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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아빠가 지어주는 우리아이 명품 이름
보고사 / 전광 지음 / 2008.11.27
25,000

보고사소설,일반전광 지음
000 책을 펴내며 001 이름과 운명 002 들어가기에 앞서 003 이름의 등장 004 이름으로 역사를 바꾼 사람들 ※칭기즈칸, 이승만, 김일성, 김대중 005 이름없이 살다 간 사람들 ※여성, 은사(황석공), 민초 006 이름대로 산 사람들 ※왕건, 강근호, 한경직, 임방울, 김영삼, 전산초, 남여수, 노천명 007 고찰 순서 008 성현의 견해와 성경의 내용 ※공자, 노자, 석가, 성경 009 종합적인 판단 ※사주가 똑 같은 두 여인, 이완용, 필자 ※김자지, 신보지, ○백수(○석두) 010 기초 지식 011 이름의 의미 ※서울 4대문의 이름, 스코필드 박사의 한국 이름, 불곰 ?보이텍? 012 이름의 종류 : 아명과 관명, 자, 호 ※이율곡 필명과 예명 013 이름의 글자 수 ※을지문덕과 연개소문 014 성, 씨, 성씨 ※기모노와 일본의 성씨 015 성명의 배치 016 족보 017 이름과 음양오행 018 이름 019 음양오행 소리(발음)와 음양, 소리(발음)와 오행 글자(문자)와 음양, 글자(문자)와 오행 뜻과 음양, 뜻과 오행 020 이름과 81수리 이론 의의, 배경, 내용, 81수리의 길흉, 정리 021 이름학의 원칙 022 이름자 023 항렬자 ※아사달과 아사녀 024 자녀간의 서열을 나타낼 수 있는 글자 ※노르만(Norman)족의 상속 제도가 유럽의 역사를 바꾸다! ※징기즈칸과 자녀간의 서열 025 동자이음어 ※범어 026 인명용 한자 ※강감소중한 내 아이, 이름부터 남다르게 이름과 운명은 어떤 관계일까? 이름으로 운명을 바꿀 수 있을까? 역사적으로 확인이 가능한 여러 가지 사례를 통해 이름과 운명의 관계를 살펴보니, 내 아이의 운명은 이름에서 시작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듯하다. 굳이 역사적 사례를 통하지 않더라도 복잡한 사회 네트워크 속에서 이름에 집중되는 관심과 그 이름의 영향력을 생각한다면 내 아이의 이름은 부모만큼이나 든든한 후원자라고 할 수 있다. 소중한 내 아이는 이름부터 남다르게 명품으로 지어야 한다. 그런데 막상 지으려고 마음먹고 보니 그놈의 성명학이라는 것이 엄청난 부담이다. 성명학까지 공부할 여력도 없고, 자신 또한 없으니 전문가에게 의뢰하는 방법을 생각한다. 인터넷으로 작명소를 검색해보니 그 수가 너무 많아 작명소를 결정하는 것조차 쉽지가 않다. 주위 사람들의 의견을 듣고 여기저기 작명원을 소개받았는데 직접 가자니 번거롭기도 하고 한편 껄끄러운 면도 있다. 일순간 잘못된 작명으로 내 아이가 평생 이름 콤플렉스에 빠져 살게 된다면? 담고 싶은 뜻은 많고 많은데 단 두세 글자 속에 담아내는 작업이다 보니 전문가의 작명 또한 믿지 못할 지경이다. 아이가 태어날 날은 머지않았는데, 작명의 갈 길은 멀기만 하다. “그래, 내가 한번 지어보자!!” 인생의 그 어떤 결정보다 내 아이의 이름을 짓는 것이 중요한 만큼 전문가의 도움을 얻어 직접 이름을 지어보기로 한다. 우선 믿을 수 있는 전문가를 섭외한다. <엄마아빠가 지어주는 우리아이 명품이름> 이 책은 풍부한 작명 경험이 살아 있는 실전 위주의 작명 지침서이다. 저자인 전광 선생은 [아이이름 작명원]이라는 작명사이트를 운영하면서 수집한 실증적인 데이터를 바탕으로 넘치는 사례들과 실제로 이름을 지을 때 필요한 실용적인 아이디어를 제공하고, 사주팔자와 조화를 이룰 수 있는 이름짓기 방법을 설명한다. 기존의 작명 책과는 달리 작명 초보자도 쉽게 접근, 이해할 수 있도록 작명요령과 사례별 이름짓기 방법을 소개하고 있으며, 한자 이름뿐만 아니라 한글 이름까지 아우르고 있다. 한장 한장 넘기다보니, 어느새 음양오행, 자원오행, 희용신 등등을 중얼거리게 되고, 어느덧 만족스런 내 아이의 명품이름이 만들어진다. 직접 지은 이름이라 더욱 사랑스럽고 믿음이 간다.
SNS로 부자가 되는 법
시프 / 류룽 (지은이), 이서연 (옮긴이) / 2021.11.20
17,000원 ⟶ 15,300원(10% off)

시프소설,일반류룽 (지은이), 이서연 (옮긴이)
저마다의 위치에서 성공을 이루고, 그것을 SNS와 연결시켜 부를 쟁취한 21명의 사람들이 있다. 누군가에게 SNS는 단지 시간을 낭비하고 소비를 과시하는 곳일지 모르지만 누군가에게는 자기개발의 가능성이 무한한 곳이었다. 그래서 우리는 그들에게 질문을 던진다. 어떻게 SNS에서 자신을 발전시킬 수 있었는가, 어떻게 SNS를 통해 부를 축적했는가, 어떻게 SNS를 활용할 수 있었는가? 그 대답이 『SNS로 부자가 되는 법』에 담겨 있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21명의 삶의 궤적은 우리에게 SNS의 시대를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한다. SNS에서 부를 얻을 것인가, 명성을 쌓을 것인가, 그렇지 않으면 직업적 성공을 거둘 것인가. 우리 또한 SNS에서 이 모든 것을 가능하게 만들 수 있다.들어가는 말 펑다후이 먼저 행동해서 인터넷의 꼭대기에 오른 달변가 치쥔제 자신에게 투자해 돈을 끌어당기는 힘을 만들어라 츠젠창 능력의 경계를 넘어 인생의 극한을 탐색해라 류펑 아무도 가지 않는 길을 선택해라 이런 돈을 벌겠다는 생각이 돈 버는 기술이 된다 장첸리 치밀한 복기로 아름다운 인생을 촬영하자 stormzhang 노력으로 일궈낸 인생 역전 한쉬 자아 진화의 뛰어난 운영 장웨이화 더 나은 자신이 되는 법 추웨 독서로 지탱하고 글쓰기로 성장해라 사오윈자오 끈질기게 노력하는 사람의 성장 스토리 옌즈징 선장이 되어 인생을 계획하고 이끌어라 우쓰한 미친 듯이 올라가야 꼭대기에 오를 수 있다 저우쭤뤄 연 수입 천만의 기적 Sky가이거 제품을 설계하는 것처럼 자신을 설계해라 양즈핑 혁신적인 계산법으로 인생의 난관을 극복해라 첸위 창업의 마음가짐으로 인생을 수련하다 Kris 오로지 행동으로만 초조함을 극복할 수 있다 젠펑 창업, 가장 가치 있는 인생 게임 쑹예 정답을 찾기 위해 한 길만 판다 우루자 별을 만든 해커단지 소비를 위한 SNS가 아닌, 부의 열쇠를 찾는 SNS 사용법! 저마다의 위치에서 성공을 이루고, 그것을 SNS와 연결시켜 부를 쟁취한 21명의 사람들이 있다. 누군가에게 SNS는 단지 시간을 낭비하고 소비를 과시하는 곳일지 모르지만 누군가에게는 자기개발의 가능성이 무한한 곳이었다. 그래서 우리는 그들에게 질문을 던진다. 어떻게 SNS에서 자신을 발전시킬 수 있었는가, 어떻게 SNS를 통해 부를 축적했는가, 어떻게 SNS를 활용할 수 있었는가? 그 대답이 『SNS로 부자가 되는 법』에 담겨 있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21명의 삶의 궤적은 우리에게 SNS의 시대를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한다. SNS에서 부를 얻을 것인가, 명성을 쌓을 것인가, 그렇지 않으면 직업적 성공을 거둘 것인가. 우리 또한 SNS에서 이 모든 것을 가능하게 만들 수 있다! 4차산업혁명 시대의 SNS 활용법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현대사회에서 인터넷의 발전은 누구에게나 무한한 세상을 제공해 준다. 인터넷으로 공부를 하고 인터넷으로 사업을 하는 건 이미 당연한 일이 되었다. 이제 인터넷은 꿈을 이룰 수 있는 도구가 되었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사람들도 인터넷을 통해 저마다의 꿈을 이루었다. 누군가는 신입 시절에는 상상할 수조차 없었던 연봉을 받게 되었고 누군가는 SNS를 바탕으로 창업을 해 성공을 이뤘고 누군가는 자신의 일을 많은 이들에게 소개하며 학문적 성과를 얻었고 누군가는 새로운 사업 아이디어를 발견할 수 있었다. 이 놀라운 일은 그들만의 이야기가 아니다. 우리 또한 인터넷 세상에서 자신만의 꿈을 이룰 수 있다. 『SNS로 부자가 되는 법』에서 그 방법을 자세히 확인해 보자. 꾸준하기만 해도 좋은 글쓰기 활용법 SNS는 글과 이미지로 소통하는 곳이다. 이 책의 저자들 또한 글과 이미지로 독자들과 소통하며 부를 만들었다. 그들은 자신의 업무를 바탕으로 꾸준하게 글을 써서 공유의 미덕을 나눴고 그 글을 바탕으로 인지도를 얻고 수익을 늘리고 자신의 꿈을 이루고 부를 만들었다. 그들의 부의 바탕에는 바로 글쓰기가 있었다. 매일, 또는 일주일에 다섯 번은 꾸준하게 글을 썼고 시대를 보는 시선을 날카롭게 벼렸고, 그리고 자신의 글을 계속 다듬어갔다. 단순히 글만 쓰는 것이 아니다. 무엇보다 꾸준함이 있어야 한다. 많은 이들이 SNS로 무언가를 이루기 위해 도전하지만 한두 달이면 모두 지치고 만다. 꾸준함으로 시작해야 자신이 원하는 무엇이든 이루어낼 수 있다. 부의 열쇠를 찾는 SNS 사용법 우리는 실패나 포기가 너무나 쉽다. 매년 1월에는 ‘작심삼일’이 반복되고 성공하고 싶지만 그 첫걸음이 어렵고 부자가 되고 싶지만 그 과정을 쌓아가는 것이 힘들다. 하지만 누가 시키지 않아도 매일 인터넷을 뒤적거리고 하릴없는 시간을 보내기는 쉽다. 그 시간을 자신의 미래를 위한 시간으로 만들어보자. 그 언젠가를 기다리며 행동하지 않는다면 언젠가는 막연할 뿐이다. 지금이라도 당장 자신만의 주제로 글을 올리고 자신만의 1인 미디어를 만들고 『SNS로 부자가 되는 법』에서 자신만의 부의 열쇠를 찾아보자. SNS로 부를 이룬 21명의 이야기는 우리의 바람을 달성할 수 있는 실용적인 가이드라인을 제시해 줄 것이다.
나를 찾아가는 힐링 만다라
전나무숲 / 아르멜 리바 지음, 질르 디드리쉬 글, 이정호 옮김 / 2015.04.17
14,000원 ⟶ 12,600원(10% off)

전나무숲취미,실용아르멜 리바 지음, 질르 디드리쉬 글, 이정호 옮김
치유와 명상 효과에 초점을 맞춘 만다라 그림본을 제공한다. 각 페이지마다 제시된 컬러링 가이드에 따라 색을 선택하고 색칠을 하다 보면 스트레스를 한 방향으로 모아 배출할 수 있으며, 휴식과 집중을 쉽게 하고, 자아와 조화를 이뤄 자신을 창의적으로 표현하게 된다. 그렇게 만다라는 당신을 행복의 감미로운 순간으로 이끌어가는 것은 물론, 진정한 자신을 발견하는 계기를 제공할 것이다.휴식 집중력 스트레스 해소 창의성휴식, 집중력, 스트레스 해소, 창의성… 치유에서 명상까지, 만다라 컬러링 100 누구나 앞으로만 달려나가고 어떤 것도 멈출 줄 모르는 현실 속에서 당신은 스트레스를 받아 지쳐 방황하고 있다고 느끼지 않습니까? 당신은 부정적인 생각이나 일상의 작은 불쾌한 일들에서 벗어나고 싶지 않습니까? 당신은 자신의 본질로 돌아가서 나를 다시 찾고 싶지 않습니까? 만다라의 풍요롭고 매력적인 우주 속에 푹 빠져보십시오! 원형, 원, 구, 원반, 곡선 등은 즐거움과 이해를 자극하는 만다라 세계 속으로 당신을 이끌어갑니다. 문양으로 표현된 상징들을 색칠하는 동안 색연필을 따라서 당신의 마음이 슬며시 드러나며, 그 그림 위로 당신이 가진 생각들이 흘러나오고, 마침내 미묘하고도 눈부신 아름다움이 터져나옵니다. 지금 이 순간 살아 있다는 기쁨과 지난날의 소박한 행복을 되찾으십시오. 만다라 컬러링으로 삶에 지친 나를 위로한다 현대사회처럼 만다라의 에너지가 필요한 시대는 없었다. 복잡하고 분주한 삶을 사는 현대인들에게 만다라가 내뿜는 성스러운 에너지는 평온함을 안겨주고, 만다라를 색칠하는 것만으로도 영혼의 균형을 찾아 이제껏 깨닫지 못한 자아실현의 길을 깨닫게 해준다. 만다라를 하나씩 완성할 때마다 누구나 ‘진정한 나’를 발견하고 성장하는 기쁨을 느끼게 된다. 《나를 찾아가는 힐링 만다라》에서는 치유와 명상 효과에 초점을 맞춘 만다라 그림본을 제공한다. 각 페이지마다 제시된 컬러링 가이드에 따라 색을 선택하고 색칠을 하다 보면 스트레스를 한 방향으로 모아 배출할 수 있으며, 휴식과 집중을 쉽게 하고, 자아와 조화를 이뤄 자신을 창의적으로 표현하게 된다. 《나를 찾아가는 힐링 만다라》에 실린 만다라 컬러링의 효과 ●휴식 ●집중력 ●스트레스 해소 ●창의성 그렇게 만다라는 당신을 행복의 감미로운 순간으로 이끌어가는 것은 물론, 진정한 자신을 발견하는 계기를 제공할 것이다. 만다라, 고대로부터 인정받아온 놀라운 치유와 명상 효과 원.사각형.삼각형 등의 도형과 곡선으로 구성된 만다라는 성스러움의 표상으로서 많은 문화권에서 고대로부터 성스러움을 집중적으로 담아내고 표현하는 역할을 해왔다. 예를 들어 아시아에서 만다라는 공동체와 우주를 상징하고, 아메리카 인디언의 만다라는 정신세계로 들어갈 수 있는 열린 문을 나타낸다. 힌두교와 불교의 탄트라에서는 명상을 위하여 만다라를 활용한다. 이 외에도 암각화, 성당의 아치형 천장 같은 건축양식, 불교의 윤회사상, 미술기법, 춤 등 동서양과 분야를 막론하고 다양하게 활용되어온 것은 물론 치유와 명상을 위한 미술치료법으로 자리매김을 확고히 했다.
