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필터초기화
  • 부모님
  • 건강,요리
  • 결혼,가족
  • 독서교육
  • 소설,일반
  • 영어교육
  • 육아법
  • 임신,태교
  • 집,살림
  • 체험,놀이
  • 취미,실용
  • 학습법일반
  • best
  • 유아
  • 초등
  • 청소년
  • 부모님
  • 매장전집
판매순 | 신간순 | 가격↑ | 가격↓
로컬의 미래
남해의봄날 / 헬레나 노르베리 호지 (지은이), 최요한 (옮긴이) / 2018.11.03
17,000

남해의봄날소설,일반헬레나 노르베리 호지 (지은이), 최요한 (옮긴이)
꾸준히 글로벌 경제의 위험을 알려온 환경운동가 헬레나 노르베리 호지의 신작. 40여 년의 세월 동안 파괴적인 세계화의 여파를 집중 분석해 온 그가 해법으로 제시한 대안은 로컬, 바로 지역화(Localization)다. 그가 꿈꿔온, 환경과 인간이 공존하는 세상, 지속 가능한 사회의 경제는 어떻게 이루어질 수 있을까? 이 책에서 헬레나는 세계화가 인간과 환경에 미치는 악영향부터, 치밀하게 세계 경제를 지배하고, 부를 축적하여 자연과 우리의 일상을 파괴해 온 글로벌 경제의 폐해를 역설하고 그에 대항하여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으로 지역화를 제시한다. 자연의 회복과 공동체적 삶의 본질을 되찾기 위해 평생 동안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수많은 강의와 인터뷰, 칼럼 등을 통해 외쳐온 저자의 오랜 연구 성과와 핵심 메시지를 집약하여 구체적인 대안이 될 지역화의 해법과 희망찬 사례들을 함께 담았다. 저자인 헬레나와 로컬 출판사 남해의봄날이 공동기획하여 한국 독자들의 질문이 담긴 새로운 인터뷰를 더해 생생한 저자의 육성도 함께 만날 수 있다.한국의 독자들에게 들어가는 말 1부 승자 없는 경제, 세계화의 진실 2부 헬레나와의 대화Ⅰ. 글로벌에서 로컬로 3부 우리가 가야 할 길, 로컬의 미래 4부 헬레나와의 대화 Ⅱ. 더 듣고 싶은 이야기들 맺는말 각주와 참고문헌 지역화는 지구촌의 진정한 해법이 될 수 있을까? 자연과 인류의 행복을 위해 로컬에서 희망을 찾다! 언제까지 우리는 성장을 이야기해야 할까? 지구의 유한한 자원에서 끝없는 성장이란 도대체 가능한 이야기일까? 현재의 글로벌 소비 경제를 지속하려면, 지구가 몇 개는 더 필요하다고 이 책은 말한다. 헬레나 노르베리 호지는 40여 년 간 세계화에 맞서 싸우며 소비 중심의 글로벌 경제가, 국제 무역과 금융이 어떻게 생태계를 파괴하고 인류의 문화다양성을 해치며, 인간 개개인의 행복을 깨뜨리는지 분석하고 비판해 왔다. 그리고 이에 대한 대안으로 ‘지역화(localization)’를 행복의 경제학이라 주창하며 그 가능성을 타진해 왔다. 헬레나의 지금까지의 저작들이 세계화의 폐해에 대한 고발과 비판에 중심을 두고 있다면, 이 책은 지금까지의 사례들을 정리하고 압축하여 문제와 원인을 명확히 하는 것은 물론, 한 걸음 더 나아가 지역화의 희망찬 사례들과 방법론까지 제시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반대 의견에 대한 논리 정연한 반박과 전 세계 독자와 시민단체들의 의문들에 대한 답변들까지 명쾌하게 담아내고 있다.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튼튼한 지역화 공동체와 국제적인 조직에 기반하여 ‘행복의 경제학’을 위한 운동에 합류하고 있습니다. 사회와 생태계의 위기를 해결하려면 반드시 방향을 전환해야 합니다. 진정한 민주주의, 온전한 경제를 회복하려면 전 세계의 로컬 경제가 튼튼해져야만 합니다. 지난 40년 동안 나는 10개국이 넘는 나라에서 일하면서 여러 대륙의 다양한 사람들과 협력하고 수많은 구상들을 진행해 왔습니다. 바로 그 새로운 경제를 위한 글로벌 운동의 선봉에 대한민국이 있어서 기쁩니다.여러분이 이 책을 읽고 ‘큰 그림 행동주의’에 동참하기를, 그래서 한국에서 새로운 희망의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이 책에 담긴 이야기와 사례에서 알 수 있듯이, 여러분은 결코 혼자가 아닙니다.한국의 독자들에게 근본적으로 오늘날의 ‘세계화’는 500년 전에 시작한 정복과 식민주의에 새로운 탈을 씌우고 계속 이어가는 착취에 불과하다. 세계화는 현재 전 세계로 더 깊숙이 침투해서 생태계, 지역과 지방 경제, 국가 경제를 빨아들여 중앙에서 관리하는 단일 글로벌 경제를 형성하고 있다. 단일 글로벌 경제의 발판은 영원한 성장과 무시무시한 소비지상주의, 즉 기업 지배다.오늘날 세계화란 무엇인가
소멸 시대 폭식 사회
리북 / 박현갑 (지은이) / 2024.12.20
15,000원 ⟶ 13,500원(10% off)

리북소설,일반박현갑 (지은이)
인구, 지방, 국가소멸이 눈앞에 온 ‘소멸시대’와 수도권이 일자리, 교육, 의료, 문화 등 모든 것을 집어삼키는 ‘폭식사회’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은 무엇인가? 《소멸 시대 폭식 사회》는 우리 사회의 가장 큰 위기의 하나인 ‘수도권 집중과 지방 소멸’을 진단하고 지속가능한 균형발전을 위한 정책방안을 논의한다. 30년 넘게 기자로 일하며 균형발전 정책에 집중해온 저자가 박정희 정부부터 현 정부에 이르기까지 균형발전 정책의 실패와 가능성을 평가하고 전략적 대전환에 필요한 과제와 실천방안을 제시한다.들어가며_ 사라지는 지역, 무너지는 균형 제1장 폭식 사회 취업 선호도의 경계 : 판교라인, 기흥라인 수도권 집중 현상의 역설 : 의대라인 수도권 비대화의 쌍두마차 : 지하철과 GTX 서울 블랙홀 가속화하는 SRT 무너진 지역 의료 벚꽃 피는 순서대로 문 닫는 지방대 노인과 바다의 도시, 부산 혁신도시의 저주 군부대, 교도소, 화장장도 좋아요 사라진 시외버스 정류장 제2장 정치가 망치는 균형발전 세종특별자치시 서울 메가시티 비수도권 행정통합 : 부울경, 대구경북 서울도 지방이다 제3장 역대 정부의 균형발전 정책 평가 박정희 정부 시절 전두환, 노태우 정부 시절 김영삼, 김대중 정부 시절 노무현 정부 시절 이명박 정부 시절 박근혜, 문재인 정부 시절 윤석열 정부 제4장 균형발전 정책과 언론의 책임 언론이 바라본 정부별 균형발전 정책 언론의 역할과 한계 제5장 미래 균형발전의 4대 전제조건과 5대 실천방안 균형발전을 위한 4대 전제조건 5대 균형발전 실천방안 마무리하며_ 폭식 사회를 넘어 상생 사회로 주대한민국은 폭식사회 폭식사회를 극복해야 균형발전이 가능 인구, 지방, 국가소멸이 눈앞에 온 ‘소멸시대’와 수도권이 일자리, 교육, 의료, 문화 등 모든 것을 집어삼키는 ‘폭식사회’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은 무엇인가? 《소멸 시대 폭식 사회》는 우리 사회의 가장 큰 위기의 하나인 ‘수도권 집중과 지방 소멸’을 진단하고 지속가능한 균형발전을 위한 정책방안을 논의한다. 30년 넘게 기자로 일하며 균형발전 정책에 집중해온 저자가 박정희 정부부터 현 정부에 이르기까지 균형발전 정책의 실패와 가능성을 평가하고 전략적 대전환에 필요한 과제와 실천방안을 제시한다. 지방소멸과 불균형발전은 ‘폭식 사회’이기 때문 폭식 사회에서 상생 사회로! 수도권 폭식 사회 공간 양극화가 절망의 본질 눈앞에 다가온 인구소멸, 지방소멸, 지역소멸 나아가 국가소멸까지, 우리 사회에 위기의 적색경보가 울린 지 오래다. 30년 넘게 기자로 일하며 균형발전 정책을 지켜본 저자는 위기의 본질을 “수도권이 국가의 인적, 물적 자원을 강력한 진공청소기처럼 빨아들이며 성장하는 동안, 비수도권은 자원 부족과 기회 감소로 소멸 위기로” 내모는 수도권 폭식사회로 진단한다. 수도권 폭식 현상은 일자리, 교통, 의료, 교육, 문화 등 모든 부문에서 나타나고, 폭식이 불러온 공간 양극화는 국민들의 모든 삶의 영역에서 불평등 구조화로 이어진다. <소멸 시대 폭식 사회>는 여전히 활기차게 확장하는 수도권과 빈집과 노인의 땅이 된 지방의 스산한 현실을 보고한다. 그리고 이를 불러 온 ‘서울 중심 발전 모델’과 의욕적으로 추진했던 균형발전 정책이 가져온 역설적 효과들을 평가한다. 저자가 선도적으로 제시한 ‘폭식 사회’라는 우리 사회의 구조적 현상에 대한 정식화는 소멸과 불균형 위기의 본질을 더 명백히 드러내고, 해결의 돌파구를 보다 직관적으로 명쾌하게 안내한다. 그동안 균형발전 정책 모두 실패 서울 블랙홀 더욱 가속화 “그동안 정부의 균형발전 정책은 모두 실패했다.” 저자는 박정희 정부부터 국가 균형발전 정책을 구사해왔지만, 오히려 운동장의 기울기는 더 커졌다고 본다. “지역 균형발전은 서울 폭식 해소책이어야 한다.” 하지만 고도성장을 추구하며 효율성을 중심으로 정책과 예산을 집행하며 서울 폭식을 부추긴 결과다. “서울 중심주의 시각에서 지방을 지원하는 수준으로는” 균형발전은 불가능함에도 여전히 서울 중심 수직적 사고방식이 정책의 기조가 되고 있다. 사실 서울 블랙홀은 더욱 커지고 강해지고 있다. 수도권을 기점으로 생성된 공간이동 경계선을 나타내는 ‘판교라인’, ‘기흥라인’, ‘의대라인’ 등 최근의 신조어들은 수도권 쏠림의 가속화를 반영하는 생생한 증거들이다. 정치권이 불균형 만들고, 언론도 책임 정치권의 균형발전 구호는 요란했지만, 실질적 성과는 커녕 불균형발전을 키우는 데에 기여했다. 정파적 이해관계와 당리당략으로 행정수도 세종시 문제를 정치적 이슈로 소화하여 실질적 성과를 만들지 못했고, 김포 서울 편입 같은 전형적 포퓰리즘으로 공룡 서울 메가시티를 구상하거나, 지역이기주의에 빠져 부울경 메가시티가 좌초되고 대구경북 통합도 난항을 겪고 있다. 저자는 정치권에게 균형발전 정책의 일관성 있는 추진이라는 ‘대계’를 요구한다. 정권 교체와 무관하게 추진될 수 있는 “10년 이상 지속가능한 균형발전 모델 구축”을 역설한다. 자신이 몸담고 있는 언론의 균형발전에 대한 책임도 비판적으로 검토한다. 언론이 균형발전 논의에서 “갈등을 최소화하며 정책이 미래지향적이고 생산적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중개자 역할”을 해야 하지만 이를 다하지 못했다. 아울러 균형발전에 대한 중앙언론의 무관심과 수도권 편향, 지방언론의 지역 발전 논리에 매몰 등을 날카롭게 지적한다. 지속가능한 균형발전, 합의해야 할 선결과제 일관되게 추진해야 할 실천방안들 저자는 지속가능한 미래 균형발전을 수립하기 위해 4대 전제조건과 5대 실천방안을 제시한다. 4대 전제조건은 국가적 과제인 균형발전을 위한 현실 진단과 기본 방향에 대한 사회적 합의이자, 정책 추진에 앞서 갖추어야 할 선결조건들이다. ‘헌법 정신 실천하기’ ‘인구 감소 인정하기’ ‘서울 중심의 수직적 사고방식 탈피하기’ ‘지방분권’ 5대 실천방안은 레토릭이나 거창한 전략이 아니라 구체적이며 실현가능한 방안으로 제시된다. “대한민국에는 17명의 형제가 있다… 수도권 거주 3형제는 상대적으로 잘 살고… 반면 비수도권에 사는 14명의 형제는 살림살이가 빈곤하다.” 이처럼 따듯한 시선으로 중앙과 지방이 머리를 맞대고 함께 노력해야 할 지속가능한 상생적 균형발전을 위한 최우선 노력의 목록들이다. ‘대통령의 확고부동한 균형발전 리더십’ ‘10년 이상 지속가능한 상생형 발전 방안 추진’ ‘주민 편익 중심의 행정통합’ ‘지방 주도의 균형발전’ ‘교통망 확충은 비수도권부터’ 폭식 사회에서 상생 사회로 ‘폭식 사회’ 해체를 통해 상생 사회로 나아가자는 저자의 고발과 제안은 균형발전이 실패의 반복을 멈추고 성공으로 전환하기 위한 각성 지점을 예리하게 제시한다. 폭식 사회 개념은 균형발전 패러다임 전환의 키워드이자 우리 사회의 다양한 갈등과 분열과 붕괴의 처방에 유용한 함의로 확장될 수 있다.수도권이 국가의 인적, 물적 자원을 강력한 진공청소기처럼 빨아들이며 성장하는 동안, 비수도권은 자원 부족과 기회 감소로 소멸 위기로 내몰리고 있다. 여당과 야당의 정치인들은 물과 기름 같은 상극의 존재로 보이지만 실은 정파적 이해관계에 매몰된 ‘이란성 쌍생아’다. 어제의 여가 오늘의 야가 되고, 어제의 방어가 오늘의 공격이 되는 것을 우리는 본다. 정파적 이해관계에 충실한 합리성은 있는지 모르나 공공의 이익 제고와는 거리가 멀다는 점에서 본질은 같다. 차제에 서울도 지방임을 인식해야 한다. 서울은 수도라는 특별한 지위를 부여받으면서 대한민국의 정치, 경제, 사회적 자원을 모두 보유한 도시지만 서울지방국세청, 서울지방경찰청, 서울지방변호사회 등의 정부 조직 명칭에서도 알 수 있듯 부산 등 나머지 도시와 마찬가지로 지방이다.
아소까대왕 1
불광출판사 / 정찬주 (지은이) / 2023.03.21
18,000원 ⟶ 16,200원(10% off)

불광출판사소설,일반정찬주 (지은이)
한국과 인도가 수교를 맺은 지 50주년이 되는 해. 반세기 동안 이어진 문화적·경제적 교류를 자축하고 앞으로의 상생을 도모하는 이 시기에, 양국 모두에게 매우 뜻깊은 책이 출간되었다. 불교의 본고장인 인도에서 다시금 석가모니 붓다의 가르침이 융성케 하고, 외교 사신단을 통해 전 세계로 불교를 전했으며, 칼이 아닌 담마(Dhamma, 法)에 기대어 살아 있는 모든 생명을 사랑하고 보호했던 왕. 불교에서 말하는 이상적인 군주상인 전륜성왕의 현신이라 불리는 아소까대왕의 일대기를 담은 장편소설이다. 이 책은 한국문학의 거목이자 불교문학을 대표하는 정찬주 소설가가 칠십 년 생애를 바쳐 피워 올린 역작으로서 출간 전 연재 때부터 정찬주 문학의 백미라 불리며 독자들의 뜨거운 성원을 받았다. 마케도니아의 알렉산더대왕, 몽골제국의 칭기즈칸과 더불어 인류 역사상 가장 위대한 왕으로 손꼽히는 아소까대왕의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와 당대 인도의 종교·문화·생활사, 나아가 불교가 인도를 넘어 세계 종교로 발돋움할 수 있었던 배경까지 아우르기 때문이다. 보통의 역사소설과 달리 이 책이 더욱 의미심장한 것은, 2,200여 년 전 대제국을 통치했던 ‘아소까’라는 인물의 일생을 통해 힘의 논리가 아닌 생명에 대한 사랑이야말로 평화와 공존을 위한 필수 덕목임을 재확인시켜 준다는 데 있다. ‘무엇이 개인의 삶을 나아지게 하는가?’ ‘무엇이 우리의 삶을 향상시키는가?’ 갈수록 퇴색하는 이러한 삶의 가치 문제를 여전히 신중하게 고려하는 사람들에게, 가슴 한편에 존재를 향한 선의지(善意志)를 움켜쥐고 사는 이들에게, 이 책은 그 선한 마음을 꽃피우게 하는 잉걸불이 되어줄 것이다.추천사_ 불경을 가까이하듯 정독하기를작가의 말_ 정법을 세계로 펼친 아소까대왕1장 구루 초대│자나사나의 예언│부모와 작별하다│거만한 ‘빠빠 왕비’│이발소 수난│이발사 다르마2장 열여섯 번째 왕비가 되다│왕자를 잉태하다│꾸루국 사람들의 환대│잔인한 빈두사라왕│아소까 탄생│스승을 찾다3장 아소까 왕자의 스승│목갈리뿟따띳사 떠나다│코끼리 경주 대회│수시마 딱사쉴라 입성│딱사쉴라 형제 대신의 농간│아소까 아들, 꾸날라 탄생│형제 대신 처형4장 두 번째 부인 아상디밋따│왕자 독살 미수 사건│화형당한 궁녀들│아소까 운명은 칼이다│진압군의 꼬삼비 야영│우빠굽따와 인연│마간디야와 사마와띠 이야기5장 아소까의 첫 공양│반란군 부대장 생포│웃제니 반란군 진압│웨디사 상인 수장│상인 수장의 딸, 웨디사데비│아소까의 보고서와 사신한국-인도 수교 50주년에 탄생한 기념비적인 작품! 담마(Dhamma)로 세상을 다스리는 전륜성왕의 현신, 아소까대왕의 일대기를 담은 장편소설, 《아소까대왕》(전 3권) 출간! 한국과 인도가 수교를 맺은 지 50주년이 되는 해. 반세기 동안 이어진 문화적·경제적 교류를 자축하고 앞으로의 상생을 도모하는 이 시기에, 양국 모두에게 매우 뜻깊은 책이 출간되었다. 불교의 본고장인 인도에서 다시금 석가모니 붓다의 가르침이 융성케 하고, 외교 사신단을 통해 전 세계로 불교를 전했으며, 칼이 아닌 담마(Dhamma, 法)에 기대어 살아 있는 모든 생명을 사랑하고 보호했던 왕. 불교에서 말하는 이상적인 군주상인 전륜성왕의 현신이라 불리는 아소까대왕의 일대기를 담은 장편소설이다. 이 책은 한국문학의 거목이자 불교문학을 대표하는 정찬주 소설가가 칠십 년 생애를 바쳐 피워 올린 역작으로서 출간 전 연재 때부터 정찬주 문학의 백미라 불리며 독자들의 뜨거운 성원을 받았다. 마케도니아의 알렉산더대왕, 몽골제국의 칭기즈칸과 더불어 인류 역사상 가장 위대한 왕으로 손꼽히는 아소까대왕의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와 당대 인도의 종교·문화·생활사, 나아가 불교가 인도를 넘어 세계 종교로 발돋움할 수 있었던 배경까지 아우르기 때문이다. 보통의 역사소설과 달리 이 책이 더욱 의미심장한 것은, 2,200여 년 전 대제국을 통치했던 ‘아소까’라는 인물의 일생을 통해 힘의 논리가 아닌 생명에 대한 사랑이야말로 평화와 공존을 위한 필수 덕목임을 재확인시켜 준다는 데 있다. ‘무엇이 개인의 삶을 나아지게 하는가?’ ‘무엇이 우리의 삶을 향상시키는가?’ 갈수록 퇴색하는 이러한 삶의 가치 문제를 여전히 신중하게 고려하는 사람들에게, 가슴 한편에 존재를 향한 선의지(善意志)를 움켜쥐고 사는 이들에게, 이 책은 그 선한 마음을 꽃피우게 하는 잉걸불이 되어줄 것이다. 왜 아소까대왕을 읽어야 하는가? 세계사·종교사·불교사에 전무후무한 발자취를 남긴 군주이자 석가모니 붓다의 가르침을 전 세계로 퍼뜨린 최고의 전법사 아소까대왕이 아니었다면 오늘날 불교는 존재하지 않았다! 인도 최초의 통일 제국이자 인도 역사상 가장 빛나는 시기였던 마우리야왕조(BC 317∼BC 180). 마우리야왕조의 제3대 왕인 아소까대왕은 즉위 9년, 선왕들의 숙원이었던 인도 남동부 깔링가국 정벌에 나선다. 보병 60만 명, 기병 10만 명, 코끼리부대 9천 명을 이끌고 남하한 아소까대왕은 치열한 전투 끝에 마침내 전쟁에서 승리하지만, 돌아온 건 승리의 성취감이나 최강의 군주가 되었다는 자긍심이 아니었다. 대신 널브러진 수십만 구의 시체와 전장을 붉게 뒤덮은 피를 보며 그는 전쟁의 참상을 뼈저리게 느낀다. 아소까대왕은 더 이상 무력이 아닌 담마(Dhamma, 法)로 세상을 통치하리라고 선언한다. “나의 군사들이여, 나는 오늘 애지중지하던 칼을 다야강에 버렸다. 칼은 결코 나에게 기쁨을 주지 못하기 때문이다. 놀라지 마라. 나는 오늘 이후부터 칼 대신 담마로 세계를 정복할 것이니라. 담마는 우리 모두에게 기쁨을 주기 때문이다.” “나는 사람들에게 담마를 공포하여 알려야겠다. 나는 사람들에게 붓다의 가르침을 가르쳐야겠다. 그러면 사람들은 담마를 듣고, 담마를 따르게 되고, 그들 자신을 향상시키고, 담마를 받아들여 아주 달라질 것이다.” 이런 목적으로 나는 담마칙령을 공포해 왔고 많은 붓다의 가르침을 시달할 것이다. - 《아소까대왕》 3권 중에서 불교에 귀의한 아소까대왕은 본격적인 담마 통치에 돌입한다. 수도 빠딸리뿟다성에 아소까라마(불교 사원)를 지어 날마다 6만여 명의 수행자들에게 공양하고, 잠부디빠(옛 인도 이름) 전역에 8만 4천 개의 절을 짓고, 삼보디(보드가야)와 룸비니를 비롯한 부처님 성지를 순례하면서 가는 곳마다 석주와 탑을 세운다. 뿐만 아니라 아들 마힌다와 딸 상가밋따, 동생 비가따소까, 사위 악기브라흐마, 외손자 수시마를 출가시키고 전국에 담마 칙령을 공포해 백성들이 붓다의 가르침을 배우고 그에 따라 생활하게 한다. 석가모니 붓다 시절과는 연대적으로 300여 년 정도 차이가 나는 아소까대왕 시절에도 불교는 이미 쇠락해 있었다. 브라만교나 자이나교에 비해 대우받지 못했을뿐더러 석가모니 붓다의 흔적조차 희미해진 상황이었다. 지금은 상황이 더욱 열악해져서, 인도에서 불교는 종교로서의 지위를 거의 상실한 상태이다. 그럼에도 동아시아를 비롯해 서구 유럽에 오늘날까지 붓다의 가르침이 남아 있는 것은 전적으로 아소까대왕의 업적이라 할 수 있다. 각국으로 담마사절단(외교사신)을 보내 불교를 전파하고, 부처님 성지마다 석주와 탑을 세워 기록을 남겨 두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아소까라마 3차 결집을 통해 최초로 빠알리어 삼장을 문자로 기록한 것이 결정적이었다. 이때 완성된 삼장이 스리랑카로 전승되어 붓다의 가르침이 원형에 가깝게 전승될 수 있었다. 역사에서 가정은 무의미하다지만, 만약 아소까대왕의 담마 정책이 아니었다면 불교는 세계 종교가 되기는커녕 인도의 고대 종교로서 진즉에 소멸했을지 모른다. 오늘날 인도의 현실이 이를 방증한다. 그런 점에서 아소까대왕은 세계사·종교사적으로 매우 중요한 위치에 있는 인물이다. 더욱이 불자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역사적 인물이다. 석가모니 붓다가 진리를 발견하고 깨달은 성자라면, 아소까대왕은 붓다가 남긴 진리의 파편을 후대로 전한 담마의 보호자 혹은 전승자이기 때문이다. 99명의 이복형제를 숙청하고 왕좌에 오른 아소까, 잔인한 피의 군주에서 담마의 실천자로 거듭나다! 우리나라에 세종대왕이 있다면 인도에는 아소까대왕이 있다. 그만큼 인도 사람들에게 아소까대왕은 위대한 왕이요 성군으로 추앙받는다. 하지만 처음부터 그가 자비로웠던 것은 아니다. 왕조를 세운 할아버지 짠드라굽따, 정복전쟁으로 제국의 영토를 확장한 아버지 빈두사라의 기질을 물려받아 일면 잔인하고 무자비한 성품을 지니고 있었다. “작은 새들이 까마귀를 두려워합니다. 그래서 저는 작은 새들을 위해 까마귀를 죽이려고 했습니다. 무엇이 잘못입니까? … 아버지는 백성을 보호하기 위해 침략자나 죄인을 죽인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저는 아버지 말씀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마찬가지로 작은 새를 괴롭히는 까마귀는 벌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아소까대왕》 1권 중에서 훗날 아버지 빈두사라의 뒤를 이어 왕권을 장악한 뒤 그가 보여준 행보에서도 철권통치자로서의 면모가 여지없이 드러난다. 대관식 전후로 자신의 왕위 계승에 반대하는 이복형제 99명과 수백 명의 신하를 모조리 숙청한 것도 모자라, 왕위에 오르는 순간부터 전쟁의 야욕을 숨기지 않았다. “절대로 그들을 가만 놔두지 않을 것이오. … 고름 덩어리 같은 왕자들을 반드시 도려내고 말겠소.” “나는 잠부디빠를 통일할 것이오. 선왕께서 이루지 못한 깔링가국부터 정복할 것이오.” - 《아소까대왕》 2권 중에서 하지만 누구나 그렇듯 아소까대왕 역시 한마디로 정의할 수 없는 다면적인 성격의 소유자였다. 그의 내면에는 절대군주로서의 냉정함 못지않은 자애로움이 깃들어 있었다. 그런 본성이 브라만 신분임에도 아지비까교 수행자와 불교 사문을 존경해 온 어머니 다르마 왕비, 사끼야족 후손으로서 어려서부터 불교 집안에서 자란 세 번째 부인 웨디사데비의 영향으로 알게 모르게 발현되기 시작한다. 어린 시절 스승이었던 목갈리뿟따띳사 사문, 부왕 시절 우연히 만난 우빠굽따 사문, 이복형이자 제1왕세자였던 수시마의 아들 니그로다 사문과의 인연도 큰 영향을 미쳤다. 마침내 참혹했던 깔링가 전쟁이 끝나고, 칼이 아닌 담마로 세상을 통치하리라 선언한 후 아소까대왕이 보여준 행보는 그가 가진 선의지(善意志)가 얼마나 크고 깊은 것인지를 잘 보여준다. 그것은 자못 보살의 자비행에 비견할 만하다. 담마의 통치철학으로 사람은 물론 동물과 식물까지, 살아 있는 모든 생명을 두루 아끼고 보살폈기 때문이다. 왕은 두 가지 종류의 의료진료소를 짓도록 하였다. 즉 사람과 동물을 위한 의료진료소였다. … 사람과 동물에게 적합한 약초를 구할 수 없는 곳은 어디든지 약초를 가져다가 심도록 하였다. … 사람과 동물들의 이익을 위해 길을 따라 우물을 파고 나무를 심게 하였다. 여기(마우리야왕국)에서는 그 어떤 살아 있는 생명들을 제물로 바치기 위해 죽여서는 안 된다. … 전에는 삐야다시 왕의 황실 요리실에서 매일 수백 수천 마리의 동물들이 요리를 위해 도살되었다. 그러나 이 담마칙령을 공포한 지금에는 단지 세 마리의 동물만이 도살되고 있다. … 이 세 마리의 동물들조차도 앞으로는 도살되지 않을 것이다. - 《아소까대왕》 3권 중에서 이 책은 ‘아소까’라는 실존 인물이 잔혹한 피의 군주에서 자비로운 성군으로 탈바꿈하는 대전환 과정을 굵직한 사건과 주변 인물의 관계를 통해 극적으로 묘사한다. 역사적 사실(fact)에 작가적 상상력(fiction)을 불어넣음으로써 이야기 전개에 긴장감을 더하고, 작가의 시선으로 재해석한 인물의 심리 변화와 갈등, 사건을 드라마틱하게 펼쳐 보여 독자들을 매료시킨다. 사료(史料)에서 찾아볼 수 없는 생동감과 현실감, 이것이 문학(소설)으로 역사를 읽는 묘미이며 또한 《아소까대왕》이 독자들에게 선사하는 즐거움이다. 아소까와 석가모니 붓다의 발자취를 따라 걸어간 시간, 30년-250일간의 순례를 거쳐 마침내 피운 창작의 꽃! 정찬주 소설가는 수십 편의 소설과 산문집을 펴낸 베테랑 작가이다. 그동안 법정 스님, 성철 스님, 수불 스님 같은 한국불교를 대표하는 선승을 소재로 한 불교소설과 다수의 명상적인 산문집을 집필해 왔다. 대표작으로 《시간이 없다》 《산은 산 물은 물》 《소설 무소유》 《인연》 《가야산 정진불》 《암자로 가는 길》 《선방 가는 길》 《불국기행》 등이 있다. 그 밖에도 《이순신의 7년》(전 7권) 《나는 조선의 선비다》(전 3권) 같은 대하소설과 현대사의 비극인 광주 5·18민주화운동을 정면으로 다룬 《광주아리랑》(전 2권) 같은 역사소설도 여러 권 펴냈다. 출간된 도서 목록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정찬주 소설가의 작가적 관심은 상당 부분 ‘불교’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정찬주 소설가가 긴 세월 불교에 천착한 것은 우리 고유의 정체성과 역사의식을 형상화하는 작품이 한국문학의 주변부로 밀려난 현실을 돌아보며, 다시금 불교문학을 한국문학의 중심부로 회기시키고자 하는 작가로서의 신념 때문이다. 《아소까대왕》 역시 그러한 작가정신의 연장선에 있는 작품이다. 처음 책 구상을 시작한 이래, 저자는 30여 년간 15번(250여 일)이나 인도 순례를 다녀올 만큼 이 책에 심혈을 기울였다. 인도의 동서남북을 종횡하며 아소까대왕과 석가모니 붓다가 남긴 가르침의 흔적을 가슴에 아로새겼다. 바야흐로 혼신의 세월과 절절한 발원으로 탄생한 책이 바로 《아소까대왕》이다. 이에 문학평론가 윤재웅은 시리즈 3권 끝에 실은 해설에서 ‘칠십 년 생애를 바쳐 마침내 피운 창작의 꽃’, ‘정찬주 문학의 결정판이자 백미’라고 평했다. “칠십 년 생애를 바쳐 마침내 피운 창작의 꽃! 평생토록 한국과 불교를 사랑한 작가가 이제 스스로 청산을 이룬 절대구경의 경지를 나는 여기에서 본다. … 나는 이 소설이 한국문학과 불교문학의 복합적 습합성을 추구한 작가의 작품들 가운데 백미(白眉)라고 믿는다.” - 윤재웅(문학평론가, 동국대학교 총장) ‘모든 역사는 현대사다(All history is contemporary history).’ 이탈리아 역사가 베네데토 크로체(Benedetto Croce, 1866~1952)의 말이다. 역사는 과거에 일어난 일 자체라기보다 현재의 관점에서 불러내고 해석한 과거라는 의미이다. 이 말에 빗대어 보면, 《아소까대왕》은 소설가 정찬주가 해석하고 재창조한 세상에 단 하나뿐인 역사다. 여기에는 전 세계 사람들이 붓다의 가르침, 곧 생명중심사상을 삶의 제일 가치로 지향하길 바라는 불교작가 정찬주의 염원이 서려 있다. 옅어져 가는 인류애를 향한 그리움에서 비롯되어 진정한 평화와 공존을 향한 희망으로 써 내려간 결과물이 이 책, 《아소까대왕》이다. 과학이 발달하고 종교가 무성한 오늘날이지만, 현실은 인류가 소망하는 세상으로 나아가지 못하고 있다. 곳곳에서 발생하는 전쟁과 살상은 지구별의 생명과 평화를 무참히 훼손하고 있다. 국가이기주의가 난무하는 매우 위험한 세상으로 돌변하고 있는 까닭에 아소까왕이 더욱더 위대해 보이고 그립다. 이미 2,300년 전에 동물을 사랑하고 평화와 공존이란 통치철학으로 제국을 다스린 전무후무한 대왕이었기 때문이다. - 작가의 말 중에서“다르마는 빠딸리뿟따궁 안에서 살 운명이오.” 자나사나의 한마디에 브라만 식구들 모두가 소스라치게 놀랐다. 특히 다르마는 비명처럼 한마디 했다. “구루시여, 저는 짬빠성을 떠나기 싫습니다. 부모님 곁에서 살고 싶습니다.” “얼굴이 귀인상이오. 귀인은 궁에서 살아야 행복하오.” 브라만 아내는 합장한 채 자나사나의 입을 주시했다. 브라만이 참지 못하고 물었다. “궁에서 누구와 산단 말이오?” “궁의 주인과 살 운명이오. 축하드리오.” “왕자는 잘 있소?” “왕자가 놀란 것 같아요.” “다르마가 놀란 것 아니오?” “왕자가 꿈쩍을 안 하고 있어요. 놀라면 그렇답니다.” … 다르마는 한마디 하려다가 입을 꾹 다물고 말았다. 그러나 그 한마디는 계속 머릿속에서 지워지지 않았다. ‘손에 피를 묻히어 왕자가 더 이상 놀라지 않게 해줘요.’ 살라나무 숲속에서 공부하던 어느 날이었습니다. 저는 숲속 새들에게 모이를 준 적이 있는데 그때 힘센 까마귀가 날아와 작은 새들을 쫓았습니다. 까마귀는 작은 새들하고 모이를 나눠 먹지 않고 위협했습니다. 그래서 수시마 형님에게 새총을 빌려와 까마귀를 쫓았습니다. 아버지께서도 힘없는 백성들을 괴롭히는 사람들을 벌하지 않사옵니까?
아주 사적인 그림 산책
MiraeBook / 이영춘 (지은이) / 2022.05.23
17,000원 ⟶ 15,300원(10% off)

