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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2017
부키 / 김용섭 글 / 2016.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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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키
소설,일반
김용섭 글
딱딱한 지표와 통계 대신 우리 일상을 통해 내년의 트렌드를 보여 주는 생활·문화 전용 트렌드서. 2013년 ‘좀 놀아 본 오빠들의 귀환’, 2014년 ‘그녀의 작은 사치’, 2015년 ‘가면을 쓴 사람들’, 2015년 ‘그들의 은밀한 취향’에 이어 '라이프 트렌드 2017'에서는 ‘적당한 불편’을 핵심 키워드로 다룬다. 지금까지 ‘라이프 트렌드’ 시리즈는 한국인의 소비, 라이프 스타일, 컬처 코드, 비즈니스 영역의 트렌드 이슈들을 분석하고, 재배열하고, 상호 연결시키는 과정을 통해 오늘날 우리들이 가진 욕망을 좀 더 구체적으로 보여 줘 왔다. 하지만 트렌드에 대해 단정적인 결론을 내리는 건 피했다. 변화의 흐름을 포착해 읽어 내고 이를 통해 방향과 속도를 가늠할 뿐이다. 우리의 욕망과 트렌드는 유기체 같아서 틀 속에 갇혀 있거나 특정 지점에 멈춰 있지 않기 때문이다. 따라서 ‘라이프 트렌드’ 시리즈를 읽는 독자는 트렌드에 대한 호기심에 마침표를 찍는 게 아니라 본격적인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다. 그것이 이 책의 존재 이유다. 프롤로그 _ 왜 '불편함'에 주목해야 하는가 Part 1 _ CULTURE CODE 1. 적당한 불편: 불편함이 매력이 되는 시대 포장되지 않은 물건을 사는 사람들 | 적당한 불편을 감수하기 위한 조건 | 노케미족의 확산 | 편리함의 불편 vs 불편함의 편리 | 세상에서 가장 묘하고 매력적인 말, '적당히' | 2G폰을 고집하는 사람들 | 스마트폰과 TV를 포기하면 하루 7시간이 생긴다 | 재봉틀의 부활 | 마트 대신 재래시장 | 도시인들이 농사를 짓는 이유 | 행복을 위해 자발적 불편을 선택하는 사람들 | 줄 서는 불편함마저도 매력으로 느낀다 | 적당한 차별을 지지하는 까닭 2. 당신도 세미-베지테리언인가 채식도 취향이다 | 플렉시테리언의 시대가 온다 | 채식주의는 새로운 패션이다 | 채식주의자를 위한 맥주의 등장 | 육류 소비 급증이 야기한 채식주의 열풍 | 쉑쉑 버거보다 핫한 임파서블 버거 | 육식을 하느니 곤충을 먹겠다 | 세미-베지테리언 증가가 불러올 사회적 변화 3. 더치페이가 한국 사회를 바꾼다 데이트 비용은 누가 더 부담해야 할까 | 더치페이가 평등한 관계를 만든다 | 직장인들의 더치페이는 이미 대세 | 핀테크가 대안이다 | 김영란법이 더치페이 문화를 가속화시킨다 | 하루에 270억 원씩 접대하는 나라 | 더치페이 확산이 노쇼를 줄이는 데 기여할까 4. 케미컬 휴먼: 화학적으로 결합하는 사람들 화학적 싱글이 대세가 될까? | 부부도 화학적 싱글이 될 수 있다고? | 무성애자와 섹스리스의 증가 | 코드가 맞는 사람을 찾는 시대 | 헤어지고 친구가 될 수 있을까? | 다시 이웃사촌을 원한다 | 취향 맞춰 끼리끼리: 화학적 결합이 만드는 인맥 5. 뉴 식스티: 멋쟁이로 거듭나는 60대 패션쇼를 누비는 할머니 모델들 | 할아버지도 가만있을 수 없당신이 미처 몰랐던 일상 속의 진짜 트렌드 2017년 '적당한 불편'을 매력으로 느끼는 우리의 욕망을 읽다 ★ 플렉시테리언이 급증하게 된다고? ★ 화학적 싱글이 남녀 관계의 새로운 화두가 된다? ★ 먹방 시대, 이제는 신맛이 트렌드가 된다고? ★ 백화점은 왜 '백화점'을 버렸을까? ★ 2017년, 성수동을 '핫 플레이스'로 주목해야 한다? ★ 고양이 대세론, 고양이 같은 사람들이 뜬다? ★ 자발적으로 가난을 택하는 사람들이 늘어난다? ★ 내일은 없다? 오늘만 사는 낭만적 현실주의자들이 늘어난다! 딱딱한 지표와 통계 대신 우리 일상을 통해 내년의 트렌드를 보여 주는 생활·문화 전용 트렌드서 『라이프 트렌드 2017』이 나왔다. 2013년 '좀 놀아 본 오빠들의 귀환', 2014년 '그녀의 작은 사치', 2015년 '가면을 쓴 사람들', 2015년 '그들의 은밀한 취향'에 이어 『라이프 트렌드 2017』에서는 '적당한 불편'을 핵심 키워드로 다룬다. 돈으로 불편을 사는 사람들, 감수할 만한 불편을 새로운 매력으로 느끼는 사람들. 적당한 불편을 라이프 스타일로 받아들인 이들이 만들어 갈 2017년을 『라이프 트렌드 2017』을 통해 한 걸음 앞서 만나 보자. 생존을 위해 과거와 결별해야 할 '뉴 노멀'의 시대를 헤쳐 나갈 남다른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돈으로 불편을 사는 사람들, 감수할 만한 불편을 새로운 매력으로 느끼는 사람들 적당한 불편을 라이프 스타일로 받아들인 이들의 숨은 욕망을 포착하라 지난여름, 강남역에 '쉑쉑버거' 국내 1호점이 개점했다. 그 어느 해보다 뜨거운 날씨로 푹푹 찌는 여름이었지만 쉑쉑버거를 먹으려는 사람들이 장사진을 이루었고, 길게는 1시간가량 웨이팅하는 것도 마다하지 않았다. 사실 전혀 낯선 풍경은 아니다. 누구나 가 보고 싶어 하고, 경험하고 싶어 하는 '핫 플레이스'에 가면 엄청난 인파와 길게 늘어선 줄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중요한 건, 이렇게 넘치는 인파 속에서도 요즘 사람들은 그다지 불편한 기색을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다. 오히려 오랜 기다림 끝에 '핫'한 경험을 한 일을 SNS에 올려 인증하고 공유하기를 좋아한다. 약간의 불편을 겪긴 했지만, 그것이 자신의 경험을 더 가치 있게 만들어 주기 때문이다. 보통 '불편'에는 부정적인 의미가 내포되어 있지만, 여기에 '감수할 만큼 적당한'이라는 수식어가 붙으면 얘기가 달라진다. 감수해야 할 불편의 크기보다 이를 통해 얻게 되는 경험의 가치가 더 높으면 기꺼이 받아들인다는 얘기다. 경우에 따라서는 받아들이는 걸 넘어 적극적으로 불편한 경험을 찾아다니기도 한다. 그것이 자신의 취향과 라이프 스타일을 좀 더 멋지고 세련돼 보이게 만들기 때문이다. 이제는 사람들이 무조건 빨리빨리 쉽게 얻는 것보다 어렵고 힘들더라도 남다른 의미와 가치를 안겨 주는 걸 선호하는 시대다. 이런 경향은 일상의 문화와 라이프 스타일은 물론이고 소비와 비즈니스에 이르기까지 전방위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따라서 '적당한 불편'을 받아들이는 이들의 욕망을 포착하는 것이 '2017년 라이프 트렌드'의 가장 중요한 화두가 될 것이다. 세미-베지테리언에서 캣 피플까지, 투데이족에서 후거족까지 2017년 이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주목하라 2017년, 라이프 트렌드를 이끌어 갈 사람들은 누구인가. 우리는 어떤 이들의 라이프 스타일에 주목해야 하는가. 『라이프 트렌드 2017』에서는 컬처와 라이프 스타일, 비즈니스와 소비 영역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게 될 '열두' 사람에 주목한다. ● Inconvenience Consumer - 적당한 불편을 기꺼이 감수하는 사람들 ● Semi-Vegetarian - 채식에 사회적으로 동조하는 사람들 ● Dutch Payer - 수평적인 소통의 관계를 원하는 사람들 ● Chemical Human - 관계의 새로운 기준, 화학적 싱글들 ● New Sixty - 노령화 세대의 새로운 기준이 된 멋쟁이 60대들 ● Today族 - 오늘만 사는 낭만적 현실주의자들 ● Korean Hygge - 저녁이 있는 삶을 지향하는 사람들 ● Cat People - 고양이를 좋아하는 사람들, 고양이를 닮아 가는 사람들 ● New Kangaroo - 당당하게 독립을 거부하는 사람들 ● Awesome-Free - 매력적인 공짜만 탐하는 사람들 ● Revolving-Door Consumer - 같은 것을 사고 또 사는 사람들 ● Past Breaker - 익숙한 과거와 과감하게 결별하는 사람들 ● Semi-Vegetarian - 채식에 사회적으로 동조하는 사람들 적당한 불편을 기꺼이 받아들이는 트렌드는 소비의 진화이자 소비자의 성숙을 의미한다. 이들에게 참을 만한 고통은 쾌락이 되기도 하고, 감수할 만한 불편은 편리함이 가져다주는 가치를 능가하기도 한다. 일상의 문화와 소비에서 적당한 불편을 지지하는 사람들은 다방면에서 남다른 가치를 추구하게 되는데, 세미-베지테리언도 그중 하나다. 보통 '채식주의자' 하면 그저 육류를 안 먹는 사람으로 여기기 쉽지만, 사실 채식주의에는 여러 유형이 있다. 그중에서도 가장 유연한 것이 '플렉서블 베지테리언(flexible vegetarian)'을 뜻하는 '플렉시테리언'이다. 평소에는 채식을 하지만, 경우에 따라 생선은 물론 조류와 육류까지 먹는다. 어떤 경우에 허용할지는 각자 정하는 것이지만 원칙은 있어야 한다. 어머니가 오랜만에 만난 자식을 위해 갈비를 구워 줬는데 소고기는 못 먹는다고 거절하기보다 그날만큼은 즐겁게 먹는다. 생일에 끓여 준 미역국에 들어간 소고기를 건져 내지 않고 먹는 것도 마찬가지다. 예상컨대 한국에서는 플렉시테리언이 급증할 것이다. 채식주의자가 된다는 것이 '트렌디'한 일이라서 그렇고, '적당한 불편'을 감수함으로써 가치 있는 라이프 스타일을 만들 수 있어서 그렇다. 이는 먹는 것에 대한 자기만의 기준을 가진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채식주의는 이제 중요한 트렌드로 확대 중이다. ● Dutch Payer - 수평적인 소통의 관계를 원하는 사람들 한국 사회에서 '더치페이'가 점점 확산 중이다. 2016년 3월, 아르바이트 전문 포털 알바천국에서 20대 대학생 89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데이트 비용 설문조사에 따르면, 가장 바람직한 데이트 비용 분담률을 5 대 5로 꼽은 응답자가 58.4퍼센트였다. '각자 내는 게' 가장 좋다는 거다. 직장에서는 이미 더치페이가 대세다. 한때는 선배가 사 주고 후배는 얻어먹는 문화가 있었지만, 이제는 선배든 후배든 자기 밥은 자기 돈 내고 먹는 걸 당연하게 받아들인다. 더치페이의 확산은 '관계의 평등'을 지향하는 문화가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 주기도 한다. 누군가 '공짜로' 사게 되면, 사 주는 사람과 얻어먹는 사람 사이에 '불필요하거나 부당한' 관계가 설정되기 십상이다. 더치페이가 가장 잘 자리 잡은 북유럽 국가들의 부정부패인식지수가 87~91점으로 가장 높다는 것도 주목할 일이다. 부정부패가 가장 적다는 것이다. 참고로 한국의 부정부패인식지수는 56점에 불과하다. ● Chemical Human - 관계의 새로운 기준, 화학적 싱글들 더치페이의 확산은 1인 가구의 증가와도 관련 있다. 혼자 사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다는 것이다. 흥미로운 것은 단순히 '물리적'으로 혼자 사는 싱글이 아닌, '화학적 싱글'이 늘어나고 있다는 점이다. 쉽게 말해 전통적인 의미의 결혼과 같은 물리적 결합보다 '취향 따라 끼리끼리' 연대하기를 원하는 싱글들이 많아진다는 것이다. 성적 결합도 없고 부부나 연인 관계도 아니지만 취향과 성격이 맞아 공간을 공유할 수 있다. 형식적으로 결혼은 했지만, 아이를 낳지 않음은 물론 경제적인 부분도 각자 책임질 수 있다. 아이를 낳지 않는 대신 두 사람 모두 반려동물을 좋아해 개나 고양이를 입양할 수 있다. 화학적 싱글의 확산은 결혼을 필수로 여기며 경제력과 같은 전통적 가치를 최우선으로 놓던 시대를 지나, 이제는 자기 삶에 집중하며 '코드'가 맞는 사람과 소통하고 연대하는 시대로 변화하고 있음을 보여 준다. ● New Sixty - 노령화 세대의 새로운 기준이 된 멋쟁이 60대들 젊은 세대만이 변화한 건 아니다. 이제 전혀 다른 노년 세대가 등장한다. 바로 '뉴 식스티'다. 지금의 60대는 전통적인 의미에서의 '노인'으로 보기 어려운 세대다. 막강한 소비능력과 더불어 스스로를 삶의 마지막 단계가 아닌 새로 '시작하는' 단계에 와 있다고 느끼는 세대다. 특히 이들은 1960~70년대에 청바지와 미니스커트로 대변되는 자유주의 문화를 받아들인 세대로 소싯적에 멋 좀 부리며 놀아 본 사람들이다. 그런 그들이 삶의 현장에서 돌아와 자기 자신에게 집중하는 소비 세력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실제로 주요 백화점의 60세 이상 고객 구성비는 매년 증가세에 있고, 기업들도 이들을 공략하기 위한 실버 마케팅에 역량을 투여하고 있다. 또한 전 세계적 흐름이 된 할머니, 할아버지 모델들의 증가도 소비 여력을 갖춘 멋쟁이 60대의 확산과 맥을 같이한다. ● Today族 - 오늘만 사는 낭만적 현실주의자들 뉴 식스티는 삶의 대부분을 '미래'를 위해 투자하고, 이제 여유로운 노년을 맞이하는 이들이다. 하지만 지금의 2030은 다르다. 불확실한 미래를 위해 현재를 희생하지 않는 그들은 '오늘만 사는 투데이족'이다. 그들은 인생은 한 번뿐이라며 YOLO를 외친다. YOLO는 'You Only Live Once'의 이니셜 조합으로 만들어진 말로, 래퍼 드레이크가 발표한 <더 모토The Motto>의 가사에 등장한 것을 계기로 확산되었다. '투데이족'은 미래에 대한 대비 없이 그저 오늘의 즐거움과 쾌락에만 집중하는 사람들이 아니다. 최선을 다해 하루를 살면서 그날 누릴 행복을 그날 채운다. 막연히 언젠가 행복이 올 거라는 식의 뜬구름 같은 꿈을 꾸기보다, 오늘의 구체적인 행복을 만들어 가는 사람들이다. 기성세대가 미래만 부르짖으며 오늘의 가치를 소홀히 했다면, 2030은 오늘이 없으면 미래도 없다는 걸 자각하고 실천한다. 오늘 행복할 수 있는 사람은 내일도 행복할 수 있다. ● Korean Hygge - 저녁이 있는 삶을 지향하는 사람들 오늘의 행복을 최우선시하는 사람들이 지향하는 라이프 스타일이 '후거(hygge)'다. 후거는 '안락하고 아늑한 상태'를 뜻하는데, 어둠 속에서 촛불을 켜고 느긋하게 함께 어울리는 편안한 친교 활동이라 이해할 수 있다. 좋은 사람들과 함께 좋은 것을 즐기는 따뜻한 분위기이자 일상의 소박함을 즐겁게 누리는 행위이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은 더 많이 벌고, 더 많이 쓰기 위해 더 많이 일하는 삶을 원하지 않는다. 워커홀릭이 되어 사축으로 살고 싶어 하지 않는다. 지나치게 욕심 내지 않고, 적당히 조화를 이루는 삶을 꿈꾼다. 후거 라이프가 트렌드가 되고 있는 것이다. 이미 '후거'는 많은 기업에서 마케팅 포인트로 삼고 있으며, 2017년에는 다양한 분야에서 전방위적으로 쓰일 가능성이 높다. ● Cat People - 고양이를 좋아하는 사람들, 고양이를 닮아 가는 사람들 1인 가구 증가, 취향을 좇는 독립적인 삶, 후거 라이프, 이 모든 변화는 반려동물 문화에도 영향을 끼친다. 전통적인 반려동물 강자였던 '개'에 대한 선호가 줄어들고, '고양이'가 뜨는 것이다. 고양이는 깨끗하고 조용하다. 상대적으로 좁은 원룸 같은 주거공간에서도 함께 지내기 불편하지 않고, 오피스텔 같은 공용 주거 공간에서의 소음 문제가 덜하다. 아울러 고양이는 개보다 훨씬 독립적이다. 고양이가 뜨고 있는 이유다. 농림축산검역본부에 따르면, 2012년 기준 반려 고양이는 115만 8932마리로 추산되었는데 2006년 조사에서 47만 7510마리였던 것과 비교하면 6년 만에 2.4배나 늘어난 것이다. 반면 개는 2006년 655만 1206마리에서 2012년 439만 7275마리로 3분의 1 정도 줄었다. 고양이 대세론과 함께 고양이를 닮아 가는 '캣 피플'도 늘어난다. '독립적이고 도도하고 내향적인' 사람들이 늘어나는 것이다. 또한 단지 늘어나는 것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이런 사람들이 각광을 받는다. IT산업을 비롯해 지식정보 산업, 창조 산업의 비중이 커진 지금은 감성지능의 중요성이 커졌다. 변동성 높은 경영 환경에서 세심하고 냉정하며 균형 잡힌 결단력을 가진 리더들을 더 필요로 하게 되었다. 결국 고양이 같은 사람들, 아니 고양이의 특징을 배우려는 이들이 늘어나는 시대다. 어쩌면 고양이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는 것은 이 시대를 사는 사람들이 가진 보편적 성향을 보여 주는 것일 수도 있다. ● New Kangaroo - 당당하게 독립을 거부하는 사람들 독립적인 사람들이 늘어가는 반면, 다른 한쪽에서는 '독립하지 못하는' 사람들도 증가한다. 바로 '뉴 캥거루족'이다. 성인이 다 되어서도 부모로부터 독립하지 못하는 사람들이다. 경제적인 이유 때문이다. 내일에 대한 희망이라도 있으면 오늘 빚을 내서라도 독립하겠지만 이젠 그러지도 못한다. 과거에는 자수성가를 꿈꾸는 이들이 미래에 갖게 될 능력을 담보로 현재에 빚을 내서 집도 사고, 차도 사고, 소비도 했다. 그런 시대에는 독립도 쉬웠고, 누구나 미래에 대해 희망적이었다. 그런데 지금은 희망이 크게 꺾인 시대다 보니 빚을 내서까지 독립하는 게 주저된다. 성인이 되고도 부모에게 얹혀사는 건 무능해 보이지만, 학자금 대출을 갚고 돈을 좀 모아 둘 때까지는 그렇게 하는 게 합리적이라 여기는 청년층이 늘어난 것이다. ● Awesome-Free - 매력적인 공짜만 탐하는 사람들 뉴 캥거루족이 증가하는 까닭은 우리가 장기불황의 시대를 살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경제가 어려워지고, 주머니 사정이 나빠지다 보니 자연히 '공짜'를 탐하는 문화가 확산될 법도 하다. 하지만 이제는 '무조건' 공짜라고 해서 다 좋아하는 시대가 아니다. 필요가 아닌 욕망에 따른 소비도 하는 시대다. 그러니 공짜로 줘도 멋지지 않으면 가져가지 않는다. 공짜에도 매력이 필요하다. 기업의 쇼룸에서는 이제 더 매력적인 공짜 경험을 제공해야 한다. 공짜 상품을 제공하는 게 아니라 소비자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경험을 무료로 제공하는 데 투자해야 한다. 디자인 라이브러리, 트래블 라이브러리, 뮤직 라이브러리는 수지타산이 맞지 않는 투자지만, 그 덕분에 소비자는 공짜로 최고의 콘텐츠를 누린다. 이로써 기업은 소비자에게 매력적인 브랜드라는 이미지를 각인시킬 수 있다. 기업은 마케팅 효과를 기대하며 비용을 쏟아붓고, 정부나 지자체는 이를 세금으로 충당한다. 