바이러스보다 강한 희망을 만나다
메디치미디어 / 이재준 (지은이) / 2021.01.08
15,000원 ⟶ 13,500원(10% off)

메디치미디어소설,일반이재준 (지은이)
1년 전 돌연히 나타난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우리의 일상을 송두리째 바꿔버렸다. 국제교류가 끊기고 국경이 봉쇄되고 경제활동이 중지되는 혼란 속에서, 한국은 K-방역시스템을 가동해 코로나 팬데믹 시대를 잘 견뎌내고 있다. 이 배경에는 묵묵히 코로나가 할퀴고 간 우리 사회 구석구석을 챙기며 시민의 안전과 공동체를 지켜낸 숨은 주역들이 있다. 모두가 두려워 주저할 때 앞에 나섰던 사람들, 의료진과 공직자의 헌신과 노고가 없었다면 전 세계가 부러워하고 칭송하는 K-방역은 존재할 수 없었을 것이다. 저자인 이재준 고양시장은 이 책을 통해 국가적 위기국면에서 지자체가 담당해야 하는 일들을 인구 백만의 대도시 고양시가 얼마나 훌륭히 수행했는지 보여준다. 예기치 못한 문제들이 얼마나 많이 발생했는지, 누구도 정답을 갖고 있지 않았던 그 문제들을, 한정된 자원으로 얼마나 효율적으로 풀어냈는지 상세하게 기록했다. 이 책은 코로나19와의 지난한 싸움에서 시민의 안전과 공동체를 지켜내고자 모두가 분투했던 나날을 생생하게 담고 있다.프롤로그 추천의 말 part 1 도시 방역일지 01. 고양시 첫 번째 확진자 발생 02. 함께하면 다르다 03. 가지 않은 길, 비대면 진료 04. 드라이브 스루 진료의 시작, 고양 안심카 05. 마스크 5부제의 시초가 된 마스크 실명제 06. 확진자 다녀간 전시회, 감염은 0명 07. 방역은 규모가 아닌 시스템이다 08. 셀프 소독을 도와드립니다 09. 단 한 번이라도 관용은 없다 10. 236년 만에 미사는 중단됐지만 11. 집단감염과 포스트 집단감염 12. 소리 없는 죽음을 들추다 13. 요양시설을 사수하라 14. 이기적 감염병과 이타적 공동체 15. 학교에 가고 싶어요 16. 명지병원 간호사의 눈물 17. 컨택트를 위한 언컨택트 18. 감염병보다 빠른 가짜뉴스 part 2 경제 방역일지 01. 만나면 답이 보인다 02. 6천 명 일자리의 기적, 희망알바 03. 소비로 살아나는 골목 04. 농가를 살려라 05. 한국에서도 ‘야외테라스’를 즐기다 06. 선별이냐 보편이냐, 그것이 문제로다 에필로그코로나 팬데믹 시대, 공공행정의 표준을 세우다 1년 전 돌연히 나타난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우리의 일상을 송두리째 바꿔버렸다. 국제교류가 끊기고 국경이 봉쇄되고 경제활동이 중지되는 혼란 속에서, 한국은 K-방역시스템을 가동해 코로나 팬데믹 시대를 잘 견뎌내고 있다. 이 배경에는 묵묵히 코로나가 할퀴고 간 우리 사회 구석구석을 챙기며 시민의 안전과 공동체를 지켜낸 숨은 주역들이 있다. 모두가 두려워 주저할 때 앞에 나섰던 사람들, 의료진과 공직자의 헌신과 노고가 없었다면 전 세계가 부러워하고 칭송하는 K-방역은 존재할 수 없었을 것이다. 저자인 이재준 고양시장은 이 책을 통해 국가적 위기국면에서 지자체가 담당해야 하는 일들을 인구 백만의 대도시 고양시가 얼마나 훌륭히 수행했는지 보여준다. 예기치 못한 문제들이 얼마나 많이 발생했는지, 누구도 정답을 갖고 있지 않았던 그 문제들을, 한정된 자원으로 얼마나 효율적으로 풀어냈는지 상세하게 기록했다. 이 책은 코로나19와의 지난한 싸움에서 시민의 안전과 공동체를 지켜내고자 모두가 분투했던 나날을 생생하게 담고 있다. 정책의 성공을 판가름하는 가장 중요한 척도는 ‘사람’이다. 그리고 행정은 사람을 ‘사랑하는 것’이다. 사람을 우선하겠다는 지향 그리고 사람과 사람이 공동체로 연대한다는 가치를 지향하며 혁신 세상으로 가는 꿈, 이 책은 그 꿈의 기록이다. 시민의 안전과 공동체를 지켜내기 위해 분투했던 공공방역 1년의 기록 2020년 1월 중국에서 발견된 작은 바이러스가 인류를 팬데믹으로 몰아넣으리라고는 아무도 상상하지 못했다. 코로나19 바이러스로 명명된 작은 바이러스는 전 세계로 퍼져 나가면서 세계의 교역과 교류는 중단되고 국경은 봉쇄되었다. 세계 곳곳에서 사람들이 시장과 상점, 마트에 몰려가 닥치는 대로 물건을 구입하는 사재기 현상이 벌어졌다. 재난 국면에서 펼쳐진 ‘인간 상실의 시대’였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코로나19 확진자(우한교민)가 발생한 고양시는 2020년 1월 26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지난 1년 동안 숨 쉴 틈도 없이 달려왔다. 가장 중요한 것은 상황을 얼마나 관리·통제할 수 있는가 여부였다. 그러면서도 어떤 시민도 인권침해를 받지 않도록 해야 했다. 이 책은 인구 백만의 대도시 고양시가 팬데믹 시대에 얼마나 지자체로서의 역할을 훌륭히 수행했는지 잘 보여준다. 저자인 이재준 고양시장은 이 책에서 고양시가 지난 1년간 겪어온 코로나19와의 지난한 싸움의 과정을 상세히 기록했다. 그런데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는 이 시점에서 이재준 시장이 이 책을 출간한 이유는 무엇일까? 추천의 말을 쓴 명지병원 이왕준 이사장에 따르면, 지금 이 책이 필요한 이유는 끝나지 않은 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해 각 지자체나 시민들이 어떻게 싸워야 할지, 전략과 전술을 매우 구체적으로 알려주기 때문이다. 고양시의 사례는 팬데믹 앞에서 세계 시민들이 함께 검토하고 공유해야 할 가치 있는 경험이다. 이 책에는 눈앞의 코로나19 위기 극복은 물론, 앞으로 또 다른 감염병 사태가 발생했을 때, 혹은 전혀 다른 종류의 위기가 발생했을 때 우리가 어떻게, 무엇을 해야 할지에 대한 교훈이 담겨 있다. 또한 이 책에는 단순한 기록을 넘어서는 감동이 있다. 흔히 ‘백서’와 같은 기록물들은 지루한 사실의 나열에 그치는 경우가 많은데, 이 책은 각 국면마다 상황을 신속히 파악하고 즉각 대응책을 마련하는 긴박한 과정이 너무도 생생하게 묘사되어 있다. 매일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어 행정조치들을 결정·집행하고, 바이러스와의 속도 싸움에서 발목을 잡는 제도와 법, 관행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소외되고 생계를 위협받게 된 많은 사람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하여 아이디어를 짜내고, 끊임없이 시민들과 전문가의 의견을 들어 수정 보완해 나가는 과정 등의 에피소드를 읽다보면 시 행정이 종합예술 같다는 생각이 든다. 뿐만 아니라 드라이브 스루 방식의 안심카 선별진료소, 지역 병원들과 선별진료소를 연계하는 고양 안심넷, 전자출입명부 QR 코드보다 편리한 안심콜 시스템 등 세계 그 어느 곳에도 없던 아이디어들을 어떻게 고양시에서 가장 먼저 도입할 수 있었는지에 대한 뒷이야기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코로나19 앞에서 우리는 서로 거리를 두고 떨어져 있어야 안전하지만, 그렇게 거리를 두고 안전을 지키면서도 서로 위로하고 지지하면서 끈끈히 연결되어야 코로나19를 이겨낼 수 있다는 역설적인 현실에 처해있다. 이재준 고양시장이 쓴 이 책의 내용은 한국이 어떻게 코로나19 팬데믹에 슬기롭게 맞서 왔는지를 생생히 보여주는 축소판이자 세계를 놀라게 한 K-방역과 공공행정이 어떻게 이루어져야 하는가에 관한 모범 사례라고 할 수 있다. 지난 1년 우리는 바이러스와 함께 좀 느리게 살아가는 법을 배웠다. 과잉생산과 과소비로 이어지는 성장이론은 잘못되었음을 인정할 때가 되었다. 사람과 자연, 모두를 이롭게 하는 지속가능한 발전이 올바른 방향이다. 좋은 정책은 ‘사람’을 우선하겠다는 자세에서 나온다. 사람을 우선하고 사람과 사람이 공동체로 연대하는 혁신 세상으로 가는 꿈, 이 책은 그 꿈의 기록이다.긍정의 힘은 강하다. 불안을 이겨내자는 목소리가 마음속으로부터 우러나와야 이길 수 있다. 고양시가 처음 선보인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안심카 선별진료소)는 전 국민이 희망을 가지게 된 첫 번째 사건이었다. 2020년 2월 26일 전국의 수많은 미디어와 CNN 등 세계 여러 언론이 구입가 1,500만 원 남짓의 몽골텐트 여러 개를 연이어 설치한, 다소 투박해 보이는 고양시 안심카 선별진료소를 주목했다. 그날 이후 지난 1년의 모든 순간이 2월 26일이었다. 2020년 2월26일은 세계가 두려움을 딛고 용기를 낸 첫날이었으며, 이후 시간은 헌신과 혁신의 역사였다.- ‘프롤로그’ 중에서 이재준 시장은 아직 국내에 첫 환자 보고가 나오기도 전인 1월 6일부터 방역대책반을 꾸려 감염 사태를 대비했던 일, 첫 번째 지역사회 환자를 맞아 지역 보건소에서 코로나19 환자에 대한 접촉자 조사, 시설방역, 자가격리 등을 처음으로 진행했던 일 등 코로나19에 대응했던 지난 1년에 대하여 담담하게 기술하고 있다.매일 아침 9시에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어 아직 누구도 코로나19에 대한 실체를 모르는 상태에서 여러 행정조치들을 결정·집행하고, 바이러스와의 속도 싸움에서 발목을 잡는 제도와 법, 관행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고, 그러한 과정에서 소외되고 생계를 위협받게 된 많은 사람들의 어려움을 한정된 자원으로 해결하기 위하여 온갖 아이디어를 짜내고, 조금이라도 가능성이 있는 일이라면 과감하게 시도하고, 그러면서도 끊임없이 시민들과 전문가의 의견을 들어 수정 보완해 나갔던 과정들 하나하나를 읽다보면 시 행정이 종합예술 같다는 생각이 든다.- ‘추천의 말’ 중에서 우리나라는 2002년 사스, 2015년 메르스 사태에서 초동대응의 중요성을 뼈아프게 배웠다. 초동대응은 실천이 어려울 뿐, 의외로 명확한 원칙 몇 개만 지키면 된다. 그중 하나는 ‘당장 가능한 일을 당장 하는 것’이다. 이미 발생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집중하기보다는,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예측하고 그에 맞는 대책을 신속히 마련해야 한다. 이러한 원칙을 갖고, 고양시는 아무도 준비하지 못한 코로나19라는 격류를 가장 먼저 막는 도시가 되었다.먼저 모든 부서를 총괄할 수 있는 컨트롤타워가 필요했다. 제1부시장이 이끌었던 방역대책반은 첫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바로 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재난안전대책본부’로 격상했다. 지자체 중에서는 가장 빠른 대응이었고, 감염병 위기경보단계가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된 날보다도 하루 빨랐다. 이틀 뒤에는 의료인과 전문가가 가세한 민·관의료협의체도 구성했다. 필요한 조직을 빨리 구성하면서 초기 대응시간을 앞당길 수 있었다. - ‘고양시 첫 번째 확진자 발생’ 중에서
사회정서학습 : 이론과 실제
다봄교육 / 김윤경 (지은이) / 2020.02.16
17,000

다봄교육소설,일반김윤경 (지은이)
‘사회정서학습’이란 수업이나 상담, 특별한 지도법 같은 어떤 단일하고 특별한 방법이 아니라 아이들을 둘러싼 환경과 학교 전반을 아우르는 체계적이고 통합적인 과정이다. 이 책에서는 사회정서학습이 무엇이고 어떻게 탄생했는지, 사회정서학습을 뒷받침하는 이론의 토대는 무엇인지, 사회정서학습을 국가 수준에서 적용해 실시한 외국의 사례는 어떤지 등이 비교적 자세히 소개되어 있다. 만연한 학교 폭력으로 안전한 학교에 대한 갈망이 절실한 요즘, 특히 인성교육과 민주시민교육이 우리나라에 사회정서학습 적용이 필요함을 고민하게 하는 중요한 맥락에서, 이 책이 우리에게 사회정서학습이 어떤 식으로 필요할지 생각하는 데 많은 시사점을 줄 것이다.책머리에 1부 사회정서학습에 대하여 1장l사회정서학습 만나기 사회정서학습이란? 사회정서학습의 탄생 배경과 역사 사회정서학습 실시 현황 사회정서학습의 확산 배경 2장l사회정서학습의 이론적 배경 사회정서학습의 교육철학을 뒷받침하는 이론 주요 교수 학습 이론 3장l왜 사회정서학습이 필요할까? 우리나라 교육에 사회정서학습이 필요한 이유 우리나라의 사회정서학습 실시 현황 사회정서학습의 효과 4장l다른 나라의 사회정서학습 미국 일리노이주의 사례 호주의 사례 싱가포르의 사례 5장l사회정서학습과 인성교육 사회정서학습과 인성교육 우리나라 인성교육에 적용할 수 있을까? 사회정서학습과 민주시민교육 6장l대표적인 사회정서학습 프로그램 룰러 세컨드 스텝 패스 사회적 의사 결정하기/사회적 문제 해결하기 역사와 우리 자신 마주하기 마인드업 2부 사회정서학습 실행하기 7장l사회정서학습 시행 절차와 점검 사항 【다봄교육】사회정서학습 사회정서학습 시행 절차 효과적인 실행을 위한 점검 사항 루브릭의 활용 8장l다양한 지원 통합하기 9장l명시적 학습 수업 일정 계획하기 수업 계획하기 10장l교과 연계하기 왜 교과 연계를 해야 할까? 교과 연계 수업 만들기 교과 간 소통하기 11장l생활지도 연계하기 생활지도 연계의 중요성 생활지도 연계 방법 사회정서학습과 연계해 학급 운영하기 사회정서적 기술 훈련을 위한 공간 만들기 12장l가정 연계하기 가정 연계, 꼭 필요할까? 가정 연계 방법 3부 사회정서학습 수업 실제 1 13장l정서문해력 수업 14장l의사소통 기술 수업 15장l회복탄력성 수업 16장l분노 조절하기 17장l봉사 학습 4부 사회정서학습 수업 실제 2 _마음챙김을 통해 사회정서적 역량 기르기 18장l마음챙김을 통해 자신을 알아차리는 연습 마음챙김 하며 듣기, 호흡하기 마음챙김 하며 먹기 감각 알아차리기 【다봄교육】사회정서학습 생각 알아차리기 지금 여기에 머물기 19장l마음챙김을 통해 긍정적인 마음 갖기 부정적인 사고 습관 인지하기 우울한 감정 다루기 마음챙김 하며 행복 바라기 20장l마음챙김을 통해 책임 있는 의사 결정하기 마음챙김을 통해 감정적 실수 피하기사회정서학습은 배려하고 공감하며 이해하고 소통하는 법을 일깨우는 행복한 학교 만들기 프로젝트다! ‘사회정서학습’이란 무엇인가? 수업이나 상담, 특별한 지도법 같은 어떤 단일하고 특별한 방법이 아니라 아이들을 둘러싼 환경과 학교 전반을 아우르는 체계적이고 통합적인 과정이다! ‘사회정서학습Social and Emotional Learning(SEL)’이 무엇인지 한마디로 정의하기는 쉽지 않다. 사회정서학습이라는 용어에 ‘사회’와 ‘정서’라는 말이 들어 있다 보니 막연히 사회적인 관계와 정서를 가르치는 정서 중심 교육 운동으로 이해하기도 하고, 구체적인 프로그램으로 보기도 하며, 학교 지원 시스템을 발전시키는 교육 기획으로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다. 이는 사회정서학습이 인과 관계가 분명한 이론이라기보다는 학교 개혁 운동에 가까운 성격을 띠기 때문이다. 교과 학습이나 인성교육과 비슷하지만 조금 다른 특징을 지닌 사회정서학습은 “아이들이 성공적인 삶을 살 수 있도록 ‘감정을 이해하고 관리하며 긍정적인 목표를 설정하고 달성하는 것, 타인을 배려하고 공감하는 것,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하고 유지하는 것, 책임 있는 결정을 내리는 것’의 다섯 가지 역량을 기르는 데 필요한 지식, 태도, 기술을 가르치는 과정이다.” 해마다 아동과 청소년의 정신건강 문제가 심각한 수준임을 알리는 통계가 업데이트되고 있다. 학교가 학생들을 위해 학교 폭력 예방, 금연, 약물 예방, 인권 등에 관한 다양한 교육을 하지만, 각종 예방과 선도 교육이 아이들의 실제 삶과 연결되지 않은 채 겉돌 뿐인 데다 입시 위주의 우리나라 교육 풍토에서는 뾰족한 해결책을 마련하기가 어렵다. 그런데 우리와 비슷한 문제를 겪고 있는 교육 선진국의 수많은 학교가 사회정서학습을 활용해 실제로 아동과 청소년의 문제 행동과 정신건강 문제가 크게 감소하고, 학업성취도가 상승하며, 삶을 성공적으로 살아갈 수 있는 역량이 향상되는 효과를 보고 있다. 이처럼 현재 캐나다, 영국, 호주, 싱가포르, 핀란드 등 교육 선진국을 비롯한 세계 여러 나라에서 활발하게 실시되고 있는 사회정서학습은 미국에서 처음 등장하고 발전했다. 1994년 교육자를 비롯해 아동 권익을 위해 일하는 사람들이 모여 ‘사회정서학습’이라는 용어를 만들고, 사회정서학습 시행과 평가에 대해 자문하고 연구하는 기관인 ‘카셀CASE(학업 및 사회정서학습협회)’을 설립한 것이다. 카셀은 이후 체계적인 평가를 통해 우수한 또는 유망한 프로그램들을 선정함으로써 질적으로 뛰어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보급하고 확산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그 뒤 사회정서학습을 널리 알리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은 인간의 능력과 교육에 대한 패러다임을 바꾼 것으로 평가받아 온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EQ 감성지능》이다. 카셀의 창립자 중 한 명이 저자의 노력으로 사회정서학습이 더 많이 알려졌다. 이 책에는 사회정서학습이 무엇이고 어떻게 탄생했는지, 사회정서학습을 뒷받침하는 이론의 토대는 무엇인지, 사회정서학습을 국가 수준에서 적용해 실시한 외국의 사례는 어떤지 등이 비교적 자세히 소개되어 있다. 만연한 학교 폭력으로 안전한 학교에 대한 갈망이 절실한 요즘, 특히 인성교육과 민주시민교육이 우리나라에 사회정서학습 적용이 필요함을 고민하게 하는 중요한 맥락에서, 이 책이 우리에게 사회정서학습이 어떤 식으로 필요할지 생각하는 데 많은 시사점을 줄 것이다. 우리나라에도 사회정서학습이 필요할까? 우리나라 아동과 청소년에게는 학생들의 사회적정서적 능력을 향상시키고 효과가 검증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포함하는 사회정서학습이 절실히 필요하다! 우리나라에서 사회정서학습이 관심을 끈 것은 인성교육이 법제화되면서 효과적인 인성교육 방안으로 사회정서학습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학생들의 인성을 회복하기 위한 방법으로 사회정서적 측면을 주목하면서부터다. 실제로 우리나라 아동과 청소년의 사회적정서적 능력은 매우 부족한 편이다. 특히 ‘자기 이해, 자기 존중, 자기 조절 능력’ 같은 자신의 삶을 관리하는 능력과 다른 사람을 배려하고 공감하며 이해하고 소통하는 능력이 낮다고 한다. 이는 지나친 입시 중심의 교육 풍토 속에서 경쟁과 성과만을 강조하는 동안 다른 사람과 어울려 행복하게 지내는 방법을 교육 받을 기회를 빼앗긴 탓일 것이다. 이런 점들이 인성교육에서 사회정서적 역량(삶을 성공적으로 살아갈 수 있는 역량) 교육이 시급하다는 증거이며, 교사들도 현대 사회에 걸맞은 인성교육 방향으로 ‘자기 조절 등의 정서 교육’을 가장 많이 꼽는 이유다. 사회정서학습은 인성교육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하고 효과적인 프로그램들을 풍부하게 갖추고 있다. 그동안 우리나라 학교 인성교육은 보여 주기식 행사에 그치는 경우가 많아 비판을 받아 왔는데, 사회정서학습은 교육 활동 전반에 걸쳐 체계적으로 사회적정서적 발달을 돕는 방안이라는 점에서 효과적인 인성교육 프로그램으로 활용할 만한 장점이 있다. 물론 사회정서학습이 필요한 이유가 우리나라 학생들의 부족한 사회정서적 역량과 심각한 정신건강 문제 때문만은 아니다. 사회정서학습을 연구하는 많은 사람들이 그동안 효과를 검증하는 데 몰두해 교육 효과를 거둘 수 있는 체계적인 틀을 마련해 인성교육뿐만 아니라 민주시민교육 등 다양한 교육 영역에도 시사하는 바가 많기 때문이다. 때와 장소도 가리지 않고 누가 보든 개의치 않으며 자신의 모난 감정을 드러내고 분노를 조절하지 못하는 청소년들을 보면, 학교 교육이 근본적으로 변화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생각이 든다. 그 변화는 합리적이고 근거가 있는 증명된 방법을 투입하고, 효과를 검증하고 피드백하는 체계적인 시스템을 통한 것이어야 하는데, 이것이 바로 사회정서학습이다. 사회정서학습을 적용한 수업 내용과 방법을 현실적으로 제안하다 상황에 맞는 다양한 프로젝트 수업을 제시함으로써 사회정서적 기술을 어떻게 훈련할 수 있는지 살펴본다! 이 책에서는 우리나라 교육에 사회정서학습을 어떤 식으로 적용할지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는 프로그램 몇 가지를 소개한다. 자신의 감정을 정교하게 표시할 수 있도록 만든 표인 감정체크판을 활용해 학생들의 정서문해력(정서를 명확하게 인식하고, 이해하고, 표현하는 능력)을 향상시킴으로써 스스로 정서를 조절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는 ‘룰러RULUR', 문제 행동을 예방하고 안전한 학교를 만드는 것을 주요 목표로 아동과 청소년이 더 성공적인 삶을 살 수 있도록 사회정서적 역량을 키우는 데 초점을 맞는 ‘세컨드 스텝Second Step', 사회적 문제 해결 능력에 초점을 맞춘 것으로 주로 자기 관리하기사회적 인식하기사회적 의사 결정하기를 가르치는 ‘사회적 의사 결정하기/사회적 문제 해결하기(SDM/SPS)', 역사적 사건(인종 차별, 전쟁과 인간성 파괴, 이민자 문제 등)이나 문학 작품을 가르침으로써 학생들의 민주 시민으로서의 자질과 사회정서적 역량을 기르고자 한 ’역사와 우리 자신 마주하기‘, ’마음챙김mindfulness 명상을 통해 사회정서적 역량을 기르는 ‘마인드업MindUp' 프로그램이다. 이와 함께 사회정서학습을 통합적으로 실시하기 위해 따라야 하는 ‘시행 절차와 점검 사항’, ‘다양한 지원을 통합하는 방법’들을 살펴보고, ‘명시적 학습, 교과 및 생활지도, 가정 연계’를 위해 계획을 세울 때 어떤 점들을 고려해야 하는지 알아봄으로써 실제로 사회정서학습을 실행할 때 필요한 구체적인 정보들을 제공한다. 이 책 속에 들어 있는 구체적이고 체계적인 흐름을 따라 사회정서학습 수업을 실시한다면 학생과 교사 모두 거부감 없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을 것이다. 저자는 사회정서학습은 어떤 묘책이 담긴 교수 학습 방법이 아니라고 말한다. 이 책에서 제안하는 것처럼 아이들의 변화를 위해서는 학교와 교육 시스템, 정책 전체의 변화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깨닫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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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록청 / 김태형 (지은이) / 2019.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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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록청소설,일반김태형 (지은이)
파릇파릇한 이등병들만의 편지를 엮어 그들의 혹독한 적응기와 생존기를 엿볼 수 있도록 만든 책이다.입. 부치지 못한 편지 - 6 1. 훈련병 - 15 ※김인권 AB형 · 2002년 6월 진해 해군교육사령부 입대 2. 환상속의 그대 - 25 ※김태형 A형 · 2002년 11월 논산 육군훈련소 입대 3. 아직 군인이지 못한 자 ① - 127 ※차상준 O형 · 2003년 2월 의정부 306보충대 입대 4. 아직 군인이지 못한 자 ② - 159 ※조세영 B형 · 2003년 7월 논산 육군훈련소 입대 5. 여자친구 - 203 ※이정은 B형 · 2002년 11월 애인 증발 6. 예비역 -261 ※언제 올지 모를 이제 가는 자들 출. 여전히 미생 - 284파릇파릇한 이등병들만의 편지를 엮어 그들의 혹독한 적응기와 생존기를 엿볼 수 있도록 만든 책입니다. 편지가 무엇인지 잘 모르는 요즘 젊은이들 또는 군대가 두렵거나 남겨질 애인이 있는 사람들에게 무척 유용할 수 있겠습니다. 욕설이 있으니 심장이 약한 분들은 조심히 읽어주세요. “중세에 ‘하여가’, 근대에 ‘반 고흐, 영혼의 편지’가 있다면 현대에는 ‘123456789... 18’이 있다.” 인어공주의 마녀가 문어 마녀인지 거품 마녀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이 편지들이 정녕 모두 사실이라면 그의 인생은 아주 잘 만들어진 삼류영화처럼 유쾌하다 말하지 않을 수 없다. 많은 젊은이들이 용기를 얻을 것이다.친구야.....ㅜ.ㅜ젠장............. 젠장..................................후아...........................입대한지 5일............................................너가 정말 대단해 보인다. 이런 지옥 같은 곳에서 살아남아 휴가까지 나왔었다니...이런 신의 아들 같은 녀석!!이곳은 육군훈련소... 이곳으로 온 지는 이틀째다. 눈물이 나오려고 해.탈영 루트를 작성해보고 싶지만 지도도 없고, 이곳 지리를 모른다. 빌어먹을!!!사랑하는 나의 친구야.정말 존경스럽다. 빌어먹을...아... 할 말은 많은데... 할 말이 전부 뭔지 알지? 이곳에서 나가고 싶다는 말 밖에 할 말이 없다.새끼들이 눈만 뜨면 욕이야. 다 때려줄까 보다...육군훈련소......정말 이곳은 꿈과 희망, 미래, 기대, 자유가 모두 박탈된 상태로 사회와 전혀 상관없는 일들만이 돌아가고 있어. 다시 태어난다면 난... 미국인으로 살아가겠어. 다음 생에 우리 다시 만나면 그땐 미국에서 만나.나가고 싶다.구해줘...ㅜ,ㅜ친구야. 시간 없는 관계로 이만 쓴다.7월 15일, 세영이가1. 한국의 기간병으로 살아보지 않은 사람은 알 수 없다.철부지가 순식간에 어른이 되었다가 회복 불가능한 불멸의 철부지로 업그레이드되어 돌아가는 그 허망하고 기괴한 현상을... 여성은 물론이요, 상근·공익, 장교·부사관조차 알 수 없다. 즉, 국민의 반 이상은 그것에 대해 모른다.2. 가족 중에 한 사람만 아파 누워도 모든 가족이 힘든 법인데 군대의 경우도 비슷하다.아니, 비슷한 부분이 있다고 하는 게 덜 틀리겠다. 모두(?)까지는 잘 모르겠다만 어머니 그리고 연인만큼은 그와 함께 복무를 하는 심정으로 하루하루를 보낸다. 아들 또는 연인을 기간병으로 둔 또는 두었던 이 비옥하게 메마른 땅의 모든 어머니와 연인에게 행운의 여신이 함께하길...3. 휴대전화 사용이 가능해짐에 따라 기간병의 이별 퍼센티지에도 변화가 있을까?낮아졌을까, 비슷할까... 문득 궁금해진다.4. 군대 간 연인을 하루라도 기다려본 적이 있다? 없다?예전 직장에서 네티즌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적이 있다. 없는 사람이 훨씬 많았다. 반대로 생각하면 훈련소에서 “애인 있는 사람 손들어.” 했을 때 손 안 드는 사람이 훨씬 많다는 이야기도 된다. 괜찮다. 거수자 대부분이 머지않아 헤어지니까.
