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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시넷 사람인 NCS 출제유형 모의고사
고시넷 / 고시넷 NCS 연구소 (지은이) / 2023.09.01
24,000원 ⟶
21,600원
(10% off)
고시넷
소설,일반
고시넷 NCS 연구소 (지은이)
1. ㈜사람인 출제대행 공기업 필기시험 대비 2. 사람인 출제유형 분석으로 시험 경향을 파악할 수 있도록 함 3. 최신 기출유형의 모의고사 7회분으로 실제 시험과 가장 가까운 문제풀이 4. OMR 카드를 동봉하여 마킹 및 시간 배분 등 완벽한 실전 연습 5. 상세한 해설과 오답풀이로 학습효과를 극대화하는 구성NCS 직업기초능력평가 정복 - 구성과 활용 - NCS ‘블라인드채용’ 알아보기 - ‘모듈형’, ‘피셋형’, ‘피듈형’, ‘응용모듈형’이 뭐야!? - 주요 출제사 유형은? - PSAT 알아보기 - NCS 10개 영역 소개 - 대행사 수주현황 <사람인 NCS 출제유형모의고사> 1회 기출예상문제 2회 기출예상문제 3회 기출예상문제 4회 기출예상문제 5회 기출예상문제 6회 기출예상문제 7회 기출예상문제 <기출예상문제 응답용지(OMR)> <책속의 책_정답과 해설> * 사람인 NCS 출제유형모의고사 정답과 해설 1회 기출예상문제 2회 기출예상문제 3회 기출예상문제 4회 기출예상문제 5회 기출예상문제 6회 기출예상문제 7회 기출예상문제1. 사람인에서 필기시험을 출제하는 공기업 NCS 대비 2. 사람인 출제유형 분석으로 최근 시험 경향을 파악할 수 있도록 함. 3. 최신 기출유형의 모의고사 7회분으로 실제 시험과 가장 가까운 문제풀이 4. 정확한 답과 상세한 풀이 과정으로 학습효과를 극대화
만화의 기본세트 (전3권)
아르고나인 / 히라타 료 외 글, 이은정 외 옮김 / 2012.07.30
38,400원 ⟶
34,560원
(10% off)
아르고나인
취미,실용
히라타 료 외 글, 이은정 외 옮김
기본 데생부터 일러스트 완성까지! 일급 작가들이 전수하는 특급 노하우! 『만화의 기본 세트』는 그림을 잘 그리고 싶은 독자들을 위해 데생의 기본부터 시작해 캐릭터와 배경을 그리는 법은 물론 도구 선택에 이르기까지 만화와 일러스트를 그릴 때 필요한 노하우를 테마별로 정리해서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만화의 기본 중의 기본이라 할 수 있는 인물 기본 데생부터 소년들의 로망인 로봇, 그리고 매력이 넘치는 미소녀까지 모두 망라한 만화의 기본 세트(1-3권)와 함께라면 자신감 있게 그림을 그릴 수 있을 것이다. 로봇 그리기에 필요한 테크닉과 노하우가 가득 만화의 기본 시리즈 1 로봇 그리기 〈로봇 그리기〉는 로봇 그리기의 기본은 상자와 원기둥이라는 기초 개념부터 시작해 개성을 불어 넣는 작업, 동작의 연출, 채색 테크닉 등 로봇 그림에 관한 모든 기법을 소개하고 있다. 이 책은 로봇 그리기의 기초를 닦는데 아주 유용한 입문서이지만 한편으론 로봇 전문 일러스트레이터에게도 테크닉 면에서 여러 가지 도움을 줄 수 있는 전문서가 될 수 있다. 이 책의 공동 저자인 야나기 조, kou, 와시오 나오히로는 로봇 디자인 전문 일러스트레이터로 로봇다운 그리기와 투시도 그리는 법(스케일 감각의 표현), 질감 표현 등 기본 중의 기본부터 스타일링까지 세세하게 담아냈다. 남들보다 더 귀엽고 사랑스럽게! 만화의 기본 시리즈 2 미소녀 그리기 〈미소녀 그리기〉는 현재 일본에서 프로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는 카미요시, 쿠로바, 시라타마 당고가 공동 집필한 책으로, 세 사람의 일러스트 노하우가 고스란히 녹아있는 책이다. 세 명의 작가가 각각 챕터를 나눠 자신만의 작업 비결을 전수하고 있기 때문에 다양한 데포르메 방법을 익힐 수 있다. 사실적인 묘사를 할 때와 데포르메로 표현할 때의 차이점에서부터 시작해 기본 데생, 밸런스를 잡는 법 등의 기본기부터 채색 테크닉까지 미소녀 캐릭터를 그리기 위한 ‘A to Z’를 담고 있다. 불필요한 이론이나 기법을 장황하게 설명하기보다는 구체적인 이미지 예시를 보여줌으로써 한층 더 생생하고 직관적으로 내용을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실감 나는 캐릭터를 그리기 위한 완벽 가이드 만화의 기본 시리즈 3 인물 기본데생 〈인물 기본데생〉은 본격적으로 그림을 그리기 전에 준비해야 할 부분부터 남녀 연령별 얼굴 및 신체 데생, 채색 테크닉까지 인물 데생에 필요한 모든 내용을 망라한 책이다. 캐릭터의 콘셉트를 어떻게 정할 것인지, 도구는 어떤 것을 사용하는 것이 좋은지 등 초보자들이 평소 인물 데생을 하면서 궁금해할 만한 내용을 담았다. 또한 각 연령대별로 체격이나 주요 포즈 등을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뼈나 근육의 움직이나 의상과의 위치 관계를 디테일하게 표현하고 있는 예시 일러스트를 참고하면 더욱 생동감 넘치는 캐릭터를 그릴 수 있을 것이다.
칭기즈칸에게 배우는 22가지 비밀코드
영림카디널 / 김우일 글 / 2010.05.25
10,000원 ⟶
9,000원
(10% off)
영림카디널
소설,일반
김우일 글
세계정복과 세계경영이라는 숙명을 돌파한 칭기즈칸의 삶에서 유추한 22가지 비밀코드를 담은 책. 기업의 흥망성쇠와 7년간의 경영컨설턴트, 3년간의 대학 강단에서 얻은저자의 경험과 연구를 더하여 경영자와 직장인은 물론 사회에 진출하고자 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적수공권(赤手空拳)으로 세계를 정복하고, 신이라 불린 사나이 칭기즈칸의 무한한 철학과 사상, 신념을 불어 넣는다. 어려운 경영이론이나 법칙이 아닌 쉬운 일상의 언어로 풀어내어 한치 앞도 예측하기 어려운 불확실성의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개인과 기업에게 어떠한 삶의 자세와 전략을 지녀야 할지에 대한 고민을 해결해 줄 것이다.들어가며_그 무엇을 찾아라 01. 문화(Culture) : 사고와 행동의 패턴 02. 정신(Spirit) : 폭발적인 힘의 원천 03. 전략(Strategy) : 전략은 숙명이다 04. 준비(Preparation) : 성공의 여신을 부르는 이름 05. 지도력(Leadership) : 조직을 강하게 만드는 요소 06. 변화(Change) : 이 세상 최고의 전략 07. 속도(Speed) : 빠른 것이 최강이다 08. 참모(Staffing) : 비판하는 참모가 진정한 참모 09. 인내(Patience) : 화를 내는 순간 자멸한다 10. 관용(Tolerance) : 마음을 사로잡는 최고의 매력 11. 훈련(Training) : 생명의 불이 꺼지지 않게 한다 12. 교대제도(Shift System) : 지나친 집중은 피로파괴를 부른다 13. 단순함(Simple) : 지상 최고의 무기 14. 연구개발(R&D) : 제2의 생명의 꽃을 피우는 씨앗 15. 장려금(Incentive) : 행동을 부르는 최고의 방법 16. 융통성(Flexibility) : 적과 내가 같이 쓰는 더블침대 17. 동화(Assimilation) : 최고의 시너지 효과를 내는 방법 18. 차별화(Discrimination) : 차별없는 동화는 의미가 없다 19. 보안(Security) : 저장에서 가장 중요한 첨병 20. 의사소통(Communication) : 생명을 유지시키는 따뜻한 피의 흐름 21. 심리전(Psycho) : 조직은 사기를 먹고사는 집단이다 22. 무소유(Have Not) : 최고의 지상선을 추구한다 글을 맺으며칭기즈칸, 성공의 비밀코드를 풀어라! 칭기즈칸에게 배우는 21세기 비즈니스 생존전략 800여 년이 지난 오늘날까지도 역사에 깊이 각인된 위대한 리더, 칭기즈칸! 세계 인류사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인물, 지난 천 년 동안의 역사에서 가장 중요했던 인물, 인류가 낳은 최고의 위인 등 현재까지도 최고의 찬사를 받고 있는 위대한 리더 칭기즈칸. 알렉산더 제국이나 로마 제국보다 더 광활한 영토를 정복할 수 있었던 칭기즈칸의 원동력은 무엇인가? 그리고 드넓은 영토를 가장 효율적으로 통치하고 유지한 관리능력의 근원은 무엇인가? 칭기즈칸에게 배우는 21세기 비즈니스 생존전략 칭기즈칸의 비밀코드는 한치 앞도 예측하기 어려운 불확실성의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개인과 기업에게 어떠한 삶의 자세와 전략을 지녀야 할지에 대한 고민을 해결해 줄 것이다. 폭발적인 힘의 원천__Spirit 성공의 여신을 부르는 이름__Preparation 이 세상 최고의 전략__Change 마음을 사로잡는 최고의 매력__Tolerance 행동을 부르는 최고의 방법__Incentive 생명을 유지시키는 따뜻한 피의 흐름__Communication 세계정복과 세계경영이라는 숙명을 돌파한 칭기즈칸의 삶에서 유추한 22가지 비밀코드는 한 기업의 흥망성쇠와 7년간의 경영컨설턴트, 3년간의 대학 강단에서 얻은 지은이의 경험 및 연구와 어우러져 경영자와 직장인은 물론 사회에 진출하고자 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적수공권(赤手空拳)으로 세계를 정복한, 신이라 불린 사나이 칭기즈칸의 무한한 철학과 사상, 신념을 불어넣을 것이다. 어려운 경영이론이나 법칙이 아닌 쉬운 일상의 언어로 풀어낸 칭기즈칸의 비밀코드를 자신의 잠재의식 속에 각인시킨다면 허공에 떠도는 칭기즈칸의 성공 DNA가 독자들에게 성공을 가져다 줄 것이다.
하프와 공작새
눌민 / 장준영 지음 / 2017.04.28
21,000원 ⟶
18,9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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눌민
소설,일반
장준영 지음
군부 독재, 아웅산수찌와 민주화 운동, 그리고 소수민족들, 방대하고 복잡한 미얀마 현대정치 70년사를 총망라한 국내 최초 본격 연구서. 식민지 시기의 독립운동부터 최근의 소수민족 갈등까지 일목요연하게 서술하고 있다. 저자는 미얀마 정치 연구의 권위자답게 여러 정치 세력의 과거와 현재, 이데올로기와 프로파간다, 여러 굵직한 사건들은 물론이고 역사적 문화적 전통과 배경, 불교라는 종교의 역할과 같이 심층적인 차원까지 파고들어 장대한 광경을 그려내는 데에 성공한다. 이로써 파란만장한 격동의 미얀마 현대사가 생생하게 우리 눈앞에 펼쳐진다.시작하며: 하프와 공작새 5 Ⅰ. 서론 21 1. 미얀마 연구의 경향과 쟁점 2. 연구목적과 내용 3. 미얀마 정치현상의 보편성: 파벌주의와 종교적 상징주의 Ⅱ. 군부의 발전 경로와 역할 변화 65 1. 군부와 군부정치: 이론적 논의 2. 군부의 탄생과 독립(1941~48): 독립의 주체로서 혁명군부 3. 민간정권(1948~1962)시기 군부의 기능과 역할: 국가 수호자로서 집정관군부 4. 구군부정권시기(1962~1988) 군부의 기능과 역할: 이익집단으로서 신직업주의군부 5. 신군부정권기(1988~2011) 군부의 기능과 역할: 약탈자로서 신직업주의의 강화 6. 유사민간정권기(2011~2015) 군부의 기능과 역할: 생존전략의 변화 Ⅲ. 이데올로기의 발전과 변화 155 1. 이데올로기와 미얀마 이데올로기의 독창성: 이론적 논의 2. 사회주의의 도입: 온건주의 대 급진주의 3. 사회주의의 토착적 적용(1): 아웅산의 세속적 사회주의 4. 사회주의의 토착적 적용(2): 우 누의 불교사회주의 5. 급진적 사회주의의 실험과 실패: 버마식사회주의 6. 이데올로기의 종말?: 신군부의 전통주의와 신정부의 규율민주주의 Ⅳ. 정치에서 종교의 역할: 이념과 구도 239 1. 사회변동과 정치에서 종교: 이론적 논의 2. 미얀마 불교와 토속신앙: 내세와 현세의 딜레마 3. 민간정권(1948~1962)과 종교: 불교국가로의 복귀 4. 구군부정권(1962~1988)과 종교: 세속주의와 불교주의 5. 신군부정권(1988~2011)과 종교: 비술(秘術)의 정치 6. 유사민간정권(2011~2015)과 종교: 국민통합과 종교갈등 Ⅴ. 결론 323 1. 각 정권별 군부의 특성 비교 2. 미얀마 현대정치의 특성: 잠정적 결론 추가: 민간정부 출범과 정치발전의 미래 339 참고문헌 354 부록 375군부 독재, 아웅산수찌와 민주화 운동, 그리고 소수민족들, 방대하고 복잡한 미얀마 현대정치 70년사를 총망라한 국내 최초 본격 연구서! 거대한 세계사의 흐름 속에서 미얀마의 특수성과 보편성을 일목요연하게 파악할 수 있는 책! 격동의 미얀마 현대사, 지금 우리 눈앞에 장대한 광경으로 펼쳐진다! 미얀마는 우리에게 영국의 식민지, 기나긴 군부 독재와 아웅산수찌로 대표되는 민주화 운동, 1983년의 아웅산 묘역 테러 사건, 그리고 최근 경제 성장의 가능성으로 국제적인 관심을 받아 한국에서도 투자의 대상으로 주목 받고 있는 나라 정도로 인식되고 있다. 그러나 미얀마의 오랜 역사와 문화적 성취, 인도와 동남아시아 사이에서의 오랜 국제 교류, 식민지 시기 독립 운동, 정치와 종교의 합치, 버마식 사회주의, 불굴의 민주화 운동과 시민사회의 성숙, 그리고 최근의 민간정부 출현과 소수민족의 갈등 등을 접할수록 그 어느 나라에 못지않은 역사와 문화를 지녔으며, 쉽게 잊을 수 없는 새로운 지적 매력이 드러나는 나라임을 알게 된다. 이 책은 70년에 이르는 미얀마의 현대 정치 과정을 따라가며 정리한 책이다. 국내에서 미얀마 현대정치사를 총망라하여 통시적으로 정리한 책으로는 이 책이 처음이다. 이 책은 식민지 시기의 독립운동부터 최근의 소수민족 갈등까지 일목요연하게 서술하고 있다. 이렇게 한 나라의 정치사를 정리한다는 것은 정말 쉽지 않은 일이다. 그러나 저자는 미얀마 정치 연구의 권위자답게 여러 정치 세력의 과거와 현재, 이데올로기와 프로파간다, 여러 굵직한 사건들은 물론이고 역사적 문화적 전통과 배경, 불교라는 종교의 역할과 같이 심층적인 차원까지 파고들어 장대한 광경을 그려내는 데에 성공한다. 이로써 파란만장한 격동의 미얀마 현대사가 생생하게 우리 눈앞에 펼쳐진다. 하프와 공작새: 미얀마의 과거와 현재를 알려주는 두 열쇠! 저자는 하프와 공작새라는 두 상징을 제시함으로써 낯설고 방대한 미얀마 현대사를 한층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싸웅이라 불리는 하프는 여흥을 즐기고 문화와 예술을 사랑하는 미얀마 사람들의 낙천적인 성격을 말한다. 또한 싸웅에는 미얀마 사람들의 유구한 역사적 전통과 미적 성취가 깃들여 있다. 공작새는, 미얀마 사람들이 스스로를 태양의 자식이라고 부르듯이 태양을 상징한다. 공작새는 식민지 시기 이래로 민족주의와 국내외적 투쟁을 의미한다. 아웅산수찌에게 공작새는 국민 위에 군림하는 군부에 저항하는 투쟁의 상징이었다. 한편 하프가 미얀마적인 독창성을 강조하며 국제사회에서의 자발적 이탈과 거의 강제적으로 진행된 국민의 자긍심의 고양, 그리고 대외적으로 과시하는 국가적 우수성을 암시한다면, 공작새는 좀더 복잡한 정치적 상황을 암시한다. 미얀마만의 특수한 상황과 국제 사회의 보편적인 이념, 군부에 대한 저항과 국민 대통합, 서구식 근대화와 세계적 흐름에의 참여 등이 공작새라는 상징 속에서 복잡하게 얽혀 들어간다. 이렇듯 민족 역사와 독창성을 상징하는 하프와 불굴의 의지와 민족적 자존심을 상징하는 공작새는 미얀마의 특수한 상황과 세계사의 보편적인 흐름 사이의 긴장 관계를 잘 드러낸다. 저자는, 루스 베네딕트가 일본 문화를 “국화”와 “칼”이라는 상징으로 사유한 것처럼 하프와 공작새라는 상징으로 사유함으로써 미얀마 현대정치사의 특수성과 보편성을 드러내는 데에 성공한다. 미얀마적인 근현대사, 그속에서 발견하는 또다른 우리의 모습! 이 책은 미얀마의 군부가 파벌주의와 종교적 상징주의라는 전통주의적 또는 전근대적인 성격을 띠고 있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장비와 군사교리의 현대화를 통해 가장 근대적인 집단으로 발전했다는 점에서 출발한다. 저자는 군부의 발전과 변화 양상을 추적하여 “군부의 직업주의”라는 이론적 토대를 발견하고, 국가 권력의 1인 독식 체제와 군부 중심의 국가 건설이라는 군부의 특징을 서술한다. 또한 정치와 종교의 합치를 향유한 왕조시대로의 복귀라는 버마식 사회주의, 불교와 결합한 여러 초자연적인 비술의 정치개입 등을 통해 국제사회의 자발적 이탈을 주도하고 신비한 신앙을 내세운 정체불명의 이데올로기를 이용한 군부의 정치행태를 소개한다. 미얀마 현대정치 과정에서 권력과 부를 독점한 군부를 제외한 다른 시민사회세력이 뿌리를 내리고 발전할 기회를 가지지 못하게 된 과정을 충실히 서술한다. 또한 2016년 3월 이후 들어선 민간정부에 대한 평가와 전망을 다룬 것 또한 이 책의 중요한 특징 중의 하나다. 이른바 미얀마적인 것과의 결별, 그리고 세계적 맥락에의 동참이라는 시대적 과제를 수행하려는 민간정부에게 발견되는 군사문화와 권위주의, 군부에의 굴복, 정치적 불관용과 불신, 인재 부족과 같은 난관에 대해 애정 어린 시선과 미래에 대한 낙관으로 분석한다. 미얀마의 현대정치사를 따라가다 보면 식민지 경험, 군부 독재, 경제 발전, 민주화 운동, 시민사회의 성숙이라는 과제를 안고 고군분투하는 아시아의 다른 여러 나라들이 겹쳐진다. 또다른 우리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발견할 수 있다는 말이 지나친 것은 아닐 것이다.