MiraeBook소설,일반이영춘 (지은이)
스트레스와 긴장, 걱정으로 하루를 보내고 그림을 보며 마음의 평온을 얻은 저자는 자신처럼 많은 독자들 역시 일상에서 그림의 위로를 얻길 바라는 마음으로 《아주 사적인 그림 산책》을 펴냈다. 지치고 힘들 때에는 백 마디 말보다 다정한 그림 한 점이 더 큰 위로를 건네주기도 한다. 그림 속에 담긴 화가의 개인적인 이야기와 그림이 그려진 비하인드 스토리 등은 덤이다. 일상을 보내면서 그림을 떠올리고 그것을 생활 속에서 연결지은 저자의 이야기를 읽다 보면 편안함과 소소한 행복을 느낄 수 있다.PROLOGUE PART 1. 그림을 읽는 일상 찢어진 우산으로 본 세상 / 당기다 그러나 난 ‘땡기다’ / 에어팟 / 내 이름은 ‘산이’ / 두 종류의 이야기 / 치약 / 시차 / 디즈니 플러스 새로운 신화 / 동굴 / 상처 / 내 마음의 백신 / 난시로 본 세상 / 빈틈은 웃는 거야 / 멘토의 뒷모습 / 비움과 채움 / 커피 / 반려 ‘질병’/ 밀키트 / 바람 / 월동 PART 2. 그림이 필요한 순간들 월요병 처방전 / 식당만 ‘self’가 있는 것은 아니야 / 초보운전입니다만 / 하루 30분 / 동기화가 필요할 때 / 잘 지내니? / 지금이 최고 고비입니다 / Homo Viator / 퇴근길의 시선 / 다이어트가 필요할 때 / 모빌 / Sleep&Dream / 층간소음 / 연말정산은 어려워 / 아메리카노 말고, 스페니쉬 라떼 / 택배 상자 / Hole in one / 기억 / 정기검진과 치실 / End? And! PART 3. 따뜻한 그림 한 점의 위로 카이로스 만들기 / 별이 빛나는 밤 / 시그널 / 아몬드 꽃 필 무렵 / 가장 어려운 미션 / 그녀가 우는 이유 / 1.15kg의 무게 / 그렇게 가족이 된다 / 태열과 영아 산통 / 가장 예쁜 순간 / 너의 배경이라서 행복해 / 욕조를 바꿔야 할 때 / 쉼표 / 손목 보호대 / 그렇게 아빠가 된다 / 응답하라! / ‘자기’ 다움 / 나만의 미술관 / 45cm의 거리 / 홀로서기, 하지만 혼자는 아니야 EPILOGUE 비 내리는 예르, 상처 입은 남자, 론강의 별이 빛나는 밤, 영혼의 문턱… 살다 보면 그림이 필요한 순간이 있다! 그림으로 인해 세상이 다르게 보였고, 내면의 우울감이 많이 사라졌습니다. 그 경험을 독자들에게도 알려주고 싶었습니다. 행복은 큰 것이 아닌, 소소한 것에서 나오기 때문입니다. 각각이 지닌 가치를 발견하는 순간에서 오는 기쁨을 누린다면, 삶이 얼마나 그림처럼 아름다울까요? 그래서 삶 속 가치를 발견한 화가들의 그림을 바라보게 되었습니다. 그들의 삶은 누구보다 치열했고, 비참했으며, 실패가 많았거든요. 그들에게서 위로를 얻고, 그림에서 희망을 발견합니다. 그림을 보며 내 마음이 흔들렸던 그 순간이 저에게는 행복이었습니다. - 작가의 말 중에서 예술 작품은 전문적인 지식보다 마음으로, 가슴으로 느끼는 것이 진정한 감상일 것이다. 화가가 가진 철학, 환경, 성격 등을 모두 이해하지 못하더라도 직관적으로 느끼고 알 수 있는 것들이 있다. 그림을 바라보는 것만으로 상실을 극복하거나, 큰 위안을 얻거나, 희망을 발견하는 것처럼 말이다. 그런 의미에서 《아주 사적인 그림 산책》은 배경 지식이 없더라도 가벼운 마음으로 읽을 수 있는 그림 에세이다. 소소한 것들을 소중하게 바라보는 시선이 당신의 삶을 더 행복하게 만들어 줄 것이다.
이효석문학상 수상작품집 2018
생각정거장 / 권여선, 김미월, 김봉곤, 김연수, 김희선, 최옥정, 최은영, 강영숙 (지은이) / 2018.10.10
14,000원 ⟶ 12,600원(10% off)

생각정거장소설,일반권여선, 김미월, 김봉곤, 김연수, 김희선, 최옥정, 최은영, 강영숙 (지은이)
2018년 한국문학을 빛낸 최고의 단편소설을 엄선한 <이효석문학상 수상작품집 2018>. 권여선 작가의 '모르는 영역'이 제19회 이효석문학상 대상 수상작으로 결정되었다. 아내를 잃은 중년 남성과 딸의 서먹한 관계를 통해 밤에 뜨지 못하고 대낮에 부유하며 떠도는 낮달처럼 '어딘지 섞이지 못하고 떠다니는 인간관계'를 예리하게 포착한 작품이다. 심사위원회는 '모르는 영역'이 작가 "특유의 예민한 촉수와 리듬, 문체의 미묘한 힘이 압권"인 작품이라고 평했다. 권여선 작가는 아내의 죽음 후 더욱 소원해진 어느 아버지와 딸의 이야기를 통해 근본적 무지 혹은 단절에 얽힌 인간관계의 미묘한 영역으로 독자들을 이끈다. 하지만 독자들을 주인공의 감정에 끌어들이기보다 일일이 설명하지 않고 아버지와 딸이 대화하는 것만 보여주면서 독자들로 하여금 '이게 뭐지' 하는 깊은 여운을 느끼게 한다. 정답을 바로 주지 않는 스무고개를 하듯이. <이효석문학상 수상작품집 2018>에는 대상 수상작 외에도 여섯 편의 우수작품상 수상작과 2017년 대상 수상작가인 강영숙 소설가의 자선작 '곡부_이후'를 함께 실었다. 우수작품상 수상작으로는 김미월 작가의 '연말 특집', 김봉곤 작가의 '컬리지 포크', 김연수 작가의 '그 밤과 마음', 김희선 작가의 '공의 기원', 최옥정 작가의 '고독 공포를 줄여주는 전기의자', 최은영 작가의 '아치디에서'가 각각 수록되었다. 여기에 권여선 대상 수상작가의 자선작인 '전갱이의 맛'과 수상소감, 인터뷰를 함께 실었다.대상 수상작 모르는 영역 | 권여선 대상 수상작가 자선작 전갱이의 맛 대상 수상작가 수상소감 대상 수상작가 인터뷰 작품론 타자의 의미를 이해하는 법 | 방민호(문학평론가) 우수작품상 수상작 연말 특집 | 김미월 컬리지 포크 | 김봉곤 그 밤과 마음 | 김연수 공의 기원 | 김희선 고독 공포를 줄여주는 전기의자 | 최옥정 아치디에서 | 최은영 기수상작가 자선작 곡부_이후 | 강영숙 제19회 이효석문학상 심사평 이효석 작가 연보제19회 이효석문학상 수상작품집 출간 단절의 시대 한국문학, 소통을 성찰하다! 대상 수상작에 권여선 작가의 <모르는 영역> 선정 “특유의 예민한 촉수와 리듬, 문체의 미묘한 힘이 압권” 2018년 한국문학을 빛낸 최고의 단편소설을 엄선한 《이효석문학상 수상작품집 2018》이 출간되었다. 올해로 19회째를 맞는 이효석문학상은 오정희 심사위원장을 필두로 구효서, 정홍수, 신수정, 전성태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통해 2018년 8월 8일 1차 심사(예심)에서 권여선, 김미월, 김봉곤, 김연수, 김희선, 최옥정, 최은영의 소설을 본심 후보작으로 선정했다. 이어 2018년 8월 22일에 진행된 2차 심사(본심)에서 심사위원 전원의 고른 관심을 받은 권여선 작가의 <모르는 영역>이 제19회 이효석문학상 대상 수상작으로 결정되었다. 권여선의 <모르는 영역>은 아내를 잃은 중년 남성과 딸의 서먹한 관계를 통해 밤에 뜨지 못하고 대낮에 부유하며 떠도는 낮달처럼 ‘어딘지 섞이지 못하고 떠다니는 인간관계’를 예리하게 포착한 작품이다. 심사위원회는 <모르는 영역>이 작가 “특유의 예민한 촉수와 리듬, 문체의 미묘한 힘이 압권”인 작품이라고 평했다. 권여선 작가는 아내의 죽음 후 더욱 소원해진 어느 아버지와 딸의 이야기를 통해 근본적 무지 혹은 단절에 얽힌 인간관계의 미묘한 영역으로 독자들을 이끈다. 하지만 독자들을 주인공의 감정에 끌어들이기보다 일일이 설명하지 않고 아버지와 딸이 대화하는 것만 보여주면서 독자들로 하여금 ‘이게 뭐지’ 하는 깊은 여운을 느끼게 한다. 정답을 바로 주지 않는 스무고개를 하듯이. 《이효석문학상 수상작품집 2018》에는 대상 수상작 외에도 여섯 편의 우수작품상 수상작과 2017년 대상 수상작가인 강영숙 소설가의 자선작 <곡부_이후>를 함께 실었다. 우수작품상 수상작으로는 김미월 작가의 <연말 특집>, 김봉곤 작가의 <컬리지 포크>, 김연수 작가의 <그 밤과 마음>, 김희선 작가의 <공의 기원>, 최옥정 작가의 <고독 공포를 줄여주는 전기의자>, 최은영 작가의 <아치디에서>가 각각 수록되었다. 여기에 권여선 대상 수상작가의 자선작인 <전갱이의 맛>과 수상소감, 인터뷰를 함께 실었다. 닿으려 하지만 결코 닿지 못하는 낮달 같은 인간관계 포착 어느 봄날, 불현듯 주인공 명덕은 동료들과 다큐멘터리를 찍기 위해 여주에 간 딸 다영 일행을 만나러 가기로 한다. 아내가 세상을 떠난 후 명덕과 다영은 어색한 부녀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펜션에서 딸과 재회한 후에도 명덕은 밥값 문제로 다영과 다투기까지 하며 좀체 관계를 회복하지 못하고 겉돈다. 다영 일행에게 밥을 사주고 체면치레를 하려는 아버지의 모습이 못마땅한 다영. 역시 오랜만에 아버지를 만났는데 밥값 문제로 화만 내는 딸에게 서운한 명덕. 이 작품은 갈등의 와중에도 이렇듯 서로 겉도는 둘의 모습에서 현대인이 겪는 단절과 고독, 소통의 어려움을 드러낸다. 그래서 여운을 남기듯 이 소설의 마지막에서 명덕이 바라본 낮달의 상징성은 의미심장하다. “왜 아침달 낮달 저녁달이 아니고 모두 낮달인가 생각하다, 해 뜨고 뜬 달은 죄다 낮달인 게지, 생각했다. 해는 늘 낮달만 만나고, 그러니 해 입장에서 밤에 뜨는 달은 영영 모르는 거지,”(본문 43쪽) 심사평에서 언급한 대로, 이 소설에서 낮달은 이들 “부녀 사이뿐만 아니라 가족과 사회 전체로 퍼져나가며 모든 생명체에 깃든 삶의 쓸쓸함에 대한 공명으로 이어지는 효과”(본문 357쪽)를 드러낸다. 이 소설은 결국 우리네 삶이란 그 ‘모르는 영역’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수많은 단절과 오해의 변주일지도 모른다는 상념에 젖게 만든다. 2018 이효석문학상 우수작품상 수상작 소개 ≪이효석문학상 수상작품집 2018≫은 모두 여섯 편의 우수작품상 수상작이 실렸다. 김미월 작가의 <연말 특집>은 성폭력 피해와 연대하지 않은 과거의 불편함과 마주한다. 주인공 선은 과거 자신이 얹혀살았던 대학 선배 김영미의 근황을 전하는 문자메시지를 받고는 잊히지 않는 기억을 떠올리게 된다. 그것은 과에서 따돌림 당했던 ‘룸메’이자 선배인 김영미의―선 자신이 당할 수도 있었던―몰래카메라 피해 사건이었다. 구효서 소설가의 평처럼, 집단의 횡포에 연약하게 휘둘리는 개인의 실존을 젠더 문제와 겹쳐놓고 있는 이 소설은 작가 특유의 순진하면서도 유머가 넘치는 입담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김봉곤 작가의 유려한 글솜씨가 돋보이는 <컬리지 포크>는 최근 부상하고 있는 퀴어(성소수자) 문학을 잘 보여준다. 일본 교토를 배경으로 1인칭 시점에서 전개되는 이 작품은 퀴어의 사랑을 치밀하고 섬세하며 감각적인 필치로 그려낸 일종의 성장소설이다. 오정희 소설가의 평가처럼, 자신의 일상을 가감 없이 드러내는 작가 특유의 사소설적 경향이 이 성장의 고통을 내밀하게 감싸고 있는 모습도 인상적이다. 김연수 작가의 <그 밤과 마음>은 시를 빼앗긴 시인 백석(1912~1996)의 삶과 고뇌를 객관적인 자료와 빼어난 문학적 상상력으로 그려낸 작품이다. 소설 속 주인공의 이름 기행은 백석의 본명(백기행)이다. 소설은 시인 백석이 아닌 인간 백기행을 서술하면서 시인의 영혼을 빼앗는 권력의 실체를 드러낸다. 이는 배경이 된 1950년대 북한은 물론 오늘날의 한국 현실과도 겹치면서, 전성태 소설가의 말대로 ‘문학이란 무엇인가’ 하는 질문에 대한 진지한 성찰을 가능케 한다. 김희선 작가의 <공의 기원>은 “팩트와 픽션을 마구잡이로 뒤섞은 서술 방식의 독특함이 신선하게 다가오는” 작품이다. 영국이 만든 공 하나가 19세기 조선에 건너갔다면? 이라는 다소 황당한 역사적 가정을 재기발랄한 문학적 상상력을 통해 막힘없이 술술 이야기로 풀어냈다. 전성태 소설가의 평가처럼, “‘축구공’이라는 평범한 사물의 역사에서 촉발된 관심이 제일세계와 제삼세계, 거대 자본의 횡포와 노동 착취의 현장으로 이어지다가 어느새 서양의 모순을 판박이처럼 재현하고 있는 우리의 현실 쪽으로 갑작스럽게 선회하는 장면”에서는 작가의 역사적 상상력이 단순한 지적 유희에 그치는 것이 아님을 알 수 있다. <고독 공포를 줄여주는 전기의자>의 최옥정 소설가는 안타깝게도 이 작품을 쓰는 동안 암 투병 중이었고, 끝내 2018년 9월 13일 54세를 일기로 이 세상을 떠나고 말았다. 그런 만큼 이 소설은 죽음에 대한 작가의 처절한 사유가 묵직하게 다가온다. 신수정 문학평론가는 “하루아침에 시한부 인생으로 전락해버린 화자가 죽음을 눈앞에 두고 펼쳐내는 고백은 회한과 허무로 가득 차 있는가 하면, ‘앉을 수 없는 종이의자’의 부조리를 삶의 본질로 받아들이는 과정과 무관하지 않아 보인다”고 말한다. 마지막으로 최은영 작가의 <아치디에서>는 작가의 소설집 《내게 무해한 사람》에 수록된 작품이다. 주인공인 ‘나’는 브라질 사람 랄도다. 어머니 집에 얹혀살며 대마초나 피면서 무기력하게 지내는 인물이다. 랄도는 여자친구 일레인을 만나기 위해 무작정 아일랜드로 왔다가 화산 폭발로 인해 아치디라는 곳에 눌러앉고 만다. 아일랜드 깡촌인 그곳에서 랄도가 한국에서 간호사로 일하다 온 하민이라는 여성을 만나면서 본격적인 이야기가 시작된다. 이 작품은 외국을 무대로 화자도 외국인으로 설정해서 전개되는데, 최은영 작가 특유의 매끄러운 문장과 감수성이 돋보인다. 정홍수 문학평론가는 “글로벌한 이주를 경험하고 있는 시대에 다양한 청춘들의 삶의 실존이 잘 드러나는” 소설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 이효석문학상 한 해 최고의 문학적 성취를 이룬 작가에게 수여하는 문학상. 한국 단편문학의 어제와 오늘을 대표하는 작가들의 작품을 한자리에 모았다. 삶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고, 밀도 높은 이야기를 선보이며, 탁월한 이야기의 힘을 보여주는 작품들을 소개한다. 《이효석문학상 수상작품집》은 우리가 지금 가장 뜨겁게 주목해야 할 작가와 작품의 보고寶庫다. 제18회 수상작 강영숙_어른의 맛 제17회 수상작 조해진_산책자의 행복 제16회 수상작 전성태_두 번의 자화상 제15회 수상작 황정은_누가 제14회 수상작 윤성희_이틀 제13회 수상작 김중혁_요요 제12회 수상작 윤고은_해마, 날다 제11회 수상작 이기호_밀수록 다시 가까워지는 제10회 수상작 편혜영_토끼의 묘 제9회 수상작 김애란_칼자국 제8회 수상작 박민규_누런 강 배 한 척 제7회 수상작 정지아_풍경 제6회 수상작 구효서_소금가마니 제5회 수상작 정이현_타인의 고독 제4회 수상작 윤대녕_찔레꽃 기념관 제3회 수상작 이혜경_꽃그늘 아래 제2회 수상작 성석제_황만근은 이렇게 말했다 제1회 수상작 이순원_아비의 잠
금융회사, 그들의 사기
레인북 / 홍성준 (지은이) / 2021.07.15
15,000원 ⟶ 13,500원(10% off)

레인북소설,일반홍성준 (지은이)
지난번 자본과 국가가 결탁하여 저지른 약탈 범죄를 다룬 책 『한국의 약탈자본과 공범자들』(레인북)에 과 마찬가지로, 지금도 수많은 시민들의 사회·경제적 삶에 막대한 영향을 끼치고 있는 사기 범죄, 특히 금융사기 문제를 구체적으로 다룬 책이다. 최근 5년 동안 나와 나의 단체(약탈경제반대행동)가 제일 많이 연대하고 있는 사건은 대부분 금융사기 범죄였다. 이전에는 자본이 기업을 매개로 저지른 범죄를 다루었기 때문에 그 범죄의 직접적 피해자인 노동자와 그들의 조직인 노동조합과 주로 연대했던 것과 비교하면, 분명히 큰 변화다.들어가며004 1장 무엇이 금융사기인가13 금융사기의 일반적 의미015 현재 한국의 풍토 금융사기의 법적 의미021 투자의 의미 투자는 의심부터 금융사기의 유형027 국가의 인허가를 받은 금융회사가 저지른 사기 역대 정부의 금융감독 실패 언제나 금융회사가 금융사기의 공범 고객금융소비자의 입장에서 금융사기에 걸려들수 밖에 없다! 사기성 금융상품을 설계한 자본과 판매한 금융회사의 더러운 계약 무인가, 무등록, 불법 투자(금융)회사가 저지른 사기 불법 투자회사의 구분 투자사기 사기꾼들의 주장 실제 사기 수법 -폰지사기 -피라미드/다단계 사기 -P2P 사기 2장 최근 발생한 금융사기 사건47 DLF 사기판매 사건049 사건의 개요 사건의 둔갑 유사 사건의 재발 -라임 사태 -옵티머스 사태 -디스커버리 사건 금융사기 피해자의 피해구제를 가로막는 문재인 정부의 검찰개혁067 IDS홀딩스 사건077 밸류인베스트코리아 사건093 로커스체인 사건 MBI 사건 3장 무엇을 할 것인가109 금융사기 사건에 대한 법적 처벌과정의 개혁111 수사단계 기소단계 판결단계 위험한 현재의 금융 시스템의 개혁123 은행, 금융회사의 개혁 방카슈랑스, 금융지주회사 철폐 금융자본의 과도한 이윤추구, 실적주의 영업 철폐: 내부 노동자의 감시 감시와 견제 강화 금융감독 체제의 개혁 금융위원회의 혁파와 민주적 재편 독립적인 금융소비자위원회 건설 피해 입증 책임의 전환과 미국식 집단소송제, 징벌적 손해배상제 도입 공소시효·소멸시효 10년의 문제 4장 당신도 피해자가 될 수 있다143 피해자들께 드리는 충언 14“최근 5년, 대한민국을 뒤흔든 금융사기 범죄의 충격적 진실” 서민들을 울린 금융회사와 그 공범들은 왜 처벌받지 않는가? DLF펀드 사기 판매: 1조 원어치를 판매, 피해자 개인 4천여 명, 법인 188개… 라임 사태: 4,000여 명의 피해자와 2조 원에 육박하는 피해액… 옵티머스 사태: 투자자 2,900여 명, 1조 2,000억 원을 유치, 5,500억 원의 손실… IDS홀딩스 사기 사건: 피해자 12,076명, 피해액 1조 960억 원… 밸류인베스트코리아 사건: 1차 사기 범죄 피해자 3만3,000여 명, 피해 규모 7,000억 원… 지난번 자본과 국가가 결탁하여 저지른 약탈 범죄를 다룬 책 『한국의 약탈자본과 공범자들』(레인북)에 과 마찬가지로, 지금도 수많은 시민들의 사회·경제적 삶에 막대한 영향을 끼치고 있는 사기 범죄, 특히 금융사기 문제를 구체적으로 다룬 책이다. 최근 5년 동안 나와 나의 단체(약탈경제반대행동)가 제일 많이 연대하고 있는 사건은 대부분 금융사기 범죄였다. 이전에는 자본이 기업을 매개로 저지른 범죄를 다루었기 때문에 그 범죄의 직접적 피해자인 노동자와 그들의 조직인 노동조합과 주로 연대했던 것과 비교하면, 분명히 큰 변화다. 대검찰청이 발표한 ‘2018 범죄 현황’에 따르면, 한국은 2014년까지는 절도가 1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2015년부터 사기 발생 건수가 25만 7,620건을 기록하며, 절도 발생 건수(24만 6,424건)를 앞질렀다. 이후 2017년에는 사기 발생 건수 24만 1,642건으로 18만 4,355건이 발생한 절도와 차이가 더 벌어졌다. ‘2018 사법연감’ 역시 같았다. 2017년 형사공판사건 1심 접수 건수 26만 2,815건 중 ‘사기와 공갈의 죄’로 기소된 사건이 4만 1,025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러한 수치는 다른 나라와 비교하여도 월등히 높다. 세계보건기구(WHO)가 2013년 발표한 ‘범죄 유형별 국가 순위’에 따르면, 대한민국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7개 회원국 중 사기 범죄율 1위를 기록했다. 형사정책연구원의 ‘2016 전국범죄피해조사’ 결과에 따르면 14세 이상 국민 10만 명 당 1152.4건의 사기 사건이 발생했다. 100명 중 1명은 사기를 당한 것이다.(김종훈 안채원 황국상 기자, “사기범죄율 1위 한국…‘OO’하면 당한다”, 2019년 1월 4일 자 머니투데이) 위에서 언급한 통계에서 볼 수 있듯이 대한민국은 ‘사기공화국’이라 불려도 손색이 없다. 이런한 금융사기 사건에서 남는 것은 오직 피해자의 고통뿐이었다. 형사정책연구원이 2017년 12월 발표한 ‘2016 전국범죄피해조사’에 따르면 절도나 사기 등 재산 범죄로 인한 피해자들은 무력감이나 자신감 상실 등 ‘우울함’(34.3%)을 경험했다고 답했다. ‘두려움’(20.9%), ‘불면증, 악몽, 환청, 두통’(16.4%), ‘고립감’(11.6%)을 겪고 있다는 이들도 적잖았다. 심지어 ‘사회생활 및 인간관계에 곤란을 겪고 있다’(11.5%)라는 답도 있었다. 이러한 결과는 내가 지난 5년여 동안 피해자들을 만나며 경험한 사실과도 일치한다. 상황이 이 지경에 이르렀는데, 이 나라가 정상적인 나라라면 무언가 대책을 마땅히 내어놓아야 한다. 마찬가지로 사기 범죄로 인해 고통받는 시민들을 위해 우리 사회는 그 고통에 공감하고 함께 해결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 책에는 금융사기 관련 법제도와 고위험 금융상품 또는 금융사기 상품이 판매되는 실태, 법제도 바깥에서 일어나고 있는 금융사기 사건을 정리했다. 또한 이를 예방하고자 오랫동안 현장에서 활동하며 찾아낸 금융 시스템 전반에 대한 개혁과 금융사기 피해자들 입장에서 필요한 사법제도의 개혁 방향을 다루었다. 마지막에는 금융사기 피해를 입은 분들이 당장 맞이해야 하는 현실, 올바른 피해구제 방법, 피해구제 운동의 방법들을 제시하였다. 또한, 지난번의 책과 마찬가지로 각각의 사건에서 드러난 주범과 공범, 비호세력 등의 관련자는 가능하면 놓치지 않고 모두 기억하고 기록하였다. 법률자문 김봉수 현 성신여대 법학부 교수, 현 약탈경제반대행동 공동대표 전 판사 전 법무법인 서정 변호사
꿈을 그리는 여자들 : 일러스트 위인전
봄알람 / 봄알람 (지은이) / 2018.10.22
11,000원 ⟶ 9,900원(10% off)