지식채널 × 밀레니얼 경제
EBS BOOKS / 지식채널ⓔ 제작팀 (지은이) / 2020.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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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BOOKS소설,일반지식채널ⓔ 제작팀 (지은이)
우리 삶에 의미 있는 지식과 정보를 때로는 현미경으로 살펴보듯 세밀하게, 때로는 짧은 영상 속 깊은 감동으로 전해온 <지식채널ⓔ>가 책으로 새롭게 엮은 ‘지식채널 시리즈’로 독자들을 만난다. 『EBS 지식채널×밀레니얼 경제』는 ‘밀레니얼 세대를 위한 경제’를 주제로 오늘 그리고 다가올 미래의 경제 흐름, 새로운 경제 키워드를 살펴본다. 밀레니얼 세대는 1980년대 초반에서 2000년대 초반에 출생한 세대로, 이들은 오늘날 세계 노동인구의 50퍼센트를 차지하며 유력한 소비집단이자 조직의 주류로 성장했다. 4차 산업혁명이라는 거대한 물결과 함께 코로나19의 대유행, 부동산과 주식시장의 지각변동 등 다양한 변수들이 경제를 움직이고 있는 지금, 위기와 변화 속에서 밀레니얼 세대는 어떤 경제적 사고를 해야 할까? 이 책은 인공지능과 일자리 감소, 근로자로서의 권리, 미래의 직업 등 밀레니얼 세대의 삶 그리고 노동과 직결된 문제에서 출발해 경제 사고의 전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내는 기업가 정신, 공존을 위한 아이디어 등을 다룬다. 또한 플랫폼 노동, 구독경제, 푸드테크, 사회적 기업, 도시재생 등 오늘의 경제 흐름과 다가오는 경제를 예측하게 하는 다양한 키워드를 중심으로 밀레니얼 세대를 위한 경제 지식을 한 권에 담았다.PART 1 밀레니얼 세대의 일과 미래 직원이 됐습니다 그녀가 차를 몰고 갑니다 일자리의 미래 빈칸 가족 너무 긴 1분 편의점―‘꿀알바’인 줄 알았는데… 잘 다녀오겠습니다 쉬기 위해 오늘도 일합니다 PART 2 급변하는 시대, 경제 사고의 전환 상자 밖에서 생각하라 어느 기업가의 행복 찾기 인간을 위한 기술혁명 아주 간단한 이야기 아직도 육즙을 찾으세요? PART 3 공존을 위한 경제 꿈꾸는 행동가들 ‘벽 속의 구멍’ 프로젝트 모든 이에게 햇살을 거미줄의 힘 히트상품 오늘의 키워드로 읽는 EBS 지식채널ⓔ 2,500여 편의 방송에 압축된 ‘살아 있는 지식’을 만나다! 밀레니얼 세대가 맞이할 ‘다가오는 경제’ 세계 노동인구의 50퍼센트를 차지하며 유력한 소비집단이자 조직의 주류로 성장한 밀레니얼 세대가 변화와 위기 속에서 만들어갈 내일의 경제 우리 삶에 의미 있는 지식과 정보를 때로는 현미경으로 살펴보듯 세밀하게, 때로는 짧은 영상 속 깊은 감동으로 전해온 <지식채널ⓔ>가 책으로 새롭게 엮은 ‘지식채널 시리즈’로 독자들을 만난다. 『EBS 지식채널×밀레니얼 경제』는 ‘밀레니얼 세대를 위한 경제’를 주제로 오늘 그리고 다가올 미래의 경제 흐름, 새로운 경제 키워드를 살펴본다. 밀레니얼 세대는 1980년대 초반에서 2000년대 초반에 출생한 세대로, 이들은 오늘날 세계 노동인구의 50퍼센트를 차지하며 유력한 소비집단이자 조직의 주류로 성장했다. 4차 산업혁명이라는 거대한 물결과 함께 코로나19의 대유행, 부동산과 주식시장의 지각변동 등 다양한 변수들이 경제를 움직이고 있는 지금, 위기와 변화 속에서 밀레니얼 세대는 어떤 경제적 사고를 해야 할까? 『EBS 지식채널×밀레니얼 경제』는 인공지능과 일자리 감소, 근로자로서의 권리, 미래의 직업 등 밀레니얼 세대의 삶 그리고 노동과 직결된 문제에서 출발해 경제 사고의 전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내는 기업가 정신, 공존을 위한 아이디어 등을 다룬다. 또한 플랫폼 노동, 구독경제, 푸드테크, 사회적 기업, 도시재생 등 오늘의 경제 흐름과 다가오는 경제를 예측하게 하는 다양한 키워드를 중심으로 밀레니얼 세대를 위한 경제 지식을 한 권에 담았다. 오늘의 키워드로 읽는 EBS 지식채널ⓔ 2,500여 편의 방송에 압축된 ‘살아 있는 지식’을 만나다! 2005년 9월 5일 첫 방송을 시작한 <지식채널ⓔ>는 2020년 현재까지 15년간 2,500여 편의 방대한 ‘기록’을 만들어왔다. 5분 남짓 짤막한 영상 속에 자연nature, 사회society, 과학science, 경제economy, 인간human 등 ‘e’를 키워드로 한 다양한 주제를 담아냈고, 우리 삶과 긴밀하게 연결된 주제들을 감각적이고도 예리하게 담아내 큰 호응을 얻었다. <지식채널ⓔ>는 세상 곳곳, 우리 삶 곳곳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오늘’의 키워드를 선정해 그로부터 확장되는 지식과 정보를 전해왔다. 2007년부터 책으로 출간된 『지식ⓔ』 시리즈는 100만 부 이상 판매되면서 독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EBS의 단행본 브랜드인 EBS BOOKS가 새롭게 선보이는 ‘EBS 지식채널’ 시리즈는 각 권마다 하나의 주제를 선정해, 최근 <지식채널ⓔ> 방송편에서 압축적으로 소개한 다양한 지식과 정보들을 보다 깊이 있고 풍부하게 다룬다. 인공지능이 인간의 일자리를 대체하는 시대, 4차 산업혁명은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 수 있을까? 청년 실업과 노인 빈곤 등 경제적 공포가 지배하는 시대, 기본소득은 새로운 복지 모델이 될 수 있을까? 『EBS 지식채널×밀레니얼 경제』는 총 3부로 구성되었다. ‘PART 1 밀레니얼 세대의 일과 미래’에서는 4차 산업혁명과 함께 변화하는 직업과 일의 세계, 밀레니얼 세대가 마주칠 노동 환경 등을, ‘PART 2 급변하는 시대, 경제 사고의 전환’에서는 경제적 사고의 전환, 내일의 경제 리더에게 필요한 기업가 정신, 밀레니얼 세대가 추구하는 경제적 가치 등을 살펴본다. ‘PART 3 공존을 위한 경제’에서는 교육의 기회, 도시 재생 등 공공 프로젝트의 성격을 지닌, 보다 넓은 의미에서 경제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움직임을 다룬다.인간의 평균수명은 길어졌지만 직업 수명은 짧아졌다. 이제는 평생 4~5개 이상의 직업을 가져야 하는 사회가 될 것이다. 이런 맥락에서 새롭게 요구되는 것이 역량 중심의 교육이다. 단순한 지식 암기가 아니라 현실에 적용 가능한 능력을 키우는 교육이다. OECD는 도구 활용 능력, 사회적 상호작용 능력, 자기 삶에 대한 자주적 관리 능력, 기술과 지식을 창의적으로 활용하고 갈등 속에서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미래 핵심 역량으로 꼽는다. (…) 옥스퍼드대학교 교수인 계산신경과학자 앤더스 샌드버그는 “몇 마디로 쉽게 설명하기 어려운 직업이 살아남을 것”이라고 말한다. 미래학자들은 앞으로 대학 교육도 전공 분야의 지식만을 전달해서는 안 되고, 여러 학문 분야에 걸친 문제해결 능력, 사회성, 감성지능, 비판적 사고력 등이 교육과정에 포함되어야 한다고 지적한다. 밀레니얼 세대의 삶에 대한 행동 방식과 가치관은 기성세대와는 다르다. 밀레니얼 세대는 다양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는 능력이 뛰어나다. 미래를 위한 희생보다는 현재를 즐기는 데 집중하고, 건강이나 여가에 투자하며, 일상에서 작은 행복을 추구한다. 밀레니얼 세대는 일과 삶의 균형을 추구하는 세대다. 이들은 여가를 추구하기 위해 시간적 유연성이 보장되는 일을 선호한다. 일이 인생의 전부였던 부모 세대와 달리 삶, 여유, 레저 등 다양한 가치를 추구하는 특징이 있다. 밀레니얼 세대는 자신에게 더욱 가치 있는 일이나 새로운 일에 도전하는 것을 선호한다. 한 직장 내에서의 생존이나 직무 안정성보다는 새로운 일이나 도전적인 일을 원한다. 재미를 추구하며 즐겁게 일하는 것을 통해 개인적인 의미를 찾는다. (…) 밀레니얼 세대는 일이 자신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지, 자신이 수행하는 업무가 자기계발에 도움이 되는지 고민한다. 자신의 일이 타인과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며 공공선에 기여하는지에 대해 묻는다. 켈리 글로벌 산업인력지표KGWI에 의하면 밀레니얼 세대 중 51퍼센트는 ‘의미 있고 가치 있는 일’이라면 급여가 줄거나 직위가 낮아져도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다고 응답했다. 한국의 스타트업은 때때로 합법과 불법의 경계에 놓인다. 정보통신기술 ICT을 바탕으로 건강을 관리하는 헬스케어 산업 역시 세계적으로 성장하고 있지만, 국내에서는 의료 데이터의 유통과 원격진료를 우려하는 의료 당국과 개인정보이용 원칙에 묶여 상용화는커녕 제품 시험조차 원천 봉쇄된 경우가 많다. 전국의 주요 지역은 군사·안보 등의 이유로 드론 비행 금지구역으로 묶여 있고, 금융업은 진입 장벽이 높고 규제 또한 많다. 기존의 법률 체계가 지능정보사회로의 패러다임 변화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는 예는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다. 최근 규제를 피해 불가피하게 해외로 나가는 한국의 스타트업들이 늘고 있다. 혁신 성장의 동력으로 고용 창출 면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하는 기업들이 해외로 나가면 국내의 산업생태계뿐만 아니라 인력생태계까지 무너질 것이라고 걱정하는 이들이 많다. 규제 시스템이 민첩하게 작동하지 않으면 우리도 과거 영국의 자동차산업이 뒤처진 것과 같이 돌이킬 수 없는 상황을 맞을 수 있다.
