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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 한 스푼
파주Books(파주북스) / 카렌 골드먼 지음, 박현주 옮김 / 2016.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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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Books(파주북스)
소설,일반
카렌 골드먼 지음, 박현주 옮김
이 책은 질병이나 상처로 인한 혼란을 걷어내고 절제된 느낌과 희망을 갖게 하며, 나아가 효험까지 느끼게 해준다. 내 손으로는 도저히 해결할 수 없는 아픔과 상처를 겪을 때 이 책을 읽어보면 도움이 될 것이다. 책은 101가지의 단어를 주제로 각기 다른 이야기를 들려준다. 약을 복용하듯 자신에게 꼭 맞는 내용을 찾아 읽을 수 있을 것이다. 치유의 여정을 걷던 중 어느 길로 갈지 고민하게 될 때, 이 책은 어떤 선택을 내려야 할지 알려줄 것이다.서문 머리말 제1장. 풍요 제2장. 수용 제3장. 속죄 제4장. 태도 제5장. 진정성 제6장. 균형 제7장. 아름다움 제8장. 믿음 제9장. 축복 제10장. 몸 제11장. 숨 제12장. 도전 제13장. 변화 제14장. 혼란 제15장. 선택 제16장. 위안 제17장. 실행 제18장. 공동체 제19장. 동정심 제20장. 고백 제21장. 용기 제22장. 창조성 제23장. 춤 제24장. 어둠 제25장. 의심 제26장. 꿈 제27장. 운동 제28장. 신념 제29장. 감정 제30장. 흐름 제31장. 용서 제32장. 미래 제33장. 선물 제34장. 은혜 제35장. 감사 제36장. 슬픔 제37장. 성장 제38장. 치유 제39장. 건강 제40장. 심장 제41장. 희망 제42장. 유머 제43장. 상상 제44장. 불멸 제45장. 직관 제46장. 일기 제47장. 여행 제48장. 기쁨 제49장. 웃음 제50장. 해방 제51장. 삶 제52장. 경청 제53장. 사랑 제54장. 지도 제55장. 개선 제56장. 아침 제57장. 음악 제58장. 신비 제59장. 자연 제60장. 영양분 제61장. 현재 제62장. 장애물 제63장. 반대 제64장. 낙관주의 제65장. 열정 제66장. 평화 제67장. 인내 제모든 것에 감사했으며, 모든 것을 긍정하리라! 삶에 큰 위협이 되고 인생을 바꿔버릴 만한 병에 걸렸다고 가정해보자. 당신은 혼란스러운 감정에 휩싸이며 모순된 행동을 할지도 모른다. 나는 30년 이상 심리치료사로 일하면서 그런 비극적인 소식을 접하는 사람들을 많이 보아왔다. 질병을 진단받은 사람들은 어쩔 줄 몰라 하고, 사실을 받아들이지 않기도 하며 두려움과 슬픔, 기쁨, 수치심, 안도, 분노와 같은 감정들로 인해 고통스러워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에게만은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을 거라는 자아도취적인 믿음을 갖고 살아간다. 마법 같은 보호막의 도움을 받아 자신은 다른 사람들처럼 불운을 겪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이것이 우리가 언제 어떻게 일어날지 모르는 위험에 대처하는 방식이다. 실제로 우리는 삶을 통제할 수 있다는 환상 속에 빠져 있지 않은가. 질병에 걸린 사실을 알게 된 순간, 우리는 지금까지 삶을 막연하고 안일하게 생각해 왔다는 것을 깨닫고 당혹스러워 한다.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처럼 벌거벗은 채로 덜덜 떨면서 토끼굴을 통해 새로운 세상으로 굴러 떨어진다. 물론 이 이곳은 삶을 변화시킬 수 있는 아주 흥미진진한 곳이기도 하다. 문제는 이 낯선 세상에서는 지난날의 삶의 규칙이나 정의가 통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우리는 막연한 두려움에 빠진다. 운이 좋다면 이러한 상황은 오히려 영적으로 깊이 각성하고 새롭게 성장하는 계기가 될 수도 있다. 삶이 뜻대로 흘러가지 않은 덕분에 삶의 목적과 의미를 다시 정의하고, 기분전환을 하고, 자신을 다시 시험할 기회를 얻게 되는 것이다. 예술가라면 파괴의 대가로 돌아오는 것이 있다는 것을 알 것이다. 물론 당신 인생의 예술가는 바로 당신이다. 수십 년간 정신심리학에 관련된 훌륭한 글을 써온 이 책의 저자도 이러한 일을 겪었다. 하지만 그녀는 거기서 그치지 않고, 자신을 비롯해 가족과 사랑하는 사람들의 아픔과 치유를 이야기하며 감동의 연타를 날리는 이 멋진 책을 완성했다. 『힐링 한 스푼: 지친 당신을 위한 101가지 선물』은 질병이나 상처로 인한 혼란을 걷어내고 절제된 느낌과 희망을 갖게 하며, 나아가 효험까지 느끼게 해준다. 내 손으로는 도저히 해결할 수 없는 아픔과 상처를 겪을 때 이 책을 읽어보면 도움이 될 것이다. 이 책은 101가지의 단어를 주제로 각기 다른 이야기를 들려준다. 약을 복용하듯 자신에게 꼭 맞는 내용을 찾아 읽을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친절하고 지혜로운 안내서이자 성장을 위한 발판이다. 치유의 여정을 걷던 중 어느 길로 갈지 고민하게 될 때, 이 책은 어떤 선택을 내려야 할지 알려줄 것이다. 그대의 여행에 축복이 깃들기를 바란다. 이제 나는 당신을 치유의 언어의 향연으로 초대한다. 이 책을 통해 당신은 육체적, 감정적, 정신적, 영적 치유와 건강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을 것이다. 단어들을 늘 가까이 두고 당신에게 가장 좋은 방향으로 활용하길 바란다. 다만 이 책이 다양한 실험 중 하나라는 사실을 잊지 말자. 예를 들어 당신은 처음에는 이 책을 따르다가도 나중에 자신만의 아이디어를 떠올릴 수도 있고, 아예 처음부터 당신의 방식대로 단어를 활용할 수도 있다. 단어들을 사용하는 특별히 옳거나 그른 방법은 없으며, 활용법은 당신에게 달렸다.
