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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영어로 통째 외우기
살림 / 김다윗 지음 / 2017.01.24
12,000
살림
소설,일반
김다윗 지음
김다윗 선교사의 ‘성경과 영어를 동시에’ 시리즈 제5탄이자 완결편. 메시야 언약이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어떻게 성취되고 있는가를 보여주는 책인 마태복음은 언약 성취의 첫발을 힘차게 내딛는 관문이자 메시야 예수가 다윗의 자손이요, 왕으로 오시는 분임을 강조하고 있어서 일명 ‘왕의 복음’이라 불린다. 이 책은 마태복음 가운데서도 산상수훈, 주기도문 등 예수님께서 친히 하신 말씀만 골라 뽑아 한글 성경과 영어 성경을 암송할 수 있도록 구성해, 영어를 잘하고 싶은 사람과 성경을 암송하고 싶은 사람 모두에게 최상의 영어 교재이다.이 책을 열며 믿음으로 살아가는 이들을 위한 교과서 6 이 책의 구성과 활용법 9 PART 1 마태복음 3장 ~ 5장 3:13-17 지금은 그렇게 하도록 하여라 4:1-11 하나님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다 4:12-22 회개하여라. 하늘나라가 가까이 왔다 5:1-12 마음이 가난한 사람은 복이 있다 5:13-16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여라 5:17-20 나는 율법을 완성하러 왔다 5:21-26 먼저 가서 네 형제나 자매와 화해하여라 5:27-32 간음하지 말아라 5:33-37 아예 맹세하지 말아라 5:38-42 악한 자에게 선으로 맞서라 5:43-48 그래야만 너희가 아버지의 자녀가 될 것이다 PART 2 마태복음 6장 ~ 7장 6:1-4 네 자선을 숨겨두어라 6:5-15 은밀하게 계시는 네 아버지께 기도하여라 6:16-18 숨은 일도 보시는 네 아버지께서 갚아주실 것이다 6:19-24 너희는 하나님과 재물을 함께 섬길 수 없다 6:25-34 그러므로 내일 일을 걱정하지 말아라 7:1-6 남을 심판하지 말아라 7:7-12 구하는 사람마다 얻을 것이요 7:13-14 좁은 문으로 들어가거라 7:15-20 좋은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을 수 없고 7:21-27 내 아버지의 뜻을 행하는 사람이라야 천국에 들어간다 PART 3 마태복음 8장 ~ 18장 8:5-13 가거라. 네가 믿은 대로 될 것이다 10:34-42 나를 위하여 제 목숨을 잃는 사람은 13:18-23 하늘나라를 두고 하는 말씀을 듣고도 깨닫지 못하면 13:31-33 겨자씨는 어떤 씨보다 더 작은 것이지만 13:44-46 가진 것을 다 팔아서 그 밭을 산다 13:47-52 악한 자를 가려낸다 16:13-20 주님은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십니다 16:21-28 각 사람이 행한 대로 갚으리라 18:15-20 그를 이방 사람이나 세리처럼 여겨라 18:21-35 내가 너를 불쌍히 여긴 것처럼 PART 4 마태복음 20장 ~ 28장 20:1-16 당신들도 포도원에 들어가서 일하시오 22:1-14 어떻게 여기에 들어왔는가? 24:1-14 그러나 끝까지 견디는 사람은 구원을 얻을 것이다 25:1-13 신랑이 온다. 나와서 맞이하여라 25:14-30 착하고 신실한 종아, 잘했다! 25:31-46 너희는 내가 주렸을 때에 내게 먹을 것을 주었고 26:26-30 받아서 먹어라. 이것은 내 몸이다 27:45-56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28:16-20 내가 세상 끝 날까지 항상 너희와 함께 있을 것이다 <마가복음> <로마서> <시편> <모세오경>편에 이은 김다윗 선교사의 ‘성경과 영어를 동시에’ 시리즈 완결편! 10년간 10만 명이 선택한 최고의 영어 성경 학습법 ▶ 내용 소개 『마가복음 영어로 통째 외우기』『로마서 영어로 통째 외우기』『시편 영어로 통째 외우기』『모세오경 영어로 통째 외우기』에 이어 김다윗 선교사의 ‘성경과 영어를 동시에’ 시리즈 제5탄이자 완결편인 『마태복음 영어로 통째 외우기』가 출간되었다. 메시야 언약이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어떻게 성취되고 있는가를 보여주는 책인 마태복음은 언약 성취의 첫발을 힘차게 내딛는 관문이자 메시야 예수가 다윗의 자손이요, 왕으로 오시는 분임을 강조하고 있어서 일명 ‘왕의 복음’이라 불린다. 이 책은 마태복음 가운데서도 산상수훈, 주기도문 등 예수님께서 친히 하신 말씀만 골라 뽑아 한글 성경과 영어 성경을 암송할 수 있도록 구성해, 영어를 잘하고 싶은 사람과 성경을 암송하고 싶은 사람 모두에게 최상의 영어 교재이다. 통째로 읽고, 외우고,
모터 팬 리튬이온배터리 / 항속거리 하이테크
골든벨 / (일)삼영서방 편집부 (지은이) / 2023.02.10
25,000
골든벨
소설,일반
(일)삼영서방 편집부 (지은이)
전기자동차의 리튬이온배터리(2차전지) 충.방전에 따른 셀, 모듈, 팩 등의 열화에 관한 시험 결과와 항속거리(1회 충전으로 주행할 수 있는 거리) 연장을 위한 경량화 차체 소재 개발 등의 내용을 이해하기 쉽게 일러스트와 함께 편성한 책이다.도해특집. 충·방전(Lithium-ion battery cell analyze) Introduction 충·방전은 분명히 전지를 약화시킨다. 따라서 「연명」과 「구제책」은 필수 Part 1 평가시험·일본 카리트 Part 2 닛산의 셀·모듈·팩 구성 Part 3 레이스에서의 충·방전, 혼다 Part 4 중고 BEV의 배터리 진단과 평가·파브리카 커뮤니케이션즈, 마루베니 플랙스, 도시바 Part 5 전고체 배터리의 가능성과 과제·닛산 Part 6 이미 시작된 파워반도체의 새로운 단계 Part 7 DC-DC컨버터·토요타 자동직기 Part 8 급속충전기·신덴겐공업 Part 9 급속충전기·보그워너 Epilogue 이미 시작된 파워반도체의 새로운 단계 도해특집. 항속거리 테크놀로지(Method to stretch out a CRUISING RANGE) Introduction 4,500km의 사막횡단 운전을 하는데 가솔린은 얼마나 필요할까? CHAPTER 1 파워 유닛 CASE STUDY 1 배터리 CASE STUDY 2 전자강판 CASE STUDY 3 모터의 냉각/윤활 CHAPTER 2 회생 브레이크 CASE STUDY 1 회생협조 브레이크 CHAPTER 3 경량화 CASE STUDY 1 보디 강판 CASE STUDY 2 설계방법 CHAPTER 4 공력 추구 CASE STUDY 1 풍동실험 CASE STUDY 2 시뮬레이션 CHAPTER 5 변속기 CASE STUDY 1 무단변속기/CVT COLUMN 「경량화」에 대한 도전이 다다를 곳은 어디일까? 비눗갑으로 비유되는 자동차의 미래 EPILOGUE 가벼움이 약점을 보완하는 700kg의 히로미츠 MINI 항속거리는 생활권 이상, 장거리 미만.전기자동차의 리튬이온배터리(2차전지) 충․방전에 따른 셀․ ․모듈․ 팩 등의 열화에 관한 시험 결과와 항속거리(1회 충전으로 주행할 수 있는 거리) 연장을 위한 경량화 차체 소재 개발 등의 내용을 이하기 쉽게 일러스트와 함께 편성 1. 리튬이온배터리 전기자동차가 움직이고 있을 때, 당연한 말이지만 모터와 배터리도 작동하고 있다. 화학적으로 반응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온도변화나 팽창수축 등을 계속 되풀이 한다. 운전자가 요구하는 토크에 대한 순간적 방전 작업과 회생 때의 충전 작업, 가혹한 급가속 반복에 따른 열화 그리고 엄격한 상태에서의 급속충전. 이런 다양한 상황에 노출됨으로써 장기적으로는 배터리도 열화될 수밖에 없다. 그렇다면 이런 것들을 억제하기 위한 기술이나 판단기술로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전동차량의 성능을 크게 좌우하는 전지성능에 관해 다양한 시점에서 살펴보겠다. 2. 항속거리 하이테크 「전비(電費)」 개선을 위한 끊임없는 개발 전기의 힘으로만 얼마나 달릴 수 있을까? 2022년 시점에서의 주행거리는 엔진차량과 비교해 아직 압도적으로 열세이다. 「항속거리」는 전기자동차의 존재를 강하게 어필할 수 있는 지표이다. 이 항속거리를 늘리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속속 등장하는 전기자동차는 제각각 개선점들을 간직하고 있다. 전원성능을 높인다거나 구동장치 효율을 높이기도 하고, 차량을 가볍게 한다거나 소재를 바꾸기도 하고, 형상을 개선하는 등등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이다. 엔진을 사용했던 자동차도 EV에 못지않게 노력했던 이런 방식의 엔지니어링은 배터리 EV나 플러그 인 하이브리드 자동차에서 더 두드러지고 효과도 현저해졌다. 조용하고 매끄럽게 가속·감속 성능을 발휘하면서 에너지 회생도 실현하는 이 자동차들을 대상으로 지금 어떤 기술을 개발하고 있고 어떤 기술이 담겨져 있으며, 또 어떤 이득을 불러오고 있을까. 「항속거리」를 키워드로 이에 관해 살펴보겠다.
영웅왕, 극한의 무를 위해 전생하다 8
㈜소미미디어 / 하야켄 (지은이), Nagu (그림), 마일도 (옮긴이) / 2023.02.22
9,800원 ⟶
8,82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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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미미디어
소설,일반
하야켄 (지은이), Nagu (그림), 마일도 (옮긴이)
부활한 프리즈마와 이를 격퇴하려는 라파엘 일행에게로 향하는 전 영웅왕 미소녀 잉그리스. 잉그리스는 최강의 적을 목전에 두고 가슴을 두근거렸지만, 전장이 된 아르멘 마을은 심각한 역경에 처해 있었다. 한편, 알카드에 남아있던 레오네와 리제롯테는 라티와 그의 형 사이에 일어난 왕위 계승전에 휘말리고 마는데...제1장 15세의 잉그리스 / 왕자와 왕자 1제2장 15세의 잉그리스 / 왕자와 왕자 2제3장 15세의 잉그리스 / 프리즈마 공방전 1제4장 15세의 잉그리스 / 프리즈마 공방전 2제5장 15세의 잉그리스 / 프리즈마 공방전 3제6장 15세의 잉그리스 / 프리즈마 공방전 4제7장 15세의 잉그리스 / 프리즈마 공방전 5번외편 새로운 장비후기제6회 HJ문고 대상 은상 수상!코미컬라이즈 절찬 발매중! 국내 애니메이션 방송중!대 인기 TS미소녀 전생 판타지!하이랄 메나스의 소망을 가슴에 품고…… VS 프리즈마, 마침내 결판을 내다!부활한 프리즈마와 이를 격퇴하려는 라파엘 일행에게로 향하는 전 영웅왕 미소녀 잉그리스. 잉그리스는 최강의 적을 목전에 두고 가슴을 두근거렸지만, 전장이 된 아르멘 마을은 심각한 역경에 처해 있었다. 한편, 알카드에 남아있던 레오네와 리제롯테는 라티와 그의 형 사이에 일어난 왕위 계승전에 휘말리고 말았다. 두 사람은 다수의 마인무구를 구사하는 상대에게 고전을 면치 못하는데!“……제게 힘을 빌려 주세요.”절체절명의 위기를 궁극의 힘으로 격파하는 최강 미소녀 전설, 제8막!
에듀윌 계리직공무원 기본서 우편상식(우편일반)
에듀윌 / 에듀윌 공무원시험연구소, 박상규 (지은이) / 2023.02.23
21,000원 ⟶
18,9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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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윌
소설,일반
에듀윌 공무원시험연구소, 박상규 (지은이)
2023. 1. 17. 학습자료 완벽 반영, 2022. 5. 14. 시행 최신 기출 수록! 최신 이론&법령까지 모두 반영한 기본서 은 2023년 1월 17일 게시된 우정사업본부 개정 학습자료를 완벽히 반영하고, 2022년 5월 14일 시행된 최신 기출문제를 수록하였다. 전 회차 기출문제를 꼼꼼히 분석하여 전략적인 회독 학습이 가능하도록 구성하였다.회독 플래너 INTRO 머리말 INSTRUCTION 이 책의 활용법 GUIDE 계리직 시험 가이드 ANALYSIS 기출분석으로 보는 우편상식(우편일반) PART Ⅰ. 국내우편 Chapter 01 국내우편 총론 Chapter 02 우편서비스 종류와 이용조건 Chapter 03 우편물의 접수 Chapter 04 국내우편물의 부가서비스 Chapter 05 그 밖의 우편서비스 Chapter 06 우편에 관한 요금 Chapter 07 손해배상 및 손실보상 Chapter 08 그 밖의 청구와 계약 [개념확인 핵심지문 O/X] [실전적용 기출&예상문제] PART Ⅱ. 우편물류 Chapter 01 우편물류 [개념확인 핵심지문 O/X] [실전적용 기출&예상문제] PART Ⅲ. 국제우편 Chapter 01 국제우편 총설 Chapter 02 국제우편물 종별 접수요령 Chapter 03 국제우편요금 Chapter 04 주요 부가서비스 및 제도 Chapter 05 EMS 프리미엄서비스 Chapter 06 각종 청구제도 Chapter 07 국제우편물 및 국제우편요금의 반환 Chapter 08 국제우편 수수료 및 우편요금 고시 [개념확인 핵심지문 O/X] [실전적용 기출&예상문제] 부록 관련 법령집 01 우편법 02 우편법 시행령 03 우편법 시행규칙 04 국제우편규정2023. 1. 17. 학습자료 완벽 반영, 2022 최신 기출 수록! 꼼꼼한 기출분석으로 효율적인 학습 전략을 제시하는 다회독 교재! 1. 2023. 1. 17. 학습자료 완벽 반영 우정사업본부에서 게시한 최신 학습자료를 완벽히 반영하였다. 2. 2022. 5. 14. 시행 최신 기출문제 수록 2022년 5월 14일 시행된 계리직 최신 기출문제와 꼼꼼하고 상세한 해설을 수록하였다. 3. 학습의 흐름을 잡는 단권화 커리큘럼 ‘기출분석 > 이론 학습 > OX문제로 개념확인 > 기출&예상문제로 실전적용’ 커리큘럼으로 계리직 공무원 시험을 대비할 수 있다. (1) 맥을 잡는 기출분석 전 회차(2008~2022) 시험의 기출을 낱낱이 분석하여 출제비중을 파악하고 전략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하였다. (2) 학습포인트를 잡는 필수이론 & 단권화 MEMO 출제경향을 분석해 도출한 주요 학습포인트와 출제키워드를 통해 내용의 경중에 따른 전략적 학습방향을 설정할 수 있다. 또한 이론 옆 보조단에 제시된 빈칸 채우기 문제로 내용을 다시 한번 짚어볼 수 있다. 이론을 학습하면서 중요한 내용을 필기하고, 필기한 내용을 회독하면서 다시 한번 꼼꼼히 확인할 수 있다. (3) 개념확인 핵심지문 OX 기출분석에 기반한 핵심지문 OX문제로 학습한 개념을 확실히 확인해볼 수 있다. (4) 실전적용 기출&예상문제 파트별 기출문제 및 예상문제 풀이를 통해 이론이 실제 어떻게 문제로 출제되는지 확인할 수 있다. 4. 무료 합격팩 제공 (1) 2023 최신 기출해설 PDF 2023년 6월 3일 시험 이후 해설 PDF를 제공한다. (23년 6월 중 업로드) (2) 3회독 플래너&체크표 회독에 어려움을 느끼는 수험생도 쉽게 회독 학습을 할 수 있도록 3회독 플래너와 회독 체크표를 제공한다. (3) 관련 법령집 이론 학습 과정에서 필요한 심화적인 내용은 페이지링크를 통해 부록 관련 법령집에서 해당하는 법령을 찾아볼 수 있다. 반대로 관련 법령집에 표기된 페이지링크를 통해 법령이 근거하고 있는 이론을 본문에서도 확인해 볼 수 있다.
인생학교 - 돈
쌤앤파커스 / 존 암스트롱 글, 정미우 옮김 / 2013.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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쌤앤파커스
소설,일반
존 암스트롱 글, 정미우 옮김
돈에 관한 가장 철학적이고 문화적인 해석! 해방감과 행복감을 주는 돈의 철학! 살아가면서 중요한 순간에 부딪히는 여러 가지 문제들, 이를테면 섹스, 돈, 일, 정신, 세상, 시간 등에 관한 고민이 생길 때 우리는 어떻게 행동하는가? \'지혜\'가 필요한 순간, 너무 얄팍한 \'지식\'을 근거로 쉽게 문제를 해결했다고 생각하거나 회피하지는 않았는가? 2008년 영국에서 처음 문을 연 \'인생학교 The School of Life\'는 \"배움을 다시 삶이 한가운데로!\"라는 캐치프레이즈 하에 삶의 의미와 살아가는 기술에 대해 강연과 토론, 멘토링, 커뮤니티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글로벌 프로젝트이다. 인생학교는 인생의 모든 순간을 지배하는 6가지 핵심주제에서 뽑아낸 통찰과 지혜로 일상적 사유의 깊이를 더해 우리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그 중심에는 우리에게도 친숙한 작가 \'알랭 드 보통\'이 있어 시리즈의 출간이 더욱 반갑다. 돈이 자신에게 단지 생존을 위한 수단이든, 행복을 위한 절대적인 조건이든, 있으나 마나 한 것이든 자본주의 사회에 살고 있다면, 돈이 많을수록 내가 원하는 것을 더 많이 가질 수 있다는 사실은 거의 매순간 유효하다. 그렇다면 \'돈\'은 그저 욕망, 결핍, 걱정거리의 동의일 뿐일까? 우리의 감정과 행동, 관계를 지배하는 \'돈\'에 대해 어떤 관점과 철학을 가져야 내가 더 행복할 수 있을까? 이런 질문을 하는 사람이라면 『인생학교 돈 : 돈에 관해 덜 걱정하는 법』이 도움이 될 것이다. 멜번 비즈니스 스쿨 교수이자 철학자인 저자 존 암스트롱 교수는 경영학과 철학을 결합한 따듯하고 위트 넘치는 글로, 필요와 욕구에 대해, 가격과 가치에 대해, 생계유지를 넘어선 이상 욕망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했다. 마치 심리상담가처럼 소탈하게, 자신의 경제상황까지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독자들과 마음을 열고 함께 고민을 나눈다. 돈의 윤리학, 우아한 상업화, 돈이 주는 쾌락의 도덕적 권리, 채워지지 않는 허기와 제어불능의 방탕함, 돈 앞에서 속수무책으로 무너지는 품위와 위엄 등 돈에 관한 다양한 철학적 고찰과 유쾌한 탐구는, 이제껏 우리가 가졌던 돈에 대한 감정, 태도, 신념을 완전히 뒤바꿔줄 것이고, 궁극적으로 인생에서 진정으로 중요한 게 무엇인지를 재발견하게 해줄 것이다.Part 1 돈 걱정과 돈 문제 사이 Chap 1 문제가 아니라 걱정에 관한 고찰 얼마나, 혹은 왜? 돈에 관한 견해를 갖는다는 것 Part 2 돈에 관해 생각하기 Chap 2 돈 걱정의 진정한 의미 이 모든 고민의 근원은? 걱정의 실체가 없다 Chap 3 돈과 좋은 관계 맺기 돈을 벌려면 신념을 버려야 하는가? 걱정을 잘하는 법 Part 3 돈의 은밀한 의미 Chap 4 돈이 돈이 아닐 때 인간관계까지 돈 문제로 느끼는 에디 돈이라는 ‘믿을 수 없는 엄마’에게 버려진 제임스 돈으로 경쟁자를 찍어 누르고 싶은 페트라 철이 드는 것과 나이가 드는 것, 그래서 돈이 두려운 안젤라 돈을 천박하고 무자비한 ‘진실의 적’이라 여기는 스티븐 돈은 곧 사랑, 존경, 자긍심, 존재감이라고 여기는 카렌 Chap 5 돈 걱정, 어떻게 벗겨낼 것인가? 돈에 관한 본능적인 부정 없애기 돈에 관한 태도 파헤치기 개인적인 ‘돈의 역사’를 되돌아보기 돈과의 관계를 개선해줄 올바른 친구 찾기 Chap 6 그렇다면, 돈이란 무엇인가? 돈과의 관계가 비정상적인 것으로 바뀔 때 Part 4 돈과 좋은 삶 Chap 7 삶의 구성요소로서의 돈 왜 행복이 아닌 성공을 말하는가? 돈과 잘 사는 삶은 어떤 관계인가? 돈은 삶의 구성요소 중 하나다 살면서 돈이 얼마나 필요할까? Chap 8 사랑과 섹스를 돈으로 해결할 수 있나? 돈은 사랑이나 섹스와 어떤 관련이 있는가? 관계의 목표는 두 사람이 함께 잘 사는 것 돈과 섹스 Chap 9 나는 그곳에 사는 사람들이 부럽다 부러움과 질투를 어디에 활용할 것인가? Part 5 질서 만들기 Chap 10 필요 vs. 욕구 필요와 욕망 구별하기 높은 필요, 중간 필요, 낮은 필요 높은 필요로 올라가기 위한 필수조건 정신적 여유라는 간접비용 사회적 신분과 가치 있는 동기 Chap 11 내 인생에는 돈이 얼마나 필요할까? 프랑스 시골로 이사 간 데릭과 자스민 크리스마스와 생일을 포기한 제닝스 가족 Chap 12 가격 vs. 가치 경제학 수업에서는 절대 가르쳐주지 않는 것들 애정이 부여한 가치는 가격과 상관없다 Chap 13 갈망과 두려움 돈과의 관계를 기분 좋게 받아들이기 의미가 있으면 허드렛일도 중요해진다 Part 6 이윤을 추구하면서 착한 일을 할 수 있을까? Chap 14 돈과 의미 있는 삶 돈을 충분히 벌면서 의미 있는 삶을 산다는 것 빛나는 정신과 가난한 환경, 재앙인가 축복인가? Chap 15 돈은 윤리적인가? 찬스 카드, 편견 없이 본질과 맥락을 파악하기 다시 찾은 브라이즈헤드, 상업화는 모든 우아함의 적? 랜드마크 트러스트, 수준 높은 상업화에 필요한 것들· 헨리 포드의 교훈, 왜 산업화를 두려워하나? 돈의 윤리학 그래도 돈 혐오론자가 될 필요는 없다 Part 7 그렇다면 이제부터 어떻게 살까? Chap 16 부자도 괴롭다 유산의 도덕적 권리 질투의 노예 채워지지 않는 허기와 제어하기 어려운 방탕 품위와 위엄을 지키는 것에 대한 어려움 Chap 17 가난의 미덕 Chap 18 돈과의 관계, 괴테처럼 균형 잡기 더 읽어보면 좋은 책들 ★ 『인생학교』 한국어판 책 1권이 팔릴 때마다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를 통해 아프리카 어린이 100명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하루분의 식수가 전달됩니다. ★ 돈에 관한 가장 철학적이고 문화적인 해석! 해방감과 행복감을 주는 돈의 철학! 당신에게 돈은 무엇인가? 단지 생존을 위한 수단인가- 행복을 위한 절대적인 조건인가? 또는 있으나 마나 한 것인가? 하나만은 분명하다. 돈이 많으면 내가 원하는 것을 더 많이 가질 수 있다는 것. 그래서 돈은 죽고 사는 문제다. 그래서 우리는 돈을 사랑하고 증오한다. 도시생활의 1분 1초는 돈으로 돌아가고, 소비활동은 오르가슴과 비교해도 손색없는 짜릿함을 안겨준다. 도박판에서 인생을 끝장나게 하는 것도 돈이고, 아프리카의 굶주린 어린이를 살리는 것도 돈이다. 천당과 지옥을 맛보게 해주는 돈, 어쩌면 돈을 벌고 쓰는 것이 우리가 평생 하는 일의 전부인지도 모른다. 돈과 인생, 생존과 욕망에 관한 고상하고 유쾌한 탐구가 시작된다! 세상을 움직이는 가장 스펙터클한 힘, 과연 돈이란 무엇일까? 그저 욕망, 결핍, 걱정거리의 동의어일 뿐일까? 우리의 감정과 행동, 관계를 지배하는 돈에 대해 어떤 관점과 철학을 가져야 할까? 아래와 같은 문제들에 대해 고민해본 적 있는가? 돈과 인생, 돈과 행복 사이에서, 돈이 갖는 의미와 가치, 돈이 주는 기쁨, 돈으로 성취 가능한 모든 것들에 관한 매우 놀랍고 새로운 인사이트가 펼쳐진다. - 인생에서 돈과 좋은 관계를 맺는다는 것은 과연 무슨 의미일까? - 고매한 정신에 가난한 환경은 재앙일까, 축복일까? - 돈은 사랑, 섹스, 인간관계와 어떻게 균형을 잡을까? - 돈이 주는 상처, 돈의 지배로부터 벗어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 필요 vs. 욕구, 가격 vs. 가치는 삶의 기준을 어떻게 바꿔놓을까? - 자부심과 존엄이 깃든 소비, 인간적인 상업화, 고상한 산업화의 가능성. - 돈에 관한 본능적인 부정, 갈망과 두려움의 실체. - 돈을 많이 벌면서 의미 있는 삶을 살 수 있을까? - 정신적 허기와 불안이 부른 소비탐닉, 다른 것으로 대체할 수 없을까? - 실제로 우리의 인생에는 얼마만큼의 돈이 필요할까? - 돈으로 세상을 좀 더 좋은 곳으로 만들 수 있을까? - 돈은 어떻게 우리를 조종하고, 겁먹게 만들까? - 나는 쇼핑한다, 고로 존재한다. 소비는 본능인가, 중독인가? 그러므로 돈에 관한 철학의 핵심은 여러 모습으로 분한 인간 욕망에 대한 고찰이다! 멜번 비즈니스 스쿨 교수이자 철학자인 저자 존 암스트롱 교수는 경영학과 철학을 결합한 따듯하고 위트 넘치는 글로, 필요와 욕구에 대해, 가격과 가치에 대해, 생계유지를 넘어선 이상 욕망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했다. 마치 심리상담가처럼 소탈하게, 자신의 경제상황까지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독자들과 마음을 열고 함께 고민을 나눈다. 소유욕, 과시욕, 공포, 성취감 같은 돈의 기본적 정서뿐 아니라, 돈의 힘으로 인간관계를 제압하거나 누군가에게 복수하고 싶은 마음 등에 대해서도 카운슬러와 함께 하는 듯 유쾌한 수다가 쏟아진다. 또한 이 책은 돈에 대한 좌절감과 가난에 대한 두려움을 날려버릴 수 있는 방법을 매우 우아한 방식으로 보여준다. 돈의 윤리학, 우아한 상업화, 돈이 주는 쾌락의 도덕적 권리, 채워지지 않는 허기와 제어불능의 방탕함, 돈 앞에서 속수무책으로 무너지는 품위와 위엄 등 돈에 관한 다양한 철학적 고찰과 유쾌한 탐구는, 이제껏 우리가 가졌던 돈에 대한 감정, 태도, 신념을 완전히 뒤바꿔줄 것이고, 궁극적으로 인생에서 진정으로 중요한 게 무엇인지를 재발견하게 해줄 것이다. [인생학교 소개] 삶의 한가운데 있는 학교! 인생학교 살아가면서 부딪히는 여러 가지 문제들, 인생의 중요한 순간마다 마주하는 문제들을 어떻게 바라보고 대응해야 할까-이제까지 배운 것이 ‘지식’이라면, 지금은 ‘지혜’를 배워야 할 때다. 인생학교는 충만하고 균형 잡힌 인생을 위해서 반드시 한 번쯤 고민해봐야 할 주제들, 섹스, 돈, 일, 정신, 세상, 시간에 관한 근원적 탐구와 철학적 사유를 제안한다. 인생의 모든 순간을 지배하는 이 6가지 핵심주제에서 뽑아낸 통찰과 지혜는 삶의 질을 높이고, 일상적 사유의 깊이를 더해줄 것이다. ‘인생학교The School of Life’는 2008년 영국 런던에서 처음 문을 열었다. “배움을 다시 삶의 한가운데로!”라는 캐치프레이즈 하에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 알랭 드 보통을 중심으로 삶의 의미와 살아가는 기술에 대해, 그리고 인생에서 부딪히는 여러 가지 문제들에 대해 강연과 토론, 멘토링, 커뮤니티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글로벌 프로젝트’다. 거침없는 주제의식과 본질을 꿰뚫는 독특한 관점, 지적이고 명쾌한 해답을 도출하는 강연과 토론이 특히 유명하다. 영국과 미국은 물론, 스웨덴, 네덜란드, 브라질, 오스트레일리아, 터키 등으로 퍼져나가며 진정한 ‘인생학교’를 갈구해왔던 세계 각국의 독자들로부터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알랭 드 보통은 시리즈 전체의 기획자이자 에디터가 되어 각 주제를 책으로 엮었다. 《인생학교》 한국어판 책 1권이 팔릴 때마다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를 통해 아프리카 어린이 100명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하루분의 식수가 전달된다.
