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필터초기화
  • 부모님
  • 건강,요리
  • 결혼,가족
  • 독서교육
  • 소설,일반
  • 영어교육
  • 육아법
  • 임신,태교
  • 집,살림
  • 체험,놀이
  • 취미,실용
  • 학습법일반
  • best
  • 유아
  • 초등
  • 청소년
  • 부모님
  • 매장전집
판매순 | 신간순 | 가격↑ | 가격↓
ER 편입 그래머 마스터
리얼북 / 김선웅 (지은이) / 2021.12.20
29,500

리얼북소설,일반김선웅 (지은이)
시장이 폭락해도 주식으로 ‘매일’ 수익 내기
두드림미디어 / 최익수 (지은이) / 2024.07.17
30,000원 ⟶ 27,000원(10% off)

두드림미디어소설,일반최익수 (지은이)
데이 트레이딩 기법을 명확한 근거를 통해 독자들이 실전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최대한 쉽게 설명했고, 가장 중요한 매수 및 매도 급소에 대해서 실전 기법과 함께 그 안에 숨어 있는 세력들의 심리를 아주 자세히 설명함으로써 망설임 없이 매수 진입해 수익 매도를 할 수 있게 했다. 주식에 대해 어느 정도 경험이 있는 독자라면 이 책을 읽으면서 매우 명쾌한 해답을 얻을 것이고, 주식을 처음 접하는 독자들도 처음부터 올바른 방법을 터득함으로써 향후 주식 투자를 할 때 시행착오를 현저히 줄일 수 있을 것이다.프롤로그 •5 Chapter 01 장중 단타 종목 선정 요령 1. 파동이란? & 파동의 중요성 16 2. 추가 상승을 위한 강력한 매수 에너지 파악하기 22 3. 본격 시세는 정적 VI(변동성 완화장치) 이후다! 28 4. 1차 대시세 확인 후 2차 시세 노리기 37 5. 이상적인 장중 단타 종목 선정하는 법 44 Chapter 02 장중 단타 급소 비기 1 - 매수 편 1. 돌파의 중요성 52 2. 진짜 돌파를 단번에 알아내는 비법 & 매수 급소 58 3. 반드시 피해야 할 가짜 돌파 파악하기 65 4. 계단식 3단 상승(돌파)의 위력 70 5. 전일 고점선의 중요성 및 활용 비법 77 Chapter 03 장중 단타 급소 비기 2 - 매수 편 1. 캔들이란 무엇인가? 86 2. 위력적인 캔들의 조합 90 3. 2중 장악형은 반드시 매수하라! 102 4. 피해야 할 캔들의 움직임 및 유형 107 5. 반드시 매수해야 할 라운드-업 매수 급소 111 Chapter 04 장중 단타 급소 비기 3 - 매수 편 1. VI(정적 변동성 완화장치) 활용 비법 118 2. VI 핵심 기법 1 – 파동과 패턴 조합하기 127 3. VI 핵심 기법 2 – 패턴과 캔들 조합 132 4. 본격 급등은 엘리어트 5파에서 시작한다 138 5. VI와 엘리어트 5파를 통한 매수 급소 잡기 145 Chapter 05 장중 단타 급소 비기 4 - 매도 및 검색기 편 1. 매수 후 수익 매도 목표치 알아내는 법 152 2. 초강력 하락 신호 캐치하기 159 3. 지지 이탈 음봉에서 목숨걸고 매도하라! 165 4. 단발성 장대 양봉은 수익실현 매도 타점 170 5. 이상적인 매수 후보 종목 검출 검색기 만드는 법 176 Chapter 06 장중 단타 성공을 위한 추가 핵심 팁 1. 시간대별 단타 공략법 194 2. 장중 단타 성공의 추가 비밀 203 3. 고수가 놀면서 수익 내는 방법 207 4. 매매 대상 종목 수가 적어야 하는 이유 211 5. 누구나 성공할 수 있는 장중 단타 214시장과 상관없이 절대 수익을 창출하는 방법 최근 들어 ‘경제적 자유’란 말을 귀가 따갑게 듣게 된다. 경제적 자유! 내가 일하지 않아도, 혹은 일하고 싶을 때만 일해도 먹고사는 데 지장이 없고 더 나아가 좋은 집, 좋은 차, 좋은 음식 등 풍족한 생활을 할 수 있게 해주는 아주 좋은 말이다. 그러나 그 좋은 말의 이면에는 그만큼 살기가 팍팍하다는 것을 방증한다. 현재 전 세계 주식 시장은 폭락에 폭락을 거듭했고,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으로 대표되는 코인 시장은 완전 초토화되어 고점 대비 10분의 1토막이 된 알트코인이 넘쳐나고 있다. 아파트로 대표되는 부동산 가격도 고점 대비 20~30% 떨어졌고, 이는 계속 진행 중이다. 이런 상황에서 경제적 자유를 외쳤던 사람들은 과도한 빚으로 인해 오히려 이전보다 못한 경제적 속박 상태에 빠지게 되었다. 그렇다면 정말 경제적 자유는 한순간 품었던 일장춘몽(一場春夢)일까? 아니면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방안이 있다’라는 격언대로 진정으로 경제적 자유를 이룰 수 있는 방법이 있는 것일까? 최근까지 이루어진 기준금리의 급격한 인상으로 인해 자산 가격이 급격히 하락하고 있고 이러한 고금리 상황이 앞으로 수년 동안 지속될 가능성이 큰 상황에서 급락하는 주식 시장과 상관없이 지속적으로 부(절대 수익)를 창출해 진정한 경제적 자유를 달성할 수 있는 방법이 과연 있을까? 이에 대한 해답은 ‘주식 장중 급소 매수를 통한 장중 단타(데이 트레이딩)’다. 아무리 악재가 많고 이로 인해 시장이 급격히 무너져도 코스피와 코스닥 전체 2,400개가 넘는 종목들이 모두 하락하는 것은 아니기에 그날그날 강력한 개별 재료와 대량의 수급으로 강하게 급반등하는 종목들의 매수 급소를 노려 절대 수익(시장과 상관 없는 수익)을 얻는 것은 진정한 경제적 자유를 향한 첫걸음이자 완성이다. 물론 하락하는 방향으로 수익을 낼 수 있는 파생상품(선물, 옵션, 해외선물 등)으로도 수익을 올릴 수 있지만, 전문 지식과 실전 경험이 적은 일반인들이 접근하기에는 오히려 독(하락에 베팅했는데 반등하면 손실)이 될 수 있는 만큼, 익숙한 상승 방향으로 수익을 낼 수 있는 주식 장중 단타 매매가 최선의 방법일 것이다. 급락하는 주식 시장과 상관없이 절대 수익을 창출해 진정한 경제적 자유를 달성할 수 있는 방법, 이 책에 담겼다. 장중 단타 급소 비기, 이 한 권에 모두 담겼다! 최근 주식 약세장이 지속되면서 장중 단타 매매를 하는 투자자들이 많아지고 있지만, 명확한 기준이 없는 상태에서의 장중 단타 매매는 뇌동 매매로 이어지게 되며 오히려 스윙 및 중장기 투자자보다 단기간에 더 큰 손실을 내게 되기에, 명확한 매수 및 매도 급소에 대한 이해가 반드시 필요하다. 그런데 시중에 나와 있는 주식 책 중 단타 매매에 대한 책을 살펴보면 거의 대부분 이론만 열거하거나 매수 및 매도 급소에 대한 근거가 빈약해 실전 매매에 적용하기가 어렵다. 이에 1998년 IMF, 2004년 차이나쇼크, 2008년 미국발 신용위기, 2011년 유럽신용위기, 2016년 영국 브렉시트, 2018년 미중 무역분쟁, 2020년 코로나19 급락 등 급격히 무너지는 주식 시장과 수없이 많은 중폭의 하락장을 장중 데이 트레이딩(장중 단타 매매)으로 이겨내며 수익을 내왔고, 현재도 내고 있는 저자가 자신의 노하우를 이 책에 모두 담았다. 데이 트레이딩 기법을 명확한 근거를 통해 독자들이 실전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최대한 쉽게 설명했고, 가장 중요한 매수 및 매도 급소에 대해서 실전 기법과 함께 그 안에 숨어 있는 세력들의 심리를 아주 자세히 설명함으로써 망설임 없이 매수 진입해 수익 매도를 할 수 있게 했다. 주식에 대해 어느 정도 경험이 있는 독자라면 이 책을 읽으면서 매우 명쾌한 해답을 얻을 것이고, 주식을 처음 접하는 독자들도 처음부터 올바른 방법을 터득함으로써 향후 주식 투자를 할 때 시행착오를 현저히 줄일 수 있을 것이다.오랜 시간 옆으로 횡보한 주식은 언제까지 옆으로 계속 움직일지 알 수 없고, 하락하고 있는 주식은 어디까지 하락할지 알 수 없기 때문에, 오랜 시간 횡보하거나 많이 하락했다고 곧 상승할 것이라고 예측해서 미리 주식을 매수하면 절대 안 된다. 장중 단타 매매에 있어 파동은 가장 중요한 뼈대이며 파동 중에서도 안정적인 상승 파동을 보이는 종목을 선정하는 것이 가장 기본이다. 당일 단타(데이 트레이딩)을 할 때 많은 종목을 매수할 필요는 없다. 오히려 강력한 추가 상승의 조건을 갖춘 확실한 2~3개의 종목에 확신을 갖고 매수 급소에서 비중을 싣는 것이 꾸준하게 안정적으로 수익금을 극대화하는 비결이라고 할 수 있다.
곤란한 결혼
민들레 / 우치다 타츠루 지음, 박솔바로 옮김 / 2017.07.17
13,000원 ⟶ 11,700원(10% off)

민들레소설,일반우치다 타츠루 지음, 박솔바로 옮김
이 책의 저자 우치다 타츠루는 레비나스 철학에 깊이 뿌리를 내리고 문학, 정치,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통찰력이 돋보이는 이야기를 들려주는 현대 일본의 대중적인 사상가로, 100권이 넘는 책을 펴낸 다작의 저자로도 유명하다. 그 중 많은 책들이 ‘타자’ ‘관계’ ‘커뮤니케이션’을 다루고 있는데, 이 책은 부부라는 인간관계 속에서 같은 주제를 이야기한다. 이 책에는 공동체를 유지하는 데 필요한 ‘공생의 기술’을 연마하고 사람들에게 전수하는 일에 평생을 바친 사람만이 할 수 있는 이야기가 담겨 있다. 40년 넘게 합기도를 수련한 무도인이자, 첫 결혼에 실패하고 십 년 넘게 홀로 아이를 키워보기도 한 인생 선배의 이야기가 흥미진진하다.펴낸이의 말 들어가며 축사1. 무도와 결혼 1장. 결혼이 힘든 까닭 좋은 배우자를 알아보는 방법 누구와 결혼하든 진짜의 나를 만난다 더 좋은 사람은 나타날까 자기 평가와 사회적 평가 괴로움의 의미를 모르는 사람 2장. 결혼, 왜 하는 걸까 사회의 원리와 싸우기 안전한 공동체 만들기 어른으로 가는 관문 더 행복해지기 위해서가 아니라 3장. 의례와 가족제도 결혼식의 본질은 공개적 서약 현재의 나로부터 한발 내딛기 이별은 대비하지 않는 편이 낫다 가족의 유대감에 대해 4장. 타인과 함께 산다는 것 부부 사이의 권력 관계 결혼과 자유 미지의 자신을 발견하기 ‘잘 모르는 사람’과 함께 산다는 것이야말로 단란한 가족의 실상 5장. 함께 사는 이들의 커뮤니케이션 곰인형이 되는 것도 나쁘지 않다 인사를 잘 나누기만 해도 다른 사람을 돌보는 법 성적 취향에 대해 6장. 집안일과 살림살이 가사, 다른 시선으로 보기 남자는 기호적, 여자는 실리적 살림과 돈 문제 7장. 결혼생활을 지속하는 일 권태기가 찾아온다면 상대를 보면 부모를 알 수 있다 결혼은 사사로운 일이지만 축사2. 결혼생활을 애정과 이해 위에 구축해서는 안 됩니다 옮긴이의 말오지랖 넓은 ‘아재’의 결혼 리얼리즘 이 책의 저자 우치다 타츠루는 레비나스 철학에 깊이 뿌리를 내리고 문학, 정치,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통찰력이 돋보이는 이야기를 들려주는 현대 일본의 대중적인 사상가로, 100권이 넘는 책을 펴낸 다작의 저자로도 유명하다. 그 중 많은 책들이 ‘타자’ ‘관계’ ‘커뮤니케이션’을 다루고 있는데, 이 책은 부부라는 인간관계 속에서 같은 주제를 이야기한다. 이 책에는 공동체를 유지하는 데 필요한 ‘공생의 기술’을 연마하고 사람들에게 전수하는 일에 평생을 바친 사람만이 할 수 있는 이야기가 담겨 있다. 40년 넘게 합기도를 수련한 무도인이자, 첫 결혼에 실패하고 십 년 넘게 홀로 아이를 키워보기도 한 인생 선배의 이야기가 흥미진진하다. 위기 상황에서 자신에게 남아 있는 것을 소중히 여기기 세계적으로 일자리가 줄어드는 추세에서 결혼을 미루거나 못하는 젊은이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더욱이 한국의 여성들 경우는 결혼 후 맞닥뜨리게 될 여러 가지 불리한 조건들 때문에 더욱 그렇다. 육아와 교육 문제도 부모가 될 엄두를 내지 못하게 만드는 요인이다. 하지만 이런 사회일수록 결혼을 해서 함께 문제를 풀어가는 것이 낫다고 우치다 선생은 말한다. 자칭 ‘리버럴 보수’인 저자가 개혁보다 수선을 주장하는 보수補修주의자를 자처하는 것은 무도 수련 과정이 그렇듯이 “어찌해야 좋을지 모르는 위기 상황에서 자신에게 남아 있는 것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가짐이 몸에 배어 있기 때문일 것이다. 자신에게 남아 있는 것과 상대방 덕분에 할 수 있게 된 것을 잘 버무려 새로운 가능성을 열 줄 아는 사람이 들려주는 이야기는 비록 ‘아재스러운’ 구석이 있다 해도 귀 기울여 들을 만하다. 보너스를 기본급으로 착각하지 않기 결혼생활을 흔히 인생학교라고 하는 것은, ‘타인’과 어느 날 갑자기 ‘가족’이 되어 한집에서 부대끼며 사는 일이 그만큼 인생공부가 되기 때문일 것이다. 하지만 학교를 다닌다고 해서 모두가 뭔가를 배우는 것이 아니듯이 결혼을 몇 번 해도 아무것도 못 배우는 사람도 적지 않다. ‘백년해로’의 신화는 인생학교 입학식 날 훈화 말씀에 등장하는 말일 따름이고, 결혼생활은 대개 학교생활이 그러하듯 “숨막힘과 노여움, 좌절이 따르는” 것이 현실이다. 알랭 드 보통의 말처럼 우리 인간은 독신이든 기혼이든 “행복을 누리는 재간이 썩 뛰어나지 않은” 것이 진실일 것이다. 하지만 우치다 선생의 말을 빌자면 그것은 우리가 너무 많은 것을 바라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보너스를 기본급으로 착각해서는 곤란하다는 얘기다. 결혼을 위기상황에 대비한 상호부조의 사회계약으로 본다면, 그 속에서 소소한 즐거움을 맛보고 뭔가를 배울 수 있는 것은 ‘덤’으로 여기는 것이 현명할 것이다.‘어찌하면 좋을지 모르는 난감한 상황’에서도합기도를 수련하는 사람은 결혼생활도 잘할 거라고 저는 항상 제자들에게 말합니다. 합기도뿐만 아니라 무도는 본래 ‘어찌하면 좋을지 모를 상황에 처했을 때 적절하게 행동할 수 있는’ 능력을 계발하기 위한 프로그램입니다. 무도에서는 ‘적의 공격으로 인해 심신의 자유를 잃고 곤란한 상황에 직면’한 것을 초기 조건으로 설정합니다. 이처럼 ‘어찌하면 좋을지 모르는 난감한 상황’에서도 우리에게는 움직임의 자유와 선택지가 남아 있습니다. 이 사실에 우선 감사하고 이를 최대한 활용하여 그 장면에서 새로운 것을 창조해내는 것, 이것이 무도입니다. 상대의 행위로 인해 우리는 혼자서는 할 수 없는 움직임을 할 수 있게 됩니다. 상대를 축으로 삼아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회전하거나 상대의 힘과 자신의 힘을 합쳐 두 배의 힘을 발휘하는 일이 가능해지는 것이지요. 이처럼 ‘혼자서는 할 수 없지만 상대가 움직여준 덕분에 할 수 있게 된 것’ 그것은 ‘상대가 내게 보내준 선물’입니다.이는 선불교의 말을 빌려 ‘수처작주 입처개진(隨處作主 立處皆眞 어디에 처하든 주인처럼 당당하면 곧 참된 것)’이라 해도 좋습니다. 어떤 상황에 내던져지더라도 마치 그 상황을 자신이 원해서 선택한 듯 당당하고 여유롭게 행동할 수 있는 경지를 무도인들은 추구합니다. 이제 왜 무도인들이 결혼하기에 적합한 상대인지 여러분들도 아실 거라 봅니다.(축사1 가운데) 결혼, ‘잘 모르는 사람’과 살아가기 때문에 멋진 것! 타인이란 건 본래 매우 멀리 있는 존재랍니다. 불러도 팔을 뻗어도 닿지 않아요. 그렇게 ‘멀리 있는 사람’을 만질 수 있다는 것. 그 사람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는 것. 그 사람을 꼭 안아줄 수 있다는 것. 그것만으로도 대단한 거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이 이상의 일이 일어나면 그건 ‘보너스’라고 생각하고 감사히 여기면 되는 겁니다.(4장 ‘타인과 함께 산다는 것’ 가운데) 결혼생활을 애정과 이해 위에 구축해서는 안 된다!당신이 배우자에 대해 ‘잘 모르겠다’고 생각하는 건 십중팔구 그 배우자 본인도 잘 모르고 있을 겁니다. 그러므로 “당신, 내게 진짜 원하는 게 뭐야?” 같은 말을 해서는 안 됩니다. 그런 질문에 곧바로 대답할 수 있는 사람은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보다는 그 ‘잘 모르겠는 사람’이 항상 자기 옆에 있고 같이 밥을 먹고 수다를 떨고 함께 놀며, 기대고 싶을 땐 의지할 기둥이 되어준다는 사실을 인식하시는 게 좋습니다. 이렇게 생각하는 편이 훨씬 감동적이라고 생각합니다.앞으로 오랜 시간 결혼생활을 이어가는 과정에서 두 분 모두 문득 옆에 있는 배우자의 옆모습을 보고는 ‘이 사람은 도대체 누구지?’라는 의문이 드실 겁니다. ‘내가 이 사람에 대해 별로 아는 바가 없구나’ 하고 불안할 때도 있을 겁니다. 이런 의문과 불안감은 생기기 마련입니다. 그때는 그 ‘잘 모르겠는 사람’과 나름의 세월을 서로 의지하며 지내올 수 있었다는 사실을 떠올리면서 그것이 오히려 ‘기적’이었음을 마음속에서 축복하시라고 조언 드리고 싶습니다.(축사2 가운데)
오늘 너무 슬픔
플레이타임 / 멀리사 브로더 (지은이), 김지현 (옮긴이) / 2018.05.25
13,000원 ⟶ 11,700원(10% off)

