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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에도 적당한 거리가 필요합니다
지식너머 / 다니하라 마코토 (지은이), 우다혜 (옮긴이) / 2020.01.20
14,000원 ⟶ 12,600원(10% off)

지식너머소설,일반다니하라 마코토 (지은이), 우다혜 (옮긴이)
누구나 한 번쯤 안 해도 될 말을 ‘굳이’ 해서 손해 본 경험이 있다. 타인과 언쟁을 벌이거나 정적이 흐르는 상황에서 ‘어떤 말이라도 해야 한다’라는 강박 때문에 쓸데없는 말을 내뱉는 것이다. 결국 그 군소리로 괜한 오해를 사거나 발목이 잡히고, 뒤돌아서서 자책한다. 내 입이 방정이었다고. 말을 잘하기 위해서는 역설적이게도 말을 줄여야 한다. 말을 많이 하면 불필요한 말을 내뱉을 가능성이 커지기 때문이다. 소위 말을 잘하는 사람들을 떠올려보자. 뛰어난 화술로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 마틴 루터 킹 목사, 스티브 잡스, 잭 베니 등. 이들 중에 지나치게 말을 많이 하는 ‘투머치토커’는 없다. 그들은 어색하지 않은 침묵으로 자신의 리듬을 찾고, 상대의 머릿속에 자신이 이야기한 내용이 스며들도록 기다리는 여유도 갖췄다. 이 책은 말을 잘하려면 화려한 말재주보다 ‘대화의 여백(침묵)’, ‘제스처’, ‘물리적 거리’ 등을 일컫는 ‘말의 사이’가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연설이나 논쟁, 친분을 쌓기 위한 대화에서 ‘말의 사이’가 얼마나 효과적으로 기능하는지 다양한 사례로 증명한다. 유명 변호사로 활동하면서 다년간 효율적인 설득법을 연구해 온 저자가 심리학을 더해, 비즈니스에서부터 일상에서 벌어지는 여러 상황에서 활용할 대화의 기술을 안내한다. 이 책을 통해 강하고 묵직하게 이기는 대화의 품격을 길러보자.들어가며 Part1. 파워 사일런스-1 : 대가들은 침묵으로 자신의 리듬을 찾는다 침묵은 상대의 마음을 움직인다 그 책은 왜 베스트셀러가 됐을까? 대화에도 ‘간격’이 필요한 이유 말하기의 대가에게 배우는 침묵 활용법 스티브 잡스가 프레젠테이션에서 침묵한 이유 오바마 대통령과 마틴 루터 킹 목사는 침묵의 달인이었다 침묵으로 웃음 짓게 하는 사람들 침묵의 시간이 길어질수록 나타나는 효과 상대방의 박자를 읽어라 여백을 읽어내는 힘, 여백이 자아내는 힘 Part2. 파워 사일런스-2 : 상대에게 휘둘리지 않는 침묵의 힘 ‘지나치게 많은 말’에 주의하라 침묵하면 상대는 스스로 무너진다 화를 다스리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 ‘말하지 않는 영업’으로 실적 1위를 달성하다 자이가르닉 효과로 보는 침묵 사용법 이 책에서 가장 중요한 내용은 여기에 있습니다 상대의 침묵은 동의가 아니다 생각한 대로 사람을 움직이는 방법 ‘기분 나쁜 대화’를 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인간관계의 마지막 종착지에 있는 것 부부는 왜 싸울까? ‘호의 잔고’와 ‘신뢰 잔고’를 쌓는 방법 Part3. 파워 액션 : 침묵에도 통하는 테크닉이 있다 당신의 말은 7퍼센트밖에 신뢰받지 못한다 첫 만남 초반 몇 분에 전력을 기울여라 동작의 완급과 크기 조절로 인상이 완전히 달라진다 복장의 명령에 반항하지 않는다 변호사가 TV 프로그램 해설자가 된 이유 행동과 감정에도 ‘관성의 법칙’이 있다 상대와의 거리로 관계를 컨트롤한다 몸은 입만큼이나 많은 말을 한다 물건이 아닌 경험을 팔아라 상대방의 마음에 다리를 놓는 심리 테크닉 Part4. 파워 퀘스천 : 침묵으로 유연하게 리드하라 질문할 때는 ‘QAS 법칙’ 질문이 지닌 4가지 힘 질문으로 이룰 수 있는 6가지 성과 대답하기 쉬운 질문으로 정보를 얻는다 ‘좋은 질문’으로 상대에게 호감을 얻는다 질문으로 상대의 대답을 동여매는 방법 5W1H 중 가장 조심해야 할 것은? 악용 금지! 유도 질문의 엄청난 힘 ‘좋은 질문’이 사람을 키운다 긍정적인 대화는 질문으로 만든다 Part5. 파워 토크 : 강하고 묵직하게 이기는 침묵의 품격 좋은 커뮤니케이션은 침묵한 다음에 있다 어떻게 해야 당신의 말을 듣게 할까? 잠잠히 들을 때 사람을 움직인다 상대에게 생각할 시간을 주면 순조롭다 발군의 위력을 지닌 ‘크로스 카운터 화법’ 도무지 입 밖으로 나오지 않는 말을 전달하는 법 반론하려면 먼저 동의부터 그럼에도 침묵이 두려운 당신에게 침묵으로 인한 리스크 ‘좋은 침묵’은 창조적인 세계로 가는 문휘둘리지 않고 나의 리듬을 찾는 침묵의 기술 “유연하게 기다리고, 센스 있게 받아쳐라!” “대화의 고수들은 모두 침묵의 달인이었다!” 강하고 묵직하게 이기는 대화의 품격 누구나 한 번쯤 안 해도 될 말을 ‘굳이’ 해서 손해 본 경험이 있다. 타인과 언쟁을 벌이거나 정적이 흐르는 상황에서 ‘어떤 말이라도 해야 한다’라는 강박 때문에 쓸데없는 말을 내뱉는 것이다. 결국 그 군소리로 괜한 오해를 사거나 발목이 잡히고, 뒤돌아서서 자책한다. 내 입이 방정이었다고. 말을 잘하기 위해서는 역설적이게도 말을 줄여야 한다. 말을 많이 하면 불필요한 말을 내뱉을 가능성이 커지기 때문이다. 소위 말을 잘하는 사람들을 떠올려보자. 뛰어난 화술로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 마틴 루터 킹 목사, 스티브 잡스, 잭 베니 등. 이들 중에 지나치게 말을 많이 하는 ‘투머치토커’는 없다. 그들은 어색하지 않은 침묵으로 자신의 리듬을 찾고, 상대의 머릿속에 자신이 이야기한 내용이 스며들도록 기다리는 여유도 갖췄다. 이 책은 말을 잘하려면 화려한 말재주보다 ‘대화의 여백(침묵)’, ‘제스처’, ‘물리적 거리’ 등을 일컫는 ‘말의 사이’가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연설이나 논쟁, 친분을 쌓기 위한 대화에서 ‘말의 사이’가 얼마나 효과적으로 기능하는지 다양한 사례로 증명한다. 유명 변호사로 활동하면서 다년간 효율적인 설득법을 연구해 온 저자가 심리학을 더해, 비즈니스에서부터 일상에서 벌어지는 여러 상황에서 활용할 대화의 기술을 안내한다. 이 책을 통해 강하고 묵직하게 이기는 대화의 품격을 길러보자. “유연하게 기다리고, 센스 있게 받아쳐라!” 모든 인간관계는 말의 사이를 다루는 솜씨로 결정된다 대화는 말로 하는 캐치볼이다. 한쪽은 말이 빠른데, 다른 쪽은 말이 느리다면 굉장히 어색한 대화가 펼쳐지는 이유도 그 때문이다. 그럴 때는 ‘적적한 간격’을 두면서 대화의 거리를 조정하여 리듬을 찾아야 한다. 간격을 만드는 대표적인 방법은 ‘침묵’이다. 이 책을 통해 침묵이 커뮤니케이션을 원활하게 만드는 강력한 힘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침묵을 잘 다룬다면 어떤 점이 좋을까? 첫째, 상대에게 휘둘리지 않는다. 예를 들어, 무례한 질문에는 대답하지 않는다. 이럴 때 침묵한다면 오히려 무례한 질문을 한 상대를 불안하게 만들 수 있다. 둘째, 자신의 감정을 다스릴 수 있다. 만약 대화 중에 화가 치밀어 오른다면 잠시 대화를 멈추고 그 감정을 해소하라. 침묵은 감정조절을 하는 데 매우 효과적이다. 셋째, 상대와의 관계를 조정하는 데 도움이 된다. 우리는 본능적으로 까다로운 대화 상대와는 거리를 두고 싶어 하고, 연인과는 가까이 있고 싶어 한다. 침묵과 함께 상대방과의 물리적 거리를 조정한다면 심리적 거리까지 조정할 수 있다. 《말에도 적당한 거리가 필요합니다》는 부담 없이 소통하고 싶지만, 대화가 두려운 모든 이들에게 가이드가 되어줄 필독서다. 1장 ‘대가들은 침묵으로 자신의 리듬을 찾는다’에서는 ‘말의 사이’를 잘 활용해 각 분야에서 성공한 사람들의 사례를 소개한다. 2장 ‘상대에게 휘둘리지 않는 침묵의 힘’은 1장에 이어 침묵의 여러 가지 힘을 보여준다. 3장 ‘침묵에도 통하는 테크닉이 있다’에서는 말 이외의 요소가 의사소통에 어떻게 작용하고, 어떠한 효과를 발휘하는지 드러낸다. 4장 ‘침묵으로 유연하게 리드하라’는 질문을 하고 나서 침묵해야 하는 이유와 침묵의 영향력에 대해 설명한다. 5장 ‘강하고 묵직하게 이기는 침묵의 품격’에서는 질문과 침묵으로 보는 바람직한 의사소통 방법에 관한 논리를 펼친다. “말주변이 없어서 다른 사람 앞에서 프레젠테이션을 하는 것에 어려움을 겪는다”, “설명을 하려고 하면 긴장해서 중언부언 딴소리를 늘어놓는다”, “세일즈를 하는 상황에서 정적이 생기면 불안해 견딜 수가 없다” 등의 고민을 하는 사람들이 읽으면 좋을 책이다. 회사의 임원이나 CEO, 관리자들은 물론, 업무 능력으로 화법을 익히고자 하는 사람들이나 대화법을 통해 더욱 긍정적인 인간관계를 이끌어나가고자 하는 사람들에게도 이 책이 도움이 될 것이다. 우리는 매일 수많은 대화를 나눕니다. 그중엔 잘 통하는 대화도 있지만, 잘 통하지 않는 대화도 있지요. 대화의 기술에 관한 비즈니스 서적이 많이 출간되어 팔리고 있는 이유도 그 때문입니다. 말하는 방법에 대한 강의도 곳곳에서 성황리에 열리고 있고요.대화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했을 때의 대표적인 사례는 ‘침묵이 지속되는 대화’입니다. 그러나 놀랍게도 대화가 원활하게 이루어지기 위한 비결도 ‘침묵’에 있습니다. 이 책에서 침묵의 비밀을 밝혀보고자 합니다. - ‘들어가며’ 중에서 스티브 잡스는 신제품을 공개하는 자리에서 “2년 반 동안 이날이 오기를 기다려 왔습니다” 하고 운을 띄운 후 무려 7초 동안이나 침묵했습니다. 이 긴 침묵 덕분에 청중의 기대감은 순식간에 높아졌지요.그 후로도 스티브 잡스는 수차례 침묵하며 효과적인 프레젠테이션을 수행했습니다. 한참 발표를 하고 있는데 갑자기 침묵한다면 듣는 사람 입장에서는 불편할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프레젠테이션 초반에 하는 침묵은 청중의 주의를 끄는데 효과적인 수단이라는 점을 기억해 두면 좋을 것입니다.독자분들 중에서도 비즈니스 현장에서 프레젠테이션을 할 기회가 있는 사람이 많으리라고 생각합니다. 보통 프레젠테이션을 할 때는 자신도 모르게 긴장이 되어 말이 빨라지기 쉽지요. 특히 바쁜 상황 가운데서도 소중한 시간을 쪼개어 자신의 프레젠테이션을 듣고 있는 사람들을 생각하면 말이 한층 더 빨라집니다. 그러니 ‘프레젠테이션 초반에 침묵을 하라니, 당치도 않아’ 하고 생각할지도 모르겠습니다.그러나 프레젠테이션의 최대 목적은 ‘설득’입니다.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어떻게 청중을 설득할 것인가’가 프레젠테이션의 목적인 것이지요. 스티브 잡스의 프레젠테이션 현장에 있던 청중도 대부분 공사다망한 사업가들이었습니다. 스티브 잡스는 그들에게 가장 효과적으로 영향력을 발휘하고자 초반 7초간의 침묵을 전략적으로 이용했습니다.- ‘스티브 잡스가 프레젠테이션에서 침묵한 이유’ 중에서
국가의 자격 -“이래야 나라다”
제이커뮤니케이션 / 정규재 (지은이) / 2018.04.20
19,000

제이커뮤니케이션소설,일반정규재 (지은이)
대한민국의 정체성이 흔들리는 요즘, 자유민주국가가 나아갈 길을 제시하는 책이다. 이 책의 저자는 한국의 대표적인 논객으로 널리 알려진 정규재 주필. “이게 나라인가?” 고민하는 많은 국민들의 의구심이 깊어가는 요즘, 자유민주국가가 나아갈 길을 묻는 사람들의 질문에 답한 것을 정리해 묶은 것이다. 국가 전반의 현안을 통찰력이 담긴 입체적 시각으로 조명한 이 책은 경제 · 기업이슈, 노동· 임금이슈, 정치· 사업 이슈, 북핵 이슈, 사회· 언론 ·복지 교육 이슈 등 5개 파트에 22개 장에 걸쳐 질문과 답으로 구성돼 있어 대한민국 사회 전반에 이르는 방향 제시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책머리에 I. 경제/기업 이슈 1장 정치가 파괴하는 청년 일자리, 이래야 생긴다 일자리란 무엇인가 | 청년 실업률 악화, 취업 절벽 위기 | 정부·정치가 청년 일자리를 파괴 중 | 일자리 창출 법칙 두 가지 | 일자리 창출하려면 해고가 쉬워야 | 공무원 1명 채용, 민간 2명 일자리 사라진다 | 저급한 일자리, 교육 평준화도 한 몫 | 블라인드 채용 일자리는 허드렛일 | 양질의 일자리 창출, 지식 중시 정책에서 출발 | 고용시장 부조리 정상화가 청년 실업 대책 2장 시장경제는 감세, 복지국가는 증세로 간다 세계는 지금 다국적 기업 조세 징수권 분쟁 중 | 나라마다 다른 다국적 기업에 대한 과세 | 조세징수액 더 늘리자는 한국 ? 세계 추세 역행 | 전체 근로자 절반은 면세, 상위 10%가 세금 총액 80% 부담 | 법인세는 상위 10%가 세금 총액 90% 부담 | 세율을 올린다고 세수 늘지 않아 | 이명박 정부 감세조치에도 세수는 늘어 | 박근혜 정부 증세행정 강화가 4·13 총선 패배의 한 원인 | 법인세 단계별 차등화 하는 나라, 한국이 거의 유일 | 저소득층 과세 불만, 감세를 통한 경제활성화로 풀어야 3장 재벌은 성공한 중소기업이다 재벌 규제는 한국만의 희한한 제도 | 한국 재벌은 국제적으로 중견기업 수준 | 재벌은 온 세계에 널려 있다 | 갑질은 재벌만의 일 아니다 | 재벌의 지배 구조, 일감 몰아주기 등은 낙후된 한국 고유 상속세법에서 야기 | 경영권 상속이 가능한 제도 개선 필요 | 다양한 사업 진출에는 순환출자 구조가 필수 | 재벌의 경제적 힘이 커진 것은 글로벌화 성공 결과지, 나쁜 것 아니다 | 소득 불평등의 주요 원인이 재벌의 경제력 집중이라는 주장은 허구다 4장 문 대통령, 경제민주주의에서 벗어나야 문 대통령의 경제민주주의, 사회주의적 세계관 포함한 듯 | 촛불시위는 진정한 민주주의라 할 수 없다 | 한국 민주주의는 6·25전쟁으로 지켜졌다 | 경제민주주의라는 개념은 존재하지 않는다 | 경제민주화 상법 개정안은 어불성설 | 한국 대주주 역차별, 세계 유례없는 수준 | 워렌 버핏 기부금의 허실 | 1주 1표가 아닌 차등 주주의결권 도입 시급 | 600조 원 규모 국민연금의 기업 경영 관여는 국가재앙 | 국민연금으로 임대주택 건설, 보육 지원 방안은 전형적인 포퓰리즘 5장 복지 정책으로는 부동산 가격 못 잡아 부에 대한 적개심에 기반을 둔 좌파 정권에서는 부동산 가격이 오른다 | 문재인 정부 하에서 부동산 같은 자산 가치는 상승할 것이다 | 내 집 마련 꿈이 점점 멀어진다는 건 거짓 II. 노동/임금 이슈 1장 노동 통계 이해 못 한 엉뚱한 노동 정책 정부는 취업유발계수가 낮은 일자리 지원해야 | 한국의 근로 시간은 OECD 국가 중에서 가장 적다 | 근로 시간·임금 등을 법으로 정하는 것, 시장경제원리에 어긋난다 | 노동 착취는 기업이 아닌 강성 노조가 하고 있다 |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시장원리에 맡겨야 2장 노동시장 살리는 노동 개혁 근로기준법, 근로계약법으로 바뀌어야 | 세계 최저 노조 가입률, 세계 최강 전투력의 한국 노조, 노동시장 왜곡의 본질 | 임금은 시장에서 결정돼야 | 노동 유연성 담보돼야 경제 성장과 진화가 가능 3장 최저임금 인상을 통한 ‘소득주도 성장’은 허구 급격한 최저임금 인상, 한국 경제 먹구름 | 최저임금 인상으로 근로자 총소득 오히려 감소 예상 | 최저임금 인상, 고용 불안과 기업 간 임금 격차 확대 | 소득주도 성장론, 한국 좌파만의 사회주의적 이론 III. 정치/사법 이슈 1장 청와대, 소통부재·인재부족 더 심해져 문 대통령 소통도 함정에 빠지고 있다 | 대통령 주변에 전문가들이 잘 모이지 않는다 2장 아, 이 나라 4류 정치 아, 천민민주주의 | 좋은 민주주의=무관심에 기초한 민주주의 | 국회선진화법은 소수당이 다수당 지배하는 법 | 한국 국회는 인민위원회 같은 성격 3장 정의에 무감각한 사법부 대한민국 검찰의 구속만능주의 | 판사회의, 함부로 만들지 마라 | 사법부 개혁은 전관예우, 정 치성 재판, 법정 독재 깨뜨리기부터 | 헌법은 ‘판사가 양심에 따라 독립하여 심판’하라 명령 4장 이정미, 김이수, 이진성, 김창종, 안창호, 강일원, 서기석, 조용호 (이·김·이·김·안·강·서·조) - 헌법재판관 8인의 미스테리 탄핵 헌법재판관들은 광장 함성에 굴복한 것 | 탄핵 헌법재판관 8인의 오류 IV. 북한 및 북핵 이슈 1장 북한, 우리 민족을 인질로 잡고 있는 인질범 원초적으로 대한민국 대통령은 김정은과 회담해서는 안 된다 | 북한은 해체되고 북한 주민 은 해방돼야 | 흡수통일 안 하는 것은 통일 포기다 | 문 대통령의 북한과 평화 체제 공존 선 언은 위헌 행위 2장 북한 핵 위협, 그 해법은 북핵을 도와준 인간들 | 중국은 북핵 해결을 위해 선택해야 ? 한국이냐 북한이냐 | 중국의 경제 보복, 두려워할 일 아니다 | 문 대통령, 북한 핵무장에 대한 한국의 방위와 안보 계획 보여줘야 V. 사회/언론/복지/교육 이슈 1장 대한민국 소득 양극화 ‘사기극’ 전모 ‘소득 양극화 재난 수준’ 주장, 엉터리 통계로 짜 맞춘 선동 언어 | 계층 간 소득 격차가 커 보인다? 새로운 소득자가 생겨서다 | 분배지수, 노무현 정권 때 가장 악화, 이명박 정권부터 개선 | 글로벌화되면 GDP 상승률과 임금 상승률 같이 안 간다 | 한국, 비슷한 인구 규모 국 가 중 독일 다음으로 소득 평등 | 인구 5천만 명 한국, 경제 성장 없으면 빈부 격차 더 커진 다 | 빈부 격차 해결책, 창의성 자극하는 보상 체계 유지에 달려 2장 중산층 몰락의 진실 불평등지수, 김대중·노무현 정부 때 가장 높았다 | 김대중·노무현 정부 때 ‘나는 중산층’ 인식 줄어 | 미국은 대기업 위주 고용, 한국은 자영업 위주 | 한국의 제조업, 국내 고용 비중 감소, 해외 고용 비중 급증 | 한국의 서비스업 생산성이 유난히 낮은 원인은 재벌이 아닌 정부의 정책 탓 3장 기술로 야기된 환경 문제, 기술로 극복해야 원전 공사 중단 지시는 위법적 직권남용 | 원전은 에너지원 중 가장 친환경적, 안전, 저렴하다 | 10년 동안 절반으로 줄어든 한국 미세먼지 | 4대강 개발은 위대한 치수사업 | 국가적 사업들에 대한 정치적 반대로 엄청난 사회적 비용 지불 4장 언론 보도, 곧이곧대로 믿는 당신만 바보 언론사들 부조리, 담합 구조가 원인 | 언론이 패거리 짓고 관찰자 아닌 주동자 되려 해 | 국가 권력을 견제할 언론이 국가기구처럼 행세 | 중앙미디어에 대한 의구심 | 대한민국 방송의 7가지 적폐 5장 복지국가는 가족을 파괴한다 복지국가는 가족을 파괴한다 | 마이너스 금리, 복지국가의 종말 6장 평준화 폐지해야 나라가 일어선다 ‘교실 사회주의’처럼 인센티브 없는 사회주의는 망하는 길 | 절대평가 교육 정책, 학생을 바보 만든다 | 평준화로 인해 2개의 교육계급이 존재 | 학교 교육 목표, 학생 스스로 살아갈 능력을 키워 주는 것 | 입학시험 도입으로 위선적인 교육 평준화 깨뜨려야대한민국의 미래가 걱정되십니까? 대한민국의 정체성이 흔들리는 요즘, 시의적절하게 자유민주국가가 나아갈 길을 제시하는 책, 가 출간돼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책은 대한민국의 정체성이 흔들리는 요즘, 자유민주국가가 나아갈 길을 제시하는 책이다. 이 책의 저자는 한국의 대표적인 논객으로 널리 알려진 정규재 주필(정규재 TV & 펜 앤드 마이크 대표). “이게 나라인가?” 고민하는 많은 국민들의 의구심이 깊어가는 요즘, 자유민주국가가 나아갈 길을 묻는 사람들의 질문에 답한 것을 정리해 묶은 것이다. 대표질문자는 삼성경제연구소와 홍익대 국제경영대학원에서 연구하고 가르쳤던 진 용 박사. ‘행동하는 지성’이라 불리는 저자답게 해박한 지식 · 치밀한 논거에 근거해 문제점과 해결책을 적시, “통쾌하고 명쾌한 돌직구를 던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국가 전반의 현안을 통찰력이 담긴 입체적 시각으로 조명한 이 책은 경제 · 기업이슈, 노동· 임금이슈, 정치· 사업 이슈, 북핵 이슈, 사회· 언론 ·복지 교육 이슈 등 5개 파트에 22개 장에 걸쳐 질문과 답으로 구성돼 있어 대한민국 사회 전반에 이르는 방향 제시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자유민주시민의 필독서라 할 수 있다.