달푸미시 연가 1~2 세트 (전2권)
재남 / 오세윤 (지은이) / 2018.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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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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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남
소설,일반
오세윤 (지은이)
수필가 오세윤의 첫 시집과 시조집 <달푸미시 연가 1 (순애네 뜨란)>, <달푸미시 연가 2 (산 숲에 봄비 오고)> 세트. 오세윤 작가는 시와 시조를 통해 바르고 아름다운 삶의 방식에 대해 이야기한다. 일상의 소중함, 따뜻한 추억 뿐 아니라 세월을 견뎌왔기 때문에 건넬 수 있는 조용한 충고와 지혜도 꺼내놓는다. 자연의 흐름에 순응하면서 동시에 삶에 대한 열정으로 일상을 꾸리는 삶의 방식을 가르쳐주고 현실적인 감각에다 서정의 깊이를 더한 폭넓은 시 세계를 보여주고 있다.푸미시 연가 1 (순애네 뜨란) 달푸미시 연가 2 (산 숲에 봄비 오고) 수필가 오세윤의 첫 시집과 시조집 《달푸미시 연가1 (순애네 뜨란)》 《달푸미시 연가2 (산 숲에 봄비 오고)》가 출간되었다. 오세윤 작가는 시와 시조를 통해 바르고 아름다운 삶의 방식에 대해 이야기한다. 일상의 소중함, 따뜻한 추억 뿐 아니라 세월을 견뎌왔기 때문에 건넬 수 있는 조용한 충고와 지혜도 꺼내놓는다. 자연의 흐름에 순응하면서 동시에 삶에 대한 열정으로 일상을 꾸리는 삶의 방식을 가르쳐주고 현실적인 감각에다 서정의 깊이를 더한 폭넓은 시 세계를 보여주고 있다. 독자들은 시인이 삶에서 터득한 일상의 소중함과 따스한 추억들, 그리고 순환되는 자연의 이치와 아름다움이 무엇이고 어떤 의미인지 깨닫고 공감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사라져가는 예쁜 우리말을 적재적소에 활용한 시인 오세윤의 감성에 탄복하며 우리는 그의 시를 가슴으로 읽을 수 있다.
이검전기 베른디오 3
학산문화사(만화) / 나나오 나나키 (지은이), 장지연 (옮긴이) / 2023.02.24
6,000
학산문화사(만화)
소설,일반
나나오 나나키 (지은이), 장지연 (옮긴이)
아프리카여 일어나라
드림북 / 중남부아프리카 한인선교사회 (지은이) / 2024.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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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3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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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북
소설,일반
중남부아프리카 한인선교사회 (지은이)
아프리카 13개국에서 활동 중인 다양한 선교사님들의 사역 경험과 깊은 통찰을 바탕으로, 선교 현장에서 어떻게 하나님 나라를 확장해나갈 것인가에 대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전략을 담고 있다. 선교현장에서의 생생한 경험과 연구 결과를 통해, 아프리카 선교의 필요성과 그 방향성을 제시한다. 또한,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사람들과의 소통과 이해를 통해, 선교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방법들을 모색하기에, 독자로 하여금 아프리카의 선교적 현실을 이해하고 선교적 도전과 과제를 깨닫는 계기가 되게 할 것이다.권두언 | 03 격려사 | 05 추천사 | 09 주제연구 한용승 | 아프리카 문화와 기독교 선교 : 아프리카의 문화 속에서 ‘하나님’을 효과적으로 전하기 위한 방법 모색15 강병훈 | 아프리카를 넘어 세계로 : 선교의 새로운 지평55 전성진 | 글로벌 차세대 동원 : 아시아프리카를 중심으로95 김경래 | 남부 아프리카 선교 : 현황, 도전, 그리고 전략적 전환135 양승훈 | 남부 아프리카에서의 성경적인 성윤리와 건강한 생활습관183 케이스 스터디 양승록 | 이동 신학교로 아프리카를 품은 ‘아바 신학교’231 박창식/박선희 | 남아공 ENM 캠퍼스 사역 현황257 이성희 | 나미비아 유치원 사역283 김영애 | 남아공 타운십에서 유치원 사역에 관한 소고299본서는 아프리카 13개국에서 활동 중인 다양한 선교사님들의 사역 경험과 깊은 통찰을 바탕으로, 선교 현장에서 어떻게 하나님 나라를 확장해나갈 것인가에 대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전략을 담고 있다. 선교현장에서의 생생한 경험과 연구 결과를 통해, 아프리카 선교의 필요성과 그 방향성을 제시한다. 또한,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사람들과의 소통과 이해를 통해, 선교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방법들을 모색하기에, 독자로 하여금 아프리카의 선교적 현실을 이해하고 선교적 도전과 과제를 깨닫는 계기가 되게 할 것이다. 전략회의에서 발표된 선교사들의 연구는 물론 차세대 문제, 선교 전략, 신학교육, 캠퍼스 사역, 유치원 교육 등 다양한 사례를 만날 수 있다. 선교사들에게 영감을 주고, NGO기구에서 일하는 사역자들이나 선교사 후보생들에게도 좋은 길잡이가 될 것이다.