심리학으로 읽는 고려왕조실록
평단(평단문화사) / 이동연 (지은이) / 2022.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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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단(평단문화사)소설,일반이동연 (지은이)
한반도 역사상 가장 자랑스럽고도 가장 수치스러웠던 고려 시대. 신라 말의 혼란스러운 정국부터 왕건의 고려 건국, 무신 정권 100년, 원 간섭기 97년을 지나 역성혁명에 의한 조선 건국까지 약 500년간의 고려사를 흥미진진하게 서술했다. 나라의 최고 리더인 왕들이 어떤 리더십을 발휘하느냐가 나라의 흥망성쇠에 중요한 것은 지극히 당연한 일. 책의 저자는 태조 왕건부터 공양왕에 이르기까지 34인의 왕들에게 시선을 돌려 그 원인을 찾는다. 프로이트, 융, 스탠리 밀그램, 피아제, 알프레드 아들러, 마틴 셀리그먼 등 현대 심리학자의 시선으로 왕들의 심리를 분석했다. 시대와 지위와 계급을 뛰어넘어 사람 사는 이야기는 매한가지이며 사람의 심리는 예나 지금이나 다를 바 없음을 보여준다.머리말: 고려 왕 34인을 심리학으로 읽다 1장 어지러운 후삼국 시대의 영웅들 집단 무의식의 형성 - 궁예, 견훤 민중의 등불, 신화 왕건 조상의 신화 왕건 탄생 신화 견훤과 궁예, 군웅할거 시대를 정리하다 알파형 리더를 고대한 신라 민중 궁예, 왕건의 신화에 묻히다 미륵불이 되고 싶었다 의심과 강박증에 빠지다 궁예 내면의 상처 오랜 트라우마 주몽과 왕건을 흠모하다 건강한 관계 맺기에 실패하다 2장 고려 역사의 문을 열다 용인술의 천재 - 제1대 태조(왕건) 왕륭, 고려 개국의 초석을 놓다 삼한 통일의 원동력이 된 만족 지연 능력 조화의 왕건, 용맹의 궁예를 꺾다 왕건에게 무릎 꿇은 견훤과 경순왕 고려의 통치 방향을 정하다 태조 왕건의 유훈, 〈훈요십조〉 3장 호족을 견제하며 왕좌를 잇다 자아의 여러 빛깔 - 제2대 혜종, 제3대 정종, 제4대 광종, 제5대 경종 혜종, 전능 환상에 빠지다 혜종, 서경파에 밀리다 정종, 서경 천도를 추진하다 정종, 초자아의 불안에 휘둘리다 광종, 강력한 왕권 강화책 광종의 무자비한 공포 정치 아버지에 대한 경종의 투사 경종, 화합 정치에 실패하다 4장 왕권을 바로 세우고 국난을 극복하다 건강한 자아의 형성 - 제6대 성종, 제7대 목종, 제8대 현종, 제9대 덕종, 제10대 정종 성종, 나라의 중심을 잡다 성종, 중앙 집권 체제를 완성하다 서희를 내세워 거란을 물리치다 목종, 어머니에게 억눌린 동성애자 목종, 강조의 정변으로 폐립되다 현종, 우여곡절 끝에 왕위에 오르다 거란의 침입을 막고 민생을 안정하다 덕종과 정종, 현종의 유업을 유지하다 5장 국력을 키우고 치세를 이어 가다 인간의 본성과 행동 유발 동기 - 제11대 문종, 제12대 순종, 제13대 선종, 제14대 헌종, 제15대 숙종 문종, 황금 용상을 버리다 고려의 황금기를 맞이하다 문종의 오른팔과 왼팔, 이자연과 최충 천태종을 개창한 왕자 의천 3개월짜리 왕 순종과 감성적이었던 선종 헌종, 숙부에게 쫓겨나다 숙종의 잔인한 정권 탈취와 현명한 통치 6장 태평성대가 저물고 난세가 시작되다 승화 또는 모방과 미숙함 - 제16대 예종, 제17대 인종, 제18대 의종 예종, 여진의 성장 가운데 즉위하다 마음을 비운 풍류객 인종, 외척의 꼭두각시가 되다 이자겸의 난 서경파의 득세와 묘청의 난 서경파의 몰락과 김부식의 《삼국사기》 의종, 향락에 빠진 경계선 인격 정중부의 난으로 막을 내린 환관 정치 7장 무신 정권이 고려 왕조를 희롱하다 방어 기제와 성숙 - 제19대 명종, 제20대 신종, 제21대 희종, 제22대 강종, 제23대 고종, 제24대 원종 명종의 학습된 무기력 천민까지 들고일어나다 무신들의 세력 다툼 신종, 늙은 허수아비 왕 폐위된 희종과 그 뒤를 이은 강종 고종, 대를 이어 세습된 최씨 무인 정권을 관망하다 백성의 대몽 항쟁 강화도 천도 최씨 무인 정권의 종말 원종의 친원 정책 삼별초의 끈질긴 항쟁 8장 원나라에 고개를 숙인 고려 경계선에 있었던 왕들 - 제25대 충렬왕, 제26대 충선왕, 제27대 충숙왕, 제28대 충혜왕, 제29대 충목왕, 제30대 충정왕 충렬왕, 원나라의 부마가 되다 허울만 부부였던 충렬왕과 제국대장공주 충선왕, 고려보다 원나라를 친근하게 여기다 충숙왕, 끊임없이 왕위를 위협받다 충혜왕, 패륜을 일삼다 충목왕과 충정왕의 섭정 시대 9장 왕씨 왕조가 막을 내리고 이씨 왕조가 문을 열다 빛과 그림자 - 제31대 공민왕, 제32대 우왕, 제33대 창왕, 제34대 공양왕 공민왕의 배원 정책과 국권 회복 노력 금슬이 좋았던 공민왕과 노국대장공주 신돈의 역모와 공민왕의 일탈 우왕, 이인임과 최영에게 의존하다 이성계의 위화도 회군 창왕, 이성계에 의해 공공의 적이 되다 공양왕, 소심했기에 왕이 되다 고려를 딛고 조선이 들어서다 부록: 세계사 속의 고려사 찾아보기한반도 역사상 유일한 황제의 나라 고려! 한때 동북아를 주름잡던 최강자였으나 무신 정권 100년, 원 간섭기 100년 등 부끄러운 역사를 남겼으니... 한국인이라면 꼭 기억해야 할 파란만장 고려사를 34인의 고려왕의 심리로 흥미롭게 읽다! 한반도 역사상 가장 자랑스럽고도 가장 수치스러웠던 고려 시대. 신라 말의 혼란스러운 정국부터 왕건의 고려 건국, 무신 정권 100년, 원 간섭기 97년을 지나 역성혁명에 의한 조선 건국까지 약 500년간의 고려사를 흥미진진하게 서술했다. 나라의 최고 리더인 왕들이 어떤 리더십을 발휘하느냐가 나라의 흥망성쇠에 중요한 것은 지극히 당연한 일. 책의 저자는 태조 왕건부터 공양왕에 이르기까지 34인의 왕들에게 시선을 돌려 그 원인을 찾는다. 프로이트, 융, 스탠리 밀그램, 피아제, 알프레드 아들러, 마틴 셀리그먼 등 현대 심리학자의 시선으로 왕들의 심리를 분석했다. 시대와 지위와 계급을 뛰어넘어 사람 사는 이야기는 매한가지이며 사람의 심리는 예나 지금이나 다를 바 없음을 보여준다. 34인 왕들의 마음을 읽고 심리를 좇다 보면 잘 이해되지 않던 역사의 주요 사건들도 쉽게 수긍이 되고 머리에 남게 했다. 어지러운 후삼국 시대의 3대 영웅 궁예, 견훤, 왕건의 이야기부터 책은 시작된다. 그중 세력으로 보나 배경으로 보나 가장 약해 보이던 왕건이 궁예와 견훤을 누르고 최종 승자가 된 것은 리더십의 승리였다. 조화의 리더 왕건이 알파형 리더 궁예와 나르시시스트 견훤을 무력 없이 누르고 민중의 지지를 받으며 자연스럽게 왕위에 오른 이야기가 1~2장에 걸쳐 펼쳐진다. 건강한 자아로 왕권 강화, 고려의 대외 위상 확립을 이룬 광종, 지배적인 어머니 천추태후와 아버지의 부재로 동성애에 빠지게 된 목종, 고려 역사상 모든 면에서 태평성대를 이끌었고 백성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았던 문종, 경계선 인격의 소유자로서 유흥과 향락에 빠져 고려의 대외 위상을 낮추고 금나라의 위협을 받게 한 의종, 원나라의 부마국으로 전락해 왕의 묘호에 ‘충’자를 붙여야 했던 여섯 왕, 원에서 벗어난 자주 고려를 위해 개혁을 시도했으나 사랑하는 아내 노국대장공주의 죽음으로 상실감에서 벗어나지 못했던 공민왕, 출생의 비밀 콤플렉스에 시달려 이인임, 최영 등 신하 의존증에 갇혔던 우왕, 소심하고 유약했지만 이성계의 꼭두각시 노릇을 하기에 적격이었기에 왕으로 옹립되었던 공양왕까지 34인의 왕들 이야기가 흥미롭게 전개된다. 본문은 총 9장 구성이다. 세계사와 고려사를 비교해서 볼 수 있는 부록을 넣었다. 실력도 권력도 심리를 뛰어넘지 못하는 걸까? 후삼국 시대 가장 강해 보였던 궁예 ‘유기 불안’으로 넘어지다... 통일신라 이후 후삼국 시대 3대 난세의 영웅은 잘 알려진 대로 궁예, 견훤, 왕건이었다. 옛 고구려의 후계자임을 자처했던 궁예는 견훤보다 9년 늦게 후고구려를 세웠으나 가장 강력한 세를 형성했다. 왕건은 궁예의 신하에 불과했다. 백전백승의 명장이면서도 민심을 수습할 줄 알았던 궁예는 누가 봐도 천하를 평정할 리더가 될 재목이었다. 그러나 궁예 내면에는 치명적인 상처가 있었으니 바로 아버지에게 버림받았다는 데서 비롯한 유기 불안... 왕인 아버지로부터 버림받았고 자신을 키워준 사람은 어머니가 아니라 유모였다는 사실을 알게 된 궁예는 포악한 군주로 변해간다. 관심법으로 멀쩡한 사람을 의심하고 심지어 아내와 자식도 죽인다. 궁예가 포악해질수록 왕건은 인내와 포용심을 갖춘 리더임을 드러내며 민심을 얻었고, 백성들과 신하들로부터 추대되어 왕위에 오르는 가장 완벽한 모습으로 고려를 건국한다. 어머니에게 억눌린 동성애자 목종 고아처럼 자랐으나 가장 덕이 많았던 현종 NFP 성격 유형, 감상적인 결정으로 고려의 전성기를 끝낸 선종 이자겸과 묘청의 난으로 고려를 위기로 몰아간 인종 목종은 두 살 때 아버지 성종을 여의고 어머니 헌애왕후는 승려 김치양과 불미스러운 관계를 가졌다. 18세에 왕위에 올라서는 천추태후가 된 어머니의 섭정을 받았다. 천추태후는 김치양에게 권력을 쥐여주었고 아들 목종을 억압했다. 숨 쉴 곳이 없었던 목종은 유행간과 유충정 등과 동성애에 빠지며 정국을 혼란에 빠트렸다. 부성애의 부재, 지배적인 어머니 사이에서 남성의 동성애적 기질을 설명했던 프로이트의 이론이 목종의 상황에 잘 맞아떨어진다. 반면, 현종은 태어나자마자 어머니를 여의고 다섯 살 때 아버지마저 잃으며 천애 고아로 어린 시절을 보냈지만 고려 역사상 가장 덕이 많은 왕으로 꼽힐 뿐만 아니라, 거란의 침입을 막고 민생을 안정시킨 현군에 속한다. 마틴 셀리그먼의 행복 공식에 비추어 보면 인간은 과거를 재해석할 자유와 현재를 조절하고 미래를 조망할 자유가 있는 존재다. 기본 설정값과 환경은 바꿀 수 없으나 자발적 활동은 얼마든지 바꿀 수 있다는 이야기다. 현종이 바로 그런 행복 공식에 부합하는 왕이었다. 13대 왕 선종은 유교와 불교의 조화, 유연한 외교 전략 등을 펼치며 집권 초반 고려의 국력을 동북아 최고로 유지했다. 선왕이었던 문종이 이룬 사회 안정을 잘 지켜냈다. 그러나 말기에 이르러서는 감상적인 사람이 되면서 후계자 선정 등 중요한 결정에서 이해할 수 없는 일을 저지르고 만다. 태평성대를 누리던 고려는 이에 혼란의 정국으로 들어간다. 선종이 감상적인 사람이 된 결정적인 계기는 1092년 개경 시내 민가에서 불이 나 640호가 불타는 사건이었다. 그 일로 선종은 심약하고 감상적인 사람이 되고 만다. 저자는 MBTI 성격 유형 중 NFP, 즉 직관, 감정, 인식형이었던 선종의 성격에서 그 원인을 찾는다. 17대 왕 인종 때부터 고려는 망하기까지 계속된 권력 쟁투로 내리막길을 걷는다. 저자는 그 발단을 인종의 우유부단함과 의존성에서 찾는다. 인종은 당시 강력한 외척 세력인 이자겸의 두 딸을 아내로 맞아들이는데, 이로써 이자겸은 인종의 외조부이자 장인이 되었다. 의존적 성향이 강하고 홀로 서는 걸 두려워했던 인종은 이자겸에 절대적으로 의존했고 이자겸은 권력의 실세가 되었다. 결국 이자겸의 난이 발생해 정국은 더 큰 혼란에 휩싸인다. 이자겸을 잃은 인종은 의존 대상을 승려인 묘청으로 옮겨갔고, 묘청은 이를 이용해 전횡을 부리다가 난을 일으킨다. 이후 고려는 태평성대가 저물고 몰락의 길을 걷게 되는데, 무신 정권의 100년간 무력하기만 했던 여섯 왕(명종, 신종, 희종, 강종, 고종, 원종), 원나라의 간섭을 받았던 ‘충’ 자 묘호를 지닌 여섯 왕(충렬, 충선, 충숙, 충혜, 충목, 충정), 자주 고려를 위해 개혁을 시도했으나 실패로 돌아가며 이씨 왕조에게 왕좌를 넘기고 만 네 왕들(공민왕, 우왕, 창왕, 공양왕)의 흥미진진한 이야기로 역사의 흐름을 읽어낸다. 복잡하고 어려운 고려사를 흥미롭고 쉽게 읽을 수 있으며, 고려사를 학술적인 시각이 아닌 사람 사는 이야기로 읽게 하는 게 이 책의 최대 장점이다.고려 왕조 신화에 나오는 왕건의 5대조 호경은 백두산에서부터 유람하던 중 부소산(오늘날의 송악산)에 이르러 그곳의 한 여인과 혼인을 했다. 어느 날 호경은 마을 사람 9명과 함께 평나산에서 매사냥을 하다가 밤이 되자 바위 굴에 들어갔다. 그런데 굴 입구에서 호랑이가 포효하는 소리가 들려 뛰어나갔으나 호랑이는 없고 갑자기 굴이 무너져 내렸다. 혼자 살아남은 호경은 굴에 묻혀 죽은 사람들의 장사를 지내고 나서 산신에게도 제사를 지냈다. 그때 산신이 나타났는데, 바로 굴 앞에서 으르렁거린 호랑이였다. 궁예와 비슷한 유년기를 보내고 성인이 되면 그 내면에 도사리고 있는 ‘버림받은 아이’가 늘 ‘유기(遺棄) 불안’을 불러일으킨다. 어릴수록 스스로 자족하지 못해 여러 종류의 불안을 겪게 되는데, 그중 심리적으로 가장 큰 불안이 유기 불안이다. 유기 불안의 정도가 강할수록 인간으로서의 정체감은 차치하고 개체로서의 온전한 느낌을 가지지 못한다. 신라의 관리 출신인 견훤은 호족 출신인 왕건에 비해 지방의 후원 세력이 약했다. 당시 혁명의 주체는 지방 호족으로서 신라를 바꿔 보자는 뜻을 모았던 것이고 민심도 마찬가지였다. 그런데 견훤은 통솔력과 지혜는 갖췄지만 너그럽지 못했고 신라에도 지나치게 적대적이었다. 후백제를 건국하고도 기존 신라의 제도와 방식을 원용하고 백성에게 과도한 조세를 수취해 민심을 포섭하는 데 실패했다. 게다가 집안싸움까지 겹쳐 왕건보다 더 강성한 군사력을 가지고도 패자가 될 수밖에 없었다.
바람공방의 마음에 드는 니트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바람공방 (지은이), 남궁가윤 (옮긴이) / 2023.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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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취미,실용바람공방 (지은이), 남궁가윤 (옮긴이)
아란무늬부터 페어 아일까지 다양한 종류의 니트웨어를 디자인하면서도 본인의 스타일을 놓치지 않아 세계적으로 유명한 뜨개 디자이너 ‘바람공방’! 우리나라에서는 ‘가제코보’라는 이름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 책에서는 바람공방이 사심을 듬뿍 담아, 세련된 무늬, 예쁜 색의 실로 디자인한 니트웨어와 소품을 만나볼 수 있다.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꽈배기 무늬 풀오버는 물론, 다채로운 색을 사용했지만 조화로워서 세련된 느낌이 나는 배색무늬 카디건, 양면의 느낌이 달라 질리지 않고 꾸준히 쓸 수 있는 스누드 등 매일 착용하고 싶은 아이템이 가득하다. 조금 까다로울 수 있는 경사뜨기, 아이코드 코막음, 배색무늬 뜨는 법 등의 심화 기법은 올컬러 사진으로 차근차근 소개하며, 뜨개 기초 기법도 간략하게 배울 수 있어 누구나 멋진 작품을 완성할 수 있다.A 줄무늬 풀오버 B 보틀넥 풀오버 C 코위찬 숄칼라 조끼 D 톱다운 카디건 E 짧은 조끼 F 레드 헴 라인 래글런 풀오버 G 아란무늬 카디건 H 로피풍 카디건 I 멍석뜨기 코트 J 페어 아일 카디건 K 페어 아일 암 워머 L 리시버블 스누드 M 나무무늬 모자 N 변형 스톨 O 버블스티치 넥 워머 P 리브뜨기 베레모 Q 줄무늬 머플러 R 삼각 손모아장갑 S 아가일 양말 이 책에서 사용한 실 니팅 가이드 뜨개를 시작하기 전에 기초 테크닉글로벌 니트 디자이너 ‘바람공방’의 니트웨어와 소품 마음에 쏙 드는 데일리 니트를 만들어보자! 아란무늬부터 페어 아일까지 다양한 종류의 니트웨어를 디자인하면서도 본인의 스타일을 놓치지 않아 세계적으로 유명한 뜨개 디자이너 ‘바람공방’! 우리나라에서는 ‘가제코보’라는 이름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 책에서는 바람공방이 사심을 듬뿍 담아, 세련된 무늬, 예쁜 색의 실로 디자인한 니트웨어와 소품을 만나볼 수 있다.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꽈배기 무늬 풀오버는 물론, 다채로운 색을 사용했지만 조화로워서 세련된 느낌이 나는 배색무늬 카디건, 양면의 느낌이 달라 질리지 않고 꾸준히 쓸 수 있는 스누드 등 매일 착용하고 싶은 아이템이 가득하다. 조금 까다로울 수 있는 경사뜨기, 아이코드 코막음, 배색무늬 뜨는 법 등의 심화 기법은 올컬러 사진으로 차근차근 소개하며, 뜨개 기초 기법도 간략하게 배울 수 있어 누구나 멋진 작품을 완성할 수 있다. 유명 디자이너 ‘바람공방’만의 멋진 니트 작품 그리고 알찬 뜨개 노하우와 팁까지! ‘바람공방’은 유명한 디자이너로 일본에서 다수의 책을 출간했다. 또한 세계의 다양한 뜨개 잡지에도 연재를 하고 있는데 우리나라에서는 <털실타래> 매거진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책에서는 좋아하는 무늬와 실로 디자인한 베스트, 풀오버, 카디건, 숄, 양말 등의 작품들을 선보인다. 여러 가지 기법을 자유자재로 사용하는 것에 익숙한 작가라 이 책 한 권만으로도 다채로운 작품을 만날 수 있다. 또한 오랜 시간 뜨개에 전념해 왔기에 그 과정에서 얻은 노하우와 팁까지 알차게 녹였다. 페어 아일에 처음 도전하는 사람도, 양말을 처음 뜨는 사람도 친절한 설명을 따라 한 코씩 뜨다 보면 어느새 멋지게 완성될 것이다.