마음의 일
창비교육 / 재수, 오은 (지은이) / 2020.12.14
15,000
창비교육
소설,일반
재수, 오은 (지은이)
만화가 재수와 시인 오은의 컬래버 작품집으로 '마음 때문에 힘들고, 마음 덕분에 힘 나는' 우리들의 마음 이야기를 시와 그림으로 펼쳐 낸다. 오은 시인은 활발한 창작 활동 외에도 방송, 팟캐스트 등으로 우리에게 친숙하다. 재수 역시 50만 팔로워를 보유한 온라인 채널 '재수의 연습장'을 통해 늘 독자들과 소통 중인 작가이다. 이 그림 시집은 동갑내기 친구인 두 사람이 만나 긴 시간 소통하며 만들어 낸 특별한 결과물로 시를 만화로 읽는 경험, 또 만화로 시를 읽는 경험을 할 수 있는 새로운 형식의 작품집이다. 이를 위해 오은은 시를 완성할 때마다 재수에게 보냈고, 재수는 친구의 시를 세상에서 제일 먼저 읽은 다음 그림으로 다시 그 시를 써냈다. 오은과 재수가 청소년기라는 특정한 시기의 마음을 들여다본 까닭은 '오늘'을 잘 살기 위해서이다. "그때의 고민은 성장한다고 저절로 해결되는 것이 아니"며, 우리는 여전히 '마음의 일'을 계속해 나가며 자라야 하기 때문이다. 부드러우면서도 강렬한 재수의 연필 선과 발랄했다가도 먹먹한 오은의 시가 건네는 이야기는 그 시절의 고민을 오늘로 데려와 단단하게 다지고, 다정하게 다독이며 위로한다. 만화적 상상력과 따스하면서도 반짝이는 시가 어우러지는 책이다.프롤로그 1부 딴이 우리를 꿈꾸게 한다고 나는 오늘 / 냄비 / 딴 / 아, 하고 / 골똘 / 흘리지 마라 / 나의 색 / 장래 희망 / 장마 / 하나는 2부 봄 방학처럼 짧았다 언제 한번 / 가능성 / 첫사랑 / 졸업 / 해피엔드 / 많이 들어도 좋은 말 / 힘내,라는 말 / 어쩌면 / 그리지 않아야 그려졌다 / 성장통 3부 잘 봐, 떠오를 거야 어른이 되는 기분 / 교실에 내리는 눈 / 달 봐 / 몰라서 좋아요 / 아무의 일 / 여느 날 / 네가 떠나고 / 자라는 이야기 / 취향의 발견 / 불면 4부 내내 나일 거야 그렇고 그런 날 / 밤은 길고 깊어서 / 아침의 마음 / 홀가분한 마음 / 밑줄 긋는 마음 / 내일은 수요일 / 슬픔과 슬픔 사이에 / 삼킨 말들 / 번 / 나는 오늘 에필로그만화가 재수와 시인 오은이 그려 낸 여전히 자라는 중인 우리들의 마음 이야기 은 만화가 재수와 시인 오은의 컬래버 작품집으로 ‘마음 때문에 힘들고, 마음 덕분에 힘 나는’ 우리들의 마음 이야기를 시와 그림으로 펼쳐 낸다. 오은 시인은 활발한 창작 활동 외에도 방송, 팟캐스트 ‘예스책방 책읽아웃’ 등으로 우리에게 친숙하다. 재수 역시 50만 팔로워를 보유한 온라인 채널 ‘재수의 연습장’을 통해 늘 독자들과 소통 중인 작가이다. 이 그림 시집은 동갑내기 친구인 두 사람이 만나 긴 시간 소통하며 만들어 낸 특별한 결과물로 시를 만화로 읽는 경험, 또 만화로 시를 읽는 경험을 할 수 있는 새로운 형식의 작품집이다. 이를 위해 오은은 시를 완성할 때마다 재수에게 보냈고, 재수는 친구의 시를 세상에서 제일 먼저 읽은 다음 그림으로 다시 그 시를 써냈다. 오은과 재수가 청소년기라는 특정한 시기의 마음을 들여다본 까닭은 ‘오늘’을 잘 살기 위해서이다. “그때의 고민은 성장한다고 저절로 해결되는 것이 아니”며, 우리는 여전히 ‘마음의 일’을 계속해 나가며 자라야 하기 때문이다. 부드러우면서도 강렬한 재수의 연필 선과 발랄했다가도 먹먹한 오은의 시가 건네는 이야기는 그 시절의 고민을 오늘로 데려와 단단하게 다지고, 다정하게 다독이며 위로한다. 보는 것만으로도 감탄하게 될 만화적 상상력과 따스하면서도 반짝이는 시가 어우러지는 이 책은 유난히 힘들었던 올 한 해를 다독여 줄 다정한 선물이 될 것이다. 동갑내기 친구인 만화가 재수와 시인 오은이 만나다! 이 ‘남다른 조합’이 마음을 포개어 만든 특별한 그림 시집 이 책은 3년 전 오은 시인이 재수 작가에게 던진 한마디에서 시작되었다. “재수야, 나중에 우리 같이 책 한 권 만들까?” 그때부터 두 사람은 각자의 자리에서 정신없이 바쁘다가도 그림 시집을 생각하며 ‘마음의 일’을 시작했다고 한다. 오은은 시를 완성할 때마다 재수에게 보냈고, 재수는 친구의 시를 세상에서 제일 먼저 읽은 다음 그림으로 다시 그 시를 써 냈다. 시만 오롯이 담은 오은의 시집 『마음의 일』이 먼저 출간되고 나서도 이 작업은 계속되었다. 그렇게 두 사람이 마음과 마음을 포개 온 이 작업은 꼬박 1년이 넘는 시간이 쌓이고 난 후에 으로 완성되었다. 이 책은 시와 독자 사이에 그림으로 다리를 놓는 과정이었습니다. 긴 다리 위에 섰을 때에는 막막했습니다. 지칠 때마다 ‘함께’를 떠올리며 마음을 다잡았습니다. 다리를 건너니 아득했던 저쪽 풍경이 생생한 이쪽 풍경이 되어 있었습니다. 시가 그림을 만나 이야기가 되어 있었습니다. 시가 어렵게 느껴지는 분들께 손 내밀고 싶습니다. 청소년기를 떠올릴 때 뭉클해지는 분들께 말 걸고 싶습니다. 함께하자고, 친구가 되자고 기꺼이 온기를 전합니다. 저희와 함께 다리를 건너 보시지 않을래요? ―재수x오은 마음과 마음을 잇는 반짝이는 시와 만화적 상상력! 시의 장면을 그림이 보여 주고, 그림이 비워 놓은 자리를 시가 채우다 만화책이면서 시집인, 시집이면서 그림책인 이 책은 오은과 재수, 두 작가가 예감한 것처럼 전혀 새로운 형식의 작품집이다. 시의 장면이 그림으로 시각화되었나 싶다가도 그림이 시의 새로운 의미를 확장해 나간다. 시를 만화로 읽는 것, 혹은 만화를 보며 시를 읽는 것. 순서는 어떻든 상관없다. 아름다운 시구에 더해진 기발한 만화적 상상력이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펼쳐진다. 우리는 어느새 오은과 재수, 두 사람이 그려 내는 그 시절 우리들의 마음 이야기로 빨려 들어가고 말 것이다. 모르는 것이 이렇게나 많은데 어른이 될 수 있을지, 어른이 되어도 괜찮을지… 걱정이 앞섰던 시간들 “장래는 아직 멀고 희망은 어딘가 있을 것 같아”(「장래 희망」, 74쪽) 아무렇지 않은 척 삼킨 말들과 “이유도 없이 났던 눈물”(「장마」, 80쪽)이, 아무도 나를 궁금해하지 않아서 나와 기꺼이 가까워졌던 시간이(「아무의 일」, 154쪽), 우리에겐 있었다. 「삼킨 말들」(210~211쪽)의 교복을 입은 아이가 낯설지 않은 이유는 밖으로 향한 침묵 아래 감추고 있는 아이의 말들이 내가 오늘 삼켰던 말과 비슷하기 때문일 것이다. 또한 「언제 한번」(92~95쪽)은 친구와 함께 우리는 거짓말을 하지 않는 어른이 되자고 약속하던 그때를, 「아무의 일」(154~161쪽)은 “10년 뒤의 나는 무엇을 하고 있을지” 궁금해했던 어린 시절의 나를 떠올리게 한다. 그때의 ‘나’와 오늘의 ‘나’는 얼마만큼 달라졌을까. 몸집은 커졌는데 마음의 집이 그대로라면, 그 안을 들여다보지 않으면 스스로를 알기 힘들다. 오은과 재수가 이 작업으로 청소년기라는 특정 시기를 돌아본 것은 그때의 고민은 성장한다고 저절로 해결되는 것이 아니라는 생각 때문이었다. 그래서인지 오은과 재수가 섬세하게 펼쳐 보이는 이야기들은 그 시절의 이야기이면서도 현재의 이야기이다. 내 몸이 자란 만큼 마음도 자란 것이 맞는지, 어른이 된 나는 괜찮은지, 이 그림 시집을 읽는 동안 독자들은 저도 모르게 자꾸 자신을 들여다보게 될 것이다. “우리는 자랄 것이다. 마음 때문에 힘들고 마음 덕분에 힘 나는 일 속에서.” 재수 작가와 오은 시인이 다독이는 오늘의 마음 은 여전히 진행 중인 그 시절의 고민을 오늘로 데려와 단단하게 다지고, 다정하게 다독이며 위로한다. 우리는 ‘피곤해’, ‘작아져’, ‘나는 오늘 불행해’처럼 어두운 말을 중얼거리는 ‘나’와 “나는 오늘 피어나”겠다고 다시금 희망을 품는 ‘나’가 하루에서 몇 번씩 교차되는 일상을 살고 있다. 오은과 재수는 그것을 잘 알기에 자기를 쓰다듬어 줄 사람이 절실한 아이, 고민은 많은데 해결된 건 하나도 없는 아이, 길고 깊은 밤에 잠 못 드는 아이, 어깨를 축 늘어뜨리며 그림자와 함께 걷는 아이 등 우리 안에 숨어 있는 ‘아이’에게 다가가 손을 내민다. 마지막에 수록된 작품 「나는 오늘」(216~227쪽)의 주인공이 스스로에게서 건네고 받는 쪽지에 쓰인 말인 “그럼에도 / 나는 오늘 살아가”고 “나는 오늘 피어나”는 아마 우리 모두가 바라는 따스한 응원일 것이다. 그렇기에 오은과 재수가 그려 낸 이 이야기들은 우리 모두에게 유난히 힘들었던 올 한 해를 다독이는 코끝 찡한 위로의 선물이 될 것이다.
카툰 묵상 소교리문답
세움북스 / 김태균 (지은이) / 2021.10.30
13,000
세움북스
소설,일반
김태균 (지은이)
꼭꼭 씹어 먹는 구약 5 : 역대기.에스라.느헤미야.에스더
바이블하우스 / 차영회 지음 / 2014.07.30
7,900
바이블하우스
소설,일반
차영회 지음
'머리가 좋아지는 창의력 성경' 시리즈는 이해하기 쉽고 재미있는 이야기뿐만 아니라 본문의 내용을 상징화한 예쁜 그림을 통해 그 내용을 쉽게 기억하게 한다. 또 독창적이고 오감을 사용하여 답할 수 있는 질문을 통하여 아이디어와 상상력을 키울 수 있게 하여 창의력 향상에도 도움을 준다. 마지막으로 본문의 내용을 아이들 스스로 재미있는 만화로 그려보게 함으로써 다시 한 번 본문의 내용을 반복하고 기억하게 하여 이를 통해 집중력을 키울 수 있게 구성했다.성경 시리즈를 내면서 내용 구성 예 [역대상] 1과 아담에서 아브라함까지 2과 널리 알려진 다윗의 이름 3과 성전 지을 준비를 하는 다윗 4과 싸울 때마다 이기는 다윗 5과 내 백성을 자랑하는 다윗 6과 하나님을 찬양하라 [역대하] 7과 솔로몬을 시험하는 스바 여왕 8과 금 방패를 빼앗긴 르호보암 9과 율법을 가르친 왕 10과 죄를 짓는 아하스 왕 11과 회개한 폭군 므낫세 12과 요시야 왕의 개혁 13과 북이스라엘의 멸망 14과 예루살렘의 멸망 [에스라] 15과 그리운 고향으로 16과 백성이 죄를 고백하다 [느헤미야] 17과 금식하며 기도하는 느헤미야 18과 여우가 올라가도 무너지리라 19과 백성의 편에 선 느헤미야 20과 52일 만에 완성된 성벽 [에스더] 21과 왕후가 된 에스더 22과 하만의 무서운 계획 23과 죽으면 죽으리라 24과 왕을 잔치에 초대한 에스더 25과 하만의 죽음 26과 승리를 기념하는 부림절 정리해봐요 더 알아볼까요? 만화로 보는 구약5 성경암송카드 26매 제목으로 정리하는 구약 5 수료증초등학생을 위한 성경학습 가이드! 머리가 좋아지는 창의력 성경 ‘아이들이 성경을 즐겁게 배울 수는 없을까?’ 저자가 아빠로서 두 아이에게 성경을 가르쳐야겠다고 생각하면서부터 하게 된 고민이 이렇게 《꼭꼭 씹어 먹는 성경》 시리즈로 결실을 맺었다. 이 시리즈는 이해하기 쉽고 재미있는 이야기뿐만 아니라 본문의 내용을 상징화한 예쁜 그림을 통해 그 내용을 쉽게 기억하게 한다. 또 독창적이고 오감(보고, 듣고, 냄새 맡고, 맛보고, 만지는 느낌)을 사용하여 답할 수 있는 질문을 통하여 다른 아이들이 생각하지 못한 자신만의 특별한 아이디어와 상상력을 키울 수 있게 하여 창의력 향상에도 도움을 준다. 마지막으로 본문의 내용을 아이들 스스로 재미있는 만화로 그려보게 함으로써 다시 한 번 본문의 내용을 반복하고 기억하게 하여 이를 통해 집중력을 키울 수 있게 구성했다. 《꼭꼭 씹어 먹는 구약 5》은 역대상 6과, 역대하 8과, 에스라 2과, 느헤미야 4과, 에스더 6과로 총 26과로 구성되어 있다. 널리 알려진 다윗의 이름(역대상 14:17), 솔로몬을 시험하는 스바 여왕(역대하 9:22), 그리운 고향으로(에스라 1:2), 금식하며 기도하는 느헤미야(느헤미야 1:4), 왕후가 된 에스더(에스더 2:17)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여 구성하였다.
전국 600산 등산지도
성지문화사 / 성지문화사 편집부 지음, 이종훈 감수 / 2008.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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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지문화사
취미,실용
성지문화사 편집부 지음, 이종훈 감수
등고선 채단 음영식 지도 - 교통. 숙박. 축제 및 주변관광 정보 수록 - 상세등산로 소요시간 및 구간거리 표시 - 지형단면도 수록
더 포스터 북 by 529
arte(아르테) / 529 (지은이) / 2020.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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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75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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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e(아르테)
소설,일반
529 (지은이)
아트 포스터 시리즈. 직관적인 제목처럼 권마다 포스터 작품 10점으로 가득 채워진 도서이다. 그러나 일반 종이에 평범하게 인쇄를 한 것이 아니라 작품마다 가지고 있는 고유한 컨셉과 진정한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그 색감을 잘 드러낼 수 있는 종이, 질감을 온전히 표현해주는 종이 등 작품 성격에 맞게 수 번의 인쇄 테스트를 통해 각 권마다 다르게 선택했다. 기차여행 눈 오는 날 비눗방울 우리 우연히 마주한 친구에게 휴식 네 생각 무지개 주말 오후내 공간에 여는 작은 전시회 좋아하는 작가의 다양한 작품을 소장할 수 있는 포스터 북 시리즈 원화에 가장 가까운 표현을 살려내다 『더 포스터 북』은 직관적인 제목처럼 권마다 포스터 작품 10점으로 가득 채워진 도서입니다. 그러나 시중에 판매되는 포스터처럼 전형적인 종이에 단순 인쇄를 한 것이 아닙니다. 작품마다 가지고 있는 고유한 느낌과 가치를 전달할 수 있도록 그 색감을 잘 드러낼 수 있는 종이, 질감을 온전히 표현해 주는 종이 등 작품의 특성에 맞게 수 번의 인쇄 테스트를 통해 각 권마다 용지를 다르게 선택했습니다. 정성이 가득 담긴 이 포스터 북으로 어떤 공간이든 작가의 마음을 여행하고 풍부한 영감을 얻는 갤러리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취향을 드러낼 수 있는 가장 완벽하고 현명한 소품 최근 1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나만의 공간에 대한 욕구가 더욱 커지고 소중한 안식처를 개성과 취향대로 꾸미는 ‘퍼스널 아이덴티티’로써 인테리어는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았습니다. 그 공간을 꾸미는 소품으로 많이 사용하는 것이 바로 ‘포스터’입니다. 공간에 구애받지 않으면서 그림 한 점으로 쉽게 분위기를 바꿀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좋아하는 그림을 걸고 싶은데 팔지 않아 구하기가 어렵고 혹은 터무니없이 비싼 가격 때문에 접근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더 포스터 북』은 합리적인 가격과 최적의 사이즈, 높은 품질로 다양한 분야의 작품들을 대중과 공유하고자 만들어진 기획입니다. THE POSTER BOOK by 529 don't forget 잊고 싶지 않은 날은 몇 날 며칠이고 그 순간을 기억하고 싶어요. 그럴 때 우리는 사진을 찍기도 하고, 일기를 쓰거나 그림을 그려서 추억을 기억하려고 해요. 소중함을 꾹꾹 눌러 담아 기억의 한 페이지를 만들어가는 순간의 행복함은 이루 말로 표현할 수가 없을 정도죠. 언젠가 그 추억을 꺼내어 보았을 때 마음이 따뜻하길 바라며 일러스트레이터 529가 담아낸 10가지 소중한 순간을 ‘더 포스터 북’에서 만나보세요. “따뜻한 마음을 담으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림들에 쓰여진 말이나 마음이 그림을 마주한 모든 분들께 닿고, 그림이 있는 곳이 어디든 행복한 곳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From 529 나만의 특별한 장소, 오직 나만을 위한 전시회 잠깐을 살아도 평생을 살아도 내 공간이니까 우리는 살면서 반 이상의 시간을 집 또는 개인의 공간에서 보냅니다. 오롯이 내가 쓰고, 내가 꾸미는 그 공간은 삶의 감정을 그대로 담아내 변화도 많고 그만큼 애착도 가득하지요. 그 특별한 공간을 좋아하는 만큼 취향에 맞는 소품으로 채워 세상에서 가장 사랑스러운 장소로 만들어보는 건 어떨까요? 『더 포스터 북』은 여러분의 곁에 두고 평생을 함께할 가장 좋은 소품입니다. 『더 포스터 북』 속 좋아하는 작가, 그리고 다양한 포스터 작품을 매일의 감성대로 꾸며 여러분의 공간에 작은 전시회를 열어보세요. 그리고 그 공간을 사랑해주세요. 잠깐을 살아도 평생을 살아도 하나뿐인 내 공간이니까요.