심리부검
시간여행 / 서종한 (지은이) / 2018.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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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여행
소설,일반
서종한 (지은이)
서종한의 <심리부검>. 이 책은 자살이 남긴 상처를 치유하고 나아가 자살을 막기 위해서는 먼저 자살이 왜 일어나는지, 자살 사망자가 어떤 아픔을 지니고 있는지 근거를 바탕으로 분석하고 이해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한다. 저자는 경찰청 프로파일러로 재직하면서 자살에 관심을 둔 이후 현장 전문가로서, 또 연구자로서 자살 문제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예방책을 마련하는 데 매진하고 있다. 책은 자살에 영향을 미치는 위험요인이 무엇인지, 어떻게 이를 탐색하고 위험성을 판단해야 하는지를 저자의 경험과 연구를 기반으로 상세하게 밝힌다. 상담교사, 의사, 상담사 혹은 주변 사람들과 가족이 자살 위험에 처한 이들을 어떻게 알아차리고 도울 수 있는지, 청소년 자살에 커다란 요인을 차지하는 학교폭력과 따돌림에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등도 구체적으로 다루고 있다.들어가는 말 | 말 없는 죽음의 전모를 밝히는 등불,심리부검 1장 심리부검은 무엇인가 1. 심리부검의 정의 01 심리부검이란 02 죽음에 이르기까지를 재구성하다 2. 심리부검의 역할 01 왜 죽었는가를 밝힌다 02 어떻게 죽었는가를 밝힌다 03 죽음의 책임 소재를 밝힌다 04 자살 생존자를 치유한다 05 군의문사와 심리부검 3. 전문가 대담으로 보는 심리부검 01 심리부검의 시작 02 LA자살예방센터 전문가 심리부검 2장 사람은 왜 자살하는가 1. 자살은 어떻게 벌어지는가 01 자살 문제에 정답은 없다 02 의도, 치명성, 동기 2. 자살행동을 이해하라 01 자살행동과 자기 위해 행동 02 자살생각의 이해와 탐색 3. 자살 위험요인 이해하기 01 자살 위험성을 높이는 요인 02 자살에 영향을 주는 정신과적 증후군 03 자살 위험성을 낮추는 보호요인 4. 유서에 나타난 사망자의 심리 01 유서는 무엇을 담는가 02 가장 미심쩍은 유서 03 망자의 유서는 진실을 말하는가 04 언어에 담긴 마릴린 먼로의 마음 3장 심리부검은 어떻게 이루어지는가 1. 심리부검은 무엇을 다루나 01 가장 무거운 질문, 자살인가 아닌가 02 어떻게 자살을 판단하는가 03 심리부검에서 반드시 살펴야 할 것 2. 심리부검의 출발점, 현장 조사 01 사망 현장 조사와 검시보고서 02 검시보고에 기반한 사망 유형 판단 3. 심리부검 면담은 어떻게 이루어지나 01 심리부검의 목적 설정 02 면담 대상자의 선정 03 면담의 진행과 면담 도구 04 심리부검 면담의 유의사항 05 정보의 분석과 관리 4. 심리부검 자살경로분석 01 생애 사건 탐색을 통한 자살경로분석 02 자살경로분석1: 위험 소인과 급성 촉진 요인 결합 사례 03 자살경로분석2: 위험 소인을 계기로 한 고립 강화 사례 5. 심리부검 군집분석 01 심리부검 군집분석의 의의와 절차 02 포인트 군집분석 사례로 보는 위험요인 평가와 대책 마련 4장 심리부검과 청소년 자살 1. 청소년 자살의 특성 01 청소년의 취약함을 이해하라 02 청소년 자살의 주요 위험요인 2. 학교폭력과 청소년 자살 01 학교폭력의 심각한 위험성 부록) 진화하는 학교폭력 양상, 사이버괴롭힘 02 학교폭력 피해 청소년의 자살경로분석 03 심리부검으로 분석한 학교폭력 진행 경로 04 학교폭력에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05 성소수자 청소년과 학교폭력 3. 군집분석을 통한 청소년 심리부검 01 아주대학교 심리부검 02 오슬로대학교 심리부검 03 유타대학교 심리부검 5장 어떻게 자살을 예방할 것인가 1. 심리부검 자살경로분석으로 본 자살예방 01 정신질환과 자살예방 02 대인관계 갈등과 자살예방 03 상실과 자살예방 2. 자살예방을 위한 자살 위험성 평가 01 자살 위험성 평가의 의의와 방법 02 자살 위험성 구조화와 자살 의심 요목 03 자살 위험성 구조화 사례 04 나의 위험성 수준은? 자살 위험성 진단표 3. 심리부검과 자살예방 01 자살의 의사결정 과정과 그 대처 02 자살생각 완화를 위한 인지치료 03 자살을 생각하는 사람의 위험 징후 04 생명을 살리는 게이트키퍼 교육 05 자살예방을 위해 요구되는 사회적 인식 변화 나가는 말 | “왜”라는 끝없는 의문에 답을 찾아 참고문헌 자살이 일상이 되어버린 현실, 하지만 우리는 자살을 너무 모른다 매 해 한국에서만 1만 명이 훌쩍 넘는 사람들이 스스로 목숨을 끊는다. 한국인의 자살률은 몇 년 째 OECD 1위이고, 10대~30대의 사망원인 1위는 질병이나 사고가 아니라 자살이다. 그럼에도 우리는 자살을 이해하려 하지 않는다. 문제가 심각하다는 데에는 누구나 동의하면서도, 이야기가 나오면 ‘우울증’이니 ‘신변 비관’이니 ‘경쟁사회 탓’이니 표면적인 이유를 대고 넘어간다. 학교나 직장에서 자살이 발생해도 쉬쉬하고 감추기 바쁘다. 이렇다 보니, 본격적으로 한국 사회에 자살 문제가 대두된 지 이십여 년이 지났음에도 자살에 대한 우리 사회의 이해는 근본적으로 나아진 것이 없는 듯하다. 자살예방 정책도 제자리걸음이다. 《심리부검: 사람은 왜 자살하는가》를 쓴 서종한은 자살이 남긴 상처를 치유하고 나아가 자살을 막기 위해서는 먼저 자살이 왜 일어나는지, 자살 사망자가 어떤 아픔을 지니고 있는지 근거를 바탕으로 분석하고 이해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한다. 저자는 경찰청 프로파일러로 재직하면서 자살에 관심을 둔 이후 현장 전문가로서, 또 연구자로서 자살 문제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예방책을 마련하는 데 매진하고 있다. 책은 자살에 영향을 미치는 위험요인이 무엇인지, 어떻게 이를 탐색하고 위험성을 판단해야 하는지를 저자의 경험과 연구를 기반으로 상세하게 밝힌다. 상담교사, 의사, 상담사 혹은 주변 사람들과 가족이 자살 위험에 처한 이들을 어떻게 알아차리고 도울 수 있는지, 청소년 자살에 커다란 요인을 차지하는 학교폭력과 따돌림에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등도 구체적으로 다루고 있다. 말 없는 죽음의 진실을 밝히는 심리부검 자살 사망자가 발생했을 때 우리의 마음에서 사라지지 않는 것은 “도대체 왜?”라는 질문이다. 자살 이유를 아는 유일한 사람은 이미 세상을 떠나고 없다. 남겨진 유가족과 지인들은 비탄과 함께 답 없는 의문에 시달리고, 내 탓이 아닐까 하는 죄책감에 쉬이 빠지기도 한다. 대답할 이 없는 이 질문에 답을 찾기 위한 방법이 심리부검이다. 심리부검이란 자살한 사람이 남긴 단서, 삶의 기록, 유가족과의 면담 등을 바탕으로 자살 사망자의 심리를 들여다 볼 수 있는 과학적 분석 도구이다. 법의학자가 시신을 부검하여 사망 원인을 알아내듯, 사망자가 남긴 유·무형의 심리적 흔적을 분석하여 자살 이유와 배경을 추정해내는 것이다. 이를 통해 각각의 삶의 단면이 자살행동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탐색하고, 궁극적으로 실효적인 자살예방책을 찾는 것이 심리부검의 목적이다. 사람들은 보통 자살이 특정 사건의 급작스런 충격이나 우울증 같은 한두 가지 치명적인 원인에서 비롯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심리부검 연구자들이 밝혀낸 바에 따르면 자살에는 무척 많은 요인이 복잡하게 얽혀 상호작용한다. 살면서 겪은 크고 작은 사건은 물론 사회문화적 환경, 유전적 요인, 병력, 음주, 가족의 자살 이력 등 다수 요인이 자살이란 결정에 영향을 미친다. 역으로 말하면, 우리가 각각의 자살 위험요인이 현실에서 어떻게 발현되는지 제대로 이해하고 필요한 보호망을 펼친다면 그만큼 많은 사람들을 자살 위험으로부터 벗어나게 할 수 있다. 책은 자살을 이해하기 위한 심리부검이 무엇이고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이를 통해 찾아낸 자살 위험요인은 어떤 것이 있고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를 구체적으로 알려준다. 심리부검 조사관이 심리부검 면담을 진행하고 정보를 분석하는 과정과 그 유의점도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상담교사나 정신건강 전문가들을 위해 자살 위험성을 진단하고 개입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소개하고 있다. 특히 고립, 상실, 학교폭력, 정신질환, 자살 다발 장소 등 주요한 자살 위험요인에 대해서는 사례와 함께 구체적인 예방책을 이야기한다. 청소년 자살에 대해서도 한 장에 걸쳐 심층적으로 다루고 있으며, 군대 내 자살 문제, 성소수자, 장애인, 환자 등 취약지대에 있는 사람들을 지원하는 방법, 자살 위험을 겪는 이들을 찾아내어 지원하는 게이트키퍼 교육 등도 논의했다 서로가 서로를 지키며 살아가는 세상을 바라며 대부분의 자살 사망자들은 자신이 쓸모없는 존재라는 생각, 더 이상 희망과 목적이 없다는 생각, 세상에 혼자라는 철저한 고립감으로 고통스런 시간을 보낸다. 그런데 이것은 살다 보면 누구나가 한 번 이상 겪게 되는 감정이다. 힘들다고 말을 하지 않는다 해도, 자살에까지 이르지는 않는다 해도, 우리 자신, 또 우리 주변의 많은 사람이 삶의 고통스럽고 힘든 시기에 혼자가 된 느낌을 받는다. 그때에 누가 안타까운 선택을 하고 누가 하지 않을지는 아무도 장담할 수 없다. 자살 사망자를 이해한다는 것은 우리 곁의 힘들고 취약한 사람들을 이해한다는 뜻이다. 또 내가 힘들 때, 내 곁의 소중한 사람이 힘들 때 그에 대해서 대화를 나누고 서로 지지해줄 능력을 갖게 된다는 뜻이다. 특히 다감하면서도 충동적인 시기의 청소년들과 함께하는 교사, 상담사, 학부모들에게는 이에 대한 이해가 꼭 필요하다. “최소한 내 주변에서라도, 더는 자살이 일어나지 않게 하고 싶다.” “주변에 자살을 생각할 만큼 힘들고 외로운 사람이 있다면 조금이나마 돕고 싶다.” 이러한 생각을 하는 이들에게, 《심리부검: 사람은 왜 자살하는가》는 어떤 형태로든 도움이 될 것이다.사망자가 세상을 떠나도 자신이 살았던 흔적까지 함께 가져가지는 않는다. 그 흔적은 그가 살아간 장소, 죽음을 택한 장소, 그리고 그와 함께 살아온 사람들의 마음속에 뚜렷하게 남아있다. 유가족과 대화하고 망자의 삶을 더듬어가는 과정에서 우리는 그가 무엇을 생각하고 무엇을 견뎠는지, 왜 극단적인 행위를 선택했는지 그 동기와 배경을 만나게 된다.- <들어가는 말> 중에서 심리부검 과정에서 유가족은 망자의 삶을 보다 폭넓게 돌아보게 된다. 특정한 사건이 원인이라는 생각에서 벗어나 자살에 연관된 여러 원인을 복합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것이다. 한 모친은 아들의 죽음에 대해 줄곧 자신을 비난하고 있었다. 모친은 사망 전에 있었던 아들과의 다툼이 자살의 원인이 되었다고 믿었다. 하지만 심리부검은 사망자가 겪었던 고통과 어려움이 모친에게만 원인이 있는 것이 아니라 오랜 기간 동안 포괄적으로 만들어진 것임을 보여주었다.-<자살 생존자를 치유한다> 중에서 자살 사망자들은 공통적으로 자신이 남들에게 짐이 된다는 생각, 자신이 필요 없는 존재라는 생각에 괴로워한다. 나이가 어릴수록 이런 생각에 쉽게 사로잡히고 파국적인 영향을 받는다. 그래서 청소년들은 일단 자살을 결심하면 성인처럼 실행에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는다. 대신 청소년은 자살을 촉진하는 요인을 찾아 빠르게 개입하면 10명 중 8명은 더 이상 자살로 나가지 않는다. - <학교폭력 피해 청소년의 자살경로분석> 중에서
90년대 한국영화
앨피 / 김형석, 김경욱, 장병원, 김혜선, 이도훈, 정종화, 김익상, 허남웅 (지은이), 한국영상자료원(KOFA) (엮은이) / 2022.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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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피
소설,일반
김형석, 김경욱, 장병원, 김혜선, 이도훈, 정종화, 김익상, 허남웅 (지은이), 한국영상자료원(KOFA) (엮은이)
한국영화 역사상 가장 역동적인 시기로 평가받는 1990년대 한국영화의 산업적 환경과 작품·영화인 등을 개괄 정리한 책이다. 한국영화 유산을 보존하고 그 가치를 현재화하는 사업을 펼치는 국내 유일의 영상 아카이브 기관인 한국영상자료원(KOFA)이 기획하고, 분야별 최고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90년대의 역동적인 사회문화적 변화상을 분석한 총론부터 장르 스펙트럼, 영화미학, 스타파워, 독립영화, 시네마테크 문화, VFX 기술 등 1990년대 10년간 한국영화(산업)의 다채로운 지형도를 그려 보인다. 이 밖에도 90년 한국영화의 결정적 순간을 담은 화보와, 영화제작자 14인의 인터뷰를 2부에 실어 당시 ‘영화판’ 밖과 안의 시각까지 입체적으로 조망했다. 1990년 6월 단성사에서 개봉한 '장군의 아들'부터 1993년 '서편제', 그리고 메가히트를 기록한 1999년 '쉬리'에 이르기까지 1990년대 한국영화 ‘10년’의 시간은 미국 영화산업의 압박과 충무로 내부의 모순이라는 이중의 도전 아래, 이전의 한국영화사 30년에 맞먹는 변화 속도로 좌충우돌 21세기 ‘한국영화 르네상스’를 향해 질주했다.■ 책을 펴내며 1부 변화와 개방의 시대 속 한국영화 총론_ 격동의 풍경, 1990년대 한국영화의 변화상 | 김형석 | 90년대 한국영화 한국영화사상 최고의 격동기 | 흥행 고난기, 저점에서 반등으로 시스템의 지각 변동 직배의 지배 | 대기업 전성시대 | 기획영화라는 발명품 | 충무로, 자본의 시대 | 뉴 마켓, 뉴미디어 | 멀티플렉스 시대 개막 | 한국형 블록버스터란 무엇인가 코리안 인디펜던트 독립 제작 시스템의 실험 | 〈파업전야〉라는 이정표 정책과 제도의 변화 문민정부, 국민의 정부 | 사전심의 위헌 판결 | 스크린쿼터를 지켜라! 영화문화의 빅뱅 마니아문화의 대중화 | 새로운 플랫폼, 영화제 | 개방과 교류 그리고 한류 20세기에서 21세기로 영화장르_ 1990년대 한국영화 장르의 스펙트럼 | 김경욱 | 액션영화 〈장군의 아들〉 시리즈의 흥행과 액션영화의 부활 | 〈장군의 아들〉시리즈의 흥행 배경 | 액션 멜로드라마 범죄영화 조폭영화 | 형사영화 〈투캅스〉 시리즈 역사영화 역사를 보는 새로운 시각: 한국전쟁과 분단 이후 현대사까지 로맨틱코미디와 기획영화 멜로드라마 에로영화 이후, 성적 욕망을 다룬 영화와 여성영화 | 남성 멜로드라마 | 〈서편제〉 신드롬 IMF 외환위기 이후, 한국영화의 장르 변화 IMF 외환위기 이후의 멜로드라마 | 공포영화와 판타지 | 〈쉬리〉의 등장과 ‘한국형 블록버스터’ 영화미학_리얼리티의 발견, 모더니티의 도래 | 장병원 | 미학적 정체성의 탐사 코리안 뉴웨이브와 리얼리즘을 넘어 박광수의 리얼리즘 | 장선우의 해체주의적 전망과 미학적 모험 포스트 뉴웨이브: 서사에서 이미지로 이명세의 문체론 | 홍상수의 구조적 실험 단절과 혁신: 21세기의 어젠다를 세팅하다 배우_ 21세기 영화 스타들의 발화기 | 김혜선 | 새로운 물결, 도전적인 얼굴들 80년대를 너머 90년대로: 안성기, 강수연, 박중훈, 김혜수 | 90년대의 ‘아웃사이더’: 문성근, 최민수 | 90년대의 ‘워너비’: 최진실, 한석규 그리고 전도연 | 90년대 중반의 청춘스타들: 정우성, 이정재, 심은하 | 90년대 후반의 연기파: 박신양, 최민식, 송강호 스타 파워의 체계화 90년대 엔터테인먼트산업의 변화 | 기업형 매니지먼트의 등장 독립영화_ 1990년대 독립영화 운동의 새로운 모델들 | 이도훈 | 독립영화의 출생신고 영화제작 집단과 상영운동 단편영화의 어떤 경향 영화제를 통한 독립영화의 정체성 모색 표현의 자유와 제도화 영화문화 _ 영화청년, 시네마테크 문화를 만들다 | 정종화 | 80년대와 2000년대 사이, 90년대 영화문화 지형도 영화청년, 컬렉션과 큐레이션을 실천하다 | 90년대 영화잡지가 전하는 풍경 | 영화청년, 국제영화제에 승선하다 시네마테크를 만들어 가다 왜 시네마테크가 필요한가 | 시네마테크를 모색하다 | 잡지 속 상영 프로그램 | 관객 운동의 기반을 다지다 | ‘문화학교 서울’이라는 성과 | 예술영화전용관의 등장 | 시네마테크를 다시 모색하기 영화기술_ 한국영화의 디지털 VFX와 시네마 사운드 | 김익상 | 쥬라기의 공룡이 한국영화계에 준 충격 시각효과 개념이 없던 한국영화 아무것도 없이 시작한 한국영화의 컴퓨터그래픽 신씨네와 신철: 몽상가, 혹은 혁명가 | 시행착오와 악전고투를 거쳐 완성된 〈구미호〉 | 〈은행나무 침대〉로 부활한 신씨네 컴퓨터그래픽스 〈퇴마록〉으로 시작된 본격적인 디지털 VFX 시대 디지털 영화 촬영과 필름 시대의 종말 디지털 촬영 기술 | 디지털시네마 사운드의 본격적인 도입 디지털이라는 고속열차에 가장 빨리 올라탄 한국영화 화보 - 사진으로 보는 1990년대 한국영화의 순간들 | 이수연 | 2부 1990년대 한국영화산업의 빅뱅: 영화제작자 14인의 인터뷰 | 허남웅 | 강우석 강제규 김승범 김조광수 변영주 신 철 심재명 오기민 유인택 이 은 이춘연 장윤현 차승재 황기성 1990년대는 한국영화와 산업을 어떻게 변화시켰나 계보가 생기다: 기획영화의 출발 변화를 선도하다: 1세대 프로듀서의 출현 산업이 시작되다: 강우석과 강제규의 경우 한국영화가 달라졌다: 신新 제작자의 시대 전성시대를 맞이하다: 한국영화 점유율 40퍼센트의 시대 지금의 한국영화에 이르다: 불완전성이라는 동력 부록 1 - 안방극장 경쟁의 본격적인 막이 오르다: 비디오산업 비디오 시장의 규모 | 1993~2000년 비디오 흥행작들 | 비디오 창작 극영화?