나비야 청산가자
청아출판사 / 진회숙 지음 / 2003.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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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아출판사
소설,일반
진회숙 지음
저자의 글 - 21세기 새로운 르네상스를 꿈꾸며 시공을 초월한 위대한 사랑의 찬가 판소리 중 가을밤의 외기러기 소리 중 이상의 길로 날아오는 행복의 서곡 중 인고의 세월이 빚어낸 관능의 소리 함동정월 류 무대로 올라간 거렁뱅이의 깽깽이 아폴로 신전에 깃든 디오니소스 남도 풍류의 거대한 뿌리 전라도 민요 대동강가의 격조 높은 이별 노래 아니 노지는 못 하리라 경기민요 과 유교적 명분에 희생된 음악의 즐거움 거둥은 태양처럼 빛났다 포스트 모던 시대에 듣는 고대적 이상 거문고 독주 조선의 르네상스에 꿈꾸었던 세종의 이상 자연을 다스렸던 만파식적의 소리 우리도 태평성대이니 놀고 놀려 하노라 에필로그
검황 이계 정벌하다 8
북박스(랜덤하우스중앙) / 한가 지음 / 2005.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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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박스(랜덤하우스중앙)
소설,일반
한가 지음
2017년까지 새로운 고등학교 만들기
이담북스 / 김철중 지음 / 2012.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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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담북스
소설,일반
김철중 지음
대한민국의 고등학교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진정성 있는 대안을 제시한다. 그 대안은 크게 네 가지로 첫째, 교육과정을 개선하여 수업시수를 대폭 줄이는 것이며, 둘째, 교내 시험을 바꾸어 해당 학급을 가르치는 선생님이 직접 출제하고 채점할 수 있게 하는 것이며, 셋째, 수능시험을 개선하여 선택사항을 주는 것이며, 넷째, 고등학교의 유형을 단순화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저자는 책 속에서 가상의 학교인 한울고등학교의 2017년도 상황을 보여주고, 이와 대비하여 현재 고등학교의 문제점과 문제점을 일으킨 연유를 찾고자 했다. 덧붙여 새로운 고등학교를 위한 실제적인 방안을 세부적으로 제안했으며, 무너진 교권을 살리고 학생이 주도가 되는 수업을 위한 방안을 이야기한다. 이 모든 혁신이 실현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까지 담아 탁상공론을 벗어난 현장감 있는 교육정책이 가능하게끔 했다. 혁신은 이렇게 쉬울 수 있다 □ 달라진 아이들, 눈높이 수업이 너무 어렵다 □ 학생의 인권을 존중하고 싶다. 하지만 현실은 어렵다 □ 학교는 달라지지 않았다 □ 초점은 고등학교이다 □ 네 가지만 바꾸면 된다 Part1 새로운 고등학교 vs 현재의 고등학교 Ⅰ. 새로운 고등학교, 한울고의 하루 1. 1학년 연우의 하루 2. 조동수 선생님의 하루 3. 학생 수 1,080명, 교사 수 79명, 학급 수 54개의 일반계고 Ⅱ. 현재의 고등학교, 누구에게나 불만 덩어리 1. 학부모는 학교가 교육적 기능을 하지 못한다고 생각한다 □ 학교는 무엇을 잘 가르쳐 주는 곳이 아니다 □ 학교는 나쁜 친구를 사귀는 곳이다 □ 학교는 친절한 안내도 해 주지 않는다 □ 학교는 규율도 없는 것 같다 □ 학교는 아이들을 불행하게 한다 2. 교사의 하루하루는 바늘방석이다 □ 교사에게 요구하는 바에는 한계가 없다 □ 국?수?영 과목 교사는 너무나 힘들고, 다른 과목 교사는 소외된다 3. 학생도 학교가 답답하다 □ 인내하며 학교를 다니는 일이 너무나 괴롭다 □ 학교엔 내가 하고 싶은 것이 없다 Ⅲ. 왜 이렇게 되었나? 1. 교육정책이 잘못되었다 □ 새로운 인물이 없으니, 새로운 정책도 없다 □ 김영삼 정부의 5?31 교육개혁안에서 비롯되었다 □ 김대중 정부도 신자유주의 교육을 벗어나지 못했다 □ 참여정부의 교육정책은 헛발질이었다 2. 사람이 문제이다 □ 교육 관료는 현장을 모른다 □ 연구자, 교수도 다르지 않다 □ 교사는 교육정책에 냉소적이거나 힘이 없다 □ 학부모는 내 아이만 생각하기 쉽다 Part2 새로운 고등학교 이렇게 만든다 Ⅰ. 한 반에 스무 명이방황하는 아이들, 방관하는 선생님, 대한민국 교실은 휴게실이 된 지 오래다! 수업 시작 5분여 만에 몇몇 아이가 일찌감치 두 눈을 감고 잠에 빠진다. 그 옆에는 책상 밑으로 손을 조물거리며 핸드폰을 만지작거리는 여학생이 있다. 눈을 앞을 응시하고 있지만 끊임없이 손을 움직이며 교사의 눈치를 보는 것으로 봐서 한창 메신저 대화 중이다. 그런 아이들을 훈계시킬 생각도, 의지도 교사들에게는 없다. 으레 있는 일이거니 하는 표정으로 자신의 수업에만 몰두한다. 대한민국의 평범한 고등학교 교실, 교사들은 앞으로 이 교실이 변할 것이라는 희망을 놓아버렸고, 학생들은 공교육에의 기대를 접은 지 오래다. 도대체 언제부터, 어디서부터 잘못된 것일까? 현직 교사, 교육정책의 한계를 절감하다 고등학교 교사이자 DJ와 MB 정부에서 교육정책 자문위원으로 일한 저자는 이러한 상황에 개탄만 하고 있기보다 뿌리부터 뒤흔들 근본적인 대안을 찾자고 이야기한다. 새로운 정책을 무턱대고 내놓기보다 현 상황을 점진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방안을 먼저 보자는 것이다. 