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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뇌를 위한 자비는 없다
불광출판사 / 우 빤디따 (지은이), 케이트 휠러 (엮은이), 윤승서, 이승숙 (옮긴이), 김한상 (감수) / 2018.06.05
14,000원 ⟶ 12,600원(10% off)

불광출판사소설,일반우 빤디따 (지은이), 케이트 휠러 (엮은이), 윤승서, 이승숙 (옮긴이), 김한상 (감수)
우리의 삶이 고통스러운 이유는 무엇인가? 불교에서는 그 원인을 ‘번뇌(kilesa)’라고 말한다. 이 책을 관통하는 주요 키워드 역시 번뇌이다. 우 빤디따 스님은 수행의 목표가 우리 삶의 고뇌와 고통의 모든 요소들, 즉 번뇌를 끊어 냄으로써 해탈(vimutti)을 이루는 데 있다고 강조한다. 특히 우리 내면에서 일어나는 온갖 번뇌를 가장 위험한 것으로 규정한다. 욕망, 미움, 어리석음 등의 내적 번뇌는 외적 번뇌의 원인이다. 결국 내적 번뇌로부터의 해방은 모든 번뇌의 원인을 제거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역자의 말 추천의 글 | 우 빤디따 스님의 거대한 발자국 추천의 글 | 우 빤디따 스님에 대한 개인적 기억 엮은이의 말 저자의 말 법과 율(Dhamma vinaya)에 대하여 1. 수행의 개요 계에 대하여 수치심과 두려움 자비 법과 율의 이로움 수행의 진전 떨어짐, 타락 네 가지 수호의 명상 2. 첫째 수호의 명상, 불수념 법수념 붓다의 눈, 그리고 자비 보름달과 붓다 - "붓다"란 무엇인가 3. 둘째 수호의 명상, 자애 자애의 특징과 기능, 그리고 표현 마음의 거주처 자애를 계발하는 방법 자애 명상에 대한 자세한 설명 528종류 자애의 확산 4. 직접적 지혜를 통해 마음을 해탈한다 - 사띠빠타나 위빠사나 법과 율을 새겨듣다 법과 율의 깊이 모두에게 균등한 기회 불법 수행의 성공을 위해 필요한 네 가지 요소 밀린다 왕의 예 - 가르침을 어떻게 대해야 하는가 명상 수행에 필요한 덕목 해탈의 수행, 사띠빠타나 위빠사나 명상 사띠빠타나 위빠사나 명상의 기본 5. 사띠빠타나 위빠사나 명상의 기술적 내용 알아차리는 매 순간 팔정도는 어떻게 계발되는가 강력한 마음챙김 마음챙김의 속도 두 개의 공간 질병과 그 치유 지혜를 통해 속박에서 벗어나기 행위 뒤에 '나'가 없다 윤회의 순환 팔정도가 이끄는 곳 제자는 스승의 손을 잡고 길을 간다 6. 질문과 답변 빨리어-한글 용어 대조표 해탈의 가능성을 품었기에 우리 모두 아름다운 것이다. 그 잠재력을 실현시키는 것이야 말로 사람의 일생에서 지고의 가치를 지닌다. _ 책 속에서 마하시 사야도의 상수제자, 우 빤디따 스님이 들려주는 사띠빠타나 위빠사나 명상의 정수! 전 세계 위빠사나 명상의 위대한 스승 ‘위빠사나의 성자’, ‘위대한 성인’, ‘법(Dhamma)의 거인’, …. 우 빤디따 스님을 소개할 때 붙는 수식어들이다. 스님을 이렇게 표현하는 데엔 여러 가지 이유가 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붓다 당시부터 지금까지 전해오는 명상 수행법, 위빠사나(vipassan)를 전하며 전 세계 수많은 이들이 번뇌로부터 벗어날 수 있도록 돕는 데 열정을 쏟은 이유 때문일 것이다. 20세에 구족계를 받은 스님은 29세의 나이로 미얀마불교의 고승(高僧) 마하시 사야도로부터 사띠빠타나(satipahna) 수행에 입문한 상수제자이다. 마하시 사야도의 입적 이후 마하시 센터의 원장을 역임했고, 이후 빤디따라마 센터를 열어 많은 제자들을 배출하였다. 그 대표적인 인물로 현대 서양 명상계의 유명 지도자 조셉 골드스타인, 잭 콘필드, 샤론 살즈버그 등을 들 수 있다. 혹자는 말한다. 스님의 등장으로 인해 서양에서의 위빠사나 명상 지도와 수행 방식이 근본적으로 바뀌었다고 말이다. 국내의 경우 이들 서양 명상 지도자들의 위빠사나 수행 지침서나 연구물이 다수 소개되고 있는 상황에서 중요한 대목 아닐까 생각해 본다. 스님이 처음 서양 땅에 발을 내디뎠던 당시 세랍 63세. 적은 나이가 아님에도 전 세계를 대상으로 가르침을 펴 온 스님은 위대한 업적을 남긴 이 시대 최고의 명상 지도자라 할 수 있다. 이 책은 그런 스님이 2003년 5월, 미국에서 진행한 사띠빠타나 위빠사나 법문을 엮은 것이다. 삶은 왜 고통스러운가 우리의 삶이 고통스러운 이유는 무엇인가? 불교에서는 그 원인을 ‘번뇌(kilesa)’라고 말한다. 이 책을 관통하는 주요 키워드 역시 번뇌이다. 우 빤디따 스님은 수행의 목표가 우리 삶의 고뇌와 고통의 모든 요소들, 즉 번뇌를 끊어 냄으로써 해탈(vimutti)을 이루는 데 있다고 강조한다. 특히 우리 내면에서 일어나는 온갖 번뇌를 가장 위험한 것으로 규정한다. 욕망, 미움, 어리석음 등의 내적 번뇌는 외적 번뇌의 원인이다. 결국 내적 번뇌로부터의 해방은 모든 번뇌의 원인을 제거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번뇌는 모든 고통의 시작이다 ‘잔인하고 사악한 지배자’인 번뇌는 결과적으로 삶의 모든 찰나에서 일어나는 윤회의 순환을 만들어 내고, 고통스런 삶을 반복적으로 일으킨다. 윤회(輪廻, sasra)는 태어나고, 죽고, 존재하는 순환을 말한다. 윤회를 벗어나지 못한다는 것은 늙고, 병들고, 죽는 것을 피할 수 없음을 뜻한다. 노화, 부패, 사망은 단지 삶이 끝났을 때에만 겪는 것이 아니라 매 찰나마다 일어나고 있다. 삶 자체가 고통이다. _ 67쪽 스님은 어린 나무의 비유를 통해 이 과정을 설명한다. 어린 나무는 몸 안에서 일어나는 수액의 흐름에 의해 성장하고, 어느새 열매를 맺는다. 다 여문 열매는 땅에 떨어져 또 다른 싹을 틔운다. 여기에서 나무 안의 수액의 흐름은 곧 번뇌의 순환을 의미한다. 이에 따라 맺게 되는 열매는 행위의 순환, 그리고 그 열매가 떨어져 새로운 생이 시작되는 것은 결과의 순환을 나타낸다. 이 비유에서도 알 수 있듯이 윤회의 순환 과정 모두는 결국 번뇌에 의한 것임을 알 수 있다. 이 순환을 끊기 위해서는 그 근본 원인인 번뇌를 제거해야 하는 것이다. 중생의 번뇌 끊기에 대한 간절함은 스님의 신조에서도 드러난다. “번뇌에게 베풀어 줄 자비는 없다.” 이 책의 제목이기도 한 명제를 통해 우리가 숨 쉬는 이 순간, 모든 찰나에 무엇을 향해 나아가야 하는지 단적으로 알 수 있다. 해탈은 특정 인물을 위한 것이다? 우리는 ‘해탈’을 특정 인물이나 이룰 수 있는 특수한 수준의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스님은 이 책의 초반 다음과 같은 말을 한다. 해탈의 가능성을 품었기에 우리 모두의 마음이 아름다운 것이다. 그 잠재력을 실현시키는 것이야 말로 사람의 일생에서 지고의 가치를 지닌다. _ 34쪽 불교에서는 붓다가 자신이 깨달은 바를 중생에게 전하기로 마음먹은 것은 우리 모두가 부처의 가능성을 지녔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이러한 맥락의 이야기는 불교의 여러 경전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우 빤디따 스님 역시 해탈을 이루는 데는 그 어떤 차별도 작동하지 않는다고 이야기한다. 불법(佛法)은 남녀, 노소, 빈부 등의 차별이 없는 완전히 공평무사(公平無私)한 가르침이다. 하지만 우 빤디따 스님은 불교의 가르침으로 모든 사람이 해탈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부정적인 답을 한다. 불교의 가르침이 있다는 자체만으로는 해탈할 수 없는 일. 그것은 오직 자기 스스로 앎과 실천의 길에 들어 나아가는 자에게만 주어지는 것이기 때문이다. 번뇌를 물리치는 궁극의 수행법 우 빤디따 스님은 해탈을 이루기 위한 방법으로 “사띠빠타나 위빠사나 수행”을 제시한다. 이는 몸과 감각, 마음과 모든 현상(사물)의 생멸을 즉각적으로 알아차리는 사념처(四念處) 수행을 근간으로 한 마음챙김 수행법이다. 스님은 사띠빠타나 위빠사나 명상의 과정과 의의는 물론, 수행의 흐름 속에서 만날 수 있는 장애나 꼭 잊지 말아야 할 점 등을 꼼꼼히 지적한다. 붓다의 원음으로부터 이 책의 엮은이인 케이트 휠러는 스님을 “전통의 고수자”라 일컫는다. 우 빤디따 스님은 당신이 법문을 하실 때마다 자신의 견해는 최대한 배제한 채 경전, 주석서에 기반하여 가르침을 베푼 것으로 유명하다. “가장 중요한 것은 빨리어로 기록된 붓다의 가르침, 다음은 주석서, 다음은 현대까지 이어지는 스승들의 가르침이며, 개인이 가진 견해나 재해석은 최소한에 그쳐야 한다.” _ 10쪽 스님이 서문에서 밝힌 바와 같이 이 책의 내용도 테라와다 불교 전통의 빨리어 경전과 주석서에 근거하였다. 그리하여 책의 곳곳에는 다소 생소한 표현이나 그에 대한 설명이 등장하곤 하는데, 모두 붓다의 원음이라 간주되는 빨리어 경전의 용어와 표현을 우리말로 옮겼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 책은 그간 다수 출간되어 온 자기계발적 성격의 명상 도서와는 맥을 달리한다. 오롯이 붓다의 가르침에 집중하고 있어 업무 효율이 높아진다든지, 학습 성과가 높아진다는 등 세속적인 가치에 매몰되지 않는다. 오히려 사띠빠타나 위빠사나 명상과 불교의 근본 교설 사이의 관계와 원리에 집중하는 면을 발견할 수 있다. 결국 우리는 무려 2,600년이란 오랜 세월동안 그 명맥이 이어져 온 정통 수행법에 대한 깊은 믿음을 가질 수 있게 된다. 불교의 근본 교설과 사띠빠타나 위빠사나 우 빤디따 스님의 사띠빠타나 위빠사나 수행 법문은 불법을 통해 마음이 어떻게 치유되는지 그 근본 원리를 전하는 데 방점이 있다고 볼 수 있다. 이를 통해 우리는 지혜와 실천의 조화라는 붓다의 길을 또렷하게 볼 수 있다. 그동안 위빠사나 명상을 실천해 오며 이것이 붓다의 가르침과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 선명히 알기 어려웠던 독자들에게는 더 없이 좋은 기회이다. 이 책 전반에 걸쳐 자주 목격하게 되는 표현이 있다. 바로 “법과 율(Dhamma Vinaya)”이다. 우 빤디따 스님은 붓다가 전한 법과 율의 중요성을 처음부터 끝까지 강조한다. 그 옛날 붓다가 그러했던 것처럼 빛나는 지혜(Dhamma, 法)와 자비의 실천(vinaya, 律)이 없다면 중생의 고통스러운 삶은 결코 전환될 수 없다는 것이다. 스님은 번뇌로부터의 해방을 위해 붓다의 법과 율을 기둥으로 삼아야 한다고 말한다. 이 책에서 눈여겨 볼 부분 중 하나는 도덕성과 집중, 지혜, 즉 삼학(三學)의 관계가 체계화되어 있다는 점이다. 도덕적인 삶(戒)은 충동에 따른 행동을 억누른다. 그러나 무조건 억누르게 되면 내부 충동이 더 깊어질 수 있는 역효과를 낸다. 이때 우리는 집중(定)을 통해 마음을 돌림으로써 강박에 빠지는 것을 막는다. 끝내 마음이 명료해짐에 따라 사물에 실체가 없다는 깨달음(慧)에 이르게 된다. 이것이 지혜가 계발되는 과정이고, 그에 따라 마음의 고통은 해소된다. 이와 더불어 주목할 점은 팔정도(八正道)에 대한 내용이다. 스님은 불교 경전에 나온 일화를 이야기하며 붓다가 남긴 말을 소개한다. “머리는 곧 무지, 곧 알지 못함이다. 사성제에 대한 지식(vijj)이 무지를 베어낸다. 네 가지 중 넷째를 계발해야 한다. 이 지식을 가지면 무지로부터 해방된다.” _ 209쪽 사성제(四聖諦)는 불교의 거의 모든 것이란 말이 있을 정도로 핵심적인 가르침이라 할 수 있다. 그중 네 번째인 도(道), 즉 팔정도(八正道)는 불자로서 항상 수지하고 있어야 할 삶의 거룩한 지혜이자, 고통으로부터 벗어나는 길이다. 우 빤디따 스님은 이 책에서 알아차리는 모든 순간, 팔정도는 어떻게 작동하는지에 관해 이야기한다. 사띠빠타나 위빠사나를 행하는 수행자는 대상을 알아차리기 위해 매 순간 노력을 기울인다. 그것은 팔정도의 바른 노력(正精進)에 해당된다. 노력을 기울일수록 산만함이 줄고 대상에 대해 지속적으로 알아차릴 수 있게 된다. 바른 마음챙김(正念)이다. 마음챙김이 연속적이고 지속적이게 되면 마음은 대상에 고정되어 머물게 된다. 이는 바른 집중(正定)이다. 이 세 가지를 묶어 ‘집중의 묶음’이라 한다. 이는 곧 계정혜, 삼학의 ‘정’에 해당된다. 이렇듯 사띠빠타나 위빠사나를 수행하며 겪는 과정과 단계, 원리는 붓다의 가르침에 무엇 하나 어긋나지 않는다. 이로써 번뇌는 끊어지고, 결국 우리는 윤회의 고통에서 멀어지게 된다. 열반, 그 이후 안타깝게도 우 빤디따 스님은 2016년 4월 입적하셨다. 더 이상 스님을 법석에 모실 수 없는 현실에 있지만 스님의 가르침을 책으로나마 만날 수 있게 된 건 다행이 아닐 수 없다. 스님은 생전 몇 안 되는 책을 펴냈다. 국내의 경우 과거 두세 권의 책이 출간되었지만 현재 시판되고 있지는 않다. 이러한 상황에서 출간되는 이 책은 스님의 입적 이후 국내 처음 소개되는 도서란 점에서도 그 의미가 깊다. 이분이 가르친 선명한 기술과 지식은 오늘날에 더 없이 값지다. 거듭 유전하는 세간의 위험성에 대한 경종을 울리던 붓다의 가르침이 오늘날보다 더 절박했던 적은 없기 때문이다. _ 24쪽 스님의 법문을 통해 우리는 하루하루가 고통인 이 세상에서 또 하나의 희망을 얻게 된다. 스님의 말씀처럼 독서가 통찰의 지혜를 주는 것은 아니지만 그 길에 대한 믿음은 줄 수 있다. 그런 점에서 스님의 이 책은 사띠빠타나 위빠사나 수행의 초심자에게도, 수행을 계속 해 오고 있는 실천자에게도 그 정수를 내보임으로써 해탈의 길을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게 하는 귀중한 지침이 될 것이다. 붓다는 무엇이 유익하고 무엇이 해로운지, 무엇이 즐거움에 이르게 하고 무엇이 고통을 낳는지 알았다. 싸우지 않으면 번뇌라는 적에게 정복 당할 것이다. 이것이 지휘관의 명령이다. "나악 싸우라!"
적소적재
플랜비디자인 / 유규창, 이혜정 (지은이) / 2021.12.20
16,500원 ⟶ 14,850원(10% off)

플랜비디자인소설,일반유규창, 이혜정 (지은이)
적소적재 직무주의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개념과 실제를 모두 담았다. 총 4부로 나뉘어 있으며, 우선 기존 적재적소 속인주의 인사와 비교하고, 한국 사회에서 왜 각 분야에서 직무주의에 오해가 있었는지를 알아본다. 또한 직무에 대한 개념을 위해 비슷하게 쓰이는 개념인 일과 노동, 역할에 대한 개념 등을 알아보고 이는 직무와 어떻게 다른지를 알아본다. 2부에서는 직무주의를 도입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과 실제 사례를 다루었는데 적소적재 인사관리 개요(4장)를 비롯해, 직무주의의 필수 개념인 직무분류와 직무분석, 직무평가에 대한 개념과 사례를 담았다. 3부에서는 이를 실제로 적용하기 위해서 필요한 채용과 평가, 인재관리의 육성과 보상을 다뤄 직무주의가 실제 구현되기 위해서는 어떤 것들이 필요한지 알아보았다. 또한 4부에서는 이제 이런 적소적재 직무주의가 뿌리를 내리기 위해 어떤 과제가 남았는지 논의했다. 이를 통해 실무적으로 적소적재 직무주의를 도입하는 데 필요한 내용들을 모두 담았다. 또한 이를 위해 적소적재 직무주의 인사관리가 인사부서만의 일이 아닌, 현장 관리자 모두에게 필요함을 강조했다. 따라서 이 책은 조직의 리더, 또는 조직을 변화시키고 싶은 사람 모두에게 필요한 도서다.서문 자리가 사람을 만들까 1부 적재적소에서 적소적재로 1장 적재적소와 적소적재 1 전통: 뿌리 깊은 적재적소 관념 2 과거: 그때는 맞고 이제는 틀리다 3 직면한 문제: 적재적소의 조직문화와 리더십 4 변화 방향: 적소적재의 조직문화와 리더십 2장 적소적재에 대한 오해와 진실 1 한국에서 실패한 직무주의 인사관리 2 한국 문화에 맞지 않는 직무주의 3 직무주의는 어렵다 4 직무주의는 경직적이다 5 서양에서도 폐기한 직무주의 6 직무급으로 변경하면 임금이 삭감된다 3장 일, 노동, 직무 1 일과 노동 2 조직에서의 직무 3 직무와 역할 2부 적소적재의 기본 개념 4장 적소적재 직무주의 인사관리 1 인사관리의 본질 2 과업의 정의 3 채용 4 육성 5 평가 6 보상 5장 적소적재를 위한 직무분류와 직무분석 1 직무분류 2 직무분석 6장 적소적재를 위한 직무평가 1 공정한 임금과 직무평가 2 직무평가 방법: 서열법, 분류법, 요소비교법, 점수법 3 점수법을 활용한 직무평가 방법 4 직무평가 결과 활용 3부 적소적재의 구현 7장 적소적재 직무주의 채용 1 모집: 생생하고 구체적인 직무정보 제공 2 선발: 직무역량 보유 여부와 고성과자의 예측율을 높이기 위한 선발도구 활용 3 배치: 현업에의 조기 적응과 이직률 저하를 위한 소프트 랜딩 8장 적소적재 평가 1 평가 기준(What): 태도·자질 Vs. 역량·성과 2 평가 방법(How): 상대평가 Vs. 절대평가 3 평가 결과의 공개와 피드백(Where): 비공개 Vs. 공개 9장 적소적재 직무주의 경력개발 1 경력개발 프로세스 2 직무정보, 구성원 역량의 분석과 진단 3 직무승진과 승급을 통한 경력 비전과 로드맵 설정 4 직무에 따라 차별화된 구성원 주도의 육성 프로그램 실행 10장 적소적재 직무주의 보상 1 임금체계와 직무급 2 공정성과 직무급 3 직무급 설계 과정 4부 적소적재의 미래 11장 적소적재의 효과성 1 동일노동 동일임금을 통한 임금의 공정성 증대 2 일에 대한 열의와 몰입 증진 3 직무전문성 강화 4 업무 효율성 증대와 일하는 방식 개선 12장 적소적재를 위한 과제 1 정부의 선도적 역할 2 직무 중심의 고용 유연성 확대 3 낙하산 인사 대책으로 직무적합성 테스트 도입 4 HR 트랜스포메이션을 위한 경영진과 인사부서의 역할 5 적소적재 직무주의와 노동조합운동 6 나이 상관없이 일할 수 있는 사회를 위해이제 적소적재 접근법이 필요하다! 사람이 아닌, 일에서 시작하는 인적자원 관리 시스템을 연구하다 인사관리 접근법은 크게 '적재적소 접근법'과 '적소적재 접근법'으로 나눌 수 있다. 같은 말처럼 보이지만 어디서 출발하는가에 따라 엄청나게 다른 결과를 초래한다. '적재적소 접근법'은 속인주의 인사관리로, 사람을 찾아 자리를 제안하는 방식이고, 적소적재 접근법은 직무주의 인사관리로 필요한 일에 맞는 사람을 찾는다. 저자들은 우리 사회의 문제가 속인주의 인사법에서 비롯되었다고 보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적소적재 인사관리를 제안한다. 적재적소 접근법은 우리나라가 경제성장을 하는 과정에서는 잘 어울리는 방식이었다. 근면하고 성실한 노동자들이 조직을 위해 충성하며 성과를 공유했고, 우리나라의 고도성장기 과정에는 잘 맞았다. 그러나 선진국으로 발돋움하는 저성장, 고령화 사회에서는 기존 인사제도의 문제점이 하나둘 드러나기 시작했다. 물론 2000년대에 들어와 한국 기업들은 조직문화와 리더십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여왔다. 그러나 인사관리 방법이 바뀌지 않으면서 조직이 개선되기를 바라는 것은 불가능하다. 인적관리 분야의 전문가인 저자들은 오랫동안 적소적재 직무주의 인사관리 분야의 학문과 현장을 접목하기 위해 노력했고, 한국적 직무평가 도구 개발을 위해 힘써왔다. 적소적재에 대한 모든 과정을 세세하게 들여다보다 실제 사용할 개념의 정의부터 이를 위한 평가 방법, 실제 기업의 사례까지 총망라했다 이 책에서는 적소적재 직무주의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개념과 실제를 모두 담았다. 총 4부로 나뉘어 있으며, 우선 기존 적재적소 속인주의 인사와 비교하고, 한국 사회에서 왜 각 분야에서 직무주의에 오해가 있었는지를 알아본다. 또한 직무에 대한 개념을 위해 비슷하게 쓰이는 개념인 일과 노동, 역할에 대한 개념 등을 알아보고 이는 직무와 어떻게 다른지를 알아본다. 2부에서는 직무주의를 도입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과 실제 사례를 다루었는데 적소적재 인사관리 개요(4장)를 비롯해, 직무주의의 필수 개념인 직무분류와 직무분석, 직무평가에 대한 개념과 사례를 담았다. 3부에서는 이를 실제로 적용하기 위해서 필요한 채용과 평가, 인재관리의 육성과 보상을 다뤄 직무주의가 실제 구현되기 위해서는 어떤 것들이 필요한지 알아보았다. 또한 4부에서는 이제 이런 적소적재 직무주의가 뿌리를 내리기 위해 어떤 과제가 남았는지 논의했다. 이를 통해 실무적으로 적소적재 직무주의를 도입하는 데 필요한 내용들을 모두 담았다. 또한 이를 위해 적소적재 직무주의 인사관리가 인사부서만의 일이 아닌, 현장 관리자 모두에게 필요함을 강조했다. 따라서 이 책은 조직의 리더, 또는 조직을 변화시키고 싶은 사람 모두에게 필요한 도서다. 사례를 통해 배우는 적소적재 직무주의 인사관리 대기업에서 중소기업, 현장업무에서 공기업까지 각 조직에 맞는 직무주의 도입 또한 이 책에서는 단순히 직무주의 인사관리가 대기업의 일이 아닌, 중소기업에서 공기업에 이르기까지 두루 사용될 수 있음을 강조했다. 현실적으로 적소적재 직무주의가 대기업에서 먼저 이뤄졌던 만큼 다양한 사례를 미리 살펴보면서 어떻게 적용되어 왔는지를 살펴볼 수 있다. SK그룹의 마이 서니를 비롯해, 포스코의 상호학습 플랫폼 포스튜브 등을 통해서는 육성 방안을 살펴볼 수 있고 SAP코리아의 온보딩 지원을 통해 현업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도 알아보았다. LG그룹의 커리어스와 유투브 등을 살펴보면서 효과적인 직무정보를 어떻게 전달할 수 있는지, 기업 입장에서는 필요한 인재를 어떻게 만날 수 있는지 고민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았다. 또한 이런 대외적 제안들은 채용 브랜드로 작용해 역량 있는 지원자들을 모집원으로 확보하는 데 중요하게 작용할 수 있다. 따라서 『적소적재』를 통해 이미 시대가 적소적재 직무주의를 어떻게 적용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적소적재 인사관리를 위해 정부와 기업이 어떤 식으로 역할을 맡아야 하는지, 또한 어떤 유연함을 지녀야 하는지도 다루며 각 경영진과 인사부서의 역할을 살펴보았다. 따라서 이 책을 바탕으로 적소적재 직무관리 인사주의를 도입한다면 우리 사회가 다음 단계로 한 단계 도약하는 디딤돌이 되어줄 것이다. 적재적소 속인주의 연공서열형 인사관리는 그대로 두면서 원하는 방향의 문화와 리더십을 만든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그런데 조직문화와 리더십 방향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사회적인 공감대가 형성되어 있지만, 인사제도 방향에 대해서는 아직 그렇지 못하다. 적재적소 속인주의 인사제도의 한계에 대해서는 대체로 동의하고 있는 듯하나 대안에 관해서는 주장이 매우 다르다. 저자들이 이 책을 쓰게 된 동기이기도 한 적소적재 직무주의 인사관리가 그 대안이라고 생각한다._ 1장. 직무주의 인사관리의 주요한 특징은 체계성과 합리성이다. 이 체계성과 합리성을 갖추기 위해서는 관련 개념과 기준에 대한 명확한 정의와 근거 설정, 그리고 다양한 직무정보 수집 등이 이루어져야 한다. 그리고 이 과정은 기존 우리나라의 인사관리 방식과 비교했을 때 어렵고 복잡하다. 그러나 적재적소 속인주의 인사관리의 한계에 봉착해 직무주의 인사관리로의 전환을 시도하는 기업 및 기관에 이 정도의 노력은 필수적이며 이제 상당한 역량도 갖추어가고 있다. 적소적재 직무주의 인사관리의 도입이 미룬다고 될 일이 아니라면 바로 지금이 적기라 생각한다._ 2장.
