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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서 본 대한민국 낚시터 대백과
황금시간 / 낚시춘추 편집부 지음 / 2015.10.19
60,000원 ⟶ 54,000원(10% off)

황금시간취미,실용낚시춘추 편집부 지음
대한민국의 특급 저수지 낚시터 524곳을 엄선하여 국내 최초로 항공사진 위에 낚시포인트를 정리한 낚시터대백과. 월간 낚시춘추와 85명의 전문낚시인들이 하늘에서 촬영한 저수지의 항공사진 위에 계절별 낚시포인트, 어종과 미끼, 수초와 수심, 차량 진입로와 도보 진입로 등의 정보를 일목요연하게 표기하여 처음 가는 초보낚시인도 완벽한 낚시를 즐길 수 있도록 제작하였다.책 머리에 4 일러두기 6 Part 1 경기도.인천광역시 1 가평 청평호 16 2 강화 분오리지 25 3 안성 고삼지 26 4 안성 광혜지(두메지) 32 5 안성 덕산지 33 6 안성 마둔지 34 7 안성 만수지(만정지) 35 8 안성 장계지 36 9 안성 칠곡지 37 10 여주 원부지(어우실지) 38 11 용인 용덕지(신원지) 39 12 용인 이동지(송전지) 40 13 용인 용담지(사암지) 44 14 용인 용풍지 45 15 화성 고잔지 46 16 화성 기천지 47 17 화성 남양호 48 18 화성 대성지 50 19 화성 덕우지(발안지) 51 20 화성 동방지(방농장지) 52 21 화성 멱우지 53 22 화성 버들지 54 23 화성 한펄지(독지리지) 55 Part 2 강원도 24 강릉 경포지(죽헌지) 58 25 강릉 동막지 60 26 강릉 사천지(사기막지) 61 27 강릉 신왕지 62 28 강릉 장현지 63 29 강릉 향호지 64 30양양 포매호 65 31 원주 고산지 66 32 원주 귀운지(귀래지) 67 33 원주 대안지 68 34 원주 반계지 69 35 원주 손곡지 70 36 철원 용화지 71 37 철원 잠곡지 72 38 춘천 서상지(반송지) 73 39 춘천 소양호 74 40 춘천 신매지(툇골지) 81 41 춘천 의암호 82 42 춘천 춘천호 86 43 홍천 굴운지 92 44 홍천 상오안지 93 45 홍천 생곡지 94 46 홍천 속초지 95 47 홍천 청량지 96 48 화천 파로호 98 49 횡성 삼배우리나라 최고의 낚시터 524곳을 엄선하여 국내 최초로 항공사진에 포인트를 정리한 낚시터대백과! 요즘은 여행정보의 홍수시대라고 하지만 낚시를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이나 꼭 낚시가 아니라도 물놀이와 고기잡이를 겸해 호숫가로 여행을 떠나고 싶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정보는 사실 빈약하다. 는 낚시여행을 가보고 싶지만 어디로 가야 할지 모르는 사람들에게 좋은 길잡이가 될 책이다. 월간 편집부와 전문낚시인 85명이 꼽은 우리나라 최고의 저수지 낚시터들을 선명한 항공사진으로 파노라마처럼 볼 수 있다. 이 책에 소개된 호수와 저수지는 524개로서 지금까지 출간된 낚시터 안내서 중 가장 방대한 양이다. 1년 동안 매일 낚시터를 옮겨가며 낚시해도 365곳밖에 못 간다. 그러므로 524곳은 사실상 한 사람이 평생을 낚시 다녀도 다 못 다니는 양이다. 이 책의 장점은 낚시터의 양보다 사실감과 정확성에 있는데, 이전에 출간된 낚시터 안내책자들은 낚시터를 글과 지도로 설명한 데 반해 는 국내 최초로 항공사진 위에 모든 낚시정보를 간략한 메모와 화살표, 지시선으로 설명하고 있다. 그래서 마치 헬기를 타고 낚시터 현장을 직접 보는 듯한 실체감을 느낄 수 있으며 흔히 ‘명포인트’라고 하는 월척 출현 장소의 정확한 위치까지 알 수 있다. 심지어 항공사진에는 나타나지 않는 수심과 물풀, 물속 둔덕의 모양까지 컴퓨터로 그려 넣는 작업을 통해 그 낚시터의 여건을 입체적으로 한눈에 파악할 수 있게 하였다. 책에는 곳곳에 독자들을 위한 배려가 숨어 있는데, 예를 들면 해당낚시터의 점수를 매긴 평점과 포인트의 순위를 가려서 특급 포인트는 붉은 화살표로 따로 표시한 것 등이다. 이런 평가는 많은 낚시터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 독자에게 아주 좋은 정보가 되지만 한 낚시터를 다년간 반복해서 드나든 경험자가 아니고서는 제공할 수 없는 것이다. 그래서 이 책을 읽고 나면 책의 제작에 참여한 85명의 전문 낚시인들에게 감사의 박수를 보내고 싶은 마음이 든다. 낚시인이면 반드시 소장해야 할 낚시지도책의 기념비적 출간물 <하늘에서 본 대한민국 낚시터 대백과> 발간 낚시를 해보고 싶은데 어디로 가야 할지 몰라서 고민하는 낚시인들에게 필독서가 될 항공사진 낚시터 대백과! 44년 역사의 월간낚시춘추와 85명의 전문낚시인들이 대한민국 최고의 저수지 낚시터들을 엄선, 하늘에서 촬영한 저수지의 실사진 위에 계절별 낚시포인트, 어종과 미끼, 수초와 수심, 차량 진입로와 도보 진입로 등 낚시에 필요한 모든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정리하였다. ◆국내최초 항공사진 낚시터 분석! 긴 설명문을 읽지 않고도 한 장의 사진으로 어종, 포인트, 진입로, 수심과 수초 등의 필수정보를 알 수 있다. ◆글로 쓰던 복잡한 길찾기 설명은 포인트별 내비게이션 주소 찍어주기로 깔끔하게 대체 ◆우리나라 대표낚시터 524곳의 특징과 호황시즌, 특급 포인트, 낚시요령 완벽해설
상상병 환자 2 (큰글자도서)
미디어창비 / 몰리에르 (지은이), 정연복 (옮긴이) / 2018.03.20
20,000

미디어창비소설,일반몰리에르 (지은이), 정연복 (옮긴이)
창비 세계문학 큰글자도서 시리즈. 17세기 프랑스 고전주의를 대표하는 극작가 몰리에르의 대표 희곡 3편을 묶은 작품집. 수록작은 귀족이 되고 싶어하는 부르주아의 어리석음을 그리며 대희극의 성과와 발레희극의 축제적 성격을 접목시킨 '부르주아 귀족', 부조리한 결혼 관습에 맞서 자유로운 연애결혼이 승리하는 과정을 소극(farce)적으로 유쾌하게 담아 극작의 뿌리를 되돌아본 '스까뺑의 간계', 당대 의학을 풍자적으로 비판하며 청춘과 사랑을 예찬하는 희극 여정의 종착지 '상상병 환자'로, 세 작품 모두 몰리에르의 예술적 탐색을 종합한 걸작으로 평가받는다. 여러 지역을 순회공연하며 '민중의 친구'를 자처한 몰리에르의 이 작품들에서는 권위적인 가부장이나 어리석은 부르주아에 도전하는 여성 인물, 하층계급의 활약이 특히 두드러진다. 방대한 원전 연구와 함께 음악과 춤 등의 공연 요소에 대한 상세한 주해로 재정비된 최신 쁠레이아드 판본(2010)을 저본으로 삼아 새로운 번역을 시도했다.상상병 환자- 음악과 춤이 있는 희극작품해설 / 현실의 유쾌한 전복작가연보“이제부터 정말 재미난 걸 보여드릴게요. 세상에서 가장 정신 나간 사람이 나오는 연극입니다.” 고전 희극의 대가 몰리에르의 완숙기 대표작들 17세기 프랑스 고전주의를 대표하는 극작가 몰리에르의 대표 희곡 3편을 묶은 『상상병 환자』가 창비세계문학으로 발간되었다. 수록작은 귀족이 되고 싶어하는 부르주아의 어리석음을 그리며 대희극의 성과와 발레희극의 축제적 성격을 접목시킨 「부르주아 귀족」, 부조리한 결혼 관습에 맞서 자유로운 연애결혼이 승리하는 과정을 소극(farce)적으로 유쾌하게 담아 극작의 뿌리를 되돌아본 「스까뺑의 간계」, 당대 의학을 풍자적으로 비판하며 청춘과 사랑을 예찬하는 희극 여정의 종착지 「상상병 환자」로, 세 작품 모두 몰리에르의 예술적 탐색을 종합한 걸작으로 평가받는다. 여러 지역을 순회공연하며 ‘민중의 친구’를 자처한 몰리에르의 이 작품들에서는 권위적인 가부장이나 어리석은 부르주아에 도전하는 여성 인물, 하층계급의 활약이 특히 두드러진다. 방대한 원전 연구와 함께 음악과 춤 등의 공연 요소에 대한 상세한 주해로 재정비된 최신 쁠레이아드 판본(2010)을 저본으로 삼아 새로운 번역을 시도했다. 부조리한 현실을 뒤엎는 웃음의 축제 평생에 걸친 예술적 탐색을 종합한 「부르주아 귀족」 「스까뺑의 간계」 「상상병 환자」 17세기 프랑스를 대표하는 극작가이자 배우 겸 극단장이었던 몰리에르는 희극으로 고전주의를 혁신한 작가다. 부르주아의 안락한 삶을 포기하고 빠리에서 극단을 차린 몰리에르는 처음에 비극 배우를 꿈꾸었으나, 공연은 번번이 흥행에 실패하며 고전을 면치 못했다. 그후 13년간 각지를 돌며 주로 소극을 포함한 희극 공연으로 크게 인기를 끌어 희극 작가로 명성을 얻었다. 웃고 때리고 저속한 욕설과 농담이 난무하는 희극은 당시 천박하다고 비난받기 일쑤였다. 더구나 막간극처럼 공연되며 가벼운 여흥쯤으로 취급되던 소극은 당시 공연도 잘 되지 않던 쇠락한 장르였다. 그러나 몰리에르에게 소극은 희극의 출발점이었고, 마지막 작품 「상상병 환자」에 이르기까지 그의 예술 전체를 아우르는 중요한 토대였다. 몰리에르와 그의 극단이 경박하다고 여겨지던 장르를 부활시켜 민중과 귀족, 궁정의 인기를 두루 얻고서야 희극은 비로소 비극에 버금가는 중요성을 가지게 되었다. 몰리에르는 소극에서 시작해 대희극(la grande comedie), 발레희극(le comedie-ballet)을 거치며 고전주의 희극을 완성해나갔다. 이 책에 실린 3편은 그 세부 장르들을 섭렵한 완숙기의 작품들로, 현실의 어리석음과 악덕을 상상과 축제를 통해 교정하고자 하는 몰리에르의 예술관을 잘 보여준다. 「부르주아 귀족」(1670)은 귀족이 되고 싶어하는 부르주아 계급인 주르댕의 어리석음과 그것을 이용해 잇속을 챙기는 귀족, 전문가 집단의 비열함을 풍자한다. 주르댕에게 귀족 작위를 내리는 하인들의 묘수를 그린 막간극 ‘마마무시 즉위식’을 비롯해 음악과 춤이 어우러진 극중극들은 발레희극의 축제적 면모를 잘 보여준다. 이로써 부조리한 풍속이 만연한 현실 세계를 진지하게 비판하기보다 상상과 현실이 구분되지 않는 축제 공간으로 문제를 옮겨놓으며 갈등을 유쾌하게 해소한다. 「스까뺑의 간계」(1671)는 스까뺑이라는 하인이자 책략가를 내세워 억압적인 결혼 풍습을 풍자한다. 테렌티우스의 「포르미오」(Phormio)의 줄거리를 차용하고 당대 여러 작가의 기법, 대사, 장면 들을 인용해 희극으로 변형하는 실험을 거침없이 감행한 작품으로, 몰리에르 극작의 뿌리인 소극의 형식을 되짚으며 민중의 취향을 다시 한번 마음에 새긴 희극이다. 몰리에르의 마지막 작품 「상상병 환자」(1673)는 17세기 의학의 전근대적 폐단과 선인(先人)을 맹신하는 행태를 비판하며 병, 죽음, 억압에 대항한 생명, 청춘, 사랑의 승리를 예찬한 발레희극이다. 「부르주아 귀족」과 마찬가지로 이 작품에서도 몰리에르는 의학을 맹신하며 딸을 얼간이 의사에게 시집보내려던 아르강이 몸소 의사 자격증을 받는 대단원의 ‘수여식’을 비롯해 음악과 춤이 돋보이는 막간극을 통해 희극적인 환상의 공간을 창조해낸다. 그러한 희극적 환상이야말로 아르강의 병, 즉 건강염려증으로부터 벗어나게 해줄 특효약이라는 것이다. “형님 기분이 좀 나아지셔야 우리도 대화를 할 수 있죠. 무어인 복장을 한 집시들이 춤을 추며 노래할 거예요. 분명히 형님도 좋아하실 겁니다. 퓌르공 선생의 치료를 받은 것처럼 말이에요.”(2막 9장) 당대 풍속에 대한 몰리에르의 날카로운 비판이 묻어나는 묵직한 주제를 보여주면서도 현실을 전복하는 카니발적 해방 공간을 펼치는 세 작품을 통해 소극에 극작의 뿌리를 둔 몰리에르가 궁정 발레를 신명 나는 민중의 축제로 되살리는 여정을 확인할 수 있다. 몰리에르가 직접 쓴 유일한 판본 공연의 분위기를 그대로 전해주는 초판본 번역 이 책에 묶인 세 희곡 모두 공연 직후 출판되어 당대 공연의 분위기를 더욱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초판본을 번역한 것이다. 최근까지 1682년판 몰리에르 전집이 결정본으로 간주되어왔고, 그에 따라 기존의 국내 번역서들 대부분이 그 판본을 저본으로 삼아왔다. 그러나 몰리에르 사후인 1682년에 출판된 전집은 몰리에르 당대의 공연 실황과는 적잖이 차이가 있다. 초판에서 누락된 부분을 보충하고 오류를 교정했지만, 극적 효과를 높이기 위해, 그리고 몰리에르의 다른 작품과 연계성을 고려해 다시 쓰인 부분이 많다. 2010년의 새로운 쁠레이아드판 몰리에르 전집의 편집진은 당대 공연 직후 출판한 초판본만이 유일하게 몰리에르가 직접 쓴 판본이라고 강조한다. 이 책의 저본인 2010년 쁠레이아드판 몰리에르 전집은 각 작품의 초판본을 싣고 있으며, 특히 음악과 춤에 관한 주석을 상세히 달아 관객을 웃게 했던 희극인으로서의 몰리에르의 면모를 부각시킨다. 이 책은 당대 공연 분위기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내용을 두루 참조하고, 1682년 판본과 비교할 필요가 있는 부분을 밝혀 충실한 주석을 달았다. “나리께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귀족들 옆에서 의사 노릇 하는 것은 결코 유쾌한 일은 아닙니다. 저는 언제나 일반 대중을 위한 의사로 남는 것이 더 낫다고 생각했습니다. 대중은 편하잖아요. 의료 행위에 대해 대답할 필요가 없습니다. 정해져 있는 의술 규정을 따르기만 하면 무슨 일이 일어나건 신경 쓸 필요가 없습니다. 그러나 귀족들은 의사들이 반드시 낫게 해주길 바란다는 점에서 아주 난처한 일이 많습니다.” -「상상병 환자」 2막 5장에서 “저를 소개하겠습니다. 전국 방방곡곡, 또 이 나라 저 나라를 다니며 환자를 찾아 고치는 유랑 의사입니다. 제가 잘 고칠 만한 환자들만 찾아다니지요. 저는 사소한 병, 예컨대 미열, 류머티즘, 편두통 따위는 쳐다보지도 않습니다. 아주 심각한 고열이나 심한 가위눌림, 요통, 홍역, 매독, 페스트 등이 제 전공 분야예요. 아주 잘합니다. 이런 종류의 병을 몽땅 가지고 계시다면, 제가 제일 좋아하는 환자가 되시는 겁니다.” -「상상병 환자」 3막 9장에서
