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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날 7
북노마드 / 강윤정 외 지음 / 2016.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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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노마드
소설,일반
강윤정 외 지음
시인, 작사가, 영화감독 등 유난히 섬세한 이들의 여행을 담고 있는 여행 무크지. 7호는 ‘모든 여행은 꿈’이라는 상상에서 출발한다. 떠난다는 꿈, 이곳에서 잠시 사라지겠다는 선언, ‘다녀올게요’라고 말하는 시간에 깃든 약속. 『어떤 날』 7호를 읽는 것은 그 약속을 지키겠다는 것이다. 그 꿈을 함께 꾸겠다는 것이다.받침이 없는 이름을 가진 도시에서 / 강윤정 이것은 용龍이 꾸는 꿈 / 강정 꿈, 잠자리, 서커스 / 박연준 역몽버스 / 신해욱 지호 / 요조 그대의 ‘꿈 꿀 권리’ / 위서현 꿈으로부터 온 문장들 / 이제니 Dream of little dream / 장연정 피라미드의 별 / 정성일모든 여행은 꿈이다. 떠난다는 꿈, 이곳에서 잠시 사라지겠다는 선언, 다녀올게요, 라고 말하는 시간에 깃든 약속. 여행은 꿈을 잠시 빌려오는 것이다. 어디선가 이야기를 데려오는 것이다. 어제 당신이 했던 말 속에서, 그늘을 기억하는 무의식의 헛간에서 ‘빌려’오는 것이다. 빌려온 꿈을 어떻게 갚아야 할까? 여행에 가서 빌려온 꿈을 두고 온다면, 적당한 곳을 골라 몰래 두고 온다면……. 꿈을 꾸고, 갚고 하는 과정 속에서 여행은 더 깊어질지도 모른다. 시인, 작사가, 영화감독 등 유난히 섬세한 이들의 여행을 담고 있는 여행 무크지 『어떤 날』 7호는 ‘모든 여행은 꿈’이라는 상상에서 출발한다. 떠난다는 꿈, 이곳에서 잠시 사라지겠다는 선언, ‘다녀올게요’라고 말하는 시간에 깃든 약속. 『어떤 날』 7호를 읽는 것은 그 약속을 지키겠다는 것이다. 그 꿈을 함께 꾸겠다는 것이다. [출판사 서평] 꿈결 같은 여행, 꿈결 같은 세상 꿈을 ‘꾸다’라는 말의 사전적 의미는 “꿈을 보다”이지만, 가끔 ‘빌리다’로 오독하고 싶을 때가 있다. 여행은 꿈을 잠시 빌려오는 것이다. 어디선가 이야기를 데려오는 것이다. 어제 당신이 했던 말 속에서, 그늘을 기억하는 무의식의 헛간에서 ‘빌려’오는 것이다. 빌려온 꿈을 어떻게 갚아야 할까? 여행에 가서 빌려온 꿈을 두고 온다면, 적당한 곳을 골라 몰래 두고 온다면……. 꿈을 꾸고, 갚고 하는 과정 속에서 여행은 더 깊어질지도 모른다. 그래서 시인, 작사가, 영화감독 등 유난히 섬세한 이들의 여행을 담고 있는 여행 무크지 『어떤 날』은 일곱 번째 이야기로 ‘꿈결 같은 여행’을 골랐다. ‘모든 여행은 꿈’이라는 상상에서 출발한 아홉 명의 아홉 가지 여행을 유영하기로 했다. 떠난다는 꿈, 이곳에서 잠시 사라지겠다는 선언, ‘다녀올게요’라고 말하는 시간에 깃든 약속……. 시인 박연준의 말처럼 『어떤 날』 7호를 읽는 것은 그 꿈을 함께 꾸겠다는 약속이다. 책을 만드는 강윤정은 코발트블루빛 수평선이 반짝이는 ‘받침이 없는 이름을 가진 도시’로 우리를 안내한다. 그는 우리말로 ‘바르다’라는 어감을 가진, 나폴리에서 직장생활을 하고 주말마다 내려와 부모님의 밭을 돌보는 ‘발다’라는 남자를 소개시켜준다. 받침이 없는 도시는 나폴리에서 남동쪽으로 육십 여 킬로미터 떨어진 곳으로 추측된다. 남자와 함께 감자를 캐고, 보기만 해도 침이 고이는 레몬을 따고, 손으로 비비면 향이 물씬 차오르는 허브 잎을 뜯으며 우리는 식물을 키우듯, 밭을 일구듯 착실한 마음으로 ‘사랑을 키우는’ 것을 생각한다. 물론 사랑이란 언제나 아픔을 동반하는 것이어서, 그 사랑을 키우는 마음은 헛된 꿈일지도 모른다. 누군가를 생각한다는 것은, 그 사람과 함께한다는 것은, 결국 그의 곁을 떠난다는 것은 언젠가 흩어질 꿈일 테니까 말이다. 소설가 강정의 여행은 초현실주의적 악몽을 연상시킨다. 미세한 무늬들이 촘촘하게 엮여 있는 하얀 벽, 왠지 집에 나 말고 누가 더 있는 것 같은 느낌, 삶과 죽음, 꿈과 현실 따위의 경계 없이 버무려져 어둠 속에 녹아들어간 것 같은 여행으로 우리를 끌고 들어간다. 그 낯선 시공간 속에서 시인은 유년시절의 ‘나’를 맞닥뜨리고, 덥수룩한 장발에 불안한 눈빛으로 어두운 골목을 서성거리는 스무 살의 ‘나’를 만난다. 꿈의 여행에서 그는 모든 살아 있는 사람이자 모든 죽어가는 사람이었음을 고백한다. 꿈에서 깨어난 후 시인이 마주한 것은 오래 가슴에 품고 있던, 내 안에 담겨 있어 스스로에겐 늘 미지이자 타자였던 내 우주의 진짜 아버지였다. 우리를 세상의 이편과 저편으로 인도하는 것, 그렇게 우리를 처음으로 되돌리는 것. 꿈은 현실을 의심하게 한다. 여행은 낯선 세상을 통해 나에게 익숙한 세상을 의심하게 한다. 시인 박연준의 꿈결 같은 여행은 더이상 기억나지 않는 어린 시절의 첫 여행으로 돌아간다. 어릴 때는 모든 것을 처음 경험한다. 진정한 처음은 기억나지 않는다. 그게 처음인지도 모르고 사라지기 때문이다. 누구도 첫 여행에 대한 기억은 없다. 여행을 갔었다는 증거가 사진으로 남아 있을 뿐. 아주 오래전에 꾸어 기억나지 않는 꿈같은 여행, 기억보다는 감정이 각인된 첫 여행. 시인은 잠자리가 날고 서커스가 벌어지던 꿈결 같은 첫 여행을 돌아보며 이렇게 되뇐다. 첫 여행의 기억은 모든 여행의 기억을 지배한다고. 우리가 가끔 여행지에서 슬픔을 느끼는 이유는 바로 그 때문이라고. 오래전부터 우리를 따라온 것들 때문이라고. 시인 신해욱의 꿈결 같은 여행은 사쿠라도 단풍도 쌓인 눈도 없는 메마른 2월의 교토의 현실에서 펼쳐진다. 좀처럼 방향이 잡히지 않는 이국의 낯선 땅. 시내의 정류장을 하나하나 거쳐 교외로 나가는 교토의 완행버스 속에서 시인의 분신으로 여겨지는 ‘목유리’라는 인물과 여행을 떠난다. 시인은 말한다. 떠날 때가 되어서야 비로소 방향감각이 잡히는 여행처럼 우리의 삶은, 내 신체가 머무는 공간은, 안팎의 방향이 통하지 않는 법이라고. 마치 역몽의 경미한 증세처럼, 어제도 그랬고, 오늘도 그럴 것이라고. 사는 건 그런 거라고. 아나운서 위서현은 미술을 향한 바슐라르의 꿈을 통해 누구에게나 꿈꿀 권리가 있다고 말한다. 삶의 한 계단 앞에서 세차게 넘어질 때, 작은 탈출구 하나 없는 밀폐된 시간 앞에서 우리를 살게 하는 것은 오직 ‘꿈’이라고, 꿈꾸지 않고서는 단 하루도 버틸 수 없다고, 꿈이 없다면 삶의 의미를 부여할 수 없다고 힘주어 말한다. 꿈이란 그런 게 아닐까.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을 볼 수 있게 하고, 세상에 존재하는 것을 통해 존재하지 않는 것을 볼 수 있게 하며, 존재하지 않는 것을 보며 땅 위의 살아 숨 쉬는 모든 것을 다시 바라보게 해주는 것. 그건 오늘의 삶이 실은 지난 밤 건너온 꿈결 속 세상과 그리 다르지 않다고 말하는 시인 이제니도, 이제는 꿈 속 낯선 존재로만 찾아오는 유년시절의 기억을 읊은 뮤지션 요조도, 친구와의 꿈결 같은 여행을 촉촉한 언어로 옮긴 작사가 장연정도, 자신을 증명해주던 ‘노동’의 자리에서 물러나 문득 보고 싶었던 피라미드의 별을 향해 떠나고 싶었던 영화감독 정성일도 같지 않을까. 결국 삶이란, 여행이란…… 한 폭의 꿈을 꾸는 것일 테니까.
