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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살림
위즈덤경향 / 김석종 글 / 201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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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즈덤경향
소설,일반
김석종 글
덜그럭 덜그럭 소란한 우리네 마음 살림살이를 깨끗하게 청소해주는 산중 큰스님을 만나다 “쩔쩔 맬 것 없이, 집착할 것도 없이, 한세상 훨훨 살아라!” ‘집안 살림’이 아무리 풍족해도 ‘마음 살림’ 부족하면 다 헛인생이다. 진짜 잘사는 사람은 쩔쩔 맬 일도 없이, 집착할 것도 없이 트인 마음으로 훨훨 살아가는 사람이 아닐까? 그런 길로 안내하는 스물일곱 산중 선승들을 만났다.“우리는 누구인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마음과 몸이 힘들고 어려울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 저자는 오래전부터 팍팍한 세상에 필요한 ‘마음 살림살이’를 탁발하러 선승들을 찾아다녔다. 때로는 시대와 역사와 사회에 대한 촌철의 말씀을 청했고, 때로는 노스님의 살아온 이야기를 듣고 일상을 엿보기도 했다. 모든 스님들이 무더운 여름날 한줄기 시원한 소나기였다. 이 책에는 ‘염화실의 향기’라는 이름으로 경향신문에 연재한 글을 보완해 다시 쓴 것과 이후 만난 큰스님까지 모두 스물일곱 분의 이야기를 담았다. 그사이 이 세상을 떠나가신 큰스님들은 2부에 따로 모셨다. 스님들 몸은 산중에 있어서도 그 말씀은 속세를 떠나지 않았다. 어지럽고 어려운 이 세상을 향한 한 말씀 한 말씀은 송곳처럼 정곡을 찌르며 우리네 눈과 귀, 마음을 환하게 밝혀준다. 깨끗하게 비질 된 큰스님들의 ‘마음 마당’을 거닐다보면, 누구나 잃었던 마음의 본래 밝음을 되찾고, 저마다 ‘마음을 살리는 화두’ 하나씩 가슴에 품게 된다.제1부 | 가는 그 길이 곧 도(道), 아름답게만 가라 1. 보성 스님 _ 내 몸 제대로 간수하는 것이 큰 공부다 2. 동춘 스님 _ 너의 샘을 더 깊게 파라 3. 설정 스님 _ 그 화살, 자신을 향해 쏴라 4. 활안 스님 _ 세상에 너만 외로운 게 아니란다 5. 진제 스님 _ 어디 가든 그대가 주인공이다 6. 혜해 스님 _ 생각은 담백하게, 생활은 단순하게 7. 원명 스님 _ 걸어온 길 한 번쯤 되돌아가보라 8. 월주 스님 _ 밤새 물 차고 넘치니, 그냥 퍼 줘라 9. 밀운 스님 _ 뼈저리게 겪어서 알아야 실하다 10. 고산 스님 _ 칡꽃 핀 자리에서 또 칡꽃 핀다 11. 명정 스님 _ 한세상 훨훨 살다 가라 12. 고우 스님 _ 남과 경쟁하지 말고 자기 향상해라 13. 광우 스님 _ 부족할 땐 부딪쳐가면서 채워라 14. 도문 스님 _ 살펴라, 지금 어디 가는가 15. 도견 스님 _ 욕망의 잔가지가 무성하구나, 이놈! 16. 무여 스님 _ 놓아라, 비워라, 쉬어라 17. 이두 스님 _ 꽃이 좋으면 열매도 좋다 18. 현해 스님 _ 헤어지지 않고는 만날 수 없다 19. 법흥 스님 _ 비 오는 날에도 해는 중천(中天) 20. 월서 스님 _ 산 아무리 높아도 흰 구름 넘어간다 제2부 | 인생은 한 토막 봄꿈, 죽음에서 배우다 1. 지관 스님 _ 보낼 때 초연히, 만날 때 기꺼이 2. 혜정 스님 _ 미륵부처 올 때 내 다시 올 터이니 3. 수산 스님 _ 귀 막고, 눈 가리고, 입 닥치고 4. 묘엄 스님 _ 첫걸음이 바로 목적지 5. 천운 스님 _ 일거수일투족 양명(陽明)하게 6. 성수 스님 _ 오도독 오도독 재미나게 사는 법 7. 정무 스님 _ 이 마음 인연 따라 유유자적!마음으로 팍 엎드려지는 스물일곱 선승의 ‘마음 살림’을 배우다 이 책에 소개된 스물일곱 선승들은 오직 ‘마음’ 하나 확실하게 닦겠다고 일찌감치 산중 깊숙이 들어앉은 사람들이다. 젊은 시절 스승에게서 상상하기조차 어려운 혹독한 담금질을 거쳤으며, 일생을 몸은 가난에 두고 마음은 땅바닥까지 낮춰 살았다. 대개 법랍 60년을 넘긴 큰스님들은 불교 수행자들에게는 지엄한 마음의 스승이요, 신자들에게는 갈 길을 알려주는 인생의 멘토로 발걸음이 바쁘다. 남다른 만행과 기행을 한 스님(활안, 이두, 성수), 해박한 지식과 탁월한 안목을 보여주는 스님(고우, 지관, 혜정, 무여), 대장부의 늠름함과 칼 같은 예리함을 숨기지 않는 스님(진제, 보성, 고산, 법흥, 도문, 명정), 당신의 해탈보다는 어려운 이웃을 먼저 챙기는 스님(월주, 천운), 평생 산문 밖으로 발길 두지 않고 몇 마디 말조차 삼가는 스님(동춘, 원명), 선가의 인사법대로 벼락같이 고함부터 지르는 스님(활안, 성수), 한국 불교를 대표하는 비구니 스님(묘엄, 광우, 혜해) 등 스물일곱 스님들은 하나같이 개성이 뚜렷하다. 그중 한국 불교 간화선의 대가로 알려진 진제 스님에게는 세계적인 종교 석학들이 만남을 청해오고, 보성 스님은 달라이 라마, 틱낫한 같은 명망 높은 종교인들과 교류하며 한국 불교를 세계에 알리고 있다. 저자는 ‘박물관 불교’, ‘골동품 선’이 아니라, 큰스님들을 만나 듣고, 보고, 배운, 사람 냄새 펄펄 나는 ‘생활 속 선’ 이야기를 담고자 했다. 큰 스님들의 ‘마음 살림살이’, 일상 속 ‘마음 살리기’라는 두 가지 뜻을 담아 이 책 『마음살림』을 펴냈다. 덜그럭 덜그럭 요란한 우리네 살림살이와 달리 평화로운 노승들의 마음 살림. 그 속에서 우리는 상처 난 마음 위로받고, 악하고 추한 마음의 때를 싹 씻어내는 마음 훈련법을 배운다. 드라마틱한 인생사, 혹독한 수행담, 안락한 죽음까지 깊은 울림으로 시들한 정신을 흔들어 깨우는 이야기 한가득 직장일, 집안일의 스트레스에 찌들어 몸과 마음이 엉망진창인 채로 하루하루 살아가는 우리들. 세상 일 모르쇠하고 산중으로 도망치고 싶을 때가 한두 번 아니다. 허나 마냥 평화로울 것만 같은 산중 큰스님들의 지난 세월도 그리 고요하지만은 않았다. 책 속에는 윗대 스승과 얽히고설킨 깨달음의 드라마, 시대가 변하든 말든 꿋꿋하게 지켜온 무욕 청빈의 삶, 인간 한계를 뛰어넘는 수행, 그리고 초롱초롱한 정신으로 맞이한 안락한 죽음까지 깊은 울림으로 우리들의 시들한 정신을 흔들어 깨우는 이야기가 가득하다. 3년간 하루 9시간 참선으로 췌장암을 극복한 설정 스님, 생존하는 스님 중 유일하게 ‘한국 불교의 못자리’ 금강산에서 출가한 비구니 혜해 스님, 폐결핵에 걸려 요양차 찾은 절에서 그대로 출가한 고우 스님, 조선 말 이름 높은 선사 혜봉 스님의 딸로 어머니까지 출가해 온 가족이 깊은 불연을 맺은 비구니 광우 스님, 1949년에 한국 전쟁을 예언한 도문 스님, 스승의 걸인 만행을 좇아 거지로 엿장수로 넝마주이로 살았고 두 번이나 뇌졸중을 극복한 서정 시인 이두 스님, 『법화경』 연구에 일생을 바치고 『묘법연화경』 3권 완간 작업에 10년을 매달린 현해 스님, 빨치산에게 붙잡혔다가 구사일생으로 살아난 뒤 죽음의 공포와 괴로움을 벗고자 출가한 월서 스님, 당신의 열반을 예감하고 한 달 전 제자들의 절을 다 돌아본 혜정 스님, 청담 스님의 속가 딸이자 성철 스님의 유일한 비구니 제자인 우리나라 비구니계의 ‘엄친딸’ 묘엄 스님, 고교 동창으로 함께 출가한 월주 스님과 혜정 스님, 생활 속에서 불교를 실천하고자 사회복지활동과 시민사회운동에 몸 던져 뛰는 NGO 월주 스님과 40년간 오갈 데 없는 아이 수백 명을 거둔 천운 스님, 출가 60년 동안 산 밖을 거의 나가지 않고 은둔한 원명 스님, 평생 한 명의 제자를 들이지 않고 토굴이 알려지면 짐을 꾸려 아무도 모르는 곳으로 떠나는 운수납자 동춘 스님…. 큰스님들은 삶으로, 수행으로, 죽음으로 가르쳐주셨다. “힘들게 겪어서 아는 것”이 걸작 인생을 만든다는 사실을. 또한 “근심도 걱정도 다 자신이 불러들이는 것”이며, 이를 직시하면 “마음속에 들끓던 불화와 불안이 싹 사라진다”는 진실을. 그렇기에 우리는 닥쳐오는 어려움을 수행으로 여기고 마음 하나 깨끗하게 닦으며 살아가야 한다. 30년 기자 생활의 탁월한 식견으로 담아낸 귀중한 불교문화 절묘한 비유와 생생한 묘사 더해져 읽는 재미 ‘쏠쏠’ 책 속에는 한국 불교의 근대사에서부터 스님과 사찰 대대로 이어지는 계보, 여러 경전을 인용한 경구, 윗대 선승들에 얽힌 흥미로운 일화 등 불교에 해박하지 않고서는 결코 담을 수 없는 내용들이 큰 뼈대를 이룬다. 이는 30년간 문화부, 특히 종교 분야에서 활동하며 쌓아온 저자의 탁월한 식견과 소중한 인연들 덕분이다. 때로는 발목에 쥐가 나는 책상다리로 몇 시간을 앉아서, 때로는 노래를 부르지 않으면 인터뷰하지 않겠다는 괴짜 스님 앞에서 ‘개여울’을 부르며, 때로는 아무나 발들일 수 없는 고승의 방에서 잠자는 복을 누리며 큰스님들을 만났다. 그리고 ‘마음을 살리는 방법’을 함께 나누고자 이 책을 썼다. “똑 또르르 똑 또르르 새벽 도량석 목탁 소리”, “난분분 난분분 흰눈 날리고”, “또르륵 또르륵 따르는 차 맛”, “풍경이 뎅그렁 뎅그렁 하고 운다”. 마치 시인의 문장 같은 절묘한 비유와 눈앞에 생생하게 펼쳐지는 저자의 문장을 쫓아 금강산으로 지리산으로, 또 속리산으로 전국 산중 깊숙이 들어앉은 사찰과 암자를 한 바퀴 도는 것은 또 하나의 읽는 재미다.
결정적 순간
스리체어스 / 강원국, 김동춘, 박재필, 최우리, 홍성수 (지은이) / 2023.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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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체어스
소설,일반
강원국, 김동춘, 박재필, 최우리, 홍성수 (지은이)
역사는 반복된다. 반복될 역사를 미래를 위한 단서로 삼을 수는 없을까? 역사는 과거가 아니다. 현재의 현명한 선택을 위한 레퍼런스이자, 미래를 전망하기 위한 근거다. 북저널리즘이 정치, 사회, 환경, 우주, 법, 다섯 분야의 전문가에게 지금 깊이 되돌아봐야 할 역사의 중요한 한 장면을 물었다. 이들이 꼽은 어제의 결정은 우리 사회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를 전망할 수 있는 근거가 된다. 결정적 순간, 순간의 결정을 뒤쫓다 보면, 지금 사회가 마주한 질문을 구체화할 수 있다. 《대통령의 글쓰기》를 쓴 강원국 작가,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 정리 위원회 상임위원을 지낸 김동춘 사회학자, 국내 최초 우주 스타트업 나라스페이스테크놀로지의 박재필 대표, 환경운동가 그레타 툰베리를 최초로 인터뷰한 《한겨레》 최우리 기자, 《말이 칼이 될 때》를 쓴 홍성수 교수가 꼽은 결정적 순간은 언제였을까?프롤로그 ; 전례 없는 위기를 넘어서는 법 · 7 1 _ 최우리 기자 ; 모두가 고속도로처럼 생각하는 시대 · 13 경부 고속도로 개통 무엇이 우리를 달리게 하나 환경 보호를 설득하는 법 콘크리트 바깥의 길 2 _ 강원국 작가 ; 연설의 시대는 저물었다 · 31 한일 관계에 대한 특별 담화문 대통령은 할 말이 있는 사람 추종하지 않고 배척하지 않으면서 성장하라 앞으로 올 말 3 _ 홍성수 법학자 ; 차별금지법, 정치권이 화답할 때 · 51 차별금지법 공청회 지금 당장 차별금지법이 필요한 이유 더 성숙한 민주주의 국가로 법이 할 수 있는 일 4 _ 김동춘 사회학자 ; 한국은 아직도 ‘여순 체제’다 · 69 여수‧순천 10‧19 사건 국가보안법이 말하는 것 한국 이념 논쟁의 문제 탈진실의 시대를 경계하라 디지털 매카시즘 5 _ 박재필 대표 ; 올드스페이스에서 뉴스페이스로 · 99 팰컨 헤비 동시 착륙 우주 개발의 넥스트 스텝 위성으로 미래를 읽다 우주는 픽션이 아니다 주 · 125성장의 의의가 과거보다 한걸음 더 나아가는 것에 있다면, 대한민국의 성장, 나아가 세계의 성장은 멀어진 꿈처럼 보인다. 고도성장을 반복하던 아시아 시장은 정체기에 접어들었고, 예기치 않게 찾아온 팬데믹은 성장보다 앞서 위치한 생존의 문제를 가시화했다. 팬데믹과 저성장, 기후 위기와 갈등, 그 앞을 장식하는 ‘전례 없는’이라는 상투어는 21세기를 살아가는 모든 이들에게 시대적 감각이 된 것처럼 보인다. 북저널리즘은 여기에서 출발했다. 우리가 마주한 위기, 그리고 정체와 쇠락이 정말 전례 없는 것일까? 세계가 마주한 위기의 근원은 우리가 지나온 사건에 있는 것 아닐까? 그렇다면 과거의 사건을 하나의 레퍼런스로 삼아 더 나은 미래를 조각할 수도 있지 않을까? 모두가 말한다. 역사는 반복된다고. 《결정적 순간》 은 반복될 역사를 현재를 진단하는 기준점이자 미래를 전망하는 힌트로 삼으려 했다. 매일 아침 신문 1면을 장식하는 정치인의 말과 신념은 어떻게 판단해야 할까? 기후 위기와 효율성의 시대에서 환경 보호를 설득하는 일은 가능한 걸까? 혐오와 차별이라는, 구체화하기조차 어려운 문제에 우리는 어떻게 대응할 수 있을까. 지구 바깥의 삶과 모험을 구체적으로 상상하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할까? 북저널리즘이 정치, 사회, 우주, 환경, 법, 다섯 개 분야의 전문가를 만나 미래를 바꾼 결정적 순간을 물었다. 이 시대가 마주한 다섯 가지의 문제는 힘과 기술, 문화로 요약할 수 있었다. 모든 힘의 작동에는 규칙이 있다. 힘은 돌을 옮겨 도시를 지을 수도 있지만, 돌을 던져 도시를 파괴할 수도 있다. 지렛대의 방향이 어디를 향하는가에 따라 결과가 바뀐다. 김동춘 사회학자는 이념이라는 한국의 문제로, 강원국 작가는 권력자의 말이 가질 힘과 가져야 하는 의무로, 지금 한국을 옭아맨 힘의 지렛대를 읽어 낸다.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 정리 위원회 상임위원을 지낸 사회학자 김동춘은 여순 사건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말한다. 이념 논쟁으로 모습을 바꾼 채 등장하는 역사적 사건은 역설적으로 지금의 갈등을 가시화한다. 김동춘을 만난 이현구 에디터는 사회적 합의가 부재한 작금의 상황이 제대로 청산되지 못한 과거와 연결돼 있음을 짚는다. 국민의 정부, 참여정부에서 청와대 연설비서관을 지냈던 작가 강원국은 연설의 시대를 고민했다. 그에게 있어 권력자의 연설은 “일종의 반향”을 만들어 내야 하며, “사람을 설득”하는 것이다. 권력자의 말과 그를 향한 의견이 홍수처럼 쏟아지는 지금, 우리는 어떤 형태와 목적을 가진 말을 지향해야 할까. 강원국을 만난 정원진 에디터는 그와 “대화를 나눈 작은 회의실”을 회상하며 세대 간의 말이 오갈 제3지대를 그려 본다. 힘이 작용점과 받침점을 통해 세계를 움직이는 직접적인 동력이라면, 기술은 시대의 욕망을 드러내며, 내일이 사용할 지렛대를 바꾸는 간접적인 동력에 가깝다. 소통과 연결을 향한 욕망이 극에 달했을 때 소셜 미디어가 출현했고, 인류가 생산한 무한의 데이터를 가공하고 싶다는 욕망이 인공지능을 탄생시켰다. 그런 점에서 북저널리즘이 주목하는 기술은 실험실 안에 갇힌 멸균의 존재가 아니다. 세계와 충돌하고, 더럽혀지는 욕망 묻은 존재다. 지금 인류의 욕망은 우주를 향한다. 한국 최초의 우주 스타트업인 나라스페이스의 대표 박재필은 “하나의 소유권이자 경제권”이 된 우주와 달을 탐구한다. 그에게 있어 우주 개발은 “인류와 기술이 진보하는 솔루션”의 일부다. 이미 다가온 뉴스페이스 시대에는 모두가 우주 개발의 당사자다. 이다혜 에디터는 우주라는 공간이 더 이상 상상의 영역이 아님을 짚는다. “우주가 논픽션이 될 때, 인류의 상상도 현실이 된다.” 자신이 인지하고 있음을 인지하는 인류는 지금 세계를 움직이는 힘이 올바른 방향을 향하는지, 출현한 기술이 어떤 욕망을 대변하는지를 점검한다. 이 점검의 과정이 남긴 족적을 우리는 문화라 부른다. 법사회학과 인권법을 전공한 법학자 홍성수는 이 시대 차별의 다양한 양상과 그 속에서 법이 할 수 있는 일에 대해 고민한다. 차별금지법은 “한국 인권과 민주주의 발전의 시금석”이다. 그는 차별금지법이 제정된 대한민국은 “더 성숙한 민주주의 국가, 성숙한 인권 국가”가 되리라 전망한다. 백승민 에디터는 차별금지법이 개개인의 개별성을 드러내는 공적 영역의 힘을 재건할 것이라고 말한다. 《한겨레》 에서 13년째 기사를 써온 기자 최우리도 제도와 구조, 개인의 관계를 사유한다. 경부 고속도로 개통은 일시의 사건이었지만, 고속도로가 만든 “효율화를 지향하는 사고방식”은 영속적이다. 최우리와 대화한 김혜림 에디터는 질식의 속도로 내달리는 콘크리트 도로가 아닌, 울퉁불퉁한 흙길의 가능성을 제시한다. 1960년대의 지친 세대가 머물고 쉬었던 흙길처럼, 우리에게는 모두를 위로해줄 콘크리트 바깥의 길이 필요하다. 최우리는 말한다. 속도를 약간만 낮추면 길 바깥의 꽃과 나무가 보인다고. 기후 위기의 해결은 잠시 머무는 시선에서 출발한다. 우리가 마주한 위기는 전례 없지 않다. 그 전례가 미래 혁신의 물꼬를 트기도 한다. 이 책은 케케묵은 역사를 말하지 않는다. 《결정적 순간》은 미래를 바꿀 혁신가에게 순간이라는 레퍼런스를 제시한다. 전례 없는 위기를 넘어서기 위해 필요한 건 잠시의 트렌드, 한순간의 유행이 아니다. 우리가 점검하고 나아가야 할 방향성 그 자체다. *북저널리즘은 북(book)과 저널리즘(journalism)의 합성어다. 우리가 지금, 깊이 읽어야 할 주제를 다룬다. 단순한 사실 전달을 넘어 새로운 관점과 해석을 제시하고 사유의 운동을 촉진한다. 현실과 밀착한 지식, 지혜로운 정보를 지향한다. bookjournalism.com“환경 문제 해결의 핵심은 기존의 권력과 삶의 형태를 전환하는 것에 있다. 물론 개인적인 활동도 큰 영향을 미친다. 제로 웨이스트 운동은 가장 효능감이 높은 기후 행동 중 하나다. 한국 사회가 할 것은 이런 종류의 활동이 꾸준히 이어지도록 뒷받침하는 역할이다. 지금 한국의 환경 정책은 너무 무력하다. 유권자는 정책에 대해 좋고 싫음을 판단하지 않나. 그런데 환경 정책은 그 판단조차 가능치 않은 상황이다” “명화에 으깬 감자를 던지던 ‘저스트 스톱 오일 Just Stop Oil’의 시위 이후에, 오히려 미국 대학에서는 기후 위기 대응에 대한 공감도가 떨어졌다는 설문 결과가 있다. 기후 활동가에게는 뜨거운 마음이 있다. 그 뜨거운 마음을 잘 전달하는 방법을 고안해야 한다. 냉정한 전략가처럼 이 상대가 받아들일 수 있을 정도의 논의와 그 방법이 무엇인지를 끊임없이 고민해야 한다.” “내가 일하던 때는 그야말로 연설의 시대였다. 여의도 광장, 보라매 공원에서 대통령이 연설하면 백만 명이 모였다. 상명하복의 시대였기 때문에 일방통행식의 말이라도 따르는 사람들이 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다. 온라인으로 어디서나 대통령의 말을 쉽게 접한다. 길어지면 가만히 듣고 있을 사람이 없다. 국민들의 발화, 참여도 쉬워졌다. 연설의 시대는 저물었고 질문과 대화의 시대가 왔다. 연설이 아니어도 관계 부처에 대한 지시나 현장에서 만나는 국민에게 하는 약속 하나까지, 대통령 직무 수행의 모든 것이 말로 이뤄진다. 말로 국정을 운영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연설의 힘은 달라졌지만, 여전히 대통령의 말은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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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신문사 / 매일경제 경제경영연구소 (지은이) / 2023.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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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매일경제 경제경영연구소 (지은이)
