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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보는 지혜 뉴 미니북 세트 전2권 (한글판 + 영문판)
더클래식 / 발타자르 그라시안 지음, 아르투르 쇼펜하우어 엮음, 노화직 옮김 / 2015.07.21
4,400원 ⟶ 3,960원(10% off)

더클래식소설,일반발타자르 그라시안 지음, 아르투르 쇼펜하우어 엮음, 노화직 옮김
인생의 철학은 깊은 사색과 숙고에서 비롯된다. 스페인의 작가이자 예수회의 신부였던 저자 발타자르 그라시안은 삶을 통찰하는 당대의 스승으로, 그의 명성에 걸맞게 유럽 정신사의 한 축을 이루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리고 그 정신은 아직까지 꺼지지 않고, 삶의 무게에 눌려서 매 순간의 처신을 고민하는 현대인들의 흔들리는 마음을 바로잡아 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사실 그라시안이 바라보는 세상의 모습은 대단히 부정적이었다. 그는 이 세계를 위선과 기만으로 가득 찬 곳으로 바라보았다. 마땅히 성공해야 할 사람은 실패하고 이길 자격이 없는 자가 승리하며, 진실을 말하는 자는 주위 사람들에게 외면당하고 아첨으로 상대를 기분 좋게 하는 이들일수록 높은 자리에 올라간다. 이 같은 세상에서 성공하기 위해, 혹은 단순히 생존하기 위해, 그가 독자에게 전하는 주된 충고 중 하나는 신중하라는 것이다. 그러면서도 그는 단순히 몸을 사리지만 말고 자신에게 맞는 환경을 스스로 설정하라고 말한다. 이리저리 휩쓸리기보다는 살아남고 자신의 역할을 다하기 위하여, 모든 지혜를 끌어 모아 적절하게 행동하라고 조언하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기꺼이 독자들의 조력자가 되어 여러 가지의 행동 양식에 관련한 지혜를 알려준다. 세상을 보는 지혜 작품 해설 작가 연보 세상을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빛나는 지혜를 전수해 주는 인생 처세서 톨스토이, 에밀 졸라, 헤르만 헤세 등 대문호들의 정신적 스승인 쇼펜하우어 편역 그라시안과 쇼펜하우어, 당대의 철학자들이 제시한 세상을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조언 인생의 철학은 깊은 사색과 숙고에서 비롯된다. 스페인의 작가이자 예수회의 신부였던 저자 발타자르 그라시안은 삶을 통찰하는 당대의 스승으로, 그의 명성에 걸맞게 유럽 정신사의 한 축을 이루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리고 그 정신은 아직까지 꺼지지 않고, 삶의 무게에 눌려서 매 순간의 처신을 고민하는 현대인들의 흔들리는 마음을 바로잡아 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사실 그라시안이 바라보는 세상의 모습은 대단히 부정적이었다. 그는 이 세계를 위선과 기만으로 가득 찬 곳으로 바라보았다. 마땅히 성공해야 할 사람은 실패하고 이길 자격이 없는 자가 승리하며, 진실을 말하는 자는 주위 사람들에게 외면당하고 아첨으로 상대를 기분 좋게 하는 이들일수록 높은 자리에 올라간다. 이 같은 세상에서 성공하기 위해, 혹은 단순히 생존하기 위해, 그가 독자에게 전하는 주된 충고 중 하나는 신중하라는 것이다. 그러면서도 그는 단순히 몸을 사리지만 말고 자신에게 맞는 환경을 스스로 설정하라고 말한다. 이리저리 휩쓸리기보다는 살아남고 자신의 역할을 다하기 위하여, 모든 지혜를 끌어 모아 적절하게 행동하라고 조언하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기꺼이 독자들의 조력자가 되어 여러 가지의 행동 양식에 관련한 지혜를 알려준다. 300가지의 행동 법칙과 충고를 따라서 숨겨져 있던 나 자신의 지혜를 발견할 수 있는 기회 사실 이 책에 실린 금언들은 새롭지 않다. 현재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이 어지러우니 자기 자신을 지키는 데 신경 쓰라는 기본 틀은 현재 많이 읽히고 있는 자기계발서의 주된 논리와 일치한다. 그러나 저자는 ‘세상을 보는 지혜’라는 이 책의 제목에 걸맞게, 흐트러진 세상에서 자신을 지키고 유지하며 발전시키는 법을 직설적으로 펼쳐내 보인다. 격변하는 시대의 물결 속에서 순한 양과 비둘기 같은 자세에서 벗어나 자기 주도적인 삶을 살라고 하는 그라시안의 충고는 수많은 처세서의 진수를 압축해 놓은 듯 간결하고 강렬하다. 정치나 회사 생활의 팁 같은 소소하고 자세한 면모는 없을지라도, 이 충고들은 인생을 돌아보고 또한 미래를 대비하는 데 있어서 전혀 손색이 없을 만큼 구체적이다. 위대한 철학자 쇼펜하우어는 한 마디 한 마디가 명언인 그라시안의 글을 읽고 감동하여 그의 글을 편역했고 재치 있게 정곡을 찌르는 원본의 특징을 그대로 살려냈다. 두 사람의 명저인 이 책은 독자들에게 깊은 깨달음을 주고 자신도 몰랐던 자신 안의 지혜를 드러내줄 것이다.
인디언 자치공화국
이학사 / 여치헌 지음 / 2017.06.30
18,000

이학사소설,일반여치헌 지음
전작 <인디언 마을 공화국>이 19세기까지의 인디언의 역사, 즉 수난사를 다루는 데 주력한 것과는 달리, 이번에는 18세기 이전부터 20세기 중반까지의 인디언 사회를 살펴본 후 미국이라는 거대한 국가에서 현재 인디언 사회가 어떤 모습인지를 정치, 경제, 사법, 교육, 복지 제도 등을 중심으로 살펴보는 데 집중한다. 인디언 네이션이라는 여러 개의 자치공화국이 미국이라는 연방제 공간에서 어떻게 실현되어 운영되고 있는지에 초점을 맞춘 것이다. 특히 이 책에는 인디언 사회의 변천사와 현주소가 법과 제도의 구성과 정비를 중심으로 체계적으로 정리되어 있어 인디언 사회의 전모를 파악하는 데 매우 유용할 것이다.머리말 5 1장 18세기 이전의 인디언 사회 11 2장 19세기의 인디언 사회 28 3장 20세기 초반의 인디언 사회 46 4장 20세기 중반의 인디언 사회 63 5장 인디언 자결주의 80 6장 미합중국 연방 113 7장 오늘날의 인디언 사회 142 8장 인디언 네이션의 정치제도 172 9장 인디언 네이션의 사법제도 192 10장 인디언 네이션의 교육과 복지제도 225 11장 인디언 네이션의 토지와 자원 253 12장 인디언 네이션의 경제와 부족 주권 283 13장 왜 자치공화국인가 315 미주 345 찾아보기 363 우리는 잘 모르는 500여 개의 인디언 자치공화국 우리가 '인디언'으로부터 떠올리는 이미지는 대체로 한정적이다. '인디언' 하면 깃털 장식을 머리에 두른 추장의 모습이 떠오르지 않는가? 동시대를 살아가는 북아메리카 인디언들이 존재함에도 태평양 건너 한국 땅에 살고 있는 우리가 그들의 현재 모습을 머릿속에 떠올리는 일은 쉽지 않다. 흑인, 동양인, 히스패닉을 비롯한 미국 사회 내의 소수 인종들이 비록 전형적인 모습일지라도 미국 미디어에 등장하는 것과 비교한다면 북아메리카 인디언들의 존재는 아주 미미할 뿐만 아니라 거의 지워진 것이나 다름없어 보인다. 하지만 '인디언'은 지금도 미국이라는 연방제 국가에서 500여 개의 '네이션(Nation)'을 형성하며 독자적인 사회를 이루어 살아가고 있다. 이제 우리도 영성과 지혜의 상징 혹은 용맹한 전사라는 인디언의 빛바랜 이미지는 던져버리고, 고난과 역경을 딛고 일어나 고군분투하며 오늘을 살아가는, 살아 있는 실제 인디언의 참모습을 바라봐야 할 때가 아닐까? 우리는 왜 인디언 사회에 주목해야 하는가? 『인디언 자치공화국』은 북아메리카 인디언들이 형성하고 있는 '네이션'이라는 정치사회에 주목하는 책이다. 네이션은 일종의 자치공화국으로, 독립된 국가에 속하면서 대내적으로 한정된 자치권을 가지는 '국가 내 국가' 형태의 공화국을 일컫는 용어이다. 자치공화국이 우리나라의 시·도와 같은 행정구역과 다른 점은 자치공화국에서는 사회적 공통 자본이나 교육·의료·금융 등의 제도 자본과 같은 공동 자산을 공공적으로 관리한다는 사실이다. 오늘날의 인디언 사회를 자치 공동체의 이상적인 모델이라고 단언하기는 어렵지만 그럼에도 우리가 인디언 사회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공동 자산의 상품화가 전 지구적으로 진행되는 시점에서 인디언의 자치는 현대의 국가가 나아갈 방향과 역할에 있어서 공동체적 가치의 중요성을 일깨워줄 수 있기 때문이다. 오늘날의 인디언 사회의 전모를 파악하다 『인디언 자치공화국』은 2012년에 출간된 지은이의 전작 『인디언 마을 공화국』이 19세기까지의 인디언의 역사, 즉 수난사를 다루는 데 주력한 것과는 달리, 18세기 이전부터 20세기 중반까지의 인디언 사회를 살펴본 후 미국이라는 거대한 국가에서 현재 인디언 사회가 어떤 모습인지를 정치, 경제, 사법, 교육, 복지 제도 등을 중심으로 살펴보는 데 집중한다. 인디언 네이션이라는 여러 개의 자치공화국이 미국이라는 연방제 공간에서 어떻게 실현되어 운영되고 있는지에 초점을 맞춘 것이다. 특히 이 책에는 인디언 사회의 변천사와 현주소가 법과 제도의 구성과 정비를 중심으로 체계적으로 정리되어 있어 인디언 사회의 전모를 파악하는 데 매우 유용할 것이다. 이 책의 주요 내용 1장부터 6장까지는 미국 건국 이전부터 미국이라는 연방국가가 수립되고 나서 20세기 중반에 이르기까지의 인디언 사회의 정치사로 볼 수 있다. 1장에서는 권력이 사회로부터 분리되지 않았기에 지배하는 주체와 지배받는 대상이 동일한, 다시 말해 권력기관 없이 사회가 사회를 통치하는 인디언 사회의 특성을 살펴본다. 2장에서는 이로쿼이 연합의 실례를 통해서 '친족 유대'라는 인디언 사회의 토대와 대의제도를 알아보고, 보호구역 체제로 인디언 사회를 편성하려는 미국의 시도에 대해 살펴본다. 3-4장에서는 「토지 할당법」과 인디언 청산 정책 등을 통해 인디언의 영토를 줄여나가려는 미국 정부의 노력을 중심으로 20세기의 인디언 사회를 살펴본다. 5장에서는 인디언들이 인디언 청산 정책에 대응해 인디언 자결주의를 주창하며 자치를 주장한 흐름에 대해서 다룬다. 6장에서는 미국이 인디언 사회를 물리적으로 정복할 수 있었던 토대인 연방제를 상세하게 다루며 미국의 본질에 대해 알아본다. 7장부터 13장까지는 오늘날 인디언 네이션의 정치, 사법, 교육, 복지, 경제 제도 등을 주제별로 다룬다. 7장에서는 인디언 사회를 규정하는 미국 법원의 판결을 중심으로 오늘날의 인디언 사회를 살펴본다. 8장에서는 부족 정부의 권한 행사와 관련해서 인디언 사회의 의회, 행정부 등의 정치체제에 집중한다. 9장에서는 네이션의 사법제도에 큰 영향을 미친 세 가지 연방 법률(「중죄법」, 「퍼블릭 로 280」, 「인디언 민권법」)을 살펴봄으로써 부족 주권이 어떻게 구현되고 있는지를 알아본다. 10장에서는 인디언의 정체성을 잃지 않으면서 근대식 학교 시스템을 확립하려는 인디언 사회의 교육제도에 대해서 알아보고, 실업률이나 양육 등과 관련된 다양한 제도적 복지에 대해 살펴본다. 11장에서는 인디언에게 가장 중요한 공동 자산인 부족의 땅을 '부족 토지'와 '신탁 관계'를 통해 알아본다. 12장에서는 부족의 수리권과 과세권을 둘러싼 법률적 사례를 통해 인디언 사회의 경제와 부족 주권에 대해서 살펴본다. 13장에서 공동 자산의 상품화와 경쟁 체제가 심화되고 있는 오늘날 지구촌의 현실을 되돌아보며 공동 자산을 '공공의 것'으로 지키려는 노력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결국 이 책에서 궁극적으로 이야기하려 한 것은 이러한 공공적 가치의 중요성이라는 것이 마지막 장에서 상세한 논거와 함께 드러난다. * 본문 뒤에는 '북아메리아 인디언 보호구역 분포도'를 부록으로 실어 각 부족의 거주지와 보호구역의 위치를 본문과 함께 확인할 수 있도록 하였다.