언어 문화, 그리고 한국어교육
역락 / 박갑수 지음 / 2017.11.13
40,000
역락
소설,일반
박갑수 지음
머리말 제1부 언어생활과 언어문화 제2부 한국어와 문화적 수용 제3부 한국어교육과 비언어 행동 제4부 한국어와 한국 언어문화 교육 찾아보기
익사한 아이
부북스 / 테오도어 슈토름 (지은이), 염승섭 (옮긴이) / 2018.09.20
8,900원 ⟶
8,01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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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북스
소설,일반
테오도어 슈토름 (지은이), 염승섭 (옮긴이)
머리말 o7 익사한 아이 o 9 삼색제비꽃 o 139 임멘 호수 o 195 테오도어 슈토름 연보 o 249
2020 ITQ 파워포인트 2016 (특허받은 자동채점프로그램 제공)
다본 / 김수진, 다본수험서기획팀 (지은이) / 2020.07.31
15,000원 ⟶
13,500원
(10% off)
다본
소설,일반
김수진, 다본수험서기획팀 (지은이)
14년 ITQ 출제 문제를 분석하여 출제 핵심 중심으로 내용을 담았으며, 특허 출원한 정확도가 높은 채점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문제별로 채점할 수 있고, 정답과 사용자 답이 화면에 표시되어 틀린 내용을 시각적으로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자동 채점 프로그램은 별도의 설치 없이 자동으로 최신 프로그램으로 업데이트 되도록 개발하였다.UNIT 01 전체 구성 설정하기 Section 01 슬라이드 크기 설정하기 Section 02 슬라이드 마스터 설정하기 Section 03 로고 삽입하기 Section 04 슬라이드 번호 설정하기 Section 05 슬라이드 저장하기 기출 유형 01~08 UNIT 02 표지 슬라이드 만들기 Section 01 표지 도형 삽입하기 Section 02 워드아트 삽입하기 Section 03 로고 삽입하기 기출 유형 01~08 UNIT 03 목차 슬라이드 만들기 Section 01 목차 도형 삽입하기 Section 02 하이퍼링크 설정하기 Section 03 그림 삽입 및 그림 자르기 기출 유형 01~08 UNIT 04 텍스트/동영상 슬라이드 만들기 Section 01 텍스트 슬라이드 만들기 Section 02 동영상 파일 삽입하기 기출 유형 01~08 UNIT 05 표 슬라이드 만들기 Section 01 표 삽입하기 Section 02 상단 도형 만들기 Section 03 좌측 도형 만들기 기출 유형 01~08 UNIT 06 차트 슬라이드 만들기 Section 01 차트 삽입하기 Section 02 차트 제목 서식 설정하기 Section 03 차트 영역 및 그림 영역 서식 설정하기 Section 04 데이터 계열 서식 및 값 축 설정하기 Section 05 축 서식과 데이터 표 표시하기 Section 06 주 눈금선과 범례 설정하기 Section 07 차트 도형 삽입하기 기출 유형 01~08 UNIT 07 도형 슬라이드 만들기 Section 01 1그룹 도형 삽입하기 Section 02 2그룹 도형 삽입하기 Section 03 스마트아트 삽입하기 Section 04 그룹 및 애니메이션 설정하기 기출 유형 01~08 UNIT 08 모의 기출 유형 20회 모의 기출 유형 01회 ~ 20회 UNIT 09 최신 기출 문제 3회 최신 기출 문제 01회 ~ 03회본 교재는 한국생산성본부 주관 국가 공인자격 시험인 ITQ(정보기술자격, Information Technology Qualification)의 한글, 엑셀, 파워포인트를 위한 수험서입니다. ITQ는 실기 시험만으로 실무 능력을 평가하고, 등급화 하여 능력을 인증하고 있는 시험으로 초등학생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차근차근 따라하면서 쉽게 학습할 수 있도록 설명하였습니다. 또한, 특허 출원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정확도 높은 자동 채점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높은 등급을 취득할 수 있도록 기획하였습니다. 혼자서 책을 보며 학습하시는 분들도 어려움 없이 쉽게 따라하며, 학습할 수 있도록 설명에 팁을 더했습니다. 첫째 특허 출원한 채점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잘못된 부분을 정확하게 잡아주어 A등급을 받을 수 있도록 하였고, 둘째 문제의 주제와 유형을 꼼꼼히 분석하여 빠른 시간에 학습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고, 셋째 각 항목의 설명에 필요한 다양한 TIP과 Super Power를 제시하여 이해를 높였으며, 넷째 기능 학습을 하고 난 뒤 다양한 기출 유형 문제를 풀어보며, 반복 학습을 통해 실력을 향상 시킬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특이사항> 특허받은 ITQ 자동 채점 프로그램 ① 채점 프로그램 왼쪽 위에 정답 화면이 표시됨 ② 채점 프로그램 왼쪽 아래에 사용자 답안이 화면에 표시됨 - 정답 및 사용자 답이 화면에 표시 되어 틀린 부분을 한눈에 확인 할 수 있습니다. - 도형 이미지가 다르거나 크기가 틀릴 경우 화면에 그림의 크기와 이미지가 정확하게 표시되어 나옵니다. ③ 채점 프로그램 오른쪽 위에 틀린 부분이 리스트로 표시가 됩니다. - 삽입한 개체의 크기나 위치가 <<출력형태>>와 같이 작성 되었어도 개체의 크기나 위치에 따라 틀린 것으로 체크 될 수 있습니다. ④ 채점 프로그램 오른쪽 아래에 슬라이드별(파워포인트), 작업시트별(엑셀), 평가항목별(한글) 채점이 가능합니다. - 수업 시간에 전체 답안을 완성하지 못한 경우 작성한 부부만(슬라이드, 작업시트, 평가항목) 채점할 수 있습니다. - 점수가 안 나오는 부분에 대한 반복학습이 편해집니다. (주)다본은 수험생 여러분 모두 A등급을 취득할 수 있게 14년 ITQ 출제 문제를 분석하여 출제 핵심 중심으로 내용을 담았으며, 특허 출원한 정확도가 높은 채점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문제별로 채점할 수 있고, 정답과 사용자 답이 화면에 표시되어 틀린 내용을 시각적으로 빠르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자동 채점 프로그램은 별도의 설치 없이 자동으로 최신 프로그램으로 업데이트 되도록 개발하였습니다.
우리 품에 돌아온 문화재 (큰글자책)
눌와 / 국외소재문화재재단 (엮은이) / 2021.05.31
36,000
눌와
소설,일반
국외소재문화재재단 (엮은이)
불법 유출된 문화재의 반환에 앞장서고 있는 국외소재문화재재단이 문화재 반환의 사례 16건을 모아 펴낸 책. 제2차세계대전의 와중에 도쿄에서 구해낸 '세한도'를 시작으로, 서슬 퍼런 식민통치 아래에서도 여론의 힘으로 되찾아온 경천사지 십층석탑까지, 많은 이들의 노력 끝에 고국으로 돌아온 문화재들의 이야기를 배경지식이 없는 평범한 독자들과 청소년들도 읽기 쉽게 구어체로 풀어 한 권의 책으로 엮었다. 책에 소개되는 문화재들은 그 자체로도 아름답고 빼어난 작품들이다. 문인화의 최고봉으로 일컬어지는 추사의 '세한도'나 진경산수화의 창시자인 겸재 정선의 그림 21폭을 모은 <겸재정선화첩>은 조선시대 회화의 걸작들이다. 경천사지 십층석탑과 법천사지 지광국사탑은 화려했던 고려 불교문화의 정수를 담은 석조문화재이다. 이런 귀중한 유물들의 모습을 생생히 독자들에게 보여주기 위해 16개의 이야기마다 주인공인 문화재의 사진을 화려한 원색 화보로 크게 싣고, 역사적인 배경들을 설명해줄 수 있는 사진들도 함께 실었다. 각 장마다는 본문과 연관해 더 깊이 있는 내용을 접할 수 있는 글과 사진을 부록 형식으로 정리해 참고할 수 있도록 했고, 책의 마지막에는 1918년에 일본으로부터 돌아온 경천사지 십층석탑을 시작으로 지난해 12월 미국 허미티지박물관에서 찾은 '석가삼존도'의 귀환까지를 연표 형식으로 정리한 '주요 문화재 반환 일지'가 수록되어 있다.발간사 소중한 유산, 특별한 이야기 소장자의 기증으로 돌아온 문화재 01. 추사를 각별히 여긴 사람들 그리고 후지쓰카 부자 추사 김정희 〈세한도〉와 서화류 02. 안중근의사기념관과 즈이간지에서 꽃피는 이유 와룡매 03. 서화에 깃든 오롯한 조선 선비 정신, 돌아오다 데라우치문고 한국 관계 자료 정부의 협상으로 돌아온 문화재 04. 한일 문화재 반환, 풀어야 할 ‘고차’ 방정식 한일협정 환수문화재 1432점 05. 총대장의 깃발 136년 만에 돌아오다 어재연 장군 수(帥)자기 06. 한국과 프랑스 두 나라, 해법을 찾다 외규장각 의궤 297책 민간의 노력으로 돌아온 문화재 07. 우리는 한국 예술과 함께 살아가야 합니다 고종어보 등 문화재 93점 08. 찾아야 하는 이유, 그리고 찾은 이후 경복궁 자선당 유구 09. 뭔가를 주려면 기꺼이 줘야 합니다 겸재정선화첩 10. 시민 모금으로 찾아온 첫 사례, 보물이 되다 김시민 선무공신교서 민관협력으로 돌아온 문화재 11. 그 자리에 세워야 오롯이 빛난다 북관대첩비 12. 반환으로 요구하니 기증으로 돌아오다 오대산사고본 조선왕조실록 47책 13. 한일협정 이후, 문화재 반환의 새 장을 열다 일본 궁내청 보관 한국 도서 1205책 14. 로건서클 15번지, 주미대한제국공사 납시오 주미대한제국공사관 일제강점기에 돌아온 문화재 15. 조선총독부도 되돌려줄 수밖에 없었다 원주 법천사지 지광국사탑 16. 동아시아 이웃 셋을 이은, 진귀한 석탑 개성 경천사지 십층석탑 주요 문화재 반환 일지 참고 문헌·유물 소장처 및 사진 출처제자리로 돌아와 오롯이 빛나는 우리 문화재들 반출에서 귀환까지, 그 여정을 열여섯 편 이야기에 담다 이 책은? 불법 유출된 문화재의 반환에 앞장서고 있는 국외소재문화재재단이 문화재 반환의 사례 16건을 모아 《우리 품에 돌아온 문화재》를 펴냈다. 제2차세계대전의 와중에 도쿄에서 구해낸 〈세한도〉를 시작으로, 서슬 퍼런 식민통치 아래에서도 여론의 힘으로 되찾아온 경천사지 십층석탑까지, 많은 이들의 노력 끝에 고국으로 돌아온 문화재들의 이야기를 배경지식이 없는 평범한 독자들과 청소년들도 읽기 쉽게 구어체로 풀어 한 권의 책으로 엮었다. 생생한 사진, 친절한 해설과 함께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앞으로 우리 문화재를 어떻게 지키고 되찾아야 할지에 대한 고민은 물론, 문화재에 얽힌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도 저절로 깊어질 것이다. 이 책의 특징 세계 각지에 흩어진 우리 문화재의 수는? 최소 15만 6천여 점! 문화재는 한 나라의 역사와 문화를 보여주는 귀중한 유산이다. 그렇기에 본래 있어야 할 자리에서 그 가치를 아는 후손들의 보살핌을 받을 때 가장 빛난다. 하지만 준비되지 못한 개항, 일제의 식민통치, 분단과 전쟁이라는 비극을 차례로 겪은 우리 근대사 속에서 수많은 우리 문화재들이 세계 각지로 뿔뿔이 흩어지고 말았다. 