플레이타임소설,일반멀리사 브로더 (지은이), 김지현 (옮긴이)
불안과 우울에 관한 트위터 퀸 @sosadtoday 계정의 주인공 멀리사 브로더가 강박, 중독, 판타지, 정신 질환, 섹스, 사랑 이야기를 들려준다. 2012년 트위터에 @sosadtoday라는 계정이 등장했다. 여성으로 추정되는 익명의 사용자가 개설한 이 계정은 화자 자신의 공황장애, 성적 판타지, 외모나 대인관계를 포함해 온갖 것에 느끼는 불안, 좌절된 로맨스 등을 소재 삼아 어둡고 시니컬하고 자기비하적인 유머 감각이 돋보이는 짧고 예리한 트윗들을 써 올리기 시작했다. @sosadtoday 계정은 아무런 개인 정보도 밝히지 않은 상태에서 오직 트윗의 힘만으로 빠르게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고, 케이티 페리, 마일리 사이러스, 스카이 페레이라, 프랜시스 빈 코베인 등의 유명인도 이 계정을 팔로우하고 언급하기에 이르렀다. 《오늘 너무 슬픔》은 트위터와 유사한 소재와 어조를 담고 있지만, (익명의 여성이 아닌) 멀리사 브로더라는 개인의 사적인 삶과 생각을 훨씬 더 직접적으로 드러낸다. 혹독할 정도의 솔직함과 어두운 유머로 독자를 난처하게 만들었다가 이내 웃기고 울리며, 결국엔 예상 밖의 공감과 위로를 건네는 이 책에 한 매체는 “우리의 삶을 구해 줄 유일한 트위터 책”이라는 찬사를 보냈고, 그 밖에 ‘여성의 고백 서사’ 계보를 잇는 동시에 그와 구분되는 뚜렷한 특징을 지녔다는 평가가 내려지기도 했다.절대로 만족하지 않는 법 차크라 시대의 사랑 온전하고도 깡마른 사람이 되고 싶어 내가 인간이 아닐 수 있게 도와줘 당신의 구멍을 채워 줄 사람은 그 안에서 질식할 거야 당신을 죽이려 드는 위원회가 머릿속에 있다면 인터넷 중독 테스트에서 만점을 받다 내 목은 유감스럽지 않다 니코틴 껌은 내 수호성인 내 구토 성애, 나 자신 문자 한 통은 너무 많고 문자 천 통은 너무 부족해 여보세요, 911이죠? 시간이 안 멈춰져요 내 상위 자아랑 메신저 대화하기 안녕, 내 가슴 속 공포랑 인사해 네 판타지에서 절대로 못 벗어나는 건 잘돼 가고 있어 친구들을 가까이, 불안은 더욱 가까이 그러게 크니시는 먹지 말라고 했잖아: 폴리아모리와 병에 관한 고찰 불안 아래에는 슬픔이 있네, 하지만 누가 거기까지 내려가겠어 감사의 말 옮긴이 후기: ‘여성-정병러’의 사적인 경험 말하기불안과 우울에 관한 트위터 퀸으로 등극한 멀리사 브로더의 자전적인 고백. 자신이 겪은 정신적 고통과 성적 판타지, 중독 성향, 연애 관계 등을 솔직하고도 유머러스하게 표현한 익명의 트위터 계정 @sosadtoday로 큰 반향을 불러일으킨 뒤 이 책으로 멀리사 브로더라는 구체적인 여성의 한층 더 내밀한 경험들을 털어놓았다. 한 매체는 이 책을 두고 “우리의 삶을 구해 줄 유일한 트위터 책”이라는 찬사를 보내기도 했다. 브로더는 극심한 공황장애를 겪던 중 이를 치유하려는 목적으로 트위터를 시작했고 자신의 감정을 트윗으로 전송하면서 신기하게도 슬픔과 우울이 걷히는 것을 경험했다. 그리고 진솔하고 웃긴 자신의 이야기가 다른 사람들에게도 위안과 웃음을 준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더불어 이 책이 한 여성의 지극히 사적인 고백을 담고 있기에 오늘 우리는 이 글쓰기를 ‘여성의 경험 말하기’라는 기획의 일환으로 이해할 수 있다. 《오늘 너무 슬픔》은 고백과 치유의 시도이자 다른 여성들에게 함께하자고 손을 내미는 연대와 접속의 제안이기도 하다. 불안과 우울에 관한 트위터 퀸 @sosadtoday 계정의 주인공 멀리사 브로더가 들려주는 강박, 중독, 판타지, 정신 질환, 섹스, 사랑 이야기 독자들을 난처하게 만들었다가 이내 웃기고 울릴 혹독하게 솔직하고도 사랑스러운 고백 2012년 트위터에 @sosadtoday라는 계정이 등장했다. 여성으로 추정되는 익명의 사용자가 개설한 이 계정은 화자 자신의 공황장애, 성적 판타지, 외모나 대인관계를 포함해 온갖 것에 느끼는 불안, 좌절된 로맨스 등을 소재 삼아 어둡고 시니컬하고 자기비하적인 유머 감각이 돋보이는 짧고 예리한 트윗들을 써 올리기 시작했다(“어떤 여자애는 10초마다 불안정함을 느껴. 내가 그 여자애야”, “날 원하지 않는 누군가에게 집착해서 너를 잊을 수 있게 돼 기뻐”, “누구도 자기가 무얼 하는지 모르지. 안다면 그 사람은 사이코패스일 거야”, “내가 했던 모든 게 다 널 위한 거였어. 하지만 넌 자고 있던 거 같더라”). @sosadtoday 계정은 아무런 개인 정보도 밝히지 않은 상태에서 오직 트윗의 힘만으로 빠르게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고, 케이티 페리, 마일리 사이러스, 스카이 페레이라, 프랜시스 빈 코베인 등의 유명인도 이 계정을 팔로우하고 언급하기에 이르렀다. 누군가의 말마따나 @sosadtoday는 셀러브리티로 트위터를 시작한 것이 아니라 트위터에서 자신의 청중을 만들어 냈다. @sosadtoday 계정은 몇 년간 계속 익명으로 운영되었고 팔로워도 30만 명을 넘어섰다. 자연히 사람들은 @sosadtoday가 과연 누구일지 궁금해하기 시작했고 혹시 어느 유명인이 계정 주인인 건 아닐지 추측하기도 했다. 항간에는 당시 우울의 아이콘으로 여겨지던 뮤지션 라나 델 레이가 @sosadtoday라는 소문도 떠돌았다. 그러다 2015년 잡지 《롤링 스톤》과의 인터뷰에서 @sosadtoday가 드디어 자신의 신원을 공개했다. 펭귄 출판사에서 홍보 담당자로 일하면서 세 권의 시집을 펴낸 시인 멀리사 브로더라는 여성이 주인공이었다. 인터뷰 기사에는 @sosadtoday다운 위트로 공동묘지에서 활짝 웃고 있는 모습을 찍은 사진이 배경에 깔렸고, 그 글에서 브로더는 자신이 트위터 계정을 개설한 이유, 익명으로 운영한 까닭, 자신의 글쓰기 등을 이야기했다. 그리고 곧 트위터 계정 이름을 딴 첫 에세이집을 출간할 것임을 알렸다. 이듬해인 2016년 출간된 《오늘 너무 슬픔》은 트위터와 유사한 소재와 어조를 담고 있지만, (익명의 여성이 아닌) 멀리사 브로더라는 개인의 사적인 삶과 생각을 훨씬 더 직접적으로 드러낸다. 혹독할 정도의 솔직함과 어두운 유머로 독자를 난처하게 만들었다가 이내 웃기고 울리며, 결국엔 예상 밖의 공감과 위로를 건네는 이 책에 한 매체는 “우리의 삶을 구해 줄 유일한 트위터 책”이라는 찬사를 보냈고, 그 밖에 ‘여성의 고백 서사’ 계보를 잇는 동시에 그와 구분되는 뚜렷한 특징을 지녔다는 평가가 내려지기도 했다. 그리고 이제는 한국의 독자들도 멀리사 브로더가 들려주는 고백과 만날 수 있게 되었다. “지상에서 보낸 첫날, 나는 만족하지 않는 법을 배웠다.” 슬픔에 휩싸인 한 여성의 이다지도 진솔한 고백 문학과 영화, 소셜 미디어에 이르기까지 자전적인 고백 이야기가 ‘익스트림 스포츠’가 되어 버렸지만 《오늘 너무 슬픔》의 고백은 그중에서도 유난히 독특하다. 우선 무자비하게 솔직하다. 이 책에서 브로더는 남편이 오랫동안 앓아 온 정체불명의 만성 질환과 그와의 연애?결혼 관계를 상세히 이야기한다. 결혼 후 남편과 합의한 폴리아모리 생활도 들려준다. 타인들이 자신을 재단하고 평가하고 싫어하는 게 틀림없다는 극심한 불안과의 끝없는 사투를 토로한다. 내면에 뚫린 채울 수 없는 구멍들을 음식과 술, 약물, 관심, 사랑으로 메우려 고투한 역사를 술회한다. 그동안 만난 옛 연인들과의 연애 관계 및 성적인 집착, 심지어는 책을 마무리하기 직전까지도 수록 여부를 고민했던 내밀한 성적 판타지마저 숨김없이 드러낸다. 이처럼 《오늘 너무 슬픔》은 단순한 경험이 아니라 지은이 자신의 가장 부끄러운 부분, 가장 큰 단점, 가장 은밀한 비밀, 가장 깊숙한 판타지를 남김없이 털어놓는다. 왜 브로더는 이런 무모한 짓을 감행한 걸까? 여러 인터뷰에서 밝혔듯 “부모님만은 이 책을 읽지 않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면서도 어째서 끝끝내 자신의 모든 것을 세상에 내놓을 수밖에 없었던 걸까? 이는 브로더가 평생 느껴 온(브로더는 30대 중반으로 알려져 있지만 10대들이 거리감을 느낄까 봐 정확한 나이는 공개하지 않고 있다) 정신적 고통 때문이다. 그녀는 어릴 적부터 죽음에 대한 불안을 강하게 느꼈고 10대 때는 불안장애와 섭식장애를 겪었다. 20대 초반부터는 거기에 공황장애까지 추가됐다. 2012년 @sosadtoday 계정을 개설한 것 역시 당시 자신을 덮친 극심한 공황 발작을 어떻게든 완화하고픈 마음에서였다. ‘내 이야기를 트위터에 올리면 공황이 좀 잦아들지 않을까’ 싶은 생각에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시작한 것이다. 바로 그래서 트위터 계정 @sosadtoday와 책 《오늘 너무 슬픔》에 그토록 많은 이가 공감할 수 있었다. 고통의 억제와 치유가 목적이었기 때문에 이 책은 (아무리 노골적인 이야기를 해도) 관음증을 부추기는 선정적인 어조를 띠지 않으며 진솔하다는 인상을 준다. 남편과 폴리아모리를 시도하는 와중에 만나 사랑했던 한 남성과 주고받은 섹스팅을 여과 없이 공개하면서도 자극을 불러일으키기보다는 첫 만남의 설렘과 애틋함, 헤어짐의 쓰라림을 담담하게 표현한다(〈당신의 구멍을 채워 줄 사람은 그 안에서 질식할 거야〉). 마찬가지로 남편의 만성 질환과 결혼 생활, 폴리아모리 관계를 다룬 〈그러게 크니시는 먹지 말라고 했잖아〉나 자신의 정신 질환 내력을 상세히 술회한 〈불안 아래에는 슬픔이 있네, 하지만 누가 거기까지 내려가겠어〉 역시 고통을 전시하기보다는 “최대한 직선적인 서사”로 풀어내려 노력한다. “어두운 유머 감각은 하나의 방어기제예요. 하지만 사람들과 접속하는 수단이기도 하죠.” 내 곤경을 이용해 나 자신을 웃기고, 인터넷의 은총을 빌려 다른 사람들도 웃게 한 치유와 연대의 기록 더군다나 멀리사 브로더는 웃기다. 그녀는 고통을 유머러스하게 묘사하는 능력이 탁월한 작가다. 애초에 @sosadtoday 계정이 폭발적인 인기를 얻은 것도 자신의 상태를 우스꽝스럽게 표현하는 유머 감각 덕분이었다. 책 《오늘 너무 슬픔》에서도 브로더는 자신의 정신 질환이나 중독 성향 등 어두운 면모를 고백하면서도 시종일관 유머를 잃지 않는다. 태어날 때부터 실존적인 허기가 너무 심해 엄마 젖을 빨고 또 빨았다는, 그래서 “엄마를 죽일 판”이었다는 일종의 기원 신화를 창안하는가 하면(〈절대로 만족하지 않는 법〉), 머릿속에 일종의 ‘위원회’가 있어 매일 자신이 얼마나 형편없는 인간인지 끊임없이 외쳐 댄다는 이야기를 들려 주기도 한다(〈당신을 죽이려 드는 위원회가 머릿속에 있다면〉). 또 병원에서 보톡스를 추천받은 뒤 보톡스를 맞지 않아 인생이 망했다는 생각에 사로잡혔다가 결국 보톡스를 맞은 다음 이제는 보톡스 때문에 망했다는 생각에 빠져 든 경험을 이야기하고(〈여보세요, 911이죠? 시간이 안 멈춰져요〉), 인터넷 중독 성향을 코믹한 형식으로 풀어내며(〈인터넷 중독 테스트에서 만점을 받다〉), 사람에 대한 로맨틱한 판타지에서 벗어나는 갖가지 유머러스한 방법을 열거하기도 한다(〈네 판타지에서 절대로 못 벗어나는 건 잘돼 가고 있어〉). 브로더는 자신에게 유머란 우울에 대응하는 기제며, 나아가 타인들과 접속하는 매개이기도 하다고 밝힌 적이 있다. 그녀는 남들에게 내보이기 위해서가 아니라 스스로를 치유하고자 트위터라는 개방된 공간에 자기 내면의 생각과 감정을 털어놓기 시작했고, 자신의 삶과 상태를 솔직하고도 재치 있게 표현함으로써 신기하게도 얼마간 마음의 안정을 느낄 수 있었다. 그리고 이 글들이 자신뿐 아니라 다른 많은 사람에게도 위안을 준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내가 느끼는 감정을 그렇게 우주로 전송하는 일은 단순히 일기를 쓰는 것과는 다른 효과를 불러일으켰다. 안도감이었다. 전송 버튼을 누르는 순간 분비되는 도파민 덕분이었는지도 모르지만, 내 안에 있던 것들이 조금씩 움직이면서 밖으로 빠져나가는 느낌이 들었다. 그러면서 팔로워 수가 급속도로 늘어 갔고, 계정의 규모가 점점 커져 갔다. 그러다 진짜 희한한 일이 일어났다. 나를 온통 뒤덮었던 불안과 우울이 걷히기 시작한 것이다. 그 대신 내 일상에는 트윗의 소재로 삼을 만한 슬픔이 늘 도사리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나는 그동안 너무나 비루하다고만 생각했던 내 예민한 감정들을 사람들 앞에 떳떳이 내보이고 즐길 수 있게 되었다. 끊임없이 인정받고 싶어 하는 욕구, 실망감, 나 자신이 징그럽고 뚱뚱하고 못생겼다는 기분 등등. 그리고 ‘우리는 왜 여기에 있을까?’ ‘그게 무슨 의미가 있지?’ 같은 근본적인 의문들도. 내가 솔직해질수록 더욱 많은 사람이 공감했다. 이제 보니 어마어마하게 많은 사람이 삶과 죽음을 두려워하고, 그 두려움을 덮으려 무언가를 시도했다가 실패해 실망하고, 그래서 어쩔 수 없이 근원적인 슬픔으로 회귀하며 살아가고 있었다.” (〈불안 아래에는 슬픔이 있네, 하지만 누가 거기까지 내려가겠어〉) 그렇기 때문에 《오늘 너무 슬픔》의 고백들은 독자에게 타인의 삶을 엿보는 쾌감이 아니라 누군가의 진솔한 이야기에서 느낄 수 있는 공감과 위안을 전달한다. 트윗이나 에세이가 브로더(그리고 우리 모두)의 슬픔과 우울을 완전히 몰아내 주지는 못한다. 슬픔을 완치할 방도 따위는 존재하지 않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브로더는 글쓰기를 통해 조금 덜 외로워졌으며, 이제는 우리에게 슬플 땐 슬퍼해도 괜찮다고, 다만 그 이야기를 함께 나누자고 제안한다. “나는 심오하게 얄팍한 여자다.” ‘여성-정병러’의 사적인 경험 말하기, 우리에게는 더 많은 《오늘 너무 슬픔》이 필요하다 《오늘 너무 슬픔》의 중요한 특징 하나는 이것이 어느 여성의 이야기라는 것이다. 옮긴이가 〈후기〉에서 말하듯 “사사로운 이야기를 글로 쓴 여자들은 언제나 감상적이고 과격하고 어설픈 ‘문학 소녀’들로, 자기만의 작고 특수한 세계에 파묻혀 더 넓고 보편적인 인간사를 내다보지 못하는 ‘여류 작가’들로, 아니면 자기 파괴적인 고백을 늘어놓는 ‘다락방의 미친 여자’들로 취급되기 일쑤였다. 그리고 멀리사 브로더는 이 모든 것을 다 한다”. 우리는 무언가 거창하고 공적이며 정의롭고 의미 충만한 삶만이 이야기되고 전해질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곤 한다. 그리고 이제까지 그런 삶을 누리고 기록할 수 있었던 이들은 대부분 남성이었다. 《오늘 너무 슬픔》은 정반대다. 지극히 사적인 내용으로 가득 차 있으며 사회나 정의는 언급조차 하지 않는다. 또 브로더 본인도 자신을 페미니스트로 여기고 있지만 이상적인 페미니스트보다는 (록산 게이가 말한) ‘나쁜 페미니스트’에 가깝다고 말한다. “나는 먹보면서 동시에 형편없는 페미니스트다. 아마도 그럴 거다. 만약 내가 남자였다면 여자일 때와는 판이하게 다른 방식으로 먹고 살았을 것 같다. 피자를 엄청 많이 먹었을 거다. 마운틴듀를 넘치도록 마셨을 테고, 다이어트도 안 했겠지. 그렇다면 나는 내가 여자기 때문에 피자를 먹을 자격이 없다고 생각한다는 건데, 다른 여자들을 보는 내 시선은 또 어떻겠는가? 내가 내 몸을 사랑하지 않는데 어떻게 다른 여자들의 몸을 사랑할 수 있나? 좋은 페미니스트로 행세하기 위해 “나는 내 몸을 사랑해”라고 말하고 다닐 수야 있다. 하지만 그건 내가 미워하는 무언가를 사랑하는 척 꾸미는 짓밖에 되지 않는다.“ (〈온전하고도 깡마른 사람이 되고 싶어〉) 이 책의 메시지는 “그래도 괜찮아”이다. 자신도 한 명의 여성으로서 느끼는 감정이나 마음속 고통을 솔직하게 말하고 있으며, 독자들에게도 남들이 나를 어떻게 생각할지는 한쪽으로 제쳐 두고 내가 얼마나 형편없는지를 덤덤하게 이야기해도 된다고 권하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나는 먹보면서 좋은 페미니스트기도 하다. 아마도 그럴 거다. 그래도 솔직하기는 하니까. 지금 나는 당신에게 진실을 말하고 있는 것이다. 내가 내 몸과 다른 여자들 몸을 보는 방식을 규정짓는 비틀린 도식들을 아직 부수지 못했다고. 그러니 당신도 당신만의 엿 같은 도식들을 얼마나, 어떻게 부수고 있는 중인지 내게 솔직하게 말해도 된다는 뜻이다. 당신이 뭔가를 꼭 부숴야만 한다는 얘기가 아니다. 다만 나와 함께하자는 뜻이다. 여기서 이렇게, 부수지 못한 채로 함께하면서, 바로 이것이 우리의 처지라는 사실을 받아들이자. 우리가 존재하는 바로 이곳에서 서로를 사랑하자. 심지어 우리가 서로를 비교하는 순간에도. 그래, 친구야, 힘든 일이라는 거 나도 알아.” (〈온전하고도 깡마른 사람이 되고 싶어〉) 그래서 《오늘 너무 슬픔》은 고백과 치유의 시도이자 다른 여성들에게 함께하자고 손을 내미는 연대와 접속의 제안이기도 하다. 익명의 트위터 계정 ‘@sosadtoday’는 여성들에게 공감과 즐거움의 언어를 제공해 주었다. 그리고 이제 ‘멀리사 브로더’라는 이름으로 발표한 책 《오늘 너무 슬픔》은 이 세상에서 살아가고자 발버둥치는 어느 구체적인 여성의 경험을 전하고 있으며, 다른 여성들에게는 공감과 더불어 자신의 이야기를 부끄러워하지 말고 들려주어도 된다는 용기를 불어넣어 준다.이 세상에서 위안을 찾을 방법은 많지 않다. 아무리 어둡고 역겨운 곳이라도 거기에 위안이 있다면 누려야 한다. 태어나고 싶어서 태어난 사람은 아무도 없다. ‘귀하가 나를 존재하게 하도록 허락합니다’라는 계약서에 서명한 사람은 아무도 없다. 아기들이란 부모가 자기만으로는 만족을 못 해서 낳는 것 아닌가. 그러니, 부모님들, 우리가 실존적 구멍을 채우려 한다는 이유로 비난하지 말아 주시길. 여러분이 자기 구멍을 채우려다가 실패해서 생긴 게 바로 우리니까. 우리가 여기서 공허와 씨름하는 건 애초에 다 여러분 탓이다. 나는 어떤 우주적인 심판관이 나를 허접쓰레기쯤으로 평가하고 있을 거라고 자꾸만 상상하게 된다. 이건 내가 자기중심적인 사람이라서 생기는 문제다. 아무도 내 생각을 안 하느니 차라리 누군가 우주적인 심판관이 나를 허접쓰레기라고 생각해 주기라도 하길 바라는 거다. 이 세상에는 너무나 많은 사람이 있고 그들은 모두 각자 특수한 방식으로 끔찍하지만, 그럼에도 어쩐지, 나는 그중에서도 가장 심각하게, 실존적으로 끔찍한 사람인 것 같다. 따져 보면 그럴 가능성은 희박하지만 어쨌든 내가 느끼기엔 그렇다. 인터넷에는 특유의 빛과 공백이 있어요. 내가 인터넷에서 헤어나기 어려운 이유도 그 빛과 공백 때문일 거예요. 섹시하거든요. 그 안에서라면 뭐든 가능할 것 같고. 삶에도 분명 인터넷과 마찬가지로 무한한 가능성이 잠재되어 있겠죠. 하지만 유감스럽게도 나는 어른으로서 삶을 꾸려 나가야 해요. 인터넷에서는 여전히 열여섯 살인데 말예요.
돈오입도요문론
법공양 / 대주스님 지음, 원순 옮김 / 2011.11.25
15,000

법공양소설,일반대주스님 지음, 원순 옮김
성철 스님 게송 깨달음의 인연이 되기를 1. 불보살님께 바치는 글 2. 단숨에 헛된 생각을 없애 3. 선정에 들면 근본을 닦을 수 있다 4. 머물지 않아 집착 없는 마음 5. 맑고 깨끗한 자기 성품으로 보니 6. 열반경의 두 마디 7. 유와 무를 보지 않는 것이 참 해탈 8. 어떤 것이 '보는 바가 없는 것'인가 9. 돈오의 종지와 채용 10. 단바라밀로 온갖 법을 갖추니 11. 계정혜 삼학을 함께 써야 한다 12. 생멸이 없는 지혜로운 마음 13. 성취한 공부가 늘 마음에 이어지는 것 14. 다섯 종류의 법신 15. 등각과 묘각은 다른 것인가 16. 설할 만한 법이 없는 것 17. 이 일로 전생의 죄업이 소멸되어 18. 여래의 다섯 가지 눈 19. 대승과 최상승의 뜻 20. 선정과 지혜를 함께 쓰는 것 21. 선정과 지혜를 밝은 거울에 비유함 22. 언어의 길이 끊기고 23. 부처님의 성품은 변함없는 성품 24. 색色 이기도 하고 공空이기도 하며 25. 끝이 없는 법문과 다함없는 법문 26. 좋은 법은 없어지지 않는다 27. 맑고 깨끗한 마음이 부처님의 삶 28. 부처님이 먼저냐 법이 먼저냐 29. 설법에 통과하고 종지에도 통하는 30. 말은 잘하지만 신천이 따르지 못하는 31. 유위법을 조금도 버리지 않고 32. 지옥이 있는가 없는가 33. 부처님의 성품은 죄를 받지 않는 것 34. 세 가지 몸과 네 가지 지혜 35. 어떤 것이 부처님의 참된 몸인가 36. 늘 부처님을 여의지 않는 것 37. 무위법이 무엇인가 38. 어떤 것이 '중도의 뜻'인가 39. 색ㆍ수ㆍ상ㆍ행ㆍ식 오음의 뜻은
100가지 질문으로 본 북한
세종서적 / 쥘리에트 모리요, 도리앙 말로비크 (지은이), 조동신 (옮긴이) / 2018.06.04
17,000원 ⟶ 15,300원(10% off)

