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필터초기화
  • 부모님
  • 건강,요리
  • 결혼,가족
  • 독서교육
  • 소설,일반
  • 영어교육
  • 육아법
  • 임신,태교
  • 집,살림
  • 체험,놀이
  • 취미,실용
  • 학습법일반
  • best
  • 유아
  • 초등
  • 청소년
  • 부모님
  • 매장전집
판매순 | 신간순 | 가격↑ | 가격↓
피를 마시는 새 8
황금가지 / 이영도 (지은이) / 2005.07.15
20,000원 ⟶ 18,000원(10% off)

황금가지소설,일반이영도 (지은이)
한국 판타지소설의 대표 작가 이영도의 신작이 출간됐다. 의 이야기로부터 50년의 세월이 지난 후, 절대 권력과 자유 의지 간의 치열한 투쟁이 다시 시작된다. 특유의 유려한 글솜씨와 치밀한 주제의식, 자유로운 상상력이 돋보이는 대작이다. 전8권. 천하를 뒤흔든 제2차 대확장 전쟁도 옛이야기가 되고 제국의 질서 아래 평화가 자리잡은 시절. 하늘을 나는 수도에 머물며 제국을 다스리는 치천제에게 도전할 자는 아무도 없다. 그러나 6년 전, 레콘들의 독립 국가 건설을 목적으로 분리주의를 주창했다가 황제의 토벌군에게 일족이 전멸당한 외눈박이 소녀와 검은 레콘은 뜻을 꺾지 않고 황제의 목을 노린다. 전쟁 영웅이자 황제의 대장군인 엘시 백작이 유서 깊은 무예의 고장 규리하 정벌에 나서면서 수많은 사람들의 삶과 죽음이 갈리는 거대한 운명의 수레바퀴가 구르기 시작한다. 레콘, 나가, 도깨비, 인간-네 종족으로 이루어진 세계. 거대한 몸집과 강력한 무기를 갖고있지만 자신의 숙원만을 좇는 '레콘', 심장 적출을 통해 반 불사의 몸을 갖지만 추위에 약한 '나가', 불을 자유자재로 다루지만 피를 두려워하는 '도깨비', 네 종족 중 가장 힘이 없지만 군대를 규합하고 세상의 모든 곳에 길을 내는 '인간'. 이들이 펼치는 전쟁과 모험의 판타지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엘시는 자신이 걸을 수 있는 길이 외길임을 인정했다.'부냐.'엘시는 하늘누리를 바라보았다. 백화각에서 곱은 손을 가슴에 끌어안은 채 웅크리고 자는 부냐의 모습이 보이는 듯했다.'제 제국은 당신을 더 사랑하게 될 겁니다. 제가 그렇게 만들겠습니다. 언젠가 제국이, 그리고 폐하가 당신에게 따스한 가슴을 열어 보일 겁니다. 그 온기는 당신의 곱은 손을...'나가인 치천제에겐 따스한 가슴이 없다.엘시는 주춤했다. 사소한 말실수에 지나지 않았지만 그것이 그를 묘하게 동요시켰다. 제1권 무명 학자의 일기 서문 제1장 잠든 불씨 제2장 돌과 바람 제3장 기적을 감상하는 태도 제4장 묻은 것과 믿은 것 제5장 깨어난 불씨 제2권 제6장 바람 속의 돌 제7장 삶을 이용하는 태도 제8장 아는 것과 우는 것 제9장 불씨의 비행 제10장 바람 속에 던진 돌 제3권 제11장 분쟁을 음미하는 태도 제12장 모르는 것과 미루는 것 제13장 비밀의 불씨 제14장 부드러운 돌, 단단한 바람 제15장 파멸을 경배하는 태도 제4권 제16장 늦은 것과 낮은 것 제17장 불씨의 군무 제18장 돌 속의 바람 제19장 언약을 이행하는 태도 제20장 바른 것과 부른 것 제5권 제21장 부활의 불씨 제22장 바람을 가둔 돌 제23장 죽음을 평가하는 태도 제24장 보는 것과 베는 것 제25장 불씨의 은닉 제6권 제26장 돌을 깨우는 바람 제27장 평가를 수용하는 태도 제28장 읽는 것과 얽는 것 제29장 불씨의 연가 제30장 바람의 탄주, 돌의 춤 제31장 부활을 받아들이는 태도 제7권 제32장 무거운 것과 무서운 것 제33장 꺼져 가는 불씨 제34장 돌의 질주, 바람의 침묵 제35장 불가능을 희망하는 태도 제36장 가벼운 것과 가여운 것 제8권 제37장 마지막 불씨 제38장 돌의 추락, 바람의 복상 제39장 신을 긍정하는 태도 제40장 나는 것과 노는 것 제41장 장생 남은 이야기 정
오늘은 나를 사랑해 주자
열림원 / 나츠오 사에리 (지은이), 김미형 (옮긴이) / 2018.05.14
14,000원 ⟶ 12,600원(10% off)

열림원소설,일반나츠오 사에리 (지은이), 김미형 (옮긴이)
나를 둘러싼 현실이 나의 자존감을 앗아갈 때, 끝까지 노력해 보려고 안간힘을 써 봤지만 도저히 더는 힘을 낼 수 없을 만큼 지쳐 버렸을 때, 도무지 어떻게 해도 나 자신이 불행한 사람으로밖에 느껴지지 않을 때, 우리는 어떻게 해야 좋을까? <오늘은 나를 사랑해 주자>는 갑질 사회, 피로 사회 속의 당신을 위해, 빈틈없이 돌아가는 회전초밥 같은 삶에 지친 모든 이들을 위해, 세상에 태어난 책이다. 이 책의 저자 나츠오 사에리는 나를 둘러싼 현실이 팍팍하고 두려울 때, 절대로 자기 자신을 향해 '용기를 내라'거나 '힘내라'고 말하지 말라고 한다. 그런 말은 자기 자신을 더없이 깊은 불안과 끝없는 경쟁 안으로 더 깊숙이 밀어넣는 것일 뿐, 나 자신의 진정한 행복과는 거리가 멀다고 단언한다. 이 책은 삶의 고단함으로부터 싸워 이기는 방법이라든지, 더 훌륭하고 멋진 나 자신을 만들어 불안함을 이기는 방법 등을 다루는 책이 아니다. 나츠오 사에리는 그저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고 제대로 사랑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고 말한다. 나보다 나를 더 사랑해 줄 사람은 없다는 사실을, 내가 나 자신에게 사랑받을 자격이 있는 사람이라는 사실을 담담한 문체로 독자에게 전한다.머리말 오늘도 충분히 노력한 당신에게 *** 6 안 풀리는 날은 누구에게나 찾아온다 ˘1 엄청나게 낮은 목표를 세운다 *** 19 ˘2 “내 알 바 아냐.” 하고 미뤄 버린다 *** 23 ˘3 모든 동작을 천천히 한다 *** 27 ˘4 아무리 버둥거려도 될 대로밖에 되지 않는다 *** 31 ˘5 나의 부정적인 감정을 모두 다 받아들인다 *** 35 ˘6 지금의 심정을 종이에 써서 찢어 버린다 *** 39 ˘7 설거지를 하며 내 마음을 위로한다 *** 43 나를 풀어 주고, 아집에서 해방시킨다 ˘8 시간은 엿 공예품 같은 것 *** 49 ˘9 마음이 편안한 상태가 진정한 나 *** 53 ˘10 안젤리나 졸리와 비교하지 않는다 *** 57 ˘11 재능은 내가 찾는 게 아니다 *** 61 ˘12 절대로 양보할 수 없는 것은 한두 가지면 충분하다 *** 65 ˘13 ‘따분한’ 건 누구? *** 68 ˘14 싸울 상대를 잘 고른다 *** 71 ˘15 마음의 이질감에 귀를 기울인다 *** 75 ˘16 세상은 내가 색칠한다 *** 79 ˘17 ‘나는 행복해질 거야.’ 라고 믿는다 *** 83 즐거운 일부터 시작해도 좋다, 활기차게 살아도 좋다 ˘18 고민될 땐 안 하면 된다 *** 91 ˘19 하고 싶은 일은 사소한 것부터 해 나간다 *** 95 ˘20 현실을 직시하라는 말에 귀를 기울이지 않는다*** 99 ˘21 자신감 따위 없어도 좋다 *** 103 ˘22 힘들면 그만두면 된다는 편안한 마음으로 시작한다 *** 107 ˘23 너무나 고민이 될 때는 내가 하고 싶은 것을 한다 *** 111 내게 따뜻하게, 다른 사람에게 따뜻하게 ˘24 내가 행복하면 내게 소중한 사람도 행복하다 *** 117 ˘25 내게 좀 더 시간을 들인다 *** 121 ˘26 험담은 긍정적인 말로 한다 *** 125 ˘27 나 사용설명서를 주위 사람들에게 나눠 준다* ** 129 ˘28 내 생각만큼 다른 사람들은 나를 신경 쓰지 않는다 *** 133 ˘29 나를 위해서라도 다른 사람을 칭찬한다 *** 137 ˘30 기분 나쁜 순간을 상상력으로 극복한다 *** 141 ˘31 고맙다는 말을 듬뿍 교환한다 *** 145 ˘32 말로 전달하는 연습을 한다 *** 149 ˘33 칭찬을 받으면 순수하게 기뻐한다 *** 153 ˘34 미움받기 싫어하는 사람은 따분한 사람이다 *** 156 사랑스러운 일상에서 소소한 행복을 발견하는 법 ˘35 쓸데없는 것들이 마음에 잘 듣는 약이다 *** 163 ˘36 편지를 쓴다 *** 167 ˘37 내가 가진 것이 ‘여기 없었을 때’를 떠올린다 *** 171 ˘38 기뻤던 일들을 일기로 쓴다 *** 175 ˘39 꽃이나 별 이름을 하나 외운다 *** 179 ˘40 일상의 ‘애틋함’을 재확인한다 *** 183 ˘41 좋은 일이 일어날 날을 미리 정해 둔다 *** 187 ˘42 좋은 일이 일어날 것 같다고 일어나자마자 주문을 왼다 *** 191 ˘43 완벽하게 소설 속 주인공이 된다 *** 195 ˘44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멋대로 지어낸다 *** 199 ˘45 소리 내어 책을 읽는다 *** 203 ˘46 잠들기 전에 좋아하는 말 스무 개를 소리 내 말한다 *** 207 ˘47 부적이 될 만한 것을 산다 *** 211 ˘48 일상의 틈이 되는 순간을 발견한다 *** 215 에필로그 살기 위해 안간힘을 썼던 그 시절의 나에게 *** 218갑질 사회, 피로 사회 속의 당신을 위해 빈틈없이 돌아가는 회전초밥 같은 삶에 지친 모든 이를 위해 일본의 인기 작가 나츠오 사에리가 전하는 치유와 위로의 메시지 《오늘은 나를 사랑해 주자》 13만 명 이상의 트위터리안이 열광하는 그녀, 일본의 젊은 여성들에게 큰 공감을 불러일으킨 나츠오 사에리의 첫 장편 에세이! **** 일본 아마존 독자 리뷰 **** 이 책은 아마도 모든 독자에게 소중한 책이 될 것입니다 마음이 둥실 가벼워지는 말들로 가득한 책이니까요. 고민이 있거나, 어려운 문제에 봉착했거나, 불안하거나, 그런 사람들이 읽어 보면 특히 좋을 것 같습니다. ★★★★★ * 무척 감동받았습니다. 한창 고민이 많을 때 만난 책입니다. 어차피 될 대로밖에 안 되는 거라면 반대로 즐겨 버리자…. 비록 즐기는 마음까지는 먹지 못했지만, 무척 위안을 받았습니다. ★★★★★ * 밤에 잠자기 전에 아무데나 펼쳐서 매일 조금씩 읽고 있어요. 생각지도 못했던 내용이 쓰여 있어 놀랄 때가 많아요. 스무 살이 되기 전에 이 책을 만난 건 행운인 것 같아요. ★★★★★ 고단한 직장 생활, 생각대로 풀리지 않는 인간관계……. 자신감은 갈수록 떨어지고, 사는 것이 불안하기만 할 때, 누구보다 나를 사랑해 줘야 할 사람은 바로 나! “행복해지기를 두려워하지 말자.” -일본의 인기 작가 나츠오 사에리가 말하는 행복론. 나를 행복하게 만드는 일상 속 48가지 실천 방법. 현재, 한국 사회를 살아가는 사람들 중에서 아침에 ‘진심으로 행복하다’고 생각하며 눈을 뜨는 사람이 과연 몇 명이나 될까? 최근 불거진 한진그룹 총수 일가의 ‘갑질’ 사건은 한국 사회를 큰 충격에 빠뜨렸다. 이 사건을 보며 한국 사회가 그토록 분노한 이유는 아마 크든 작든 우리 모두가 이미 비슷한 일을 경험하며 살아왔기 때문일 것이다. 그만큼 우리 주변에는 ‘나 혼자 해결하기 힘든 스트레스 상황에 언제 어디서든 맞닥뜨릴 수 있다’는 공포가 항상 존재한다. 대부분 소시민인 우리는 쏟아지는 업무를 처리하는 동안 직장 상사로부터의 질책 혹은 폭언을 견뎌내야 하고, 거래처나 고객과의 사이에서 생기는 긴장과 트러블 등을 늘 인내하고 다스리며 살아가야 한다. 그래서 한국 사회를 살아가는 직장인이라면 언제나 불안을 껴안고 살아갈 수밖에 없다. 