외세에게 약탈당한 문화재가 있는가 하면, 우리의 무지로 해외로 팔려나가거나 반출된 문화재들도 있다. 그 수는 2013년을 기준으로 파악된 것만 무려 15만 6천여 점에 달한다. 7~8년 전만 해도 7만 4천여 점으로 알려졌던 것과 비교하면 두 배 이상으로 늘어난 셈이다. 지금도 어딘가에는 우리의 눈길, 손길이 닿지 않은 채 잠들어 있는 우리 문화재들이 훨씬 더 많이 남아 있을지 모른다. 일본 쇼비대학의 하야시 요코 교수는 일본에 있는 한국 문화재가 알려진 것만 2만 9천 점이고, 그렇게 공개된 것조차 전체의 10%도 안 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즉, 일본에 있는 한국 문화재만 30만 점 가까이 될 것이라고 추산한 것이다. 정답이 없는 어려운 문제, 문화재 반환 그런 가운데 어렵사리 돌아온 문화재들이 있다. 《우리 품에 돌아온 문화재》는 그중 대표적인 것들에 얽힌 이야기 16개를 모아 엮은 책이다. 약탈이나 파괴 과정에 주목했던 기존의 ‘문화재 수난사’들과는 달리 어떻게 다시 우리 곁으로 돌아오게 되었는지 그 과정을 주목하고 있다. 병인양요 당시 약탈당했다가 한국-프랑스 정부 간의 20년에 걸친 협상 끝에 고향으로 돌아온 외규장각 의궤, 일본의 한 고서점에 매물로 나왔다가 시민들이 모은 성금으로 되찾은 김시민 선무공신교서, 민간단체의 꾸준한 노력과 정부의 협조로 원래 있던 자리인 함경도 길주 땅으로 돌아간 북관대첩비 등의 이야기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문화재를 돌려받는 데에는 모범 답안이랄 것이 존재하지 않는다. 누가 소유하고 있는지, 어떤 경로로 반출되었는지, 지금 문화재를 소유한 나라의 입장이 어떠한지 등을 고려하여 상황에 맞는 해법을 찾아야만 하기 때문이다. 아쉬운 반환 사례들, 타산지석이 되다 돌려받았다고 그저 기뻐할 수만 없는 문화재들도 있다. 한일협정 당시 돌려받은 문화재들이 대표적인 예다. 일제강점기 30여 년 동안 약탈당했던 수많은 문화재들을 되찾을 수 있는 기회였음에도, 어려웠던 나라의 상황 그리고 반환받고자 하는 문화재의 수조차 딱 떨어지게 명시하지 못할 정도로 부족했던 준비 탓에 1432점을 반환받는 것에 그치고 말았다. 일제강점기 당시 통째로 뜯겨 바다 건너 일본 부호의 집으로 옮겨졌던 경복궁 자선당은 그 기단이나마 고국으로 돌아오긴 했으나 지진과 화재로 손상된 탓에 경복궁 한켠에 쓸쓸하게 방치되어 있고, 정부 간 협상으로 돌려받은 문화재들 중 상당수도 완전한 ‘반환’이 아니라 ‘대여’의 형식으로 돌아와 있는 것이 현실이다. 《우리 품에 돌아온 문화재》는 문화재 반환의 이 같은 속내들도 숨기지 않고 드러내어 앞으로 우리 문화재를 어떤 식으로 되찾아올지에 대한 질문을 독자들에게 던진다. 문화재, 우리 역사의 순간들을 상기시키다 문화재들이 돌아오게 된 사연을 이야기하려면 떠나게 된 사정을 말하지 않을 수 없고, 자연스레 우리들의 아픈 근대사를 만나게 된다. 신미양요 당시 전리품으로 노획당해 미국의 해군사관학교박물관에 전시되었던 어재연 장군 수자기, 조선과 대한제국의 자주 외교 그리고 일제에 의한 국권침탈의 현장이었던 워싱턴 D.C. 소재 주미대한제국공사관, 6.25전쟁 통에 도난당했던 조선왕실의 어보들은 모두 우리 근대사를 생생하게 증언하는 유물들이다. 뿐만 아니라 임진왜란 때 활약한 정문부 장군의 공을 기록한 북관대첩비가 일본 군국주의의 중심인 야스쿠니신사에 방치되어 있던 사연, 본래 창덕궁에서 왕실의 보살핌을 받으며 자라다 임진왜란 때 약탈당해 일본의 한 절에서 뿌리를 내렸던 와룡매의 후계목이 돌아온 이야기 등은 한국과 일본이 함께 풀어가야 할 과거사에 대해 생각할 거리를 던진다. 문화재가 제자리로 돌아오기까지 온 힘을 다한 이들 우리들이 반드시 기억해야만 할 이들이 있다. 바로 문화재를 다시 이 땅에 되돌리기 위해 노력했던 분들이다. 문화재는 있을 곳에 있어야 한다는 소신으로 노력한 이 분들 덕분에 우리 보물들이 다시 이 땅에 돌아올 수 있었다. 프랑스국립도서관의 창고에 잠들어 있던 외규장각 의궤를 찾아낸 박병선 박사, 미국의 박물관에서 평생을 일하면서도 한국을 잊지 않고 고종어보를 비롯한 문화재 수십 점을 되찾아 고국에 돌려보낸 조창수 여사, 《겸재정선화첩》을 독일에서부터 직접 품에 안은 채 돌아온 선지훈 신부까지. 이 분들의 활동은 단순한 무용담이 아니라, 문화재에 깃든 소중한 가치를 후손들과 전 인류에게 온전히 물려주고자 했던 살아 있는 역사이자, 숭고한 실천 활동의 기록이다. 생생한 사진과 친절한 해설로 만나는 반환 문화재 책에 소개되는 문화재들은 그 자체로도 아름답고 빼어난 작품들이다. 문인화의 최고봉으로 일컬어지는 추사의 〈세한도〉나 진경산수화의 창시자인 겸재 정선의 그림 21폭을 모은 《겸재정선화첩》은 조선시대 회화의 걸작들이다. 경천사지 십층석탑과 법천사지 지광국사탑은 화려했던 고려 불교문화의 정수를 담은 석조문화재이다. 이런 귀중한 유물들의 모습을 생생히 독자들에게 보여주기 위해 16개의 이야기마다 주인공인 문화재의 사진을 화려한 원색 화보로 크게 싣고, 역사적인 배경들을 설명해줄 수 있는 사진들도 함께 실었다. 각 장마다는 본문과 연관해 더 깊이 있는 내용을 접할 수 있는 글과 사진을 부록 형식으로 정리해 참고할 수 있도록 했고, 책의 마지막에는 1918년에 일본으로부터 돌아온 경천사지 십층석탑을 시작으로 지난해 12월 미국 허미티지박물관에서 찾은 〈석가삼존도〉의 귀환까지를 연표 형식으로 정리한 ‘주요 문화재 반환 일지’가 수록되어 있다.
굿잡
CABINET(캐비넷) / 해원 (지은이) / 2022.03.23
13,000
CABINET(캐비넷)
소설,일반
해원 (지은이)
매일 빚쟁이에 쫓기며 벼랑 끝 삶을 살아가던 연희는 어느 날 한 청소업체의 취업 면접을 보게 된다. 겉보기엔 ‘미래클리닝’ 이라는 평범한 이름의 청소회사의 본 모습은 범죄 현장의 시체 청소업체. 연희는 끔찍한 현장을 목도하고 벗어나려 하지만 그 일이 주는 막대한 돈에 흔들려 어쩔 수 없이 취업하게 된다. 불법 시체 청소를 하는 회사이지만 그들 나름의 원칙이 있다. 다른 시체 청소 회사들과는 달리 여성과 아이의 시체는 절대 처리하지 않고, 오직 ‘흉악범’ 들의 시체만을 처리한다는 것. 하루하루 일을 하며 연희는 점점 사회 이면에 있는 범죄 세계에 빠져 들어가게 되고 점차 자신의 윤리가 무뎌지는 것을 느낀다. 하루라도 빨리 이 지옥에서 탈출해 자신의 삶을 살고 싶지만 그녀는 과연 이곳을 벗어날 수 있을까? 범죄 현장의 시체들을 청소하는 회사, 그곳에 취업한 청춘들의 생존 투쟁기!1장. 인턴 2장. 이방인 3장. 아들의 손가락 4장. 시시비비 5장. 정직원 6장. 빈자리 7장. 우연과 필연 8장. 증거 9장. 논현동 10장. 기회 11장. 선택지 12장. 프락치 13장. 재회 14장. 떠도는 개들처럼 15장. 함정 16장. 퇴사 17장. 작별 18장. 폐허 위에 내리는 눈이 사회의 지하에는 우리가 모르는 은밀하고 방대한 범죄 세계가 있다. 붕괴, 살인, 화재, 칼부림…. 이 사회 도처에서 벌어지는 비극적 사건들. 아무리 외면해도 끝내 마음 한 켠이 무너져내리는 순간이 있다. 실업률 최고치, 국가 최악의 부도상황에 처해있었던 1998년대 IMF 시절, 25살 연희는 꿈도, 돈도 없이 빚쟁이들을 피해 뒷골목을 헤매고 있다. 먹고사는 문제 외엔 다른 생각은 할 수조차 없는 상황. 빚쟁이 중 한 명은 돈을 벌 수 있는 좋은 일자리가 있다며 명함 하나를 건넨다. 명함에 적힌 회사의 이름은 ‘미래 클리닝’. 겉보기엔 평범한 청소업체이지만, 사실 그 실상은 범죄 현장의 시체를 처리하고 경찰이 알아챌 수 없도록 범죄 흔적을 지우는 집단이다. 이야기는 주인공 연희가 ‘미래 클리닝’에 취업을 하게 되면서 시작한다. 그곳에서 연희는 폭력과 살인, 마약과 방화 등 사회의 온갖 범죄들이 만들어낸 끔찍한 주검들을 마주한다. 점차 생활은 나아지고 돈이 모여가지만 그럴수록 연희는 범죄세계 깊은 곳으로 빠져 들어간다. 그리고 눈앞에서, 바로 옆에서 펼쳐지는 끔찍한 사건들의 반복을 끝내 외면 할 수 없게 된다. 은 이야기 내내 대한민국에 있었던 크고 작은 비극들을 은유한다. 성수대교 붕괴사건, 삼풍 백화점 붕괴 사건, 여성 혐오 범죄들, 크고 작은 화재와 살인 사건…. 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주인공은 이야기 속에서 구체적으로 형상화된 사회의 비극들을 마주하게 되고 결국 자신의 삶을 다 바쳐서 그 비극들과 맞서 싸운다. 타인과 세계의 비극이 마침내 자신의 비극으로 받아들여지는 순간이 올 때 주인공은 온 힘을 다해 달려간다. 우리는 종종 세상에 벌어지는 비극과 우리 자신을 분리시킨다. 그저 먼 나라의 이야기, 사회면 어딘가에 기록되어 전달되는 이야기들은 우리의 일상을 쉽게 변화시키지 못한다. 끔찍한 비극의 얼굴들을 외면해야만 살아갈 수 있는 삶의 부분들이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아무리 외면해도 어느 순간 마음 한 켠이 무너져 내릴 때가 있다. 도대체 이 세상에선 왜 이렇게 이해할 수 없는 참사들이 발생하는걸까. 왜 이렇게 사람들은 죽어나가는걸까. 피해자들의 목소리는 왜 이렇게 잘 들리지 않는걸까. 작가 해원은 소설 을 통해 이 사회에 벌어진 비극들을 정면으로 마주한다. 극악의 상황, 벼랑 끝에 몰린 여성들. 그녀들이 오로지 자신의 힘으로 상황을 타개해나가는 모습은 강렬하고 묵직하다. 강렬한 여성 서사로 장르계 주목을 받았던 해원 작가가 두 번째 소설을 출간했다. 북한 특수부대 출신의 주인공이 남미 마약 카르텔의 한복판에서 사건을 겪는 해원 작가의 전작 는 현재의 대한민국을 배경으로 하지 않는 이야기다. 그런 소재, 그런 배경에서 여성 주인공은 장단점이 있겠지만 독특한 개성을 나타내는 데 있어 나쁘지 않은 선택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이번 두 번 째 소설 은 현재의 대한민국을 배경으로 살인 사건 현장을 청소하는 독특한 직업 설정으로 장르적 성격이 매우 강렬한 기획임에도 작가 해원은 다시 한번 여성 주인공의 서사를 그려낸다. 남성 주인공을 선택하는 것이 훨씬 편안할 수 있는 이야기임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작가 해원의 여성 주인공들은 자신의 잘못이 아닌 구조적인 문제로, 사회 환경적 이유로 매우 곤란한 상황에 빠져 있다. 주인공다운 격렬한 딜레마 속에서 그녀들은 매 순간 최선의 선택을 하기 위해 몸부림친다. 그녀들을 도와주는 왕자님같은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 그녀들은 자신을 그런 상황에 몰아넣은 외부적 상황을 비난하거나 책임을 돌리지 않고 정면돌파를 선택한다. 더 나아가 자신보다 약한 존재들을 향해 손을 내미는 희생도 마다하지 않는다. 그 담담한 처절함이 만들어내는 작품의 무게는 어떤 남성 서사보다 강렬하고 묵직하다. 작품은 작가 해원이 자신의 소설 속 여성 주인공을 향해 살아가라고, 틀리지 않았다고 목소리 높여 외치는 지지선언처럼 힘있게 펼쳐진다. 