세종서적소설,일반쥘리에트 모리요, 도리앙 말로비크 (지은이), 조동신 (옮긴이)
프랑스의 북한 전문가 두 명이 1990년대 북한의 대기근 시절부터 남북한은 물론 중국·동남아·러시아·일본 등에서 15년간 심층 인터뷰와 취재를 바탕으로 북한에 대해 제기할 수 있는 거의 모든 질문에 답한, 대중들을 위한 ‘북한 입문서’이다. ‘낯설고 이상한 나라’ 북한에 대한 질문 100가지를 던지고, 그에 대한 짧지만 정확하고 상세한 답을 내놓는 구성이다. 역사·정치·지정학·현실·경제·사회와 문화·선전 등의 주제를 아우르며 청소년을 비롯해 대학생, 시민, 비즈니스맨 등 누구나 필요에 따라 가볍게 읽으면서 북한의 과거와 현재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거스를 수 없는 변화의 물결이 시작된 북한의 현실을 있는 그대로 드러내는 동시에, 미국 등 서구 언론이 만들어낸 상투적 이미지를 벗어나 북한 사회를 객관적으로 이해하는 통찰을 제공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작가의 말 제1부 역사 001 한국은 어떻게 탄생했을까? 002 왜 북한을 ‘은둔의 왕국’이라 부를까? 003 한국은 한 번도 자기 운명의 주인인 적이 없었을까? 004 일본 식민주의는 왜 한국인들에게 트라우마일까? 005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어떻게 선포되었을까? 006 누가 한국전쟁을 시작했을까? 007 한국전쟁은 미소 분쟁일까? 008 한국전쟁의 세 가지 주요 국면은 무엇일까? 009 프랑스는 한국전쟁에 어떻게 개입하게 되었을까? 010 중국은 어떻게 북한을 구했을까? 011 한국전쟁의 승자는 누구일까? 012 38선은 정말 ‘비무장 지대’일까? 013 젠킨스 하사는 왜 북한에서 40년을 보냈을까? 제2부 정치 014 김일성은 누구였을까? 015 ‘주체’란 무엇일까? 016 북한 엘리트 여성은 김일성 시대의 조국을 어떻게 보았을까? 017 1987년 KAL 858기 테러의 책임자는 누구일까? 018 북한은 어떻게 세계 최초의 공산주의 왕조가 되었을까? 019 김정일은 누구였을까? 020 ‘선군’은 무엇일까? 021 1995년 대기근으로 얼마나 많은 북한인이 죽었을까? 022 문 할머니는 어떻게 1995년 대기근에서 살아남았을까? 023 김정일은 어떻게 자신의 후계를 준비했을까? 024 김정일의 장례식에서 북한인들의 슬픔은 진심이었을까? 025 우리는 김정은에 대해 무엇을 알고 있을까? 026 새 지도자와 함께 정치 구조는 어떻게 진화 중일까? 027 김정은과 함께 지배하는 자는 누구일까? 028 제7차 당대회는 북한의 새 시대를 예고할까? 029 퍼스트레이디는 소통 전략의 한 축일까? 030 김정은은 왜 고모부 장성택을 처형시켰을까? 3부 지정학 031 북한 핵개발의 기원은 무엇일까? 032 북한 핵무기에 의혹이 있을까? 033 북한 탄도미사일 개발의 기원과 현실은 무엇일까? 034 핵위기는 어떻게 확산되었을까? 035 핵위협의 이면에 평양이 원하는 것은 무엇일까? 036 북한 지도자들은 미치광이일까? 037 선전의 수사학을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 038 북한을 두려워해야 할까? 039 북한은 외교전을 어떻게 진행할까? 040 미국의 외교는 실패일까? 041 한국은 지역 외교전에서 발언권이 있을까? 042 일본은 워싱턴의 지시를 받을까? 043 북한에 납치된 일본 시민들은 누구일까? 044 재일 북한인들의 비중은 얼마일까? 045 블라디미르 푸틴의 러시아는 왜 평양에 접근할까? 046 중국은 한반도 평화의 열쇠일까? 047 유엔은 북한의 호전성을 해결할 수 있을까? 048 제재는 왜 비효과적일까? 049 유엔의 제재는 누구에게 영향을 미칠까? 050 북한의 외교는 무엇일까? 051 프랑스는 북한과 외교관계가 있을까? 제4부 현실 052 북한의 인권 상황은 어떠할까? 053 강제노동수용소의 현실은 어떠할까? 054 강제노동수용소에 있었던 사람의 증언은? 055 왜 북한 인민은 봉기하지 않을까? 056 북한에 반대세력이 있을까? 057 얼마나 많은 북한인이 남한으로 도피했을까? 058 북한인들은 왜 조국을 탈출할까? 059 북한 고위 외교관 태영호의 탈주는 무엇을 반영할까? 060 한국은 탈북자를 통합하기 위해 무엇을 할까? 061 북한과 남한은 같은 언어를 사용할까? 062 남한은 탈북자들의 엘도라도일까? 063 탈북자들은 왜 서울을 떠날까? 064 경희는 왜 미국이 아닌 독일에서 살 선택을 했을까? 065 햇볕정책에 남아 있는 것은 무엇일까? 066 북한의 도발 주기는 어떠할까? 067 서울은 개성공단 폐쇄로 상호협력의 희망을 버렸을까? 068 통일은 가능할까? 제5부 경제 069 북한의 경제 상황은? 070 북한은 경제개혁을 추진 중일까? 071 북한에서 여성의 경제적 비중은 어떠할까? 072 북한에 시장경제가 탄생했을까? 073 북한에 민간 은행?금융 제도가 정착되는 중일까? 074 해외 파견 북한 노동자들은 노예일까? 075 시베리아 이주 벌목꾼 민 씨는 어떻게 살아갈까? 076 단둥은 중국과 북한 사이의 상업적 입구일까? 077 옌볜: 평양과 서울이 서로 당기는 중국의 작은 한국? 078 북한에 경제특구가 존재할까? 제6부 사회와 문화 079 북한 사회는 어떻게 구성되어 있을까? 080 북한 신흥 사업가 계급의 힘은 무엇일까? 081 북한에 소수집단이 있을까? 082 북한은 인종차별적인 나라일까? 083 북한에서 종교의 위치는? 084 북한에서 샤머니즘이 남아 있을까? 085 북한에서 여성의 지위는? 086 북한에서는 어떻게 사랑할까? 087 오늘날 북한에서의 삶은? 088 스마트폰과 인터넷은 북한 일상의 하나일까? 089 북한에서 교육의 위상은? 090 북한의 의료체계는? 091 숙희는 북한 작가로서의 삶을 어떻게 기억하고 있을까? 092 송벽은 체제 예술가로서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제7부 선전 093 북한에 대해 말하는 모든 것을 믿어야 할까? 094 탈북자들은 어떻게 조종당할까? 095 탈북자들의 증언을 믿을 수 있을까? 096 평양에서 체포된 미국인들은 누구일까? 097 북한인들은 관광객들과 말할 권리가 있을까? 098 북한에 관광 특수가 있을까? 099 북한인들은 세계에 대해 무엇을 알고 있을까? 100 할리우드는 소련을 북한으로 대체했나? 심층 독서를 위한 정보 감사의 말 주석 15년의 연구로 7개의 주제, 100개의 질문에 답하다! 평화·협력의 시대를 준비하는 북한 입문서 언제라도 ‘(핵무기) 단추를 누를’ 것만 같은 위협적 존재 김정은 vs 신랄한 경고의 트윗을 날리며 평양의 핵개발을 끝장내겠다는 트럼프. 두 정상의 끝없는 대립이 극적인 반전을 맞았다. 연이은 핵실험으로 신흥 핵보유국임을 증명한 북한과, 온갖 대북제재로 맞서며 군사적 해법을 언급하던 미국이 2018년 6월 현재, 바야흐로 평화의 무대에 함께 오르려 하고 있다. 비핵화와 (북의) 체제보장 빅딜이 성공하면, 분단 이후 70년간 꿈도 꾸지 못했던 종전 선언과 평화 협정이 현실화될 수 있겠다는 기대감이 높아지는 때이다. 문재인 대통령이 말했듯이, 그야말로 ‘한반도의 세계사적 대전환’의 시기다. 이 책『100가지 질문으로 본 북한』은 프랑스의 북한 전문가 두 명이 1990년대 북한의 대기근 시절부터 남북한은 물론 중국·동남아·러시아·일본 등에서 15년간 심층 인터뷰와 취재를 바탕으로 북한에 대해 제기할 수 있는 거의 모든 질문에 답한, 대중들을 위한 ‘북한 입문서’이다. ‘낯설고 이상한 나라’ 북한에 대한 질문 100가지를 던지고, 그에 대한 짧지만 정확하고 상세한 답을 내놓는 구성이다. 역사·정치·지정학·현실·경제·사회와 문화·선전 등의 주제를 아우르며 청소년을 비롯해 대학생, 시민, 비즈니스맨 등 누구나 필요에 따라 가볍게 읽으면서 북한의 과거와 현재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거스를 수 없는 변화의 물결이 시작된 북한의 현실을 있는 그대로 드러내는 동시에, 미국 등 서구 언론이 만들어낸 상투적 이미지를 벗어나 북한 사회를 객관적으로 이해하는 통찰을 제공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상투성과 편견을 벗어나 있는 그대로의 북한을 바라보다 한국어와 한국사를 배운 후 오랫동안 한반도의 문화·역사·지정학에 큰 관심을 표명해온 저자들이 이 책을 쓰며 일관되게 추구한 것은 상투성과 편견에서 벗어난 균형 잡힌 관점이었다. 저자들은 1991년 소연방 붕괴 이후 미국·한국·일본의 정보기관들이 이 ‘깡패국가’를 제어할 수 없다는 무력감에 천편일률적이고 불안한 이미지를 재생산했다고 지적한다. ‘지구를 위협하는’ ‘북한의 핵위협’ ‘김정은의 머릿속엔 무엇이 들어 있을까?’ ‘미치광이 독재자의 초상’…. 국제 언론은 늘 이런 메시지를 ‘톱뉴스’로 뽑고 김정은의 머리에 핵구름 후광이나 미사일이 솟구친 모습으로 그를 악마화했지만, 그 나라의 현실을 진지하게 설명한 적은 결코 없었다는 것이다. 『100가지 질문으로 본 북한』은 대중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북한의 권력 구조, 김일성·김정일·김정은으로 이어지는 3대 권력 세습의 과정, 권력자들의 통치 스타일 및 이미지 특성, 핵 개발의 역사와 진행 과정, 소비사회와 시장경제의 출현, 주민들의 일상 등 북한 사회를 제대로 알기 위한 핵심 내용을 고루 다루고 있다. 또한 북한을 이해하는 중요 키워드인 ‘주체’ ‘선군’ ‘병진’ 등의 개념을 설명할 때는 기원과 배경에 대한 해설도 잊지 않는다. 예를 들어 ‘선군’ 개념이 어떤 배경에서 나왔는지(군부와 김정일의 타협), 헌법이 이를 명시하면서(당 내 군의 우선권이 부여되면서) 북한 사회에 어떤 변화가 생겨났는지 등으로 맥락을 이어 파악한다. 100가지 질문에 답하는 저자들의 설명은 명쾌하고, 간결하면서도 적절한 통찰이 담겨 있다. 더욱이 북한을 바라보는 객관적 시선 속에는 남과 북 두 개의 한국에 공통된 역사적·문화적 관점에서 북한 사회를 조명하려는 진지한 작가의식이 엿보인다. 수세기 동안 자기 운명의 주인인 적이 거의 없었던 한반도의 과거를 간과하지 않았다는 저자의 말처럼, 이 책은 오늘을 밝히기 위해 과거를 소개하고, 현실을 드러내며 이면을 해석해 보이고 있다. 소비사회·시장경제가 출현한 북한 북한 사회의 놀라운 변화를 확인하다 『100가지 질문으로 본 북한』은 1990년대 말, 북한에 닥친 최악의 기근으로 백만 명 이상의 사망자가 발생하고 사회주의 경제 체제가 뒤흔들리던 시기로부터 비롯된 북한 사회의 변화를 상세히 담고 있다. 개방·통상·구매·투자·저축이 행해지고 있는 오늘날의 북한은 무릇 소비사회와 시장경제가 출현 중이다. 출신 성분에 따라 거주지·교육·직업·결혼까지 엄격히 관리하던 성분제도도 무너졌다. 최근 10년간의 경제적 변화는 북한의 상황을 뒤흔들었고, 이제 돈이 모든 사회관계를 지배하는 사회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 이를테면, 수년 전부터 북한에는 새로운 경제 엘리트 그룹인 ‘돈주(돈의 주인)’들이 부상했다. 대부분 ‘고난의 행군(대기근)’ 시기를 겪으면서 먹고살기 위해 상업에 뛰어들어 부를 축적한 사람들이다. 처음에는 씨앗과 기름 등 물물교환 형태로 시작했지만 곧이어 쌀, 비누, 항생제 등 생필품의 중국 국경 거래망을 조직했고, 점점 상점과 식당을 경영하며 소규모 경제구조를 주관하게 되었다. 이들 돈주들은 정권의 용인을 받고, 사업에 보다 많은 자율성을 부여하는 개혁 정책을 적극 활용하며 비약적으로 성장했으며 2012년 김정은의 권력 등극 이후 대부분 번창한 회사를 거느리고 있다. 오늘날 돈주의 신전이라 할 평양의 신구역은 고급 주택과 쇼핑몰이 늘어서 있고, 상해나 싱가포르의 대로변 같은 호사스러움을 자랑하고 있다. 유복한 젊은이들은 그곳에서 옷과 음악을 이야기하고 카푸치노를 마실지 에스프레소를 마실지 고민한다. 북한이 어떤 국가체제에 기반하는지 안다면 이러한 변화는 실로 경천동지할 일이다. 저자들은 이밖에도 북한의 주민들이 스마트폰과 인터넷을 얼마나 이용하는지, 젊은이들은 어떻게 연애를 하는지, 교육과 의료 체계는 어떠한지, 오늘날 북한 사회의 다양한 모습과 주민들의 일상을 구체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덮어놓고 외면했던 북한의 논리가 보인다! 북미회담과 평화협정은 불쑥 솟구친 것이 아니다 그런데, 북한은 왜 그토록 (인민들은 먹을 것도 없이 굶주리는 혹독한 상황에서도) 핵개발에 집착한 것일까? 저자들은 북한의 핵개발 의도에 대해 서방을 비롯해 한국, 일본 등에서 대부분의 분석가들이 한결같은 오류를 범하고 있다고 지적한다. 저자들의 주장은 이렇다. ‘북한의 핵무기는 공격용이 아닌 억제용이며, 그 목적은 자국에 대한 모든 개입(특히 미국)을 피하기 위한 것이다. 이는 강대국들 자신이 옹호했던 핵 억제의 고전적 견해이기도 하다. 북한 정권은 자신이 선제공격할 경우 남한에 주둔한 미군에 의해 정권이 무너지리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 북한의 도발은 공격이 목적이 아닌, 워싱턴의 주의를 끌기 위한 것이며, 이는 더없이 합리적인 논리가 된다(본문 132쪽 인용).’ 북미회담이 제기된 2018년 6월 현재에는 이런 말에 수긍할 사람들이 더러 있겠지만, 이 책이 나온 2016년만 해도 이 같은 주장이 제대로 평가받기는 어려웠다. 북한의 핵개발 확립이 알려진 이후 한국, 일본, 미국의 언론에 의해 꾸준히 단련된 메시지는 ‘비이성적이고 예측 불가능한 북한의 지도자(김정일, 김정은)가 언제라도 도발이 가능하게 되었다’는 것이었다. 이에 대해 저자는 ‘평양에 실질적으로 그럴 능력이 없다’고 잘라 말한다. 책의 처음부터 끝까지 한결같은 저자의 태도는 서구의 편향된 시선에서 벗어나 ‘우리가 원하는 북한이 아닌 있는 그대로의 북한을 보자’는 것이다. 프랑스에서의 출간 당시 저자들은 ‘통일은 가능할까?’라는 질문에 대한 답을 ‘평화협정이나 비핵화라는 통일의 관건은 유토피아보다 힘든 하나의 이상이다’라는 표현으로 마무리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난 후 세계를 놀라게 할 만한 선언이 나오거나, 남북관계와 북미관계가 개선되어 평화와 협력의 시대를 맞게 된다 하더라도 저자를 탓할 일이 아니다. 저자들은 시종일관 차분한 태도로 북한의 진정한 의도와 도발 속에 숨은 논리를 밝혀냈고, (북이) 체제보장을 위한 (미국과의) 협상 테이블을 바라고 있음을 명시했다. 책을 일독한다면 누구나 그 점을 인정할 것이다.국제관계의 경우, 평양이 중국·러시아·미국·한국·일본을 휘두르고 있다고 단언할 수 없다. 아울러 북한이 20년 전부터 이들을 조롱하고 있다고도 말할 수 없다. 공산독재정권이 ‘세계를 위협하고 있다’는 인식은 정치적으로 올바르지 않다. 분명한 것은 평양이 수십 년 전부터 한반도의 운명을 자기 방식대로 관리하고 있다는 것이다. 3대에 걸친 김씨 일가는 국제 외교의 파란과 분화 속에서 늘 그들의 목적을 능수능란하게 달성했다. 그렇다면 이제 이런 질문을 던져야 옳다. 2006년 이후 유엔은 과연 무엇을 했는가? (……)유엔의 무능은 사실 모든 당사국들 사이에 놓인 심각한 견해차의 반영일 뿐이다. 평양은 과거 중소관계를 활용했듯 미중관계의 이중성을 놀라울 정도로 잘 활용하고 있다. 역설적이지만, 아시아에서 중국의 군사적 부상과 마주한 북한의 핵위협은 남한과 일본에 대한 미국의 군사원조 증대라는 이해관계를 정당화하고 있다. 1991년 사회주의 진영의 맏형 소련이 붕괴하면서 지원은 끝이 났고, 산업형 농업도 불행한 기후 조건에 압사하여 붕괴했다. 북한 역사상 최초로 국제사회의 지원을 호소했다. 인구의 4분의 1가량인 500만 명 이상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유엔과 국제적십자기구에게는 현장 파견이 허용되었다. 당시 지상 최고의 밀폐된 나라, 자급자족의 원칙을 국가 이념으로까지 격상시킨 나라가 미증유의 인도적 비극에 장막 한쪽을 거두었다. 지원은 시급했다. 오늘날과 마찬가지로 그 누구도 평양 정권이 붕괴하여 북아시아 전체가 불안정하게 되기를 원치 않았다.1994년 아버지 김일성을 승계한 지도자 김정일은 1948년 이래 중앙 통제되고 계획화된 경제체제를 뒤흔들게 될 역사적 도전에 직면했다. 기아로 야기될 반란 가능성을 무마하기 위해 정권은 이웃 중국과의 거래와 교환을 용인했고, 만성 부패를 묵인했으며, 상행위의 맹아를 열어주었다. 그것이 오늘날 북한 경제의 불가불한 위치를 점하고 있다. 2016년 9월 5차 핵실험을 실시한 이후 북한은 이제 이론의 여지가 없는 핵보유국이 되었고, 미사일 개발은 관련 기술이 복잡함에도 불구하고 개선을 거듭하고 있다. 바야흐로 북한은 핵폭발을 작동할 수단을 보유했다. 그러나 그 의도에 대해서는 서방, 심지어 한국, 일본 등에서 대부분의 분석가들이 한결같은 오류를 범하고 있고, 이는 평양과 협상 및 대화를 할 수 없는 그들의 무능을 가리고 있다. 북한 핵무기는 무엇보다 공격용이 아닌 억제용이며, 그 목적은 자국에 대한 모든 개입(특히 미국의)을 피하기 위한 것이다. 이는 강대국들 자신이 옹호했던 핵 억제의 고전적 견해이기도 하다.서구의 ‘창작 storytelling ’이 망각하고 있는 것은 핵개발이 동시에 정권과 그 지도자를 정당화하는 것?그 대가로 북한인들은 엄청난 희생을 요구당하고 있다?을 노리고 있다는 것이다. 이 정권은 자신이 선제공격할 경우 남한에 주둔한 미군에 의해 정권이 무너지리라는 것을 너무나 잘 알고 있다. 분명 평양은 도발하고 있지만 이는 공격이 목적이 아닌, 워싱턴의 주의를 끌기 위함이다. 이 정권이 자살을 원할 하등의 이유가 없고, 이는 더없이 합리적인 논리다.
시대에듀 한국농어촌공사 7급(무기계약직) 기술원 통합기본서
시대에듀(시대고시기획) / SDC (지은이) / 2025.06.05
24,000원 ⟶ 21,600원(10% off)

시대에듀(시대고시기획)소설,일반SDC (지은이)
1. 2024년 주요 공기업 NCS 기출복원문제 2. NCS 직업기초능력평가 대표기출유형+기출응용문제 수록 3. 최종점검 모의고사 3회 4. 인성검사 및 면접 가이드+한국농어촌공사 최신 면접 기출질문 5. 온라인 모의고사 3회(NCS통합 1회+농어촌공사 7급 2회) [특별혜택] NCS 영역별 전략 무료특강, NCS 기출풀이 무료특강, NCS 대표유형 분석자료, 온라인 모의고사 무료쿠폰, 모바일 OMR 답안분석 서비스 Add+ 2024년 주요 공기업 NCS 기출복원문제 ●PART 1 직업기초능력평가 CHAPTER 01 의사소통능력 대표기출유형 01 문서 내용 이해 대표기출유형 02 글의 주제 · 제목 대표기출유형 03 문단 나열 대표기출유형 04 내용 추론 대표기출유형 05 맞춤법 · 어휘 대표기출유형 06 문서 작성 · 수정 CHAPTER 02 문제해결능력 대표기출유형 01 명제 추론 대표기출유형 02 규칙 적용 대표기출유형 03 SWOT 분석 대표기출유형 04 자료 해석 CHAPTER 03 수리능력 대표기출유형 01 응용 수리 대표기출유형 02 통계 분석 대표기출유형 03 자료 계산 대표기출유형 04 자료 이해 CHAPTER 04 정보능력 대표기출유형 01 정보 이해 대표기출유형 02 엑셀 함수 대표기출유형 03 프로그램 언어(코딩) CHAPTER 05 기술능력 대표기출유형 01 기술 이해 대표기출유형 02 기술 적용 ● PART 2 최종점검 모의고사 제1회 최종점검 모의고사 제2회 최종점검 모의고사 제3회 최종점검 모의고사 ● PART 3 채용 가이드 CHAPTER 01 블라인드 채용 소개 CHAPTER 02 서류전형 가이드 CHAPTER 03 인성검사 소개 및 모의테스트 CHAPTER 04 면접전형 가이드 CHAPTER 05 한국농어촌공사 면접 기출질문 ● 정답 및 해설 Add+ 2024년 주요 공기업 NCS 기출복원문제 PART 1 직업기초능력평가 PART 2 최종점검 모의고사 OMR 답안카드 행복한 농어촌과 함께하는 한국농어촌공사는 2025년에 7급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한국농어촌공사 7급의 채용절차는 「지원서 접수 → 서류전형 → 필기전형 → 면접전형 → 최종합격자 발표」 순서로 이루어지며, 필기전형은 직업기초능력평가로만 진행된다. 직업기초능력평가는 기술원의 경우 의사소통능력, 문제해결능력, 수리능력, 정보능력, 기술능력을 평가한다. 필기전형 고득점자 순으로 채용예정인원의 2~5배수를 선발하여 면접전형을 진행하므로 필기전형에 대비하기 위해 다양한 유형에 대한 폭넓은 학습과 문제풀이능력을 높이는 등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 한국농어촌공사 7급 기술원 합격을 위해 시대에듀에서는 기업별 NCS 시리즈 누적 판매량 1위의 출간 경험을 토대로 다음과 같은 특징을 가진 도서를 출간하였다. 시대에듀에서는 한국농어촌공사 7급(무기계약직) 기술원 채용을 대비하여 맞춤형 문제로 구성한 『시대에듀 한국농어촌공사 7급(무기계약직) 기술원 통합기본서』를 출간하였다. 공사 · 공단 기출유형을 파악할 수 있도록 2024년 주요 공기업 NCS기출복원문제를 수록하였고, NCS 직업기초능력평가대표기출유형+기출응용문제를 수록하여 한권으로 시험을 준비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최신 출제경향을 반영한 최종점검 모의고사 3회분과 온라인 모의고사 3회분을 제공하여 시험 전 자신의 실력을 점검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하였다. 아울러 한국농어촌공사 채용 가이드와 면접 기출질문을 통해 채용의 모든 과정을 대비할 수 있도록 하였다.
나는 돈이 없어도 토지에 투자한다
미다스북스 / 김한용 (지은이) / 2020.04.08
15,000원 ⟶ 13,500원(10% off)

