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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욘드 블랙
북코리아(선학사) / 김헌식 지음 / 2009.12.01
15,000원 ⟶ 13,500원(10% off)

북코리아(선학사)소설,일반김헌식 지음
'장애'에 관련한 영화를 망라한 책. 여기서의 '장애'는 물리적 증상만이 아니라 문화예술적 수사학을 모두 포괄한다. 영화를 포함한 문화콘텐츠에서는 장애가 주제의식과 대중 미학을 이끌어내는데 핵심 역할을 할 수 있다. 이는 장애가 삶의 본질과 통찰을 드러내줄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 책은 장애라는 상처를 영화 속 캐릭터와 이야기를 통해 치유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 책은 장애를 가로지르는 희망의 스토리를 다룬다. 고통과 난관에 부딪힌 이들에게 용기와 삶의 에너지를 불어넣어 주는 다양한 캐릭터들의 이야기를 중점적으로 논한다. 또한 장애를 스토리텔링으로 삼았을 때 일어나는 효과에 대해서도 60여 편의 스토리를 통해 언급한다. 장애증상에 대한 올바른 접근법과 장애인 단체의 견해, 장애에 관한 역설적 의미들을 살펴볼 수도 있다.1. 어둠은 생명의 시작 | 블랙 2. 죽음은 또 다른 생명을 낳는다 | 내사랑 내곁에 3. 새하얀 어둠 | 눈먼 자들의 도시 4. 바보의 철학 | 바보 5. 정신 상담을 받는 영웅들 | 핸콕 6. 추한 마음은 아름다운 마음을 낳는다 | 뷰티풀 마인드 7. 문명은 장애와 교환된 결과? | 프루프 8. 사람을 위한 제도에서 소외되는 사람들 | 아이엠 샘 9. 악한 장애인 정의를 지키다 | 슬링 블레이드 10. 마음의 때를 세탁하는 청년 | 란도리 11. 가시길 고행의 화해 메시지 | 스트레이트 스토리 12. 본래 루저는 없었다 | 국가대표 13. 사랑아, 나의 영혼은 변하지 않았어 | 우리 생애 최고의 해 14. 교감 없는 사랑은 추억도 남기지 않네 | 그녀에게 15. 비어야 충만할 수 있다지! | 플래닛 테러 16. 둥지를 떠나는 새, 돌아오는 사랑 | 어웨이 프롬 허 17. 정신장애 청년과 열 살 소녀가 사귄다면 | 마이 러브 리키 18. 서로의 언어가 다른 사랑일 때 | 작은 신의 아들 19. 보이지 않는 것 속의 보이는 것 | 사랑이 머무는 풍경 20. 침묵의 사랑, 비밀 사랑을 넘다 | 시크릿 러브 21. 작은 것에도 행복을 느끼는 힘 | 행복한 날들 22. 노출불안 | 굿 윌 헌팅 23. 착해서는 생존할 수 없었지? | 레이 24. 휴머니즘이냐, 시스템이냐 | 카드로 만든 집 25. 성장의 자양분 | 길버트 그레이프 26. 아들이 아빠의 성장통을 돕다 | 홀랜드 오퍼스 27. 마천루에 갇힌 휠체어 | 아파트 28. 미모의 여교수가 다리를 저는 이유 | 여교수의 은밀한 매력 29. 무성욕의 존재 | 박쥐 30. 폭력은 폭력을! 장애는 장애를? | 똥파리 31. 장애 가족 속 누이들의 이중 고통 | 검은 땅의 소녀와 32. 말 한마“사람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게 뭔지 아니? 그들이 이해할 수 없는 거야. 우리가 이해하지 못하면 그냥 우리의 가정법에 의존하지.” _영화 “저주에서 벗어나려면, 너 자신을 사랑해.” _영화 “유사한 것들은 쉽게 알아채지 못합니다. 단지 차이가 있는 부분들이 사람들을 놀라게 만들죠.” _영화 “누가 인간이고, 누가 괴물인가.” _영화 “세상엔 보이지 않지만 존재하는 것들이 있어.” _영화 “눈이 안 보이게 되어서야 진정한 당신을 보게 되다니….” _영화 ‘비욘드 블랙’의 성격과 의미 ‘비욘드 블랙’은 ‘장애’에 관련한 영화를 망라한 책이다. 영화를 비롯해서 문화예술콘텐츠에는 장애가 등장한다. 감동적인 작품에 ‘장애’가 없는 경우는 드물다. 하지만 이러한 점을 전반적으로 함께 살펴볼 수 있는 책은 거의 없다. 이 책은 장애에 관해서 극적 스토리를 중심으로 살펴볼 수 있게 했다. 이 책은 비단 장애인을 위한 것만은 아니다. 우리는 모두 크고 작은 장애를 가지고 있고, 그것은 상처이므로 치유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비욘드 블랙’에서의 ‘장애’는 물리적 증상만이 아니라 문화예술적 수사학을 모두 포괄한다. 영화를 포함하여 문화콘텐츠에서는 ‘장애’가 주제의식과 대중적 미학을 이끌어내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이는 장애가 삶의 본질과 통찰을 드러내줄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무엇보다 장애라는 상처를 영화 속 캐릭터와 이야기를 통해 치유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비욘드 블랙’의 특징과 읽어야 할 이들 이 책은 장애를 가로질러 희망의 스토리에 중심을 두고 있다. 어려운 시기 고통과 난관에 부딪힌 이들에게 용기와 삶의 에너지를 불어넣어 주는 다양한 캐릭터들의 이야기를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다. 불확실성 속에서 앞으로 조금씩 전진할 힘을 얻으려는 독자들에게 지침서가 될 것이다. 또한 마음과 몸에 상처를 치유하려는 이들에게도 안내판 역할을 할 것이다. 창작하는 이들에게도 필독서이다. 소설이나 드라마, 시나리오를 쓰거나 영화를 제작하는 이들이 한 번쯤 꼭 참조해야 할 책이다. 장애를 스토리텔링으로 삼았을 때 일어나는 효과에 대해서도 60여 편의 스토리를 통해 언급하고 있기 때문이다. 읽다 보면, 장애코드를 사용했을 때 뜻하지 않게 벌어지는 부작용과 혹평에서 벗어날 수 있는 방법들이 담겨 있다. 각각의 영화에서 장애가 어떤 상징과 메타포로 사용되었는지 평가적으로 총정리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장애증상에 대한 올바른 접근법과 장애인 단체의 견해가 담겨 있다. 장애에 관한 역설적은 의미들을 살펴볼 수도 있다. 뿐만 아니라 전문연구자들이 장애 관련 연구를 시작하는 데 기초적인 문제의식을 제공해 줄 것이다. 또한 사회복지학을 전공하거나 특수학교에 재학하고 있는 학생들이 장애에 관한 영화를 관람하는 데 길라잡이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다. ‘비욘드 블랙’ 들여다보기 … 엄청난 능력을 지니고 인류를 구원하는 영웅들은 완벽해 보인다. 하지만 부족함이 장애의 경지일 수 있듯, 너무 뛰어남도 장애가 된다. 키 작은 것만이 아니라 키 큰 것도 장애다. 넘치는 능력으로 스스로 장애를 겪고 다른 이들에게 피해를 주기도 한다. 그들은 사회적 부적응자이며 스스로도 가눌 수 없는 루저가 된다. 이를 영화 에서 살펴볼 수 있다. … 인간의 결핍은 결핍 없음을 꿈꾸게 한다. 결핍이 없는 세상을 꿈꾸는 가운데 두 가지 행동이 나타난다. 결핍된 현실의 엄혹함을 잊고 일정한 결과물을 위해 매진할 수 있다. 또한 결핍과 과정에서 염원하는 꿈이 때로는 환상일지라도 소중한 가치를 한결 도드라지게 한다. 결핍을 장애라고 할 때 장애는 세상에서 소중한 가치들을 도드라지게 한다. … 천재들의 삶은 장애로 채워지고는 한다. 보통 사람들의 능력을 뛰어넘는 그들의
하루 한시
샘터사 / 장유승 외 지음 / 2015.09.01
15,000원 ⟶ 13,500원(10% off)

샘터사소설,일반장유승 외 지음
한시 학자 6인이 선정한 내 마음에 닿는 한시. 고루하지 않은 한시의 아름다움을 전하기 위해, 한시를 연구하는 젊은 학자 여섯 명이 뜻을 모아 낸 책이다. 저자인 장유승, 박동욱, 이은주, 김영죽, 이국진, 손유경은 모두 한시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은 사람들이다. 이들은 한시를 고상한 문학작품으로 연구하는 학자들과 한시를 외면하는 대중 사이에서, 학문의 영역에 머물러 있는 한시를 다시 일상의 영역으로 돌려보내고자 한다. 한시는 원래 일상의 산물이기 때문이다. 저자들은 오늘의 우리와 같은 심정으로 옛사람들이 읊은 한시를 통해, 지금 우리 시대의 언어로 우리 시대의 일상을 이야기하고자 한다. 그 옛날 범부(凡夫)의 하루를 테마로 잡아 총 5부로 구성되었다. 저자들은 시대와 국적을 따지지 않고 101편의 한시를 모아 하루의 시간 순서대로 엮었다. 1부 '날은 채 밝지 않았는데 눈은 맑아온다'에는 밤사이 근심으로 편히 잠들지 못한 옛 시인이 미명 속에서 깨달은 지혜를 모았다. 2부 '이제 일어나 앉으니 아침 새소리 꾸짖는다'에는 나태하고 나약해지는 자신을 채근하는 내용의 한시를 모았다. 3부 '소 끄는 대로 밭 갈아도 옷은 젖네'에서는 세상사가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는 근심을 읊고 있다. 4부 '찾아오는 벗 없는데 해 저물어 산그림자 길다'에서는 뜻대로 되지 않는 세상 인연과 고립의 시정(詩情)을 담은 한시들을 소개한다. 5부 '달은 차지 않고 별만 밝으니 고향 생각에 아득하다'에는 현실이 녹록지 않아 가족과 고향을 그리워할 수밖에 없는 심정을 표현한 한시가 담겨 있다.머리말 1부 날은 채 밝지 않았는데 눈은 맑아온다 결함세계 | 기다리면 꽃 피는 소리도 들린다 | 시내를 대야 삼아 | 소문에 대처하기 | 상춘(傷春), 봄날의 애상 | 면벽 |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 노년의 시간 | 남김의 미학 | 미생에서 완생으로 | 독서와 여행 | 내면을 읽어내는 따스함 | 독수리 비행 훈련 | 소매가 길면 춤을 잘 춘다 | 더불어 사는 동물 | 만년의 절개 | 겨울나기 | 내 나이가 몇인데 | 읽던 책을 덮고 탄식하다 | 창백한 푸른 점 | 꽃 중의 군자, 연 |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 | 잃어버린 동심을 찾아서 | 향기를 채우는 삶 2부 이제 일어나 앉으니 아침 새소리 꾸짖는다 대나무를 사랑한 이유 | 소리에 놀라지 않는 저 산처럼 | 눈 위에서는 어지러이 걷지 말라 | 호박에 줄 긋는다고 수박 되나 | 한 걸음의 노력 | 인생을 낭비한 죄 | 내 나이 마흔에는 | 시간 레시피 | 49년의 잘못 | 몸이 날아올라 용이 되리라 | 아무도 알아주는 이 없네 | 경험하지 않으면 모른다 | 입장 바꿔 생각하기 | 속여도 되는 것 | 밤손님 이야기 | 마음의 불 | 늙으면 늙는 대로 | 파랑새는 있다 | 용하다는 족집게 도사 | 잘 지켜보기만 해준다면 | 부러움과 자괴감 사이 | 시 속에 투영된 사회의 단면 | 당신이 없다면 이 세계는 거대한 감옥 | 확신을 가진 사람이 끝까지 간다 | 불안한 선택, 다잡는 마음 3부 소 끄는 대로 밭 갈아도 옷은 젖네 체념은 힘이 세다 | 관광객과 현지인을 구분하는 방법 | 어깨의 힘을 빼고 공을 던져라 | 자연 안에 꼼짝없이 갇히다 | 설득의 기술 | 혼돈 속의 편안 | 꿈, 의식과 무의식의 대화 | 내가 있을 곳은 어디인가 | 우주를 가두고 큰 바다 기울여서 | 일상의 무한변주 | 내 새한시 학자 6인이 선정한 내 마음에 닿는 한시 “옛사람도 당신 같은 마음에 이 시를 읊었다” 옛사람도 당신 같은 마음에 이 시를 읊었다 생과 사, 만남과 이별, 충만과 헛됨, 감동과 탄식, 교우와 고독. 인생의 의미를 압축하고 축약한 한시 한 소절에 이 모두가 중첩된다. 살고 살아 감내해야 인생의 의미가 조금씩 보이듯 한시는 보고 또 보며 곱씹을 때 그 의미가 새롭다. 오늘 하루 나를 찾아온 한시 한 수는 그 옛날의 시인이 나에게 건네는 말. 오늘 당신이 만나야 할 한시, 하루 한시. 젊은 한시 학자 6인이 모은 오늘의 나를 다독이는 옛사람의 위로 한시는 어려운 한자로 쓴 고루한 옛날 문학이라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그 안에 담긴 시심(詩心)을 알고 나면 어렵지도 않고 특별하지도 않다. 오히려 하나하나 살펴볼수록 오늘의 내 마음을 대신하고 있어 놀랍기만 하다. 한시가 ‘바람을 읊조리고 달을 구경하는’ 음풍농월(吟風弄月)만 담아왔다면 이미 과거의 유물로서 역사의 뒤안길로 퇴장했을 것이다. 하지만 한시는 지배 계층의 고상한 문학이기 전에 대부분 개인적인 일상의 기록으로서 제 역할을 해왔다. 자연의 아름다움과 인생의 낭만을 노래한 것이 있는가 하면, 불우한 인생을 고민하고 부조리한 사회를 비판한 것도 있다. 그중의 단연 으뜸은 일상의 한순간에서 얻은 빛나는 깨달음이다. 《하루 한시》는 그러한 고루하지 않은 한시의 아름다움을 전하기 위해, 한시를 연구하는 젊은 학자 여섯 명이 뜻을 모아 낸 책이다. 저자인 장유승, 박동욱, 이은주, 김영죽, 이국진, 손유경은 모두 한시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은 사람들이다. 이들은 한시를 고상한 문학작품으로 연구하는 학자들과 한시를 외면하는 대중 사이에서, 학문의 영역에 머물러 있는 한시를 다시 일상의 영역으로 돌려보내고자 한다. 한시는 원래 일상의 산물이기 때문이다. 저자들은 오늘의 우리와 같은 심정으로 옛사람들이 읊은 한시를 통해, 지금 우리 시대의 언어로 우리 시대의 일상을 이야기하고자 한다. 범부의 소박한 하루 같은 한시 101수 《하루 한시》는 그 옛날 범부(凡夫)의 하루를 테마로 잡아 총 5부로 구성되었다. 저자들은 시대와 국적을 따지지 않고 101편의 한시를 모아 하루의 시간 순서대로 엮었다. 1부 ‘날은 채 밝지 않았는데 눈은 맑아온다’에는 밤사이 근심으로 편히 잠들지 못한 옛 시인이 미명 속에서 깨달은 지혜를 모았다. 2부 ‘이제 일어나 앉으니 아침 새소리 꾸짖는다’에는 나태하고 나약해지는 자신을 채근하는 내용의 한시를 모았다. 3부 ‘소 끄는 대로 밭 갈아도 옷은 젖네’에서는 세상사가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는 근심을 읊고 있다. 4부 ‘찾아오는 벗 없는데 해 저물어 산그림자 길다’에서는 뜻대로 되지 않는 세상 인연과 고립의 시정(詩情)을 담은 한시들을 소개한다. 5부 ‘달은 차지 않고 별만 밝으니 고향 생각에 아득하다’에는 현실이 녹록지 않아 가족과 고향을 그리워할 수밖에 없는 심정을 표현한 한시가 담겨 있다. 삶의 방식은 달라도, 사람들이 하루를 보내며 느끼는 감정은 옛날이나 지금이나 크게 다르지 않다. 저자들이 소개하는 한시 한 구절 한 구절에 담긴 회한과 걱정, 후회와 그리움, 단절과 단념의 심상은, 시대를 뛰어넘어 오늘을 사는 우리에게도 공명한다. 한시는 한자로 쓰였다 해도 그 뜻을 풀어보면 오늘의 내 심정이라는 것을 이 책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압축되고 응축된 한시라는 형식에서 새로운 매력을 발견할 것이다.