2021 Win-Q(윙크) 전기산업기사 필기 단기완성
시대고시기획 / 박성운 (지은이) / 2021.02.05
24,000

시대고시기획소설,일반박성운 (지은이)
수험생의 단기간 학습효율을 높이기 위해 1편에서는 기출문제들의 키워드를 철저하게 분석하여 한눈에 출제이론을 파악할 수 있도록 하였고 자주 출제되는 문제를 추려낸 뒤 핵심예제로 수록하여 반복학습을 유도하였다. 또한 2편에서는 2013~2019년도까지의 과년도 기출문제 및 2020년 최근 기출문제와 상세한 해설을 수록하여 새로운 유형을 파악할 수 있도록 하였다.빨리보는 간단한 키워드 제1편 핵심이론 + 핵심예제 제1과목 전기자기학 제2과목 전력공학 제3과목 전기기기 제4과목 회로이론 제5과목 전기설비기술기준 및 판단기준(한국전기설비규정) 제2편 과년도 + 최근 기출문제 2013년 과년도 기출문제 2014년 과년도 기출문제 2015년 과년도 기출문제 2016년 과년도 기출문제 2017년 과년도 기출문제 2018년 과년도 기출문제 2019년 과년도 기출문제 2020년 최근 기출문제KEC(한국전기설비규정) 및 출제기준 완벽 반영! Win-Q 전기산업기사 필기는 다음과 같이 구성되었다! 제1편은 핵심이론+핵심예제로 구성되었다. 필수적으로 학습해야 하는 중요한 핵심이론들을 각 과목별로 분류하여 수록하였고 시험에 자주 나오는 핵심예제를 엄선해 이론과 문제를 한 번에 학습할 수 있도록 하였다. 제2편은 과년도+최근 기출문제로 구성되었다. 과년도 기출문제의 상세한 해설을 통해 핵심이론만으로는 아쉬운 내용을 보충 학습하고, 2020년 최근 기출문제를 통하여 가장 최신의 출제경향을 파악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외에 학생들이 꼭 알고 시험에 응시해야 할 핵심키워드만을 엄선한 합격비법 핵심요약집 빨간키를 수록하여 시험에 완벽하게 대비할 수 있도록 하였다. 전기 분야의 전문가를 향한 첫 발걸음! 전기는 모든 산업에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에너지로 단시간 정전이 발생한다하더라도 큰 재산상의 손실을 가져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오조작시 안전사고를 불러일으킬 수도 있다. 이에 따라 전기를 안전하게 관리하고, 또한 전기관련설비의 시공품질을 향상시키는 전문인력의 수요는 항상 있을 예정이여서 그 전망은 밝다고 할 수 있다. 특히 전기사업법에 의해 발전소, 변전소 및 송전선로 내 배전선로의 관리소를 직접 통할하는 사업장에서 전기안전관리담당자로 고용될 수 있어 응시율은 꾸준히 증가추세에 있다. 이에 따라 Win-Q(윙크) 전기산업기사는 수험생의 단기간 학습효율을 높이기 위해 1편에서는 기출문제들의 키워드를 철저하게 분석하여 한눈에 출제이론을 파악할 수 있도록 하였고 자주 출제되는 문제를 추려낸 뒤 핵심예제로 수록하여 반복학습을 유도하였다. 또한 2편에서는 2013~2019년도까지의 과년도 기출문제 및 2020년 최근 기출문제와 상세한 해설을 수록하여 새로운 유형을 파악할 수 있도록 하였다. 기사 시험은 만점을 목표로 하는 시험이 아니라 평균 60점 이상을 받아 합격하는 것에 의의가 있다. 그래서 핵심만을 간추려 시험에 꼭 나오는 부분만 중점적으로 공부할 수 있도록 제시하는 것이 합리적이고 계획적인 수험서가 갖추어야할 조건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런 점에서 Win-Q 전기산업기사는 그 조건에 부합한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노명우의 한 줄 사회학
EBS BOOKS / 노명우 (지은이) / 2021.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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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BOOKS소설,일반노명우 (지은이)
세상물정의 사회학자 노명우와 함께 한 줄 속담을 통해 우리가 사는 세상에 관한 지식을 완성해가는 흥미로운 기획이다. 저자는 사회학의 고전으로 꼽히는 사회학자들의 텍스트와 오늘날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의 통념과 장면들을 절묘하게 교차시키며 앎의 세계로 건너가는 법을 안내한다. 세속의 지식과 사회학적 상상의 대화가 때로는 오싹하게, 때로는 통쾌하게 펼쳐진다. 저자는 사회학이 사회를 다루는 학문이지만 사회 전체를 다룰 수 없다는 근본적 한계를 지적한다. 그 예로, 세상의 모든 식물을 수용하지 못하는 식물원 안에서만 오랜 기간 연구한 식물학자를 소환한다. 제아무리 학식이 깊어도 닫힌 곳에서만 연구한 식물학자는 열린 숲과 들에서 자라는 생소한 식물 앞에서는 꿀 먹은 벙어리가 되고 만다.01 시작하는 한 줄|낫 놓고 기역 자도 모른다 /보통 사람, 세속적 지식, 진단 능력, 사회학의 쓸모, 윤리적 사회학, 이야기로서의 사회학/ 02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 /상황 압력, 상황 영향력, 자아 도식, 역할, 지위, 위신/ 03 서울 가서 눈 감으면 코 베어 간다 /개입 방어막, 예의 바른 무관심, 고맥락/저맥락, 프로세믹스, 공동 사회, 이익 사회, 태도화된 무관심/ 04 발 없는 말이 천 리 간다 /매체 통치, 타인 지향, SNS, 마이크로 셀러브리티, 해시태그, 가십(뒷담화), 준거 집단, 일반화된 타자/ 05 목구멍이 포도청이다 /사용가치, 교환가치, 화폐, 상품, 공유지, 사적 소유/ 06 재주는 곰이 넘고 돈은 주인이 받는다 /플랫폼 노동, 그림자 노동, 프레카리아트, 공유경제, 긱 경제, 플랫폼 자본주의/ 07 개도 텃세한다 /내집단 편향, 필터 버블, 과잉 범주화, 구성원 지위, 포함 의례, 배제 의례, 사회자본, 인사이더, 아웃사이더/ 08 친구 따라 강남 간다 /유사 친밀성, 셀러브리티, 동조 압력, 동승 효과, 속물 효과, 크로스 미디어, 밈, 몰개인화된 행동/ 09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 /상대적 빈곤, 유사 사회성, 빅 데이터, 증오, 샤덴프로이데, 가십, 디지털 디톡스/ 10 개천에서 용 난다 /능력주의, 사회 이동, 경로 의존성, 세대 간 소득 탄력성, 세대 간 이동성, 정의/ 11 미꾸라지 한 마리가 온 웅덩이를 흐려놓는다 /정의, 유유상종, 죄수의 딜레마, 사슴 사냥 딜레마/ 12 마무리 한 줄. 귀신 씻나락 까먹는 소리 한다 /확증 편향, 속담, 통념, 상식, 앎, 무지/ 참고 문헌“얼마나 더 세상의 협잡과 거짓에 당해야 할까?” 사회학자 노명우가 전하는 세속의 지식과 사회학적 상상의 대화 이 책은 세상물정의 사회학자 노명우와 함께 한 줄 속담을 통해 우리가 사는 세상에 관한 지식을 완성해가는 흥미로운 기획이다. 저자는 사회학의 고전으로 꼽히는 사회학자들의 텍스트와 오늘날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의 통념과 장면들을 절묘하게 교차시키며 앎의 세계로 건너가는 법을 안내한다. 세속의 지식과 사회학적 상상의 대화가 때로는 오싹하게, 때로는 통쾌하게 펼쳐진다. 세속의 진리 ‘한 줄 속담’으로 지금 우리 사회의 핵심을 관통하다! 사회학자가 들여다본 생활 세계의 생생한 풍경들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 언제라고 정확히 특정할 수는 없지만 아주 오래전, 이 말이 처음 생겨났을 때에도 그랬고, 지금도 사람들은 사촌과 같이 가까운 사람, 나와 비교하게 되는 누군가가 아파트를 샀다고 하면 남몰래 배 아파한다. 살아가면서 몸으로 그 뜻을 깨닫게 되는 속담. 누구나 듣자마자 무릎을 탁 치게 되는 그 절묘한 한 줄 속에는 생활 세계의 깨달음과 온갖 희로애락이 담겨 있다. 사회학자 노명우는 이 한 줄 속담을 바로 지금 이 사회에 호출해 오늘의 언어로 해석하며 숨을 불어넣는다. 먼저 저자는 “낫 놓고 기역 자도 모른다”라는 속담으로 책을 시작하면서, 사회학자이지만 정작 세상 물정의 이치를 잘 안다고는 할 수 없는 자신의 처지를 고백한다. 이 책은 저자가 몸담고 있는 사회학이라는 학문의 본질을, 그리고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의 속살을 파헤치기 위한 시도다. 그 방법으로 저자는 자신의 전문 분야인 사회학과 세상 물정의 사회학 언어라 할 수 있는 속담의 숨은 의미들을 절묘하게 교차시키고 대비시키며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을 종횡으로 해석해나간다. 저자는 사회학이 사회를 다루는 학문이지만 사회 전체를 다룰 수 없다는 근본적 한계를 지적한다. 그 예로, 세상의 모든 식물을 수용하지 못하는 식물원 안에서만 오랜 기간 연구한 식물학자를 소환한다. 제아무리 학식이 깊어도 닫힌 곳에서만 연구한 식물학자는 열린 숲과 들에서 자라는 생소한 식물 앞에서는 꿀 먹은 벙어리가 되고 만다. 만약 자신이 속한 사회를 낱낱이 들여다보고자 한다면 그 사회에 속한 사람들의 언어, 즉 토박이의 언어를 알아야 한다. 바로 그러한 토박이의 언어, 즉 오랜 기간 한 사람 한 사람의 삶의 경험과 지혜가 쌓여 만들어진 하나의 함축적 문장이 속담이다. 저자는 게오르크 지멜의 ‘이방인’ 개념을 통해 사회학자로서 세상의 속담을 배우고 재해석해야 하는 이유를 설명하는 등 속담에 담긴 삶의 지혜를 사회학과 연결 짓는 시도도 잊지 않는다. 21세기 사회에도 여전히 유효한 삶의 생각들 새로운 앎을 위한 사회학적 상상 저자는 속담이 ‘사회학자보다 더 많이 세상을 경험하고, 사회를 구석구석 잘 알고 있고, 직접 경험한 생생한 지식을 평범한 사람들 사이에서 전수된 지식 체계’라고 정의한다. 또 사회학이라는 학문이 등장하고 사회학과 교수가 활동하기 이전부터 평범한 사람들이 그런 역할을 해왔다는 점에 주목한다. 그만큼 속담에는 시대를 뛰어넘고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지식과 지혜가 담겨 있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재주는 곰이 넘고 돈은 주인이 받는다”라는 속담은 오늘날 자본주의의 대표적 장이 된 플랫폼과 플랫폼 노동자들의 관계를 속담이 매우 정확하게 묘사한다. 덧붙여 플랫폼이라는 새로운 자본주의의 구조 속에서 착취의 대상이 되기 쉬운 노동자들의 노동 환경에 대한 개선은 물론, 플랫폼의 데이터로 전락하고 만 일반 대중의 ‘그림자 노동’ 같은 무급 노동에 대한 인식이 제고되어야 한다고 지적한다. 또 속담이 묘사한 사회의 풍경과는 이질적인 풍경이 펼쳐지고 있는 지금의 세상에 대해 일침을 가하기도 한다. 특히 “개천에서 용 난다”라는 속담 속 희망의 메시지가 점점 실현 불가능해지고 있는 오늘날의 세태를 꼬집는다. 