아동물 & 성인물 부록 2 - 1990년대 영화시장의 규모와 흥행작들 ■ 참고문헌 ■ 찾아보기 세계화, 할리우드 직배 시스템, IMF 구제금융, 신자유주의... 한국영화는 환골탈태해야 했다. “1990년대에 한국의 영화시장은 1990년 1,391억 원에서 1999년 2,862억 원으로 10년 동안 약 2배 가량 매출이 증가했다. 〈쉬리〉가 개봉한 1999년을 제외하면, 상승세를 주도한 것은 외화였고, 한국 영화의 점유율은 1998년까지 20퍼센트 대를 넘어서지 못했으며 10퍼센트 대로 떨어질 때도 있었다. 외화 시장 확산의 중심에는 단연 할리우드 직배 영화의 흥행력이 있었다. 전체 매출액에서 할리우드 직배 영화의 매출액이 차지하는 비율은 1990년 19.2퍼센트에서 1998년엔 43.8퍼센트에 달했다. … 자국 영화 시장 전체를 합해도, 직접 배급되는 할리우드 메이저 스튜디오 영화의 흥행력을 따라가지 못했던 10년이었다.” -김형석, <격동의 풍경, 1990년대 한국영화의 변화상>, 26쪽 굿바이 ‘방화’, 헬로우 ‘한국영화’ 한국영화 역사상 가장 역동적인 시기로 평가받는 1990년대 한국영화의 산업적 환경과 작품·영화인 등을 개괄 정리한 책이다. 한국영화 유산을 보존하고 그 가치를 현재화하는 사업을 펼치는 국내 유일의 영상 아카이브 기관인 한국영상자료원(KOFA)이 기획하고, 분야별 최고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90년대의 역동적인 사회문화적 변화상을 분석한 총론부터 장르 스펙트럼, 영화미학, 스타파워, 독립영화, 시네마테크 문화, VFX 기술 등 1990년대 10년간 한국영화(산업)의 다채로운 지형도를 그려 보인다. 이 밖에도 90년 한국영화의 결정적 순간을 담은 화보와, 영화제작자 14인의 인터뷰를 2부에 실어 당시 ‘영화판’ 밖과 안의 시각까지 입체적으로 조망했다. 1990년 6월 단성사에서 개봉한 <장군의 아들>부터 1993년 <서편제>, 그리고 메가히트를 기록한 1999년 <쉬리>에 이르기까지 1990년대 한국영화 ‘10년’의 시간은 미국 영화산업의 압박과 충무로 내부의 모순이라는 이중의 도전 아래, 이전의 한국영화사 30년에 맞먹는 변화 속도로 좌충우돌 21세기 ‘한국영화 르네상스’를 향해 질주했다. 지금 우리가 누리는 영화에 대한 ‘거의 모든 것’ ‘한국영화’라는 표현, ‘문화상품’이라는 위상. 지금 우리가 누리는 영화에 대한 ‘거의 모든 것’은 1990년대의 발명품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지방 흥행업자들의 토착자본이 대기업과 금융자본으로 바뀌었고, 멀티플렉스가 등장했으며, 인디펜던트independent가 자리잡았다. 비디오 시장이 급성장했고, 케이블TV 시대가 열렸으며, ‘한국형 블록버스터’라는 용어가 등장했다. 영화진흥공사는 영화진흥위원회로 바뀌었고, 예술영화 상영관이 영화광 문화 속에서 생존했으며, 국제영화제가 생겼다. 영화 주간지가 생겼고, 사설 시네마테크에 영화청년들이 몰려들었으며, 한국영화의 족쇄였던 검열이 철폐되었다. 또, 스크린쿼터를 둘러싸고 한국영화의 ‘종 다양성’ 담론이 제기되었다. 할리우드 직배 영화가 시장을 장악할 때 기획영화가 등장했고, 자본 혼란기에 대기업 금융자본이 유입되었고, 관객 수가 줄어들 즈음 멀티플렉스가 생기기 시작했다. 이런 변화 속에서 영화는 가장 중요한 ‘문화상품’으로 떠올랐다. 할리우드에 맞선 영화산업적 성취 1989년 한국영화 최고 흥행작은 에로영화 〈매춘〉과 〈서울무지개〉였다. 불과 1년 후인 1990년 한국영화 최고 흥행작은 액션영화 〈장군의 아들>이었다. 1990년대는 1970~80년대의 암흑기와 2000년대의 르네상스를 잇는 과도기로서, 한국영화사상 어떤 시기보다도 장르 변화가 많았던 시기다. 아직 영화산업의 규모가 크지 않고 한국영화의 흥행 실적은 전반적으로 저조하여 서울 관객 10만 명을 동원하면 ‘흥행영화’였다. 홍콩영화는 저물고, 할리우드가 직배를 무기로 위세를 떨쳤다. 1990년 직배 영화의 등장은 한국영화의 구체제를 뿌리째 흔들 만한 압도적이었다. 이른바 ‘세계화’ 시대에, 이어진 IMF 구제금융과 ‘신자유주의’의 흐름은 한국영화의 생존마저 위협했다. 그 와중에 <결혼이야기>가 나오고 <서편제>가, <투캅스>와 <여고괴담>이, 마침내 <쉬리>가 나온 데에는 90년대 한국영화계의 역동적인 ‘도전과 응전’, 그리고 영화산업적·미학적인 <해피엔드>가 있었다. 영화청년들의, 영화청년들에 의한 90년대 한국의 흥행 순위 1위 영화는 단연 <쉬리>였다. 그 뒤를 <타이타닉>과 <사랑과 영혼>, <아마겟돈> 등 미국영화가 줄줄이 이었다. ‘한국형 블록버스터’ <쉬리>의 성취가 얼마나 대단한 것인지 알 수 있다. 90년대는 할리우드라는 ‘절대강자’의 침입을 영화에 대한 광적인 애호와 자본·산업적 실험으로 사수하고 한국영화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세운 영화청년들의 시대였다. 그들은 영화를 만들 새로운 인력과 자본을 연결하고, 철저한 자료수집과 사전조사 과정을 거쳐 참신한 시나리오를 쓰고, 합리적인 예산과 스케줄 안에서 영화를 만들어 내고, 영상산업에 대한 새로운 비전 아래 이를 극장에 배급하고, 무엇보다 극장과 비디오 대여점, 예술영화관과 사설 시네마테크를 문턱이 닳도록 찾아다니며 영화에 대한 사랑을 쌓고 폭발시켰다. 이전 한국영화사 30년에 맞먹는 변화는 바로 이 영화청년들의, 기획자들의, 제작자들의, 감독들의, 엔지니어들의, 배우들의 도전과 실패, 좌절과 성취가 만들어 낸 결과물이었다.직배를 시작했던 UIP의 기본 전략은, 인구 30만 명 이상의 도시에 있는 극장은 기본적으로 직접 배급을 하는 것이었다. 지역 배급업자를 거치지 않고 영화사가 극장과 직거래를 하는 방식으로, 극장 입장에선 상업성 높은 영화를 지속적으로 공급 받을 수 있고, 배급사는 전국을 대상으로 배급망을 형성하고 시장분석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었다. 〈부활의 노래〉는 25분 13초가 삭제되었고, 재심의를 요구해 24분을 복원했지만 계엄군이 쏜 총에 주인공이 머리를 맞고 쓰러지는 장면처럼 끝까지 살리지 못한 신들이 있었다. 장산곶매의 〈닫힌 교문을 열며〉는 제작 신고를 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제작 중단 압력을 받고, 〈파업전야〉처럼 사전심 의를 받지 않았다는 이유로 기소되었다. 국가적으로도 문화산업의 ‘소프트파워’를 강조하며, 과거 〈쥬라기 공원〉(스티븐 스필버그, 1993)을 가리켜 “잘 만든 영화 한 편이 자동차 수십 만 대를 판매하는 것보다 부가가치가 높다”고 외치던 슬 로건을 재소환해 냈다. 이에 정책적으로 영화·애니메이션 등의 영상산업에 대한 지원이 이루어지기 시작했다.
우리 아이, 왜 스스로 공부하지 못할까?
아주좋은날 / 박미진 글 / 2013.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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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법일반
박미진 글
처음부터 스스로 알아서 공부하는 아이는 없다! 잔소리 대신에 스스로 공부하는 법을 가르쳐라! 학부모가 되면 세상에서 가장 부러운 사람으로 ‘스스로 알아서 공부하는 아이를 둔 부모’를 꼽는다고 한다. 이 책의 저자는 처음부터 스스로 공부하는 아이는 없다면서 초등학교 때부터 부모가 ‘스스로 계획하고 공부하는 힘’을 키워줄 것을 당부한다. 스스로 계획하고 공부하는 힘이란 ‘습관’으로 만드는 것을 말한다. 비법에 가까운 기가 막힌 공부법이라도 꿰어야 보배라는 말처럼 아이가 그것을 실천하지 않으면 아무 짝에도 쓸모가 없다. 따라서 최고의 공부법을 찾는 것보다 스스로 계획하고 공부하는 습관을 몸에 익히는 것이 먼저다. 저자는 스티븐 코비의 “습관의 씨앗은 성품을 얻게 하고, 성품은 우리의 운명을 결정짓는다”는 말에 빗대어 아이의 공부습관의 씨앗이 어떠하냐에 따라 아이의 성적과 인생이 달라진다고 강조한다. 부모가 신경 써야 할 것은 아이의 성적표가 아니라 아이의 평소 습관이라고 말이다.[1장] 학원을 보내야 안심이 되는 엄마 & 혼자는 공부할 수 없는 아이 잘 놀고 공부도 잘하는 아이로 키워라 학원은 스스로 공부하는 법을 가르치지 않는다 부모가 바뀌지 않으면 아이도 바뀌지 않는다 [2장] 스스로 공부하는 것이 진짜 실력이다 소신 있는 부모가 스스로 공부하는 아이를 만든다 시간관리 잘하는 자녀로 키우는 10가지 노하우 워킹맘을 위한 특별한 시간관리 교육법 [3장] 막연한 공부계획은 실천력이 떨어진다 계획보다 목표와 전략이 먼저다 스스로 세운 계획표의 실행률이 높다 피드백은 시간관리의 꽃이다 [4장] 엄마의 꼭두각시로 키우지 마라 ‘세계 최고’가 되겠다는 꿈을 꾸게 하라 꿈이 있는 아이는 목적의식을 가지고 공부한다 작은 습관이 모여 큰 꿈을 완성한다 [5장] 생활습관이 좋은 아이가 공부습관도 좋다 옆집 딸보다 못한 아들, 왜 그럴까? 생활습관이 엉망인 아이는 시간관리도 엉망이다 집중력을 높이면 성적이 달라진다 뭘 하든 용두사미가 되는 아이, 습관이 문제다 실천을 못하는 아이, 수정하는 법을 가르쳐라 플래너 사용을 어려워하는 아이, 시간계획부터 가르쳐라“시험이 코앞인데 아직도 게임이야? 넌 대체 커서 뭐가 되려고 그러니?” 처음부터 스스로 알아서 공부하는 아이는 없다! 잔소리 대신에 스스로 공부하는 법을 가르쳐라! 스스로 공부하는 아이 뒤에는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힘을 키워주는 부모가 있다! 학부모가 되면 세상에서 가장 부러운 사람으로 ‘스스로 알아서 공부하는 아이를 둔 부모’를 꼽는다고 한다. 이 책의 저자는 처음부터 스스로 공부하는 아이는 없다면서 초등학교 때부터 부모가 ‘스스로 계획하고 공부하는 힘’을 키워줄 것을 당부한다. 스스로 계획하고 공부하는 힘이란 ‘습관’으로 만드는 것을 말한다. 비법에 가까운 기가 막힌 공부법이라도 꿰어야 보배라는 말처럼 아이가 그것을 실천하지 않으면 아무 짝에도 쓸모가 없다. 따라서 최고의 공부법을 찾는 것보다 스스로 계획하고 공부하는 습관을 몸에 익히는 것이 먼저다. 저자는 스티븐 코비의 “습관의 씨앗은 성품을 얻게 하고, 성품은 우리의 운명을 결정짓는다”는 말에 빗대어 아이의 공부습관의 씨앗이 어떠하냐에 따라 아이의 성적과 인생이 달라진다고 강조한다. 부모가 신경 써야 할 것은 아이의 성적표가 아니라 아이의 평소 습관이라고 말이다. 이 학원에서 저 학원으로 돌기만 하는 아이는 학습치가 된다! 아이에게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을 만들어주기 위해 저자가 가장 먼저 시작한 것은 ‘계획표 짜기’를 통한 시간관리였다. 아이가 초등학교 1, 2학년 때는 일주일 단위로 표를 만들어 책상 앞에 붙여주었고, 초등학교 3학년 때부터는 스스로 플래너를 사용하도록 가르쳤다. 초등학교 저학년 때의 일과는 사실 계획표를 짜도 그만, 안 짜도 그만일 정도로 단조롭다. 그래도 매일매일 계획표를 작성하고 실천하도록 한 이유는 세상에서 가장 부러운 엄마들처럼 공부하라는 잔소리를 하지 않기 위해서였다고 말한다. 아이 스스로 계획표를 짜는 습관이 만들어지면 부모는 공부하라는 잔소리를 하지 않아도 된다. 공부를 하라 마라 할 것도 없이 그냥 “계획표대로 했니?”라고 확인만 하면 된다. 그러면 부모의 잔소리가 없어질 뿐 아니라 아이와의 갈등 수위도 한층 낮아지게 된다. 요즘 엄마들 중에는 시간관리라는 말을 제때 시간 맞춰서 학원 보내는 것으로 착각하는 사람들도 많다고 한다. 자녀에게 시간관리법을 가르친다는 것은 목표관리력과 집중력을 키워주고, 자기 시간을 배분하고 실천하는 능력이 몸에 배도록 가르치는 것을 말한다. 따라서 엄마의 강요나 학원 시간표 등 타의에 의해 끌려다니는 것은 진정한 의미의 시간관리라고 할 수 없다. 오히려 아이를 여러 학원에 등록시켜 빙빙 돌리는 것은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힘’을 빼앗아 학습치로 만드는 일이다. 하고 싶은 컴퓨터게임의 유혹을 이겨내고 해야 할 숙제를 먼저 하는 아이로 키워라! 늘 공부만 하라는 것도 아니고, 지금 해야 할 공부만 빨리 해놓고 놀라는데도 아이가 말을 듣지 않는다고 엄마들은 하소연한다. 그것은 아직 ‘습관’이 만들어지지 않은 탓이다. 만약 학교에서 오자마자 항상 숙제부터 하는 게 습관이 되면 아이는 웬만한 유혹에 흔들리지 않게 된다. ‘마시멜로 실험’에 의하면 마시멜로의 유혹을 이겨낸 아이들이 후에 성적은 물론이고 문제해결능력과 계획능력도 뛰어나다고 한다. 유혹을 이겨냈다는 것은 ‘하고 싶은 일’과 ‘해야 할 일’을 구분하고, 자신의 욕구를 억누를 줄 아는 만족지연능력을 갖추었다는 의미다. 자녀에게 이러한 만족지연능력을 키워주기 위해서는 ‘해야 할 일’과 ‘하고 싶은 일’을 구분하고, 반드시 ‘해야 할 일’을 먼저 하고 나서 ‘하고 싶은 일’을 하도록 훈련시켜야 한다. 그래야만 하고 싶은 컴퓨터게임의 유혹을 이겨내고 해야 할 숙제를 먼저 하는 아이로 자랄 수 있다. 그런데 간혹 아이가 얼렁뚱땅 보내는 시간을 줄여 더 많은 공부를 시킬 수 있겠다고 착각하는 엄마들이 있다. 저자는 아이와 시간관리를 시작한다고 해서 공부에 더 많은 욕심을 내서는 안 된다고 지적한다. 오히려 하루에 계획한 것을 모두 실천할 수 있도록 공부량을 조절해줘서 성취감을 맛보게 해야 한다고 말한다. 성취감을 맛본 아이들은 계획표 작성에 재미를 들여 스스로 계획해서 공부하는 습관을 더 쉽게 몸에 익히게 되기 때문이다. 아이가 스스로 짠 계획표 한 장은 엄마의 잔소리를 차단시키고, 아이는 자기만족감을 느끼는 위력을 발휘한다. 특히 초등학교 시기에 시간관리 습관을 들이는 것은 중고등학교 때 필요한 공부그릇의 기본기를 다지는 일이기도 하다. 아이와 시간관리 습관을 만들고 싶은데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다는 부모들이 이 책을 꼭 읽어야 할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공부 집중력을 키우려면 아이의 ‘자유시간’을 확실하게 보장하라! 항상 노는 것 같은데도 공부를 잘하는 아이와 하루 종일 책상 앞에 앉아 있는데도 성적이 잘 나오지 않는 아이의 차이는 바로 ‘집중력’에 있다. 공부의 성패는 책상에 앉아 있는 시간이 아니라 얼마나 집중력을 발휘하느냐에 달려 있다. 아이의 집중력을 키우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자유시간’의 확실한 보장이다. 많은 부모들이 자녀가 빈둥거리는 것을 못 견뎌하는 경향이 있다. 그런 이유로 이 학원에서 저 학원으로 바톤터치를 시키는 엄마들이 얼마나 많은가. 아이와 시간관리를 시작할 때 가장 명심해야 할 것은 계획했던 공부량을 끝냈을 때 또 다른 공부거리를 주거나 스스로 찾아서 더 공부하지 않는다고 잔소리를 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계획했던 공부를 집중해서 빨리 끝내면 공부량이 더 늘어나는 억울한 상황이라면 어떤 아이가 공부를 빨리 끝내고 싶겠는가. 그런 엄마는 아이에게 시간 때우기식 공부습관을 키울 가능성이 크다. 아이가 집중해서 빨리 공부한 뒤에는 반드시 자유시간을 주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책상에서 어영부영 시간을 때우는 습관이 만들어지고 만다. 저자는 현명한 부모들만이 공부할 때 공부에 집중하고, 놀 때 노는 것에 집중하는 아이로 키울 수 있다고 조언한다.