독특한 설정, 정밀한 묘사, 우리가 살아가는 도시를 낯설게 바라보게 하는 허구적 이야기지만 매일 이 도시에서 살아가는 우리들을 위로하는 작가의 마음이 오롯이 느껴지는 작품이다.오늘 있었던 두 번의 면접은 실패로 끝났다. 올 초 취업전선에 뛰어든 후 줄곧 반복되어 온 일이다. 이제 거절당하는 일에는 익숙해져서 대수롭지 않게 느껴졌다.얼마 전까지만 해도 취업은 쉬운 일이었다. 널린 게 일자리였으니까. 외환위기가 불어닥치면서 모든 것이 바뀌었다.한보, 대우 같은 대기업도 무너지는데, 그보다 덩치가 작은 회사들은 해일에 휩쓸린 것처럼 떠내려가 버렸다. 이 판국에 신입사원 뽑겠다고 나서는 간 큰 회사는 별로 없었다. 그나마 남은 일자리는 명문대 출신들에게 돌아갔다. 어중간한 대학교, 그것도 중퇴자인 연희를 위한 자리는 없었다.그걸 알면서도 직원을 뽑는 곳이면 어디든 지원했다. 면접까지 이어지는 경우는 많지 않았기에, 한 번도 면접을 거른 적 없다. 눈앞의 계단을 오르면 세 번째 면접이 시작될 터였다. 연희는 선뜻 걸음을 떼지 못하고 망설였다. 면접을 주선한 사람이 사채업자이기 때문이다. 외환위기가 아버지의 꿈을 물거품으로 만들었다. 일감이 뚝 떨어지면서 공장은 문을 닫았고, 아버지는 큰 빚을 지고 줄소송에 시달렸다. 아버지는 실패를 감당하지 못하고 도망치는 길을 택했다. 연희는 아버지가 남긴 빚을 고스란히 떠안았다. 피하려고 안간힘을 썼지만 소용없었다.“직업에 귀천이 있다는 말, 어떻게 생각해요?”남자가 물었다.“요새 그런 게 어딨어요.”연희가 원론적으로 대답했다.“아직도 체면 타령하는 사람들 있잖아요. 세상이 다 망했는데 체면은 개뿔. 뭔 짓을 하든 돈만 벌면 장땡이지. 안그래요?”연희가 어색한 미소를 지으며 고개를 끄덕였다.“넌 꿈이 뭐니?”담배를 피우던 중년 여자가 대뜸 물었다.꿈. 흔한 말인데 낯설게 느껴졌다. 어렸을 땐 꿈이 있었다. 멋지게 차려입고 도시를 활보하는 커리어 우먼. 지금은 꿈은 커녕, 내일도 없다.남자도 궁금한 눈치였다. 내키지는 않지만 무슨 말이든 해야 했다. 그때 아파트가 떠올랐다. 영등포에 있는 스무 평짜리 주공아파트. 연희와 동생이 나고 자란, 가족의 보금자리. 은행이 죽은 아버지의 빚 대신 빼앗아간 집.“내 집 마련…….”연희의 말에 남자가 고개를 끄덕였다.“5년이면 되겠네요.”“네?”“여기서 5년만 일하면 빚 갚고 집 사겠다고.” 연희는 다리에 힘이 풀려 주저앉아 버렸다. 교동은 눈길도 주지 않고 열쇠로 자물쇠를 땄다.문이 열렸다. 콩 볶는 요란한 소리가 여인숙 안으로 뛰어 들었다. 부슬비는 어느새 장대비로 바뀌어 있었다.“사람이 죽으면 뭐가 될까요?”교동이 비 내리는 골목길을 보며 입을 열었다.“생활 쓰레기가 되죠. 그걸 치우는 게 우리 일이에요. 특수청소하고는 다릅니다. 우리가 하는 일은 살인을 없던 일로 만드는 거예요. 시체는 치우고 현장에 남아 있는 모든 증거를 인멸하는 거죠.”연희는 멍청하게 교동을 따라온 자신을 탓했다.“연희 씨가 본 시체는 기술자였어요. 요샛말로 하면 킬러라고 할까. 저 녀석 칼질에 죽어 나간 사람이 한 트럭은 될 겁니다. 우리는 죽어도 싼 놈만 치워요. 여자, 어린애,무고한 민간인 시체는 건들지 않고.”양심적인 척해 봤자 범죄잖아!쏘아붙이고 싶었지만 용기가 나질 않았다.“못 하겠으면 그냥 가도 돼요. 물론 오늘 본 건 잊어야겠죠. 혹시라도 말실수라도 했다간 연희 씨는 물론이고 남양주에 계신 어머니도 위험해집니다.”어머니라는 말에 머리카락이 쭈뼛 섰다.
2025 해커스공무원 혜원국어 적중 여신의 체계적 어휘·한자 (9급 공무원·7급 지방직 공무원)
해커스공무원 / 고혜원 (지은이) / 2024.11.18
22,000
해커스공무원
소설,일반
고혜원 (지은이)
문해력을 확 끌어올리는 필수 어휘/한자로 독해 실력 완성! 1. 변화된 출제 경향을 바탕으로 독해 지문에 자주 등장하는 어휘/한자를 엄선하여 효율적인 학습이 가능합니다. 2. 상세한 뜻풀이와 풍부한 예문으로 쉽고 빠른 어휘/한자 학습이 가능합니다. 3. 다양한 문제를 풀어보며 학습한 어휘를 문제에 바로 적용해 볼 수 있습니다.PART 1 어휘 Day 01 필수 어휘로 어휘력 끌어올리기 Day 02 필수 어휘로 어휘력 끌어올리기 Day 03 필수 어휘로 어휘력 끌어올리기 Day 04 필수 어휘로 어휘력 끌어올리기 Day 05 필수 어휘로 어휘력 끌어올리기 Day 06 필수 어휘로 어휘력 끌어올리기 Day 07 필수 어휘로 어휘력 끌어올리기 Day 08 필수 어휘로 어휘력 끌어올리기 Day 09 필수 어휘로 어휘력 끌어올리기 Day 10 필수 어휘로 어휘력 끌어올리기 Day 11 필수 어휘로 어휘력 끌어올리기 Day 12 필수 어휘로 어휘력 끌어올리기 Day 13 필수 어휘로 어휘력 끌어올리기 Day 14 필수 어휘로 어휘력 끌어올리기 Day 15 필수 어휘로 어휘력 끌어올리기 Day 16 필수 어휘로 어휘력 끌어올리기 Day 17 필수 어휘로 어휘력 끌어올리기 Day 18 필수 어휘로 어휘력 끌어올리기 Day 19 필수 어휘로 어휘력 끌어올리기 Day 20 필수 어휘로 어휘력 끌어올리기 PART 2 한자 Day 21 필수 한자어 · 한자 성어 정복하기 Day 22 필수 한자어 · 한자 성어 정복하기 Day 23 필수 한자어 · 한자 성어 정복하기 Day 24 필수 한자어 · 한자 성어 정복하기 Day 25 필수 한자어 · 한자 성어 정복하기 Day 26 필수 한자어 · 한자 성어 정복하기 Day 27 필수 한자어 · 한자 성어 정복하기 Day 28 필수 한자어 · 한자 성어 정복하기 Day 29 필수 한자어 · 한자 성어 정복하기 Day 30 필수 한자어 · 한자 성어 정복하기 Day 31 필수 한자어 · 한자 성어 정복하기 Day 32 필수 한자어 · 한자 성어 정복하기 Day 33 필수 한자어 · 한자 성어 정복하기 Day 34 필수 한자어 · 한자 성어 정복하기 Day 35 필수 한자어 · 한자 성어 정복하기 Day 36 필수 한자어 · 한자 성어 정복하기 Day 37 필수 한자어 · 한자 성어 정복하기 Day 38 필수 한자어 · 한자 성어 정복하기 Day 39 필수 한자어 · 한자 성어 정복하기 Day 40 필수 한자어 · 한자 성어 정복하기“공무원 교육 1위, 해커스공무원” 한경비즈니스 2024 한국품질만족도 교육(온·오프라인 공무원학원) 1위 문해력을 확 끌어올리는 필수 어휘/한자로 독해 실력 완성! [이런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1. 공무원 국어 시험에 필요한 필수 어휘/한자를 학습하여 독해 실력을 완성하고 싶은 분들 2. 필수 어휘/한자 배경지식을 쌓아 문해력을 향상하고 싶은 분들 3. 단답형부터 4지선다형 문제까지 다양한 문제풀이 훈련을 통해 실전에 대비하고 싶은 분들 [해커스 교재만의 특장점] 1. 변화된 출제 경향을 바탕으로 독해 지문에 자주 등장하는 어휘/한자를 엄선하여 효율적인 학습이 가능합니다. 1) 어휘 파트: '어휘 학습' 코너를 통해 어휘의 문맥적 의미, 바꿔 쓸 수 있는 어휘, 속담, 관용 표현을 제공하여 출제기조 전환 예시 문제 중 '고쳐 쓰기' 유형의 학습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는 어휘를 학습할 수 있습니다. 2) 한자 파트: 공무원 시험 문제를 분석하여 출제 가능성이 높은 필수 한자 성어와 한자어를 수록해 효율적으로 실전에 대비할 수 있습니다. 2. 상세한 뜻풀이와 풍부한 예문으로 쉽고 빠른 어휘/한자 학습이 가능합니다. 필수 어휘/한자 관련 예문을 통해 어휘/한자의 개념과 활용 양상을 함께 학습할 수 있어, 문장을 읽고 이해하는 능력을 단기간에 쉽게 끌어올릴 수 있습니다. 3. 다양한 문제를 풀어보며 학습한 어휘를 문제에 바로 적용해 볼 수 있습니다. 1) 개념 확인 문제: 학습한 개념을 단답형 문제를 통해 빠르고 확실하게 점검할 수 있습니다. 2) 실전 연습 문제: 실제 시험과 유사한 4지선다형 문제를 통해 실전 감각을 익힐 수 있습니다. [단기 합격을 위한 해커스만의 추가 학습 콘텐츠 - 해커스공무원(gosi.Hackers.com)] 1. 본 교재 인강(교재 내 할인쿠폰 수록) 2. 공무원 국어 무료 특강 3. 합격예측 온라인 모의고사(교재 내 응시권 및 해설강의 수강권 수록) 4. 해커스 매일국어 어플 5. 일일 한자 암기장(PDF)
창가에 남긴 허수아비 수첩
신세림 / 최봉 / 1999.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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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림
소설,일반
최봉
노년을 더 활기차게
씨뿌리는사람 / 한네그레트 하스 지음, 홍미경 옮김 / 2011.01.15
9,000
씨뿌리는사람
소설,일반
한네그레트 하스 지음, 홍미경 옮김
머리말 새로운 직업 취미 혹은 관심사 시민사회 세상에 도움을 후기
안개 속에 숨다 1
가하 / 이서윤 지음 / 2012.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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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하
소설,일반
이서윤 지음
이서윤의 로맨스 소설. 언제나 알 수 없는 남자에 대한 꿈을 꾸는 여고생 진서. 단순한 꿈으로만 치부하기에 그 남자의 눈빛은 쉽게 잊혀지지 않는다. 결국 운명은 진서를 연운의 대장군, 선무휘윤의 앞에 이끌지만, 진서는 그에 대한 기억을 찾지 못한 채 혼란스러워하는데…1권 1. 끝에서의 시작 2. 귀소(歸巢) 3. 동야(冬夜) 4. 봄날 5. 성혼(成婚) 6. 물에 묻다 7. 달빛 흐르는 밤 8. 살아가고 있다 9. 천애폭포(天涯瀑布) 10. 천애(天愛) 11. 무심(無心) 2권 12. 초야(初夜) 13. 갈마(Karma) 14. 한수(漢水) 15. 격랑 16. 꿈속의 꿈 17. 각인 18. 시작과 끝의 합일점에 서서 19. 새날, 태양이 뜨다 20. 파국 21. 그리고 남은 이야기 외전. 두 남자 이야기 작가 후기울지 마세요. 내 사랑하는 님이여. 당신 곁에 있어요. 영원히……. 굳건한 당신 볼 위에 바람을 느끼시면, 살포시 어루만지는 나의 손길. 어느 아침 귓가에 지저귀는 새소리는 당신을 깨우는 나의 목소리. 영원을 엮어 당신 곁에 있습니다. 나의 님이여! 당신은 울지 마소서. 제가 당신 곁에 있겠나이다. 그대 숨 쉬는 영원히. 1권 언제나 알 수 없는 남자에 대한 꿈을 꾸는 여고생 진서. 단순한 꿈으로만 치부하기에 그 남자의 눈빛은 쉽게 잊혀지지 않는다. 결국 운명은 진서를 연운의 대장군, 선무휘윤의 앞에 이끌지만, 진서는 그에 대한 기억을 찾지 못한 채 혼란스러워하는데……. 당신이 어떤 사람인지도 모른 채, 나는 이 무서운 꿈속에서 당신을 사랑하게 됐어요……. 2권 운명에 의해 시공을 초월하여 휘윤의 앞에 나타난 진서. 꿈과 현실의 경계에서 그는 진서가 자신의 여인이라는 것을 깨닫는다. 혼란은 잠시, 이제 그들은 맺지 못한 사랑을 이루려 하지만 그들을 노리는 검은 그림자가 서서히 움직이기 시작하는데……. 내 것이라 했느니. 내 사람이라 했느니. 내가 찾을 것이다. 네가 어디 있든 어떤 모습이든 내가 찾을 것이다!