탁상에서 결정되는 교육정책은 일선 교사와 학생들이 체감하기에 괴리감이 매우 크다. 또한 그러한 정책이 현실에 적절히 반영되어 순기능을 이끌어낼지 여부도 불투명하다. 한 반에 40명이 넘는 학생 수, 1교시부터 7교시까지 이어지는 쉴 틈 없는 수업 시간, 상대적 서열을 드러내야 하는 내신 성적과 수능시험의 방식 등 현재의 교실과 교육정책을 부합시키기에 우리의 상황은 너무나 열악하다. 학교가 새로워졌다고? 변한 것은 아무 것도 없다! 교육정책을 내놓는 관료나 정치인들은 학교가 예전과는 달라졌다고 말한다. 교과교실제가 실시되고, 미래 지향적인 토론과 실험 위주의 수업이 이루어지고 있다며 자족한다. 선생님들이 학원 강사보다 우수하다고 자랑한다. 수준별 이동수업이 학생들의 능률 향상에 엄청난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확신한다. 그러나, 학교는 전혀 달라지지 않았다. 물리적인 조건은 물론이거니와 교육의 과정, 평가의 체제, 국영수 위주의 편파적인 양상 등 학교는 30년 전과 비교해 달라진 것이 아무 것도 없다. 교실의 숨통을 틔우기 위한 네 가지 해법 책은 대한민국의 고등학교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진정성 있는 대안을 제시한다. 그 대안은 크게 네 가지로 첫째, 교육과정을 개선하여 수업시수를 대폭 줄이는 것이며, 둘째, 교내 시험을 바꾸어 해당 학급을 가르치는 선생님이 직접 출제하고 채점할 수 있게 하는 것이며, 셋째, 수능시험을 개선하여 선택사항을 주는 것이며, 넷째, 고등학교의 유형을 단순화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저자는 책 속에서 가상의 학교인 한울고등학교의 2017년도 상황을 보여주고, 이와 대비하여 현재 고등학교의 문제점과 문제점을 일으킨 연유를 찾고자 했다. 덧붙여 새로운 고등학교를 위한 실제적인 방안을 세부적으로 제안했으며, 무너진 교권을 살리고 학생이 주도가 되는 수업을 위한 방안을 이야기한다. 이 모든 혁신이 실현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까지 담아 탁상공론을 벗어난 현장감 있는 교육정책이 가능하게끔 했다. 엉터리 관료와 정치인들에 휘둘려 기를 펴지 못하는 대한민국의 교육현실을 안타까워 하는 데서 나아가 혁신의 방법을 공론화하고, 이를 관철시킬 수 있도록 모두가 함께하자는 데 이 책의 목적이 있다. 그리하여 완전히 새로운 모습의 고등학교를 볼 수 있기를, 우리 아이들이 웃으며 공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교실은 함께 공부하고 숨 쉬며 인격을 틔우는 진정한 배움의 장소가 되어야 한다.
일본인의 눈으로 본 한일문화비교 70
시사일본어사 / 조남성 외 지음 / 2017.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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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일본어사
소설,일반
조남성 외 지음
일본인이 보는 한국은 어떤 모습일까. 재미있는 4컷 만화로 일본인들이 생각하는 한국의 모습을 보면서, 한국과 일본의 문화와 더불어 자연스럽고 생생한 일본어를 학습할 수 있는 교재다.머리말 책의 구성과 특징 차례 01 한국의 배달문화는 대단해 02 초등학생 등교 가방은 각양각색 03 한국 초등학생들은 스스로 하지 않아도 돼? 04 전문 장비 차림으로 뒷산 걷기 05 초등학생도 스마트폰을 갖고 있어! 06 한국 초등학생은 별로 하지 않는 운동 07 어머? 편의점에 그게 없다니! 08 2층에 다른 가족이 살다니!? 09 한국은 Wi-Fi 천국 10 인원수는 관계없는 거야? 11 한국의 덤은 장난 아님! 12 미용사님, 알아서 해주세요!? 13 신용카드로 스마트하게 지불 14 한국에는 까마귀가 없어? 15 가게 앞에 국화!? 혹시? 16 한국의 대학입시는 거국적인 대행사 17 이런 곳에서도 야채 재배! 18 메뉴에 차 종류도 있으면 좋은데… 19 한국 대형 슈퍼의 계산대는 바쁘다! 20 스마트폰을 보면서 손님을 맞다니 말도 안 돼! 21 미용실에서 커트가 끝나면 뭐라고 말해? 22 「야자」가 뭐야? 23 사장이 아닌데 「사장님」 24 한국 사람은 속마음을 서로 철저하게 이야기한다 25 차에 휴대전화 번호가 붙어 있네?! 26 결혼식은 자유 참석? 27 생일 파티 식사비는 누가 내지? 28 손수건으로 손을 닦으면 일본 사람 29 집은 몇 평이에요? 30 커플 기념일이 잔뜩 31 여기저기 커플룩 32 한국 드라마는 이틀 밤 연속 방송? 33 패션에 민감! 34 밖에서는 두꺼운 옷, 안에서는 얇은 옷 35 저고리와 기모노 36 뭐든지 「빨리, 빨리!」 신속한 한국 37 한국에는 약국이 잔뜩? 38 자동판매기 천국! 39 휴대용 티슈는 사는 것? 받는 것? 40 쾌적한 여성 전용 차량 41 바로 점멸하는 보행자용 신호 42 레이서급의 배달용 오토바이 43 장례식장이 붙어있는 병원 44 선물로 속옷? 45 그렇게 가까이 다가오지마… 46 부탁하는 방법 47 어디든지 있는 정수기 48 실물과 다를지도… 49 눈 오는 날, 우산은? 50 "가위"는 어떤 모양? 51 나 예뻐? 52 이렇게 이른 시간부터 공부하다니? 53 「사랑해요」와 「정말 좋아해요」 54 영화는 어디까지 보니? 55 2인분부터 받습니다 56 서둘러 끼니를 때울 때는 57 뷔페와 다베호다이 58 생선회 색은 흰색? 아니면 붉은색? 59 세계 제일 만능 식품 60 토마토 주스는 달다? 짜다? 61 금속으로 된 긴 젓가락 62 우리 남편은 있잖아요… 63 자리를 양보하는 젊은 사람들 64 버스로 어디든지 갈 수 있다 65 11시 방향으로 가세요 66 살짝 기쁜 커피 서비스 67 차게? 아니면 아쓰칸? 록? 68 응? 익히지 않고 먹어? 69 생일만 빠르면 오빠? 70 가게 간판에… 문형사전 116감탄과 놀라움의 연속. 일본인이 보는 한국은 어떤 모습일까요? 재미있는 4컷 만화로 일본인들이 생각하는 한국의 모습을 보면서, 한국과 일본의 문화와 더불어 자연스럽고 생생한 일본어를 학습할 수 있는 교재입니다. - 올 컬러 4컷 만화 - 일본인의 시각에서 바라보는 한국과 일본의 문화비교 - 한국어와 일본어 병기로 배우는 자연스러운 일본어 - 116개 문형과 예문으로 배우는 고급 일본어