특히 여성의 경우에는 그런 불안감에 더해 유리천장, 독박육아 같은 불합리한 차별까지 견뎌야만 이 사회에서 겨우 살아남을 수 있기 때문에 더욱 처참한 현실을 억지로 버티며 살아가는 케이스가 많다. 용기를 내어 열심히 살아 보려고 애를 써 보지만 현실의 벽은 녹록치 않다. 자신감은 갈수록 떨어지고, 불안감은 매일 커져 가기만 한다. 결국 우리 중 그 누구도 자신의 삶이 무겁지 않은 사람은 없다. 나를 소중히 여기는 마음이 나를 아주 조금 더 사랑할 수 있게 만든다 이렇게 나를 둘러싼 현실이 나의 자존감을 앗아갈 때, 끝까지 노력해 보려고 안간힘을 써 봤지만 도저히 더는 힘을 낼 수 없을 만큼 지쳐 버렸을 때, 도무지 어떻게 해도 나 자신이 불행한 사람으로밖에 느껴지지 않을 때, 우리는 어떻게 해야 좋을까? 《오늘은 나를 사랑해 주자》는 갑질 사회, 피로 사회 속의 당신을 위해, 빈틈없이 돌아가는 회전초밥 같은 삶에 지친 모든 이들을 위해, 세상에 태어난 책이다. 이 책의 저자 나츠오 사에리는 나를 둘러싼 현실이 팍팍하고 두려울 때, 절대로 자기 자신을 향해 ‘용기를 내라’거나 ‘힘내라’고 말하지 말라고 한다. 그런 말은 자기 자신을 더없이 깊은 불안과 끝없는 경쟁 안으로 더 깊숙이 밀어넣는 것일 뿐, 나 자신의 진정한 행복과는 거리가 멀다고 단언한다. 이 책은 삶의 고단함으로부터 싸워 이기는 방법이라든지, 더 훌륭하고 멋진 나 자신을 만들어 불안함을 이기는 방법 등을 다루는 책이 아니다. 나츠오 사에리는 그저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고 제대로 사랑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고 말한다. 나보다 나를 더 사랑해 줄 사람은 없다는 사실을, 내가 나 자신에게 사랑받을 자격이 있는 사람이라는 사실을 담담한 문체로 독자에게 전한다. 하지만 이 책에서는 그렇게 꿈을 이루는 방법이나 반짝반짝 빛나는 방법에 대해서는 이야기하지 않습니다. 그 대신에 현재 나의 일상을 아주 조금 더 사랑할 수 있게 만드는 요령이라든지, 작은 실천법, 습관 등을 제안합니다. 충분히 노력하며 살고 있는 우리에게 지금 필요한 것은 ‘더욱 빛나는 방법’이 아니라 ‘하루하루를 조금 더 사랑할 수 있는 방법’, 바로 그런 것이 아닐까요? -에필로그 중에서 “조금은 우울해도 괜찮아.” “더 천천히 나아가도 괜찮아.” “초조해 하지 않아도 괜찮아.” 이 책에는 나츠오 사에리가 제안하는 나를 사랑하는 48가지 작은 실천법이 구체적으로 소개되어 있다. 우선, 살다 보면 어느 순간에는 잘 안 풀리는 날도 있다는 사실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인정하는 법부터 가르쳐 준다. 어느 날 갑자기 나에게 찾아오는 부정적인 감정을 거부하지 않고, 어떤 경우에는 “내 알 바 아냐.”하고 무시하기도 하며, 지나치게 긴장하거나 초조해 하지 않고 자신을 위로하는 법을 자신의 경험에 비추어 상세히 설명하고 있다. 이 책에서 나츠오 사에리는 행복해지려고 안간힘을 쓰기 보다는 “나는 반드시 행복해질 거야.”하고 믿는 자기 신뢰의 과정이 자존감 회복에 얼마나 큰 역할을 하는지를 독자들이 직접 느껴 볼 수 있게 일상의 여러 에피소드를 통해 전달한다. 또한 별의 이름을 외워 본다든지, 가까운 사람에게 편지를 써 본다든지, 내가 현재 가지고 있는 것이 없었을 때를 떠올려 본 자신의 기억들을 더듬어 낭만적인 문체로 독자들에게 행복을 실천하는 법을 이야기하고 있다. 일상 속의 소소한 행복을 발견하고, 나의 세계를 행복의 색깔로 칠하는 법을 《오늘은 나를 사랑해 주자》를 통해 만나 보자. 조금은 우울해도, 더 천천히 나아가도, 초조해 하지 않아도 괜찮다는 나츠오 사에리의 치유와 위로의 메시지를 내 마음의 빈틈 안으로 끌어안을 수 있을 것이다. 일러스트레이터 | 박경연스스로에게 엄격한 잣대를 들이대면 댈수록, 우리는 주변 사람들에게 자신의 마음을 곧잘 투영해 버리게 된다. 이를테면 내가 누군가를 속여 죄책감에 사로잡혀 있을 때는 주변 사람들 역시 나를 속이려 들 것만 같고, 내가 누군가를 미워하면 나 역시 누군가에게 미움을 받을 것 같은 기분이 든다. 아무래도 내 마음 상태와 내가 보는 세상은 쉽게 동화되어 버리는 것 같다. 그래서 나는 내 마음이 지친 날에는 애써 다른 사람의 마음을 들여다보지 않으려 노력한다. 어차피 지금 타인의 마음을 고민해 봐야 비관적인 시각으로 모든 걸 바라볼 테니까. _ “내 알 바 아냐.” 하고 미뤄 버린다 中 왠지 기분이 우울해서 무엇 하나 되는 일이 없는 날. 그런 날에는 ‘모든 걸 내팽개치고 푹 쉬는 게 효과적일’ 때와, 그렇게 쉬면 괜스레 자기혐오에 빠져 ‘아 짜증난다. 나 정말 왜 이러고 사니…….’ 하면서 후회만 하게 되는 때가 있다. 후자의 경우처럼 푹 쉬어도 후회가 될 것 같은 날에 권하고 싶은 것은 ‘당장 끝나는 일을 하는’ 것이다. 제일 쉬운 게 집안일이다. _ 설거지를 하며 내 마음을 위로한다 中 그 어떤 나락으로 떨어지든 상관없다. 죽고 싶을 만큼 절망해도 좋다. 하지만 나는 지금보다 더 행복해질 게 틀림없다는 믿음만큼은 잃지 않았으면 좋겠다. 좀 더 행복한 미래가 있다고, 분명 행복해질 거라고 믿는 행위는 내게 용기를 북돋워 주고 때로는 부정적인 감정의 순환 고리를 끊어주며 감정을 소모하는 연애에서 나를 구해 줄 수도 있다. _ ‘나는 행복해질 거야.’라고 믿는다 中
세계사의 정석
까치 / 야마사키 게이치 (지은이), 정문주 (옮긴이) / 2020.03.20
17,000원 ⟶ 15,300원(10% off)

까치소설,일반야마사키 게이치 (지은이), 정문주 (옮긴이)
현직 고등학교 교사이자 인기 유튜버인 저자는 사람들이 세계사를 어려워하는 이유가 학교에서 공부하는 세계사 교과서에 있다고 지적하며, 자신만의 노하우를 담은 새로운 공부법을 제안한다. 그의 수업을 다시 듣고 싶다는 예전 제자의 요청에 따라 영상을 유튜브에 올렸는데, 공개되자마자 조회수 850만을 기록했고, 누적 조회수 1,300만을 돌파했다. 저자가 제시하는 세계사 공부법에는 복잡한 용어와 연도가 없다. 시대와 지역을 오가는 복잡한 설명도 없다. 저자는 각 지역의 역사를 하나의 줄기로 엮은 ‘이야기로서의 세계사’를 강조하며, 사건과 인물의 관계와 연결 고리를 이해하는 것이 세계사 공부의 첫 단추라고 말한다. 암기가 필요한 독자들을 위해서는 세계사의 핵심만을 정리한 연표와 문화사 지식을 이 책의 말미에 부록으로 정리했다. 인류의 기원에서부터 오늘날의 트럼프 대통령에 이르기까지, 세계사를 ‘군더더기’ 없이 정리한 이 책은 학생들에게는 핵심을 파악하게 하는 비법 노트가, 세계사를 다시 배우고자 하는 성인들에게는 세계사를 쉽고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는 통로가 되어줄 것이다.머리말 : 세계사에는 ‘하나’의 이야기가 있다! 서장 인류의 출현, 문명의 탄생 제1장 유럽의 역사 제2장 중동의 역사 제3장 인도의 역사 제4장 중국의 역사 제5장 하나로 연결된 세계 제6장 혁명의 시대 제7장 제국주의와 세계대전의 시대 제8장 근대 중동과 인도 제9장 근대 중국 제10장 현대 세계 맺음말 권말 부록 교양으로 기억하고 싶은 문화사 연대까지 알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세계사 연표 찾아보기‘신의 수업’으로 화제가 된 유튜브 명강의, 추리소설처럼 단숨에 읽히는 세계사, 당신의 세계사는 이 책으로 다시 시작된다! 현직 고등학교 교사이자 인기 유튜버인 저자는 사람들이 세계사를 어려워하는 이유가 학교에서 공부하는 세계사 교과서에 있다고 지적하며, 자신만의 노하우를 담은 새로운 공부법을 제안한다. 그의 수업을 다시 듣고 싶다는 예전 제자의 요청에 따라 영상을 유튜브에 올렸는데, 공개되자마자 조회수 850만을 기록했고, 누적 조회수 1,300만을 돌파했다. 유튜브 내용을 토대로 한 이 책 역시 출간 이후 지금까지 아마존 장기 베스트셀러를 차지하고 있다. 기존의 세계사 공부법을 뒤흔든다! 새로운 감각으로 탄생한 세계사 교과서 저자가 제시하는 세계사 공부법에는 복잡한 용어와 연도가 없다. 시대와 지역을 오가는 복잡한 설명도 없다. 저자는 각 지역의 역사를 하나의 줄기로 엮은 ‘이야기로서의 세계사’를 강조하며, 사건과 인물의 관계와 연결 고리를 이해하는 것이 세계사 공부의 첫 단추라고 말한다. 암기가 필요한 독자들을 위해서는 세계사의 핵심만을 정리한 연표와 문화사 지식을 이 책의 말미에 부록으로 정리했다. 인류의 기원에서부터 오늘날의 트럼프 대통령에 이르기까지, 세계사를 ‘군더더기’ 없이 정리한 이 책은 학생들에게는 핵심을 파악하게 하는 비법 노트가, 세계사를 다시 배우고자 하는 성인들에게는 세계사를 쉽고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는 통로가 되어줄 것이다. 단 한번의 독서로 평생의 교양이 될 세계사 지식을 습득한다! 이 책은 각각의 장에서 한 지역의 역사만을 설명한다. 여러 지역이 동시에 주인공으로 나오지 않도록 함으로써 각 지역의 역사와 특징을 혼동하지 않고 충분히 익힐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또한 사건 및 인물의 관계와 연결 고리를 파악할 수 있도록 복잡한 용어와 연도를 쓰지 않았다. 각 장이 시작할 때에는 그 장의 핵심을 제시하고, 그 내용을 지도와 표로 일목요연하게 정리함으로써 앞으로 나올 내용의 길잡이가 될 수 있도록 했다. 이 책은 크게 두 부분으로 나뉘어 있다. 초기 역사를 다루는 제1장-제4장에서는 각각 유럽, 중동, 인도, 중국의 역사를 지역별로 나누어 살펴본다. 이 장들에서는 세계의 각 지역이 어떻게 문명을 꽃피웠고, 그 문명의 특징이 무엇인지를 살피는 데 중점을 둔다. 대항해 시대를 다루는 제5장에서부터 각 지역들은 연결되기 시작한다. 제5장은 대항해 시대를, 제6장과 제7장은 근대 유럽에서 일어난 혁명들을 다룬다. 이 시대를 거쳐 세계는 서로 영향을 주고받는 단계에 이른다. 제8장과 제9장은 유럽으로부터 영향을 받은 중동과 인도, 중국 등 아시아 세계의 변화를 짚어본다. 여기서 살펴보는 아시아 세계의 변화는 현대를 이해하는 중요한 열쇠가 되어준다. 마지막으로 제10장은 제2차 세계대전부터 현대로 이어지는 세계사를 살펴본다. 이 장에서는 냉전과 소련의 붕괴를 거쳐 가장 최근의 트럼프 대통령까지 이어지는 현대 세계를 역사적 흐름 속에서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이 책에서 우리는 방대한 분량과 복잡한 인과관계로 우리를 압도했던 세계사를 하나의 ‘이야기’로 다시 만나게 된다. 이 이야기의 끝에서 만나는 현대 세계는 비단 세계사를 이해하는 것만이 아니라 최근의 국제 정세를 이해하는 데에도 도움을 준다. 세계사의 가장 중요한 장면만을 한 줄기로 정리한 이 책을 통해, 세계사를 처음 접하는 청소년들과 수험을 앞둔 입시생들은 물론 세계사를 전체적으로 파악하고자 하는 사회인들까지 세계사의 매력을 제대로 만끽하게 될 것이다. 세계가 글로벌화되면서 세계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는 것의 중요성과 의미가 매우 커지고 있다.
