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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은, 단 한 사람이면 되었다
북멘토(도서출판) / 정해연 (지은이) / 2023.02.13
13,800원 ⟶ 12,420원(10% off)

북멘토(도서출판)소설,일반정해연 (지은이)
SF, 판타지, 추리, 공포 등 여러 장르를 포괄하는 문학 시리즈 ‘텔레포터’의 첫 번째 책이다. 이 작품은 한국 미스터리 스릴러 소설 분야에서 가장 주목받는 작가 중 한 명인 정해연 작가의 판타지 소설로 시공을 초월한 시간 여행을 다루고 있다. 늘 소심하고, 또래 아이들과 잘 섞이지 못하는 주인공 이은아. 그런 은아네 학교에 어느 날 자신과 이름이 같은 이은아 교생 선생님이 부임하게 된다. 늘 밝고 학생들에게 인기도 많은 선생님이다. 그런데 은아 눈에는 이은아 선생님이 어딘가 모르게 은밀한 비밀을 간직한 것처럼 보인다. 은아의 주위를 계속해서 맴도는 교생 선생님에게 은아는 경계의 시선을 보내게 되는데……. 과연 이은아 교생 선생님에게는 어떤 비밀이 있는 걸까?프롤로그 은아 교생 선생님 이상한 일 폭행 믿을 수 없는 비밀 싫은 나를 좋아하는 법 감사한 존재 잃다 한 사람 에필로그 작가의 말 《사실은, 단 한 사람이면 되었다》는 SF, 판타지, 추리, 공포 등 여러 장르를 포괄하는 문학 시리즈 ‘텔레포터’의 첫 번째 책이다. 이 작품은 한국 미스터리 스릴러 소설 분야에서 가장 주목받는 작가 중 한 명인 정해연 작가의 판타지 소설로 시공을 초월한 시간 여행을 다루고 있다. 늘 소심하고, 또래 아이들과 잘 섞이지 못하는 주인공 이은아. 그런 은아네 학교에 어느 날 자신과 이름이 같은 이은아 교생 선생님이 부임하게 된다. 늘 밝고 학생들에게 인기도 많은 선생님이다. 그런데 은아 눈에는 이은아 선생님이 어딘가 모르게 은밀한 비밀을 간직한 것처럼 보인다. 은아의 주위를 계속해서 맴도는 교생 선생님에게 은아는 경계의 시선을 보내게 되는데……. 과연 이은아 교생 선생님에게는 어떤 비밀이 있는 걸까? 텔레포터 시리즈는? 내가 있는 현실과 텍스트 건너편 상상의 세계를 이어 주는 순간이동 기계와 같은 문학 시리즈다. SF, 판타지, 추리, 공포, 무협 등 장르를 불문하고 상상력 너머 가상 현실 저편으로 안내하는 수준 높은 작품들을 선보인다. 부담 없이 몰입할 수 있는 간결한 분량과, 작품의 감동과 의미를 더욱 돋보이게 하는 화려한 일러스트레이션, 동시 출간되는 오디오북 등 작품을 좀 더 다채롭고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는 점이 큰 특징이다. 텔레포터 시리즈를 통해, 현실과 가상 현실 사이를 넘나들며 내 삶을 세상과 연결하고, 바꾸어 나가는 환상적인 경험을 만끽할 수 있다. “괜찮아, 그 한마디가 읽는 내내 마음에 남았어요.” 출간 전 가제본 사전 평가단 평점 4.74점! (5점 만점) * 그 누구보다 자신의 삶을 다독이고 위로하고 사랑해 줘야 하는 건 자기 자신이라는 사실을 예상치 못한 반전으로 판타지하고 미스터리하면서 감동적으로 풀어내고 있어 재밌습니다. 사전 평가단 강○○ 독자 감상평 * 정해연 작가의 기존 추리+스릴러 스타일과는 다르게 자존감과 자신감을 높이는 따뜻한 온기가 담긴 책이라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다. 게다가 정해연 작가답게 반전도 있고! 사전 평가단 유○○ 독자 감상평 * 정해연 작가라면 어떤 내용이 됐든 중요하지 않았다. 그녀니깐, 그녀만이 할 수 있는 스릴러와 반전은 늘 나의 심장을 뛰게 만든다. 사전 평가단 정○○ 독자 감상평 * 괜찮아, 그 한마디가 읽는 내내 마음에 남았어요. 사전 평가단 김○○ 독자 감상평 돌풍을 일으킨 미스터리 소설 《홍학의 자리》의 정해연 작가가 새롭게 선보이는 신작 소설! 시공을 초월한 아름다운 시간 여행의 기록과 반전 《사실은, 단 한 사람이면 되었다》는 현재 미스터리 소설 분야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정해연 작가의 신작으로, 시간 이동을 주제로 한 영어덜트 판타지 소설이다. 정해연 작가의 화제작 《홍학의 자리》가 숨 막힐듯한 전개의 미스터리 반전 소설이었다면, 이 작품은 번뜩이는 상상력이 만들어 낸 환상 속에서 독자의 마음에 잔잔한 위로를 선사하는 것이 큰 차이점이자 특징이다. 이 작품의 주인공 은아는 늘 외롭고, 소심하고, 또래 아이들과 잘 어울리지도 못한다. 심지어는 학교에서의 자신을 지박령 같다고 생각한다. 학교에 안 다닐 수는 없어서 늘 교실에 있는데, 아무도 은아가 학교에 다니는지 관심조차 없기 때문이다. 기억을 더듬어 보면 은아는 늘 외톨이였다. 유치원 시절부터 왕따였다. 그러던 어느 날, 은아의 눈앞에 이은아 교생 선생님이 나타났다. 은아와 이름이 같은, 하지만 모든 게 너무나도 다른……. 비밀스러운 이은아 교생 선생님의 모든 비밀이 밝혀지고, 은아가 이윽고 새로운 진실 앞에 바짝 다가서는 모든 과정이 환상적이고도 아름답게 그려지는 이 작품은 마지막 페이지를 덮는 순간까지 독자를 방심할 수 없게 만든다. 특히 모든 사건이 끝난 뒤, 마지막 반전을 통해 전해지는 깊은 감동은 경이로운 빛처럼 당신에게 가닿을 것이다. “너의 한 사람은 바로 너야.” 어둠의 세계에서 빛의 세계로 나아가는, 이 시대 젊은이를 위한 소설 《사실은, 단 한 사람이면 되었다》는 작고 여린 마음을 가진 평범하고 외로운 소녀 은아로부터 출발하는 이야기다. 은아는 매사에 자신감도 없고, 부정적이며, 늘 스스로 외톨이라고 생각하는 소녀다. 그녀의 일상은 어둠으로 가득하다. 어떤 희망도 없고, 그저 살아 있기 때문에 살아갈 수밖에 없는 삶이다. 그런 은아는 마치 사람을 거부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늘 사람을 갈구한다. 누군가 나를 이해할 사람이 있었으면, 나에게도 친구가 있었으면 하고 바라지만 누구도 은아를 좋아하지 않는 것 같다. 좋아하기는커녕 관심조차 없는 것 같다. 그런 은아 앞에 나타난 이은아 교생 선생님은 은아를 어둠 속에서 끌어낸다. 온몸으로 변화를 거부하는 은아의 주변에 늘 머물며 응원하고, 지지하고, 온 힘을 다하는 교생 선생님 덕분에 은아는 마침내 빛의 세계로 나와 새로운 친구를 만들게 된다. 그리고 순식간에 펼쳐지는 모든 반전은 독자에게 말을 건넨다. 사실은 이게 전부 다 당신을 위한 위로라고. 단절을 거듭하는 인간관계와 점점 정도를 더해 가는 소통의 부재, 서로를 이해할 수 없는 가족과 개인들 간의 문제로 고민하는 젊은이들이 늘어나는 이 시대에, 정해연 작가는 독자들이 꼭 필요한 이야기를, 꼭 들어야만 하는 이야기를 이 작품으로 담담하게 전한다. 지금 세상이 나를 속이는 것 같은 독자라면, 아무도 나를 이해하지 못하는 것 같다고 느끼는 독자라면, 누군가 단 한 사람이 필요한 독자라면 반드시 읽어 보아야 할 작품이다.“우리 반에 교생 선생님이 오셨다.” 순식간에 교실 안에 환호가 터졌다. 아이들은 신이 나서 조잘거렸다. 은아는 울고 싶은 기분이었다. 교생 선생님은 대부분 친절하다. 처음 만난 아이들에게 관심을 많이 기울이는 선 생님이 되려 노력한다. 그중에 왕따가 있다면 어떨지는 뻔하다. 자신이 혼자라는 것을, 점심도 혼자 먹는 왕따라는 것을 알게 되는 사람이 한 명 더 생긴다는 사실이 은아는 끔찍했다. “선생님은 어떻게 여기가 우리 집인 줄 알았지?” 차를 탄 이후 사는 데가 어디냐고 묻지도 않고 여기까지 왔다. 물론 교생 선생님이 학생들의 주소를 찾으려면 쉽게 알아볼 수 있을 터다. 그러나 전부 외우고 있는 것이 아니고서야 우연히 태운 학생의 주소를 어떻게 곧장 찾아올 수 있단 말인가. 차에 꽂혀 있던 음료수도 자신이 좋아하는 것이었다. 교생 선생님은 자신이 감자 알레르기가 있다는 것도 알고 있다. 그리고 오늘, 선생님은 은아가 아무도 몰래 올라간 옥상까지 찾아왔다. 그것도 이미 은아가 있다는 걸 알고 있다는 듯 김밥 2인분을 사서. 은아는 온몸이 선뜩해지는 것 같았다. “그만!” 수진이 손을 들며 외쳤다. 등이나 배를 마구 걷어차던 발들이 순식간에 사라졌다. 수진이 바닥에 쓰러져 있는 은아의 앞에 쪼그려 앉았다. “그러니까 앞으로 깝치지 마. 알았어?” 은아는 자신이 고개를 끄덕였는지 어쨌는지 잘 알 수 없었다. 온몸의 근육들이 전부 자신의 통제 밖으로 떨어져 나간 것 같았다. 하지만 의지만은 확고했다. 어떻게든 고개를 끄덕여서 수진의 마음에 들어야만 할 것 같았다. 다행히 수진은 헝클어진 은아의 앞머리를 넘겨 주며 말했다. “말 잘 들으니까 얼마나 좋아. 서로 좀 조용히 살자. 응?”
