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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없는 나무
하나출판 / 이상란 지음 / 2015.03.09
14,000
하나출판
소설,일반
이상란 지음
이상란의 자전적 소설. 전후 세대의 궁핍한 삶과 가난속에서도 놓지 않은 배움과 불운한 가정 생활, 수차례의 자살 시도 등 죽음을 늘 품고 살았던 순탄치 않았던 한 여자로서, 한 가정의 어머니로서 절망 속에서도 역경을 헤치며 한결같이 걸어간 선생님으로서의 삶과 초등학교 교장 선생님으로 정년퇴직 하기까지 엄마라는 이름이 있었기에 버틸 수 있었던 시간들을 그려냈다.추천사 - 04 깨지지 않는 꿈 - 09 옛사랑 - 39 아픈 손가락 - 80 공부 - 122 바람 잘 날 없는 나무처럼 -144 사랑의 밧줄 -190 원수를 사랑할 수 있도록 -217 마치는 글 - 231'외롭고 슬프고 고단한 삶속에 절망 속을 걷고 있는 지친 현대인에게 던지는 위로 메세지' 바람없는 나무는 저자인 이상란 선생님의 자전적 소설로 전후 세대의 궁핍한 삶과 가난속에서도 놓지 않은 배움과 불운한 가정 생활, 수차례의 자살 시도등 죽음을 늘 품고 살았던 순탄치 않았던 한 여자로서, 한 가정의 어머니로서 절망 속에서도 역경을 헤치며 한결같이 걸어간 선생님으로서의 삶과 초등학교 교장 선생님으로 정년퇴직 하기까지 엄마라는 이름이 있었기에 버틸 수 있었던 시간들... 바람 없는 나무는 희망을 놓치 않고 이겨낸 우리들 어머니와 같은 저자의 삶속에서 오늘을 살아가고 있는 현대인들의 꿈과 삶을 다시 뒤돌아보게 만든다.
어메이징 스파이더 맨 이슈 7
시공사(만화) / 댄 슬롯.크리스토스 게이지 지음, 이규원 옮김, 주세페 캐먼콜리 외 그림 / 2015.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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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사(만화)
소설,일반
댄 슬롯.크리스토스 게이지 지음, 이규원 옮김, 주세페 캐먼콜리 외 그림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이슈>는 2010년부터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전담 작가로 활동했으며 얼마 전 출간된 <스파이더맨 : 스파이더 아일랜드>를 쓰기도 한 댄 슬롯이 스토리를 담당했다. 스토리 순서상 <스파이더 아일랜드>와 <슈피리어 스파이더맨> 뒤에 위치하는 내용으로, 이후 <오리지널 신>과 <스파이더버스>가 이어진다.돌아온 피터 파커와 실크를 중심으로 펼쳐지던 이야기는, 이슈 7부터 다른 방향으로 전개된다. 새로운 두 인물의 등장. 첫 번째는 미즈 마블이다. 원조 캐럴 댄버스를 동경하는 십 대 소녀 카말라 칸은 특별한 능력을 얻은 후 캐럴의 뒤를 이어 미즈 마블로 활동 중이다. 2015년 현재 마블에서 가장 ‘핫’한 캐릭터인 그녀는 짧은 장면에서도 특유의 발랄한 매력을 유감없이 뽐낸다. 하지만 심상치 않은 이들도 모습을 드러낸다. 모든 차원의 지구에서 거미 능력을 지닌 자들이 모조리 학살당하기 시작하고…. 범인 무리는 전부 한 가족으로 보인다. 전례 없는 무자비한 힘을 앞세운 이들에게 맞설 방법이 과연 있기는 할까? 모든 스파이더맨의 비극, <스파이더버스>의 전주곡이 시작된다.미국 만화는 제본 방식에 따라 크게 이슈, 트레이드 페이퍼백, 하드커버의 세 가지 형태로 분류된다. 이슈는 스테이플러 제본, 트레이드 페이퍼백은 무선 제본, 하드커버는 양장 제본이다. 이것은 출간 시기와도 상관이 있는데 월간 연재 형식의 코믹스 이슈가 가장 먼저 나오고 이후에 이슈 여러 개를 모은 단행본 형태의 트레이드 페이퍼백이 발행된 다음, 고가의 소장 목적 하드커버가 출간된다. 지금까지 국내에 번역 출간된 미국 만화는 대부분이 트레이드 페이퍼백이었고 하드커버 작품이 일부 있었다.이번에 이슈 형태로 처음 소개되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이슈>는 2010년부터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전담 작가로 활동했으며 얼마 전 출간된 <스파이더맨: 스파이더 아일랜드>를 쓰기도 한 댄 슬롯이 스토리를 담당했다. 스토리 순서상 <스파이더 아일랜드>와 <슈피리어 스파이더맨> 뒤에 위치하는 내용으로, 이후 <오리지널 신>과 <스파이더버스>가 이어진다.돌아온 피터 파커와 실크를 중심으로 펼쳐지던 이야기는, 이슈 7부터 다른 방향으로 전개된다. 새로운 두 인물의 등장. 첫 번째는 미즈 마블이다. 원조 캐럴 댄버스를 동경하는 십 대 소녀 카말라 칸은 특별한 능력을 얻은 후 캐럴의 뒤를 이어 미즈 마블로 활동 중이다. 2015년 현재 마블에서 가장 ‘핫’한 캐릭터인 그녀는 짧은 장면에서도 특유의 발랄한 매력을 유감없이 뽐낸다. 하지만 심상치 않은 이들도 모습을 드러낸다. 모든 차원의 지구에서 거미 능력을 지닌 자들이 모조리 학살당하기 시작하고… 범인 무리는 전부 한 가족으로 보인다. 전례 없는 무자비한 힘을 앞세운 이들에게 맞설 방법이 과연 있기는 할까? 모든 스파이더맨의 비극, <스파이더버스>의 전주곡이 시작된다.※같이 보면 좋은 작품: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이슈> 1-6, <스파이더 아일랜드>
용랑전 중원요란편 2부 17
학산문화사(만화) / 야마하라 요시토 지음 / 2016.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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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산문화사(만화)
소설,일반
야마하라 요시토 지음
불꽃 튀는 첫날밤
신영미디어 / 멜라니 밀번 (지은이), 박유진 (옮긴이) / 2018.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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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미디어
소설,일반
멜라니 밀번 (지은이), 박유진 (옮긴이)
멜라니 밀번의 할리퀸 로맨스 소설. 이복동생의 세례식에 대모로 참석한 알레그라. 그러나 동시에 아버지가 드라코에게 대부를 부탁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드라코가 누구인가. 열여섯 살의 알레그라가 죽도록 집착했던 상대, 온몸을 바쳐 유혹하려 했지만 수치만을 안겨 준 징그러운 첫사랑 아닌가. 그런데 오랜만에 만난 드라코가 영 이상한 행동을 하기 시작한다. 완벽한 아냇감이라고 그녀를 칭찬하며 깊은 관심을 표하더니, 심지어 청혼까지 하는데….마치 협박과도 같은 프러포즈 이복동생의 세례식에 대모로 참석한 알레그라. 그러나 동시에 아버지가 드라코에게 대부를 부탁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드라코가 누구인가. 열여섯 살의 알레그라가 죽도록 집착했던 상대, 온몸을 바쳐 유혹하려 했지만 수치만을 안겨 준 징그러운 첫사랑 아닌가! 그런데 오랜만에 만난 드라코가 영 이상한 행동을 하기 시작한다. 완벽한 아냇감이라고 그녀를 칭찬하며 깊은 관심을 표하더니, 심지어 청혼까지 하는데…! 미안하지만 전 독신주의자예요“난 아버지에게서 독립한 지 10년이 넘었어요.”“금전적으로 독립했을지는 몰라도 아직 유일한 딸이오. 아버님은 당신에게 모든 비용을 지불하셨소. 그리고 돈으로 살 수 있는 것은 뭐든지 다 사 주셨지. 그런데도 신경 쓰지 않는다는 거요?”알레그라는 정말 신경 쓰고 싶지 않았다. 하지만 그럴 수가 없었다. 그녀의 내면은 여전히 아버지의 인정을 갈구하는 조그만 꼬마였다. “도대체 나랑 무슨 관계가 있다고 이런 대화를 하고 있는지 모르겠네요. 아버지 사업이 어떤 상황이든 난 관심 없다고요.”드라코가 한참 동안 그녀를 유심히 관찰했다.“내 생각은 다르오. 당신은 신경 쓰고 있소. 그렇기 때문에 당신은 아버님이 도산하지 않도록 나와 결혼할 거요.”충격이 그녀를 휩쓸었다. 그와 결혼? 설마 잘못 들은 거겠지? 우리가 아는 그 결혼? 드라코와 내가? 결혼을? 둘이? 알레그라는 눈을 깜빡거린 뒤 깔깔대고 웃기 시작했다.“내가 결혼할 거라고 생각하다니. 그것도 당신과. 정말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자신감이 병적으로 지나치네요.”