따라하면 돈 되는 수출 첫걸음
중앙경제평론사 / 오주현 (지은이) / 2024.06.27
19,800원 ⟶ 17,820원(10% off)

중앙경제평론사소설,일반오주현 (지은이)
30년 이상 수출금융 분야에서 쌓은 저자의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초보수출자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실용적인 가이드이다. 바이어 발굴, 무역사기 예방, 수출자금 조달, 리스크 관리, 환율 변동 대응 등 초보수출자들을 위한 핵심 정보를 제공하며 성공적인 수출을 위한 재무관리와 보험 활용법도 상세히 다룬다. 특히 황금비율을 적용한 재무관리 방법으로 초보수출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비법을 제시한다. 이 책은 이론서가 아닌 실제 사례와 저자의 풍부한 경험이 녹아 있는, 초보수출자를 위한 실용서이다. 수출을 꿈꾸며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적인 첫발을 내딛으려는 모든 예비 창업자는 물론 중소기업 경영자, 무역업 종사자들에게 이 책은 필수적인 교과서일 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고자 하는 모든 이들에게도 꼭 필요한 단 하나의 가이드북이다.^^추천과 격려의 글 프롤로그 1장 초보수출 이야기^^ 1 베테랑 수출자가 들려주는 수출 노하우|2 초보수출 사례|3 초보수출기업 애로사항 ^^2장 수출은 어떻게 하나?^^ 1 수출이 살 길이다|2 수출 개념과 거래형태|3 수출 절차와 수출서류|4 수출가격 조건과 결제방식 ^^3장 무엇을 준비해야 하나? 1 시장조사와 바이어 발굴|2 수출계약서 구성 및 유의사항|3 수출거래 시 유의사항|4 무역사기 예방|5 수출입 규제|6 수입국 인증제도|7 FTA 활용|8 챗GPT 활용|9 전문무역상사 활용 ^^4장 수출자금의 조달^^ 1 수출자금 조달과 무역금융|2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및 무역협회 자금 활용|3 영세수출기업을 위한 정책자금|4 신용보증기금과 기술보증기금 활용|5 무역보험공사 수출신용보증(선적전) ^^5장 무역보험을 활용한 수출리스크 관리^^ 1 국가위험과 수입자 신용위험|2 수출거래 결제 관행 및 해외시장 신용위험 동향|3 수출대금 미회수위험 담보하는 단기수출보험|4 애니콜 신화와 함께한 무역보험|5 영세수출자를 위한 단체보험과 보험료 지원사업|6 수출채권 유동화 지원하는 무역보험 상품|7 전략자원 수입자금 조달 및 리스크 관리|8 K-푸드 농수산물 수출의 리스크 관리|9 발주처가 요구하는 수출보증서 발급 ^^6장 춤추는 환율 리스크 관리하기^^ 1 수출입 거래의 환리스크|2 환율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3 환리스크 관리기법|4 초보수출기업의 환리스크 관리전략|5 선물환과 선물환율 결정원리|6 이용하기 편리한 환변동보험(선물환방식)|7 환리스크 관리를 위한 통화옵션|8 농수산물 수출기업 위한 환변동보험(옵션형)|9 수출중소기업 환헤지 사례|10 세상에 공짜 점심은 없다 ^^7장 수출하고 돈이 안 들어올 때^^ 1 단기수출보험 보상절차|2 보험금 못 받은 단기수출보험 면책 사례|3 해외채권 회수대행 서비스와 회수불능 확인 서비스|4 해외채권 자체 회수 노하우 ^^8장 플랜트 수출·해외사업의 금융 조달^^ 1 부동산 PF와 프로젝트 파이낸스 이해|2 우리가 건설한 세계 최장의 다리 차나칼레 현수교|3 플랜트 수출의 꽃 석유화학의 이해|4 플랜트 수출 지원하는 무역보험공사 중장기수출보험|5 해외사업 금융 지원하는 무역보험공사 해외사업금융보험|6 플랜트 수출과 해외사업 금융 지원하는 수출입은행|7 해외투자자금 지원하는 무역보험공사 해외투자보험(금융)|8 해외건설협회/한국플랜트산업협회 시장개척지원사업 ^^9장 황금비율과 초보수출자 재무관리^^ 1 황금비율 활용해서 생명줄 지키기 ^^에필로그^^*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을 꿈꾸는 초보수출자들을 위한 필독서! * 수출 노하우의 집대성! 초보수출자를 위한 필수 가이드북! 이 책은 30년 이상 수출금융 분야에서 쌓은 저자의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초보수출자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실용적인 가이드이다. 바이어 발굴, 무역사기 예방, 수출자금 조달, 리스크 관리, 환율 변동 대응 등 초보수출자들을 위한 핵심 정보를 제공하며 성공적인 수출을 위한 재무관리와 보험 활용법도 상세히 다룬다. 특히 황금비율을 적용한 재무관리 방법으로 초보수출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비법을 제시한다. 이 책은 이론서가 아닌 실제 사례와 저자의 풍부한 경험이 녹아 있는, 초보수출자를 위한 실용서이다. 수출을 꿈꾸며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적인 첫발을 내딛으려는 모든 예비 창업자는 물론 중소기업 경영자, 무역업 종사자들에게 이 책은 필수적인 교과서일 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고자 하는 모든 이들에게도 꼭 필요한 단 하나의 가이드북이다. * 초보수출자부터 전문 무역기업까지, 따라하면 돈 되는 수출 첫걸음! * 글로벌 시장을 무대로 한 수출 전략의 핵심을 풀어낸 최고의 가이드북! 글로벌 시장의 불안정한 정세 속에서도 수출은 기업들에 새로운 도전과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 세계적인 무역 긴장 상황이 높아짐에 따라 그 어느 때보다도 수출 관련 정보와 전략적인 접근 방식이 더욱 중요해졌다. 이런 상황에서 한국무역보험공사에서 30년 이상 근무하고 있는 수출금융 전문가인 저자의 오랜 실전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한 이 책은 초보수출자들에게는 수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전문 무역 관련 종사자들에게는 글로벌 시장에서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키우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불안정한 시장 속에서도 안정적인 수출 활동을 지속할 수 있는 인사이트와 전략을 얻게 될 것이다. * 수출 분야의 역량을 한 단계 높여줄, 실전 경험과 노하우가 가득한 전문서! * 현장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수출 비결 모음! 이 책은 초보부터 전문가까지 수출 분야의 필수적인 가이드로, 수출에 관련된 다양한 주제를 심도 있게 다루고 있어 현업에서 실제로 활용 가능한 유용한 정보들을 제공한다. 프롤로그에서는 저자의 수십 년간의 경험과 열정이 어떻게 이 책을 쓰도록 이끌었는지를 상세히 설명하고 있다. 1장 ‘초보수출 이야기’에서는 수출에 대한 기본 개념부터 시작하여 실제 수출을 위해 필요한 준비 사항에 대해 체계적으로 다루고 있다. 수출의 기초부터 전략적인 접근 방법까지 폭넓은 내용을 다루며 초보수출자가 실제로 알아야 할, 수출을 위한 필수 지침들을 제공한다. 2장 ‘수출은 어떻게 하나?’에서는 수출 절차와 관련된 주요 내용을 심도 있게 자세히 다루고 있다. 수출 문서 작성부터 해외 거래 및 통관 절차까지, 수출과 관련된 실무적인 지식을 제공하여 독자들이 수출 과정을 보다 입체적으로 이해하고 진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 3장 ‘무엇을 준비해야 하나?’에서는 성공적인 수출을 위해 필요한 시장조사, 바이어 발굴, 수출계약서의 구성 방법 등을 상세히 다루고 있다. 이 장에서는 실제 사례와 함께 수출 준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에 대한 해결책도 제시하여 독자들이 수출 과정을 더욱 효과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다. 4장 ‘수출자금의 조달’에서는 다양한 수출자금 조달 방법과 각각의 장단점을 소개하고 있다. 중소기업부터 대기업까지, 모든 수출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자금 조달에 대한 전략적인 접근 방법을 상세하게 다룬다. 또한 정부 지원 프로그램 및 금융기관의 서비스를 활용하는 방법에 대한 실질적인 가이드를 제공하여 독자들이 수출자금 조달의 옵션을 보다 잘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5장 ‘무역보험을 활용한 수출리스크 관리’에서는 수출리스크를 최소화하기 위해 무역보험의 활용 방법을 다루고 있다. 국내외의 다양한 무역보험 상품을 살펴보고 각 상황에 맞는 적절한 보험상품을 선택하는 방법 또한 상세히 설명한다. 수출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리스크에 대비하기 위해 각 상황별 보험을 활용하는 방법을 소개하여 독자들이 안전한 수출거래를 할 수 있도록 돕는다. 6장 ‘춤추는 환율 리스크 관리하기’에서는 글로벌 시장에서의 환율 변동이 수출기업에 미치는 영향과 이에 대응하는 전략을 다루고 있다. 다양한 환율리스크 관리 도구와 그 활용 방법을 상세히 설명하여 독자들이 환율 변동을 쉽게 이해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 7장 ‘수출하고 돈이 안 들어올 때’에서는 수출대금 회수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의 대처 방법에 대해 다루고 있다. 수출거래 후에 발생할 수 있는 문제에 대비하여 채권 회수 전략을 세우고, 보증 및 보험 상품을 활용하여 회수 리스크를 최소화하는 방법들을 제시한다. 8장 ‘플랜트 수출·해외사업의 금융 조달’에서는 플랜트 수출과 해외사업을 위한 자금 조달 방법을 상세히 다룬다. 다양한 금융 기관 및 정부 지원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플랜트 수출 및 해외사업을 지원받는 방법에 대해 설명하여 독자들이 성공적인 글로벌 사업을 펼칠 수 있도록 돕는다. 마지막으로 9장 ‘황금비율과 초보수출자 재무관리’에서는 초보수출자가 재무를 관리할 때 황금비율을 응용하는 방법과 그 필요성을 소개한다. 이 책은 초보수출자는 물론 무역 전문 기업들 모두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여 글로벌 시장에서 다양하고도 성공적인 수출 활동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그렇기에 이 책은 독자들에게 수출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의 이해와 대처법 등을 전달하는 것은 물론 구체적인 전략과 실무적인 가이드라인을 제시해 업무 능력 향상에도 기여할 것이다. 독자들은 안전하고 효율적인 수출 활동을 위한 필수 노하우를 습득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에는 30여 년간 축적된 저의 경험과 지식이 담겨 있습니다. 초보수출자에 초점을 두어 바이어 발굴, 무역사기, 수출자금 조달, 수출리스크 관리, 환리스크 관리, 해외미회수채권 관리, 초보수출기업 재무관리, 플랜트 수출 및 해외사업의 자금 조달 등의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베테랑 기업의 수출 노하우, 초보수출 성공 사례와 실패 사례도 다루고 있습니다. 수출 절차는 크게 보면 바이어 발굴, 수출계약 체결, 신용장 입수(신용장거래), 수출승인(필요 시), 수출물품 확보, 수출검사(수입자 요구 시), 운송 및 보험계약 체결, 수출신고 및 통관, 물품 선적, 수출대금 수령, 사후관리(관세 환급 등)의 단계로 진행되며 그 과정에서 적지 않은 위험과 애로에 처하게 됩니다. 초보수출자는 이 모든 과정을 혼자 해결하려 하지 말고 관세사무소, 포워더, 물류회사, 수출유관기관, 금융기관 등의 도움을 활용해야 합니다.