매경 TEST 출제위원들이 직접 쓴 “유일한” 공식 학습서 어설픈 변형문제는 그만, 정기시험에 나온 기출문제 그대로 출제기관이 만든 문제 그대로, 빠르고 확실하게 대비하라! 국가공인 경제ㆍ경영 이해력 인증시험 매경TEST 출제위원들이 직접 집필한 유일한 매경TEST 공식 학습서 학습 동기와 효율 극대화하는 학습 구성 매경TEST 기출문제 수록 경제 + 경영 + 금융 핵심 지식을 한 권으로 마스터 국내외 최고의 대학교수로 구성된 출제위원진과 의 박사급 기자, 경제·경영 전문가들이 출제하는 매경TEST를 학습하기 위한 수준별, 단계별 학습 로드맵을 담은 단 한 권의 책1부 경영 1장 기업경영과 조직_경영과 기업 / 조직관리 이론의 흐름 / 조직구조의 형태 2장 조직행동_조직행동의 이해 / 조직행동-개인 / 조직행동-집단·조직 3장 인적자원관리_인적자원관리의 이해 / 인적자원관리 제도 4장 경영전략_경영전략의 이해 / 기업의 외부 환경분석 / 기업의 내부 환경분석 / 사업부 수준의 전략 / 기업 수준의 전략 / 다국적 기업과 글로벌경영 5장 마케팅_마케팅의 이해 / 마케팅 구성요소 / 소비자행동 / STP전략 / 마케팅믹스 4P 6장 회계_회계의 의의 / 재무제표의 이해 / 원가 · 관리회계 7장 기업 재무관리의 기초_재무관리의 정의 / 재무관리의 주요 원리 / 투자론 / 기업재무 / 파생상품 8장 기업 재무분석의 이해_재무비율 분석 / 시장가치비율 분석 2부 경제 1장 경제활동과 경제문제의 해결_경제활동 / 경제활동의 주체 / 희소성 / 경제적 비용과 매몰비용, 합리적 선택 2장 국민경제_국민소득의 측정 / 물가와 인플레이션 / 실업 3장 화폐와 은행_화폐의 기능 / 통화량의 측정 / 신용창조 / 화폐수량설 / 피셔방정식 / 화폐시장과 유동성선호이론 4장 경기변동과 안정화정책_경기변동의 특징 / 총수요와 총공급 / 경기변동의 원인 / 경제안정화정책 / 안정화정책과 장기적 효과와 한계점 5장 금융시장과 거시경제_금융시장 / 단기금리와 장기금리 / 간접금융과 금융중개기관 / 금융위기와 비전통적 통화정책 6장 시장의 수요와 공급_개인의 수요와 시장수요 / 개별 기업의 공급과 시장공급 / 시장균형과 시장거래의 이익 / 시장에 대한 정부의 규제[최우수를 위한 심화학습] / 소비의 외부효과 7장 불완전 경쟁과 독과점 문제_완전경쟁시장 / 독점적 경쟁시장 / 과점시장 / 독점시장 8장 시장실패와 소득분배_공공재 ·공유자원의 문제 / 외부효과와 시장실패 해법 / 조세와 소득분배 / 비대칭정보 9장 국제경제_국제무역 / 외환시장과 환율 *특별부록_ 매경TEST 기출문제2023년 완전개정판 《매경TEST 공식 가이드》 특징 매경TEST 출제위원들만이 제시할 수 있는 체계적인 공략법 국내외 최고의 대학교수로 구성된 출제위원진과 의 박사급 기자, 경제·경영 전문가들이 출제하는 매경TEST를 학습하기 위한 수준별, 단계별 학습 로드맵을 담은 단 한 권의 책 2023 최신 경제·경영 정책과 트렌드 반영한 사례 대거 수록 및 기출문제 편성 매경 TEST(MK Test of Economic & Strategic business Thinking)는 〈매일경제신문〉이 경제·경영 지식은 물론, 응시자들의 상경 계열과 관련한 응용력과 전략적인 사고력을 입체적으로 측정하기 위해 개발한 국가공인 이해력 인증 시험이다. 매경 TEST는 응시자들의 경제 이해력 향상뿐만 아니라, 복잡하고 급변하는 비즈니스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필요한 창의력과 현실 감각을 배양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시험 전반을 기획하고 있다. 매경 TEST의 문항은 국내·외 최고의 대학 교수진과 〈매일경제신문〉 박사급 연구원들이 출제하며 석학들로 구성된 감수위원들이 문제를 하나하나 철저히 검증한다. 경제와 경영 두 영역에서 각각 40문항씩 출제되는 매경 TEST는 경제·경영 분야의 통합적인 이해력을 측정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국가공인 시험이다. 매경 TEST 문항은 주요 대학의 경제·경영학과 교수님들이 각 분야의 핵심적인 개념과 사고력 문제를 출제한다. 학계에서 출제한 문항과 더불어 〈매일경제신문〉 경제경영연구소의 박사급 연구원들이 최신 이슈를 분석해 응시자가 경제·경영 개념을 현실 문제에 얼마나 잘 접목하고 응용할 수 있는지 검증할 수 있는 문항을 개발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산업계 현장의 최신 흐름과 목소리를 콘텐츠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있다. 매경 TEST는 경제·경영 분야에서 40문항씩 총 80문항이 출제된다. 두 분야는 각각 지식, 사고력, 시사 세 가지의 큰 축으로 구성되어 응시자의 경제·경영 이해력과 비즈니스 사고력을 입체적으로 평가한다. 종합 사고력 평가를 위해 경제·경영 분야와 시사의 융합 문제도 출제되고 있으며, 통합적인 사고력 검증 도구 개발을 위해 지속적으로 외부 기관과 협의하면서 수준 높은 문제 유형을 개발하고 있다. 매경 TEST가 응시자들에게 던지는 질문은 세 가지다. ‘필수 기본 경영·경제원리를 숙지하고 있으며 경제·경영 원리를 실사례에 적용할 수 있는가?’, ‘경제·경영 자료를 해석하고 분석할 수 있는가?’, ‘최신 시사 트렌드와 사회적 이슈를 이해하고 있는가?’이다. 매경 TEST 출제진들은 이와 같은 질문을 하기 위해 경제·경영 분야에서 다음과 같은 핵심적인 개념을 도출했고, 이를 중심으로 주요 문항들을 출제하고 있다. 수험생이 효율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된 는 국가공인 경제ㆍ경영 이해력 인증시험 매경TEST의 출제위원들이 직접 집필한 유일한 교재다. 본 책은 매경TEST 공식 출제 기준에 맞춰 ‘미시경제학, 거시경제학, 국제경제학’의 경제편과 ‘경영학 입문, 조직행동론, 인적자원관리, 마케팅, 재무관리ㆍ회계학ㆍ경영정보시스템’의 경영편으로 구성되어 있다. 수험생들은 기출 포인트에 초점을 맞춘 명쾌한 해설을 통해 개념을 완벽히 숙지할 수 있으며, 변형문제가 아닌 진짜 기출문제로 실전 감각을 키워 실제 시험에 철저하게 대비할 수 있다. 특히, 2023년 완전개정된 《매경TEST 공식 가이드》에서는 최신 경제· 경영 분야의 다양한 정책과 트렌드 사례를 대거 수록해 시사성을 높였으며, 매경TEST 기출문제를 수록하여 최종 마무리하면서 실력을 가늠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끝난 게 아니다
재남 / 김희재 (지은이) / 2019.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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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남
소설,일반
김희재 (지은이)
러시아와 백야와 자작나무 숲과 핀란드와 스웨덴과 베르겐과 노르웨이 3대 피오르드와 푸른 빙하와 트롤 요정의 길, 오슬로 등으로 독자를 인도한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예술가들 이야기부터 현지에 가야만 알 수 있는 소소한 이야기까지 자상하고 진솔하게 들려준다.프롤로그 | 오래도록 간절히 열망했던 여정 … 004 모스크바 Moscow 오래 벼른 끝에 … 017 그녀는 예뻤다 … 019 세르게이예프 빠사드 … 021 아르바트 거리에서 스토리를 찾다 … 024 모스크바 역이 어디 있는지 아세요? … 033 대문호(大文豪)의 집 … 035 상트페테르부르크Ⅰ Saint Petersburg 백야축제를 즐기러 간다 … 043 니콜라이 궁전에서 오찬을 … 046 대단한 여인, 예까쩨리나 2세 … 048 돌아온 탕자 … 056 아직 끝난 게 아니라고요? … 061 상트페테르부르크Ⅱ Saint Petersburg 여름궁전 … 073 호리낭창 사랑스러운 그대 … 077 기적의 성모마리아 … 080 손으로 목을 톡톡 치는 뜻은? … 084 드레스 색깔만 보면 압니다 … 087 핀란드 Finland 헬싱키에 왔다 … 097 핀란디아 서곡 … 099 이마에 가시 문신 … 104 실자라인 크루즈 … 111 스웨덴 Sweden 갑판 위에서 본 풍경 … 119 바사 박물관 … 121 너무 맛있어서 놀랐다 … 125 카페거리가 된 피바다광장 … 126 노벨상 만찬장(晩餐場) … 129 베르겐 Bergen 그리그 기념관에서 … 137 맛있는 밥 한 끼 … 144 플루엔산에 올라 … 145 브뤼겐 거리에서 보다 … 148 모든 것이 완벽해서 눈물이 난다 … 151 노르웨이 Norway 노래하는 요정 … 159 브릭스달의 푸른 빙하 … 165 100년 전통의 산장호텔 … 167 쇼핑은 보너스 … 175 오슬로 Oslo 복 많은 여행객이 되는 비결 … 185 노벨 평화상 주는 도시 … 187 마지막 식탁 … 191 운명처럼 만나다 … 192 다시 소환된 질문 … 202 여행이 즐거운 까닭은 … 204이 책은 그저 일정만 나열한 지루한 여행기가 아니다. 여행지에서의 특별한 경험과 재미있는 이야기가 있는 감동적인 ‘여행에세이’이다. 저자는 러시아와 백야와 자작나무 숲과 핀란드와 스웨덴과 베르겐과 노르웨이 3대 피오르드와 푸른 빙하와 트롤 요정의 길, 오슬로 등으로 독자를 인도한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예술가들 이야기부터 현지에 가야만 알 수 있는 소소한 이야기까지 자상하고 진솔하게 들려준다. 러시아와 북유럽 여행을 떠나려고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요긴한 책이 될 것이다. 이미 다녀온 분들에게는 행복했던 추억을 반추하는 계기가 되고, 쉽게 떠날 수 없는 분들에겐 생생한 간접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네이비] 우리말성경 클래식 - 단본.무색인
두란노 / 두란노 편집부 (지은이) / 2021.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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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란노
소설,일반
두란노 편집부 (지은이)
추세추종 투자전략
이레미디어 / 마이클 코벨 (지은이), 김태훈 (옮긴이) / 2023.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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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레미디어
소설,일반
마이클 코벨 (지은이), 김태훈 (옮긴이)
마이클 코벨은 머리글에서 ‘이 책에서 내가 추구하는 목표는 단순하다. 톰에 대해 내가 찾아낼 수 있는 모든 것을 한 권의 고유한 책으로 만드는 일이다’라고 밝혔다. 그렇다면 톰 바소는 누구일까? 마이클 코벨이 정리한 바에 따르면 트렌드스탯 캐피털 매니지먼트의 설립자 겸 대표였고, 1980년에는 투자자문, 1984년에는 상품 투자자문으로 활동했다. 은퇴한 그는 지금까지도 트레이딩을 하는, 추세추종 투자전략계의 살아 있는 전설이다. 즉 『추세추종 투자전략』은 마이클 코벨의 집념의 산물로, 마이클 코벨과 톰 바소가 나눈 인터뷰와 톰 바소가 주요 리서치를 통해 얻은 트레이딩에 대한 통찰로 이뤄져 있다. 미스터 세레니티라는 별명을 지은 사람은 『시장의 마법사들』 시리즈의 저자 잭 슈웨거다. 그는 『새로운 시장의 마법사들』에 톰 바소를 포함한 이유로 ‘평온함’을 언급했다. 톰 바소는 트레이딩을 평온하게 통제한다. 그는 트레이딩 과정에서 스트레스를 받지도 않으며, 하루에 고작 12분만 트레이딩에 시간을 쏟는다. 그 외의 대부분의 시간은 골프를 치거나 요리를 하거나 정원을 가꾸는 일에 사용한다. 이런 점 때문인지 잭 슈웨거는 “톰 바소보다 더 닮고 싶은 트레이더는 없었다”라고 『새로운 시장의 마법사들』에서 말하기도 했다. ‘살아 있는 전설’은 마크 미너비니가 실제로 한 말이다. 대체 그에게는 어떤 특별한 점이 있는 것일까? 바꿔 말하면 그의 트레이딩에는 어떤 비밀이 숨겨져 있는 것일까? 이 책에는 이 두 가지 궁금증과 더불어 톰 바소가 전하는 시장에 대한 지혜, 돈을 버는 지혜가 담겨 있다. 이 진실을 받아들일지, 받아들이지 않을지는, 더불어 읽을지 말지는 독자 여러분에게 달렸다.소개글 머리글 [Part 1] 시대를 초월한 주제에 대해 톰과 나눈 다섯 번의 대화 여정을 즐겨라 미스터 세레니티와의 질의응답 브레인 티저 여행, 정치, 파국적 사태 성패를 가르는 도구들 [Part 2] 트레이딩에 대한 통찰 샤프 지수가 낮은 CTA를 추가하면 포트폴리오의 샤프 지수를 높일 수 있다 - 연구 배경 - 연구 결과 - 연구 결과의 활용 알고리즘 트레이딩은 부당한 비판을 받고 있다 외환 투자: 순자산을 보존하는 동시에 늘리는 수단 - 순자산(Net Worth) 대 순부(Net Wealth) - 통화 가치: 각 나라가 플레이하는 게임의 점수 트레이딩을 잘하는 방법은 복잡하지 않다 어느 정도의 레버리지는 좋지만 과도한 레버리지는 위험하다 - 연구 목적 - 레버리지의 정의 - 레버리지는 시장마다 다르다 - 레버리지를 잘 활용하는 법 - 레버리지는 전략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 레버리지가 위험해지는 수준 추세장과 횡보장의 기간에 대한 연구 - 연구 목적 - 시장은 상승하거나 하락하거나 횡보한다 - 시장의 추세를 측정하는 방법 - 상승장에서의 타이밍 모델 - 하락장에서의 타이밍 모델 - 횡보장에서의 타이밍 모델 - 상승장, 하락장, 횡보장의 기간 투자할 때 고려해야 할 10가지 규칙 ETR 컴포트 지수 - 이 척도들을 통해 위험 대비 수익률을 측정하는 데 따른 문제들 - 위험 대비 수익률을 계산하는 더 나은 방식: ETR 컴포트 지수 - 간단한 예: 미 국채 - 또 다른 예: S&P 500 지수 - ETR 컴포트 지수를 어떻게 계산할까? - 도표 사례 - 결론 및 제안 리밸런싱과 결합한 자산 배분 전략의 가치 - 연구 배경 - 연구 결과 - 연구 결과의 의미 혼란한 와중에 좋은 투자 심리를 유지하는 일에 대한 생각 상승장, 하락장, 횡보장의 기간에 대한 연구(2018년 개정본) - 연구 목적 - 연구 방식 - 지수 이동평균 - 결론 마켓 타이밍 전략에 대한 재고 - 타이밍 전략에 대한 합리적 연구의 구성 - 완벽한 타이밍 전략에 따른 잠재적 수익률은 얼마나 될까? - 단순 타이밍 전략의 실적 - 추가 연구 결과 - 최고의 날들과 최악의 날들 - 연 수익률 - 월 수익률 비교 - 타이밍 전략이 투자자들에게 도움을 주는 진정한 이유 - 지수 이동평균을 구한 공식 리스크 관리 시스템 - 새로운 포지션 리스크 - 지속적 리스크 노출 선물 변동성 측정 - 일간 변동성 시장의 마법사, 톰 바소가 얘기하는 추세추종의 논리와 트레이딩 심리 개선 방법 참고문헌“톰 바소보다 더 닮고 싶은 트레이더는 없었다” -잭 슈웨거 ‘미스터 세레니티’, ‘살아 있는 전설’, ‘천재 트레이더’ 톰 바소에 대한 모든 것이 담긴 책! 마이클 코벨은 머리글에서 ‘이 책에서 내가 추구하는 목표는 단순하다. 톰에 대해 내가 찾아낼 수 있는 모든 것을 한 권의 고유한 책으로 만드는 일이다’라고 밝혔다. 그렇다면 톰 바소는 누구일까? 마이클 코벨이 정리한 바에 따르면 트렌드스탯 캐피털 매니지먼트의 설립자 겸 대표였고, 1980년에는 투자자문, 1984년에는 상품 투자자문으로 활동했다. 은퇴한 그는 지금까지도 트레이딩을 하는, 추세추종 투자전략계의 살아 있는 전설이다. 즉 『추세추종 투자전략』은 마이클 코벨의 집념의 산물로, 마이클 코벨과 톰 바소가 나눈 인터뷰와 톰 바소가 주요 리서치를 통해 얻은 트레이딩에 대한 통찰로 이뤄져 있다. 미스터 세레니티라는 별명을 지은 사람은 『시장의 마법사들』 시리즈의 저자 잭 슈웨거다. 그는 『새로운 시장의 마법사들』에 톰 바소를 포함한 이유로 ‘평온함’을 언급했다. 톰 바소는 트레이딩을 평온하게 통제한다. 그는 트레이딩 과정에서 스트레스를 받지도 않으며, 하루에 고작 12분만 트레이딩에 시간을 쏟는다. 그 외의 대부분의 시간은 골프를 치거나 요리를 하거나 정원을 가꾸는 일에 사용한다. 이런 점 때문인지 잭 슈웨거는 “톰 바소보다 더 닮고 싶은 트레이더는 없었다”라고 『새로운 시장의 마법사들』에서 말하기도 했다. ‘살아 있는 전설’은 마크 미너비니가 실제로 한 말이다. 대체 그에게는 어떤 특별한 점이 있는 것일까? 바꿔 말하면 그의 트레이딩에는 어떤 비밀이 숨겨져 있는 것일까? 