어쨌든 공짜로 누릴 것들에도 품격이 필요해졌다. 그만큼 소비자의 취향이 심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 Revolving-Door Consumer - 같은 것을 사고 또 사는 사람들 취향이 심화됨에 따라 소비자의 소비 패턴도 변화했다. 이른바 '회전문 관객' '회전문 소비자'가 늘어나는 것이다. 같은 공연을 보고 또 보거나, 구매한 물품을 또 사는 식으로 반복적인 소비 행위를 하는 사람들이다. 한번 마음에 든 것은 반복해서 소비한다. 경험도 마찬가지다. 하나의 '루틴'처럼 점심식사 후 같은 카페의 커피를 마시기도 한다. 미술관 전시도 한 번 보는 것으로 끝내는 게 아니다. 매력적인 경험은 반복을 통해 심화시킨다. 그러니 요즘 기업에게는 충성도 높은 고객을 확보하는 것이 숙제다. 지금 소비자들은 한번 꽂히면 몰입하는 경향이 더 커졌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 Past Breaker - 익숙한 과거와 과감하게 결별하는 사람들 '적당한 불편'을 화두로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 새로운 소비 패턴이 대두되고 있다는 것은 이제 과거의 익숙한 방식과 결별하는 새로운 문화가 형성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바로 '뉴 노멀(New Normal)' 시대의 도래다. 뉴 노멀은 말 그대로 새로운 정상, 새로운 표준을 의미한다. 뉴 노멀의 시대에는 기업의 비즈니스 환경도 급격히 변화하게 될 것이다. 기존의 방식을 고집하는 기업은 도태될 것이고, IT와 4차 산업혁명으로 대변되는 새로운 환경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이고 도전하는 기업들은 놀라운 기회를 얻게 될 것이다. 한국의 기업들은 이렇게 과감한 결단과 선택을 잘 하지 못한다. 손에 쥐고 있는 것, 과거의 영광, 배경과 뿌리에 연연해하다가 기회를 놓치고 위기를 자초한다. 차세대에 기업을 먹여 살릴 것들을 준비조차 하지 못하고 있다. 빚더미에 앉은 채 은행과 정부가 대 준 호흡기로 연명하고 있는 곳도 부지기수다. 과감하고 당당한 결별을 하지 못해 더 큰 위기를 맞이하고 있는 것이다. 뉴 노멀 시대, 우리에게 '결별'이 중요해진 이유다. 신맛 트렌드에서 '긱(Gig)' 경제까지 2017년 라이프 트렌드에서 주목해야 할 문제의식 『라이프 트렌드 2017』은 2017년에 주목해야 할 '열두 사람'을 중심으로 새로운 흐름을 받아들인 이들과 이들을 중심으로 형성될 '뉴 노멀'의 시대를 조망하고 있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대체 어떤 변화가 도래할지, 그 변화가 컬처, 라이프 스타일, 소비, 비즈니스에서 어떤 일들을 만들어 낼지 스스로 질문해 봐야 한다. 이 책에서 제시하고 있는 것은 라이프 트렌드에 대한 '답안'이 아니라 트렌드를 읽기 위한 '질문'에 가깝기 때문이다. ● 돈을 내고 기꺼이 불편함을 택하는 사람들이 나타날까? ● 과연 신맛이 트렌드가 될까? ● 라이프 셰어가 유통과 소비의 패러다임을 바꿀까? ● 세미-베지테리언, 그중에서도 플렉시테리언이 급증할까? ● 화학적 싱글이 남녀 관계의 새로운 화두가 될까? ● 고양이가 트렌드를 만들까? ● 멋쟁이 60대들이 한국을 뒤흔들까? ● 더치페이 확산이 한국 사회를 어떻게 바꿀까? ● 긱(Gig) 경제가 한국에서도 확산될까? ● 자발적으로 가난을 선택하는 사람들이 늘어날까? ● 2017년에 뜰 핫 플레이스는 어디일까? 문제의식을 가지고 질문을 던지는 일이 중요한 까닭은 '트렌드'가 살아 있는 생명체와도 같기 때문이다. 끊임없이 진화할 뿐만 아니라 변종도 만들어 내고, 생각지도 못할 결합으로 새로운 트렌드를 낳기도 한다. 따라서 정답을 찾기보다 변화의 흐름을 감지하기 위한 적절한 질문을 던지는 일이 중요해지는 것이다. 또한 트렌드는 서로서로 연결되기도 한다. 그래서 각 트렌드 이슈를 개별적으로만 바라봐선 안 된다. '적당한 불편' 트렌드가 채식주의 트렌드와 어떻게 연결되는지, 채식주의 트렌드가 신맛 트렌드와 어떻게 연결되고, 더치페이 트렌드와는 또 어떻게 연결되는지 보는 것도 흥미롭다. 이렇듯 라이프 트렌드 이슈들이 서로서로 얽히고설키는 건 지극히 정상적이다. 그건 우리 인간이 그만큼 복잡하게 살아가기 때문이다. 우리 인간은 다양한 욕망의 결집체다. 당연히 트렌드 코드에서도 하나만 따르는 게 아니라 여러 가지를 고루 섞어서 따르기도 한다. 소비에서 적당한 불편을 지지하는 사람들은 식생활에서 '세미-베지테리언'을 지지할 가능성이 더 높고, 더치페이를 통해 돈 때문에 인간관계가 불평등해지는 것을 막고자 할 가능성도 크다. 이들은 돈보다 사람의 가치를 내세우며 '후거' 트렌드를 받아들일 여지가 크고, 자발적 가난을 기꺼이 받아들이기도 하며, 혼자 놀기와 고양이 집사를 자처할 가능성도 높다. 따라서 기업들이 이들을 상대하려면 '라이프 셰어(Life Share)'를 통해 소비자 욕망의 새로운 변화에 대응해야 한다. 심화된 취향을 가진 이들을 좀 더 세심히 다뤄야 한다는 뜻이다. 이런 변화가 라이프 스타일에서의 '뉴 노멀'이기도 하다. 지금까지 '라이프 트렌드' 시리즈는 한국인의 소비, 라이프 스타일, 컬처 코드, 비즈니스 영역의 트렌드 이슈들을 분석하고, 재배열하고, 상호 연결시키는 과정을 통해 오늘날 우리들이 가진 욕망을 좀 더 구체적으로 보여 줘 왔다. 하지만 트렌드에 대해 단정적인 결론을 내리는 건 피했다. 변화의 흐름을 포착해 읽어 내고 이를 통해 방향과 속도를 가늠할 뿐이다. 우리의 욕망과 트렌드는 유기체 같아서 틀 속에 갇혀 있거나 특정 지점에 멈춰 있지 않기 때문이다. 따라서 '라이프 트렌드' 시리즈를 읽는 독자는 트렌드에 대한 호기심에 마침표를 찍는 게 아니라 본격적인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다. 그것이 이 책의 존재 이유다. 아무쪼록 『라이프 트렌드 2017: 적당한 불편』을 통해서 앞서 제기한 문제의식을 집요하게 물고 늘어지길 바란다. 그 과정에서 2017년을 살아갈 각자의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안녕, 우리 들꽃 컬러링북 + 아르누보 50색 틴케이스 세트
참돌 / 이중복 지음 / 2017.01.18
42,000
참돌
소설,일반
이중복 지음
따듯한 감성을 담은 글귀와 함께 귀엽고 사랑스러운 매력이 가득한 야생화를 담은 컬러링북이다. ‘초보자를 위한 보태니컬 아트 컬러링 레슨’을 통해 선 그리기와 면 칠하기, 그라데이션 등 색연필 컬러링의 기본을 쉽게 익힐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보태니컬 아트를 실용성이 좋은 아르누보 틴케이스 색연필과 함께 즐기다 보면 일상의 스트레스와 고민이 사라지는 특별한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안녕, 우리 들꽃 컬러링북 ○ 초보자를 위한 보태니컬 아트 컬러링 레슨 준비하기 … 4 선 그리기 … 5 면 칠하기 … 7 입체물로 표현하기 … 11 색 이해하기 … 13 채색 과정 함께 살펴보기 … 14 ○ 아름다운 우리 들꽃 보태니컬 아트 노루귀 복수초 깽깽이풀 왜미나리아재비 각시붓꽃 자란 개양귀비 작약 금낭화 닭의난초 끈끈이대나물 좁쌀풀 달구지풀 땅나리 꽃고비 금꿩의다리 돌콩 금불초 쑥부쟁이 이고들빼기 고마리 물고추나물 부레옥잠 개버무리 구절초계절마다 우리 땅을 색색으로 물들이는 야생화를 을 사용해 나만의 컬러로 물들여 보세요! 싱그러운 초록색 잎 위에서 귀엽게 핀 고마리, 여름의 시작을 살짝 귀띔하듯 알알이 반짝이는 좁쌀풀, 향긋한 가을 내음이 솔솔 묻어나는 쑥부쟁이…. 《안녕, 우리 들꽃 컬러링북》은 따듯한 감성을 담은 글귀와 함께 귀엽고 사랑스러운 매력이 가득한 야생화를 담았습니다. 또한 ‘초보자를 위한 보태니컬 아트 컬러링 레슨’을 통해 선 그리기와 면 칠하기, 그라데이션 등 색연필 컬러링의 기본을 쉽게 익힐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보드라운 색감의 색연필로 섬세하게 피워낸 우리 들꽃의 그림은 감상하는 것만으로도 스트레스가 풀리며, 하나하나 색칠해 나만의 들꽃을 완성한다면 지친 마음에 기분 좋은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입니다. 더욱 다채로운 색상의 과 함께 《안녕, 우리 들꽃 컬러링북》 속의 아름다운 들꽃을 나만의 컬러로 꽃 피워보세요.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보태니컬 아트를 실용성이 좋은 아르누보 틴케이스 색연필과 함께 즐기다 보면 일상의 스트레스와 고민이 사라지는 특별한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입니다. 가슴을 따듯하게 만드는 감성적인 글귀와 함께 《안녕, 우리 들꽃 컬러링북》 으로 이름 모를 들꽃을 나만의 꽃으로 피워보세요! 산에서 들에서 계절 따라 만날 수 있는 들꽃의 이름을 알고 있나요? 바쁜 도시 생활을 하다 보면 어느덧 자연이 주는 싱그러운 아름다움을 스치듯 보내버리곤 합니다. 이제 《안녕, 우리 들꽃 컬러링북》을 통해 야생화의 아름다움을 감상하고 한 송이 한 송이 이름을 불러보며 나만의 색으로 완성해보세요. 보송보송한 솜털을 가진 노루귀부터 눈을 뚫고 피어나는 복수초, 다채로운 색으로 활짝 피는 개양귀비, 늦가을 정취를 느끼게 해주는 구절초까지 우리 땅에서 피어나는 야생화 25종의 모습을 담았습니다. 사랑스러운 우리 들꽃을 색연필의 따듯하고 보드라운 색감으로 섬세하게 표현했을 뿐만 아니라 꽃의 특징을 드러내는 감성적인 구절은 메마른 가슴을 촉촉하게 적셔줍니다. 《안녕, 우리 들꽃 컬러링북》과 함께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야생화를 나만의 색으로 피워보세요. 생활 속에서 자연의 아름다움을 감상하고 나만의 색으로 칠하다 보면 어느덧 스트레스도 훨훨 날아갑니다. 정식 KC인증을 받아 아이들이 사용해도 안전! 내구성과 실용성이 높은 아르누보 틴케이스 색연필 50색 아르누보 50색 색연필은 내구성이 좋은 틴케이스에 담겨 있어 보다 수납이 쉬워져 실용성이 높습니다. 또한 선명하고 부드러워 보다 세밀한 표현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인체에 무해한 고급 재료로 만들고 자율안전확인을 통한 KC인증을 받아 아이들이 써도 안심할 수 있습니다. 이제 아르누보 감성이 담긴 우아하고 실용적인 틴케이스 속 다채로운 색연필로 아름다운 꽃들이 가득한 《안녕, 우리 들꽃》을 색칠해보세요.
먹고 마시고 그릇하다
어떤책 / 김율희 지음 / 2016.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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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책
소설,일반
김율희 지음
어릴 때부터 식탐이 많았고 동네 수입품 가게에서 그릇 구경하는 걸 좋아했던 작가는 열 살 때 수련회에서 처음 급식을 경험하고 그 2박3일을 매점의 쿠크다스와 마가렛트로 버텼다. 그때 '나를 위한 한 끼 식사'를 제법 진지하게 생각했다. 옷 잘 입는 것보다 예쁜 그릇에 간식 먹기가 더 좋았던 작가는 밥벌이를 시작하며 수프그릇, 샐러드볼, 주물냄비, 주서기, 찻잔과 찻주전자를 하나둘 갖추었다. 주변의 시선이 곱지만은 않았다. "혼자 사는데 그게 다 필요하냐" "살림은 결혼하고 들이면 된다" "그 돈으로 차라리 옷을 사 입어라." 이번에는 '1인가구의 식사'를 생각했다. <먹고 마시고 그릇하다>는 1인가구 김율희의 그릇 산문집이다.프롤로그 1장. 엄연한 1인가구 1인가구의 패밀리데이 내 인생의 유리컵, 보덤 비스트로 여자의 여자 그릇 그릇과 삶은 닮았다 식사의 자유 모든 찻잔은 나를 향한다 아이스크림 한 스쿱, 임피리얼 글라스 고블릿 집이 그리울 때 1인가구는 봉이 아니다 내 그릇의 기준 보셨나요? 나의 샐러드볼을 찾아서 2장. "저는 식판 밥이 싫어요" 도시락 생활 10년 21호와 23호 사이에서 일상 속의 작품, 로젠탈 스튜디오 라인 나를 만나는 공간, 찬장 여자가 먼저 연락해도, 된다 남자의 주방 지금이 아니면 다시 오지 않을 좋은 그릇보다 좋은 음식이 먼저 소심한 사람의 결단 빈 그릇은 우리의 현재다 1인가구에게 유용한 그릇 이베이에서 중고 그릇 사기 3장. 하루하루 공들여 살고 싶다 여행을 마시다 코끝이 시리면, 빌레로이 앤드 보흐 나이프 크리스마스 여유 있을 때 비로소 들리는 소리 만든 이의 애착이 가득, 빌톤즈 머그컵 예쁜 손보다 예쁘게 만드는 손 세 손가락의 힘 행복의 맛, 당근주스 나의 노오란 카스텔라 줄여서 느는 살림 100년 전 왕실에서 쓰던 접시 식탁에 자연 하나 해외여행 중 플리마켓 4장. 언제 이토록 가까이 점심 때 회사 앞으로 갈게 아빠의 은수저 단순한 그릇 감상법, 구스타브스베리 비르카 할머니와 앙꼬 전하지 못한 선물 떠난 것과 남은 것 친구의 천사 언제 어쩌다 이렇게 가까이 빈티지라 더 좋은 로열 덜튼 오텀스 글로리 밋밋한 시간들이 쌓이면 그릇 수납법 선물하기 좋은 그릇 에필"남들의 시선과 무관하게 오롯이 나만 좋으면 그만인 것들을 찾았다. 책과 음악, 커피와 차, 음식과 그릇 같은 것들 말이다. 1인가구로서 혼자의 일상을 보내는 지금은 그런 것들을 누리기에 최적의 시간이다." "혼밥", "먹스타그램"을 안은 1인가구의 그릇 산문집 《먹고 마시고 그릇하다》 어릴 때부터 식탐이 많았고 동네 수입품 가게에서 그릇 구경하는 걸 좋아했던 작가는 열 살 때 수련회에서 처음 급식을 경험하고 그 2박3일을 매점의 쿠크다스와 마가렛트로 버텼다. 그때 '나를 위한 한 끼 식사'를 제법 진지하게 생각했다. 옷 잘 입는 것보다 예쁜 그릇에 간식 먹기가 더 좋았던 작가는 밥벌이를 시작하며 수프그릇, 샐러드볼, 주물냄비, 주서기, 찻잔과 찻주전자를 하나둘 갖추었다. 주변의 시선이 곱지만은 않았다. "혼자 사는데 그게 다 필요하냐" "살림은 결혼하고 들이면 된다" "그 돈으로 차라리 옷을 사 입어라." 이번에는 '1인가구의 식사'를 생각했다. 《먹고 마시고 그릇하다》는 1인가구 김율희의 그릇 산문집이다. "잘 먹으면 잘 사는 것, 못 먹으면 못 사는 것"이라는 가치관을 지닌 작가에게 먹고 마시는 일만큼 작지만 확실하게 행복을 가져다주는 일도 없다. 지난 1년간 내가 나를 위해, 내가 먹고 싶을 것을, 내 속도대로 먹은 일이 몇 번이나 있었는지를 생각해 보면 아찔하다. 식사의 자유와 한 끼 식사의 효용은 생각보다 단순하지 않다. 이 그릇들과 더불어 일상을 공들여 살고 싶다. 한순간 한순간 정성을 다하고 싶다. 대단할 것 없는 나일지라도, 고단한 일상이더라도, 기.꺼.이. 어느 밤, 차를 마시다가 괜히 돌려 본 찻잔에서 작가는 재미있는 발견을 한다. 한쪽 면에만 무늬가 있는 잔들에서 그 무늬는 내 앞에 앉은 상대방이 아니라 찻잔을 들고 있는 나를 향한다는 사실을(52쪽). 그날의 깨달음은 온종일 타인이 주어인 생각만 하며 하루를 보내는 우리 모두에게 꼭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로 남았다. 모든 찻잔은 나를 향한다. 하나. 오롯이 나만 좋으면 그만인 것 그릇 애호가가 아닌 사람에게도, 1인가구가 아닌 사람에게도, 그릇은 멋진 은유가 된다. 첫 번째로 그릇은 '오롯이 나만 좋으면 그만인 것'이다. "내 손으로 내 삶을 근사하게 만들어 가는 재미란 예쁜 옷을 사서 소풍날 입고 가는 재미에 비할 바가 아니었다. 자라서는 더 그랬다. 새 옷은 수 년이 지나면 공간만 차지하는 천덕꾸러기처럼 느껴졌고, 살 때는 그리 좋던 최신형 전자제품도 이내 곧 구닥다리가 되어 버렸다. 그럴수록 외부의 시선과 무관하게 오롯이 나만 좋으면 그만인 것들을 찾았다. 책과 음악, 커피와 차, 음식과 그릇 같은 것들 말이다." <프롤로그> 둘. 가장 가까운 사이와 나누는 내밀한 취향 두 번째로 그릇은 가장 가까운 사이에서만 나눌 수 있는 아주 내밀한 취향이다. 당연하다. 집으로 찾아가 차 한 잔이라도 마셔 보아야 그 사람의 그릇을 알 수 있다. 그래서 작가는 그릇과 "남들은 모를 수밖에 없는 비밀연애"를 해왔다고 표현한다. 종종 듣던 '그 집 밥그릇이 몇 개인 것까지 안다'는 말은 괜한 말이 아니다. 그릇은 소중한 사람들과 나눌 수 있어서, 그들과의 이야기를 담을 수 있어서 더 좋다. 셋. 하루하루 공들여 사는 삶 김율희 작가는 빈티지 그릇을 모은다. 짧게는 20년, 길게는 100년 된 그릇들을 곁에 두고 "과거의 어느 시점에 가장 사랑받았던 디자인을 내 집에서 감상한다." 2000년대 들어 로열 코펜하겐, 아라비아, 이탈라, 웨지우드, 로열 덜튼 같은 세계적인 브랜드들이 생산공장을 중국과 동남아시아로 옮겼지만, 작가가 가지고 있는 오텀스 글로리 대접시는 로열 덜튼이 아직 런던의 램버스 지구에서 그릇을 생산하던 1991년산이다. 마음을 담아야 할 그릇에는 영혼 잃은 노동자의 피로가 쌓이고, 연고 없는 먼 지역으로 공장을 옮긴 경영자들은 그들의 피로를 신경 쓰지 않는다. 그곳에는 그들의 친구와 이웃이 일하지 않으니 윤리라는 잣대를 들이대 보았자 마음을 쏟는 것과는 하늘과 땅 차이다. 덕분에 좋은 디자인을 좋은 값에 얻을 수 있어서 나 역시 새 그릇을 마다하지는 않지만 조금 흠집이 나고 좀 더 조심스럽게 다루어야 하더라도 빈티지 그릇에 마음이 가는 것은 어쩔 수 없다. <빈티지라 더 좋은 로열 덜튼 오텀스 글로리> 우리 일상을 간편하게 해 주는 물건들도 고맙고 '단순한 삶'도 가치 있지만, 김율희 작가는 "정리할 것 없는 인생을 살고 싶지는 않다"고 한다. 설거짓감이 많은 것도 사람답게 잘 살고 있다는 증거로 받아들인다. 오래전, 세상이 각박하지 않았고 슬픈 계산이 만연하지 않았던 시절에 만들어진 그릇들로 조금 더 공들여 하루하루를 살고 싶은 작가의 마음이 책 곳곳에 온기를 더한다. 좋아하는 그릇에 좋아하는 음식을 담아 기분 좋게 한입 먹으면 잘 살고 있다는 자부심과 오늘도 나쁘지 않다는 안도감이 마음 가득 차오른다. 그러니 좋아하는 그릇에 손수 차린 따뜻한 한 끼를 내는 일은 어쩌면 나를 위하는 가장 현실적이고 건강한 방법일지 모른다. 《먹고 마시고 그릇하다》에는 지금 바로 여기의 행복이 그릇 가득 그득히 담겨 있다. 이 책이 나보다 남을 더 많이 보고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스스로 차 한 잔을 내어 줄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하길 바란다. 《먹고 마시고 그릇하다》는 2016년 우수출판콘텐츠 제작지원 사업 선정작이다.