바위를 낚다
지혜 / 이병연 (지은이) / 2023.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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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소설,일반이병연 (지은이)
이병연 시인의 세 번째 시집. 『바위를 낚다』에서도 시인의 시는 일관되게 인간의 가장 비근한 정한에 근거하고 있다. 연인에 대한 연민, 어머니와 이웃에 대한 애정, 운명에 대한 순정. 비근하고 보편적인 제재가 그의 시 핵심 부분을 이루고 있다. 시에 대해 별다른 조예가 없는 사람일지라도 “이런 게 시구나” 하는 막연한 생각과 그의 시가 딱 맞아떨어지는 재미를 맛볼 수 있다. 이병연 시인은 삶에 대한 지칠 줄 모르는 탐구를 행하는 천성적 시인이다. 그의 시선을 거치면 어떤 밋밋한 풍경이나 하찮은 사물도 유의미한 삶의 징표가 된다. 그는 과장된 수사나 거친 목청을 드러내지 않으면서도 절박하고 처절한 삶을 재현해낸다. 첫 시집 이후 지속적으로 삶에 대한 끝없는 응시와 통찰을 보여주는 그를 깊이의 시인이라고 해도 좋겠다.시인의 말 5 1부 마르지 않는 꽃 꽃의 말 12 고산 가는 길 13 내 안의 역驛 14 그녀의 날개 15 먼이라는 말은 16 바위를 낚다 18 장마에 나리꽃은 피고 20 틀 속의 벌 21 아버지의 끈 22 원대리 자작나무 숲 24 수선집 25 반죽반죽 26 우유 안부 27 배낭에 꽂힌 파다발 28 그늘막 29 커다란 양푼 30 씨감자 31 2부 아픈 계절의 젖은 머리를 쓸고 눈꽃 여행 34 지팡이 35 이름 석 자 36 자작나무 숲으로 가자 38 구멍 난 양말 39 달빛 설화 40 수다 42 용수철 43 몽고 설산 44 몽돌 45 눈 온다 46 비 맞은 아이 47 서천에 온 여자 48 수박 속 49 때죽나무꽃 50 오래된 주문 呪文 51 진정한 시인 52 3부 산다는 건 눈먼 몸부림 그리고 고요 기약 54 여름 한때 55 섬 56 자작나무 숲에 눈이 내리면 57 전지 58 이별 과제 59 어느 퇴직자의 하루 60 봄날에는 61 뿌리의 경고 62 말구슬 63 이호테우의 일기 64 매발톱꽃 65 이별을 타서 마시다 66 수련이 핀 연못 67 슬픈 유행어 68 겨울비 내리는 날 69 나무껍질 경전 70 4부 흐른 날에도 별이 뜬다 누룽지를 끓여 먹는 아침 72 무결점 하늘 73 가시박 74 꽃 피는 나목 75 공기뿌리 76 질척거리는 네가 부럽다 77 노부부 78 초록 심지 79 아름다운 사람 80 장군면 한다리 81 꽃 진 자리 82 다시 83 너는 나의 봄 84 옥수수 85 요산요수 86 유화 87 사구 식물 88 해설/ 응시와 통찰로 이르는 투명한 깊이의 세계/ 김병호 89이병연 시인의 세 번째 시집인 『바위를 낚다』에서도 그의 시는 일관되게 인간의 가장 비근한 정한情恨에 근거하고 있다. 연인에 대한 연민, 어머니와 이웃에 대한 애정, 운명에 대한 순정. 비근하고 보편적인 제재가 그의 시 핵심 부분을 이루고 있다. 시에 대해 별다른 조예가 없는 사람일지라도 “이런 게 시구나” 하는 막연한 생각과 그의 시가 딱 맞아떨어지는 재미를 맛볼 수 있다. 이병연 시인은 삶에 대한 지칠 줄 모르는 탐구를 행하는 천성적 시인이다. 그의 시선을 거치면 어떤 밋밋한 풍경이나 하찮은 사물도 유의미한 삶의 징표가 된다. 그는 과장된 수사나 거친 목청을 드러내지 않으면서도 절박하고 처절한 삶을 재현해낸다. 첫 시집 이후 지속적으로 삶에 대한 끝없는 응시와 통찰을 보여주는 그를 깊이의 시인이라고 해도 좋겠다. 낚싯대 하나 들고/ 제주 바다를 여러 날 거닐었다/ 수시로 입질이 왔다// 질펀히 내려앉은 바위/ 이름 없이 산 것들 줄지어 낚는다/ 널뛰는 파도를 품었다 놓느라 울퉁불퉁한데/ 움푹 팬 가슴엔/ 햇살과 바람과 눈물이 머물러 있다// 허공에 힘껏 줄을 던져/ 깎아지른 절벽을 낚는다/ 정을 쪼듯 내리치는 물살에 새겨진 문신/ 상처가 깊을수록/ 지느러미의 골이 빛난다// 덜컥 입질이 왔다 이번엔 정말 크고 센 놈이다/ 머리를 하늘로 치켜올리고 기둥처럼 떼로 서 있는 놈/ 하늘이 같이 끌려 온다/ 낚싯대가 휘청인다/ 함께 쉽게 사는 법은 없어서/ 세로로 그어놓은 금이 햇살에 도드라진다// 몸에 새겨진 저마다의 사연/ 바다에서 낚은 것을 바다로 돌려보내고// 당신의 마음이 닿지 못하는 날/ 바위 낚시를 떠나야겠다 ― 「바위를 낚다」 전문 객관적인 시선으로 차분히 생을 응시하는 이병연 시인의 시적 태도는, 심화된 시적 성찰의 경지로 나아간다. 작품 내내 내성적 목소리로 진술되다가 “당신의 마음이 닿지 못하는 날/ 바위 낚시를 떠나야겠다”라는 마지막 연에서 내면 독백은 보다 객관화된다. 이러한 진술은 내면 독백이 단순히 감상적으로 흐르는 것을 막고 화자의 내면 독백이 개인적 삶의 감정을 넘어 일반 독자 모두가 흔히 느끼는 보편적 감정으로 확산되는 역할을 한다. “파도를 품었다 놓느라” “움푹 팬 가슴엔” “햇살과 바람과 눈물이” 머문, 바위에 시인의 시선이 고정된다. “물살에 새겨진 문신”을 보며 시인은 “몸에 새겨진 저마다의 사연”에까지 마음을 밀어 넣는다. 하지만 “함께 쉽게 사는 법은 없어서” 당신의 마음이 닿지 못한다. 당신과 나만의 운명이 아니라 우리 모두의 삶이 이런 운명에 놓여 있다. 하늘을 향해 기둥처럼 서 있는 바위의 “움푹 팬 가슴”과 ‘깊은 상처’ “세로로 그어놓은 금”을 바라보는 시인의 시선은, 생을 연상시키는 구체적인 자연물을 통해 한층 진실되게 전달된다. 이 작품은 시인이 궁극적으로 ‘바위’라는 이미지 표현에 의해 자신이 생각하는 삶을 전달하는 효과를 갖고, 그 이미지 표현이 환기하는 시적인 정서가 독자들의 가슴에 오래도록 머물게 한다. 삶과 운명에 대한 시인의 성찰은 ‘낚시’라는 구체적 행위를 통해 감상에 빠지지 않는 객관적 시선을 확보하고, 다시 ‘바위’라는 구체적 사물에 대한 이미지 표현을 통해 보다 진실한 감동을 주고 있다. 마치 일기를 쓰듯 차분하게 자신의 삶을 돌아보는 시적 태도, 자신의 내면을 수사적으로 장식하지 않고, 맑고 투명한 언어로 고백하여 진실한 감동을 주는 시적 표현 방법은 내성적인 목소리와 투명한 서정의 언어가 어떻게 시로 완성되는 지를 보여준다. 이병연 시인은 감상적으로 치부되는 감정에 내재된 소중한 가치와 의미를 되새기는 자신의 시적 능력을 가감 없이 보여준다. 꽃은 눈이 멀도록 눈부시게 왔다 간다// 황홀한 순간,/ 꽃은 사진 찍듯 저장되지// 세상이 텅 빈 공갈빵 같은 날/ 오래된 기억을 클릭해// 내가 삭은 식혜 속 밥알 같은 날/ 잊고 지내던 나를 불러내// 꽃은 빛깔만 고운 게 아니야/ 화심에 맺은 순정/ 부르기만 하면 잠근 문을 열고 맨발로 기어 나오지// 사는 것 잠깐이라/ 사랑을 안고 갔다는 꽃의 말// 장롱에 오래 넣어둔 옷처럼/ 접혔던 꽃잎이 허공을 밀어내며 피어나// 한 생이 저만치 갔다가 돌아오는 거야 ― 「꽃의 말」 전문 이병연 시인은 자신 혼자만을 위해 감정을 소비하는 시인이 아니라 인간의 보편적 문제, 생의 본질을 앞에 두고 고민하는 시인이다. 그래서 그의 시는 항상 삶의 누추한 변방을 서성이면서도 가장 순수한 영혼의 바탕을 유지하려고 스스로를 가다듬는다. 특히 이번 시집에는 ‘꽃’ ‘벌’ ‘숲’ ‘바위’ ‘식물’ 등 자연에 대한 관심이 넓게 분포되어 있는데, 자연 자체의 미감이나 생명감을 드러내기보다는 ‘자연’을 통해 인간 존재의 실존에 대한 물음을 제기한다. 시인은 자연의 순환구조처럼 인간의 육체성, 삶 또한 순환되는 자연의 일부라는 인식을 가지고 있다. 그가 보여주는 존재 탐구의 상상력은, 인간이 자연의 일부임을 인정하는 태도를 그 기저에 깔고 있다. 꽃이 빚어내는 황홀한 순간에 대한 인식 역시 자연으로서의 인간, 우주의 한 부분으로서의 인간을 자각하는 것과 동일한 의미를 지닌다. 작품의 시작은 시인(화자)의 작은 흥겨움이 느껴지는 읊조림과 같다. 작품을 지배하는 기조는 일상의 자잘하고 기본적인 욕망 충족에서 행복을 느끼며 사는 현대인의 소박한 생활 정서에 근거한다. “세상이 텅 빈 공갈빵 같은” 일상에서, ‘나’는 “삭은 식혜 속 밥알” 같은데, 순정한 ‘꽃’이 피고, 꽃은 내게 황홀의 순간을 선사한다. 꽃의 은유적 의미는 비단 이 작품에서만 드러난 것은 아니다. “긴 장마에 빛나”는 나리꽃(「장마에 나리꽃은 피고」)이나 “검정 배낭 속에 꽂힌 파(꽃)”(「배낭에 꽂힌 파다발」), “눈이 닿는 곳마다/ 아픈 땟물/ 죽죽 빠져나”가는 꽃(「때죽나무꽃」), “선홍빛 백일홍”(「기약」), 봄볕에 “팝콘처럼 펑펑 쏟아져 나온 꽃”(「봄날에는」), “누군가 할퀸 적 있다고 귀띔하고 싶”은 매발톱꽃“(「매발톱꽃」) 등 구체적 이미지로 시집 전반에 두루 활용되고 있다. 시인이 소박한 생활인으로서 내비치는 발언들은 아주 평명(平明)한 언어로 표출되어 시의 표현과 형상을 위한 별다른 시적 의장이 구사되지 않는 듯하다. 하지만 이 평명한 언어들에 내재된 미묘한 의미작용에 힘입어, 생기 있는 시의 언어로 거듭나는 매력이 있다. 세상 사는 일은 잠깐의 순간이어서 “사랑을 안고 갔다는 꽃의 말”은, 꽃의 말이 아니라 시인의 말이다. 구어체를 적극 활용하여 사태의 진술에 의미를 두기보다는 느낌의 중심이 놓이기를 의도하는 화법은, 독자에게 각별하게 호소된다. “잊고 지내던 나를” 꽃이 불러내는 것처럼, 새삼 우리의 삶을 지배하는 기본적 인식의 소중함을 되돌아보게 된다. 꽃이 이 세상에 다녀가는 황홀의 순간 대신 사랑의 영원을 간직한다는 것은, 시인이 우리의 삶을 어떤 가치로 바라보고 있는지를 극명하게 보여준다. “한 생이 저만치 갔다가 돌아오는 거야”라는 읊조림의 시구는 의미의 차원뿐만이 아니라 강한 호소력까지 겸비하게 된다. 사진을 찍듯 저장되고, 클릭해서 소환하는 ‘순간’ 대신, 호명하면 맨발로 뛰어나오는 ‘순정’의 가치를, 시인은 은은하고 부드러운 느낌으로 생기 있게 환기한다. 실제로 시인이 지닌 이러한 인식은 “아름답게 사라지는 것들이/ 허무의 몸집을 키우네”라며 “잠시 왔던 것들이 돌아가는 이승에서/ 눈꽃처럼 아름답게 반짝이다/ 예고 없이 녹아내”리는 풍경을 그린 「아름다운 사람」에서 일관되게 유지되고 있다.