이 책에는 이 두 가지 궁금증과 더불어 톰 바소가 전하는 시장에 대한 지혜, 돈을 버는 지혜가 담겨 있다. 이 진실을 받아들일지, 받아들이지 않을지는, 더불어 읽을지 말지는 독자 여러분에게 달렸다. ‘미스터 세레니티’, ‘살아 있는 전설’, ‘천재 트레이더’ 톰 바소는 대체 무엇이 특별할까? 『추세추종 투자전략』은 마이클 코벨이 톰 바소의 추세추종 투자법을 세상에 알리고자 철저한 인터뷰를 진행하고 그의 주요 글들을 편집해 만든 저작물이다. Part 1은 마이클 코벨의 팟캐스트에 출연한 톰 바소와 다섯 차례 나눈 인터뷰로 구성되어 있으며, Part 2는 톰 바소의 논문과 그가 다른 인터뷰어인 애런 파이필드와 나눈 인터뷰로 채워져 있다. 즉 이 책에는 톰 바소에 대한 모든 것이 담겨 있다고 할 수 있다. 마이클 코벨도 머리글에서 ‘이 책에서 내가 추구하는 목표는 단순하다. 톰에 대해 내가 찾아낼 수 있는 모든 것을 한 권의 고유한 책으로 만드는 일이다’라고 밝혔다. 톰 바소가 대체 누구이길래 마이클 코벨은 책 한 권에 그의 모든 것을 녹여냈을까? 책에 수록된 그의 소개를 가져와 본다. ‘톰 바소는 잭 슈웨거의 『시장의 마법사들』 시리즈에 소개되었으며, ‘미스터 세레니티’로 잘 알려져 있다. 현재는 자산운용업에서 은퇴한 톰은 트렌드스탯 캐피털 매니지먼트의 설립자 겸 대표를 역임했고 1980년에는 투자자문, 1984년에는 상품 투자자문이 되었다. 그는 추세추종 투자전략에 관해 풍부한 경험을 가진, 살아 있는 전설이다.’ ‘살아 있는 전설’은 결코 과장된 것이 아니다. 마크 미너비니도 똑같은 말을 했으며, 잭 슈웨거는 『시장의 마법사들』 시리즈에 거론된 수많은 훌륭한 투자자 중 톰 바소의 트레이딩 스타일을 가장 따라 해 보고 싶다고 말했다. 다른 트레이더와 톰 바소의 차이는 바로 별명에서도 알 수 있듯이 평온함에 있다. 톰 바소는 의아하게도 마이클 코벨에게 이렇게 말하기도 한다. “잭은 애초에 트레이딩은 스트레스를 수반할 수밖에 없다고 생각한 것 같습니다. 즉 트레이딩은 일종의 마초들이 하는 일이고, 높은 수익률을 올려야 한다는 거죠. 그러기 위해서는 스트레스를 견디면서 자본 곡선을 오르내려야 합니다. 사실 말도 안 되는 거죠. 그건 그저 편견에 불과합니다.” 이것이 그의 트레이딩 스타일의 남다른 점이다. 그는 평화롭게 트레이딩 과정을 통제한다. 그래서 그는 본인을 소개할 때 그다지 흥미롭지 않은 사람이라고 말한다. 엔지니어 출신의 머니 매니저로서 (그의 입장에서는) 대단치 않은 수익률을 올리며 느긋하게 삶을 즐기기 때문이다.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도 수익을 얻을 수 있는 비결 오직 자신의 전략을 어떻게 쓰는지가 중요하다 톰 바소의 또 다른 흥미로운 점은 하루에 12분만 트레이딩에 할애한다는 것이다. 어떤 때는 길어지기도 하는데 그런 날에도 30분을 넘기지 않는다. 그는 장이 끝난 후에 본인의 트레이딩 스타일을 점검한다. ‘예상대로 옳게 가고 있는 것일까?’ 만약 예상과 다르게 간다면 전략을 수정해야 한다. 만약 예상대로 가고 있다면 굳이 전략을 수정하지 않는다. 이것이 그가 말하는 트레이딩 비법이다. 그리고 우리가 배워야 할 점이다. 그는 ‘시장이 움직인 양상에 비추어 볼 때 전략이 기대한 성과를 이루었는가?’ 하고 스스로에게 질문해야 한다고 말한다. 특히 수익 구간이 아닌 힘든 시기를 겪을 때 ‘전략의 내용 그리고 적용 방식 면에서 이 기간에는 힘들 수밖에 없었어’라는 생각이 든다면 전략을 고수해도 된다고 말한다. 즉 전략이 중요하다. 다만 여기서 중요한 건 ‘본인’만의 전략이다. “저나 마이클 코벨이나 잭 슈웨거가 어떤 전략을 어떻게 쓰는지는 신경 쓸 필요가 없습니다.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을 테니까요. 오직 자신의 전략을 어떻게 쓰는지만이 중요합니다.” 본인만의 전략을 구축하고, 그 전략이 잘 흘러가고 있다면 톰 바소처럼 짧은 시간만 트레이딩에 할애할 수 있다. 당연히 스트레스는 동반되지 않는다. 그가 전하는 그의 마음가짐이 우리에게 유용한 이유는 우리 역시 우리 나름의 인생을 설계하고 있기 때문이다. 누구나 주식 투자가 인생의 전부는 아닐 것이다. 이 책은 톰 바소의 이야기를 통해 인생을 어떻게 설계해야 하는지도 알려 준다. “은퇴한 후에 다른 시장에서 거래하는 것 외에 달리 하는 일이 있냐고요? 오늘은 2시간 넘게 골프를 치고 싶었습니다. 저는 하루 종일 컴퓨터 앞에 앉아서 차트를 들여다보며 시력을 망치고 싶지 않습니다. 차라리 뒷마당에 나가서 나무를 다듬거나 꽃을 심거나 운동을 하거나 등산을 하거나 골프를 치는 등 제가 좋아하는 모든 일을 하고 싶습니다. 트레이딩 전략을 만들 작정이라면 제가 원하는 라이프스타일을 누리는 방향으로 설계하지 못할 이유가 있을까요? 이렇게 해도 좋은 전략적 원칙을 트레이딩에 적용할 수 있습니다. ‘어떻게 트레이딩 전략을 라이프스타일과 조화시킬까?’라는 질문에서 출발하기만 하면 되는 간단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나는 그를 팟캐스트 인터뷰 자리로 초대했고 그는 관대하게 응해 주었다. 뒤이어 그는 거듭 나의 팟캐스트에 출연했다. 반응이 어땠냐고? ‘은퇴한 전설’ 톰에 대한 환호가 쏟아졌다. 톰의 어떤 면이 호응을 불러일으켰을까? 바로 그의 마음가짐이다. 오직 핵심만, 직설적으로. 단도직입적으로 말하되 마음을 담아서. 이는 그의 고유한 방식이다. 은퇴한 후에 다른 시장에서 거래하는 것 외에 달리 하는 일이 있냐고요? 오늘은 2시간 넘게 골프를 치고 싶었습니다. 저는 하루 종일 컴퓨터 앞에 앉아서 차트를 들여다보며 시력을 망치고 싶지 않습니다. 차라리 뒷마당에 나가서 나무를 다듬거나 꽃을 심거나 운동을 하거나 등산을 하거나 골프를 치는 등 제가 좋아하는 모든 일을 하고 싶습니다.트레이딩 전략을 만들 작정이라면 제가 원하는 라이프스타일을 누리는 방향으로 설계하지 못할 이유가 있을까요? 이렇게 해도 좋은 전략적 원칙을 트레이딩에 적용할 수 있습니다. ‘어떻게 트레이딩 전략을 라이프스타일과 조화시킬까?’라는 질문에서 출발하기만 하면 되는 간단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저는 종종 “외판원은 일주일에 5일을 외지에서 일하고 주말이면 집에 오죠. 트레이딩은 토요일 오전에 하면 되지 않나요?”라고 말합니다. 일주일에 한 번 데이터를 뽑아서 토요일 오전에 살펴보고, 그에 따라 결정을 내린 후 인터넷으로 주문을 하는 겁니다.
당뇨, 100문 100답
하남출판사 / 김태석 지음 / 2017.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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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요리
김태석 지음
당뇨 진단을 받은 사람들이 당뇨에 대해 가장 궁금해 하는 100가지 질문을 선정하여, 당뇨를 극복한 저자의 경험과 당뇨 커뮤니티에서 얻은 정보를 바탕으로 당뇨의 본질과 당뇨치료를 위한 기본 지식을 전달하고 실생활에서 직접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답을 제공한다. 긍정적이고 낙천적인 마인드를 갖는 <정심요법>, 균형 잡힌 영양섭취를 하는 <식이요법>, 적당한 운동과 휴식으로 규칙적인 생활습관을 하는 <운동요법>,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하고 바른 자세의 척추골격 유지하게 하는 <기혈요법>의 당뇨의 극복을 위한 네가지 자연요법을 제시하고 있다.저자의 말 : 당뇨로부터 해방되려면 느긋한 마음과 부지런함, 의지와 끈기뿐이다 제1부 당뇨에 관한 100문100답 Q. 01_당뇨와 당뇨병, 어느 것이 맞는 말인가? Q. 02_당뇨는 유전되는가? Q. 03_가족력도 없는데 왜 당뇨가 걸리는가? Q. 04_후천적 요인으로는 어떤 것들이 있는가? Q. 05_당뇨가 있으면 일찍 죽는가? Q. 06_당뇨는 어느 날 갑자기 걸리기도 하는가? Q. 07_인슐린이 정상으로 분비되어도 당뇨에 걸릴 수 있는가? Q. 08_인슐린 분비 불량과 인슐린 저항성은 어떻게 다른가? Q. 09_간과 신장이 나쁘면 당뇨에 걸릴 확률이 높다는데 사실인가? Q. 10_물을 많이 마시고 화장실을 자주 가는데 혹시 당뇨인가? Q. 11_설탕이나 단 음식을 많이 먹으면 당뇨에 걸리는가? Q. 12_체중이 비만하고 당뇨가족력이 있으면 당뇨에 걸리는가? Q. 13_당뇨증세가 있으면 무조건 당뇨인가? Q. 14_1주일 전 혈당이 250㎎/㎗을 넘었는데 나도 당뇨인가? Q. 15_어린 아이들도 당뇨에 걸리는가? Q. 16_당뇨가 있는데 임신을 해도 되는가? Q. 17_임신 때는 괜찮았는데 출산 후에 당뇨가 생긴 이유는 무엇일까? Q. 18_인슐린을 맞다가 출산 후 먹는 약으로 바꾸어도 되는가? Q. 19_당뇨는 불치병인가? Q. 20_어떻게 하면 약 없이 당뇨를 고칠 수 있을까? Q. 21_당뇨 약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가? Q. 22_음식조절과 운동을 하지 않고 병원 약으로만 치료할 수는 없는가? Q. 23_첨단 과학시대에 현대 의학으로도 당뇨는 못 고치는가? Q. 24_고칠 수 없다면서 당뇨 약은 왜 먹는가? Q. 25_수술로도 당뇨를 고칠 수는 없는가? Q. 26_인슐린펌프로 당뇨를 완치할 수 있다는데 사실인가? Q. 27_10년 내에 당뇨치료가 가능하다는데 사실인가? Q. 28_당뇨에 한방치료와 양방치료 중에 어느 것이 더 좋은가? Q. 29_당뇨 약은 평생 먹어야 한다는데 사실인가? Q. 30_혈당수치가 얼마 이상이면 당뇨 약을 먹어야 하는가? Q. 31_수치가 별로 높지 않은데 병원 약을 꼭 먹어야 하는가? Q. 32_2형 당뇨에 인슐린주사를 맞는 이유는 무엇인가? Q. 33_당뇨 약인 줄 알고 실수로 감기약을 먹었는데 괜찮을까? Q. 34_유효기간이 지난 인슐린을 주사 맞아도 되는가? Q. 35_아침에 잊어버리고 당뇨 약을 못 먹었는데 어떻게 하나? Q. 36_당뇨 약을 먹었는데 혈당수치가 올라가는 것은 왜 그럴까? Q. 37_혈당측정기를 살 때 참고할 사항은 무엇인가? Q. 38_당뇨 10년 이상이면 누구나 합병증이 걸린다는데 사실인가? Q. 39_당뇨와 합병증이 있을 때 어느 것부터 치료해야 하는가? Q. 40_합병증만 없으면 음식조절과 운동을 좀 게을리 해도 되는가? Q. 41_손발에 땀이 많은 수족다한증도 당뇨합병증인가? Q. 42_당뇨합병증의 예방과 치료방법은 무엇인가? Q. 43_당뇨·우울증·손발저림증을 어떻게 하면 고칠 수 있을까? Q. 44_저혈당증이란 무엇인가? Q. 45_당뇨가 없어도 저혈당증이 오는가? Q. 46_저혈당을 막을 수 있는 방법은 없는가? Q. 47_저혈당증 예방차원에서 간식을 먹어도 되는가? Q. 48_식후에 왜 저혈당이 오는가? Q. 49_고혈당과 저혈당이 반복되는 이유가 무엇인가? Q. 50_소식을 하게 되면 저혈당이 오지 않는가? Q. 51_아침식사 후에만 혈당이 높은 이유는 무엇인가? Q. 52_아침 공복혈당이 식후혈당보다 높은 이유는 무엇인가? Q. 53_춤추는 혈당수치를 어떻게 하면 잡을 수 있을까? Q. 54_살을 빼면 혈당수치가 내려온다는데 사실인가? Q. 55_속이 편해야 혈당도 잡힌다는데 왜 그런가? Q. 56_밤에 일을 하고 낮에 잠을 자는 것은 당뇨에 해로운가? Q. 57_스트레스가 어째서 혈당수치를 올리는가? Q. 58_식이요법도 체질마다 달리해야 하는가? Q. 59_당뇨에 좋은 음식엔 어떤 것들이 있는가? Q. 60_당뇨에 좋은 차나 간식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가? Q. 61_당뇨에 미량영양소 섭취가 그렇게 중요한가? Q. 62_아연·크롬·셀레늄이 정말 당뇨에 좋은가? Q. 63_당뇨에 좋은 영양제를 구입하려는데 어떤 것이 좋을까? Q. 64_약은 적게 먹고 영양제를 많이 먹고 싶은데 어떤 것이 좋을까? Q. 65_가루음식이 혈당수치를 올린다는데 왜 그런가? Q. 66_소금은 무조건 적게 먹어야 하는가? Q. 67_혈당수치가 정상으로 회복되면 마음대로 음식을 먹어도 되는가? Q. 68_고지방 저탄수화물식단이 당뇨환자들에게도 해당되는가? Q. 69_과일이 당뇨에 좋지 않다는데 먹으면 안 되는가? Q. 70_술을 마시니 오히려 수치가 내려가는데 왜 그럴까? Q. 71_미네랄워터가 과연 당뇨에 좋은가? Q. 72_당뇨에 나쁜 음식은 먹고 싶어도 먹으면 안 되는가? Q. 73_칼로리가 없는 아스파탐(인공감미료)은 먹어도 괜찮은가? Q. 74_무가당 식품은 마음 놓고 먹어도 되는가? Q. 75_GI수치(혈당지수)가 높은 식품은 먹으면 안 되는가? Q. 76_당뇨에 감자는 안 좋은가? Q. 77_당뇨에 고기를 먹으면 절대로 안 되는가? Q. 78_당뇨에 좋은 돼지감자·여주·아로니아에 대하여……? Q. 79_당뇨로 체중이 빠졌을 때 음식량을 늘리면 다시 살이 찌는가? Q. 80_당뇨식단에서 조미료는 어떤 것이 좋은가? Q. 81_심한 일을 하는데 그래도 별도로 운동을 해야 하는가? Q. 82_당뇨에는 어떤 운동이 좋은가? Q. 83_당뇨검사를 위해서는 꼭 입원을 해야 하는가? Q. 84_소변검사로도 당뇨병을 알 수 있는가? Q. 85_정상 혈당수치는 얼마인가? Q. 86_혈당검사는 얼마나 자주 측정하는 것이 좋은가? Q. 87_식후 혈당을 식후 2시간에 재는 이유는 무엇인가? Q. 88_혈당검사에서 식전검사와 공복검사는 어떻게 다른가? Q. 89_식후 2시간은 식사 시작부터인가 식사가 끝나고부터인가? Q. 90_당뇨환자에게 혈당수치 조절목표는 얼마인가? Q. 91_당화혈색소(HbA1c)수치란 무엇인가? Q. 92_당화혈색소수치와 혈당수치는 정비례하는가? Q. 93_C-Peptide수치란 무엇인가? Q. 94_케톤산혈증이란 무엇인가? Q. 95_밀월기간이란 무엇인가? Q. 96_당뇨를 예방하려면 어떻게 하면 되는가? Q. 97_당뇨에 걸리면 어떤 증상들이 나타나는가? Q. 98_당뇨의 종류는 몇 가지가 있는가? Q. 99_음주·흡연이 당뇨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 Q. 100_당뇨가 있으면 군에 입대할 수 없는가? 제2부 40주 완성 당뇨 정복 체험기 : 암흑에서 빛을 찾다 - 저자의 <40주 완성 당뇨 정복> 체험기 - 저자의 정심요법 실천요약 - 저자의 식이요법 실천요약 - 저자의 운동요법 실천요약 - 저자의 기혈요법 실천요약당뇨인의 멘토, 당뇨클럽 운영자의 18년 노하우를 묻고 듣는다. 당뇨치료는 체질에 따라 다르다. TV를 보면 각양각색의 기상천외한 음식들을 먹고도 아무 탈 없이 견디는 특수한 체질의 사람들이 있다. 이처럼 사람마다 체질이나 환경이 서로 다르기 때문에 당뇨가 있는 사람들도 동일한 치료법의 효과가 각각 다르게 나타날 수 있으므로 이렇게도 해보고 저렇게도 해봐서 자신에게 맞는 ‘맞춤 치료법’을 찾아야 한다. ‘이 방법이 좋다, 저 방법이 좋다’라고 단정할 수 있는 정답은 없다. 당뇨를 처음 발견했을 때 당황하거나 조급해 하지 말자. 처음 당뇨 판정을 받으면 사형선고라도 받은 듯 참담해 하는데 절대로 놀라거나 당황할 필요가 없다. 당뇨는 고통스럽고 잘 낫지도 않으며, 악화되면 합병증으로 생명을 잃기도 하지만, 천천히 여유를 가지고 관리를 하여도 조금도 늦지 않으며, 그렇게 관리하는 것이 더 효과적인 방법이고 반드시 고칠 수 있다. 당뇨를 끌고 다닐 것인가, 끌려 다닐 것인가. 당뇨는 변덕이 아주 심하여 널뛰기수치로 혼을 빼기도 하지만, 강제로 잡으려고 하면 고삐 풀린 망아지처럼 더 고약하게 변한다. 이처럼 수치에 얽매여 안절부절 못하고 끌려 다니기만 한다면 더 활개를 치고 교활해지는 법이므로 아기처럼 다독거려야 순해진다. 경험이 없는 초기에는 조금이라도 수치가 올라가면 금방 무슨 일이 일어날 것만 같이 예민해 지는데 그럴 필요가 없다. <40주 완성 힐링프로그램>으로 당뇨를 정복하자. 많은 사람들이 첨단의학이나 좋은 약, 유명의사가 당뇨를 고치는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 세상에는 수없이 많은 약들이 나와 있지만, 아직까지 약으로 당뇨를 고친 사례는 없다. 실제로 당뇨를 낫게 하는 것은 자기 자신이다. 의사나 약의 역할은 개개인이 지니고 있는 자연치유력이 좀 더 발휘될 수 있도록 좋은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에 불과하다. 이 책은 18년에 걸쳐 <당뇨클럽>을 운영하고 있는 저자의 노하우가 충실히 담겨 있다. 당뇨 진단을 받은 사람들이 당뇨에 대해 가장 궁금해 하는 100가지 질문을 선정하여, 당뇨를 극복한 저자의 경험과 당뇨 커뮤니티에서 얻은 정보를 바탕으로 당뇨의 본질과 당뇨치료를 위한 기본 지식을 전달하고 실생활에서 직접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답을 제공한다. 또한 당뇨의 극복을 위해 긍정적이고 낙천적인 마인드를 갖는 <정심요법(正心療法)>, 균형 잡힌 영양섭취를 하는 <식이요법(食餌療法)>, 적당한 운동과 휴식으로 규칙적인 생활습관을 하는 <운동요법(運動療法)>,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하고 바른 자세의 척추골격 유지하게 하는 <기혈요법(氣血療法)>의 네 가지 자연요법을 제시하여 당뇨인의 생활 습관의 변화를 유도한다. [같이 읽으면 좋은 책] 『40주 완성 당뇨 정복』 (김태석 지음) - 합병증을 극복하게 하는 자연요법 힐링프로그램 이 책은 먼저 당뇨의 본질에 대해 알아보고, 당뇨 치유를 위해 긍정적이고 낙천적인 마인드를 갖는 <정심요법(正心療法)>, 균형 잡힌 영양섭취를 하는 <식이요법(食餌療法)>, 적당한 운동과 휴식으로 규칙적인 생활습관을 하는 <운동요법(運動療法)>,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하고 바른 자세의 척추골격을 유지하게 하는 <기혈요법(氣血療法)>의 네 가지 자연요법을 제시하며, 이 자연요법들을 조화롭게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자세히 기술하였다. 또한 제4부 <약물요법(藥物療法)>에서는 병원약의 개념과 바른 섭취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여 놓았다.