싯다르타
책세상 / 헤르만 헤세 (지은이), 박종대 (옮긴이) / 2024.11.15
13,000

책세상소설,일반헤르만 헤세 (지은이), 박종대 (옮긴이)
《데미안》을 통해 세상이 요구하는 삶이 아닌, 자기 자신이 선택한 삶을 살아가며 ‘참된 나’에 이르는 길을 걸어가야 함을 이야기했던 헤르만 헤세는 그 후 출간한《싯다르타》를 통해 세상과 인생 그리고 자기 자신에 대한 진정한 깨달음을 얻는 과정을 불교적 관점에서 섬세하게 그려냈다. 헤세는 한때 선교사가 되기를 꿈꿨을 정도로 종교에 관심이 깊었는데, 여기에 더해 불교와 동양 사상에 영향을 받아 완성한 작품이 바로《싯다르타》이다. 그는 당시 팽배했던 유럽 중심주의에 의문을 품고 동양 사상에서 대안을 찾았다. 그렇기에《싯다르타》에는 동양 사상에 대한 헤세의 진심 어린 애정과 깊이 있는 이해가 담겨 있다.1부 바라문의 아들 사문들 곁에서 고타마 깨어나다 2부 카말라 어린아이 같은 사람들 곁에서 윤회 강가에서 뱃사공 아들 옴 고빈다 작품 해설 작가 연보 독후감― 정여울(작가)위대한 멘토의 인도를 받지 않고, 스스로 직접 경험하여 자기만의 길을 찾고자 했던 한 구도자의 이야기. ‘깨달음은 말로 전달할 수 없고, 가르치거나 배울 수 없다’ 《데미안》을 통해 세상이 요구하는 삶이 아닌, 자기 자신이 선택한 삶을 살아가며 ‘참된 나’에 이르는 길을 걸어가야 함을 이야기했던 헤르만 헤세는 그 후 출간한《싯다르타》를 통해 세상과 인생 그리고 자기 자신에 대한 진정한 깨달음을 얻는 과정을 불교적 관점에서 섬세하게 그려냈다. 헤세는 한때 선교사가 되기를 꿈꿨을 정도로 종교에 관심이 깊었는데, 여기에 더해 불교와 동양 사상에 영향을 받아 완성한 작품이 바로《싯다르타》이다. 그는 당시 팽배했던 유럽 중심주의에 의문을 품고 동양 사상에서 대안을 찾았다. 그렇기에《싯다르타》에는 동양 사상에 대한 헤세의 진심 어린 애정과 깊이 있는 이해가 담겨 있다. 이 책에는 온갖 미혹에서 벗어나 윤회의 고리에서 해방된 석가모니 붓다가 등장한다. 싯다르타는 그를 만나자마자 신비스런 미소와 깊고 차분한 시선, 그리고 기품 있는 걸음걸이에서 그가 깊은 내면으로 들어가 스스로와 하나가 된 사람임을 바로 알아본다. 하지만 싯다르타는 그의 깨달음에 깊은 감동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붓다를 따르는 대신, 뒤돌아서 자신만의 길을 가기를 결심한다. 깨달음은 누구에게서 배워서 얻을 수 없는 것임을 알았기 때문이다. 그때부터는 싯다르타는 깨달음에 이르는 자신만의 방법을 선택한다. 해탈의 경지가 말로는 표현되지 않고 배울 수도 없는 것이라면 직접 부딪혀 스스로 느껴볼 수밖에 없다. 그는 이제 아트만과 바라흐만 같은 추상적 실체를 좇지 않고 실존으로서의 자기 자신에 대해 탐구하기 시작한다. 그 출발점은 지금 이 순간 무언가 욕망하고 소망하고 생각하고 느끼고 즐거워하고 괴로워하는 자기 자신이 되었다. 그렇게 떠난 길에서 아름다운 창부 카말라와 사랑을 하며 육체의 쾌락에 탐닉하고 상인 카마스바미와 함께 돈의 맛을 알게 되고 도박과 술에 도취한다. 하지만 세월이 조금 지나자 수치심과 구역질이 올라왔고 절망의 나락으로 떨어지게 된다. 그리고 스스로 목숨을 끊어 고통과 번뇌에서 벗어나고 한다. 그 누구도 아닌, 자기 자신의 길을 가라는 헤세의 주제의식이 동양의 정신을 만나 승화된 아름다운 성장 소설. ‘절망 끝에 찾아온 ‘옴’. 세속의 마지막 연까지 끊은 후에야 마음의 평화를 얻다.’ 그렇게 싯다르타가 강물 속으로 뛰어들려 하는 순간, 갑자기 그의 마음속에서 완성을 뜻하는 “옴”이라는 말이 솟구쳤다. 이 성스러운 말이 들리는 순간, 그동안 잠들어 있던 그의 정신이 깨어나면서 자신이 하려던 행동의 어리석음을 깨닫는다. 그리고 지금까지 겪어온 모든 것이 결국 자기 자신이었음을 알게 된다. 바라문의 길을 떠나 사문에 몸담은 것도, 사문을 떠나 붓다를 만난 것도, 다시 붓다를 버리고 인간 세상으로 들어가 욕망의 끝까지 치달은 것도 모두 자신의 길이었던 것이다. 이제 싯다르타는 다시 태어난 사람처럼 뱃사공 바수데바와 함께 지내며 강에서 많은 것을 배운다. 강이라는 자연의 소리에 귀 기울이며 싯다르타는 또 다른 차원으로 성장해간다. 하지만 이렇게 강을 보면서 얻은 마음의 안식도 아들이 나타나면서 깨져버린다.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카말라와의 사이에서 태어나 자란 아들은 싯다르타의 보살핌을 거부하면서 반항만을 일삼다가 자신이 살던 도시로 돌아가버린다. 싯다르타는 깊이 절망하면서 좀처럼 아들에 대한 맹목적인 사랑을 멈추지 못한다. 사랑이 주는 고통을 끝까지 맛보면서 싯다르타는 그제서야 자신이 젊은 시절 떠난 자신의 아버지의 모습을 떠올리게 되고, 이제 그것이 바로 자기 자신의 모습임을 깨닫는다. 이제 싯다르타는 아들에 대한 사랑도 집착이고 욕심이었으며 자기 아들이 스스로 길을 가도록 내버려두어야 한다는 사실을 받아들인다. 이런 깨달음과 함께 싯다르타는 차츰 완성에 가까워진다. 그리고 지금까지 자신이 만났던 모든 사람들이 자신의 형제이며 사랑스러운 존재였음을 깨닫는다. 석가모니 붓다가 세상을 등지고 산중에서 마음속 밑바닥까지 들여다보며 평화를 얻었다면, 싯다르타는 세상 속으로 들어가 욕망의 밑바닥까지 맛보고 절망한 뒤에야 평화를 얻었다. 《싯다르타》는 각자 다른 구도의 과정을 밟지만 결국 같은 깨달음에 이름으로써 이 둘이 본래 하나임을 보여준다. 만물이 하나로 연결되어 있고 삼라만상에 불성이 담겨 있다는 측면에서도 둘은 다른 인물이면서 동시에 한 인물이다. 이전 작품들을 통해 자기만의 길을 가도록 독려했던 헤세의 주제의식은 《싯다르타》에 이르러 동양의 정신으로 되살아나 그 구도의 방법과 과정을 아름답게 그려냈다. 자기 길을 찾아서 _‘독후감’: 정여울(작가) 헤세의 새로운 《싯다르타》 번역본을 읽으며 새삼 감탄하는 대목은 바수데바라는 경이로운 캐릭터다. 20대 시절 《싯다르타》를 읽었을 때는 바수데바는 눈에 띄지도 않았다. 그저 강을 건너게 해주는 뱃사공에 지나지 않았다. 30대에 《싯다르타》를 다시 읽으니 비로소 바수데바의 아름다움이 보이기 시작했다. 바수데바는 아무런 대가 없이 거의 거지꼴을 하고 있었던 젊은 싯다르타를 강 건너 저편의 도시로 데려다주었다. 그리고 그가 모든 것에 실패하고 자살할 위험에 빠져 있었을 때도 싯다르타를 구해주고, 의식주를 돌봐주고, 뱃사공이라는 생존의 기술까지 가르쳐준 사람 또한 바수데바였다. 이런 따스한 멘토야말로 싯다르타에게 필요한 스승이 아니었을까. (…) 한편, 고빈다와 아들로 대표되는 중생에 대한 한없는 연민과 사랑을 깨닫는 것이야말로 오직 자기밖에 모르던 에고이스트였던 과거의 모습으로부터 결별하는 커다란 전환점이 된다. 고빈다의 한결같은 사랑도, 바수데바처럼 함부로 앞으로 나서지 않고 조용히 침묵하는 사랑도, 고향에서 아들 싯다르타를 기다리며 애태우고 있을 아버지의 사랑도 깨닫지 못했던 헤세의 싯다르타. 그는 마침내 ‘나를 사랑하지 않는 존재(친아들)’를 향한 멈출 수 없는 사랑을 통해 한꺼번에 깨닫는다. 사랑받지 못할지라도 오직 사랑을 베풀 수밖에 없는 그런 사랑이야말로 그가 온전한 깨달음의 경지에 오르는 결정적인 전환점이 되는 것이다. 새롭게 펴내는 ‘책세상 세계문학’은 이전 ‘책세상문고세계문학’이 영미나 유럽 문학 중심의 세계문학 소개 방식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제3세계 문학에서 고전에 이르기까지 동서고금, 이념과 장르를 막론하고 문학이라 불리는 모든 형태의 텍스트를 선보였던 것과 맥을 같이한다. 지향점은 이어가되 작품 목록은 전면 재구성해, 고답적인 분위기는 덜어내고 젊고 현대적인 시각과 감각을 불어넣어 감성과 향수를 고양하는 문학으로 인식될 수 있도록 번역과 장정에 공들인 고품격 세계문학을 추구한다. ‘원문에 충실한 정확하고 우리말다운 번역’, ‘책 속에 들어 있는 또 하나의 작품 독후감’, ‘신뢰할 수 있는 지식과 정보를 담은 작품 해설과 작가 연보’, ‘작품의 개성을 살린 유니크한 디자인과 장정’을 바탕으로 누구나 부담 없이 읽어보고 싶고 소장하고 싶은 ‘제대로 만든, 함께 읽는’ 책이다. 이 시리즈를 통해 고전은 단순히 이름만으로 존재하는 낡은 이야기가 아니라, 오늘 우리와 함께 호흡하는 지성의 토대라는 사실을 깨닫게 될 것이다. 싯다르타의 마음속에서 서서히 불만이 싹트기 시작했다. 아버지의 사랑, 어머니의 사랑, 벗 고빈다의 사랑이 자신을 영원히 행복하게 해주지도, 진정시키지도, 즐겁게 해주지도, 만족시키지도 못하리라는 느낌이 들었다. 존경하는 아버지와 다른 스승들, 현명한 바라문들이 온갖 지혜를 쏟아부어 목말라하는 싯다르타의 그릇을 채우려 했으나 그릇은 채워지지 않았고, 그의 정신을 만족시키지도, 영혼을 안정시키지도, 마음의 혼란을 잠재우지도 못했다. 정화의 목욕재계는 좋은 일이었지만, 그 역시 그저 물일 뿐 죄악을 씻어주거나, 정신의 갈증을 풀어주거나, 마음의 불안을 해소시키지는 못했다. 저는 한순간도 세존을 의심한 적이 없습니다. 세존이 깨달은 자이고, 그것도 수천의 바라문과 바라문의 아들들이 도달하려고 애쓰는 최고의 목표에 도달했다는 사실에 단 한순간도 의심을 품지 않습니다. 세존은 죽음으로부터 벗어나는 길을 찾았습니다. 그 해탈은 세존 스스로 노력하고, 자신의 길을 걷고, 사색하고, 마음 수련을 하고, 인식하고, 깨달은 끝에 얻은 것입니다. 다른 이의 가르침으로 얻은 것이 아니라는 말이지요! 세존이시여, 저는 누구도 가르침을 통해 해탈에 이르지는 못한다고 생각합니다! (…) 이런 이유에서 저는 저에게만 의미가 있는 구도의 길을 계속 떠나고자 합니다.