저출산 이렇게 해결하자
아미유 / 김현식 (지은이) / 2024.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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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미유임신,태교김현식 (지은이)
지금 대한민국은 그 어떤 정책보다도 저출산에 대한 해결책을 최우선으로 하여 즉시 실천해야 소멸하는 국가를 막을 수가 있다. 이 문제를 늦게 다루면 다룰수록 대한민국의 미래는 불행이 하나씩 사실로 드러나게 될 것이며 나중에는 회복할 수 없는 후진국이 될 것이고 더 비관적으로 보면 대한민국은 지구 상에서 사라질 위기에 서 있다. 우리는 대한민국이 소멸하는 엄청난 재앙이 20여 년 전에 예고되었으며 현재 진행하고 있어도 저출산을 해결하려는 실천은 방향을 올바로 잡지 못하고 허둥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에 대한 정치권은 5년마다 바뀌어 연속성이 있는 정책을 펼칠 수가 없고, 행정은 전문지식 없이 적극적이지 않으며, 지식인들은 저출산 이론과 통계나 발표하고 있고, 국민은 우선 먹고사는 것에 집착할 수밖에 없는 것이 사실이며, 젊은 청년들은 자기중신으로 생각하고 판단하며 결혼하지 못하는 것을 사회 탓으로 돌리고 있는 것 같다. 대한민국이라는 배는 그 누구도 책임지지 않는, 키 없는 배가 바람에 떠밀려서 좌초되기만 기다리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이다.들어가는 말 01. 1. 성인의 삶을 위한 미래 교육을 하여야 한다. 가) 공부 목적은 성인이 되었을 때 행복한 삶을 위한 것이다. 나) 중학교부터는 먼저 직업을 정하고 공부해야 한다. 다) 어려서부터 가정과 사회를 위한 공의로운 삶을 살아라. 라) 나 스스로 책임지는 삶을 습관 하해야 한다. 마) 진실하고 올바르게 살아가는 교육이 우선이다 02 2. 성인의 삶을 위해 나를 완성해야 한다. 가) 고등학교 때 직업을 완성하고 성장시켜야 한다. 나) 대학은 분명한 목적이 잇는 사람이 가야 한다. 다) 선인이 되어 취업하면 결혼부터 해야 한다. 라) 결혼을 빨리하면 인생 전체의 이익이 된다. 03. 3. 왜 결혼하지 못하는 사람이 많을까? 가) 결혼의 시기와 남녀 신체 건강 조건의? 나) 자녀의 결혼은 당사자가 결정해야 한다. 다) 부모가 건강할 때 출산하면 아이도 건강하다. 라) 직업을 가져야 결혼하여 가정을 지킬 수 있다. 04. 4. 동거 가정의 사회보장 제도를 완성해야 한다 가) 동거 가정을 합법화하고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 나) 인구감소의 장애물을 없애고 새롭게 나가자. 다) 저출산이 해결될 때까지 이민자를 적극적으로 받아라. 라) 노후에는 여유로운 경제생활과 평안이 최고다. 05 5. 가정은 인생 전체를 완성하는 것이다. 가) 아이는 20대에 모두 낳는 것이 가장 좋다. 나) 아이들은 부모 것이 아니며 사회의 일원이다. 다) 과거 문화에서 벗어나 변화하여야 한다. 라) 인구절벽을 해결하고 다시 도전하자.우리 국민에게는 수천 년 전부터 중국에서 전해온 문화가 우리 삶에 깊게 뿌리내려 삶을 지배하고 있다. 이러한 문화는 개인의 생각과 판단보다 현 시대에 맞지 않는 과거 문화에 의존하여 살게 하므로 국가 발전을 더디게 하여 국민이 가난하게 살아갈 수밖에 없었다. 이러한 우리 국민의 약점을 이용한 중국과 일본의 잦은 침략으로 오랜 세월 동안 암울한 시대를 살아왔던 것은 우리 민족의 슬픈 역사다 또한 일본 침략의 결과로 38선으로 분단된 한반도는 1950년 6월 25일 북한의 침략으로 그야말로 초토화가 되어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국가가 되었다. 그러나 대한민국은 세계를 향하여 시야를 넓히면서 경제적으로 발전을 거듭하여 세계에서 유래가 없는 고속 성장을 하였다. 고속 성장을 이룬 결과는 2020년에 선진국 대열에 합류하는 쾌거도 이루어 축배를 드는가 했으나 그 뒤에는 노동자들이 수십 년 동안 많은 노동시간을 일하며 희생한 결과였고 산업재해도 많이 일어났으며 교통사고와 자살률은 세계 1위를 한 결과였다. 그렇지만 이에 따른 문화나 복지 등 인간 삶의 질은 경제 성장에 비해 함께 발전하지 못하여 모든 면에서 균형적인 성장을 이루지 못하였다. 이에 따른 국민의 빈부 차이가 점점 더 심해져 사람들이 소외감과 갈등 속에 살아가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또한 대한민국은 겉으로는 선진국이라는 명예를 얻었으나, 내적으로는 인구가 급격하게 줄어가는 인구절벽의 문제가 발생하여 국가가 소멸하는 위기 속에 고속 성장의 업적은 물거품이 되어 가고 있다. 지금 대한민국은 그 어떤 정책보다도 저출산에 대한 해결책을 최우선으로 하여 즉시 실천해야 소멸하는 국가를 막을 수가 있다. 지금 대한민국은 그 어떤 정책보다도 저출산에 대한 해결책을 최우선으로 하여 즉시 실천해야 소멸하는 국가를 막을 수가 있다. 이 문제를 늦게 다루면 다룰수록 대한민국의 미래는 불행이 하나씩 사실로 드러나게 될 것이며 나중에는 회복할 수 없는 후진국이 될 것이고 더 비관적으로 보면 대한민국은 지구 상에서 사라질 위기에 서 있다. 우리는 대한민국이 소멸하는 엄청난 재앙이 20여 년 전에 예고되었으며 현재 진행하고 있어도 저출산을 해결하려는 실천은 방향을 올바로 잡지 못하고 허둥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에 대한 정치권은 5년마다 바뀌어 연속성이 있는 정책을 펼칠 수가 없고, 행정은 전문지식 없이 적극적이지 않으며, 지식인들은 저출산 이론과 통계나 발표하고 있고, 국민은 우선 먹고사는 것에 집착할 수밖에 없는 것이 사실이며, 젊은 청년들은 자기중신으로 생각하고 판단하며 결혼하지 못하는 것을 사회 탓으로 돌리고 있는 것 같다. 대한민국이라는 배는 그 누구도 책임지지 않는, 키 없는 배가 바람에 떠밀려서 좌초되기만 기다리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이다. 이것은 청소년 때 학교에서 직업교육이 잘 되지 않아 성인이 되어서도 확실한 직업이 없어서 경제적인 능력이 없는 청년들이 많이 있기 때문이라고 보아야 한다. 또 아이들을 어려서부터 부모가 과잉 보호하여 자립심이 부족한 상태로 성인이 된 결과 직업을 가져야 하는 것과 이성을 선택하여 결혼해야 한다는 것을 결정하지 못하고 있다. 이것은 이성을 만나면 자기주장만 앞세우며 대화하다가 서로 의견 차이로 결혼이 성사되지 않고 있으며 결혼하더라도 분쟁의 불씨가 남게 되는 것과 서로 이해하며 대화하는 능력이 부족한 것이 원인이다. 또 결혼 시기와 자신의 인생 전체 스케줄, 나와 가정 관계, 나와 국가관계, 내가 가정을 이루며 대한민국 국민과 사회의 일원으로서 살아가야 한다는 분명한 목적과 목표가 없어서 방황하는 청년들이 많이 있다. 그러므로 청소년들이 성인이 되어 가정과 사회를 책임지며 건강한 성인으로 살아가도록 교육하고, 내가 세상에서 살아가는 동안 경제적으로 안정을 가져오는 직업을 정하여 성공시키고, 적정한 시기에 결혼하여 아이를 낳아 가정을 이루며,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기본적인 의무를 다하며 내 인생을 완성하는 삶을 살아야 할 것이다. 개인과 가정과 대한민국이 건강하게 함께 발전하며 살아갈 성공한 미래를 국가가 계획하고 온 국민이 실천하여 영원히 지켜야 한다.“나 스스로 책임지는 삶을 습관화해야 한다. ““요즘 젊은 사람들이 아이를 낳지 않는 이유로 아이들의 과다한 양육비와 교육비라고 말한다 그러나 독일이나 미국의 교육비 지출은 우리나라에 비해 약 1/2 수준을 지출하며 아이들을 양육하고 있다. 우리나라 부모들은 옆집의 아이가 학원을 다니면 무조건 내 아이도 보낸다는 생각으로 보내지만 학습 효과는 잘 알지 못하고 있다. 우리 부모들의 교육 방법은 무조건 유치원, 학원을 보내고 좋은 환경 속에서 좋은 옷을 입히며 살아야 한다는 망상에 젖어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아이는 유치원과 학원을 보내지 않고 가난한 집에서 살아도 부모의 사랑으로 먹이고 입히며 정직하고 진실하며 책음으로 살게 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한마디로 현재 있는 환경을 교육자료로 삼아 살아가면 되는 것이다.”라) 나 스스로 책임지는 삶을 습관화해야 한다 중에서 “결혼을 빨리하면 인생 전체의 이익이 된다.”“가난한 부부가 원룸에서 아끼며 절약하는 습관으로 서로 힘을 합쳐 돈을 모으며 10년을 노력하면 부모 스스로 작은 주택 정도 마련하는 경제를 이루게 되고 삶의 단계적인 성취감으로 절약하며 평생을 성실하게 살 아 가게 될 것이다.아이들이 성장하여 성인이 되어 살아가면서 성공하는 사람들을 보면 환경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어려서부터 얼마나 스스로 책임지고 진실하고 올바르게 열심히 살아왔느냐가 성인이 되어서도 책임 있는 삶을 계속 살아가게 되어 성공하는 것을 볼 수가 있다. 이러한 습관으로 노력하는 부부는 평생을 통해 절약 정신으로 살게 되므로 정신적으로나 겨제적으로 무너지지 않는 좋은 가정을 이루어 성공하는 삶을 살아가게 된다. 오히려 가난한 환경이 사람을 강하게 만들어 주어 인생 전체를 성공으로 이끄는 것을 얼마든지 볼 수가 있다. 저자 또한 아무것도 없이 6개월의 실업자 상태에서 결혼하여 부엌도 없는 단칸방에서 신혼생활을 시작하였고 또 결혼 후 6개월의 실업자 상태에서 결혼생활을 계속하였으나 직업을 구한 후 직업인 일을 열심히 성장시키므로 시간이 지날수록 일에 성공한 결과가 사업으로 이어져 경제적으로 성공하였다. 인생의 삶은 장기 레이스이므로 지금의 어려움보다는 장기적인 계획을 잘 세우고 꾸준히 노력하면 얼마든지 인생을 역전시킬 수가 있으므로 두려워하지 말고 과감히 도전하여 행복한 미래를 쟁취할 것을 조언하다. “다)결혼을 빨리하면 인생 전체의 이익이 된다 중에서 “부모가 건강할 때 출산하면 아이도 건강하다. ““결혼 가능한 20대 초~중반 건강할 때 결혼하여 아이를 낳고 열심히 살아간다면 부모나 아이도 건강하여 책임을 다하며 스스로 살아가게 될 것이다. 또 일찍 결혼하여 아이를 일찍 낳아서 키우며 서로 힘을 합쳐 경제적으로 절약하면 10여 년 후에는 가정에 안정을 빨리 가져와 성공하는 결혼생활을 계속하게 될 것이다. “다)부모가 건강할 때 출산하면 아이도 건강하다 중에서
이태준 전집 3 : 사상의 월야 해방 전후
소명출판 / 이태준 지음, 상허학회 엮음 / 2015.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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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명출판소설,일반이태준 지음, 상허학회 엮음
상허 이태준은 20세기 한국 문학의 상징적 지표이다. 1930년대에 순수 문학단체이자 모더니즘 운동의 중심지로 평가받는 구인회를 결성하여 활약한 이태준은, '시의 정지용, 소설의 이태준'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한국 근대문학의 형태적 완성을 이끈 인물이다. 그가 창작한 빼어난 작품들은 한국의 소설을 한 단계 발전시켰을 뿐만 아니라 대중의 폭넓은 지지를 얻었다. 이태준이 가지고 있던 단편과 장편에 대한, 그리고 소설 창작에 대한 장르적 인식은 1930년대 후반 「문장(文章)」지의 편집자로서 신인작가들을 등단시키는 데 큰 영향력을 행사하였다. 이태준이 소설을 발표하던 당시부터 그의 소설에 대해 언급하는 논자들은 공통적으로 그가 어휘 선택이나 문장 쓰기에 예민한 감각을 소유하고 있다는 점을 인정하였고, 소설은 물론 수필에서도 단정하면서 현란한 수사를 구사하는 '스타일리스트'로 평가하였다. 총 7권으로 기획된 <이태준 전집>. 이태준의 모든 단편소설, 중편소설, 수필, 기행, 문장론을 대상으로 삼았다. 1권과 2권은 이태준의 첫 번째, 두 번째 단편집인 <달밤>과 <가마귀> 및 그 시기 전후 발표한 모든 단편소설을 모았고, 3권과 4권은 해방 전후 발표한 '사상의 월야', '농토' 등 중편소설을 모았다. 5권과 6권은 <무서록>을 비롯한 수필과 소련기행.중국기행 등의 기행문을 묶었고, 마지막 7권은 <문장강화>와 여타 문장론들을 모두 실었다.간행사 *사상의 월야 1. 첫달밤 2. 첫 항구 3. 새벽 나팔소리 4. 푸른 산은 가는 곳 마다 5. 사람도 여러 가지 6. 서울 7. 만나는 사람들 8. 로오즈 가아든 9. 깊은 데 숨은 꽃 10. 사랑의 물리(物理) 11. 현해탄 12. 『매일신보(每日申報)』, 6.26∼7.5(9회분) *해방 전후 한 작가의 수기 해방 전후-한 작가의 수기 *부록 해설_김준현 작품 목록 작가 연보스타일리스트 상허 이태준 상허(尙虛) 이태준(李泰俊)은 20세기 한국 문학의 상징적 지표이다. 1930년대에 순수 문학단체이자 모더니즘 운동의 중심지로 평가받는 구인회(九人會)를 결성하여 활약한 이태준은, ‘시의 정지용, 소설의 이태준’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한국 근대문학의 형태적 완성을 이끈 인물이다. 그가 창작한 빼어난 작품들은 한국의 소설을 한 단계 발전시켰을 뿐만 아니라 대중의 폭넓은 지지를 얻었다. 이태준이 가지고 있던 단편과 장편에 대한, 그리고 소설 창작에 대한 장르적 인식은 1930년대 후반 <문장(文章)>지의 편집자로서 신인작가들을 등단시키는 데 큰 영향력을 행사하였다. 이태준이 소설을 발표하던 당시부터 그의 소설에 대해 언급하는 논자들은 공통적으로 그가 어휘 선택이나 문장 쓰기에 예민한 감각을 소유하고 있다는 점을 인정하였고, 소설은 물론 수필에서도 단정하면서 현란한 수사를 구사하는 ‘스타일리스트’로 평가하였다. 1988년 해금 이후 이태준에 대한 연구가 활발하게 집적되었고 이태준 관련 서적들의 출판도 왕성하였다. 상허학회가 결성된 1992년 이후 전집 간행의 필요성이 본격적으로 제기되면서 1994년부터 순차적으로 전집이 간행되기 시작하였다. 그렇지만 여러 요인들로 인해 전집은 완간을 보지 못한 채 현재 절판과 유실 등으로 작품을 구하기 힘든 상황에 이르렀고, 이런 현실에서 상허학회는 우선 상허의 문학적 특성을 잘 보여주는 작품들만이라도 묶어서 간행할 필요를 절감하였다. 상허학회는 이런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기간(旣刊) <이태준 전집>(깊은샘)을 전면적으로 재검토하고 체제와 내용을 새롭게 구성하여 총 7권으로 기획된 <이태준 전집>(소명출판, 2015)을 출간하게 되었다. <달밤>부터 <문장강화>까지 총 7권으로 기획된 <이태준 전집>(소명출판, 2015)은 이태준의 모든 단편소설, 중편소설, 수필, 기행, 문장론을 대상으로 삼았다. <이태준 전집> 1권과 2권은 이태준의 첫 번째, 두 번째 단편집인 <달밤>과 <가마귀> 및 그 시기 전후 발표한 모든 단편소설을 모았고, 3권과 4권은 해방 전후 발표한 「사상의 월야」, 「농토」 등 중편소설을 모았다. 5권과 6권은 <무서록>을 비롯한 수필과 소련기행 · 중국기행 등의 기행문을 묶었고, 마지막 7권은 <문장강화>와 여타 문장론들을 모두 실었다. 1권에 <달밤 외>에는 이태준의 등단작인 「오몽녀」(1925.7), 최근에 발굴된 「구장의 처」를 위시하여 「삼월」(1936.1)까지 단편소설 36편과 중편소설 2편을 수록하였다. 첫 창작집인 <달밤>에 수록된 작품이 모두 포함되어 있으며, 다른 작품들은 이태준 자신이 퇴고를 매우 중요시한 작가였다는 점을 감안하여 잡지에 발표한 원본보다는 단행본에 수록된 작품을 텍스트로 삼아서 실어 두었다. 2권 <돌다리 외>에는 「까마귀」(1936.1)부터 일문소설 「제1호 선박의 삽화」(1944.9)까지 단편소설 18편과 중편소설 1편을 수록하였다. 그의 단편집 <돌다리>에 수록된 작품이 모두 포함되어 있으며, 「까마귀」 이후에 발표된 소설들 가운데, <구원의 여상>과 <가마귀>, <이태준단편선>, <이태준단편집>과 같은 작품집에 나눠 실렸던 해방 이전의 단편소설을 찾아 연대별로 정리하여 수록하였다. 각각의 소설은 잡지에 발표한 원본을 참고하되, 단행본에 수록된 작품을 기본 자료로 삼아 실었다. 「아련」(1939.6)의 경우 단행본에 수록되어 있지 않아, 잡지 <문장>에 발표했던 당시의 작품을 텍스트로 삼아 정리했다. 또한, 일문소설 「제1호 선박의 삽화」의 경우 이 소설이 발굴되어 <문학사상>에 발표될 당시의 번역본(1996.4)을 수록했다. 3권
사소하지만 중요한 남극이 품은 작은 식물 이야기
지오북 / 김지희 (지은이) / 2020.03.30
15,000

지오북소설,일반김지희 (지은이)