누구나 아는 나만 모르는 교육 활용 IT
미래와경영 / 이성원, 송성근, 이준원 (지은이) / 2023.01.02
25,000원 ⟶ 22,500원(10% off)

미래와경영소설,일반이성원, 송성근, 이준원 (지은이)
컴퓨터로 작업할 때마다 항상 어딘가 막히는 분들, 다양한 디바이스가 있지만 어떻게 활용해야 할지 모르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이 책이 나오게 되었다.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초보자 눈높이에 맞춰 단계별로 구성하였고, 무엇보다 학교 현장에 있는 선생님들의 교직 생활에 도움이 되는 IT 프로그램 및 기능을 선별하여 주제 및 차시 내용을 구성하였다. 이 책을 잘 익힌다면 이전보다 좀 더 빠르고 편하게 업무 처리를 할 수 있고, 학교 현장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할 수 있어 분명 수업의 질이 높아질 것이다.프롤로그 PART 01 ‘스마트폰’ 활용으로 스마트한 교사 되기 1차시 앱 좀 더 빠르게 찾기 ‘스마트폰 앱 정리’ 2차시 실생활 활용 200% ‘스마트폰의 다양한 기능 11가지’ 3차시 스마트폰 갤러리 200% 활용 ‘10가지 팁’ 4차시 사진만으로 동영상이? ‘앱 없이 동영상 만들기’ 5차시 자신에게 편한 방법으로 ‘스마트폰 사진, 동영상 PC로 옮기기’ 6차시 몰라봐서 미안하다! ‘키보드 기능 11가지’ 7차시 늘 용량 부족? 스마트폰 ‘파일 관리 및 용량 늘리기’ PART 02 ‘스마트폰 앱’으로 편해지는 교사 생활 8차시 매일 쓰지만 미처 몰랐던 ‘카카오톡 기능 11가지’ 9차시 채팅방을 더욱 효율적으로! ‘카카오톡 기능 11가지’ 10차시 쉽지만 퀄리티는 확실한 이미지 편집 ‘사진에 문자 입력하기’ 11차시 예쁜 사진 이렇게 쉽게? ‘이미지 다운로드, 간단 편집’ 12차시 세상에서 가장 쉽고 편한 ‘영상 편집 앱’ 13차시 스마트폰으로 ‘화면 녹화와 미러링하기’ 14차시 맞다! 이거 했어야 했는데... ‘스케줄 관리 앱’ 15차시 ‘복합기가 웬 말? 지금 바로! ‘스캔 앱’ 16차시 영상 콘텐츠의 바다 ‘YouTube 활용 방법’ PART 03 ‘인터넷’을 활용한 슬기로운 교사 생활 17차시 업무용으로 사용하기 딱! 좋은 ‘PC 카카오톡 사용 꿀팁’ 18차시 검색 능력 만렙 ‘네이버 검색 기능 10가지’ 19차시 3분 만에 전문가 수준의 디자인 만들기 ‘미리캔버스’ 20차시 내가 원하는 수업 자료 수집! ‘네이버 Keep, 네이버 클로바 노트’ 21차시 온라인 수업의 달인! ‘OBS로 온라인 강의 녹화하기’ 22차시 세상에서 가장 쉬운 동영상 편집! ‘곰믹스로 영상 편집하기’ 23차시 알면 쓸모 있는! ‘이메일 기능 10가지’ 24차시 컴퓨터 화면 활용 수업 ‘판서 프로그램 Zoomit 활용’ 25차시 실시간 상호 작용의 최적화! ‘Mentimeter’ PART 04 ‘Google’을 활용한 교사의 스마트 직무 비법 26차시 몰라봐서 미안하다! ‘Chrome 완전 정복’ 27차시 이제는 문서 작성 이렇게 하세요! ‘Google 문서’ 28차시 파워포인트 없이 발표 자료 만들기 ‘Google 프레젠테이션’ 29차시 쌍방향 온라인 퀴즈 및 설문의 모든 것 ‘Google 설문지’ 30차시 학생, 학부모 개인정보 저장하기 ‘Google 설문지, Google 주소록’ PART 05 학교에서 사용하는 쉬운 ‘Window 기능’ 31차시 뒤죽박죽 바탕화면 정리법! ‘타일 메뉴, 작업 표시줄 아이콘 정리’ 32차시 이런 키보드 기능도 있구나! ‘키보드 구조, 용어, 기능 알기’ 33차시 파일 쉽고 편하게 열기! ‘파일의 개념과 확장자 알기’ 34차시 내 마음대로 파일을 쥐락펴락! ‘파일탐색기 완전 정복’ 35차시 이렇게 빨리 찾아진다고? ‘파일 빠르게 찾기, PC 용량 확인’ 36차시 파일 보관 및 정리를 한방에! ‘압축의 모든 것, 파일 이름 한꺼번에 바꾸기’ 37차시 불안한 USB보다 언제 어디서든 클라우드 ‘OneDrive 활용’ 38차시 나도 이제 컴퓨터 전문가! ‘Window 고급 기능 4가지’ 39차시 세상에서 제일 쉬운 영상 편집 ‘Window 비디오 편집기’ 40차시 이미지 활용 끝판왕! ‘Window 10 화면 캡처 방법 3가지’ 41차시 학교에서 사용하는 ‘PDF의 모든 기능’ 42차시 답답하기만 한 학교 컴퓨터 ‘속도 손쉽게 올리는 법’ PART 06 학교에서 활용도 높은 쉬운 ‘한글’ 43차시 작업 속도가 빨라지는 ‘한글 블록 설정의 모든 것’ 44차시 메일 머지를 이용하여 손쉽게 ‘300명 이름표 만들기, 인쇄하기’ 45차시 글자와 문단 모양 한 번에 딱! ‘스타일 설정하기’ 46차시 개요 번호와 스타일을 이용한 ‘시험 문제지 빠르게 만들기’ 47차시 한글 파일을 내 맘대로! ‘다양한 한글 수정 기능’ 48차시 꼭! 배우고 싶었던 ‘이미지 활용과 다양한 저장 방법’ PART 07 학교에서 활용도 높은 쉬운 ‘파워포인트’ 49차시 파워포인트 빠르게 작업하는 ‘5가지 방법’ 50차시 파워포인트에 필요한 ‘저작권 없는 유용한 사이트 소개’ 51차시 한 번에 딱! 꼭 필요한 ‘파워포인트 단축키 모음’ 52차시 내 마음대로 이미지 활용 ‘파워포인트 이미지의 모든 것’ 53차시 생생함이 살아있는 ‘파워포인트 동영상의 모든 것’ 54차시 보는 사람의 눈을 사로잡는 ‘파워포인트 애니메이션, 3D 모델, 모핑 효과’ PART 08 학교에서 활용도 높은 쉬운 ‘엑셀’ 55차시 내 마음대로 표 만들기! ‘엑셀 간단한 표 만들기’ 56차시 교사 필수 함수 모음! ‘학생 성적에 필요한 함수’ 57차시 꼭! 알고 싶었던 ‘자동 채우기 핸들, 인쇄의 모든 것’ 58차시 엑셀 이렇게 쉬웠어? 빠르고 쉽게 ‘서식 만들기’ 59차시 학교에서 꼭 필요한 엑셀 기능! ‘학생 관리를 위한 데이터’ 60차시 난 보고 싶은 것만 본다! ‘정렬, 필터, 피벗 테이블’교육 IT 역량 향상으로 교직 생활을 보다 스마트하게 우리나라는 IT 강국이자 스마트폰 보급률이 높은 나라입니다. 그래서 대부분 컴퓨터뿐만 아니라 IT를 잘 활용할 것 같지만 컴퓨터를 어려워하고 스마트폰의 다양한 기능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사람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학교 현장에서도 디지털 디바이스와 컴퓨터 사용량은 더 많아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극히 단편적인 부분만 사용하거나 다른 기능을 활용하고 싶어도 막막함과 두려움으로 시도조차 하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컴퓨터로 작업할 때마다 항상 어딘가 막히는 분들, 다양한 디바이스가 있지만 어떻게 활용해야 할지 모르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이 책이 나오게 되었습니다.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초보자 눈높이에 맞춰 단계별로 구성하였고, 무엇보다 학교 현장에 있는 선생님들의 교직 생활에 도움이 되는 IT 프로그램 및 기능을 선별하여 주제 및 차시 내용을 구성하였습니다. 이 책을 잘 익힌다면 이전보다 좀 더 빠르고 편하게 업무 처리를 할 수 있고, 학교 현장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할 수 있어 분명 수업의 질이 높아질 것입니다. 설치부터 세부 기능 설명까지! 친절 & 체계적인 IT 매직! 업무 시간 절약! 수업 풍성! 교직 필수 IT 모음! • 다운받은 파워포인트 자료를 수정해보려고 시도했다가 어려워 결국... 다운받은 자료를 그대로 사용했던 경험 • 메시지로 받은 엑셀 파일에서 원하는 자료만 A4 1장으로 인쇄하려다가 실패해 결국... 여러 장으로 나눠 인쇄했던 경험 • 날이 갈수록 쌓여 가는 바탕화면 파일, 점점 느려지는 컴퓨터 속도 결국... 1년 내내 그런 상태로 버텼던 경험 • 외장하드를 사용하다가 데이터가 손실되어 복구 업체에 비싼 수리비를 내며 맡겼지만 결국... 원하는 파일은 복구하지 못했던 경험 • 스마트폰에 관리가 안 된 채 쌓여가는 파일과 사진, 다운받은 앱이 어디에 있는지 찾지 못해 결국... 시간만 허비했던 경험 IT 역량은 교사의 직무 능력에 많은 영향을 미칩니다. 교육 자료를 만들거나 재구성할 때, 업무를 추진하면서 의견 모으기, 자료 편집 및 수정하기, 공유하기 등을 할 때 과정 하나하나 모두 IT 역량과 연결됩니다. 선택적 수단이 아닌 필수적 수단으로서 ‘업무를 얼마나 효율적이고 효과적으로 할 수 있는지’의 과정과 결과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IT 기능을 적절하게 활용해 자료를 편집하고 수정한다면 시간을 단축하면서도 효과적인 결과물을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또한 IT 역량은 교사라는 직업을 넘어 개인의 삶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스마트폰으로 사람과의 관계를 형성, 유지하며 생각을 공유하고 내용을 정리하며 결과물을 만들어 냅니다. 이렇게 중요해진 스마트폰을 대부분은 누군가에게 체계적으로 배우기보다는 스스로 사용하면서 자연스럽게 체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울러 책과 함께 원격직무연수과정(티처빌 원격교육 연수원)으로도 만들어 더딘 IT 역량으로 고민하는 선생님들이 학교 현장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무엇보다 다년간의 실질적인 경험을 통해 나온 IT 노하우 전달로 많은 분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유튜브 채널 ‘누나 IT’의 이성원 강사가 참여하여 교직 생활에 도움이 되는 IT 프로그램 및 기능을 선별한 주제 및 차시 내용으로 구성하였습니다. 사람은 자신이 가던 길로만 가는 습성이 있습니다. 새로운 길을 받아들이기보다는 익숙함이라는 편안함 때문에 해왔던 방법만을 고수하려고 합니다. 이러한 삶의 방식은 IT 역량 향상에는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누구나 알지만 나만 모르고 살아왔던 새로운 IT 프로그램과 기능에 대한 도전은 곧 업무 역량, 교수법에 대한 역량, 삶의 역량으로 연결될 것입니다. 생활 밀착 IT 역량 향상이 여러분의 삶을 보다 스마트하게 바꿔줄 것입니다.
WHY
이데아 / 윤지영 (지은이) / 2024.07.22
19,000원 ⟶ 17,100원(10% off)

이데아소설,일반윤지영 (지은이)
기존의 자기계발서와 다른 지점을 고민하는 책이다. 세속적인 성공이나 처세, 예컨대 나의 몸값을 높이거나 나만의 브랜드를 가지는 방법, 시간을 잘 활용하고 효율을 어떻게 높일 것인지, 돈을 벌기 위한 방법은 무엇인지, 기업의 가치를 증대하기 위해 어떻게 일할 것인지 등을 이야기하지 않는다. 그렇다고 추상적인 어떤 지향을 이야기하는 책도 아니다. 오히려 그 반대다. 책의 부제가 드러내듯이 “돈, 직업, 시간 그리고 존재를 묻는다.”프롤로그: 왜 ‘왜(Why)’인가? LIFE: 죽음 속의 생명 01 고슴도치의 죽음 02 어느 강아지의 발견 03 가면무도회 MONEY: 풍요 속의 결핍 04 돈의 작용 반작용 05 직업의 종말 06 악순환의 해부학 WHY: 내 안의 나 07 ‘왜’를 찾아서 1편: 9시간의 사투 08 ‘왜’를 찾아서 2편: ‘왜’의 정체 09 ‘왜’를 찾아서 3편: 의식의 확장 TIME: 굴레 속의 자유 10 시간의 재발견: 해피엔딩의 함정 11 시간의 해체: 데자뷔에서 유레카로 12 시간의 성장: ‘돕는 힘’을 만드는 능력 13 무한한 시간: 한 방향의 마법 BEING: 거짓 속의 진실 14 인간 대 AI: 나는 누구인가? 15 인간의 확장: 인간은 무엇인가? 16 인간의 운명: 거짓말 때문이다 에필로그: 러브레터 미주연결되어 있는 세상에서 한 사람의 ‘왜’가 중요한 이유 돈, 직업, 시간 그리고 AI와 같은 기술적 진보 앞에서 우리가 물어야 할 질문들 세속적인 성공과 처세를 넘어 진정한 ‘나’와 ‘우리’를 함께 찾는 여정 이 책은 기존의 자기계발서와 다른 지점을 고민한다. 이 책은 세속적인 성공이나 처세, 예컨대 나의 몸값을 높이거나 나만의 브랜드를 가지는 방법, 시간을 잘 활용하고 효율을 어떻게 높일 것인지, 돈을 벌기 위한 방법은 무엇인지, 기업의 가치를 증대하기 위해 어떻게 일할 것인지 등을 이야기하지 않는다. 그렇다고 추상적인 어떤 지향을 이야기하는 책도 아니다. 오히려 그 반대다. 책의 부제가 드러내듯이 “돈, 직업, 시간 그리고 존재를 묻는다.” 풍요의 성적표 어느 분야든지 매일 배우고 새롭게 습득해야 하는 시대, 우리의 모든 행동과 일과 생각이 데이터로 연결된 세상에서 서로의 영향은 더욱 가속화되었고, 세상의 변화 속도도 이에 따른다. 믿기 어려운 미래가 벌써 우리 앞에 와 있고, 기존의 관점으로는 이해할 수 없는 현상들이 우리를 불편하게 만드는 중이다. 예전에는 언론이, 학교가, 정보와 지식의 생성과 교육의 역할을 맡았고 제도권 안에서 삶을 누리고 있다면 우리는 비교적 안심했다. 그러나 전통 미디어는 세상의 본질적 변화를 아직도 받아들이지 못한다. 사회적 괴리와 불신을 만드는 대표적 존재가 되었고, 학교도 제 역할을 잃은 지 오래다. AI, NFT 등 쏟아져 나오는 새로운 개념들이 왠지 나를 도태시킬 것 같다. 하지만 기술의 진화가 문제의 본질은 아니다. 조직, 가치, 기술, 시장의 관점부터 개인의 삶에 이르기까지 근본적인 작동 원리가 변화하고 있다. 우리는 앞으로 가고 있는 것이 분명한가? 풍요의 세상이 왔다는데, 정신적으로는 빈곤하다. 우울증에 시달리는 사람들은 더 늘어난다. 우리는 열심히 일했을 뿐인데, 세상은 더 믿을 수 없게 되었다. 열심히 일할수록 상품도, 콘텐츠도, 광고도 넘쳐나고 진짜 정보를 가려내기 위해 더 노동에 시달려야 한다. 의술의 발달로 거뜬해진 백세 시대에 환경 호르몬이 만드는 암 환자 숫자는 늘고 있다. 생태계는 점차 파괴되고, 인류는 존속의 위기에 직면하게 되었다. 이 모든 현상은 서로 연결되어 있다. 사회는 분열되고 작고 폐쇄적인 그룹들로 파편화되었다. 소통은 어려워졌다. “세상은 편리해졌는데 나는 고립되었다.”고 느낀다. 세상은 우리에게 모든 가치를 풍요로움에 맞추라고 유혹한다. 쓰고도 남을 돈, 먹고도 남을 음식, 입고도 남을 옷들로 넘쳐야 성공인 줄 알았는데, 지금 우리가 받아든 풍요의 성적표는 참담하다. 지금 우리가 만든 이 세상은 각자가 가진 삶의 이유, 일하는 이유가 만든 결과물이다. 잃어버린 질문, ‘왜’ 앞으로 간다는 것은 무엇이며, 우리가 살아 숨 쉬며 만들고 있는 오늘은 무엇인가? ‘나’는 어디서 와서 어디로, 무엇을 위해, 누구와 함께 가는 중인가? 모든 관계와 가치가 재편되는 지금, 누구도 피해 갈 수 없는 질문이다. ‘나’에 대한 질문, ‘존재’에 대한 질문이다. ‘왜’는 이에 대한 질문이자 답이다. 본질에 대한 정의는 그 자체로 답을 갖고 있다. 각자 안에서 보석처럼 발견되기를 기다리는 ‘왜’, 너무 바쁘고 지쳐서 잊고 있던 ‘나’, 각자가 본래 바라보고자 했던 세상이 거기 있다. 한 개인의 삶이든, 기업이든 ‘왜’라는 질문은 한 사람의 일생을, 일하는 이유를, 기업의 흥망성쇠를 바꾸고, 그래서 세상을 바꾼다. 결과적으로 돈을 더 많이 벌고 더 성공하기 위한 전략으로서의 ‘왜’가 아니라 우리를 살아 있게 하는 것, 존재를 위한 질문이 될 것이다. 이 책은 불편하다. 괜찮다는 위로가 없다. 바쁜 당신이 쉽게 써먹을 전략도 없다. 그 대신 연결의 주체인 우리 자신을 깊게 함께 들여다보는 시간으로의 초대장이다. 너무 멋진 당신을 응원하는 대신 당신이 쓰고 있는 가면에 대해, 내 안에서 잊힌 ‘나’에 대해, 풍요 속에서 발견된 어떤 빈곤에 대해 말한다. 돈을 벌기도 바쁜데 세상을 구할 주체가 귀찮게도 왜 당신인지, 책은 말한다. 가볍게 읽을 남의 무용담이면 좋을 텐데, 인간 존재에 대한 질문과 답을 당신 한 사람으로부터 시작하고 또 맺는다. 이 책은 세상과 분리되지 않는 ‘나’, 일과 삶이 하나 되는 지점에서 설레는 여정을 시작하기 위한 가이드북이 되기를 원한다. 깊은 곳까지 함께 들어가, 지금 우리 앞에 놓인 세상의 악순환을 선순환으로 돌릴 수 있는 본질을 만나고자 한다. 각자의 ‘왜’, 즉 ‘존재 이유’들이 뿌리째 연결된 근원으로 다가가고자 한다. 한 사람의 ‘왜’는 강력하다. 이 단순한 질문이 자신의 삶과 주변을 바꾸고, 균열을 만들고, 세상을 바꾼다. 거대한 기업도, ‘나’ 한 사람의 삶도 동일하다. 그 여정은 고통스럽지만 세상의 변화가 바로 여기 있다고 책은 말한다. 이 책의 여정 이 책의 첫 번째 파트에서 던지는 질문은 “‘나’는 누구인가?”이다. 이 질문의 핵심을 이해하기 위해 ‘나’를 둘러싼 구조를 들여다 볼 것을 제안한다. 모든 관계를 지배하는 돈의 작용과 빈곤, 직업의 종말을 다룬다. 두 번째 파트에서는 진실의 왜곡이 만드는 세상의 악순환을 해부하며, 본격적인 질문 ‘왜’로 다가간다. 세 번째 파트에서 다루고 있는 ‘왜’는 어느 기업 워크숍의 사례를 통해 더 많은 돈(이익), 더 많은 팬(고객)을 만들기 위한 고민이 결국 한 사람의 발견으로 귀결되는 과정을 보여준다. 그 한 사람의 변화가 핵심임을 책은 전한다. 네 번째 파트에서는 ‘왜’를 만나게 되어도, 악순환이 기하급수적인 규모로 돌아가는 네트워크 세상에서 나의 ‘왜’를 어떻게 자라게 하고, 중간에 포기할 수 없는 뿌리를 내리게 할 것인지 고민한다. 그 핵심에 ‘시간’이 있다. 이 시간을 재구성하며 악순환에서 선순환으로 돌릴 수 있을지 이야기한다. 마지막 파트에서는 인공지능, 뇌-컴퓨터 인터페이스 같은 기술과의 공존이 가져온 필연적 질문, 즉 인간의 정의, 존재의 정의를 다룬다. 저자 윤지영은 책의 에필로그에서 이렇게 말한다. “전체가 하나인데, 한 몸 한 신체의 일부로서 당신은 이제 무엇이 될 것인지, 시작될 질문을 돕고 싶었다. 무엇을, 왜 연결하는 주체로 살아갈 것인지, 오직 당신이, 당신 자신에게 던져야 할 질문이었다.” “처음부터 자신의 인생이 어떻게 펼쳐질지 알고 있는 사람은 없다. 설계한 대로 되지 않는 것이 인생이다. 종합검진을 하던 중 내 몸에 이상이 있음을 알게 된 것이 바로 이때였다.” “질문이 이어지다 보면 한 단계씩 더 깊이 내려간다. 답을 찾은 것 같지만, 그 밑에는 한 겹이 더 있다. 그 한 겹을 더 벗겨 내고 한 차례 더 답에 가까워진 것 같지만 끝이 아니다.”