불과 반세기 전, 가깝게는 1990년대만 하더라도 대학 입시에서 좋은 성적을 받은 사람의 부모가 교육 수준이 높지 않고 경제적으로도 넉넉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반면 오늘날에는 경쟁하듯 사교육 시장에 투입되는 교육비가 천정부지로 높아질 뿐만 아니라 지역 간 격차도 심화되고 있다. 이처럼 계층 간 소득 불평등이 심화될수록 자녀 세대의 계층 이동 가능성이 줄어드는 부조리를 낱낱이 해부한다. 그 외에도 한 줄의 속담에 담긴 지혜를 무관심, 타인 지향, 공유지의 비극, 내집단 편향, 몰개인화, 디지털 디톡스, 확증 편향 등 오늘날의 사회학 언어로 치환해 살펴보며 우리를 새로운 앎의 세계로 이끈다.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어쩌다, 아니 다행스럽게 사회학자가 되었습니다. 사회학자가 된 후 다른 사람에게 사회학자라고 소개하면 가장 많이 듣게 되는 질문은 이렇습니다. “사회학자는 사회에서 일어나는 일을 잘고 계시죠?” “이런 현상은 사회학적으로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요?” 이런 질문도 심심치 않게 듣습니다. 그럴 때마다 등에서는 식은땀이 흐릅니다. 사회학자라고 해도 사회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을 경험한 게 아니니 세상에서 일어나는 일을 제가 다 알고 있다고 말할 수 없고, 또한 일개 사회학자가 어떻게 그토록 다양한 사회 현상을 다 설명할 수 있겠어요?(…) 속담은 한 사람의 창작품이 아닙니다. 속담은 구전으로 전해지는 설화나 서사시처럼 집단 창작의 결과물입니다. 한 명의 경험이나 해석이 아니라 집합체의 경험과 공유된 해석이 하나의 문장으로 표현된 것이지요. 속담은 사회학자보다 세상 경험을 더 많이 했고, 그래서 사회를 구석구석 더 잘 알고 있고, 직접 경험했기 때문에 생생한 지식을 가지고 있는 평범한 사람이 만들어냈고 평범한 사람들 사이에 전수된 지식 체계라는 점이 장점입니다. 속담은 학문적 언어가 아니라 민중의 언어로 표현된 사실상의 사회학이라 할 수 있습니다._「01 시작하는 한 줄. 낫 놓고 기역 자도 모른다」 중에서 사과가 썩었습니다. 썩은 사과는 썩은 사과 상자 안에 들어 있습니다. 이 현상을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 해석할 수 있는 방법은 두 가지입니다. 첫 번째, 개인에 주목하는 거죠. 원래 어떤 상자에 썩은 사과가 있었고, 썩은 사과가 상자 안에 있는 다른 사과를 썩게 만들었고 급기야 상자마저 썩게 만들었다. 이것이 가능한 첫 번째 해석입니다. 다른 해석도 가능합니다. 본래 상자 안에 있는 사과는 모두 멀쩡했는데, 단지 사과 상자만 썩어 있었다는 두 번째 해석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썩은 사과 상자 안에 썩지 않은 사과가 있었는데 세월이 흐르면서 상자가 썩었기 때문에 상하지 않았던 사과도 결국에는 상자로 인해 썩게 된 거죠. 그럼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라는 속담을 썩은 사과 상자와 썩은 사과 이야기에 대입해보겠습니다. 가끔 우리는 사회에서 정말 악마 같은 사람을 만나게 됩니다. “인간이 어떻게 저럴 수 있을까?” “저건 인간이 아니야. 악마야.” “어떻게 저런 사람을 살려둘 수 있어?” 이런 이야기를 하면서 우리는 쉽게 썩은 사과에 모든 책임을 돌릴 수도 있습니다. 물론 악마 같은 사람이 있을 수도 있지요. 그런데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것, 바로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라는 속담에서도 이야기하고 있는 것처럼, 썩은 상자라는 자리에 놓이면 멀쩡하던 사과도 썩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다면 사과가 썩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썩은 사과만 탓할 것이 아니라 썩은 사과가 들어 있는 자리도 살펴봐야겠지요._「02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 중에서
촌구석 아저씨, 검성이 되다 외전 용쌍검의 궤적 1
미우(대원씨아이) / 하자마 사사미 (지은이), 사가자키 시게루, 나베시마 테츠히로 (원작), 요츠야 젠지 (구성) / 2026.02.23
6,500

미우(대원씨아이)소설,일반하자마 사사미 (지은이), 사가자키 시게루, 나베시마 테츠히로 (원작), 요츠야 젠지 (구성)
참 쉽다 우리 강아지 명견 만들기
황금부엉이 / 콜린 테넌트 지음, 신동희 옮김 / 2017.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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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부엉이취미,실용콜린 테넌트 지음, 신동희 옮김
참 쉽다 시리즈. 세계적인 애견훈련가인 저자가 따라 하기 쉽고 이해하기 쉬운 훈련법으로 반려견의 행동을 교정하는 방법을 안내한다. 다양한 사례별, 유형별 훈련법을 단계별로 상세히 소개하는 한편 350컷 이상의 실제 훈련 사진을 수록하여 쉽게 따라 할 수 있다.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반려견만 있다면 언제, 어디서든 훈련 그 자체를 즐길 수 있다. 나보다 상전인 강아지, 무엇이든지 물어뜯는 강아지, 공격적인 강아지, 아무 데나 배변하는 강아지, 싸움을 일삼는 강아지 등 주인의 인내심을 실험하는 대략 난감한 반려견의 행동들도 바로잡을 수 있다.INTRO <넌 어느 별에서 왔니?> 우리 강아지 이해하기 PART 1 <30일 명견 만들기 프로젝트, 출발!> 우리 강아지를 명견으로 만들어 주는 훈련방법 PART 2 <반려견과 오랫동안 동고동락하려면…….> 우리 강아지를 명견으로 만들어 주는 훈련 도구 PART 3 <내 말은 귓등으로도 안 들어요!> 나보다 상전인 우리 강아지 PART 4 <너마저 날 무시하니?> 불러도 대답 없는 우리 강아지 PART 5 <나도 겁 많거든?> 겁 많은 우리 강아지 PART 6 <기차 화통을 삶아 먹었니?> 목청 좋은 우리 강아지 PART 7 <니가 무슨 연예인이니?> 관심을 독차지하려는 우리 강아지 PART 8 <제발 그 구두만은 참아줘!> 뭐든지 물어뜯는 우리 강아지 PART 9 <이건 내 손가락이거든?> 물기 좋아하는 우리 강아지 PART 10 <널 점프의 달인으로 인정하마!> 자꾸 뛰어오르는 우리 강아지 PART 11 <그만 좀 들이대!> 아무에게나 공격적인 우리 강아지 PART 12 <너 지금 반항하니?> 음식을 훔치거나 바닥을 훑고 다니는 우리 강아지 PART 13 <여친(남친)이 필요하니?> 성욕이 강한 우리 강아지 PART 14 <거긴 화장실이 아니거든?> 아무 데나 배변하는 우리 강아지 PART 15 <나 주인이거든?> 산책할 때 잡아당기는 우리 강아지 PART 16 <사이좋게 지낼 거지?> 새 식구를 맞이하는 우리 강아지 PART 17 <괜찮아, 무서워하지 마!> 공포증에 시달리는 우리 강아지 PART 18 <귀 밑에 약 붙여줄까?> 차멀미하는 우리 강아지 PART 19 <삽질은 이제 그만!> 땅 파는 우리 강아지 PART 20 <그것 말고도 먹을 거 많잖아!> 배설물 먹는 우리 강아지 PART 21 <지금 달리기 시합하니?> 사람이나 동물을 쫓는 우리 강아지 부록 애견 소개 / 우리 개 건강상식 Q&A / 반려견 관련 스마트폰 앱 찾아보기견주가 행동해야 반려견이 바뀐다! 하지 말라는 짓만 골라서 하는 우리 강아지, 방금까지 혼나 놓고는 돌아서면서 사고치는 우리 강아지, 주인을 살살 약 올리는 재미로 사는 듯한 우리 강아지... 강아지들도 그들 나름의 말 못할 사정이야 있겠지만 현실에서 가장 스트레스 받는 사람은 아마 견주일 것이다. 아끼고 사랑해주는 만큼 말도 좀 잘 들었으면 좋겠다고 한숨짓는 견주들이 많다. 자신의 반려견에게 같은 문제로 여러 번 화를 내고 있는 견주들은 반복되는 상황에 점점 지쳐만 가지만 바쁜 일상에 치여 시간도 없고 몸도 힘들다 보니 짬을 내서 훈련시키는 게 어렵다. 그렇다고 해서 전문가에 맡길 여력이 있는 것도 아니다. 견주들은 세계적인 애견훈련가 콜린 테넌트가 알려주는 따라 하기 쉽고 이해하기 쉬운 훈련법으로 바쁜 일상에서도 얼마든지 반려견의 행동을 교정할 수 있다. 차근차근 단계별로 설명되어있는 이 책을 통해 개를 길들이는 데 필요한 기본 훈련법으로 기초를 탄탄히 다지고 다양한 사례별, 유형별 훈련법으로 심화학습 시킨다면 당신의 반려견은 초절정 매너견으로 다시 태어날 것이다. 게다가 350컷 이상의 실제 훈련 사진을 수록하여 더욱더 쉽게 따라 할 수 있게끔 만들었다. 견주들은 나보다 상전인 강아지, 무엇이든지 물어뜯는 강아지, 공격적인 강아지, 아무 데나 배변하는 강아지, 싸움을 일삼는 강아지 등 주인의 인내심을 실험하는 대략 난감한 반려견의 행동들을 이 책 한 권으로 바로잡을 수 있다. 이론과 실전에서 모두 확실한 실력을 겸비한 최고의 애견훈련 전문가 콜린 테넌트가 알려주는 오늘부터 당장 해볼 수 있는 애견훈련법이 담긴 이 책은 개를 키우고 있으면서도 아직 개라는 동물에 대해 잘 모르겠다는 견주들, 반려견의 행동에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견주들에게 반려견과의 평화로운 일상을 선물할 것이다. ◆ 출판사 리뷰 견(犬 )춘기 우리 강아지, 모든 잘못은 주인에게 있다?! 개는 오랫동안 인간의 가장 충성스러운 친구로 살아왔다. 개만큼 인간과 친밀한 동물도 없을 것이다. 그래서인지 사람들은 종종 반려견을 자기 입맛에 맞게, 자기 생활방식에 맞춰 키우려는 경향을 보인다. 반려견의 같은 행동도 사람에 따라 귀엽게 느껴지기도 하고, 말썽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저자는 통제되지 않는 반려견 때문에 어려움을 겪는 견주들에게 잘못은 본인에게 있는 거라고 말한다. 너무 자주 벌을 준다든지, 상황에 따라 칭찬했다가 벌을 줬다가 한다든지, 죄책감을 느끼는 것처럼 보이면 금방 용서해준다든지 하는 식으로 일관성 없는 태도를 보인 게 원인이라는 말이다. 사람들이 개와 관련해서 갖고 있는 잘못된 생각 중 하나가 개가 사람 말을 알아듣는다고 착각하는 것이다. 하지만 개는 사람 말을 알아듣는 것이 아니라 분위기와 목소리 톤으로 상황을 감지할 뿐이다. 개에게는 지배 본능이 있어 주인도 처음에는 지배 대상이 된다. 이때 누가 주인인지 명확하게 인식시켜주어야 반려견과 함께 오랫동안 평화롭게 동고동락할 수 있다. 도로아미타불 하고 싶지 않다면, 선이해 후교정 하라! 세계적인 개과 동물행동학자이자 애견훈련 전문가인 콜린 테넌트가 쓴 이 책은 견주가 개의 행동과 사고방식을 올바르게 이해하여 일상생활에서 반려견을 능숙하게 길들일 수 있는 방법을 친절하고 명쾌하게 알려준다. 반려견을 길들이는 데 필요한 가장 기초적인 훈련법부터 배설물 먹는 강아지, 땅 파는 강아지, 산책할 때 막무가내인 강아지, 아무에게나 공격적인 강아지, 먹을 것에 집착하는 강아지 등 다양한 유형의 반려견에 맞춘 훈련법까지 차근차근 단계별로 설명하여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또 각 사례별, 유형별 훈련 사진이 무려 350컷 이상 수록되어있어서 눈으로 보고 바로 따라 해볼 수 있고 중간 중간 훈련에 대한 추가적인 팁을 제공하여 핵심 방법을 한 번 더 정확하게 짚고 넘어갈 수 있게 해준다. 이 책은 견주들이 반려견에게 해도 되는 행동과 해서는 안 되는 행동을 명확하게 구분해주어서 특정 행동을 보이는 반려견의 특성에 대해 정확히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반려견의 행동에 대한 이해 없이 힘으로만 반려견을 통제했거나 무턱대고 화만 냈던 견주들은 일상생활에서 쉽고 간단하게 할 수 있는 명확한 훈련법을 통해 전문가의 도움 없이도 하나하나 교정되어가는 반려견의 행동을 보며 보람과 희열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바쁜 견주들을 위한 한 달 만에 끝내는 우리 강아지 명견 만들기! 