부자아빠의 돈 공부
동양북스(동양문고) / 이용기 (지은이) / 2024.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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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이용기 (지은이)
200억 부자아빠가 자신의 아들딸에게 꼭 전하고 싶은 인생 조언이자 돈 공부의 결정판이다. 부자아빠는 금융 계통에서 14년 직장생활을 하고 22년 사장으로 살며, 성공과 실패를 모두 겪어본 투자자이자 창업가다. 다양한 재테크에 지치지 않고 도전한 덕분에 서울, 경기도, 강원도에 다수의 부동산을 보유하며 큰 자산을 일구었다. 부자아빠에게는 고등학교 교사인 아내와 회사에 다니는 사회초년생 딸과 아들이 있다. 그래서, 실제 아들딸에게 말하듯이 비정한 세상에 사기당하지 않도록, 돈 때문에 상처받지 않도록 나쁜 놈, 악재를 걸러주는 현실적인 재테크 노하우를 모두 책에 담았다.머리말 _ 아들아, 재테크 세상엔 ‘꼭 해야 할 것’과 ‘피해야 할 것’이 있다 1장 부자가 꼭 되어야 할 이유 9가지 “아들아, 사람에게 가장 큰 상처는 빈 지갑이다” 빚을 유산으로 받으니 더 간절했다 절실함 돈을 어떻게 모을 것인가 저축 돈을 어떻게 쓸 것인가 지출 돈을 어떻게 아낄 것인가 절약 아들아, 돈 공부는 빠를수록 좋다 일단 시작 모든 부의 시작은 ‘이것’이었다 종잣돈 성공도 하고, 실패도 하고, 계속 두드렸다 재테크 일지 부자가 누리는 삶을 알면 부자가 되고 싶다 부자의 삶 부와 성공으로 이끄는 황금률이란 황금률 ○ 부자아빠의 비밀수업 1강 : ‘돈의 기능’을 제대로 알아야 빨리 모을 수 있다 2장 부자의 마인드로 세상을 보라 “아들아, 부자처럼 생각하면 부자가 될 것이다” 돈의 흐름을 자기 쪽으로 흐르게 한다 부자의 습관 부자의 마인드는 무엇이 다를까? 부자 마인드 평소 부자가 사용하는 말을 써보라 부자의 언어 공부 없이 투자하는 건 돈을 그냥 버리는 일 투자 공부 돈 버는 시스템을 만드는 법 파이프라인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에 관심을 두라 경제 나의 트렌드를 당신이 모르는 것이 요즘 트렌드 트렌드 ○ 부자아빠의 비밀수업 2강 : 아이템을 찾는다면 ‘마트도시’ 중국의 이우를 주목하라 3장 안정적인 재테크의 비밀 7가지 신중하고 꼼꼼한 딸을 위한 투자법 돌다리도 두들기며 차근차근 모으고 싶다면 안정적인 재테크 월급은 종잣돈을 모을 좋은 기회다 직장생활 흉내 내지 말고 진심으로 하고 싶은 걸 하라 자기계발 틈새가 보이면 도전해본다 투잡 어떤 기회가 파도처럼 밀려올지 모른다 기회 안전자산과 투자자산을 어떻게 구성할 것인가? 안전자산 슬기로운 금융생활로 금융지능을 높여라 금융상품 ○ 부자아빠의 비밀수업 3강 : 돈이 열리는 나무에는 어떤 게 있을까? 4장 적극적인 재테크의 비밀 6가지 침착하지만 도전적인 아들을 위한 투자법 안전성을 챙기면서 큰 수익도 올리고 싶다면 적극적인 재테크 투자수익률을 계산하는 경제지능을 키워라 주식 소액으로 가능한 부동산 투자도 많다 소액 투자 꾸준한 부동산 공부로 좋은 물건 찾기 재개발, 재건축 적극적인 투자의 꽃, 레버리지 레버리지 때가 되면 꼭 사업에 도전하라 창업 ○ 부자아빠의 비밀수업 4강 : 당당한 세테크, 증여의 기술 5장 돈 공부를 하면 얻게 되는 것들 “아들아, 부자가 되어 원하는 삶을 살아라” 돈방석에 앉으려면 매의 눈이 필요하다 전략 돈으로 시간과 행복을 살 기회가 많다 행복 경제 공부는 인생 공부다 인생 공부 어디서나 통하는 비밀의 법칙 황금률 ○ 부자아빠의 비밀수업 5강 : 세상을 넓고 깊게 보라(중국과 인도) 맺음말 _ 사람에게 가장 큰 상처는 빈 지갑이다! 그러니 아들딸아, 꼭 부자가 되어라“사람에게 가장 큰 상처는 빈 지갑이다” 그러니 아들아, 꼭 부자가 되어라! ★ 하와이 대저택 강력 추천 ★ 김승호 회장의 한국사장학교를 수료한 200억 부자아빠 부자가 되기 위해 ‘해야 할 것’과 ‘하지 말아야 할 것’을 구분해준다. _ 30대, 직장인 그냥 떠먹여주는 게 아니라 ‘코칭’이라서 도움이 된다. _ 20대 후반, 취업준비생 어렵게 취업한 아들에게 꼭 선물하고 싶다. _ 60대, 자영업 이 책은 200억 부자아빠가 자신의 아들딸에게 꼭 전하고 싶은 인생 조언이자 돈 공부의 결정판이다. 부자아빠는 금융 계통에서 14년 직장생활을 하고 22년 사장으로 살며, 성공과 실패를 모두 겪어본 투자자이자 창업가다. 다양한 재테크에 지치지 않고 도전한 덕분에 서울, 경기도, 강원도에 다수의 부동산을 보유하며 큰 자산을 일구었다. 부자아빠에게는 고등학교 교사인 아내와 회사에 다니는 사회초년생 딸과 아들이 있다. 그래서, 실제 아들딸에게 말하듯이 비정한 세상에 사기당하지 않도록, 돈 때문에 상처받지 않도록 나쁜 놈, 악재를 걸러주는 현실적인 재테크 노하우를 모두 책에 담았다. <부자아빠의 돈 공부>는 부자가 꼭 되어야 할 이유, 부자 마인드, 안정적인 재테크의 비밀, 적극적인 재테크의 비밀, 돈 공부를 하면 얻게 되는 것들을 하나씩 설명해준다. 또한, 안정적인 성향을 지닌 실제 딸에게 권하는 ‘안정적인 재테크’법과 조용하지만 적극적인 기질을 지닌 실제 아들에게 권하는 ‘적극적인 투자 노하우’를 구분해서 정리했다. 독자 스스로 자신의 스타일에 맞는 재테크를 선택해 적용해볼 수 있다. 내 새끼 입에 밥 들어가는 순간, 내 아들 통장에 돈 꽂히는 순간을 위해 부자아빠가 알고 있는 재테크 비밀 33가지를 ‘아낌없이’ 퍼준다. 종잣돈 모으는 법, 부동산과 주식으로 돈 불리는 법, 안정적인 재테크와 적극적인 재테크부터 부자의 습관, 언어, 마인드, 트렌드 분석까지 올인원으로 코칭한다. “아들아, 아빠가 후회했던 인생의 순간과 놓쳤던 부의 기회만 알면 틀림없이 부자가 될 것이다.” 부자아빠의 재테크 코칭은 어떻게 다른가? 돈 공부를 하느냐, 마느냐에 따라 인생의 성패가 갈린다. 부자아빠는 자신의 아들딸에게 말하듯이 돈을 대하는 태도, 돈의 흐름 그리고 투자에 대해 아는 대로 정리했다. 부자가 되어야 할 이유에 대해서도 논했다. 국제적인 이슈와 증여, 돈 되는 콘텐츠에 대한 기본적인 내용도 정리했다. 부자아빠가 알고 있는 재테크 비밀 33가지를 ‘아낌없이’ 퍼준다. 이 책이 부자아빠의 아들딸뿐만 아니라 돈 공부가 필요한 사람들에게 길라잡이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빈손이라 막막하지 않기를, 많은 정보에 길 잃지 않기를, 몰라서 사기당하지 않기를, 돈 때문에 상처받지 않기를…. 돈이 유일한 답은 아니다. 하지만 차이를 만들어 낸다. _ 버락 오바마 (미국 부자아빠이자 전 대통령) 비정한 세상에 사기당하지 않도록 나쁜 놈, 악재를 걸러주는 부자아빠의 현실 돈 공부. 부자아빠에게 묻고 싶다. “돈 때문에 상처받지 않고 부자로 살려면, 지금 당장 무엇을 해야 하나요?” 이 책은 부자가 꼭 되어야 할 이유, 부자 마인드, 안정적인 재테크의 비밀, 적극적인 재테크의 비밀, 돈 공부를 하면 얻게 되는 것들을 하나씩 설명해준다. 또한, 안정적인 성향을 지닌 실제 딸에게 권하는 ‘안정적인 재테크’법과 조용하지만 적극적인 기질을 지닌 실제 아들에게 권하는 ‘적극적인 투자 노하우’를 구분해서 정리했다. 독자 스스로 자신의 스타일에 맞는 투자법을 선택해 적용해볼 수 있다. 놀랍게도 아빠와 아들의 재테크 역사는 되풀이된다. “아들아, 아빠가 후회했던 인생의 순간과 놓쳤던 부의 기회만 알면 틀림없이 부자가 될 것이다.” 사람에게 가장 큰 상처는 빈 지갑이다 그러니 아들딸아, 꼭 부자가 되어라 모든 사람이 부자가 되고 싶어 한다. 그리고, 세상의 모든 아버지는 아들딸이 풍족한 삶을 누리길 바란다. 그러나 부자가 되는 과정이 만만치 않다. 아끼고 아껴도 돈을 모으기 쉽지 않다. 힘들다고 포기하거나 조급해진다. 세상은 빠르게 진화한다. 경제 또한 시시각각 변한다. 그러니 새로운 경제 환경, 재테크 트렌드를 따라가려면 기필코 ‘돈 공부’를 해야 한다. 그래서, 이 책은 종잣돈, 부동산, 주식, 재테크 노하우부터 부자의 습관, 언어, 마인드, 트렌드 분석까지 올인원으로 코칭한다. 사회초년생과 3040 직장인뿐만 아니라 돈 공부가 필요한 사람들에게 길라잡이가 될 것이다.모든 사람이 부자가 되고 싶어 한다. 그리고, 세상의 모든 아버지는 아들딸이 풍족한 삶을 누리길 바란다.그러나 부자가 되는 과정이 만만치 않다. 아끼고 아껴도 돈을 모으기 쉽지 않다. 힘들다고 포기하거나 조급해진다. 세상은 빠르게 진화한다. 경제 또한 시시각각 변한다. 그러니 새로운 경제 환경, 재테크 트렌드를 따라가려면 기필코 ‘돈 공부’를 해야 한다.__ ‘아들아, 재테크 세상엔 ‘꼭 해야 할 것’과 ‘피해야 할 것’이 있다’ 중에서 종잣돈이 모일 때까지는 모든 게 고생길이었다. 할아버지가 남긴 빚을 대신 갚아야 했기 때문이다. 월급으로 받은 돈의 절반을 할아버지 빚 갚는 데 사용했다. 나머지 절반은 아끼는 수준을 넘어 거의 안 쓰는 수준으로 저축하며 살았다.__ ‘모든 부의 시작은 ‘이것’이었다’ 중에서 김승호 회장은 옷을 사거나 물건을 살 때 가격표를 보지 않는 사람을 부자라고 말했다. 이런 기준으로 본다면, 아버지는 부자가 아니다. 옷을 살 때 가격표를 꼭 따져보고 주유소 기름도 값을 비교하며 넣는다. 생수도 저렴한 것을 골라서 사고 휴지, 물티슈도 아껴 쓴다.__ ‘부자가 누리는 삶을 알면 부자가 되고 싶다’ 중에서
새로운 중국을 말하다
한빛비즈 / 랑셴핑 글, 차혜정 옮김 / 2011.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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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비즈
소설,일반
랑셴핑 글, 차혜정 옮김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중국의 성장전략 모두가 중국의 부상에 놀라워하고 있는 지금, 중국 10대 경제학자 랑셴핑은 오히려 현재 중국 경제는 위기를 맞이하고 있다고 말한다. 중국의 성장으로 대변되는 중국의 주식, 자동차, 부동산시장의 회복세와 사치품시장의 성장은 투자환경의 악화와 과잉생산을 가져왔고 이로인해 제조업에 투자되어야 할 자금이 이 시장들로 흘러들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이를 증명하는 이 책에서 그는 전 세계가 경기불황에 시달리는 가운데 중국 경제만 특별히 불황을 피했다는 전반적인 평가는 \'틀렸다\'고 단언한다. 저자는 중국 경제를 살릴 제4의 요소는 다름 아닌 중국의 내수시장에 있다고 보며 위기에 봉착한 중국 경제를 살릴 방안, 중국 기업들이 불황을 넘어 성공을 거둘 수 있는 전략, 중국이 명품 브랜드를 소유할 수 있는 방법 등을 제시한다. 또한 중국의 이러한 변화는 동아시아는 물론 미국과 유럽에도 엄청난 경제부양 효과를 가져 올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새로운 중국을 말하다』의 1부에서는 중국 경제의 위기론에 대해 살펴보고, 2부는 외화, 주식, 부동산, 자동차, 금시장과 여기에 영향을 주는 요소들을 다룬다. 또한 3부에서는 중국이 업종의 본질에 대해 깨달아야 할 것, 4부에서는 브랜드와 부가가치에 눈을 뜰 필요성을, 마지막 5부에서는 중국이 세계의 공장에서 세계의 기업으로 지각변동을 이룩해야 한다는 랑셴핑의 통찰을 보여준다. 랑셴핑의 이러한 혜안과 통찰을 통해 우리는 세계 1위의 경제대국을 향한 중국 경제의 불황 속 불패 전략을 들여다보고, 그들의 성장 전략을 이해하게 하는 동시 그들과 함께 동반성장의 해법을 찾아볼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프롤로그] 위기는 기회의 또 다른 모습이다 중국 위기론을 넘어 중국 불패론의 재점검 세계 1위의 경제대국을 향해가다 [PART 1] 금융위기 이후의 중국과 미국 CHAPTER 1 ㅣ 다시 들여다본 중국 중국 경제의 회복세와 GDP의 허점 전력량은 줄어드는데 경제는 플러스 성장을? 2006년 거품 경제의 영향 6대 악재가 몰고 온 첫 번째 시련 금융위기가 몰고 온 두 번째 시련 병든 중국 경제를 치료할 6대 처방 CHAPTER 2 ㅣ 소비거품이 사라진 미국 누가 미국의 번영을 빼앗았나? 미국 정부도 피해자였다 농락당한 금융계의 대부 그린스펀 소비거품은 어떻게 만들어졌는가? 금융재벌들에게 일석삼조의 이익이 돌아가다 소비거품이 걷힌 뒤의 후폭풍 [PART 2] 세계 패권을 위한 화폐전쟁 CHAPTER 3 ㅣ 중국 경제는 회복되고 있는가 3대 악재가 이끈 주식시장의 회복세 부동산 투자 붐의 배경 토지경매가의 끝없는 고공행진 자동차시장의 불안정한 활황 CHAPTER 4 ㅣ 중국과 타이완, 미국과 홍콩의 관계 네 지역 주식시장의 유유상종의 법칙 국제 핫머니는 왜 타이완을 주시했을까? 미국과 홍콩 주식시장의 신비한 커플링 현상 CHAPTER 5 ㅣ 황금과 달러의 가격 변동에 숨겨진 비밀 황금과 달러의 시세가 상반되는 이유 이례적인 동반상승으로 불거진 의혹 리스크 회피 화폐로서의 지위 쟁탈전 달러와 유로화의 공모 혐의 황금 무용론의 도래 [PART 3] 업종의 본질을 찾아 헤매다 ▶ 실물경제의 이슈 1_일반소비품 CHAPTER 6 ㅣ 오락 경제학에 주목하다 경제불황과 주말 아침 교통체증의 연관성 중국인들은 왜 샤오선양에게 열광했을까? 메이란팡이 대공황 시기에 미국에 진출한 이유 불황이 키워낸 헐리우드의 영화산업 시대의 슬픔을 달래준 찰리 채플린과 셜리 템플 한국과 일본이 문화 수출대국이 된 배경 CHAPTER 7 ㅣ 립스틱 효과를 바로 알다 가격 대비 성능을 높여야 불황을 이긴다 믿어서는 안 될 백주의 알코올 도수 벤치마킹이 불가능한 마오타이와 우량예 외국 자본의 진입이 어려운 중국의 백주와 관광산업 업종의 본질 짚어보기 CHAPTER 8 ㅣ 작은 차이로 큰 경쟁력을 만들다 제품의 품질을 결정하는 3대 요소 중국인들의 가슴을 울린 진류푸주 느낌표가 아닌 물음표를 던진 류양허주광고의 진정한 목적 중국인들의 모순적인 심리를 간파한 나이키 광고 모델은 살아 움직이는 기업이다 스타 마케팅에도 한계는 있다 중국 기업가들의 약점을 보여준 류샹 불황에서 나이키와 아디다스를 구한 스포츠 정신 CHAPTER 9 ㅣ 보이지 않는 차이를 발견하다 업종에 따라 울고 웃는 요식업계 고급식당일수록 가격 대비 성능이 낮다 왜 고객만족도가 가격 대비 성능과 무관할까? 음식이 아닌 무형의 체험을 팔아라 [PART 4] 브랜드와 부가가치에 눈을 뜨다 ▶ 실물경제의 이슈 2_사치품 CHAPTER 10 ㅣ 가격경쟁을 넘어 가치경쟁을 시작하다 중국 기업들의 브랜드 식탐 브랜드 포지셔닝 삼각형에서의 자리다툼 블랙의 강인함과 당당함을 갖춰라 모든 여성들의 비밀스런 꿈을 이뤄주다 경제는 늘 그랬던 것처럼 다시 회복될 것이다 CHAPTER 11 ㅣ 역사에 기억을 더해 명품을 만들다 시간이 빚어내는 최고급 보석의 가치 황실과 까르띠에의 끈끈한 인연 품격을 넘어 예술의 경지로 특별한 이야기와 소중한 기억을 담다 소비자는 시계가 아닌 기억을 착용한다 CHAPTER 12 ㅣ 산업유형 전환의 실상을 바로 보다 불황 속에서 호황을 누리는 사치품시장 명목경제와 실물경제의 먹고 먹히는 관계 산업유형을 바꾸면 장밋빛 미래가 펼쳐질까? 중국 제조업의 이익률이 낮을 수밖에 없는 이유 첨단기술산업이 완구산업의 전철을 밟지 않으려면? 나누고 쪼개어 모든 공정을 시스템화하라 [PART 5] 세계의 공장에서 세계의 기업으로 CHAPTER 13 ㅣ 산업사슬을 장악해 불황을 잠재우다 중저가 제조업의 비상구 ZARA의 사전에 불경기란 없다 창의성을 포기해 가장 창의적인 길을 찾다 6+1의 산업사슬을 결합해 업계의 킬러가 되다 12일을 주기로 찾아오는 패션업계의 지각변동 1분 1초를 다투는 속도 전쟁 비경제적인 규모의 경제를 과감히 버리다 칠흑 같은 어둠 속에서 나아갈 길을 찾다 경제 발전을 위한 제4의 요소 [옮긴이의 글] 민생 경제학자 랑셴핑의 따뜻한 외침을 듣다 찾아보기 중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경제학자 랑셴핑의 불황을 넘어선 중국 경제의 진정한 가치 재평가! 중국의 불패신화는 계속된다! 2010년 중국은 일본을 추월해 세계 2위의 경제대국에 올라섰다. 매킨지글로벌은 최근 발표한 ‘세계 도시: 도시 경제력 지도’ 보고서를 통해 2025년 전 세계에서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가장 빠르게 성장할 도시로 상하이, 베이징, 뉴욕, 톈진, 충칭, 선전, 광저우, 난징, 항저우, 청두를 지목했다. 미국의 뉴욕을 제외한 9곳이 중국의 도시다. 또 IMF는 중국이 미국을 제치고 세계 1위 경제대국의 자리에 올라서는 데 5년 밖에 걸리지 않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세계경제에서 중국경제가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 1980년 2.2%에 불과했지만 2000년 7%를 넘어선 데 이어 지난해에는 14%를 기록했고 조만간 18%로 미국(17.7%)을 앞설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HSBC 아태지역 리서치센터 대표는 중국 정부가 자본시장에 대한 장벽을 낮추고 위안화의 다른 화폐로의 교환 가능성을 높인다면 5~10년 후에는 위안화가 기축통화로 자리매김할 것이라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를 증명하듯 금융위기 이후 세계 주식시장이 침체되었을 때에도 중국의 주식시장만은 대폭 상승했다. 미국의 자동차 판매량이 35%나 폭락할 때도 중국은 15%의 성장세를 보였다. 부동산시장 또한 2009년 1월부터 5월까지의 부동산 거래량이 2008년 같은 기간의 1.4배에 달했다. 루이비통, 구찌, 디올, 이브생로랑 등의 명품 브랜드의 매출이 세계적으로 큰 폭의 감소 추세를 보이는 가운데에도 중국의 사치품시장만은 이러한 흐름에 역행하며 불황 속에서도 오히려 크게 성장했다. 아니다! 중국은 위기다! 이 책의 저자 랑셴핑은 현재 중국 경제가 위기라고 말한다. 중국의 주식, 자동차, 부동산시장의 회복세와 사치품시장의 성장은 투자환경의 악화와 과잉생산으로 인해 제조업에 투자되어야 할 자금이 이 시장들로 흘러들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전 세계가 경기불황에 시달리는 가운데 중국 경제만 특별히 불황을 피한 것이 아니었다는 말이다. 2008년 불어 닥친 금융위기는 그동안 중국 경제가 성장동력으로 삼았던 선진국들에 큰 타격을 입혔다. 중국은 대미수출에 따른 최대 수혜국이었기에 특히 더욱 거센 금융위기의 후폭풍을 겪었다. 최근 5년간 연평균 11.2%의 고속성장을 구가하는 과정에서 도시와 농촌·계층간 소득 불균형이 극심해졌고 물가급등, 부동산 거품 확대 등 다양한 민생 위협요인에 직면하게 되었다. 그러나 이 전례 없는 위기를 통해 중국은 자국의 병폐를 직시하게 되었고 새로운 변화의 길을 모색하고 있다. 금융위기는 그들에게 엄청난 위기였지만 동시에 하나의 기회였던 것이다.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중국의 성장 전략! [새로운 중국 1] 업종의 본질을 찾아 헤매다 일반적으로 불경기에는 대부분의 소비자들이 고급 제품보다 중저가 제품을 더 많이 찾게 된다. 이를 흔히 ‘립스틱 효과’라고 한다. 그러나 중저가 제품만 잘 팔릴 것이라는 단순한 판단으로 저가 제품에만 매달리는 우를 범해서는 안 된다. 립스틱 효과의 본질적인 의의는 소비자들이 단순히 저가의 제품이 아닌, 가격 대비 우수한 성능을 가진 제품을 찾는 것에 있기 때문이다. 제품의 외관이 뛰어나고 성능이 좋을수록, 또 가격이 낮을수록 가격 대비 성능은 더욱 높아진다. 그러나 불경기의 가격 대비 성능은 여기에 업종의 본질을 더해야 한다. 업종의 본질이란 지금껏 우리가 브랜드로 귀결시켜 설명해왔던 제품이 가진 고유한 특성을 말한다. ▶ 중국의 전통술인 백주의 업종의 본질은 축척된 역사와 지리 환경이다. 백주는 수천 년의 역사를 통해 이어져 내려온 특별한 제조비법과 향료, 생산지의 공기, 물, 미생물을 기반으로 만들어진다. 원래의 제조산지가 아닌 곳에서 제조된 술은 같은 재료와 제조방식으로 만든다고 해도 전혀 다른 맛을 내게 되기 때문에 마오타이주는 마오타이 지방에서만, 진류푸주는 후난성에서만 만들어진다. 진류푸주는 광고를 통해 ‘福’의 의미를 내세워 중국인들에게 효과적으로 주류업종의 본질을 전달해 불경기 속에서도 줄곧 우량예 계열 백주 중 판매량 1위를 달리고 있다. ▶ 스포츠용품 산업의 업종의 본질은 스포츠 정신이다. 나이키는 유명 스포츠선수들을 광고모델로 기용해 일관되게 ‘Just Do it’이라는 슬로건으로 스포츠 정신을 전달해왔다. 소비자들은 스포츠스타들이 나이키 운동화를 신고 승리를 거두는 모습을 보면서 나이키의 스포츠 정신을 자연스레 받아들였던 것이다. 이로써 나이키는 세계 최고의 스포츠용품 브랜드가 될 수 있었다. ▶ 요식업의 업종의 본질은 무형의 체험이다. 맥도날드의 맛, 환경, 서비스에 대한 평가는 버거킹보다 훨씬 떨어지지뢸 수익률은 6.23%의 버거킹을 훨씬 능가하는 10.64%다. 왜 맛, 환경, 서비스 세 가지 모두 버거킹보다 못한 맥도날드를 찾는 사람들이 더 많은 것일까? 아이들이 버거킹보다 맥도날드를 더 좋아하기 때문이다. 그 이유는 맥도날드가 행복한 가정을 부각시키는 광고로 아이들에게 ‘가정의 행복’이라는 무형의 체험을 전달하기 때문이다. 가격, 외관, 성능이 같다는 전제 하에서 업종의 본질이 제품에 스며들어 있다면 그 제품의 가격 경쟁력이 상승한다. 이 책에서 소개되는 업종의 본질을 추가한 가격 경쟁력의 산출 공식은 지금껏 기존의 경제학에서는 거론된 적이 없었던 랑셴핑 교수가 새롭게 창안한 개념이다. 중국 기업들의 제품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춰 나가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업종의 본질이 무엇인지를 명확하게 파악하고 이를 잘 표현할 수 있는 핵심 메시지를 소비자들에게 일관되게 전달해야 할 것이다. [새로운 중국 2] 브랜드와 부가가치에 눈을 뜨다 중국사회과학원은 ‘세계경제황서: 2011 세계경제 정세 분석과 예측’을 통해 중국이 미국에 이어 세계 두 번째 M&A 대국이 되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올해 중국 기업들의 해외 직접투자 총액은 400억 달러(약 46조원)에 이른다. 2010년, 중국에서 두 번째로 큰 가전제품 기업 쑤닝전기는 일본의 대표적인 가전제품 유통기업인 라옥스를, 지리그룹은 15억 달러에 볼보를 인수했다. 2009년 원저우청롱은 2억 유로를 들여 피에르가르뎅을 품에 안았고 2005년 상하이자동차는 영국 MG로버와 쌍용차를 인수해 중국 내 1위 자동차 회사로 부상했다. 텅중중공은 GM 계열의 허머를, 중국 최대의 전기전자기업인 TCL은 알카텔과 톰슨을, 렌샹은 IBM PC 분야를 인수한 바 있다. 그러나 중국 기업들의 해외 기업 인수합병은 지금껏 하나 같이 처참한 결말을 맺었다. 실패의 원인은 단 하나, 기업은 얻었으나 짧게는 몇십 년, 길게는 몇백 년의 시간과 노력을 통해 만들어진 업종의 본질이 담긴 브랜드 정신까지는 온전하게 소유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제라도 중국 기업들은 인수합병을 통한 규모의 확대보다는 기업의 내실과 브랜드 경쟁력을 갖춰 나가는 데 힘써야 할 것이다. 전통적인 노동집약형 산업을 첨단기술과 자본집약형 산업으로 전환하는 것도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할 문제다. 폴 크루그먼과 그를 위시하는 학자들의 이론을 통해 지금껏 우리는 전통적인 노동집약형 산업의 미래는 첨단기술과 자본집약형 산업으로의 전환에 있다고 여겨왔다. 하지만 산업유형의 전환만이 절대 능사는 아니다. 제조단계뿐만 아니라 제품 설계, 원료 구매, 생산, 창고 운송, 주문 처리, 도매 경영, 소매의 전체 산업사슬의 주도권을 고려하지 않는 한은 완구공장을 반도체공장으로 전환한다 해도 전통 제조업과 같은 전철을 밟게 될 것이 불 보듯 뻔하다. 따라서 산업유형의 전환을 논하기 전에 먼저 산업사슬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전략을 수립하고 시행해야 할 것이다. [새로운 중국 3] 세계의 공장에서 세계의 기업으로 나아가다 금융위기 속에서도 패션 브랜드 ZARA의 약진이 눈길을 끈다. ZARA의 행보는 많은 소비재들이 광고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업종의 본질을 전하고 가격 경쟁력을 높여 불황을 헤쳐 나가려 하는 것과는 매우 대조적이다. ZARA는 미국의 GAP, 일본의 유니클로, 홍콩의 에스쁘리를 제치고 불경기 속에서도 홀로 승승장구하고 있다. 이들은 광고도 일절 하지 않고 업종의 본질도 내세우지 않는다. 다만 산업사슬의 효율적인 결합을 통해 제품의 가장 기본적인 가격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만 주력할 뿐이다. ZARA는 노동원가와 생산원가의 절감이나 창의적인 디자인, 세계적으로 유명세를 떨치는 디자이너를 영입하는 데 목매지 않는다. 제품의 80% 이상을 중국이 아닌 유럽에서 생산하고, 막대한 비용과 많은 시간을 들여 건설한 200km의 고압터널과 운임이 비싼 항공편을 이용해 제품을 운송한다. 보통 사이즈의 의류도 아주 적은 수량으로 만들어 규모의 경제에 역행한다. 이처럼 기존의 패션과 제조업계의 상식들을 뒤엎으면서도 ZARA가 불경기 속에서도 큰 성공을 거둔 것은 제조단계뿐만 아니라 제품 설계, 원료 구매, 생산, 창고 운송, 주문 처리, 도매 경영, 소매의 전체 산업사슬을 효과적으로 장악했기 때문이다. ZARA의 성공은 중국의 전통적인 노동집약형 산업에 시사하는 바가 매우 크다. [새로운 중국 4] 중국 경제를 살릴 제4의 요소를 찾다 지금까지 중국 경제를 지탱한 세 가지 요소는 수출, 소비, 정부의 정책과 투자였다. 그러나 금융위기 이후 미국의 소비거품이 사라지면서 중국의 수출길은 가로막혔고 세계적인 경제불황으로 내수시장의 소비도 위축되었다. 대규모 건설사업에 집중된 정부의 투자 또한 낮은 효율로 말미암아 중국 경제를 견인하기에는 역부족이다. 랑셴핑 교수는 중국 경제를 살릴 제4의 요소는 다름 욾닌 중국의 내수시장에 있다고 보며 위기에 봉착한 중국 경제를 살릴 방안, 중국 기업들이 불황을 넘어 성공을 거둘 수 있는 전략, 중국이 명품 브랜드를 소유할 수 있는 방법 등을 제시한다. 최근 들어 중국은 랑셴핑 교수가 이 책에서 말하고 있는 것처럼 지난 30년간 중국 경제를 성장시켜왔던 수출·투자 주도형 제조업 위주의 경제 발전모델과 점차 거리를 두고 있다. 얼마 전 열렸던 전국인민대회에서는 12차 5개년 계획(2011∼2015년)의 방향이 성장 위주에서 지속가능한 경제로, 수출에서 내수, 특히 소비중심의 경제 발전과 노동집약적인 서비스업 모델로 전환하는 것으로 결정되었다. 서비스업의 고용창출효과는 제조업이나 건설업보다 35% 이상 높고 해외시장의 의존도도 낮으며 친환경적이라는 판단에서다. 또 중국 정부는 세제혜택 등 다양한 소비 진작책을 통해 농촌지역의 소득을 높임으로써 미국의 절반 수준에 불과한 GDP를 늘리고 소비를 견인하고자 하고 있다. 중국의 이러한 변화는 동아시아는 물론 미국과 유럽에도 엄청난 경제부양 효과를 가져 올 것이다. 가격경쟁에서 가치경쟁으로! 중국 기업들의 패러다임이 변하고 있다! ▶ 3천년의 역사를 잇는 명품 신발 제조기업 네이렌셩 : 얼마 전 KBS 1TV에서 방영된 ‘100년의 기업’에서는 158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신발제조기업 ‘네이렌셩’의 성공비결을 다루었다. 글로벌화, 산업화, 자동화의 거센 물결 속에서도 헝겊으로 만든 전통신을 일일이 수작업으로 제조하는 기업이 큰 성공을 거두고 있다는 사실은 매우 놀랍다. 직원들의 투표로 대표이사를 선출하는 파격적인 인사제도, 모두가 회사의 주인이라는 기업문화와 시스템, 그리고 장인정신으로 네이렌셩은 3천년의 역사를 잇는 최고의 명품을 만들어내는 기업이 될 수 있었다. ▶ ‘2010년 가장 창조적인 기업’ 세계 5위에 빛나는 화웨이 : 1987년 설립되어 오늘날 세계 2위의 통신장비 기업으로 성장한 화웨이의 성공비결은 나누고 쪼개어 모든 공정을 시스템화한 데 있다. 화웨이는 지난해 30조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애플, 삼성전자, LG전자 등의 거대 IT 기업들을 맹추격하고 있다. \'비즈니스위크\'가 ‘선정한 2010년 가장 창조적인 기업‘에서 페이스북, 아마존, 애플, 구글에 이어 세계 5위에 오른 바 있으며 CEO인 런즈강은 미 경제전문지 포천이 선정한 ’아시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기업인’에서 4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 전략적 브랜드 관리로 세계 최고의 가전기업이 된 하이얼 : 1980년대 만성적자 국영기업에서 세계 최고의 가전기업이 된 하이얼의 모토는 ‘고객의 문제는 바로 우리의 문제’라는 것이다. 장루이민 CEO는 1984년부터 1991년까지 브랜드 전략단계, 1992년부터 1998년까지 다원적 발전단계, 1998년부터 현재까지 국제화 전략단계를 거쳐 하이얼의 개혁전략을 시행했다. 또 ‘전략적 경영단위’라는 시스템을 갖춰 직원들의 주인의식과 개개인별 역량을 높여 기업을 크게 성장시켰다. ▶ 제2의 구글 알리바바닷컴 : 1999년 설립된 알리바바닷컴은 B2B 세계 시장점유율 1위, C2C 시장에서까지 이베이의 아성을 무너뜨리고 10여 년 만에 전 세계에 회원 5400만 명을 두고 있는 세계적인 전자상거래 기업으로 급성장했다. 알리바바닷컴은 제2의 구글을 표방하며 100년이 넘는 장수 기업을 목표로 ‘첫째가 고객, 둘째가 직원, 마지막이 주주’라는 가치관으로 기업을 경영하고 있다. 세계 1위의 경제대국을 향한 중국 경제의 불황 속 불패 전략을 들여다보고중국의 눈부신 경제 성장을 배 아파만 하지 말고 동반성장의 해법을 찾자!