핵꿈
아침달 / 김도 (지은이) / 2023.09.06
12,000원 ⟶ 10,800원(10% off)

아침달소설,일반김도 (지은이)
33번째 아침달 시집으로 김도의 『핵꿈』이 출간됐다. 김도는 아침달 시집을 통해 작품 활동을 시작하는 신인이다. 그의 시는 영원할 듯 계속되는 호흡이 담긴 문장으로 환각적인 이미지를 우리에게 펼쳐 보인다. 추천사를 쓴 시인 황유원은 “김도의 시를 한 편 한 편 읽다 보면 연무가 되어 어딘가로 계속 흘러가는 것만 같”다고 평한다. 부드럽고 몽환적인 세계 속에서 조금씩 우스꽝스러워 보이는 인물들은 우리 내면 속 진실한 일면의 투영이다. 서정적 몽환으로 가득한 김도의 시 세계가 새로운 독자들을 기다리고 있다.잠수 딴 데 가서 놀래 결핍 표류 널 재우기 위해서라면 천국보다 낯선 우주선을 타면 틀어두고 싶은 플레이리스트 그래도 네가 있다 단 하나의 문제만이 출제되는 시험 슬픈 얼굴 대회 떨어지는 돌 2인실 퇴원 예언 유전 같이 가요 우리는 농담이 아니야 불씨 지키기 떠오르는 풍선 비둘기 Golden Tiger “내가 아는 사랑의 전부” 네가 제일 좋아한다는 노래 연무 내일 아포칼립스 꿈이 싸우듯이 기억의 책 그만해도 좋아 핵꿈 달콤한 인생 괜찮아요 주세요 숨 굳이 오지 않아도 좋았을 곳 사일런스 나랑 여기 있자 엔딩 크레디트의 보살 부록 『시도시도』는 이렇게 쓰인다몽환적인 연무로 휩싸인 세계에서 폭발하는 착란의 이미지들 33번째 아침달 시집으로 김도의 『핵꿈』이 출간됐다. 김도는 아침달 시집을 통해 작품 활동을 시작하는 신인이다. 그의 시는 영원할 듯 계속되는 호흡이 담긴 문장으로 환각적인 이미지를 우리에게 펼쳐 보인다. 추천사를 쓴 시인 황유원은 “김도의 시를 한 편 한 편 읽다 보면 연무가 되어 어딘가로 계속 흘러가는 것만 같”다고 평한다. 부드럽고 몽환적인 세계 속에서 조금씩 우스꽝스러워 보이는 인물들은 우리 내면 속 진실한 일면의 투영이다. 서정적 몽환으로 가득한 김도의 시 세계가 새로운 독자들을 기다리고 있다. 알록달록한 연기의 세계에서 흐려지는 나와 당신의 경계 김도의 시가 그리는 풍경은 자욱한 연기에 휩싸여 있다. “연기를 흘리는 푸른 방” 안으로 들어서면 그곳에는 “기분이 좋아지는 연무를 마시고 뱉”는 친구들이 있다. 그들은 함께 웃기도 하고 울기도 하다가 곧 “저항할 수 없도록 포근한 졸음에 휘감겨서” 꿈을 꾸기 시작한다. 알록달록한 잔디 언덕이 보이는 것 같네 긴 머리의 남자는 강 저편을 보면서 꼭 꿈꾸는 것 같다고 생각한다 ―「연무」 부분 몽환적인 연무 속에서 그가 그리는 우스꽝스러운 인물들의 말과 행동은 과장되어 있다. 꿈이 그렇듯이. 그러나 우리는 꿈이 과장되고 허황되었다는 것을 알면서도 그것에 진실이 깃들어 있다고 생각한다. 감춰진, 억압된 내면의 풍경을 무의식 중에 드러내 보인다고 믿기 때문이다. 꿀로 적신 다디단 환상적인 세계를 말하자면 이 세상의 진실을 보여주는 바람에 여태 이 일을 하면서 지내온 슬픔들이 허망한 것이었음을 알게 하는 시선을 보여준 맛을 ―「핵꿈」 부분 끊어질 듯 끊어지지 않고 겹겹이 이어지는 연기 같은 문장을 통해 흘러가는 엉뚱한 이야기들은 부조리극처럼 보이기도 한다. 우리는 김도의 시를 통해 천국에서 아침밥을 먹기 위해 요리하지만 계란 프라이 하나도 제대로 만들지 못해 실수를 반복하는 D(도?)를 만나기도 하고, 108명의 심사 위원(요괴들일까?) 앞에서 절대 울지 않고서 슬픈 얼굴을 유지하려는 대회 참가자를 구경하기도 한다. 헤어진 애인의 비난 가득한 이별 선고가 녹음된 테이프를 연기가 자욱한 방에서 친구와 함께 듣는 장면을 바라보는가 하면, 이기적이고 멍청하며 평범한 인간들의 실수로 인해 지구가 멸망하는 이야기를 접하기도 한다. 약간의 거리를 두고 그 연기의 풍경을 바라보면 그것은 “맞은편 굴뚝의 연기만 숨 쉬는 폐쇄 병동의 창문”처럼 보인다. 병력이 있던 시인의 자전적인 면모가 두드러지는 「같이 가요」와 같은 시에는 아픔의 시절을 극복하며 건너가는 서정적인 힘이 반짝이고 있다. 과거에서 현재로 건너가며 일어나는 변화와 극복은 「2인실」과 「퇴원」 같은 시를 통해서도 두드러진다. 눈을 뜨니 침대 위였다 참새가 무너진 벽 틈으로 날아갔다 방을 나가 불 꺼진 복도를 걸었다 방들은 모두 비어 있었다 계단을 내려갔다 넓고 높은 로비가 있었다 빛으로 물든 유리문을 열었다 눈이 쌓여 있었다 맨발로 발자국을 남기며 멀어졌다 ―「퇴원」 부분 김도의 시 속에는 뿌옇게 이지러지는 풍경 속에서 흐려지는 자아가 있다. 그 자아는 눈앞에 펼쳐지는 것들에 관해 판단하기 이전에 감각한다. 마치 끝맺음 없는 자유를 꿈꾸는 듯한 감각적인 문장들은 독자들에게 건네는 자유로운 감각으로의 초대처럼 보이기도 한다. 감각을 통해 나와 당신은 연결된다. “꽃 한 송이가 익기 위해 필요하지 않은 존재는 없다”라고 시인은 말한다. 만물이 서로를 위해 감각으로 연결된다는 사유에까지 이어지는 것이다. 지금 이 모든 게 이 순간보다 짧은 한순간에 일어나는 일이라는 걸 알게 될 거라는 식으로 얘기할 수밖에 없지만 실은 지금 알고 있는 것이며 그 찰나 안에서 우리는 동식물사물 할 것 없이 모두 연결돼 있으므로 그가 나고 내가 그며 그걸 당장 모르지만 아는 거나 다를 바 없다고 왜냐하면 언젠가 모두 죽고 그건 지금 죽은 거나 다름이 없으며 따라서 죽음을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고 삶과 죽음은 양면이고 동전은 동전이니까 ―「2인실」 부분 김도의 시가 보여주는 서정적 몽환의 세계는 우리 삶의 양면을 하나로 인식한다. 꿈 같은 현실처럼, 현실 같은 꿈처럼, 끝나도 끝나지 않는 영원성을 얻으려는 시도를 통해 비로소 그 삶은 한없는 여행이 된다. 여행이 끝났다고 느끼는 순간이 오면 여행이 시작된다고 느끼는 순간이 올 거야 ―「잠수」 부분이제 그만해도 될 것 같아망치를 쥐고 사다리를 내려오는 사람이 말한다그만해도 좋아나는 말하지 못한다이제 그만해도 될 것 같아한강 위의 레일을 달리는 열차 안에서 헤드폰을 덮은 소년이 아무도 듣지 못하도록 입술을 움찔거린다그만해도 좋아나는 말하지 못한다―「단 하나의 문제만이 출제되는 시험」 부분 슬픔에는 차별이 없다 밖에서 보든 안에서 보든 멀쩡해 보이더라도 거대한 슬픔을 품을 수 있는 것이다이것은 슬픈 얼굴입니까네 이것은 슬픈 얼굴입니다자리에 앉은 108명의 심사위원들 한 명 한 명 마주하고 슬픈 얼굴을 보이며 슬픈 얼굴이라고 시인하는 것이 쇼의 하이라이트이며 이 구간 광고비가 심하게 비싸기 때문에대회측은 참가자들이 더 슬픈 얼굴을 만들 수 있도록 숙식을 제공하고 운동 시설을 제공하고 서재를 제공하고 담배 값을 제공하고 인연을 제공할 수 있다―「슬픈 얼굴 대회」 부분 새들이 지저귀고 있었다나는 눈을 감고 있구나눈을 뜨니 침대 위였다참새가 무너진 벽 틈으로 날아갔다방을 나가 불 꺼진 복도를 걸었다 방들은 모두 비어 있었다계단을 내려갔다 넓고 높은 로비가 있었다 빛으로 물든 유리문을 열었다 눈이 쌓여 있었다 맨발로 발자국을 남기며 멀어졌다―「퇴원」 부분
수상한 라트비아인
열린책들 / 조르주 심농 글, 성귀수 옮김 / 2011.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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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책들소설,일반조르주 심농 글, 성귀수 옮김
전 세계 독자를 열광케 한 형사 매그레 반장이 온다! 대문호 헤밍웨이가 조르주 심농에게 보내는 찬사. \"만약 아프리카 우림에서 비 때문에 꼼짝 못하게 되었다면, 심농을 읽는 것보다 더 좋은 대처법은 없다. 그와 함께라면 난 비가 얼마나 오래 오든 상관 안 할 것이다.\" 『이방인』의 알베르 카뮈는 심농의 『쿠데르크 씨의 미망인』이라는 작품에 많은 영향을 받았다고 밝혔다. 트렌치코트를 걸치고 파이프 담배를 문 채 쉼 없이 맥주를 마시는 거구의 사나이, 추리 소설 역사상 가장 사랑받는 주인공 중 하나인 매그레 반장. 매그레는 전 세계 50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되어 5억 권 이상의 작품이 팔려 나갔으며 60편 이상의 극장 영화와 3백 편 이상의 텔레비전 영화가 만들어진 벨기에 작가 조르주 심농의 가장 유명한 주인공이다. 눈에 띄는 외양과 달리 그는 비범한 두뇌를 지니고 있지는 않다. 오히려 우리에게 친숙한 탐정들에 비하면 그의 수사는 평범하다고까지 할 수 있다. 그러나 여느 탐정들처럼 천재적 추리력으로 앉은 자리에서 사건을 해결하는 대신, 그는 범행의 현장 속으로, 인물의 심리 속으로 직접 뛰어든다. 서민 출신의 그는 그 누구보다 그들의 삶을 이해하며, 약자의 처지에서 생각하려 한다. 타인의 처지로 들어가 공감하는 특유의 능력이 바로 그가 남다르게 사건을 해결하게 해주는 비결이다. 『수상한 라트비아인』에서 매그레는 국제적 사기범인 일명, \'라트비아인 피에트르\'가 파리로 오고 있다는 전보를 받고, 그가 도착할 기차역으로 나간다. 그러나 도착한 열차 화장실에서 그의 인상착의와 꼭 같은 남자가 피살된 채 발견된다. 1. 외견 연령 32세, 신장 169 2. 억만장자 부부의 친구 3. 머리 타래 4. 제토이플호의 이등 항해사 5. 술 취한 러시아인 6. 시칠리아의 임금 7. 세 번째 막간 8. 장난이 아니다 9. 킬러 10. 돌아온 오스발트 오펜하임 11. 종횡무진 12. 권총을 지닌 유대인 여자 13. 두 명의 피에트르 14. 우갈라 클럽 15. 두 건의 전보 16. 바위 위의 사내 17. 럼주 18. 한스의 선택 19. 부상자 『수상한 라트비아인』 연보 조르주 심농 연보50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되어 전 세계 5억 독자가 읽은 작가 조르주 심농의 [매그레 시리즈]를 2011년 5월부터 매달 2권씩 만난다! 셜록 홈스, 아르센 뤼팽, 필립 말로…… 그리고 쥘 매그레. 두툼한 외투를 걸치고 파이프 담배를 문 채 쉼 없이 맥주를 마시는 거구의 사나이, 추리 소설 역사상 가장 사랑받는 주인공 중 하나인 매그레 반장이 활약하는 [매그레 시리즈] 첫 4권이 5월 20일 마침내 그 모습을 드러낸다. 여느 추리 소설의 주인공과 다르게 단순히 범인을 밝혀내는 데 그치지 않고 사건 이면에 숨은 진실과 그에 얽힌 인물들의 심리와 욕망을 파헤치며, 때로는 준엄하게, 때로는 따뜻하게 범인을 대하는 매그레 반장의 인간적인 모습은 전 세계 독자들을 열광케 해왔다. 열린책들의 [매그레 시리즈]는 5년여 전 최초 기획 후 본격 준비 기간만 2년 이상이 걸린 2011년 최고의 기대작이다. 이미 지난 3월 신간 예고 매체 버즈북 『조르주 심농: 매그레 반장 삶을 수사하다』를 통해 소개되어 많은 독자들의 관심과 기대를 모은 이 시리즈는 첫 4권 출간을 시작으로 이후 매달 2권씩, 모두 75권에 달하는 대장정을 이어 갈 예정이다. 매그레 캐릭터 탄생 80년, 세계의 문호들이 경배를 바친 작가 조르주 심농 2011년은 최초의 매그레 장편이 1931년 프랑스에서 출판된 지 꼭 80년이 되는 해이다. 20세기 초에 프랑스에서 쓰인 추리 소설을 2011년의 한국에 사는 우리가 읽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우선은 문학사에서 심농이 차지하는 영향력을 꼽을 수 있다. 알베르 카뮈나 존 반빌과 같이 그의 직접적 영향을 고백한 작가는 물론이고 지드, 헤밍웨이, 엘리엇 같은 거장들, 마르케스, 세풀베다, 르카레 등과 같이 현재 세계 문학계의 거목으로 꼽히는 작가들까지 수많은 이들이 심농의 작품에 찬사를 보냈으며, 이는 그의 작품이 후대에 얼마나 많은 영향을 끼쳤는지 방증한다. 누군가는 그에게서 체호프를 보고 누군가는 발자크와 도스토옙스키, 디킨스를, 누군가는 에드거 앨런 포의 면모를 본다. 장르 문학에 대한 평가에 인색한 프랑스 문학계가 그의 작품들을 [문학]으로 평가하는 것은 그의 작품세계가 단순히 범죄와 그 해결만을 다루는 것이 아니라 범죄 아래에 깔려 있는 이야기, 인간의 삶을 다루고 있기 때문이다. 범죄의 심리를 파고드는 극도로 섬세한 심리 묘사와 사건이 벌어지는 배경의 농밀한 분위기 서술, 짧고 단순하면서도 긴장감이 담긴 팽팽한 문체는 [인간의 삶]이 지닌 비극성을 그려 내는 가장 강력한 도구이다. 활발한 재평가 움직임과 함께 새로운 시리즈로 재출간, 300편 이상의 영화로 끊임없이 재창조 그러한 심농의 작품 가운데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말할 것도 없이 매그레 시리즈이다. 장편 75편, 단편 28편으로 총 100편이 넘는 이 시리즈는 15편 이상의 극장 영화와 300편 이상의 TV 영화로 만들어졌으며, 그중 TV 영화는 1960년대부터 2000년대에 이르기까지 수없이 재창조되고 있다. 단 한 인물을 주인공으로 삼아 100편의 작품을 쓴다는 것도 유례를 찾아보기 힘든 일이지만, 그보다 더 어려운 것은 그 작품들이 큰 편차 없이 두루 인기를 얻는 일일 것이다. 시대가 흘러감에 따라 매번 새로운 TV 영화로 제작된다는 것 역시 그만큼 일정 부분 시청률이 확보되기에 가능하다. 그렇다면 과연 무엇이 사람들로 하여금 매그레를 읽고 또 읽게 하고, 그도 모자라 극장과 텔레비전 화면에서도 보고 또 보게 하는 것일까? 그것은 바로 추리 소설의 형식을 띠면서도 범죄라는 외피 속에 감추어진 사회적 약자의 울분에 공감하는 인간에 대한 이해를 담고 있기 때문이다. 심농이 관심을 가진 것은 언제나 세상의 끝, 갈 데까지 가고 만 사람들, 궁지에 몰린 사람들, 뒤처진 사람들, 그럼에도 다시 한 번 살아 보겠노라 발버둥치는 사람들이었으며, 이는 시간과 공간이 바뀐 2011년 대한민국에 사는 바로 [오늘을 사는 우리들의 이야기]인 것이다. 75권 완독 리뷰에 도전한 문학 기자도 2008년 독일 일간지 「프랑크푸르터 알게마이네 차이퉁」은 대담한 연재를 기획한다. [매그레 마라톤]이라고 이름 붙여진 이 기획은 문화부 기자 틸만 슈프레켈센이 매주 한 편씩, 매그레 장편 75권을 모두 읽고 일주일에 한 번씩 기사를 쓰는 것이었다. 아무리 책을 읽는 것이 직업인 기자라 할지라도 75권의 시리즈를 모두, 그것도 일주일에 한 편씩 읽는 것은 가히 [마라톤]에 비유할 만한 도전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 기자는 도전의 변에서 이렇게 말한다. [이토록 오랜 시간 성공을 거두고 독자들을 사로잡은 작가라면, 뭔가 특별하 것이 있을 수밖에 없다.] 작가가 죽은 지 20년이 넘은 현재에도 세계 유수의 출판사들이 선집과 전집을 간행하고, 유력 일간지에서 매주 연재로 리뷰를 쓰는 작가, 그것이 우리가 심농을 읽어야 하는 이유의 단적인 예다. “조르주 심농은 20세기 가장 중요한 소설가이다.” ―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 주인공 쥘 매그레에 관한 사실들 -신체적 특징: 키 신장 180센티미터, 체중 110킬로그램. 기혼이지만 자녀는 없음. 45세. 약간 불그스름한 둥근 얼굴, 순진해 보이는 눈, 너부죽한 코. 울퉁불퉁하니 서민적인 골격. 걸을 때 고개를 꺼덕거리고, 거대한 두 팔을 흔든다. 육중한 덩치이다. 운전을 못한다. -정신적 특징: 끈덕지고, 조용하고, 차분하고, 집요하고, 한결같고, 본능적이고, 직관적이고, 비정치적이고, 의심이 많고, 관습적이고, 마음이 깨끗하고, 먹고 마시는 걸 좋아하고, 퉁명스럽고, 조심성이 많고, 방에서 죽치는 걸 좋아하고, 그다지 사교적인 성격이 못 됨. 서민 출신인 그는 결코 그들을 잊지 않는다. 모욕받은 약자가 호소하면 결코 못 본 척하지 않지만, 돈 많은 부르주아에게는 약간 차갑다. -수사 방식: 그의 가장 뛰어난 능력은 미묘한 분위기를 체감하여 범죄의 본질을 꿰뚫는 것이다. 타인의 처지로 들어가 공감하는 능력은 오직 그만의 것이다. 언제나 가해자보다는 희생자 편이다. 그의 삶에서는 서스펜스나 사건의 해결은 그렇게 중요한 문제가 아니다. 즉, 보통 추리 소설과는 달리 이야기의 결말은 아무런 중요성이 없는 것이어서, 독자는 그의 수사 이야기들을 매번 새로운 즐거움을 느끼며 다시 읽을 수 있게 된다. 매그레는 우리를 전염시킨다. 우리도 그처럼 살인범을 찾아내려 한다기보다는 이해하려 한다. 오직 소설적 진실만이 중요한 것이다. 삶을 수사한 형사, 매그레 반장 -화면 속 매그레들: 장 가뱅, 찰스 로튼, 아리 보르, 미셸 시몽, 장 리샤르, 루퍼트 데이비스, 지노 세르비, 얀 퇼링, 보리스 테닌, 기냐 아이카와, 마이클 갬본, 리처드 해리스, 하인츠 뤼만, 브뤼노 크레메르 -전기: 실제 인물이 아닌 가상의 인물임에도 2007년 매그레에 관한 전기가 출간되었다. 작가 조르주 심농에 관한 사실들 -숫자: 4백 편이 이상의 소설, 20여 개의 필명. 두 번의 결혼, 네 명의 아이. 1만 명의 여자와 잠자리를 했다고 주장함. 1960년 제13회 칸 영화제 심사위원장, 2008년 「타임스」선정 [최고의 범죄 소설가 50인] 2위, 10권 이상의 전기. -집필 시간: 그가 한 권의 작품을 써내는 데는 11일의 시간도 채 걸리지 않았는데, 그 이유에 대해 그는 [온종일 등장인물 중 하나가 되고, 그 인물처럼 느끼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온전히 한 인물 속으로 들어간 상태로 대엿새가 지나면 거의 참을 수 없게 되고, 열하루가 지나면 육체적으로 버텨 내기가 불가능한 상태가 된다는 것이다. -전설: 심농이 대중들 앞에서 즉석으로 소설 한 편을 써냈다는 일화는 유명하다. 1927년 2월 「파리마탱」지에서는 [촉망받는 작가] [조르주 심]이 정해진 시간 동안 대중이 볼 수 있는 유리 상자 속에서 즉흥적으로 소설을 쓰기로 한 이벤트를 광고했다. 1시간에 최소 한 장( ))을 써서 유리 벽에 사람들이 볼 수 있도록 붙이고, 초벌 원고 그대로 출간하겠다고 약속한 것. 그러나 사실 이 이벤트는 「파리마탱」지가 문을 닫으면서 열리지 못했다. -문체: 한편 그는 간결한 문체로도 유명한데, 이는 그 자신이 처음 글을 쓰던 시절부터 의식적으로 기울인 노력의 결과다. 1972년 유네스코 조사에 따르면 심농은 전 세계에서 레닌 다음으로 많이 번역된 작가로, 그의 독자는 3억 5천 내지 5억 명에 달한다. 실제로 그는 성숙기에 들어서면서부터는 가능한 한 많은 언어로 번역되어 가장 많은 독자에게 읽힐 것을 염두에 두고 작품을 썼다. 심농이 남긴 말들 범죄란 무엇인가? 여기 40대 중반의 한 남자가 있다고 치자. 오늘은 일요일이고, 그는 공동체에 속하는, 여느 남자와 똑같은 남자다. 5분 후 물 한 방울에 지나지 않는 어떤 하찮은 이유 때문에 그 남자가 범죄를 저지른다. 그러면 갑자기 그는 더 이상 인간 공동체에 속하지 않는다. 그는 괴물이 된다. 40대 중반까지 그 사회의 당당한 일원으로 살아왔는데도, 단 5분 만에 사람들은 그를 혐오의 눈길로 바라본다. 그는 더 이상 사회에 속하지 않는다. 당신이 재판에 참석해 본 적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경관 사이에 앉아 있는 그 사람의 고독은 아주 인상적이다. 그는 더 이상 아무도 그를 이해해 주지 않는다는 사실을 안다. 아무도 그와 똑같은 언어를 사용하지 않는다는 것도. ― 『의학과 위생』과의 대담, 1968년 나는 열여덟 살 때부터 가능한 한 간결한 문체를 추구해 왔다. 그 이유는 이렇다. 나는 언젠가 프랑스 인구의 절반 이상이 6백 단어 이상은 사용하지 않는다는 통계를 읽었다. 그러니 내가 추상적인 단어들을 써서 무엇하겠는가? 추상적인 단어는 두 명의 독자 머릿속에서 다른 의미를 띠게 마련이다. 결코 같은 식으로 해석되지 않는다. 그래서 나는 항상 《물질적인》 단어만을 쓰려고 해왔다. 탁자, 의자, 바람, 비 같은. 만일 비가 온다면, 나는 《비가 온다》고 쓸 뿐이다. 내 책에서는 물이 진주가 되는 일 따위는 눈을 부릅뜨고도 찾지 못할 것이다. - 장 루이즈 에진과의 인터뷰, 1978년 사실 우리는 모두 비극의 등장인물이다. 다시 말해, 우리는 모두 최선에 이를 수도, 최악에 빠질 수도 있다. 우리는 모두 성자고 범죄자다. 오로지 정황 때문에 어떤 이들은 범죄자가, 어떤 이들은 성자가 되는 것이다. 이것이 나의 이론, 내 비극 이론이다. 그리스 비극이든, 코르네유의 비극이든, 라신의 비극이든, 그것은 늘 안 좋게 끝난다. 등장인물들이 그들 자신의 끝까지 가기 때문이다. 나는 오늘날의 소설도 그래야 한다고, 예전의 비극에 버금가는 것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나도 그렇게 해보려고 애썼지만 성공했다고 믿기에는 상당한 거리가 있다. 비평가들이 내 소설이 너무 짧다고 비난하는 것도 바로 그 때문이다. 하지만 예를 들어 소포클레스의 비극을 어느 날 저녁에 초반부를, 사나흘 후에 중반부를, 일주일 후에 마지막 부분을 읽는 게 가능이나 한가? 내 소설은 하룻저녁에 읽도록 쓰였다. 비극이 하룻저녁에 관람되도록 쓰였으니까. ― 모리스 피롱, 로베르 사크레와의 대담, 1982년 추천평 만약 아프리카 우림에서 비 때문에 꼼짝 못하게 되었다면, 심농을 읽는 것보다 더 좋은 대처법은 없다. 그와 함께라면 난 비가 얼마나 오래 오든 상관 안 할 것이다. - 헤밍웨이 (일생의 가장 중요한 변화 두 가지에 대해 묻자) 부르고뉴 와인보다 보르도 와인을, 아르센 뤼팽보다 매그레 반장을 좋아하게 되었다는 점. - T. S. 엘리엇 그렇게 많은 작품을 쓰면서도 그토록 뛰어난 작품성을 유지하는 것이 놀랍다. - 헨리 밀러 누아르 소설의 왕. - 윌리엄 T. 볼만 (심농의) 『쿠데르크 씨의 미망인』을 읽지 않았더라면 『이방인』을 이렇게 쓰지 않았을 거다. - 알베르 카뮈 모두가 곁에 두고 싶어 하는 최고의 벗. 일과 삶의 동반자. 결코 실망시키지 않으며 힘을 북돋워 주는 지표. - 페데리코 펠리니 오늘날 프랑스 문학계에서 가장 소설가다운 소설가. - 앙드레 지드 깊이의 거장. 심농은 아주 간단한 문체로 썼다. 허구에서든 현실에서든, 열정적이든 이성적이든 한결같이 자유로웠던 소설가였다. 무엇보다도, 그는 독자들이 자신들이 떠받드는 소설가 몫으로 남겨 둔 신뢰를 불러일으키고야 만 작가다. - 존 르카레 겨울에는 코냑 한 통, 그리고 심농 전집과 지내는 게 최고다. - 루이스 세풀베다 내가 첫 추리 소설 『크리스틴, 쓰러지다』를 쓴 것은 심농에게 푹 빠져 있었기 때문이다. - 존 반빌 나는 심농의 새 소설이 나올 때마다 얼른 사서 읽는다. - 발터 베냐민 엄청난 소설가 세 명. 프루스트, 셀린, 그리고 심농. 그들은 인류를 탐험한다. - 에릭 오르세나
불교성전
동국역경원 / 동국역경원 편집부 (엮은이) / 2021.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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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역경원소설,일반동국역경원 편집부 (엮은이)