봄알람소설,일반봄알람 (지은이)
다양한 국적으로 다양한 시대에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했던 여성 인물 스무 명의 삶을 그림 위인전으로 만난다. 각자가 처한 시대적 어려움과 차별 속에서 자신의 뜻을 세우고 꿈을 그렸던 여성 한 명 한 명을, 20인의 한국 여성 작가가 다채롭게 재해석해 그렸다.1 플로렌스 나이팅게일 망치를 든 여인 2 에멀린 팽크허스트 “여성에게 투표권을” 3 차미리사 “여자들이여, 스스로의 생각으로 살아라” 4 헬렌 켈러 장애를 넘어 위대한 사회활동가로 5 김점동 대한민국 최초로 의학사를 취득하다 6 김명순 “조선아 나를 더 학대해보아라” 7 버지니아 울프 “생각하는 일이 나의 싸움이다” 8 권기옥 독립운동의 뜻을 안고 하늘을 날다 9 나혜석 여자도 사람임을 온몸으로 외친 삶 10 부춘화 빗창을 들고 제주해녀항쟁을 이끌다 11 로자 파크스 “옳은 일을 하고 있다면 두려워하지 말라” 12 허정숙 여성 해방과 자유연애를 외친 100년 전의 목소리 13 이태영 호주제 폐지를 이끈 최초의 여성 변호사 14 캐서린 존슨 차별을 뚫고 NASA의 위인으로 우뚝 서다 15 투유유 극단적으로 열악한 환경에서 성취한 가장 위대한 발견 16 박남옥 “일단 옳다고 생각하면 앞만 보고 돌진했다” 17 제인 구달 꿈을 좇아 위대한 연구자로, 활동가로 18 베르타 카세레스 전 세계가 슬퍼한 죽음 19 마리암 미르자하니 여자아이들이 스스로 재능이 있다고 느낄 수 있기를 20 말랄라 유사프자이 “총과 칼로 우리의 배움을 막을 수는 없다”여성 작가 20인의 그림으로 만나는 20인의 용감한 여성 이야기 풀컬러 일러스트북 버전 다양한 국적으로 다양한 시대에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했던 여성 인물 스무 명의 삶을 그림 위인전으로 만난다. 각자가 처한 시대적 어려움과 차별 속에서 자신의 뜻을 세우고 꿈을 그렸던 여성 한 명 한 명을, 20인의 한국 여성 작가가 다채롭게 재해석해 그렸다. 왜 만들었을까 훌륭한 여성들의 역사를 잘 가르쳐주지 않기 때문이다. 긴 시간, 온 나라에서 여성들은 차별을 겪고 억눌려왔다. 때문에 성취를 이루기까지 곤경이 많았고, 무언가를 이루더라도 제대로 된 평가를 받지 못했으며, 명확한 성과를 내더라도 금세 잊혔다. 학교에서 수업을 하면 롤모델이 될 여성 인물이 없어 문제라 한다. 실제로 교과서 속에 등장하는 위인 중 여성은 10퍼센트도 되지 않는다. ‘여성 위인’을 떠올려보라고 할 때 조선의 대표 현모양처라는 신사임당이나 어느 나라의 영부인을 떠올리는 것은 이제 그만해도 좋지 않을까? 우선 지난 200년간 지구상 여기저기서 멋지게 살아온 20명의 여성을 만나보자. 역시 멋진 20명의 여성 일러스트레이터의 그림과 함께. 어떻게 만들었을까 학교에서 배운 여성 위인을 또 생각하자니, 유관순 누나와 퀴리 부인이 떠오른다. 왜 유관순 열사는 남학생들의 누나가 되고 위대한 과학자 마리 퀴리는 자기 이름을 잃고 남편의 성으로 불려야 했을까? 아마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간호사일 나이팅게일이 등불을 든 백의의 천사가 된 것은 당시 언론의 의도적 오보 때문이다. 그는 당시로선 혁신적인 통계법을 직접 고안해 군 병원의 위생 환경을 개선하고 장교들조차 압도했던 ‘망치를 든 여인’이었다. 그러나 그의 성과가 알려졌을 때 언론은 남성 중심적 시각에서 대중이 원하는 ‘간호사 여성’의 이미지를 만들어냈다. 헬렌 켈러는 장애를 극복해낸 소녀 시절의 감동적인 일화로 유명하지만 대단히 왕성하고 투철한 사회운동가였다. 말랄라 유사프자이는 스스로 “탈레반의 총을 맞은 소녀가 아닌 교육을 위해 싸운 인간으로 기억되고 싶다”고 말했다. 그의 뜻대로, 이 책에 수록된 스무 명의 빛나는 인물들은 남성의 시각에서 채색된 가련한 여인이 아닌 그저 그들로서 등장한다.
우아한 잔소리
에듀니티 / 홍은채 (지은이) / 2018.11.20
15,000

에듀니티소설,일반홍은채 (지은이)
잔소리하기 싫어도 잔소리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힘들어하는 선생님에게 보내는 19통의 편지 속에는 잔소리를 매개로 한 학급 긍정 훈육법의 실천법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교사가 왜 잔소리를 하게 되는지, 아이들은 잔소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잔소리 없이 학급을 운영하는 방법으로는 어떤 것이 있는지 친절하고 진솔하게 이야기한다. 홍은채 선생님의 편지를 읽어나가다 보면 경청과 격려, 민주적 학급 운영으로 아이들의 자율성을 일깨우고 문제 해결 능력을 키워주는 교사의 역할을 재발견하게 된다.프롤로그_ 우아한 선생님 추천의 글_ 목소리 잃은 인어공주의 마음 (강우미_광주큰별초등학교 교사) 01 Letter 잔소리쟁이 선생님께 01 선생님의 잔소리를 들어볼까요? 02 교사의 상상은 현실이 됩니다 02 Letter 새 학기가 시작되었습니다 01 선생님이 방금 뭐라고 했니?: 주의 집중하기 02 지금이 몇시야?: 시간 지키기 03 셋 셀 때까지 써. 하나 둘 셋!: 공책 정리하기 04 뭐라고? 잘 안 들려: 발표하기 05 꼭 선생님이 볼 때만 정리하니?: 정리정돈 및 1인1역하기 03 Letter 멈출 수 없는 잔소리 행진 01 다 같이 해, 무임승차는 안 돼!: 모둠 활동하기 02 친한 친구랑 같은 모둠은 안 돼!: 또래 집단 이루기 03 이것도 먹어봐! 저것도 먹어보고!: 좋은 식습관 갖기 04 모두 다 가져 왔지? 숙제와 안내장 점검하기 04 Letter 이 잔소리만은 안 하고 싶습니다 01 왜 너밖에 모르니?: 역지사지하기 02 질 때도 있지!: 승부욕 다스리기 03 하루도 조용한 날이 없어!: 싸움 말리기 04 친구 괴롭히면 안 돼!: 따돌림 없애기 05 Letter 잔소리 없는 1년을 위해 01 집단토의가 뭐예요? 02 집단토의는 어떻게 할까요? 03 집단토의에는 어떤 기술이 필요할까요? 04 집단토의를 해봐요 에필로그 참고문헌잔소리를 통해 교실의 행복을 논하다 “선생님이 방금 뭐라고 했니?” (주의 집중시킬 때) “지금이 몇 시야?” (지각한 아이에게) “셋 셀 때까지 써. 하나 둘 셋!” (공책 정리할 때) “뭐라고? 잘 안 들려.” (발표할 때) “꼭 선생님이 볼 때만 정리하니?” (정리정돈 시간이나 1인 1역 할 때) 3월 새 학기가 시작되면 선생님의 잔소리도 시작됩니다. 새 학년 새 친구 새 담임선생님을 만난 아이들이 학교 생활에 적응하기 시작할 때 선생님 잔소리의 가짓수도 점점 늘어갑니다. 한번 시작한 잔소리는 멈출 수 없는 잔소리 대행진으로 한 해 내내 이어집니다. “다 같이 해!” (모둠 활동 시간에) “친한 친구랑 같은 모둠은 안 돼!” (또래 집단 관계 형성할 때) “이것도 먹어봐! 저것도 먹어보고!” (급식 시간에 편식하는 아이에게) 이런 잔소리는 애교이지요. 선생님도 웬만하면 하고 싶지 않은 잔소리가 하는 수 없이 나올 때가 있습니다. 아이들이 문제 행동을 일으킬 때입니다. “왜 너밖에 모르니?” (상대방 입장을 배려하지 않을 때) “질 때도 있지!” (승부에 지나치게 집착할 때) “하루도 조용한 날이 없어!” (친구들끼리 싸움이 났을 때) “친구 괴롭히면 안 돼!” (따돌림이 일어났을 때) 위의 잔소리 목록이 고스란히 이 책의 목차가 되었습니다. 잔소리하기 싫어도 잔소리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힘들어하는 선생님에게 보내는 19통의 편지 속에는 잔소리를 매개로 한 학급 긍정 훈육법의 실천법이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교사가 왜 잔소리를 하게 되는지, 아이들은 잔소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잔소리 없이 학급을 운영하는 방법으로는 어떤 것이 있는지 친절하고 진솔하게 이야기해나가는 홍은채 선생님의 편지를 읽어나가다 보면 경청과 격려, 민주적 학급 운영으로 아이들의 자율성을 일깨우고 문제 해결 능력을 키워주는 교사의 역할을 재발견하게 됩니다. 지긋지긋한 잔소리가 아들러 심리학에 바탕한 학급 경영법을 설명하기 위한 소재로 이용되다니, 저자 홍은채 선생님의 창의력이 참 대단하지요? 진솔한 고백이 불러오는 공감 포인트 홍은채 선생님이라고 잔소리쟁이 선생님이 아니었을까요. 이 책을 먼저 읽은 강우미 선생님이 보낸 추천의 편지에는 하루종일 잔소리하는 자신의 모습에 놀란 홍은채 선생님의 고백이 담겨 있습니다. “어느 날 문득 멍한 표정으로 나를 바라보던 아이들과 눈이 마주쳤을 때 뭔가 잘못됐다는 생각이 들었어. 이건 내가 원하는 것도, 아이들이 원하는 것도 아닌 아주 슬픈 새드 엔딩이라는 생각….” 홍은채 선생님이 쓴 잔소리 편지들이 설득력이 있는 것은 자신의 체험을 통해 말하기 때문입니다. 홍은채 선생님이 어린 시절에 받았던 칭찬과 보상은 자신에게 긍정적인 행동의 지속을 가져오지 않았다는 이야기, 소풍날 아이들끼리 나눠먹은 쿠키 하나 때문에 상처받은 사연이며 학부모의 일방적인 요구에 힘겨워했던 상황 그리고 방학 날 아이들에게 숙제를 내주며 잔소리를 하는 선생님도 실은 학창시절에 게으른 방학 생활을 했었다고 털어놓는 대목 등 소소하지만 독자의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힐링 포인트가 곳곳에 포진돼 있습니다. 교실엿보기 & 보너스잔소리 아이들을 향해 다다다다 잔소리를 쏟아내는 자신의 모습, 그 앞에서 멍한 눈으로 선생님을 바라보고 있는 아이들의 눈동자에서 뭔가가 잘못되고 있다는 걸 직감한 홍은채 선생님. 그때가 바로 변화가 시작된 터닝포인트였죠. 홍은채 선생님은 대학원에 진학하여 아동상담을 전공합니다. 대학시절부터 접해온 을 파고들며 아들러가 제시한 새로운 교사상에 주목하여 열심히 공부해나갔죠. 그렇게 쌓은 지식을 교실 현장에서 실천하며 자신만의 학급긍정훈육법을 만들어온 홍은채 선생님이 그간의 고민과 경험을 동료 교사들과 나누고자 편지를 쓰기 시작했습니다. 이 편지들 속에는 홍은채 선생님의 교실에서 실제 있었던 여러 가지 상황들이 생생하게 펼쳐져 있습니다. 선생님의 잔소리 한마디와 함께 그 잔소리가 발화되는 교실 속 상황 속으로 독자들을 이끌고 가서 어떻게 친절하고도 단호한 선생님으로서의 우아함을 잃지 않고 문제를 해결해내는지 보여줍니다. 코너에서는 홍은채 선생님과 교실 속 아이들이 어떤 활동을 하며, 어떤 시간을 보내고, 어떻게 발전해나가는지를 생생하게 엿볼 수 있습니다. 이 코너에서 홍은채 선생님은 경청 연습하기, 복습 노트 쓰기, 발표 연습, 1인 1역 정하기, 소시오넷 검사, 격려하기 등 교사와 학생이 함께해나가는 교실 속의 크고 작은 일상의 활동들이 어떤 의미를 갖고 있는지 어떻게 하면 의미 있게 해나갈 수 있는지를 현장의 소리와 함께 체계적으로 안내합니다. 책을 읽다보면 홍은채 선생님 반 아이들의 목소리가 와글와글 점점 더 크게 들려오는 듯합니다. 그런 와중에도 홍은채 선생님은 책을 읽고 있는 독자를 잊지 않고 귀에 쏙쏙 들어와 박힐 만한 잔소리 쪽지를 건네줍니다. 일곱 군데 마련된 코너는 교사라면 절대 놓칠 수 없는 보석 같은 페이지입니다. 이 코너에서 홍은채 선생님은 잔소리를 하기 전에 질문부터 던집니다. -보상과 처벌이 옳은 방법일까요? -삶의 자세를 어떻게 가르쳐야 할까요? -아이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내고 있나요? -방학 때도 잔소리를 한다고요? -학부모님과 어떻게 관계를 맺을까요? -문제행동을 어떻게 해결하죠? 홍은채 선생님은 이 책을 통해 교실 속에서 교사가 처한 어려운 상황과 다양한 고민을 따뜻하게 공감하고 그 상황을 헤쳐나가는 지혜를 공유하며, 함께 문제를 해결해나가며 성장할 수 있다는 격려의 메시지를 나누려 하였습니다. 교직 생활 11년을 맞은 홍은채 선생님의 첫 책『우아한 잔소리』속에서 독자는 오늘날 교사들이 어떤 어려움에 처해 있는지 현장의 소리를 경청하게 될 것입니다. 굳이 잔소리하지 않아도 아이들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해도록 이끌 수 있다는 격려를 받을 것입니다. 서로 경청하고 격려하며 민주적인 관계를 몸에 익힌 아이들이 만들어갈 우리의 미래에 희망을 가질 수 있을 것입니다. #우아한 잔소리 8계명 1. 문제행동을 한 아이들의 원인이 아닌 목적을 찾습니다. 2. 실수에서 배움이 일어납니다. 실수를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3. 어떠한 잘못을 하더라도 평소 행동이나 태도까지 한꺼번에 비난하지 않습니다. 지금 일어난 문제행동에 관해서만 말합니다. 4. 학급 공동체 내의 집단토의를 이용합니다. 5. 자연스럽고 논리적인 결과로 문제해결을 이끌어냅니다. 6. 모든 결정은 확고하게 유지하고 선생님이 임의로 바꾸지 않습니다. 이 과정에서 친절하면서도 단호한 선생님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7. 스스로 결정한 일에 대한 책무성을 일깨워줍니다. 8. 칭찬과 보상보다는 꾸준한 격려로 긍정적인 행동을 강화합니다. [우리 선생님은요... By 5학년 홍은채 선생님 반 아이들] 홍은채 선생님은요. 무엇이든지 자율적으로 스스로 하는 것을 좋아하십니다. 숙제를 안 해오거나 준비물을 안 챙겨오면 어떻게 하면 좋을지 자신이 해결방법을 생각해오게 합니다. 수업시간에는 학습내용을 어려워하는 친구들을 찾아다니면서 자세하고 친절하게 가르쳐주십니다. 선생님은 늘 성실, 배려, 정직을 강조하세요. 우리 반은 집단토의를 하는데 선생님께서는 늘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해주십니다. 집단토의를 통해 내 의견을 말할 수 있어 속이 후련한 느낌이 듭니다._서은서 홍은채 선생님은 재주가 참 많으십니다. 어려운 수학도 뚝딱 풀고, 그림도 쓱쓱 잘 그리십니다. 그런 선생님이 너무 부럽기도 합니다. 장점이 많은 사람은 다른 사람들에게 좋은 사람이라고 기억에 남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 선생님은 잘못된 행동에 대해서는 분명하게 이야기해서 고칠 수 있도록 도와주시고 잘한 행동에 대해서는 더 잘 할 수 있게 격려해주시는 분입니다. 장점이 많은 우리 선생님이 너무 좋습니다._박준완 우리반은 문제가 생기면 집단토의를 진행합니다. 집단토의를 하면서 다양한 친구들의 의견을 들을 수 있어서 좋습니다. 집단토의를 통해 잘못한 친구를 벌을 주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 어떻게 할 것인지 해결방안을 찾는 것이 너무 좋습니다._박명주 집단토의를 통해 학급 친구들과 함께 문제를 해결하니 좋습니다. 집단토의를 통해 우리반 문제도 없어지고 친구들과 함께 할 수 있어 재미있습니다. 우리 반 선생님께서는 자율적으로 행동할 수 있게 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_강지운 최근 우리 반에서 뒷담화가 크게 번지면서 교실 분위기가 찬바람이 쌩쌩 분 적이 있었습니다. 저도 친구들의 뒷담화로 상처를 많이 받았어요. 우리 반은 뒷담화를 주제로 집단토의를 하기로 했습니다. 원으로 둘러앉아 마이크를 넘기며 뒷담화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하다가 사회자가 “뒷담화해본 사람?”이라고 물으니 거의 과반수 이상이 손을 들었어요. 친구들은 다양한 해결방안을 이야기했어요. 앞담화하기(뒤에서 몰래 이야기하지 않고 친구 앞에서 속상한 점, 화가 난 점을 직접 이야기해서 풀기), 그동안 뒷담화한 친구들에게 사과하기, 친구들 앞에서 귓속말하지 않기, 뒷담화하지 않도록 노력하기, 뒷담화하게 되면 사과 편지 쓰기 등 여러 의견이 마법처럼 쏟아져나왔어요. 저는 앞담화하기가 마음에 들었습니다. 앞담화를 시작하면서 저는 친구에게 서운한 점, 고칠 점을 스스럼없이 말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우리반도 점점 분위기가 변해가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_김세연 홍은채 선생님께서는 우리가 문제가 생기면 직접 해결책을 가져오라고 하세요. 이렇게 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지 생각해 본적이 없어서 처음엔 어떻게 말해야 하나 말하기가 두렵고 걱정이 많이 되었어요. 선생님께서 혹시 준비물을 안 가져왔다고 혼내실까 무섭기도 하였어요. 어느 날 안내장을 가져오지 않아 망설이다가 선생님께 가서 용기 내어 말했어요. “선생님, 저 안내장을 못 가져왔어요. 내일 꼭 가져올게요!” 그런데 선생님께서 “응, 그래” 하시면서 고개만 끄덕이시는 거였어요. 저는 선생님이 저를 혼내지 않으시는 것을 보고 너무 놀랍고, 내일은 꼭 챙겨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그 뒤로는 제 문제를 저 스스로 해결하는 것에 자신감이 생겼어요!_홍주미아들러 심리학은 인간 행동의 목표가 단 두 가지라고 보았습니다. 자립할 것 그리고 조화를 이루며 살아갈 것. 여기서 교육은 학생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으로 강제적인 ‘개입’이어서는 안 됩니다. 아들러 심리학이 전하는 내용은 쉽고 명쾌합니다. 전문 용어도 별로 없습니다. 마법 같은 해결책이나 이상적인 말도 없기에 너무나 뻔한 이야기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 속을 조금만 파고 들어가면 무척 어렵게 다가옵니다. 몸소 이해하고 실천해보기란 간단한 일이 아닙니다. 저는 일단 잔소리 안 하기, 또는 우아하게 잔소리하기라는 소박한 목표를 세워보았습니다. 이 여정에 선생님을 초대합니다. 세상의 수많은 민주적인 선생님, 격려하는 선생님, 존중하는 선생님, 경청하는 선생님을 응원합니다. 마음속에 ‘저 아이는 매일 문제만 일으키는 아이’라는 전제를 깔고 아이를 대하면 정말 그렇게 됩니다. 선생님이 잔소리를 하지 않으면 아이가 문제를 일으키고, 그 아이가 매일매일 문제를 일으키는 상황을 막으려면 잔소리를 매일매일 계속해야 하는 상황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선생님이 “문제행동은 절대 안 돼!”라고 하면 할수록 아이는 선생님으로부터 “너는 문제행동을 하는 나쁜 아이야”라는 암시를 계속 받는 셈이 됩니다. 그렇게 해서 아이는 ‘문제행동을 하는 나쁜 아이’라는 자아 이미지를 갖게 됩니다.선생님의 상상은 현실이 됩니다. 지금 잘못을 하더라도 아이가 미래에 할 바람직한 행동에 더 주목해야 합니다. “지금 실수는 괜찮아, 앞으로 좋아질 테니까”하고 믿음과 존중을 표현해주면 아이도 선생님이 그린 이미지에 점점 가까워집니다. 칭찬하지 말라는 이야기를 처음 접했을 대는 참으로 충격적이었습니다. 칭찬을 통해 아이들이 동기유발되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칭찬받기 위해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며 자라왔으니까요. 하지만 곰곰이 생각해보면 칭찬으로 부담스러웠던 기억이 많이 떠오를 것이에요. (…) 아이들이 배우는 것을 스스로 즐기게 된다면 칭찬이나 칭찬스티커는 필요없습니다. 칭찬은 배우거나 경험하는 즐거움을 오히려 빼앗아갑니다. 아이들의 문제풀이, 그림그리기, 놀이마저도 칭찬의 대상이 되는 순간 아이들은 그 평가에 갇혀 스스로의 느낌으로 표현하고 판단하는 능력을 잃어버리게 되는 것입니다.
버드 박스
검은숲 / 조시 맬러먼 (지은이), 이경아 (옮긴이) / 2021.08.16
15,300원 ⟶ 13,770원(10% off)

검은숲소설,일반조시 맬러먼 (지은이), 이경아 (옮긴이)
산드라 블록 주연, 영화 [컨텍트]의 에릭 헤이저러 각본의 넷플릭스 영화 [버드 박스] 원작소설. 디트로이트에 기반을 둔 록밴드 '하이 스트렁'의 보컬이자, 기타리스트, 작사자로 활동 중인 다재다능한 작가 조시 맬러먼의 장편소설. 데뷔작으로는 드물게 출간 전 초고만으로 유니버설 픽쳐스에 영화화 판권이 팔려 화제가 되었다. 보기만 해도 광기에 휩싸여 타인과 자신까지 죽이게 하는 미지의 생명체의 등장으로 야기된 극심한 혼란 속에서 멸망해가는 인류와 그러한 상황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는 인간, 특히 어머니가 될 여성의 필사의 분투를 그린 이 작품으로 무명의 작가이자 뮤지션인 조시 맬러먼은 단숨에 종말소설의 신예로 각인되었다. 마치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감각적인 전개와 시시각각 숨통을 조여오는 공포 속에서도 페이지를 넘길 수밖에 없는 흥미진진한 스토리가 압권인 <버드 박스>는 인간의 불안을 쉴 새 없이 자극한다는 점에서 히치콕의 영화 [새]와 비견되며 호평을 받았다.서문-‘포스트 아포칼립스’의 도입부 같은 소설 (김봉석, 대중문화평론가) 본문-1~43 챕터로 구성 작가의 말 구세계에는 수많은 규칙이 있었다. 신세계에서 중요한 규칙은 단 하나뿐이다. 절대 눈을 뜨지 말라! 시리즈 신작 《맬로리》 출간 기념 스페셜 에디션 출간! 화제의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버드 박스>의 원작 소설 “오싹한 데뷔작. 스티븐 킹, 조너선 캐럴, 그리고 히치콕의 <새>에 비견될 만한 걸작.” (커커스 리뷰) 2018년 수잔 비에르 감독, 에릭 헤이서러 각본, 샌드라 불럭·존 말코비치 주연으로 영화화되어 개봉 첫 주에만 4천5백만, 한 해 8천만 조회 수를 돌파하는 등 넷플릭스 창사 이래 최다 기록을 세워 화제가 되었던 영화 <버드 박스>의 원작 소설이 시리즈 신작 《맬로리》의 출간을 기념하여 스페셜 에디션으로 다시 출간됐다. 데뷔작으로는 드물게 2013년 초고 상태로만 영화화 판권이 팔려 화제가 되었던 이 작품은 보는 것만으로 사람을 죽게 하는 ‘어떤 것’에 대한 원초적인 공포와, 살아남으려는 인간의 용기를 독창적인 방식으로 그려내어 출간 당시 문단과 대중의 뜨거운 호평을 받았다. 2015년 미시간 주목할 만한 도서상을 수상했고, 셜리 잭슨 상·제임스 허버트 상·브램 스토커 상에 노미네이트되었다. 이 책은 최신 개정본으로, 전 세계적으로 신드롬적인 인기를 누렸던 영화 <버드 박스> 및 원작의 분위기를 강렬하고 개성 넘치는 표현으로 이미지화하여 그 다음 이야기를 궁금해하며 후속작 《맬로리》의 출간을 기다려온 독자들에게 선물 같은 에디션으로 다가가고자 했다. 감각적인 전개와 시시각각 숨통을 조여오는 공포 속에서도 페이지를 넘길 수밖에 없는 흥미진진한 스토리가 압권인 소설 《버드 박스》는 인간의 불안을 쉴 새 없이 자극한다는 점에서 히치콕의 영화 <새>와 비견된다. 정체를 알 수 없는 생명체의 위협으로 고립된 사람들의 분투를 그렸다는 점에서 스티븐 킹의 《미스트》에, 원인을 모른 채 사람들이 스스로 목숨을 끊는 일이 발생한다는 점에서 나이트 샤말란 감독의 영화 <해프닝>에 비교되기도 하는 이 작품은 작가의 말에 의하면 그리스 신화의 ‘메두사’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한다. 보는 것만으로도 사람을 돌로 변하게 하는 메두사와 같이, 《버드 박스》에서 미지의 ‘그것’을 본 사람들은 이해할 수 없는 광기에 휩싸인 채 살육을 저지른다. 한편 작가는 주인공 맬로리의 과거와 현재, 즉 ‘그것’이 막 세상을 위협하기 시작한 4년 전과, 살아남기 위해 두 아이를 혹독하게 훈육하는 현재의 맬로리를 번갈아 보여줌으로써 평범한 여성이 아이와 함께 살아남기 위해 누구보다 강한 존재가 되어야 하는 순간을 극한 상황을 통해 설득력 있게 묘사하고 있다. 두 눈을 가리고 세상을 멸망시킨 존재들이 활보하는 지옥과도 같은 집 밖으로 나선 맬로리. 엄마밖에 모르는 두 아이의 손을 꼭 쥔 채, 일말의 확신조차 없는 미래에 대한 두려움을 감추고 희망을 찾아 떠나는 맬로리의 고군분투가 눈물겹다. 미지의 크리처에 대한 원초적인 공포와 그것을 뛰어넘는 인간애 그리고 모정 ‘야만족도 정확하지 않아. 야만인은 경솔하지. 야수도 마찬가지고.’ ‘귀신’, ‘악마’, ‘악당.’ 어쩌면 이 모든 것일지 모른다. ‘임프는 어감이 너무 부드러워. 미개인이라니 너무 인간적이야. 그것들은 자기가 무슨 짓을 하는지 알까? 일부러 그런 짓거리를 하는 걸까?’ 무슨 짓을 하고 있는지 모른다면 악당이라고 부를 수도 없겠지. 그것들은 괴물이야.‘ 하지만 맬로리는 그것들이 괴물 그 이상이라는 사실을 안다. 그것들은 ‘무한’이다. -본문 중에서 4년 전 겨울 러시아의 작은 마을에 어디에서 왜 왔는지 모를 생명체가 나타나고, 그 미지의 생명체를 접한 모든 사람들이 정신착란을 일으켜 주위 사람들을 잔인하게 죽인 후 스스로 목숨을 끊는 일이 연이어 발생한다. 곧 같은 사건이 러시아 전역을 넘어 전 세계에서 일어난다. 온갖 추측과 괴담이 인터넷, 신문, TV를 통해 퍼지지만 정작 사람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점, 이런 기이한 현상의 원인에 대해서는 오리무중이다. 궁금증과 공포가 증폭되는 와중에 한 가지 가설이 떠돌기 시작한다. 사람들이 느닷없이 광기에 사로잡히기 전에 ‘뭔가’를 ‘보았다’는 것이다. 무엇을 보았는지, 정말 뭔가를 보기는 했는지조차 확인할 길이 없지만 사람들은 점점 그 가설을 믿기 시작하고 밖을 내다보지 않으려 한다. 담요나 판자로 창문을 막아버리고 부득이하게 외출할 때는 최대한 눈을 가리는 등 극심한 공포가 사람들을 스스로 고립시키고 망가뜨린다. 한편 맬로리의 언니 또한 ‘그것’을 보자마자 자살하고, 그녀는 배 속의 아기와 단둘이 남게 된다. 고향에 있는 부모님, 아이의 아버지 모두 진즉에 연락이 두절되었다. 맬로리는 ‘그것’으로부터 안전한 은신처를 제공하겠다는 신문 광고를 떠올리고, 눈을 감은 채 차를 몰아 마침내 자신과 같은 처지의 생존자들을 만난다. 평범했던 맬로리는 아기와 자신을 지키기 위해 강해져야만 했다. 그리고 현재, 맬로리는 두 아이를 데리고 안대로 눈을 가린 채 4년간 그들에게 안전한 안식처가 되어주었던 집을 버리고 길을 떠난다. 지난 4년 동안 어떤 일이 있었던 것일까, 왜 다른 생존자들은 함께 떠나지 않는 것일까.이 아이들이 없다면 맬로리는 여행을 결코 할 수 없을 것이다. 그녀는 아이들의 귀가 필요하다. 아이들의 조언에 기대도 좋을까? 고작 네 살밖에 되지 않은 아이들이 집을 영원히 버리고 떠나기에 가장 좋은 ‘때’에 대해 귀담아들을 만한 말을 해줄 수 있을까? 그 4년이 훌쩍 8년이 될 수도 있다는 사실을 그녀는 잘 안다. 8년이 눈 깜박할 새에 12년이 될 수도 있다. 그때가 되면 아이들은 성인이다. 하늘을 한 번도 본 적이 없는 성인 말이다. 창밖의 풍경을 본 적도 없는. 도축될 송아지처럼 산 12년이 아이들의 마음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하늘의 구름이 비현실적인 존재일 뿐이고 검은 천으로 된 안대를 하지 않으면 결코 마음을 놓을 수 없는 삶에 도대체 무슨 의미가 있을까? “그것들이 뭐든 우리의 머리로는 이해할 수 없을 거예요. 그것들은 무한대와 같아요. 너무 복잡해서 이해하기 어려운 거죠. 내 말 알겠어요?”맬로리는 톰의 말이 잘 들리지 않았다. 빅터는 줄스의 발치에서 헉헉거리고 있었다. 셰릴이 괜찮냐고 물었다. 톰은 계속 이야기를 했다.크리처들……. 무한대……. 우리의 머리는 천장 같은 한계가 있어요, 맬로리……. 이것들은……. 그 한계 너머에 존재해요……. 천장보다 더 높은 곳……. 우리가 닿을 수 없는……. 도저히.
왜 얼굴에 혹할까
블랙피쉬 / 최훈 (지은이) / 2021.07.28
15,000원 ⟶ 13,500원(10% off)