미다스북스소설,일반김한용 (지은이)
돈이 없는 사람은 고민한다. 어떻게 돈을 벌까? 돈을 벌어서 종잣돈을 만들어야 투자를 할 수 있을 테니 어떻게 돈을 벌고 어떻게 모을지만 고민한다. 한편 돈이 있는 사람도 고민한다. 어디에 투자를 해서 돈을 굴릴까? 아파트, 빌라, 상가, 주식 등 돈을 투자할 곳은 많다. 그러나 수익성이 보장되면서도 안전한, 자신에게 딱 맞는 투자법을 찾기는 어렵다. 이 책은 돈이 없는 사람들과 돈이 있는 사람 모두에게 해답을 제공한다. 바로 ‘토지 투자’다. 오피스텔, 빌라, 아파트 등 투자자들이 탐내는 건물은 모두 토지 위에 만들어진다. 입지, 즉 토지가 부동산의 가치를 결정하는데도 사람들은 여전히 거품이 잔뜩 낀 건물을 소유하기 위해 애쓴다. 그러나 건물은 토지 위에 지어진 것일 뿐, 얼마든지 원하는 대로 바꿀 수 있다. 저자는 ‘부동산의 가치가 토지에 있다는 것을 아는 사람도 적지만, 안다고 해도 토지 투자에 뛰어들기는 어렵다’고 말한다. 대중화되어 있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정보만 알 수 있다면 원형지인 토지 투자를 통해 얼마든지 부자가 될 수 있다. 이 책은 토지 전문 컨설턴트인 저자가 토지의 가치를 알게 된 이야기와 지금까지의 노하우, 그리고 투자에 대한 보석 같은 메시지를 담고 있다.1장 : 진짜 부자는 땅으로 만들어진다 01 : 돈벼락맞은 전국의 땅 부자들 02 : 나는 보험을 해약하고 토지에 투자한다 03 : 건물보다 땅을 사야하는 이유! 04 : 재테크 관점의 차이가 부자를 만든다 05 : 남들보다 한발 더 빨리 움직이는 부자들 06 : 나는 집 대신 토지에 투자한다 07 : 변하지 않는 부동산 그것은 땅이다! 2장 : 은행이 아닌 땅으로 적금을 부어라 01 : 부자들은 왜 토지를 소유할까? 02 : 1억으로 10억 버는 비결! 03 : 왜 지금 역세권 땅테크인가? 04 : 역세권 토지는 떨어지지 않는다 05 : 107개월째 브레이크 없는 땅값 06 : 안정성, 수익성, 환금성까지 잡는다 07 : 투자의 기본, 씨드머니를 만들어라 08 : 실패하지 않는 토지투자 비밀노트 3장 : 반드시 오르는 땅의 패턴을 읽어라 01 : 농지가 금싸라기가 된 마법 02 : 땅테크, 철도를 보면 돈이 보인다. 03 : 부동산보다 매력적인 투자 대상은 없다 04 : 단 5% 미만, 미래에 개발될 땅에 투자하라 05 : 오르는 땅의 패턴을 보면 돈이 보인다 06 : 돈벼락맞은 부자들의 투자를 따라하라 07 : 부자가 되려면 부자에게서 배워라 08 : 진짜 부자는 땅으로 만들어진다. 4장 : 실전에 바로 써먹는 토지 투자의 기술 01 : 상가가격을 보면 토지가 보인다. 02 : 3차 철도망 구축계획은 보물지도 03 : 토지투자는 부동산 뉴스를 봐라 04 : 정보를 가려내는 안목이 투자의 반이다 05 : 사야만 하는 땅을 구분하라 06 : 돈이 없을수록 리스크를 볼 줄 알아야 한다 07 : 부자들의 오를 땅을 보는 기술을 배워라 08 : 사면 안 되는 땅을 가려내라 5장 : 부자가 되고 싶다면 토지 투자가 답이다! 01 : 당신의 인생에 찬스는 바로 지금이다! 02 : 부자가 되고 싶다면 토지 투자하라 03 : 대한민국에서 진짜 부자가 되는 법 04 : 최고의 희소성에 투자하라 05 : 윗세대의 방법을 배우지 마라 06 : 결국엔 땅테크가 답이다!“진짜 부자는 토지 투자로 만들어진다!” “금싸라기 땅은 무엇이 다를까?” “오를 땅을 구분하는 방법이 있는 걸까?” 토지 전문 컨설턴트가 알려주는 실전 땅테크 비법! 돈이 없는 사람은 고민한다. 어떻게 돈을 벌까? 돈을 벌어서 종잣돈을 만들어야 투자를 할 수 있을 테니 어떻게 돈을 벌고 어떻게 모을지만 고민한다. 한편 돈이 있는 사람도 고민한다. 어디에 투자를 해서 돈을 굴릴까? 아파트, 빌라, 상가, 주식 등 돈을 투자할 곳은 많다. 그러나 수익성이 보장되면서도 안전한, 자신에게 딱 맞는 투자법을 찾기는 어렵다. 이 책은 돈이 없는 사람들과 돈이 있는 사람 모두에게 해답을 제공한다. 바로 ‘토지 투자’다. 오피스텔, 빌라, 아파트 등 투자자들이 탐내는 건물은 모두 토지 위에 만들어진다. 입지, 즉 토지가 부동산의 가치를 결정하는데도 사람들은 여전히 거품이 잔뜩 낀 건물을 소유하기 위해 애쓴다. 그러나 건물은 토지 위에 지어진 것일 뿐, 얼마든지 원하는 대로 바꿀 수 있다. 저자는 ‘부동산의 가치가 토지에 있다는 것을 아는 사람도 적지만, 안다고 해도 토지 투자에 뛰어들기는 어렵다’고 말한다. 대중화되어 있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정보만 알 수 있다면 원형지인 토지 투자를 통해 얼마든지 부자가 될 수 있다. 이 책은 토지 전문 컨설턴트인 저자가 토지의 가치를 알게 된 이야기와 지금까지의 노하우, 그리고 투자에 대한 보석 같은 메시지를 담고 있다. 정보, 자본, 결단력! 투자의 3요소가 이 책에 모두 담겨 있다! 돈이 없어도, 재테크는 처음이어도, 용기가 부족해도 괜찮다! 당신도 이제 토지 투자로 부자가 되라! 부자가 되고 싶지만 현실의 많은 문들에 부딪힌다. 회사, 여유시간, 지인들과의 약속 등 여러 가지 이유로 시간은 없고 돈은 계속 빠져나간다. 그러나 주변에 그 어떤 것도 당신의 미래를 책임져주지 않는다는 것을 명심하라. 당신의 선택만이 당신의 미래를 바꿀 수 있다.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당신은 남들처럼 살거나 혹은 부자가 될 수도 있다. 부자가 되기로 선택했다면 자본가가 되어야 한다. 투자, 재테크를 공부해야 한다. 그러나 투자는 돈만 있다고 되는 것이 아니다. 정보와 자본, 결단력이 있어야 한다. 종잣돈만 있으면 될 것 같지만 돈이 있어도 몰라서 못하는 사람, 돈도 있고 정보도 있지만 용기가 없는 사람도 있다. 반대로 정보와 결단력이 있지만 돈이 없는 사람도 있다. 정보와 자본, 결단력 셋 중 하나라도 없으면 투자는 할 수 없다. 돈이 없더라도, 다른 준비를 해나가면 된다. 재테크 서적, 세미나, 동영상 강의 등 방법은 도처에 널려 있다. 지금이라도 당신의 투자를 위해 준비하라. 실전에 바로 써먹는 토지 투자의 기술 1. 상가가격을 보면 토지가 보인다. 2. 3차 철도망 구축계획은 보물지도 3. 토지투자는 부동산 뉴스를 봐라 4. 뉴스를 읽는 안목이 투자의 반이다 5. 사야만 하는 땅을 구분하라 6. 돈이 없다면 리스크 보는 눈을 키워라 7. 부자들의 오를 땅을 보는 기술을 배워라 8. 사면 안 되는 땅을 가려내라
해리포터 무비 스크랩북 : 마법 생명체
문학수첩 / 조디 리벤슨 (지은이), 공민희 (옮긴이) / 2022.11.30
18,500원 ⟶ 16,650원(10% off)

문학수첩소설,일반조디 리벤슨 (지은이), 공민희 (옮긴이)
호그와트 마법학교의 금지된 숲, 검은 호수 등 다양한 곳에 사는 마법 세계의 신비한 생명체들을 다룬 책이다. 해리 포터의 반려 부엉이 헤드위그부터 호그와트 지하에 숨어 사는 무시무시한 바실리스크까지, 30종이 넘는 마법 생명체들을 다시 살펴본다. 재간둥이 니플러, 보우트러클 등 영화 〈신비한 동물사전〉에 나오는 동물들도 만날 수 있다. 〈해리 포터〉 영화 시리즈에 이어 〈신비한 동물사전〉 시리즈에 참여한 콘셉트 아티스트, 애니메트로닉 엔지니어, 모형 제작자, 디지털 아티스트 팀은 마법 생명체 각각의 독특한 매력을 살리고 그들이 화면에서 자연스럽게 보이도록 심혈을 기울였다. 실제건 마법 세계건 상관없이, 두 편의 영화에 등장하는 마법 동물들은 우리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사람들에게 깃털, 털, 비늘이 달린 이 친구들을 보호해야 한다는 마음을 갖게 해준다.들어가며 호그와트의 생명체들 반려동물 헤드위그 * 에롤 * 피그위전 스캐버스 * 트레버 크룩섕스 * 노리스 부인 팽 * 복슬이 불사조 폭스 수업 시간에 등장하는 생명체 콘월 픽시 * 변신 생명체 히포그리프 숲에 사는 생명체 애크로맨툴라 세스트럴 * 켄타우로스 용 해그리드의 새끼 용 노버트 * 우크라이나 아이언벨리 트라이위저드 대회에 등장하는 용들 호수에 사는 생명체 인어 * 그린딜로 호그와트 성 아래 사는 생명체 바실리스크 예상치 못한 방문객 집요정 도비 원치 않는 방문객 트롤 * 디멘터 신비한 동물들 보우트러클 니플러 오캐미 * 데미가이즈 에럼펀트 천둥새해리의 헤드위그부터 뉴트의 니플러까지 해리 포터 세계에 사는 온갖 마법 생명체들의 모든 것! 호그와트 마법학교의 금지된 숲, 검은 호수 등 다양한 곳에 사는 마법 세계의 신비한 생명체들을 다룬 책 《마법 생명체: 해리 포터 무비 스크랩북》이 출간되었다. 해리 포터의 반려 부엉이 헤드위그부터 호그와트 지하에 숨어 사는 무시무시한 바실리스크까지, 30종이 넘는 마법 생명체들을 다시 살펴본다. 재간둥이 니플러, 보우트러클 등 영화 〈신비한 동물사전〉에 나오는 동물들도 만날 수 있다. 해리가 자신이 마법사라는 사실을 안 순간부터 어둠의 왕을 물리치기 위한 여정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그가 만난 여러 마법 생명체들이다. 호그와트 학생들은 자기가 키우는 마법 생명체를 반려동물로 학교에 데려올 수 있는데, 론은 쥐 스캐버스를 데려오고 헤르미온느는 〈해리 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부터 고양이 크룩섕스를 키웠으며 네빌은 매번 잃어버리면서도 끈질기게 두꺼비 트레버를 데려온다. 심지어 교수인 덤블도어와 건물 관리인인 아거스 필치에게도 각각 불사조 폭스와 고양이 노리스 부인이 있다. 또한 해리가 입학하기 수십 년 전 호그와트 학생이었던 뉴트 스캐맨더는 마법 생명체들을 너무 사랑한 나머지 온갖 형태와 크기의 마법 생명체를 공부하는 마법동물학자가 된다. 영화 〈신비한 동물사전〉에는 그런 뉴트가 만나는 수많은 마법 동물들이 등장한다. 뉴트는 반짝이는 것을 도둑질하길 좋아하는 니플러를 만나고, 눈에 보이지 않는 데미가이즈를 찾고, 도망친 암컷 에럼펀트를 되찾으려고 구애의 춤까지 춘다. 집요정, 니플러, 보우트러클을 비롯한 마법 동물 스티커 등 〈해리 포터〉 영화 팬들을 사로잡을 다양한 수집품 수록! 〈해리 포터〉 영화 시리즈에 이어 〈신비한 동물사전〉 시리즈에 참여한 콘셉트 아티스트, 애니메트로닉 엔지니어, 모형 제작자, 디지털 아티스트 팀은 마법 생명체 각각의 독특한 매력을 살리고 그들이 화면에서 자연스럽게 보이도록 심혈을 기울였다. 실제건 마법 세계건 상관없이, 두 편의 영화에 등장하는 마법 동물들은 우리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사람들에게 깃털, 털, 비늘이 달린 이 친구들을 보호해야 한다는 마음을 갖게 해준다. 이 책 《마법 생명체: 해리 포터 무비 스크랩북》에는 콘셉트 일러스트와 비하인드 장면 사진, 영화 촬영에 관련된 재미있는 이야기와 놀라운 사실들이 수록돼 있다. 스티커, 포스터를 비롯해 다양한 보너스 아이템으로 가득한, 마법사 세계를 동경하는 팬이라면 꼭 소장해야 할 책이다.
경계
Mid(엠아이디) / 김시준.김현우,박재용 외 지음 / 2016.09.07
15,000원 ⟶ 13,500원(10% off)

Mid(엠아이디)소설,일반김시준.김현우,박재용 외 지음
EBS 다큐프라임 <생명, 40억년의 비밀>을 기초로 한 생명진화 시리즈 세 번째 책. 경쟁에서 패해 자신이 속한 생태계의 주변부로 밀려났으나 결국 그 경계를 뚫고 삶의 반경을 확장한 이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따뜻한 열대의 바다에서 밀려난 녹조류가 뭍으로 올라오고, 물가에서 밀려난 양치식물이 종자를 만들어 뭍을 지배하며, 벌레와 양막척추동물이 땅으로 올라오고, 육지 생태계의 한 자리를 차지하던 동물이 경쟁에서 밀려 다시 바다로, 나무로, 하늘로, 땅속으로 그 생태계를 확장하며 지구의 모든 곳으로 퍼져나간 역사를 살펴본다. 특정 생물종이 물과 뭍의 경계를, 나무와 하늘의 경계를, 지상과 지하의 경계를 넘기까지는 수많은 다른 시도가 있었다. 경계를 넘기 위한 동물의 수많은 창의적 시도와 그 적응의 결과는 화석으로 남아 우리에게 전해졌다. 사라져버린 수많은 동물의 모습을 상상하고 그려보며 이들이 어떻게 생태계에서 살아남았는지 혹은 사라졌는지를 살펴보고, 그 승리가 다시 멸종이라는 결과로 이어지기까지 이들이 영위한 삶에 대해서 돌이켜보도록 하자.들어가며 : 배제된 생명들 PART 1 | 뭍으로 밀려난 식물 인어공주 에리엘 / 식물의 상륙 / 잎의 소박한 시작 / 물가에서 밀려나다 / 꽃, 그리고 중복수정 / 속씨식물의 조상 PART 2 | 뭍으로 밀려난 동물 벌레, 뭍에 오르다 / 척추동물의 조상 / 드디어 뭍에 오르다, 사지형어류 / 물에서 태어나 뭍에서 산다, 양서류 / 바다를 막 안에 가두다, 양막척추동물 PART 3 | 바다로, 다시 바다로 다시 바다로 / 사라진 바다 파충류 / 느리게 그리고 길게, 거북 / 열대 바다의 공포, 바다뱀 / 신생대의 제왕, 고래 / 고독한 채식주의자, 바다소 / 아직은 진화 중인, 물개 PART 4 | 하늘로 날아간 동물 날다 / 하늘이 생태계로 들어왔다, 곤충 / 척추동물 최초의 비행, 익룡 / 준비된 비상, 새 / 신생대의 밤을 날다, 박쥐 PART 5 | 흙 속에 파묻히다 지하 / 용이라기엔 지렁이 / 지렁이와는 다른, 무족영원 / 버리고 또 버리다, 뱀 / 너무 많은 두더지 PART 6 | 초원으로 나선 인류 이족보행 / 인간, 경계를 뚫다 글을 맺으며 : 몸에 새겨진 유산 참고 도서 미주EBS 다큐프라임 <생명, 40억년의 비밀>을 기초로 한 생명진화 시리즈 세 번째, 경계 인기리에 방영되었던 EBS 다큐프라임 <생명, 40억년의 비밀>이 읽기 쉽고 보기 편한 단행본 연작으로 나왔다. 이 책은 그 시리즈의 세 번째로, 경쟁에서 패해 자신이 속한 생태계의 주변부로 밀려났으나 결국 그 경계를 뚫고 삶의 반경을 확장한 이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전작인 《생명진화의 끝과 시작, 멸종》(2014), 《생명진화의 은밀한 기원, 짝짓기》(2015)를 잇는 <생명, 40억 년의 비밀> 시리즈의 마지막 작품이다. 치열한 경쟁에서 살아남아 작은 승리를 건진 생명의 역사 따뜻한 열대의 바다에서 밀려난 녹조류가 뭍으로 올라오고, 물가에서 밀려난 양치식물이 종자를 만들어 뭍을 지배하며, 벌레와 양막척추동물이 땅으로 올라오고, 육지 생태계의 한 자리를 차지하던 동물이 경쟁에서 밀려 다시 바다로, 나무로, 하늘로, 땅속으로 그 생태계를 확장하며 지구의 모든 곳으로 퍼져나간 역사를 살펴본다. 특정 생물종이 물과 뭍의 경계를, 나무와 하늘의 경계를, 지상과 지하의 경계를 넘기까지는 수많은 다른 시도가 있었다. 급격한 지각변동으로 살던 곳의 환경이 변하고, 다른 생명들과 먹이경쟁을 벌이는 일반적인 생태계의 모습에서는 경쟁에서 뒤처지는 이들이 존재하기 마련이다. 자신이 살던 생태계에서 배제된 이들은 그 경계를 뚫고 새로운 생태계로 나아가 지금보다 나은 삶을 살기를 꿈꾸었고, 그 수많은 시도는 멸종이라는 결과로 이어졌다. 이런 수많은 멸종의 교훈 끝에 경계를 넘어선 몇 안 되는 종은 그러나 새로운 생태계에 적응하고, 그 생태계에 더 많은 다양성을 부여하며 생명 전체의 외연을 확장시키는 데에 이르렀다. 경계를 넘기 위한 동물의 수많은 창의적 시도와 그 적응의 결과는 화석으로 남아 우리에게 전해졌다. 사라져버린 수많은 동물의 모습을 상상하고 그려보며 이들이 어떻게 생태계에서 살아남았는지 혹은 사라졌는지를 살펴보고, 그 승리가 다시 멸종이라는 결과로 이어지기까지 이들이 영위한 삶에 대해서 돌이켜보도록 하자.
감정이라는 무기
북하우스 / 수전 데이비드 지음, 이경식 옮김 / 2017.09.02
16,000원 ⟶ 14,400원(10% off)

북하우스소설,일반수전 데이비드 지음, 이경식 옮김
감정 연구의 세계적 권위자, 하버드대 심리학자가 밝혀낸 감정 안내서. 저자가 제시한 감정 연구는 ‘올해의 경영 아이디어’로 선정되었으며, <월스트리트 저널>, <포브스>, <패스트 컴퍼니> 등의 연재를 통해서도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의미 없는 감정 소비로 인해 우리에게 주어진 인생을 낭비할 수는 없다. 저자가 제시하는 감정 활용법은 보다 편안하게, 또 보다 단순한 삶을 위해 우리 사회가 감정에 대해서 생각하는 방식을 바꾸어놓는 획기적인 발상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책에서는 감정의 핵심 가치를 약화시키는 부정적 요소를 잠재우면서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법을 사례와 이론을 근거로 들어 다양하게 서술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부정적인 감정 패턴 알아차리기, 부정적인 감정에 이름 붙이기, 자아수용을 실천하기, 장기적이고 인생의 가장 큰 목표에 효과적으로 다가서기 등 감정의 민첩성을 기르는 단계를 상황에 맞게 설명했다. 감정에 압도되거나 휘둘리지 않는 방법을 몇 단계의 과정을 거쳐서 상세히 설명했는데 크게, 자신의 감정을 있는 그대로 마주하기 -> 감정에서 한 걸음 비켜나기 -> 사소한 변화를 통해 성장하기 -> 균형을 통해 나아가기 의 점진적인 4단계로 감정을 다스리는 법을 제시한다. 또한 일과 가정의 균형점을 찾을 수 있는 일에서의 감정 활용법과 급변하는 변화의 소용돌이 속에서 감정을 잘 다스리는 아이로 키우기 위한 부모의 고민과 대처법을 담은 감정 양육법까지 함께 소개하고 있다.1장 인트로 : 인생의 전환점을 만드는 감정 활용법 2장 어떻게 감정의 덫에 걸리게 되는가 3장 부정적인 감정에 대한 우리의 오해 4장 감정 마주하기 5장 감정에서 한 걸음 비켜나기 6장 자기 목적에 맞는 삶을 살아가기 7장 사소한 변화를 통해 나아가기 8장 균형을 통해 전진하기 9장 일에서의 감정의 민첩성 10장 감정을 잘 다루는 아이로 키우려면 11장 결론 : 감정을 진짜 내 삶으로 끌어안기 감정 연구의 세계적 권위자, 하버드대 심리학자가 밝혀낸, 감정으로 지친 삶을 명쾌하게 만드는 감정 안내서 아마존,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올해의 경영 아이디어 선정 2017년 당신의 인생을 바꾸어줄 책! 나를 자극하는 수만 가지 감정들 감정을 어떻게 내 것으로 만들 것인가 하버드대학교 의과대학 심리학 교수이며 글로벌 기업의 임원들을 위한 리더십 프로그램을 진행한 저자, 수전 데이비드는 20년 동안 상담과 지도, 그리고 다양한 연구 활동을 통해 감정의 여러 원리들을 검증하고 다듬으면서, 수많은 사람들이 인생에서 소중한 것을 성취할 수 있도록 도왔다. 저자는 이런 경험을 통해 발견한 사실들을 묶어서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에 글을 썼고 상담 환자 대부분이 경직되고 부정적인 감정 패턴에 덜미가 잡혀서 꼼짝 못하는 경향이 있음을 상세히 설명했다. 이런 감정 패턴에서 벗어나서 성공적인 변화를 지속적으로 이끌어나가는 데는 내 안의 감정을 정확히 이해하고 감정의 회복력을 높일 수 있는 ‘감정의 민첩성’이 보다 많이 필요하다고 이야기하면서, 불필요한 감정 소모를 덜 수 있는 능동적인 감정 훈련법을 제시했다. 저자가 제시한 감정 연구는 ‘올해의 경영 아이디어’로 선정되었으며, <월스트리트 저널>, <포브스>, <패스트 컴퍼니> 등의 연재를 통해서도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의미 없는 감정 소비로 인해 우리에게 주어진 인생을 낭비할 수는 없다. 저자가 제시하는 감정 활용법은 보다 편안하게, 또 보다 단순한 삶을 위해 우리 사회가 감정에 대해서 생각하는 방식을 바꾸어놓는 획기적인 발상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불편한 감정도 나만의 힘으로 만드는 섬세한 심리 훈련 나의 감정 패턴을 파악하고 감정 변화에 귀를 기울여라 사람이 인생을 살아가면서 갈림길을 앞에 두고 섰을 때 어느 길을 선택해야 할지, 그리고 그 길 저 너머에는 또 어떤 길이 놓여 있을지 정확하게 알 수 있는 방법은 없다. 하지만 우리에게는 감정이라는 강력한 무기가 있다. 감정을 억누르지 말고, 자신의 감정을 있는 그대로 들여다보면 부정적인 감정도 생산적인 에너지로 바꿀 수 있다. 감정의 핵심은 자신의 가치를 추구하며 사는 것이다. 자신만의 핵심 가치를 찾고 우리의 행동을 변화시키는 전략이 필요한 것이다. 저자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부정적인 감정 패턴이나 유쾌하지 못한 자기 공상, 과거 트라우마와 같은 감정의 응어리 때문에 충만한 삶을 누리지 못한다고 말한다. 또한 급작스럽게 긍정적인 생각의 변화를 강요하는 기존의 자기 계발 서적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감정의 속성을 이해하고, 이를 활용해 점진적인 삶의 변화를 유도하는 것이 중요함을 이야기한다. 책에서는 감정의 핵심 가치를 약화시키는 부정적 요소를 잠재우면서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법을 사례와 이론을 근거로 들어 다양하게 서술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부정적인 감정 패턴 알아차리기, 부정적인 감정에 이름 붙이기, 자아수용을 실천하기, 장기적이고 인생의 가장 큰 목표에 효과적으로 다가서기 등 감정의 민첩성을 기르는 단계를 상황에 맞게 설명했다. 감정에 압도되거나 휘둘리지 않는 방법을 몇 단계의 과정을 거쳐서 상세히 설명했는데 크게, 자신의 감정을 있는 그대로 마주하기 -> 감정에서 한 걸음 비켜나기 -> 사소한 변화를 통해 성장하기 -> 균형을 통해 나아가기 의 점진적인 4단계로 감정을 다스리는 법을 제시한다. 또한 일과 가정의 균형점을 찾을 수 있는 일에서의 감정 활용법과 급변하는 변화의 소용돌이 속에서 감정을 잘 다스리는 아이로 키우기 위한 부모의 고민과 대처법을 담은 감정 양육법까지 함께 소개하고 있다. 저자는 다음과 같이, 복잡한 감정을 진짜 나의 삶으로 끌어안을 수 있는 전략을 제시한다. ● 조금씩 바뀌어가는 자기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더는 자기 자신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 이야기나 믿음은 버려라. ● 살아 있다는 것은 때로 상처를 받고 실패를 하고 스트레스를 받으며 실수를 하는 것임을 인정함으로써, 비현실적인 죽은 사람의 목표는 떨쳐버려라. ● 완벽함을 추구하는 굴레에서 스스로를 해방시켜라. 그래야 사랑과 살아 있음의 과정을 즐길 수 있다. ● 상처를 동반하는 사랑과 사랑을 동반하는 상처에 자기 자신을 활짝 열어라. 마찬가지로, 실패를 동반하는 성공과 성공을 동반한 실패에 자기 자신을 활짝 열어라. ● 두려움이 없는 발상이라는 생각은 아예 지워버리고 당신이 가진 가치관을 나침반 삼아서 당신에게 가장 중요한 것들을 향해서 두려움 속으로 뚜벅뚜벅 걸어 들어가라. 용기는 두려움이 없는 상태가 아니라 두려움 속으로 걸어 들어가는 것이다. ● 자기 자신에게 주어진 환경에 수동적으로 안주하기보다는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길 때마다 열심히 붙잡고 집중함으로써 안락함보다는 용기를 선택해라. ● 언제든 부서질 수 있다는 바로 그 이유 때문에 비로소 인생이 아름답다는 사실을 깨달아라. 링크드인의 ‘2017년에 읽어야 할 리더십 12권’ 선정 비즈니스 인사이더의 ‘2017년에 당신의 인생을 바꾸어줄 8권의 책’ 선정 ‘창의적인 리더를 위한 포브스닷컴 추천 도서’ 선정 페이스북의 ‘앞서나가기 위한 도서’ 선정 ‘싱커스50 레이더 리스트’ 선정
협동조합은 어떻게 세상을 바꾸는가
착한책가게 / 존 레스타키스 지음, 김진환.이세현.전광철 옮김 / 2017.08.25
18,000원 ⟶ 16,200원(10% off)