2000년 3월 개정판에서도 반영되지 못했던 문장의 현대화, 즉 자연스러운 한글 문장으로의 전환에 주력했다. 최초 편찬자인 법정스님의 문장을 최대한 살리되, 의미를 보다 명료하게 보완하고, 한글 문장 구조에 익숙하도록 다듬었다. 초판 발행 후 50년 동안 축척된 경전 번역 역량을 반영한 것이다. 종단과 학계, 출판계의 여러 번역본을 참조하여 누구라도 더 쉽게 부처님 말씀을 접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한글본’을 지향한 이번 〈불교성전〉은 동국대학교 윤재웅 교수(국어교육학과)가 윤문했다. 미당 서정주 시인의 제자이자 국문학자인 윤재웅 교수는 간결하면서도 아름다운 문장으로 어려운 한자어나 불교용어를 이해하기 쉽도록 풀어내고, 경전 원본에는 있었으나 기존 불교성전에 누락된 내용을 하나하나 대조 후 찾아내어 보완했다. 그리고 부처님의 생애나 부처님의 설법, 제자들과의 문답 등 전편에서 간결하게 처리된 부분들을 보완하여 이해가 쉽도록 재구성했다. 특히 부처님의 출가와 깨달음에 이르는 과정을 인간적 면모로 접근하면서 독자들이 흥미와 호기심을 가지고 볼 수 있도록 이야기를 보완해 ‘읽는 재미’를 보강했다.제1편 부처님의 생애 제1장 출가 이전 1. 탄생 2. 명상에 잠긴 싯다르타 3. 네 개의 문 4. 학문에 대한 회의 5. 결혼 제2장 성도하기까지 1. 출가 2. 구도의 길 3. 스승을 찾아서 4. 성도 제3장 교화에서 열반까지 1. 최초의 설법 2. 교화 활동 3. 살인자의 귀의 4. 샤꺄족의 귀의 5. 여성의 출가 6. 데와닷따의 반역 7. 시드는 가지 8. 열반 제2편 초기 경전 제1장 지혜와 자비의 말씀① 1. 네 가지 진리 2. 계戒·정定·혜慧를 닦아라 3. 고행과 바른 수행 4. 신통을 금하다 5. 적 을 막는 길 6. 마음의 주인이 되라 7.법이 쇠퇴하지 않으려면 8. 악인은 침묵으로 대하라 9. 수행자와 여인 10. 사성四姓에서 뛰어난 사람 11. 사문의 과보 12. 청정한 계행戒行의 과보 13. 계행과 정진으로 얻은 자유 14. 허물어진 탑에는 흙을 바를 수 없다 제2장 지혜와 자비의 말씀② 1. 탐욕의 재앙 2. 세속에서 떠나는 법 3. 백골로 돌아갈 육신 4. 최상의 법륜法輪 5. 정 견正見과 사견邪見 6. 뗏목의 비유 7. 네 것이 아닌 것은 버려라 8. 욕심이 없는 사람이 얻는 도 9. 검은 업과 흰 업 10. 설법과 침묵 11. 독 묻은 화살 12. 길을 가리킬 뿐이다 제3장 지혜와 자비의 말씀③ 1. 괴로움을 없애려면 2. 너무 조이거나 늦추지 마라 3. 법을 보는 이는 여래를 본다 4. 복 짓는 사람 5. 바다의 진리 6. 법다운 보시 7. 피할 수 없는 죽음 8. 강물에 떠내려가는 통나무처럼 제4장 성인의 길 1. 비를 뿌리려거든 2. 무소의 뿔처럼 3. 나도 갈고 뿌린 후에 먹는다 4. 천한 사람 5. 평 안한 사람 6. 성인의 길 7. 인간의 육체 8. 출가는 안온한 길 9. 번뇌의 화살 10. 흔들리 는 평안 11. 무엇이 최고인가 12. 연꽃처럼 13. 수행자 제5장 진리의 여울 1. 잠 못 드는 사람에게 2. 무엇을 웃고 무엇을 기뻐하리 3. 음욕보다 더한 불길은 없다 제6장 전생에 쌓은 수행 1. 니그로다 사슴 2. 가난한 여인의 등불 3. 시 한 편과 바꾼 목숨 4. 죽은 소에게 풀을 먹이다 5. 왕위를 보시하다 6. 말 많은 왕 7. 배은망덕 8. 원망을 원망으로 갚지 마라 9. 비둘기 대신 자기 몸을 주다 제7장 어리석음의 비유 1. 화 잘 내는 사람 2. 옹기장이 대신 나귀를 사오다 3. 물이 보기 싫거든 물가를 떠나라 4. 연주의 대가를 못 받은 악사 5. 누각의 삼층만 지으려는 부자 6. 가난한 아이의 욕심 7. 귀한 목재로 숯을 굽다 8. 나귀의 젖을 짜려는 사람들 9. 과일을 따려고 나무를 베다 10. 재산은 놓아두고 문만 지키다 11. 참깨를 볶아 심다 12. 머리를 끌고 가는 꼬리 13. 떡 한 개로 입을 봉한 부부 14. 입을 걷어차다 15. 한꺼번에 짜려던 우유 16. 물속에 비친 금덩이 17. 거울 속의 사람 제8장 효행孝行 1. 번뇌와 업과 악행 2. 대인 관계 3. 어진 아내의 길 제9장 티끌을 벗어난 대장부 1. 출가 생활 2. 열 가지 선악 3. 허공에 침 뱉기 4. 큰 공덕 5. 스무 가지 어려움 6. 전생 을 잘 알려면 7. 힘세고 밝은 것 8. 도를 얻으려면 9. 칼날에 묻은 꿀 10. 진흙에 더럽혀 지지 않는 연꽃 11. 사람으로 태어나기 어렵다 12. 목숨은 호흡 사이에 13. 문틈에 비친 먼지처럼 제10장 최후의 교훈 1. 계율을 스승이다 2. 마음의 임자가 되라 3. 빛깔과 향기를 다치지 않게 4. 독사가 방 안에서 자고 있는데 5. 부끄러워할 줄 알라 6. 참는 덕 7. 순박하고 정직하라 8. 욕심이 적으면 근심도 적다 9. 무리를 좋아하면 무리의 괴로움을 받는다 10. 낙숫물이 돌을 뚫는 다 11. 무명 속의 밝은 등불 12. 여래는 길잡이 제11장 동서東西의 대화 1. 현자와 제왕의 대화 2. 수레의 비유 3. 나이에 대한 문답 4. 자아에 대한 문답 5. 윤회 에서 벗어남에 대한 문답 6. 지혜의 특징 7. 무아와 윤회 8. 명칭과 형태(名色) 9. 부처님 의 실재 10. 부처님은 가장 높으신 분인가 11. 부처님의 증명 12. 출가자에게 육신은 소중 한가 13. 계율은 어떻게 만들어졌는가 14. 지혜가 있는 곳 15. 수행의 목적 16. 염불에 의 한 구제 17. 모르고 짓는 악행 18. 해탈하면 지식은 없어지는가 19. 여러 가지 정신 작용 20. 업의 증명 21. 윤회의 주체(自我) 22. 사후의 시간 23. 열반의 즐거움 24. 해탈을 얻 은 사람 25. 윤회란 무엇인가 제3편 대승경전 제1장 피안에 이르는 길 1. 집착 없는 보시 2. 형상에 집착하지 말라 3. 얻은 것이 없어야 한다 4. 실체와 이름 5. 전교傳敎의 공덕 6. 색은 곧 공이다 7. 반야바라밀의 수행 8. 반야바라밀의 방편 9. 마하 살 10. 반야바라밀은 여래의 어머니 11. 보리에 회향하는 공덕 12. 모든 법은 깨끗하다 13. 지혜의 완성 제2장 유마힐의 설법 1. 좌선 2. 설법 3. 걸식 4. 지계持戒 5. 출가의 공덕 6. 중생 그대로가 진여 7. 깨달음 8. 도량道場 9. 중생이 앓으니 보살도 앓는다 10. 보살의 수행 11. 구도자 12. 중생에 대한 관찰 13. 보살의 자비 14. 절대평등의 경지 제3장 보살의 덕 1. 보살의 덕 2. 진실한 관찰 3. 마음이란 4. 네 부류의 사문 5. 대승 보살의 방편 제4장 스리말라데위의 서원 1. 스리말라데위의수기 2. 열 가지 서원과 세 가지 큰 발원 3. 바른 법을 거두어들이는 일 제5장 극락세계 1. 법장비구의 발원 2. 법장비구의 수행 3. 무량광 무량수 4. 악에 젖은 세상 5. 부모를 가 둔 아자따삿뚜 6. 웨데히의 소원 7. 극락왕생의 청정한 업 8. 극락왕생의 길 제6장 지식과 지혜 1. 분별을 떠나야 부처를 본다 2. 분별의 지혜로는 헤아릴 수 없다 3. 모든 것은 한 찰나 도 머물지 않는다 4. 육바라밀을 성취하려면 5. 분별심은 지혜가 아니다 6. 강가강의 모래 처럼 7. 육식은 곧 살생 제7장 마음과 생각 1. 마음은 어디에 2. 보는 것은 마음 3. 생멸이 없는 마음 4. 마음은 돌려보낼 수 없다. 5. 맺힘을 푸는 일 6. 도를 얻은 체험담 제8장 원만한 깨달음 1. 헛꽃임을 알라 2. 환인 줄을 알면 3. 한마음이 청정하면 온 세계가 청정하다 4. 원각 묘심 5. 애욕은 생사의 근원 제9장 영원한 생명 1. 헤아리기 어려운 여래의 지혜 2. 여래께서 세상에 출현하신 까닭 3. 삼승은 일불승의 방편 4. 집을 나갔던 아들 5. 한 구름에서 내리는 비이지만 6. 신통력으로 만든 성 7. 뿌 르나의 변재 8. 여래의 방에 들어가 법을 설하라 9. 보살이 가까이해야 할 곳 10. 땅에서 솟아오른 보살들 11. 한량없는 여래의 수명 12. 독경의 공덕 13. 여래의 은혜를 갚으려면 14. 관세음보살을 부르는 공덕 제10장 열반의 기쁨 1. 강물은 바다로 2. 멸하지 않는 법의 성품 3. 가짜 약 4. 네 가지에 의지하라 5. 바다의 구명대 6. 생과 사의 비유 7. 꽃밭에 숨은 독사 8. 네 가지 그지없는 마음 9. 자비심이 곧 여래 10. 적멸의 즐거움 11. 선지식 12. 인연 따른 해탈 13. 삼매의 선행 14. 불성 15. 보 리심을 내는 일 16. 칠보산의 비유 17. 샬라 숲을 빛내는 사람들 제11장 보살의 길 1. 깨달음을 찬탄하는 노래 2. 모든 것은 자성이 없다 3. 덧없이 흘러가는 존재 4. 업의 본성 5. 분별없는 본성 6. 여래의 복밭 7. 젖은 나무는 타지 않는다 8. 듣는 것만으로는 이룰 수 없다 9. 중생의 성질에 맞는 법 10. 한 마음 한 지혜 11. 부처님의 경지는 허공과 같다 12. 보살의 청정한 일상 13. 보살의 열 가지 행 14. 즐거운 행 15. 이롭게 하는 행 16. 어기지 않는 행 17. 굽히지 않는 행 18. 어리석음과 흔들림으로부터 벗어나는 행 19. 잘 나타나는 행 20. 집착 없는 행 21. 얻기 어려운 행 22. 법을 잘 말하는 행 23. 진실한 행 24. 보살의 회향 25. 보현보살의 수행과 서원 26. 예배와 찬탄 27. 법공양 28. 참회 29. 같이 기뻐함 30. 설법을 간청하다 31. 본받아 배움 32. 중생에게 내가 맞춘다 33. 회 향 34. 서원의 공덕 제4편 교단의 규범 제1장 계율이 마련된 연유 1. 웨란쟈에서 생긴 일 2. 수딘나의 음행 제2장 오계五戒와 십계十戒 1. 신도의 계율 2. 사미십계 3. 팔관재계八關齋戒 제3장 보살계 1. 보름마다 외워라 2. 열 가지 중한 계(十重大戒) 3. 마흔여덟 가지계(四十八輕戒) 제4장 화합의 법문 1. 파계에 대한 시비 2. 여섯 가지 화합 3. 양쪽 말을 들어보라 제5편 조사어록 제1장 마음 닦는 법 1. 불타는 집 2. 불성은 어디에 3. 신통변화 4. 돈오와 점수 5. 본래면목 6. 이 몸 이때 못 건지면 제2장 마음을 살피는 일 1. 모든 것의 근본 2. 삼독 3. 삼 아승기겁 4. 정념正念 5. 해탈의 나루터 6. 이심전심以心 傳心 7. 대장경을 외울지라도 8. 스승을 찾아라 9. 이 몸이 곧 법신 10. 백정도 성불할 수 있다 제3장 본원 청정심 1. 부처란 마음이다 2. 무심無心 3. 본원 청정심 4. 목 마르기 전에 샘을 파라 제4장 참선에 대한 경책 1. 못 깨치더라도 다른 길 찾지 말라 2. 장 서방이 마시고 이 서방이 취하는 도리 3. 보고 듣는 놈은 어디에 있는가 4. 조용한 환경에 탐착하지 마라 5. 고양이 쥐 잡듯이 6. 문자나 말에 팔리지 말라 7. 간절한 마음으로 정진하라 8. 깨치기를 기다리면 깨치지 못한다 9. 화두로 병을 물리쳐라 10. 물에 비친 달처럼 11. 파도가 곧 물이로다 제5장 육조의 법문 1. 반야 2. 정혜 3. 일행삼매 4. 무념무상 무주 5. 좌선과 선정 6. 오분법신향 7. 무상참 회 8. 사홍서원 9. 삼귀의 10. 마음이 밝아야 경을 알 수 있다 제6장 상단법어上壇法語 1. 주리면 먹고 고단하면 잔다 2. 바로 이것 3. 정월 초하루 4. 일 없는 사람 5. 크게 치 면 크게 울린다 6. 하늘에 구름이 깨끗하니 7. 시든 꽃잎 8. 최 상서崔尙書 우瑀에게 보낸 글 9. 방산 거사方山居士에게 보낸 글 10. 화두 참구하는 법 11. 기슭에 닿았거든 배를 버 려라 12. 공부 열 가지 13. 병문안 제7장 선가의 거울 1. 한 물건 2. 선과 교 3. 일 없는 도인 4. 격 밖의 선지 5. 간절한 마음 6. 화두의 열가지 병 7. 일상의 점검 8. 제 성품을 더럽히지 말라 9. 참선과 계행 10. 자비와 인욕 11. 첫째 가는 정진 12. 출가행 13. 한 개의 숫돌 14. 네 마리 독사 15. 대장부의 기상 16. 자유인 제8장 출가 사문에게 보내는 글 1. 그대 어째서 아직도 2. 초발심 수행자의 생활규범 3. 수행자에게 보내는 글“동국역경원 〈불교성전〉 50년 만에 새 옷 입다” 불교인들에게는 신앙과 수행의 길라잡이로, 일반인들에게는 이해하기 쉬운 불교 입문서가 되어 온 동국역경원 〈불교성전〉이 재개정판으로 출간됐다. 법정스님의 편찬으로 1972년 11월 초판이 발간된 이후, 지금까지 총 80쇄를 펴낸 명실상부한 스테디셀러가 50년 만에 새 옷을 입은 것이다. 새로 출간된 〈불교성전〉은 2000년 3월 개정판에서도 반영되지 못했던 문장의 현대화, 즉 자연스러운 한글 문장으로의 전환에 주력했다. 최초 편찬자인 법정스님의 문장을 최대한 살리되, 의미를 보다 명료하게 보완하고, 한글 문장 구조에 익숙하도록 다듬었다. 초판 발행 후 50년 동안 축척된 경전 번역 역량을 반영한 것이다. 종단과 학계, 출판계의 여러 번역본을 참조하여 누구라도 더 쉽게 부처님 말씀을 접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한글본’을 지향한 이번 〈불교성전〉은 동국대학교 윤재웅 교수(국어교육학과)가 윤문했다. 미당 서정주 시인의 제자이자 국문학자인 윤재웅 교수는 간결하면서도 아름다운 문장으로 어려운 한자어나 불교용어를 이해하기 쉽도록 풀어내고, 경전 원본에는 있었으나 기존 불교성전에 누락된 내용을 하나하나 대조 후 찾아내어 보완했다. 그리고 부처님의 생애나 부처님의 설법, 제자들과의 문답 등 전편에서 간결하게 처리된 부분들을 보완하여 이해가 쉽도록 재구성했다. 특히 부처님의 출가와 깨달음에 이르는 과정을 인간적 면모로 접근하면서 독자들이 흥미와 호기심을 가지고 볼 수 있도록 이야기를 보완해 ‘읽는 재미’를 보강했다. 또 〈불교성전>의 산스끄릿, 빨리어 발음은 범례를 정하고, 가능한 원음에 가까운 소리로 한글 표기 했다. 불교 원전 언어인 산스끄릿, 빨리어와 관련해 한글 표기 통일안을 내기 위해 많은 전공자들이 나름의 제안을 하고 있지만, 기본적으로 두 언어의 자모가 한글과 대응하지 않기 때문에 완전함을 도출하기는 여전히 어렵다. 따라서 이 부분은 〈불교성전〉 현대화라는 출간 의의에 맞춰 동국대학교 황순일 교수(불교학부)의 제언과 감수로 최근 학계의 흐름을 따라 표기했다. “법정스님의 숨결 오롯이 느낄 수 있는 대장경의 진수” 우리나라에 불교가 전래된 시기는 4세기경 중국을 통해서였다. 때문에 경전은 한문으로 되어 있었고, 한문으로 된 불경(佛經)은 지식인이 아니면 아무나 쉽게 읽을 수도 없었다. 그래서 경전을 번역하는 일은 전문 학자들의 몫이지만, 이 방대한 작업은 어느 한 개인의 힘으로 할 수 있는 일은 아니었다. 1962년 불교계에서는 대장경 한글화에 대한 논의가 되기 시작했고, 1964년 종립 대학 동국대학교에 부설기관으로 동국역경원이 설립됐다. 동국역경원은 〈한글대장경〉 발간을 목표로 ‘대장경 한글 번역’이라는 대작불사에 들어갔다. 〈불교성전〉은 그 대작불사의 연장선에서 1972년 선보이게 됐다. 동국역경원은 불교용어에 익숙하지 않은 일반 독자들에게 저항 없이 읽혀야 한다는 취지 아래 ‘불교는 어렵다’는 인식에서 벗어나 일반인도 쉽게 읽을 수 있는 〈불교성전〉을 선보인 것이다. 〈불교성전〉은 부처님의 가르침을 기록한 많은 문헌들 중에서 부처님의 가르침을 쉽고 정확하게 정리한 ‘한 권으로 읽는 불교경전’이다. 단, 대장경을 한 권으로 압축하되, 현학적인 교리에서 벗어나 재미있고 알기 쉽게 부처님의 지혜와 교훈을 담는데 주력했다. 그 길라잡이가 되어주신 분이 법정스님인데, 스님께서 열반한지 10년의 세월이 흘러도 여전히 스님의 글을 사랑하고 그리워하는 많은 이들 조차도 〈불교성전〉이 법정스님 글로 완성되었다는 사실은 잘 모르는듯하다. 법정스님은 〈불교성전〉을 어려운 교리 나열에서 탈피, 읽어서 생활의 지혜와 교훈이 될 수 있는 설법을 중심으로 엮었다. 또 올바르고 전체적인 불교를 이해시키고자 어떤 종파에 치우치거나 구애됨 없이 통불교적인 입장을 지켰다. 불교의 기본 정신인 지계·선정·지혜를 날줄로, 수행의 단계인 믿음(信)과 이해(解)와 행동(行)과 깨달음(證 )을 씨줄로 엮으면서 불·법·승(佛法僧) 삼보(三寶)를 내세웠다. “아, 짧도다. 인간의 생명이여, 백 살도 못 되어 죽어버리고 마는가. 아무리 오래 산다 해도 결국은 늙어서 죽는 것을.” “부처님의 지혜는 과거·현재·미래에 걸쳐 막힘이 없고 그 경지는 마치 허공과 같습니다. 부처님의 경지는 그 자성이 참으로 청정하여 생각이나 분별로는 알 수 없습니다. 부처님의 경지는 업도 아니고 번뇌도 아니며 고요해서 걸릴 데도 없습니다. 그러나 평등하고 한결같이 중생의 세계에서 작용합니다.” 어둠속에서 길을 찾는 것은 무척 힘들다. 아무것도 서있지 않는 황무지를 개척하는 것 역시 힘들다. 50년 전 〈불교성전〉이 어둠과 황무지에 세운 커다란 나무였다면, 그래서 그 나무 그늘 아래 모인 많은 이들이 부처님의 가르침과 지혜로 위안 받고 깨달음으로 가는 길을 제시 받았다면, 오늘의 〈불교성전〉은 그 나무의 향기로운 열매가 되어 마음의 고픔을 채우고 방황하는 발길을 붙잡는 힘이 되어주길 기대한다. 부처님의 말씀이 쉽고, 간결하고, 감동적으로 전달되는 〈불교성전〉을 통해 어둠을 밝히는 환한 빛 하나를 발견하길 바란다. 그리고 이 〈불교성전〉 역시 ‘온전한 성전을 위한 디딤돌’이라는 불교성전 편찬회의 말처럼 더 아름답고 완전한 한글 불교성전의 탄생이 벌써부터 기다려진다. ¶ 출간 연혁과 의의 / 윤재웅(동국대학교 다르마칼리지 학장) 지금부터 약 50년 전인 1972년에 동국대학교 역경원에서 한글본 을 처음 출간하였습니다. 이 책은 주요 불경의 핵심 부분을 선별하고 여기에 역대 조사 어록을 발췌 첨부하여 소개한 저술입니다. 이렇게 해서 우리는 한글 불교경전을 한 권의 책 형태로 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책이 나오기 약 50년 전인 1914년에 부산 범어사에서 이 출간되었습니다. 만해 한용운 스님께서 통도사에 비장된 고려대장경을 훑어보면서 대중에게 꼭 필요한 부분을 발췌 편집하여 ‘한 권으로 읽는 팔만대장경’이라는 콘셉트를 국내 처음으로 도입하셨습니다. 왜 불교 경전은 성경처럼 한 권으로 엮을 수 없을까를 이미 고민하셨던 것입니다. 지금부터 100년도 더 전의 일입니다. 아쉽게도 의 문체는 국한문 혼용체여서 오늘날 기준으로는 번역을 다시 해야 하는 난점이 있습니다. 그런 점에서 보면 동국대학교 역경원의 은 ‘한 권으로 읽는 최초의 한글 팔만대장경’이라는 의의를 가집니다. 당대의 석학과 불제자들이 지혜를 모아 편집위원회를 구성하고 뛰어난 문장가이기도 한 법정 스님이 최종 윤문을 맡아 진행한 결과, 우리의 은 포교활동의 중요한 방편으로서 큰 역할을 해왔습니다. 세월이 흘러 50년쯤 지나니, 그때의 국어를 새롭게 정비해야 할 상황이 생겼습니다. 한문 번역본을 우리말로 옮길 때 생기는 다양한 문제들이 그대로 남아 있고, 자연스러운 국어로 안착하지 못하는 부분들을 보완해야 할 시절인연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법인과 학교에서 포교의 원력을 크게 세워 새로운 개정판을 만들고자 했습니다. 하여, 50년 전 의 번역과 문장을 전반적으로 다듬어야 하는 과업을 편찬위원회에서 떠안게 되었습니다. 편찬위원회에서는 다음과 같은 두 가지 원칙을 존중했습니다. 첫째, 새 은 기존 문장을 좀 더 자연스러운 한글 문장으로 바꾸는 일에 주력했습니다. 예를 들어, - 번역의 의미가 명료하지 않은 부분은 명쾌하게 바꾸고, - 한글의 문장 구조에 익숙하도록 다듬었으며, - 학계와 출판계의 여러 번역본을 참조해 교양인들이 공유할 수 있는 한글본을 지향하고자 했습니다. 대표 사례가 의 다음과 같은 부분입니다. 보살은 이와 같이 보시하되 아무런 생각의 자취도 없이 해야 한다. → 보살은 이런 식으로 보시하되, 보시한다는 티를 내지 말아야 한다. 한문 번역문에 대한 직역이 아니고 일종의 의역이지만, 원뜻을 보다 자연스럽게 전달하는 표현방법입니다. 둘째, 일반 독자를 위한 ‘읽는 재미’를 보강했습니다. 예를 들자면, - 중요한 사건임에도 불구하고 간결하게 처리된 사건들을 풍요롭게 재구성하는 방법이 그것입니다. - 살인마 앙굴리말라에 대한 에피소드 중 어머니 부분, - 부처님의 인간적인 면모에 대한 서술 부분이 그렇습니다. 이 부분은 특히 - 출가 당시의 번민, - 깨달음을 얻는 순간의 신체와 정신의 변화에 대한 묘사, - 성도 후 카필라 왕국으로 돌아와 야수다라 부인을 만나는 장면, - 아들 라훌라를 출가시키는 대목 등에서 두드러집니다. 소설이 가지는 드라마틱한 사건의 우여곡절 양식을 일정 부분 도입하여, 원전을 훼손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읽는 재미’를 보완하였습니다. 부처님 생애 부분을 제외한 여타의 경전 번역문은 원뜻을 정확하게 전달하면서도 아름답고 자연스러운 국어로 다듬는 데 주력했습니다. 그러나 새 역시 온전한 한글 을 위한 디딤돌이라 생각합니다. 아름답고 완전한 한글 의 탄생을 위해서는 여러 선지식이 뜻을 함께 모아 실천해야 합니다. 위대한 성인의 말씀이, 인류의 영원한 스승님의 말씀이, 보다 쉽고 간결하고 감동적으로 전달될 수 있도록, 부처님 전에 엎드려 발원합니다. 나무 석가모니불, 나무 석가모니불, 나무 시아본사 석가모니불
세상의 모든 최대화
민음사 / 황유원 지음 / 2015.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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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음사소설,일반황유원 지음