단전생명학
보민출판사 / 고상현 (지은이) / 2021.10.26
18,000
보민출판사
취미,실용
고상현 (지은이)
근본 수련으로 자연의 결대로 자연인 몸으로 이뤄지는 과정을 사실 그대로 풀어내어 엮었으며, 한 점의 미혹함 없이 정신과 육체의 세계를 운행하여 우주자연을 자신의 근본인 소우주 운기를 통한 무량 자연에너지 운용의 경지를 일상으로 만들어서 투영된 소우주의 움직임을 세세한 알아차림을 통하여 치병(治病)과 수(壽) 운용의 경지까지의 과정을 설명하였다.서론 단전호흡의 지침서 생명체의 근원 단전이란 단전의 역할 단전호흡을 하면 좋은 점 단전을 익히면 얻어지는 것 단전호흡 방법 입식호흡 방법 및 자세 좌식호흡 방법 및 자세 단전호흡 수련과정 단전호흡 완성과정 단전이 형성되는 과정 수련의 기본원칙 (1) 수련의 기본원칙 (2) 수련의 기본원칙 (3) 수련의 기본원칙 (4) 환골 (1) 환골 (2) 환골에너지 (1) 환골에너지 (2) 수련시 주의사항 몸 깨달음 바른 수행이란 참 수행 수련을 하면 정도수행 하심하는 방법 수련방법의 정의 관조 마음의 실체 몸의 실체 눈을 뜨고 수련하라 숫자 세기 내공도구 단전 수련의 종류 수행은 속죄이다 소주천 환골탈태 단전의 종결자 수련자가 병이 생기는 원인 수련은 근본으로 돌아가기 위함이다 이완이 최대 에너지이다 몸의 급소 단전의 힘 자연의 연료 수련으로 청복을 얻다 수련은 근본에서 수련도 수련의 마침 정도 숨 호흡의 정석 고통 정진 끝없는 정진 성장과 진화 참 수행자 수련은 잠자는 나를 깨우는 것이다 수련의 진수 처절하게 수련하라 최적의 수련 시간대 단전의 활성 되어짐을 응시하고 관찰하라 불로장생이 가능한가 복식호흡이 좋은 점 단전호흡은 몸을 일깨워준다 수련해도 성과가 없는 경우 단전호흡 탈이 나는 것은 수련자의 먹거리 수련자와 수면 수련자와 금욕 수련자의 버리기 몸풀기 부드러운 기운 도공 의도수련은 하지 마라 정신적인 수련 인체의 근간 생명에너지 잡념과 지혜 자연치유의 본질 병을 다스릴 수 있는가 환골치유 요법 수명을 늘려주려 하면 절대경지 절대이완의 경지 운명의 경지 소우주 운용 무한 자연에너지 장수하려면 우주자연 에너지 시공초월 생명줄 몸 다루기 몸의 미소 몸의 환희 몸의 근본 최고 경지 무호흡의 경지 도 중도에 이르면 진인의 경지 하늘을 유희하다 신선 맺는 글단전호흡 수련의 정통한 기본 지침서가 부재하여, 많은 수련자들이 참 수행자의 길을 걷고자 도전하였으나, 진정한 선각을 이룬 스승 또는 올바른 지침서를 만나지 못해, 꿈의 실현보다는 좌절하거나 그릇된 수련에 따른 지병, 요절하게 되는 자가 숱하게 많았을 것이다. 세상에는 호흡수련의 지침서가 많이 있겠으나, 몸의 완성을 이룬 참 수행자의 근본의 지침서가 아닌, 혹세의 미혹한 자들이 남의 것을 베껴서 만들어낸 그럴듯한 의도의 지침서가 대부분으로, 수련자들이 올바른 수련지침서를 만나지 못하는 안타까움으로, 자연인이 망설임을 물리치고 자연 근본의 지침서 「단전생명학」을 내놓게 되었다.“단전호흡으로 소주천, 대주천을 마친 수련자는, 수련시마다 최고의 경지에 다다르게 수련을 하게 되며, 수련시마다 최고조인 환골탈태 상태 경지까지 정진하여 경지를 넘어, 다른 시계의 경지를 넘어 몸이 한 톨의 찌꺼기도 남아있지 않게 정진하여 축기하라.” “좌식호흡 수련을 하게 되면 몸 전신으로 기혈순환이 이뤄지지 않아 중단막힘, 기체현상, 하체부실 등 건강에 문제점이 도출되기 쉽고, 입식수련은 갈수록 몸이 가벼워지는 반면 좌식호흡 수련은 처음에는 수월하다가 수련 진척도에 따라갈수록 힘들어지게 된다. 차이는 우주자연과 상생되는 수련 정도의 차이에서 오는 것이다.” “수련자는 수행으로 축기되면서 소주천과 대주천을 병행하여 자연스럽게 운기하게 된다. 소주천을 이룬 자는 대주천도 자연스레 이루게 되며, 운기시마다 늘상 소주천 운용으로 내공력이 쌓이게 된다.” “단전이 환골에 정착하고 나서, 숱한 환골탈태를 거치면서 내공 정도에 따라 진일보 성숙된 운기과정을 거쳐 호흡이 환골뼈 기통과 수억 겹 세월에 쌓인 환골재생 내공작업과 성장과정을 거치면서, 연령을 벗어난 환골로 성장되는 몸으로 진화를 마치고 나서 최고 경지에 이른다.” - 이 책 「단전생명학」 본문 中에서
나는 괜찮은데 그들은 내가 아프다고 한다
행성B(행성비) / 니시다 마사키 (지은이), 김지윤 (옮긴이) / 2020.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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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성B(행성비)
소설,일반
니시다 마사키 (지은이), 김지윤 (옮긴이)
누군가를 함부로 ‘이상’하다고 평가해서는 안 되지만 이처럼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상하다고 판단할 수밖에 없는 경우도 있다. 과연 그들은 정상인가, 비정상인가. 나는 정상이라고 100퍼센트 확신할 수 있는가. 우리는 그들을 어떻게 대해야 할까.《나는 괜찮은데 그들은 내가 아프다고 한다》는 그에 대한 고민을 담은 책이다. 저자는 대학병원에서 근무하는 정신과 의사다. 그는 자신이 만난 일곱 명의 환자를 소개한다. 조현병, 망상성 우울증, 조울증, 자기애성 성격장애, 치매, 아스퍼거장애, 경계성 성격장애 환자가 그 주인공들이다. 경미한 우울증처럼 건강한 사람도 간혹 겪는 증상이 아니라 환각이나 피해망상에 빠져 정신과 치료가 꼭 필요한 이들의 이야기를 주로 담았다.들어가며 정상과 이상의 경계선 제1장 지나친 피해망상 고향에서 들려온 불안한 소식 카레 냄새로 괴롭힌다고? 변해버린 엄마와 친정집 드디어 정신과를 찾다 불면증 치료를 가장하다 또 하나의 병마 제2장 자신의 이상을 인식하는 병식이란 무엇인가 자신의 이상을 인식하는 병식 병식의 계보학 현대 정신의학은 병식을 경시한다 조현병에 대한 질병 의식 망상과 현실의 이중 세계 제3장 불안에 사로잡힌 사람의 병적인 심리 잘나가는 국가공무원이 저지른 실수 사소한 실수가 동기가 된 자살 미수 구급 병동에서의 문답 원치 않는 정신과 입원 결정 우울증 3대 망상과 잃어버린 병식 건강한 척 위장하는 질환 은폐의 심리 항우울증 약 투약기 제4장 스스로 대단하다고 느끼는 비정상적인 하이텐션 케이스 콘퍼런스에 등장한 새로운 환자 불편한 병동 생활 파란만장한 인생 갑작스러운 자살 의사 표명 자살은 이성적인 판단인가 약을 과감하게 끊다 간과하기 쉬운 양극성장애 제5장 왜 남에게 상처를 주고도 아픔을 느끼지 못할까 입원을 의뢰하다 갑작스러운 입원 연기 뒤늦은 첫 대면 의사에게 하는 설교 붕괴된 가족 타인을 향한 끝없는 비난 화장실의 담배꽁초 강제 퇴원 교묘한 자기 정당화로 피해자 되기 제6장 사람들을 위협하고 공격하는 치매도 있다? 외래 진료실에서의 대소동 1 외래 진료실에서의 대소동 2 일시적인 수습 뇌졸중? 탈수? 지나치게 규칙적인 생활 둘만의 케이스 콘퍼런스 병원에서 일어난 두 번째 갈등 다른 병원으로의 이동 궁지에 몰린 노인들 제7장 악의 없이 이상한 사람 나는 발달장애일까? 독특한 사고와 행동 경향 심리검사를 해봤지만 본인에게 어떻게 전할 것인가 어디까지가 개성인가 현대사회와 아스퍼거적 특성 제8장 ‘죽고 싶다’는 말은 농담인가, 진담인가 당직 의사를 울리는 단골 전화 주치의의 고뇌 응급실에서의 안하무인격 태도 박복한 가정환경 부성의 결여와 모성의 과잉 예상치 못한 결말 극진한 의료 시스템의 함정 마치며 앞으로의 과제 후기 정신과 의사가 말하는 정상과 ‘이상’의 경계에 선 사람들 “마음의 병에 걸리면 자신이 아픈 줄도 모른다!” 우리 주변에 ‘그 사람 정신병자 아니야?’라는 생각이 들 만큼 이상한 사람들이 늘어났다. 갑자기 욱하는 마음에 흉기를 휘두르는가 하면, 온라인에서 논쟁을 벌이다가 실제로 사람을 살해하기도 한다. 정치판만 봐도 자신이 신봉하는 정의를 위해서라면 끊임없이 자기 정당화를 하는 사람이 널리고 널렸다. 누군가를 함부로 ‘이상’하다고 평가해서는 안 되지만 이처럼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상하다고 판단할 수밖에 없는 경우도 있다. 과연 그들은 정상인가, 비정상인가. 나는 정상이라고 100퍼센트 확신할 수 있는가. 우리는 그들을 어떻게 대해야 할까.《나는 괜찮은데 그들은 내가 아프다고 한다》는 그에 대한 고민을 담은 책이다. 이 책의 저자는 대학병원에서 근무하는 정신과 의사다. 그는 자신이 만난 일곱 명의 환자를 소개한다. 조현병, 망상성 우울증, 조울증, 자기애성 성격장애, 치매, 아스퍼거장애, 경계성 성격장애 환자가 그 주인공들이다. 경미한 우울증처럼 건강한 사람도 간혹 겪는 증상이 아니라 환각이나 피해망상에 빠져 정신과 치료가 꼭 필요한 이들의 이야기를 주로 담았다. 이들의 공통점은 자신이 이상한 줄 모른다는 데 있다. 자신이 병적인 상태인지 아닌지를 판단하는 통찰력을 ‘병식(病識)’이라고 부르는데, 이들은 모두 병식이 없는 셈이다. 저자는 자신이 아프지 않아도 ‘병식’은 가지고 있는 편이 좋다고 말한다. 정상과 이상의 경계가 불분명하기 때문이다. 우리는 이 책을 통해 병식을 이해함으로써 마음이 아픈 이들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을 것이다. “당신은 정말로 ‘정상’입니까?” 건강하다는 건 자신의 이상을 알아채는 것이다 불면증으로 딸 쇼코와 함께 병원을 찾아온 한 환자가 있다. 56세 여성으로 2년 전 남편과 사별하고 혼자 살고 있다. 이웃들이 서로 짜고 매일 삼시 세끼 카레를 만들어 냄새를 풍기는 바람에 스트레스를 받아 잠을 이룰 수가 없단다. 괴롭힘을 견디다 못해 경찰서까지 쳐들어간 적도 있다. 그렇지만 쇼코가 친정을 방문했을 때는 아무런 냄새도 나지 않았다. 조현병 환자는 자신의 환각과 피해망상을 진짜라고 굳게 믿는다. 쇼코 어머니가 보기에는 자신이 아니라 카레 냄새를 맡지 못하는 딸이 이상할 뿐이다. 이들은 병식이 없기 때문에 병원도 찾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쇼코 어머니 또한 불면증을 고치러 왔을 뿐, 자신이 조현병이라는 생각은 전혀 하지 않았다. 우리는 그들을 어떻게 치료해야 할까? 이 책에는 조현병에 걸린 쇼코 어머니를 비롯해 다양한 환자의 이야기를 담았다. 자신이 엄청난 실수를 저질렀다고 생각하는 망상성 우울증 환자, 기분이 고조된 상태에서 파산과 이혼 등을 겪는 조울증 환자, 남에게 상처를 주고도 아픔을 느끼지 못하는 자기애성 성격장애, 사람을 위협하고 공격하는 치매 환자, 평소 분위기 파악을 못한다는 소리를 듣는 아스퍼거장애, 의사에게 버림받을 것을 불안해하는 경계성 성격장애까지 다룬다. 아프지 않아도 ‘병식’을 가져야 되는 이유: 정상과 비정상의 경계가 불분명하기 때문이다 명문대 출신으로 겉보기에는 평범한 20대 회사원 유스케는 자신이 ‘발달장애’인지 알고 싶어서 병원을 찾았다. 사회성이 떨어져서 사람들과 어울리기 힘들다는 그는 정상일까, 비정상일까. 심리검사를 해봤지만 결과는 애매하다. 독특한 사고와 행동 경향을 보이는 것은 분명했지만 직장이나 집에서 큰 문제는 없는 상황이다. 그에게는 과연 치료가 필요할까. 이 책은 정신과 의사도 정상과 이상을 판별하는 일이 쉽지 않다고 말한다. 사람의 마음은 ‘0이냐 100이냐’로 명확하게 나눌 수가 없다. 유스케처럼 어떤 병이라고 진단을 내릴 정도는 아니지만, 병적인 부분이 있는 경우도 적지 않다. 정상도 아니고 그렇다고 비정상도 아닌 상태다. 그렇기에 우리에게는 ‘병식’이 필요하다. 병식이 있어야 다른 사람의 평가를 받아들일 수 있다. 이 책은 사회생활에 큰 문제를 겪는다면 자신이 이상한 줄 모르는 사람일지라도 치료할 필요가 있다는 사실을 강조한다. 병적인 사람 때문에 괴로움을 겪고 있다면 이 책을 한번 읽어보길 바란다. 그들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또한 자신이 정상이라고 확신하는 이에게도 이 책을 권한다. 자신이 이상한 줄 모르는 사람은 어쩌면 당신일지도 모른다. 정상과 이상을 판가름하기 어려운 이유는 사람의 마음은 ‘0이냐 100이냐’로 명확하게 나눌 수 없기 때문이다. 정상도 아니고 이상도 아닌 그 중간쯤에 해당하는 상태도 의외로 많지만 그런 상태를 일기예보의 강수 확률처럼 ‘이상일 확률 40퍼센트’라는 식으로 수치화할 수는 없다.- <들어가며_ 정상과 이상의 경계선> ‘나를 무시하는 목소리가 들린다’는 식의 환청이나 ‘주위 사람이 나를 괴롭힌다’고 생각하는 피해망상에 사로잡힌 조현병 환자는 이런 현상이 실제로 일어나고 있다고 굳게 믿는다. 옆에서 아무리 ‘그런 소리는 들리지 않는다’고 말해봤자 그들이 보기에는 다른 사람들이 이상하게 보이고 괘씸하게 느껴질 뿐이다.- <2장_ 자신의 이상을 인식하는 병식이란 무엇인가>
을의 철학
한빛비즈 / 송수진 (지은이) / 2019.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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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비즈
소설,일반
송수진 (지은이)
힘내라는 위로보다, 좋은 사람이 되라는 자기계발서보다 나를 살게 했던 힘은 철학이다. 책에 등장하는 모든 사례는 저자의 실제 경험담이다. 20대의 저자는 식품회사의 판매 사원으로 길거리에서 시음을 권하고, 본사(갑)에서 파견한 영업 사원으로 점주(병)에게 밀어내기를 강권하며 지옥 같은 비정규직을 살았다. 그나마 회사 생활로 푼푼이 모은 돈마저 금융사기로 날려버리자 삶 자체가 위태로워졌다. 알바에서 시작해 비정규직을 전전하는 삶. 뾰족한 재주 없이 고만고만한 대학을 갓 졸업한 20대가 다 그렇듯, 시련은 손님처럼 찾아왔다. 책이 망라하는 철학자들의 역사에서 우리는 동질의 고뇌를 발견한다. 하지만 그들은 자기 삶을 이끄는 자유 의지를 따라 변화하기를 두려워하지 않았다. 계속되는 가난과 추방에도 글쓰기를 멈추지 않은 마르크스, 세상을 등지고 숲으로 들어간 소로, 칠순의 나이에 스스로 죽음을 택한 들뢰즈까지 모두 자신을 가둔 껍데기를 깨고 체제 바깥으로 나가는 일을 두려워하지 않은 사람들이다. 그들의 삶과 그들이 남긴 메시지를 통해 내가 변해간다. 이처럼 알고 나면 어제로 다시 돌아가지 못한다. 그 모든 불행이 내 탓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면 어제의 나로 돌아갈 수 없다. 더 큰 불행이 닥쳐온다 해도 더는 어제의 내가 아니다. 철학은 우리가 마주친 많은 불운이 그저 수많은 우연의 접점이라고 말한다. 그러니 자책을 멈추고 자신을 검열했던 어두운 터널을 빠져나와 온전히 스스로와 마주하라고 말한다. 당신 잘못이 아니다. 그 모습이 썩 아름답지 않더라도, 어제의 추함과는 다르다는 사실을 오늘의 나는 안다. 그것이 나를 삶 앞으로 이끄는 철학의 힘이다.프롤로그 1장. 나는 왜 하필 자본주의 사회에서 태어난 것일까? 구조적 모순 앞에 선 나 # 모순Ⅰ # 모순Ⅱ 구조적 모순의 늪에서 내가 본 것 # 진짜 적은 누구인가 # 완충지대는 없다 자본주의도 역사의 과정일 뿐이다 # 마르크스가 책을 쓴 이유 # 마르크스에 대한 오해 마르크스와 니체가 세상을 읽는 방법 # 조금 위험할 수 있는 관념론 # 니체가 세상을 읽는 방법 자본주의에서도 공생할 방법이 있다 : 마르크스식 해법 # 생산수단의 사회화 # 당신의 귀중한 시간을 어떻게든 사수하자 # 나만의 생산수단을 소유하자 2장. 우리는 속았다 경쟁에 길들여진 우리 # 경쟁 # 나를 다시 살게 하는 동일시 자기 검열에 길들여진 우리 # 지옥 # 반생명적인 공부 허무주의가 오는 이유 # 호명테제 # 외재성 우리는 피해자인 동시에 가해자일 수도 # 냉소 # 지나친 자의식 헷갈리면 나를 가까이 읽자 # 우울에 대하여 # 얼음 땡 3장. 반자본주의적 삶도 있다는 것을 잊지 말자 백수여서 좋았던 점 # 소비하지 않을 자유 # 붕괴되어야 비로소 보이는 것들 문제는 돈이 아니다 # 화폐Ⅰ # 화폐Ⅱ 그는 왜 숲으로 갔나 # 타고난 권리 # 선언 이대로 사라지기 전에 도서관에 가자 # 피난처 유쾌한 파멸 # 유쾌한 소비Ⅰ # 유쾌한 소비Ⅱ 4장. 오늘 내가 비루하다는 걸 안다는 것 나는 도대체 무슨 공부를 한 건가 # 좋은 공부 # 우리는 돈이 되지 않는 걸 사랑했다 뭘 원했던 걸까 # 꿈의 집착 # 진짜 교육 여긴 어디고 나는 누구인가 # 갑질 # 사장 아들 알면 어제로 다시 돌아가지 못한다 # 지옥에서 하는 철학 # 당신과 상관없는 선과 악을 넘어라 강하다는 것 # 그럼에도 불구하고 5장. 왜 나는 자유를 원하는가 우리는 자유롭도록 저주받은 존재 # 죽음을 선택할 자유 # 반응적 인간 새는 새로 기르자 # 나는 저 사람을 모른다 # 내가 만난 아이 사랑하지 않을 자유 # 서브병 # 졸혼 있는 그대로 볼 자유 # 잔혹성 자유로부터의 도피 # 변하지 않는 사람들 6장. 어떤 충동까지 버틸 수 있는가 나는 그 말이 왜 힘든가 # 비트겐슈타인 # 역린 우리는 매트릭스에 산다 # 우리 주변의 스미스들 # 스미스와 싸워 이기는 방법 당신이 있는 곳에서 주인이 되자 # 주인이 되지 못한 자, 직함에 상관없이 다 노예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 약자의 배려 # 차이의 철학 공명하지 못한 인연과의 단절 # 단절 7장. 나 자신에게 착하게 살자 당신의 손발은 무사한가 # 잘린 손과 발 # 조화 같은 우리 반응적 인간을 버리는 담론 # 나는 쉬운 사람이 아니다 비가 와도 상관없다 # 마음을 비우면 두려울 게 없다 사랑하면 알고 싶어진다 # 개별화 # 중심주의 해체 저 새가 날아간다 # 직업자살에 대하여 8장. 삶은 마주침이다 남 일이 아니다 # 감히 모른다 # 타자들 우리는 마주침의 산물 # 상견과 단견 무상을 보라 # 직면 알면 보인다 # 역지사지 # 침묵이 위로가 될 때 과거와의 단절 # 결정론과 운명론의 함정 참고 문헌힘내라는 위로보다, 좋은 사람이 되라는 자기계발서보다 나를 살게 했던 힘, 철학 2019년 3월 5일을 기준으로 대한민국의 1인당 국민총소득(GNI)은 선진국의 기준이라는 3만 달러를 넘어섰다. 이제 ‘나’는 선진국의 국민이다. 선진국의 정의를 찾아본다. “다른 나라보다 정치, 경제, 문화 따위의 발달이 앞선 나라.” 그러나 셋 중 무엇의 발달도 체감할 수 없다. 여전히 겨우 먹고 산다. 오직 없는 자들끼리 없음을 경쟁하는 사회. 자본주의란 원래 그런 것일까. 이 책에 등장하는 모든 사례는 저자의 실제 경험담이다. 20대의 저자는 식품회사의 판매 사원으로 길거리에서 시음을 권하고, 본사(갑)에서 파견한 영업 사원으로 점주(병)에게 밀어내기를 강권하며 지옥 같은 비정규직을 살았다. 