겨울에 대한 감각
자음과모음 / 민병훈 (지은이) / 2022.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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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음과모음
소설,일반
민병훈 (지은이)
자음과모음 트리플 시리즈 12권. 민병훈 작가의 두 번째 소설집. 작가는 세상은 인식되는 것이 아니라 재인식되는 것이므로, 구성이 아닌 재구성의 방식으로 자신만의 독특한 스타일을 보여주었다. 익숙한 세계의 작가이기를 거부”한 민병훈 작가는 이미 만들어진 보편적 세계가 아닌 만들어질 세계를 선보인다. 민병훈 작가의 소설은 무수한 이미지의 단위를 수많은 장면으로 만들고, 그 장면들로 서사를 환기한다. 습관이 작동하지 않는 민병훈 작가의 소설은 의식의 심연이 아닌 무의식이라는 원초적인 표면을 재현하고, 하나의 해석에 반대하는 저항의 형식을 띠며 끊임없이 혼돈을 부추기는 무의식의 리얼리티를 가중시킨다.겨울에 대한 감각 벌목에 대한 감각 불안에 대한 감각 에세이 당신을 통한 감각론 해설 감각을 위한 논리―박혜진불친절하고 불연속적인 감각만이 유일한 논리로 작용하는 세계 이미지는 진술하고 서사는 침묵하는, 멈춘 소설의 세계 [자음과모음 트리플 시리즈]는 한국문학의 새로운 작가들을 시차 없이 접할 수 있는 기획이다. 그 열두 번째 작품으로 민병훈 작가의 『겨울에 대한 감각』이 출간되었다. “아직 명명되지 않은 세계의 유일한 작가” 민병훈의 두 번째 소설집이다. 작가는 세상은 ‘인식’되는 것이 아니라 ‘재인식’되는 것이므로, ‘구성’이 아닌 ‘재구성’의 방식으로 자신만의 독특한 스타일을 보여주었다. 신작 『겨울에 대한 감각』에서도 익숙함을 거부하고 “이미지는 진술하고 서사는 침묵하는”(해설, 박혜진 평론가) 방식으로 세상을 감각한다. 이처럼 “익숙한 세계의 작가이기를 거부”한 민병훈 작가는 이미 “만들어진” 보편적 세계가 아닌 “만들어질” 세계를 선보인다. “따지고 보면 아무런 상관이 없지. 상관. 연관. 한없이 생각하면 모두 연결된 것처럼 보였다. 그런 걸 끊어내기엔 계절이 제격이었지.” 아직 불리지 않은 세계에 대한 이야기 표제작 「겨울에 대한 감각」에는 사물의 이미지들이 불연속적으로 출현한다. 화자가 보고 떠올리는 생각을 독자가 그대로 지켜보는 소설이라고 할 수 있다. 이국에서 보내는 나날, 화자와 어머니의 일본 여행, 유학 시절에 있었던 일, 공항에서 보내는 시간 등. 그러다 문득 그 이미지들 사이로 아버지의 죽음이라는 사건이 끼어든다. “소나무를 심었다. 백조라고 말했다”(9쪽)는 문장으로 시작하는 이 소설의 중심 이미지는 어딘가에 잠겨 있다는 공통점을 가진 ‘소나무’와 ‘백조’다. 소나무는 “땅 위의 백조”, 백조는 “물속의 소나무”다. 소설 후반부에 화자는 눈에 잠기는 자신의 모습을 상상한다. 화자는 눈송이를 일괄적인 ‘눈’으로 인식하는 것이 아니라 개별적인 “이름 모를 도형들”(18쪽)로 인식한다. 이는 화자가 인식하는 세상의 모습과 같다. 화자에게 세상은 “하나의 이야기”가 아니라 “파편화된 이미지”(해설, 박혜진 평론가)로 존재한다. 따지고 보면 아무런 상관이 없지. 상관. 연관. 한없이 생각하면 모두 연결된 것처럼 보였다. 그런 걸 끊어내기엔 계절이 제격이었지. 한 계절에 오래 머무르는 상상을 했다. 오래 머무른 것처럼 시간이 지났지. 겨울이 왔네, 말하지 않았지. (「겨울에 대한 감각」, 21쪽) 「벌목에 대한 감각」의 화자는 산속 집에 살며 밤마다 나무가 쓰러지는 환청을 듣는다. 벌목 작업이 중단되는 한밤중에 화자가 환청을 듣는 이유는, 자신이 자른 나무에 동료가 사망하는 사건을 겪었기 때문이다. 화자는 이후 이모 집에 살며 시간을 보내지만, 이모 집이 위치한 산에 벌목 작업이 시작된 것이다. 화자의 환청은 비단 자신의 “죽음에 대한 직접적인 공포”(해설, 박혜진 평론가)가 아니다. 동료를 죽음에 이르게 한 사건에 대한 공포에서 촉발되었을 것이다. 그러나 이 소설은 트라우마로 화자의 상태를 환원시키지 않는다. 잘려나가는 나무와 화자가 머물고 있는 산속 집까지의 거리를 연상시키며 사건을 “공간으로 이미지화”한다. 새벽 같은 공기 속에서, 별안간 한 아이가 내 앞을 앞질러 뛰어갔다. 아이는 붉은빛으로 뛰어가며 점점 시야에서 사라지고, 나는 느리게 걸음을 떼면서, 불현듯 어떤 결심을 했는데, 이제 남은 방법이라곤, 이곳을 떠나거나, 이곳을 떠나게 만들거나, 이곳이 떠나거나, 이곳이 나를 밀어내는 것이라고, 하지만 그런 시도는 가능하지 않을 거란 생각이 들었다. 아이는 다른 아이들 무리에 섞여 함께 달려가고 있었다. (「벌목에 대한 감각」, 62쪽) 「불안에 대한 감각」은 선원이 되기를 희망하여 요트를 타고 항해하던 중 겪은 사고를 현재의 화자가 기억하는 이야기다. 화자는 의도치 않게 겪은 사고로 인해 인명 피해를 목격했다. 사고 당시 물 위에 떠 있던 시체들을 현재의 화자는, 유년 시절 보았던 감전돼 죽은 개구리 사체의 이미지와 나란히 떠올린다. 이야기는 이야기로 이어지지 않고 “이미지에서 이미지”로 점프한다. 화자는 사건을 서사로 이해하지 않을 뿐 아니라 “신뢰하지 않”는다. 이미지를 통해 관찰하며 “서사에 대한 회의”에서 탈출한다. 이미지란 화자에게 “도피처이자 새로운 출발점이며 유일한 안식처”(해설, 박혜진 평론가)다. 민병훈 작가의 소설은 흐르지 않고 건너뛰며 움직이지 않고 멈춘다. 너는 아무것도 모른다. 다시 물어보자. 뭐가 궁금한 것이냐. 나의 기억? 혹은 그들에 대한 기억? 뚜렷하게 떠오르진 않는다. 기억을 떠올리는 일에 자주 실패했다. 기억이란 건 언제나 다른 그림자를 가진 건물들 같았고, 시간이 지날수록 골격만 남은 철거 현장에서 삽을 쥐는 기분이었다. 하지만 말해주마. 기억나는 대로. 무슨 이야기가 나올지는 나도 모르겠다. 무책임하겠지. 사실 과거라는 게 그렇다. 입맛에 맞게 부풀리거나 빼먹거나. (「불안에 대한 감각」, 78쪽) 민병훈 작가의 소설은 “무수한 이미지의 단위”를 수많은 장면으로 만들고, 그 장면들로 서사를 환기한다. “습관이 작동하지 않”는 민병훈 작가의 소설은 의식의 심연이 아닌 “무의식이라는 원초적인 표면을 재현”하고, “하나의 해석에 반대하는 저항의 형식”을 띠며 끊임없이 혼돈을 부추기는 “무의식의 리얼리티를 가중”시킨다. 세 편의 소설은 “불연속적인 이미지”의 방법론을 통해 “불연속으로서의 인생”(해설, 박혜진 평론가)이라는 주제를 드러내고, 민병훈 작가는 읽는 이에게 “진짜 자기와 연결되는 시간”을 선사한다.나는 잠깐 동안 분명했다. 집에 가도 좋다고 말했다. 기억은 나를 모르는 장소로 산책시켰다. 조금씩 가벼워졌다. 콧잔등이 시큰했다. 그림자로 얼룩진 유리창에 금이 갔다. 나는 반박할 수 없는 경험을 만들었다. 덤불 속에서 이곳을 바라보는 인물들의 표정은 대부분 새벽이었다. 색이 많을수록 기억이 뚜렷해졌다. 눈을 기다리지 않았다. 책상에 낙서했다. 축구공 하나가 굴러다녔다. 그림 앞에 멈춰 섰다. 가끔은 기쁜 일이 있었다._「겨울에 대한 감각」 그만두는 법. 새로 시작하는 법. 너는 묻는 대신 사라졌지. 겨울만 되면 너의 죽음을 구체적으로 떠올렸다. 아니면 겨울이 구체적으로 느껴졌지. 동상에 걸린 사람을 본 적이 있다고 네가 말했다. 발가락 중 하나가 단단하게 얼어 파란빛으로 변해갔다고 네가 말했지. 그렇게 변할 때까지 뭘 했느냐고 묻자, 동상에 걸린 사람도, 너도, 다른 사람들도 전혀 몰랐다고 말했다. 산을 타지도, 강에 빠지지도, 냉동 창고에 갇힌 것도 아니었지. 그 이후의 일에 대해선 말해주지 않았다._「겨울에 대한 감각」 화창한 날 호수 수면으로 눈이 녹는 순간을 던지듯이 생활했어요. 허벅지살이 텄고 보라색으로 물들었습니다. 아버지는 빙벽에 올라 위태로운 자세로 아래를 내려다봤어요. 썰매장으로 연결된 수 도관이 얼어 고무주머니에 뜨거운 물을 담아 갔죠. 손을 흔들었어요. 아이들은 오전보다 빨리 썰매를 몰았습니다. 썰매 아래 스케이트 날이 얼음 표면에 불규칙한 무늬로 흠집을 냈어요. 위에서 바라보면 어떤 모습이었을 까요. 제멋대로 엉킨 실타래 같았을까요. 왜 손을 놓고 흔들었던 걸까요. _「겨울에 대한 감각」
왜 깨달음은 늘 한박자 늦을까
북드라망 / 황벽 (지은이), 정화 (옮긴이) / 2023.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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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드라망
소설,일반
황벽 (지은이), 정화 (옮긴이)
뇌과학과 진화생물학의 성과들을 불교 이론과 접목시키는 작업을 꾸준히 해온 정화 스님이 당나라 말기 선승으로 유명한 황벽 희운 선사의 책 『전심법요』와 『완릉록』을 풀어 썼다. 중국 하남성(허난성) 출신 관리였던 배휴(裴休)가 종릉(鐘陵) 관찰사로 부임한 뒤 황벽 스님을 모시고 들은 설법을 기록한 것이 『전심법요』이고, 이후 또 완릉(宛陵)에서 역시 황벽 스님을 모시고 법문을 들어 기록한 것이 『완릉록』이다. 원문은 휴의 서문과 황벽 스님의 설법, 그리고 배휴의 질문에 대한 황벽 스님의 대답과 법어로 이루어졌으나, 이 책에서는 정화 스님이 전체 내용을 각각 16~17개 장으로 나누어 풀어 주고 있다.1부. 마음 법의 요체를 전함, 전심법요 1. 마음 하나가 중생도 되고 부처도 된다 2. 알려는 마음조차 내려놓고 3. 무심한 시절인연을 탓하지 마라 4. 현상에 머물지 말라 5. 그냥 흐르도록 해야 한다 6. 오늘 일은 물을 것이 아니다 7. 바람 소리 물 소리가 들려주는 법문 8. 도를 구하는 것은 길에서 길을 잃는 것 9. 말이 만든 함정에 빠지지 말기를 10. 그림자를 구하고자 애쓰지 않기를 11. 마음에는 범부와 성인이 없다 12. 이심전심은 마음을 뺏는 일이다 13. 마음을 찾기 위해 애쓸 필요 없다 14. 일 없으니 그냥 돌아가라 15. 원함이 없으면 속을 일도 없다 16. 그렇고 그럴 뿐이다 17. 붙잡지 않으면 잃을 것도 없다 2부. 완릉에서 설하신 황벽 단제선사의 어록, 완릉록 1. 도道를 묻는가, 꿈 속의 꿈인 도를 2. 부처를 찾는가, 그럼 찾는 마음은 3. 마음 하나에 부처도 숨어 있고 중생도 숨어 있다 4. 마음으로 가득한 허공 5. 가장 큰 배움은 배우는 일을 하지 않는 것 6. 앎 그 자체를 알아차리는 불성과 현상을 좇는 지성 7. 구하지 않아야 한다 8. 알고 모른다는 헛소리 9. 분별상은 어디에 머무는가 10. 찾을 필요조차 없는 부처인 마음 11. 온갖 다름이 곧 부처의 다른 모습 12. 시절인연이 사건을 연출한다 13. 그럴듯한 자기가 되려는 일이 부족한 자기를 만들지는 않는지 14. 무심 그 자체가 불도를 행한다 15. 삼계도 마음이 만든다 16. 부디 자신을 소중히 여기기를그대의 마음이 중생이고 부처입니다! 정화 스님이 풀어 주는 전심법요와 완릉록의 요체! 뇌과학과 진화생물학의 성과들을 불교 이론과 접목시키는 작업을 꾸준히 해온 정화 스님이 당나라 말기 선승으로 유명한 황벽 희운 선사의 책 『전심법요』와 『완릉록』을 풀어 썼다. 중국 하남성(허난성) 출신 관리였던 배휴(裴休)가 종릉(鐘陵) 관찰사로 부임한 뒤 황벽 스님을 모시고 들은 설법을 기록한 것이 『전심법요』이고, 이후 또 완릉(宛陵)에서 역시 황벽 스님을 모시고 법문을 들어 기록한 것이 『완릉록』이다. 원문은 휴의 서문과 황벽 스님의 설법, 그리고 배휴의 질문에 대한 황벽 스님의 대답과 법어로 이루어졌으나, 이 책에서는 정화 스님이 전체 내용을 각각 16~17개 장으로 나누어 풀어 주고 있다.해서 중생의 마음을 버리고 부처의 마음을 얻으려 노력하기도 하지만, 버리고 얻으려는 그 마음이 중생인 부처로서의 삶을 이어 가는 근본이라는 사실을 모르고서는 노력하는 것 자체가 부질없는 일로 늘 부족한 삶을 만들 뿐이다. 해서 특정한 마음 상태를 고집해서는 안 된다. 그냥 흐르도록 두어야 한다. 일어나고 사라지는 현상 하나하나가 인연 아닌가. 인연의 흐름이 이와 같은데 어찌 좋아하는 현상은 생겨나기를 바라고 싫어하는 현상은 생겨나지 않기를 바랄 수 있겠는가. 바라는 마음은 부처가 중생이 되는 지름길이 되고, 바람 없이 지켜보는 마음은 중생이 부처가 되는 지름길이다. 실제로는 버릴 수도 없고 얻을 수도 없는데, 어찌 일어나고 사라지는 인연에 일희일비하는가. 오직 버리려는 마음도 얻으려는 마음도 없는 마음인 무심으로 인연의 흐름과 함께할 뿐이다. (1부 전심법요, 1장 마음 하나가 중생도 되고 부처도 된다 중에서) 꽃이 되어 가고 져 가는 일이 시절인연이다. 꽃만 그렇지 않다는 것은 누구라도 안다. 시절이 함께 꽃이 되어 갈 때 꽃이 현상하는 것 같고, 저물 때는 강물도 저문 빛을 따라 흐른다는 것을. 어느 것 하나 그렇지 않은 것이 없다. 마음이 곧 부처란 소리도 마음과 부처를 등치시키는 일이어서는 안 된다. 마음으로 작용하는 시절인연이 꽃의 시절인연과 같으면서도 다른 모습일 뿐이다. 여기에 어찌 위아래가 있을 수 있겠는가. 이와 같은 흐름이 부처의 깨달음이다. 세상의 일들이 깨달음이 아닌 것이 없다. 본래부터 그렇다. 얻으려 하면 자신을 잃고 중생이 되는 것 같고, 집착하지 않으면 잃은 것 같은 자신이 법신의 흐름과 동참한다. (1부 전심법요, 3장 무심한 시절인연을 탓하지 마라 중에서) 그대가 만든 도가 그대의 도이다. 그것밖에 다른 도는 없다. 생각을 멈추면 길도 끝난다. 찾으려야 찾을 수가 없다. 이미 생각 길에 있으면서 생각 길을 찾는다는 것이 어불성설이지 않겠는가. 헌데도 배휴는 묻는다. ‘도란 무엇이며 어떻게 수행해야 됩니까?’라고.말도 되지 않는 질문이지만 친절한 황벽 스님은 배휴의 질문이 성립되지 않는다는 것을 환기시킨다. ‘도가 무엇이기에 수행하려 하는가?’라고. 실상은 황벽 스님만 친절한 것이 아니고 배휴 또한 친절하다. 이런 일은 수행처 여기저기서 일어나고 있기에 배휴가 이와 같은 질문의 허구를 새삼스럽게 드러내는 친절을 베풀고 있는 것이다. ‘깨달은 분들도 참선 수행을 멈추지 않고, 많은 수좌 스님들도 도를 깨닫고 배우려 하고 있지 않습니까’라는 질문으로. 스승인 황벽 스님의 말씀을 통해 참선 수행의 진면목을 보이고자 하는 친절이다. 황벽 스님께서도 맞장구로 ‘마음이 만든 환상에서 진실을 찾으려는 이들을 위해 그렇게 한다’라고 답한다. (1부 전심법요, 8장 도를 구하는 것은 길에서 길을 잃는 것 중에서)
조선 최고의 외과의사 백황현뎐 2
시대의창 / 방성혜 글 / 2012.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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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의창
소설,일반
방성혜 글
우리는 한의학에 대해 어느 만큼 알고 있을까? 우리 몸의 체질을 돌보고 기운을 보하는 데는 한의학이 좋지만 외과적인 처치가 필요한 경우에는 한의학으로 어쩔 수 없다는 것이 통념이다. 그런데 조선시대 사람들도 때로는 다리가 부러지고 폐에 고름이 차기도 했을 것이다. 그럴 때 한의사들은 그냥 손 놓고 구경만 하고 있었을까? 일제강점기를 거치며 명맥이 끊어져, 이제는 한의사들 중에서도 조선의 외과학에 대해 아는 사람이 드물게 되었지만, 16세기 조선에는, 일본의 의학사가인 미키 사카에(三木榮, 1903~1992)가 근대 외과학의 아버지 파레(Ambroise Pare)와 견준 인물이 있었다. 명종 때(1545~1567) 활동한 의사 임언국(任彦國)이다. 임언국은 동시대 중국에서도 시행된 적이 없었던 독창적인 침법을 구사했다. 피침으로 환부를 가로 세로 길게, 종기의 뿌리까지 깊숙이 째서 썩은 피를 뽑아내는 십(十) 자형 절개법이었다. 그리고 한 세기가 흐른 뒤, 백광현(白光玹, 1625~1697)이 나타난다. 현직 한의사이기도 한 작가는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원에서 의사학(醫史學)을 전공하면서 백광현이라는 인물을 처음 알게 되었다. 백광현이 단순한 옛 의사가 아니라 조선을 대표할만한 명의라는 사실을 알게된 그는, 조선 한의학 외과의에 대한 자료를 조사하면서 그의 삶을 재구성해 『조선 최고의 외과의사 백광현뎐 1,2』를 썼다. 이 소설은 말하자면, 글 잘 쓰는 한의사 방성혜가 역사의 갈피에서 잊혔던 백광현이라는 인물을 찾아 헤맨 모험의 기록이요, 그를 21세기 대한민국으로 불러내기 위해 혼신을 다해 외친 초혼가다. 독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본문에 등장하는 혈자리를 표시한 그림과 본문에 쓰인 한의학 용어 해설을 부록으로 싣고, 본문 중에는 의궤와 화상첩, 등장인물의 초상화 등 조선시대 기록화와 자료 사진을 수록했다.등장인물 백광현 시대의 조선 왕조 계보 3장 권력을 가진 자들 흉통(胸痛) - 돌처럼 굳은 심장 각통(脚痛) - 마음이 몸을 병들게 하다 두창(痘瘡) - 한 사람을 살리기 위해 현감(縣監) - 백성들 틈에서 4장 충심 면천(免賤) - 충심을 품다 칙사(勅使) - 청에서도 드날린 이름 제종(臍腫) - 신의로 불리다 세자(世子) - 자식과 어미 희빈(禧嬪) - 안타까운 여인 인현(仁顯) - 역사의 희생양 탈저(脫疽) - 칼을 들지 않고 고치다 장옹(腸癰) - 왕실의 마지막 환자 토혈(吐血) - 임금과의 마지막 만남 이야기를 마치고 백광현 연보 한의학 용어 해설 실존했던 조선 외과학의 거장, 백광현의 진짜 이야기 우리는 한의학에 대해 어느 만큼 알고 있을까? 우리 몸의 체질을 돌보고 기운을 보하는 데는 한의학이 좋지만 외과적인 처치가 필요한 경우에는 한의학으로 어쩔 수 없다는 것이 통념이다. 그런데 조선시대 사람들도 때로는 다리가 부러지고 폐에 고름이 차기도 했을 것이다. 그럴 때 한의사들은 그냥 손 놓고 구경만 하고 있었을까? 얼마 전 TV에서 방영되었던 드라마 \"닥터 진\"에는 한의학에 외과적 처치술이 없다는 오해가 고스란히 반영되어 있었다. \"닥터 진\"에 등장하는 한의들은 전염병이 돌면 부적이나 나눠주고 도무지 치료라는 걸 하지 않는다. 물론 약을 주로 쓰는 약의보다 메스와 같은 큰 침(피침, ?針)으로 절개술을 시행하는 침의는 더 고된 직종이었기에 침의가 되기를 기피하는 의원도 많았다고 한다. 현대에 양의학을 수련하는 의사들이 외과를 기피하는 것과 마찬가지다. 일제강점기를 거치며 명맥이 끊어져, 이제는 한의사들 중에서도 조선의 외과학에 대해 아는 사람이 드물게 되었지만, 16세기 조선에는, 일본의 의학사가인 미키 사카에(三木榮, 1903~1992)가 근대 외과학의 아버지 파레(Ambroise Pare)와 견준 인물이 있었다. 명종 때(1545~1567) 활동한 의사 임언국(任彦國)이다. 임언국은 동시대 중국에서도 시행된 적이 없었던 독창적인 침법을 구사했다. 피침으로 환부를 가로 세로 길게, 종기의 뿌리까지 깊숙이 째서 썩은 피를 뽑아내는 십(十) 자형 절개법이었다. 그리고 한 세기가 흐른 뒤, 백광현(白光玹, 1625~1697)이 나타난다. 현직 한의사이기도 한 작가는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원에서 의사학(醫史學)을 전공하면서 백광현이라는 인물을 처음 알게 되었다. 그때는 그저 수많은 선조 한의사 중 한 명 정도로 생각했다. 박사 과정을 거치면서 백광현이 단순한 옛 의사가 아니라 조선을 대표할 만한 명의임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학위 논문을 마친 뒤, 강의 준비를 위해 한의학의 외과학 방면에서 이름을 남긴 여러 인물에 대한 자료를 수집하면서 다시 백광현을 만났다. 문집에 전해 내려오는 그의 행적은 다소 특이했다. 무관의 집안에서 태어나 왕실의 호위병이 되었고 이후 말을 치료하는 일을 하다가 나중에는 사람을 치료하는 뛰어난 의사가 되었다고 한다. 백광현의 행적을 전하는 문집과 실록에 공통되게 나타나는 것이 있는데, 바로 당대 사람들이 그를 ‘신의(神醫)’라고 불렀다는 사실이다. 백광현에 관한 내용이 기록된 문집을 모두 뒤지기 시작했다. 실록에서도 백광현과 관련된 내용을 빠짐없이 찾아보았다. 그의 행적에 다가갈수록 그가 얼마나 깊고 큰 존재였는지 실감하게 되었다. 이렇게 대단한 사람이 어찌 이토록 알려지지 않은 채로 남아 있단 말인가? 나는 점점 백광현의 일생에 빠져들었다. (중략) 백광현의 행적을 단 하나라도 빠뜨리지 않기 위해 구할 수 있는 사료란 사료는 다 찾아 나섰다. 그러던 중 백광현의 삶을 가장 자세히 기록해놓은 조선 시대의 고서를 만나게 되었다. 단 한 군데 도서관에서 겨우 찾아낸 그 책에는 살아생전 백광현의 활약에 관한 기록이 고스란히 남아 있었다. 원래 무관이었으나 말에서 떨어져 다리를 다친 후 사람을 치료하는 의사가 되었고, 이후 명성이 높아져 마침내 내의원까지 입성하게 된 그의 극적인 인생이 상세히 담겨 있었다. 또한 왕실에 병이 생길 때마다 치유해낸 백광현의 드라마 같은 인생 역정이 잊히지 않고 후세에 전해지길 바라는 지은이의 절절한 마음도 함께 담겨 있었다. (\'이야기를 시작하기 전에\'/ pp.4~5) 백광현의 삶이 자세히 기록되어 있는 고서는 저자 미상인 [지사공유사 부경험방(知事公遺事 附經驗方)]이다. 이 책의 원본은 일본 다케다(武田) 과학진흥재단의 쿄우쇼쿠(杏雨書屋)에서 소장하고 있고, 국내에는 국립중앙도서관에 사본 한 부가 있을 뿐이다. 또 조선의 선비들이 남긴 문집 [완암집(浣巖集)][희조질사(熙朝?事)][국조인물지(國朝人物志)][이향견문록(里鄕見聞錄)][귀록집(歸鹿集)]에도 백광현에 관한 내용이 있다. 백광현이 어떤 병을 앓은 왕실 인물이나 고위 관료를 어떻게 치료했는지는 [승정원일기]와 [조선왕조실록]에 꽤 자세히 나온다. 그리고 [임천백씨족보(林川白氏族譜)]와, 일본의 의학사가 미키 사카에의 저서 [조선의학사 급질병사(朝鮮醫學史 及疾病史)]에서도 백광현에 관한 자료를 찾을 수 있었다. 그렇게 기록을 모으면서 따로따로 흩어져 있던 ‘백광현의 삶’이라는 커다란 퍼즐의 조각을 하나하나 맞춰나갔다. 마침내 퍼즐이 완성되자 가슴이 터질 듯한 기분을 이길 수 없었다. 말하고 싶었다. 그가 조선 땅에서 어떻게 살다 갔는지를! 무관의 집에서 태어나 무술로 입신할 수 있었음에도 굳이 중인의 직업인 의원의 길을, 그것도 의원들이 가장 기피한다는 외과의사의 길을 스스로 선택하고 마침내는 종1품 숭록대부에까지 오른 그의 삶을 토해내고 싶었다. (중략) 글의 장르에 대해 고민했다. 내가 백광현의 일생을 알게 된 후 느낀 이 감정을 고스란히 전달하려면 어떻게 글을 써야 할지 고민했다. 그래서 그가 살았던 인생을 최대한 사실에 가깝게 재구성하면서도 독자에게 가장 편하게 읽힐 수 있는 ‘역사소설’을 쓰기로 했다. 그리고 가슴 속에 있던 것을 써 내려갔다. 마치 불에 달궈진 뜨거운 구슬을 삼키고서 이를 견디지 못해 토해내듯이 내 가슴속에 있는 무언가 뜨거운 것을 마구 뱉어내었다. 그의 삶을 내 부족한 언어로 전하는 것이 쉽지는 않았다. 마치 고문과도 같았다. 육신은 온전했지만 정신은 매일같이 형틀 아래에서 신음했다. 마치 주리에 뼈가 뒤틀리고 장형에 피가 터지고 인두에 살점이 뜯겨 나가는 것만 같았다. 그래도 글을 썼다. 어느 누구도 대신 써줄 수 없기에, 이것이 내게 주어진 사명이라고 생각했다. 낮에는 진료하고 밤에는 새벽녘까지 글을 썼다. 몸은 21세기 한국에 있었지만 내 마음은 17세기 조선 땅을 오가고 있었다. (/ \'이야기를 시작하기 전에\' 중에서) 백광현의 삶을 재구성하려면 백광현만 알아서는 안 되었다. 그는 현종 4년(1663년), 서른아홉 살에 내의원에 들어가 피바람이 몰아치던 숙종 때에 주로 활동했다. 그는 인현 왕후도 치료하고 희빈 장씨도 치료했다. 서인 책략가였던 김석주도 치료하고 주요 남인이었던 우의정 민희도 치료했다. 백광현, 그는 실제로 살아서 감정을 가지고 움직이던 ‘사람’이었기에, 권력 암투의 소용돌이 속에서 중심을 지키고자 인간적으로 고민하고 의원으로서도 고뇌를 겪었을 것이 틀림없다. ‘사람’ 백광현을 되살리려면 그를 느끼고 사랑해야 했다. 이 소설은 말하자면, 글 잘 쓰는 한의사 방성혜가 역사의 갈피에서 잊혔던 백광현이라는 인물을 찾아 헤맨 모험의 기록이요, 그를 21세기 대한민국으로 불러내기 위해 혼신을 다해 외친 초혼가다. 독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본문에 등장하는 혈자리를 표시한 그림과 본문에 쓰인 한의학 용어 해설을 부록으로 싣고, 본문 중에는 의궤와 화상첩, 등장인물의 초상화 등 조선시대 기록화와 자료 사진을 수록했다.
