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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어의 배신
유유 / 박산호 지음 / 2017.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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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유
소설,일반
박산호 지음
은 저자가 배신당했던 단어들 가운데 출현 빈도가 높은 기본 영단어 100개를 심사숙고하여 고르고, 단어와 관련된 정치, 경제, 역사, 문화 등의 상식을 곁들여서 읽는 재미를 더한 영어 교양서다.머리말 accommodate agree arm arrest 단어를 배우고 익히는 법 우리는 처음 세상에 태어나서 낯선 단어를 어떻게 배우고 익혔을까요? 한 입 깨물면 아삭 소리가 나는 빨갛고 동그란 것을 가리키며 누군가 ‘사과’라고 알려 주었습니다. 얼굴 아래쪽에 도도록이 붙어 있는 얇고 부드러운 부분을 만지며 ‘입술’이라고 발음해 주었겠지요. 차가운 바람이 불던 하늘에서 하얀 결정이 떨어지면 ‘눈’이라고 외치면서 창가로 우리를 데려갔을 테고요. 우리는 이렇게 단어를 일대일 공식처럼 외우다가 점차 다채로운 말들의 풍경과 소리를 채집하면서 단어의 맛을 알아 갑니다. 하늘에서 떨어지는 결정체도 ‘눈’이지만 무언가를 볼 수 있는 감각 기관도 ‘눈’이라는 것을 배우고, ‘눈이 나빠졌다’는 말은 시력이 떨어졌다는 의미, ‘눈이 정확하다’는 것은 사물을 보고 판단하는 힘이 정확하다는 의미임을 알게 됩니다. 하나의 단어에는 다양한 뜻이 담겨 있고, 맥락에 따라 확장된 의미로 해석이 가능하다는 것을 배우는 거죠. 외국어도 마찬가지입니다. 가장 친숙한 영어를 예로 들겠습니다. arm은 신체 부위 ‘팔’뿐 아니라 ‘안경다리, 소매, 팔걸이’도 가리킵니다. ‘무기’라는 뜻도 있어요. ‘배신하다’라는 뜻으로 잘 알려진 betray는 ‘정보나 감정을 무심코 드러내다’라는 의미로도 쓰입니다. 무심코 드러내는 것은 자신의 본심을 배신하는 셈이니 ‘배신하다’에서 확장된 의미라 볼 수 있겠지요. 한국어 ‘눈’처럼 영어 eye도 ‘눈, 시력, 안목, 목적’ 등 다양한 의미로 쓰입니다. 하지만 영어를 모국어만큼 활용하지 않다 보니 대개 배움은 사전의 1번 정의에서 그치고 맙니다. 그러다 보면 doctor는 ‘의사’라는 뜻에만 익숙해져서 ‘박사’라고 번역해야 할 경우에도 무의식적으로 ‘의사’라고 옮기는 일도 빈번하게 생깁니다. 한 단어의 확장은 곧 한 세계의 확장이다 박산호 선생은 10여 년이 넘도록 온갖 종류의 번역을 섭렵해 온 전문 번역가입니다. 그런 그도 초보 번역가 시절에는 학교에서 배운 영어 단어에 대한 인상과 선입견 때문에 영어 텍스트를 붙잡고 씨름해야 했고, 번역을 한 지 10년을 훌쩍 넘긴 지금도 종종 알고 있다고 믿었던 단어의 새로운 뜻을 발견할 때마다 경악한다고 합니다. 베테랑 번역가이면서도 단어에게 숱하게 배신을 당했다고나 할까요. 『단어의 배신』은 이렇게 저자가 배신당했던 단어들 가운데 출현 빈도가 높은 기본 영단어 100개를 심사숙고하여 고르고, 단어와 관련된 정치, 경제, 역사, 문화 등의 상식을 곁들여서 읽는 재미를 더한 영어 교양서입니다. 예를 들어 magazine은 곡식을 보관하는 창고라는 뜻의 아랍어에서 유래했습니다. 어떻게 ‘창고’에서 출발해 ‘잡지’라는 뜻이 되었을까요? 스릴러 소설이나 영화에서도 심심찮게 이 단어를 들을 수 있다는데 그때는 어떤 의미로 쓰일까요? magazine을 ‘잡지’로만 생각하면 소설이나 영화의 특정 장면에서 오해를 하게 됩니다. 단어의 다양한 뜻을 숙지하는 것이 중요한 이유지요. 인간은 자신이 사용하는 단어를 통해 생각합니다. 단어는 생각의 도구인 셈이죠. 우리가 일상에서 쓰는 기본 용어의 다양한 용법과 의미를 익히는 일은 우리의 사유를 보다 깊고 넓게 하는 방법입니다. 이 책에 실린 단어가 익숙하고 쉬운 일상의 단어로 구성된 이유이기도 합니다. 예컨대 영어에서 무언가를 찾는다고 말할 때는 look for를 사용합니다. ‘빗’을 뜻하는 단어 comb에 ‘구석구석 뒤지다, 샅샅이 찾아보다’라는 뜻이 있다는 걸 알면 우리는 새로운 표현법을 익히는 동시에 ‘빗’에서 ‘샅샅이 찾다’로 의미가 확장된 과정을 유추해 볼 수도 있겠지요. 저자의 안내에 따라 기본 영단어에 담긴 여러 갈래의 뜻을 음미하고 다채로운 쓰임과 의미를 익히면 기본 영어 어휘력이 탄탄해지고 사유의 폭도 확장됩니다. 한 단어의 세계를 흥미롭게 탐구하다 보면 당신의 세계 또한 깊고 넓어질 겁니다. 이 책으로 이전엔 몰랐던 기본 영단어의 새로운 세계로 진입해 보시기를 권합니다.
나이 드는 게 두렵지 않습니다
중앙books(중앙북스) / 요코테 쇼타 (지은이), 윤경희 (옮긴이) / 2021.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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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books(중앙북스)
소설,일반
요코테 쇼타 (지은이), 윤경희 (옮긴이)
돈과 재산, 건강, 황혼이혼, 유산 상속, 치매와 요양까지 50세 이후부터 일어나기 쉬운 대표적인 노후 문제들을 정리한 책 《나이 드는 게 두렵지 않습니다》가 국내에 출간되었다. 50세부터 100세까지, 각 연령마다 발생할 노후 문제와 해결책을 연표식 구성으로 일목요연하게 보여주는 이 책은 일본 중장년층으로부터 ‘초초고령화 시대에 꼭 필요한 노후 매뉴얼’이라는 극찬을, 노년층에게는 ‘자녀에게만큼은 꼭 알려주고 싶은 책’이라는 평을 받으며 일본 아마존 ‘화제의 신간’으로 주목받았다. 이 책의 저자인 요코테 쇼타는 일본의 주요 방송사 NHK, 아사히TV 등에 다수 출연하며 ‘국민 노후해결사’로 활동 중인 1급 노후설계사다. 전문 분야인 연금과 부동산은 물론 상속, 이혼 등 법률적인 조언과 자녀 및 인간관계, 치매와 암을 비롯한 건강관리에 이르기까지 복잡한 노후 문제들을 탁월하게 해결해왔다. 그는 수십 년에 걸친 현장 경험 노하우와 각종 공공기관의 객관적인 데이터를 바탕으로, 연령별로 반드시 챙겨야 할 노후 문제를 정리해 이 책에 담았다. 뿐만 아니라 한국어판은 국내 최고의 노후 전문가로 손꼽히는 김경록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 대표가 먼저 읽고 추천사를 썼다. 김경록 대표는 이 책에 대해 “그야말로 노후라는 골대를 향해 날아올 공의 방향과 구질을 정확히 알려준다. 나이 드는 게 불안하다는 사람들에게 권하는 최고의 노후 지침서”라며 강력 추천했다. 당장 오늘도 살아가기 바쁜 시대에, 은퇴 이후의 삶이 그저 먼 일처럼 느껴진다면, 이제 이 책을 통해 구체적으로 몇 살쯤에 어떤 문제가 내게 일어날지 미리 체크해보자. 퇴직과 병, 부모나 배우자의 죽음, 황혼이혼과 자식 부부와의 갈등 등 예기치 못한 인생 후반기의 수많은 사건들을 현명하게 헤쳐 나갈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여유롭고 풍요로운 노년의 삶을 맞이할 수 있을 것이다.작가의 말 ∥ 계획이 있는 노후는, 절대 흔들리지 않는다 추천의 말 ∥ 나이 드는 게 불안하다는 사람들에게 권하는 노후 지침서 1부. 50부터 고생하는 인생, 50부터 편해지는 인생 _50세 이후 당신에게 다가올 노후 문제들 [50세] 아픈 부모를 돌보았더니 찾아온 ‘우울증’과 ‘조기퇴직’ [51세] 갱년기를 겪는 아내의 분노가 폭발하다 [53세] 부모님이 돌아가신 후, 유산 상속 다툼이 시작되다 [55세] 정년은 늦어지는데 월급은 줄고, 직책도 낮아진다 [56세] 황혼이혼 위기에 봉착하다 [60세] 연수입은 절반으로 뚝, 일은 신입사원급으로 돌아가다 [61세] 정년퇴직의 충격으로 노인성 우울증에 걸리다 [62세] 은행만 무조건 믿었다가 재산이 반토막 나다 [63세] 첫 손주 탄생의 기쁨도 잠시, 고부 갈등이 시작되다 [65세] 아무 생각 없이 받은 연금, 결국은 손해를 보다 [66세] 암 발병률이 급증하는 시기, 누구도 안전할 수 없다 2부. 마지막까지 건강하고 우아한 삶을 위하여 _70세 이후 당신에게 다가올 노후 문제들 [70세] 평생 모은 전 재산이 10년도 못 가 사라지다 [72세] 자녀가 다시 백수가 되고, 이혼해서 돌아오다 [75세] 의료비에 간병비까지, 인생 최대의 경제 손실이 닥치다 [77세] 자식 부부와 사는 게 눈치 보여 집을 급매로 싸게 넘기다 [79세] 갑자기 입소한 요양원, 예상치 못한 비용지출이 늘다 [80세] 알면서도 쉽게 당하는 보이스피싱과 부동산 사기 [82세] 결국 찾아온 치매에 속수무책으로 당하다 [90세] 시설 입원 후 제대로 걷지도 못하고 누워만 있다 [100세] 장수의 비결은 생활습관이 전부다 [+1] 행복한 노후생활, 이 3가지만 기억해라“계획이 있는 노후는, 절대 흔들리지 않습니다” 돈과 재산부터 건강, 이혼, 상속, 요양까지 50세~100세에 챙겨야 할 연령별 노후 체크리스트 ★ 출간 즉시 일본 아마존 분야 베스트셀러 ★ ★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 김경록 대표 강력 추천 ★ ★ NHK, 아사히TV 주목, 1급 노후설계사가 쓴 ‘화제의 신간’ ★ “평생 죽어라 일만 하며 살았습니다. 가족도 있고, 집도 있고, 매달 꼬박 적금도 붓고, 직장도 정년까지 다녔으니 노후에도 당연히 별 문제가 없을 거라 생각했습니다. 50대부터는 내 예상 밖의 일들이 벌어진다는 걸 그때는 몰랐습니다. 이런 책이 좀 더 빨리 나왔더라면, 지금쯤 내 인생이 훨씬 편해졌을 텐데…….” 돈과 재산, 건강, 황혼이혼, 유산 상속, 치매와 요양까지 50세 이후부터 일어나기 쉬운 대표적인 노후 문제들을 정리한 책 《나이 드는 게 두렵지 않습니다》가 국내에 출간되었다. 50세부터 100세까지, 각 연령마다 발생할 노후 문제와 해결책을 연표식 구성으로 일목요연하게 보여주는 이 책은 일본 중장년층으로부터 ‘초초고령화 시대에 꼭 필요한 노후 매뉴얼’이라는 극찬을, 노년층에게는 ‘자녀에게만큼은 꼭 알려주고 싶은 책’이라는 평을 받으며 일본 아마존 ‘화제의 신간’으로 주목받았다. 이 책의 저자인 요코테 쇼타는 일본의 주요 방송사 NHK, 아사히TV 등에 다수 출연하며 ‘국민 노후해결사’로 활동 중인 1급 노후설계사다. 전문 분야인 연금과 부동산은 물론 상속, 이혼 등 법률적인 조언과 자녀 및 인간관계, 치매와 암을 비롯한 건강관리에 이르기까지 복잡한 노후 문제들을 탁월하게 해결해왔다. 그는 수십 년에 걸친 현장 경험 노하우와 각종 공공기관의 객관적인 데이터를 바탕으로, 연령별로 반드시 챙겨야 할 노후 문제를 정리해 이 책에 담았다. 뿐만 아니라 한국어판은 국내 최고의 노후 전문가로 손꼽히는 김경록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 대표가 먼저 읽고 추천사를 썼다. 김경록 대표는 이 책에 대해 “그야말로 노후라는 골대를 향해 날아올 공의 방향과 구질을 정확히 알려준다. 나이 드는 게 불안하다는 사람들에게 권하는 최고의 노후 지침서”라며 강력 추천했다. 당장 오늘도 살아가기 바쁜 시대에, 은퇴 이후의 삶이 그저 먼 일처럼 느껴진다면, 이제 이 책을 통해 구체적으로 몇 살쯤에 어떤 문제가 내게 일어날지 미리 체크해보자. 퇴직과 병, 부모나 배우자의 죽음, 황혼이혼과 자식 부부와의 갈등 등 예기치 못한 인생 후반기의 수많은 사건들을 현명하게 헤쳐 나갈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여유롭고 풍요로운 노년의 삶을 맞이할 수 있을 것이다. “지금 쓰는 노후 시나리오가 10년 뒤, 당신의 삶을 통째로 바꾼다!” 총 790억 원 고객자산을 관리해온 1급 노후설계사의 인생이 편해지는 노년 가상 시나리오 인간으로 태어난 이상 우리는 누구나 노인이 되고, 노후에 닥칠 문제를 언젠가는 겪어야 한다. 인생 100년 시대, 노후 50년. 무려 50년이나 남은 인생 후반전을 잘 살아내려면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50세를 맞이하며 인생 후반에 들어가면서 생각해야 할 대상은 나도, 자식도 아닌, 바로 ‘부모’다. 부모의 노후생활, 특히 간병 문제가 중요해진다. 남편이나 아내 둘 중 한 명이 일을 그만둘 수 없는 상황이라면, 나머지 한 명은 일을 그만두고 간병에 매진할 수밖에 없다. 이런 경우, 정년이 아직 남았는데도 조기퇴직 후 부모를 간호하는 것이 과연 현명할까? 직장을 관두지 않고도 아픈 부모를 돌보는 방법은 없을까? 그뿐만이 아니다. 부모가 돌아가시고 나면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는 문제가 바로 형제간의 다툼 즉, ‘상속 분쟁’이다. 형제자매와 별 문제 없는 사이라고 생각했겠지만, 부모가 사망하면 얘기는 완전히 달라진다. 부모가 살아계실 때 했던 기여도와 수입이 각자 다르고, 오랫동안 떨어져 지낸 탓에 처한 상황과 사는 환경도 달라지는 등 이미 벌어진 격차에 따라 서로의 입장도 바뀌기 때문이다. 이런 경우를 대비해 우리 가족은 현재 어떤 상황인지, 추후 부모의 재산은 어떻게 분배하고 관리해야 할지 반드시 미리 파악해둘 필요가 있다. 60세를 넘어서면 연수입은 절반으로 삭감되고, 회사에서는 신입사원보다 못한 취급을 받는 등 정년퇴직의 압박과 충격으로 정신적인 타격을 입게 된다. 가정에서는 첫 손주 탄생의 기쁨도 잠시 자식 부부와 갈등이 시작되고, 이에 따라 노인성 우울증에 걸리거나 암이 발병할 가능성이 월등히 높아진다. 수입이 줄고,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커지는 시기인 만큼 자산 관리와 건강관리가 여느 때보다 중요하다. 이에 연금 수령은 몇 살 때 받는 것이 가장 이득인지 역산해보고, 그동안 꼬박꼬박 부어온 보험과 재테크, 예·적금은 어떻게 처리해야 좋을지 미리 계획을 세워본다. 뿐만 아니라 노인성 우울증을 자가 진단해보고, 세로토닌 분비 활동과 식단 등 정신적·신체적 관리법에 대해서도 알아본다. 70대와 80대는 의료비에 간병비까지 겹쳐 인생 최대의 경제 손실이 닥치는 시기다. 또한 힘들게 마련한 집을 급매로 처리하거나 보이스피싱, 부동산 사기에 당하는 등 잘못된 판단으로 재산을 잃기 십상이다. 가장 무서운 건 역시 치매다. 60대의 우울증이나 암과는 달리 치매는 일단 증상이 보이면 완치되지 않는 질환이다. 게다가 평생 모은 예금이나 부동산, 증여 및 상속조차 할 수 없어 금전적인 손해가 발생하기도 한다. 이를 대비해 가족과 언제, 무엇을 꼭 빼놓지 않고 상의해야 하는지 체크리스트를 통해 미리 챙길 수 있다. 이처럼 몇 살쯤에 어떤 문제가 일어날지 알고 사전에 대책을 세운다면, 당신의 남은 인생은 크게 달라질 것이다. 살면서 난감한 상황에 부딪힐 때마다 그 피해를 최소한으로 줄일 수도 있다. 미래는 점점 불확실해지지만 수명은 점점 길어지는 요즘 같은 때, 여유롭고 풍요로운 노년의 삶을 꿈꾼다면 이 책 한 권으로 나만의 노후 시나리오를 작성해보길 권한다. “왜 일본의 4050 세대들은 이 책을 반복해서 읽었을까”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노인빈곤율 1위 대한민국도 절대 피해 갈 수 없는 노후 문제들 “대한민국의 노인빈곤율은 미국(23.1%), 일본(19.6%), 영국(14.9%), 독일(10.2%)에 비교해 압도적으로 높다. 이는 전 세계적으로 유례없는, 아주 빠른 속도다.” 한국경제연구원의 발표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노인빈곤율은 43.4%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들 중 가장 높다. OECD 평균인 14.8%의 약 3배 수준이다. 최근 10년간 우리나라의 노년층은 해마다 29만 명씩 늘어났다. 이런 추세라면 2041년에는 인구 셋 중 한 명은 노인이 되며, 2048년에는 65세 이상 노인이 전체 인구의 37.4%를 차지해 OECD 국가 중 가장 나이 든 나라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그런데 진짜 문제는 고령 인구의 비율이 급격히 늘고 있는 데 반해, 노인들의 경제적 어려움은 점점 더 극심해진다는 사실이다. 게다가 국가는 개인의 노후 사정을 하나하나 돌봐주지 않는다. 이 문제를 초초고령화 사회인 일본은 먼저 겪었다. 이 책의 저자 요코테 쇼타의 말에 따르면 일본 역시 돌봄(간병)이 필요한 고령자가 급증하면서 개인이 부담하는 간병 비용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에 부모의 간병으로 인한 조기퇴직자 수가 늘고, 연금 수령 개시 연령은 점점 높아지면서 결국 많은 사람들이 노후 파산을 겪고 있는 게 일본 사회의 현실이다. “열심히 살았는데 이런 노후를 맞이할 줄은 꿈에도 몰랐다”는 일본 고령자들의 말은 유례없이 빠른 속도로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는 대한민국에서도 더 이상 남의 일이 아니다. 심지어 우리나라는 부모가 자녀의 교육비나 결혼 비용, 집 값 등 뒷바라지에 노후자금을 대느라 여유자금이 부족한 경우가 더 많다. ‘닥치면 어떻게든 되겠지’ 하는 안일한 생각으로 노후를 외면해서는 안 되는 이유다. 모든 불행으로부터 도망치는 것은 불가능하다. 하지만 하나라도 더 피해서 자신에게 주어진 행복을 누릴 수는 있다. 오히려 지금이라서 할 수 있는 일이 더 많다. 그러니 지금부터라도 이 책을 통해 앞으로 자신에게 펼쳐질 삶의 문제들을 미리 예상하고 이에 대한 대비책을 마련해두자. 당신의 연수입이 20퍼센트 정도 줄어든다면 가장 먼저 어떻게 해야 할까? 매월 들어가는 생활비부터 이와 동일하게 줄여야 한다. 매달 나가는 지출을 인생 최고의 연봉을 받던 시절에 맞추고 유지하려 한다면 예금, 적금, 상여금을 몽땅 깨서 구멍 난 생활비의 적자를 메꾸는 생활이 계속될 것이다. 만약 55세라면 자녀가 대학생 정도 되는 사람도 많을 텐데, 지금도 교육비가 충분히 드는 데다 앞으로 얼마나 더 들어갈지도 알 수 없는 노릇이라 불안할 것이다. (중략) 직위정년은 갑작스러운 권고사직이 아니기 때문에 일어날 가능성과 시기가 언제일지 예측할 수 있다. 다시 말해, 실제 일어나기 훨씬 전부터 가계 수입의 80퍼센트만 가지고 살림살이가 돌아갈 수 있도록 설계해두면 된다._‘55세, 정년은 늦어지는데 월급은 줄고, 직책도 낮아진다’ 중에서 남성은 40대부터 50대 초반에 걸쳐 우울증이 최고점을 맞는다. 대개 이 나이대는 한창 일할 나이라 직장인이라면 업무에 관한 고민, 자녀 양육에 대한 고민, 이혼, 상사의 갑질을 비롯한 인간관계 등 정신적으로 압박되는 요소가 많다. 또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남녀 모두 65세 이후가 되면 환자 수가 다시 증가하는 것을 알 수 있다. 노인성 우울증은 65세 이상에서 나타나며, 노화가 결정적인 원인이 아니다. 만일 노화가 원인이라면 모든 65세에게서 노인성 우울증이 나타날 텐데 실제를 보면 일부에서만 나타난다. 다시 말해, 증상이 나타나는 원인을 미리 알아두면 긴 노후를 보내는 데 오히려 도움이 될 수 있다._‘61세, 정년퇴직의 충격으로 노인성 우울증에 걸리다’ 중에서
수학왕의 수학놀이
피넛 / 오사코 치아키 (지은이), 임정아 (옮긴이) / 2024.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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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법
오사코 치아키 (지은이), 임정아 (옮긴이)