그나마 회사 생활로 푼푼이 모은 돈마저 금융사기로 날려버리자 삶 자체가 위태로워졌다. 알바에서 시작해 비정규직을 전전하는 삶. 뾰족한 재주 없이 고만고만한 대학을 갓 졸업한 20대가 다 그렇듯, 시련은 손님처럼 찾아왔다. 무명 저자의 투고를 출간하겠다는 출판사가 열 곳이 넘었다. 150년이 더 지난 마르크스의 《자본론》이나 니체의 말이 ‘을乙의 언어’로 다시 태어난 순간, 철학은 시간과 학문이라는 장벽을 훌쩍 넘어 2019년의 대한민국을 사는 이들의 마음을 열어젖혔다. 저자가 성산대교 대신 도서관을 택하지 않았다면 우리는 이 이야기를 만날 수 없었을지 모른다. 그만큼 책에는 절망적인 현실과 끝없는 자기 검열이 이어진다. 그런데 이상한 일이다. 읽다 보면 자꾸만 희망이 생겨난다. 지금 ‘나는 왜 이토록 힘겨운 삶을 살아내는가’를 고민하고 있다면, 이 뜨거운 위안을 당신께도 권하고 싶다. ‘존재’를 이해하는 순간, 세상을 이해할 수 있다 타고난 복이 없는 자가 자본주의 사회를 산다는 것은 100미터쯤 뒤에 그어진 출발선에서 시작하는 직선 코스 달리기 같다. 그만큼 이상한 상황을 빈번히 감내해야 한다는 뜻이다. 방식만 다를 뿐 모순은 어디에나 존재한다. 착취를 합리적으로 정당화하려는 불합리, 사훈과 배치되는 회사 관리자들의 표리부동한 잣대를 직장을 옮길 때마다 마주친다. 진짜 적은 따로 있는데 정작 서로를 견제하고 다툼에서 헤어나지 못하는 우리를 세상은 ‘을’이라 부른다. >>재고 돌려막기를 해야 하는 나와 재고 손실을 껴안아야 하는 대리점 점주들, 하위 구조에 속한 우리에게는 공통의 환상이 있었다. 바로 브랜드에 대한 신뢰였다. 본사에서 필요한 만큼의 수익과 나의 미래를 지켜줄 것이라는 믿음. 점주도 나도 같은 믿음이 있었다. (…) 철학자 루이 알튀세르는 말한다. 현대 사회의 이데올로기는 우리를 호명된 주체로 만든 채 무의식까지 지배한다고. 진짜가 뭔지 알려 하지 말고 니들끼리 싸우라 한다고. 호명된 주체로 살아가는 ‘을’에게 철학은 누릴 수 없는 사치처럼 여겨졌다. 하지만 이 책에 등장하는 철학은 허영이 아니다. 그냥 삶이다. 눈뜨면 일하러 가기 바쁘고 돌아오면 씻고 자기 바쁜 ‘을’에게 철학은 뜻밖의 위안이자 삶 그 자체로 다가왔다. 저자는 밥을 먹고 물을 마셔야 살 수 있는 것처럼 도서관에 박혀 마르크스를, 니체를, 알튀세르를, 들뢰즈를 읽어나갔다고 말한다. 책은 그렇게 철학을 통해 느낀 해방감을 적어나간다. >>니체가 말했다. 밖으로 발산되지 않는 모든 본능은 안으로 행해진다고. 그때의 나는 밖으로 전혀 분출하지 못했다. 그러면 결론은 두 가지다. 자기를 학대하거나 타자를 학대하고, 자기를 비하하는 우울증 혹은 타인에 대한 폭력과 분노로 이어진다. 그렇게 쌓인 생명의 피로는 결국 내 안으로 퍼져갔다. 이 사회는 최고를 강요하고, 다짜고짜 성공을 강요한다. 패자와 승자를 가르는 기준이 명확하다. 그 이데올로기에 갇히면 한동안 자기 검열이 운명인 줄 알고 살게 된다. ‘진짜’라는 명제가 붙으면 원래 삶은 아프기 마련이다. 그동안 당연하게 여겼던 것들이 실은 당연한 게 아니었음을 알게 되는 일, 내가 철저하게 길들여져 왔음을 깨닫는 일, 이런 자각들은 내 삶과 철저하게 연관된다. 철학은 결국 세상을 보는 나만의 관점을 형성한다. 스스로를 향한 검열과 증오를 멈추게 하는 것도, 나를 둘러싼 세상을 해석하고 나를 이해할 수 있게 하는 것도 결국 나의 철학이다. 그렇게 나의 ‘존재’를 깨닫는 순간, 비로소 주변의 타인들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한다. 나를 미워하는 사람, 나를 사랑하는 사람, 내 곁을 스쳐 가는 모든 이들의 삶 역시 그들의 철학 안에 있었다. 알고 나면 어제로 돌아가지 못한다 이 책에 등장하는 좌절은 모두 사실이고 적용된 철학은 매우 구체적이다. 학교가 아닌 책으로 철학 공부를 시작한 저자에게는 학문적 계보를 이어야 할 의무도, 그럴만한 스승이나 선후배도 없었다. 덕분에 철학을 형이상학적 접근이나 학문적 독해가 아닌 ‘을의 언어’로 해석할 수 있었다. 철학이 밥이자 물이고 목숨이었던 다급함이 만들어낸 삶의 언어다. >>우리가 만약 고정된 실체이고 변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정해진 운명대로 살아가야 할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변한다. 고정된 자아도 실체도 존재하지 않는다.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건 타자와의 관계이며, 관계 속에서 어떤 삶이 주어지든 자기 삶을 이끌 자유 의지는 누구에게나 있다. 이 책이 망라하는 철학자들의 역사에서 우리는 동질의 고뇌를 발견한다. 하지만 그들은 자기 삶을 이끄는 자유 의지를 따라 변화하기를 두려워하지 않았다. 계속되는 가난과 추방에도 글쓰기를 멈추지 않은 마르크스, 세상을 등지고 숲으로 들어간 소로, 칠순의 나이에 스스로 죽음을 택한 들뢰즈까지 모두 자신을 가둔 껍데기를 깨고 체제 바깥으로 나가는 일을 두려워하지 않은 사람들이다. 그들의 삶과 그들이 남긴 메시지를 통해 내가 변해간다. 이처럼 알고 나면 어제로 다시 돌아가지 못한다. 그 모든 불행이 내 탓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면 어제의 나로 돌아갈 수 없다. 더 큰 불행이 닥쳐온다 해도 더는 어제의 내가 아니다. 철학은 나를 나에게 이끄는 화해의 손길이다. 날 때부터 주어진 가난, 내 앞에 등장한 악인, 쓰라린 이별의 상처…. 철학은 우리가 마주친 많은 불운이 그저 수많은 우연의 접점이라고 말한다. 그러니 자책을 멈추고 자신을 검열했던 어두운 터널을 빠져나와 온전히 스스로와 마주하라고 말한다. 당신 잘못이 아니다. 그 모습이 썩 아름답지 않더라도, 어제의 추함과는 다르다는 사실을 오늘의 나는 안다. 그것이 나를 삶 앞으로 이끄는 철학의 힘이다. 20대 중반, 식품회사에서 영업 일을 할 때였다. 정규직은 어쩌면 제일 위험하고 불안정하다. 10년 다닌 직장을 한순간에 집어치우는 걸 바로 옆에서 목도했다. 뭐가 안전하다는 걸까. 언제 터질지 모를 폭탄을 각자의 품안에 장착한 침묵의 시위 현장이 안전하다고? 어차피 삶 자체가 비정규직 아닌가. - 〈자기 검열에 길들여진 우리〉
처음 읽는 신영복
헤이북스 / 이재은 (지은이) / 2019.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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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은 (지은이)
우리 시대의 지성 신영복 선생이 1988년 감옥에서 나와 첫 출간한 《감옥으로부터의 사색》부터 작고하신 후 유고집으로 출간된 《냇물아 흘러 흘러 어디로 가니》까지 저술한 수많은 책과 ‘시민 특강’, ‘고별 강연’ 등의 강연에서 처음부터 끝까지 일관되게 말씀하신 선생의 사상과 사유의 고갱이를 뽑아 10가지 키워드로 정리하였다. ‘실천, 자유, 차이, 공존, 화화, 공부, 존재, 연대, 변방, 관계’의 키워드는, 《담론》의 첫 번째 이야기인 ‘가장 먼 여행’에서부터 신영복 사상의 핵심인 ‘관계’로 생각의 흐름이 이어지도록 구성되어 있다. 특히 각각의 키워드를 소개하면서 선생의 말씀을 인용하고 설명하는 데 그치지 않고 동서고금의 문학, 역사, 철학을 끌어와 보다 심층적인 분석과 풍성한 해석을 덧붙임으로써 독자의 이해를 돕는다.시작하며 1 실천實踐 - 머리에서 가슴, 발로 가는 가장 먼 여행 너에게로 가는 여행 | 외면하다 | 머리에 머물다 | 가슴에 이르다 | 발에 미치다 2 자유自由 - 갇혀 있는 우물에서 벗어나기 우물 안의 삶 | 우물에서 벗어나자 | 우리를 가두고 있는 효율성의 논리 | 노동이 만들어내는 인간이라는 이름 | 나는 노동한다. 고로 나는 존재한다 3 차이差異 - 자기 변화로 이어지는 새로운 시작 차이의 발견 | 차별의 탄생 | 아는 것과 실천하는 것의 통일 4 공존共存 - 한 그루의 나무만 있는 숲은 없다 내가 아닌 모든 것 | 타인이라는 가능성과 한계 | 타인과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 5 화화和化 - 똘레랑스에서 노마디즘으로 화이부동 | 관용에서 유목으로 | 똘레랑스에 멈추어선 안 된다 6 공부工夫 - 살아 있는 모든 생명의 존재 형식 진짜 공부 | 자기 성찰로서의 공부 | 실천과 변화로서의 공부 7 존재存在 - 최고의 교본은 사람이다 서로가 서로에게 | 경청 - 최고의 독서 | 자기 성찰 - 나를 고결하게 지키는 것 | 여민락 - 진정한 즐거움 8 연대連帶 - 물처럼 낮은 곳에 임하는 삶 상선약수 | 하방연대 | 나를 지배하는 경제체제 9 변방邊方 - 변화와 창조의 세계 탈주를 위하여 | 중심에 갇히지 않는 자유 | 변방 - 창조의 공간 | 변방에 서라 10 관계關係 - 상대방을 창조적으로 변화시키는 것 관계의 조직 | 더 나은 공동체는 어떻게 가능한가 | 모든 것은 나로부터 너에게로 | 신영복 관계론의 핵심 신영복의 생애와 저서들우리 시대의 지성 신영복을 읽는 10가지 키워드 이 책은 우리 시대의 지성 신영복 선생이 생전에 저술한 책과 강연에서 그의 사상을 10가지 키워드로 뽑아 소개한 것이다. 1988년 감옥에서 나와 첫 출간한 《감옥으로부터의 사색》부터 작고하신 후 유고집으로 출간된 《냇물아 흘러 흘러 어디로 가니》까지 저술한 수많은 책과 ‘시민 특강’, ‘고별 강연’ 등의 강연에서 처음부터 끝까지 일관되게 말씀하신 선생의 사상과 사유의 고갱이를 뽑아 10가지 키워드로 정리하였다. ‘실천, 자유, 차이, 공존, 화화, 공부, 존재, 연대, 변방, 관계’의 10가지 키워드는 《담론》의 첫 번째 이야기인 ‘가장 먼 여행’에서부터 신영복 사상의 핵심인 ‘관계’로 선생의 사상을 따라 생각의 흐름이 이어지도록 구성되어 있다. 이 책은 특히 각각의 키워드를 소개하면서 선생의 말씀을 인용하고 설명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공자, 맹자, 노자, 장자에서부터 헤르만 헤세, 하퍼 리, 장 폴 사르트르, 안토니오 그람시, 니코스 카잔차키스, 지그문트 바우만을 거쳐 김남주, 김춘수, 정현종, 손택수, 하종오, 안도현, 박노해, 김진광, 윤동주, 김수영까지 동서고금의 문학, 역사, 철학을 끌어와 보다 심층적인 분석과 풍성한 해석을 덧붙임으로써 ‘신영복 사상’을 처음 접하는 이들도 입문서로서 부담 없이 읽을 수 있으면서, 폭 넓은 신영복의 담론의 세계를 경험할 수 있다. 지금, 신영복을 읽어야 하는 이유 신영복 선생의 대표작으로 주로 거론되는 것은 《감옥으로부터의 사색》과 《강의》, 《담론》 등이다. 《감옥으로부터의 사색》에서 청년 신영복의 인간과 관계에 대한 성찰은 한 세대를 지난 지금까지도 독자들에게 통찰과 울림을 전하면서 우리 시대의 고전으로 자리매김하였다. 《강의》는 그가 성공회대 교수 시절 강의 내용을 정리해한 것으로 동양철학 입문서다. 고전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며 관계론적 사고를 재조명한다. 특히 《담론》은 선생이 돌아가시기 전에 마지막으로 남긴 책으로 머리에서 가슴, 가슴에서 발로 내려오는 길이 가장 먼 길이라고 했던 선생의 실천 사상이 잘 담겨 있다. 이 외에도 이 시대를 헤쳐갈 수 있는 희망의 언어들을 담은 《처음처럼》, 《더불어숲》, 《사람아 아, 사람아!》, 《청구회 기억》, 《나무야 나무야》, 《변방을 찾아서》 등등 역작들이 있다. 저자 이재은은 각자도생이라는 시대의 엄혹한 사슬을 끊기 위해서는 선생의 지혜가 필요하다며 지금 신영복 읽기를 주장한다. 책과 강연에서 선생의 말과 글 들을 관통하고 있는 핵심 메시지를 저자는 ‘관계’라고 보았으며, ‘나와 다른 사람, 어떻게 함께 살아갈 것인가?’라는 그의 궁극의 고민은 지금 우리 사회의 문제와 맞닿아 있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저자는 신영복을 읽기 위한 키워드로 ‘실천, 자유, 차이, 공존, 화화, 공부, 존재, 연대, 변방, 관계’를 제시한다. 이 시대의 의인, 진짜 어른, 참스승 …… 신영복 정신으로 오늘을 살다! 신영복 선생이 세상을 달리한 지 3주기가 지났어도 여전히 그가 떠난 자리를 아쉬워하며 그의 생애와 사상을 되돌아보는 사람들이 많다. 성공회대 성미가엘성당에서 열린 3주기 추도식 ‘꽃처럼 피어나리’에서도 성당을 가득 메워 계단까지 시민들로 북적였으며, 신영복 선생의 뜻을 기리는 더불어숲은 내년부터 추모 행사를 1월이 아닌, 스승의 날이 있는 5월 중에 전과 다른 방식으로 갖겠다고 밝혔다. 또한 성공회대학교 등 여러 단체와 기관에서는 신영복기념도서관 건립, 저서의 외국어 번역과 출판, 청소년 인문학 교재와 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을 진행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신영복 선생을 ‘이 시대의 의인’, ‘진짜 어른’이라고 말한다. 한국 근현대사의 격변기와 함께한 그는 선생의 나이 스물여덟에 통일혁명당 사건으로 구속되어 20년 20일의 억울한 수형 생활에도 시대의 아픔을 자신의 아픔으로 품고 살아간 절제와 성찰의 삶을 보여주었다. 감옥이 대학이었다며 큰 고통 속에서도 가슴 가장 깊은 곳에서 길어 올린 깨달음을 진솔한 언어로 이 사회에 전했다. 양심적으로 시대를 살아간 정직한 어른의 모습을 보여주며 시대의 사표(師表)가 된 선생을 그리워하며 아직 마음에서 보내지 못한 많은 분들뿐만 아니라 그를 새롭게 다시 읽고 싶은 독자들에게 이 책은 신영복 사상의 정수를 모은 해설서가 된다. 또한 신영복 선생을 처음 만나는 독자들에게 이 책은 입문서로써 그를 이해하는 출발점이 된다.신영복은 변화를 강조합니다. 자신의 생각과 자신의 앎을 실천하는 삶을 중요하게 여깁니다. 따라서 머리에서 가슴, 그리고 가슴에서 발로 이어지는 여행은 변화를 의미합니다. 변화의 장소는 중심이 아니라 변방이고 변화의 방법은 공부입니다. 그가 공부에 대단한 애정을 보여주는 이유입니다. 여행 또한 공부입니다.― ‘실천 - 머리에서 가슴, 발로 가는 가장 먼 여행’ 중에서 노동하지 않는 생명은 없음을 강조하는 신영복에게 노동은 곧 삶이며 존재 자체입니다. 그의 말대로 코스모스도 참새도 모두 노동하고 있습니다. 동식물만 그러한 게 아닙니다. 사람 또한 일생이 노동입니다. 농부의 농사짓는 일이 농부의 마음을 만들고, 어부의 고기 잡은 일이 어부의 마음을 만듭니다. 따라서 노동은 삶입니다. 노동을 못한다는 것은 삶이 지속될 수 없는 위기를 의미하고, 노동을 하지 않는다는 것은 자기 정체성을 버리는 것을 의미합니다.― ‘자유 - 갇혀 있는 우물에서 벗어나기’ 중에서 차이와 다양성에 대한 신영복의 생각은 ‘새로운 시작’과 ‘변화’로 귀결됩니다. 사실 차이와 다양성은 분리 불가능한 말입니다. 다양하다는 것 자체가 차이를 내포한 말이기 때문입니다. 새로운 시작과 변화도 분리될 수 없는 말입니다. 변화 없는 새로운 시작은 없고 새로운 시작 없는 변화도 없습니다.― ‘차이 - 자기 변화로 이어지는 새로운 시작’ 중에서
딥 타임
웨일북 / 크리스티앙 클로 (지은이), 이주영 (옮긴이) / 2022.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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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일북
소설,일반
크리스티앙 클로 (지은이), 이주영 (옮긴이)
팬데믹과 이상 기후, 전쟁과 경제 위기 등 기존 세계의 붕괴를 알리는 징후가 속속들이 포착되고 있다. 이미 고립과 봉쇄의 공포를 겪은 인류는 더 이상 미래를 희망적으로 전망하지 못한다. 냉소주의와 회의주의가 범람하는 이때, 근거 없는 비관에 전면으로 반박하며 인류의 미래에 대한 가장 설득력 있는 전망을 들려주는 실험이 있다. 사상 최초의 시도이자 최대 규모로 시작할 때부터 주요 외신의 찬사를 받은 ‘딥 타임(DEEP TIME)’이 그것이다. 프랑스 남서부의 거대한 자연 동굴인 롱브리브에서 15명이 40일간 외부와 완전히 단절된 채 살아남아야 한다. 습도 100퍼센트, 평균 온도 10도에 빛이 들어오지 않으며 전자기기는 물론이고 시계도 지참할 수 없다. 빛도 시간도 없는 극한의 상황에서, 15명은 무사히 프로젝트를 마칠 수 있을 것인가? 이들이 인류의 미래에 유력한 단서를 제시할 것이다! 모두의 걱정 어린 시선에서 출발해 박수갈채로 막을 내린, 딥 타임 40일간의 생생한 여정을 책으로 담았다.추천의 글_시간이 사라져도 인간은 함께 새로운 질서를 찾는다 들어가며_빛도 시간도 없는 동굴에서의 40일 1. 시간과 빛이 없는 곳에서 인간은 살아남을 수 있을까? _낮과 밤 2. 지금 우리는 어떤 질서를 따르고 있는가 _시간생물학의 역사 3. 살아가는 방식은 하나가 아니다 _규칙의 생성 4. 일상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_개인과 공동체 5. 우리 사회에는 수많은 그림자가 있다 _멜뤼진 이야기 6. 우리가 보내는 시간이란 무엇인가 _시간 제도 7. 인류에게는 빵 이상의 것이 필요하다 _여가의 탄생 8. 시간은 하나가 아니다 _멜뤼진 이야기 9. 불안과 무기력이 생기는 이유 _기억의 메커니즘 10. 우리는 타인을 이해할 수 있을까 _제레미 이야기 11. 새로운 세계에는 어떤 질서가 필요할까 _사회 갈등 12. 변화는 어떻게 생기는가 _멜뤼진 이야기 13. 노동 없는 사회란 존재하는가 _사회 유지 14. 평균은 아무것도 아니다 _시차의 발생 15. 일상으로 돌아오다 _빛과 어둠 나가며_함께이기에 가능한 모험 감사의 말 참고문헌 부록_시간과 고립의 연대기, 지도★★★ 진화인류학자 박한선 강력 추천 ★★★ ★★★ BBC, 가디언, ABC 등 주요 외신 찬사 ★★★ ★★★ TED가 사랑한 인간 적응 전문가의 역작 ★★★ “함께하는 한, 디스토피아는 없다” 전 세계가 주목한 인간 적응력 한계 실험, 딥 타임 프로젝트 대전환의 한가운데 인간의 위기 대처 능력에 관한 가장 완벽한 보고 팬데믹과 이상 기후, 전쟁과 경제 위기 등 기존 세계의 붕괴를 알리는 징후가 속속들이 포착되고 있다. 이미 고립과 봉쇄의 공포를 겪은 인류는 더 이상 미래를 희망적으로 전망하지 못한다. 냉소주의와 회의주의가 범람하는 이때, 근거 없는 비관에 전면으로 반박하며 인류의 미래에 대한 가장 설득력 있는 전망을 들려주는 실험이 있다. 