블랙피쉬소설,일반최훈 (지은이)
지문보다 페이스 ID가 흔하고, SNS 프로필 사진 등으로 어쩌면 우리는 예전보다 얼굴을 자주 보고 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마스크로 얼굴의 반을 가린 팬데믹 시대에 살고 있기도 하다. 타인에게 내 얼굴은 얼마만큼의 영향력을 행사할까? 반대로 나는 타인의 얼굴을 보고 어떤 영향을 받을까? 우리가 누군가를 마주할 때는 얼굴을 가장 먼저 보게 된다. 얼굴부터 보는 이유는 인간은 오래전부터 얼굴만 보고도 의사소통을 할 수 있도록 진화되었고, 그 결과 얼굴을 보고 그 사람이 누군지 알아보는 것을 넘어 얼굴에 담긴 타인의 정보를 순식간에 포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의 저자는 시지각을 전공한 심리학자로, 얼굴을 심리학과 뇌 과학으로 파헤친다. 《왜 얼굴에 혹할까》는 얼굴에 어떤 정보들이 담겨 있는지, 그 정보들을 우리가 어떻게 받아들이고 해석하는지를 담은 얼굴 안내서다. 얼굴만 봐도 인간의 뇌는 0.1초 만에 인상을 형성해 타인을 파악한다. 우리가 ‘얼굴을 보지 말아야지’ 생각하면서도 무의식적으로 얼굴에 혹하는 이유다. 한 번쯤 얼굴만 보고 타인을 판단한 경험이 있을 것이다. 그렇다고 자책하진 말자. 인간은 얼굴을 보도록 태어났으니. 중요한 것은 누구나 자기도 모르게 얼굴에 혹하게 되어 있으며, 얼굴로 판단하는 정보들이 꽤 많다는 것이다. 이제 내면을 들여다보려고 애쓰지 말고, 이 책을 통해 얼굴부터 잘 읽어보자. 우리는 생각보다 얼굴로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다. 프롤로그_ 얼굴은 단순히 얼굴이 아니다 1부 나의 바코드, 얼굴 1장 얼굴을 읽다 왜 얼굴일까 눈, 코, 입을 자유롭게 바꿀 수 있다면 얼굴도 바로 서야 얼굴이다 얼굴로 성격을 판단할 수 있을까?: 찰나의 판단 2장 같은 얼굴을 다르게 읽다 나는 어떻게 생겼을까 얼굴은 누구를 위한 것일까: 불쾌한 골짜기 효과 하나의 얼굴에는 두 사람이 있다 공들여야 하는 얼굴 방향이 있다 2부 말보다 강한, 얼굴 3장 보자마자 사로잡는 얼굴의 힘, 매력 얼굴이 가진 가장 강력한 힘 개인의 취향을 넘어서다 황금 비율과 좌우대칭 얼굴의 진실 중간이 가장 좋은 겁니다 외모를 몰아줄 수 있을까 4장 0.1초가 만든 족쇄, 첫인상 첫인상은 대통령도 바꾼다 순간의 인상이 10년을 좌우한다 첫인상을 극복할 수 있을까?: 호감의 득실 효과 첫인상을 결정짓는 4인방 얼굴에도 순서가 있다: 순응 효과 5장 얼굴을 더 강하게 우리는 왜 안경을 쓰는가? 털을 사수하라, 눈썹의 필요 가장 아름다운 착시, 화장의 심리학 얼굴에 색을 더하라 내가 선 위치로 얼굴의 매력이 달라진다 3부 소통의 기술, 얼굴 6장 얼굴에 내 마음이 있다 얼굴은 거짓말을 못해 눈으로 욕해도 압니다 모든 것이 좋아지는 ‘찐 웃음’의 효과 당신은 지금 어떤 표정을 짓고 있나요? 내 옆에서 웃어줄래요? 7장 타인을 알아보는 힘 한번 본 얼굴을 기억하다: 얼굴 재인 얼굴을 알아보지 못하는 사람들 얼굴을 알아보지 못하는 상황 얼굴을 보고 이름을 떠올려라 에필로그_ 팬데믹 시대, 우리의 얼굴은? 참고문헌 “인간에게 가장 중요한 시각적 자극이 있다면, 그것은 얼굴이다” 매일 누군가를 마주하는 당신을 위한 얼굴 안내서 얼굴에 진심인 심리학자의 유쾌하고 흥미로운 심리 실험 눈을 뜨고 일어나 다시 눈을 감고 잠들 때까지 우리는 수많은 얼굴을 마주한다. 실제로 얼굴을 마주하지 않더라도, 인터넷상에서 프로필 사진으로도 얼굴을 본다. 그냥 보기만 할까? 부모님의 지인은 나를 처음 봐도, 보자마자 부모님과 나의 유전적 관계를 알아챈다. 얼굴만 보고 내면을 헤아리지 않으려 해도 흔히 이런 표현을 쓴다. “착하게 생겼다.” “성실해 보인다.” “똑똑해 보인다.” 많은 얼굴 중에서도 얼굴 생김새가 빼어난 사람을 보면 좋은 사람일 것이라 생각하고, 마음이 끌리게 된다. 남의 얼굴뿐만 아니라 하루에도 몇 번씩 거울로 나의 얼굴을 확인한다. 인간이 이토록 얼굴에 집착하는 이유는 아주 오래전 현생인류부터 원활한 소통을 위해 얼굴을 보도록 진화했기 때문이다. 인간에게 얼굴은 매일 보는 친숙한 것이면서 세상에 단 하나밖에 없는 특별한 것이기 때문에 타인뿐만 아니라 내 얼굴도 잘 보고, 알고 싶어 한다. 그 결과 인간은 얼굴을 보는 순간 그 사람의 신원, 나이, 성별 같은 정보뿐만 아니라 감정, 진실성, 성격, IQ까지도 꽤 정확하게 판단한다. 이 책은 얼굴에는 어떤 정보가 담겨 있는지, 인간은 그 정보를 어떻게 받아들이고 해석하는지를 심리학과 뇌 과학으로 풀어낸 얼굴 안내서다. 얼굴만 봐도 인간의 뇌는 0.1초 만에 인상을 형성해 타인을 파악한다. 우리가 ‘얼굴을 보지 말아야지’ 생각하면서도 무의식적으로 얼굴에 혹하는 이유다. 최근에는 기술의 발달로, 인공지능이 현실에는 없는 가상의 얼굴을 만들어주거나, 몰핑이라는 기술로 타인과 나의 얼굴을 원하는 비율로 섞어서 볼 수 있다. 이 책에 수록된 과학 기술로 만들어낸 다양한 얼굴을 감상해보자. 얼굴에 진심인 심리학자가 보여주는 흥미로운 심리 실험들은 얼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재미를 선사해줄 것이다. “백 마디 말보다 한순간의 얼굴이 더 많은 것을 말해준다” 심리학과 뇌 과학으로 이야기하는 얼굴의 강력한 힘 내가 가진 얼굴을 잘 알고, 잘 써먹기까지 얼굴만 보고 이름, 나이, 성별 등을 바로 알아채는 능력은 마치 바코드를 읽는 것과 비슷하다. ‘1부 나의 바코드, 얼굴’에서는 먼저 타인의 얼굴을 어떻게 인식하는지 이야기하며 나의 얼굴로 이어진다. 아이러니하게도 인간은 자신의 눈으로 직접 얼굴을 볼 수 없다. 거울과 카메라는 얼굴을 왜곡하기 때문이다. 1부에서 스스로 생각하는 자신의 얼굴과 타인이 바라보는 얼굴의 차이를 확인할 수 있다. 왼쪽 얼굴, 오른쪽 얼굴은 어떻게 다른지, 그래서 어느 쪽 얼굴을 보이면 좋을지 힌트를 얻을 수 있다. ‘2부 말보다 강한, 얼굴’에서는 뇌와 마음을 흔드는 ‘매력’과 ‘첫인상’에 대해 이야기한다. 심리학자들은 오랫동안 매력적인 얼굴에 대해 연구해왔다. 인간은 어느 경우에서든 얼굴 매력에 크게 영향을 받기 때문이다. 저자는 여러 얼굴을 사용한 심리 실험들을 보여주며 매력적인 얼굴은 어떤 얼굴인지 논리적이고 과학적으로 접근한다. 그리고 매력만큼이나 인상을 좌우하는 것이 바로 첫인상이다. 0.1초 만에 형성되어 10년을 따라다니는 첫인상의 영향력과 잘못 각인된 첫인상을 극복하는 심리 법칙을 소개한다. 이와 함께 심리학적으로 조금이나마 첫인상을 좋게, 매력도를 높이는 방법들도 알 수 있다. 결국 우리가 얼굴을 더 잘 보려는 이유는 얼굴을 통해 타인과 수월하게 소통하기 위해서다. ‘3부 소통의 기술, 얼굴’에서는 사회생활에 유용하게 쓰이는 얼굴을 다룬다. 우리는 얼굴 표정으로 내 마음을 전달하고, 타인의 마음을 읽으며 소통한다. 공동체 생활에서 얼굴은 세상에 단 하나뿐인 것으로 나를 대표한다. 총 7장으로 구성된 이 책은 타인의 얼굴에서 나의 얼굴로, 얼굴의 강력한 영향력에서 얼굴의 쓰임으로 이어진다. 누구나 한 번쯤 얼굴만 보고 타인을 판단한 경험이 있을 것이다. 그렇다고 자책하진 말자. 인간은 얼굴을 보도록 태어났으니. 중요한 것은 인간은 모두 자기도 모르게 얼굴에 혹하게 되어 있으며, 얼굴로 판단하는 정보들이 꽤 많다는 것이다. 어디서든 쉽게 얼굴을 보는 시대에 태어난 이상, 우리는 얼굴을 보지 않으려 애쓰지 말고 더 정확하게 보고, 제대로 쓰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이 책으로 얼굴을 읽어보자. 우리는 생각보다 얼굴로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다. 마스크로 얼굴을 가리게 되었지만, 우리는 해결책을 찾을 것이다 코로나19로 인해 마스크를 쓰는 것이 일상화되었다. 그러나 눈만 보고는 타인의 신원을 확인하는 것이 어렵다. 입 모양을 볼 수 없으니, 말소리의 정확도가 떨어진다. 얼굴이 가려져 친밀감, 신뢰도, 호감도가 떨어진다. 인간은 팬데믹이 가져온 단절을 해결할 수 있을까? 저자는 해결책으로 최근 뇌 과학에서 주목하는 ‘가소성’의 개념을 이야기한다. 우리의 뇌는 상황에 따라 적응하며 변화하는 성격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마스크 착용이 계속 이어진다면 뇌는 눈에 집중해 눈만 봐도 얼굴을 보듯이 타인의 정보를 알아차리게 될 것이라 전망한다. 뜻하지 않은 감염병으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를 겪었다. 하지만 그 어려운 시기에도 꿋꿋이 버틸 만큼 우리는 강하다. 마스크 때문에 얼굴의 정보를 처리하는 것이 어려워졌지만, 그래도 인간은, 뇌는 또 다른 해결책을 반드시 찾을 것이다. 우리는 생각보다 강한 존재이므로. _에필로그 중에서 평생 함께 산 부부도 서로를 모른다고 하는데, 한 사람을 이해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런데 왜 우리는 얼굴만으로 그 사람을 평가하기에 충분하다고 생각할까? 한편으로는 매우 당연한 말일 수도 있다. 일상생활에서 겉모습 중 우리가 남에게 항상 공개하는 부위가 바로 얼굴이다. 가장 쉽게 볼 수 있으니 얼굴에 대한 관심과 판단이 많을 수밖에.하지만 얼굴을 보고 또 봐도 별 내용이 없다면, 얼굴에 대한 관심이 지속되었을까? 프롤로그에서 언급했듯 얼굴에는 유용한 정보가 매우 많이 들어 있다. 얼굴을 보면 그 사람의 신원을 파악할 수 있다. 성별을 알 수 있고 연령대 또한 알 수 있다. 표정을 보면 그 사람의 마음 상태를 알 수 있다. 시선을 통해 그 사람의 의도도 알 수 있다. 그 사람의 얼굴이 얼마나 매력적인지도 파악할 수 있다. 정확성과는 별개로, 얼굴을 보고 파악할 수 있다고 믿는 속성도 있다. 얼굴을 통해 성격을 알 수 있고, 지적 수준을 알 수 있으며, 얼마나 고상한지 알 수 있고, 살아온 역사도 알 수 있다고 믿기도 한다. 심지어 관상처럼 얼굴을 보고 사람의 미래를 읽으려 한다. 이렇듯 얼굴은 인간에게 정보의 창고 역할을 한다._〈왜 얼굴일까〉 도대체 ‘착하게 생긴’ 얼굴은 어떤 얼굴일까? 정말 얼굴처럼 성품이 착할까? 그 해답은 여러분도 알고 있을 것이다. 착하게 생긴 사람이 모두 착하지만은 않다는 사실은 무수히 경험해왔을 테니. 그러므로 ‘얼굴을 보고 성격을 규정지어서는 안 된다’라고 글을 마무리해야 할 것 같은데, 이 같은 결론을 내리기에는 망설여지는 연구 결과가 있다.생각보다 인간은 얼굴을 보고 타인의 성격을 꽤 잘 맞힌다. 그것도 순식간에!_〈얼굴로 성격을 판단할 수 있을까?: 찰나의 판단〉
신약교회 사관에 의한 중세교회사 2
쿰란출판사 / 정수영 지음 / 2017.12.30
40,000

쿰란출판사소설,일반정수영 지음
정수영 목사의 교회사 시리즈 다섯 번째 책이다. 17세기 이내로 내용을 제한 했으며, 유럽의 선교 역사, 동방정교회의 역사와 신학, 중세기 수도회 운동, 십자군 전쟁, 중세기 미신 신앙, 스콜라 신학과 신비주의 신학, 암흑 속에서 개혁 추구, 분리 교회의 역사 내용을 다뤘다.머리말 제1장 유럽의 선교 역사 서 론 1) 중세기 유럽 민족들의 이해 2) 중세기 선교의 특성 이해 1. 게르만 민족의 선교 1) 게르만 민족의 최초 선교사 울필라스 2) 민족 대이동과 로마 제국의 붕괴 (1) 서고트족의 민족 대이동 (2) 동고트족의 로마 제국 붕괴 (3) 반달족의 카르타고 왕국 (4) 부르군트족 (5) 랑고바르드족과 교황령 2. 앵글로색슨족의 선교 1) 브리타니아 섬의 유래 2) 아일랜드 최초 선교사 3) 개인 개종에 중점을 둔 아일랜드 교회 4) 수도원 중심의 스코틀랜드 교회 5) 왕권이 개입된 잉글랜드 교회 (1) 앵글로색슨족의 유입 (2) 교황이 파견한 선교 시작 (3) 색슨족과 브리튼족 성직자들의 반목 (4) 교황 아래 복속된 잉글랜드 3. 프랑크 왕국의 개종 1) 프랑크족의 역사와 최초의 기독교 2) 카롤링거 왕조와 교황청의 유대 (1) 카롤링거 왕조의 설립 (2) 프랑크를 서방의 중심국으로 세운 카롤루스 대제 (3) 카롤루스가 끼친 신학 영향 4. 스칸디나비아와 슬라브족 선교 1) 스칸디나비아 선교 (1) 덴마크 (2) 스웨덴 (3) 노르웨이와 아이슬란드 2) 슬라브족 선교 (1) 슬라브족의 선교사 키릴루스 (2) 폴란드 선교 (3) 불가리아 선교 (4) 러시아 선교 5. 신성 로마 제국과 오토 왕조의 기독교 1) 프랑크 왕국의 분열과 카롤링거 왕조의 몰락 (1) 프랑크 왕국의 분열 (2) 카롤링거 왕조의 몰락 2) 오토 대제와 신성 로마 제국 (1) 오토 독일 왕으로 등장 (2) 오토 유럽 군주로 등장 (3) 오토 신성 로마 제국 황제로 즉위 3) 오토 왕조 때의 교회 정책 (1) 오토 대제의 교회 정책 (2) 오토 2세의 교회 정책 (3) 오토 3세의 교회 정책 결 론 1) 긍정적인 면 2) 부정적인 면 제2장 동방정교회의 역사와 신학 서 론 1. 동방정교회의 역사 1) 고대 동방 교회 시대(330~1054) 2) 중세 동방 교회(1054~1453) (1) 동·서방 교회의 분열 ① 분열의 원인 ② 분열의 시발자 ③ 분열을 결정한 자들 (2) 분열 후의 동방 교회 ① 리옹 공의회(1274) ② 페라라-피렌체 공의회(1438~1439) 3) 근대 동방정교회(1453~1991) (1) 이슬람 지배하의 정교회 (2) 러시아 정교회 ① 러시아 국교 때의 정교회 ② 공산주의 아래 러시아 교회 2. 동방정교회의 신학 1) 전통과 성경의 동일시 2) 성령론 논쟁 3) 교회론의 개념 4) 죽은 자를 위한 기도 5) 동방정교회의 예배, 금식일, 기도서 3. 동방정교회와 서방 가톨릭의 일치점과 차이점 1) 양 교회의 일치점 2) 양 교회의 차이점 결 론 1) 긍정적인 면 2) 부정적인 면 제3장 중세기 수도회 운동 서 론 1. 초기 교부시대 때의 수도사 1) 안토니 2) 파코미우스 3) 기둥 성자 시므온 4) 성 마틴의 수도원 운동 5) 갈리아 남부 수도원 6) 베네딕트 수도원 2. 중세기의 여러 수도회들 1) 클뤼니 수도회 2) 카르투시아 수도회 3) 시토 수도원 운동 (1) 클레르보의 베른하르드 (2) 피오레의 요아킴 4) 무장 수도원 운동 (1) 성전 기사 수도회 (2) 병원 기사단 (3) 독일 기사단 5) 탁발 수도회의 등장 (1) 탁발 수도회가 생기게 된 배경 (2) 탁발 수도회의 특징은 무엇인가? 6) 프란체스코 수도회 (1) 수도회 창설자 프란체스코 (2) 프란체스코 수도회의 발전 7) 도미니크 수도회 (1) 수도회 창설자 도미니크 (2) 도미니크 수도회의 발전 (3) 프란체스코와 도미니크의 비교 8) 갈멜 수도회 9) 어거스틴 수도회 10) 예수회 (1) 예수회 창설자 (2) 예수회의 발전 (3) 예수회의 확산 결 론 1) 긍정적인 면 2) 부정적인 면 제4장 십자군 전쟁 서 론 1. 십자군 전쟁의 원인 제공자 이슬람 1) 이슬람의 창시자 무함마드(570~632) 2) 정복으로 이어진 이슬람의 포교 (1) 정통 칼리프 시대 (2) 옴미아드 왕조 시대 (3) 아바스 왕조 (4) 십자군 전쟁을 유발한 셀주크 왕조 2. 십자군 전쟁을 시작한 교황 1) 십자군 전쟁을 일으키기까지 (1) 성지순례 방해자 이슬람 (2) 이슬람의 무차별 정복 행진에 대한 적대감 고조 (3) 전쟁의 시발자 교황 우르바노 2세 2) 십자군 전쟁을 지원한 교황들 (1) 제1차 십자군(1096~1099) ① 클레르몽 공의회에서 예루살렘 탈환까지 ② 예루살렘의 라틴 왕국 (2) 제2차 십자군(1147~1149) (3) 제3차 십자군(1189~1192) (4) 제4차 십자군(1200~1204) (5) 어린이 십자군의 비극(1212) (6) 제5차 십자군(1217~1221) (7) 제6차 십자군(1227~1229) (8) 제7차 십자군(1248~1254) (9) 제8차 십자군(1270) 3. 십자군 원정에 대한 평가 1) 부정적 요소 2) 긍정적 요소 결 론 제5장 중세기 미신 신앙 서 론 1. 미신 신앙의 대상들 1) 천사에 대한 예배 2) 마리아 숭배 3) 성 유물 숭배 4) 성인(성자) 숭배 5) 성지순례 6) 성례전의 미신 신앙 (1) 세례와 견신례 (2) 성찬식이라는 미신 (3) 고해성사와 면죄부 ① 보상 신앙의 발전 ② 고해 신학의 수립 ③ 면죄부 (4) 종부성사, 서품, 혼인 7) 연옥의 교리 8) 위(僞) 이시도리안 교령집의 사기성 2. 미신 신앙 수호 기관 종교재판소 1) 종교재판의 기원 2) 종교재판소의 시작 3) 마녀 사냥의 종교재판소 4) 종교재판소의 국법화 5) 종교재판의 구성과 처벌 방식 6) 유럽 각 지역의 종교재판 희생 규모 7) 중세기 종교재판의 희생자들 8) 종교개혁 후 변형된 종교재판 (1) 취리히에서 츠빙글리 (2) 제네바에서 칼빈 (3) 영국 성공회 초기 때 (4) 신대륙에서의 종교재판 결 론 제6장 스콜라 신학과 신비주의 신학 서 론 1. 스콜라 신학의 흥망성쇠 1) 제1기 스콜라 신학의 준비기(8~9세기) 2) 제2기 스콜라 신학 수립기(11~12세기) (1) 캔터베리의 안셀무스 (2) 피에르 아벨라르 ① 아벨라르의 생애 ② 아벨라르의 사상 ③ 삼위일체 교리 ④ 아벨라르의 죄론 (3) 페트루스 롬바르두스 (4) 생 빅토르 위그 3) 제3기 스콜라 신학 전성기(13~14세기) (1) 알베르투스 마그누스 (2) 토마스 아퀴나스 ① 토마스 아퀴나스의 생애 ② 토마스 아퀴나스의 업적 ③ 토마스 아퀴나스의 사상 ④ 토마스 아퀴나스의 평가 (3) 보나벤투라 4) 제4기 스콜라 신학 쇠퇴기(14세기) (1) 둔스 스코투스 ① 둔스 스코투스의 생애 ② 둔스 스코투스의 사상 (2) 오캄의 윌리엄 ① 윌리엄의 생애 ② 윌리엄의 사상 결 론: 스콜라 신학의 평가 (1) 긍정적인 면 (2) 부정적인 면 2. 신비주의(神秘主義) 신학 서 론 1) 중세기의 신비주의자 (1) 클레르보의 베르나르두스 (2) 에크하르트 (3) 요한 타울러 (4) 하인리히 조이제 혹은 헨리 수소 (5) 토마스 아켐피스 (6) 시에나의 캐서린 (7) 잔 다르크 2) 종교개혁 후의 신비주의자 (1) 아빌라의 테레사 (2) 야곱 뵈메 (3) 조지 폭스 (4) 스베덴보리 3) 20세기 신비주의 성향 결 론 ⑴ 긍정적인 면 ⑵ 부정적인 면 제7장 암흑 속에서 개혁 추구 서 론 1. 대학 운동 1) 최초의 대학 운동 2) 중세 대학의 모체 (1) 성당 학교 (2) 수도원 학교 (3) 길드(Guild)의 성립 3) 대학의 설립 (1) 제도화된 대학 (2) 대학의 교육 내용 4) 중세 대학의 정체 원인 (1) 교황권의 몰락 (2) 탁발 수도회의 대학 간섭 (3) 학풍의 변천 결 론 (1) 긍정적인 면 (2) 부정적인 면 2. 개혁의 선구자들 서 론 1) 신학적 개혁운동가 (1) 위클리프 ① 위클리프의 생애 ② 위클리프의 사상 a. 성경을 최상의 권위로 b. 가톨릭 교리 개혁가 ㉠ 화체설 교리 반대 ㉡ 교황제 반대 ㉢ 교회관 ㉣ 콘스탄티누스의 증여 문서 ㉤ 사제들과 탁발 수도사들 ③ 애국자 위클리프 ④ 설교자 위클리프 ⑤ 위클리프 사후의 영향 a. 롤러드파에 대한 계속된 박해 b. 위클리프 성경 번역회 (2) 얀 후스 ① 얀 후스의 생애 ② 얀 후스의 사상 ③ 보헤미아에서 일어난 후스파 운동 (3) 요한 푸퍼 (4) 요한 루크라트 폰 베젤 (5) 요한 베셀 또는 베셀 간스포르트 2) 도덕적 개혁운동가 (1) 클라망제의 니콜라우스 (2) 지롤라모 사보나롤라 ① 사보나롤라의 초기 사역 ② 사보나롤라의 중심 사역 ③ 사보나롤라를 대적하는 교황 ④ 사보나롤라의 최후 결 론 3. 개혁 성향의 르네상스 인물들 서 론 1) 인문학적 르네상스 인물들 (1) 알리기에리 단테 ① 단테의 생애 ② 단테의 사상 a. 지옥 편 b. 연옥 편 c. 낙원 편 (2) 프란체스코 페트라르카 (3) 조반니 보카치오 2) 종교적 르네상스 인물들 (1) 로렌초 발라 (2) 요한네스 로이힐린 (3) 데시데리우스 에라스무스 ① 에라스무스의 생애 ② 에라스무스의 사상 a. 《우신 예찬》 b. 《자유의지론》 ③ 헬라어 신약성경 본문 편찬(1516) (4) 토마스 모어 결 론 제8장 분리 교회의 역사 서 론 1. 분리 교회의 창시자 예수 그리스도와 사도들 1) 분리주의란 무엇인가? 2) 분리주의 창시자 예수 그리스도 3) 분리 교회를 설립한 사도들 4) 유대교에서 분리된 기독교의 다른 점 2. 교부시대의 분리 교회 1) 신약교회가 교부시대 때 타락하게 된 원인 (1) 계속된 혹독한 박해 (2) 이교 사상과 철학의 도입 (3) 의식의 남용 (4) 종교와 국가의 야합 (5) 정치 바람에 밀려가는 교회 행정 2) 타락한 가톨릭 교회에서 분리한 교회들 (1) 몬타누스주의 ① 몬타누스는 누구인가? ② 몬타누스 사후에 계속된 운동 ③ 몬타누스파의 신앙 a. 교리적인 면 b. 생활적인 면 ④ 몬타누스주의의 최후와 그들에 대한 평가 (2) 노바티아누스파 ① 노바티아누스라는 인물 ② 노바티아누스의 신앙 (3) 도나투스파 ① 도나투스파가 생기게 된 원인 ② 도나투스파의 확산 ③ 아우구스티누스와 도나투스파 3. 중세시대의 분리 교회 1) 중세 초기와 중기의 교회 상태 (1) 중세 초기의 교회 상태 (2) 중세 중기의 교회 상태 ① 교회법의 독단적 행패 ② 교황령의 막대한 수입원 ③ 도덕적으로 타락하고 부패한 성직자들 ④ 타락한 중세교회에서 탈출한 분리 교회들 2) 타락한 교회에서 분리한 교회들 (1) 바울파 ① 바울파에 대한 적대적인 입장 ② 바울파에 대한 온정적인 입장 ③ 바울파의 역사 ④ 바울파의 교리 a. 바울파가 이원론이라는 오해 b. 바울파는 반(反)가톨릭 신앙 ⑤ 바울파에 대한 정리 (2) 카타리파 ① 유럽 전 지역에서 박해받은 카타리파 ② 카타리파가 이단이라고 박해받은 이유 ③ 카타리파의 신앙 ④ 카타리파에 대한 평가 (3) 보고밀파 ① 보고밀파에 대한 개략적인 역사 ② 보고밀파에 대한 곡해된 전승들 ③ 보고밀파가 진압당한 참혹한 역사 a. 황제에게 진압당한 역사 b. 교황에게 진압당한 역사 ④ 보고밀파의 마지막 ⑤ 오늘날의 보스니아 (4) 네스토리우스파 ① 일반적으로 알려진 네스토리우스파 ② 네스토리우스 사후의 네스토리안들 ③ 오늘날의 네스토리안 후예 (5) 페트로브루시우스파 (6) 앙리파 (7) 알비파 ① 알비파에 대한 상반된 정보 ② 알비파의 초창기 ③ 알비파에 대한 교황의 탄압 ④ 툴루즈 영토에 대한 야욕 ⑤ 종교재판에 의한 알비파의 잔멸 정책 ⑥ 알비파의 신앙 ⑦ 알비파에 대한 새로운 이해 (8) 발도파 ① 발도파에 관한 문헌 ② 발도파의 일반적 역사 ③ 발도파의 초기 지도자에 대한 전승 ④ 발도파의 유럽 확산 a. 발도파의 유럽 진출 b. 프랑스 남부에서의 발도파 c. 이탈리아에서의 발도파 d. 독일의 발도파 e. 오스트리아 발도파 f. 보헤미아, 모라비아 발도파 g. 스위스 발도파 h. 스페인, 프랑스 발도파 ⑤ 발도파의 신앙과 실천 ⑥ 오늘날의 발도파 (9) 그 밖의 군소 분파들 ① 프리스킬리안 ② 아르놀드파 ③ 아모리파 ④ 베긴회와 베가르회 ⑤ 파도바의 마르시글리오 ⑥ 프리메이슨의 전신인 메이슨 4. 중세 말기와 종교개혁 초기의 분리 교회 1) 중세 말기의 교회 상태 (1) 탈교회적 운동 (2) 면죄부 판매 (3) 스페인 종교재판소의 잔학상 (4) 중세기의 성경 연구 수준 ① 예수님과 사도들 ② 교부들의 성경 해석 ③ 중세기의 성경 해석 2) 타락한 가톨릭 교회에서 분리한 교회들 (1) 마르틴 루터 (2) 츠빙글리 (3) 재침례교도들 ① 스위스의 재침례교도 ② 독일의 재침례교도 ③ 네덜란드의 재침례교도 (4) 칼빈 5. 불완전한 종교개혁 교회에서 분리한 교회들 1) 영국 국교회 모습 (1) 성경 금지령 (2) 비공인 교회들에 대한 박해 (3) 영국 국교회에서 분리한 교회들 ① 청교도 ② 회중교회 ③ 침례교 ④ 퀘이커교 2) 루터교 모습 (1) 독일의 국교화된 루터교 (2) 잘못된 선교신학 (3) 루터교에서 탈피하는 운동 ① 슈페너의 경건주의 운동 ② 친첸도르프와 모라비아 교회 3) 장로교 모습 (1) 왜곡된 예정신학의 늪 (2) 개혁교회를 떠난 사람들 ① 라바디파 ② 칼빈주의에서 분리된 아르미니안주의 결 론: 계속 진행되는 분리 교회 역사 전체 결론 - 중세시대 연대표(500~1500년) - 참고문헌 - 인명·지명 색인이 책은 정수영 목사의 교회사 시리즈 다섯 번째 책이다. 17세기 이내로 내용을 제한 했으며, 유럽의 선교 역사, 동방정교회의 역사와 신학, 중세기 수도회 운동, 십자군 전쟁, 중세기 미신 신앙, 스콜라 신학과 신비주의 신학, 암흑 속에서 개혁 추구, 분리 교회의 역사 내용을 다뤘다. 독자들에게 신약교회 사관에 근거한 과거사의 재해석을 통해 과거사에 대한 역사관이 바르게 수립되는 것을 돕고자 한다.
1000억 땅부자들의 토지 투자 시크릿
매일경제신문사 / 윤만, 김성완 (지은이) / 2022.06.17
16,000원 ⟶ 14,400원(10% off)