제34회 김수영 문학상 수상 시집. 2013년 「문학동네」 신인상으로 데뷔하여 남다른 사유의 깊이와 언어적 발랄함으로 주목을 받아 온 황유원 시인의 첫 시집이다. 황유원의 시편은 아주 작은 데서 시작해서 가장 큰 것으로 나아가며 몹시 거대한 것을 놓아두고 매우 미세한 것을 발설한다. 자칫 혼란한 요설로 비칠 수 있는 이러한 작업 태도를, 황유원은 단단한 사유를 바탕으로 하여 두려움 없이 시집의 처음부터 끝까지 행하고 있다. 시인은 일상적 풍경을 서술하며 난데없이 돈키호테의 풍차가 되길 소원한다. 텅 빈 운동장에 비가 내리는 일에서 완전한 소멸을 발견한다. 심지어 빵 조각에 달라붙은 개미에게서 지옥의 풍광을 잡아채기도 한다. 무엇으로든, 무엇에서부터든 감각은 발생하며 그것은 상상의 영역 바깥에까지 솟아오른다. 팽이의 윗면에 그려진 문양이 팽이의 운동에 따라 완전히 다른 이미지가 되는 것처럼 스스로 팽이가 되어 버린 시인의 손끝에서 하나의 감각은 솟구쳐 올라 다른 세계로 나아간다. 원래와는 다른 것, 원래보다 많은 것, '원래'는 원래부터 없었다는 듯 하염없이 나아가는 미지의 것으로.1부 루마니아 풍습 13 북유럽 환상곡 15 풍차의 육체미 18 바람 부는 날 22 새처럼 우는 성(聖) 프란체스코를 위한 demo tape 25 새들의 선회 연구 ?한 장의 사진 28 간단한 몇 가지 동작들 31 쌓아 올려 본 여름 37 비 맞는 운동장 41 총칭하는 종소리 44 바라나시 4부작 49 2부 레코드 속 밀림 59 구경거리 63 지네의 밤 -Massive Attack 66 개미지옥(前) -백주(白晝)의 악마 72 개미지옥(後) -살아 있는 시체들의 밤 77 전변(轉變) 86 달팽이 집을 지읍시다 88 몬순 블루스 92 변신 자라 95 공룡 인형 98 크레파스로 그린 세계 열기구 축제 101 잘린 목들의 합창 106 돌고래시 ?자크 메욜에게 112 3부 초겨울에 대한 반가사유 119 세상의 모든 최대화 124 인벤션 129 매달린 것들은 다 131 극치의 수피즘 134 논스톱 투 브라질 141 halo 144 항구의 겨울 147 밤의 황량한 목록들 148 양 모양의 수면 양말 152 끝없는 밤 154 바톤 터치 156 天天來 159 해성장 162 시베리아 주제에 의한 다섯 개의 사운드트랙 164 4부 전국에 비 183 오디토리엄 185 레코드의 회전 -Billie Holiday 188 1시 11시 191 사랑하는 천사들 194 많은 물소리 197 한려수도 200 첩첩산중 203 모두가 쏟아지는 햇살 속에 있었다 207 가을 축제 210 인식의 힘 -Notes■ 제34회 [김수영 문학상] 수상 시집 제34회 [김수영 문학상] 수상 시집 『세상의 모든 최대화』가 출간되었다. 2013년 《문학동네》 신인상으로 데뷔하여 남다른 사유의 깊이와 언어적 발랄함으로 주목을 받아 온 황유원 시인의 첫 시집이다. 이 시집은 근래 가장 첫 시집다운 첫 시집이며 가장 의미심장한 시집이고 무엇보다, 가장 놀라운 시집이 될 것이다. ■ 솟아오르는 감각 몸속에 팽이를 돌려 놓고 서서히 거기 빠져들어 본다 -「달팽이 집을 지읍시다」에서 황유원의 시편은 아주 작은 데서 시작해서 가장 큰 것으로 나아가며 몹시 거대한 것을 놓아두고 매우 미세한 것을 발설한다. 자칫 혼란한 요설로 비칠 수 있는 이러한 작업 태도를, 황유원은 단단한 사유를 바탕으로 하여 두려움 없이 시집의 처음부터 끝까지 행하고 있다. 시인은 일상적 풍경을 서술하며 난데없이 돈키호테의 풍차가 되길 소원한다. 텅 빈 운동장에 비가 내리는 일에서 완전한 소멸을 발견한다. 심지어 빵 조각에 달라붙은 개미에게서 지옥의 풍광을 잡아채기도 한다. 무엇으로든, 무엇에서부터든 감각은 발생하며 그것은 상상의 영역 바깥에까지 솟아오른다. 팽이의 윗면에 그려진 문양이 팽이의 운동에 따라 완전히 다른 이미지가 되는 것처럼 스스로 팽이가 되어 버린 시인의 손끝에서 하나의 감각은 솟구쳐 올라 다른 세계로 나아간다. 원래와는 다른 것, 원래보다 많은 것, ‘원래’는 원래부터 없었다는 듯 하염없이 나아가는 미지의 것으로. ■ 총칭되는 파노라마 마당은 공룡 인형들로 무너질 듯하다 한때 지구의 주인이었던 것들이 이제 작은 고무 인형이 된 채 마당을 걸어다니다 이렇게 문득 정지해 있는 것이다 누가 정지 버튼이라도 누른 듯 -「공룡 인형」에서 한번 솟아오른 감각은 중력의 영향을 받지 않는 다른 차원의 물질처럼 세계를 부유하며 온갖 이미지를 생성해 낸다. 이미지는 다층적 의미를 만들고, 넓게 펼쳐진 의미망은 해석의 욕구를 통제한다. 황유원의 시는 한 세대 앞선 선배인 2000년대 젊은 시인의 영향을 받았지만 시를 어려움 혹은 소통불가능성의 영역에 방치하지 않고, 되레 시의 앞섶을 잡아 멀리 끌고 간다. 해석의 가능성을 멀리 에두르지 않았으며, 풍부하게 길어지는 시에도 리듬의 긴장감을 바짝 쥐고 있다. 또한 250페이지가 넘는 시집의 물리적 볼륨감만큼 품고 있는 세계의 폭이 무한정하다. 황유원의 시는 공룡의 화석처럼 지구 곳곳에 시추되어 그 뜨겁고 시커멓고 필수적인 에너지를 분출하다가, 공룡의 멸망을 불렀던 외계의 운석처럼 기이하고 압도적인 충격을 던진다. 또한 공룡의 시대부터 지금까지 살아남은 이끼류처럼 우리 세계의 곳곳에 내려앉아 끈질긴 시적 생명력을 뽐낸다. 그리고 현시대의 다족류마냥 믿을 수 없이 활달하게 거처를 옮겨 다닌다. 제34회 [김수영 문학상]을 통해서 비로소 우리 시는 이토록 길고 깊으며 멀고 가까운 파노라마를 획득하게 된 것이다. 그 세계가 바로 황유원 시집 『세상의 모든 최대화』이다.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 5
휴머니스트 / 박시백 (지은이) / 2021.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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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머니스트소설,일반박시백 (지은이)
<조선왕조실록>은 당대를 담아낸 유일한 정본 기록이기에 우리 역사를 이해하는 첫걸음이자 우리 문화의 원천이 되는 유산이다. 하지만 300페이지 책 400권에 달하는 방대한 분량 탓에 연구자를 제외한 이들은 쉽게 접근하기 어려웠다. <조선왕조실록>은 박시백 화백이 방대한 기록을 만화로 재탄생시키면서 누구나 재미있게 접할 수 있는 국민 교양으로 자리 잡았다.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이 2021년 개정판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박시백 화백이 손수 그린 화보가 표지에 시원스럽게 들어가, 실록마다 대표적인 인물의 성격과 상황을 더욱 또렷하게 볼 수 있다. 박시백 화백의 화보를 바탕으로 한 세련된 디자인은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의 오랜 팬은 물론, 아직 이 책을 접하지 못한 독자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2021년 개정판은 낱권과 세트를 구분한 것이 큰 특징이다. 실록별로 읽고 싶은 독자는 검은색 표지가 인상적인 블랙 에디션(낱권)에서 골라 읽을 수 있다. 또한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 전체를 단숨에 읽고 싶은 독자는 블랙 에디션보다 슬림한 판형과 강렬한 붉은색 표지의 레드 에디션(특별 세트)으로 즐길 수 있다. 특별 세트는 2015년 개정판보다 더욱 저렴한 가격으로 출간돼 전집을 원하는 독자에게 큰 메리트가 된다. 2003년 출간된 이래 독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 시대의 변화에 발맞추면서 우리의 소중한 역사 기록인 실록을 더욱더 많은 독자와 나누고, 부모 세대가 자녀 세대에게 우리 역사를 알려주는 길잡이 역할을 계속해나간다.개정판에 부쳐 머리말 등장인물 소개 제1장 어린 임금과 장성한 대군 열두 살 소년 임금 《단종실록》의 진실 야심가 수양대군 수양과 안평의 세력 대결 한명회의 등장 제2장 계유정난 거사를 위한 준비 잘못된 판단 대호를 쳐라 생과 사 공신과 역적 제3장 한 마리 원통한 새 주공의 길, 수양의 길 우리는 나리의 신하가 아니오! 예정된 비극 전설 속으로 제4장 세조의 치세 강력한 왕권을 향해 세조식 리더십 세조 시대의 치적들 부국강병을 꿈꾸며 신숙주와 한명회 제5장 이루지 못한 꿈 공신의 나라 이시애의 난 퇴장을 위한 준비 작가 후기 《단종·세조실록》 연표 조선과 세계 Summary: The Annals of King Danjong and King Sejo The Annals of the Joseon Dynasty 세계의 문화유산, 《조선왕조실록》 도움을 받은 책들《조선왕조실록》은 당대를 담아낸 유일한 정본 기록이기에 우리 역사를 이해하는 첫걸음이자 우리 문화의 원천이 되는 유산이다. 하지만 300페이지 책 400권에 달하는 방대한 분량 탓에 연구자를 제외한 이들은 쉽게 접근하기 어려웠다. 《조선왕조실록》은 박시백 화백이 방대한 기록을 만화로 재탄생시키면서 누구나 재미있게 접할 수 있는 국민 교양으로 자리 잡았다.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이 2021년 개정판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박시백 화백이 손수 그린 화보가 표지에 시원스럽게 들어가, 실록마다 대표적인 인물의 성격과 상황을 더욱 또렷하게 볼 수 있다. 박시백 화백의 화보를 바탕으로 한 세련된 디자인은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의 오랜 팬은 물론, 아직 이 책을 접하지 못한 독자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2021년 개정판은 낱권과 세트를 구분한 것이 큰 특징이다. 실록별로 읽고 싶은 독자는 검은색 표지가 인상적인 블랙 에디션(낱권)에서 골라 읽을 수 있다. 또한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 전체를 단숨에 읽고 싶은 독자는 블랙 에디션보다 슬림한 판형과 강렬한 붉은색 표지의 레드 에디션(특별 세트)으로 즐길 수 있다. 특별 세트는 2015년 개정판보다 더욱 저렴한 가격으로 출간돼 전집을 원하는 독자에게 큰 메리트가 된다. 2003년 출간된 이래 독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 시대의 변화에 발맞추면서 우리의 소중한 역사 기록인 실록을 더욱더 많은 독자와 나누고, 부모 세대가 자녀 세대에게 우리 역사를 알려주는 길잡이 역할을 계속해나간다. 1. 300만 독자와 만난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 시대의 변화에 발맞추다 조선사가 지식인의 연구에 머물고 대중에게는 아직 생소했던 시절, 조선사로 가는 길목을 시원하게 열어준 책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이 출간되었다. 2001년을 시작으로 10여 년을 조선사에만 바쳤던 박시백 화백은 방대한 분량과 편년체 서술로 아무나 접근할 수 없었던 《조선왕조실록》을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볼 수 있도록 만화로 재탄생시켰다. 성실한 고증과 탄탄한 구성, 독창적이고 명쾌한 시각을 통해 조선왕조 500년 역사를 생생하게 되살렸다는 평을 받으며 독자층을 넓혀가던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은 완간과 함께 많은 독자의 환호를 받았다. 조선사 입문의 대표 도서로 자리 잡은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은 시대의 변화에 맞춰 《조선왕조실록》이 우리 사회의 필수교양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새롭게 태어난다. 2. 2021년 개정판: 더욱더 새로워진 디자인, 충실한 내용 1) 디자인과 제책: 2015년 개정판은 이전 판이 보여주었던 고풍스러우면서 소박한 분위기를 탈피해, 유구한 조선 왕실의 권위를 상징적이면서도 과감하게 표현했다. 2021년 개정판은 한 걸음 더 나아가 실록마다 대표적인 인물의 화보를 싣고 시원시원한 디자인을 통해 독자의 눈을 사로잡는다. 박시백 화백이 직접 그린 화보는 조선왕조 500년 역사에서 뚜렷한 흔적을 남긴 인물의 성격과 시대의 분위기를 한눈에 보여준다. 고려 말의 전쟁영웅에서 건국자가 된 이성계부터 고독한 전제군주 연산군, 조선의 바다를 든든하게 지킨 이순신, 국난 속에서 우왕좌왕한 인조, 격동의 시기에 왕실을 보전하기 위해 고군분투한 고종까지 우리 역사의 굵직굵직한 사건 속 인물이 생생하게 그려진다. 2021년 개정판은 낱권과 세트를 구분한 것이 큰 특징이다. 실록별로 읽고 싶은 독자는 검은색 표지의 블랙 에디션(낱권)에서 골라 읽을 수 있다. 또한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 전체를 단숨에 읽고 싶은 독자는 블랙 에디션보다 슬림한 판형과 강렬한 붉은색 표지의 레드 에디션(특별 세트)으로 즐길 수 있다. 특별 세트는 2015년 개정판보다 더욱 저렴한 가격으로 출간돼 전집을 원하는 독자에게 큰 메리트가 된다. ※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 특별 세트의 특징 (2015년 개정판과 비교) (1) 저렴합니다. (특별 세트 170,000원, 2015년 개정판 217,000원) (2) 판형이 작습니다. (특별 세트 15.2×22.4cm, 2015년 개정판 17.0×23.5cm) (3) 표지 디자인을 바꿨습니다. 2) 2015년 개정판의 수정사항: 2015년 개정판은 실록의 기록 시기와 맞지 않는 계절감, 나이에 걸맞지 않게 묘사된 캐릭터 등을 다시 검토하고 그림을 바로잡았다. 2021년 개정판은 2015년 개정판에서 전면적으로 수정된 부분을 다음과 같이 유지했다. ① 복식의 수정 “이전의 판본에서는 조선 초기 세자들을 왕과 마찬가지로 익선관에 홍색 곤룡포를 입은 것으로 묘사했었다. 그런데 세종 말년의 세자의 복식과 관련한 논의 기사를 보니, 이때까지도 세자가 익선관을 쓰지 않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고, 이번에 그 사실을 반영했다. 세자의 복색과 관련한 논의도 여러 차례 보이는데, 청색이나 검은색도 더러 거론되지만 대체로 아청색(鴉靑色)으로 결론 나곤 했고, 실제 조선 전 시대를 통해 기본적인 세자 복색으로 자리 잡았기에 이번에 검은청색으로 통일했다.” - 2015년 개정판 ‘개정판에 부쳐’ 중에서 ② 캐릭터의 변화 “중종의 경우 임진왜란 때 일본군에 의해 능이 파헤쳐지고 재궁이 불태워졌다. 그런데 시신이 발견되면서 과연 중종이 맞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생전에 중종을 본 적 있는 신하들의 진술이 《선조실록》에 전한다. 이에 따르면 중종은 얼굴이 갸름하고 수염은 자색으로 숱이 없었으며 네모나고 약간 굽은 턱에 두 눈 사이에는 검은 사마귀가 있었다고 한다. 다행히 필자가 그린 캐릭터와 크게 다른 느낌이 아니어서 수염색은 그대로 두고 양미간에 검은 점만 새로 첨가했다. 경종의 경우는 《경종실록》에 ‘체부(體膚)의 외형은 왕성’하다고 기록되어 있는 것을 살피지 못한 채 지나치게 야위고 허약한 모습으로 표현했다. 이 역시 이번에 손을 보긴 했으나 왕성한 모습보다는 허약하지 않은 인상으로 다듬는 정도로만 수정했다.” - 2015년 개정판 ‘개정판에 부쳐’ 중에서 ③ 독자 제보에 따른 수정 독자에게서 받은 정보가 많았으나 모든 문제 제기를 출간할 때마다 깊이 검토하고 반영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2015년 개정판에서는 그때까지 전달받은 독자 제보를 최대한 반영하고자 노력했다. 특히 임진왜란 당시 해전의 묘사, 행주산성 형태의 문제점 등을 수정했다. ④ 한시와 시조 감수 본문에 게재된 한시와 시조의 국역을 전체적으로 손보았다. 성균관대학교 안대회 교수가 감수하여 학계의 정본을 위주로 일부 오역을 바로잡고 어색한 문장을 수정했다. ⑤ 추가된 부록 독자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부록을 추가했다. 각 권 끝에 연표 〈조선과 세계〉를 추가해 조선사와 세계사의 주요 사건을 한눈에 가늠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서강대학교 김동택 교수가 감수한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 각 권의 영문 초록을 게재했다. ⑥ 각주 익숙지 않은 역사 용어에 각주를 추가했다. 3) 팟캐스트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 13년의 대장정을 끝내고 며칠 되지 않은 2013년 7월,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 완간과 더불어 ‘팟캐스트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 첫 방송이 시작되었다. 박시백 화백과 역사학자 신병주 교수, 인문학자 남경태, 휴머니스트 김학원 대표가 함께한 ‘팟캐스트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에서, 박시백 화백은 조선왕조 500년을 한눈에 조망하면서 조선시대의 이 구석 저 구석을 자유자재로 넘나들었다. 신병주 교수는 역사학계 최고의 스타답게 인물, 사건, 생소한 역사 용어를 알기 쉽고 명쾌하게 설명했다. 인문학자 남경태는 중국, 일본, 유럽으로 공간을 확장해 역사 이해의 지평을 넓혔다. ‘조선왕조실록의 어벤저스’라고 해도 지나치지 않을 이들의 역사 토크는 1년 동안 50회 분량(네이버 오디오클립 200회)으로 이어졌다. 방송 분량으로 70시간, 녹취록 분량으로 6000매가 넘는 조선왕조실록 팟캐스트는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을 더욱 생생한 육성으로 접하고 싶은 독자에게 재미와 의미를 함께 선사하는 최고의 역사 방송이다. 팟빵 〈팟캐스트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 http://www.podbbang.com/ch/6554 네이버 오디오클립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 https://audioclip.naver.com/channels/764 3.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이 걸어온 길 1998년~2001년 〈왕과 비〉, 〈연산군〉, 〈조광조〉 등의 역사 드라마를 즐겨 보다 우리 역사에 대한 스스로의 무지함을 깨닫고 역사책을 읽기 시작했다. 2000년 《조선왕조실록》을 만화로 만들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본격적인 조선 역사 공부를 시작했다. 2001년 《국역 조선왕조실록》 CD-ROM을 구입하여 본격적인 《실록》 공부를 시작했다. 2001년 4월 《만화 조선왕조실록》에 대한 열망으로 스스로 영예롭게 생각했던 직장인 한겨레신문을 떠났다. 2001년 5월 《실록》을 공부하고, 구성하고, 습작하는 하루 12시간의 중노동이 시작되었다. 2003년 7월 《만화 조선왕조실록》이라는 이름으로 첫 권, 〈개국〉이 출간되었다. 2005년 4월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 5권 〈단종·세조실록〉이 출간되었다. 5권부터는 책의 모양을 새롭게 단장하였다. 어린이·청소년 독자에 최적화되어 있던 판형에서 성인 독자의 요구를 수용한 판형으로, 발랄한 디자인에서 품격 있는 디자인으로 변경하였다. 시리즈 제목 또한 《만화 조선왕조실록》에서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으로 변경하였다. 2007년 7월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 10권 〈선조실록〉이 출간되었다. 전체 20권 출간 계획 중에서 열 권이 출간된 이때 기자 간담회를 가졌다. 반환점을 돌고 있는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에 많은 언론이 깊은 관심을 보여주었다. 2009년 8월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 14권 〈숙종실록〉이 출간되었다.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이 마지막으로 읽은 책으로 알려지면서 독자층이 넓어지는 계기가 되었다.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책상에는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 4권 62쪽이 펼쳐져 있었으며, 대통령의 일기에는 “박시백 화백이 만화로 그린 조선왕조실록을 읽고 있는데 재미있고 참고가 된다.”고 적혀 있었다. 2013년 7월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 20권 〈망국〉이 출간되었다. 시리즈의 완간이다. 완간과 함께 폭발적인 독자 반응이 이어졌다. 2013년 8월 부천만화대상 수상 2013년 12월 조선일보 올해의 책, 중앙일보 올해의 좋은 책, 한겨레신문 올해의 책, 교보문고 올해의 책 선정 2014년 2월 100만 부 돌파 2014년 12월 200만 부 돌파 2015년 6월 22일 2015 개정판 출간 2021년 3월 2일 2021 개정판/특별 세트 출간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 16
휴머니스트 / 박시백 지음 / 2015.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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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머니스트소설,일반박시백 지음