서울대 법대 아빠의 초등 국어 공부법
빌리버튼 / 설공아빠(김성수) (지은이) / 2022.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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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교육
설공아빠(김성수) (지은이)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입법고시를 패스해 국회에서 일하고 있는 저자는 아이들의 교육을 담당하고 있다. 아이들을 가르치면서 공부법과 입시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그러다 국어공부가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우리나라에서 공부는 글을 읽고, 이해하고, 자기 것으로 만드는 과정이기 때문이다. 최근 중요하게 여겨지는 문해력은 결국 국어의 일부분으로 국어를 잘하는 아이들은 문해력, 어휘력, 표현력, 사고력을 걱정할 필요가 없다는 것을 아이들을 가르치며 실감하게 되었다. 초등학생 아이를 키우는 부모 중에는 국어공부는 책만 많이 읽으면 되는 것이 아니냐는 반응을 보이는 사람도 많다. 책을 많이 읽는 것은 좋은 일이지만 국어 실력은 읽기만 해서 좋아지지 않는다. 국어는 독해, 쓰기, 어휘 등 다양한 부분으로 이루어져 있고 어느 하나라도 부족하면 쉽게 실력이 오르지 않기 때문이다. 이 책에는 국어를 잘하는 아이로 키우기 위해 독서, 독해, 쓰기, 어휘의 파트를 모두 잡을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저자가 알려주는 공부법은 따라 하기에 부담스럽지 않다. 회사생활과 집안일에 지친 부모와 학교생활과 학원숙제로 지친 아이들에게 많은 것을 해야 한다고 말하지 않는다. 하루에 10분 책을 읽고, 하루 한 번 4페이지의 문제집을 풀도록 하면 된다고 말한다. 저자가 말하는 방법을 차근차근 따라 하다 보면 학년이 올라갈수록 어려워지는 단어, 지문 등에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 아이, 어려운 지문에 기뻐하며 거침없이 문제를 풀어가는 아이가 될 것이다.프롤로그 서울대 법대 아빠가 국어를 가르칩니다 1장 국어가 왜 중요한가요 수학은 모두가 열심히, 영어는 절대평가 그동안 가려졌던 국어의 중요성 초등부터 국어공부를 해야 하는 이유 독서:독해:어휘:쓰기의 황금비율 우리 아이 국어 실력 키우기) 예비 초등, 초등 저학년 부모님께 말씀드립니다 2장 공부의 기초를 쌓는 국어 독서는 국어의 기본 비문학이 좌우하는 수능 국어 비문학의 필수조건, 배경지식 아이가 좋아하는 분야의 책으로 시작해보세요 독서습관을 들이는 세 가지 방법 1주일에 1권 읽으면 훌륭하죠 혼자하기 힘들다면 독서클럽 한 번 해보세요 천천히 꼭꼭 씹어먹자 : 깊이 읽기 소리 내서 읽으면 머리에 쏙쏙 : 낭독 우리 아이 국어 실력 키우기) 한 번 잡으면 푹 빠지는 대박소설 시리즈 초등 3~4학년을 위한 추천도서 초등 5~6학년을 위한 추천도서 3장 글을 읽는 힘을 길러주는 독해 책은 많이 읽는데 문제는 틀리는 아이, 어떻게 하죠 집 팔아도 안된다는 국어, 하루 30분이면 충분합니다 독해 문제집 사용 설명서 1: 문단별로 중심 단어나 중심 문장 찾기 독해 문제집 사용 설명서 2: 근거 찾기 독해 문제집 사용 설명서 3: 모르는 어휘는 따로 정리 우리 아이 국어 실력 키우기) 독해 문제집 추천 국어 전 영역을 골고루 챙기려면 자습서 4장 국어 실력을 탄탄하게 다지는 쓰기 바빠도 글쓰기를 해야 하는 이유 글쓰기 실력을 키우는 좋은 방법 글쓰기 실력이 빠르게 느는 비법 : 첨삭과 토론 글쓰기의 시작 : 받아쓰기 글쓰기를 본받자 : 필사 글쓰기 연습에 좋은 : 일기 쓰기 논리적 글쓰기로 가는 징검다리 : 독후감 수행평가에도 글쓰기가 필요해요 우리 아이 국어 실력 키우기) 서술형 수능이 뭐예요 많이 고민하고 써보는 것이 글쓰기의 핵심 5장 매일 조금씩 쌓이는 어휘 국어도 어휘 공부가 필요해요 짧은 글짓기의 힘 속담과 고사성어는 안 배우면 정말 몰라요 한자가 아니라 한자어 종이로 된 국어사전을 써보세요 우리 아이 국어 실력 키우기) 어휘 문제집 추천 초등 국어 어휘력 테스트 6장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할 때는 학원 독서논술학원에 보내고 싶어요 토론 수업을 시킬 때 이런 점을 주의하세요 논술학원을 고를 때 이런 걸 고려해야 해요 우리 아이 국어 실력 키우기) 한우리 3년 보낸 후기 에필로그 아이들에게 진짜 국어 실력을 키워주려면서울대 법대 아빠가 알려주는 상위 1%의 공부머리를 키우는 국어 공부법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입법고시를 패스해 국회에서 일하고 있는 저자는 아이들의 교육을 담당하고 있다. 아이들을 가르치면서 공부법과 입시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그러다 국어공부가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우리나라에서 공부는 글을 읽고, 이해하고, 자기 것으로 만드는 과정이기 때문이다. 최근 중요하게 여겨지는 문해력은 결국 국어의 일부분으로 국어를 잘하는 아이들은 문해력, 어휘력, 표현력, 사고력을 걱정할 필요가 없다는 것을 아이들을 가르치며 실감하게 되었다. 초등학생 아이를 키우는 부모 중에는 국어공부는 책만 많이 읽으면 되는 것이 아니냐는 반응을 보이는 사람도 많다. 책을 많이 읽는 것은 좋은 일이지만 국어 실력은 읽기만 해서 좋아지지 않는다. 국어는 독해, 쓰기, 어휘 등 다양한 부분으로 이루어져 있고 어느 하나라도 부족하면 쉽게 실력이 오르지 않기 때문이다. 이 책에는 국어를 잘하는 아이로 키우기 위해 독서, 독해, 쓰기, 어휘의 파트를 모두 잡을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저자가 알려주는 공부법은 따라 하기에 부담스럽지 않다. 회사생활과 집안일에 지친 부모와 학교생활과 학원숙제로 지친 아이들에게 많은 것을 해야 한다고 말하지 않는다. 하루에 10분 책을 읽고, 하루 한 번 4페이지의 문제집을 풀도록 하면 된다고 말한다. 저자가 말하는 방법을 차근차근 따라 하다 보면 학년이 올라갈수록 어려워지는 단어, 지문 등에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 아이, 어려운 지문에 기뻐하며 거침없이 문제를 풀어가는 아이가 될 것이다. 국어 실력이 탄탄하면 수학과 영어의 성적이 오른다! 초등학생을 키우는 학부모들은 국어공부는 책 읽기면 충분하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우리말을 모르는 아이는 없으니 책만 많이 읽으면 시험은 쉽게 볼 것이라고 여긴다. 그래서 수학과 영어에는 많은 시간과 돈을 투자하지만 국어는 크게 걱정하지 않는다. 그렇게 학년이 올라가 국어 시험을 보면 아이들도, 부모들도 당황한다. 문제의 의도를 이해하지 못하고, 지문의 핵심을 파악하기 어려워하고, 지문에 모르는 단어까지 나오기 때문이다. 수학과 사회 등 다른 과목도 마찬가지다. 교과서에 나오는 단어, 문제를 푸는데 필요한 논리적인 사고는 국어공부를 통해 기를 수 있다. 하지만 언어는 긴 시간 꾸준히 실력을 쌓는 것이 중요한 과목이다. 한 번에 실력이 늘지 않기에 멀리 내다보고 초등학교 때부터 국어 실력을 잡아두지 않으면 학년이 올라갈수록 수학과 영어를 비롯한 다른 과목의 성적도 휘청거린다. 이 책은 국어를 공부하면서 튼튼한 공부의 기초를 쌓는 방법을 안내하고 중·고등학교에 가서 갑자기 공부가 어려워지더라도 당황하지 않고 자신감을 가지고 공부를 해나갈 수 있는 힘을 길러줄 것이다. 입시의 변별력은 이제 국어에 있다! 미래를 대비하는 초등 국어 공부법 영어가 절대평가로 바뀌면서 입시의 흐름이 바뀌었다. 그동안은 국어보다 수학과 영어를 중요하게 생각해왔지만 오히려 영어보다 국어의 중요성이 드러났기 때문이다. 문제의 변별력을 위해 국어영역이 점차 까다롭고 어려워지고 있으며 매년 수험생들을 혼란에 빠트린다. 하지만 시험범위가 없는 수능에서 비문학 문제를 대비하겠다고 어려운 전문 서적을 읽을 수는 없다. 어려운 국어영역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어릴 때부터 꾸준히 국어 실력을 쌓는 것이 더 중요하다. 이 책에는 저자가 직접 아이들을 가르치면서 효과로 증명된 국어 공부법을 담았다. 초등학교 때부터 국어공부를 해야 하는 이유부터 독서에 흥미를 느낄 수 있게 하는 방법, 독해 문제집으로 실력을 쌓고 실전에 대비하는 방법, 글쓰기 실력을 키우는 법, 어휘력을 높이는 법 등을 꼼꼼히 담았다. 또 학원에 보내고 싶어하는 부모를 위해 학원을 보내기 전 알아둬야 할 것을 설명하고 있다. 학년이 올라가면 아이들이 공부해야 할 양은 엄청나게 많아진다. 배경지식을 쌓기 위해 책을 읽고, 수행평가나 서술형 평가를 대비해서 매일 글 쓰는 연습을 할 시간적 여유가 없다. 당장 닥친 시험과 수행평가를 해내기 급급해지는 것이다. 아이들이 해야 할 공부과 과제에 쫓겨 초조함에 실수하지 않도록 초등학생 때 미리 기초를 다져두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면 공부의 부담감에 눌리지 않고 당당하게 자신의 실력을 펼칠 수 있는 아이로 자랄 것이다. 요즘 화두로 떠오른 문해력만 봐도 그렇습니다. 글을 읽고 이해하는 능력인 문해력이 없으면 수학 문제조차 풀 수 없습니다. 문제에서 물어보는 바를 이해하지 못하면 아무리 선행학습을 해도 모래 위의 성일 뿐입니다. 그런데 수능 영어가 절대평가로 바뀐 뒤로 영어의 중요성은 상대적으로 낮아졌습니다. 절대평가 특성상 다른 학생보다 높은 점수를 받는 것보다 내가 얼마큼의 점수를 받는지가 중요해졌기 때문입니다. 더이상 학생들이 영어에 많은 시간을 쓰지 않게 되었습니다. 종전에는 수학 : 영어 : 국어 = 50 : 30 : 20의 비율로 시간을 쓰고 있었다면 이제는 수학 : 영어 : 국어 = 50 : 20 : 30의 비율이 되었습니다. 현재 수능과 입시 제도에서는 영어보다 국어가 상대적으로 더 중요해졌습니다.
돈의 정체
에이콘출판 / 이병욱 (지은이) / 2021.11.10
18,800
에이콘출판
소설,일반
이병욱 (지은이)
돈이 무엇인지 설명한다. 세계사의 여러 장면을 조명해 돈이 어떻게 만들어지고, 어떻게 발전해왔는지 알아본다. 지배자들은 돈에 개입해 주화라는 개념을 만들면서 시뇨리지를 챙기고, 지배자들의 더 큰 개입은 훗날 은행으로 발전한다. 천재 과학자 뉴턴은 영국의 금본위제를 도입하고 이는 산업혁명과 함께 유럽 전체가 금본위제를 도입하게 되는 시발점이 된다. 사실 영국의 금본위제는 우연과 실수의 산물이며 이는 중국과 유럽 사이의 무역 불균형에서 초래한 바가 크다. 한편, 두 번의 세계 대전을 거쳐 미국의 달러는 소위 기축통화의 위치를 얻게 되는데 소위 브레튼 우즈 협약을 통해 미국 달러는 종이로 만든 금의 위치에 오르게 된다. 훗날 IMF는 SDR이라는 형태로 케인스가 주창했던 방코르를 흉내 내고 이는 현재까지도 세계 무역의 기본이 되는 통화다. 이 밖에도 미국과 일본의 양적완화와 테이퍼링, 인플레이션과 초인플레이션, 현대 통화 이론 등을 살펴보며 미국 정책금리와 통화량의 변화도 알아본다. 전 세계를 뜨겁게 달군 비트코인도 조명한다. 비트코인은 화폐인지, 비트코인은 투자인지 투기인지, FATF와 가상자산은 무엇인지, 암호화폐와 토큰, NFT, DeFi, CBDC, DAO 비트코인과 엘살바도르의 위험한 실험, 디지털 자산의 실체도 자세히 살펴본다.1장. 화폐의 등장 2장. 은행의 탄생 3장. 경제학의 태동과 금본위제 4장. 미국의 달러 5장. 기축통화의 탄생 6장. 명목화폐 7장. 비트코인과 가상자산 8장. 통화량 지표돈이 무엇인지 설명한다. 세계사의 여러 장면을 조명해 돈이 어떻게 만들어지고, 어떻게 발전해왔는지 알아본다. 지배자들은 돈의 제작에 개입해 주화라는 개념을 만들면서 시뇨리지를 챙기고, 지배자들의 더 큰 개입은 훗날 은행으로 발전한다. 천재 과학자 뉴턴은 영국의 금본위제를 도입하고 이는 산업혁명과 함께 유럽 전체가 금본위제를 도입하게 되는 시발점이 된다. 사실 영국의 금본위제는 우연과 실수의 산물이며 이는 중국과 유럽 사이의 무역 불균형에서 초래한 바가 크다. 한편, 두 번의 세계 대전을 거쳐 미국의 달러는 소위 기축통화의 위치를 얻게 되는데 소위 브레튼 우즈 협약을 통해 미국 달러는 종이로 만든 금의 위치에 오르게 된다. 훗날 IMF는 SDR이라는 형태로 케인스가 주창했던 방코르를 흉내 내고 이는 현재까지도 세계 무역의 기본이 되는 통화다. 이 밖에도 기축통화, 파생상품, 달러의 탄생 그리고 미국과 일본의 양적완화와 테이퍼링, 인플레이션과 초인플레이션, 현대 통화 이론 등을 살펴보며 미국 정책금리와 통화량의 변화도 알아본다. 전 세계를 뜨겁게 달군 비트코인도 조명한다. 비트코인은 화폐인지, 비트코인은 투자인지 투기인지, FATF와 가상자산은 무엇인지, 암호화폐와 토큰, NFT, DeFi, CBDC, DAO, 비트코인과 엘살바도르의 위험한 실험, 디지털 자산의 실체도 자세히 살펴본다. ◈ 이 책에서 다루는 내용 ◈ ◆ 돈의 개념은 언제 생겨났고 어떻게 발전해 왔는가? ◆ 주화의 탄생과 시뇨리지 ◆ 은행은 언제 생겼고 어떻게 발전해 왔는가? ◆ 미국의 달러는 어떻게 기축통화의 위치를 얻게 되었는가? ◆ 금본위제는 무엇이며, 어떻게 생겨난 것인가? ◆ 금과 은의 패권다툼 - 유럽의 금과 명나라의 은 ◆ 현대의 종이 돈은 언제 생겨난 것일까? ◆ 애덤 스미스와 케인스 그리고 밀턴 프리드먼의 경제학 ◆ 종이로 만든 금 - 브레튼 우즈 협약과 케인스의 방코르 ◆ 기축통화의 기준 - IMF와 SDR ◆ 미국의 양적완화와 테이퍼링 ◆ 인플레이션과 초인플레이션 ◆ 합법적 도박시장 - 금융 파생상품 ◆ 화폐의 구분(본원통화와 M1, M2, M3, 광의 유동성)과 돈의 속도 ◆ 미국 정책금리와 통화량의 변화 ◆ FATF와 가상자산 ◆ 스마트 컨트랙트와 코인의 실체 ◆ NFT, DeFi, CBDC, DAO ◆ 비트코인과 엘살바도르의 위험한 실험 ◆ 디지털 자산의 실체 ◈ 이 책의 대상 독자 ◈ 사람들은 모두 돈이란 과연 무엇인지 궁금해한다. 이 책은 돈이 무엇인지 금융이 무엇인지 알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 쓰였다. 즉, 이 책은 모두를 위해 쓰였다. 금융을 이해하는 첫 걸음은 금융의 기본 용어와 그 메커니즘을 이해하는 것이다. 3권으로 구성될 시리즈 중 처음인 이 책은 금융을 이해하는 시작점으로서 돈의 정체가 무엇인지 설명한다. 이를 바탕으로 금융투자 상품에 대한 후속권으로 이어지며 금융문맹에서 깨어나도록 도와준다. 돈을 벌고 싶다면 돈의 정체가 무엇인지부터 알아보자. ◈ 이 책의 구성 ◈ 이 책은 서로 독립된 주제를 가진 총 3권의 시리즈로 구성할 게획이다. 그 첫 번째인 이 책은 돈의 정체를 알려주는 기초편으로 2권과 3권을 이해하기 위한 기본 지식을 개략적으로 설명한다. 구체적으로는 돈이란 과연 무엇인지 화폐론적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이야기를 읽다 보면 마치 한편의 재미있는 세계사를 읽는 듯한 느낌도 들 것이다. 2권은 금융투자 상품의 정체를 심도 있게 다룰 것이다. 예금, 투자, 보장, 대출 상품으로 구분해 예금, 채권 등의 금리상품과 ELS, DLS, ETF 등 파생상품, 보장성 및 저축성 보험상품을 구분해보고 주요 금융상품들의 구조를 해부해볼 것이다. 3권은 투자의 세계를 깊고 면밀하게 살펴보며, 세계 경제의 흐름을 요약해볼 것이다. 그럼 그 긴 여정의 시작인 돈의 정체부터 밝혀보도록 하자.
당신이 살찌는 이유
성안북스 / 진소희 (지은이) / 2021.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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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안북스
취미,실용
진소희 (지은이)
저자인 러브에코는 비만, 천식, 갑상선 기능 저하증, 우울증의 깊은 늪에서 몸의 원리를 파고들어 공부하면서 건강한 식단과 생활 습관 개선을 위해 무던히도 노력한 결과 모두 완치되어 병원과 약도 끊고, 살도 빠지면서 몸과 마음과 영혼까지 회복되어 인생이 바뀌는 기적을 경험했다. 이 책은 저자의 살아있는 경험과 축적된 지식의 결정체인 것이다. 과거의 자신처럼 음식이나 건강, 다이어트에 대해서 잘못된 정보로 건강을 해치고 살이 찌는 몸이 될 수밖에 없었던 시행착오를 겪지 않도록 건강한 삶을 위해 우리 몸의 최소한의 원리와 바른 먹거리, 건강한 지식, 좋은 생활 습관을 실천하는 방법을 누구라도 이해할 수 있도록 쉽게 풀어낸다. 단순히 살을 빼는 것을 넘어 살이 찌고 빠지는 우리 몸의 원리를 알고, 몸과 마음과 영혼의 깨진 균형을 회복하여 살찌지 않는 몸으로 바꿔 원하는 체중을 유지하며 건강하게 사는 인생의 즐거운 경험을 선물하는 책이다.PART1 이번에도 다이어트에 실패한 당신, 살 빠지는 몸의 원리를 모르니 그럴 수밖에! 러브에코의 친절한 코칭 Chapter 1 이 호르몬을 모른다면 살을 빼지 마라! 모두의 고민 조금씩 야금야금 먹는데 늘어나는 뱃살 살을 찌게 만드는 ‘지방 저장 호르몬’ | 인슐린 살 빠지게 하는 호르몬도 있다 | 글루카곤 살찌는 것도 서러운데 더 큰 공포가 밀려온다 | 인슐린 저항성 실천가이드인슐린 분비를 최소화하는 식사 방법 Chapter 2 만성탈수가 당신을 살찌게 한다 모두의 고민 2주 만에 6kg 빼는 속성 다이어트 해도 될까? 우리 몸의 70%는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다 수분이 부족하면 배가 불러도 계속 먹는다 하루 물 2ℓ를 마셔도 내 몸을 바싹 말리는 저염식 소금 부족은 인슐린 저항성과 비만을 부른다 모두의 고민 커피는 다이어트에 도움이 될까? Chapter 3 멈출 수 없는 식욕은 굶주린 세포의 아우성이다 모두의 고민 먹어도 먹어도 궁금한 입 음식은 입이 아니라 장으로 먹어야 한다 아무리 배가 불러도 소화가 잘 돼야 식욕이 멈춘다 실천가이드 즉각적으로 소화력을 상승시키는 방법 장이 건강해야 세포가 만족한다 실천가이드 장 건강을 개선하는 방법 PART2 살찌는음식에대한묵은오해를풀고 제대로 잘 먹고 살 빼는 법 Chapter 1 칼로리는 숫자에 불과할 뿐! 칼로리 계산을 당장 멈춰라 모두의 고민 라면과 아보카도는 같은 칼로리 칼로리를 믿지 말아야 하는 이유 칼로리 제한으로 뺀 살은 평생 유지할 수 있을까? 지방 축적의 원인은 칼로리만으로 절대 해결할 수 없다 Chapter 2 뱃살이 고민인 당신에게, 우리가 먹어야 할 진짜 탄수화물은 이것! 흰 가루만 빼도 뱃살이 빠진다 탄수화물, 알고 먹으면 살 빠진다 좋은 탄수화물과 나쁜 탄수화물을 제대로 구분하라 실천가이드 식품 성분표에서 탄수화물 확인하는 방법 비만과 수명 단축의 급행열차인 최악의 탄수화물은 무엇일까? 건강미와 행복을 더해주는 고마운 탄수화물을 먹자 찬밥을 먹으면 살이 안 찐다? 착한 탄수화물 저항성 전분 실천가이드 빵순이와 주당은 꼭 먹어야하는 ‘이것’ Chapter 3 당신은 혹시 지방혐오자? 살 빼는데 일등 공신은 지방! 모두의 고민 지방을 먹고 체지방을 빼는 저탄고지 다이어트 지방이 진짜 살찌는 원인일까? 지방으로 대사를 높이자 실천가이드 지방 대사에 불을 붙이는 방법 지방은 제대로 알고 먹어야 도움 된다 포화지방 vs 불포화지방 먹으면 독이 되는 나쁜 지방은? 실천가이드 건강하게 지방을 섭취하는 똑똑한 조리 방법 Chapter 4 단백질 부족은 악순환을 부른다,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한 좋은 단백질을 섭취하라 모두의 고민 붉은 살코기는 몸에 해롭다? 생명을 관장하는 단백질의 놀라운 기능 필수 아미노산은 왜 꼭 챙겨 먹어야 할까? 단백질은 간식과 야식을 줄여주는 포만감 대장 일주일에 한 번 고기와 이별하면 한층 더 젊어진다 PART3 식사하는 ‘시간’에 다이어트 비밀 열쇠가 있다! Chapter 1 먹는 시간만 바꿔도 살이 빠진다 모두의 고민 조금씩 야금야금 수시로 먹으면 진짜 살이 빠질까? 