패션 아이템 도감 Vol. 2
아이생각(디지털북스) / 미조구치 야스히코 (지은이), 이해인 (옮긴이) / 2024.06.30
17,000원 ⟶ 15,300원(10% off)

아이생각(디지털북스)소설,일반미조구치 야스히코 (지은이), 이해인 (옮긴이)
우리의 옷에는 생각보다 세밀한 부분이 많다. 작은 디테일들이 모여 디자인을 이루고 편리함을 제공합니다. 『패션 아이템 도감2』는 우리가 무심코 지나친 옷의 디테일한 부분을 일러스트와 함께 소개한다. 이 책은 인물의 옷을 디자인할 때, 정확한 옷을 구매하고 싶을 때, 의류를 제작할 때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소매, 실루엣, 전통의상, 배색 등 의류에 대한 방대한 정보를 정리하여, 『패션 아이템 도감』 1편에서 다루지 못한 부분을 더 자세히 담았다. 『패션 아이템 도감』 1편이 기본적인 패션 용어와 특징을 알아보았다면, 『패션 아이템 도감2』에서는 전통의상 지도를 추가해 전 세계 민속의상의 특징과 유래를 제공한다. 더욱 이 책과 함께 더욱 다양하고 충실해진 패션 아이템 소개를 만나보자. 세밀한 부분의 명칭과 예시 일러스트를 함께 수록하여 직관적으로 쉽게 알 수 있으며, 자신의 패션에도 딱 맞는 디테일을 추가할 수 있다.목(넥라인) 등(백디자인) 옷깃(칼라) 소매/커프스, 소매 끝 톱, 상의 이너 바디웨어 수영복 스커트 팬츠 벨트 실루엣 원피스 셋업 베스트 아우터 장갑 레그웨어 아기 용품 신발(슈즈) 모자 안경, 선글라스 헤어 액세서리 가방 소품, 액세서리 체인 부위, 파트명, 장식 무늬, 소재 배색 전통의상 색인 감수자 소개 + 예시 일러스트 등이 보이는 디자인 착용 장면 옷깃 미니 지식 소매 길이 스커트 길이 장갑 길이 양말 길이 전통의상 Map일러스트로 보는 패션 디자인의 용어와 특징! 독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패션 아이템 도감』이 2편으로 돌아왔습니다. 더욱 다양해진 패션소품과 전통의상을 새롭게 소개하며 활용도가 높아졌습니다! 사고 싶을 때! 그리고 싶을 때! 만들고 싶을 때! 옷에 대한 모든 것은 『패션 아이템 도감2』. 우리의 옷에는 생각보다 세밀한 부분이 많습니다. 작은 디테일들이 모여 디자인을 이루고 편리함을 제공합니다. 『패션 아이템 도감2』는 우리가 무심코 지나친 옷의 디테일한 부분을 일러스트와 함께 소개합니다. 이 책은 인물의 옷을 디자인할 때, 정확한 옷을 구매하고 싶을 때, 의류를 제작할 때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소매, 실루엣, 전통의상, 배색 등 의류에 대한 방대한 정보를 정리하여, 『패션 아이템 도감』 1편에서 다루지 못한 부분을 더 자세히 담았습니다. 『패션 아이템 도감』 1편이 기본적인 패션 용어와 특징을 알아보았다면, 『패션 아이템 도감2』에서는 전통의상 지도를 추가해 전 세계 민속의상의 특징과 유래를 제공합니다. 더욱 이 책과 함께 더욱 다양하고 충실해진 패션 아이템 소개를 만나보세요. 세밀한 부분의 명칭과 예시 일러스트를 함께 수록하여 직관적으로 쉽게 알 수 있으며, 자신의 패션에도 딱 맞는 디테일을 추가할 수 있습니다. 오직 패션을 사랑하고 애정하는 마음으로 담은 미조구치 야스히코의 『패션 아이템 도감2』를 통해 새로운 패션의 세계를 경험해 보세요! 패션의 완성은 디테일! 아무도 주목하지 못한 부분에서 진정한 차이가 보인다. 패션 용어 검색 사이트 ‘모다리나’의 대표 미조구치가 선보이는 두 번째 패션 도감, 『패션 아이템 도감2』 의류란 무엇일까요? 우리는 365일 24시간 옷을 입고 생활하면서도 옷에 대해 깊이 알지 못합니다. 세밀한 디자인이 모여 만들어지는 패션세계에서는 작은 부분 하나까지 명칭이 존재하고 이런 디테일의 차이가 퀄리티의 차이로 이어집니다. 옷을 제작하고 싶을 때, 그리고 싶을 때, 구매하고 싶을 때 우리는 디테일을 놓칠 수 없습니다. 그럴 때 『패션 아이템 도감2』는 우리 모두에게 패션의 해답을 제시합니다. 새롭게 세계지도와 전통의상을 더해 다양하고 특이한 아이템 수록! 인류에게 패션은 오래된 동반자입니다. 우리는 오래전부터 옷을 입고 꾸미며 생활해 왔습니다. 이 책을 통해 전 세계의 전통의상을 살펴보며, 과거의 의상이 새롭게 다가오는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현재에도 볼 수 있는 형태의 전통의상 정보를 제공하여 민속적이고 전통적인 의상의 매력을 소개합니다. 다양한 패션 아이템 활용도와 무궁무진한 패션 아이디어! 『패션 아이템 도감2』는 어떤 목적으로 누가 사용하느냐에 따라 무궁무진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첫째, 인물 그림에 옷을 입힐 때 더 섬세한 묘사가 가능합니다. 둘째, 직접 의류를 제작할 때 표현하고자 하는 바를 명확하게 할 수 있습니다. 셋째, 옷을 구매할 때 원하는 옷의 디테일을 알고 확실하게 찾을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독자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이 책을 활용하길 기대합니다. 패션을 사랑하는 모든 이들에게 유용한 『패션 아이템 도감2』를 통해 새로운 패션 세계를 경험해보세요.
자전거 여행 1
문학동네 / 김훈 글, 이강빈 사진 / 2014.10.22
16,000원 ⟶ 14,400원(10% off)

문학동네소설,일반김훈 글, 이강빈 사진
김훈 산문의 정수라 할 산문 <자전거여행>이 재출간되었다. 언젠가 그는 "나는 사실만을 가지런하게 챙기는 문장이 마음에 듭니다"라고 말한바 있다. 그의 언어는 그렇게, 언제나, 사실에 가까우려 애쓴다. "꽃은 피었다"가 아니라, "꽃이 피었다"라고 고쳐쓰는 그의 언어는, 의견과 정서의 세계를 멀리하고 물리적 사실을 객관적으로 진술하려는 그의 언어는, 화려한 미사여구 없이 정확한 사실을 지시하는 그의 언어는, 바로 그 때문에 오히려 한없이 아름답다. 엄격히 길에 대해서, 풍경에 대해서만 말하는 그의 글 속에는, 그러나 어떤 이의 글보다 더욱 생생하게 우리 삶의 모습들이 녹아 있다. 그의 문장 속에서, 길과 풍경과 우리네 삶의 모습은 따로 떨어져 있지 않다. 그것들은 만났다가 갈라서고 다시 엉기어 하나가 되었다가 또다시 저만의 것이 된다.프롤로그 꽃 피는 해안선ㆍ여수 돌산도 향일암 흙의 노래를 들어라ㆍ남해안 경작지 땅에 묻히는 일에 대하여ㆍ여수의 무덤들 가을빛 속으로의 출발ㆍ양양 선림원지 마지막 가을빛을 위한 르포ㆍ태백산맥 미천골 복된 마을의 매 맞는 소ㆍ소백산 의풍마을 가까운 숲이 신성하다ㆍ안면도 다시 숲에 대하여ㆍ전라남도 구례 찻잔 속의 낙원ㆍ화개면 쌍계사 숲은 죽지 않는다ㆍ강원도 고성 숲은 숨이고, 숨은 숲이다ㆍ광릉 숲에서 나이테와 자전거ㆍ광릉 수목원 산림박물관 여름 연못의 수련, 이 어인 일인가!ㆍ광릉 숲 속 연못에서 한강, 삶은 지속이다ㆍ암사동에서 몽촌까지 강물이 살려낸 밤섬ㆍ잠실에서 여의도까지 한강의 자유는 적막하다ㆍ여의도에서 조강까지 흐르는 것은 저러하구나ㆍ조강에서 고기 잡는 포구의 오래된 삶ㆍ김포 전류리 포구 전환의 시간 속을 흐르는 강ㆍ양수리에서 다산과 천주교의 어른들을 생각하다 노령산맥 속의 IMFㆍ섬진강 상류 여우치마을 시간과 강물ㆍ섬진강 덕치마을 꽃 피는 아이들ㆍ마암분교 빛의 무한 공간ㆍ김포평야 만경강에서ㆍ옥구 염전에서 심포리까지 도요새에 바친다ㆍ만경강 하구 갯벌 바다 한가운데를 향해 나아가는 자전거ㆍ남양만 갯벌 멸절의 시공을 향해 흐르는 ´갇힌 물´ㆍ남양만 장덕 수로 시원의 힘, 노동의 합창ㆍ선재도 갯벌 시간이 기르는 밭ㆍ아직도 남아 있는 서해안의 염전 책을 펴내며 다시 펴내며몸과 마음과 풍경이 만나고 갈라서는 언저리에서 태어나는 김훈 산문의 향연! 김훈 산문의 정수(精髓)라 할 산문 『자전거여행』이 재출간되었다. 언젠가 그는 “나는 사실만을 가지런하게 챙기는 문장이 마음에 듭니다”라고 말한바 있다. 그의 언어는 그렇게, 언제나, 사실에 가까우려 애쓴다. “꽃은 피었다”가 아니라, “꽃이 피었다”라고 고쳐쓰는 그의 언어는, 의견과 정서의 세계를 멀리하고 물리적 사실을 객관적으로 진술하려는 그의 언어는, 화려한 미사여구 없이 정확한 사실을 지시하는 그의 언어는, 바로 그 때문에 오히려 한없이 아름답다. 엄격히 길에 대해서, 풍경에 대해서만 말하는 그의 글 속에는, 그러나 어떤 이의 글보다 더욱 생생하게 우리 삶의 모습들이 녹아 있다. 그의 문장 속에서, 길과 풍경과 우리네 삶의 모습은 따로 떨어져 있지 않다. 그것들은 만났다가 갈라서고 다시 엉기어 하나가 되었다가 또다시 저만의 것이 된다. 봄은 이 산에 찾아오는 것이 아니고 이 산을 떠나는 것도 아니었다. 봄은 늘 거기에 머물러 있는데, 다만 지금은 겨울일 뿐이다. 봄은 숨어 있던 운명의 모습들을 가차없이 드러내 보이고, 거기에 마음이 부대끼는 사람들은 봄빛 속에서 몸이 파리하게 마른다. 봄에 몸이 마르는 슬픔이 춘수(春瘦)다. (…) 죽음이, 날이 저물면 밤이 되는 것 같은 순리임을 아는 데도 세월이 필요한 모양이다. 갈 때의 오르막이 올 때는 내리막이다. 모든 오르막과 모든 내리막은 땅 위의 길에서 정확하게 비긴다. 오르막과 내리막이 비기면서, 다 가고 나서 돌아보면 길은 결국 평탄하다. 자전거를 타고 저어갈 때, 세상의 길들은 몸속으로 흘러들어온다. (…) 흘러오고 흘러가는 길 위에서 몸은 한없이 열리고, 열린 몸이 다시 몸을 이끌고 나아간다. 구르는 바퀴 위에서, 몸은 낡은 시간의 몸이 아니고 현재의 몸이다. 빛 속으로 들어가면 빛은 더 먼 곳으로 물러가는 것이어서 빛 속에선 빛을 만질 수 없었다… 꿰맨 자리가 없거나 꿰맨 자리가 말끔한 곳이 낙원이다. 꿰맨 자리가 터지면 지옥인데, 이 세상의 모든 꿰맨 자리는 마침내 터지고, 기어이 터진다. 언젠가 그는 “나는 몸이 입증하는 것들을 논리의 이름으로 부정할 수 있을 만큼 명석하지 못하다”고 말한바 있다. 그의 산문이 명문인 것은, 상념이 아닌 몸으로 쓴 글들이기 때문이 아닐까. 그는 글 속에서, 오징어 고르는 법, 광어 고르는 법을 이야기하고, 좋은 소금을 채취하는 법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시 쓰는 “김용택씨”가 가르치는 섬진강 덕치마을 아이들의 소박한 생활들을 이야기한다. 인수는 할머니 품에서 자랐다. 인수네 할머니는 작년에 돌아가셨다. 인수는 많이 울었다. ‘우리 할머니가 돌아가셨다. 내 마음은 슬프다. 나는 정말로 슬프다’라고 인수는 그날 일기에 썼다. 인수는 할머니가 돌아가신 뒤 좀 시무룩한 아이가 되었다. 점심시간에도 혼자서 밥을 먹는다. (…) 은미네 할머니 무덤은 학교 가는 길 산비탈에 있다. 학교에서 짓궂은 남자아이들이 은미를 지분거리고 귀찮게 굴면, 은미는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할머니 무덤에 들러서 그 못된 녀석들의 소행을 다 할머니한테 일러바치고 막 운다. 요즘엔 은미의 마음이 좀 열렸다. 슬픔이 다소 누그러졌는지 친구들하고 잘 놀고 아이들도 이제는 은미를 지분거리지 않는다. 은미는 그동안 정말로 고생 많았다. 일체의 평가나 감상 없이, 있는 그대로를 서술한 후, 그는 덧붙인다. 마암분교 이야기는 한도 없고 끝도 없다. 전교생 17명인 이 작은 학교에서는 매일매일의 생활 속에서 매일매일의 새로운 이야기들이 샘솟아 오른다. 날마다 새로운 날의 새로운 이야깃거리가 있다. 삶 속에서 끝없이 이야기가 생겨난다. 이 얼마나 아름답고 신나는 일인가. 봄에는 봄의 이야기가 있고 아침에는 아침의 이야기가 있다. 없는 것이 없이 모조리 다 있다. 사
돈보다 운을 벌어라 (큰글씨책)
쌤앤파커스 / 김승호 지음 / 2017.06.20
14,000원 ⟶ 12,600원(10% off)

쌤앤파커스소설,일반김승호 지음
가 큰 판형과 큰 글씨로 출간됐다. 내용과 가격은 동일하지만 판형과 글씨를 키워 나이가 많거나 시력이 안 좋은 독자들이 좀 더 편안하게 읽을 수 있도록 했다. 운을 어떻게 경영해야 하는가? 운의 원리는 무엇이고, 좋은 운을 끌어당기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타고난 운을 바꿀 수 있는가? 매사에 운이 좋은 사람은 비결이 무엇인가? 조직의 운, 가정의 운을 좌우하는 것은 무엇인가? 이 책은 인류 최고의 학문 ‘주역’을 통해 이 모든 궁금증을 해결한다. 아인슈타인부터 융까지 우리 시대 최고의 지성들은 하나같이 ‘주역’에 심취했다. 1만 년 전에 탄생한 주역은 우주의 순행 원리와 대자연의 질서, 인간 세계의 도를 규명하는 학문으로서, 새로운 시대의 대안적 세계관으로 최근 더더욱 각광받고 있다. 지난 45년간 주역 연구에 매진하며 ‘주역과학’이라는 새로운 체계를 정립한 주역학자 초운 김승호 선생은 이 책을 통해 주역의 원리를 이용한 운 경영의 기술을 소개한다. 저자는 가장 쉽고 명확하게 주역의 기본을 소개하고, 주역이 말하는 운의 원리, 운을 경영하는 법에 대해 말한다. 막연한 개념 설명이 아니라 매우 현실적인 사례를 들어가며 누구나 적용시켜볼 수 있는 팁까지 다양하게 소개했다. 이 책에서 저자는 타고난 운과 만드는 운의 차이점에 대해 소상히 밝히며, 타고난 운에 그저 순응하고 체념하는 태도는 옳지 않다고 지적한다. 사람을 통해 흐르는 운의 순행 원리, 밖에서 만들어져 안으로 들어오는 운의 방향 등을 알면 ‘운의 육감’이 생긴다고 강조한다. 또한 주역의 64괘가 가진 핵심적인 뜻을 요약해놓은 부록도 다른 책에서 볼 수 없는 유용한 내용이다.머리말 - 타고난 운명을 넘어서는 운 경영의 기술 시작하며 - 왜 주역인가? 1부 돈보다 운을 벌어라 우리는 어떻게 살고 있는가? 시간을 어떻게 쓰는가? 돈과 행복, 돈과 운명 포부와 절제 운이란 존재하는가? 운 좋은 사람이 부지런한 사람을 이긴다 좋은 운을 담는 좋은 그릇이 돼라 2부 운은 어디에서 오는가? 바람처럼 들어오고 전기처럼 통하는 것 좋은 사람을 내 인생에 끌어모으는 법 무심코 한 행동이 운을 도망가게 만든다 복권은 사야 하는가? 운이 새어나가는 곳을 단속하라 운이 들어오는 입구를 넓히는 법 충분히 쌓이면 화산 폭발처럼 행운이 덮쳐온다 착한 사람 vs. 강한 사람 불평하는 사람, 시큰둥한 사람은 왜 불운한가? 아홉수와 3재, 운이 나쁜 시기를 무사히 건너는 법 3부 운의 원리 운이란 때가 되면 돌연히 나타나는 것 단 하나의 원리, 항상성 공공의 이익은 유기체의 생존본능 운의 원리를 알면 모든 것이 달라진다 작은 운을 계속 모아라 징조, 미래를 만들어내는 또 하나의 원리 상징을 알면 좋은 운을 끌어올 수 있다 어떤 성격이 유리한가? 액땜은 분명히 존재한다 여자는 평균적으로 남자보다 운이 좋다 4부 주역의 원리로 운을 경영하라 사람을 많이 아는 것이 재산이다 돈이 없어도 너무 없는 사람 약속이 흔들리면 미래도 흔들린다 시간을 버는 방법 운의 맥을 잡아라 운은 흐름이다, 리듬을 타라 좋은 운이 모이는 곳 상서로움, 행운을 끌어당기는 성품 성품의 귀천에 따라 운도 달라진다 운명의 순환, 불운의 늪에서 탈출하라 조직운은 대표자의 격조와 임원의 경건함에 달려 있다 가장 나쁜 사람은 ‘사람을 보지 않는 사람’ 부록 1 주역이 알려주는 8가지 성격 2 주역 64괘 맺음말 - 매 순간 강한 의지를 품고 아름답게 행동하라베스트셀러 ‘돈보다 운을 벌어라’, 큰 글씨와 큰 판형으로 만나다! 독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가 큰 판형과 큰 글씨로 출간됐다. 내용과 가격은 동일하지만 판형과 글씨를 키워 나이가 많거나 시력이 안 좋은 독자들이 좀 더 편안하게 읽을 수 있도록 했다. 주역을 알면 인생이 보인다! 타고난 팔자를 뛰어넘는 운 경영의 기술! 운運을 믿든 안 믿든, 사람은 누구나 자신이 좋은 운명을 타고났기를 바라고, 사소한 일에도 행운이 따르기를 기대한다. 미래에 대한 불안이 커질수록 점집은 호황이라고 했던가. 일이 뜻대로 되지 않을 때면 사람들은 사주도 보고, 관상도 보고, 하다못해 오늘의 운세도 그냥 지나치지 않는다. 심지어 국내 유수의 대기업 총수들은 역술인(혹은 지관)에게 사옥 터를 봐달라고 청하고, 직원을 뽑을 때 관상 전문가를 대동하기도 한다. 가끔 TV에서 엄청나게 큰 성공을 거둔 사람이 ‘그저 운이 좋았다’고 말하면 좀 얄미우면서도 솔직히 부럽다. 정말 ‘운칠기삼’(운이 7이고 실력이 3이다)이 맞는가? 살다보면 아무리 노력해도 안 되는 일이 있고, 반대로 예상치 못한 곳에서 좋은 기회가 우연히 찾아오기도 한다. 대체 왜? 왜 내 인생이 내 뜻대로 되지 않는가? 그것은 바로 인생을 움직이는 보이지 않는 힘, ‘운’ 때문이다. 인생은 우연과 필연의 조합이다. 그리고 그 ‘우연’을 다루는 기술이 바로 운 경영이다. 대기업 총수나 정치인, 유명 연예인 등 소위 1%의 사람들은 일찌감치 운 경영의 중요성을 알고 암암리에 실천해왔다. 세계 최고의 석학들은 왜 ‘주역’에 주목하는가? 주역 64괘에서 배우는 조직론, 인간관계, 삶의 지혜 그렇다면 운을 어떻게 경영해야 하는가? 운의 원리는 무엇이고, 좋은 운을 끌어당기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타고난 운을 바꿀 수 있는가? 매사에 운이 좋은 사람은 비결이 무엇인가? 조직의 운, 가정의 운을 좌우하는 것은 무엇인가? 이 책은 인류 최고의 학문 ‘주역’을 통해 이 모든 궁금증을 해결한다. 아인슈타인부터 융까지 우리 시대 최고의 지성들은 하나같이 ‘주역’에 심취했다. 1만 년 전에 탄생한 주역은 우주의 순행 원리와 대자연의 질서, 인간 세계의 도를 규명하는 학문으로서, 새로운 시대의 대안적 세계관으로 최근 더더욱 각광받고 있다. 지난 45년간 주역 연구에 매진하며 ‘주역과학’이라는 새로운 체계를 정립한 주역학자 초운 김승호 선생은 이 책을 통해 주역의 원리를 이용한 운 경영의 기술을 소개한다. 저자는 가장 쉽고 명확하게 주역의 기본을 소개하고, 주역이 말하는 운의 원리, 운을 경영하는 법에 대해 말한다. 막연한 개념 설명이 아니라 매우 현실적인 사례를 들어가며 누구나 적용시켜볼 수 있는 팁까지 다양하게 소개했다. 주역, 인생의 판을 읽는 기술 운을 아는 사람만이 판을 바꿀 수 있다! 이 책에서 저자는 타고난 운과 만드는 운의 차이점에 대해 소상히 밝히며, 타고난 운에 그저 순응하고 체념하는 태도는 옳지 않다고 지적한다. 사람을 통해 흐르는 운의 순행 원리, 밖에서 만들어져 안으로 들어오는 운의 방향 등을 알면 ‘운의 육감’이 생긴다고 강조한다. 또한 주역의 64괘가 가진 핵심적인 뜻을 요약해놓은 부록도 다른 책에서 볼 수 없는 매우 유용한 내용이다. 공자가 가죽 끈이 세 번 끊어지도록 읽은 책이 바로 주역이다. 인간 생활의 실천적 지침을 보여주는 지혜의 보고寶庫로서, 주역을 읽으면 세상이 보이고 사람이 읽힌다. 그러므로 특히 리더라면 어떤 책보다 먼저 주역을 읽어야 할 것이다. 운의 육감을 가진 사람은 남들이 가까이에 있는 재물만 바라볼 때 멀리 있는 운까지도 볼 수 있다. 지금 이 책을 손에 잡은 것만으로도 당신은 이미 좋은 운의 사이클에 접어들었다.목소리를 들으면 그 사람의 운명까지도 알 수 있다. 나는 사람의 관상을 볼 때 제일 먼저 보는 것이 목소리다. 머지않아 죽을 사람, 곧 실패할 사람은 목소리가 변한다. 주변에 인기 있는 사람을 살펴보라. 반드시 목소리가 남다르다. 선거에서 이기는 것도 목소리 때문이고, 사랑을 쟁취하는 것도 목소리 때문이다. 유독 진급이 빠른 사람은 목소리가 좋은 사람이다.한의학 이론에 의하면 목소리는 신장에서 나온다. 물론 폐에서도 나오지만 진정으로 매력 있는 목소리는 신장에서부터 나오는 것이다. 고음, 저음을 떠나서 매력 있는 목소리는 분명히 존재한다. 옛말에 ‘말 한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다’고 했다. 이 말은 말의 내용만을 뜻하는 게 아니다. 그 말을 전달하는 목소리도 포함되어 있다. 목소리 전문가들은 한 사람의 목소리에 무수히 많은 것이 함축되어 있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 목소리가 훌륭하면 인복이 쌓이는 것 역시 멀지 않은 일이다. - 75p, 좋은 사람을 내 인생에 끌어모으는 법 ‘아홉수’라는 말을 들어보았을 것이다. 나이에 숫자 9가 들어가는 해에는 운이 나쁘다는 것이다. 그래서 29세나 39세 때는 아홉수라며 결혼을 미루기도 한다. 특정 시기에 접어들면 정말로 운이 나빠지거나 좋아질까? 이 질문의 대답은 ‘그렇다’다. 우리의 운명은 어떤 시기에 특별한 이유 없이 나빠진다(반대로 좋아지기도 한다). 물론 여기에서 ‘특별한 이유가 없다’는 것은 ‘내 잘못이 아니다’는 뜻이다. 좀 억울하겠지만 이런 시기에는 공연히 나쁜 일이 생긴다. 조심했는데도 하필 그렇게 되는 것이다. 이런 시기에는 무슨 일이든 조심해야 한다. 하지만 무엇을 조심해야 하는지를 모른다는 게 문제다. 또한 왜 그런 시기가 존재하는지도 모른다. 주역에 그 원리가 밝혀져 있다.- 113p, 아홉수와 3재, 운이 나쁜 시기를 무사히 건너는 법 자연의 운행은 뜻이 중요하다. 운명이란 바로 뜻이다. ‘미끄러졌다’는 사실은 그 사람의 운이다. 그런데 미끄러지는 것에 담긴 뜻은 정해져 있다. 이른바 ‘산풍고’다. 사기를 당하거나 아내가 바람을 피워도 산풍고다. L은 애초에 산풍고의 운이었다. 미끄러져 손을 다침으로써 L은 이미 산풍고의 짐을 벗은 셈이다. 돈 대신 노력으로 벌금을 대신한 경우와 비슷하다.액땜이란, 같은 뜻을 가진 다른 사건(작은 재앙)으로 큰 재앙을 대신했다는 의미다. 중요한 것은 사건의 뜻이다. 매를 맞아서 부러진 뼈와 미끄러져서 부러진 뼈는 다르다. 의사가 볼 때는 똑같을지 모르지만 운명에 있어서는 완전히 다른 사건이다. 액땜이란 사건의 뜻이 같아야만 성립되는 개념이다.- 168p, 액땜은 분명히 존재한다
사라지는 공원에서 우리는
시용 / 권경욱 (지은이) / 2021.11.17
10,000

시용소설,일반권경욱 (지은이)