아이들과 함께하는 일상에서 ‘수학 환경’을 만들어 줌으로써 생활 속에서 즐겁고 재미있게 수학적 경험을 할 수 있는 다양한 놀이를 소개하고 있다. 아이와 함께 샐러드를 만들고, 빨래를 널고, 볼링 게임을 하며 숫자의 개념을 배우는 숫자 감각 놀이, 색종이와 블록을 가지고 놀며 다양한 시각에서 사물을 관찰하는 힘을 키우는 공간 감각 놀이, 지도를 보며 길을 찾고, 그릇과 책을 정리하고, 스무고개를 하며 익히는 논리력 놀이와 같이 이 책은 세 가지 분야에서 수학의 기초를 단단하게 다질 수 있는 놀이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각각의 놀이의 난이도를 ★로 표시하여 아이들의 수준에 맞는 놀이를 선택하여 즐기며 배울 수 있도록 했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숫자와 모양, 논리와 관련한 개념을 익히고 조금씩 수학의 즐거움을 느끼다 보면 수학적 지식과 기초를 다지는 것을 넘어 창의적인 사고를 바탕으로 수학을 즐기며 사랑하는 아이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다.● 작가의 말 ● 이 책의 구성 ● 즐거운 수학 놀이를 위한 팁! ● 1부 ● 숫자 감각 놀이 샐러드 만들면서 숫자 놀이 핫케이크의 재료는 얼마나 필요할까? 0이란 어떤 숫자일까? 빨래를 하나씩 널어요 10을 셀 때까지 할 수 있을까? 페트병 볼링 게임 ++ 만들어보기 ++ 10알 주판 만들기 계단이 몇 개 있을까? 내 순서는 몇 번째일까? 몇 번째 역에서 내릴까? 버스에 타고 있는 사람은 모두 몇 명일까? 차 번호판 읽기 게임 과자를 몇 개 살까? 그림책에 나오는 인물은 모두 몇 명일까? 사탕 봉지 만들기 쇼핑하고 계산하기 오늘이 몇 일일까? 카드게임① 어느 쪽이 클까? 카드게임② 숫자 짝 맞추기 ++ 만들어보기 ++ 나만의 달력 만들기 ● 2부 ● 공간 감각 놀이 여러 모양의 재료로 샌드위치 만들기 다양한 모양으로 잘라봐요 핫케이크 똑같이 나눠 먹기 반으로 접어봐요 세탁물을 정리해요 둥근 모양을 찾아요 색종이 퍼즐 만들기 ++ 만들어보기 ++ 빨대로 장식 만들기 색종이 자르기 놀이① 사각형 자르기 색종이 자르기 놀이② 삼각형 자르기 ++ 만들어보기 ++ 종이 퍼즐 만들기 거울에 비추면 변신하는 도형 나무 블록 높이 쌓기 박스를 펼치면 어떤 모양이 될까? 따라 그리기와 점 잇기 ++ 만들어보기 ++ 주사위 만들기 ● 3부 ● 논리력 놀이 물이 늘어났어요! 어느 쪽 물이 더 많을까? 큰 순서대로 나열하기 신발 정리하기 높은 순서대로 나열하기 지금은 몇 시야? 무엇을 할까? 긴 바늘이 6에 오면 몇 분일까? ++ 만들어보기 ++ 시계 만들기 다음엔 무슨 색으로 바뀔까? 원의 어느 쪽에 있을까? 걸음으로 거리 재기 지도 보며 목적지까지 가기 상하 좌우 보물찾기 게임 긴 순서대로 나열하기 어느 것이 더 무거울까? 이쪽에서 보면 어떤 모양일까? 동물도감을 이용한 스무고개 ++ 만들어보기 ++ 빨대와 구슬로 목걸이 만들기 ● 부록_숫자 기초 다지기 ● 목욕 놀이, 숫자 놀이 목욕하면서 숫자 세기 보이는 손가락은 몇 개? 몸을 쓱싹쓱싹 10번 닦아요3세부터 초등학교 입학 전까지 수학의 기초를 탄탄하게 다져줄 내 아이의 첫 수학책! 재미있는 놀이를 통해 수학의 기본 감각을 익히고, 일상생활 속에서 창의력과 사고력을 키운다! 내 아이를 자신만만 수학왕으로 키워줄 흥미만점 수학 놀이! ‘내 아이에게 어떻게 처음 수학을 가르쳐야 할까?’ 많은 부모들이 언제 어떻게 아이에게 수학을 가르치기 시작해야 할지 막막해한다. 어떤 부모들은 수학 공부를 단순히 숫자를 가르치거나 초등학교에서 배울 내용을 미리 가르치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아이들에게 무작정 숫자부터 가르치기 시작한다. 하지만 아이에게 가장 중요한 수학 공부는 단순히 덧셈, 뺄셈을 가르치거나 초등학교 선행학습을 시키는 것이 아니라, 기본적인 수학적 개념을 익히는 것이다. 다시 말해, 수학적 호기심과 흥미를 자극하여 ‘숫자’와 ‘모양’ 등 기본적인 수학적 개념에 대한 다양한 체험을 하며 수학에 대한 감각을 익히고 수학적 사고의 틀을 형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 책에서는 이것을 ‘수학 환경’이라고 부른다. 이 책은 아이들과 함께하는 일상에서 ‘수학 환경’을 만들어 줌으로써 생활 속에서 즐겁고 재미있게 수학적 경험을 할 수 있는 다양한 놀이를 소개하고 있다. 아이와 함께 샐러드를 만들고, 빨래를 널고, 볼링 게임을 하며 숫자의 개념을 배우는 숫자 감각 놀이, 색종이와 블록을 가지고 놀며 다양한 시각에서 사물을 관찰하는 힘을 키우는 공간 감각 놀이, 지도를 보며 길을 찾고, 그릇과 책을 정리하고, 스무고개를 하며 익히는 논리력 놀이와 같이 이 책은 세 가지 분야에서 수학의 기초를 단단하게 다질 수 있는 놀이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각각의 놀이의 난이도를 ★로 표시하여 아이들의 수준에 맞는 놀이를 선택하여 즐기며 배울 수 있도록 했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숫자와 모양, 논리와 관련한 개념을 익히고 조금씩 수학의 즐거움을 느끼다 보면 수학적 지식과 기초를 다지는 것을 넘어 창의적인 사고를 바탕으로 수학을 즐기며 사랑하는 아이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다. 수학이 놀이가 되고, 생활이 수학이 된다! 내 아이의 수학 감각을 깨우는 생활 속 수학 놀이 50 ‘초등학교에 입학하기 전부터 아이에게 수학을 가르치는 것이 좋을까?’ 많은 부모들이 하는 고민이다. 이 책의 저자는 유아 시기가 아이들이 수학적 개념을 익힐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시기라고 말한다. 유아기는 다양한 것을 거침없이 흡수하는 시기이므로 이 시기에 숫자에 대한 감각이나 도형을 인식하는 능력, 논리적인 사고력 등 수학의 토대를 쌓는 것은 초등학교 이후의 수학 능력이 큰 차이를 가져올 수 있다. 하지만 수학적 개념을 가르치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아이에게 숫자와 모양, 논리와 관련한 개념을 배우는 즐거움과 재미를 느끼게 해주는 것이다. 아무리 다양한 활동을 하고 많은 것을 가르치려고 해도 아이가 제대로 즐기면서 받아들이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다. 따라서 수학적인 개념을 익히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아이와 함께 재미있게 수학을 즐기며 노는 것이다. 이 책은 숫자 감각 놀이, 공간 감각 놀이, 논리력 놀이 등 아이들이 일상 속에서 수학적 개념을 즐겁고 재미있게 익힐 수 있는 50개의 수학 놀이를 소개하고 있다. 이런 생활 속 놀이를 통해 아이들은 다양한 수학적 경험을 하며, 그 경험을 바탕으로 수학적 개념의 의미를 이해하고, 수학의 기초를 다질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아이에게 이 책에서 소개한 수학 놀이를 통해 수학의 즐거움과 재미를 느끼게 해준다면, 풍부한 창의력은 물론 수학의 기초가 단단한 아이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아이와 함께 수학을 가지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놀이를 소개하고 있는 이 책은 초등학교 입학 전의 아이에게 어떻게 처음 수학을 가르치는 것이 좋을지 고민하는 부모들에게 훌륭한 지침서가 되어줄 것이다. 『수학왕의 수학놀이』의 구성 및 특징 숫자와 친해지는 숫자 감각 놀이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물건을 이용하여 숫자 감각을 익힐 수 있는 놀이이다. 아이와 함께 샐러드를 만들고, 빨래를 널고, 볼링 게임을 하는 등의 숫자 감각 놀이를 통해 물건의 개수와 숫자를 연결시키면서 숫자에 대한 감각을 분명하게 익히는 것이 수학의 탄탄한 기초가 됩니다. 창의력이 쑥쑥 크는 공간 감각 놀이 공간 감각의 기본은 원, 삼각형, 사각형 등 다양한 모양에 익숙해지는 것이다. 음식 재료나, 주변의 사물, 색종이 등을 이용하여 다양한 모양들에 익숙해지고 여러 모양들이 어떻게 만들어지고 변할 수 있는지 확인하면서 공간 감각의 기초를 다진다. 사고력이 자라나는 논리력 놀이 수학을 배우는 근본적인 이유는 바로 논리적으로 사고하는 힘을 키우는 것이다. 크고 작은 것의 비교, 높고 낮은 것의 비교, 무겁고 가벼운 것의 비교, 규칙성 등 논리적 사고의 기본이 되는 개념을 배울 수 있는 다양한 놀이를 통해 아이들과 함께 생각하는 과정의 즐거움을 느낀다!
자기 마음의 주인으로 살고 있는가
생각지도 / 하승현 (지은이) / 2025.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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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지도
소설,일반
하승현 (지은이)
한국고전번역원 책임연구원이자 고전번역가 하승현의 신작. 나이를 먹어도 여전히 일, 관계, 생활에서 중심을 잡지 못하는 것은 마음을 다스리는 데 실패했기 때문이다. 마음을 다스린다는 것은 무엇인가. 자신을 더 깊이 이해하고 일과 관계를 새롭게 정립해 흔들리지 않는 삶의 푯대를 세우는 것이다. 2천 년의 시간이 증명한 동양 고전이 우리에게 끊임없이 일러주는 가르침 또한 이것이다. 섣불리 판단하지 말 것, 남들이 좇는 것을 무작정 따르지 말 것, 바깥의 소란에 휩쓸리지 말 것, 나의 마음에서 일어나는 일을 잘 들여다보고 묵묵히 살아가는 법을 배울 것. 나를 저만치 던져두고 세상에 우뚝 설 수는 없다. 《논어》부터 《격몽요결》, 정조부터 이덕무까지 기울어진 삶의 중심축을 다시 일으켜 세우는 동양 고전 55편.들어가며: 삶이라는 출렁다리 위에서 중심을 잃지 않으려면 1장. 마음이 바람에 휘청이지 않도록: 잡념을 거두고 마음의 본원으로 돌아가라 군자의 하늘은 하나, 소인의 하늘은 천만 개라네_송익필, 《구봉집》 거울보다 밝고 물보다 맑은 것이 있으니_장유, 《계곡집》 자연스러움에 머물면 완전해지네_위백규, 《존재집》 보이지 않는 데에서 조심하고 들리지 않는 데에서 두려워하라_권호문, 《송암집》 마음속 한 조각 무쇠는 녹지 않는다_안정복, 《순암집》 거울처럼 비추고 저울처럼 달아라_유희춘, 《미암집》 깊은 물 속은 외물에 흔들리지 않는다_장유, 《계곡집》 투호할 때의 마음가짐처럼_정조, 《홍재전서》 무적(無適)이면 무적(無敵)이다_조익, 《포저집》 하늘의 도는 밝게 드러난다_성현, 《허백당집》 묵묵히 기억하고 묵묵히 간직하며 묵묵히 행한다_유원지, 《졸재집》 2장. 한 걸음이라도 더 나은 사람이 되는 방향으로: 미혹을 돌이켜 생각을 바로 세워라 일상의 모든 일에서 마땅한 것을 찾는 것_이이, 《격몽요결》 아홉 길 높은 산도 한 삼태기 흙에서부터_이영서, 《동문선》 성인이 될 것인가, 미치광이가 될 것인가_홍위, 《청계집》 사금을 녹여 보물 같은 그릇을 완성하듯이_이진상, 《한주집》 고요하되 흐릿해지지 않아야 한다_홍대용, 《담헌서》 묵은 잘못을 씻어내기 위해 필요한 공부_이서, 《홍도유고》 깊이 잠겨 그 말씀 외면 시원스레 미혹을 떨칠 수 있네_김상헌, 《청음집》 눈을 감는 순간까지 모든 것이 공부이니_정개청, 《우득록》 해는 저무는데 갈 길이 머네_윤증, 《명재유고》 여전히 아이 같은 반백의 늙은이_이길상, 〈자경〉 돌이 쌓이면 산이, 선이 쌓이면 덕이 된다_허목, 《기언》 3장. 적당한 거리를 두어야 중심이 잡힌다: 다른 사람으로부터 나를 지킨다는 것 얼굴이 다 다르듯 그 마음도 다 다르다전우, 《간재집》 터럭 한 올만 한 이익으로 평생의 누를 만들 것인가_권필, 《석주집》 친구가 없다고 한탄할 것 없다_이덕무, 《청장관전서》 박절한 마음은 본래 마음이 아니네_정개청, 《우득록》 나의 도리는 무겁고 남들의 비난은 가볍다_민우수, 《정암집》 헛된 비방 앞에 자신을 변명하지 말 것_이이, 《격몽요결》 누구나 다 기쁘게 하려는 것이 큰 병통이다_홍대용, 《담헌서》 군자를 가까이하고 소인을 멀리하라_《태조실록》 검은 것 안에도 흰 것이 있다면_박이장, 《용담집》 사람의 잘못에는 크고 작은 차이가 있다_《승정원일기》 죄가 미심쩍을 때에는 가벼운 쪽으로_《승정원일기》 4장 변화하고 끊어내야 휘둘리지 않으니: 새 심지에 새 불을 붙여라 항심이 있는 사람은 변화가 두렵지 않다_윤기, 《무명자집》 새봄이 오면 새로운 결심이 필요하다_허목, 《기언》 게으름, 만사가 무너지는 지점_이유, 《용포집》 악은 작더라도 반드시 제거하라_이진상, 《한주집》 습관이 마음을 해칠 때는 한칼에 베라_이이, 《격몽요결》 제때 하지 않으면 뒤늦게 후회한다_이익, 《성호전집》 욕심이 처음 싹틀 때 맹렬히 다스릴 것_이서, 《홍도유고》 누구를 탓하고 누구를 원망할 것인가_성현, 《허백당집》 산을 무너뜨리듯 분노를 잠재우라_이현일, 《갈암집》 하느냐 하지 않느냐는 오직 내게 달려 있다_정종로, 《입재집》 지혜가 뛰어난 사람은 미리 다스린다_이이, 《율곡전서》 5장. 자기답게 살 때 인생의 주인공이 된다: 나답게 살아가는 일상의 참맛 꽃이 사랑스러운 것은 무정해서라네_유득공, 《고운당필기》 꼭 필요한 것들만 갖추고 생활하는 것_유득공, 《고운당필기》 마음이 화평하지 못하면 법도를 잃게 된다_정약용, 《여유당전서》 도는 깊숙하고 한적한 곳에 있다_이규보, 《동국이상국집》 덕을 쌓는 법은 무덕(無德)만 한 것이 없다_정약용, 《목민심서》 상한 고기를 마저 사 와라_《해동소학》 종묘의 옥술잔을 부러워할 게 뭐 있겠나_장유, 《계곡집》 권세를 잃은 뒤 어디에 정박할 것인가_성대중, 《청성잡기》 어눌하고, 서툴고, 둔하고, 촌스럽게_윤기, 《무명자집》 구름 그림자처럼 무심해지고 달빛처럼 떳떳해지라_김시습, 《매월당집》 중도를 벗어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_이항로,《화서집》“삶이 흐트러지는 순간마다 자기 안으로 돌아가라!” 삶이라는 출렁다리 위에서 어떻게 중심을 잡을 것인가 흔들리는 시대를 건너가는 현대인에게 동양 고전이 일러주는 자기중심을 잃지 않는 마음경영법 열심히 앞만 보고 달려왔지만 삶의 어디쯤에 뿌리내려야 할지 여전히 막막한 이들이 많다. 인생의 전반전을 치르고 후반을 맞은 사람들은 한숨 돌릴 새도 없이, 달려드는 일상의 수많은 난관을 오로지 제힘으로 해결하거나 체념한 채 받아들여야 한다. 당연히 마음이 무시로 흔들리고 기울 수밖에 없다. 고전번역 전문가인 이 책의 저자 역시 그랬다. 목표치는 늘 역량보다 높아 쫓기듯 사는 삶을 피하기 어려웠고, 흔들리는 상황과 관계 속에서 중심을 잃고 쩔쩔매는 일이 많았다. 하늘의 이치를 깨닫는 ‘지천명’의 나이를 지나고 있지만 마음은 어지럽고 한 번씩 시련이라도 닥치면 깊은 우울에 빠지기도 했다. 다행히 지난 20년간 한국고전번역원에서 일하며 옛사람들이 남긴 기록과 문장을 연구해온 저자는 삶이 흐트러지는 순간마다 고전에 기대어 스러진 마음을 다시 일으켜 세울 수 있었다. 이 책 《자기 마음의 주인으로 살고 있는가》를 쓴 까닭도 이 때문이다. 고전의 정문일침(頂門一鍼)이 삶의 후반전을 앞두고 균형추를 잃은 사람들에게 다시 기준점을 세워줄 것이란 믿음이 있어서다. 시대는 달라도 한 인간이 살아가면서 거치는 정신적 성숙 과정은 본질적으로 닮아 있다. 2천 년이 넘는 시간 동안 수많은 사람들이 결국 고전에서 답을 찾는 이유다. “금은보화의 주인 말고 자기 마음의 주인이 되어야 인생의 주인으로 우뚝 설 수 있다.” 마음과 세상에 대한 사유의 응결체, 동양 고전에서 길어 올린 나답게 단단히 사는 지혜 끊임없이 변화하는 세상에서 사람들은 갈수록 바쁘기만 하다. 더 안정된 커리어, 더 두둑한 월급, 더 그럴싸해 보이는 생활방식을 좇느라 아등바등 최선을 다하면서도 늘 불안에 시달리고 마음 한편은 헛헛하다. 무엇이 문제일까? 조선 후기 학자 안정복은 “천지가 뒤바뀐다 해도 무쇠처럼 단단한 한 조각 마음은 녹지 않는다”고 말하며 이런 무쇠를 품은 사람만이 대장부이자 현자, 즉 자기 마음의 주인이 될 수 있다고 단언했다. 나이를 먹어도 여전히 일, 관계, 생활에서 중심을 잡지 못하는 것은 마음을 다스리는 데 실패했기 때문이다. 마음을 다스린다는 것은 무엇인가. 자신을 더 깊이 이해하고, 일과 관계를 새롭게 정립해 흔들리지 않는 삶의 푯대를 세우는 것이다. 한마디로 한 조각 무쇠 같은 단단한 뜻을 품는 것이다. 이 책은 우리보다 훨씬 앞선 시대에 난세의 한복판을 살면서도 치열한 노력 끝에 자기 마음의 주인이 되어 인생의 주인으로 우뚝 선 성인들과 보통 사람들의 지혜를 다룬다. 삶이라는 경기의 금메달리스트는 나를 이긴 자이지, 남을 이긴 자가 아니다. 나를 저만치 던져두고 세상에 바로 설 수는 없다 인생의 주도권을 타인에게서 나로 되돌리는 동양 고전의 일침 긴 시간을 건너와 깊은 울림을 주는 옛사람의 말씀을 새길 수 있는 것은 오늘을 사는 우리에게 큰 기쁨일 것이다. 이 책은 조선 시대 문집인 《계곡집》, 《존재집》, 《격몽요결》, 《우득록》, 《목민심서》 등 43권의 책에서 가려 뽑은 55편의 고전과 중국의 오랜 경전인 《논어》, 《맹자》, 《대학》, 《시경》, 《주역》 등에서 발췌한 이야기를 주제에 따라 다섯 갈래로 묶었다. 1장 〈마음이 바람에 휘청이지 않도록〉에서는 바깥의 소란에 휩쓸리지 않도록 자신을 단속하는 일의 중요성을 다룬다. “번잡한 생각을 가라앉히면 지금 있는 자리에서 본래의 밝은 자신과 대면할 수 있다”고 한 조선 학자 장유의 문장처럼 마음이 헝클어질 때마다 잡념을 거두고 마음의 본원으로 돌아가려 애썼던 선인들의 지혜를 엿볼 수 있다. 2장 〈한 걸음이라도 더 나은 사람이 되는 방향으로〉에서는 삶을 성장시키는 가장 정직한 방법은 부단히 자신을 단련하겠다는 매일의 의지임을 일깨운다. “사금은 정련되길 싫어하지 않는다”고 한 조선 후기 학자 이진상, “아홉 길 산을 만들 적에 한 삼태기 흙이 부족하기 때문에 그 공이 허물어진다”고 한 《서경》의 문장은 담금질을 이겨낸 강철과 같이 내면이 단단한 사람으로 거듭날 수 있는 용기를 북돋아준다. 3장 〈적당한 거리를 두어야 중심이 잡힌다〉에서는 다른 사람으로부터 나를 지킨다는 것, 특히 화와 욕심, 나이 들수록 잘 다루어야 하는 감정 문제 등 관계 맺기의 절묘한 지혜를 들려준다. “친구 없는 것을 한탄할 것 없다”고 한 이덕무의 말처럼 삶에서 의미 있는 부분이 무엇인지 점검하고 무게를 두어야 할 것과 가볍게 흘려보내야 할 것을 구분할 줄 알게 되면, 살아가는 동안 어떤 어려움이 닥쳐도 크게 흔들릴 일이 없다. 4장 〈변화하고 끊어내야 휘둘리지 않으니〉에서는 마음을 해치는 오랜 습관, 해묵은 감정을 끊어내고 자신을 반듯하게 세우는 방법을 일러준다. 마흔 이후 삶이 시들해졌다고 호소하는 이들이 많지만, 진실은 삶이 시든 게 아니다. 당신이 무기력해진 것뿐이다. ‘일신우일신(日新又日新)’이라는 《대학》의 문장처럼 매일매일 얼굴을 씻듯 고리타분해지는 마음을 씻는다면 찌든 일상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이다. 5장 〈자기답게 살 때 인생의 주인공이 된다〉에서는 세상의 잣대에 휘둘리지 않고 나답게 살아가는 일상의 참맛에 대해 다룬다. “조약돌도 다 쓸모가 있거늘 종묘의 옥술잔을 부러워할 게 뭐 있겠나”고 한 장유의 말처럼 남과 나를 비교하느라 기운을 소진하는 것은 세상에서 가장 쓸모없는 일이다. 참새로 태어나 참새로 살든 붕새로 태어나 붕새로 살든, 각자 제 삶의 주인으로서 자기답게 사는 일을 챙길 때 인생의 주인공으로 거듭날 수 있다. “지반이 무너지면 기왓장도 산산조각 난다. 우리 삶도 이와 같다.” 기울어진 삶의 중심축을 다시 세우는 든든한 문장들 ‘토붕와해(土崩瓦解)’라는 말이 있다. 지반이 무너져서 기왓장이 다 깨진다는 뜻이다. 제아무리 값비싼 기와를 올리고 튼튼한 기둥과 주춧돌을 세운들 땅이 꺼지면 결국 지붕마저 내려앉아 기왓장은 산산조각 나고 만다. 우리 삶도 이와 같다. 중요한 것은 튼튼한 땅, 바로 자기 자신의 마음이다. 동양 고전이 우리에게 끊임없이 일러주는 가르침 역시 이것이다. 섣불리 판단하지 말 것, 남들이 좇는 것을 무작정 따르지 말 것, 바깥의 소란에 휩쓸려 자신의 기준을 잃지 말 것, 지금 나의 마음에서 일어나는 일을 잘 들여다보고 묵묵하게 살아가는 법을 배울 것. 이 책에는 자기 마음의 주인으로 살기 위해 노력해온 옛사람들의 통찰이 가득하다. 인생의 주도권을 타인에게서 나로 되찾고 싶은 사람이라면, 무너진 삶의 중심축을 다시 단단하게 세우고 싶다면 분명 믿음직한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내가 만든 거울의 때를 내가 닦고, 내가 휘저어 만든 흙탕물을 내가 가라앉히기만 하면 되니, 본래 상태에서 너무 멀어진 건 아닐까, 다시는 예전의 나로 돌아가지 못할까 걱정할 것이 없습니다. 본래의 밝은 나, 변치 않는 맑은 나는 다행히도 늘 제자리에서 그대로 빛나고 있습니다. 번잡한 생각을 가라앉히면 지금 이 자리에서 바로 빛나는 나를 볼 수 있습니다. 가기 어렵다면 머물 줄도 알아야 합니다. ‘머문다’는 것은 ‘멈춘다’는 것과 다릅니다. 머문다는 건 내가 있는 시공 속에서 중심이 되어 존재하는 것을 말합니다.