엄마의 첫 부동산 투자 노트
새로운제안 / 고상애 (지은이) / 2022.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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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제안
소설,일반
고상애 (지은이)
결혼 뒤 자녀 계획을 세우면서 맞벌이 월급쟁이 생활은 원하는 삶이 아니라는 생각에 소액으로 시작한 부동산 투자로 결혼 8년 차, 30대에 50억 부동산 자산가가 된 저자의 투자 노하우를 공개한다. 부동산 투자는 하고 싶은데, 무엇을 어떻게 시작해야 할까? 부동산 투자는 전 재산이 움직이는 거라 쉽게 시작하기 어렵다. 그래서 다른 사람들의 투자 경험담과 사례가 큰 도움이 된다. 본 책에서는 부동산 투자에 필요한 실전 지식과 다양한 사례를 저자 특유의 친절함을 담아 상세히 알려준다.프롤로그 Part 1. 월급쟁이 엄마의 부자 마인드 01 처음에는 나도 할 수 있는지 몰랐다 02 사고 싶은 것에 대한 마음 03 꿈의 크기를 줄이지 말고 그릇을 키워라 04 끊임없이 공부하고 실행해라 05 은행의 진짜 고객은 누구일까? 06 회사는 나를 끝까지 책임지지 않는다 07 경주 최부잣집은 어떻게 부를 쌓았을까? Part 2. 부동산 머니파이프를 만드는 3단계 프로젝트 실전투자 1단계 : 내 집 마련 01 종잣돈을 모은다고? 02 지금 당장 내 집 마련부터 하자 03 무엇을 살지 먼저 정해라 04 실거래가의 함정 05 신축 아파트를 장만하는 노하우 실전투자 2단계 : 월급 받는 부동산 06 세입자가 넣어주는 적금 통장 07 다주택자의 마인드 08 에어비앤비 운영하기 09 조물주 위에 건물주 10 세입자는 내 고객님 실전투자 3단계 : 인센티브 받는 부동산 11 부동산 가격은 어떻게 움직일까? 12 실거주하고 인센티브 받는 잘 키운 내 집 13 지금 당장 받을 수 있는 인센티브 14 세입자와 함께 구입하는 집 15 1,000만 원으로 1억 원짜리 집을 사는 방법 16 헌 집 줄게 새 집 다오, 재건축 17 주택이 아닌 것들 18 부동산은 파는 것이 아니라 모으는 것이다 Part 3. 부동산 부자로 만들어준 습관들 01 수입과 지출의 줄다리기 02 부동산 정보를 담을 수 있는 그릇 03 역지사지 04 더블체크를 하면서 위험요소를 피해라 05 불확실성에 대한 두려움을 깨라 Part 4. 부동산 재테크 노하우 01 돈이 지나가는 길목을 경험해라 02 맹모삼천지교 03 월세 수입 관리 방법 04 월세가 연체되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05 가치투자 06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없다 부록 에필로그부린이를 위한 세상 친절한 투자 입문서 평범한 월급쟁이에서 50억 자산가가 된 엄마의 부동산 투자 노하우를 공개한다! 결혼 뒤 자녀 계획을 세우면서 맞벌이 월급쟁이 생활은 원하는 삶이 아니라는 생각에 소액으로 시작한 부동산 투자로 결혼 8년 차, 30대에 50억 부동산 자산가가 된 저자의 투자 노하우를 공개한다. 부동산 투자는 하고 싶은데, 무엇을 어떻게 시작해야 할까? 부동산 투자는 전 재산이 움직이는 거라 쉽게 시작하기 어렵다. 그래서 다른 사람들의 투자 경험담과 사례가 큰 도움이 된다. 본 책에서는 부동산 투자에 필요한 실전 지식과 다양한 사례를 저자 특유의 친절함을 담아 상세히 알려준다. 구체적으로, 부동산 투자자라면 가져야 할 마인드부터 바로 써먹을 수 있는 실전투자 노하우를 ‘1단계(내 집 마련)-2단계(월급 받는 부동산)-3단계(인센티브 받는 부동산)’ 총 세 단계로 나누어 설명하고, 나아가 부동산 부자로 만들어준 저자만의 습관과 재테크 노하우도 공개한다. 평범한 월급쟁이에서 부동산 투자로 완전히 달라진 저자의 인생을 따라가다 보면 나도 할 수 있겠다는 생각과 자신감이 들 것이다. 이 책은 여러분을 부동산 투자의 길로 이끌어줄 것이다. ‘에이, 요즘 누가 펀드를 가입해? 또 8,000만 원짜리 집이 어딨어?’라고 생각하는가. 지금도 둘러보면 8,000만 원짜리 집은 있고 투자 방법은 무궁무진하다. 중요한 건 꼭 해내고야 말겠다는 마음가짐이다. 이 책을 읽은 뒤 본인 이름으로 된 부동산을 하나라도 만들어볼 생각이 있는가? 부동산도 마찬가지다. 사려는 사람이 많고 팔려는 사람이 적으면 매도자 우위 시장, 사려는 사람이 적고 팔려는 사람이 많으면 매수자 우위 시장이다. 매수자 우위 시장이 지나고 가격 하락에 대한 두려움이 커지면 거래 절벽이 오고 부동산 가격은 바닥으로 떨어진다. 진짜 투자자는 매수자 우위 시장에서 남들이 보지 못한 가능성을 읽어내고 투자를 한다. 이때 저렴하게 부동산을 매수해놓고 가격이 올랐다는 뉴스가 나오면 팔거나 안 팔고 갖고 있기도 한다. 투자는 이렇게 느긋하게 해야 한다. 주식도 부동산도 짧은 기간에 수익을 내려 하면 더 큰 수익을 놓칠 수 있다. 다수가 사려고 할 때 사면 비싸게 사고 다수가 팔려고 할 때 팔면 제값을 받지 못한다. 평소 공부를 게을리 하지 않았다면 뉴스를 보면서 기회를 읽을 수 있다.