세기의 소설, 레 미제라블
메멘토 / 데이비드 벨로스 지음, 정해영 옮김 / 2017.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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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데이비드 벨로스 지음, 정해영 옮김
시대를 막론하고 동시대와 소통하는 매혹적인 이야기의 힘 덕분에 출간된 지 150년이 지난 은 끊임없이 영화, 뮤지컬,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진다. 그러나 "가장 잘 알려져 있지만 가장 제대로 이해되고 있지 못한 작품"(마이클 린드그렌, 「워싱턴포스트」)이라는 평가가 있듯이, 이런 대중화와 각색, 축약 과정에서 역사적 맥락에 대한 이해 부족과 위고의 의도를 오해해서 갖가지 오류가 재생산되었다. 프린스턴 대학교에서 프랑스 문학을 가르치고 있는 전기 작가이자 번역가인 데이비드 벨로스는 "괴물 같은 분량에도 허술하게 늘어지는 부분이 한 군데도 없는" 이 걸작의 가이드를 자처하며 전통적인 문학 비평을 초월해 언어, 정치, 역사적 맥락을 동시에 살피는 방식으로 이 작품을 파헤친다. 작품에 대한 전기라고 해도 좋을 이 책은 의 기원과 탄생, 출판과 반응, 시대를 초월한 고전이 되는 전 과정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특히 위고가 혁명과 쿠데타, 정치적 망명을 겪으면서 어떻게 19세기의 대표적인 소설을 썼는지, 그가 의 출판을 위해 어떤 혁신적인 거래를 해냈는지, 사회 문제에 대해 그가 가진 접근법이 어떻게 당대와 미래에 영향을 미쳤는지를 중심으로 흥미진진한 논의가 펼쳐진다.『레 미제라블』 읽기에 관해 번역서와 인용문 프롤로그: 『레 미제라블』의 여정 1부 죄와 벌 1장 위고, 현실에 눈뜨다 2장 팡틴의 불행 3장 초고에 담긴 역사 # 숨은 이야기 찾기: 보이지 않는 역사 2부 보물섬 4장 돈 이야기 5장 오트빌 하우스 6장 위고의 신념 7장 위고, 다시 쓰기 시작하다 # 숨은 이야기 찾기: 이름 짓기 3부 전망 좋은 방 8장 워털루에서 거둔 승리 9장 세기의 계약 10장 5부작 『레 미제라블』 # 숨은 이야기 찾기: 장 발장의 마음 4부 전쟁과 평화, 그리고 진보 11장 모든 것의 시작 12장 『레 미제라블』의 파리 13장 『레 미제라블』의 정치 14장 걸림돌 # 숨은 이야기 찾기: 상류층 언어.하류층 언어.라틴어.비속어 5부 위대한 유산 15장 출판일: 1862년 4월 4일 16장 끝나지 않는 이야기 17장 『레 미제라블』의 의의 에필로그: 여정의 끝 19세기 프랑스의 주요 사건 인용 작품 목록 주 찾아보기 ★ 『뉴욕타임스 북리뷰』 편집자의 선택 ★ 아메리칸 라이브러리 인 파리(American Library in Paris) 도서상 수상 ★ 2017년 봄 가장 기대되는 책 ―『퍼블리셔스 위클리』 ★ 2017년 최고의 평가를 받은 책 ―『리터러리 허브』 “인류의 고통은…… 멈추지 않소. 인간이 무지하고 절망적인 곳, 여성이 빵을 위해 자신을 파는 곳, 어린이가 교육이나 따뜻한 가정이 없어서 고통 받는 곳이면 어디라도 『레 미제라블』이 문을 두드리고 이렇게 말할 것이오. 문을 여시오. 당신을 위해 내가 왔소.” ―빅토르 위고가 이탈리아어판 출판인에게 보낸 편지(본문 348~349쪽) 1.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소설에 관한 가장 권위 있는 전기 2012년 12월 개봉한 뮤지컬영화 〈레 미제라블〉은 연극, 음반, DVD, 원작 소설의 판매 열기를 견인하며 한국에서만 최종 관객수 590만 명을 동원했다. 출간된 지 150년이 넘은 이 원작 소설이 끊임없이 영화, 뮤지컬,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지는 것은 시대를 막론하고 동시대와 소통하는 매혹적인 이야기의 힘 덕분일 것이다. 그러나 “가장 잘 알려져 있지만 가장 제대로 이해되고 있지 못한 작품”(마이클 린드그렌, 『워싱턴포스트』)이라는 평가에서 보듯이, 위고가 창조한 이야기와 인물들이 인기를 끌고 대중오락물로 등장하면서 녹록지 않은 내용과 역사적 맥락이 잘못 이해되는 역효과가 생겼다. 프린스턴 대학교에서 프랑스 문학을 가르치고 있는 전기 작가이자 번역가인 데이비드 벨로스는 “괴물 같은 분량에도 허술하게 늘어지는 부분이 한 군데도 없는” 이 걸작의 가이드를 자처하며 전통적인 문학 비평을 초월해 언어, 정치, 역사적 맥락을 동시에 살피는 방식으로 이 작품을 파헤친다. 작품에 대한 전기라고 해도 좋을 이 책은 『레 미제라블』의 기원과 탄생, 출판과 반응, 시대를 초월한 고전이 되는 전 과정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특히 위고가 혁명과 쿠데타, 정치적 망명을 겪으면서 어떻게 19세기의 대표적인 소설을 썼는지, 그가 『레 미제라블』의 출판을 위해 어떤 혁신적인 거래를 해냈는지, 사회 문제에 대해 그가 가진 접근법이 어떻게 당대와 미래에 영향을 미쳤는지를 중심으로 흥미진진한 논의가 펼쳐진다. 19세기 프랑스 역사의 중심에 있었던 위고의 삶은 『레 미제라블』의 내용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저자는 나폴레옹 군대의 장교였던 그의 아버지, 왕정주의자였던 어머니, 그리고 십대 때부터 글로 생계를 꾸려갔던 문학 천재 위고가 어떤 역사적 격변을 거쳐 “기득권층의 든든한 기둥에서 망명자로, 눈부신 출세주의자에서 독립적인 저항자로, 중산층을 대변하는 인물에서 진보적 운동의 대변인으로 변모”(33쪽)하는지 초점을 맞추어 서술한다. 이 극적인 변신에는 루이 나폴레옹 보나파르트와 형성한 대결 구도가 큰 영향을 미쳤다. 가난하고 탄압받으며 배척당하는 사람들에 관한 『레 미제라블』은 1851년 루이 나폴레옹 보나파르트의 친위쿠데타에 저항하다가 브뤼셀로 망명한 위고 자신이 배척당하는 인물이 되면서 초고보다 확대되어 영국 왕실령 건지섬에서 걸작으로 탄생했다. 2. 가난, 혁명, 계급에 대해 『레 미제라블』이 말하는 것 가난이라는 주제는 『레 미제라블』에서 가장 중요한 비중을 차지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우선 저자는 『레 미제라블』 이전과 이후로 나누어 가난과 빈곤의 의미가 어떻게 변화했는지, 『레 미제라블』이 이 개념의 변화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상술한다. “가난 앞에서 품위가 떨어지고 비천해지지 않을 만큼 강인한 영혼은 많지 않다. 보통 서민들은 믿기 힘들 만큼 어리석다.” 이렇듯 18세기 말에 출간된 『백과전서』의 ‘가난’에 관한 항목은 가난한 이들이 겪는 곤경에 대해 당사자를 비난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맬서스는 『인구론』에서 인간은 천성적으로 게으르고, 절실하게 필요해야만 분발해서 생산적인 노동을 한다고 주장했다. 영국과 프랑스에서는 ‘낮은 계급’은 곧 ‘위험한 계급’으로 여겨졌다. ‘불운 탓에 비천해진 사람’에서 ‘돈이 부족한 사람’으로 빈민에 대한 의미가 점진적이지만 근본적으로 변화하기까지 100년이 넘게 걸렸다. 그 사이에 『레 미제라블』이 있다. 장 발장은 가난하고 비참한 사람도 가치 있는 시민이 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새로운 인간의 본보기다. 장 발장이 계속되는 물리적, 도덕적, 감정적 장애를 극복하는 과정은 그의 영웅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한편, 당시의 지배적인 태도를 거부하며 사회적인 계급에 관계없이 만인에게 도덕적 진보가 가능하다는 것을 역설한다.(27쪽) 저자는 위고에게 개인적으로 의미가 있었던 두 가지 혁명을 서술하면서 그가 왜 이 두 혁명이 아닌 1832년 봉기를 작품의 배경으로 선택했는지 설득력 있는 주장을 펼친다. 위고가 실제로 겪은 최초의 혁명은 들라크루아가 〈민중을 이끄는 자유의 여신〉에서 표현한 1830년 7월 혁명이다. 그런데 사흘 만에 부르봉 왕조를 전복하고 루이 필리프가 정권을 잡게 된 사건에 『레 미제라블』의 초점을 맞추지 않은 몇 가지 이유가 있다. 위고 자신이 직접 봉기에 참여하지 않았고, 아내 아델이 넷째 아이를 출산하려던 참이었고, 『파리의 노트르담』 집필을 더는 미룰 수 없었기 때문이다. 루이 필리프 왕정을 전복시킨 1848년 봉기는 어떨까? 1848년 2월 귀족원 의원이던 위고는 군대의 임시지휘관으로 2월 봉기에서 바리케이드를 내린 당사자였다. 이후 임시정부의 빈민 정책에 성난 노동계급이 격렬한 시위를 벌이자 6월 계엄령이 선포되고, 위고는 이때 제헌의회 의원으로 무장 폭도에게 계엄을 선포하고 해산하라는 명령을 내린다. 말하자면 『레 미제라블』은 바리케이드에서 싸운 사람이 아니라 바리케이드를 내린 군대의 임시 지휘관이 쓴 작품인 것이다. 1848년 혁명에 대한 경험은 위고의 작품에서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위고는 1848년 봉기 대신 루이 필리프 집권 초기인 1832년 6월 5~6일에 일어난 봉기를 작품 배경으로 선택한다. 그는 왜 19세기 프랑스 역사를 전문으로 연구하는 사람들만 기억하는 작은 봉기를 작품의 배경으로 택했을까? 벨로스는 역사의 흐름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는 점에서 이 작은 혁명이 원론적으로 ‘혁명’의 의미를 설명하기에 좋았을 것이라고 설명한다. 위고는 정확한 역사 기록과 당대 사람들의 진술에 기초해서 1832년 6월 봉기를 재구성하면서 사실을 많이 바꾸기도 했다. 그는 이 혁명을 성난 하층민이 주도한 저항이 아니라 학생들이 혁명의 선봉에 서는 것으로 만들었다. 왜? 학생들을 동원한 것은 성공할 가망이 없다는 것을 알면서도 기꺼이 싸우려고 하는 교육받은 투사들이 대화와 연설을 통해 서로에게 자신들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설명하고 사람들의 이해를 도울 수 있기 때문이다. 학생들이 혁명에 참여한 동기도 제각각이었다. 위고가 말하고자 한 바는 이 모든 태도를 끌어안고 조화시키는 것이 바로 정치라는 것이었다. 위고는 혁명과 폭동도 엄격히 구분했다. 소설을 잘 살펴보면 진실을 파악하기가 그리 어렵지 않은데, 1848년 혁명의 의미에 관한 논평 대목에서 그는 민중의 ‘생명과도 같은 원칙을 향한 비뚤어진 폭력은 진압해야 한다’고 쓴다. 바리케이드에서 장 발장은 사람을 죽이는 것이 아니라 구하는 데 자신의 기술을 이용한다. 위고는 총을 통해서만 진보할 수 있다는 앙졸라의 확신이 옳지 않다는 것을 장 발장의 행동을 통해서 보여준 것이다. 이는 사람을 쏘는 것은 도덕적 진보가 아니라고 말하는 것이 아닐까.(297쪽) 저자는 또 『레 미제라블』이 진보적인 책이고 가난한 사람들의 시련에 도덕적 분개를 표현하는 것은 분명하지만, 유럽 좌파들이 오랫동안 고수한 경제원칙을 제안하는 것과는 거리가 멀다고 말한다. 사회주의적, 공산주의적 해석 어느 것도 맞지 않으며 그보다 훨씬 더 중립적인 책이라는 것이다. 위고는 ‘계급’ 개념을 부정한(300쪽) 반면, 폭력적인 수단으로 사회를 바꾸려는 젊은이들을 영웅으로 만들었다. 그러니 이 소설의 정치적 관점이 어디에 놓여 있는지 궁금해지지 않을 수 없다. 여기에 대해 저자 벨로스는 아래와 같이 말한다. “이것은 화해에 관한 이야기다. 계급 간 화해뿐만 아니라 우리의 삶을 폭풍 속으로 몰아넣으며 상충하는 흐름들 간의 화해다. 결국 이것은 선이 악을 이긴다는 낙관적인 이야기라기보다는 선하게 살기가 얼마나 힘든지를 보여 주는 이야기다.”(27쪽) 3. 대중화 과정에서 생긴 갖가지 오류와 왜곡을 바로잡다 『레 미제라블』은 할리우드 영화와 브로드웨이 뮤지컬, 일본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장르로 각색되고 세대가 바뀔 때마다 새로운 버전으로 만들어지는 이야기의 보고다. 저자는 이런 대중화와 각색, 축약 과정에서 역사적 맥락에 대한 이해 부족과 위고의 의도를 오해해서 갖가지 오류가 재생산된다고 주장한다. 몇 가지를 살펴보자. 위고는 팡틴의 타락을 “그 가엾은 여자는 거리로 나갔다”라는 몇 마디로 처리한다. 구체적인 묘사를 피한 것은 1823년 수비병이 주둔하는 도시에서 ‘거리로 나간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독자의 상상에 맡겼기 때문이다. 반면 영화 제작자와 화가, 각본가, 팬픽션 작가들은 19세기 성매매에 대한 다소 상세한 묘사를 통해 매춘부 팡틴의 타락을 노골적으로 보여주려 한다.(55쪽) 『레 미제라블』은 자본주의와 공장 노동을 비판하지 않고,(55쪽) ‘임금노동’을 가난의 원인은커녕 하늘이 내린 해결책으로 표현한다. 팡틴에게 유일한 물질적, 도덕적 안식의 원천은 몽트뢰유 쉬르 메르에 있는 마들렌의 공장에서 구슬을 포장하는 일이다. 위고가 말하고자 한 바는 가난한 사람들의 도덕적 타락은 그저 충분한 일자리가 없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부브릴과 쇤베르크가 작사, 작곡한 브로드웨이 뮤지컬은 갤리선 노역형에 처한 장 발장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소설 속에 갤리선을 뜻하는 갈레르와 갤리선 노예를 가리키는 갈레리앵(63~64쪽)이라는 단어가 나와서 만들어진 장면이다. 실제 갤리선 노역형은 1748년 철폐되고, 장 발장이 감옥에 간 1796년 무렵 툴롱에서 갤리선 노역은 옛이야기가 되었다. 위고가 소설을 쓸 당시 갈레르와 갈레리앵은 관용적으로 감옥과 수감자를 가리키는 말로 이용되었다. 위고는 신의 존재를 믿었지만 어떤 종교나 사교도 지지하지 않았다. 그는 가톨릭 교인도 아니었으며, 『레 미제라블』을 교회 안으로 가져가기를 원치 않았다. 그렇기에 미리엘 주교는 사제가 어떤 모습일지 보여주기보다 의인, 즉 공정한 사람이 어떻게 19세기 프랑스 사회의 불공정을 완화할 수 있는지 보여주는 예로 보아야 한다. 영화감독들은 위고가 일부러 생략하려 한 부분을 돌려놓은 경우가 많다. 1935년 만들어진 볼레슬랍스키의 영화를 리메이크한 마일스톤은 장 발장이 성모마리아에게 회개하는 장면을 넣었고, 2012년 개봉한 후퍼의 뮤지컬 영화에서도 윈체스터 대성당에서 촬영한 장면을 넣었다. 이는 위고가 일부러 피한 관념을 끌어온 것이다. 할리우드와 브로드웨이는 자베르와 장 발장을 각각 의무와 양심을 대변하는 인물로 설정하고, 둘의 관계를 대조적으로 묘사해왔다. 그러나 저자에 따르면, 자베르가 장 발장과 대립하는 것은 의무에 대한 충실함이라기보다(의무라는 가치를 판단 근거로 삼은 이는 오히려 장 발장이다) 인간성에 대한 이분법적 관점 때문이다. 자베르의 좁은 시야에서 보면 사회에는 잘사는 사람(부르주아)과 잘살지 못하는 사람이 있고, 자신의 임무는 이 두 계급이 양립하지 못하게 떼어놓은 것이다. 그래서 자베르는 망나니지만 부르주아기 때문에 바마타부아는 옳고, 매춘부기 때문에 팡틴은 옳지 않다고 여긴다. 바로 이것이 가난하고 비참한 사람도 도덕적 진보가 가능함을 보여준 장 발장과 자베르가 대립되는 지점이다. 4. 19세기 스타일에 대한 완벽한 이해를 바탕으로 한 『레 미제라블』 깊이 읽기 뛰어난 프랑스어 번역가이기도 한 저자는 『레 미제라블』의 등장인물들이 사용하는 계급별 언어의 차이 등을 완벽하게 분석해 위고가 그리고자 한 19세기 프랑스의 다양한 인물 군상을 생생하게 되살린다. 일례로 장 발장은 19세기 소설 주인공 가운데 가장 과묵한 인물이다. 위고가 그의 입을 굳게 닫아 둔 데는 몇 가지 이유가 있다. 등장인물의 정체성은 그가 말하는 방식으로 드러난다. 19년을 감옥에서 보낸 농장 노동자가 성공한 기업가나 존경받는 도시 시장처럼 말하기 어려운 법이다. 장 발장의 프랑스어 발음이 잘 드러나지 않는 것은 출신 계급을 감추기 위한 것이기도 하지만 행동을 통해 알 수 있는 사람으로 만들기 위한 장치이기도 하다. 또 저자는 이름에 계급과 성격을 부여한 위고의 의도도 정확히 전달한다. 악당 테나르디에의 두 번째 음절 ard는 경멸의 의미를 가진다. 첫 음절은 어디서 왔을까? 촌충을 뜻하는 테냐(taenia)다. 장 발장의 경우, 그의 아버지는 “어이, 장”을 뜻하는 ‘부알라 장(Voil Jean)’의 축약형 ‘블라 장’으로 불릴 때가 많았다. 이 단어들의 조합으로 장 발장이라는 이름이 만들어졌다. “이봐, 너”라는 이름이다. 저자는 거대한 정치 흐름, 역사 변동뿐 아니라 19세기 스타일에 대한 완벽한 이해를 바탕으로 『레 미제라블』에 자연스럽게 녹아 있는 당대의 촘촘한 사회문화상을 드러낸다. 특히 라는 코너를 삽입해서 일반 독자들이 알기 어려운 역사의 디테일을 설명하면서 『레 미제라블』을 더 풍성하게 즐길 수 있게 해준다. 몇 가지 예를 들어보자(본문 100~115쪽 참조). 색깔. 『레 미제라블』은 화학염료가 발전한 시기 이전에 쓰인 소설이다. 저자는 1865년 이전 프랑스에서 쓰인 소설을 읽을 때 도움이 되는 색에 관한 몇 가지 지침을 제시한다. ‘흰색’은 1789년 이전 프랑스 왕정 시대 깃발 바탕색이다. 따라서 왕정주의의 대의에 관한 것에 쓰인다. ‘황색’은 가난이나 수치와 연관된다. 장 발장이 석방될 때 발부된 통행증에 사용된 색이 황색이다. ‘적색’은 1862년 전까지 ‘굴종’을 뜻하는 색이었다. 툴롱의 감옥에서 장 발장이 ‘붉은 작업복’을 입어야 했는데, 이는 굴욕을 뜻한다. 한편 전투에서 붉은 깃발은 ‘절대 포로가 되지 않을 것’이며 죽을 때까지 싸우겠다는 의지를 알리는 신호였다. 『레 미제라블』의 배경이 되는 1832년 6월 혁명 때는 실제로 붉은색, 황금색, 검정색이 섞인 휘장이 등장했지만, 역사적 사실과 달리 위고는 앙졸라가 이끄는 학생 단체가 붉은 기를 들어올려 ‘죽을 때까지 싸우겠다는 뜻과 공화정을 위해 싸우겠다는 뜻’을 전한다. 동전. 19세기 프랑스에서는 돈에 대한 표현이 상당히 복잡했다. 『레 미제라블』에 나오는 5프랑, 100수, 5리브르, 1에큐, 1루이는 모두 같은 금액을 가리킨다. ‘수’는 하류층 언어, ‘리브르’와 ‘에큐’는 상류층 언어라는 점이 다르다. 돈을 부르는 방식은 그 사람이 속한 계급과 거래의 종류를 반영하거나 정치적 의미를 담고 있기도 했다. 이를 테면 마리우스의 외할아버지 질노르망이 딸에게 마리우스가 굶주림을 해결하도록 60피스톨을 보내라고 하는 장면이 있다. 여기서 피스톨은 당시 거의 통용되지 않던 스페인 동전이다. 질노르망이 이 단어를 쓴 것은 자신은 혁명이나 제국, 엉터리 신식 10진법 따위를 받아들이지 않겠다는 뜻을 드러낸 것이다. 마차. 1815년부터 1835년까지를 시대적 배경으로 하는 『레 미제라블』은 증기기관이 없는 세상을 묘사한다. 당시 운송 수단은 오늘날의 자동차와 버스보다 훨씬 더 확실하게 부와 지위를 나타냈다. 사륜마차인 카로슈-칼로슈, 이륜마차인 틸뷔리, 삯마차 피아크르는 서민들이 감당할 수준은 아니었다. 가난한 서민은 말을 탈 수도 없어서 주로 걸어 다녔다. 미리엘 주교가 산간 교구에 갈 때 당나귀를 이용하지만 말은 타지 않은 것은 신자들에게 연대감을 보여 주려는 뜻이었을 것이다. 5. 19세기 출판업의 역학에 관한 살아 있는 보고서 저자는 19세기 유럽의 저작권법과 인쇄, 출판업의 현황과 기술 수준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바탕으로 『레 미제라블』의 출판 과정을 한 편의 드라마로 살려낸다. 번역권 포함 12년 독점 출판권에 인세 30만 프랑. 『레 미제라블』은 오늘날 금값으로 치면 370만 달
백자부
시인생각 / 김상옥 지음 / 2013.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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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김상옥 지음
초정 김상옥의 대표시 50편을 가려 묶었다. 초정은 시조로 출발해 자유시형태로 나아갔고 그 세계는 전통적 서정에서 생명에 대한 탐구로 줄기차게 이어졌다. 초기 시집 <초적>에서 후기 시집 <느티나무의 말>까지 그의 작품은 한국 시조사의 흐름과 맥을 같이 한다. 여기 실린 작품들은 또한 현대 한국 시조를 대표하는 작품이기도 하다.1 부재不在 백자白瓷 난蘭 있는 방房 . . . 2 전설傳說 기일其一 가을 뜨락에 서서 착한 마법魔法 . . 3 금金을 넝마로 하는 술사術士에게 과학 비非과학 비비非非과학적 실험 묵墨을 갈다가 . . . 4 백자부白磁賦 청자부靑磁賦 옥저玉笛 . . . 5 비취인령가「파편 기일」翡翠印靈歌「破片 其一」 세례洗禮 꽃피는 숨결에도 . . . 전통적 서정에서 생명에 대한 탐구로 한국대표 명시선 100의 하나로 초정 김상옥의 대표시 50편을 가려 묶었다. 초정은 시조로 출발해 자유시형태로 나아갔고 그 세계는 전통적 서정에서 생명에 대한 탐구로 줄기차게 이어졌다. 초기 시집 <초적>에서 후기 시집 <느티나무의 말>까지 그의 작품은 한국 시조사의 흐름과 맥을 같이 한다. 여기 실린 작품들은 또한 현대 한국 시조를 대표하는 작품이기도 하다.