착한책가게소설,일반존 레스타키스 지음, 김진환.이세현.전광철 옮김
좀 더 인간적인 경제를 이루기 위해 세계 협동조합 운동이 펼쳐온 경제민주주의를 향한 열망을 전 세계의 구체적 경험을 바탕으로 이론적, 실천적으로 풀어냈다. 저자는 ‘경제에서 민주주의란 어떤 의미인가’라는 질문에 대한 답을 가장 실천적으로 구현하는 모델이 협동조합이라고 이야기하면서, 10여 년에 걸친 연구로 이를 뒷받침한다. 협동조합의 역사적, 철학적 배경은 물론 지금까지 국내에 소개되지 않은 세계 각지의 사례를 총망라하고 있어 협동조합, 나아가 경제 전체를 새롭게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협동조합 운동가이자 연구자인 저자는 세계 곳곳에서 정치적 민주주의를 향한 운동이 경제민주주의 운동으로 확대되고 있음에 주목한다. 흔히 알려져 있는 유럽뿐 아니라 아시아, 남미대륙을 돌아다니면서 절박한 현실 속에서 협동조합을 통해 경제를 자신들의 것으로 만들고 있는 실천을 증언한다. 에밀리아로마냐의 노동자협동조합과 아르헨티나의 기업회복운동, 스리랑카 농민들을 중심으로 본 공정무역과 협동조합, 캐나다의 사회적 협동조합, 일본과 인도의 사례 등 경제를 좀 더 인간적으로 바꾸어내기 위한 다양한 시도와 성과를 소개한다. 대안에 대한 단순한 탐색이 아닌, 협동조합은 우리에게 무엇인가라는 물음을 이끌어내기에 사회적 경제에 대한 이해와 성찰을 하기에 좋은 자료가 될 것이다.추천사 감사의 말 머리말 01 거대한 망상 경제적 인간/ 산업화와 사회의 자기방어 02 꿈, 현실이 되다 반란의 시대/ 로치데일/ 유토피아의 역사/ 협동조합주의와 사회주의/ 자본의 사회화/ 협동조합 운동의 단계 03 이탈리아의 협동경제 파시즘의 탄압/ 이탈리아 협동조합의 르네상스 04 에밀리아 모델과 자본의 사회화 주 정부의 등장/ 에밀리아 모델/ 협동과 경쟁 05 사회적 협동조합과 사회복지 시민사회와 사회적 경제/ 호혜/ 사회적 협동조합/ 사회적 돌봄에 관한 협동조합 접근법을 장려하는 이유/ 방어적 태도를 버리자/ 사회적 시장의 형성 06 일본의 협동조합 상품 표시제도 도입과 소비자운동/ 일공동체 운동/ 건강과 행복을 위한 의료협동조합/ 노인 돌봄 07 칼리의 딸들 소나가치/ 그녀들의 이야기/ 왜곡 거울에 비친 모습 08 공정무역과 차의 제국 공정무역과 협동/ 공정무역 네트워크/ 차 농장의 현실/ 소규모유기농민협회/ 공정무역 현장을 만나다/ 성공의 유혹/ 원재료 상품을 넘어 : 글로컬 전략/ 공정무역의 미래/ 정치적 대응 09 아르헨티나의 점거, 저항, 생산 새로운 세상, 낡은 관습/ 점거, 저항, 생산/ 사논/ 협동조합과 공동체/ 브루크만/ 깨우침/ 가야 할 길 10 공동체의 위기 사회 자본의 쇠퇴/ 참된 것의 종말/ 그림자의 땅/ 상호성과 회복/ 노동의 의미 11 경제 인간화하기 : 자본 시대의 협동조합 협동조합 사상의 미래/ 행복이 중요하다/ 상식, 공유의 비극을 넘어/ 일본 어업협동조합의 공유어장 관리/ 오존층 보호를 위한 국제 협력/ 지역주의의 세계화 옮긴이의 말 주“민주주의가 정치에 바람직하다면 경제에도 똑같이 좋은 것 아닐까?” 협동조합의 역사와 사상, 세계 각지의 주요 사례들을 사회적 경제와 협동조합 운동의 관점에서 한 권에 담은 책 좀 더 인간적인 경제를 이루기 위해 세계 협동조합 운동이 펼쳐온 경제민주주의를 향한 열망을 전 세계의 구체적 경험을 바탕으로 이론적, 실천적으로 풀어냈다. 저자는 ‘경제에서 민주주의란 어떤 의미인가’라는 질문에 대한 답을 가장 실천적으로 구현하는 모델이 협동조합이라고 이야기하면서, 10여 년에 걸친 연구로 이를 뒷받침한다. 협동조합의 역사적, 철학적 배경은 물론 지금까지 국내에 소개되지 않은 세계 각지의 사례를 총망라하고 있어 협동조합, 나아가 경제 전체를 새롭게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협동조합 운동가이자 연구자인 저자는 세계 곳곳에서 정치적 민주주의를 향한 운동이 경제민주주의 운동으로 확대되고 있음에 주목한다. 흔히 알려져 있는 유럽뿐 아니라 아시아, 남미대륙을 돌아다니면서 절박한 현실 속에서 협동조합을 통해 경제를 자신들의 것으로 만들고 있는 실천을 증언한다. 에밀리아로마냐의 노동자협동조합과 아르헨티나의 기업회복운동, 스리랑카 농민들을 중심으로 본 공정무역과 협동조합, 캐나다의 사회적 협동조합, 일본과 인도의 사례 등 경제를 좀 더 인간적으로 바꾸어내기 위한 다양한 시도와 성과를 소개한다. 대안에 대한 단순한 탐색이 아닌, 협동조합은 우리에게 무엇인가라는 물음을 이끌어내기에 사회적 경제에 대한 이해와 성찰을 하기에 좋은 자료가 될 것이다. 현재 우리 사회에서 협동조합의 의미와 가치는? 사회적 경제와 협동조합이란 말은 이제 더 이상 낯설지 않다. 많은 이들이 관심을 갖고 몸담고 있으며, 정부 정책으로도 이를 뒷받침하는 흐름이다. 여러 영역에서 다양한 시도와 성과들을 쌓아가고 있지만 아직까지 협동조합을 비롯한 사회적 경제 조직들이 우리 사회와 현재의 경제체제에서 어떤 의미와 자리를 차지할지는 모두에게 과제다. 협동조합이 경제주체로서 고유의 운영방식과 원리를 제대로 구현하고 그 가치를 실현해나가야 하는 시기에 이른 지금, 협동조합 운동의 관점에서 이론과 사상, 세계 주요 협동조합 운동의 역사와 현황, 전망을 한 권에 담은 책 는 인간적 대안으로서의 협동조합 운동을 시대와 공간을 아우르며 종합적으로 조망해볼 기회를 선사한다. 협동조합 운동은 어떻게 경제민주주의를 이루어왔나 이 책은 10여 년간의 연구를 바탕으로 협동조합을 비롯한 사회적 경제 조직들의 경제민주주의를 향한 과거와 현재의 열망을 이론적, 실천적으로 명쾌하게 풀어냈다. 협동조합 운동가이자 연구자인 저자는 정치적 민주주의를 향한 민중의 운동이 경제민주주의 운동으로 확대되는 혁명이 세계 곳곳에서 사실상 일어나고 있음에 주목한다. 지금껏 우리에게 많이 알려진 유럽뿐 아니라 아시아, 남미대륙을 돌아다니면서 절박한 현실 속에서 협동조합을 통해 경제를 자신들의 것으로 만들고 있는 실천을 증언한다. 에밀리아로마냐의 노동자협동조합과 아르헨티나의 기업회복운동, 스리랑카 농민들을 중심으로 본 공정무역과 협동조합, 캐나다의 사회적 협동조합, 일본의 소비생활협동조합과 인도 성매매 여성노동자들의 다목적협동조합 사례 등 경제를 좀 더 인간적으로 바꾸어내기 위한 다양한 시도와 성과를 소개한다. 2017년 현재 85개국에 걸쳐 조합원 10억 명 이상이 몸담고 있는 협동조합 운동에 대해 저자는 “현재 세계에서 가장 지속성 있고 강력한 풀뿌리 운동”이라고 이야기하면서 “협동조합이라는 이상은 조용하게 확산되고 있으며, 오늘날 자본주의 체제를 재구성하고 인간적으로 변화시킬 경제 모델의 열쇠”라고 본다. 또한 이 책의 주요 목표는 “경제민주화를 위한 대중운동이 오늘날 세계 모든 나라의 경제를 변혁하고자 하는 운동과 다름없다는 사실을 밝히는 것”으로, “지금보다 인간적인 경제 및 사회질서가 가능하다는 증거는 누구나 의지만 있다면 쉽게 찾아낼 수 있다”고 이야기하면서 이 책에서 경제민주주의를 실현하기 위한 운동이 현재 안고 있는 가능성과 문제점을 조명한다. 주요 내용과 의의 고전경제학과 시장 근본주의에 대한 비판과 그 대안으로서 대두된 협동조합 선구자들의 이론과 사상이 어떻게 발전되어 왔는지 밝힌다. 그리고 이탈리아의 에밀리아 모델, 캐나다를 중심으로 본 사회적 협동조합, 일본, 인도, 공정무역과 협동조합, 아르헨티나 등의 현황을 소개하고 있다. 에밀리아 모델은 협동조합 간의 협동, 컨소시엄 구축, 법률 및 제도화를 통한 사회적 경제 생태계를 구축한 대표 사례로 이탈리아 주요 산업부문에서 주축을 이루고 있다. 일본은 소비생활협동조합의 발달로 지자체 선거에서 자체 후보를 140명이나 당선시킨 저력을 갖고 있으며, 공동체의 위기 등 오늘날의 사회 현상과 맞물려 다양한 모색을 하고 있다. 인도에서는 빈민여성의 생계수단이 성매매인 경우가 많은데 성매매 여성노동자들이 만든 다목적협동조합 사례를 통해 어떻게 삶과 경제의 주체로 거듭나는지 보여준다, 스리랑카의 경우 농민들로 구성된 협동조합과 공정무역의 결합으로 공정무역의 새로운 미래를 제시한다. 아르헨티나는 디폴트 선언 후 파산한 공장을 노동자들이 직접 운영하는 기업이 300개가 넘으며 협동조합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마지막 두 장에서는 공동체와 사회 자본의 붕괴, 일과 행복의 의미, 공유지의 비극 논리 비판과 그 극복 사례, 지역 협동의 세계화 전략 등 협동조합의 의미와 미래에 대해 서술한다. ★ 경제민주주의에 대한 이해 : 첫 두 장에서는 경제민주주의에 관한 역사적, 이론적 쟁점을 제시한다. 역사와 이론에 대한 이해는 대안을 모색하는 기반이 될 것이다. ★ 인간적인 경제를 추구해온 사람들의 이상과 실천 : 앞에서 소개한 사상과 열망이 다양한 사람들과 공동체에 의해 어떻게 실현되었는지, 시대와 공간의 필요를 충족하는 좀 더 인간적인 경제를 만들기 위해 어떤 노력을 했는지 상세히 알려준다. 이들의 이야기에서는 경제체제의 구성, 타인과의 관계, 사회적 가치와 관련된 근본 문제가 매우 생생하고 극적으로 드러나며, 이는 우리 시대 협동조합 운동의 의미와 메시지를 잘 보여준다. ★ 오늘날의 사회와 협동조합 운동 : 마무리에서는 이미 우리 주위에서 전개되고 있는 경제적, 사회적 문제와 협동조합 운동의 관계를 다룬다. 인간적인 경제는 건강한 생태계와 비슷하며, 그러한 경제를 만들려면 인간사회의 다양한 필요와 욕구를 충족하는 다양한 경제조직을 계속해서 창조해나갈 수 있어야 함을 시사한다.이 책은 대안을 이야기한다. 또한 정치적 민주주의의 성장으로 시작된 인류의 혁명이 경제영역에서 민주주의의 자리를 찾기 위한 투쟁으로 이어지는 과정을 다룬다. 이처럼 계속되는 혁명의 숨은 얼굴이 경제민주주의라면 협동조합 운동의 역사는 경제민주주의의 가장 오래 지속되는 형태를 보여준다고 할 수 있다. 협동조합 운동은 현재 세계에서 가장 지속성 있고 강력한 풀뿌리 운동이다. 협동조합이 민주적으로 경영되는 사업체를 통해 고용하는 인원은 세계의 다국적기업 고용 인원을 모두 합한 것보다 많다. … 협동조합이라는 이상은 조용하게 확산되고 있으며, 오늘날 자본주의 체제를 재구성하고 인간적으로 변화시킬 경제 모델의 열쇠를 쥐고 있다. 인류의 삶과 사회의 미래는 우리가 자신의 삶에 대해 어느 정도 통제력을 행사할 수 있느냐에 따라 결정된다. 그 중심에 바로 경제가 있다. 세계화 전반, 특히 기업 중심의 자유시장 자본주의 모델에 대한 저항과 분노, 불만의 바탕에는 바로 삶에 대한 통제력이라는 문제가 있다. 이는 부국이든 빈국이든 마찬가지이며, 최근의 세계 경제위기는 이러한 진실을 고통스럽지만 생생하게 보여준다.
네모네모 로직 Vol.15
제우미디어 / 테츠야 니시오 엮음 / 2008.12.30
8,000

제우미디어취미,실용테츠야 니시오 엮음
풀이법 Part A Size: 15×15 20×20 난이도: 1단계~5단계 Part B size: 25×25 난이도: 2단계~5단계 Part C Size: 30×30 난이도: 3단계~5단계 Part D Size: 40×40 난이도: 6단계~7단계 해답게임을 즐기면서 집중력을 높이고 학습 효과를 볼 수 있는 로직게임 15번째 시리즈입니다. 네모네모 Vol. 15는 7단계 난이도별 122개의 퍼즐 문제를 수록하고 있습니다. 정신을 집중해서 네모 칸들을 하나씩 채워가면 어느새 하나의 그림이 완성이 되어 갑니다. 네모네모 로직은 머리를 유연하게 해주고 집중력을 강화시킬 수 있어 학교에서 학습 교재로도 많은 사랑 받고 있습니다. 다 풀고 난 로직 문제는 십자수 도안으로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1994년 출간 이후 14년 만에 표지가 새로워 졌습니다. 네모로직은 가로줄과 세로줄에 제시된 숫자에 따라 빈 칸을 채워야 한다는 아주 간단한 원리지만 논리적인 추리력과 좌우 대칭의 공간 지각력을 충분히 활용하여 답을 찾아야 하며 그 과정에서 고도의 집중력과 분석력이 요구되는 두뇌게임이라 할 수 있다. 무표정한 빈 칸들에 암호 같은 숫자를 대입시켜 한 칸씩 한 칸씩 채워가다 보면 그림이 완성되고, 다 완성된 그림을 비쳐보며 스스로 흐뭇한 마음을 감출 수 없는 것이야 말로 네모로직의 가장 큰 매력일 것이다. 뿐만 아니라 컴퓨터는 물론 휴대폰과 각종 디지털기기에 내장되어 기계음과 현란한 그래픽으로 자극적인 재미만을 추구하는 전자게임 대신, 사각거리는 연필 한 자루와 부드러운 지우개로 만끽할 수 있는 어린이 네모로직은 점점 디지털화되는 문명 속에서 아이들의 정서 발달과 긍정적인 두뇌 자극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된다.
스트레스 없는 사람은 무엇이 다른가
진성북스 / 데릭 로저, 닉 패트리 (지은이), 김주리 (옮긴이) / 2018.07.04
15,000원 ⟶ 13,500원(10% off)

진성북스소설,일반데릭 로저, 닉 패트리 (지은이), 김주리 (옮긴이)
인생의 급류에 휩쓸리지 않고 어려움을 헤쳐 나갈 수 있는 능력인 회복력을 강화하여 삶을 주체적으로 사는 법에 관한 책이다. 엄청난 무게의 힘든 상황에서도 감정적 반응을 재설계하도록 하고, 스트레스 증가 외에는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 자기 패배적 사고 방식을 깨는 방법을 제시한다. 깨어난 순간부터 자신의 태도를 재조정하는 데 도움이 되는 사례별 연구와 극복 기술을 소개한다.추천사 스트레스 해소법보다 예방법을 익혀라 프롤로그 스트레스와 회복력에 대한 새로운 대안 1장 1단계: ‘깨어 있는 수면’상태에서 깨어나라 숙면, 꿈, 몽유 수면, 깨어 있는 수면, 깨어나는 것 반추라는 악몽 ‘깨어 있는 수면’ 상태의 리더가 조직에 미치는 악영향 2장 2단계: 스스로 주의력을 통제하라 부정적 반추, 꿈을 악몽으로 바꾸다 투쟁도피 반응과 스트레스 감정은 아무 잘못이 없다 깨어 있는 연습을 습관으로 스트레스 없는 리더십 3장 객관성을 가지고, 부정적인 감정을 버려라 3단계: 객관성을 가져라 4단계: 부정적인 감정을 버려라 감정의 홍수를 어떻게 바라볼 것인가 반추라는 난제 힘은 자신 안에 있다 자유로운 리더십 조직 전체에 걸쳐 회복력을 키우는 방법 4장 회복력은 학습할 수 있다 성격은 타고난 것인가 회복력의 8가지 심리 측정 척도 심리 측정 척도는 서로 관련성이 있는가 회복력을 높이는 리더십 5장 진정한 리더의 의사소통법과 변화 의지 의사소통은 깨어 있을 때만 가능하다 비인격적인 커뮤니케이션 변화를 이끄는 리더의 의사소통 에필로그 팀 문화에 좋은 변화를 가져오는 법 부록 회복력 연구 프로그램 추가 참고 논문 색인 감사의 말35년 간 을 연구한 심리학자의 세계 최초 잡념관리 보고서! 압박감을 받을 때, 어떤 사람들은 유난히 스트레스에 취약한 반면, 어떤 사람들은 차분하고, 침착한 걸까? 저자는 그 대답이 회복력에 있다고 말한다. 회복력은 우리가 직면한 온갖 역경과 어려움을 반추하고, 그것에 집착하기보다는 역경 속에서도 위기에 잘 대처해갈 수 있는 능력이다. 이 책은 흔한 스트레스 관리에 관한 책이 아니다. 휴식을 취하는 방법에 관한 책도 아니다. 인생의 급류에 휩쓸리지 않고 어려움을 헤쳐 나갈 수 있는 능력인 회복력을 강화하여 삶을 주체적으로 사는 법에 관한 명저다. 엄청난 무게의 힘든 상황에서도 감정적 반응을 재설계하도록 하고, 스트레스 증가 외에는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 자기 패배적 사고 방식을 깨는 남다른 방법을 제시한다. 깨어난 순간부터 자신의 태도를 재조정하는 데 도움이 되는 사례별 연구와 극복 기술을 소개한다. 이 세상에 좋은 스트레스란 존재하지 않는다 인간의 정신적 신체적 사회적 건강을 해치는 큰 요인 중 하나가 바로 모든 종류의 스트레스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일 때문에, 사람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다. 그렇다고 일을 그만두고 사람을 만나지 않으면 스트레스가 해소될까? 그것은 좋은 해결책이 아니라는 점을 누구나 잘 안다. 그럼에도 지금까지의 스트레스 해소책은 주로 원인 해결이 아닌 대증적 요법에 머물러왔다. 스트레스의 근본 원인은 개인이 바꿀 수 없는 일이나 사람 자체가 아니라, 자신의 선택에 달려있다는 이 책의 메시지는 신선하고 창의적이다. 원한다면 간단한 훈련으로 내일부터 당장 스트레스 없는 쾌적한 일상을 맞이할 수도 있다. 어느 직장에서나 정해진 시간 내에 좋은 성과를 내려면 다양한 압박감이 뒤따른다. 이러한 단기적 압박감이 개인의 스트레스로 진행되지 않기 위해서는 선택의 기술이 필요하다. 나아가 조직의 리더가 제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 당신의 인생을 바꿔줄 혁신적인 스트레스 접근법 “스트레스 회복” 연구에 30년을 헌신한 심리학자인 저자는 개인과 조직에서 강력한 효과를 발휘하는 “4가지 스트레스 회복단계”를 명쾌하게 제시한다. 과거 또는 이미 벌어진 일에 대한 후회나 미래에 대한 불안 등 부정적 감정이 끊임없이 반복되는 ‘반추 상태’로부터 자신을 깨우는 것이 첫 번째 단계다. 그렇다, 매일 새로운 태양이 떠오르듯 우리도 매일 자신의 생각을 새롭게 깨울 필요가 있다. 어깨를 짓누르는 해결되지 않는 사안에 대한 불 필요한 생각이 끊이지 않는 “반추”의 스위치를 당장 끄자. 대신에 잘못된 일이나 인간관계의 원인을 파악해 보고, 긍정적 해결책을 계획해 보는 ‘고찰’의 스위치를 기꺼이 켜보자. 이제 머릿속은 탁하고 휘어지는 혼돈의 불빛 대신 맑고 분명한 시야를 안내하는 희망의 빛으로 가득 채워질 것이다. 스트레스 없는 회사 만들기 프로젝트의 시작 스트레스 관리의 주체는 개인이지만 회복의 매개자로서 조직 리더의 역할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직원이 의무감 때문에 따라야 한다면 그는 관리자다. 반면 직원이 자발적으로 원해서 따른다면 그는 좋은 리더다. 이때 리더의 덕목은 단연 ‘의사소통 기술’이다. 연구에 의하면 직원의 스트레스와 낮은 업무 몰입도는 많은 부분 리더의 잘못된 의사소통 방법에서 기인한다. 상대와의 대화 시 아이콘택트와 경청은 기본이다. 분명한 것은 대화 상대 모두가 ‘깨어있는 상태’에서 소통의 수준이 높아진다는 점이다. 본문에는 상대가 부정적 감정에 빠진 채 ‘반추의 함정’에서 허우적거리지 않도록 하는 방법에 대한 실질적인 내용이 담겨있다. 크게 보면 리더의 역할이 일이나 실적에만 머물러서는 조직의 지속적 성과 달성은 어렵다. 인적자원의 효과적인 관리는 기업의 장기적 성공의 알파요 오메가다. 특히 큰 변화가 필요한 시점에서는 높은 불확실성으로 인한 구성원의 두려움을 적절히 관리해야 한다. 직원의 스트레스를 어떻게 줄이고 해소해 나갈 것인가를 이해하고 실천하는 능력은 미래의 진정한 리더로서 그 자질을 검정하는 바로미터가 될 것이다.이 책은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법을 다루는 흔해 빠진 책이 아니다. 우리는 스트레스를 근본적으로 차단하는 회복력에 중점을 둔다. 회복력은 단순히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상황에서 재빨리 원상태로 되돌아갈 수 있는 능력을 의미하는 것만은 아니다. 진정으로 회복력을 발휘하려면 마음가짐부터 변화해야 한다. 먼저 스트레스가 무엇인지부터 정확히 파악하고, 스트레스에 빠지지 않도록 스스로 선택하는 방법을 배우고 실천해야 한다.- 프롤로그 스트레스에 대한 사람들의 잘못된 관점은 스트레스가 특정 사건으로 인해 발생했고, 어떤 면에서는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는 데 있다. 우리의 관점은 이와 다르다. 사건 자체는 단순히 감정적인 혼란을 반추할 만한 원인을 제공해 줄 뿐이지만, 이를 따를지 여부는 오로지 우리의 선택에 달렸다.- 2장 스스로 주의력을 통제하라 중 객관성은 친숙한 개념이다. 일이 잘못되어 사람들이 상황에 대한 균형감을 잃기 시작할 때, 직면한 상황에 대해 비교적 객관적인 시각을 가진 구성원은 “아무도 안 죽었어!”라는 식으로 말하며 사람들의 의식을 현실로 되돌려놓을 수 있다. 이는 문제를 사소하게 여기는 것이 아니다. 복잡하고 어려운 문제를 해결해야 할 때, 최악의 상황을 상상하는 것은 부명 해결책이 아님을 의미하는 것이다.- 3장 객관성을 가지고, 부정적인 감정을 버려라
나이팅게일과 장미
내로라 / 오스카 와일드 (지은이) / 2021.03.01
8,000원 ⟶ 7,200원(10% off)