견주들은 누구나 자신의 반려견과 가족처럼, 친구처럼 지내고 싶어 하지만 자신의 뜻과 상관없이 행동하고, 때로 심각한 피해까지 주는 반려견으로 인해 점점 같이 생활하는 데 어려움을 느낀다. 그러나 마음 한편으로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자신이 반려견에게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노력만 한다면 언제든지 반려견의 행동을 고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문제는 막상 어디서부터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모르겠고, 시간을 들여 제대로 훈련시켜줘야 한다는 부담감을 느끼며 오히려 그대로 방치하고 마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이 책은 견주와 반려견이 다른 사람의 도움 없이 책에 실린 사진만 봐도 단박에 따라 하기 쉽게끔 설명되어있기 때문에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반려견만 있다면 언제, 어디서든 훈련 그 자체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해놓았다. 견주들은 이 책에 나오는 핵심 훈련법을 잘 따라 해보는 것만으로도 규칙을 잘 지키는 반려견으로 바꿀 수 있다. 350컷 이상의 사진 설명으로 두 번 세 번 읽을 필요 없이 단박에 이해하고 따라할 수 있으니 시간 절약 차원에서 이만한 책이 없을 것이다. 통제 불가능한 개들은 본능적으로 리더가 되고 싶어 한다. 종류에 따라서 다르지만, 나름대로 주인의 관심을 끄는 방법을 터득할 것이다. 개들의 세계에서는 평등이란 없다. 리더가 되든지 아니면 복종하든지 한다. 그렇다고 개가 사람과 함께 살 수 없다는 것은 아니다. 그와는 반대로 개가 자신의 위치를 알고 가족의 일원으로서 복종하면 그보다 더 행복한 개는 없을 것이다.다음에 소개할 과정은 리더가 되고 싶어 하는 개들을 심리적으로 훈련시켜 빠른 시일에 주인이 원하는 행동을 하게 만든다. 주인은 개에게 자신이 리더임을 똑똑히 보여줄 필요가 있다. ‘늑대의 언어’를 알아듣지 못하는 사람과 아무 문제없이 지낼 만큼 진화된 개는 없다. 우리는 그런 개들을 길들이는 주인임을 잊어서는 안 된다.「PART 03 나보다 상전인 우리 강아지」 중에서 자기가 가장 좋아하는 슬리퍼를 개가 물어뜯는다면 좋아할 사람은 아무도 없다. 개의 관점에서 보면 맛있는 가죽이나 부드러운 물건을 물어뜯는 것은 전혀 잘못된 일이 아니다. 개가 냄새와 맛으로 모든 물체를 감지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고, 또 재미도 있다. 우리는 그 상황을 이해는 하지만 막상 자신이 아끼는 물건을 물어뜯는다면 화가 난다. 개들은 우리가 아끼는 물건을 우리와 같은 가치로 보지 않음을 기억해야 한다. 개에게는 새 슬리퍼나 낡은 슬리퍼나 별다를 것이 없다. 또한 부드러운 장난감과 고급 천으로 만든 장식품을 구별할 수도 없다.물어뜯는 세 가지 요인ㆍ 본능이다 : 강아지가 새로운 세상을 탐색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될 수 있는 한 많이 물어뜯는다.ㆍ 따분하다 : 충분한 활동량 없이 성견이 되면 집 안의 물건이 모두 개의 장난감에 불과하다.ㆍ 혼자 있어 두렵다 : 물어뜯는 이유 가운데 가장 대표적인 것이다. 가족과 헤어져 혼자 있으면 스트레스를 받게 되고 물어뜯을 대상을 찾는다. 이럴 때는 대소변을 가리지 않거나 짖거나 낑낑거릴 수도 있다. 만일 이런 강아지를 키운다면 제5장에 나와 있는 두려움을 이기는 방법을 써보는 것이 좋다.「PART 08 뭐든지 물어뜯는 우리 강아지」 중에서
2019 해커스 세무회계엔딩 소득세법
해커스경영아카데미 / 원재훈 (지은이) / 2019.03.14
9,800

해커스경영아카데미소설,일반원재훈 (지은이)
회계사/세무사 2차 시험을 위한 세무회계 이론 요약서다. 최근 개정세법을 반영한 2019년 최신판으로, 꼭 알아야 할 세무회계 이론을 요약하여 정리하였다. 기출변형문제로 학습한 이론을 점검하고, 실전 감각을 향상시킬 수 있다. 또한 표, 그림, 도식화 등으로 어려운 이론을 쉽게 이해할 수 있다.제1장 이자소득과 배당소득 1. 금융소득의 범위 2. 금융소득의 수입시기 3. 금융소득종합과세 및 원천징수 4. 금융소득의 산출세액 계산 제2장 사업소득 1. 사업소득의 범위 2. 사업소득금액의 계산 3. 각 사업연소득금액과 사업소득금액 계산의 비교 4. 부동산임대업의 소득금액 5. 소득금액 추계 6. 중간예납 제3장 근로.연금.기타소득 1. 근로소득 2. 연금소득 3. 기타소득 제4장 소득금액계산특례 1. 부당행위계산부인 2. 공동사업의 소득분배 3. 결손금과 이월결손금 공제 4. 동업기업 과세특례 제5장 종합소득공제 1. 종합소득공제 구조 2. 인적공제 3. 특별소득공제 4. 기타공제 5. 조세특례제한법상 소득공제 제6장 종합소득세의 계산 1. 종합소득산출세액 2. 세액공제(특별세액공제 제외) 3. 특별세액공제 제7장 퇴직소득세 1. 퇴직소득의 범위 및 수입시기 2. 퇴직소득산출세액 계산 3. 퇴직소득 과세이연 및 수령 시 원천징수 제8장 양도소득세 1. 과세대상, 세율, 취득.양도시기 2. 1세대 1주택 비과세 3. 양도소득과세표준의 계산 4. 양도소득금액 계산의 특례최신 개정세법 반영 회계사/세무사 2차 시험을 위한 세무회계 이론 요약서 [이런 분에게 추천합니다] 1. 회계사/세무사 2차 시험을 준비하는 분들 2. 시험에 출제되는 세무회계 이론을 요약 정리하고 싶은 분들 3. 기출변형문제로 학습한 이론을 점검하며 실전 감각을 쌓고 싶은 분들 [해커스 교재만의 특장점] 1. 최근 개정세법을 반영한 2019 최신판 2. 회계사/세무사 2차 시험 대비용 세무회계 마무리 이론 요약서 1) 꼭 알아야 할 세무회계 이론 요약 정리 2) 주관식인 2차 시험 대비 이론 학습이 부족한 분들을 위해 출제 이론을 꼼꼼히 정리 3) 중요 문장에는 별색 표시하여 반드시 공부해야 할 내용을 놓치지 않고 학습 3. 기출변형문제로 학습한 이론 점검 및 실전 감각 향상 1) 회계사, 세무사 1차 시험 기출문제를 변형한 문제 수록 2) 학습한 이론을 기출변형문제에 적용해 풀어보며 이론 점검 및 실전 감각 키우기 4. 표, 그림, 도식화 등으로 어려운 이론을 쉽게 이해 그림, 도식화, 표 등을 활용한 설명으로 쉽고 확실하게 학습 [해커스만의 추가 혜택 - 해커스 경영아카데미 cpa.Hackers.com] 1. 세무사 시험 기출문제 2. 시험 합격후기 및 시험정보/뉴스
창업에 명품을 입히다
북새바람 / 장성훈 (지은이) / 2021.11.11
15,000

북새바람소설,일반장성훈 (지은이)
한 번의 창업이 미래의 생계수단임을 생각한다면, 그 시작은 처음부터 신중해야 한다. 특히 코로나19와 같은 사회적 변수와 불황이 끊임없이 찾아올 것을 염두에 두어 무엇보다 안전하고 단단한 창업 아이템이 절실히 필요하다. 『창업에 명품을 입히다』는 바로 그러한 예비 창업자들의 니즈를 고려하여 창업자가 가져야 할 자세와 혜안, 손실 없는 창업에 무엇이 유리한지를 분명히 알려준다. 이 책은 총 4부로 구성되어 1부는 창업의 이유, 2부는 창업자의 마음가짐, 3부는 창업의 실전과 노하우, 4부에서는 블루오션이 되는 창업 아이템을 소개하고 있다. 각 장마다 저자의 경험담을 바탕으로 성공과 실패를 냉철하게 분석하고, 갈등에 대한 바람직한 대응법 등을 진솔하게 담고 있어 예비 창업자는 물론 창업을 하고 계시는 분들에게도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프롤로그 감사의 글 1부 불안할 때 창업하라! 1. 월급만으로 살아남을 수 있을까? 2. ‘위드 코로나’ 평범한 일상은 추락했다 3. 돈은 버는 게 아니라 만드는 것이다 4. 어려운 시기에도 될 만한 아이템은 있다 5. 창업, 시작이 빠르면 성장도 빠르다 Tip.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창업전략 정리 2부 현명한 이기주의자가 되자 (마인드편) 1. 창업, 후츠파 정신으로 나아가라 2. 과거의 영광은 버려라 3. 자신이 창업으로 추구하려는 목표를 이해하자 4. 성공의 잣대는 돈이 아니다 5. 실패하고도 성공하는 방법, 시스템을 익혀라 6. 착한 리더가 좋은 리더는 아니다 7. 실패하지 않는 창업은 없다 Tip. 시니어 창업, 정부창업지원제도 살피기 3부 리스크를 줄이는 창업 솔루션 (실전편) 1. 나의 성향에 맞는 창업 형태로 결정해라 2. 프랜차이즈의 옥석을 가리는 방법 3. 남들이 괜찮다고 하는 것은 피해라 4. 내 상품에 대한 전문성을 쌓자 5. 장사, 안 되는 집에서 배워라 6. 마케팅의 효과는 나로부터 시작된다 7. 함께 성장해야 더 많이 성공한다 Tip. 차별화 전략으로 성공한 사례 4부 손실 없는 명품 창업 ‘리셀러(reseller)’ (응용편) 1. 미래 창업의 답은 시장흐름에 있다 2. 이지펀샵(Easypawnshop)이란? 3. 리셀(Re-sell)문화에는 불황이 없다 4. 전문성은 어떻게 갖춰지는 것인가? 5. 명품 창업에 유리한 사람들 Tip. 이지펀샵의 창업 커리큘럼 에필로그팬데믹의 그림자를 이겨내는 실전 창업의 노하우를 담아낸 책! 불황의 시기 예비 창업자들의 불안을 날려 줄 해법을 제시하다 한 번의 창업이 미래의 생계수단임을 생각한다면, 그 시작은 처음부터 신중해야 한다. 특히 코로나19와 같은 사회적 변수와 불황이 끊임없이 찾아올 것을 염두에 두어 무엇보다 안전하고 단단한 창업 아이템이 절실히 필요하다. 『창업에 명품을 입히다』는 바로 그러한 예비 창업자들의 니즈를 고려하여 창업자가 가져야 할 자세와 혜안, 손실 없는 창업에 무엇이 유리한지를 분명히 알려주고 있다. 이 책은 총 4부로 구성되어 1부는 창업의 이유, 2부는 창업자의 마음가짐, 3부는 창업의 실전과 노하우, 4부에서는 블루오션이 되는 창업 아이템을 소개하고 있다. 각 장마다 저자의 경험담을 바탕으로 성공과 실패를 냉철하게 분석하고, 갈등에 대한 바람직한 대응법 등을 진솔하게 담고 있어 예비 창업자는 물론 창업을 하고 계시는 분들에게도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그러므로 미래의 경제적 먹거리를 고민하는 이들이라면 안정적이고 쉽게 돈 버는 방식을 책 속에서 발견하고, 보다 나은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았으면 하는 바람이다. 전혀 새로운 창업에 눈을 뜨다 퇴사를 준비하는 이들이 반드시 읽어야할 필독서! 예기치 못했던 코로나19의 발병은 우리 사회의 풍속도를 바꾸어놓았다. 영업제한으로 인해 소상공인의 피해는 헤아릴 수 없이 커졌고 심지어 삶이 무너지는 비극적인 소식도 들려왔다. 이러한 코로나 블루로 몸살을 앓는 경제는 마침내 어쩔 수 없이 코로나19를 안고 가야하는 위드 코로나 정책으로 선회하고 있다. 결국 우리는 끝나지 않는 절망의 시기를 지속해가야 한다. 그런데도 저자는 ‘창업’을 시작하라고 강하게 외친다. ‘불황일 때에 창업을 해야 한다’는 저자의 발칙한 주장은 과연 어떤 근거를 갖고 이야기 하는 것일까? 『창업에 명품을 입히다』를 읽다보면 위의 질문에 명쾌한 답을 제시하고 있다. 호기어린 저자의 주장에는 분명한 이유가 있었다. 그는 창업으로 불황을 이겨낼 방법을 알고 있으며, 창업으로 성장할 명확한 선택지가 있었다. 그동안 창업에 관해 저자의 주장과 근거를 제시하는 책들은 많이 있었지만 『창업에 명품을 입히다』처럼 해결책(정답)을 제시하는 책은 없었다. 이 책을 읽다보면 창업에 관한 새로운 시각과 생각지 못한 창업을 발견하게 되는 신기한 경험을 할 것이다. 요즘은 이른 퇴직을 꿈꾸며 여유 있는 삶을 찾는 이들이 많아졌다. 그들에게 노후까지 안전한 소득이 보장되는 것은 매우 중요한 덕목이다. 저자의 창업 신념은 바로 이점을 파고든다. 퇴사 준비생이나 파이어족을 위한 ‘일하지 않고 수익을 창출하는 미래 플랜’을 공개하고 있어, 40대에서 60대의 예비 창업자들에게 적극 추천하는 바이다.
