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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치를 리드하는 창조의 비밀
빛과숨 / 손영 지음 / 2016.08.25
23,000원 ⟶ 20,700원(10% off)

빛과숨소설,일반손영 지음
예수님을 올바르게 믿으려거나 세상을 리드할 수 있는 창조의 능력을 얻으려면 그가 진리라고 부르는 예배의 방법을 믿고 행하여 결과를 만들어 내라는 것이다. 그 진리란 바람을 운영하여 물과 성령의 열매를 몸속에 만드는 것이며 마침내 빛으로 거듭나는 방법이다. 또한 예배란 잘못을 빌고 찬양하며 기도하는 것이 아니라 바람을 통하여 몸에서 물과 열매인 성령의 결정체를 만들어나가는 행위이다. 진리의 예배란 마땅히 이루어지는 방법이기에 행하면 물과 열매와 빛이 결과물로서 만들어 지고 보여 져야 한다는 말이다. 이 진리로 몸에서 성령의 결정체를 만들면 살아서 만 가지의 이로움을 얻는 창조의 능력과 자유를 느끼며 구원까지 얻는다는 것이다.서문 추천서 목록 진리란 체득하여 증험되어야 한다. 자연한 이치가 아니라면 믿지 마라. 말씀, 빛, 어둠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비교문장 1 그가 태초에 하나님과 함께 계셨고 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이 생명은 사람들의 빛이라 비교문장 2 어둠이 깨닫지 못하더라 비교문장 3 빛에 대하여 증언하고 참 빛 영접하는 자 비교문장 4 오직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 말씀이 육신이 되어 비교문장 5 진리는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 표적1 거듭나지 아니하면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 비교문장 6 영으로 난 것은 영이니 성령으로 난 사람도 다 그러하니라 비교문장 7 아는 것을 말하고 본 것을 증언하노라 진리를 따르는 자는 빛으로 오나니 영과 진리로 예배 할지니라 비교문장 8 영생에 이르는 열매를 모으나니 비교문장 9 표적 2 나는 생명의 떡이니 내 살은 참된 양식이요 비교문장 10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오리라 비교문장 11 생명의 빛을 얻으리라 나는 위에서 났으며 문으로 들어가는 이는 양의 목자라 비교문장 12 들어가며 나오며 꼴을 얻으리라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시고 표적 3 빛의 아들이 되리라 나는 빛으로 세상에 왔나니 서로 사랑하라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심을 믿으라 내가 하는 일을 그도 할 것이요 그는 진리의 영이라 우리가 그에게 가서 거처를 그와 함께 너희가 열매를 많이 맺으면 명하는 대로 행하면 곧 나의 친구라 너희 열매가 항상 있게 하여 너희를 죽이는 자가 생각하기를 구하라 그리하면 받으리니 그들은 아버지의 말씀을 지키었나이다 그들도 하나가 되게 하려 함이니이다.
오바마의 담대함
성안당 / 조너선 체이트 지음, 박세연 옮김 / 2017.07.03
14,000원 ⟶ 12,600원(10% off)

성안당소설,일반조너선 체이트 지음, 박세연 옮김
지난 8년간 미국대통령 오바마의 정치 역경과 극복 과정을 기록한 정치 논픽션. 뉴욕타임스, 아마존 베스트셀러. 오바마의 자서전을 비롯하여 그에 관한 책들은 대부분 대통령 당선 전후로 나온 것들로, 그가 강조했던 희망과 꿈을 주제로 담고 있다. 그리고 그밖에 많은 책들은 주로 오바마의 탁월한 웅변술과 화법, 혹은 유려한 연설문을 다루고 있다. 이러한 점에서 상원 시절부터 당선과 퇴임에 이르기까지 오바마의 행적을 오랫동안 추적했던 워싱턴 기자인 조너선 체이트가 그의 재임 기간을 정리한 책이 나왔다는 것은 반가운 소식이다. 체이트는 이 책에서 오바마를 바라보는 자신의 시선을 여과 없이 드러내고 있다. 그는 오바마의 선택이 미국의 위대한 승리였다면, 트럼프의 선택은 치명적 실수라는 관점을 처음부터 분명하게 밝히고 있다.들어가며 제1장 미국의 원죄 제2장 두 번째 대공황 제3장 오바마케어 제4장 해수면 상승 제5장 피 흘리는 세상 제6장 어쩔 수 없는 실망 제7장 오바마의 미국 감사의 글 지난 8년간 미국대통령 오바마의 정치 역경과 극복, 업적과 실정 등을 가감 없이 기록한 정치 논픽션! 뉴욕타임스, 아마존 베스트셀러! 이재명 성남 시장 추천 도서! ■ 책 소개 경제와 환경, 정치 개혁, 의료보험, 인종, 외교 등 가장 담대한 정치 지도자 오바마가 내놓았던 주요 정책의 성과를 객관적이면서도 날카롭게 파헤친 책! 2017년 미국은 중대한 변화를 맞이했다. 오바마의 시대가 끝나고 트럼프의 시대가 시작되었다. 오바마는 재선에 성공하면서 8년 동안 지구상 최고 권력자 자리에 있었고, 지금은 예상치 못했던 트럼프의 승리로 미국 사회는 뜻밖의 국면으로 흘러가고 있다. 이제 오바마라는 인물과 그 행정부의 공과에 대한 포괄적인 정리가 필요한 시점이 찾아왔다. 그러나 이러한 정리 작업을 시도한 책은 의외로 찾아보기 힘들다. 오바마의 자서전을 비롯하여 그에 관한 책들은 대부분 대통령 당선 전후로 나온 것들로, 그가 강조했던 희망과 꿈을 주제로 담고 있다. 그리고 그밖에 많은 책들은 주로 오바마의 탁월한 웅변술과 화법, 혹은 유려한 연설문을 다루고 있다. 이러한 점에서 상원 시절부터 당선과 퇴임에 이르기까지 오바마의 행적을 오랫동안 추적했던 워싱턴 기자인 조너선 체이트가 그의 재임 기간을 정리한 책이 나왔다는 것은 반가운 소식이다. 체이트는 이 책에서 오바마를 바라보는 자신의 시선을 여과 없이 드러내고 있다. 그는 오바마의 선택이 미국의 위대한 승리였다면, 트럼프의 선택은 치명적 실수라는 관점을 처음부터 분명하게 밝히고 있다. 하지만 그러한 입장을 감성적 차원에서 강요하기보다, 기자로서의 객관성과 논리성을 바탕으로 구체적인 사례들 속에서 하나씩 증거를 나열하고 있다. 바로 이 점이 이 책에서 체이트의 설득력을 높여주는 가장 중요한 측면이 아닐까 한다. 우선 오바마의 지지율이 퇴임 무렵에 50퍼센트를 넘어섰다는 사실이야말로 미국인들이 그 8년의 세월을 어떻게 평가하는지 가장 잘 보여주는 증거라 하겠다. 상원 시절 오바마는 워싱턴에 혜성같이 등장해서 마법같이 대통령이 되었으며, 재선을 넘어 퇴임 후에도 뜨거운 지지를 받고 있는 이상적인 대통령이다. 하지만 여기서 체이트가 들려주는 이야기는 사뭇 다르다. 체이트는 워싱턴 세상의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오바마가 겪었던 고난의 상황에 집중하고 있다. 오바마 행정부는 집권 초기부터 공화당의 전면적인 반대에 부딪혔다. 이에 대해 체이트는 당시 공화당이 갖고 있었던 오바마에 대한 강박적 두려움을 거론한다. 미국 유권자 구성이 변화하는 상황에서 오바마 행정부의 진보적 행보가 성공을 거둘 경우, 공화당은 향후 집권 가능성에 심각한 문제가 생길 것으로 보았다. 체이트는 이러한 예측이 합리적 우려를 넘어서 강박적 두려움으로 악화되었으며, 공화당 내부의 이러한 심리적 절박함이 오바마 임기를 가장 힘들게 만든 원인이라고 진단을 내리고 있다. 동시에 체이트는 진보 진영의 반발 또한 오바마를 힘들게 만든 원인이었다고 지적한다. 그리고 금융구제와 오바마케어에 대한 초기 지지자들의 분노와 실망감을 집중적으로 조명한다. 진보 진영은 주요 정책에서 오바마가 지나치게 타협을 했다고 비판했다. 그러나 체이트는 강박적 두려움에 사로잡힌 공화당이 장악한 의회에 맞서 자신의 공약을 실현하기 위한 유일한 선택이었다고 해석하고 있다. 그는 당시 누가 백악관에 있었더라도 오바마보다 더 나은 성과를 이끌어낼 수 없었을 것이라 말한다. 다음으로 미국 사회에 만연했던 오바마에 대한 실망감의 원인으로 진보 진영의 이념적 이상주의를 꼽고 있다. 결론적으로 체이트는 보수 진영의 두려움과 진보 진영의 이상주의를 오바마 행정부의 발목을 잡았던 미국 사회의 강박증으로 진단을 내리고 있다. 역사의 눈으로 바라볼 때, 버락 오바마가 성공한 미국 대통령이라는 것은 자명한 사실이다! 버락 오바마는 8년의 재임 기간 동안 수많은 역사적인 과업을 달성했다. 오바마 행정부는 미국 경제를 파탄으로부터 구하고, 소외되어 있던 수천만 명의 국민에게 의료보험 혜택을 제공했으며, 이란과 전례 없는 핵협상을 맺고, 또한 혁신적인 국제 기후협약 마련에 기여했다. 또한 월스트리트의 고삐를 쥐고, 교육 시스템의 근본적인 개혁에 착수했으며, 인종 문제에 대한 새로운 비전을 내놓았다. 좌파는 지나친 타협이라 비난하고, 분노한 우파는 그가 제안했다는 이유만으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행정부의 모든 정책에 반대했던 상황 속에서도 오바마는 그 모든 성취를 일구어내었다. 날카롭고 통찰력 넘치는 정치 평론가인 조너선 체이트는 경제와 환경, 정치 개혁, 의료보험, 인종, 외교 등과 관련하여 우리 시대의 가장 담대한 정치 지도자 오바마가 내놓았던 주요 정책들을 깊숙이 파헤치고 있다. 그리고 우리가 미국의 44대 대통령 오바마를 성공한 대통령으로 인정해야 할 이유를 제시한다. 체이트는 또한 냉소적인 저널리스트에서 낙심한 민주당 지지자들에 이르기까지 그토록 많은 이들이 극단적인 정치 선전과 근시안적인 시선에 사로잡혀 오바마가 이룩한 거대한 진보의 증거를 놓치고 말았던 이유를 설명하고 있다. 동시에 모든 성취를 지워버리려는 도널드 트럼프와 공화당의 반동적인 시도에도 불구하고, 오바마의 유산이 앞으로 오랫동안 남아 있을 것이라는 근거를 제시한다. 그의 임기에 대한 전반적인 옹호 속에서, 『오바마의 담대함』은 오바마의 승리를 확인하고, 우리 사회가 쟁취해야 할 남은 과제를 소상히 밝히고 있다. 2009년 1월 21일 버락 후세인 오바마는 미국의 대통령으로 취임 연설을 했다. 그리고 34일이 지나 양원 합동회의에서 다음 회기에 처리해야 할 안건들을 제시했다. 시와 같은 역사적인 취임 연설, 그리고 한 달 뒤에 있었던 산문과 같은 구체적인 연설을 통해, 그 젊은 대통령은 다음의 과제를 정부의 핵심 사업으로 선정했다.그것은 불황의 악순환으로부터 국가 경제를 살리기 위한 경기부양책, 의료보험 개혁, 금융 산업에 대한 새로운 규제, 재생 가능한 모형으로 에너지 산업의 전환, 학교가 학업 성과를 책임지게 하는 전반적인 교육 개혁, 그리고 세계 속에서 미국의 도덕적 위상 강화였다.오바마의 제안은 즉각 치열한 논쟁을 불러일으켰다. 오바마 스스로도 이와 같은 과감한 제안으로는 전반적인 동의를 이끌어내기가 힘들 것이라 인정했다. 반면, 진보 성향의 가디언 지는 오바마의 ‘혁신적인 제안’을 두 팔 벌려 환영했다. 그리고 빌 클린턴 행정부는 물론 여러 공화당 행정부를 거쳤던 워싱턴 세상의 유명 인사인 데이비드 거겐은 이렇게 언급했다. “우리 의회가 수십 년 동안 목격했던 대통령들 중 가장 야심찬 인물이다.”하지만 보수 인사들은 당연하게도 오바마의 전면적인 개혁 프로그램에 경악했다. 가령, 폭스 뉴스의 평론가이자 워싱턴포스트의 칼럼리스트, 그리고 내셔녈리뷰가 그 영향력을 인정하여 표지 기사에서 오바마 정적들의 수장으로 꼽았던 찰스 크로서머는 이렇게 경고했다. “우리 평생에 가장 야심찬 대통령이 사회 변화를 위한 가장 급진적인 안건을 실행에 옮기려 하고 있다.” 