명상과학 입문
담앤북스 / 김권수, 김완석, 김종우, 김지연, 박도현, 박성현, 박지영, 심교린, 윤병수, 이봉건, 이성준, 정선용, 정애자, 조옥경, 최윤정 (지은이) / 2021.12.18
17,000원 ⟶ 15,300원(10% off)

담앤북스소설,일반김권수, 김완석, 김종우, 김지연, 박도현, 박성현, 박지영, 심교린, 윤병수, 이봉건, 이성준, 정선용, 정애자, 조옥경, 최윤정 (지은이)
명상이 이렇게 역할을 하는 과정에는 명상에 대한 과학적 이해가 큰 공헌을 하였다. 과학적인 이해는 많은 강점들을 가져다준다. 이해가 되기에 시도할 생각을 가지게 해준다. 특수성이 아닌 일반화를 통해 누구나 접근할 수 있게 해준다. 한 단계씩 익혀가며 학습하면 목표를 달성하도록 도와준다. 『명상과학 입문』은 명상 연구의 역사에서부터 과학적 효과・적용에 이르기까지 명상과학에 관한 체계적 총정리라고 할 수 있다. 한국명상학회에 소속된 여러 학문 분야의 전문가들이 각 분야의 전문성을 살려 명상에 관한 과학적 접근을 풀어냈다. 명상을 처음 만나는 사람부터 명상하면서 어려움을 겪는 사람, 명상을 통해 자신의 분야에 전문성을 더하고자 하는 사람, 그리고 명상을 일상에서 활용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만족을 주도록 구성되었다.발간에 즈음하여 대표저자의 인사말 1장 과학적 명상 연구의 역사 1. 왜 과학인가? 2. 과학적 명상 연구의 기원 3. 명상 연구의 선구자 허버트 벤슨 4. 이완에서 통찰로 5.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 6. 명상과학의 현재와 미래 2장 명상의 개념과 구분 1. 명상의 정의 2. 과학의 대상으로서 명상: 마음챙김 3. 명상의 구분 3장 명상의 효과 1. 명상의 뇌과학적 효과 2. 명상의 생리적 효과 3. 명상의 인지적 효과 4. 명상의 정서적 효과 4장 명상의 적용 1. 스트레스와 명상 2. 의료장면에서 명상 3. 심리치료에서 명상 4. 기업과 조직, 대중에서 명상의 적용 5. 교육에서 명상의 적용 5장 마음챙김 요가 1. 마음챙김 요가의 이론 2. 마음챙김 요가의 실제 6장 한국의 명상, 명상지도의 실제와 윤리 1. MBSR과 K-MBSR 2. 한국의 전통적 명상: 간화선・국선도 3. 명상지도의 실제와 윤리명상 연구의 역사에서 과학적 효과 · 적용에 이르기까지 명상과학의 체계적 총정리 “명상이 좋다”라는 말은 우리의 일상에서 어느덧 당연한 말이 되었다. 많은 이에게 명상은 생활이 되었고, 과학이 되었고, 의료가 되었고, 심리적 컨트롤 타워가 되었다. 많은 사람들이 유튜브에서 다양한 명상 콘텐츠를 활용하고 있다. ‘내면의 평화’라는 ‘이너피스(Inner peace)’ 콘텐츠와 수면 및 스트레스 완화 프로그램이 주목을 받고 있다. 또한 명상은 2030세대에게도 인기가 있어서, 명상 유튜브를 ‘마인튜브(Mind+Youtube)’라고 부른다. 명상이 이렇게 역할을 하는 과정에는 명상에 대한 과학적 이해가 큰 공헌을 하였다. 과학적인 이해는 많은 강점들을 가져다준다. 이해가 되기에 시도할 생각을 가지게 해준다. 특수성이 아닌 일반화를 통해 누구나 접근할 수 있게 해준다. 한 단계씩 익혀가며 학습하면 목표를 달성하도록 도와준다. 『명상과학 입문』은 명상 연구의 역사에서부터 과학적 효과・적용에 이르기까지 명상과학에 관한 체계적 총정리라고 할 수 있다. 한국명상학회에 소속된 여러 학문 분야의 전문가들이 각 분야의 전문성을 살려 명상에 관한 과학적 접근을 풀어냈다. 명상을 처음 만나는 사람부터 명상하면서 어려움을 겪는 사람, 명상을 통해 자신의 분야에 전문성을 더하고자 하는 사람, 그리고 명상을 일상에서 활용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만족을 주도록 구성되었다. • “명상이 좋다”는 것에는 동의하지만, “명상은 어렵다” 혹은 “명상은 신비하다”와 같은 생각이 있는 사람이라면 이 책의 도움을 받아서 명상에 입문할 수 있다. • 명상 공부를 하면서 자신이 어떤 단계에 있는지 궁금하다면 명상의 역사로부터 지금의 상황을 읽어가면서 자신의 정체성을 확인할 수 있다. • 명상을 자신의 분야에서 어떻게 적용할지를 알고 싶다면 다양한 전문가가 집필한 각 분야의 명상을 보면서 확인할 수 있다. • 명상을 일상에서 함께 하면서 부족한 점이 있다면 삶 속에 녹아 있는 명상의 적용을 알아볼 수 있다. 과학적 분석에 기반을 두고서 주의력과 자기 인식, 공감능력 개발을 위한 명상의 대중적 방법론의 이론과 실제에 관한 모든 것,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한 친절한 명상지도 지침서 『명상과학 입문』은 다음과 같이 명상을 공부하고자 하는 이들을 대상으로 저술되었다. ・ 명상을 종교적 혹은 철학적 관점이 아닌 과학적으로 공부하고 수련하기를 원하는 자 ・ 명상의 과학적 효과에 대한 이해에 기초하여 다양한 현장에서 명상을 지도하려는 자 ・ 대학 또는 평생교육원 등 여러 교육 현장에서 명상 강의를 위한 주요 참고도서 ・ (사) 한국명상학회 주관 명상지도전문가 자격 과정을 위한 이론 교재 책은 모두 6장으로 구성되었다. 1장에서는 과학적 방법론에 기초하여 명상을 연구해야 하는 필요성과 의미에 대해 기술하고, 시대적 흐름에 따라 명상에 관한 연구의 주제 변화를 정리하였다. 2장에서는 명상을 어떻게 개념적으로 이해할 것인지, 또한 ‘마음챙김’으로 명명하는 과학적 연구의 대상으로서 명상의 조작적 정의와 명상을 어떻게 범주화하고 구분하는지를 서술하였다. 3장에서는 명상의 뇌과학적・생리적 효과 및 명상의 인지적・정서적 효과에 대해 서술하였다. 4장에서는 명상을 적용하는 여러 분야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스트레스의 증상 및 대처를 위한 명상의 적용, 의료장면, 심리치료 분야 및 기업과 조직, 대중을 대상으로 한 명상의 적용과 학교 교육을 중심으로 명상의 적용이 소개되었다. 5장에서는 마음챙김 요가에 대한 과학적 효과와 이론적 배경을 서술하고, 마음챙김 요가에 대한 지침과 각 동작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고 있다. 6장에서는 한국의 명상, 그리고 명상지도의 실제와 윤리를 다루면서 명상 수련 및 지도의 실제 현장에서 자주 보고되는 여러 사례와 지도방안을 자세하고 친절하게 서술하고 있다. 특히 『명상과학 입문』이 한국명상학회에서 주관하는 명상지도전문가 자격 과정을 준비하는 데 이론 교재가 되는 만큼, 이 책의 6장에는 명상 수련 및 지도 현장에서 발생하는 여러 사례에 대해 정확하고 친절하게 안내하고 있다. 종교적 영역의 범주에 포함되던 명상이 엔지니어 중심의 미국 구글에 수용될 수 있었던 것은 그동안의 명상에 대한 과학적 접근과 연구 성과들 때문이다. 뇌과학을 중심으로 한 과학적 근거와 감성 지능을 중심으로 한 리더십 향상 같은 실용성에 있었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그 내용은 마음챙김 명상을 기반으로 하는 주의력, 자기 인식과 통제력, 자기 동기부여와 공감능력 개발을 위한 대중적인 방법론을 활용하고 있다. 명상이 심신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는 명제는 이제 검증할 단계를 넘어섰다. 이제부터 필요한 것은, 이러한 순기능이 확실한 명상을 우리의 다양한 생활에서 어떻게 적용하여 어떻게 효과를 볼 것인지를 우리들 각자가 자신의 생활에서 탐구하여 실행하는 것이다.명상에 대한 일련의 뇌과학 연구들의 의의는 다음과 같은 두 가 지로 요약해볼 수 있다(김완석, 2016). 첫째, 명상이라는 일종의 정신 활동이 특정 신경회로나 구조물의 활성화라는 물질적 토대 위에 있음을 보여준 것이다. 이는 명상 수련 중에 경험하는 현상을 개념적인 것이 아닌, 신경계와 같은 물리적 실체로 파악할 수 있게 했다. 둘째, 명상이라는 정신 활동이 신경계로 이루어진 뇌의 구조와 기능에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보여줌으로써 정신 활동이 단순히 뇌 활동의 결과가 아니라, 오히려 뇌의 구조적 변화를 가져오는 원인이 될 수 있음을 입증했다. //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 가운데 정적 명상 등을 통하여 스스로를 편안하게 하는 생각을 반복하여 통제, 자기 조절을 시도해볼 수 있지만, 과긴장 상태가 지나쳐서 다른 생각을 쉽사리 떠올릴 수 없다면 신체적인 편안한 자극에 집중하는 동적 명상들이 도움이 된다. 가볍게 걸어보는 등 생각을 잠시 내려놓을 수 있는 행동을 할 수 있다. 명상을 포함한 대부분의 심신중재법은 감당할 수 없다고 생각 되는 스트레스로부터 유발된 과긴장 상태를 풀어내는 것을 전제로 하므로 포괄적인 적용이 가능하며, 특히 이완법으로 분류되는 점진적 근육이완법, 자율훈련법 등을 활용해볼 수 있다. // <스트레스와 명상> 가운데 구글 내부에서 명상이 급속도로 인기를 끌었던 것은 뇌과학을 중심으로 한 과학적 근거와 감성 지능을 중심으로 한 리더십 향상 같은 실용성에 있었다고 할 수 있다. 감성 지능과 리더십을 표면적으로 내세우지만 그 내용은 마음 챙김 명상을 기반으로 하는 주의력, 자기 인식과 통제력, 자기 동기부여와 공감능력 개발을 위한 대중적인 방법론을 활용하고 있다. 이것 은 실용적이고 대중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명상 모델을 제공한 것이 며 주변의 기업과 대중에게 확산될 수 있었던 중요한 지점이라고 할 수 있다. // <기업과 조직, 대중에서 명상의 적용> 가운데
채소 가득 이탈리아 가정식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이현승 (지은이) / 2022.10.28
25,000원 ⟶ 22,500원(10% off)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건강,요리이현승 (지은이)
인기 이탈리아 쿠킹 클래스를 운영하며 요리 연구가로 활약 중인 '아까h'가 전하는 소박하고 맛있는 이탈리아 가정식 레시피. 계절의 맛이 가득 담긴 다양한 채소와 국내산 식재료, 농장에서 수확한 신선한 작물을 듬뿍 사용하여 담백하면서도 풍부한 맛의 요리를 선보인다. 만들기 쉽고 맛있으면서도 몸에도 좋은 저자만의 인기 이탈리안 가정식 클래스를 책으로 만나보자.프롤로그 1장 기본 재료와 도구, 양념 재료 토마토와 토마토 가공품 / 허브 / 파스타 / 치즈 / 안초비 / 양념 & 향신료 도구 기본 육수와 양념 채수 / 조개 육수 / 당근 딥 / 가지 페스토 / 레몬 소금 / 마늘 페이스트 / 칼라브리안 버터 / 김 버터 [에세이] 이탈리아 음식 이야기 2장 전채와 빵 무 수프 토마토 브레드 수프 보리 샐러드 펜넬 오렌지 샐러드 배 & 아시아고 치즈 샐러드 참외 샐러드 봄나물 포카치아 타랄리 로마식 주먹밥 튀김 가리비 오븐구이 고추구이 크로스티니 2종 안초비 크로스티니 / 당근 딥 크로스티니 3장 파스타 & 리소토 배추크림 파스타 봉골레 프레굴라 주키니 콘챠 파스타 콩 파스타 가지 파스타 연근 치킨 파케리 딱새우 라비올리 토마토 & 부라타 치즈 라자냐 리소토 프리마베라 시금치 관자 리소토 단호박 뇨키 아스파라거스 누디 [에세이] 나를 키우는 시간, 농장 이야기 4장 메인 요리 봄나물 소스와 돼지등심 스테이크 소고기 감자 스튜 맥주와 햇양파를 넣은 치킨 주키니 페스토와 한치구이 살사 베르데를 곁들인 새우구이 아쿠아 파짜 컬리플라워 구이 채소 갈레트 감자 치즈 케이크 마른 나물 로톨로 5장 디저트 배 리코타 치즈 케이크 살구 세미프레도 피치코티 초콜릿 살라미 나폴리식 감자 도넛 6장 사이드 메뉴 파프리카 절임 가지 절임 올리브 절임 리몬첼로제철 채소와 국산 식재료를 듬뿍 넣어 만드는 맛있고 건강한 이탈리아 가정식 인기 이탈리아 쿠킹 클래스를 운영하며 요리 연구가로 활약 중인 '아까h'가 전하는 소박하고 맛있는 이탈리아 가정식 레시피. 계절의 맛이 가득 담긴 다양한 채소와 국내산 식재료, 농장에서 수확한 신선한 작물을 듬뿍 사용하여 담백하면서도 풍부한 맛의 요리를 선보입니다. 만들기 쉽고 맛있으면서도 몸에도 좋은 저자만의 인기 이탈리안 가정식 클래스를 책으로 만나보세요. “제가 그동안 즐겨 만들고 많은 손님들과 수강생들이 좋아했던 이 책의 요리들이 많은 분들에게 채소와 친해질 수 있는 좋은 계기를 만들어주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소박하고 맛있는 이탈리아 가정식과 함께 계절의 맛을 오감으로 느끼며, 한국의 채소와 이탈리아 요리의 만남을 즐겁게 경험하고 맛보시기를 바랍니다.” - <프롤로그> 중에서
[큰글자도서] 음식에 그런 정답은 없다
동아시아 / 정재훈 (지은이) / 2021.11.29
40,000

동아시아소설,일반정재훈 (지은이)