함평 나비축제의 성공 요인 연구
페이퍼로드 / 이재광 지음 / 2009.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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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로드소설,일반이재광 지음
들어가는 말 이재광 (중앙일보 이코노미스트 전문기자.지역연구센터 소장) _008 1장 지역축제 전략의 특성과 성공 요건: 축제, 성공을 위한 끝없는 미완성의 진화 김현호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지역균형개발지원센터 소장) _015 Ⅰ. 서론 _017 Ⅱ. 축제 전략의 특징 _019 Ⅲ. 축제 전략의 성공 요건 _026 Ⅳ. 우리나라 축제 전략의 향후 과제 _041 2장 함평나비축제의 성공 요인에 관한 연구 서휘석 (원광대 행정학과 교수) _047 Ⅰ. 서론 _049 Ⅱ. 성공적인 지역축제에 대한 선행 연구 _050 Ⅲ. 지역축제의 사례 분석 _061 Ⅳ. 축제 전략의 과제 _073 3장 기업가 정신과 브랜드 전략을 바탕으로 한 도시 마케팅 성공사례: 함평나비축제의 성공 요인과 발전 방향 서구원 (한양사이버대 광고홍보영상학과 교수) _077 Ⅰ. 서론 _079 Ⅱ. 함평나비축제의 배경과 성과 _083 Ⅲ. 함평나비축제의 성공 요인과 분석 _086 Ⅳ. 결론 _097 4장 SWOT 분석 비교를 통해 본 함평나비축제의 전반기 전개과정 연구: 1999~2003 이재광 (이코노미스트 지역연구센터 소장) _107 Ⅰ. 서론 _109 Ⅱ. 함평나비축제와 SWOT 분석 _118 Ⅲ. 결론 _143 5장 2007년 함평나비축제의 지역경제 파급효과: 함평군 투입-산출 모형의 적용 김상호 (호남대 호텔경영학과 교수) _149 Ⅰ. 서론 _151 Ⅱ. 함평군 산업연관표의 작성과 투입-산출 특성 _155 Ⅲ. 함평나비축제의 직접지출효과 _161 Ⅳ. 함평나비축제의 생산?고용?소득 유발효과 _163 Ⅴ. 결론 _1이 책은 지난 10년 동안 함평나비축제는 어떻게 발전해 왔으며, 그리고 왜 성장했는가의 답을 찾기 위해 행정학, 경제학, 경영학 전문가들이 집중 연구한 결과다. 함평나비축제의 성공 요인에 대해 알고 싶은 지자체나 지자체 공무원, 전문가, 그리고 일반인에게 많은 시사점을 줄 것이다. 본 논문집은 모두 여섯 편의 논문을 수록하고 있다. 이중 함평나비축제의 성공 요인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논문은 네 편이며, 나머지 두 편의 논문은 함평나비축제의 성과와 정책마케팅 일반을 다루고 있다. 함평나비축제의 성공 요인을 다룬 기존 연구는 대체로 단체장의 리더십과 축제 마케팅의 맥락에서 접근하고 있다. 본 논문집 역시 같은 맥락에서 접근한다. 수록된 대부분의 논문이 리더십과 마케팅의 관점에서 그 성공 요인을 분석하고 있는 것이다. ‘성공 요인’과 직접적인 관련을 갖고 있는 네 편의 논문은 일반적인 것에서 구체적인 것 순으로 나열했다. 첫 번째 논문인 김현호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지역정책센터장의 “지역축제전략의 특성과 성공요건: 축제, 성공을 위한 끝없는 미완성의 진화”에서는 함평나비축제의 사례를 들어 지역축제전략의 성공 요건을 제시하고 있다. 함평나비축제와 관련된 것 외에도 다양한 지역발전논문을 써 온 그의 분석과 제안은 많은 지자체들이 귀담아 들을 만한 가치가 있을 것이다. 서휘석 원광대 행정학과 교수의 논문 “함평나비축제의 성공요인에 관한 연구”는 함평나비축제의 가장 중요한 요인으로 함평군이 확고한 비전을 제시했다는 점을 든다. 지난 10년 동안 이석형 군수를 중심으로 미래의 함평 비전과 이를 달성하기 위한 전략을 지속적으로 펼쳤다는 점을 높이 산다. 서구원 한양사이버대 광고홍보영상학과 교수는 “기업가 정신과 브랜드 전략을 바탕으로 한 도시마케팅 성공사례: 함평나비축제의 성공요인과 발전방향”에서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이석형 함평군수의 ‘기업가 정신’과 커뮤니케이션 전략의 핵심인 ‘브랜드 전략’에서 함평나비축제의 성공 요인을 찾고 있다. 그의 논문은 지역발전을 위한 ‘지역 브랜드’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일깨워준다. 마지막으로 이재광 소장의 논문 “SWOT 분석 비교를 통해 본 함평나비축제의 전반기 전개과정 연구: 1999~2003”은 함평축제와 관련된 두 개의 SWOT 분석의 비교를 통해 축제 초기 함평군이 겪었던 고민과 문제, 그리고 그 대응방안 등을 살펴보고 있다. 이 논문은 주제의 차별성을 본질적 강점으로, 지역관광과의 연계성 부족을 구조적 문제로 지적하고 있으며, 함평나비축제가 유사 축제의 등장과 생태관광의 범람이라는 위협을 잘 극복했다고 분석하고 있다. ‘함평나비축제의 성공 요인’과 직접적인 관계는 없지만 이해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두 편의 논문은, 김상호 호남대 경영학과 교수의 “2007년 함평나비축제의 지역 경제 파급효과: 함평군 투입-산출 모형의 적용”과 김종호 경희대 행정학과 교수의 “정책마케팅과 장소마케팅이란 무엇인가”이다. 김상호 교수는 투입-산출 모형을 통해, 말 그대로 함평나비축제의 경제적 ‘효과’를 분석하고 있다. 본 논문은 특히 다른 유명 지자체 축제보다 함평나비축제를 찾은 관광객의 1인당 지출액이 높았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지역축제 역시 지방정부의 정책 중 하나’라는 관점에서 접근하고 있는 김종호 교수의 논문은, 지역축제의 성공 요인을 축제마케팅에서 찾는다면 이는 곧 정책마케팅의 성공 요인과 같다는 취지로 시작된다. 지역축제를 성공시키기 위해서는 정책마케팅의 이해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입장에서 정책마케팅이 무엇이며, 어떤 요소를 갖춰야 하는지를 설명하고 있다. 본 논문집은 함평나비축제의 성공요인을 포괄적으로 이해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프렌즈 크로아티아 : 자그레브.스플리트.두브로브니크
중앙books(중앙북스) / 김유진.박현숙 지음 / 2016.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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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books(중앙북스)아동문학론김유진.박현숙 지음
프렌즈 시리즈, 크로아티아 편. 크로아티아를 대표하는 도시뿐 아니라 놓치기 아쉬운 소도시, 하루쯤 시간을 내면 더 이국적인 풍경을 만날 수 있는 근교 섬까지 소개한다. 여행은 크로아티아의 수도 자그레브에서 시작한다. 크로아티아의 현재와 미래를 가장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는 자그레브를 여행하고 천혜의 비경을 자랑하는 플리트비체 국립호수공원에서 몸도 마음도 자연에 가까워진다. 물의 요정이 사는 아기자기한 마을 라스토케에 반했다가, 자다르에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일몰을 감상한다. 파그의 해변 클럽에서 핫한 시간을 즐긴 후, 역사적인 도시 시베니크와 트로기르를 감상하면 어느 정도 크로아티아가 가까워진다. 디오클레티아누스 황제가 사랑한 도시 스플리트와 고대 로마의 유적이 남아 있는 솔린, 수영이 가능한 크르카 국립공원, 라벤더 가득한 흐바르 섬 다음에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시 두브로브니크다. 꼭 봐야 하는 관광 명소, 도시 안에서 찾을 수 있는 나만의 장소, 궁금한 역사 이야기까지 살펴보고 나면 상상보다 훨씬 더 많은 매력을 가진 크로아티아를 만나게 될 것이다.작가의 말 일러두기 저자가 뽑은 크로아티아의 볼거리 BEST 10 크로아티아 여행 키워드 크로아티아에서 꼭 먹어봐야 하는 음식! 크로아티아에서 꼭 사야 하는 기념품! 국가 기초 정보 MAP 크로아티아 전도 MAP 크로아티아 지역 구분 SPECIAL THEME 최고의 크로아티아 여행을 위한 추천 루트 세련된 녹색의 도시 자그레브 인포메이션 / 가는 방법 / 시내 교통 자그레브 완전 정복 MAP 자그레브 MAP 자그레브 트램 하루 만에 자그레브와 친구 되기 나만의 명소 발견하기 보는 즐거움 SPECIAL COLUMN 자그레브의 현대미술을 찾아서 먹는 즐거움 / 사는 즐거움 / 쉬는 즐거움 죽기 전에 꼭 봐야 하는 천혜의 비경 플리트비체 국립호수공원 인포메이션 / 가는 방법 플리트비체 완전 정복 하루 만에 플리트비체와 친구 되기 MAP 플리트비체 국립호수공원 개념도 보는 즐거움 / 먹는 즐거움 / 쉬는 즐거움 물의 요정이 사는 마을 라스토케 인포메이션 요정의 머릿결 같은 폭포를 만나다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일몰 자다르 인포메이션 / 가는 방법 자다르 완전 정복 MAP 자다르 구시가 하루 만에 자다르와 친구 되기 보는 즐거움 / 먹는 즐거움 / 쉬는 즐거움 달에서 본 풍경 파그 인포메이션 / 가는 방법 파그 완전 정복 MAP 파그 섬 MAP 파그 타운 구시가 보는 즐거움 크로아티아인이 건설한 도시 시베니크 인포메이션 / 가는 방법 MAP 시베니크 시베니크 완전 정복 보는 즐거움 / 먹는 즐거움 / 쉬는 즐거움“눈부신 아드리아 해를 품은 나라, 크로아티아” 여행 가이드북의 정석,『프렌즈』가 소개하는 크로아티아 여행법! 유럽 여행자들이 가장 사랑하는 나라 크로아티아의 아름다운 도시와 섬, 꼼꼼한 여행 정보까지 크로아티아의 모든 것을 이 한 권에 알차게 담았다! 낯설지만 두근거리는 설렘이 있는 크로아티아를 발견할 수 있는 여행 가이드북! 『프렌즈 크로아티아』가 매력적인 이유 5가지! 하나, 2016-2017년 최신 크로아티아 여행 정보 반영 둘, 대도시뿐만 아니라 놓치면 아쉬운 소도시, 근교 섬까지 완벽하게 소개! 셋, 크로아티아의 문화와 예술, 자연과 역사, 실용 정보 등을 쉽고 재밌게 ! 넷, 크로아티아 근교의 동유럽 도시와 스톱오버가 가능한 도시 여행 정보까지 다섯, 도시별 상세 지도, 크로아티아 전도, 스플리트 페리 노선도, 자그레브 트램 노선도 등 수록 ▷ 책의 구성 유럽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휴양지인 크로아티아는 어느새 우리에게도 익숙한 나라가 되었다. 완벽한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자연과 수천 년의 세월을 버틴 문화유산, 도시를 완성시키는 붉은 지붕의 아름다운 색감과 아드리아 해의 온화한 공기가 어우러진 크로아티아는 한 도시 한 도시 여행할수록 그 풍경에 흠뻑 빠지게 된다. 역사와 삶이 공존하는 공간을 엿보며 크로아티아 사람들과 만나고, 세계인이 사랑하는 와인과 바다 향이 물씬 풍기는 요리를 맛보며 새로운 크로아티아를 발견하게 될 것이다. 로마 황제가 사랑했던 크로아티아와 깊은 사랑에 빠지게 될 지도 모른다. ★ 그 어느 책에서도 볼 수 없는 크로아티아 구석구석을 알려준다 『프렌즈 크로아티아』는 크로아티아를 대표하는 도시뿐 아니라 놓치기 아쉬운 소도시, 하루쯤 시간을 내면 더 이국적인 풍경을 만날 수 있는 근교 섬까지 소개한다. 여행은 크로아티아의 수도 자그레브에서 시작한다. 크로아티아의 현재와 미래를 가장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는 자그레브를 여행하고 천혜의 비경을 자랑하는 플리트비체 국립호수공원에서 몸도 마음도 자연에 가까워진다. 물의 요정이 사는 아기자기한 마을 라스토케에 반했다가, 자다르에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일몰을 감상한다. 파그의 해변 클럽에서 핫한 시간을 즐긴 후, 역사적인 도시 시베니크와 트로기르를 감상하면 어느 정도 크로아티아가 가까워진다. 디오클레티아누스 황제가 사랑한 도시 스플리트와 고대 로마의 유적이 남아 있는 솔린, 수영이 가능한 크르카 국립공원, 라벤더 가득한 흐바르 섬 다음에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시 두브로브니크다. 꼭 봐야 하는 관광 명소, 도시 안에서 찾을 수 있는 나만의 장소, 궁금한 역사 이야기까지 살펴보고 나면 상상보다 훨씬 더 많은 매력을 가진 크로아티아를 만나게 될 것이다. ★ 크로아티아 여행, 전혀 어렵지 않아요! 사실 크로아티아는 우리에게 익숙한 기차나 지하철 같은 대중교통이 발달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기암절벽과 해안선이 발달한 지형적인 특성을 살려 전국적으로 버스 노선이 발달해 있다. 책에서 꼼꼼하게 소개하는 도시 간의 연결, 교통 정보, 시내 교통을 찾아보면 크로아티아 일주가 전혀 어렵지 않다. 뿐만 아니라 크로아티아 국내선을 이용하는 방법, 이국적인 페리를 이용해 크로아티아 도시, 이탈리아 도시까지 연결하는 방법 등을 소개해 두려움 없이 도시에서 도시로 이동할 수 있다. 버스로 이동하다가 문득 붉은 지붕의 아름다운 도시가 눈에 들어올 때의 감동을, 꼭 경험해보기를 바란다. ★ 여행의 즐거움이 배가 되는 팁(Tip)! 『프렌즈 크로아티아』 곳곳에는 여행의 즐거움을 배로 늘려 주는 다양한 팁이 있다. 여행하다 보면 궁금해지는 부분을 해결해주고 크로아티아를 더 깊이 알 수 있는 ‘TRAVEL PLUS’, 궁금한 크로아티아의 문화를 조곤조곤 설명해주는 ‘삐삐의 SaySaySay’, 현지인들에게 소개받은 크로아티아의 숨은 보석 같은 곳을 알려주는 ‘SPECIAL THEME’까지. 단순히 먹고 구경하는 여행으로의 크로아티아가 아닌 아드리아 해와 맞닿은 도시의 여유로움, 파란만장한 역사 속에서 피어난 이야기들, 차가운 인상과 달리 따뜻한 마음을 가진 사람들까지 만나는 새로운 여행을 즐겨보자. ★ 편리한 여행을 위한 도시별 상세 지도와 트램 노선, 페리 노선 『프렌즈 크로아티아』에서는 도시별 상세 지도와 자그레브 트램 노선 및 스플리트와 흐바르의 페리 노선 등 크로아티아 여행을 도울 수 있는 다양한 지도를 수록했다. 각 도시의 관광안내소, 추천하고 싶은 숙소와 현지의 맛을 즐길 수 있는 레스토랑, 크로아티아인이 사랑하는 카페, 무엇보다 꼭 봐야하는 멋진 볼거리들을 표기해 편리하고 손쉽게 목적지를 찾고 여행을 계획할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크로아티아 지역을 구분해 소개하는 전도까지 포함해 낯선 크로아티아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인터넷 지도보다 자세한 지도를 수록해 도시 여행보다 어렵지 않을까 고민되는 크로아티아 일주 여행이 훨씬 편리해진다. ★ 놓칠 수 없는 크로아티아 근교 여행 정보까지! 크로아티아만 보기에도 시간이 모자라지만, 크로아티아 근교에도 놓치고 싶지 않은 장소들이 있다. 기독교와 이슬람이 공존하는 특별한 도시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의 모스타르, 중세의 성채 도시 몬테네그로의 코토르, 아름다운 전설이 살이 있는 몬테네그로 최고의 관광 도시 부드바. 크로아티아 여행 중 하루 정도 시간을 내면 충분히 구경할 수 있으며, 신비로운 동유럽의 매력까지 엿볼 수 있는 도시들이다. 가는 방법, 관광 정보, 꼭 봐야하는 볼거리 등을 소개했으니 동유럽 여행에 대한 로망까지 채워보자.