조금씩 자주 먹으면 ‘지방저장 호르몬’이 계속 분비된다 간식을 먹으면 2시간 뒤 반드시 또 먹는다 Chapter 2 단식으로 대사에 불을 붙이자, 간헐적 단식의 유익 단식에 관한 잘못된 오해 입이 떡 벌어지는 단식의 놀라운 효능 간헐적 단식을 실천하는 가장 쉬운 방법 단식 중 가장 많이 하는 실수 5가지 실천가이드 다양한 단식 방법 실천가이드 간헐적 단식을 할 때 좋은 레시피 Chapter 3 식사는 천천히 마음껏 음미하라 과식을 부르는 휘리릭 식사법 멀티태스커의 비애, 의식이 분산될수록 먹어도 허기지다 실천가이드 과식을 방지하는 ‘마인드풀 이팅’ 방법 실천가이드 케이크와 마카롱은 평생 금지!? 극단적인 식단 제한은 금물! PART4 다이어트 효과를 2 배 올리는, 일상의 작은 습관 Chapter 1 스트레스 호르몬이 공든 다이어트를 망친다 모두의 고민 맘고생이 길어지면 살은 덤으로 찐다 스트레스 호르몬 ‘코르티졸’을 줄여야만 한다 실천가이드 코르티졸을 줄이는 확실한 방법 최고의 다이어트 약은 ‘수면’이다 실천가이드 살이 쏙쏙 빠지는 수면 방법 Chapter 2 서두르는 일상은 다이어트를 느리게 한다 매일 아침 테이크아웃 커피 한 잔이 만드는 뱃살 따뜻한 온욕이 주는 놀라운 운동 효과 삶을 변화시키는 최고의 운동은 걷기다 주말에는 자연으로 나가서 맑은 공기를 마시자 PART5 깨진 균형을 바로 잡고 인생이 바뀌는 러브에코‘s 탄단지밸런스 만년 다이어터 졸업하는 6주 풀코스 플랜 1주 차 : 인슐린 분비 줄이기 │2주 차 : 지방과 친해지기 3주 차 : 가공식품 멀리해보기 │4주 차 : 단식으로 세포 청소하기 5, 6주 차 : 평생 습관 만들기와 일상 속 작은 변화 실천하기 진짜 짧은 시간 내 살을 빼야 한다면? 긴급 다이어트 속성 플랜 - 23만 구독자! 1,900만 누적 조회 수! 믿고 보는 건강 콘텐츠 크리에이터, 러브에코! 화제의 인기 영상 「북 에디션」! - 「환자혁명」 베스트셀러 저자 조한경 원장 추천사 수록! - 인체의 원리를 역행하는 잘못된 다이어트로 건강을 해치고 살이 찌는 몸이 된 당신을 위한 책! - 내 몸의 깨진 균형을 되찾고 살찌지 않는 몸이 되는 인생의 즐거운 경험을 선물하는 책! 이 책은 23만 구독자, 1,900만 누적 조회 수! 믿고 보는 건강 콘텐츠 크리에이터인 ‘러브에코’ 화제의 인기 영상을 소장할 수 있도록 건강과 다이어트에 대해서 영상에서 다 하지 못한 속 깊은 가치 있는 지식과 실천 편을 더하여 책으로 엮었다. 저자인 러브에코는 비만, 천식, 갑상선 기능 저하증, 우울증의 깊은 늪에서 몸의 원리를 파고들어 공부하면서 건강한 식단과 생활 습관 개선을 위해 무던히도 노력한 결과 모두 완치되어 병원과 약도 끊고, 살도 빠지면서 몸과 마음과 영혼까지 회복되어 인생이 바뀌는 기적을 경험했다. 이 책은 저자의 살아있는 경험과 축적된 지식의 결정체인 것이다. 과거의 자신처럼 음식이나 건강, 다이어트에 대해서 잘못된 정보로 건강을 해치고 살이 찌는 몸이 될 수밖에 없었던 시행착오를 겪지 않도록 건강한 삶을 위해 우리 몸의 최소한의 원리와 바른 먹거리, 건강한 지식, 좋은 생활 습관을 실천하는 방법을 누구라도 이해할 수 있도록 쉽게 풀어낸다. 단순히 살을 빼는 것을 넘어 살이 찌고 빠지는 우리 몸의 원리를 알고, 몸과 마음과 영혼의 깨진 균형을 회복하여 살찌지 않는 몸으로 바꿔 원하는 체중을 유지하며 건강하게 사는 인생의 즐거운 경험을 선물하는 책이다. 특히, 별책부록으로 제공하는 「러브에코’s 탄단지밸런스의 기적 챌린지 다이어리」는 배고픔도 격한 운동도 없이 일상에서 무리하지 않고 조금씩 실천하여 내 몸의 깨진 균형을 되찾고 한 달 평균 5kg 이상을 감량하는 프로그램 실천 가이드이다. 평생 살 안 찌는 몸의 루틴을 만들어 라이프스타일로 유지하는 습관의 힘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이제, 당신의 몸과 마음과 영혼이 바뀌는 기적을 경험할 차례이다. 살이 찌는 몸으로 만드는 “만년 다이어터‘는 굿바이! 인체의 원리를 역행하는 잘못된 다이어트 습관에 대한 오해를 바로잡고 살이 찌고 빠지는 몸의 원리와 내 몸의 깨진 균형을 되찾는 꼭 알아야 할 지적인 이야기! 빵 1조각, 떡 2조각, 크래커 몇 개, 주스 한 잔, 우유에 시리얼 조금…. “살찔까 봐 조금씩 먹는데 왜 뱃살은 자꾸만 찔까?” “삼시 세끼는커녕 살찔까 봐 한두 끼만 먹거나 ‘저칼로리 소식’을 자주 한다.” “살찔까 봐 지방이 많은 소고기와 돼지고기는 잘 먹지 못하고 닭가슴살, 두부, 샐러드 같은 것들만 먹는 날이 많다.” “다이어트를 하기 위해서 ‘저칼로리 저염 식단’을 한다.” “식사 후에 먹는 달콤한 디저트는 포기하기 힘들다.” “평소 대인 관계나 회사 일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 “2주 속성 같은 다이어트를 해서 살을 빼 본 적이 종종 있다.” “살을 빼기 위해 격한 운동을 하면서 너무 힘들었다.” …. 배고픔을 참아가며 그동안 우리가 해 왔던 눈물겨운 노력. 일시적으로는 살이 빠졌을 수 있지만, 다이어트에 대한 잘못된 정보는 인체의 원리를 역행하는 방법이기 때문에 몸의 균형이 깨져 건강을 해치고 살이 더 찌는 몸을 만들었을 뿐이다. 살이 찌고 빠지는 몸의 원리를 모른 체 남들이 효과 있다고 한 단순한 노하우를 무작정 따라 하던 낡은 습관에서 벗어나 악순환의 고리를 끊자. 책에는 비만, 천식, 갑상선 기능 저하증, 우울증에 시달리며 걸어 다니는 종합병원이었던 저자인 러브에코가 비만과 아프고 힘들었던 시간을 이겨내 건강을 회복했을 뿐만 아니라 마음과 영혼까지 치유된 경험과 축적된 지식의 정보들이 생생하고 알차게 펼쳐져 있다. 건강한 몸과 살 안 찌는 몸이 되는 방법에 대해서 저자가 직접 체험하고 공부한 지식의 큐레이션은 꼭 알아야 할 절대적인 지식이다. 살을 찌게 만드는 지방 저장 호르몬인 인슐린과 살을 빠지게 만드는 글루카곤 호르몬을 모른다면 다이어트에 절대 성공할 수 없다. 칼로리 계산만 하다 진짜 우리 몸이 원하고 건강해지는 음식을 놓치고, 저염식으로 내 몸을 바짝 마르고 병들게 만들고, 먹어도 먹어도 궁금한 입은 왜 그러는지, 좋은 탄수화물과 피해야 하는 탄수화물, 지방이 살찌게 한다는 잘못된 정보로 지방을 안 먹어 오히려 살이 찌는 몸이 된 이유, 살찔까 봐 조금씩 야금야금 먹었건만 지방저장 호르몬인 인슐린 분비만 계속 시켜 살이 찌는 몸이 된 이유, 과식을 막기 위해서 식사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내 몸의 대사에 불을 붙여 지방을 태워 살 안 찌는 몸으로 만드는 간헐적 단식은 왜 좋은지. 살을 찌게 만드는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을 줄이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최고의 다이어트 효과를 보기 위해서 살이 쏙쏙 빠지는 수면 방법은 무엇인지…. 우리가 살이 찌는 이유와 살이 빠지는 원리, 건강하게 살을 빼고 몸의 균형을 되찾고 라이프스타일로 만드는 방법에 대해서 꼭 알아야 하는 절대적이고 지적인 이야기는 읽는 내내 생생함과 몰입감을 줄 것이다. 배고픔도 격한 운동도 없이 내 몸의 깨진 균형을 되찾고 한 달 평균 -5kg 이상을 감량하는 《러브에코‘s 탄단지밸런스의 기적》으로 당신의 인생을 바꾸어라! 다이어트는 단순한 체중감량이 아니라 육체적인 건강과 함께 정신적인 건강을 위해서라도 인생에 있어서 짚고 넘어가야 할 과제이다. 건강한 다이어트란 존재하는가? 살찌지 않고 내가 원하는 체중을 유지하면서 건강해지려면 어떻게 살 것인가? 별책부록으로 제공한 《러브에코‘s 탄단지밸런스의 기적》은 배고픔도 격한 운동도 없이 무리하지 않으면서 한 달 평균 -5kg 이상을 감량하는 프로그램 실천 가이드이다. 익히고 기록하면서 먹는 습관과 생활 습관을 바꿔 포만감 있게 먹으면서 살을 빼고 건강을 회복하자. 탄탄하고 단순하며 지속 가능한 방법으로 내 몸의 깨진 균형을 되찾고 살 안 찌는 몸의 루틴을 만들어 라이프스타일로 유지하여 인생이 바뀌는 기적을 경험할 것이다.
피아니시모 피아니시모
소담출판사 / 츠지 히토나리 글, 양윤옥 옮김 / 2007.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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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담출판사
소설,일반
츠지 히토나리 글, 양윤옥 옮김
『냉정과 열정 사이』『사랑 후에 오는 것들』작가, 츠지 히토나리의 최신작, 한일 동시 출간! 『냉정과 열정 사이』에서 고독하지만 열정적인 사랑을 말하던 작가, 츠지 히토나리가 이번엔 『피아니시모 피아니시모』를 한국과 일본에서 동시에 출간한다. 이번 신작은 도쿄의 중학교를 무대로 “21세기의 공허감을 묘사했다.”라고 하는 야심작으로, 츠지 히토나리는 18년 전, 데뷔작 『피아니시모』로 스바루 문학상을 수상한 바 있다. 영화감독, 록 뮤지션이라는 이름으로도 활동하고 있는 츠지 히토나리는 한국에서는 ‘연애소설을 잘 쓰는 작가’로 알려져 있지만 실은 사회적·정치적으로 첨예한 이슈들에 대해 적극적으로 발언하는 작가이다. “소설에는 현실을 의심하게 하는 힘이 있습니다. 미래를 살아나가는 데 필요한 힌트가 숨겨져 있는 것 같아요.”라는 그의 말을 통해서도 알 수 있듯, 츠지 히토나리의 소설에는 현실사회에 대한 통찰이 담겨 있고, 미래사회에 대한 의지가 담겨 있다. 『피아니시모 피아니시모』에는 외톨이 소년 도오루와 친구 히카루 등 데뷔작인 『피아니시모』의 인물들이 그대로 등장하지만 속편은 아니다. 80년대의 달콤한 풍요 속에 자리 잡은 공허감을 묘사한 작품이 『피아니시모』라면, 테러나 집단 자살 등 미래가 보이지 않는 절망의 시대에 새로운 희망을 보여주고 있는 작품이 이번의 『피아니시모 피아니시모』이다. 1. 『냉정과 열정 사이』『사랑 후에 오는 것들』작가, 츠지 히토나리의 최신작, 한·일 동시 출간! 『냉정과 열정 사이』에서 고독하지만 열정적인 사랑을 말하던 작가, 츠지 히토나리가 이번엔 『피아니시모 피아니시모』를 한국과 일본에서 동시에 출간했다. 이번 신작은 도쿄의 중학교를 무대로 “21세기의 공허감을 묘사했다.”라고 하는 야심작으로, 츠지 히토나리는 18년 전, 데뷔작 『피아니시모』로 스바루 문학상을 수상한 바 있다. 영화감독, 록 뮤지션이라는 이름으로도 활동하고 있는 츠지 히토나리는 한국에서는 ‘연애소설을 잘 쓰는 작가’로 알려져 있지만 실은 사회적·정치적으로 첨예한 이슈들에 대해 적극적으로 발언하는 작가이다. “소설에는 현실을 의심하게 하는 힘이 있습니다. 미래를 살아나가는 데 필요한 힌트가 숨겨져 있는 것 같아요.”라는 그의 말을 통해서도 알 수 있듯, 츠지 히토나리의 소설에는 현실사회에 대한 통찰이 담겨 있고, 미래사회에 대한 의지가 담겨 있다. 『피아니시모 피아니시모』에는 외톨이 소년 도오루와 친구 히카루 등 데뷔작인 『피아니시모』의 인물들이 그대로 등장하지만 속편은 아니다. 80년대의 달콤한 풍요 속에 자리 잡은 공허감을 묘사한 작품이 『피아니시모』라면, 테러나 집단 자살 등 미래가 보이지 않는 절망의 시대에 새로운 희망을 보여주고 있는 작품이 이번의 『피아니시모 피아니시모』이다. “문학적 원점으로 되돌아가 바로 지금의 시대를 직시하기 위한 시도였습니다…80년대는 개인이 작게, 아주 작게 살아갈 수 있는 시대였지만 요즘은 어린이들이 목을 움츠린 채 살아가는 분위기라서 ‘피아니시모’를 두 번 겹쳐 썼어요. 강한 절망의 시대에 과연 소설로 희망을 쓸 수 있는가, 하는 것에 대한 도전이었습니다.” -2007년 4월 26일 일본 에서 츠지 히토나리 2. 회색 세상의 공포 속에서 펼쳐지는 진실 찾기 게임! 콘크리트로 뒤덮인 회색 도시… 그 도시에 학교가 있고, 그 학교 지하에는 정체를 알 수 없는 또 하나의 학교가 있다. 3년 전의 유괴살인 사건과 또 다시 반복되는 학교를 둘러싼 공포… 그 회색빛 공포 속에 외톨이 소년인 도오루와 도오루에게만 보이는 친구 히카루, 그리고 남자인지 여자인지 알 수 없는 시라토가 있다. 주인공 도오루는 자신을 대신하여 세상에 반항하는 또 하나의 ‘나(히카루)’와 함께 살아가는 중학교 1학년 남학생이다. 그리고 시라토는 여자의 몸으로 태어났지만 남자의 마음을 가진 친구…. 정체성 불안의 소년이, 남자인지 여자인지 알 수 없는 혼란 속에서도 자신을 찾아나가려는 씩씩한 소녀(소년?)를 만나, 감정을 잃어버린 회색 세상의 공포를 이겨낸다. 저자는 이 세상을 이면에서 지배하는 것, 인간의 감정을 먹고 살면서 세상에 분쟁과 증오의 씨앗을 흩뿌리며 인간의 마음에 불안을 심어놓는 존재, 이 세상이 미처 다 감추지 못해 비어져 나온 것의 상징으로 ‘회색’을 표현하고 있다. 그리고 그러한 회색 빛 절망 속에서 인간의 영혼을 구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변하지 않는 진실이 무엇인지를 말하고 있다. “표면과 이면의 진정한 얼굴을 알아내기 어려운 시대입니다. 미국과 이슬람의 전쟁에서도 양쪽 모두가 정의를 내세웁니다. 어느 쪽이 정의인지, 전 세계 사람들이 알지 못하게 되어 있어요. 둘 다 정의이고 둘 다 악이에요. 흑백의 차이를 알 수 없습니다. 거기서 ‘회색’이 등장합니다…『피아니시모 피아니시모』에서는 자신의 분신이 가상세계에서 살아가는 것에 대해 썼습니다. 요즘은 가상을 사는 것이 현실이 되었지요.” -2007년 4월 26일 일본 에서 츠지 히토나리 3. 절망의 시대에 희망을 이야기하는, 전혀 새로운 성장소설! 최근 일본소설의 경향이 달라지고 있다. 나오키 상의 심사위원을 맡았던 이노우에 히사시는 “젊은 작가들의 소설이 대체로 자전적 성격을 띠던 것에 비해, 최근에는 일상 속의 사회문제를 다루는 경향이 많아졌다.”고 분석한다. 이러한 분석은 개인의 문제는 결국 사회의 문제이며 그 속에서 파악해야 한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 『공중그네』, 『남쪽으로 튀어!』로 한국에서도 두터운 독자층을 확보하고 있는 오쿠다 히데오, 추리소설의 여왕으로 유명한 미야베 미유키, 『사신 치바』로 유명한 작가 이사카 고타로 등의 작품은 여성적인 감수성, 쿨한 개인주의에 호소해온 그간의 일본소설과 달리, 문체는 날렵하되 문제의식은 무게감이 있다는 공통점을 가졌다. 이것은 불투명한 사회 속에 감춰진 진실을 찾으려는 적극적인 독자들, 상처 주는 세상 속에서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를 진지하게 고민하는 독자들의 요구인지도 모른다. 『피아니시모 피아니시모』는 나는 누구이며, 어디에 서 있고, 어디를 향해 가는지 알지 못하는 소년이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성장소설이다. 츠지 히토나리는 이 소설에서 생명은 얼마나 반짝거리는 것인지, 죽음은 얼마나 참혹한 것인지, 사랑은 얼마나 큰 기적인지를 말하고 있다. “평소의 신발이 약간 답답하게 느껴진다…여름 방학에 키가 또 커버렸다. 늘 입던 바지와 셔츠도 어딘가 어색하게 느껴진다. 너무 급하게 커버리는 탓에 감각과 사고가 미처 따라가지 못하는지, 어째 균형이 잘 잡히지 않는다. 아스팔트길을 걸으며 길과 신발 바닥이 묘하게 뜨는 듯한 느낌에 당황스럽다. 하지만 이게 바로 성장한다는 거겠지, 라고 도오루는 걸음을 내딛을 때마다 서서히 깨닫는다.” -본문 372쪽 4. 작가가 독자에게 던지는 희망 게임, “나는 이 세계를, 이 사랑을 포기하지 않아!” ‘리셋 증후군’이라는 말이 있다. 컴퓨터가 말을 듣지 않을 때 리셋(reset) 버튼을 누르면 시스템이 다시 살아나는 것처럼, 우리가 살고 있는 현실 세계도 컴퓨터처럼 몇 번이고 다시 시작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을 가리킨다. 내 맘에 들지 않으면 지금까지 벌여놓은 일이나 인간관계 등을 다시 쉽게 시작하려는 경향을 말하는데, 리셋 증후군에 걸린 사람들은 현실과 가상의 세계(게임)를 혼동하게 되고, 참을성 없는 행동과 타인을 배려하지 않는 자기 위주의 행동을 하게 된다. 이러한 리셋 증후군은 국내외 총기 난사 사건이나 자살 원인으로 지목돼 눈길을 끌기도 했다. 최근 전세계를 떠들썩하게 했던 버지니아공대 총기 난사 사건이 게임으로 제작되어 아이들이 즐기고 있다는 사실은 끔찍하다 못해 두려움을 준다. 『피아니시모 피아니시모』에서 도오루의 분신 히카루는 끊임없이 도오루에게 이 세상을 ‘리셋’하라고 유혹한다. 고독과 공포 속에서 꼼짝도 하지 못하는 자신을 대신하여 자유분방하게 세상을 야유하고 비난하는 히카루는 어차피 세계 따위는 게임과 같은 것이라며, 일단 깡그리 쓸어내고 새로 다시 시작하면 된다고 이야기한다. 츠지 히토나리는 어디까지가 현실이고 어디까지가 허구인지 복잡하게 뒤엉켜버려 가상이 지금의 현실이 되었다며, 테러와 전쟁 등에 무감각해진 요즘 세대들의 의식세계를 소설 속에서 적나라하게 묘사하고 있다. “여기저기서 자살을 하는 건 인생을 리셋하고 싶기 때문이야. 그것도 어떤 의미에서는 게임이지. 깨끗이 죽어버리는 건 어딘가에서 자신의 인생을 다시 살겠다는 속셈이라고. 내내 게임 감각으로 살아왔으니 그런 식으로 간단히 죽어버릴 수 있지. 연탄 자살을 좀 보라고. 그거, 정말 그런 거잖아?” -본문 355쪽
도령의 가족 1
연담 / 미울 (지은이), BV (그림) / 2021.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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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담
소설,일반
미울 (지은이), BV (그림)
장녀 화령, 장남 재령, 차남 보령, 차녀 미령, 삼녀 세령… 그리고 귀여운 막내 도령. 마치 짜 맞춘 듯 아들, 딸 세 명씩. 가만히 있어도 시끌벅적, 왁자지껄한 육 남매. 밥 먹듯이 싸우다가도 안 보이면 궁금하고, 그렇다고 보이면 속 터지고! 서로가 어디 가서 연애하고 일한다는 게 신기할 따름인 특별한 일 없이도 하루하루 소란한 그들의 이야기.프롤로그1화2화3화4화5화6화7화8화9화10화11화12화13화14화15화16화17화18화“ …오늘 조용히 자긴 글렀네. ”장녀 화령, 장남 재령, 차남 보령, 차녀 미령, 삼녀 세령… 그리고 귀여운 막내 도령.마치 짜 맞춘 듯 아들, 딸 세 명씩. 가만히 있어도 시끌벅적, 왁자지껄한 육 남매.밥 먹듯이 싸우다가도 안 보이면 궁금하고, 그렇다고 보이면 속 터지고!서로가 어디 가서 연애하고 일한다는 게 신기할 따름인특별한 일 없이도 하루하루 소란한 그들의 이야기.출판사 서평추운 겨울, 시린 가슴을 달래줄 남매의 따뜻… 조금은 험한 일상을 담은카카오페이지 명작 웹툰 『도령의 가족』, 드디어 단행본 출간! 카카오페이지에서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완결을 맞이한 『도령의 가족』이 단행본으로 출간되었다.요즘 보기 드문 아들 셋, 딸 셋의 육 남매가 사는 집을 배경으로 한『도령의 가족』은 우리가 경험해본 적 있는 일상과 경험해보지 못했을 로맨스를 담은 작품이다.『도령의 가족』은 귀엽고 듬직한 막내 도령을 중심으로, 상냥하지만 왠지 좀 어려운 첫째 누나 화령, 어딘가 허술하지만 사람 좋은 첫째 형 재령, 든든하지만 얼굴 보기가 하늘의 별 따기인 둘째 형 보령, 상냥하고 착실한, 도령의 강력한 지원군인 둘째 누나 미령, 까칠하지만 은근히 챙겨주는 셋째 누나 세령과 주변 캐릭터들의 일상을 그리고 있다. 다양한 캐릭터들이 개성 강하게 그려져 있지만 그들은 서로 배려하며 각자 이야기를 ‘살아간다’. 그 삶은 보는 이로 하여금 캐릭터들을 응원할 수밖에 없게 만드는 매력이다.자연스러우면서도 깊이 있는 이야기는 글 미울, 그림 BV 작가로 구성된 B.Mil 스튜디오의 매력이기도 하다. 일상 속 로맨스로 독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은 전작 『청춘로맨스』에 이어 『도령의 가족』에서도 매력적인 캐릭터와 감칠맛 나는 서사로 독자들을 사로잡았다.『도령의 가족』 단행본은 작가가 직접 장면을 연출하여 독자들에게 책장을 넘기는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 본편에서는 보지 못했던 육 남매의 또 다른 일상을 표지로 만나볼 수 있다.