또한 코멘터리의 칼럼리스트 제니퍼 루빈은 오바마의 정책이 “미국인들의 삶에서 연방정부가 차지하던 역할을 영원히 바꾸어 놓을 것이다”며 우려를 표했다. 어쨌든 오바마는 당시 거시적이고 역사적인 차원에서 변화의 방향을 제시했다. 친구든 적이든 간에 새로운 대통령의 담대함은 그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진실이었다.이 책은 오바마의 성공을 말하고 있다. 오바마는 대부분의 공약을 지켰고, 수많은 새로운 사업에 착수했다. 그럼에도 그의 성공은 완성된 작품이라기보다 개혁의 과정으로 평가하는 편이 옳을 듯하다. 미완의 과제는 앞으로 그의 후계자들이 이어받아 완성해 나가야 할 부분이다(역사적인 성취 대부분이 그렇게 이루어졌던 것처럼). 오바마의 성취에서 많은 부분은 이미 법률을 비롯한 미국 사회의 현실 속에서 그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오바마 행정부의 프로그램은 경제, 의료보험, 에너지, 금융, 교육 분야를 크게 바꾸어 놓았다. 그의 업적은 이론적인 가능성을 뛰어넘어, 우리가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구체적인 모습으로 나타나고 있다- 중에서 오바마 임기 동안에 인종 문제라는 미국 사회의 원초적 상처가 전면으로 부각되면서, 공적 논의는 상당한 어려움을 겪었다. 또한 새롭게 등장한 소셜 미디어 덕분에 인종 갈등은 전국적인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사안이 되었다. 게다가 스마트폰 동영상 촬영이 보편적인 기술이 되면서, 아프리카계 미국인에 대한 경찰 폭력이 종종 일면 기사를 장식하게 되었다. 이로 인해 여론은 인종 문제가 더욱 심각해지는 것이 아니냐는 의구심을 품게 되었다. 그리고 좌파 진영은 사회적 경계심을 늦추게 될 것이라는 걱정에 인종 문제와 관련된 개선에 별로 주목하지 않았고, 우파는 오바마를 향한 절대적 불신의 차원에서 어떠한 개선도 인정하지 않으려 했다. 그러나 오바마 임기 동안 미국 사회에서 인종 문제는 사람들의 생각처럼 더욱 심각해지지는 않았다. 오히려 전반적인 상황은 더 나아졌다.2012년 펜실베이니아 대학 연구원인 세스 골드먼은 인종 문제에 대한 백인들의 인식이 오바마의 첫 번째 선거운동 기간 동안, 그리고 그가 대통령으로서 재임하는 동안에 더욱 진보했다는 사실을 확인시켜 주었다. 스포츠 선수나 연예인, 혹은 범죄와 빈곤을 떠올리게 만드는 흑인에 대한 기존의 이미지 대신에, 오바마는 지도자로서의 이미지를 사람들의 마음속에 강하게 심어주었다. 골드먼은 이렇게 평가했다. “언론이 조장한 흑인에 대한 백인의 인식을 완전히 바꾸어놓은 대단히 드문 경우였다. 오바마는 세계적으로 가장 인상적인 흑인의 모범이 되었고, 동시에 인종에 대한 백인들의 편견을 완화시켰다.” 백인들의 인종 편견은 지난 20년 세월에 비해 오바마 임기 동안 다섯 배나 더 빠른 속도로 사라졌다.- 제1장 중에서
그 속에서 놀던 모든 순간이 봄이었다
테라코타 / 택리지 (지은이) / 2024.06.17
19,000원 ⟶ 17,100원(10% off)

테라코타소설,일반택리지 (지은이)
어린 시절을 떠올리게 만든 추억 이야기를 담은 『그 속에서 놀던 때가 그립습니다』의 두 번째 이야기로 어린 시절 친구들과 함께한 추억의 장면들을 담았다. 70년대 말 80년대에 유년과 학창 시절을 함께 보낸 친구들과의 다양한 에피소드를 눈앞에 생생하게 그려냈다. 먹고살기 힘들었던 시절 가난한 동네의 친구들과 산과 들로 뛰어다니고, 흙 속에서 뒹굴며 개천에서 멱을 감았다. 그때는 사소한 일에 서운하기도 했고, 밤잠을 설칠 만큼 설레는 일도 있었으며 아무 걱정 없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었다. 순진무구한 얼굴, 정겨운 사투리로 웃음을 자아내는 순간들을 떠올릴 때면 걱정과 고민도 잊게 된다. 저자에게 친구들과 함께 보낸 시간은 단지 추억이 아니라 우리 인생에서 크고 작은 일을 겪을 때마다 꺼내 보는 보물이다. 행복한 기억은 쉽게 사라지지 않고, 평생을 살아갈 힘이 되어 주기 때문이다. 이 책을 통해 철없던 시절을 함께 보낸 친구들과의 추억을 되살리며, 인생의 봄날 같았던 좋은 기억들로 단단한 행복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들어가는 말 첫 번째 이야기 _ 그냥 옆에만 있어도 좋은 사람 그리움의 맛│리어카 놀이│그들과 걸어가면 꽃길이 따로 있을까│둘이 하면 재미도 두 배│이 뽑기의 악몽│85점 시험지를 들고서│등굣길, 두 개의 그림자│노트와 연습장│칙칙폭폭 기차 소리│형찬이네 우물│사랑방선물 캔디와 풀 요리│‘지탈’의 추억│산불을 내다│우리 동네 TV│통닭은 추억을 싣고│<어깨동무>와 <소년중앙>│허풍쟁이│물건 욕심│눈싸움│구렁이│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국화빵│골든키 아이템풀│하늘 높이 콩콩│원더풀 미나리│신화가 된 사나이 ‘전우’ 나시찬│미스터리 괴물│읍내 나들이 두 번째 이야기 _ 행복은 추억을 타고 온다 웅이네 복숭아│기억은 각자의 상상력이다│천주교 신자가 된 재영이 형│추억 부자 된 정월 대보름날│귀여운 술주정│까르르 웃음 선물│보물 같은 존재│X맨은 누구일까│묘한 배신감│분서갱유 사건│영선이 누나│자전거를 탄 희생양│매를 키운 형들│간발의 차이로 놓친 딸기│전력질주의 순간│오래달리기 달인│정히 형의 괴력│여덟 살의 흑역사│싸움대장│바람의 아들 세 번째 이야기 _사소하지만 소중한 것들 책걸상의 대화│가문의 영광│위험한 망각│그녀는 예뻤다│결국 인생은 평균으로 수렴한다│1등이 뭐라고│대원동의 영숙이│희한한 삼 남매│두 명의 영호│육개장 사발면│고소한 도넛│오래된 의문│선착순 선발│수호의 발리킥│모나리자 박미라│착한 개구쟁이│처음 여자 손을 잡다│국가대표급 골키퍼│창세의 자전거 타는 법│일곱 개 나무로 이뤄진 이름│공중에 뜬 자전거│그 악당이 너였어?│신박한 물건│한판 승부│미궁에 빠진 분필 사건│‘오백룡’ 선생님│봉곡의 칼 루이스 네 번째 이야기 _ 함께한 모든 순간이 봄이다 각양각색 주법│찔레꽃 붉게 핀 날│세상 참 좁다│구해줘! 영기│악몽의 축구 시합│유선이의 모전여전│뺨 때리기│거북이 등처럼 갈라진 손│수학여행│5학년 독서왕│친구들의 먹이사슬│눈빛이 살아 있네│마지막 몸짓을 나누자│홍보석 같은 석류 알│신기한 에스컬레이터│인과용보│답안지의 비밀│사람의 인연│‘김명덕’ 흉내 내기│러브레터│이상의 날개│아! 옛날이여│독도는 우리땅│넘사벽 1등│빙그레 요플레│날다람쥐 소년들│니가 왜 거기서 나와?│싸움 서열 1위│나의 화가 친구│탁월한 구기 종목 유전자│무협에 빠지다“친구를 갖는다는 건 또 하나의 인생을 갖는 것이다” 마음 따뜻해지는 사소하지만 찬란한 우정의 기록 행복한 기억은 쉽게 사라지지 않고, 살아갈 힘이 되어 준다! 이 책은 어린 시절을 떠올리게 만든 추억 이야기를 담은 『그 속에서 놀던 때가 그립습니다』의 두 번째 이야기로 어린 시절 친구들과 함께한 추억의 장면들을 담았다. 70년대 말 80년대에 유년과 학창 시절을 함께 보낸 친구들과의 다양한 에피소드를 눈앞에 생생하게 그려냈다. 먹고살기 힘들었던 시절 가난한 동네의 친구들과 산과 들로 뛰어다니고, 흙 속에서 뒹굴며 개천에서 멱을 감았다. 그때는 사소한 일에 서운하기도 했고, 밤잠을 설칠 만큼 설레는 일도 있었으며 아무 걱정 없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었다. 순진무구한 얼굴, 정겨운 사투리로 웃음을 자아내는 순간들을 떠올릴 때면 걱정과 고민도 잊게 된다. 저자에게 친구들과 함께 보낸 시간은 단지 추억이 아니라 우리 인생에서 크고 작은 일을 겪을 때마다 꺼내 보는 보물이다. 행복한 기억은 쉽게 사라지지 않고, 평생을 살아갈 힘이 되어 주기 때문이다. 이 책을 통해 철없던 시절을 함께 보낸 친구들과의 추억을 되살리며, 인생의 봄날 같았던 좋은 기억들로 단단한 행복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친구를 갖는다는 건 또 하나의 인생을 갖는 것이다” 명문대를 졸업한 후 성공한 출향인의 삶을 살고 있는 저자 택리지. 그는 가난하고 초라했던 어린 시절 친구들과 함께 쌓은 추억을 곱씹으며 과거의 일을 소환하여 사소하지만 찬란했던 우정의 기록들을 한 편씩 써 내려간다. 공터만 있으면 장난치며 놀 만한 게 무궁무진했고, 친구들과 함께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풀빵을 구워 먹던 그때 그 시절, 성적이 껑충 뛰어 85점 받은 시험지를 들고 친구에게 가장 먼저 자랑하고 싶었던 순간, TV가 귀하던 시절 친구집에 가서 눈치 보며 TV를 보던 일들이 새록새록 떠오르며 잔잔한 행복이 가득해진다. 이 책의 저자는 철없던 시절 친구들과 보낸 시간이 차곡차곡 쌓여 또 하나의 삶이 된 것 같다고 말한다. “뭐라고? 너도 그래? 나만 그런 줄 알았는데”라는 말을 주고받는다면 친구가 된 거라고 한다. 어느 순간 말하지 않아도 무엇을 하고 싶어 하는지 무엇을 싫어하는지 아는 친구들이 곁에 있다면,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에 위로가 되기도 하고, 힘든 인생의 고비마다 다시 일어서는 힘이 되어 줄 것이다. 옛 시절 추억이 겹겹이 쌓여 단단한 행복이 된다 나이가 들어갈수록 추억을 곱씹으며 옛 시절을 그리워하는 게 인간의 본성이라고 한다. 추억은 우리를 어린 시절로 되돌아가는 시간 여행을 하게 만든다. 점점 희미해지는 과거의 기억을 되살릴 때면 어느새 행복한 감정을 경험하게 된다. 이 책의 저자는 추억 부자다. 정월 대보름날에 쥐불놀이도 해 보았고, 달리는 경운기 뒤편에 매달려 타다가 아찔한 순간을 경험하기도 했으며, 소풍, 어린이날, 운동회 전날에는 늘 밤잠을 설치며 당일에 비가 안 오기를 간절히 빌었던 그 시절을 떠올리면 입가에 저절로 미소가 번진다고 한다. 이런 추억이 겹겹이 쌓여 있기에 큰일도 견딜 만한 작은 것이 되기도 하고, 속상한 일에 파도처럼 일렁이는 마음도 차분하게 가라앉힐 수 있었던 것이다. 어렸을 땐 이런 추억이 절로 생겼는데, 어른이 된 후엔 일부러 찾아다녀야 추억을 만들 수 있다는 게 조금 서글프다고 말한다. 이 책은 저자의 인생에서 가장 찬란하게 빛났던 유년과 학창 시절 친구들과 만든 소중한 기억의 조각들을 담고 있다. 하루를 잘 보내기만 하면 그걸로 만족했고, 큰 욕심이나 바라는 것이 별로 없던 때라 더 좋았던 날들이 추억이 되면서 하나의 인생으로 완성된다. 그리고 그 추억을 떠올리는 누군가에겐 단단한 행복이 되어 줄 것이다.그냥 공터만 있으면 놀 만한 게 무궁무진했던 그 순수했던 날들은 사라져 버렸고, 대부분 친구들은 기억하지 못한다. 나 혼자만 간직한 기억일지도 모른다. 지나간 시간이 소중하게 느껴지는 추억 보정장치가 있다고 한다. 나도 이제 반백 살이 됐지만 이 보정장치가 있어서 힘든 일은 잊고 지나온 시간은 아름다운 기억으로 마음속에 간직하는 게 아닐까.첫 번째 이야기 _ 그냥 옆에만 있어도 좋은 사람 수많은 꿀벌이 그 꽃들의 꿀을 노리고 날아들었다. 난 종이 집게로 꿀벌을 잡아서 엉덩이 부분의 침들을 빼내곤 했다. 많을 때는 십수 마리의 침을 제거했다. 형찬이와 둘이서 벌을 잡느라 거의 지각할 뻔한 적도 있었다. 벌을 잡다가 한두 번 쏘였던 거 같기도 하다. 결국 난 4학년 때 말벌 세 마리의 협공(?)을 받아 죽을 뻔했고, 중3 어느 날 새벽 방 안에 있던 말벌에게 인중을 쏘여 3년 개근을 놓치는 복수를 당했다. 착하게 살아야 했다.어느 시인은 “하늘하늘 흔들리는 코스모스 꽃길이 아름다운 것은 꽃과 더불어 잎도 줄기도 기쁘게 흔들리기 때문이다”라고 했다. 이 아름다운 꽃길을 친구들도 모두 걷기를 기도해 본다.첫 번째 이야기 _ 그냥 옆에만 있어도 좋은 사람 우리는 연날리기도 제법 했다. 연날리기는 겨우내 하긴 했는데 대보름에 하기에 더 적당했을 것이다. 그리고 정성껏 만들어서 신나게 놀던 연을 놓아주기도 했다. 강한 바람에 연줄이 끊겨서 강제 이별하기도 했고 스스로 줄을 끊어서 뒷산 넘어 날아가는 연을 감상하기도 했다.벌써 40년 전이 된 어린 시절 그때가 눈앞에 생생하다. 지금 그 시절을 떠올리니 입가에 미소가 번진다. 어렸을 땐 이런 추억이 절로 생겼는데 이제는 찾아다녀야 만들 수 있다는 게 조금 서글프다. 두 번째 이야기 _ 행복은 추억을 타고 온다