내로라소설,일반오스카 와일드 (지은이)
진정한 사랑의 완성은 어디일까. 사랑에 빠지는 순간? 사랑이 불타오르는 순간? 사랑과 죽음을 불사하는 순간? 사랑은 실체가 없다. 합의된 정의도 없다. 그래서 사랑은 존재한다. 아무도 증명할 수 없고, 아무도 확실히 모르기에, 결단하는 순간 그것은 사랑이 된다. 오스카 와일드는 사랑을 했다. 당시 그는 아내와 두 아들이 있었고, 사랑하는 대상은 철없는 젊은 남학생이었다. 금지된 사랑은 와일드의 모든 것을 앗아갔고, 그는 결국 홀로 남겨졌다. 과연 그것은 사랑이었을까, 아니면 자신이 속한 사회와 자신의 삶에 대한 반발심이었을까. 언제나 궁금했다. 『나이팅게일과 장미』에 나오는 등장인물은 제각각 사랑을 한다. 어떤 사랑은 쉽게 식어버렸고, 어떤 사랑은 강렬하게 꺼져갔다. 결국, 무엇 하나 단정 지을 수가 없다. 감정이란 언제나 복합적이고, 때때로 그 모습을 달리하기에. 깊이 알게 될수록, 쉬이 단언할 수 없게 된다는 사실을, 오스카 와일드는 이 짧은 단편을 통해 말하고 싶었던 것은 아닐까.저자소개 두 개의 질문 나이팅게일과 장미 제 1 장. 사랑, 그 이해할 수 없는 신비에 대하여. 제 2 장. 색이 붉은 장미를 나에게 줘. 제 3 장. 행복해. 제 4 장. 황홀감에 온 몸을 부르르. 제 5 장. 기가 막힌 행운. 작품 해설 빅토리아 시대 유미주의 자비롭지 않은 나무 나이팅게일과 히아신스 자비롭지 않은 나무 세 가지의 흠 있는 사랑 참고자료사랑하는 여인의 무도회 파트너가 되기 위해서 빨간 장미 한 송이가 있어야 한다고, 철학을 공부하는 젊은 학생이 울부짖는다. 조각 같은 얼굴에 그렁그렁 달린 눈물을 보고, 작은 새 나이팅게일은 학생을 위해 장미를 얻기 위한 여정을 떠난다. 그리고, 나이팅게일은 심장의 피로 붉은 장미를 피울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행복해…. 부디, 행복해야 해. 색이 붉은 장미를 너에게 줄게. 달빛 아래에서 노래로 꽃을 피우고 피로 물들여 너에게 보낼게. 내가 바라는 것은 오직 하나야. 진정한 사랑이 되어 줘. 사랑은 모든 지혜를 품은 철학보다 더 지혜롭고, 모든 강인함을 품은 권력보다 더 강력하니까.” 월간내로라 '월간 내로라'는 영한대역 고전 단편을 매월 한 권씩 보내드리는 구독 서비스입니다. 바쁜 일상 속에서도 충분히 생각하고 사색할 수 있도록,깊지만 짧은 고전 단편을 선정하고 번역하여 보내드립니다. 영미권에서 토론의 재료로 널리 사용되는 이야기를 내어드리기 때문에 독서 모임에 딱 알맞습니다. 비대면 시대에 발맞추어'월간 내로라 토론카페'를 열었습니다. 함께 읽을 때, 우리는 이야기 속에서 우리 자신을 찾아낼 수 있을 것입니다. 책을 통해 더 나은 세상이 열리기를 기대합니다.
심장이 소금 뿌린 것처럼 아플 때
생각의날개 / 도리스 볼프 (지은이), 장혜경 (옮긴이) / 2019.05.31
15,000원 ⟶ 13,500원(10% off)

생각의날개소설,일반도리스 볼프 (지은이), 장혜경 (옮긴이)
독일을 대표하는 심리학자인 도리스 볼프는 자신의 어린 시절 이야기와 내담자들의 다양한 고백과 치유 사례를 통해 가족, 부부, 직장동료, 친구 등 나를 둘러싼 모든 인간관계에서 일어날 수 있는 마음의 상처를 분석하고, 상처 극복 전략을 구체적이고 실질적으로 행동할 수 있게 독자들에게 제시하고 있다. ‘상대의 행동’과 자신에게 내재된 ‘평가’가 맞물려 만들어진 ‘마음의 상처’를 여러 각도에서 살펴보는 데서 시작한다. 내 심장에 누가 소금을 뿌린 것처럼 쓰라리고 아픈 상처를 ‘별 것 아닌 것’으로 만들어 내게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고, 내 자신을 사랑하고 새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게 만드는 단계에까지 도달하게 만들기 위해 독자들에게 친절하면서도 쉬운 조언과 실제적이면서 세밀한 훈련법을 설명하는 수고를 아끼지 않는다.들어가며-당신의 숨은 힘을 발휘하라 이 책을 제대로 활용하려면? PART 1 | 마음의 상처를 이해하다 1장 마음의 상처, 정체를 밝혀라 2장 나는 언제 마음의 상처를 받는가? 3장 나는 왜 쉽게 상처를 받을까? 4장 예민함, 긍정적으로 볼 수 있을까? 5장 예민함, 어떤 문제를 일으키나? 6장 왜 다른 사람의 행동에 영향을 받을까? PART 2 | 극복을 위한 전략: 다른 사람에게 휘둘리지 않고 잘 대처하는 법 7장 실천 가능한 목표 세우기 8장 어떻게 하면 몸을 긍정적인 방향으로 바꿀 수 있을까? -신체 전략 9장 어떻게 하면 마음의 균형을 회복할 수 있을까?-심리 전략 10장 어떻게 하면 내 행동을 바꿀 수 있을까? 11장 독설과 비난에 상처받지 않는 법 12장 해묵은 상처를 털어버리자 13장 내가 상처를 주었다면? 14장 행복을 위한 전략 선택하기 나오며-다양한 전략이 마음의 평온을 선물한다“나는 왜 그 사람 말에 상처를 받을까?” 지피지기면 백전백승, 도대체 마음의 상처가 무엇인지, 상처를 극복하는 전략은 어떤 것이 있는지 궁금하다면 독일 최고 심리학자 도리스 볼프의 해결책을 펼쳐보자! “어제의 당신보다 평온한 오늘의 당신을 위해“ 어린 시절부터 나를 괴롭히는 해묵은 마음의 상처, 성장한 뒤에도 시도 때도 없이 내 심장을 콕콕 찌른다. 끝없이 되살아나는 상처는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에도 악영향을 끼친다. 상처로 인한 감정도 근육처럼 단련할 수 있다는 이 책의 실천 전략들을 따르다보면 어느새 내 앞에는 ‘행복’이라는 새로운 길이 펼쳐질 것이다!! “자꾸 눈물이 나요” “벼락을 맞은 것보다 더한 충격이에요” “그 일이 목에 가시처럼 걸려 넘어가질 않아요” 어떻게 마음의 상처에서 벗어나 나를 아끼고 사랑할 수 있을까? 나를 완벽히 통제할 수 있는 사람은 나 자신 뿐이다! 10개국 60여 만 명의 사랑을 받은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감정사용설명서》의 저자 도리스 볼프가 《심장이 소금을 뿌린 것처럼 아플 때》로 돌아왔다. 독일을 대표하는 심리학자인 도리스 볼프는 이 책에서 자신의 어린 시절 이야기와 내담자들의 다양한 고백과 치유 사례를 통해 가족, 부부, 직장동료, 친구 등 나를 둘러싼 모든 인간관계에서 일어날 수 있는 마음의 상처를 분석하고, 상처 극복 전략을 구체적이고 실질적으로 행동할 수 있게 독자들에게 제시하고 있다. 이 책은 ‘상대의 행동’과 자신에게 내재된 ‘평가’가 맞물려 만들어진 ‘마음의 상처’를 여러 각도에서 살펴보는 데서 시작한다. 내 심장에 누가 소금을 뿌린 것처럼 쓰라리고 아픈 상처를 ‘별 것 아닌 것’으로 만들어 내게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고, 내 자신을 사랑하고 새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게 만드는 단계에까지 도달하게 만들기 위해 독자들에게 친절하면서도 쉬운 조언과 실제적이면서 세밀한 훈련법을 설명하는 수고를 아끼지 않는다. 그런 의미에서 《심장이 소금을 뿌린 것처럼 아플 때》는 마음의 상처로 생긴 분노로 인한 방화, 약물 중독, 묻지 마 범죄의 증가는 물론이고 자살률 세계 최고 국가라는 오명이 더 이상 낯설지 않으며 유튜브나 SNS를 통해 청소년들 사이에서 자해가 크게 유행이 되고 있는 지금의 대한민국이 보여주는 암울한 현실에도 꼭 필요한 책이라 할 수 있겠다. 마음의 상처는 우리 생각이 만든 작품이다! ‘살면서 자주 남의 말이나 행동에 상처를 받는다면 당신은 제대로 살고 있다’고 말하는 저자는 수많은 내담자들의 임상 사례를 독자들에게 보여주며 이 책을 통해 조금이라도 덜 상처받고, 상처를 받았더라도 마음의 평온함과 균형을 회복하는 마음가짐이 핵심이라고 주장한다. 자신에게 주어진 하루하루를 가치 있고 살 만한 날로 만들고 활기차고 즐겁고 행복하게 살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한다. 저자가 이 책에서 제시하는 ‘생각 바꾸기 5단계’와 ‘4주 행동 계획’은 마치 최근 유행하는 운동법인 홈트(홈트레이닝)처럼 심리 치료를 위해 정기적으로 의사를 만나지 않더라도 집에서 혼자서 할 수 있을 정도로 가볍게 도전할 수 있는 셀프헬프 프로그램이다. 감정도 근육처럼 단련할 수 있다. 매일 가벼운 운동을 하는 습관을 가진 사람과 아닌 사람의 차이는 처음엔 드러나지 않다가 결국 확연한 차이를 보인다. 상처 입은 마음을 달래는 감정 역시 마찬가지다. 훈련을 통해 내 마음을 다스리는 것이 건강하고 높은 삶의 질을 선사한다는 것이다. 지금도 서점에 가면 수많은 심리학 서적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진열대에 가득한 여러 책들 중 단연 이 책이 유의미한 점을 들자면, 그럴 듯하게 내 상처를 위로하는 듯 보이지만 책을 덮으면 기억나지 않는 말의 향연이 아니라는 데 있다. 풍부한 임상을 거쳐 상처를 입은 내담자들을 분석한 결과, 즉각적인 신체 반응도 있었음을 살핀 저자는 호흡법과 근육 이완법 같은 신체 전략까지 제시하며 독자의 마음 속 한구석에 웅크리고 숨어 있는 쓰린 상처까지도 보듬어주려 노력한다. 몸과 마음의 균형을 중시하는 저자다운 해결책이라고 하겠다. 매일매일 내 의지나 선택과 무관하게 다른 사람과의 관계에서 벌어지는 일들로 상처를 받고 힘겨운 시간을 보내는 현대인들에게 “당신은 상처받을 권리가 있다. 또한 그 상처를 가슴에 담아둘지 말지 결정할 자유도 있다!”라고 위로하며 상처받지 않고 새로운 길로 나아갈 당신을 응원하는 이 책을 먼저 읽은 어느 독자의 말처럼 언제든 내 상처에 바르는 연고나 반창고와 같은 가정상비약 역할을 하리라 기대한다. *이 책을 먼저 읽은 독자들의 뜨거운 찬사!* “괴로운 순간에 던져지는 로프 같은 책이다!” “상처에 허덕이고 힘든 당신, 상처에 연고를 바르고 반창고를 붙이듯 이 책을 꺼내 읽기 바란다!” “책 한 권 가격에 비싼 정신과 상담받는 것과는 비교도 안 되는 효과와 함께 곁에 두고 스스로를 다독여줄 수 있는 친구로도 손색없는 책!” “상대방의 상처 주는 말들이나 행동에 대해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에 관한 의미 있는 이야기들을 전해주는 현대인의 필수 지침서!”아무리 시간이 흘러도 편안한 마음으로 바라볼 수 없는 일들도 있다. 그 일을 상기시키는 것은 무엇이든 아주 과민하게 반응하고 방금 사건을 겪은 것처럼 그때와 똑같은 강도의 아픔을 느낀다. 아무리 떨치려 머리를 흔들어도 그 일을 곱씹고 또 곱씹게 된다. 당연히 몸에도 좋을 리 없다. 내 동료 한 사람은 이런 공식까지 만들었다. 마음의 상처→질병→조기 퇴직._마음의 상처, 정체를 밝혀라 중에서 타인의 감정이 다 내 탓이라고 생각하게 되면 자신을 포기하거나 죄책감에 시들어갈 것이다. 타인에게 너무 큰 기대를 품거나 타인의 사랑에 목을 매면 예민함은 이내 상처로 되돌아온다. 이런 상처가 온갖 문제를 안고 있음은 더 말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_예민함, 긍정적으로 볼 수 있을까? 중에서 어떤 것에 상처를 받고 그 상처에 어떻게 대처하는지도 역시 습관이다. 비판을 받으면 당황하며 얼굴이 빨개지고 누가 내 말을 자르면 금방 속이 상하는 것도 그런 습관이 들었기 때문이다. 금방 기가 죽어 고개를 푹 숙이는 것도, 고함을 지르며 상대를 역공하는 것도 다 습관이다. 습관은 수백 년에 걸쳐 물을 실어 나르던 강물과 같다. 조금 더 느긋하게 반응하고 싶다면 새로운 물줄기를 내서 새로운 강을 만들어야 한다. 하지만 물은 새 강이 옛 강과 같은 깊이가 될 때까지는 계속 예전의 강 쪽으로 향하기 마련이다. 인내심을 갖고 끈기 있게 강을 파야 한다. 마음의 상처도 마찬가지다. 자동적으로 다른 생각을 하고 다른 반응을 보일 때까지 열심히 새로운 습관을 길러야 한다. _실천 가능한 목표 세우기 중에서
요즘 교양 필독서 87
센시오 / 나가이 다카히사 (지은이), 김정환 (옮긴이) / 2024.09.09
33,000