여행영어 무작정 따라하기
길벗이지톡 / 케일린 신 지음 / 2011.08.16
10,800원 ⟶ 9,720원(10% off)

길벗이지톡소설,일반케일린 신 지음
하고 싶은 말을 손가락으로 찍어 외국인과 대화 할 수 있도록 만든 여행영어책. 내가 한 질문에 대한 상대방의 대답까지 제시하여, 상대방이 하고 싶은 대답을 손가락으로 찍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여행 중 일어날 수 있는 모든 상황 속에서 가장 많이 하는 말을 패턴화해서 1,200개 이상의 표현을 담았다. 또한 시간과 돈을 절약하는 각종 팁, 비상사태 대처법 등 20개국을 여행하며 얻은, 체험에서 비롯된 실용적인 정보를 담고 있다.P A R T 00 여행 준비 1 떠나기 전에 준비할 것 2 떠나기 전에 알아 둘 것 3 주요 나라 여행 적정 시기 4 각 언어별 기본 표현 5 급할 땐 한 단어로 P A R T 01 출입국 여행 정보 출입국 Tips Unit 01 기내에서 Unit 02 환승·경유 Unit 03 공항 나가기 P A R T 02 호텔 여행 정보 호텔 Tips Unit 04 방 구하기 Unit 05 체크인 Unit 06 호텔 서비스 Unit 07 호텔 내 문제 Unit 08 체크아웃 P A R T 03 교통 여행 정보 교통 Tips Unit 09 도보 Unit 10 지하철·열차 Unit 11 버스 타기 Unit 12 택시 타기 Unit 13 차 렌트하기 P A R T 04 식사 여행 정보 식사 Tips Unit 14 식당 찾기 Unit 15 식사하기 154 Unit 16 계산하기 P A R T 05 관광 여행 정보 관광 Tips Unit 17 관광지 구경 Unit 18 스포츠 즐기기 Unit 19 공연·전시·축제 Unit 20 밤 문화 즐기기 P A R T 06 만남 여행 정보 만남 Tips Unit 21 소개하기 Unit 22 친해지기 Unit 23 이메일·SNS P A R T 07 쇼핑 여행 정보쇼핑 Tips Unit 24 상점 찾기 Unit 25 백화점·쇼핑몰 Unit 26 기념품점 Unit 27 슈퍼마켓 Uni가이드 없이 자유 여행 가고 싶다면! 생각만 해도 즐거운 해외 여행! 그런데 영어 때문에 걱정부터 앞서나요? 이젠 하고 싶은 말을 찍어 외국인에게 보여 주기만 하세요. 말할 필요 없이 손가락으로 찍기만 하면 되니, 영어를 잘 하지 못해도 자신 있게 해외 여행을 떠날 수 있습니다. 손가락으로 가리키기만 하면 말이 통합니다! 여행 중 일어날 수 있는 모든 상황 속에서 가장 많이 하는 말을 패턴화해서 1,200개 이상의 표현을 담았습니다. 내가 하고 싶은 말을 찾은 다음, 손가락으로 콕 찍어 상대방에게 보여 주세요. 영어를 하나도 몰라도 내 의사를 확실하게 전달할 수 있습니다. 상대방의 대답까지 들을 수 있습니다! 내가 한 말을 상대방이 알아들었다 하더라도 외국인의 대답을 내가 알아들을 수 있을까요? 이 책은 내가 한 질문에 대한 상대방의 대답까지 제시하여, 상대방이 하고 싶은 대답을 손가락으로 찍을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영어를 몰라도 상대방의 대답을 들을 수 있죠. 손가락으로 찍기만 하면 하고 싶은 말도 하고 대답도 알아들을 수 있으니 참 편리하죠! 정말 하고 싶은 말을 할 수 있습니다! "이 버스 센트럴파크에 가나요?" 책에서 찾은 표현으로 버스 타기 성공! 그런데 어디에서 내릴지 몰라서 꿀 먹은 벙어리처럼 앉아 있다가 결국 목적지를 지나쳤다구요? 혹시정말 하고 싶은 말은 "저, 센트럴파크까지 가는데 도착하면 좀 말해 주세요." 아닌가요? 딱딱하고 식상한 표현들은 여행을 즐기는 데 전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이 책은 여행을 하면서 한 번쯤 부딪히게 되는 상황 속에서 유용하게 쓰이는 표현만을 담았습니다. 이제는 하고 싶은 말을 마음껏하며 여행하세요! 여행에 필요한 생생한 정보를 담았습니다! 여행에 필요한 것은 언어뿐만이 아닙니다. 그 나라의 문화나 예절을 알아야 더욱 알찬 여행을 즐길 수 있죠. 20개국을 여행하며 얻은, 체험에서 비롯된 실용적인 정보를 가득 실었습니다. 이 책은 시간과 돈을 절약하는 각종 팁, 비상사태 대처법 등을 담아 가이드북의 역할까지 충분히 해 줄 것입니다. - 여행정보 모르면 손해 보는 여행 팁! 미국과 영국 외에도 동남아를 비롯한 세계 각국의 독특한 문화와 예절, 돈과 시간을 절약할 수 있는 방법 등 진짜 필요한 정보만 담았습니다. - 본문 손가락으로 가리키는 것만으로 내가 하고 싶은 말을 하고, 상대방의 대답도 들을 수 있습니다. 표현을 패턴화해서 상황별로 활용할 수 있는 문장을 최대한 많이 담았습니다 - 그 밖의 유용한 표현 본문에 나온 핵심 표현 이외에도 한 번쯤 사용할 만한 표현을 추가로 담았습니다. 상대방이 간단히 대답할 수 있는 질문이나 부탁, 요청 등의 표현을 손가락으로 콕 찍어 주세요. - 쉬어 가는 페이지 저자가 여행하다 생긴 재미있는 에피소드와 더불어 유용한 정보를 담았습니다. 이동할 때나 심심할 때 펼쳐 보기 안성맞춤입니다! 이렇게 사용하세요! 이 책은 영어를 말할 필요 없이 손가락만으로 의사 소통을 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1. 인덱스에서 내게 필요한 주제를 찾으세요. 2.. 세부 인덱스를 참고해서 내가 하고 싶은 말을 찾으세요 3. 외국인에게 '익스큐즈미~'하고 말을 거세요. 4. 내가 할 말을 손가락으로 콕 찍어 주세요. 물어 볼 말이 고유명사나 숫자라면 주어진 빈칸 안에 직접 써 주세요. 5. Point to the answer, please.라고 쓰인 부분을 외국인에게 보여 주세요. 6. 외국인도 손가락으로 콕 찍어서 대답해 줄 거예요. 7. 마지막으로 '땡큐~'라고 말하는 것도 잊지 마세요.
창세기 상
SFC출판부(학생신앙운동출판부) / 이세령 지음 / 2015.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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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C출판부(학생신앙운동출판부)소설,일반이세령 지음
성경본문을 공부하는 것으로, 크게 세 단락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리고 각 단락마다 관찰과 해석 질문들이 있다. 대부분 관찰 질문이고 해석 질문은 하나만 제시했으며, 세 단락 중 한 부분에서 적용 문제를 다루도록 했다. 전체 공부시간을 90분으로 했을 때, 도입으로 20분(삶의 나눔 및 지난 요절 암송 등), 마무리(기도 및 소감 나눔 등)로 10분, 그리고 각 단락을 20분씩 나누어서 공부를 한다. 또, 각 단락의 경우에는 분량에 따라서 10분, 30분, 20분 등으로 시간 조절이 가능하다.교재 일러두기 2 제1과_ 하나님의 천지창조 8 제2과_ 천지의 역사(1): 타락과 첫 복음 15 제3과_ 천지의 역사(2): 가인과 아벨 23 제4과_ 아담의 역사: 생명은 하나님께만 28 제5과_ 노아의 역사(1): 타락한 세상에 대한 홍수심판 33 제6과_ 노아의 역사(2): 계속되는 창조의 회복 39 제7과_ 셈, 함, 야벳의 역사: 번성과 죄의 억제 44 제8과_ 데라의 역사(1): 아브람을 부르신 하나님 50 제9과_ 데라의 역사(2): 믿음으로 의롭게 되기 56 제10과_ 데라의 역사(3): 의와 공도를 이루는 나라를 위해서 63 제11과_ 데라의 역사(4): 축복의 능력은 부활의 하나님에게서 70 제12과_ 데라의 역사(5): 약속은 다음 세대로 75 해석 및 적용문제 도움말 81복음을 아는 것은 성경을 통해 인간과 창조 세계를 향한 하나님의 선한 뜻을 아는 것입니다. 창세기는 그 첫 관문으로서 하나님의 창조와 인간의 타락, 그리고 그 후의 역사를 통해 하나님의 뜻을 알려줍니다. (총2권 중 상권; 창세기 1~25장) [교재 일러두기] 1) 교재의 구성과 사용방법 이 교재는 성경본문을 공부하는 것으로, 크게 세 단락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각 단락마다 관찰과 해석 질문들이 있다. 대부분 관찰 질문이고 해석 질문은 하나만 제시했습니다. 그리고 세 단락 중 한 부분에서 적용 문제를 다루도록 했습니다. 전체 공부시간을 90분으로 했을 때, 도입으로 20분(삶의 나눔 및 지난 요절 암송 등), 마무리(기도 및 소감 나눔 등)로 10분, 그리고 각 단락을 20분씩 나누어서 공부를 합니다. 각 단락의 경우에는 분량에 따라서 10분, 30분, 20분 등으로 시간 조절이 가능합니다. ① 관찰: 먼저 관찰 질문을 읽고 질문 뒤에 제시된 성경 본문을 읽습니다. 관찰 질문을 하는 것은 본문을 직접 읽고, 그 본문의 흐름을 이해하면서 새로운 질문을 하기 위함입니다. ② 해석: 해석 질문은 본문으로 깊이 들어가는 한 통로일 뿐입니다. 따라서 이를 통해 자신만의 질문을 구상화하는 노력을 할 수 있어야 합니다. 해석 질문에서 다루어야 하지만 시간 관계상 모두 다룰 수 없어 저자의 해석들을 <디딤돌> 형식으로 설명해두었습니다. ③ 적용: 적용 질문은 저자의 인도를 따라 해석된 결과물들 중 한 부분을 나누는 것입니다. 따라서 이것보다 더 중요한 질문이 제기되면 그것을 나누어도 됩니다. <더 생각해보기>라는 각 과의 뒷부분에 딸린 문제들은 관심이 있는 분들을 위한 질문이기 때문에 좀 더 연구하고 싶으신 분들은 이 질문과 관련해서 함께 공부하면 좋습니다. 2) 개인공부를 위한 조언 성경은 교회를 위해서 주신 책입니다. 따라서 교회가 함께 읽고 공부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합니다. 하지만 개인적인 묵상과 공부 또한 교회와 함께 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그것 역시 교회적인 전통과 역사를 뒷받침하여 공부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성경의 명백성은 다양한 도움들을 통해서 그 의도한 바가 명백히 드러난다는 의미이지 아무런 도움 없이 저절로 그 뜻이 드러난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설교든, 조언이든, 교회의 고백이든 어떤 도움을 통해서 성경을 이해해야 하며, 그런 적절한 도움들을 통해서 구원에 필요한 성경의 명백성이 확보되는 것입니다. 3) 인도자를 위한 조언: 관찰 문제에 성실하십시오. 성경공부를 인도할 때, 인도자는 공부하는 사람들과 자신을 차별화하려는 생각에 사로잡히지 말고 함께 배우려고 해야 합니다. 이는 자신이 다른 사람과 다른 해석적인 능력을 가졌다는 것을 드러내려 하지 말고 말씀을 함께 들으려고 함께 공부해야 함을 뜻합니다. 이를 위해서 필요한 것이 해석보다는 관찰입니다. 이 교재가 관찰을 돕는 질문들을 주로 하고, 해석 질문을 한 단락에 하나씩만 두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교재에 있는 해석 질문은 관찰 질문들에서 나올 수 있는 한 가지 해석의 유형에 불과합니다. 관찰을 하는 중에 다른 많은 질문들이 나올 수 있는데, 그것이 모두 해석 질문이 될 수 있습니다. 인도자는 이런 질문들에 귀 기울이면서 함께 모임을 풍성하게 만들어 가야 합니다. 물론 시간적 제약이 있기에 모든 질문들을 다 다룰 수는 없겠지만, 최소한 질문을 제기하는 정도는 할 수 있어야 합니다.