아프다고 말해도 괜찮아요
북레시피 / 한경미 (지은이) / 2020.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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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레시피
소설,일반
한경미 (지은이)
MBC TV [비밀 낭독회] 출연 간호사의 감동 고백. 병동에서 하루하루를 사투하는 뜨거운 심장의 간호사로서 또는 연민으로 눈물짓는 한 개인으로서 마음의 매듭과도 같은 단상을 담은 책으로, 더불어 사는 세상의 따뜻함과 삶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느끼게 하는 감동의 기록이다. 여기에 2019년 프랑스 앙굴렘 국제만화 페스티벌 수상 후보에?오른 송아람 작가가 그려 낸 30여 컷의 일러스트가 현장감을 더한다. 인력은 부족하고, 환자는 많고, 너무 자주 임종을 맞닥뜨려야 하고, 조금의 실수도 용납되지 않는 곳에서 어린 간호사는 환자와 보호자, 동료 할 것 없이 병원의 모든 구성원으로부터 온갖 비난의 화살을 받으며 자책하고 무너지기 일쑤였다. 늘 간호사만 친절해야 했고, 그런 인식에 파묻혀 나의 잘못이 아닌데도 무조건 잘못했다 해야 일이 끝이 났다. 눈물 바람으로 지낸 숱한 나날들…… 어느덧 9년 차가 된 저자는 이제 신규간호사 교육을 담당하는 위치에서 자신의 철없던 행동을 되돌아보고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려 노력한다. 또한 고통 속에 힘들어하는 많은 환자와 보호자들을 향해 진심 어린 배려와 따뜻한 말 한마디로 위로와 용기를 줄 줄 알게 되었다. 숨을 몰아쉬고 헐떡이면서도 "와줘서 고맙다"고 말하는 환자에게 9년 차 간호사는 "아유, 그렇게 얘기해주셔서 제가 더 고맙습니다~"라고 답한다.프롤로그 1장: 마음의 영양제 어떠세요? 2장: 그렇게 얘기해주셔서 제가 더 고맙습니다 3장: 아무도 안 겪어봐서 그래요, 미안해요 4장: 제가 신규간호사였을 때는요……매일매일 마주하는 고통과 슬픔을 뜨거운 심장과 투명한 눈물로 보듬어 낸 감동의 기록 ― 플로렌스 나이팅게일 탄생 200주년, 2020 세계 간호사의 해! 2020년은 WHO가 역사상 최초로 지정한 세계 간호사의 해이다. 특히나 2020년은 플로렌스 나이팅게일 탄생 200주년이 되는 해(5월 12일은 국제 간호사의 날)인만큼 우리 주변에서 조용히 헌신해온 간호사에 대한 존경의 마음을 되새겨 보아야 할 것이다. 더구나 현재 코로나 19로 전 세계가 고통과 혼란에 빠져 있는 상황 속에서 세상의 등불이 되어주고 있는 존재가 바로 ‘백의의 천사’인 그들이다. 그러나 의료현장에서 매일 사투를 벌이기는 모든 환자와 보호자도 마찬가지이다. 병동에서 하루하루를 사투하는 뜨거운 심장의 간호사로서 또는 연민으로 눈물짓는 한 개인으로서 마음의 매듭과도 같은 단상을 담은 이 책은 더불어 사는 세상의 따뜻함과 삶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느끼게 하는 감동의 기록이다. 여기에 2019년 프랑스 앙굴렘 국제만화 페스티벌 수상 후보에 오른 송아람 작가가 그려 낸 30여 컷의 일러스트가 현장감을 더한다. 복수가 흘러넘치는 위암 환자의 배를 처치하는데…… “더러운 것 만지게 해서 미안해요.” 나는 5년 동안 마음속에 묵혀두었던 말을 떨리는 마음으로 아주 천천히 내뱉었다. “그런 마음 가지게 해서 제가 더 미안해요.” 우리는 서로 눈 마주치며 웃었고 고개를 들었더니, 커튼이 쳐져 있었다. (2019년 3월 24일 일기 중에서) MBC TV <비밀 낭독회> 출연, 많은 이에게 감동의 눈물을 선사한 ‘천삼이’ 간호사의 일기! 방송국에서 연락을 받고 한경미 간호사는 부끄러웠다. 일기를 낭독하는 프로그램이라 했다. 아니, 부끄럽다기보다 다른 사람의 아픔을 이야기하면서 간호사라는 직업을 가진 자신을 실제와 다르게 포장하진 않았을까 걱정되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일기를 읽고 고개를 들었더니 사람들이 울고 있었다…… 이 책은 저자가 병원에서 제대로 답하지 못했던 의문들에 대해 집으로 돌아가서야 풀어놓을 수 있었던 대답, 신규 간호사 시절 실수하거나 철없이 한 행동을 되돌아보며 쓴 반성문, 또는 몇 년 동안 묵힌 응어리진 감정에 대해 속죄하는 고해성사이다. 또한 비좁고 낯선 병실에서 고군분투하는 사람들의 이야기이자 그 속에서 무너지지 않으려 애쓰는 우리들의 모습을 담고 있기도 하다. 그리고 무엇보다, 아프고 힘들었던 만큼 더 활짝 웃을 수 있는 얼굴들을 마주 보며 써 내려간 기록이다. '천삼이'는 현직 간호사로 아직 ‘백의의 천사’에 다다르지 못해 지어진 이름이다. “알코올 중독 환자와 마약성 진통제 중독 환자에게 휘말리지 않으려 머리를 쥐어짜야 했고, 그럼에도 진단부터 임종까지, 그들의 무너지는 삶을 보며 괴로워했다. 병원 뒷문을 나서면서 내뱉는 찰진 욕설은 일상이 되었고, 퇴근 후에도 분노가 풀리질 않아서 새벽 4시까지 잠들지 못할 때가 많았다. 마스크 속에서 어찌나 입을 앙다물고 다녔던지 지금도 턱이 불편하다. (……) 짜증이 많이 날 때 표정을 찡그리고 있으면 환자가 미안하다고 말한다. 그럼 뜨끔해서는 퇴근 후 집에 가서 반성한다. 그때 찡그리지 말았어야 했는데…….” - 서문 중에서 “그렇게 얘기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인력은 부족하고, 환자는 많고, 너무 자주 임종을 맞닥뜨려야 하고, 조금의 실수도 용납되지 않는 곳에서 어린 간호사는 환자와 보호자, 동료 할 것 없이 병원의 모든 구성원으로부터 온갖 비난의 화살을 받으며 자책하고 무너지기 일쑤였다. 늘 간호사만 친절해야 했고, 그런 인식에 파묻혀 나의 잘못이 아닌데도 무조건 잘못했다 해야 일이 끝이 났다. 눈물 바람으로 지낸 숱한 나날들…… 어느덧 9년 차가 된 저자는 이제 신규간호사 교육을 담당하는 위치에서 자신의 철없던 행동을 되돌아보고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려 노력한다. 또한 고통 속에 힘들어하는 많은 환자와 보호자들을 향해 진심 어린 배려와 따뜻한 말 한마디로 위로와 용기를 줄 줄 알게 되었다. 숨을 몰아쉬고 헐떡이면서도 “와줘서 고맙다”고 말하는 환자에게 9년 차 간호사는 “아유, 그렇게 얘기해주셔서 제가 더 고맙습니다~”라고 답한다. 나는 그분의 담당 간호사가 아니었다. 처음 보는 그 환자가 5분마다 나와서, “내 너무 불안한데…… 나 내일 죽을 거 같은데.” “내 수술하고 한 달 뒤 일하러 갈 수 있나?” “아무래도 내일 죽는 날 같은데……” 나는 심호흡을 한번 하고, “에헤, 환자분, 안 죽으려고 내일 수술하는 거 아닙니까. 병실 이름표 한번 같이 볼까예? 환자분 빼고 전부 다 80 넘은 할배들이지예? 환자분 지금 65살! 지금 여기서 막냅니다. 80 넘은 할배들도 수술하고 일어나서 걸어댕기는데, 할 수 있습니다! 못 일어난다 하면 제가 환자분 붙들고서라도 일으켜 세웁니다. 일은 그거, 그때 가서 생각하세요. 지금 미리 걱정한다고 해서 해결 안 됩니다. 제 말 따라합니다. 나는 할 수 있다! 파이팅!” 그날이 지나고 나는 그 환자를 새카맣게 잊어버렸다. 그리고 며칠 뒤 어떤 환자가 수술 후 중환자실에서 우리 병동으로 올라왔는데 다짜고짜 나를 보고는 쌍따봉을 치켜올렸다. “간호사야, 내 해냈다!” (2017년 3월 30일 일기 전문) 아무도 안 겪어봐서 그래요, 미안해요 “다수를 돌보아야 할 때 한 명의 요구가 잊히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다수가 한 명을 위해 마음을 모아준다면 그 한 명을 위한 시간이 아깝지 않은 경우가 있다.” 임종을 앞둔 환자가 있을 때면 저자는 먼저 다른 환자들에게 양해를 구하고 그 한 사람을 위해 특별히 정성을 많이 쏟는다. 환자들 역시 이에 암묵적 동의를 하고 임종 간호를 잘할 수 있게끔 기다려준다. 저자는 이렇게 믿는다. 온 마음을 끌어모아 살핀 그 한 생명은 낯선 병원에서 사람다운 죽음을 맞이할 수 있다고. 조금만 더 배려하고 마음을 쓰면 세상은 참 따뜻해진다. 환자에게 의료기구를 삽입하는 과정에서 인턴이나 담당 간호사, 레지던트 모두와 한판 붙었다며 속상해하는 보호자와 나란히 앉아 복숭아를 나눠 먹으며, “아무도 안 겪어봐서 그래요. 미안해요……” 위로하는 ‘천삼이’ 간호사의 마음이 참 따사롭다. 아들은 간병사를 들여놓고 할머니를 한 번도 보러 온 적이 없었다. 할머니 옷은 밥풀떼기로 늘 더러웠고 얼굴에 씌어 있는 마스크가 의심스러워서 벗겨보면 입 주위가 추저웠다. 