센시오소설,일반나가이 다카히사 (지은이), 김정환 (옮긴이)
짧게는 수십 년에서 길게는 이천 년 이상 검증받은 교양 명저 87권을 한 권에 담은 책이 출간됐다. 철학부터 정치, 경제, 문화, 예술, 과학까지 2500년간 인류가 쌓아 올린 모든 분야에서 반드시 읽어야 할 필독서 87권을 핵심 내용만 쉽게 소개한 책이다. 저자는 저서 누계 100만 부를 넘긴 메가 셀러 작가이자 이과와 문과를 넘나드는 일본 최고의 통합형 지식 전파자로 불리는 나가이 다카히사다. 저자는 먼저, 교양이 지적 대화를 위해서도 필요하지만 지금 일어나고 있는 사회 현상을 이해하고 일하면서 부닥치는 수많은 문제의 구조를 파악하기 위해서도 필요하다고 말한다. 예를 들어 철학은 문제를 해결하는 사고방식을 제시하고, 과학은 자연과 사물의 이치를 이해하게 하고, 예술과 문학은 인간성을 풍요롭게 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교양을 쌓는 최고의 방법은 교양 명저를 읽는 것이라고 말한다. ‘너 자신을 알라’ ‘신은 죽었다‘, ‘상대성 이론’, ‘블랙스완’ 등 우리가 알고 있는 교양 지식은 책에서 시작됐다는 것이다. 그러나 막상 교양 명저를 읽어보려 하면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알기 어렵다. 범위도 넓고 책도 너무나 많다. 게다가 난해한 책도 많다. 이런 문제를 단번에 해결해 주는 책이 《요즘 교양 필독서 87》이다. 소개된 책과 저자를 보면 고개를 끄덕일만하다. 소크라테스, 칸트, 니체, 공자, 간디, 마오쩌둥 같은 동서양 철학자의 책부터 아리스토텔레스, 존 로크 등 정치 책, 애덤 스미스, 존 롤스 등 경제 책, 프랑스 혁명과 미국 혁명을 일으킨 정치 책, 《역사란 무엇인가》, 《파우스트》, 《사피엔스》 등 역사, 예술, 문학 책, 리처드 도킨스, 아인슈타인, 스티븐 호킹 등 과학 책《인과 추론의 과학》, 유전자 조작기술, AI 등 기술 책까지 오늘날 교양 지식이 되었지만 당시에는 혁명적이었던 책이다. 이 책 한 권이면 2500년 인류 역사가 쌓아 올린 모든 지식 체계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저자가 분야별 명저를 조사하여 250권을 추린 후 여기서 다시 87권을 엄선해 한 권으로 정리했고, 소개된 책의 핵심 내용을 하나의 그림으로 보여줄 뿐만 아니라, 각 명저들이 서로 어떻게 영향을 주고받았는지, 역사적으로 어떤 의미가 있는지도 짚어주기 때문이다. 교양의 시작은 이 책부터 시작하면 된다. 흥미를 느낀 책이 있거나 더 궁금한 내용이 생길 때 원저를 찾아서 읽으면 된다. 한 번 읽어두면 지적 대화를 위해서도, 하고 있는 일에서도 두고두고 써먹을 수 있는 평생의 무기가 되어 줄 것이다.시대와 서적 들어가는 글 Chapter 1 서양철학 [Book 1] 《소크라테스의 변명》 소크라테스·플라톤 : 모든 지식은 소크라테스에서부터 시작된다 [Book 2] 《그리스도인의 자유》 마르틴 루터 : 가톨릭으로부터 서양을 해방시킨 문제작 [Book 3] 《방법서설》 르네 데카르트 :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 [Book 4] 《신기관(노붐 오르가눔)》 프랜시스 베이컨 : 과학적으로 사고하는 법 [Book 5] 《인간이란 무엇인가》 데이비드 흄 : 300년 전에 밝혀진 AI의 한계 [Book 6] 《순수 이성 비판》이마누엘 칸트 : 단 한 권으로 철학과 과학의 대전환을 이루다 [Book 7] 《정신현상학》 G. W. F. 헤겔 : ‘헤겔=정반합’이라는 거대한 오해 [Book 8]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프리드리히 니체 : 신은 죽었다. 인간이여, 초인을 지향하라 [Book 9] 《실용주의》 윌리엄 제임스 : 각자의 진리로 헤쳐나가는 삶 [Book 10] 《정신분석 입문》 지그문트 프로이트 : 무의식을 과학으로 초대하다 [Book 11] 《현상학의 이념》 에드문트 후설 : 스티브 잡스가 시장 조사를 하지 않는 이유 [Book 12] 《존재와 시간》마르틴 하이데거 : 자신의 죽음을 인식하며 살라 [Book 13] 《논리-철학 논고》루트비히 비트겐슈타인 : 말할 수 없는 것을 말하는 방법 [Book 14] 《자유로부터의 도피》에리히 프롬 : 인류가 스스로의 자유를 내던지고 나치에 열광한 이유 [Book 15] 《죽음의 수용소에서》빅터 프랭클 : 극한 상황에서 살아갈 의미를 묻다 [Book 16] 《예루살렘의 아이히만》한나 아렌트 : 평범한 사람은 어떻게 세계 최대의 악을 저질렀을까 [Book 17] 《실존주의란 무엇인가》장 폴 사르트르 : 인간은 자유라는 형벌을 받고 있다 [Book 18] 《야생의 사고》클로드 레비스트로스 : 사르트르에게 일격을 날린 구조주의의 시조 [Book 19] 《전체성과 무한》에마뉘엘 레비나스 : 우리는 타인을 이해하지 못한다 [Book 20] 《감시와 처벌》미셸 푸코 : 초감시시대에 사는 현대 인류 [Book 21] 《왜 세계는 존재하지 않는가》마르쿠스 가브리엘 : 최연소 철학 교수가 제창한 ‘새로운 실재론’ Chapter 2 정치ㆍ경제ㆍ사회 [Book 22] 《정치학》아리스토텔레스 : 왜 민주주의가 최선의 정치형태인가 [Book 23] 《통치론》 존 로크 : 자유민주주의의 기본이 된 로크의 원칙 [Book 24] 《사회계약론》장 자크 루소 : 절대다수의 최대 행복을 향한 여정 [Book 25] 《상식》토머스 페인 : 식민지 미국인들의 생각을 바꾼 작은 책 [Book 26] 《자유론》존 스튜어트 밀 : 자유를 중심으로 생각하면 많은 문제가 해결된다 [Book 27] 《국부론》애덤 스미스 : 보이지 않는 손이 진짜 의미하는 것 [Book 28] 《자본론》카를 마르크스 : 자기 일의 자본가가 돼라 [Book 29] 《프로테스탄트 윤리와 자본주의 정신》 막스 베버 : 어떻게 프로테스탄트는 자본주의 정신을 낳았는가 [Book 30] 《자살론》에밀 뒤르켐 : 사회가 자살을 만들어낸다 [Book 31] 《증여론》마르셀 모스 : 왜 인간은 주고받으려고 하는가 [Book 32] 《고용, 이자 및 화폐의 일반 이론》존 메이너드 케인스 : 제2차세계대전 이후의 경제학 [Book 33] 《자본주의와 자유》밀턴 프리드먼 : 신자유주의의 명암에 대하여 [Book 34] 《미디어의 이해》허버트 마셜 매클루언 : 반세기 전 정보사회를 예견한 미디어학의 고전 [Book 35] 《소비의 사회》장 보드리야르 : 왜 롤렉스는 비싼 가격에 팔리는가 [Book 36] 《감정 노동》앨리 러셀 혹실드 : 감정 노동이 마음을 상품으로 바꾼다 [Book 37] 《정의론》존 롤스 : 보편적이고 공정한 정의란 무엇인가 [Book 38] 《역사의 종말》프랜시스 후쿠야마 : 인류 진화의 끝에는 무엇이 기다리고 있을까 [Book 39] 《정의의 아이디어》아마르티아 센 : 완전한 정의들이 서로 충돌하는 이유 Chapter 3 동양사상 [Book 40] 《논어》공자 : 시대를 넘나드는 인생의 지혜 [Book 41] 《도덕경》 노자 : 무리하지 말고, 애쓰지 말고, 그대로의 모습으로 살라 [Book 42] 《법구경》 고타마 싯다르타 : 현실의 고통을 해결해주는 석가모니의 사상 [Book 43] 《반야심경》 현장 : 대중을 구하기 위한 불교의 급진적 변화 [Book 44] 《오륜서》 미야모토 무사시 : 아주 현실적인 필승의 기술 [Book 45] 《논어와 주판》시부사와 에이치 : 피터 드러커가 찬사를 보낸 세계 최초의 매니지먼트 실천서 [Book 46] 《간디의 편지》마하트마 간디 : 비폭력이 폭력을 이길 수 있는 이유 [Book 47] 《항일 유격 전쟁론》 마오쩌둥 : 현대 중국을 이해하기 위한 첫걸음 [Book 48] 《덩샤오핑 평전》덩샤오핑 : 고도 경제성장을 실현한 중국 공산당의 논리 [Book 49] 《보편적 가치를 추구한다》쉬지린 : 정체성 위기에 빠진 중국과 그 해결책 Chapter 4 역사ㆍ예술ㆍ문학 [Book 50] 《역사란 무엇인가》 E. H. 카 : 역사란 과거 사실의 집합이 아니다 [Book 51] 《심장지대》해퍼드 존 매킨더 : 왜 서방국가들은 우크라이나를 지원하는가 [Book 52] 《총, 균, 쇠》 재레드 다이아몬드 : 유럽 국가들이 세계를 정복한 이유 [Book 53] 《문명의 충돌》새뮤얼 P. 헌팅턴 : 전쟁은 문명의 경계에서 일어난다 [Book 54] 《사피엔스》유발 노아 하라리 : 상상력이 인류의 폭발적인 진화를 낳았다 [Book 55] 《예술의 정신》로버트 헨리 : 예술에서 찾아낸 자기탐구의 진실 [Book 56] 《풍자화전》제아미 : 승리를 위해 고안된 강력한 비즈니스 전략 [Book 57] 《위대한 피아니스트》해럴드 C. 숀버그 : 피아니스트 계보를 알아야 클래식이 보인다 [Book 58] 《구별짓기》피에르 부르디외 : 당신의 계급이 당신의 취미를 만든다 [Book 59] 《파우스트》요한 볼프강 폰 괴테 : 삶의 의미를 알려주는 19세기 최고의 엔터테인먼트 [Book 60] 《죄와 벌》표도르 도스토옙스키 : 인간의 죄를 묻는 시대를 초월한 걸작 Chapter 5 과학 [Book 61] 《종의 기원》찰스 로버트 다윈 : 사상계에 엄청난 영향을 끼친 생물학의 바이블 [Book 62] 《솔로몬의 반지》콘라트 로렌츠 : 동물행동학을 세계에 퍼트린 명저 [Book 63] 《이기적 유전자》리처드 도킨스 : 생물은 이기적 유전자의 탈것에 불과하다 [Book 64] 《원더풀 라이프》스티븐 제이 굴드 : 캄브리아기 대폭발을 통해서 배우는 생물학 [Book 65] 《의식은 언제 탄생하는가》줄리오 토노니·마르첼로 마시미니 : 물체인 뇌에 어떻게 의식이 깃드는 것일까 [Book 66] 《침묵의 봄》레이첼 카슨 : 환경오염을 세계 최초로 고발한 책 [Book 67] 《촛불의 과학》마이클 패러데이 : 꼬마 과학자의 호기심을 깨우고 싶다면 [Book 68] 《상대성이론》알베르트 아인슈타인 : 현대 물리학의 가장 성공적인 중력이론 [Book 69] 《엔트로피와 질서》피터 윌리엄 앳킨스 : 엔트로피는 지속적으로 증대된다 [Book 70] 《카오스》 제임스 글릭 : 아주 작은 차이가 다른 결과를 낳는 이유 [Book 71] 《시간의 역사》 스티븐 W. 호킹 : 빅뱅과 블랙홀이라는 특이점 [Book 72] 《엘러건트 유니버스》브라이언 그린 : 삼라만상은 끈으로 이루어져 있다 [Book 73] 《시간은 흐르지 않는다》카를로 로벨리 : 시간은 인간의 주관에 불과하다 [Book 74] 《과학과 가설》앙리 푸앵카레 : 과학은 가설과 검증의 축적을 통해서 진화한다 [Book 75] 《과학 혁명의 구조》토머스 S. 쿤 : 새로운 과학 패러다임은 어떻게 탄생하는가 [Book 76] 《두 문화》찰스 퍼시 스노우 : 인문학과 과학은 함께 가야 한다 Chapter 6 수학ㆍ공학 [Book 77] 《수학서설》요시다 요이치 · 세키 세쓰야 : 수학은 상대를 수긍시키는 방법이다 [Book 78] 《새빨간 거짓말, 통계》대럴 허프 : 통계에 절대 속지 마라 [Book 79] 《어떻게 문제를 풀 것인가》 조지 폴리아 : 수학문제를 잘 푸는 사람이 비즈니스도 잘한다 [Book 80] 《리만 가설》존 더비셔 : 미지의 소수를 향한 끝없는 지적 탐구 [Book 81] 《인과 추론의 과학》주디아 펄 : AI 연구의 포문을 연 인과혁명 [Book 82] 《수학적 커뮤니케이션 이론》클로드 E. 섀넌 : 정보가치의 본질은 발생 확률이다 [Book 83] 《맨먼스 미신》프레더릭 P. 브룩스 주니어 : IT 시스템을 잘 작동시키기 위해 필요한 것 [Book 84] 《디지털이다》니콜라스 네그로폰테 : 디지털전환만이 살 길이다 [Book 85] 《기술과 혁신》W. 브라이언 아서 : 기술은 생명이 깃든 것처럼 진화한다 [Book 86] 《AI 2041》리카이푸·천치우판 : AI가 인류에게 가져다줄 것은 파멸인가, 희망인가 [Book 87] 《크리스퍼가 온다》제니퍼 다우드나·새뮤얼 스턴버그 : 당신의 DNA를 편집하시겠습니까★★★★★ 저서 누계 100만부 돌파! 베스트셀러 필독서 시리즈! ★★★★★ 철학부터 정치, 문화, 예술, 과학, 기술까지 지적 대화를 위한 교양 필독서 87권을 한 권에! 우리는 많은 대화를 주고받으며 살아간다. 정치, 경제, 사회, 인문학 등 주제가 다양할수록 대화 내용은 풍부해지고, 박식한 사람들은 주변 사람에게 더욱더 매력적으로 여겨진다. 그래서 요즘에는 전문가가 아닌 평범한 사람들도 인문학, 철학부터 과학기술, 수학까지 다양한 교양 지식을 쌓으려 노력하고 있다. 그렇다면 어떻게 교양을 쉽고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을까? 교양을 쌓는 수많은 방법이 있지만 그중 단연 최고는 인류 지식 체계를 뒤흔든 교양 명저들을 읽는 것이다. 다양한 지식이 넘쳐나는 요즘, 선별해서 습득하지 않으면 시간만 낭비할 수 있기 때문이다. 《요즘 교양 필독서 87》는 이러한 독자들의 고민들 단번에 해결해줄 책이다. 2500년 인류 역사를 뒤흔든 교양 명저 87권을 엄선해 소개해 인생에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교양 지식만 가득 담았다. 철학부터 정치, 문학, 예술, 수학, 기술까지 인류가 쌓은 지식의 모든 분야를 아우른 이 책은 누구나 절대 불변의 이론과 사상들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설명했다. 또한 기존의 교양 도서들은 철학, 인문학 등의 편향된 지식만 다룬 데에 비해 이 책은 과학, 수학, 기술 등의 명저들도 소개해 통섭적 지식에 대한 중요성도 놓치지 않았다. 최근 뜨거운 관심을 받는 AI, 유전자 조작 기술, 챗GPT 등을 단순히 기술적으로 이해하는 게 아니라 방대한 인류지식의 서사 속에서 이들의 위치와 역할을 제대로 알게 되는 것이다. 인류 역사를 뒤흔든 교양 명저 87권을 구조화된 그림을 통해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다! 이 책은 총 제6장으로 구성돼 있는데 제1장에서는 모든 학문의 원류가 되는 소크라테스부터 칸트와 헤겔, 가브리엘의 현대 철학에 이르기까지 서양철학 전반에 대한 내용을 다루고 있다. 제2장에서는 아리스토텔레스의 정치학을 시작으로 존 로크의 자유민주주의 사상, 애덤 스미스, 마르크스뿐만 아니라 자유주의의 최신 과제에 대해서도 알기 쉽게 설명했다. 제3장에서는 공자, 노자, 마오쩌둥, 덩샤오핑 등 서양사상과는 전혀 다른 형태로 진화해온 걸출한 동양사상들을 다뤘고, 제4장에서는 인류의 삶을 풍요롭게 만들어준 역사, 예술, 문화 분야의 명저들을 깊이 있게 소개했다. 또한 저자는 과학, 수학, 공학 등 이공계 지식들도 교양에서 놓쳐서는 안 되는 분야라고 생각했다. 이러한 지식 없이는 현대의 최신 기술 및 발전을 절대 이해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제5장에서 다윈을 기점으로 생물학의 명저를 소개한 뒤 물리학의 기초, 최신 우주물리학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제6장에서 최신 AI, 유전자공학 등의 기술혁신을 견인한 이론과 사상을 담은 명저들을 차례차례 소개했다. 이렇게 제1장과 6장에 걸쳐 분야를 초월한 명작들을 읽다 보면 완전히 다른 분야 사이에서 연결성을 발견할 수 있다. 그 순간 어렵게만 느껴졌던 교양 공부가 갑자기 재밌어지게 되는 것이다. 또한 이 책은 ‘세상에 어떤 교양 명저가 있고, 그 책들이 서로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가’를 알려줄 뿐만 아니라 인류 최고 사상가들의 난해한 사상들도 그림을 통해 단숨에 이해할 수 있게 구성돼 있다. 이 책 한 권이면 어렵게 느껴졌던 교양이 손에 잡히는 듯한 느낌이 저절로 들 것이다. “교양 지식이 격차를 만드는 시대, AI도, 챗GPT도 절대 가르쳐주지 않는 꼭 필요한 교양 지식들만 엄선해 담았습니다.” 이 책을 쉽고 재미있게 읽는 법 《요즘 교양 필독서 87》의 저자는 2500년 인류 역사를 바꾼 다양한 분야의 고전들을 단순하고 명쾌하게 설명할 수 있는 최고의 저자다. 저자는 공대 출신으로서 수십년간 외국계회사 IBM에서 일한 마케팅 전문가이며 누계 100만부 이상 판매를 올린 베스트셀러 작가인데, 업계에서 손꼽히는 다독가인 그는 이 책을 집필하기 위해 합계 5만 350쪽에 이르는 명저들을 탐독한 뒤 정리했다. 또한 저자는 바쁜 현대인들이 자신처럼 수십 권의 책을 독파하기에는 시간상 무리라고 생각해 그들을 위해 이 책을 썼다며, 자신의 상황에 따라 아래와 같이 세 가지 방법으로 이 책을 읽으라고 추천한다. ① 딱 10분의 시간이 있다면 먼저 이 책의 목차를 확인하고 관심이 가는 책부터 읽는다. 짧은 시간 안에 핵심적인 지식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② 특정 분야를 이해하고 싶다면 관심 있는 분야에 소개 된 처음 책부터 읽는다. 그 분야의 흐름을 한 번에 꿰뚫을 수 있을 것이다. ③ 인류 지식 체계의 전체 흐름을 이해하고 싶다면 책의 처음 시작인 [BOOK1]부터 읽는다. 모든 교양의 핵심을 체계적으로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이처럼 교양 지식을 차근차근 쌓고 싶은 직장인부터, 몇 차례 고전을 읽으려 시도했지만 끝내 책을 덮고만 초보 독서가들까지, 이 한 권의 책으로 폭넓은 교양과 지식을 쌓는 진정한 즐거움을 얻기를 바란다. 분명히 지식은 인터넷에서 검색하거나 AI에게 물어봄으로써 얻을 수 있지만, 우리는 뇌 속에 있는 방대한 지식을 순간적으로 조합하면서 생각한다. 뇌 속에 있는 지식이 교양인 것이다. 검색 엔진이나 AI가 가르쳐주는 지식은 뇌 속에 들어 있지 않기 때문에 생각할 때 활용하지 못한다. 또한 ‘인터넷에서 검색하면 된다.’고는 해도 제대로 검색하려면 올바르게 질문할 줄 알아야 하는데, 올바르게 질문하기 위해서도 교양이 필요하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교양을 몸에 익힐 수 있을까? 그 방법은 교양서의 명저를 읽는 것이다. 교양서의 명저는 과거에 활약한 현인들의 지식의 결정체다. 그런 책들은 지적으로 재미있으면서 우리가 살아가는 데 도움을 주기에 시대를 초월해 끊임없이 읽혀 온 것이다._프롤로그 최근 인류는 신의 영역에 다가가는 기술을 발전시키고 있다. 유전자를 자유자재로 조작하는 기술이나 인간의 사고 능력에 근접하는 AI는 이미 실현되었다. 그러나 인류는 완벽한 신과는 거리가 멀며, 지금까지 큰 잘못을 수없이 거듭해왔다. 그리고 앞으로도 거듭할 것이다. 인간사회는 그러면서 진화해왔다. 신의 영역에 접근할수록 더더욱 우리는 겸손하게 지를 추구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나는 알지 못한다는 자각’의 소중함을 가르쳐주는 이 책은 현대의 모든 사람이 반드시 읽어야 필독서인 것이다._ [Book 1] 《소크라테스의 변명》
나를 지키는 용기
유노라이프 / 설경인 (지은이) / 2024.09.05
16,700

유노라이프소설,일반설경인 (지은이)
누구나 살면서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무기력한 시간을 경험한다. 어떤 사람들은 침대나 집에서 나오는 것조차 힘들어한다. 도대체 왜 이런 상태를 겪는 것일까? 어떻게 하면 나를 미워하지 않고, 자책하지 않고, 다시 즐겁게 살아갈 수 있을까? 정신과 의사인 저자는 초등학교 시절 학교 폭력과 따돌림을 겪었다. 성인이 되고 난 뒤에도 심한 무력감과 무기력에 시달렸다. 군대에서는 우울증을 겪었고, 이런 경험은 정신과 의사로서 환자들을 돕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 하지만 의사가 된 이후에도 무력감과 무기력감을 안고 살았다. 병원을 개원하고 두 아이의 아빠가 되면서 비로소 내면의 무력감을 직시했다. 이 세상에 마음의 문제로 고통받는 사람들이 밤하늘의 별처럼 많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이런 자신이 혼자라고 생각하는 수많은 혼자들이 있었다. 이 책은 저자의 이런 경험과 고민을 담은 결실이다. 이 책에서 저자는 우리를 우울하게 하는 세 가지 감정, 무력감, 무기력감, 공허감을 상세히 들여다본다. 어떻게 하면 이 감정들에 잠기지 않고 나를 자책하지 않을 수 있는지, 나를 긍정하고 삶을 반길 수 있는지 생생한 사례와 이야기로 다정하게 안내한다.들어가며 | 무력감에서 벗어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1장. 나와 나의 지긋지긋한 관계 - 은미 씨는 자기를 미워한다 2장. 이 감정은 어디서 생기는 걸까? - 생각이 감정을 낳는다 돌이킬 수 없다는 생각 감정이 먼저일까 생각이 먼저일까 마음은 비어 있지 않다 나에 대한 감정 3장. 나아질 수 없다는 생각 - 무력감, 가장 고통스러운 감정 무력감은 어떤 느낌일까 공황과 트라우마 감정과 생각이 단절될 때 무력감이라는 수렁 가장 고통스러운 감정 나와의 관계가 파탄 나는 것 무력감을 넘어선 삶 4장. 나는 왜 일어나지 못할까? - 무기력감, 엑셀과 브레이크를 동시에 밟는다 지나친 각오 무기력의 본질 미루고 자책하다 보면 마지막 수단, 게으름 무기력한 삶에서 해방 5장. 내려놓고 받아들이면 달라질까? - 공허감, 노력의 끝에 이르렀을 때 내가 나를 바라보는 마음 공허감이라는 종점 두 번째 화살 세 가지 고난 그 어떤 노력도 무용해진 자리에서 6장. 작은 용기가 모든 것을 바꾼다 - 다시 마주한 나 한 단어로 정의하기 블랙홀 같은 감정 수치와 분노 왜 해결이 어려울까 나아짐의 시작 미안함과 고마움 나를 지키는 용기 나가며 | 나는 더 이상 혼자가 아니다 후기 | 이 책을 쓰기까지“당신은 자신에게 따뜻한가요?” 아무것도 변한 것이 없지만, 모든 것이 변한다 넘어진 나를 일으키는 새로운 방법 “나를 미워하고 싶지 않은데 자꾸 미워하게 돼요. 답은 아는데 답대로 할 수 없어서 답답하고 화가 나요. 나를 사랑하자고 다짐해도 결국은 이렇게 돼요. 저는 왜 그럴까요?” 누구나 살면서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무기력한 시간을 경험한다. 어떤 사람들은 침대나 집에서 나오는 것조차 힘들어한다. 도대체 왜 이런 상태를 겪는 것일까? 어떻게 하면 나를 미워하지 않고, 자책하지 않고, 다시 즐겁게 살아갈 수 있을까? 정신과 의사인 저자는 초등학교 시절 학교 폭력과 따돌림을 겪었다. 성인이 되고 난 뒤에도 심한 무력감과 무기력에 시달렸다. 군대에서는 우울증을 겪었고, 이런 경험은 정신과 의사로서 환자들을 돕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 하지만 의사가 된 이후에도 무력감과 무기력감을 안고 살았다. 병원을 개원하고 두 아이의 아빠가 되면서 비로소 내면의 무력감을 직시했다. 이 세상에 마음의 문제로 고통받는 사람들이 밤하늘의 별처럼 많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이런 자신이 혼자라고 생각하는 수많은 혼자들이 있었다. 이 책은 저자의 이런 경험과 고민을 담은 결실이다. 이 책에서 저자는 우리를 우울하게 하는 세 가지 감정, 무력감, 무기력감, 공허감을 상세히 들여다본다. 어떻게 하면 이 감정들에 잠기지 않고 나를 자책하지 않을 수 있는지, 나를 긍정하고 삶을 반길 수 있는지 생생한 사례와 이야기로 다정하게 안내한다. 우리가 우울하고 무기력할 때 경험하는 핵심 감정은 바로 무력감이다. 무력감은 고통스럽지만 그 상황을 벗어날 수 없다고 생각할 때 느끼는 소감이다. 우리는 무력한 자신을 미워하고 분노하게 되고, 그 결과 나와 나의 관계는 망가진다. 이 관계를 회복하는 것, 내가 나에게 따뜻한 손을 내밀도록 돕는 것이 이 책이 말하는 ‘새로운 방법’이다. “나를 더 이상 고통받게 하지 않겠다는 작은 용기면 된다.” 나에게 다정한 사람이 되는 연습 마음이 힘든 모든 사람이 어린 시절처럼 다시 즐겁고 행복하기를 간절히 원한다. 하지만 헤어날 수 없는 고통에 시달리다 자기를 미워하고, 자책하고, 무기력해한다. 우울증과 공황 발작을 겪고 정신과 의사가 된 저자는, 내면에 있는 나와 나의 관계에 주목해야 한다고 말한다. 친한 친구에게 미움받고 배신당할 때 힘들 듯이, 내가 나를 미워하고 외면할 때 우리는 속절없이 무너진다. 나아질 수 없다는 생각 - 무력감, 가장 고통스러운 감정 트라우마라는 말을 흔히 사용하지만, 이 용어는 원래 일상을 정상적으로 영위할 수 없는 심각한 증상을 가리켰다. 경험이 트라우마가 되는 핵심적인 조건이 바로 무력감이다. 죽을 정도의 고통을 주는 사건에서 아무것도 할 수 있는 것 없다는 판단에 압도될 때, 이 사건은 트라우마가 된다. 트라우마는 사실 극복할 수 없다. 무력감이 트라우마의 본질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트라우마에 시달리는 개인은 어떻게 해야 할까? 자신이 지금 처한 상황을 인정하고 마음을 진정시켜야 한다. 트라우마를 안고 지금까지 살아 온 자신을 존중하고 대견해해야 한다. 나는 왜 일어나지 못할까? - 무기력감, 엑셀과 브레이크를 동시에 밟는다 무기력은 많은 사람들이 경험하는 증상이지만, 단순히 휴식이 필요한 상태는 무기력이 아니다. 무기력은 마치 안전줄 없이 번지점프 대에 올랐을 때처럼, 내적인 갈등이 너무 심해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상태를 의미한다. 무기력한 상태는 자동차의 엑셀과 브레이크를 동시에 밟고 있는 것과 같다. 운전해서 앞으로 가야 하지만 앞으로 가면 죽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할 때, 마음은 그 자리에 가만히 있기로 선택한다. 따라서 역설적이게도 무기력하다는 것은, 무력한 상황에서 내 마음이 적절히 작동하고 있다는 뜻이다. 무기력의 원인도 트라우마와 마찬가지로 무력감이다. 무력감이 인간에게 가장 고통스러운 감정이기 때문에, 무기력으로 위장하고 은폐하는 것이다. 따라서 무기력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무력감을 느끼는 상황을 해결해야 한다. 내가 안전하다고 느낄 수 있도록 주위를 관리하고, 나를 몰아붙이지 말아야 한다. 내려놓고 받아들이면 달라질까? - 공허감, 노력의 끝에 이르렀을 때 많은 사람들이 내려놓고 받아들이라고 조언한다. 마음의 고통과 싸우지 말고, 상처를 인정하고 받아들이라고. 하지만 이런 방식이야말로 사실은 깊은 무력감이다. 더 이상 실망과 좌절을 반복하지 않고, 무력한 상태를 인정하고 받아들이겠다는 것이다. 그럴 때 우리는 공허해진다. 공허감은 무력감에 상처받은 자신에 대한 슬픈 소감이다. 우리는 살면서 언제든지 상처받고 실패할 수 있다. 무력감에 고통받는다면, 무기력감 속에 후회한다면, 공허감 속에 텅 빈 자신을 느낀다면 그런 소감 자체에는 아무 문제가 없다. 이 감정들이 고통스럽기는 하지만, 그저 생각에 따르는 소감일 뿐이다. 생각의 대상과 나의 거리가 가까울수록 이 감정들의 세기는 세어진다. 그중에서 나를 가장 무력하고 무기력하고 공허하게 할 수 있는 존재가 바로 나 자신이다. 내가 나를 미워하고 나에게 분노할 때, 우리는 위축되고 슬픔에 잠긴다. 저자는 말한다. 내가 나를 미워하는 그 순간, 그 미움에 미안해할 수 있다고. 무력감, 무기력감, 공허감을 느낄 때 습관적으로 반응하지 않고 이 감정들을 직시하라고. 그 직시의 끝에서 미안함이라는 소감이 떠오르는 것은 전혀 어렵지 않다고. 미안함의 끝에서 우리는 살아 있으려고 애쓰는 나에게 고마움을 느낀다. 아무것도 변한 것이 없지만, 모든 것이 변한다. 이 책에 ‘나를 아끼고 사랑하자.’ ‘우울하고 무기력해도 괜찮다. 나를 이해하고 존중하자.’ 같은 말은 결코 쓰지 않았다. 이 다짐들이 잘못되어서가 아니라, 억지로 노력한다고 해결되는 문제가 아니기 때문이다. 배고픈 사람이 배가 고프지 않다고 아무리 생각해 봐야 배고픔은 가시지 않는다. 마찬가지로 ‘나를 아끼고 사랑하자.’라고 아무리 생각해 봐도 실제로 그렇게 느끼지 않는다면, 그 결과는 더욱 공허해질 뿐이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다짐이 아니라 어떻게 하면 이런 감정에 닿을 수 있는가이다.- ‘들어가며’에서 우울감은 어떤 생각에 대한 감정일까? 상실에 대한 소감이다. 가지고 있던 소중한 것을 잃어 버렸다는 생각에 대한 소감이다. 그 대상은 한정되지 않는다. 귀중한 물건일 수도 있고 가까운 가족이나 친구 등 관계의 상실일 수도 있다. 신념이나 자기에 대한 믿음, 자신감, 자존감 등 무형의 상실도 우울감의 주요한 원인이다. - ‘2장 이 감정은 어디서 생기는 걸까?’에서
할퀴고 물려도 나는 수의사니까
씽크스마트 / 박근필 (지은이) / 2023.10.15
13,000원 ⟶ 11,700원(10% off)

