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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개념 일본어 프리토킹
시사일본어사 / 柳川紘子 외 지음 / 2010.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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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일본어사
소설,일반
柳川紘子 외 지음
기존의 ‘신개념 일본어’ 시리즈 중 중급 레벨의 학습자를 위해 만들어진 프리토킹 입문 교재. 프리토킹에 익숙해지도록 테마는 가능한 한 친근한 화제를 골라 작성했다. 프리토킹 뿐만 아니라, 상황에 따른 회화연습도 있어, 실생활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회화를 배울 수 있다. part1-フリ-ト-ク 01.ケ-タイ 02.サ-ビス 03.友達 04.學生時代 05.獨り暮らし 06.食と健康 07.ショッピング 08.學習 09.一言 10.季節感 11.血液方と性格 12.相性 13.デ-トコ-ス 14.インタ-ネット 15.エコライフ 16.?くということ 17.こだわり 18.結婚 19.潔癖性 20.子どもの頃 part2-感覺表現 21.味覺 22.におい 23.音 24.手觸り part3-說明 25.ベストセラ- 26.映畵 27.ニュ-ス 28.スピ-チ part4-企畵.話し合い 29.旅行企畵 30.本?雜誌の出版 31.廣告?ポスタ-企畵 32.電氣製品のセ-ルス part5-會話ゲ-ム 33.クイズゲ-ム 34.カルタとりゲ-ム 본 교재는 기존의 ‘신개념 일본어’ 시리즈 중 중급 레벨의 학습자를 위해 만들어진 프리토킹 입문 교재입니다. 프리토킹에 익숙해지도록 테마는 가능한 한 친근한 화제를 골라 작성했습니다. 프리토킹 뿐만 아니라, 상황에 따른 회화연습도 있어, 실생활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회화를 배울 수 있습니다. 또한 본 교재를 통해 일본인과 대화할 때 필요한 기본적 지식이나 변화하는 일본사회의 다양함까지 이해할 수 있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 책의 구성 part1 : 친숙한 화제를 기본으로 일본에 대한 정보를 얻고 자신이 생활하고 있는 환경과의 차이와 경험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part2 : 미각, 후각, 청각, 촉각 등의 감각을 일본어로 어떻게 표현할지를 배웁니다. part3 : 상대에게 설명이나 소개를 하기 위한 스피치를 배웁니다. part4 : 여행이나 책의 출판 등을 하기 위해 학습자끼리 이야기하면서 기획 하는 연습을 합니다. part5 : 회화게임을 통해 재미있게 일본어 공부를 합니다.
살아만 있어다오
베드로서원 / 김덕규 지음 / 2013.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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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드로서원
소설,일반
김덕규 지음
열사, 분노와 슬픔의 정치학
오월의봄 / 임미리 지음 / 2017.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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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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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의봄
소설,일반
임미리 지음
질문의 책 14권. 올해로 30주기를 맞은 6월 민주항쟁의 시작점에는 투사 혹은 열사라는 존재가 자리하고 있다. 지배세력의 통치가 합법의 탈을 쓴 매끄럽고 유연한 신자유주의적 통치로 전환하면서 열사의 죽음이 고유한 의미를 잃고 형해화된 현재의 상황에서 ‘열사 호명구조’라는 문제의식을 통해 다시 한 번 그 죽음들을 탐구한다. 흔히 열사는 죽음으로써 저항운동의 기폭제 역할을 한 존재로 숱하게 언급되었지만 정작 이들의 죽음 자체를 면밀히 들여다보는 시도는 거의 없었다. 저자는 하이데거의 관점을 따라 죽음을 삶의 한 방식으로, 그 중에서도 자살을 자살자가 스스로의 생을 마감하는 실존적 결단으로 바라본다. 열사의 죽음을 탐구한다는 것은 열사들이 끝내 죽음을 감행하면서까지 말하려고 한 것이 무엇이지, 또한 살아 있는 사람들에게 이들의 메시지가 어떻게 읽히는지를 살펴보는 것이다. 한 개인이 지배세력과 충돌하는 과정에서 왜, 어떻게 저항적 자살을 결심하게 되는지 그 내밀한 상황들을 자살자의 유서와 서신, 동료들의 증언, 여러 신문 기사들을 통해 생생하게 재구성한다. 나아가 자살자 개인의 메시지가 메시지의 특정한 수신인(대중, 동료, 지배세력)에게는 물론 사회적으로 수용되는 양상을 분석한다. 책은 추모연대에서 합동추모하는 열사 중 자살자 133명을 분석 대상으로 한다. 구체적으로는 ‘왜 특정한 죽음들만 열사로 호명되었는지’ ‘열사로 호명된 죽음들에는 어떤 차이가 있는지’ ‘열사 호명의 배경과 원인은 무엇인지’의 세 가지 질문에서 출발하며, 이 질문들을 풀어가기 위해 저항적 자살의 유형 분류에 기초하여 공시적 작업과 그 안에 내재된 ‘열사 호명구조’를 축으로 하여 통시적으로 다루고자 한다.서문: 어느 신문팔이 소년의 죽음 · 9 1부 저항적 자살과 열사 · 15 1. 문제 제기 · 17 2. ‘저항적 자살’의 개념 · 22 3. 연구 대상으로서의 ‘열사’ · 26 2부 열사의 특성과 유형 분류 · 31 1. 열사의 특성과 추이 · 33 1) 직업별 분포와 추이 · 36 2) 연령별 분포와 추이 · 38 3) 학력별 분포와 추이 · 40 4) 출생 지역·자살 지역별 분포와 추이 · 41 5) 자살 장소·자살 방법별 분포와 추이 · 44 2. 열사의 유형 분류 · 48 1) 자살 유형의 범주화 · 50 2) 당위형 자살 · 57 단계별 분석 내용 · 57 | 당위형 자살의 특징 · 62 3) 실존형 자살 · 67 단계별 분석 내용 · 67 | 실존형 자살의 특징 · 73 3. 열사의 유형별 특성과 추이 · 77 1) 정권별 자살 유형·직업 간 관계 · 80 2) 자살 유형별 직업 분포와 추이 · 83 3) 자살 유형별 연령 분포와 추이 · 83 4) 자살 유형별 출생 지역·자살 지역 분포와 추이 · 85 5) 자살 유형별 자살 장소·자살 방법 분포와 추이 · 88 3부 5·18 광주항쟁과 열사의 기원 · 91 1. 당위형 열사 · 98 1) 반독재민주화운동과 열사의 ‘기원’: 1980~1985년 · 98 2) 반미운동과 열사 계승: 1986~1987년 · 107 2. 실존형 열사 · 116 1) 전태일 추모와 노동열사의 탄생: 1984년 · 116 2) 변혁운동의 영향과 부문운동별 열사 출현: 1986~1987년 · 119 4부 1987년 민주화와 열사의 의례화 · 129 1. 당위형 열사 · 135 1) 죽음을 통한 실천과 통일운동: 1988~1989년 · 135 2) 전교조 결성 이후 고등학생 분신: 1990년 · 143 3) 실패한 죽음과 열사 계승의 조직화: 1991년 5월투쟁 · 147 4) 학생운동의 약화와 마지막 학생열사: 1993~1997년 · 158 2. 실존형 열사 · 165 1) 민주노조 탄압과 노동열사의 급증: 1988~1992년 · 165 노동자 · 170 | 도시빈민 · 199 2) 제도·이데올로기적 노동 통제와 대기업노조 탄압: 1993~1997년 · 205 노동자 · 206 | 도시빈민 · 218 5부 여야 정권 교체 및 경제위기와 열사의 해체 · 223 1. 당위형 열사 · 228 1) 열사의 직업 변화와 ‘정권 타도’ 구호의 소멸: 1998~2007년 · 228 2) 권위주의로의 회귀와 ‘정권 타도’ 구호의 재등장: 2008~2012년 · 233 2. 실존형 열사 · 238 1) 경제위기 속 자살의 증가와 열사의 감소: 1998~2002년 · 238 노동자 · 239 | 도시빈민 · 245 2) 고용불안과 노동열사의 증가: 2003~2007년 · 248 노동자 · 249 | 농민 · 270 | 도시빈민 · 272 3) 노동시장의 분절과 고립된 죽음: 2008~2012년 · 273 6부 열사의 호명구조 · 283 1. ‘전선운동’과 열사 호명의 포섭·배제 · 286 1) 전선운동과 열사의례 · 286 2) 민중 부문의 동원과 열사 호명의 차별 · 292 2. 학생운동의 변화와 ‘노동자’열사 · 300 1) 건대항쟁 전후 자살메시지의 변화 · 300 2) 전선운동의 동력, 학생운동의 쇠퇴 · 305 3) ‘노동자’열사와 사회적 존재 실현 · 313 3. 노동운동과 ‘정치적인 것’ · 318 1) 노동열사의 증가와 대안전선의 형성 실패 · 318 2) 자살메시지의 변화와 정치투쟁·경제투쟁 · 322 4. 열사 해체의 내적 원인 · 329 1) 당위형 열사와 집합적 정체성 형성의 실패 · 329 2) 노동자 자살의 고립화와 호명 대상의 해체 · 333 7부 적대에서 공감으로, 전선에서 연대로 · 341 부록 〈표 1〉 열사의 역사적 추이(1980~2012년 자살자) · 354 〈표 2〉 열사의 역사적 추이(1980~2012년 타살자) · 362 참고문헌 · 365 미주 · 373“내 죽음을 헛되이 하지 말라!” 열사로 호명된 133명의 저항적 자살자들 그들은 왜 죽음을 선택했고, 죽음으로써 무엇을 말하려고 했는가? 열사 호명을 둘러싼 저항세력의 전략과 한계는 무엇인가? 6월 민주항쟁이 올해로 30주기를 맞았다. 이와 함께 ‘박종철’ ‘이한열’과 같이 우리에게 친숙한 열사들의 이름도 다시 한 번 거론되고 있다.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에서 시작해 이한열 최루탄 피격 사건으로 폭발한 6월항쟁은 전국 30여 개의 도시로 확산되어 크고 작은 시위들이 동시다발적으로 전개되었다. 박종철과 이한열의 억울한 죽음이 학생운동은 물론 범국민적인 연대를 촉발한 것이다. 이처럼 6월항쟁의 시작점에는 투사 혹은 열사라는 존재가 자리하고 있다. 하지만 현 시대에 ‘열사’라는 이름은 어떤 면에서 이미 시효성을 상실했다. 특정 개인을 열사로 호명하는 작업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지만, 저항 방식으로서의 죽음/자살은 오늘날 더 이상 유효하지 않다. 여기에는 IMF 시기를 거쳐 본격 도입된 신자유주의 체제하에서 지배세력은 물론 저항운동진영 역시 크게 변화한 일련의 맥락들이 있다. 과거 압도적인 폭력으로 군림했던 지배세력의 통치가 합법의 탈을 쓴 매끄럽고 유연한 신자유주의적 통치로 전환하면서 저항운동은 하나의 가시적인 적 또는 권력을 상정할 수 없게 되었고 단일한 저항공동체로 결집하는 것 역시 더 이상 불가능해졌다. 이렇듯 전선에 균열이 발생하면서 열사의 죽음 역시 예전처럼 강력한 사회적 파장을 형성하지 못하는 단계에 이르렀다. 《열사, 분노와 슬픔의 정치학》은 이처럼 열사의 죽음이 고유한 의미를 잃고 형해화된 현재의 상황에서 ‘열사 호명구조’라는 문제의식을 통해 다시 한 번 그 죽음들을 탐구하고자 한다. 흔히 열사는 죽음으로써 저항운동의 기폭제 역할을 한 존재로 숱하게 언급되었지만 정작 이들의 죽음 자체를 면밀히 들여다보는 시도는 거의 없었다. 우리에게 알려져 있는 것은 ‘열사’라는 사회적 호칭 내지는 호명이지 결코 그 죽음 자체는 아니다. 저자는 하이데거의 관점을 따라 죽음을 삶의 한 방식으로, 그 중에서도 자살을 자살자가 스스로의 생을 마감하는 실존적 결단으로 바라본다. 다시 말해 죽음은 자살자가 살아온 삶과 무관하지 않으며 세상과 관계하는 한 방식이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열사의 죽음을 탐구한다는 것은 열사들이 끝내 죽음을 감행하면서까지 말하려고 한 것이 무엇이지, 또한 살아 있는 사람들에게 이들의 메시지가 어떻게 읽히는지를 살펴보는 것이다. * 열사 호명의 정치학: 선택된 ‘열사’ 그리고 배제된 ‘죽음’ 책의 큰 줄기인 ‘열사 호명구조’는 위와 같은 물음들을 포괄하는 것으로, 지금 우리에게 결과로서 나타나 있는 ‘열사’라는 호명이 여러 시기를 거쳐 어떤 식으로 구성되어 왔는지를 분석할 수 있는 유의미한 키워드가 된다. 