베개 시인선. <사라지는 공원에서 우리는>에는첫 시집이 가지는 알 수 없어 빛나는 물음들로 가득 차 있다. 시인은 눈을 감고 손을 뻗어 답이 아닌 다음 물음을 향해 간다. ‘거대한 인형 뽑기 통’이자 불량품만 거래되는 ‘레몬 마켓’인 이 세상에서 눈을 감으면 건너갈 수 있는 다른 세계가 있다는 건 권경욱의 시가 가진 특별함이다. 이 특별한 감각이 독자들을 각기 다른 시간에 다른 속도로 낯선 공원에 데려다 줄 것이다.1부 컷오프 생일 Black Sheep 컵 Selfie 우로보로스 Blind Talk Blind Film 스핀오프 눈사람 죽이기 Ghost 파도 로그인 손목시계 Crimson Waltz 수족관 일치 알리바이 누리에게 요리 수업 베개 회전문 써밍 아리아드네 멸종 축성 기도 피크닉 2부 스케쳐 햇볕 극장 방충망 장마 캠퍼 숲 꿈 바로크 상자 스토킹 Blind Walk 주말 의자 뉴스 몽타주 목소리 무향실 백업 즉흥곡 레트로 아포페니아 체리피킹 레몬마켓 시실리안 디펜스 해적 도어슬램 커튼콜한밤의 피크닉처럼 / 시인 강성은 권경욱의 시집에서 시간은 마술처럼 흐른다. 도무지 눈 앞의 시간을 믿을 수 없는 화자가 여기 있다. 그는 ‘태어나기 전부터 들이친 햇빛’에 눈이 부시고 눈을 감으면 시간이 다르게 흘러가고 눈을 한 번 더 감으면 그제야 깨어나는 것 같다. 그것은 끝나지 않는 여행의 감각, 실재하는 삶의 감각이다. 한밤의 피크닉처럼. 계속해서 이어지는 다음 행선지로 핏빛 춤을 추며 ‘멍한 손목을 낚아채는 아이에게 끌려가고’ 있는 것이다. ‘시간은 언제나 보통 빠르기로 이것을 미워할 순 없는’ 화자는 눈을 감는다, 눈을 감으면 생겨나는 이상한 시간이 있다. ‘시점도 없는 공원에 갇히기 싫지만’ 공원이 사라지는 것도 두려워 눈을 감은 채로 공원 벤치에 앉아 있다. 『사라지는 공원에서 우리는』은 첫 시집이 가지는 알 수 없어 빛나는 물음들로 가득 차 있다. 시인은 눈을 감고 손을 뻗어 답이 아닌 다음 물음을 향해 간다. ‘거대한 인형 뽑기 통’이자 불량품만 거래되는 ‘레몬 마켓’인 이 세상에서 눈을 감으면 건너갈 수 있는 다른 세계가 있다는 건 권경욱의 시가 가진 특별함이다. 이 특별한 감각이 독자들을 각기 다른 시간에 다른 속도로 낯선 공원에 데려다 줄 것이다. ‘모두 같은 기차에 탔는데 창밖으로 다른 속도로 지나가는 것처럼.’ 나는 과거의 미래의 어느날 그곳에 가 본 적이 있다. 시점도 없는 공원, 사라지는 공원. 거기서 언젠가 우리는 만날 것이다. (강성은/시인) 2017년 출발한 독립문예지 『베개』의 국내 시인선 첫 두 권이 나왔습니다. 최소한 시집 한 권 분량의 이상의 작품을 꾸준히 써왔으며 가깝게나 멀리서 『베개』와 인연을 맺은 시인들의 작품집을 출간할 예정입니다. 등단여부를 가리지는 않으나, 우선적으로 비등단 시인들의 자유롭고 외로운 활동을 지지합니다.피크닉꼬리만 남은 고양이들이꼬리에 꼬리를 물고순서를 지키며 사라진다나는 오래된 밴드의 연주를 듣다몸을 떨었다해가 진다오후는 절망적인 포즈로 앉아붉은 해골을 쓰다듬고평생 네 이야기만 하다 늙는 상상을 했다빈 교실에 앉아차례가 되면 손을 들고 싶었는데시점도 없는 공원에 갇히는 건 싫어서공원이 사라질까봐우리는 벤치에 앉아서
의학 놀라운 치유의 역사
네모북스 / 로이 포터 글, 여인석 옮김 / 2010.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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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모북스소설,일반로이 포터 글, 여인석 옮김
고대의학에서 현대의학까지, 동양의학에서 서양의학까지…… 동서고금에 걸쳐 인류가 걸어온 치유의 여정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저자 로이포터는“환자 중심적인 의료와 우리의 필요에 적합한 의료를 발전시킬 수 있을 것인가?” 이 질문에 대한 해답을 찾기 위해 먼 과거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인류가 행해온 치유의 전통을 포괄적으로, 편견 없이 들여다 보고 있다. 그림으로 보는 의학사라고 평을 받을 만큼 풍성한 시각자료들로 이루여 있어 독자들은 좀더 친근감을 느끼며 책을 볼 수 있다. 중국 고전의학서 \'황제내경\'에 실린 수백 개의 혈자리를 묘사한 그림을 비롯해 평소 접하기 힘들었던 동서양의 고대 의학문헌 속 삽화들을 담아냈다. 또 주요 의학도구들과 수술 장면, 역사적으로 중요한 위치를 차지했던 동서고금의 치유자들, 다양한 문화권별로 한 시대를 대표했던 치료법과 사회상을 묘사한 그림과 사진들도 담겨있다. 다양하고 귀중한 자료들을 목도하며 독자들은 역사 속 치유의 현장과 발자취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을 것이다. ㅣ역자 서문ㅣ동서고금에 걸쳐 인류가 걸어온 치유의 여정을 만나다 ㅣ머리말ㅣ치유의 역사를 통해 현대의학의 갈 길을 묻다 ㅣ의학사 연표ㅣ CHAPTER 01 의학의 역사 - 의학의 기원에서 현대의학까지 CHAPTER 02 서양의학의 발전 - 치유에 대한 서구의 공헌 CHAPTER 03 약초학 - 가장 오래된 전통 CHAPTER 04 균형 있는 신체 - 의학의 동적 균형 CHAPTER 05 수술과 처치 - 금기를 넘어선 역사 CHAPTER 06 치유와 마음 - 정신의학에서의 마음, 신체 그리고 정신 CHAPTER 07 역사 속의 치유자들 - 다문화적 관점 CHAPTER 08 동서양의 만남 - 전인적 전통의 대두 참고문헌 찾아보기동서양의 치유자들은 인간의 몸과 마음을 어떻게 이해해왔는가? ‘치유’라는 프리즘으로 들여다본 놀랍고 흥미로운 세계사!! 치유의 역사를 통해 현대의학의 갈 길을 묻다 우리가 어디에서 왔는지 모른다면 앞으로 어디로 가야 할지도 알 수 없다는 말이 있다. 역사가 중요한 것은 바로 그래서다. 미래에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과거를 조명해보는 것이다. 그렇다면 의학의 역사를 되짚어보는 것은 어떤 효용이 있을까? 의학은 오늘날 가장 빠른 속도로 기술적 진보가 이루어지는 분야의 하나이고, 그 속도를 따라잡기조차 버거울 지경이다. 그런 마당에 대부분 용도 폐기된 과거의 의학 이야기를 통해 대체 어떤 미래를 모색할 수 있단 말인가? 《의학:놀라운 치유의 역사》는 “미래에도 서양의학이 주류의학으로서의 독점적 지위를 유지할 것인가, 또한 그것이 과연 인류에게 최선일까?”라는 질문에서 출발한 책이다. 책임편집을 맡은 영국의 저명한 역사가 로이 포터는 “우리는 이상한 시대를 살고 있다”고 진단한다. 주요 국가들의 기대수명이 평균 80세에 육박하고, 현대의학은 발전을 거듭해 획기적인 수술과 치료법으로 환자들의 생존율을 높여가는 시대. 이렇듯 모든 객관적 지표상으로 현대인의 건강상태는 과거 어느 시대보다 좋아졌지만, 크고 작은 질병 때문에 현대인들이 병원을 찾는 횟수는 50년 전보다 두 배나 증가했고 이에 따라 의료비 지출은 날로 늘어간다(우리나라만 해도 GDP 대비 국민의료비 비중의 평균증가율(2000~2007년)은 4.7%로 OECD 국가의 평균 2.0%보다 약 두 배 이상 빠르다). 또한 신종플루를 비롯한 팬데믹(대유행병)의 공포는 오히려 커지고 있으며 각종 검사의 남발, 고통스런 부작용을 동반하는 ‘독한 약’들에 대한 두려움, 환자가 되는 순간 한낱 ‘질병의 운반자’로 취급당하는 듯한 비인간적 병원환경 등으로 인해 현대의학에 대한 불만이 늘어가는 것도 사실이다. 로이 포터는 묻는다. 이런 상황에서 현대인들은 “환자 중심적인 의료와 우리의 필요에 적합한 의료를 발전시킬 수 있을 것인가?”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로이 포터와 8명의 저자들은 먼 과거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인류가 행해온 치유의 전통을 포괄적으로, 편견 없이 들여다볼 것을 제안하고 있다. 왜 의학의 역사가 아닌 ‘치유의 역사’인가? 이 책은 의학이 과학적으로 진보해온 과정뿐만 아니라 인간의 역사와 문화 속에서의 ‘치유’라는 주제를 다루고 있다. 왜 ‘치유’인가? 의학은 지식이나 학문의 체계를 의미하지만, 치유라는 단어는 보다 개인적이고 인간적인 기술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서 ‘과학성’을 기준으로 동서고금의 의학에 등급을 매기는 방식으로 역사를 기술하는 것이 아니라, ‘치유행위’라는 공통분모를 통해 여러 문화권에서 인간이 행해온 다양한 치유활동의 역사를 폭넓게, 그리고 공평하게 기술하겠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서양에서는 과학을 바탕으로 하는 서양의학과 동양의 보다 전인주의(holism)적인 전통 사이에 경계선을 긋고 있다. 서양에서는 그러한 전통들을 흔히 대체의학이라고 부르며 서양의학 모델과는 전혀 관계없는 것으로 여긴다. 그러나 이것이 진실일까? 그 둘은 그렇게 다른 것일까? 그러한 경계선이 언제부터 생겼으며, 서로를 연결할 다리를 놓을 수는 진정 없는 것일까? 《의학:놀라운 치유의 역사》는 전 세계의 다양한 치유전통을 살펴보고, 그들의 공통적 뿌리를 찾고, 서로 다른 치유전통 간에 이루어진 문화교류의 역사를 더듬으면서 어떤 하나의 전통만이 의학을 독점할 수 없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동양의 전통의학과 서양의 과학적 의학이 인류의 미래를 위해 함께 나아갈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함으로써 분리보다는 통합의 가능성을 점쳐보려는 것이다. 그리하여 우리는 현대 서양의학을 중심에 놓고 쓰여진 기존의 어떤 의학사 책에서도 볼 수 없었던 풍부하고 균형 잡힌 또 한 권의 세계사를 만나게 된다. 종(縱)으로는 고대 그리스 로마에서 현대에 이르는 서양의학은 물론이고 이슬람, 중국, 인도, 아프리카 등 서양 이외의 치유전통까지 살펴볼 수 있으며, 횡(橫)으로는 대표적인 치유의 수단인 약물학이나 외과술, 정신의학이라는 특정 분야들이 동서양에서 어떻게 이해되고 다뤄져 왔는지도 알 수 있다. 동서고금의 위대한 치유자들, 한자리에 모이다 이 책에 등장하는 ‘치유자’들은 실로 다양한 모습을 띠고 있다. 현대사회에서는 공인된 자격증이 있는 의사와 간호사들로 한정되지만, 역사적으로 치유자들은 다양한 문화에서 다양한 의미로 존재했기 때문이다. 그리하여 서양의학 역사를 이끌어온 주요 치유자들은 물론이고 이집트, 그리스, 인도, 중국, 아메리카대륙과 아프리카의 고대 치유전통 속에서 활동했던 이들, 대체의학과 보완의학 분야의 치유자들, 군인과 여성 치유자들에 이르기까지, 인간의 몸과 마음을 보살펴온 수많은 인물들을 이 책을 통해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서양의학 전통의 대표적인 인물들로는 어떠한 질병도 신성하지 않으며 모든 질병은 자연적 원인에서 기인한다고 본 서양의학의 아버지 히포크라테스, 체액설을 정교화시켜 집대성한 갈레노스, 진단에서 화학적 검사의 중요성을 설파한 파라셀수스, 혈액순환의 비밀을 밝힌 윌리엄 하비, 과학적 해부학을 탄생시킨 베살리우스, 16세기 외과술의 혁명가 앙브루아즈 파레, 집보다 병원에서 수술받는 것이 더 위험하던 시대에 세균 때문에 감염이 발생한다는 사실을 규명하며 최초로 무균수술을 도입한 조지프 리스터를 비롯해 복부수술, 맹장수술, 담석과 탈장 수술, 혈관수술, 심장수술, 그리고 장기이식술에 이르는 다양한 전문수술법을 발전시키고 성공시킨 수많은 인물들을 소개하고 있다. 다른 문화권에서 활동한 치유자들의 면면은 더욱 흥미롭다. 파라오 조세르(B.C. 2900년경) 밑에서 일했던 의사로 훗날 반신(半神)으로 추앙받은 임호텝, 역병의 정복자이자 전파자로 여겨졌던 아폴로와 아스클레피오스를 비롯한 그리스신화 속의 치유자들, 치료에서 영혼의 역할을 깨닫고 육체와 정신의 조화를 설파하며 인도 치유전통의 철학적 기반을 제공한 고타마 싯다르타, 아유르베다 의학의 기초를 놓은 차라카와 수슈루타, 고대 중국의 전설적인 치유자 황제, 신농에서부터 침술의 대가였던 편작과 관우의 팔을 수술한 것으로 유명한 화타, 그리고 전승으로 내려온 민간요법을 통한 육체적 치료는 물론이고 종교적, 전통적 의식을 통해 공동체의 심리치료를 담당했던 아메리카와 아프리카 대륙의 샤먼들에 이르기까지, 인류의 치유전승에 깊이와 풍성함을 더해준 다양한 치유자들을 만나볼 수 있다. 그림으로 만나는 역사 속 치유의 현장 488쪽에 달하는 두께 때문에 부담스러워할 필요는 없다. ‘그림으로 보는 의학사’라고 할 만큼 풍성한 시각자료들로 지루할 틈이 없기 때문이다. 중국 고전의학서 《황제내경》에 실린 수백 개의 혈자리를 묘사한 그림을 비롯해 평소 접하기 힘들었던 동서양의 고대 의학문헌 속 삽화들을 담아냈을 뿐만 아니라 주요 의학도구들과 수술 장면, 역사적으로 중요한 위치를 차지했던 동서고금의 치유자들, 다양한 문화권별로 한 시대를 대표했던 치료법과 사회상을 묘사한 그림과 사진들로 가득하다. 이처럼 다양한 시각자료들과 더불어 치유자들의 일기나 편지 등 당대의 문헌에서 취한 귀중한 일차 자료들 덕분에 독자들은 역사 속 치유의 현장과 발자취를 한층 생생하게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책 앞머리에 수록된 의학사 연표만 참고해도 오랜 치유의 역사를 일별할 수 있다. 기원전 10,000년부터 20세기 말까지 세계의학, 치료자, 과학, 약초학, 외과학, 정신의학, 세계사로 나누어 시대별 주요 사건과 인물이 정리되어 있다. 이로써 독자들은 제국의 성립과 몰락, 전쟁, 주요 발명 등의 굵직한 세계사적 사건들과 더불어 발전해온 의학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을 것이다. 동서양의 만남을 통해 보다 전인주의적인 의학의 미래를 모색하다 이 책의 마지막 장은 ‘동서양의 만남’에 할애되어 있다. 지나치게 기술 중심적이며 비인간적이라고 비판받아온 현대 서양의학의 변화를 요구하는 반의료문화 운동의 역사와 최근의 전개를 살펴보고, 끊임없이 안전성과 과학성을 의심받아온 대체의학과 다른 문화권의 전통의학이 서양에서 제도적으로 공인받고 뿌리내리기 위한 움직임과 그 수용현황 등을 짚어본다. 그리고 끝으로 서양의학이 동양에 끼친 영향을 살펴보면서, 특히 공공보건체계가 잘 정립되어 있지 않거나 도농 간의 격차가 큰 제3세계와 개발도상국들에서 병원 중심의 서양식 의료체계가 갖는 한계를 짚어보고 대안을 모색한다. 이는 지역에서 받을 수 있는 치료가 전통의학뿐인 경우에 중요한 문제다. 예컨대 인도에는 40만 명의 아유르베다 치료자와 20만 명의 동종요법가가 존재하고, 말레이시아에서는 2만 명의 보모(bomoh, 말레이시아 샤먼)들이 2,300명의 의사를 수적으로 압도하며, 남아프리카공화국에는 20만 명의 전통의학 치료자와 2만 5,000명의 현대 의사가 공존한다. 이런 지역들에서는 서양의학과 전통의학이 서로 소통하고, 나아가 통합의 틀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중국의 유명한 의사인 루 박사(Dr. Lu)는 이처럼 전통의학과 현대의학을 함께 사용하는 데 따른 이점에 대해 이렇게 말한다. “그것들은 젓가락과 그릇처럼 밥을 먹기 위한 두 가지 방식이다. 때로 젓가락이 더 깊이 들어갈 수 있다. 다른 경우 그릇이 양을 만족시켜준다. 하지만 사실 두 방법 모두 서로에게 도움이 된다.” 여러 가지 문제에도 불구하고 치유에 관한 동서양의 접근법을 통합하는 것이 미래의 소비자들에게 보다 이로운 기회를 제공하리라는 것이 이 책의 믿음이다. 그러나 지난 두 세기 동안 주류의학으로 굳건히 자리잡아온 정통 서양의학이 이러한 요구를 어떤 방식으로, 어느 정도까지 수용하게 될지는 좀 더 지켜볼 문제다. 이 책의 특징 ▶ 기존의 서양 중심적인 의학사에서 벗어나 다른 주요 문화권의 의학과 치유전통을 상세히 소개하고 있다. 특히 인도 아유르베다 의학, 음양오행이론에 입각한 중국의학, 나아가서는 아메리카 원주민 의학까지도 포괄하고 있다. ▶ 인류가 축적해온 공동의 유산이라는 관점에서 서양의학과 다른 치유전통에 동등한 지위를 부여하고, 세계사적 차원에서 동서양 의학이 실질적으로 교류해온 역사적 과정을 설명함으로써 의학사를 바라보는 시야의 폭을 넓혀주고 있다. ▶ 기존의 의학사에서는 거의 무시되어온 대체의학에 대해서도 상당한 지면을 할애해 소개하고 있다. 광범위한 약초요법을 비롯하여 동종요법, 아로마요법, 정골요법이나 카이로프랙틱, 나아가 침술과 지압을 포함한 한의학에 이르기까지, 한 사회의 주류의학에 의해 주변화된 치유전통을 ‘보다 인간적인 치료’라는 관점에서 편견 없이 다루고 있다. ▶ 동서양의 고대문헌, 당대의 사회상과 치료법을 묘사한 삽화, 역사적으로 중요한 치유자들의 초상화나 사진 등 풍부한 시각자료를 통해 독자들의 이해를 높이고 흥미를 더했다. 추천평 ‘보다 인간 중심적인 의료’의 해법을 모색하기 위한 치열한 고민이 엿보이는 책이다. 전문적 지식과 기술 습득에만 골몰한 나머지 자칫 ‘전문가 바보’가 되기 쉬운 의학도들에게, 이 책은 역사와 문화의 일부로서 의학을 바라보는 시야를 제공해줄 것이다. - 박형우 (대학의사학회 회장 · 동은의학박물관장) 저자들은 마치 원시 부족사회의 샤먼과도 같이, ‘치유’라는 주문을 통해 고대에서 현대에 이르는 동서양의 치유자들을 한자리에 불러 모았다. 서로 다른 철학과 방법에 기반하여 인간의 몸과 마음을 다뤄온 인물들이 펼쳐 보이는 이 놀랍고 흥미로운 역사여행에 어서들 동참하시길. - 권오중 (레알권오중여성외과 · 원장 KBS 2TV 팀탁터)
신의 카르테 1
arte(아르테) / 나쓰카와 소스케 (지은이), 채숙향 (옮긴이) / 2018.05.02
13,000원 ⟶ 11,700원(10% off)

arte(아르테)소설,일반나쓰카와 소스케 (지은이), 채숙향 (옮긴이)
지방 소도시의 작은 병원을 배경으로 따뜻한 인간애의 기적을 보여준 장편소설. 열악한 지역 의료에서 고군분투하는 청년 의사 구리하라 이치토의 이야기가 담긴 <신의 카르테>는 제10회 쇼각칸문고 소설상을 수상하고, 제7회 서점대상 2위에 오르며 '작가 나쓰카와 소스케'라는 이름을 알린 대표작이기도 하다. <신의 카르테>로 데뷔하고 <책을 지키려는 고양이>로 큰 사랑을 받은 나쓰카와 소스케는 1978년 일본 오사카에서 태어나 신슈대학교 의학부를 졸업한 현직 의사이다. 레지던트 시절에 쓴 <신의 카르테>는 데뷔작이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높은 완성도를 자랑하며 그 사실을 증명하듯 쇼각칸문고 소설상 수상에 이어 2010년 서점대상 2위에 올랐다. 지방의 작은 병원을 배경으로 주변 사람들의 희로애락을 생생하게 보여준 덕에 일본문학을 대표하는 소설가들은 물론이고 서점 직원들의 전폭적인 지지, 그리고 독자들의 열렬한 사랑까지 한 몸에 받은 <신의 카르테>는 2009년 처음 모습을 선보인 후, 2010년 <신의 카르테 2>, 2012년 <신의 카르테 3>을 차례대로 출간한다. 2015년에는 프리퀄에 해당하는 <신의 카르테 0>까지 출간하며 2018년 현재 누계 판매부수 320만 부를 돌파하며 초대형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2011년에는 사쿠라이 쇼와 미야자키 아오이 주연으로 영화화되었으며 개봉 이틀 만에 약 3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는데, 그 인기에 힘입어 두 번째 이야기가 2014년에 개봉되었다. 구리하라 이치토를 연기한 사쿠라이 쇼는 일본의 TOP 아이들 그룹 '아라시' 멤버이기도 한데 나쓰카와 소스케는 사쿠라이 쇼를 위해 <신의 카르테 3>에 새로이 등장하는 내과 의사 오바타 나미 선생을 아라시의 팬으로 설정하며 '아라시'를 언급하는 깜짝 선물을 하기도 한다.제1장 하늘 가득 별이 빛나고 … 7제2장 멈추지 않는 비는 없다 … 97제3장 천국에서 온 편지 … 179일본 서점 MD들의 극찬!!! ▶ “환자, 친구, 가족을 항상 진지하게 마주하는 한 젊은 의사의 모습에 감정 이입이 되었다.” _ 헤이안토 나가노 지점 마치다 가요코 ▶ “말 하나하나에 깊이가 있다. 부드럽게 마음을 울리는 말이 ‘생명’에 대해 생각하게 한다.” _ 준쿠도 니시노미야 지점 미즈구치 마사미 ▶ “언제나 『신의 카르테』는 나에게 소중한 무언가를 제시해주었다.” _ 미야와키서점 본점 후지무라 유카 ▶ “부드러운 사람이 정말 강하다는 것을 알게 해준 작품.” _ 헤이안토 나가노 지점 기요미즈 스에코 ▶ “『신의 카르테』를 펼칠 때마다 언제나 두근거리면서 읽게 되지만 기대를 저버린 적이 한 번도 없다.” _ 헤이안토 아즈미노 지점 이시하라 메구미 “신의 손을 가진 의사는 없어도, 이 병원에는 기적이 일어납니다.” 현직 의사가 그리는 가슴 뭉클한 치유의 세계 320만 부 판매 신화를 기록한 초대형 베스트셀러! 일본 서점대상 2위! 쇼각칸문고 소설상 수상작 지방 소도시의 작은 병원을 배경으로 따뜻한 인간애의 기적을 보여준 장편소설 『신의 카르테』(전4권)가 아르테에서 출간되었다. 열악한 지역 의료에서 고군분투하는 청년 의사 구리하라 이치토의 이야기가 담긴 『신의 카르테』는 제10회 쇼각칸문고 소설상을 수상하고, 제7회 서점대상 2위에 오르며 ‘작가 나쓰카와 소스케’라는 이름을 알린 대표작이기도 하다. 『신의 카르테』로 데뷔하고 『책을 지키려는 고양이』로 큰 사랑을 받은 나쓰카와 소스케는 1978년 일본 오사카에서 태어나 신슈대학교 의학부를 졸업한 현직 의사이다. 레지던트 시절에 쓴 『신의 카르테』는 데뷔작이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높은 완성도를 자랑하며 그 사실을 증명하듯 쇼각칸문고 소설상 수상에 이어 2010년 서점대상 2위에 올랐다. 지방의 작은 병원을 배경으로 주변 사람들의 희로애락을 생생하게 보여준 덕에 일본문학을 대표하는 소설가들은 물론이고 서점 직원들의 전폭적인 지지, 그리고 독자들의 열렬한 사랑까지 한 몸에 받은 『신의 카르테』는 2009년 처음 모습을 선보인 후, 2010년 『신의 카르테 2』, 2012년 『신의 카르테 3』을 차례대로 출간한다. 2015년에는 프리퀄에 해당하는 『신의 카르테 0』까지 출간하며 2018년 현재 누계 판매부수 320만 부를 돌파하며 초대형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2011년에는 사쿠라이 쇼와 미야자키 아오이 주연으로 영화화되었으며 개봉 이틀 만에 약 3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는데, 그 인기에 힘입어 두 번째 이야기가 2014년에 개봉되었다. 구리하라 이치토를 연기한 사쿠라이 쇼는 일본의 TOP 아이들 그룹 ‘아라시’ 멤버이기도 한데 나쓰카와 소스케는 사쿠라이 쇼를 위해 『신의 카르테 3』에 새로이 등장하는 내과 의사 오바타 나미 선생을 아라시의 팬으로 설정하며 ‘아라시’를 언급하는 깜짝 선물을 하기도 한다. 우리에게 병원은 삶과 죽음 사이에서 사투를 벌이는 의료 현장, 신의 영역과 의사의 영역이 공존하는 곳이다. 카르테(Karte)는 의사가 환자를 진료할 때 신분과 증세를 기록하는 진료 카드를 뜻한다. 나쓰카와 소스케가 그려나가는 ‘신의 카르테’에는 어떤 내용이 쓰여 있을까, 그 이야기가 이제 공개된다. 압도적인 존재감을 내뿜는 고고한 내과 의사, 구리하라 이치토 24시간 365일 불이 꺼지지 않는 응급실 간판을 내건 혼조병원, 이곳에 나쓰메 소세키를 사랑하고 고풍스러운 말투를 쓰는 이상한 의사, 환자를 끌어당기는 마성의 구리하라 이치토가 있다. 동이 튼다는 의미의 ‘아리아케’ 기숙사에는 졸업을 앞둔 구리하라 이치토와 신도 다쓰야, 그리고 스나야마 지로가 함께 살고 있다. 일찌감치 도쿄의 데이토대학 병원에 합격한 다쓰야, 시나노대학 병원으로 결정된 지로, 혼조병원에 지원한 이치토. 