진정한 우정
열린책들 / 장 자크 상뻬 지음, 양영란 옮김 / 2017.06.30
13,800원 ⟶ 12,420원(10% off)

열린책들소설,일반장 자크 상뻬 지음, 양영란 옮김
프랑스를 대표하는 삽화가 장 자끄 상뻬와 <상뻬의 어린 시절>과 <뉴욕의 상뻬>인터뷰를 맡았던 언론인 마르크 르카르팡티에와의 대화 기록으로, 둘은 진지하고도 격의 없는 태도로 우정을 다각도에서 들여다본다. 일시적인 우정, 익살스러운 우정, 세상을 떠난 예술가에게 느끼는 우정 등 우정의 다양한 양상이 실제 일화와 엮여 흥미를 더한다. 언급되는 우정들은 사랑스러움과 몽상이 얽힌 아이들의 세계가 아니라 주로 예의와 규칙이 강조되는 성인의 세계에 속해 있다. 이를테면 상뻬는 친구와의 관계에서 절대 넘지 말아야 할 선에 대해 <상대방에게 주의를 기울이고 명석한 통찰력을 유지하면서 현명한 거리를 둘 것>라고 대답한다. 오랜 세월 교류한 르카르팡티에와의 대화는 편안하면서도, 적당히 예사로 넘어가는 법이 없으며 시종일관 솔직하고 자유롭다. 드뷔시, 스트라빈스키, 에리크 사티, 듀크 엘링턴, 바흐, 모차르트 등 예술가에 대한 애정은 이미 세상을 떠난 이와의 우정임에도 다른 어느 우정보다도 신의를 자랑한다.목차가 없는 도서입니다.세계적인 삽화가 장 자끄 상뻬가 들려주는 우정의 속내 프랑스를 대표하는 삽화가 장 자끄 상뻬의 인터뷰를 담은 『진정한 우정』이 양영란 씨의 번역으로 열린책들에서 출간되었다. 따뜻한 화풍과 재치 있는 유머로 인간사를 경쾌하게 그린 그의 작품들은 전 세계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프랑스의 『렉스프레스』, 『파리 마치』 같은 유수의 잡지뿐 아니라 미국『뉴요커』의 표지 화가이자 가장 중요한 기고 작가로 활동했다. 그의 손끝에서 탄생한 그림들은 현대 사회에 대해 사회학 논문 1천 편보다 더 많은 것을 말해 준다는 평을 듣는다. 2015년 프랑스에서 출간된 『진정한 우정』은 『상뻬의 어린 시절』, 『뉴욕의 상뻬』 인터뷰를 맡았던 언론인 마르크 르카르팡티에와의 대화 기록이다. 두 사람은 진지하고도 격의 없는 태도로 우정을 다각도에서 들여다본다. 일시적인 우정, 익살스러운 우정, 세상을 떠난 예술가에게 느끼는 우정 등 우정의 다양한 양상이 실제 일화와 엮여 흥미를 더한다. 시시각각 변수가 끼어드는 삶에서 이러한 경험은 한마디로 기적이라고 상뻬는 말한다. 『상뻬의 어린 시절』, 『프랑스 대통령의 모자』, 『빨간 수첩의 여자』 등을 번역한 바 있는 양영란 역자는 상뻬 특유의 담백한 육성을 살려 한국어로 생동감 있게 옮겼다. 우정은 기적입니다. 우리네 삶에는 작은 기적들이 있을 뿐입니다. 데뷔 이후 50여 년의 세월이 흐르는 동안 변함없이 상뻬의 작품들을 관통한 특징이라면, 소박한 일상 속에서 맞닥뜨리는 기적의 순간들이다. 무심코 지나치기 일쑤지만 때로 우리를 사로잡는 감탄의 순간들, 찰나지만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열광과 환희의 순간들이다. 상뻬는 그 순간을 절묘하게 포착해 낸다. 그는 날카로운 관찰력의 소유자이지만 언제나 다정함을 잃지 않는다. 단순한 선(線)에 담긴 풍부한 표정과 극적인 몸짓, 그리고 배경에 비해 한참이나 작은 사람들은 언뜻 수줍어하는 듯하나 무대를 활보하는 주인공처럼 놀라운 에너지를 뿜어낸다. 상뻬의 그림들은 하나같이 편안하면서도 무릎을 탁 치게 하는 유머가 배어 있다. 이 책에서 언급되는 우정은 사랑스러움과 몽상이 얽힌 아이들의 세계가 아니라 주로 예의와 규칙이 강조되는 성인의 세계에 속해 있다. 상뻬는 친구와의 관계에서 절대 넘지 말아야 할 선에 대해 언급한다. <상대방에게 주의를 기울이고 명석한 통찰력을 유지하면서 현명한 거리를 둘 것>. 르카르팡티에는 상뻬에게 그 모든 것은 꿈, 즉 환상이 아니냐고 묻는다. 그러자 상뻬는 이렇게 반문한다. 「세상에 꿈이 아닌 것도 있습니까?」 『진정한 우정』에 실린 120여 점의 삽화들은 상뻬가 풀어놓는 이야기와 어우러져 감정을 고조시키고 진한 재미를 선사한다. 대표작 『자전거를 못 타는 아이』(1995)에서 그린 우정은 백 마디 말보다 깊은 상대에 대한 이해를 보여 준다. 규칙을 강조하는 상뻬의 우정관이 꽤 엄격해 보이지만, 때로 놀랄 만큼 관대한 면을 슬쩍 드러내기도 한다. 가령, 내일 있을 월드컵 축구 결승전 시합과 친구의 생일 파티 중에 무엇을 선택하겠냐는 질문에, 심각한 거짓말이 아니라면 친구한테 얼마든지 거짓말할 수 있다고 속내를 털어놓는다. 상뻬의 연륜만큼이나 다양한 우정의 결을 살펴볼 수 있다. <캔버스 위의 찰리 채플린>이라 불리는 프랑스의 유명 포스터 작가 사비냐크, 유명 삽화가 보스크, 배우이자 첼리스트인 모리스 바케와 상뻬가 나눈 우정은 존경과 찬탄이 깔린 우정이다. 한편 아주 오랜만에 낯선 곳에서 만난 친구가 보인 호의는 일시적인 우정이라 말할 만하며, 사고로 몸이 불편한 상뻬에게 식당 주인이 말없이 건넨 돈은 순수한 우정의 표식이다. 그 자신이 우정의 당사자는 아니지만, 조지 버나드 쇼와 처칠 사이의 에피소드나 미켈란젤로와 레오나르도 다빈치 등 명사(名士)들의 일화는 진위 여부를 떠나 흥미진진하게 읽힌다. 드뷔시, 스트라빈스키, 에리크 사티, 듀크 엘링턴, 바흐, 모차르트 등 예술가에 대한 애정은 이미 세상을 떠난 이와의 우정임에도 다른 어느 우정보다도 신의를 자랑한다. 오랜 세월 교류한 르카르팡티에와의 대화는 편안하면서도, 적당히 예사로 넘어가는 법이 없으며 시종일관 솔직하고 자유롭다. 적절히 처신하면서도 과한 친절이나 예의로 상대의 기분을 상하지 않게 하는 것 ― 인간이 지닌 어느 감정보다도 미묘한 균형을 요하는 우정의 특성이 두 사람의 대화 속에 잘 묻어나 있다. 프랑스 아마존 독자 평 - 늘 그렇듯 상뻬의 멋진 일러스트가 곁들여진 아름다운 책이다. - 상뻬는 언제나 나를 기쁘게 한다. 특히 이 책을 좋아한다. - 또 하나의 대작이다. 사회학자 양반의 그림책이다. 명쾌한 분석과 다정한 유머. 이것이 상뻬가 말하는 삶이다! 브라보! 굿리즈 독자 평 - 내가 읽은 것 가운데, 우정에 관한 진정한 의미를 다루는 최고의 에세이이다. 장 자끄 상뻬의 광팬으로서 나는 그의 그림과 이야기에 매우 친숙한 편이다. 마르크 르카르팡티에와의 이 대화에서 마르크는 상뻬의 영혼 속으로 차근차근 걸어 들어간다. 애정을 담아 만점을 드린다. - 상뻬의 책이라는 이유로 반사적으로 구매해 버렸다. 친구 관계에 관한 그의 관점이 흥미롭다.상뻬(이하 S) 난 우둔하리만큼 이상주의자입니다. 내가 보기에 우정은 연애 감정과 다르지 않아요. 갑자기 생겨나 당신 안에 척 하니 자리를 잡으면, 그다음엔 알아서 그 감정과 더불어 살아야 하는 거죠. 같이 살자니 거기에 따른 의무도 있고, 나름대로의 의식도 있고…… 규칙 같은 것도 있을 테죠.르카르팡티에(이하 L) 규칙이라면, 예를 들어 어떤 게 있을까요S 상대에 대한 존중 같은 걸 예로 들 수 있겠죠. 무슨 일이 있어도 존중해야 하죠. 조심스러운 공유L 우정은 선의를 전제로 합니까?S 그러기를 바라죠, 어쨌거나.L 그리고 용서도 전제로 하나요?S 용서보다는 같이 나누는 공유의 문제죠. 하지만 이런 말들은 모두 이상에 불과하죠, 당연한 말이지만. 사실, 나는 친구를 용서할 수 있다고 믿지 않습니다. 그럴 수가 없거든요. 우정이란 매우 소중한 감정에 토대를 두고 있죠. 두 친구를 이어 주는 끈이 너무도 가늘기 때문에 그게 일단 끊어지고 나면 다시 붙이거나 이을 수가 없어요. 끈이 연결되었다고 해도 더는 마음이 통하지 않는 거죠! 침묵을 먹고 자라는 우정L 그처럼 공범자적인 감정은, 『자전거를 못 타는 아이』에서도 그렇듯이, 때로는 오랜 시간 공유해 온 비밀들을 자양분 삼아서 생겨나죠.S 네, 두 주인공에게 영광과 성공, 사회의 인정 등을 가져다주는 비밀이죠. 어린 시절에, 혹은 젊은 시절에 두 사람을 괴롭혔던 것이 나이 들자 그들에게 기쁨을 선사하는 원동력이었음이 밝혀지는 거죠. 우리 인간의 조건이 그런 것 같습니다. 한 남자가 거짓말을 토대로 자신의 명성 또는 사회적 지위를 쌓아 올리면서 그것이 내내 마음에 걸리다가 결국 그 같은 사실을 털어놓음으로써 그 짐에서 해방되는 거죠…….L 『자전거를 못 타는 아이』에서 두 주인공은 오래도록 침묵을 지킵니다…….S 네, 그래요. 하지만 우리는 두 사람의 비밀이란 깨지기 쉬운 것임을 느낍니다. 그러니까 나는 그러길 바랍니다. 이런 말 하는 건 좀 거북하지만, 『자전거를 못 타는 아이』는 나를 기쁘게 해주는 이야기입니다. 이 사람, 저 사람의 침묵 덕분이겠죠. 연애 소설에서는 사람들이 무지 말을 많이 합니다. 그런데, 우정은 침묵을 먹고 자랍니다.