저자는 한 개인이 지배세력과 충돌하는 과정에서 왜, 어떻게 저항적 자살을 결심하게 되는지 그 내밀한 상황들을 자살자의 유서와 서신, 동료들의 증언, 여러 신문 기사들을 통해 생생하게 재구성한다. 나아가 자살자 개인의 메시지가 메시지의 특정한 수신인(대중, 동료, 지배세력)에게는 물론 사회적으로 수용되는 양상을 분석한다. 이처럼 여러 단계들을 거친 후에 열사 호명 작업이 비로소 이루어지게 된다. 저자가 무엇보다 주목하는 것은 열사 호명이 선택과 배제라는 억압적 메커니즘을 통해 전개되어 왔다는 점이다. 즉 모든 저항적 자살자 혹은 저항 과정에서 운명을 달리한 이들이 열사로 호명된 것은 아니며 그 중 극히 일부만이 열사라는 호칭을 얻은 것인데, 이는 곧 저항운동 내부에서 권력관계가 작동하고 있었다는 말과 같다. 열사라는 호명 자체보다 중요한 것은 이러한 호명의 의미이다. 호명구조를 통해 저항운동진영의 변천 과정은 물론 진영 내부의 한계를 비판적으로 독해할 수 있는 것이다. 따라서 이것은 열사 개개인의 단순한 인물사를 넘어 한국의 저항세력을 해부하는 작업에 해당한다. 이 책은 추모연대에서 합동추모하는 열사 중 자살자 133명을 분석 대상으로 한다. 구체적으로는 ‘왜 특정한 죽음들만 열사로 호명되었는지’ ‘열사로 호명된 죽음들에는 어떤 차이가 있는지’ ‘열사 호명의 배경과 원인은 무엇인지’의 세 가지 질문에서 출발하며, 이 질문들을 풀어가기 위해 저항적 자살의 유형 분류에 기초하여 공시적 작업과 통시적 작업을 동시에 수행한다. 먼저 공시적 작업을 통해서는 열사가 출현한 시기를 1980~2012년까지 세 시기로 구분해 각 시기별 특성을 볼 수 있다. 세 시기는 ‘열사의 기원’ ‘열사의 의례화’ ‘열사의 해체’ 시기로 열사 호명의 성쇠 과정을 뚜렷하게 드러낸다. 열사의 기원에서 의례화를 거쳐 해체에 이르게 되는 이 일련의 변화 과정은 그 안에 내재된 ‘열사 호명구조’를 축으로 하여 통시적으로도 분석된다. * 저항적 자살의 두 유형: 당위형 자살과 실존형 자살 이 책은 먼저 한국 사회에서 발생한 133명 열사의 저항적 자살을 직업, 연령, 학력, 출신 지역, 자살 지역, 자살 방법이라는 측면에서 분석해 큰 추이를 살펴본다. 그런 뒤 자살자가 직면하는 충돌상황, 즉 지배세력의 폭력이 수용되는 방식에 따라 자살 유형을 크게 ‘당위형 자살’(이하 ‘당위형’)과 ‘실존형 자살’(이하 ‘실존형’) 두 가지로 분류한다. 이런 분류는 수많은 저항적 자살들 간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추출해내기 위한 것으로, 공통점을 통해서는 특정한 죽음들만 열사로 호명되고 다른 죽음들은 호명에서 배제되는 메커니즘을 추적해볼 수 있고, 차이점을 통해서는 지배세력의 폭압이 그만큼 다양하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당위형’의 경우 저항세력과 지배세력이 ‘추상적으로’ 충돌하는 상황에서 발생한다. 즉 개인에게 직접적인 폭력이 가해지지는 않았지만 추상적인 지배폭력에 저항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충돌상황으로, 구체적으로는 5·18 민중항쟁과 학생운동이 여기에 해당한다. 학생운동으로는 1991년 5월투쟁 기간 중 노태우 정권의 공안통치 종식과 퇴진을 요구하며 발생한 대규모의 시위 및 박승희 등 10여 명의 연이은 분신자살이 대표적이다. 추상적인 폭력에 저항한다는 것은 말하자면 폭력을 ‘예감’하는 것으로, 폭력을 직접적으로 체험하는 것은 아니지만 공동체 내의 타인에게 어떤 폭력이 가해질 때 그것을 곧 자신에게도 가해질 폭력으로 느끼는 것을 말한다. 따라서 ‘실존형’의 구체적인 상황에 비해 지배폭력의 압도성이 가시화되지 않고, 이런 이유로 자살의 불가피성이 사회적으로 용인받기도 어렵다. 궁극적으로 ‘당위형’은 대의명분을 위한 실천행위의 하나로 ‘민족’ ‘민중’ 등의 추상적 공동체를 보호하려는 소명의식을 갖는다. 반면 ‘실존형’은 저항세력과 지배세력이 구체적으로 충돌하는 상황에서 발생한다. 당위형처럼 추상적인 지배에 저항하는 것이 아니라 임금 인상, 노동 시간 단축 등의 구체적인 내용을 둘러싸고 투쟁하며, 지배폭력의 압도성 역시 외부로 크게 드러난다. 즉 ‘실존형’은 일상의 계급 경험에 기초한 분노의 감정을 바탕으로 주체의 존엄성 회복을 목적으로 한다. 노동자, 농민, 도시빈민의 투쟁이 여기에 해당한다. 특히, 구조조정을 저지하기 위해 크레인 위에서 129일간 사투를 벌이다 목을 매 자살한 한진중공업 노동자 김주익, 사측의 노동탄압과 손배·가압류에 시달리다 분신한 두산중공업 노동자 배달호의 죽음은 특히 지울 수 없는 인상을 남겼는데, 이후 시민들은 ‘희망 버스’를 타고 투쟁 현장을 직접 찾아가 노동자들에게 지지의 목소리를 보탰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단순한 분류가 아니라 ‘당위형’과 ‘실존형’ 간의 열사 호명의 비대칭성이다. 추후에 열사 호명구조에 대한 비판적 분석에서 드러나듯 열사 호명은 ‘당위형’의 민족민주열사를 중심으로 이루어졌고 그에 비해 ‘실존형’에 해당하는 무수한 죽음들은 전선운동의 목표인 ‘정권 타도’와 연관성이 적다는 이유로 매우 드물게만 호명이 이루어졌다. 이런 비대칭성에는 한국 저항운동진영의 권력구조가 반영되어 있는 것이다. * 시기별(정권별) 열사 호명구조 이 책은 저항적 자살을 ‘당위형’과 ‘실존형’으로 분류한 후 이 두 유형의 자살이 각 시기마다 어떤 양상으로 출현했는지를 공시적으로 분석한다. 전두환 정권(1980~1987)에 해당하는 ‘열사의 기원’ 시기, 노태우·김영삼 정권(1988~1997)에 해당하는 ‘열사의 의례화’ 시기, 김대중·노무현·이명박 정권(1998~2012)에 해당하는 ‘열사의 해체’ 시기에서 ‘당위형’과 ‘실존형’ 자살은 각각 다른 흐름을 보이는 동시에 열사 호명구조 역시 상이한 형태로 나타난다. 먼저 ‘열사의 기원’ 시기는 전태일을 열사의 기원으로 소환하면서 당위형 열사에 실존형 열사가 본격적으로 호명되기 시작하는 때이다. 특히 5·18 광주항쟁의 경험을 토대로 민주 대 반민주라는 강력한 적대전선이 이 시기에 형성되었고, 열사들의 죽음을 애도하는 일이 그 자체로 하나의 투쟁이 되었다. 당위형 자살은 민족민주열사라는 이름으로 호명되었고 전선운동에 민중이 동원되면서 노동자와 농민의 실존형 자살 역시 열사 호명의 대상으로 포섭되기 시작했다. 다음으로 ‘열사의 의례화’ 시기에는 죽음에 대한 애도가 저항운동세력의 집합적 정체성을 형성하고 강화하는 수단이 되었다. 이때는 당위형과 실존형 열사 모두가 증가하면서 열사 호명의 대상이 노동운동, 도시빈민운동 등의 부문운동으로 확대되었다. 여러 부문운동이 전선운동에 포섭되면서 열사 추모집단 역시 확장된 것이다. 마지막으로 열사의 해체기는 열사의 기원 시기에 형성된 민주 대 반민주 구도에 기초한 전선운동이 붕괴된 때이다. 신자유주의 체제의 확산이 이런 붕괴와 균열을 촉진시켰고 더불어 열사가 기존의 의미와 역할을 상실했다. 특히 학생열사가 완전히 소멸한 뒤 비조직 노동자들이 당위형 열사의 자리를 채웠지만 더 이상 대중 동원을 이끌어내지는 못했다. 뿐만 아니라 ‘실존형’에서 노동자의 자살은 사회와 유리된 채 점차 개인화, 고립화되어갔다. 노동운동을 비롯한 여타의 부문운동에서도 열사가 산발적으로 출현했지만, 이 역시 전선운동의 지원을 받지 못하고 고립됐다. * 물리적 폭력에서 제도적 폭력으로: 저항 방식으로서 죽음의 소멸 저항적 자살을 유형화하고 각 유형의 흐름을 시기별로 살펴보는 작업은 열사 호명구조 및 열사 해체 현상이라는 비판적 축을 통해 통시적으로 조망될 수 있다. 책의 앞부분에서 개진되는 열사의 유형별 분석과 시기별 분석 역시 궁극적으로 이런 통찰을 위한 제반 작업에 가깝다. 독자들은 각 시기별로 전혀 다른 양상을 띠는 열사 호명구조를 살펴보면서 열사 호명의 기준과 배경이 끊임없이 변해가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고, 열사와 그 호명구조가 해체되는 현상을 통해 한국 저항운동이 과거와 달리 새로운 층위에 놓이게 되었음을 역으로 파악할 수 있다. 즉, 호명구조에 대한 통찰은 열사들의 인물사를 넘어 한국저항운동의 역사를 비판적으로 재구성할 수 있는 틀이 된다. 이 책이 최종적으로 나아가는 지점은 열사 호명 자체가 아니라 열사 호명을 통해 죽음을 저항운동의 동력으로 삼아온 한국 저항운동진영의 역사이다. 그렇다면 열사 호명구조는 한국 저항운동사를 어떻게 재구성할 수 있을까? 이는 결국 전선의 해체로 말미암은 열사의 해체 현상을 규명함으로써 가능하다. 저항운동진영의 열사 호명은 지금껏 민주 대 반민주라는 이분법적 구도에 기초한 전선운동을 주축으로 이루어졌다. 또한 열사 호명은 각 부문운동들을 전선운동에 동원하는 수단으로 사용되었다. 하지만 이분법적 전선운동은 신자유주의로 대표되는 사회경제적 변화를 거치며 해체됐을 뿐 아니라 저항세력 내부의 억압과 배제라는 오랜 병폐를 그대로 드러냈다. 폭력적인 군사정권을 겨냥한 하나의 적대를 기반으로 정권 교체라는 구호를 내걸었지만 한편으로 그것은 다른 모든 구호들을 은폐하거나 독점한 억압과 배제의 메커니즘으로 작동하고 있었다. 당위형 열사(민족민주열사) 중심의 열사 호명구조가 명징하게 보여주듯, 저항세력이 수십 년간 정권 교체에만 몰두하는 사이 노동자와 도시빈민의 생존권은 주변화되었고 이들의 생존권투쟁도 별다른 주목을 받지 못했다. 전선운동이 정권 교체에 지나치게 매몰된 나머지 교체의 진정한 목적이 부문운동의 성장을 통한 노동자, 농민, 도시빈민의 생존권 확보에 있다는 점을 망각한 것이다. 저항적 자살에서 우리가 진짜 주목해야 할 것은 압도적인 지배폭력이 사라진 지금 이 시대에 오히려 더 많은 죽음들이 발생하고 있는 역설적인 상황이다. 죽음으로써만 살인정권을 고발할 수 있었던 최초의 상황과는 사뭇 다른데, 죽지 않아도 되는 상황에서 더 많은 이들이 죽음을 택하는 것이다. 하지만 죽지 않아도 되는 상황이란 폭력이 사라졌다는 의미가 아니라 폭력의 형식이 달라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노골적인 폭력은 사라졌을지 모르지만 치밀하게 구성된 제도적/이데올로기적 장치 속에서 지배세력은 폭력을 한층 더 첨예하게 발전시키고 있다. 비정규직제, 타임오프제, 파견제 등 온갖 제도의 외피를 쓴 이런 폭력은 비가시적이기 때문에 죽음조차도 투쟁의 정당한 방법으로 수용되지 못한다. 어떤 점에서는 군사정권의 물리적인 폭력과 대면해야 했던 과거보다 훨씬 더 절망적인 상황이라고 할 수 있다. 열사가 해체되고 전선운동이 실패한 이유는 바로 이런 변화에 응답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 적대에서 공감으로, 전선에서 연대로 이제 저항운동은 다른 방향을 모색해야 하는 기로에 섰다. 더 이상 열사와 열사 호명에 기대지 않고 살아 있는 자들이 존엄한 인간으로서 끝까지 살아남을 수 있게 하는 투쟁이 되어야 한다. 오늘날 진정으로 필요한 것은 열사 호명을 통해 해체된 열사와 무너진 전선을 복구하는 것이 아니라 고통받는 사람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공감하는 것이다. 사람마다 존재의 기반이 다르듯 정치공동체 역시 하나일 수는 없다. 노동자는 노동자대로, 농민은 농민대로, 도시빈민은 도시빈민대로, 여성은 여성대로 각각 실존과 목표가 일치하는 무수한 정치공동체를 꾸리고 고유한 적대와 전선을 갖는다. 과거의 전선은 이분법적 적대를 강조함으로써 서로 다른 존재들을 통합하려고 했지만, 하나의 적, 하나의 깃발, 하나의 전선은 실재에서 벗어난 추상에서나 가능한 것이다. 이런 수많은 정치공동체는 끊임없는 대화의 과정을 통해 공감하고 연대할 수 있다.열사의 자살상황과 유서를 통해 죽은 자의 마음을 들여다보고자 했다. 죽음의 여러 특징들을 범주화해서 저항적 자살의 유형을 분류하려면 죽은 자의 마음을 알아야 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사회운동 연구의 일반적인 방법론보다는 ‘죽음’을 이해하기 위한 고민을 많이 했다. 유서는 자살자가 살아온 삶 전체이자 세상과 관계하는 방식이었다. 열사가 적으면 부문운동사 연구도 적었다. 연구 초반에 열사 수가 실제 저항적 자살자 수와 비례하지 않을 것이라는 의심을 가졌다. 부문운동사 연구 현황은 그러한 의심이 사실이며 원인이 무엇인지도 밝혀주는 일이었다. 열사는 단지 저항운동 과정에서 죽은 자를 일컫는 단어가 아니었다. 특정한 죽음만이 열사로 호명됐다. 열사라는 호명에는 저항운동 내부의 권력관계가 반영돼 있었다. 이 책은 열사의 호명구조에 대해 말하고 있지만 열사로 호명 되지 않은 죽음을 더 많이 살펴봤다. 누가 열사로 호명됐는가를 알기 위해서는 그렇지 않은 죽음을 알아야 했기 때문이다.