각자의 길로 뿔뿔이 흩어지게 된 세 친구는 드넓은 하늘을 향해 자신의 날개를 활짝 펼칠 일만 남았다. ‘24시간 365일 진료’라는 간판을 내걸고 지역 의료의 보루이자 성지로 자리 잡은 혼조병원에는 왕너구리 내과 부장, 늙은 여우 내과 부부장, 하마 영감 외과부장, 재무성 사무장, 산타클로스 원장 있다. 경영팀과 의료팀 사이에서 빚어지는 묘한 알력 속에서도 모두가 자기 소신을 갖고 각자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 병원에 나쓰메 소세키를 존경하는 시나노대학 의대생이 레지던트 모집에 이력서를 들고 찾아와 면접에 임하는데……. 그렇게 혼조병원 레지던트 1년차를 맞이한 구리하라 이치토는 당직을 서는 날마다 환자가 1.5배 늘어나면서 병동 내에 ‘환자를 끌어당기는 구리하라’라는 전설을 만들어낸다. “넌 역시 혼조병원으로 갈 계획인 거야?” “일단은 면접을 보기로 했어. 합격할지 어떨지는 아직 모르긴 하지만 말이야.” 열렬한 나쓰메 소세키의 팬으로 알려진 나쓰카와 소스케는 펜네임으로 나쓰메 소세키에서 나쓰(夏)를, 가와바타 야스나리에서 카와(川)를, 나쓰메 소세키의 「풀베개(草枕)」란 작품에서 소(草)를, 아쿠타가와 류노스케에서 스케(介)를 따와서 만들었다. 의사 면허를 따기 전에는 닥치는 대로 책을 읽던 책덕후에 불과했던 나쓰카와 소스케는 문학서를 좋아하는 일개 독자였을 뿐이지만, 책을 사랑하는 마음은 그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았다. 그리고 레지던트 시절 자신의 직업을 소재로 이야기를 쓰기 시작했는데 그 작품이 바로 『신의 카르테』이다. 『신의 카르테』는 1년 365일 내내 의료에 종사하는 사람들의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반복되기에 꽤 무거운 주제를 다루고 있다. 게다가 과소화(過疎化) 문제와 개발이 진행되는 도시의 실상은 어쩔 수 없이 어두운 부분을 내비칠 수밖에 없다. 그런데도 작품에서는 어디에서나 시원시원하며 훈훈한 맛이 감돈다. 작가의 분신이라고도 할 수 있는 주인공 구리하라 이치토의 눈길이 결코 그 대상들과의 거리를 잊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과거 나쓰메 소세키가 자연주의 문학의 결점을 적절하게 비판하고 대상과의 거리를 두면서 사색하는 취미를 잊지 못했듯이, 나쓰카와 소스케 또한 주인공을 해학과 유머에 넘친 캐릭터로 만들고 비장한 의료 현장과는 절묘한 거리를 유지하고 있다. 확실히 현실은 비참하지만 어떤 비운과 곤경에서도 거리를 잃지 않는 ‘여유’가 있으면 생생한 삶을 이야기할 수 있다. 작가 나쓰카와 소스케는 어디까지나 그런 삶을 통해 ‘지금을 살아갈 희망’을 말하려 한 것이다. 그리고 그것이 이 소설을 읽는 사람의 마음을 두드린다. 나쓰카와 소스케의 작품을 갈망하는 독자들에게 『책을 지키려는 고양이』가 깜짝 선물처럼 찾아왔듯이, ‘신의 카르테’의 뒷이야기를 궁금해하며 후속작에 대한 열망을 가감 없이 드러내주는 독자들이 언제까지나 함께한다면 『신의 카르테 4』가 출간될 날도 머지않았으리라 기대해본다. 일본 독자들의 찬사!!! ★★★★★ 이 책을 읽기 시작한 순간 울면서 웃는 나를 발견할 수 있었다. ★★★★★ 이렇게나 따뜻하고 ‘좋은 이야기’로 끝나는 의료소설이라면 꼭 속편도 읽고 싶다. ★★★★★ 독특한 표현이나 인간관계도 무척 재미있다. 2권과 3권도 단숨에 읽어버렸다. ★★★★★ 마음이 따뜻해지는 감동, 딱 좋은 느낌을 받았다. ★★★★★ 의료가 메인인 소설이지만, 딱딱하지 않고 균형감이 최고. ★★★★★ 읽는 이로 하여금 살아갈 희망과 활력, 그리고 감동을 주는 산뜻한 이야기! #나쓰카와소스케, #夏川草介, #신의카르테, #神?のカルテ, #쇼각칸문고소설상, #서점대상, #이상한의사, #다시만난친구, #시간의풍경, #새로운시작, #지방병원, #혼조병원, #24시간365일진료, #320만부판매, #초대형베스트셀러, #일본소설가들의극찬, #일본서점직원들의극찬, #일본미스터리, #감동소설, #일본소설, #제딧일러스트, #채숙향옮김, #김수지옮김, #백지은옮김, #신의카르테영화, #구리하라이치토, #가타시마하루나, #사쿠라이쇼, #미야자키아오이, #책을지키려는고양이, #책고양이 “어이, 또 대박 당직을 섰다면서?”난데없이 거침없는 큰 목소리가 들려왔다.소파 위에서 고개만 돌려보니 짐승처럼 시커먼 거구의 사나이가 뭘 착각했는지 백의를 걸치고 서 있다.나는 몹시 두려워서 일단 작은 목소리로 말을 꺼냈다.“죄송하지만 여기는 병원 의국으로 관계자 이외에는 출입금지 구역입니다. 특히 피부가 너무 까맣고 덩치가 큰 남자를 보고 환자분들이 놀라면 몹시 위험하므로…….”“바보 같은 소리 한다.”스나야마 지로가 히죽 웃으며 말했다. ‘온타케소(御嶽?).’커다랗고 오래된 입간판을 매단, 지은 지 20년이 지난 유령 저택 같은 2층짜리 목조 가옥이다.원래는 여관으로 경영하던 건물인데, 지금은 각각의 방을 다른 사람에게 빌려줘 하숙으로 이용하고 있다. 1층, 2층에 방이 꽤 많고, 긴 복도가 각 방을 연결하는 웅장하고 호화로운 설계인 것을 보아 한때는 꽤 호황을 누렸을 것이다. 지금은 그 빛나는 역사가 조금도 보이지 않는다. 모양새만큼은 훌륭한 현관 옆에는 멋진 매화 고목이 가지를 펼치고 있는데, 전혀 손질되지 않은 가지들이 처마나 기와에 엉겨 붙어 거의 드넓은 숲 속 유적과도 같은 모습을 하고 있다.
옷의 말들
현암사 / 알렉산드라 슐먼 (지은이), 김수민 (옮긴이) / 2022.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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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암사소설,일반알렉산드라 슐먼 (지은이), 김수민 (옮긴이)
저자 알렉산드라 슐먼은 <보그> 출간 이래 가장 오랜 기간 편집장을 지냈다. 그가 이끄는 <보그>는 여성들에게 요구되던 편협한 아름다움에 의문을 제기하며, 다가가기 쉽고 현실적인 패션지라는 조금은 다른 길을 걷는다. 그 결과 20만 부라는 발행부수를 기록하며, 영국 잡지계에서 없어서는 안 될 인물로 자리를 잡는다. 그렇게 한 패션지의 전설적인 시대를 이끌었던 그가 이 책에서 화려함 이면의 솔직한 삶과 옷에 대한 철학을 풀어놓는다. 그의 날카롭고 유머러스한 글은 모두의 방 한구석에 있는 옷장이 어떻게 우리가 사는 세계와 이어져 있는지를 보여준다. 여성과 일과 삶, 살면서 얻는 다양한 정체성, 몸, 변화하는 사회, 개인적 실패… 삶의 중요한 순간마다 우리는 어떤 옷을 입고 있었던가? 그때마다 옷은 우리에게 힘을 주기도 했고, 때로는 사회적 족쇄가 되기도 했다. 저자는 옷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것 같지만, 막상 들여다보면 이 책은 우리가 살아가는 방식에 대한 이야기다. 어떻게 삶의 중요한 순간을 통과하고 실패를 흘려보내야 하는지, 결정이 필요한 순간에 결단을 내려야 하는지. 그를 통해 이 책은 옷이 다른 무엇보다도 삶에 대한 태도와 연결되어 있으며, 우리가 선택하고 입어온 옷으로 어떤 이야기를 할 수 있을지 독자들에게 묻는다.머리말 1. 빨간 구두 2. 슬로피 조 3. 브래지어 4. 빈티지 5. 정장 6. 모자 7. 인디고 8. 샤넬 재킷 9. 미용실 가운 10. 브로치 11. 리틀 블랙 드레스 12. 흰색 셔츠 13. 앞치마 14. 슬립 원피스 15. 임부복 16. 구슬 장식 치마 17. 트렌치코트 18. 지리 교사 원피스 19. 트레이닝복 20. 민소매 시프트 원피스 21. 티셔츠 22. 민소매 교대 23. 핸드백 24. 데님 25. 분홍색 26. 비키니 27. 흰색 신발 28. 중요한 날의 드레스 29. 운동화 30. 휴가지에서 입는 옷 31. 비니 32. 검은색 옷 33. 타이츠 34. 황금빛 드레스 35. 보일러 수트 36. 실내용 가운 37. 네이비색 38. 액세서리 참고 문헌 감사의 글코트 22벌, 스웨터 18벌, 셔츠 16벌, 브래지어 35개, 모자 4개, 부츠 8켤레… 당신의 옷장에는 어떤 옷들이 있나요? 《보그》의 전설적인 편집장이 말하는 옷, 그리고 그보다 중요한 것들 ★★ 《선데이 타임즈》 베스트셀러 ★★ 《파이낸셜 타임즈》 올해의 책 ★★ 《이브닝 스탠더드》 올해 최고의 논픽션 첫 면접 때 입은 정장, 흰색 셔츠, 중요한 날 꺼내 입는 드레스, 브래지어, 아무도 없을 때 집에서 입는 늘어진 니트...한 사람의 옷장을 들여다보면 그 사람이 살아온 삶이 보인다. 더군다나 그 사람이 《보그》의 간판이자 영국 잡지계의 전설적인 편집장이라면 그 옷장은 단순히 한 개인의 역사에서 나아가, 옷이 어떻게 시대의 모습을 담는지 보여주는 중요한 주제가 된다. 『옷의 말들』의 저자 알렉산드라 슐먼은 《보그》 출간 이래 가장 오랜 기간 편집장을 지냈다. 흔히 패션 잡지의 편집장이라고 했을 때 떠올리는 인물이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의 실제 모델이자 미국 《보그》의 편집장인 애나 윈터라면, 슐먼은 그 기대를 깨는 인물이다. 깡마르지 않은 평범한 외모와 눈에 띄지 않는 패션의 그가 처음 편집장이 되었을 때 《보그》와 어울리지 않는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그가 이끄는 《보그》는 여성들에게 요구되던 편협한 아름다움에 의문을 제기하며, 다가가기 쉽고 현실적인 패션지라는 조금은 다른 길을 걷는다. 그 결과 20만 부라는 발행부수를 기록하며, 영국 잡지계에서 없어서는 안 될 인물로 자리를 잡는다. 그렇게 한 패션지의 전설적인 시대를 이끌었던 그가 이 책에서 화려함 이면의 솔직한 삶과 옷에 대한 철학을 풀어놓는다. 그의 날카롭고 유머러스한 글은 모두의 방 한구석에 있는 옷장이 어떻게 우리가 사는 세계와 이어져 있는지를 보여준다. 여성과 일과 삶, 살면서 얻는 다양한 정체성, 몸, 변화하는 사회, 개인적 실패... 삶의 중요한 순간마다 우리는 어떤 옷을 입고 있었던가? 그때마다 옷은 우리에게 힘을 주기도 했고, 때로는 사회적 족쇄가 되기도 했다. 저자는 옷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것 같지만, 막상 들여다보면 이 책은 우리가 살아가는 방식에 대한 이야기다. 어떻게 삶의 중요한 순간을 통과하고 실패를 흘려보내야 하는지, 결정이 필요한 순간에 결단을 내려야 하는지. 그를 통해 이 책은 옷이 다른 무엇보다도 삶에 대한 태도와 연결되어 있으며, 우리가 선택하고 입어온 옷으로 어떤 이야기를 할 수 있을지 독자들에게 묻는다. 한 개인의 역사와 시대의 흐름을 보여주는, 옷이라는 인생의 조각들 옷장 안에 무엇이 있는지를 통해 그 사람에 대해 얼마나 많은 추론을 할 수 있을까? 저자는 이 책에서 이 질문에 답하는 동시에 독자들에게도 질문을 던진다. 우리가 입는 옷은 원하든 원치 않든 지금 겪고 있는 삶의 단면을 보여준다. 임부복이나 미용실 가운처럼 정확하게 어떤 역할을 하는 옷이 그러하고, 좋은 날 입었던 옷을 옷장 속에서 볼 때면 그날의 기억이 떠오르는 것도 마찬가지다. 아이를 돌볼 때는 가장 편한 옷에 운동화를 신고 뛰어다녀야 하고, 권위 있어 보이고 싶은 날은 가장 좋은 재킷을 꺼내 입는다. 가장 오랜 시간 편집장을 지낸 사람으로서 옷에 담겨 있는 시대의 흐름을 살펴보는 재미도 있다. 2차 세계대전 이후 전시의 궁핍했던 생활에서 벗어나 패션에서도 옷감을 아낌없이 쓰며 자본주의의 질서가 나타났던 것, 그리고 시간이 지나 현대에 들어서 환경 보호라는 가치가 패션에 스며들기까지 사회 변화의 흐름과 옷의 상관관계를 엿볼 수 있다. 또한 처음에는 남성들이 착용하며 남성성을 드러내는 아이템이었던 타이츠가 지금 여성들의 전유물이 되기까지의 과정도 흥미진진하다. 당신은 어떤 삶을 살고 있나요? 유일무이한 옷 그리고 삶에 대한 이야기 이 책은 유능한 직장인이자, 잡지사 편집장, 엄마, 연인, 자매, 딸이라는 다양한 얼굴을 가진 한 사람의 인생을 연대순으로 나열하기 보다는 이곳에서 저곳으로, 한 중요한 시기에서 또 다른 중요한 시기로 팔짝팔짝 뛰어다닌다. 살다보면 어린 시절 입고 싶었던 옷과 지금 입는 옷이 다르다는 사실을 받아들여야 할 때가 온다. 또한 모든 옷을 스스로 선택하는 것 같지만, 살면서 원치 않음에도 입어야 하는 옷이 있다. 옷은 우리가 맡게 되는 역할과 복잡하게 연결되어 있기 때문이다. 왜 이 옷을 샀을까? 입고 어떤 기분이 들었던가? 왜 어떤 옷은 계속 사게 되는 걸까? 어떤 것은 남겨두고 어떤 옷은 버리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옷은 우리에게 그 모든 것을 떠올리게 하고 질문하게 한다. 저자는 옷을 입는 방식 뒤에 숨겨진 한 사람의 삶을 들여다보며, 독자로 하여금 스스로의 삶과 역할을 돌아보게 한다. 그리고 책을 읽는 독자에게 당신의 옷장에는 어떤 옷이 있는지 묻는다. 당신의 옷장에는 어떤 옷이 있나요? 당신은 지금 어떤 삶을 살고 있나요? 저자의 말처럼 ‘모든 사람의 옷이 그렇듯이 이들은 내게 유일무이하다.’ 삶이 모두에게 유일무이한 것처럼 말이다. 이전에도 언제나 그랬고, 지금도 여전히 옷이 단순한 천 조각 이상이라고 느껴졌다. 꽃무늬 원피스와 인디고색 셔츠, 체크무늬 코트를 볼 때면 이들을 입고 내가 살아가게 될 더 온전하고 발전된 삶이 보인다. 이들은 매우 신나는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다.- <들어가며> 중에서 내가 처음으로 브래지어를 착용했던 시기인 1969년에 브래지어는 내가 간절히 기다렸던 유년 시절로부터의 탈출과는 매우 다른 종류의 자유를 상징하게 되었다. 바로 브래지어를 착용이 아닌 제거하는 것이었는데, 페미니즘에 일어난 새로운 움직임이 브래지어가 억압적인 남성의 시선을 상징한다며 거부했다. 여성을 매력적으로 보이게 만드는 보좌관이 아니라 여성의 모든 자연적인 특성을 부정하고 남성들이 원하는 모습으로 만드는 공범으로 간주했다.- <브래지어> 중에서
파고다 아이엘츠 리딩 PAGODA IELTS Reading
파고다 / Sony 박, 파고다교육그룹 언어교육연구소 (지은이) / 2020.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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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고다소설,일반Sony 박, 파고다교육그룹 언어교육연구소 (지은이)
Band Score 5.5~6.5 달성을 목표로 유형 학습, 문제 풀이, 실전 대비를 한 권으로 끝낼 수 있게 구성한 IELTS Reading (Academic Module) 기본서이다. 핵심 문제 유형별로 단계별 풀이 전략과 풍부한 연습 문제가 수록됐다. 실제 시험과 동일한 난이도의 Actual Test 4회분이 수록되었고, 혼자서도 IELTS Reading 과목을 효율적으로 마스터할 수 있는 학습 플랜과 단어 시험지 자동 생성기를 무료로 제공한다.이 책의 구성과 특징 IELTS 소개 IELTS Reading Academic Module 소개 및 학습 전략 IELTS 자주 묻는 질문(FAQ) 4주 완성 학습 플랜 CHAPTER 01 기초 다지기 UNIT 01. Paraphrasing UNIT 02. Scanning UNIT 03. Skimming CHAPTER 02 실전 다지기 UNIT 01. Note Completion UNIT 02. Sentence Completion UNIT 03. Summary Completion UNIT 04. Table/Flow-chart/Diagram Completion UNIT 05. True, False, Not given/Yes, No, Not given UNIT 06. Matching Features UNIT 07. Matching Information to Paragraph UNIT 08. Matching Heading to Paragraph UNIT 09. Matching Sentence Ending UNIT 10. Multiple Choice Question ACTUAL TEST Actual Test 1 Actual Test 2 Actual Test 3 Actual Test 4 해설서(별책)한 권으로 끝내는 아이엘츠 5.5~6.5 목표 기본서 Band Score 5.5~6.5 달성을 목표로 유형 학습, 문제 풀이, 실전 대비를 한 권으로 끝낼 수 있게 구성한 IELTS Reading (Academic Module) 기본서이다. 핵심 문제 유형별로 단계별 풀이 전략과 풍부한 연습 문제가 수록됐다. 실제 시험과 동일한 난이도의 Actual Test 4회분이 수록되었고, 혼자서도 IELTS Reading 과목을 효율적으로 마스터할 수 있는 학습 플랜과 단어 시험지 자동 생성기를 무료로 제공한다. 책의 특징 1. IELTS 5.5~6.5 달성을 위한 최신 문제 및 유형별 전략 수록 - 리딩 시험에 출제되는 10가지 핵심 문제 유형 학습 - 최신 경향을 반영한 유형별 연습문제와 단계별 문제 풀이 방법 제시 2. 기초 다지기와 실전 다지기를 통해 탄탄한 고득점 기반 완성 - 기초 다지기를 통해 아이엘츠 리딩의 기본 스킬 학습 - 기초 다지기 후 실전 다지기를 통해 문제 유형별로 가장 효과적인 학습 전략 제시 3. 실전 감각 극대화를 위한 Actual Test 4회분 수록 - 최신 IELTS 시험과 난이도 및 문제 구성이 동일한 Actual Test 4회분 수록 4. 파고다 IELTS 전문 강사의 생생한 노하우를 담은 밀착 케어 해설 - 교재에 수록된 모든 문제마다 파고다 IELTS 전문 강사의 학습 노하우를 담은 상세한 해설 제공 - 정확한 해석, 정답의 키워드, 정답 접근법을 명쾌하게 설명 5. 단어 암기 필수템! 그룹 스터디와 독학에 유용한 단어 시험지 자동 생성기 제공 - 단어 시험지 자동 생성기를 통해 교재를 학습하면서 암기한 단어 실력 테스트 ▶ 파고다북스 홈페이지(www.pagodabook.com)에서 로그인 없이 무료로 이용 가능
모돌이 탐정 1~4 세트 (전4권)
한국만화영상진흥원 / 이우정 (지은이) / 2021.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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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만화영상진흥원소설,일반이우정 (지은이)
1979년 4월 문고판 발간을 마지막으로 독자 곁을 떠난 <모돌이 탐정>이 42년 만에 다시 돌아왔다. 만화가 이우정의 <모돌이 탐정>이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한국만화걸작선’ 29번째 작품으로 복간된 것이다. <모돌이 탐정>은 1970년대 인기를 끌던 제임스 본드의 007 시리즈에 등장할 법한 영리한 엘리트 탐정 대신, 엉뚱하고 어리숙한 탐정 모돌이가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이야기다. 이번에 ‘한국만화걸작선’ 29번째 작품으로 복간된 <모돌이 탐정>은 총 4권이 한 세트이며, 4권의 마지막 사건 이야기에는 여탐정 장미의 활약상을 한편 뽑아 동참시켰다. 추리물의 성격을 잘 보여주는 ‘크낙산장’ 편도 포함되었는데 애거사 크리스티의 《쥐덫》을 한국의 소년용으로 재해석해 패러디한 것이다. 42년의 세월 동안 묻혀 있던 원작의 형태를 크게 손상치 않는 범위에서 자료 상태에 적합한 보정 작업을 최대한 진행하여 현재의 독자들의 가독성을 제고했다.모돌이 탐정 1~4만화가 이우정의 소년 탐정물 <모돌이 탐정> 복간 한국만화영상진흥원 ‘한국만화걸작선’ 29번째 작품 1979년 4월 문고판 발간을 마지막으로 독자 곁을 떠난 <모돌이 탐정>(이우정 저)이 42년 만에 다시 돌아왔다. 만화가 이우정의 <모돌이 탐정>이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한국만화걸작선’ 29번째 작품으로 복간된 것이다. <모돌이 탐정>은 1970년대 인기를 끌던 제임스 본드의 007 시리즈에 등장할 법한 영리한 엘리트 탐정 대신, 엉뚱하고 어리숙한 탐정 모돌이가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이야기다. 1977년 4월부터 《소년 중앙》 부록에 연재를 시작한 <모돌이 탐정>은, 독자의 폭발적인 사랑을 받아 문고판으로 제작되기도 했다. 또한 1978년 5월 연재를 마친 뒤에는 후속작으로 <여탐정 장미>를 탄생시키기도 했다. 이번에 ‘한국만화걸작선’ 29번째 작품으로 복간된 <모돌이 탐정>은 총 4권이 한 세트이며, 4권의 마지막 사건 이야기에는 여탐정 장미의 활약상을 한편 뽑아 동참시켰다. 추리물의 성격을 잘 보여주는 ‘크낙산장’ 편도 포함되었는데 애거사 크리스티의 《쥐덫》을 한국의 소년용으로 재해석해 패러디한 것이다. 42년의 세월 동안 묻혀 있던 원작의 형태를 크게 손상치 않는 범위에서 자료 상태에 적합한 보정 작업을 최대한 진행하여 현재의 독자들의 가독성을 제고했다. <모돌이 탐정> 복간본을 출간하며, 이우정 화백은 ‘작가의 말’에서 “월간 어린이 아동 잡지 『소년중앙』에 연재됐는데 도서잡지윤리위원회라는 곳에서 딴지를 걸었다. 한국은 탐정이라는 것이 없다는 이유에서였다.”라고 말하며, “따라서 존재하지 않는 탐정을 소재로 만화를 그릴 수 없다는 것이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많은 사람에게 사랑받은 문학 작품은 세월이 흘러도 그 빛을 잃지 않는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1970년대 손에 땀을 쥐며 읽던 잡지 부록이나 문고판 대신 인터넷에 연재되는 웹툰이 만화 문화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또한 전 세계를 휩쓴 코로나19 팬더믹으로 인해 우리 나라 출판 시장은 끝없이 위축되고 있다. 예측 불가능한 변화로 인한 혼돈과 이로 인한 불안에 빠져 있는 우리에게, 약간 어리숙하지만 기민한 추리력으로 범인을 잡는 모돌이 탐정과 조수 박돌이, 표범(표표)의 활약은 세월을 관통해 뜨거운 희망과 용기를 전해 줄 것이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 ‘한국만화걸작선’ 발간을 통해 연구 자료 부족, 출판 시장의 위축 등으로 쉽게 만나볼 수 없는 우리 만화계의 보석 같은 명작을 발굴, 복원, 보존하여 만화 문화의 전통을 확립하고 근간을 공고히 하고 있다. 지금까지 故 김종래 화백의 <마음의 왕관>, <엄마 찾아 삼만리>, 故 고우영 화백의 <대야망>, 허영만 화백의 <각시탈>, 박수동 화백의 <고인돌>, 임수 화백의 <거짓말 박사>에 이어 이우정 화백의 <모돌이 탐정>까지 총 29개 작품을 출간했다.