네 발의 철학자
추수밭(청림출판) / 마크 롤랜즈 (지은이), 강수희 (옮긴이) / 2025.05.07
19,000

추수밭(청림출판)소설,일반마크 롤랜즈 (지은이), 강수희 (옮긴이)
늑대와의 우정을 그려내며 세계적 베스트셀러에 오른 《철학자와 늑대》 마크 롤랜즈가 이번에는 개와의 삶으로부터 얻은 통찰을 심도 있게 담아냈다. 개와의 삶에서 얻은 깨달음을 시대를 아우르는 철학자들의 사상을 통해 이야기한다. 소크라테스부터 아리스토텔레스, 칸트, 흄, 스피노자, 사르트르, 알베르 카뮈까지 인간계를 대표하는 철학자들의 이론을 개의 삶과 견주어 흥미진진하게 풀어낸다. 특히 인간만의 특별한 능력으로 여기는 ‘성찰’이 오히려 삶을 불행하게 한다고 말하는 이 책은 성찰하는 인간과 몰입하는 개를 대비하며 진정한 행복이란 무엇인지 고찰한다. 이 책과 함께 견생이라는 창을 통해 우리 자신을 들여다본다면, 잃어버렸던 인간의 본성과 삶의 가치를 되찾을 수 있을 것이다.추천의 글 세상에서 가장 자연스러운 철학 강의 프롤로그 노래하는 법을 잊지 않는 타고난 철학자 1장 섀도의 바위 섀도와 녹색이구아나 바위를 밀어 올리는 섀도의 즐거움 본성에서 비롯된 행복과 조작된 행복 공격성 강한 개를 사랑하는 일 위험한 개, 섀도 훈련기 성격은 곧 운명 개의 행복은 명료하다 2장 캐묻지 않는 삶 자기 검열 없는 개의 삶 캐묻지 않는 삶의 가치 과연 캐묻는 삶이 더 우월한가 성찰은 인간에게 필요한가 진화, 흔적기관의 퇴화 자신의 교훈을 이해하지 못하는 선생 3장 거울아, 거울아 시각만큼 후각도 중요한 개들의 세계 목욕을 해야할지언정 소똥에 구르는 게 낫다 ‘그래, 저건 나야’와 ‘이건 내 거야’ 보는 행위에 포함된 암시적 자기 인식 개들은 메타인지를 할 수 있는가 성찰은 인간만의 것이라는 ‘착각’ 전념의 피조물과 의심의 피조물 4장 도박꾼의 자유 본성의 표현이자 분리의 표현인 자유 의식은 존재에 난 구멍 인식의 대상에는 의도성이 없다 고뇌, 결심이 소용없다는 깨달음 결심이 의미 있으려면 해석이 필요하다 인간은 실존적으로 뿌리 뽑힌 존재다 5장 착한 개 도덕적으로 탁월한 행동을 하는 개 동물은 도덕적으로 행동할 수 없는가 동기의 비판적 검토 동기의 과도한 검토는 도덕적 실패 사람과 동기에 대한 도덕적 평가 동물도 도덕적으로 행동할 수 있다 개에게 거울신경세포가 존재할 가능성 목줄 훈련, 감정과 억제의 복잡한 상호작용 개와 인간은 같은 방식으로 도덕적이다 6장 삶의 설계 이른 오후 인간과 개의 논리 구조 탐구 생각할 필요가 없음에도 생각하는 인간 인간의 생각을 읽어내는 개들의 능력 인간은 개의 확장된 마음 직접 짖을 거라면 개를 왜 키우는가 개에게 인간의 이성은 수단일 뿐 계획을 조금만 덜 세우고 조금 더 항해한다면 7장 입스를 겪는 개 죽음을 앞두고 어느 때보다 빛났던 휴고 개는 왜 인간보다 삶을 더 사랑하는가 객체로서의 몸과 주체로서의 몸 하나의 삶을 산 개와 두 삶을 사는 인간 견생에는 부조리가 없다 부조리하기 때문에 철학에 감염되는 인간 인간은 입스를 겪는 개와 같다 8장 가끔 에덴을 바라보다 삶을 사랑하는 법을 알고 있는 섀도 삶 속의 의미에 정답은 없다 객관적 가치와 주관적 몰입이 하나 되는 곳 인간은 삶 속 의미의 유무를 심판할 수 없다 삶의 의미를 찾는 데서 오는 불안 본성에서 샘솟는 삶 속의 의미 견생이 인생보다 의미 있는 이유 행복이 솟아날 도약대가 없는 인간의 본성 반려견과 함께하면 삶의 의미를 알게 된다 더 읽어보면 좋은 책 감사의 글★★★★★ 최재천 교수 강력 추천 ★★★★★ ★★★★★베스트셀러 《철학자와 늑대》를 잇는 동물 철학★★★★★ “행복한 삶은 성찰하지 않는다” 철학하지 않는 철학자, 개에게 배운 삶의 의미 반려견과 생활해봤다면 한 번쯤 이런 생각을 해봤을 것이다. ‘매번 하는 산책에 어쩜 변함없이 즐거워할까?’, ‘매일 먹는 간식인데 저렇게 맛있을까?’’ 반복되는 일상도 늘 처음인 듯 반기고 기뻐하는 개를 보면, 어쩌면 개들이 인간보다 삶을 더 잘 아는 것 같다는 생각도 든다. 만약 개에게 삶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어떤 대답이 돌아올까? 늑대와의 우정을 그려내며 세계적 베스트셀러에 오른 《철학자와 늑대》 마크 롤랜즈가 이번에는 개와의 삶으로부터 얻은 통찰을 심도 있게 담아냈다. 이 책은 일생을 개와 함께 살아온 저자가 개에게서 배운 삶의 의미를 이야기한다. 소크라테스부터 아리스토텔레스, 칸트, 흄, 스피노자, 사르트르, 알베르 카뮈까지 인간계를 대표하는 철학자들의 사상을 개의 삶과 견주어 흥미진진하게 풀어낸다. ‘왜 인간은 개와 같이 행복할 수 없는지’라는 질문으로 시작하는 이 책은 ‘성찰’하는 인간과 ‘몰입’하는 개를 대비하며 진정한 행복이란 무엇인지 고찰한다. 특히 인간이 다른 종보다 우월하다고 여기는 철학적 ‘성찰’의 능력이 오히려 삶을 불행하게 한다고 말하며 우리가 치르고 있는 성찰의 대가란 무엇인지 알아본다. “개의 행복은 단순하지만 명료하다” 캐묻거나 의심하지 않아도 의미 있는 삶 인간으로 태어난 이상 생각의 굴레에서 벗어나기란 불가능에 가깝다. 다가올 일은 걱정을 낳고 지나간 일은 후회를 부른다. 생각을 거듭할수록 행복은 멀어져간다. 반면 개에게는 매 순간이 행복 그 자체다. 후회도 걱정도 없이 오직 현재에 머물 뿐이다. 반복되는 일상에도 변함없이 기뻐하는 개를 바라보며 저자는 몰입하는 삶의 행복이란 무엇인지 살핀다. 매일같이 언덕에서 이구아나 떼를 추격하는 반려견 섀도의 일상을 시시포스의 신화와 견주며 그가 우리와 어떤 점에서 같고 다른지 생각해본다. 섀도와 시시포스는 되풀이되는 일을 통해 기쁨을 느낀다는 점에서는 같지만 한쪽은 삶의 의미로 넘쳐흐르고, 다른 한쪽은 무의미하다는 차이점이 있다. 의미와 무의미, 즉 섀도와 시시포스를 가르는 것은 ‘본성’이다. 외부의 개입 없이 본성에서 비롯된 행복만이 삶에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 그것은 본능에 충실하여 이구아나를 쫓는 섀도처럼 존재와 행동이 정확히 일치할 때 가능하며 거기에는 어떤 고민도 의심도 자기 검열도 끼어들지 않는다. 이처럼 단순하지만 명료한 개의 행복을 보여주는 이 책은 성찰하지 않는 삶이 단지 살 만하다는 것을 넘어 끝없이 캐묻고 의심하는 삶보다 가치 있다는 주장을 펼친다. “인간만이 자유롭고 이성적이라는 착각” 인간 중심적 사고를 벗어나 삶을 바라보기 자기 인식, 자유, 도덕성, 이성 등의 철학적 개념이 과연 인간에게만 해당하는 것일까? 저자는 우리가 당연히 자신의 것이라 여겨왔던 개념들이 동물에게도 적용될 수 있음을 지적하며, 개의 행동에 기대어 철학자들의 사상과 개념을 새롭게 해석한다. 먼저 자기 자신을 인식하는 능력을 알아보는 거울 실험이나 후각 실험의 결과를 통해 개는 남들에게 자신이 어떻게 비치는지에 관심이 없을 뿐 자기 인식 능력은 존재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또 스피노자와 사르트르가 정의한 ‘자유’를 토대로 개와 인간의 자유는 어떻게 다른지 살펴본다. 스피노자가 말한 ‘본성의 필연성에 의한 자유’가 개의 자유에 가깝고, 사르트르가 주장한 각자의 해석과 의미 부여에서 비롯되는 자유는 인간의 자유에 해당한다고 말한다. 이를 통해 우리가 받아들이는 자유의 의미조차 우리 생각과 해석에 달려 있다는 점을 강조한다. 인간만이 도덕적이라는 생각도 뒤집는다. 복잡한 사고의 과정 없이 무리의 다른 개체를 구하거나 반려인을 위험으로부터 보호하는 여러 사례를 통해, 행동의 근거가 다를 뿐 동물 역시 도덕적일 수 있다고 말한다. 특히 개의 도덕성은 공감과 억제라는 두 가지 기둥에 근거하고 있음을 전한다. 또 논리적 추론을 거치지는 않지만 인간의 이성을 수단 삼아 원하는 바를 얻는 개의 능력을 짚으며, 인간은 개의 ‘확장된 마음’이라는 결론에까지 다다른다. 즉 개는 이성을 사용하는 방식이 인간과는 다르다는 것을 일러둔다. “개는 왜 인간보다 삶을 더 사랑하는가” 두 개의 삶을 사는 인간이 행복해지는 법 우리는 개의 경우보다 삶을 사랑하기 어렵다. 삶에 대해 과도하게 생각하고 집중하기 때문에 본질적인 삶과 더욱 멀어지는 것이다. 특히 성찰은 인간의 삶을 두 개로 나눈다. 우리는 실제로 삶을 사는 주체이자 스스로를 관찰하는 객체로 분열되어 두 개의 삶을 산다. 삶의 배우이자 관객인 것이다. 배우로서 삶에 몰입하지만 관객으로서 삶을 바라보고 평가하기도 하는 우리는 두 삶 중 어느 하나도 온전히 사랑할 수 없다. 반면 성찰하지 않는 개는 오직 주체로서 하나의 삶을 살아간다. 그래서 매 순간에 몰입하고 자신이 하는 모든 일을 사랑할 수 있다. 이 책은 주체와 객체라는 삶에 대한 두 관점을 살펴보며, 주체로서의 경험을 늘려가야 삶을 사랑할 수 있음을 강조한다. 활기 넘치던 젊은 시절 늑대와 함께한 성장기를 그려낸 《철학자와 늑대》이후 저자가 인생의 후반부에 이르러 개와 걸어가는 여정을 담은 이 책은, 끝을 알 수 없는 삶이라는 길을 보다 의미 있게 걷는 법을 알려준다. 이 책과 함께 견생이라는 창을 통해 우리 자신을 들여다본다면, 잃어버렸던 인간의 본성과 삶의 가치를 되찾을 수 있을 것이다.1장 섀도의 바위본성에서 비롯된 행복과 조작된 행복신화를 이런 식으로 재구성하면 섀도의 행복과 신들에게 속아 착각에 빠진 시시포스의 행복이 더욱 극명하게 대비된다. 시시포스의 행복은 그의 본성이나 정체성에서 우러나온 것이 아니라 신에 의해 조작된 것이다. 하지만 섀도의 행복은 가장 깊은 본성에서 비롯되고 분출되는 것이다. 이 차이가 얼마나 중요한지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개의 행복은 명료하다섀도 삶의 의미는 숨 쉬는 것처럼 편안하게 찾아온다. 하지만 인간의 삶은 척박한 토양에서 자라고 그 바닥을 구르는 바위처럼 메마른 협곡에서 생겨난다. 의미가 뿌리내리기 쉽지 않은 환경이다. 인간에게 의미는 힘겹게 얻은 성취이며 획득하기 어렵다. 의미의 관점에서 볼 때 섀도의 삶에 비하면 내 삶은 보잘것없다. 2장 캐묻지 않는 삶자기 검열 없는 개의 삶인간은 자신의 삶을 검열하고 개들은 그러지 않아서 우리가 우월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개들은 삶을 검열할 필요가 없다는 가장 중요한 사실을 우리는 간과하고 있다. 그런 필요는 개와는 달리 의심에서 출발하는 무수한 질문에 찌든 인간과 같은 존재를 위한 것이다. 땅을 박차고 하늘로 솟아올라 깊은 물속으로 뛰어드는 행동은 깊고 순수하며 한 톨의 의심도 개입하지 않은 전념의 발현이다.