청년공동체 바로세우기 : 출애굽기 (학습자용)
크리스천리더 / 김상권 (지은이) / 2020.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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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천리더
소설,일반
김상권 (지은이)
한국교회 다음 세대를 다시 세우고자 하는 절규와 같은 대안으로 기획된 소그룹 성경 연구 교재로, 다음 세대 청년들을 세움에 있어서 공동체성을 진단하고, 핵심가치와 양육체계를 세워 체계적으로 양육하기 위한 도구이다. 성경 각 권을 본문의 의미에 충실하게 귀납적으로 연구하고 적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되었다. 전국의 청년 사역자 중 제자훈련과 귀납적 성경연구의 경험과 다양한 노하우를 겸비한 연구위원들이 함께 만들어가고 있는 한국교회 다음 세대를 위한 대안적 교재라고 할 수 있다.1과 출애굽의 서막 2과 모세의 출생과 버림받음 3과 하나님의 임재 경험하기 4과 상처는 어떻게 치유되는가? 5과 유월절이 교회를 말하다 6과 구원받은 자의 세가지 삶 7과 찬양을 살다 8과 보지 않고 믿는 믿음 9과 십계명의 노래 10과 관계의 달인이 되는 법 11과 보이는 신에 열광하는 기독교 12과 광야의 노래청년공동체 바로 세우기 프로젝트 이 교재는 점점 몰락의 길을 걷고 있는 한국교회 다음 세대를 다시 세우고자 하는 절규와 같은 대안으로 기획된 소그룹 성경 연구 교재입니다. 세계 교회 역사가 말해주는 바, 정체기를 지나고 있는 한국교회는 점진적 쇠퇴가 아닌 급속한 쇠퇴를 맞이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한국교회는 다음 세대 청년들을 세워야 한다는 대의명분은 가지고 있지만, 어떻게 해야 할지에 대한 대안이 빈약합니다. 지금과 같은 한국교회 병리적 현상의 핵심적 원인은 바로 교회공동체성의 약화에 있습니다. 이 교재는 다음 세대 청년들을 세움에 있어서 이 공동체성을 진단하고, 핵심가치와 양육체계를 세워 체계적으로 양육하기 위한 도구입니다. 이 교재는 성경 각 권을 본문의 의미에 충실하게 귀납적으로 연구하고 적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되었습니다. 전국의 청년 사역자 중 제자훈련과 귀납적 성경연구의 경험과 다양한 노하우를 겸비한 연구위원들이 함께 만들어가고 있는 한국교회 다음 세대를 위한 대안적 교재라고 할 수 있습니다.
꿈지기의 교단 반세기
문학바탕 / 이남천 (지은이) / 2021.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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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바탕
소설,일반
이남천 (지은이)
잠들지 않는 카페
구픽 / 리비 페이지 (지은이), 권도희 (옮긴이) / 2022.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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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리비 페이지 (지은이), 권도희 (옮긴이)
런던의 가장 분주한 역 앞, 하루 종일 문을 닫지 않는 스텔라 카페에서 교대근무로 일하는 웨이트리스 모나와 해나. 서로를 가장 잘 알고 희망을 북돋워주는 절친한 두 사람은 각자 가수와 무용수라는 꿈을 안고 20대 초반에 런던으로 왔고 이제는 서른이 되었다. 멀어져가는 꿈을 붙잡으려 애쓰며 하루를 살아내고 있는 두 사람이 겪는 카페의 24시간은 여느 때와 다르지 않지만 그 언제보다도 특별하다. 산더미 같은 짐을 짊어진 새벽의 청년, 커다란 외투를 입은 불안 가득한 여자, 다정한 눈길을 주고받는 노부부, 난데없이 비명을 지르는 사람, 울고 있는 중년의 남자, <빅이슈>를 파는 노숙인, 이별을 앞둔 동성의 연인, 그리고 잊고 싶은 기억들과 잊을 수 없는 추억들. 외로운 사람들, 길 잃은 사람들, 잠 못 드는 사람들을 위해 열려 있는 스텔라 카페, 그 하루 동안의 이야기다.오전 12시 오전 1시 오전 2시 오전 3시 오전 4시 오전 5시 오전 6시 오전 7시 오전 8시 오전 9시 오전 10시 오전 11시 오후 12시 오후 1시 오후 2시 오후 3시 오후 4시 오후 5시 오후 6시 오후 7시 오후 8시 오후 9시 오후 10시 오후 11시 1년 뒤: 오전 12시『수영하는 여자들』작가 리비 페이지가 선사하는 도시의 작은 친절과 다정함에 관한 이야기 걱정과 불안의 무게를 짊어진 이들의 쉼터, 스텔라 카페의 24시간을 만나보세요 런던의 가장 분주한 역 앞, 하루 종일 문을 닫지 않는 스텔라 카페에서 교대근무로 일하는 웨이트리스 모나와 해나. 서로를 가장 잘 알고 희망을 북돋워주는 절친한 두 사람은 각자 가수와 무용수라는 꿈을 안고 20대 초반에 런던으로 왔고 이제는 서른이 되었다. 멀어져가는 꿈을 붙잡으려 애쓰며 하루를 살아내고 있는 두 사람이 겪는 카페의 24시간은 여느 때와 다르지 않지만 그 언제보다도 특별하다. 산더미 같은 짐을 짊어진 새벽의 청년, 커다란 외투를 입은 불안 가득한 여자, 다정한 눈길을 주고받는 노부부, 난데없이 비명을 지르는 사람, 울고 있는 중년의 남자, <빅이슈>를 파는 노숙인, 이별을 앞둔 동성의 연인, 그리고 잊고 싶은 기억들과 잊을 수 없는 추억들. 외로운 사람들, 길 잃은 사람들, 잠 못 드는 사람들을 위해 열려 있는 스텔라 카페, 그 하루 동안의 이야기. 2018년 공동체와 젠트리피케이션, 그리고 수영을 절묘하게 접목시킨 소설 『수영하는 여자들 THE LIDO』을 출간하며 화려하게 데뷔한 작가 리비 페이지는 이후 발표하는 작품마다 인간적이고 따스한 감성 속에 도시 속 사람들의 다층적인 문제를 담아 독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왔다. 『잠들지 않는 카페』는 2020년 발표한 작가의 두 번째 소설로 선데이 타임스 베스트셀러 및 아마존 장기 베스트셀러로 전작 못지않은 인기를 얻은 작품이다. 리비 페이지는 런던에서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곳 중 하나인 리버풀 역 앞에서 24시간 운영하는 스텔라 카페를 배경으로 가장 현실적이면서도 가장 꿈 같은 이야기를 써내려간다. 손님들에게는 다정한 웨이트리스이자 서로 다른 꿈을 위해 끝없이 노력해온 몽상가들 해나와 모나. 오랜 타지생활과 생각처럼 되지 않는 정말 원했던 꿈은 그들을 점점 지치게 하지만 하루하루를 버텨내듯 살아간다. 언제나 문이 열려 있는 스텔라 카페와 해나와 모나의 친절이 위안이 되는 손님들. 서로에 대해 완벽하게 알게 될 일은 아마 영원히 없을 테지만 그저 존재만으로도 황량한 도시 속의 삶을 지속해나갈 수 있는 힘이 되는 존재들이다. 현재의 일과 손님들을 좋아하지만 이제 카페 밖으로 나와 삶을 개척해야 하는 모나와 해나의 고민을 필두로, 작가는 가족, 해고, 알콜중독, 산후우울증, 죽음, 우정, 사랑, 법적인 문제, 강압적 통제 등 인생을 살아나가며 누구나 맞닥뜨려보았던 다양한 문제들을 24시간 동안 들른 손님들을 통해 드라마틱하게 표현해낸다. 이 과정 속에서 나와 내 친구, 내 가족이 이야기의 일부로 느껴지는 것은 당연하다. 이 수많은 이야기들을 겉핥기식으로 끝내지 않고 끝까지 보듬은 것도 전작에 이어 작가의 주제의식을 드러내는 부분. 이렇게 가장 보편적인 감동을 주면서도 20대 작가 특유의 트렌디한 감수성 또한 놓치지 않은 것도 큰 장점이다. 독자들도 스텔라 카페의 손님으로 모나와 해나가 따라주는 커피를 즐기며 편안히 독서를 즐기기를.도시는 결코 잠들지 않는다. 스텔라 카페도 마찬가지다. 반짝거리는 붉은색 간판이 밤낮없이 어느 때든 이곳을 찾는 런던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피시 앤 칩스, 소시지와 으깬 감자, 미국식 팬케이크를 제공해 주는 카페라는 것을 알리고 있다. 창밖에서 버스들이 멈춰 섰다가 다시 출발하는 동안, 커피 머신은 쉭쉭거리는 소리를 내며 잠 못 이루는 사람들에게 카페인을 제공한다. 두 사람에게 있어 웨이트리스로 일한다는 건 생활의 한 부분에 불과하다. 서류 양식에 직업에 대해 써야 할 일이 있을 때면 그들은 단순한 답을 찾으려고 애를 쓴다. 해나: 가수/웨이트리스. 모나: 무용수/웨이트리스. 그들의 삶은 끝없는 이동이다. 매일 관심사와 생계 유지를 위해 균형 있게 행동하는 것. 안타깝게도 지난 몇 년간, 그 두 가지는 바라는 만큼 겹쳐지지 않았다. 현재 생활 수준은 그들이 생각했던 것과는 많이 달랐다. 사실 이 나이까지 웨이트리스로 일하고 있을 줄은 몰랐다. 해나는 지금 카페로 돌아가지 않으면 어떻게 될지 궁금해진다. 이대로 돌아서서 뒤돌아보지 않고 길을 따라 가는 건 쉬운 일이다. 얼굴에 스치는 공기가 어서 결정을 내리고, 그대로 뛰어가라고 외치는 목소리처럼 느껴진다. 바로 그 순간 해나는 멈춰 선다. 이미 발은 버스 정류장과 집 쪽으로 뛰어갈 준비가 되어 있다. 하지만 마치 꿈에서 깨어난 것처럼, 뇌의 이성적인 부분이 다시 작동한다.
마케터의 생각법
갈라북스 / 황부영 (지은이) / 2023.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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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라북스
소설,일반
황부영 (지은이)
‘마케터’는 ‘무엇을 지향하고 어떤 역량을 갖춰야 하는지’에 대해 쓴 책이다. 기획, 전략, 마케팅, 브랜드 분야에서 일을 잘하기 위해, 그리고 관련 분야 최신 트렌드를 비즈니스 현장에 접목할 수 있는 실질적이고 유용한 팁을 다양한 사례와 함께 제시하고 있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자신의 일’을 할 때 ‘단비’와 같은 성과를 만들어 낼 수 있는 ‘레인메이커’가 돼야 한다고 강조한다.PART 1_ 기획, 문제해결의 기술 01. 레인메이커를 향하여 차이를 만드는 사람 마케터, 그 존재의 이유 02. 기획의 본질은 문제해결 마케터는 문제해결자, 플래너 기획에 대한 생각법1. 무엇을 결정할지부터 먼저 정한다 기획에 대한 생각법2. 조작적 정의로 명료하게 규정한다 기획에 대한 생각법3. 문제와 문제점은 전혀 다르다 03. 설득력 있는 기획 자신 있어 보이면 유능하게 보인다 기획에 대한 생각법4. 생각은 귀납적으로, 설득은 연역적으로 한다 기획에 대한 생각법5. 세상 모든 과제는 3종류밖에 없다 04. 믿어라! 해결책은 반드시 있다 기획에 대한 생각법6. 목표 달성에 몰입할 때 방법이 보인다 PART 2_ 전략, 유리한 조건 만들기 01. 마케터는 전략가를 지향한다 전략은 ‘우리에게 유리한 조건’을 발생시키는 것 전략에 대한 생각법1. 전략은 ‘ㅤㅂㅑㅇ향성’, 전술은 ‘액션플랜’이다 02. 전략은 숫자 싸움 전략에 대한 생각법2. ‘힘의 원칙’과 싸울 필요는 없다 전략에 대한 생각법3. 숫자가 3배면 언제나 이긴다 전략에 대한 생각법4. 시장점유율도 공식으로 관리한다 03. 약자도 강자를 이길 수 있다 전략에 대한 생각법5. 약자는 다른 장소/무기/방법으로 싸운다 04. 경쟁전략은 전쟁전략, 공격 아니면 방어다 전략에 대한 생각법6. 방어는 1등, 리더만이 한다 전략에 대한 생각법7. 전면/측면/게릴라전 중 하나를 택해 공격한다 05. ‘미리 보되 넓게 보라’ 적은 어디에든 있다 전략에 대한 생각법8. ‘파괴자’와 ‘침입자’의 존재를 항상 경계한다 PART 3_ 마케팅, 원칙의 싸움 01. ‘변하지 않는 원칙’에 주목하라 불변의 원칙을 생각의 틀로 삼는다 02. ‘Oldies but Goodies’ 클래식이 된 마케팅 원칙 마케팅에 대한 생각법1. 