하나님 사랑의 승리
하온 / 옥한흠 (지은이) / 2024.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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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온소설,일반옥한흠 (지은이)
1994년 4월 10일부터 12월 11일까지 사랑의교회에서 옥한흠 목사가 전한 요한일서 강해 설교 17편 전체를 최초로 담은 것이다. 1990년도 즈음에 지병으로 쓰러진 후에 오랜 시간 힘든 투병의 시간을 거쳐 완전히 회복된 후에 전한 메시지다. 저자는 “하나님은 사랑이시다”라는 요한일서의 핵심 진리를 일상의 구체적인 문제들과 연결하여 선포했다. 말씀에 대한 통찰, 기도로 다듬어진 언어, 청중을 향한 간절함이 어우러져 영혼을 울렸다. 저자 특유의 날카로운 현실 지적과 함께 복음으로 살아내도록 도전하는 감동이 모든 설교에 진하게 묻어나고 있다. 요한일서는 성도의 삶 전체를 아우르는 내용이 함축되어 있는 서신이다. 하나님과의 교제, 형제 사랑, 세상을 이기는 믿음, 영적 분별력, 죄 용서와 중보 기도 등 우리가 반드시 알아야 할 주제들을 명쾌하게 다루고 있다. 신앙의 기본기를 세우고자 하는 초신자에게도, 영적 성숙을 갈망하는 오랜 신자에게도 큰 깨달음과 도전을 준다. 추천사 1장 다시 전하는 영원한 생명 (1:1~4) 2장 하나님은 빛이시라! (1:5~7) 3장 만일 죄를 범하면 (1:8~2:2) 4장 예수를 아는 것은 순종하는 것! (2:3~6) 5장 사랑과 미움 (2:7~11) 6장 하나님 사랑, 세상 사랑 (2:12~17) 7장 마지막 때의 미혹자들 (2:18~23) 8장 기름 부음 받은 자는 안다 (2:24~29) 9장 보라 하나님이 우리 아버지시다 (3:1~4) 10장 하나님의 자녀는 정말 범죄하지 못하는가? (3:4~9) 11장 사랑하지 않으면 신자가 아니다 (3:11~18) 12장 사랑하면 구하는 대로 받는다 (3:19~24) 13장 미혹하는 영을 주의하라 (4:1~6) 14장 하나님은 사랑이시다, 그렇다면 (4:7~21) 15장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라면 (5:1~5) 16장 영생의 확신 (5:6~13) 17장 범죄하는 형제를 위해 기도하라 (5:14~21) 성숙한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게 하는 종합 선물 세트 “복음의 뜨거운 심장이 느껴진다!” _김영봉 목사 이찬수, 김명호 목사 강력 추천! 옥한흠 목사의 『하나님 사랑의 승리』는 약 30년 전에 전해진 메시지임에도 불구하고 오늘날 그리스도인들에게 더욱 깊이 있게 다가오는 영적 지혜의 보고다. 이 책에서 다루는 요한일서의 주요 주제들은 현대 성도들의 삶에 여전히 큰 울림을 주며, 시간이 지날수록 그 중요성이 더해가고 있다. 1. “시대를 읽는 눈, 영원을 보는 통찰력” 하나님과의 교제, 형제 사랑, 세상을 이기는 믿음, 죄의 고백과 용서, 영적 분별력, 진리 안에서의 행함, 중보 기도의 능력 등 요한일서의 핵심 주제들은 오늘날에도 여전히 중요한 신앙의 고민이자 과제이다. 저자는 현대 사회의 문제들을 예견하듯, 30년이 지난 지금도 현대 사회의 구체적인 문제들에 대해 놀라울 정도로 적실한 문제 제기와 답변을 제시한다. 예를 들어, 하나님과의 교제에 대한 요한의 가르침은 현대인의 예상을 뒤엎는 놀라운 통찰을 제공한다. 영적 침체와 무기력에 빠진 교회와 성도들을 살리는 비결로, 요한은 새로운 프로그램이나 특별한 은사 집회가 아닌,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어온 ‘생명 되신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메시지를 다시 전하고 듣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쉴 새 없이 자극과 새로움을 갈구하는 디지털 시대에, 변함없는 복음의 본질과 능력을 일깨워주는 메시지이다. 저자는 “처음부터 들은 것”을 다시 듣고 그것이 우리 안에 거하게 하는 것이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는 핵심이라고 설명한다. 이는 현대 교회가 본질로 돌아가, 복잡한 프로그램이나 새로운 방법론보다는 그리스도의 생명의 메시지를 깊이 있게 묵상하고 적용하는 것이 진정한 영적 갱신의 길임을 알려준다. 아울러 ‘형제 사랑’에 대한 메시지는, 비대면 소통이 일상화된 현 시대 교회 공동체가 어떻게 실질적인 유대감을 형성하고 서로를 돌볼 수 있는지에 대한 혜안을 제공한다. 독자들은 이를 통해 진정한 공동체 정신을 회복하고, 개인주의를 넘어선 사랑의 실천 방법을 배우게 된다. ‘세상을 이기는 믿음’에 관한 설교는 독자들의 영적 성장에 강력한 촉매제 역할을 한다. 기후 위기, 경제적 불안정, 팬데믹의 위협 등 복합적인 위기 상황에서도 그리스도인이 어떻게 소망을 잃지 않고 믿음으로 세상에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지 그 영적 원리를 이해하며, 흔들리지 않는 믿음의 기초를 세우는 방법을 제시한다. ‘영적 분별력’에 대한 가르침은 가짜 뉴스와 AI 생성 콘텐츠가 범람하는 시대에 진실을 분별하고, 윤리적 딜레마 상황에서 성경적 결정을 내리는 데 실질적인 기준을 제공한다. 2. 삶의 깊이와 신앙의 넓이를 아우르는 영적 지혜의 보고 옥한흠 목사의 요한일서 강해는 성경 본문에 충실한 주해와 그의 풍성한 목회 체험이 완벽한 하모니를 이루는 영적 가이드북이다. 성도교회 대학부 지도 시절부터 사랑의교회 개척 이후까지, 그는 매너리즘과 침체에 빠진 성도들을 위해 요한일서의 말씀을 지속적으로 활용했다. 특히 “생명, 교제, 기쁨”이라는 세 가지 핵심 키워드를 통해 병든 교회와 성도를 위한 영적 처방전을 제시했다. 이 책에 담긴 1994년의 요한일서 강해는 옥한흠 목사가 큰 병을 겪고 회복한 후 전한 메시지로, 그의 개인적 고난과 회복의 경험이 깊이 반영되어 있다. 그의 날카로운 현실 인식과 복음으로 살아내도록 도전하는 감동적인 메시지는, 30년이 지난 오늘날에도 여전히 우리의 마음을 강하게 울린다. 저자는 요한일서의 가르침을 우리 시대에 맞게 창조적으로 적용한다. 예를 들어, ‘서로 사랑하라’는 명령을 개인주의가 만연한 현대 사회에 적용하며, 온라인 커뮤니티, 다문화 사회, 세대 간 갈등 등의 상황에서 어떻게 실천할 수 있는지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한다. 이를 통해 독자들은 변화하는 시대 속에서도 변치 않는 신앙의 본질을 깨닫고 일상생활에 적용할 수 있게 된다. 더불어 이 책은 영적 성장의 로드맵을 제시하는 안내서로서, 물질주의와 개인주의가 만연한 현대 사회에서 그리스도인의 참된 정체성과 사명을 일깨운다. 초신자부터 오랜 신자까지, 모든 독자에게 영적 성장의 방향을 제시하여, 삶의 전반에 걸쳐 말씀을 실천하도록 도전한다. 3. 현대 교회의 도전에 대한 성경적 해답 옥한흠 목사의 요한일서 강해는 현대 교회가 직면한 다양한 도전들에 대해 성경적이고 실제적인 해답을 제시한다. 그의 접근 방식은 성경 본문에 대한 충실한 연구를 바탕으로 하되, 동시대의 상황을 예리하게 분석하여 적용한다는 점에서 특별하다. 이 책은 그저 또 하나의 요한일서 설교 모음집이 아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그 가치가 더해가는 그리스도인의 영적 성장을 위한 종합 지침서다. 저자의 깊이 있는 성경 해석, 올바른 시대 인식, 그리고 따뜻한 목회자의 마음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이 책을 통해, 현대의 독자들은 급변하는 시대 속에서도 변치 않는 신앙의 본질을 재발견하고, 더욱 성숙한 그리스도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실제적인 길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사도 요한은 이 편지를 에베소에서 쓰고 있었는데, 그 도시에 있던 에베소 교회는 이미 어느 정도 병든 상태였습니다. 하나님을 향한 첫사랑과 성도 간에 나누던 뜨거운 사랑은 어느새 그 열기를 잃어버리고 식어버린 상태였습니다.당시의 사람들은 적이 밖에 있지 않았습니다. 핍박을 받거나 환란을 당해 쫓기는 일도 많이 없었습니다. 요한일서 안에 그런 낌새는 나타나지 않습니다. 그들의 적은 박해가 아니라 유혹이었습니다. 속에서 무서운 유혹이 고개를 들었습니다. 예수보다 세상을 더 사랑하게 되는 유혹, 영의 소욕보다 육신의 정욕을 따르고 싶은 유혹에 시달렸습니다. 그렇게 되니, 성경 말씀이 요구하는 거룩한 생활, 윤리 규범 같은 것이 점점 번거롭고 싫증이 났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라, 세상을 사랑하지 말라, 거짓말하지 말라, 사랑으로 행하라, 계명을 지켜라, 자기를 깨끗이 하라 등등 세상 사람과 구별되게 살도록 하신 이런 거룩한 규범이 이제는 입에 단 말씀이 아니라 무거운 짐으로 느껴지기 시작한 것입니다.그 결과 성도들은 세상을 이길 만한 힘을 점차 잃어가고 있었습니다. 세상 사람들이 쉽게 용납하는 죄악을 단호히 물리쳐야 함에도 오히려 주저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런 상황을 우리는 ‘영적 침체’라고 부릅니다. 당시 교회가 왜 이와 같은 영적 침체의 늪에 빠져들었는지를 진단하려면 본문에 있는 세 단어를 주목해야 합니다. _1. 다시 전하는 영원한 생명 베토벤이 완전한 난청에 빠져 암흑 속에서 작곡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에게 위대한 걸작을 선사한 곡이 하나 있지 않습니까? 제9번 이라고 하는 교향곡입니다. 많은 사람이 그 곡을 굉장히 사랑하고 높이 평가합니다만, 저는 대학 시절부터 몇 번 들어보고 나서는 저와는 거리가 먼 것처럼 생각했습니다.왜냐하면 감동이 없어요. 그리고 이해를 못 하겠어요. 곡이 너무 이상하고 까다로워요. 그래서 저에게는 뭔가 전달이 안 돼요. 그래서 2~30년 전에 적당히 한두 번 듣고는 전혀 손을 대지 않았습니다. 나에게는 완전히 케케묵은 작품이 돼버린 것이죠. 그러던 어느 날, 1년 전에 한 형제가 저에게 베토벤의 교향곡 9번을 담은 VTR 테이프를 주었습니다. 그 테이프의 화질과 음질은 아주 선명하고 완벽하여, 오리지널과 거의 차이를 느낄 수 없었습니다. 저는 크게 기대하며 그 테이프를 기계에 꽂고 틀었습니다.테이프에는 미국의 유명한 지휘자인 레너드 번스타인이 지휘하는 연주가 담겨 있었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한 시간이 넘는 시간 동안 9번 교향곡을 집중해서 들었습니다. 눈을 뗄 수 없는 연주자의 모습, 각각의 연주를 펼치는 멤버들의 열정, 그리고 그 곡에 완전히 빠져 있는 관중들의 모습을 보았습니다. 연주가 끝났을 때 일어나서 그저 시간이 가는 줄 모르고 박수를 치는 관중들의 모습이 아직도 눈앞에 선하게 떠오릅니다. 그 곡을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반복해서 듣자, 그 곡이 저에게 새로운 의미를 던지기 시작했습니다. 땀방울이 툭툭 떨어지면서도 눈을 감고 그야말로 완전히 무아경에 빠져서 지휘하는 번스타인의 모습 속에서 베토벤의 어떤 정신이 느껴졌습니다. 연주되는 곡 속에서 살아있는 맥박을 느낀 것입니다. 저에게 그 곡이 다 살아난 거예요. 번스타인 때문에 다시 살아난 거예요. 그래서 그 뒤로부터 저는 베토벤 곡 하면 9번 교향곡만 듣습니다. 저에게는 완전히 살아난 곡이 되었습니다. 우리 예수님이 오시기 전에는 “서로 사랑하라, 내 몸같이 사랑하라”라는 말이 진부한 교훈에 불과했지만, 예수님이 오셔서 그것이 무엇인가를 보여주셨을 때 그 계명이 우리에게 새로운 계명으로 되살아난 것입니다. _5. 사랑과 미움 예수를 믿는 사람이 죄를 지을 때, 그 죄는 예수를 믿지 않는 사람이 짓는 죄와는 그 성격이 다릅니다. 예수를 믿지 않는 사람이 죄를 짓는 것은 창조자 하나님을 대적하는 행동이지만, 예수를 믿고 하나님의 자녀가 된 사람이 죄를 짓는 것은 아버지에게 잘못하는 행동입니다.예수를 믿지 않는 사람이 죄를 지을 때는 율법을 어기는 행동입니다. 하나님의 법을 어기는 것입니다. 하지만 예수를 믿는 하나님의 자녀가 죄를 지을 때는 하나님의 사랑에 상처를 주는 행동입니다. 이 둘은 근본적으로 다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자녀가 죄를 범했다고 해서 그것으로 인해 지옥에 가는 법은 없습니다.그러나 하나님의 사랑을 받은 것을 깊이 알고 있는 사람이라면, 하나님이 나를 이렇게 사랑해 주셨는데 어떻게 내가 죄를 함부로 범하면서 하나님의 사랑을 배신할 수 있겠는가, 어떻게 그 사랑에 상처를 줄 수 있겠는가 생각합니다. 앞으로 내가 하나님 앞에 설 날을 생각하면, 거룩한 하나님 앞에 더러운 사람으로 설 수 있겠는가, 어떻게 하나님을 대면할 수 있겠는가 생각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자녀답게 깨끗하게 해야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사랑의 힘이 우리를 스스로 경건하게 만들고, 소망의 힘이 우리가 죄의 유혹으로부터 달아나도록 만듭니다. 이것은 강요가 아닙니다. 하나님의 자녀로 삼아주신 사실을 깊이 이해하고 감동하는 사람은 스스로 그렇게 하는 것입니다. 이런 힘이 사랑과 소망에서 나옵니다. _9. 보라 하나님이 우리 아버지시다
어쩌다 보니, 어쩔 수 없이
창비 / 김정헌 (지은이) / 2021.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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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비소설,일반김정헌 (지은이)
원로 민중미술 화가 김정헌의 회고록 <어쩌다 보니, 어쩔 수 없이 : 민중미술과 함께한 40년>이 출간되었다. 김정헌은 1980년대부터 진보적 예술가들을 중심으로 확산된 민중미술을 논할 때 빼놓을 수 없는 화가다. 그는 최초의 민중미술 단체 중 하나인 ‘현실과 발언’ 발기인으로서 미술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며 민중미술 운동의 기반을 다졌다. 1980년대 군부정권에 정면으로 맞서며 예술뿐 아니라 정치.경제.사회 전반에 대해 변혁적 목소리를 냈고, 민족미술협의회와 문화예술위원회 등 주요 예술단체 및 기관을 이끌며 민중미술의 발전에 이바지하는 한편, 우리의 현실 문제에 천착하는 작품 활동을 지속해왔다. 책의 제목대로 우연인 듯 필연처럼 한평생 예술을 통한 사회적 실천에 힘써온 그의 삶과 가치관을 담은 이 책은 민중미술사의 굵직한 사건과 주요 인물 또한 생생하게 담아내 민중미술 40년 역사를 읽는 자료로도 손색이 없다. 책 1부에는 민중미술 화가로서 정체성을 다지고 세상과 소통해온 저자의 화업과 평생 역정을 담았다. 2부에는 저자가 그간 예술과 인생에 관해 썼던 칼럼 등을 모아 실었다.머리말 제1부 ‘민중미술가’로서의 40년 나의 어린시절 나의 청년시절 해방 이후 한국 미술계의 흐름 ‘현실과 발언’의 탄생 현발에 참여하기까지 전두환정권의 출발과 함께한 현발 창립전 현발의 활약과 공주교도소 벽화 「꿈과 기도」 현발의 쇠퇴와 일본 JAALA전 민족미술협의회의 결성과 민중미술론 민미협과 그림마당 민, 그리고 군사정권의 탄압 문민정부의 등장과 동학농민혁명 100주년전 광주비엔날레 등 대형 전시회들 이야기 그림과 나의 미술교육론 문화예술위원회 시절 위원장 해임과 ‘한 지붕 두 위원장’ 사건 ‘예술과 마을 네트워크’ 이야기 세상을 ‘보는 법’과 여행 이야기 2010년대의 활동들 어쩌다 보니… 어쩔 수 없이… 리얼리즘론과 한국 민중미술이 걸어온 길 한국 민중미술의 연원 민중미술과 시대의 어른들 민중미술의 미래 닫는 글 제2부 예술에 대한 이런저런 생각 그림은 살아남을 것인가 좋은 이야기는 세계를 확장한다 모든 보는 것은 미래로 열려 있다 글쓰기와 그림 그리기에서 ‘인용과 훔침’ 예술의 품격에 대하여 미술의 힘은 역시 리얼리즘이다 예술은 미래를 기억한다 예술의 ‘잡(雜)’에 대하여 다시 ‘다른 방식으로 보기’를 꺼내 들다 나! ‘코로나19 바이러스’ 코로나 이후, 감성 회복이 우선이다 예술가의 일생: 추사 김정희와 김병기 화백 그리고 시인 이상 ‘예술과 마을 네트워크’를 제안하며 참고문헌 이미지 출처“민중미술은 사회를 품는 미술이다” 시대를 그리는 화가 김정헌의 인생 역정 어둠 속의 촛불로 태동한 민중미술 민중미술은 군부가 정권을 장악한 1980년대에 송곳 같은 비판의식을 바탕으로 등장했다. 미술평론가 성완경은 419혁명 20주년(1980)을 맞아 현실문제에 천착하고 현실을 토대로 하는 발언 방식을 모색하자는 취지로 김정헌을 비롯한 진보적 미술인들에게 민중미술을 표방하는 단체 구성을 제안했고, 이들은 국내 최초의 민중미술 그룹 중 하나인 ‘현실과 발언’(이하 현발)을 창립한다. 현발은 당시의 엘리트주의적심미주의적 화풍을 비판하는 한편, 우리의 삶과 현실을 반영하고 사회적 비판의식을 담은 미술을 추구했다. 하지만 1980년 10월에 열린 창립전에서부터 현발은 탄압에 직면해야 했다. 당시 전시가 열리는 미술관 관장이 현발 회원들의 작품을 보고는 전시장의 전등을 모두 끄고 전시회 자체를 취소해버린 것이다. 전두환 정권을 노골적으로 공격하는 그림이나 엄혹한 시대의 분위기를 거스르는 화풍의 출품작들이 많았던 까닭이다. 다음날 찾아온 관람객들은 컴컴한 어둠 속에서 촛불을 들고 더듬거리며 작품을 감상해야 했는데, 후에 이 전시는 ‘촛불 전시’라 일컬어졌다. 탄압의 역사 속에서 연마한 저항정신 촛불 전시는 시작에 불과했다. 그 격동의 세월을 지나온 저자가 회고하는 민중미술사는 탄압과 저항의 역사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사회비판적인 현발의 활동은 번번이 군사독재의 탄압에 직면했다. 민중미술은 그전까지만 해도 ‘비판적 현실주의’ 정도로 구분되었으나, 전두환 정권은 현발을 비롯한 미술운동의 동향을 주시했고, 이러한 미술 사조에 ‘민중미술’이라고 이름 붙였다. 여기엔 민중을 선동하는 불온한 미술로 평가하고 경계하는 의미가 담겨 있었다. 실제로 안전기획부가 나서서 민중미술에 대한 내사를 진행해 ‘불온’ 작가들의 리스트를 만들고 이들의 작품을 압수하기도 했다. 그러나 민중미술의 열기는 전혀 꺾이지 않았고 오히려 거센 탄압에 맞서 여러 민중미술 진영이 결집하기 시작했다고 저자는 회고한다. 그런 분위기 속에서 전두환 정권을 비판적으로 다룬 ‘20대의 힘’전이 공권력에 의해 무참히 탄압받는 사태가 일어났고, 민중미술 화가들이 그린 벽화가 지워지고 작가들이 연행당해 조사받는 일까지 있었다. 이를 계기로 민중미술 진영은 힘을 한데 모아 ‘민족미술협의회’(이하 민미협)를 결성하고 자체적인 전시 및 모임 공간인 ‘그림마당 민’을 가동하기 시작했다. 현발의 동력은 1986년 초부터 급격히 민미협으로 이어졌고 민중미술의 활동과 영향력은 크게 확장되었다. 1987년 박종철 물고문 사건이 터지자 민미협을 중심으로 즉시 ‘반고문전’을 열었고, 그림마당 민은 문예활동의 중심지이자 민중미술의 해방공간이 되어 그곳에서 전시와 강좌, 토론회가 수시로 열렸다. 물론 민미협 결성 이후에도 항상 탄압이 뒤따랐다. 대공과 경찰들이 늘 작가들의 주위를 맴돌았고, 민미협 대표로서 김정헌 또한 공안 당국에 의해 연행되기도 했다. 작품이 당국에 의해 철거파괴압수되는 일도 심심치 않게 일어났다. 저자는 ‘민중미술’이라는 명칭이 비록 공안 당국에 의해 고안된 용어라 해도 엄혹한 시대에 독재정권을 향해 쉼 없이 저항하던 미술에 붙여진 명예로운 이름임을 강조한다. 또한 민중미술이 독재정권과 싸워온 ‘민주화’로 탄생했고, 저항정신 속에서 성장해왔다는 점을 우리 현대예술의 역사에서 되새겨야 한다고 주문한다. 자유와 정의와 평등을 내포하고 있는 저항정신이야말로 미술의 바탕이 되어야 한다는 저자의 신념이 여기서 드러난다. 사회를 품는 민중미술은 계속된다 한편 민주화 이후 민중미술도 새로운 국면을 맞이했다. 그간의 성과를 정리한 ‘민중미술 15년전’이 1994년 국립현대미술관에서 개최되었다. 노무현 정권기에는 한국문화예술진흥원이 예술가들의 참여를 확대한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이하 문예위)로 전환되었다. 김정헌은 문예위 2기 위원장으로 선임되어 단체의 자율성을 강화하기 위해 힘썼다. 하지만 2008년 이명박 정권이 들어서면서 그의 임기는 1년 5개월 만에 갑작스레 끝난다. 이명박 정부가 재야단체, 특히 진보적 단체들에 대한 대대적인 감사를 통해 ‘문화계 좌우균형화전략’을 감행해 진보 인사들에게 압박을 가한 탓이다. 김정헌은 위원회의 투자기금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했다는 등의 이유로 일방적인 해임 통보를 받았다. 부당 해임을 입증하려는 법적 투쟁 끝에 법원은 그의 손을 들어주었고 위원장 복직이 결정되었다. 하지만 그가 해임되자마자 그의 뒤를 이어 취임한 친정부 인사가 위원장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기 때문에 김정헌은 복귀하자마자 ‘출근 투쟁’을 시도했고 한동안 이 ‘한 지붕 두 위원장’ 사태는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 복직 이후 김정헌은 오랜 관심사였던 ‘마을 만들기’ 운동에 착수했다. ‘예술과 마을 네트워크’(이하 예마네) 활동이다. 김정헌에게 농촌과 마을은 실로 오랜 화두였다. 공주사대 근무 시절부터 틈틈이 농촌을 돌아다닌 그는 사람들이 농촌을 버리고 도시로 떠나버리고 남은 빈집들, 해체되어가는 마을들을 참담한 마음으로 목격했다. 거기서 한발 더 나아가 땅과 흙이라는 생태적 삶의 본질로 확장된 그의 주제의식은 마을 공동체 확장이라는 사회운동으로 이어졌다. 예마네는 제천의 한 작은 마을 폐교를 빌려 ‘마을 이야기 학교’ 간판을 달며 활동을 시작했다. 마을 주민들로부터 마을의 내력과 그들이 살아온 사연을 취재하고 구술 녹음했다. 그리고 그들의 이야기로 마을 잡지와 마을 달력을 만들고 한글, 영어, 서예, 미술을 가르치는 교실도 운영했다. 4년의 활동 끝에 자금 문제에 부딪혀 예마네는 막을 내리게 되었지만 마을 사람들의 삶과 이야기에 귀기울이는 그의 활동은 2010년대에도 꾸준히 지속되었다. 그의 제안으로 시작된 성북구의 ‘이야기청(廳)’ 프로젝트가 대표적이다. 이야기청은 지역 노인들이 살아온 이야기를 젊은 작가들이 청취하고 직접 미술을 비롯한 여러 예술장르로 재창조하는 사업이다. 이야기청 프로젝트는 서울의 다른 지역들로도 확산되어 현재까지 지속되고 있다. 김정헌은 이러한 다양한 마을운동들 또한 모두 자신의 미술활동이라고 자부한다. 캔버스 앞에서의 그림 그리기 뿐 아니라 우리의 삶이나 사회의 일각에 참여하는 활동이라면 민중미술에 포함될 수 있다 여기기 때문이다. 세상은 넓고 민중미술이 해야 할 일 또한 많다는 게 그의 견해다. 다방면을 뻗어나가는 스스로의 예술을 “잡”스러움으로 유쾌하게 표현하는 한편 예술의 “품격”을 추구한다는 그의 예술관은 책에 실린 다양한 그의 작품들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민중미술의 문제의식을 자신만의 독특한 방식으로 풀어내는 김정헌의 작품세계를 들여다볼 수 있는 것은 이 자서전을 읽는 또 하나의 묘미라 하겠다. 예술과 사회 전반을 횡적 연대로 성장해온 민중미술 40년사 민중미술은 사회의 다른 여러 분야와 교류하면서 40년 넘게 성장해왔다고 김정헌은 말한다. 예술계에 한정되지 않은 사회 각 분야와의 횡적인 연대가 민중미술을 지켜내고 키워왔다는 의미로, 이 회고록이 사람 중심의 회우록(會友錄)으로 읽히기도 하는 이유다. 실제로 이 책에는 저자와 함께 활동했던 대표적인 민중미술가들의 활약상이 빼곡할 뿐 아니라 민주화에 헌신하며 민중미학의 정신을 불어넣어준 다양한 시민운동세력과 언론계법조계종교계예술계 각계각층의 일화 또한 비중 있게 다뤄지고 있다. 그렇다면 민중미술의 미래는 어떻게 될 것인가? 혹자는 1994년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열린 ‘민중미술 15년전’을 두고 ‘민중미술의 장례식’이라 일컬었지만, 저자는 탄압의 대상이었던 민중미술이 달라진 정치사회 환경에 발맞춰 제도권으로 진입한 것을 부정적으로 볼 이유는 없다고 힘주어 말한다. 냉전의 해체와 민주화, 정권교체 등 주위 환경은 급변하는데 유독 민중미술만 아무 변화 없이 말뚝처럼 박혀 있을 필요는 없다는 의미다. 2000년대에 접어들며 민중미술 작품들의 분위기는 그전보다 다채롭게 바뀌고 있다. 꼭 캔버스 위에 그리는 작품 활동이 아니더라도 사회의 요구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가운데 공공 또는 공동체를 중시하는 기류로 변화하는 것이다. 저자는 운동이란 한번 발동이 걸리면 그 뒤를 이어 계속 진행되는 관성을 가지고 있다고 말한다. 민중미술 또한 그 성격상 시대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역동적으로 변화해왔고, 앞으로도 그 생명력은 지속될 것으로 내다본다.