경영의 신 정주영 VS. 마쓰시타
북오션 / 김진수 지음 / 2017.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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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김진수 지음
자본과 기술보다 사람을 먼저 생각했던 사람중심의 리더십. 정주영과 마쓰시타는 가난 극복을 위해 맨손으로 시작하여 세계적 거대기업을 이룬, 그야말로 자수성가한 사업가들이다. 이 책은 그들의 일관된 삶의 자세와 경영철학을 밝혀본다.머리말 01 정주영과 마쓰시타의 등장 : 16세기 말 - 20세기 초의 조선과 일본 ‘20년’이라는 시차의 의미 12 조선의 실천 성리학 일본에 전파되다 16 개국한 일본, 쇄국한 조선 18 마쓰시다가 존경한 사카모토 료마 21 메이지유신과 입헌군주국가 체제 29 대한제국의 몰락과 식민지배 32 02 그들은 창업의 첫 문을 어떻게 열었을까 : 자전거 점포와 쌀가게 마쓰시타 13세 소년, 자전거 한 대를 팔기 위한 눈물 40 오사카 신혼 전셋집 다다미를 뜯어내고 45 뼈아프게 통감한 판매와 시장의 중요성 47 담보는 신용뿐, 공장 신축비용을 빌리다 51 정주영 가난은 싫다, 네 번의 가출과 쌀가게 52 자동차수리회사 설립, 담보 없이 사업자금 마련 56 전쟁 중에는 미군 공사에 전념하자 59 신용은 한번 잃으면 되찾을 수 없다 61 03 청년시절 그들의 캐치프레이즈는 무엇이었나: 일본 뛰어넘기, 미국 뛰어넘기 마쓰시타 테스트 마케팅과 입소문 마케팅의 힘 68 긴 안목으로 협력업체를 대하다 71 일본 최초의 경영사업부제 도입 76 유일무이한 노동조합의 사주 구명운동 81 기술지도료는 줘도 경영지도료는 받아야지 85 정주영 밖에서 벌어 안을 살찌우자 89 일본을 이기려면 무엇이든 일본보다 더 많이 94 무한 긍정, 정주영 공법의 탄생 99 04 그들의 삶의 이치와 경영 목표는 무엇인가: 향상심과 긍정심, 신념과 실천의 무한 확대 마쓰시타 정책 싱크탱크 창설 104 일본 미래를 위한 투자 마쓰시타 정경숙 109 수돗물 경영철학과 250년 사업계획 112 정주영 전 국민에게 의료복지를, 한국인에게는 남북통일을! 118 의식주를 해결했으면 사람들을 위해 베풀어야 122 판문점을 뚫고 간 500마리 소 떼 방북 127 05 그들은 어째서 실패한 적이 없는가 : 시련과 실패에 대한 인식 마쓰시타 마쓰시타식 사업부제와 경리사원 파견제 134 부정확한 정보는 독약처럼 위험하다 140 일본 최초의 정가판매정책 도입 144 정주영 정주영의 인간·문화·교육·정치적 태도 151 정치에 뛰어 든 것은 노욕이고 실패였나 155 06 정주영 마인드와 마쓰시다의 마인드 : “이봐, 해봤어?”, “고객에겐 90도로 인사해!” 마쓰시타 학력·서열 파괴와 현장중심 조직문화를 만들다 162 주 5일 근무제와 임금인상 5개년 계획 166 정주영 돈을 벌려면 세계의 돈이 몰리는 곳으로 170 세계 초유의 조선소 건설과 선박건조 동시 진행 174 기능공을 대한민국 중산층으로 만들다 177 07 물건을 만드는 회사가 아니라 사람을 만드는 기업 : 그들의 조직 관리와 리더십 훈련 마쓰시타 종업원은 회사의 단골고객이다 180 열정만큼은 부서에서 최고여야 책임자다 185 솔선수범과 바른 의사결정 189 몸은 맨 뒷줄에 있어도 마음만은 맨 앞줄에 195 기업의 목표는 좋은 종업원, 좋은 사회인 만들기다 200 정주영 목표의식과 영감을 퍼뜨리는 바이러스 같은 리더 204 나는 일할 때가 즐겁다 209 근면, 검소, 친애의 ‘현대정신’ 215 신용을 잃으면 다시 얻을 수 없다 221 사업을 하는 것은 사람을 얻는 일이다 226 08 세상을 구하는 리더 : 정주영이 존경하던 이순신 리더십 유비무환의 선비, 무인 리더 230 솔선수범의 선비, 무인 리더 238 조선을 구하는 리더와 대한민국을 구하는 리더 241 한국의 기업은 선비들이 일으키고 이루어낸 것 246 올림픽 유치활동, 한국의 미래가 달려있다 253 매일 숙소로 배달된 꽃바구니 261 실패하면 나의 책임, 성공하면 모두의 공로다 266 금강산과 개성 땅을 밟게 한 실리적 남북경제협력 272 남북이 서로 통행, 통신, 통관하자 277 09 동아시아형 리더십의 새로운 울림 : 가장 귀한 것은 사람, 자본과 기술은 그 다음 마쓰시타 파나소닉 7대 행동정신 284 정말로 사람을 잘 쓴다는 것 292 새로운 인간관의 제창 299 정주영 가장 귀한 것은 사람, 자본과 기술은 그 다음 303 일신일신우일신(日新日新又日新) 307 그 나라 최고의 자본은 인적 자본이다 312 다시 되돌아 본 두 거인의 기업가 정신격동의 20세기 한일 기업성장 신화를 썼던 두 거인을 만난다! 현대자동차 부사장, 일본 지사장, 현대인재개발원 원장을 역임하며 생전의 정주영과 마쓰시타를 친접했던 저자의 생생한 증언이 담긴 책! 저자는 두 거인의 생전부터 마지막 장례식까지 찾아보았던 각별한 인연으로 이 책을 쓰게 되었다. 정주영과 마쓰시타는 가난 극복을 위해 맨손으로 시작하여 세계적 거대기업을 이룬, 그야말로 자수성가한 사업가들이다. 한국과 일본이라는 공간적 차이와, 20여 년의 시간차를 뛰어넘어 평행이론처럼 그들에게 관철되고 있는 공통된 “성공의 원칙”은 무엇일까. 첨단의 기술과 경영기법이 위세를 떨치는 현대에 있어서도 여전히 부의 근원은 근면과 성실이고, 기업발전의 저력은 사람과 신뢰에서 나온다는 것은 무엇을 뜻하는 것일까. 이 책은 다시 그들의 일관된 삶의 자세와 경영철학을 밝혀본다. 마쓰시타는 일본 최초로 주5일 근무제를 도입하고, 종업원을 ‘단골고객’으로 섬기며, 250년 계획을 세워 개인의 이익보다는 ‘수돗물’처럼 많은 사람들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기업경영을 이끌었다. 정주영은 사업을 하는 것은 사람을 얻는 일이며, 불가능은 아직 하지 않은 일일뿐이라는 불굴의 도전정신으로 창조적 경영을 추진했다. 무엇보다 그들은 기업을 사회적 공기(公器)이자 사회복지와 국가 번영을 이끄는 바탕으로 인식하고, 좋은 직장인을 만들어 좋은 사회인이 되게 한다는 확고한 신념으로 기업을 키워나갔다. 큰 기업에는 큰 인물이 있다 자본과 기술보다 사람을 먼저 생각했던 사람중심의 리더십 정주영과 마쓰시타는 솔선수범의 리더십을 실천했던 사람들이다. 실패하면 자신의 책임이지만 성공하면 모두의 공로라는 겸손하고 공의를 지향하는 지도자의 위상을 갖고 있었다. 그러했기에 정주영과 마쓰시타가 가장 싫어했던 것들은 정경유착의 폐단이었다. 말년의 그들은 모두 정치개혁을 꿈꿨다. 부패한 정치권력과 기업의 이해관계가 밀착하여 사회정의를 흐리는 것을 개혁하고자 ‘마쓰시타 정경숙’을 세웠으며, 정주영은 직접 정치에 뛰어들어 대선 후보로 나서기도 하고, 남북통일의 열망으로 소 떼 방북까지 실현했다. 정주영과 마쓰시타는 모두 자국의 시장을 뛰어넘어 세계시장을 바라다본 거시적인 안목을 갖고 있었다. 전기, 전자와 같은 경박단소 산업의 ‘파나소닉’과 토목, 건설, 중장비, 조선과 같은 중후장대 산업을 이룬 ‘현대’는 서로 다른 부문의 기업이지만, 기업경영 철학의 지향점은 하나라고 할 수 있다. 그들은 자신의 회사 직원들이 가장 높은 임금을 받고, 열심히 일하는 기능공들이 중산층이 되는 사회를 소망했다. 오늘날의 기업인들은 무엇을 꿈꾸며, 기업은 어떤 가치를 내세우고 있는지 이 책을 통해 다시 한 번 반추해 볼 수 있을 것이다.공장건설을 주저하던 마쓰시타 고노스케는 용기를 내어 건축업자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자신의 사업전망과 재무상황을 소상하게 설명하고 부족한 건축비는 매월 갚아 나갈 테니 건축자금을 빌려달라는 얘기였다. 듣기에 따라서는 매우 뻔뻔스러운 제안이 아닐 수 없었지만 건축업자는 흔쾌히 그 제안을 받아들였다. p.51 02. 그들은 창업의 첫 문을 어떻게 열었을까 중에서 개업한지 20일 만에 공장에 불이 났다. 공장은 전소되고 고객이 맡긴 네 대의 트럭과 외국제 승용차까지 불길에 잃었다. 이런 참사에도 정주영은 좌절하지 않았다. 자신의 능력으로는 감당할 수 없는 빚더미를 짊어진 정주영은 용기를 내어 오윤근 사장을 찾아 간다. 자초지종을 얘기하고 다시 3천5백 원을 빌린다. 정직, 성실, 신용을 생명처럼 여기고 반드시 일어서겠다는 의지와 끈기와 패기를 가진 정주영에게 오윤근은 희망의 불씨를 지펴준다. p. 56 02. 그들은 창업의 첫 문을 어떻게 열었을까 중에서 정주영은 혁신적 발상으로 기업 경영의 신천지를 개척한 창조적 기업인이다. 500원짜리 지폐(지금은 동전이지만 당시에는 지폐가 있었음)에 그려 있는 거북선 그림 한 장으로 한국의 조선능력은 영국보다 수백 년 앞서서 철갑선을 건조했었다고 설명하여 조선소 건설과 선박을 건조할 수 있는 외자를 영국은행으로부터 도입했다. p.101 03. 청년시절 그들은 캐치프레이즈는 무엇이었나 중에서
예수, 새로운 비전
동연출판사 / 마커스 J. 보그 (지은이), 김기석 (옮긴이) / 2021.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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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연출판사
소설,일반
마커스 J. 보그 (지은이), 김기석 (옮긴이)
날마다 새롭게
예담 / 일여 글 / 2013.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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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담
소설,일반
일여 글
법정스님 생전 미공개 모습, 깊은 산속 자연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도심 사찰의 아름다운 경관과 마음을 쉬어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통해 절을 창건한 스님의 가르침을 되돌아본다 법정스님이 입적하신 지 벌써 4주기가 되어간다. 하지만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스님을 잊지 못하고 서울 성북동 길상사 내에 마련된 법정스님 기념관 ‘진영각’을 찾아 방문록 가득 그리움을 쏟아놓고 간다. 길상사는 스님이 유일하게 세상과 만나는 장소였다. 이곳에 남아 있는 법정스님의 자취와 가르침들을 둘러보고 다시금 되새기고자 하는 뜻에서 길상사 사진공양집 《날마다 새롭게》가 출간되었다. 사진집에는 법정스님의 생전 미공개 모습이 대거 수록되었고, 법정스님에 얽힌 알려지지 않은 인연담들, 《무소유》에서 시작된 길상사 창건 이야기, 도심 속 자연의 보고인 사찰 경내의 아름다운 사계, 평소 잘 보기 힘든 스님들의 수행 모습, 그리고 기도와 휴식을 위해 절을 찾은 사람들의 일상적인 모습들이 두루 담겨 있다. 법정스님의 책이 모두 절판되어 아쉬움과 그리움이 짙어가는 시점에서 ‘어른’의 부재로 인해 헛헛함을 느끼는 사람들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채워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사진집은 총 4개 장으로 구성되었다. 1장 ‘비구, 법정’에는 법정 스님의 생전 모습을, 2장 ‘마음을 맑고 향기롭게’에는 출가수행자들의 모습을, 3장 ‘세상을 맑고 향기롭게’에는 절을 찾은 세상 사람들의 모습을, 4장 ‘자연을 맑고 향기롭게’에는 아름다운 사찰의 사계를 각각 짧은 글과 함께 담았다. 2장~4장 제목인 ‘마음을 맑고 향기롭게’, ‘세상을 맑고 향기롭게’, ‘자연을 맑고 향기롭게’는 법정스님이 정한 ‘맑고향기롭게 시민운동’의 실천 덕목이기도 하다. 1 ― 비구, 법정 2 ― 마음을 맑고 향기롭게 3 ― 세상을 맑고 향기롭게 4 ― 자연을 맑고 향기롭게 법정스님 생전 미공개 모습, 깊은 산속 자연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도심 사찰의 아름다운 경관과 마음을 쉬어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통해 절을 창건한 스님의 가르침을 되돌아봅니다 순간순간 새롭게 태어남으로써 날마다 새로운 날을 이룰 때 그 삶에는 신선한 바람과 향기로운 뜰이 마련된다 날마다 새롭게 시작하라. 묵은 수렁에서 거듭거듭 털고 일어서라 ― 법정스님 법정스님이 입적하신 지 벌써 4주기(양력 2014년 2월 25일)가 되어간다. 하지만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스님을 잊지 못하고 서울 성북동 길상사 내에 마련된 법정스님 기념관 ‘진영각’을 찾아 방문록 가득 그리움을 쏟아놓고 간다. 법정스님은 생전에 한 보살의 시주를 받아 길상사를 창건하고 이곳에 ‘맑고 향기롭게 살아가기 운동’의 중앙모임을 두어 세상 사람들이 내 마음과, 이웃과, 자연과 가까이 살아가도록 하는 시민운동을 펼쳤다. 스님 입적 후에도 길상사와 (사)맑고향기롭게를 중심으로 그 뜻에 함께하는 사람들이 모여 세상을 향한 활동들을 이어가고 있다. 강원도 오두막과 송광사 불일암이 스님만의 청정한 수행처였다면, 길상사는 스님이 유일하게 세상과 만나는 장소였다. 이곳에 남아 있는 법정스님의 자취와 가르침들을 둘러보고 다시금 되새기고자 하는 뜻에서 길상사 사진공양집 《날마다 새롭게》가 출간되었다. 사진집에는 법정스님의 생전 미공개 모습이 대거 수록되었고, 법정스님에 얽힌 알려지지 않은 인연담들, 《무소유》에서 시작된 길상사 창건 이야기, 도심 속 자연의 보고인 사찰 경내의 아름다운 사계, 평소 잘 보기 힘든 스님들의 수행 모습, 그리고 기도와 휴식을 위해 절을 찾은 사람들의 일상적인 모습들이 두루 담겨 있다. 법정스님의 책이 모두 절판되어 아쉬움과 그리움이 짙어가는 시점에서 ‘어른’의 부재로 인해 헛헛함을 느끼는 사람들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채워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길상사는 오는 12월14일(토) 창건 16주년을 맞으며, 다음 날인 15일(일)에 기념 법회를 갖는다. 법회가 끝난 뒤에는 (사)맑고향기롭게가 주관하는 ‘길상사 창건 16주년 기념 음악회’도 열릴 예정이다. 이 책은 (사)맑고향기롭게 시민모임의 허락을 받아 출간되었다. 사진집은 총 4개 장으로 구성되었다. 1장 ‘비구, 법정’에는 법정 스님의 생전 모습을, 2장 ‘마음을 맑고 향기롭게’에는 출가수행자들의 모습을, 3장 ‘세상을 맑고 향기롭게’에는 절을 찾은 세상 사람들의 모습을, 4장 ‘자연을 맑고 향기롭게’에는 아름다운 사찰의 사계를 각각 짧은 글과 함께 담았다. 2장~4장 제목인 ‘마음을 맑고 향기롭게’, ‘세상을 맑고 향기롭게’, ‘자연을 맑고 향기롭게’는 법정스님이 정한 ‘맑고향기롭게 시민운동’의 실천 덕목이기도 하다. 우리가 길상사를 기억해야 하는 이유 길상사와 법정스님, 그리고 맑고 향기롭게 살아가기 운동 《무소유》로 맺어진 인연 이야기 길상사 나무 그늘 아래 앉으면 이곳이 서울 도심 한복판이라는 사실을 깜빡 잊게 됩니다. 깊은 산속의 아름다운 자연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경관 덕분에 종교를 넘어 많은 사람들이 마음을 쉬기 위해 이곳을 찾습니다. 일주문을 들어서며 보이는 길상사의 모습은 다른 절들과는 사뭇 다릅니다. 대웅전도 없고 단청도 칠하지 않았습니다. 애초에 절로 지어지지 않은 까닭입니다. 김영한(1916~1999) 님은 일찍이 삼각산 자락의 맑은 물이 흐르는 배밭골을 사들여 한식당을 열었습니다. 이곳은 제3공화국 시절 다른 사람들에 의해 국내 3대 요정의 하나인 ‘대원각’이 되었습니다. 노년에 법정스님의 《무소유》를 읽고 감명을 받은 김영한 님은 당시 시가 1천억 원이 넘는 이 대원각을 스님께 시주하겠으니 절로 만들어주시기를 청하였습니다. 법정스님은 김영한 님의 10년에 걸친 간청에 “이것도 시절인연이니 할 수 없다”라며 그 뜻을 받아들이고, 1995년 6월 13일 대원각을 대한불교 조계종 송광사 말사 ‘대법사’로 등록했습니다. 그리고 1997년 12월 14일 송광사의 옛 이름인 ‘길상사’로 사찰명을 바꾸어 창건했습니다. 창건 법회에서 김영한 님은 법정스님으로부터 염주 한 벌과 ‘길상화(吉祥華)’라는 법명만을 받았고, 7천여 평의 터를 시주한 뜻을 짧게 밝혔습니다. “저는 죄 많은 여자입니다. 저는 불교를 잘 모릅니다만, 저기 보이는 저 팔각정은 여인들이 옷을 갈아입는 곳이었습니다. 저의 소원은 저곳에서 맑고 장엄한 범종소리가 울려 퍼지는 것입니다.” 그녀의 바람은 단 하나 길상사가 ‘시민 누구에게나 열린 공간이 되어 모두가 고뇌의 마음을 쉴 수 있는 곳으로 거듭나게 하는 것’이었다고 합니다. 법정스님은 해마다 돌아오는 창건 기념 법회에서 기회가 될 때마다 “맑고 향기롭게 살아가기 운동이 없었더라면 오늘의 길상사는 없었을 것”임을 상기시키곤 하셨습니다. ‘맑고 향기롭게’는 법정스님이 주창한 순수 시민운동입니다. 1993년 7월 연꽃이 불교를 상징하는 꽃이라는 이유만으로 독립기념관, 창덕궁 부용정 연못의 연꽃이 모두 없어지는 기막힌 일이 발생하자 스님은 ‘살벌하고 삭막한 현실에 푸근하고 향기로운 마음의 연꽃을 피우면 어떨까’ 하는 소박한 생각으로 1994년 3월 구룡사에서 ‘맑고 향기롭게’ 시민모임을 발족하셨습니다. 이후 ‘맑고 향기롭게’는 길상화 보살의 보시로 창건된 길상사 내에 중앙모임 사무국을 두고 ‘마음을, 세상을, 자연을 맑고 향기롭게’라는 실천덕목을 바탕으로 다양한 시민운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법정스님은 길상사 창건 11주년 법문에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맑음은 개인의 청정을, 향기로움은 그 청정의 사회적 메아리를 뜻합니다. ‘맑고 향기롭게’라는 이 말은 길상사가 존속하는 한 인연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공통적인 화두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길상사는 《무소유》가 맺어준 이 아름다운 인연 이야기를 간직한 채 앞으로도 무소유의 도량, 나눔의 도량으로 세상 속에 맑고 향기로운 삶의 방식을 퍼뜨려나갈 것입니다.