딱 한 번, 아들은 어쩔 수 없이 ‘와야 해서’ 오게 된다. 할머니 임종 날에.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본 아들이 물었다. “제가 돈이 없어서 그런데요, 시체 놔두고 가면 어떻게 되나요?”일거리가 없어진 간병사는 캐리어에 짐을 싸고는 아들에게 간병비를 요구했다. 돈 문제로 왈가왈부하는 두 사람을 무시하고 뒤돌아서 할머니를 다시 봤더니 입 주위에는 언제 먹었는지도 모를 고춧가루가 잔뜩 묻어 있었고 돌아가시는 길에 대변을 잔뜩 봐서 냄새가 풀풀 났다. 내가 할머니를 닦으려고 수건을 빠는데 옆에서 동료 간호사가 키득대며 말한다. “선생님, 완전 전인 간호하시네요?”나는 순간 눈시울이 시뻘게짐을 느꼈다. 할머니 얼굴을 닦으며 고춧가루를 떼어내는데 이 사람의 말년이 너무 슬퍼서 눈물이 났다. 모두가 외면하고 귀찮아하는 이 상황이 슬픈 게 나 혼자뿐인 것 같아서 억울했다. 이를 악물고 할머니를 머리부터 똥꼬까지 닦인 후 할머니가 입원했을 때 입고 왔던 꽃무늬 옷을 도로 입혀놓았다. 꽃무늬 옷을 입은 할머니는 병실에 계실 때보다 더 작아 보였다. (2019년 7월 13일 일기 전문) 그 어느 때보다 치열했던 의료현장을 돌아보게 하는 간호사의 일기 - 코로나 19의 최전선에서 사투를 벌이고 있는 모든 의료진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환자들은 격리실 앞 물품 바구니를 뒤지며 마스크를 가져가고, 아무 사무실이나 문을 벌컥벌컥 열고 물건 내놓으라 한다. 곧 침대에 하나씩 배치된 손 소독제도 뜯어갈 판이다. 면회객들은 방문객 기록지를 작성해달라는 병원 직원의 요청에 도리어 화를 내며 실랑이를 벌이고 있다. 타 병원으로부터는 “여행력이 있다”는 정보만 누락시킨 채 환자가 앰뷸런스에 무작정 실려 들어왔다. 기도삽관하고 심폐소생술하고 뒤늦게 환자 파악을 하다 보니 최근 여행력이 있으며 호흡기 증상을 호소했다고 한다. 환자를 처치했던 모든 의료진은 격리에 들어가야 하나 또 긴급회의가 시작되고…… 그야말로 전쟁터와 다름없는 상황 속에서 저자는 마스크와 손 소독제를 요청하는 사람들에게 이리저리 치이고, 병원 입구에서 내원객이 작성해야 하는 문진표 관리부터 시작해 방호복 입고 국가격리병상 청소하랴 면회객들 상대하기에 여념이 없다. 얼굴의 반창고가 명예의 배지가 된 간호사들을 비롯해 코로나 19의 최전선에서 사투를 벌이고 있는 모든 의료진을 향해 존경과 감사를 표하는 “덕분에 챌린지” 릴레이 응원이 한창인 요즘이다. ‘천삼이’ 간호사의 일기가 더더욱 따스하고 애잔하게 다가온다. “우리 부서는 인원이 많은데 마스크 좀 더 주면…….” “지금 손 소독제가 없어서 환자한테 옆 병실 가서 좀 쓰라고 얘기하고 있는데……” “입구에 문진표 소진되었어요. 문진표 가지고 와주세요.” “○○○학교입니다. 코로나 때문에 고생이시지요? 우리 학생들 실습 언제부터 받아주실 수 있나요?” “우리 아빠가 죽어간다는데! 왜! 면회는 한 명만 된다는 거예요!! 본인은 부모 없어요? 말도 안 되는 소리 하지 마세요!!” (출입증 없느냐는 질문에) “우리 아빠 호!스!피!스! 병동에 있거든요?!” (갓 돌 지난 아기를 안고) “우리 아빠가 이 아기 꼭 봐야 해요. 전 면회하러 들어갈 거예요.” …… (2020년 3월 26일 일기 중에서)
흑박물관 고스트 앤드 레이디 : 상
학산문화사(만화) / 후지타 카즈히로 (지은이) / 2021.03.30
9,000
학산문화사(만화)
소설,일반
후지타 카즈히로 (지은이)
안개로 자욱한 19세기 런던에서 그 범죄 박물관의 문이 다시 열린다. 런던 경시청의 범죄 자료관 「블랙뮤지엄」에 전시된 수수께끼의 총탄 충돌탄. 어느 날, 그것을 보고 싶다는 노인이 찾아왔을 때, 검은 옷의 큐레이터는 알게 된다.제1화 고스트, 레이디와 만나다제2화 고스트, 레이드의 이야기를 듣다제3화 고스트, 레이디의 초연에 매혹되다제4화 고스트는 떨고 레이디는 불을 밝히다제5화 고스트, 레이디의 병원을 가다제6화 고스트, 레이디와 전장에 가다제7화 고스트, 레이디의 첫 인사를 듣다제8화 고스트, 레이디의 독무대를 기다리다제9화 고스트, 레이디의 개전을 보다제10화 고스트 레이디, 디온을 만나다제11화 레이디, 고스트의 검격을 목격하다제12화 고스트, 레이디에게 자기 이야기를 하다제13화 레이디, 고스트의 죽음에 대해 듣다《꼭두각시 서커스》, 《쌍망정은 부숴야 한다》후지타 카즈히로의 고딕 활극 제2탄 개막!! 안개로 자욱한 19세기 런던에서 그 범죄 박물관의 문이 다시 열린다…! 《꼭두각시 서커스》, 《쌍망정은 부숴야 한다》등으로 우리에게 잘 알려진 작가 후지타 카즈히로의 기발한 상상력으로 그린 도시괴담 시리즈의 2탄이다. 1탄《스프링갈드》와 함께 박스판으로도 만나볼 수 있는 이번 기획은 작가의 팬은 물론, 고딕풍의 배경을 좋아하는 독자라면 한 번쯤 꼭 소장하게 될 한권이다. 작품 내용 《꼭두각시 서커스》, 《쌍망정은 부숴야 한다》후지타 카즈히로의 고딕 활극 제2탄 개막!! 안개로 자욱한 19세기 런던에서 그 범죄 박물관의 문이 다시 열린다…! 런던 경시청의 범죄 자료관 「블랙뮤지엄」에 전시된 수수께끼의 총탄 충돌탄. 어느 날, 그것을 보고 싶다는 노인이 찾아왔을 때, 검은 옷의 큐레이터는 알게 된다. 너무나도 유명한 「숙녀」와 「또 한 사람」이 역사적 대사건 뒤에서 펼친 신비한 모험과 싸움을…!
뻐꾸기 커플 12
학산문화사(만화) / 요시카와 미키 (지은이) / 2023.10.24
6,000
학산문화사(만화)
소설,일반
요시카와 미키 (지은이)
킬러가 사랑에 빠졌을 때 4
스피어인 / 에레세모 (지은이) / 2025.07.09
16,500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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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어인
소설,일반
에레세모 (지은이)
다혁과 태만의 달콤한 첫 데이트. 하지만 태만은 연예계 톱스타인 다혁에게 혹시라도 피해가 갈까, 걸음을 옮길 때마다 조심스럽기만 하다. 그러던 중, 킬러로서 임무를 수행하던 현장에 예상치 못한 상황이 벌어진다. 그곳에 다혁이 나타난 것이다. 이중생활이 꼬이기 시작한 순간, 두 사람의 관계에도 먹구름이 드리운다.챕터10: 부산으로 가자챕터11: 경고챕터12: 당신을 위해서‘킬러수 X 배우공’이라는 독특하고 신선한 설정영화 스틸컷을 연상시키는 화려하고 섬세한 작화2021년 레진코믹스에서 연재를 시작한《킬러가 사랑에 빠졌을 때》가 2024년 77화를 마지막으로 완결되었다. 2024년 1, 2권이 출간된 데 이어 완결까지를 담은 3~5권이 출간되었다. 《킬러가 사랑에 빠졌을 때》는 어떤 형태의 사랑이든, 사랑 앞에서는 누구나 서툴고, 누구나 위험하다는 사실을 익숙하면서도 전혀 새로운 방식으로 그려낸다. 세상과 거리를 둔 채 살아가던 프로 킬러, 그리고 화려한 톱스타의 삶을 살아가던 배우. 정체를 숨기고 편의점에서 일하던 주태만은 어느 날 대한민국 최고의 로맨스 배우 강다혁을 보고 첫눈에 반한다. 반면, 다혁은 누아르 장르의 주연을 꿈꾸며 태만의 험상궂은 표정을 연기에 참고하고자 접근한다. 예상치 못한 만남을 갖게 된 두 사람 사이에는 예기치 못한 일들이 벌어지고, 긴장감 넘치는 로맨스가 펼쳐진다. 에레세모 작가의 섬세한 작화는 캐릭터들의 감정 변화를 생생하게 담아내며, 코믹한 상황과 진지한 감정선이 조화를 이루는 연출로 독자들의 몰입도를 높인다. 마치 액션물과 로맨스물 영화의 스틸컷을 연상시키는 화려하고 독창적인 작화는 작품의 매력을 한층 더해준다. 킬러의 삶에 들어온 유일한 변수, 사랑이라는 이름의 타깃사랑이 연기인 줄 알았던 배우, 연습이었을 뿐인데 진심이 되어 버렸다다혁과 태만의 달콤한 첫 데이트. 하지만 태만은 연예계 톱스타인 다혁에게 혹시라도 피해가 갈까, 걸음을 옮길 때마다 조심스럽기만 하다. 그러던 중, 킬러로서 임무를 수행하던 현장에 예상치 못한 상황이 벌어진다. 그곳에 다혁이 나타난 것이다. 이중생활이 꼬이기 시작한 순간, 두 사람의 관계에도 먹구름이 드리운다.그리고 그 사실을 눈치챈 다혁의 매니저 재민은 다혁에게서 태만을 떼어내기 위해 끈질기게 방해 작전을 시작한다. 설상가상, 태만은 다혁이 처음 자신에게 접근한 이유가 ‘연기 연습’ 때문이었다는 걸 알게 된다. 하지만 분노보다 앞선 감정은 “그냥, 같이 있고 싶다”는 마음이라는 것을.한편, 킬러 조직 내 또 다른 위협이 움직이기 시작하고, 위험은 점점 다혁에게로 향한다. 결국 임무에 실패한 태만은 큰 부상을 입고, 다혁은 그를 숨겨 보살피며 마침내 태만의 진짜 정체를 마주하게 되는데….