음식에 대해 전해 들은 이야기는 어디까지가 사실일까? 건강과 맛에 사로잡혀 우리가 놓치고 있는 것들. 흔한 착각에 빠지지 않고, 나다운 식사를 즐기기 위한 약사 정재훈의 현실적이고 유쾌한 안내서. “집밥을 먹으면 더 건강해질까?” 흔히 유통되는 ‘정답’에 질문을 던진다. 정재훈 약사가 ‘오늘의 식탁’을 둘러싼 음식 문화에 질문을 던지고, 흔히 유통되는 ‘정답’들이 진실인지 확인해보며, 착각에 가려졌던 다양한 스토리를 발견해 들려주는 책이다. 지난 4년간 우리 사회의 음식 트렌드를 부지런히 탐색해온 저자는 특유의 통찰력과 각종 연구자료에 기반한 합리적 관점으로, 각종 유행 다이어트, 배달 앱, 먹방, 혼밥, 채식, 식당 별점, 디저트, 반려동물의 음식, 대체육, 명절 선물 세트, 못난이 농산물 등 음식과 식문화 41가지를 탐구한다. 편의점 호빵부터 파인다이닝의 음식까지 부지런히 맛본 저자의 경험이 녹아 있는, 지적이고 유쾌한 글들은, 무엇은 좋고 무엇은 나쁘다는 이분법에서 벗어나, 개성과 관계가 살아 있는 식사를 즐기기 위한 좋은 안내자가 될 것이다.프롤로그: ‘오늘의 음식’이 건네는 특별한 질문들 1부 오늘의 식탁을 생각하다 그런 미래가 와도 괜찮을까_배달 앱과 음식의 미래 먹방 인기에 대한 한탄과 찬탄 사이에서_먹방에 숨겨진 과학 레스토랑 평가 믿을 만한가_레스토랑 평가 사용법 가장 인기 있는 다이어트, 전문가가 선정한 최악의 다이어트_키토제닉 다이어트 요리는 인류가 가장 오랫동안 공유한 과학이다_달고나 커피의 과학 줄 서서 먹는 ‘당’_흑당버블티의 인기 모순 가득한 음식, 초콜릿_욕망의 초콜릿 미식가 아저씨들이 귀담아들어야 할 격언_치즈닭갈비와 과학 호빵은 동시에 여러 시대를 살고 있다_골라 먹는 호빵 반려동물 음식을 고를 때 기억해야 할 것들_반려동물의 음식과 건강 기능성 음료 권하는 시대_기능성 음료의 기능 발효종 빵을 즐길 이유_천연 발효종 빵의 과학 과학이 가져온 고기_식물성 대체육의 이모저모 2부 거짓은 그럴듯해 보여도 거짓이다 음식으로 면역력을 키워 바이러스를 이겨낸다는 믿음_음식과 면역의 관계 집밥을 먹으면 더 건강해질까?_요리와 건강의 상관관계 그들의 라이프스타일을 따를수록 내 지갑은 더욱 얇아진다_클린이팅의 진실 따뜻한 국물에 대한 갈망과 건강 뉴스 사이에서_국물 음식과 건강 엉터리 건강 뉴스는 수명이 길다_얼린 음식과 건강 구운 고기 1인분은 담배 700개비만큼 해로울까?_고기를 익히는 법과 건강 살 안 찌는 마법의 식사법을 찾아서_간헐적 단식과 저탄고지 다이어트의 허실 프랑스 음식을 많이 먹으면 프랑스 여자라도 살찐다_프렌치 패러독스의 역설 식품 사기 전성시대_수제 식품의 진실 3부 음식은 사회를 반영한다 다송이는 정말 한우 채끝살 짜파구리를 좋아했을까?_영화 〈기생충〉 속 짜파구리의 사회적 의미 혼자 먹는 동안이라도 절대적으로 혼자인 사람은 드물다_혼밥과 건강 괴식은 그 음식을 먹지 않는 사람에게만 괴식이다_괴식과 맛의 과학, 그리고 건강 그날의 평양냉면이 천하일미였던 까닭_음식의 사회성으로 본 평양냉면 논쟁 채식주의라는 말에 풀밭을 떠올리고 있다면_채식에 대한 오해와 이해 태어날 때부터 예쁜 복숭아를 더 좋아하는 아기는 없다_‘못난이 농산물’ 너머의 불편한 진실 음식에 대한 편견은 사람에 대한 차별에서 비롯된다_화교의 요리, 한국인의 중식 유기농은 언제나 옳다?_유기농을 둘러싼 여러 가지 문제 끼니는 인간이 만든 사회적 약속일 뿐이다_간헐적 단식과 건강 디저트로 밥 먹는 사람들_디저트와 건강, 그리고 문화 4부 미식에 그런 정답은 없다 닭고기한테 이래서는 곤란하다_치킨 강국의 과제 실패해도 괜찮은 사회에서 양질의 디저트가 나온다_‘편저트’ 해부학 건강식에 대한 집착을 녹여버리다_빙수에서 찾은 한식의 미래 그때 초등학교 교실로 돌아간다면_김치 바로 보기 선물 세트는 우리가 살아온 역사의 기록이다_명절 선물 세트로 돌아본 음식 문화 미국에 햄버거 프랜차이즈가 있다면 대한민국엔 육계기업이 있다_햄버거에 가려진 것들 인기에는 이유가 있다_돼지고기 이야기 음식을 통해 알게 되는 것은 자신의 세계관이다_서울 아닌, 뉴욕의 한식 서울에서 더 많은 파인 캐주얼 레스토랑을 보고 싶은 이유_파인 캐주얼 레스토랑의 미덕 에필로그: 미식은 시간, 공간, 인간이 음식과 함께 만들어내는 경험이다 참고문헌 음식에 대해 전해 들은 이야기는 어디까지가 사실일까? 건강과 맛에 사로잡혀 우리가 놓치고 있는 것들! 흔한 착각에 빠지지 않고, 나다운 식사를 즐기기 위한 약사 정재훈의 현실적이고 유쾌한 안내서 “집밥을 먹으면 더 건강해질까?” 흔히 유통되는 ‘정답’에 질문을 던지다 ‘할 수만 있다면 직접 요리해서 먹어라. 그러면 더 건강한 삶을 살 것이다.’ 베스트셀러 저자 마이클 폴란의 말을 빌리지 않더라도 미디어에 단골 메뉴처럼 등장하는 익숙한 이야기다. 우리도 자주, 피로와 늘어진 뱃살을, 집밥을 챙겨 먹지 못한 탓으로 돌리곤 한다. 과연 사실일까. 의도치 않았지만 직접 확인할 기회가 왔다. 세계를 휩쓴 코로나19로 집에서 요리해 먹을 수밖에 없게 된 것이다. 우리는 더 건강해졌을까. 정재훈 약사는 『음식에 그런 정답은 없다』에서 여러 연구자료를 인용하며 꼭 그렇지만은 않다는 사실을 보여준다(〈집밥을 먹으면 더 건강해질까?〉). 집에서 더 자주 요리해 먹었음에도 체중이 증가한 사람이 많았던 것이다. 집에서 요리한다고 갑자기 입맛이 바뀌어 설탕, 소금, 지방을 적게 넣는 것이 아니며,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운동량은 줄고 걱정과 불안이 늘어나 달콤한 간식과 음료를 더 많이 찾는 것도 영향도 있다. 또한 어디까지가 직접 한 요리인지 그 경계도 모호하다. 밀키트는 어떤가? 분업화된 주방에서 전처리를 마친 재료로 요리사가 요리한다고 요리가 아니라 할 수 없듯이, 직접 재료를 씻고 썰지 않았다고 요리가 아닐 수는 없다. 우리는 ‘직접 요리해서 먹으면 더 건강해질 것’이라는 흔한 착각에 빠지기 쉽지만, 사실, 그런 ‘정답’은 없고 현실은 이렇게 복잡하다. 『음식에 그런 정답은 없다』는 정재훈 약사가 ‘오늘의 식탁’을 둘러싼 음식 문화에 질문을 던지고, 흔히 유통되는 ‘정답’들이 진실인지 확인해보며, 착각에 가려졌던 다양한 스토리를 발견해 들려주는 책이다. 지난 4년간 우리 사회의 음식 트렌드를 부지런히 탐색해온 저자는 특유의 통찰력과 각종 연구자료에 기반한 합리적 관점으로, 각종 유행 다이어트, 배달 앱, 먹방, 혼밥, 채식, 식당 별점, 디저트, 반려동물의 음식, 대체육, 명절 선물 세트, 못난이 농산물 등 음식과 식문화 41가지를 탐구한다. 편의점 호빵부터 파인다이닝의 음식까지 부지런히 맛본 저자의 경험이 녹아 있는, 지적이고 유쾌한 글들은, 무엇은 좋고 무엇은 나쁘다는 이분법에서 벗어나, 개성과 관계가 살아 있는 식사를 즐기기 위한 좋은 안내자가 될 것이다. 가벼운 한 끼에 숨어 있는 특별한 질문! 새로운 시각으로 ‘오늘의 식탁’을 탐구하다 오늘날 음식의 세계는 다양하고 복잡하다. 배달 앱으로 음식을 주문하고 유튜브 먹방을 보면서 혼밥을 즐긴다. 바쁜 생활 속에서도 발효종 빵을 직접 만들기도 하고 인스턴트커피를 수백 번 휘저어 거품 낸 달고나 커피를 마신다. 디저트를 밥 대신 먹기도 하고, 비건을 추구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맛이 궁금해서 식물성 대체육을 찾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음식을 보는 관점은 여전히 건강과 맛에 한정되어 있다. 먹방 동영상은 건강에 해롭다며 규제를 먼저 생각하거나, 혼밥 하는 사람은 비만이나 우울증 위험이 높다며 인과관계와 상관관계를 구별하지 않은 결론을 내린다. 또한 편의점 디저트는 몸에 나쁘고 호텔 딸기 뷔페는 좋은 음식이라는 편견에 빠지기도 한다, 정재훈 약사는 같은 현상이라도 다른 관점에서 바라본다. 예를 들어, 먹방을 즐기는 세태에 한숨 쉬는 대신, ‘왜 사람들은 먹방을 좋아할까’라는 질문을 던진다. 또한 먹방은 과식을 불러와 건강에 해롭다는 통념을 각종 연구자료를 통해 직접 따져본다. 호주 매쿼리대 연구에 의하면 똑같은 에피소드를 2번 볼 때보다 각기 다른 에피소드를 볼 경우 간식 섭취량이 14% 감소했다. 우리의 생각과는 달리 내용에 집중해서 볼수록 (적어도 시청 중에는) 음식 먹는 시간이 줄어들 수도 있다는 이야기다. 또한 먹방 인기의 밑바탕에는 과학적 사실이 숨어 있기도 하다. 인간 두뇌의 뛰어난 감정 조절이 없었다면 먹방 시청은 불가능하다. “사실 먹방을 즐긴다는 것은 인간만이 지닌 놀라운 특성에 기반한 행동이다. 내가 아닌 다른 개체가 뭔가를 먹고 있는데, 그저 지켜보면서 즐기기만 하는 건 다른 동물로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다. (…) 우리는 함께 모여 식사를 하는 사회적 동물이기 때문이다.” _ 27쪽 <먹방 인기에 대한 한탄과 찬탄 사이에서> 중에서 저자는 과학, 역사, 심리학, 미학 등 다양한 학문을 넘나들며 우리가 자주 접하는 음식에 대한 특별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한동안 큰 인기를 누렸던 달고나 커피를 다룬 글에서는 “인류가 가장 오랫동안 공유한 과학”으로서의 요리의 세계로 안내하고, 흑당밀크버블티를 다룬 글에서는 흑설탕이 백설탕보다 몸에 좋다는 착각의 유래를 역사적으로 추적한다. 우리는 왜 초콜릿의 유혹을 이길 수 없는지를, 재미있는 실험 결과와 함께 심리학적인 측면에서 살펴본 글도 흥미롭다. “줄어드는 것은 뱃살이 아니라 통장 잔고다” 식상한 진실보다는 참신한 거짓에 솔깃한 까닭 정재훈 약사는 음식에 대한 글을 쓰다 보면, 초등학교 시절의 선생님과 싸우고 있는 듯하다고 말한다. 한국 사람은 김치를 먹어서 건강하다는 등 음식의 효능에 대한 과도한 믿음은 우리가 그 시절 수업시간에 들은 이야기를 맹목적으로 받아들인 탓일지도 모른다는 것이다. 저자는 그동안 음식에 대한 잘못된 통념에 대해 꾸준히 문제제기를 해왔다. 전작 『생각하는 식탁』과 『식탐』을 비롯하여 각종 매체에서도 과학적 시각으로 약과 음식에 관한 정보를 전달해왔다. 2부 ‘거짓은 그럴듯해 보여도 거짓이다’에도 저자의 예리한 시선과 전문가로서의 분석이 돋보이는 글들이 실려 있다. 무슨 음식, 어떤 영양제를 먹으면 면역력이 강해진다고 흔히들 믿고 있지만 사실 면역력이라는 말 자체가 틀린 용어다. 면역은 무조건 강하면 좋은 어떤 힘과 같은 개념이 아니라 서로 맞물려 작동하는 복잡하고 정교한 시스템이며, 면역력은 학술 전문용어가 아니라 마케팅에 남용되는 잘못된 개념일 뿐이라는 것이다.(<음식으로 면역력을 키워 바이러스를 이겨낸다는 믿음>) 또한 국물 음식, 구운 고기, 얼린 음식 등 ‘수명이 긴 엉터리 뉴스’들을 조목조목 다룬다. 또한 저탄고지 다이어트, 클린이팅, 프렌치 패러독스 등 ‘마법의 식사법’에 대해서 다양한 연구자료를 통해 장단점을 꼼꼼히 비교해본다. 저자의 결론은 이렇다. ‘아무리 먹어도 살이 안 찌는 마법의 식사법은 없다. 하지만 어떤 방법으로 다이어트하든 살이 빠지는 것도 사실이다. 문제는 나에게 맞는 지속 가능한 식사법을 찾아 유지하는 것이다.’ 새로울 것 없는 식상한 이야기로 보인다. 정재훈 약사는 아무리 지루해 보여도 진실은 진실이라고 말한다. 그런데 왜 우리는 진실 대신 그럴듯해 보이는 거짓에 더 귀를 기울이게 될까. “유행 다이어트가 돌고 도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뱃살이 늘고 전보다 쉽게 피곤해지는 현상이 나이가 들고 운동이 부족하거나 과식, 과음의 누적 때문이라는 설명은 식상한 진실이다. 글루텐 때문이다, 도정 곡물 때문이다, 유제품 때문이다, 클린이팅을 하지 않기 때문이다 등의 설명은 참신하며, 한편으로 믿고 싶은 이야기다.” _142~143쪽, 〈그들의 라이프스타일을 따를수록 내 지갑은 더욱 얇아진다〉 중에서 나이가 드는 건 어쩔 수 없고, 운동 부족, 과식, 과음도 내 잘못으로 받아들여야 하지만, 음식이 원인이라면, 음식 탓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참신한 거짓에 자꾸 솔깃한다면 , “줄어드는 것은 뱃살이 아니라 통장 잔고”라는 저자의 위트 있는 조언이 유용할 것이다. <기생충>의 다송이는 정말 한우 채끝살 짜파구리를 좋아했을까 사회성이라는 거울로 비춰본 흥미로운 음식의 세계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에 등장하여 세계적 화제가 된 짜파구리. 저자는 ‘다송이가 정말 한우 채끝살 짜파구리를 좋아했을까’라는 색다른 질문을 던진다. 라면은 본능적으로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음식으로 어린이들도 쉽게 좋아한다. 하지만 질긴 텍스처의 소고기는 싫어하는 아이들이 많다. 많이 먹어본 경험이 있어야 맛있다고 느끼는 ‘어른의 음식’인 것이다. 덴마크 코펜하겐대 식품자원경제학 연구자들에 따르면 계층별 음식 선택에서 차이가 나타나는 것은, 영양학적 지식의 차이가 아닌 누적된 경험에 따른 선호도의 차이 때문이다. 즉, 자주 접해서 친숙한 맛을 더 높이 평가하는 것이다. 경제적인 여건 때문에 다양한 음식을 시도할 경험이 부족하다면 입맛이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 그런데 다송이 엄마는 왜 짜파구리에 한우 채끝살을 넣었을까. 오늘날 부유층이 “자신들이 먹는 음식을 선택함으로써 사회적으로 경계선을 긋고 있다”는 <식탁 위의 쾌락>의 저자 하이드룬 메르클레의 지적처럼, 다송이 엄마 역시 한우 채끝살로 어떤 경계선을 자녀의 마음에도 긋고 싶어 한 것이다. 이렇듯 음식의 가치는 사회적 영향을 받는다. 책의 3부 ‘음식은 사회를 반영한다’에는 사회성이라는 거울로 비춰본 흥미로운 음식의 세계가 소개된다. 특히 사회적으로 형성된 음식에 대한 편견을 밝히는 글들은 우리의 시각을 넓혀준다. 대표적인 것이 중국 음식에 대한 오래된 편견이다. 졸음을 유발하고 고지방 고칼로리에 나트륨이 많은 것은 중국 음식만의 이야기가 아니다. 다른 대중 음식도 마찬가지다. 매일 점심으로 짜장밥을 먹는 사람이 비빔밥을 먹는 사람도 건강을 더 염려할 이유는 거의 없는 것이다. 저자는 음식에 대한 편견은 그것을 만들고 먹는 사람에 대한 차별과 편견에서 비롯된다며, 중국 음식에 대한 편견은 1960년대 말 한국 정부의 화교에 대한 규제와 차별이 강화되고, 중국 본토와 한국 간의 교류가 줄어든 영향이 있다고 말한다. 우리에게 익숙하지 않다고 ‘괴식’이라고 몰아붙이는 것이나 ‘못난이 농산물’을 기피하는 현상 역시 사회적으로 형성된 편견 때문이다. 채식 하면 고기 대신 풀만 먹는 이미지를 떠올리곤 한다. 저자 역시 그랬는데, 인도인 친구의 집에 놀러 갔을 때 다양한 곡물이 식탁에 등장하는 것을 본 뒤에 편견이었음을 깨달았다. 사실 채식과 보통 식단은 차이점보다 공통점이 많다. 인류학자 시드니 민츠에 따르면, 알곡이나 뿌리식물로 된 복합 탄수화물 주식에, 보조식품 또는 양념을 결합한 방식이 인간 식사의 기본적 양상이다. 저자는 채식에 관한 여러 논쟁에 앞서 인류 문화의 기초는 채식이라는 점을 기억하자고 말한다. “정답을 포기해야 다양한 답이 보인다” 개성과 관계가 살아 있는 음식 문화를 위해 건강이라는 관점으로만 보면, 음식은 그저 많이 넣어주면 좋은 연료일 뿐이다. 하지만 식사는 단지 연료를 주입하는 일이 아니다. 정재훈 약사에 따르면 식사는 영화보다는 연극 공연에 가깝다. 관객과 배우의 상호작용으로 연극이 완성되듯 미식은 시간, 공간, 인간이 음식과 함께 만들어내는 경험이라는 것이다. 음식 자체에만 두었던 관심을 넓힐 필요가 있다는 주장을, 저자는 친숙한 사례를 들어 유머러스하게 펼친다. 예를 들어, 세계 최고라 인정받는 대한민국 치킨의 이면에는 닭의 다양성이 사라진 현실이 있다. 프라이드치킨에 최적화된 어리고 작은 닭이 대세가 되면서 어떤 닭요리를 먹어도 닭고기 자체의 맛이 비슷해진 것이다. 저자는 “닭고기한테 이래서는 곤란하다”며 식탁의 다양성을 어떻게 회복할 것인지 고민해보자고 제안한다.