의식의 진화
청진 / 장석열 (지은이) / 2023.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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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진
소설,일반
장석열 (지은이)
기적의 니시건강법
태웅출판사 / 와타나베 쇼 지음, 강호걸 옮김 / 2003.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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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웅출판사
취미,실용
와타나베 쇼 지음, 강호걸 옮김
등소평의 오뚝이 전략
가림M&B(가림출판사) / 조창남 엮음 / 2003.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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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림M&B(가림출판사)
소설,일반
조창남 엮음
이 책을 읽는 독자들에게 ... 7 제1장 성공하는 가슴 속에는 무엇이 있을까? 제2장 인생은 만남이 성패를 결정한다 제3장 적자생존 제4장 모방은 성공의 지름길 제5장 한마디 말이 천냥 빚을 갚는다 제6장 스스로 알도록 계발하라 제7장 도적을 잡으려면 그 괴수를 잡아라 제8장 남에게 상처를 주지 말라
자세한 이야기는 다음에
동인(이성모) / 박성기 지음 / 2014.09.30
15,000
동인(이성모)
소설,일반
박성기 지음
글쓴이의 말 1부 할아버지를 그리며 석탄도둑 놓아주는 미덕 등산 늙은 호박을 딸 때까지 청수의 초대 밥 두 그릇 파자마 시대 실수 고혼을 달래며 고니는 날아가고 가리고 정리하고(현해탄에서 규슈까지) 박수를 쳐주세요 마제기국과 고래고기 할아버지를 그리며 2부 종남산이 보이는 나루터 굉필이 오라버니 2인분 사절 나 그리고 나 자세한 이야기는 다음에 주는 대로 받지요 주는 대로 잡수세요 걷고 또 걷고 희망버스 수석과 분재와 놀고 있네 방 넷, 시계 다섯 얼씨구 좋다 이런 교육 어때요 종남산이 보이는 나루터 3부 존슨의 편지 예약제 지금은 정비 중 자격증시대 그분이 하산하신다면 작물현황 4인의 온천객 칼과 도마 운전병 온통 겨울이면 좋겠다 창밖을 보라 76세의 1박 2일 신라의 개 존슨의 편지 4부 손전등 손전등
너와 헤어지던 그 날
다향 / 민희서 지음 / 2015.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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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향
소설,일반
민희서 지음
민희서의 로맨스 소설. 우리 그만 헤어지자. 가끔 나는 너에게 무슨 존재인가 생각하곤 했었다. 이 사랑은 처음부터 철저히 나 혼자 하는 사랑이었기에 내가 널 더 사랑하면 될 거라는 착각을 했었다. 그만큼 나는 어리석었었다. "우리 지금까지 잘 지내 왔잖아." "너는 그럴지 몰라도 나는 이제 지쳤어." 나는 그렇게 너를 떠났다.프롤로그 01. 너에게 나는…… 02. 너의 그림자 03. 너의 자취 04. 나에게 너는…… 05. 네가 없는 나는…… 06. 너와의 이별 준비 07. 네가 남기고 간 그림자 08. 너를 잊기 09. 너의 빈자리 10. 우리의 이별 11. 너와 헤어진 그 후 에필로그 작가 후기우리 그만 헤어지자. 가끔 나는 너에게 무슨 존재인가 생각하곤 했었다. 이 사랑은 처음부터 철저히 나 혼자 하는 사랑이었기에 내가 널 더 사랑하면 될 거라는 착각을 했었다. 그만큼 나는 어리석었었다. “우리 지금까지 잘 지내 왔잖아.” “너는 그럴지 몰라도 나는 이제 지쳤어.” 나는 그렇게 너를 떠났다. - 하연 나는 떠나겠다는 너를 붙잡지 않았다. 아니, 진심으로 받아들이지 않았다. “나는 네가 첫번째가 될 수 없어.” “괜찮아. 첫번째가 아니어도 상관없어.” 이기적인 난 너를 그렇게 버려두었다. 어차피 다시 돌아올 거라 생각했기 때문에 나는 그렇게 너를 보냈다. - 정우 너와 헤어지던 그 날은 지독히도 맑았다.