특허로 만나는 우리 약초 1
아카데미북 / 조식제 지음 / 2012.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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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데미북취미,실용조식제 지음
수천 년 동안 우리 민족과 함께해 온 우리나라의 자원식물을 한눈에 볼 수 있게 한 책이다. 책 분량은 720여 쪽으로, 약초.산나물.버섯의 생생한 모습을 담은 사진과 연구 정보를 다루고 있어 지금까지 출간된 산야초 관련 책과는 차별화된다. 동네 뒷산에서 만날 수 있는 나물, 지리산.덕유산.오대산 등에서 높은 산에서 자라는 귀한 약초에 이르기까지, 특허나 논문이 발표되어 있는 자원식물(약용식물) 260여 종을 선별했다. 산삼.천마.땃두릅.하수오 등의 희귀 약초, 상황버섯.노루궁뎅이버섯.차가버섯 등의 약용버섯, 곰취.더덕.쑥 등 즐겨먹는 산나물, 머루.오미자.복분자딸기 등의 산열매, 감.밤 등 흔히 접하는 과일나무들까지 약이 되는 식물의 다양한 생태와 4계절을 생생한 사진으로 보여 주고 있다. 특히 <방약합편>이나 <동의보감>등에서 밝히는 기존 한방 정보와 함께 최근 발표된 특허.연구 논문에서 밝히는 새 효능, 피부미백.주름살 개선과 같은 한방 화장품으로서의 이용 가능성, 혼동되기 쉬운 약초들의 구별법, 귀한 약초나 버섯의 재배법도 곁들여 소개하고 있다. 식물의 생태를 세심하게 관찰하여 촬영한 사진과 방대한 문서 자료는 약초에 대한 독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해 줄 수 있음은 물론, 학계.산림.임업 분야에서도 참고할 만하다.추천사 저자의 말 일러두기 PART 1 특허로 만나는 약초 감나무 감국 감태나무 개다래 개똥쑥 개복숭아[돌복숭아] 갯기름나물 갯방풍 겨우살이 고비 고사리삼 고삼 고욤나무 고추나물 곰취 관중 광나무 구기자나무 구릿대 구절초 굴피나무 금낭화 금불초 기린초 긴병꽃풀 까마귀밥나무 까마중 깽갱이풀 꼭두서니 꾸지뽕나무 꿀풀 나문재[갯솔나물] 남천 넉줄고사리 노간주나무 노루귀 노루발 노루오줌 차나무[녹차] 누리장나무 느릅나무 다래 닥나무 단풍취 당귀[참당귀] 대극 / 붉은대극 댕댕이나무 댕댕이덩굴 더덕 더위지기[인진쑥] 도깨비바늘 도깨비부채 도꼬마리 도라지 독말풀 독활 돌나무 돌단풍 돌외[덩굴차] 동백나무 두릅나무 두충나무 둥굴레 딱총나무 땃두릅나무 뚱딴지 마가목 마타리 만병초 만삼 매실나무[매화] 머루 별가치 물레나물 미모사 미치광이풀 민들레 밀나물 바디나물 바위솔 박태기나무 반하 밤 방아풀 배암차즈기[곰보배추] 배풍등 백선 백작약 백하수오[큰조롱] 뱀딸기 번행초 보리수나무 복분자딸기 복수초
아들러 박사의 용기를 주는 자녀교육법 (개정판)
이너북 / 호시 이치로 글, 김현희 옮김 / 2015.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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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너북육아법호시 이치로 글, 김현희 옮김
프로이트, 융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오스트리아의 정신의학자 알프레드 아들러 박사의 실천 심리학을 소개하는 자녀 교육 지침서이다. 아들러 박사가 제창한 ‘아들러 심리학’을 도입해 육아강좌를 했으며, 아이에게 현명하게 대처하는 방법에 대해서는 정평이 나 있는 저자가 ‘실패를 제대로 체험하는 방식’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있다. 아들러 심리학을 바탕으로 쓰여진 이 책은 작은 실패를 바탕으로 아이들이 크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사고방식과 구체적인 노하우를 소개한다. 저자는 부모의 역할이 아이가 실패를 경험하지 못하도록 보호하고 지키는 일이 아니라, 아이 스스로 실패를 통해서 무언가를 배울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일이라고 말한다. 실패는 나쁜 것이라는 착각을 버리고 실패 했을 때 어떻게 대처하는 것이 좋은지 아이에게 보여줄 것을 강조하고 있다. 또 인정을 받으며 자란 아이는 자신에 대해서 자신감이 있고, 타인의 평가에 좌우되지 않는다는 것을 강조하며, 아이를 인정하고, 칭찬하고, 실패해도 힘을 내어 다시 도전할 수 있도록 용기를 주는 아들러 박사의 교육법을 소개하고 있다.제 1장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아이와 실패를 두려워하는 아이의 큰 차이점 ·17p 제 2장 그저 ‘야단치기’보다는 다음 단계로 이어지는 ‘방식’을 가르쳐라·35p 제 3장. ‘의욕과 재능’을 이끌어내는 말의 마법·83p 제 4장. 부모의 도움으로 아이는 생생히 도전한다·121p 제 5장. 어떤 체험도 모두 ‘성공’으로 이어지는 습관 기술·163p 제 6장. 아들러 박사의 ‘실패를 활용하는 자녀교육법’· 215p★ 출판사의 글 이 책은 오스트리아 정신과 의사인 알프레드 아들러(Alfred Adler) 박사가 제창한 실천 심리학이다. 그는 실패를‘나쁜 것이’아니라‘소중한 체험’으로 보고 있다. 특히 아이들에게는 실패가 성공으로 이어지는 큰 기회라고 강조한다. 아들러에게 듣는 용기의 심리학에서 보여주는 교육법은 아이에게 자신감과 의욕을 심어주는 것이다. 실패했다고 해서 야단을 치는 것이 아니라, 먼저 실패를 인정하고, “다음에는 어떻게 하면 잘 될까?”라는 질문을 통해서 아이 스스로 생각하게 만드는 것이다. 어떤 문제를 일으켰을 때 등 스스로 책임을 지는 방법도 가르친다. 어른들은 아이들의 힘을 과소평가하는 경향이 있다. 해 보기도 전에 다칠까봐 앞서서 걱정하고, 아이의 손을 꼭 잡아줘야 마음이 놓인다. 하지만 어른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아이들의 능력은 훨씬 더 무한대이다. 아이들의 힘을 믿고,‘실패’를‘소중한 체험’으로 받아들이자. 실패를 모른 채 성장하는 아이는 장래 어떻게 될까? 사소한 일에도 상처를 입고 다시 회복하기가 힘들어질 것이다. 어쩌면 부모가 지시한 대로밖에 행동하지 못하는 매뉴얼적인 인간이 될지도 모른다. 실패를 지나치게 두려워한 나머지, 도전도 하지 못하고 자신의 가능성을 묻어버릴 수도 있다. 무엇보다도 실패를 이겨내고 용기를 갖고 도전해야만 앞으로 격동하는 이 사회의 흐름을 따라잡을 수가 있을 것이다. 이 사회에는 작은 좌절을 계기로 세상 밖에 나가지 못한 채 집안에만 틀어박혀 지내는 젊은이들이 많다. 사건을 일으켜 놓고 사표만 쓰면 책임을 다한 것이라고 착각하는 사람들도 있다. 세상에 폐를 끼쳐서 죄송하다며 자살하는 사람도 있다. 이들 모두가 실패에서 뭔가를 배우지 못했기 때문에 이런 행동을 한다고 볼 수 있다. 이 책은 저자가 실제로 어머니들의 수많은 고민을 상담을 한 사례들을 들면서, 자녀교육의 요점이라고도 할 수 있는 ‘실패를 제대로 체험하는 방식’에 대해서 알기 쉽게 설명하고 실패는 나쁜 것이라는 착각을 버리고 실패 했을 때 어떻게 대처하는 것이 좋은지 아이에게 보여줄 것을 강조하고 있다. 실패해도 힘을 내어 다시 도전할 수 있도록 용기를 주는 아들러 박사의 교육법을 소개하고 있는 이 책은 내용 또한 매우 유용하고, 부모라면 누구나 겪어본 일이 있거나 앞으로 겪게 될지도 모를 문제들을 다루고 있다.
짜장면 : 곱빼기 있어서 얼마나 다행인가
세미콜론 / 박찬일 (지은이) / 2021.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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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콜론소설,일반박찬일 (지은이)
글 쓰는 셰프 박찬일이 사랑해 마지않는 짜장면에 대한 예찬이며 찬가. 21세기 우리에게 친숙한 프랜차이즈 짜장면부터 대한민국에 처음 짜장면이 도래하던 130여 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뿐만 아니라 전국 팔도의 내로라하는 중국집 노포 탐방은 물론 중국과 일본 등 아시아 국가의 짜장면 비교까지 시공간을 넘나들며 밀도 있게 이어진다. 직접 먹어본 것을 토대로 박찬일식으로 재구성한 양국의 짜장면 레시피도 수록되어 있다. 집에서 간단하게 따라 만들어볼 수 있도록, 칼국수나 우동 등 대체 가능한 시판용 면을 선택하는 기준과 직접 밀가루를 치대 면을 만드는 방법까지 꼼꼼하게 소개한다. 여기에 왕육성, 이연복 등 대한민국 최고 중식 셰프들의 생생한 증언도 페이지 곳곳마다 쏟아진다.프롤로그 나는 짜장면으로 이루어진 사람이다 나는 왜 짜장면에 매혹되는가 부원반점이 문을 닫았다 중국집 주방장이 날리던 시절 없으면 만들어 먹는다 전국의 짜장면집 순례 에필로그 그 많던 짜장면은 어디로 갔을까 추천의 글 박찬일 덕분에 · 이연복★★★ 이연복 셰프 추천! ★★★ 내가 해주는 음식을 가장 맛있게 먹어주는 사람이 박찬일이다. 그는 그냥 ‘목란’ 선수다. 그런데 이 책을 보니, 짜장면을 직접 만들던데 그건 좀 아니라고 생각한다. 아닌 건 아닌 거다. 짜장면은 그렇게 간단한 게 아니다. 와서 먹기나 해라, 박찬일. 2인조 짜장면 추적단을 꾸려 대한민국 면면촌촌 맛있는 짜장면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달려가는 사람. 유년 시절의 많은 추억이 당구장에서 내기 당구를 치며 시켜 먹던 짜장면 곱빼기로 귀결되는 사람. 술에 취하면 김유신 장군의 말처럼 무의식적으로 중국집을 찾아가는 사람. 그러다 짜장면에 코를 박고 잠이 드는 사람. 짜장면을 좋아하다 못해 그 역사와 유래와 문화와 전통을 파고들어 깊게 공부한 사람. 그러다 결국 대림동 중국 마트에서 춘장을 사다가 직접 짜장면을 만들어 먹는 사람. ‘짬뽕 전문점’이 우후죽순 생겨나도 ‘짜장 전문점’은 없다는 것이 한없이 안타까운 사람. 그렇게 짜장면이라는 기름지고 걸쭉한 검은 늪에 빠져 평생을 허우적거리고 있는 사람. 그런데 알고 보면 아주 오래전 이탈리아 유학을 떠나 이탈리아 음식 전문 요리사가 된 사람. 지금은 돼지국밥과 평양냉면을 주메뉴로 하는 식당 ‘광화문국밥’과 무국적 퓨전 양식을 선보이는 ‘로칸다몽로’를 운영하는 사람. 바로, 대한민국에서 가장 맛깔스러운 글을 쓰는 박찬일 셰프의 이야기다. 세미콜론에서 출간하는 음식 에세이 ‘띵 시리즈’의 열네 번째 주제, ‘짜장면’ 편을 쓴 장본인이기도 하다. 환영과 송별의 순간, 우리가 선택한 짜장면 우리에게 짜장면은 굉장히 익숙하고 대중적인 음식이기도 하지만, 실은 어떤 재료로 어떻게 만드는지, 언제 어디에서 유래된 음식인지, 제대로 알지 못하고 먹는 것도 같다. 한때 맛있는 외식의 상징이기도 했으나 이내 저렴한 값에 만만하게 때우는 한 끼로 전락하기도 했다. “어머니는 짜장면이 싫다고 하”시며 자식들에게 양보해야 했던 노래 가사는 결코 과장이 아니었고, 중국집에 모인 회식 자리에서 “각자 먹고 싶은 거 시켜, 난 짜장면!” 했다는 얄미운 부장님 이야기는 전설처럼 전해 내려온다. 1997년 크게 인기를 끌었던 어느 통신사 광고 “짜장면 시키신 부운~”을 통해서도 쉽게 짐작할 수 있듯 ‘배달 음식’의 대표 주자였던 짜장면은, 배달 업체의 발달과 넓어진 배달 권역 탓에 점차 우리 식탁 위에 오르는 일이 줄어들고 있다. 굳이 짜장면이 아니더라도 배달시켜 먹을 수 있는 음식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났다. 그렇게 진짜 맛있는 짜장면집은 하나둘 문을 닫았다. 겨우 명맥을 유지해오는 노포 몇 군데에서나 제대로 하는 짜장을 찾을 수 있고, 매운 음식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차츰 짬뽕에게 중식당 메뉴 1위의 위상을 넘겨주고 있다. 그러나 이삿날에도, 졸업식 날에도, 숱한 환영과 송별의 순간마다 우리는 습관적으로 짜장면을 선택했다. 기쁨도 슬픔도 아쉬움도 시원섭섭함도 짜장면과 함께였다. 그렇게 감정이 복잡한 날의 식사에 유독 짜장면이 많았다. 요리의 국적은 애매하지만 우리나라 대표 소울푸드라 불리는 데에는 다 그럴 만한 이유가 있었을 것이다. 그야말로 짜장면은 대한민국 근현대사와 그 맥락을 함께해오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짜장면 추적단 박찬일이 예찬하는 기름지고 걸쭉한, 검은 늪의 세계 이 책은 글 쓰는 셰프 박찬일이 사랑해 마지않는 짜장면에 대한 예찬이며 찬가다. 21세기 우리에게 친숙한 프랜차이즈 짜장면부터 짜장면 한 그릇에 100원 하던 시절을 관통하여 대한민국에 처음 짜장면이 도래하던 130여 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뿐만 아니라 달걀 프라이 얹어주는 ‘간짜장’의 부산, 출출할 때 중간에 먹는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 ‘중깐’의 고장 목포 등 전국 팔도의 내로라하는 중국집 노포 탐방은 물론 중국과 일본 등 아시아 국가의 짜장면 비교까지 시공간을 넘나들며 밀도 있게 이어진다. 그렇게 직접 먹어본 것을 토대로 박찬일식으로 재구성한 양국의 짜장면 레시피도 수록되어 있다. 집에서 간단하게 따라 만들어볼 수 있도록, 칼국수나 우동 등 대체 가능한 시판용 면을 선택하는 기준과 직접 밀가루를 치대 면을 만드는 방법까지 꼼꼼하게 소개한다. 여기에 왕육성, 이연복 등 대한민국 최고 중식 셰프들의 생생한 증언도 페이지 곳곳마다 쏟아진다. 철저한 취재를 바탕으로 어느 하나 허투루 적지 않았다. 요약하건대, 이 책은 짜장면에 대한 흥미로운 ‘에세이’이면서, 동시에 꽤나 묵직한 ‘인문학적 보고서’인 셈이자, 실용적인 ‘레시피북’이다. 요리를 업으로 하는 사람만이 가질 수 있는 전문성에 좋아하는 마음이 더해지면 이토록 무서운 일이 벌어진다. 그리하여 짜장면의 면은 왜 노란색을 띠는지, 중국 본토의 짜장과 한국의 짜장은 무엇이 어떻게 다른지, ‘짱깨’라는 말은 어디서 유래되어 비하의 뜻까지 담게 되었는지, 1970~1980년대 우리나라에 정착한 화교들이 어쩌다 자연스럽게 중식 요리를 배우게 되었는지, 소위 말하는 ‘불맛’은 어떻게 낼 수 있고 대한민국에 왜 유행이 되었는지, 중국의 ‘춘장’과 우리나라의 ‘된장’은 어떻게 같고 어떻게 다른지, 짜장면과 간짜장면 외에도 쟁반짜장면은 어떻게 시대의 흐름에 발맞춰 변화해 히트를 쳤는지, 한 그릇의 짜장면이 손님 앞에 놓이기까지 중식당 주방에서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우리는 이 책을 통해 모두 알 수 있다. 평소 중국집에서 짜장이냐, 짬뽕이냐, 갈등하시는 분이라면 주목! 이번만큼은 박찬일 셰프가 들려주는 흥미롭고 군침 도는 짜장면 이야기에 젓가락을 푹 담가보자. 박찬일과 이연복, 오랜 우정과 짜장면에 대한 진심 마지막으로, 여러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중화요리계의 국민 스타가 된, ‘목란’ 이연복 셰프가 쓴 추천의 글이 눈길을 끈다. 꽤나 오래전으로 거슬러 올라가는 두 사람의 두터운 인연이 훈훈하다 못해 갓 볶은 짜장처럼 뜨겁다. 진심을 담아 한 글자 한 글자 눌러 쓴 흔적이 역력하지만 짜장면에 대해서만큼은 엄격하다. ‘목란’이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데에는 오랜 세월 박찬일 셰프가 짜장면을 먹으며 격려해준 덕이라고 말하면서도, 짜장면을 집에서 직접 만들어 먹겠다는 박찬일에게 이연복 셰프는 이토록 단호하게 말한다. “짜장면은 그렇게 간단한 게 아니다. 와서 먹기나 해라, 박찬일.” “이봐, 학생! 학생! 얼른 정신 차려.”사장님이 내 어깨를 흔들었다. 나는 직감적으로 어떤 상황인지 깨달았다. 내가 짜장면 그릇에 코를 박고 기절해 있었단 걸. 필름이 지지직거리던 만취 상태에서 나는 마치 김유신의 말처럼 중국집을 찾아갔던 것이다. 짜장면 곱빼기를 먹다가 취해서 고개를 박고 잠이 들었다. 얼굴에 짜장이 얼룩졌을 것 같아 손으로 더듬어보았는데, 그다지 심하지 않았다. 취중에 짜장면을 거의 다 먹어치웠기 때문이다. 그릇을 내려다보니, 쇼트닝이 허옇게 굳은 짜장 소스가 보였다. 접시에 코 박고도 죽는다는데, 나는 어떻게 살아난 것일까. 짜장이 아니라 우동이나 짬뽕이면 죽었을까.나는 왜 짜장면에 매혹되는가 중에서 운명의 승부 큐를 앞둔 순간, 시간을 너무 지체하면 야유를 받는다. 그러나 짜장면을 흡입하고 있으면 봐준다. 불면 못 먹게 되니까. 불어버린 짜장면은 치욕이니까. 다들 짜장면에 존경심을 갖고 있던 시대였다. 미처 삼키지 못한 면발 한 줄기를 입 밖으로 삐죽 내민 채, 서둘러 큐대를 겨눈다. 픽, 하고 헛맞으면서 삑사리(?)가 나고 놈은 마지막 엎어 쓰기의 희생물이 되고 말았다. 어느 창문이 잘 열리더라? 바깥에 ※ 표시가 있는 창이던가, 파란 당구공 붙은 창이던가?나는 왜 짜장면에 매혹되는가 중에서
인문학적 상상력을 위한 한문강의
청아출판사 / 김영 (지은이) / 2018.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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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아출판사소설,일반김영 (지은이)