삶의 무기가 되는 최강 멘탈
리더북스 / 오재욱 (지은이) / 2021.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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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오재욱 (지은이)
두려움과 유리 멘탈을 극복한 저자가 독서, 심리학 공부을 통해 긍정적 사고방식, 자신감, 자존감을 회복하는 과정을 그린다. 저자가 신용파산자에서 건강한 부자가 된 드라마틱한 최강 멘탈 이야기, 유리 멘탈을 강철 멘탈로 만들어 성공을 거둔 사람들의 이야기를 읽다 보면 생각과 행동을 조금만 바꿔도 인생이 달라지는 멘탈 단련법을 스스로 터득하게 된다. 최강 멘탈이 어떻게 일상에서 삶의 무기가 되는지, 멘탈을 지배하고 원하는 것을 얻는 비결은 무엇인지 알려주고 최강 멘탈이 되는 실전 연습도 할 수 있다. 멘탈이 강하면 소원이 없겠다고 말하는 사람들에게 결정적인 순간에 멘탈을 지배하고 원하는 것을 얻는 솔루션을 통해서 뭘 해도 잘되는 사람, 관계에서 상처받지 않는 사람이 될 수 있는 길을 안내한다.1장 최강 멘탈은 어떻게 삶의 무기가 되는가? - 유리 멘탈인 사람들에게 - 긍정적인 경험은 긍정적인 생각에서 비롯된다 - ‘나는 할 수 있다’는 긍정 확언 - 두려움을 편하게 생각하고 표현한다 - 원하는 것을 이루고 달성하는 모습을 시각화한다 - 스스로 질문과 평가를 하면 멘탈이 강해진다 - 나에게 맞는 허들 높이에 맞춘다 - 상대적 박탈감을 이기는 법 2장 일상에서 멘탈이 무기가 될 때 - ‘반드시 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에서 벗어나기 - 객관적으로 보는 것을 습관화한다 - 달성하고 싶은 목표를 쓰고 선언한다 - 우선 작은 것부터 시작한다 - 거절당하더라도 계속 도전한다 - 한계 없음을 목표로 달린다 - 일상에서 나만의 루틴을 반복한다 - 천천히 부자 되는 것이 가장 빨리 부자 되는 길이다 3장 멘탈의 단련술 - 편하게 휴식해야 멘탈이 관리된다 - 부정적 피드백을 잘 수용해야 자존감이 올라간다 - 몰입은 일을 진정으로 즐겨야 가능하다 - 거절할 때는 확실하게 거절하고 그때그때 감정을 푼다 - 호흡 관리로 멘탈을 단련한다 - 기질과 성격에 따라 멘탈 관리법이 다르다 - 화가 날 때는 제3자 입장에서 나를 보면 마음이 편안해진다 - 감정이 격할 때는 말을 천천히 한다 4장 멘탈을 지배하고 원하는 것을 얻는 비결 - 스트레스 회복이 멘탈을 강하게 한다 - 결과에 집착하지 않고 현재에 집중한다 - 부정적 신념을 자각하고 지금의 상황과 분리한다 - 매너리즘을 극복하는 법 - 실현 가능한 목표와 시간별 계획을 세운다 - 세계 최고의 선수처럼 이미지트레이닝을 한다 - 자기평가는 하되 자기비하는 하지 마라 - 남의 평가에 신경을 곤두세우지 않는다 5장 최강 멘탈 실전 연습 - 목표를 글로 적어야 목적지에 도달한다 - 작은 행동으로 변화를 시도하면 멘탈이 단단해진다 - 실패의 두려움을 극복한다 - 멘탈이 흔들릴 때는 도움을 요청하라 - 당당한 자세로 걸으면 자신감이 생긴다 - 운동하면 우울증에서 벗어날 수 있다 - 아낌없이 주고 대가를 바라지 않는다 - “감사합니다”로 멘탈을 관리한다뭘 해도 잘되는 사람, 관계에서 상처받지 않는 사람의 비밀 무기는 무엇인가? 삶의 무기가 되는 최강 멘탈을 날마다 연습하는 책! 저자는 29세에 자영업을 시작하여 많은 돈을 벌었지만 삶의 풍파를 만나자 멘탈이 밑바닥으로 가라앉았다. 영화 「올드보이」의 남자 주인공 오대수처럼 살았다. 오대수는 ‘오늘만 대충 수습하며 살자.’라는 의미다. 자존감보다 자존심만 내세웠고, 부정적 사고방식으로 세상을 보았고, 삶을 비관적으로 받아들였고, 남과 비교하며 상대적 박탈감에 시달렸다. 그때부터 수도 없이 실패를 거듭했다. 불혹의 나이에 개인 회생을 신청하게 되었다. 그 와중에 상표권 분쟁으로 대법원까지 가는 소송에 휘말렸고 결과는 패소였다. 더더욱 유리 멘탈이 될 수밖에 없었다. 그런 그가 지금은 ‘긍정 인생 연구소장’이 되어 강철 멘탈로 목표에 재도전하고 삶과 사업에서 승승장구하고 있다. 이 책은 두려움과 유리 멘탈을 극복한 저자가 독서, 심리학 공부을 통해 긍정적 사고방식, 자신감, 자존감을 회복하는 과정을 그린다. 저자가 신용파산자에서 건강한 부자가 된 드라마틱한 최강 멘탈 이야기, 유리 멘탈을 강철 멘탈로 만들어 성공을 거둔 사람들의 이야기를 읽다 보면 생각과 행동을 조금만 바꿔도 인생이 달라지는 멘탈 단련법을 스스로 터득하게 된다. 최강 멘탈이 어떻게 일상에서 삶의 무기가 되는지, 멘탈을 지배하고 원하는 것을 얻는 비결은 무엇인지 알려주고 최강 멘탈이 되는 실전 연습도 할 수 있다. 멘탈이 강하면 소원이 없겠다고 말하는 사람들에게 결정적인 순간에 멘탈을 지배하고 원하는 것을 얻는 솔루션을 통해서 뭘 해도 잘되는 사람, 관계에서 상처받지 않는 사람이 될 수 있는 길을 안내한다. 유리 멘탈은 어떻게 강철 멘탈로 단련되는가 누구나 인생을 살면서 힘든 시기가 있다. 잘될 때는 희희낙락하고 멘탈이 강한 것처럼 살던 사람도 삶의 풍파를 만나 이리저리 휩쓸려 정신없이 지내다 보면 몸과 마음이 힘들고 멘탈이 흔들리기 쉽다. 『삶의 무기가 되는 최강 멘탈』의 저자 역시 그랬다. 잘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29세에 자영업을 시작하여 많은 돈을 벌었지만 삶의 풍파를 만나자 멘탈이 밑바닥으로 가라앉았다. 저자는 영화 「올드보이」의 남자 주인공 오대수처럼 살았다. 오대수는 ‘오늘만 대충 수습하며 살자.’라는 의미다. 자존감보다 자존심만 내세웠고, 부정적 사고방식으로 세상을 보았고, 삶을 비관적으로 받아들였고, 남과 비교하며 상대적 박탈감에 시달렸다. 그때부터 수도 없이 실패를 거듭했다. 불혹의 나이에 개인 회생을 신청하게 되었다. 그 와중에 상표권 분쟁으로 대법원까지 가는 소송에 휘말렸고 결과는 패소였다. 더더욱 유리 멘탈이 될 수밖에 없었다. 그런 그가 지금은 ‘긍정 인생 연구소장’이 되어 강철 멘탈로 목표에 재도전하고 삶과 사업에서 승승장구하고 있다. 이 책은 두려움과 유리 멘탈을 극복한 저자가 독서, 심리학 공부을 통해 긍정적 사고방식, 자신감, 자존감을 회복하는 과정을 그린다. 저자가 신용파산자에서 건강한 부자가 된 드라마틱한 최강 멘탈 이야기, 유리 멘탈을 강철 멘탈로 만들어 성공을 거둔 사람들의 이야기를 읽다 보면 생각과 행동을 조금만 바꿔도 인생이 달라지는 멘탈 단련법을 스스로 터득하게 된다. 최강 멘탈이 어떻게 일상에서 삶의 무기가 되는지, 멘탈을 지배하고 원하는 것을 얻는 비결은 무엇인지 알려주고 최강 멘탈이 되는 실전 연습도 할 수 있다. 멘탈이 강하면 소원이 없겠다고 말하는 사람들에게 결정적인 순간에 멘탈을 지배하고 원하는 것을 얻는 솔루션을 통해서 뭘 해도 잘되는 사람, 관계에서 상처받지 않는 사람이 될 수 있는 길을 안내한다. - 우리 뇌는 조금이라도 불안 요소가 있으면 위험으로 감지하고 곧바로 반응한다. 긍정적인 사고를 꾸준히 연습하라. “연습이 멘탈을 지배한다.” - “안 돼.”, “못 해.”라는 말을 입에 담지 마라. 당신 자신을 믿어라. - 의심하는 이유는 확신이 없기 때문이다. 이미 생각의 한구석에서 실패를 예견하지 마라. - 남과 비교하면서 스스로 위로하지 마라. 그것이 상대적 박탈감이다. - 자괴감과 분노에서 멀리 떠나라. - 피해의식에 사로잡혀 항상 남의 탓, 상황 탓만 하지 마라. - 힘든 상황이 왔을 때 ‘내 인생이 무너질 정도로 죽도록 힘든 일인가?’라고 자문하라. 별것 아니다. - 한 달에 한 번씩 인생 시나리오를 쓰고 또 써라. - 실패의 두려움 때문에 도전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다. 실패에서 끝나면 그것이 결과로만 남을 뿐이다. 실패는 과거의 경험일 뿐이다. 지금 다시 도전하고 있는지가 중요할 뿐이다. 포기하지 않으면 실패하지 않는다. 삶은 여행이다. 무엇보다 챙겨야 할 준비물은 ‘건강하고 강한 멘탈’이다. 삶에서 언제든 배낭을 메고 나아갈 때 길을 잃고 헤매지 않기 위해 강한 멘탈이 필요하다. 바로 이 책이 단단한 멘탈을 가지도록 도와줄 것이다.언제부턴가 “안 돼.”, “못 해.”라는 말을 입에 담지 않았다. 나 자신을 믿기 시작했다. ‘장사가 내 뜻대로 되냐?’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처음부터 안 된다고 생각하고 출근하는 사람과 자신을 믿고 출근하는 사람은 첫 손님에게 응대하는 것부터 다를 수밖에 없다. 나는 매일 출근하는 차 안에서 에밀 쿠에의 “나는 날마다 모든 면에서 점점 좋아지고 있다.”는 말을 수도 없이 되뇐다. 의심을 하는 이유는 확신이 없기 때문이다. 이미 생각의 한구석에서 실패를 예견하고 있다. 이것은 좋은 의도가 없는 ‘욕망’에서 출발한 탓이다. 욕망은 충족될 수 없는 사회적 구성물이다. 스스로 ‘충족될 수 없는’ 것을 이루려고 하니 실패할 수도 있다는 부정적인 생각과 함께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 하는 의심이 생길 수밖에 없다. 멘탈이 약할 때 나는 남과 비교하며 살았다. 부와 명예, 권력을 가진사람들을 부러워했고, 뭐 하나 내세울 것 없는 자신을 초라하게 여겼다. 열심히 살아도 남들처럼 떵떵대며 살지 못할 것 같아서 점점 의욕은 밑바닥으로 가라앉았다. 주변에서 누군가 잘되는 모습을 보면 꼬투리를 잡고 단점을 찾아내서 비아냥거리기 일쑤였다. 돈 잘 버는 솔로가 재력을 뽐내면 ‘돈을 잘 벌면 뭐 해. 결혼도 못 했잖아. 성격에 문제가 있을 거야.’ 이런 식으로 깎아내렸다. 그렇게 스스로 위로했다. 이런 게 상대적 박탈감인 것도 모르고.
인생 보드게임
나무의마음 / 박윤미, 정인건 (지은이) / 2023.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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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2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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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의마음
체험,놀이
박윤미, 정인건 (지은이)
‘재미뿐만 아니라 교육적 효과와 심리 치유 기능도 뛰어난 보드게임, 누군가 믿을 만한 사람이 추천해주면 얼마나 좋을까?’ ‘너무 어렵지 않으면 좋겠어.’ ‘우리 아이 발달단계에 도움을 주면 더 좋을 텐데….’ 이런 부모와 교사들의 바람과 기대를 모두 담아 책으로 출간했다. 결혼 전부터 보드게임을 즐기다 두 아이의 부모가 된 이후 더욱 뜻깊게 보드게임을 활용했다는 자부심에 의기투합해서 부부가 공동 집필한 이 책은, 놀이 고민에 빠진 세상의 모든 부모에게 자신 있게 추천하는 ‘엄마, 아빠표 보드게임 큐레이션북’이라 할 수 있다. 이 책에 담긴 52가지 보드게임은 저자가 국내는 물론 미국과 캐나다에서 직접 접하거나 현지 선생님들에게 추천받아 소장하게 된 150여 개가 넘는 보드게임 중 두 아이를 키우고 학생들을 가르칠 때 가장 반응이 좋고 재미와 교육적 효과가 높았던 것들이다. 클래식 게임 외에도 멘사 셀렉트 및 해외 사이트 인기 추천 목록에 포함된 것들 중에서 규칙이 쉽고 간단해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보드게임 52개를 엄선해 소개하고 있다.프롤로그 보드게임은 사랑입니다 1. 전략적 사고Strategic Thinking 체스 : 매너가 승자를 만든다 디노체커 : 경험은 창조의 밑천이다 하이브 : 나로 살아갈 용기 마라케시 : 매직 카펫 라이드 스플렌더 : 반짝반짝 빛나는 인생 쿼리도 : 남의 앞길 막는 자의 최후 백개먼: 우아한 싸움의 기술 2. 수리력Mathematics 만칼라 : 인류 최초의 자기 주도 학습 셧더박스 : 아이의 숨은 재능과 끼를 찾아서 루미큐브 : 세상을 구원하는 깍두기 스킵보 : 캐나다산 보물지도 플레잉 카드(트럼프) : 개천에서 조커 난다 키즈멧 : 수학을 포기하지 않을 이유 3. 순발력과 집중력Agility, Concentration 스팟잇 : 너와 나의 연결고리 스위시 : 뒤집어 생각하기 5초 준다 : 순발력에 대한 오해와 진실 잭스 : 있는 그대로 예쁘다 라비린스 : 인생의 미로에서 탈출하는 법 4. 공간지각능력Space Perception 블로커스 : 아는 만큼 이긴다 스퀘어 바이 스퀘어 : 퍼즐이 찾아준 이상형 커넥트 4 : 연결과 상생 가블리트 : 자충수를 피하는 법 마법의 미로 : 벤치마킹과 반면교사 팁오버 : 사람이 답이다 시퀀스 : 오늘을 충실하게 5. 언어와 어휘력Language, Vocabulary 보글 주니어 : 영어 어휘력 향상을 위한 첫걸음 더 리딩게임 : 동화책으로 키우는 호감 독서법 애플즈 투 애플즈 주니어 : 때로는 공감이 정답을 이긴다 로리의 스토리 큐브즈 : 말문이 터지는 주사위 아이 캔 두 댓 : “할 수 없어도 괜찮아!” 픽셔너리 : 그림 사전 이야기 6. 추리력과 상상력Inference, Imagination 클루 : 단골을 만들어주는 단서 피버 : 완벽한 속임수 게스 후? : 뛰는 추리 위에 나는 추리 헤드밴즈 : 하브루타 질문법 초콜릿 픽스 : 달콤한 것이 오래 살아남는다 더 뉴요커 카툰 캡션 게임 : 뉴욕식 마음 현미경 배틀쉽 : 정직이 최선의 방책 7. 퀴즈와 상식Quiz, General Knowledge 스마트 애쓰 : 똑똑한 당나귀 엉덩이? 헬씨 헬핑 : 5대 영양소로 채우는 나의 접시 패스포트 투 컬처 : 당신의 CQ 지수는? 휠 오브 포춘 : 돈과 너 자신을 알라 싱크 빅 사이언스 : 과학과 친해지는 법 썸바디 : 한 길 사람 속 해부하기 브레인 박스 : 한 장으로 읽는 세상국내․미국․캐나다 선생님들 강력 추천! 수리력을 높여주는 ‘루미큐브’ ‘셧더박스’에서 언어와 어휘력 등 문해력을 길러주는 ‘더 리딩 게임’ ‘스토리 큐브즈’, 전략적 사고를 키워주는 ‘체스’ ‘쿼리도’, 현명한 투자법과 협동심을 키워주는 ‘모노폴리’ ‘비지 타운’까지 4세에서 10세 사이의 아이 부모가 놓치면 무조건 후회하는 엄마, 아빠표 보드게임 큐레이션 52 ‘재미뿐만 아니라 교육적 효과와 심리 치유 기능도 뛰어난 보드게임, 누군가 믿을 만한 사람이 추천해주면 얼마나 좋을까?’ ‘너무 어렵지 않으면 좋겠어.’ ‘우리 아이 발달단계에 도움을 주면 더 좋을 텐데….’ 이런 부모와 교사들의 바람과 기대를 모두 담아 책으로 출간했다. 결혼 전부터 보드게임을 즐기다 두 아이의 부모가 된 이후 더욱 뜻깊게 보드게임을 활용했다는 자부심에 의기투합해서 부부가 공동 집필한 이 책은, 놀이 고민에 빠진 세상의 모든 부모에게 자신 있게 추천하는 ‘엄마, 아빠표 보드게임 큐레이션북’이라 할 수 있다. 이 책에 담긴 52가지 보드게임은 저자가 국내는 물론 미국과 캐나다에서 직접 접하거나 현지 선생님들에게 추천받아 소장하게 된 150여 개가 넘는 보드게임 중 두 아이를 키우고 학생들을 가르칠 때 가장 반응이 좋고 재미와 교육적 효과가 높았던 것들이다. 클래식 게임 외에도 멘사 셀렉트 및 해외 사이트 인기 추천 목록에 포함된 것들 중에서 규칙이 쉽고 간단해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보드게임 52개를 엄선해 소개하고 있다. 평소에도 각종 설명서 읽기를 좋아하는 삼성전자 연구원 아빠가 20년 동안 반도체를 설계해온 꼼꼼함으로 보드게임에 대한 배경지식과 게임 방법을 정리했고, 교육 현장에서 15년간 영어를 가르치고 교육방송을 진행했던 엄마가 캐나다 공립학교 초․중․고등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고 영어 도서관을 운영하며 다양한 연령대의 아이들과 보드게임을 하면서 있었던 에피소드와 보드게임을 하면 좋은 이유를 영역별로 설득력 있게 풀어내고 있다. 따라서 이 책은 유튜브와 컴퓨터 게임에 너무 빠진 아이 때문에 걱정이라는 부모, 아이와 어떻게 놀아주어야 할지 모르겠다는 선생님, 그리고 가족과 지인, 소중한 사람들과 보석처럼 반짝반짝 빛나는 시간을 갖고 싶은 분이라면 반드시 읽어봐야 할 필독서라 할 수 있다. 보드게임은 남녀노소, 가족 모두에게 유익하지만 특히 4세에서 10세 사이 아이와 함께하기를 추천하면서 이 연령대 자녀를 둔 부모가 교육적 효과는 물론, 심리 치유와 태도 교정, 자기이해 능력까지 키울 수 있는 보드게임을 놓친다면 무조건 손해라고 강조한다. 딱딱한 설명서 읽기에 지친 부모에게 재미와 교육적 효과는 물론이고, 마치 보드게임 미술관에 온 것처럼 읽는 내내 눈이 즐거운 350여 개의 멋진 작품 사진과 세계인의 눈높이에 맞춰 소개한 보드게임별 ‘꿀팁(Tip’s for Honey)까지 더해진 이 책은 세계 시민으로 자라날 우리 아이를 위해 꽤나 유용한 정보를 담고 있으니 놓치지 말고 눈여겨보자. 클래식 게임부터 최신 게임 그리고 멘사 셀렉트까지 놀면서 배우는 문제해결능력, 문해력과 수리력 그리고 협동심 부모가 먼저 읽고 아이들과 즐길 수 있게 8가지 영역별로 엄선 이토록 많은 장점을 가진 보드게임, 부모가 먼저 쉽게 친해질 수는 없을까? 이 책에서 저자는 그 답을 엄선한 52개 보드게임, 8가지 영역(전략적 사고, 수리력, 순발력과 집중력, 공간지각능력, 언어와 어휘력, 추리력과 상상력, 퀴즈와 상식, 행운)으로 범주화하여 소개하고 있다. 먼저, ‘체스’ ‘하이브’ ‘마라케시’ ‘스플렌더’, ‘쿼리도’ 등을 통해서는 전략적 사고를, ‘만칼라‘ ’루미큐브’ ‘셧더박스’, ‘키즈멧 등을 통해서는 수리력을, ‘스팟잇’ ‘스위시’, ‘잭스’ 등을 통해서는 순발력과 집중력을, ‘블로커스’ ‘스퀘어 바이 스퀘어’ ‘커넥트 포 등을 통해서는 공간지각능력을, ‘보글 주니어’ ‘더 리딩 게임’ ‘스토리 큐브즈’ 픽셔너리’ 등을 통해서는 언어와 어휘력 등을, ‘클루’ ‘게스 후?’ ‘헤드밴즈’ 등을 통해서는 추리력과 상상력, ‘헬씨 헬핑, 싱크 빅 사이언스, 브레인박스 등을 통해서는 퀴즈와 상식을, 마지막으로 ’스네이트 앤 래더스‘ ‘모노폴리’ ‘비지 타운’ 등을 통해서는 현명한 투자법과 팀워크 등을 키울 수 있다고 말한다. 저자는 주어진 상황과 조건 속에서 다양한 보드게임을 즐기다 보면 교육 효과는 저절로 따라오게 될 것이라고 말한다. 덤으로 게임판 위에서 바삐 움직이는 아이들의 눈빛과 제스처를 살피다보면 아이들의 내면과 기질, 심리상태도 파악할 수 있어 아이의 태도 교정과 치유에도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하니 지금 당장 책을 펼쳐 우리 아이의 나이와 발달단계 그리고 호감도에 따라 보드게임을 선택해보자. 이 책의 가치는 오직 직접 도전해볼 때만 제대로 발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재미와 공부,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는 책 이제, 보드게임으로 우리 아이의 적성과 끼를 찾아보자 요즘 아이들은 기성세대의 연장선상에 있지 않다. 기존과는 전혀 다른 종족, 그들이 바로 알파세대다. 이런 아이들을 기르고 가르쳐야 하는 부모와 교사들은 알고 있다. 방법론을 암기하는 것보다 원리의 이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사실을. 자연스럽게 아이들을 교육할 때도 무슨 일이든 전체를 보고 설계할 수 있는 ‘설계자’이자 ‘크리에이터’가 되기를 원한다. 그런 이유로 실제 교육 현장에서 아이들과 활동할 때 직접 체험을 하는 아날로그 학습 기회를 더 다채롭게 경험하고 싶어 한다. 직접 체험하는 행위 그 자체가 유익한 놀이법이자 교육법인 셈이다. 이 책의 저자는 보드게임에서 그 가치를 발견해 기꺼이 독자들과 나누고 있다. 자녀의 타고난 기질이나 특성을 가장 잘 살필 수 있는 사람도, 그것을 북돋우며 키워야 하는 사람도 부모라고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딱 한 번 사는 인생! 모든 순간을 미리 시뮬레이션해 볼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이른바 ‘선제적 대응기술’을 익히는 것처럼 말이다. 보드게임은 단순한 규칙과 전략이 들어있는 놀이가 아니라 오해 없이 소통하는 법, 정정당당하게 승리를 거두는 법, 게임을 더 재미있게 풀어가기 위한 재치와 유연한 사고, 기존의 것을 재탐색하는 습관까지 보드게임은 실패에 대해서도 적절히 대응하고 회복할 수 있게 하는 좋은 교구라 할 수 있다. 부모가 이 책을 먼저 읽고 아이들의 연령과 발달단계에 맞춰 함께 보드게임을 즐기다 보면 교육적 효과와 재미뿐만 아니라, 내 아이의 숨은 적성과 끼도 자연스럽게 발견하게 될 것이다. “제가 캐나다 공립학교에서 교사로 일할 당시 현지 가정에 초대받아 갔을 때 자주 접했던 놀이가 보드게임입니다. 그때 즐겼던 보드게임 안에는 집중력, 창의력, 두뇌 발달 등 상상하지 못할 가치가 담겨 있었습니다. 이를 근거로 영어 도서관을 운영했을 때도 선택했던 학습법이 보드게임이었습니다. 보드게임으로 규칙을 이해하고 전략을 짜며 유연하게 사고하는 습관을 얻은 아이는 놀면서 인성과 사회성을 키우게 됩니다. 또한 아이들은 보드게임을 통해 감정 조절이나 양보의 미덕, 성공과 실패를 대하는 자세를 자연스럽게 깨닫게 됩니다." _「프롤로그, 엄마의 말」 중에서 “입사 후 6개월간 미국 실리콘 밸리로 장기 출장을 떠난 적이 있습니다. 한국에서도 보드게임을 즐기던 전 그곳의 클럽에서 취향이 맞는 외국인들과 곧잘 ‘매직 더 개더링’이라는 보드게임을 하곤 했습니다. 한바탕 즐겁게 즐기다 보니 보드게임이 마치 세계 공용어처럼 느껴지더군요. 또한 늘 일에 치여 아이들과 시간을 많이 보내지 못하는 아빠에게 보드게임은 아이들과의 연결고리가 되어주는 고마운 도구이기도 합니다. 최소한 주말에라도 아이들과 보드게임을 하면서 그들의 성장 과정을 놓치지 않고 지켜볼 수 있으니까요. 무엇보다 아이들의 유년 시절이 엄마 아빠와 함께 누린 웃음과 재미로 꽉 찼을 걸 생각하면 내심 뿌듯한 마음이 들기도 합니다.” _「프롤로그, 아빠의 말」 중에서
나를 넘다
쌤앤파커스 / 마티유 리카르 & 볼프 싱어 지음, 임영신 옮김 / 2017.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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쌤앤파커스
소설,일반
마티유 리카르 & 볼프 싱어 지음, 임영신 옮김