헌터세계의 귀환자 2
청어람 / 김재한 (지은이) / 2018.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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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어람
소설,일반
김재한 (지은이)
2015년, 대재앙 퍼스트 카타스트로피에 의해 세상은 격변했다. 어느 날, 이상한 세계 '어비스'로 납치당한 서용우. 필사적인 싸움 끝에 지구로 돌아왔지만……. "…15년이 흘렀다고?" 그의 앞에 나타난 것은 변해 버린 지구였다. 끊임없이 쏟아져 나오는 몬스터와 이를 저지하기 위한 각성자들의 전투. 인류의 종말을 막기 위한 0세대 각성자의 이야기가 시작된다.2015년의 어느 날, 세상은 격변했다.인류 문명은 역사를 기록하기 시작한 이래 처음으로 돌이킬 수 없는 상흔을 입었다.퍼스트 카타스트로피라고 명명된 대재앙의 날, 세계 곳곳에서 통칭 ‘게이트’라 불리는 현상이 발생했다.게이트는 허공의 한 지점에 뻥 뚫린 정체불명의 구멍이었으며 그로부터 미지의 괴물들, 통칭 ‘몬스터’들이 쏟아져 나왔다.이 몬스터들의 크기는 대형견 수준부터 빌딩 수준까지 각양각색이었지만 단 한 가지, 악몽 같은 공통점이 있었다.바로 물리적 타격에 끔찍할 정도로 강한 면모를 보인다는 것이다.모든 몬스터는 ‘허공장’이라는 특수한 방어막을 갖고 있었기에 2등급 몬스터라면 중기관총 수십 발을 버텨내고, 3등급 몬스터라면 전차포로도 제대로 된 타격을 줄 수 없었다.그리고 7등급 몬스터라면 인류 최강의 무기, 전략핵에 직격당하고도 살아남는다.인류에게는 답이 없는 상황이었다.하지만 다행히 인류가 종말하기 전에 구원의 빛줄기가 내려왔다.게이트 출현 후 한 달이 지난 시점에 전 세계에 1,700여 명의 초인들이 나타난 것이다.스스로를 ‘각성자’라 칭하는 그들은 퍼스트 카타스트로피가 일어나기 직전에 홀연히 사라져 버렸던 2만 명의 실종자 일부였다.그들은 자신들이 초월적 존재가 안배한 훈련 과정을 통해서 초인이 되었음을 알렸다. 그 과정에서 1만 8천 명이 넘는 사망자가 발생했다는 것도.각성자들이 괴수들을 사냥하기 시작하면서 인류는 멸망의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또한 각성자들의 발생은 그 한 번으로 끝나지 않았다.이후에도 2년 주기로 2만 명의 실종자가 발생했고, 1개월 후에 생환한 자들이 각성자가 되었다.그렇게 1세대 각성자가 발생한 지 12년…….7세대 각성자 후보 2만 명이 실종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2027년 현재, 세상에는 한 가지 도시 괴담에 가까운 전설이 돌고 있었다.그것은 바로 0세대 각성자에 대한 이야기…….이 모든 것이 시작되기 3년 전, 2012년에 세계 각국에서 동시에 24만 명이 홀연히 실종되는 사태가 발생했다.‘대실종’으로 명명된 이 사건은 당시에 전 세계를 발칵 뒤집어놓았다.누군가는 길을 걷다가,누군가는 학교에서 수업을 받다가,누군가는 TV 방송 녹화를 위해 모두에게 주목 받으며 노래를 부르다가,누군가는 스포츠 경기를 치르다가…….한날한시에 꺼지듯이 사라져버린 것이다.충격과 슬픔이 물밀듯이 번져갔고 실종된 가족, 친인, 이웃을 찾는 목소리가 애타게 울려 퍼졌다.하지만 결국 24만 명 중 누구의 흔적도 찾지 못하고 3년이 흘렀고…….퍼스트 카타스트로피가 일어났다.그로 인해 대실종이 일으킨 충격은 묻혀 버리고 말았지만, 시간이 흐른 뒤에 사람들은 다시금 그 사건에 대해서 이야기하기 시작했다.어쩌면 그들 또한 각성자 후보였을지도 모른다는 가설이 힘을 얻기 시작했다.그들이야말로 인류가 알지 못하는, 퍼스트 카타스트로피의 원인을 직면했을지도 모르며 만약 살아남아 세상으로 돌아왔다면 지금의 각성자들 이상으로 특별한 존재였을지도 모른다…….***결론적으로 그 가설은 진실을 꿰뚫고 있었다.“…15년이 흘렀다고?”서용우는 멍청하니 중얼거렸다.그는 어느 날 갑자기 하루 내내 하늘이 붉은빛을 띤 이상한 세계 ‘어비스’로 납치당했다.세계 각국에서 소환된 24만 명의 사람들과 함께 납치당한 곳에서 초인적인 힘을 부여받고 정체불명의 괴물들과 목숨을 건 싸움을 벌일 것을 강요당했다.싸우고, 싸우고, 또 싸우는 동안 계속해서 전사자가 늘어가면서 생존자가 줄어들어 갔다.그렇게 3년간 치열하게 앞으로 나아간 끝에 용우는 그 지옥의 끝을 보고 돌아올 수 있었다.그랬는데…….“뭐 이런 개 같은 경우가 다 있어!”용우가 필사적으로 싸운 시간은 3년.그러나 돌아왔을 때는 15년의 시간이 흘러 있었고, 세상은 이미 그가 알고 있던 모습이 아니었다. Chapter10 아티팩트Chapter11 지혜의 빛이 내려와Chapter12 유령의 얼굴Chapter13 1세대 각성자Chapter14 군주라 칭하는 자Chapter15 변해 버린 세계
찬송가 반주를 위한 바이올린과 첼로 편곡집 2
음악의향기 / 유현철 지음 / 2014.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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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의향기
소설,일반
유현철 지음
1.주 예수보다 더 (94장) 악보 해설 2.갈보리산 위에 (150장) (이하 악보마다 뒷부분에 해설 게재) 3.황무지가 장미꽃같이 (242장) 4.이 세상의 모든 죄를 (261장) 5.여러 해 동안 주 떠나 (278장) 6.크고 놀라운 평화가 (335장) 7.참 즐거운 노래를 (482장) 8.주여 지난 밤 내 꿈에 (490장) 9.내 주여 뜻대로 (549장) 10.여기에 모인 우리 (620장) 11.아멘 (643장)
죽고 싶은 사람은 없다
알키 / 임세원 지음 / 2016.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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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임세원 지음
정신과 의사인 저자는 20여 년간 매일 죽고 싶다거나 죽고 싶을 만큼 괴롭다고 호소하는 사람들을 만나왔다. 환자들의 자살 충동에 대해 들을 때마다 의사로서 가지게 되었던 팽팽한 긴장감과 집중력이 점점 무뎌질 무렵, 저자에게 갑자기 칼로 찌르는 것 같은 치명적인 통증이 생긴다. 온갖 치료법을 동원했지만 차도가 보이지 않는 암담한 상황에 놓이자, 어느새 ‘죽고 싶다’는 생각에 사로잡힌 자신을 발견하게 되고, 결국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지기에 이른다. 크고 작은 심리적 위기 상황을 맞으며 고단한 하루하루를 견뎌 내는 사람들에게 저자는 자신의 솔직한 경험담과 함께 다양한 환자들 사례와 최신 연구 결과를 내놓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삶은 계속되어야 하는지, 마음의 고통을 덜어내는 데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를 차분하게 들려준다. 자기 앞에 놓인 뜻밖의 불운을 두고 “순순히 어둠을 받아들이지 않겠다고” 다짐하는 저자의 진솔한 고백은 읽는 이들에게 위안을 준다. “죽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될 때가 있다. 실제로 자살 생각 나아가 자살 시도를 하는 이들도 있다. 그러나 저자는 자살을 시도하는 사람들이 진짜 죽음을 원하는 것은 절대 아니라고 말한다. 죽음이야말로 고통을 없애주는 가장 좋은 대안이라고 믿고 있기 때문에, 즉 고통스러운 상황에서 벗어날 방법이 없다고 느끼기 때문에 그런 생각을 하는 것이지, 결코 죽음 그 자체를 원하는 것은 아니라고 말이다.들어가는 글 1장_ 고통이 내게 알려준 것들 선생님은 이 병을 몰라요 불안이 영혼을 잠식하다 마침내 죽음을 생각하다 죽고 싶은 사람은 없다 통증은 피할 수 없지만, 절망은 선택할 수 있다 … 한 번 더 생각해 보기_ 누가 진짜 전문가인가 2장_ 남에게 해주었던 이야기 이제는 나에게 들려주는 이야기 타인의 이야기가 가르쳐 준 것들 불안할 때는 원래 계획대로 ‘왜’에서 ‘어떻게’로 두 번째 화살은 피할 수 있다 행복의 시뮬레이션 … 한 번 더 생각해 보기_ 자살을 하면 안 되는 이유 3장_ 희망의 근거를 찾아서 스톡데일 패러독스 신념: 나아질 것을 믿으며 오늘을 산다 현실 직시: 답이 없음이 답일 때 인내: 한계를 인정하면서 한계를 넓히기 지금 그리고 여기: 미래와의 관계 형성하기 희망에게 시간을 … 한 번 더 생각해 보기_ 트라우마를 극복하려면 4장_ 오늘 이 순간을 살기 위하여 YOLO! 1년 차의 마음 가져보기 잘잘못 따지지 않기 가족을 웃게 만들기 팬으로 살아가기 도움을 줌으로써 도움 받기 … 한 번 더 생각해 보기_ 고통을 겪는 가족과 함께 살아가기 마치는 글Ⅰ 마치는 글Ⅱ 갑작스레 찾아온 불운, 뒤이어 마주친 우울증… 마침내 환자를 마음으로 이해하게 된 정신과 의사의 이야기 정신과 의사인 저자는 20여 년간 매일 죽고 싶다거나 죽고 싶을 만큼 괴롭다고 호소하는 사람들을 만나왔다. 환자들의 자살 충동에 대해 들을 때마다 의사로서 가지게 되었던 팽팽한 긴장감과 집중력이 점점 무뎌질 무렵, 그에게 갑작스러운 불운이 찾아온다. 칼로 찌르는 것 같은 치명적인 통증이 생긴 것이다. 온갖 치료법을 동원했지만 차도가 보이지 않는 암담한 상황에 놓이자, 그는 어느새 ‘죽고 싶다’는 생각에 사로잡힌 자신을 발견하게 되고, 결국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지기에 이른다. “그럼 죽을 것인가?” 이 책은 바로 이 지점에서 시작된다. 크고 작은 심리적 위기 상황을 맞으며 고단한 하루하루를 견뎌 내는 사람들에게 저자는 자신의 솔직한 경험담과 함께 다양한 환자들 사례와 최신 연구 결과를 내놓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삶은 계속되어야 하는지, 마음의 고통을 덜어내는 데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를 차분하게 들려준다. 자기 앞에 놓인 뜻밖의 불운을 두고 “순순히 어둠을 받아들이지 않겠다고” 다짐하는 저자의 진솔한 고백은 그 자체로 감동적이며, 읽는 이들에게 크나큰 위안을 안겨 준다. “선생님은 이 병을 몰라요.” “아뇨, 저도 이제 그 병 잘 알아요.”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교수이자 강북삼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로 있는 저자는 “‘내가 모르면 그것에 대해 답할 수 있는 사람이 거의 없을 정도’라고 자부할 수 있”을 정도의 베테랑 정신과 의사이다. 그런 그에게 우울증 환자들은 종종 “선생님은 이 병을 몰라요”라고 했다. 그 말이 그렇게 듣기 싫었다. 그러나 전문의가 되고 나서도 10년 이상이 지난 후에야, 그는 자신이 틀리고 환자들이 맞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것도 많은 환자들을 만나 임상 경험이 쌓여서가 아니라, 스스로가 우울증으로 상당 기간 고통을 받고 나서였다. 2012년 그는 해외 연수를 앞두고 있었다. 몇 년간 눈 코 뜰 새 없이 고된 날들을 보낸 후 보상처럼 얻은 연수 기회였기에 잔뜩 들떠 있던 그때, 불행은 준비할 틈도 없이 그를 찾아왔다. 허리를 칼로 찔린 것 같은 통증이 느껴진 것이 그 시작이었다. 통증은 점점 더 심해져, 마치 발가락 사이를 도끼를 내리찍어 발이 쪼개지는 것 같다거나 고기 불판 위에 발을 올려놓은 것처럼 발바닥이 뜨거워지기도 했다. 어떨 때는 두꺼운 얼음 위에 맨발로 서 있는 것처럼 다리가 시리기도 했다. 의사의 권고대로 절대 안정을 취해 보기도 하고, 수술도 했다. 심지어 과학적 사고에 근거해 의학적 판단을 내리는 훈련을 받아오며 이를 본인이 가르치는 의과 대학생과 전공의 들에게도 늘 강조해 왔던 그가, 장모님이 보내 주신 한약을 먹고 한의원에 가서 침을 맞기도 했다. 운동 치료, 카이로프랙틱 치료, 명상 등도 시도했고, 의과 대학 시절 열렬한 무신론자였음에도 성당에 나가 세례를 받고 열심히 기도를 하기도 했다. 그러나 그 어떤 것도 효과가 지속적이지 않았다. 그렇게 시간이 지남에 따라 그는 자신이 나아질 것이란 희망이 점차 사그라들어가는 것을 느꼈고, 우울해지기 시작했다. “선생님은 이 병을 몰라요….” 그는 그제야 환자들이 했던 이 말의 의미를 뼛속 깊이 깨달을 수 있었다. 그는 우울증의 증상과 치료법에 대해서는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지만, 사람들이 느끼는 감정의 실체에 대해서는 잘 모르고 있었던 것이다. 점점 더 불안해지고 우울해지던 저자는 “이렇게 괴롭게 지내느니 차라리 죽는 게 낫지 않을까” “차라리 내가 사라지는 게 가족들에게 좋을 것”이라는 끔찍한 생각을 하게 된다. 그렇게 죽기로 결심하고 모두가 깊은 잠에 빠진 새벽 바깥으로 나가기 위해 자동차 열쇠를 찾던 중, 다행히도 열쇠가 눈에 띄지 않아 여기저기를 뒤지다 엄마와 함께 잠든 아이들을 보게 되고 자살을 하려던 생각을 포기한다. 사막을 건너는 데 필요한 건 한 병의 물이 아닌 한 줌의 희망이다! 고단한 오늘을 사는 당신과 나, 우리 모두를 위한 심리학 ‘왜 하필 내게 이런 일이….’ 뜻하지 않은 불운이 덮쳤을 때 우리는 이렇게 절규하지만, 불행에는 이유가 없다. 그럼에도 ‘왜’에 집착하다 보면, 단 한 발짝도 나아갈 수가 없다. 아프지만 이것을 인정해야 한다. 저자 역시 고통의 시간을 견뎌 내면서, 이런 결론에 도달했다. 이후 ‘왜’에서 ‘어떻게’로 사고의 방향을 전환하면서, 어떻게 하면 자신에게 닥친 심리적 위기상황을 타개해 나갈 수 있을지 고민하기 시작했다. 그 결과, ‘스톡데일 패러독스’를 떠올리게 되었다. 흔히 ‘낙관주의의 역설’로도 불리는 ‘스톡데일 패러독스’란 월남전에서 미국 해군 조종사로 복무했던 제임스 스톡데일의 이야기에서 나온 것이다. 하노이의 호아로 포로수용소에서 7년 6개월간을 버틴 그는 어떤 사람들이 포로수용소에서 살아남지 못했느냐는 질문에 “낙관주의자들”이라고 말하며, “그들은 우리가 크리스마스 때까지는 석방될 거라고 말하곤 했습니다. 그러다 크리스마스가 속절없이 지나가면, 부활절 때까지는 석방될 거라고 했습니다. (…) 그 모든 낙관적인 이야기가 들어맞지 않는다는 걸 알았을 때, 그들은 절망 속에서 죽어 갔습니다”라고 덧붙인다. 시궁창 같은 현실을 살아가는 데 필요한 것은 무엇보다 ‘희망’이다. 그러나 막연한 희망은 금물. 희망에는 근거가 필요하다. 근거 없는 희망은 금세 사라지며, 결과적으로 곤경에 처한 사람을 더 좌절하게 만들 뿐이다. 저자는 희망의 근거를 찾는 데 반드시 필요한 요소로 ‘신념’ ‘현실 직시’ ‘인내심’ ‘지금 그리고 여기’의 네 가지 요소를 제시한다. 이는 저자 스스로 절망 끝에 길어올린 깨달음에 기인한 것이기도 하거니와 20여 년간 마음이 아픈 사람들을 치료해 오며 느낀 것이기도 하다. 저자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지금이 내 인생 최악의 순간이라고 느낄 때가 있었다. 하지만 이제 나는 내가 삶을 지속하는 한 적어도 최악은 없다고 확신한다. 앞으로도 가끔 흔들리는 것은 어쩔 수 없겠지만, 부러지지는 않겠다고, 보다 정확히는 스스로를 부러뜨리지는 않겠다고 다짐한다. 나의 삶이 바로 내 희망의 근거라고 믿기 때문이다.” “죽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될 때가 있다. 실제로 자살 생각 나아가 자살 시도를 하는 이들도 있다. 그러나 저자는 자살을 시도하는 사람들이 진짜 죽음을 원하는 것은 절대 아니라고 말한다. 죽음이야말로 고통을 없애주는 가장 좋은 대안이라고 믿고 있기 때문에, 즉 고통스러운 상황에서 벗어날 방법이 없다고 느끼기 때문에 그런 생각을 하는 것이지, 결코 죽음 그 자체를 원하는 것은 아니라고 말이다. 삶의 무게가 자신을 짓누르고 있다는 생각이 드는 사람이라면, 마음의 고통이 끝나지 않을 것만 같아 두려운 사람이라면, 이 책을 꼭 펼쳐보길 권한다.