벽과 담쟁이
생각나눔(기획실크) / 정운복 지음 / 2017.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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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나눔(기획실크)
소설,일반
정운복 지음
저자가 일상생활 속에서 소소히 겪은 사실을 담담한 필체와 톡톡 튀는 감성으로 녹여낸 책이다. 짧은 글이지만 깊은 사색을 통하여 인생의 지혜와 삶의 여유를 느낄 수 있으며, 메일을 통한 편지글로 누구나 편안하게 접근할 수 있다. 특히 짧은 고사성어 속에 녹아있는 촌철살인의 경구는 가끔씩 깨달음에 무릎 치기 충분하여 짧은 글 속에 긴 여운을 남기는 책이다.1장 고슴도치 사랑 부끄러움에 대하여 ┃ 새 신발 신던 날 ┃ 더불음 ┃ 냉이를 캐면서 ┃ 뿌리 깊은 나무 ┃ 방관자 ┃ 고슴도치 사랑 ┃ 말탕개미길과 호미곶 ┃ 머리부터 들여놓기 ┃ 조화로운 자연 ┃ 포장지와 알맹이 ┃ 자기반성을 통한 모범 ┃ 풍수지탄 ┃ 철학 부재의 시대 ┃ 잔잔한 바다와 위대한 선원 ┃ 생각 깊은 나무 ┃ 하모니를 이룬 합창 ┃ 너무 빠른 시대 유감 ┃ 삼나무 이야기 ┃ 공생으로의 진화 ┃ 작은 인연을 소중하게 ┃ 맨발로 밟는 흙의 감촉 ┃ 교도소에 간 기억 ┃ 혹시 교도소에 한 사람도 수감되어 있지 않다면 ┃ 깊은 강은 소리 없이 흐릅니다 ┃ 자신을 찾아 떠나는 여행 ┃ 문명과 반문명 2장 인생 2모작 독서와 여행 ┃ 문명의 반대말 ┃ 나무와 조각가 ┃ 칠자불화 ┃ 길가에 피어난 패랭이꽃 ┃ 유실수 유감 ┃ 사농공상 ┃ 소림일지 ┃ 독산림 ┃ 꽃에 물들이기 ┃ 중성 부력 ┃ 층을 이룬 자연 ┃ 요즘 아이들의 버릇 ┃ 천장벽화 ┃ DMZ 소고 ┃ 신의 영역을 침범한 인간 ┃ 인생 2모작 ┃ 높은 산 오르기 ┃ 선진국과 후진국 ┃ 합리적인 판단 ┃ 도덕경 ┃ 울타리 농사 ┃ 명경지수 ┃ 길 ┃ 노인과 여인 ┃ 남에게 호감 얻기 3장 인생의 나이테 공자와 에픽테토스 ┃ 때의 중요성 ┃ 생해와 사해 ┃ 전자책에 대한 소고 ┃ 마당을 나온 암탉 ┃ 이문회우 ┃ 잡초 ┃ 상대방 입장 되어보기 ┃ 위기는 기회입니다 ┃ 교육은 기르는 것입니다 ┃ 노블레스 오블리주 ┃ 26.9% ┃ 천원지방 ┃ 음악은 듣기 좋은 소리입니다 ┃ 아마존 인디오의 삶 ┃ 회자정리 ┃ 가치 판단의 중요성 ┃ 학교의 현실 ┃ 짚신 한 켤레와 우산 한 자루 ┃ 교토삼굴 ┃ 인생의 나이테 ┃ 원숭이잡이 ┃ 초가집 추억 ┃ 높아질수록 겸손하기 ┃ 내면과 외양 ┃ 자신에게 엄격하기 4장 차 한 잔의 여유 무너지지 않는 세월┃ 시간 도둑 ┃ 조화석습 ┃ 가을 애상 ┃ 영화 활을 보고 나서 ┃ 양구 해안을 다녀와서 ┃ 간결의 미학 ┃ 무신불립(無信不立) ┃ 군자피삼단 ┃ 차 한잔의 여유 ┃ 책만 보는 바보 ┃ 성당을 짓는 석공 ┃ 서대문 형무소를 다녀와서 ┃ 오대산 등정기 ┃ 추억 경영 ┃ 산길 ┃ 마음으로 듣는 언어 ┃ 폭풍 같은 사랑 ┃ 눈 속에 핀 매화 ┃ 농부가 밭에 씨를 뿌리는 이유 ┃ 나무늘보 인간 되기 ┃ 축구와 어린아이 ┃ 정신적 승리법 ┃ 체념의 사슬 ┃ 서양과 동양의 차이 ┃ 항아리 같은 사람 5장 벽과 담쟁이 역사에 책임지기 ┃ 가을의 향기 ┃ 침묵의 일꾼 ┃ 동전의 양면 ┃ 건물의 격 ┃ 산사 이야기 ┃ 장왕과 오기 ┃ 역발상의 지혜 ┃ 희망의 빛 ┃ 노숙자론 ┃ 겸손의 미학 ┃ 배려하기 ┃ 인내심 배우기 ┃ 칸나와 다알리아 ┃ 땡볕에선 낙타 ┃ 새는 양쪽 날개로 납니다 ┃ 벽과 담쟁이 ┃ 욕 권하는 사회 ┃ 세상 학교 ┃불언장단 ┃ 땅은 언제부터 개인소유였을까? ┃ 착각은 자유 ┃ 댓돌 위의 신발 ┃ 하트를 만드는 사람 ┃ 겨울 이야기 책을 펴내며『벽과 담쟁이』는 저자가 일상생활 속에서 소소히 겪은 사실을 담담한 필체와 톡톡 튀는 감성으로 녹여낸 책이다. 짧은 글이지만 깊은 사색을 통하여 인생의 지혜와 삶의 여유를 느낄 수 있으며, 메일을 통한 편지글로 누구나 편안하게 접근할 수 있다. 특히 짧은 고사성어 속에 녹아있는 촌철살인의 경구는 가끔씩 깨달음에 무릎 치기 충분하여 짧은 글 속에 긴 여운을 남기는 책이다. 행복이란 ‘헐레벌떡’에 있는 것이 아니고 삶의 한 자락 여유로움 속에 있는 것입니다 - 따뜻한 가슴으로 쓴 글 이 책에는 농촌에서 자연과 더불어 성장해온 저자의 따뜻한 마음이 주변의 소재와 버무려져 소소한 삶의 재미와 공감을 준다. 특히 교직에 몸담아 학생을 가르치면서 인간을 사랑하는 깊은 마음이 실려 있으며, 고전과 현대를 아우르고 사회현상 속에서 올바름을 찾아가려는 노력이 단아한 필체로 정리되어 있다. 우리네 인생길이 먼 길일 수도 있고 짧은 길일 수도 있지만 쉬 뜨거워지고 쉬 식는 전기 패널보다 오래 달구어져 긴 긴 겨울밤을 지키는 구들장 같은 삶의 이야기들이 잔잔한 감동을 준다. - 짧은 단편을 통한 깊은 사색의 글 『벽과 담쟁이』는 한 편당 원고지 6~8매 정도의 아주 짧은 글로 이루어져 있다. 물론 글마다 주제가 다르니 어떤 페이지부터 읽어도 무방하고 어디에서나 읽어도 좋은 책이다. -고전과 현대의 만남 저자는 대학에서 한문을 전공하였고, 교직에 나와서는 컴퓨터를 복수 전공하였다. 책의 전편에 흐르는 따뜻한 감성은 성품의 발로겠지만, 중후한 깊이는 한문에서 익힌 고전의 지혜일 것이고, 세련된 감각은 컴퓨터를 통해 얻은 최첨단 지식이 아닌가 한다. 이 글은 시처럼 쓰였지만 산문이고, 산문 같은 내용이지만 시적 표현으로 산문과 운문의 중간 정도로 표현되었다. 이는 인터넷 게시판의 영향으로 한 개의 문장도 시처럼 적당히 행을 나누고, 문단은 적절하게 연으로 나누어 표현했기 때문이다. 책에는 고전 이야기들이 많이 실려 있다. 고전을 고전으로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현대에 맞추어 다시 해석하고 풀이함으로써 글에 감칠맛을 더하였다. 청소년부터 노년에 이르기까지 편안하게 읽을 수 있는 책이니 그 묵향에 함께 노닐 수 있기를 권해본다.