펭귄 북디자인 19352005
북노마드 / 필 베인스 지음, 김형진 옮김 / 2010.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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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노마드
소설,일반
필 베인스 지음, 김형진 옮김
세계적인 출판사 펭귄. 거대 출판 그룹의 70년 역사를 ‘디자인’이라는 열쇠말로 풀어낸 책이다. 저자 필 베인스(디자이너, 디자인 비평가)는 펭귄의 70년 역사를 되돌아보면서 그 겉모양을 결정하는 데 기여한 아티스트와 디자이너의 역할, 이를 둘러싼 영국의 전반적인 출판 상황, 표지 디자인의 발전상 등을 상세히 기록했다. 지난 70년 동안 펭귄은 물론 20세기 디자인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한 500개가 넘는 표지 이미지가 돋보인다. 펭귄 하면 떠오르는 고전적 형태를 완성한 얀 치홀트와 문고판에 대한 시각적 스테레오타입이 된 마버 그리드를 탄생시킨 로멕 마버, 책의 주제로 단숨에 육박해 들어가는 박력 있는 디자인으로 유명한 데릭 버솔 등에 얽힌 이야기와 지난 70년간 펭귄의 오늘을 있게 만든 얀 치홀트, 한스 슈몰러, 저마노 파세티, 로멕 마버, 앨런 올드리지, 데이빗 펠햄, 데릭 버솔, 데이빗 피어슨 등 ‘펭귄맨’에 얽힌 에피소드를 읽는 재미도 상당하다.서문 Ⅰ. 문고판 출판의 시작, 1935-1946 Ⅱ. 일관성과 경쟁, 1947-1959 Ⅲ. 아트 디렉션과 그래픽디자인, 1960-1970 Ⅳ. 앨런 레인 이후, 1970-1995 Ⅴ. 브랜드의 재창조, 1996-2005 참고문헌과 자료들 색인 로고의 변천, 1935-2005 감사의 글 옮긴이의 글‘디자인’으로 돌아본 세계적인 출판사 펭귄의 역사 세계적인 출판사 펭귄. 거대 출판 그룹의 70년 역사를 ‘디자인’이라는 열쇠말로 풀어낸 책. 1935년, 펭귄출판사에서 첫 문고판이 나온 이래 그들이 만들어낸 책 표지들은 영국 문화의 일부이자 디자인 역사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해왔다. 저자 필 베인스(디자이너, 디자인 비평가)는 펭귄의 70년 역사를 되돌아보면서 그 겉모양을 결정하는 데 기여한 아티스트와 디자이너의 역할, 이를 둘러싼 영국의 전반적인 출판 상황, 표지 디자인의 발전상 등을 상세히 기록했다. 얀 치홀트, 한스 슈몰러, 저마노 파세티, 로멕 마버, 앨런 올드리지 등 오늘의 펭귄을 있게 한 대표적인 디자이너들의 연대기와 그들이 만들어내 책들을 상세히 들여다보면서 펭귄이 디자인을 통해 자신의 정체성을 어떻게 확립했는지 밝혀낸 것이다. 펭귄의 책표지에 담긴 특별한 이야기 1935년 설립된 펭귄북은 영국에서 처음으로 생긴 대규모 출판사였다. 존 알렌과 리처드 레인 알렌이 세운 펭귄북은 보들리 헤드(The Bodley Head)의 임프린트로 시작해 1년도 안 되어 독립 출판사로 발전했다. 이후 펭귄의 나이가 한 살 한 살 먹어갈 때마다 그들이 만들어낸 책과 디자인은 영국 문화의 일부이자 디자인 역사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해왔다. 책을 좋아하는 이들에게, 그리고 디자인을 안다는 이들에게 펭귄의 디자인 역사는 흥미진진한 소재가 아닐 수 없다. 펭귄의 디자인 역사는 그래픽 디자인과 평행관계를 이루며 진행되어 왔다. 전략적 사고, 시각적 감각, 그리고 이들을 통합해주는 유기적 능력과 손기술 등 펭귄의 역사가 곧 20세기 그래픽 디자인의 역사였다. 초기 펭귄의 표지 디자인은 과거로부터 이어져 온 인쇄업의 전통에 깊이 뿌리박고 있었다. 디자인이라는 말 대신 일러스트레이션, 혹은 포스터 도안을 뜻하는 상업예술이라는 용어가 통용될 때였다. 그러나 제2차 세계대전 이후 경제가 부흥하면서 디자인에도 새로운 바람이 불기 시작했다. 이는 북 디자인도 예외가 아니었다. 우선 표지 디자인이 내지로부터 분리되어 전문화되었다. 책 한 권을 완성하기 위해 전문 디자이너, 일러스트레이터, 사진가가 고용되었고, 동시에 새로운 인쇄기술과 타입세팅 방식이 도입되었다. 이러한 시대적 흐름에 맞추어 출판인은 물론 독자들의 눈높이도 한층 달라졌다. 이제 책은 단순히 읽기만 하면 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작품으로 간주되었다. 책에서 디자인이 갖는 중요성은 과거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커졌다. 책의 디자인과 표지의 느낌은 책을 잘 팔기 위한 중요한 도구이자, 한 출판사의 이미지를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떠올랐다. 『펭귄 북디자인』은 2005년 앨런 레인 더 펭귄 프레스에서 발행한 『Penguin by Design: A Cover Story 1935-2005』를 우리말로 옮긴 책이다. 2005년은 펭귄이 창립 70주년을 맞은 해였다. 당시 펭귄은 70주년을 기념해 60권의 문고판 총서를 60펜스에 판매했던 60주년 때와 마찬가지로 70권으로 이루어진 문고판 총서 ‘펭귄 70’을 발간했고, 창립자 앨런 레인의 생애를 기록한 『Penguin Special: The Life and Tomes of Allen Lane』(제레미 루이스 지음)을 출간했다. 빅토리아 앨버트 뮤지엄과 런던의 디자인 뮤지엄에서는 '펭귄 디자인 70년'과 '현대 영국을 디자인하다'라는 이름의 전시를 열어 자국이 낳은 세계적인 출판사의 70주년을 축하해주었다. 펭귄이라는, 출판 역사에 한 획을 그은 출판사를 회고하는 행사의 키워드를 ‘디자인’으로 잡은 것이었다. 세계적인 출판사 펭귄이 남긴 풍부하고 다양한 디자인 유산 디자이너이자 디자인 비평가, 그리고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는 필 베인스는 바로 이 점에 주목했다. 랜덤하우스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출판사, 임프린트 숫자만 해도 50여 개를 헤아
엑셀 2010
교학사(컴퓨터) / 두드림기획 지음 / 2013.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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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학사(컴퓨터)
소설,일반
두드림기획 지음
알프레드 이론교재 제2급
상지원 / 윌라드 A. 팔머 외 지음 / 1995.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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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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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라드 A. 팔머 외 지음
2015 공인노무사 2차시험 필수과목 한권으로 끝내기
시대고시기획 / SD자격시험연구소 엮음 / 2015.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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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고시기획
소설,일반
SD자격시험연구소 엮음
공인노무사 2차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이 적은 시간에 꼭 필요한 내용을 볼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공인노무사 필수과목인 노동법, 인사노무관리, 행정쟁송법의 핵심적인 내용들을 정리하여서 빠른 시간 안에 2차 시험과목의 대략적인 내용을 파악하고, 시험장에서 답안지를 서술하는 방법 등을 익힐 수 있도록 하였다.제1과목 노동법 제2과목 인사노무관리 제3과목 행정쟁송법 [도서특징] 1. 공인노무사 2차시험 필수과목의 과목별ㆍ주제별 정리교재! 2. 모범답안 형식의 핵심주제 분석 [출판사 서평] 본서는 공인노무사 2차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이 적은 시간에 꼭 필요한 내용을 볼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공인노무사 필수과목인 노동법, 인사노무관리, 행정쟁송법의 핵심적인 내용들을 정리하여서 빠른 시간 안에 2차 시험과목의 대략적인 내용을 파악하고, 시험장에서 답안지를 서술하는 방법 등을 익힐 수 있도록 하였다. 책 한권으로 시험에 대비한다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지만 불가능한 일도 아니다. 부족한 점이 많지만 본 교재를 믿고 선택해준 수험생 여러분 모두에게 합격의 행운이 함께하기를 기원한다.