(〈닭고기한테 이래서는 곤란하다〉) 또한 여러 종류의 편의점 디저트를 부지런히 비교 시식한 저자는 분위기에 편승한 ‘카피캣’이 대부분인 점에 아쉬워하며 이렇게 말한다. “음식은 우리를 바꿀 수 없다. 지금보다 음식의 품질이 나아진다고 사회가 바뀌지도 않으며, 편의점 디저트에 유크림이 더 많이 들어간다고 해서 편의점 이용자의 삶에 큰 변화가 생길 리도 없다. 하지만 우리는 음식을 바꿀 수 있다. 양질의 음식은 실패해도 괜찮은 사회, 공정한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사회에서 만들어질 가능성이 더 높다.” _290쪽, 〈실패해도 괜찮은 사회에서 양질의 디저트가 나온다〉 중에서 명절 선물 세트로 스팸을 비롯해 통조림 제품을 주고받는 현실을 유쾌하게 다룬 글에서는 각 개인이 생존을 고민하지 않는 사회가 되어야만 취향이 존중되고 미식의 즐거움이 꽃필 거라고 말한다. 또한 ‘한식은 건강식’이라는 맹목적인 믿음보다는 뉴욕의 한식이 뉴욕이라는 도시의 젊음과 창의성을 반영하듯, 서울이라는 공간은 어떤 음식이 탄생할 공간인지 살펴보자는 제안도 귀 기울일 만하다. 저자의 합리적이고 열린 사고 바탕에는 따뜻한 시선이 자리하고 있다. 배달음식의 맛에 가려진 배달노동자들의 현실에 대해 언급한 이 책의 첫 글을 비롯해, 우리가 음식을 통해 다른 많은 사람과 연결되어 있음을 일깨우는 이 책의 글들은, 음식과 식사의 의미에 대해 새롭게 생각해보는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동영상 속 인물의 폭식을 지켜보며 즐거워하는 세태에 한숨이 나올 수도 있다. 순식간에 어마어마한 양의 음식을 먹어치우는 모습이 그다지 아름답진 않다. 하지만 사실 먹방을 즐긴다는 것은 인간만이 지닌 놀라운 특성에 기반한 행동이다. 내가 아닌 다른 개체가 뭔가를 먹고 있는데, 그저 지켜보면서 즐기기만 하는 건 다른 동물로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다. 아프리카의 사자와 하이에나만 사냥한 짐승의 고기를 두고 경합하는 게 아니다. 동물의 세계에서는 다른 동물이 먹는 걸 뺏을 수만 있으면 뺏어 먹으려 달려드는 게 정상이다. 그런데 인간에게는 그냥 보면서 즐기는 게 가능하다. 우리는 함께 모여 식사를 하는 사회적 동물이기 때문이다._〈먹방 인기에 대한 한탄과 찬탄 사이에서〉 중에서 코로나19가 예상보다 오래가면서 무슨 음식, 어떤 영양제를 먹으면 면역력이 강해진다는 주장도 점점 더 늘어나고 있지만, 실은 면역력이라는 말 자체가 틀린 용어다. 면역은 무조건 강하면 좋은 어떤 힘과 같은 개념이 아니라 서로 맞물려 작동하는 복잡하고 정교한 시스템이다. 땅콩과 같은 음식에 대한 알레르기 반응으로 목숨을 잃는 사람의 경우처럼 복잡한 면역체계 일부가 오작동을 일으키면 건강에 도리어 해가 된다. 면역력은 학술 전문용어가 아니라 마케팅에 남용되는 잘못된 개념일 뿐이다._〈음식으로 면역력을 키워 바이러스를 이겨낸다는 믿음〉중에서 유행 다이어트가 돌고 도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뱃살이 늘고 전보다 쉽게 피곤해지는 현상이 나이가 들고 운동이 부족하거나 과식, 과음의 누적 때문이라는 설명은 식상한 진실이다. 글루텐 때문이다, 도정 곡물 때문이다, 유제품 때문이다, 클린이팅을 하지 않기 때문이다 등의 설명은 참신하며, 한편으로 믿고 싶은 이야기다. 나이가 드는 건 어쩔 수 없고, 운동 부족, 과식, 과음도 내 잘못으로 받아들여야 하지만, ‘클린’하지 못한 음식이 원인이라면, 내가 건강하지 못한 것은 그런 식품을 제조하고 판매한 업체들의 탓으로 돌릴 수 있기 때문이다. _〈그들의 라이프스타일을 따를수록 내 지갑은 더욱 얇아진다> 중에서
무증거 범죄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쯔진천 (지은이), 최정숙 (옮긴이) / 2019.04.29
14,800원 ⟶ 13,320원(10% off)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소설,일반쯔진천 (지은이), 최정숙 (옮긴이)
중국 3대 추리소설가이자 대신大神이라 불리는 쯔진천의 출세작이자 대표작으로, 그에게 사회파 추리소설가로서의 명성을 안겨준 '추리의 왕' 시리즈의 첫 작품이다. 3년간 이어진 연쇄 살인사건의 범인은 살인 현장에 지문과 '날 잡아주세요'란 메시지가 인쇄된 종이 한 장만을 남긴다. 범인을 잡기 위한 네 번째 특별조사팀마저 성과 없이 해산되자, 경찰은 수학교수로 일하고 있는 범죄논리학 전문가 옌량에게 도움을 청한다. 한편, 한순간의 실수로 불량배를 죽이게 된 두 젊은이 앞에 한 남자가 다가와 증거를 없애줄 테니 범죄를 부인하라며 경찰 대처법을 가르쳐준다. 두 사건이 연결되면서 최고의 법의학자와 천재 범죄논리학자의 두뇌싸움이 펼쳐지고, 마침내 도저히 상상하기 힘든 범인의 동기가 드러난다. 소재나 구성은 <용의자 X의 헌신>과 비슷하지만, 저자는 범인의 동기에 초점을 맞추며 중국의 현실 묘사와 인간 본성에 대한 탐구로 차별성을 확보해 완전히 새로운 느낌의 이야기를 만들어냈다. <동트기 힘든 긴 밤>에서도 볼 수 있었던 서사의 힘과 몰입감, 인생의 고단함과 비통함에 대한 절절한 묘사는 결말에서 긴 여운을 남기며, 중국식 사회파 추리소설이란 이런 것이라 가르쳐준다.서막 ------------------------- 007 1부 나를 잡아주십시오 ---------- 009 2부 논리 전문가의 비극 --------- 045 3부 무증거 범죄 --------------- 065 4부 천재가 설계한 알리바이 ----- 103 5부 풀 수 없는 방정식 ---------- 193 6부 반증법 -------------------- 259 7부 뛰어들 수밖에 없는 함정 ----- 313 8부 진실의 소용돌이 ------------ 343 9부 두 천재의 똑같은 결말 ------- 373 옮긴이의 말 -------------------- 423『무증거 범죄』 는 중국 3대 추리소설가이자 대신大神이라 불리는 쯔진천의 출세작이자 대표작으로, 그에게 사회파 추리소설가로서의 명성을 안겨준 ‘추리의 왕’ 시리즈의 첫 작품이다. 3년간 이어진 연쇄 살인사건의 범인은 살인 현장에 지문과 ‘날 잡아주세요’란 메시지가 인쇄된 종이 한 장만을 남긴다. 범인을 잡기 위한 네 번째 특별조사팀마저 성과 없이 해산되자, 경찰은 수학교수로 일하고 있는 범죄논리학 전문가 옌량에게 도움을 청한다. 한편, 한순간의 실수로 불량배를 죽이게 된 두 젊은이 앞에 한 남자가 다가와 증거를 없애줄 테니 범죄를 부인하라며 경찰 대처법을 가르쳐준다. 두 사건이 연결되면서 최고의 법의학자와 천재 범죄논리학자의 두뇌싸움이 펼쳐지고, 마침내 도저히 상상하기 힘든 범인의 동기가 드러난다. 소재나 구성은 『용의자 X의 헌신』과 비슷하지만, 저자는 범인의 동기에 초점을 맞추며 중국의 현실 묘사와 인간 본성에 대한 탐구로 차별성을 확보해 완전히 새로운 느낌의 이야기를 만들어냈다. 『동트기 힘든 긴 밤』 에서도 볼 수 있었던 서사의 힘과 몰입감, 인생의 고단함과 비통함에 대한 절절한 묘사는 결말에서 긴 여운을 남기며, 중국식 사회파 추리소설이란 이런 것이라 가르쳐준다. “실수를 만회할 다른 방법이 있다면 시도해보겠나?” 최고의 법의학자, 타인을 위해 사건 전체를 조작하다! 『무증거 범죄』 는 ‘대신大神’이란 애칭으로 불리며 사랑받는 작가 쯔진천을 대중에게 널리 알린 출세작이자 대표작 중 하나다. 본격 추리소설로 분류되는 초기작 ‘엘리트 범죄’ 시리즈부터 사회비판적인 요소를 이야기 속에 녹여내 온 저자는 경찰 출신의 수학교수 옌량을 주인공으로 하는 ‘추리의 왕’ 시리즈를 통해 중국 사회와 인간 본성에 대한 깊이 있는 묘사를 선보이며 인지도와 명성을 쌓았다. 그 결과 중국 유명 커뮤니티 <텐야>에서 선정한 10대 작품, 10대 작가 리스트에 추리소설 작가로서는 유일하게 동시에 이름을 올리는 등 작품성과 대중성 양쪽에서 인정받고 있다. 이야기는 살인사건 현장에 도착한 형사 자오톄민에 대한 묘사로 시작한다. 네 번의 범행에서 지문과 경찰을 도발하는 메시지만을 남긴 연쇄살인범은 이번에는 사람을 끌고 가면서 발자국을 남기지 않았다. 다섯 번째 특별조사팀의 팀장이 된 자오톄민은 어떤 사건 후 경찰을 은퇴하고 지금은 수학교수로 일하고 있는 범죄논리학 전문가 옌량을 찾아가 도움을 구한다. 한편 오빠와 함께 작은 국숫집을 운영하는 주후이루와 남몰래 그녀를 좋아하던 회사원 궈위는 주후이루를 위협하는 깡패에게 저항하다 실수로 그를 죽이고 만다. 이들은 눈앞에 닥친 현실에 절망하고, 우연히 사건을 목격하게 된 전직 법의학자 뤄원은 이들을 돕기로 한다. “증거가 없다면 범죄는 성립하지 않아.” 최고의 법의학자와 범죄논리학 천재 수학교수의 두뇌싸움 뤄원은 잘 알지도 못하는 젊은이들을 위해 증거를 조작해 철벽의 알리바이를 만들고, 경찰 조사에 대응하는 방법도 세세히 가르쳐준다. 그런데 둘이 경찰 수사선상에서 완전히 벗어나기 직전, 한참 소식이 끊겼던 뤄원이 사건 참고인 중 한 명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옌량이 옛 동료 뤄원을 찾아온다. 옌량은 사건에 뤄원이 관련되어 있음을 추리해내지만, 이를 증명할 물증은 단 하나도 존재하지 않는다. 이때부터 어떻게든 셋을 압박해 진실을 밝혀내려는 옌량과 최고의 법의학자이자 물증감식학 전문가인 뤄원의 두뇌싸움이 시작된다. 『무증거 범죄』는 타인을 위해 증거를 조작하는 행위, 좋아하는 여자를 위해 죄를 뒤집어쓰려는 남자, 천재 교수가 과거 동료가 살인사건에 연루되었음을 의심하고 대결한다는 설정 등이 자연스레 히가시노 게이고의 『용의자 X의 헌신』을 떠올리게 한다. 작가는 인터뷰를 통해 『용의자 X의 헌신』을 읽고 나서 사회파 추리소설을 쓰겠다는 결심을 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로 보아 이 작품이 『무증거 범죄』의 집필에 큰 영향을 미친 것만은 분명해 보이지만, 『무증거 범죄』는 후반부로 갈수록 범인의 진짜 동기로 글의 중심축이 옮겨가면서 『용의자 X의 헌신』과는 다른 울림이 있는 중국식 사회파 추리소설로 변모한다. 쯔진천은 상상하기 힘든 기이한 동기를 독자가 충분히 납득할 수 있도록 풀어냈고, 오히려 독자가 범인의 입장에 공감하면서 감정이 폭발하는 마지막 결말에서 먹먹한 감동과 긴 여운을 느끼게 만들었다. 논란에도 불구하고 『무증거 범죄』는 많은 중국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으며, 쯔진천은 이 작품을 통해 사회파 추리소설 작가로 성공적인 자리매김을 했다. 홍콩에 찬호께이가 있다면 중국에는 쯔진천이 있다! 중국만의 특색과 사회상을 담아 중국 사회파 추리소설의 신세계를 열다 『무증거 범죄』에서 경찰은 상습 가정폭력범과 불량배가 온갖 악행을 저지르고 다님에도 불구하고 이들을 체포하지 않고, 잡더라도 금세 다시 풀어준다. 결국 비극이 벌어진 후에야 법은 무정한 모습으로 등장해 저항했을 뿐인 가련한 사람들을 법대로 처리한다. 쯔진천은 이런 현실을 우리 앞에 내보이며 진실과 정의는 무엇이고 법의 경계는 어디인지를 묻는다. 빈부격차와 팍팍한 삶, 경찰제도와 법의 허점 등 현재의 중국이 글 속에 자연스레 녹아나 ‘지금 우리의 이야기 같다’ ‘내게도 벌어질 수 있는 일인 것 같아 무척 공감했다’는 중국 독자들의 평이 많았는데, 이는 우리 사회의 모습과도 별반 다르지 않아 씁쓸함을 남긴다. 하루하루 열심히 살아가던 보통 사람들이 잔인한 운명에 휩쓸려 분노하고 절망하는 모습에 대한 절절한 묘사는 독자를 금세 공감이입하게 만들어 최고의 몰입감을 선사하고, 힘 있는 서사는 이야기의 중심을 탄탄하게 잡아준다. 또한 삶의 고단함과 비통함에서 오는 먹먹함 등 중국을 배경으로 한 이야기에서만 느낄 수 있는 특유의 정서를 글 속에 담아내, 홍콩이나 대만과는 다른 중국식 사회파 추리소설의 매력을 알려준다. 그 결과 『무증거 범죄』는 중국어권 추리소설로는 드물게 아마존크로싱을 통해 영미권에 번역 출간되어 좋은 평가를 받았고, 이를 원작으로 각색된 웹드라마도 넷플릭스에 해외 판권이 판매되어 전 세계에 방영되는 등 넓은 독자층의 사랑을 받고 있다. 같은 ‘추리의 왕’ 시리즈의 최신작이지만 한발 앞서 출간된 『동트기 힘든 긴 밤』 또한 이런 저자의 매력을 극대화한 작품으로, 미스터리 독자들에게 입소문을 타며 대기독자가 생길 만큼 좋은 평을 얻고 있다. 천재들의 두뇌싸움이란 미스터리 본연의 재미를 놓치지 않으면서도 운명의 장난에 휘말리는 평범한 중국 사람들의 삶을 그려낸 『무증거 범죄』는 저자의 다른 작품을 기대하던 독자는 물론이고, 중국 대륙의 사회파 추리소설을 처음 접하는 독자에게 좋은 선택이 될 것이다. 중국 독자들의 찬사(당당왕, 더우반, 중국 아마존) _쯔진천의 책은 항상 최고다. 몰입감과 완급 조절이 좋고 트릭은 정교하며, 동시에 인간 본성과 사회에 대한 탐구를 스토리에 촘촘히 녹여내 독자가 긴 여운을 느끼게 한다. _법의학과 논리학의 첨예한 대결, 승자는 누구이며 패자는 누구인가? 두 천재의 두뇌 싸움을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_캐릭터와 스토리 설정이 히가시노 게이고의 『용의자 X의 헌신』과 유사하지만, 범인의 동기에 초점이 맞춰지면서 중국의 현실 묘사와 비판으로 차별성을 확보해 한걸음 더 나아갔다. _가독성과 서사의 힘이 대단하다. 인생의 고단함과 비통함, 중국만의 특색을 보여주는 멋진 소설.이 도시에서 사는 일은 쉽지 않았다. 도심에서 벗어나 40제곱미터도 안 되는 공간에 살지만 집세로 매달 1500위안이 나갔다. 시골의 부모님한테도 매달 몇 천 위안씩 부쳐야 했다. 그가 3차로 지망한 사립대학에 합격하는 바람에 부모님은 학비를 마련하기 위해 수만 위안의 빚을 졌다. 작년에는 아버지가 일하다 다쳐서 또 수만 위안이 나갔고, 집에는 돌봐야 할 장애인 여동생도 있었다. 뭘 하든 돈이 필요했고 월급은 언제나 빠듯했다. 그런 궈위에게 지금 다니는 직장은 무척 소중했다. 야근이 아무리 힘들어도 안정적인 수입이 있다는 건 큰 위안이었다. 이 도시에서 집도 사고 차도 사며 근심 없이 살날을 상상해보기도 한다. 하지만 그때마다 곧 쓴웃음이 나온다. 아무리 안정적인 수입이라도 월급만으로는 실현 가능성이 없는 이야기였다._ 1부 ‘나를 잡아주십시오’ 중에서 “빨리 갖다 버려. 나중에라도 절대로 그놈들 건드리지 말고!”“내가 언제 걔네들 건드렸다고 그래! 나도 계속 키울 생각은 없어. 하지만 죽을 걸 알면서 그대로 놔둘 순 없잖아. 이런 상태에서 내다 버리면 죽을 거야. 조금만 키우다가 다른 사람한테 보낼게.”“남들은 가만있는데 왜 네가 나서서 일을 만들어!”“어쨌든 누군가는 돌봐야 하잖아.”_ 1부 ‘나를 잡아주십시오’ 중에서 “그럼 사건 얘기는 그만두고 하나만 묻지. 범인이 진흙 바닥에서 사람을 몇 십 미터나 끌고 걸어가면서 자기 족적을 남기지 않을 방법이 뭐가 있을까?” _ 2부 ‘논리 전문가의 비극’ 중에서