최고의 변화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비즈니스북스 / 벤저민 하디 (지은이), 김미정 (옮긴이) / 2021.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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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벤저민 하디 (지은이), 김미정 (옮긴이)
“너 인프제(INFJ)야? 나 엔프제(ENFJ)야.” 요즘 TV에서도, 온라인상에서도 MBTI 성격 유형 검사 결과로 자신을 소개하는 사람들이 흔히 보인다. ‘인프제(INFJ)들의 모임’, ‘MBTI로 보는 궁합’ 등 MBTI는 일상생활에 깊숙이 들어와 있다. 최근 이런 유행이 지속되면서 사람들은 자신을 변할 수 없는 고정된 존재라고 믿곤 한다. 성격은 MBTI처럼 본질적이고 고유해서 타고난 성격대로 살아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저자는 이 모든 생각은 틀렸다고 한다. 나아가 이 때문에 많은 사람이 자신이 원하는 인생을 살지 못하고, 과거에 끌려다니며 더 찬란히 빛나는 미래를 포기한다고 말한다. 찾거나 발견해야 할 성격 ‘유형’이나 ‘고정된 자아’ 같은 건 없다. 성격은 당신이 되고자 하는 사람과 성취하고자 하는 목표를 바탕으로 의식적으로 선택될 수 있고, 선택되어야 한다. 또한 저자는 순간의 변화가 아니라 지속적이면서 근본적으로 달라지는 방법도 제시한다. 바로 성격, 정체성, 잠재의식, 환경이라는 네 가지 레버를 능수능란하게 조절하면 독한 노력과 열정 없이도 쉽게 변화에 이를 수 있다고 한다. 이 책에서는 밑바닥 인생에서 벗어나 최고의 변화를 이룬 다양한 사람들의 성공 사례가 나온다. 컴퓨터만 끼고 살던 방구석 루저에서 테슬라와 스페이스X를 창업해 세계 최고의 부자가 된 일론 머스크, 14년간 복역 후 출소해서 하버드대학교 선임 연구원이 된 안드레 노먼 그리고 마약 중독과 정신질환의 문제가 있는 가정에서 성장한 어린 시절을 딛고 박사 학위를 받고 행복한 가정을 꾸린 저자 자신까지. 이들은 절대 사람은 변하지 않는다는 세상의 말 따윈 믿지 않고 자신만의 방법으로 최고의 인생을 만들었다. 과거를 재구성하고 미래를 재설계하기 위한 과학적 전략들로 가득한 이 책은 현재의 한계를 뛰어넘고자 하는 사람에게 좋은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제1장. 성격에 대한 다섯 가지 편견 당신의 성격은 변했고, 변하고, 변할 것이다 편견 1. MBTI로 성격 유형을 알 수 있다 편견 2. 성격은 선천적이고 고정적이다 편견 3. 사람의 과거를 보면 미래가 보인다 편견 4. 진짜 성격을 찾아야 한다 편견 5. 자기 본성대로 살아야 한다 제2장. 최고의 변화를 만드는 사람들의 비밀 정확한 목표가 탁월함을 만든다 아주 작은 행동이라도 의도적으로 한다 최고들이 목표를 정하는 세 가지 기준 10년 후 내 모습을 구체적으로 그린다 ‘핵심 습관’으로 시스템을 구축한다 과정이 아닌 결과로 말한다 저녁 8시, 최고의 휴식이 시작되는 시간 ‘파워 무브’로 성공 경험을 반복한다 일기 쓰기로 잠재의식을 컨트롤한다 오직 나만이 나를 믿는다 제3장. 최고의 변화를 만드는 첫 번째 레버 ‘트라우마’를 조절한다 우리는 모두 트라우마에 갇혀 있다 당신이 수학을 포기한 진짜 이유 트라우마 조절의 기술 1. 내 안의 진짜 두려움 마주하기 트라우마 조절의 기술 2. 불안정한 첫 감정에서 빠져나오기 트라우마 조절의 기술 3. 나를 위해 모이는 팀 만들기 편견 없는 질문의 힘 제4장. 최고의 변화를 만드는 두 번째 레버 ‘정체성’을 다시 쓴다 최고들이 자신의 과거를 바라보는 방법 어떻게 경험은 내 삶의 의미가 되는가 의지력을 이기는 정체성 확언의 힘 기억의 편집자가 돼라 : 나를 바꾸는 다섯 가지 전략 미래는 픽션이다. 픽션은 현실이 된다 제5장. 최고의 변화를 만드는 세 번째 레버 ‘잠재의식’을 강화한다 통증에 숨겨진 마음의 비밀 결국 잠재의식이 전부다 일주일에 한 번은 단식하라 나눌수록 부자가 되는 잠재의식의 법칙 제6장. 최고의 변화를 만드는 네 번째 레버 ‘환경’을 바꾼다 인생을 바꾸는 가장 빠른 방법 환경 설계의 법칙 1. 전략적으로 기억한다 환경 설계의 법칙 2. 선택적으로 무시한다 환경 설계의 법칙 3. 벼랑 끝 전략을 활용한다 나가며 한 번이라도 인생을 바꿔보고 싶은 당신에게 감사의 글 주 “언제까지 타고난 성격 탓만 하는 투덜이로 살 것인가?” 성격은 절대 변하지 않는다고 단언하는 사람들의 뒤통수를 치는 책! “너 인프제(INFJ)야? 나 엔프제(ENFJ)야.” 요즘 TV에서도, 온라인상에서도 MBTI 성격 유형 검사 결과로 자신을 소개하는 사람들이 흔히 보인다. ‘인프제(INFJ)들의 모임’, ‘MBTI로 보는 궁합’ 등 MBTI는 일상생활에 깊숙이 들어와 있다. 최근 이런 유행이 지속되면서 사람들은 자신을 변할 수 없는 고정된 존재라고 믿곤 한다. 성격은 MBTI처럼 본질적이고 고유해서 타고난 성격대로 살아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저자는 이 모든 생각은 틀렸다고 한다. 나아가 이 때문에 많은 사람이 자신이 원하는 인생을 살지 못하고, 과거에 끌려다니며 더 찬란히 빛나는 미래를 포기한다고 말한다. 찾거나 발견해야 할 성격 ‘유형’이나 ‘고정된 자아’ 같은 건 없다. 성격은 당신이 되고자 하는 사람과 성취하고자 하는 목표를 바탕으로 의식적으로 선택될 수 있고, 선택되어야 한다. 또한 저자는 순간의 변화가 아니라 지속적이면서 근본적으로 달라지는 방법도 제시한다. 바로 성격, 정체성, 잠재의식, 환경이라는 네 가지 레버를 능수능란하게 조절하면 독한 노력과 열정 없이도 쉽게 변화에 이를 수 있다고 한다. 이 책에서는 밑바닥 인생에서 벗어나 최고의 변화를 이룬 다양한 사람들의 성공 사례가 나온다. 컴퓨터만 끼고 살던 방구석 루저에서 테슬라와 스페이스X를 창업해 세계 최고의 부자가 된 일론 머스크, 14년간 복역 후 출소해서 하버드대학교 선임 연구원이 된 안드레 노먼 그리고 마약 중독과 정신질환의 문제가 있는 가정에서 성장한 어린 시절을 딛고 박사 학위를 받고 행복한 가정을 꾸린 저자 자신까지. 이들은 절대 사람은 변하지 않는다는 세상의 말 따윈 믿지 않고 자신만의 방법으로 최고의 인생을 만들었다. 과거를 재구성하고 미래를 재설계하기 위한 과학적 전략들로 가득한 이 책은 현재의 한계를 뛰어넘고자 하는 사람에게 좋은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성격은 바꿀 수 없다고? 자기 위안에 절대 속지 마라!” 더 빠르게, 더 강하게 나를 뛰어넘어 부와 성공을 얻은 고수들의 메타적 인생 설계법! 사람들은 흔히 이렇게 단정적으로 말하곤 한다. “웬만해선 사람은 변하지 않아!”, “그 사람의 과거를 보면 어떤 사람인지 알 수 있지”, “태어났을 때부터 성격은 정해진 거야!” 등등. 마치 자신이 살아오면서 새롭게 발견한 인생의 진리처럼 호언장담하곤 한다. 그러나 잠깐이라도 생각해보면 이런 말들은 참 단편적이고 게으른 편견에 불과하다는 걸 깨닫게 된다. 성격은 태어나면서부터 정해진 고유의 것이 아니며 언제든지 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최고의 변화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의 저자 벤저민 하디는 이런 편견들이 잘못됐을 뿐만 아니라 우리가 가진 변화의 씨앗조차 싹을 잘라버리는 해로운 생각이라고 말한다. 성격이란 표면적이고 일시적이며 우리가 매 순간 한 선택과 경험들의 부산물일 뿐이다. 평상시 생각과 행동이 조금씩만 바뀌어도 성격은 따라서 변화한다. 그러므로 어떤 사람이 되는가는 선택의 문제이며, 선택은 오직 당신만 할 수 있다. 다만, 무작정 달라지기 위해 아무런 기준 없이 노력하면 안 된다. 다양한 분야에서 성공한 사람들이 자신을 어떻게 변화시켜 그 자리에 올랐는지를 탐구하면 좀 더 빠르고 쉽게 최고의 변화에 도달하는 방법을 알 수 있다. 10여 년 동안 저자는 자신이 진행한 심리학 연구에서 1만 건의 실제 사례들을 검증하여 최고의 변화를 이뤄내는 사람들의 공통점을 분석했다. 이들은 변화를 불러일으키는 트라우마, 정체성, 잠재의식, 환경이라는 네 가지 레버를 능숙하게 통제하여 성격이나 삶을 자신의 의도대로 바꾼다. 이를 컨트롤할 줄 아는 사람에게 불가능한 일은 없고, 뭐든지 이뤄낼 수 있다. 대표적인 예가 테슬라와 스페이스X의 CEO 일론 머스크다. 일론 머스크는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이혼 가정에서 태어나 방구석에서 컴퓨터와 책만 끼고 살던 소심한 아이였다. 그러나 그는 세계 최고의 부자가 되어 우주를 개척하고 싶다는 생각만큼은 허무맹랑할 정도로 명확했다. 그는 자신의 이상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 타고난 어떤 것도 신경 쓰지 않았고, 목표를 이루기 위해 네 가지 레버(트라우마, 정체성, 잠재의식, 환경)을 의도적으로 컨트롤하였다. 마침내 그는 테슬라와 스페이스X라는 역사에 남을 기업을 만들어냈다. 이것이 성공한 사람들이 살아가는 방식이다. 원하는 게 있다면 아주 조금씩이라도 목표를 향해 나아간다. 그리고 결국엔 자신이 되고 싶은 사람이 된다. 당신도 그럴 수 있다. 심리학자가 1만 건의 사례로 검증한 인생 최고의 변화를 만드는 4가지 기술! 사소한 행동 법칙부터 코어 마인드셋까지, 인간 변화에 대한 모든 것을 담았다! 한국에서 베스트셀러였던 저자의 전작 《최고의 변화는 어디서 시작되는가》는 인간 변화의 원동력으로 ‘환경’을 꼽았다. 환경이 바뀌면 어떤 의지력이나 노력 없이도 쉽게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후 깊이 있는 연구를 통해 저자는 환경만 바꾼다고 해서 본질적인 변화를 이룰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새로운 환경이 잠깐 사람을 바꿀 수 있지만 반짝하고 오래가지 못한다는 것이다. 좀 더 궁극적으로 달라지기 위해서는 트라우마, 정체성, 잠재의식이 바뀌어야 진정한 변화를 이룰 수 있다. 이 책은 스포츠 선수, 할리우드 배우, 세계적인 CEO부터 우리 주변의 평범한 이웃들까지 각 개인이 최고의 변화를 이루는 극적인 순간을 현실감 있게 다뤘다. 이들처럼 성격은 바뀔 수 있다는 믿음만 있다면 누구나 완전히 다른 인생을 만들어낼 수 있다. 또한 심리학 박사의 관점에서 생물학, 행동경제학, 심리학 등 학문적 연구 지식은 물론, 일상이 달라지는 저녁 루틴, 생각이 명료해지는 휴식법 등 아주 구체적인 팁들도 놓치지 않았다. 저자의 시선을 따라가다 보면 나도 모르게 지금 이 순간부터 달라진 인생을 살 수 있겠다는 희망찬 생각이 저절로 든다. 우리는 모두 저마다의 변화를 갈망한다. 이제 변화를 향한 자신의 욕망에 응답할 때다. MBTI, 애니어그램 등에서 유도하는 ‘사람은 생긴 대로 살아야 한다’ 신화에서 벗어나 자신이 원하는 삶을 만들어가야 한다. 이 책은 지금 당장 달라지고 싶은 당신을 위한 최고의 동반자가 될 것이다.성격은 정말로 고정되어 있고 바뀔 수 없을까? 아니, 그렇지 않다. 이를 증명해줄 데이터, 특히 새로 밝혀진 자료들이 많다. 이 데이터들에 따르면 성격은 더 이상 중요하지 않다. 더욱이 성격은 당신이라는 사람의 가장 근본적인 측면이 아니다. 표면적이고 일시적이며 훨씬 심층적인 뭔가의 부산물이다.인간성의 가장 핵심적인 측면은 선택을 하고 그 선택을 고수하는 능력, 빅터 프랭클(Viktor Frankl)이 인간의 마지막 자유라고 했던 ‘자신의 길을 선택하는 능력’이다. 자신의 길을 선택한다는 것은 두 가지 의미를 지닌다. 하나는 어떤 일이 일어나기를 원하는지 결정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그렇게 발생한 일에 어떻게 대응할지 선택하는 것이다. 즉 선택은 우리가 삶을 스스로 결정하고 책임지도록 해준다. 그렇기에 자신의 길을 선택하는 것이야말로 인간을 인간답게 만들어주며 의사결정을 하는 능력이 클수록 자신의 삶을 통제할 수 있다.들어가며_ <성격 검사가 내 인생을 망칠 뻔했다> 중에서 시간과 관점에 따라 끊임없이 변화하는 역사처럼 우리 자신의 서사도 시간이 지나면서 이야기될 때마다 각색되거나 바뀐다. 그 이유는 기억이 고정된 파일 캐비닛이 아니기 때문이다. 기억은 유동적이고 새로운 경험을 할 때마다 끊임없이 변한다. 사실 단순히 특정 기억을 떠올리는 것만으로도 기억은 변한다. 각각의 기억은 연결망을 이루고 있고 새로운 링크가 그 연결망에 통합될 때 기억 전체에 즉각 미세한 변화가 일어난다.특정 이야기가 더 많이 거론될수록 그 이야기는 더 많이 변한다. 시간이 흐르고 문화와 환경이 바뀌면서 역사와 특정 사건에 대한 우리의 시각도 변한다. 기억도 마찬가지다. 과거와 그에 대한 시각은 과거 자체보다는 현재 입장을 더 반영한다. 제1장_ <성격에 대한 다섯 가지 편견> 중에서 만일 미래의 당신이 당신을 찾아와서 원하는 모든 일이 이뤄질 거라고 말한다면 어떨까? 당신은 그 말을 믿을까? 그렇다는 대답이 나와야 한다. 믿지 않으면 이뤄지지 않기 때문이다. 당신은 미래의 자신과 그와 관련된 모든 것을 위해 전심전력을 다해야 한다. 그런 노력은 당신을 굉장한 길로 인도할 것이다. 당신은 어려운 결정을 내리고 직감을 따르고 때로는 선의의 조언에 맞서야 한다.만일 미래의 자신이 찾아와 장차 일어날 기념비적인 일들을 이야기해주면 그 말을 믿겠는가? 최고의 변화를 한 번이라도 이뤄본 사람들은 성격은 변화할 수 있고 변화해야 하며 실제로 변한다는 사실을 안다. 그들은 성격의 발달 방식을 정확히 이해하고 있다. 그래서 올바른 목표를 정해 정체성을 형성하고, 그 정체성이 행동을 낳게 한다. 그다음 행동으로 최고의 변화를 만들어낸다.제2장_ <최고의 변화를 만드는 사람들의 비밀> 중에서
새벽과 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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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니 (지은이)
첫 번째 시집 『아마도 아프리카』부터 독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온 시인 이제니의 첫 산문집 『새벽과 음악』이 출간되었다. ‘말들의 흐름’ 시리즈의 열 번째 책이자, 시리즈의 마지막 권이기도 하다. 『새벽과 음악』은 음악과 함께 글쓰기의 실존적 고독을 건너온 시인의 내면적 고백인 동시에 ‘새벽’과 ‘음악’을 경유하여 도착한 한 권의 시론집이기도 하다. 책에 실린 스물네 편의 글을 통해 시인은 “회상과 상상의 교집합 속에 숨어 있는 비의 가득한 기억의 편린들”을 섬세하고도 유려한 문장으로 드러내 보여준다. 출렁이는 ‘새벽’과 타오르는 ‘음악’을 간직한 그 모든 당신들을 호명하면서. 과거와 현재와 미래가 중첩된 채로, 낱낱의 사물과 풍경이 또 다른 시간과 공간으로 이식되는 순간을 그려내면서, 말할 수 없는 아름다움 속으로 우리를 데려간다. 책 본문에 QR코드로 실은 두 개의 플레이스트(‘새벽 낚시를 위한 플레이리스트’와 ‘불면의 밤을 위한 플레이리스트’)는 깊은 새벽 책을 읽고 있는 독자들에게 선사하는 작가의 솔로 연주와도 같다. 불면의 새벽을 건너는 당신 곁에서 오래 이어지는 잔음으로 머물기를 바라면서. 문득 하나의 마음으로 연결되는 경이의 순간을 마주하기를 바라면서.I. 음악 혹은 고독, 어쩌면 사랑이라고 불렀던 순간들 체첵 어떤 음악은 눈물처럼 쏟아진다 누군가 널 위해 기도하네 문장은 위에서 아래로 쏟아져 내린다 도약하는 곡선이 있어 우리는 메탈리카 포에버 그 빛이 내게로 온다 꿈은 어디로부터 흘러와서 어디로 흘러가는가 사물에 익숙한 눈만이 사물의 부재를 본다 회복기의 노래 내 방 여행 마전 새벽 낚시를 위한 플레이리스트 불면의 밤을 위한 플레이리스트 II. 다시 밝아오는 새벽의 리듬으로부터 미지의 글쓰기 꿈으로부터 온 편지 직전의 궤적들 새벽녘 시를 읽는 그대에게 어둠 속에서 어둠을 향해 이미지는 언어를 요구한다 언어가 혼으로 흐를 수 있다면 종이의 영혼 백지는 삭제된 문장을 품고 있다 묘지 산책자의 편지 순간 속에서 순간을 향해 아침의 나무에서 새벽의 바다까지 주석『왜냐하면 우리는 우리를 모르고』『그리하여 흘려 쓴 것들』 시인 이제니의 첫 산문집 ‘말들의흐름’ 시리즈 마지막 10권,『새벽과 음악』 첫 번째 시집『아마도 아프리카』부터 독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온 시인 이제니의 첫 산문집『새벽과 음악』이 출간되었다. ‘말들의 흐름’ 시리즈의 열 번째 책이자, 시리즈의 마지막 권이기도 하다. 『새벽과 음악』은 음악과 함께 글쓰기의 실존적 고독을 건너온 시인의 내면적 고백인 동시에 ‘새벽’과 ‘음악’을 경유하여 도착한 한 권의 시론집이기도 하다. 책에 실린 스물네 편의 글을 통해 시인은 “회상과 상상의 교집합 속에 숨어 있는 비의 가득한 기억의 편린들”을 섬세하고도 유려한 문장으로 드러내 보여준다. 출렁이는 ‘새벽’과 타오르는 ‘음악’을 간직한 그 모든 당신들을 호명하면서. 과거와 현재와 미래가 중첩된 채로, 낱낱의 사물과 풍경이 또 다른 시간과 공간으로 이식되는 순간을 그려내면서, 말할 수 없는 아름다움 속으로 우리를 데려간다. 책 본문에 QR코드로 실은 두 개의 플레이스트(‘새벽 낚시를 위한 플레이리스트’와 ‘불면의 밤을 위한 플레이리스트’)는 깊은 새벽 책을 읽고 있는 독자들에게 선사하는 작가의 솔로 연주와도 같다. 불면의 새벽을 건너는 당신 곁에서 오래 이어지는 잔음으로 머물기를 바라면서. 문득 하나의 마음으로 연결되는 경이의 순간을 마주하기를 바라면서. ‘새벽’과 ‘음악’ 아래서 밤새워 듣고 싶은 아름답고 섬세한 언어의 호흡과 박동들 음악이 새벽의 글쓰기가 되기까지 첫 시집을 내고 난 다음 해 겨울. 시인은 이전과 같은 것은 쓸 수 없었다고 고백한다. 멀리 가면 무언가 다른 것을 쓸 수 있을 것 같았다고. 그렇게 시인은 시베리아로 떠난다.『새벽과 음악』은 시베리아로 떠나면서 사고를 겪게 된 이야기 ‘체첵’으로 시작하여 총 2부로 구성, 각각 12편의 이야기를 담았다. 1부는 ‘아주 사소한 구멍’과 ‘아주 작은 틈새’ 사이에 숨어 있었던 시인의 ‘고독’과 ‘사랑’에 대한 이야기다. 어느 날의 새벽 일기에선 눈물처럼 쏟아지는 음악에 대해서 말하고, 어느 새벽엔 오래전 건네받은 슬픔으로 가득한 플레이리스트를 떠올리며 미요시 다쓰지의 시를 읽기도 한다. 말기 암 선고를 받고 두 달도 안 되어 돌아가신 엄마에 대한 지극한 글도 실려 있다. 오래된 불면증의 나날들, 록 밴드에서 기타를 연주하며 록 음악에 심취했던 이십 대 시절, 음악 속에서 미래를 꿈꾸었던 젊음을 엿볼 수 있다. 또한 파리의 마레 지구에서 루브르 박물관까지, 몽마르트르 언덕과 뤽상부르 공원까지, 목적도 약속도 없이 걸었던 여행의 나날들, 돌아가신 엄마의 방을 정리하는 일화를 통해 부재하는 채로 존재하는 것들의 흔적을 담담히 보여준다. 하나의 이미지로, 하나의 어감으로 되풀이하여 돌아오는, 어떤 신비로 남은 채 영원히 알 수 없을 것만 같은 유년의 장소인 ‘마전’에 대해서도. 시인은 과거인 동시에 현재이고, 현재인 동시에 미래인 시공간을 걸어나가면서 희미한 잔상으로 남은 순간의 감정과 감각을 생생한 질감으로 구현해낸다. 어떤 주제나 소재를 찾으려고 굳이 애쓰지 않으면서, 무엇을 쓰는지 모르는 채로 써 내려가는 것. 삶에 대한 애정을 견지하면서. 재능과 용기를 끝없이 불러내면서. 지속적으로 규칙적으로 조금씩 써 나간다는 것. _본문 중에서 순간순간의 기억을 이야기했던 1부와 달리 2부에서는 시론으로써의 성격이 강한 글들이 담겨 있다. 고독과 병증에서 출발하는 글쓰기, 개인의 가장 허약한 지점에서 떠오르는 글쓰기. 고통과 상처들, 자신에게조차 밝혀지지 않은 심연의 밑바닥으로부터 출발하는 글쓰기. 시인은 말한다. “무뎌지는 것도 나쁘지만은 않다는 것을 알게 되는 순간, 우리는 비로소 늙어간다”고, “그렇기에 오늘도 다시 글쓰기로 나아간다”고. 시인은 오랜 새벽의 나날, 자신의 글쓰기와 함께했던 이미 죽은 작가들의 이름을 불러낸다. 글렌 굴드와 조지아 오키프, 몽파르스나스 묘지에서 만났던 보들레르와 이오네스코와 사뮈엘 베케트까지. 묘지에서의 작별 인사는 시인의 글쓰기를 한 발 더 나아가게 하는 새로운 음악적 호흡으로 되살아난다. ■ 말들의 흐름 열 권의 책으로 하는 끝말잇기 놀이입니다. 한 사람이 두 개의 낱말을 제시하면, 다음 사람은 앞사람의 두 번째 낱말을 이어받은 뒤, 또 다른 낱말을 새로 제시합니다. 하나의 낱말을 두 작가가 공유할 때 어떤 화학반응이 일어날까요. 그것은 쓰여지지 않은 문학으로서 책과 책 사이에 존재하며, 오직 이 놀이에 참여하는 사람들의 머릿속에 잠재합니다. 1. 커피와 담배 / 정은 2. 담배와 영화 / 금정연 3. 영화와 시 / 정지돈 4. 시와 산책 / 한정원 5. 산책과 연애 / 유진목 6. 연애와 술 / 김괜저 7. 술과 농담 / 편혜영, 조해진, 김나영, 한유주, 이주란, 이장욱 8. 농담과 그림자 / 김민영 9. 그림자와 새벽 / 윤경희 10. 새벽과 음악 / 이제니꽃. 나는 그토록 슬프고 아름답고 강렬한. 그 어떤 단어를. 이전에는 본 적이 없었다. 그것은 누군가 머나먼 이국의 땅에서. 잊지 않기 위해서. 잃지 않기 위해서. 무언가 기억하기 위해서. 무언가 간직하기 위해서. 자신의 몸에 새겨놓은 간절하고도 간절한 모국어였다. 그리고 그것은 내가 그 먼 이국의 땅으로 밀려가. 기어이 보려고 했던. 보아야만 했던. 단 하나의 낱말이었다. 밤의 대기 속으로 스미듯 번지고 있는 는 영적인 차원으로 옮겨가고 있었다. 그것은. 그렇게. 가만히 돌아앉아 흐느끼는 울음 같았고. 누군가 대신해서 울어주는 말 없는 위로 같았고. 음과 음 사이의 휴지기 속에서. 스스로의 힘으로는 그 무엇도 할 수 없는 나약한 존재가 구원받기를 체념하는 순간에 돌연 다가오는 초탈한 마음처럼. 희망의 여지없음을 생의 헌사로 받아들이기로 한 불구자의 내면처럼. 끊어질 듯 끊어질 듯 이어지는 음과 음 속에서. 순간이나마 통증을 잊을 수 있었고. 아니. 천상의 그물처럼 드리워진 그 초월적인 아름다움 때문에. 이 세계에 내던져진 존재의 비통함이 곱절로 육박해 들어와서. 순간이나마 잊고 있었던 몸의 통증은 더욱 극심하게 몰려들었고. 어떤 음악은 눈물처럼 쏟아진다. 군더더기가 될 것이 뻔한 수사를 허락하지 않는다. 불과 몇 줄 읽어 내려가는 것만으로 압도당하는 기분을 느끼게 하는 책처럼. 그러나 문자가 전하는 것과는 또 다른 물성으로. 이 추상적인 물성에 대해, 언어화될 수 없는 아름다움에 대해 늘 명확한 언어로 쓰고 싶었다. 그러나 말할 수 없는 것을 말하는 일은 매번 실패로 귀결된다. 당신의 마음속에서 흐르고 있는 음악은 무엇입니까. 나는 내 마음속에서 배음으로 흐르는 음과 색을 언어로 드러내 보여주는 것을 나의 소명이라고 생각했다.