앤소프 매트릭스로 전략의 방향성을 결정한다 마케팅에 대한 생각법2. 대체할 수 있는 것은 모두 경쟁, 경쟁을 넓게 본다 마케팅에 대한 생각법3. SCA로 기업생존의 방법을 우선 결정한다 03. ‘무조건 튄다’고 차별화가 아니다 마케팅에 대한 생각법4. 차별화는 제품으로만 하는 것이 아니다 마케팅에 대한 생각법5. 생각의 수만큼 차별화 기회는 존재한다 04. 4P를 새롭게 보는 몇 가지 원칙 마케팅에 대한 생각법6. Product를 제품이 아니라 ‘상품’으로 바라본다 마케팅에 대한 생각법7. 소비자가 사는 것은 제품이 아니라 ‘가치’이다 05. 마케팅의 핵심, 결국 소비자 지향이다 마케팅에 대한 생각법8. 소비자는 이익보다 손해에 민감하다 마케팅에 대한 생각법9. 손실혐오 성향을 활용해 설득력을 높인다 마케팅에 대한 생각법10. ‘손해 보는 느낌을 없애는 것’, CS의 시작이다 마케팅에 대한 생각법11. 새로운 소비자집단, SEC의 등장에 주목한다 마케팅에 대한 생각법12. ‘공감 능력’이 곧 ‘마케팅 능력’이다 마케팅에 대한 생각법13. ‘충실성과 편의성’, 둘 중 하나는 반드시 확보해야 한다 06. 혁신은 ‘고객을 위한 변화’ 고객지향의 변화가 혁신이다 마케팅에 대한 생각법14. 관찰에서 혁신은 시작된다 PART 4_ 브랜드, 최후의 승부처 01. 기업 활동은 모두 브랜딩 브랜드의 플라시보 효과 브랜드는 그 자체로 돈이 되는 자산이다 브랜드에 2를 마케팅에 1을 투입하라 브랜드로 가격경쟁의 악순환에서 벗어나자 02. 브랜드, 처음부터 제대로 만들자 브랜드에 대한 생각법1. 마케팅은 ‘파는 것’, 브랜딩은 ‘남기는 것’이다 브랜드에 대한 생각법2. 이미지는 아웃풋 일 뿐, 아이덴티티가 인풋이다 브랜드에 대한 생각법3. 우선, 브랜드 요소에 아이덴티티를 최대한 담는다 브랜드에 대한 생각법4. 네이밍으로 다 해결할 수는 없다 브랜드에 대한 생각법5. 슬로건으로 브랜드의 방향성을 제시한다 브랜드에 대한 생각법6. 태그라인의 힘을 적극 활용한다 브랜드에 대한 생각법7. 미션을 슬로건에 담아, 브랜드 약속을 천명한다 03. 브랜드, 이야기로 역전할 수 있다 Top of Mind, 그 위력의 비밀 첫사랑을 못 잊는 마음- 최초진입자 프리미엄 브랜드에 대한 생각법8. 후발브랜드는 스토리로 승부해야 한다 브랜드에 대한 생각법9. 기술혁신만이 놀라운 스토리는 아니다 04. 궁극의 브랜딩은 ‘언행일치’ 브랜드에 대한 생각법10. 브랜드 실체가 결국 승부처다 브랜드에 대한 생각법11. 진심이 담긴 브랜딩이 강력한 브랜드를 만든다 언행일치가 진정성이다 브랜드에 대한 생각법12. 신뢰받는 브랜드의 요건은 ‘일관성’이다 브랜드에 대한 생각법13. 브랜드를 만드는 것은 어렵지 않다. 브랜딩이 어려운 것이다 05. 브랜드, 미션으로 시작해서 목적으로 완성된다 브랜드 목적의 부각 브랜드 존재의 이유, 미션 브랜드에 대한 생각법14. 고객의 입장으로 업을 재정의하라 브랜드에 대한 생각법15. 브랜드 미션은 엄숙해도 된다 브랜드에 대한 생각법16. 고객가치에 집중한 미션이면 더 좋다 브랜드에 대한 생각법17. 목적이 이끄는 브랜드를 지향하라 브랜드에 대한 생각법18. 인간적인 브랜드가 오래 간다 유능함과 따뜻함 인간중심의 브랜드 목적 로봇 비즈니스와 인간적인 브랜드 목적레인메이커는 ‘큰 차이를 만들어 내는 사람’ 당신의 일에서 ‘단비’와 같은 성과를 창출하라! 기획, 전략, 마케팅, 브랜드…. 이 네 가지는 당신이 어떤 분야에서, 어떤 일을 하더라도 전혀 관련성이 없지는 않을 것이다. 특히 자신의 일이나 비즈니스에서 빼어난 성과를 창출해내기 위해서는 기획, 전략, 마케팅, 브랜드 등에서 차별화된 역량을 발휘하는 게 필수다. 『마케터의 생각법』은 자신이 하는 일을 ‘잘’할 수 있는 방법을 담고 있다. 이 책은 어떤 분야라도 ‘일’을 한다면 ‘레인메이커(Rainmaker)’를 지향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비즈니스 현장에서 레인메이커는 ‘회사에 큰 성과를 가져와야 하는 사람’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책을 제시하는 것을 업으로 삼는 모든 사람’이다. 즉, 일의 성공을 위해 ‘이전과는 다른 결과’를 만들어 내려고 전력투구하는 모든 사람이 레인메이커라는 것이다. 레인메이커는 ‘비를 부르는 사람’, 기우사(祈雨士)를 말한다. 인디언으로 부터 유래됐다. 대지가 타들어가는 여름. 인디언 레인메이커는 들판에 홀로 나가 하늘에 비를 청하는 제사를 지냈다. 그리고 레인메이커가 기우제를 지내면 반드시 비가 왔다. 이유는 간단하다. 비가 올 때 까지 기우제를 지냈으니까…. ‘성공할 때까지 실패를 반복한다.’ 레인메이커가 성공적으로 비를 부르기 위한 전략이다. 어쩌면 당연한 레인메이커의 전략은 현대 비즈니스 환경에도 광범위하게 적용되고 있다. 레인메이커는 이제 모든 비즈니스 분야에서 ‘기회를 가져다주는 사람’ ‘고객을 끌어오는 사람’ ‘수익을 창출하는 사람’을 지칭하는 말로 쓰이고 있다. 그렇다면 레인메이커의 성공 전략을 어떻게 비즈니스 환경에 접목시킬까? 회사의 비즈니스에, 그리고 자신의 일에서 레인메이커가 돼 ‘단비’와 같은 성과를 창출하기 위한 지식과 방법이 이 책에 담겨 있다. ‘성공할 때까지 실패한다’는 과거 인디언 레인메이커의 단순한 전략이 아니다. 냉철하고 과학적인 분석으로 ‘필요한 시기’에 ‘필요한 성과’를 창출시키기 위해 현대 레인메이커가 갖춰야 할 역량을 구체적이고 명쾌하게 풀어 놓은 게 이 책의 핵심이다. 특히 최신 개정판인 이 책은 이미 이전판의 많은 독자로부터 내용의 충실성을 검증 받았다는 점도 특징이다. ‘깊지만 쉽다! 넓지만 구체적이다!’ ‘물음표가 느낌표로 바뀌는 책’ ‘넓고 깊은 통찰과 위트’ 등 명쾌한 독자 리뷰가 이 책에 대한 공감과 내용의 유용함을 방증한다. 책의 저자는 “여러 독자를 만나 이 책의 어떤 부분이 어떻게 바뀌면 좀 더 친절한 책이 될지, 좀 더 도움이 되는 책이 되려면 어떻게 바뀌면 되는지를 경청했다”며 “마케팅, 브랜딩, 광고 등 넓은 의미의 커뮤니케이션 분야에서 일하는 분들에게 필요한 책이 되고자 했던 원래의 목표를 좀 더 충실하게 달성할 수 있도록 정리했다”고 말했다. 이 책을 기획, 전략, 마케팅, 브랜드 등 커뮤니케이션 관련 분야 직군 또는 업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싶은 독자들에게 흥미와 정보를 함께 얻을 수 있는 실무 교양서로 적극 추천한다.
이상한 동물원의 행복한 수의사
김영사 / 변재원 (지은이) / 2024.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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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변재원 (지은이)
청주동물원에서 수백 마리 동물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수의사 변재원의 에세이. 신입 수의사 시절을 대규모 아쿠아리움에서 보낸 저자가 사람의 편의와 즐거움을 위한 전시 중심의 동물 시설과 동물의 편안한 삶을 우선으로 하는 시설을 모두 경험하며 깨닫고 느낀 소회와 생각을 한 권의 책으로 정리했다. 세계 각지의 야생에서 살던 동물이 어떻게 동물원 동물이 되는지, 동물원 동물의 일반적인 삶이 어떤지, 동물원에서 병에 걸리거나 장애를 얻게 된 동물은 어떻게 되는지 등 우리가 몰랐던 동물원 안쪽의 이야기부터 길들여진 야생동물을 돌보는 일의 기쁨과 슬픔, 나아가 약한 존재를 존중하고 위하는 마음까지 풍성하게 읽을 수 있다.프롤로그 1장 아쿠아리움에서 해양 동물 수의사를 꿈꾸다 │ 카멜레온의 죽음 │ 꼬리 없는 알락꼬리여우원숭이 │ 카메라 앞에 선 수달 │ 살아난 홍따오기 │ 물범의 임신 │ 아기 물범의 탄생 │ 바다코끼리의 치과 수술 │ 비버의 죽음 │ 눈병 걸린 바이칼물범 │ 작은발톱수달의 청진기 훈련 │ 재규어와의 인연 2장 청주동물원에서 너구리의 골절 수술 │ 탈출하는 동물 │ 동물원의 강아지 │ 사육 곰의 운명 │ 도도하지 않은 사자 │ 두 마리의 수컷 사자 │ 동물원 밖 야생동물 │ 독수리의 비행 │ 낙하하는 새 3장 동물원의 꿈 사육사였던 수의사 │ 동물 한 마리보다 중요한 것 │ 살리는 일만큼 중요한 일 │ 아픈 동물들의 동물원 │ 동물사와 야생동물 방사 훈련장 │ 사람도 위하는 동물원 │ 애도하는 방법 │ 동물원의 꿈 │ 다음에 올 수의사에게 에필로그 1 에필로그 2정혜윤 PD, 남형도 기자 추천! 국내 최초이자 유일의 거점동물원 지정, 청주동물원 수의사가 말하는 동물원이라는 세계 국민 네 명 중 한 명이 반려동물을 기르는 시대다. 그 어느 때보다 사람과 동물의 거리가 가까워지면서 동물권에 대한 인식과 관련 법, 제도도 단기간에 급변했다. 그러나 학대와 유기, 불법 번식 농장에 대한 비판과 반성은 여전히 개, 고양이 같은 소동물에 집중되어 있는 것이 현실이다. 우리나라에는 약 130곳의 동물원·수족관이 운영되고 있고, 5천5백 종, 5만여 마리의 동물이 동물 시설에서 일생을 보내고 있다. 그러나 2021년을 기준으로 동물이 제 수명대로 살 수 있을 만큼 최소한의 환경을 갖춘 시설은 서른 곳이 채 되지 않는다는 통계가 있었다. 이런 때 한 동물원이 ‘착한 동물원’으로 크게 주목받았다. 바로 청주동물원이다. 웅담 채취용으로 불법 사육되다 도축될 위기에 놓인 사육 곰을 구조하고, 폐업한 동물원에서 갈비뼈가 드러나도록 말라가던 사자를 구조하는 등 ‘구입한’ 동물 대신 ‘구조한’ 동물로 동물사를 채우고, 동물을 굶겨야 하는 먹이 주기 체험을 없애고, 개체수가 늘지 않도록 무분별한 번식을 하지 않는 등 청주동물원은 명실공히 동물을 위한 동물원으로 급부상했다. 그런 청주동물원에서 수백 마리 동물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수의사 변재원의 에세이 《이상한 동물원의 행복한 수의사》가 출간되었다. 신입 수의사 시절을 대규모 아쿠아리움에서 보낸 저자가 사람의 편의와 즐거움을 위한 전시 중심의 동물 시설과 동물의 편안한 삶을 우선으로 하는 시설을 모두 경험하며 깨닫고 느낀 소회와 생각을 한 권의 책으로 정리했다. 세계 각지의 야생에서 살던 동물이 어떻게 동물원 동물이 되는지, 동물원 동물의 일반적인 삶이 어떤지, 동물원에서 병에 걸리거나 장애를 얻게 된 동물은 어떻게 되는지 등 우리가 몰랐던 동물원 안쪽의 이야기부터 길들여진 야생동물을 돌보는 일의 기쁨과 슬픔, 나아가 약한 존재를 존중하고 위하는 마음까지 풍성하게 읽을 수 있다. “길들인 것에는 언제나 책임이 있다” 길들여진 야생동물을 돌보는 일의 기쁨과 슬픔 시작은 어릴 적 가족이 된 반려 강아지 몬돌이의 심장병이었다. 동생 몬돌이를 살리고 싶다는 단순한 이유로 수의사를 꿈꿨던 저자는 군 복무 시절 잠수사 생활을 하며 바닷속 자연에 매료되어 아쿠아리움의 해양 동물 수의사가 되었다. 하지만 꿈을 이뤘다는 기쁨도 잠시, 동물을 그저 진열 상품 취급하는 국내 동물원·수족관 업계의 현실에 환멸을 느끼고 첫 직장이었던 아쿠아리움을 떠났다. 동물을 치료하는 법을 6년간 배워 동물 소비를 조장하는 시설에서 일하려니 부침이 적지 않았다. 열악한 진료 환경에서 제 손으로 살리지 못해 ‘새 상품’으로 대체된 수십 구의 동물을 향한 죄책감과 회한도 깊었다. 아쿠아리움을 떠나 동물병원의 응급 수의사로 일하며 해외의 야생동물 보호시설로 시선을 돌리던 차였다. 불법 곰 농장의 사육 곰을 도축 직전에 구조했다는 청주동물원 소식을 우연히 기사로 접했다. 동물원·수족관에 비해 선진화된 국내 소동물 진료 환경에서 보통의 수의사로 사는 삶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했는데, 청주동물원 소식을 들으니 다시 가슴이 뛰었다. 그렇게 인간에게 길들여져 자연으로 돌아갈 수 없는 야생동물의 더 나은 여생을 위해 노력하는 청주동물원에서 수의사 인생 2막을 열었다. 