매일경제신문사소설,일반윤만, 김성완 (지은이)
해마다 눈길을 모으는 뉴스 중 하나가 바로 워런 버핏과의 저녁 식사에 대한 경매 낙찰가일 것이다. 워낙 큰 부자이니 누구나 한 번쯤 그를 직접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는 기회를 꿈꿀 것이다. 워런 버핏까지 가지 않아도, 동네에서 누가 뭘로 돈을 벌었다는 소문이 돌면 직접 듣고 싶은 게 사람의 마음이다. 누구나 부자를 부러워하고, 부자를 만나고 싶다. 그런데 우리 주변에는 평범한 얼굴을 한 부자들로 이미 가득하다. “저 사람 땅부자래!” 이런 말을 들으면 그제야 그 부자가 보인다. 궁금증은 여기서 시작한다. ‘어려워 보이는 경매보다 한 단계 더 들어간 고수의 영역인 토지 투자를 하는 사람들은 어떤 사람들일까?’ ‘그들은 어떻게 땅을 사고, 어떻게 계속 땅으로 부를 불리는 걸까?’ ‘도대체 그들은 어떻게 땅으로 부자가 되었을까?’ ‘나도 그렇게 될 수 있을까?’ 《1000억 땅부자들의 토지 투자 시크릿》은 1년에 땅부자 300명을 만나는 토지 투자 고수들이 처음으로 공개하는 땅부자들의 투자 디테일과 원칙으로 가득하다. 두 저자가 매일같이 수많은 땅부자들을 만나 대화하고 식사하고 동행하고 거래하며 찾아낸 부의 원칙은 투자 마인드를 다지는 투자 공부를 넘어 삶의 방향을 바꾸는 인생 공부가 될 것이다.들어가며 1부 부자들은 왜 토지 투자에 주목할까? 1장 ‘땅’ 투자가 ‘땀’ 투자보다 좋은 7가지 이유 수익률이 극적이다 / 정해진 시세가 없다 / 싸게 사는 순간 큰돈이 된다 / 세금에 따른 민감도가 작다 / 어떻게 업그레이드하느냐에 따라 땅의 가치가 달라진다 / 환금성이 생각보다 좋다 / 공부한 만큼 수익이 보인다 / 고수의 킥_보여주기 좋은 땅이 계획 세우기도 좋다 2장 땅에서 수익을 찾아낸 부자들의 디테일 시세차익이 핵심이다_지방 병원 장 원장님의 디테일 / 가격은 밀당이다_흥정의 고수 대치동 김 여사님의 디테일 / 고수의 킥_우리 딸아이도 계약자입니다 / 개발로 수익률을 극대화한다_공장을 지어 파는 임 사장님의 디테일 / 안전이 제일이다_잘하는 일에 집중하는 두 김 사장님의 디테일 / 준비된 자가 부자의 기회를 잡는다_대학생 김 군의 얼리 리치 프로젝트 / 자신만의 투자 철학을 갖는다_투자가 업이 된 학원 원장님의 디테일 / 투자는 궁합이다_콤비 플레이에 정통한 두 여사님의 디테일 / 레버리지를 활용한다_대출을 두려워하지 않는 회계사의 디테일 / 땅에도 점수를 매긴다_김 선생님의 매물 분석 디테일 / 한 번 사면 팔지 않는다_등기권리증 수집가 박 회장님의 디테일 / 투자에 즐거움을 더한다_함께 땅 투어 다니는 대가족의 디테일 / 질문을 부끄러워하지 않는다_월세 부자 장 사장님의 디테일 / 고수의 킥_무속인도 땅은 전문가에게 묻는다 2부 땅부자들에게 배우는 토지 투자 불패의 원칙 3장 오르는 땅을 고르는 부자들의 비밀 노트 파는 사람이 없는 지역의 땅값이 오른다 / 고수의 킥_중개소 분위기로 알아보는 투자해도 되는 곳과 아닌 곳 / 급등할 지역이라면 중도금을 걸어라 / 살까 말까 망설여진다면 가계약금을 걸어라 / 토목 사무소를 이용하라 / 고수의 킥_땅값만 흥정해서는 안 된다 / 땅은 겨울에 보는 것이 정확하다 / 소유권자를 보면 흥정 방식이 보인다 / 고수의 킥_공동 투자는 수익 실현 시점이 핵심이다 / 답은 무조건 현장에 있다 / 계약은 서류로 완성된다 / 팔라고 하면 더 사라 / 중개 사무소를 활용하라 / 자금이 부족하면 분할 매입하라 / 무조건 위치가 1순위다 / 고수의 킥_좋은 땅을 찾는 10가지 방법 4장 수익을 실현하는 토지 투자 오답 노트 본능 앞에 원칙을 둔다 / 귀를 열어야 할 사람은 따로 있다 / 좋은 땅은 기다려주지 않는다 / 귀를 닫아야 할 사람도 따로 있다 / 좋은 땅은 가격이 말하지 않는다 / 지금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니다 / 조바심은 반드시 후회로 돌아온다 / 목적이 없으면 수익도 없다 / 고수의 킥_토지 투자의 시작과 끝, 개발 호재 / 전문가의 확인을 거쳐라 / 계약서보다 서류가 먼저다 / 계획 안에서 실행하라 / 땅에 걸린 채무 관계를 확인하라 / 땅에 붙은 도로의 성격을 파악하라 / 땅 주인의 평판을 확인하라 / 땅값 저해 요소를 파악하라 / 고수의 킥_땅부자들은 어떤 땅을 좋아할까? 5장 초보자를 위한 토지 투자 전략 부동산에 자주 가라 / 지도로 현장을 예습하라 / 투자 규모와 수익률을 잡는 레버리지 활용법 / 과거 사례에서 배워라 / 결심이 섰다면 주저하지 마라 / 돈이 될 곳에 투자하라 / 팔 수 있는 땅을 사라 / 고수의 킥_초보자를 위한 땅 구입 노하우 3부 토지 투자 고수가 만난 땅부자들 6장 1년에 땅부자 300명을 만나고 알게 된 것들 땅부자들은 사업가가 많다 / 애매한 가격의 차는 타지 않는다 / 남의 이야기를 잘 듣는다 / 작은 것에도 감사를 표할 줄 안다 / 칭찬에 인색하지 않다 / 대화를 주도한다 / 친구의 개념이 다르다 / 부자는 부자를 알아본다 / 다른 부자를 궁금해한다 / 행운을 준비한다 / 고수의 킥_벼락부자는 누가 되는 걸까? / 자신감이 넘친다 / 자신을 밝히는 일에 당당하다 / 상대를 인정할 줄 안다 / 메모가 습관이라 / 정보를 선택적으로 읽지 않는다 / 돈에 대한 집중력이 뛰어나다 / 돈 걱정의 방향이 다르다 / 이익 앞에서 계산이 철저하다 / 자세를 낮추는 데 익숙하다 / 중개인 관리를 잘한다 / 고수의 킥_땅에 미친 부자들의 투자 스타일 7장 땅부자들에게 배운 투자와 인생의 지혜 내 시간만큼 남의 시간도 소중하다 / 정보보다 사람이 더 중요하다 / 책임을 남에게 떠넘기지 않는다 / 굳이 화를 내지 않는다 / 지난 가격은 지난 가격일 뿐이다 / 가치를 먼저 따진다 / 시간과 기회를 만들어낸다 / 해야 하는 일은 하라 / 돈이 일하게 하라 / 잘하는 투자에 집중하라 / 고수의 킥_김 사장님이 사람을 믿는 방법 / 돈을 버는 것은 결국 돈이다 / 투자는 미루지 않는다 / 자금 계획은 철저히 세운다 / 돈은 같이 잘 벌어야 한다 / 현재 상황에 집중한다 / 옷차림도 전략이다 나오며대한민국 최고 토지 투자 고수들이 만난 상위 1% 땅부자들의 토지 투자 불패의 원칙 해마다 눈길을 모으는 뉴스 중 하나가 바로 워런 버핏과의 저녁 식사에 대한 경매 낙찰가일 것이다. 워낙 큰 부자이니 누구나 한 번쯤 그를 직접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는 기회를 꿈꿀 것이다. 워런 버핏까지 가지 않아도, 동네에서 누가 뭘로 돈을 벌었다는 소문이 돌면 직접 듣고 싶은 게 사람의 마음이다. 누구나 부자를 부러워하고, 부자를 만나고 싶다. 그런데 우리 주변에는 평범한 얼굴을 한 부자들로 이미 가득하다. “저 사람 땅부자래!” 이런 말을 들으면 그제야 그 부자가 보인다. 궁금증은 여기서 시작한다. ‘어려워 보이는 경매보다 한 단계 더 들어간 고수의 영역인 토지 투자를 하는 사람들은 어떤 사람들일까?’ ‘그들은 어떻게 땅을 사고, 어떻게 계속 땅으로 부를 불리는 걸까?’ ‘도대체 그들은 어떻게 땅으로 부자가 되었을까?’ ‘나도 그렇게 될 수 있을까?’ 《1000억 땅부자들의 토지 투자 시크릿》은 1년에 땅부자 300명을 만나는 토지 투자 고수들이 처음으로 공개하는 땅부자들의 투자 디테일과 원칙으로 가득하다. 두 저자가 매일같이 수많은 땅부자들을 만나 대화하고 식사하고 동행하고 거래하며 찾아낸 부의 원칙은 투자 마인드를 다지는 투자 공부를 넘어 삶의 방향을 바꾸는 인생 공부가 될 것이다. “초보는 아파트를 사고 고수는 땅을 산다!” 땅부자들의 디테일에서 배우는 강력한 투자 마인드 “나는 1000억 땅부자들에게 토지 투자를 배웠다!” 토지 투자, 부자가 되는 마지막 기회를 잡아라! 부자를 꿈꾸지 않는 사람은 없다. 그래서 사람들은 부동산에, 코인에, 주식에, 그리고 다시 부동산에 열광하고 있다. 수익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잡기 위해 투자에 나선 사람들은 끊임없이 진짜 부자가 된 멘토를 찾아 투자 방법을 배우고 강의를 들으며 부자의 꿈을 키운다. 그런데 여기 매일 부자를 만나는 사람들이 있다. 그들이 만나는 부자들은 조금 특이하다. 바로 ‘땅을 사러 오는’ 부자들! ‘부자’ 하면 이건희, 빌 게이츠, 워런 버핏 등 범접할 수 없는 수준의 부자들을 떠올리지만, 그들은 공장을 운영하는 대표, 음식점 사장, 학원 원장, 지방 병원 의사 등 평범한 얼굴을 하고 있는 우리 주변의 부자들을 만나는 것이다. 매일 부자들을 만나는 주인공들은 바로 《1000억 땅부자들의 토지 투자 시크릿》의 저자이자 토지 투자 전문 유튜브 채널 ‘땅땅무슨땅’의 운영자와 누적 방문객 500만에 달하는 인플루언서인 토지 투자 고수들이다. 사실 아파트, 상가, 건물 등 부동산 투자 상품은 무척 다양하다. 월세를 받는다거나 당장의 필요한 자금을 유통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는 이런 부동산 상품이 더 유리할 수도 있다. 하지만 땅부자들은 계속해서 땅을 모은다. 그들이 ‘땀’ 투자보다 ‘땅’ 투자를 사랑한 이유는 땅이 극적인 수익률을 가져다주기 때문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또한 내 의지로 땅의 가치를 상승시킬 수 있으며, 세금에 따른 민감도가 작고, 정해진 시세가 없기에 협상의 기술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싸게 사는 순간 큰돈이 되기 때문이다. 부동산 투자의 본질은 땅에 있다. 땅은 살 때와 팔 때뿐만 아니라 가지고 있는 동안에도 계속 공부해야 할 것들이 생긴다. 저자들이 만난 수많은 땅부자들의 이야기에서 뽑아낸 토지 투자의 기본기와 디테일을 소개하는 이 책은 토지 투자를 처음 시작하는 초보 투자자들에게 공부의 의지와 강력한 마인드를 선물한다. 땅부자들은 어떻게 부자가 되었고 계속 부를 불려가는가? 디테일에서 찾아낸 투자의 안목과 삶의 지혜 그들이 곁에서 지켜본 땅부자들은 어떤 모습을 하고 있었을까? 그리고 어떤 원칙과 디테일로 땅을 보고 투자를 결정했을까? 두 저자는 시세차익, 가격 흥정, 개발 정보 수집, 레버리지 등 토지 투자의 기본기들을 자신들이 만난 상위 1% 땅부자들의 말투와 행동, 습관, 철학에서 찾아냈다. 시장에 납품하는 과일, 육류, 생선류 등을 보관하는 대형 창고 여러 개를 보유한 월세부자 장 사장님의 디테일은 질문을 두려워하지 않는 것이었다. 필요한 사항들을 미리 정리해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수많은 질문을 통해 고민이 해소되면 바로 결론을 내릴 준비가 되어 있었다. 땅에 관련된 질문만 있는 게 아니다. 이 땅을 몇 명이나 봤는지, 땅을 본 사람들의 반응은 어땠는지, 땅을 내놓은 지는 얼마나 됐는지, 땅 주인은 왜 팔려고 하는지, 이 땅을 사서 나중에 팔려고 할 때 뭐라고 설명하면 좋을지 등 땅을 둘러싼 다양한 이야깃거리나 미래 계획까지 묻는다. 이런 것까지 궁금해하는 사람이 있구나 싶을 정도다._‘월세부자 장 사장님의 디테일’ 중 등기부등본 수집이 취미인 박 회장님은 ‘개발 지역이 눈에 보이는 거리의 토지’, ‘주변 1시간 이내에 신도시가 들어설 곳과 땅값을 비교했을 때 10분의 1 정도’ 같은 대단히 구체적인 원칙을 가지고 토지 투자에 나섰다. 박 회장님은 부동산은 파는 게 아니라고 한다. 가격이 좀 올랐다고 팔고 또 사고 하면 중개료나 양도소득세 같은 거래 비용만 계속 발생한다. 수익이 난다고 해도 해당 지역 다른 땅도 똑같이 올랐기 때문에 같은 지역에 같은 입지를 또 살 수는 없는 법이라고 했다. 좋은 땅은 계속 오르기 때문에 안 팔 수 있으면 끝까지 안 파는 것이 박 회장님의 투자 철학이다._‘등기권리증 수집가 박 회장님의 디테일’ 중 두 저자는 돈을 많이 벌어봤고, 버는 방법을 잘 아는 부자들이 부자를 꿈꾸는 사람들의 나침반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믿는다. 이 책에서 소개하고 있는 땅부자들에게서 공통적으로 발견되는 특징과 철학을 기록하면서 스스로의 삶에 적용해 성공을 거둔 경험 덕분이다. 땅부자들을 매일 만나며 얻은 그들의 디테일과 지혜가 토지 투자뿐만 아니라 인생에서도 기대 이상의 성과를 만들어내는 계기가 되어줄 것이다.땅이 도로에 붙어 있느냐 아니냐에 따라서도 땅값은 달라진다. A는 도로에 붙어 있긴 한데 바로 뒤에 맹지(도로가 안 붙어 있는 땅)가 붙어 있다고 하자. A는 누구나 탐내고 사고 싶어 하지만 맹지는 사려는 사람도 없고, 아주 저렴한 가격에 내놔야 겨우 팔릴까 말까 한다. 도로가 없는 땅이라 건축 허가가 나지 않기 때문이다. 이런 경우는 맹지 주인이 도로에 붙은 땅을 사야 한다. 그러면 도로에 붙은 땅과 맹지가 모두 도로와 붙은 땅 가격이 된다. A를 비싸게 사야 한다는 단점이 있지만 팔 때는 맹지까지 포함한 면적을 팔 수 있으니 수익을 더 거두는 셈이다. 땅은 사고파는 것으로만 끝나지 않는다. 땅은 그 자체로 무한한 가능성이 있는 곳이다. 그 땅을 어떻게 이용할 것인지는 전적으로 땅 주인인 나에게 달렸다. 공부하는 만큼 투자의 시야와 인생의 시야가 넓어진다. 땅 투자를 부동산 투자의 끝판왕이라고 하는 데는 다 이유가 있다. 여기 이 땅을 산다면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까? 어떤 건물을 지을 수 있을까? 땅을 분할하는 것이 좋을까? 그게 가능하기는 할까? 땅에 흙을 메우는 것이 좋을까?땅을 산다는 것은 투자를 한다는 것이고, 결국 이러한 질문으로 생각이 이어질 수밖에 없다. 이러한 의문이 해소되어야 이 땅을 살지 말지 결정할 수 있을 테니까 말이다. 땅을 봤으면 이 땅이 개발될 수 있는지 아닌지를 알아보는 것은 필수다. 단순히 시세차익을 노리고 매입할 수도 있지만, 때에 따라서는 내가 건축주가 되어 건물을 올릴 수도 있고, 되팔 때에도 개발 가능성이 있는 땅이라고 확인되어야 잘 팔린다.
중학생 기적을 부르는 나이
들녘 / 박미자 글 / 2013.09.13
13,000원 ⟶ 11,700원(10% off)