사상 최초의 시도이자 최대 규모로 시작할 때부터 BBC, 가디언, ABC 등 주요 외신의 찬사를 받은 ‘딥 타임(DEEP TIME)’이 그것이다. 뇌 과학, 심리학, 생리학 등 인간의 능력에 관한 연구는 오래전부터 이루어졌다. 하지만 대전환의 한가운데에 있는 지금까지도 인간의 적응력에 대한 연구는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이에 TED에 수차례 출연해 주목을 받은 인간 적응 전문가이자 저명한 과학 탐험가인 크리스티앙 클로는 모든 질서와 생활 조건이 붕괴된 상황에서 인간의 적응 가능성을 밝혀내고자 딥 타임 프로젝트를 설계했다. 프랑스 남서부의 거대한 자연 동굴인 롱브리브에서 15명이 40일간 외부와 완전히 단절된 채 살아남아야 한다. 습도 100퍼센트, 평균 온도 10도에 빛이 들어오지 않으며 전자기기는 물론이고 시계도 지참할 수 없다. 빛도 시간도 없는 극한의 상황에서, 15명은 무사히 프로젝트를 마칠 수 있을 것인가? 이들이 인류의 미래에 유력한 단서를 제시할 것이다! 모두의 걱정 어린 시선에서 출발해 박수갈채로 막을 내린, 딥 타임 40일간의 생생한 여정을 책으로 담았다. “인간은 급변하는 환경에 어디까지 적응할 수 있을까?” 팬데믹과 이상 기후, 위기의 시대에 전하는 인류의 미래에 대한 근거 있는 낙관 최근 기후 변화로 인한 신종 ‘슈퍼 태풍’인 힌남노가 한반도를 할퀴고 지나갔고, 서울은 80년 만의 폭우로 유례없는 피해를 입었다. 500년 만의 가뭄으로 47퍼센트의 토양이 말라붙었다는 유럽에서는 머리를 두 번 감는 것을 금지했고, 금세기 안에 물에 잠길 위험에 처한 남태평양의 섬나라들은 바다를 부유하는 수상 도시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지구가 몰락을 향해 나아가는 듯한 지금, 인류의 처절한 노력은 다시 한번 성공을 거둘 수 있을까? 《딥 타임》에서 그 답을 찾을 수 있다. 딥 타임 프로젝트는 우리가 기존에 따르던 질서가 정말로 자연스럽고 당연한 것인지를 재고하는 새로운 눈을 가지게 해준다. 이를테면 시간은 빅뱅 이후에 자연적으로 나타났다는 것이 학계의 정설이지만, 시간을 측정하는 방식은 고대 바빌로니아 사람들이 12진법에 따라 정리한 것을 기계식 시계로 정교화한 인위적인 발명품이다. 그렇다면, 시간을 알 수 없는 컴컴한 동굴 속의 환경이 그렇게까지 문제가 되는 것일까? ‘지금 우리는 어떤 질서를 따르고 있는가’, ‘일상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우리가 보내는 시간이란 무엇인가’와 같은 인류의 오랜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딥 타임의 여정을 좇다 보면, 결국 당연한 것은 아무것도 없다는 결론에 도달하게 된다. 질서도, 사회도, 심지어는 시간도 아무것도 아니다. 우리가 함께한다는 사실에 비하면. 불가피한 변화의 예행연습과도 같은 딥 타임은, 인류의 미래에 대한 낙관의 유력한 근거가 된다. 《딥 타임》이 펼쳐내는 협력과 연대의 대서사시와 함께할 때, 우리는 비로소 냉소주의와 비관주의를 넘어 가능한 미래를 향한 첫걸음을 내디딜 수 있을 것이다. “단 40일 만에, 인간은 시간을 만들어냈다” 무질서에서 질서를 만들어 낸 40일의 여정 협력과 연대로 쓴 희망의 대기록 사회에서 통용되던 규범이 사라지면 무질서가 발생한다. 무질서한 상황에서는 사회 조직과 돌발 상황을 제대로 관리할 수 없다고 본다. 그렇기에 최소한의 질서인 시간마저 사라진 딥 타임 프로젝트의 성공을 그 누구도 자신하지 못했다. 하지만 딥 타임은 놀라운 결과를 보여주며 인류의 미래에 완전히 새로운 메시지를 전달한다. 딥 타임의 제1 규칙은 모두가 오로지 자신의 생체 리듬에 따라 자유롭게 하루를 구성하는 것이었다. 누군가 아침을 먹을 때, 누군가는 잠자리에 들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남에 따라 모두가 같은 사이클을 공유하게 되었다. 공동의 목표인 생존과 적응을 위한 자연스러운 협력이었다. 그렇게 40일 만에 인간은 시간을 만들어냈다. 총 열다섯 장으로 정리된 오천 년 인류사의 축소판 안에서, 우리는 주어진 환경에 적응하는 한편으로 계속해서 더 나은 곳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인류의 위대한 본성을 확인할 수 있다. 《딥 타임》은 한 사회가 구축되기 위해 어떠한 과정을 거치는지를 여실히 보여준다. 생존이 보장되지 않는 환경에서 공포와 불안에 대처하고, 사회 제도를 마련하기 위한 필수 관문인 사회 갈등을 해결하며, 안정기가 찾아온 후에는 집단을 마비시키는 무기력을 극복해 나간다. 제반 시설이 지극히 부족한 동굴 속에서도 인류는 각자의 적성에 맞는 노동의 방식을 개발하고 주어진 환경을 활용하여 여가를 즐긴다. 더 나아가, 실험이 끝날 때쯤에는 인류의 경계를 넘어 환경에 기여하고 싶다는 바람으로 봉사활동까지 실천한다. 《딥 타임》에는 수많은 회의와 반목 끝에 협력과 연대의 힘으로 새로운 문명을 발상하는 40일간의 여정이 담겨 있다. 전대미문의 위기 앞에 선 우리에게는 두 가지의 미래가 주어져 있다. 각자도생의 아비규환을 맞이할 것인가, 협력하여 자연과 사람이 어울리는 미래를 그려갈 것인가. 《딥 타임》에 따르면, 인류의 결말은 오로지 우리의 손에 달려있다.2020년에 코로나가 전 세계를 강타했다. 4월에는 전 세계적인 봉쇄 조치로 전 세계 인구의 절반에 가까운 45억 명이 자신이 있는 곳에서 오도 가도 못 하게 되었다. 봉쇄 조치와 봉쇄 해제, 사회적 거리두기와 추가 봉쇄 조치가 반복되는 동안 우리는 현재 어떤 상황에 놓여 있고 어떻게 행동해야 하며 미래는 어떤 모습으로 변화할지 제대로 가늠할 수 없었다. 완전히 바뀐 세상에서 우리 인간은 어떻게 함께 살아가야 할까?그때 확신이 생겼다. 여러 사람이 특정 공간에 갇혀 시간 개념을 잊어버리는 실험을 수행해야 했다. 혼자 격리되어 생활하는 실험은 이미 여러 차례 진행되었지만, 인간은 기본적으로 홀로 살지 못한다. 팀을 이루어 어딘가에 갇혀 보고, 이와 같은 경험이 현대인의 두뇌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는 연구가 필요했다._2장 〈지금 우리는 어떤 질서를 따르고 있는가: 시간 생물학의 역사〉 딥 타임을 통해 우리가 특별히 이해하고 싶은 개념은 다음의 세 가지다. 첫 번째는 시간 개념을 알 수 없으며 모든 것이 낯선, 평소와는 완전히 다른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메커니즘이다. 두 번째는 인간이 인지 기능과 생체리듬을 통해 시간을 인식하는 능력이다. 세 번째는 시간 개념을 잊은 집단이 점차 비슷한 생체리듬을 보이느냐의 여부다. 우리는 이를 연구하고자 인지능력에서 유전자, 일반 생물학에서 심장학, 감정 인식에서 자세 분석까지 인간을 둘러싼 여러 분야를 살펴보고 있다._6장 〈우리가 보내는 시간이란 무엇인가: 시간 제도〉 나에게 이번 모험은 희망과 동의어다. 인간은 열정 못지않게 희망을 생각할 때도 가슴이 뛴다. 우리 인간은 무엇인가를 세우고 싶어 하고 미래를 탐험하고 싶어 한다. 인간은 같은 꿈을 꾼다._7장 〈인류에게는 빵 이상의 것이 필요하다: 여가의 탄생〉
중국어 말하기 시험 HSKK 중급 한권으로 끝내기
다락원 / 남미숙 (지은이) / 2022.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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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남미숙 (지은이)
『HSK 한권으로 끝내기』 시리즈의 커리큘럼과 학습 방법을 연계한 HSKK 시리즈 교재로, 1타강사 남미숙의 20년 강의 노하우와 <남미숙 중국어 연구소>의 빅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HSKK 합격을 위한 완벽한 솔루션을 제공한다.HSKK 소개 12 HSKK 중급 소개 13 HSKK IBT 시험 순서 및 녹음 내용 14 주의해야 할 성조 변화 및 끊어 읽기 19 제1부분 듣고 따라 말하기 01 술어문 24 02 부사어·보어 27 03 '是'자문 31 04 '有'자문 34 05 특수구문 37 06 존현문·연동문·겸어문 42 07 고정격식 47 08 기타 51 제2부분 그림 보고 설명하기 01 일상 56 02 학교 65 03 직장 71 04 기타 78 제3부분 질문에 대답하기 01 일상 86 02 학교·직장 92 03 건강 · 환경 98 04 IT 103 05 중국 108 06 기타 113 모의고사 118 모범 답안 및 해설 실력 다지기 142 모의고사 205중국어 말하기 시험 HSKK 중급 한권으로 끝내기 『중국어 말하기 시험 HSKK 중급 한권으로 끝내기』는 『HSK 한권으로 끝내기』 시리즈의 커리큘럼과 학습 방법을 연계한 HSKK 시리즈 교재로, 1타강사 남미숙의 20년 강의 노하우와 <남미숙 중국어 연구소>의 빅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HSKK 합격을 위한 완벽한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이 책의 구성 및 특징 HSKK 중급 합격을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구성 ▶유형 파악→핵심 표현 및 어법 학습→실전 문제 풀이의 체계적인 3단계 구성 ▶기출을 토대로 한 문제 수록, 자세한 해설 및 모범 답안 MP3 음원 제공 ▶최신 시험 경향을 반영한 실전모의고사 5회 수록 ▶핵심요약집?필수단어장을 통한 효율적인 표현 학습 및 어휘 암기 ▶출제 경향, 실전 문제 풀이 비법 저자직강 동영상 제공
장송의 프리렌 1
학산문화사(만화) / 야마다 카네히토 (지은이), 아베 츠카사 (그림), 서현아 (옮긴이) / 2021.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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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산문화사(만화)
소설,일반
야마다 카네히토 (지은이), 아베 츠카사 (그림), 서현아 (옮긴이)
마왕을 쓰러뜨린 용사 일행의 ‘그 후’. 마법사 프리렌은 엘프이며 함께 여행한 세 사람과는 다른 부분이 있다. 그녀가 ‘그 후’의 세계에서 살아가는 것, 느끼는 것, 그리고 남은 자들이 자아내는 장송과 기도란―. 이야기는 ‘모험의 끝’에서 시작된다.제1화 모험의 끝제2화 성직자의 거짓말제3화 창월초제4화 마법사의 비밀제5화 사람을 죽이는 마법제6화 신년제제7화 혼이 잠드는 땅2021 일본 만화 대상에서 대상을 수상! ~이제는 가고 없는 용사들에게 바치는 마지막 후일담~ 마왕을 쓰러뜨린 용사 일행의 ‘그 후’. 마법사 프리렌은 엘프이며 함께 여행한 세 사람과는 다른 부분이 있다. 그녀가 ‘그 후’의 세계에서 살아가는 것, 느끼는 것, 그리고 남은 자들이 자아내는 장송과 기도란―. 이야기는 ‘모험의 끝’에서 시작된다. 영웅들의 ‘지난 삶’을 이야기하는 후일담 판타지―! 작품 내용 마왕을 쓰러뜨린 용사 일행의 ‘그 후’. 마법사 프리렌은 엘프이며 함께 여행한 세 사람과는 다른 부분이 있다. 그녀가 ‘그 후’의 세계에서 살아가는 것, 느끼는 것, 그리고 남은 자들이 자아내는 장송과 기도란―. 이야기는 ‘모험의 끝’에서 시작된다. 영웅들의 ‘지난 삶’을 이야기하는 후일담 판타지―!
내 여자친구는 여행중
걷는나무 / 이미나 글 / 2010.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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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이미나 글
여행을 꿈꾸고, 사랑을 꿈꾸고, 행복한 삶을 꿈꾸는 청춘남녀들의 청춘 성장 드라마! 『그 남자 그 여자』,『아이 러브 유』의 저자 이미나의 최신작으로 여행을 꿈꾸고, 사랑을 꿈꾸고, 행복한 삶을 꿈꾸는 청춘남녀들의 이야기가 예쁘고 아기자기한 일러스트와 함께 펼쳐지는 청춘 드라마다. 책은 주인공 행아를 중심으로 여행을 떠나기 8일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 왜 꼭 여행이어야만 하는지, 우리는 왜 떠나고 싶어 하는지, 여행을 가기 전까지 과연 무슨 생각들을 하는지에 대해 들려준다. 그리고 혼자 여행을 떠난 그녀의 하루하루를 통해 과연 우리가 꿈꾸는 여행은 어떤 여행인지를 되돌아보게 한다. 공연기획자인 행아는 좀더 행복한 내일을 꿈꾸지만 일도 사랑도 제대로 되는 게 없다. 사랑해선 안 될 사람을 사랑하고 있고, 자신의 공연에 투자하려는 사람이 없기 때문이다. 그녀의 절친인 공연 연출가 태희는 항상 티격태격 싸우면서도 금세 화해하는 남자친구가 있고, 자신의 일을 사랑한다. 태희와 함께 일하는 은수는 스물여섯 살로 이제 막 일을 시작한 신입사원이며, 돈이 별로 없는 대학원생 남자를 만나면서도 씩씩하고 밝다. 세 명의 여자는 매일 같은 사무실에서 만나는 사이이지만 삶에 대해 바라는 것은 각기 다르다. 이 책은 그들이 서로 부대끼며 만들어 가는 성장 드라마이다. D-8 그냥 비행기를 타고 싶다 D-7 왜 하필 베네치아였을까 D-6 넌 떠나고 싶을 때 없어? D-5 사랑은 타이밍이다 D-4 너에게 몽생미셸의 밤을 보여 주고 싶어 D-3 나는 곧 더 행복해진다 D-2 넌 어디 제일 가 보고 싶어? D-1 “엄마, 나 여행 가려고.” D-day 공항 가는 길, 그리고… Day 1 언젠가 다시 오겠다는 약속 : 런던&아를 Day 2 반드시 해야 할 일이 없다는 것 : 런던&오베르 쉬르 오와즈 Day 3 행아는 또 길을 헤매는 중이다 : 런던&더블린 Day 4 작고 평화로운 그곳에서의 하루 : 킬데어 Day 5 데미안을 만나다 : 더블린 Day 6 차근차근 정리, 다시 시작 : 달키&더블린 Day 7 내 여자 친구는 여행 중 : 암스테르담 Special Thanks to 1. “넌 어디 제일 가 보고 싶어?” 여행을 많이 가 봤든, 많이 가 보지 못했든 여행 생각만으로도 행복해지는, 그래서 비행기만 봐도 가슴 설레는 사람들이 있다. 그들은 처음 보는 사람이 몇 살인지 결혼은 했는지 어느 동네에 사는지 부모님은 뭐 하시는지를 아무렇지 않게 캐묻는 문화를 지긋지긋하다고 생각하며, 당분간 달력에 빨간 날이 없고, 오늘 출근해 봤자 즐거운 일은 없을 것 같고 내일도 그럴 것 같을 때 여행을 꿈꾸며 살아갈 힘을 얻는다. 이 책의 주인공인 행아가 바로 그런 사람이다. 그녀는 어느 날 느닷없이 계획에도 없던 여행을 떠나기로 마음먹는다. 서른두 살인 그녀에게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이 책은 행아가 여행을 떠나기 8일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 왜 꼭 여행이어야만 하는지, 우리는 왜 떠나고 싶어 하는지, 여행을 가기 전까지 과연 무슨 생각들을 하는지에 대해 들려준다. 그리고 혼자 여행을 떠난 그녀의 하루하루를 통해 과연 우리가 꿈꾸는 여행은 어떤 여행인지를 되돌아보게 한다. 2. 비행기만 봐도 가슴 설레는 사람들의 청춘 성장 드라마 공연기획자인 행아는 예쁘다는 말보다 일 잘한다는 칭찬을 더 좋아하며 좀더 행복한 내일을 꿈꾸지만 일도 사랑도 제대로 되는 게 없다. 사랑해선 안 될 사람을 사랑하고 있고, 너무나 만들고 싶은 공연이 따로 있지만 그 공연에 투자하려는 사람이 없기 때문이다. 그녀의 절친인 공연 연출가 태희는 항상 티격태격 싸우면서도 금세 화해하는 남자친구가 있고, 자신의 일을 사랑한다. 태희와 함께 일하는 은수는 스물여섯 살로 이제 막 일을 시작한 신입사원이며, 돈이 별로 없는 대학원생 남자를 만나면서도 씩씩하고 밝다. 세 명의 여자는 매일 같은 사무실에서 만나는 사이이지만 삶에 대해 바라는 것은 각기 다르다. 이 책은 그들이 서로 부대끼며 만들어 가는 성장 드라마이다. 그들의 이야기를 읽고 있노라면 우리의 삶과 크게 다를 게 없음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3. 혼자 여행 가는 여자가 남자 친구에게 가장 듣고 싶은 말 “곧 비행기를 탄다고 지금 그렇게 신나 있지만 아마 당신도 내가 곧 보고 싶을 거예요. 큰 가방을 끌며 숙소를 찾아가는데 해는 벌써 져 버리고 배는 고프고 다리는 아플 때 아침을 혼자 먹어야 할 때 힘들게 찾아간 박물관에 생각보다 볼 게 없을 때 완전히 검지 않은 푸르스름한 어둠 속에서 갑자기 눈물이 날 것 같을 때 무거운 생수를 사 들고 숙소로 돌아오다가 문득 이제 그만 집에 가고 싶을 때 그 모든 순간에 나를 꼭 기억해요. 잊지 말아요. 언제든 전화해도 된다는 걸 여행이 벌써 지겨워졌냐고 놀리지도 않을 거란 걸 아무 때나 돌아와도 된다는 걸 당신은 계속 신나다 가끔 내가 보고 싶겠지만 나는 내내 당신이 보고 싶을 거라는 걸.” 4. 서로 가 본 곳은 달라도 여행을 하면 누구나 느끼는 것들에 대한 이야기 누구는 뉴욕을 좋아하고, 누구는 유럽을 다녀왔고, 누구는 동남아를 즐겨 찾는다. 이 책은 가 본 지역이 다르고 본 게 달라도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여행 이야기를 담고 있다. 그리고 여행이 우리에게 주는 것들을 다시 한번 돌아보게 만든다. 좋아하는 것이 한 가지 더 생긴다는 것은 그만큼 행복한 순간이 늘어난다는 것. 자식 생각을 하면 힘이 나는 부모처럼, 사랑에 빠진 사람이 내내 히죽거리는 것처럼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은 많은 순간 여행으로 인해 힘이 나고 즐거워진다. 이를테면 여행을 하고 나면 듣기만 해도 소화가 안 되던 영어 공부에 초강력 동기가 생긴다. 또 초보 여행자 시절 의무감으로 미술관들을 돌아다닌 덕분에 좋아하는 화가가 한 사람쯤 생기고 미술사에도 흥미가 생긴다. 유럽 영화들은 줄거리가 난해하거나 지루해도 배경을 보는 것만으로도 즐길 수 있게 된다. 카메라는 사진만 나오면 그만이라고 생각했다가도 어느새 DSLR에도 관심이 생기고 사진을 잘 찍는 법을 배우고 싶어진다. 이처럼 여행은 여행이 시작되기 전에도, 여행이 끝난 후에도, 여행을 하는 동안에도 행복한 순간들을 선물해 준다. 저자는 말한다. “저는 여행을 다니면서 조금씩 알아 가고 조금씩 좋아지고 있는 것 같거든요. 내가 매일 누군가의 친절에 의지해 살아가고 있다는 것도, 고흐의 그림처럼 너무 흔히 접해 아름다운 것도 잊고 있었던 것들을 새롭게 보기 위해선 때로 먼 길을 떠나야 한다는 것도, 세상을 살아가는 데 반드시 옳은 것과 무조건 나쁜 것은 없을지 모른다는 것도, 행복 그 자체가 중요할 뿐 그것에 다가가는 방법에는 정답이 없다는 것도.” 그래서 저자는 말한다. 웃을 일이 자꾸 줄어든다 싶은 분들을 이 책을 읽고 나서 여행을 꿈꿀 수 있기를 바란다고, 그래서 다시 꿈꾸는 얼굴을 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기초영어회화 순간패턴 100