몽골 제국과 러시아
도서출판선인(선인문화사) / 게오르기 블라디미로비치 베르낫스키 지음, 김세웅 옮김 / 2016.06.22
35,000

도서출판선인(선인문화사)소설,일반게오르기 블라디미로비치 베르낫스키 지음, 김세웅 옮김
몽골과 러시아의 상호관계에 대한 연구서. 1장 '몽골의 정복', 2장 '몽골 제국', 3장 '황금 오르다', 4장 '황금 오르다의 몰락과 러시아의 부흥', 5장 '몽골이 러시아에 미친 영향'으로 구성되었다.제1장 몽골의 정복 1. 몽골 확장의 세계사적 의의 2. 몽골 침입 이전의 이슬람 및 기독교 세계 3. 12세기 말의 몽골족 4. 테무친의 등장 5. 몽골 제국의 탄생 6. 칭기즈칸 통치 시기의 몽골 확장 7. 우게데이(Ugedey) 통치하의 몽골 확장 제2장 몽골 제국 1. 구육(Guyuk)의 통치 2. 몽카(Mongka)의 통치 3. 쿠빌라이(Kubilay)의 통치 4. 쿠빌라이 이후의 원 왕조 5. 몽골 제국의 이념 6. 대야사(대법전) 7. 몽골군과 전술(戰術) 8. 몽골 정부와 행정 9. 몽골 제국의 내부 모순 제3장 황금 오르다 1. 주치 울루스(Juchi's Ulus) 2. 바투(Batu) 및 그의 아들들의 통치 3. 베르케(Berke)의 통치 4. 망구-테미르(Mangu-Temir)의 통치기 5. 황금 오르다의 이원 정부와 노가이(Nogay)의 집정 6. 14세기 전반의 황금 오르다 7. 황금 오르다의 국가와 사회 8. 러시아에서의 몽골 행정 제4장 황금 오르다의 몰락과 러시아의 부흥 1. 두 러시아 2. 황금 오르다의 내홍과 모스크바의 봉기 3. 토흐타미쉬(Tokhtamysh)와 타멜를란(Tamerlane) 4. 에디게이(Edigey)의 통치 5. 1419-39년의 황금 오르다, 리투아니아, 모스크바 6. 오토만 투르크, 비잔틴, 그리고 모스크바 7. 바실리 2세 통치 후반기의 모스크바, 리투아니아, 그리고 타타르 제5장 몽골이 러시아에 미친 영향 1. 예비적 논평 2. 몽골 정복이 러시아 민족 경제에 미친 영향 3. 정부 및 행정에 대13세기 몽골의 확장은 때로는 세계의 운명을 변화시킨, 인류역사에 있어 결정적으로 중요한 숙명적인 폭발 가운데 하나였다. 세계사에 미친 그 영향의 규모로 볼 때, 로마제국을 멸망시켜 고대 세계의 종식에 이르게 한 5세기 바바리안의 침입이나 7세기 이슬람의 연이은 승전의 행진과도 비교될 수 있는 것이다. 이슬람 세계에 대한 서구 기독교 세계의 대립 운동을 표방한 십자군 원정조차 유럽 경제 및 문화사에서 지닌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아랍의 강습보다도 대단히 제한된 목적을 달성하였으며, 말할 것도 없이 몽골의 침공보다도 훨씬 더 적은 영토의 변화를 가져왔다. 몽골의 지배기는 전(全) 러시아사에 있어서 매우 의미 있는 획기적인 시기이다. 몽골은 전(全) 러시아를 100여 년간 지배하였으며, 14세기 중반 서부 러시아에서 제한적인 권력을 누렸던 이후에도 비록 약화된 형태이긴 하지만 동부 러시아에 대한 통치를 100년간 계속했다. 이 시기야말로 국가의 정치적·사회적 구성 전반에 걸친, 특히 동부 러시아에 있어서 커다란 변혁의 시기였다. 몽골의 침입은 직·간접으로 키예프시대 정치제도의 몰락과 더불어 절대주의와 농노제의 성장을 가져왔다. 본서가 단지 몽골 시기에 관한 러시아 역사가 아니라, 당시 몽골과 러시아의 상호관계에 대한 연구라는 것을 독자에게 제안하고 싶다. 이것이야말로 그 변혁기의 러시아의 정치 사회발전의 기본 경향을 이해하는 유일한 방법이라는 것을 확신한다. 또한 나의 시각이 몽골 및 투르크 역사 연구자들에게도 일정 정도 수준까지는 유용할 것이라는 점을 제안하고자 한다. 내가 보기에 본서가 지닌 단점은 본서에서 몽골 치하의 러시아의 사회, 경제, 문화의 삶을 볼 수 있는 균형 있는 공간을 마련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이 점은 특히 서부 러시아와 노브고로드 공국에 대해서 더욱 그렇다. 이러한 부족함이 다음 연구서에서 회고의 방식으로 보상되기를 희망한다.
2017 검단기 All New 고졸검정고시 기본서 바이블 수학
고시윌 / 이유미 지음 / 2017.04.01
16,000원 ⟶ 14,400원(10% off)

고시윌소설,일반이유미 지음
명쾌한 문제 해설과 체계적인 내용정리로 합격을 부르는 검정고시 명품교재, 단원별 과년도 기출문제를 분석하여 빈출문제를 정리하고 출제 예상문제를 수록하여 유형파악을 통하여 실제 문제 해결 능력을 함양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Ⅰ. 수학 1. 다항식 (1) 다항식의 연산 (2) 나머지정리와 인수분해 2. 방정식과 부등식 (1) 복소수 (2) 이차방정식 (3) 이차함수와 이차방정식 (4) 여러가지 방정식 (5) 부등식 (6) 연립이차부등식 3. 도형의 방정식 (1) 평면좌표와 직선의 방정식 (2) 원의 방정식 (3) 도형의 이동 (4) 부등식의 영역 Ⅱ. 수학 1. 집합과 명제 (1) 집합 (2) 명제 (3) 절대부등식 2. 함수 (1) 함수 (2) 유리식 (3) 유리함수 (4) 무리식 (5) 무리함수 3. 수열 (1) 등차수열 (2) 등비수열 (3) 수열의 합과 수학적 귀납법 4. 지수와 로그 (1) 지수 (2) 로그 연습문제 풀이2009개정 교육과정 출제기준을 반영한 검단기 최신개정판 [2017년 1회 시험부터 개정] 새로워진 검정고시 2009개정 교육과정, 출제경향 및 유형을 완벽 반영하여 출간된 검단기 기본서바이블 시리즈! 명쾌한 문제 해설과 체계적인 내용정리로 합격을 부르는 검정고시 명품교재, 단원별 과년도 기출문제를 분석하여 빈출문제를 정리하고 출제 예상문제를 수록하여 유형파악을 통하여 실제 문제 해결 능력을 함양할 수 있도록 구성 하였다. 대한민국 검정고시 대표 강사진이 분석한 적중률 높은 교재이며 고시윌의 20년간 축적된 노하우를 토대로 명쾌한 인터넷·모바일강의를 제공한다.
2020 최신개정판 WOWPASS CFP 지식형 문제집
와우패스 / 와우패스 교수진 (지은이) / 2020.08.01
35,000

와우패스소설,일반와우패스 교수진 (지은이)
개정 기본서 전격반영 및 협회 인증도서이다. 과목별 인포메이션 + 장별 문제를 통한 출제경향 및 학습전략을 제공하고, 장별 풍부한 출제예상문제를 수록하였다. 와우패스 온라인 동영상 강의 교재 (www.wowpass.com 에서 수강가능)이다.제1과목 재무설계 원론 제1장 재무설계의 이해 제2장 재무설계 프로세스 제3장 재무상태 분석과 적용 제4장 화폐의 시간가치 제5장 재무설계 실무 사례 제6장 고객의 이해와 커뮤니케이션 제2과목 재무설계사 직업윤리 제1장 재무설계사의 직업윤리 제2장 CFP 자격표장 사용기준 제4장 재무설계업무수행 시 유의사항 제3과목 위험관리와 보험설계 제1장 위험과 보험 제2장 사회보험 제3장 보장성보험 제4장 저축성보험 제5장 생명보험설계 프로세스 제6장 손해보험설계 프로세스 제4과목 은퇴설계 제1장 은퇴설계 개요 제2장 은퇴설계 프로세스 제3장 은퇴소득 제4장 공적연금 제5장 사적연금 제6장 연금계좌 제7장 은퇴자산의 인출 및 관리 제9장 근로자복지제도 제10장 은퇴생활설계 제5과목 부동산설계 제1장 부동산산업과 부동산설계 및 부동산시장분석 제2장 부동산 가치분석 제3장 부동산설계 대상의 유형분석 제4장 부동산설계 사례 제6과목 투자설계 제1장 투자설계 프로세스 제2장 경제환경 분석 제3장 투자이론 제4장 주식 가치평가 및 투자전략 제5장 채권 가치평가 및 투자전략 제6장 파생상품 운용전략 제7장 자산배분전략 제8장 자산배분과 금융상품 제9장 투자성과평가 제7과목 세금설계 제1장 세금설계 총론 제2장 소득세의 이해 제3장 사업자와 세금 제4장 금융자산 관련 세금 제5장 부동산 관련 세금 제6장 노후복지 관련 세금 제8과목 상속설계 제1장 상속설계 프로세스와 재무설계사의 역할 제2장 상속설계의 준비와 기본대책 제3장 유언설계 제4장 상속설계의 실행과 조정 제5장 상속세 및 증여세 제6장 가업승계설계 1. 개정 기본서 전격반영 및 협회 인증도서 2. 과목별 인포메이션 + 장별 문제를 통한 출제경향 및 학습전략 제공 3. 장별 풍부한 출제예상문제 4. 과목별 전문 전공 와우패스 저자진 편저 5. 와우패스 온라인 동영상 강의 교재 (www.wowpass.com 에서 수강가능) 6. 도서 구매자의 와우패스 사이트 혜택 : 핵심용어해설 동영상 강의 무료 제공
2021 김용재 코어 공무원 회계학 : 회계원리편
패스원탑(PASS ONE TOP) / 김용재 (지은이) / 2021.07.01
12,000

패스원탑(PASS ONE TOP)소설,일반김용재 (지은이)
회계원리는 회계를 처음 배우는 분들을 위한 입문 과목이다. 회계원리는 회계가 무엇인지부터 시작해서, 기본적인 회계처리를 하는 방법을 배울 것이다. 회계원리는 ‘중급회계를 배우기 위한 용어를 배운다.’ 정도의 느낌으로 공부하면 되겠다.chapter 01. 회계와 재무제표 1. 주식회사 2. 회계의 정의 3. 회계의 분류 4. 기업회계기준의 체계 5. 재무제표 작성 및 감사 과정 6. 복식부기와 잔액 및 변동분 개념 7. 재무제표의 종류 8. 재무상태표(B/S) 9. 포괄손익계산서(I/S, Income Statement, PL, statement of Profit and Loss) 10. 나머지 재무제표들 11. 회계의 기본 원칙들 chapter 02. 복식부기와 재무제표 작성 과정 1. 분개 2. 재무제표 작성 과정 chapter 03. 기말수정분개-발생주의와 소모품 회계처리 1. 기말수정분개 2. 발생주의 3. 소모품 회계처리 chapter 04. 재고자산 1. 재고자산의 의의 2. 재고자산의 매입 및 매출 3. 재고자산 관련 계정 4. 재고자산 회계처리-계속기록법과 실지재고조사법 5. 원가흐름의 가정 chapter 05. 감가상각 1. 감가상각의 의의 2. 감가상각 회계처리 및 표시 3. 감가상각의 시점 4. 감가상각 대상 자산 5. 감가상각요소 6. 감가상각방법 7. 특정 시점의 장부금액을 빠르게 구하기 8. 감가상각 자산의 처분 chapter 06. 회계와 재무제표 1. 현재가치 2. 사채 3. 유효이자율 상각 chapter 07. 자본 1. PL과 OCI 2. 기타포괄손익의 제거 과정 3. 자본의 분류 4. 증자 5. 자기주식 거래 6. 배당 코어 회계학 회계원리편 이용법 회계원리는 회계를 처음 배우는 분들을 위한 입문 과목입니다. 회계원리는 회계가 무엇인지부터 시작해서, 기본적인 회계처리를 하는 방법을 배울 것입니다. 회계원리는 ‘중급회계를 배우기 위한 용어를 배운다.’ 정도의 느낌으로 공부하시면 되겠습니다. 회계원리는 시험에 나오지 않지만, 회계를 배우는 사람이라면 알아야 하는 상식에 관한 내용도 상당히 많이 포함하고 있습니다. 시험은 100m 달리기가 아닌 마라톤입니다. 처음부터 완벽하게 하려고 하면 이해가 가지 않을 때 스트레스를 받고, 지치기 마련입니다. 이렇게 되면 완주가 굉장히 어려워집니다. 이해가 가지 않는다면 일단 넘어가세요. 이해가 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처음에는 낯설고, 이해가 안 갔던 부분이, 나중에는 구구단처럼 ‘당연한 내용’으로 다가올 것입니다.