들녘육아법박미자 글
중학생은 초등학생과 고등학생 사이에 ‘낀’ 아이들이다. 초등학교 때 아이 교육에 열정을 기울이던 부모들도 아이가 중학교에 올라가면 ‘이제 어느 정도 컸으니 알아서 하겠지’라는 생각에 아이에 대한 관심과 주의를 풀어버린다. 고등학생이 되어 본격 입시 공부를 시작하기 전까지 부모는 별 다른 노력 없이 아이의 중학생 시절을 보낸다. 그런가 하면 중학생은 급격한 몸과 뇌의 성장, 호르몬의 변화로 무척 불안한 심리 상태를 보인다. 이 시기를 사람들은 흔히 ‘사춘기’, ‘질풍노도의 시기’ 등으로 부른다. 초등학생 때까지는 비교적 얌전하던 아이가 갑자기 거친 말을 쓰거나 지나치게 반항적인 태도를 보이기도 하고, 극단적인 감정 기복을 보이기도 한다. 어른들의 꾸중이나 훈계도 얌전히 듣고 넘기는 법 없이 한 마디 한 마디를 따져 묻거나 지시하는 행동을 해야 하는 이유 등을 되묻는다. 부모는 갑자기 변해버린 아이의 모습에 당황하며, “내 아이가 낯설다”, “예전에는 이러지 않았다”며 고충을 털어놓는다. 아이를 이해할 수 없는 부모와 그런 부모에게 점점 불만이 쌓여가는 아이. 둘은 매일매일 싸우기만 하다가 지친 나머지 서로를 포기하기도 한다. ‘이 또한 지나가리라’라는 생각으로, 그저 시간에 모든 것을 맡겨버리는 것이다. 그러나 저자 박미자는 “중학생 때는 인간의 생애 전체를 통틀어 부모와 주변 어른들의 관심이 가장 필요할 때”라고 강하게 말한다. 이 책에는 왜 중학생에게 그러한 큰 관심이 필요한지, 그리고 이 시기의 아이들과 어떻게 대화하고 어떻게 이끌어야 올바른 방향으로 성장을 도울 수 있는지를 담았다.글쓴이의 말 중학생 너 어디에서 왔니? 폭풍 성장의 시기 제2의 탄생, 제2의 기회 중학생에게 어떤 것을 가르쳐야 할까? 그렇다면 중학생의 특징은? 중학생 자녀와 눈높이 맞춰 대화하는 법 대화는 생각이 아니라 표현! 중학생과의 대화, 이렇게 다르다 중학생과 대화하는 3단계 기술 아이가 욕을 할 때는? 아이를 살리는 말, 아이를 죽이는 말 절대 해서는 안 되는 치명적인 말 하면 할수록 아이가 행복해지는 말 부모에게서 배우는 ‘사과’ 내 아이, 왜 내 마음 같지 않을까? 중학생, 친구 없이는 못 살아 중학생에게 친구는 목숨 아이의 친구가 아니라 내 아이가 문제! 중학생의 친구 사귀기 아이의 친구, 어떻게 대해야 할까? 중학생은 아프다 인간성을 희생하는 공부 비교하지 않아도 나는 멋져요 아이들의 영혼을 좀먹는 ‘학교 폭력’ ‘질풍노도’를 봄바람으로 지나가게 만드는, 가족의 역할 가족은 정서적 고향 정서적으로 건강한 아이를 키우는 부부의 원칙 가족과 마음을 나누는 3가지 원칙 가족으로서의 책임, 가족으로서의 즐거움 중학생, 아빠들의 마지막 기회 사랑‘만’받는 부모에서 존경‘도’받는 부모로 “부모님을 사랑하지만 존경하지는 않아요” 내가 아이를 존중하면 아이는 나를 존경한다 담임선생님과의 소통 담임선생님, 꼭 만나야 하나요? 학교 행사, 꼭 참여해야 하나요? “선생님이랑 엄마랑 내 욕하는 거 아니에요?” 담임선생님의 하루 부모, 나 자신을 사랑하라 40대 부모와 10대 아이 내 안에 머물고 있는 어린 아이 보듬기 나와 아이가 함께 성장하는 나날 부록 - 교단에서 들은 아이들의 목소리1985년에 처음 교단에 선 이후, 약 30년가량 중학생과 함께 울고 웃고, 중학생의 마음과 행동을 연구해온 현직 교사가 본격적으로 ‘중학생’에 대해 논하기 위해 펜을 들었다. 우리나라에서 중학생은 어떤 위치에 있을까? 아이가 초등학생 때까지, 대다수 부모들은 정서 함양과 조기 교육에 열정을 쏟는다. 각종 ‘육아법’ 연구를 가장 열심히 할 때도 아이가 초등학교 저학년 때까지다. 아이가 고등학생이 되면, 대다수 부모들은 ‘입시 교육’에 집중한다. 특히 대입을 코앞에 둔 고3의 경우에는 집안의 주인공이 되어 부모와 가족의 무한 배려를 받는다. 중학생은 초등학생과 고등학생 사이에 ‘낀’ 아이들이다. 초등학교 때 아이 교육에 열정을 기울이던 부모들도 아이가 중학교에 올라가면 ‘이제 어느 정도 컸으니 알아서 하겠지’라는 생각에 아이에 대한 관심과 주의를 풀어버린다. 고등학생이 되어 본격 입시 공부를 시작하기 전까지 부모는 별 다른 노력 없이 아이의 중학생 시절을 보낸다. 그런가 하면 중학생은 급격한 몸과 뇌의 성장, 호르몬의 변화로 무척 불안한 심리 상태를 보인다. 이 시기를 사람들은 흔히 ‘사춘기’, ‘질풍노도의 시기’ 등으로 부른다. 초등학생 때까지는 비교적 얌전하던 아이가 갑자기 거친 말을 쓰거나 지나치게 반항적인 태도를 보이기도 하고, 극단적인 감정 기복을 보이기도 한다. 어른들의 꾸중이나 훈계도 얌전히 듣고 넘기는 법 없이 한 마디 한 마디를 따져 묻거나 지시하는 행동을 해야 하는 이유 등을 되묻는다. 부모는 갑자기 변해버린 아이의 모습에 당황하며, “내 아이가 낯설다”, “예전에는 이러지 않았다”며 고충을 털어놓는다. 아이를 이해할 수 없는 부모와 그런 부모에게 점점 불만이 쌓여가는 아이. 둘은 매일매일 싸우기만 하다가 지친 나머지 서로를 포기하기도 한다. ‘이 또한 지나가리라’라는 생각으로, 그저 시간에 모든 것을 맡겨버리는 것이다. 그러나 저자 박미자는 “중학생 때는 인간의 생애 전체를 통틀어 부모와 주변 어른들의 관심이 가장 필요할 때”라고 강하게 말한다. 이 책에는 왜 중학생에게 그러한 큰 관심이 필요한지, 그리고 이 시기의 아이들과 어떻게 대화하고 어떻게 이끌어야 올바른 방향으로 성장을 도울 수 있는지를 담았다. 14~16세는 0~3세에 비견할 정도의 성장기! 사람의 뇌가 신생아 때부터 만 3세까지 폭발적인 성장을 한다는 것은 널리 알려져 있다. 0~3세 사이의 교육을 강조하는 육아법도 여러 가지가 나와 있다. 때문에 많은 부모들이 이 시기를 헛되이 보내지 않고 아이의 뇌를 발달시키기 위해 노력한다. 그 뒤 약 12세까지, 뇌는 성장보다는 안정에 주력한다. 초등학생 아이들이 오히려 중학생보다 얌전하고, 어른들의 말을 잘 들으며, 주변 정리정돈 등을 잘하는 이유도 뇌가 안정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중학교에 입학할 때쯤, 아이의 뇌는 다시 0~3세에 필적할 정도의 급격한 성장기에 들어선다. 그렇기 때문에 아이들의 태도 역시 다시 걷잡을 수 없이 충동적이 되고 감정기복이 심해진다. 따라서 어른들이 통제하기가 힘들어진다. 신생아의 행동을 힘으로 통제할 수 없는 것과 마찬가지다. 그러나 10대 초반 아이들의 뇌 성장에 대해서는 아직 잘 알지 못하는 부모들이 많다. 그러나 이 시기는 인간의 ‘제2의 탄생기’이자 ‘제2의 성장기’라고 불러도 과언이 아니다. 정서적인 질서도 완전히 새롭게 쌓이는 시기이기 때문에 부모가 하기에 따라 아이를 완전히 ‘리모델링’하는 것도 가능하며, 틀어진 부모와 아이 사이의 관계를 재정립하는 것도 가능하다. 그야말로 ‘기적을 부르는’ 시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중학생의 성장기, 어떻게 이루어질까? ‘뇌가 폭발적으로 성장한다고? 그렇다면 이때 공부를 최대한 많이 시켜야겠다!’ 뇌가 성장한다는 말에 그저 교과 학습의 유혹에만 빠진다면 중학생에 대한 이해가 좀 더 필요하다. 뇌의 성장에는 순서가 있다. 우리 뇌를 구성하는 각종 부위 중 중학생 때 가장 많이 성장하는 부분은 전두엽이다. 전두엽은 다른 사람의 상황과 감정을 파악하고, 자기가 하고 싶은 행동의 옳고 그름을 판단해 욕구를 통제하는 기능을 하는 부분이다. 전두엽이 이제야 막 발달하기 시작했기 때문에 사춘기 아이들은 자기중심적이고 욕구를 잘 통제하지 못한다. 반면 두정엽이라는 부분은 중학생 때 이미 성장이 거의 완료된다. 이 두정엽은 ‘운동능력, 감각능력, 연상활동’ 등을 주요 관장하는 부분이다. 때문에 중학생 아이들은 몸을 움직이는 스포츠, 직접 손을 움직여 하는 악기 연주나 공작, 여러 가지를 보고 연상한 다음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토론 활동 등을 좋아하며 이런 활동을 할 때 뇌 역시 가장 크고 고르게 발달한다. 단순 암기나 그저 지식의 양만을 늘리는 공부는 들이는 시간에 비해 효율적인 성과를 내지 못하며 오히려 정상적인 뇌 발달에 악영향을 끼친다. 이 시기에 거쳐야 할 발달 단계를 인위적으로 변형시켜 제대로 성장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가장 먼저 아이의 ‘사회성’이 미성숙한 단계로 평생 제자리에 놓일 위험이 커진다. 중학생 시기를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당장 고등학교에 진학한 이후부터 아이의 사회성에 차이가 난다는 것이다. 중학생에게 무엇을 가르쳐야 할까? 그렇다면 부모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 인생에 딱 두 번 찾아오는 최대의 성장기를 그저 멀뚱멀뚱 보낼 수는 없다. 그러나 아이는 매사에 반항적이라 부모의 말을 쉽게 따르지 않는다. 무엇을 어떻게 가르치며 이 시기를 보내면 좋을까. 고민이 아닐 수 없다. 이 책에는 중학생에게 어떤 것을 가르쳐야 할지, 그리고 아이들과 어떻게 대화를 나누어야 하는지를 상세하게 담았다. 현직 교사인 저자는 중학생들이 쓰는 ‘중학생들의 언어’를 어른들이 어떻게 해석해야 하고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를 명쾌하게 알려준다. 부모가 늘 궁금해 하는 ‘아이의 학교생활’ 모습을 생생하게 담아낸 점도 이 책의 큰 장점이다. 실제로 저자가 학생들과 나누었던 대화, 아이들을 가르치며 있었던 사례들을 풍부하게 실어 부모라면 누구나 ‘맞아, 우리 아이도 툭하면 이렇게 말했어’, ‘어쩜 우리 아이랑 똑같네!’ 하고 손뼉을 칠 만한 내용이 가득하다. 막연한 이론 위주의 자녀 교육에 답답함을 느끼고 있던 부모, 자녀 교육 이론을 어떻게 현실에 적용하면 좋을지 고민하고 있던 부모라면, 이 책을 통해 아이의 말에 어떻게 답해야 할지, 그리고 아이의 행동에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명쾌한 해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또, 교사로서 학부모를 만나며 느꼈던 여러 애로사항, 학부모로서 담임교사와 어떤 관계를 맺어야 아이의 성장에 가장 큰 도움을 줄 수 있는지에 대한 문제에 대해서도 빠짐없이 다루고 있다. 부모도 아이와 함께 성장할 때! 저자는 사춘기 자녀의 행동과 언어를 분석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부모 스스로를 돌아보게 만들어 아이와 부모가 함께 성장해야 한다는 메시지에 중점을 두고 있다. 저자는 “아이가 초등학생에서 중학생이 되면, 부모 역시 한 단계 성장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부모가 아이의 지적, 육체적 성장에 발맞추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도 이야기하고 있다. 우리나라 청소년들은 부모에 대한 애정도는 높지만, 부모에 대한 존경심과 신뢰도는 낮은 편이다. 어른에 대한 존경심 역시 세계 청소년 평균에 비해 1/4가량 수준으로 낮다. 왜 우리 아이들은 부모를 존경하지 않는 것일까? 아이들에게 그저 혈육으로서의 부모가 아니라 인생의 선배로서 존경받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그렇다면, 나 자신은 내 부모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가? 나는 나의 청소년기로부터 완전히 자유로워져 성숙한 어른이 되었을까? 만일 그렇지 못하다면, 부모인 나의 미성숙함은 내 아이에게 어떤 영향을 끼치고 있을까? 부모로서 살아가다보면 ‘아이’에게만 초점을 맞추기 쉽다. 그러나 일단 나의 인간관계, 나의 상처, 나의 미숙함, 나의 트라우마를 돌보아야만 나의 열등감과 상처를 아이에게 대물림하지 않을 수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 이 책에 그 답이 담겨 있다. 저자는 ‘내가 가르쳤던 제자가 어느 새 중학생의 엄마가 되었다. 중학생 부모가 된 제자의 손을 잡아주는 심정으로 이 책을 썼다’고 말한다. 『중학생, 기적을 부르는 나이』는 중학생을 키우고 있는 부모는 물론 중학교 입학을 앞두고 있는 초등학교 고학년 부모, 그리고 중학생을 가르치는 교사에게 가장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줄 것이다.
출산, 수유 그리고 예쁜 가슴
청춘미디어 / 김기갑, 박지훈 (지은이) / 2022.06.01
9,900원 ⟶ 8,910원(10% off)

청춘미디어취미,실용김기갑, 박지훈 (지은이)
저자는 네이버 맘카페에서 1년 이상 처진 가슴에 대한 Q&A를 진행하면서 커뮤니케이션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새삼 깨달았다. 모든 성형 수술이 그렇겠지만 자신이 평생 지니고 살아가야 할 가슴이기 때문에 수술에 대해 정확히 알고 있어야 한다. 이상적인 진료와 상담은 환자의 생각을 최대한 많이 들어 주는 것이다. 환자는 자신이 원하는 사이즈, 절개선, 개선되었으면 하는 부분, 평소에 불편했던 부분, 신경 쓰이는 부분을 충분히 얘기해줘야 하고 의사는 최대한 많은 정보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보조적이고 협조적이어야 한다. 책을 통해 가슴 성형을 원하는 이들이 최소한의 지식을 가지고 의사와 소통을 원활하게 해서 의사와 환자 모두가 만족하는 수술 결과가 나오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프롤로그 PART 01 내 가슴은 왜 작고 처졌을까? 01. 가슴 모양이 아까운데 모유 수유 안 하면 안되나요? · 13 02. 임신, 출산, 수유 중 가슴은 어떻게 변해가나요? · 15 03. 출산 수유 후 가슴은 왜 처지나요? · 18 04. 브래지어를 착용하지 않으면 가슴이 더 처지나요? · 21 05. 가슴 처짐을 예방하는 방법 · 23 가슴 성형 수술 한번 받아보면 어떨까? 01. 수술 후에도 모유 수유가 가능할까요? · 29 02. 수술받기가 두려운데 다른 사람들도 수술을 많이 받나요? · 33 PART 02 가슴 성형 어디서 어떻게 받을까? 01. 여러 가지 수술방법이 많은데 설명 부탁드려도 될까요? · 57 02. 겨드랑이 절개와 유륜 절개,가슴밑선 절개의 장단점은 무엇인가요?· 67 03. 원장님 C컵 만들어 주세요 · 70 04. 5분 안에 끝내는 처진 가슴 테스트· 74 05. 가슴 성형하기 전 스스로에게 물어야 하는 질문 세 가지 · 78 06. 대형성형외과 vs 개인성형외과 · 82 07. 가슴 수술 가격은 얼마가 적당한가요? · 85 가슴 성형 수술받고 나서의 고민들 01. 가슴수술 후 부작용이 걱정돼요 · 95 02. 수술 후 가슴은 언제 말랑해지나요? · 101 03. 수술 후 일상생활은 언제 가능한가요? · 103 04. 가슴 수술 후 몽우리가 만져져요. 유방암인가요? · 106 05. 가슴 수술한다고 삶의 질이 나아질까요? · 109 PART 03 05 가슴 성형을 마친 분들의 실제 이야기 01. 밑선 절개 수술 후 5일 차 후기 · 115 02. 겨드랑이 절개 10일 차 후기 · 121 03. 할머니 가슴에서 처녀 때 가슴으로 · 126 04. 처진 가슴 내기에서 이쁜 가슴 내기로 · 129 05. 친정엄마도 부러워했던 가슴 성형 · 132 06 저도 마음껏 가슴 셀카를 찍을 수 있어요 · 136 부록 가슴 수술을 할 때 자주 묻는 질문들 21가지“안타깝다” 가슴 성형수술을 주로 하면서 종종 드는 생각이다. 특히 출산 후에 처진 가슴으로 자신감을 잃고 스트레스 받는 엄마들이 수년간 참고 지내다가 마침내 나에게 상담을 받으러 왔을 때 드는 생각이다. 그나마 이런 사례는 내가 해결해 드리면 되는 문제이지만 계속 참으면서 살아가는 엄마들이 훨씬 많을 것이라는 생각에 더욱 안타깝다. “부럽다” 20세 초반의 여성이 작은 가슴을 갖고 있지만 여러 가지 통로로 가슴 성형의 장단점을 정확히 파악한 뒤 더 예쁜 가슴을 위해 나를 방문했을 때는 참 부럽다는 생각을 한다. 그녀의 합리적인 사고와 판단력 그리고 앞으로 예쁜 가슴으로 자신 있게 살아갈 날들이 훨씬 많다는 것이 참 부럽다. 상담을 해보면 환자 대부분이 수술을 망설이는 두 가지 이유는 통증과 부작용이다. 아는 사람 건너 건너서 누가 수술을 했는데 아파서 한 달 동안 꼼짝도 못 했다든지 10년마다 보형물을 새것으로 바꿔줘야 한다는 등의 어디선가 들은 내용이 그들을 망설이게 한다. 다행히도 이는 예전에 수술 받은 사람들에게만 해당되는 이야기이다. 보형물을 10년 후 새것으로 바꿔야 했다는 얘기를 하는 사람은 적어도 10년 전에 수술 받았다는 이야기인데 10년 전과 지금은 수술 기술이 완전히 달라졌다. 또한 2005년 국내에 물방울 보형물이 도입되면서 그 에 적합한 밑선 절개도 같이 도입되게 되었다. 아마도 내가 10년 전에 겨드랑이 절개로 식염수 보형물을 넣었다면 굉장히 아프고 10년 후 새 것으로 바꿔줘야 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오늘 내가 밑선 절개로 코히시브젤 보형물을 넣는다면 이 환자에게는 평생 아름답고 예쁜 가슴을 선물할 자신이 있다. 이 책을 읽고 그동안의 고정관념을 깨는 여성들이 더 많아졌으면 하는 바램이다. 네이버 맘카페에서 1년 이상 처진 가슴에 대한 Q&A를 진행하면서 커뮤니케이션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새삼 깨달았다. 모든 성형 수술이 그렇겠지만 자신이 평생 지니고 살아가야 할 가슴이기 때문에 수술에 대해 정확히 알고 있어야 한다. 문제는 나한테 상담 오시는 분들의 사전 지식이 각각 다르다는 것이다. 극단적으로 열군데 이상 상담을 다녀보시고 마지막으로 선택하시는 분도 있고 그날 배너광고 보고 괜찮을 것 같아서 지나가는 길에 들렸다는 분들도 있다. 이 두 분에 대한 상담과 수술이 동일하게 이루어져서는 안 된다. 바쁜 성형외과 의사가 5분 상담하면서 절개선을 확인하고 사이즈를 결정, 그다음 실장과 가격 상담 후 수술 받으면 환자 본인이 예상했던 결과가 아니라고 할 가능성도 있다. 내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진료와 상담은 환자의 생각을 최대한 많이 들어 주는 것이다. 환자는 자신이 원하는 사이즈, 절개선, 개선되었으면 하는 부분, 평소에 불편했던 부분, 신경 쓰이는 부분을 충분히 얘기해줘야 하고 의사는 최대한 많은 정보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보조적이고 협조적이어야 한다. 이 부분도 정말 사람마다 다양해서 중고등학교 가슴발달상황에서부터 현재 남편과의 갈등까지 소소하게 다 얘기하는 환자가 있는 반면 ‘아는 언니가 겨드랑이로 300cc 넣었는데 저도 그냥 똑같이 해 주세요’라고 말 하는 환자도 있다. 당연히 후자의 경우에는 수술 후 만족감이 떨어질 가능성이 높다. “10시에 밑선 절개로 수술 받고 5시에 어린이집 픽업 갈 수 있을까요?” 이 정도면 아주 수준 높은 질문이다. 인터넷 카페에서 후기를 많이 읽거나 Q&A로 이미 상담을 받고 오시는 분들은 이후의 상담 과정이 한결 수월하다. 환자분도 부담 없이 자신의 요구사항을 한 번 표현했고 나도 그것을 사전 파악해서 한 번 답변해 드렸기 때문에 그 이상의 문답이 이어지기 때문이다. 더 좋은 것은 상담받기 전에 이 책을 읽어보고 가는 것이다. 이 책을 통해 가슴 성형을 원하는 이들이 최소한의 지식을 가지고 의사와 소통을 원활하게 해서 의사와 환자 모두가 만족하는 수술 결과가 나오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자신 있게 결정하라
웅진지식하우스 / 칩 히스. 댄 히스 글, 안진환 옮김 / 2013.10.07
15,000원 ⟶ 13,500원(10% off)

웅진지식하우스소설,일반칩 히스. 댄 히스 글, 안진환 옮김
적절한 순간에 내리는 올바른 결정 인생은 결정의 연속이다. 점심 메뉴를 고르는 작은 일에서부터 대학 선택, 결혼, 이사, 자동차 구입, 직업 선택 등 우리는 매번 다양한 선택의 상황에 직면한다. 결정에 실패하는 사람과 만족하는 사람의 차이는 무엇인가? 중요한 ‘결정’을 잘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이 질문에 답을 찾기 위해 히스 형제는 무의식적 행동에 뿌리를 둔 ‘결정을 방해하는 4대 악당’을 지목하고, 이런 4대 악당을 물리치고 보다 나은 결정을 내리는 데 도움이 되는 생각의 4단계 프로세스 WRAP을 제안한다. 이 프로세스를 실행하는 과정에서 우리는 의사결정과 관련한 록밴드의 기발한 기법, 어느 CEO의 처참한 실패로 끝난 기업 인수, 골치 아픈 결정을 해결해주는 중요한 질문 등을 만날 수 있다. 책은 바람직한 결정 프로세스는 물론이고, 중대한 결정에 대한 고민에서 벗어나는 법, 이해관계자들의 정치 게임을 피해 집단 결정을 내리는 법, 인생의 방향을 바꿔줄 값진 기회를 놓치지 않는 법, 동료나 가족들에게 보다 나은 조언자가 되는 법까지 배울 수 있을 것이다. 일자리 제의에 대해서는 어떻게 결정을 내려야 하나? 불편한 인간관계는 어떻게 풀어가야 하나? 나에게 맞는 대학은 어디인가? 지원자 중에서 최고의 인재를 뽑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 마음에 드는 자동차를 만족스러운 가격에 구매하는 방법은 무엇인가? 정말 중요한 일에 시간을 투자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 이 모든 질문을 단 한 가지의 프로세스로 해결할 수 있다. 올바른 프로세스를 활용하기만 하면 우리 모두 보다 적절한 선택을 할 수 있다. 인생이란 적절한 시기의 적절한 선택으로 달라진다는 사실을 기억하자. 프롤로그 인생은 결정의 연속이다 Chapter 1 결정을 방해하는 4대 악당 악당 1 _ 편협한 악당 : 양자택일만 생각하기│악당 2 _ 고집스러운 악당 : 마음은 정해놓고 고민하는 시늉만│악당 3 _ 감정적인 악당 : 갈등하다 시간을 보내다│악당 4 _ 확신에 찬 악당 : 나를 믿자, 내 생각이 정답이니까│원하는 것을 모두 얻어낸 프리스틀리의 협상법│생각의 4단계 프로세스 : WRAP│오류를 줄여주는 갈색 M&M 초콜릿 선택안은 정말 충분한가 Widen Your Options Chapter 2 ‘할까 말까’ 고민되면 머릿속 경보 스위치를 켜라 좋아? 아니면 싫어? : 십대들의 결정법│기업가들의 결정도 그다지 다르지 않다│덮고 있는 눈가리개를 벗어라│다른 대안을 위한 ‘조그마한 힌트’ 만들기│궁지에 몰리면 벽도 뚫는다 Chapter 3 두 마리 토끼를 다 잡는 일은 가능하다 선택안이 많으면 정말 헷갈릴까│여러 가지를 고려하면 창의력이 높아진다│가짜 선택안을 골라내자│좋은 선택을 위한 예방주사 맞기 Chapter 4 나만 고민하는 게 아니다. 똑같은 사람 찾기 월마트는 모방쟁이│사망률을 28퍼센트 낮춘 패혈증 경보│얼린 바나나는 어떻게 최고의 아이스크림이 되었나│체크리스트 vs 플레이리스트│내 머리, 과학자처럼 생각하기│생각의 사다리에 올라라 검증의 과정을 거쳤는가 Reality-Test Your Assumptions Chapter 5 반대자 편들기 왜 성공한 CEO들이 꼭 무리한 기업인수를 추진할까│투덜이 직원을 잘 활용하는 법│곤란한 질문을 자꾸 던져라│“좋은 의도로 한 걸 거야”│100만 달러를 벌어준 ‘올해의 실수’ Chapter 6 아주 가까이서 보고 아주 멀리서 보고 적어도 사용자 리뷰는 살펴라│사망률 25%의 수술 vs 5년의 시한부 인생│루스벨트 대통령이 읽은 8000통의 편지 Chapter 7 새로운 검증법, 우칭 구두점 하나가 만들어낸 변화│미래를 예측하는 데 힘쓰지 말아야│성공한 창업가들의 우칭 본능│면접으로 업무 능력을 알아보려 하지 마라 충분한 심리적 거리를 확보했는가 Attain Distance Before Deciding Chapter 8 감정부터 정리하라 모든 유혹은 감성을 공략한다│10-10-10 기법│실제 내 얼굴보다 거울 속 얼굴이 더 좋은 이유│“지금까지 늘 그렇게 해왔다고요”│다른 사람 일에는 조언도 잘하면서 Chapter 9 핵심 중의 핵심을 찾아라 가장 소중한 것은 어떻게 찾는가│병원에서 의사가 중요할까, 환자가 중요할까│오늘의 우선순위가 미래를 결정한다│가장 많이 하고 있는 일은 가장 쓸데없는 일이다 실패의 비용은 준비했는가 Prepare to Be Wrong Chapter 10 실패와 성공, 양쪽에 지지대를 세워라 이례적인 투자 전략, 북엔드 기법│최상의 시나리오, 최악의 시나리오│10만 보금자리 캠페인은 어떻게 성공했나│왜 모든 기계에는 안전계수가 있을까│신입사원 교육에서 회사의 나쁜 점을 알려준다면│심리적 시뮬레이션 활용하기 Chapter 11 무의식에 폭발선 설치하기 “회사를 그만두면 1000달러를 지급하겠습니다”│서서히 뜨거워지는 물속 개구리처럼│시작과 끝을 구분하는 칸막이 만들기│생명을 살리는 6가지 카드 Chapter 12 결정은 판단이 아니라 생각이다 “저는 이 결정에 반대합니다”│올바른 과정이 만든 최고의 결정│프로세스는 자신감이다 요약 클리닉 장애물 극복하기 감사의 글 참고 자료“인생은 결국 결정의 연속이다” 당신이 반드시 가져야 할 ‘생각의 프로세스’ 전 세계를 열광시킨 《스틱》 《스위치》의 저자 히스 형제 최신작! 인생은 결정의 연속이다. 우리는 하루 평균 150번을 선택한다. 점심 메뉴를 고르는 작은 일에서부터 대학 선택, 결혼, 이사, 자동차 구입, 직업 선택 같은 개인의 영역은 물론 직원 채용과 해고, 브랜드 이름 선정, 신규 사업 추진, 기업의 인수합병 문제 등 업무 상 결정해야 하는 일까지 다양한 선택의 상황에 직면한다. 결정에 실패하는 사람과 만족하는 사람의 차이는 무엇인가? 후회와 실패로부터 벗어나는 가장 분명한 방법은 무엇인가? 히스 형제는 이 책에서 무의식적 행동에 뿌리를 둔 ‘결정을 방해하는 4대 악당’을 지목하고, 이런 4대 악당을 물리치고 보다 나은 결정을 내리는 데 도움이 되는 생각의 4단계 프로세스 WRAP을 제안한다. 이 여정에서 우리는 의사결정과 관련한 록밴드의 기발한 기법, 어느 CEO의 처참한 실패로 끝난 기업 인수, 골치 아픈 결정을 해결해주는 중요한 질문 등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적절한 순간에 내리는 올바른 결정이야말로 모든 것을 바꿔놓는 힘을 지니고 있다. 결정의 중요성을 아는 모든 이들이 읽어야 할 책이다. 전 세계를 열광시킨 《스틱》 《스위치》의 저자 히스 형제 인생의 가장 중요한 문제 ‘결정’을 들고 돌아오다 “100쌍의 부부 중 47쌍이 이혼하며, 변호사의 44%는 변호사가 된 것을 후회한다. CEO의 40%는 18개월 이내에 잘리거나 자진 사임한다. CEO들이 하는 결정의 70%는 ‘할까 말까’의 가부 결정이었으며, 기업 인수합병의 83%는 아무런 주주가치도 창출하지 못했다.” 인생은 결정의 연속이다. 우리는 하루 평균 150번을 선택한다. 점심 메뉴를 고르는 작은 일에서부터 대학 선택, 결혼, 이사, 자동차 구입, 직업 선택 같은 개인의 영역은 물론 직원 채용과 해고, 브랜드 이름 선정, 신규 사업 추진, 기업의 인수합병 문제 등 업무 상 결정해야 하는 일까지 다양한 선택의 상황에 직면한다. 우리는 심사숙고하여 결정해놓고는 더 좋은 선택이 있지 않았을까 아쉬워하며 실패와 후회를 반복하거나, 이게 최선이었을 거라며 자기위안으로 무마해버린다. 왜 결정의 순간에 머뭇거리는가? 결정에 대한 확신은 어디에서 오는가? 고심하여 내린 결정이었는데 왜 만족스럽지 못할까? “안 넘어오고 못 견디는 강렬한 메시지는 어떻게 만드나?”(《스틱Stick》) “모두가 포기한 사람을 어떻게 바꾸나?”(《스위치Switch》) 등 누구나 고민하고 답답해하나 해결하지 못했던 문제들만 꼬집어 그 핵심을 명쾌하게 파헤친 히스 형제가 이번에는 불확실함에 맞서 결정을 잘 하는 방법을 다룬 《자신 있게 결정하라Decisive》를 가지고 돌아왔다. 자신 있게 결정한다는 것은 내 판단에 확신을 가지고 매사에 완벽한 결정을 내린다는 의미가 아니다. 이 책은 성공과 실패, 옳고 그름으로 결정을 평가하는 프레임에서 벗어나 올바른 과정을 통해 보다 나은 결정을 내리는 방법을 제시한다. 결정은 선택(Choice)이 아니라 생각(Thinking)이다 다양한 현장 사례들을 통해 밝힌 결정의 모든 것 모든 행동은 그렇게 하기로 ‘결정’함으로써 시작된다. 물론 직관적인 결정도 있고, 심사숙고 한 뒤에 내리는 결정도 있다. 히스 형제는 우리에게 직면해 있는 크고 작은 선택이 우리의 인생에 큰 영향을 미치며, 특히 직관적으로 순식간에 내리는 결정보다 5분 이상 고민해야 하는 결정에 주목해야 한다고 말한다. 결정은 무엇을 선택해야 하는 마지막 순간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선택안을 만들고 고민하고, 선택하고, 선택 이후의 상황을 예측하고 대처하는 문제해결 과정 전체로 봐야 한다. 이렇게 중요한 ‘결정’을 잘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이 질문에 답을 찾기 위해 두 저자는 의사결정 문헌에 대한 철저한 연구를 토대로 기업, 병원, 마트, 공공기관, 학교 등 개인에서 조직까지 다양한 현장의 사례를 행동과학으로 분석하여 ‘결정’에 대한 모든 것을 밝혀냈다. 직관, 조언, 경험, 긍정에 기대지 마라 의사결정을 방해하는 4대 악당 우리는 결정을 할 때 4가지 단계를 거친다. 선택 직면-선택안 분석-선택-고수의 과정이다. 히스 형제는 이 과정에서 나타나는 ‘결정을 방해하는 4대 악당’을 지목한다. 결정의 순간, 무의식적 행동에 뿌리를 둔 4대 악당도 활동을 개시한다. 십대들은 편협한 악당에 이끌려 ‘남자 친구랑 계속 사귈까 헤어질까’ ‘이 옷을 살까 말까’ 하는 양자택일의 질문에서 빠져나오지 못하며, 대학을 고를 때 내 성적으로 확실히 합격할 수 있는 최고 대학은 어디일지만 골몰한다. 이런 범위한정성향은 똑같은 고민만 되풀이하며 다양한 선택안을 보지 못하도록 우리의 눈을 가린다. 다양한 선택안을 만들어놓고도 이를 분석할 때는 고집스러운 악당 때문에 자신의 의견을 뒷받침하는 정보에만 눈길이 간다. 1960년대 흡연의 해악에 대한 의학적인 연구 결과가 지금보다 불명료했을 때, 확증편향에 빠진 흡연자들은 “담배는 폐암을 유발한다”라는 제목의 기사보다 “담배는 폐암을 유발하지 않는다”라는 제목의 기사에 더 많은 관심을 보였다. 만약 눈앞에 ‘내 의견을 뒷받침하는 자료’와 ‘내 의견에 반하는 자료’가 놓여 있다면 의심의 여지없이 자신의 의견을 뒷받침하는 자료를 더 진지하게 검토할 것이다. 모든 준비가 완벽해졌다고 해도 마지막 선택의 순간에 발목을 잡는 것은 항상 감정이다. 감정을 사로잡는 악당은 결정적 순간 부끄러움이 두려워 사랑 고백을 미루게 하며, 끈질긴 회의 끝에 피곤해져 아무렇게나 결론을 내버리게 한다. 이런 단기감정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봤을 때 어리석은 결정을 내리거나, 고민에 고민만 거듭하다가 결정해야 할 순간을 놓쳐버리기 십상이다. 대부분의 성공한 CEO들은 확신에 찬 악당과 손잡고 자만심에 취해 수백 억짜리 기업 인수를 ‘기분 좋게’ 결정해버리고, 늘 그렇게 해왔다는 이유만으로 망하는 길을 뚜벅뚜벅 걸어간다. 최고의 로큰롤 그룹인 비틀스와의 계약을 포기한 데카 레코즈의 매니저는 “기타 중심의 4인조 그룹은 끝났다고 봐야 한다. 비틀스의 사운드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자기과신은 미래를 쉽게 예측하게 하고, 자신의 선택을 고수하려는 성향 때문에 상황을 제대로 판단하지 못하게 만든다. 적절한 순간에 내리는 올바른 결정이 모든 것을 바꾼다 현명한 결정을 돕는 생각의 프로세스 : WRAP 그렇다면 어떻게 올바른 결정을 내릴 수 있을까? 히스 형제는 이 책에서 결정의 4대 악당 즉 편협한 악당(범위한정성향), 고집스러운 악당(확증편향), 감정적인 악당(단기감정), 확신에 찬 악당(자기과신)을 물리치고 보다 나은 결정을 내리는 데 도움이 되는 생각의 4단계 프로세스 WRAP을 제안한다. * 선택안은 정말 충분한가(Widen your options) * 검증의 과정을 거쳤는가(Reality ? test your assumptions) * 충분한 심리적 거리를 확보했는가(Attain distance before deciding) * 실패의 비용은 준비했는가(Prepare to be wrong). WRAP 프로세스는 ‘하룻밤 자면서 생각해보라’, ‘친한 친구의 일이라면 뭐라고 조언했을까’ 같은 간단한 조언에서부터 관점을 전환하여 선택안을 늘리고, 짐작하는 것이 아니라 미리 시험해보고, 감정적인 판단을 억제하며, 사후의 성공과 실패 모두에 대비하는 다양한 결정의 과정을 보여준다. 이를 통해 ‘생각의 사다리’, ‘심리적 시뮬레이션’ ‘플레이리스트’ ‘북엔드 기법’ 등 현명한 선택을 이끌어줄 참신한 전략과 실제적인 도구들을 제공한다. 이 여정에서 우리는 의사결정과 관련한 록밴드의 기발한 기법, 어느 CEO의 처참한 실패로 끝난 기업 인수, 골치 아픈 결정을 해결해주는 중요한 질문 등을 만날 수 있다. 이 책은 바람직한 결정 프로세스는 물론이고, 중대한 결정에 대한 고민에서 벗어나는 법, 이해관계자들의 정치 게임을 피해 집단 결정을 내리는 법, 인생의 방향을 바꿔줄 값진 기회를 놓치지 않는 법, 동료나 가족들에게 보다 나은 조언자가 되는 법까지 배울 수 있을 것이다. 적절한 순간에 내리는 올바른 결정이야말로 모든 것을 바꿔놓는 힘을 지니고 있다. 결정의 중요성을 아는 모든 이들이 읽어야 할 책이다. 추천의 글 리더의 가장 중요한 임무는 결정을 내리는 것이다. 히스 형제는 인간의 비이성적 뇌가 설치해놓은 지뢰를 탐색하는 법, 그리고 좋은 결과에 이를 확률을 높이는 법을 명쾌하게 설명해준다. - 잉크Inc. 재치 넘치는 글솜씨와 갈색 M&M 초콜릿 이야기 같은 재미있는 사례, 날카로운 분석과 깊은 통찰까지 겸비한 최고의 책이다. - 퍼블리셔스 위클리Publishers Weekly 워크숍에 참여한 듯한 기분을 주는 이 책은 지금 당장 시급한 결정을 내려야 하는 사람은 물론, 장기적으로 자신의 결정 능력을 향상시키고 싶은 사람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 커커스 리뷰Kirkus Review 현명한 결정으로 이끄는 위트 넘치는 안내서. 그들이 《스위치》란 엄청난 일을 해낸 것처럼, 다시 한 번 의사결정이라는 큰 문제를 해결해냈다. - USA 투데이USA Today 사람들은 왜 결정을 앞두고 우유부단해지는 걸까? 선택에 확신이 없는 사람들이라면 그들이 제시한 프로세스를 통해 매우 편안하게 결정할 수 있을 것이다. - 워싱턴 포스트The Washington Post 《스틱》과 《스위치》의 명망을 잇는 책. 경제경영서를 이들처럼 쓸 수 있는 사람은 찾아보기 드물다. 읽기 쉽고 재미있는 이야기들이 가득하다. 유머와 실용성, 훌륭한 참고 자료들까지 갖췄다. _ 아마존 독자 서평
어른이 읽는 동화
학이사(이상사) / 이수경 (지은이) / 2021.08.20
13,000원 ⟶ 11,700원(10% off)