인문학적 상상력을 일깨우는 동양고전의 힘. 동양고전 특유의 가치를 놓치지 않는 동시에 독자로 하여금 인문학적 상상력을 일깨워준다는 점이 특징이다. 요즘 인문학이 강조되고 있는 이유는, 보다 인간적인 것을 추구하고 행복하게 살기 위한 방법을 모색하려는 현대인의 요구에서 비롯된다고 볼 수 있다. 이제는 단순히 수박 겉핥기식의 인문학 공부가 아닌, 그 뿌리를 파악할 수 있도록 하는 지침서가 필요한 때다. 그러한 의미에서 문학, 역사, 철학을 아우르는 동양의 한문 고전은 인문학에 대한 근본적인 물음의 해답을 제시한다.머리말 | 한문 고전과 현재의 대화를 위하여 제1강 인간답게 산다는 것 1 도를 추구하는 사람 | 2 본성에 대한 자각 | 3 천지와 더불어 | 4 본성과 기질 | 5 어진 사람과 어질지 못한 사람 | 6 군자와 소인 | 7 덕과 재주 | 8 청렴과 포용 | 9 덕성과 학문 | 10 바탕과 외관 | 11 진실한 용서 | 12 네 가지 군자의 길 | 13 세 가지 즐거움 | 14 바다와 성인 | 15 인과 예의 마음 | 16 불쌍히 여기는 마음 | 17 이익을 추구하려는 마음 | 18 인의와 도덕 | 19 독서의 목적| 20 선비의 위치 | 21 독서에 힘써야 | 22 독서 습관 | 23 지식인의 책무 | 24 자신을 알라 | 25 두 가지 공부 제2강 고난 속에서 성숙해지고 1 인생행로 | 2 큰 임무를 맡기 전에 시련이 | 3 자리에 따른 처신 | 4 산책과 독서 | 5 이 밤을 어이하리 | 6 때와 운 | 7 좋은 쇠와 매화 향기 | 8 극기복례 | 9 두 가지 재앙 | 10 잘못 한 말 | 11 지초와 난초 | 12 도에 뜻을 두면서 | 13 살신성인 | 14 학문과 행실 | 15 자기를 바르게 한 뒤에 | 16 항산과 항심 | 17 수신과 목민 | 18 양반의 도리 | 19 원칙을 고수하며 | 20 사치와 검소 | 21 고향을 그리며 | 22 절차탁마 | 23 아홉 가지 생각 | 24 타산지석 | 25 어려움을 딛고 제3강 함께 살아가는 사회 1 근원이 맑아야 | 2 천하는 공공의 것 | 3 혜택을 백성들에게 | 4 어려움을 나누는 마음 | 5 인하려는 마음 | 6 밥이 하늘 | 7 약육강식의 결과 | 8 서로 사랑하고 | 9 널리 베풀고 | 10 선한 사람과 살면 | 11 흥망의 이유 | 12 자식과 신하 | 13 토사구팽 | 14 사람을 알아보는 것 | 15 골육상쟁 | 16 혼인과 재물 | 17 기쁨으로 | 18 효성과 공손 | 19 세 가지 존귀한 것 | 20 의식주를 먼저 | 21 시와 지리와 인화 | 22 형제의 의미 | 23 백성과 더불어 | 24 있는 듯 없는 듯 | 25 자취를 남기지 않고 제4강 어울려 살아가는 법 1 스스로에게 엄하게 | 2 아홉 가지 덕목 | 3 두 사람의 관계 | 4 사람들과 함께 즐기면 | 5 개성의 조화 | 6 덕으로 벗을 얻고 | 7 봄바람처럼 | 8 물러섬과 너그러움 | 9 남을 대할 때에는 | 10 마음을 합하면 | 11 수줍어서 말 못하고 | 12 참는 것 | 13 교만하지 않고 | 14 자신을 숨길 수 없어 | 15 세상의 인정 | 16 늙은이를 편안하게 | 17 말의 의미 | 18 남을 배려하는 마음 | 19 두루 사랑하고 | 20 님을 그리워하며 | 21 성공을 조심해야 | 22 함께 흐르기 | 23 자랑하지 않으므로 | 24 벌목 | 25 기러기 떼 제5강 큰 지혜를 찾아서 1 학문의 효능 | 2 산에서는 기상을 배우고 | 3 배움과 가르침 | 4 배우지 않으면 | 5 가르치지 않으면 | 6 젊은 시절은 다시 오지 않아 | 7 직접 그물을 짜야 | 8 배움과 희망 | 9 임금과 스승의 책임 | 10 도가 있는 사람이 스승 | 11 못이 넓으면 | 12 욕망과 예의 | 13 학문의 도 | 14 실사구시 | 15 가르쳐야 할 것 | 16 법고창신 | 17 생각보다 배움이 | 18 성의 있는 가르침 | 19 배우려는 열정 | 20 상대를 알고 나를 알면 | 21 태양이 뜨면 횃불은 빛을 잃어 | 22 저마다 장점이 있어 | 23 자포자기에 대한 경계 | 24 불리는 이름은 참된 이름이 아니야 | 25 지배의 지식에서 벗어나야 제6강 너그럽고 겸손하게 1 가지 하나 | 2 성실하고 조심스럽게 | 3 덕이 높을수록 | 4 공손하면 | 5 윗자리에 있을 때에는 | 6 자기의 주견 | 7 분수를 아는 이 | 8 절의와 명성이 있을 때 | 9 명덕을 밝히려고 하면 | 10 잘못이 있으면 | 11 남을 거울로 | 12 마음을 비우면 | 13 베 짜는 여인 | 14 정성과 공경 | 15 덕과 말 | 16 배우기를 싫어하지 않고 | 17 덕을 높이는 방법 | 18 꾸민 말 | 19 세 가지 경계 | 20 예의 근본 | 21 너그럽게 | 22 물처럼 낮은 곳으로 | 23 높은 덕 | 24 바다가 위대한 이유 | 25 빈 배 제7강 사람을 귀하게 여기는 정치 1 백성이 가장 귀하고 | 2 우리나라의 말 | 3 나라의 근본 | 4 뿌리 깊은 나무 | 5 백성들의 실정 | 6 문신과 무신의 도리 | 7 나라의 재정 | 8 백성의 눈과 귀로 | 9 정치에 필요한 일 | 10 법의 효능 | 11 망할 징조 | 12 나라의 근심 | 13 이름을 바르게 | 14 임금은 임금답게 | 15 죽이는 방법은 피해야 | 16 예법과 융통성 | 17 믿음이 제일 중요해 | 18 우임금의 정치 | 19 마지막 노래 | 20 큰 쥐 | 21 상서롭지 못한 기물 | 22 전쟁 | 23 최선의 방법 | 24 살인의 죄 | 25 군대가 일어난 곳에는 제8강 일은 즐기고 계획은 부드럽게 1 하늘이 준 벼슬 | 2 사물의 이치를 연구해야 | 3 변화에 대처하려면 | 4 일의 순서 | 5 때에 맞게 | 6 일을 도모할 때 | 7 어리석은 사람 | 8 걱정해야 할 것 | 9 작은 일도 신중하게 | 10 노력하지 않으면 | 11 부지런히 공부해야 | 12 성공과 실패 | 13 준비와 성공 | 14 깨끗한 마무리 | 15 의리를 바로 세우고 | 16 세 가지의 성찰 | 17 꾸준히 걸어야 | 18 좋은 분위기 | 19 조그만 차이가 | 20 아는 것과 행하는 것 | 21 말의 실천 | 22 큰 기술 | 23 특별한 노력 | 24 조그만 이익을 무시해야 | 25 역량을 헤아려 제9강 자유롭고 여유 있게 1 하늘을 원망하지 않고 | 2 그칠 줄 안 뒤에 | 3 재물과 도 | 4 대그릇의 밥과 한 표주박의 물 | 5 한가할 때 | 6 기다릴 줄 알아야 | 7 두려워하지 마라 | 8 시비를 떠나고 | 9 구름과 해 | 10 술과 흥 | 11 달력이 필요 없어 | 12 나 홀로 깨어 | 13 어른의 처신 | 14 난초와 국화 | 15 지기를 기다리며 | 16 내 마음 | 17 솔바람 소리 | 18 멋있는 이야기 | 19 시조차 필요 없어 | 20 상전벽해 | 21 마을 사람에게 보낸 시 | 22 파직당한 소식을 듣고서 | 23 말 없는 가르침 | 24 티내지 않기 | 25 장자와 나비 제10강 자연과 더불어 1 천지와 만물 | 2 인간과 만물 | 3 지혜로운 사람과 어진 사람 | 4 천지의 영향 | 5 소박한 마음 | 6 부드러움과 강함 | 7 도와 덕을 잃은 사람 | 8 약한 것이 강함을 이겨 | 9 도처에 도가 있어 | 10 자연이 준 것 | 11 자연스런 본성 | 12 사계절 | 13 홀로 술을 마시며 | 14 고향으로 돌아가자 | 15 꽃은 피고 | 16 맑은 바람과 밝은 달 | 17 웃기만 하고 대답은 안 해 | 18 한 잔 다시 또 한 잔 | 19 천지와 세월은 | 20 봄비가 온 뒤에 | 21 탐진어가 | 22 보리베기 노래 | 23 여름밤 | 24 시골집에 자면서 | 25 함흥 객관에서 국화를 보고■ 인문학적 상상력을 일깨우는 동양고전의 힘 고전은 오랜 세월 동안 우리 선현들의 지혜와 삶이 응축되어 있는 위대한 유산이다. 그렇기 때문에 시간이 흐르고 시대가 변한 지금에도 고전의 가치는 여전히 빛나며, 고전이 지닌 보편성은 현대를 사는 우리의 삶을 되돌아볼 수 있게 하는 힘이 된다. 그중에서도 동양의 한문고전은, 현대사회를 지배해 온 서구 문명과 자연과학이 초래한 사회적 갈등 및 생태적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대안을 제시해 준다는 점에서 최근 그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 책은 동양고전 특유의 가치를 놓치지 않는 동시에 독자로 하여금 인문학적 상상력을 일깨워준다는 점이 특징이다. 요즘 인문학이 강조되고 있는 이유는, 보다 인간적인 것을 추구하고 행복하게 살기 위한 방법을 모색하려는 현대인의 요구에서 비롯된다고 볼 수 있다. 이제는 단순히 수박 겉핥기식의 인문학 공부가 아닌, 그 뿌리를 파악할 수 있도록 하는 지침서가 필요한 때다. 그러한 의미에서 문학, 역사, 철학을 아우르는 동양의 한문 고전은 인문학에 대한 근본적인 물음의 해답을 제시한다. 동양고전은 더 이상 케케묵고 낡은 화석이 아니라 현실에서 살아 숨 쉬며 우리에게 끊임없이 새로운 가치를 환기하는 정신적 유산이다.《인문학적 상상력을 위한 한문 강의》는 동양고전을 통해 이 시대를 사는 현대인에게 인문학적 상상력을 회복할 수 있는 출구를 마련해 줄 수 있을 것이다. ■ 동양고전과 시대정신과의 대화 《인문학적 상상력을 위한 한문 강의》는 동양고전은 물론, 동서고금의 지혜가 담긴 책들을 읽으며 저자가 부지런히 메모한 독서노트이다. 동양의 한문고전은 오늘날의 시대정신 및 우리들의 문제의식과 만나고 소통할 때 그 가치가 되살아날 수 있다. 이 책은 그러한 소통에 주목하여 대동의 지혜를 담고 있는 250개의 고전명구 및 한시와 함께, 오늘날의 지성들이 통찰하고 있는 문제의식을 소개한다. 이로써 동양의 고전과 더불어, 다양한 서적과 신문 등에서 발췌한 이 시대 사람들의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도록 하였다. 이 책은 이웃,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데 힘을 줄 수 있는 한문과 한시들을 , 를 비롯한 10강의 소주제로 나눈 뒤, 번역과 함께 원문을 제시하고 저자의 해설과 관련된 글들을 배치해 놓았다. 이러한 시도는 선현들의 지혜와 오늘날의 지성들 사이에 다리를 놓아 대화와 소통을 가능하게 한다. 현재 우리 사회와 학교 시스템은 생산성과 성적을 향상시키기 위해 경쟁이 유일한 방법인 것처럼 몰아가고 있다. 그 속에서 나만 잘 살고 우리만 이기면 된다는 이기주의가 더욱 팽배해져 있다. 그러나 진리의 세계에서 개인이란 존재하지 않는다. 이 세상에 홀로 존재하는 것은 없기 때문이다. 우리가 사는 사회는 나와 너, 그리고 우리로 구성되며 이렇게 서로 어울리고 관계를 맺으면서 살아가는 것이다. 그런 면에서 너와 내가 함께 공존하고, 인간과 자연이 더불어 공생하는 ‘생명의 연대’와 ‘대동의 지혜’가 지금처럼 필요한 적이 없었다. 이 책은 고전과 현대의 대화를 통해 인간, 자연, 사회를 통찰하고 정신적 여유를 갖도록 하여 우리 사회에서 이웃과 더불어 사는 공생의 길을 모색할 수 있도록 한다. * 이 책은 2013년 출간된《인문학을 위한 한문 강의》의 개정증보판입니다.진리의 세계에서는 개인이란 존재하지 않는다. 이 세상에 홀로 존재하는 것은 없기 때문이다. 우리가 사는 사회는 나와 너, 그리고 우리로 구성된다. 이렇게 서로 어울리고 관계를 맺으면서 살아가는 것이다.씨앗은 땅을 섬기고 땅은 씨앗을 섬긴다. 나무는 땅에 그 잎을 떨구고, 땅은 나무에 자양분을 준다. 이렇듯이 우리 인간들도 서로 섬기면서 자기를 완성시키고, 그대가 있어 내가 존재한다.가만히 생각하면 나라는 존재는 고유한 것이 하나도 없다. 나의 생명은 부모로부터 온 것이고, 나의 지식은 선생님의 가르침과 책에서 온 것이고, 내가 먹는 밥에는 농부의 땀방울이 배어 있고, 나의 직업은 사회가 준 것이다. 그러므로 나는 나 이외의 것들의 조합으로 이루어져 있다.생명의 네트워크, 사회적 유대가 없으면 잠시도 살아갈 수가 없다.당신의 길을 함께 걸으면 결국 우리들의 길이 될 것이다._ 중에서 子曰: “有國有家者, 不患寡而患不均, 不患貧而患不安. 蓋均無貧, 和無寡, 安無傾. 夫如是故, 遠人不服, 則修文德以來之, 旣來之, 則安之.”공자께서 말씀하셨다. “나라를 소유하고 집을 소유한 자는 적음을 근심하지 않고 고르지 못함을 근심하며, 가난함을 근심하지 않고 편안하지 못함을 근심하는 법이다. 고르게 분배되면 가난함이 없고, 조화롭게 하면 적음이 없고, 편안하면 기울어짐이 없는 것이다. 이와 같으므로 먼 지방 사람이 복종하지 않으면 학문과 덕을 닦아서 그들을 오게 하고, 이미 오게 했으면 편안하게 하는 것이다.” -《논어》우리나라의 1인당 국민소득은 2만 달러가 되었지만 국민들이 행복하다고 느끼지 못하고 오히려 더 불안해하고 있다. 이제 국민총생산이 부족하거나 생존이 불가능한 상황은 아니다(2012년 통계에 의하면 GNP는 세계 12위, 행복지수는 24위로 나왔다). 그러나 신자유주의가 들어오고 돈이 돈을 버는 금융자본주의 시스템이 작동하면서 양극화는 심화되고, 안정된 일자리는 줄어들어 비정규직과 일용직, 그리고 청년실업은 늘어나고 있다.노벨경제학상을 수상한 바 있는 컬럼비아대학의 조지프 스티글리츠 교수는 《불평등의 대가》에서 “오늘날 금융자본주의 사회는 1퍼센트에 속하는 사람들이 막대한 부를 움켜쥔 채 승승장구하는 대신에, 나머지 99퍼센트 사람들은 점점 더 가난해지고 불안과 걱정만 하고 있다.”라고 진단한다. 그래서 공정성과 정의의 훼손, 민주주의의 약화, 불안정성의 심화라는 값비싼 대가를 치르고 있다는 것이다.이제 ‘발전과 성장의 경제학’만 따를 것이 아니라, 공자와 스티글리츠가 말한 대로 ‘분배와 복지, 대동과 평등의 경제학’을 실천해야 될 때가 되었다._ 중에서
오르는 집 내 집 만드는 비법
한국경제신문i / 박지현 (지은이) / 2018.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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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신문i소설,일반박지현 (지은이)
올바른 부동산 투자의 세계로 안내하는 책이다. 투기가 아닌 제대로 된 투자로 내 집 장만하는 비법을 알려준다. 적어도 이 책에서 부동산 거부(巨富)가 되는 것은 2차 목표고 선택 사항이다. 나와 내 가족 살 집 마련이 우선이다. 필자는 내 집 마련은 무조건 실천해야 할 최우선 과제라고 말한다. 내가 살 집은 의식주의 기본이기 때문이다. 남의 집에서 살면 불안할 수밖에 없고, 해마다 치솟는 전·월세 가격에 전전긍긍, 안정적인 경제활동을 꾸릴 수가 없다. 최소한 나와 내 가족의 행복을 위해 내 집 마련은 기본이다. 그래서 이 책은 부동산이라는 물건을 올바르게 바라보는 방법에서부터 시작한다. 부동산 가치 중 사람들이 선호하는 부분을 찾아내고 그 가치가 현재 적정한 수준인지 판단할 방법을 설명한다. 내가 살 제대로 된 집을 선택하려면 안목부터 키워야 하기 때문이다.프롤로그 부동산 투자의 서문 부동산 투자의 단계 Part 01. 결국, 왜 부동산을 사야 하는가 01. 부동산 가격이 계속 오르는 이유 02. 한국은 아파트 공화국 03. 부동산 가격 상승 시기 04. 부동산의 가치 05. 부동산과 인구구조 Part 02. 뼛속까지 부동산 투자자로 거듭나라 01. 선택은 부동산의 몫 02. 투자 성립에 대한 불안과 조급함의 조절 03. 지속적 부동산 시장 탐색의 중요성 04. 부동산에서 무위험 수익률이란? 05. 매수자와 매도자의 입장은 반대다 06. 선택 전에 후회하라 07. 긴 호흡이 필요한 투자 08. 부동산도 중고가 된다 09. 저평가된 부동산이란? 10. 예의를 갖추는 것부터 시작하라 Part 03. 부동산 투자만의 숨겨진 시각 01. 확실한 호재와 가능성을 보고 투자하라 02. 이미 시작된 조망권 프리미엄 03. 임대소득과 매매차익의 시각 정립 04. 똘똘한 부동산 하나의 매력 05. 문어발식 단기적 수익 극대화 투자의 함정 06. 좋은 부동산은 항상 있다 07. 부동산은 경기에 후행한다 08. 수익률 관점으로 부동산을 보라 09. 부동산 시장의 주요 참여자는 누구인가 Part 04. 잊지 마라, 투자 핵심 포인트 01. 급매를 노리는 방법 02. 투자 전략 5원칙 03. 평균 시세의 함정에 속지 마라 04. 장화 신고 들어가서 구두 신고 나오자 05. 비싸고 큰집 깔고 앉지 마라 06. 살 집 마련을 위해 투자를 망설이지 마라 07. 부동산 시장의 불균형 요인 08. 부동산 가치와 언론의 관계 09. 연령대와 자본에 맞춘 투자 기준 10. 10년 후에 좋아진다는 말은 호재가 아니다 11. 대지지분이 중요하다 12. 15~26평 소형 평수가 투자용이다 13. 호재가 있는 지역은 호가가 시세다 14. 가격은 가치를 반영하고, 가치는 인프라가 결정한다 15. 부동산 가치에 학군이 미치는 영향 16. 분석은 신중하게, 매매는 빠르게 17. 가격과 거래량을 보면 투자 기회가 보인다 18. 다양한 시나리오가 있는 투자를 하자 19. 누구도 팔 가격은 가르쳐주지 않는다 20. 미래 가치를 반영하는 재건축 동의율 21. 관리된 부동산이 갖는 높은 미래 가치 22. 싸게 사자. 무조건 싸게! Part 05. 부동산은 법 아래에 있다 Ⅰ. 세법 01. 부동산 거래세와 보유세 02. 부동산 취득 관련 세금 03. 부동산 보유 관련 세금 04. 부동산 처분 관련 세금 Ⅱ. 부동산 관련 법 01. 재개발 관련 절차 02. 재건축 관련 절차 03. 리모델링 관련 절차 Part 06. 용어를 알아야 진정한 부동산 투자자다 01. 다가구주택과 다세대주택 02. 부동산 투자를 위한 금융 용어 03. 재개발과 재건축의 차이 Part 07. 은행 활용법 01. 은행 활용이 필요한 이유 02. 금융의 적극적 활용과 소극적 활용 03. 첫 거래가 더 우대받는 한국 금융 04. 은행의 수익 확보 전략을 이용하자 05. 