<조선왕조실록>은 당대를 담아낸 유일한 정본 기록이기에 우리 역사를 이해하는 첫걸음이자 풍부한 원형 자료로서 우리 문화의 원천이 되는 유산이다. 하지만, 300페이지 책 400권에 달하는 방대한 분량 탓에 연구자들을 제외한 독자들은 쉽게 접근하기 어려웠다. 방대한 국보기록을 박시백 화백이 20권의 만화로 재탄생시키면서 <조선왕조실록>은 누구나 재미있게 접할 수 있는 국민 교양으로 자리 잡았다.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 2015년 개정판으로, 몇 가지 변화를 통해 더 멋진 모습으로, 더 정확한 역사교양서로 다시 태어났다. 표지 디자인과 본문 디자인에 변화를 주었다. 10년 만에 세련되고 가독성 높은 디자인으로 개정하였다. 여러 번의 교정과 수정 작업에도 여전히 남아 있던 오자들을 바로잡았으며, 고증 작업을 강화하여 오류가 발견된 그림을 새로 그렸다. 독자들의 제보를 통해 오류를 확인하여 바로잡기도 했다.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해전의 묘사와 관련한 그림과 내용, 행주산성의 형태 등 세밀한 지적들을 검토해서 상당 부분 반영했다. 유용한 부록들을 추가로 장착하였다. 각 권의 말미에 수록된 연표 '조선과 세계'를 통해 조선의 주요 사건과 세계사의 주요 사건을 한 눈에 비교할 수 있다. <조선왕조실록>에 대한 영문 소개와 각 권의 영문 요약문을 실었으며, 기존판보다 밝고 인쇄품질이 좋은 용지로 교체하였다.개정판에 부쳐 4 머리말 6 등장인물 소개 10 제1장 세손 시절 할아비와 손자 14 남당과 북당 20 위기의 세손 29 대리청정 전후 39 제2장 숙청과 반발 사도세자의 아들 48 척신 숙청 56 김귀주와 홍봉한 62 지붕 위의 자객 71 홍국영의 몰락 77 제3장 의리 탕평의 길 계속되는 역변 90 정조식 탕평 101 정승 채제공 109 서학과 문풍 114 시파와 벽파 123 정순왕후 132 제4장 사도세자 추숭을 둘러싸고 지극한 효성 142 영남만인소 151 의리 탕평의 파탄 161 제5장 개혁적 유학 군주 시대와 정조 174 정조의 정치 184 시대의 한계, 정조의 한계 195 이루지 못한 꿈 202 작가 후기 222 《정조실록》 연표 224 조선과 세계 231 The Annals of the Joseon Dynasty 232 Summary: The Annals of King Jeongjo 233 세계의 문화유산, 《조선왕조실록》 234 도움을 받은 책들 235 1. 300만 독자와 만난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 새로운 출발 조선사가 지식인 문화에 머물고 대중들에게는 아직 생소했던 시절, 조선사로 가는 길목을 시원하게 열어준 책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이 있었다. 2001년을 시작으로 10여 년을 조선사에만 바쳤던 박시백 화백은 방대한 분량과 편년체 서술로 아무나 접근할 수 없었던 《조선왕조실록》을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볼 수 있도록 만화로 재탄생시켰다. 성실한 고증과 탄탄한 구성, 명쾌한 자기만의 시각을 통해 조선왕조 500년 역사를 생생하게 되살렸다는 평을 받으며 독자층을 넓혀가던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은 완간과 함께 독자의 환호를 받았다. 조선사 입문의 대표 도서로 자리 잡은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은 더 많은 독자와 만나 《조선왕조실록》이 명실상부 우리 사회의 필수교양으로 거듭나게 하고자 새롭게 출발한다. 2. 2015년 개정판: 새로워진 디자인, 정교해진 내용 스무 권 완간 이후 박시백 화백은 13년간 홀로 공부하고 홀로 써내려갔던 자신의 작품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평균 6개월에 한 권씩을 출간했던 10년 세월, 숨 가쁘게 달려오는 과정에서는 보이지 않지만 길 끝에 다다라야만 보이는 것들이 있다. 그간 300만 명의 독자들이 함께한 만큼 독자의 지적과 제보도 꾸준히 있어왔다. 10년 전에는 알 수 없었던 정보들이 드러나기도 했다. 2015년 개정판은 이처럼 지난 10년이라는 시간 동안, 작가와 독자, 역사 연구자들 사이의 소통을 반영하고자 했다. 1) 디자인과 제책: 표지와 본문 디자인에 변화를 주었다. 10년 동안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을 상징하던 고풍스럽고 소박한 느낌의 표지는 과감하고 강렬한 느낌의 표지로 바뀌었다. 300만 독자의 지지에 힘입은 자신감의 표현이기도 하고, 새로운 세대의 독자들과 적극적으로 호흡하기 위함이기도 하다. 하지만 실제로 더 많은 노력과 시간을 투자한 것은 본문이었다. 독자들이 최적화된 독서를 할 수 있도록 가독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이 이루어졌고, 용지 또한 발색이 좋은 용지로 교체하였다. 2) 그림에 대한 재고증과 오류의 수정: 텍스트 도서가 아니고 만화로 이루어진 만큼 그림에 대한 고증은 늘 까다로운 작업이었다. 개정판을 출간하기 위해 작가와 편집부는 실록의 기록 시기와 맞지 않는 계절감, 나이에 걸맞지 않게 묘사된 캐릭터 등을 다시 검토하고 그림을 바로잡았다. 또한, 뒤늦게 《조선왕조실록》을 통해 다시 확인한 내용들을 수정했다. " 가령 이전의 판본에서는 조선 초기 세자들을 왕과 마찬가지로 익선관에 홍색 곤룡포를 입은 것으로 묘사했었다. 그런데 세종 말년에 있었던 세자의 복식과 관련한 논의 기사를 보니, 이때까지도 세자가 익선관을 쓰지 않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고, 이번에 그 사실을 반영했다. 세자의 복색과 관련한 논의도 여러 차례 보이는데, 청색이나 검은색도 더러 거론되지만 대체로 아청색(鴉靑色)으로 결론 나곤 했고, 실제 조선 전 시대를 통해 기본적인 세자 복색으로 자리 잡았기에 이번에 검은청색으로 통일했다." -<개정판에 부쳐> 중에서 중종과 경종처럼 캐릭터가 달라진 경우도 있다. "중종의 경우 임진왜란 때 일본군에 의해 능이 파헤쳐지고 재궁이 불태워졌다. 그런데 시신이 발견되면서 과연 중종이 맞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생전에 중종을 본 적 있는 신하들의 진술을 들었고, 이것이 《선조실록》에 기록되어 있다. 이에 따르면 얼굴은 갸름하고 수염은 자색으로 숱이 없었으며 네모나고 약간 굽은 턱에 양 눈 사이에는 검은 사마귀가 있었다고 한다. 다행히 필자가 그린 캐릭터와 크게 다른 느낌이 아니어서 수염색은 그대로 두고 양미간에 검은 점만 새로 첨가했다. 경종의 경우는 《경종실록》에 ‘체부(體膚)의 외형은 왕성’하다고 기록되어 있는 것을 살피지 못하고 지나치게 야위고 허약한 모습으로, 말하자면 기록과 거의 정반대의 모습으로 그렸었다. 이번에 손을 보긴 했으나 왕성한 모습보다는 허약하지 않은 인상으로 다듬는 정도로만 수정했다." -<개정판에 부쳐> 중에서 3) 독자들의 지적과 제보에 따른 수정: 독자에게서 받은 정보들이 있었으나 쫓기는 신간 출간 일정 탓에 모든 문제 제기를 그때마다 깊이 검토하고 반영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개정판에서는 지금까지 지체했던 과제들을 최대한 반영하고자 노력했다. 특히 임진왜란 당시 해전의 묘사, 행주산성의 형태의 문제점들을 수정하였다. 4) 한시와 시조 감수: 본문에 게재된 한시와 시조의 국역을 전체적으로 다시 손보았다. 성균관대학교 안대회 교수가 감수하여 학계의 정본을 위주로 일부 오역을 바로잡고 어색한 문장을 수정하였다. 5) 추가된 부록: 독자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새로운 부록을 추가 장착하였다. 각 권의 말미에 연표 <조선과 세계>를 추가하여 조선사와 세계사의 주요 사건을 한 눈에 가늠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서강대학교 김동택 교수가 감수한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 각 권의 영문 초록을 게재하기도 했다. 6) 교정: 여러 번의 교정과 수정 작업에도 여전히 남아 있던 오자들을 바로잡았다. 7) 각주: 익숙지 않은 역사 용어에 각주를 추가했다. 3.《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 연표》,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 인물 사전》 개정판과 더불어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과 함께 읽으면 좋을 책 두 권이 출간되었다.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 연표》는 박시백 화백이 10년 동안 '실록 공부'를 하며 빼곡히 필사했던 수천 쪽의 노트를 중심으로 기획되었다. 박시백 화백은 머리말에서 다음과 같이 말한다. "이 노트들을 바탕으로 전체적인 조선사의 흐름을 파악하고 각 권의 얼개를 짰으며, 세부적인 내용을 선택하고 배치하는 것은 물론 필자만의 해석도 할 수 있었다." 그 노트의 내용들을 다시 추려 정리한 것이 지금의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 연표》다. 이 책은 말 그대로 박시백 화백, 개인의 견해로 압축한 《조선왕조실록》이다. 따라서 교과서적인 의미의 《조선왕조실록》이 될 수는 없을 것이다. 하지만 10년 '실록 공부'의 정수이기에, 조선사를 공부하고자 하는 역사책 독자나 조선사 관련 창작물을 준비하는 작가,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의 열독자들에게 의미 있는 책이 될 것이다.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 인물 사전》은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에 등장하는 인물 700여 명을 모아 정리한 캐릭터 인명 사전이다. 여러 역사서 중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이 갖는 큰 장점 중 하나는 이 책이 만화라는 점이고, 만화가 가진 가장 큰 힘은 캐릭터의 힘이었다. 역사 드라마를 보거나 역사 소설을 읽거나 언제라도, 어린이와 어른 모두 궁금한 인물을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책이다. 4.《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 이 걸어온 길 1998년~2001년 <왕과 비>, <연산군>, <조광조> 등의 역사 드라마를 즐겨 보다 우리 역사에 대한 스스로의 무지함을 깨닫고 역사책을 읽기 시작했다. 2000년 《조선왕조실록》을 만화로 만들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본격적인 조선 역사 공부를 시작했다. 2001년 《국역 조선왕조실록》 CD-ROM을 구입하여 본격적인 《실록》 공부를 시작했다. 2001년 4월 《만화 조선왕조실록》에 대한 열망으로 스스로 영예롭게 생각했던 직장인 한겨레신문을 떠났다. 2001년 5월 《실록》을 공부하고, 구성하고, 습작하는 하루 12시간의 중노동이 시작되었다. 2003년 7월 《만화 조선왕조실록》이라는 이름으로 첫 권, 개국이 출간되었다. 2005년 4월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 5권 단종·세조실록이 출간되었다. 5권부터는 책의 모양을 새롭게 단장하였다. 학생 독자에 최적화되어 있던 판형에서 어른 독자들의 요구를 수용한 판형으로, 발랄한 디자인에서 품격 있는 디자인으로 변경하였다. 시리즈 제목 또한 《만화 조선왕조실록》에서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으로 변경하였다. 2007년 7월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 10권 선조실록이 출간되었다. 전체 20권 출간 계획 중에서 열 권이 출간된 이때 기자 간담회를 가졌다. 반환점을 돌고 있는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에 많은 언론이 깊은 관심을 보여주었다. 2009년 8월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 14권 숙종실록이 출간되었다.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이 마지막으로 읽은 책으로 알려지면서 독자층이 넓어지는 계기가 되었다.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책상에는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 4권 62쪽이 펼쳐져 있었으며, 대통령의 일기에는 “박시백 화백이 만화로 그린 조선왕조실록을 읽고 있는데 재미있고 참고가 된다.”고 적혀 있었다. 2013년 7월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 20권 망국이 출간되었다. 시리즈의 완간이다. 완간과 함께 폭발적인 독자 반응이 이어졌다. 2013년 8월 부천만화대상 수상 2013년 12월 조선일보 올해의 책, 중앙일보 올해의 좋은 책, 한겨레신문 올해의 책, 교보문고 올해의 책 선정 2014년 2월 100만부 돌파 2014년 12월 200만부 돌파 2015년 6월 22일 2015 개정판 출간 Q1. 무엇이 개정되었나요? A.새로운 내용이 추가되거나, 박시백 화백의 역사관이 달라지지는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개정판이라고 이름을 붙여야 할 만큼의 변화들이 있습니다. 첫째, 표지 디자인을 전면 개정하고 본문 디자인을 일부 개정했습니다. 1권이 출간된 2003년 이후로 12년간 지속해온 디자인에 변화를 주었습니다. (박시백 화백의 그림체와 서체는 물론 동일합니다.) 둘째, 본문 용지를 바꿨습니다. 기존판보다 밝고 인쇄품질이 좋은 용지를 사용했습니다. 셋째, 여러 번의 교정과 수정 작업에도 여전히 남아 있던 오자들을 바로잡았습니다. 넷째, 고증 작업을 강화하여 오류가 발견된 그림을 새로 그렸습니다. 실록의 기록과 차이가 나는 계절 풍경, 나이에 걸맞지 않게 묘사된 캐릭터의 외양 등을 바로잡았습니다. 임금과 세자의 복식에 대한 혼선도 다시 한 번 정리하였고, 추가로 확인된 중종, 경종 등의 기록에 따라 캐릭터를 살짝 변화시키기도 했습니다. 다섯째, 독자들의 제보를 통해 오류를 확인하여 바로잡기도 했습니다.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해전의 묘사와 관련한 그림과 내용, 행주산성의 형태 등 세밀한 지적들을 검토해서 상당 부분 반영했습니다. 여섯째, 익숙지 않은 역사 용어에 각주를 추가해 독자의 이해를 도왔습니다. 일곱째, 유용한 부록들을 추가로 장착하였습니다. 각 권의 말미에 수록된 연표 '조선과 세계'를 통해 조선의 주요 사건과 세계사의 주요 사건을 한 눈에 비교할 수 있습니다. 또한 '조선왕조실록'에 대한 영문 소개와 각 권의 영문 요약문을 실었습니다. Q2. 기존판 세트를 이미 소장하고 있는 독자입니다. 수정되거나 개정된 부분을 상세하게 알 수 있을까요? A. 기존판 독자에게 제공하기 위해 개정 사항을 정리한 정오표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개정판이 출간되는 즈음에 휴머니스트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겠습니다.
이 용사가 ZZANG센 주제에 너무 신중하다 2
영상출판미디어 / 츠치히 라이토 (지은이), 토요타 사오리 (그림), 정대식 (옮긴이) / 2019.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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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출판미디어소설,일반츠치히 라이토 (지은이), 토요타 사오리 (그림), 정대식 (옮긴이)
시작부터 마왕의 사천왕이 습격해오는 초 하드 모드 세계의 구원을 담당하게 된 잉여신 리스타는 치트급 스테이터스를 지닌 용사, 세이야를 소환한다. 그러나 좋아하는 것도 잠시, 용사는 상상을 초월한 신중교 교도였다. 슬라임을 상대로 스킬을 남발하고 아이템은 몇 백 개씩 여분을 구하고 다니는 이 용사를 데리고 잉여신 리스타는 과연 세계를 구원할 수 있을까?제29장 역전 불꽃놀이제30장 오르가 요새제31장 따귀제32장 숲에 사는 여신제33장 깊은 어둠제34장 음란제35장 파리 토벌제36장 저격제37장 용사를 죽일 존재제38장 천옥문(天獄門)제39장 파괴의 여신제40장 끝내 하지 않은 말제41장 최후의 사천왕제42장 제국 수도 오르페제43장 죽지 않는 이유제44장 가능성의 나열제45장 신중함의 공죄(功罪)제46장 서비스 타임제47장 용사 소실제48장 신중함의 이유제49장 나도제50장 해피엔딩종장 죄와 벌. 그리고숨기고 있던 용사의 비책이 모습을 드러낸다!용사는 구세 난이도 S급의 세계를 구원할 수 있을 것인가?난이도 MAX인 세계를 구원하게 된 잉여신 리스타와 치트급 스테이터스를 지녔음에도 신중한 용사, 세이야. 새로운 적은 고속으로 나는 거대한 파리, 공격이 통하지 않는 사신──. 지금까지 상대했던 적들보다 하드(hard)한 괴물이었다!“이 비책은 마왕과의 전투까지 아껴두고 싶었건만…….”세이야는 신계에 틀어박혀 강력한 사기급 스킬을 습득한 데 이어, 힘을 억제하던 무수히 많은 중량기구를 벗고 싸움에 임하는데……?새로운 강적. 그리고 마왕과의 싸움을 위한 카드── 신중한 용사의 오의(奧義), 봉인 해제?!시작부터 마왕의 사천왕이 습격해오는 초 하드 모드 세계의 구원을 담당하게 된 잉여신 리스타는 치트급 스테이터스를 지닌 용사, 세이야를 소환한다.그러나 좋아하는 것도 잠시, 용사는 상상을 초월한 신중교 교도였다.슬라임을 상대로 스킬을 남발하고 아이템은 몇 백 개씩 여분을 구하고 다니는 이 용사를 데리고 잉여신 리스타는 과연 세계를 구원할 수 있을까?
고양이와 할아버지 9
미우(대원씨아이) / 네코마키 (지은이), 오경화 (옮긴이) / 2023.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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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대원씨아이)소설,일반네코마키 (지은이), 오경화 (옮긴이)
계룡선녀전 5
위즈덤하우스 / 돌배 (지은이) / 2018.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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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즈덤하우스소설,일반돌배 (지은이)
2017 오늘의 우리만화상 수상 작가 화제작. 돌배 작가의 감성 자극 판타지로맨스. 네이버 웹툰에서 인기리에 연재된 돌배 작가의 화제작 『계룡선녀전』은 고전 설화 선녀와 나무꾼을 품위 있는 상상력과 세련된 감수성으로 현대로 옮겨 독자의 마음을 사로잡은 판타지로맨스로, 돌배 작가가 전작 『샌프란시스코 화랑관』의 화풍과 따듯한 감성으로 그려낸 작품이다. 계룡산 선녀의 환생한 서방님은 누구이며, 선녀는 날개옷을 찾아낼 수 있을지에 관한 숱한 궁금증을 자아낸 『계룡선녀전』은 완결의 여운도 잠시 대중적인 인기와 탄탄한 스토리 전개에 힘입어 드라마화가 확정됐다. 화제의 완결작 『계룡선녀전』을 책으로 만나 볼 이유가 또 하나 있다! 후속권의 권말에는 연재분에서 볼 수 없었던 비하인드 4컷 만화가 수록되어 작품의 재미를 한층 더했다. 계룡산에서 무려 699년 동안 머무르며 서방님이 환생하여 나타나기만을 기다린 탐랑성은 커피의 신으로부터 전수 받은 커피 내리는 기술로 선녀다방을 운영한다. 그러던 어느 날, 서울에서 온 두 사내를 따라 상경하면서 알쏭달쏭 로맨스의 막이 오른다.45화 알 1 446화 알 2 2947화 알 3 5548화 알 4 8049화 선녀와 나무꾼과 사슴 10550화 그 후 이야기 1 13351화 그 후 이야기 2 16052화 그 후 이야기 3 18353화 그 후 이야기 4 20654화 그 후 이야기 5 234후기 272비하인드 4컷 만화 2842017 오늘의 우리만화상 수상 작가 화제작!돌배 작가의 감성 자극 판타지로맨스『계룡선녀전』 전5권 완간!품위 있는 상상력으로고전 설화를 재해석하다!2017년 3월부터 2018년 3월까지 네이버 웹툰에서 인기리에 연재된 돌배 작가의 화제작 『계룡선녀전』이 전5권으로 위즈덤하우스에서 완간됐다. 『계룡선녀전』은 고전 설화 선녀와 나무꾼을 품위 있는 상상력과 세련된 감수성으로 현대로 옮겨 독자의 마음을 사로잡은 판타지로맨스로, 돌배 작가가 전작 『샌프란시스코 화랑관』(2017 오늘의 우리만화상 수상)의 화풍과 따듯한 감성으로 그려낸 작품이다. 계룡산 선녀의 환생한 서방님은 누구이며, 선녀는 날개옷을 찾아낼 수 있을지에 관한 숱한 궁금증을 자아낸 『계룡선녀전』은 완결의 여운도 잠시 대중적인 인기와 탄탄한 스토리 전개에 힘입어 드라마화가 확정됐다. 화제의 완결작 『계룡선녀전』을 책으로 만나 볼 이유가 또 하나 있다! 후속권의 권말에는 연재분에서 볼 수 없었던 비하인드 4컷 만화가 수록되어 작품의 재미를 한층 더했다. 착한 캐릭터의 착한 로맨스로 독자를 사로잡은 『계룡선녀전』 드라마화되다!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 제작이 확정되어 완결 이후에도 관심이 높아진 『계룡선녀전』! 원작에서 보여준 선남선녀 캐릭터의 매력뿐 아니라 재미와 감동을 어떻게 화면으로 옮길지 방영 전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착한 캐릭터들이 보여주는 기묘하면서도 흥미진진한 로맨스가 독자에게 힐링을 선사한 바 있기 때문이다.계룡산에서 무려 699년 동안 머무르며 서방님이 환생하여 나타나기만을 기다린 탐랑성은 커피의 신으로부터 전수 받은 커피 내리는 기술로 선녀다방을 운영한다. 그러던 어느 날, 서울에서 온 두 사내를 따라 상경하면서 알쏭달쏭 로맨스의 막이 오른다. 인간 세상에서 선옥남이란 이름으로 살고 있는 ‘탐랑성’은 마음씨 고운 착한 이웃집 할머니나 다름없고, 생물학과 연구원 ‘김금’은 심성이 착할 뿐 아니라 오지랖 때문에 남 좋은 일만 하고 다니는 젊은이! 일상 속에서 진상 짓을 일삼는 ‘정이현’도 자신의 일에 충실한 인물로 모두가 선한 사람들의 범주에 있는 캐릭터들이다. 돌배 작가의 전작 『샌프란시스코 화랑관』에 이어 힐링 만화의 계보를 잇는 『계룡선녀전』은 이처럼 착한 캐릭터 열전으로 흥미를 더하고 있다.계룡산 선녀 탐랑성의 서방님 찾기!선녀 탐랑성은 커피 내리는 신통한 기술로 캠퍼스 안에 있는 커피숍에 바리스타로 취직을 한다. 그곳은 바로 정이현 교수와 김금이 다니는 대학교. 그렇게 세 사람의 인연은 계속되고 알쏭달쏭 로맨스가 피어오른다. 정이현은 차량 전복 사고를 계기로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기이한 경험을 하게 된다. 아이를 살리기 위해 목숨을 바친 한 여인을 바라본 정이현은, 바로 그녀가 전생에 자신을 구하려 한 마을 사람이란 사실을 알고 비로소 깨달음을 얻는다. 한편 김금은 선녀가 찾던 서방님의 기억을 가지고 태어났다는 걸 알게 된다.