하마 묵상법
노아숲 / 정경석, 우정인 (지은이) / 2019.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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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아숲
소설,일반
정경석, 우정인 (지은이)
1. 천지창조 2. 사람창조 3. 사람타락 4. 가인과 아벨 5. 아노홍수 6. 바벨탑 7. 아브라함 언약 8. 아브라함 시험 9. 이삭의 생애 10. 속이는 야곱 11. 도망가는 야곱 12. 씨름하는 야곱 13. 팔려가는 요셉 14. 형통한 자 요셉 15. 형제를 만나는 요셉
일본군 위안부, 또 하나의 목소리
뿌리와이파리 / 배춘희, 박유하 (지은이) / 2020.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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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와이파리
소설,일반
배춘희, 박유하 (지은이)
"딴 말 할 건 없고… 밖에서 누가 듣는다." 2014년 3월 28일 오후 5시 지나서, 배춘희 할머니가 전화 통화 중에 한 말이다. 상대는 <제국의 위안부> 저자 박유하 교수. 박 교수는 그 책을 낸 뒤에 일본의 사죄/보상에 대한 위안부 할머니들의 생각을 직접 들어보기 위해 할머니들을 만났다. 그러나 할머니들과 쉽게 만날 수 없었다. 하지만 첫 만남에서 박 교수에게 자기 생각을 있는 그대로 말할 수 없는 상황을 "적은 100만, 이쪽은 한 사람"이라는 말로 토로했던 배 할머니는 이후 자주 전화를 걸어왔고, 박 교수는 그 첫 만남을 녹화할 때와 마찬가지로 할머니의 허락을 받고 통화를 녹음했다. 이 책은 배춘희 할머니가 세상을 떠난 지 6년이나 지나서 세상에 나오는 그 대화의 기록이다. 그 무렵 만났던 다른 세 분 할머니의 생각도 함께 담은, 양쪽 다 우리가 일찍이 듣지 못했던 이야기들이 담긴.프롤로그 | ‘목소리’에 응답하기 01. 배춘희 할머니와의 대화 2013년 12월 18일 오후 6시 19분 사진/ 운명/ 귀국/ 침묵/ 일본?가치관/ 보상금/ 하고 싶은 일/ 기부금/ 고독/ 능력/ 지원단체 2014년 1월 4일 오후 6시 52분 김복동 할머니/ 이용수 할머니 2014년 2월 1일 오후 3시 18분 옛날 생각/ 일본인 친구/ 방/ 미국/ 일본군 위안부/ 여파/ 지원단체 2014년 2월 11일 오전 11시 22분 증언/ 관리/ 목소리/ 폭력의 기억/ 아시아여성기금/ 두려움 2014년 3월 6일 오후 2시 4분 병/ 추위 2014년 3월 7일 오후 4시 30분 호소/ 눈치 2014년 3월 8일 오후 7시 29분 소동/ 비밀/ 탄식 2014년 3월 11일 오후 5시 12분 불만 2014년 3월 11일 오후 6시 36분 유언 2014년 3월 13일 오전 9시 19분 고민/ 통곡 2014년 3월 19일 오후 7시 7분 간호사/ 안 소장/ 병원 2014년 3월 24일 오전 10시 4분 검사/ 나눔의 집/ 수면제 2014년 3월 28일 오후 5시 남기고 싶은 말 2014년 4월 13일 자기증명 2014년4월16일 오후 6시 42분 보호자 2014년 4월 23일 의구심/ 배상/ 불신 2014년 5월 3일 오전 10시 31분 분노 2014년 5월 3일 오후 2시 35분 장사/ 비난/ 방치/ 꿈 2014년 5월 7일 오전 8시 49분 이동 전야/ 기부 2014년 5월 16일 오전 8시 24분 발각 2014년 5월 18일 오전 9시 43분 체념 02. 또다른 목소리: 사죄.보상.기억 A 님 2013년 가을 B 님 2013년 초겨울 C 님 2014년 4월 10일 2014년 4월 25일 2014년 4월 27일 에필로그 | “서발턴은 말할 수 있는가”‘나눔의 집’에서 살다가 6년 전 작고한 배춘희 할머니는 말한다 “위안부 핑계대고 (운동을) 잡고 있는 기라.” “위안부는, ‘어머니’처럼 ‘군인을 보살피는’ 그런 사람들을 위안부라 캤거든.” 할머니가 우리에게, 30년의 ‘운동’, 30년이 만든 ‘상식’을 다시 묻는다! “위안부 핑계대고 (운동을) 잡고 있는 기라.” “이기 말이 안 되는데 싶으만, 난 말 안 한다고.” ―‘나눔의 집’에서도 고독했던, “적은 100만, 우리 편은 나 한 명”이라 침묵할 수밖에 없었던 배춘희 할머니의 목소리, 작고 6년 후에야 세상에 나오다! “딴 말 할 건 없고… 밖에서 누가 듣는다.” 2014년 3월 28일 오후 5시 지나서, 배춘희 할머니가 전화 통화 중에 한 말이다. 상대는 『제국의 위안부』 저자 박유하 교수. 박 교수는 그 책을 낸 뒤에 일본의 사죄/보상에 대한 위안부 할머니들의 생각을 직접 들어보기 위해 할머니들을 만났다. 그러나 ‘나눔의 집’과 정대협의 ‘가드’는 탄탄해서, 경계 대상이 된 박 교수는 할머니들과 쉽게 만날 수 없었다. 하지만 첫 만남에서 박 교수에게 자기 생각을 있는 그대로 말할 수 없는 상황을 “적은 100만, 이쪽은 한 사람”이라는 말로 토로했던 배 할머니는 이후 자주 전화를 걸어왔고, 박 교수는 그 첫 만남을 녹화할 때와 마찬가지로 할머니의 허락을 받고 통화를 녹음했다. 