렛미인 2
문학동네 / 욘 아이비데 린드크비스트 글, 최세희 옮김 / 2009.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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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동네소설,일반욘 아이비데 린드크비스트 글, 최세희 옮김
영화 「렛미인」의 원작소설! 열두 살 외톨이 소년, 혹독한 겨울의 끝에서 뱀파이어 친구를 만나다 열두 살 소년과 뱀파이어 소녀의 우정을 그린 아름다운 영화 「렛미인」의 원작소설. 부천 판타스틱 영화제에서 관객상을 수상하면서 입에서 입으로 전해져 적지 않은 마니아들을 양산하고 평론가들의 극찬을 받은 바로 그 영화의 원작이다. 영화가 원작의 뼈대만 고스란히 살린 한 편의 시詩였다면, 소설 『렛미인』은 서사적 위용을 갖춘 근육질의 대작이다. 무엇보다도, 영화가 암시적으로만 언급하고 지나간 것들에 대한 충분한 설명과 맥락을 살펴볼 수 있다. 작품의 중심에는 주인공 오스카르와 뱀파이어 친구 엘리의 우정(혹은 로맨스)가 존재하지만, 이들의 이야기와 단단히 맞물려 있는 것은 영화에서는 스쳐 지나가듯 등장했던 주변 인물들─즉, 블라케베리에서 살아가는 출구 없는 인생들이다. 등장인물 중 가장 판타지적인 인물인 뱀파이어조차 ‘먹고살기 위해서는 살인을 해야 한다는’ 실존적 고뇌에 몰아넣는 이 소설은 냉전이라는 시대적 비극 속에서 반쪽짜리 세상을 살아가야 했던 복지국가의 하층민들의 삶을 사실적으로, 그러나 시종 따뜻한 시선을 잃지 않고 그려나간다. 이야기를 이끌고 나가는 테크닉은 처녀작이라는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섬세하고 치밀하며, 스토리텔링은 물 흐르듯 능수능란하다. 호러를 근간으로 하여 사회소설, 블랙코미디, 미스터리, 그리고 퀴어에 이르기까지 장르를 넘나들면서도 하나의 주제를 짜임새 있게 밀고 나가 눈 같은 순수와 핏빛 잔혹으로 빛나는 이야기를 우리에게 전한다. 11월 7일 토요일(저녁) 11월 7일 토요일(밤) 4부 우리는 트롤 동지들! 11월 8일 일요일 11월 8일 일요일(저녁) 11월 8일 일요일(저녁에서 밤까지) 11월 9일 월요일 5부 렛미인 11월 9일 월요일(저녁) 11월 10일 화요일 11월 11일 수요일 11월 12일 목요일 에필로그 11월 13일 금요일 옮긴이의 말 결국 서로를 택할 수밖에 없었던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전세계 영화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은 영화 「렛미인」의 원작을 만난다 ! 눈 같은 순수와 핏빛 잔혹으로 빛나는 순도 100%의 보석 같은 소설 지난겨울 우리는 흔치 않은 아름다움을 지닌 영화 한 편을 만났다. 부천 판타스틱 영화제에서 관객상을 수상하면서 입에서 입으로 전해져 적지 않은 마니아들을 양산하고 평론가들의 극찬을 받은 영화, 열두 살 소년과 뱀파이어 소녀의 우정을 그린 「렛미인」이다. 「타임」가 선정한 ‘2008년 가장 독창적이고 아름다운 영화’ 「렛미인」은 우리에게는 아직 낯선 나라 스웨덴에서 왔다. 1981년 스웨덴을 배경으로, 지옥 같은 현실에서 탈출하기를 꿈꾸는 열두 살 왕따 소년과 그런 소년을 위해 복수를 해주는 뱀파이어의 이야기는 호러라는 장르가 무색하게도 시적인 영상과 간결미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그리고 이 매력적인 영화에 원작이 있었으니, 영화 「렛미인」의 시나리오를 쓴 욘 아이비데 린드크비스트의 동명 소설 『렛미인Lat den Ratte Komma In』이다. 작가의 고국 스웨덴은 물론이요 독일, 미국 등지에서 영화화하고 싶다는 러브콜을 수십 차례나 받은 작가의 처녀작 『렛미인』은 놀랍게도 여덟 번이나 출간을 거절당한 ‘괴작’이었다. 스톡홀름의 교외 블라케베리에 사는 뱀파이어 소녀의 이야기라니, 게다가 장르 특유의 글래머러스함이나 도취적 에로티시즘 따위는 없는 소설이었으니 장르전문 출판사들이 거절할 만했다. 그러나 바로 그렇기 때문에 『렛미인』이 여타 뱀파이어 소설과 다른 보석 같은 작품이라는 걸 알아본 출판사는 장르소설과는 무관한 출판사였다고 한다. 영화가 원작의 뼈대만 고스란히 살린 한 편의 시詩였다면, 소설 『렛미인』은 서사적 위용을 갖춘 근육질의 대작이다. 무엇보다도, 영화가 암시적으로만 언급하고 지나간 것들에 대한 충분한 설명과 맥락을 살펴볼 수 있다는 점에서 영화팬들에게는 선물 같은 책일 것이다. 물론 작품의 중심에는 주인공 오스카르와 뱀파이어 친구 엘리의 우정(혹은 로맨스)가 존재하지만, 이들의 이야기와 단단히 맞물려 있는 것은 영화에서는 스쳐 지나가듯 등장했던 주변 인물들?즉, 블라케베리에서 살아가는 출구 없는 인생들이다. 등장인물 중 가장 판타지적인 인물인 뱀파이어조차 ‘먹고살기 위해서는 살인을 해야 한다는’ 실존적 고뇌에 몰아넣는 이 소설은 냉전이라는 시대적 비극 속에서 반쪽짜리 세상을 살아가야 했던 복지국가의 하층민들의 삶을 사실적으로, 그러나 시종 따뜻한 시선을 잃지 않고 그려나간다. 『렛미인』은 총 5부에 700여 페이지라는 덩치를 자랑한다. 그러나 이야기를 이끌고 나가는 테크닉은 처녀작이라는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섬세하고 치밀하며, 스토리텔링은 물 흐르듯 능수능란하다. 호러를 근간으로 하여 사회소설, 블랙코미디, 미스터리, 그리고 퀴어에 이르기까지 장르를 넘나들며 하나의 주제를 밀고 나가는 구동력도 놀랍다. 화제를 뿌린 영화의 원작자라는 흥미를 넘어 소설가 린드크비스트에게 기대를 품게 하는 지점들이다. 영미권, 일본어권에 잠식된 장르시장에 새로운 블루오션으로 떠오른 북구 장르문학에서 린드크비스트는 분명 큰 몫을 담당할 작가로 자리잡을 것이다. 문학동네에서는 작가의 2005년 작 『언데드 다루는 법』과 2008년 작 『인간 항구』를 출간할 예정이다. 특별히 한국판 『렛미인』에는 한국 독자들에게 보내는 작가의 메시지가 수록되었다. 호러영화광인 린드크비스트는 김지운 감독의 「장화, 홍련」의 열렬한 팬이라며 한국 영화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표했다. 열두 살 외톨이 소년, 혹독한 겨울의 끝에서 뱀 파 이 어 친구를 만나다 소외와 권태로 얼어붙은 스톡홀름의 교외 블라케베리, 그 구멍 같은 곳에서 벌어진 3주 동안의 이야기… # 1. 블라케베리. 1952년 스톡홀름 서부 교외지역에 건설된 신도시. 그곳이 생긴 지 삼십 년째 되던 1981년 11월 한 남자와 여자아이가 그곳에 이사 오고, 그날로부터 여러 사람의 인생이 완전히 바뀐다. 그러나, 그들이 오는 것을 본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 2. 오스카르 에릭손, 12살, 블라케베리 학교 6학년 B반. 이혼한 엄마와 둘이 산다. 살인사건, 염력, 호러소설 등을 열광적으로 좋아해서 스크랩을 할 정도다. 마음을 터놓고 지낼 친구 하나 없는, 자타가 공인하는 왕따. 욘니 패거리에게 만날 ‘돼지새끼’라고 불리며 괴롭힘을 당한다. 10월 21일, 블라케베리에서 멀지 않은 벨링뷔에서 한 소년이 숲에서 변사체로 발견된다. 발견 당시 소년은 발목이 묶이고 목이 따인 채 거꾸로 매달려 있었다. 이상한 것은, 목이 따였다면 응당 웅덩이를 이루고도 남을 피가 사라져버렸다는 것이다. 경찰은 이 사건에 ‘제의적 살인’이라는 이름을 붙이고 수사를 시작하지만, 범인의 몽타주 하나 확보하지 못한 채 시간만 흘러가버린다. 살인사건에 열광하는 오스카르가 이 사건을 지나칠 리 없다. 오스카르는 저녁이면 언덕 위로 올라가 자신을 괴롭히는 소년으로 정해놓은 나무를 난도질하는 일에 요즘 맛을 들인 상태. 그는 자신의 ‘살인게임’이 혹시 숲속의 소년의 죽음을 일으킨 것은 아닌가 하는 망상에 사로잡힌다. 며칠 후 철물점에서 훔친 사냥칼로 놀이터에서 예의 그 ‘살인게임’에 열중해 있던 오스카르는 칼날에 비친 한 소녀를 발견한다. 오스카르의 옆집에 산다고 말한 소녀는 자신은 그와 친구가 될 수 없다는 이상한 말을 남긴 채 집으로 들어간다. # 3. 블라케베리의 중국식당. 동네 주정뱅이들의 아지트인 그곳에 낯선 남자 한 명이 나타난다. 맥주나 겨우 홀짝거리는 패거리들과는 달리 그는 위스키 몇 잔을 연거푸 시켜 단숨에 비운다. 라케 서렌손은 남자에게 흥미를 느끼고 다가가 합석하지만, 남자는 대화를 거부하고 술값을 치룬 후 나가버린다. 그리고 며칠 후, 패거리 중 하나인 요케 벵츠손이 실종된다. 며칠이 지나도록 소식이 들리지 않는 가운데, 비옌숀스가탄 지하도 옆에 살고 있는 예스타가 패거리에게 와 자신이 요케의 마지막을 보았다고 이야기한다. 한 여자아이가 지하도 옆 가로등을 깨고 지하도로 들어갔고, 지하도를 지나던 요케는 영영 다시 나오지 못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패거리가 찾으러 갔지만 요케의 시체는 온데간데없다. # 4. 이 모든 사건과 연루된 인물, 호칸 벵츠손. 고등학교의 국어교사였던 그의 인생은 아동성애자라는 것이 밝혀져 직장에서 해고되고 방화로 집이 전소되면서 나락으로 떨어진다. 최악의 모습으로 세상을 떠나고자 알코올중독과 자살 사이에서 외줄타기를 하던 그의 앞에 기적과도 같이 엘리가 나타난다. 엘리는 자신을 도와주면 자신 역시 그를 돕겠다고 말하고, 둘은 그렇게 서로의 필요를 충족시켜주는 관계로 함께하게 된다. 벨링뷔 숲에서의 살인은 엘리의 부탁에 못 이겨 나갔지만, 호칸으로서는 절대 하고 싶지 않은 일이다. 너무도 사랑하는 엘리지만, 그런 엘리의 생존을 위해 누군가를 죽여야 한다는 것은 여전히 공포스럽고 끔찍한 일이다. 게다가 몇 번 일을 망친 전력 때문에 블라케베리로 쫓기듯 이사 온 상황이라 그런 일을 더는 하고 싶지 않다. 그러나 엘리는 계속 그를 압박해오고, 급기야 직접 나가 누군가를 죽여버렸다. 시체를 처리하는 것은 언제나 호칸의 몫이다. 그는 엘리가 죽인 이의 시체를 물가로 끌고 가 가라앉힌다. # 6. 친구가 될 수 없다는 엘리의 장담과는 달리 오스카르와 엘리는 친구가 된다. 그러나 그들의 관계는 조금 이상하다. 둘은 오직 밤에만 만나고, 엘리는 오스카르는 아는 많은 것들을 모른다. 그 또래라면 당연히 알고 있어야 하는 것들을. 그리고 무엇보다, 지저분하다. 옆에 앉아 있는 것이 힘들 만큼 역겨운 냄새가 나고, 옷은 생전 빨아입는 것 같지 않고, 추위를 전혀 타지 않는 듯하다. 그러나 오스카르는 마음을 나눌 누군가가 생겼다는 것이 기쁘기만 하다. 게다가 엘리는 오스카르가 반 아이들에게 괴롭힘을 당한다고 하자 맞받아치라고, 자신이 도와주겠다고 다짐까지 한다. 오스카르는 자신도 모르게 엘리가 자리잡았음을 깨닫고, 그녀를 위해 욘니 패거리에게 복수를 하겠다고 결심한다. # 7. 엘리가 자신에게는 허락하지 않는 친밀함을 오스카르에게 허락하자 호칸은 질투에 괴로워한다. 요케를 죽인 후 한 번도 피를 먹지 못한 엘리는 다시 한번 호칸에게 피를 구해올 것을 요구한다. 호칸은 자신이 얼마나 엘리를 사랑하는지 보여주기 위해 일이 실패할 경우 염산을 얼굴에 붓겠다고 말하고 집을 나선다. 그리고 벨링뷔 체육관에 도착한 호칸. 천신만고 끝에 수영장 탈의실에서 적당한 희생양을 물색해 작업을 시도해보지만, 마취에서 깨어난 소년의 비명 때문에 일은 수포로 돌아간다. 마지막 순간 호칸은 엘리의 이름을 외쳐 부르며 자신의 얼굴에 염산을 들이붓는다. # 8. 블라케베리 학교의 야외 수업이 있던 날, 빙판 아래에서 요케의 시체가 발견된다. 라케는 가장 친했던 친구를 죽인 사람을 찾아 복수하겠다고 결심하고, 술에 취해 여자친구인 비르기니아에게 폭언을 퍼붓는다. 라케의 말에 상처를 받은 비르기니아는 한밤의 거리로 뛰쳐나가 집으로 가던 중 정체불명의 괴한에게 습격을 당해 목과 볼에 상처를 입는다. 다행히 뒤따라오던 라케가 비르기니아를 구출한다. 라케가 놀란 것은, 비르기니아를 덮친 사람이 아주 작은 여자아이였다는 점이다. # 9. 얼굴에 염산을 들이부은 호칸은 죽고 싶다는 바람과는 달리 병원에서 깨어난다. 게다가 입술이 녹아 들러붙어 말조차 할 수 없는 상황. 그러나 빙판 밑에서 시체가 발견되면서 경찰은 호칸을 시시각각 압박해오고, 그의 범죄는 물론 엘리의 정체까지 드러나게 될 상황이다. 절망에 빠져 있던 그에게 찾아온 엘리. 그는 엘리에게 자신의 목덜미를 내맡긴다…… # 10. 그리고 이 모든 이야기의 경계에 블라케베리의 비행청소년 톰미가 있다. 좀도둑질을 일삼고 지하실 창고에 처박혀 본드나 불어대는 열여섯 살 소년 톰미는 절망적인 상황에 빠져 있는 오스카르를 어떻게든 도와주고 싶지만 그것이 쉽지 않다는 것 역시 가장 잘 알고 있는 인물이다. 톰미는 오스카르와 함께 벨링뷔 숲속에서 벌어진 살인사건에 대해 추리하고, 그것이 범상치 않은 사건임을 예감한다. 그리고 수사가 얼마나 진척됐는지를 알아내기 위해 엄마를 통해 엄마의 애인인 스타판이 해주는 이야기를 주워듣는다. 그렇게 시간을 흘러가고 범인의 몽타주 하나 없이 ‘제의적 살인’이 실체 없이 사람들의 입방아에 오르내릴 때, 소련 잠수함이 스웨덴 해안에 좌초되는 사건이 일어난다. 그렇게 사람들의 관심은 ‘제의적 살인’에서 자연스럽게 잠수함으로 넘어간다…… 뱀파이어 장르에 기적과도 같은 숨결을 불어넣은 아름다운 걸작 ! 영화에서도 그랬듯 소설 『렛미인』에서도 이야기의 배경인 1981년의 스웨덴은 통념과는 거리가 먼 모습이다. 풍요의 시대, 발전의 시대(그래서 ‘거품의 시대’로 기억되기까지 하는), 그 어느 시대보다 글래머러스하고 화려했던 1980년대의 모습은 찾아볼 수 없다. 똑같이 생긴 3층짜리 아파트들이 빼곡하게 들어차 황량하고 쓸쓸한 곳, 점심때만 지나면 바로 어둠이 내리는 곳. ‘주민은 9천 명이나 되는데 교회는 없는 도시’, 역사가 부재한 블라케베리는 역사적 맥락이 존재하지 않는 구멍 같은 장소다. 자연스럽게 형성되어 공동체를 이루는 도시가 아닌, 처음부터 모든 것이 주도면밀하게 계획되는 곳. 북유럽식 사민주의가 실현되는 그곳에서는 바닥에 내려앉을 염려는 하지 않아도 되지만 공동주택으로 대변되는 각박한 삶을 살아가는 이들이 있다. 후기산업사회의 산물인 그곳에서 살아가는 그들은 어느 곳 하나 성한 곳이 없는 이들이다. 이혼을 했거나 사별한 중년의 남녀들, 결손가정의 아이들, 아동성애자, 왕따, 비행청소년, 변변한 직업이 없어 인력시장을 기웃거리거나 생계를 위해 악착같이 일해야 하는 노동계급…… 주인공 오스카르 역시 예외는 아니다. 결손 가정에 학교에서는 끔찍한 왕따에 시달리는 열두 살 소년. 그런 그들의 비루한 삶의 틈새로 어느 날 가공할 열두 살 소녀가 스며든다. 영원히 열두 살로 살아야 하는 200살의 뱀파이어 엘리가. ‘살인을 하지 않으면 결국 죽음에 이르는 뱀파이어의 절박한 생존조건’에 매력을 느껴 뱀파이어 물을 쓰게 되었다는 작가의 이야기처럼, 『렛미인』에는 뱀파이어의 존재적 초월성과 우월성보다는 실존적 고뇌와 노동에 대한 피로가 두드러진다. 