역사란 무엇인가
까치글방 / E.H. 카 글, 김택현 옮김 / 2001.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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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치글방
소설,일반
E.H. 카 글, 김택현 옮김
61년에 출간된 지식인의 필독서. 카가 열어놓은 새 지평은 역사가에게 미래에 대한 통찰력을 요구하는 한편 역사에 대한 인간의 책임을 강조한다. 그는 \'역사에서 절대자는 과거나 현재에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그쪽으로 움직여 나가고 있는 미래에 있다\'고 말한다. 1. 역사가와 그의 사실 2. 사회와 개인 3. 역사,과학,그리고 도덕 4. 역사에서의 인과관계 5. 진보로서의 역사 6. 지평선의 확대 7. -부록
100일을 디자인하라
유엑스리뷰 / 나가타 히데토모 (지은이), 이지현 (옮긴이) / 2021.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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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나가타 히데토모 (지은이), 이지현 (옮긴이)
우리는 모두에게 동등하게 주어진 시간 속에서 가장 빠르게 자신의 목표를 달성하고 싶어 한다. 그리고 사람들은 대부분 이를 위해 그저 열심히만 하면 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목표 달성을 통해 자신의 인생을 혁신적으로 변화시켜 온 저자는 막연한 노력이 당신을 배신할 수도 있다고 말한다. 그는 자신의 여러 도전과 성취를 통해 너무 짧지도 길지도 않은 기한을 정하고, 그 기간만 효율적으로 집중한다면 어떤 목표든 달성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평범한 보험회사 직원에서 최연소 시 의원, 에어비앤비 임원까지 오른 것은 단 100일에 이룬 것이다. 그는 이 검증된 결과를 바탕으로 ‘100일 디자인’이라는 독창적인 시스템을 완성했다. 이 책은 계획, 도움닫기, 골든타임, 최종 마무리, 완충 등 100일 디자인을 위한 5단계의 구체적인 프로세스와 실천 기법들을 안내한다. 이를 충실히 따르기만 하면 이루고자 하는 목적이 무엇이든 그것에 가장 빠르게 도달할 수 있을 것이다. 정교하고, 과학적이고, 실천적인 100일 디자인 시스템이 공개된다.들어가며 1장. 왜 100일 디자인인가 100일 만에 목표를 달성하는 습관을 갖게 된 이유 목표를 꾸준히 달성하는 사람의 의외의 공통점은? 우리는 왜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는가? 2장. 100일 디자인의 과학적 근거 100일 단위는 뇌 과학적으로도 타당하다 초고속 목표 달성의 비결은 플로우 상태에 있다 100일 디자인의 세 가지 이론 ① 심리적 마찰력 100일 디자인의 세 가지 이론 ② 파레토 법칙과 일개미의 법칙 100일 디자인의 세 가지 이론 ③ 경험 곡선과 고원 현상 3장. 100일 디자인의 기초 지식 목적의식이 있으면 동기 부여는 자연스럽게 지속된다 100일 디자인을 구성하는 다섯 개의 기간 버릴 것과 허용할 것은 세트로 정하라 자신에게 딱 맞는 방법론은 왜 찾기 어려운가? 지치지 않는 방법론을 선택하는 법 4장. 실전! 100일 디자인 - 계획 기간 목표 달성 계획을 세울 때는 역산해서 생각하라 목표 달성을 위한 계획은 종이 한 장에 모두 정리하라 목표 설정이 쉬워지는 일곱 가지 요령 계획서 뒷면에는 방법론과 스케줄을 정리하라 한 장짜리 계획서는 이렇게 써야 한다 5장. 실전! 100일 디자인 - 실행 기간 도움닫기 기간은 기본기를 다지는 수행 단계다 최대 효율을 유지하는 골든타임을 보내는 방법 최종 마무리 기간의 포인트 100일 목표 달성을 확고히 다지는 완충 기간 그다음 100일을 위해 해야 할 일 마치며늦지 않았다! 앞으로 100일만 미쳐라! 100일 디자인 시스템으로 결과를 바꾸는 법 인생 100세 시대다. 자신의 인생을 스스로 디자인하는 것이 나날이 중요해진다.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은 이전보다 길어졌고, 이에 따라 10대, 20대에 습득한 지식이나 기술만으로는 길어진 인생을 물리적·정신적으로 풍요롭게 살아가기 어려워졌다. 이러한 변화에 대응하여 지속적인 자기 변혁을 해야만 잘 살 수 있게 된 것이다. 즉 사회의 급격한 변화를 의식하면서 바쁜 일상 속에서 항상 자신을 업데이트해 나가야 할 때다. 저자가 독자적으로 개발하고 과학적으로 검증한 ‘100일 디자인’은 이러한 시대의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기적의 목표 달성법으로, 이미 여러 차례의 도전을 성공시키며 검증된 기술이다. 이 책은 이를 위한 구체적인 계획법과 실천 기법을 체계적으로 안내한다. 목표 달성까지 1만 시간은 필요 없다! 과학적으로 증명된 100일 디자인의 효과! ‘어떻게 100일 만에 목표를 달성할 수 있지?’라며 의아해하거나 회의적으로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100일 디자인이 무언가를 습득해서 전문가가 되려면 1만 시간의 연습이 필요하다는 ‘1만 시간의 법칙’에 반하는 개념이라고 생각될 수도 있다. 그러나 실제로 1만 시간을 연습하려면 매일 8시간씩 열중해도 약 3년 반이라는 시간이 필요하다. 이 책의 저자는 1만 시간이 아니라, 단 100일 만에 목표를 달성하며 자신의 인생을 바꿔 왔다. 저자는 심리적 마찰력, 파레토 법칙과 일개미의 법칙, 경험 곡선과 고원 현상 등 과학적으로 증명된 이론들을 통해 ‘100일 디자인’의 효과를 강조한다. 정교하게 디자인된 시스템으로 딱 100일만 미친다면, 당신도 지금까지 이루지 못하리라 생각했던 일을 가장 효율적으로 해낼 수 있을 것이다. 당신의 인생을 획기적으로 바꿀 기적의 100일 시스템! 잘 계획하고, 잘 실천할 수 있도록 하는 현실적 솔루션을 제시한다 보통 우리는 계획을 세울 때 첫째 날에 할 일부터 먼저 생각한다. 하지만 하고 싶은 일이나 해야 할 일을 초반 계획에 포함하면 일정을 빠듯하게 잡게 되고, 이는 기한 내에 끝낼 수 없는 무리한 계획으로 이어진다. 저자는 이루고자 하는 목표에서부터 거꾸로 일정을 짜는 ‘백캐스팅’ 방식을 사용한다. 이 방식은 목표와 기간이 정해져 있고, 그 기한까지 목표를 달성해야 하는 제한적 상황, 즉 100일에 가장 적합하다. 또 100일 만에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당연히 계획서를 작성해야 한다. 계획서를 작성하면 100일을 어떻게 보낼지에 대한 ‘감’이 생기며, 나아가 목표 달성을 향한 확고한 의지를 다질 수 있다. 저자는 이 계획서를 남다르게 완성할 수 있는 궁극의 비책을 소개하며, 목표 설정의 7가지 요령과 사고의 깊이를 더하는 프레임워크를 제공한다. ‘목표 설정→목표 달성’의 축적은 인생의 성공과 자신에 대한 만족감을 가져다주는 원동력이 된다. 목표를 달성하는 방법을 배우고 익히는 것은 단순히 눈앞의 목표를 달성하는 데 그치지 않고 훗날 당신의 미래에 행복을 선사해 줄 것이다. 단기간에 열정을 쏟아부으며 밤새워 연습한 결과 예상외로 빠르게 기술을 습득하거나 능력이 향상된 적이 있을 것이다. 이처럼 단기간에 극도의 집중 상태를 만드는 것은 목표 달성에 필요한 기술 숙달도를 높이거나 습관화하는 데 매우 효과적이다.
이야기 동양신화 중국편
김영사 / 정재서 지음 / 2010.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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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정재서 지음
한국을 대표하는 신화학자, 이화여대 중문과 정재서 교수의 <이야기 동양 신화> 개정판. <이야기 동양 신화>는 지금껏 잊혀진 중국 신화를 동양 문화의 원형으로 끌어올린 최초의 저서이자 서구 중심의 신화주의의 틀을 과감히 깨고 중국 신화를 동양인의 신화로 자리매김한 역작이다. '산해경', '목천자전', '초사', '회남자' 등 중국 신화 고전을 철저히 고증하고 중국, 일본, 대만을 수차례 답사하여 오래된 신화 내용을 잘 구현한 자료를 총망라 수집한 600여 컷의 귀중하고 다채로운 동양 신화의 이미지가 화려하게 펼쳐진다. 이번 개정판에서는 본래 두 권으로 분리된 책을 한 권으로 통합하여 독자들이 한눈에 읽기 편하고, 기존에 차례의 순서가 뒤바뀌었던 것을 바로잡아 내용의 흐름이 자연스럽게 전개되도록 하였다.개정판 서문 이야기를 시작하며 | 우리는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가 1부 _ 하늘과 땅이 열리고 사람이 생겨났다 1. 눈도 입도 없는 기이한 새가 춤추고 노래하며 날아올랐다/2. 1만 8천 년의 잠에서 깨어난 거인 이야기/3. 홍수 속에 살아남은 남매, 인류의 조상이 되다 2부 _ 창조와 치유, 죽음과 사랑을 주관하는 여신들 4. 흙을 빚어 인간과 만물을 만들고, 오색 돌멩이로 하늘 구멍을 메우다/5. 마음속의 아름다운 여신을 찾아 떠나다/6. 구름이 되고 비가 되어 사랑을 그리워하네 3부 _ 천상과 지상을 지배한 큰 신들 7. 황제, 지상의 낙원 곤륜산에 살며 천상천하를 호령하다/8. 소 머리, 사람 몸을 한 신이 인류에게 농업을 가르치다/9. 수렵 시대의 큰 신 태호, 팔괘를 만들다 4부 _ 자연계의 신들 10. 비와 바람과 구름, 그리고 천체에 관한 상상/11. 산과 바다를 다스리는 산신과 수신에 대한 상상/ 12. 사람의 수명을 관리하고 귀신을 다스리는 여러 신들 5부 _ 문명의 창시자들 13. 불로 어둠을 물리치다/14. 태초의 발명가, 문명의 신들 6부 _ 전쟁과 모험 그리고 영웅들 15. 죽을 수는 있어도 굴복은 없다/16. 염제의 이름을 위하여 싸운 투혼의 후예들/17. 열 개의 태양을 쏘아 떨어뜨리다/18. 말 달리자, 세상 속으로 모험을 떠나자 7부 _ 시조 탄생 신화와 민족의 성립 19. 새가 떨어뜨린 알을 먹고 처녀가 낳은 아이/20. 신비한 개 반호, 공주와 결혼하여 여러 족속을 낳다 8부 _ 성군과 폭군의 시대 21. 초가집에 삼베옷 입고 푸성귀국을 먹은 임금/22. 만고의 효자, 인간 승리의 모범이 되다/23. 하늘의 흙을 훔쳐 물길을 막고, 물길을 터서 물을 다스리다/24. 7년 가뭄에 자신을 제물로 바친 임금이 살해되었다?/25. 술로 채운 연못과 고기 열매 매단 숲에서 향락에 빠지다/26. 퉁방울눈의 누에치기가 세운 나라/27. 빈 낚싯대로 세상을 낚다 9부 _ 먼 곳의 이상한 나라, 괴상한 사람들 28. 태양과 달리기 시합을 한 거인/29. 난쟁이, 긴 팔, 긴 다리 사람들이 사는 나라/30. 날개 달린 사람, 인어, 여자들만 사는 나라/31. 털북숭이, 그림자 없는 사람, 군자들이 사는 나라 10부 _ 신기하고 별난 사물들의 세계 32. 새, 고대인의 특효약이거나 길흉화복을 암시하다/33. 아무리 베어 먹어도 다시 자라는 소의 엉덩이 살/34. 머리 하나에 몸이 열 개이거나 개처럼 짖는 물고기/35. 근심을 없애주는 과일과 하늘 사다리 나무, 그리고 영혼을 지켜주는 돌 11부 _ 낙원과 지하 세계 36. 서방의 낙원 곤륜산과 동방의 낙원 삼신산/37. 동양의 낙원, 무릉도원/38. 지옥 혹은 죽은 자들의 세계 이야기를 마치며 | 우리 상상력이 제자리 찾을 날을 기다린다 풍부하고 기발한 원형적 기억의 보물창고, 신과 인간, 자연이 하나였던 고대 동양의 신비하고 환상적인 신화 여행이 시작된다! 한국을 대표하는 신화학자, 이화여대 중문과 정재서 교수의 《이야기 동양 신화》 개정판이 출간되었다. 《이야기 동양 신화》는 지금껏 잊혀진 중국 신화를 동양 문화의 원형으로 끌어올린 최초의 저서이자 서구 중심의 신화주의의 틀을 과감히 깨고 중국 신화를 동양인의 신화로 자리매김한 역작이다. 《산해경》, 《목천자전》, 《초사》, 《회남자》 등 중국 신화 고전을 철저히 고증하고 중국, 일본, 대만을 수차례 답사하여 오래된 신화 내용을 잘 구현한 자료를 총망라 수집한 600여 컷의 귀중하고 다채로운 동양 신화의 이미지가 화려하게 펼쳐진다. 이번 개정판에서는 본래 두 권으로 분리된 책을 한 권으로 통합하여 독자들이 한눈에 읽기 편하고, 기존에 차례의 순서가 뒤바뀌었던 것을 바로잡아 내용의 흐름이 자연스럽게 전개되도록 하여 편집과 구성에 더욱 완벽을 기하였다. 웅숭깊은 해석, 장대하고 웅장한 상상력의 바다와 끊임없이 펼쳐진 이야기의 세계! 동양 신화에 대한 폭발적인 관심을 불러일으킨 《이야기 동양 신화》 개정판! 정재서 교수는 중국 신화를 오리엔탈리즘과 중화주의라는 두 가지 편견에서 벗어나 제3의 시각에서 볼 것을 제안, 오랫동안 중국 신화의 상호 텍스트성을 연구, 중국 신화를 해체해 동양 신화적 시각에서 다시 읽기를 시도해 왔다. 《이야기 동양 신화》는 30여 년에 가까운 저자의 이러한 노력의 결정판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스 로마 신화와 《반지의 제왕》, 《해리 포터》 시리즈 등 서양 신화를 토대로 한 마법담과 이야기가 유행하고, 이에 따라 우리들의 상상력도 편식의 수준을 넘어 획일화되어 간다는 우려 속에서 구상된 이 책은 애초의 우려를 불식시키고, 동양적 상상력이란 무엇인가, 동양인의 마음과 행동의 근원은 무엇인가라는 물음을 따라 고대 동양의 정신세계를 여행해 보는 든든한 고전으로 자리매김한 것이다. 우리는 과연 어디서 왔다가 어디로 가는가? 동양인 또는 한국인으로서 우리의 정체는 무엇인가? 우리의 상상력은 과연 자유로운가?와 같이 동양인의 존재와 사유의 뿌리를 탐구하고자 하는 독자들을 위해 중국 신화의 웅장하고 장대한 세계, 기발하고 풍부한 상상력의 세계를 536쪽에 걸쳐 쉽고 재미있게 펼쳐 놓았다. 서양 신화만이 유행하던 시대에 동양 신화의 아름다움과 흥미로움을 만끽하게 하고 잃어버린 우리의 상상력을 재발견했다는 평가가 아깝지 않을 만큼 소중하고 값진 저작이라 할 수 있다. 1만 8천 년의 긴 잠에서 깨어난 거인 반고, 흙을 빚어 인간과 만물을 만든 창조의 여신 여와, 지상 낙원 곤륜산에 살며 천상천하를 호령한 황제, 불사약을 지닌 아름다운 여신 서왕모, 열 개의 태양을 쏘아 떨어뜨린 천하 명궁 예, 서쪽의 낙원을 찾아 떠난 주목왕 이야기 등 총 11부에 걸쳐 펼쳐지는 신들의 이야기들, 우리가 지금껏 알지 못했던 고대 중국 신화 속에서 한국 문화의 뿌리를 발견하는 일은 그 자체로 놀랍고도 감격스러운 일이다. 읽고 있는 동안 고조선, 동방예의지국, 고구려 고분벽화, 백두산 등의 신화적 유래를 비롯해, 우리 문화 속에 담긴 상징의 수수께끼들이 저절로 풀린다. 중국 신화 속에서 한국 문화의 근원을 확인하는 것이 가능하게 된 것은 동양 신화에 대한 저자의 각별한 애정 때문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두 가지 시도를 하는데, 첫째는 중국 신화의 의미를 설명하고, 그리스 로마 신화 등 서양 신화와 비교하여 그 차이점을 드러내 보인 것이다. 이것은 그리스 로마 신화에 부여된 표준으로서의 지위를 해체하고 중국 신화의 정체성을 분명히 하기 위해서이다. 둘째는 중국 신화를 한국 신화와 비교하고 후대의 중국 문화 및 한국 문화와의 상관관계를 밀도 있게 다룬 것이다. 중국 신화를 중국의 전유물로 보지 않고 동양 신화의 입장에서 조망하고자 했던 저자의 노력 덕분에 중국 신화의 풍부하고 독특한 상상력, 동양 문화의 원천으로서의 가치, 한국 문화와의 깊은 상관성, 그리스 로마 신화와 공통점을 지니면서도 구분되는 신화의 세계 등을 발견하는 감동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좀 더 쉽고 흥미로운 대중적인 신화 책에 대한 필요성과 그리스 로마 신화 등 서양 신화의 범람에 대한 우리 상상력의 위기 의식, 우리 입장에서 쓰인 읽을 만한 동양 신화 책이 전무한 현실, 원가의 《중국 신화 전설 1, 2》, 이토 세이지의 《중국의 신화와 전설》 등 잘 알려진 저서들이 중화주의적 신화관을 무비판적으로 수용하고 있다는 한계에 대한 인식에서 탄생한 이 책의 가치는 6년의 시간이 흐른 지금도 여전히 빛을 발한다. 특히 우리의 관점에서 중국 신화를 다시 쓰는 일은 중국 고대 문화를 다시 쓰는 일이며, 한국 문화를 새롭게 인식하는 일이다. 《이야기 동양 신화》는 주변 문화 및 다원주의적 입장에서 중국 신화와 한국 문화의 상관성을 시종일관 지켜냄으로써, 우리 문화 속에서 동양 신화의 가치를 새롭게 깨닫게 할 뿐만 아니라, 동양 신화라는 우리 문화의 자산과 뿌리를 확인하는 소중하고 값진 시간을 선사한다.
혼자 공부해서 아나운서 되기
나무생각 / 정용실 글 / 2014.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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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실 글
정용실 아나운서가 아나운서 지망생들에게 전하는 방송 현장 23년의 노하우. 정용실 아나운서는 2007년부터 여성가족부의 권유로 아나운서를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꾸준히 멘토링을 해 오고 있다. 저자는 학생들을 만나면 가장 먼저 이렇게 묻는다. “왜 아나운서가 되고 싶은가?” 자신의 꿈에 대한 목표 설정이 바로 되어 있는지 점검하기 위해서다. 그 꿈에 대해 확신과 뜨거운 열정이 있는지 스스로 들여다보게 하기 위해서다. 저자는 기본적인 발음부터 뉴스 리딩, 순발력, 위기 대처 능력 등 23년 방송 생활을 통해 축적한 모든 노하우를 아낌없이 전하고 있다. 그러나 저자는 이 모든 것보다 아나운서가 되기까지의 동기와 열정을 먼저 찾길 강조한다.머리말 우리 겉옷 벗고 이야기해요 첫 번째 만남 : 나와의 첫 대면 왜 아나운서가 되고 싶은가 두 번째 만남 : 희망의 3지망 희망의 3지망을 적어보자 아나운서만 하겠다는 것은 오만이다?|꿈의 3지망은 포기가 아니라 돌아가는 길이다|내게도 아나운서는 2지망|우리에게 주어진 희망의 문은 여러 개|원하는 길과 가야 할 길이 다를 수도 있다|꿈을 찾아 떠나는 길|우리는 꿈을 어떻게 꿀 것인가|인생이라는 거대한 바다|꿈을 발견하는 것은 내 자신과 대면하는 일 세 번째 만남 : 아나운서 직업 전격 탐구 아나운서란 무엇인가 위기 대처 능력|공감과 집중력|언어 감각 |끼, 깡, 꾀, 꿈, 꼴, 꾼 네 번째 만남 : 아나운서 구체적 실전 스텝 아나운서가 되기 위한 구체적인 실전 스텝 밟기 Step 1 기초 공사 : 우리말 공부도 외국어 공부하듯이 하라|Step 2 아나운서 첫걸음 : 좋은 뉴스를 많이 들어라|Step 3 톤과 발성|Step 4 우리말을 먼저 이해하라|Step 5 내 마음 안의 박자|Step 6 하논과 소나타 : 발음과 뉴스 리딩, 따로 연습하라|Step 7 발음 실전 연습|Step 8 뉴스 리딩|Step 9 뉴스 리딩 업그레이드 : 꾸준히 모니터하라|Step 10 언어 공부는 매일 꾸준히|Step 11 뉴스는 정보 전달, 내레이션은 감정 전달|Step 12 내레이션 표현하기|Step 13 화면의 첫 조건 : 인상|Step 14 카메라 공포증을 벗어던져라|Step 15 조명에 적응하기|Step 16 화면에 적응하기|Step 17 작은 화면에 큰 손동작|Step 18 눈은 가장 중요한 얼굴 표정|Step 19 화면 속의 자연스러움 : 습관 고치기|Step 20 자신의 장단점을 제대로 파악하라|Step 21 나만의 좌표 : 차이에 주목하라|Step 22 아나운서 서열이 아닌 나만의 좌표 찾아나운서 지망생들에게 전하는 실속 멘토링 솔직하고 가슴 따듯한 아나운서 정용실이 방송 현장 23년의 노하우를 모두 전한다. 왜 아나운서가 되고 싶은가 아나운서는 꿈의 직업이다. 치솟는 경쟁률만 봐도 얼마나 인기 있는 직업인지 실감할 수 있다. 아나운서 지망생 수만 5만 명에 이른다고 한다. 그러나 그 모두가 아나운서가 되는 것은 아니다. 그만큼 벽이 높다는 말도 된다. 정용실 아나운서는 2007년부터 여성가족부의 권유로 아나운서를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꾸준히 멘토링을 해 오고 있다. 저자는 학생들을 만나면 가장 먼저 이렇게 묻는다. “왜 아나운서가 되고 싶은가?” 자신의 꿈에 대한 목표 설정이 바로 되어 있는지 점검하기 위해서다. 그 꿈에 대해 확신과 뜨거운 열정이 있는지 스스로 들여다보게 하기 위해서다. 이는 방송 현장에서 23년 동안 여성 아나운서로서 자신만의 분야를 개척하고 많은 후배 아나운서들의 귀감이 되어 온 저자가 아나운서 지망생들과 후배들에게 가장 먼저 짚고 넘어가는 부분이다. 아마도 아나운서의 당락을 결정짓는 효과적인 실속 멘토링을 원하는 이들도 많을 것이다. 물론 저자는 기본적인 발음부터 뉴스 리딩, 순발력, 위기 대처 능력 등 23년 방송 생활을 통해 축적한 모든 노하우를 아낌없이 전하고 있다. 그러나 저자는 이 모든 것보다 아나운서가 되기까지의 동기와 열정을 먼저 찾길 강조한다. 아나운서라는 직업의 허상을 좇고 도전하는 이들이 많다. 그러나 겉옷 벗고 자신의 내면을 솔직하게 대면해 보자. 아나운서가 과연 내 피를 끓게 하는 진정한 꿈인가? 목표 설정이 바로 되어 있다면 아나운서가 되는 길도, 수십 년 아나운서로서의 자리 매김을 하는 일도 충분히 가능하다. 그러나 목표 설정이 잘못되어 있다면 뿌리가 약한 나무처럼 금세 말라비틀어지고 만다. 따라서 이 시점에서 자신의 내면을 솔직히 들여다보자. “가슴이 뛸 때 그것이 말해주는 것은, 첫째, 그 일이 그대를 위한 길이라는 것이고, 둘째, 그대가 그 일을 쉽게 할 수 있다는 것이며, 셋째, 그 일을 하면 그대의 삶이 풍요로워진다는 것이다.” ?다릴 앙카 이제는 혼자 공부하라 이 책은 저자가 오랜 경험과 성찰을 통해 사회를 향해, 자신의 꿈을 향해 홀로서기를 준비하는 아나운서 지망생들에게 전하는 매우 진지하고 솔직한 메시지다. 저자는 1991년 KBS 공채 18기 아나운서로 방송국에 입사했다. 그리고 현재까지 23년 동안 꾸준히 방송을 하고 있다. 저자를 지금까지 끌고 온 원동력은 무엇일까? 가장 큰 원동력은 자신에 대한 솔직함이다. 이 일을 얼마나 원하는가, 나에게는 어떤 장점과 단점이 있는가 꾸준히 묻고, 연구하고, 정면승부하는 데 모든 에너지를 쏟아부었다. 그리하여 경청할 수 있고, 공감할 수 있고, 보듬을 수 있는 아나운서로서의 소양을 두루 갖추게 되었다. 인생에 있어서 지름길은 없다. 아나운서를 지망하는 수많은 학생들이 사설 학원에 의존하고, 부모나 스승 같은 타인에게 지나치게 의존함으로써, 본인 스스로 무엇을 원하는지 잘 알지 못한다. 그래서 뚜렷한 목표 설정도 정립하지 못하고 실패하는 경우가 많다. 멘토링 또한 완성된 모델을 보여주는 것이 아니다. 멘토링을 통해서는 서로 밀고 당기고 같이 성장하는 것이다. 따라서 동기를 찾는 것도 본인의 몫이고, 꿈을 성취하는 것도 본인의 몫이다. 여러 사람의 도움을 받을 수 있지만, 본인에 대한 성찰과 목표 설정은 본인 스스로 혼자 공부해야 한다. 동기가 확실하면 웬만한 어려움은 이기고 넘어갈 수 있다. 보다 실속 있는 멘토링이 필요하다 이 책은 우선 아나운서가 갖추어야 할 기본 소양과 자세를 비롯해 말하기, 글쓰기, 책 읽기, 발음하기, 카메라 적응하기 등 세부적이고 구체적인 가이드가 포함돼 있어 아나운서를 지망하는 지망생 또는 후배들에게 좋은 안내서가 될 것이다. 이와
명탐정 코난 106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아오야마 고쇼 (지은이) / 2025.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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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야마 고쇼 (지은이)
헤이지 일행이 모티브가 된 연극을 보러 온 코난 일행. 헤이지는 그곳에서 카즈하에게 고백하기로 결심한다. 장소는 노을이 보이는 ‘나니와 하루카스’! 그런데 살인사건이 발생하면서, 고백은 시간 제한에 걸리고 마는데….FILE.1 기묘한 주사위FILE.2 두 거점 작전FILE.3 수상한 손님FILE.4 제한 시간은 0시FILE.5 반격의 기폭제FILE.6 주은색 개연FILE.7 치자색 첫날FILE.8 납빛의 중간 날FILE.9 연학 먹빛의 최종일 전날FILE.10 노을빛의 최종일헤이지 일행이 모티브가 된 연극을 보러 온 코난 일행.헤이지는 그곳에서 카즈하에게 고백하기로 결심한다.장소는 노을이 보이는 ‘나니와 하루카스’!!그런데 살인사건이 발생하면서,고백은 시간 제한에 걸리고 마는데….