우주 전쟁
문학동네 / 허버트 조지 웰즈 지음, 임호경 옮김 / 2014.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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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동네소설,일반허버트 조지 웰즈 지음, 임호경 옮김
만화로 읽는 불멸의 고전 9권. 이 작품은 공상과학소설 작가로 널리 알려진 영국 작가 H. G. 웰스의 대표작이다. 화성인들의 지구 침공을 다룬 이 작품은 외계 생명체의 존재와 위협, 그리고 ‘우주 전쟁’의 개념을 처음으로 도입한 작품으로 평가받는다. 인간보다 더 진화한 생명체가 지구 바깥에 존재할 것이라 가정했고, 작품이 발표된 1898년 당시에는 매우 생소했을 고온 광선포, 유독 가스와 같은 최첨단 무기를 등장시키는 등 H. G. 웰스는 풍부한 과학적 지식과 뛰어난 상상력으로 시대를 앞서가는 작품을 탄생시켰다. 문학동네의 ‘만화로 읽는 불멸의 고전’ 시리즈로 선보이는 이 책은 원작을 충실히 각색하고 생생한 그림으로 재현해 화성 괴물이 주는 공포와 긴장감을 잘 표현해냈다. 또한 H. G. 웰스의 생애와 작품세계, 인류의 화성 탐험에 대한 이야기가 부록으로 실려 있어, 독자들은 소설을 읽는 즐거움과 함께 유용한 지식도 함께 얻을 수 있다. 우주 전쟁 작가 소개·작품 해설“그 누가 상상이나 했으랴! 우리 인간보다 똑똑한 존재들이 이 세계를 날카롭고도 주의깊은 눈으로 관찰하고 있었음을…“ 화성인의 침공으로 파괴된 지구, 과연 인류의 운명은 어떻게 될 것인가? 외계 생명체의 존재와 위협을 생동감 있게 그려낸 H. G. 웰스의 걸작 소설! 외계 생명체의 존재와 위협, ‘우주 전쟁’의 개념을 도입한 최초의 작품 『우주 전쟁』은 공상과학소설 작가로 널리 알려진 영국 작가 H. G. 웰스의 대표작이다. 1866년 영국 켄트 주에서 태어난 웰스는 가난한 집안 환경 때문에 힘든 어린 시절을 보냈으나 독서와 글쓰기를 즐겨 하고 학업에 대한 열망을 항상 품고 있었다. 18세에 장학금을 받고 입학한 런던 과학사범학교에서 생물학자인 토머스 헉슬리를 만나 생물학을 공부했는데, 이때 공부한 내용들은 그의 문학에 큰 영향을 미쳤다. 1895년 시간 여행과 미래에 대한 전망을 다룬 소설 『타임머신』으로 주목받는 작가가 되었고, 이후 『모로 박사의 섬』 『투명인간』 『우주 전쟁』 등 유명한 공상과학소설을 발표하며 ‘과학소설의 창시자’라는 칭송을 듣게 되었다. 화성인들의 지구 침공을 다룬 『우주 전쟁』은 외계 생명체의 존재와 위협, 그리고 ‘우주 전쟁’의 개념을 처음으로 도입한 작품으로 평가받는다. 인간보다 더 진화한 생명체가 지구 바깥에 존재할 것이라 가정했고, 작품이 발표된 1898년 당시에는 매우 생소했을 고온 광선포, 유독 가스와 같은 최첨단 무기를 등장시키는 등 H. G. 웰스는 풍부한 과학적 지식과 뛰어난 상상력으로 시대를 앞서가는 작품을 탄생시켰다. 19세기 말, 영국의 어느 마을에 거대한 원통형 우주선이 추락했다. 그 원통형 우주선 안에 숨어 있던 기괴한 모습의 화성인들은 인간들이 다가오자 고온 광선포를 쏘아 불태워버렸다. 기다란 세 발로 빠르게 움직이며 광선을 쏘아대는 화성인의 무차별적 공격에 도시는 급속도로 파괴되었고, 사람들은 대포와 총 등 인류의 무기로 그들에게 맞서보았지만 상대가 되지 않았다. 가까스로 목숨을 구한 주인공은 피신 도중 공포에 휩싸여 정신이 흐려진 한 신부를 만나 어느 집에 몸을 숨긴다. 그들은 녹색 광선과 유독한 검은 연기를 뿜으며 도시를 파괴하고 긴 촉수로 사람들을 휘감아 삼켜버리는 화성 괴물의 모습을 몰래 지켜보았다. 이성을 잃은 신부는 화성인에게 들킬 수도 있는 위험한 행동을 하다가 결국 죽음을 맞이했다. 석탄 창고에 숨어 있던 주인공이 바깥의 동태를 살피다 나와보니 괴물들은 모두 사라지고 없었다. 나중에 알고 보니 그 무시무시했던 화성인들은 면역체계가 없어 박테리아 때문에 전멸한 것이었다. H. G. 웰스는 『우주 전쟁』의 소재를 동생과의 대화에서 찾았다고 한다. 19세기 세계 각 지역으로 영토를 확장하던 영국이 호주 태즈메이니아를 점령한다면 어떻게 될지 이야기하다가, 다른 행성의 생명체가 지구를 침공하는 스토리를 생각해낸 것이다. 웰스는 『우주 전쟁』을 통해 인간의 오만함과 무지함, 과학 발전에 대한 맹목적인 믿음을 경계해야 한다고 이야기하면서, 약소국을 점령하는 영국의 제국주의 정책을 비유적으로 비판하기도 했다. 소설 『우주 전쟁』은 이후 다양한 매체로 각색되기도 했다. 그 가운데 미국의 영화감독 오손 웰스가 만든 라디오 드라마 <우주 전쟁>은 화성인의 지구 침공을 매우 생생하게 표현해내 청취자들을 엄청난 충격에 빠뜨렸는데, 심지어 신문에서 그것이 사실이 아니라 드라마임을 밝히며 사람들을 진정시켜야 할 정도였다. 2005년 스티브 스필버그 감독은 이 소설을 각색해 현대 미국을 배경으로 한 영화 <우주 전쟁>을 발표했다. 문학동네의 ‘만화로 읽는 불멸의 고전’ 시리즈로 선보이는 『우주 전쟁』은 원작을 충실히 각색하고 생생한 그림으로 재현해 화성 괴물이 주는 공포와 긴장감을 잘 표현해냈다. 또한 H. G. 웰스의 생애와 작품세계, 인류의 화성 탐험에 대한 이야기가 부록으로 실려 있어, 독자들은 소설을 읽는 즐거움과 함께 유용한 지식도 함께 얻을 수 있다. ▶ ‘만화로 읽는 불멸의 고전’ 시리즈 충실한 각색, 생생한 그림, 원작 그대로의 감동! 문학사에 길이 남을 걸작이 만화로 다시 태어난다! 문학동네에서 선보이는 ‘만화로 읽는 불멸의 고전’은 세계 문학사에 길이 남을 불후의 명작들을 현대적인 모습으로 새롭게 탄생시킨 만화 시리즈입니다. 원작을 충실하게 각색하고, 상상 속에서 펼쳐지는 걸작들의 장면장면을 생생한 그림으로 구현해내어, 원작의 감동을 고스란히 독자들에게 전달합니다. 거장의 삶을 따라가는 작가 소개, 역사와 시대상을 아우르는 작품 배경 소개, 상세한 작품 해설 등 풍부한 부록이 수록되어 있어 원작을 깊이 있게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만화로 읽는 불멸의 고전’ 시리즈는 세대, 지역, 인종을 뛰어넘어 전 세계인들에게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인류의 ‘문학 유산’을 새롭게 만나보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시로와 쿠지라 2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tunral (지은이), 유유리 (옮긴이) / 2025.04.22
6,000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소설,일반tunral (지은이), 유유리 (옮긴이)
이집트 피라미드 기행
화산문화 / 이봉규 지음 / 2005.08.01
10,000원 ⟶ 9,000원(10% off)

화산문화소설,일반이봉규 지음
책머리에 추천의 말 - 이 책을 읽어보고 1. 피라미드 1. 고대 이집트 문명의 어머니, 나일강 2. 고대 이집트 왕조의 일대기 3. 기자 지역의 피라미드 1) 세계 7대 불가사의, 쿠푸왕의 대피라미드 2) 유일하게 마감돌이 남아 있는 카프라왕 피라미드 3) 대 스핑크스의 영광과 고독 4) 멘카우라왕의 수난 4. 사카라 지역의 피라미드 1) 조세르왕의 계단식 피라미드 2) 우나스왕 피라미드 2. 파라오의 고도 룩소르 1. 룩소르 신전 1) 룩소르 신전 2) 제1탑문과 오벨리스크 3) 아부 엘 학가그를 위한 축제 4) 제2탑문 5) 아멘호텝 3세의 안뜰 2. 카르낙 신전 1) 제1탑문 2) 제2탑문 3) 대 기둥실 홀의 빛과 그림자 4) 하늘을 찌르는 오벨리스크 5) 제6탑문 6) 신왕국 개조 아흐모세와 투트모세3세 7) 허물어진 고대 이집트의 영광 8) 신성한 연못 3. 파라오의 장제전 1) 핫셉수트여왕 장제전 2) 람세스 2세 장제전 라메세움 3) 멤논 거상 4. 왕가의 계곡과 투탕카문왕 1) 왕가의 계곡 2) 투탕카문왕의 무덤 발굴 3) 왕의 무덤에서 발굴된 보물들 4) 투탕카문왕과의 독대 5) 왕의 무덤을 발굴한 하워드 카터와 카나븐 백작 6) 투탕카문왕의 저주 7) 미라와 사자의 서 3. 누비아 지역 신전 1. 댐의 도시 아스완 1) 엘레판티네섬과 두 신전 2) 다듬다 그만 둔 대형 오벨리스크 3) 이시스신전과 아스완 로 댐 2. 아부심벨 신전 1) 아부심벨 대신전 2) 아부심벨 소신전 3) 아부심벨 신전의 발견과 이전 4. 알렉산드리아 문화유적과 로제타석 1. 고대 알렉산드리아 1) 알렉산드리아의 흥망성쇠 2) 알렉산드리아 고대도시 2. 로제타석의 발견과 상형문자 해독 1) 상형문자의 실종 2) 로제타석의 발견과 상형문자 해독 5. 근대 이집트 건설과 카이로 1) 카이로라는 이름의 유래 2) 알리 파샤 부자 3) 시타델과 알리 모스크 4) 피라미드 석재로 건설된 하산 모스크 5) 수에즈 운하 건설 맺음말 참고문헌