남극생물학자의 연구노트 시리즈. 하얀 빙원에서 인기 많은 펭귄을 연구하는 학자가 있는가 하면 채 5밀리미터도 안 되는 꽃을 찾아 헤매고 꽃이 없어도 열매를 맺지 않아도 초록색인 것만으로도 반가운 남극에서 식생의 변화를 연구하는 생물학자가 있다. 남극의 육상식물과 지의류를 연구하는 남극생물학자 김지희 박사가 『사소하지만 중요한 남극이 품은 작은 식물이야기』를 써냈다. 그동안 펭귄과 도둑갈매기 연구와 해양생물 연구로 주목받아온 남극에서 특별하게도 육상식물의 생태를 연구하는 생물학자의 남극이야기를 담아냈다. 세계적인 과학저널 <네이처(Nature)> 4월 1일자에 서남극에서 온대우림과 같은 생태계가 존재했다는 연구결과가 수록이 되고 표지로 9,000만 년 전의 우거진 숲 상상도를 실었다. 이 논문은 중생대 백악기 중반인 1억 4,000만 년 전은 가장 따뜻했던 시기로 해수면 온도는 35°C이며 해수면은 오늘날 보다 170m 높았다는 것을 퇴적물 코어 분석을 통해 밝혀냈다. 마침 김지희 박사가 남극식생을 연구하며 쓴 이 책에도 이러한 연구 내용이 소개되어 있다.머리말 남극 대륙 식생의 역사: 중생대 트라이아스기부터 신생대 제4기 플라이오세를 거쳐 현재까지 바톤반도의 식생분포도 남극식물의 기원과 식생 제1부 혹독한 자연이 남극에 무늬를 만든다 남극 식물의 기원 자연이 만들어준 명당자리, 식생분포도 어떻게 왔을까? 동토가 만든 땅 무늬, 구조토 남극식물 우리 이름 짓기 제2부 남극 어벤저스가 되는 길은 멀고 험하도다 첫인상 남극이끼, 강인함에 반하다 남극은 백야… 시간은 우리 맘대로 남극 대륙의 바람 강풍 속 식생조사팀 실종? 제3부 남극에 이끼가 산다고 상상이나 해 봤니? 그들이 얼음 땅에서 살 수 있는 이유 선입견, 이끼가 까맣네 이끼의 나이 그래도 난 포자를 만들거야 미세먼지를 먹는 이끼 제4부 추위를 동반자 삼아 살아가다 남극에서 맞은 비와 남극좀새풀 남극개미자리 꽃을 찾아서 넌 누구니? 집주인을 닮은 반갑지 않은 손님 똑똑한 방해꾼 스쿠아 남극의 이끼들 참고문헌 찾아보기'얼음 덮인 남극, 9천만년 전 공룡시대 땐 울창한 숲이었다' ☞ 연합뉴스 2020년 4월 2일자 기사 바로가기 하얀 빙하의 세상, 남극에도 우거진 숲이 있었다. 남극에 피는 꽃식물과 이끼식물 그리고 지의류 이야기 - 2020년 4월 1일자 네이처에 ‘서남극에 존재했던 온대우림’ 에 관한 논문 소개 이 세상에는 언제나 역설이 존재한다. 봄이 되어 온갖 꽃이 피고 지는 꽃 대궐이 있다면. 언제나 겨울왕국, 눈으로 덮여 꽃은커녕 맨 땅이라곤 찾아 볼 수 없는 곳이 있다. 꽃이 피는 식물보다는 꽃이 피지 않는 식물이 더 많은 곳이 있다. 이 극과 극의 세상, 남극에는 98%의 눈과 빙하로 덮인 세상이 있는가 하면, 단 2%의 땅에서 광합성을 하는 녹색식물과 지의류가 자란다. 하얀 빙원에서 인기 많은 펭귄을 연구하는 학자가 있는가 하면... 채 5밀리미터도 안 되는 꽃을 찾아 헤매고 꽃이 없어도 열매를 맺지 않아도 초록색인 것만으로도 반가운 남극에서 식생의 변화를 연구하는 생물학자가 있다. 남극의 육상식물과 지의류를 연구하는 남극생물학자 김지희 박사가 『사소하지만 중요한 남극이 품은 작은 식물이야기』를 써냈다. 그동안 펭귄과 도둑갈매기 연구와 해양생물 연구로 주목받아온 남극에서 특별하게도 육상식물의 생태를 연구하는 생물학자의 남극이야기를 담아냈다. 한편, 세계적인 과학저널 <네이처(Nature)> 4월 1일자에 서남극에서 온대우림과 같은 생태계가 존재했다는 연구결과가 수록이 되고 표지로 9,000만 년 전의 우거진 숲 상상도를 실었다. 이 논문은 중생대 백악기 중반인 1억 4,000만 년 전은 가장 따뜻했던 시기로 해수면 온도는 35°C이며 해수면은 오늘날 보다 170m 높았다는 것을 퇴적물 코어 분석을 통해 밝혀냈다. 마침 김지희 박사가 남극식생을 연구하며 쓴 이 책에도 이러한 연구 내용이 소개되어 있다. (24~29쪽) 비록 화려한 꽃을 피우지 않고 키가 크지 않아도 엄연히 광합성을 하고 대지를 초록색으로 물들이는 남극식물 남극 식물의 기원과 현존 식생의 형성 현재의 남극대륙과 그 주변 섬들의 환경은 다른 대륙들과 뚜렷하게 다르다. 이 지역은 98%가 얼음으로 덮여있고, 나머지 2%의 노출된 땅에 육상의 생물들이 살아가고 있다. 이곳의 생물들은 혹한, 백야와 극야, 결빙, 자외선 등의 다양한 스트레스를 견디며 살아간다. 남극 육상에서 눈에 띄는 생물들은 펭귄을 비롯한 바닷새들과 물개나 물범류 등 포유류를 제외하면 육상식생을 구성하는 이끼(선태식물)나 지의류가 거의 전부다. 남극대륙은 중생대 백악기 중반에는 매우 따뜻한 기후로 다양한 동식물로 이루어진 생태계를 품고 있었다. 또한 남극대륙은 남아프리카, 호주를 포함한 남반구의 육지와 인도, 아프리카 대륙 등 북반구의 일부 대륙들에게 생물지리학적으로 중심적인 역할을 했다. 그러다 남극지역이 점점 추워지면서 내륙에 빙상이 형성되기 시작하였고 신생대 제4기 플라이스토세 최대빙기를 지나면서 생물 종 다양성과 식생의 분포지역은 급격히 줄어들었다. 결국 얼음에 덮이지 않은 누나탁과 지열이 공급되는 화산지대의 피난처에서 살아남은 식생들이 남극지역의 주요 식생을 이루게 되었다. (24~29쪽) 현재 남위 60도 이남의 섬들과 남극대륙에 자생하는 식생의 구성원으로는 2종의 꽃피는 식물(현화식물), 110여 종의 이끼(선류)와 27종의 태류(우산이끼류와 비늘이끼류), 400여 종의 지의류가 보고되어 있다. 이중 현화식물 두 종과 대부분의 지의류는 혹독한 환경변화 속에서도 살아남은 종들이 주를 이루고 있으나, 이끼류는 고유종(endemic speices) 몇몇을 제외하고 대부분이 마지막 빙기 이후에 북극지역과 주변대륙에서 이주해 온 것으로 보고 있다. 남극의 식물이 혹독한 환경을 견딜 수 있는 비결 짧은 여름 긴 겨울, 모진 바람과 추위, 강한 자외선의 영향을 받는 남극의 혹독한 환경이 오히려 남극 고유의 식생이 유지되는 요인이 된다. 또한 종 다양성과 점유 범위를 제한하는 요인이 되고 있다. 그럼에도 남극의 식물은 혹독한 환경에 적응하며 끈질기게 살아간다. 그 과정에서 얻어진 남극 식물의 독특한 유전적, 생리·생태학적 특성들이 연구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혹독한 추위를 견디기 위해 남극좀새풀은 결빙방지단백질을 만들어내고, 직접 만들어 내지 못하면 다른 생물의 도움을 얻는다. 은이끼는 세포 한겹의 잎을 가졌지만 지면이나 돌 틈에 납작 엎드려 호냉성 미생물들이 분비해놓은 결빙방지단백질을 잎 표면에 축적하여 혹한을 견딘다.(61쪽) 이러한 추위에 강한 남극식물을 이용해서 극지연구소에서는 한국의 춥고 건조한 겨울기후를 잘 견디는 벼를 개발에 성공하기도 하였다. 또한 남극 유래의 이끼가 전 세계에 퍼져나간 연구도 나오고 있으며 해마다 문제가 많던 미세먼지를 저감하는 데 이끼 벽(City Tree)을 세워 이용하기도 한다.(85쪽) 기후변화로 남극 식생이 변하고 외래종이 정착해 매일같이 접하고 있는 전 지구 기후변화에 관한 소식은 남극지역에서 더욱 두드러지고 있다. 해양성 남극지역에 속하는 남극반도 서부와 북부지역의 기온은 지난 1951년부터 2000년 사이 50년간 2.8℃ 상승했고, 거기에 속하는 세종기지가 위치한 킹조지섬은 최근 30년간 약 1℃가 상승했다. 세종기지 주변의 육상식생을 조사하기 시작한 2000년대 초반 들어 세종기지에 비가 자주 내리고 남극고유의 초본식물인 ‘남극좀새풀’의 분포지역이 눈에 띄게 확장되었다.(92~99쪽) 기온 상승은 남극 주변의 대륙으로부터 물리적 장벽을 넘어온 외래종들의 정착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남극에 대한 관심이 커져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남극관광객과 연구활동을 포함한 인간활동 또한 외래종의 유입과 정착을 촉진하고 있다. 남극 여러 곳에서 외래종이 정착하고 심지어 침입종이 되어가고 있다.(112~119쪽) 늦었지만 남극조약과 환경보호위원회를 중심으로 대책마련과 남극 생태계 보존을 위한 조치들이 이행되고 있다. 남극 생태계의 비밀을 풀기 전에 그 본질이 훼손되지 않도록 보존하기 위해 남극생물학자들은 오늘도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남극 식생을 연구한다는 것 남극의 식생을 연구하기 위해서는 연구자도 남극 생물이 겪는 남극의 자연현상에 대해 고민하면서 관찰자의 입장과 생물의 입장에서 접근한다. 그 과정에서 연구자들도 남극환경의 압박을 견디고 극복하면서 자연 현장의 오묘함을 알아가고, 때로는 극복 불가로 인간의 한계를 인정하며 자연에 대한 경외감을 더하게 된다. 남극의 육상식생을 이루는 종들과 종간의 관계는 다른 대륙의 그것과 많이 다르고 그 수 또한 상대적으로 매우 적다. 그러나 남극식물만의 특징과 매력이 있으며, 아직까지 우리가 알지 못하는 다양한 비밀이 숨겨져 있다. 우리나라는 물론이고 남극조약에 가입한 여러 나라의 많은 연구자들이 남극 연구에 열정을 다하고 있지만 남극의 생태계에 대한 접근은 시간과 공간에 있어서 매우 한정되어 있어 아주 조금씩 그 비밀이 밝혀지고 있다. 지은이 김지희 박사는 남극식생의 숨겨진 이야기들을 이 책을 통해 풀어내며 미래의 남극과학자들과 이들을 응원해줄 많은 분들과 나누고자 한다. * ‘남극생물학자의 연구노트’ 시리즈 자연생태 관련 도서를 전문으로 출판하는 지오북(GEOBOOK)은 남극과 북극 전문연구기관인 극지연구소의 도움을 받아 ‘남극생물학자의 연구노트’ 시리즈를 2019부터 5년 동안 전 9권을 출간한다. 이 시리즈는 남극생물학자들이 연구 활동을 하면서 겪은 경험이나 연구 관찰 기록, 아이디어를 적어놓은 노트와 현장 사진을 생생하고 풍부하게 엮은 것이다. 제1권은 김정훈 박사의 『사소하지만 중요한 남극동물의 사생활 ?킹조지섬 편』이 펭귄을 포함한 다양한 남극 동물의 일상을 연구한 내용을 담아 2019년에 출간되었다. 2020년에는 제2권 『사소하지만 중요한 남극 바닷속 무척추동물 ?킹조지섬 편』(김상희 박사, 김사흥 박사 지음)을 1월 중에 출간했으며 제3권은 『사소하지만 중요한 남극의 작은 식물 이야기』(김지희 박사 지음)는 3월 말에 출간했다. 이후로도 남극의 해양과 육상 생물 탐사를 통해 경험한 다양한 주제의 남극생물학자의 이야기를 시리즈로 출간할 예정이다.
그리는, 조경
한숲 / 이명준 (지은이) / 2021.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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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숲소설,일반이명준 (지은이)
조경 드로잉의 과거부터 현재까지의 궤적을 좇으면서 오늘날의 조경 드로잉이 어디서 왔는지를 추적했다. 그리고 지금의 조경 드로잉에 문제는 없는지 살펴보고 바람직한 미래를 그려봤다. 두 개의 파트에 각각 여섯 편의 글이 담겨 있는데, 첫 번째 파트에서 20세기 초중반까지의 손 드로잉을 주로 다룬다면, 두 번째 파트는 대체로 컴퓨터가 출현한 이후의 조경 드로잉 이야기가 주를 이룬다. 저자는 첫 번째 파트에서 조경 드로잉의 주요 기능과 역할을 ‘과학적 도구성’과 ‘예술적 상상성’으로 설명하고 16세기부터 20세기까지 조경의 주요 역사를 조망하면서 두 특성이 드로잉에 어떻게 반영되었는지를 검토했다. 두 번째 파트에서 저자는 손에서 컴퓨터로 드로잉 매체가 변화하는 20세기 후반의 지도 중첩, 콜라주, 모형 만들기와 같은 드로잉 기법을 살펴보면서 오늘날 자주 이용하는 조경 드로잉과의 관계를 설명한다. 그러면서 근래에 유행하는 사실적인 디지털 조경 그래픽의 장단점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포토-페이크(photo-fake)’라는 새로운 용어를 만들기도 했다. 이 책은 시대의 변화에 조경 드로잉이 어떻게 대처하면 좋을지를 함께 고민해보자는 저자의 초대장이자 역사서이며 비평서이다. 경관을 ‘그리는’ 드로잉에 대한 것이자 조경의 어제와 오늘을 드로잉을 통해 ‘그려보는’ 색다른 시도이다.PART 1. 조경 드로잉 역사 1장 _ 드로잉, 도구와 상상을 품다 조경가는 그리면서 설계한다 / 016 도구성과 상상성 / 018 드로잉 유형 / 020 도구성과 상상성의 유연함 / 023 2장 _ 나무를 그리는 방법 플라노메트릭 / 027 드로잉 유형의 혼성화 / 032 드로잉 시간의 혼성화 / 033 길들여지지 않은 눈 / 035 3장 _ 측정하는 드로잉 메디치 정원 드로잉 / 040 앙드레 르 노트르의 정원 드로잉 / 043 정확한 드로잉 / 045 르 노트르의 식재 시각화 방법 / 046 시공 드로잉 / 047 4장 _ 풍경을 그리는 드로잉 하늘에서 지상으로 / 052 윌리엄 켄트의 드로잉 / 054 켄트 드로잉의 혼성화 / 056 랜슬럿 브라운의 평면도 / 058 험프리 렙턴의 레드북 드로잉 / 059 5장 _ 첫 조경 드로잉 센트럴 파크 공모전 드로잉 / 063 사진이라는 기계 드로잉 / 066 새로운 테크놀로지, 이전의 테크닉을 모방하다 / 067 비로소, 첫 조경 드로잉 / 070 6장 _ 설계 전략 그리기 미국 모더니스트의 다이어그램 / 077 평행 투사 / 079 오늘날의 평행 투사 / 082 로렌스 핼프린, 흐름의 시각화 / 083 프로세스 디자인과 다이어그램 / 085 PART 2. 조경 드로잉 비평 7장 _ 손과 컴퓨터 손 vs 컴퓨터? / 091 테크놀로지와 테크닉 / 094 손에서 컴퓨터로 / 095 드로잉 소프트웨어의 초기 역사 / 097 8장 _ 하늘에서 내려다보기 도시 스펙터클로서 공중 뷰 / 104 평면도의 욕망 / 105 이안 맥하그와 지도 중첩 / 108 레이어 케이크의 유산 / 110 공중 뷰의 상상적 이용 / 111 9장 _ 새롭게 상상하기 콜라주된 경관 / 116 사실적이지 않은, 그래서 더 실재 같은 / 118 사람 사진 / 119 제임스 코너와 드로잉의 상상력 / 121 상상적이면서 도구적인 / 124 10장 _ 현실 같은 드로잉 사실처럼 그리기 / 128 포토-페이크 / 130 포토-페이크의 득과 실 / 131 움직임 그리기 / 134 동영상 / 136 11장 _ 모형 만들기 지형 형태 테스트 / 140 초기 컴퓨터 모델링 / 142 경관 기능 시뮬레이션 / 145 가공 테크놀로지 / 148 보이는 디자인 / 150 12장 _ 시작하는 조경 디자인 사라지는 손 드로잉 / 155 기본으로 돌아가서 / 156 순서 바꿔보기 / 157 스케일과 재료 / 160 시작하는 조경가 / 162과거의 손 드로잉에서 현재의 컴퓨터 드로잉까지 이 책은 저자의 ‘조경 디자인과 교육’에 대한 애증의 시선과 몇 가지 질문에서 시작되었다. 현실 공간을 디자인하는 조경에서 왜 시각 이미지에 이토록 집착하는 걸까? 지금 우리가 사용하는 드로잉 유형과 특성은 언제부터 시작되어 어떻게 변화해 온 것일까? 패널에 가득한 풍경 사진처럼 만들어진 컴퓨터 그래픽은 무슨 기능을 하고 있는가?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세상에서 조경 드로잉은 어떠한 역할을 하는 것이 바람직한가? 이런 질문에 답해보고자 저자는 먼저 과거로 돌아갔다. 조경 드로잉의 과거부터 현재까지의 궤적을 좇으면서 오늘날의 조경 드로잉이 어디서 왔는지를 추적했다. 그리고 지금의 조경 드로잉에 문제는 없는지 살펴보고 바람직한 미래를 그려봤다. 두 개의 파트에 각각 여섯 편의 글이 담겨 있는데, 첫 번째 파트에서 20세기 초중반까지의 손 드로잉을 주로 다룬다면, 두 번째 파트는 대체로 컴퓨터가 출현한 이후의 조경 드로잉 이야기가 주를 이룬다. 저자는 첫 번째 파트에서 조경 드로잉의 주요 기능과 역할을 ‘과학적 도구성’과 ‘예술적 상상성’으로 설명하고 16세기부터 20세기까지 조경의 주요 역사를 조망하면서 두 특성이 드로잉에 어떻게 반영되었는지를 검토했다. 두 번째 파트에서 저자는 손에서 컴퓨터로 드로잉 매체가 변화하는 20세기 후반의 지도 중첩, 콜라주, 모형 만들기와 같은 드로잉 기법을 살펴보면서 오늘날 자주 이용하는 조경 드로잉과의 관계를 설명한다. 그러면서 근래에 유행하는 사실적인 디지털 조경 그래픽의 장단점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포토-페이크(photo-fake)’라는 새로운 용어를 만들기도 했다. 이 책은 시대의 변화에 조경 드로잉이 어떻게 대처하면 좋을지를 함께 고민해보자는 저자의 초대장이자 역사서이며 비평서이다. 경관을 ‘그리는’ 드로잉에 대한 것이자 조경의 어제와 오늘을 드로잉을 통해 ‘그려보는’ 색다른 시도이다.조경에서 드로잉이 중요한 이유를 우선 이야기해 보자. 조경학과에 들어와 본격적인 설계보다 먼저 배우는 건 드로잉이다. 그래서인지 주변에서 혹은 조경학을 시작하는 학생들에게서 “조경을 하려면 그림을 잘 그려야 하나요”라는 질문을 들을 때가 많다. 물론 그렇지 않다. 그림을 잘 그린다고 해서 조경 설계를 잘하는 것은 아니며, 조경을 하기 위해 그림을 잘 그려야 하는 것도 아니다. 조경은 경관을 조성하는 것이지 그림을 그리는 것이 아니다. 하지만 조경 설계 과정에서 드로잉은 반드시 포함되고 또 중요하게 여겨지는 것도 사실이다. 실제 경관을 설계하고 조성하기 전에 설계가의 머릿속에 설계된 경관은 오로지 드로잉의 형태로 물질화되어 존재할 수밖에 없다. 선택이라기보다 필연인 셈이다. 이처럼 사진이 조경 드로잉에 처음 등장했을 때는 주로 대상지를 사실적으로 포착하는 현장 조사 도구의 역할을 수행했다. 옴스테드는 센트럴 파크 공모 당선 다음 해인 1859년에 유럽 답사를 떠난다. 답사 후 센트럴 파크 위원회에 보낸 서신에 그는 여행 중에 여러 도면, 문건, 책과 함께 사진을 구입했다고 적었다. 답사 중 옴스테드는 영국에서 유명한 초기 사진작가 로저 펜튼을 고용해 런던의 리젠트 공원의 사진을 찍게 한 바 있고, 이후 48장의 리젠트 공원 사진을 받기도 했다. 이러한 공원 사진은 센트럴 파크를 조성할 때 사례 사진으로 기능했을 것이다. 또한 센트럴 파크 조성 과정을 담은 센트럴 파크 위원회 연간 보고서를 보면, 사진이 석판 인쇄물을 대신해 공원의 현황을 보여주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이처럼 초기 사진은 대상지를 있는 그대로 기록하는 수단이었다. 손 드로잉이 했던 기능을 조금 더 쉽고 정확하게 하는 도구, 즉 정확한 드로잉으로 기능했던 셈이다. 컴퓨터 드로잉 초기에 조경가들이 컴퓨터를 단순한 기계 장치로 여겼던 건 당연하다. 인간이 기계에게 일차적으로 바라는 건 인간의 손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업무를 처리하여 효율성을 높이는 것이다. 하지만 앞서 말했듯 같은 시기에 컴퓨터 드로잉이 설계 과정의 창의적 발전에 기여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있을 때 제 역할을 해내지 못했다는 점은 되짚어 봐야 한다. 어쩌면 지금도 컴퓨터를 설계를 발전시키는 창의적인 도구라기보다 정보를 효율적으로 처리하고 설계 결과물을 그대로 그려내는 단순한 기계 장치쯤으로 다루고 있지는 않은지 궁금하다.