발품 판 만큼 대출금리는 내려간다 06. 금리의 종류와 특성 07. 청약통장이 없다면 당장 은행으로 08. 금리보다 더 중요한 관리 Part 08. 부동산만 통하는 투자법 01. 계약금 먼저 거는 기술 02. 공인중개사에게 얻을 수 있는 정보 03. 상대방의 역린은 건드리지 마라 04. 매매도 영업이다 05. 연륜이 필요한 부동산 계약 06. 누군가 찍은 부동산≠좋은 부동산 07. 실거래가격을 보는 노하우 08. 과일 한 봉지의 마법 09. 시세 조정 시 대처방법 10. 때로는 말보다 눈빛이 중요하다 11.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Part 09. 투자 지역을 찾아라 01. 오래된 맛집과 입지적 가치 02. 하이힐이 오르는 경사만큼의 가치 03. 내 집을 기준으로 투자 가능한 거리 04. 효율적으로 발품을 파는 방법 05. 부동산에서 수입차의 의미 06. 탐나는 것이 보일 때까지 탐색하라 07. 좋다는 곳을 직접 가보면 알 수 있는 것들 08. 월세를 원한다면 기숙사 현황을 체크하라 09. 재개발의 본질은 투표다 10. 지금 괜찮은 곳은 앞으로도 괜찮다 11. 지식을 바탕으로 한 ‘촉’ 12. 주상복합과 아파트는 크게 다르다 13. 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는 보석 14. 연예인이 사는 부동산 15. 조망권(Full View, View)의 차이 16. 대기업 땅을 낀 지역에 주목하라 17. 같은 단지 같은 동, 다른 층 다른 가격 18. 주거용과 수익형 부동산의 분리 19. 강남 부동산은 왜 팔지 않는가? 20. 어디에 컴퍼스를 찍을 것인가? Part 10. 부동산 투자 시 피해야 할 것 01. 수익 < 수수료 + 대출이자? 02. 싸다는 소문은 이미 늦은 타이밍 03. 예쁘게 가공된 정보에 속지 마라 04. 막 사면 다시는 일어날 수 없다 05. 내리면 산다고 했다가 20년간 무주택자 06. 부동산의 트렌드 변화를 놓치지 말자 07. 북향과 북서향 아파트는 위험하다 08. 한국인은 너무 먼 미래를 보고 투자한다 Part 11. 부동산의 향후 방향 01. 집이라 쓰고 가족의 행복이라 읽는다 02. 인구 구성 요소의 변화 03. 4차 산업혁명이 가져올 부동산의 입지적 역할 변화 04. 도시재생이 갖고 올 트렌드 변화 에필로그투기가 아닌 올바른 부동산 투자의 세계로 이끄는 책 이 책은 올바른 부동산 투자의 세계로 안내하는 책이다. 투기가 아닌 제대로 된 투자로 내 집 장만하는 비법을 알려준다. 적어도 이 책에서 부동산 거부(巨富)가 되는 것은 2차 목표고 선택 사항이다. 나와 내 가족 살 집 마련이 우선이다. 필자는 내 집 마련은 무조건 실천해야 할 최우선 과제라고 말한다. 내가 살 집은 의식주의 기본이기 때문이다. 남의 집에서 살면 불안할 수밖에 없고, 해마다 치솟는 전·월세 가격에 전전긍긍, 안정적인 경제활동을 꾸릴 수가 없다. 최소한 나와 내 가족의 행복을 위해 내 집 마련은 기본이다. 그래서 이 책은 부동산이라는 물건을 올바르게 바라보는 방법에서부터 시작한다. 부동산 가치 중 사람들이 선호하는 부분을 찾아내고 그 가치가 현재 적정한 수준인지 판단할 방법을 설명한다. 내가 살 제대로 된 집을 선택하려면 안목부터 키워야 하기 때문이다. 내 집을 찾는다면, 더 이상 망설이지 말자 “집 한 채를 갖기 위한 노력은 끊임없이 해야 한다. 국가가 성장하면서 함께 성장하는 자산을 갖고 있어야 피땀 흘려 번 나의 월급이 아깝지 않다. 화폐는 특히 원화는 갖고 있으면 있을수록 물가상승률만큼 가치를 잃는다. 따라서 나와 내 가족이 살, 집 한 채는 반드시 사야 한다.” 꾸준히 시장 안에서 분석하고 체험하다 보면 분명히 기회가 오는 시장이 바로 부동산이다. 내 집 마련을 위한 노력을 게을리하지 말자. 저자의 친절한 안내대로 따라가기만 하면 된다. “서점에 가면 부동산으로 벼락부자가 되는 법을 알려준다는 책들이 많다. 필자의 지인 중에도 거짓말 같은 자산을 보유하고 있는 사람이 있다. 하지만 정말 극소수의 사람들이고 대한민국 모든 국민이 그렇게 될 수 없다. 하지만 2~3채 정도 보유하면서 먹고사는 데 지장 없이 사는 방법은 있다. 필자가 특별한 능력이나 가진 것 없이 노량진 옥탑방에서 살다가 동부이촌동까지 입성한 것을 보면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부동산 전문가가 알려주는 스쳐 간 집 내 집 만드는 부동산 투자 비법 ‘Part 1. 결국, 왜 부동산을 사야 하는가’에서는 왜 내 집 마련을 해야 하는지, 내가 살 집의 합리적 가격 도출을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려준다. ‘Part 2. 뼛속까지 부동산 투자자로 거듭나라’와 ‘Part 3. 부동산 투자만의 숨겨진 시각’은 부동산 투자에 대한 기본적인 마인드와 기본 설계에 대해 설명한다. ‘Part 4. 잊지 마라, 투자 핵심 포인트’에서는 투자 지역 선정 노하우를 구체적으로 소개한다. 특히 Part 7에 수록한 부동산 투자에서 필수인 대출 관련한 은행 활용법은 어디에서도 들을 수 없는 고급 정보다. 부동산 법과 세금 관련한 내용은 보기 쉽게 그래프와 표로 정리해 필요할 때마다 쉽게 찾아볼 수 있게 했다. ‘Part 9. 투자 지역을 찾아라’에 소개된 내용은 현재 자신의 자금 규모에 맞는 투자 지역을 찾는 노하우를 담았다. 뿐만 아니라 자칫 간과하고 넘어가 놓칠 수 있는 위험 요소를 구체적으로 설명해, 내 집 마련 시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에 철저히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그렇다면 어느 쪽이 진실일까? 낙관론자들이 격찬하듯이 도시는 혁신의 강력한 엔진이자 경제적, 사회적 진보의 모델일까? 아니면 비관론자들이 매도하듯이 엄청난 불평등과 계층 분열을 발생시키는 곳일까? 사실은, 이 두 가지 모두 맞다. 도시화Urbanism는 낙관론자들이 말하듯이 어느 모로 보나 막강한 경제적 힘이며 동시에 비관론자들이 주장하듯이 고통스럽고 분열적이다. 자본주의와 마찬가지로 도시화는 역설적이며 모순적이다. 오늘날의 도시 위기를 이해하려면 도시 비관론자의 관점과 도시 낙관론자의 관점을 진지하게 모두 받아들여야 한다.- 새로운 도시 위기의 도래 기존 토지이용 규제를 폐지하기만 하면 도시를 저렴한 비용으로 살 수 있고, 더 평등하며, 더 생산적인 곳으로 만들 수 있다는 이른바 시장 도시주의자들의 개념은 믿기 힘들 정도로 이상적이다. 슈퍼스타 지역의 높은 지가 때문에 민간 시장이 인근 지역에 적당한 가격의 주택을 공급하기란 불가능하지는 않아도 매우 어렵다. 높은 지가와 높은 건축비가 결합되면 최첨단 고급 주택이 건설될 가능성이 높고, 슈퍼스타 도시가 정말 필요로 하는 적절한 가격의 주택이 들어설 가능성은 거의 없다.- 제한된 개발과 부족한 토지 과거 가장 성공적인 스타트업은 소프트웨어나 하드웨어를 개발하여 제조하는 일에 집중한 회사들이었다. 그들에게 필요한 대규모 시설과 업무용 빌딩은 도심보다 교외에서 더 값싸게 확보할 수 있었다. 오늘날 가장 주목받는 스타트업들은 디지털, 소셜미디어, 게임, 창의적인 애플리케이션과 관련 있다. 이런 기업들은 도시에서 찾을 수 있는 디자이너, 작곡가, 시나리오 작가, 음악가, 마케터, 카파라이터 분야의 인재풀을 활용한다. 소셜서비스 텀블러(Tumblr)와 뉴스매체 버즈피드(Buzzfeed)의 경우 선도적인 미디어와 광고 회사를 활용하기 위해 뉴욕에서 창립했다.- 도시에 집중되는 벤처 자본
행복한 나라의 불행한 사람들
추수밭(청림출판) / 박지우 (지은이) / 2022.01.15
17,000

추수밭(청림출판)소설,일반박지우 (지은이)
스웨덴에서 직접 살아본 경험과 다양한 통계 자료를 바탕으로 북유럽 복지국가 모델의 실체를 조명하는 리포트. 의료, 주거, 교육, 연금, 보험 등 각 분야에서 스웨덴 복지정책의 허와 실을 밝히는 것뿐만 아니라 불평등한 세금 체계, 세계 최고 수준의 자산 빈부격차, 거세지는 이민자 혐오 등 북유럽 국가들 대부분이 지닌 현실적인 사회 문제를 파헤친다. 그리고 한국에서도 과연 스웨덴과 같은 보편적 복지국가가 가능할지에 대해 촘촘히 따져본다. 들어가며: 스웨덴 복지국가 모델의 정확한 평가를 위해 Part 1. 정말 스웨덴이 복지천국일까 Chapter 01. 의료서비스 치과 스케일링이 18만 원? | 병원에 가지 못하는 스웨덴 사람들 | 공공의료보험에 가입되어 있어도 사보험이 따로 필요한 이유 | 공짜면 양잿물도 마신다? Chapter 02. 육아 및 교육 회사에 아이를 데려오는 부모들 | 학용품까지 무료로 제공되는 학교 | 우리 학교가 파산했어요 | 왜 스웨덴 학생들은 학업성취도가 높지 않을까 | 모난 돌이 정 맞는다 Chapter 03. 연금 및 고용보험 은퇴한 스웨덴 노인들은 연금을 얼마나 받을까 | 쓰레기통을 뒤지고 다니는 스웨덴 노인들 | 고용보험은 국가의 책임이 아니다 | 복지체제의 무임승차자 | 기본소득, 빈곤의 해결책이 될 수 있을까 Chapter 04. 스웨덴과 한국의 복지체제 어떤 복지를 택할 것인가 Part 2. 세상에서 가장 불편한 세금의 진실 Chapter 01. 누가 세금을 내는가 모든 근로소득에 성역 없는 과세를 | 물건 가격의 1/4을 부가가치세로 낸다 | 의외로 스웨덴의 조세정책은 매우 기업친화적이다 | 재산세와 상속세 폐지를 통해 부의 대물림이 계속되다 | 왜 복지천국에서 도박을 할까 | 월급쟁이들의 쌈짓돈을 턴다 Chapter 02. 탈세 감시 사회 6,000원만 내면 내 옆자리 동료의 연봉을 알려 드립니다 | 나의 일거수일투족, 모두가 지켜보고 있다 Chapter 03. 현금 없는 사회 탈세를 없애기 위해 현금도 없앤다 | 자금의 출처를 밝혀라 Part 3. 스웨덴 사회, 그리고 스웨덴 사람들 Chapter 01. 표면의 평등 난민도 비즈니스맨도 모두 평등하다 | 여성도 군대 간다 | 소득이 평평한 나라 Chapter 02. 이면의 불평등 끊어진 부의 사다리 | 개천에서 용 나지 않는다 | 왕후장상의 씨가 따로 있다 Chapter 03. 사회 통합의 위기 난민, 스웨덴에 몰려오다 | 이민자 혐오로 가득 찬 극우정당이 인기를 끄는 이유 | 이민자 유입으로 인해 커져가는 갈등 | 평등한 사회라는 환상 Chapter 04. 코로나19 방역의 실패 국민을 상대로 한 러시안룰렛 게임 | 정부의 무책임한 방관이 코로나19 사태를 키우다 | 코로나19, 첫 발발부터 지금까지 | 무상의료 국가에서 코로나19 사망률이 더 높았던 이유 Part 4. 부자 나라의 가난한 국민들 Chapter 01. 가난한 국민들 전 세계에서 빅맥 햄버거가 세 번째로 비싼 나라 | 스웨덴의 실제 물가, 얼마나 비쌀까 | 스웨덴 사람들이 차가 없는 이유 | 스웨덴에서 더 저렴한 것은 무엇이 있을까 | 청교도적인 삶에서 이케아와 H&M이 탄생하다 | 스스로의 힘으로 버티는 자급자족의 삶 | 맞벌이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 Chapter 02. 부자 기업의 나라 독점대기업을 묵인하는 ‘비즈니스 프렌들리’ 정부 | 기업들이 늙어간다 | 정경유착, 그리고 발렌베리가문의 탄생 | ‘착한 기업’이라는 허상 Chapter 03. 부동산의 고통 만성적인 공급 부족, 수요 초과의 주택시장 | 임대주택 입주를 위한 20년의 기다림 | 임대주택인데 한 달 임대료가 100만 원? | 아파트를 산다 해도 소유주는 따로 있다 | 할아버지가 빌린 부동산 대출을 손자가 갚는다 Part 5. 지상낙원은 없다 Chapter 01. 스웨덴이라는 반면교사 사실 스웨덴은 사회주의 국가가 아니다 | 시장은 항상 옳다 | 성장이 먼저일까, 복지가 먼저일까 Chapter 02. 복지국가의 조건 스웨덴식 복지 모델이 한국에 뿌리내릴 수 없는 이유 | 복지국가, 얼마나 지속가능할까 | 미국보다 북유럽에서 자산소득의 격차가 심하다 | 복지국가에 대한 착각과 환상 | 표를 쫓는 정치인들이 위험한 이유 나오며: 선진 모델을 따라가는 것보다 중요한 것 주석“꿈을 포기한 나라 VS 꿈을 포기할 수 없는 나라” 다음 두 가지 상황 중 어떤 것이 더 나을까? 1. *조금 늦게 일어났지만 오늘도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출근을 했다. 아무리 급한 일이 있더라도 차를 구입할 생각은 없다. 차에 따르는 온갖 세금과 비용을 감당할 자신이 없기 때문이다. 대신 출퇴근 시간은 여유롭고 딱히 ‘지각’과 같은 개념도 없으니 다행이라고나 할까. *오늘은 회사로부터 승진과 연봉 인상을 제안받았다. 기분은 좋았지만 소득이 오름에 따라 발생하는 막대한 세금을 감당하느니 내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을 유지하는 편이 더 나을 것 같아 거절했다. 오후 4~5시쯤 퇴근하고 나면 배우자와 함께 각종 집안일을 처리하고 육아를 하기 바쁘다. 오랜만에 밖에 나가 가족들과 외식을 즐기고 싶지만 월 100만 원에 달하는 주택 임대료를 내기도 벅차 오늘도 집에서 끼니를 해 먹는다. *감기에 걸린 것 같이 머리가 아파 진료를 받고 싶지만 나 같은 증상을 가진 환자는 병원에서 받아주지도 않는다. TV에서는 도박 광고가 끊이지 않는 가운데 언뜻 대기업들이 세금 한 푼 내지 않고 합법적으로 재산을 상속한다는 뉴스가 보도된다. 이 나라에서 노력에 따라 정당하게 보상을 받고 신분 상승을 하는 것은 이루어질 수 없는 꿈처럼 느껴진다. 2. *평소에는 출근할 때 대중교통을 이용하지만 오늘은 지각을 할까봐 급하게 택시를 탔다. 지금은 비록 어렵지만 때가 되면 가족들을 위해서라도 차를 꼭 구입할 것이다. *오늘은 회사로부터 승진과 연봉 인상을 제안받았다. 5년 동안 야근도 불사하며 성실히 일한 보상을 이제야 받는 것 같아 나 자신에게 뿌듯하다. 퇴근하고 나면 가족들과 함께 밖에 나가서 푸짐하게 저녁 식사를 해야겠다. 지금은 전세자금 대출을 통해 임대받은 집에서 빠듯한 형편으로 살지만 언젠가는 ‘내 집 마련의 꿈’을 이룰 수 있길 기대하고 있다. *감기 증세가 있어서 퇴근하면서 병원에서 진료를 받고 코로나19 검사도 받았다. 불황이라고는 하지만 맛집 앞에는 언제나 사람들이 줄을 지어 서 있다. TV에서는 재벌가가 납부해야 할 상속세가 10조 원에 달한다는 뉴스가 나온다. 이런저런 불만들로 세상은 떠들썩하지만 그래도 나의 노력이 인정받을 수만 있다면 이 나라에 희망은 있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1번과 2번 상황은 각각 스웨덴과 한국에서 일하는 평범한 노동자의 일과를 묘사한 것이다. 두 나라가 가진 장‧단점이 뚜렷한 만큼, 두 나라 사람들이 중요시하는 가치나 바라보는 미래는 확연히 다른 것으로 나타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에서는 스웨덴을 비롯한 북유럽 복지국가를 무조건 이상적으로 바라보고 또 그들 모델을 그대로 따르고자 하는 경우가 많다. 스웨덴에 직접 거주한 경험과 다양한 통계 자료를 바탕으로 쓰인 《행복한 나라의 불행한 사람들》은 복지강국으로 꼽히는 스웨덴이 어떤 현실을 겪고 있는지 가감 없이 드러낸다. 그리고 북유럽 모델이 과연 우리 사회의 바람직한 미래가 될 수 있을지 냉철하게 짚어본다. 스웨덴 국왕의 선언, “우리는 방역에 실패했다” 코로나19 대혼란으로 드러난 북유럽의 실상 코로나19는 그간 ‘선진국’이라 불리었던 나라들의 민낯을 드러냈다. 그중에서는 우리가 오랫동안 복지국가 모델로서 선망해왔던 북유럽 국가들이 있었다. 특히 스웨덴은 육아, 교육, 노후, 노동, 성평등 등 모든 방면에서 뛰어난 복지정책을 만들고 평등한 사회를 이루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양극화와 불평등 문제를 겪고 있는 한국 사회에서 스웨덴은 중요한 모범 국가이자 반드시 따라야 할 모델이었다. 그러나 코로나19가 등장하면서 북유럽에 대한 환상은 깨지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동양인이나 이주민에 대한 차별부터 불거지더니 느슨한 방역과 미흡한 의료역량, 과부하가 걸린 공공의료시스템이 계속 문제가 되면서 확진자와 사망자 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특히 스웨덴은 ‘집단면역’이라는 초강수를 두면서 전염병에 취약한 노인 세대부터 먼저 희생시켰다는 비판을 받았고 결국 국왕이 직접 나서 전 세계 앞에서 방역의 실패를 인정해야 했다. 북유럽이 이 같은 혼란을 겪게 되면서 그들이 공유하고 있던 틀인 ‘보편적 복지국가’ 역시 도마 위에 오르기 시작했다. “낸 만큼 돌려받지 못하는 나라” 기회 없는 복지천국의 가난한 시민들 국가 예산으로 공공의료시스템을 운영하는 스웨덴은 작은 증세로도 병원에서 치료받을 수 있는 한국과 달리 응급상황에서도 기본적인 대기시간만 5~10시간에 달할 정도로 고비용‧저효율이 심각하다. 교육은 계층사다리의 역할을 충분히 해내지 못하고 있고 스웨덴 아이들의 학업성취도는 갈수록 떨어져 얼마 전에는 세계적인 수준에 비해 낮게 나타났다. 노령연금은 각종 소득세와 주거비, 필수 생활비를 제외하면 한 달에 사용할 수 있는 금액이 17만 원 정도에 불과하다. 고용보험도 국가가 아닌 민간의 것으로 실업의 위험에 취약하며 비정규직 근로자에 대한 노동법의 보호 수준(고용보호지수)은 OECD 평균이나 한국보다 한참 뒤떨어진다. 이처럼 혜택이 기대만큼 크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스웨덴 복지국가는 ‘모든 근로소득에 성역 없는 과세를’을 표방하며 국민들에게 높은 조세부담률을 가중시킨다. 