시간을 걷다, 모던 서울
지식의날개(방송대출판문화원) / 건국대학교 통일인문학연구단 (지은이) / 2024.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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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의날개(방송대출판문화원)소설,일반건국대학교 통일인문학연구단 (지은이)
대한민국의 성공 신화를 대표하는 아름답고 세련된 도시 서울. 오랫동안 한반도의 중심도시로 기능해 온 서울의 거리에는 우리가 무의식적으로 들춰내고 싶지 않은 ‘모던 서울’의 흔적이 곳곳에 남아 있다. 바로 식민, 분단, 이산의 기억이다. 건국대학교 통일인문학연구단의 젊은 연구진들과 교수들이 ‘모던 서울’의 공간을 걸으며 그 속에 켜켜이 쌓여 있는 아픈 기억을 17편의 이야기에 담았다. 『소설가 구보 씨의 일일』에 등장하는 식민지 수도 경성의 공간, 해방 정국 시기에 분단 체제를 극복하기 위해 고군분투했던 역사적인 장소들, 일본 제국의 식민지 자본화를 고스란히 담은 용산·영등포 공업기지, 중국 동포 타운의 변천사, 해방과 전쟁에 휩쓸린 성북의 예술가들 이야기, 서울의 기념관과 박물관 등 ‘모던 서울’의 여러 단면을 품은 100여 곳을 함께 돌아본다. 이를 통해 우리나라 근현대사의 어두운 기억을 마주하고 위로하면서 우리 안에 내재된 역사적 트라우마를 치유하고자 한다.• 서문: 모던 서울, 걷기를 시작하며 008 1부 충돌하는 기억 드러내기: 제국, 자본, 국가 • 『소설가 구보 씨의 일일』, 식민지 수도 경성이 가졌던 환상(幻想)과 진상(眞相)의 혼종 024 • 분단 체제에 항거한 교회와 민주화 운동 050 • 서울에서 언론을 걷다: 언론계의 분단과 반공주의의 변천 081 • 권력과 저항 사이에서 반복되는 예술에 관한 기억을 찾아서 100 2부 트라우마적 기억 마주하기: 식민과 분단 그리고 저항 • 일본 제국이 그린 식민지 자본화의 청사진, 용산·영등포 공업기지 122 • 분열을 걸으며 통합을 상상하다: 1945~1948년 해방정국의 좌우 대립 151 • ‘인권우체통’에 부치는 편지: ‘남산’의 폭력과 고통 그리고 기억 172 • 미싱 돌리던 ‘여성’들의 인간 선언: 1970년대 여성 노동자의 기억으로 걷는 청계 산책 192 3부 배제된 기억 불러오기: 식민-이산, 독립-건국, 분단-전쟁 • 중국 동포 디아스포라의 삶의 현장을 걷다 220 • 3.1운동의 사적지가 모여 있는 삼일대로 탐방 244 • ‘건국운동’의 자취를 따라 걷는 종로길 263 • 1945년 8월에서 1948년 8월까지: 보이지 않게 된 시간 속의 ‘목소리’를 따라 걷는 길 286 • 서울 북쪽 끝에서 식민과 전쟁의 자취를 찾다 311 4부 연대와 삶의 기억으로 가져오기: 성찰적 극복하기와 사회적 치유 • 일제강점기 문화예술인들의 그윽한 향기를 찾아 떠나는 성북동 길 336 • 해방과 전쟁의 격동에 휩쓸린 성북의 예술가들 359 • 남북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통일을 디자인하다 379 • 기억의 전승, 공간의 정치: 서울의 기념관·박물관 399 • 본문에서 미처 다루지 못한 ‘모던 서울’의 장소들 433 • 이 책의 집필진 435익숙하면서도 낯선 ‘모던 서울’ 슬픔의 도시를 걷다 대한민국의 성공 신화를 대표하는 아름답고 세련된 도시 서울. 오랫동안 한반도의 중심도시로 기능해 온 서울의 거리에는 우리가 무의식적으로 들춰내고 싶지 않은 ‘모던 서울’의 흔적이 곳곳에 남아 있다. 바로 식민, 분단, 이산의 기억이다. 건국대학교 통일인문학연구단의 젊은 연구진들과 교수들이 ‘모던 서울’의 공간을 걸으며 그 속에 켜켜이 쌓여 있는 아픈 기억을 17편의 이야기에 담았다. 『소설가 구보 씨의 일일』에 등장하는 식민지 수도 경성의 공간(화신상가-현 종로타워, 낙랑팔라-현 더플라자 호텔), 해방 정국 시기에 분단 체제를 극복하기 위해 고군분투했던 역사적인 장소들(백범 김구 선생의 경교장, 서북학회회관 터, 몽양 여운형 선생의 조선건국준비위원회 본부 터), 일본 제국의 식민지 자본화를 고스란히 담은 용산·영등포 공업기지(현 용산역 철도정비창 부지, 경방 타임스퀘어), 중국 동포 타운의 변천사(가리봉연변거리, 대림동포타운, 자양동 양꼬치거리), 해방과 전쟁에 휩쓸린 성북의 예술가들 이야기(이쾌대의 성북회화연구소, 권진규 아틀리에, 박경리 가옥, 최만린미술관), 서울의 기념관과 박물관(대한민국역사박물관, 서소문성지 역사박물관, 전쟁기념관, 민주화운동기념관) 등 ‘모던 서울’의 여러 단면을 품은 100여 곳을 함께 돌아본다. 이를 통해 우리나라 근현대사의 어두운 기억을 마주하고 위로하면서 우리 안에 내재된 역사적 트라우마를 치유하고자 한다. 아름답고 세련된 도시 서울이 아닌 역사적 트라우마를 지닌 슬픔의 도시 서울을 걷다 ‘모던 서울’의 역사는 ‘모던’이라는 단어가 주는 세련됨과는 거리가 멀다. 우리나라의 근현대 시기는 제국주의의 물결에서 시작된 식민, 이후 전쟁으로 말미암은 국가의 분단 체제, 그와 함께 뿔뿔이 흩어진 이산의 기억으로 점철되어 있기 때문이다. 특히 한반도의 중심도시로 오랫동안 기능해 온 서울은 그 모든 역사를 함께해 왔다. 하지만 지금 우리는 서울을 대한민국의 성공 신화를 대표하는 밝은 이미지로만 기억하길 원하는 듯하다. 일제강점기부터 지금까지 이어진 역사적 트라우마는 여전히 해소되지 않은 채 서울의 여러 공간 속에 켜켜이 쌓여 있다. 이 책은 익숙하면서도 낯선 서울의 공간에서 식민, 분단, 이산의 흔적과 만난다. 무의식중에 외면해 온 오래된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 제일 먼저 해야 할 것은 그 상처와 마주하는 일이다. ‘모던 서울’의 공간이 품은 사건과 이야기, 인물과 역사, 예술과 문학이 교차하는 17편의 이야기 건국대학교 통일인문학연구단의 젊은 연구진들과 교수들이 ‘모던 서울’의 공간을 걸으며 그 속에 쌓인 아픈 기억을 17편의 이야기에 담았다. 일제강점기 당시 경성 사람들의 선망의 공간인 화신상회(현 종로타워), 젊은 룸펜들의 아지트였던 커피숍 낙랑팔라(현 더플라자 호텔) 등 『소설가 구보 씨의 일일』에 등장하는 장소를 걸으며 식민지 수도 경성의 모습을 떠올리고, 1945년 해방부터 분단 체제가 공고히 되는 1948년까지 백범 김구를 포함한 임시정부 요인들이 임정봉대론, 신탁통치 반대운동, 남북협상 등 굵직한 정치적 사안을 다루었던 경교장, 한반도 문제를 위한 미소공동위원회가 좌절되자 일부 좌우 세력이 합작을 논의했던 덕수궁 석조전, 해방 정국에서 정당 활동과 교육 활동의 발원지로 활용된 서북학회회관 터, 몽양 여운형 선생이 주도한 조선건국준비위원회 본부 터 등 분단 체제에 항거한 인물과 관련된 장소도 함께 걷는다. 그 외에 일본 제국의 식민지 자본화를 고스란히 담은 용산·영등포 공업기지(현 용산역 철도정비창 부지, 경방 타임스퀘어), 중국 동포 타운의 변천사(가리봉연변거리, 대림동포타운, 자양동 양꼬치거리), 해방과 전쟁에 휩쓸린 성북의 예술가들 이야기(이쾌대의 성북회화연구소, 권진규 아틀리에, 박경리 가옥, 최만린미술관), 서울의 기념관과 박물관(대한민국역사박물관, 서소문성지 역사박물관, 전쟁기념관, 민주화운동기념관) 등 ‘모던 서울’을 품은 100여 곳을 다룬다. 본문에서 소개하지 못한 서북 지역의 장소에 대해서는 마지막에 간략한 정보를 실었다. 오천년의 한국사에서 식민, 분단, 이산으로 대표되는 근현대사는 역사적 트라우마로 우리에게 남아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모던 서울’을 걷는다는 것은 편안함과 유쾌함보다는 긴장감과 당혹감, 분노와 슬픔을 안겨 준다. 하지만 삶은 지속되며 생명은 강인한 법. 이 책은 한쪽에 묻어둔 아픈 상처의 기억을 불러와 우리가 그 기억을 ‘마주하고 애도하며 성찰적으로 극복’하여 치유의 길로 나아가도록 이끈다. 저자 소개 이의진 건국대학교 대학원 통일인문학과 박사수료. 영어영문학과 다문화소통교육을 전공하고 현재는 건국대학교 통일인문학 박사 논문을 준비 중이다. 코리언의 삶과 한반도 공간이 주 관심 주제이며 『기억과 장소』, 『DMZ 접경 지역 기행』 등에 공동 저자로 참여했다. 박종경 건국대학교 대학원 통일인문학과 석사졸업. 건국대학교 일반대학원 통일인문학과 석사과정을 졸업하고 현재 신학대학원에서 공부를 이어가고 있다. 한국 기독교 내에서 통일 전문 사역자가 되기를 꿈꾸고 있다. 통일은 이데올로기의 문제가 아닌 관계의 문제이며, 복음 통일은 결국 사랑으로 완성된다고 믿는다. 도지인 건국대학교 대학원 통일인문학과 교수. 국회에서 보좌진으로 일하면서 북한 문제에 관심을 가지게 됐다. 북중소관계를 주제로 박사 학위를 받고 현재는 건국대학교 통일인문학연구단에서 인문학의 렌즈를 통해 북한의 사회현상을 다해석하고 문화와 외교를 접목하는 연구에 관심을 갖고 있다. 박영균 건국대학교 대학원 통일인문학과 교수. 정치-사회철학을 전공했다. 논문으로 「분단의 아비투스에 관한 철학적 성찰」, 「역사적 트라우마의 치유론 정립을 위한 모색: 역사적 트라우마의 치유에 관한 속류화와 혼란들을 넘어」 등이, 공저로 『코리언의 역사적 트라우마』, 『DMZ 다크투어리즘과 통일인문학의 공간치유』, 『DMZ 접경지역 기행』 등이 있다. 김형선 건국대학교 대학원 통일인문학과 박사과정. 실향민 가정에서 태어난 바람에 분단 문제에 눈을 뜨게 됐다. 학부에서 중어중문학을 공부했고 현재는 통일인문학 박사 과정에 재학 중이다. 코리언의 이동과 순환, 고향을 상실하고 떠도는 디아스포라 문제에 관심이 많다. 유일하 건국대학교 통일인문연계전공 졸업. 학부에서 통일인문학과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을 전공했다. 분단이 만들었고 재생산하는 역사적 트라우마와 그 치유에 관심이 있다. 현재 충청권 독립 언론에서 취재기자로 일하고 있다. 지역적 관점에서 국민보도연맹 학살사건, 우키시마호 폭발사건 등을 재조명하며 지역공동체가 기림 사업, 과거사 진실 규명에 앞장서야 한다는 보도를 이어 오고 있다. 김종곤 건국대학교 통일인문학연구단 HK연구교수. 분단과 전쟁이 남긴 상처로 인한 각종 사회적 문제를 포착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서 사회적 치유에 관심을 갖고 연구하고 있다. 주요 논저로는 「5.18 사후노출자의 트라우마와 이행기 정의로서 사회적 치유」, 「분단폭력 트라우마의 치유와 ‘불일치’의 정치」, 공저로 『비판적 4.3 연구』, 『사회적 재난의 인문학적 이해』, 『5.18 다시 쓰기』 등이 있다. 이태준 건국대학교 대학원 통일인문학과 박사과정. 한국 사회에 존재하는 다양한 서발턴 주체에 관심을 가지며 건국대학교 통일인문학과에서 포스트식민 페미니즘을 공부하고 있다. 식민과 분단의 역사로부터 새겨진 상처를 극복하고 존엄을 실현하는 데 주체가 되고자 했던 사람들에게 무한한 애정을 가진다. ‘평화로운 삶을 살아갈 권리’를 학문적 고민으로 삼으며 평화로운 세상을 모색하는 데 연대하고자 한다. 전은주 연세대학교 학부대학 강사. 연변대학교와 숭실대학교 석사과정을 거쳐 연세대학교에서 국문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재한조선족문학에 나타난 인식의 문제에 관심을 갖고 시문학을 통한 정신 치유에 대한 연구를 진행 중이다. 논문으로 「재한조선족 시문학의 형성과 인식의 변모 연구」, 「재한조선족을 위한 시치유 방안 설계에 관한 시론」 등이, 공저로 『한중수교 30년의 조선족』, 『조선족 차세대 학자의 연구 동향과 전망』 등이 있다. 이병수 前 건국대학교 대학원 통일인문학과 교수. 학부와 대학원에서 철학을 전공한 후 20세기에 전개된 이 땅의 사상과 철학에 관심을 두고 지성사를 연구해 왔다. 2023년까지 통일인문학연구단에서 통일에 대한 인문학적 연구를 하며 후학을 양성하다 현재는 퇴직 후 개인 연구를 진행 중이다. 주요 논문으로는 「한국 근현대 철학 사상의 사상사적 이해」, 「한반도 통일과 인권의 층위」 등이, 저서로는 『철학의 철학사적 이해』, 『통일담론의 지성사』, 옮긴 책으로는 『인간의 사고를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 변증법적 논리학의 역사와 이론』이 있다. 김종군 건국대학교 대학원 통일인문학과 교수. 고전문학 전공으로, 남북의 고전문학 연구 성과와 문학사를 비교해 통합 문학사 서술 방안을 모색하고 남북 및 코리언 디아스포라의 민속을 비교 분석해 코리언의 문화 통합에 주목하고 있다. 또한 코리언의 분단 트라우마의 실상을 파악하기 위해 구술 조사를 광범위하게 진행해 구술 치유 방안을 제안했다. 『고전문학을 바라보는 북한의 시각』, 『북한의 민속』, 『고난의 행군시기 탈북자 이야기』 등을 기획해 공동 출판했고 다수의 연구 논문을 제출했다. 박솔지 건국대학교 통일인문학 박사. 학부에서 정치외교학을 전공한 후 석·박사 과정으로 통일인문학을 전공했다. 분단이 빚어내는 정치 문화, 사회 문화에 주된 관심을 갖고 있으며 코리언의 역사적 트라우마와 공간 치유에 대한 연구를 진행 중이다. 주요 논문으로 「포스트 통일담론의 이념형, 민주주의」, 「분단국가의 국가주의와 기억의 국가이념적 영토화: 독립기념관 분석을 중심으로」가 있으며, 『영화 속 통일인문학』, 『기억과 장소』 등에 공동 저자로 참여했다. 유진아 건국대학교 통일인문학 박사. 학부에서 국어교육학, 석사 과정에서 북한·통일정책학, 박사 과정에서 통일인문학을 전공했다. 남북 출신 주민, 코리언 디아스포라 간의 소통에 관심이 있다. 주요 논문으로 「남북 출신 청년들의 동반 여행 경험 내러티브 탐구」, 「한국 이주 재일조선인 3세의 생애사 연구」가 있으며, 『영화 속 통일인문학』, 『기억과 장소』 에 공동 저자로 참여했다. 박민철 건국대학교 대학원 통일인문학과 교수. 학부와 대학원에서 철학을 전공했다. 가려지거나 희미해져 버린 한국현대철학의 다양한 사상적 흐름으로 주로 연구하면서 한국 근현대 사상사, 통일인문학과 통합적 코리아학의 방법론 등으로 연구주제를 확장하고 있다. 주요 논문으로는 「한국현대철학사 방법론의 확장」, 「식민지 조선의 역사철학 테제: 박치우의 ‘운명론’」이 있으며 저서 『영화 속 통일인문학』, 『기억과 장소』 등에 공동 저자로 참여했다. 정진아 건국대학교 대학원 통일인문학과 교수. 한국현대사 전공자로서 해방 이후 남북의 주민들이 만들어 가고자 한 국가, 사회, 개인의 역동적인 모습에 관심이 많다. 최근에는 국가 담론과 생활 세계를 통해 남북 주민의 삶과 문화를 이해하고자 한다. 저서로 『한국 경제의 설계자들』, 공저로 『시민의 한국사 2: 근현대편』, 『간첩, 밀사, 특사의 시대』, 『통일담론의 지성사』 등이 있다. 전영선 건국대학교 통일인문학연구단 HK연구교수. 학부에서 국어국문학을 전공했다. 분단 이후 달라진 남북 문화의 지형을 연구하고 남북문화의 소통과 통합을 위한 디자인을 고민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북한 아파트의 정치문화사』, 『공화국의 립스틱』, 『한(조선)반도 개념의 분단사: 문학예술편』, 『어서와 북한 영화는 처음이지』 등이 있다.코리언에게 모던은 제국주의의 침탈과 식민이라는 역사적 상처의 경험과 함께 시작됐다. 현재 서울의 공간적 구획과 길의 편재에 남은 흔적이 바로 그런 역사를 상징적으로 보여 준다. 근대는 시공간을 씨줄과 날줄로 격자화하고 양화(量化)한다. 그러한 근대의 상징인 철로와 도로는 최대한의 효율성을 따라 구획된다. 그러나 서울에 기찻길과 찻길이 놓이는 과정은 모두 제국주의의 팽창과 침탈 과정에 연결돼 있었으며 그 길들은 청일전쟁, 러일전쟁, 중일전쟁, 아시아-태평양전쟁 등의 전쟁 수행을 위한 후방의 병참기지로서 서울이 질적으로 변화하는 과정 그 자체를 의미하기도 했다. 길이 놓이는 자리에 살던 사람들은 삶의 터전에서 내쫓기고 길을 놓기 위한 노동에 강제로 동원됐다. 그렇게 그들은 스스로의 삶을 모던적으로 변형시켰다. 열네 시간 동안 구보가 관찰한 식민지 수도 경성은 어딜 가나 두통과 우울을 불러오는 공간이다. 근대적 도시와 전근대 공간이 무자비하게 충돌하는 중층적 공간에서 전근대와 근대의 생활방식은 혼종된 채 표류하는 모습이다. 이후 구보가 창작한 소설이 바로 박태원의 『소설가 구보 씨의 일일』이 아닐까. 소설을 통해 도시 산책자 박태원은 경성의 민낯과 경성 사람들을 교묘하게 고발하고 있었다. 물론 자신도 그들 중 하나로 포함된 채 말이다.1930년대 경성의 모습과 지금은 너무나도 닮아 있다. 일확천금을 바라며 실체가 없는 화폐를 찾아 헤매고, 하늘이 목적지인 듯 더 높이높이 올라가는 건물들, 개발의 끝은 어디인가 싶게 쉴 틈 없이 지어지는 주상 복합 아파트, 소비 공간의 끝을 보여 주는 어지러운 대형 몰들, 부지런히 지하철 노선을 증설해 전방위로 뻗어 나가 주변을 포획하는 권력 도시 서울. 바로 식민지 수도 경성의 모습과 다를 바 없다. 그들이 노린 것은 명백했다. “현실에 분노하거나 바꾸려고 애쓰지 마라. 그냥 즐겨라. 젊음과 낭만의 거리에서”. 그러나 역사는 그들의 의도대로 흘러가지 않았다. 대학로 119번지에는 1956년에 개업해 대학로에서 가장 오래된 가게이자 전국적으로도 그 역사가 세 손가락 안에 드는 커피숍인 학림다방이 있다. 이곳은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와 「응답하라 1988」의 촬영지로 사람들에게 알려졌다. 하지만 학림다방은 1980년대 학생운동의 자취가 남아 있는 곳이다. 신군부는 1981년 5월 28일부터 6월 1일까지 5일간 서울 여의도광장에서 KBS가 주관하는 대규모 관제 축제를 벌이는 한편, 6월부터 전국민주노동자연맹(전민노련)과 전국민주화학생연맹(전민학련) 관련자 26명을 잡아들였다.당시 공안 당국이 이들을 구속한 후, 반국가단체결성 혐의로 발표한 사건의 공식 명칭은 학림사건이었다. 여기서 학림(學林)은 학생을 뜻하는 학(學)과 동아리를 뜻하는 림(林)을 써서 학생운동 조직을 의미하지만 전민학련 회원들이 처음 모였던 학림다방에서 따온 것이기도 하다. 학림사건은 무림사건, 노무현 전 대통령이 변호를 맡았던 부림사건과 더불어 신군부 정권의 대표적인 3대 공안 사건이다. 또한 학생운동 역사에서 학림의 성장은 1980년 서울역에서 회군했던 오류에 대한 자기비판을 통해서 학생운동의 진로(사상-노선-조직)를 놓고 벌인 무림/학림 논쟁을 시작으로 향후 학생운동의 치열한 노선 투쟁의 서막을 열었다.