중국발 금융위기 어디로 갈 것인가
한스미디어 / 김영익 외 글 / 2015.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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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미디어소설,일반김영익 외 글
'3년 후 미래' 저자 김영익 서강대 교수, 하나금융투자 조용준 리서치센터장, 중국인 출신의 중국 금융전문가 안유화 박사, 국제경제 언론통 임상균 매일경제신문 차장이 함께 모여 중국발 금융위기를 진단하고 처방전을 모색했다. 엄습하는 경제 불안 속에서 개인과 기업 그리고 정부는 무엇을 해야 하는지, 명쾌한 해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책은 크게 1부와 2부로 나뉘어 있으며 1부에서는 중국 경제위기의 실체는 무엇인지, 중국 경제가 연착륙에 성공할 수 있을 것인지 살펴보고, 중국 증시의 향방과 중국 정부의 대응책을 정리했다. 또한 중국발 세계 경제위기의 가능성과 한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한 후 개인 투자자와 기업 및 정부의 대응책을 논의했다. 2부에서는 저자들이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핵심 주제를 심층 점검했다. 김영익 교수는 ‘중국 경제 구조조정의 충격’에 대해, 조용준 센터장은 ‘중국 경제 침체와 합리적 투자 전략’을 정리했다. 이어서 안유화 박사는 ‘중국 경제의 성장 엔진 전환 과정에서의 새로운 기회’를 살펴보았고, 임상균 차장은 ‘중국 경제위기의 실체와 한국의 대응 전략’을 분석했다. 서장 1부 대담 1장 중국 경제위기의 실체는 무엇인가? 01 몰락인가, 재도약을 위한 변화인가? 02 중국 경제의 구조조정 방향은 타당한가? 03 중국의 구조조정은 어떻게 이루어질 것인가? 2장 중국 경제 경착륙인가, 연착륙인가? 01 중국, 구조조정에 성공할 것인가? 02 중국 경제성장률 전망 03 중국 경제의 버블이 꺼질 것인가? 3장 중국 증시의 향방은? 01 중국 증시 폭락 이유는? 02 중국 주식시장 전망 4장 중국 정부의 위기 대응은 어떻게 이루어질 것인가? 01 기준금리와 지급준비율 인하 가능성 02 금리 시장화와 구조조정 전망 5장 중국발 세계 경제위기가 올 것인가? 01 중국과 세계 경제의 동조성 02 미국의 장기 침체 03 신흥국 위기 가능성 04 일본의 위기 05 중국의 미국 국채 매각 가능성 6장 한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과 과제는? 01 중국 경제의 영향력 02 한국 경제의 과제 7장 투자자·기업·정부,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01 중국 주식투자 방향 02 한국 기업의 중국 비즈니스 전략 03 한국 정부의 과제 2부 주제발표 1장 중국 경제 구조조정의 충격 _김영익 세계 경제에서 미국 비중 축소와 중국 비중 증가 중국 생산자가 미국 소비자 욕구 충족 과소비가 미국 금융위기 초래 금융위기 동안 미국 국채를 사준 중국 중국이 과잉투자로 부실해지는 과정 진입 미국의 대중 무역 적자 확대로 위안화 평가절하 한계 기업과 은행의 부실 털어야 중국 구조조정 때 미국 국채 매도 가능성 한국 경제에2015년, 대한민국의 개인과 기업이 가장 궁금해하는 질문에 대한 해답! 중국발 금융위기의 실체와 향방 그리고 우리의 대응책, 국내 최고 전문가들의 칼날 같은 분석과 전망! 2015년 중반, 중국 증시가 급락하면서 중국발 금융위기가 전 세계를 덮칠 것이라는 우려가 엄습했다. 시장은 혼란을 거듭했고 투자자들은 갈피를 잡지 못하고 두려움에 휩싸였다. 이들이 원하는 답은 단 하나, “중국발 금융위기는 어디로 갈 것인가?”였다. 위기의 실체를 파악하고 향방을 예측할 수 있다면 그에 따라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신간 《긴급점검: 중국발 금융위기, 어디로 갈 것인가?》는 국내 최고의 전문가들이 작금의 중국발 금융위기의 실체와 향방을 점검하고 개인과 기업이 어떻게 대응할 수 있을지 담아낸 책이다. 화제의 베스트셀러 《3년 후 미래》 저자 김영익 서강대 교수, 중국 투자의 최고봉 하나금융투자 조용준 리서치센터장, 중국인 출신의 국내 최고 중국 금융전문가 안유화 박사, 국제경제 언론통 임상균 매일경제신문 차장이 함께 모여 중국발 금융위기를 진단하고 처방전을 모색했다. 엄습하는 경제 불안 속에서 개인과 기업 그리고 정부는 무엇을 해야 하는지, 명쾌한 해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화제와 충격의 베스트셀러 《3년 후 미래》를 잇는 중국발 금융위기 진단서! 미래를 준비하는 기업과 개인투자자들이 반드시 읽어야 할 필독서 2015년 9월 18일 여의도에 경제 전문가 네 사람이 모였다. 최근 급격히 조성된 중국 경제에 대한 위기감에 대해 토의하기 위해서이다. 증시 폭락의 충격과 성장률 하락을 겪고 있는 중국 경제를 어떻게 보아야 하는가, 앞으로 그 진행은 어떻게 될 것인가, 세계경제와 한국에 미칠 영향은 무엇인가, 한국의 개인과 기업·정부는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가 등의 주제를 놓고 깊이 있는 대담이 이어졌다. 임상균 매일경제신문 경제부 차장이 진행하는 가운데 김영익 교수와 조용준 전무, 안유화 박사가 각기 자신의 전문 분야를 중심으로 중국 경제에 대한 대담을 나누었으며 네 사람이 각각 주제 발표를 했다. - 김영익 서강대학교 교수는 이미 2014년에 《3년 후 미래》를 저술해서 최근과 같은 중국 경제의 위기 상황을 예측했다. - 안유화 박사는 중국인 학자로 학계는 물론이고 한중 양국 정부와 기업에 차원 높은 자문을 제공하고 있다. - 조용준 하나금융투자 리서치센터장은 성공적으로 중국 주식 관련 상품을 개발하고 관리해온 중국 투자 최고 전문가이다. - 대담 진행은 임상균 매일경제신문 경제부 차장이 맡았다. 그는 도쿄특파원을 거치는 등 국제경제, 특히 동북아 경제에 대한 폭넓은 안목을 갖추고 있다. 책은 크게 1부와 2부로 나뉘어 있으며 1부에서는 중국 경제위기의 실체는 무엇인지, 중국 경제가 연착륙에 성공할 수 있을 것인지 살펴보고, 중국 증시의 향방과 중국 정부의 대응책을 정리했다. 또한 중국발 세계 경제위기의 가능성과 한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한 후 개인 투자자와 기업 및 정부의 대응책을 논의했다. 2부에서는 저자들이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핵심 주제를 심층 점검했다. 김영익 교수는 ‘중국 경제 구조조정의 충격’에 대해, 조용준 센터장은 ‘중국 경제 침체와 합리적 투자 전략’을 정리했다. 이어서 안유화 박사는 ‘중국 경제의 성장 엔진 전환 과정에서의 새로운 기회’를 살펴보았고, 임상균 차장은 ‘중국 경제위기의 실체와 한국의 대응 전략’을 분석했다. 이 책의 핵심 포인트 - 중국발 경제위기의 실체는 무엇인가 - 중국 경제 경착륙인가, 연착륙인가 - 중국 증시의 향방은 - 중국 정부의 위기 대응은 어떻게 이루어질 것인가 - 중국발 세계 경제위기가 올 것인가 - 한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과 과제 - 투자자·기업·정부,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스웨덴 복지 모델의 이해
아산정책연구원 / 고명헌 엮음 / 2015.10.05
15,000

아산정책연구원소설,일반고명헌 엮음
2012년 아산정책연구원에서 '스웨덴 복지 모델의 이해'라는 주제로 개최되었던 회의 내용을 기반으로 한 책. 선진복지의 대표국 중 하나인 스웨덴의 복지 역사와 정책을 통해 우리 사회가 지향해야 할 복지정책은 어떤 모습이 되어야 하는지 살펴본다. 스웨덴의 복지정책은 성장과 복지의 균형을 잘 이룬 것으로 평가되며,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많은 복지혜택을 제공하면서도, 높은 경제 성장을 유지하는 스웨덴 모델이 우리 사회의 복지정책에 시사하는 점은 매우 많다. 스웨덴 복지모델의 역사적 발전과 지속가능성을 포함하여, 스웨덴 복지정책에서 가장 큰 쟁점인 교육복지에 대해서도 자세하게 다루고 있다. 더 나아가 스웨덴이 시장원리에 기반을 둔 복지 정책을 추진하며 경제 성장이 가능토록 한 것도 주목해야 할 점이다. 또 다른 국가들과 비교할 때 스웨덴 복지모델이 어떻게 다른가 하는 점도 구체적으로 논의하고 있다.서문 1부/ 스웨덴 복지정책의 역사와 발전과정 김인춘 <사회적 대타협과 스웨덴 모델의 발전- 자본의 이익은 어떻게 보장되었나?> 스벤 호트 <현대 스웨덴의 사회적합의와 갈등- 스웨덴 모델의 이해> 2부/ 스웨덴 복지 모델의 특징 최영준 <스웨덴 모델은 왜 일본 모델보다 효과적이었을까?> 신광영 <스웨덴 복지 모델의 사회적 기초- 견고한가 아니면 흔들리고 있나?> 글렌 셰스트른드 <스웨덴 복지 모델의 지속 가능성과 특징- 비영리 조직 및 사회공헌을 통한 새로운 형태의 복지생산> 양재진 <현대 스웨덴 복지정책과 제3섹터의 역할> 3부/ 스웨덴 복지정책과 교육 군나르 올로프손 <스웨덴의 고등교육 확대정책과 전문인력의 재구성- 교육이 복지의 기초> 진미석 <스웨덴 교육정책과 사회복지- 복지정책이 직업세계의 변화에 미친 영향> 집필자 약력경기 침체, 청년 실업난, 인구의 노령화 등 한국 사회가 당면하고 있는 숙제들로 인해, 우리 사회는 그 어느 때보다 '복지국가’에 대한 논쟁이 치열하다. 보편적 복지를 주장하는 이들은 복지확대가 경제성장으로 선순환 할 것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내일의 파이를 오늘 소비하는 것이 어떻게 경제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는지에 대한 의구심은 아직 해소되지 않고 있다. 보편적 복지를 주장하는 측과 이에 대해 회의적인 측 간의 공통된 질문은 성장으로 연결되는 복지, 즉 "생산적 복지"란 무엇인가라는 것이다. 이 책은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제시해 보고자 기획되었다. 선진복지의 대표국 중 하나인 스웨덴의 복지 역사와 정책을 통해 우리 사회가 지향해야 할 복지정책은 어떤 모습이 되어야 하는지 살펴보고자 한다. 스웨덴의 복지정책은 성장과 복지의 균형을 잘 이룬 것으로 평가되며,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많은 복지혜택을 제공하면서도, 높은 경제 성장을 유지하는 스웨덴 모델이 우리 사회의 복지정책에 시사하는 점은 매우 많다. 이 책은, 지난 2012년 아산정책연구원에서 '스웨덴 복지 모델의 이해'라는 주제로 개최되었던 회의 내용을 기반으로 한 것이다. 스웨덴 복지모델의 역사적 발전과 지속가능성을 포함하여, 스웨덴 복지정책에서 가장 큰 쟁점인 교육복지에 대해서도 자세하게 다루고 있다. 더 나아가 스웨덴이 시장원리에 기반을 둔 복지 정책을 추진하며 경제 성장이 가능토록 한 것도 주목해야 할 점이다. 또 다른 국가들과 비교할 때 스웨덴 복지모델이 어떻게 다른가 하는 점도 구체적으로 논의하고 있다. 스웨덴의 성공적인 복지는 하루 아침에 이루어진 것이 아닌, 많은 시행착오와 끊임없는 개혁을 거친 결과물이다. 세계적인 글로벌 경제 위기 등 많은 대외적인 요인들에도 불구하고 스웨덴의 복지정책은 흔들림없이 지속되고 있다. 이는 사회복지의 중요한 수단인 고등교육을 포함하여 많은 사회투자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변화하는 상황에 맞추어 사회적 합의를 만들어내는 ‘상생의 문화’에 기인하는 것으로 보인다. 우리나라는 현재 보편적 복지국가로 나아갈 것인가를 고민하는 기로에 서 있다. 우리에게 알맞는 성장과 복지의 연결고리를 찾는 것은 쉽지 않은 도전이 될 것이다. 복지국가의 모델로 여겨지는 스웨덴의 경험을 분석한 이 책이, 우리나라의 생산적 복지정책 확립과 발전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해 본다.
나의 하루는 세 번 시작된다
다산북스 / 유근용 (지은이) / 2023.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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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북스소설,일반유근용 (지은이)
“30대 초반까지 강남 고속버스터미널 근처에 있는 맥도날드에서 배달을 했었죠, 하루에 8시간 이상씩. 지금은 순자산 70억 정도 됩니다.” 이 문장으로 시작된 동영상은 많은 사람의 공감을 불러일으켜 1148만 뷰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이 영상의 주인공은 《나의 하루는 세 번 시작된다》의 저자인 유근용 대표다. 현재 그는 13개의 사업체를 운영하는 CEO이자, 100억 대의 자산을 이룬 투자자이며, 블로그·유튜브·인스타그램을 통해 구독자 20만 명과 소통하는 인플루언서다. 10대엔 학대로 상처받은 문제아였다가, 20대에 억대 연봉의 영어 강사가 되었지만, 30대에 다시 맥도날드 배달 알바로 하루하루를 살아가던 그가 어떻게 단 6년 만에 100억 자산의 CEO가 되었을까? 《나의 하루는 세 번 시작된다》는 단기간에 기하급수적인 성장을 이룬 유근용 저자의 하루를 통해 저자가 어떻게 성공 경험을 쌓아 오늘에 이르게 되었는지를 알려주는 책이다. 저자는 독서 모임, 강사, 블로그 마케팅, 작가, 부동산 투자, 주식 투자, 사업 등 재테크 분야에서 한자리를 차지하는 돈 버는 방법들은 모두 섭렵해 왔다. 그 과정에서 무수한 실패와 성공을 거쳤고, 그 경험을 150여 권의 노트에 기록해 왔다. 이 책은 그 노트에서 핵심적인 내용만을 뽑아서 만들었다. 이 책을 통해 ‘오늘’이라는 하루의 시간을 성공의 단위로 만드는 법을 익히고, 매일 성공 경험을 쌓아나간다면 그토록 바라던 내일이 바로 ‘오늘’이 될 것이다.프롤로그 | 결핍을 성장 에너지로 바꾸는 방법 1장 하루를 세 번 사는 남자, 유근용입니다 하루를 3일처럼 사는 법 내 인생을 바꾼 질문과 만나다 성공은 스펙을 따지지 않는다 의지를 믿지 말고 감각을 활용하라 성공할 수밖에 없는 체질 만들기 150권의 노트가 나에게 알려준 것 100일만 미쳐라 목표가 없으면 관성으로 산다 비전이 없다면 과감히 접어라 6년 만에 경제적 자유를 얻은 비밀 2장 성장의 하루 : 자수성가도 혼자서는 불가능하다 기댈 곳 하나 없는 이들에게 성장하는 사람만 주변에 두어라 나의 세계를 넓히는 방법 열등감을 불쏘시개로 만들기 자수성가는 혼자 성공하는 게 아니다 두 가지 관계가 모두 필요하다 좋아하는 일만 하면 돈은 따라오지 않는다 3장 도전의 하루 : 무수히 많은 성공의 점을 찍어라 월 생활비 30만 원, 부동산 투자를 결심하다 서울 땅 1000평을 갖는 법 내 인생의 결정적 순간 만들기 인생을 바꾸고 싶다면 몸부터 움직여라 실행의 선순환 법칙 작은 보상의 큰 힘 슬럼프는 잘하고 있다는 증거 나의 계절은 아직 오지 않았다 돈이 돈을 버는 시스템을 만들어라 4장 확장의 하루 : 성공을 나눌수록 내 영향력은 커진다 인플루언서가 되는 법 내 콘텐츠가 돈이 된다는 걸 깨닫다 수익을 얻는 SNS는 무엇이 다른가 내 스토리가 통하게 하라 문제가 생겼다? 콘텐츠가 생겼다! 다 알려주는 것이 차별화가 된다 나눌수록 성공의 크기는 커진다 5장 성공을 가속화시키는 초성장 독서법 5가지 스노볼 성공 법칙 가장 빠르게 환경을 바꾸는 법 좋은 책에 둘러싸여라 초보자가 책을 읽는 가장 쉬운 방법 읽은 것을 내 것으로 만드는 법 에필로그 | 결코 멈추지 말아야 할 질문 ‘어떻게 살 것인가’“‘오늘’을 내 인생의 결정적인 순간으로 만들어라!” ★ 13개 법인의 CEO ★ 100억 자산의 투자자 ★ 20만 구독자 인플루언서 ★ 6년 만에 이 모든 것을 이뤄낸 ‘갓생 살기’의 끝판왕, ‘초인 용쌤’의 하루 3등분의 기적! 나조차 미래의 내 모습이 기대되는 오늘을 사는 법! “30대 초반까지 강남 고속버스터미널 근처에 있는 맥도날드에서 배달을 했었죠, 하루에 8시간 이상씩. 지금은 순자산 70억 정도 됩니다.” 이 문장으로 시작된 동영상은 많은 사람의 공감을 불러일으켜 1148만 뷰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이 영상의 주인공은 《나의 하루는 세 번 시작된다》의 저자인 유근용 대표다. 현재 그는 13개의 사업체를 운영하는 CEO이자, 100억 대의 자산을 이룬 투자자이며, 블로그·유튜브·인스타그램을 통해 구독자 20만 명과 소통하는 인플루언서다. 10대엔 학대로 상처받은 문제아였다가, 20대에 억대 연봉의 영어 강사가 되었지만, 30대에 다시 맥도날드 배달 알바로 하루하루를 살아가던 그가 어떻게 단 6년 만에 100억 자산의 CEO가 되었을까? 《나의 하루는 세 번 시작된다》는 단기간에 기하급수적인 성장을 이룬 유근용 저자의 하루를 통해 저자가 어떻게 성공 경험을 쌓아 오늘에 이르게 되었는지를 알려주는 책이다. 저자는 독서 모임, 강사, 블로그 마케팅, 작가, 부동산 투자, 주식 투자, 사업 등 재테크 분야에서 한자리를 차지하는 돈 버는 방법들은 모두 섭렵해 왔다. 그 과정에서 무수한 실패와 성공을 거쳤고, 그 경험을 150여 권의 노트에 기록해 왔다. 이 책은 그 노트에서 핵심적인 내용만을 뽑아서 만들었다. 이 책을 통해 ‘오늘’이라는 하루의 시간을 성공의 단위로 만드는 법을 익히고, 매일 성공 경험을 쌓아나간다면 그토록 바라던 내일이 바로 ‘오늘’이 될 것이다. “가난하고 능력이 없던 저는 지금의 부를 만드는 데 6년이 걸렸습니다. ‘미리 알았다면’ 하는 것이 수없이 많습니다. 여러분은 저보다 빠르고 쉬운 길로 성공하세요.” 한 달 생활비가 30만 원일 때, 나는 월 1억 원을 벌겠다고 말했다!” 10대엔 학대로 상처받은 문제아, 20대에 억대 연봉의 영어 강사, 30대엔 맥도날드 배달 알바, 40대에 100억 자산의 CEO…! 넘어져도 다시 일어나는 사람들이 결국 성공할 수밖에 없는 이유! 저자를 1년 만에 만난 사람은 “어이가 없다”라고 했다. 못 본 사이에 얼마나 크게 성장했는지를 느꼈기 때문이다. “1년 후에 다시 만났을 때는 어떻게 바뀔지 상상이 안 된다”라고도 했다. 저자 역시 자신의 내일이 기대된다고 한다. 어떻게 자신조차도 기대될 정도로 빠르게 성장할 수 있었을까? 서른두 살에 맥도날드에서 배달 알바를 하던 청년이 6년 만에 100억 자산의 사업가로 변신한 것이 ‘갑작스러운 일’로 보일 수도 있다. 하지만 모든 성공에는 지난한 과정이 있다. 그 과정에서 성장은 계단식으로 이루어진다. 첫 번째 계단을 오르기는 힘들지만 그다음 계단, 또 그다음 계단을 오를 때는 더 높고 빠르게 뛰어오를 수 있다. 저자 역시 첫 번째 계단을 오르기가 가장 힘들었다. 저자는 어린 시절 학대를 받은 상처로 방황하며 10대를 보냈고, 이후 군대에 가서 인생의 전환점이 될 책과 만났다. 하지만 책 몇 권으로 인생이 드라마틱하게 바뀌는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 20대 중반부터 30대 초반까지는 이런저런 일을 벌이기만 했다. 블로그를 하고, 책을 쓰고, 독서 모임을 열고, 영어 강사를 하며 억대 연봉을 받아보기도 했지만 결국 서른두 살에 맥도날드에서 배달 알바를 하고 있었다. 하지만 그는 맥도날드 알바를 하면서도 매일 책을 읽고 블로그에 글을 쓰고 독서 모임을 했다. 돈 한 푼 없으면서도 하루에 몇 시간씩 투자할 부동산을 찾고 임장을 다녔다. 결국 이렇게 쌓인 경험들이 첫 번째 계단을 오르는 단단한 받침대가 되었다. 현재에 이르러 그동안 쌓은 모든 경험이 시너지를 일으켜 성공의 크기는 빠른 속도로 커지고 있다. 1년 만에 만난 지인이 깜짝 놀랄 정도로 말이다. 영어 강사를 했던 경험을 살려 매년 150회 이상의 자기계발과 부동산 관련 강의를 하고 3만 5000명 이상의 수강생을 배출했다. 블로그 마케팅을 했던 경험으로 블로그, 유튜브, 인스타 등 다양한 채널에서 20만 명의 팔로어를 가진 인플루언서가 되었다. 또한 꾸준히 기록을 남겨 10권 이상의 책을 출간했고, 누적 판매 부수는 10만 부가 넘는다. 그리고 다양한 분야의 책을 읽은 경험을 바탕으로 부동산 투자에 뛰어든 지 6년 만에 5700만 원의 종잣돈으로 100억 원대의 자산을 이루었다. “30대 초반까지 내 인생의 기록은 뭐 하나 이룬 것 없이 여기저기 멋대로 찍힌 점이었습니다. 하지만 그 점들을 모두 이어보니 하나의 아름다운 그림이 되어 있더군요. 우리 모두 다른 그림을 그리고 있을 게 분명합니다.” 이 과정에서 배우고 느낀 것들을 더 많은 사람과 공유하고 싶었다. 부를 이루고 성장하는 방법뿐 아니라 자신이 원하는 것을 성취하는 마음가짐과 태도 그리고 노하우를 모두 이 책에 담았다. “일단 하고, 계속하면, 성공은 루틴화된다!” ‘성공할 수밖에 없는’ 체질을 만드는 하루 3등분의 루틴! 저자는 ‘성공할 수밖에 없는 사람’이라는 말을 많이 듣는다. 심지어 그가 아직 성공하기도 전부터 저 정도로 열심히 하니 당연히 성공할 것이라는 시선을 받았다. 저자가 이런 말을 듣는 이유는 하루를 3등분으로 나누어 살기 때문이다. 이 책의 제목처럼 저자는 하루를 세 번 산다. 그리고 각각의 시간대마다 다른 직업으로 활동한다. 오전은 13개 법인의 CEO로 산다. 오후에는 100억 원대의 자산을 가진 부동산 투자자이자 경매와 공매를 전문으로 가르치는 강사가 된다. 밤이 되면 기업가와 투자자로서의 노하우를 블로그,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공유하는 크리에이터로 변신한다. 또한 아이러니하게도 저자는 블로그를 통해 자신의 영향력을 확장시켰고, 부동산 투자를 통해 자산을 쌓았으며, 영향력과 자산을 활용해 다양한 사람들과 관계를 쌓으며 사업가로 성장해왔다. 