실은, 엄마도 꿈이 있었어
꿈공장 플러스 / 김상래 (지은이) / 2022.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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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공장 플러스
소설,일반
김상래 (지은이)
묵묵히 글을 쓰며 얻은 자신감으로, 타고난 유난스러움으로 인생 2막에 흠뻑 빠져 살 수 있다면 참 좋겠다. 살아가는 일 자체가 꿈이라 생각하면 도전하는 것이 나름 즐거워진다. 한 번뿐인 인생 내가 소중하게 생각하는 것들로 채워가며 70이 되고 80이 되어도 작은 도전을 이어가는 늘 깨어있는 사람으로 나이 들고 싶다.여는 말 4 1부. 글을 쓰며 찾은 나 "상래는 남달라요. 꼭 그림을 시키세요." 14 홍대? 한예종? 미련 때문일지도 모르겠다 18 쓰면서도 낯부끄러워지는 그 시절의 뻔뻔한 이야기 22 네가 정말 해보고 싶은 걸 해. 인생은 한 번이고 넌 소중하니까. 28 언젠간 내게도 찾아올 잉여들의 히치하이킹 33 생애 처음 드라마 속 여주인공 37 12PM. 숨 한 캔 44 여자로 살아오던 삶을 송두리째 바꿔놓은, 17시간 30분 48 시간이 조금만 천천히 흘러가 주면 얼마나 좋을까 55 2부. 나의 우주, 우리의 우주 우리 여행하듯 그렇게 살자 62 너의 행복을 가장 잘 아는 사람은 너 자신인 거야 66 아이와의 교감, 책을 솎아주는 일 72 살아 있는 기쁨과 살아가는 기쁨 75 꼼꼼치 못한 엄마 덕에 행복한 아이 79 미술관에서 노는 아이 83 엄마, 내가 오른쪽에서 같이 밀어줄게 88 보여줄 수 없는 마음 93 왜 이렇게 사서 고생하며 사는지 99 3부. 잠시 잊은 시간 응답하라 1988 106 네게 보내는 진심 113 스무 살의 우리는 어느덧 119 서른아홉의 여름 124 주홍글씨 129 어차피 삶은 내 뜻대로 흐르지 않아 136 지금은 내 삶의 여백일까 141 자기 밖으로 나가는 감을 잃은 건 아닌지 143 일어난 일을 어떻게 다루는가에 따라 행복은 달라질 수 있다 150 트라우마 극복하기 154 4부. 여전히 살아 있는 불꽃 포기하지 않는 의지만 있다면 162 지금 걷는 이 길이 머지않아 내 꿈길이 되어주길 168 우연은 인연이 되어 174 나의 내일은 아직 온다 178 삶은 여전히 현재 진행형 181 내가 사랑한 ‘명동의 예술가들’ 185 늘 그렇게 한참이나 늦은 출발 191 정말 좋아하는 일을 밥벌이로 (feat.아무튼 출근) 197 5부. 다시 심는 씨앗 작은 도전 하나, 모닝페이지를 쓰다 202 작은 도전 둘, 100일 글쓰기를 하다 210 작은 도전 셋, 브런치 작가 신청을 하다 214 작은 도전 넷, 출간기획서를 쓰다 220 작은 도전 다섯, 수원시에 아이디어를 내다 224 작은 도전 여섯, 시민 대표가 되다 229 작은 도전 일곱, 생활문화활동가 ‘똑똑학교’ 수강생이 되다 234 작은 도전 여덟, 아이와 함께 동화책을 출간하다 239 작은 도전 아홉, 버스정류장 인문학 글판에 공모하다 248 작은 도전 열, 사업계획서를 작성하다 252 닫는 말 260오랫동안 꿈을 그리는 사람은 마침내 그 꿈을 닮아 간다. _앙드레 말로 새벽녘 매일 같이 써내려간 제 간절한 글들이 저와 비슷한 엄마들에게 더 많이 가 닿을 수 있기를, 그래서 어떤 순간에도 자신을 온전히 사랑할 수 있게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오늘도 글을 씁니다. 묵묵히 글을 쓰며 얻은 자신감으로, 타고난 유난스러움으로 인생 2막에 흠뻑 빠져 살 수 있다면 참 좋겠습니다. 제가 심은 작은 씨앗들이 어떤 나무로 얼마나 크고 풍성하게 자랄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다만, 여전히 씨앗을 심고 싶은 마음, 살아가기를 원하는 마음, 한발 더 나아가기를 희망하는 그 마음만은 한결같습니다. 살아가는 일 자체가 꿈이라 생각하면 도전하는 것이 나름 즐거워집니다. 한 번뿐인 인생 내가 소중하게 생각하는 것들로 채워가며 70이 되고 80이 되어도 작은 도전을 이어가는 늘 깨어있는 사람으로 나이 들고 싶습니다. “산다는 것은 어쩌면 꿈이 아닐까요? 그렇다면 마음껏 꿈을 꾸며 살아요. 우리.” 우리 삶에 정답이 있을까요? 저마다의 삶에 의미와 가치를 부여하며 그렇게 사는 것이 곧 인생인지 모릅니다. 여기, ‘엄마’로서의 1막을 거쳐와 ‘김상래’라는 2막을 담대하게 열고자 하는 작가가 있습니다. 2막의 의미가 ‘엄마’로의 삶을 내던진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다만, 내 인생에 주인공으로 다시 멋진 삶을 살고자 하는 열정을 자신에게 보여주기 위함입니다. 김상래 작가는 『실은, 엄마도 꿈이 있었어』를 통해 자신의 꿈을 위해 작은 도전을 이어가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여러분의 꿈은 무엇이었나요? 한동안 잊힌 당신의 꿈을 함께 꺼내어 보는 건 어떨까요? 인생을 살다 보면 수많은 핑계와 부족한 시간이 길을 가로막곤 한다. 터널처럼 긴 인생의 구간을 수없이 반복해 견디며 살아야 한다. 더 이상 시간이 부족하다는 핑계 따윈 하지 않을 거다. 조금 다르게 사는 걸 가지고 유별나다고 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태어남이 다 같지 않을 텐데 다르면 좀 어떤가. 모두가 똑같은 옷차림에 똑같은 머리 모양을 하고 그 삶의 방식까지 같아지라고 배우고 자란 시간을 깨면서 사는 일이 쉽지 않겠지만 잘 살아 낼 거다. 어떤 순간의 내 모습도 꼭 안아줄 거다. 간절하던 순간을 떠올리며 살아갈 거다. 풍랑은 항상 능력 있는 항해사의 편이라고 하지 않나.‘포기하지 않는 의지만 있다면’ 중 누구나 모든 길을 가볼 수는 없다. 그들이 가지 않은 길을 나는 가고 있을 테니. 사는데 답은 없다. 인생은 늘 선택의 연속이고 나는 내가 선택한 삶을 살고 있다. 늦은 움직임이란 건 그저 내가 그들을 동경하는 마음이 여전히 남아 있기 때문일 것이다. 사전을 뒤적거리며 문장을 읽어나가는 아이의 예쁜 입술의 움직임으로 행복한 저녁. 그 모습이 사라져 버릴까 봐 휴대폰을 꺼내 들고 동영상을 찍고 있는 나를 발견한다. 아이가 날려주는 작은 손가락 하트에 심장이 가려워지는 삶을 선택한 건 나였다. ‘달팽이가 느려도 느리지 않다.’라고 했던 정목 스님의 책 제목처럼 나는 느리지만 느리지 않다. 그들처럼은 되지 못하더라도 나는 내 자리에서 충분히 빛나고 있다.세상 무엇보다 빛나는 아이와 함께.‘늘 그렇게 한참이나 늦은 출발’ 중
여인들의 눈으로 본 예수
죠이북스(죠이선교회) / 레베카 맥클러플린 (지은이), 김은홍 (옮긴이) / 2023.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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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이북스(죠이선교회)
소설,일반
레베카 맥클러플린 (지은이), 김은홍 (옮긴이)
예수에게도 여성 제자가 있었는가? 우리가 흔히 아는 열두 사도는 모두 남성이다. 그러나 누가복음은 많은 여성이 갈릴리에서부터 예수를 따랐다고 전한다(눅 23:55). 이 책의 저자 레베카 맥클러플린은 복음서 기자들이 예수의 제자들 가운데 있던 여성들에 대해 그들의 신실함에 주목하며, 복음서 기자들 각자 자신이 기술하는 이야기들에서 핵심을 이루는 부분에서 그 여성들의 증언에 의지한다고 말한다. 복음서들에서 여성들이 목격하지 않은 장면을 모두 제거하더라도 우리가 잃게 되는 것은 극히 일부이겠지만, 오로지 여성들만 목격한 장면들을 잘라내 버린다면, 예수께서 육신을 지닌 사람으로 오셨을 때를 알려 주는 첫 목격담을, 그리고 그분의 부활하신 몸을 본 첫 장면을 잃어버리고 말 것이라고 말이다. 레베카 맥플러플린은 “그 여성들의 눈을 통해 본 예수께서는 어떤 이셨는가?”라는 질문에 대한 답을 이 책에 담았다.서론 1장 예언 2장 제자 3장 양식 4장 치유 5장 용서 6장 생명 결론 마리아들의 복음서 감사의 말여인들의 눈을 통해 가장 낮은 곳에서 보는 예수의 진짜 모습을 만나다 「기독교가 직면한 12가지 질문」의 저자 레베카 맥클러플린이 전하는, 성경 속 여성이 만난 예수의 성품과 능력! 예수를 알고 사랑한 여성들, 그들이 말하는 예수 예수에게도 여성 제자가 있었는가? 우리가 흔히 아는 열두 사도는 모두 남성이다. 그러나 누가복음은 많은 여성이 갈릴리에서부터 예수를 따랐다고 전한다(눅 23:55). 이 책의 저자 레베카 맥클러플린은 복음서 기자들이 예수의 제자들 가운데 있던 여성들에 대해 그들의 신실함에 주목하며, 복음서 기자들 각자 자신이 기술하는 이야기들에서 핵심을 이루는 부분에서 그 여성들의 증언에 의지한다고 말한다. 복음서들에서 여성들이 목격하지 않은 장면을 모두 제거하더라도 우리가 잃게 되는 것은 극히 일부이겠지만, 오로지 여성들만 목격한 장면들을 잘라내 버린다면, 예수께서 육신을 지닌 사람으로 오셨을 때를 알려 주는 첫 목격담을, 그리고 그분의 부활하신 몸을 본 첫 장면을 잃어버리고 말 것이라고 말이다. 레베카 맥플러플린은 “그 여성들의 눈을 통해 본 예수께서는 어떤 이셨는가?”라는 질문에 대한 답을 이 책에 담았다. 사복음서는 “마리아들의 복음서”다 맥클러플린은 예수의 생애에 관한 성경의 네 가지 기록을 “마리아들의 복음서”라고 불러도 합당하다고 말한다. 사복음서는 예수의 어머니 마리아, 막달라 마리아, 베다니의 마리아, 글로바의 아내 마리아, 야고보와 요셉의 어머니 마리아의 증언을 보존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들의 증언은 예수의 잉태부터 부활에 이르기까지 모든 이야기를 담고 있다. 「기독교가 직면한 12가지 질문」으로 국내에 처음 소개된 저자는 사복음서에서 등장하는 여성들과 예수의 만남을 중심으로 예수의 성품과 능력, 그분의 진짜 모습을 전한다. 구체적인 사료와 근거로 변증하는 데 탁월한 저자의 논리와 따뜻하고 섬세한 글이 만나 여성의 눈에 비친 예수의 면모를 세밀하고 깊이 있게 전하고 있다.“여성의 눈으로 예수를 바라보는 것은 처음에는 본질적으로 현대적인 프로젝트처럼 보일 수 있다. 그러나 예수의 죽음과 부활에 관해서 복음서 저자들이 우리에게 권유하는 것이 바로 그것이다. 그들의 눈을 통해 우리가 보는 것은 대안의 예수가 아니라, 남성과 여성 모두를 제자로 환대하시는 예수, 낮은 곳에서 가장 잘 보이는 진짜 예수다. 자신의 죄와 부끄러움과 절박한 결핍을 안고서 예수의 발 앞에 몸을 던진 여인들은 예수께서 멸시받는 사람들을 어떻게 대하셨는지 보여 준다. 그분에게 배우기 위해 그분 발 곁에 앉은 여인들은 우리가 영원한 생명의 말씀을 가져오시는 우리의 스승을 알아볼 수 있도록 도와준다.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신 예수를 처음 보았을 때 그분의 발을 붙잡은 여인들은 오늘날에도 예수께서 하늘과 땅의 주인이심을 우리에게 보여 준다.”_결론에서