인문학 개념어 사전 2
소명출판 / 김승환 (지은이) / 2022.01.15
45,000원 ⟶ 40,500원(10% off)

소명출판소설,일반김승환 (지은이)
문학, 역사, 철학, 예술을 중심으로 문화, 사회, 자연, 과학의 중요한 개념을 최대한 정확하게 설명한 사전 형식의 글이다. 약 700여 항목으로 구성되었으며 1권-논리ㆍ사상ㆍ철학, 2권-역사ㆍ사회ㆍ자연, 3권-문학ㆍ예술ㆍ미학으로 나누어 출판되었다. 저자는 일정하게 기술할 때 개념간의 균형을 유지할 수 있다고 판단하고 모든 항목을 2,200자 전후로 기술했다. 이런 형식적 특징과 함께 내용적 특징은 원 개념을 정확하게 기술하면서 역사적으로 축적된 지식과 저자의 해석을 가미했다는 점이다.서문 5 나비효과·카오스이론 12 이기적 유전자 15 마키아벨리즘 18 구텐베르크·금속활자 21 호명 24 언어 민족주의 27 인쇄자본주의 30 중화주의 33 심상지리 36 룸펜 프롤레타리아 39 하얀 가면 42 상징자본 45 아비투스 48 디스토피아 51 제2의 자연 54 운명론 57 문화유전자 밈 60 실험의학 63 석가모니 고타마 싯다르타 66 하위주체 69 탈중심주의 72 뉴턴역학·고전역학 75 패러다임 78 오리엔탈리즘 81 포퓰리즘 84 표현의 자유 87 창조계급 90 디아스포라 93 문화다양성 96 우리 안의 파시즘 99 내부식민지 102 초민족주의 105 독사[부르디외] 108 감정연금술 111 상징폭력 114 상상의 공동체 117 근대·근대성 120 만국의 노동자여 단결하라 123 대중문화이론 126 국민국가 / 민족국가 129 대화혼 132 문화사회 135 죽음 충동 138 문화자본[부르디외] 141 의학적 시선 144 일차원적 인간 147 지동설 / 태양중심설 150 진화심리학 153 집단무의식 156 열린 사회 159 아니마 아니무스 162 연극성 인격장애 165 아마추어 지식인 168 방어기제 171 무정부주의 174 민족지 177 적자생존 180 문화산업[프랑크푸르트학파] 183 비잔틴제국 186 시뮬라시옹 시뮬라크르 189 상징적 동물 192 촘스키의 선전모델 195 분서갱유 198 천국은 꾸며낸 동화일 뿐이다 201 지하드 204 트라우마 207 군자불기 210 게임이론 213 마녀사냥 216 유토피아 219 보이지 않는 손 222 개신교 윤리와 자본주의 정신 225 문화혁명 228 체 게바라 231 무사도 234 자기 땅에서 유배당한 자들 237 동물해방 240 이기적 자살 243 카리스마 246 경국지색 249 춘추대의 252 대타자·소타자 255 화이관 258 주이상스 261 소중화주의 264 실재계 267 문화적 헤게모니 270 의사소통행위이론 273 세계체제론 276 아버지의 이름 279 주체재분열 282 국가주의 285 종교개혁 288 악의 평범성 291 결혼동맹 294 상호부조론 - 진화의 요인 297 집합 300 젠더수행성 303 사회학적 상상력 306 아노미[뒤르켐] 309 양자역학 312 동일성의 폭력[레비나스] 315 불확정성의 원리 318 빅뱅이론 / 우주팽창이론 321 젠더 324 실제의 공동체 327 내성 / 분트의 자기성찰 330 혁명 333 제국주의 336 호모루덴스 339 성찰적 근대화 342 나폴레옹 345 십자군전쟁 348 콜럼부스 351 산업혁명 354 칭기즈 칸 357 공통조상 360 히틀러 363 진시황 366 중립진화 369 공자 372 대동아공영권 375 운명의 수레바퀴 378 탈아입구 탈아론 381 메이지유신 384 한자문화권 387 불안장애 390 공포증 포비아 393 정신분열증 396 커피하우스 399 신경증 402 심인반응 405 자연선택 408 정신증 411 우울증 우울장애 414 아시아적 생산양식 417 돌연변이 420 전체주의의 기원 423 신해혁명 426 공황장애 429 리비도 432 원본능·자아·초자아 435 프로이트 438 원죄[기독교] 441 학문 444 제2차 세계대전 447 하데스 음부 450 사대주의 453 러시아혁명 456 거울단계 459 티베트 사자의 서 462 인류의 출현 465 창조론 468 빙하기 471 로마제국 474 신석기혁명·농경사회 477 복잡계 480 메소포타미아문명 483 특수상대성이론 486 무함마드 / 마호메트 489 석기시대 492 천동설 495 드레퓌스 사건 498 파리코뮌 501 제1차 세계대전 504 현생인류 아프리카기원설 507 예수 그리스도 510 중일전쟁/청일전쟁 513 만유인력·중력 516 문명 519 러일전쟁 522 인공지능 AI 525 빅데이터 528 행동주의·파블로프의 개 531 일반상대성이론 534 프랑스대혁명 537 사물인터넷 540 블랙홀 543 진화론 546 정신분석 549 열역학·에너지보존법칙 552 원자 555 호모 에렉투스 558 역사 561 지식의 고고학 564 DNA/디옥시리보 핵산 567 딥러닝/심층학습 570 위험사회 573 극기복례 576 문화제국주의 579 비단길 582 집단기억 585 기억 588 초끈이론 591 문화상대주의 594 기억투쟁 597 망각 600 현재·과거·미래 603 문화적 기억 606 정한론 609 인간[신체] 612 중국어 방 논증 615 마음 618 지능 621 튜링테스트 624 무한 627 민족 630 자본주의 633 분자 636 시간 639 민족주의 642 원형감옥 645 유전자 648 공간 651 시공간 654 과학주의 657 호모 사피엔스/현생인류 660 죽음의 공포 663 영원 666 4차 산업혁명 669 저승·내세 672 이율배반 675 통 속의 뇌 678 엔트로피 681 의미론 684 검증주의 687 인지심리학 690 인지과학 693 기능주의[철학] 696 자연주의[철학] 699 인문학 개념어 사전 찾아보기 702 인문학 개념어 사전 총목록 713인간의 존재론적 본질을 총체적 해석 이 책은 ‘인간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답이다. 인간 누구나 쉬우면서도 어려운 이 문제를 생각한다. 하지만 완전한 답은 없다. 저자 역시 없는 답을 찾아 사막을 걷듯이 헤맨다. 인간존재를 이해하려면 인간의 생각과 표현인 문학, 철학, 예술을 알아야 하고 인간 삶의 궤적을 이해하려면 실제 사건인 역사를 알아야 한다. 그뿐일까? 인간 자체가 어떻게 구성되었는지는 생물학, 화학이 답을 해주고 인간을 둘러싼 물리적 조건은 물리학이 답을 해준다. 인간이 함께 사는 방법에 관해서는 사회학, 심리학, 정치학이 필요하다. 결국 ‘인간이란 무엇인가?’를 알고자 하면 인문학을 중심으로 과학, 사회학, 종교 등 거의 모든 영역을 알아야 한다. 그러니까 『인문학 개념어 사전』의 저술 의도는 인간의 존재론적 본질을 총체적으로 해석하는 것이다. 인간이란 무엇인가? 이 물음에 정답은 있을 수 없다. 하지만 모든 사람은 ‘인간이란 무엇인가?’를 묻는다. 그 물음을 더 정확하게 말하면 ‘나는 무엇이고 나는 누구인가?’일 것이다. 존재론적 불안을 안고 사는 유한한 존재 인간 누구나 이 물음을 묻고 또 묻는다. ‘나는 누구인가?, 인간은 무엇인가?, 문명과 문화와 사회는 어떤 것인가?, 인간은 무엇을 생각하고 무엇을 느낄 수 있는가?, 우주는 왜 생겼는가? 시공간은 무엇인가? 인간은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가는 것인가? 인간의 삶은 가치 있는 것인가?’ 등을 최대한 잘 설명하는 것이다. 저자는 “미래에 지구와 우주에 살게 될 미지의 존재에게 인간의 사유를 전한다”는 초시간적 대화의 상황을 설정하고 각 개념을 기술할 때 인간의 보편성, 필연성, 객관성을 최우선 했다고 말한다. 그것은 사유의 총체성이다. 총체적 관점에서 설계되고 13년간 기술된 『인문학 개념어 사전』은 문학, 역사, 철학, 예술을 중심으로 문화, 사회, 자연, 과학의 중요한 개념을 최대한 정확하게 설명한 사전 형식의 글이다. 약 700여 항목으로 구성되었으며 1권-논리ㆍ사상ㆍ철학, 2권-역사ㆍ사회ㆍ자연, 3권-문학ㆍ예술ㆍ미학으로 나누어 출판되었다. 저자는 일정하게 기술할 때 개념간의 균형을 유지할 수 있다고 판단하고 모든 항목을 2,200자 전후로 기술했다. 이런 형식적 특징과 함께 내용적 특징은 원 개념을 정확하게 기술하면서 역사적으로 축적된 지식과 저자의 해석을 가미했다는 점이다. 저자는 총체적 기술에 대한 필연적이고 내적인 소망을 피력하고 있다. 그 말은 이런 총체적 기술이 아닌, 분과 학문의 관점에서 인간을 설명하는 것은 종합적이지 않고 통일적이지 않다는 뜻이다. 그것은 또한 총체적 기술만이 훌륭한 인간학 또는 인문학이라고 할 수는 없겠지만 적어도 총체적 시각에서 인간을 기술하는 것은 반드시 필요하다는 생각일 것이다. 총체적이란 하나의 관점이 아닌 다원적이고 유기적인 관점이라는 뜻이다. 그러므로 『인문학 개념어 사전』은 인간을 이해하기 위하여 꼭 필요한 개념을 설정하고, 그 개념을 보편적이면서 총체적으로 기술한 책이라고 할 수 있다. 『인문학 개념어 사전』의 관점 한 개념에는 독창적 사상과 일반적 지식이 결합되어 있다. 이때 중요한 것은 ‘왜 이런 개념이 생겨났을까?’에 대한 반성이다. 그래서 저자는 이렇게 말한다. <칸트의 개념을 기술할 때는 칸트가 되어야 했고, 주희(朱熹)의 개념을 기술할 때문 주희가 되어야 했다. 심지어 히틀러가 되어 <나의 투쟁>을 읽기도 했다. 가령 칸트의 순수이성을 기술할 때는 칸트의 『순수이성비판』을 읽기도 하지만, ‘왜 칸트가 순수이성을 생각하게 되었을까?’에서 시작하여 전후의 맥락과 형성의 과정을 자기만의 방식으로 사유하는 것이다. 결국 플라톤으로 거슬러 가고, 비트겐슈타인에게도 내려오는 종횡의 사유가 필요했다. 콰인(W.V. Quine)으로 한용운을 해석하다가 하이젠베르크로 모차르트를 이해해야 했다. 당연히 어려운 일이어서 하나의 개념도 완벽하게 알 수는 없었다. 그래서 가능한 시간과 공간을 넘는 객관성과 보편성의 용광로에서 용해하여 기술했다. 『인문학 개념어 사전』의 구성 『인문학 개념어 사전』은 확장성 기본 텍스트(multi-basic text)이고 다양한 조합과 다각적 응용(應用)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었다. 이를 위해서 몇 가지 규칙을 지켰다. 먼저 그 개념이 생성된 기원과 본질을 서술한 다음 반드시 들어가야 할 의미와 들어가지 않아야 할 의미를 가려냈다. 그리고 사전의 기능에 충실하도록 개괄적으로 설명하면서 일관된 체제를 갖추었다. 아울러 서술의 보편성, 객관성, 함축성, 예술성, 완결성을 추구했다. 모든 개념은 서, 기, 승, 전, 결의 5단 구성이며 한국어 2,200자(영어, 라틴어, 중국어, 한자어 등 제외) 분량으로 서술했다. 『인문학 개념어 사전』의 기획 하나의 관점에서 어떤 개념을 보면 올바로 보이지 않는다. 가령 문학의 리얼리즘(Realism)과 고전철학의 리얼리즘은 의미가 다르다. 그러므로 맥락과 차이를 분별해야 한다. 이 책의 주제는 인간학이고 인간학은 자연학이다. 그래서 인문학과 천문학(자연학)은 하나일 수밖에 없다. 그런데 근대에 들어 학문도 전문화되고 세분화되면서 종합적이고 통섭적인 관점이 사라졌다. 그리하여 문학, 역사학, 철학, 논리학 등 분과학문으로 나뉘어졌다. 저자는 이런 상황을 극복하고자 인문학과 천문학(자연학)에 대한 총체적 기술을 목표로 설정했다. 인류가 축적한 지식을 객관타당하게 정리하고 보편적으로 기술하는 것이 이 책의 의도이다. 『인문학 개념어 사전』의 독자 『인문학 개념어 사전』의 독자는 모든 사람이다. 그러나 내용은 쉽지 않다. 그래서 특정한 사람들을 위한 책으로 오인될 수 있지만 그렇지 않다. 내용이 어려운 것은 개념 자체가 어렵기 때문이다. 그리고 함축적으로 기술되었기 때문이다. 책의 느낌이 무거운 것은 인류의 운명을 다루었기 때문이다. 『인문학 개념어 사전』은 기본 텍스트이기 때문에 이 텍스트를 풀어서 쉽게 쓸 수도 있고 필요한 항목을 자기방식으로 정렬하여 읽을 수도 있다. 모든 사람을 잠재적 독자로 설정한 것은 인간은 누구나 자기 존재를 알고 싶어 하는 본성에 근거했다. 자기 존재와 인간과 자연에 대하여 생각하면서 읽고 읽으면서 사유하는 책, 이것이 독자를 위한 제언이다. 『인문학 개념어 사전』의 확장 이 책은 사전의 기능을 우선한다. 하지만 저자만의 관점이나 이론도 있기 때문에 사전의 기능을 넘어선다. 그러므로 인문학을 총체적으로 기술하는 것이면서 인문학 관점에서 인간과 자연을 설명하는 ‘인문학총람’의 성격이 있다. 저자가 말하고 있듯이 『인문학 개념어 사전』은 인간학을 중심으로 하는 인문학의 가장 중요한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앞으로도 심층적이고 세분화된 항목을 계속하여 기술할 예정이다. 2053년까지 1만 항목을 기술하는 것이 최종 목표다. 과연 가능할 것인가? 하나의 관점에서 1만 항목을 기술한다면 역사적으로 유례가 없을 것이다. 물론 저자는 이런 목표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위기지학(爲己之學) 즉 자신을 위한 목표가 중요하다고 말한다. 자신을 위한 목표란 한 생애에 자기 존재를 이해하고 깊이 깨우치는 길일 것이다. 디지털시대의 글쓰기와 글읽기 『인문학 개념어 사전』은 디지털시대의 텍스트 생산에 적합한 체계로 구성되었다. 이 기본텍스트는 다양하게 조합되고 응용될 수 있다. 이렇게 기획되고 기술된 이유는 사유의 디지털화가 되어야만 인문학과 주변 영역을 총체적으로 통섭할 수 있기 때문이다. 천 개의 고원에서 유영하는 사유에서는 경계가 없고, 중심이 없다. 그리고 텍스트의 생명력은 현실과 가상을 오고 갈 때 강화된다. 저자는 서문에서 이렇게 말한다. “45년 걸린 이 작업을 머지않아서 메타인간(Meta-human) 또는 인공지능(AI)은 단 45초에 끝낼 것이다.” 그렇다면 이 작업은 무슨 의미가 있는 것인가? 지식생산의 과정에서 메타인간의 45초와 현생인류의 45년은 같은 값이지만, 그 의미는 완전히 다르다. 이 책은 현실의 현생인류가 미래의 메타인류에게 보내는 메시지다.