텐배거 1000% 수익 바이블
21세기북스 / 강병욱 (지은이) / 2022.04.06
18,000원 ⟶ 16,200원(10% off)

21세기북스소설,일반강병욱 (지은이)
그간 20만 독자의 사랑을 받은 『저는 주식투자가 처음인데요』를 통해 주식투자 입문의 최고 셰르파를 자처했던 강병욱 박사가 이번엔 국내 대표 텐배거 전문가로서 반드시 10배 수익주가 탄생할 7개 투자 섹터를 횡단하는 ‘텐배거 선정 여행’을 준비했다. 바로 이 책 『텐배거 1000% 수익 바이블』에는 2배도 3배도 아닌 10배짜리 종목을 발굴해서 초과수익을 달성하는 텐배거 투자의 모든 것이 담겨 있다. 테슬라, 애플, 현대중공업 등 국내외 텐배거의 탄생 배경을 입체적으로 분석하며, 기업가치가 극적으로 좋아지는 텐배거의 순간을 어떻게 포착할 것인지 실제 종목 사례와 함께 상세히 공개한다. 밸류에이션부터 산업, 기업, 글로벌 경쟁자 분석까지 ‘좋은 기업을 싸게 사서 가장 비싸게 파는’ 텐배거 투자의 핵심을 체득함으로써 하루빨리 부의 추월차선에 올라탈 수 있을 것이다.프롤로그_ 당신도 수익 10배짜리 종목을 고를 수 있다 1장 텐배거 종목이란 01 텐배거 종목은 멀리 있지 않다 02 어떤 종목이 텐배거가 되는가? 03 텐배거는 언제나 등장해왔다 2장 텐배거 종목은 이런 상황에서 나타난다 01 콘트라티에프파동에 따라 텐배거 종목이 나타난다 02 경기순환기에 텐배거 종목이 나타난다 03 유동성이 몰리는 상황에서 텐배거 종목이 나타난다 04 기업이 완전히 턴어라운드 할 때 텐배거 종목이 나타난다 3장 콘트라티에프 파동과 텐배거 종목 01 반도체 혁명과 텐배거 종목 02 인터넷 시대의 도래와 텐배거 종목 03 모바일 혁명과 텐배거 종목 04 녹색 혁명과 텐배거 종목 4장 경기순환에 따른 주식시장과 텐배거 종목 01 경기순환과 주식시장의 관계 02 경기순환 초기에 나타나는 텐배거 종목 5장 유동성 확대와 텐배거 종목 01 유동성과 주식시장의 관계 02 유동성은 늘어날 수밖에 없다 03 유동성이 넘쳐날 때 나타나는 텐배거 종목 6장 기업의 턴어라운드와 텐배거 종목 01 기업의 턴어라운드는 어떻게 나타나는가? 02 턴어라운드에 성공을 어떻게 판단할 수 있는가? 03 턴어라운드 종목은 차트를 통해서도 선별할 수 있다 04 턴어라운드와 텐배거 종목 7장 내 앞에 텐배거 종목이 나타난다면 01 업계 고수도 알려주지 않는 텐배거 종목 매수와 손절매 타이밍 02 심리적 리스크를 어떻게 관리할 것인가? 03 지금 시작하는 투자자가 놓치기 쉬운 텐배거에 대한 5가지 진실 8장 내 투자성향에 맞는 텐배거 종목을 찾아보자 01 투자성향별 텐배거 투자법 02 우리나라에서 찾을 것인가, 해외에서 찾을 것인가? 9장 반드시 텐배거 나올 7가지 섹터 01 자율주행 자동차산업 02 2차전지산업 03 메타버스산업 04 원전해체산업 05 우주항공산업 06 신약 개발산업 07 대륙횡단 철도 연결과 철도산업 10장 차세대 텐배거 TOP 10 LG전자 | 한국항공우주 | 나이벡 | 디어유 | 대아티아이 | 쎄트렉아이 | 한화시스템 | LG에너지솔루션 | 현대로템 | 앱클론 에필로그_ 당신이 탠배거의 진정한 주인이 되길“1000% 꿈의 수익률 주식은 탄생 공식이 있다!” 자율주행 자동차, 2차전지, 메타버스, 원전해체, 우주항공, 신약개발, 대륙철도 7개 섹터를 횡단하는 텐배거 종목 선정 여행! 모든 투자자의 꿈이지만 대다수가 불가능하다고 시도조차 하지 않는 투자 영역이 있다. 10배짜리 종목을 사서 고수익을 내는 것, 즉 ‘텐배거(ten bagger)’ 투자 입성이다. 삼성증권, 한화증권, ING 베어링스 증권 등에서 35년간 풍부한 현장 경험을 쌓으며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전문가로서 시장과 투자에 대한 ‘건강한 시선’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정평이 난 강병욱 박사는, 텐배거의 국내외 사례를 패턴별로 갈래지으며 1000% 꿈의 수익률 주식의 탄생 공식을 정립하는 데 최근 성공했다. 종목 선정을 아주 능란하게 소화해내는 궁극적 관찰력은 텐배거를 찾는 습관에서부터 시작되며, 텐배거 발굴이야말로 저금리, 저성장 시대에서 필수불가결한 투자법이라는 소신으로 천착해온 결과물이다. 그간 20만 독자의 사랑을 받은 『저는 주식투자가 처음인데요』를 통해 주식투자 입문의 최고 셰르파를 자처했던 강병욱 박사가 이번엔 국내 대표 텐배거 전문가로서 반드시 10배 수익주가 탄생할 7개 투자 섹터를 횡단하는 ‘텐배거 선정 여행’을 준비했다. 바로 이 책 『텐배거 1000% 수익 바이블』에는 2배도 3배도 아닌 10배짜리 종목을 발굴해서 초과수익을 달성하는 텐배거 투자의 모든 것이 담겨 있다. 테슬라, 애플, 현대중공업 등 국내외 텐배거의 탄생 배경을 입체적으로 분석하며, 기업가치가 극적으로 좋아지는 텐배거의 순간을 어떻게 포착할 것인지 실제 종목 사례와 함께 상세히 공개한다. 밸류에이션부터 산업, 기업, 글로벌 경쟁자 분석까지 ‘좋은 기업을 싸게 사서 가장 비싸게 파는’ 텐배거 투자의 핵심을 체득함으로써 하루빨리 부의 추월차선에 올라탈 수 있을 것이다. ☞ 함께 읽으면 좋은 21세기북스의 책들 ▶ 톱픽 기업 30개만 분석하면 주식투자 성공한다: 국내 최고 기업분석 큐레이터 ‘토리잘’이 전하는 기적의 투자 워밍업|이건희(토리잘) 지음|21세기북스|2022년 2월 9일 출간|19,800원 ▶ 세상 편하게 부자되는 법, ETF: 투자는 하고 싶은데 주식이 어려운 당신에게|이승원, 임종욱, 안상혁, 두지영 지음|21세기북스|2021년 10월 27일 출간|17,000원 ▶ 나는 부자 엄마가 되기로 했다: 내 가족의 미래가 바뀌는 아주 특별한 투자 수업 | 엄지언 지음|21세기북스|2021년 8월 27일 출간 | 17,000원 ☞ 21세기북스 관련 사이트 ▶ 페이스북 facebook.com/jiinpill21 ▶ 포스트 post.naver.com/21c_editors ▶ 인스타그램 instagram.com/jiinpill21 ▶ 홈페이지 www.book21.com ▶ 유튜브 youtube.com/book21pub “시장에 휘둘리지 않는 주식투자의 최종 완결판!” 35년 경력 국내 투자·재테크 분야 최고 전문가 강병욱 박사의 시장을 이기는 투자술 세계 최대 전기차 업체 테슬라(Tesla)는 환경 문제가 불거지고 자율주행 자동차의 플랫폼이 전기차를 기반으로 한다는 기대가 몰리면서 불같은 상승세를 보였다. 테슬라의 주가는 2020년과 2021년 2년에 걸쳐 무려 1,779%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테슬라는 바로 대표적인 텐배거 주식 종목이다. 저자는 텐배거의 징후는 어떤 상황에서 드러나는지, 텐배거의 4대 탄생 배경을 실제 종목 사례들에 입각해 속속들이 분류한 뒤 텐배거라는 확신이 들었을 때 실제 투자자들의 대응 요령에 대해서도 빠짐없이 일러준다. 그런데 텐배거 종목을 아무리 잘 골라냈다 해도 시세 흐름에 못 쫓아간 매매를 해버린다면 텐배거 발굴이 무색하게 보잘것없는 수익을 떠안는 낭패를 보고 만다. ‘바닥에서 사서 발목에서 팔고 나오는’ 우는 범하지 않으려면, 즉 텐배거의 시세를 온전히 취하고자 한다면 종목 매수와 미적거림 없는 손절매 전략, 단계별 수익 실현법을 반드시 마스터해야 한다고 저자는 당부하고 있다. 의도한 투자 궤도를 잊고 수익률에 순간 현혹되지 않도록 투자의 순간마다 꼼꼼하게 수익률을 계산하도록 권장하는 저자의 설득은 투자자들의 심지를 회생시키기에 충분하며, 텐배거를 피터 린치의 투자 격언에서만 등장하는 용어가 아닌 실제적 대상으로 삼고 현실의 투자자들이 경제지표와 투자심리 사이를 자유롭게 영도하는 ‘종목 사냥꾼’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업계 고수도 알려주지 않는 10배 수익률 주식 매매 전략 “투자 잘하는 사람은 텐배거부터 찾습니다.” 상승장이든 하락장이든 시장에 휘둘리지 않는 주식투자의 최종 완결판으로 선보이는 이 책은 저자의 35년 투자 경력의 정수가 담긴 ‘이기는 투자 로드맵’이다. 총 10개의 장으로 구성된 이야기들이 개론에서 머무는 것이 아니라, 지리멸렬한 종목들의 움직임 속에서 투자자들이 심리적 리스크를 관리하는 비결과 포트폴리오 구성을 결정 짓는 투자 성향별 텐배거 투자법까지 실전 투자의 구체적인 낱낱의 문제를 떼어 적확한 솔루션을 제시한다는 것도 이 책의 큰 강점이다. 한편 종목 고르기만큼 중요한 것은 탈출이냐 버티기냐의 기로에서 ‘버티는 것’을 선택하는 일이다. 1,000%의 수익을 얻기 전에 텐배거 종목을 팔아버린다면, 특히 시세 분출 초기에 매도해버린다면 너무나도 안타까운 일이기에, 저자는 종목을 사는 일과 그 시세를 온전히 즐기는 일, 이 두 가지를 동시에 충족시키는 구조적인 대응법칙에 대해서도 소개한다. 10%의 수익이 발생했을 때 매도할 것이 아니라 본전에 팔겠다고 생각할 수 있는지, 20%, 50%의 수익이 발생하면 몇 %의 수익만 실현하겠다고 다짐해야 하는지, 100% 수익이 발생했을 때 ‘손실은 짧게, 수익은 크게’를 탁월하게 실행하는 방법이 무엇인지를 분별해내는 것이 실점을 줄이고 대량 득점하는 길임을 보여준다. 저자의 투자 준칙은 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간다. 수익 실현에 앞선 매매법은 바로 손절매라고 하면서, 업계 고수들도 알려주기 어려운 텐배거 손절매 전략에 대해 일대일 과외하듯 세세히 기술하고 있다. 자율주행 자동차, 2차전지, 메타버스, 원전해체, 우주항공, 신약개발, 대륙철도, 이 7개 투자 섹터는 꿈의 종목 텐배거가 신기루 같은 종목이 아닌 ‘내 손에 잡힐 듯한 위치’에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해줄 종목 선정 여행의 종착지다. 유동성 잔치가 주기적으로 나타날 때 주식시장의 응답, 메가트렌드 혁명과 텐배거의 관계, 기업의 턴어라운드 여부 등을 지속적으로 묻고 답하는 일련의 과정을 이 책을 통해 자연스럽게 배우면서 경쟁자들이 물고 물리는 치열한 싸움이 벌어지기 전에 남들보다 먼저 움직이고 크게 득점하는 기회를 움켜쥘 수 있을 것이다. 텐배거 기업의 두 번째 특징은 핵심기술을 보유한 기업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핵심기술이란 완성품을 만드는 데 들어가는 핵심기술이 될 수도 있고, 지적재산권을 가진 프로그램이 될 수도 있습니다. 핵심기술을 가진 기업의 대표적인 예는 인텔Intel입니다. 지금은 비메모리 반도체가 여러 기업에서 만들어지지만 개인용 컴퓨터인 PC가 본격적으로 보급될 때 거의 대부분의 PC에 인텔 마이크로프로세서가 장착되었습니다. 그래서 PC마다 겉면에 ‘Intel Inside’라는 글귀가 적혀 있었던 겁니다. 단순 저장기능을 수행하는 D램 반도체는 삼성전자 등이 강자로 올라섰지만, 연산을 하는 중앙처리장치 CPU에는 인텔 마이크로프로세서가 핵심부품으로 오랫동안 역할을 했습니다. 일반적으로 우리나라 주식시장에서 주식투자자들이 관심을 갖는 것은 단기파동입니다. 그런데 경기가 순환하는 과정에서 몇 가지 특징적인 사실이 나타나게 됩니다. 첫째, 경기순환은 그 순환과정의 주기와 진폭이 다르고, 한 주기 내에서도 확장기와 수축기의 길이가 다르게 나타납니다. 즉 모든 경기순환 국면은 독특한 형태를 보인다는 겁니다. 둘째, 경기순환은 다양한 경제활동을 종합적으로 판단하는것으로, 개별 경제지표의 움직임과 경기순환이 다를 수 있습니다. 따라서 특정 경기지표에 의존해 경기 흐름을 판단할 경우 오류를 범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셋째, 개별 경제활동은 동시에 동일한 방향으로 변동하는 것이 아니라 시차를 두고 변동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따라서 경기에 선행하는 지표, 동행하는 지표, 후행하는 지표가 있으므로 경기지표마다 시차를 고려해서 판단해야 합니다. 넷째, 경기가 확장에서 수축으로 또 수축에서 확장으로 반전하게 되면 누적적으로 확대 또는 축소하는 경향을 보입니다. 경제활동은 결국 사람이 하는 것이므로, 경기가 좋아지고 나빠지는 과정에서 사람들의 심리가 작용하면 경기회복 초기에는 일부분에 제한적으로 영향을 주던 것이 시간이 흐를수록 그 파급 정도가 커져 경기 흐름이 한층 가속화하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그렇다면 경기가 순환하는 과정에서 주식투자자는 어떤 국면에 주목해야 할까요?