용서해줘, 레너드 피콕
박하 / 매튜 퀵 지음, 박산호 옮김 / 2014.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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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매튜 퀵 지음, 박산호 옮김
영화 <실버라이닝 플레이북>의 작가 매튜 퀵의 장편소설. 상처 입은 사람들을 세심하게 그리면서 탁월한 유머 감각으로 아픔을 치유해나가는 매튜 퀵의 전매특허는 <용서해줘, 레너드 피콕>에서도 유감없이 발휘된다. 매튜 퀵의 발표한 전작들이 다 큰 성인임에도 어딘가가 결락되어 미처 성장하지 못한 이들이 한바탕 해프닝과 우스꽝스러운 사건들을 통해 뒤늦게 성장하는 어른의 이야기였다면, 이번 작품은 어른들의 세계를 냉정하게 관찰한 끝에 지금 생을 마치는 것이 차라리 낫다는 결론을 내린 조숙한 소년의 상처와 치유 과정을 유머러스하고 재기발랄한 문체로 그린 성장소설이다. 열여덟 번째 생일을 맞이했지만 아무도 기억하지 못하는 오늘, 레너드 피콕은 소중한 사람들에게 선물을 건네고 난 뒤 예전 단짝 친구였던 애셔 빌을 죽이고 자신도 삶에 마침표를 찍기로 결심했다. 험프리 보가트 모자를 쓰고 <햄릿>의 대사를 달달 외우는, 조금은 괴짜고, 어딘가 살짝 망가진 레너드 피콕의 우스꽝스럽고 엉뚱하고, 그래서 눈물겨운 열여덟 살 생일 파티가 시작된다.1-38【퍼블리셔스 위클리 2013 베스트 북】 【USA투데이 2013 베스트 YA】 【미국 청소년도서관 협회 2014 베스트 YA】 【아마존, 반스앤노블 2013 베스트 YA】 【<TIME> 선정 2013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00】 【웨인스타인 컴퍼니 영화화 결정】 영화 <실버라이닝 플레이북>의 저자 매튜 퀵의 걸작 성장소설 “《호밀밭의 파수꾼》을 능가하는 위대한 성장소설의 등장!” 열여덟 번째 생일을 맞이했지만 아무도 기억하지 못하는 오늘, 레너드 피콕은 소중한 사람들에게 선물을 건네고 난 뒤 예전 단짝 친구였던 애셔 빌을 죽이고 자신도 삶에 마침표를 찍기로 결심했다. 험프리 보가트 모자를 쓰고 《햄릿》의 대사를 달달 외우는, 조금은 괴짜고, 어딘가 살짝 망가진 레너드 피콕의 우스꽝스럽고 엉뚱하고, 그래서 눈물겨운 열여덟 살 생일 파티가 시작된다! 지금까지 발표한 모든 작품은 물론, 출간 예정작까지 영화 판권이 팔린 할리우드 최고의 스토리텔러 매튜 퀵이 걸작 성장 소설을 발표했다. 수많은 독자들이 《호밀밭의 파수꾼》의 주인공 ‘홀든 콜필드’가 현대 미국에서 살았다면 《용서해줘, 레너드 피콕》 속 레너드 피콕이 되었을 것이라면서 새로운 세대의 《호밀밭의 파수꾼》이자 오늘을 대표하는 새로운 성장 소설의 등장을 환영했다. 난 오늘 친구를 죽이고 자살할 거야. 왜냐고? 오늘은 내 생일니까. 굿바이, 마이 버스데이 오늘 열여덟 번째 생일을 맞은 고등학생 나, 레너드 피콕은 예전 단짝 친구 애셔 빌을 죽이고 자신도 자살하기로 결심했다. 할아버지가 물려주신 나치 독일의 제식 권총 P-38을 가지고. 더럽게 야비한 개자식 애셔를 죽이고 끔찍하게 우울한 내 삶에 종지부를 찍기 전에 가까운 사람들에게 선물을 줘야 한다. 그런데 날 내팽개치고 뉴욕에서 디자인 놀이에 빠진 엄마는 오늘이 내 생일인 걸 알고 있을까? 험프리 보가트 영화를 함께 보는 사이인 옆집 할아버지 월트는 눈치채지 않을까? 로렌 바콜과 똑같이 생긴 예수쟁이 로렌은 내가 선물을 주면 키스를 해줄까? 그나저나 홀로코스트 수업을 받고 있는 실버맨 선생님은 왜 한여름에도 긴팔 소개를 걷어 올리지 않지? 아니, 누군가 한 사람만 내게 “생일 축하해”라고 말해준다면, 그 말 한마디만 듣는다면 난 이 총을 버릴지도 몰라……. 욕설 같은 나이 열여덟, 알을 깨고 나오는 새처럼 살인과 자살의 미몽에서 스스로의 힘으로 마침내 깨어나는 가슴 따뜻한 한 ‘괴짜’ 소년의 이야기! 상처 입은 사람들을 세심하게 그리면서 탁월한 유머 감각으로 아픔을 치유해나가는 매튜 퀵의 전매특허는 《용서해줘, 레너드 피콕》에서도 유감없이 발휘된다. 매튜 퀵의 발표한 전작들이 다 큰 성인임에도 어딘가가 결락되어 미처 성장하지 못한 이들이 한바탕 해프닝과 우스꽝스러운 사건들을 통해 뒤늦게 성장하는 어른의 이야기였다면, 이번 작품은 어른들의 세계를 냉정하게 관찰한 끝에 지금 생을 마치는 것이 차라리 낫다는 결론을 내린 조숙한 소년의 상처와 치유 과정을 유머러스하고 재기발랄한 문체로 그린 성장소설이다. 매튜 퀵의 놀라운 능력은 자신의 열여덟 번째 생일날 친구를 죽이고 자살을 하겠다는 자못 심각해질 수밖에 없는 비극적인 이야기에 지적인 위트와 생기를 불어넣으며 너무나도 사랑스러운 주인공을 창조했다는 점이다. 좀비 같은 얼굴로 출근하는 어른들을 바라보며 나치 수용소로 끌려가는 유대인들을 떠올렸다가, 방에서 혼자 자위하는 히틀러를 보면 안쓰럽게 여기지 않을까, 라는 식으로 엉뚱한 상상을 떠올리고, 옆집 할아버지와 험프리 보가트가 등장하는 오래된 흑백 영화를 함께 보며 영화 속 대사로 재치 넘치게 대화를 이어가는 이 소설 속 주인공 레너드 피콕에, 우리는 사랑에 빠지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그리고 “생일 축하해”라는 한마디를 그토록 고파하며 주위 사람들에게 소리 없는 비명을 절실하게 외치는 소년에게 깊은 연민과 함께 열렬한 응원을 보내는 당신을 만나게 될 것이다. 할리우드가 사랑하는 천부적 이야기꾼 매튜 퀵이 선사하는 키득키득 웃다가 결국에 눈물을 펑펑 흘리게 만드는 사랑스러운 성장소설! 《용서해줘, 레너드 피콕》은 발표되자마자 바로 웨인스타인 컴퍼니에서 영화 판권을 계약했으며 퍼블리셔스 위클리 2013 베스트 북, USA투데이 2013 베스트 청소년 소설, 미국 청소년도서관 협회 2014 베스트 청소년 소설, 아마존, 반스앤노블 2013 베스트 청소년 소설에 선정되며 《호밀밭의 파수꾼》에 비견될 만한 클래식한 성장 소설의 반열의 올랐음을 증명했다. 독자들의 반응도 “난 이 책을 진정 사랑한다. 솔직히 말하면 《호밀밭의 파수꾼》보다 훨씬 좋았다.” “감동과 아름다움이 절묘한 균형을 이룬 내가 몇 번이고 되풀이 읽은 몇 안 되는 책.” “지적이며 사무치며 위트 있고 자극적이며, 무엇보다 깊은 감동이 있다. 이 책의 마지막 장을 읽고 퇴근길 지하철 안에서 펑펑 눈물을 흘리고 말았다.” “나는 이 괴짜 소년이 너무나 사랑스럽다.” “《용서해줘, 레너드 피콕》은 우리의 인생을 바꾸는 귀한 책이다. 나는 이 책을 읽고 나 자신과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이 바뀌었다.” “첫 문장을 읽는 순간 나는 이 소설에 사로잡히고 말았다.” “놀랍도록 감동적이고 놀랍도록 의미 있고 놀랍도록 희망적이다.” “조만간 엄청난 걸작 영화로 다시 만날 위대한 책” 등 《용서해줘, 레너드 피콕》에 대해 열광적인 찬사를 보냈다.“어른이 되면 우리가 이 호텔로 돌아오게 될까? 그때도 여전히 우리 둘이 붙어 다니고 있을까?” 애셔가 물었다. 그때 당신이 11살짜리 내 머리에 우리 할아버지의 나치 P-38 권총을 들이대고, 진실을 말하지 않으면 죽이겠다고 하면서, 애셔와 내가 평생 단짝 친구로 남을 것 같으냐고 물었다면, 나는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그날 밤 “그렇다”고 대답했을 것이다. “아마 그럴걸.” 내가 그렇게 대꾸하고 나서 우린 산책로 옆으로 발을 흔들거리며 그렇게 앉아 있었다. 그다음엔 사실 별로 말을 하지 않았다. 엄청나게 특별한 일도 일어나지 않았고 그냥 아이들이 하는 그런 바보 같은 짓만 했다. 아마도 그건 오직 아이들만 깨닫고 이해할 수 있는 그런 종류의 황홀경이었는지도 모른다. 그날 밤 수백 명의 어른들이 술을 마시고 도박하고 담배를 피우고 있었지만, 분명 그들 중 누구도 애셔와 나처럼 황홀한 느낌은 맛보지 못했을 것이다. 아마 그래서 어른들이 술을 마시고, 도박을 하고, 마약을 하는 건지도 모르겠다. 그들은 이제 더 이상 스스로 빛나지 않으니까. 어쩌면 우리는 나이가 들면서 그런 능력을 잃어버리는 건지도 모르겠다. 애셔는 확실히 그렇게 돼 버렸다. “당신은 누구죠?” 난 침착하면서 멋지게 보가트처럼 말하려고 애를 썼다. “내 이름은 로렌 로즈라고 해요. 당신에게 길을 보여주기 위해 여기 있습니다. 좋은 소식을 알려드릴게요.”그녀의 이름은 로렌, 금발에 키가 컸다. 로렌. 내가 운명의 징조 같은 걸 믿는 인간이었다면, 살짝 소스라쳤을 것이다. 그 소녀는 실제로 어린 로렌 바콜처럼 생겼으니까. 로렌 바콜 역시 고양이 상인데다 전성기에는 뇌쇄적으로 아름다워서 그녀의 미모에 저항할 자 없었다. 그리고 흑백 할리우드 랜드에서 보가트가 로렌의 마음을 수 없이 정복하는 걸 지켜본 후라, 나는 이것이 피할 수 없는 운명이란 느낌을 받았다. 이 소녀가 나의 첫 키스 상대가 될 것이다. 나는 마음속으로 그렇게 선포(목표를 정하고)하고, 마치 토끼를 쫓는 사냥개처럼 자동 추적 모드에 들어갔다. “무슨 좋은 소식?”나는 흑백 영화에 나오는 보가트처럼 차분하면서도, 점잖고 자신만만한 목소리를 내려고 애를 써서 물었다. 마치 우리가 빅 슬립에 나온 것처럼. “좋은 소식이라면 내게 쓸모가 있을 것 같은데.”“예수 그리스도가 당신의 죄를 대신해서 돌아가셨어요.”“아, 그거.”그녀의 말에 어떻게 느껴야 할지 알 수 없었고, 그녀가 전도하는 사람이란 걸 깨닫는 순간 분위기는 다 깨졌지만, 난 이미 목표를 정해버렸다. 그리고 어떤 역경이 있더라도, 아무리 많은 악당들이 그의 앞을 막아서도, 보가트가 항상 바콜을 차지한다는 걸 알고 있었다. “내가 지금 아무에게도 말 못할 힘든 일을 겪고 있는데 네가 날 위해 기도해준다고 생각하면 정말 힘이 날거야. 뭣하면 거짓말해도 괜찮아. 하지만 그냥 날 위해 계속 기도해주겠다고 말하면, 이 힘든 일을 이겨낼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어. 적어도 단 한 사람은 자기만의 특별한 방식으로 날 응원하고 있다는 걸 내가 알 테니까.”내가 말했다. 로렌은 이 자식이 또 무슨 사기를 치나, 이런 표정으로 날 보다가 (더 이상 팜므 파탈 고양이 상을 짓지 않고) 말했다. “좋아. 널 위해 기도할게. 매일. 그리고 난 거짓말하지 않아. 절대로.”난 피식 웃고 로렌이 마음을 바꾸기 전에 혹은 그녀가 미쳤다는 확신이 드는 다른 말을 하기 전에 얼른 그녀 곁을 떠나버렸다. 로렌이 날 위해 매일 기도한다는 생각이 처음에는 도움이 많이 됐다. 정말 그랬다. 하지만 일주일 정도 지나자, 그것도 약발이 떨어졌다. 그걸 내가 아는 이유는 또 다시 정말 절실하게 애셔 빌을 죽이고 싶은 기분이 들기 시작했으니까. 그러자 로렌이 기도를 중단했는지 궁금해졌고, 애셔를 죽이고 싶은 내 욕망이 걷잡을 수 없이 커지면서 로렌이 분명 기도를 중단한 게 틀림없다고 확신했다.
몸에 좋은 마늘 건강법
중앙생활사 / 한재복 옮김, 정금주 감수 / 2009.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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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생활사
건강,요리
한재복 옮김, 정금주 감수
피로를 해소하고 건강을 지키는 데 탁월한 효능을 보이는 마늘을 보다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다. 마늘은 이미 오래 전부터 건강식품으로 사랑 받으며 각종 요리와 치료에 사용되고 있는데, 책에서는 마늘을 활용한 건강관리법과 식습관 개선을 통해 질병을 고치고 건강을 회복한 구체적인 체험담을 들어 그 진가를 입증하고 있다. 마늘의 성분과 효과, 이용법 등을 상세하게 설명하고, 이에 대해 가질 수 있는 궁금증들을 문답형식으로 실어 간단하게 살펴볼 수 있게 했다. 성분에 대한 과학적 해석을 바탕으로 마늘이 몸에 긍정적으로 작용하는 원리를 알려주고 있으며, 증상 별로 나누어 마늘의 효능을 알려준다. 또, 좋은 마늘을 고르고 알맞게 조리하는 방법 등을 함께 수록해 실제 생활에 유용한 정보가 된다.1장 마늘! 그 기적적인 힘의 비밀 기원전부터 애용해온 마늘|마늘의 냄새성분 알리신이 몸에 좋은 이유|알리신의 또 하나의 중요한 약효|마늘은 약효성분의 보고|예방·치료에 효력을 발휘하는 마늘|소도 마늘을 먹으면 감기에 걸리지 않는다 2장 질병·증상에 따른 마늘의 효능 위장병|간장질환|고혈압|동맥경화|뇌경색·심근경색|만병의 원인 감기|당뇨병|신경통|어깨결림·요통|냉증|현대인의 생활병 피곤·나른함|무좀·피부병|아토피성 피부염|언론에서 소개한 마늘의 효능 3장 가장 효과적인 마늘 이용법 맛있게 먹고 마시면 스태미나에 만점|만들어두면 365일이 든든한 마늘 건강식|마늘술의 다양함을 즐기자|마늘 냄새를 없애는 조리법|바르고 붙여서 건강해지는 마늘 외용법|마늘 미용법으로 피부도 머릿결도 건강하게|가정에서 할 수 있는 마늘 재배법 4장 마늘로 건강을 찾은 사람들 마늘 화장품으로 피부병에 효과 보았다|마늘크림을 발랐더니 기미가 없어졌다|식초마늘로 지긋지긋하던 무좀이 거짓말처럼 사라졌다|마늘술로 간장은 물론 십이지장도 튼튼해졌다|마늘진액 정제로 잦은 소변과 만성설사에서 벗어났다|무취마늘로 23년간 낫지 않던 비염이 싹~|마늘분말로 혈압이 정상이 되었다|마늘분말 덕분에 뇌출혈 후유증 극복했다|식초마늘로 심근경색도 좋아지고 혈전도 사라졌다|식초마늘로 회춘하는 느낌!|마늘숙성액으로 린스했더니 탈모증세는 물론 비듬도 없어졌다|식초마늘로 요통이 씻은 듯이 나았다|마늘술로 당뇨 증상이 완화되었다 5장 마늘! 뭐든지 물어보세요 어떻게 해도 걱정되는 냄새, 좋은 방법이 있나?|잘못 사용하면 트러블의 원인이 되는 마늘, 효과적인 사용법은?|좋은 마늘을 고르는 방법, 조리법, 보관법은? 마늘의 탁월한 효과와 기적적인 체험담 소개! 우리 주위에서 가장 흔하게 접할 수 있는 건강식품 중 하나가 마늘이다. 하지만 너무 흔하기 때문에 그 중요성과 진가를 모르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마늘은 기원전부터 애용해온 약효성분의 보고(寶庫)이다. 『몸에 좋은 마늘 건강법』은 마늘의 질병·증상별 효능, 효과적인 이용법, 미용과 요리 등 외용에서의 활용법, 그리고 생생한 체험담이 일목요연하게 정리된 ‘마늘 완결판’이다. 마늘의 효능은 다양하다. 마늘 특유의 냄새성분인 알리신은 타액과 소화액의 분비를 촉진하는 효과가 있다. 또 알리신이 체내에서 비타민과 결합해 알리티아민이라는 물질로 바뀌면 위장운동을 활발히 하는 작용을 한다. 따라서 위하수증으로 위와 장의 운동이 활발하지 않은 사람과 소화액 분비가 부족한 사람, 노인들은 매일 적당량의 마늘을 식사 때 같이 먹으면 효과를 볼 수 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생선회와 같은 익히지 않은 생선을 좋아하는데, 이것에는 ‘아나사키즈’라는 기생충이 있어 이것이 위와 장벽에 침투, 통증과 구토를 동반하는 ‘아나사키즈증’을 일으키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마늘은 기생충 구제작용이 있어 간장과 조미국물에 아주 조금의 마늘을 섞어 먹는 것만으로도 예방효과가 있다. 양념에 마늘을 사용하는 것은 알게 모르게 생활의 지혜였던 셈이다. 마늘은 설사뿐 아니라 변비에도 상당한 효과가 있다. 마늘은 장의 평활근의 기능을 조정하고 장내세균인 비피더스균을 늘리는 역할을 하는데, 이때 발생하는 유산과 초산은 장관(腸管)을 자극해서 장이 운동을 보다 활발히 하므로 변비해소에도 좋다. 만성변비로 고생하는 사람도 마늘을 장기간 복용하면 변비증상이 완화되고 또 변비가 완전히 개선된 사람의 예는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많다. 이처럼 마늘은 확실히 위를 건강하게 하고 정장에 뛰어난 효과가 있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바르게 섭취했을 때의 일이다. 마늘은 매일 먹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하루 한 쪽만 먹는 것으로도 충분하다. 마늘은 간기능을 종합적으로 높여주고 강화하는 작용을 한다. 생마늘에 포함된 알리신이 세포의 움직임을 활성화시키고 특히 해독기능을 강화한다. 고혈압 치료에는 혈압강하제가 투여되지만 부작용이 우려되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약에 의존하지 않고 생활습관을 개선해서 고치는 것이 이상적이다. 그럴 때 추천할 수 있는 것이 마늘이다. 마늘은 혈관을 확장시켜 혈액의 흐름을 원활히 하고 혈압을 낮추는 작용을 한다. 그뿐 아니라 과로를 풀어주고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효과도 있기 때문에 고혈압인 사람에게는 딱 좋은 식품이다. 이렇듯 이 책은 마늘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이용법을 제대로 알려주고 있다. 질병과 증상에 따른 가장 효과적인 마늘 이용법! 1장에서는 마늘의 주성분인 알리신의 약효의 비밀에 대해 알아보고 마늘이 스태미나의 근원임을 확인하고 있다. 마늘은 약효성분의 보고로 질병의 예방과 치료에 효과가 있어서 위장기능을 조절하고 유해물질로부터 간을 보호하며 혈액순환을 좋게 하여 혈압을 정상으로 조절한다고 소개하고 있다. 2장에서는 질병·증상에 따른 마늘의 효능을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마늘을 먹어 효험이 있는 질병으로 위장병, 간장질환, 고혈압, 동맥경화, 뇌경색, 감기, 당뇨, 요통, 무좀, 아토피성 피부염 등을 들어 설명하면서 구체적으로 어떤 방법으로 마늘을 사용해야 하는지 알려주고 있다. 3장에서는 마늘 반찬과 마늘술 담그는 방법, 마늘 냄새를 없애는 조리방법, 마늘을 바르고 붙여서 건강해지는 마늘 외용법, 마늘을 이용해 손쉽게 피부를 좋게 하는 피부미용법, 가정에서 마늘을 재배하는 방법 등을 소개하고 있다. 4장 ‘마늘로 건강을 찾은 사람들’에서는 백문이 불여일견, 직접 체험하고 효과를 본 30여 명의 기적적인 체험담을 정리하였다. 5장에서는 마늘을 먹으면 어떻게 해도 걱정이 되는 마늘 냄새를 없애는 방법과 잘못 사용하면 트러블의 원인이 되는 마늘의 효과적인 사용법, 그리고 좋은 마늘을 고르고 조리하고 보관하는 방법에 대해 질문과 대답의 형식으로 꾸며서 들려주고 있다.