2024 2급 생활·전문 스포츠지도사 자격증 한 번에 따기
서원각 / 황태식, 정재영 (지은이) / 2024.01.10
30,000원 ⟶ 27,000원(10% off)

서원각소설,일반황태식, 정재영 (지은이)
▮2급 생활·전문 스포츠지도사 필기시험을 목표로 하는 수험생을 위한 전과목 기본서 ▮개념이해를 위한 주요 핵심이론을 꼼꼼하게 수록 ▮최근 기출문제 수록:최근 3개년(2021∼2023년) 기출문제 분석 ▮출제 예상 문제 수록 ▮수록과목:스포츠심리학, 운동생리학, 스포츠사회학, 운동역학, 스포츠교육학, 스포츠윤리, 한국체육사PART01. 스포츠심리학 01. 스포츠심리학의 개관 02. 인간운동행동의 이해 03. 스포츠수행의 심리적 요인 04. 스포츠수행의 사회 심리적 요인 05. 운동심리학 06. 스포츠심리상담 최근 기출문제 분석 출제 예상 문제 PART02. 운동생리학 01. 운동생리학의 개관 02. 에너지 대사와 운동 03. 신경조절과 운동 04. 골격근과 운동 05. 내분비계와 운동 06. 호흡·순환계와 운동 07. 환경과 운동 최근 기출문제 분석 출제 예상 문제 PART03. 스포츠사회학 01. 스포츠사회학의 이해 02. 스포츠와 정치 03. 스포츠와 경제 04. 스포츠와 교육 05. 스포츠와 미디어 06. 스포츠와 사회계급·계층 07. 스포츠와 사회화 08. 스포츠와 사회일탈 09. 미래사회의 스포츠 최근 기출문제 분석 출제 예상 문제 PART04. 운동역학 01. 운동역학의 개요 02. 운동역학의 이해 03. 인체역학 04. 운동학의 스포츠 적용 05. 운동역학의 스포츠 적용 06. 일과 에너지 07. 다양한 운동기술의 분석 최근 기출문제 분석 출제 예상 문제 PART05. 스포츠교육학 01. 스포츠교육의 배경과 개념 02. 스포츠교육의 정책과 제도 03. 스포츠교육의 프로그램론 04. 스포츠교육의 지도방법론 05. 스포츠교육의 평가론 최근 기출문제 분석 출제 예상 문제 PART06. 스포츠윤리 01. 스포츠와 윤리 02. 경쟁과 페어플레이 03. 스포츠와 불평등 04. 스포츠에서 환경과 동물윤리 05. 스포츠와 폭력 06. 경기력 향상과 공정성 07. 스포츠와 인권 08. 스포츠 조직과 윤리 09. 윤리 이론 최근 기출문제 분석 출제 예상 문제 PART07. 한국체육사 01. 체육사의 의미 02. 선사·삼국시대 03. 고려·조선시대 04. 한국 근·현대체육사 최근 기출문제 분석 출제 예상 문제본서는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실시하는 2급 생활·전문 스포츠지도사 자격검정 필기시험에 대비하기 위한 기본서이다. 2급 생활·전문 스포츠지도사 자격검정시험 과목인 스포츠심리학, 운동생리학, 스포츠사회학, 운동역학, 스포츠교육학, 스포츠윤리, 한국체육사 7개의 필기시험 과목 모두를 수록하였으며, 체계적인 학습이 가능하도록 각 과목별로 이론-기출문제분석-출제예상문제 순으로 구성하였다. 이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그림과, 표 등 다양한 시각적 자료를 활용하였고, 출제 경향과 문제 풀이에 대한 감을 익힐 수 있도록 2021년부터 2023년까지의 기출문제를 수록하였다. 또한 다양한 난도와 충분한 양의 예상문제를 수록하여 학습한 내용을 복습할 수 있도록 하였다. 2급 생활·전문 스포츠지도사 자격증 취득을 위한 준비는 서원각과 함께!
부자로 만드는 펜트하우스
하움출판사 / 리현 (지은이) / 2024.08.09
15,000원 ⟶ 13,500원(10% off)

하움출판사소설,일반리현 (지은이)
예수님은 다시 오실 때까지 영육혼을 잘 보존하라고 하셨다. 우리 몸을 잘 보존하려면 좋은 환경에서 살아야 한다. 그래서 기독교인도 펜트하우스다. 이 책은 배우고 익힌 고정관념으로 변치 않는 사고를 가진 사람들이 읽어 주었으면 한다. 사람이 완전하지 않고 세상도 완전하지 않다. 주어진 환경대로, 아픈 마음으로 살지 말고, 자신의 몸과 마음이 세상의 법 안에서 기뻐하는 것을 따라 살기를 바라는 글이다. 다시 생각하기, 다른 방법으로 살아 보기를 시도하는 모든 사람이 본인에게 맞는 즐겁고 감사한 삶을 찾기를 바란다. 무조건 참고 인내하기보다는 문제가 무엇인지, 해결 방법이 무엇인지를 생각해 볼 수 있었으면 한다.Ⅰ. 사랑은 이해하는 것 1. 얼음 나라에서 온 공주는 여름에도 부츠를 8 2. 생떼 쓰는 아이는 없다 11 3. 아기 엄마의 우울증 16 4. 책과의 데이트 19 5. 말을 잘하면 전쟁도 끝 21 6. 부자는 노력의 결과다 25 7. 네 얼굴에 책임져라? 27 8. 이름이 아니라 돈을 남겨라? 29 9. 사람이 사는 것은 결과가 아닌 과정이다 32 10. 한턱낼게요 35 11. 착하게 살면 고난이 없는가? 38 Ⅱ. 모든 삶은 과정이다 12. 기독교인은 펜트하우스 안 됩니까? 44 13. 물이 너무 맑으면 물고기가 못 산다? 50 14. 운전하기 전, 기도 7초 52 15. 예배를 드리는 자세 55 16. 악은 누가 만들었을까? 57 17. 힘이 센 수컷이 무리를 거느리다 63 18. 사탄은 네 가지가 없어 사랑도 없다? 67 Ⅲ. 신의 창조는 사랑에서 시작된다 19. 신의 첫 피조물은 사랑이다 74 1) 사랑의 탄생 74 2) 악의 탄생 85 3) 곰의 후손 87 4) 신을 자신의 ‘부하’라고 소개하다 95 5) 악을 정리하다 98예수님은 다시 오실 때까지 영육혼을 잘 보존하라고 하셨다. 우리 몸을 잘 보존하려면 좋은 환경에서 살아야 한다. 그래서 기독교인도 펜트하우스다. 이 책은 배우고 익힌 고정관념으로 변치 않는 사고를 가진 사람들이 읽어 주었으면 한다. 사람이 완전하지 않고 세상도 완전하지 않다. 주어진 환경대로, 아픈 마음으로 살지 말고, 자신의 몸과 마음이 세상의 법 안에서 기뻐하는 것을 따라 살기를 바라는 글이다. 다시 생각하기, 다른 방법으로 살아 보기를 시도하는 모든 사람이 본인에게 맞는 즐겁고 감사한 삶을 찾기를 바란다. 무조건 참고 인내하기보다는 문제가 무엇인지, 해결 방법이 무엇인지를 생각해 볼 수 있었으면 한다.