극채의 집 6
대원씨아이(만화) / 빗케 (지은이) / 2024.11.21
5,000

대원씨아이(만화)소설,일반빗케 (지은이)
사랑에 스미는 사람
미다스북스 / 김혜진 (지은이) / 2025.10.13
18,000원 ⟶ 16,200원(10% off)

미다스북스소설,일반김혜진 (지은이)
사랑이 끝난 자리에서 시작된 기록이다. 우울과 불안, 공황 속에서 자기 자신조차 사랑하지 못하던 순간부터, 끝내 사랑을 붙잡고자 했던 희망의 순간까지를 담은 감성 에세이다. 저자의 두 번째 책으로, 전작 『가끔 이기고 자주 집니다만』이 무너진 삶을 다시 일으켜 세우는 과정을 그렸다면, 이번에는 사랑이라는 주제에 집중해 상처와 무너짐을 지나 다시 사랑을 선택하는 여정을 기록했다. 『사랑에 스미는 사람』은 자기 고백을 넘어, 실패한 사랑과 서툰 애정, 그리고 그 폐허 위에서 다시 피어난 문장들의 기록이다. 독자는 이 문장들을 따라가며 사랑이라는 감정을 되돌아보고, 자신만의 기억과 마음을 겹쳐 읽게 될 것이다. 결국, 이 책은 “끝내 사랑을 선택하려는 사람의 기록”이자, 사랑으로 살아가는 삶의 방식에 대한 가장 다정한 증언이 된다.작가의 말 수령인 가이드 ♡ 하나. 사랑하지 못했던 날들: 우울 속에 나를 잃던 순간 심장 / 종말 / 굳은살 / 절취선 / 성장통 / 침식 / 소실 / 양치질 / 발 빠진 쥐 / 물 맺힘 + / 구인 / 흙내음 / 무게감 / 야간 산책+ / 새로 고침 / 소멸 첫 번째 사랑을 마치며: 괜찮아서 괜찮아요 ♡ 둘. 빛이 닿기 전의 고요: 사랑의 온기가 닿지 않던 순간 늦장 / 고요 / 소등 / 살아 내기 + / 첫 연애 / 초록 / 집 / 연락처 / 정적 / 가장자리 / 겨울 눈 + / 꽃 달력 / 열병 / 깊은숨 두 번째 사랑을 마치며: 숨이 차서, 살아 있음을 느꼈어요 ♡ 셋. 앞선 마음과 뒤처진 말: 진심을 삼키던 순간 열등감 / 영원 / 기차역 + / 잔열 / 여름 과일 / 책임 소재 / 수취인 불명 / 점멸 / 파도 / 담배 향 / 젖은 어깨 / 불발 / 잔향 + / 춤 사위 / 난제 세 번째 사랑을 마치며: 지나간 사랑이었음을 몰랐어요 ♡ 넷. 살아가는 사람의 마음: 끝내 사랑에 기대는 순간 답신 / 다이어리 / 마음 / 몬스테라 / 문장 / 휘낭시에 / 자격 / 유채꽃 + / 애장품 / 까미 / 빗소리 + / 계절 식물 / 화원 / 선전포고 네 번째 사랑을 마치며: 끝끝내 사랑을 할 거예요 에필로그 A 에필로그 B 부록: 작업 노트“상처와 무너짐을 지나, 끝내 사랑을 말하다!” 사랑의 폐허를 지나 건져 올린 문장들 글과 사진, 그리고 플레이리스트로 완성된 한 권의 에세이 사랑을 지나온 사람도, 사랑에 머무는 사람도 끝내 공감할 이야기 『사랑에 스미는 사람』은 사랑이 끝난 자리에서 시작된 기록이다. 우울과 불안, 공황 속에서 자기 자신조차 사랑하지 못하던 순간부터, 끝내 사랑을 붙잡고자 했던 희망의 순간까지를 담은 감성 에세이다. 저자의 두 번째 책으로, 전작 『가끔 이기고 자주 집니다만』이 무너진 삶을 다시 일으켜 세우는 과정을 그렸다면, 이번에는 사랑이라는 주제에 집중해 상처와 무너짐을 지나 다시 사랑을 선택하는 여정을 기록했다. 저자는 절망과 무너짐의 시간을 솔직하게 고백하면서도, 다시 살아내고자 했던 날들의 숨결을 놓치지 않는다. 책 곳곳에는 저자가 직접 찍은 사진이 실려 있어 글과 이미지를 함께 따라가며 감정의 온도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또한, 몇몇 꼭지에는 저자가 엄선한 가 실려 있어, 글과 함께 음악을 이해하고 사연을 곱씹으며 독서의 몰입을 한층 깊게 한다. 『사랑에 스미는 사람』은 자기 고백을 넘어, 실패한 사랑과 서툰 애정, 그리고 그 폐허 위에서 다시 피어난 문장들의 기록이다. 독자는 이 문장들을 따라가며 사랑이라는 감정을 되돌아보고, 자신만의 기억과 마음을 겹쳐 읽게 될 것이다. 결국, 이 책은 “끝내 사랑을 선택하려는 사람의 기록”이자, 사랑으로 살아가는 삶의 방식에 대한 가장 다정한 증언이 된다. “사랑은 누구에게나 익숙하지만, 결코 쉽게 말할 수 없는 감정이다” 상처와 무너짐을 지나 다시 선택한, 가장 단단한 사랑의 방식 사랑은 누구에게나 익숙하지만, 결코 쉽게 말할 수 없는 감정이다. 『사랑에 스미는 사람』은 그 모순을 정면으로 마주한 기록이다. 저자는 실패와 불안, 끝내 붙잡고자 했던 마음을 통해, 우리가 사랑 속에서 얼마나 쉽게 무너지고 또다시 일어서는지를 보여준다. 이 책은 개인의 체험기를 넘어, 독자가 자기 기억을 비추어볼 수 있는 거울이 된다. 문장은 절제되어 있지만 깊고, 고백적이면서도 공감할 수 있는 여백을 남긴다. 덕분에 독자는 저자의 이야기를 따라가며 자연스럽게 자신의 사랑을 떠올리게 된다. 무엇보다 이 책은 사랑을 단순히 아름답게만 그리지 않는다. 고통과 회복, 실패와 희망이 교차하는 과정을 보여주며, 사랑이 인간을 어떻게 흔들고 다시 붙잡게 만드는지를 증언한다. 그 흐름 속에서 감성 에세이가 흔히 놓치기 쉬운 ‘서사의 힘’이 선명히 드러난다. 『사랑에 스미는 사람』은 사랑을 그저 기록하는 데 머물지 않는다. 상처와 무너짐을 지나 도달한 이 기록은, 끝내 사랑을 선택하는 것이 가장 단단한 삶의 방식임을 말한다. 자기감정을 마주하고 싶은 이들에게, 그리고 지나간 사랑을 여전히 품고 있는 이들에게 이 책은 오래 남을 울림이 될 것이다.나의 주된 사랑의 대상자는 나 자신이다. 그러나 사랑하지 못했던 날들, 어떻게 사랑을 품어야 할지 몰랐던 날들이 더 많았다. 그래서 어떻게든 사랑을 하는 게 참 어렵던 시절을 보냈다.- 「사랑하지 못했던 날들」 중에서 나는 자주 무너졌고, 세상은 가끔 다정했다. 어떤 사랑은 명확히 주어지지 않아서 그것을 찾아 헤매어야 했다. 자주 몸을 웅크려 숨을 참고, 쉬고, 눌러 담고, 가라앉았다. 스스로를 더 작게 만들면 덜 아플 것 같았다. 그렇게 조용히 침식당하면서도 여전히 사랑의 온기를 기다렸다. - 「빛이 닿기 전의 고요」 중에서 실패한 사랑은 설명하고 싶은 것들이 너무 많다. 그래서 실패한 사랑 이야기는 언제나 흥미롭다. 내게 진정한 사랑을 해 보았냐고 물어본다면 고개를 갸우뚱할 농도의 것들이다. 그저 누군가를 향해 마음을 보내고는 돌려받지 못하거나, 마음을 받는 것이 어렵던 시절이 있었을 뿐이다.- 「앞선 마음과 뒤처진 말」 중에서
젓두리
상상미디어(=로즈앤북스) / 마종옥 지음 / 2011.07.23
11,000원 ⟶ 9,900원(10% off)

상상미디어(=로즈앤북스)소설,일반마종옥 지음
마종옥 시인의 첫 번째 시집. 삶의 단편을 바라보는 시인의 따듯한 눈길과 감성이 고스란히 담긴 시 96편이 수록되어 있다. 총 4부로 구성되어 있는데 저마다의 주제들로 시인의 경험과 생각들이 쉽고 간결하면서도 담담하게 때론 격정적으로 팍팍한 도시의 삶에 대해, 가족에 대한 정에 대해, 떠나버린 옛 것에 대한 향수에 대해, 인생의 관조와 성찰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1부 나를 다스리는 보행 나를 다스리는 보행 진흙 소금 나를 바라보다 몸살 난 봄 문학카페 백지를 만나다 보이지 않은 노력 새벽 세시 탄생 4B 연필을 조종하다 53년 쉼터 가끔 생각만 하는 내 안에 둥지가 있어요 同行[수술자국] 無 1 無 2 無 3 절반을 넘기다 취기 한 해에 한 번 광교산 산책로 불을 지피다 1 불을 지피다 2 기도 2부 여섯 눈동자의 빛이 짙다 108번 개심사 뒷간 비 내리던 강천산 어머니의 밥상 얼룩무늬 여섯 눈동자의 빛이 짙다 끄나풀 눈에 익지 아니하다 밤의 무리들 아버지의 메아리 약손 어머니의 마음 큰언니 글을 읽다가 鄕 가을을 걷어내는 소리 밤은 진하다 省墓[한식날] 수신불가 호상 겨울哀想 그늘사랑 베란다 봄새, 世 봉령사, 풍경 빛을 먹고 사는 미소 메주 꽃향기 3부 바람으로 태어난다면 가을 에이도스 거래처 그렇다, 그렇지 사랑을 먹다 서예 걸음새 안개의 노래 오라이, 쾅쾅 젓두리 책갈피 처음 사랑 호프 하우스 힘은 솟는다 바람으로 태어난다면 불경기 의미 인력 사무실 재수 가려진 눈물 꽃피는 벚나무 버스 통로 샐러리맨 슬라이드 폰 오피스텔 여자 네모 속에서 하루 탄생 삶의 사유와 연민을 노래한 마종옥 시인의 첫 시집 마종옥 시인의 첫 번째 시집 는 삶의 단편을 바라보는 시인의 따듯한 눈길과 감성이 고스란히 담긴 시 96편으로 구성되어있다. 천성적 섬세한 감성과 오랜 기간 습작과 동인활동을 통해 연마한 시어들로 조합된 문장들이 잔잔한 감동의 울림을 만든다. 이 시집은 총 4부로 구성되어 있는데 저마다의 주제들로 시인의 경험과 생각들이 쉽고 간결하면서도 담담하게 때론 격정적으로 팍팍한 도시의 삶에 대해, 가족에 대한 정에 대해, 떠나버린 옛 것에 대한 향수에 대해, 인생의 관조와 성찰에 대해, 우울과 슬픔, 절망과 희망에 대해 얘기하고 있다. [출판사 서평] 오래 묵을수록 좋은 것들이 있다. 선뜻 내놓지 못하고 안으로 안으로 품고 품어 곰삭힌 것. 는 와인, 된장과 같다. 시인의 마음속에서 손끝에서 생각 속에서 오랜 시간 숙성을 거친 후에 세상에 나왔다. 그만큼 깊은 향과 그윽한 풍미가 있다. 난해하지 않아 막힘이 없고 화려한 미사여구나 장식도 없이 검박하다. 스마트하고 스피디한 디지털 시대를 사는 현대인들에게 잠시동안의 위안이 되어줄 것도 같다.