뱀파이어 소설의 효시라 일컬어지는 브램 스토커의 『드라큘라』나 앤 라이스의 『뱀파이어와의 인터뷰』와 같은 고전부터 최근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스테프니 메이어의 『트와일라잇』에서 주축을 이루는 도취적 에로티시즘의 전통은 이 소설과 무관하다. 오히려 『렛미인』은 위에 언급된 작품들이 가진 고딕적 광휘를 거둬내고 리얼리티라는 뼈대로만 지은 대성당 같은 작품이다. 그리고 그런 리얼리티가 피로한 뱀파이어 장르에 기적과도 같은 숨결을 불어넣는다. 작가의 말을 밀리면 뱀파이어 엘리는 ‘비참하고, 역겹고, 고독한’ 존재다. 그리고 그런 엘리의 처지는 실존을 가진 모든 이가 맞부딪칠 수밖에 없는 상황의 집약이라는 점에서 초월적 존재의 특수성에서 벗어난다. 호칸과 비르기니아가 피를 구하는 과정에서 드러나는 것 역시 글래머러스한 아우라로 희생자를 취하는 뱀파이어의 모습이 아닌 살고자 하는 몸부림 그 이상 이하도 아니다. 살상에 대한 공포 뒤로 삶을 지속하는 것의 피로와, 반복된 육체노동으로 마모된 정신이 도드라질 뿐이다. 초월적 존재로 그려져온 뱀파이어의 모습은 관성과 피로에 찌들었으면서도 생계를 위해 어쩔 수 없이 다시 일터로 나가야 하는 현대사회 노동계급의 일상과 겹쳐진다. 그리고 피와 살점이 사방으로 튀고 촌극과 환몽이 어우러진 혼돈의 한가운데, 오스카르와 엘리의 이야기가 있다. 우정 혹은 로맨스로도 볼 수 있는 이 관계는 친구 하나 없는 외톨이인 둘에게 판타지의 실현으로 다가왔다가, 서로의 모습을 또렷하게 비추는 거울이 되면서 (특히 오스카르에게) 성장의 계기로 작동한다. 엘리의 살인 행위를 비난하는 오스카르에게 엘리는 말한다. 나는 다른 방법이 없어서, 살기 위해 사람을 죽이지만 너는 재미로 죽이고 싶어하지 않느냐고. 어렵지 않은 일이라면, 미워하는 누군가가 죽기를 바라는 것만으로도 바람이 이루어진다면 너는 기꺼이 그러지 않겠느냐고. 재미를 위해, 복수를 위해. 그리고 그에게 말한다. “잠시 내가 되어봐.” 영화에서는 다분히 은유적이고 암시적인 장면으로 처리되었던 이 장면은(영화에서는 오스카르가 잠시 눈을 감고 상상하는 동안 엘리의 얼굴이 노파처럼 변퇇다), 소설 속에서는 엘리의 과거를 이야기해주는 직접적인 (그러나 여전히 그 미스터리의 핵심은 숨겨둔 채) 방식을 취한다. 그리고 호칸의 정체가 드러나면서 엘리의 집에 경찰이 들이닥치자 둘은 이별의 입맞춤을 나눈다. 그 순간, 오스카르는 엘리의 눈을 통해 자신의 모습을 본다. 그 자신이 알고 있는 모습보다 훨씬 강인하고, 아름다운 오스카르를. 엘리를 통해 본 오스카르 자신은, 사랑을 하고 있다. 수없이 거울을 들여다보며 자신을 부정하던 소년은 마침내 자신을 긍정하게 된다. 엘리라는 또다른 자신을 통해. 그리고 이런 현실의 디테일을 집요하게 쌓아올린 후 작가는 구원의 카타르시스와 해피엔딩이라는 판타지로 대미를 장식한다. 그러나 작가가 준비해둔 것은 피와 살점이 난무하는 클라이맥스가 아니다. 영화에서의 클라이맥스가 다분히 생략적이고 순화된 모습으로 그려졌다면, 소설에서는 그보다 한층 신중하고 절제된 버전으로 그려진다. 클라이맥스에서 정지한 오스카르와 엘리의 이야기는 곧바로 암시적인 에필로그로 넘어가면서 종료된다. 1981년의 블라케베리 아파트 단지에 뱀파이어 소녀를 초대한 작가답게, 말초적 카타르시스나 섣부른 해피엔딩에서 한 발짝 물러섬으로써 판타지와 현실의 거리를 없앤 것이다. 그렇다면, 오스카르와 엘리의 이야기는 해피엔딩인가, 아닌가? 많은 이들이 영화의 결말을 보고 이제 엘리에게 새로운 조력자가 생겼다고 이해할 수도 있다. 그러나 그것은 내가 의도한 엔딩이 아니다. 나는 『렛미인』의 에필로그에 별도의 짧은 에필로그를 더 써놓았다. 몇 년 후에 발표할 예정으로, 분량은 대여섯 페이지에 지나지 않지만 작가가 직접 선보이는 엔딩이 될 것이다. 그때까지는 토마스(「렛미인」의 감독)의 엔딩이 지배할 것이다. 영화상으론 정말 멋진 엔딩이다. 완벽하다. 하지만 나의 의도와는 다르다. 책에 잠깐 비춰지긴 하지만 엘리는 이미 성인이 된, 타락한 호칸을 선택했다. _ 욘 아이비데 린드크비스트 이번에도 역시 판단의 독자의 몫으로 남는다. 책장을 덮고 난 다음에도 여전히 상상하게 만드는 힘, 그것이 소설 『렛미인』이 가진 매력이리라. 이 소설은 한동안 가장 인상적인 뱀파이어 소설로 독자들의 뇌리에 남게 될 것이다. 추천평 영화 「렛미인」에 매혹되었다가 원작이 있다는 것을 알고 난 후부터 출판을 기다렸다. 하이얀 눈의 나라에서 펼쳐지는 이 기이한 동화의 암시적 텍스트는 어떤 원형을 갖고 있었을까. 필름에 아로새겨졌던 피와 눈물의 연금술은 어떻게 꿈꾸는 언어의 번안이었을까. 호칸은 엘리를 어떻게 처음 만났는지, 오스카르는 엘리에 대해 어디까지 아는 건지, 그리고 열두 살을 영원으로 겪는 아이와 열두 살을 터널로 앓는 아이는 왜 서로에게 그토록 빠져들었던 것인지에 대해, 소설 『렛미인』은 잎을 떨군 겨울의 문장들로 하나하나 비밀을 풀어헤친다. 마지막 책장까지 다 덮고 나면, 영화가 남긴 퍼즐 조각들이 제자리를 찾아 또렷한 이야기를 완성하는 순간을 만날 수 있다. 하지만 내러티브에 대한 궁금증이 해갈된 이후에도 이 소설은 여전히 우리를 상상하게 만든다. 그토록 인상적인 영화를 보고 난 뒤인데도, 여전히 저마다의 그림을 마음에 그리게 만드는 활자의 힘이 소설 『렛미인』에 있다. - 이동진 (영화평론가) 훌륭한 호러물들이 대부분 그렇듯, 『렛미인』의 진정한 공포와 고통은 초자연현상이 벌어지기 전부터 이미 주인공들이 사는 현실 세계에 내재되어 있다. 그것은 복지 국가 시스템의 보호 속에서 서서히 삶의 의미를 잃어가는 노동자 계급의 것이기도 하고 학교에서 따돌림 당하는 어린 소년의 것이기도 하며 금지된 욕망에 고통 받는 소아성애자의 것이기도 하다. 200살 먹은 뱀파이어 소녀 엘리가 그들의 세계에 들어오면서 가져온 것은 단순한 피투성이 학살이 아니다. 그것은 그 동안 안온한 현대 세계의 피막 속에 갇혀 있던 모든 어두운 욕망과 고통을 터트리는 해방의 축제이다. - 듀나 (SF 작가, 영화평론가) 무거운 회색빛 스웨덴, 가혹한 사회조건들, 왕따와 피로 물든 잔혹한 배경에도 불구하고, 나는 희망과 행복으로 끝나는 로맨틱한 러브스토리를 보았다. - 토마스 알프레드손 (「렛미인」의 영화감독 )
크리스마스 캐럴
문학동네 / 찰스 디킨스 지음, 류재화 옮김 / 2013.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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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동네소설,일반찰스 디킨스 지음, 류재화 옮김
만화로 읽는 불멸의 고전 시리즈, 제8권. 디킨스가 견지해온 사회적 부정과 가난이라는 주제가 드러내며 가슴 따뜻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진정한 크리스마스 고전이다. 『크리스마스 캐럴』은 산업혁명 이후 크리스마스 전통이 점차 사라지던 시기에 크리스마스의 정신을 되살리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작품에 드러나듯 당시 빈곤계층을 위한 시설은 턱없이 부족했고 시설의 상태마저 처참해 사람들은 거리로 내몰릴 수밖에 없었다. 찰스 디킨스는 가난한 이들이 가장 고통받는 계절인 크리스마스에 모든 사람이 가진 것을 서로 나누고 용서와 화해, 관용의 미덕을 발휘할 수 있기를 소망하며 『크리스마스 캐럴』를 써내려갔다. 문학동네의 ‘만화로 읽는 불멸의 고전’ 시리즈로 선보이는 『크리스마스 캐럴』은 어린이들에게는 재미와 교훈을 전달하고, 어른들에게는 추억과 순수함을 되새기게 하는 작품이다. 관용과 친절, 사랑과 나눔의 메시지를 담고 있는 『크리스마스 캐럴』은 찰스 디킨스가 선사하는 최고의 크리스마스 선물이 될 것이다.크리스마스 캐럴 ----- 7 작가 소개·작품 해설 ---- 53시대를 뛰어넘어 사랑받는 진정한 크리스마스 고전 『크리스마스 캐럴』은 영국의 대문호 찰스 디킨스의 작품 중에서 전 세계인들에게 오랫동안 가장 사랑받아온 작품이다. 가난으로 불우한 어린 시절을 보냈던 찰스 디킨스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사회 비판적 작품을 집필하며 ‘사회 소설’이라는 새로운 문학 형태를 만들어냈다. 『크리스마스 캐럴』은 디킨스가 견지해온 사회적 부정과 가난이라는 주제가 드러내며 가슴 따뜻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진정한 크리스마스 고전이다. 크리스마스는 사람들의 주머니를 털어가기 위한 날일 뿐이라며 다 쓸데없다고 외치는 지독한 구두쇠 스크루지는 크리스마스 전날 밤 7년 전 죽은 동업자 말리의 유령과 마주한다. 말리는 죽은 후에 무거운 쇠사슬을 끌고 다니지 않으려면 삶의 태도를 바꿔야 한다고 이야기하며 스크루지에게 세 유령이 찾아올 것임을 예고한다. 첫번째로 찾아온 과거의 크리스마스 유령은 스크루지를 불우했던 어린 시절로 데려가 외로운 아이, 가족에게 사랑받지 못했던 청년, 돈에 대한 집착으로 약혼녀와 헤어진 스크루지의 모습을 보여준다. 현재의 크리스마스 유령과 함께 직원 밥 크래치트의 가난하지만 화목한 가정과 곳곳에서 소박하게 축제를 즐기는 사람들을 돌아본 스크루지는 미래의 크리스마스 유령을 따라가 자신이 죽고 난 후 벌어지는 일들을 목격하고 자신의 음산한 무덤 앞에서 지난날을 반성하며 눈물을 흘리는데… 『크리스마스 캐럴』은 산업혁명 이후 크리스마스 전통이 점차 사라지던 시기에 크리스마스의 정신을 되살리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작품에 드러나듯 당시 빈곤계층을 위한 시설은 턱없이 부족했고 시설의 상태마저 처참해 사람들은 거리로 내몰릴 수밖에 없었다. 찰스 디킨스는 가난한 이들이 가장 고통받는 계절인 크리스마스에 모든 사람이 가진 것을 서로 나누고 용서와 화해, 관용의 미덕을 발휘할 수 있기를 소망하며 『크리스마스 캐럴』를 써내려갔다. 이 작품이 큰 성공을 거둔 후 디킨스는 『차임벨』 『난롯가의 귀뚜라미』 등의 작품을 통해 크리스마스 진정한 의미를 다시 한번 환기시켰다. 문학동네의 ‘만화로 읽는 불멸의 고전’ 시리즈로 선보이는 『크리스마스 캐럴』은 어린이들에게는 재미와 교훈을 전달하고, 어른들에게는 추억과 순수함을 되새기게 하는 작품이다. 관용과 친절, 사랑과 나눔의 메시지를 담고 있는 『크리스마스 캐럴』은 찰스 디킨스가 선사하는 최고의 크리스마스 선물이 될 것이다. ▶ ‘만화로 읽는 불멸의 고전’ 시리즈 충실한 각색, 생생한 그림, 원작 그대로의 감동! 문학사에 길이 남을 걸작이 만화로 다시 태어난다! 문학동네에서 선보이는 ‘만화로 읽는 불멸의 고전’은 세계 문학사에 길이 남을 불후의 명작들을 현대적인 모습으로 새롭게 탄생시킨 만화 시리즈입니다. 원작을 충실하게 각색하고, 걸작의 장면장면을 생생한 그림으로 구현해내어, 원작의 감동을 고스란히 독자들에게 전달합니다. 거장의 삶을 따라가는 작가 소개, 역사와 시대상을 아우르는 작품 배경 소개, 상세한 작품 해설 등 풍부한 부록이 수록되어 있어 원작을 깊이 있게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만화로 읽는 불멸의 고전’ 시리즈는 세대, 지역, 인종을 뛰어넘어 전 세계인들에게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인류의 ‘문학 유산’을 새롭게 만나보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선으로 읽는 반야심경
침묵의향기 / 김태완 지음 / 2011.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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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의향기소설,일반김태완 지음
반야심경은 불교에서 가장 많이 독송되며 깨달음에 이르는 지혜의 핵심이 담겨 있는 대표적인 경전이다. 260자도 안 되는 짧은 경전이지만 불교의 모든 가르침과 팔만대장경의 모든 심오한 가르침이 이 속에 포함되어 있다. 가장 중요한 경전이지만 반야심경의 가르침을 제대로 이해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반야심경을 바르게 이해함으로써 깨달음의 눈을 뜰 수 있도록 무심선원 김태완 원장이 선(禪)의 핵심을 찌르는 언어로 설법을 했다. 불교 가르침의 핵심인 불이법(不二法)에 충실한 설법이어서 해탈을 꿈꾸는 독자에게는 오아시스 같은 책이다. 반야바라밀다심경의 노래 반야심경에 대하여 반야바라밀다심경 전문 첫 번째 법문 두 번째 법문 세 번째 법문 네 번째 법문 다섯 번째 법문 여섯 번째 법문 일곱 번째 법문 여덟 번째 법문 깨달음에 이르는 지혜의 정수 반야심경, 선(禪)의 눈으로 통찰하다 동아시아 불교에서 가장 널리 독송되는 대표적인 경전인 반야심경은 깨달음에 이르는 지혜의 정수가 담겨 있는 경전이다. 260자도 안 되는 짧은 경전이지만, 불교의 모든 가르침과 팔만대장경의 모든 심오한 가르침이 이 속에 포함되어 있다. 이처럼 중요한 경전임에도 반야심경의 가르침을 바르게 이해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며, 그 가르침을 오해하여 오도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이런 오류들을 바로잡고 반야심경을 바르게 이해하여 깨달음의 눈을 뜰 수 있도록 무심선원 김태완 원장이 선(禪)의 핵심을 찌르는 언어로 설법을 했다. 오해의 예를 하나 들어보자. ‘색즉시공 공즉시색’은 불자들은 물론이고 반야심경을 모르는 사람들조차도 다 들어보았을 반야심경의 가장 유명한 구절이다. 색즉시공 공즉시색이란 “색이 바로 공이고, 공이 바로 색이다”라는 뜻이며, 바로 앞 구절인 색불이공 공불이색은 “색은 공과 다르지 않고, 공은 색과 다르지 않다”는 뜻이다. 사람들은 흔히 이 구절을 “색이라는 것이 따로 있고 공이라는 것이 따로 있으며, 이 두 가지가 다르지 않다”는 식으로 이해한다. 그러나 지은이에 따르면, 이는 이 구절을 오해하는 것이다. 독립적으로 분별되는 색이 따로 있고, 아무것도 없는 허공인 공이 따로 있다는 뜻이 아니기 때문이다. 색이라는 개념을 세우고 공이라는 개념을 분별하면 을 잘못 읽는 것이며, 물리학을 인용하여 색즉시공 공즉시색을 설명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역시 오해하는 것이다. 그런 이야기가 아니기 때문이다. 지은이는 공과 색이 연기적인 관계에 있음을 설명하고, 개념들에 집착하는 대신 분별망상에서 벗어나 지금 당장 여기에 있는 실상을 보라고 한다. 선사답게 시종일관 불이법(不二法)에 충실하며, 모든 분별망상의 너머에 있는 이 ‘하나’를 곧장 가리킨다. 그동안 반야심경을 교리적으로 설명하거나 이런저런 개념과 이론을 동원하여 설명한 책들은 많았다. 하지만 선(禪)의 눈으로 통찰하면서, 이 탁월한 경전이 진정으로 가리키고자 하는 달을 직접 지목하는 책은 드물었다. 그런 면에서 해탈을 꿈꾸는 독자에게는 등대 같은 책이라 할 수 있다.