대한민국 1% 부자들의 재테크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매일경제 특별기획팀 지음 / 2008.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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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소설,일반매일경제 특별기획팀 지음
통계청의 전국단위 최신자료를 바탕으로 대한민국 1% 부자들의 모습을 소개한 책. 1% 부자들의 재테크 습관과 원칙들을 알려준다. 특히 부자들의 구체적인 투자방법을 소개한다. 부동산·주식·펀드·채권·보험 등 실제적으로 부자들이 투자 정보는 어디서 얻으며 어떻게 투자하고 무엇을 중요시 여기는지 그들의 투자법을 담았다. 부자들과 일상적으로 맞닥뜨리는 은행 PB 등을 통해 부자들의 경기전망을 적절한 해설과 함께 수록하였다. 일반인들이 궁금해하는 부자들의 일상적인 모습도 공개한다. 학벌은 어떤지, 자수성가한 사람이 많은지 물려받은 재산이 많은지, 어디에 살고, 어떻게 소비하는지 등 그들의 삶을 통해 부자들의 습관을 제시한다.chapter1. 대한민국 1% 부자, 그들은 누구인가? 1.소득을 통해 본 1% 부자 2.순자산을 통해 본 1% 부자 chapter2. 대한민국 1% 부자들의 돈 버는 비법 1.부자를 만드는 선택의 힘 2.대한민국 1% 부자들의 재테크 비법 3.어마어마한 세금 관리는 기본 4.명예와 부를 잡은 고위공직자의 재테크 5.대한민국 1% 부자들의 재테크 5대 원칙 chapter3. 대한민국 부자들의 실전 재테크 노하우 1.부자를 만드는 사람, PB가 본 1% 부자들 2.대한민국 1% 부자들의 부동산투자 3.대한민국 1% 부자들의 주식?펀드?채권투자 4.대한민국 1% 부자들의 예금과 대출, 그리고 보험 chapter4. 대한민국 1% 부자들의 돈 쓰는 법 1.기업들이 1% 마케팅에 매달리는 이유 2.대한민국 1% 부자들의 소비패턴 3.부자들, 어디에 살까 chapter5. 나도 1% 부자가 될 수 있다 1.내 연봉이면 대한민국 몇 %? 2.1인당 국민소득 2만 달러 시대의 허상 3.부자가 되려면 꼭 버려야 할 부자들에 대한 오해 4. 1% 부자로 가는 길부자들은 어떻게 해서 부자가 될 수 있었던 걸까? 관심을 두지 않으려 해도 궁금할 수밖에 없는 대한민국 1% 부자들. 그동안 많은 이들이 궁금해 했던 대답이 이 책에 모조리 실렸다! 대한민국 최초로 통계청의 전국단위 최신자료 분석과 50억 알부자 74명에 대한 심층취재를 바탕으로 도대체 어떤 이들이 대한민국의 1% 부자들이며, 어떻게 부를 일궜고, 어떻게 생활하고 소비하는지, 또 자산관리는 어떻게 하며 투자 형식은 어떤지, 대한민국 1%의 머리끝부터 발끝까지를 객관적이고 정확한 수치를 통해 낱낱이 파헤친다! 부자를 제대로 알아야 부자가 된다! 혹시, 당신도 부자에 대해 다음과 같은 오해를 갖고 있지 않은가? *부자들은 물려받은 게 많다? *부자들은 학벌이 좋다? *의.법.상경계를 나와야 부자될 가능성이 높다? *부자들은 럭셔리 브랜드만 좋아한다? *부자들은 고급 정보를 갖고 있어 신문은 쳐다보지도 않는다? *부자들은 바쁘게 일만 한다? *부잣집 마나님들은 편하다? *부자들은 보수적이다? *부자들은 운이 좋아 부자가 됐다? 많은 사람들이 부자가 되고 싶어 하지만, 정작 부자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갖고 있지 않다. 이 책은 대한민국 최초로 통계청의 전국단위 최신자료를 바탕으로 부자들에 대한 실상을 객관적이고 투명하게 밝혀낸 책이다. 그동안 발표된 부자에 관한 상당수 서적들은 대부분 개인적인 인터뷰 형식에 그치는 바람에 부자들의 실질적인 모습을 알기가 어려웠다. 부자들의 실제 재산 규모나 형성 방법 등이 부풀려지거나 왜곡된 경우가 많아 진실성을 담보하기가 힘들었기 때문이다. 공식 통계자료를 이용해 완성된 <대한민국 1% 부자들의 재테크>는 대한민국 1% 부자들의 머리끝부터 발끝까지를 객관적이고 정확한 수치를 통해 낱낱이 파헤친다! 대한민국 최초로 객관적인 1% 부자들을 추출하다 ‘부자’의 사전적 의미는 재물이 많아 살림이 넉넉한 사람이다. 하지만 일반인들에게 부자의 의미는 막연하기만 하다. 뿐만 아니라 어떤 관점에서 어떤 잣대를 대느냐에 따라 부자의 개념이 달라질 수 있는 것 또한 사실이다. 이처럼 뭔가 헷갈려 보일 때 요긴하게 활용할 수 있는 것이 바로 통계다. 특히 부자와 관련된 분석에서 통계의 의미는 좀더 커질 수 있다. <대한민국 1% 부자들의 재테크>에서는 객관적으로 부자를 파악하기 위해 통계청에서 발표하는 ‘가계수지동향(2007년도 3분기)’을 바탕으로 분석했다. 통계청에서 전국 총가구인 1615만 8000가구 중에서 2만 1642가구를 표본가구로 삼아 가계의 소득을 분석한 자료를 토대로 대한민국 상위 1% 부자들의 소득 형태와 방법 등을 구체적이고 낱낱이 파악한 것이다. 또한 소득뿐만 아니라 자산을 기준으로 한 상위 1% 가구도 따로 분석하고, 더욱 정확한 정보를 위해 50억의 알부자 74명을 심층 취재해 신뢰성과 객관성을 높였다. 대한민국 1% 부자들의 사고방식, 재테크 비법, 생활패턴을 파헤치다 대한민국 1% 부자들에게는 분명 남들과 다른 무언가가 있었다. 그들은 투자를 해도 분명한 목적의식을 가지고 있었으며, 큰 부자가 되기를 꿈꾸기보다 안전한 부자가 되기를 노력했다. 누구보다 자신이 투자하는 부분에 있어서는 열심을 다해 공부해 전문가들보다 많은 정보를 알고 있었고, 한번 투자하기로 마음먹었다면 쉽사리 가벼운 바람에 마음이 흔들리지도 않았다. 다양한 절세상품을 알맞게 이용하는 것은 기본이었다. 뿐만 아니라 명품만을 고집하는 등의 허영을 부리지 않으며 불필요한 데에는 사치하지도 않았다. 이렇듯 <대한민국 1% 부자들의 재테크>는 1% 부자들이 재테크 습관과 원칙들이 자세하게 소개된다. 특히 부자들의 구체적인 투자방법은 이 책의 백미라 할 수 있다. 부동산, 주식, 펀드, 채권, 보험 등 실제적으로 부자들이 투자 정보는 어디서 얻으며 어떻게
2021 기계조립산업기사 필기
건기원 / 정연택, 장현철, 서동원, 이신주 (지은이) / 2020.12.31
35,000

건기원소설,일반정연택, 장현철, 서동원, 이신주 (지은이)
수년간의 실무경험과 강의경험을 통해 열악한 환경과 모자라는 시간 속에서 기계조립산업기사를 준비하는 수험생들에게 단기간에 가장 효율적인 학습이 되도록 구성하였고 수험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중요한 내용을 요약 정리한 수험서다. 출제 가능성이 높은 엄선된 예상문제를 선정 수록하여 기계조립산업기사 시험에 대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였다.제1편 : 기계가공법 및 안전관리 제1장 기계가공법 절삭이론 제2장 선반 제3장 밀링 머신 제4장 연삭기 제5장 기타 범용 공작기계 제6장 정밀입자 및 특수가공 제7장 수기가공(손 다듬질) 제8장 정밀측정 제9장 기계안전 제2편 : 기계설계 제1장 기계설계 총론 제2장 체결용 기계요소 제3장 축계 기계요소 제4장 전동용 기계요소 제5장 완충 및 제동용 기계요소 제6장 파이프에 관계되는 기계요소 제3편 : 기계재료 제1장 기계재료 총론 및 철강재료 제2장 탄소강 제3장 특수강(합금강) 제4장 주철 제5장 열처리 및 표면처리법 제6장 비철금속 및 비금속재료 제7장 재료시험법 제4편 : 기계제도 제1장 제도의 기본 제2장 투상도법 및 도형표시방법 제3장 치수기입법 및 재료표시법 제4장 스케치 제5장 표면 거칠기 제6장 치수공차와 끼워 맞춤 제7장 기계요소제도 제5편 : CNC 공작법 제1장 CNC 공작기계의 개요 제2장 CNC 선반 제3장 CNC 머시닝센터 제4장 CNC 방전가공 및 와이어 컷 제6편 : 최근 기출문제 2015년~2020년 시행 출제문제- SI단위 적용 - 최근 기출문제 수록 - 정확한 답과 명쾌한 해설 - 새로운 출제 기준에 따른 구성 - 예상문제 및 실전 모의고사 수록 - 각 과목 단원별 엄선된 문제 및 요점 수록 - 다년간 실무 및 강의 경험이 풍부한 최상급 저자 출판사 서평 본서는 수년간의 실무경험과 강의경험을 통해 열악한 환경과 모자라는 시간 속에서 기계조립산업기사를 준비하는 수험생들에게 단기간에 가장 효율적인 학습이 되도록 구성하였고 수험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중요한 내용을 요약 정리하였으며, 출제 가능성이 높은 엄선된 예상문제를 선정 수록하여 기계조립산업기사 시험에 대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였다. 또한 본서를 가지고 공부하시던 중 궁금한 부분이나 문제점이 생기면 질의·응답할 수 있도록 질의·응답 사이트를 개설·운용하여 수험생들의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도록 하였다.