지성과 영성을 대표하는 두 거장이 만나서 ‘뇌와 명상’에 관해 8년간 나눈 ‘세기의 대화’를 묶은 책이다. 인간의 의식은 어떻게 깨어나는가? 명상은 뇌를 바꾸는가? 명상가들이 경험하는 극한의 의식, 초월적 뇌는 어떤 것인가? 우리는 우리가 아는 것을 어떻게 아는가? 의식과 무의식, 자아에 관해 세계적인 뇌과학자와 40년 이상 명상수행을 해온 승려가 갑론논박, 난상토론을 펼친다. 명상과 AI, 뇌과학, 의과학의 융합연구가 세계적으로 각광받고 있는 상황에서, 명상, 뇌과학, 의식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읽어야 할 책이다. KAIST 김대식 교수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해외파 학승 미산 스님, 실천윤리학의 거장 피터 싱어 석좌교수, ‘20세기 가장 영향력 있는 심리학자’ 폴 에크만 교수 등이 강력 추천했다. 추천의 글 _ 최고의 거장들이 만나 인간 의식의 비밀을 풀다 서문 _ 신경과학자와 승려의 대화, 그 8년간의 여정을 마치며 1. 뇌가 명상을 만났을 때 정신의 과학 깨어 있는 의식과 정신의 구조 감정에 대한 정교한 접근법 내면에서 일어나는 점진적인 변화 명상은 뇌를 바꾸는가? 인식을 예리하게 다듬는 법 감정의 미묘한 차이 숙련된 명상가의 뇌는 어떻게 다른가? 자율적 자아개발로 세상과 연결되기 인간적 성숙의 나이와 명상의 나이 감정은 끓어 넘치는 우유냄비처럼 주의력 메커니즘과 인지적 제어 ‘주의과실’이 전혀 없는 65세 명상가 집중도 산만도 아닌, 주의력의 창을 열어놓다 명상도 스키나 수영처럼 ‘절차기억’을 형성한다 은둔하는 명상가의 수면시간이 짧아지는 이유 가장 강한 감마파를 만드는 자비심과 이타심 자비명상과 뇌의 일관성 뇌가 스스로 유쾌하다고 구분하는 것은 어떤 상태인가? 마법 같은 순간들 바이오피드백 기법이 정신수행을 대신할 수 있는가? 자비심이나 선의 같은 인간의 자질에 한계가 있는가? 더 나은 세상으로 변화시키기 위해 자신을 변화시켜라 2. 무의식과 감정의 실체 무의식의 본질은 무엇인가? 부정적인 감정을 중화시키는 법 집착으로 얼룩진 사랑 동네마다 ‘자비 훈련소’가 있다면? 정신을 자유롭고 명료하며 안정된 상태로 만드는 것 3. 우리는 우리가 아는 것을 어떻게 아는가? 우리는 어떤 현실을 인식하는가? 지식은 어떻게 습득되는가? 현실에 대한 타당한 인식이 존재할 수 있는가? 인지적 착각은 불가피한가? 정신으로부터 완전히 독립된 현실은 존재할 수 없다 본질적 현실의 부재와 비영속성 상대적 진리는 있어도 본질적인 실존은 없다 현실의 구성과 해체 ‘내면의 눈’이 가질 수 있는 능력 1인칭, 2인칭, 3인칭의 경험 무지와 고통을 없애기 위한 처방 수행과 과학의 윤리 2,500년 동안 이루어진 정신연구의 경험적 실험 현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최상의 존재방식 4. 나를 조종하는 나는 누구인가? ‘자아’는 과연 존재하는가? ‘자아’에 대한 자기성찰적 연구와 분석 ‘나’라는 우주를 다스릴 자로 내세운 하나의 개체 자아와 자유 연약한 자아, 강인한 정신 우리는 모두 ‘자아의 인큐베이터’를 가졌다 반추는 내면의 자유를 없애는 재앙 나를 조종하는 누군가가 있는가? 5. 자유의지, 책임감, 정의 의사결정할 때 뇌 속에서 벌어지는 일들 문화적 진화과정과 변화에 대한 책임 자유의지와 책임감 ‘아픈’ 뇌를 가진 범죄자를 어디까지 정상참작 해야 하는가? 그의 질병을 가지고 그를 정의할 수는 없다 진정한 재활 살인범은 근본적으로 나쁜 사람인가? 증오의 고리를 끊는 법 깨어 있는 순수한 실존 연습하기 자유의지를 어떻게 증명할 수 있는가? 우리는 과거의 산물이지만 미래의 건축가이기도 하다 6. 인간 의식의 비밀을 풀다 무無 이상의 것 내면의 수다를 멈추고 명료한 의식 개발하기 자신의 의식을 의식하는 능력은 어디에서 오는가? 과학자가 초심리학적 현상을 경험할 때 전생을 기억하는 사람들 임사체험에서 무엇을 배울 수 있는가? 의식은 물질이 아닌 다른 것으로 이루어졌을까? 주석 감사의 글 저자소개 최고의 거장들이 만나 뇌와 명상, 인간 의식의 비밀을 풀다! 40년 이상 명상수행을 해온 승려와 세계 최고의 뇌과학자가 만나 뇌와 명상, 인간 의식의 비밀을 탐구한다! 이 책은 지성과 영성을 대표하는 두 거장이 만나서 ‘뇌와 명상’에 관해 8년간 나눈 ‘세기의 대화’를 묶은 책이다. 불어판, 영어판, 독일어판에 이어 마침내 한국어판으로 출간되었다.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뇌의 소유자’로 유명한 마티유 리카르는 세계적인 베스트셀러를 다수 출간한 작가이자 40년 이상 명상수행을 해온 승려. 달라이 라마의 불어통역사로도 잘 알려져 있다. 그는 출가하기 전에 파스퇴르연구소에서 세포유전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은 과학자였으나 인도에서 영적 스승을 만난 것을 계기로 홀연히 히말라야로 떠나 명상 수행자로 살고 있다. 이 시대의 과학 지성을 대표하는 볼프 싱어는 신경생물학자이자 뇌 관련 연구의 세계적인 권위자다. 막스플랑크 뇌연구소 명예소장이자 프랑크푸르트 고등과학연구원, 에른스트 스트렁만 신경과학연구소의 설립자이며, 신경과학에 관한 400여 종의 논문과 저서를 집필했다. 2005년 런던에서 시작된 이들의 대담은 ‘세계 최고의 지성과 영성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명상, 뇌의 결박을 풀다!” 나를 조종하는 나는 누구인가? 명상은 우리의 뇌를 어떻게 바꾸는가? 인간의 의식은 어떻게 깨어나는가? 명상은 뇌를 바꾸는가? 명상가들이 경험하는 극한의 의식, 초월적 뇌는 어떤 것인가? 자비심이나 선의에도 한계가 있는가? 무의식의 본질은 무엇인가? 우리는 우리가 아는 것을 어떻게 아는가? ‘아픈’ 뇌를 가진 범죄자를 어디까지 정상참작 해야 하는가? 자유의지를 어떻게 증명할 수 있는가? 등등. 이들의 대화 주제는 상당히 광범위하고 다양하다. 뇌와 의식의 본질에 관해 뇌과학자와 승려는 서로에게 어떤 질문을 주고받으며 갑론논박을 펼칠까? 지성과 영성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거장들의 격렬한 지적 공방과 난상토론을 지켜보는 것 자체로 강렬한 지적 희열을 맛볼 수 있는 책이다. 명상과 AI, 뇌과학의 융합연구가 세계적으로 각광받고 있는 상황에서, 명상, 뇌과학, 의식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다. KAIST 김대식 교수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해외파 학승 미산 스님, 실천윤리학의 거장 피터 싱어 석좌교수, ‘20세기 가장 영향력 있는 심리학자’ 폴 에크만 교수 등이 강력 추천했다. 이들이 다루는 질문은 매우 다양하다. 어떤 문제는 개념적인 부분으로, 예를 들면 (자기 성찰을 통한) 1인칭 시점, (자격을 갖춘 연구자와의 대화를 통한) 2인칭 시점, 혹은 (외부 관찰을 통한) 3인칭 시점의 심리학에 관해 우리는 최상의 연구를 하고 있는가? ‘자유의지’라는 것이 정말 존재할까? 아니면 우리 뇌가 스스로 결정하는 것일까? 의식은 다른 물리적 연결고리가 없이도 존재할 수 있는가?또 어떤 문제는 우리의 일상과 가까운 실제적인 내용이다. 우리는 뇌를 바꿀 수 있는가? 몇 살부터 명상을 할 수 있을까? 잠자는 시간도 학습에 도움이 될까? 타인을 우리의 사랑에 가두지 않고, 또한 스스로도 그 사랑에 얽매이지 않고 사랑할 수 있는가?두 사람은 서로 관점이 다르지만 공통된 신념이 있다. 바로 우리가 정신의 작용을 잘 이해할수록 스스로 더 지속적이고 깊이 있는 변화를 이루고, 나아가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갈 수 있다는 것이다.프랑스어 중에 동의어를 찾지 못한 영어단어가 하나 있다. 바로 ‘awe’라는 말이다. awe는 특정한 감정을 가리키는데, 감탄이 섞인 존경 혹은 위압감을 느끼면서도 깊은 감동을 받은 감탄이다. 우리는 장엄한 자연 혹은 특별한 사람들을 대할 때 이러한 경외감을 느낀다. 또한 실존적인 주제 앞에서, 즉 의식, 시간, 물질 등의 주제를 대할 때 이러한 감정을 느낄 수 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이 ‘경외감’을 자주 느끼게 될 것이다.- 크리스토프 앙드레, 추천의 글 이 책은 2005년 런던에서 ‘의식’을 주제로 한 첫 번째 대화에서 시작되었다. 같은 해 ‘마음과 생명 연구소Mind and Life Institute’에서 주최한 만남을 계기로 우리는 워싱턴에서 명상의 신경학적 원리에 대해 서로 논의했다. 지난 8년 동안 우리는 기회가 닿는 대로 세계 각처에서 교류를 이어갔다. 네팔에서, 태국의 열대림에서, 인도의 다람살라에서 달라이 라마 옆에서도 우리는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 책은 우리의 우정과 공통의 관심사를 바탕으로 한 오랜 대화의 열매다. 서양의 과학과 불교 사이의 대화는 흔히 과학과 종교의 까다로운 논쟁으로 통한다. 물론 서구 사람들이 흔히 이해하는 바에 따르면 불교는 종교가 아니다. 불교는 창조주의 개념에 바탕을 두지 않고 신앙의 행위 또한 요구하지 않기 때문이다. 불교는 일종의 ‘정신과학’으로 정의할 수 있으며 혼돈에서 지혜로, 고통에서 자유로 이끌 수 있는 ‘변화의 방법’이라 할 수 있다. 불교는 경험적인 방식으로 정신을 연구하는 능력을 다른 학문들과 공유한다. 이것이 바로 불교 승려와 신경과학자가 풍성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이유다. 그리하여 양자물리학부터 윤리적 문제에 이르기까지 방대한 분야의 질문들에 접근할 수 있는 것이다.- 서문 _ 신경과학자와 승려의 대화, 그 8년간의 여정을 마치며 마티유 _ 줄리 브레친스키Julie Brefczynski와 앙트완 루츠Antoine Lutz가 데이비슨Richard Davidson의 연구소에서 실시했던 연구가 시사하는 바도 이와 비슷합니다. 브레친스키와 루츠는 훈련받지 않은 실험대상자와 어느 정도 경험이 있는 명상가, 그리고 숙련된 명상가들의 뇌활동을 연구했습니다. 이들은 수행자의 명상훈련 정도에 따라 그 활동의 패턴이 다르다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초보자와 비교해서 상대적으로 명상의 경험이 어느 정도 있는(평균 1만 9,000시간 이상 수행한) 사람들은 주의력에 관련된 뇌영역의 활동이 더 증가된 양상을 보였습니다. 역설적으로, 가장 숙련된 명상가(평균 4만 4,000시간 수행한)들은 같은 영역에서 어느 정도 명상을 경험한 사람들보다 낮은 활동성을 보였습니다. 숙련된 명상가들은 별다른 노력 없이도 완벽하게 집중된 정신상태에 도달할 수 있는 능력을 어느 정도 획득한 것으로 보입니다.이는 음악가와 전문 스포츠맨들이 큰 노력 없이 최소한의 감각만으로 자신이 하는 활동의 ‘흐름’에 완전히 몰입하는 능력을 떠올리게 합니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우리가 하나의 과제를 완전히 숙달했을 때, 그 과제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활성화된 뇌구조는 아직 학습단계에 있을 때보다 전체적으로 덜 활성화된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다른 연구결과들과 일맥상통합니다.- 숙련된 명상가의 뇌는 어떻게 다른가?
죄의 결박을 풀어야 산다
예찬사 / 박예영 (지은이) / 2019.08.30
15,000
예찬사
소설,일반
박예영 (지은이)
속건제 회개기도법을 담은 책이다. 예수님께서 우리의 죄악을 대속하셨음을 믿는데도 불구하고 거듭난 그리스도인들 중에는 회개의 열매를 맺지 못하고 반복적으로 죄를 범하는 것 때문에 고통하는 사람이 많다. 지속적으로 성령 충만해서 성령의 열매를 맺으며 예수님의 마음으로 살아야 되는데 그렇게 안 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리고 해결책은 무엇인가? 책을 통해서 복음의 능력과 자유로움을 누리는 축복이 임할 것이다. 또한 주님께서 원하시는 뜻이 이루어지고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나게 될 것이며, 내적.외적인 흉악한 결박을 풀지 못해 남모르는 고통을 당하는 분들에게 복음의 기쁜 소식이 될 것이다.제 1 부 영의 감각을 살리자 영적 감각이 살아나야12 거짓의 아비 마귀의 활동20 주님을 왕으로 모시고 마귀를 쫓아내는 방법24 영의 눈과 귀와 깨닫는 마음31 십자가의 도와 네 가지의 마음 밭40 마음에 내주하신 성령께서 영의 지성소 안으로49 생명을 얻는 좁은 문과 좁은 길52 생명나무와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58 비우고 채운 후의 나눔67 영적인 시험72 진정한 회개는 소유욕을 파는 것79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과 첫 사람 아담의 생명88 육신의 생각과 영의 생각94 심은 죄를 회개함으로 정결케 되는 은혜101 제 2 부 속건제에 대하여 속건제 회개 법110 회개는 하나님이 정해주신 법대로117 회개하는 날을 어떻게 적용할 수 있나125 속건제를 적용하여 회개함으로 받은 은혜133 성경에 숨겨진 비밀이 보이기 시작141 죄인이 용서받고 난 이후의 삶146 죄를 사하는 역동하는 말씀의 능력154 속건제를 어떻게 드려야 하나160 제 3 부 결박풀기의 실제적 적용 육신의 생각과 우상숭배로 인한 머리의 결박풀기175 교만과 안목의 정욕으로 인한 눈의 결박풀기181 하나님과의 소통이 막힘으로 인한 코의 결박풀기190 악하고 부정적인 말로 인한 입의 결박풀기194 진리를 듣기 싫어함으로 인한 귀의 결박풀기198 거만과 아집으로 인한 목의 결박풀기203 악한 생각과 감정으로 인한 가슴의 결박풀기205 진리를 배신한 심장의 결박풀기209 행실을 대표하는 손의 결박풀기215 탐욕으로 인한 배의 결박풀기217 자아중심적인 죄로 인한 허리의 결박풀기221 음란과 간음으로 인한 성적인 죄의 결박풀기223 세상을 좇아 달려가는 다리의 결박풀기227 복음의 신을 벗은 발의 결박풀기229 자기 의를 자랑함으로 인한 죄의 결박풀기235 태만 죄의 결박 풀기238 피부병으로 인한 죄의 결박풀기240 정신병을 일으키는 악한 영의 결박풀기243 흉악한 결박의 종류들 찾아내기251 제 4 부 속건제를 통한 치유사례 저자 부부의 속건제 간증256 간경화를 치료받은 목사의 간증264 박하영 전도사의 간증272 조 에스더 전도사의 간증275 K 권사의 간증279 최영은 집사의 간증282 속건제로 회개하여 흉악한 결박 푸는 방법286이 책은 속건제 회개기도법입니다. 예수님께서 우리의 죄악을 대속하셨음을 믿는데도 불구하고 거듭난 그리스도인들 중에는 회개의 열매를 맺지 못하고 반복적으로 죄를 범하는 것 때문에 고통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지속적으로 성령 충만해서 성령의 열매를 맺으며 예수님의 마음으로 살아야 되는데 그렇게 안 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리고 해결책은 무엇인가? 이 책을 통해서 복음의 능력과 자유로움을 누리는 축복이 임할 것입니다. 또한 이 책을 통하여 주님께서 원하시는 뜻이 이루어지고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나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내적, 외적인 흉악한 결박을 풀지 못해 남모르는 고통을 당하는 분들에게 복음의 기쁜 소식이 될 것을 확신합니다. 이 속건제 회개기도를 하게 되면 회개의 열매를 맺게 될 것이며 성결성을 회복하고 순종의 능력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1.영적 감각이 살아나야 흉악한 결박을 풀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이 죽은 영을 소생시키고 잠자는 영을 깨우는 것입니다. 영을 소생시키고 잠자는 영을 깨우면 영혼의 감각도 서서히 살아나기 시작합니다. 사람이 몸의 감각을 느끼는 것과 마찬가지로 영의 감각도 느끼고 알 수 있습니다. 육이 다치거나 상처가 나면 아픔을 느끼듯이 영도 주님을 통해서 느껴지는 영적인 기쁨과 마귀로부터 공격받을 때의 아픔을 느낍니다. 영이 느끼는 감각은 육이 느끼는 감각보다 더 선명합니다. 하나님의 생명으로 영이 살아나지 못한 사람들은 육과 혼으로만 살아갑니다. 그들의 오감은 육이 느끼는 것이 아니고 혼이 느끼는 것입니다. 영이 살아서 느끼는 감각은 육체에서만 느끼는 감각과는 전혀 다릅니다. 예수님은 부친을 장사하고 따르겠다는 제자에게 “죽은 자들이 그들의 죽은 자들을 장사하게 하고 너는 나를 따르라.”(마 8:22)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영의 감각이 살아나지 않은 사람은 영이 죽어있거나 아니면 세상 정욕의 깊은 잠에 빠져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영이 죽어있거나 잠을 자고 있으면 성령의 음성을 들을 수도 없고, 마귀의 역사도 알지 못합니다. 그러므로 사람에게 배운 지식의 틀 안에서 자아의 본성대로 행하며 살게 되는 것입니다. 저는 가끔 꿈에 교회 예배당 바닥에 무릎 꿇고 졸음을 극복하려고 애쓰는 장면을 여러 번 보았습니다. 그런 꿈을 꾸었을 때의 마음은 며칠 동안 육신의 일에 관심을 가지고 시간을 빼앗겨 살 때였습니다. 잠깐만 주님을 마음에서 놓치고 육적인 일에 관심을 쏟으면 영은 졸려서 정신을 못 차립니다. 그렇게 며칠만 영적인 게으름을 피우면 영이 조는 현상을 나타내는데, 하물며 지속적으로 세상 정욕에 마음을 빼앗기고 산다면 영이 깊은 잠에 빠지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육으로만 종교행위를 하면 영의 감각은 살아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주님께서는 육이 아닌 영을 살려준다고 말씀하셨기 때문입니다(요 6:63 참조). 성령으로 입을 벌려 성경을 읽지 않고 발성기도나 찬양을 하지 않으면 성령의 불이 영에 임하지 않기 때문에 영의 감각이 살아나지 않습니다.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하며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주의 이름으로 많은 권능을 행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성령에 의해 영으로 말씀을 받고 행치 않은 것에 대해서는 주님께서도 불법을 행하는 자들이라고 책망하십니다(마 7:22-23 참조). 영이 진리를 좇아 은사를 사용하지 않으면 사탄이 얼마든지 틈타고 들어와 주님의 흉내를 내고 그 영광을 가로챈다는 사실입니다. 왜 소리를 내야만 영의 감각이 살아날까요? 그것은 육적인 원리와 비슷합니다. 우리가 소리를 내서 말로 표현하지 않으면 상대가 알아듣지 못합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영혼의 귀에 들리도록 큰 소리를 내서 영을 깨워 듣게 해야 합니다. 육이 밥을 먹고 그 힘으로 사는 것처럼, 속사람도 말씀을 들음으로 믿음이 생기고 그 힘으로 순종하며 사는 것입니다(롬 10:17 참조). 성경을 소리 내서 읽거나 성령으로 부르짖는 기도와 찬양과 회개를 하면 성령께서 잠들게 하는 영을 처리해 주심으로 영이 깨어나 주의 음성을 듣게 됩니다. 2. 속건제 회개 법 저는 구약에서 말씀해 주신 속건제를 적용하여 회개하는 방법을 알려드림으로써 실제적인 영적 유익을 드리고자 합니다. 아담으로부터 물려받은 원죄를 용서받는 것이 속죄제라면, 그 원죄를 통해 악심을 품고 말과 행실로 짓는 고의적 죄를 용서받는 제사가 속건제입니다. 사람이 고의나 실수로 죄를 짓거나 하나님의 성물과 계명을 범하고 이웃에게 상해나 손실을 입힌 경우에 드리는 제사가 속건제입니다. 하나님께서 3년 전에 구약의 속건제를 적용하여 회개기도를 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처음에는 속건제라는 단어가 낯설고 마음에 쉽게 와 닿지 않았습니다.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속건제라는 단어에 대한 거부반응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이미 예수님이 우리의 죄를 십자가상에서 단번에 용서해 주셨는데 무슨 구약의 제사방법을 적용하여 또다시 죄 사함을 받으라는 것인가. 지금까지 배워 알고 있는 성경지식으로는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 문제로 고민하며 하나님께 기도로 여쭈어 보았습니다. 주님께서 알려주시기를 예수님을 처음 믿는 순간은 모든 죄가 단번에 용서 받는다는 것입니다. 또한 예수님을 믿고 난 이후에도 믿음으로 살 때는 주님 안에 거하기 때문에 죄가 주장하지 못한다고 하였습니다(롬 6:6-7 참조). 그런데 문제는 과거의 모든 죄를 사함 받고부터 믿음으로 살지 않으면 그 죄에 대해서는 예수님의 속죄은총이 적용되지 않는다는 사실입니다(요 8:34, 요일 3:8, 롬 6:16 참조) 예수님의 죽음이 내 죽음이고 예수님의 부활이 내 부활이라면 그 다음부터 옛사람은 죽은 자로 살아야 하고 새 생명 가운데 말씀대로 행해야 한다는 것입니다(롬 6:4 참조). 그렇게 믿음으로 살 때만 예수님께서 나의 죄를 위해 단번에 죽어주신 속죄은총이 적용되어 우리가 죄를 짓지 않는 삶을 산다고 하였습니다. 이 말씀이 예수님을 믿고 나서부터 매순간마다 적용이 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을 믿고 나서도 여전히 옛사람의 마음과 행실로 살면서 죄를 짓고 있다면 그 부분에 대해서는 예수님을 믿는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을 믿다가도 죄를 짓는 순간은 믿음 밖으로 벗어나 죄 아래 있는 것이므로 다시 회개하여 죄 사함을 받아야 한다는 말씀으로 깨닫게 해주셨습니다. 예수님을 믿는다는 말은 곧 옛사람이 예수님과 함께 십자가에 죽었고 예수님이 부활하셨을 때 다시 새 생명으로 거듭 태어났기 때문에 그 이후로는 십자가의 죽음과 부활이 지속적인 믿음으로 자신에게 적용하여 그리스도의 새 생명으로 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믿는다는 것 자체가 이미 옛사람이 죽은 것입니다. 그런데도 여전히 옛사람의 마음과 행실로 살면서 죄성과 정욕에 지배받아 죄를 짓는 부분에 대해서는 예수님을 믿지 않는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예를 들어 어떤 성도가 모든 부분에서는 믿음으로 잘 살고 있지만 단 한 가지 음란 중독에서는 벗어나지 못하고 죄책감 속에서 고통당하며 살고 있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그런 경우에 그 성도의 음란 부분에서는 주님이 죽었음을 믿고 속죄은총을 적용하여 음란을 죽음에 넘기지 않았으므로 실상 예수님을 믿지 않는 것과 같다는 것입니다. 그로 말미암아 사탄의 결박으로 어둠의 감옥에 갇혀 마귀의 참소를 당하며 평안을 누리지 못합니다. 그런 경우 입술의 고백이나 자신의 힘으로는 묶임을 풀 수 없습니다. 이미 믿음을 갖지 않음으로 말미암아 죄에 묶여있기 때문에 믿음을 적용하여 회개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믿음 없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주신 속건제 규례를 적용하여 말씀으로 회개하면 죄 사함을 주신다는 것입니다. 그로 인하여 사탄의 결박이 풀어지고 지배하던 마귀가 쫓겨나가기 때문에 다시 예수님 안으로 들어와 순결한 새 생명으로 살 수 있는 은혜를 받게 됩니다. 죄를 지을 때마다 속건제 방법으로만 죄 사함을 받으라는 뜻으로 말씀드리는 것은 아니니 오해가 없으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이 정한 방법을 믿음으로 적용하여 구체적인 회개를 하면 훨씬 회개의 합당한 열매를 맺는데 도움이 된다는 뜻으로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믿는다는 것은 곧 그분의 말씀에 순종한다는 의미입니다(마 7:21, 눅 6:46, 롬 1:5, 요일 2:6, 히 3:18-19 참조). 야고보 사도는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믿음이라고 증언하였습니다. 그러므로 성도들이 예수님을 믿는 믿음 안에 온전히 거한다면 하나님의 목전 앞에 감히 화를 낼 수 없습니다. 하나님을 모시고 산다고 하면서 분노 시기 질투 교만 음란 탐심 거짓 세상을 사랑하는 마음 등의 온갖 죄를 짓고 사는 것은 예수님을 마음으로 믿지 않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고 죄와 정욕에 빠져 사는 행위가 곧 하나님의 말씀을 멸시하고 예수님을 무시하는 행위로서 죄를 짓는 그 부분에 대해서만큼은 믿음이 없는 것이라고 주님께서 깨닫게 해주셨습니다. 예수님을 입술로만 믿는 것이 아니라 마음으로 정직하게 진리를 믿고 자아를 부인하고 성령을 좇아 말씀대로 순종하며 사는 것이 바르게 믿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온전히 믿지 않기 때문에 죄를 반복해서 짓고 회개하지 않음으로 결국 악습이 사탄과 결탁되어 어둠의 감옥에 갇혀 고통 속에 신음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믿음으로 죄가 단번에 해결된 상태가 지속적으로 유지된다면 우리의 마음은 언제나 믿음 안에 거하면서 말씀대로 선을 행하며 세상과 구별된 순결한 삶을 살 수 있습니다. 그런데 단번에 죄를 해결 받고 의인이 된 성도가 믿음으로 살지 않고 세상에 마음을 빼앗기고 죄를 밥 먹듯이 짓고 살면서도 양심의 가책과 회개가 없다는 것은 예수님 안에 믿음으로 사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그러므로 성도들은 사도 바울의 말씀처럼 믿음 안에 거하고 있는지 수시로 믿음을 확증할 수 있어야 합니다. 내가 믿음 안에 거하고 있으면 성령의 열매가 나타날 것이고, 믿음 밖으로 벗어나면 죄의 열매가 나타날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을 온전히 믿지 못하고 옛사람의 마음과 행실로 죄를 지었으면 회개를 하고 다시 주님 안으로 들어가야 합니다. 예수님을 믿지 않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죄 사함 받는 방법을 주신 속건제가 현재 믿음을 벗어나 죄를 범한 성도들에게도 동일하게 적용할 수 있는 말씀이라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온전히 믿는 사람들은 이미 죄에서 끊어졌기 때문에 구약의 속건제로 죄 사함 받을 필요가 없습니다. 속건제는 하나님과 이웃에게 죄를 지은 사람들에게만 해당되는 제사이기 때문입니다. 문제는 과거의 죄는 용서받았으나 현재 주님을 믿는다고 하면서 계속 죄를 짓고 사는 부분에 대해서는 죄 사함을 받아야 합니다. 3. 속건제로 회개하여 죄의 결박을 푸는 방법 예수님을 믿고 난 이후에 육신의 생각으로 심은 죄를 회개하여 마음의 땅을 옥토로 기경하고 말씀을 심어야만, 사탄의 결박이 끊어지고 그리스도의 인격이 마음과 언행을 통해 투영됨으로써 하나님께 찬송과 영광을 올려드릴 수 있습니다. 속건제 중에 지켜야 할 사항 1) 미디어, 쓸데없는 전화통화, 쇼핑 등... 육신의 생각과 말을 절제하고 오직 말씀에 복종 한다.(골방이나 교회 기타 장소에서든 주님만 의식하고 중심을 드려 기도한다) 2) 할 수 있으면 속건제 첫날은 금식하고 두끼 식사에 간식을 금한다.( 각자의 믿음에 따라 성령님의 인도를 받아 자유롭게 함) 3) 믿음의 훈련 : 옛사람이 그리스도 안에서 이미 죽었음을 믿고, 내재하신 주님을 바라보고 의식하십시오.(롬 6:6, 갈 2:20, 5:24 참조) 모든 상황에서 자아를 부인하고 성령께서 그때 그 시에 마음에 떠올려 주시는 말씀에 즉각 순종하십시오. 4) 습관적인 죄성을 끊을 경우에는 8일 동안 기도한다.(7일은 회개중심으로, 1일은 감사중심으로 기도한다.) 가벼운 죄를 회개할 경우에는 4일 동안 기도한다.(3일은 회개중심으로, 1일은 감사중심으로 한다.) 5) 이 기도를 시작할 때 반드시 ‘하나님, 속건제 기도를 드리겠습니다.’ 라고 고백해야 한다. 이 때 악한 영의 방해를 받을 수 있다. 속건제 순서 1) 보혈의 보호막과 임재기도 ........ (8시간마다 하루 세 번) “주님! 제 몸을 보혈로 덮어주세요.”(가족, 집, 물건, 음식, 자동차 등..) “성령님! 임재해 주세요. 성령의 기름을 부어 주셔서 불로 영혼 육의 어둠을 소멸시켜 주세요.”(간절하게 3분 정도 성령님을 초청) 2) 찬 양 10곡 이상 보혈, 구원, 회개찬양을 위주로 하되, 성령의 감동을 따라 자유롭게 한다. 3) 기 도 - 30분 이상 발성기도 및 방언기도 후에 침묵(듣는)기도한 다. - (아침저녁으로 30분 또는 1~ 2시간 이상 기도한다.) - 성령님의 도우심을 구하며 떠오르는 죄마다 인정하고 자백한 뒤 육신의 생각과 문제들을 십자가 앞에 내려놓고 말씀에 순복을 결단한다. 4) 말씀을 소리내서 읽기 - 시편 (150편)중 1~41편, 42~72편, 73~89편, 90~106편, 107~150편을 각자의 형편과 믿음의 분량에 따라 양을 조절해서 매일 반복한다. 시편은 매일 필독한다. - 신약은 마태복음부터 시작한다. - 하루에 시편을 포함해서 구약과 신약 3~5~7경을 읽되 구약과 신약 전체를 순서에 따라 분량대로 읽는다. 도표에 기록된 내용을 참고하되 각자 성령님의 감동을 따라 가감할 수 있다.