60대에 홀로 떠난 미국 횡단 자전거여행
시타델퍼블리싱(CITADEL PUBLISHING) / 민병옥 지음 / 2017.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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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병옥 지음
미국 횡단 자전거 여행은 저자가 60살을 넘기기 전에 꼭 하고 싶은 버킷리스트였다. 은퇴 후 삶의 전화점을 찾아 떠난 여행길에는 47kg이 넘는 짐, 3천 미터가 넘는 로키산맥, 사막과 대평원, 그리고 낯선 사람들이 그를 기다리고 있었다. 몸무게와 비슷한 보따리를 주렁주렁 매달고, 캘리포니아, 애리조나, 뉴멕시코, 콜로라도, 캔자스, 미주리, 일리노이, 켄터키 그리고 마지막으로 버지니아 9개 주를 거쳤다. 광활한 대자연 앞에서 여행을 시작한 데 대해 후회와 좌절감을 가지기도 했지만 경험해 보지 못한 외로움과 혹독하고 무자비한 자연을 극복하고 태평양에서 대서양까지 미국을 홀로 가로 질렀다. 우연히 어느 분의 글을 읽고 꿈을 꾸기 시작했던 미국횡단. 자신 없었던 일이 막상 닥치고 나면 어떻게든 해결되는 것이 신기할 따름이었다. 도움이 절실히 필요할 때마다 자신을 도와주신 분들처럼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삶을 살고 싶다고 그는 말한다.프롤로그 Part 1 캘리포니아 1일차 황량한 사막 같은 샌프란시스코 2일차 배려 깊은 샌프란시스코 운전자 3일차 태평양은 어서 오라 하네. 4일차 환영받는 웜샤워 게스트의 조건? 5일차 미국 가정집에서 처음으로 하룻밤을 지내다. 6일차 북두칠성을 누가 훔쳐 가지 않았다. 7일차 속고 또 속았다. 8일차 헤어짐은 늘 새로움으로 이어진다. 9일차 나도 그렇게 할 수 있을까? 10일차 내가 행운의 메신저? 11일차 그때 그 여인은 없었다 12일차 진로를 동쪽으로 돌려라! 13일차 여행 속의 슬럼프, 향수병이 찾아왔다. 14일차 하마터면 큰일 날 뻔했다. 15일차 사막에서 일어난 폐쇄 공포증 16일차 내가 마음의 여유가 없는 건지… 17일차 더 큰 것을 위한 결정 18일차 그것은 아이러니였다. Part 2 애리조나 19일차 셀프 사진 찍기가 이렇게 힘들어서야… 20일차 첫 번째 펑크 I 21일차 포기할까? 22일차 이별에 익숙해지고… 23일차 한번만 묻고 끝 24일차 여자가 더 솔직해 25일차 처음 경험한 Potluck Party! 26일차 놀랍도록 깨끗한 시야! 27일차 나이 들면 두려운 게 많다? 28일차 우어..ㄹ..마트? Part 3 뉴멕시코 29일차 ‘납작해진 타이어’ 다시 시련은 찾아오고 30일차 뜻밖의 인연 Part 4 콜로라도 31일차 나이는 어리지만… 32일차 세대의 벽을 뛰어 넘는 문화! 33일차 훌륭한 법, 그러나? 34일차 기발한 아이디어 35일차 로키 정상에 오르다! 36일차 여자의 마음만 갈대라고? 37일차 도서관에 가 봐라! 38일차 페달을 돌릴 힘이 남아 있는 한, 절대 멈추지 않으리... 39일차 가슴 뭉클하게 하는 여인 40일차 이제는 악몽까지… 41일차 토네이도 예보? 42일차 토네이도와 함께 살아가는 사람 43일차 자전거 여행자의 기도 44일차 남풍의 국민, 캔자스! Part 5 캔자스 45일차 바람, 바람, 바람 46일차 허리띠 같은 갓길에서 ‘설마’에 기대는 인생 47일차 미국 일기예보는? 48일차 되는 일 없는 날… 49일차 번개를 친구삼아 50일차 길손이 없는 미국 51일차 트레일러는 무서워… 52일차 잉꼬부부 53일차 자전거를 수리하다. Part 6 미주리 54일차 미주리에는 갓길이 없다. 55일차 미국 도로는 킬링로드 56일차 한식요리를 할 줄 알았으면 좋았을 텐데… 57일차 또다시 토네이도! 58일차 오자크 고원과의 만남 그리고 무뎌진 얼굴 피부감각 59일차 고통과 쾌락은 두 지붕 한 가족 60일차 오자크 고원은 내 스타일이 아니었다. 61일차 얼굴은 붓고… 62일차 목사님의 도움으로! Part 7 일리노이 63일차 보고 또 봐도… 64일차 개구쟁이 호스트 애쉬 ! 65일차 저렴한 주립공원 캠핑장 66일차 설마가 사람을 잡을까? Part 8 켄터키 67일차 사납고 영리한 켄터키 개 68일차 미국 신문에 소개된 내 여행이야기 69일차 마이 올드 켄터키 옛집이여! 70일차 삼겹살에 산삼까지… 71일차 켄터키의 자랑거리 72일차 도움이 안되는 잡생각 73일차 악명높은 켄터키 개들과의 조우… 74일차 60대의 멋진 사랑 이야기 75일차 자전거 여행자에게 제일 무서운 것은? Part 9 버지니아 76일차 아이들이 보고 싶다! 77일차 또 다른 근심거리 78일차 결정 장애를 극복하고… 79일차 잊지 못할 환상적인 길! 80일차 너 같은 여행자는 처음이야! 81일차 후회를 남기고 싶지 않다! 82일차 우유부단이 빚은 참사… 83일차 너무나 고마운 미국 교회 84일차 대서양이 앞을 가로막아… 에필로그 미국 자전거 여행 나는 이렇게 준비하고, 이렇게 끝마쳤다브라보 YOLO! 오직 한번 뿐인 나만의 인생, 어떻게 살아야 하나? 미국을 여행하면서 가장 많이 들었던 질문은 ‘왜 자전거를 타고 미국을 횡단하느냐?’였다. 한국말로 대답하더라도 상대방과 정서적 공통분모가 없으면 이해시키기 힘들 텐데, 초보 수준의 영어로 설명했으니 그 사람들이 내 말을 제대로 이해했을까? 하지만 그들도 ‘60세’, ‘전환점’, ‘은퇴’라는 단어만 가지고도 내 의도를 미루어 짐작하는 눈치였다. 나이 60을 넘기기 전에 꼭 하고 싶은 버킷리스트가 있었다. 그중 하나가 바로 미국 자전거 여행이었다. 드디어 2015년 3월 28일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 30년 동안 숫자와 은행 일에 파묻혀 살았던 평범한 은행원이 미국 횡단 자전거 여행을 시작하려는 순간이다. 뭐라 설명할 수 없는 기분이 나를 감쌌다. 불안. 그것은 분명 불안이었다. 47kg이 넘는 짐, 3천 미터가 넘는 로키산맥, 사막과 대평원, 그리고 낯선 사람들이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 등 뒤에서 태평양이 넘실거렸다. 과연 나는 대륙을 가로질러 대서양에 무사히 도달할 수 있을까, 사랑하는 이들에게 돌아갈 수 있을까, 이렇게 84일의 대장정이 시작되었다. 미국 횡단 자전거 여행을 마치고 귀국하니 친구들 사이에서 내가 영웅이 되어 있었다. 자동차로도 힘들다는 미국 횡단을 자전거로, 그것도 나이 60에 했다는 이유에서다. 그러나 미국을 횡단하면서 만난 적지 않은 외국인 자전거 여행자들이 나보다 나이가 많았다. 내가 만난 미국의 시니어 자전거 여행자들은 생물학적 나이를 염두에 두지 않았다. 그들은 강한 맞바람과 불볕더위에 맞서 젊은 청춘들도 힘들다는 도전을 하고 있었다. 그들과 비교한다면 그래도 내가 영웅일까? ■ 출판사 서평 캔자스 대평원에서 뉴스로만 보고 들었던 토네이도를 맞닥뜨릴 수도 있다는 두려움에 휩싸였을 때, 지평선만 보이는 광활한 사막에서 오히려 폐쇄공포증을 느꼈을 때, 끝없이 계속 이어지는 오자크 고원에서 앞을 가로막는 준령들로 숨이 멎는 듯했을 때, 내가 왜 미국 횡단에 도전했는지 엄청난 후회와 좌절감을 가지기도 했다. 하지만 지금껏 경험해 보지 못한 외로움과 혹독하고 무자비한 자연을 극복하고 태평양에서 대서양까지 미국을 홀로 가로 질렀다. 내 인생 30년 은행원 생활은 2012년 1월에 막을 내렸다. 이렇게 나도 매년 퇴직하는 80만 베이비붐 세대 틈에 끼게 되었다. 50대 후반의 어정쩡한 나이에 온실 같은 직장에서 세상으로 나와 보니, 이제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기대와 다른 한편으로는 아직 독립하지 못한 아들과 딸이 있다는 불안감이 교차했다. 퇴직하고 나서 얼마 동안은 약속이 특별히 없으면, 아침에 걸어서 서울의 남산을 올랐다가 도서관으로 가는 게 일과였다. 비가 오나 눈이 오나 고즈넉한 아침 남산 길을 걷다 보면 정신이 맑아졌다. 하지만 마음은 깨끗해지는 데 비해서 체력은 날이 갈수록 떨어졌다. 문득 체력이 있어야 가능한 어떤 일을 한다면, 바로 지금 해야 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나에게도 60살이 되기 전에 꼭 하고 싶은 버킷리스트가 있었다. 그중 하나가 바로 미국 자전거 여행이었다. 2015년 3월 28일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에 도착했을 때, 계절은 봄이었지만 저녁에는 쌀쌀했다. 특히 로키산맥과 콜로라도 주에서는 아직도 눈과 얼음이 있는 겨울 같은 날씨였다. 그런데 켄터키 주와 버지니아 주에 도착한 6월 이후는 푹푹 찌는 한여름이었다. 미국에 있는 석 달 동안에 사계절을 다 겪은 셈이다. 미국 횡단 자전거 여행 중 캘리포니아, 애리조나, 뉴멕시코, 콜로라도, 캔자스, 미주리, 일리노이, 켄터키 그리고 마지막으로 버지니아 9개 주를 거쳤다. 자전거를 타고 84일간 6,100km를 달렸으니 매일 평균 72km를 달린 셈이다. 물론 마음만 먹으면 하루의 주행거리를 더 늘릴 수도 있었지만, 미국 횡단하는 목적이 여행이었기 때문에 무리하지 않았다. 게다가 웜샤워 호스트 가정에서 적지 않게 밤을 지내다 보니, 내가 주행할 수 있는 능력만큼 최대한의 거리를 달릴 수는 없었다. 짐이 삶의 무게라고 한다. 모두 세 차례에 걸쳐서 불필요해진 짐을 정리하기 전에는 자전거를 포함한 짐 무게가 47kg이나 되었다. 56kg인 내 몸무게와 비슷한 보따리를 주렁주렁 매달고, 태평양 연안을 따라서 샌프란시스코에서 로스앤젤레스까지 1천여 킬로미터의 굴곡진 해안도로를 오를 때는 쌀쌀한 날씨였지만 온몸이 땀으로 흠뻑 젖었다. 다행히 날씨가 점차 풀리면서 필요 없어진 겨울옷과 혹시나 하는 마음에 버리지 못했던, 사용할 일이 별로 없어 보이는 물건을 정리해서 우체국을 통해서 미국 친구 집에 보내기도 했다. 그래도 여행 고수들만큼은 줄이지 못했다. 여전히 ‘혹시?’라는 지나친 걱정을 완전히 떨치지 못하는 심리적 한계가 있었다. 미국 횡단을 마치고 가방을 정리하다 보니, 한국에서 가져온 짐의 반은 결국 풀어보지도, 사용하지도 못한 상태였다. 우리가 인생을 살아가는 과정도 이와 같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인터넷에서 우연히 어느 분의 글을 읽고 꿈을 꾸기 시작했던 미국횡단. “할 수 있을까? 정말 할 수 있을까?” 나 자신도 자신 없었던 일이 막상 닥치고 나면 어떻게든 해결되는 것이 신기할 따름이었다. 솔직히 내가 해냈다고 말하고 싶은 마음이다. 그러나 아니다. 홀로 자전거를 타고 미국을 횡단한 것은 맞다. 하지만 내가 도움이 절실히 필요할 때마다 나를 도와주신 분들이 없었더라면 결코 이루지 못했을 도전이었다. 생면부지의 나에게 선뜻 도움의 손길을 주신 많은 분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나에게 무한 베풂을 주신 분들에게 어떻게 보답해야 하나? 이제는 나의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보답할 차례이다. 앞으로의 나의 삶은 빈 여백을 채우는 게 아닌 비운 상태를 그대로 두고, 나와 내 가족을 넘어서 미국에서 보고 느낀 것처럼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그런 삶을 살아야 하지 않을까 싶다. 그렇게 살고 싶다.
톰 소여의 모험
인디고(글담) / 마크 트웨인 지음, 이미정 옮김, 천은실 그림 / 2017.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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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마크 트웨인 지음, 이미정 옮김, 천은실 그림
아름다운 고전 시리즈. 출간 당시 후속작에 대한 요구가 빗발칠 정도로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큰 인기를 얻었던 <톰 소여의 모험>. <톰 소여의 모험>은 고전이다. 소설 속에서 등장하는 마을 어른들의 행태를 통해 인간 사회의 위선을 풍자하고, 작은 시골 마을과 미시시피강을 배경으로 자연의 위대함을 노래한다는 점에서 미국 문학의 걸작으로까지 평가받는 작품이다. 그러나 이번 인디고 아름다운고전시리즈 스물여섯 번째 작품으로 <톰 소여의 모험>을 선택한 이유는 백 년이 넘어도 많은 사람들로부터 사랑받는 주인공 때문이다. 언제나 학교를 빼먹을 생각을 하지만 누구보다 의협심이 강하고 모험을 즐기는 톰 소여는 작은 시골 마을을 항상 시끌벅적하게 만들 뿐만 아니라 사람들 마음속에 내재된 모험심을 자극한다. 그 나이의 소년이라면 응당 그렇듯이 해적, 의적, 인디언이 되는 자신을 상상하며 한없이 어려 보여도, 어른들의 냉대 속에서 당당하게 살인자에 관한 진실을 밝힐 줄 알며, 동굴에서 길을 잃었을 때는 포기하지 않고 꿋꿋이 길을 찾아내 탈출하고 마는 천방지축 소년 톰 소여. 이 소년의 이야기를 읽으면 어린이들은 상상력과 동심을 자극받고, 어른들은 어린 시절을 되새길 수 있다.머리말 … 4 제 1장 … 10 “톰, 요 녀석” - 폴리 이모가 다시 다짐하다 - 톰이 휘파람을 연습하다 - 도전 - 비밀스러운 귀가 제 2장 … 23 강렬한 유혹 - 전략적 행동 - 친구들을 속여 먹다 제 3장 … 35 대장이 된 톰 - 승리와 보상 - 우울한 행복 - 직무와 직무 태만 제 4장 … 47 정신적 곡예 - 주일 학교 참석 - 교장 선생님 - 뽐내기 - 톰이 유명 인사가 되다 제 5장 … 62 유능한 목사 - 주일 학교 예배 - 절정 제 6장 … 73 자기 성찰 - 치아 뽑기 - 자정의 마법 - 마녀와 악마 - 조심스러운 접근 - 행복한 시간 제 7장 … 95 맹세 - 이른 약속 - 실수 제 8장 … 105 진로를 결정한 톰 - 이야기 속 장면을 재현하다 제 9장 … 115 오싹한 공간 - 심각한 문제 - 인디언 조의 설명 제 10장 … 129 엄숙한 선서 - 공포가 후회를 낳다 - 죄책감에 사로잡히다 제 11장 … 140 머프 포터의 등장 - 톰의 양심 제 12장 … 148 톰의 배려 - 너그러워진 폴리 이모 제 13장 … 156 젊은 해적들 - 조우 - 야영지 - 잡담 제 14장 … 170 야영 생활 - 돌풍 - 야영지를 떠나는 톰 제 15장 … 180 정찰자 톰 - 상황 파악 - 야영지로 돌아와 보고하다 제 16장 … 188 즐거운 하루 - 톰의 비밀 - 교훈을 얻은 해적단 - 한밤의 기습 - 인디언 전쟁 제 17장 … 204 실종된 영웅들을 기리다 - 톰의 비밀 폭로 제 18장 … 210 톰의 감정 - 경이로운 꿈 - 화가 난 베키 대처 - 질투심에 사로잡힌 톰 - 검은 보복 제 19장 … 223 진실을 말하는 톰 제 20장 … 227 고민에 빠진 베키 - 톰의 희생 제 21장 … 236 젊은이들의 웅변 - 숙녀들의 작품 - 기나긴 몽상 - 아이들의 복수 제 22장 … 247 배신당한 톰 - 처벌 제 23장 … 252 머프의 친구들 - 법정에 선 머프 포터 - 구원받은 머프 포터 제 24장 … 264 마을의 영웅이 된 톰 - 찬란한 낮과 무시무시한 밤 - 인디언 조를 추적하다 제 25장 … 266 왕과 다이아몬드 - 보물찾기 - 죽은 사람과 유령 제 26장 … 279 유령의 집 - 잠자는 유령 - 보물 상자 - 행운을 놓치다 제 27장 … 292 꿈이 아닌지 의심하다 - 젊은 탐정들 제 28장 … 298 2호 침입 - 파수꾼 허클베리 제 29장 … 305 소풍 - 인디언 조를 미행하는 허클베리 - 보복 - 더글러스 부인을 구하다 제 30장 … 317 웨일스 출신 노인의 이야기 - 진실을 밝혀야 하는 허클베리 - 소문 - 새로운 소동 - 희망이 절망으로 제 31장 … 332 탐험 - 문제 - 동굴에서 길을 잃다 - 칠흑 같은 어둠 - 도움을 요청할 수 없는 사람 제 32장 … 345 톰의 탈출 이야기 - 동굴에 갇힌 톰의 적 제 33장 … 351 인디언 조의 결말 - 허클베리와 톰이 그간의 상황을 이야기하다 - 동굴 탐험 - 유령 차단 - ‘극히 아늑한 곳’ - 더글러스 부인의 축하 제 34장 … 369 비밀 폭로 - 계획에 실패한 웨일스 출신 노인 제 35장 … 374 새로운 질서 - 불쌍한 허클베리 - 새로운 모험 맺음말 … 383어린 시절 추억을 돌려주는 인디고 아름다운고전시리즈, 26번째 출간 어린이에게는 상상력을, 어른들에게는 향수를 자극하는 일상이 모험인 한 소년의 이야기 “나는 어른들도 이 책을 외면하지 않기를 바란다. 자신들이 어린 시절, 어떤 모습이었는지, 어떤 감정을 느꼈고, 어떤 생각과 어떤 이야기를 했는지 즐겁게 떠올릴 수 있는 기회이기 때문이다.” - 마크 트웨인 출간 당시 후속작에 대한 요구가 빗발칠 정도로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큰 인기를 얻었던 『톰 소여의 모험』이 인디고 아름다운고전시리즈로 재탄생했다. 『톰 소여의 모험』은 고전이다. 소설 속에서 등장하는 마을 어른들의 행태를 통해 인간 사회의 위선을 풍자하고, 작은 시골 마을과 미시시피강을 배경으로 자연의 위대함을 노래한다는 점에서 미국 문학의 걸작으로까지 평가받는 작품이다. 그러나 이번 인디고 아름다운고전시리즈 스물여섯 번째 작품으로 『톰 소여의 모험』을 선택한 이유는 백 년이 넘어도 많은 사람들로부터 사랑받는 주인공 때문이다. 언제나 학교를 빼먹을 생각을 하지만 누구보다 의협심이 강하고 모험을 즐기는 톰 소여는 작은 시골 마을을 항상 시끌벅적하게 만들 뿐만 아니라 사람들 마음속에 내재된 모험심을 자극한다. 그 나이의 소년이라면 응당 그렇듯이 해적, 의적, 인디언이 되는 자신을 상상하며 한없이 어려 보여도, 어른들의 냉대 속에서 당당하게 살인자에 관한 진실을 밝힐 줄 알며, 동굴에서 길을 잃었을 때는 포기하지 않고 꿋꿋이 길을 찾아내 탈출하고 마는 천방지축 소년 톰 소여. 이 소년의 이야기를 읽으면 어린이들은 상상력과 동심을 자극받고, 어른들은 어린 시절을 되새길 수 있어, 『톰 소여의 모험』은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최고의 읽을거리라고 할 수 있다. 천은실의 재기발랄한 상상력으로 한층 더 생동감 있게 그려진 모험 이야기 그동안 『80일 간의 세계 일주』『메리 포핀스』『버드나무에 부는 바람』 등에서 환상적인 세계를 한 폭의 수채화에 담아내며 많은 사랑을 받아온 천은실 작가가 이번에는『톰 소여의 모험』을 생동감 있게 그려냈다. 항상 모험을 꿈꾸며 몰래 집밖으로 나가는 톰 소여의 모습은 악동답게, 무덤가에서 벌어지는 끔찍한 현장은 긴장감을 느낄 수 있도록 생생하게, 무인도에서 노는 세 악동의 모습은 한층 더 천진난만하게 표현했다. 어릴 때 한 번 읽어본 독자 또는 애니메이션으로 본 적 있는 독자들은 당시 느낄 수 없던 이야기의 생동감을 생생하게, 그리고 색다르게 체험할 수 있을 것이다. 빅 미주리호가 땡볕 아래 땀 흘리며 일하는 동안 은퇴한 예술가는 가까운 그늘 밑에서 나무통 위에 걸터앉아 우적우적 사과를 씹어 먹었다. 그리고 어떻게 하면 순진한 아이들을 더 많이 끌어들일 수 있을까 생각했다. 톰의 꾀에 넘어올 아이들이 적지는 않았다. 소년들이 나타났다. 그들은 톰을 놀리러 왔다가 결국 페인트칠을 하는 신세로 전락했다. 뭔가 더 근사한 게 있어야 해. 그래, 해적이 되는 거야! 바로 그거야! 이제야 화려한 톰의 미래가 분명해졌다. 내 이름이 세상에 널리 알려지면, 사람들은 그 이름만 듣고도 벌벌 떨겠지! 길고 납작한 검은색 쾌속선 ‘폭풍의 영혼’에 오싹한 깃발을 달고 바다를 헤쳐 나간다면 얼마나 멋질까? 그 명성이 절정에 다다르면 마을로 돌아가 주일 학교에 가는 거야. 해골과 뼈다귀 두 개가 그려진 검정 깃발을 펼쳐 들고 들어가면 사람들이 이렇게 말하겠지.“해적 톰 소여다! 카리브 해의 검은 보복자다!”