아쿠아리움의 신입 수의사 시절 스트레스로 인한 자해로 꼬리를 잃은 알락꼬리여우원숭이의 집을 지어주었던 기억, 국내 최초로 실내 사육장에서 태어난 아기 물범의 인공 포육을 위해 아빠 물범처럼 밤새 사육장에 누워 분유를 먹였던 일, 500킬로그램이 넘는 바다코끼리의 치과 수술을 위해 갈비뼈가 부러진 통증도 잊고 수술장을 지켰던 경험까지 기쁨과 보람, 안타까움과 후회 등 다양한 감정이 생생하게 담긴 그의 기록을 읽다 보면 동물과 교감하고 동물의 아픔에 동화되었던 저자를 깊이 이해하게 된다. 청주동물원에서의 생활은 갈비 사자 바람이를 구조해 진료하고 청주동물원의 터줏대감인 암컷 사자 도도와의 합사를 추진했던 긴장감 넘치는 하루하루, 대형 고양잇과로는 국내 최초로 자궁 절제술을 받고 회복한 도도의 배를 다시 열고 수술해야 했던 때의 걱정스런 마음, 나이가 들어 이제는 자연 방사를 고려하기 어려워진 독수리들을 돌보는 안타까움으로 이어지고, 그 다정한 시선은 동물원 울타리를 넘어 동물원 밖의 야생동물에게까지 확장된다. 아쿠아리움에서의 기억과 경험을 채찍 삼아 청주동물원의 동물들이 건강하고 편안하게, 그러면서도 야생동물다운 삶을 살 수 있도록 매분 매초 고민을 거듭하는 저자의 시선을 따라가면 나도 모르게 청주동물원의 동물과 사람들 모두에게 응원을 보내게 될 것이다. 반려동물이 주로 찾는 동물병원이 아닌 동물원의 수의사이기에 필연적으로 환자에게 사랑받을 수도 없고, 사랑받아서도 안 되는 서글픈 운명이지만 자신의 진료와 관리로 동물들이 조금이라도 기운을 내서 삶을 이어가기를, 인간을 향한 경계심과 야생성을 되찾아 자연으로의 방사를 고민해 볼 수 있기를 바라며 매일 동물원으로 출근하는 변재원 수의사의 발걸음은 오늘도 기운차다. “동물을 사랑하기 전까지 우리 영혼의 일부는 잠들어 있다” 세상 모든 동물의 행복한 삶을 바라는 수의사의 꿈 ‘동물 입장에서 동물원은 필요 없다.’ ‘야생동물은 소유 대상이 아니다.’ ‘좋은 동물원이란 존재하지 않는다.’ 저자를 비롯한 청주동물원의 세 수의사와 동물보호단체, 환경부가 모두 인정한 대원칙들이다. 그러나 현존하는 동물원을 전부 없애는 건 다른 문제다. 원칙이 그렇다고 당장 모든 동물원을 없앤다면 이미 인간에게 길들여져 자연으로 돌아갈 수 없게 된 5만여 마리의 동물은 어디로 가야 할까? 결국 지금 내릴 수 있는 최선의 답은 ‘동물을 위한 제대로 된 동물원’이다. 그 뜻에 따라 청주동물원의 진료사육팀장 김정호 수의사를 필두로 변재원 수의사, 홍성현 수의사, 십수 명의 사육사와 행정 담당자까지 전 직원이 열악했던 청주동물원의 개선을 위해 한 몸처럼 움직였다. 외래종의 자연 감소를 위해 중성화 수술을 시작하고, 방사장을 리모델링했다. 더 나은 환경을 갖춘 시설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동물 이소를 추진하는 한편 동물원에서 평생을 살다 죽음을 맞은 동물들을 추모하는 공간을 마련했다. 이 같은 노력의 결과로 청주동물원은 서울대공원과 에버랜드 다음으로 서식지 외 보전기관으로 지정되는 데 이어 우리나라의 첫 거점동물원으로 인정받기에 이른다. 이제 외래 동물을 구입해다 가두고 관람과 전시를 중심으로 하는 동물원은 점차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될 것이다. 이것이 변재원 수의사가 꿈꾸는 결말이다. 저자는 동물원이 사람의 놀이터가 아닌 동물의 놀이터가 되고, 아프고 병든 동물을 치료하는 병원이자 요양원, 인간에게 터전을 빼앗긴 토종 야생동물의 보호소가 되는 날까지 사람들이 동물원 동물의 삶에 관심을 갖고 부족한 점에는 비판과 질타를, 긍정적 변화에는 칭찬과 응원을 보내면서 그 꿈에 동참해 주기를 당부하며 책에 마침표를 찍는다. 동물을 좋아해서 동물원이 싫어진 사람이든, 나들이 철이면 즐겁게 동물원을 찾았던 사람이든 동물원 동물의 삶을 조금이라도 더 자세히 알고 깊이 이해해 주기를 바라는 저자의 간절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보자. 자신이 속한 세계의 소멸을 바라면서도 그 세계의 약한 존재들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삶, 《이상한 동물원의 행복한 수의사》에는 그런 삶의 서글픈 아름다움이 녹아 있다.청주동물원은 다치고 병든, 장애를 갖게 된 동물을 적어도 쓸모없어진 물건으로 취급하지는 않는다. 인식과 제도가 급변하고 있는 만큼, 곧 다른 동물 시설들도 이런 흐름에 동참해 주면 좋겠다. 아픈 존재에 대한 포용까지 배울 수 있는 공간, 이것이 오늘날 동물원의 또 다른 존재 가치라고 나는 믿는다. 태일이도 그런 시설의 넓은 공간에서 따뜻한 햇볕과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내키지 않을 때는 사람들을 피해 내실에서 실컷 자면서 잘 지내다 가면 좋겠다. 다시 만나면 해주고 싶은 것이 많다. 수의사라면 삶과 죽음이 결정되는 그 순간에 후회와 부끄러움이 남지 않는 처치를 했는지 본인이 가장 잘 안다. 후회와 미련이 남는다면 앞으로는 그런 결과로 이어지지 않도록 부단히 노력해야 한다. 최선을 다했음에도 어찌할 수 없는 결과를 맞았다면 진정 최선의 처치였는지 계속 되뇌어야 한다. 내가 해야 하는 일은 하루하루 쌓여가는 수많은 삶과 죽음을 통해 내 진료의 불완전함을 발견하고 개선해 전보다 나은 진료를 하는 것뿐이다. 자만이나 죄책감, 비애에 취하기보다 부지런히 앞으로 나아가는 일만이 고마운 삶과 안타까운 죽음에 보답하는 길이다. 이 자명한 사실을 오랜 시간이 지난 지금에야 깨닫는다. 다행히 최근 동물원·수족관법 제정으로 일정 수준의 환경을 갖춘 곳만이 동물원 개장 허가를 받을 수 있게 되었다. 그동안 동물권 인식의 변화, 동물원 업계 관련자들의 노력 덕분에 마구잡이식으로 야생동물을 구입하는 분위기도 대체로 사라졌다. 그럼에도 여전히 자행되는 야생동물 거래 이야기를 멀리서 들을 때마다 나는 비버의 죽음을 떠올린다. 내 손안에서 힘없이 꺼져간 숨을. 그토록 생생하게 손안에 남은 좌절감과 슬픔, 분노와 후회를.
2025 부천시 협력기관 직원 통합채용 일반상식
서원각 / 취업상식연구소 (지은이) / 2025.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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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협력기관 직원 통합채용시험 대비를 위한 교재! ★부천시 공공기관 기출문제 복원 및 재구성 2024년 부천시 및 2023~2021년 공공기관 기출문제를 복원 및 재구성하여 수록하였습니다. ★일반상식 및 이론 수록! 빈번하게 출제되는 상식용어를 상세한 이론과 함께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수록하였습니다. ★분야별 출제예상문제 수록! 분야별 기출예상문제를 통해 일반상식 문제에 대비할 수 있습니다.PART 01 기출복원문제 chapter 01 2024. 10. 05. 기출복원문제 chapter 02 2024. 05. 11. 기출복원문제 chapter 03 2023년 공공기관 기출문제 chapter 04 2022년 공공기관 기출문제 chapter 05 2021년 공공기관 기출문제 PART 02 일반상식 chapter 01 정치·법률 chapter 02 경제·경영 chapter 03 사회·노동 chapter 04 과학·기술 chapter 05 지리·환경·의료 chapter 06 역사·철학 chapter 07 매스컴 chapter 08 문화·예술·스포츠본서는 부천시 협력기관 직원 통합채용시험을 대비하기 위한 교재입니다. 실제 공공기관 일반상식 시험 출제 경향을 분석하여 응시자들이 보다 쉽게 시험 유형을 파악하고 효율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2024년 부천시 및 2023~2021년 공공기관 기출문제를 복원·재구성하여 일반상식의 출제경향을 파악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최근 시사 이슈와 방대한 양의 일반상식 영역을 체계적으로 구분하여 핵심 문제를 엄선하였습니다. 본서를 통해 효율적으로 학습하여 일반상식 필기시험을 정복해보세요!
셜록 홈즈와 헨차우 사건
책에이름 / 데이비드 스튜어트 데이비스 지음, 하현길 옮김 / 2015.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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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데이비드 스튜어트 데이비스 지음, 하현길 옮김
음모가 난무하는 가공의 왕국 루리타니아에서 셜록 홈즈와 그의 파트너 왓슨이 벌이는 모험 추리소설. 불륜 조사, 애완동물 실종 사건 등의 따분한 사건만으로 버티며 무기력을 토로하던 셜록 홈즈의 일상에 그의 두뇌를 깨우는 대 사건이 벌어진다. 한 왕국의 운명을 걸고 벌어지는 셜록 홈즈 전대미문의 사건. 어린이 모험 소설로 유명한 앤터니 호프의 <젠다 성의 포로>는 남부독일의 가공의 왕국 루리타니아를 배경으로 영국인 루돌프 라센딜이 왕을 구출하고 프레비아 공주를 사랑하는 로맨스와 모험과 음모 이야기로 연극으로서도 성공하고 영화로도 제작되며 전 세계에서 많은 사랑을 받은 작품이다. 셜록 홈즈가 루돌프 라센딜, 헨차우의 루퍼트 백작과 같이 소설 <젠다 성의 포로> 속 인물들과 만난다. 두 문학 작품이 합쳐져 내는 시너지 효과로 예측 불가능한 결말을 선보인다.서문 1장 잽트대령 2장 왕가의 대역(代役) 3장 청색당(The Blues) 4장 사라진 대역(代役) 5장 채링 클로스 호텔 6장 런던의 새벽 7장 가족의 재회 8장 디오게네스 클럽 9장 여정(旅程) 10장 보어스 헤드 11장 헨차우의 루퍼트 12장 플라비아 왕비 13장 토이펠 호숫가의 오두막 14장 라센딜 15장 루퍼트의 도발 16장 젠다의 숲 17장 왕실 전용 열차 18장 환영식 19장 설명셜록 홈즈의 미스터리와 앤터니 호프 《젠다 성의 포로》의 콜라보레이션! 음모가 난무하는 가공의 왕국 루리타니아에서 셜록 홈즈와 그의 파트너 왓슨이 벌이는 모험 추리소설! 불륜 조사, 애완동물 실종 사건 등의 따분한 사건만으로 버티며 무기력을 토로하던 셜록 홈즈의 일상에 그의 두뇌를 깨우는 대 사건이 벌어진다. 한 왕국의 운명을 걸고 벌어지는 셜록 홈즈 전대미문의 사건! 어린이 모험 소설로 유명한 앤터니 호프의 《젠다 성의 포로》 는 남부독일의 가공의 왕국 루리타니아를 배경으로 영국인 루돌프 라센딜이 왕을 구출하고 프레비아 공주를 사랑하는 로맨스와 모험과 음모 이야기로 연극으로서도 성공하고 영화로도 제작되며 전 세계에서 많은 사랑을 받은 작품이다. 셜록 홈즈가 루돌프 라센딜, 헨차우의 루퍼트 백작과 같이 소설 《젠다 성의 포로》 속 인물들과 만난다! 두 문학 작품이 합쳐져 내는 시너지 효과로 예측 불가능한 결말을 선보인다. 원작의 분위기와 대담한 상상력의 완벽한 조화! 코난 도일 없이 진행되는 셜록 홈즈 미공개 사건 파일 홈즈의 괴짜 같은 부분과 허를 찌르는 추리력, 그리고 왓슨과의 관계와 허드슨 부인, 형 마이크로프트까지 원작의 분위기는 그대로 살렸다. 그리고 데이비드 스튜어트 데이비스만의 독창성을 더해 몰입도를 높였다. 데이비드 스튜어트 데이비스는 셜록 홈즈에 관해서 픽션과 논픽션을 가리지 않고 수많은 글을 쓰며 런던 셜록 홈즈 협회’에 소속되어 있는 셜록 홈즈 권위자로, 《셜록 홈즈와 젠다 성의 포로》는 국내에 처음 소개되는 그의 작품이다. 추리로만 진행되는 어두운 분위기도, 모험 소설이 지닌 흥미 중심의 가벼운 분위기만도 아니다. 루리타니아 왕국을 나쁜 세력으로부터 지켜내기 위해 홈즈와 왓슨은 목숨을 건 도전을 하게 된다. 독특한 추리와 모험이 펼쳐지는 가운데, 그들의 깊은 우정과 따뜻한 인간미를 엿볼 수 있다.