현대시 창작 방법과 실제
이바구 / 김관식 (지은이) / 2021.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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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식 (지은이)
우아하고 멋진 노후를 위한 88가지
문학사상 / 야마사키 다케야 (지은이), 이용택 (옮긴이) / 2022.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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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사키 다케야 (지은이), 이용택 (옮긴이)
1935년생이지만 아직도 쌩쌩하게 현역으로 활동 중인 작가, 야마사키 다케야. 저자는 어느 순간 곁에 다가오고 만 노후를 직접 겪은 사람으로서, 본인도 처음 겪어 당황했던 경험을 자세하고 다정하게 풀어나가며, 앞으로 노후를 맞이할 이들을 위해 꼭 알아 두길 바라는 88가지를 정리해 놓았다. 전쟁 직후의 비참한 환경에서 어린 시절을 보내고, 고도성장기의 맹렬한 비즈니스계에서 젊은 시절을 보내며 치열하게 살아온 한 인간이 노년에 들어서 행복의 의미를 차분히 되새기며 자신의 인생을, 세상 모든 사람들의 노후 준비를 위한 밑거름으로 삼으려는 값진 결과물이다.머리말 당신의 노후가 안녕하기를 바랍니다 5 프롤로그. 노후가 되면 달라지는 것들 01. 노후는 자기도 모르는 사이 찾아온다 16 02. 나이가 들면 ‘삶의 방식’이 바뀐다 18 03. 이루어야 할 일에 우선순위는 없다 20 04. 삶의 진정한 모습을 꿰뚫어 보자 22 05. 자투리 시간도 내 삶의 일부다 24 06. ‘시간의 흐름’에 몸과 마음을 담그고 음미한다 26 07. ‘자신의 힘으로 할 수 없는 일’을 깨닫는다 28 08. 노후의 인생의 키워드를 기억한다 30 제1장. 노후가 되기 전에 해야 할 준비 09. 유비무환 34 10. 긴 휴가를 받아서 리허설을 해본다 36 11. 억지로 취미를 가질 필요는 없다 38 12. 일과 직함이 사라졌을 때의 자기 자신을 파악해 둔다 40 13. ‘도움이 되지 않는 것’에 주목한다 42 14. 이제 와서 ‘학업’을 다시 할 필요는 없다 44 15. ‘자격증 시험’에 휩쓸리지 않는다 46 16. 좋아하는 분야의 공부를 계속한다 48 17. 세상의 흐름을 가만히 관찰한다 50 제2장. 노후에는 타인과의 인연이 중요하다 18. 사람들을 ‘내 편’으로 만들겠다고 다짐한다 54 19. 인생의 스승으로 받들 사람을 정한다 56 20. 인맥이 지나치게 넓으면 질이 떨어진다 58 21. 동창회는 인간관계의 보고다 60 22. 불평불만이나 투덜거림은 사람을 멀어지게 만든다 62 23. 마음에 안 드는 사람과 친해진다 64 24. 사회악에 대항하는 동료와 함께한다 66 25. 비판은 상대의 인격을 존중하며 한다 68 26. 문제가 일어나면 자신을 먼저 돌아본다 70 27. 자기 실수는 아무리 작은 것이라도 사과한다 72 28. 타인의 사생활을 존중한다 74 29. 양질의 인간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한다 76 30. 남의 험담은 ‘듣지 않는 것’이 핵심이다 78 31. 옷차림에 신경 쓴다 80 32. 옷장 앞에서는 청결과 존중, 조화를 생각한다 82 제3장. 노후에는 돈이 중요하다 33. 돈은 인생의 생명 줄이다 86 34. 노후 자금에 대한 불안을 부추기는 사람들을 조심한다 88 35. 금융기관도 결국 이익을 추구하는 ‘장사치’다 90 36. ‘투자’라는 말을 들으면 도망쳐라 92 37. 돈을 쓸 때는 지금인가, 노후인가? 94 38. 돈은 모으는 만큼 쓸 줄도 알아야 한다 96 39. 추구하는 것은 돈인가, 행복인가? 98 40. 쇼핑은 필요한 것이 있을 때만 한다 100 41. 가성비를 계산한다 102 42. 내 수집품의 가치는 나만 안다 104 43. ‘기분 전환’의 유용성을 기억한다 106 44. 돈은 빌려주지도, 빌리지도 않는다 108 제4장. 노후에는 배우자와의 관계가 중요하다 45. 부부에게 중요한 것은 사랑보다 존경하는 마음이다 112 46. 노력하지 않으면 ‘이심전심’은 통하지 않는다 114 47. 처음 만났을 때를 떠올려 본다 116 48. 데이트 놀이를 해본다 118 49. 해피엔드인 부부 이야기에서 배운다 120 제5장. 노후에는 자녀와의 관계가 중요하다 50. 어른이 돼도 자식은 지켜봐 줘야 하는 존재다 124 51. 자녀와 함께한 추억은 가장 소중한 자산이다 126 52. 자식을 평생 책임지겠다는 마음가짐을 가진다 128 53. 자녀 양육은 혈연관계에서의 봉사 활동이다 130 54. 유언장에는 관련 있는 모든 사람의 사인을 받는다 132 제6장. 노후에는 건강이 중요하다 55. 음식도 양보다는 질이다 136 56. 매일 한 번씩 체중계 위에 오른다 138 57. 운동은 걷기와 스트레칭만으로 충분하다 140 58. 가까이에 있는 ‘무면허 보조 의사’를 이용한다 142 제7장. 노후에는 인생을 음미하는 자세가 중요하다 59. 일을 재미있게 하는 것이 곧 재능이다 146 60. 놀이에는 자기 돈을 쓴다 148 61. 문이 닫히기 전에 해야 할 일을 마친다 150 62. 눈앞에 있는 보물을 놓치고 있지 않는가? 152 63. 비일상적인 세계에 몸을 담그고 자신을 돌아본다 154 제8장. 노후에는 사는 보람이 중요하다 64. 미담도 돈 이야기가 들어가면 지저분해진다 158 65. 노화를 거스르지 않는다 160 66. 나이는 기껏해야 숫자일 뿐이다 162 67. 나이의 많고 적음에 얽매이지 않는다 164 68. 남의 인생과 비교하며 일희일비하지 않는다 166 69. ‘과거의 영광’에 매달리지 않는다 168 제9장. 노후에도 아직 늦지 않았다 70. 호기심은 생명력의 근원이다 172 71. 인생은 반복이다 174 72. 물어보고 싶어도 부모는 이제 없다 176 73. 예술 감상을 할 때는 한 작품에만 집중한다 178 74. ‘젊음의 혈기’와 ‘노인의 역정’ 180 75. 남이 하지 않는 일을 깊이 탐구한다 182 76. 노후에는 땡땡이를 무제한으로 칠 수 있다 184 77. 사진을 찍는다는 것은 과거에 산다는 뜻이다 186 제10장. 노후라서 할 수 있는 일과 해야 할 일이 있다 78. 원숙한 노인이 된다 190 79. 나이가 들어도 모르는 것은 수두룩하다 192 80. ‘결과’보다 ‘과정’을 즐긴다 194 81. 지금까지의 ‘삼고칠고’를 상기한다 196 82. 다음 세대에게 모든 것을 물려주겠다고 마음먹는다 198 83. 내리막길은 편하지만 오르막길보다 위험하다 200 84. 가족에게 유언과 같은 수필을 쓴다 202 85. ‘그리워지는’ 마음을 소중히 여긴다 204 86. 인간 사회의 미래는 걱정하지 말자 206 87. 겸허한 자세와 커다란 마음으로 산다 208 88. 지금까지 살아온 것이 곧 훌륭한 업적이다 210 옮긴이의 말 인생은 흐르는 강물처럼 담담히 흘러가는 것 212‘한 인간으로서의 삶’이 시험대에 오르는 시간, ‘노후’ 당신은 어떤 노후를 보낼 것인가 과연 잘 늙을 준비가 되어 있는가 사람은 모두 늙는다. 하지만 모두 잘 늙지는 않는다. 인간의 존엄성을 지키며 잘 늙기 위해 당신은 지금 어떤 준비를 하고 있는가. 1935년생이지만 아직도 쌩쌩하게 현역으로 활동 중인 작가, 야마사키 다케야. 그는 비즈니스 컨설턴트로 일하면서 치열한 비즈니스계에서 톱을 유지했다. 그런 경험을 바탕으로 수많은 자기계발서와 비즈니스 전문 서적을 출간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 그런데 저자는 육십 대에 접어들었을 무렵부터 『일류 노인』 『60부터 청춘』 『노후는 긴자에서』 『행복의 연구』처럼 늙음과 노후와 죽음에 관한 자전적 에세이를 주로 출간하기 시작했다. 나이가 들면서 앞만 보며 달리던 인생에 브레이크를 걸고 뒤를 돌아보려는 심경의 변화가 생긴 것이다. 시간의 지배를 받고 업무에 치이며 하루하루를 보낼 때는 노후를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고민할 여유는 꿈도 꾸기 어려웠다. 그렇게 아무런 준비 없이 덜컥 노후를 맞이했다가 여러 문제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하고 헤매는 사람들을 많이 봐왔다. 때문에 어느 정도는 앞으로 다가올 노후를 상상하고, 몸과 마음을 살피며 차근차근 준비를 할 필요가 있다. -‘당신의 노후가 안녕하기를 바랍니다’ 중에서 노후라는 새로운 세상에 발을 디디게 된다는 것은 단순히 나이를 먹어 노인이 된다는 것을 뜻하지 않는다. 은퇴를 하면서 직업이 사라지고 직함이 사라지고 매일 해왔던 일이 사라진다. 그만큼 속박된 시간에서 자유로워지며 때로는 감당할 수 없을 만큼의 여유를 얻게 된다. 생활 전반에 걸친 다양한 부분에서 커다란 변화가 생기는 시기지만, ‘노화’에 관해 돈이나 건강, 가족처럼 관심을 기울이며 의식하는 사람은 적다. 노화를 부정적인 것으로 여기고 생각 자체를 하고 싶어 하지 않거나, 막연하게 희망적인 생각만 하며 기분을 달래려 하기 때문일 것이다. 하지만 인간은 누구나 나이가 들수록 누구나 서서히 ‘젊음’을 잃고 ‘노화’에 들어설 수밖에 없다. 중년에 접어들면 이러한 사실을 진지하게 곱씹어볼 필요가 있다. 물론 중년도 충분히 만끽하며 살아가야 할 중요한 시기지만, 노후를 대비하는 마음가짐도 결코 잊어서는 안 된다. 그래서 야마사키 다케야는 말한다. ‘젊음과 기력이 영원히 곁에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지 마라.’ 그리고 어느 순간 곁에 다가오고 만 노후를 직접 겪은 사람으로서, 본인도 처음 겪어 당황했던 경험을 자세하고 다정하게 풀어나가며, 앞으로 노후를 맞이할 이들을 위해 꼭 알아 두길 바라는 88가지를 정리해 놓았다. 이 책은 전쟁 직후의 비참한 환경에서 어린 시절을 보내고, 고도성장기의 맹렬한 비즈니스계에서 젊은 시절을 보내며 치열하게 살아온 한 인간이 노년에 들어서 행복의 의미를 차분히 되새기며 자신의 인생을, 세상 모든 사람들의 노후 준비를 위한 밑거름으로 삼으려는 값진 결과물이다. 저자는 자신의 인생에 대한 애정뿐 아니라 세상을 살아가는 모든 사람들에 대한 애정 역시 그에 못지않게 크기에 이러한 결과물을 낼 수 있지 않았을까 싶다. 인생 100세 시대, 노후의 행복에 관심을 기울이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는 요즘에 이 책의 가치는 매우 각별하게 다가온다. 노후에 접어들면 시간에 얽매여 지내던 삶에서 벗어나 어느 정도 시간을 통제할 수 있게 된다. 시간의 속박에서 벗어나 보다 자유로운 세상으로 나아가게 되는 것이다. 그때 당신이 갑자기 찾아온 자유에 휩쓸려 마냥 들떠 버리는 우를 범하지 않았으면 한다. 지금까지 쌓아 온 경험과 지식에 지혜를 더해, 당신의 남은 인생을 충실히 보낼 수 있기를, 당신의 노후가 안녕하기를 간절히 바란다. -‘당신의 노후가 안녕하기를 바랍니다’ 중에서노후를 맞이하고 직장이라는 세계를 떠나는 순간, 우리는 사회에 대한 ‘유용성’을 갑자기 잃게 된다. 더 이상 사회는 나에게 아무런 요구를 하지 않게 되고, 나는 ‘쓸모없는 사람’이 된 듯한 기분에 사로잡힌다. (…) 이렇게 노후에 일을 그만두고 허탈감에 빠지지 않으려면, 평소 일에 집중하면서도 ‘일 중독자’가 되지 않을 정도의 여유는 부려야 한다. 일이 전부가 아니라는 생각을 늘 가지고 있어야 하는 까닭이다. - 「나이가 들면 ‘삶의 방식’이 바뀐다」 중 때로는 옷, 직함, 돈처럼 몸에 지니고 있는 모든 부속물을 떨어내 버리고 알몸이 된 자신에게 어떤 가치가 남아 있을지 생각해 보자. 노후는 알몸으로 살아가는 것과 비슷한 환경이기 때문이다. - 「일과 직함이 사라졌을 때의 자기 자신을 파악해 둔다」 중 실질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없는 상황에서도 부정에 항의하고 정의를 주장하는 일을 멈춰서는 안 된다. 침묵이 길어지면 습관이 된다. 사회악에 대한 반대도 못하게 되고, 더 나아가 정의를 주장하려는 의욕도 사라지게 된다. 그러면 염세적 사회관에 빠져 모든 일에 소극적이고 비관적인 인생을 살게 된다. - 「사회악에 대항하는 동료와 함께한다」 중
제국의 뒷길을 걷다
문학동네 / 김인숙 글 / 2008.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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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숙 글
인간인 황제와 인간인 황후, 마찬가지로 인간인 환관과 인간인 노예…… 사라진 제국의 뒷길, 가장 깊이 가장 낮게 숨어 있는 사람의 이야기를 엿듣다 진지하고 웅숭깊은 시선으로 생의 아픔과 신산을 그려온 소설가 김인숙의 첫 산문집 『제국의 뒷길을 걷다』. 2002년 “무조건 이민가방 두 개 싸들고 가서 도착”한 중국 대련에서 이 년을, 2006년 북경에서 다시 일 년 반을 체류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 \'북경 이야기\'를 담았다. 짧지 않은 시간 동안 “북경의 도처에 있는 옛것의 흔적들”과 사랑에 빠졌다는 저자는 이 책에서 단순히 역사와 기행에 대한 이야기만이 아닌, 북경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사람살이의 풍경까지 오롯이 담아내고 있다. 김인숙은 중국의 마지막 황제 푸이와 아내 완룽의 자취를 찾아 베이징의 궁성과 뒷골목으로 안내한다. 저자의 상상력은 자금성, 황성, 이화원, 후퉁(골목), 스차하이, 천단, 만리장성, 황릉 등 북경에 체류하는 동안 다녔던 옛 제국의 흔적들 속에서 소설같은 이야기들을 풀어낸다. 아무것도 모르는 세 살 나이에 서태후의 권력욕으로 황제가 된 남자 푸이. 그는 황제 자리에서 쫓겨난 후에도 사라진 제국에서 ‘궁 안의 황제’로 살았고, 괴뢰정부의 황제가 되어 일본군에게 철저히 이용당했으며, 9년 동안 참혹한 수용소생활을 겪고 나온 후에는 사십이 년 동안의 황제의 기억을 모조리 지우고 보통 사람이 되어야 했다. 결혼 전 얼굴도 모르는 황후에게 전화를 걸어 자신은 친구 하나 없는 외로운 사람이니 자신을 친구처럼 대해달라고 말했다는 청년 푸이의 외로움. 그의 흔적들은 아직 북경 곳곳에 남아 있다. 저자는 완룽이 되어, 혹은 푸이가, 혹은 서태후가, 혹은 원세개가 되어 찬찬히 걸어본다면 작게 속삭이듯 들려오는 그들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을 거라고 말한다. 序. 오래전, 북경에서는... 一. 마지막 황제를 좇아, 뒷길, 그늘 속을 걷다 二. 북경성 - 아름다운 중심, 사라진 흔적 三. 자금성 - 위대한 권력 四. 황성 - 황제에게로 가는 길 五. 자금성의 내정 - 마지막 황후, 완룽의 꿈 1 六. 북경의 오래된 골목들, 후퉁과 사합원 - 마지막 황후, 완룽의 꿈 2 七. 스차하이 - 황제가 태어나는 곳 八. 동교민항 - 치욕의 그늘 九. 중난하이 - 이면의 역사, 원세계의 종말 十. 이화원 - 여인의 모든 것, 서태후의 처음과 끝 十一. 류리창 - 서화의 향기 十二. 사찰과 성당 - 속세에서 천상까지 十三. 천단 - 하늘의 응답 十四. 장성 - 대륙의 역사 十五. 명십삼릉과 청 황릉 - 땅에서 하늘까지 진지하고 웅숭깊은 시선으로 생의 아픔과 신산을 그려온 소설가 김인숙이 등단 이래 처음으로 산문을 묶어 책으로 펴냈다. 그 자신이나 문학 이야기가 아닌, 북경 이야기다. 작가는 2002년 “무조건 이민가방 두 개 싸들고 가서 도착”한 중국 대련에서 이 년을, 2006년 북경에서 다시 일 년 반을 체류한 경험이 있다. 그리고 그 짧지 않은 시간 동안 “북경의 도처에 있는 옛것의 흔적들”과 사랑에 빠졌다고 고백한다. 북경에 대한 무한한 애정과 작가로서의 날카로운 감수성은, 사라진 제국의 옛 모습과 그 흔적 속에 숨어 있는 오래전 이국 사람들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복원해냈다. 그렇다고 이 책이 단순히 역사와 기행에 대한 이야기인 것만은 아니다. 북경의 역사와 문화와 사람살이의 풍경이 오롯이 담겨 있는 글들은 작가의 말대로 북경에 관한 “가장 뜨겁고, 가장 재미나고, 가장 긴 이야기”이다. 사라진 제국의 뒷길, 가장 낮게 가장 깊이 숨어 있는 이야기를 엿듣다 이야기는 1626년 5월, 북경에서 일어난 황당무계한 사건으로부터 시작된다. 그날, 화창하던 하늘이 갑자기 어두워지더니 땅이 흔들리기 시작했다. 이 느닷없는 지진으로 건물들이 무너져내렸고, 이만여 명의 사람들이 숨졌다. 그때 황제는 궁궐에서 점심을 먹다가 갑작스런 흔들림에 혼비백산하여 궁 밖으로 달아났는데, 그의 눈앞에 펼쳐진 광경이 아주 가관이었다. 모든 백성들이 벌거벗고 있었던 것이다. 죽어 있는 자와 살아 있는 자가 모두 함께. 이 믿을 수 없는 기록 끝에 작가는 덧붙인다. “그런데, 그때 황제도 ‘벌거벗은 임금님’처럼 맨몸이었을까?” 작가의 엉뚱한 질문처럼 우리가 역사 속에서 진정 알고 싶어하는 것은, 정확하게 기록된 ‘사실’이 아니다. 그 뒤에 가장 낮게, 혹은 가장 깊이 숨어 있는 ‘뒷이야기’이다. 이 뒷이야기야말로 정사와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풍부하고 또 인간적인 것이다. 정말 그때 황제도 벌거벗고 있었을까? 물음표는 점점 늘어가지만, 기록은 더이상의 것을 말해주지 않는다. 이 불친절한 기록 앞에서 작가는 말한다. “상상은 여기서부터”라고. “물론 이야기도 여기서부터”라고. 작가의 빛나는 상상력은 자금성, 황성, 이화원, 후퉁(골목), 스차하이, 천단, 만리장성, 황릉 등 북경에 체류하는 동안 다녔던 옛 제국의 흔적들 속에서 이야기 한 편씩을 건져올렸다. 한때 세계의 중심이었던 북경, 수없는 파괴와 수없는 건설로 많은 것들이 역사 속으로 사라졌지만, 또한 많은 것들이 사라진 것의 기억을 안고 아름답게 남아 있었다. 스물네 명의 황제들과 황제보다 많은 비빈들, 그리고 그보다 훨씬 더 많은 환관들의 이야기가 여기저기 숨어 있는 고궁에서부터 어느 이름 없는 후퉁에 이르기까지, 작가는 어딜 가든 거기 머물렀던 혹은 머무르고 있는 사람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느라 자주 길을 잃었다. 작가의 말대로 “모든 역사는 인간의 이야기”이기 때문이다. 황제로 태어나지 않았으나 황제가 되었고, 그리고 황제가 무엇인지 알기도 전에 황제의 자리에서 쫓겨난 마지막 황제 푸이, 모든 것을 다 가졌고 단지 ‘사랑’ 하나를 원했지만 남김 없는 상실 끝에 시신조차 남기지 못한 마지막 황후 완룽, 황제 뒤에서 황제보다 더 높은 권력을 누렸던 천하무적의 여인 서태후, 영원한 권력을 좇아 결국 황제의 자리까지 올라갔지만 곧 나락으로 추락해버린 원세개…… 소설보다 더 극적이고 가혹하며, 섬세하고 뜨거운 그들의 이야기가 김인숙의 손끝에서 다시 태어났다. 당신이 친구처럼 날 대해줬으면 해요. 나는 친구라고는 없는, 외로운 사람입니다… 이야기의 중심에는 마지막 황제 푸이가 있다. 아무것도 모르는 세 살 나이에 서태후의 권력욕으로 황제가 된 남자…… 황제 자리에서 쫓겨난 후에도 사라진 제국에서 ‘궁 안의 황제’로 살았던 남자…… 괴뢰정부의 황제가 되어 일본군에게 철저히 이용당했던 남자…… 구 년 동안 참혹한 수용소생활을 겪고 나온 후에는 사십이 년 동안의 황제의 기억을 모조리 지우고 보통 사람이 되어야 했던 남자…… 가장 불행한 시대에 태어난 이 마지막 황제는 당대에도 그랬지만, 후대에 이르러서도 영화 등을 통해 적나라하게 벗겨진 존재였다. 하지만 작가는 그에 대해 모두가 알고 있는 사실이 아니라 그의 내밀한 마음속 이야기를 그려 보이고 있다. 자전거를 타고 궁 안을 쌩쌩 달리다가 성문 앞에 이르러 자전거를 멈추고 물끄러미 문 너머 세계를 바라보던 한 소년의 꿈과, 결혼 전 얼굴도 보지 못한 황후에게 전화를 걸어 “당신이 친구처럼 날 대해줬으면 해요. 정말이에요. 나는 친구라고는 없는, 외로운 사람입니다”라고 말했다던 한 청년의 외로움과, 서구 열강의 군대에 의해 황릉들이 줄줄이 도굴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이 원수는 꼭 갚겠노라고 하늘에 맹세하던 한 남자의 분노를. 푸이는 한평생 복위와 왕조의 부활만을 염원했으나 주변인들의 지지를 받지 못하고 오히려 이용당하기만 했다. 그런 그의 일생은 너무나도 외로웠다. 특히 네 명의 부인을 두었으나 그 누구와도 진정한 사랑을 나누지 못했다. 하지만 그도 처음 맞이한 부인, 마지막 황후 완룽에게는 인간적인 정을 기대했던 것 같다. 그러나 그들은 후사를 남기기는커녕 잠자리조차 거의 같이하는 일이 없었고, 각자 시대의 고통 앞에서 서서히 몰락의 길을 걸어야 했다. 완룽은 아편중독자가 되어 푸이와 함께 도망가지도 못하고 일본군에 의해 이리저리 끌려다니다가 행려병자로 사망했고, 푸이는 그의 평생의 염원에도 불구하고 죽어서도 황릉에 묻히지 못했다(후에 서릉으로 이장되었다). 푸이와 완룽은 그렇게 불행한 채로 떠나갔지만, 그들의 흔적은 아직도 북경 곳곳에 남아 있다. 지금은 다른 누군가가 살고 있는 완룽의 본가에서 한 천진했던 소녀의 숨결을 느끼며 작가는 말한다. 완룽이 되어, 혹은 푸이가, 혹은 서태후가, 혹은 원세개가 되어 찬찬히 걸어보라고. 그럼 작게 속삭이듯 들려오는 그들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을 거라고.