일본인들이 증언하는 한일역전
서울셀렉션 / 이명찬 (지은이) / 2021.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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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셀렉션
소설,일반
이명찬 (지은이)
한일 간 힘의 관계가 역전되고 있다고 선언하는 책이다. 한일 관계, 특히 일본 국내 정치 분석에 정통한 학자인 이명찬 박사가 10년 넘게 경험한 일본 유학 시절과 2019년에 경험한 일본 방문학자 시절의 느낌들을 현재의 한일 관계와 일본의 실상을 잘 파악할 수 있도록 녹여냈다. 저자는 먼저 풍부하고 정확한 통계와 자료를 바탕으로 한일 간 힘의 관계가 역전된 근본 원인을 분석한다. 그리고 최근 두드러진 한일 갈등과 일본의 수출규제와 혐한 역시 ‘한일역전’ 현상이 일어난 데 따른 결과임을 밝히고, 한일 갈등을 해소할 궁극적인 해결 방안을 제시한다.추천사 머리말 1부 후퇴하는 정치, ‘혐한’이라는 카드 1장 혐한의 근원: ‘패전’이 아니라 ‘종전’? 패전 사실을 속여왔기에 패전을 가져온 체제가 지속 패전을 종전으로 바꿔치기 평화와 번영이 끝나자 드러난 ‘끝의 시작’ 우리는 패한 적이 없다, 그러므로 차별한다 2장 아베 정권의 정체성과 민주주의의 몰락 일본 통치가 붕괴하기 시작했다 아베 정권의 반민주적인 정체성 법에 기초한 지배를 파괴한 정권 ‘공정’과 ‘정의’의 파괴 ‘기록의 책임’, 끝까지 자각하지 못해 위기관리 체제에서 명백히 드러난 통치 기능 저하 7년 8개월 아베 정권에 대한 평가 ‘사상 최장기’ 정권 그 자체가 큰 공적? 자민당은 다수가 세습 의원, ‘이권’이나 ‘자리’ 앞에 일사불란 정치가도 관료도 ‘촌탁’ 아베 정권, 일본 역사상의 오점 사임 표명 후 치솟은 지지율, 국민도 미성숙 3장 일본 국민은 왜 자민당을 지지하는가? 아베 정권의 뛰어난 권력 술책: 인사 전략과 조기 해산 아베 정권을 지지해온 ‘미화된 자의식(허위의식)’ ‘보수화’가 지적되는 일본 젊은이 민주주의의 ABC도 모르는 수준 낮은 민도 4장 한일 갈등의 세 가지 차원의 이유 퍼스트 이미지: 문재인 대통령과 아베 총리는 물과 기름 세컨드 이미지: 우경화된 일본 vs 민주화된 한국 세대교체도 우경화의 한 이유 서드 이미지: 한일 국력의 역전 한일 양국의 엇갈리는 중국관 5장 더해가는 혐한의 실상 『주간 포스트』의 유치한 ‘혐한 헤이트’ 한국에 대해서라면, 무슨 말을 해도 될 것 같은 풍조 헛되이 국민감정을 부추기는 것은 누구인가? 2부 코로나 시대의 일본, 일몰의 풍경 6장 코로나 대응 과정: 의료위생 대국 일본의 형편없는 대응 ‘인체실험선’이 된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감염증 전문의, 이와타 교수의 충격 고발 아베 정권의 대응을 엄중하게 바라보는 해외의 시선 한국 정부의 ‘신천지예수교회’ 집단감염에 대한 신속한 대책 ‘37.5도 이상의 발열이 4일 이상 계속’ 기준이 초래한 것 한국이 ‘의료 붕괴’에 빠졌다고 비아냥거린 일본 미디어 코로나 대응으로 드러난 일본의 경직된 시스템 해외 입국자에 대한 한일 양국의 대비되는 정책 일본 후생노동성 장관, 코로나 대책을 반성하다 7장 코로나19 대응 평가: 의료 붕괴의 구조적 원인 일본의 코로나 대응, 기묘한 성공? 미국에서 본 일본 코로나 대책의 문제점 일본 사망자 수가 적은 것은 숫자의 매직? 첫 감염자에 대한 조기 대응의 치명적 실패 위기관리 책임을 방기한 결과: 왜곡된 거대 지진쓰나미 예측 PCR검사 체제가 미비했던 이유: 제국 육해군의 DNA를 계승한 코로나 담당 보건소 제국 육해군으로부터 정보를 은폐하는 체질을 물려받다 일본의 악폐, 관료의 세력권 의식 2009년에 내건 PCR검사 체제 강화 실패 일본판 질병예방관리센터 사령탑 창설에 대해 8장 PCR검사 억제와 의계기관: 731부대의 DNA 보건소 격감으로 감염증 대응력이 떨어지다 코로나 대책을 주도한 ‘클러스터대책반’ 최신 연구를 반영하지 않는 ‘대책’ 검사나 진단의 기준을 결정한 후생노동성의 의계기관 자치단체와 후생노동성의 일그러진 관계 제국 관동군 731부대의 ‘망령’이 지배하는 신형 코로나 ‘전문가회의’ ‘731부대’ 관계자도 있던 ‘감염연’ 군 의료기관과 국립병원의 관계 지케이카이의대에 연결된 ‘해군 인맥’ 9장 J-방역의 부재와 K-방역의 비상: 아날로그 vs 디지털 관저 관료, “전 국민에게 천 마스크를 나눠 주면 불안은 순식간에 사라질 것” “숨은 하자 있어도 책임 추궁하지 않는다.” “귀에 걸리지 않는다”고 아우성인 마스크 관저 관료가 온 힘을 기울인 제안이었지만 대 악평 아베노마스크, 모든 점에서 ‘결정적으로 잘못된 정책’ 아베 정권에 치명타를 입힌 ‘아베노마스크’ 일본과 대비되는 한국의 마스크 대책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과정: 일본 vs 한국 ‘지속화 급부금’ 재위탁 문제로 떠오른 네 가지 논점 아베 총리의 코로나 대책은 ‘덴츠 살리기’인가? 한국의 코로나 ‘긴급재난지원금’ 신속 지급 비결 생명을 위협한 ‘종이와 도장’ 문화 도장을 없애기보다 도장을 찍는 로봇을 개발! 10장 코로나와 섬나라 근성 빈발하는 ‘코로나 차별 사건’에 나타난 일본인의 윤리관 ‘자숙경찰’의 배경: ‘정의의 폭주’와 ‘질투의 발로 ‘너무 집요한 상호 감시’를 낳는 근본 요인 행정이 린치를 요청하는 것 같은 구도 ‘섬나라 근성’: 동조적이고 상호 감시적, ‘윗사람’ 의향에 순종적 ‘혐한’ 서적은 있으나 ‘혐일’ 서적은 없다 ‘혐한’은 중노년 남성의 불안과 일본의 존재감 저하를 반영한다 일본에서 코로나 감염은 자업자득? 3부 방황하는 경제, ‘수출규제’라는 자책골 11장 한일 무역전쟁의 전사(前史): 강제동원 대법원 판결 일본 정부가 대한민국의 헌법정신을 모독하고 있다 한일 양국 정부가 서로 다르게 해석해온 ‘약속 청구권은 유효하다! 개인 청구권이 소멸하지 않았음을 보여주는 일본 법률 제144호 일본 기업들은 왜 피해자 배상에 협의하지 않는가? 일본이 제공한 경제 지원의 성격 해석의 불일치를 해소하는 두 가지 방법 강제동원 문제는 식민지 지배의 불법성에 대한 인식의 차 12장 한일 무역 전쟁 일본의 수출규제: 왜 어리석은가? 사와다 가쓰미: 한국에 한판 패 당할 예감 수출규제 손익 계산: 막대한 일본 기업의 피해 한국의 반격: 일본 제품 불매운동 일본 ‘진주만식 공습’의 완패 냉철한 평가: 대립이 장기화하면 ‘lose-lose’가 될 우려 13장 일본 제조업의 악몽 잃어버린 30년 헤이세이에 일본에서 거대 기업은 태어나지 않았다 이 30년, 무엇이 변했나? 일본인은 ‘잃어버린 30년’의 본질을 알지 못한다 누구에게 책임이 있는가? 관민 모두 갈라파고스에 빠진 30년 이미 선진국이라고 할 수 없는 일본 OECD 데이터에 ‘충격’받은 일본 일본의 1인당 GDP와 노동생산성 아시아에서의 지위도 낮아진다 14장 침체의 늪 vs 흐르는 강 게마인샤프트(공동체 사회) vs 게잘샤프트(이익사회) 부가가치 생산성에서 뒤처진 일본 투자 습관을 잃어버린 일본 기업 사내 인재의 재능을 살려내지 못하는 일본 기업 일본형 폐쇄적 조직은 심각한 유산 제도는 붕괴했지만, 조직의 폐쇄적 구조는 남았다 IT화에 대응할 수 없는 1940년 체제형 조직 근거 없는 자신감의 비극 한국 기업 ‘빅4’ 깜짝 실적…… 일본 경쟁사 압도 위기에 빛난 한국 간판 기업들 새로운 리더의 시험 ‘넘사벽 일본, 약소국 한국’은 더 이상 없다 부록 _ 코로나 대실책의 주역들: 자민당 우익의 계보한일역전은 슬로건이 아니라 과학적 예측이다! 한일 간 힘의 관계가 역전되고 있는 근본 원인을 파헤치고 한일 갈등을 해소할 궁극적인 해결 방안을 제시한다 『일본인들이 증언하는 한일역전』은 제목 그대로 한일 간 힘의 관계가 역전되고 있다고 선언하는 책이다. ‘국뽕’ 섞인 주장이 아닌, 일본인들의 증언과 자료를 토대로 한일 간 ‘갑을’ 관계가 뒤집히는 변화가 일어나고 있음을 뒷받침한다. 한일 관계, 특히 일본 국내 정치 분석에 정통한 학자인 이명찬 박사가 10년 넘게 경험한 일본 유학 시절과 2019년에 경험한 일본 방문학자 시절의 느낌들을 현재의 한일 관계와 일본의 실상을 잘 파악할 수 있도록 녹여냈다. 저자는 먼저 풍부하고 정확한 통계와 자료를 바탕으로 한일 간 힘의 관계가 역전된 근본 원인을 분석한다. 그리고 최근 두드러진 한일 갈등과 일본의 수출규제와 혐한 역시 ‘한일역전’ 현상이 일어난 데 따른 결과임을 밝히고, 한일 갈등을 해소할 궁극적인 해결 방안을 제시한다. 일본과 국제관계에 관심 있는 독자, 최근의 한일 관계와 한일 갈등을 제대로 이해하고자 하는 분들에게 일독을 권한다. 극일, 감정이 아닌 현실이 되고 있다! 일본인들의 목소리로 듣는 한일역전의 증거와 실상 1876년 일본의 강압으로 이 체결된 이래, 일본은 한일강제병합, 일본군 위안부 동원, 강제징용, 창씨개명 등으로 한민족에게 헤아릴 수 없는 상흔과 한을 남겨놓았다. 이러한 역사로 인해 우리 민족은 오랫동안 줄곧 한 가지 콤플렉스에 시달려왔다. 일제강점기에는 일본의 압제에 시달리면서, 해방 후에는 경제사회문화적으로 일본에 뒤처지며 ‘일본을 이겨야 한다’는 극일 감정이 마음속 한구석에 자리 잡았다. 그러한 극일 감정은 때로는 ‘반일’로, 때로는 일본을 배워야 한다는 ‘숭일(崇日)’로 나타났다. 일본을 미워하면서도 일본을 이기기 위해 일본을 배워야 한다는 모순된 감정이 근 140여 년간 우리 민족의 뼛속 깊이 자리한 것이다. 『일본인들이 증언하는 한일역전』은 극일이 이제 감정이 아닌 현실이 되고 있다고 주장하는 책이다. 10여 년간 일본에서 유학하며 게이오대학에서 박사 과정을 마치고 12년을 동북아역사재단에서 연구위원으로 재직하면서 한일 관계를 연구해온 저자는 양국 간 힘의 역전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주장한다. 한일 간 ‘갑을’ 관계가 뒤집히는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는 것이다. “이제 극일이 감정이나 생각의 영역에 머물지 않고 현실이 되고 있음을 보여주고자 이 책을 썼다. 우리 민족이 오랫동안 염원해온 ‘한일역전’의 순간이 다가오고 있음을 증명하는 것이 이 책의 목적이다. 이 작업은 아직도 여전히 ‘일본은 언제나 옳고 우월하다는 믿음’을 가지고 있는 상당수의 맹목적인 한국인을 위한 것이기도 하다.” -머리말 중에서 이 책에서 제시하는 한일역전을 뒷받침하는 자료와 증언은 한국의 민족주의자나 국수주의자들이 아니라 일본인들에게서 나온 것이다. 일본인 학자, 관료, 정치인, 시민운동가 등의 생생한 발언과 연구 자료를 토대로 한국과 일본의 관계가 다양한 영역에서 역전되고 있음을 선명하게 보여준다. 일본이 한국에 추월당한 근본 원인을 살펴본다 한일 갈등과 혐한 역시 한일 관계 역전의 결과이자 증거 1부에서는 영원히 앞서 나가리라 생각했던 일본이 한국에 추월당한 근본 원인, 즉 일본의 정치사회문화적 후진성을 살펴본다. 먼저, 혐한의 근원적인 이유를 파헤친 시라이 사토시(白井聰) 교수의 『영속패전론』을 소개한다. 이 책의 핵심 내용을 이해하면, 왜 일본에 한국을 비하하고 싫어하는 여론이 강한지, 특히 아베 정권이 수출규제를 시행한 시기를 전후하여 혐한 불길이 들불처럼 번졌는지, 그 구조적인 이유를 유추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다음으로, 한일 갈등을 불러일으키는 세 가지 이유를 정리하고, 그중 가장 근본적인 요인이 무엇인지 살펴본다. 그리고 가장 주된 원인은 일본 사회의 우경화를 결과적으로 가속화시킨 한일 양국 간 국력의 극적인 변화에 있음을 밝힌다. 저자는 과거 몇 세기에 걸쳐 대다수 분야에서 일본이 한국보다 우위에 있었지만 최근 한국이 일본을 추월하는 ‘역전 현상’이 나타나고 있고, 그러한 역전 현상이 일본 사회의 우경화와 혐한을 부채질하고 있다고 말한다. 한일 관계 악화의 근본 원인이 ‘한일역전’이라는 것이다. 코로나 대응 과정으로 본 일본의 병폐 731부대의 ‘망령’이 지배하는 신형 코로나 ‘전문가회의’ 행정 시스템의 비효율성, 칸막이 조직 문화, 윗사람에 순종적인 일본인 기질이 화를 키웠다 2부에서는 ‘일본이 저것밖에는 안 되나?’라고 생각하게 만든 계기가 된, 그리고 일본의 후진성을 극명하게 드러낸 일본의 코로나 대응 과정을 한국의 코로나 대응 과정과 비교하여 살펴본다. 특히 양국의 대응 과정이 극명하게 대비되는 초기 PCR검사, 마스크 대책, 재난지원금 지급 과정 등을 상술하고 있다. 저자는 아베 정권이 코로나 대응에 실패한 이유를 두 가지로 요약한다. 먼저, 코로나 대응 의료 시스템에 문제가 있었다고 지적한다. 정부 조직을 구조 조정하는 과정에서 보건소를 극단적으로 축소한 것과 731부대의 DNA를 물려받은 ‘전문가회의’(초기 코로나 대응 전문가 조직) 구성원들의 지나친 ‘임상 경시 연구지상주의’와 ‘정보 은폐 체질’을 한 가지 원인으로 꼽는다. 다른 이유로는 정치적 요인을 든다. 아베 총리는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의 국빈 방문과 올림픽을 의식해 PCR검사를 적극적으로 하지 않았는데, 아베 총리와 감염증 전문가들이 사태의 심각성을 인지하지 못하고 신속한 대응을 하지 않아 방역 대책의 혼미를 초래했다고 지적한다. 이 두 가지 이유에 더하여 저자는 부처 간 협력과 소통을 가로막는 일본 특유의 칸막이 조직 문화, 신용카드인터넷뱅킹ATM을 잘 쓰지 않고 아직도 이메일 대신 팩스를 쓰는 디지털화 지연 현상, 재택근무를 불가능하게 하는 도장 문화, 국가행정 시스템의 비효율성, 동조적이고 상호 감시적이며 ‘윗사람’에게 순종적인 ‘일본인 기질’이 코로나 사태를 키웠다고 꼬집는다. 한국이 일본보다 더 잘사는 나라가 된다! 수치로 본 일본은 이미 후진국이다 구매력평가지수 기준 1인당 GDP는 이미 일본을 넘어서 3부에서는 우리가 정말 일본을 따라잡기 불가능하리라 생각했던 경제 분야에서도 한일역전 현상이 일어나고 있음을 보여준다. 1~2부는 고개를 끄덕이며 책을 읽던 독자들도 우리가 일본을 경제적으로 앞지를 것이라고 주장하는 3부에 들어서면 고개를 갸웃할지도 모르겠다. 경제대국 일본을 우리가 추월하는 일은 언감생심이라고 생각하는 이들이 그만큼 많은 것이다. 하지만 이 책에서 저자가 제시하는 논거(주장이나 전망이 아닌 다양한 경제지표와 수치)를 보면 생각이 달라질 것이다. 몇 가지 수치만 제시하면 다음과 같다. 세계 경쟁력 30위 평균임금 18위(OECD 회원 35개국 중) 상대빈곤율 27위(38개국 중) GDP 대비 교육에 대한 공적지출 비율 40위(43개국 중) 연금소득 대체율 41위(50개국 중) GDP 대비 장애인에 대한 공적지출 비율 32위(37개국 중) GDP 대비 실업에 대한 공적지출 비율 31위(34개국 중) 각종 지표가 일본이 이미 ‘선진국이라고 말하기에는 부끄러운 수준’임을 입증한다. 이런 상황에서 저자는 아베 총리가 3대 실책으로 일본의 침체를 가속화했다고 지적한다. 첫째, ‘수출규제’로 ‘일본 불매’라는 한국의 역공을 자초했으며 둘째, 한국과의 갈등 조장으로 방역 대책(PCR 진단키트, 드라이브스루 검진 방법 등)에서 앞선 한국의 도움을 받을 수 없는 상황을 초래했으며 셋째, 도쿄올림픽 개최를 염원한 나머지 PCR검사를 지체시켜 심각한 재난의 불씨를 남겼다는 것이다. 저자는 그렇지 않아도 근래 한일 양국의 경제 상황이 디지털화에 앞선 한국에 유리하게 전개되고 있었는데, 아베의 이러한 실책이 일본 경제에 심대한 타격을 입혔다고 진단한다. 한일역전을 웅변하는 가장 상징적인 사건은 양국 GDP의 극적인 역전이다. 2017년 OECD 보고서에 따르면, 구매력평가지수(PPP) 기준 1인당 국내총생산(GDP)에서 지난 2017년부터 한국이 일본을 추월했다. 물가 등을 감안하면 한국 국민의 생활수준이 일본 국민보다 더 높아졌다는 의미다. 재화와 서비스의 가치를 현재의 시장가격으로 계산하는 명목 GDP도 한국이 곧 일본을 추월할 것으로 전망된다. ‘일본은 언제나 옳고 우월하다는 믿음’을 깨뜨려야 한일역전을 앞당기는 것이 한일 갈등을 해소할 가장 궁극적인 해결 방안 한일역전이 임박한 이때,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할까? 저자는 한일역전을 앞당기려면 (상당수 한국인을 포함하여) 일본의 ‘극우 민족주의자와 역사 수정주의자들’이 금과옥조로 여기는 ‘일본은 언제나 옳고 우월하다는 믿음’을 깨트려야 한다고 강조한다. 아울러 한일 간 힘의 역전을 최대한 앞당겨 이 혼란스러운 상태를 하루빨리 해소해야 한다며, 이것이 한일 역사 문제를 해결할 가장 궁극적인 해결 방안이라고 말한다. 일본인들은 강한 자에게 약한 민족적 특질을 지니고 있기에 우리가 ‘갑’이 되는 순간 공손해지고 우리의 의사를 받아들이게 된다는 것이다. 저자는 패전 이후의 미일, 중일 관계를 예로 들어 이러한 주장을 뒷받침한다.