내가 훔친 가장 완벽했던 것들
포이에시스 / 김은선 (지은이) / 2020.12.30
9,000

포이에시스소설,일반김은선 (지은이)
언어 유희에 능통할 정도로 지적 감각을 지니고 있지만, 현실에서는 최저시급 일자리에서 일하고, 항상 평가절하 당하고, 미래는 그다지 밝지 않는, 그저 하루하루를 버티는 기분으로 살아가는 오늘날의 페미타리아트(femitariat=여성+하층-하위집단)의 감성을 노래하고 있다. 그녀가 훔친 가장 완벽했던 것들은 자본주의적 편집증이 지배하는 사회에서 역설적으로 가장 쓸모 없는 것들이다. 그것은 강한 사회에 대한 왜곡된 열망으로 항상 화가 나 있는 앵그리맨 사회가 경멸하는 취약한 것들이다. 그녀의 시는 그러한 무 쓸모의, 그리고 취약한 존재들을 위로하는 펑크-랩의 읊조림이다.이방인 · 9 / 파도 소리가 들리는 집 · 11 / 최선의 퇴근길 · 14 / 수하리 배추밭 · 16 / 문신 · 19 / 고백러들에게 고백하자면 · 21 / 아직 스물 몇 살 · 24 / 훔쳐야 돼 · 26 / 검은 말보다 검은 말 · 29 / 조용한 가난 · 31 / 풍등 · 33 / 양말트럭 아저씨 · 35 / 나 같은 이름 · 38 / 모두 다 · 40 / 조커의 화장법 · 43 / 몸 · 45 / 무엇이라도 됐어야 할까 · 46 / 무인도 · 48 / 주먹 쥔 여자들을 위한 오늘의 기도 · 50 / 못난 밤 · 55 / 외발자전거 타기 · 57 / 자책의 시간 · 59 / 여름이 온다 · 62 / 인생이 망한 거 같다고 느낄 때 · 64 / 식은 아메리카노 · 66 / 대가를 치르겠습니까 · 68 / 몇 번째 이별 · 70 / 만두를 사 먹지 않게 된 사연 · 71 / 드라이빙 me 크레이지 · 76 / 구름 · 77 / 위로게임 · 78 / 두 귀를 가리고 · 81 / 김전일과의 겨울 · 83 / 진정한 연인 · 86 / 오늘은 그런 말이 듣고 싶어 · 87 / 텅텅 · 89 / 돼지국밥의 맛 · 91 / 서울, 안녕이다 · 93 / 서울, 조금 긴 문장 · 97 / 나무가 좋아 · 100 / 퇴사해 · 102 / 사랑은 비싸 · 104 / 그 얼굴로 · 106 / 수믄그림끼 · 109 / 토끼 · 112 / 사랑은 어떻게 시작되는가 · 113 / 수박 골라주세요 · 115 / 조약돌과 함께 · 117 / 퇴근하겠습니다 · 120 / 세상 가만히 · 122 / 호구는 호구끼리 · 124 / 황새와 물고기가 있는 강 · 126 / 울고 나면 달라질 거야 · 128 / 케이크 한 조각 · 129 / 이젠 죽을 수 있어 · 132 / 여자의 길 · 134 / 작가의 말 시 쓰는 김은선 · 138 / 인터뷰 시의 목적은 위로다 · 143코로나 시대의 모든 취약한 이들을 위한 위로의 시. 어느 날 나는 고양이를 잃었고 직장을 그만 두었다. 나는 난파당한 사람처럼 살았다. 큰 기대 없이 시작한 가게는 역시나 시원치 않았다. 손님이 없는 동안 나는 빈 가게를 지키며 대부분의 시간을 사운드클라우드에 떠도는 이름없는 뮤지션들의 힙합을 들으며 보냈다. 어떤 날에 그 노래들은 세상을 씹어 삼킬 듯 자신감이 넘쳤으나(스웩~), 대개의 날들에 그 노래들은 바닥에 떨어진 자존감을 겨우 수습하고 있었다. 앞 날은 캄캄했다. 꼭 내 신세 같았다. 나는 자연스럽게 그들의 비트에 맞춰 랩 벌스를 쓰기 시작했다. 하지만 나는 랩을 하지 못했다. 부를 수 없는 랩. 비트를 만나지 못한 랩. 그것은 어느 날부턴가 아주 이상한 시가 되기 시작했다. (시 쓰는 김은선) 은 언어 유희에 능통할 정도로 지적 감각을 지니고 있지만, 현실에서는 최저시급 일자리에서 일하고, 항상 평가절하 당하고, 미래는 그다지 밝지 않는, 그저 하루하루를 버티는 기분으로 살아가는 오늘날의 페미타리아트(femitariat=여성+하층-하위집단)의 감성을 노래하고 있다. 그녀가 훔친 가장 완벽했던 것들은 자본주의적 편집증이 지배하는 사회에서 역설적으로 가장 쓸모 없는 것들이다. 그것은 강한 사회에 대한 왜곡된 열망으로 항상 화가 나 있는 앵그리맨 사회가 경멸하는 취약한 것들이다. 그녀의 시는 그러한 무 쓸모의, 그리고 취약한 존재들을 위로하는 펑크-랩의 읊조림이다. “인간이 서로 같이 살아가는 이유나 목표는 그것인 것 같다. '위로'. 나는 부정적이지 않다. 다만 나쁜 것에 길들지 못하는 우리의 취약함과 취약한 부분을 사랑할 뿐이다.” (책 속 인터뷰 '시의 목적은 위로다' 중에서) 사회적 재난, 바이러스로 인한 재난, 기후 변화로 인한 자연재해로 붕괴되어가는 세상에서 멀쩡하게 살아가거나 버티고 있는 게 있다면 오히려 그 멀쩡함이야말로 이상한 것이다. 그래서 김은선의 시집에는 우울증적 정조가 지배적이다. 그러나 우울증이 전부는 아니다. 그녀는 사물과 사람들에 향한 다정다감한 시선을 갖고 있다. 그 시선이란 붕괴되는 세상에서 살아가는 모두의 수고로움을 알아봐 주는 것이다. 그녀는 거리에서 만난 사람들의 모습 속에서 자신과 같은 이를 필사적으로 찾고 그리하여 서로를 알아봐주고 서로에게 위로가 되어주는 것이 시의 유일한 목적이라 말한다. 우리는 사랑하는 사이가 아닌데온종일 사랑하는 사람의 포즈였어- 문신 난 착한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했어하지만 널 위한 건 아냐다른 무수한 고백러를 위한 거야니들은 내가 만만해?- 고백러들에게 고백하자면 이방인으로 일하니 최저시급도 감지덕지다보험을 권하는 사람에게도 이방인이라 하면 무적이다부친상을 당한 사람도 이방인에게는 부고를 넣지 않는다- 이방인
사령왕 카르나크 1
로크미디어 / 임경배 (지은이) / 2023.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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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크미디어소설,일반임경배 (지은이)
『권왕전생』『이계 검왕 생존기』의 작가 임경배의 판타지 장편소설. 죽음의 지배자, 사령왕 카르나크의 회귀 개과천선(?)기. 세계를 발밑에 둔 지 어언 100년. 욕망도 감각도 없이 무심히 흘러가는 세월 속에서 결국 최후의 수단으로 회귀를 결심한 사령왕 카르나크. 충성스러운 심복, 데스 나이트 바로스와 함께 막 사령술에 입문한 때로 회귀하는 데 성공한다. 한 맺힌 먹방을 만끽하는 것도 잠시 뭔가 세상이…… 내가 알던 것과 좀 다르다?프롤로그 7뭔가 이상하다 23훌륭하신 영주님? 누가? 77결투 재판 143파멸의 전조 185종말의 어둠 225데라트 시티 279『권왕전생』『이계 검왕 생존기』의 작가 임경배 신작! 죽음의 지배자, 사령왕 카르나크의 회귀 개과천선(?)기! 세계를 발밑에 둔 지 어언 100년 욕망도 감각도 없이 무심히 흘러가는 세월 속에서 결국 최후의 수단으로 회귀를 결심한 사령왕 카르나크! 충성스러운 심복, 데스 나이트 바로스와 함께 막 사령술에 입문한 때로 회귀하는 데 성공! 한 맺힌 먹방을 만끽하는 것도 잠시 뭔가 세상이…… 내가 알던 것과 좀 다르다? 세계의 절대 악은 아직 아무 짓도 하지 않았는데 멸망을 향해 미친 듯이 달려가는 이 세상 저 악의 축들을 저지해야 한다, 인간답게(!) 잘 먹고 잘 살기 위해서는!