다윈즈 게임 8
대원씨아이(만화) / FLIPFLOPs (지은이) / 2024.06.13
6,000

대원씨아이(만화)소설,일반FLIPFLOPs (지은이)
[큰글자책] 나는 의심한다, 고로 존재한다
바다출판사 / 마이클 셔머, 게리 스미스, 대니얼 록스턴, 더그 러셀, 데이비드 자이글러, 돈 사클로프스케, 로버트 D. 커벨, 마르야나 린데만, 마시모 피글리우치, 믹 웨스트, 에드 기브니, / 2025.04.29
38,000

바다출판사소설,일반마이클 셔머, 게리 스미스, 대니얼 록스턴, 더그 러셀, 데이비드 자이글러, 돈 사클로프스케, 로버트 D. 커벨, 마르야나 린데만, 마시모 피글리우치, 믹 웨스트, 에드 기브니,
믿음은 어떤 식으로든 우리 삶에 영향을 미친다. 어떤 믿음은 실소나 작은 오해로 끝나지만 어떤 믿음은 우리 삶을 통째로 흔든다. 우생학을 믿고 순수 혈통을 위해 만든 히틀러의 인간 교배 실험장과 홀로코스트는 한 사람의 잘못된 믿음이 얼마나 거대하고 사악한 결과를 낳을 수 있는지 보여준다. 인간의 문명이 비약적으로 발전했음에도 우리는 여전히 오류에 빠지고 쉽게 미혹된다. 무속을 믿는 한 사람의 비이성적인 사고방식이 국가의 존속과 국민의 생존을 위협할 수 있음을 2025년 한국에서 목도하고 있지 않은가. 한국에 회의주의가 뿌리내린 지 10년. 《스켑틱》에 수록되었던 17편의 에세이를 통해 회의주의자의 사고법을 되새긴다. 《스켑틱》 발행인 마이클 셔머를 비롯해 세계적인 마술사이자 회의주의자인 제임스 랜디, 사회심리학자 캐럴 태브리스 등 대표적 회의주의자들이 우리 인간은 왜 이렇게 믿음에 취약한지, 회의주의적 사고를 갖는 것이 왜 중요한지, 구체적으로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인지 탐구한다. 회의주의자들의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무질서 속에서도 패턴을 찾고, 의미를 찾아 나가며, 무엇보다 감정에 휘둘리는 인간의 속성 때문에 우리는 누구나 언제든 음모론자가 되고 미신에 빠질 수 있음을 깨닫게 된다. 그렇다면 우리는 손 놓고 그저 무속과 음모론의 소용돌이에 휘둘리는 수밖에 없는 걸까? 오히려 그 반대다. 우리가 가진 오류와 취약성을 인정할 때라야 우리는 자신을 점검하고 수정하며 나아갈 수 있다. 과학에 기반한 합리적인 회의주의자의 핵심은 이러한 ‘자기 교정’에 있기 때문이다. 우리의 미래가 믿음에 달려 있음을 생각하면 과학을 토대로 한 합리주의적 사고는 단순히 사고법을 넘어 생존법이라 불릴만하다.들어가며 회의주의 선언 - 마이클 셔머 5 1부 회의주의자의 생각법 비판적 사고를 가로막는 29가지 사고 오류 - 마이클 셔머 29 패턴을 찾는 뇌, 음모론에 취약한 뇌 - 로버트 D. 커벨 60 왜 사람들은 아직도 이상한 것을 믿는가 - 대니얼 록스턴 71 진정한 회의주의자, 제임스 랜디와의 인터뷰 - 마이클 셔머 89 2부 회의주의자의 도구들 데이터를 고문해 자백 받아내기 - 게리 스미스 109 오컴의 면도날 안전 사용법 - 필 몰레 123 과학의 ‘잠정성’에 대하여 - 데이비드 자이글러 145 고전적 심리학 연구가 남긴 것들 - 캐럴 태브리스 158 진실은 확률의 시소 게임 - 에드 기브니, 자피르 이바노프 177 우리는 모두 같은 신을 말하고 있는가? - 마시모 피글리우치 190 3부 우리에게 무엇이든 믿을 권리는 없다 사람들은 왜 미신에 빠져드는가 - 마르야나 린데만, 키아 아르니오 215 믿음은 쉽게 바뀌지 않는다 - 더그 러셀 233 음모론자의 사고법 - 믹 웨스트 244 왜 점성술은 사라지지 않는가 - 제프리 딘, 돈 사클로프스케, 이반 켈리 253 여전한 사이비 과학과 회의주의의 길 - 제임스 랜디 269 나가며 회의주의자의 태도에 대하여 - 마이클 셔머 287 저자 소개 305 역자 소개 309무속과 미신으로 요동치는 시대 우리에게 절실한 회의주의자의 사고법 믿음은 어떤 식으로든 우리 삶에 영향을 미친다. 어떤 믿음은 실소나 작은 오해로 끝나지만 어떤 믿음은 우리 삶을 통째로 흔든다. 우생학을 믿고 순수 혈통을 위해 만든 히틀러의 인간 교배 실험장과 홀로코스트는 한 사람의 잘못된 믿음이 얼마나 거대하고 사악한 결과를 낳을 수 있는지 보여준다. 인간의 문명이 비약적으로 발전했음에도 우리는 여전히 오류에 빠지고 쉽게 미혹된다. 무속을 믿는 한 사람의 비이성적인 사고방식이 국가의 존속과 국민의 생존을 위협할 수 있음을 2025년 한국에서 목도하고 있지 않은가. 한국에 회의주의가 뿌리내린 지 10년. 《스켑틱》에 수록되었던 17편의 에세이를 통해 회의주의자의 사고법을 되새긴다. 《스켑틱》 발행인 마이클 셔머를 비롯해 세계적인 마술사이자 회의주의자인 제임스 랜디, 사회심리학자 캐럴 태브리스 등 대표적 회의주의자들이 우리 인간은 왜 이렇게 믿음에 취약한지, 회의주의적 사고를 갖는 것이 왜 중요한지, 구체적으로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인지 탐구한다. 회의주의자들의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무질서 속에서도 패턴을 찾고, 의미를 찾아 나가며, 무엇보다 감정에 휘둘리는 인간의 속성 때문에 우리는 누구나 언제든 음모론자가 되고 미신에 빠질 수 있음을 깨닫게 된다. 그렇다면 우리는 손 놓고 그저 무속과 음모론의 소용돌이에 휘둘리는 수밖에 없는 걸까? 오히려 그 반대다. 우리가 가진 오류와 취약성을 인정할 때라야 우리는 자신을 점검하고 수정하며 나아갈 수 있다. 과학에 기반한 합리적인 회의주의자의 핵심은 이러한 ‘자기 교정’에 있기 때문이다. 우리의 미래가 믿음에 달려 있음을 생각하면 과학을 토대로 한 합리주의적 사고는 단순히 사고법을 넘어 생존법이라 불릴만하다. “나는 의심한다, 고로 존재한다” 점검하고 수정하며 나아가는 회의주의자의 사고법 2015년 《스켑틱》 1호를 시작으로 회의주의가 한국에 뿌리내린 지 10년이 되었다. 우리는 회의주의에 얼마나 다가갔을까? 회의주의자의 태도와 사고법을 되새기며 스스로 점검해 보자. 《스켑틱》 10년의 성과는 자신을 계속 점검하고 수정하며 나아가는 그 과정에 있기 때문이다. 마이클 셔머는 인간의 믿음을 설명하기 앞서 빈센트 데티에(Vincent Dethier)를 통해 인간이 가진 호기심을 설명한다. 곤충 행동을 연구한 생물학자인 빈센트 데티에는 인간 종이 다른 동물과 구별되는 특징 중 하나는 지식에 대한 순수한 욕구로, 이러한 욕구가 있기에 세계를 이해하려는 욕구는 자연스러운 본능이라고 말한다. 《파리를 알기 위해》에서 데티에는 과학자처럼 생각하는 과정에서 느낄 수 있는 경이로움을 “세계로 나아갈 권리, 인류의 한 사람이라는 소속감, 정치적인 장벽, 이념, 종교, 언어를 초월하는 느낌”이라고 표현했는데, 인간이 호기심을 해결해 가는 과정에서 이념과 정치적 장벽, 종교, 언어를 허물 수 있는 데에는 ‘과학’의 역할이 크다. 셔머는 우리가 사고를 하는 궁극적인 목적이 우리를 둘러싼 세계와 우리 자신을 이해하는 것이라고 하면서, 이러한 의미에서 합리성은 우리가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사고 수단이라고 말한다. 합리성은 논리와 증거를 기초로 결론을 내기 때문에, 인류가 인과관계를 이해하려고 고안한 과학은 합리성을 갖는다고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우리가 지구가 둥글다는 것을 아는 것은 달에 드리워진 지구의 그림자의 둥근 모습이나 굽어 있는 지평선 모습, 우주에서 찍은 지구의 사진이라는 과학적 증거를 통해 논리적으로 얻은 결론으로, 합리성을 갖는다. 만약 여기에 오류가 있다면 과학을 통해 교정되고 수정될 것이다. 히틀러가 감행한 극단의 비윤리적인 행동의 근간이 된 우생학이 무너질 수 있었던 것도 과학적 실험과 검증을 통한 자기 교정을 통해서였다. 자기 교정은 과학이라는 방법이 가진 최대 강점이며, 합리적 회의주의자의 핵심이기도 하다. 회의주의자이며 세계적인 이론물리학자 리처드 파인만도 “당신이 어떤 실험을 하고 있다면, 당신은 그 실험에서 제대로 이루어진 듯 보이는 부분뿐 아니라 그 실험을 무효화시킬 만한 것들도 모두 보고해야 한다”라고 말하며 자기 교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우리는 어떻게 현혹되고 미혹되는가 뇌 메커니즘을 통해 보는 인간의 취약성 신경심리학자이자 소설가 로버트 D. 커벨(Robert D. Kirbel)은 우리가 왜 음모론에 취약한지 세 가지를 통해 설명한다. 명백한 무질서에서도 예외 없이 질서(조직에 대한 인식)가 나타나는 수학의 램지 이론, 진화적으로 생존에 유리한 정보를 탐지하도록 조율된 신호 및 패턴 지각에 관한 신경생리학, 마지막으로 감정적으로 의미 있는 해석을 부과하고 그에 따라 행동을 수정하려는 인간의 성향이다. 그중에서도 세 번째, 감정에 영향을 받는 인간의 취약성을 설명하는 부분에서 커벨은 인간이 가진 두려움과 불안이 음모론에 취약하게 하는 데 큰 역할을 한다는 점을 강조한다. 두려움과 위협과 같은 감정이 더해지면, 잘못 인지할 가능성이 커지며, 음모론적 사고를 하는 데 요건이 갖춰지게 된다는 것이다. 회의주의자인 대니얼 록스턴(Daniel Loxton)도 14세기에 창궐한 흑사병과 21세기 우리 모두를 혼란에 빠뜨렸던 코로나 팬데믹 속에서 동일하게 음모론이 나타난 것은 전염병을 통해 사람들이 느끼는 불확실성, 불안과 두려움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음모론과 정치의 관계를 연구하는 애덤 엔더스(Adam Enders)와 스티븐 스몰페이지(Steven Smallpage)는 “우리는 모두 수용과 거부를 양극단으로 하는 음모론적 사고의 연속체 어딘가에 위치하고 있다”라고 말했으며, 시카고 대학교의 정치학 교수인 에릭 올리버(Eric Oliver)도 우리 인간은 모두 “마술적 혹은 직관적 사고와 합리적 사고를 양극단으로 하는 스펙트럼의 한 지점에 속한다”라고 했다. 실제 뇌 메커니즘을 통해 살펴보면, 인간 종 성취의 바탕이 된 호기심, 패턴 인식, 원인과 결과 추론, 이미지화, 상상 등의 인지 능력이 과학을 통해 합리적 사고를 하게 해주는 동시에 미신이나, 가짜 뉴스, 음모론 등 유사과학을 믿도록 만드는 운영체제를 갖기 때문에 이상한 믿은 인간의 보편적인 양상이라고 볼 수 있다. 우리는 모두 음모론자가 될 수 있고, 오류나 미신에 빠질 수 있는 것이다. 회의주의는 어떻게 위대함을 낳는가 찰스 다윈을 통해 보는 회의주의자의 태도 진화론에 큰 기여를 한 영국의 생물학자 찰스 다윈은 자신의 자서전 《나의 삶은 서서히 진화해왔다》를 통해 자신에게 “영리한 사람들에게서 두드러지는 재빠른 이해력이” 없다고 하면서 “비판에 서툴러서, 어떤 논문이나 책을 처음 읽어보면 보통 감탄하기만 하다가 한참 심사숙고한 후에야 약점을 알아차리게 된다”라고 허심탄회하게 고백한다. 과학사학자 겸 진화심리학자 프랭크 설로웨이는 그러한 결점을 가지고 있음에도 찰스 다윈어떻게 과학사의 거인이 될 수 있는지를 설명하는데, 그 중심에는 회의주의가 크게 작용한다. 회의주의가 드러난 그의 지적, 성격적 특징으로는 다른 사람의 의견을 존중하면서도 기꺼이 도전했다는 점과 자신이 주장하는 이론에 반하는 증거에 특별히 주의를 기울였다는 점이다. 특히 자신의 오류를 인정할 줄 알는 겸손함과 조심스러운 그의 태도는 회의주의의 핵심이다. 