성경이 말하는 어머니의 EQ교육 1
쉐마 / 현용수 지음 / 2013.04.08
21,000원 ⟶ 18,900원(10% off)

쉐마소설,일반현용수 지음
본서는 모성 본능을 잃게 만드는 잘못된 한국의 여성교육을 고발한다. 현대 여성들은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창 1:28)는 하나님의 명령을 정면으로 어기고 있다는 것이다. 이 책은 그 원인을 교육학적 및 신학적으로 분석하고, 성경적인 대안을 제시한다. 서평 기독교교육학적 입장 어머니의 자녀교육 비법이 여기 있다·24 - 고용수 박사 (전 장로회신학대학교 총장, 기독교교육학) 구약신학적 입장 모든 여성이 읽어야 할 여성학 국민 교과서다·30 - 김진섭 박사 (백석대 백석정신아카데미 부총재, 구약학) 저자 서문: ≪성경이 말하는 어머니의 EQ 교육 ≫을 펴내며·38 제1부 문제제기: 현대 여성교육의 위기 제1장 생명이 자랄 수 없는 모성(EQ) 잃은 여학생들의 실태 보고 I. 모성(EQ) 잃은 여학생들의 범죄 행위, 남학생보다 무섭다 1. 초등학교부터 여학생 깡패가 남학생보다 많아졌다·60 2. 여학생들의 폭력, 얼마나 과격한가·64 II. 모성(EQ) 잃은 여학생이 성장한 사회: 생명이 자랄 수 없는 토양 1. 한국의 여고생 중 55%만 ‘결혼할 것’이라고 응답·68 2. 아기를 낳아도 밥 안 해주는 엄마들이 늘고 있다·72 3. 남편과 아이 버리고 가출하는 아내 증가 → 편부 가정 → 가정해체·76 II. 결론: 생명을 낳고 키우는 기본 못자리가 타들어 간다·80 제2장 모성(EQ)을 잃은 원인과 회복할 대안 I. 모성(EQ)을 잃은 원인 1. 수평문화와 IQ교육 위주의 교육이 원인이다·84 2. 페미니스트들의 잘못된 여성 가치관이 원인이다 A. 여자는 여자로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여자로 만들어 지는 것이다(?)·87 B. 사르트르와 보부아르의 세계 최초 계약 결혼의 허구·88 C. 보부아르의 삶은 옳은 것인가·90 3. 효교육 대신 어린이 중심 교육이 원인이다·94 4. 요약 및 결론·97 II. 모성(EQ)을 회복할 대안·102 제2부 어머니의 역할, 얼마나 중저자는 본서의 서두에 세 가지 질문을 던진다. 왜 가정이 메말라지는가? 왜 사회가 메말라지는가? 왜 사회에 범죄가 더 많아지는가? 이 질문에 대한 답이 여성교육과 관련이 있다는 뜻이다. 한국은 현재 초등학교부터 남학생보다 여학생 깡패가 더 많아지고 있다. 깡패란 남의 생명과 재산을 해치는 이들이다. 여학생 깡패들이 더 많아지는 이유는 생명을 사랑하여 생명을 낳고 키우는데 필요한 여성의 모성본능이 없어지기 때문이다. 그래서 한국은 저출산율이 세계 OECD 국가들 중 1위를 차지하고 있다. 그리고 가정도 가파르게 붕괴되고 있다. 이것은 인류의 재앙을 예고한다. 본서는 모성 본능을 잃게 만드는 잘못된 한국의 여성교육을 고발한다. 현대 여성들은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창 1:28)는 하나님의 명령을 정면으로 어기고 있다는 것이다. 이 책은 그 원인을 교육학적 및 신학적으로 분석하고, 성경적인 대안을 제시한다. 저자는 여성의 정체성을 나타내는 키워드를 여성의 ‘자궁’(레헴)에서 파생한 ‘라하밈’(‘긍휼’, ‘측은지심’, ‘자비’, compassion)이라는 히브리어에서 찾았다. 이것은 생명을 잉태하고 양육하기 위한 자궁과 사랑(긍휼)이 하나님이 여성에게 주신 모성 본능이며 생명신학의 근본이 된다는 것을 뜻한다. 저자는 어머니의 모성 본능(EQ, 감성지수)의 근거지를 여성의 자궁과 가슴으로 보았고, 이들의 신체적 및 심리적인 기능을 ‘눈물신학’으로 발전시켰다. 눈물은 예수님이 말씀하신 8복을 받을 수 있는 조건이다. 그리고 저자는 눈물의 근원이 왜 어머니와 성령님인지를 신학적으로 정리했다. 저자는 현대에 가정과 사회가 메마르고, 범죄가 많은 이유도 어머니의 눈물이 메마른 시대에 살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역사적으로 신약 성경의 난해 구절인 “여자의 해산함으로 구원을 얻으리라”(딤전 2:15)는 의미를 유대인 어머니가 해야 할 세 가지 역할에서 찾아내어 명쾌하게 해석했다. 바울이 의도했던 여자의 첫 번째 “해산함”과 두 번째 출산의 의미를 명확하게 설명했다. 저자는 “어머니가 유대인이어야 유대인이다”란 주제를 개혁주의신학의 거장들인 바빙크와 벌콥프(Bavinck, 1988; Berkhof, 1971)가 성경신학과 조직신학의 입장에서 제시한, 인간이 하나님을 아는 두 가지 방법론을 적용해 명쾌하게 설명했다. 이것은 개혁주의신학의 입장에서 아버지와 어머니의 기능적인 차이점, 즉 왜 IQ는 아버지 EQ는 어머니인지를 구분하는 근거를 마련했다고 볼 수 있다. 저자는 이 이론을 바탕으로 왜 가정에서 아버지가 토라를 가르쳐 말씀을 전수하는 자(IQ, 머리 사용)이고, 어머니는 신앙의 전수자(EQ, 마음 사용)인지를 성경을 근거로 논증했다. 그리고 성경에 근거한 어머니의 교육학적 임무를 유대인의 예를 통하여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1) 예절습관, 2) 선악의 분별력을 키우는 정직함, 3) 근면한 생활, 4) 절제하는 내핍생활, 5) 청결한 생활, 6) 정절과 거룩한 삶을 추구하는 정숙, 7) 자선(쩨다카)을 통한 선행, 8) 유대인 고유의 음식(코셔)문화에 기초한 식생활습관, 등이다. 보통 학자들의 서적들이 추상적인 이론에 그치기 쉬운데, 본서에는 거의 매 주제마다, 교육신학적 입장에서 성경에 근거한 탄탄한 논리적 이론을 제시한 후, 그 이론을 실제 생활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에 대한 방법을 유대인의 예를 들어 설명하고 있다. 실 예로 제5부 제2장에서 쉐마목회자클리닉에 참석한 목회자 사모가 본서의 이론을 듣고 모성 본능을 회복한 이후 IQ여성에서 EQ여성(눈물의 여인)으로 변하여 사랑과 정서와 눈물이 충만한 가운데 어떻게 가정도 살리고, 남편과 함께 자신의 목회 현장에 직접 접목하였는지를 숨김없이 자세하게 소개하여 읽는 이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 그리고 유대인의 안식일 절기 방법을 응용하여 본인의 가정에서 어떻게 한국형 기독교인의 주일가정절기식탁예배를 개발하고
블랙코미디 (황니에디션)
비채 / 유병재 (지은이) / 2018.10.11
13,000원 ⟶ 11,700원(10% off)

비채소설,일반유병재 (지은이)
공연과 방송에서 남다른 개그 철학으로 대체 불가한 존재감을 선사한 유병재의 첫 책 <블랙코미디>가 한정판 '황니에디션'으로 다시 독자를 만난다. 코미디언이자 작가로 활동해온 유병재가 지난 3년 동안 저축하듯 모은 에세이, 우화, 아이디어 노트, 미공개 글 138편을 담은 <블랙코미디>는 2017년 11월 출간되자마자 베스트셀러에 올랐고, 1년이 채 못되어 10만 부를 돌파했다. 이를 기념한 황니에디션은 유병재의 연관검색어가 된 '황니' 키워드를 살린 '황니빛' 표지와 작가가 직접 그린 황니 캐리커처, 그리고 책 속 부록 황니 책갈피로 구성했다. 황니에디션으로 폭소와 비판, 공감과 풍자를 오가는 유병재만의 농담을 색다르게 즐겨보자.제1장 블랙코미디 변비 16ㅣ지지자 불여호지자 호지자 불여락지자 17ㅣ낭비벽 18ㅣ운명 19ㅣ멘토 20ㅣ어머니의 자부심 22ㅣ진심 23ㅣ버스 24ㅣ다행이다 25ㅣ방구를 허하라 26ㅣ인생도처 유상수 27ㅣ날씨 28ㅣ가난 29ㅣ굿윌헌팅 30ㅣ돈을 잃으면 조금 잃는 것이고 32ㅣ상쾌한 똥 #1 33ㅣ오늘의 나 34ㅣWindows 구성 준비 중 전원을 끄지 마십시오 35ㅣ기억 36ㅣ유명세 37ㅣ0의 밑 38ㅣ프로레슬링과 뮤지컬 39ㅣ어린 게 40ㅣ슬럼프 41ㅣ두부 한 모 42ㅣ최애캐 44ㅣ리얼 버라이어티 45ㅣ고백 46ㅣ중등일기 47ㅣ상쾌한 똥 #2 48ㅣ러닝머신을 사려다가 49ㅣ큰따옴표 작은따옴표 50ㅣ돌겠네 51ㅣ알파고 52ㅣ빈손 54ㅣ농담 55ㅣ위로 56ㅣ브래드 피트 58ㅣ통장 59ㅣ인터넷 결제 60ㅣ애들 앞에선 싸우지 않아 61ㅣ당직 서던 어느 날 62ㅣ오버워치 64ㅣ리빙포인트 #1 66ㅣ편견 67ㅣ진퇴양난 68ㅣ눈치게임 69ㅣ능력과 시간이 없어 쓰다 만 이야기들 70ㅣ생리대 72ㅣ성교육 73ㅣ파블로프의 딸 74ㅣ내 통장은 당구대 공이 너무 많아 75ㅣ과소비 76ㅣ아들딸 77ㅣ유인구 78ㅣ말이야 방귀야 80ㅣ텅텅 83 제2장 분노수첩 복덩이 86ㅣ불쾌 매크로 87ㅣ성희롱 예방교육 88ㅣ쿨과 싸가지 90ㅣ똥 91ㅣ악성코드 92ㅣ리빙포인트 #2 93ㅣ딸 같아서 만졌다 94ㅣ리더와 보스 95ㅣ태세전환 96ㅣ연예인 걱정 97ㅣ‘울지 마’라는 위로 98ㅣ상처와 카리스마 101ㅣ덤앤더머 102ㅣTV에 나오면 좋은 점 103ㅣ예비군 104ㅣ기레기 106ㅣ약올라 죽겠어 107ㅣ꼰대랑스; Konderance 108ㅣ생각을 좀 해봐 109ㅣ뇌 110ㅣ나와 같다면 111ㅣ냉탕과 열탕 사이 112ㅣ리빙포인트 #3 113ㅣ합리주의자 114ㅣ별개로 115ㅣ속 터지는 속담사전 #1 116ㅣ부역자 117ㅣ아재개그 118ㅣ입맛 122ㅣ퀴즈, 주인은 얼마를 손해 보았을까요 123ㅣT V에서 보는 영화 124ㅣ양비론 125ㅣ남자 허리 아래 126ㅣ정답 127ㅣ무지의 무지 지의 지 128ㅣ강심장 129ㅣ속 터지는 속담사전 #2 130ㅣ내가 쟤 아는데 131ㅣ까도 내가 까 132ㅣ드래곤볼 133 제3장 어느 날 고궁을 나오면서 어느 날 고궁을 나오면서 136ㅣ취향 138ㅣ존중 139ㅣ예능인 140ㅣ얼어 죽을 142ㅣ남자네~~ 143ㅣ다래끼 144ㅣ진드기 146ㅣ내가 결정되는 순간 148ㅣ손 150ㅣ갑질 151ㅣ우리 형 152ㅣ괴물소리 154ㅣKBS 1T V 동물의 세계 156ㅣ카리스마 158ㅣ흉 159ㅣ신념 160ㅣ척 161ㅣ산 사람은 살아야지 162ㅣ가만 생각해보면 163ㅣ치유를 요청합니다 164ㅣ직업 165ㅣ미워하지 마 왜 미워해 166ㅣ핑계 167ㅣ검사 168ㅣ서러운 마음 나도 몰라 169 제4장 인스타 인증샷용 페이지 냉장고 172ㅣ수능 성적표 나오는 날 173ㅣ아들 174ㅣ빙빙바 176ㅣ리빙포인트 #4 177ㅣ상처 178ㅣ감정의 감기 179ㅣ엄마 미안 180ㅣ오늘은 버리자 182ㅣ오해 183ㅣATM 184ㅣ행간 185ㅣ똥을 싸다가 186ㅣ파일 188뼈 있는 농담들이 선사하는 유쾌한 반란.