미술관을 빌려드립니다 : 프랑스 편
더블북 / 이창용 (지은이) / 2022.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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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이창용 (지은이)
루브르 박물관을 비롯해 오르세, 오랑주리, 로댕 미술관 등 프랑스를 대표하는 미술관을 돌아보며 고대 그리스에서 르네상스를 거쳐 인상주의까지 서양 미술사조의 주요 흐름을 꿰뚫는 걸작들을 만나는 미술 기행서다. 실제로 로마 바티칸 박물관과 루브르 박물관, 오르세 미술관에서 도슨트로 활약한 이창용 저자의 전문지식과 타고난 입담이 독자들을 작품 속에 흠뻑 빠져들게 한다. 루브르 박물관이 자랑하는 「모나리자」에 관해 저자는 많은 지면을 할애한다. 「모나리자」의 눈, 코, 입과 특유의 미소에 얽힌 비밀스러운 이야기를 읽고 나면 「모나리자」가 왜 명작일 수밖에 없는가에 절로 고개가 끄덕여진다. 사람의 마음을 훔치는 데 천재적인 재능을 타고난 자크 루이 다비드가 남긴 「생베르나르 고개를 넘는 보나파르트」, 「나폴레옹의 대관식」이 탄생하기까지의 이야기도 흥미롭다. 프랑스 미술계를 발칵 뒤집은 에두아르 마네의 「풀밭 위의 점심」, 「올랭피아」에서는 관습이라는 틀에 박힌 아름다움에서 벗어나 새롭고 혁신적인 아름다움을 창조하고자 한 마네의 용기를 엿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자는 ‘어떤 그림이 좋은 그림인가’에 대해 정해진 답은 없다고 말한다. 미술계에서 높은 가치를 인정받는 작품은 시대와 사회적 분위기, 유행에 따라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저자는 프랑스의 유명 미술관 순례를 통해 “바로 이것이다!” 싶은 최고의 작품을 스스로 정해볼 것을 권한다. ‘좋은 작품은 남이 정해주는 것’이 아니라 나 스스로 정하는 것’이라는 저자의 말은 미술 감상을 통해 우리가 진정으로 얻어야 할 것이 무엇인가에 대한 깊은 울림을 준다.프롤로그 _ 좋은 예술작품이라는 것은 뭘까? 1. 인류의 보고 루브르 박물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두 여인 서양 회화의 시작과 끝, 그랑 갤러리 인간의 눈으로 바라본 새로운 세상, 르네상스 인간의 감정을 담아내기 시작한 회화 역사상 가장 위대한 이름, 레오나르도 다 빈치 같은 듯 다른 듯 두 점의 「암굴의 성모」 다 빈치의 가장 인간적인 작품 「성 안나와 성모자」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미소 「모나리자」 프랑스 르네상스의 아버지, 프랑수아 1세 루브르에서 가장 큰 그림 「가나의 혼인 잔치」 신고전주의의 풍운아, 자크 루이 다비드 혁명의 시작을 알리는 두 작품 모든 프랑스인에게 바치는 평화의 메시지 살아 있는 영웅을 찬양하라 내 영웅의 그늘에서 역사에 기록되리라 인간의 내재한 감정을 일깨우려 했던 낭만주의 시체의 바리케이드를 넘어 「민중을 이끄는 자유」 권력을 향한 끝없는 욕망 「마리 드 메디치」 연작 2년 6개월 만에 총 24점의 연작을 완성한 루벤스 「리옹에서의 마리 드 메디치와 앙리 4세의 만남」 마리의 정치적 치적과 아들 루이 13세와의 갈등 2. 인상주의로 떠나는 아름다운 기차역 오르세 미술관 영원히 꺼지지 않는 예술의 불꽃, 인상주의 농부의 화가, 장 프랑수아 밀레 다양한 해석이 존재하는 「이삭 줍는 여인들」 바르비종 화파의 창시자, 테오도르 루소 천사를 그릴 수 없는 화가, 구스타브 쿠르베 사실주의 서막 「오르낭의 장례식」 현대미술의 시작, 에두아르 마네 현대미술의 시작을 알린 「풀밭 위의 점심」 그래, 난 창녀다. 그래서 어쩌라는 거야? 「올랭피아」 서시 『지옥에서 보낸 한철』 아르투르 랭보 인상주의의 시작과 끝, 오르세 미술관 5층 카페 게르부아에 모인 바티뇰의 화가들 비운의 화가, 장 프레데릭 바지유 아틀리에를 벗어나 야외로 떠나는 화가들 빛의 사냥꾼, 클로드 모네 절정을 꽃 피우다 「루앙 대성당」 연작 단 하나뿐인 모델, 카미유 동시외 기쁨과 행복만을 노래한 르누아르 인상주의의 또 다른 빛의 효과 파리의 화가, 에드가르 드가 파리의 신데렐라를 꿈꾸는 발레리나 3. 모네의 안식처가 된 지베르니 정원과 오랑주리 미술관 모네의 가장 위대한 걸작 「수련 대장식화」 4. 신의 손을 훔친 조각가 로댕 미술관 지옥의 비참한 광경에 사색에 잠긴 시인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상징 「칼레의 시민」 미완성으로 남겨진 필생의 역작 「지옥문」 로댕의 안식처가 된 비롱 저택 조각의 가치 기준을 바꾼 로댕의 작품들 영원한 뮤즈이자 달콤한 독배, 카미유 클로델 로댕 미술관을 떠나며“모네의 그림을 보려고 프랑스로 떠날 당신께 보내는 아주 특별하고도 멋진 초대장!” 책 한 권 달랑 들고 떠나도 손색없는 프랑스 미술 기행 저자는 이 책에서 루브르 박물관이 자랑하는 대표 작품인「밀로의 비너스」,「사모트라케의 니케」와 함께 레오나르도 다 빈치, 자크 루이 다비드, 페테르 파울 루벤스 등 출중한 화가들의 대표작과 화가의 일생에 관해 들려준다. 인상주의를 중심으로 19세기 근대미술 작품이 전시된 오르세 미술관에서는 장 프랑수아 밀레, 테오도르 루소, 구스타브 쿠르베를 비롯하여 인상주의를 대표하는 에두아르 마네, 장 프레데릭 바지유, 클로드 모네, 피에르 오귀스트 르누아르, 에드가르 드가의 대표작을 소개한다. 지베르니 정원과 오랑주리 미술관, 로댕 미술관에서는 클로드 모네와 오귀스트 로댕이 전 생애를 바쳐 집요하게 추구한 그들의 예술세계에 푹 빠져들 만큼 특유의 입담을 발휘한다. 루브르 박물관과 오르세 미술관 도슨트, 서양미술사 전문 강사로서 다져온 저자의 남다른 노하우는 이 책 곳곳에 배어 있다. 저자는 루브르 박물관을 돌아보는 데는 최소 6시간에서 이틀 정도를 할애하라고 조언한다. 아울러 어떤 동선으로 돌아봐야 하는지, 빠트리지 않고 꼭 챙겨봐야 하는 작품은 무엇인지 친절하게 안내한다. 오르세 미술관은 생각보다 규모가 크지 않지만, 최소 4시간을 할애하여 고전주의부터 후기 인상주의 작품까지 빠짐없이 만나보라고 말한다. 지베르니 정원과 오랑주리 미술관에서는 모네가 마지막 인생 12년과 맞바꾸어 선물한 삶의 여유와 위로를 느껴보라는 조언도 잊지 않는다. 로댕 미술관은 파리에 있는 수많은 미술관 중 가장 편안하고 여유롭게 둘러볼 수 있는 곳으로, 미술관이 보유한 방대한 컬렉션과 함께 드넓은 정원이 매력이라고 귀띔한다. 이 책에 담긴 프랑스 미술 기행에 관한 전문적인 지식과 풍성한 정보는 지금 당장 이 책 한 권을 달랑 들고 프랑스로 떠나도 손색이 없을 정도다. 그렇다. 이 책은 걸출한 화가들이 남긴 세기의 명작을 찾아 프랑스로 떠나고자 하는 당신을 위한 책이다. “프랑스의 주요 미술관이 지금, 내 방으로 걸어들어왔다!” 다빈치 「모나리자」에서 모네의 「수련 대장식화」까지 가슴에 아로새겨질 감동과 비밀스러운 이야기의 향연! 저자는 루브르 박물관과 프랑스의 주요 미술관에 전시된 작품에 관해 잘 알려진 사실과 잘 알려지지 않은 사실, 잘못 알려진 사실을 가감 없이 명쾌하게 전달한다. 우선「모나리자」가 왜 그처럼 유명한가에 대해 그림의 구도, 스푸마토 기법, 대기 원근법, 다빈치의 해부학적 지식을 근거로 든다. 또 마네의 대표작「풀밭 위의 점심」이 왜 프랑스 부르주아 남성들의 치부를 그대로 드러내는 작품인지 구체적인 이유를 들어 설명한다.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상징으로 불리는「칼레의 시민」을 어떻게 연출할 것인지를 놓고 로댕이 왜 그토록 깊이 고민했는지 이유를 듣고 나면 무릎을 치며 감탄할 수밖에 없다.「밀로의 비너스」에 담긴 루브르 박물관의 애국 마케팅, 완벽하게 조작된 장면을 연출한「생베르나르 고개를 넘는 나폴레옹」에 이르면 다시 한번 문제의 작품을 되돌아보게 된다. 「메두사의 뗏목」을 통해 정권의 무능과 부정부패를 고발한 테오도르 제리코, 우리가 잘 아는 인상파 화가들의 뒤를 부지런히 돌봐주면서도 정작 본인의 작품에 관해서는 겸손한 자세를 잃지 않았던 바지유는 그들이 남긴 작품을 넘어 삶의 진정성을 전한다. 밀레의「만종」을 둘러싼 근거 없는 소문에 대해 저자는 몇 가지 사례를 구체적으로 언급하면서 다양한 해석이 존재하는 것이 미술 분야이긴 하지만 사실조차 확인할 수 없는 낭설은 사라져야 한다고 한탄한다. 책에는 저자가 고른 작품을 둘러싼 친절한 설명과 함께 주요 작품 이미지도 수록됐다. 이뿐만이 아니다. 설명을 뒷받침하는 참고 작품까지 담았다. 한 편, 한 편 작품에 얽힌 이야기에 빠져들다 보면 이 작품들을 보러 반드시 프랑스에 가고야 말겠다는 결심이 선다. 한데 그럴 필요 없다. 언젠가 그럴 수 있다면 좋겠지만 지금은 아니어도 괜찮다. 내 방이든 지하철이든 한적한 카페 안이든 그 어떤 장소라도 상관없다. 찬찬히 시간을 들여 책 속에 안내된 그림과 텍스트에 푹 빠져 있다가 책장을 덮을 때쯤, 파리로 가는 항공권은 결코 끊은 적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이런 말이 절로 나오게 될 테니까 말이다. “아, 프랑스 미술 기행, 잘 다녀왔다!” [시리즈 소개] 당신을 위한 특별한 초대 이창용 도슨트의『미술관을 빌려드립니다』(전 4권) 1.『미술관을 빌려드립니다』― 프랑스 2.『미술관을 빌려드립니다』― 스페인·네덜란드(출간 예정) 3.『미술관을 빌려드립니다』― 이탈리아·오스트리아(출간 예정) 4.『미술관을 빌려드립니다』― 한국(출간 예정) 루브르에는 ‘모나리자 집단’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루브르를 방문하는 25퍼센트가량의 방문객들이 그저「모나리자」만 보고 밖으로 빠져나가는 현상에서 비롯된 말이지요. 2019년 CNN에서 진행한 ‘세상에서 가장 유명한 미술작품’이라는 조사에 따르면, 무려 85.3퍼센트가「모나리자」를 선택했다고 합니다. 프랑스는 매년「모나리자」하나만으로 수조 원에 이르는 수익을 올린다고 하니 명실상부 이 작품은 역사상 가장 유명한 작품이라고 해도 무리가 없겠습니다. 이후 200년 넘게 베네치아 산 조르지오 마조레 수도원 식당을 아름답게 장식하던 이 작품에 숱한 시련이 찾아오기 시작합니다. 1797년 이탈리아를 침공한 나폴레옹 군대는 루브르 박물관 컬렉션을 위해 수많은 작품을 약탈합니다. 그들은 이 작품을 보자마자 한눈에 매료되었지만 1.5톤에 달하는 무게와 크기 때문에 프랑스로 가져갈 엄두를 내지 못했습니다. 결국 그들은 고민 끝에 작품을 반으로 잘라 캔버스를 돌돌 말아버리는 만행을 저지릅니다.
다운 걸
글항아리 / 케이트 맨 (지은이), 서정아 (옮긴이) / 2023.07.21
27,000
글항아리
소설,일반
케이트 맨 (지은이), 서정아 (옮긴이)
여성혐오란 무엇이고, 누가 여성혐오자인가? 그것은 어디에서 기원하여 어떤 위력을 전파하며 어떻게 존속하는가? 『다운 걸: 여성혐오의 논리』는 페미니스트 도덕철학자 케이트 맨이 본격적으로 ‘여성혐오misogyny’를 분석한 철학서다. 이 책은 논쟁이 되어왔지만 그럼에도 진정 논리적으로 탐구된 적은 없었던 여성혐오라는 사회적 주제를 분석철학의 논증법으로 집요하게 파고든다. 여성혐오는 남성이 대부분의 여성에 대해 느끼는 증오나 적개심을 일컫는가? 여성혐오는 여성을 인간으로 보지 않기 때문에 발생하는 문제인가? 여성혐오와 성차별주의는 어떻게 다르기에, 성차별주의가 완화될 때에도 여성혐오는 계속될 뿐 아니라 심화되는가? 『다운 걸』에서 밝혀내는 여성혐오의 본질과 기제는 여성혐오자들의 허위를 까발릴 뿐 아니라, 여성혐오를 고발하고 비판하는 사람들의 문제의식과 해석에도 통찰적 반론을 제기한다. 여성혐오는 여성이라는 이유로 여성을 증오하고 적대시하는 것이라는 ‘순진한 개념’으로 이해되어서도, 여성을 인간 이하의 존재로 취급해서 발생하는 것이라는 휴머니즘적 관점에서 비판되어서도, 남성 지배나 가부장제, 유해한 남성성에 국한된 초점으로 해석되어서도 안 된다는 게 저자의 지적이다. 케이트 맨의 논증은 철학 이론과 추상적 개념에만 의존하지 않는다. 이 책은 여성혐오 살인 사건, 여성 대상 범죄의 판결, 여성 유명인을 대상으로 한 비난과 징계, 강력한 여성 정치인을 향해 표출되는 혐오표현 등 현실의 사건 사고뿐 아니라 걸작이라고 일컬어지는 다양한 문학작품과 영화 등 문화 콘텐츠까지 분석의 대상으로 삼음으로써 실제 세계에서 발생하는 여성혐오의 양상을 비판적으로 사유할 철학의 방법과 도구를 제공한다.서문 잘못된 길로 가다 서론 말을 삼키다 은폐 | 침묵 | 달라진 목소리 | 목표 | 불출석 | 개요 | 유감 1장 여성을 위협하다 아일라비스타 살인 사건 | ‘여성혐오란 무엇인가’란 어떤 질문인가? | 아마도 여성 혐오란 2장 여성혐오의 개량 샌드라 플루크에 대한 러시 림보의 발언 | 개량적이고 교차적인 제안 | 남자만의 섬 이 아니다 3장 성차별주의와의 구별 성차별주의 대 여성혐오 | 여성혐오와 성적대상화 | 설전의 기술 | 어머니는 사랑하 되, 다른 여성은 삭제하기 | 여성에게는 허락되지 않는 것 | 백래시로서 여성혐오 4장 남자의 것을 취하다 여성혐오와 권리 | 여자가 주어야 할 것 | 남자가 마음대로 취할 수 있는 것 | 목숨을 거두다: 수치심과 가족학살범들 | 미리 보기 5장 인간화와 증오 휴머니즘적 사고의 작동 | 휴머니즘의 의미를 분명히 하다 | 휴머니즘의 문제 | 사회 적 대안 | 지배하는 사람들 | 여성, 너무도 인간적인 6장 남성을 면벌하다 살인을 저지르고도 처벌을 모면하는 법 | 소년이 소녀를 죽이다 | 위계 구조를 존속 시키는 증언적 부정의 | 힘퍼시 | 라커룸 토크 | 여혐누아르의 작동법: 대니얼 홀 츠클로 사건 7장 피해자를 의심하다 이른바 피해자 문화에 대하여 | 피해자란 무엇인가?: 도덕적 서사의 역할 | 피해자 연기(혹은 경시) | 『독립적인 사람들』: 사례 연구 8장 여성혐오자들(에게) 패배하다 남성이 여성과 경쟁할 때: 젠더에 관한 상대적 편견들 | 사회적 거부는 혐오에서 시작 된다 | 힐러리를 겨냥한 혐오표현들 | 혐오는 어떻게 고착화되는가 | 거리 두기 | 돌 봄팔이 | 젠더화된 분리 지각 | 가짜 결론 아낌없이 주는 그녀 참고문헌 찾아보기 여성혐오의 본질, 기제, 존속에 관한 모든 것 2019 미국철학협회APA 도서상 2019 미국출판협회 프로즈상 인문학·철학 부문 2관왕 여성혐오란 무엇이고, 누가 여성혐오자인가? 그것은 어디에서 기원하여 어떤 위력을 전파하며 어떻게 존속하는가? 『다운 걸: 여성혐오의 논리』는 페미니스트 도덕철학자 케이트 맨이 본격적으로 ‘여성혐오misogyny’를 분석한 철학서다. 이 책은 논쟁이 되어왔지만 그럼에도 진정 논리적으로 탐구된 적은 없었던 여성혐오라는 사회적 주제를 분석철학의 논증법으로 집요하게 파고든다. 여성혐오는 남성이 대부분의 여성에 대해 느끼는 증오나 적개심을 일컫는가? 여성혐오는 여성을 인간으로 보지 않기 때문에 발생하는 문제인가? 여성혐오와 성차별주의는 어떻게 다르기에, 성차별주의가 완화될 때에도 여성혐오는 계속될 뿐 아니라 심화되는가? 『다운 걸』에서 밝혀내는 여성혐오의 본질과 기제는 여성혐오자들의 허위를 까발릴 뿐 아니라, 여성혐오를 고발하고 비판하는 사람들의 문제의식과 해석에도 통찰적 반론을 제기한다. 여성혐오는 여성이라는 이유로 여성을 증오하고 적대시하는 것이라는 ‘순진한 개념’으로 이해되어서도, 여성을 인간 이하의 존재로 취급해서 발생하는 것이라는 휴머니즘적 관점에서 비판되어서도, 남성 지배나 가부장제, 유해한 남성성에 국한된 초점으로 해석되어서도 안 된다는 게 저자의 지적이다. 그것은 남성을 양육하고 위안하고 돌보면서 그들에게 성노동・감정노동・재생산노동을 제공해야 마땅하다고 여겨지는 여성들, 남성을 도덕적 몰락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작동하는 남성의 도덕적 기준에 근거해 도덕적으로 과실이 있는 존재로 비난받는 여성들을 통제하고 징계하고 축출하려는 법 집행의 일환이다. 요컨대 “여성혐오는, 여성의 종속성을 강요하고 단속하는 한편, 남성의 지배성을 유지하는 기능을 한다”.(60) 케이트 맨의 논증은 철학 이론과 추상적 개념에만 의존하지 않는다. 이 책은 여성혐오 살인 사건, 여성 대상 범죄의 판결, 여성 유명인을 대상으로 한 비난과 징계, 강력한 여성 정치인을 향해 표출되는 혐오표현 등 현실의 사건 사고뿐 아니라 걸작이라고 일컬어지는 다양한 문학작품과 영화 등 문화 콘텐츠까지 분석의 대상으로 삼음으로써 실제 세계에서 발생하는 여성혐오의 양상을 비판적으로 사유할 철학의 방법과 도구를 제공한다. ‘아낌없이 주는 그녀’ ―비대칭적 지원 관계와 여성에게 의지하는 남성들 날마다 소년은 그 나무를 찾아와 잎을 따서 왕관을 만들어 쓴 채 숲의 왕 놀이를 하고는 했다. 소년은 나무줄기에 오르는가 하면 가지에 그네를 매달았고 사과를 따 먹었다. 둘은 숨바꼭질도 했다. 그러다 지치면 소년은 나무 그늘 아래서 잠을 청했다. 소년은 나무를 사랑했다. (…) 그래서 나무는 행복했으나…… 실은 그렇지 못했다. 지금도 널리 읽히는 셸 실버스타인의 『아낌없이 주는 나무The Giving Tree』에서 나무가 “그녀she”라는 점은 이 그림책이 은유하는 바를 생각할 때 의미심장하다. 그녀는 소년에게 나뭇잎을 주고 나뭇가지를 주고…… 시간이 흘러서는 줄기와 그루터기까지 모든 것을 내어준다. 나무는 몸과 자원만 준 게 아니다. 소년이 심심해할 때 놀아주고 소년이 의기소침해할 때 기운을 북돋워주고 소년이 낙담할 때 위로해주었을 뿐 아니라, (무엇보다 중요하게는) 소년이 무슨 짓을 해도, 어떤 대접을 받아도 늘 같은 자리에 있어주었다. 어떤 사람들은 이 책이 어머니의 조건 없는 사랑을 상징적이고도 감동적으로 그려낸다고 생각하는 반면, 다른 사람들은 소년이 불합리한 요구를 할 때조차 나무가 선을 긋지 않고 결국에는 모든 것이 용인되고 마는 설정에 우려를 표한다. 『다운 걸』의 결론을 섬뜩하고도 기이한 이 ‘나무(그녀)’ 이야기로 시작한 저자는 묻는다. “나무는 그 모든 세월을 지나는 동안 정말로 행복했을까? 만약 아니라면, 그것은 중요한 문제일까? 소년은 그녀에게 보답을 뭐라도, 도대체 뭐 하나라도 준 적이 있을까?”(458) 여성혐오의 본질은 “남성이 여성보다 더 우월한 위치를 점유하고 여성에게 비대칭적인 도덕적 지원자 역할을 부여하는 문제와 관련이 있다”(13)는 게 저자의 귀띔이다. 즉, 여성의 종속과 노동, 여성의 관심과 돌봄, 여성의 인정과 사랑이 그 위치를 다지고 유지하는 데 너무나도 중요하기 때문에 여성에게 특정한 사회 역할을 강요하고, 이를 거부하는 여성을 단속하며, 여성에게서 도덕적 재화와 자원을 뽑아내는 동시에 여성의 부재와 태만과 배반을 빌미로 불만을 표시하는 적대적 권력 체계가 바로 여성혐오인 것이다. 우월한 위치, 즉 “권리는 권리대로 누리면서 제약에서는 비교적 자유로운 남성의 지위”는 그남이 “특정 여성들을 바라보고 대우하는 방식”에 영향을 미친다(14). 여성혐오자에게 여성의 역량과 서비스는 남성들에게 진 빚으로 여겨지며, 이를 제공하지 않는 여성은 응당 갚아야 할 빚을 갚지 않는―약자를 보살피고 배려해야 할 책무를 다하지 않는―사람으로 간주된다. 역사적으로 남성이 누려온 지위를 인정하지 않거나 심지어 차지하려 드는 여성은 제 몫이 아닌 권력을 부당하게 탐하는 사람이 된다. 이러한 역할 위반을 들어 여성의 도덕성은 깎아내려진다. 맨은 여기에 여성을 권력에 굶주린 무정하고 지배적인 존재가 아니라, 한없이 베풀고 보살피고 사랑하고 배려하는 존재로 간주하는 심리에서 오는 일종의 박탈감이 반영되어 있다고 본다. 여성혐오에 빠진 이들에게 여혐은 마녀사냥이라기보다 도덕성 회복운동moral crusade처럼 느껴진다. 그러니 여성혐오를 지탱하는 원동력은 여성을 증오하는 마음이 아니라, 오히려 정의를 사랑하는 마음인지도 모른다. 뿐만 아니라 여성혐오는 순수하게 구조적인 현상, 즉 규범이나 관행, 제도를 비롯한 여러 사회적 구조에 관련된 현상일 수 있다. 여성혐오는 그 잠재적 표적이자 피해자인 여성의 관점에서 이해되어야 한다. 이때 여성혐오의 진정한 의미는, 여성혐오자가 타인의 행동을 미연에 방지하거나 통제할 목적으로 취하는 행위로 귀결된다. 여성혐오는 특정 사회계층에 속한 여성들을 (가령 인종이나 계급, 나이, 체형, 장애, 성적 지향, 시스젠더인지 트랜스젠더인지 여부처럼 다소 구체적이고 완벽한 설명이 가능한 특징에 입각해) 겨냥한다. 그리고 그 여자가 이 젠더화된 인간 계층의 구성원으로서 적절한 규범이나 기대를 저버리거나 그에 도전할 때 맞게 될 적대적인 결과를 무기로 그녀를 위협한다. 이러한 규범에는 그남이 누려야 할 (추정상의) 권리와 그녀가 지켜야 할 의무가 포함된다.(61) 여성혐오의 ‘논리’: 철학적 사유 이제는 여성혐오가 철학적으로 의미심장하고 심리학적으로 복잡하며 정치적으로 중요한 이슈라는 점이 드러났다.(80) 논의는 여성혐오의 의미와 작동 방식을 짚어보는 데서 시작된다. 여성혐오는 때로 순진한 개념naive conception으로 판가름되어왔다. 이 개념으로 볼 때 여성혐오란 여성을 단지 여성이라는 이유만으로 증오하고 적대시하는 경향이 있는 개인 행위자들의 속성이다. 순진한 개념으로 볼 때 어떤 사안이나 누군가의 태도가 여성혐오인지, 여성혐오자스러운지를 판단하려면 행위자의 태도에 관한 깊이 있고 완결성 있는 심리학적 설명이 필요하다. 이렇게 따지자면 여성혐오의 피해자 입장에서는 특정인이나 특정 사안이 여성혐오적이라는 주장의 정당성을 입증하기가 대단히 어려워지는 반면, 여성혐오의 혐의를 받는 행위자 입장에서는 혐의를 벗기 위해 굳이 애쓸 필요가 없어진다. 맨은 순진한 개념이 “여성혐오를 불가해할뿐더러 사실상 존재하지 않는, 정치적으로 그리 중요하지 않은 현상으로 만들어버린다”(59)는 사실부터 짚고 넘어간다. “난 여자 안 싫어하는데? 