동양북스(동양문고) / 성재원 (지은이) / 2021.01.25
16,800
동양북스(동양문고)
소설,일반
성재원 (지은이)
영어가 두렵지만 더 늦기 전에 영어회화에 도전하고 싶은 분들을 위한 기초영어 패턴회화책. 차분하고 알기 쉬운 설명으로 인기를 끌며 구독자 3.45만 명, 누적 조회수 110만 뷰를 기록하며 ‘기초영어 독학 최적의 유튜브 채널’로 손꼽히고 있는 미니멀영어를 한 권의 책으로 만나보자. 초급자가 가장 빨리 영어를 말할 수 있는 길은 ‘패턴’이다. 패턴은 문장의 공식이기 때문에, ‘아는 단어’를 ‘간단한 패턴’에 넣기만 하면 쉽게 영어 문장이 만들어진다. 유튜브 채널 ‘미니멀영어’에서 온라인 강의가 순차적으로 제공되니 친절한 해설 강의와 함께 활용해 보자. 암기하려고 애쓰지 않아도 선생님의 강의를 반복적으로 듣다 보면 어느 순간 문장이 외워진다.Part1. 원어민이 매일 사용하는 기본 패턴 Unit 01. I’m… 001. I’m a little… 난 조금 ~해 002. I’m ready to… 나 ~할 준비됐어 003. I’m interested in… 나 ~에 관심 있어 004. I’m sure… ~라고 확신해 005. I’m worried about… 난 ~가 걱정돼 006. I’m afraid of… 난 ~가 무서워 007. I’m about to… ~하려던 참이야 Unit 02. I’m ?ing… 008. I’m -ing… ~하는 중이야 009. I’m trying to… ~하려고 하고 있어 010. I’m looking for… 나 ~를 찾고 있어 011. I’m looking forward to… ~가 기대돼 012. I’m going to… ~할 거야 013. I’m planning t o… ~할 계획이야 Unit 03. Are you…? 014. Are you going to…? 너 ~할 거야? 015. Are you trying to…? 너 ~하려는 거야? 016. Are you ready to…? ~할 준비됐어? 017. Are you interested in…? 너 ~에 관심 있어? 018. Are you sure (that)…? ~인 게 확실해? Unit 04. It’s… 019. It’s just… 그냥 ~일 뿐이야 020. It’s time to… 이제 ~할 시간이야 021. It’s hard to… ~하기 어려워 022. It’s worth… ~할 가치가 있어 023. It’s no use… ~해도 소용없어 024. It’s no wonder… ~하는 건 당연해 Unit 05. There’s & That’s 025. There’s… ~가 있어 078 026. There’s nothing… ~할 게 아무것도 없어 027. There’s no need to… ~할 필요 없어 028. That’s what… 그게 바로 ~야 029. That’s why… 그래서 ~한 거야 030. That’s because… 그건 ~ 때문이야 Part2. 회화에 꼭 나오는 핵심동사 패턴 Unit 06. want & like 031. I want to… ~하고 싶어 032. I don’t want to… ~하고 싶지 않아 033. I just wanted to… 단지 ~하고 싶었을 뿐이야 034. Do you want to…? ~하고 싶어? 035. Do you want me to…? 내가 ~해 줄까? 036. I like your… 너의 ~가 마음에 들어 037. I like to… 난 ~하는 걸 좋아해 038. I don’t like to… 난 ~하는 걸 좋아하지 않아 039. I’d like to… ~하고 싶어요 040. Would you like to…? ~하시겠어요? Unit 07. think & know 041. I think… ~인 것 같아 042. I don’t think… ~인 것 같지 않아 043. I think you should… 너 ~해야 할 것 같아 044. I’m thinking about… ~할까 생각 중이야 045. Do you think…? ~인 것 같아? 046. I know how to… 나 ~할 줄 알아 047. I don’t know why… 왜 ~인지 모르겠어 048. Do you know why…? 왜 ~하는지 알아? 049. Do you know how to…? 너 ~할 줄 알아? 050. Did you know…? 너 ~ 알고 있었어? Unit 08. mean & mind 051. I mean… 내 말은 ~라는 거야 052. What do you mean…? ~라는 게 무슨 뜻이에요? 053. I didn’t mean to… ~하려는 의도는 아니었어 054. Would you mind…? ~해 주시겠어요? 055. Do you mind if I…? ~해도 괜찮을까요? Unit 09. feel & look 056. I don’t feel like… ~할 기분이 아니야 057. Feel free to… 편하게 ~하세요 058. You look… ~해 보여 059. You look like… ~처럼 보여 060. It looks like… ~인 것 같아 Part3. 무엇이든 물어보는 의문사 패턴 Unit 10. Who & Why 061. Who is your…? ~는 누구예요? 062. Who wants to…? ~하고 싶은 사람? 063. Who’s going to…? 누가 ~할 거예요? 064. Why are you so…? 왜 이렇게 ~해요? 065. Why do you…? 왜 ~해? 066. Why do you think…? 왜 ~라고 생각해? 067. Why don’t you…? ~하는 게 어때요? 068. Why didn’t you…? 왜 ~하지 않았어요? Unit 11. When & Where 069. When do you…? 언제 ~하세요? 070. When did you…? 언제 ~했어요? 071. When was the last time…? 마지막으로 ~했던 게 언제죠? 072. Where is…? ~는 어디에 있어요? 073. Where do you…? 어디서 ~하세요? 074. Where did you…? 어디서 ~했어요? 075. Where can I…? 어디서 ~할 수 있어요? Unit 12. What 076. What about…? ~는 어때요? 077. What kind of…? 어떤 종류의 ~? 078. What makes you…? 왜 ~하나요? 079. What if…? ~하면 어쩌지? 080. What happened to…? ~에 무슨 일이 생긴 거야? 081. What are you going to…? 무엇을 ~할 거야? 082. What should I…? 무엇을 ~해야 할까? 083. What do you know about…? ~에 대해 뭘 알고 있어? Unit 13. How 084. How about…? ~하는 게 어때? 085. How was…? ~는 어땠어요? 086. How do you know…? ~를 어떻게 알아? 087. How could you…? 어떻게 ~할 수 있어요? 088. How often do you…? 얼마나 자주 ~하나요? 089. How long does it take to…? ~하는 데 시간이 얼마나 걸리죠? 090. How long will you…? 얼마 동안 ~할 거예요? Part4. 알아두면 요긴한 필수 패턴 Unit 14. 조동사 필수 패턴 091. You have to… ~해야 해 092. You don’t have to… ~할 필요 없어 093. You should have p.p… 넌 ~했어야 해 094. You shouldn’t… ~하지 않는 게 좋겠어 095. It must be… ~인 게 틀림없어 Unit 15. 해외여행 필수 패턴 096. Can I…? ~해도 될까요? 097. Can you…? ~ 좀 해 줄래요? 098. Do you have…? ~가 있어요? 099. How much is…? ~는 얼마예요? 100. Please… ~해 주세요기초영어 전문 유튜브 ‘미니멀영어’ 패턴회화책 출간! 초급자가 가장 빨리 영어를 말할 수 있는 길은 ‘패턴’입니다! 영어가 두렵지만 더 늦기 전에 영어회화에 도전하고 싶은 분들을 위한 기초영어 패턴회화책. 차분하고 알기 쉬운 설명으로 인기를 끌며 구독자 3.45만 명, 누적 조회수 110만 뷰를 기록하며 ‘기초영어 독학 최적의 유튜브 채널’로 손꼽히고 있는 미니멀영어를 한 권의 책으로 만나보세요. 왜 외국인 앞에만 서면 간단한 영어 문장을 말하는 것조차 힘들게 느껴질까요? 실제로 영어 실력이 왕초보가 아닌 분들도 이러한 어려움을 겪습니다. 이는 말하기의 기초가 부족하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하지만 단어, 문법, 표현 등 많은 것들을 한꺼번에 다 공부하려고 하면 눈앞이 캄캄해집니다. 이럴 때는 ‘패턴 영어’로 시작하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초급자가 가장 빨리 영어를 말할 수 있는 길은 ‘패턴’입니다. 패턴은 문장의 공식이기 때문에, ‘아는 단어’를 ‘간단한 패턴’에 넣기만 하면 쉽게 영어 문장이 만들어집니다. 유튜브 채널 ‘미니멀영어’에서 온라인 강의가 순차적으로 제공되니 친절한 해설 강의와 함께 활용해 보세요. 암기하려고 애쓰지 않아도 선생님의 강의를 반복적으로 듣다 보면 어느 순간 문장이 외워집니다. 유튜브 채널 ‘미니멀영어’와 함께 기초부터 차근차근 공부해 보세요! 하루 1패턴씩 딱 100일만 투자하면 영어를 말할 수 있게 됩니다! >> 성인이 된 후에도 누구나 영어를 말할 수 있습니다! 영어는 어려서, 외국에 가서 배워야 회화가 가능하다고 생각하세요? 아닙니다. 영어는 성인이 된 후에도 누구나 가능합니다. 이 책의 저자는 해외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거나 영어를 무척 좋아했던 사교적인 청소년기 없이 ‘사진 좀 찍어 주세요’를 “Give me a picture, please.”라고 말하던 영어 울렁증이 심한 공대생이었습니다. 하지만 군 제대 후 자신만의 영어회화 노하우를 개발하여 어학연수나 유학 없이 독학으로 영어를 유창하게 말할 수 있게 되었고, 예전의 자신과 같은 처지에 있는 영어 초보자들에게 영어 멘토가 되어주고자 ‘미니멀영어’ 유튜브 채널을 시작했습니다. 미니멀영어와 함께 차근차근 공부하면 누구나 영어회화에 성공할 수 있습니다. >> 네이티브가 매일 쓰는 패턴은 정해져 있습니다! 수학에 ‘구구단’이 있다면 영어에는 ‘패턴’이 있습니다. 패턴은 말이나 글 속에 있는 일정한 양식이나 규칙을 말합니다. 예를 들어 ‘나는 핸드폰을 찾고 있어.’, ‘나는 아내에게 줄 선물을 찾고 있어.’에서 ‘나는 ~를 찾고 있어’가 패턴이 됩니다. 우리말과 마찬가지로 영어에서도 자주 사용하는 패턴이 있습니다. 이러한 영어 패턴을 알고 있으면 말문을 열기가 쉬워집니다. 이 책은 네이티브가 가장 자주 사용하는 100개의 핵심 패턴을 선정하고 활용도 높은 500개 예문을 수록하였습니다. 매일 1개씩 이 패턴들을 익히면 100일 후에는 내가 하고 싶은 말을 영어로 자연스럽게 말할 수 있을 겁니다. >> 유튜브 ‘미니멀영어’ 채널에서 친절한 해설 강의 제공 왜 외국인 앞에만 서면 간단한 영어 문장을 말하는 것조차 힘들게 느껴질까요? 실제로 영어 실력이 왕초보가 아닌 분들도 이러한 어려움을 겪습니다. 이는 말하기의 기초가 부족하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더 이상 아는 영어를 늘리는 데 집착하지 말고, 말할 수 있는 영어를 늘리세요. 유튜브 ‘미니멀영어’ 채널에서 무료 강의가 순차적으로 제공되므로 친절한 해설 강의와 함께 공부해 보세요. 쉬운 영어로 기초를 차근차근 다지면 누구나 영어로 말할 수 있습니다. >> 예문의 차이가 컨텐츠의 차이입니다! 시중에 나가 보면 이 책이나 저 책이나 다 비슷해 보인다고요? 디자인과 구성은 비슷해 보일 수 있지만, 같은 구성과 같은 패턴이더라도 예문의 차이는 숨길 수 없습니다. 영어회화 실력향상에 도움이 되는 예문이란 네이티브가 자주 쓰는 일상표현인 동시에 학습자 본인 수준에서 연습하면 충분히 따라 말할 수 있는 난이도여야 합니다. 또한 영어회화는 교양이나 오락이 아니기 때문에 단순히 영어 상식을 늘리는 예문, 재미있어 보이는 예문보다 밑반찬처럼 수시로 꺼내먹을 수 있는 일상적인 문장들이 좋은 예문입니다. 패턴책은 예문의 차이가 컨텐츠의 차이입니다. [이 책이 꼭 필요한 분] * 영어를 다시 공부하고 싶지만 뭐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르는 분 * 책만으로 영어회화를 공부하다 실패하셨던 학습자 * 영어를 배우러 학원이나 문화센터가 갈 시간이 없는 분 * 아이와 함께 영어회화를 공부해 보고 싶은 주부 * 더 늦기 전에 영어회화를 공부하고 싶은 60, 70대 * 영어회화가 평생소원인 분 누구나
명화 미로찾기 베스트 세트 (클래식 + 마스터) (전2권)
보누스 / MAZE_db (지은이) / 2022.10.05
27,600
보누스
취미,실용
MAZE_db (지은이)
한국인이 사랑하는 명화 부터 도전 욕구를 자극하는 , 미로의 진가를 발견할 수 있는 까지 세계 명화의 감동을 미로로 느껴보자. 미로를 탈출하는 동안 답답하던 마음이 시원해지고, 감성을 자극하는 미로 속 명화들로 기분이 좋아질 것이다. 영감을 주고 위안이 되는 로 나만의 예술 작품을 완성해 보자. 이 책에 수록된 작품 아이들과 끈 민중을 이끄는 자유의 여신 아스니에르에서의 물놀이 남자 머리의 역동성 큰 모자를 쓴 잔 에뷔테른 아발의 절벽, 에트레타 프랑스의 휴식 무용 경연 봄 비너스의 탄생 붉은 터번을 한 남자의 초상 아레아레아(기쁨) 마드모아젤 에그랑틴 무용단 무대 위의 무용수 풀밭 위의 점심 식사 청기사파 연감 표지를 위한 습작 사진을 예술의 경지로 끌어올린 나다르 붉은색의 조화 아담의 창조 음악 송하맹호도 갈라테이아의 승리 모나리자 이삭 줍는 사람들 최후의 만찬 빨간 수건을 두른 남성 누드 용과 싸우는 성 미카엘 타히티의 여인들 휴식 카드놀이 하는 사람들 피리 부는 소년 튤립 패턴 데이지 꽃과 여인 오송빌 백작부인 붉은 물고기와 고양이 자화상 벌새와 가시목걸이를 한 자화상 꽈리열매가 있는 자화상 피에타 여름날 해바라기 금강사군첩-만물초 해답 이 책에 수록된 작품 그랑드 자트 섬의 일요일 오후 고흐의 방 이레네 앙베르 아메리칸 고딕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 바닷가의 아이들 사과와 오렌지 파라솔을 든 여인 별이 빛나는 밤 멀린과 니무에 헨리 8세의 초상 생명의 나무, 성취(스토클레 프리즈) 안개 바다 위의 방랑자 그네 연인(키스) 여성의 세 시기 빅토리 부기우기 전사의 옆모습 오필리아 토끼군 아이의 목욕 1808년 5월 3일 절규 푸른 드레스를 입은 마르가리타 공주 생각하는 사람 지오반니 아르놀피니와 그의 부인의 초상(아르놀피니의 약혼) 흰 소 예르강에 내리는 비 아델르 블로흐-바우어의 초상 코뿔소 수련 연못, 녹색의 조화 알프스를 넘는 나폴레옹 아테네 학당 여름 생 클루 공원의 가로수 길 바벨탑 두 자매 공작새 우유를 따르는 여인 파리의 거리, 비오는 날 밀짚모자(수잔나 룬덴의 초상) 세네치오 해답★ 집중력, 기억력, 창의력 UP! ★ 안티 스트레스 × 두뇌 트레이닝 ★ 한국인이 사랑하는 명화 수록! 마음을 위로해 주는 세계 명화를 미로로 만나요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서양화가 반 고흐부터 앙리 마티스, 알폰스 무하, ‘르네상스 3대 거장’ 레오나르도 다빈치, 미켈란젤로 부오나로티, 라파엘로 산치오, 국민 화가 이중섭까지 우리가 꼭 알아야 할 세계적인 명화 작품을 미로로 만나보세요. 명화와 미로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있어 명화의 분위기를 느끼면서 미로를 풀 수 있어요. 미로를 풀다 보면 명화 미로의 매력에 푹 빠지게 될 거예요. 우리에게 익숙한 고전 명화를 색다르게 즐기는 기회도 되지요. 오랜 시간 사랑받아온 명화와 미로의 만남, 명화 미로찾기로 즐겨볼까요? 미로찾기로 집중력, 기억력, 창의력 UP! 머리가 좋아지는 두뇌 트레이닝 메이즈 디비만의 도전적이고 모험적인 미로를 소개합니다. 아름다운 명화와 어우러진 참신한 미로 패턴들이 눈길을 사로잡을 거예요. 길을 따라가다 보면 도착점까지 술술 풀리는 미로부터 보기만 해도 눈이 어질어질한 미로까지 총 84개의 명화 미로를 담았어요. 정교하게 짜인 미로 길을 찾는 동안 자연스레 집중력과 기억력이 좋아질 거예요. 책에는 쉬운 미로와 어려운 미로가 섞여 있어요. 따라서 미로를 풀 때는 꼭 앞에서부터 순서대로 풀지 않아도 돼요. 마음에 드는 그림이 있다면 그 미로부터 풀어도 괜찮습니다. 복잡해 보이는 미로는 시행착오를 겪게 하지만 끝내 풀어낸다면 그 성취감과 뿌듯함은 이루 말할 수 없이 클 거예요. 길을 찾는 동안 몰입하는 즐거움도 느낄 수 있지요. 길을 찾은 다음 색칠해 나만의 작품으로 만들거나 명화 속 이야기를 상상해 보는 것도 좋아요. 명화 미로를 즐기는 방법은 다양합니다. 내게 맞는 방법을 찾아보세요. 온전히 나에게만 집중하고 싶을 때 미로를 탈출하며 머릿속 고민을 날려요 미로찾기는 여러 길 중 한 길을 선택하고 때로는 되돌아가며 도착점을 향해 나아가는 일이에요. 매일 선택하고 방황하는 우리의 삶과 닮아 보이지요. 하지만 미로는 출발점과 도착점이 정해져 있어요. 길에서 헤매더라도 결국은 도착점에 이르게 됩니다. 어느 미로든 항상 도착점이 있다는 사실이 불확실한 삶에서 오는 불안함을 해소해 줄 거예요. 공부, 일, 육아 스트레스로 일상에 지쳐 부정적인 감정에서 벗어나고 싶을 때 명화 미로에 집중해 보세요. 우울한 기분은 사라지고 어느샌가 위로받고 편안해진 나를 발견할 거예요. 기분이 좋아지고 영감을 주는 로 나만의 예술 작품을 완성해 보세요! 마음의 쉼이 필요한 나의 소중한 가족과 친구에게 선물해 주세요.