저자의 성공 과정이 하루의 루틴 안에 녹아 있는 것이다. 이를 통해 저자는 ‘오늘’이라는 시간이 이제껏 내가 걸어온 과거의 축소판임을, 그 ‘오늘’의 시간이 내일의 나를 만든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러니 ‘오늘’은 성공의 단위다. 그가 하루를 쪼개어 바쁘게 사는 이유다. 그의 모습을 보고 “그렇게 살면 무슨 재미가 있냐” “그렇게 살다가 번아웃 온다”라고 생각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저자는 자신이 한 일의 성과가 눈에 보이고, 자신이 얼마나 성장했는지 느낄 수 있다면 절대 지치지 않는다고 단언한다. 저자가 인생을 바꾸겠다고 결심한 이후로 억대 연봉을 벌기도 하고 맥도날드 알바를 하기도 하는 등 인생의 부침을 겪으면서도 현재까지 자신의 루틴을 끝까지 지킬 수 있었던 이유다. 그리고 그 덕분에 저자는 성공을 움켜쥘 수 있었다. 저자는 모두에게 똑같이 시간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그 시간을 늘릴 수도 줄일 수도 있다고 말한다. 그에게 하루는 24시간이 아닌, 72시간 혹은 그 이상이다. “나는 매일 작은 성공의 점을 찍었고, 내 성공은 당연한 미래가 되었다!” 나조차 미래의 내 모습이 기대되는 오늘을 사는 법! 저자는 10년 이상 1500권 이상의 책을 읽었고, 150권의 노트에 기록을 남겨왔다. 저자의 배움은 책에서 나왔고, 이를 삶에 적용하며 겪은 수많은 시행착오는 다시 노트에 기록으로 남겼다. 그리고 《나의 하루는 세 번 시작된다》는 그 기록에서 시작되었다. 이 책의 1장은 왜 ‘기록’을 하기 시작했는지, 어떻게 하루를 기록하며 자신만의 루틴을 만들어왔는지를 이야기한다. 저자는 군대에서 마주한 질문으로 인생이 바뀌었다. 이후 그 질문에 답하기 위해 수많은 책을 읽으며 인생의 목표를 세웠고, 목표를 이루기 위해 시간을 쪼개어 치열하게 살았다. 그리고 이루고 싶은 목표와 해야 할 일을 잊지 않기 위해, 자신의 성장을 체감하며 동기부여를 하기 위해 집착적으로 기록을 쌓아왔다. 그 오랜 경험의 노하우를 아낌없이 담았다. 2장에서 4장까지는 저자의 하루를 따라가며 내가 이뤄온 성공의 경험을 나눈다. 오전은 저자가 사업가로 활동하는 시간이다. 2장은 저자가 사업가로서 어떻게 ‘성장’해왔는지를 다룬다. 사람을 성장시키는 건 결국 사람이다. 저자는 자수성가의 길을 걸었지만 그조차 혼자서는 불가능했을 거라 말한다. 2장에서 그는 다양한 사람에게서 각각의 장점을 배우고, 사람과의 연결을 통해 나의 영역을 키우는 ‘성장’의 시간이 누구에게나 필요하다고 전한다. 오후는 투자자로서 ‘도전’하는 시간이다. 3장에서는 투자자로서 새로운 일에 도전하고 이를 반복적으로 실천함으로써 자신의 능력으로 체화시켜 온 경험들을 이야기한다. 저자는 서른 초반까지 방황의 연속이었다고 하지만, 그 시간이 지금의 성공을 있게 했음을 안다. 성공으로 가는 길은 우상향하는 직선이 아닌, 얽히고설켜 지저분해 보이는 곡선이다. 매일 새롭게 도전하며 여기저기 찍은 경험의 점들이 연결된 것이기 때문이다. 최대한 많은 점을 찍어 ‘성공’이라는 목적지까지 뻗어나갈 선의 가능성을 높이는 것이 지금의 우리가 해야 할 일이다. 밤이 되면 저자는 크리에이터가 된다. 4장에서는 자신의 영향력을 ‘확장’시켜 자산과 성공의 크기를 키우는 방법을 이야기한다. 저자는 사람들이 놀랄 정도로 자신이 아는 모든 노하우를 공유한다. 모든 걸 공개하는 것만으로도 차별화가 된다는 것을 이해하고, 자신이 가지고 있는 콘텐츠가 사람들의 어떠한 니즈를 충족시켜 주는지를 깨닫는 것만으로도 가치가 올라간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이를 통해 사람들이 인정하는 나의 강점을 알 수 있고, 나만의 콘텐츠를 쌓아 차별화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사람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많이 들을수록 자신의 영향력은 커진다. 이는 곧 자산이 된다. 오랜 기간 블로그를 비롯한 다양한 SNS 채널을 운영하여 익힌 노하우를 통해 영향력을 키우고 이를 수익화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마지막 5장에서는 저자의 또 다른 오랜 습관인 ‘독서’에 관해 이야기한다. 저자는 배움의 기쁨과 성공 노하우, 인생 목표, 멘토를 모두 책에게서 얻었다. 서점 옆 반지하 방에서 살면서 책으로 둘러싼 환경을 만들었고, 몇 년 동안 매일 한 권 이상 읽었다. 그렇게 10여 년간의 독서를 해오면서 깨달은, 책을 통해 빠르게 성장하는 방법을 가장 마지막에 담았다. 이 책에는 저자가 지금껏 성장을 해오면서 얻은 깨달음이 압축되어 있다. 이룬 게 하나도 없다고 느낄 때, 인생이 잘못 흘러가고 있다고 느낄 때, 지금이 인생의 최저점이라고 느낄 때, 이 책이 답을 줄 것이다!나의 오늘은 이제껏 내가 걸어온 과거의 축소판이다. 내가 보내는 하루하루가 모여 내일의 내가 만들어진다. 나에게 성공의 단위는 바로 ‘오늘’이다. 내가 이렇게 하루를 쪼개어 바쁘게 사는 이유다.이런 내 모습을 보고 “그렇게 살면 무슨 재미가 있냐” “그렇게 살다가 번아웃 온다”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다. 그러나 내가 한 일의 성과가 눈에 보이면 절대 지치지 않는다. 열심히 한 만큼 무언가가 만들어지고, 내가 얼마나 성장했는지 느낄 수 있다면 번아웃은 오지 않는다.그렇다면 내가 성장했다는 것을 어떻게 느낄 수 있을까? 목표를 정하면 된다. 목표를 정하고 그 과정을 작은 목표로 다시 나누어 하나씩 이루어나가다 보면, 어느새 목표를 이룬 내 모습을 보고 내가 성장했음을 느낄 수 있다._ 1장 하루를 세 번 사는 남자, 유근용입니다 한번은 돈이 부족해서 지인들을 모아 공동투자를 했다. 경매 절차를 가장 잘 아는 내가 자연스럽게 진행을 맡았다. 그때까지는 지인과 함께하는 것이니 만큼 기름값도 따로 받을 생각이 없었다. 내가 하는 일이 많다는 걸 알게 된 지인들이 먼저 나서서 수고비를 챙겨주었다.이때 깨달았다. 남들은 어려워하고 번거로워하는 일, 그러나 나는 경험이 있어 비교적 수월하게 할 수 있는 일을 대신해 주면, 그게 바로 돈이 된다는 것을 말이다.이후 돈 되는 일을 찾는 질문을 다시 한 번 바꿨다. 그전에는 나에게 초점을 맞춰 질문했다면 이번에는 다른 사람에게 초점을 맞춰 질문했다.‘남들이 어려워하고 힘들어하고 귀찮아하고 번거로워하고 까다로워하는 일이 뭐지?’_ 2장 성장의 하루: 자수성가도 혼자서는 불가능하다 누구에게나 인생의 방향이 크게 변하는 시기가 찾아온다. 나에겐 세 번 있었다. 하루 한 권 책 읽기에 도전했을 때, 첫 책을 냈을 때 그리고 결혼하고 부동산 투자를 시작했을 때다.인생의 결정적 순간은 어떻게 찾아올까? 모두 자기 자신이 만드는 것이다. 결단과 행동을 통해서 말이다. 하루에 한 권 책 읽기를 시작한 것은 나 자신의 결정이었다. 책을 써본 적도 없지만 책을 써야겠다고 결심하고 끝까지 해낸 것도 나의 의지이고 열정이었다. 사랑하는 아내를 만나 결혼해야겠다고 마음먹은 것도, 가족을 지키기 위해 부동산 투자를 시작한 것도 모두 나의 결정이었다.다만 이 순간이 인생을 바꿀 수 있었던 이유는 이어서 반복해 온 나의 행동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인생을 뒤바꿀 결정적 순간은 그때의 대단한 의지가 만드는 게 아니다. 이후에 무엇을 했느냐에 달려 있다. 책 읽기, 책 쓰기 그리고 부동산 투자를 결정하는 사람은 너무나 많다. 하지만 그것을 오늘도 내일도 한 달 후에도, 1년 후에도 반복하는 건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즉 결정적 순간을 만드는 것은 오늘 무엇을 했는지에 달려 있다._ 3장 도전의 하루: 무수히 많은 성공의 점을 찍어라
주역철학
청어 / 김창식 지음 / 2016.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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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어소설,일반김창식 지음
<주역철학> 개정증보판. 그동안 우리나라 주역 연구의 대부분을 이루었던 점서적 연구를 지양하고, 철저하게 철학적.인문학적으로 접근하여 주역사상을 풀이하는 책이다. 압축된 표현, 생략된 문구, 포괄적 비유, 시대환경 이해의 부재 등으로 인해 어렵게만 느껴졌던 주역을 새롭게 만날 수 있을 것이다.머리말 알아둘 기본 사항 입문 1. 중천건(重天乾) - 천시(天時)와 섭리 · 모든 것에는 때가 있다 /· 더 익혀라 · 세상에 나아가다 / · 노력하라 · 도전하라 /· 때를 만나다 · 욕망 /· 나의 인생 2. 중지곤(重地坤) - 상생(相生)의 철학 · 이치에 순종하라, 노력하면 얻으리, 서로 도우라, 죽음의 연습 · 산다는 것 /· 인생은 연습이 없는 것 · 곤(坤)의 도(道) /· 독점하지 마라 · 사방이 땅이다 /· 신들의 전쟁 /· 인류 문명 3. 수뢰둔(水雷屯) - 사춘기의 첫사랑, 새로운 탄생 · 첫사랑의 본질 /· 아파도 방황하지 마라 · 첫사랑의 종말 /· 첫사랑의 독(毒) · 첫사랑의 성공 /· 욕정 · 소년이여, 이상을 품어라 4. 산수몽(山水蒙) - 교육과 미래학 · 공부의 때, 공부의 본질, 공부의 자세 · 출세의 공부 /· 가정교육 · 공부와 여자 /· 공부가 만능은 아니다 · 배움은 끝이 없다 /· 공동체 교육 5. 수천수(水天需) - 기다림의 도(道) · 기다림 /· 적극적으로 기다려라 · 순결한 기다림 /· 급하다고? · 인내하라 /· 멋진 기다림 · 귀인이 오다 6. 천수송(天水訟) - 정치인의 도(道) · 정치인의 도(道) /· 청렴하라 · 정치판을 떠나라 /· 정치세습 · 국민이 다시 부르면 /· 정치인은 타고난다 · 권불십년(權不十年) 7. 지수사(地水師) - 전쟁과 군인 · 전쟁은 멸망이다 /· 군율은 지엄하다 · 외교로 이겨라 /· 전장에서의 사고 · 전술은 장수의 몫종합학문으로서의 주역을 한 권으로 집대성한 주역해설의 최고봉 이 책은 그동안 우리나라 주역 연구의 대부분을 이루었던 점서(占筮)적 연구를 지양하고, 철저하게 철학적·인문학적으로 접근하여 주역사상을 풀이했다. 압축된 표현, 생략된 문구, 포괄적 비유, 시대환경 이해의 부재(不在) 등으로 인해 어렵게만 느껴졌던 주역을, 이 책을 통해 새롭게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인간의 본성, 사회성, 자연과 인간, 인생 등에 대하여 묵상하다 보면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인생을 깨닫고, 삶과 세상이 보인다. 무한한 지혜의 곳간을 향해 나아가는 기쁨을 얻게 된다. 또한 묵상의 연장선으로 해설 말미에 현대시(詩)를 가미하여 해설에 명쾌함을 더했다. 이 책을 통해 만학(萬學)의 제왕이라고 불리는 최고의 학문을 만나 자신의 인생을 깊이 성찰하고, 나아가 대한민국이 지구상에서 가장 강한 양(陽)의 기운을 가지고 있음을 확인하여, 다시 한 번 새롭게 일어서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이한우의 태종실록 : 재위 7년
21세기북스 / 이한우 (옮긴이) / 2018.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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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북스소설,일반이한우 (옮긴이)
새로운 시각과 해석으로 다시 태어난 대한민국 정치 리더십의 고전, <태종실록> 완역본. 원대한 구상을 하고 확고하게 결의하며, 저돌적인 추진력으로 난세를 치세로 바꾼 왕이 있다. 조선의 세 번째 왕인 태종 이방원이다. <이한우의 태종실록 재위 7년>은 태종의 재위기간 18년 중 태종 7년의 기록을 완역한 책이다. 7년차를 맞은 태종의 치세는 안정을 찾아갔다. 하지만 태종 6년에 있었던 1차 양위 파동의 여파로 태종의 처남인 민무구.민무질의 옥이 일어났는데, 그 상세한 내용이 담겼다. 예리한 시각과 올바른 해석을 통해 균형 잡힌 시각으로 우리 역사를 이해하는 동시에 태종이 오늘날 우리에게 던져주는 통찰을 발견할 수 있는 책이다. 기존의 번역을 답습하지 않고 새로운 해석을 담았으며, 실록 완역본을 처음 읽는 독자도 쉽게 읽을 수 있도록 친절하게 번역했다. 강력한 리더십을 발휘하면서도 가슴 한편에 애민심을 잃지 않았던 태종 이방원의 진면목을 확인할 시간이다.들어가는 말 일러두기 태종 7년 정해년 1월 원문 태종 7년 정해년 2월 원문 태종 7년 정해년 3월 원문 태종 7년 정해년 4월 원문 태종 7년 정해년 5월 원문 태종 7년 정해년 6월 원문 태종 7년 정해년 7월 원문 태종 7년 정해년 8월 원문 태종 7년 정해년 9월 원문 태종 7년 정해년 10월 원문 태종 7년 정해년 11월 원문 태종 7년 정해년 12월 원문 새로운 시각과 해석으로 다시 태어난 대한민국 정치 리더십의 고전, 『태종실록』 완역본 “내 어찌 임금의 자리를 즐겁게 여기겠는가!” 태종 7년, 대신과 측근을 견제하다 국가는 한 척의 배와 같아서 역량이 부족한 리더가 키를 잡으면 그 배는 침몰한다. 우리는 리더의 역량이 국가의 운명을 좌우한다는 사실을 뼈저리게 체험해왔다. 리더의 역할과 덕목에 대한 깊이 있는 연구가 필요한 지금, 가장 가까운 곳 즉 우리 역사에서 답을 찾을 때이다. 원대한 구상을 하고 확고하게 결의하며, 저돌적인 추진력으로 난세를 치세로 바꾼 왕이 있다. 조선의 세 번째 왕인 태종 이방원이다. 『이한우의 태종실록 재위 7년』(21세기북스)은 태종의 재위기간 18년 중 태종 7년의 기록을 완역한 책이다. 7년차를 맞은 태종의 치세는 안정을 찾아갔다. 하지만 태종 6년에 있었던 1차 양위 파동의 여파로 태종의 처남인 민무구·민무질의 옥이 일어났는데, 그 상세한 내용이 담겼다. 예리한 시각과 올바른 해석을 통해 균형 잡힌 시각으로 우리 역사를 이해하는 동시에 태종이 오늘날 우리에게 던져주는 통찰을 발견할 수 있는 책이다. 기존의 번역을 답습하지 않고 새로운 해석을 담았으며, 실록 완역본을 처음 읽는 독자도 쉽게 읽을 수 있도록 친절하게 번역했다. 강력한 리더십을 발휘하면서도 가슴 한편에 애민심을 잃지 않았던 태종 이방원의 진면목을 확인할 시간이다. *『이한우의 태종실록』은 총 18권으로 발간됩니다. 난세를 치세로 바꾼 18년의 역사, 그 치열한 기록이 펼쳐진다! 태종 이방원을 떠올리면 어떤 이미지가 그려지는가? 형제들을 살육하고 왕위에 오른 ‘피의 군주’, 조선의 설계자라 평가받는 정도전을 죽인 ‘냉혈한’… 그에 대한 이해는 즉위 이전의 비정한 면모에 머물러 있는 현실이다. 그렇다면 태종의 자취를 좇는 일이 우리에게 어떤 의미일까? 오랜 기간 언론인으로 활동하던 저자는 최근 역사 저술가로서 매진하며 우리 사회의 기본을 밝혀줄 고전 번역에 힘쓰고 있다. 군주의 리더십 함양의 필독서인 『대학연의』를 비롯해 『논어로 대학을 풀다』 등 ‘사서삼경’ 등을 번역해온 저자의 시선은 우리 민족의 뿌리를 찾는 일로 이동하여 『조선왕조실록』을 완독하기에 이르렀고, 그 성과를 묶어 『태종 조선의 길을 열다』 등 ‘이한우의 군주열전(전6권)’ 시리즈를 집필했다. 이러한 행보에서 나아가 조선의 여러 왕 중에서도 가장 먼저 『태종실록』을 번역한 이유는 그만큼 태종이 오늘날의 우리에게 큰 통찰을 주는 군주인 까닭이다. 나는 왜 『조선왕조실록』을 완독하기로 결심했던 것일까? 선조들의 정신세계를 탐구해 우리의 정신적 뿌리를 확인하기 위함이다. 물론 이런 이유만으로 방대한 실록 번역에 뛰어든 것은 아니다. 삶에 대한 그리고 세계에 대한 깊은 지혜를 얻고 싶어서다. 그런 면에서 모든 실록 중에서 『태종실록』이야말로 지금 우리에게 반드시 필요한 지혜를 담고 있다. _본문 중에서 태종은 조선 건국 과정에서부터 왕이 되기까지 냉혹한 혁명가의 모습을 보였지만, 재위기간의 기록을 들여다보면 상왕들과는 다른 방식으로 외교 전략을 펼치고 관제개혁에 힘쓰는 등 강력한 왕권을 구축하기 위해 현실 정치의 영역에서 다양한 족적을 남겼다. 우리가 태종에 집중해야 하는 또 다른 이유는 조선 최고의 성군인 세종대왕에게 큰 영향을 끼친 인물이기 때문이다. 『태종실록』 곳곳에는 세종의 한글 창제의 밑바탕이 된 민본정치의 기조가 담겨 있는데, 저자는 예리한 시각으로 이러한 부분을 짚어내며 태종의 정치철학을 드러낸다. 이처럼 『이한우의 태종실록』은 세종을 비롯하여 조선 왕조 500년 역사에 큰 영향을 끼친 태종을 적확하게 이해할 수 있는 자료이자, 우리 역사 속에서 위기를 기회로 만든 군주의 리더십을 확인할 수 있는 책이다. 올바른 번역, 치밀한 해석, 섬세한 역주… 우리에겐 친절한 실록 완역본이 필요하다 『이한우의 태종실록』은 실록 원문의 편년체 서술을 따라 1년 단위로 책을 구성하여 재위기간 18년의 기록을 18권의 책으로 엮는 방대한 시리즈이다. 실록을 처음 읽는 독자도 쉽게 읽을 수 있도록 한문 번역 과정을 친절하게 담았고, 실록에 등장하는 인물?사건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덧붙였다. 또한 기존 번역물의 오류를 바로잡고 저자의 새로운 해석을 담아냈다. 번역본과 함께 한문 원문을 책에 실었고, 독자들에게 한문 읽기의 묘미를 전하고자 ‘원문 읽기를 위한 도움말’을 통해 저자만의 번역 노하우를 소개한다. 기존의 공식 번역은 한자어가 너무 많고 문투도 낡았다. 게다가 역주가 거의 없어 불친절하다. 전문가도 주(註)가 없으면 정확히 읽을 수 없는 것이 실록이다. 특히 실록의 뛰어난 문체가 기존 번역 과정에서 제대로 드러나지 못했다는 인식이 있었기 때문에 이 점을 개선하는 데 많은 노력을 쏟았다. _본문 중에서 고위 공직자들의 논문 표절과 무단인용 문제가 끊이지 않는 가운데, 저자는 최근 연구부정행위검증 민간기관인 연구진실성검증센터에서 실시한 논문표절 예비검증에서 모범 사례로 꼽혔다. 특히 인용문 번역에 충실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는데, 번역에 대한 저자의 철학과 자부심을 엿볼 수 있는 결과다. 『이한우의 태종실록』은 태종에 대한 탐구를 넘어『조선왕조실록』을 편집?요약본만으로 읽어온 독자들과 기존 공식 번역에 아쉬움을 느껴온 독자들 모두에게 실록을 깊이 있게 읽을 수 있는 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역사의 진면목이 살아 숨 쉬는 우리 고전을 만나다 “공신, 백관, 대간, 형조가 민무구.민무질.신극례 등의 불충하고 불경한 죄를 가지고 여러 번 함께 장(章)을 올려 죄를 줄 것을 청했는데”_본문 중에서 태종 재위 7년에는 태종 6년에 있었던 1차 양위 파동 정국이 이어졌다. 당시 양녕대군 부추겨 양위를 받아들이는 듯한 태도를 보였던 태종의 처남 민무구·민무질 형제를 탄핵하고 엄히 처벌하라는 요구가 빗발쳤고 태종도 이를 받아들여 처남 형제의 공신녹권을 빼앗고 귀양을 보냈다. 태종은 엄한 처벌에 반대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그 과정에서 외척과 절연하고 측근을 견제하며 통치력을 더욱 견고히 다져나갔다. 군주의 덕목은 동서양을 막론한 수많은 고전 속에 담겨 있다. 하지만 혼란스러운 시기일수록 기본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하지 않는가. 『이한우의 태종실록』은 우리의 고전에 담긴 선조들의 살아 있는 정신을 발견하고, 오늘날 우리 사회가 맞닥뜨리고 있는 문제에 대한 해답을 발견할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할 것이다.“군량(軍糧)이 풍족하지 못하니 둔전의 법을 마땅히 거행해야 하겠으나 만일 영의정의 계책에 따라서 10호로 하여금 50복(卜)을 경작하게 할 경우 아마도[似=疑] 너무 무거워 백성들이 고통을 받게 될 것 같다. 만일 여러 군현(郡縣)의 호구의 많고 적음에 따라 차등이 있게 나눠 정한다면 거의 일이 제대로 행해지고 법도 오래갈 수 있을 것이다. 경(卿)은 이에 가서 그것이 편리할지 여부를 다시 토의해 보고하라.” 각도(各道)의 각관(各官)에 명해 둔전의 법을 예전대로 시행하게 했다. _ (태종 7년 정해년 2월 정해일 기사) 광연루(廣延樓) 아래에서 문신(文臣)들을 친히 시험했다. 좌정승(左政丞) 하륜(河崙), 대제학 권근(權近)을 독권관(讀券官)으로 삼고 이조참의 맹사성(孟思誠), 지신사 황희(黃喜)를 대독관(對讀官)으로 삼았다. 중외(中外)의 시산문신(時散文臣) 종3품(從三品) 이하 응시(應試)한 자가 108인이었다. 장막(帳幕)을 치고 종이, 벼루, 주과(酒菓)와 아침·저녁밥을 주고, 논(論)과 표(表) 각 1도(道-장)를 시험하는 것을 초장(初場)으로 삼았는데, 논(論)의 글제는 ‘사문을 연다[闢四門]’ 20이고, 표(表)의 글제는 ‘안남을 평정한것을 하례한다[賀平安南]’였다. _ (태종 1년 정해년 4월 임인일 기사) 민무구(閔無咎), 민무질(閔無疾), 신극례(辛克禮)를 자신들이 원하는 곳에 안치(安置)하도록 명했다. 애초에 상이 이숙번을 좌정승 하륜(河崙)에게 보내 무구 등의 불충한 음모를 알려주고, 또 그 처치의 마땅한 방법에 대한 의견을 구하니 륜은 담담하게[恬然] 송구스러워하지 않으면서 마침내 대답했다. “마땅히 가벼운 법전에 따라 처리해야 할 것입니다.” 숙번이 이를 보고하자 상이 다시 숙번을 시켜 륜에게 말했다. “경의 말은 곧 안창후(安昌侯) 장우(張禹)로구나.” 륜이 황공해했다. _ (태종 7년 정해년 6월 계해일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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