하오팅캘리의 슬기로운 기록생활
21세기북스 / 이호정(하오팅캘리) (지은이) / 2022.01.12
18,000원 ⟶ 16,200원(10% off)

21세기북스소설,일반이호정(하오팅캘리) (지은이)
세상의 모든 게으른 완벽주의자와 부지런한 무계획자를 위한 일상기록법. 당신이 기록을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그리고 그 기록을 꾸준히 할 수 있게 하는 원동력은 무엇인가? 어떤 날은 쓰고 싶은 이야기가 넘쳐서 펜을 잡고 단숨에 몇 페이지를 넘기며 기록을 하지만, 어떤 날은 피곤하고 쓸 만한 이야기가 없어서 몇 글자도 제대로 적지 못한 채 기록을 포기하기도 한다. 많은 ‘기록 덕후’들의 마음을 훔친 자칭타칭 일상기록자인 저자도 이 책을 시작할 때 ‘내가 왜 기록이라는 것을 하고, 또 꾸준히 하고 있는지‘에 대한 이유를 찾는 것에서부터 출발했다. 일상을 기록한다는 것은 무수히 많은 귀찮음과 번거로움을 이겨내야 하는 일이다. 그러나 동시에 사소하지만 소중한 순간들을 붙잡아 오래도록 간직할 수 있다. 전작 《나도 손글씨 잘 쓰면 소원이 없겠네》를 통해 손글씨의 매력과 잘 쓰는 방법을 알린 저자는, 이번 신작을 통해 하오팅캘리만의 ‘슬기로운 기록생활’ 속 기록의 이유, 기록하는 즐거움뿐만 아니라 다양한 꿀팁들을 전수한다. 책을 펼치는 순간 당신의 작은 기록들도 추억할 수 있는 하루를 만들고, 무엇이든 해낼 수 있다는 힘이 되어줄 것이다.프롤로그 | 당신이 기록을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PART 1. 준비운동: 기록을 하기 전에 “무엇으로 기록하나요?” 1. 노트: 세상에 딱 맞는 노트는 없으니까 2. 펜: 왜 이 좋은 펜을 이제 알았지? 3. 기타: 아주 간단한 특별함을 위해서 PART 2. 마음가짐: 우리는 기록하기 위해 태어난 사람 “왜 기록을 하나요?” 1. 문구 덕후, 일상기록자가 되다 2. 당신에게 기록이란 무엇인가요? 3. 꾸준함은 기적일지도 몰라 PART 3. 시작하기: 펜 하나로 시작하는 슬기로운 기록생활 “어떻게 기록하나요?” 1. 먼슬리(monthly) 2. 위클리(weekly) 3. 데일리(daily) 부록 | Q&A_무엇이든 물어보세요 “꾸준함은 기적일지도 몰라!” 베스트셀러 《나도 손글씨 잘 쓰면 소원이 없겠네》 저자 하오팅캘리의 펜 하나로 시작하는 다꾸 ‘꿀팁’ 수록! 사소한 일상도 특별해지는 나만의 작은 습관! 기록이란 그저 쓰고 싶은 것을 적고, 남기고 싶은 것을 남기는 것 “Q. ‘기록이라는 것을 한마디로 정의하면요? A. 누군가의 딸이자 친구, 작가, 선생님이 아닌 내가 온전히 ‘나’일 수 있게 만들어주는 시간이자 존재.“ _본문 중에서 한 달도 채 제대로 써본 적이 없는 다이어리. 앞쪽만 빼곡한 채 어딘가에 처박혀버린 노트. 매년 올해는 다이어리 한 권을 다 쓸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으로 가장 마음에 드는 다이어리를 사지만, 날이 풀리고 꽃이 피는 3월엔 내 마음도 같이 풀려 버리는 것일까. 일상을 기록하고 순간을 추억하기 위해 다이어리를 꾸준히 쓰기로 한 결심을 ‘꾸준히’ 지키는 것은 생각만큼 쉽지가 않다. 어느 순간 반복되는 일상을 기록하다 보니 매번 똑같은 글만 쓰는 것 같고, 똑같은 글만 쓰다 보니 더 이상 쓸 말도 없다. 오히려 핸드폰 메모장에 간략히 적은 메모가 일상을 더 잘 기록한 것 같고, 포스트잇 메모지에 급하게 휘갈겨 쓴 글씨가 더 예쁘게 기록된 것만 같다. 하루가 다르게 늘어나는 빈 페이지들을 보며 ‘역시나 나는 꾸준함과는 거리가 멀구나’ 하는 자책감으로 괴로워하기 일쑤다. 그러나 저자는 기록이란 대단하거나 완전할 필요가 없다고 말한다. 그저 쓰고 싶은 것을 쓰고 남기고 싶은 것을 남기되, 모든 포커스가 ‘나’를 향해 있을 때 비로소 기록은 완전해진다. 때론 딱 한 개의 단어일지라도, 혹은 단 한 장의 사진일지라도 나만의 것을 담아낸다면 이미 충분한 기록이다. 당신의 사소한 일상도 차곡차곡 쌓다 보면 어느 순간 가장 특별한 이야기로 오래도록 반짝일 것이다. “문구 덕후, 일상기록자가 되다!” 특별한 도구 없이 펜 하나로 시작하는 ‘슬기로운 기록생활’ [하오팅캘리의 슬기로운 기록생활 TIP] ◆ 쓰고 싶은 것을 쓰고 싶은 방법으로! ◆ 1. 글씨 대신 그림으로: 그날의 대표적인 것 한 가지를 그림으로 그려 넣어보자. 2. 자급자족! 아이템 활용하기: 때론 단순한 포장지, 영수증 한 장이 하루를 충분히 기록해준다. 3. 칸 채우기가 부담스러울 때: 주어진 틀이 아닌 내 일상에 맞춰 직접 칸을 그려보자. 공부하기 싫어 노트 한쪽에 의미 없이 하던 낙서, 한쪽 귀퉁이를 항상 둥근 햇님으로 채우던 그림일기, 매일 만나도 할 말이 많던 교환일기, 예쁜 필기를 위해 형형색색으로 준비하던 필기구 등 우리는 사실 아주 예전부터 다양한 기록을 여러 방법으로 해오던 사람들이다. 기록을 ‘별 것 아닌 시시콜콜한 것들의 모음’이라고 칭하는 저자도 자신의 기록생활은 ‘문구 덕후’이던 어린 시절에서 시작됐다고 말한다. 전작 《나도 손글씨 잘 쓰면 소원이 없겠네》로 4주 완성 손글씨 교정 커리큘럼을 안내했다면, 이번엔 신작 《하오팅캘리의 슬기로운 기록생활》을 통해 하오팅캘리만의 다양한 ‘꿀팁’과 기록을 대하는 마음가짐, 그리고 기록을 한층 더 풍성하게 해줄 도구들을 소개한다. 나아가 그동안 저자가 직접 기록해온 생생한 사진 자료들을 더해 독자들의 기록생활을 돕는다. 무언가를 지속하게끔 하는 것은 아주 작은 성취감에서부터 시작된다. 스쳐 지나가는 순간을 붙잡아 추억할 수 있는 하루로 만들어나가는 기록법에도 특별한 정도(正道)가 있는 것은 아니다. 이 책을 한 장씩 넘기며 읽다 보면 출근길에 올려다본 어스름한 하늘, 오늘 점심에 들렀던 카페의 영수증, 저녁에 봤던 영화의 티켓, 잠깐 끄적인 낙서도 어느새 세상에 단 하나뿐인 당신만의 멋진 기록이 될 것이다. ☞ 함께 읽으면 좋은 21세기북스의 책들 ▶ 아주 보통의 행복|최인철 지음|21세기북스|2021년 7월 21일 출간|17,000원 ▶ 무조건 행복할 것|그레첸 루빈 지음 | 전행선 옮김|21세기북스|2021년 10월 13일 출간|22,000원 ☞ 21세기북스 채널에서 도서 정보와 다양한 영상자료, 이벤트를 만나세요! ▶ 페이스북 facebook.com/jiinpill21 ▶ 포스트 post.naver.com/21c_editors ▶ 인스타그램 instagram.com/jiinpill21 ▶ 홈페이지 www.book21.com ▶ 유튜브 youtube.com/book21pub 의미 없는 기록은 없다. 그저 쓰고 싶은 것을 쓰고, 쓰고 싶은 대로 쓰자. 무엇이든 가리지 않고 써넣을 준비만 되어있다면 우리는 기록을 통해 한 층 더 단단해지고, 한 걸음 앞으로 나갈 힘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프롤로그 | 당신이 기록을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생각해보면 지금 사용하는 노트에 정착하기까지 정말 많은 노트들을 거쳐왔다. 그야말로 다이어리 유목민이었는데, 매해 연말이면 경쟁이 치열하다는 스타벅스의 커피 스탬프를 모아 교환했던 다이어리도 써보고, 디자인 문구 쇼핑몰을 하루에도 수십 번 들락날락하면서 이 노트 저 노트 비교해보며 구매했던 때도 있었다.【PART 1. 준비운동: 기록을 하기 전에】
지금 보고 싶다
작가마을 / 조현정 (지은이) / 2021.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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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마을소설,일반조현정 (지은이)
부산에서 활동하는 조현정 시인의 첫 시집. 시인은 이번 첫 시집에서 서정적 자아의 그리움과 사랑을 노래하고 있다. 한여름 밤의 꿈, 슬플 때 사랑한다, 그대도 누군가의 첫사랑이다 등 4부 76편의 시가 사랑을 주제로 한 자연서정시다.제1부 카페 고니에서 지하철 연가 기다림 장마 입동 한여름 밤의 꿈 사랑 낙엽 가을바람이 전하는 말 사랑한다면 이들처럼 8월의 시 비가 내리면 황령산에서 겨울비 내리는 프라하 카페에서 거울 앞에서 감나무 구름과 비 감사 우포늪에서 제2부 슬플 때 사랑한다 봄에게 보내는 연서 홍매화 1 홍매화 2 꽃과 바람 5월 벚꽃터널에 들어서다 찔레꽃 1 찔레꽃 2 능소화 1 능소화 3 능소화 4 가을이 오면 가을의 문턱에서 예쁜 가을 우리 가을은 겨울 별 빛깔 3월 꽃피는 봄 사월 제3부 너는 나의 봄 은행나무 옆에서 이별 1 이별 2 2021년 마름달에 좋은걸 어떡해 2 보름달 그리운 날이면 문득 그 카페에 간다 윤회의 강 비가 수화 어떤 기다림 바람 부는 들녘에서 국궁장에서 숲속에서 동전 하나로 행복했던 어린 시절 바다 그대도 누군가의 첫사랑이다 연인 폭염 여행 제4부 연가 결핍으로 피어나는 주름살 기다림이 기적이 되는 순간 봄비 오는 날 그 뜨거움으로 하여 어떤 열매 빛깔 가을 숲에서 인생의 파도타기 사람 인 人---그리고 사랑 어느 하루의 일기 아무나 시인 명찰 단다고 머라칸다 나를 닮은 그녀에게 2020년 여름 국가검진 받다가 광안리 여름바닷가 첫 시낭송 하다 사랑이 사람에게 성지곡에서 본 2020년 코로나 시국 해설/기다림이 사랑에게-강준철(시인)부산에서 활동하는 조현정 시인이 첫 시집 『지금 보고 싶다』를 펴냈다. 시인은 이번 첫 시집에서 서정적 자아의 그리움과 사랑을 노래하고 있다. 한여름 밤의 꿈, 슬플 때 사랑한다, 그대도 누군가의 첫사랑이다 등 4부 76편의 시가 사랑을 주제로 한 자연서정시다. 강준철 시인은 이러한 조현정 시인의 시에 대하여 “달팽이의 더듬이처럼 항상 뿔을 세우”고 “계절에 따라 일어나는 정서를 순화하고 있다.”고 파악하고 있다. 그만큼 조현정 시인의 이번 시집은 ‘사랑과 그리움의 확장성’이라는 또다른 이미지들을 보여준다.
ROE 분석
이콘 / 고미야 가즈요시 (지은이), 오연정 (옮긴이) / 2021.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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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콘소설,일반고미야 가즈요시 (지은이), 오연정 (옮긴이)
2021년 주식시장은 작년에 이어 계속 활발해지고 있다. 주린이들은 물론이고, 기존 투자자들도 좀 더 과감하게 투자하고 있다. 그에 따라 변동성 역시 눈에 띄게 커지고 있다. 이런 때에는 누구라도 마음이 흔들리기 마련이다. 단순히 무턱대고 투자하는 것보다, 신중하게 또 빠르게 투자할 종목을 선정할 수 있는 방법론이 중요한 시기인 것이다. 그렇다면 꾸준한 수익을 가져다주는 기업의 조건은 무엇일까? 투자하기 좋은 기업을 찾기 위해 우리는 무엇을 찾아봐야 할까? ROE(자기자본이익률)은 Return on Equity의 약자로, 기업이 자본을 이용하여 얼마만큼의 이익을 냈는지 나타내는 지표다. 단순히 이익률뿐만 아니라, 기업의 전반적인 상황을 유추할 수 있게 해주는 지표이기도 하다. 예를 들어 우리는 ROE를 통해 기업의 수익, 같은 업종에서의 경쟁력, 경영자의 능력 등을 알 수 있다. 더 나아가 PER, PBR과도 연계해 기업의 가치를 더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 『ROE 분석』은 ROE를 중심으로 한 기업가치 분석의 방법을 다룬 책으로, 투자할 기업을 제대로 한번 찾아보고자 하는 이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들어가는 말_008 1장|[준비편] 꼭 알아야할 ‘재무상태표’와 ‘손익계산서’의 기본 ▶ 도대체 ‘결산’과 ‘재무제표’란 무엇인가? ▶ 세 가지 재무제표에서 무엇을 알 수 있는가? ▶ 재무상태표는 ‘시점’, 손익계산서는 ‘기간’ 최소한의 핵심 설명 ‘손익계산서’의 구성과 보는 방법 _028 ▶ 기본은 ‘수익-비용=이익’의 반복 ▶ 영업이익은 ‘본업에서의 실력수준’을 나타낸다 ▶ 경상이익은 ‘본업의 이익’에 ‘본업 이외의 이익’을 더한 것 ▶ ‘특별이익’‘특별손실’이란 일회성 손익 ▶ 투자자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당기순이익’ 최소한의 핵심 설명 ‘재무상태표’의 구성과 보는 방법 _042 ▶ 왼쪽은 ‘돈의 사용처’ 오른쪽은 ‘돈의 조달 방법’을 나타낸다 ▶ ‘부채’와 ‘순자산’의 차이점을 설명할 수 있는가? ▶ ‘자기자본비율’이 높다=‘순자산’ 비중이 높다 ▶ ‘유동’과 ‘고정’을 이해하는 1년 규칙 ▶ ‘부채’ 중에는 이자가 붙는 것과 붙지 않는 것이 있다 ▶ 순자산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주주자본’이란? ▶ ‘자본금’과 ‘자본잉여금’은 주주가 내주는 사업밑천 ▶ 주주배당은 ‘이익잉여금’으로 지급한다 ▶ ‘채무초과’란 어떤 상태인가? ▶ 기업이 ‘자사주매입’을 하면 그만큼 순자산은 줄어든다 ▶ 100% 자회사가 아닌 자회사가 있는 경우 (칼럼) ‘자회사’와 ‘관계회사’의 차이점은? 2장|주목받는 경영지표 ‘ROE’를 완전히 이해한다 ▶ ‘ROE(자기자본이익률)’란 무엇인가? ▶ ‘ROA(순자산이익률)’란 무엇인가? (칼럼) ‘주주자본’‘자기자본’‘순자산’의 차이점은? ▶ 어째서 주주는 ROE를 중요시하는가? ▶ ‘ROE가 높다=투자수익이 높다’인 것만은 아니지만…… ▶ 어째서 최근 일본에서는 ‘ROE’가 주목받는가? ▶ ROE가 계속 저조하면 사장은 해고될까? ▶ ‘ROE가 높은 기업=우량 기업’은 정말일까? ▶ 대량으로 ‘자사주매입’을 하면 ROE는 바로 높아지지만…… ▶ 구조조정을 하면 ROE는 높아지는가? ▶ ROE와 ROA, 어느 쪽이 더 중요한가? ▶ 실제 기업의 ROE와 ROA를 살펴보자 (칼럼) ROE를 엄밀히 계산할 때의 주의점 ▶ ROA가 어느 정도이면 합격인가? ▶ ‘은행에서 빌린 돈’보다 ‘주주가 맡긴 돈’이 더 고비용 (칼럼) 순자산의 조달비용 계산식 (CAPM) ▶ ‘WACC’:기업은 조달비용을 상회하는 이익을 내야만 한다 (칼럼) ‘가중평균’이란? ▶ 어째서 이토보고서는 ‘ROE 8% 이상’을 목표로 정하였을까? ▶ 도요타는 충분한 자금을 지녔음에도 어째서 자금을 빌렸을까? ▶ 가오가 가네보를 인수한 것은 ROE와 ROA를 높이기 위해서였을까? ▶ 가오가 가네보를 인수한 또 한 가지 목적은 ‘M&A 방어’ ▶ ROE를 경시해서는 안 된다. 하지만 휘둘려서도 안 된다 3장|재무제표로 ‘기업의 실력’을 분석하는 방법 ▶ 재무분석은 ‘안정성→ 수익성→ 장래성’ 순서로 본다 체크포인트 ‘안정성’을 분석한다 ▶ 중장기적 안정성을 보기 위한 지표 : ‘자기자본비율’ ▶ 단기적인 안정성을 보기 위한 지표 ① : ‘유동비율’ ▶ 단기적인 안정성을 보기 위한 지표 ② : ‘당좌비율’ ▶ 유동비율이 낮아도 JR니시니혼이 무너지지 않는 이유 ▶ 유동비율이 높아도 자금 융통이 어려운 의료와 개호업계 ▶ 회사 위기 시에 가장 먼저 보아야할 지표 : ‘수중유동성’ ▶ 회사에 돈이 가장 없을 때는 언제일까? ▶ 안정성은 ‘현금에 가까운 것’부터 본다 ▶ ‘유이자부채’ 금액도 반드시 확인한다 (칼럼) 맥도날드는 ‘위기 상황’을 벗어났을까? ▶ ‘받을어음 및 외상매출금-지급어음 및 외상매입금’으로 자금 부담을 조사한다 ▶ 매출은 줄어드는데 ‘재고자산’이 늘고 있다면 주의가 필요 ▶ 이익잉여금은 현금이라고 할 수 없다 체크포인트 ‘수익성’을 분석한다 ▶ ‘매출액증가율’-매출액 증가와 그 이유를 우선 확인한다 ▶ 어째서 매출액 증가가 중요할까? ▶ 매출액과 아울러 확인해야할 항목들 ▶ ‘자산회전율’-자산을 얼마나 유용하게 활용하는가? ▶ 자산회전율의 함정효율성과 안정성은 별개의 것 ▶ 소프트뱅크의 자산회전율이 낮은 이유 ▶ ‘매출원가율’-제조비용이나 구매가가 오르고 있지는 않은가? ▶ 매출원가를 검토할 때의 주의점-‘재고자산’도 반드시 확인한다 ▶ ‘재고자산회전월수’-재고의 양은 적정한가? ▶ ‘판관비율’-인건비나 광고선전비가 너무 많지는 않은가? ▶ ‘매출액영업이익률’-본업에서 얼마나 효율적으로 벌고 있는가? ▶ 고수익 기업의 기준은?-‘부가가치’를 계산한다 (칼럼) ‘감가상각비’란? ▶ ‘영업외수익과 영업외비용’-본업 이외의 수익과 비용은 어떤가? ▶ ‘특별이익과 특별손실’-일시적인 이익과 손실을 조사한다 ▶ ‘당기순이익’-투자자가 가장 중요시하는 최종 이익 ▶ 사업별, 지역별 부문 정보로 더욱 상세히 분석 ▶ 실적의 흐름을 볼 때는 최소 3기 분량의 손익계산서를 검토한다 ▶ 같은 업종의 타사 실적과 비교한다 체크포인트 ‘장래성’을 분석한다 ▶ 어째서 ‘현금흐름표’가 필요한가? ▶ ‘현금흐름표’의 기본구조를 안다 ▶ ‘당기순이익’으로부터 현금의 유출입을 조정해 나간다 4장|[발전편] 한 단계 높은 수준의 경영지표를 배운다 ▶ 기업의 가치를 측정하는 지표① : ‘DCF법’ ▶ 기업의 가치를 측정하는 지표② : ‘EBITDA 배율’ ▶ 기업의 가치를 올리려면 어떡해야 좋을까? ▶ ROE나 ROA 다음으로 주목받는 지표 : ‘EVA’ ▶ 어째서 EVA가 필요할까? ▶ 경영지표는 ‘사람과 사회를 행복하게 하는 경영’을 실현하기 위한 도구흔들리는 투자 시장 속에서 저평가된 주식을 찾아내는 법 ROE를 통해 기업가치를 제대로 분석하자 이 기업은 얼마나 투자해 얼마나 버는 걸까? ROE로 시작하는 정확한 기업가치 분석! 2021년 주식시장은 작년에 이어 계속 활발해지고 있다. 주린이들은 물론이고, 기존 투자자들도 좀 더 과감하게 투자하고 있다. 그에 따라 변동성 역시 눈에 띄게 커지고 있다. 이런 때에는 누구라도 마음이 흔들리기 마련이다. 단순히 무턱대고 투자하는 것보다, 신중하게 또 빠르게 투자할 종목을 선정할 수 있는 방법론이 중요한 시기인 것이다. 그렇다면 꾸준한 수익을 가져다주는 기업의 조건은 무엇일까? 투자하기 좋은 기업을 찾기 위해 우리는 무엇을 찾아봐야 할까? ROE(자기자본이익률)은 Return on Equity의 약자로, 기업이 자본을 이용하여 얼마만큼의 이익을 냈는지 나타내는 지표다. 단순히 이익률뿐만 아니라, 기업의 전반적인 상황을 유추할 수 있게 해주는 지표이기도 하다. 예를 들어 우리는 ROE를 통해 기업의 수익, 같은 업종에서의 경쟁력, 경영자의 능력 등을 알 수 있다. 더 나아가 PER, PBR과도 연계해 기업의 가치를 더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 『ROE 분석』은 ROE를 중심으로 한 기업가치 분석의 방법을 다룬 책으로, 투자할 기업을 제대로 한번 찾아보고자 하는 이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재무제표를 보는 실력이 곧 저평가된 기업을 찾아내는 비결이다 한국경제 기사(“애플 주가는 비싼데, 삼성전자는 왜 쌀까”)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 5년간 평균 14.6%의 ROE를, 애플은 45.1%의 ROE를 기록했다. 그렇다면 어디에 투자하는 것이 더 좋은 선택일까? 투자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객관적인 근거를 통해 올바른 판단을 내리는 것이다. 그러나 현재 많은 이들이 변동성에 흔들려 잘못된 선택을 하고 있다. 마음속으로 투자의 자세를 다지고, 또 나름의 전략을 갖고 있다고 해도 그저 눈앞의 유혹에 휘둘릴 뿐이다. 성공적인 수익을 올리고 싶은 투자자라면, 정확한 근거를 통해서만 판단해야 한다. 투자를 위한 근거는 재무제표에 있다. 기업의 성적표라 할 수 있을 만큼, 재무제표에는 기업의 가치를 파악하는데 필요한 거의 모든 것이 담겨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재무제표의 수많은 경영지표를 전부 공부하기란 쉽지 않으며, 그것들을 일일이 다 고려하는 것 역시 불가능에 가깝다. 그래서 이 책에서는 재무제표의 핵심인 재무상태표와 손익계산서 같은 필수사항 위주의 커리큘럼을 준비했다. 또한 다양한 지표와 계산식, 그리고 실제 사례를 포함해 기업가치 분석을 처음으로 분석해보는 이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했다. ROE를 중심으로 기업가치 분석하는 방법에 대해 공부한다면, 누구나 저평가된 주식을 찾아낼 수 있다. 근거 없는 투자는 투기나 다름없고, 이것이 많은 투자자들이 손실을 반복하는 이유다. 흔들리지 말자. 결국 최후에 웃는 사람은 기업의 가치를 정확히 파악해, 저평가된 주식을 찾아내는 사람이다. 주주를 위한 지표? 투자와 경영 두 가지 관점에서 볼 수 있는 ROE PER, PBR, EVA 등 투자할 기업을 찾기 위해 살펴볼 수 있는 지표는 많다. 그렇다면 이 책이 ROE에 주목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ROE가 높은 기업이 우량 기업인 걸까? ROE가 어느 정도여야 투자하기 좋은 기업일까? 이 책이 ROE에 주목하는 이유는 ROE가 단순히 수익률뿐만 아니라, 기업의 경영 능력 역시 보여주기 때문이다. 이처럼 투자자의 관점과 경영에서의 관점을 동시에 보여주는 책은 찾기 힘들다. ROE는 곧 기업의 안정성을 나타내기도 한다. 그래서 기업은 간혹 이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ROE를 조정하는데, 이 책에서는 그 방법들을 소개하며 그것이 갖는 위험에 대해 경고한다. 멀쩡해 보이던 기업의 주가가 갑자기 폭락한다면? ROE를 모르는 이들은 어리둥절할지 모르나, ROE를 꾸준히 주목했던 이들은 이미 그것을 예견했을 것이다. 지금까지 개인투자자들은 ROE에 대해 신경을 쓰지 않았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이전부터 기관투자자들은 이전부터 ROE에 주목했다. 이제는 개인투자자들 역시 ROE를 살펴보며 이 기업이 안정적인지 또 제대로 된 경영을 하고 있는지 파악할 수 있어야 한다. 남들보다 더 정확하게, 또 빠르게 기업의 가치를 파악하고 싶다면 경영지표는 기업분석의 언어이다. 투자자뿐만 아니라 일반 사원들도 ROE를 알고 있으면 유용하다. 협력 업체나 경쟁 업체의 수준을 파악해 업무에 도움이 될 수 있고, 또 중요한 결정에 참고할 수도 있다. 이처럼 기업의 가치를 제대로 파악하는 것은 모두에게 유용한 능력이며, ROE와 같은 지표들이 갖는 의미를 정확히 해석하는 것이 그 기본이 된다. 다시 한 번 말한다. 재무제표를 보는 실력이 곧 기업의 가치를 제대로 파악하는 법이다. 경영지표를 읽을 줄 알게 되면 이전과는 한층 더 넓은 시각으로 판단을 내릴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각각 지표들이 의미하는 바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다면, 지표에 휘둘려 잘못된 선택을 할지도 모른다. 오랫동안 기업분석을 진행해온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이 각각 지표들이 의미하는 바를 제대로 이해하고 기업의 본질을 잘 파악해, 그 가치를 정확히 측정할 수 있기를 바란다. 이 책을 읽어야 할 사람들 1. 투자를 업으로 삼는 개인투자자 및 기관투자자 2. 기업의 가치를 제대로 파악하고 싶은 사람들 3. 과장급 이상 사원 및 회계 담당자들 4. 재무제표를 공부해보고 싶은 사람들 5. PER, PBR 이외의 지표를 공부해보고 싶은 사람들경영지표를 읽을 수 있다면 이점이 아주 많습니다. 신입사원이나 젊은 직원이라면 거래처가 처한 상황을 분석해 더욱 심도 있게 업무를 제안할 수 있습니다. 또한 경쟁회사를 분석할 수 있다면, 자사 전략 수립에도 도움이 됩니다. 개인투자자도 어느 기업에 투자해야 좋을지 고민할 때 경영지표를 검토할 수 있다면, 손실이 날 확률을 낮출 수 있겠지요. 이 책을 다 읽은 후에는, 여러분 모두 재무제표를 꽤 실천적으로 분석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제 시작해 볼까요. 실제 재무제표는 일반적으로 ‘1. 재무상태표’ ‘2. 손익계산서’ ‘3. 현금흐름표’의 순서로 이어지지만, 세 가지 중 가장 알기 쉽고, 읽는 방법이 간단한 것은 손익계산서이므로, 이 책에서는 손익계산서부터 설명하고자 합니다.