서울리뷰오브북스 18호
서울리뷰오브북스 / 최현진, 백승욱, 옥창준, 한윤아, 전가경, 이옥란, 최소영, 송지우, 백종관, 정은진, 권석준, 오서정, 김재인, 김만수, 김새섬 (지은이), 서울리뷰오브북스 편집부 (엮은이) / 2025.06.15
15,000원 ⟶ 13,500원(10% off)

서울리뷰오브북스소설,일반최현진, 백승욱, 옥창준, 한윤아, 전가경, 이옥란, 최소영, 송지우, 백종관, 정은진, 권석준, 오서정, 김재인, 김만수, 김새섬 (지은이), 서울리뷰오브북스 편집부 (엮은이)
《서울리뷰오브북스》 18호(2025년 여름호)의 특집 주제는 ‘혼돈 그리고 그 너머’이다. 지금 우리는 도대체 어디쯤 서 있고, 어디로 나아가는가? 이 물음을 제대로 사유하려면, 이 혼란이 어떻게 반복되고 제도화되는지, 어떤 방식으로 민주주의를 부식시키는지 면밀히 들여다볼 필요가 있다. 이에 《서울리뷰오브북스》는 ‘혼돈 그리고 그 너머’라는 특집 주제로 이 혼란을 만들어낸 조건들과 그 작동 방식을 살핀다.편집실에서 ∥ 강예린 특집 리뷰 : 혼돈 그리고 그 너머 우리는 지금 얼마나 안전한가·『내전은 어떻게 일어나는가』 ∥ 최현진 무너질 것 같은 국가 앞에서 무엇을 해야 할까·『국가는 어떻게 무너지는가』 ∥ 최정규 냉전사 쓰기의 난점, 냉전적 서사로 회귀할 함정·『냉전』 ∥ 백승욱 오지의 지질학자가 남긴 연구 기록·『김용구 연구 회고록』 ∥ 옥창준 이마고 문디 시간 축적의 악몽, 유예된 정치적 상상·《미키 17》∥ 한윤아 디자인 리뷰 가부장제에 대한 도전으로서의 책의 해체 ∥ 전가경 북&메이커 환대, 그리고 출판으로 가는 문 앞에서의 상상력 ∥ 이옥란 리뷰 감옥에서 온, 환대의 기록·『이븐 바투타 여행기』(전2권) ∥ 최소영 이 책은 ‘인생 수업’이 아닙니다·『라이프 이즈 하드』 ∥ 송지우 감염의 비평·『물듦』 ∥ 백종관 인공지능 시대, 복잡한 질문들에 대답하기·『이것이 기술윤리다』 ∥ 정은진 인간의 지능은 AI로 가는 징검다리인가·『지능의 기원』 ∥ 권석준 공무원은 나라를 위해서 일하고 싶다·『나라를 위해서 일한다는 거짓말』 ∥ 오서정 반론 제대로 읽지 않고 서평을 써도 되는가 ∥ 김재인 재반론 새로운 기술 혁신 탐험의 동반자로서의 철학 ∥ 권석준 문학 뱃사람 신밧드와 짐꾼 신밧드 ∥ 김만수 우리는 함께 읽기를 모른다 ∥ 김새섬 지금 읽고 있습니다 신간 책꽂이도서 개요 혼돈의 시대 너머를 통찰하는 네 편의 전문 서평 ‘특집 리뷰: 혼돈 그리고 그 너머’ AI 시대의 윤리와 공직 사회의 문제점까지, 폭넓은 질문들에 답하는 ‘리뷰’ 《서울리뷰오브북스》 18호(2025년 여름호)의 특집 주제는 ‘혼돈 그리고 그 너머’이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가 불러온 끔찍한 정치적 혼란은 헌법재판소의 탄핵 선고 이후로도 봉합되기는커녕 점점 깊어졌다. 하지만 6월 3일 이재명 대통령의 당선으로 새로운 정국의 전환점이 마련되며, 장기화된 혼돈이 점차 정상화될 수 있다는 기대가 형성되고 있다. 그렇다면 해외는 어떤가?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전 세계를 상대로 관세 전쟁을 벌이고 있고, 유럽에는 AfD 같은 극우 정당이 기지개를 켜고 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은 3년이 넘어가지만, 여전히 종전은 요원하다. 지금 우리는 도대체 어디쯤 서 있고, 어디로 나아가는가? 이 물음을 제대로 사유하려면, 이 혼란이 어떻게 반복되고 제도화되는지, 어떤 방식으로 민주주의를 부식시키는지 면밀히 들여다볼 필요가 있다. 이에 《서울리뷰오브북스》는 ‘혼돈 그리고 그 너머’라는 특집 주제로 이 혼란을 만들어낸 조건들과 그 작동 방식을 살핀다. 네 편의 서평은 각각 ‘내전의 위협’, ‘국가의 취약성’, ‘냉전적 서사의 재생산’, ‘반주변적 사고의 필요성’이라는 물음을 던진다. 이를 통해 오늘의 한국 사회가 처한 위기를 진단하고, 그 너머를 상상할 수 있는 이론적·정치적 좌표를 모색한다. 정치학자 최현진은 전 세계의 정치적 혼란과 사회적 분열을 조명하고, 파벌화와 극단주의를 심화시키는 요인을 분석한 바버라 F. 월터의 『내전은 어떻게 일어나는가』를, 경제학자 최정규는 엘리트 과잉생산과 대중의 궁핍 등 네 개의 요인으로 국가와 사회에 찾아오는 반복적 위기를 분석한 피터 터친의 『국가는 어떻게 무너지는가』를, 사회학자 백승욱은 냉전을 단순히 미국과 소련의 충돌이 아니라, 전 지구적인 이데올로기의 대결이라 말하는 오드 아르네 베스타의 『냉전』을, 정치학자 옥창준은 2025년 2월에 타계한 국제정치학자 김용구의 『김용구 연구 회고록』을 리뷰한다. 특집 주제는 ‘이마고 문디’에도 이어진다. 봉준호 감독의 〈미키 17〉에 관한 한윤아의 비평은 영화에 내재한 자본주의의 알레고리와 파시즘 징후를 다양한 매체를 경유하며 들여다본다. 영화 속 파시스트적인 상황은 여러 국가의 현실과 나란하게 겹치기 때문이다. 이번 18호에서는 세간의 화제성을 반영하듯, AI(인공지능)에 관한 글이 4편이나 실렸다. 정은진은 스벤 뉘홀름의 『이것이 기술윤리다』를, 권석준은 맥스 베넷의 『지능의 기원』를 각각 리뷰한다. 그리고 지난 서평(12호)에 대한 김재인의 반론과, 그 반론에 대한 권석준의 재반론이 동시에 실렸다. 지난 12호(2023년 겨울)에 ‘특집 리뷰: 인공지능, 어디까지 왔고 어디로 가는가’에서 『AI 빅뱅』(동아시아, 2023)을 다룬 권석준의 「미학과 철학의 기준으로 재평가하는 생성형 인공지능의 운명」을 게재했다. 그 후 『AI 빅뱅』의 저자인 김재인이 반론의 의사를 전해 옴에 따라 「제대로 읽지 않고 서평을 써도 되는가: 권석준의 논평에 대한 반박」을 싣는다. 또한, 이 반론문을 읽고 권석준 또한 재반론의 의사를 보임에 따라 재반론문 「새로운 기술 혁신 탐험의 동반자로서의 철학: 『AI 빅뱅』 서평에 대한 김재인의 반론에 부쳐」를 이어 싣는다. 여기에 충분한 지면을 할애한 이유는 《서리북》에서 서평에 대한 대화가 이어지기를 바랐던 편집진의 의도를 반영한 것이다. ‘리뷰’ 코너에서는 인간과 사회를 둘러싼 다채로운 질문을 톺아보는 책들을 소개한다. 편집위원 송지우는 철학자 키어런 세티야의 『라이프 이즈 하드』를 읽고, 살면서 맞닥뜨리는 부정적인 경험과 감정들을 논리적으로 해체하는 저자의 분석철학적 고찰을 논한다. 동양사학자 최소영은 『이븐 바투타 여행기』를 따라가며, 이 방대한 여행기를 역주한 정수일의 노고를 기린다. 국정전문대학원 조교수인 오서정은 노환동의 『나라를 위해서 일한다는 거짓말』을 통해 공직 사회를 망가뜨리는 비효율성과 불합리함이 무엇인지 살핀다. 이 밖에도 ‘디자인 리뷰’ 코너에서는 디자인 저술가 전가경이 파격적이고 실험적인 이미지로 가득한 사진가 저스틴 컬랜드의 『SCUMB Manifesto』를 읽고, 그 디자인에 담긴 가부장제에 대한 저항의 메시지를 전한다. 북&메이커’ 코너에서는 오랫동안 출판 교육을 해온 이옥란이 자신의 노하우를 모아서 만든 출판 커뮤니티 ‘올차캠프’와 출판 편집자 취업 워크숍 캠프인 ‘지피지기 스타터 캠프’를 소개한다. 특집 리뷰 : 혼돈 그리고 그 너머 “큰 소리는 광장에서만 들리는 것이 아니다. 인근 식당이나 지하철 등에서 서로를 공격하는 날카로운 소리를 종종 듣는다. 마치 알고리즘처럼 비어 있는 청와대를 향해 앉아서, 서로의 뒤통수만 바라보고 소리 지른다 생각했는데, 전쟁에서나 사용하는 말들이 일상생활에서도 난무한다.” ―강예린, 「편집실에서」 중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 이후로도 한국 사회의 정치적 갈등은 봉합되기는커녕 점점 깊어지고 있다. 이는 비단 한국만 그런 것이 아니다. 전 세계적으로 혐오와 적대가 일상화되고, 갈등과 분열이 지속되고 있다. 이러한 혼돈의 시대와 그 너머를 살피는 네 권의 책을 만나본다. 정치학자 최현진은 『내전은 어떻게 일어나는가』를 통해 오늘날의 민주주의를 분열시키는 다양한 요인을 살피며, 정치적 양극화가 일상화된 작금의 한국 사회를 성찰할 실마리를 제공한다. 경제학자 최정규는 『국가는 어떻게 무너지는가』를 읽고 엘리트 과잉생산과 대중의 궁핍화의 악순환에서 벗어나려면 대중들이 직접 정치적 공간에 의견을 반영하고 의제화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사회학자 백승욱은 『냉전』을 읽고 냉전을 전 지구적 이데올로기 대결과 20세기의 세계사로 확장한 베스타의 시도를 지지하는 한편, 기존의 냉전적 시각에서 벗어날 필요성을 강조한다. 정치학자 옥창준은 『김용구 연구 회고록』을 살피며 2025년 2월에 타계한 김용구가 한국의 국제정치학에 이바지한 60년간의 노고를 살핀다. “내전은 정치 체제가 안정되어 있을 때보다, 민주화 과정이 정체되거나 역행하는 중간 단계에서 더 자주 발생한다.” 최현진(정치학자, 경희대학교 교수)은 「우리는 지금 얼마나 안전한가」에서 바버라 월터의 『내전은 어떻게 일어나는가』를 다룬다. 최현진은 사회를 분열시키는 다섯 가지 요인에 대한 분석을 통해 내전이 일부 국가의 특수한 사정이 아니라, 민주주의가 약화하고 정치적 분열이 극단화될 때 어느 국가에게나 닥칠 수 있는 위기임을 강조한다. 또한 양극화가 일상화되고 정치적 제도가 마비된 작금의 한국 사회 역시 그 경계에 서 있음을 짚어낸다. “불만이 분노로 바뀌고, 분노가 과잉생산된 엘리트 지망자 집단과 결합하면 사회는 불안정해진다.” 최정규(경제학자, 경북대학교 교수)는 「무너질 것 같은 국가 앞에서 무엇을 해야 할까: 두 개의 키워드로 살펴본 복잡한 세상 이야기」에서 피터 터친의 『국가는 어떻게 무너지는가』를 다룬다. 최정규는 엘리트 과잉생산과 대중의 궁핍함이 어떻게 불평등을 심화시키고 사회의 균형을 무너뜨리는지 분석한다. 그는 지위 경쟁이 격화될수록 대중의 좌절과 분노가 커지고, 정치 시스템은 이들을 수용하지 못한 채 불안정성을 키운다고 진단한다. 이 악순환을 끊기 위해서는 대중이 정치적 의사를 조직하고 제도에 실질적으로 개입해야 함을 강조한다. “한 축의 붕괴는 다른 한 축의 승리가 아니라, 두 세력을 묶은 한 시대의 ‘종료’와 위기의 재도래로 인식되어야 하는 것이다.” 백승욱(사회학자, 중앙대학교 교수)은 「냉전사 쓰기의 난점, 냉전적 서사로 회귀할 함정」에서 오드 아르네 베르타의 『냉전』에 대해 논의한다. 백승욱은 냉전을 전 지구적 질서 재편의 역사로 읽어내려는 베스타의 시도에 주목하면서도, 그가 제시하는 냉전 체제가 기존의 냉전적 시각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점을 함께 언급한다. 그러한 지점을 통해 오늘날까지 재생산되는 냉전 서사를 비판적으로 성찰하고, 세계 질서를 바라보는 인식 틀을 재구성할 필요성을 제시한다. “그는 단순한 오지의 지리학을 넘어서, 그 지질의 역사까지 치밀하게 파고드는 ‘지질학자’가 될 수 있었다.” 옥창준(한국학연구원 조교수)은 「오지의 지질학자가 남긴 연구 기록」에서 『김용구 연구 회고록』을 살피며 김용구가 걸어온 60년간의 학문적 여정을 따라 걷는다. 옥창준은 자국의 외교 문서도 스스로 정리하지 못할 만큼 정신적으로 낙후된 한국에서 김용구가 국제정치학자로서 어떤 문제의식을 키워나갔는지를 살피며, 그가 한국의 ‘오지 사고’ 극복을 위해 평생을 바쳐온 ‘오지의 지질학자’였음을 밝힌다. 나아가 세계의 중심과 주변 사이에서 골몰하며 학문적 성과를 보인 김용구처럼, 지금 우리에게 반(半)주변적 사고가 필요함을 강조한다. 리뷰 : 책으로 세상을 보다 〈리뷰〉에서는 인간과 사회를 둘러싼 다채로운 질문을 톺아보는 책들을 소개한다. 동양사학자 최소영은 정수일 역주의 『이븐 바투타 여행기』를 살펴보며, 아시아 전역을 아우르는 이 방대한 여행기를 감옥에서 역주해야 했던 정수일의 노고를 기린다. 본지 편집위원인 송지우는 키어런 세티야의 『라이프 이즈 하드』에서 살면서 맞닥뜨리는 부정적인 경험과 감정들을 논리적으로 해체하는 저자의 분석철학적 고찰을 읽는다. 시각 예술가 백종관은 유은성의 『물듦』을 통해, 파졸리니의 자유간접화법을 상호감염의 미학과 연관 지어 확장한다. 컴퓨터과학자 정은진은 스벤 뉘홀름의 『이것이 기술윤리다』 속에 등장하는, 우리가 앞으로 맞닥뜨릴 기술 발전에 따른 기술 윤리의 복합적인 면모를 살펴본다. 본지 편집위원인 권석준은 지능의 진화를 일련의 단계적 돌파로 해석하는 막스 베넷의 『지능의 기원』에 대해 이의를 제기한다. 국정전문대학원 조교수인 오서정은 노환동의 『나라를 위해서 일한다는 거짓말』을 읽고 공직 사회의 비효율성과 불합리함에 공감하며, 공무원과 행정부의 역할에 대해 질문한다. “이븐 바투타는 이 열린 국경을 넘어 환대 속에 여정을 이어 나갔다.” 동양사학자 최소영은 「감옥에서 온, 환대의 기록」에서 2025년 2월에 타계한 정수일 역주의 『이븐 바투타 여행기』를 다룬다. 최소영은 이븐 바투타가 다녀간 몇 개의 주요 지역에 대한 기록을 살펴봄으로써, 방대한 여행기를 효과적으로 압축한다. 나아가 이븐 바투타의 기나긴 여행이 팍스 몽골리카의 열린 국경과 이슬람교의 지속적인 환대 덕분임을 환기하며, 차디찬 감옥에 갇혀 따뜻한 환대의 여행기를 역주했던 정수일의 노고를 기린다. “삶을 의미 있게 하려면 정의롭게 살아야 한다는 것이다.” 송지우(본지 편집위원, 서울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이 책은 ‘인생 수업’이 아닙니다」에서 분석철학자 키어런 세티야의 『라이프 이즈 하드』를 소개한다. 여기서 송지우는 섣부른 희망에 기대지 않고 삶에 찾아온 부정적인 감정과 경험을 논리적으로 분석해서 받아드리는 저자의 철학적 고찰을 살핀다. 나아가, 잘 살기 위해서는 나의 현실을 있는 그대로 살아내고, 그 현실을 깊이 이해하는 일이 중요하다며 ‘철학적 자조’의 쓸모를 강조한다. “‘상호감염의 미학’이란 결국, 예술이 타자의 언어로 말할 수 있기 위한 가능성과 그 윤리적 전제에 대한 물음이기도 하다.” 영화감독이자 시각 예술가인 백종관은 「감염의 비평: 『물듦』이 사유하는 예술의 조건들」에서 유은성의 『물듦』을 평한다. 백종관은 파졸리니의 자유간접화법을 단순한 서술 기법이 아닌, 상호감염의 미학을 윤리적 조건으로 삼는 문체적 사건으로 사유한다. 인물의 언어적 감각과 사회적 조건, 이데올로기적 지형까지도 되살리는 확장된 자유간접화법 속에서 오늘날의 예술적 실천과 디스플레이의 장소성을 재발견한다. “기술의 복잡도가 올라갈수록 책임 공백을 해결하는 일도 복잡해진다.” 컴퓨터과학자 정은진은 「인공지능 시대, 복잡한 질문들에 대답하기」에서 스벤 뉘홀름의 『이것이 기술윤리다』를 다룬다. 정은진은 기술 발전과 인간 사이에서 생겨나는 다양한 갈등 상황을 소개하며 기술 윤리의 필요성을 시사한다. 나아가 정은진은 기술이 점점 복잡해짐에 따라, 책임의 주체가 분명하지 않은 ‘책임 공백’이 빈번해진다고 말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보다 깊은 기술 윤리의 담론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한다.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지능이 진화할지 탐구하는 것은 연구자의 몫이겠지만, 상상은 모두의 몫이다.” 권석준(본지 편집위원, 성균관대학교 화학공학부 교수)은 「인간의 지능은 AI로 진화하는 징검다리인가: 지능의 진화 과정으로서의 인공지능의 의미」에서 막스 베넷의 『지능의 기원』에 대해 질문을 던진다. 저자는 지능의 진화를 일련의 단계적 돌파로 해석하며 인공지능의 출현 역시 이러한 단계적 돌파의 연장선으로 간주한다. 이에 대해 권석준은 저자의 주장이 내포한 ‘진화의 필연성’과 ‘목적론적 방향성’이 학문적 엄밀함을 갖추었는지를 되묻는다. “오늘날 공직 사회가 직면하고 있는 구조적 한계를 저자의 생생한 경험을 토대로 조명한다.” 국정전문대학원 조교수 오서정은 「공무원은 나라를 위해서 일하고 싶다」에서 노한동의 『나라를 위해서 일한다는 거짓말』을 다룬다. 오서정은 저자가 비판하는 공직 사회의 다양한 문제점에 대해 기획재정부 사무관으로 일했던 자신의 공직 경험에 비추어 보며 공감한다. 나아가 단편적인 사건이 아닌, 구조적인 원인과 제도적 한계에 대한 비판이 이뤄질 때 변화의 가능성이 열린다며, 국민 모두의 관심과 참여를 촉구한다. 반론과 재반론 《서울리뷰오브북스》는 지난 12호(2023년 겨울) ‘특집 리뷰: 인공지능, 어디까지 왔고 어디로 가는가’에서 『AI 빅뱅』(동아시아, 2023)을 다룬 권석준의 「미학과 철학의 기준으로 재평가하는 생성형 인공지능의 운명」을 게재했다. 이에 『AI 빅뱅』의 저자 김재인(철학자, 경희대학교 비교문화연구소 학술연구교수)은 반론 「제대로 읽지 않고 서평을 써도 되는가」를 통해 권석준의 서평 「미학과 철학의 기준으로 재평가하는 생성형 인공지능의 운명」이 “내가 한 얘기, 혹은 내가 하지 않은 얘기의 반대되는 얘기를 쟁점으로 논평”했다고 비판하며, 서평자가 서평 도서를 제대로 읽은 것이 맞는지 묻는다. 