약함으로부터의 선교
두란노 / 정용갑 (지은이) / 2026.02.25
20,000원 ⟶ 18,000원(10% off)

두란노소설,일반정용갑 (지은이)
오늘날 성과와 규모, 권력과 영향력 중심으로 흐르기 쉬운 선교 현실 속에서, 복음의 본질에 근거한 선교의 방향을 다시 성찰하도록 돕는 신학적 안내서다. 2009년에 출간된 《약함으로부터의 선교》의 개정증보판으로, 여러 오역을 세심하게 바로잡고 수차례의 교정을 거쳐 새롭게 단장해 출간되었다. 저자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에 나타난 '약함의 신학'을 토대로, 누가복음-사도행전과 바울 서신에 나타난 성경적 근거를 비롯해, 세계 선교 역사와 주요 현대 선교학 도서들을 폭넓게 분석하고, 한국교회의 선교 역사와 연결하여 선교의 본질을 재조명한다. 이를 통해 선교의 주체이신 하나님께서 어떻게 낮고 소외된 자들을 통해 그분의 전능하심을 드러내시는지, 그리고 오늘날 교회가 회복해야 할 '약함의 영성'이 무엇인지 깊이 있게 제시한다.추천사 개정판에 부쳐 감사의 글 서문 1장 서론 젊은 시절 하나님 나라의 선교학 약함으로부터의 선교란 무엇인가? 이 주제의 중요성 선교학과의 관계 이 책의 내용 2장 누가-행전에 나타난 약함으로부터의 선교 누가복음에 나타난 약함으로부터의 선교 사도행전에 나타난 약함으로부터의 선교 요약 3장 바울 신학에 나타난 약함으로부터의 선교 고린도전서에 나타난 약함을 통한 능력 고린도후서에 나타난 약함을 통한 능력 바울의 화해 신학 속에 나타난 약함으로부터의 선교 요약 4장 세계 선교 역사 속에서 약함으로부터의 선교 약함으로부터의 선교의 예로서 켈트교회 수도원 제도하에서 켈트 기독교의 발전 약함으로부터의 선교의 한 예로서 윌리엄 캐리의 선교 요약 5장 선별된 선교학 도서에 나타난 약함으로부터의 선교 J. 앤드류 커크(J. Andrew Kirk) 레슬리 뉴비긴(Lesslie Newbigin) 데이비드 J. 보쉬(David J. Bosch) 위르겐 몰트만(J?rgen Moltmann) 재세례파(재침례파)와 메노나이트(Mennonites) 스페인의 남미 정복 중에 나타난 약함으로부터의 선교 오순절운동과 약함으로부터의 선교의 관계 자기 노출(Self-Exposure) 이주 전도(Migration Evangelism) 요약 6장 한국교회의 역사에 적용된 약함으로부터의 선교 개신교회 등장 이전에 가톨릭교회 선교의 역사 유럽 선교와 성경 번역 암흑기(일제 강점기)의 선교 현대의 선교 요약 7장 결론 참고문헌 주 후기복음의 참된 능력은 화려함이나 강함이 아니라 하나님께 전적으로 의지하는 '약함'을 통해 흘러간다. 복음과 선교의 본질을 다시 일깨워 주는 귀한 선교 지침서 이 책은 오늘날 성과와 규모, 권력과 영향력 중심으로 흐르기 쉬운 선교 현실 속에서, 복음의 본질에 근거한 선교의 방향을 다시 성찰하도록 돕는 신학적 안내서다. 2009년에 출간된 《약함으로부터의 선교》의 개정증보판으로, 여러 오역을 세심하게 바로잡고 수차례의 교정을 거쳐 새롭게 단장해 출간되었다. 저자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에 나타난 '약함의 신학'을 토대로, 누가복음-사도행전과 바울 서신에 나타난 성경적 근거를 비롯해, 세계 선교 역사와 주요 현대 선교학 도서들을 폭넓게 분석하고, 한국교회의 선교 역사와 연결하여 선교의 본질을 재조명한다. 이를 통해 선교의 주체이신 하나님께서 어떻게 낮고 소외된 자들을 통해 그분의 전능하심을 드러내시는지, 그리고 오늘날 교회가 회복해야 할 '약함의 영성'이 무엇인지 깊이 있게 제시한다. '약함으로부터의 선교'란 인간의 능력이나 성취가 아니라 하나님께 대한 신뢰와 순종 속에서 이루어지는 선교를 의미한다. 특히 하나님께서 때로 연약하고 세상적으로 주목받지 못하는 사람들을 통해 당신의 능력을 드러내신다는 성경적 원리를 강조하며, 선교의 출발점이 인간의 강함이 아니라 하나님께 대한 의존에 있음을 보여 준다. 저자는 하나님 나라를 이해하는 열쇠가 예수 그리스도의 자기희생을 나타내는 십자가에 있음을 밝히며, 선교 또한 하나님 나라의 통치에 동참하는 사역이어야 한다고 설명한다. 또 모든 성도가 '보냄 받은 공동체'로서 일상 속에서 약함으로부터의 선교를 살아가야 함을 강조한다. 이 책은 목회자와 선교사뿐 아니라, 교회의 본질과 사명을 고민하는 모든 그리스도인에게 깊은 통찰과 도전을 준다. 개인의 신앙과 교회의 사역을 십자가 중심으로 새롭게 세우도록 돕는 귀한 지침서가 될 것이다.인류의 죄는 선교 방식을 왜곡시켜 왔다. 그리스도의 선교는 십자가의 가장 낮은 자리에서 성취되었지만, 역사 속 사람들의 선교는 많은 경우 강함과 권력으로 이루어졌다. 이에 비해 약함으로부터의 선교는 겸손과 희생, 순종으로 성취된다. 십자가 위에서 이루어진 예수님의 선교야말로 약함의 자리에서 성취된 선교의 본보기라 할 수 있다. 전능하신 하나님은 하나님의 약함을 즉 십자가에 달린 메시아를 통해서 사람을 구원하신다. 하지만 하나님의 약함이라는 이러한 신비로 인해, 고린도 사람들은 바울과 그의 복음을 오해한다. 그러나 이 어리석음이 바로 승리하는 것이다. 십자가에서 구약성경을 통해 약속된 위대한 역전이 이루어진다. 로마교회는 강함으로부터의 선교 모델이 되었다. 아일랜드로 와서 대륙의 가톨릭교회 형태로 기독교를 세운 사람들의 사역은 패트릭, 콜룸바의 사역과 날카롭게 대립했다. 오늘날의 기독교 관점으로 볼 때 당시의 교리 문제는 별로 중요한 이슈가 아니었다. 단지, 그들의 태도와 선교 방식은 확실히 강함으로부터의 선교였다.
한국전쟁 어떻게 일어났나
한국학술정보 / 소진철 지음 / 2008.11.25
35,000

한국학술정보소설,일반소진철 지음
제1장 | 제2차 대전의 종결과 韓半島 정세 1. 제2차 대전 중의 국제 협정과 한민족의 장래―한국의 즉각적인 독립은 약속되지 않았다― 2. 북위 38도선으로 남.북이 분단 제2장 | 초기의 統韓 노력과 남.북 단독 정부의 출현 1. 모스크바 3相회의와 ‘모스크바협정’ 2. 미.소 공동위원회의 활동 3. 통일정부 수립을 위한 유엔의 초기 노력 4. 南.北의 단독정부 출현 제3장 | 주둔군의 철수와 南.北 간 힘의 불균형― 주둔군 철수는 소련 정부의 당면 목표― 1. 소련의 주둔군 철수 제의 2. 미국, 남한에서 철군을 고려 3. ‘남북 협상회의’와 ‘全 외국군 철수’ 결의 4. 소련군의 철수로 미군 철수 강요 제4장 | 소련의 對韓半島 적극 개입―조속한 人民軍의 ‘근대화’ 작업― 1. ‘모스크바’ 군수뇌회담과 ‘특별군사사절단’의 派北 2. ‘소연방 각료회의’의 要職 개편과 몰로토프의 重用 3. 북한 대표단의 ‘모스크바’ 방문(스탈린-김일성 회담) 4. 북한 당국, ‘비상태세’로 전환 제5장 | 中共軍의 승리와 아시아 정세의 급변―中共軍의 승리는 ‘국제공산주의’의 승리― 1. 중화인민공화국의 출현과 ‘소련一邊倒’ 정책 2. 소련 정부의 ‘東方 우선정책’ 표면화 3. 北京 ‘아시아.대양주 노동자대표회의’와 중국 공산당의 ‘지도적 역할’ 4. 제3차 ‘코민포름’ 대회와 지역 공산당의 임무 5. 중.소 공조체제의 구축 제6장 | 소련의 對日문제 적극 개입―日本 공산당은 ‘국제공산주의’의 대열로― 1. 미국 정부의 東北아시아 新‘방위선’ ―일본열도는 ‘사수’, 韓半島는 ‘포기’― 2근래에 공개되고 있는 구소련의 '전쟁문서'들을 바탕으로 한국전쟁의 배경을 재검토 하고 있다.
미이라의 립스틱
어문학사 / 다무라 도시코 지음, 이상복.최정원.최은경 옮김 / 2011.06.15
15,000원 ⟶ 13,500원(10% off)

어문학사소설,일반다무라 도시코 지음, 이상복.최정원.최은경 옮김
여배우이면서 작가, 편집자로 활동했던 다무라 도시코의 작품 모음집. 1914년 5월 「중앙공론」에 발표한 작품으로, 부부의 결혼생활을 통하여 '남자의 생활을 사랑할 줄 모르는 여자와 여자의 예술을 사랑할 줄 모르는 남자'의 갈등과 화해를 거듭하는 모습을 그린 표제작 '미이라의 립스틱'을 포함, 모두 여섯 편의 작품이 수록되어 있다.역자의 글 3 미이라의 립스틱木乃伊の口紅 9 여작자女作者 99 서 언誓言 115 포락지형 149 그녀의 생활彼女の生活 227 산 길山道 267 다무라 도시코 287일본의 근대 여성 작가 다무라 도시코 작품모음집 2 일본 문화의 해독과 근대 일본 여성의 섬세한 관능 표현의 형성에 기여한 다무라 도시코의 수작 여배우이면서 작가, 편집자였던 다무라 도시코도쿄에서 밴쿠버, 그리고 상해……. 그녀의 특이한 인생 행보는 한 사람의 여성의 경험에 머물지 않고 일본문화의 해독과 근대일본여성의 섬세한 관능표현의 형성에 기여하고 있다. 다무라 도시코는 작가를 꿈꾸며 한 때는 배우로서 활약하기도 했다. 일련의 파격적인 연애사건들과 만년의 중국에서의 활약상 등 현란하고 파란만장했던 그녀의 생애는 현실에 도전하며 치열하게 싸운 흔적으로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메이지(明治)와 다이쇼(大正), 그리고 쇼와(昭和)라는 시대를 관통하며 여자라는 신분을 초월하여, 인종·성·계급 등의 차별에 반대하며 자기 삶의 주인공으로 살아온 그녀의 생애는 주목받기에 충분하다. 근래 일본에서 여성문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다무라 도시코에 관한 연구도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이에 때를 같이 하여 한국에서 일본 근대 여성작가의 작품을 알려야겠다는 사명감으로, 도시코 작품 중 작품성이 뛰어나다고 인정받는 작품들을 번역하여 출간하게 되었다. * 미이라의 립스틱은 1914년 5월 ??중앙공론??에 발표한 작품으로, 부부의 결혼생활을 통하여 “남자의 생활을 사랑할 줄 모르는 여자와 여자의 예술을 사랑할 줄 모르는 남자”의 갈등과 화해를 거듭하는 모습을 그리고 있다. 여주인공 미노루みのる는 경제적 궁핍으로 힘들어하는 요시오義男를 도와 자신도 무슨 일이든 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힘들어하면서도 자신의 예술 세계를 더 존중하는 여성으로 그려져 있다. 미노루는 자신의 꿈이 이루어지기까지는 현실적으로 무리가 있음을 인지하고 있지만, 왠지 모르게 미래를 향한 빛이 찬란하게 펼쳐질 것 같은 생각에 목적 달성을 위해 전력투구하고 싶어 한다. 그런데 미노루가 요시오의 강압에 의해 억지로 쓴, 작품이 현상 공모에 당선되었다. 미노루는 그 상금으로 일시적인 경제난을 해소되었지만 자신의 예술의 혼을 담은 작품이 아니므로 권위가 없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그 작품이 계기가 되어 미노루는 예술을 향한 구체적 그림을 그릴 수 있게 된다. 작가는 미노루를 통하여 아내가 남편에게 구애받지 않고, 자신의 예술세계 실현을 구축해나가는 내적 광경을 표출하고 있다.