시작부터 꼬이던 대화가 심리학을 만나고 술술 풀리기 시작했다
빈티지하우스 / 나이토 요시히토 (지은이), 김주영 (옮긴이) / 2020.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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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토 요시히토 (지은이), 김주영 (옮긴이)
대화를 어렵게 느끼는 사람이 많아졌다. 문법이나 단어를 몰라 대화가 어려워진 것이 아니다. 도끼눈을 뜨고 내가 실수하기만을 기다리는 상사, “나 때는 말이야…”라며 소통을 애초부터 거부하는 선배, 내 말은 듣지도 않고 목적을 알 수 없는 질문들로 당황스럽게 만드는 연인까지 입을 떼는 것 자체를 두렵게 만드는 일투성이다. 그래서 대화가 무기가 되는 시대다. 어떤 상황에도 겁먹지 않고 할 말을 하고, 상처받지 않고 나를 지키는 대화를 하는 사람이 성공한다. 심리학자이자 다수의 베스트셀러를 집필한 저자는 《시작부터 꼬이던 대화가 심리학을 만나고 술술 풀리기 시작했다》를 통해 어떤 대화에도 바로 써먹을 수 있는 66개의 검증된 심리 실험을 소개한다.들어가며 1장 대화를 시작하기 전에 채워야 할 대화의 체력 01. 대화 소재는 흥미로운 것으로 준비하자 02. 마음에 드는 문장은 통째로 외워라 03. 색안경을 끼고 상대를 평가하지 마라 04. 당신이 행복하다면 상대도 분명 행복하다 05. 당신이 웃으면 상대도 따라 웃는다 06. 나는 사랑받아 마땅한 사람이라는 에너지를 내뿜자 07. 말에만 의존하지 마라. 적절히 손을 사용하라 08. 상대의 눈을 바라보며 여운을 남기자 09. 최우선 과제는 ‘상대를 어떻게 기쁘게 할 것인가’다 10. 신속한 답변은 좋은 인상을 남기는 열쇠다 11. 말이 바뀌는 사람은 신뢰할 수 없다 12. ‘할 수 있다’라는 자기암시를 걸어라 13. 일단 말하라. 말발은 연습량과 비례한다 칼럼1 말은 필요 없다? 행동으로 보여줘라! 2장 기초를 탄탄하게 만드는 대화의 기본기 01. 대화는 ‘시험’이 아닌 ‘게임’이다 02. 원고를 미리 머릿속에 저장해두자 03. 가장 비슷한 사람은 누구인가? 04. 달변가가 된 것처럼 자신을 연기하라 05. ‘말이 서툴다’는 착각을 버려라 06. 지나친 기대는 버려라 07. 지갑에 현금을 가득 넣어두자 08. 상대가 반응할 수 있도록 인사하라 09. 상담은 비슷한 처지의 사람에게 받자 10. 거절당하더라도 포기하지 말라 11. 자기소개는 자신을 알리는 절호의 찬스다 12. 자신을 드러낼수록 상대도 자신을 드러낸다 13. 마음에 드는 사진을 준비해두자 칼럼2 상대가 먼저 말을 걸도록 하려면? 3장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대화의 필살기 01. 의견을 말할 때는 먼저 자신의 의견을 믿자 02. 예를 들어 설명하라 03. 다른 사람의 의견처럼 전달하자 04. 잘못을 지적할 때는 미리 예고하라 05. 잔뜩 겁준 뒤 혼을 내자 06. 상대를 바꾸려 해서는 안 된다 07. 화가 난 사람을 상대할 때는 더 크게 화를 내라 08. 추상적인 말은 아무 의미 없다는 사실을 기억하자 09. 거래 상대는 적군이 아닌 아군으로 대하자 10. 강하게 밀어붙이면 역효과가 난다 11. 단어 사용에 주의한다면 상대도 납득할 것이다 12. 끈질기게 물고 늘어지면 상대도 조건을 낮춘다 13. 악의적인 말을 들었다면 상대의 말꼬리를 잡고 반격에 나서라 칼럼3 기초를 탄탄히 다진 뒤 응용하라 4장 인간관계를 확장하는 대화의 내공 01. 우아하게 승부를 양보하라 02. 감사의 말로 상대에게 기쁨을 선물하자 03. 딱 잘라 말하지 말고 말꼬리를 흐려라 04. 부정의문문으로 말하자 05. 부탁하기 전에 먼저 감사의 마음을 전하라 06. ‘대단히’가 아닌 ‘정말로’라고 말하라 07. 자신의 가치관으로 사물을 판단하지 마라 08. 인간관계를 무너뜨리지 않는 ‘가트맨 비율’ 09. 세심한 배려를 잊지 말자 10. 정말로 중요한 일은 다른 사람에게 상담하지 않는다 칼럼4 두뇌 회전이 둔해졌다면 운동을 시작하자 5장 상대에게 좋은 인상을 남기는 대화의 잔기술 01. 농담 한두 개쯤은 언제나 준비하자 02. 상대를 관찰하면 상대의 마음을 읽을 수 있다 03. 상대의 이야기에서 숨어 있는 진심을 읽어내자 04. 상대에게 상처를 줄 ‘의도’가 없음을 알리자 05. 타인의 과거를 함부로 파헤치지 않는다 06. 문제는 자신이 먼저 폭로하자 07. 상대의 이름을 기억하는 것만으로 부족하다 08.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을 칭찬력을 갈고닦자 09. ‘너한테 맡길게’라고 하더라도 상대가 무엇을 원하는지 알아두자 10. 상대가 ‘듣고 싶어 하는 말’을 하자 11. 감정이 격해졌다면 그 마음을 솔직히 전달하라 칼럼5 긍정적인 말버릇이 장수를 부른다 맺으며‘왜 저 사람만 만나면 시작부터 대화가 꼬이는 걸까? ‘어떻게 말해야 사람들이 내 말에 귀를 기울일까?’ 꽉 막혔던 말문이 속 시원하게 터지는 심리학자의 대화법 대화를 어렵게 느끼는 사람이 많아졌다. 문법이나 단어를 몰라 대화가 어려워진 것이 아니다. 도끼눈을 뜨고 내가 실수하기만을 기다리는 상사, “나 때는 말이야…”라며 소통을 애초부터 거부하는 선배, 내 말은 듣지도 않고 목적을 알 수 없는 질문들로 당황스럽게 만드는 연인까지 입을 떼는 것 자체를 두렵게 만드는 일투성이다. 그래서 대화가 무기가 되는 시대다. 어떤 상황에도 겁먹지 않고 할 말을 하고, 상처받지 않고 나를 지키는 대화를 하는 사람이 성공한다. 심리학자이자 다수의 베스트셀러를 집필한 저자는 《시작부터 꼬이던 대화가 심리학을 만나고 술술 풀리기 시작했다》를 통해 어떤 대화에도 바로 써먹을 수 있는 66개의 검증된 심리 실험을 소개한다. 약은 약사에게, 대화의 고민은 심리학자에게! 말 때문에 고생하는 모든 이를 위한 심리학 화를 내도 고맙다는 이야기를 듣는 사람이 있고, 고맙다고 말해도 그 마음을 제대로 전달하지 못해 곤란한 사람이 있다. 간단한 주문 전화조차 어려워하는 사람도 많지만 이해하기 어려운 주제의 대화를 즐거운 기억으로 만들어내는 사람도 있다. 말을 할 줄 안다고 해서 모두가 능숙한 대화를 하는 것은 아니다. 상대에게 공감을 얻고 감동을 주며 즐겁게 대화하기 위해서는 ‘기술’이 필요하다. 심리학자로 활동하며 다수의 베스트셀러를 집필한 저자는 《시작부터 꼬이던 대화가 심리학을 만나고 술술 풀리기 시작했다(이하 ‘대화 심리학’)》를 통해 불편하기만 했던 대화를 깔끔하게 해결하는 심리학의 기술을 소개한다. “결국, 대화는 심리의 문제다!” 소재부터 말투까지 책임지는 심리학자의 대화법 대화와 설득, 협상 등 지금까지 등장한 모든 대화법은 심리학에 기반을 두고 있다. ‘말하기’는 결국 말하는 사람의 ‘마음’이 투영된 결과이기 때문이다. ‘대화 심리학’의 저자가 대화가 잘 통하는 사람들에게 발견한 공통점은 크게 세 가지다. 자신감 넘치는 ‘태도’와 대화가 끊임없이 이어지게 하는 풍부한 ‘소재’, 어떤 어려운 부탁이라도 들어주고 싶게 만드는 ‘말투’가 바로 그것이다. ※ 자신감을 강화하는 ‘자기암시’ 일리노이대학교 패트리샤 바워스 박사는 80명의 학생 중 절반인 40명에게 ‘나는 머리가 좋다’는 자기암시를 걸게 한 뒤 창의력을 측정하는 심리 테스트를 진행했다. 그 결과, 암시를 걸지 않은 그룹과 비교해 37%나 높은 수치가 나왔다고 한다. ‘자기암시’는 심리학에서 말하는 가장 강력한 무기 중 하나로, 성공한 수많은 사람들이 일상에서 다양한 형태로 활용하고 있다. 특히 자기암시는 대화에서 강력한 효과를 자랑한다. 처음에 ‘나는 말을 못한다’고 스스로에게 잘못된 믿음을 심어주면 정말로 말을 못하게 되고, ‘말을 잘한다’라는 믿음을 심어주면 정말로 잘하게 되는 것이다. ※ 대화가 끝없이 이어지는 ‘소재’ 아무리 말발이 좋은 사람이라고 해도 대화 소재가 변변찮으면 이어지는 대화 역시 무르익기 힘들다. 좋은 대화 소재는 ‘상대가 모르는 이야기’에 있다. 미국의 심리학자 로버트 프릭에 따르면 사람은 생소한 내용일수록 그만큼 흥미를 느낀다고 한다. 지금껏 한 번도 들어본 적 없는 내용이라면 정말 흥미롭지 않겠는가? 만약 대화를 시작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마니아들이 읽는 잡지나 만화, 업계지, 심야 프로그램 등에서 이야깃거리를 수집해보자. 그것들은 분명 대화의 보물창고가 되어줄 것이다. ※ 원하는 인상을 만드는 ‘말투’ 부드러운 인상을 주기 위한 대화법으로는 부정의문문을 사용해 말하는 방법이 있다. 예를 들어 “설문조사에 협조해주시겠습니까?”는 협조를 ‘강제’하는 느낌이지만 이를 부정의문문으로 바꿔 “설문조사에 협조해주시지 않으시겠습니까?”라고 물으면 상대를 ‘배려’하는 겸손한 인상을 줄 수 있다. 애리조나주립대학교의 빌헬미나 보신스카 박사는 겸손한 사람일수록 사람들에게 호감을 얻기 쉽다고 한다. 부정의문문을 사용한 말투로 겸손한 모습을 어필한다면 호감을 손쉽게 얻을 수 있다. 아무 말 대잔치로 끝나는 대화, 오늘부터 그냥 넘어가지 않겠습니다! ‘좋아하는 일을 하면 능숙해진다’라는 말이 있다. 그림을 잘 그리고 싶다면 무엇보다 그림 그리는 일을 좋아해야 한다. 대화도 마찬가지다. 농담을 건네며 사람들을 웃기고 사람들의 웃는 얼굴을 보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면 대화력을 향상시킬 수 없다. 그래서 지금 우리의 대화에는 사람을 이해하는 심리학이 필요하다. 이 책이 소개하는 엉뚱한 방향으로 가고 있는 대화를 바로잡고, 내가 하고 싶은 말을 상대가 듣도록 만드는 방법은 궁극적으로 나와 상대의 마음을 이해하고 좋아하려는 노력이다. 우리는 오늘도 또 다시 대화를 시작해야 한다. 이 책은, 심리학이 언제나 그랬던 것처럼, 우리에게 답이 되어줄 것이다.어떻게 하면 상대에게 호감을 얻을 수 있을까? 힌트는 상대가 무슨 말을 하든지 무턱대고 반대하지 않는 것이다. 상담심리학에서는 이를 가리켜 ‘무조건적 수용’이라고 말한다. 상대의 말을 우선 무조건적으로 수용하는 것이다.무조건적 수용을 위해서는 기술이 필요하다. 어떤 이야기를 듣거나 질문을 받더라도 철저하게 ‘예스맨’이 되어야 한다. 예스맨이라고 하면 듣기 거북할지도 모르겠지만 이보다 더 나은 방법은 찾기 힘들 정도로 훌륭한 방법이다. 캘리포니아대학교의 콘스탄스 해먼 박사는 동성 또는 이성과 5분 동안 잡담을 나누게 했을 때 반응이 늦거나 대답이 모호하고 불분명할수록 상대에 대한 호감도가 떨어진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특히 이성일 경우 호감도는 급격히 하락했다.반응을 보일 때는 무엇보다 속도가 중요하다. 모처럼 말을 걸어주었으니 재빨리 반응해야 한다. 물론 엉뚱하게 반응하면 안 되겠지만, 대답하기까지 불필요한 ‘틈’이 생기면 곤란하다. 상대가 웃기려고 일부러 농담했는데 2~3초가 지나서야 “하하하” 하고 웃는다면 상대의 기분이 좋을 리 없다. 분명 눈치 없는 사람이라고 생각할 것이다. 반응속도가 느리기 때문이다. 프로골프 선수였던 아놀드 파머는 10세 때부터 국제 토너먼트 대회에 참가해 플레이하는 선수처럼 연기했다고 한다. 그는 또 토너먼트 대회에서 우승한 뒤 스포츠 캐스터와 인터뷰하는 장면을 상상하며 그 소감을 친구들 앞에서 말했다고 한다.일리노이대학교의 패트리샤 바워스 박사는 80명의 학생 중 절반인 40명에게 ‘나는 머리가 좋다’는 자기암시를 걸게 한 뒤 창의력을 측정하는 심리 테스트를 진행했다. 그 결과, 암시를 걸지 않은 그룹과 비교해 37%나 높은 수치가 나왔다고 한다.
2024 대비 초등임용고시 실전 임고원포인트 봉투모의고사 1부
지식과감성# / 김예지 (지은이) / 2023.06.27
33,000
지식과감성#
소설,일반
김예지 (지은이)
1) 임고원포인트의 적중 능력 - 23 초등임용시험 기준 수학, 음악, 과학, 실과, 창체 과목 소재 적중한 서울 초수 초고득점 출제자 - 23 초등임용시험 기준 실과, 음악 정답 적중한 서울 초수 초고득점 출제자 2) 수험생들의 선택 - 출간 한달만에 절판된 23 초등임용시험대비 봉투모의고사 베스트셀러(yes 24, 교보문고, 알라딘 기준) 3) 작년과 달라진 점 - 2024시험부터 들어가는 2022 개정 교육과정 시험 범위 완벽하게 반영 - 3~6학년 수/사/과 검정지도서 내용 전격 반영 - 23개년 초등임용시험 기출분석을 바탕으로 한 깊은 통찰력 있는 문항 출제 - 고득점 합격자 검토진 9명과 함께한 6개월의 검토 - 23개년 초등임용 기출분석 파일 무료 제공 4) 작년의 장점은 그대로 유지 - 명확한 출제 근거 제공 - 과목별 난이도 있는 수능형 문제 대비 가능 - 지역별/ 회차별 무료 배수 예측 서비스 제공 - 전 문항 무료 해설 강의(출제 의도, 관련 개념, 사고 구술, 채점 기준, 기출 연계 근거, 적중 예측 근거) - 얼리버드 구매자 한정 채점 서비스 이벤트 - 월별 학습 체크리스트/ 각종 단권화 및 만능틀/ 모의고사 답안지 파일 다운 가능 - 질의응답 게시판 운영 통한 출제자와의 1:1 소통 가능1. 모범답안, 채점기준, 출제근거가 담긴 정답지 1부 2. 모의고사 1회 교육과정 A형 3. 모의고사 1회 교육과정 B형 4. 모의고사 2회 교육과정 A형 5. 모의고사 2회 교육과정 B형 김원 23시험 경기합격자 “선생님께서 얼마나 공들여 문제를 만드셨는지 모의고사 검토하면서 많이 느꼈습니다. 문제 퀄리티가 어마어마했어서 분명 수험생들이 분석하며 큰 공부가 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최지혜 23시험 경기합격자 “이번 모의고사도 정말 좋습니다. 전체적인 체감 난이도가 작년 모의고사보다 상승함이 느껴졌습니다. 주는 문제가 없고 실수를 유발하거나 복잡한 문제가 많아졌습니다.” 안서정 23시험 경기합격자 “검토를 하면서 선생님께서 이런 양질의 문제를 출제하시고 검토하시는 데 정말 많은 시간과 노력이 들으셨을 것 같아 존경스러웠습니다. 특히 임원포 모의고사는 제가 거의 첫 모의고사로 풀었었는데 너무 좋은 모의고사를 좀 아껴둘걸, 너무 빨리 풀었나 해서 조금 아까웠습니다. 진짜 퀄리티도 너무 좋고 가격도 너무 착해서 후배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은 모의고사였습니다. 이런 모의고사 검토에 많이 부족한 제가 감히 참여할 수 있어서 진심으로 영광이었습니다.” 정석현 23시험 부산 합격자 “전반적으로 기출 문제를 기반으로 출제하셔서 기출 경향과 일치하지 않는 문항은 없이 충분히 출제 가능하다고 판단되었습니다.” 박소은 23시험 대구 합격자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선생님께서 문제를 정말 잘 만드셔서 작년에도 그랬지만 이번에도 감탄했습니다. 수험생들에게 정말 도움이 되는 모의고사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홍덕영 23시험 경기 합격자 “문제를 쭉 보면서 어떻게 혼자서 이 많은 일들을 다 하시는지 정말 경이로웠습니다. 이미 완벽해 보이는 문항들에 칭찬으로만 칸을 채우게 되는 것 같아서 칸을 생략하기도 했습니다. 난이도 제외 빈칸으로 둔 부분은 제가 보기에 건드릴 부분이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번 검토를 해볼 수 있던 경험이 정말 영광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차유진 23시험 경기 합격자 “선생님께서 만드신 문제들 퀄리티가 너무 좋아서 감탄하며 검토하였고, 선생님의 노고가 보여 한편으로 존경스럽기도 했습니다.” 박가영 23시험 서울 합격자 “너무 좋은 문제를 많이 만들어주셨습니다.”