설로웨이는 사람마다 선호하는 사고방식이 있기 때문에 과학계에 전통과 변화 사이에는 본질적으로 긴장이 있다고 말하면서 찰스 다윈의 경우 그가 가진 모순적 특징을 두고 “한 개인의 내면에서 그토록 성공적으로 결합되는 경우는 과학의 역사에서 비교적 드문 일이다”라고 말했다. 다윈의 특별한 점은 자기 내면에 있는 긴장을 해소하는 능력이라고 강조했다. 이러한 긴장은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균형을 잡는 것이 중요한데, 칼 세이건도 회의감과 개방성 사이에서 균형을 잃고 회의주의만 강조하다 우리가 놓칠 수 있는 부분을 지적했다. 우리가 회의적이기만 하다면 새로운 아이디어를 받아들일 수 없어 새로운 것을 배우지 못하게 되고 반면에 어떤 것이든 잘 믿고, 잘 속을 만큼 개방적이라면 우리에게 유용한 것과 유용하지 않은 것을 구별하지 못할 것이라고 했다. 모든 것이 동등하게 타당성을 갖고 있다면 우리는 결국 길을 잃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나는 여전히 믿고 싶다” 미신과 음모론이 끝나지 않는 이유 고대에 존재했던 유령, 영매, 괴물에 대한 믿음은 현재도 존재한다. 교양과학의 대중화에도 점성술, 혈액형 성격론, 별자리 이론은 여전히 득세다. 심리학자인 돈 사클로프스케(Don Saklofske), 제프리 딘(Geoffrey Dean), 이반 켈리(Ivan Kelly)는 사람들이 점성술을 믿는 이유는 진실의 차원이 아니라 의미와 영적 차원의 믿음이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사주로 인생의 대소사를 결정하는 사람들도 이러한 믿음 때문일 것이다. 마술은 어떤가? 전문 마술사인 더그 러셀(Doug Russell)은 마술을 보여준 후 사람들에게 마술의 속임수를 말하거나 실체를 보여줘도 생각을 잘 바꾸지 않는다는 것을 발견했다. 자신의 마술과 그들의 논리가 아무리 허술해도 그들은 믿음에 대한 집착을 버리지 않았다. 믿음을 바꾸는 것이 얼마나 힘든지를 보여준 사례다. 이러한 현상은 인지부조화를 통해 설명할 수 있다. 인간은 생각을 쉽게 바꾸지 않도록 설계되어 있기 때문에 믿음이 도전을 받거나, 두 믿음이 상충할 때 인지부조화가 발생한다. 강력한 인지 부조화가 생각을 바꾸는 것을 막는 것이다. 음모론 분석 전문가인 믹 웨스트(Mick West) 미국 9/11 사건 이후 쌍둥이 빌딩이 미리 설치된 폭약에 의해 무너졌다고 생각하는 건축가과 공학자로 이루어진 음모론 집단도 10여 년 동안 이러한 인지부조화를 겪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들은 그 믿음을 영영 바꾸지 못하는 걸까?여기서 중요한 것은 이들을 대하는 태도다. 믹 웨스트는 음모론자의 대다수는 잘못된 믿음을 가지고 있는 기본적으로 평범한 사람이라고 말하며 그들의 오해를 병리화시키는 것을 경계해야 한다고 말한다. 대니얼 록스턴은 믿음에 취약한 인간 종의 특성으로 볼 때 이상한 믿음을 경시하고 무시하는 것은 위험한 믿음보다 더 위험하고 말한다. 그들이 스스로 믿음이나 태도를 되돌아보고 수정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게 중요하기 때문이다. 회의주의는 결과보다는 과정에 더 가깝다. 칼 세이건도 이상한 믿음을 깔보거나 겸손을 가장해 오만함을 보여주는 것이 그들의 관심을 끄는 가장 비효율적인 방법이라고 말하며 우리 인간이 비이성적 믿음, 이상한 믿음을 믿는 사람을 무시하는 태도를 주의해야 함을 강조했다. 대니얼 록스턴의 말처럼 인류가 화성에 이주해 천 년을 지속하더라도 화성인 중에는 심령술사의 말을 믿거나, 지구가 가짜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 수 있다. 우리의 이상한 믿음은 계속될 것이다.
건강 구독 사회
에피케 / 정재훈 (지은이) / 2026.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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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케취미,실용정재훈 (지은이)
건강을 관리하는가, 불안을 구독하는가라는 질문에서 출발한 『건강 구독 사회』는 위고비와 마운자로, 성장호르몬 주사, 오메가3와 비타민까지 현대인이 건강을 믿고 소비하는 방식을 과학과 심리의 언어로 해부한다. 약은 위험하고 영양제는 안전하다는 익숙한 믿음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추적한다. 정재훈 약사는 1부에서 약보다 영양제를 더 신뢰하게 된 문화적 배경을, 2부에서 GLP-1 계열 약물이 치료제를 넘어 향상 도구로 소비되는 현상을 분석한다. 3부와 4부에서는 비타민과 기능성 식품, 음식과 약의 경계를 짚고, 5부에서는 유전자 검사와 인공지능 기반 맞춤 영양의 가능성과 한계를 다룬다. SNS와 알고리즘, 마케팅이 만든 건강 상식 속에서 우리는 무엇을 먹고 맞고 믿는지 다시 묻는다. 효과가 입증된 약과 효과가 불분명한 영양제 사이에서 반복되는 선택의 아이러니를 짚으며, 건강을 둘러싼 판단의 기준선을 세우는 책이다.1부. 믿음의 과학: 왜 우리는 <약보다 영양제>를 선호하는가 1장. 약보다 부드러운 약, <건강기능식품>의 탄생: 식품과 약 사이, 회색지대의 비즈니스 2장. SNS가 만든 <건강 판타지>: 인스타그램과 유튜브는 어떻게 우리의 결핍을 자극하는가 3장. <자연>은 언제부터 <무조건적 안전>이 되었나 2부. 다이어트와 키 성장의 약리학: 치료를 넘어 <튜닝>의 시대로 1장. 환자가 아닌 소비자의 탄생: 마이너스를 제로로 만드는 약, 제로를 플러스로 만드는 약 2장. 살을 빼는 약인가, 몸을 해킹하는 약인가: GLP-1(위고비, 마운자로)이 가져온 대격변 3장. 의사·약사·인플루언서의 다른 언어: 과학적 근거와 매혹적인 서사의 대결 4장. 성장을 주사하다: 성장호르몬 주사와 SNS 후기 사이의 상관관계 3부. 영양제의 시대: 비타민과 프로틴의 환상 1장. <필수 영양제>라는 신화: 매년 1조 원어치의 비타민을 삼키는 이유 2장. 오메가3: 근거와 현실 3장. 프로바이오틱스: 100억 마리의 숫자가 숨긴 비밀 4장. 근육은 쉐이크가 아니라 스쿼트 랙에서 만들어진다: 단백질 집착이 놓치고 있는 것들 4부. 음식과 약의 경계: 식탁 위의 약리학 1장. 커피와 초콜릿의 반전 : 기호식품이 <기능성>이라는 옷을 입을 때 2장. 약처럼 팔리는 음식, 음식처럼 팔리는 약: 마늘과 홍삼을 대하는 우리의 자세 3장. 영양제와 약의 상호작용: 섭취 기준을 둘러싼 오해와 진실 5부. 미래의 건강 관리: 인공지능이 설계하는 개인화 식단 1장. 초개인화 영양의 함정 : 연속 혈당 측정기(CGM)와 데이터의 노예들 2장. 알고리즘이 추천하는 알약 한 알 : 맞춤형 영양제 서비스는 정말 효율적인가 3장. 정재훈 약사가 제안하는 <지속 가능한 식생활 철학>: 성분을 넘어 <먹는 행위>의 본질 회복우리는 건강을 관리하는가, 불안을 구독하는가. 우리는 왜 부작용이 명확한 약은 불안해하면서, 효능이 불분명한 영양제는 아무 의심 없이 삼킬까. 언제부터 먹는 것, 맞는 것, 관리하는 것이 하나의 고단한 <일>이 되었을까. 『건강 구독 사회』는 기적의 다이어트 약 위고비와 마운자로, 아이들의 키를 키우는 성장호르몬 주사, 식탁 위의 필수품이 된 오메가3와 비타민까지, 현대인이 건강을 믿고 소비하는 방식을 과학과 심리의 언어로 해부하는 책이다. 약은 위험을 끝까지 추적하고 문서화하기 때문에 무섭게 느껴지고, 영양제는 위험이 잘 보이지 않기 때문에 순하게 느껴진다. 이 <착시>는 SNS와 알고리즘, 마케팅을 거치며 하나의 건강 상식이 되었다. 그 결과 우리는 질병을 고치는 약은 최소화하고, 몸을 튜닝하는 영양제와 신약에는 과감히 지갑을 여는 아이러니한 선택을 반복하고 있다. 건강을 둘러싼 선택이 점점 더 복잡해진 시대, 이 책은 그 속에서 당신의 생각의 기준선을 다시 세워줄 것이다. 약은 위험하고, 영양제는 안전하다는 믿음은 과연 사실일까. 그리고 우리는 왜 효과가 불확실한 영양제에는 관대하면서, 효과가 입증된 약에는 불안해할까. 『건강 구독 사회』는 영양제, 다이어트 약, 최신 비만 치료제를 둘러싼 현대인의 건강 신화를 과학과 사회의 언어로 분석한 책이다. 1부에서는 약보다 영양제를 더 믿게 된 심리적·문화적 배경을 추적한다. <자연>, <순함>, <부작용 없음>이라는 단어가 어떻게 위험을 가리고 신뢰를 만들어왔는지를 짚으며, 문서화된 위험을 가진 약과 보이지 않는 위험을 가진 영양제의 차이를 설명한다. 2부에서는 위고비, 마운자로 등 GLP-1 계열 약물이 단순한 비만 치료제를 넘어 신체를 최적화하는 향상 도구로 소비되는 현상을 다룬다. 정재훈 약사는 이 약들을 무조건 옹호하거나 비난하지 않는다. 대신 이 약이 누구에게는 생명줄이 되고, 누구에게는 미용 도구가 되며, 어디서부터 윤리적·의학적 회색지대가 시작되는지를 냉정하게 분석한다. 3부에서는 우리가 가장 익숙하고 가장 무심하게 소비하는 영양제의 세계를 다룬다. 비타민, 오메가3, 유산균, 단백질 보충제는 이제 특정 질병을 치료하기 위한 수단이 아니라 <관리하는 삶>의 상징처럼 여겨진다. 정재훈 약사는 <필수 영양제>라는 말이 언제부터 상식처럼 굳어졌는지, 과학적 근거와 실제 임상 결과 사이의 간극을 짚으며 영양제가 약이 되지 못하는 이유와 그럼에도 사람들이 영양제에 기대를 거는 심리를 함께 분석한다. 영양제가 왜 끊기 어려운지, 그리고 왜 효과가 불분명해도 계속 소비되는지를 이해하게 만든다. 4부에서는 식과 약의 경계가 가장 모호해지는 지점을 파고든다. 커피, 초콜릿, 마늘, 홍삼처럼 우리가 매일 먹는 식품들이 어떻게 <기능성>이라는 이름으로 약처럼 소비되는지를 살핀다. 정재훈 약사는 약처럼 팔리는 음식과 음식처럼 팔리는 약이 만들어내는 혼란을 짚으며, <적당히 먹으라>는 조언이 왜 과학적으로 가장 어려운 말인지 설명한다. 음식이 약이 되기를 기대하는 순간 생기는 오해와, 그 기대가 산업과 마케팅에 의해 어떻게 증폭되는지를 식탁 위의 약리학이라는 관점에서 풀어낸다. 5부에서는 개인 맞춤형 영양과 건강 관리의 미래를 다룬다. 유전자 검사, 웨어러블 기기, 인공지능 기반 추천 시스템은 이제 무엇을 먹고, 어떤 영양제를 먹고, 어떤 약을 사용할지까지 제안하는 단계에 이르렀다. 정재훈 약사는 이러한 기술이 제공하는 편리함과 가능성을 인정하면서도, 과학이 개인의 삶에 적용될 때 발생하는 과잉 확신과 책임의 문제를 함께 묻는다. 맞춤 영양은 과연 우리를 더 건강하게 만드는가, 아니면 선택의 부담을 개인에게 떠넘기는 또 다른 방식인가. 이 장은 <지속 가능한 식생활>이라는 질문으로 이 책의 논의를 조용히, 그러나 단단하게 마무리한다. 정재훈 약사는 약은 위험하고 영양제는 안전하다는 익숙한 믿음이 SNS, 알고리즘, 마케팅을 통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를 짚고, 이제는 오히려 효과가 확실한 약이 영양제의 자리를 넘보고 있는 현실을 보여준다. 이 책은 무엇을 먹고, 맞고, 믿어야 하는지를 정답처럼 말하지 않는다. 대신 우리에게 묻고 있다. 우리는 지금 건강을 관리하고 있는가, 아니면 더 나은 몸을 소비하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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