2018 위험물산업기사 실기시험문제
크라운출판사 / 이보상 (지은이) / 2018.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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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운출판사
소설,일반
이보상 (지은이)
위험물산업기사 실기시험 대비 최신 개정판 수험서이다. 단원별 핵심이론과 출제예상문제, 2003년~2018년까지의 기출문제를 상세한 해설과 함께 수록해 기초실력이 부족한 사람도 합격할 수 있게 구성되었다. 부록으로 원소주기율표와 화학식 만드는 방법 및 읽는 방법이 실려 있다.위험물산업기사 실기시험 검정방법 화학식 만드는 방법 및 읽는 방법 제1편 위험물의 화재예방 및 소화방법 제1장 연소이론 제2장 소화이론 제3장 소방시설의 부호 일람표 제2편 위험물의 특성 제1장 위험물의 특성 제2장 제1류 위험물 제3장 제2류 위험물 제4장 제3류 위험물 제5장 제4류 위험물 제6장 제5류 위험물 제7장 제6류 위험물 제3편 위험물의 저장 및 취급 제1장 용어의 정의 제2장 위험물의 저장 및 취급기준 제3장 위험물제조소등 및 제조소 제4장 옥내저장소 제5장 옥외저장소 제6장 옥외탱크저장소 제7장 옥내탱크저장소 제8장 지하탱크저장소 제9장 이동탱크저장소 제10장 간이탱크저장소 및 암반탱크저장소 제11장 위험물 저장탱크의 변형시험 등 제12장 주유취급소 제13장 판매취급소 · 일반취급소 제4편 위험물의 운반 및 포장 기준 제1장 위험물의 운반 및 포장 기준 제2장 위험물 운송에 관한 국제기준 제5편 위험물의 연소반응 제1장 위험물의 연소반응 제6편 실전대비 동영상 예상문제 제1장 보호장구 제2장 소화설비 등 제3장 위험물의 특성 제4장 위험물의 저장 및 취급 제7편 과년도 실기 출제문제 2003년 10월 26일~2018년 6월 30일(필답형 및 작업형 병행 실시)이 책은 저자의 오랜 강의 경험을 바탕으로 집필한 위험물산업기사 실기시험 대비 최신 개정판 수험서이다. 단원별 핵심이론과 출제예상문제, 2003년~2018년까지의 기출문제를 상세한 해설과 함께 수록해 기초실력이 부족한 사람도 합격할 수 있게 구성되었다. 부록으로 원소주기율표와 화학식 만드는 방법 및 읽는 방법이 수록되었다.
논어 : 공자와의 대화
산지니 / 김영호 지음 / 2012.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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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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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호 지음
논어를 처음 접하는 사람과 논어를 더 깊이 배우고 싶은 사람 모두를 만족시키는 논어 해설서. 공자의 일생과, 공자와 제자들의 관계를 서술하여 공자와 논어에 대한 독자들의 기본적인 지식과 흥미를 충족시키는 한편, 논어의 원 뜻을 최대한 살린 해석과 해설 또한 제시하여 흥미와 깊이의 균형을 맞추었다. 무엇보다도 논어의 원의를 파악하는 데 힘을 기울였으며, 주석은 종래의 해석(주로 주자)에서 벗어나 제해석을 고루 선택해 공자의 참정신을 찾으려 하였다. 가능한 다양한 설을 소개하려고 노력하되 성현의 정신을 잘못 전하는 우를 범하지 않기 위해서 저자 임의의 해설은 최대한 배제했다.서문 내용 분류 목차 제1부 공자와 제자 1. 공자의 일생과 주유천하 2. 스승과 제자 공자의 회상 공자와 안연 공자와 자로 공자와 자공 공자와 민자건 공자와 염백우 공자와 중궁 공자와 증삼 제2부 논어(論語) 1. 학이(學而) 2. 위정(爲政) 3. 팔일(八佾) 4. 이인(里仁) 5. 공야장(公冶長) 6. 옹야(雍也) 7. 술이(述而) 8. 태백(泰伯) 9. 자한(子罕) 10. 향당(鄕黨) 11. 선진(先進) 12. 안연(顔淵) 13. 자로(子路) 14. 헌문(憲問) 15. 위령공(衛靈公) 16. 계씨(季氏) 17. 양화(陽貨) 18. 미자(微子) 19. 자장(子張) 20. 요왈(堯曰) 제3부 해설 1. 『논어』에 대하여 2. 정약용 『논어고금주』 원의총괄 총 목차 논어의 명언명구 참고문헌▶ 논어박사 김영호, 공자와 대화하다 『논어-공자와의 대화』는 논어를 처음 접하는 사람과 논어를 더 깊이 배우고 싶은 사람 모두를 만족시키는 논어 해설서다. 이 책은 공자의 일생과, 공자와 제자들의 관계를 서술하여 공자와 논어에 대한 독자들의 기본적인 지식과 흥미를 충족시키는 한편, 논어의 원 뜻을 최대한 살린 해석과 해설 또한 제시하여 흥미와 깊이의 균형을 맞추었다. 저자인 김영호 교수는 성균관대학과 동 대학원에서 철학박사학위를 취득하였고, 현재 영산대학교 자유전공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논어의 주석과 해석학』(2011년 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도서), 『조선시대 논어해석 연구』,(2012년 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도서) 를 비롯한 논어 관련 저서와 공저서, 논문 등 성실한 저술 활동과 꾸준히 두각을 나타낸 연구로 논어와 공자 방면의 권위자로 우뚝 선 저자의 안내에 따라 독자들은 한층 더 심도 있는 논어의 세계를 맛볼 수 있을 것이다. ▶ 원의를 살린 해석과 다양한 주석으로 한층 더 깊이 배우는 논어 『논어-공자와의 대화』는 무엇보다도 논어의 원의를 파악하는 데 힘을 기울였으며, 주석은 종래의 해석(주로 주자)에서 벗어나 제해석을 고루 선택해 공자의 참정신을 찾으려 하였다. 가능한 다양한 설을 소개하려고 노력하되 성현의 정신을 잘못 전하는 우를 범하지 않기 위해서 저자 임의의 해설은 최대한 배제했다. 이 책은 총 3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는 「공자의 일생과 주유천하」, 「스승과 제자」로 이루어져 있는데, 저자가 기존 기록을 바탕으로 공자의 삶과 제자들의 생애, 공자와 제자들의 관계를 서술하였다. 「공자의 일생과 주유천하」에서는 주유천하를 중심으로 공자의 일생을 간략히 정리하였고 「스승과 제자」에서는 안회, 자로, 자공을 비롯해 공문 4과 10철 중 덕행과에 속하는 민자건, 염백우, 중궁과 증자가 공자와 어떤 관계였는지를 독자가 이해하기 쉽게 하기 위해 여러 일화를 중심으로 극적으로 구성했다. 2부는 『논어』 본문의 번역과 주석이다. 고금의 대표적 주석인 하안의 『논어집해』, 주자의 『논어집주』, 다산 정약용의 『논어고금주』를 위주로 하고 기타 제주석(『논어의소』, 『논어주소』, 『논어정의』, 『논어사변록』 등)을 참조하여 새롭게 번역하고자 하였다. 3부는 논어에 대한 해설이다. 논어의 명의, 편찬자와 편찬 시대, 논어의 종류와 진위, 논어의 전승 및 주석서, 조선시대의 논어연구 등을 풍부하게 다루었으며 다산 정약용 논어해석의 핵심이 잘 요약된 『논어고금주』 원의총괄 총 목차를 새로이 정리하여 덧붙였다. 또한 음독(音讀)한 논어의 명언명구를 덧붙여 찾고자 하는, 혹은 논어의 유명한 구절이 어느 편 몇 장에 있는지 쉽게 찾아볼 수 있게 했다. ▶ 공자의 참정신을 통해 인생의 나침반을 발견하자 『논어-공자와의 대화』는 지나치게 대중적이고 흥미 위주로 편역하여 얄팍하고 정확하지 않거나, 혹은 도움이 없으면 읽지 못할 정도로 어렵기만 한 논어 서적에 지친 독자에게 좋은 쉼터가 될 것이다. 무수히 많은 논어들 중 『논어-공자와의 대화』는 2500년 전 공자의 잔잔하면서도 힘찬 사자후를 왜곡 없이 가장 잘 살려낸 저서라 하겠다. 이 책을 통해 독자는 자신의 가치관을 정립하고 인생의 나침반을 발견하게 될 것이며, 이 시대에 부여된 자신의 역할을 깨달아 새롭게 태어날 것이다.