나 우리 엄마도 사랑하고, 여자 좋아해” 따위의 해명으로 여성혐오의 혐의를 벗을 수는 없다는 얘기다. “여성혐오자도 어머니를 사랑할 순 있다. 그리고 당연히 누이나 딸, 아내, 여자친구, 여비서를 사랑할 수도 있다. 여성혐오자라고 해서 모든 여성을 증오할 필요는 없단 얘기다. 심지어 거의 모든 여성을 증오할 필요도 없다. 그들이 특히 증오하는 대상은 거침없이 말하는 여성이다.”(109) 이렇듯 현실적으로 여성혐오는 여성 전체보다는 오히려 특정 여성을 표적으로 삼는다(지위 유지를 위해 이들을 뺀 나머지 여성―가부장제의 법과 규범에 충실한 여성―은 오히려 칭송받아야 한다). 관심과 섹스와 사랑을 주지 않는 여자들, 집안을 돌보지 않고 남자를 공경하지 않는 여자들, 못마땅할 정도로 잘나가는 여자들, 남자가 독점하던 권력을 차지하려는 여자들…… 끝없이 나열할 수 있는 이 목록은 여성혐오가 매우 다양한 조건하에 여러 형태의 편견이 얽히며 표출되는 사회적 감정임을 말해준다. 결국 여성혐오는 가부장제의 기준에 부합하는 삶을 살아내지 못했다고 여겨지는 여성들이, 남성의 세계에 존재하는 여성이라는 이유만으로 갖은 형태의 적개심을 맞닥뜨려야 하는 사회체제 전반의 속성인 것이다. 또한 그 메커니즘과 방식은 대단히 우발적이고 다양하다. 『다운 걸』의 분석은 이러한 여성혐오의 논리를 도덕적으로 이해하는 데 있어 다음과 같은 이점을 제공한다. • 여성혐오를 인식론적 접근이 가능한 분명한 현상으로 이해하게 한다. 이에 비해 순진한 개념은 여성혐오를 자칫 신비화할 위험성이 크다. • 여성혐오를 정치적인 본질과 동떨어진 다분히 주변적인 현상이 아니라, 가부장제 이데올로기의 당연하고도 중심적인 징후로 이해하게 한다. • 여성들의 교차적 정체성을 고려하여, 여성혐오가 여성들에게 작동하는 방식을 다방면에서 들여다볼 여지를 제공한다. 적개심을 전달하는 행위자들과 사회적 메커니즘뿐 아니라 그 같은 적개심의 성질과 분량, 강도, 경험, 영향까지 두루 살펴보는 것이다. • 사회라는 바다를 항해하며 여성이 맞닥뜨리는 적대적 반응을 결정적으로 설명할 심리학적 근거를 찾기보다는 적대적 반응 자체에 초점을 맞춤으로써, 여성혐오를 사회체제적 현상으로 이해하게 한다. 그러한 적개심은 개인 행위자들의 심리 상태에 직접적으로 근거할 필요가 없다. 각종 제도를 비롯한 사회적 환경 또한 여성들에게 유독 험악하거나 ‘냉담하거나’ 적대적일 수 있다. • ‘여성혐오’라는 용어의 의미를 폭넓게 확장시켜 시민사회의 활동과 보조를 맞추는 한편, 어느 정도는 여성혐오의 사전적 의미와도 더 유망한 방향으로 조화를 이룬다. 겉보기에 이질적인 사례들 사이의 공통적 특징을 파악하고 설명하는 데도 유용하다. • 사회적 논란을 빚은 여성혐오 사안에 관한 여러 질문에 합당한 답변을 제시한다. • 여성혐오와 성차별주의의 명확한 대조를 가능케 한다. 여기서 특히 3장 「성차별주의와의 구별」과 5장 「인간화와 증오」, 6장 「남성을 면벌하다」는 분석철학자로서 저자의 사유가 돋보이는 장들이다. 저자는 인종주의 계급차별 장애인차별 등 만연한 차별 기제들을 설명했던 철학 이론과 한나 아렌트, 버나드 윌리엄스 등 수많은 철학가의 사상을 역동적으로 경유하며 흔히 혼동되는 성차별주의와 여성혐오를 명확하게 구별할 수 있는 철학적 이해의 틀을 제시하는 한편, 여성을 인간 이하의 존재로 보기 때문에 여성혐오가 발생한다는 널리 퍼진 논리를 조목조목 반박하면서 그것이 오히려 여성의 인간성, 너무나도 인간적인 여성의 특성에 집착하기 때문에 벌어지는 현상임을 폭로한다. 또한 여성혐오의 거울상이라 할 수 있는 ‘힘퍼시himpathy’(남성에 대한 편향적 관용 내지 과도한 동정심)는 맨이 처음 제시한 용어로, 힐러리 클린턴을 제치고 도널드 트럼프가 당선될 수 있었던 이유, ‘전도 유망한 청년’이라는 이유로 수많은 성폭행 가해 남성이 처벌을 면하는 이유 등을 통합적이고도 설득력 있게 설명해준다. 한편 여성 정치인과 연예인, 작가 등 실존하는 여성혐오 피해자들의 사례와 여성혐오 총기난사 사건, 명예살인, 가족학살, 강간 등 현실의 여성 대상 범죄에 대한 심도 있는 분석과 더불어 성적대상화·맨스플레이닝·트롤링·캣콜링·여혐누아르·강간문화와 피해자 비난·허레이저(여성 지우기)·혐오표현·돌봄팔이·이중 잣대 등 여성혐오에 맞물리는 다양한 대중 개념을 해석하는 철학의 언어는 여성혐오라는 무거운 주제에도 불구하고 책 곳곳에 지성의 쾌감을 선사해주는 대목을 마련한다. 성차별주의 이데올로기는 서로 다른 성별 간에 우리가 익히 알거나 알 수도 있는 차이를 넘어서는 차이가, 때로는 최신 과학의 증거를 거스르는 차이가 존재한다고 주장함으로써 남성과 여성 사이에 차별을 두려는 경향이 있을 것이다. 그런가 하면 여성혐오는 전형적으로 좋은 여성과 나쁜 여성을 구별한 다음 후자를 벌하려는 경향이 있을 것이다. 종합하자면 성차별주의와 여성혐오는 하나의 같은 목표를 공유한다. 바로 가부장제 사회질서를 유지하거나 복원하는 것이다. 그러나 성차별주의가 오직 이성에 호소한다면, 여성혐오는 포악성을 띤 채 어떤 사안을 강압적으로 몰아붙인다. 성차별주의가 어설픈 과학과 맥을 같이 한다면, 여성혐오는 도덕주의와 맥을 같이한다. 성차별주의가 실험복을 걸친다면, 여성혐오는 마녀사냥을 벌인다.(155-156) 여성은 언제나 누군가의 누군가다. 한 사람의 인격체일 때는 드물다. 그러나 그 원인은 그녀가 사람으로 여겨지는 법이 없다는 데 있지 않다. 오히려 그녀의 인간성이 서비스 노동과 사랑, 충실함이라는 형태로 타인들에게 제공돼야 한다고 여겨진다는 데 있다.(296) 공정함에 대한 여성혐오자의 인식(혹은 인식부족)은 자아도취적 망상에 근거한다. 그러한 망상에는 가부장제의 광기와 규칙이 얼마간 내포되어 있다. 가부장제 이데올로기는 보통 도덕적이고 사회적인 삶에서 여성들에게 인간적 제공자라는 지위를 부여한다. 그것은 여성의 인간성을 베어버리지 않거니와, 기실 그것을 전제로 한다. 그러나 동시에 그 인간성은 그녀의 관심을 요구하고 그녀의 신체에 집착하며 그녀가 그남에게 이의를 제기하거나 복종하기를 거부하기라도 하면 그녀를 모욕하는(혹은 그보다 더 나쁜) 결과를 낳는다. (…) 나는 그 행동들이 가장 근원적으로는, 여성이 여성으로서 존재하는 이유에 대한 의식에서, 그러니까 도덕적 재화와 자원을 (다른 누구보다 남성에게) 제공하는 자라는 위치를 사회가 여성에게 부여한 데서 기인한다고 믿는다.(299-300) 연쇄 성범죄자는 남성의 극소수에 불과하다. 하지만 사회체제는 그들을 방어해주고 법으로부터 보호해주는 쪽으로 작동한다. 뿐만 아니라 세상에는 여성의 관습적 재화—가령 여러 형태의 사회적이고 성적인 노동 중에서도 특히 관심과 주의력—를 여성에게서 얻어내는 쪽으로 작동하는 사회적 대본과 도덕적 승인, 물질적 박탈이 임신중단 반대운동부터 캣콜링과 강간문화에 이르기까지 매우 다양하게 존재한다. 또한 세상에는 남성의 관습적 지위와 권력, 권위를 여성이 탐하지 못하도록 차단하고 경고하려는 기질과 메커니즘도 존재하는데, 여기에는 증언적 부정의와 맨스플레이닝, 피해자비난, 그리고 피해자에게 의문을 제기하는 다른 방법들이 해당된다.(361-362) 이 장 앞부분에서 살펴본 것처럼 사람들에게는 지배적인 남성의 이익을보호해주고 그들의 평판을 유지시켜주려는 기질이 강하게, 그러면서도 어쩌면 부지불식간에 존재한다. 그런 이유로 많은 사람이 본능적으로, 또 도덕적으로 불가피하다는 인식하에, 그남이 결백한 이유와 그남에게 불리한 증언을 한 여성들이 믿을 만하지 않은 이유에 관해 어떤 구실이라도 찾으려 기록을 뒤적거릴 것이다. 아니면 대안적으로는, 피해자들이 앞에 나서는 이유가 권익을 지키는 데 있지 않음을 어떻게든 증명해내려 노력할 것이다. 마치 그들이 현저하게 다른 특정 사례나 정황에서도 같은 결정을 내리리라고는 믿을 수 없다는 듯이 말이다.(363-364) 물론 여성혐오라는 현상의 배경에는 남성과 여성이라는 두 젠더가 각각 보유한 물질적 자원의 이질성과 더불어 억압과 지배, 소수와 다수의 교차적 구조가 복잡하게 얽혀 사회의 지배체제와 제도, 관료주의적 메커니즘 등을 허용하고 강제하는 현실이 존재한다. 저자는 여성혐오가 페미니스트의 시각에서 분석되어야 함을 주장하면서도, 화이트 페미니즘(백인 중산층 여성의 관점을 중심으로 하는 페미니즘)에 대한 비판을 인정하며 때로 인종, 계급, 성정체성과 성적지향 등 여성혐오를 둘러싼 교차성의 그물을 복합적으로 의식한다. 말하자면, 저자의 분석은 시종일관 엄격하면서도 때때로 다층적이고 맥락적이다. 그렇게 철저하고 세밀하기 때문에, 그래서 더욱 이 책의 전망이 어두운지도 모르겠다. “우리가 생각하고 행동하는 과정에서 우리의 의식적 자각이나 회복력의 한계를 훌쩍 넘어서는, 때로 우리의 명백한 도덕적 믿음과 정치적 신념에 뚜렷하게 반하는 위력이 전파되고 활성화되는 사례가 적지 않다”(25)는 「서문」의 예언적 지적은, 「결론」의 마지막 문장들에서 한층 의미심장해진다. 우리는 결코 그녀의 이야기를 듣지 않는다. 그녀는 결코, 자신이 했거나 하지 않은 모종의 행동이 그런 벌을 받아 마땅한 짓은 아니라고 말할 기회를 갖지 못한다. 어쩌면 그녀의 죄목은 단지 아낌없이 주는 나무처럼, 그 나무가 소년을 사랑할 때처럼 “아주, 아주 많이, 심지어 그녀 자신보다 더” 그 남자를 사랑하는 데 실패했다는 것, 그뿐인지도 모른다. 그녀에게 그런 사랑이 부족하거나 결여돼 있다는 사실은, 적어도 그남의 관점에서는 목숨을 내놓아야 할 정도로 큰 죄인지도 모른다. 어떤 여성에게는 여성혐오인 것이, 그래서 일부 남성에게는 시적 정의의 구현인지도 모른다.(498)사회적 지위를 차지하려고 드는 여성은 대체로, 적어도 다음 세 가지 측면에서 도덕성이 의심스러운 사람으로 인식될 공산이 크다. 즉, 주변 약자들을 잘 보살피거나 배려하지 않는 사람, 자기 몫이 아닌 권력을 부당하게 탐하는 사람, 그리고 이 두 가지 역할 위반으로 미루어 도덕적 진실성이 떨어지는 사람으로 치부되는 것이다. 물론 이런 식의 인식은 그릇되고 유해하다. 하지만 여러모로 고개가 끄덕여지는 것도 사실이다. 그도 그럴 것이, 역사의 흐름과 더불어 젠더화된 나쁜 합의의 관점에서는 그야말로 정확한 인식이기 때문이다. 그녀는 잘못된 도덕적 기준, 그러니까 역사적으로 특혜와 권력을 누려온 남성들을 도덕적 몰락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작동하는 남성의 도덕적 기준에 근거해 도덕적으로 과실이 있는 존재처럼 평가된다. 또한 그런 식의 인식은 남성을 굴욕적인 수치심과 정신을 좀먹는 죄책감으로부터, 그리고 도덕적 비난이라는 사회적・법적 비용으로부터 보호할 뿐 아니라, 남성이 그 기본 가정을 근거로 자기가 선량하고 정의롭고 올바르다고 생각하고 주장할 수 있게 해준다. 한편 남성에게 도덕적 지원 관계로 묶여 있는 여성들은 그남에게 반대 의견을 제시하지 못할 가능성이 있다._「서론: 잘못된 길로 가다」 여성의 관심에 대한 수요가 공급을 어마어마한 격차로 초과하면 자연스럽게 남성은 이전까지 존재조차 몰랐던 여성의 시선을 받기 위해 갖가지 시도를 하게 될 것이고, 그 방편으로 캣콜링이나 손가락 휘파람, 온라인 트롤링 등이 동원될 것이다. (온라인 트롤링의 형태는 명백히 가학적인 것부터 표면상으로는 이성적으로 합리적 논쟁을 요구하는 것까지 다양하며, 불행히도 그 결과는 때로 여성 비하나 모욕, 맨스플레이닝으로 나타나고는 한다.) 공적인 환경에서 여성은 웃으라는 말을 듣거나 수많은 낯선 (남자) 사람으로부터 무슨 생각을 하느냐는 질문을 받는다. 특히 그녀가 ‘혼자만의 생각에 깊이 잠겨’ 있거나 ‘자기만의 작은 세계로 떠나’ 있는 듯 보일 때, 다시 말해 그녀가 자기만의 사유를 하며, 자신의 외부가 아닌 내부에 관심을 집중하는 듯 보일 때 더욱 그러하다. 이러한 행위들은 담쌓기를 고려하거나 담쌓기를 할 수밖에 없는 상황으로, 반응을 아예 거부한다기보다 반응을 되도록 자제하는 상황으로 그녀를 몰아넣곤 한다. 그렇게 그녀의 침묵은 냉담함이 되고, 그녀의 중립 표정은 토라짐이 된다. 그녀의 외면은 멸시가 되고, 그녀의 수동성은 공격성이 된다. 그러나 얼음 여왕, 나쁜 년, 요부—혹은 유혹의 천사—따위의 표현에는 공통점이 있다. 하나같이 인간적인, 너무도 인간적인 여성의 특성을 가리킨다는 사실이다. _5장 「인간화와 증오」 개인 행위자들의 도덕적 심리를 기준으로 살펴볼 때 여성혐오는 수치심에 근거한 현상처럼 보일 때가 많다. 여성혐오자의 세계관 안에서 다른 무엇보다 여성의 경애와 인정은 남성 사이의 위계 구조 내에서 그들 각각에게 상대적 지위를 부여한다. 또한 지금까지 일류였거나 장차 일류가 될 사람들은 그러한 관심이 주어지거나 표출되지 않을 때 병적인 수치심을 느끼게 된다. 따라서 이렇듯 수치심에 기반한 여성혐오를 꾸짖으려는 시도에는, 설령 그 수치심이 ‘생각 좀 하고 말해’ 같은 지극히 사소한 충고에서 비롯된 것일 때라도 위험이 따를 수밖에 없다. 특히 논란의 여지가 티끌만큼이라도 존재하는 여성혐오 사례들을 두고 여성이 감히 이를 언급하거나 못마땅해하면 그러한 위험성은 더 커진다. 우리에게 주어진 역할은 비평가나 검열관이 아니라 도덕적 청자가 되는 것이다. 그러다 보면 우리는 스스로 말을 삼가게 될지도 모른다. 여성혐오자의 독설—도덕적 혐오표현, 보복성 망신 주기, 배척하기—에 맞서 불완전한 피해자들을 방어하고 나섰다가는 십중팔구 사회적 처벌을 감수해야 할 테니 말이다. _「결론: 아낌없이 주는 그녀」
[뉴분홍] All New 굿데이 성경 개역개정 새찬송가 - 초미니.합본.색인
생명의말씀사 / 생명의말씀사 편집부 (엮은이) / 2024.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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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말씀사
소설,일반
생명의말씀사 편집부 (엮은이)
날마다 말씀과 함께하는 다음 세대를 위한 올 뉴 굿데이 초미니 성경이다. 손안에 들어오는 콤팩트 사이즈, 더욱 귀엽고 새로워진 일러스트 표지, 매해 단체 선물로 사랑받는 베스트 성경이다.날마다 말씀과 함께하는 다음 세대를 위한 올 뉴 굿데이 초미니 성경! ‣ 손안에 들어오는 콤팩트함 ‣ 더욱 귀엽고 새로워진 일러스트 표지 ‣ 매해 단체 선물로 사랑받는 베스트 성경 ‣ 대상별 : 초·중고생용, 일반성도용 ‣ 용도별 : 진급/수료용, 선물용 ‣ 글자크기 : 세로 획 길이 2mm /7p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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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셀러
유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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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해 보자, 때밀이 장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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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유령이 되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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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축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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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나의 생일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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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밥 탐험대: 진짜 보물을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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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코송이 상자가 열리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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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하면 되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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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두 달의 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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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 생태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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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남매 과학 탐험대 17 : 뇌와 호르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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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지키는 최소한의 법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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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춘기는 처음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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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발하고 신기한 수학의 재미 : 하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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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 전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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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 헤일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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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이라 그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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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 앞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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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례한 세상에서 나를 지키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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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제17회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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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위한 최소한의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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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선재국어 최우선 봉투 모의고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