이에 권석준(본지 편집위원, 성균관대학교 화학공학부 교수)은 재반론 「새로운 기술 혁신 탐험의 동반자로서의 철학」을 통해, 『AI 빅뱅』와 반론에서 말하는 AI의 다양한 문제점이 실은 빠르게 해결되는 중이고 그에 대한 대비책을 마련하고 있음을 짚는다. 동시에, AI에 대한 원 저자의 설익은 분석과 판단을 비판한다. 이마고 문디 : 이미지로 읽는 세계 “소각장의 쓰레기가 된 미키들. 이 행성의 저항자들이 박수를 치는 동안, 모두 어디에 존재하고 기억되고 있는 것일까.” 이마고 문디 코너에서는 한윤아(출판 및 시각예술 기획자)의 「시간 축적의 악몽, 유예된 정치적 상상: 〈미키 17〉」이 실린다. 한윤아는 소모품이 된 미키를 보면서 느낀 불편함을 따라 봉준호 감독의 영화 〈미키 17〉을 살핀다. 로버트 하인라인의 소설 『여름으로 가는 문』, 데이비드 크로넌버그의 영화 〈코스모폴리스〉 등 다양한 매체를 필터처럼 활용해 영화에 깔린 자본주의와 파시즘의 세계를 들춘다. 나아가, 영화의 마지막 장면의 한계와 이미 죽어버린 자들에 대한 애도가 끝끝내 다뤄지지 않는다는 점이 이 영화의 해방적 서사가 거짓된 약속임을 짚어낸다. 디자인 리뷰 “여성을 향한 남성의 차별적 시선이 사회적으로 용인될 때마다 여성은 가라앉는다. 『SCUMB Manifesto』는 그런 가부장적 사회에 가위질이라는 삿대질을 한다.” 이번 디자인 리뷰는 디자인 저술가 전가경이 쓴 「가부장제에 대한 도전으로서 책의 해체」이다. 전가경은 책이 오랫동안 남성의 전유물이었음을 지적하며, 미국 사진가 저스틴 컬랜드의 『SCUMB Manifesto』를 소개한다. 이 책은 조각난 신체들이 복잡하게 뒤섞인 콜라주로 가득한데, 이는 권위 있는 백인 남성 사진가의 이미지를 오려내 재조합한 컬랜드의 독창적인 작업이다. 전가경은 이러한 콜라주가 단순한 디자인 실험을 넘어, 밸러리 솔라나스의 급진적 선언문 『SCUM Manifesto』를 시각적으로 재해석한 하나의 정치적 실천임을 강조한다. 또 이 이미지들이 처음에는 섬뜩하고 기이하게 다가오지만, 결국에는 봉합과 수정, 그리고 새로운 가능성을 상징하는 은유로 이어짐을 짚어 낸다. 북&메이커 : 출판의 낭만과 일상 “편집자 지망생 청년들, 지피지기 캠프의 청년들이 선배 출판인들, 같은 꿈을 꾸는 동기들과 나눈 환대와 상상력의 시간이 거친 현장을 일구어 가는 동안 오래도록 든든하게 간직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북&메이커에는 출판 커뮤니티 ‘올차캠프’와 출판 편집자 워크숍 ‘지피지기 스타터 캠프’를 운영하는 이옥란의 「환대, 그리고 출판으로 가는 문 앞에서의 상상력」이 실렸다. 오랜 시간 출판 교육 현장에서 힘써온 이옥란은 출판계의 문 앞에 선 이들의 망설임과 가능성을 누구보다 가까이서 지켜봐 왔다. 이옥란은 편집자 지망생들이 업에 잘 적응하기를 바라며 출판 커뮤니티 ‘올차 캠프’와 출판 편집자 취업 준비 워크숍인 ‘지피지기 스타터 캠프’를 만들었다. 출판을 꿈꾸는 이들이 조금 덜 외롭게 그 문 앞에 설 수 있도록, 이옥란은 여전히 상상의 가능성을 실험 중이다. 문학 : 풍성한 읽을거리 문학에는 『스토리 리부트』, 『옛이야기의 귀환』, 『진달래꽃 다시 읽기』 등을 쓴 김만수 교수와 온라인 북클럽 플랫폼 ‘그믐’을 만들어 사람과 책을 잇는 김새섬 대표의 에세이가 실렸다. 김만수 교수는 「뱃사람 신밧드, 짐꾼 신밧드」에서 정년을 앞둔 노학자의 소회를 털어놓는다. 연구실에 가득한 책을 정리하며 학자로서의 인생을 되돌아본다. 자신은 먼바다를 항해하며 보물을 찾는 뱃사람 신밧드가 아니라, 그저 평생 짐을 나르는 짐꾼 신밧드였음을, 그러나 짐꾼 신밧드의 삶도 나쁘지 않았음을 고백한다. 나아가 제품을 팔기 위해 여행을 떠나는 ‘저니맨’을 예로 들며, 문화콘텐츠문화경영 교수로서 문화산업의 본령에 대한 마지막 가르침을 전한다. 김새섬 대표의 「우리는 함께 읽기를 모른다」에서는 온라인 북클럽 플랫폼 ‘그믐’을 만들어가며 마주했던 문제들과 그 풀이법을 소개한다. 김새섬은 독서를 사랑하는 ‘찐독자’는 커피 쿠폰 따위가 아니라 좋은 책으로만 움직이며, 그러한 독자들은 책에 대한 자기 이야기를 나누는 경험을 사랑한다고 말한다. 이러한 김새섬의 풀이법은 ‘그믐’이 어떻게 2,100여 개의 독서 모임, 15,000명이 넘는 회원, 19만 개가 넘는 글을 품은 독서 커뮤니티가 될 수 있었는지를 짐작하게 한다. “한국에도 서평 전문지가 필요하다.” ‘어떤’ 책을 ‘왜’, 어떻게 읽을 것인가? 2020년 12월 0호로 출발하여 2025년 봄, 창간 4주년에 이른 《서울리뷰오브북스》는 그 답을 서평에서 찾는다. 18인의 편집진은 오랜 토론을 거쳐서 주제와 책을 선정하고 서평을 쓴 뒤에, 이를 내부에서 돌려 읽으면서 비판을 듣고, 이를 반영해서 글을 고친다. 타인의 책을 비평하고 비판하듯이, 자신들의 글도 같은 비판의 과정을 거친다. 서평 전문 계간지 《서울리뷰오브북스》는 ‘좋은 서평이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서 시작해 ‘한국에도 역사와 전통이 살아 있는 서평지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담아 탄생했다. 사회학, 인류학, 경제학, 자연과학, 역사, 문학, 과학기술사, 철학, 건축학, 언어학, 정치학, 미디어, 물리학, 생물학, 법조, 북디자인, 미술 등 각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18인의 편집위원이 뜻을 모았다. 중요한 책에 대해서는 그 중요성을 제대로 짚고, 널리 알려졌지만 내용이 부실한 책에 대해서는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며, 주목받지 못한 책은 발굴해 소개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광화문 일대에서 일하고 살다 보니 매주 집회를 접한다. 큰 소리는 광장에서만 들리는 것이 아니다. 인근 식당이나 지하철 등에서 서로를 공격하는 날카로운 소리를 종종 듣는다. 마치 알고리즘처럼 비어 있는 청와대를 향해 앉아서 서로의 뒤통수만 바라보고 소리지른다 생각했는데, 전쟁에서나 사용하는 말들이 일상생활에서도 난무한다.―강예린 「편집실에서」 『내전은 어떻게 일어나는가』는 단지 내전 발생의 메커니즘을 설명하는 이론서가 아니다. 점점 불안정해지는 민주주의의 현실을 진단하고, 우리가 그 흐름에 무관심할 경우 어떤 결과를 초래할 수 있는지를 경고하는 책이다. 특히 내전이 더 이상 특정 지역이나 후진국만의 문제가 아니라, 민주주의 후퇴가 진행되는 모든 사회에서 발생할 수 있는 현실적 위협임을 상기시킨다. 민주주의가 단단해 보이는 국가일수록 균열은 더 늦게 포착되지만, 그 파괴력은 훨씬 크다.―최현진, 「우리는 지금 얼마나 안전한가」
골프 스코어 확실하게 줄이는 법
아카데미북 / 팀 베이커 글, PLS 옮김 / 2011.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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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데미북취미,실용팀 베이커 글, PLS 옮김
독자의 골프 실력이 어떻든지 간에, 골프 코스에서 부딪치는 일련의 상황을 해결하는 기술을 제공함으로써 독자들의 골프 게임 능략이 향상되는 데에 직접적인 도움을 주는 유용한 안내서이다. PGA 최상급 티칭 전문가들에 의한, 단계별 조언과 구체적인 사진은 실용적이면서 간단명료한 팁을 제공해주며, 상급자든 중급자든 초급자든 간에 독자들의 점수를 바로 변화시킬 수 있는 코스 전략을 제시한다.머리말 제1부 테크닉에 관한 조언 셋업 Set-up 프리-샷 루틴 만들기 정확한 준비 자세를 만들어라 볼과의 올바른 거리 스탠스에 무너지지 마라 타깃 라인을 확인하라 스윙 Swing 정확한 궤도상의 스윙 정확한 임팩트 자세를 찾아라 스윙의 연결 상태를 유지하라 일관된 스윙 궤도를 만든다 무릎 고정을 조심하라 세계적인 프로들의 스윙 자세 정확한 임펙트를 상상하라 좋은 타격을 위한 균형있는 스윙 드라이빙 Driving 티샷의 긴장감 해결 파워에 대한 잘못된 조언은 잊어버린다 파워를 내기 위한 올바른 자세 바람 아래로 샷을 하라 비거리 향상을 위한 하체 이용 트러블 지역에서 벗어나라 스루 더 그린 Through the Green 거리 제어를 위한 스윙 조절 높게 그리고 낮게 샷하기 올바른 클럽 선택 러프에서는 현실적이 되라 백스핀 조절을 위한 템포 간단하게 피치 샷으로 붙이기 공격적인 짧은 피치 샷 칩 샷에서의 더프를 피하라 칩 샷은 한 가지로 한다 벙커 Bunkers 벙커 안에 있는 공은 무시하라 스핀 조절 벙커 가장자리에 대한 전략 벙커 턱에서 탈출하기 벙커에 알맞은 클럽 페어웨이 벙커에서의 샷 퍼팅 Putting 고개를 들지 마라 선을 긋는다 탑스핀으로 퍼팅하라 팔을 퍼팅 안에 라인에 둔다 얼굴을 감싸고 보라 경사면에서의 추측 퍼터를 낮게 유지하라 빠른 퍼트는 토 부분으로 제2부 코스 전략 견고한 드라이버 샷 PAR 3 200야드 러프에서의 샷 페어웨이 벙커 샷 어프로치 샷 나무에 가려진 경우의 샷 연못을 건너는 피칭 샷 긴 벙커 샷 벙커가 중간에 있는 경우 그린 주변의 벙커 샷 에그 프라이 벙커 샷 그린 앞의 언덕 티칭 프로
열흘 가는 꽃 없다고 말하지 말라
휴먼앤북스(Human&Books) / 김기현.안도현 엮음, 송필용 그림 / 2012.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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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앤북스(Human&Books)소설,일반김기현.안도현 엮음, 송필용 그림
퇴계의 매화 시편들을 엮은 시집. 퇴계학을 전공한 김기현 교수가 퇴계의 매화시를 번역한 뒤 해설을 달고, 그간 감동을 주는 아름다운 서정시를 써온 안도현 시인이 그것을 참고하여 오늘날의 시감각으로 새롭게 구성한 시를 곁들였다. 우리 땅의 이미지와 그 속에 깃든 삶과 역사를 줄기차게 그려온 송필용 화가의 매화 그림이 삽화로 들어가 있어, 퇴계의 시와 어우러져 그 정취를 더한다. 퇴계의 한시는 그동안 다수의 전문가들에 의해 많이 번역 소개되어 왔지만, 대개는 직역을 위주로 했기 때문에 일반 독자들의 공감과 이해를 얻기가 어려웠던 게 사실이다. 그래서 김기현 교수와 안도현 시인, 두 편저자는 당초 이 시집을 기획하면서 직역보다는 의역된 시를 싣고, 거기에다 현대적으로 다듬어진 시를 곁들이는 구성을 취하기로 합의했다. 퇴계선생은 총 107편의 매화시를 남겼다. 그의 시편들 가운데 단일 소재로는 가장 많은 분량이다. 그의 매화 사랑이 어느 정도 각별했는지는, 그가 임종 직전 제자들에게 남긴 마지막 말이 "매화분에 물을 주라"였다는 일화에서도 잘 알 수 있다. 이 시집에는 그가 쓴 107편의 매화시들 중에서 엄선한 94편의 시가 담겨 있다. 이번 기획에서 제외된 나머지 시들은 시적 대상인 매화가 너무 단조롭게 처리되었거나, 또는 시구마다 고사가 너무 많아 그것이 품은 함의를 일일이 드러내기가 거의 불가능하다고 판단된 것들이다. 이렇게 이 시집은 김기현 교수의 의역과, 안도현 시인이 새로운 감각으로 구성한 현대시, 그리고 송필용 화백의 고매하고 아름다운 매화 그림이 서로 조화를 이루고 있다.서문 | 두렵고도 설레기도 옥당(玉堂)의 매화를 생각하다 망호당의 매화를 찾다 다시 앞 시의 운자(韻字)를 써서 경열(景說)에게 답하다 퇴계의 초가집에서 황금계(黃錦溪)의 방문을 반갑게 맞이하다 매화를 심다 김계진(金季珍)이 소장하고 있는 채거경(蔡居敬)의 묵매(墨梅)에… 정월 초이틀 입춘(立春)에 짓다 한가하게 지내면서 이인중(李仁仲)과 김신중(金愼仲)에게 지어 보여준다 고산(孤山)의 매화를 노래하다 동재(東齋)에서 느낌을 노래하다 매화(梅花) 매화(梅花) 숲 속에 살면서 이른 봄에 절우사(節友社) 일전에 이정존(李靜存)이 편지 끝에… 벗이 시를 보내 화답을 요청하므로 차운(次韻)하여 짓다 절우단(節友壇)의 매화가 늦봄에야… 매화나무 가지 끝에 걸린 밝은 달 매화그림에 쓰다 홍매(紅梅)를 읊은 시를 차운하다 뜨락의 매화를 읊으니, 두 편이다 고산(孤山)의 매화 속에 숨은 이 서호(西湖)에서 매화와 벗하는 학 도산으로 매화를 찾아가니 지난 겨울 심한 추위로… 3월 13일 도산에 가보니 매화가 추위로… 매화 구경 느낀 바를 적는다 매화가지를 꺾어 책상 위에 꽂아두다 21일 우연히 짓다 정자중(鄭子中)의 편지를 받아보고는 벼슬길 출입의 어려움을… 매화를 대신하여 답한다 도산의 매화를 찾아가다 매화를 대신하여 답하다 융경(隆慶) 정묘년(丁卯年) 답청일(踏靑日)에… 다시 도산의 매화를 찾아가다 김신중(金愼仲)의 매화시에 화답한다 ‘매화꽃이 떨어지다’는 김신중(金愼仲)의 시를 차운하다 김돈서(金惇敍)의 매화시를 차운하다 김이정(金而精)이 매화와 대나무 분재 하나를 보내왔기에… 기사년(己巳年) 매화분에 물을 주라! 퇴계선생은 총 107편의 매화시를 남겼다. 선생의 시들 가운데 단일 소재로는 제일 많다. 아니, 중국이나 우리나라의 시인들 중에 그처럼 매화시를 많이 지은 사람은 아마 없을 것이다. 선생의 매화 사랑은 각별했다. 선생은 1570년 12월 8일 임종 직전, 제자들에게 마지막 말을 남겼다. “매화분에 물을 주라.” 그리고 침상을 반듯하게 정돈한 다음, 꼿꼿이 앉은 채로 숨을 거두었다. 440년이 지나 후학 김기현과 시인 안도현과 화가 송필용이 만나 선생의 매화시를 음미한다. 이 시집은 시공을 뛰어넘는 문향(文香)과 매향(梅香) 가득한 화려한 장관이다. 김기현 교수가 옮기고 안도현 시인이 다듬은 퇴계 이황의 매화 시편! 퇴계의 매화 시편들을 엮은 시집 『열흘 가는 꽃 없다고 말하지 말라』가 출간되었다. 퇴계학을 전공한 김기현 교수가 퇴계의 매화시를 번역한 뒤 해설을 달고, 그간 감동을 주는 아름다운 서정시를 써온 안도현 시인이 그것을 참고하여 오늘날의 시감각으로 새롭게 구성한 시를 곁들였다. 또한 우리 땅의 이미지와 그 속에 깃든 삶과 역사를 줄기차게 그려온 송필용 화가의 매화 그림이 삽화로 들어가 있어, 퇴계의 시와 어우러져 그 정취를 더한다. 440년이 지나 후학 김기현과 시인 안도현과 화가 송필용이 만나 퇴계의 시, 그 중에서도 매화 시편들만 모아 시집으로 엮고자 한 것은, 그의 매화시들이 조선시대 선비들의 낭만과 사색을 응축하고 있다고 보았기 때문이다. 퇴계의 한시는 그동안 다수의 전문가들에 의해 많이 번역 소개되어 왔지만, 대개는 직역을 위주로 했기 때문에 일반 독자들의 공감과 이해를 얻기가 어려웠던 게 사실이다. 그래서 김기현 교수와 안도현 시인, 두 편저자는 당초 이 시집을 기획하면서 직역보다는 의역된 시를 싣고, 거기에다 현대적으로 다듬어진 시를 곁들이는 구성을 취하기로 합의했다. 이는 물론 현대를 살아가는 독자들을 위한 배려였다. 선현들의 시세계를 이해하는 데 아무래도 번역문투는 생경하고 난삽하게 느껴지기 때문이다. 독자들은 이 시집을 통해 퇴계 시에 대한 밀도 있는 감상과 이해뿐 아니라, 더 나아가 우리의 고전 한시의 세계에 좀 더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될 것이다. 문향(文香)과 매향(梅香)의 정취가 가득한 시집 퇴계선생은 총 107편의 매화시를 남겼다. 그의 시편들 가운데 단일 소재로는 가장 많은 분량이다. 그의 매화 사랑이 어느 정도 각별했는지는, 그가 임종 직전 제자들에게 남긴 마지막 말이 "매화분에 물을 주라"였다는 일화에서도 잘 알 수 있다. 이 시집에는 그가 쓴 107편의 매화시들 중에서 엄선한 94편의 시가 담겨 있다. 이번 기획에서 제외된 나머지 시들은 시적 대상인 매화가 너무 단조롭게 처리되었거나, 또는 시구마다 고사가 너무 많아 그것이 품은 함의를 일일이 드러내기가 거의 불가능하다고 판단된 것들이다. 이렇게 이 시집은 김기현 교수의 의역과, 안도현 시인이 새로운 감각으로 구성한 현대시, 그리고 송필용 화백의 고매하고 아름다운 매화 그림이 서로 조화를 이루고 있다. 다시 말하자면, 시공을 뛰어넘는 문향(文香)과 매향(梅香)의 정취가 가득한 시집으로 평가될 만하다. 안도현 시인의 고등학교 1년 선배이기도 한 문학평론가 하응백이 발문을 달았다. 이 발문에는 안도현 시인이 시의 세계에 입문하게 된 과정과, 이화(梨花)로 물으니 매화(梅花)로 답했다는 내용이 간략하게 소개되어 있다. 독자들의 이해를 돕고자 김기현 교수는 시를 번역한 뒤, 그에 대한 감상을 덧붙였다. 독자들은 편편을 읽으면서 인간 이황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왕조시절의 고리타분한 관리가 아니라, 또 추상적인 이기론(理氣論)의 학자가 아니라, 다정다감한 눈빛으로 세계와 사물을 마주하는 시인으로서 말이다.