문제아들이 이세계에서 온다는 모양인데요? 10
학산문화사(라이트노벨) / 타츠노코 타로 지음, 한신남 옮김, 아마노 유우 그림 / 2015.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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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타츠노코 타로 지음, 한신남 옮김, 아마노 유우 그림
“네가 마왕인가, 아지 다카하!!!” 최후의 힘을 쥐어 짜내어 ‘인류 최종 시련’의 마왕 아지 다카하에게 도전하는 이자요이. 하지만 사력을 다하여 날린 주먹은 뜻하지 않은 사건에 가로막힌다! 한편 요우와 윌라는 마왕 맥스웰의 비열한 수단에 궁지로 내몰리고, 도우러 달려온 아스카마저도 싸울 힘을 잃는다.막간 1 제1장 제2장 제3장 제4장 제5장 막간 2 에필로그 가르쳐 줘요! 백야차 선생님! ∼part2∼ 작가 후기 다음 회 예고2015년도 변함없는 최고의 화제작!!일본 TV 애니메이션 방영작!!하늘에서 내려온 편지가 인도하는 완전무결한 이세계에서 펼쳐지는 모험!!이세계에서 찾아온 문제아들은인류 최고 클래스의 ‘기프트’ 보유자?!흑토끼와 함께하는 문제아 셋의 기상천외한 모험이 시작된다!!“네가 마왕인가, 아지 다카하!!!” 최후의 힘을 쥐어 짜내어 ‘인류 최종 시련’의 마왕 아지 다카하에게 도전하는 이자요이. 하지만 사력을 다하여 날린 주먹은 뜻하지 않은 사건에 가로막힌다! 한편 요우와 윌라는 마왕 맥스웰의 비열한 수단에 궁지로 내몰리고, 도우러 달려온 아스카마저도 싸울 힘을 잃는다. 노 네임의 동료들이 절체절명의 위기에 빠진 가운데 남겨진 흑토끼는 동료들을 감싸기 위해 연옥에 그 몸을 던진다?!
미국의 단편소설 작가들
소나무 / 김욱동 (지은이) / 2020.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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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
소설,일반
김욱동 (지은이)
김욱동 교수의 미국 소설론 3부작 완결판으로, <소설의 제국>의 속편에 해당하는 책이다. <소설의 제국: 소설로 읽는 아메리카의 초상>(2008)에서 미국의 장편소설을 주로 다루었다면, 이 책에서는 단편소설을 논의 대상으로 삼는다. 또한 미국 소설을 통시적으로 조감한 <미국 소설의 이해>(2001)는 ‘미국의 역사와 더불어 성장한 미국 소설 깊이 읽기’다. 미국의 단편소설은 에드거 앨런 포가 씨를 뿌리고 오 헨리가 싹을 틔우고 윌리엄 포크너와 어니스트 헤밍웨이가 줄기와 가지를 뻗게 하고 마침내 존 치버와 카버에 이르러 활짝 꽃이 피었다고 할 수 있다. 또한 마크 트웨인, F. 스콧 피츠제럴드, 존 스타인벡은 단편소설에 특유의 색깔을 입혔다. 19세기 이후 미국 문학은 장편소설에서 두각을 보였지만 장편소설 못지않게 단편소설에서도 선구적인 역할을 했다. 세계 문학사에서 최초로 단편소설의 이론적 기초를 다진 곳은 다름 아닌 미국이다. 에드거 앨런 포는 시인으로 이름을 떨쳤지만 아직 걸음마 단계에 있던 단편소설의 이론을 정립하고 그 이론을 바탕으로 직접 단편소설을 집필하여 본보기를 보였다. 어떤 의미에서는 단편소설이야말로 가장 ‘미국적인’ 문학 장르라고 해도 크게 틀리지 않는다.책을 펴내며 1. 에드거 앨런 포 _ 단편소설의 창시자 단편소설의 집을 설계한 포 / 단편소설의 세 유형 / 어셔가의 몰락 2. 마크 트웨인 _ 해학과 진실 트웨인과 유머 / 미국 서부 지방의 ‘톨 테일’ / 해들리버그를 타락시킨 사나이 / 살인, 미스터리 그리고 결혼 3. 오 헨리_플롯 중심 단편소설 수인(囚人)에서 단편소설 작가로 / 오 헨리의 해학성 / 플롯의 우연성과 소재의 중복 / 오 헨리 단편소설과 휴머니즘 / 오 헨리 단편소설의 형식과 기교 4. F. 스콧 피츠제럴드 _ 재즈 시대의 신화 피츠제럴드와 《새터데이 이브닝 포스트》 / 피츠제럴드의 창작 태도 / 단편소설과 장편소설 사이 / 소재의 반복과 변이 / 삶에 대한 실망과 환멸 / 삶에 대한 꿈과 환상 / 후대 작가에 끼친 영향 5. 윌리엄 포크너 _ 미국 남부의 신화와 현실 ‘실패한 시인’ 포크너 / 시인에서 단편소설 작가로 / 가뭄이 든 9월과 인종 차별 / 헛간, 불태우다와 계급 차별 / 버베나 향기와 젠더 문제 / 에밀리에게 장미를과 교차성 이론 / 저 석양과 교차적 이론 6. 어니스트 헤밍웨이 _ 하드보일드 세계 초기 단편소설 / 자전적 단편소설 / 단편소설과 장편소설의 유기적 관계 / 헤밍웨이와 미국 단편소설 전통 / 헤밍웨이의 ‘빙산 이론’ / 헤밍웨이와 ‘하드보일드 스타일’ / 단편소설과 희곡 7. 존 스타인벡 _ 사회 비평으로서의 소설 그로슈타인벡에서 스타인벡으로 / 스타인벡과 사회의식 / 단편 연작소설 <붉은 망아지> / 민중의 지도자와 프런티어 정신 8. 존 치버 _ 일상성의 미학 ‘불청객’ 같은 고단한 삶 / 치버와 《뉴요커》 / 거대한 라디오 / 단편소설가에서 장편소설가로 / <왑숏 스캔들> / 작가와 독자 9. 레이먼드 카버 _ 미니멀리즘과 단편소설 카버의 문학 수업 / 카버 문학의 소재와 주제 / 카버와 미니멀리즘 / 성당단편소설은 가장 ‘미국적인’ 문학 장르다! 단편소설은 시 다음으로 가장 엄격한 문학 형태다. 길이가 짧다고 쉽게 생각하고 덤벼들었다가는 낭패 보기 쉬운 문학 장르가 바로 단편소설이다. 이러한 단편소설은 미국 문학에서 아주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 미국의 단편소설은 에드거 앨런 포가 씨를 뿌리고 오 헨리가 싹을 틔우고 윌리엄 포크너와 어니스트 헤밍웨이가 줄기와 가지를 뻗게 하고 마침내 존 치버와 카버에 이르러 활짝 꽃이 피었다고 할 수 있다. 또한 마크 트웨인, F. 스콧 피츠제럴드, 존 스타인벡은 단편소설에 특유의 색깔을 입혔다. 19세기 이후 미국 문학은 장편소설에서 두각을 보였지만 장편소설 못지않게 단편소설에서도 선구적인 역할을 했다. 세계 문학사에서 최초로 단편소설의 이론적 기초를 다진 곳은 다름 아닌 미국이다. 에드거 앨런 포는 시인으로 이름을 떨쳤지만 아직 걸음마 단계에 있던 단편소설의 이론을 정립하고 그 이론을 바탕으로 직접 단편소설을 집필하여 본보기를 보였다. 어떤 의미에서는 단편소설이야말로 가장 ‘미국적인’ 문학 장르라고 해도 크게 틀리지 않는다. 에드거 앨런 포 _ 단편소설을 독립적인 장르의 반열에 올려놓다 마크 트웨인 _ 유럽 문학으로부터 미국 문학을 독립시킨 미국 문학의 링컨 오 헨리 _ 플롯 중심 단편소설을 발전시키고 단편소설을 ‘인간화’한 작가 F. 스콧 피츠제럴드 _ 180여 편의 단편소설을 발표한 미국 단편소설의 계관시인 윌리엄 포크너 _ 요크너퍼토퍼 연작소설의 유기적 구성물인 단편소설 어니스트 헤밍웨이 _ 자전적 단편소설과 하드보일드 세계 존 스타인벡 _ 미국 서부 문예부흥과 사회 비평으로서의 소설 존 치버 _ ‘미국의 체홉’이 풀어낸 일상성의 미학 레이먼드 카버 _ 미니멀리즘의 단편소설 김욱동 교수의 미국 소설론 3부작 완결 <미국의 단편소설 작가들>은 <소설의 제국>의 속편에 해당하는 책이다. <소설의 제국: 소설로 읽는 아메리카의 초상>(2008)에서 미국의 장편소설을 주로 다루었다면, 이 책에서는 단편소설을 논의 대상으로 삼는다. 또한 미국 소설을 통시적으로 조감한 <미국 소설의 이해>(2001)는 ‘미국의 역사와 더불어 성장한 미국 소설 깊이 읽기’다. 이 세 권의 책으로 김욱동 교수의 미국 소설론 3부작이 완성되었다. “내가 이 책을 처음 기획한 것은 십여 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2008년에 나는 <소설의 제국>이라는 책을 출간했다. 이렇게 거창한 제목을 내건 것은 미국이 정치와 경제, 군사적으로 제국의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소설 분야에서도 그러한 역할을 해 왔다고 말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이 책을 출간하고 난 뒤 나는 곧바로 미국의 단편소설을 집중적으로 다루는 책을 집필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이 일 저 일에 치여 십 년이 넘도록 완성하지 못하고 있다가 이제 겨우 시간을 내어 책을 마무리 짓고 마침내 햇빛을 보게 할 수 있었다. 그러니까 지금 출간하는 <미국의 단편소설 작가들>은 <소설의 제국>의 속편에 해당하는 책이다. 앞 책에서 미국의 장편소설을 주로 다루었다면 이번에 출간하는 책에서는 단편소설을 논의 대상으로 삼았다. 또한 미국 소설을 통시적으로 조감한 책은 <미국 소설의 이해>다. 이 세 권의 책으로 나는 미국 소설을 어느 정도 정리할 수 있게 되었다. 이 작은 책이 좁게는 미국 소설, 더 넓게는 미국 문학의 정상에 오르려는 독자들에게 친절한 길잡이 노릇을 할 수 있기를 바라마지 않는다.” ([책을 펴내며]에서)
장자, 경계와 융합에 대한 사유 - 포스트 코로나 시대 읽기
푸른영토 / 박영규 (지은이) / 2021.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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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박영규 (지은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사유 패러다임은 어떤 모습이어야 할까? 만물을 경계 짓고 구분 지어 나에게서 타인을, 사람에게서 자연을 소외시키는 분리형 패러다임을 나와 타인, 사람과 자연을 통합적으로 사고하는 융합형 패러다임으로 바꿀 필요가 있어 보인다. 3차 산업혁명과 4차 산업혁명, 코로나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경계에 꽃을 피우기 위해서는 기술적 한계, 문명적 한계를 뛰어넘으려는 융합적 시도나 작용들이 넘쳐나야 한다. 이 책에서는 경계를 넘어 창조적 융합 현상이 발생할 수 있게 하는 조건들이 무엇인지 장자의 사유를 통해 추적해보고 있다. | 들어가는 말 | 제1장 | 경계에 대한 사유 모든 것은 끊임없이 변화한다 -미래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 “경계를 품고 즐기고 넘어서라.” 완전한 자유는 모든 것을 초월한다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경계를 넘어서다. 뒤집고, 뒤집고 또 뒤집어라 -전복적 사고는 사유의 낡은 틀을 깨는 망치 양의 차이가 질적인 변화를 가져온다 -빅 데이터는 시공간의 경계를 돌파한 대붕(大鵬)이다. 경계를 허물어 자유롭게 흐르게 하라 -교환의 경계를 허무는 창조적 리더십 장자, 팹랩(fablab)을 실현하다 -사유의 전환으로 큰 박을 호화유람선으로 만들다. 아 다르고, 어 다르다 -언어에는 경계가 있고, 말에는 품격이 있다 나는 정상, 당신은 비정상(?) -레오나르도 다빈치, 천상과 지상의 경계를 허물다. 경계를 허물어 공존을 모색하라 -로마, 경계를 허물어 제국을 이루다. 나와 너를 구분하지 않는다 -경계를 허무는 포용적 리더십과 용인술 제2장 | 융합에 대한 사유 간섭하고 지배하려 하지마라 -인간관계는 “목계(木鷄)처럼 담백하게” 귀를 활짝 열고 듣기에 열중하라 -경청리더십, 비대면 공간일수록 더 중요하다. 아무리 잘생겨도 매력이 없다면! -미추(美醜)에 경계란 없다. 자신만의 매력으로 승부하라. “저를 믿어 주시니,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자율과 타율의 경계를 허무는 무위의 리더십 내면 깊은 곳에서 들려오는 영혼의 소리 -의식과 무의식의 경계에서 창조의 꽃이 피어난다. 저것은 이것에서 나고, 이것은 저것에서 난다 -물리적 세계의 경계를 허무는 양자역학이 가져올 혁명적 변화 잘 노는 사람이 일도 잘한다 -조삼모사(朝三暮四) 우화, 일과 휴식의 경계를 말하다. 왼쪽이 있으니 오른쪽이 있다 -경계를 차이로 만드는 도그마 나는 모른다, 나는 모른다 -꼰대와 선배의 경계, “내가 해봐서 다 안다.” 잊어야 한다는 마음으로… -관습적 사고와 혁신적 사고의 경계, 잊어야 할 것은 잊어라. 제3장 | 미래에 대한 사유 블록체인, 개방으로 경계를 허물다 -경계를 허물어 더 안전하게 만드는 신비로운 기술 ‘디폴트 월드’를 떠나 무(無)의 세계로 -실리콘밸리의 천재들, 경계 없는 사막에서 혁신의 영감을 얻다. “우리가 알아서 다 해드릴께요.” -캄테크, 인간과 AI의 경계를 허물다. 질문하고, 의심하고, 또 질문하고, 의심하라 -패러다임 시프트, 크게 의심해야 틀을 바꾼다. “이젠 대화를 하고 싶습니다.” -소통하는 애자일 조직을 만들려면 경계부터 허물어라. 구분 짓지 말고 항상 소통하라 -인터넷의 미래, 사물인터넷과 종간인터넷을 넘어 우주인터넷으로 경험으로 지식을 축적하라 -가상현실과 증강현실기술, 체험경제의 경계를 넘어서다. 내가 나비인가, 나비가 나인가? -4차 산업혁명 시대, 가상과 현실의 구분이 없어진다. 세상에 공짜는 없다 -지속가능한 경영을 하려면 소비자를 행복하게 하라. | 에필로그 | 우주, 경계가 없는 평등한 공간 |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넘어 다가올 미래를 일깨우는 장자莊子의 가르침! 코로나가 세상을 바꿔 놓고 있다. 일하는 방식과 소통의 방식, 공간의 이동 등 삶의 양식을 통째로 바꾸고 있다. 문명의 대전환이 일어나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관측도 있다. 어떤 변화이든 현상적 변화에 그치지 않고 질적 변화, 근본적 변화가 일어날 것임이 분명해 보인다. 이러한 변화가 인류의 문명에 긍정적 모멘텀으로 작용하기 위해서는 사유의 변화가 뒷받침되어야 한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으면서 문명의 물질적 조건이 바뀌는데 정신적 조건인 사유는 코로나 시대에 머물러 있으면 뉴노멀이 제대로 자리를 잡을 수 없게 된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사유 패러다임은 어떤 모습이어야 할까? 만물을 경계 짓고 구분 지어 나에게서 타인을, 사람에게서 자연을 소외시키는 분리형 패러다임을 나와 타인, 사람과 자연을 통합적으로 사고하는 융합형 패러다임으로 바꿀 필요가 있어 보인다. 3차 산업혁명과 4차 산업혁명, 코로나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경계에 꽃을 피우기 위해서는 기술적 한계, 문명적 한계를 뛰어넘으려는 융합적 시도나 작용들이 넘쳐나야 한다. 이 책에서는 경계를 넘어 창조적 융합 현상이 발생할 수 있게 하는 조건들이 무엇인지 장자의 사유를 통해 추적해보고 있다.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세트 9 (전10권)
문학동네 / 이스마일 카다레 외 글 / 2011.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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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이스마일 카다레 외 글
우리는 흔히 \'시대를 초월하여 높이 평가되는 문학 예술작품\'을 가리켜 \'고전\'이라고 부른다. 수백 년 전의 시대를 담은 오래된 작품이라고 할지라도 오늘날에도 변함없이 그 문학적 가치를 인정받는 작품들이 바로 \'고전\'인 것이다. 그것은 아마도 고전 작품들이 시대가 변해도 변하지 않는 인간 본연의 모습을 깊이 있게 담아내었기 때문일 것이다.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세트는 인류의 위대한 유산인 고전 작품과 작가들을 한 번에 만날 수 있기에 말로만 듣던 \'고전\'을 맛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시리즈 81권부터 90권까지 10권의 책을 엮는 9번째 세트에는 현재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현대작가의 초역부터 오래전부터 독자들의 사랑을 꾸준히 받아온 보편적인 고전까지 골고루 포함되었다. 시대를 거슬러 여전한 문학적 가치를 가지고 있는 작품들과 이 작품들을 써 내려간 작가들과의 만남은 언제나 새로운 만남을 만들어 줄 것이다. 고전으로 꼽히는 이 작품들은 환경이 다르고, 문화가 다를지라도 그 상황에 맞는 또 다른 의미를 만들어주기 때문이다. 그런 의미에서 이 전집은 세계고전의 바다에 뛰어들 수 있는 좋은 만남의 장이 될 것이다. 세트 구성: 전10권 1) 『 이스마일 카다레_죽은 군대의 장군』 2) 『안토니오 타부키_페레이라가 주장하다』 3) 『 에밀 졸라_목로주점 1』 4) 『 에밀 졸라_목로주점 2』 5) 『 모리 오가이_아베 일족』 6) 『 에밀리 브론테_폭풍의 언덕』 7) 『 아달베르트 슈티프터_늦여름 1』 8) 『 아달베르트 슈티프터_늦여름 2』 9) 『 라파예트 부인_클레브 공작부인』 10) 『빅토르 펠레빈_P세대』 81 이스마일 카다레_죽은 군대의 장군 1부 2부 해설|통과의례적 여행에서 깨닫는 전쟁의 무의미성 이스마일 카다레 연보 82 안토니오 타부키_페레이라가 주장하다 페레이라가 주장하다 작가의 말 해설|숨겨진 현실을 찾아 나서는 작은 영웅의 이야기 안토니오 타부키 연보 83 에밀 졸라_목로주점 1 서문 목로주점 1 84 에밀 졸라_목로주점 2 목로주점 2 해설|삶의 일상처럼 편안하게 읽히는 \'죽이는\' 이야기『목로주점』 에밀 졸라 연보 85 모리 오가이_아베 일족 아베 일족 무희 기러기 다카세부네 해설|모리 오가이와 근대적 자아 모리 오가이 연보 86 에밀리 브론테_폭풍의 언덕 제1권 제2권 해설|그녀의 로맨스는 리얼리즘보다 강하다 에밀리 브론테 연보 87 아달베르트 슈티프터_늦여름 1 집 편력 잠시 들름 유숙 작별 방문 만남 확장 접근 88 아달베르트 슈티프터_늦여름 2 들여다보기 축제 가약 발전 신뢰 내력 회고 종결 해설|인간 존재의 버팀목인 가정, 그리고 자기목적형 성장 아달베르트 슈티프터 연보 89 라파예트 부인_클레브 공작부인 1부 2부 3부 4부 해설|사랑하나 사랑에 눈멀지 않다 라파예트 부인 연보 90 빅토르 펠레빈_P세대 P세대 드래프트 포디엄 티하마트-2 이슈타르의 세 가지 수수께끼 가난한 사람들 자신에게 이르는 길 호모 자피엔스 조용한 항구 바빌론의 우표 보브치크 말로이 양봉 연구소 바지를 입은 구름 이슬람적 요인 위기의 나날들 황금의 방 투보르 맨 해설|P세대-펩시와 호모 자피엔스 세대 빅토르 펠레빈 연보2012년 11월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8차분 10권(81~90번)이 출간된다. 이번 8차분에는 현재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현대작가의 초역부터 오래전부터 독자들의 사랑을 꾸준히 받아온 보편적인 고전까지 골고루 포함되었다. 이스마일 카다레의 『죽은 군대의 장군』은 문학을 통해 알바니아의 역사와 정서를 알리며 매년 유력한 노벨문학상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카다레 문학 세계의 출발점을 보여주는 작품이다. 제3자의 눈으로 알바니아가 처한 상황을 객관적으로 묘사해 효과적으로 현실을 전한다. 〈타임〉이 ‘사이버 시대의 사이키델릭한 나보코프’라고 평가했으며, 현재 러시아에서 가장 유명한 작가이자 가장 성공한 작가로 꼽히는 빅토르 펠레빈의 대표작 『P세대』는 페레스트로이카라는 역사적 변혁에 직면했던 러시아의 새로운 세대의 방황을 그려낸 작품으로, 국내 처음으로 소개된다. 이탈리아 작가 안토니오 타부키의 『페레이라가 주장하다』는 정치적 신념과는 거리가 먼 겁 많고 유약한 신문기자 페레이라가 한 젊은이를 만나며 폭력적인 현실에 눈뜨는 내용을 담고 있다. 