2025년 어린 왕자 미니 탁상달력 (세로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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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과 공감이 필요한 육아맘과 남편, 가족을 위한 코믹 에세이다. 전직 웹디자이너인 룬이 엄마 유아름 작가의 인스타그램 인기 육아 웹툰으로, 바쁜 육아맘들이 부담 없이 편하게 볼 수 있는 콘텐츠다.프롤로그_엄마가 된다는 것은? #1 서툰 엄마라서 미안해 이상과 현실 마음의 소리 버스 빈자리 입이 쩌억 잠자는 너를 보면 너의 울음소리 절규 걱정이 태산 묘하게 비슷한 두 냄새 너의 잠버릇 뿌지직 공포의 순간 재웠는데 누구를 위한 트니트니? 이론과 다른 육아 애물단지 한 입만 더 다중이 도치맘 육퇴 후 부활 키즈카페 모두가 잠든 밤 똥마저 출산 후 달라진 쇼핑템 이 구역 파괴왕 힘들고 지칠 때 남편의 한마디 내가 이럴 줄이야 금붕어 기억력 유모차 다양한 어미의 신분 드디어 통잠? 모유수유 그 시간의 끝엔 급속 충전 대리만족 껌딱지 탈출 도둑 놈놈놈 내 가슴 맞나요 에피소드 1_만삭 그리고 출산 #2 독박육아 컴퍼니 여러분! 오늘도 안녕하십니까 으앙 곧 자겠어! 건망증 외출의 법칙 감정 기복 칭찬 ‘나가자’의 의미 칭찬으로 시작했는데.. 너가 하세요 밥만 푸면 되는데 현실의 외출 안 돼! 쇼핑 남편이 아프면 사라진 탄력 일요일 저녁이 두려워 미안해 저장공간 사진첩 잠자리를 개척하는 자 혼자서도 잘 놀 때는 너가 자고 나면 너의 사진 엄마바라기 먹어야 산다잖아 너와의 카페데이트 엄마가 핸드폰을 보는 법 아들 알람 엄마는 다 들려 봉변 까까 훈련법 기저귀 갈기 빨대컵 엄마 배 속 방풍커버 잠투정 엄마, 이리 와 혼자서도 잘 놀기에 도돌이표 0순위 모든 기념일의 주인공 내 아들은! 딸바보 장기자랑 평범한 일상 숨바꼭질 하은아, 사랑해 사랑해줘 에피소드 2_식당에서 #3 우리에게 와줘서 고마워 갑작스레 찾아온 너 너를 무사히 만날 수 있을까 어디서부터 잘못된 걸까 나는 웹디자이너 입덧의 위력 드디어 밖으로 직장인으로 산다는 것 배 속에 있을 때가 편할 때라고! 드디어 너를 만나다 에피소드 3_나를 구걸하게 하는 자 #4 늙은 아들, 어린 아들과 함께 저도 엄마로 자라는 중입니다 아들 아빠가 시간을 때우는 법 남편을 반기는 그것 새벽녘의 결심 도와줘 사건사고 너와의 외식 남편의 신분 엘리베이터 남편에게 바라는 것 나도 여자랍니다 예민보스 새해 내가 살찌는 이유 엄마 파워 육퇴 후 꿀타임 둘째 생각 과중 업무 휴식이란 로봇의 세계 혼자 있어도 바쁜 이유 회식 위로와 칭찬 네가 어린이집 가고 나면? 어린이집 첫 등원 엄마의 고된 하루 2시간의 자유 뽀로로의 위력 악플러 헐크 빙의 너의 무기 워킹맘의 고뇌 사라지는 물건 장꾸력 애매한 시간 이곳은 독박육아 컴퍼니 키카 가는 이유 싸움 레퍼토리 감정 곡선 요즘 필수템 싫어병 엄마는 아프면 안 돼 너란 남편 누구냐 한낮의 티타임 황혼육아 에피소드 4_안쓰러워 에필로그_아는 만큼 보인다엄마가 된다는 것은 상상했던 것과 많이 달랐다! 나만 이런 건가? 내가 이상한 건가? 육아맘들에게 폭풍 재미와 공감을 주는 인스타그램 인기 육아 웹툰 바쁜 육아맘들이 부담 없이 편하게 볼 수 있는 바로 그 콘텐츠 육아 퇴근하고 치맥 하고 싶은 당신에게 이 책을 바칩니다! r_hy*** 여러 육아 웹툰을 봤지만 루니맘이 단연 1등!!! 아무도 견줄 만한 작가님이 없으시더라고요. 그림에 표정들이 살아 있고 내용도 현실적이라 육아에 지쳐 힘들어할 때 얼마나 도움이 많이 되었는지 몰라요. 웃음과 공감이 필요한 육아맘과 남편, 가족을 위한 코믹 에세이 이 책은 웃음과 공감이 필요한 육아맘과 남편, 가족을 위한 코믹 에세이다. 전직 웹디자이너인 룬이 엄마 유아름 작가의 인스타그램 인기 육아 웹툰으로, 바쁜 육아맘들이 부담 없이 편하게 볼 수 있는 콘텐츠다. 엄마가 된다는 것은? 배 속에서 10개월을 품었던 아이가 세상 밖으로 무사히 나오기만 하면 모든 게 끝! 새로운 가족의 완성, 행복의 시작일 거라고만 생각했다. 아이의 사랑스러움에 웃음이 마를 날이 없을 거라 기대했다. 그런데… 엄마가 된다는 것은 상상했던 것과 많이 달랐다! 나만 이런 건가? 내가 이상한 건가? 독박육아 컴퍼니에 오신 여러분, 환영합니다! 이놈의 회사는 가끔이 아니라 뻑하면 야근이다. 허구한 날 다중업무에 퇴근이 없다. 그리고 겁나 일하다가 겨우 퇴근해서 좀 쉴라 하면 다시 출근하란다. 응애응애하고…. 사장이 나이도 어린 게 아주 지독하다. 그렇게 일해도 돈도 안 준다. 열정페이라고 들어봤는지…. 이렇게 힘든데 인정도 못 받는다. 남들 다 하는 거라나, ‘엄마’라면 당연한 거라나 뭐라나…. 일 많고 퇴근 없고 돈도 안 나오는데 인정도 못 받는 이 기분…. 아는 만큼 보인다 카페에서 자는 아이 옆에서 커피 마시는 엄마, 날 좋은 점심시간에 아이와 산책하는 엄마 등 출산 전 여유롭고 좋을 것만 같던 타인의 모습들이 있다. 하지만 이제는 그 여유 뒤의 다른 모습들이 보인다. 이제는 보인다, 보여! 즐거운 웃음 뒤에 고되었을 시간들이.
지하철 사랑의 편지
나무생각 / 용혜원 엮음 / 2003.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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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을 기다리는 동안 누구나 한번쯤은 읽어봤을 '사랑의 편지'. 시인이자 목사인 용혜원씨가 작지만 소중한 감동을 전하는 그 글들을 삽화와 함께 모아 엮었다. '가위바위보' 놀이를 통해 부드러움이 강함을 이긴다는 진리를 깨우치고, 용서에서 시작되는 사랑을 이야기한다. 분주한 하루, 잠시잠깐 멈추어서서 자신의 삶을 돌아보게 만드는 따뜻한 이야기들이 담긴 책.서문 1부 내가 가지고 있는 소중한 것 내가 가지고 있는 소중한 것 방과 마음 인간 관계 나누는 삶 가장 빠른 방법 가위 바위 보 어리석은 근심 행복한 얼굴 만들기 전교 등수 안에 위를 보라 흠 있는 진주 젊음의 비결 꿈은 이루어진다. 돼지 저금통 소년의 편지 술의 정체 욕심 지나친 사랑 만족 결핍증 포옹 인간의 감옥 무관심 2부 행복을 주는 말 행복을 주는 말 웃음의 비밀 어른이 된 나의 아들에게 ...라고 생각하세요! 씨앗을 파는 가게 칭찬 명품 바이올린 세 종류의 친구 시련 후에 있는 성장 사랑은 위대하다 희망의 끈 응답 용서 나무와 열매 가장 귀한 보물 쉴 수 있는 시간 공짜는 없다. 내가 사랑한 것 사랑의 메아리 악수의 여러 가지 의미 분명하게 말하자 선물 친구란... 3부 성공하는 사람들의 조건 성공하는 사람들의 조건 성공과 실패의 갈림길 문을 열어라 긍정적인 사람 기다리는 그 시간 독서의 힘 제일 맛있는 감 최선의 85퍼센트 돌아오지 않는 세 가지 가장 중요한 것 목표 비스마르크와 아들 가필드의 10분 지혜로운 왕 노벨의 마음 카네기 내 삶을 어떻게 만들까?] 순종 성취의 기쁨 에디슨 장미 정원 바다와 폭풍우 떨어진 휴지 한 장 딱정벌레의 힘
얼굴 없는 살인자
마시멜로 / 스테판 안헴 (지은이), 김소정 (옮긴이) / 2021.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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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스테판 안헴 (지은이), 김소정 (옮긴이)
북유럽을 넘어 전 세계를 사로잡은 베스트셀러 스릴러 ‘파비안 리스크 시리즈’, 그 첫 번째 이야기. 북유럽의 신비롭고 고요한 풍경과 대비되는 잔혹한 사건을 중심으로, 복잡한 사생활에 둘러싸인 염세적인 주인공이 밤낮으로 수사에 몰두하며 편견과 증오, 위선, 추악한 욕망에서 비롯된 어두운 진실과 마주하게 된다는 스토리를 지닌 장르답게, 파비안 리스크 시리즈도 잔혹한 사건 뒤에 가려진 인물들의 내면 심리에 초점을 맞추면서 특유의 서늘한 공포와 묵직한 긴장감을 만들어낸다. 스웨덴 헬싱보리의 학교에서 한 교사가 손목이 잘린 채 잔인하게 살해되어 발견된다. 그리고 얼마 뒤 연이어 또 한 명의 남자가 얼굴이 훼손된 채 사체로 발견된다. 알고 보니 두 사람은 동창이었고, 모두 과거 학교 폭력의 가해자였다. 범죄 현장에 남겨진 단서는 단 하나, 피해자의 얼굴을 지워버린 학창 시절에 찍은 단체 사진 한 장뿐이다. 그 사진 속에는 파비안 리스크도 있었다. 그는 이 사건의 담당 형사다. 파비안 리스크는 스톡홀름 범죄수사국 강력한 형사로 고향으로 돌아온 지 얼마 되지 않아 오래전 학창 시절의 과거와 마주하게 되리라고는 전혀 예상치 못했다. 하지만 동창들이 과거에 자신들이 저지른 잘못 때문에 죽어가고 있다. 그는 애써 기억을 떠올려야 한다. 어렴풋하기만 한 옛 기억 속에서 그가 놓치지 말아야 할 단서는 과연 무엇인가?프롤로그 1부 1~44 2부 45~111 에필로그 감사의 글북유럽 돌풍을 일으킨 궁극의 범죄 스릴러 ‘파비안 리스크 시리즈’ 마침내 출간! 전 세계 30개국 출간, 200만 부 이상의 판매 스웨덴 최고의 범죄 소설상, 독일 최우수 범죄 스릴러상 수상 노르디스크 필름 TV 시리즈 제작 확정 “차례로 살해당하는 동창들, 훼손되는 신체… 범인과의 피 말리는 두뇌 싸움이 시작된다!” 스웨덴에서 출간과 동시에 큰 화제와 반향을 불러일으키며 독일, 덴마크, 노르웨이, 핀란드, 아일랜드 등 북유럽 전역에서 베스트셀러를 기록하고, 전 세계 30개국에서 출간되어 200만 부 이상의 판매를 올린 스웨덴 최고의 인기 스릴러 작가 스테판 안헴의 ‘파비안 리스크 시리즈’. 그 첫 번째 이야기 《얼굴 없는 살인자》가 마침내 한국의 독자들을 찾아왔다. 이 책은 형사 파비안 리스크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노르딕 누아르 시리즈물의 첫 신호탄이기도 하다. 과거 청소년기 시절에 벌어진 학교 폭력 문제와 연관된 ‘동창생 연쇄 살인 사건’이 발생하면서 그 사건을 기억하고 추적해나가야 하는 한 경찰의 이야기를 담아낸 범죄 스릴러로, 자신의 정체를 꽁꽁 숨긴 채 보일 듯 말 듯한 메시지를 남기는 살인마, 오래전 기억 속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단서를 찾아 고군분투하는 주인공,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학교 폭력에 대한 응징이 과연 정당한지를 되묻는 메시지까지 어우러져 이 책은 출간 당시 평단과 독자들의 폭발적인 반응과 열렬한 지지를 이끌어냈다. 출간 첫해 스웨덴 최고 인기 작가상, 스웨덴 최고 범죄 소설상, 독일 최우수 범죄 스릴러상 수상은 물론, 핀란드 올해의 책, 아이리시 북어워드 최종 후보작으로 선정되는 등 많은 수상 이력을 남겼고, 20년 넘게 영화 시나리오 작가이자 각본가로 활동했던 저자를 요 네스뵈(노르웨이), 넬레 노이하우스(독일)에 버금가는 명실상부한 북유럽 최고의 범죄 스릴러 소설가로 자리매김하게 했다. 바로 지금, 스칸디나비아가 열광한 북유럽풍 ‘스테판 안헴 식 스릴러’의 세계가 시작된다. 북유럽을 넘어 전 세계를 사로잡은 베스트셀러 스릴러 ‘파비안 리스크 시리즈’, 그 첫 번째 이야기 메시지를 남긴 살인마 vs. 과거와 싸워야 하는 형사 그것은 복수의 시작인가, 정의의 실현인가? 스웨덴 헬싱보리의 학교에서 한 교사가 손목이 잘린 채 잔인하게 살해되어 발견된다. 그리고 얼마 뒤 연이어 또 한 명의 남자가 얼굴이 훼손된 채 사체로 발견된다. 알고 보니 두 사람은 동창이었고, 모두 과거 학교 폭력의 가해자였다. 범죄 현장에 남겨진 단서는 단 하나, 피해자의 얼굴을 지워버린 학창 시절에 찍은 단체 사진 한 장뿐이다. 그 사진 속에는 파비안 리스크도 있었다. 그는 이 사건의 담당 형사다. 파비안 리스크는 스톡홀름 범죄수사국 강력한 형사로 고향으로 돌아온 지 얼마 되지 않아 오래전 학창 시절의 과거와 마주하게 되리라고는 전혀 예상치 못했다. 하지만 동창들이 과거에 자신들이 저지른 잘못 때문에 죽어가고 있다. 그는 애써 기억을 떠올려야 한다. 어렴풋하기만 한 옛 기억 속에서 그가 놓치지 말아야 할 단서는 과연 무엇인가? 파비안은 잊고 있었던 퍼즐 조각들을 떠올릴수록 고민에 빠진다. 자신 역시 학창 시절에 학교 폭력의 대상이었던 친구를 외면했던 기억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반 친구들 모두가, 심지어 담임선생님조차 묵인하고 지나쳤던 일이라는 사실이 서서히 수면 위로 떠오른다. 어쩌면 이 사건은 손쉽게 해결될 수도 있었다. 과거의 피해자가 현재의 가해자로 추정되는 상황이었기에. 하지만 유일한 용의자로 지목됐던 친구마저 살해되며 사건은 다시 미궁에 빠지고, 수사 과정에서 중요한 열쇠처럼 보였던 파비안의 기억은 오히려 치명적인 오점이 된다. 이제는 반 친구들 모두가 연쇄 살인의 피해자이자 용의자가 될 수 있는 아이러니한 상황에 처하고, 급기야 같은 반 동창이었던 피해자의 아내가 학창시절 파비안과 좋아했던 사이라는 과거 이슈까지 드러나면서 파비안마저 수사에서 배제된다. 그러던 중 파비안의 아들까지 위협의 대상이 되는데…. 모든 예측 가능한 추리들이 하나씩 빗겨가고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전개가 계속 펼쳐진다. 과연 파비안이 간과한, 그림자처럼 가려진 단 하나의 진실은 무엇인가? 궁극의 복수는 어디까지 계속될 것이며, 정의의 심판은 누구를 향해야 하는가? 베일에 가려진 채 존재감 없는 범인과의 피 말리는 두뇌 싸움이 시작된다! 제2의 스티그 라르손, 헤닝 만켈의 탄생을 알리는 노르딕 누아르의 결정판 이 소설은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범죄 소설 장르 중 하나인 노르딕 누아르(Nordic Noir)의 공식을 그대로 따르고 있다. 북유럽에서 만들어진 차갑고 서늘한 스릴러 형사 시리즈물을 뜻하는 노르딕 누아르는 스웨덴의 대표적 거장 헤닝 만켈의 ‘쿠르트 발렌데르 시리즈’와 스티그 라르손의 ‘밀레니엄 시리즈’를 시작으로 책, 영화, 드라마 등으로 퍼져 나갔고, 이제는 전 세계에 두터운 팬층을 확보한 인기 장르가 되었다. 북유럽의 신비롭고 고요한 풍경과 대비되는 잔혹한 사건을 중심으로, 복잡한 사생활에 둘러싸인 염세적인 주인공이 밤낮으로 수사에 몰두하며 편견과 증오, 위선, 추악한 욕망에서 비롯된 어두운 진실과 마주하게 된다는 스토리를 지닌 장르답게, 파비안 리스크 시리즈도 잔혹한 사건 뒤에 가려진 인물들의 내면 심리에 초점을 맞추면서 특유의 서늘한 공포와 묵직한 긴장감을 만들어낸다. 특이 이 소설은 상황에 따라 주인공이자 형사인 파비안의 시점뿐 아니라 여러 수사관들의 시점, 피해자의 시점, 범인의 시점들을 넘나들며 보여주는데, 이러한 서술 방식은 독자로 하여금 훨씬 더 풍부한 상상력으로 어둠의 그림자를 맛보게 한다. 40대 중년의 나이지만 그보다 10년은 젊어 보이는 외모와 마르고 민첩한 몸을 지닌, 하지만 예민하고 염세적인 성격으로 묘사되는 파비안 리스크 캐릭터도 매력적이다. 사건 수사에 있어서는 몸을 사리지 않고 뛰어드는 냉철한 판단과 끈질긴 저력을 가진 형사지만, 한편으론 수사를 위해서라면 상관의 지시나 원리 원칙은 가볍게 무시해버리는 반항적인 기질도 가지고 있어 종종 골칫거리 취급을 받기도 하는 그는, 아내와의 한 차례 위기를 겪은 뒤 여전히 풀리지 않는 갈등으로 위태로운 남편이자 늘 방에만 틀어박혀 지내는 십대 아들과 문자로만 대화하며 납치된 지 3일이나 지난 뒤에야 그 사실을 알고 자괴감에 빠지는 부모로도 묘사된다. 이런 파비안의 입체성은 주인공으로서 그를 더욱 인간적이고 현실감 있는 캐릭터로 느껴지게 하고, 헤닝 만켈의 소설을 원작으로 선풍적인 인기몰이를 했던 BBC 인기드라마 [월랜더]처럼, TV 드라마로 만들어졌을 때를 훨씬 더 기대하게 만든다. 뿐만 아니라 적지 않은 비중으로 파비안의 내면에 끊임없는 숙제를 안기는 파비안의 가족들, 생생히 살아 움직이면서도 권력을 향한 욕망과 사명 사이에서 갈등하는 수사관들, 책의 절반 이상을 넘길 때까지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궁금증을 자아내는 범인 등 풍성한 캐릭터들의 향연은 나무랄 데 없이 잘 짜여진 플롯과 더불어 읽는 내내 시나리오 작가로 오랜 기간 필력을 쌓았던 저자의 저력을 느낄 수 있게 한다. 범죄 소설을 사랑하는 모든 독자라면, 모든 파비안 시리즈에 전율하게 될 것이다! 정교하고 치밀한 구성과 압도적인 서사, 결코 미워할 수 없는 캐릭터들로 한 편의 영화 같은 흡입력을 자랑하는 《얼굴 없는 살인자》. 여전히 우리 사회에도 문제가 되고 있는 과거 학교 폭력의 그림자와 존재감 없는 자의 울분이 얼마나 깊고 치명적일 수 있는지 각인시키며, “요 네스뵈보다 더 매혹적이고, 스티그 라르손보다 더 심오하며, 헤닝 만켈보다 더 강력한” 스테판 안헴만의 어두운 심연을 담아낸 이 소설을 통해, 독자들은 북유럽 스릴러의 재미와 묘미에 다시 한 번 푹 빠질 수 있을 것이다. 나아가 후속작들을 출간할 때마다 국제적인 수상 이력들을 새롭게 만들어내고 있는 파비안 리스크 시리즈에 분명 열광하게 될 것이다. ★ 주요 이슈 및 수상 내역 ★ - 스웨덴, 독일, 덴마크, 노르웨이, 핀란드, 아일랜드, 캐나다 등 화제의 TOP10 베스트셀러 - 독일 대형 출판사 및 영미권 출판사에 거액에 계약된 초대형 화제작 - 전 세계 30개국 이상의 계약 및 출간, 200만 부 이상 판매 기록 - 스웨덴에서 데뷔 첫해 가장 많이 팔린 인기 범죄 소설가로 선정 - 스웨덴 크라임타임 스펙세이버상 수상 - 핀란드 루비미치테크 북 올해의 책 수상 - 독일 미미 어워드 베스트 크라임상 수상 - 아일랜드 아이리시 북 어워드 최종 후보작 - 노르디스크 필름 TV 시리즈 판권 계약“이걸 보면 기억이 날지도 몰라요. 이게 피해자의 몸 위에 있었어요.”투베손은 비닐 파일에 넣은 사진을 한 장 내밀었다. 사진을 보는 순간 파비안은 낙원의 섬은 어디에도 없음을 즉각 깨달았다. 그 사진을 마지막으로 본 것이 언제였는지는 기억나지 않지만 분명히 그가 아는 사진이었다. 의무 교육이 끝나는 마지막 해인 9학년 때 같은 반 학생들이 모여 찍은 사진이었다. 학급 전체가 함께 찍은 마지막 사진이었다. 파비안은 두 번째 줄에 있었고 예르겐 폴손은 파비안의 바로 뒤에 있었다. 사진에서 예르겐 폴손의 얼굴은 검은 마커로 완전히 지워져 있었다. 파비안은 지금도 애원하는 눈빛으로 자신을 쳐다보던 멜비크의 눈을 잊을 수가 없었다. 그때 파비안은 비누 때문에 눈을 뜰 수 없는 것처럼 두 눈을 감아버린 일을 똑똑히 기억했다. 파비안은 겁쟁이였고 다른 남자아이들처럼 그 상황을 피해버렸다. 멜비크는 어떠한 소리도 내지 않았다. 소리 내어 울지도 않았고 한마디도 하지 않았다. 그만하라고 애원하지도 않았다. 그저 입을 꾹 다물고 그 많은 주먹과 발길을 참아냈다. 샤워기를 틀어 뜨거운 물이 몸으로 쏟아져 내릴 때에야 비로소 멜비크는 비명을 질렀다. 그리고 그때로부터 30년도 더 흐른 지금, 바로 그 샤워실에서 예르겐의 잘린 손이 발견됐다. 이 세상에 예르겐을 죽일 마음을 가장 강하게 먹은 사람이 있다면, 그건 바로 클라에스 멜비크여야 했다. 피해자의 아내를 사랑하다!〈아프톤블라데트〉의 헤드라인이 날카로운 채찍처럼 가혹하게 파비안에게 날아들었다. 기사에서는 파비안이 의무 교육 학교 때 리나 폴손을 좋아했다고 하면서 파비안이 판단력을 잃은 이유가 아직도 남은 그 사랑 때문은 아닌지 묻고 있었다. 기자가 그 사실을 어떻게 알았을까? 그는 그 누구에게도 리나에 대한 감정을 털어놓은 적이 없었다. 바로 며칠 전까지만 해도 수년 동안 그 생각을 단 한번이라도 해본 적이 없었다. 기자는 리나를 만난 것이 분명했다. 그것 말고는 이 기사를 설명할 방법이 없었다. 내가 리나에게 내 감정을 이야기한 적이 있던가? 파비안은 기억이 나지 않았다. 그녀는 예르손을 선택했고 파비안은 아무도 자신의 감정을 찾을 수 없도록 아주 깊은 곳에 묻어버렸다.