나답게 산다는 것
초록북스 / 박은미 (지은이) / 2024.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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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북스
소설,일반
박은미 (지은이)
인간은 자기다운 모습 그대로 살 때 가장 편안함을 느낀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고 눈치를 보느라 나다움을 포기하고, 가짜 나의 모습으로 살아가는 경우가 많다. 타인이 생각하는 ‘잘난 모습’을 기준으로 살고자 하고, 현재의 자기 모습을 부정하려고 하기도 한다. 이런 삶이 행복할 리 없다. 이 책의 저자는 나답게 사는 것이 가장 행복한 삶이라고 말한다. 나다운 모습은 어떤 것일까? 나도 내가 어떤 사람이고, 어떤 게 나다운 것인지 모를 수 있다. 진정한 자기 모습을 알고 인정하기 위해서는 자기 자신을 만나야 하고 마음이 들려주는 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진짜 나의 모습’을 찾아야 한다.PROLOGUE - ‘진짜 나’로 살 수 있습니다! CHAPTER 1 내가 나를 만나다 내가 나를 만나려면 혼자일 줄 알아야 한다 인간은 세상에 던져졌기에 공허감과 고독감을 느낀다 내가 혼자라는 것을 너무 두려워하면 공허감과 고독감을 회피하려고만 하면 인생이 담배 연기보다도 더 허무하지만 죽음을 대하는 태도를 분명히 하면 CHAPTER 2 내 마음을 들여다보다 나를 느껴가면서, 나를 알아가면서 마음의 소리를 들으라고는 하는데… 논리와 심리 사이에서 내 마음을 들여다본다는 것 나 자신을 생각해보게 만드는 물음 내가 어디에서 마음이 상하는지를 알아야 타인의 이중성만 보지 말고 나의 이중성을 볼 줄 알아야 ‘날것의 나’를 대면해야 한다 집착과 중독은 인생에 대한 두려움이 원인이다 나에게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알아야 돈이 되는 일 vs. 하고 싶은 일 인간을 본질적으로 충족하는 것 나로 살기에 의미를 추구하는 삶을 살 수 있다 성공했을 때가 아니라 자기다울 때 행복하다 본질적인 선택으로 인생을 채워야 과정에서 행복한 일을 찾아야 CHAPTER 3 내가 모르는 나를 만나다 가족이 나에게 미친 영향을 파악해야 나답게 사는 첫걸음, 부모가 내게 미친 영향을 아는 것 복잡한 마음을 들여다볼 줄 알아야 내 마음을 들여다보는 법 나만 모르는 나의 진실을 보려면 자신 안의 소망을 들여다봐야 나 자신의 암묵적인 전제를 파악해야 ‘나만 찌질한 건 아니야’라고 믿고 싶은 마음 무의식은 매우 정확하다 내가 어떤 방어기제에 의존하는지 알아차려야 CHAPTER 4 나다움은 찾아 나가면서 만들어가는 것 나를 살아 있는 존재로 만드는 내적 힘에 따라서 원래의 나이지만 동시에 새로운 나 내가 원하는 나로 만들어가는 어떤 일을 하며 사는 것이 나답게 사는 것인가 나를 나답게 하는 일 세상의 능력주의에 입각한 판단에 나를 내맡기지 않고 진짜 나와 가짜 나 사이에서 스스로가 스스로를 결정하는 자유로움 자기다움과 인간다움의 관계 EPILOGUE - 모두 나답게 살 수 있는 세상을 꿈꾸며 참고문헌진짜 나로 살기 위해서는 진짜 내 모습을 먼저 알아야 한다 인간은 자기다운 모습 그대로 살 때 가장 편안함을 느낀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고 눈치를 보느라 나다움을 포기하고, 가짜 나의 모습으로 살아가는 경우가 많다. 타인이 생각하는 ‘잘난 모습’을 기준으로 살고자 하고, 현재의 자기 모습을 부정하려고 하기도 한다. 이런 삶이 행복할 리 없다. 이 책의 저자는 나답게 사는 것이 가장 행복한 삶이라고 말한다. 나다운 모습은 어떤 것일까? 나도 내가 어떤 사람이고, 어떤 게 나다운 것인지 모를 수 있다. 진정한 자기 모습을 알고 인정하기 위해서는 자기 자신을 만나야 하고 마음이 들려주는 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진짜 나의 모습’을 찾아야 한다. 나답게 살기 위해서는 ‘내가 모르는 나’를 만나 점점 친해져야 한다고 저자는 말한다. 다른 사람들 눈에는 보이지만 나에게는 낯선 내 모습을 나의 일부분으로 수용할 줄 알게 되는 것이 나를 알아가고 만나는 과정이다. 이 책은 조금은 허무하게 느껴지는 인생에서 나다움을 찾아가는 방법을 알려준다. 일반인들이 알아들을 수 있는 말과 글로 더 많은 사람이 자신의 삶의 문제에 철학의 도움을 받도록 안내하는 철학커뮤니케이터이자 철학박사인 저자는 인생에 던지는 철학적인 물음들과 ‘진짜 나’를 찾는 방법을 자신의 경험담과 친숙한 사례로써 따듯하게 전한다. 나에게 가족이 미친 영향, 주로 의존하는 방어기제, 나의 원정서 등을 찾아 그동안 해결하기 어려웠던 마음의 문제를 해소하고 진정한 나다움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다. 이 책을 통해 ‘가짜인 나’의 모습으로 사는 것이 왜 불행한지, ‘진짜인 나’의 모습으로 사는 것이 왜 행복한지를 사유하게 됨으로써 ‘진짜 나’의 모습으로 사는 행복을 누릴 수 있을 것이다. 진짜 나로 사는 행복을 누리고 싶다면 읽어야 할 책! 이 책은 총 CHAPTER 4로 구성되어 있다. CHAPTER 1은 나답게 살기 위해서 나를 만나고 혼자인 나를 인식하는 것에 대해서 알아본다. 우리 마음속에는 들어야 할 소리도 있고 듣지 말아야 할 소리도 있는데, 사회의 압박감 속에서 하루하루 살아내느라 마음의 소리를 구분하지 못한 채 쫓기는 이들이라면 꼭 읽어야 하는 내용이다. CHAPTER 2에서는 자신에게 부합하는 내면의 목소리를 듣는 방법에 대해 알려준다. 마음의 소리를 들으려고 노력하다 보면 ‘내가 모르는 나’를 만나게 된다. 스스로에 대해 잘 모르는 법이지만 이 ‘무의식의 나’를 방치하면 ‘가짜인 나’로 살게 될 위험성이 높다. 그런 점에서 본연의 자기로부터 나오는 마음의 소리를 잘 들으면 점점 더 나답게 살 수 있음을 이야기한다. CHAPTER 3은 ‘내가 모르는 나’를 만나 ‘의식의 나’와 ‘무의식의 나’를 통합해 ‘온전한 나’를 만드는 방법을 알려주고, ‘무의식의 나’를 만나는 방법에 대해 설명한다. CHAPTER 4에서는 존재의 결을 파악하고, 내가 원하는 존재 방식을 찾아 형성해가는 것이 나답게 살아가는 과정임을 깨우쳐준다. 평생 꼭 한 번 만나야 하는 사람을 ‘나 자신’이라고 한다. 그러나 정작 자기 자신을 만나는 노력은 하지 않는 사람이 많다. 행복은 자기 자신을 만나고 혼자임을 잘 누릴 줄 아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혼자인 것을 두려워하는 인간은 혼자가 아니려고 노력합니다. 혼자임을 잘 누리는 사람이 있는 반면, 혼자임을 견디지 못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혼자일 때는 혼자임을 잘 누리고, 누군가 옆에 있을 때는 그 사람과 함께임을 잘 누리면 됩니다. 그런데 그렇게 하기가 어렵습니다. 혼자임을 잘 누리지 못하는 사람은 꼭 옆에 누군가를 두려고 하다 보니 눈치 보는 사람이 되기 쉽습니다. 옆에 있는 사람이 자신을 떠날까봐 두려워서이지요. 그러면 관계에 지나치게 매몰되고 관계 자체에 집착하게 됩니다. 혼자일 수밖에 없어서 또는 관계가 불편해서 혼자 있는 것은 혼자임을 잘 누리는 것이 아닙니다. 이 경우는 언제든 혼자가 아니기를 바라면서 어쩔 수 없이 혼자 있는 것입니다. 같이 있을 사람이 없어서 또는 관계가 불편하거나 관계에서 자기 기대를 충분히 채울 수 없어서 관계를 포기하는 방식으로 혼자인 경우는 강제로 혼자 있는 것이지 혼자임을 누리는 것이 아닙니다. 처음에 혼자 있으려면 온갖 상념이 떠오르는 것을 느낍니다. 그 상념들은 그냥 두어야 합니다. 온갖 생각이 둥둥 떠다니다 가라앉고, 둥둥 떠다니다 가라앉을 것입니다. 이를 반복적으로 느끼다 보면 점점 ‘가라앉힌다’는 표현이 실감 날 것입니다. 가라앉혀질수록 나를 느끼게 됩니다. 적막함을 느끼고 싶지 않아서 내 마음을 바쁘게 했던 많은 것을 내려놓으면서 나를 느끼게 됩니다. 적막함을 회피하지 않아야 나를 느낄 수 있습니다. 이 과정은 힘들지만 꼭 필요합니다. 그러면서 나 자신이 얼마나 죽음으로부터 도망가는지를 여실히 느껴보아야 합니다. 죽음이라는 피할 수 없는 진실을 피하려고 내가 얼마나 나도 모르게 애쓰는지 느껴보아야 합니다. 이를 느껴야 ‘살아간다=죽어간다’라는 진실을 마주할 용기를 가질 수 있고, 그래야 나 자신으로 사는 것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자주 상황과 마음에 빠져 있습니다. 그래서 마음 들여다보기를 힘들어합니다. 마음에 빠져 있다는 것은 마음에 따라 반응하기가 바빠서 마음 자체를 들여다보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외로워서 누군가를 만나려고 할 때 ‘내가 지금 외롭구나’ 하면서 자기 마음을 들여다보지 못하고 ‘누구를 만나야 내가 외롭지 않을까, 무엇을 해야 외롭지 않을까’ 쪽으로만 마음과 생각이 움직이는 것입니다. 인간이 외로울 수밖에 없다는 진실을 받아들이지 못하면(인간은 혼자 죽습니다) 외로움 문제를 해결하려는 쪽으로만 모든 생각과 행동이 집중됩니다. 그러면 마음에 따라 반응하기만 바쁘니 마음에 빠져 있기만 하게 됩니다. 그러니까 알아차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 내가 지금 외로워서 술을 마시고 싶구나, 누군가를 만나고 싶구나, 헤어진 연인에게 연락하고 싶구나’ 등을 알아차려야 합니다. 이렇게 알아차려 버릇하지 않으면 모든 생각이 ‘같이 술 마실 사람 없나, 같이 놀러 갈 사람 없나’ 하면서 만날 사람을 찾고 연락하는 데로 쏠립니다.