성령 충만
쿰란출판사 / 최종국 (지은이) / 2018.06.05
23,000

쿰란출판사소설,일반최종국 (지은이)
아버지가 사랑하는 자녀에게 성전과 성령 충만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편지를 보내는 형식으로 구성되었으며, 포고스(POGOS) 방법 및 설계도를 활용하여 하나님과 나, 남편과 아내, 부모와 자녀, 일과 직장, 교회와 세상이라는 다섯 가지 관계의 영역에서 신앙인으로서 구체적이고 실천적인 삶의 모습들을 소개한다. 또한 자신의 의지와 지적인 능력을 따르지 않고 하나님의 뜻에 따라 살고자 하는 헌신을 통해 성령의 인도하심에 따라 순종하는 삶을 가르쳐준다.헌정사 프롤로그 1부 성령충만 1장 성령님, 도대체 어떤 분이신가? 2장 아버지 집으로 돌아가자 3장 아버지의 사랑의 표현 4장 성령님에 대한 예수님의 가르침 5장 아버지 집을 건축하라 6장 열방을 향한 아버지의 마음 7장 새 시대의 모습 8장 성령 충만의 두 의미 9장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으라 10장 왜 성령 충만을 구하는가? 11장 성령 충만 어떻게? 12장 성령 충만은 교회를 중심으로 한다 2부 성전 이해를 통한 포고스(POGOS) 방법 13장 성경에 나타난 설계도 14장 하나님을 향하여 15장 아내와 남편 16장 자녀와 부모 17장 직업 18장 교회와 세상 19장 목적과 목표 20장 목표점 21장 순서와 시행 표준 22장 우선순위 23장 은사에 대한 이해 24장 방언에 대한 이해 에필로그성령충만, 새 사람으로 사는 것에 대하여 성경은 몸과 건물과 같은 구조적 표현을 사용한다. 이 책은 아버지가 사랑하는 자녀에게 성전과 성령 충만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편지를 보내는 형식으로 구성되었으며, 포고스(POGOS) 방법 및 설계도를 활용하여 하나님과 나, 남편과 아내, 부모와 자녀, 일과 직장, 교회와 세상이라는 다섯 가지 관계의 영역에서 신앙인으로서 구체적이고 실천적인 삶의 모습들을 소개한다. 또한 자신의 의지와 지적인 능력을 따르지 않고 하나님의 뜻에 따라 살고자 하는 헌신을 통해 성령의 인도하심에 따라 순종하는 삶을 가르쳐준다. 이 책을 통해 건물이나 몸을 세워감에 있어서 각 지체의 다름과 연합을 통해 이루어내는 아름다운 조화를 누리기를 기대한다.
보현행원품 한글 사경
새벽숲 / 김현준 (옮긴이) / 2018.06.15
4,500원 ⟶ 4,050원(10% off)

새벽숲소설,일반김현준 (옮긴이)
불교신행연구원 김현준 원장이 보현행원품을 한글로 번역하여 사경집으로 만든 <보현행원품 한글 사경>. <보현행원품>은 화엄경 속에 들어 있는 한 품(品)이다. 화엄경은 60권본(421년 한역), 80권본(699년 한역), 40권본(798년 반야般若스님 한역)의 세 종류가 있는데, 보현행원품은 선재동자의 구법행각만을 자세하게 묘사한 40권본 화엄경의 마지막 권에 수록되어 있다. 이 보현행원품의 주인공인 보현보살은 올바른 수행의 원(行願)을 불러일으켜 깨달음의 세계로 나아가도록 하는 대보살로, 십대행원(十大行願)을 통하여 불자들의 바른길을 제시하고 있다. 곧 보현행원은 진리에 입각하여 밝고 바르고 맑게 살도록 이끌어주는 가르침이요, '나'를 부처님 또는 진리로 바꾸어 놓는 수행법이다. 1책으로 보현행원품을 3번 사경할 수 있게 만들었으며, 책머리에 사경의 영험과 방법, 사경 기간 및 횟수, 특별히 주의할 점 등을 자세히 밝혀 놓았다.목차 없는 상품입니다.불교신행연구원 김현준 원장이 보현행원품을 한글로 번역하여 사경집으로 만든 『보현행원품 한글 사경』이 새벽숲출판사에서 새롭게 발간되었다. 보현행원품은 화엄경 속에 들어 있는 한 품品이다. 화엄경은 60권본(421년 한역)·80권본(699년 한역)·40권본(798년 반야般若스님 한역)의 세 종류가 있는데, 보현행원품은 선재동자의 구법행각만을 자세하게 묘사한 40권본 화엄경의 마지막 권에 수록되어 있다. 이 보현행원품의 주인공인 보현보살은 올바른 수행의 원〔行願〕을 불러일으켜 깨달음의 세계로 나아가도록 하는 대보살로, 십대행원十大行願을 통하여 불자들의 바른길을 제시하고 있다. 곧 보현행원은 진리에 입각하여 밝고 바르고 맑게 살도록 이끌어주는 가르침이요, '나'를 부처님 또는 진리로 바꾸어 놓는 수행법이다. 1책으로 보현행원품을 3번 사경할 수 있게 만들었으며, 책머리에 사경의 영험과 방법, 사경 기간 및 횟수, 특별히 주의할 점 등을 자세히 밝혀 놓았다. 보현행원품을 알기 쉽고 이해하기 쉽게 엮은 이 책을 사경하다 보면 마음이 탁 트이고 환희심이 절로 솟아나며, 지심귀명례하는 마음으로 사경하고 새기면 세세생생 불법과 함께 하며 지혜·복덕·자비·방편·위신력을 갖추고 보살도를 성취할 수 있는 길로 나아가게 된다고 전해지고 있다. 또한 복되고 평화로운 삶, 넉넉한 재물과 안정되고 좋은 환경, 몸과 말과 뜻이 늘 청정한 삶, 입시 등 각종 시험의 합격, 사업의 번창, 재난·시비·구설수의 소멸, 극락왕생 등을 기원할 때도 매우 좋다. 이 책과 함께 아주 큰 활자로 만든 독송용 『한글 보현행원품』(4×6배판/112쪽/효림출판사)과 휴대하기 좋은 사이즈로 만든 『보현행원품』(아름다운 우리말 경전 7/국반판/100쪽/효림출판사)도 발간하였다.
그림으로 그리는 생각정리의 기술 2
생각정리연구소 / 나가타 도요시 지음, 정지영 옮김 / 2017.08.15
15,000원 ⟶ 13,500원(10% off)

생각정리연구소소설,일반나가타 도요시 지음, 정지영 옮김
업무와 학습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메모와 문서, 각종 기록을 즐겁고 유쾌하게 만들기 위한 기술을 소개하고 있다. 도해와 이모티콘, 픽토그램 등의 그림문자를 문자와 적절하게 섞어서 기록하면 보다 쉽게 내용을 읽어들일 수 있고 효율적으로 머릿속에 저장된다. 누락된 부분이나 모순점을 발견하는 것도 훨씬 쉬워진다. 파워포인트로 옮기면 그대로 보고서도 완성할 수 있다. 이론편, 기초편, 응용편, 실천편의 네 부분으로 나누어 메모 과정에서 직접 그려넣는 그림문자는 어떻게 만드는지, 따로 보고서나 정리된 문서가 필요 없게 하려면 어떤 식으로 적어야 할지 등을 그림과 도해로 설명한다. 그림문자에 따라서 어떤 문서에 더 적합한지, 그림문자와 함께 사용하면 좋은 프레임워크와 약어들에 대해서도 알아볼 수 있다.당신의 인생을 바꾸는 그림문자의 마법 항목별 노트를 그림문자 노트로 바꾸자! 이 책의 사용법 CHAPTER 1 비즈니스 그림문자로 세 가지 능력을 손에 넣어라 세계 속에 가득한 그림문자-① 세계 속에 가득한 그림문자-② 세계 속에 가득한 그림문자-③ 비즈니스 그림문자로 세 가지 능력을 얻어라 좌뇌와 우뇌가 협력하여 두뇌 회전을 빠르게! 그림문자를 쓰면 정보가 손쉽게 정리된다 나만의 그림문자를 그리는 요령-① 나만의 그림문자를 그리는 요령-② 나만의 그림문자를 그리는 요령-③ 비즈니스 현장에서 활용하기 CHAPTER 2 그림문자 입문! 감정과 움직임을 표현한다 표정① 희로애락의 표현 표정② 미묘한 뉘앙스 표현 신체 부위를 표현한다 스포츠, 몸의 움직임을 표현한다 신체의 움직임은 골격에 주목하라 동물 표현 말풍선과 감정 기호 CHAPTER 3 100% 활용 만점 그림문자 메모와 필기가 즐거워진다! 집에 있는 것 가전제품 사무실 설비 커뮤니케이션 도구 미디어, 기록 매체 버튼, 각종 조작 비즈니스 문서와 데이터 위험물, 주의 환기 인터넷 서비스 CHAPTER 4 그림에 소질이 없어도 할 수 있다! 그림문자로 정리하는 뉴스 지도① 세계 지도 지도② 건물, 공공시설 지도③ 시설 내의 표지 개인과 법인 이동과 교통 돈 시간과 스케줄 기후 엔터테인먼트 CHAPTER 5 기호와 약자를 활용하면 정보가 더욱 간결해진다! 정보 정리에 숫자를 이용한다 양을 나타내는 큰 숫자와 작은 숫자 크기를 시각화한다 비교를 나타내는 수학 기호 약자를 멋지게 활용하자 비즈니스 현장에서 자주 사용하는 약자 채팅과 트위터에서 자주 사용하는 약자 세계 공통의 표준 코드 CHAPTER 6 유능한 사람은 그림으로 생각한다 도형 그리기 워밍업 도해의 기본이 되는 도형 도형을 연결하는 선과 화살표 그래프의 다양한 표현 그래프 활용 예 트렌드와 방향성 비즈니스 프레임워크를 익힌다 여섯 가지 형태의 비즈니스 프레임워크 ① 여섯 가지 형태의 비즈니스 프레임워크 ② 여섯 가지 형태의 비즈니스 프레임워크 ③ CHAPTER 7 실천! 아홉 가지 예제를 그림문자로 메모해 보자 ① 기분을 전달한다 ② 회의 내용을 정리한다 ③ 제안을 정리한다 ④ 아이디어를 스케치한다 ⑤ 문장을 정리한다 ⑥ 일정을 기록한다 ⑦ 상담 내용을 메모한다 ⑧ 프레젠테이션의 구상을 정리한다 ⑨ 인생의 꿈을 그린다 CHAPTER 8 그림문자 노트를 들고 다니자! 그림문자가 그려진 노트를 들고 다니자 (자료편) 그림문자 노트의 클라우드화 그림문자 노트를 프로젝터로 함께 본다 (부록) 스마트폰으로 들고 다니자! 활용 가능한 그림문자 81 맺음말-유능한 사람이 되기 위한 처방일, 공부 비주얼 노트 테이킹으로 느낌까지 생생하게! 일과 공부를 효과적으로 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그 자체를 즐기는 것이다! 사람들은 누구나 자기가 좋아하는 일이나 재밌는 일을 할 때는 시간 가는 줄 모를 정도로 흠뻑 빠져 몰두한다. 당연히 일의 효율이 높아지고 성과도 생기게 마련이다. 반대로 하기 싫은 일, 지루한 일에는 쉽게 집중할 수도 없고 결과도 나쁘게 나온다. <그림으로 그리는 생각정리의 기술 2>은 업무와 학습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메모와 문서, 각종 기록을 즐겁고 유쾌하게 만들기 위한 기술을 소개하고 있다. 보고서와 기획안, 노트 필기, 회의의 기록들이 딱딱하게 문자로만 기록되었을 때, 인간의 뇌는 쉽게 이해하지 못한다. 하지만 도해와 이모티콘, 픽토그램 등의 그림문자를 적절하게 섞어서 기록하면, 보다 쉽게 내용을 읽어들일 수 있고 효율적으로 머릿속에 저장된다. 또한 도해와 그림문자를 섞어서 문서를 작성하면 누락된 부분이나 모순점을 발견하는 것도 훨씬 쉬워진다. 게다가 메모하거나 문서를 작성하는 등 일상적인 행동을 즐겁게 하게 되면 사고력과 전달력까지 높아진다. <비주얼씽킹으로 기록했을 때의 다섯 가지 장점> 1. 내용이 한눈에 들어온다. 2. 개요를 한눈에 알 수 있고, 명확하게 전달할 수 있다. 3. 도식화되어 문제점을 파악하기 쉽다. 4. 그림으로 구성되어 기억하기 쉽다. 5. 파워포인트로 옮기면 그대로 보고서가 완성된다. 읽고 싶어지는 보고서, 재미있는 기획안을 만드는 비법서 딱딱한 비즈니스 문서에 나만의 위트와 감성을 더하자 <그림으로 그리는 생각정리의 기술 2>는 크게 이론편, 기초편, 응용편, 실천편의 네 부분으로 나뉘어 있다. 이론편에서는 그림문자의 매력과 장점, 특징 등을 살펴보고, 기초-응용편으로 이어져 직접 그림문자를 그려보고 각종 정보를 정리해 본다. 최종적으로 실천편을 통해 상황별로 그림문자를 활용하는 예제들이 소개된다. 그림 실력이 전혀 없어도, 그리고 싶은 대상의 특징을 포착해서 자신만의 이모티콘, 픽토그램, 도해 등으로 표현하는 방법을 매우 쉽게 따라할 수 있다. 회의 때의 메모를 참고로 거래처의 요구사항을 정리해야 한다고 치자. 우선 회의가 진행되는 동안 말하고 들으면서 메모까지 해야 하므로 매우 빠른 필기 속도가 요구된다. 중요한 내용을 다 적었다고 생각해도 나중에 보면 빠진 부분들이 나올 것이다. 이때 그림문자와 도해, 약어를 섞어서 메모를 하면 빠르게 기록할 수 있고 누락되는 부분도 거의 없다. 그리고 익숙해지면 나중에 따로 정리할 필요 없이 그대로 사용할 수도 있게 된다. <그림으로 그리는 생각정리의 기술 2>에서는 이렇게 메모 과정에서 직접 그려넣는 그림문자는 어떻게 만드는지, 따로 보고서나 정리된 문서가 필요 없게 하려면 어떤 식으로 적어야 할지 등을 그림과 도해로 설명해 주므로 매우 쉽게 자기 것으로 만들 수 있다. 또한 그림문자에 따라서 어떤 문서에 더 적합한지, 그림문자와 함께 사용하면 좋은 프레임워크와 약어들에 대해서도 알아볼 수 있다. 상황별 예제에서는 실제 업무 등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과제들에, 매우 효과적으로 비주얼씽킹 기술을 적용시켜 나간다. 그림문자는 일상적인 커뮤니케이션에서도 매우 위력적이다. 딱딱하고 재미없는 일도 유쾌하고 감성적인 일들로 바꿀 수 있고, 회사나 조직 안에서 위트 있고 친근한 이미지로 다가갈 수도 있다. 보고서 쓰기나 기획안 작성에 자신이 없다면, 글씨를 못써서 메모를 남기는 것도 부끄럽다면, 이제 <그림으로 그리는 생각정리의 기술>을 통해 획기적으로 바꿔나가자. 기록과 메모, 문서 작성에 비주얼 노트 테이킹으로 날개를 달아보자!