위대한 신비 잉쾌
학민사 / 문곡 지음 / 2017.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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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문곡 지음
그동안 동양역학은 구태의연의 흐릿한 눈가림 속에서 어렵사리 현상유지를 해오고 있으나, 현대인의 취향과 사고방식에 맞추기에는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저자는 새 시대의 상황에 부응하고자 전통역학의 정수와 핵심을 간추려 자연의 신호를 직접 교감할 수 있는 종합적 점술도구를 개발하였다. 그 신비한 효용성과 활용법을 담았다.머리말 Ⅰ. 동양역학의 이해 01. 음양오행[음양사상, 오행론] 02. 천간과 지지 - 하늘과 땅의 숨결 03. 육십갑자 - 풍운의 궤적 04. 24절기 - 전통적 때의 마디 Ⅱ. 잉쾌의 원리 01. 탄생 배경 02. 구성과 속성 개발의 기본정신 얼개 패의 구성 이미지의 설정 03. 잉쾌 용어 Ⅲ. 잉쾌의 상징 01. 상징 이미지 02. 수(數) - 수비학적 접근 03. 현기(玄機) - 잠재적 추동력 상서(祥瑞) - 오복(五福) 증강(增强) - 창성[暢] : 근신(謹愼) - 사기(邪氣) : Ⅳ. 잉쾌의 일반적 활용 01. 수비학적 운기추리 잉기수의 응용 신수보기 02. 잉명신을 이용한 운세판단 궁합 선택과 결정 03. 이름 짓기 사람의 이름 사물의 이름 상호와 브랜드 04. 게임과 오락 게임과 오락의 참고사항 혼자서 즐기는 놀이 여럿이 즐기는 놀이 05. 심신의 정화 명상 마음자리 찾가 심리치유 각성과 정서적 변화 06. 기타 - 여러 가지 활용 부적 수호와 분발의 촉진 꿈의 해석 잉기수 변용 인지능력 향상 시각적 훈련 상상력과 창의력 향상 Ⅴ. 잉쾌의 전개 01. 잉쾌의 펼쳐 - 쾌반, 배열법 한패펼쳐 즉통반(卽通盤), 한패보기 두패펼쳐 건곤반(乾坤盤), 두패보기 세패펼쳐 삼원반(三元盤), 세패보기 넉패펼쳐 사섭반(四攝盤), 넉패보기 닷패펼쳐 오엽반(五葉盤), 닷패보기 칠패펼쳐 칠성반(七星盤), 칠패보기 구패펼쳐 구궁반(九宮盤), 구패보기 열두패펼쳐 십이지반(十二支盤), 열두패보기 자유펼쳐 간단펼쳐 02. 잉쾌의 질서 - 작업의 정석 점술의 준비 심신의 평정 질문의 디자인 03. 감응의 기술 - 독법과 해설 독법의 균형 독법의 유의사항 해설의 해석 Ⅵ. 잉쾌패의 상징해설 아미패(阿味牌) 종패(宗牌) : 역(易), 무극(無極), 태극(太極), 음(陰), 양(陽) 본패(本牌): 목(木), 화(火), 토(土), 금(金), 수(水) 자미패 1.갑자(甲子) 2.을축(乙丑) 3.병인(丙寅) 4.정묘(丁卯) 5.무진(戊辰) 6.기사(己巳) 7.경오(庚午) 8.신미(辛未) 9.임신(壬申) 10.계유(癸酉) 11.갑술(甲戌) 12.을해(乙亥) 13.병자(丙子) 14.정축(丁丑) 15.무인(戊寅) 16.기묘(己卯) 17.경진(庚辰) 18.신사(辛巳) 19.임오(壬午) 20.계미(癸未) 21.갑신(甲申) 22.을유(乙酉) 23.병술(丙戌) 24.정해(丁亥) 25.무자(戊子) 26.기축(己丑) 27.경인(庚寅) 28.신묘(辛卯) 29.임진(壬辰) 30.계사(癸巳) 31.갑오(甲午) 32.을미(乙未) 33.병신(丙申) 34.정유(丁酉) 35.무술(戊戌) 36.기해(己亥) 37.경자(庚子) 38.신축(辛丑) 39.임인(壬寅) 40.계묘(癸卯) 41.갑진(甲辰) 42.을사(乙巳) 43.병오(丙午) 44.정미(丁未) 45.무신(戊申) 46.기유(己酉) 47.경술(庚戌) 48.신해(辛亥) 49.임자(壬子) 50.계축(癸丑) 51.갑인(甲寅) 52.을묘(乙卯) 53.병진(丙辰) 54.정사(丁巳) 55.무오(戊午) 56.기미(己未) 57.경신(庚申) 58.신유(辛酉) 59.임술(壬戌) 60.계해(癸亥) 삶은 미로에서 길 찾기다. 세상은 바야흐로 정보화와 디지털의 시대를 넘어 예측조차 버거운 엄청난 새 시스템의 세계로 치달리는바, 올바른 방향잡기에 극도의 혼란을 겪는 실정이다. 경쟁과 눈치 보기에서 밀리면 바로 도태될 수밖에 없는 급격하고 엄혹한 현실이다. 이 책은 실질적 운신방향을 제시하는 길잡이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신개념의 역학과 점술의 전문서이다. 그동안 동양역학은 구태의연의 흐릿한 눈가림 속에서 어렵사리 현상유지를 해오고 있으나, 현대인의 취향과 사고방식에 맞추기에는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저자는 새 시대의 상황에 부응하고자 전통역학의 정수와 핵심을 간추려 자연의 신호를 직접 교감할 수 있는 종합적 점술도구를 개발하였다. 그 신비한 효용성과 활용법을 이 책 ‘위대한 신비 _ 잉쾌’에 담았다. 근래 신세대의 호기심을 자극하며 시중의 점술시장을 파고드는 는 서양철학의 4원소를 기반으로 한 ‘기호적 상상력’을 바탕으로 점술을 행한다. 하지만 이 책에서 소개하는 는 음양과 다섯 가지 원소인 오행의 상극제화를 통해 ‘실체적 통찰력’이 발현되는 구조이다. 단순히 기호적 추리가 아닌 정합성을 가진 역학이치와 수리와 상징이미지를 교집하여, 만사만물의 변화추이까지 순간적 주의력을 통해 직관으로 연결되게 하였다. 이 ‘잉쾌’는 고유하고 창의적인 우리문화의 원형을 반영한 점술도구로 라는 명칭으로 특허[제10-1195314호]를 받은 명실상부한 역학과 점술의 국가공인 비술이다. 잉쾌(孕夬)는 역리추출은 물론 명리추론, 게임과 오락, 심신의 정화 등 종합적인 역술과 점술세계를 펼친다. 곧 잉쾌는 세상의 빛과 그림자 모두를 품는[품을 孕] 아카식 레코드(Akashic Record)의 영능으로 필요한 때에 특정한 암시와 계시를 펼친다[터놓을 夬]. “내 안에 만물이 모두 갖추어져 있다(萬物皆備 於我矣)”는 맹자의 말씀처럼, 세상사 모두는 사람의 정신 속 신성에 내재되어 있다. 잉쾌는 사람 속에 내재된 영능의 신기를 자극하여 위험한 고비는 물론, 유리한 기회와 불안한 상황에 대한 정보를 그때그때 짚어준다. 무슨 일이든 곱씹지 말고, 징징대지 말고, 안달복달하지 말고 잉쾌에서 길을 찾아라! 서두르지 말고, 포기하지 말고, 집착하지 말고 잉쾌에서 방도를 구하라! 잉쾌는 어떠한 궁금증, 답답함, 불안, 걱정이라도 좋은 방향으로 변화하도록 도와준다.
여호와는 해요 방패라
교회성장연구소 / 임은미 (지은이) / 2018.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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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임은미 (지은이)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말씀 읽는 것은 물론, 말씀을 토대로 묵상하는 것을 상당히 어려워한다. 하지만 우리 삶의 고민과 불안감, 걱정에 대한 답은 성경에 모두 기록되어 있다. 어떤 상황에 있더라도 하루도 빠지지 않고 묵상을 하고 있는 임은미 목사의 기록을 따라가다 보면, 하나님과 대화하며 동행하는 삶이란 무엇인지 알아갈 수 있을 것이다.추천사 서문 1부 여호와는 해 1. 우리와의 만남을 후회하지 않으시는 하나님 2. 깨닫는 사랑, 베풂으로 열매 맺는 사랑 3. 질그릇인 내가 가져야 할 유일한 소망 4. 무모하리만치 견고한 하나님의 믿음 5. 시간의 주인이 하나님이시기에 가질 수 있는 여유 6. 하나님이 선히 여기시는 대로 7. 이조차도 지나가기에 그저 감사할 뿐 8. 참고 또 참고 또 참으시는 하나님 9. 한낮의 광명 같은 의인의 삶 10. 우리가 할 일은 힘써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 11. 혼자 하는 은밀한 기도의 매력 12. 날 위해 한순간도 쉬지 않고 기도해 주시는 분 13. 매일을 복된 날로 만들 수 있는 비결 14. 복의 통로로 살아간다는 것은 15. 우리 가문은 ‘만왕의 왕’의 가문 16. 예배 VS. 야긴과 보아스 기둥의 뜻 17. 이웃의 아픔에 귀 기울이게 하시는 복 18. 나 한 사람에게 허락하신 부르심을 안다는 것 19. 사랑하는 자녀의 의견을 존중해 주시는 하나님 20. 배려, 때로는 시선을 돌릴 줄 아는 것 21. 기도의 내용 VS. 기도자의 태도 22. 진짜 사랑을 알게 하는 방법과 순서 23.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모레도 계속되는 주의 인자하심 24. 하나님에 대해 아는 사람 VS. 하나님을 아는 사람 25. 오라는 데까지 왔구나. 그만하면 됐다! 26. 변화 속에서도 변하지 않는 한 가지 사실 27. 지금 어떤 자리에 있든지, 풍부한 자리로 이끄시는 나의 하나님 28. 내 입술의 표현 하나하나가 영광스러운 표현이 되기를 29. 완전하신 하나님에 대한 기억 30. 타인의 형통함을 기뻐하는 자에게 주시는 축복 31. “반드시”라는 약속이 이루어지는 사람은? 32. 어떻게 하면 이 땅에서 아무것도 부럽지 않을 수 있을까? 33. 어떤 어려움이라도 이겨 낼 수 있는 비결이 있다면? 34. 나의 인생은 짧다는 것! 35. 근심이 네 마음에서 떠나게 하라! 36. 죽음보다 강한 주님의 나를 향한 사랑! 37. 헛된 자랑 38. 의인에게 말해 주라! 2부 여호와는 방패 1. 단 1%의 패배도 허용되지 않는 싸움 2. 버려야 할 비교 의식 VS. 반드시 가져야 할 비교 의식 3. 갈수록 강한 사람이 되려면? 4. 시련은 하나님께 신뢰를 얻을 수 있는 찬스 5. 캐물을 필요가 없는 고난의 정체 6. 지금의 현실이 하나님의 불공평한 처사로 느껴질 때 7. 약함과 상처가 무기가 되는 그날을 향하여 8. 하나님으로부터 완전히 끊어진 것만 같을 때 9. 실패한 것 같은 상황에서도 주님의 뜻을 분별하는 사람 10. 형통하다고 믿기로 한다 11. 포기의 순간에 더 깊이 깨닫게 되는 하나님의 사랑의 크기 12. 버릴 것은 버리고 거를 것은 거를 줄 아는 지혜 13. 순적하지 못한 상황 속에서 나타나는 하나님의 영광 14. 정금으로 되어 가는 과정임을 알기에 15. 뒷줄로 더 밀려나지 않도록 감사하며 기다릴 줄 아는 지혜 16. 내 언행에 따라 입출금이 되는 하늘 계좌가 있다면 17. 찬양할 수 없을 때 더 찬양하고, 감사할 수 없을 때 더 감사하라 18.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말씀은 ‘기승전 소망’으로 다가온다 19. 악한 일을 미워할수록 견고해지는 방패 20. 불안이 없을 수 있는 비결! 21. 성경과 더불어 사는 사람의 복 22. 배려 받을 때 주어지는 평안 23. 영성의 맷집 키우기 24. 하나님의 때를 신뢰하기 25. 잘못된 선택에서 돌이키는 믿음 26. 하나님을 향한 ‘특심’ 27. 주님의 이름을 부름으로 말미암아! 28. 나는 평안한가? 29. 고통당하고 있는 자들을 위해서는 이렇게 중보하라! 30. ‘벌써’ 모든 일을 행하셨다 31. 하나님 앞에 충성된 병사 32. 하나님을 더욱 의지하게 되는 길 33. 가난한 자를 도울 때 하나님이 베푸시는 것 34. 우리의 신음을 그대로 들으시는 하나님 35. 세상이 아닌, 하나님 말씀에 귀 기울이기해와 방패 되시는 하나님의 사랑이 그대와 함께 하고 있다! 연일 오르내리는 '교회' 관련 뉴스는 우리를 더욱 참담하게 만든다. 교회와 그리스도인은 세상 사람들에게 이제 더 이상 사랑과 평화, 희망의 상징이 되지 못하고 있다. 오히려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 그리스도인임을 드러내는 것이 용기 있는 일이 되어 버렸다. 그뿐만 아니다. 가장 열정적으로 신앙을 불태워야 할 젊은이들은 점점 더 교회를 등지고 있고, 교회 공동체를 회의적인 시선으로 바라보고 평가한다.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삶은 또 어떠한가. 치열한 사회 속에서 뒤처지지 않고 살아남기 위해 발버둥 치다 보면, 하나님을 찾기보다 세상이 말하는 해결책이 더 그럴싸해 보인다. 하지만 하나님은 우리를 이 세상 가운데 빛과 소금이 되라고 부르셨음을 잊지 말아야 한다. 교회 안팎으로 몰아치는 공격을 우리는 어떻게 이겨 낼 수 있을까? 시편 말씀은 여호와가 해요, 방패라고 이야기한다. 하나님은 해와 같이 우리 삶을 밝게 비춰 주시며, 방패와 같이 보호하고 지켜 주신다는 것이다. 해와 방패가 되시는 하나님을 매일의 묵상을 통해 만나고 체험하고 있는 임은미 목사의 글을 통해, 치열한 영적 전쟁터에서 하나님이 주신 해와 방패로 무장하는 삶을 배워 보자!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말씀 읽는 것은 물론, 말씀을 토대로 묵상하는 것을 상당히 어려워한다. 하지만 우리 삶의 고민과 불안감, 걱정에 대한 답은 성경에 모두 기록되어 있다. 하나님은 세상에 두 발 딛고 살아가는 우리를 위해 말씀을 통해 위로하시고 해결할 수 있는 길을 알려 주신다. 어떤 상황에 있더라도 하루도 빠지지 않고 묵상을 하고 있는 임은미 목사의 기록을 따라가다 보면, 하나님과 대화하며 동행하는 삶이란 무엇인지 알아갈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본서를 통해 영적 전쟁터에서 치열하게 살아가는 우리에게 여호와는 해와 방패가 되어 주심을 깨닫게 될 것이다. 이런 분들에게 권합니다 ★ 매일매일 잠시라도 말씀 묵상을 통해 하루를 시작하고 싶은 그리스도인 ★ 올바른 삶의 의미와 방향을 말씀 안에서 바르게 세우고자 하는 그리스도인 ★ 상황과 문제 앞에서 하나님의 말씀으로 삶을 극복해내기 원하는 그리스도인 ★ 언제나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지혜로운 선택"을 하기 원하는 그리스도인 ★ 세상 속에서 하나님 말씀으로 무장하고 거뜬히 이기길 소망하는 그리스도인 ★ 모든 삶의 과정에서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시는지" 깨닫기 원하는 그리스도인 하나님은 지금 우리의 연약함을 그대로 품으시는 것은 물론, 완성될 온전한 모습을 미리 알고 계신다. 더 나아가 하나님은 약점도 강점으로 바꾸어 주실 수 있는 능력을 가지신 분이다. 그분은 미숙함을 하나님과의 관계 안에서 온전한 성숙으로 바꾸어 주실 수 있는 분이다.- 1부 여호와는 해_ 우리와의 만남을 후회하지 않으시는 하나님 中 누군가 나를 위해 기도해 주는 것은 감사한 일이다. 하지만 이 세상에서 나를 위해 기도해 주는 사람이 단 한 사람도 없다 해도 낙망할 필요가 없다. 지금 이 순간, 예수님이 나를 위해 기도해 주고 계시기 때문이다. 우리를 위해 24시간 쉬지 않고 기도해 주시는 예수님이 모든 그리스도인들과 함께하신다.- 1부 여호와는 해_ 날 위해 한순간도 쉬지 않고 기도해 주시는 분 中
티벳요가 쿰니 상
하남출판사 / 타르탕 툴구 린포체 지음, 박지명 옮김 / 2003.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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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출판사
취미,실용
타르탕 툴구 린포체 지음, 박지명 옮김
1장 느낌을 통한 내면과 외면의 이완법...15 2장 준비과정...33 3장 앉는 자세...45 계속 진행되도록 내버려둔다 긴장을 풀어 버린다 이완됨을 경험한다 감각을 따라간다 느낌을 확장한다 4장 호흡...59 즐거운 호흡 감각의 열림 호흡과 함께 하는 삶 옴(OM) 아흐(AH) 훔(HUM) 옴 아흐 훔 호흡법 호흡의 정화 느끼는 호흡 5장 이완법...87 6장 실천 요강...199 -실기그룹1 긴장을 풀어준다 느낌을 닿게 한다 생각을 가볍게 한다 손의 마술적 효과 에너지의 재생 몸이 에너지화가 되도록 접촉 몸과 마음의 치료 공중에 날기 몸과 마음의 균형 존재와 몸 -실기그룹2 내면 에너지의 고요함 내면 에너지의 활성화 느낌을 풍요롭게 하는 접촉 몸에 대한 지식 투명한 빛 자각의 팽창 오직 희열만을 느끼며 몸과 마음과 에너지의 접촉 하체를 강화시키고 에너지를 흐르게 하는 법 내면의 황금 운동과 마사지...262
이야기로 엮은 한국사 세계사 비교연표 (보급판)
청아출판사 / 이근호, 신선희 (지은이) / 2020.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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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아출판사
소설,일반
이근호, 신선희 (지은이)
이야기 역사 시리즈는 한국을 비롯해, 중국, 일본, 미국, 영국 등 동서양 여러 나라의 역사를 총 15권으로 담아낸 역사서다. 우리에게 잘 알려진 에피소드부터 숨겨진 비화까지, 역사의 한 축을 장식한 흥미로운 사실들을 이야기로 읽음으로써 더욱 재미있게 역사를 만날 수 있다.1. 고대 원시~475년 2. 중세 475~1453년 3. 근세 15세기 말~1640년 4. 근대 1640~1914년 5. 현대 1914년~현재이야기 역사 시리즈는 한국을 비롯해, 중국, 일본, 미국, 영국 등 동서양 여러 나라의 역사를 총 15권으로 담아낸 역사서의 스테디셀러이다. 특히 번역서가 아닌 한국인 저자가 한국인의 시각으로 담아낸 각국의 역사는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100만 명이 선택한 대한민국 대표 역사서 역사를 어렵고 재미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야기 역사 시리즈는 이런 사람들의 인식의 바꾼 첫 번째 책입니다. 1983년 《이야기 한국사》의 출간을 시작으로, 《이야기 세계사》, 《이야기 중국사》 등 한권 한권마다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으며, 세계 각국의 역사를 가장 재미있고 쉽게 읽을 수 있는 책으로 자리매김하였습니다. 또한 청소년 추천도서는 물론, 문화관광부 추천도서, 간행물윤리위원회의 추천도서 등에 선정되면서 그 교육적 가치를 인정받았습니다. 역사를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역사 한국인의 시각으로 본 세계 역사 이야기 역사 시리즈는 역사를 이야기식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입니다. 우리에게 잘 알려진 에피소드부터 숨겨진 비화까지, 역사의 한 축을 장식한 흥미로운 사실들을 이야기로 읽음으로써 더욱 재미있게 역사를 만날 수 있습니다. 또한 하나의 주제에 국한되지 않고 정치, 경제, 문화까지 폭넓게 다룹니다. 모든 분야가 어우러져 한 나라의 역사를 형성하듯이 전체적인 접근으로 그 나라의 역사를 제대로 파악할 수 있습니다.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다양한 지도를 수록해 관련된 정보를 전합니다. 무엇보다 이야기 역사 시리즈는 외국 역사서들이 가지는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각국 역사를 오랫동안 공부한 국내 저자들이 한국인의 시각으로 서술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지나친 애국주의나 서구 편향적인 시각을 지양하고, 비교적 객관적이고 비판적인 시각을 견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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