미국의 세기는 끝났는가
프리뷰 / 조지프 나이 지음, 이기동 옮김 / 2015.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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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프 나이 지음, 이기동 옮김
국제정치학계의 세계적인 석학인 조지프 나이 교수가 미국의 세기는 이제 끝났다고 하는 소위 미국 쇠퇴론를 향해 던지는 강력한 반박문이라고 할 수 있다. 미국은 앞으로 몇 십 년 후에도 군사력, 경제력, 소프트파워 등 모든 면에서 세계 초강대국의 지위를 유지하고 있을 것이라고 저자는 단언한다. 현재 약진하고 있는 여러 강대국 중에서 미국의 자리를 대신할 수 있는 나라는 없다는 것이다. 저자는 국력을 재는 기준은 경제력만이 아니며, 따라서 GDP 성장에 기반을 둔 중국은 앞으로 수십 년이 지나도 미국을 따라잡지 못할 것이라고 말한다. 결론적으로 나이 교수는 미국의 세기는 계속되겠지만, 앞으로 다가올 미국의 세기는 과거와는 다른 모습일 것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미국이 세계 지도국의 지위를 유지하려면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 놀라운 혜안을 보여준다.제1장 미국의 세기는 언제 시작되었나? The Creation of the American Century 제2장 미국은 쇠퇴하고 있는가? American Decline? 제3장 미국을 무너뜨릴 도전 세력들 Challengers and Relative Decline 제4장 중국의 세기는 오는가? The Rise of China 제5장 미국은 로마의 전철을 밟을 것인가? Absolute Decline: Is America Like Rome? 제6장 힘의 이동과 복합해지는 세계 Power Shifts and Global Complexity 제7장 미국의 세기는 끝나지 않았다 Conclusions 해제: 중국의 부상과 미국의 쇠퇴라는 두 가지 화두 -김흥규 * 아주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 중국정책연구소 소장 (김흥규교수는 서울대 외교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미시간대(앤아버)에서 비교정치 및 중국정치 전공으로 정치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2014년 니어재단 외교안보부문 학술상 수상. 중국의 외교안보분야, 한중관계, 미중관계, 동북아 국제정세 등에 연구를 집중하고 있으며, 여러 권의 저서와 200여 편이 넘는 논문과 기고문을 쓰며 활발한 연구활동을 하고 있다.)중국은 미국을 따라잡을 수 없다 미국 쇠퇴론을 향해 던지는 석학의 강력한 반박문 한 세기 넘게 미국은 세계 최강대국의 자리를 지켜왔다. 그런데 이제 조만간 중국이 미국을 제치고 최강대국의 자리에 오를 것이라고 전망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경제력 면에서는 중국이 이미 미국을 따라잡았다는 주장도 있다. 그렇다면 앞으로 세계는 포스트 아메리카, 다시 말해 미국 이후의 세계질서 속에 살게 될 것인가? 중국의 급성장으로 중국과 미국이라는 두 강대국 사이에 새로운 냉전이 시작되는 것인가? 이 책은 국제정치학계의 세계적인 석학인 조지프 나이 교수가 미국의 세기는 이제 끝났다고 하는 소위 미국 쇠퇴론를 향해 던지는 강력한 반박문이라고 할 수 있다. 미국은 앞으로 몇 십 년 후에도 군사력, 경제력, 소프트파워 등 모든 면에서 세계 초강대국의 지위를 유지하고 있을 것이라고 저자는 단언한다. 현재 약진하고 있는 여러 강대국 중에서 미국의 자리를 대신할 수 있는 나라는 없다는 것이다. 저자는 국력을 재는 기준은 경제력만이 아니며, 따라서 GDP 성장에 기반을 둔 중국은 앞으로 수십 년이 지나도 미국을 따라잡지 못할 것이라고 말한다. 중국은 앞으로 몇 십 년 후에도 군사력,경제력,소프트파워 등 모든 면에서 미국을 따라잡을 수 없다. 하지만 저자는 앞으로 세계는 힘이 국가의 경계를 벗어나 다양한 분야로 분산되는 시대로 나아갈 것이라고 진단한다. 다른 여러 나라들이 약진하고, 비(非)정부적인 주체들의 역할이 커짐에 따라 앞으로 어떤 단일 국가가 앞장서서 영향력을 행사하고, 행동을 주도하는 일은 더 힘들어질 것이라고 저자는 전망한다. 나이 교수는 유일 초강대국이라는 미국의 지위에 위협을 가할 잠재적인 도전국가들에 대해 면밀한 분석을 제시한다. 저자의 분석에 따르면 중국을 비롯해 러시아, 일본, 유럽연합, 인도, 브라질 가운데서 앞으로 수십 년이 지나도 미국의 자리를 능가할 나라는 없다고 단언한다. 예를 들어 일본의 경우 현대화와 민주주의, 대중문화와 같은 소프프파워 면에서 강점을 갖고 있지만, 아쉽게도 편협한 인종주의적인 태도와 그런 태도에 입각해서 만들어지는 정책들이 강점을 상쇄시키고 있다고 진단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은 중국의 부상을 견제하기 위해 일본과 동맹관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저자는 전망한다. 결론적으로 나이 교수는 미국의 세기는 계속되겠지만, 앞으로 다가올 미국의 세기는 과거와는 다른 모습일 것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미국이 세계 지도국의 지위를 유지하려면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 놀라운 혜안을 보여준다. 미국의 세기를 지속시키기 위해 미국은 압도적으로 우월한 국력의 자원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힘의 균형을 추구하고, 국제적인 공공재(公共財)를 제공하는 일에 있어서 가장 중심적인 역할을 담당해 나가야 한다고 저자는 강조한다. 해제: 중국의 부상과 미국의 쇠퇴라는 두 가지 화두 김흥규 아주대 교수|중국정책연구소 소장 국가 간 동맹과 이합집산의 배후원리를 손바닥처럼 명쾌하게 보여주는 책
2019 9급 공무원 이코노미 문제집 국어
시스컴 / 주용춘 지음 / 2017.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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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컴
소설,일반
주용춘 지음
고득점에 다다르는 고효율 문제집. 단원별 빈출.기출 유형을 분석하여 대표유형문제를 설명하였고, 기출문제 분석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실전문제 구성이다. 국가직, 지방직, 서울시 등 기출문제를 단원별로 정리하였으며, 핵심을 짚어 자연스럽게 집중되는 명쾌하고 신선한 해설을 담았다.제1편 현대 문학 제1장 문학 일반론 제2장 문학의 장르 제3장 현대 시 제4장 현대 소설 제5장 현대 수필·희곡 제2편 고전 문학 제1장 고전 문법 제2장 고대·중세·근대 국어 제3장 고전 시가 제4장 고전 산문 제 3편 국문학사 제1장 고전 문학의 흐름 제2장 현대 문학의 흐름 제4편 현대 문법 제1장 언어와 국어 제2장 문법의 체계 제3장 국어 생활과 규범 제5편 논리적인 말과 글 제1장 쓰기·읽기·말하기·듣기 제2장 글의 진술 방식과 논리의 전개 제3장 여러 가지 글의 독해 제6편 한자와 한문 제1장 한자의 이해 제2장 한자 성어·속담 국가직/지방직/서울시/세무직/검찰직 저자 직강! 실력파 강사님들이 전하는 9급 공무원 합격 강의 - 가격파괴(2만원)! 高득점에 다다르는 高효율 문제풀이! -단원별 빈출·기출 유형을 분석하여 대표유형문제 설명 -기출문제 분석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실전문제 구성 -국가직, 지방직, 서울시 등 기출문제 단원별 정리 -핵심을 짚어 자연스럽게 집중되는 명쾌하고 신선한 해설
바당동네 부는 바람
엠아이지 / 강명수 (지은이) / 2018.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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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아이지
소설,일반
강명수 (지은이)
책을 내면서 / 강명수 제1부 돌이 말한다 제2부 들판에 꽃이 핀다 제3부 바당동네 부는 바람 제4부 살다보면 제5부 세월의 변덕 강명수 수필가의 작품세계 / 김창동
우리 아버지들의 마지막 나날