빵 고르듯 살고 싶다
휴머니스트 / 임진아 (지은이) / 2018.06.26
12,500원 ⟶ 11,250원(10% off)

휴머니스트소설,일반임진아 (지은이)
일러스트레이터 임진아가 일상에서 발견한 행복의 조각들. 우리는 지금 고소한 냄새가 풍기는 빵집에 들어섰다. 빈 쟁반에 새하얀 유산지를 깔고, 조금은 비장한 표정으로 설렘을 품고 빵 집게를 쥔다. 그리고 빵들 앞에 선다. 식빵, 크림빵, 치아바타, 소보로빵부터 예쁘고 화려한 케이크까지 다양한 빵들이 나를 보고 있다. 나는 어떤 빵을 좋아할까? 오늘의 나는 어떤 빵을 먹고 싶은 걸까? 당당히 좋아하는 빵을, 먹고 싶은 빵을 빈 쟁반에 올려놓을 때의 그 행복감처럼, 거창하지도 특별하지도 않지만 일상을 살아가게 하는 작고 귀여운 행복을 담은 책이다.01 팥식빵 - 커피‘식’ 시작 빵 고르듯 살고 싶다 먼저 비누를 씻는 마음 스트라이프 티셔츠와 나 02 스트로베리 쇼트케이크 - 매일 못된 일을 하자 맨 밑의 휴지에게 마음이 있다면 개인의 고집 33 나쁜 일에는 더하기(+)를 03 치아바타 - 시간이 필요한 시간 프로가 되지 말자 엊그제 기억법 좀 골라본 사람 04 비스코티 - 배려 놀이 지난날의 나로부터 청을 녹이는 시간 매일 쓰는 사람 05 치즈케이크 - 나라는 사람이 늙어간다 미용실에서의 직업군 지구 카페 가만히 있는 나 06 까눌레 - 오래 씹기 아직이에요 나만큼은 인정해주자 오늘도 달이 집까지 데려다주었다 07 식빵 - 기분의 문제 계절을 눈치채기 시식 빵 고여 있는 하루 카푸치노처럼 울었다 08 후르츠 샌드위치 - 어디가 호강하고 싶어요? 어제 먹은 밥 둘만의 정답 무슨 빵을 좋아하시나요?“안녕하세요. 오늘도 빵, 하셨나요?” 일러스트레이터 임진아가 일상에서 발견한 행복의 조각들. 우리는 지금 고소한 냄새가 풍기는 빵집에 들어섰습니다. 빈 쟁반에 새하얀 유산지를 깔고, 조금은 비장한 표정으로 설렘을 품고 빵 집게를 쥐어요. 그리고 빵들 앞에 섭니다. 식빵, 크림빵, 치아바타, 소보로빵부터 예쁘고 화려한 케이크까지 다양한 빵들이 나를 보고 있습니다. 나는 어떤 빵을 좋아할까요? 오늘의 나는 어떤 빵을 먹고 싶은 걸까요? 당당히 좋아하는 빵을, 먹고 싶은 빵을 빈 쟁반에 올려놓을 때의 그 행복감처럼, 거창하지도 특별하지도 않지만 일상을 살아가게 하는 작고 귀여운 행복을 담은 책입니다. 어제를 붙여넣기 한 것 같은 날일지라도 오늘의 나에게는 오늘의 빵이 있다! 안녕하세요! 연남동에서 책을 만들고 있는 ‘자기만의 방’입니다. 빵순이, 빵돌이라면 제목만으로도 어떤 책인지 짐작하실 『빵 고르듯 살고 싶다』를 소개해드릴게요. “제목을 보자마자 책을 집어 이 글을 보셨다면 분명 빵을 좋아하는 분이겠지요. 우리는 빵으로 단숨에 하나가 되었습니다. 빵을 좋아하는 사람은 분명히 빵 고르는 일을 즐기는 사람일 테니까요.”(p.8) 『빵 고르듯 살고 싶다』는 일러스트레이터 임진아 작가의 첫 번째 책입니다. 작가님은 너무나 당연하지만 빵순이시고요. 가장 좋아하는 빵은 ‘식빵’이라고 합니다. “빵을 좋아하는 만큼 빵을 고르는 시간 또한 즐겁습니다. 빈 쟁반을 들고 빵을 고르는 일은 나를 읽는 연습이기도 합니다. 인생은 선택의 연속이라고 하는데, 그 선택은 어렵기만 하고 나의 현실만이 두드러질 뿐입니다. 빵을 고르는 것처럼 나의 기분만이 중요하면 좋을 텐데요.”(p.9) 좋아하는 빵집에 가서 빈 쟁반을 들고 빵을 고를 때의 설렘. 무엇이 되었든 오로지 나의 기분만을 생각하며 선택할 수 있는 그 순간. 이 책에는 일상에서 마주하는 그러한 마음과 순간을 에세이 33편에 빵 고르듯 골라 담았습니다. 작고 귀여운 삽화와 함께요. “나를 읽는 연습을 하며 내가 분명한 웃음을 지어낼 줄 아는 순간을 잡아내는 것. 기분 좋게 고른 고소한 순간과 더불어, 무언가를 꼭 선택해야 하는 상황에서는 나를 위한 방향으로 바라보는 것 또한 내 입에 넣을 빵을 고르는 일과 같다는 것을 저는 빵을 좋아하는 여러 사람과 함께 이야기하고 싶습니다.”(p.10) 어제를 ‘붙여넣기 한 것 같은’ 오늘일지라도 그 안에는 작고 귀여운 행복의 순간이 들어 있다는 걸 작가 특유의 감각적인 글, 고소한 그림과 함께 느껴보세요. 하루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 ‘어제가 오늘 같고, 내일은 또 오늘 같겠지...’ 싶어 한숨이 나온다면 『빵 고르듯 살고 싶다』가 작은 위안이 되어 드릴 거예요. “빈 쟁반은 준비되어 있어요. 부디 당신의 삶에 맞는 빵 같은 순간을 골라 담아주세요.”(p.11) 자, 그럼 이제 빈 쟁반에 어떤 빵을 담으시겠어요? 보통의 식빵도 맛있게 먹는 나에게팥식빵은 한층 위의 행복이다. 나는 개키던 수건을 내려놓고 엄마를 빤히 보았다. 그 대답에 마음이 이상했는데 지금은 조금 이해가 된다. 나도 죽기 직전의 한입이라면 뜨끈한 흰밥에 김을 싸 먹고 싶다는 생각이 최근에 들었으니까.
쑥쑥크리의 화분 텃밭
작은책방(해든아침) / 쑥쑥크리 (지은이) / 2021.03.17
15,000원 ⟶ 13,500원(10% off)

작은책방(해든아침)취미,실용쑥쑥크리 (지은이)
주말농장부터 화분 텃밭까지 다양하게 응용할 수 있는 채소 기르기에 대한 정보들을 담았다. 비료에 대한 기본 정보들을 충실하게 담고 있으며 새로운 채소를 키우고 싶을 때 또는 화분갈이를 하고 싶을 때 필요한 흙의 종류와 크고 튼튼하게 키울 수 있는 정보들도 모두 담겨 있다. 각 채소마다 QR 코드를 넣어 직접 재배했던 과정을 소개하고 있으니 화분에 물주는 방법 시기, 흙과 비료를 더하거나 웃거름을 주는 방법, 병충해에 대한 대처 방법들을 직접 확인해볼 수도 있다. 허브는 차나 말려서 향신료로 쓸 수 있는 대중적인 것들을 소개했다.prologue 4 화분 텃밭을 시작하며 5 part 1 텃밭을 시작하기 위한 기초 지식 텃밭을 시작하자 12 풍성한 작물 재배를 위한 필요조건 20 화분 텃밭을 위한 준비 32 화분 텃밭의 시작 40 part 2 나만의 화분 텃밭으로 풍성한 식탁을! 상추 46 깻잎 55 토마토 62 고추 71 부추 81 오이 88 참외 96 수박 104 감자 113 고구마 121 옥수수 130 김장무 140 김장배추 148 봄동 158 part 3 허브로 향긋한 생활을! 허브를 키우기 위해 알아야 할 팁 164 로즈마리 168 스위트바질 173 애플민트 179 페퍼민트 184 캣닢 190 용어 정의 195 참고 자료 196반려 식물을 채소로 시작하며 건강한 식생활도 함께 하는 언택트 시대 나를 위한 힐링 포인트! ■■■ 빈 화분, 패트 병, 나무 상자 등 주변의 무엇이든 화분으로 변신시켜 먹고 싶은 채소를 직접 키워 먹는 나만의 화분 텃밭을 시작해보자! 쑥쑥크리의 화분 텃밭은 주말농장부터 화분 텃밭까지 다양하게 응용할 수 있는 채소 기르기에 대한 정보들을 담았다. 왜 내가 키우는 수박이나 참외는 작고 단 맛이 덜할까? 김장을 담글 수 있는 크고 싱싱한 무와 배추 재배를 베란다에서 할 수 있을까? 허브를 키워 조금씩 필요할 때마다 쓰면 어떨까? 파와 양파를 너무 많이 샀다면 싱싱하게 필요할 때마다 먹을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그 모든 것이 궁금하다면 쑥쑥크리의 화분 텃밭을 살펴보면 답이 있다. 비료에 대한 기본 정보들을 충실하게 담고 있으며 새로운 채소를 키우고 싶을 때 또는 화분갈이를 하고 싶을 때 필요한 흙의 종류와 크고 튼튼하게 키울 수 있는 정보들도 모두 담겨 있다. 여러분은 이 책과 원하는 채소 그리고 키우고자 하는 의욕만 준비하면 된다. 화분과 장비는 주말 농장을 하는 것이 아니라면 굳이 따로 준비하지 않아도 된다. 일상생활에서 나오는 다양한 1회용품들이 화분이 되어줄 것이다. 언택트의 시대 반려동물을 넘어서 반려식물의 가치는 무궁무진하다. 생활의 활력과 건강한 먹거리, 지갑에 보탬이 될 수 있으며 공기정화의 기능도 담당해줄 것이다. 욕심을 내서 이것저것 시작하는 것보다는 상추, 고추, 부추, 깻잎과 같은 키우기 쉽고 자주 먹는 채소부터 시작하면서 텃밭에 대한 경험을 쌓은 후 더 많은 채소에 도전해보기를 권한다. 각 채소마다 QR 코드를 넣어 직접 재배했던 과정을 소개하고 있으니 화분에 물주는 방법 시기, 흙과 비료를 더하거나 웃거름을 주는 방법, 병충해에 대한 대처 방법들을 직접 확인해볼 수도 있다. 허브는 차나 말려서 향신료로 쓸 수 있는 대중적인 것들을 소개했다. 오래 전부터 키우고 있는 허브들이어서 아쉽게도 키우는 방법들을 동영상으로 소개하지는 못했지만 올해 씨앗부터 모종까지 키우는 방법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고양이와 함께 살고 있다면 직접 캣닢도 키워보자. 이제 관심과 시간 그리고 기본 지식만 있으면 누구나 직접 키워 먹을 수 있는 화분 텃밭을 시작해보자.
베스트셀러
유아 <>
초등 <>
청소년 <>
부모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