예수를 만나러 유럽에 간다
스타북스 / 신동운 지음 / 2008.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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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북스소설,일반신동운 지음
유럽에 숨어있는 성경 이야기를 확인할 수 있는 책으로, 성지순례 하는 기분을 느끼게 해준다. 유럽의 여행지를 종교로 테마를 잡은 이 책은 프랑스의 에펠탑보다 화려하지 않고, 이탈리아 베네치아보다 여유로운 여행은 아니지만 성경 속 이야기를 확인하는 숭고한 여행이 되게 도와 줄 것이다. 이 책을 읽고 성지 순례을 간다면 같은 교회, 성당, 미술관, 박물관, 수많은 근거지, 미술작품들을 보더라도 기본 지식을 뛰어넘는 깊은 깨달음이 전해질 것이다. 책머리에 Chapter 1 구약성경 이야기 구약성경과 친해지기 ·미켈란젤로 작품에서 다윗이 어깨에 걸치고 있는 것은 무엇? 18 ·구약성경을 읽지 않으면 ‘다윗’을 말할 수 없다 21 ·구약성경과 신약성경에는 각각 무엇이 기록되어 있는가? 24 ·엄청난 분량의 구약성경 어느 부분을 어떻게 읽을까? 26 창세기 [Ⅰ] 천지창조에서 바벨탑까지 ·창세기에는 누구나 잘 아는 이야기가 가득하다 28 ·아담과 이브의 창조를 예로 들어 P문서와 E문서를 비교해 보면 29 ·뱀의 유혹에 넘어가 금단의 열매를 먹고 낙원으로부터 추방되다 33 ·농경민 카인과 유목민 아벨, 대홍수와 노아의 방주 이야기 36 -인간의 악한 행위 -노아와 홍수 -홍수가 그치다 -새로운 시작 -노아와 그의 아들들 -대홍수 전설의 기원은 메소포타미아에서 -대홍수는 실제로 일어났었다 ·본래의 바벨탑과 화가들이 상상으로 묘사한 나선형 탑 44 창세기 [Ⅱ] 아브라함에서 요셉까지 ·아브라함 이야기에 나오는 유목의 헤브라이인 대이동 49 -하나님이 아브람을 부르다 ·아브라함은 외아들 이삭을 번제로 하나님께 바치려고 하는데 52 -하나님이 아브라함을 시험하다 ·하나님이 멸망시킨 악덕의 도시 소돔, 그리고 구원받은 롯과 딸들 54 -롯을 찾아온 사람들 -소돔과 고모라가 멸망하다 -롯과 그의 딸들 ·야곱이 천사가 사다리를 타고 하늘과 땅 사이를 오르내리는 꿈을 꾸다 59 ·요셉과 그 형제들의 이야기-이스라엘인의 이집트 이주 61 -라반의 집에 야곱이 도착하다 -야곱이 라반의 집안일을 하다 -야곱의 아이들이 태어나다 -라반과 흥정하는 야곱 -야곱이 라반을 떠나다
그와 나의 아포리즘
지혜 / 백승자 (지은이) / 2023.07.20
10,000원 ⟶ 9,000원(10% off)

지혜소설,일반백승자 (지은이)
지혜사랑 시인선 268권. 백승자 시집. 백승자는 단순한 시인이 아니다. 그녀는 가수歌手에 가까운 시인이다. 백승자의 시는 때때로 노래가 되고 음악이 된다. 백승자의 첫 번째 시집 『그와 나의 아포리즘』에 수록된 다른 많은 시들이 그러하듯이, 이 시가 보여주는 음악성은 대단하다. 그녀는 말을 능수능란하게 잘 다룬다. 시인은 말과의 놀이를 기꺼이 즐긴다. 언어유희로서의 시는 노래를 닮았다. 동일한 표현을 적당한 위치에 배치함으로써 백승자는 자신의 시를 음악의 상태로 고양한다.시인의 말 5 1부 꽃 가면의 변辯 12 뼈에 구멍이 나고서야 14 해질녘 소나무 15 뼈 없는 닭발 16 호두 17 동굴 안에 들면 18 5월에 20 저무는 강 21 단풍 23 숨은 그림 숨기기 25 거울을 보다가 26 양파 27 소주 석 잔에 28 애드벌룬 29 외날개 새 31 성당에서 33 반란을 꿈꾸다 34 갈무리 36 2부 늪 방의 사선死線 38 위험한 관계 40 물, 그림자 42 가시 없는 선인장 43 늦은 고백 44 갈대 45 경계에 서서 47 어항 속 붕어 49 가으내 풍경 51 파랑사과의 빨강 52 무지개산 54 수數, 덫 56 잉여인간 57 가출 58 삐에로, 웃음 변주곡 59 대치동에는 60 이십대의 비망록 61 하얀원피스 62 11월 장미 64 3부 숲 그와 나의 아포리즘 66 뼈가 사라지는 숲 68 시소의 오후에는 70 어머니의 부적 72 담쟁이 넝쿨 73 인연 74 숲&늪 ― 글쎄 75 숲&늪 ― 당신과 나는 77 숲&늪 ― 그럼에도 불구하고 78 숲&늪 ― 끝나지 않는 전쟁 80 숲&늪 ― 어미의 기도 82 비구니스님과 도라지꽃 84 새에게 나무는 85 외눈박이의 바깥 86 기다린다는 것은 88 뻐꾸기둥지 위로 날아간 새 89 개망초 탄원서 91 새알, 두드림 93 4부 물 아비의 죽비 96 잉카 너머 숲을 짓다 98 물의 반란 100 어머니, 물이라 하는 102 간월암 104 봄날에 105 바람의 사계 106 아바나 비탈에게 ― 『채식주의자』 107 약은 셈법 109 부메랑 110 송이야 111 레핀의 봄은 113 사이판 아리랑 115 보이지 않는 손 116 턱 하니 드러누운 대릉大陵의 주인들에게 118 게르니카 120 폐가廢家 122 해설/ 흔들림, 기다림, 말랑말랑함― 백승자의 시 세계/ 권온 123그녀는 한 번도 고지告知 받지 못한 번호들에 묶여 있다 애초에 선택권을 박탈당한 피사체 지문 번호를 고르는 건 앵글에서의 소멸을 자초하는 일 태어나자마자 거미줄 같은 숫자에 갇혀 반항을 모르는 포로가 되었다 삶의 스텝마다 도사리고 있는 늪의 더듬이들 1등이 아니면 안된다는 1로 태어나 2로 살면 안된다는 99보다는 100이어야 한다는 수는 언제나 객관적 흐름이었다 끝없이 숫자를 복사해내는 시간은 뫼비우스띠를 그녀의 발목에 채우고 한사코 채찍질을 하고 있다 봄에 서서 가을 문고리를 붙잡고 있는 그녀 마지막 번호는 꿈꿀 수 있을까 ―수數, 덫」 전문 인간은 사유하는, 또는 계산하는 동물인 만큼, 백승자 시인의 말대로, 우리 인간들은 숫자에 묶여 있다고 할 수가 있다. 숫자는 지문이고 덫이고, 숫자는 암흑(늪)이고 운명이다. 누구나 다같이 숫자에 묶여 있는 것이고, 이 숫자의 운명에서 “지문 번호를 고르는 건/ 앵글에서의 소멸을 자초하는 일”일 뿐이라고 할 수가 있다. 애초부터 자유와 선택권을 박탈당한 피사체에 지나지 않았고, “태어나자마자 거미줄 같은 숫자에 갇혀/ 반항을 모르는 포로가 되었”던 것이다. “1등이 아니면 안 된다는” 일등주의의 늪, “1로 태어나 2로 살면 안 된다는” 고정관념과 편견의 늪, “99보다는 100이어야 한다는” 만점주의의 늪, 뉴턴과 아인시타인과도 같은 천재가 되어야 한다는 천재교육의 늪, 지구촌을 벗어나 빛보다 더 빠른 속도로 우주를 정복해야 한다는 탐욕의 늪 등----. 10진법, 2진법, 빅데이터에 의한 인공지능의 판단과 계산법은 늘, 항상 객관적이고 정확했지만, 그러나 “끝없이 숫자를 복사해내는 시간은/ 뫼비우스띠를 그녀의 발목에 채우고/ 한사코 채찍질을” 해대고 있는 고문과도 같았던 것이다. 뫼비우스띠----. 안과 밖이 구분이 안 되고, 출구와 입구가 구분이 안 되는 뫼비우스띠, 선인지 악인지 구분이 안 되고, 잘 사는 것인지 못 사는 것인지 구분이 안 되는 뫼비우스띠----. 백승자 시인의 수數, 덫」 은 뫼비우스띠이고, 암흑 속의 늪이며, 또한, 그녀의 수數, 덫」 은 무한경쟁의 삶이자 엉망진창의 신호탄이라고 할 수가 있다. 숫자란 미래의 희망이며 행복을 가져다가 주는 복음과도 같았지만, 그러나 우리 인간들은 태어나자마자 거미줄 같은 숫자에 갇혀 반항을 모르는 포로가 되었던 것이다. ‘스페이스 X’를 타고 가든, ‘블루 오리진’을 타고 가든, 큰곰자리이든, 백조자리이든, 그 어느 은하계의 무릉도원이든지간에, 우리 인간들은 숫자라는 덫에 빠져 헤어나올 수가 없다는 것이 백승자 시인의 전언인 것이다. 잘 계산하는 것은 불행에 불행을 더 하는 것이고, 불행에 불행을 더 하는 것은 숫자에 중독되는 것이다. 일등, 만점, 뉴턴, 아인시타인, 억만 장자 등도 중독성의 독약에 해당되고, 국민소득, 상류사회, 선진국민, 세계챔피언 등도 중독성의 독약에 해당된다. 숫자는 늪이고 마약(독약)이고, 이 숫자놀음은 백승자 시인의 수數, 덫」 처럼, 역사의 종말이자 인간멸종의 신호탄이라고 할 수가 있다. 백승자 시인의 수數, 덫」 은 대단히 지적이고 뛰어난 시이며, 인문학적 차원에서 ‘수數’가 ‘덫’이라는 것을 고발하고 있는 시라고 할 수가 있다. 아는 것은 병이고, 계산하는 것은 숫자의 덫에 빠져드는 것이다. 그때 그 자리에 있겠다는 것// 그대가 기억하는 모습으로/ 늘 사랑할 준비를 한다는 것// 달아오르던 열망을 삭여/ 아프지 않고 때로는 무덤덤하게/ 그대를 안아낼 수 있다는 것// 그대가 나를 잊은 의자에 앉더라도/ 해 드는 창가를 내어주며/ 부르면 들릴 만한 거리에 서 있겠다는 것// 그대는 매일 나를 비킨 곳만 바라보네// 마음이 무너진 날에도/ 또 그 다음 날에도/ 진실로 기다린다는 것은/ 11월 감처럼 말갛게 익어/ 12월의 그대를 파랗게 품어내는 것 ―기다린다는 것은 전문 백승자는 단순한 시인이 아니다. 그녀는 가수(歌手)에 가까운 시인이다. 백승자의 시는 때때로 노래가 되고 음악이 된다. 이번 시집에 수록된 다른 많은 시들이 그러하듯이, 이 시가 보여주는 음악성은 대단하다. 시인은 작품의 제목인 “기다린다는 것은”을 비롯하여 1연, 2연 2행, 3연 3행, 4연 3행, 6연 3행, 6연 5행 등에서 공통적으로 ‘~것’을 활용한다. ‘~것’을 7회 반복함으로써, 이 시는 시적 화자 ‘나’의 “그대”를 향한 ‘기다림’을 극대화한다. ‘그대’를 향한 ‘나’의 감정은 한때의 “달아오르던 열망”을 넘어선다. ‘그대’가 ‘나’를 외면하거나 잊는다고 해도, ‘그대’를 향한 ‘나’의 마음은 “무덤덤하게”, “부르면 들릴 만한 거리에 서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말갛게 익”은 “11월 감”을 닮은 ‘나’의 마음은 “사랑”으로서 충만하다. 백승자의 제안처럼 “기다린다는 것”은 “늘 사랑할 준비를 한다는 것”이다. ‘기다림’은 곧 ‘사랑’이다. 천만 다행히도/ 서라벌에 네로의 콜로세움은 없었네/ 올무에 사람 옭아 놓고/ 핏덩어리 물고 춤추는 사자들을 향해/ 축배 들고 환호성 지르는 열병 앓는 말벌들은 없어서/안압지 야경에 몰려드는 불나방 무리에는/ 기꺼이 끼어도 좋겠네// 그 정도쯤이야/ 애교어린이화원 한 귀퉁이/ 포석정 보름달 끌어안고/ 빙빙 술 흐른다 시 지어라/ 어무산신무御舞山神舞 어무산신무御舞山神舞 위아래 없이 엉겼다 해도/ 는실난실 흥청거린 폼페이우스에 비하면// 진실로 그쯤이야/ 벼 한 모숨 심을 땅대기에 기대어/ 사철을 견디는 목숨들 옥토 위/ 턱 하니 드러누운 대릉의 주인들에게/ 엎드려 입 맞추는 것쯤은 무방하겠네// 서라벌에/ 콜로세움이 없었다는 이유만으로도/폼페이우스가 없었다는 이유만으로도 ―턱 하니 드러누운 대릉大陵의 주인들에게 전문 독자들은 아마도 ‘구체적(具體的)’ 또는 ‘구체성(具體性)’이라는 어휘를 접한 적이 있을 테다. 어떤 사물이나 대상이 일정한 형태와 성질을 갖춤으로써 주체가 경험하거나 지각할 수 있도록 한다면, 그 사물이나 대상은 구체성을 확보하고 있다고 판단할 수 있다. 백승자의 이 작품은 대단히 구체적인 시이다. “대릉大陵”, “서라벌”, “네로”, “콜로세움”, “안압지”, “이화원”, “폼페이우스” 등의 어휘를 보면 그녀가 추구하는 스케일의 넓이와 깊이를 짐작할 수 있다. 동서고금(東西古今)의 빛나는 장소와 유명한 인물을 넘나들면서 시인이 최종적으로 주목하는 장소와 인물은 ‘서라벌’이고 ‘대릉’이며 “턱 하니 드러누운 대릉大陵의 주인들”이다. 백승자가 여기에서 제공하는 문기(文氣)는 활달하고 호방하다. 2연 5행의 “기꺼이 끼어도 좋겠네”와 4연 5행의 “엎드려 입 맞추는 것쯤은 무방하겠네” 그리고 5연의 “서라벌에/ 콜로세움이 없었다는 이유만으로도/ 폼페이우스가 없었다는 이유만으로도” 등의 진술은 이를 입증하는 사례들이다. 이제 한국 시단도 작품의 제목에 “턱 하니 드러누운”과 같은 감각적인 표현을 자연스럽게 배치하는 개성적인 시인을 얻게 되었다. 백승자의 첫 시집을 점검하였다. 그녀는 말을 능수능란하게 잘 다룬다. 시인은 말과의 놀이를 기꺼이 즐긴다. 언어유희로서의 시는 노래를 닮았다. 동일한 표현을 적당한 위치에 배치함으로써 백승자는 자신의 시를 음악의 상태로 고양한다. 그녀는 애드벌룬과 갈대 등의 시편에서 흔들리는 존재로서의 인간을 오롯이 형상화하면서 사색적이고 철학적인 시 세계를 전개한다. 시인은 또한 시 기다린다는 것은에서 기다림을 노래한 바 있다. 파울로 코엘료(Paulo Coelho)에 의하면 “인생은 언제나 행동할 수 있는 적절한 순간을 기다리는 문제였다.(Life was always a matter of waiting for the right moment to act.)” 인간의 삶은 늘 기다림의 연속이다. 우리는 적절한 때를 기다리다가 과감하게 행동해야 한다. 사람들이 생각하는 기다림의 대상은 각각 다를 테지만, 우리에게는 자신에게 주어진 “흔들리는 목숨”을 받아들이는 자세가 필요하다. 그리하여 백승자의 제안을 존중하는 독자들은 유연한 사고와 상상력으로 “끊어지지 않는 유목민”이 되고 “말랑말랑한/ 사람으로 되살아나”야 한다. 유목민 또는 말랑말랑한 사람이 되어서 새롭게 걸어갈 때, 비로소 진정한 인간의 길이 시작될 것이기 때문이다.