자존감
비전과리더십 / 이무석 지음 / 2009.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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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과리더십소설,일반이무석 지음
<30년만의 휴식>, <친밀함>으로 마음의 평안을 누릴 수 있는 길을 제시했던 이무석 교수가 열등감의 감옥에 갇힌 사람들에게 그 감옥을 벗어날 수 있는 길을 제시한다. 저자는 '자존감은 자신을 바라보는 관점의 문제'라고 말하며, 고통스러운 열등감에서 빠져 나와 당당하게 사는 방법을 따뜻한 시선으로 알려준다. 이 책은 열등감을 크게 외모, 집안, 지능 같은 타고난 조건에 의한 열등감과 가난, 능력, 트라우마 등 후천적으로 생긴 열등감으로 나누었다. 다양한 열등감을 겪고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그들의 심리를 생생하게 묘사했으며 열등감을 극복하는 방법도 명쾌하게 제시한다.프롤로그 : 자존감은 관점의 문제다 1부 우리 모두에게 있는 열등감 가난하고 불행한 가정에서 자란 G 늘 두려움을 안고 살다 시한폭탄 같았던 G, 편안해지다 자존감이란 무엇인가? 자존감은 회복될 수 있다 2부 우리 힘으로 어쩔 수 없는 것에 대한 열등감 ‘못 생겨서 사랑 받을 자격이 없어’ : 외모 열등감 ‘교수 집안에서 태어났더라면’ : 집안 열등감 키와 성기 열등감 벗겨진 이마에 대한 열등감 타고난 조건에 대한 열등감, 마음에 달렸다 3부 과거의 경험 때문에 생기는 열등감 ‘나는 무능해’ : 능력과 열등감 ‘가난해서 결혼도 못 하겠네’ : 가난과 열등감 ‘내가 고졸이라서 무시하나?’ : 학벌 열등감 자존감을 추락시키는 실직 성폭행은 자존감을 무너뜨린다 왕따 경험과 열등감 자위행위도 열등감의 원인이다 4부 자존감이 성격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G의 아내 이야기 정신 질환자들은 열등감이 심하다 성격 이상자들이 자존감을 유지하는 방법 - 출생 순위에 따라 달라지는 성격 - 자학적 성격은 희생으로 자존감을 높인다 - 강박적 성격은 주도권이 자존감을 준다 - 히스테리 성격은 인기와 외모가 자존감을 준다 - 자기애적 성격은 권력과 돈이 자존감을 준다 5부 누구나 자존감을 높일 수 있다 나를 보는 용기가 필요하다 인간 자체로서 당신은 소중한 존재다 자존감은 엄마에게 달려있다 자존감이 높아지면 용서할 수 있다 자존감을 회복시키는 자기 위로 ‘공사 중’임을 받아들이면 자존감이 유지된다 자존감 = 성공 / 욕심 자신의 참 모습을 직면할 『30년만의 휴식』, 『친밀함』의 저자 이무석의 최신간! 못생겨도, 가난해도, 능력이 부족해도 당당하고 행복할 수 있다. 당당한 삶을 위한 열쇠는 당신이 쥐고 있다! 자존감은 자신을 바라보는 관점의 문제다. 자존감을 높여 당당한 삶으로 이끄는 책! 독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30년만의 휴식』, 『친밀함』으로 마음의 평안을 누릴 수 있는 길을 제시했던 이무석 교수. 그가 이번에는 열등감의 감옥에 갇힌 사람들에게 그 감옥을 벗어날 수 있는 길을 제시하는 책을 썼다. 열등감을 가진 사람은 자신을 ‘나는 못난이야.’ ‘나는 무능해.’라고 믿는다. 그래서 자신을 창피하고 초라하게 여기며 남모르게 상처받고 산다. 반면에 자신은 소중하며 어떤 일이든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고 자신을 보는 사람은 자존감이 높다. 자존감이 높은 사람은 당당하고 건강하다. 자존감과 열등감은 외모, 능력, 집안 같은 객관적인 조건의 문제가 아니라 자신을 바라보는 관점의 문제다. 같은 고졸이라도 자존감이 높은 사람은 떳떳하고 당당하지만 열등감을 가진 사람은 고졸이라서 수치스럽다. 『나를 사랑하게 하는 자존감』은 자신을 어떤 관점에서 보고 있는지 생각해 보게 한다. 이 책에는 예쁜 동생 때문에 외모 열등감에 시달리는 P 양의 사례가 나온다. P 양이 초등학교 때 부모님이 생일 선물로 옷을 사온 적이 있다. P 양은 너무 기뻐서 옷을 갈아입고 거울 앞에 서 있는데 자신을 쳐다보던 어머니가 난감한 표정으로 그 옷이 안 어울리니 동생에게 주라고 말했다. 손님들이 집에 찾아 왔을 때 P 양이 인사를 하면 모두 건성으로 받고 여동생에게만 관심을 보였다. P 양은 서른이 넘도록 결혼도 못하고 있는데 동생이 먼저 결혼식을 올리게 되었다. 동생의 결혼식장에서도 수치심으로 얼굴을 들 수 없었다. 하객들이 “언니는 못나서 결혼을 못하는 것”이라고 수군거리는 것 같았기 때문이다. 최근에 P 양에게 호감을 나타내는 남자가 나타났지만 외모에 자신감이 없는 그녀는 어디론가 멀리 도망가고 싶고 하루하루가 초조하기만 하다. 어릴 때부터 주변 사람들의 평가가 P 양의 삶을 파괴하고 있었다. P 양에게 형성된 열등감은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까? 이 책은 열등감을 크게 외모, 집안, 지능 같은 타고난 조건에 의한 열등감과 가난, 능력, 트라우마 등 후천적으로 생긴 열등감으로 나누었다. 다양한 열등감을 겪고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그들의 심리를 생생하게 묘사했으며 열등감을 극복하는 방법도 명쾌하게 제시한다. 사례를 읽으며 ‘아! 그래서 내가 이런 감정을 느꼈구나.’ 하며 자신의 마음을 이해하고 위로받을 수 있다. 낮은 자존감을 가진 사람들은 의처증이나 사회 공포증 같은 정신 질환에도 잘 걸린다. 열등감의 관점이 삶에 얼마나 파괴적인 영향을 주는지 고은아 여사, 강마에 같은 드라마 주인공의 이야기를 곁들여 재미를 더한다. 자존감을 회복하려면 자신에 대한 부정적 관점을 바꿔야 한다. 어릴 때 부정적 경험으로 무너진 자존감도 자신을 용납하고 인정해 주는 경험을 반복하면 회복할 수 있다. 이 책은 고통스러운 열등감에서 빠져 나와 당당하게 사는 방법을 따뜻한 시선으로 알려준다.
조선의 프로페셔널
시아출판사 / 이수광 지음 / 2012.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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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아출판사소설,일반이수광 지음
인간의 애(哀)와 한(恨)까지도 예술로 승화시킨 선인들의 삶. 이 책은 저자가 젊은 시절의 경험을 바탕으로 현재는 맥이 끊어진 전통의 장인들과 예인들의 삶을 복원하여 사라지고 잊혀져가는 것들의 아름다움을 전하고자 집필한 책이다. 인간의 애와 한까지도 예술로 승화시킨 조선시대 장인과 예인의 삶을 복원하여, 사라지고 잊혀져가는 것들의 아름다움을 전한다.머리말 - 사라지고 잊혀져가는 것들에 대한 헌사 제1부 이향을 노래한 예인들 신분을 넘어선 소리의 명인 : 가중호걸(歌中豪傑) 권삼득(權三得) 활을 놓고 거문고의 달인이 되다 : 금사(琴師) 김성기(金聖基) 자유로운 영혼을 화폭에 담다 : 오원(吾園) 장승업(張承業) 세상을 오시한 조선 제일의 국수 : 기객(棋客) 유찬홍(庾纘洪) 맑고 깨끗한 사랑을 노래한 가인 : 기생(妓生) 가련(可憐) 제2부 민족의 얼을 남긴 여항의 장인들 생명의 연금술로 명성을 떨치다 : 방짜유기 장인(匠人) 한순계(韓舜繼) 산과 길을 따라 보낸 평생 지리학자 : 각수(刻手) 김정호(金正浩) 화약을 만들어 외침을 방어하다 : 고려 명장(名將) 최무선(崔茂宣) 조선시대 최고의 명검을 만들다 : 벙어리 야장(冶匠) 신아(申亞) 품격 높은 예술, 인장에 바친 평생 : 전각(篆刻) 장인 오규일(吳圭一) 제3부 우리 생활의 친환경적 과학 환경을 생각하는 생활의 과학 : 한지(韓紙) 민중을 보살피는 여항인 의사 : 종의(腫醫) 이동(李同) 당상관의 벼슬에 오른 전통의 한옥 장인 : 대목장(大木 匠) 이가응손(李加應孫) 대궐의 기와를 황금빛으로 만들라 : 역관(譯官) 방의남(方義男) 장인은 정당한 대우를 바란다 : 금박(金箔) 장인(匠人) 김아동(金阿童) 제4부 이향에 피고 타향에 지다 장돌뱅이 칠장이의 하룻밤 사랑 갓을 쓴 체장수의 비밀 운명이 바뀐 참빗장수의 헛된 욕심 옹기장이와 사당패 재인의 사랑 이야기 최고의 명품을 만든 양반 벼루장 제5부 천년의 시공을 뛰어넘어 전설로 남은 장인들 무영탑에 어린 애달픈 사랑의 전설 :석공(石工) 아사달(阿斯達) 고구려 천 년의 미소 금당벽화 :화공(畵“열정에 춤을 추고 혼을 노래하네” 인간의 애(哀)와 한(恨)까지도 예술로 승화시킨 선인들의 삶 이 책 은 저자가 젊은 시절의 경험을 바탕으로 현재는 맥이 끊어진 전통의 장인들과 예인들의 삶을 복원하여 사라지고 잊혀져가는 것들의 아름다움을 전하고자 집필한 책이다. 세월의 흐름과 조선시대 장인의 정신을 그대로 간직한 생활용품, 건축물, 그림과 시와 같은 예술품의 뛰어난 예술성과 가치에 우리는 감탄하지만 정작 그것을 만든 장인이 누구인지, 어떤 사람이었는지는 알지 못한다. 예술품을 만든 대부분의 장인들과 예인들은 신분이 비천하여 역사에 그 이름을 남기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 책은 인간의 애와 한까지도 예술로 승화시킨 조선시대 장인과 예인의 삶을 복원하여, 사라지고 잊혀져가는 것들의 아름다움을 전한다. 조선시대 명인들의 삶과 죽음 그리고 열정 사라지고 잊혀져가는 것들에 대한 헌사 역사는 기록하고 전승하지 않으면 사라지고 잊혀지기 마련이다. 우리 주변에 널린 생활용품, 건축물, 그림, 시…. 우리 주변에는 조선시대 장인과 예인, 국수, 문향이 남긴 많은 예술품들이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장인들은 신분이 비천한 까닭에 그 이름을 남기지 못했다. 경복궁의 근정전 같은 거대한 공사를 하면서도 이 역사에 참여한 장인의 이름이나 기술을 기록하지 않아 조상의 훌륭한 기술에 대한 전승이 이루어지지 않는 것이다. 조선시대의 장인들에게도 삶이 있고 사랑이 있었다. 자신의 비천한 신분에 절망하여 술과 여자로 일생을 마감한 사람이 있는가 하면 뼈를 깎는 고통 속에서도 오로지 장인 정신으로 명품을 만들어낸 장인도 있었다. 저자 이수광은 이렇게 우리가 잊어버린 조선시대의 장인의 삶을 방대한 역사 자료를 뒤진 끝에 이 책 에 남긴다.
아름다운 동행
쿰란출판사 / 이형원 지음 / 2016.09.30
15,000

쿰란출판사소설,일반이형원 지음
제1장 거고(居高)동산의 교육활동 아름다운 동행 교육의 표상으로 삼은 김교신 선생님 교육이념 실무책임자의 역할 학생 중심의 수준별 이동수업 따뜻한 격려의 말 정년 퇴임사 누구나 빛나는 별을 지니고 있습니다 농구대회 사랑으로 함께하는 자녀교육 십 리를 더 가는 사랑 아니, 지각을 다 하다니 생애교육 제2장 신앙은 삶으로 말한다 무한 사랑 성문 밖으로 나가라 우리가 두려워해야 할 것은 안개다 거고교회 기도문 미즈노 겐조 시인의 《내 은혜가 네게 족하다》 어떤 경우에도 하던 일은 멈추지 않는다 사랑은 모든 것을 아름답게 만든다 배턴 터치 문제 해결의 출발점은 회개다 삶의 무게 기도 주님은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입니다 제3장 이웃 사랑과 평화 위기의 순간에 빛이 난다 그래도 희망을 가진다 예를 갖춤 일하는 사람의 기본단위는 10년 최고의 가치는 정직 약속 위반 사람이 너무 못되게 굴면 벌을 받는다 완벽한 사람의 치명적인 허점 하늘 아래 첫 찻집 일상에서의 화합과 평화 사랑은 나눌수록 커진다 사랑의 눈길 우리는 잠시 위임을 받아서 일하는 사람 삶의 지혜 산정에 머무는 시간은 짧다 행복지수 제4장 살아온 행복과 내일에 대한 소망 《나와 가족 이야기》 삶이 유산이다 캄캄한 밤에 별을 본다 쌍무지개 하나로 이어지는 가족여행 ALL - STOP 공유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 저녁 노을이 아름다운 것은 그 여백 때문이다 배려 몸이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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