복음에 견고한 그리스도인
세움북스 / 강성환 (지은이) / 2020.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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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강성환 (지은이)
강성환의 <복음에 견고한 그리스도인>. 이 책은 한 교회가 10년간 복음을 붙잡고 몸부림친 몸부림의 결과와 열매다. '복음의 능력'이 갈수록 희미해지는 시대 속에서, 이 책은 '복음'이 희망임을 강력하게 외치고 있다. '자기 체크 리스트', '삶에 적용하는 질문', '복음의 진리를 마음에 새기는 말씀', '주제 나누기', '생각하기'의 다섯 가지 과정을 통해 이 책은 복음의 핵심을 설명하고, 복음을 어떻게 삶에 적용할지를 깨우치게 한다. '복음'이 어떻게 한 개인과 교회를 변화시키는지 경험케 하는 이 책은, 소그룹 교재 또는 제자훈련 양육교재로 탁월하다.시작하는 말6 1과 : 오직 유일한 복음15 2과 : 복음의 두 기둥을 의지하라35 3과 : 복음으로 세 가지 적을 이기라59 4과 : 날마다 겸손을 세우라81 5과 : 일생 겸손을 훈련하라103 6과 : 성경이 말하는 남성과 여성의 삶125 7과 : 공동체 안에서 성장하는 삶151 8과 : 하나님의 주권을 신뢰하는 삶177 부록 : 모범 해설서203여러분의 공동체는 ‘복음의 능력’을 경험하고 계십니까? 이 책은 10년 동안 복음을 붙잡고 몸부림친 한 교회 열매입니다! 사람과 교회를 변화시키는 ‘복음의 능력’으로 이끄는 양육교재! ‘복음 중심의 교회문화’가 무엇인지 일깨우는 책! 이 책의 구성은 이렇습니다! 이 책은 8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과는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질문 “죄인인 우리가 어떻게 의로우신 하나님 앞에 설 수 있는가?”로부터 시작합니다. 이 질문은 모든 사람들에게 해당되는 질문입니다. 이 질문 앞에 우리는 정직해야 합니다. “죄인인 나는 어떻게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있습니까?” 이를 위해 하나님이 그리스도를 통하여 이루신 “오직 유일한 한 가지, 복음”이 무엇인지 배웁니다. 2과는 우리가 일생동안 붙잡고 있어야 하는 “복음의 두 기둥은 무엇인가?”를 나눕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하나님 앞에 세우기 위해서 은혜로 주신 두 가지는 무엇입니까? 날마다 성도들이 의지해야 하는 두 가지 기둥이 무엇인지를 나눕니다. 3과는 날마다 성도의 삶에 찾아오는 세 가지 적이 무엇인지 살펴봅니다. 이 적은 율법주의, 죄책감, 주관주의(느낌, 감정, 생각)입니다. 성도는 이 세 가지 적의 정체를 바르게 이해하고, 복음으로 어떻게 이기는지를 알아야 합니다. 4과-5과는 복음을 경험한 성도는 겸손한 사람으로 성장해야 한다는 주제입니다. 복음을 알아 갈수록 우리가 죄인임을 알고, 하나님의 은혜를 알아 갈수록 우리는 겸손한 삶을 살아갑니다. 겸손은 저절로 생기지 않습니다. 겸손은 교만을 죽이고 의도적으로 훈련해야 합니다. 4과는 날마다 겸손을 세우는 네 가지 습관을 살펴보고, 5과는 일생동안 겸손의 근육을 어떻게 키울 것인지, 우리의 삶에 겸손을 훈련하는 원리를 배웁니다. 6과는 복음을 경험한 남자와 여자가 가정에서 어떻게 살 것인가 하는 것입니다. 창조자 하나님은 남자와 여자를 “하나님의 형상대로” 만드셨습니다. 남자와 여자는 하나님이 디자인하신 역할을 따라 살아야 합니다. 성경이 말하는 남자와 여자의 역할은 그리스도와의 인격적인 관계에서 나오는 열매임을 배웁니다. 7과는 복음을 경험한 성도가 교회 공동체 안에서 열매 맺는 원리를 배웁니다. 단지 형식적이고 고민만 쏟아내는 가벼운 만남이 아니라, 복음의 은혜가 경험되는 공동체의 원리를 나눕니다. 성도의 교제 안에 죄를 고백하고 서로 섬기고 격려하며, 기도하는 것은 삼위 하나님과의 관계 안에서 나타나는 열매입니다. 8과는 하나님의 주권을 신뢰하는 삶입니다. 인생의 골짜기와 역사의 소용돌이 속에서도 복음을 경험한 성도는 하나님의 다스림을 신뢰하는 사람입니다. 인생의 영역마다 우리의 역할이 무엇인지 분별하면서 하나님의 주권을 신뢰하는 성도로 어떻게 살 것인지를 살펴봅니다. 이 책을 이렇게 활용하세요! 이 책은 성도들이 복음의 핵심 가치를 이해하고, 복음으로 어떻게 살 것인지 고민한다면 도움이 됩니다. 복음은 하나님의 능력입니다. 이 복음은 단지 지식으로만 이해하지 않고 우리 삶을 변화시키는 하나님의 능력입니다. 이것을 위해 어떻게 첫 단추를 끼고 싶은지 궁금하다면, 천천히 이 책을 읽으며 적용하기를 추천합니다. 할 수 있다면, 책을 읽고 가까운 가족이나 교회 친구들과 이 주제로 대화해 주십시오. 책을 읽는 것으로 만족하지 말고, 자신이 직접 간단하게 정리하고, 누군가에게 말할 수 있다면 더욱 풍성한 지혜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이 책은 교회 소그룹에서 만날 때 교재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각 주제에 대한 분량이 조금 많을 수 있습니다. 소그룹의 구성원들이 미리 주제 나누기를 읽어 오고, “복음의 진리를 마음에 새기는 말씀”과 “삶에 적용하는 질문”을 함께 나눈다면 90-120분 정도의 소그룹 모임을 할 수 있습니다. 복음을 경험한 성도의 삶이 변화되는 가장 좋은 환경은 “소그룹”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씨름하고 자신의 삶을 진솔하게 나누며 상호 책임지는 소그룹 공동체는 성도의 삶에 가장 중요한 은혜의 통로입니다. 이 책은 복음을 경험한 성도가 다른 지체를 “일대일로 제자 양육”할 때 효과적입니다. 일대일 양육은 소그룹 모임과 함께 제자를 삼는 최고의 방법입니다. 얼굴과 얼굴을 맞대고 서로에게 집중하며 친밀한 삶을 나눌 때 피상적인 교제가 아니라 삶을 변화시키는 교제가 가능합니다. 복음을 경험한 그리스도인은 제자입니다. 제자는 다른 제자를 낳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한 제자는 다른 제자를 낳는 과정에서 자신이 심각한 죄인임을 더욱 깨닫고, 복음 안에 부어 주신 하나님의 사랑을 알아 가며 예수님을 닮아 가게 됩니다.
말하고 슬퍼하고 사랑하라
소담출판사 / 김지윤 지음 / 2018.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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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김지윤 지음
결코 가볍지 않은 주제를 결코 무겁지 않게 풀어내는 재치 있는 화법, 유머러스하면서도 정곡을 찌르는 말로 우리 안의 숨겨진 심리를 파헤치는 통찰력으로 대한민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강사 가운데 한 명인 김지윤 소장의 다섯 번째 책이다. 이 책 는 김지윤 소장의 전문 분야인 의사소통과 관계 맺기에 관한 조언뿐만 아니라, 저자 자신의 아픔과 슬픔이 녹아들어 있어 잔잔한 감동을 준다. 제목처럼 우리는 더 이상 혼자 끙끙 앓지 말고 말하고, 마음껏 충분히 슬퍼하고, 지혜롭고 따뜻하게 사랑해야 한다. 한 번뿐인 삶, 나답게 살기 위해서 그리고 다 함께 행복하기 위해서.프롤로그 슬픔의 끝을 향하여 CHAPTER 1 사랑은 언어다 01 복잡한 섹스 02 만지고 노 코멘트 03 섹스를 거부할 권리 04 안전한 사랑 05 당신만이 사랑의 콘텐츠 06 사랑한다면 텔 미 모어 07 사랑이 묻는다 Who are you? 08 싸움에 득이 안 되는 말, 말, 말 09 싸움의 기술 10 이유 있는 이별 CHAPTER 2 슬픔을 말해야 당신이 산다 11 슬픔을 말해도 괜찮아 12 엄마의 양말 13 애도, 사랑을 잃다 14 어린 아버지 15 정상 가족 16 경계인 17 잡담, 최고의 기술 18 킬리만자로의 표범, 꼰대 19 어서 말을 해 20 인상적인 위로 CHAPTER 3 사랑인 것과 사랑이 아닌 것 21 운명은 운명, 사랑은 사랑 22 나쁜 남자가 그리 좋더냐 23 사랑과 고통 사이 24 집착 다루기 25 부족한 재회 26 장거리 연애를 한다면 27 돈 워리 권태기 28 스스로 삼겹살이 되는 능력 29 순자 이모 CHAPTER 4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혼은 30 봄날은 갔다 31 결혼, 동화에서 실화로 32 강광희 여사 33 50 대 50 34 섹스리스, 우리들의 이야기 35 불륜에 관한 상식 36 선의의 사랑 37 기다린다는 것 CHAPTER 5 누가 뭐래도 소중한 당신 38 나를 무너뜨리는 언어 39 타인의 시선 40 예쁘다는 말 41 침묵하지 않는 한 사람 42 스트리트 파이터 43 유부남에게 끌린다면 44 가족을 떠날 시간 45 혼자의 의미 46 세월의 연인, 친구 47 당신은 인류에 꼭 필요한 사람 에필로그 흙에서 도자기로SNS, 유튜브 누적 조회수 1,500만 관계·소통 분야 가장 사랑받는 강의 USTORY&좋은연애연구소 김지윤 소장의 슬픔도 사랑도 자유롭게 말하고 나답게 살아가는 법 혜민 스님이 연인이나 부부, 부모 자식 관계가 어려운 분들께 적극 추천한 책 왜 말을 못하는가? 싫다고, 화난다고, 슬프다고, 도와달라고 말을 해야 당신이 산다 어려서부터 우리는 자기표현의 기회를 잃고 살아왔다. 억울함을 항변하면 말대꾸한다고 더 혼이 났고 그래서 입을 다물고 있으면 꽁하고 있지 말라고 또 야단을 맞았다. 긍정적인 감정과 밝은 말은 언제나 환영받았지만 부정적인 감정을 표현하면 아무도 좋아하지 않았다. 그렇게 우리는 부정적인 감정을 말하는 법을 잊어버렸고, 급기야 화나고 슬프고 섭섭하고 불쾌한 감정 자체를 억압하게 되었다. 그러나 그때그때 표현하지 않으면 화병이 된다. 화산처럼 불시에 폭발하고 만다. 관계가 나빠질까 봐 참았지만 오히려 관계를 악화시킨다. 부정적인 감정을 표현하면 관계가 나빠질 것 같지만, 타인과의 관계뿐만 아니라 나 자신과의 관계도 한결 편안해진다. 사랑을 할 때도 말을 해야 한다. 그래야 불필요한 오해를 없애고 상처를 줄이며 자존감을 지킬 수 있다. 이야기가 있어야 사랑이다 연인들은 만나서 돈을 소비하고, 시간을 소비하고, 문화를 소비하고, 섹스를 소비하고, 술과 고기를 소비하고, 커피를 소비한다. 그런데 정작 서로의 존재 자체는 소비하지 않는다. 열심히 맛집을 찾아다니고 예쁜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고 함께 여행을 떠나지만 자기 이야기는 잘 하지 않는다. 어느 순간부터는 만나도 핸드폰만 들여다보고, 걸어 다니기도 귀찮아 모텔에 들어가 습관적인 섹스를 한다. 하지만 이야기가 있어야 사랑이다. 나의 가족, 나의 역사, 나의 꿈, 나의 비밀……. 그런 이야기들을 통해 서로를 깊이 알게 되고 관계가 견고해진다. 좋은 데이트는 당신 자신이 드러나는 순간이 많은 데이트다. 그렇다면 당신 자신은 어떻게 드러나는가? 당신이라는 존재는 이야기, 당신에 대한 이야기로 드러난다. 즉 무엇을 하느냐보다 당신과 당신의 이야기가 어떻게 드러나느냐가 데이트의 질을 결정한다. 당신이 화를 내는 이유, 그 영화를 보기 싫은 이유, 섹스가 달갑지 않은 이유, 오늘은 집에 일찍 가고 싶은 이유, 이 직업을 선택한 이유, 아버지와 할 말이 없는 이유, 밥을 빨리 먹는 이유, 눈물이 없는 이유에 대해서 이야기를 통해 당신을 알려주는 것, 또 상대를 알아가는 것이 당신 자신이 사랑의 콘텐츠가 되는 데이트다. 즉 무엇을 하느냐보다 당신과 당신의 이야기가 어떻게 드러나느냐가 데이트의 질을 결정한다. -본문에서 섹스에는 말이 필요하다 섹스를 할 때도 마찬가지다. 의외로 섹스 도중에 혹은 하고 난 후에 이야기를 하지 않는 이들이 많다. 단지 성욕을 채우는 사이가 아니라 정말로 사랑하는 사이라면 이야기를 해야 한다. 또 섹스를 하는 사이라면 임신에 대한 이야기도 반드시 해야 한다. 교육 주제가 성이다 보니 각자의 성생활에 관한 대화가 자연스레 이어졌는데, 그 자리에 있던 사람들은 두 부류로 나뉘었다. 섹스를 하는 도중에 하고 싶은 말은 하는 부류와 침묵의 섹스를 하는 부류. ‘침묵의 섹스’파는 충격에 빠졌다. “세상에, 어떻게 섹스를 하면서 말을 해요? 진짜 말을 해요?” ‘말하는 섹스’파도 충격에 빠지긴 마찬가지였다. “뭐라고요? 말을 안 한다고요? 그럼 서로 원하는 걸 어떻게 알아요?” 그렇게 충격에 빠진 그날, 우리들의 저녁 식사 속도는 느려졌다. 당신은 어떤가? 물론 서로의 감정과 마음의 변화와 흥분되는 곳을 기가 막히게 알아차리기 때문에 입 아프게 말할 필요가 없어서라면 더할 나위 없겠다. 하지만 아마도 대부분은 그런 이유가 아닐 것이다. 섹스를 하기 전에, 섹스를 하면서, 섹스를 하고 나서 대화가 없는 것은 분명 부자연스럽다. (……) “좋아?” “좋았어?”로 표현되는 단세포적이며 전형적인 닫힌 질문으로 스킨십은 침묵의 전진을 한다. 그냥 좋으면 다인가? 스킨십이 진행될 때 “좋아” “싫어” 말고 좀 더 다른 이야기들이 필요하다. 여기는 동물의 왕국이 아니니까. -본문에서 섹스를 하는 사이라면 임신 가능성과 그 후 대책에 관해 항상 대화해야 한다. 그런데 강의 때 어떤 학생이 이렇게 말했다. “그런 얘기를 어떻게 해요?” 뭐라고……? 그런 얘기를 어떻게 하냐고? 섹스는 해도 임신 얘기는 꺼낼 수 없다고……? 그 학생의 말은…… 섹스는 하는 사이인데, 임신에 대한 이야기를 할 만큼 친하거나 편하지 않다? 아니면 임신 얘기를 할 만큼 신뢰가 쌓이거나 자유롭지 않은 관계인데, 섹스는 한다? 어떤 식으로 해석해도 이해가 안 됐다. 이상하지 않나? 섹스는 되는데 임신 얘기는 안 된다니. 섹스를 하는 사이라면 반드시 임신에 대한 이야기를 해야 한다. 그러면 자연스럽게 피임 이야기로 흘러갈 것이다. 이때 말도 안 되는 질외사정을 피임이라고 할 게 아니라 주도면밀하게 피임에 대한 논의를 해야 한다. 그런데 여성이 콘돔 사용을 원하면 남자의 낯빛이 어두워지는 경우가 꽤 있는 모양이다. 전체 피임 방법 중 콘돔 사용 비율이 약 10퍼센트에 그친다고 한다. 그 미묘한 느낌의 차이 때문에 남자가 콘돔 착용을 꺼린다고. 만일 경구피임약 복용이나 여성 쪽에서 시도할 수 있는 다른 피임법에 대해 흔쾌히 동의가 된다면 그건 선택의 자유다. 하지만 여성 편에서의 피임법도 싫고 남성 편에서의 피임법도 싫다면, 치열한 대화가 필요하다. - 본문에서 슬프다고, 화났다고 말해도 괜찮다 슬픔은 말리는 게 아니다. 그러니 누군가 슬퍼하면 위로한답시고 슬퍼하라고 말라고, 힘내라고, 울지 말라고 말리지 말자. 우리는 실컷 슬퍼해야 한다. 슬픔은 자신을 알아줄 때에만 우리 곁을 떠난다. 말하지 못한 슬픔은 결국 우리를 제대로 살아있게 하지 못한다. 사랑을 상실했을 때, 상처받았을 때 또 기분이 나쁠 때나 서운할 때도 우리는 말해야 한다. 말할수록 자유로워지고 표현할수록 행복해진다. 나 자신과의 관계도, 타인과의 관계도 훨씬 편안해지기 때문이다. 상대는 기분이 나빴다는 걸 절대 모른다. 왜냐, 내가 웃었으니까. 나조차도 내 감정을 재빨리 눌러 없애버렸으니까. 나처럼 자신의 감정을 알아차리는 데 시간이 많이 걸리고, 혹은 끝까지 알아차리지 못하고, 알아차린다 해도 감정을 타이밍에 맞게 상대에게 전달하지 못하는 어려움을 가진 사람들이 많다. 우린 왜 그럴까? 아마도 말해본 적이 없어서 그럴 것이다. 말은 하지만 진짜 말을 하지 않고 살아간다. 고기도 먹어본 사람이 먹고 사랑도 받아본 사람이 받는다고, 서운한 말도 해본 사람이 한다. 그래서 나 같은 사람들의 마음속에는 서운한 이야기들이 화석처럼 차곡차곡 쌓여간다. 그러다 어쩌다 말을 할 일생의 기회가 생기면 대부분 문제가 생긴다. (……) 절대로 자연스럽게 부드럽고 차분하게 말하기가 어렵다. 쌓아둔 만큼 서러움은 격하다. 화산 폭발이다. 작은 씨앗만 했던 서운한 이야기가 바위를 동강내는 화산 폭발의 스케일로 끝을 맺는다. -본문에서 사람다우면, 나다우면 된다 인생은 마이 웨이. 한 번뿐인 인생, 남의 이목 때문에 하고 싶은 일 못하고 입고 싶은 옷 못 입고 살면 얼마나 억울한가. 특히 여성은 더더욱 남들의 시선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외모 평가는 늘 따라다니고, ‘바람직한 여성’이라는 틀에서 벗어나면 인생이 피곤해진다. 더 이상 타인의 시선에 휘둘리지 말자. 여자다워지려고 애쓰지 말자. 그냥 사람다우면 되는 거고 나다우면 되는 거다. 중요한 건, 나답게 사는 것이다. 일단 예쁘거나 참해야 하고, 옷도 조신하게 입어야 하고, 몸가짐도 정숙해야 한다. 뚱뚱한 모습은 좋지 않다. 야한 것은 품위가 없다. 적당한 시기에 결혼을 해야 하고 출산을 해야 하고 아이를 하나 낳으면 못쓴다. 무엇에 못쓰는지는 모르지만 암튼 못쓴다. 그리고 음식을 잘해야 한다. 집안일도 잘해야 한다. 크린토피아 직원도 아니건만 빨래도 다림질도 잘해야 한다. 친절해야 한다. 사회적으로 성공하는지는 알 바가 아니다. 여성의 사회적 업적이나 성공에는 관심 없다. 니가 사회적으로 무엇을 이루었든 겸손하게 가족 안에서의 도리를 다 해야 한다. 