학이사(이상사)소설,일반이수경 (지은이)
아동문학가 이수경 작가의 첫 산문집. 『어른이 읽는 동화』는 상처 많던 아이가 상처를 경험으로 삼아 성장한 성장 동화이자 오지랖 여사가 종횡무진 동네, 이웃, 가족에게 던지는 애정과 사랑이다. 때로는 섬세하고 은근하게, 때로는 소래기탄 터지듯 시끄럽다. 사람 사는 일이 그렇듯 투박하고, 거칠고, 때로는 실수하며 더불어 사는 내용을 담았다.서문_위로를 나누는 우리 모두의 이야기 인연 봄비 내리는 날이면 / 저 기억나세요? / 움켜쥔 손 / 사람에게 사람보다 / 아, 할아버지! / 영원한 내 편 / 가장 좋은 약 / 흉터 / 어머니의 어금니 / 올챙이의 이사 / 역지사지 / 외계인 엄마 / 마음은 휴대전화를 타고 / 쑥 한 줌 / 백 원 / 고구마 덕분에 / 인연 / 사과 두 알 / 실내화 짝짝 / 우산과 초콜릿 / 그래서 식구! / 내 경적 소리를 들어라! / 그 이름 김옥주 이웃 이웃이라는 이름 / 천사를 만난 곳 / 인정의 볍씨 하나씩 품고 / 혹시 아이들이? / 악한 끝은 없다 / 앞집의 비밀 / 엄마를 찾아 주세요! / 그 길에 서면 / 뭉치 이야기 / 쩔룩발이 할매 / 경비원, 황 씨 아저씨 / 내 친구, 민자 / 측은지심 / 탈고되지 않은 동화 / 건강한 유산 / 인터폰 단골 / 묘지기 할아버지 / 욕심 / 그래도 이웃 / 함께 살아요 / 알 수 없는 삶 / 청둥호박 세 덩이 / 그곳 인생 한올진 이웃 / 나에게 웃어주기를 / 날아라, 잠자리 / 오해와 편견 / 거북이 / 하얀 거짓말 / 세상에서 가장 귀한 인사 / 솔봉이, 서울에 살다 / 진호 / 아버지와 식사를 / 인연 / 다정 / 미주와 사이다 / 설득과 이해 사이 / 뜨거운 인생 / 희망으로 가는 중 / 텃밭 편지 / SIZE FREE / 진상과 오지랖 사이 / 돌아올 그날 / 용서 없는 시간 / 둘째 동생과 우유 한 병“이 책은 사랑 이야기입니다. 읽으면서 눈물이 고이고, 콧물을 훌쩍이게 되지만 그래도 고개를 끄덕이게 되는 사랑 이야기입니다. 그만하면 괜찮다고, 괜찮았다고 위로를 나누는 우리 모두의 이야기입니다. 여전히 가슴속에 살고 있는 어린 ‘나’에게도 등불을 켜주는 이야기, 어른이 읽는 동화입니다.”(‘서문’ 중에서) 사람에게 사람보다 더 큰 희망이 있을까 어린 시절 이야기는 기억이 모두 다르다. 뜨거운 호빵 하나를 두고도 식구들 기억이 ‘그때 오빠가 뺏어 먹었다.’와 ‘뜨거워서 후후 불어준 것인데 야속하다.’, ‘호빵은 뜨겁지 않았으며 후후 부는 척하며 침을 발랐다.’와 ‘호빵은 한 개가 아니라 여러 개였다.’는 식으로 각자 기억 속의 묘사는 천태만상이다. 그러면 어떤가. 내가 살면서 그 기억에 최선을 다했다면 그만이다. 부정적인 신념을 버리고 과거를 받아들이는 자기 인식에 이르면 되는 것이다. 실체가 없는 과거, 그 과거는 이미 무지개다리를 건너가 버렸다. 이 산문집은 과거를 읊는 노래나 탄식이 아니다. 더불어서 함께 애면글면 살아내는 이야기다. 외톨이로 살라는 얘기가 아니라 함께 살자는 얘기다. 탄식이 아니라 내 면역체계를 희망으로 꽉꽉 채우자는 얘기다. 그 시절 불뚝 성질 할아버지 얘기며, 영원한 내 편 두꺼비 아줌마 얘기이자 내 이웃들의 얘기다. 이왕 사는 거 나 혼자만 잘 살면 무슨 재민가. 환자는 건강한 자가 돕고, 어린이는 어른이 도우며, 노인은 젊은이가 도우며 살면 되는 것이다. 네 아이, 내 아이 할 것 없이 상처로 비뚤어지지 않도록 돌보며 이미 생긴 상처는 경험으로 삼으며 말이다. 무심히 이 산문집을 펼쳐 보라. 펼치는 순간 당신은 책 속에서 삼이웃을 만날 것이다. 해포이웃을 만날 것이다. 어렵지 않다. 그렇게 친구가 되는 것이다. 마르틴 부버는 말했다. “인생을 살아가며 나는 한 가지 분명한 사실을 알았다. 그것은 열린 마음을 잃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열린 마음이야말로 사람들에게 가장 중요한 재산이다.” 굳이 이 말을 인용하지 않더라도 나는 얼마나 열린 마음으로 살아왔던가. 덕분에 사람을 만나고, 사랑을 알았으며 우리 삶에서 정이라는 견고한 행복을 찾았다. 마음을 여는 손잡이는 안쪽에만 달려있다고 했던가? 비록 두려운 일이 나를 기다린다고 해도 나는 선택할 것이다.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세상을. 나누고자 하는 세상을. 여전히 가슴속에 살고 있는 어린 ‘나’에게 등불을 켜주는 이야기 아이들의 동심을 어루만져 주는 이수경 아동문학가가 써 내려간 글은 동시만큼이나 따뜻한 시선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토닥인다. 꽃을 사랑하면 꽃이 좋은 것이 아니라 내가 좋다며, 사랑은 결국 나를 행복하게 하는 일이라 말하는 오지랖 넓은 시인은 옆집에 누가 사는지도 모르는 시대를 살아가는 ‘요즘 사람’ 같지가 않다.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이웃에게 훌쩍 다가가 한 자리 차지하고 앉아 버린다. 마트 식당가에서 합석한 할머님들께는 오리 다리 살 발라 입에 넣어드려야 하고, 뇌졸중 후유증으로 손을 떠는 어르신의 비빔밥도 대신 싹싹 비벼드린다. 횡단보도 안전지킴이를 하던 학부모에게 우산을 양보해서, 전단지 아르바이트를 하는 여학생에게 직접 만든 토스트를 줘야 해서, 실내화 한 짝 떨어트리고 간 중학생에게 실내화를 돌려주기 위해서 바쁘게 달린다. 방황하는 아이를 대뜸 아들이라 부르며 보듬는가 하면, 팔리지 않는 오징어구이에 눈물을 훔치는 아가씨를 위해 목청을 돋우며 맛나다고 외치기도 한다. 이런 다정한 오지랖은 하루아침에 생겨나지 않았다. 어린 시절 아버지를 잃고 엄마와 세 동생과 함께 살아가는 삶은 호락호락하지 않았다. 자주 배를 곯았고 몸을 누인 지하실 한쪽 방에서는 벌레가 들끓었다. 엄마를 지키기 위해 악에 받쳐 살아야 했지만, 사랑하는 법은 잊지 않았다. 걸음동무가 되어 준 따뜻한 이웃들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서툰 호객행위에도 선뜻 남은 과일 바구니를 사간 노신사, 손목의 흉터를 놀리는 아이들에게 자신의 심장 수술 자국을 내민 정태, 어려운 사정에도 우유와 보름달 빵을 챙겨 주던 영주 엄마가 있었다. 그 모두와의 관계에서 저자는 먼저 손 내밀고 다가가는 법, 사랑을 주고받는 법을 배웠다. 이웃과 부대끼려 기꺼이 귀를 기울이고 사랑하는 일에서 행복을 찾는 일상의 기록을 읽다 보면 어떤 어른, 어떤 이웃이 될 것인지 고민해 보게 된다. 아이 하나를 기르려면 온 마을의 힘이 필요하다고 했던가. 저자의 어린 시절이 마냥 힘겹지만은 않았던 이유는 혼자가 아니었고, 서로의 사소한 관심이 사랑이 되었기 때문이었다. 아이들은 동화를 읽으며 세상을 배우고 위로 받기도 한다. 이 책은 사랑 이야기, 서로 위로를 나누는 우리 모두의 이야기이며 여전히 가슴속에 살고 있는 어린 시절의 자신을 꼭 안아주는, 어른이 읽는 동화이다.[머리말]위로를 나누는 우리 모두의 이야기 제 인생은 큰외삼촌이 아버지 죽음 보상금을 빌려간 전후로 나뉩니다. 말하자면 제 나이 열두 살 전후로 나뉩니다. 아버지 장례를 치른 뒤 서울에서 내려온 큰외삼촌은 우리 네 자매들 교육을 위해 서울행을 종용했습니다. 아버지 목숨 값은 그즈음 봉투째 넘겨졌고요. 사십여 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선명한 일인데 큰외삼촌은 그런 적 없다며 딱 잡아뗍니다. 오히려 어머니를 명예훼손으로 고소하겠다며 서슬이 시퍼랬습니다. 친오빠에게 배신당한 제 어머니는 애옥살이와 대장암을 견디며 애면글면 살았습니다. 겨우 서른두 살이던 어머니는 이제 노인이 되었지만 그 돈은 여전히 부재중입니다. 어린 저희들은 늘 배가 고팠습니다. 한참 클 나이에 소금 찍어 밥을 먹었습니다. 저는 지금도 배가 고프면 불안해져서 서둘러 음식을 만듭니다. 우리가 살던 칠흑 같던 지하실도 떠오릅니다. 검은 곰팡이가 기어오르는 벽에 합판을 덧대 만든 지하실 한쪽 방이며, 음울하고 어둑하던 형광등 불빛도요. 모터로 퍼 올리던 생활하수에는 들쥐가 들락거렸습니다. 눅눅한 비닐장판을 들면 집게벌레며 바퀴벌레, 지네 같은 온갖 벌레들이 들끓었습니다. 특히 잠자던 얼굴에 날아와 앉던 미국바퀴벌레는 지금도 끔찍합니다. 나중에는 잠결에 제가 제 뺨을 후려쳐 잡았습니다. 문득 깻잎 향기가 찾아듭니다. 6월에, 더구나 땅과 먼 고층아파트에서 쨍볕에 익는 깻잎 향기라니 말입니다. 경상도 지리산 제 고향 장찬밭에서 익던 그 깻잎 향기가 말입니다. 깨밭에는 늘 할머니가 호미 한 자루와 살았지요. 오롯이 내 편이 되어주던 친할머니는 아버지가 사고로 돌아가신 충격으로 앉은뱅이가 되었지요. 그 단정하던 할머니가 말입니다. 정말이지 자꾸 깻잎 향기가 납니다. 아무래도 할머니가 제게 다녀가셨나 봅니다. “수갱아이! 이제 잊어라. 그 돈, 너그 명줄과 바꿨다 생각하고 잊어라, 잊어.” 이렇게 일러주시느라 말입니다. 네, 그러고 보니 그래도요, 제게는 엄마와 동생들이 있었네요. 귤을 사줬던 노신사며, 두꺼비 아줌마, 정태, 김옥주 할머니, 이탈리아 천사, 내 친구 민자, 1학년 2반 박은우…. 이렇듯 따뜻한 이웃들이 있었네요. 함께 걸음동무가 되어 주었네요. 책장을 넘기면 그 구순한 사랑들이 손을 흔드네요. 그래서 이 책은 사랑 이야기입니다. 읽으면서 눈물이 고이고, 콧물을 훌쩍이게 되지만 그래도 고개를 끄덕이게 되는 사랑 이야기입니다. 그만하면 괜찮다고, 괜찮았다고 위로를 나누는 우리 모두의 이야기입니다. 여전히 가슴속에 살고 있는 어린 ‘나’에게도 등불을 켜주는 이야기, 어른이 읽는 동화입니다. 우편함에 담긴 편지 봉투를 꺼내 보니 발신인에 ‘박승우’란 이름이 적혀 있었다. 혹시 우리 딸아이를 좋아하는 녀석일까? 혼자 이런저런 상상을 하며 조심스레 봉투를 뜯었다. ‘저 기억나세요?’ 편지의 첫마디였다. 누굴까? 잘못 온 편지는 아닌 것 같은데……. ‘저, 박승우라고 해요. 기억 못 하시겠지만 저는 아줌마를 자주 생각해요. 아줌마가 저를 가출하지 않게 해 주셨거든요.’ 편지를 읽어 내려가면서 조그만 아이가 불쑥 떠올랐다. 그랬구나. 이름이 승우였구나. 5년 전쯤이었나? 뭇별이 가득하던 밤, 마을 앞 귀목나무 옆에서 사내아이의 흐느낌을 들었다. 다가가 아이 얼굴을 본 순간 숨이 멎는 것 같았다. 피범벅이었다. 소스라치게 놀라 누가 그랬느냐고 소리 지르며 아이를 왈칵 끌어안았다. 내 흰 남방에 금세 피가 뱄지만 개의치 않았다. “어떡해, 어떡해…….” 아이와 함께 울었다. 엄마가 일곱 살 때 돌아가셨다고 했다. 그렇게 남겨진 세 살, 여섯 살 여동생들과 사는데 거짓말을 했다는 이유로 아빠에게 맞았다고 했다. 입술이 터지고 콧등이 시퍼렇게 부풀어 올라있었다. “아줌마, 저 가출할 거예요. 아빠가 미워요. 엄마가 보고 싶어요.” 어깨를 들썩이며 서러운 울음을 토해 내던 아이에게 “아빠는 지금 후회하실 거야. 다시는 이런 일 없도록 약속 받아 낼게. 또 때리면 7동 206호 아줌마 집으로 와.”라고 말하며 아이를 품에 안고 오래도록 손을 풀지 않았다. 그렇게라도 엄마 냄새를 맡게 하고 싶었다. 그 후 난 아이를 스치듯 보며 살았지만 아이는 날 모를 거라 생각했다. 어두워서 내 얼굴을 제대로 못 봤을 거라고, 그냥 동네 아줌마쯤으로 잊힐 거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이리 오래 기억하고 있었다니 목이 멨다. 더구나 이 편지는 6학년 졸업 기념 숙제라고 했다. 잊지 못할 사람에게 편지를 쓴 뒤 부치고 오라는 숙제였다고. 끌어안고 함께 울어 준 것밖에 없는데……. 열린 창으로 인동꽃 향기가 훅 뛰어들었다. ‘아줌마가 아빠한테 약속 받아 낸 뒤부터 한 번도 안 맞았어요. 감사합니다. 중학교 가서도 열심히 공부할게요.’ 마지막 인사에 ‘승우야, 너를 어떻게 잊니.’ 울컥 편지를 품었다. “밥은 먹었니?” 곁에 있듯 말을 걸었다.- 1부 ‘저 기억나세요?’ 중에서 외가가 있는 서울 양재동으로 이사를 온 것은 중학교 1학년 겨울방학 때였다. 지리산 골짜기에서 나고 자란 촌뜨기 아이라고 학교 애들도, 동네 애들도 껴주지 않았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동생들이 친구가 되었다. 그러던 다음 해 여름, 뒷집에 사는 아주머니가 방학 동안에 가락시장에서 일해보지 않겠냐고 했다. 한마디로 방학 아르바이트였다. 양파를 망에 넣는 일이라고 했다. 그 순간 속으로 쾌재를 불렀다. 양재동에서 도곡동 숙명여중까지 버스를 타고 다니려면 회수권이 필요했는데 돈이 없었다. 아버지 사고 보상금으로 받은 돈은 큰외삼촌이 잠깐 쓰고 준다며 가져가는 바람에 더욱더 궁색했다. 양파 망은 대, 중, 소로 나뉘었다. 양파 ‘대’짜리 한 망을 다 채우면 30원, ‘중’짜리는 20원, ‘소’짜리는 10원이었다. 양파도 그냥 담는 것이 아니라 방법이 따로 있어서 예전부터 양파 담는 일을 해 온 아주머니들에게 배워야 했다. 그런데 생각보다 쉽지가 않았다. 한 망, 두 망, 담고 나니 손톱이 아파오기 시작했다. 헐렁하게 망을 채워도 안 되고, 너무 큰 양파를 선택하면 묶을 수가 없었다. 또 크고 반듯한 것을 얼굴(소비자가 망을 들었을 때 앞쪽에서 보이게 하는 것)로 해서 넣어야 했기 때문에 쉽지 않았다. 산더미처럼 쌓인 양파 속에서 그 얼굴을 찾아 넣어야 했는데 초보인 나는 시간이 많이 걸렸다. “학생이 공부나 하지, 뭐 하러 나왔니?” 먼지를 뽀얗게 뒤집어쓰고 쭈그린 채 양파를 넣고 있는데 앞에 앉은 아주머니가 말을 걸었다. 영주 엄마라고 불리는 아주머니였다. 처음 왔을 때 망에 양파 얼굴 예쁘게 넣는 거며, 이것저것 친절하게 가르쳐 주던 아주머니였다. 쉬는 시간에 다른 아주머니들이 커피 마시며 하는 얘기를 들었다. 영주 엄마가 간암에 걸렸다는 것이었다. 그런데 치료는커녕 나와서 이렇게 일을 하고 있는 것은 중학생인 딸아이마저 버스에서 내리다 오토바이에 치였기 때문이었다. 설상가상 오토바이 운전자가 무면허 운전자에 미성년자여서 입원한 영주 병원비 마련하느라 이를 악물고 일을 한다고 했다. 모여서 점심 도시락 먹을 때도 영주 엄마는 양파를 넣었다. 모두 사정이 어려워 일을 나오니 누구 하나 선뜻 도움을 줄 수도 없는 상황이라 알면서도 굳이 말을 꺼내지 않는다고 했다. 그러고 보니 영주 엄마는 다른 아주머니들 쉬는 시간에도 쉬는 걸 보지 못했다. 그런데 어느 날 영주 엄마가 내게 보름달 빵과 우유를 내밀었다. “난 방금 먹었어. 한참 클 나이에 굶고 일하면 안 돼.” 먼지 뽀얗게 쓴 영주 엄마가 내게 부득불 내민 우유와 보름달 빵을 나는 볼이 미어지게 얼마나 달게 먹었는지. 난 그다음 날부터 아줌마 밥과 내 밥을 한 도시락에 꾹꾹 눌러 담고 빈 유리병에 신 김치를 담아 와 “바빠서 도시락 못 싸 왔죠?” 너스레를 떨며 나눠먹었다. 그렇게 한 달 정도 일을 하고 방학이 끝나 갈 즈음 매일 매일 몇천 원씩 떼 놨던 돈을 영주 엄마 가방에 넣어 놓고 왔다. ‘이 돈은 다른 데 쓰지 말고 꼭 아줌마 점심 빵 사드세요.’ 하트를 그려 넣은 메모지도 함께……. 영주 엄마가 그때 그 메모지를 보셨을까? 꼬깃꼬깃 접힌 천 원짜리와 함께? 양파를 볼 때면 지금도 나는 영주 엄마 생각이 난다.-3부 ‘솔봉이, 서울에 살다’ 중에서
클린 코드
지금이책 / 설혜원 (지은이) / 2019.11.25
13,800원 ⟶ 12,420원(10% off)