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모를 세상이 바로 ‘블랙코미디’ 으레 ‘농담’이라고 하면 실없이 놀리거나 장난으로 하는 말로 쓰이곤 한다. 유병재 농담집 《블랙코미디》에서는 유머러스한 문장과 유쾌한 에피소드가 반복하여 등장하고, 무방비한 상태에서 실소와 폭소를 터뜨린다. 무엇보다 유병재식의 ‘블랙코미디’에서는 누구나 겪었을 법한, 차마 말로 내뱉지 못했던 일상 속의 부조리를 예리하게 포착한다. 이같은 일들을 일상의 언어로 풀어내면서, 한 번쯤 고구마처럼 퍽퍽한 ‘을’의 서러움을 견뎌야 했던 이들에게 속 시원한 ‘사이다’를 안겨준다. 때로 《블랙코미디》에 수록된 글은 단순히 웃음을 위한 농담이 아닌, 모순덩어리인 우리의 자아와 사회를 겨냥하는 아포리즘에 가깝게 느껴진다. 자기변명은 철저히 배제하되, 냉철한 관찰력과 핵심을 짚을 줄 아는 작가의 장기가 짧은 글 속에 온전히 발휘되기 때문이다. 짤막한 글 속에서 응축된 반전의 묘미는 어떤 긴 글보다도 오랜 여운을 남긴다. 작가의 말에 따르면 ‘블랙코미디’란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화내야 할지 말아야 할지 고민에 빠지게 되는 코미디’이다. 작가가 직접 작명한 ‘농담집’의 진짜 의미는 이 지점에서 더욱 힘을 얻는다. 세상이 나쁜 건 어쩌면, 내가 나쁘기 때문이 아닐까 나는 조그마한 일에만 분개하는가 저 왕궁王宮 대신에 왕궁의 음탕 대신에 어느 여자 연예인이 속옷을 입지 않고 SNS에 사진을 올렸다고 분개하고 옹졸하게 분개하고 한조 위도우만 고르는 우리 편한테 욕을 하고 옹졸하게 욕을 하고 (중략) _ 중 유병재 농담집 《블랙코미디》는 우리 사회의 급소를 겨냥하면서도 ‘자기반성’이라는 주제를 놓치지 않는다. 이 모든 비극이 어쩌면 내게서 비롯됐을지도 모른다는 고백은 이 책 전체를 관통하는 주제이다. 이는 초고의 제목이던 ‘어쩌면 나는 나쁘다’라는 문장과도 상통한다. 내가 나쁜 사람일지도 모른다는 고도의 성찰이야말로 지금 우리에게 가장 요구되는 덕목이 아닐까. ‘블랙코미디’는 힘이 세다. ‘루저’와 ‘승자 독식’이 판치는 세상이라는 주제 의식을 잃지 않으면서, 분노를 웃음으로 승화하는 건강한 행위이기 때문이다. 작가 스스로 밝혔던, ‘즐거움이라는 한 가지 감정에만 의존하지 않는 코미디’란 바로 이것이다. 유병재 농담집 《블랙코미디》는 웃는 이와 우는 이가 처음부터 정해져 있는 듯한 세상에 던지는 ‘건강한 반란’이다. 코미디는 웃음을 향하고, 웃으면 즐겁기 마련이다. 내가 생각하는 블랙코미디는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화내야 할지 말아야 할지 고민에 빠지게 되는 코미디이다. 요즘 말로 쉽게 바꾸면 ‘웃픈’ 농담쯤 되려나. 어린 시절 동네 할아버지가 즐겨 하시던 농담 한마디로 더 이상의 지저분한 설명을 대신하겠다.“내가 구정에 죽어야 느이들이 제사 지내기 수월헐 텐디.”
물범 사냥
책공장더불어 / 토르 에벤 스바네스 (지은이), 손화수 (옮긴이) / 2020.07.30
11,000원 ⟶ 9,900원(10% off)

책공장더불어소설,일반토르 에벤 스바네스 (지은이), 손화수 (옮긴이)
물범 사냥철이 다가왔다. 수의사인 마리는 해수부 소속 감독관으로 난생 처음 물범 사냥 어선에 올랐다. 친구들이 동물병원에서 일할 때 마리는 누군가는 동물을 보살피고 그들의 권리를 보호해 주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승선 후 이해할 수 없는 일이 연속적으로 일어난다. 옷이 사라지고, 등이 꺼지고, 외부와 연결할 수 있는 무전기는 고장 난다. 그녀가 머무는 객실 앞에는 밤마다 누군가 지키고 있는 것 같다. 감독관의 임무를 다하는 것도 쉽지 않다. 사냥 첫날부터 불법으로 규정된 행위는 매 순간 일어난다. 동물에게 고통을 줄 수 있는 사냥 방법은 태연하게 행해진다. 잘못을 지적하고 맞설수록 선원들과의 심리적 거리는 멀어진다. 점점 더 엉켜가는 상황. 이 모든 일의 시작은 마리가 그들만의 배에 승선했기 때문인 걸까? 이 책의 저자인 노르웨이 작가 토르 에벤 스바네스는 철학을 공부하고, 홀로코스트와 종교적 소수에 대한 연구를 한 인문학자다. 한국에 처음 선보이는 이 책을 통해 저자는 여성과 동물을 대비시키며 약자로 산다는 것의 공포에 대해 이야기한다.승선 북극해 얼음 조각약자로 산다는 것, 그 공포에 대한 이야기 남성과 여성, 인간과 동물, 세상이 평등하다고 믿는 사람들에게 펼쳐 보이는 세상 노르웨이의 봄은 물범 사냥 시즌이다. 빙하로 뒤덮인 북극해로 향하는 물범 잡이 배에 젊은 수의사 마리가 감독관으로 승선한다. 젊은 여성이라고는 그녀뿐이다. 마리는 낯선 남자들과 폐쇄된 공간에서 6주를 보내야 한다. 책은 낯선 북극해에서의 물범 사냥이라는 배경을 통해 동물학대와 물범사냥, 여성문제와 가부장제 사회에서의 권력 관계와 연대 심리 등에 대해 다룬다. 이 책의 저자인 노르웨이 작가 토르 에벤 스바네스는 철학을 공부하고, 홀로코스트와 종교적 소수에 대한 연구를 한 인문학자다. 한국에 처음 선보이는 이 책을 통해 저자는 여성과 동물을 대비시키며 약자로 산다는 것의 공포에 대해 이야기한다. 북극해에서 벌어지는 물범 사냥의 잔혹한 현실과 남성 위주의 사회에서 여성으로 살아가는 현실은 다른 게 있을까. 갓 태어난 새끼 물범의 모피와 고기, 기름을 얻기 위한 인간의 탐욕과 공고한 남성 위주의 사회에서 여성이 느끼는 공포감이 강렬하게 대비된다. 이야기는 심리 스릴러 형식을 취하고 있어서 공포는 극대화된다. 그들만의 영역에 뛰어든 자와 지키려는 자들의 심리 전쟁이 팽팽하고 치열하게 그려진다. 우리가 사는 세상은 과연 평등할까? 저자는 험악하고 거친 세상의 파도 앞에 약자인 여성과 물범의 반응을 현실적으로 그려냄으로써 세상이 평등하다고 믿는 순진한 사람들에게 현실 세계를 펼쳐 보인다. 강고한 남자들의 연대에 뛰어든 마리와 잔인한 인간의 연대에 스러지는 물범을 통해 과연 남성과 여성, 인간과 동물은 평등한 세상에서 살고 있는지 묻는다. * 덴마크, 독일, 러시아에 판권이 판매되었고, 노르웨이에 영화 판권이 판매 되었다. 마리는 감독관으로 낯선 남자들과 물범 사냥 어선에서 6주를 보내야 한다 모든 일의 시작은 그녀가 그들만의 배에 승선했기 때문일까? 물범 사냥철이 다가왔다. 수의사인 마리는 해수부 소속 감독관으로 난생 처음 물범 사냥 어선에 올랐다. 친구들이 동물병원에서 일할 때 마리는 누군가는 동물을 보살피고 그들의 권리를 보호해 주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승선 후 이해할 수 없는 일이 연속적으로 일어난다. 옷이 사라지고, 등이 꺼지고, 외부와 연결할 수 있는 무전기는 고장 난다. 그녀가 머무는 객실 앞에는 밤마다 누군가 지키고 있는 것 같다. 폐쇄된 공간, 고립된 곳, 선명해지는 공포감. 감독관의 임무를 다하는 것도 쉽지 않다. 사냥 첫날부터 불법으로 규정된 행위는 매 순간 일어난다. 동물에게 고통을 줄 수 있는 사냥 방법은 태연하게 행해진다. 잘못을 지적하고 맞설수록 선원들과의 심리적 거리는 멀어진다. 점점 더 엉켜가는 상황. 이 모든 일의 시작은 마리가 그들만의 배에 승선했기 때문인 걸까? 독자는 과연 마리의 편에 설까, 아닐까? 감독관으로서 마리에 대한 평가는 오롯이 독자의 몫이다. 취조실 밖의 사람들 속에서 마리의 변호사가 말했다.“이 여성은 지금 정신적 충격으로 인한 트라우마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아직도 지난 일을 시간 순서대로 기억해 내는 데 큰 어려움을 겪고 있어요.” “여기서 니가 할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다는 걸 아직도 모르겠어? 이, 화냥년 같으니. 이게 다 니가 자초한 거야. 니가 스스로 원한 일이라고. 너도 알고 있을걸. 니가 이 배에 올라탄 게 이 모든 일의 원인이라는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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