루소, 한국 정치를 말하다
21세기북스 / 양재호 (지은이) / 2023.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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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북스소설,일반양재호 (지은이)
저자는 민주주의를 채택하고 있음에도 변치 않는 정치의 낙후성이 이러한 사회문제의 가장 큰 원인이라고 말한다. 정치가 정치인이나 파당의 정략적 이익이 아니라, 국민의 행복과 국익을 위하여 제대로 작동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혹자는 이러한 것이 정치인의 자질이 떨어지기 때문이라고 말하기도 하나, 저자는 그보다 먼저 우리의 정치제도가 시대에 뒤떨어져 있기 때문이라고 보는 것이다. 정치인의 활동, 즉 정치는 정치제도의 틀 안에서 이루어지고 규정되기 때문이다. 민선 1기 양천구청장을 역임한 양재호 변호사는 이 책의 내용이 일반인들에게 지루하게 다가가지 않도록 정치사상가 장 자크 루소(1712~1778)를 소환했다. 그와 나누는 가상의 대화를 근간으로 자칫 딱딱하고 난해한 이론적 토론으로 빠질 수 있는 내용들을 일목요연하게 설명하고 있다.저자의 말 1부 정치철학자 루소와의 대화 제1장 들어가며: 한국 정치의 문제점과 개혁의 방향 한국 정치의 문제점은 무엇인가 한국 정치제도, 어떤 것을 어떻게 고칠 것인가 민주주의의 유형: 다수제 민주주의와 합의제 민주주의 제2장 선거제도의 개혁: 선거의 비례성과 대표성을 높이자 선거제도는 어떻게 구성되며, 어떤 유형들이 있는가? 다수대표제는 어떤 선거제도인가? 비례대표제는 어떤 선거제도인가? 혼합선거제도란 무엇인가? 연동형 비례대표제는 어떤 선거제도인가? 선거제도개혁의 사례: 뉴질랜드- 국민투표로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채택 한국의 선거제도를 구체적으로 어떻게 바꿀 것인가? 제3장 공천제도의 개혁: 민주적인 상향식 공천 절차를 법제화하자 왜 공천제도가 중요한가? 공천제도의 유형과 바람직한 공천제도 한국의 공천제도를 어떻게 개혁할 것인가? 제4장 정당체계의 개선: 온건 다당제로 정당 간 연합정치를 하도록 하자 정당체계란 무엇이고, 왜 중요한가? 정당체계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가? 정당체계는 어떻게 결정되는가? 한국의 정당체계는 어떻게 개선할 것인가 제5장 정부형태(통치구조)의 개선 권력의 독점·독주를 막고, 입법부와 행정부간 협치를 하도록 하자 정부형태란 무엇이고, 어떤 것들이 있는가? 대통령제는 어떤 정부형태인가? 의원내각제는 어떤 정부형태인가? 독일의 안정적인 의원내각제는 어떻게 작동하는가? 이원정부제는 어떤 정부형태인가? 한국의 정부형태는 어떻게 변화해왔으며, 현재는 어떤 정부형태를 취하고 있는가? 현행 한국의 정부형태에 관한 평가와 개헌의 방향은 어떠한가? 어떻게 헌법을 개정하고, 정치제도를 개선할 것인가: 헌정개혁의 주체와 절차 마무리하며: 한국인의 행복을 위하여 2부 한 시민의 정치 에세이 낡은 정치의 종말: 정당공천을 개혁하여 국민주권을 회복하자 한국 정치의 자화상 정치란 무엇인가? 현대 대의 민주주의는 주인-대리인 문제를 낳는다 정당은 정치과정에서 핵심적 기능을 한다 한국 정당의 문제점은 무엇인가? 정당개혁의 2대 모델 정당 지지기반의 변화 - 지역에서 정책으로 정당조직의 개혁 - 하향식에서 상향식으로(카페식 정당조직) 정당공천의 개혁 - 하향식에서 국민경선의 상향식으로 기초단체장·의원의 정당공천 폐지 제왕적 대통령에의 권력 집중 견제, 정쟁 방지, 공직자의 임기·연임 횟수 규정 정치 관계법에 관한 입법은 국민투표로 선거제도의 개선 - 비례성 제고와 결선투표제 지방자치를 어떻게 혁신할 것인가? 마무리하며: 정당공천을 개혁하여 국민주권을 회복하자 핵심 키워드 20권력에서 주권으로! 정치인을 옭아매는 낡은 제도와 정당을 개혁하라 우리가 민주주의라는 정치체제를 선택한 지도 꽤 오랜 시간이 흘렀다. 봉건제를 끝내고 일제강점기와 6.25 전쟁 등을 거치면서 채택된 우리의 민주주의는 그러나 아직까지 찬란한 꽃을 피우지 못한 듯 보인다. 오늘날 우리 사회 출산율은 세계 꼴찌이고, 자살률은 세계 최고다. 국민의 행복지수는 바닥권이고, 공공 부분에 대한 국민의 신뢰 역시 마찬가지다. 한국 사회는 분열되어 있고 서로 믿지 못한다. 한국 사람은 경쟁에 찌들어 도대체 행복하지 못하다. 저자는 민주주의를 채택하고 있음에도 변치 않는 정치의 낙후성이 이러한 사회문제의 가장 큰 원인이라고 말한다. 정치가 정치인이나 파당의 정략적 이익이 아니라, 국민의 행복과 국익을 위하여 제대로 작동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혹자는 이러한 것이 정치인의 자질이 떨어지기 때문이라고 말하기도 하나, 저자는 그보다 먼저 우리의 정치제도가 시대에 뒤떨어져 있기 때문이라고 보는 것이다. 정치인의 활동, 즉 정치는 정치제도의 틀 안에서 이루어지고 규정되기 때문이다. 한국의 헌정 체제는 1987년 민주화 이후 마련된 헌법과 그에 기초한 정치제도로 구성되어 있다. 그런데 1987년의 헌정 체제는 소위 승자독식의 다수제 민주주의 유형으로서 정치의 양극화, 사회분열, 싸움판 정치 등의 악순환을 거듭하고 있어, 사회 각 분야의 발전에 큰 장애물이 되고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저자는 이제 1987년 헌정 체제를 한 단계 성장·성숙시켜서 대화·타협·합의의 합의제 민주주의로 발전시킬 때가 되었다고 진단한다. 민선 1기 양천구청장을 역임한 양재호 변호사는 이 책의 내용이 일반인들에게 지루하게 다가가지 않도록 정치사상가 장 자크 루소(1712~1778)를 소환했다. 그와 나누는 가상의 대화를 근간으로 자칫 딱딱하고 난해한 이론적 토론으로 빠질 수 있는 내용들을 일목요연하게 설명하고 있다. ☞ 21세기북스 구독 채널 ▶ 페이스북 facebook.com/jiinpill21 ▶ 포스트 post.naver.com/21c_editors ▶ 인스타그램 instagram.com/jiinpill21 ▶ 홈페이지 www.book21.com ▶ 유튜브 youtube.com/book21pub정치제도, 특히 민주주의 국가의 정치제도는 직접 민주체제와 대의 민주 체제로 나뉘지요. 저는 본래 인민주권의 직접 민주 체제를 주장했으나, 현대국가는 고대 도시국가와 달리 넓은 영토와 많은 인구를 갖고 있으므로 기술적으로 대의 민주체계가 불가피하다고 볼 수밖에 없는 데요. 대의 민주주의는 국민의 주기적인 선거를 통하여 대리인(대표)을 선출하면 뽑힌 대리인(대표)이 국민을 대리하여 정책을 결정하고 집행하는 등 국정을 운영하지요. 이 과정에서 정당이 핵심 역할을 합니다. 요컨대, 대의 민주국가에선 선거와 정당이 중요합니다.[한국 정치제도, 어떤 것을 어떻게 고칠 것인가] 일반적으로 혼합선거제라고 하면, 선거제도가 2개의 축으로 이루어진 것을 합니다. 한 축은 지역구에서 후보에 관한 직접 투표로 의원을 선출하고, 다른 한 축은 비례대표제를 통해 정당투표로 의원을 선출하는 것을 말합니다. 따라서 유권자는 자신이 거주하는 지역의 대표에 의해 대표되는 동시에, 보다 큰 차원에서는 자신이 지지하는 특정 정당에 소속된 대표에 의해 자신의 이익이 대표되는 게 특징입니다. 달리 말하자면, 선거에 있어서 비례성이 강화됨과 동시에 의원과 유권자 간의 관계가 밀접해지는 장점이 있습니다. 혼합형 선거제도에서 지역구는 대부분 1인 선출 선거구, 즉 소선거구를 채택하고 있습니다. 또 유권자는 지지하는 지역구 후보에게 1표, 지지하는 정당(명부)에 1표, 그래서 1인 2표의 투표를 하게 됩니다.[혼합선거제도란 무엇인가?] 이처럼 1987년 민주화 이후 본질적으로 승자독식의 소선거구 단순다수대표제를 지속해서 채택하다 보니, 거대 양당인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절대적으로 다수의 의석을 점유하는 양당제가 되었습니다. 두 거대 양당은 허구한 날 권력 싸움에 시간을 낭비하고, 국정의 효율성은 바닥으로 떨어졌습니다. 거기다가 제1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은 과반을 훨씬 넘는 의석을 취득하여 대화·타협은 아예 생각하지도 않고 일방적, 독선적 입법을 강행하고 있지요. 이에 집권여당인 국민의힘 소속의 대통령은 거부권을 행사하는 정치 파행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또 준연동형 선거제도의 설계상 오류로 소위 비례대표용 위성정당이라는 괴물까지 등장하였습니다. 참으로 부끄러운 선거제도이지요.이제 한국은 대화와 타협의 정치를 하여 국리민복을 향상하고, 비례성·대표성을 확대하는 성숙한 민주주의를 구현하기 위해서 선거제도의 개선이 절대적으로 요청된다고 봅니다. 선거제도의 개혁은 피할 수 없는 시대적 과제가 되었습니다.[한국의 선거제도를 구체적으로 어떻게 바꿀 것인가?]
태권도 총론
가림M&B(가림출판사) / 하웅의 지음 / 2003.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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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림M&B(가림출판사)취미,실용하웅의 지음
태권도의 이해 품새 개론 겨루기 론 태권도 지도 방법론 태권도와 심리 근육 골격계의 구조와 기능 영양과 체중 태권도 트레이닝과 원리 태권도 운동상해 태권도장 경영 부록 태권도 경기규칙(해설)우리의 국기 태권도. 전 세계에 대한민국을 널리 알리는데 큰 역할을 한 우리나라 고유의 전통 스포츠이다. 이러한 태권도에 관해 이론부터 태권도장 경영에 관한 실무까지 자세하게 소개하여 자긍심을 심어주고 체계를 세우고자 하였다. 이 책은 현재 대학 강단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태권도 관련 활동에 열의를 다하고 있는 하웅의 교수가 학생들, 태권도장 경영자들, 태권도 지도자들에게 필요한 이론에서부터 경영에 관한 실무, 지도방법 등 상세한 내용을 담았으므로 학생들에게는 교재로서, 태권도장 경영자들 및 사범들에게는 지침서로서의 역할을 다하도록 하였다. 이 책의 특징태권도의 이해부터 도장 경영론까지 총망라!!1. 우리나라 태권도의 역사를 소개하여 자긍심을 고취시킨다. 2. 사범에게 필요한 선수 지도에 관한 이론이 신체적·심리적·기술적 측면에서 설명되고 있으므로 기존의 지식을 체계화시키고 지도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다. 3. 태권도장 경영에 관한 경영론이 소개되고 있어 태권도가 스포츠 사업으로 자리매김을 할 수 있게 해놓았다. 4. 태권도 경기에서 필요한 규칙이 수록되어 있어 실전에 참고가 될 것이다. ♧ 저자 소개하웅의서울 한성고등학교 졸업 상지대학교 체육대학 졸업 상지대학교 대학원 체육학과 졸업 한국레크리에이션 2급·태권도 심판원 3급·경기 지도자 골프 2 급·스킨스쿠버·생활체육 지도자 볼링 3급·태권도 공인5단 자 격증을 획득하였고, 수상스키 교육과 태권도 3급 사범지도자교육 을 수료하였다. 현재 상지대학교 체육학부 태권도 외래교수, 상지대학교 태권도 학과 태권도부 감독, 강릉대학교 체육학과 외래교수, 원주시대표 태권도선수단 감독, 강원도 태권도협회 이사, 강원도 전국체전대표 대학부 코치, 태권도 청소년 강원연맹 부지부장을 지내고 있다.