회상센터
좋은땅 / 이신애 (지은이) / 2024.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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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땅소설,일반이신애 (지은이)
2022년 한 해 권역외상센터로 실려 온 외상 환자의 수는 35019명이라고 한다. 그들 중에는 많이 회복되어 일상으로 돌아가는 분들도 계시지만 몸은 회복되었으나 마음이 회복되지 않아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분, 몸이 회복되지 않는 분 등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이 있다. 이 책에서는 9명의 환자와 4명의 보호자의 이야기가 실려 있다. 사고와 치료, 회복 기간 동안 들었던 생각들과 변화된 것들에 대해 나눠준다. 그 이야기를 쓰기 위해서는 당시의 기억을 떠올려야 했을 텐데, 힘들었던 기억을 글로 쓸 수 있었던 것은 마음이 많이 치유되었기에 가능한 일이 아니었을까. 책의 감수를 맡은 외상외과 의사 장예림 선생님은 환자가 외상센터에서 퇴원하면 할 일을 마친 것이라 생각하였으나 환자들의 행동을 분석하며 환자들의 고군분투를 알게 되었다고 한다. ‘여우비’ 모임은 환자들의 사회 복귀를 돕기 위해 만들어진 모임이다. 왜 자신을 살렸냐며 원망한 환자가 있다. 그 환자는 여우비 모임을 통해 다른 환자들의 상황과 생각을 보고 자신을 돌아보게 되었고 앞으로의 삶을 바라보며 재활을 시작하였다.프롤로그 - 여기, 우리, 비움 / 장예림 57점의 기적 / 이수희 왜 내 딸이 죽을 수도 있다는 걸 말 안 했어요? / 임청하 죽어서 살았습니다 / 이영목 엄마가 곧 걸어서 집으로 갈게 / 무명 덤으로 사는 인생 / 맹선호 장애인이 되었습니다 / 지희선 당신의 손과 발이 되어 드릴게요 / 김태복 내 인생을 다시 메이크업 / 한연희 엄마랑 같이 걷자 / 이민영 버킷 리스트? 희망 리스트! / 지니 연습이니까 괜찮아! / 지니맘 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가 / 김지연 확인 좀 잘 부탁드립니다 / 기타왕 통키 에필로그 / 이신애 여우비 볕이 나 있는 날 잠깐 오다가 그치는 비 “제발 목숨만 살려 주세요. 식물인간이 되어도 좋으니 제발 내 옆에 있게만 해 주세요.” “내가 다리 한 짝으로 어떻게 살지? 이 몸으로 대체 뭘 할 수 있을까. 살고 싶지 않아 엄마. 그날 그냥 죽게 내버려 두지 왜 나를 살렸어!” “그때 난 당신 그림자만이라도 비쳐도 좋으니, 살아만 있으라고 빌었어. 그러니 당신 아무 걱정도 하지 마. 지금도 난 당신이 내 곁에서 그림자만 드리우고 있어도, 숨만 쉬고 있어도 좋아.” ‘여기, 우리, 비움’ 사고로 인한 고통과 괴로움도 우리 인생의 여우비일 것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여기, 우리, 비움’의 약자이기도 하다. 우리는 모여 서로 위로하고 또 위로 받으며, 어떻게 하면 새로운 외상 환자분들을 효과적으로 도울 수 있을지 매달 같이 고민한다. 우리의 마음에서 고통과 괴로움은 비워지고 기쁨과 소소한 일상에 대한 감사가 채워진 것처럼 독자들에게도 이 책이 그러하길 바란다. 중증 외상 환자와 보호자 그리고 의료진들의 일상, 치열한 현장으로 2022년 한 해 권역외상센터로 실려 온 외상 환자의 수는 35019명이라고 한다. 그들 중에는 많이 회복되어 일상으로 돌아가는 분들도 계시지만 몸은 회복되었으나 마음이 회복되지 않아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분, 몸이 회복되지 않는 분 등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이 있다. 이 책에서는 9명의 환자와 4명의 보호자의 이야기가 실려 있다. 사고와 치료, 회복 기간 동안 들었던 생각들과 변화된 것들에 대해 나눠준다. 그 이야기를 쓰기 위해서는 당시의 기억을 떠올려야 했을 텐데, 힘들었던 기억을 글로 쓸 수 있었던 것은 마음이 많이 치유되었기에 가능한 일이 아니었을까. 책의 감수를 맡은 외상외과 의사 장예림 선생님은 환자가 외상센터에서 퇴원하면 할 일을 마친 것이라 생각하였으나 환자들의 행동을 분석하며 환자들의 고군분투를 알게 되었다고 한다. ‘여우비’ 모임은 환자들의 사회 복귀를 돕기 위해 만들어진 모임이다. 왜 자신을 살렸냐며 원망한 환자가 있다. 그 환자는 여우비 모임을 통해 다른 환자들의 상황과 생각을 보고 자신을 돌아보게 되었고 앞으로의 삶을 바라보며 재활을 시작하였다. 환자들의 고통, 보호자와 의료진의 고충, 필요성 등에 대한 것을 나열한 것이 아니라 그들의 삶과 목소리를 담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은 책이라 할 수 있다. 혹시 자신이 중증 외상 환자이거나 보호자인 분들은 이 책을 통해 위로와 용기를 얻게 되길 기대한다. 외상 환자가 아닌 분들에게는 삶에 대한 감사와 하루하루의 동기를 받을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731 마루타 2
신원문화사 / 정현웅 지음 / 2014.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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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문화사소설,일반정현웅 지음
정현웅 장편소설. 강력한 대량 살상 무기 개발과 자국 병력 보호를 목적으로 일본은 세계대전 당시 포로나 범죄자, 사상범과 민간인들을 대상으로 수만 가지의 생체실험을 진행했다. 철저한 보안을 위해 실험은 극비리에 진행됐으며, 실험을 마친 시체는 모두 소각 처리하여 증거를 남기지 않았다. 또한 관여했던 모든 사람은 세뇌당해 자신들이 저지르는 일에 일말의 죄책감을 느끼지 못하고 나라에 대한 충성만을 다짐했다. 그런 상황 속에서 육군 참모본부로부터 방첩 업무를 지시받고 731부대로 발령받은 요시다 다카부미 대위의 이야기가 생생하게 펼쳐진다. 작가 정현웅은 수십 년간의 취재와 자료연구를 통해 일본의 숨겨진 부대, 731 이야기를 5권 분량으로 사실적으로 담아냈다.제6장∥제7장∥제8장∥제9장∥제10장‘충성’이라는 미명하에 자행된 일본군의 추악한 이면! 한국인이라면 꼭 읽어야 할 책! 수년간의 현장 조사와 수많은 자료를 토대로 세계대전 당시 실제 일본군이 만주에서 포로들에게 행했던 생체실험 이야기를 장편 소설로 담아냈다. 포로들을 마루타 즉 ‘통나무’로 지칭하며 동상, 페스트, 콜레라, 독가스, 진공, 매독균 등 고통스럽고 잔혹한 실험을 아무런 거리낌 없이 자행한 일본군이 생생하게 묘사된다. 그 속에서 일본군 대위 요시다 다카부미의 고뇌와 시선을 통해 진정한 휴머니즘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고민하게 될 것이다.
모모네 시온의 라노벨 일기 4
학산문화사(라이트노벨) / 아사노 하지메 지음, 타니하라 나츠키 그림 / 2016.03.07
6,800원 ⟶ 6,120원(10% off)

학산문화사(라이트노벨)소설,일반아사노 하지메 지음, 타니하라 나츠키 그림
“선생님은 나츠메 언니와 사귀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분명… 그편이 행복할 테니까.” 그 말만 남기고 시온은 밤거리로 사라졌다―. 그 후에 나는 시온과 한동안 거리를 두고 나츠메와 사귀게 된다. 담당 편집자인 모모카 씨에게 작품 발간 종료 통보를 받은 후 어떻게든 마지막 권을 완성한 나. 그리고 시간은 흘러 크리스마스이브. 오랜만에 시온과 다시 만난 나는 내가 쓰고 싶은 이야기가 하나도 없다는 걸 깨닫는데…. 모모네 시온, 시이나 아유무, 아키즈키 나츠메. 우리가 달려 나가던 이야기의 결말은―?!제8화 두 사람의 거리제9화 이별은 말하지 않아제10화 첫 데이트와 회의제11화 산타클로스가 될 권리제12화 퍼펙트 화이트제13화 시이나 아유무(步)와 작가 시이나 아유무(アユム)제14화 백이냐 흑이냐저는 선생님을 좋아해요.시온과 나츠메가 고백했다?! “선생님은 나츠메 언니와 사귀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분명… 그편이 행복할 테니까.” 그 말만 남기고 시온은 밤거리로 사라졌다―. 그 후에 나는 시온과 한동안 거리를 두고 나츠메와 사귀게 된다. 담당 편집자인 모모카 씨에게 작품 발간 종료 통보를 받은 후 어떻게든 마지막 권을 완성한 나. 그리고 시간은 흘러 크리스마스이브. 오랜만에 시온과 다시 만난 나는 내가 쓰고 싶은 이야기가 하나도 없다는 걸 깨닫는데…. 모모네 시온, 시이나 아유무, 아키즈키 나츠메. 우리가 달려 나가던 이야기의 결말은―?! 평범한 고등학생 X 천재 초등학생이 자아내는,라노벨 업계의 속사정을 파헤치는(?) 청춘 로맨틱코미디의 클라이맥스 제 4탄!
2020 산업위생관리기사 과년도 문제해설
예문사 / 에듀인컴 (지은이), 윤영노 (감수) / 2020.02.10
27,000

예문사소설,일반에듀인컴 (지은이), 윤영노 (감수)
2010년도부터 출제된 시험문제를 현재 개정된 법에 따라 풀이하였다. 기출문제 풀이는 설명을 상세히 하여 수험생들이 이해하기 쉽게 하였다. 반복해서 출제되는 문제는 똑같은 풀이를 두어서 수험생들 눈에 익숙해지도록 하였다. 수험생들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하여 그림과 삽화를 넣었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에서 근무하고 있는 산업위생분야의 최고의 전문가가 집필하여 책의 완성도를 높였다.2010년 과년도 문제해설 · 2010년 1회 시행 2010년 2회 시행 2010년 3회 시행 2011년 과년도 문제해설 · 2011년 1회 시행 2011년 2회 시행 2011년 3회 시행 2012년 과년도 문제해설 · 2012년 1회 시행 2012년 2회 시행 2012년 3회 시행 2013년 과년도 문제해설 2013년 1회 시행 2013년 2회 시행 2013년 3회 시행 2014년 과년도 문제해설 2014년 1회 시행 2014년 2회 시행 2014년 3회 시행 2015년 과년도 문제해설 2015년 1회 시행 2015년 2회 시행 2015년 3회 시행 2016년 과년도 문제해설 2016년 1회 시행 2016년 2회 시행 2016년 3회 시행 2017년 과년도 문제해설 2017년 1회 시행 2017년 2회 시행 2017년 3회 시행 2018년 과년도 문제해설 2018년 1회 시행 2018년 2회 시행 2018년 3회 시행 2019년 과년도 문제해설 2018년 1회 시행 2018년 2회 시행 2018년 3회 시행 2019년 과년도 문제해설 2019년 1회 시행 2019년 2회 시행 2019년 3회 시행최근에는 과거의 직업병 발생 유해인자와 더불어 신규화학물질 사용에 따른 급성중독질환, 각종 피부질환, 직무에 의한 스트레스 등 산업재해의 폭이 넓어지고 있어 근로자의 안전과 건강을 위한 산업위생분야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습니다. 현재, 저자들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대학교 교수 등 산업위생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전문가로서, 이 책으로 인해 업무상 질병 감소뿐만 아니라 산업위생 관련 업무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희망하는 마음으로 집필하였습니다. 본서는 산업위생관리기사, 산업기사 자격시험의 합격을 위하여 기존의 이론 내용은 이해위주와 자격시험문제 위주로 내용을 강화하였고, 시험과목을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처음 자격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도 어려움 없이 접근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산업위생관리기사 자격시험을 준비하기 위한 수험서로서 본서의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2010년도부터 출제된 시험문제를 현재 개정된 법에 따라 풀이하였습니다. 2. 기출문제 풀이는 설명을 상세히 하여 수험생들이 이해하기 쉽게 하였습니다. 3. 반복해서 출제되는 문제는 똑같은 풀이를 두어서 수험생들 눈에 익숙해지도록 하였습니다. 4. 수험생들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하여 그림과 삽화를 넣었습니다. 5.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에서 근무하고 있는 산업위생분야의 최고의 전문가가 집필하여 책의 완성도를 높였습니다.