아직은 따뜻한 우리
북플라자 / 신현택 외 지음 / 2017.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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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신현택 외 지음
20대 에세이 작가 공모전 당선작 모음집. 1489명이 응모한 5302편의 작품을 뚫고 선정된 140편의 에세이가 수록되어 있다.일상 - 제습제 / 신현택 - 월요일에도 사과나무는 / 신현택 - 붕어빵 / 신현택 - 스펀지 / 현소리 - 종이학 접는 소년 / 장병주 - 보이지 않지만 소중한 것들 / 이승현 - 마음 속 기차 / 강율 - 20대, 내 친구들에게 / 박나혜 - 불면증에게 / 박나혜 - 청소 / 임수민 - 어른이 되면서 기대하지 않는 법을 깨달았다 / 이수진 - 바람 / 이지은 - 손수건 / 이지은 - 웅덩이 / 진양현 - 내가 행복할 때 / 김정은 - 일기 / 김기훈 - 건빵과 팝콘 사이 / 김주환 - 사라질 것들 / 김주환 - 추억의 방은 전세 / 김인혜 - 말 지우개 / 유승민 - 달밤 / 유승민 - 예전의 나에게 / 김혜진 - 채우기 / 이산드라 - 비 내리는 마당 / 이관영 - 어떤 문장을 입을까 / 황광민 - 맛집에 가다 / 이지수 - 빌딩 숲 속, 행복 / 윤수연 - 성인 / 김영훈 - 어쩔 수 없는 일 / 송희민 - 가로등이 되고 싶다 / 최재호 - 병동천사의 미소 / 김예빈 - 마음의 풍경 / 김연아 - 나의 비표준 동의어 사전, 자존감=깨끗한 발뒤꿈치 / 김서현 - 여름비 내리던 / 박재경 - 완전한 불완전 / 권새라 - 길을 묻다 / 김하은 - 발광체들에게 / 윤나영 - 순간을 영원처럼 / 이지현 - 언젠가 / 이정록 - 누구나 마음속에 먹구름 하나씩은 키우고 있어 / 이정효 - 마음 한구석 쌓여가는 돌덩이들 / 이정효 사랑 - 너는 만년필 / 추민경 - 하늘 / 안나연 - 커피 / 양소현 - 거리 / 임진오 - 너와 함께 / 김영빈 - 손톱에서 마음으로 / 이혜원 - 별과 같은 너 / 김신일 - 어떤 그리움 / 김태우 - 평행선 / 윤수연 - 사랑과 자존심 / 현소리 - 짝사랑 / 장병주 - 지금 생각하면 그 때는 우습게도 / 임승희 - 눈을 마주치지 않으려 / 임승희 - 장롱 속 전기장판 / 신정현 - 어색하다 / 제아민 - 숨, 그리고 쉼 / 제아민 - 너에게만큼은 시이고 싶었다 / 오세민 - 태풍 / 오세민 - 설거지 / 오세민 - 입춘 / 주영헌 - 사랑이 눈에 보이는 순간 / 신민영 - 다정한 침묵 / 정서린 - 너에게 받은 낱말들 / 김수민 - 첫눈과 우산 / 원희상 - 애증 / 조민희 - 밤산책 / 조아라 - 무표정 / 양원석 - 당신이 그리운지도 모르겠습니다 / 나선옥 - 프로포즈 / 이슬아 - 초승달, 보름달 / 김성일 - 어쩌면 / 김영훈 - 너 / 김영훈 - 간지러운 마주보기 / 장원빈 - 겹벚꽃 / 장원빈 - 평면의 결정 조건 / 안희선 - 사랑에 닿으면, 누구나 시인이 된다 / 이지영 - 봄 향기 / 금소연 - 후회 / 윤수경 가족 - 어머니와 바나나 / 김현목 - 엄마에게 / 이혜원 - 2017년 21살 국화반 어린이 올림 / 김수민 - 내가 할 일 : 그리운 아빠를 생각하며 1 / 윤슬기 - 새벽 2:43 : 그리운 아빠를 생각하며 2 / 윤슬기 - 메아리 : 그리운 아빠를 생각하며 3 / 윤슬기 - 어머니 / 김성룡 - 결핍에게 / 박나혜 - 57살 아버지, 26살 딸 / 최형경 - 아빠의 갱년기 / 김보라 - 나란히 걷다 / 엄태준 - 틀니 보철물 / 장지현 - 비가(悲歌, elegy) / 김재언 - 아이와 엄마 / 이민주 생존 - 폭포 / 고태훈 - 부력 / 송희민 - 지혜롭기보다는 아름다울래요 / 이혜원 - 삶을 다듬다 / 이혜원 - 철들기 싫은 어른 / 이혜원 - 음악 / 김영빈 - 청춘 / 김보경 - 원동력 / 서하은 - 다짐 / 김향기 - 자유로운 나그네 / 서좋은 - 독특한 묵상 / 현주명 - 유리 / 박경수 - 힘차게 달리다 / 조보경 - 꿈을 꿨다 / 한여울 - 원나잇 서울 / 정우리 - 마음이 시리지만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던 때에 쓴 이야기 / 박규현 - 촌스러운 / 신일애 - 상대성 행복 / 지한별 - 존재 / 김아름 - 하늘 / 문정서 - 의심하며 너를 낳았어 / 문청현 - 삶 / 김인희 - 도서관이 말해 / 김하은 - 꿈꾸는 삶 / 어효은 비애 - 멀리서 보면 빛나니까 / 이혜원 - 섬 / 서하은 - 힘든 하루 / 김성일 - 당신 / 최유림 - 손톱을 자르는 것 / 오세민 - 목젖 / 김기훈 - 끝 / 조현정 - 언젠가는 / 오진수 - 박제 / 김승율 - 그리움 / 유승민 - 한 글자 차이 / 김지훈 - 아쉬워 할 필요 없겠지(부제: 친구의 죽음을 기리며) / 김다솜 - 외로움 / 이정태 - 자본주의식 사랑표현 / 우지영 - 새끼 양고기에선 냄새가 나지 않는다 / 배해률 - 원망 / 서예지 - 선의 근원 / 이예린 - 무제 / 이정효 - 나무 / 박상훈 - 빨래 / 남화연 - 끝 봄 / 김인혜 - 우리들의 청춘의 온도 / 계현하 - 국수 한 그릇 / 임수형 1489명이 응모한 5302편의 작품을 뚫고 선정된 140편의 에세이!! 20대 에세이 작가 공모전 당선작 모음집!! 우리 출판사는 이 책을 엮기 전에 출판사의 SNS계정을 통하여 “20대 에세이 작가를 찾아라!”라는 현상공모전을 실시하였다. 일체의 진입 장벽 없이 숨은 보석 같은 새로운 문인들을 발굴하기 위함이었다. 또한 기존의 시문학이 고수하여 온 통례나 형식을 벗어난, 정말로 참신한 내용의 시와 에세이에 대한 갈구가 있었기 때문이기도 했다. 이는 우리의 보배로운 신세대들을 기성의 권위가 너무 짓누르고 있는 것은 아닐까 하는 문제 의식에서 출발한 것이다. 즉, 학벌이라는 권위, 나이라는 권위, 선배라는 권위, 기성 작가라는 권위, 고정관념이라는 권위 등이 참신한 작품과 뉴 페이스의 등장을 막고 있는 것은 아닐까? 우리는 응모작들을 심사함에 있어서 가급적 내용 그 자체에만 주목하고 했다. 정형화된 정통 시문학의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싶었기에, 응모작의 길이나 형식, 문어체인지 여부, 맞춤법 따위는 애초에 고려의 요소에 넣지도 않았다. 본 현상공모전의 취지가 우리 시대 젊은이들의 참모습과 그들의 고뇌를 통해 동시대를 살아가는 우리가 어떤 마음가짐을 가지고 이 세상을 살아가야 하는지 반추해 보기 위함이라면, 거기에는 어떠한 형식적 제약도 불필요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우리는 삶의 한 단면에서 나오는 예리한 통찰과 그 통찰로부터 이어지는 어떤 메시지에 주목하고자 했다. 그 메시지를 이끌어내는 과정은 무척이나 참신하나, 유치하지 않아야 하며, 그 메시지 자체는 동서고금을 막론한 진리와 맞닿아 있어야 한다! 그것이 바로 이 책에 수록한 시와 에세이를 선정한 기준이다. 그 참신함으로 인해 일종의 해학과 유머의 향기가 흩날린다면, 더할 나위 없을 것이다. 그래서 이 책에 수록된 작품들을 읽다보면, 재미나는 부분도 있고, 어느 순간 울컥하는 부분도 있을 것이다.
필요할 때 통하는 여행 스페인어
랭기지플러스(Language Plus) / 신승 (지은이) / 2018.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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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신승 (지은이)
여행에서 가장 많이 겪는 상황별로 챕터를 나누어 현지인들이 사용하는 생생한 스페인어 표현을 수록해, 쉽고 실용성 있게 구성했다. 또한 인덱스가 앞부분에 위치하여 필요한 부분만 바로 찾아 쓸 수 있으며 QR코드를 이용하여 원하는 발음을 바로 들어볼 수 있다.● 스페인어 기본 상식 알파벳과 발음 강세 문장 부호 명사의 성 관사 스페인어의 주어 빠르게 찾는 인덱스 Captulo 01 필요할 때 통하는 스페인어 1-1 인사하기 1-2 자기소개하기 1-3 대답하기 1-4 날씨 묻고 말하기 1-5 친구 사귀기 스페인의 인사법 스페인 날씨와 옷차림 Captulo 02 기내 2-1 좌석 찾기 2-2 기내식 이용하기 2-3 기내 서비스 요청하기 입국신고서 작성하기 입국신고서 주요 용어 Captulo 03 입국 3-1 입국 심사 3-2 수하물 찾기 3-3 세관 신고하기 3-4 환전하기 환전 시 유의사항 3-5 공항 교통 이용하기 나라별 입국 정보 Captulo 04 교통수단 4-1 지하철 이용하기 4-2 버스 이용하기 4-3 택시 이용하기 대중교통 이용하기 4-4 기차 이용하기 4-5 고속버스 이용하기 4-6 렌터카 문의하기 4-7 렌터카 이용하기 4-8 길 찾기 지구 반대편 남미 여행,언제가 좋을까? 스페인에서 즐기는 독특한 문화 Captulo 05 숙박 5-1 예약하기 숙박시설 고르는 방법 5-2 체크인하기 5-3 서비스 요청 및 문의하기 5-4 불편사항 말하기 5-5 체크아웃하기 5-6 호스텔 이용하기 숙박시설 종류 Captulo 06 식사 6-1 자리 요청하기 6-2 레스토랑에서 주문하기 (1) 6-3 레스토랑에서 주문하기 (2) 메뉴판 한 눈에 읽기 6-4 카페에서 주문하기 6-5 패스트푸드점에서 주문하기 6-6 서비스 요청 및 불편사항 말하기 6-7 계산하기 스페인 레스토랑 이용하기 스페인에서 꼭 먹어야 할 음식 Top 7 Captulo 07 관광 7-1 투어 문의하기 (1) 7-2 투어 문의하기 (2) 7-3 관광지 방문하기 (1) 7-4 관광지 방문하기 (2) 스페인, 여기는 꼭! 7-5 축구 경기 관람하기 스페인 관광지별 Tip! 남미 관광지별 Tip! Captulo 08 쇼핑 8-1 둘러보기 8-2 제품 문의하기 8-3 착용하기 8-4 구입하기 (1) 8-5 구입하기 (2) 8-6 교환 및 환불하기 8-7 시장&마트 이용하기 스페인과 남미의 쇼핑 아이템 스페인 쇼핑 Tip! Captulo 09 위급상황 9-1 분실 9-2 도난 9-3 기타 위급상황 9-4 병원&약국 이용하기 (1) 9-5 병원&약국 이용하기 (2) 9-6 병원&약국 이용하기 (3) 여행 시 주의 사항 고산병이 걸린다면? Captulo 10 귀국 10-1 항공편 예약하기 10-2 항공편 예약 변경 및 취소하기 10-3 공항 체크인하기 10-4 공항 비상상황 세금 환급(Tax R efund) 국가별 응급 번호 ● 부록 숫자 시간 요일&날짜&기간 색깔 나라 이름 자주 보이는 안내판&표지판스페인어를 전혀 모르는 왕초보도 상황에 따라, QR코드 찍고 쉽게 따라하는, 필통 여행 스페인어! 이 책은 여러분의 스페인 여행을 더 쉽고 재미있게 만들어드리기 위해 제작되었습니다. 여행에서 가장 많이 겪는 상황별로 챕터를 나누어 현지인들이 사용하는 생생한 스페인어 표현을 수록해, 쉽고 실용성 있게 구성하셨습니다. 또한 인덱스가 앞부분에 위치하여 필요한 부분만 바로 찾아 쓸 수 있으며 QR코드를 이용하여 원하는 발음을 바로 들어볼 수 있습니다. 스페인어 회화를 위해 꼭 필요한 기본 상식 수록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스페인어 주어 표현, 강세, 발음, 알파벳을 수록하여 누구라도 쉽게 스페인어를 말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필요한 상황을 바로 찾을 수 있는 인덱스 각 상황에서 필요한 스페인어를 바로 말할 수 있도록 인덱스를 책의 앞쪽에 배치하여 필요한 표현을 편리하고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입에서 바로 튀어나오는 생생한 스페인어 표현 각 상황에 따라 가장 많이 쓰이는 표현만 엄선하며 구성했습니다. 왼쪽 페이지는 한글 문장, 오른쪽 페이지는 스페인어 문장을 배치하여 필요한 문장을 쉽게 찾아서 바로 말할 수 있습니다. 재미있는 알짜 스페인&남미 여행 팁! 스페인&남미 여행 시 유용한 다양한 팁들을 수록했습니다. 재미있게 읽으면서 꼭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본격 한중일 세계사 12
위즈덤하우스 / 굽시니스트 (지은이) / 2021.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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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즈덤하우스
소설,일반
굽시니스트 (지은이)
본격 한중일 세계사 시리즈. 12권에서는 한중일 관계의 결정적 분기점인 임오군란의 막전 막후를 다룬다. 러시아의 세력 확장을 경계한 청은 ‘친중·결일·연미’라는 계책을 앞세워 조선에 대한 통제를 강화하고, 이를 그냥 보아 넘길 수 없던 일본은 임오군란을 계기로 마수를 뻗치는데…. 정국 안정화와 근대 문물 도입을 향해 뛰어가는 조선의 앞에 놓인 거대한 장애물을 살펴본다.머리말 제1장 ILI CRISIS 제2장 러투전쟁 제3장 그리고 베를린에서 제4장 은지차비라~ 제5장 래디컬 그룹 제6장 책략과 생략 제7장 조사 척사 옥사 제8장 1870년대 연대기 上 제9장 1870년대 연대기 下 제10장 조미수호조약 제11장 We are Soldiers 제12장 임오군란 제13장 Race to Incheon 제14장 Taken 제15장 조청상민수륙무역장정 제16장 Fleuve Rouge 제17장 통킹 위기 제18장 청불전쟁 개전 주요 사건 및 인물조선을 속국화하려는 청의 검은 속내, 그런데 미국이 왜 거기서 나와?! 서구 열강에 당하면서도 그들의 수법을 배워나간 청. 특히 1877년 벌어진 러시아의 오스만제국 정복과 뒤이은 베를린 회의는 좋은 본보기가 된다. 당시 영국과 프랑스는 러시아를 다시 북쪽으로 물리기 위해 발칸반도의 제 세력을 오스만제국의 속국으로 인정한다. 청은 여기에서 조선 지배의 실마리를 얻는다. 즉 여러 서구 열강의 이해관계를 얽히게 해 누구도 조선을 독식하지 못하게 하고는, 조공 관계를 근거로 청의 전통적인 속국임을 인정받겠다는 것. 하여 러시아 견제를 핑계로 ‘친중·결일·연미’의 관계가 필요하다고 조선을 설득한다. 마침 근대화 방안을 고민하던 조선에 ‘연미’는 놓치기 아까운 떡밥이었다. 이에 수신사 김홍집이 청의 계책을 담은 《조선책략》을 들여온다. 하지만 러시아를 막기 위해 미국과 연합한다는 논리가 워낙 빈약한 데다가, 청의 속셈이 뻔히 보여 유림의 거센 반발만 산다. 이는 흥선대원군 세력에 기회가 되어 고종의 서형인 이재선을 앞세운 역모마저 시도된다. 이러한 혼란 끝에 1882년 드디어 조미수호조약 협상이 시작된다. 하지만 협상장에 조선의 자리는 없었다. 대신 청이 나서 조약의 큰 틀부터 세부 조항까지 협상하고, 그 와중에 조선은 스스로 청의 속국임을 인정하는 알림장을 써야 했다. 그렇게 완성된 조미수호조약은 얼핏 평등해 보였으나, 최혜국 대우라는 독소 조항이 있어 두고두고 조선을 괴롭힌다. 그래도 조선은 큰일을 치렀다는 안도감과 본격적으로 근대화가 시작되리라는 기대감을 바탕으로 다른 서구 열강들과의 수교를 이어간다. 하지만 전혀 예상 못 한 곳에서 동아시아 정세를 뒤흔들 강력한 지진이 발생하고 마는데…. 진앙지는 조선의 내부, 백성이자 공권력의 말단인 군졸들이었으니, 그들이 일으킨 반란에 한중일 삼국의 셈법이 복잡해진다! 임오군란으로 시야 제로 상태에 놓인 조선, 저 먼 베트남에서 벌어진 통킹 위기로 구사일생하는가?! 흥선대원군은 집권하며 쇄국과 양요를 이유로 군사력 강화에 집중한다. 당연히 군에는 친흥 정서가 강했고, 친정을 시작한 고종에게 이는 눈엣가시였다. 곧 수도 서울을 지키는 5군영을 과감히 재편해 군을 장악하고, 일본인 장교가 훈련하는 별기군을 만든다. 군의 대부분을 구성하는 군졸들은 이러한 조치를 반기지 않았지만, 그때나 지금이나 군인은 ‘까라면 까는 것.’ 진짜 문제는 1년 넘게 밀린 임금(쌀)이었다. 13개월 만에 받아본 쌀이 도저히 먹을 만한 상태가 아님에 폭발한 군졸들은 평소 불만을 품고 있던 민씨 척족의 수장인 민겸호의 저택을 불태운다. 마침 조미수호조약 체결 소식에 이를 갈던 흥선대원군이 이러한 흐름에 올라타 위정척사의 명분을 쥐여주니, 군졸들은 일본 공사관을 습격하고, 끝내 창덕궁에 진입한다. 이로써 흥선대원군의 ‘쿠데타’가 성공하고야 만다. 민감한 시기에 터진 이 일은 동아시아 정세를 집어삼키는 블랙홀이 된다. 일단 공사관을 습격당한 일본이 군대를 파견하자 곧바로 청도 군대를 파견해 견제에 나선다. 두 나라는 청이 주도하는 사태 수습에 합의하고, 흥선대원군 축출과 군졸들 진압이 순식간에 이뤄진다. 문제를 해결한 청이 군대 주둔을 비롯해 강력한 간섭을 예고하니, 조선은 속절없이 속국이 될 처지에 놓이는데…. 바로 그 순간 저 먼 베트남 통킹에서 프랑스와 청이 충돌한다. 압도적 화력 차를 극복하고자 청은 전군 재배치에 들어가고, 그 덕에 조선은 살짝 숨통이 트이지만, 방심은 금물! 곧 갑신정변이라는 여진이 시작된다. ▶ 《본격 한중일 세계사》 시리즈는 이건 반칙이다, 깊이 있는 내용에 유머러스함마저 잃지 않다니! ‘외워야만 이해할 수 있다’는 역사의 통념을 가볍게 뛰어넘다! 흔히 ‘역사’라고 하면 ‘따분하다’, ‘외워야만 이해할 수 있다’는 통념이 기본적으로 따라온다. 중·고등학교 역사 시간에 각 사건이 일어난 연도와 사건을 달달 외워 습득했던 기억이 역사에 대한 이미지의 전부이기 때문일 것이다. 그에 반해 이 시리즈는 ‘외워야 한다’는 역사에 대한 통념에서 저만큼 벗어나 있다. 만화가 굽시니스트가 자신의 전공을 살려 한중일의 근대사를 다룬 역사만화를 출간했다. 이 시리즈는 19세기 동아시아의 근대사를 서술하면서 그 안에 각종 게임, 밀리터리, 애니메이션, 드라마 등의 서브컬처를 자연스럽게 녹여낸다. 역사에 관한 굽시니스트의 해박한 지식과 중간중간 난무하는 각종 패러디, 다양한 언어유희 등을 슬슬 따라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당시의 시대상과 세계정세가 머릿속에 그려진다. 이 시리즈로 독자들은 어렵게만 느껴지던 역사의 진입장벽을 대폭 낮추는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서양 제국주의 세력의 진입이라는 해일 앞에서 한중일은 어떻게 저항, 또는 순응했는가? 왜 하필 ‘한중일’이라는 프레임으로 세계사를 읽어야 하는가? 우리의 역사인 한국사라는 나무를 관찰하기 위해서는 동양사라는 숲을 먼저 보아야 하며, 이를 이해하지 않으면 세계사라는 큰 그림을 볼 수 없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의 과거와 오늘, 나아가 세계의 정세를 이해하기 위해 동아시아 3국의 역사를 비교해 살펴본다. 지금까지의 세계사는 서구 강대국의 역사와 그들이 만든 세계사적 흐름 속에서 주변 민족, 주변 국가들의 모습을 간략하게 서술하는 형태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했다. 그러나 역사에는 강대국의 군대와 외교뿐 아니라 약소민족의 저항이나 정체성도 큰 비중을 차지한다. 이 시리즈는 기존 서양 중심의 역사 서술에서 벗어나 동아시아의 관점에서 역사를 들여다보려는 시도다. 그 가운데 특히 한중일이 가장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던 시점인 19세기 중반부터 20세기 중반까지의 시기를 본격적으로 살펴본다. 01. 서세동점의 시작 02. 태평천국 라이징 03. 일본 개항 04. 태평천국 Downfall 05. 열도의 게임 06. 여명의 쓰나미 07. 흥선대원군과 병인양요 08. 막부의 멸망과 무진전쟁 09. 블러디 선샤인 신미양요 10. 강화도조약 Ominous 11. 서남전쟁과 위구르 봉기 12. 임오군란과 통킹 위기 13. 갑신정변의 전과 후(근간) 이홍장은 베를린 회의 조약 전문과 협의 과정을 한역해 열심히 공부했다고. …… 오스만제국은 러시아의 침탈 앞에서 속국과의 주속 관계를 유지할 힘이 없었지만, 서구 열강을 끌어들여 서류상으로나마 그 타이틀을 유지할 수 있었다. 이는 중화질서에도 적용 가능할 것이니- 대청의 속국, 조공국들에 서구 열강의 이득을 복잡하게 얽어둔다면, 어느 한 나라가 독단으로 이를 쉽게 취하지 못할 것이며, 열국 협의로 전통적 주속 관계의 타이틀이 유지될 수 있을 것. _ 〈제3장 그리고 베를린에서〉 중에서 “지금 일리 위기만 봐도 그렇지만, 저 러시아란 나라는 진짜 세계 열강 중에서도 땅 욕심에 눈이 뒤집힌 악질 제국주의 국가입니다! …… 그러므로 일단 조선은 전통적인 중화질서 가맹국으로서 중국과 친하게 지내고! 이웃 나라이자 함께 러시아의 남하 길목에 위치한 일본과 결속하고! 동양에 영토 야욕이 없는 미국과 연합해야 합니다! 이것이 이 난세에 조선 국운의 활로를 뚫을 일세비급! 《조선책략》이외다!!”_ 〈제5장 래디컬 그룹〉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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