타부키를 세계적인 작가의 반열에 올려놓은 이 작품 역시 국내 처음으로 소개된다. 19세기 독일 문학을 대표하는 성장소설로 평가받는 『늦여름』은 괴테를 계승한 오스트리아 문학의 거장 아달베르트 슈티프터의 대표작이다. 라파예트 부인의 『클레브 공작부인』은 심리소설의 정전이자 연애소설의 백미로 꼽히는 작품으로 스탕달, 지드, 프루스트, 카뮈 등의 문인들이 지대한 영향을 받았다고 고백한 바 있다. 이밖에도 시대를 통틀어 가장 아름다운 문학작품 중 하나로 꼽히는 에밀리 브론테의『폭풍의 언덕』이 인물들의 생생한 개성을 잘 살린 현대적인 번역으로 선보인다. 일본 문단의 지적 우상이자 아쿠타가와 류노스케, 나쓰메 소세키 등에게 큰 영향을 끼친 모리 오가이의 대표작 네 편을 묶은 『아베 일족』은 예스러운 표현과 격조 높은 문체를 살려 원문에 충실하게 우리말로 옮겼다. 파리의 하층계급인 세탁부 여인의 삶을 적나라하게 그린 최초의 민중 소설이자 19세기 최초의 베스트셀러 에밀 졸라의 『목로주점』도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을 통해 새로운 모습으로 독자들을 찾아간다. 081 죽은 군대의 장군 이스마일 카다레 장편소설 | 이창실 옮김 발칸반도의‘문학 대사’이스마일 카다레 그의 문학의 서막을 연 첫 장편소설 황량한 웃음과 궁극의 절망이 뒤섞인, 매우 가치 있는 작품. - [타임스] 이스마일 카다레의 첫 소설은 알바니아의 살아 있는 기억을 서방 세계에 보여주었다. - [옵서버] ‘20세기의 고전문학 작가’라 불리며 매년 유력한 노벨문학상 후보로 거론되는 알바니아 출신의 세계적인 작가 이스마일 카다레가 1963년에 발표한 첫 장편소설. 문학을 통해 조국 알바니아의 역사와 정서를 표출해온 카다레의 문학 세계에서 출발점이 되는 작품이자, 이후 발표한 그의 다른 걸작들의 탄생을 암시하는 작품이기도 하다.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나고 20여 년 후, 알바니아에 묻힌 자국 군인들의 유해를 찾아 나선 어느 외국인 장군의 시선을 통해 전쟁의 추악함과 부조리성을 폭로하는 이 소설은 알바니아에서 발표된 직후 불가리아, 프랑스, 이탈리아 등 여러 나라에서 번역 출간되며 카다레에게 세계적 명성을 안겨주었고, 1999년 프랑스의 〈르몽드〉가 뽑은 ‘20세기 100대 소설’에 선정되기도 했다. 082 페레이라가 주장하다 ★국내초역 안토니오 타부키 장편소설 | 이승수 옮김 이탈리아 현대문학의 행동하는 지성 안토니오 타부키의 정치소설 역사에서 큰 부정을 경험한 민족에게 경의를 표하고 싶었다. - 안토니오 타부키 이 소설은 간단히 읽어서는 안 되는 가치 있는 작품이다. 독창적이고 마음을 움직이며 무엇보다 정치적 문제와 대중성을 잘 버무린, 이 나라에선 보기 드문 좋은 글쓰기를 보여준다. - [뉴욕 타임스] 이탈리아 현대문학을 대표하는 참여문학 작가 안토니오 타부키의 1994년 작 『페레이라가 주장하다』가 국내에 처음으로 소개된다. 『페레이라가 주장하다』는 포르투갈 리스본을 배경으로 독재 정권의 현실과 마주한 문화부 기자 페레이라의 내적 변화 과정을 그린 소설이다. 특히 ‘페레이라는 주장한다’라는 문장이 반복되는 진술에 기초한 서술이 특징이고, 정치와 역사에 대한 치열한 문제의식을 독창적인 구성으로 표현해냈다는 평가를 받으며 출간 당시 유럽의 주요 문학상을 휩쓸었다. 1994년 『페레이라가 주장하다』가 출간되자 이탈리아에서는 ‘페레이라’라는 인물이 반민주 정권에 반대하며 언론의 자유를 지켜낸 상징으로 받아들여졌다. 당시 뇌물수수와 온갖 부정 의혹 속에 실비오 베를루스코니가 이탈리아 총리에 오르자 그에 대해 반대하는 여론이 『페레이라가 주장하다』를 전폭적으로 지지했고, 덕분에 이 작품은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타부키는 이 작품으로 일약 세계적인 작가의 반열에 올랐다. 083~034 목로주점 에밀 졸라 장편소설 | 박명숙 옮김 자연주의 문학의 효시 에밀 졸라의 대표작 19세기 프랑스 최초의 베스트셀러 『목로주점』은 단순한 소설이 아니다. 획기적인 발견이다. - [르 피가로] 『목로주점』을 다시 읽었다. 나는 졸라가 최고의 자리에 군림할 만한 작가임을 확신했다. - [앙드레 지드] 19세기 자연주의 문학의 대표 걸작 『목로주점』은 파리 하층민의 비참한 삶을 노골적인 언어로 적나라하게 묘사하여 1877년 출간 당시 격렬한 찬반양론에 휩싸인 문제작이다. 프랑스 제2제정 시절 사회를 총체적으로 그려내려는 목표로 기획된 스무 권의 연작소설 ‘루공 마카르’ 총서의 일곱번째 작품으로, 이 소설이 발표된 이후 졸라는 일약 프랑스에서 가장 많이 읽히는 작가, 가장 뜨거운 논쟁의 중심에 선 유명 인사가 되었다. 당시에는 문학적 금기에 속하는 ‘민중’을 주제로 삼은 최초의 소설 『목로주점』은 하층계급인 세탁부 여인을 진정한 의미의 주인공으로 내세움으로써 ‘문학의 민주화’를 이루어냈다고 평가받는다. 인물들의 대화뿐 아니라 서술 부분에까지 민중의 어휘와 말투를 도입하는 파격적인 시도로 지극히 현대적이면서 맛깔스러운 언어의 성찬을 제공해준다. 출간 3년 후에는 100쇄를 돌파하여 당시로서는 전례 없는 판매 부수를 기록하며 19세기 프랑스 최초의 베스트셀러로 등극했다. 플로베르, 공쿠르, 투르게네프, 알퐁스 도데 등으로부터 격찬을 받은 걸작으로 1956년 르네 클레망 감독에 의해 영화화되기도 했다. 085 아베 일족 모리 오가이 소설 | 권태민 옮김 일본 문단의 지적(知的) 우상이자 가장 이상적인 미학의 창조자 모리 오가이의 대표 작품선 오가이는 가장 기품 있는 예술가이며 그의 작품은 불순물 없이 노송나무로만 올린 건축물과 같다. - [미시마 유키오] 오가이를 읽으면서 고풍스럽고 아름다운 문장을 자연스럽게 익혔다. - [히라노 게이치로] ‘일본 근대문학의 기원’ ‘일본 문단에 지적 계보를 만든 작가’ 모리 오가이의 소설집 『아베 일족』이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으로 소개된다. 모리 오가이는 평론, 번역, 소설, 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선구적인 역할을 하며 일본 근대문학을 이끈 작가로, 아쿠타가와 류노스케에게 ‘선생님’으로 불렸으며 나쓰메 소세키, 나가이 가후 등에게 큰 영향을 끼친 일본 문학의 거장이다. 모리 오가이를 빼놓고는 일본의 근대문학을 거론할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예스러운 표현과 격조 높은 문체로 쓰인 그의 작품은 번역하기 까다로운 탓에 그동안 우리나라에 많이 소개되지 못했고 소개된 작품도 지나친 의역이 많았다. 이에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은 사무라이 정신과 할복 문화를 잘 보여주는 「아베 일족」을 비롯해 근대 문학의 출발을 알린 「무희」 청년시절 오가이의 모습을 엿볼 수 있는 「기러기」 삶의 만족과 안락사를 소재로 한 「다카세부네」를 묶어 원문에 충실하게 우리말로 옮김으로써 모리 오가이의 뛰어난 문장을 독자들이 제대로 느낄 수 있도록 힘썼다. 086 폭풍의 언덕 에밀리 브론테 장편소설 | 김정아 옮김 현대의 언어로 다시 태어난 불멸의 사랑 에밀리 브론테의 아름답고도 열정적인 시어 사랑의 고통과 황홀, 그리고 그 잔인함을 이토록 강렬하게 표출해낸 작품은 없었다. - 서머싯 몸 서정적으로 표현된, 영원히 잊히지 않을 아름다운 격정과 비극. - [타임스] 『폭풍의 언덕』은 영국 요크셔의 황량한 벽촌에서 서른 해의 짧은 생을 살다간 에밀리 브론테가 세상을 떠나기 1년 전 남긴 그녀의 유일한 장편소설이다. ‘폭풍의 언덕’이라는 저택을 배경으로 캐서린과 히스클리프의 격정적인 사랑을 그린 이 작품은 서머싯 몸이 선정한 ‘세계 10대 소설’ 중 하나이며, 셰익스피어의『리어 왕』멜빌의『모비 딕』과 더불어 영문학 3대 비극으로 꼽힌다. 전 시대를 통틀어 가장 아름다운 문학작품 중 하나로 평가받는 『폭풍의 언덕』은 열다섯 차례나 영화화되었고 연극, 드라마, 오페라 등으로 끊임없이 재생산되며 작가가 죽은 지 백오십년이 훨씬 지난 현재까지도 독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86번으로 소개되는 『폭풍의 언덕』은 모던한 감각을 살린 표지와 에밀리 브론테의 아름다운 시어를 잘 살린 현대적인 번역으로 선보인다. 거칠고 삭막한 황야에서 정신적인 고독의 한계를 경험한 에밀리 브론테가 ‘자신의 상상력을 어두운 영혼에 내맡겨’ 창조한 캐서린과 히스클리프. 육체와 영혼을 불태우며 온힘을 다해 격렬하게 증오하고 사랑하며 자신의 정념에 충실했던 주인공들의 생생한 개성이 구어를 잘 활용한 번역으로 그려진다. 087~088 늦여름 아달베르트 슈티프터 장편소설 | 박종대 옮김 \'오스트리아의 괴테’ 슈티프터의 아름다운 성장소설 『늦여름』은 독일 문학 가운데 읽고 또 읽을 가치가 있는 드문 작품이다. - 프리드리히 니체 슈티프터는 세계문학사에서 가장 특이하고 대담하며 기괴한 감동을 자아내는 이야기꾼 가운데 한 사람이다. - 토마스 만 ‘오스트리아의 괴테’로 추앙받는 작가 아달베르트 슈티프터의 대표작. 고트프리트 켈러, 테오도어 폰타네와 함께 독일 사실주의 문학을 완성시킨 작가 슈티프터는 괴테의 전통을 계승한 독특한 사실주의 문학을 전개하였다. 1848년 독일 시민혁명이 실패로 돌아가자 인간이 교양을 회복하는 것만이 현실 개혁에 이바지할 수 있다고 믿은 그는 대표작 『늦여름』을 통해 그가 꿈꾸는 이상 세계와 전인적인 인간상을 제시한다. 『늦여름』은 정밀하게 묘사된 아름다운 자연 풍광을 배경으로 인간 내면의 조화로운 발전 과정을 섬세하게 그린 작품으로, 괴테의 『빌헬름 마이스터』와 더불어 19세기 독일 문학을 대표하는 성장소설로 평가받는다. 니체에 의해 최초로 그 문학적 진가를 인정받은 후부터 고전으로서 다시금 커다란 주목을 받았고, 1, 2차 세계대전 이후 더욱 많은 작가들이 그의 심오한 예술성을 격찬하였다. 오늘날까지도 슈티프터의 문학 세계를 연구하는 작업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089 클레브 공작부인 라파예트 부인 장편소설 | 류재화 옮김 스탕달, 지드, 카뮈에게 지대한 영향을 끼친 심리소설의 정전이자 연애소설의 백미 스타일이 무엇인지를 보여주는 빼어난 작품. - 알베르 카뮈 더 바랄게 없는 완벽한 예술의 극치. - 앙드레 지드 『클레브 공작부인』은 17세기 문학평론가인 부알로가 “파리 사교계에서 가장 총명한 여성, 가장 글 잘 쓰는 여성”이라 높이 산 라파예트 부인의 대표작이다. 1678년 익명으로 발표되어 파리 사교계와 문학계에 엄청난 반향을 불러일으켰고, 세계문학사에서 여류작가의 살롱문학을 넘어 심리소설의 정전이자 근대 소설의 효시로 꼽힌다. 『클레브 공작부인』은 당대의 베스트셀러이자 시대를 뛰어넘은 스테디셀러다. 세기를 아우르며 볼테르, 루소, 텐, 생트뵈브 등 문인들의 찬사를 받았고, 스탕달, 지드, 프루스트, 카뮈 등 후대 작가들은 이 작품에서 지대한 영향을 받았음을 고백했다. 21세기에 들어서도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율리시스』에 이어 『텔레라마』가 조사한 프랑스 작가들이 사랑한 작품 3위에 자리한다. 이 작품은 앙리 2세 치세 말년의 프랑스 궁정을 배경으로 정숙한 클레브 공작부인과 궁정의 매력남 느무르 공 사이의 사랑을 그렸다. 사랑을 소재로 인간의 본성을 탐구한 이 매력적인 이야기는 장 콕토가 각색하고, 소피 마르소가 열연하며, 크리스토프 오노레가 연출하는 등 꾸준히 재해석되어 영화로 만들어졌다. 지난 2009년에는 이 작품을 연애소설로 폄하한 사르코지 대통령의 발언으로 反사르코지의 상징이자 문학이 폄하되는 시대를 상징하며 출간 330여 년 만에 프랑스 베스트셀러 순위에 오르기도 했다. 090 P세대 ★국내초역 빅토르 펠레빈 장편소설 | 박혜경 옮김 러시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지식인이자 포스트 소비에트 세대를 대표하는 작가 빅토르 펠레빈의 장편소설 빅토르 펠레빈, 사이버 시대의 사이키델릭한 나보코프. - [타임] 빅토르 펠레빈 최고의 소설…… 펠레빈의 모스크바 하드보일드 원더랜드는 무라카미 하루키의 도쿄, 훌리오 코르타사르의 파리, 테리 길리엄의 브라질과 나란히 놓인다. - [로스앤젤레스 타임스] 포스트소비에트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이자 러시아 최고의 인기 작가 빅토르 펠레빈의 『P세대』(1999)가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을 통해 처음으로 소개된다. 현재 러시아의 가장 유력한 노벨문학상 후보 중 하나로 꼽히는 펠레빈의 대표작으로, 그를 추종하는 열혈 독자들을 만들어내며 출간 첫 주 만에 20만 부가 팔린 베스트셀러이다. ‘P세대’는 1991년 소련 해체를 전후해 태어난 신러시아인을 가리키는 용어로, 펠레빈이 작품의 제목으로 삼으며 널리 쓰이게 되었다. 갑작스러운 국가 붕괴를 겪은 후 공산주의 유토피아에 대한 믿음이 하루아침에 무너지고, 자본주의 사회에서 새로운 정체성을 찾아야 하는 한 카피라이터의 이야기가 러시아 문학의 전통 위에 신화와 환상, 종교와 철학적 사유의 씨실로 촘촘히 직조된다. 이 작품으로 펠레빈은 리하르트 쇤펠트 독일 문학상을 받았으며, 2011년 빅토르 긴즈부르크 감독에 의해 영화화되었다.
걱정 많은 당신이 씩씩하게 사는 법
홍익출판사 / 데이비드 시버리 (지은이), 김태훈 (옮긴이) / 2018.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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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데이비드 시버리 (지은이), 김태훈 (옮긴이)
베스트셀러 <나는 뻔뻔하게 살기로 했다>로 서점가에 자존감 열풍을 이끈 데이비드 시버리 박사가 ‘걱정에 휘둘리지 않고 씩씩하게 살아가는 행동 습관 11가지’를 알려 준다. 어떻게 하면 걱정 없이 가벼운 마음으로 살아갈 수 있을까? 물론 걱정 없이 살 수는 없다. 어떻게 하면 걱정의 파도에 휩쓸리지 않고 마음의 안정을 얻으며 행복하게 사느냐, 이것이 문제다. 심리학의 대가 데이비드 시버리 박사는 이 책에서 걱정이라는 훼방꾼과 습관이라는 독재자를 이기고 당당하고 경쾌하게 사는 길을 명쾌한 문장으로 가르쳐준다. 특히 이 책에서는 쓸데없이 걱정하고, 불안에 빠지는 습관으로부터 벗어나는 데 도움을 줄 '생각습관 체크리스트'가 각각의 사례별로 체크할 수 있도록 수록되어 자신의 사고와 행동 패턴 점검은 물론이고 주위의 평가도 세심하게 알아보게 했다. 이들 체크리스트는 심리학에서 자기점검을 할 때 널리 통용되는 내용으로, 당장의 사고 습관을 개선하는 데 유용하게 쓰일 것이다.들어가면서 1부 당신은 힘든 상황에서 어떤 선택을 해왔나? Chapter 1. 생각 습관 체크리스트 힘든 상황에서 어떤 선택을 해왔나? 당신은 얼마나 긍정적인가? Chapter 2. 마음이 보내는 시그널 나는 매일 모든 면에서 점점 더 좋아지고 있다 타자암시의 덫 얼마나 건설적으로 살고 있나 2부 당신만의 인생 설계도를 만들어라 Chapter 3. 인간은 두 개의 나로 이루어져 있다 지렛대 원리를 모르는 원시인처럼 살지 마라 당신만의 인생 설계도를 만들어라 Chapter 4. 누가 당신을 걱정하게 만들었나? 사소한 선택이 바꾼 운명 꿈꾸고, 행동하고, 실현하라 Chapter 5. 인생의 우선순위를 정하라 작은 씨앗 속의 미래 설계도 일상의 모든 것을 민감하게 느끼는 감각 3부 습관이라는 독재자를 이겨라 Chapter 6. 내 옆의 행복한 그 사람처럼 행동과 감정은 일란성 쌍둥이 끈질기게 희망에 매달리는 사람 Chapter 7. 육하원칙에 충실한 삶 나만의 특별한 문제 해결법 왜 진작 이 방법을 생각하지 못했을까? Chapter 8. 반복하라, 열정은 전염된다 궁전 같은 대저택을 값싸게 사들인 이야기 자신의 운명을 주도하는 사람 4부 어느 모로 보나 당신은 운이 좋다 Chapter 9. 끈질기게, 그러나 항상 웃으며 목적이 이끄는 인생 넘어질 때마다 일어서면서 배웠다 Chapter 10. 지금 당신이 할 수 있는 최선 거울 속의 그 사람에게 이렇게 말하라 지금 당신이 할 수 있는 최선 Chapter 11. 오늘 쓰는 내일 일기 어느 모로 보나 당신은 여전히 운이 좋다 ‘문제 체온계’를 활용하라베스트셀러 <나는 뻔뻔하게 살기로 했다>로 서점가에 자존감 열풍을 이끈 데이비드 시버리 박사의 ‘걱정에 휘둘리지 않고 씩씩하게 살아가는 행동 습관 11가지’ 당신은 힘든 상황에서 어떤 선택을 해왔나? 걱정이라는 훼방꾼과 습관이라는 독재자를 이기는 법 살다보면 감당하기 힘든 문제들에 둘러싸여 편안히 잠들 수 없을 때가 많다. 불면의 밤이 이어지던 그때를 당신은 어떻게 기억하는가? 그때 당신은 길을 걷다가 삶이 주는 무게감을 견디지 못하고 문득 멈춰 서서 울음을 삼켰거나, 한밤중에 창가에 우두커니 서서 텅 빈 하늘을 바라보며 쓰디쓴 한숨을 뱉었을 것이다. 어떻게 하면 걱정 없이 가벼운 마음으로 살아갈 수 있을까? 물론 걱정 없이 살 수는 없다. 어떻게 하면 걱정의 파도에 휩쓸리지 않고 마음의 안정을 얻으며 행복하게 사느냐, 이것이 문제다. 심리학의 대가 데이비드 시버리 박사는 이 책에서 걱정이라는 훼방꾼과 습관이라는 독재자를 이기고 당당하고 경쾌하게 사는 길을 명쾌한 문장으로 가르쳐준다. 심장이 무슨 말을 하는지 항상 주의 깊게 들어라 나를 온전히 나 자신일 수 있게 만드는 비밀은 따로 있다 나를 지탱하는 활력은 심장으로부터 시작된다. 나를 온전히 나 자신일 수 있게 만드는 힘은 외부의 무엇이 아니라 나의 마음으로부터 시작된다는 뜻이다. 어떻게 하면 온갖 잡다한 문제로부터 자유로워져서 마음이 하는 소리에 귀를 기울일 수 있을까? 심리학의 지식과 오랜 상담 경험이 빚어낸 <인생이 가벼워지는 11가지 행동 습관>을 통해 당신도 그런 삶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특히 이 책에서는 쓸데없이 걱정하고, 불안에 빠지는 습관으로부터 벗어나는 데 도움을 줄 <생각습관 체크리스트>가 각각의 사례별로 체크할 수 있도록 수록되어 자신의 사고와 행동 패턴 점검은 물론이고 주위의 평가도 세심하게 알아보게 했다. 이들 체크리스트는 심리학에서 자기점검을 할 때 널리 통용되는 내용으로, 당장의 사고 습관을 개선하는 데 유용하게 쓰일 것이다. 평소에 알고 있었지만 고치기를 주저했던 당신만의 나쁜 습관은 무엇인가? 걱정의 무게에 짓눌리고 불안의 그늘에 갇혀 지내는 소심한 성격 탓에, 간절히 원하지만 직접 행동에 옮기기는 어려운 문제는 무엇인가? 이 책은 그런 고민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책을 임상심리학의 대가가 친절하게 안내한다. 성공심리학의 고전으로 꼽히는 <나는 뻔뻔하게 살기로 했다>에 이은 또 하나의 자존감 확장 전략을 통해 당신의 삶을 가볍게 만들기 바란다.최근 들어 현대인의 정신건강과 관련해서 납득이 안 되는 현상을 목격하곤 한다. 가령 칠흑같이 어두운 밤중에도 능숙하게 비행기를 조종할 줄 아는 사람이 결혼과 양육을 둘러싸고 있는 안개는 헤쳐 나갈 방법을 모른다거나, 수학이나 물리학에 능한 많은 과학자들이 정신적인 문제와 관련된 계산에는 더하기 빼기 같은 간단한 문제조차 풀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이 모든 폐단은 참된 삶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기초적인 방법인 덧셈과 뺄셈, 곱셈과 나눗셈을 하는 법을 배우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대다수 현대인들은 원시인들이 그랬던 것처럼 작은 돌멩이로 수를 세듯이 서투르게 문제를 풀려고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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