교회 너머의 교회
IVP / 알렌 락스버러 (지은이), 김재영 (옮긴이) / 2018.07.04
11,000

IVP소설,일반알렌 락스버러 (지은이), 김재영 (옮긴이)
분열과 와해에 직면한 수많은 교회가 절망하고 있다. 저자는 이런 현상을 하나님이 교회의 관심을 근본적으로 바꾸기 위해 사용하시는 성령의 역사라고 확신한다. 그런 면에서 이 책은 희망에 관한 책이다! 각종 교회 성장 프로그램은 물론 교회 개혁을 위한 그럴듯한 시도마저도 교회 자체에만 몰두하는 한 무용지물일 수밖에 없다. 이제 우리의 눈을 돌려, 우리보다 앞서 행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고 새로운 상상력을 발휘할 때다. 한국어판 서문 서론 1부 새로운 여정을 향하여 1장 거대한 와해 2장 와해에 대한 반응들 3장 잘못된 방향을 가리키는 네 가지 내러티브 4장 하나님이 중심이시다 2부 새로운 여정을 위한 새로운 실천 5장 새로운 여정의 실천 6장 실천 1-경청하기(실천 지침 1, 실천 지침 2) 7장 실천 2-분별하기(실천 지침 3) 8장 실천 3-실험하기(실천 지침 4) 9장 실천 4-성찰하기(실천 지침 5) 10장 실천 5-결정하기(실천 지침 6) 11장 장애물 통과 결론 주교회: 개혁과 갱신에 지치다 1960년대까지 (유럽 종족) 교회는 상당한 번영의 시기를 경험했다. 그러나 1960년대 중반을 시작으로 그런 시기는 갑자기 멈추었다. 교회는 와해되기 시작했고, 불안이 고조되었다. 그 때문에 오늘날 교회들은 지난 50년 이상 교회의 성장을 위해 진력해 왔다. 반세기 동안 갱신과 개혁에 씨름했던 교회는 과연 무얼 보고 배웠을까? 철학자 마셜 매클루언은 “처음에는 우리가 도구를 만들지만 그다음에는 도구가 우리를 만든다”고 말했다. 개혁이라는 미명 아래 세운 제도와 원칙에 노예가 된 교회의 현실을 보여 주는 말이다. 교회 개혁에 대한 문제 제기는 언제나 똑같았다. 개혁은 늘 교회를 고치는 일에만 머물렀고, 성직자들은 고치는 작업의 주결정권자로 각종 프로그램을 양산하고 돌리다 지친 상태다. 이런 것을 교회 갱신과 개혁으로 보는 한, 바뀔 것은 거의 없다. 운영하다 지친 교회들은 현재 교회 너머에서 일하시는 성령의 역사를 분별할 능력을 전반적으로 상실한 상태다. 너머의: 새로운 상상을 하다 그렇다면 어떻게 교회 너머의 성령의 역사를 다시금 회복하고 느낄 수 있는가? 성령은 다른 종류의 새로운 상상을 하라고 초대하신다. 그 상상력은 지금 상태에서 얻을 수 있는 게 아니다. 교회가 하는 계획, 일하는 방식에 대한 모든 걸 재편해야 가능하다. 그래서 저자는 교회가 지난 50년 이상에 걸쳐 거대한 와해를 겪은 것이 실제로 교회 재편을 위한 성령의 역사였다고 말한다. 하나님은 이 붕괴를 사용하셔서 교회로 하여금 자신이 누구이며, 하나님이 그들 가운데서 무엇을 이루고자 하시는지에 대한 기본적 상상을 바꾸라고 초대하신다. 실제로 교회들은 이 와해를 막거나 고쳐 보려고 기술과 기교로 경로를 바꾸려고 애썼다. 깊이 뿌리박힌 교회 중심주의와 성직자 중심주의는 교회의 에너지를 잘못된 방향으로 이끌어 왔다. 이런 과정을 무너뜨리고 단절시키는 하나님의 성령은 계속해서 다른 여정으로 나서라고 요청하신다. 거대한 와해는 지금 이 교회 중심적 기본 복원 모드를 쓸어내 버리는 쓰나미다. 또한 개혁의 주체를 교회에서 하나님으로 되돌려 판을 다시 짜는 것과 같다. 그런 면에서 오늘날 벌어지는 교회의 문제와 와해는 장래를 형성하시는 하나님의 서곡이랄까? 다른 방식은 없다. 교회가 세웠던 수리 방식을 중단하고 성령의 초청에 응답해야 한다. 교회를 고쳐서 재가동에 집착하지 말 것이며, 교회 중심에서 예수님의 방식을 따라야 할 것이다. 교회: 예수님의 방식이란 무엇인가? 교회를 고치는 것이 먼저라는 생각을 내려놓고, 우리 이웃 속에서 이미 앞서 행하시는 하나님의 일을 분별하고 그 일에 동참하는 것이다. 누가복음 10장 1-12절의 말씀처럼 예수님을 따라 이웃 속으로 빈손으로 여행하는 것은 교회가 교회 중심적 기본 복원 모드와 결별하고 하나님께 참여할 수 있는 방법이다. 하나님의 변화의 실천은 늘 길과 광야에서 있었다. 그 자리가 바로 우리 이웃 가운데 벌어지고 있다. 이제 다섯 가지 실천 사항(경청, 분별, 실험, 성찰, 결정)으로 교회의 체질을 개선할 때다. ■ 대상 독자 - 교회 성장 프로그램에 몸살을 앓고 성경적이고 현실적인 대안을 찾는 목회자 - 절박한 교회 현장에서 단순 사역 방법론 너머의 원칙과 실천 방안을 고민하는 교회 리더 - 선교단체나 기독학교 등에서 기독교 세계관과 그 적용의 구체적인 실천을 고민하는 담당자 - 참된 교회의 본질에 기반한 새로운 상상력의 필요를 절실히 느끼는 신자 - 교회 개혁의 주체가 하나님이라는 말의 참의미를 발견하고 싶은 독자 - 오늘날 현대사회에 맞는 이웃 전도 방법을 모색하는 그리스도인이 책은…다른 여정에 참여하라는 초대장이다. 우리 이웃들과 지역 사회에서 우리보다 앞서 행하시는 하나님의 일에 참여하라는 것이다.…성령은 우리 시대를 위한 교회의 터전을 다시 세우기 위해서 열심이시며, 우리 각 사람은 우리보다 앞서 행하시는 하나님의 일에 참여하고, 그 일을 발견하라는 초대를 받고 있다.만일 여러분이 가만히 앉아 교회 성장에 대한 과대 선전이나 교단의 쇠퇴에 대한 한탄 밑바닥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귀 기울인다면, 성령의 음악 소리를 들을 수 있다. 그 음악은 우리 중 많은 사람이 꿈꾸어 왔으나 결코 벌어지리라고는 상상해 본 적이 없는 그런 화음을 낸다. 성령은 우리 교회들을 뒤집어엎고, 예수님의 길을 따른다는 것이 무슨 의미인지에 대한 새로운 상상력으로 우리 교회들을 부르신다._ 서론 다가오는 지진을 의식하거나 준비한 교회는 거의 없었다. 오순절 이후에 하나님의 통치를 예루살렘과 유대교의 내러티브 안에서 재확립하는 일에만 집중하느라 성령이 그 내러티브의 기본 전제들 대부분을 와해하시려는 방식을 볼 수 없었던 어린 교회처럼, 교단들도 성령께서 곧 그들을 데려가실 거대한 단절을 인식하지 못했다. 교회들은 예상 못한 세상 속으로 던져졌다. 고장 난 부분을 보수해서 이전에 알던 안정과 예측 가능성으로 복귀하려는 것이 자연적 본능이다. 그러나 그 세계는 찢겨져 나갔다.…우리가 겪는 와해는 그저 단순한 와해가 아니다. 엄청난 와해다._ 1장 거대한 와해 희망과 혁신을 보여 준 이 신선한 운동들이 교회를 수리하는 방향으로 얼마나 재빠르게 전환되었는지 주목해 보라.…반세기 이상 기존 교회들을 수리하고 갱신하려는 시도 끝에, 우리는 성공하지 못해 허덕이고 있는 것이 분명해 보인다. 기존의 것을 고치기보다는 새로 시작하는 것이 더 쉽다. 기존의 것을 고치는 것은 하나님의 경륜에서는 잘못된 가정이다._ 2장 와해에 대한 반응들
평생 써먹는 수학 용어집
시그마북스 / 사사키 준 (지은이), 이정현 (옮긴이) / 2024.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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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마북스소설,일반사사키 준 (지은이), 이정현 (옮긴이)
데이터사이언스와 AI 분야가 발전하면서 수학을 배우고 싶어 하는 사람들은 늘어나고 있지만, 그 방대한 범위를 처음부터 다시 공부하기란 사실상 어렵다. 이 책은 그러한 이들이 짧은 시간을 투자해 궁금한 것들을 알아갈 수 있도록, 중요한 수학 용어를 대략적으로 설명하고 이해를 돕기 위해 다양한 그림을 실었다. 반드시 첫 페이지부터 읽지 않아도 되며, 사전처럼 자신에게 필요한 부분부터 펼쳐 읽으면 된다. 이 책을 통해 굵직한 수학 개념들을 이해하고 실무에서 활용해보자!시작하며 제1장. 대학교 입학시험에도 나오는 산수 용어 01 약수, 공약수, 최대공약수 02 소수 03 에라토스테네스의 체 04 서로소, 기약분수 05 완전수 06 부분분수 분해 07 원주율 칼럼: 도쿄대학교 입학시험에 나온 원주율 문제 08 육십분법, 호도법과 라디안 09 이름이 어려운 회전체 제2장. 루트에 관련된 수학 용어 01 제곱근의 정의 02 분모의 유리화 03 황금비와 금강비 04 피타고라스 정리 05 피타고라스의 세 쌍 06 택시 수와 라마누잔 제3장. 수와 식에 관련된 수학 용어 01 정의, 정리, 공식, 명제 02 결합법칙, 교환법칙, 분배법칙 03 절댓값 04 가우스 기호 05 집합 06 거듭제곱, 지수, 차수, 멱승, 오름차순, 내림차순 07 필요조건, 충분조건, 필요충분조건 08 명제의 역, 이, 대우 제4장. 방정식과 관련된 수학 용어 01 방정식과 항등식 02 부등식과 절대부등식 03 산술평균-기하평균의 부등식 04 인수분해 05 암호 06 근의 공식, 판별식, 켤레 제5장. 함수와 관련된 수학 용어 01 좌표평면(데카르트 평면) 02 함수 03 일대일 대응 04 일차함수 05 직선 영역과 선형계획법 06 이차함수 07 제곱완성, 제곱식, 완전제곱식 08 위로 볼록, 아래로 볼록 칼럼: 수학에서 오목(凹)은 사용하지 않을까? 09 점과 직선의 거리의 공식 10 멱함수와 지수함수 11 로그(log, ln) 12 삼각비(sinθ, cosθ, tanθ) 13 삼각함수(sinx, cosx, tanx)의 정의 14 덧셈정리 15 삼각함수의 합성 제6장. 복소수와 관련된 수학 용어 01 허수, 순허수와 복소수 02 복소평면(가우스 평면) 03 복소수의 곱과 드무아브르의 정리 04 조립제법 05 네이피어의 수, 오일러의 공식, 오일러의 등식 칼럼: 눈에 보이지 않는 복소수는 어떤 역할을 할까? 제7장. 수열과 관련된 수학 용어 01 등차수열 02 등비수열 03 Σ 기호와 Π 기호 04 점화식 05 피보나치 수열 06 계차수열의 일반항 07 연역법과 귀납법 제8장. 확률과 관련된 수학 용어 01 확률과 관련된 용어 02 큰 수의 법칙 03 순열(P)과 계승(!) 04 같은 것을 포함하는 순열과 조합(C) 05 중복순열(Π)과 중복조합(H) 06 완전순열과 몽모르 수 07 조건부확률 08 베이즈 정리 제9장. 통계와 관련된 수학 용어 01 기술통계와 추론통계 02 척도 03 막대그래프와 꺾은선그래프 04 대푯값 05 평균값, 중앙값, 최빈값 06 분산과 표준편차 07 표준화와 편차치, 표준점수 08 학업 성취 점수 09 확률변수와 확률분포 10 기댓값(평균값) 11 베르누이 시행과 이항분포 12 푸아송 분포 13 정규분포 14 산점도와 상관계수 15 점 추정과 구간 추정 16 가설 검정 제10장. 미적분과 관련된 수학 용어 01 함수의 극한 02 평균변화율, 순간변화율, 미분계수, 도함수 03 미분 04 극값 05 위로 볼록, 아래로 볼록과 변곡점 06 접선, 법선 07 적분 08 미분과 적분의 관계 09 구분구적법 10 미적분의 기본정리 11 원시함수와 부정적분 제11장. 벡터와 관련된 수학 용어 01 벡터와 스칼라 02 위치벡터와 벡터의 성분 03 일차독립과 일차종속 04 벡터의 내적 제12장. 도형과 관련된 수학 용어 01 삼각형의 오심 02 내분점과 외분점과 아폴로니우스의 원 03 원주각의 정리, 탈레스의 정리, 접현 정리 04 메넬라우스의 정리와 체바의 정리 05 사인 법칙, 코사인 법칙 06 톨레미의 정리 07 내접원의 반지름 08 헤론의 공식과 브라마굽타의 공식 찾아보기인정하고 싶지 않아도, 애써 외면하고 싶어도 우리에겐 수학이 필요하다 ‘수포자(수학포기자)’라는 신조어가 이제는 보편적인 단어처럼 되었을 정도로, 수학에 어려움을 느끼고 지레 포기해버리는 사람은 상당히 많다. 학창 시절, 수학 시간만 되면 많은 친구들이 책상에 엎드려 꿈나라로 도피해버리던 풍경을 기억할 것이다. 통계에 따르면 2023년 우리나라 고2의 수학 기초학력 미달률은 16.6%로 나타났다. 고2 학생의 6명 중 1명은 수포자인 셈이다. 하지만 인정하고 싶지 않아도, 애써 외면하고 싶어도 수학은 우리의 일상과 매우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 최근 각광받고 있는 데이터사이언스와 AI 등, 끝없이 진보하고 있는 기술의 저변에는 수학이라는 기초 학문이 깔려 있다. 이뿐이랴. 당장 내 책상 위에 놓여 있는 스마트폰과 A4 용지에도, 식당에서 종업원에게 주문을 할 때도, 사과 11개를 세 사람에게 나누어주려 할 때도 우리는 수학의 법칙을 활용하고 있다. 단지 알아차리지 못하고 있을 뿐이다. 많은 이들이 수학은 좋은 대학을 가고 좋은 직장을 얻기 위해 거치는 일종의 수단에 불과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일상에서 알게 모르게 작동하는 법칙과 원리를 논리적으로 이해하려면 수학이 필요하고, 끊임없이 바뀌는 시대의 흐름을 따라가려면 역시 수학이 필요하다. 비록 부족하고 느슨할지라도 우리가 수학을 완전히 놓진 말아야 하는 이유다. 수학은 더 넓은 세상을 향한 창이다. 103가지 테마로 수학의 기초 체력을 기르자! 수포자도 이해하는 최소한의 수학 용어 사전 『평생 써먹는 수학 용어집』은 수학과 친해지고는 싶지만 어디서부터 어떻게 접근해야 할지 막막한 이들에게 필요한 책이다. 중·고등학교 수학의 범위는 실로 방대하기 때문에, 이를 처음부터 다시 공부하려면 꽤 많은 시간을 할애해야 한다. 이 책은 수학을 공부하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그런 어려움에 처하지 않고, 짧은 시간을 투자하여 궁금한 것들을 알아갈 수 있도록, 중요한 수학 용어를 대략적으로 설명하고 이해를 돕기 위해 다양한 그림을 실은 ‘최소한의 수학 용어 사전’이다. 이 책에는 12개의 챕터에 걸쳐 총 103개의 테마가 수록되어 있다. 원주율부터 루트, 제곱, 방정식과 부등식, 함수, 확률, 미적분, 벡터와 도형까지, 수학에서 중요한 용어의 핵심을 ‘대략적으로’ 해설해, 중·고등학교 수학 과정을 용어 중심으로 빠르고 효율적으로 소화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 책은 사전이므로 반드시 첫 페이지부터 읽지 않아도 된다. 목차와 찾아보기를 참고해, 현재 자신에게 가장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부분부터 펼쳐보며 수학의 기초 체력을 차근차근 기를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대략적으로 이해했다면 실무에서 활용해보기를 권한다. 수학을 다시 공부하는 데 가장 필요한 것은 처음부터 모든 개념을 머릿속에 넣으려는 완벽주의가 아니라, 어쩌면 ‘부족해도, 느슨해도 괜찮다’는 유연함일지도 모른다. 『평생 써먹는 수학 용어집』을 곁에 두며 서툴더라도 꾸준히 수학과 친해져보자. 수학 용어를 하나씩 터득하고 나만의 대략적인 수학 지도를 그려나가다 보면, 언젠가는 내 삶에 수학이 결정적 도움이 되어줄 빛나는 순간이 올 것이다! 완전수라는 명칭은 ‘만물의 근원은 수’라고 했던 피타고라스가 붙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고대 그리스 시대에 발견된 완전수는 6, 28, 496, 8128이다. 지금까지 예로 든 완전수는 모두 짝수이다. 홀수인 완전수가 있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또한 완전수의 개수가 무한한지 유한한지도 밝혀지지 않았다. 완전수의 정의는 단순하지만, 완전수와 관련하여 아직 해결되지 못한 문제는 많이 남아 있는 것이다._제1장 ‘05. 완전수’ 중학교 수학 이후에는 문자를 자주 사용하기 때문에 구체적인 수를 구해야 하는 경우가 줄어들지만, 마지막 식까지 계산하여 구체적인 수를 알아내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그렇기 때문에 구체적인 수를 파악하기 위하여 분모를 유리화하는 것이다.반대로 말하면, 구체적인 수를 알아내지 않아도 되는 경우에는 분모를 유리화하지 않아도 된다. 학생들을 가르치다 보면 “왜 이번에는 분모를 유리화하지 않나요?”라고 질문해올 때가 있는데, 구체적인 수를 파악할 필요가 없는 문제를 풀 때에는 분모를 유리화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도 기억해두기 바란다._제2장 ‘02. 분모의 유리화’
성경인물 33 스토리
통독원(땅에쓰신글씨) / 조병호 (지은이) / 2019.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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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독원(땅에쓰신글씨)소설,일반조병호 (지은이)
성경 속 인물들의 인생에서 진정한 그리스도인의 삶을 배운다. 닮고 싶은 성경 인물 33명의 스토리를 담은 책이다. 성경을 펴서 하나님의 사람들을 만날 수 있음이 복이다. 언제든 어디서든 내가 찾아가기만 하면 기꺼이 나에게 시간을 내주는 신앙의 선배들, 그 하나님의 사람들과의 만남은 정말 행복한 일이다. 그들이 행했던 많은 일들을 확인할 수도 있고, 전인격적으로 만나서 진솔한 대화를 나누며 그들의 경험을 공유할 수 있다는 것은 오늘을 역동적으로 살고픈 그리스도인들에게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기회다. 하나님의 사람들은 어떤 어려움 속에서도 진실을 드러냄으로 하나님과 통하게 하고, 온 세상 사람들과 통하게 했다. 01 아브라함 _ ‘하나님의 친구’가 된 믿음의 조상 02 다메섹 엘리에셀 _ 주인 아브라함의 마음을 헤아린 사람 03 사라 _ 아브라함과 함께 믿음의 가정을 만든 사람 04 요셉 _ 일급 권력 요리사 05 유다 _ 요셉을 감동시킨 사람 06 모세 _ 민족과 나라의 정체성을 세운 사람 07 여호수아 _ 왕이 되지 않으려 했던 전쟁 영웅 08 갈렙 _ 여호수아의 든든한 친구 09 라합 _ 아들에게 모세오경을 교육시킨 수준 높은 어머니 10 보아스 _ 하나님의 율법을 실천한 사람 11 한나 _ 아들의 장래를 하나님께 맡긴 어머니 12 사무엘 _ 350년의 얼음을 녹인 봄비 같은 사람 13 다윗 _ 정치꾼을 넘어선 정치 지도자 14 요나단 _ 다윗을 생명처럼 아낀 사람 15 후새 _ 다윗 왕의 책사 16 바르실래 _ 다윗 왕과 위기를 함께해준 사람 17 솔로몬 _ 일곱 개의 색깔을 가진 사람 18 히스기야 _ 제국주의의 본질을 몰랐던 사람 19 예레미야 _ 잿더미를 부둥켜안고 소망을 노래한 사람 20 느헤미야 _ 소망의 씨앗 21 모르드개 _ 에스더의 믿음의 후원자 22 다니엘 _ 깊은 영성과 높은 사회성의 소유자 23 세례 요한 _ 들러리를 기쁨으로 감당한 사람 24&25 가난한 요셉과 부자 요셉 _ 예수님을 위해 헌신한 사람 26 마가 _ 바나바의 가르침을 통해 전도자가 된 사람 27 삭개오 _ 예수님이 보고 싶어 나무 위에 올라간 사람 28 스데반 _ 예수님을 위해 기꺼이 순교한 사람 29 바나바 _ 바울을 사도 되게 해준 사람 30 두기고 _ 바울에게 산소 같은 사람 31 오네시모 _ 바울의 추천서를 받은 사람 32 디도 _ 바울의 걸쭉한 제자 33 가이오 _ 사도 요한에게 칭찬받은 사람성경 속 인물들의 인생에서 진정한 그리스도인의 삶을 배우다!! 닮고 싶은 성경 인물 33명의 스토리!! 그 속에서 길을 찾는다!! 성경을 펴서 하나님의 사람들을 만날 수 있음이 복입니다. 언제든 어디서든 내가 찾아가기만 하면 기꺼이 나에게 시간을 내주는 신앙의 선배들, 그 하나님의 사람들과의 만남은 정말 행복한 일입니다. 그들이 행했던 많은 일들을 확인할 수도 있고, 전인격적으로 만나서 진솔한 대화를 나누며 그들의 경험을 공유할 수 있다는 것은 오늘을 역동적으로 살고픈 그리스도인들에게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기회입니다. 하나님의 사람들은 어떤 어려움 속에서도 진실을 드러냄으로 하나님과 통하게 하고, 온 세상 사람들과 통하게 했습니다. 각 시대마다 하나님의 진실을 품고 꿈꾸며, 모든 세상 사람과 통하게 했던 성경 속 인물들의 삶을 살핌으로 우리 또한 용기와 지혜를 얻어서, ‘하나님의 사람들’의 뒤를 이어 하나님의 진실을 드러내는 소중한 삶을 함께 꿈꾸었으면 합니다. 빠르게 변화하는 21세기 시대 속에서 어떻게 하면 하나님의 진실을 이 땅 위에 드러내는 삶을 살 것인가 꿈꿔 봅니다. 그 해답을 각 시대마다 멋진 역할을 감당했던 성경 속 인물의 모습에서 찾고자 합니다. 그렇게 하나님의 사람들을 나의 친구로 삼고 그들의 삶의 방식을 21세기의 삶의 방식으로 받아들인다면, 우리의 21세기는 희망적입니다. 그것이 ‘성경이 이끄는 삶’이기 때문입니다. 자, 이제 맑은 산소가 가득한 성경의 숲속으로 성큼 걸어 들어가, 멋진 신앙의 선배들과 멋진 교제를 가져보지 않으시겠습니까?세상 어느 피조물이 감히 '창조주 하나님의 친구'가 될 수 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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