도망치는 연인
창비 / 이승은 (지은이) / 2023.07.21
14,000원 ⟶ 12,600원(10% off)

창비소설,일반이승은 (지은이)
첫 소설집 『오늘 밤에 어울리는』(창비 2019)에서 “세련되고도 정제된 방식의 개성적인 울림”을 지닌 작품들로 “타인이 되어보는 연습으로서의 독서가 아니라 타인이 될 수 없음을 절감하는 독서”(양경언) 경험이라는 신선한 충격을 선사했던 작가 이승은이 첫 장편소설 『도망치는 연인』을 펴냈다. 간결한 문장을 통해 우리 시대 청년들이 마주하는 핍진한 현실을 스릴러와 로맨스를 오가는 강렬한 서사로 형상화한다. 나아가 치밀하게 설계된 플롯 속에 다양한 인간관계를 엮음으로써 타인을 완벽히 이해하는 일의 불가능성, 그럼에도 가능한 완벽한 사랑의 역설을 탐색해간다. 작품에서 가난한 젊은 연인이 겪는 현실적 어려움과 이들의 선택은 혹독한 시련과 정서적 불안을 야기한다. 소설가 김미월은 이 흐름을 “무심하게 이어지는 문장들 끝에 어느샌가 범죄 스릴러의 강렬한 긴장감이 조성되어 있고, 독자가 놀란 가슴을 진정시킬 새도 없이 불쑥 연애 소설의 애틋한 서정이 끼어”(추천사)든다고 표현한다. 이 맹렬하고도 신묘한 이야기는 어째서 누군가에게는 앞으로 나아가는 일이 ‘도망’이 될 수밖에 없는지, 해답을 알 수 없는 생의 역경 속에서 고뇌하는 모든 이들에게 애달픈 공감을 불러일으킬 것이다. 누군가를 헤아리지 못하는 답답함과 전해지지 않는 진심, 가중되는 오해로 고민하는 이들에게는 차분한 조언과 사려 깊은 위로로 읽힐 것이다.눈보라 첫 만남 도망치는 연인 두개의 리듬 부서진 창문 마리안과 예나 슬픈 영화 포옹의 순간 회전목마 들개 저녁만찬 그날의 조각들 악몽의 속삭임 엇갈린 미소 완벽한 방 어떤 기쁨 작가의 말“예전의 나를 버리고 싶었어. 운명을 바꾸고 싶었던 거야.” 휘몰아치는 서사, 정제된 호흡, 감각적인 문장! 이승은 첫 장편소설 고강도 서스펜스와 애달픈 서정의 절묘한 화합 첫 소설집 『오늘 밤에 어울리는』(창비 2019)에서 “세련되고도 정제된 방식의 개성적인 울림”을 지닌 작품들로 “타인이 되어보는 연습으로서의 독서가 아니라 타인이 될 수 없음을 절감하는 독서”(양경언) 경험이라는 신선한 충격을 선사했던 작가 이승은이 첫 장편소설 『도망치는 연인』을 펴냈다. 간결한 문장을 통해 우리 시대 청년들이 마주하는 핍진한 현실을 스릴러와 로맨스를 오가는 강렬한 서사로 형상화한다. 나아가 치밀하게 설계된 플롯 속에 다양한 인간관계를 엮음으로써 타인을 완벽히 이해하는 일의 불가능성, 그럼에도 가능한 완벽한 사랑의 역설을 탐색해간다. 작품에서 가난한 젊은 연인이 겪는 현실적 어려움과 이들의 선택은 혹독한 시련과 정서적 불안을 야기한다. 소설가 김미월은 이 흐름을 “무심하게 이어지는 문장들 끝에 어느샌가 범죄 스릴러의 강렬한 긴장감이 조성되어 있고, 독자가 놀란 가슴을 진정시킬 새도 없이 불쑥 연애 소설의 애틋한 서정이 끼어”(추천사)든다고 표현한다. 이 맹렬하고도 신묘한 이야기는 어째서 누군가에게는 앞으로 나아가는 일이 ‘도망’이 될 수밖에 없는지, 해답을 알 수 없는 생의 역경 속에서 고뇌하는 모든 이들에게 애달픈 공감을 불러일으킬 것이다. 누군가를 헤아리지 못하는 답답함과 전해지지 않는 진심, 가중되는 오해로 고민하는 이들에게는 차분한 조언과 사려 깊은 위로로 읽힐 것이다. “중요한 건 시간이야. 넌 시간을 도둑맞은 거야.” 현실을 묘파하는 명확하고 감각적인 시선 지방도시 ‘강소’의 외곽 도로변 ‘안심주유소’에서 일하며 희곡을 쓰는 태오와 아르바이트를 하며 연극배우로 활동하는 그의 연인 지수. 지수는 얹혀 살던 친구의 집에서 쫓기듯 나와 안심주유소 직원휴게실에서 몰래 숙식을 해결하고 있다. 둘은 늘 돈에 쪼들리지만 서로에게 기대며 무대라는 소박한 행복을 꿈꾼다. 한편 폭설이 내리던 어느 날 밤, 사업체를 운영하는 부유한 워킹맘 영인은 강소로 출장을 왔다가 차가 고장 나 도로 위에 고립된다. 눈보라 속에서 산길을 헤매다 초주검이 되어 안심주유소에 다다른 영인을 태오와 지수는 정성껏 보살핀다. 죽다 살아난 영인은 지수와 태오에게 고마움을 간직하고 둘과의 인연을 이어나간다. 하지만 지수는 여전히 빚에 허덕이고 태오는 아버지의 수술로 급전이 간절해지는 등 상황은 착실하게 나빠진다. 태오는 급기야 가짜기름을 공급하는 범행까지 계획하지만 주유소 박사장의 계략에 빠져 퇴직금도 받지 못한 채 해고당한다. 때마침 영인은 사업에 차질이 생겨 강소에 머물게 되는데, 강소에 데려온 자신의 어린 딸 예나를 돌볼 놀이시터로 자상한 지수를 떠올린다. 지수는 높은 시급의 놀이시터 일을 선뜻 수락하고 아이를 돌보며 영인 모녀와 가까워진다. 동시에 씀씀이가 다른 그들과의 격차를 절감한다. 이 이야기가 다루는 현실은 냉혹하기 그지없다. 근본적으로는 ‘지방’ ‘흙수저’ ‘고졸’ ‘편부모가정’ ‘청년’이라는 사회적 범주에 주인공 지수와 태오가 속해 있기 때문이다. 소외 계층이 겪는 가혹한 현실이 사실적으로 형상화되지만 인물들의 처지에 공감하게 하고 사회적 문제의식을 자극하는 것은 그들의 사회적 배경만이 아니다. 이승은은 훨씬 세련되고 감각적인 방식으로 독자들이 사회적 격차를 ‘체감’하게 만든다. ‘서울’ ‘금수저’ ‘고학력’ ‘정상가족’ ‘기득권 세대’에 해당하는 영인은 조난 당시 연인의 보살핌 덕에 자신이 원래 속해 있던 풍족한 세계로 돌아갈 수 있게 된다. 영인은 타인을 함부로 재단하지 않는 합리적이고 ‘교양’ 있는 부유층이다. 가난한 젊은 연인에게 도움을 되돌려주고, 그들을 마냥 가깝게 여긴다. 하지만 영인과 얽히면서 지수와 태오가 느끼는 심사는 사뭇 복잡하다. 영인은 한때 생존을 위협받았지만, 구조된 이후 다시는 그런 위협에 노출될 일이 없다. 이와 대조적으로 영인을 구원해준 지수와 태오는 지독한 가난 앞에서 매 순간순간 생존을 위한 사투를 벌인다. 영인이 주유소에 놓고 간 목걸이를 돌려주는 일조차 지수에게는 양심과 욕망을 저울질해야 하는 가혹한 시련이다. 고급 펜션 독채에서 영인의 딸을 돌보는 시간은 지수가 경험해보지 못한 풍요를 온몸으로 느끼게 해준다. 동시에 지수가 살던 곰팡이 가득한 반지하방과 열악한 고시원을 더욱 처절하게 상기시킨다. 작품 속에서 이러한 간극은 절제된 묘사로 전달되는데, 그 우아하고도 세련된 방식으로 인해 소설의 주인공과 독자들이 느끼게 되는 격차와 박탈감은 되레 한없이 야만적이고 노골적이다. 사회적 불평등의 문제 앞에서 “해야 할 일과 하지 말아야 할 일”(52면)을 응시하는 시선은 확고하고, 개인이 오롯이 감당해야 하는 감각을 섬세하게 추적해나가는 발걸음은 사려 깊다.『도망치는 연인』은 바로 이 지점에서 시리도록 시사적이고 또 애틋하게 인간적이다. “우리가 서로 괴롭히고 있다는 생각. 헤어지는 게 나을까.” 영원히 닿을 수 없는 타인이라는 먼 우주 그럼에도, 이건 분명 사랑에 대한 이야기 지긋지긋한 가난에 쫓기던 태오와 지수는 급기야 안심주유소에 잠입해 그곳에서 도박을 벌이는 박사장의 판돈을 훔치기로 모의한다. 하지만 노름판이 벌어지던 날, 초대받지 않은 손님의 난입으로 예기치 못한 일들이 연이어 발생한다. 간신히 도망쳐 나온 이후 영인의 사업과 박사장이 복잡하게 얽혀 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두 사람에게 닥친 위기는 더욱 고조된다. 지수와 태오는 악몽에 시달리며 같이 있기만 해도 서로가 서로를 괴롭히는 고통 속에 놓이고, 함께 무대를 꿈꿔온 미래는 어그러져만 간다. 예측할 수 없는 사건사고가 몰아치는 이야기 속에는 곱씹을 만한 역설들이 조밀하게 배치되어 있다. 소설의 주요 배경이 되는 안심주유소는 그 이름과는 달리 절대 안심할 수 없는 공간이다. 주유소 사장부터가 그곳에서 불법 도박판을 벌이는가 하면, 직원은 가짜기름 사기를 획책한다. 위험천만한 한밤의 습격사건이 벌어지는 곳 또한 안심주유소다. 인물 간의 관계에도 온갖 역설이 가득하다. 지수와 태오는 결정적인 순간마다 함께하며 서로를 한없이 위하지만, 점차 “둘 사이에 이상한 비밀이 생”겨난다.(191면) 영인과 지수는 언니, 동생, 하며 가까워진 듯 보이지만 고용인과 피고용인이 되어버린 사회적 입장 앞에서 사실 그들은 극과 극처럼 멀리 떨어져 있다. 켜켜이 쌓여가는 오해와 갈등 속에서 작중 인물들은 서로를 제대로 헤아리는 데 모조리 실패한다. 끝까지 말하지 않는 비밀, 끝끝내 진심을 묻지 않는 침묵이 서글프리만치 현실적이다. ‘타인’이라는 미궁을 탐구하는 이승은의 이같은 주제의식은 전작들을 관통해 이번 작품에서도 신중하게 다뤄지는데, 장편 특유의 긴 호흡과 만나 한층 탄탄하고 견고한 서사로 구축된다. 서로에게 닿기 위해 발버둥치는 이 한바탕 소동은 어쩌면 타인에게 완벽하게 가닿고자 하는 인물들의 사투라고 할 수 있겠다. 그리고 이 사투는 인간의 숙명적 한계, 즉 타인에 대한 이해의 불가능성을 내재한다. 침묵하고 배신하고 오해하며 그들은 닿을 듯 멀어진다. 하지만 이런 혼란과 방황이 결코 무의미한 것은 아니다. 제목에서도 드러나듯 『도망치는 연인』은 사랑에 관한 이야기다. 서로를 완벽히 헤아리지 못해도 그들은 선택의 기로에서 매번 함께한다. 숙명적인 단절을 껴안고 운명적으로 연결되며, 함께하고 함께 변화하고 함께 도망치며 계속 사랑한다. 숱한 시련과 엇갈림을 경유하는 이들의 사랑은 그래서 더 절절하고 애처로울 만큼 각별해진다. 그리하여 어느 순간 이 어린 연인의 미숙한 달음박질을 조금씩 응원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한다. 미욱한 결정 이후 몸서리치게 후회하고 자책하다 옆에 있는 이를 미워하게 될지라도, 삶을 담담히 긍정하고 소중한 사람을 살피며 살아갈 용기를 얻는다. 무심한 듯 다정하게 ‘나’를 지탱해주는 미더운 ‘너’를 만난다. 완벽히 이해하진 못해도 사랑할 순 있다는 말. 진부하다고 할지도 모르겠지만 이승은이 구축한 서사 속에서 우리는 전혀 진부하지 않은 방식으로 완전한 사랑을 목격한다. 거친 시련과 한파가 몰아치는 이 소설이 뜨거운 계절, 더 뜨거운 사랑으로 우리 곁에 녹아들 수 있는 이유다. 억척스레 삶을 돌파해나가는 지수와 태오 앞에 어떤 미래가 놓일지, 눈보라처럼 소용돌이치는 이 이야기를 끝까지 따라가보자. 어느새 고달픈 삶을 긍정하고 내 곁의 타인을 새롭게 바라보는 즐겁고도 묘한 경험을 누리게 될 것이다.지수가 태오의 어깨에 머리를 기댔다. 익숙한 냄새가 났다. 태오의 머리카락과 피부, 그리고 지수가 입은 점퍼에서도 나는, 화하면서도 알싸한 기름 냄새였다. 둘은 입을 맞추었다.잠시 후에 지수가 외쳤다.저기, 누가 오고 있어!눈발 사이로 무언가 움직였다. 비틀거리며 주유소를 향해 걸어오는 사람이 보였다. 오늘은 뭐 좀 먹었어?지수가 발가락을 꼼지락거리며 물었다. 보일러가 돌고 있는데도 방바닥은 차가웠다. 발이 시렸다. 태오는 대꾸없이 청소만 했다. 태오의 굽은 등과 머리카락이 뻗친 뒤통수를 보며 지수는 속이 상했다. 태오의 얼굴은 며칠 사이에 핼쑥해졌다. 볼이 푹 꺼지고 눈이 퀭했다. 아버지 병간호를 하며 잠을 못 자고 끼니를 거른 탓이었다. 태오야, 그만해. 잠깐이라도 좀 쉬어, 하고 지수는 소리 지르고 싶었다. 목까지 차오른 말을 삼키고 지수는 태오 뒤에 그냥 서 있었다. 몸을 한껏 움츠린 채 서 있다가 태오의 등 위로 펄쩍 뛰어올랐다. 두 팔과 다리로 태오의 몸을 끌어안았다. 뭐야, 하면서 태오는 비틀거렸다. 지수는 태오의 목덜미에 얼굴을 파묻었다. 박사장은 밖으로 나가려는 것처럼 몸을 돌렸다가 태오야, 하고 부르며 한발 가까이 왔다.앞으로 내가 널 믿어도 되겠냐.모자를 고쳐 쓰며 박사장이 물었다. 태오는 말없이 사장의 얼굴을 쳐다보았다. 사장은 묘한 표정을 짓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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