아름다운 여성의 행복하고 덕이 있는 삶. 이 범주에서 벗어나면 바로 튄다. 세다, 이기적이다, 철이 없다는 평가를 받는다. 자아가 살아 넘치는 여성은 불편한 존재가 된다. 나 또한 이런 시선과 프레임 안에서 빠져나오지 못했다. 그래서 나이 마흔에도 입고 싶은 레드 하나를 속 시원히 결제를 못하고 있었던 것이다. 무엇이 두려웠는가 생각해 보면, 그저 타인의 시선인데 말이다. -본문에서 당신은 소중한 사람이다 남자는 이성적이고 합리적이며 여자는 감정적이고 비합리적이다, 남자는 강인하고 독립적이며 여자는 나약하고 의존적이다, 남자는 목표 지향적이고 여자는 관계 지향적이다……. 지금까지 우리가 숱하게 들어왔고 그래서 내면화한 이야기들이다. 이는 사실일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 하지만 사실이라고 해서, 여자는 감정적이고 의존적이며 관계 지향적이라고 해서 성숙한 인간이 아니거나 열등한 존재인 것은 아니다. 지금까지 우리가 알고 있는 성숙한 인간상이 기득권을 가진 서양 남성 학자들의 이론을 바탕으로 한다는 점도 굉장히 흥미로웠다. 그런 거였다. 우리가 가진 관점은 프로이트 같은 똑똑한 서양 남자들의 눈을 빌린 것이었다. 그리고 성숙한 인간상은 대개 남성이다. 반쯤은 속은 느낌이었다. (……) 우리가 의심 없이 받아들인 서양의 발달 이론으로 인해, 훌륭한 사람은 독립적이고 이성적이며 감정적이지 않고 민폐를 끼치지 않는 사람을 의미하게 되었다. 그렇지 못한 사람들은 그러다가 사기나 당한다며 더 강해지도록 요구받았다. 감정을 단련해야 한다고 독려받는 동시에 나약하고 성숙하지 못한 사람으로 평가되었다. 이런 생각이 우리 사회를 효율적으로 만들어줄지 몰라도 행복하게 만들어주지는 않은 것 같다. 결국 인간에게 필요한 의존성과 상호 연결성을 약화시켰으니까. 그래서 우리는 그렇게 고독하고 힘들었던 것이다. -본문에서섹스의 관계란, 쾌락의 관계라기보다는 나체로 어떤 이야기라도 할 수 있으면서 서로의 존재를 받아주고 품어주는 진정한 사랑과 신뢰의 관계다.그곳이 아니다. 이곳이다. 나는 섹스 후 당신이 바로 스마트폰을 집어들면 화가 치민다. 제발 먼저 잠들지 말아줘라. 당신은 나를 사랑하기보다는 섹스를 하고 싶어 하는 것 같다. 나는 어쩐지 섹스가 두렵다. 당신이 나를 지배하려 드는 것 같다. 이상하게 들리겠지만 지배당하는 느낌이 좋다. 하고 싶지 않다. 이것은 여성의 질 건강에 좋지 않은 체위다. 나는 정말 부끄러워서 아무 말도 못하겠다. 밝히는 여자라고 생각할까 두렵다. 임신을 원한다. 임신이 두렵다.임신하고 싶지 않다. 고맙다. 따뜻하다. 민망하다. 웃음이 난다. 수치스럽다는 느낌이 든다…….우리가 섹스를 하면서 나누어야 하는 대화는 무궁무진하다. 보면 싸우다가 중간에 그렇게들 나가시더라. 말 안 통한다고 나가고, 말문 막히면 나가고, “이놈의 집구석, 내가 나가야지!” 화끈하게 나가버린다. 하지만 나가보신 분들은 알 것이다. 나가봤자 별 볼일 없고, 더 초라하고 서럽다. 게다가 컴백홈의 과정은 또 얼마나 모양이 빠지는지. 화려하게 박차고 나온 만큼 재입성은 민망하다.분노가 너무 격해져 이렇게 가다가는 진짜 사고를 치겠다 싶을 때 잠깐 소강상태를 가지는 것은 좋다. 하지만 습관적으로 나가버리거나 전화를 끊는 단절 행동은 싸움을 막다른 골목으로 몰고 간다. 반복적으로 일방적인 단절을 시도하면 상대는 걷잡을 수 없는 거절감과 분노를 느낀다. ‘뭐야, 나갔어? 지금 나간 거야? 나 무시해?’정말 나가지 않고 못 견디겠거든 반드시 온다는 말을 붙여야 한다. “이러다가 우리 치겠다. 후……나 잠깐 담배 한 대만 태우고 올게.”다시 온다는 한마디의 말이 그 와중에 상상 이상의 존중감을 전달한다. 다시 온다는 그 한마디를 안 해서 얼마나 많은 집들의 문짝이 부서져나갔는지 모른다. “I will be back.”평화로운 휴전을 제시하기에 좋은 말이다. 얼마 남지 않은 시간 앞에서 나는 처음으로 내 마음을 말했다. 나는 인생이 너무 힘이 들었다고, 왜 나를 낳았느냐고. 죽음을 기다리는 엄마 앞에서 가시 같은 말들을 내뱉었다. 주사기 줄을 주렁주렁 달고 있는 엄마는 묵묵히 들어주었다. 진짜 이야기를 시작한 나와 엄마는 며칠간을 울고 웃었다. “엄마, 나랑 사귈래?”우리는 그때 처음으로 사귀었다. 그 전까지는 피상적인 관계를 맺고 살았다. 그저 엄마의 역할, 딸의 역할을 했을 뿐 서로를 알지 못했다. 진짜 생각과 감정을 나누며 살지 못했다. 안 그래도 엄마의 힘든 인생에 짐을 얹고 싶지 않았기에 나는 착한 딸 콤플렉스에 중독되어 살았다. 바르고 옳게 살려고 강박적으로 애썼다. (……)어쩌면 엄마와 딸은 제대로 사귄 적이 없는지 모른다. 같이 산다고 사귀게 되는 것 같지는 않다. 둘 사이에 이야기가 있어야 사귐은 성사된다.
메신저가 온다
바이북스 / 박현근 (지은이) / 2021.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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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박현근 (지은이)
위기 속에서 기회를 만드는 메신저의 기술. 자신의 지식과 경험으로 메신저가 되고 싶은 사람들의 성공을 돕는 일을 하고 있는 저자 박현근이, 위기 속에서 기회를 만드는 메신저의 기술을 알려주는 《메신저가 온다》를 세상에 내놓는다. 변화와 성장을 간절히 바라는 이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썼다. 생생한 자신의 이야기이기에 독자들이 진정성을 느낄 수 있기를 기대한다. 이 책에는 강의를 통해서 누구든지 자신의 지식과 경험을 나눠주면서 물질적인 만족과 인정받는 삶을 살 수 있다는 경험이 담겨 있다. 부디 이 책을 무기로 당신도 저자를 뛰어넘는 메신저가 되길 진심으로 응원한다.1. 메신저가 되고 싶은 당신에게 나를 묶고 있는 사슬을 끊자 | 청개구리 따라쟁이 박현근 | 죽기 전에 책이나 읽어볼까 | 반드시 수익이 나는 메신저의 법칙 2. 메신저 초급강의 메신저의 삶 | 미움 받을 용기를 가져라 | 당신은 DID 정신이 있는가 | 당신의 경험은 이미 무궁한 가치를 지니고 있다 | 위기 속에 기회의 씨앗이 있다 | 나를 위한 ‘찐한’ 시간 | 내가 원하는 바를 명확히 아는 것이 먼저다 3. 실전! 메신저 노하우 자신만의 메시지를 찾는 7가지 방법 | 책을 출간하라 | SNS는 생존 도구다 | SNS 채널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싶다면 | 성공을 위해 당신이 무조건 해야 할 일 | 경력이 없다고 두려워하는 사람들에게 | 스타강사로 거듭나게 된 10가지 비밀 | 고객의 불편 속에 비즈니스가 있다 | 메신저는 끊임없이 배운다 4. 백만장자 메신저, 이제는 당신 차례다 효과적인 스피치를 위한 G.P.A | 외부 환경에 의존하지 않는 삶 | 흉내 내지 말고 내 것으로 만드는 법칙 | 수강료를 산정하는 방법 | 지속 가능한 글쓰기를 하는 방법 | 재수강은 무료 서비스 | 구르매 전략 | 벼랑 끝 전술 | 메신저 스트레스 관리법 5. 온라인 지식 맛집 창업 5단계 프로세스 1단계 : 매장 만들기 2단계 : 결제 시스템 갖추기 3단계 : 대표 메뉴 만들기 4단계 : 홍보와 마케팅 5단계 : 고객감동과 찐 팬 만들기 6. 메신저의 조언 30가지 Q1. 메신저 사업을 시작할 때 사무실이 있는 것이 좋을까요? Q2. 온라인으로 수업을 들으면 집중이 잘되지 않아요. Q3. 나의 고객이 누구인지 모르겠어요. Q4. 배울 게 너무 많아서 어떤 것부터 배워야 할지 모르겠어요. Q5. 메신저 사업을 시작할 때 홍보에 대한 어려움이 있어요. Q6. 시장을 꼭 좁게 설정해야 할까요? Q7. 나만의 콘텐츠를 찾는 것이 어려워요. Q8. 베스트셀러 책은 어떻게 쓸 수 있나요? Q9. 나만의 플랫폼은 어떻게 구축할 수 있을까요? Q10. 메신저의 스트레스 관리 비법이 따로 있나요? Q11. 메신저 사업을 시작하고 싶은데 수익이 나기까지 얼마나 시간이 필요할까요? Q12. 나만의 플랫폼에 사람들을 어떻게 모을 수 있을까요? Q13. 직장 생활을 하면서도 메신저 사업을 시작할 수 있을까요? Q14. 어떤 것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Q15. 메신저 준비를 위한3 년의 시간을 어떻게 보내면 될까요? Q16. 모객이 되지 않을 때 비참함을 어떻게 극복하셨나요? Q17. 추천강의 딱 3개만 말씀해주세요. Q18. 늦게 메신저 사업을 시작해서 조급한 마음이 생길 때 어떻게 하나요? Q19. 어떻게 책을 2,000권이나 읽으셨나요? Q20. 본깨적 방식으로 책을 읽으면 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나요? Q21. 읽고 싶은 책이 많은데 시간이 부족할 땐 어떻게 하나요? Q22. 콘텐츠를 정하고 메신저 사업을 시작해야 하나요? Q23. 어떤 것이 사람들이 좋아하는 콘텐츠일까요? Q24. 왜 무료코칭을 시작하게 되었나요? Q25. 배워서 남 주자 마인드는 어떻게 갖게 되었나요? Q26. 핵심 가치는 무엇인가요? Q27. 많은 카톡 방들을 어떻게 다 관리하세요? Q28. 사명과 비전은 무엇인가요? Q29. 바인더를 통해 어떻게 시간 관리를 하고 계세요? Q30. 나만의 콘텐츠를 만드는 방법. 책 쓰는 방법이 궁금해요.백만장자 메신저, 이제는 당신 차례다! “내가 가진 삶의 경험을 통해 타인의 성장과 발전을 돕는 일. 이것이 바로 내가 정의하는 메신저의 삶이다. 이 책은, 누구나 메신저가 될 수 있으며, 그 과정에서 필요한 마인드와 학습 내용과 아이디어 창출에 도움 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자신의 지식과 경험으로 메신저가 되고 싶은 사람들의 성공을 돕는 일을 하고 있는 저자 박현근이, 위기 속에서 기회를 만드는 메신저의 기술을 알려주는 《메신저가 온다》를 세상에 내놓는다. 변화와 성장을 간절히 바라는 이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썼다. 생생한 자신의 이야기이기에 독자들이 진정성을 느낄 수 있기를 기대한다. 코로나 19 사태와 어려운 경제 사정, 국내외 시끌벅적한 각종 이슈 등 세상은 빠르고 급하게 변하고 있으며 버티기 힘든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따라서 힘들고 어려운 시기를 버티고 이겨낼 힘은 ‘내 안’에 있다는 사실을 전하고 싶었다. 이 책은 확실하게 말한다. 백만장자 메신저, 이제는 당신 차례다! 메신저 사업도 사업이다 “메신저 사업도 사업이다. 무료로만 하면 사업을 유지할 수 없다. 무료로 나눠주는 것은 메신저도 지치고, 수강생도 가치를 느끼지 못한다. 그러니 메신저의 삶을 살기로 했다면 이것을 명심하자. ‘수익을 내야 한다.’” 초보메신저들이 하는 실수 중 한 가지가, 자신의 지식과 경험의 가치를 스스로 너무 낮게 평가하는 것이다. 내 가치는 내가 만든다. 내 가치는 내가 스스로 높이는 것이다. 자신 스스로를 가치 있는 사람으로 여겨야 다른 사람들도 나를 가치 있는 존재로 인식한다. 나의 지식과 경험을 다른 사람들에게 나눌 수 있는 삶은 정말 행복한 삶이다. 메신저가 되면 나 자신이 성장하고, 타인의 성장을 도울 수 있다. 메신저 사업도 사업이다. 무료로만 하면 사업을 유지할 수 없다. 그러니 메신저의 삶을 살기로 했다면 이것을 명심하자. ‘수익을 내야 한다.’ 나중에 하겠다는 것은 안 하겠는다는 소리 “메신저가 되고 싶어 하는 사람이 많다. ‘지식과 경험으로 수익을 내는 방법’ 강의를 하면서 항상 이야기한다. ‘공지부터 올리세요.’ ‘블로그에 공지를 올리고, 그다음에 강의 준비를 하세요.’ ‘강의장을 예약하세요. 그리고 강의 준비를 하세요.’ 그러면 모두 이야기한다. ‘준비된 다음에 할게요.’ ‘어떻게 바로 공지를 올려요.’ 나중에 하겠다는 것은 안 하겠다는 소리다.” 사람들은 무엇인가를 시작할 때 완벽한 준비를 한 다음에서야 행동을 하려고 한다. 그런데 저자는 일단 시작하고, 부족한 부분들은 채워나가라고 조언한다. 처음 시작할 때는 막연한 두려움에 사로잡혀 앞으로 나아가지 못한다. 하지만 그 두려움에 사로잡혀 새로운 시도를 주저하면 안 된다. 나중에 하겠다는 것은 안 하겠다는 소리다. 두려움은 결국 내 생각의 문제다. 이 책을 통해 용기를 얻어 우선 시작하고, 부족한 부분은 배워나가고, 채워 나가자. 미리 준비하라 “사람들은 내가 회사를 그만두면 메신저 사업을 시작해야지 하는데, 그러면 늦는다. 매달 받던 월급이 끊기면 마음이 조급해진다. 그러다 보니 조금 메신저 사업을 시작해보려고 하다가 다시 안정적인 회사를 찾아 다시 들어가기도 한다.” 저자는 평일에는 배달을 하고 출근 전, 퇴근 이후에 계속 독서를 했다. 주말마다 강의를 찾아다니며 배우고, 나만의 강의를 만들기 시작했다. 매주 일요일 저녁에는 독서모임을 운영했다. 사람의 수에 연연하지 않았다. 당장의 열매보다는 씨를 뿌리는 일에 집중했다. 이렇듯 메신저 사업을 하려면 미리 준비해야 한다. 《메신저가 온다》는 강의를 통해서 누구든지 자신의 지식과 경험을 나눠주면서 물질적인 만족과 인정받는 삶을 살 수 있다는 경험을 담은 책이다. 부디 이 책을 무기로 당신도 저자를 뛰어넘는 메신저가 되길 진심으로 응원한다.2012년 처음 강의를 시작할 때는 한 명으로 시작을 했다. 한 명이라도 나의 메시지를 듣기 위해서 강의를 신청해주는 것 자체가 감사했다. 카페에서 3시간 동안 1:1로 교육을 하면서 1만 원을 받았다. 커피도 사드렸다. 부족한 나의 강의를 들어주는 것이 감사했다. 처음부터 많은 사람에게 메시지를 전하려고 하지 말고, 단, 한 사람에게 진정성을 담아 메시지를 전하자. 그러면 그 사람이 당신의 홍보대사가 되어줄 것이다.한 사람 뒤에는 최소 250명의 사람이 있다. 한 사람에게 메시지를 전하는 것은 처음에는 어리석게 보일 수도 있다. 하지만 가장 빠르고, 가장 효과적이며, 가장 생산적인 결과를 가져올 것이다. 강의를 처음 시작하려는 사람들에게 내가 항상 하는 말이 있다.“1로 시작하세요, 단 한 사람을 위한 강의를 준비하세요.”“한 사람을 위해서 강의를 하면 많은 돈을 벌기 힘들 텐데요?”“돈을 벌기 위한 강의가 아닌, 한 사람의 변화를 위해서 강의를 시작해보세요.” 수업 중 강사가 질문을 했다.“우뇌 손들어 보세요.”“좌뇌 손들어 보세요.”“손들지 않은 앞에 앉은 여성분에게 왜 손을 안 드세요?”“혹시 무뇌세요?”나는 속으로 끊어 오르는 화를 참지 못했다. 나에게도 질문했다.“80킬로 쌀가마를 끌 수 있으세요?”나는 대답했다“끌어 본 적도 없고, 끌 생각도 없습니다”“젊은 사람이 그것도 못하나요?”강의 중간에 자리를 박차고 나왔다. 그날 강의를 통해서 배운 것이 있다. 절대 수강생을 무시하는 태도를 가지면 안 되겠구나! 어떤 강의를 들으러 가도 꼭 하나를 배워서 온다. 좋은 강의를 듣고 오면 좋은 부분을 배우고, 기대 이하의 강의를 듣고 오면, ‘내 강의에서는 절대 저렇게 하면 안 되겠구나!’라는 깨우침을 받게 된다. 어느 자리에 가더라도 하나는 배워 올 수 있어서 좋다.사람들은 나에게 이야기한다.“박 코치 이제는 그만 좀 배워!”“자기계발도 중독이야!”“더 배울 게 있어?”나는 끊임없이 배워야 하다고 생각한다. ‘죽을 때까지 배우자!’가 나의 신조다. 가르치는 자가 배우는 것을 멈추는 순간, 성장을 멈춘다고 생각한다. 무료강의가 유료강의보다 가치 있어야 한다. 무료 상품이 가치 없으면 사람들은 절대 유료 상품을 구매하지 않는다. 무료 특강에서 부터 팬을 만들어야 한다. 팬이 된 고객에게 가격은 중요한 것이 아니다. 1만 원 강의에서 10만 원 이상의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서 노력을 한다. 1만 원 특강을 들은 고객이 300만 원 이상의 고가의 과정을 신청한다. 확신을 했기 때문이다. 많은 초보 메신저들이 자기가 알고 있는 지식을 알려주면 빼앗긴다고 생각하니 안타깝다. 알려줄수록 더 잘되는데, 조금 알고 있는 그 지식이 빼앗길까봐 꼭꼭 숨겨둔 채 알려주려 하지 않는다. 유료 과정에서 알려준다고 해서 들어보면, 역시나 실망인 경우가 있다.10배의 가치로 되돌려준다. 1만 원을 받고 10만 원 이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면, 팬이 된다. 더 쉽게 말해서 나의 서비스를 통해서 고객이 돈을 벌게 해주면 팬이 된다. 나의 지식상품을 구매한 고객들이 돈을 번다는 소식이 매일 들려오고 있다. 코칭, 강의 영상 구매, 실시간 라이브 강의 참석 등을 통해서 고객들이 마인드의 변화를 겪었고, 실행을 하니 실제 수익으로 연결되었다. 지식을 전달하는 것과 실제 행하게 하는 것은 다르다. 안다고 실행하는 것이 아니다. 실행해야 알게 된다. 나는 동기부여 전문가이다. 사람들이 나의 강의를 듣고 힘을 낸다. 고교 중퇴 배달부였던 박현근도 하는데, ‘나는 더 잘 할 수 있겠다’며 용기와 희망을 얻는다. 어려운 시대에 희망의 메신저가 되고 싶다. 사람들과 같이 울고 웃으며, 서로 공감하며 한걸음씩 나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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