푸른 장미의 비밀
푸른사상 / 심경숙 (지은이) / 2025.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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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사상
소설,일반
심경숙 (지은이)
황금인형 5
청어람 / 장경 지음 / 2004.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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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어람
소설,일반
장경 지음
글을 시작하며 序 제1장 지리산 제2장 사제들 제3장 북풍회 제4장 황금인형이 부른 폭풍 제5장 서북쌍검 제6장 폭풍 속으로제1장 혈전의 서막 제2장 성인학, 은거기인을 만나다 제3장 마교의 소교주 제4장 비밀을 말하다 제5장 무산 대풍운제1장 성인학, 해검령을 내리다 제2장 강호의 고수들 제3장 내님을 그리나니 제4장 구룡일심협시선 제5장 복수혈맹 제6장 가을의 길목에서제1장 해원, 날개를 펼치다 제2장 대급전 제3장 구백령 제4장 신농정 제5장 해원, 연왕을 만나다
[다크브라운] 개역개정 아가페 성경전서 & 새찬송가 NKR72A47 - 중(中) 합본 색인
아가페출판사 / 아가페출판사 편집부 엮음 / 2012.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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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페출판사
소설,일반
아가페출판사 편집부 엮음
2023 해커스공무원 神(신) 행정법총론 사례형 기출 + 실전문제집 (7급/9급 공무원)
해커스공무원 / 신동욱 (지은이) / 2023.02.06
15,000
해커스공무원
소설,일반
신동욱 (지은이)
[2023 해커스공무원 神행정법총론 사례형 기출+실전문제집]은 사례형 문제의 비중과 난이도가 높아진 최신 출제경향에 따라 사례형 문제의 출제포인트를 익히고 실전감각까지 키울 수 있는 문제풀이 교재입니다. 1. 2023년 7, 9급 공무원 / 국회직 / 군무원 / 소방 시험 대비! 행정법총론 사례형 문제 학습을 위한 공무원 시험 등 주요 기출+실전문제 선별 수록 2. 상세한 문제풀이와 연관 개념 정리 다 되는 알찬 해설 3. 사례형 문제의 비중과 난이도가 높아진 최신 출제경향과 개정법령 및 판례 반영목차 없는 상품입니다.“공무원 교육 1위, 해커스공무원!” 상세한 해설을 담은 공무원 행정법총론 사례형 기출+실전문제집! [이런 분에게 추천합니다] 1. 최신 출제경향과 개정법령 및 판례가 완벽 반영된 교재로 7, 9급 공무원 / 국회직 / 군무원 / 소방 시험을 준비하고 싶은 분들 2. 공무원 행정법총론 사례형 기출+실전문제를 중점적으로 학습하고 싶은 분들 3. 공무원 행정법총론의 출제 포인트를 익히고 실전감각을 키우고 싶으신 분들 [해커스 교재만의 특장점] 1. 2023년 7, 9급 공무원 / 국회직 / 군무원 / 소방 시험 대비! 행정법총론 사례형 문제 학습을 위한 공무원 시험 등 주요 기출+실전문제 선별 수록 공무원 7, 9급 국가직 및 지방직, 국회직, 소방, 변호사 시험 등의 기출문제 중에서 재출제 가능성이 높은 사례형 문제만을 선별하고 최신판례를 바탕으로 출제 가능성이 높은 실전문제를 제작하여 수록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실전에 필요한 사례형 문제풀이 능력을 기를 수 있습니다. 2. 상세한 문제풀이와 연관 개념 정리 다 되는 알찬 해설 1) 정답인 이유를 명쾌하게 설명하고, 오답 지문까지 꼼꼼하게 설명해주는 해설을 통해 한 문제를 풀더라도 여러 문제를 푼 것과 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2) ‘관련 판례’ 코너에서는 해당 문제의 출제 포인트와 관련하여 추가로 알아두어야 하는 판례를 함께 수록하여 해설만으로도 출제 가능한 판례까지 상세하게 학습할 수 있습니다 3. 사례형 문제의 비중과 난이도가 높아진 최신 출제경향과 개정법령 및 판례 반영 1) 실제 사례나 판례를 응용한 사례형 문제의 비중과 난이도가 높아진 최신 출제경향을 반영한 사례형 기출문제 및 실전문제를 수록하여 고득점 합격을 위한 사례형 문제를 집중적으로 훈련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2) 오래된 기출문제는 개정법령 및 판례에 맞게 변형하여 수록하여 현재 시점에 맞는 올바른 내용의 법령과 판례를 학습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공무원 시험 최단기 합격을 위한 추가 학습 콘텐츠 - 해커스공무원(gosi.Hackers.com)] 1. 본 교재 인강(교재 내 할인쿠폰 수록) 2. 공무원 행정법 무료 동영상강의 3. 해커스 회독증강 콘텐츠(교재 내 할인쿠폰 수록)) 4. 합격예측 모의고사(응시권 및 해설강의 수강권 [공무원 교육 1위] 한경비즈니스 선정 2020 한국소비자만족지수 교육(공무원) 부문 1위
그래도 여전히 인문학 인간
나무옆의자 / 남승현 (지은이) / 2025.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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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옆의자
소설,일반
남승현 (지은이)
사람들에게 책을 소개하는 ‘북스타그램’ 〈책식밥상〉을 운영하며 독서모임, 독서 컨설팅, 글쓰기 모임 등을 기반으로 독서의 즐거움과 가치, 인문학의 힘을 널리 알려온 20대 청년 남승현이 자신을 지탱하고 붙들어준 문장과 책에 관한 이야기를 담은 『그래도 여전히 인문학 인간』을 선보인다. 저자는 소위 명문대에 진학하며 남부럽지 않은 삶을 사는 듯 보였지만 고통과 우울로 가득 찬 대학 시절을 보냈다. 그런 절망의 구렁텅이에서 저자를 구원해준 건 다름 아닌 책 그리고 인문학이었다. 수많은 콘텐츠가 넘쳐나는 이 시대에, 책으로부터 얻은 배움은 무엇일까? 이 책은 철학자부터 소설가, 기업인에 이르기까지 분야를 막론하고 혼란스럽고 불안한 현대를 살아가는 모든 이에게 단단한 관점을 만들어주고 삶의 유용한 도구가 되어줄 이야기를 엄선해 소개한다. 단순히 사상가들의 주장을 요약해 설명하기보다는, 일상에서 찾은 저자의 통찰과 사유를 덧붙여 새로운 해석으로 풀어낸다. 덕분에 고전 속 지혜와 지식을 일상적이면서도 동시대적인 관점으로 생생하게 만나볼 수 있다.들어가며 1장 “인간이 아무리 이기적인 존재라 하더라도, 그 천성에는 분명히 이와 상반되는 몇 가지가 존재한다.” - 애덤 스미스, 『도덕감정론』 2장 “지식의 특성은 얼마나 기이한가! 한번 지식에 마음이 사로잡히자, 지식은 마치 바위에 낀 이끼처럼 마음에 딱 달라붙었어.” - 메리 셸리, 『프랑켄슈타인』 3장 “우리 생활은 마치 시계추처럼 괴로움과 권태 사이를 오가고 있다.” - 아르투어 쇼펜하우어, 『쇼펜하우어 철학적 인생론』 4장 “그리하여 조류를 거스르는 배처럼 끊임없이 과거로 떠밀려 가면서도 앞으로, 앞으로 계속 나아가는 것이다.” - F. 스콧 피츠제럴드, 『위대한 개츠비』 5장 “그게 쉬운 일이었다면 그 속에서 아무런 즐거움도 얻을 수 없었을 것이다.” - 빈센트 반 고흐, 『반 고흐, 영혼의 편지』 6장 “무사태평해 보이는 이들도 마음속 깊은 곳을 두드려보면 어딘가 슬픈 소리가 난다.” - 나쓰메 소세키, 『나는 고양이로소이다』 7장 “죽는 것은 이미 정해진 일이기에 명랑하게 살아라.” - 프리드리히 니체, 『권력에의 의지』 8장 “인간은 죽을지는 몰라도 패배할 수는 없으니까.” - 어니스트 헤밍웨이, 『노인과 바다』 9장 “자유가 무엇인가를 뜻한다면, 사람들이 듣기 싫어하는 것을 말할 수 있는 귄리이다.” - 조지 오웰, 『1984』 비공식 서문 10장 “‘샤덴프로이데’, 즉 남의 불행을 기뻐하는 마음이죠.” - 움베르토 에코, 『제0호』 11장 “사막이 아름다운 건, 어딘가에 우물이 숨어 있기 때문이야.” -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 『어린 왕자』 12장 “인간은 간혹 충족할 수 있을지 없을지 모르는 욕망을 위해 일생을 바쳐버리기도 한다.” - 아쿠타가와 류노스케, 「마죽」 13장 “소선(小善)은 대악(大惡)과 닮아 있고, 대선(大善)은 비정(非情)과 닮아 있다.” - 이나모리 가즈오, 전 JAL 회장 14장 “서로 사랑하고 그 사랑의 감정을 기억할 수 있는 한, 우리는 우리를 기억하는 사람들의 마음속에 잊히지 않고 죽을 수 있네.” - 미치 앨봄,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 15장 “저기, 원장님, 조금만 더 주세요.” - 찰스 디킨스, 『올리버 트위스트』 마치며“이 문장은 역경 속에서 나를 여러 번 구해주었다” 세상과 삶을 붙들어주는 버팀목, 도서 크리에이터 ‘책식밥상’ 남승현이 전하는 인문학의 힘 세상은 인문학이 필요하다 책 읽지 않는 시대, 그래도 여전히 독서가 삶을 붙들 수 있다 사람들에게 책을 소개하는 ‘북스타그램’ 〈책식밥상〉을 운영하며 독서모임, 독서 컨설팅, 글쓰기 모임 등을 기반으로 독서의 즐거움과 가치, 인문학의 힘을 널리 알려온 20대 청년 남승현이 자신을 지탱하고 붙들어준 문장과 책에 관한 이야기를 담은 『그래도 여전히 인문학 인간』을 나무옆의자를 통해 선보인다. 