소득구간별로 촘촘하게 나누어 누진적으로 세금을 부과하는 한국과 달리 스웨덴은 ‘서민증세’라 불러도 될 만큼 저소득층에게도 높은 세금을 부과한다. 부가가치세도 높기 때문에 실생활에 필요한 외식비, 주류비, 주차비, 미용비 등이 비싸고 무엇보다 주거비가 큰 비중을 차지한다. 아울러 스웨덴에서는 ‘세금달력’을 통해 옆사람의 연봉을 비롯한 소득 및 신용정보를 속속들이 감시할 수 있는데 이는 시민들이 서로 탈세범들을 신고하고 잡아내기 위한 수단이 되고 있다. 부의 기회가 현저히 줄어든 스웨덴 국민들은 그나마 ‘일확천금’을 노릴 수 있는 부동산 투자나 도박에 빠져들고 있고 이로 인한 가계부채의 규모는 세계적인 수준으로 치솟고 있다. “우리끼리는 평등하다, 족벌가문만 빼고” 평등 정책의 이면에 숨겨진 불편한 진실 스웨덴은 이민자들을 가장 많이 받은 나라고 성평등정책에 있어 다른 어떤 나라보다 앞서 있다. 동시에 노동소득의 격차가 크지 않고 학벌에 따른 차별이 거의 없다. 이 같이 외형적으로는 강한 평등 정책을 지향하는 것만 같은 스웨덴이 자산 격차에 있어서는 세계 최고 수준을 기록한다. 자산의 불평등 정도를 나타내는 ‘총자산 지니계수’는 자본주의의 종주국 미국보다 높고, 나라 전체 자산에서 하위 50%가 차지하는 비중은 한국이 15%인 데 비해 스웨덴은 0%다. 스웨덴에는 재산세와 상속세가 폐지되어 세금 없이 막대한 자산을 후대에 물려줄 수 있는 부유층 가문이 있고, 할아버지의 부동산 대출이 손자에게까지 대물림되는 중하위 계층이 있다. 노동자들 사이의 ‘소득 격차’가 큰 한국과 달리 ‘자산 격차’가 큰 스웨덴에서는 부자가 불로소득을 통해 더욱 부유해지고 중산층‧중하위층이 열심히 일할 만한 유인이 떨어지면서 더욱 가난해지는 현상이 나타난다. 아울러 난민의 과도한 유입에 따라 스웨덴 국민들의 경제적 부담이 커지는 상황에서 이민자 혐오를 부추기는 극우정당의 인기가 치솟고 사회 통합에 위기가 오고 있다. “과연 복지국가는 지속가능한가?” 스웨덴을 넘어 우리의 미래를 만들어가야 하는 이유 저자는 스웨덴의 역사와 경제를 살피며 복지국가의 근본적인 조건을 되짚고자 한다. 스웨덴 사민당 정부는 발렌베리그룹을 위시한 독점기업에게 기득권을 보장해주는 대신 그들이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강력한 복지국가를 이룰 수 있으리라 생각했다. 하지만 스웨덴 대기업들은 본사를 해외로 이전시키고 복잡한 피라미드형 지배구조를 만드는 등 각종 편법을 사용해 고율의 세금 납부를 피했다. 그 결과 시장의 활력은 갈수록 떨어졌고 새로운 기업보다는 도태되는 기업들만 늘어갔다. 경제성장이 눈에 띄게 느려지면서 고용도 이전만큼 활성화되지 않자 결국 스웨덴 정부는 1980~1990년대에 이르러 대대적인 신자유주의 개혁을 추진했다. 이 같은 스웨덴 체제의 역사를 볼 때, 저자는 보편적 복지국가를 통해 성장과 분배의 선순환을 이루고 완전한 평등을 실현하는 것이 사실상 실패했다고 주장한다. 그리고 국민들을 상대로 증세에 대한 충분한 논의와 설득 없이 기업들에게만 징벌적 규제를 부과하면서 북유럽 복지국가를 모델로 내세우려는 시각에 대해 비판한다. 저자는 스웨덴이 사회주의가 아닌 자본주의의 토대 위에서 발전한 나라인 만큼, 현재 우리가 부러워하는 그들의 복지정책은 모두 성장의 동력을 잃어버리지 않는 한에서만 가능하고 의미가 있다고 설명한다. 즉 경제성장에 저해가 되는 보편적 복지는 줄이되, 취약 계층에 대한 선별적 지원을 확대하고 시장의 자유를 최대한 보장해야 한다는 것이다. 스웨덴이 처한 현실에 기초해 우리가 맞이할 수 있는 미래를 내다보는 이 책은 선진 복지국가들이 지닌 딜레마를 넘어 우리도 우리 자신만의 새로운 사회 모델을 구축해야 함을 강조한다.들어가며나는 우리가 몰랐던, 혹은 주목하지 않았던 스웨덴의 새로운 모습을 단순히 소개하는 것에 그치고 싶지 않다. 이 책이 스웨덴이 거쳤던 역사를 거울로 삼아 우리의 미래를 가늠해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무상복지의 도입, 국민연금 등 복지제도의 개혁, 난민과 이민자 유입으로 인한 사회 갈등, 과도한 세금과 주거비 부담 등 스웨덴이 맞이한 현실은 언젠가 우리의 미래로 돌아올 수 있다. 의료서비스스웨덴의 의료시스템 아래 가장 큰 혜택을 입을 수 있는 순간은 중병에 걸려 치료와 수술을 해야 할 때다. 수술비용은 본인부담액 15만 원(1,150크로나)을 넘기지 않고 입원비 역시 하루에 1만3,000원(100크로나)에 불과하다. 그러나 수술한 다음이 문제다. 부족한 병상 수 탓에 웬만큼 큰 병이 아닌 이상 병원 입원 기간이 1~2일 이내로 제한되기 때문이다. 내 주위의 한 지인은 자궁 적출수술을 한 후 회복이 채 되지 않은 몸을 이끌고 하루 만에 퇴원했고 또 다른 지인은 인근 병원에서 병실이 나지 않아 차로 5시간 걸리는 지역까지 수술을 하러 다녀왔다. 스웨덴 인구 1,000명당 병원의 병상 수는 2.1개로 한국의 12.4개에 크게 미치지 못하는 것은 물론이고 OECD 평균(4.7개) 역시 크게 하회한다. 연금 및 고용보험스웨덴 근로자들이 이처럼 별도의 고용보험까지 가입하는 이유는 스웨덴의 고용시장이 유연하기 때문이다. 사회주의에 가까운 체제라 알려진 스웨덴에서 노동자 해고가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한다면 이는 선입견에 가깝다. OECD에서 발표하는 고용보호지수에 따르면 스웨덴 정규직 근로자에 대한 고용보호지수는 2.45로 OECD 평균(2.06)보다 조금 높다. 지수가 높을수록 노동자 보호가 강하다는 뜻이다. 이는 미국(0.09)보다는 훨씬 높고 네덜란드(3.61)보다는 낮으며 한국(2.42)과 비슷한 수준이다. 반면 스웨덴의 비정규직 근로자에 대한 고용보호지수는 0.81로 OECD 평균인 1.74와 한국의 2.13을 크게 하회한다.
(3~7세 감성발달 클리닉 4) 이별을 경험한 아이의 슬픔을 치유하는 법 : 우리 아이에게 슬픈 일이 생겼어요
한울림 / 하이케 바움 글, 신홍민 옮김, 신철희 감수 / 2004.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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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울림육아법하이케 바움 글, 신홍민 옮김, 신철희 감수
놀이는 아이들의 학습을 돕고 성격 형성에 많은 도움을 줄 뿐 아니라, 부모와 즐겁게 놀이하는 시간들 속에서 아이들은 마음의 안정과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다. \'감성발달클리닉\' 시리즈는 각 권마다 취학 전(3~7세) 아이들이 발달과정에서 보여주는 산만함, 분노, 두려움, 거짓말, 슬픔 등을 주제로 그 원인을 설명하고, 아이들이 문제에 부딪혔을 때 부모나 교사가 도와줄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그리고 그 실천적인 해결책으로 아이들의 마음을 이해하고 감성발달을 도와줄 수 있는 다양한 놀이들을 소개한다. 놀이교육전문가인 저자의 놀이 아이디어들은 아이들의 마음을 진심으로 이해하려는 부모와 교사들에게 유익한 정보가 될 것이다. 4권 \'이별을 경험한 아이의 슬픔을 치유하는 법\' 편에서는 아이가 연령별로 슬픔을 어떻게 느끼는지 설명하고 이별과 슬픔을 긍정적으로 표현하는 놀이를 제시해 주고 있다. 무엇보다 아이가 자신의 감정을 제대로 느끼게 하고, 자기가 그런 감정을 느끼고 있다는 사실을 의식적으로 깨달아 이를 표현할 수 있게 도와준다. 이별은 고통스러우며, 슬픔은 가장 힘든 감정 중 하나이다. 사랑하는 사람과 헤어지는 고통 속에서 우리는 처절한 슬픔을 느낀다. 하지만 삶에서 슬픔을 피할 수는 없다. 탄생이나 사랑을 피할 수 없듯이 말이다. 특히 아이들에게는 이별과 슬픔이 더욱 힘들게 다가온다. 이때 부모가 적절하게 아이의 감정표현을 도와주지 않으면 아이는 감정적으로 약해지거나 슬픔은 표현해서는 안 되는 나쁜 것이라고 여기게 돼 가슴 깊은 곳에 억누르려는 성향이 발달한다. 슬픔에 관한 이론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좀더 일찍부터 슬픔을 다루는 방법을 익히는 것이 좋다는 것이다. 그래야만 살면서 겪을 수밖에 없는 크고 작은 이별들을 잘 치러낼 능력을 더 많이 쌓을 수 있다.추천감수의 글 - 책 머리에 1. 아이들은 언제 슬픔을 느낄까? 아이는 세상에 태어나는 순간 이별을 경험한다 슬픔을 겪는 아이들의 연령별 특징 슬픔에 빠져 있는 동안에도 아이의 기분은 자주 변한다 2. 이별을 경험한 아이의 슬픔을 어떻게 위로할 수 있을까? 이별과 죽음에 대하여 솔직하게 말해주자 아이의 감정을 진지하게 받아주자 아이가 사랑하는 사람과의 이별을 경험했을
2024 쉽게 알고 배우는 易知(이지) 상공회의소 한자 3급
시대고시기획 / 한자문제연구소 (지은이) / 2024.01.05
19,000원 ⟶ 17,100원(10% off)

시대고시기획소설,일반한자문제연구소 (지은이)
상공회의소 한자 3급 시험에 대비하기 위한 기본서로, 상공회의소 한자시험의 최신 출제 경향을 반영하였다. 3급 최신 동형 모의고사 2회분을 통하여 시험 경향을 파악할 수 있으며, 빼곡하게 구성된 배정한자와 유의어, 반의어, 사자성어 등 풍부한 출제 유형별 한자로 정확한 학습이 가능하도록 하였다. 함께 수록된 특별부록에는 빈출 한자만 모아 정리한 합격 한자 350자, 합격 한자어 100개, 합격 사자성어 100개가 수록되어 있으며, 언제 어디서든 휴대하며 복습할 수 있도록 하였다.[제1편 한자의 기초이론] 제1장 한자의 3요소 제2장 한자의 부수 제3장 한자의 필순 제4장 한자의 짜임 제5장 한자어의 구성 관계 [제2편 4~9급 배정한자] 제1장 4급 배정한자 제2장 5~9급 배정한자 [제3편 3급 배정한자] 3급 배정한자 [제4편 출제 유형별 한자] 제1장 유의자 제2장 동음이의어 제3장 동자이음자 제4장 반의자.상대자 제5장 반의어.상대어 제6장 혼동하기 쉬운 한자 제7장 사자성어 [제5편 기출 동형 모의고사] 실전 모의고사<1회> 실전 모의고사<2회> 정답 및 해설 [특별부록] 빅데이터 합격 한자1. 3주 완성, 50일 완성 플랜으로 학습 계획을 제시했습니다. 2. 자세하고 정확한 배정한자로 3~9급 한자를 완벽히 습득할 수 있습니다. 3. 출제 유형별 한자로 확실하게 유형을 정리할 수 있습니다. 4. 최신 기출 동형 모의고사 2회분으로 출제 경향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5. 특별부록 - 빅데이터로 분석한 합격 한자, 한자어, 사자성어를 수록하였습니다. 본서는 상공회의소 한자 3급 시험에 대비하기 위한 기본서로, 상공회의소 한자시험의 최신 출제 경향을 반영하였습니다. 3급 최신 동형 모의고사 2회분을 통하여 시험 경향을 파악할 수 있으며, 빼곡하게 구성된 배정한자와 유의어, 반의어, 사자성어 등 풍부한 출제 유형별 한자로 정확한 학습이 가능하도록 하였습니다. 함께 수록된 특별부록에는 빈출 한자만 모아 정리한 합격 한자 350자, 합격 한자어 100개, 합격 사자성어 100개가 수록되어 있으며, 언제 어디서든 휴대하며 복습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20개 주제로 본 한일 역사 쟁점
동북아역사재단 / 남상구 (지은이) / 2019.04.25
19,000

동북아역사재단소설,일반남상구 (지은이)
책머리에 제1장 고대 한일관계 왜곡된 역사상이 만들어낸 임나일본부 -------연민수 1. 임나일본부 인식의 생성 2. 임나일본부를 기억시킨 신공황후 전승 3. 일본 근대의 침략주의와 임나일본부 4. 임나일본부 논쟁과 왜곡된 역사인식 5. 사료 속에 나타난 임나일본부의 허상과 실상 고대국가 일본에 백제가 미친 영향 --------이재석 1. 고대국가 일본과 백제 2. 인(人)·물(物)·전(戰)의 양국 관계 3. ‘관계’ 속의 쟁점들 4. 고대국가 일본에 남은 ‘백제’ 제2장 중근세 한일관계 한일 두 나라는 임진왜란에서 무엇을 찾고자 했나--------------김경태 -임진왜란 원인론을 둘러싼 두 나라의 생각- 1. 임진왜란 원인론과 한일의 시각 2. 교과서에 서술된 임진왜란의 원인 3. 역사학계의 연구에 나타난 임진왜란의 원인과 배경 4. 임진왜란 원인론을 둘러싼 두 나라의 생각 통신사 기록을 둘러싼 오해와 진실 ------------정성일 1. 통신사 기록을 둘러싼 문제 2. 조선 측 기록의 통신사 인식 3. 일본 측 기록의 통신사 인식 4. 통신사 기록 관련 오해와 진실 17세기 초 조일(朝日) 국교 재개와 쓰시마의 국서개작(國書改作) ------------윤유숙 1. 임진왜란 후 조일 국교 재개 과정 2. 국서는 왜, 어떻게 개작되었나 3. ‘이에야스 국서(1606년)’를 풀이하는 다양한 시각 4. 국서개작이 폭로된 경위 제3장 메이지유신과 일본의 한국 침략 메이지유신과 조선침략론 -----------이원우 1. 메이지유신과 조선침략론의 대두 2. 1873년 조선침략론의 역사적 배경 3. 1873년 조선침략론의 진상 4. 사이고 다카모리라는 인물 5. 메이지유신과 조선침략론의 진실 운요호사건과 조일수호조규 ---------김종학 1. ‘운요호사건’인가, ‘강화도사건’인가? 2. 구로다 기요타카에게 부여된 비밀훈령 3. 왜 조선대표의 직함은 ‘접견대관’이 되었을까? 4. 조일수호조규는 포함외교의 산물이었는가? 5. 조선은 과연 국제정세에 어두웠을까? 6. ‘뜻밖의 행운’ 러일전쟁과 한반도 ----------조재곤 1. 논의의 기저 2. 한반도에서 시작된 전쟁 3. 전시 동원과 수탈 4. 한반도에서 종결된 전쟁 5. 정치·군사적 지배 6. 경제적 수탈 7. 식민지로 가는 길 안중근은 왜 이토 히로부미를 죽였는가? ---------------김현철 -하얼빈 의거의 배경과 ‘동양평화론’의 과제- 1. 안중근과 하얼빈 의거 2. 안중근의 하얼빈 의거와 ‘동양평화론’에 대한 국내외 관심과 평가 3. 하얼빈 의거의 배경 : 일본의 한국 침략에 대한 저항과 한국인의 독립활동 4. 안중근의 이토 히로부미 비판과 ‘동양평화론’의 제시 5. ‘동양평화론’의 과제 ‘한국병합’은 합법인가 불법인가? -----------한성민 -1905년 을사늑약 및 1910년 ‘병합’조약의 불법성- 1. 러일전쟁과 「을사늑약」의 체결 2. 헤이그 특사 사건과 「한일신협약(정미조약)」의 체결 3. 「한국병합에 관한 조약」의 체결 일본의 한국 식민지 통치와 그 성격 ------------장세윤 1. 일본의 대한제국(한국) 강점과 식민지 지배, 한국인들의 저항 2. 일본의 ‘조선’ 식민지 지배에 대한 평가와 그 의미 일제 강제동원 피해, 인간 보편의 가치를 지키는 푯대 ----------정혜경 1. 왜 70년 전 역사를 이야기하는가 2. 아시아태평양전쟁 강제동원 피해 3. 강제동원 피해의 상흔을 넘어 ‘식민사관’이란 무엇인가? -------------박찬승 1. ‘식민사관’=‘식민주의 역사관’의 의미 2. 타율성론 3. 정체성론 4. 일선동조론 제4장 한국 해방·일본 패전 이후 한일 역사문제 도쿄재판, 일본 침략전쟁의 책임을 묻다 ------------이명찬 1. 도쿄재판 문제 2. 도쿄재판을 둘러싼 논점 3. 샌프란시스코 평화조약 4. 도쿄재판과 샌프란시스코 평화조약 1965년 한일협정 : 성과와 한계 -------------조윤수 1. 1965년의 한일협정 2. 대한민국과 일본국 간의 기본관계에 관한 조약 3. 재산 및 청구권에 관한 문제의 해결과 경제 협력에 관한 협정(청구권 협정) 4. 대한민국과 일본국 간의 어업협정 5. 재일한국인의 법적 지위와 대우에 관한 협정 6. 문화재 및 문화 협력에 관한 협정 7. 1965년 한일협정을 어떻게 평가할 것인가? 재일한국인의 역사, 차별과 맞서 싸운 사람들 -------------이양수 1. 재일한국인 문제 2. 해방 직후의 혼란 속에서 3. 선거권 박탈하고 외국인 취급으로 4. 밀항과 강제 퇴거 5. 국적 박탈과 외국인 등록의 강요 6. 귀화와 생활보호 7. 창씨개명과 민족 이름 8. 건강보험, 국민연금 9. 총련 결성과 북송 사업 10. 한일회담 타결과 협정 영주권 11. 지문날인 거부 투쟁 12. 차별과 맞서 싸운 사람들 일본군‘위안부’ 피해자의 용기와 역사적 진실 --------------남상구·조윤수 1. 은폐된 진실을 밝힌 피해자의 용기 2. 일본군‘위안부’인가, 일본군 성노예인가? 3. 누가 ‘위안소’를 설치하고 관리했는가? 4. 강제연행은 없었는가? 5. 성노예가 아니었나? 6. 피해자의 증언은 신뢰할 수 없는가? 7. 평화의 소녀상은 왜 계속 세워지는가? 8. 왜 문제는 계속되는가? 일본의 교과서 문제와 교육‘재생’정책 ----------------서종진 1. 일본 교과서 문제 개관 2. 일본 교과서 문제의 배경 3. 일본 교육기본법 개정 4. 교육과 교과서 관련 규정의 개정 5. 일본의 교육‘재생’정책과 교과서 야스쿠니신사, 추모시설인가, 침략전쟁 미화시설인가? --------------남상구 1. 야스쿠니신사의 역사적 기원과 역할 2. 일본의 한국 침략에서 야스쿠니신사가 수행한 역할 3. 한국인 무단합사 문제 4. 일본 총리 참배 문제 5. 역사인식 문제 6. 해결 방안 모색 한일 역사 갈등과 해결을 향한 태도와 접근법 ------------------신주백 1. 역사 갈등의 역사와 현주소 2. 역사 화해를 향한 노력들과 한계점 3.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가 찾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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