씽크스마트취미,실용박근필 (지은이)
반려동물을 키우는 보호자는 궁금한 것도, 애로사항도 많다. 동물병원에서 정보를 얻을 수 있지만, 궁금한 점이 생길 때마다 방문하기는 쉽지 않다. 그래서 많은 보호자가 인터넷 검색으로 정보를 얻는다. 그러나 인터넷은 정확한 정보를 찾기 힘들고 막상 찾은 정보도 신뢰하기 어렵다. 『할퀴고 물려도 나는 수의사니까』의 저자는 이러한 보호자들의 고민에 도움이 되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반려동물을 키우는 데 유용한 정보를 주제별로 나눠 정리했다. 또한 수의사와 동물병원을 잘못된 선입견으로 바라보는 보호자들에게 “반려동물과 보호자, 그리고 수의사는 한 팀입니다.”라면서 “반려동물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해서는 수의사와 동물병원을 신뢰하는 것이 필요하다.”라고 말한다. 행복한 반려생활을 위해 정리한 저자의 ‘반려동물 Q&A’를 이 책에서 살펴보자.추천의 글 프롤로그 - 수의사, 반려동물, 그리고 보호자는 한 팀입니다 수의사 Q&A 증상과 질환 Q&A 처치와 검사 Q&A 동물병원 Q&A 기타 Q&A 에필로그 - 지나치지 마세요. 관심과 공부가 필요합니다반려동물과 보호자, 수의사는 한 팀입니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보호자는 궁금한 것도, 애로사항도 많다. 동물병원에서 정보를 얻을 수 있지만, 궁금한 점이 생길 때마다 방문하기는 쉽지 않다. 그래서 많은 보호자가 인터넷 검색으로 정보를 얻는다. 그러나 인터넷은 정확한 정보를 찾기 힘들고 막상 찾은 정보도 신뢰하기 어렵다. 『할퀴고 물려도 나는 수의사니까』의 저자는 이러한 보호자들의 고민에 도움이 되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반려동물을 키우는 데 유용한 정보를 주제별로 나눠 정리했다. 또한 수의사와 동물병원을 잘못된 선입견으로 바라보는 보호자들에게 “반려동물과 보호자, 그리고 수의사는 한 팀입니다.”라면서 “반려동물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해서는 수의사와 동물병원을 신뢰하는 것이 필요하다.”라고 말한다. 행복한 반려생활을 위해 정리한 저자의 ‘반려동물 Q&A’를 이 책에서 살펴보자. 말이 통하지 않는 병원 반려동물을 데리고 병원에 가는 반려인의 심정은 그야말로 깜깜하다. 아프다고 우는데, 어디가 얼마나 아픈지 도무지 알 길이 없다. 동물병원에 간다고 그 답답함이 다 해소되는 것도 아니다. 수의사도 동물과 말이 안 통하기는 마찬가지기 때문이다. 『할퀴고 물려도 나는 수의사니까』는 현직 수의사가 풀어내는 진짜 동물병원 이야기다. 또한 환자(반려동물)와 보호자(반려인), 치료자(수의사)가 어떻게 한 팀이 되어야 하는지 이해할 수 있게 Q&A로 풀어놓았다. 잡(job)문집 시리즈 나만의 신념을 가지고 열정으로 일하는 당신을 세상에 알립니다. 가벼운 에피소드부터 진지한 직업철학까지. 당신의 잡(job)이야기를 잡문집 시리즈가 함께 합니다. 동물행동전문가 수의사 설채현이 추천하는 행복한 반려동물 지침서 행복의 조건은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는 바로 ‘아프지 않는 것’입니다 하지만 동물들은 ‘아프다’라는 표현을 잘 하지 않으려 합니다. 그래서 저도 항상 동물들이 말을 할 수 있다면 “나 어디가 어떻게 아파.”를 말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곤 합니다. 또 반려동물들은 우리처럼 아픈 것을 치료하기 위해 병원에 간다고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에 아이들에게 수의사는 가장 무섭고 나를 더 아프게 하는 이상한 사람일 것입니다. (추천사 중에서) 반려동물과 함께 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반려동물과 보호자 간의 ‘신뢰와 교감’일 것이다. 하지만 말로 표현할 수 없고 도리어 아플 때 더욱 자신을 숨기려고 하는 게 반려동물이기에 수의사는 어쩌면 반려동물에게 무섭고 이상한 사람일 것이다. 『할퀴고 물려도 나는 수의사니까』는 말이 통하지 않지만 소중한 생명을 대하는 수의사의 마음가짐과 사람들이 몰랐던 동물병원의 이야기를 잘 보여준다. Q. 임상수의사에게 가장 필요한 자질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A. 생명을 다루는 일이다 보니 생명을 존중하는 태도가 중요합니다. 아픈 동물을 보면 불쌍하고 안타깝게 여기는 측은지심 같은 것이죠. 어느 동물이든 차별 없이 사랑하고 동등하게 대해줘야 합니다. 보호자와의 교감도 중요합니다. 이런 말이 있습니다. “수의사는 아픈 동물을 치료하기도 하지만 그것 못지않게 아픈 보호자의 마음도 들여다보고 치유할 수 있어야 훌륭한 수의사다.” 반려동물은 사람들에게 큰 위로와 안정감을 줄 수 있는 존재이며, 많은 사람이 반려동물과 깊은 정서적인 연결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반려동물을 잃는 것은 매우 고통스러운 일입니다. 특히 오랜 시간 함께 지내고 특별한 관계를 가진 경우, 이별과 죽음으로 인한 상실감이 매우 커집니다. 펫로스 증후군은 정상적인 우울증과 유사한 증상을 보일 수 있으므로, 적절한 대처가 필요합니다. 직접적인 대화나 심리상담 등의 방법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으며, 일상생활에서 차차 적응하고, 슬픔을 표현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본문 중에서) 수의사는 아픈 동물을 치료함과 동시에 또한 보호자를 치유하는 사람이기도 하다는 말이 수의사만이 가진 특성을 잘 보여주는 부분이다. 그래서 저자는 ‘수의사, 반려동물, 그리고 보호자는 한 팀입니다.’라고 말한다. 이 책이 반려동물과 행복한 반려생활을 즐기기 위해 노력하는 반려동물 보호자들에게 유용한 안내서가 되길 희망한다.‘반려동물을 키우는 보호자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으시다면?’ 중에서 진료를 볼 때 수의사에게 진실만을 말해주시길 당부드려요. 간혹 자신의 책임을 숨기기 위해 진실을 말하지 않거나 거짓된 정보를 주는 보호자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구토로 내원한 환자에게 어제 무엇을 먹었는지 질문을 했을 때 족발이나 양념 치킨을 준 사실은 빼고 다른 음식만 말씀을 하는 경우죠. 환자에게 정확한 진단이 내려져야 그에 맞는 적절한 치료를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보호자가 거짓 정보를 제공하거나 일부 누락된 정보를 제공한다면 부정확한 진단이 내려져 적절한 치료를 실시할 수 없게 됩니다. 이는 곧 환자와 보호자 모두에게 큰 위험이고 손해입니다. 꼭 수의사에게 최대한 알고 있는 모든 정보와 사실을 제공해 주세요. ‘중성화 수술을 꼭 해야 하나요? 수술을 해주자니 불쌍한 마음이 듭니다’ 중에서 반드시 해야 하는 수술이라고 말씀드리기는 어렵습니다. 중성화 수술을 해주는 것이 장점이 많아 반려동물의 새끼를 가질 계획이 없다면 가능한 빨리 해주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수술이 가능한 연령은 보통 생후 6개월령 전후입니다. 중성화 수술을 하지 않을 경우 생식기 질환이 걸릴 가능성이 높아지며 노령이 될수록 더 증가합니다. 수컷의 경우 고환, 전립선 관련 질환(고환 종양, 전립선 비대증), 암컷의 경우 난소, 자궁 관련 질환(난소 종양, 자궁축농증)이 대표적입니다. 이런 질환은 생명을 앗아갈 수 있는 위험한 질환입니다. 중성화 수술을 통해 질환 발생 가능성을 낮추거나 제로로 만들 수 있습니다. ‘스케일링을 꼭 해줘야 하나요?’ 중에서 매일 2~3회 양치질을 하는 사람도 1~2년마다 치과에 가서 스케일링을 받습니다. 사람보다 양치질을 덜 꼼꼼하게 해줄 수밖에 없는 반려동물은 더욱 주기적인 스케일링이 필요합니다. 주로 먹는 음식, 양치질 등 평소 치아 관리 상태, 치아와 치은 상태, 나이와 건강 상태 등을 고려해 스케일링 주기를 결정합니다. 스케일링을 장기간 하지 않을 경우 치석이 증가합니다. 이는 치은염, 치주염, 치주질환, 통증을 유발하고 삶의 질을 현저히 떨어뜨립니다. 치석에 있는 세균은 혈관을 타고 온몸으로 이동하여 각종 장기에 염증을 일으키고 수명을 단축시킵니다. 매일 양치질은 물론이고 정기적으로 스케일링도 꼭 해주세요.
검찰외전
평사리 / 강희철 (지은이) / 2020.05.06
15,000원 ⟶ 13,500원(10% off)

평사리소설,일반강희철 (지은이)
현 정권 전반기 검찰 취재 현장의 기록이다. 이어지고 또 이어진 사건과 수사의 내막, 검찰의 생리와 속성, 검찰과 청와대 권력의 작용과 반작용, 개혁의 이름을 빌린 반개혁 조치들의 속내를 들춰보며 평소에 잘 드러나지 않는 법조 동네의 장막 뒤 풍경을 그렸다.머리말 시작하는 글 1부. 수사의 내막, 검찰의 속내 대통령의 범죄 알고도 암장하다 [검찰 캐비넷 속 다스 비자금] 잇단 죽음 부른 초장기 적폐수사 [국정원 댓글 수사 방해] 보직 인사와 맞바꾼 검찰의 직무유기 [출세 가도 달린 검사들] 청산과 개혁 사이에서 길을 잃다 [2018년 6월 검찰 인사] 황교안은 왜 ‘언터처블’이 되었나 [세월호 수사 외압] 부끄러운 과거는 더 이상 묻지 마라 [적폐 수사] 항명한 검사는 용서받지 못한다 [27년차 특수통 검사의 고백] 2부. 개혁, 그 화려한 앞과 뒤 대통령 직속의 수사기관이 필요하다? [정권의 지상 목표, 공수처] 지금 청와대는 ‘워치독’을 싫어한다 [끝내 비워둔 특별감찰관] 늘 위태로운 청와대의 ‘촉수’ [민정수석실 산하 특별감찰반] 부리기 쉬운 정보경찰, 그 편리한 위험 [경찰에 내맡긴 공직자 인사 검증] ‘추천’이라 쓰고 ‘작업’이라 읽는다 [검찰총장후보추천위원회] 갈수록 늘어나는 대통령의 칼 [검찰, 공수처, 국가수사본부] 그럼, 경찰은 누가 견제하나 [두서 없는 검경 수사권 조정] 조국이 시작하고 조국이 망친 개혁 [명분, 시기 다 놓친 직접수사 축소] 수사기밀 미리 보고하라는 황당한 정부 [검찰보고사무규칙 개정 시도] 3부. 청와대와 검찰의 대충돌 불행의 전조, 조국 유임 [눙치고 넘어간 특별감찰반 사태] ‘윤석열은 우리 편’이란 중대한 착각 [검찰총장 임명의 정치학] 데자뷰1: 욕하더니 베낀 ‘MB식’ 투톱 인사 [법무장관-검찰총장 인선] 초유의 패거리 인사, 발등을 찍다 [‘윤석열 사단’ 중용의 대가] 살아 있는 권력 겨눈 검찰의 반란 [조국 일가 수사] 데자뷰2: 실세 민정수석, 정권을 흔들다 [다른 듯 같은 우병우와 조국] 여권 반격 맞불 놓은 ‘윤석열 사단’ [총장이 밀어붙인 수사] 대통령 턱밑에 다가 선 검찰 [청와대 선거개입 수사] 정권의 시간, 검찰의 시간 [저질연탄 사건의 추억] 4부. 여전히 남은 문제들 남이 하면 직권남용, 내가 하면 직무집행 [안이한 ‘법무참모’ 조국의 방심] 국민 밉상에겐 인권도 사치다? [불법으로 이뤄진 김학의 출국금지] 정의의 이름으로 위법을 넘나들다 [검찰과거사위원회] 정권 끝나기도 전에 돌아온 부메랑 [환경부 블랙리스트 사건] 기사 흘리기와 알 권리 사이 [조국이 촉발한 ‘피의사실 공표’ 논란] 나올 때까지 털고 또 턴다 [내로남불이 된 ‘별건 수사’] 끝맺는 글 〈법조외전〉 기사 목록좀 아는 기자가 쓴 꽤 하는 검사들의 속살 들추기 확 잡고 싶은 권력자들의 겉말 뒤집기 이 책은 문재인 정권 전반기 검찰 취재 현장의 기록이다. 이어지고 또 이어진 사건과 수사의 내막, 검찰의 생리와 속성, 검찰과 청와대 권력의 작용과 반작용, 개혁의 이름을 빌린 반개혁 조치들의 속내를 들춰보며 평소에 잘 드러나지 않는 법조 동네의 장막 뒤 풍경을 그렸다. 모든 것에 물음표를 던지는 ‘직업적 회의주의자’인 글쓴이인 강희철 기자는 ‘최순실 게이트’ 보도 때와 마찬가지로 ‘권력자’ 박근혜를 의심했던 눈으로 ‘권력자’ 문재인을 바라본다. 책은 2017년 4월부터 2020년 2월까지 《한겨레》 온라인판에 연재했던 85편 중 검찰 관련 31편을 새롭게 엮었다. ‘문재인 정부의 검찰 개혁은 실패하고 있다’ 한겨레신문 강희철 선임기자가 온라인에 연재해온 85편의 기사 중에 검찰과 관련한 31편을 새롭게 엮어 『검찰외전』을 냈다. 법조 현장을 10년 넘게 지킨 베테랑답게 그는 신문이나 방송 어디에도 나온 적 없는 검찰 내부의 깊숙한 논의와 속내를 속속들이 파헤쳐 독자들에게 보여주고 있다. 이 책에서 글쓴이는 임기 5년 중 3년을 넘긴 문재인 정부의 검찰 개혁이 방향을 잘못 잡았다고 말한다. 3년 내내 검찰 개혁을 외쳤는데, 실패했다고? 왜일까? 강 기자는 검찰 개혁의 시대적 요구를 검찰의 정치적 복속에서 찾고 있다. 검찰은 기껏해야 집권 세력의 통치 도구에 불과했다는 것이다. 단적인 사례가 박근혜 정부의 검찰이다. 그들은 최순실 씨와 관련한 의혹이 무수히 제기됐음에도 무려 ‘6주를 머뭇거린 뒤에야’ 압수수색에 들어갔다. 이처럼 권력에 무릎을 꿇은 검찰은 불신과 혐오의 대상으로 전락하며 국민의 신뢰를 잃었다. ‘정치’와 ‘검찰’을 떼어 놓으란 시민들의 요구가 빗발친 것은 당연했다. 이에 문재인 정부는 선거 공약과 대통령 취임사에서 검찰을 불편부당한 정치적 중립 지대로 옮기고, 정권의 지시로부터 독립한 수사기관으로 재정립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려면 검찰이 대통령의 인사로부터 독립해야 하고, 검찰총장후보추천위원회, 검찰인사위원회가 명실상부한 독립 기구로 재구성되어야 했다. 동시에 숱한 폐단을 낳은 검찰의 직접 수사권을 폐지하고, 검찰을 ‘기소권을 가진 수사기관 통제 기구’로 재정립하는 과제가 시급했다. 하지만, 문재인 정부는 이른바 ‘적폐 수사’에 과잉 몰입하며 검찰 인사를 위한 독립 기구 설치에는 입을 닫았다고 강 기자는 지적한다. 검찰의 직접수사권을 상징하는 특별수사부의 덩치를 두 배 가까이 키우고, 수사권과 기소권 분리에도 관심을 두지 않았다. 윤석열 검찰총장의 파격적 임명, ‘윤석열 사단’ 전면·전진 배치를 통해 검찰 장악과 통치 기구화에 나섰다. 한편으론 ‘고위 공직자 범죄 수사처’(공수처) 신설, 경찰에 1차 수사 종결권 부여를 통해 검찰의 중립과 독립이 보장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이 역시 공허한 주장이라고 글쓴이는 짚고 있다. 공수처는 검찰의 특수부처럼 수사와 기소가 모두 가능해 기존 검찰의 폐단이 똑같이 재연될 수 있다. 공수처장과 공수처 검사의 인사도 결국은 청와대가 좌우하게 되고, 대통령과 공수처 사이에 제도적 장벽도 없다. 집권자의 의도에 따라 악용될 소지가 크다. 공수처가 설치돼도, 기존 검찰은 여전히 막강하다. 영장 청구권과 기소권을 갖고 있어서다. 검찰의 직접 수사권을 축소했다지만, 문패만 바뀌었을 뿐이다. 대통령령과 법무부 훈령을 바꾼 것에 불과해 집권 세력이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지 ‘복원’이 가능하다. 1차 수사 종결권을 갖게 된 경찰은 누구의 지휘나 통제도 받지 않는 새로운 문제가 대두된다. 이로써 ‘대통령의 칼’은 무소불위 공수처, 견제 받지 않는 경찰(국가수사본부), 여전히 힘센 검찰까지 3개로 늘어난다. ‘권력기관을 정치로부터 완전히 독립시키겠다’고 한 문 대통령의 취임사가 공허하게 들리는 이유라고 강 기자는 적고 있다. 그는 문재인 정부가 본격적인 ‘하산 길’에 접어든 만큼 ‘검찰발 리스크’가 점점 더 커지고 있다고 경고한다. ‘정권의 시간’이 다하면, 그 뒤엔 ‘검찰의 시간’이 따라 왔다. 이 책의 부제 ‘다시 검찰의 시간이 온다’에 담긴 의미다. 책의 구성 책은 31편의 기사를 4개 부로 나누고, 각 기사마다 배경이 된 사건, 정책, 제도 등을 소제목과 함께 달아 쉽게 파악할 수 있게 하였다. 또한 국회의원, 학계, 전현직 검찰고위간부 등 다각도의 입장을 근거로 삼아 설득력 있게 서술하고 있어서, 검찰 개혁 관련 문제점을 입체적으로 읽을 수 있다. 에서는 검찰이 맡은 사건들 중 0.1%인 정치 사건을 둘러싼 정치권과 검찰간의 거래가 수사 관행, 인사 관행으로 어떻게 작동되는지, 청와대와 검찰간의 핵심 보고 라인, 정치 성향 검사의 분류, 검찰총장 인사 등으로 살펴본다. 1부 는 다스 비자금 사건, 국정원 댓글 수사, 세월호 수사, 검찰 인사 등 그동안의 사건과 수사를 둘러싼 정치권의 압력과 검찰의 대응 그리고 검찰의 진짜 속내를 살펴 개혁할 지점과 방법을 찾아보았다. 2부 는 공수처, 특별감찰관, 검찰 인사 제도, 수사권 조정, 직접수사 관행 등 핵심 개혁 과제에 대해서 위정자들의 목소리는 어떻게 표류했는지, 또 검찰 고위층은 어떻게 반응했는지를 살핀다. 앞으로 들어난 화려함에 비해 개혁이 얼마나 초라해졌는지를 밝힌다. 3부 은 민정수석, 법무장관, 검찰총장 등 인선을 둘러싸고 초미의 관심사로 떠올랐던 조국일가 수사를 중심에 두고 권력과 검찰의 한판 승부를 추적한다. 이전 정부의 검찰에 대한 태도와 현 정부의 태도를 서로 비교하며 살핀 두 편의 데자뷰는 탁견이라 하겠다. 4부 는 현 정부의 직무상 직권남용, 위법 지시, 인권 문제, 피의사실 공표 등 이후로 논란이 될 만한 사안들에 주목해 보았다. 에서는 문재인 정부의 검찰 개혁, 즉 검찰의 정치적 중립화가 왜 실패의 길을 가고 있는지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놓았다.어제(2017년 10월 16일) 오전 출근 무렵 한 때 포털의 이른바 '실검'(실시간 검색어) 1위를 '다스(DAS)'가 차지했다.
베스트셀러
유아 <>
초등 <>
청소년 <>
부모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