지금이책소설,일반설혜원 (지은이)
2012년 '모퉁이'로 무등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한 이후 2019년 올해로 등단 8년을 맞은 작가 설혜원의 첫 번째 소설집. 소설집으로는 더딘 발걸음이지만, 그사이 작가는 '자동판매기 창고' '독서실 이용자 준수사항' 등 다양한 작품을 꾸준히 발표하며, 한국 장르문학의 지평을 넓혀왔다. 이번 소설집에서는 발표 당시 호평을 받았던 '클린 코드'를 비롯해 총 일곱 편의 단편을 묶었다. 섬세한 심리묘사와 예측 불가의 설정, 급소를 찌르는 서늘한 문장으로 삶과 사회의 미스터리함을 예민하게 포착해온 작가는 이번 소설집에서도 복선이 깔린 정통 추리물부터 풍자와 고발, 웃음과 비애가 얽혀 있는 코믹 스릴러, 소설적 세계관이 돋보이는 판타지, 긴박한 전개와 감정의 급격한 변화를 일으키는 심리 스릴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미스터리 소설의 매혹을 유감없이 보여준다.클린 코드 007 모퉁이 071 독서실 이용자 준수사항 097 셀프 큐브 129 자동판매기 창고 179 메르피의 사계 215 월광 257 추천의 말_전영태(문학평론가, 중앙대 명예교수) 293 작가의 말 299☆☆☆인천문화재단,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지원사업 선정작 “예측 불가의 설정과 압도적인 속도, 급소를 찌르는 정교한 문장미학은 마지막 장을 덮을 때까지 잠시도 한눈을 팔지 못하게 만든다!” 2012년 〈모퉁이〉로 무등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한 이후 올해로 등단 8년을 맞은 작가 설혜원의 첫 번째 소설집《클린 코드》가 출간되었다. 소설집으로는 더딘 발걸음이지만, 그사이 작가는 〈자동판매기 창고〉〈독서실 이용자 준수사항〉 등 다양한 작품을 꾸준히 발표하며, 한국 장르문학의 지평을 넓혀왔다. 이번 소설집에서는 발표 당시 호평을 받았던 〈클린 코드〉를 비롯해 총 일곱 편의 단편을 묶었다. 섬세한 심리묘사와 예측 불가의 설정, 급소를 찌르는 서늘한 문장으로 삶과 사회의 미스터리함을 예민하게 포착해온 작가는 이번 소설집에서도 복선이 깔린 정통 추리물부터 풍자와 고발, 웃음과 비애가 얽혀 있는 코믹 스릴러, 소설적 세계관이 돋보이는 판타지, 긴박한 전개와 감정의 급격한 변화를 일으키는 심리 스릴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미스터리 소설의 매혹을 유감없이 보여준다. ”한국문학의 독특한 성취, 미스터리 소설의 새로운 지평을 열다!“ 섬세한 심리묘사와 눈을 뗄 수 없는 흡입력으로 무장한 본격 심리 스릴러 이 책에는 색깔이 다른 일곱 편의 단편이 등장한다. 표제작 〈클린 코드〉는 변호사, 판사, 의사, 목사 등 사회 저명인사들이 ‘로열 소사이어티’ 선상에 초대되어 예기치 못한 재판에 시달리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잘못된 재판 결과로 한 젊은 여성이 극단적 선택을 하게 되었는데, 그 억울한 죽음의 배후를 파헤친다. 작품은 이 사회를 선도하는 기득권 계층의 내면에 가득 찬 비리와 모순을 여실히 드러내면서 ‘권선징악’이 아닌 ‘권악징선’을 강권하는 한국사회의 구조적 모순을 입체적으로 극화시킨다. 재판은 ‘심판극’의 형식으로 진행되는데, 연극이기 때문에 사건의 진상과 주인공들의 심리 변화가 더욱 극적으로 포착된다. “오늘날의 사회는 부조리극 자체가 되었고 이 부조리극에서 누군가 신의 역할을 하며 악인을 처벌해야만 오염된 세상이 조금은 깨끗해질 수 있겠죠. 그게 바로 법망을 피한 죄인들을 신을 대신해 심판하는 우리들, 클린 코드의 존재 이유입니다. 당신들같이 합법적인 범법자들을 벌하기 위해……” (52면) “절망과 무력감으로 일상이 어떻게 한순간에 무너지는지…… 이젠 너도 알겠지.” (66면) 작가 자신만의 심리체계를 수립하는 도정에서 탄생한 또 다른 작품〈셀프 큐브〉는 한 여성의 실종으로 시작되는 이야기다. 강력한 용의자로 지목되는 액자 예술가는 액자를 팔려고 만났을 뿐 여성의 실종과 무관하다고 항변하지만, 정작 실종된 여성의 핸드폰과 SNS에는 그와 찍은 사진들로 가득하다. 급기야 실종된 여성이 사체로 발견되면서 모든 사건의 정황들이 그를 범인으로 지목하는데, 누군가 그를 범인으로 몰아넣기 위한 치밀한 계획인지, 아니면 위기를 모면하려고 거짓말을 하는 것인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월광〉은 베토벤의 피아노 소나타 ‘월광’을 배경음악으로 삼아 성형외과 의사인 남편과 간호사 출신 아내의 불균형한 결혼생활을 그린 작품이다. 이상야릇한 분위기 속에 오묘한 음악이 흐르고 기이한 사건이 전개되는 기담풍의 미스터리다. 비가시적이지만 분명히 존재하는 남편과 아내 사이의 치열한 심리전은 심리적으로 독자들을 조여오는 광기를 선사하며 팽팽한 긴장감을 불어넣는다. 선과 악은 분명하게 구분될 수 없지만, 선과 달리 악은 더욱더 악해질 수 있다는 도덕적 통찰까지 담겨 있다. “이 소나타, 보름달이 뜬 밤에 불 꺼놓고 들어본 적 있어? 어두운 방으로 드리워진 달빛이 삶이 걸어놓은 올가미처럼 보여서 소름 돋아. 운명이 선고하는 대로 처분되는 인생의 나약함을 실감하게 된달까. 심판의 망치 소리 앞에선 어떤 사람이라도 눈먼 소녀와 같다는 거겠지.” (268~269쪽) 〈모퉁이〉의 주인공은 일러스트레이터로 “괴담”이라는 책에 들어갈 ‘루시드드림’에 관한 삽화 의뢰를 받는다. 가제본된 책을 읽으며 직접 루시드드림 훈련을 해보기로 한다. 그러면서 떠난 옛 연인을 꿈속에서 만나보려고 시도하는데, 과연 여자는 떠난 것일까 사라진 것일까……. 신춘문예 당선작이기도 한 이 작품에서 작가는 루시드드림과 신데렐라악성증후군이라는 에피소드와 주인공이 그리는 삽화의 이야기를 섞어내면서 숨기고 있는 이야기를 긴장감 있게 끌어낸다. “플롯의 묘미를 한껏 살린 작품”으로 평가받는다. 〈모퉁이〉가 현실과 꿈의 경계를 넘나드는 감각적인 미스터리라면,〈메르피의 사계〉는 ‘인간화 테스트’를 통과해 인간이 된 비인간 유전자 ‘메르피’의 이야기를 담은 판타지 소설이다. 새로운 인류로 구성된 사회 건설을 위해 신인류 프로젝트가 진행 중인데, 기존 인간 사회보다 비인간 유전자로 구성된 새로운 인간종이 차세대 인류로 각광 받고 있다. 인간과 동물, 정상과 비정상, 인간과 비인간의 경계에서 ‘지극히 인간적인’ 것이 무엇인지 작가의 끊임없는 물음과 고민이 담겨 있는 작품이다. 인간은 태어나는 게 아니라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217면) “넌 우리가 인간의 관리를 받아 동물에서 벗어난다고 생각하지? 실은 인간이야말로 관리되고 관리된 결과로 탄생한 동물이 아닐까?” (238면) 어딘가 수상한 아파트 미화원과 아파트 내 공용독서실 이용자들의 에피소드를 담은 〈독서실 이용자 준수사항〉과 엄마의 죽음을 둘러싼 형제간의 갈등을 그려낸〈자동판매기 창고〉도 우리 안의 일그러진 내면과 추악한 욕망을 매우 사실적이면서도 긴장감 있게 풀어낸 현실 밀착형 미스터리 작품이다. 특히〈독서실 이용자 준수사항〉에서 아파트 미화원인 노 씨와 독서실 준수사항을 어기는 군상들 사이의 갈등과 그 해소 과정은 현 사회의 모순과 비리에 대한 신랄한 풍자로 읽힌다. “그치? 아프지? 내 살 씹으면 아픈 것처럼 남의 살도 씹으면 아프니까 서로 남의 살 씹지 말자는 법이 있는 거거든. 독서실 규칙도 그런 것 중 하나고.” (113면) 작가 설혜원은 “이 소설집이 억울한 누군가에게 위로로 다가가면 좋겠고 무언가를 돌파할 새 힘을 준다면 더욱 좋겠다”라고 말하기도 했던바, 이해되지 않는, 그렇다고 잊히지도 않는 지난 삶과 사회에 내재된 수많은 미스터리들이 설혜원만의 시선과 빛깔을 가진 이야기로 재탄생된다. 문학평론가 전영태에 따르면, 《클린 코드》에 수록된 작품들은 장르소설이라기보다 본격소설의 특성이 더 강하다. “단편소설의 기본적 요소가 충실하게 갖춰진 미학적으로 우수한 작품들이 ‘미스터리 소설’로 포장되어 있다. 사람들이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당연시하는 사실의 이면에는 풀리지 않는 경이로 가득 찬 미지의 진실이 존재한다는 인식, 이것은 미스터리 작가의 인식이 아니라 일반적 작가의 인식이다. 설혜원은 그 일반적인 것을 미스터리로 특화한 것이다.” 그만의 인식과 귀추가 앞으로 더욱 기대되는 이유다. “정의의 여신 디케는 눈을 가리고 있지만 대한민국의 판사들은 두 눈을 시퍼렇게 뜨고 안목의 정욕과 육신의 욕구, 이생의 자랑을 쫓지 않습니까? ……인간이 인간을 재판하는 한 공평함라는 건 구현하기 불가능한 이상일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공정함에 가닿으려는 노력을 처음부터 포기한 채 피해자를 가해자로 뒤바꾸는 공작을 한 것은 분명한 범죄입니다. 그 범죄에 가담하여 재판을 받게 된 네 분께 희소식은 그나마 벌을 받는 순서에 따라 벌의 경중이 있다는 것이겠고요.” 현대극에는 엑시클리마라는 신의 개입이 없습니다. 죄악이 판치는 타락한 세상의 모습을 보여주는 부조리극이 펼쳐질 뿐. 오늘날의 사회는 부조리극 자체가 되었고 이 부조리극에서 누군가 신의 역할을 하며 악인을 처벌해야만 오염된 세상이 조금은 깨끗해질 수 있겠죠. 그게 바로 법망을 피한 죄인들을 신을 대신해 심판하는 우리들, 클린 코드의 존재 이유입니다. 당신들같이 합법적인 범법자들을 벌하기 위해…….
지혜의 말씀 : 시편과 잠언
두란노 / 조지 M. 윌슨 (엮은이), 윤종석, 사단법인 한국빌리그래함전도협회 (옮긴이) / 2020.10.12
16,000원 ⟶ 14,400원(10% off)

두란노소설,일반조지 M. 윌슨 (엮은이), 윤종석, 사단법인 한국빌리그래함전도협회 (옮긴이)
휴대하기 쉽게 만들어진 이 성경책은 독자들에게 언제 어디에서든 매일매일 하나님과 친밀한 목소리를 들으며, 지혜의 말씀으로 자신의 삶을 가꾸어가는 여정을 연습해 갈 수 있도록 안내한다. 새신자도 이해하기 어렵지 않아 함께 읽기 좋다. 또 혼자, 혹은 같이 읽을 때 보람을 느낄 수 있으며 시편과 잠언을 31일 만에 정독함으로 인한 기쁨과 성취감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선물하기 좋은 외형을 가졌으며, 휴대하기 좋은 크기이기 때문에 언제 어디서든 성경을 꺼내 읽을 수 있다.프랭클린 그래함 서문 _ 프랭클린 그래함 빌리 그래함 서문 _ 빌리 그래함 들어가며 _ 조지 M. 윌슨 DAY 1-10 시편 1-50편, 잠언 1-10장 DAY 11-20 시편 51-100편, 잠언 11-20장 DAY 21-31 시편 101-150편, 잠언 21-31장 해석에 대한 일러두기(시편, 잠언) 시편과 잠언에서 얻을 수 있는 도움 하나님과 화목하는 길 notes매달마다 시편 1독, 잠언 1독! 영적 순례자들의 필수품으로 “매일 시편 5편과 잠언 1장을 읽는 이 영적 습관이 삶의 지혜를 얻는 비결이었습니다.” - 빌리 그래함 시편과 잠언을 통한 인생을 변화시키는 여행 우리가 사랑하는 빌리 그래함 목사님은 이 책에서 "시편은 하나님과 어울리는 방법을 알려 주고 잠언은 동료 사람과 어울리는 방법을 알려 줍니다"고 말합니다. 오랫동안 그분은 개인적인 영적 습관으로 1달 동안 매일 시편 5편과 잠언 1장을 읽었으며, 많은 성도들이 자신처럼 시편과 잠언의 말씀을 통해 삶의 방향을 찾아가기를 소망했습니다. 다윗 왕의 시편과 솔로몬의 잠언을 통해 지금 이 시대에도 이 말씀을 통해 지혜의 삶을 일구어가기를 원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길라잡이가 될 것입니다. <지혜의 말씀은 이런 분들에게> 영적 순례자들에게 지혜서로, 새신자들을 위한 선물용으로, 전도자들을 위한 전도지로….!!! <지혜의 말씀은 이러한 유익이 있습니다> 시편과 잠언을 읽으며 만나게 되는 하나님, 말씀을 읽으며 경험하게 되는 풍성한 은혜의 자리를 누리라! 휴대하기 쉽게 만들어진 이 성경책은 독자들에게 언제 어디에서든 매일매일 하나님과 친밀한 목소리를 들으며, 지혜의 말씀으로 자신의 삶을 가꾸어가는 여정을 연습해 갈 수 있도록 안내할 것입니다. 새신자도 이해하기 어렵지 않아 함께 읽기 좋습니다. 또 혼자, 혹은 같이 읽을 때 보람을 느낄 수 있으며 시편과 잠언을 31일 만에 정독함으로 인한 기쁨과 성취감을 경험할 수 있을 것입니다. 영적 순례를 시작하는 이들에게 성경만큼 좋은 친구가 없을 것입니다. 선물하기 좋은 외형을 가졌으며, 휴대하기 좋은 크기이기 때문에 언제 어디서든 성경을 꺼내 읽을 수 있습니다. 시편을 통해 하나님과 어울리는 방법을, 잠언을 통해 동료와 어울리는 방법을 배우다 <지혜의 말씀은 이렇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하나님과 화목하는 길(전도의 방법), 시편과 잠언에서 도움을 얻을 수 있는 성경구절들, 시편과 잠언의 개요, 시편과 잠언을 매달 통독하게 만드는 장치(1일- 시편 5편과 잠언 1장씩) 등의 짜임새 있는 구성으로 되어 있습니다. 특히 "시편은 하나님과 어울리는 방법을 알려 주고, 잠언은 동료와 어울리는 방법을 알려 준다"고 합니다. 빌리 그래함은 오랫동안 개인적인 영적 습관으로 시편과 잠언을 읽어 삶의 방향을 찾아 갔다고 말하며 우리에게도 해 볼 것을 권합니다. 책의 뒤에 준비되어 있는 하나님과 화목하는 길은 전도를 위해 충분히 사용될 수 있습니다. 복음 전도에 대한 열정과 마음을 주신다면 이 책과 함께 전도를 시도해 보기를 권합니다. 지금 이 시대에도 시편과 잠언을 통해 길을 찾는 이들이 있습니다. 지금 삶에 대해 불안하고 관계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면 이 책을 추천합니다.지금은 고인이 된 일리노이 주의 에버렛 덕슨(Everett Dirksen) 상원의원이 언젠가 내게 말하기를, 시편과 잠언을 읽으면 놀라 운 영감을 얻을 수밖에 없다고 했다. 오랜 세월 나도 기존의 성 경 읽기와 성경 공부와는 별도로 하루에 시편 다섯 편과 잠언 한 장씩을 읽는 습관을 들였는데, 늘 내게 큰 축복이 되고 있다. 매일 시편 다섯 편과 잠언 한 장씩을 읽으면 매달 시편과 잠 언 전체를 통독할 수 있다. 시편에는 하나님과 잘 지내는 법이 나와 있고, 잠언에는 인간 관계를 위한 지혜가 담겨 있다. 신명 기 6장 5절에 보면 "너는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 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라고 했고, 레위기 19장 18절 에는 "원수를 갚지 말며 동포를 원망하지 말며 네 이웃 사랑하 기를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 나는 여호와이니라"라는 말씀이 나온다. 이 두 위대한 계명이 시편과 잠언에 강조되어 있다. 《지혜의 말씀: 시편과 잠언》은 푸짐한 영적 잔칫상이다. 그 말씀대로 살아가려는 당신에게 하나님이 복 주시기를 기 도한다. 빌리 그래함(Billy Graham) 서문에서 ****<시편과 잠언에서 얻을 수 있는 도움> 에서때맞추어 읽는 시편o 마음이 괴로울 때 17, 20, 23, 27, 28, 40, 43, 54, 57, 62, 63, 64, 67, 86o 박해받을 때 56, 59, 69, 70, 102, 140, 141, 142, 143o 사면초가로 몰릴 때 36, 68o 사태가 악화될 때 42o 불평이 터져 나올 때 39o 시기심이 싹틀 때 73o 친구가 대적할 때 35, 41, 55o 확신이 필요할 때 3o 대인 관계에서 화날 때 133o 죄를 지었을 때 32, 51, 79, 80, 106, 130o 도움이 필요할 때 38, 83o 중요한 결정을 앞두고 있을 때 25, 26, 91o 거룩함이 없는 세상이 걱정될 때 2, 9, 46, 52, 75, 76o 노인으로서 격려가 필요할 때 71o 전도에 용기가 필요할 때 67o 지도자의 책임을 맡았을 때 21, 72, 82, 94o 감사하기 힘들 때 66o 자신에게 얽매이지 말고 하나님을 찬양해야 할 때 92, 96, 97, 98, 100,117, 136, 138, 139, 145, 147, 148, 150 교훈을 일깨우는 시편o 하나님 편에 서면 난공불락이다 18o 하나님은 믿을 만한 분이시다 4, 29, 33, 34, 65, 99, 118o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신다 8, 31, 81, 91, 105, 106, 111, 121, 149o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를 들으신다 103, 108, 116o 하나님은 살아 계시다 8, 14, 84, 115o 하나님은 역사를 주관하신다 24, 45, 47, 87, 99, 110, 124, 135o 하나님은 무엇에도 비할 데 없다 19, 65, 107, 113, 114, 146o 하나님은 생명의 근원이시다 104o 하나님의 말씀이 가장 중요하다 119o 경건한 삶이 위대한 삶이다 1,15, 16, 112, 127, 128o 경건한 삶은 국가에도 이롭다 78, 144o 우리를 지으신 분이 우리의 삶을 가장 잘 인도하실 수 있다 25, 37o 지도자는 하나님을 높여야 한다 21o 유대 민족을 위해 기도해야 한다 44, 48, 74, 122, 126, 129, 132o 예수님도 고난당하셨다 22o 경건한 시각으로 살아가야 한다 90, 93o 누구도 하나님을 속일 수 없다 5, 10, 11, 12, 50, 53o 하나님이 없이는 인간은 아무 것도 아니다 2, 9, 49, 124, 131o 우리는 죄인이다 32
꿈의 해석을 읽다
유유 / 양자오 지음, 문현선 옮김 / 2013.11.04
12,000원 ⟶ 10,800원(10% off)

유유소설,일반양자오 지음, 문현선 옮김
프로이트는 오래전부터 여러 분야에 걸쳐 비난을 받았고 지금도 그렇다. 속속들이 드러나는 그의 행적은 우리가 존경하고 우러러볼 만한 ‘위인’의 모습이 아니다. 프로이트는 자신의 이론을 정립했지만 그 이론이 논리적이고 정합적인 체계를 지니지도 못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프로이트를 왜 읽는가? 이 책은 프로이트를 이해하기 위한 첫 걸음으로 <꿈의 해석>을 살펴본다. 결혼한 신부의 벗은 몸을 보고 놀라고도 그 누구에게 상의조차 할 수 없었던 분위기였던 19세기 말에 프로이트는 인간의 무의식 가장 깊은 곳에 있는 것이 성욕이고 그 성욕을 억압함으로써 문명이 발생했다는 엄청난 이론을 내놓았다. 그의 주장에 당시 사회는 경악했다. 그의 책은 감히 펼쳐보지도 못하는 책이 되어 300여 권이 겨우 나갈 정도였다. 그러나 얼마 뒤 이런 상황은 역전되어, 지금의 우리는 의식, 무의식, 잠재의식이란 말이나 꿈이 우리 자신 어딘가에 내재된 욕망을 투사한다는 점을 상식처럼 안다. 나아가 저자는 프로이트의 이론이 이후 세계에 끼친 영향을 언급한다. 프로이트는 당대에 지적 충격을 주었을 뿐 아니라 초현실주의 사조를 불러왔다. 또한 프로이트의 독특한 글쓰기는 19세기 소설이 가진 주류 서술의 틀을 부수기도 했다. 이 설명을 위해 양자오는 헨리 제임스, 앙리 브르통, 조르조 데 키리코와 에드워드 사이드를 인용한다. 저자의 설명으로, 프로이트가 어떻게 19세기와 20세기를 잇는, 획기적이면서도 훌륭한 가교가 되었고 그의 정신분석학이 19세기 말에 세상을 어떤 식으로 도발하고 바꿨는지 생생하게 드러난다.저자 서문 인간을 읽는다, 프로이트를 읽는다 1. 세기말의 프로이트 프로이트는 인간이 자신과 맺는 관계를 변화시켰다 개인성의 발전이 세기말 데카당스에 이르다 중심은 더 이상 유지되지 않는다 빅토리아 시대가 참된 자아를 억압하다 정신의학은 히스테리 연구에서 시작되었다 2. 꿈의 특수한 성질 ‘꿈’으로 인간이 무엇인지 사고하다 우리는 진정으로 자기 자신을 인식한 적이 없다 꿈, 자유연상, 유머 사람은 모름지기 경험으로 돌아가야 한다 3. ‘억압’이라는 진화의 원인 성욕의 억압은 문명의 시작이다 삶은 리비도와 억압이 갈등하는 한 편의 드라마 모든 사람의 마음속에는 작은 오이디푸스가 산다 지하 감옥에 갇힌 푸른 옷과 담배 4. 인간 내면의 가장 깊은 어둠 어두운 내면이 당신이 누구인지 결정한다 꿈의 정보도 위장된다 인간은 폭로되거나 해체되어야 한다 5. ‘정신경제학’의 논리 인간의 기억은 엄격하지만 어지러운 창고다 어린아이의 사악함은 리비도에서 온다 여성은 선천적으로 거세되었다 ‘중성화’와 ‘재성화’ 기억의 실험과 의식의 흐름 잠재의식과 전의식 사이에는 구멍이 있다 6. 정신병 및 치료 유년기의 트라우마는 성인의 악몽으로 변한다 이드와 에고는 끊임없이 변증한다 과학적 태도로 복잡하고 다양한 개인에 접근하다 인간은 모두 잠재적인 정신병 환자다 7. 프로이트의 성공 유대인과 반유대주의 최면으로 인간의 내면을 파헤치다 말하는 행위가 치료다 히스테리의 근원은 성추행인가? 8. 프로이트의 유행 프로이트, 파리를 정복하다 컵은 더 이상 컵이 아니다 사랑은 욕망의 대체품이다 문명에 대한 새로운 해석 당신은 정말 밤새 꿈을 꾸지 않는가? 꿈의 해석에는 이성의 기초가 있다 9. 프로이트의 서사 혁명 20세기 서사 기법에 영향을 주다 19세기 소설의 5대 원칙 다섯 가지 대원칙을 깨뜨린 ‘양피지 서사’ 말하는 과정이 문학의 핵심이 되다 10. 프로이트와 더불어 집단적 억압은 존재하는가? 범성론은 너무 단순했고 또 너무 유행했다 정신분석은 상징에 민감하다 현상과 추상 사이에서 외치는 프로이트 역자 후기 프로이트를 탐험하는 즐거움 더 읽어 볼 책 프로이트의 생애 연표 프로이트를 왜 읽는가 호기심이 왕성한 학창 시절에 프로이트는 한 번쯤 넘어야 할 산이다. 무의식을 이야기했다는 점보다 사람의 모든 의식과 무의식을 성性으로 한데 아울러 버린 그 과감함. 아무렇지도 않게 성과 근친상간과 인간의 숙명을 단언한 ‘오이디푸스 콤플렉스’는 또 어떤가. 성은 지금도 쉽게 다루지 못하는 분야이고, 근친상간은 금기이며, 인간이 태어나면서부터 성적 욕망을 품고 있다는 지적은 여전히 쉽게 입에 올리기 어려운 말이다. 은밀한 성과 금기에 대한 호기심으로 프로이트에게 접근하는 사람이 적지 않다. 그렇게 프로이트 읽기 시작했을 때, 특히 여자라면 분노에 가까운 허탈함과 함께 책을 덮기 십상이다. 프로이트에게 여자는 거세된 남성, 불완전한 존재였으므로. 현대의 여성이라면 더더욱 그의 ‘같잖은’ 말에 고개를 젓게 된다. 실제로 프로이트의 이론은 여성주의자들의 공격을 받았다. 이 문제가 아니라도 프로이트의 이론은 자체적으로 논리의 모순이나 정합성이 떨어지는 등 숱한 문제점들을 가지고 있다. 저자 양자오는 이러한 흠결 많은 프로이트의 책이 어째서 현대에도 고전으로 읽혀야 하는지 의문을 품으면서 탐색을 시작한다. 저자가 프로이트를 처음 만난 시기는 어릴 때였지만 좀 더 제대로 읽은 건 대학원생 시기였다. 발표를 위해 프로이트의 『꿈의 해석』을 읽은 그는 프로이트의 논리나 사고방식, 정신분석학에 관련한 주장 곳곳에서 허점을 발견하고 발표 시간에 그것들을 짚어 맹공격한다. 그러나 그가 배운 하버드대의 스승은 ‘그런데 프로이트가 왜 아직도 읽히는가?’라며 질문을 던진다. 이토록 허점투성이인 엉터리 이론서가 왜 아직도 고전으로 취급받는 것일까? 저자는 이 질문을 잊지 않았고 질문도 그를 잊지 않았다. 이런저런 인연이 오가고 마침내 그는 타이완의 청핀서점誠品書店에서 여는 현대고전강독인 ‘청핀강좌’에서 다시 프로이트를 만난다. 저자는 『꿈의 해석』뿐 아니라 프로이트의 다양한 저작물과 그와 관련된 여러 작품을 샅샅이 읽으며 무엇보다 그의 ‘시대’를 연구했다. 프로이트의 저작만으로 그를 평가하기에는 부족하다고 여겼고 양자오의 고전강독은 ‘고전을 읽어 주는’ 강좌가 아니라 ‘고전을 읽도록 하는’ 강좌였기 때문이다. 그는 ‘책을 읽으려면 먼저 그 사람과 시대를 알아야 한다.’는 고전 공부의 기본 신조를 충실히 따랐다. 우리가 사는 이 시대를 읽기 위한 세기말의 거대한 이정표 “1995년에서 2005년까지 10년 동안, 프로이트에 대한 서양 지성계의 공격과 비판은 더욱 거세어 하나의 학술 분과를 이룰 정도였다. 프로이트의 이론 저작에서 사람됨과 처세까지 광범위한 공격과 비판이 이어졌으며, 각종 전기 자료가 발굴되고 폭로되는 가운데 그가 좋은 사람이 아니었다는 비난이 속출했다. 그는 가족에게도 좋은 사람이 아니었고, 친구에게도 좋은 사람이 아니었으며, 학생에게도 좋은 사람이 아니었고, 환자에게도 좋은 사람이 아니었다. 유대인에게도 좋은 사람이 아니었으며, 여성에게는 더더욱 좋은 사람이 아니었다. 그는 오직 그 자신에게만 좋은 사람이었다. 스스로의 성취와 명성에만 관심을 두었던 것이다.”(19~20쪽) 이렇게 프로이트는 오래전부터 여러 분야에 걸쳐 비난을 받았고 지금도 그렇다. 속속들이 드러나는 그의 행적은 우리가 존경하고 우러러볼 만한 ‘위인’의 모습이 아니다. 프로이트는 자신의 이론을 정립했지만 그 이론이 논리적이고 정합적인 체계를 지니지도 못했다. 실제로 라캉의 프로이트는 “실제의 프로이트보다 더욱 엄밀하면서도 일관성이 있다.” 그러므로 저자의 목적은 사실 두 가지다. 첫째, 프로이트가 살았던 19세기 말, 즉 ‘세기말’이라 불리는 시대의 특징을 분명하게 드러내는 것. 이를 위해 저자는 유명한 예술 비평가이자 사회 비평가 존 러스킨의 일화를 예로 든다. 본성을 억누르는 예의와 이성에 대한 과신에 짓눌려 신혼 첫날밤조차 제대로 보내지 못하고 마침내 몇 년 뒤 이혼한 러스킨의 이야기로 19세기 ‘빅토리아 시대’의 단면을 여실히 보여 주는 것이다. 그런 억압된 사회, 본능이 숨죽이고 살아야 하는 사회에서 여성은 자연스러운 자신을 드러낼 도피처조차 찾지 못하면서 히스테리 증세를 일으키고, 프로이트는 바로 여기에서 그의 연구를 시작한다. 둘째, 앞서 드러낸 ‘세기말’의 특징 속에서 프로이트가 선 지점과 그 자리에서 프로이트가 가리킨 좌표를 보이는 것이다. 그리하여 프로이트를 우리가 지금의 시점에서도 읽을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니체는 프로이트와 함께 개인성을 외친 철학자로 이 책에서 자주 언급된다. 저자는 낭만주의의 가장 높은 봉우리에 있는 니체가 당시의 역학과 경제학만큼이나 프로이트에게 큰 영향을 주었다고 본다. 낭만주의와 과학주의라는 이 양 날개는 프로이트가 주장하는 이론의 바탕이 된다고 본 것이다. 결혼한 신부의 벗은 몸을 보고 놀라고도 그 누구에게 상의조차 할 수 없었던 분위기였던 19세기 말에 프로이트는 인간의 무의식 가장 깊은 곳에 있는 것이 성욕이고 그 성욕을 억압함으로써 문명이 발생했다는 엄청난 이론을 내놓았다. 그의 주장에 당시 사회는 경악했다. 그의 책은 (몹시 궁금하긴 하지만) 감히 펼쳐보지도 못하는 책이 되어 300여 권이 겨우 나갈 정도였다. 그러나 얼마 뒤 이런 상황은 역전되어, 지금의 우리는 의식, 무의식, 잠재의식이란 말이나 꿈이 우리 자신 어딘가에 내재된 욕망을 투사한다는 점을 상식처럼 안다. 여기에서 나아가 저자는 프로이트의 이론이 이후 세계에 끼친 영향을 언급한다. 프로이트는 당대에 지적 충격을 주었을 뿐 아니라 초현실주의 사조를 불러왔다. 또한 프로이트의 독특한 글쓰기는 19세기 소설이 가진 주류 서술의 틀을 부수기도 했다. 이 설명을 위해 양자오는 헨리 제임스, 앙리 브르통, 조르조 데 키리코와 에드워드 사이드를 인용한다. 저자의 설명으로, 프로이트가 어떻게 19세기와 20세기를 잇는, 획기적이면서도 훌륭한 가교가 되었고 그의 정신분석학이 19세기 말에 세상을 어떤 식으로 도발하고 바꿨는지 생생하게 드러난다. 따라서 이 책은 『꿈의 해석』을 읽기 위한 안내서이면서, 프로이트를 이해하기 위한 안내서이자 세기말을 이해하기 위한 안내서이다. 프로이트의 결함 많은 성격이나 이론의 불완전함은 부정할 수 없다. 정신분석학은 지금에 와서는 과학으로도 인정받지 못한다. 그러나 저자의 말대로 “100여 년에 걸쳐, 프로이트에 대한 비평은 거의 끊이지 않고 지속되었다. 그 간단없는 누적의 비평에도 불구하고, 프로이트의 학설은 와해되지 않았으며 완전히 사라지지 않았다.”
베스트셀러
유아 <>
초등 <>
청소년 <>
부모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