문학동네 / 조엘 디케르 (지은이), 윤진 (옮긴이) / 2020.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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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동네
소설,일반
조엘 디케르 (지은이), 윤진 (옮긴이)
『HQ 해리 쿼버트 사건의 진실』의 작가 조엘 디케르의 장편소설로, 장래 유럽을 휩쓸게 될 스타 작가의 자질이 유감없이 드러난 작품이다. 2010년 제네바 작가상 수상작이기도 한 이 작품은 2차세계대전 당시 특수작전본부 SOE(Special Operations Executive)에 지원한 젊은이들의 인간적 고뇌와 로맨스를 다룬다. SOE는 1940년 케르크 철군 이후 위기감을 느낀 처칠이 독일군에 대항하기 위해 조직한 비밀부대다. 세계 각지에서 모인 젊은이 수천 명이 고된 특수훈련을 받은 후 위험한 작전을 수행하는 비밀 요원으로 전장을 누빈다. 디케르는 이들의 모습을 사랑하는 아버지를 떠나온 폴에밀, 영국 상류층이면서도 전선에 나선 로라, 가톨릭교 신부의 꿈을 버리고 참전한 클로드 등 소중한 이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건 젊은이들의 치열한 이야기로 생생하게 되살려냈다. “전쟁에 대한 공포나 전쟁이 인간에게 미치는 영향만이 아니라, ‘우리’의 온기 어린 힘을 다룬다”는 평에서 알 수 있다시피, 이 소설은 2차대전의 전황을 낱낱이 전달하는 데 치중하기보다는 전쟁의 한가운데에서도 살아가기 위해 애쓰는 사람들의 땀과 눈물에 집중한다.1부 _11 2부 _143 3부 _317 4부 _425 에필로그 _485모두가 평범한 사람이었지만, 기꺼이 어둠 속에서 싸우기로 했다 그들은 불행한 인간들에게 여전히 희망을 걸었다 사랑이라는 약점을 감내한 채 무거운 책임을 짊어진 인간, 아버지를 지키기 위해 버리는 선택을 해야 하는 아들의 뜨거운 드라마 현대 유럽 문단의 젊은 천재 『HQ 해리 쿼버트 사건의 진실』의 작가 조엘 디케르 첫 장편소설 2005년 스무 살의 젊은 나이에 국제 젊은작가상 대상을 수상하며 데뷔한 조엘 디케르. 그후 발표한 『HQ 해리 쿼버트 사건의 진실』은 “스위스 시계의 톱니바퀴처럼 정교하게 맞물리는 구성이 돋보인다”는 찬사와 함께 프랑스에서만 70만 부 이상이 판매되었고 아카데미 프랑세즈 소설 대상과 고등학생들이 선정하는 공쿠르상, 프랑스 젊은작가상 수상의 영예를 누렸다. 이 작품은 장자크 아노 감독의 10부작 TV 시리즈로도 제작되어 호평을 받았다. 이어서 출간된 작품들 역시 연이어 성공하며 ‘베스트셀러 제조기’라는 별명을 얻었다. 『우리 아버지들의 마지막 나날』은 디케르의 첫 장편소설로, 장래 유럽을 휩쓸게 될 스타 작가의 자질이 유감없이 드러난 작품이다. 2010년 제네바 작가상 수상작이기도 한 이 작품은 2차세계대전 당시 특수작전본부 SOE(Special Operations Executive)에 지원한 젊은이들의 인간적 고뇌와 로맨스를 다룬다. SOE는 1940년 케르크 철군 이후 위기감을 느낀 처칠이 독일군에 대항하기 위해 조직한 비밀부대다. 세계 각지에서 모인 젊은이 수천 명이 고된 특수훈련을 받은 후 위험한 작전을 수행하는 비밀 요원으로 전장을 누빈다. 디케르는 이들의 모습을 사랑하는 아버지를 떠나온 폴에밀, 영국 상류층이면서도 전선에 나선 로라, 가톨릭교 신부의 꿈을 버리고 참전한 클로드 등 소중한 이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건 젊은이들의 치열한 이야기로 생생하게 되살려냈다. “전쟁에 대한 공포나 전쟁이 인간에게 미치는 영향만이 아니라, ‘우리’의 온기 어린 힘을 다룬다”는 평에서 알 수 있다시피, 이 소설은 2차대전의 전황을 낱낱이 전달하는 데 치중하기보다는 전쟁의 한가운데에서도 살아가기 위해 애쓰는 사람들의 땀과 눈물에 집중한다. 거대한 전쟁의 역사에 가려 있던 비밀조직, 그 치열한 기록에 생생한 숨결을 불어넣은 뜨거운 드라마 『우리 아버지들의 마지막 나날』이 다루는 SOE에 대해서는 최근까지도 잘 알려진 바가 없었다. “전쟁사를 통틀어 가장 빠른 시간에 세워지고 사라진 부대”인 영국군 SOE의 성과가 드러난다면 프랑스 레지스탕스의 업적이 가려질 것을 우려해, 드골 장군이 탐탁지 않게 여겼기 때문이었다. 디케르가 인터뷰에서 밝힌 내용에 따르면, SOE의 활동을 다루는 서적들은 검열을 당해 사라졌고, 그에 관한 진짜 이야기를 담은 책은 2008년에야 프랑스에서 출간되었다. 그 책을 읽은 디케르는 SOE를 소재로 삼은 대작을 구상했고, 2차대전의 숨은 주역의 존재를 소설의 무대로 불러내, 각자의 사연을 품고 요원으로 치열하게 싸운 젊은이들의 경험담으로 밀도 있게 완성해냈다. 이들은 뛰어난 능력이 있는 특별한 사람들이 아니다. 평범한 민간인이지만 가족과 친구들을 지키기 위해 스스로의 운명을 선택한 이들이다. 다다이스트, 공산주의자, 낭만적인 사람, 엉뚱한 사람, 비장한 사람, 용감한 사람, 비겁한 사람, 담대한 사람도 있고, 아버지, 아들, 어머니, 딸도 있었다. 모두 평범한 사람이었지만, 위험에 빠진 인류를 구하기 위해 어둠에서 싸우기로 한 것이다. 그들은 불행한 인간들, 인류에게 아직도 희망을 걸었다! (141~142쪽) 이렇듯 작품 전면에는 독일로부터 조국을 지키기 위해 분연히 전장으로 나선 유럽과 북미 출신 젊은이들이 등장한다.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으로 힘겨워하는 폴에밀(작중 별명은 팔), 첫눈에 반하는 사랑을 꿈꾸는 그로, 착하고 신앙심 깊은 클로드, 체스를 즐기는 스타니슬라스, 매력적인 남자 키, 아름답고 상냥한 로라…… 그중에서도 소설의 중심에는 폴에밀이 있다. 전쟁의 포화가 파리에 점점 가까워지자, 그저 팔짱 끼고 방관할 수가 없었던 폴에밀은 참전을 결심한다. 세상을 지키고 아버지를 지켜야 한다고 생각했다. 돌아가신 어머니에게 아버지를 혼자 두지 않겠다고 맹세했음에도, 아버지를 지키기 위해서는 역설적으로 떠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참전은 아버지를 버리는 선택이기도 하다. 아버지는 슬픈 목소리로 묻는다. “왜 꼭 네가 가야 하니?” 아들이 대답한다. “제가 가지 않으면, 결국 아무도 안 가게 되니까요.” 폴에밀은 고달픈 훈련과정을 거친 후 모두가 감탄하는 우수 요원의 지위에 오르지만, 그 역시 사랑이라는 인간적인 약점을 지닌 인간일 뿐이다. 우리 곁에 없는 아버지를 그리며 폴에밀은 훈련중 만난 런던 출신의 아름답고 다정한 로라와 사랑에 빠진다. 전장 한복판에서 혹독한 시간을 보내면서도 둘은 결혼을 약속하고, 함께할 미래를 꿈꾼다. 바쁘고 위험한 작전 사이사이에 같이 시간을 보내는 동안 로라는 폴에밀의 아이를 임신하게 된다. 한편 폴에밀은 아버지에 대한 지독한 그리움을 도저히 떨칠 수 없다. 결국 그는 보안수칙을 어기고, 자신에게 호감을 가진 레지스탕스 요원 마리를 시켜 아버지의 집 우편함에 엽서를 넣어둔다. 파리로 비밀스럽게 침투하는 영국군의 활동을 예의 주시하던 독일 국방군 방첩대 아프베어의 쿤처는 마침내 마리의 꼬리를 잡고, 엽서를 보낸 자를 체포할 계획을 세운다. 그사이 파리 공습이 예정되어 있다는 정보를 입수한 폴에밀은 아버지를 안전한 곳으로 데려가기 위해 본부에 보고하지 않고 단독으로 움직이다가, 아버지의 집 근처에서 잠복중이던 쿤처와 맞닥뜨리는 절체절명의 순간을 맞이하고 만다. 쿤처 일당에게 붙잡힌 그는 모진 고문을 당하며 아버지의 목숨을 살리든지, 로라를 포함한 요원들이 머무는 은신처의 위치를 밝히든지 선택할 것을 강요받고, 서로 다른 방식으로 사랑하는 두 사람을 놓고 고통스러운 결정을 내려야 한다…… 그는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 로라를 비롯한 동료 요원들과 그의 아버지는 어떤 미래를 맞을 것인가. 그들의 엇갈리는 운명에 안타까워하며 독자들은 숨죽인 채 책장을 넘기게 될 것이다. 전쟁중에도 삶은 계속되고, 아이들은 부모를 그리워하며, 사람들이 사랑에 빠지고, 자식들이 부모가 되는 모습을 함께 기뻐하고 슬퍼하며 지켜보게 될 것이다. 아버지에게 맞설 수밖에 없는 것이 아들들의 숙명이다. 아마도 팔은 운명의 마지막날이, 아버지의 마지막 나날이 두려웠을 것이다. 우리 아버지들의 마지막 나날은 슬픔의 시간이어선 안 된다. 그것은 미래로 영원히 이어지는 시간이다. 아버지의 마지막날 팔 자신도 아버지가 되었기 때문이다. (472쪽)“꿈은 누구든 살아 있게 해주잖아. 꿈꾸는 사람은 죽지 않아. 절망할 일이 없으니까. 꿈꾸는 건 희망하는 거야.” “무관심. 병 중에서도 제일 나쁜 병, 페스트보다도 독일인보다도 더 나쁜 병. 페스트는 박멸하면 되고, 독일인들은 아무리 나빠도 어차피 인간으로 태어났으니 언젠가 죽겠지만, 무관심은 맞서 싸울 방법이 없어. 싸운다 해도 너무 힘들고. 무관심 때문에 우리는 한시도 편히 잠들지 못할 거야.” 인간에게 가장 위험한 존재는 바로 인간이다. 독일인들만 병에 걸린 게 아니다. 단지 그들의 병이 제일 빨리 진행되었을 뿐이다.