오렌지 마말레이드 7
세미콜론 / 석우 글.그림 / 2015.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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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콜론소설,일반석우 글.그림
인간 사회에서 정체를 숨기고 살아가는 뱀파이어 소녀 백마리와 학교 최고 인기남 정재민의 사연 있는 ‘밀당’을 다룬 학원 순정 만화로, 네이버 웹툰 순정 부문 조회수 1위를 오랫동안 지켜 온 인기 웹툰이다. 최초에는 순정 만화가 아니라 「아담스 패밀리」 분위기의 뱀파이어 가족 이야기를 기획했던 작가는, 정체를 숨기고 학교 생활을 하는 딸의 상황이 마치 사회에서 차별당하는 소수자와도 비슷하다는 데 착안해 여주인공의 로맨스와 성장담 중심으로 스토리를 수정했다. 이 변화는 결과적으로 성공으로 연결되어, ‘남성 작가가 그리는 소녀 감성 만화’라는 약점을 ‘남녀노소 모든 이가 공감할 수 있는 만화’로 바꿀 수 있게 하는 원동력이 되었다. 각 권에는 단행본만을 위한 소장가치 만점의 화보가 수록되었으며, 8권에는 완간 기념으로 『오말』(독자와 팬들이 부르는 『오렌지 마말레이드』 시리즈의 애칭) 주인공들의 깜찍한 모습이 담긴 스티커가 특별히 동봉되어 있다. 알고 봐야 더 재미있는 『오렌지 마말레이드』의 매력을, 드라마 방영에 앞서 지금부터 알아보자.반대로 걷는다굴레균열다 카포편지접전교차전환전야제네이버 실시간 검색 순위 1위의 화제의 웹툰 ‘달콤한’ 완결 전 세계로 뻗어 나가는 두근두근 뱀파이어 학원 로맨스 ‘해품달’ 여진구, 씨엔블루 이종현, AOA 설현 주연 2015년 5월 KBS 2TV 드라마 방영 결정! 2015년 2월 25일, 포털 사이트의 실시간 검색 순위에 난데없이 ‘오렌지 마말레이드’라는 단어가 등장해 관심을 모았다. 바로 만화가 석우의 글·그림으로 2011년부터 연재된 네이버 웹툰 『오렌지 마말레이드』를 뜻하는 이 단어는 순식간에 네이버 등 포털 검색 순위 1위를 차지했다. 이것은 만화 연재 시작과 동시에 미디어믹스가 진행되어 온 『오렌지 마말레이드』가 마침내 2015년 5월 KBS 2TV에서 드라마화되기로 확정되었고, 동시에 남자 주인공 역으로 ‘누나들의 로망’ 여진구의 출연이 확정되었기 때문이다. 「자이언트」, 「해를 품은 달」의 명품 아역 연기를 거쳐 영화 『화이』로 청룡 영화제, 한국 영화 평론가 협회상, 대한민국 연예 대상에서 신인상을 휩쓴 여진구의 브라운관 복귀는 그 자체만으로 많은 화제를 모음과 함께 상대역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3일 후 드라마 「내 딸 서영이」, 「못난이 주의보」, 영화 『강남 1970』으로 배우로서의 잠재력을 입증해 온 아이돌 그룹 AOA의 설현이 출연을 결정하면서 작품 내용에 대한 누리꾼들의 궁금증은 커지고 있다. 「미생」, 「닥터 프로스트」 등 계속해서 이어지는 웹툰 원작 드라마·영화의 성공 행렬에 이 신개념 감성 로맨스 만화가 참가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그렇다면 이 웹툰의 매력은 무엇인가? 세미콜론에는 웹툰의 호흡을 살렸던 연재분의 내용을 단행본에 맞추어 작가가 다시 직접 편집한 『오렌지 마말레이드』 단행본을 2013년부터 출간해 왔고, 2015년 3월 6, 7, 8권의 출간으로 완간하였다. 각 권에는 단행본만을 위한 소장가치 만점의 화보가 수록되었으며, 8권에는 완간 기념으로 『오말』(독자와 팬들이 부르는 『오렌지 마말레이드』 시리즈의 애칭) 주인공들의 깜찍한 모습이 담긴 스티커가 특별히 동봉되어 있다. 알고 봐야 더 재미있는 『오렌지 마말레이드』의 매력을, 드라마 방영에 앞서 지금부터 알아보자. 순정 장르의 한계를 넘어 타인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말하는 신세대의 만화 『오렌지 마말레이드』는 인간 사회에서 정체를 숨기고 살아가는 뱀파이어 소녀 백마리와 학교 최고 인기남 정재민의 사연 있는 ‘밀당’을 다룬 학원 순정 만화로, 네이버 웹툰 순정 부문 조회수 1위를 오랫동안 지켜 온 인기 웹툰이다. 최초에는 순정 만화가 아니라 「아담스 패밀리」 분위기의 뱀파이어 가족 이야기를 기획했던 작가는, 정체를 숨기고 학교 생활을 하는 딸의 상황이 마치 사회에서 차별당하는 소수자와도 비슷하다는 데 착안해 여주인공의 로맨스와 성장담 중심으로 스토리를 수정했다. 이 변화는 결과적으로 성공으로 연결되어, ‘남성 작가가 그리는 소녀 감성 만화’라는 약점을 ‘남녀노소 모든 이가 공감할 수 있는 만화’로 바꿀 수 있게 하는 원동력이 되었다. 이를 반영하듯 『오렌지 마말레이드』는 연재 중에 성우 스터디 카페 녹스(NOX)에서 라디오 드라마를 제작하고 극 중 삽입곡으로 사용된 애시드 팝 그룹 리딤(Riddim)의 노래가 디지털 싱글로 발매되는 등 항상 화제의 중심에 존재했다. 현재 유료 서비스로 전환된 뒤에도 N스토어에서 10위권의 높은 판매 순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LINE 웹툰(LINE Webtoon)/LINE 망가(LINE マンガ)를 통해 외국에도 진출하여 LINE 웹툰 전체 2위(10대 여성 부문 1위)의 성적을 기록 중이다. 편견에 사로잡힌 우리 사회를 돌아보게 하는 ‘뱀파이어 로맨스’의 한국적 진화! 멀게는 『뱀파이어와의 인터뷰』에서 「버피와 뱀파이어」, 최근에는 『트와일라잇』 시리즈에 이르기까지 뱀파이어와 인간의 사랑을 다룬 작품은 오랫동안 꾸준하게 존재했다. 이들과 『오렌지 마말레이드』가 구분되는 지점은 바로 뱀파이어를 바라보는 관점에 있다. 데뷔작 『향수』에서 10대의 왕따 문제를 스릴러 형식으로 담아냈던 작가 석우는, 『오렌지 마말레이드』에서 뱀파이어를 공포나 존경의 대상이 아니라 등장인물의 현실성 있는 고민을 다룰 장치로서 사용하였다. 평화 협정 이후 300년이 지나 인간과 뱀파이어의 차이라고는 단지 밥 대신 (돼지의) 피를 먹고 몸이 더 튼튼할 뿐일 이 작품에서, 순정 만화 특유의 정서로 그려지는 마리와 재민의 사랑은 우리와 다르지 않은 삶을 살아가지만 ‘조금 다르다는’ 이유만으로 차별받아 온 이들에 대한 화해와 용서를 의미하기도 한다. 뱀파이어 소녀와 얼짱 모델의 신개념 러브 스토리 드디어 클라이막스에! 3부에서는 뱀파이어라는 사실을 숨긴 채 아슬아슬하게 이어졌던 마리와 재민의 사랑이 큰 파국을 맞는, 『오렌지 마말레이드』 최대의 사건이 독자를 기다리고 있다. 재민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중에도 연인에게 진실한 자신을 밝혀야 할지 괴로워하던 마리는, 뱀파이어로 가정이 무너진 그의 과거를 우연히 알게 된 후 진실을 숨기고 사랑을 이어가는 길을 선택한다. 그러나 바람과는 다르게 그녀는 자신의 과거를 알고 있는 인물과 우연히 만나게 되고, 이는 그녀가 뱀파이어라는 사실이 모두에게 알려지는 결과를 낳는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뱀파이어 살인 사건’까지 일어나면서 거세져 가는 사회의 차별과 재민에 대한 죄책감 속에서 마리는 최악의 선택을 하고 마는데… 궁지에 몰린 그녀를 구원할 사람은 과연 누구일까? 뱀파이어와 인간이 종을 뛰어넘어 펼치는 순수한 러브 스토리에 우리 사회 속 차별에 대한 이야기까지 함께 녹여낸 『오렌지 마말레이드』, 웹툰 연재에서 완간까지 4년이라는 시간 동안 폭넓은 사랑을 받으면서 이어져 온 이 이야기가 선사하는 크나큰 감동을 많은 독자들이 단행본으로 함께하기를 바란다. [각 권의 내용] 1권 “도대체 왜 그런 귀여운 얼굴로 괴상한 짓만 골라서 해?” 정체를 숨기고 살아가는 뱀파이어 소녀 백마리. 뱀파이어라는 낙인 때문에 괴롭힘을 당했던 어린 시절의 상처로 스스로 남들과의 소통을 차단한 채 학교생활을 하던 중, 지하철에서 달콤한 피 냄새에 끌려 한 소년에게 큰 실수를 하고 마는데... 2권 “널 어떻게 생각해야 할까 생각해. 이 경계 대상 1호야!” 마리는 점점 다가오는 재민을 떼어내기 위해 노력하지만 재민은 그럴수록 더욱 적극적으로 마리에게 달라붙는다. 한편, 과거의 상처로 인해 인간들과 관계를 맺기 두려워하던 마리는 밴드부에 들어가면서 조금씩 인간들에게 마음을 열기 시작하는데... 3권 “난 네가 뭐, 어떤 애든 아무 상관없거든?” 뱀파이어 인터뷰 방송으로 인해 뱀파이어에 대한 안 좋은 소문들이 돌기 시작하고 뱀파이어에 대한 친구들의 생각을 알게 된 마리는 또 다시 인간들을 멀리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재민은 여전히 마리 곁을 지키고 싶어 한다. 4권 “나… 요즘 좀 이상해.” 친구들과 함께 밴드부를 꾸리면서 새롭게 학교 생활을 하는 마리. 그러던 어느 날 재민에게 점점 마음이 가는 자신을 발견하곤 혼란스러워 한다. 그 와중 「뱀파이어와의 인터뷰」 방송으로 마리를 곤란하게 만들었던 한시후라는 남자 뱀파이어가 마리 앞에 나타나는데…. 5권 “넌… 들키는 순간 그냥 끝이야.” 재민이와의 사이는 풀렸지만 앞으로의 관계에 대해 고민을 하는 마리. 수리와 우미는 마리를 응원하지만 둘의 사이를 탐탁지 않게 여기던 시후는 마리에게 정신 차리라며 충고를 한다. 시후의 말에 갈등을 하던 마리 앞에는 생각지도 못했던 큰 방해물이 기다리고 있었는데…. 6권 “넌 죄책감도 안 드니?” 재민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마리. 그러나 재민을 속이며 만나는 것을 탓하는 아라의 질책에 마리의 마음은 타들어만 간다. 그러던 중 한 유명 스타가 자신이 뱀파이어임을 공개적으로 커밍아웃하는 일이 벌어지고 그 영향으로 인해 뱀파이어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이 조금씩 변화하기 시작하는데… 7권 “널 좋아해서 미안해…” 재민의 과거를 알게 된 마리는 그의 곁을 떠나려 하지만, 결국 자신의 정체를 숨긴 채 사랑을 이어가는 길을 선택한다. 그러던 어느 날 우연히 마주친 재민의 친구에 의해 생각하지 못했던 최악의 상황이 그녀에게 벌어지고 마는데… 8권 “내 앞에 나타나기만 해 봐. 송곳니를 다 뽑아 버릴 테니까.” 뱀파이어가 살인을 저질렀다는 소문으로 뱀파이어를 바라보는 사회의 시선은 더욱 싸늘해져 간다. 마리는 부모님의 만류에도 축제 리허설을 위해 학교로 향하고 도착한 학교에서 아이들의 모습은 예전과는 많이 달라져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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