우리 사랑
연인(연인M&B) / 장숙희 지음 / 2008.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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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연인M&B)
소설,일반
장숙희 지음
2007년 「한국작가」로 문단에 등단한 장숙희 시인의 첫 번째 시집. 사랑에 대한 청순한 고향의식과 어머니의 사랑이 내장되어 있다. 사랑하고 사랑받는 사랑의 기초 공동체 내에서의 인간적 친화력이 뒷받침되어 있는 시편들이 수록되어 있다.제1부 첫사랑 첫사랑 1 _ 12 첫사랑 2 _ 13 첫사랑 3 _ 14 첫사랑 4 _ 15 첫사랑 5 _ 17 우리 사랑 _ 18 그런 너였으면… _ 19 새벽 이슬로 온 당신 _ 20 지상의 약속 _ 21 너를 어쩌나 _ 22 목련 _ 24 자유(自由) _ 25 그리움 _ 26 가을과 겨울 사이 _ 27 노을 1 _ 28 노을 2 _ 29 10월 9일 수요일 _ 30 제2부 은행나무 사랑 은행나무 사랑 _ 32 사랑, 그 이름으로 _ 34 당신 좋으실 대로… _ 41 상사화 _ 42 봄을 기다리며 _ 43 여보게, 애인아 _ 44 산수유 열매 _ 46 모래시계 _ 47 가을 사냥 _ 48 춘풍(春風) _ 50 네가 있어 _ 52 제3부 어머니의 마음 어머니 마음 _ 54 정상에서 _ 55 용추폭포 _ 56 악몽(惡夢) _ 57 왜목마을 아낙 _ 58 밀물을 기다리며 _ 59 조개 굽는 여인 _ 60 섬 이야기 _ 61 목련 _ 62 추억의 꽃 _ 64 어머니 _ 66 손님 _ 67 나무는 자살하지 않는다 _ 68 뜨개질을 하다 _ 69 딱 나 같은 _ 70 바랭이풀을 뽑다 _ 71 산 위에 오르면 _ 72 제4부 장자못의 꿈 장자못의 꿈 _ 74 호수 _ 75 생애의 마지막 모습은 _ 76 노동의 하루 _ 77 우울한 오후 _ 78 미선이 효순이에게 _ 79 대립 _ 80 첫 수업 _ 81 남편의 넋두리 _ 82 세월을 쏘는 가로등 _ 83 실비집 _ 84
톰슨의 쉬운 미적분
필맥 / 실베이너스 필립스 톰슨 지음 / 2011.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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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베이너스 필립스 톰슨 지음
수학의 한 방법인 미적분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해주는 책이다. 미분과 적분의 기본적인 개념과 그 응용기법을 효과적으로 익힐 수 있게 해준다. 처음 발간된 지 백년이 지난 책이지만 지금도 전 세계에서 미적분의 교과서 내지 참고서로 많이 읽히고 있다.머리말 1장 미리부터 갖게 되는 공포를 없애기 위해 2장 작음의 상이한 정도에 대해 3장 상대적 증가에 대해 4장 가장 단순한 경우의 예 5장 그 다음 단계: 상수를 어떻게 취급할 것인가 6장 함수의 합, 차, 곱, 몫 7장 축차미분 8장 시간이 변화할 때 9장 유용한 우회기법 소개 10장 미분의 기하학적 의미 11장 극대와 극소 12장 곡선의 구부러진 정도 13장 추가로 소개하는 유용한 우회기법 14장 완전한 복리와 유기적 성장의 법칙 15장 사인과 코사인을 다루는 법 16장 편미분 17장 적분 18장 미분의 역과정으로서의 적분 19장 적분으로 넓이 구하기 20장 우회기법, 함정, 그리고 승리 21장 몇 가지 미분방정식의 해 구하기 22장 곡선의 구부러짐에 대한 몇 가지 추가 설명 23장 곡선의 일부인 호의 길이를 구하는 방법 맺음말 미분과 적분의 표준형태 연습문제의 해답 옮긴이의 후기 찾아보기 이 책은 영국의 과학자인 실베이너스 필립스 톰슨이 집필해 1910년에 펴냈던 Calculus Made Easy를 우리말로 옮긴 것이다. 지금으로부터 100년 전에 영국에서 출판된 이 책을 지금 우리말로 번역해 펴내게 된 것은 그 내용이 지금 우리나라에서 미적분을 배우는 고등학생이나 대학생에게 좋은 교과서 내지 참고서가 된다고 판단됐기 때문이라고 옮긴이는 말한다. 사실 지금 우리나라의 학생들이 미적분을 처음 배울 때 사용하는 그 어떤 교과서나 참고서보다 이 책이 더 낫다고 여겨지는 측면도 있다. 생전에 명쾌하고 알기 쉬운 저술과 강연으로 유명한 학자였던 톰슨은 이 책에서도 일상적인 언어로부터 미적분의 주요 개념들을 이끌어내며 설명해주는 등 미적분 초보자의 눈높이에서 미적분을 친절하게 가르쳐준다. 그래서 이 책은 미적분이라는 수학의 한 분야에 확실하게 첫 발을 내디딜 수 있게 해준다. 이런 강점은 수학책으로는 이례적으로 처음 출판된 지 100년이나 지난 지금까지도 생명력을 유지하게 된 비결인 것으로 보인다. 지금도 전 세계에서 많은 학생들은 물론이고 직업상 미적분을 알아야 하거나 학생시절에 배운 미적분에 관한 지식을 되살려보고자 하는 일반인 가운데서도 많은 사람들이 이 책을 구해 읽고 있다. 미국의 인터넷 서점 아마존에 올라온 다음과 같은 독자들의 서평을 보면 이 책의 가치가 어디에 있는지에 대한 감을 잡을 수 있을 것이다. “부전공으로 수학과 물리학도 연구하는 전기공학도이자 25년간의 현업의 경험도 쌓은 나는 뒤늦게 이 책을 읽고 나서 약간의 분노를 느꼈음을 고백하지 않을 수 없다. 그 분노는 다음 두 가지 사실에서 비롯되는 것이다. (1) 나는 미적분을 공부할 때 불운하게도 이 책을 접할 기회가 없었다. (2) 나는 그동안 미적분을 가르쳐준다면서 대중을 좌절시키는 허풍선이 저자의 기능적 헛소리 같은 책만 많이 보았다.” “나는 2년 전부터 학생들에게 미적분을 가르쳐온 교사인데 몇 주 전에야 비로소 이 책을 우연히 만나게 됐다. 읽어보니 미적분의 철학을 아주 간명한 방식으로 설명함으로써 수학에 능숙하지 않은 사람도 미적분을 이해하기가 쉽게 씌어진 책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나는 몇 년간에 걸쳐 대학에서 고등수학을 배우고 공학 분야의 학위를 취득했지만 미적분에 대해 내가 알게 된 것은 모두 다 기계적인 암기와 반복연습의 방식으로 습득된 것이다. 그동안 내가 미적분에 관한 문제에 대해 답을 찾아낼 수 있었던 것은 미적분의 기본원리나 그 기초를 이해했기 때문이 아니라 문제를 푸는 과정을 암기했기 때문이었다. 학교를 졸업하고 나서 여러 해가 지난 뒤에야 나는 이 책을 사서 읽게 됐다. 마치 어둠 속에서 불이 켜진 것 같았다.” 우리나라의 입시당국이 몇 년 전에 학생들의 입시부담을 줄여준다는 명분 아래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인문계 문제에서 미적분을 제외하는 조치를 취했다가 최근에 그 조치를 번복하고 인문계 문제에도 미적분을 다시 포함시키겠다고 발표하자 학생들이 크게 긴장하는 반응을 보인 바 있다. 이는 대학의 자연계 교육에서만이 아니라 인문계 교육에서도 미적분에 대한 지식이 요구된다는 사실을 확인해주는 것인 동시에 미적분에 대해 학생들이 느끼는 부담감이 얼마나 큰 지를 보여주는 것이기도 하다. 그런데 지은이 톰슨은 이 책의 속표지에서 ‘고대 원숭이 속담’이라는 해학적인 출처를 대면서 “어느 한 바보가 할 수 있는 것은 다른 바보도 할 수 있다”는 격언을 들려주는 데 이어 머리말에서 “미적분을 할 줄 아는 바보가 얼마나 많은가?”라고 묻는다. 굳이 풀이하자면, 미적분은 제대로만 배운다면 바보도 배울 수 있을 만큼 쉬운 것이니 겁먹지 말고 이 책을 통해 배워보라는 권유인 셈이다. 이 책은 미적분을 처음 배우려는 학생만이 아니라 어느 정도 배운 상태에서 미적분의 핵심을 다시 한 번 파악해보고 싶어 하는 학생, 학창시절에 배운 미적분 지식을 되살리고 싶은 일반인, 학생들에게 미적분을 어떻게 가르쳐야 하는지를 고민하는 교사에게도 도움이 될 것 같다.
2017 9급 공무원 최근 10개년 기출문제 영어
서원각 / 공무원시험연구소 엮음 / 2017.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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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원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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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시험연구소 엮음
2007~2016년도 총 10개년 기출문제를 수록하였고, 국가직, 지방직, 서울시 등 기출문제와 상세한 해설을 담았다. 최근 국가직 및 지방직 필수과목 기출문제 해설강의를 무료 제공한다.PART 01 9급 공무원 영어 기출문제 2007. 4. 14 중앙인사위원회 시행 2007. 7. 8 서울특별시 시행 2007. 4. 8 국회사무처(8급) 시행 2008. 4. 12 행정안전부 시행 2008. 5. 24 상반기 지방직 시행 2008. 7. 20 서울특별시 시행 2009. 4. 11 행정안전부 시행 2009. 5. 23 상반기 지방직 시행 2009. 7. 19 서울특별시 시행 2010. 4. 10 행정안전부 시행 2010. 5. 22 상반기 지방직 시행 2010. 6. 12 서울특별시 시행 2010. 11. 7 국회사무처 시행 2011. 3. 12 법원행정처 시행 2011. 4. 9 행정안전부 시행 2011. 5. 14 상반기 지방직 시행 2011. 6. 11 서울특별시 시행 2011. 1. 15 기상청 시행 2012. 4. 7 행정안전부 시행 2012. 5. 12 상반기 지방직 시행 2012. 9. 22 하반기 지방직 시행 2013. 7. 27 안전행정부 시행 2013. 8. 24 제1회 지방직 시행 2013. 9. 7 서울특별시 시행 2013. 9. 7 국회사무처 시행 2014. 3. 8 법원사무직 시행 2014. 3. 15 제1차 경찰공무원(순경) 채용 2014. 3. 22 사회복지직 시행 2014. 4. 19 안전행정부 시행 2014. 6. 21 제1회 지방직 시행 2014. 6. 28 서울특별시 시행 2015. 3. 14 사회복지직 시행 2015. 4. 18 인사혁신처 시행 2015. 6. 13 서울특별시 시행 2015. 6. 27 제1회 지방직 시행 2016. 3. 19 사회복지직 시행 2016. 4. 9 인사혁신처 시행 2016. 6. 18 제1회 지방직 시행 2016. 6. 25 서울특별시 시행 PART 02 정답 및 해설동영상강의교재(www.sojungmedia.com) 최근 국가직 및 지방직 필수과목 기출문제 해설강의 무료 제공 2007~2016년도 기출문제 총 10개년 수록 국가직, 지방직, 서울시 등 기출문제와 상세한 해설
리처드 바크의 페렛 : 폭풍속의 구조
현문미디어 / 리처드 바크 지음, 신현철 옮김 / 2007.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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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처드 바크 지음, 신현철 옮김
쓰레기의 본망 8
대원씨아이(만화) / 요코야리 멘고 지음 / 2017.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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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씨아이(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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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코야리 멘고 지음
제42화 향기와 그림자 제43화 외로운 신 제44화 Digital Love 제45화 touch A 제46화 패러독시컬 ZOO 제47화 두 사람의 스토리
책의 역사
AK(에이케이)커뮤니케이션즈 / 다카미야 도시유키 (지은이), 김수희 (옮긴이) / 2024.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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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에이케이)커뮤니케이션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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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카미야 도시유키 (지은이), 김수희 (옮긴이)
오랜 시간에 걸쳐 책의 형태는 두루마리에서 책자, 그리고 전자책으로 변해 왔고, 그에 따라 우리가 책을 읽는 방식도 음독에서 묵독으로 변화했다. 문자 미디어의 탄생 과정, 양피지 책자본으로의 변천, 인쇄술의 발명이 책에 미친 영향, 독서 방식의 변화 등 책의 역사를 말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역사적 사실들에 흥미로운 일화를 곁들여 책이 지나온 역사를 소개한다. 이 책은 도서 생산 · 유통 · 감상의 역사가 펼쳐내는 파란만장한 이야기를 되짚으며 책의 과거와 미래를 거시적으로 조망하고 있다.들어가며 문자 미디어, 태고의 형태 약 2,000 전의 문서판/로마군 병사의 일상/목판, 리드펜, 잉크/『아이네이스(Aeneis)』로부터의 인용 필사본 이전 설형문자를 새겨넣은 밀랍 서판/끝을 뾰족하게 만든 갈대 줄기로 새긴 문자/필사 재료와 사용 언어/가장 오래된 서기 Book의 어원을 탐색하다 서적이란? 책이란?/어원/너도밤나무의 수수께끼 책자본의 등장 정보 접근의 용이성/파피루스/펜과 잉크/양피지/파피루스 책자본, 양피지 권자본/책자본으로의 전환/성 마르코의 수첩 중세식 지적 생산의 기술 페시아 시스템(pecia system)/데스트레의 발견/중세의 수업 풍경 음독, 낭독, 그리고 묵독 소리 내어 읽어서는 아니 된다/아우구스티누스의 독서/시각과 청각/사본실은 과연 묵독이었을까/단어 사이의 스페이스/『가정판 셰익스피어 전집』/'publish'의 의미 필경사의 작업장 필경사 장 미엘로(Jean Mi?lot)/책상, 독서대, 양피지/펜과 펜나이프/매튜 패리스(Matthew Paris) 회전식 서가의 아이코노그러피 튼튼한 제본/필사본과 필경사/육면 회전식 독서대/도서목록과 유럽의 책 문화 고전의 재발견과 르네상스와의 모순 포조 브라촐리니/오래된 서체의 부활/니콜로 니콜리와 코시모 데 메디치/활판인쇄본의 출현/정보 폭발의 시대로 중세 취향 고전주의와 낭만주의/중세의 부활/균형미를 갖춘 고전주의 건축 이후/중세 취향의 제본/라파엘 전파의 어떤 그림 유럽 세기말 필사본 위작자 치밀한 위작/스페니시 포저/시에나의 위작자/재제본(再製本)과 위작 만들기 광적 애서가 시대의 복제자 '복제자(펜?복제자)'/사상 최고의 낙찰가/더러움을 '씻다'/복제자의 복각판/『아서왕의 죽음』의 필사 미스/'전체의 서(書)' 커다란 책과 작은 책 버논(Vernon) 필사본/구텐베르크 '42행 성서'/구텐베르크 성서, 일본으로/미니어처 북/호튼 컬렉션 말없는 여백의 힘 '너무 늦게 온 르네상스적 지성'/스타이너의 독서론/페이퍼백(Paperback)이란?/윌리엄 모리스의 가르침 제2의 구텐베르크 혁명 HUMI 프로젝트/정답은 아무도 모른다/도서관 정보학의 견지에서 칼럼_장서표(藏書票)가 말해주는 책의 역사 마치며 참고문헌 역자후기 책을 사랑하고 지키려던 사람들과 함께해온 책의 역사 이야기 유럽 책의 역사에 관한 다양한 사례를 모아, 점과 점을 이어 선을 그려내는 것에 이 책의 목적이 있다. 태고의 문자 미디어는 어떤 형태였는지, 필경사들은 어떤 책을 어떻게 필사했는지, 파피루스 두루마리는 어째서 양피지 책자본에 자리를 내줘야 했는지 고찰한다. 또한 'Book'의 어원, 중세 수도원 사본실의 모습, 인쇄술의 발명이 초래한 서적 문화의 보급, 음독에서 묵독으로 변해가는 독서 방법의 양상, 넘쳐나는 인쇄본과 르네상스 문화인이 벌이던 힘겨운 싸움, 19세기에 전개되는 중세 취향으로의 회귀 현상 등을 상세하게 짚고 있다. 나아가 서적 수집가나 '애서가'의 출현도 살펴본다. '필사본 사냥꾼' 포조 브라촐리니가 유럽 각지에서 해낸 발견, 구텐베르크 성서에 관한 일화 등 열정을 쏟아 희귀 도서를 모으는 광적 애서가들의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실었다. 태곳적부터 책과 사람이 함께 만들어온 세계를 만끽하면서, 책 한 권에 담긴 이 장대한 서가를 여행해 보자. 책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틀림없이 이 책을 사랑하게 될 것이다. 인간과 책의 역사에는 '필사본에서 인쇄본으로'라는 거대한 흐름이 있다. 즉 거위깃털 펜과 잉크, 필사를 통해 책이 제작되던 시대를 거쳐 마침내 활판 활자문화가 탄생되면서 인쇄본이 등장하게 되었다. 그러나 뷜러는 15세기 후반부터 16세기에 걸친 유럽 전역에서 '인쇄본에서 필사본으로'라는 정반대의 현상도 발견된다는 사실을 증명했다. 여태까지 예로 들어왔던 로마제국 시대의 나무로 된 문서판이나 아시리아의 밀랍 서판은 과연 책이라고 말할 수 있을까? 애당초 '책'이란 어떤 존재를 말하는 것일까? 이 말의 정의에 대해 살펴보고자 각종 어학사전이나 백과사전을 펼쳐보면 그 해석이 결코 동일하지 않다.
악학궤범 북한 번역판
한국학자료원 / 성현, 유자광 (지은이) / 2025.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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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현, 유자광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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