나와 호랑이님 31
디앤씨웹툰비즈 / 카넬 (지은이), 영인, 윤재호 (그림) / 2021.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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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앤씨웹툰비즈
소설,일반
카넬 (지은이), 영인, 윤재호 (그림)
요괴의 왕이 된 성훈. 그를 기다리고 있던 것은 끝없는 서류의 파도. 쉴 새 없이 밀려오는 일들에 결국 세희도 파업을 선언하고. 성훈은 특단의 조치를 취할 필요성을 느낀다. 과연 성훈은 도망친 냥이를 포획해 올 수 있을 것인가?Episode 330Episode 331Episode 332Episode 333Episode 334Episode 335Episode 336Episode 337Episode 338Episode 339Episode 340작가 후기요괴의 왕이 된 성훈.그를 기다리고 있던 것은끝없는 서류의 파도.“슬슬 저도, 힘들어서 못 해 먹겠습니다.”쉴 새 없이 밀려오는 일들에결국 세희도 파업을 선언하고.성훈은 특단의 조치를 취할필요성을 느낀다.“냥이를 찾아서 일을 시키는 거야.”과연 성훈은 도망친 냥이를포획해 올 수 있을 것인가?21C 단군 신화(?) 러브 코미디!
국경의 아침 10
지우출판 / 천성래 (지은이) / 2022.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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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천성래 (지은이)
강토 삼천리를 오가며 질곡의 삶을 살 수밖에 없는 운명적 인물들의 삶이 펼쳐진다. 제4부가 목숨을 담보한 유랑의 길이었다면 제5부는 유랑의 역사 위에서 이제 새롭게 뿌리를 내리고 살아보려는 민중들의 몸부림이 주를 이루게 된다. 남북분단이란 운명이 만들어놓은 징검다리 같은 삶은 발을 잘못 디디면 허방에 빠져버릴 수밖에 없는 것이다.제5부는 강토 삼천리를 떠돌며 질곡의 삶을 살아오면서 이제 뿌리를 내려 보려는 민초들의 삶이 펼쳐지고 있다. 대하소설을 마감하는 대장정으로서 등장인물들의 삶이 어떻게 자리매김 되는지를 보여주고 있다. 그들의 삶이 결과적으로 치열하게 살아온 만큼의 가치를 지닌 삶이 되는지 어떤지는 아무도 모른다. 왜냐하면 치열했던 그들의 삶을 섣불리 평가할 수는 없을 뿐더러 그들의 삶은 아직도 계속되고 있기 때문이다.제5부 <강토(疆土) 삼천리>를 시작하면서 _ 562장 찬란하고 위대한(2) _ 00763장 미로(迷路)의 종소리 _ 03764장 하나원 _ 09165장 청배(請拜) _ 12166장 야밤삼경의 그림자 _ 15767장 일촉즉발 _ 21768장 최후의 허락된 시간 _ 26769장 혼돈의 章 _ 36570장 회고(懷古)의 장 _ 413 에필로그 _ 435 <국경의 아침>을 마치며 _ 461제5부 를 떨리는 마음으로 시작하여 이제 그 첫 책을 세상에 내보낸다. 제4부를 집필하며 시작된 코로나는 여전히 수그러들지 않고 기세를 더해가고 있다. 인류의 권력에 맞서기라도 하듯 코로나는 우리들 생활 깊숙이 침투해 우리의 삶을 갉아먹고 있는 것이다. 나는 를 쓰는 내내 인간으로서 자연(自然)과 우주(宇宙)에 관한 공손한 예의(禮儀)에 대해 생각해보았다. 이것은 제4부 서문에서도 언급했다시피 이상, 가치, 행복 같은 추상적 언어들과 궤를 같이 한다. 인간이 비록 다른 생명체보다 지능이 뛰어나서 엄청난 문명을 누리며 세상을 호령한다 해도 절대 위대한 것이 아님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인류의 욕망이 만들어낸 고약한 코로나 바이러스는 여전히 우리 곁에 복병(伏兵)처럼 존재하고 있다. 사람들은 인간이 아니라 영원히 바이러스와 싸워 이겨내는 것을 숙명처럼 받아들여야 할지도 모른다.이런 중에도 우리는 먹고사는 문제와 직면하게 된다. 가족을 위해 일을 해서 돈을 벌어야 하고 그 돈으로 쌀을 팔고 의복도 사야 한다. 인간이 숭고한 척해도 사실 별 거 아닌 것이다. 제아무리 고고한 누대(樓臺)에 앉은 사람도 먹고 싸는 것이 기본인 것을 어쩔 것인가. 인간이 좀 더 고개 숙이고 겸손한 태도를 지녀야 한다는 것을 새삼 깨닫게 된다. 코로나를 퇴치하기 위해 땀을 흘리고 있는 세상의 모든 분들에게 다시 한 번 경의를 표한다. 소설 쓰는 일을 평생 직업으로 삼고 있는 나는 다만 코로나가 정치 도구화 되는 것을 경계하면서 인류의 시험대는 이번 코로나가 마지막이 되기를 바랄 뿐이다.제5부 는 이렇듯 심란한 마음의 갈피에서 잉태한 작품이다. 내가 여태 살아오면서 사람들이 가장 힘들어 하던 시기인지라 항상 죄인 같은 심정으로 원고를 메웠다. 세계는 여전히 격동치고 있으며 풍랑처럼 요동치는 국제정세, 국가 간의 힘겨루기, 남북의 급변사태, 국내정치 환경의 변화 등을 보면서 집필된 작품이기에 제5부를 시작하기까지 몹시 심신이 고달팠음을 고백하지 않을 수가 없다. 원고지 매수가 폭발적으로 늘어난 대목이라 작가의 힘은 파하게 되고 책상 앞에서 일어서기 힘들 정도로 온몸이 오그라들었지만 캄캄한 현기증마저도 작품에 대한 나의 열정을 주저앉힐 수는 없었다. 제5부 9권(1천 6백매), 10권(1천 7백매)은 부제와 같이 강토 삼천리를 오가며 질곡(桎梏)의 삶을 살 수밖에 없는 운명적 인물들의 삶이 펼쳐진다. 제4부가 목숨을 담보한 유랑(流浪)의 길이었다면 제5부는 유랑의 역사 위에서 이제 새롭게 뿌리[根〕를 내리고 살아보려는 민중들의 몸부림이 주를 이루게 된다. 남북분단이란 운명이 만들어놓은 징검다리 같은 삶은 발을 잘못 디디면 허방에 빠져버릴 수밖에 없는 것이다. 인생이 그렇듯, 어떤 인물은 제대로 발을 내딛기도 하고 어떤 인물은 그만 수렁에 빠지게도 되는 것이다. 제1부, 제2부가 공화국의 역사, 체제, 문화와 양식 등을 의복처럼 두르는 이야기를 펼쳐온 것이라면 제3부는 공화국의 정치적 혼돈, 주민 삶의 핍박, 주민들의 의식 및 정신의 변화, 남북 대치에 따른 공화국의 철저한 위장 등의 모습이 저층에 깔려 있고, 제4부는 가족의 의미, 인생의 이별 그리고 진정한 삶을 찾아 역경 속에서 모험을 하는 과정이 나타나고 있다. 제5부는 강토 삼천리를 떠돌며 질곡의 삶을 살아오면서 이제 뿌리를 내려 보려는 민초들의 삶이 펼쳐지고 있다. 제9권: 심장을 주오, 여우(女優), 동침, 곰열, 만월, 마음의 감옥, 의문의 지령, 가장 위대한 지령, 찬란하고 위대한(1), 제10권: 찬란하고 위대한(2), 미로의 종소리, 하나원, 청배(請拜), 야밤삼경의 그림자, 일촉즉발, 최후의 허락된 시간, 혼돈의 장(章), 에필로그 등으로 전개되고 있다. 제5부는 이 대하소설을 마감하는 대장정으로서 등장인물들의 삶이 어떻게 자리매김 되는지를 보여주고 있다. 그들의 삶이 결과적으로 치열하게 살아온 만큼의 가치를 지닌 삶이 되는지 어떤지는 아무도 모른다. 왜냐하면 치열했던 그들의 삶을 섣불리 평가할 수는 없을 뿐더러 그들의 삶은 아직도 계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나는 대하소설 에 인생을 저당 잡힌 듯 살아오면서 사람이 인간답게 사는 삶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뼈저리게 느끼게 되었다. 1만 2천매라는 방대한 원고를 써내려가면서 그 안에 녹아 있는 가족의 의미, 사랑과 이별, 정치와 사상의 투쟁성, 파멸과 죽음이라는 피할 수 없는 질곡의 순간들을 실제처럼 목도하게 되었다. 그런 중에도 새롭게 싹튼 강인한 생명력을 느꼈고, 우리의 아픈 역사에서 희망이란 끈을 놓아버릴 수가 없음을 새삼 깨닫게 되었던 것이다. 원고지에 마지막 마침표를 찍게 되는 날, 이제 편안하게 모든 것을 내려놓고 단잠을 좀 자고 싶을 텐데 그런 황홀한 약속을 하기에는 불면의 밤이 아직은 너무 깊은 듯도 하다. 이렇게 원고지를 메우고 있는 깊은 밤에도 강토 삼천리에 떠다니는 가엾은 민중들의 울음소리가 끊임없이 들려오는 듯한 느낌이 들기 때문이다. 2021년 12월 천 성 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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