저자는 소위 명문대에 진학하며 남부럽지 않은 삶을 사는 듯 보였지만 고통과 우울로 가득 찬 대학 시절을 보냈다. 그런 절망의 구렁텅이에서 저자를 구원해준 건 다름 아닌 책 그리고 인문학이었다. 수많은 콘텐츠가 넘쳐나는 이 시대에, 책으로부터 얻은 배움은 무엇일까? 『그래도 여전히 인문학 인간』은 철학자부터 소설가, 기업인에 이르기까지 분야를 막론하고 혼란스럽고 불안한 현대를 살아가는 모든 이에게 단단한 관점을 만들어주고 삶의 유용한 도구가 되어줄 이야기를 엄선해 소개한다. 단순히 사상가들의 주장을 요약해 설명하기보다는, 일상에서 찾은 저자의 통찰과 사유를 덧붙여 새로운 해석으로 풀어낸다. 덕분에 고전 속 지혜와 지식을 일상적이면서도 동시대적인 관점으로 생생하게 만나볼 수 있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인문학의 가치를 삶 속에서 체감하며, 이 시대에 책을 읽어야 하는 이유와 의미를 발견하게 될 것이다. 쇼펜하우어부터 헤밍웨이까지, 불안과 혼란으로 가득한 삶을 긍정하며 살아내는 법 인문학은 인간에 대한 관심과 애정에서 시작된 학문이다. 이 책 역시 인간이 겪는 다양한 감정을 어떻게 이해하고 받아들여야 하는지를 중심으로 통찰을 전하는데, 특히 현대인들이 많이 겪는 외로움과 불안 등의 감정을 주로 다룬다. 저자는 일상에서 도피하듯 떠난 여행지에서 깊은 외로움을 느끼다가 문득 “우리 생활은 마치 시계추처럼 괴로움과 권태 사이를 오가고 있다”라는 쇼펜하우어의 문장을 떠올린다. 시계추가 오가는 순간순간은 고통으로 가득하기에, 고통을 일상으로, 행복을 예외적인 순간으로 받아들여야 한다고 말한다. 이는 체념이라기보다는 겸손하고 겸허한 자세로 삶을 바라보자는 제안에 가깝다. 이외에도 니체, 헤밍웨이, 아쿠타가와 류노스케, 고흐 등의 작품을 소개하며 불안을 삶의 일부로 받아들이고 동력으로 삼는 법, 일상에서 작은 도전을 이어가며 명랑함을 유지하는 법, 바다처럼 고요하고 의연한 마음으로 앞으로 나아가는 자세, 진정으로 자신의 욕망을 들여다보는 법 등에 관한 지혜를 들려준다. 부정적이고 나쁜 것으로 여겨지는 감정들을 오롯이 수용하고 긍정할 수 있을 때 진정 인생의 주인으로 거듭날 수 있다는 것이 주요한 메시지이다.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안정성이 사라져가는 시대,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세상이 정해둔 정답에 휩쓸리지 않고 오롯이 자기 자신으로 살아가는 법을 배우게 될 것이다. 인간과 사회를 성찰하는 깊은 사유 타인과 사회에 대한 수용력을 키우는 법 이 책은 개인의 태도와 자세를 넘어서, 인간과 사회에 대한 인문학적 통찰과 사유 역시 가볍고 편안하게 전달한다. 오랜 시간 많은 사람에게 책을 소개하고, 동시대의 독자들과 책의 접점을 찾아온 저자이기에 쓸 수 있는 글들이다. 저자는 특히 인간이 처한 보편적인 삶의 조건과 ‘인간다움’에 관한 여러 사유를 전하며, 타인과의 연결과 연대를 강조한다. 가령 애덤 스미스의 두 저서를 소개하는 1장은 인간의 이기심이 꼭 이타성과 대비되는 개념이 아님을 보인다. 개인적인 욕심으로 시작한 ‘북스타그램’ 운영이 타인과 사회에 좋은 영향력을 끼친 경험을 바탕으로 “이기적인 선택들 가운데 사회적 효용이 높은 선택”을 하는 것만으로도 자기 자신과 사회 모두에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말한다. 나아가 조지 오웰, 나쓰메 소세키, 찰스 디킨스의 작품을 통해 어려움에 처한 사람의 고통을 함께하고 연대할 때 세상이 더 나아질 수 있다고 강조한다. 이러한 글들은 개인주의와 이기적인 탐욕이 팽배한 시대에 한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타인과 공존하며 살아갈 필요성과 그 방법을 알려준다. 매력적인 인용문으로 시작되는 한 편 한 편의 글들은 동시대 독자들의 삶에 나침반이 되어주기 충분하다. 나아가 분열의 시대에 타인과 사회에 대한 상상력을 키워주는 필수 교양 에세이라 해도 손색이 없다. 나는 ‘◯◯을 하면 행복할 거야!’라는 생각이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생각이라고 믿는다. 무언가를 해내서 느끼는 행복은 오래가지 못한다. 로또에 당첨된 행복조차도 유효기간이 있다. 좋은 대학에 합격했을 때, 좋은 기업에 들어갔을 때 느끼는 행복감도 그리 오래가지 않는다. 결국 답은 하나다. 일상에서 행복을 찾는 수밖에 없다. 인문학에는 ‘한 방’이 있다. 책의 한 페이지가, 책의 한 구절이 때로는 나를 완전히 뒤바꾼다. 절망의 구렁텅이에서 내게 손을 내민 건 주식으로 1억을 버는 방법이 아니었다. 내일 하루를 또다시 힘차게 살아가게 해주는 한 문장이었다.
새롭고도 낡은 자본주의
풀빛 / 풀빛 편집부 / 2000.04.30
12,000
풀빛
소설,일반
풀빛 편집부
사회경제평론 제 14호. 세기의 전환기에 선 자본주의의 현상과 전망을 이론적, 실천적으로 모색하는 강남훈의 , 박도영의 등 4편의 논문을 담았다. 아울러 1999년부터 2000까지 학술대회 및 연구발표회 총목록 등을 실었다.1. 새롭고도 낡은 자본주의:이론적.실천적.모색을 위하여 1. 정보혁명과 노동가지론(강남훈) 2. 머리말 3. 정보혁명의 두요소. 4. 정보생산노동의 성격 5. 정보재의 특징 6. 상품화 경향 7. 상품화 비용 8. 자유생산재의 가치 9. 정보상품 가격의 구성요소 10. 맺음말 2. 포디즘 생산체계의 해체와 독일협약체계의 변화 1. 문제제기 2. 포디즘 생산체계의 해제에 대한 이론적 인식 3. 새로운 협약의 변화된 내용들 4. 새로운 협약을 둘러싼 평가와 논쟁 5. 함의와 결론 3. 90년대 일본 경제의위기와 제도 변화(전창환) 1. 문제제기 2. 90년대 일본 경제의 위기를 어떻게 볼 것인가? 3. 90년대 일본의 장기 불황과 경제위기 4. 일본의 기업지배구조 재편과 금융빅뱅 5. 맺음말 4. 자본주의 제도론:동학적 접근(조원희) 1. 서론 2. 연구방법론 3. 거래비용개념 4. 자본주의 제도에 관한 8개의 명제 5. 결론 5. 연구논문 1) 두개의 하이에크:자생적 질서론과 시장이론 - 하이에크의 모순 - '초의식적 행동규칙'에 기초한 하이에크 읽기 - 하이에크으 인지이론 - 하이에크의 사회과학 방법론 - 자생적 질서론:복잡성의 사회이론 - 시장에 갇힌 복잡성.또는 하이에크vs 하이에크 2) 내제적 금융불안정성과 투자의 사회화:하이만 민스키 -. 머리말 - 이론체계 -
컴&공 똑똑하게 공부를 도와주는 엑셀 2007
렉스미디어닷넷 / 렉스기획팀 지음 / 2011.07.19
7,000
렉스미디어닷넷
소설,일반
렉스기획팀 지음
컴퓨터 & 학교 교과 공부를 함께할 수 있도록 구성한 어린이 컴퓨터 교재. 만화 삽화를 이용해 공부에 흥미를 높일 수 있으며 단원평가문제를 통해 자신의 실력을 검증할 수 있도록 하였다. 미션 카드로 놀이와 학습을 병행할 수 있다. PART 01 01강 - 엑셀 시작하기(영어-I Can Swim) 미션 1. 엑셀 실행하고 문서 작성하기 / 미션 2. 문서 저장하고 엑셀 종료하기 02강 - 한자와 기호 입력하기(사회-우리 지역의 생활 모습) 미션 1. 문서 열고 한자 입력하기/ 미션 2. 기호 입력하기 03강 - 자동채우기 (과학-용수철로 무게 재기) 미션 1. 채우기 명령 사용하기 / 미션 2. 채우기 핸들 사용하기 04강 - 행/열과 시트 편집하기(도덕-사랑이 가득한 우리 집) 미션 1. 행/열 편집하기 / 미션 2. 시트 편집하기 05강 - 글꼴과 채우기 서식 지정하고 표시형식 지정하기(수학-길이와 시간) 미션 1. 글꼴과 채우기 서식 지정하기 / 미션 2. 표시 형식 지정하기 06강 - 맞춤과 테두리 서식 지정하기(국어-이렇게 하면 돼요) 미션 1. 맞춤 서식 지정하기 / 미션 2. 테두리 서식 지정하기 07강 - 테마지정하고 인쇄하기(체육-보건과 안전) 미션 1. 테마 지정하기 / 미션 2. 인쇄하기 08강 - 단원평가문제(선생님, 부모님 확인란) 단원평가문제는 웹하드(http://rex.webhard.co.kr)의 자료실에서 별도로 다운받아 인쇄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PART 02 09강 - 셀 스타일 적용하고 표서식 지정하기(사회-옛날과 오늘날의 여가 생활) 미션 1. 셀 스타일 적용하기 / 미션 2. 표 서식 지정하기 10강 - 조건부 서식 지정하기(과학-기온, 바람, 구름, 비) 미션 1. 데이터 막대 사용하기 / 미션 2. 셀 강조 규칙 사용하기 11강 - 이름 정의하고 데이터 유효성 검사 설정하기(영어-What's This) 미션 1. 이름 정의하기 / 미션 2. 데이터 유효성 검사 설정하이 책의 특징 ● 컴퓨터 & 학교 교과 공부를 함께할 수 있습니다. ● 만화 삽화를 이용해 공부에 흥미를 높일 수 있습니다. ● 단원평가문제를 통해 자신의 실력을 검증할 수 있습니다 ● 미션 카드로 놀이와 학습을 병행할 수 있습니다. 기획의도 - 컴퓨터 학습 & 학교 교과공부&놀이식 수업 ▷ 기존의 컴퓨터 학습만을 위한 공부가 아닌 교과 및 놀이식 수업을 통해 재미있게 구성하였습니다. ▷ 학생들 모집 공고시 홍보 효과 기대(컴퓨터를 배우면서 교과 학습을 배울 수 있습니다) ▷ 학생들이 좋아하는 카드(미션카드)를 이용해 수업에 재미를 더할 수 있습니다. ▷ Chapter(강) 시작시 코믹 만화 삽화를 이용해 수업 내용을 미리 확인할 수 있습니다. ▷ 단원평가문제(8강, 16강, 24강)을 통해 자신의 실력을 검증하며 선생님과 부모님과의 소통의 란을 만들었습니다. ▷ 본문 중간 중간에 일반상식(상식 레벨업) 내용을 넣어 수업에 재미를 더했습니다. ▷ Chapter(강)의 위치를 빠르고 간편하게 찾기 위해 별도의 스티커(내비게이션 스티커)를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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