이 책은 배춘희 할머니가 세상을 떠난 지 6년이나 지나서 세상에 나오는 그 대화의 기록이다. 그 무렵 만났던 다른 세 분 할머니의 생각도 함께 담은, 양쪽 다 우리가 일찍이 듣지 못했던 이야기들이 담긴. 위안부, 지원단체, 그리고 배춘희 할머니의 ‘또 하나의 목소리’ 2020년 5월, 가장 활발하게 활동해왔던 이용수 할머니가 ‘정대협’(정의기억연대)과 윤미향 의원(전 이사장)을 비판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나눔의 집’에서 일해왔던 이들의 내부고발이 터져나왔다. 당초의 엄청난 충격 이후 석 달여가 지난 시점에서 본격적인 조사와 우리 사회의 대응이 어떻게 진척될지 아직은 알 수 없지만, 그 무렵, 할머니들이 지원단체를 어떤 식으로 비판했는지가 명료하게 담긴 이 기록을 6년 동안 공개하지 않았던 박 교수가 고민 끝에 이 책을 엮을 수밖에 없게 만든 또다른 기사가 나온다. 「故배춘희 할머니 ‘마음 상하셔 병원 간 날’ 전 재산 나눔의집 기부?」(『한국일보』 5월 23일자) “나눔의집 내부고발 직원들에 따르면 배 할머니의 기부약정서는 2014년 4월 10일 작성됐다. 이 약정서는 전 재산을 나눔의집에 기부하겠다는 사실상의 유언장이다. (…) 담당 간호사가 작성한 간호일지에는 기부약정서가 작성된 4월 10일에 ‘OO 님 때문에 마음이 상하셔서 병원에 가보신다고 하여 목욕하시고 근처 OO요양병원에 입원하심’이라고 적혀 있다. 직원들은 이날 119 구급차를 불러 배 할머니가 입원한 것을 기억하고 있다.” 배춘희 할머니는 2014년 6월 8일 세상을 떠났고, 박 교수는 1주일 후 위안부 할머니들 아홉 분의 이름으로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출판금지 등 가처분신청, 민·형사 고소’를 당했다. 이 책의 대화를 읽다보면 자연스럽게 알게 된다. 첫째, 2020년 5월 이후 공론화된 ‘지원단체’의 문제들이다. 이미 알려진 ‘돈’의 유용뿐만 아니라 그렇게 돈을 모으기 위해 할머니들이 동원된 구체적인 정황, 할머니들의 건강 유지에 가장 중요한 식사와 돌봄, 진료가 필요한 만큼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았을 뿐 아니라 반대로 자신이 지원단체에 의해 죽음으로 내몰리고 있다고 당사자가 생각할 만큼 불신의 대상이 되어 있었던 정황, 할머니들이 외부로부터 철저하게 차단/관리되고 ‘다수’ 할머니들의 생각이 반영되지 않은 채로 운동이 전개되어왔던 정황, 당사자들이 지원단체에 대해 반발/비판하면서도 목소리를 낼 수 없었던 정황 등이 그것이다. 위안부 할머니 ‘당사자’-‘피해자’를 보살피고 대변하는 역할을 자임했고 우리 사회가 위임해온 ‘대변자’-지원단체 문제에 대해 다시 제대로 생각할 수 있는 또 하나의 자료가 되어줄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두 번째로, 위안부란 성노예도 매춘부도 아니었고, ‘어머니처럼’ 군인을 보살피는 존재였다고 말하는, 그래서 소녀상에 비판적인 당사자도 있었다는 사실이다. ‘운동’의 내용과 방향, 그리고 운동의 방향을 결정해온 ‘위안부에 대한 이해’에서 배춘희 할머니와 이를테면 이용수 할머니의 생각은 꽤 많이 다르다. 위안부 ‘피해자’는 하나가 아니다. 위안부 할머니들의 목소리는 하나가 아니다. 그렇다면, 이 책은 이제 우리 사회가 당연시하고 지지해온 그 ‘운동’을 근본적으로 돌아볼 시기가 되었다는 것을 뼈아프게 알려주는 게 아닐까. 그리고 여기서 우리는 다시 마주한다, 스피박의 문제제기 ‘서발턴은 말할 수 있는가’를. 그런 의미에서도 이 책은 단순히 그저 반대나 옹호 대상이 되는 게 아니라, 즉 운동과 정치의 틀에 가두어지는 것이 아니라, 듣는 이 한 사람 한 사람이 차분히 마주하는 ‘또 하나의 목소리’가 되어야 한다. 『제국의 위안부』 ‘사태’는 정녕 무엇이었던가 위안부 문제 해결운동의 ‘대의’와 ‘운동 30년’이란 그렇게 또다른 당사자의 ‘침묵’과 병행되어온 30년이기도 했다. 이 모든 문제의 저변에는 위안부에 대한 생각의 차이가 깔려 있다. 이 책을 읽으면, 위안부 할머니들의 이름으로 고발당한 것으로 여겨지고 있는 박유하 교수와 『제국의 위안부』가 왜, 누구에게 고소고발당했는지에 대해서도 짚어볼 대목들이 명료하게 떠오른다. 출간 당시 여러 언론매체가 호의/중립적인 서평을 냈던 책 『제국의 위안부―식민지지배와 기억의 투쟁』과 저자가 10개월이 지나서 고소고발당한 이유는 무엇일까. 거기에 박 교수가 위안부 배춘희 할머니와 가까워졌고, 할머니들의 목소리를 심포지엄을 통해 바깥으로 내보냈으며, 가장 가까웠던 바로 그 배 할머니가 작고해 더이상 목소리를 낼 수 없게 되었다는 사정은 어떤 관계가 있을까. 박 교수는 ‘나눔의 집’에 거주하고 싶어하지 않았던 배춘희 할머니의 보호자가 되려고 했으나, 할머니는 병중임에도 불구하고 병원에서 ‘나눔의 집’으로 ‘강제이동’당했고, 더이상 만날 수가 없었다. 할머니 작고 후 일주일 만에 박 교수는 ‘나눔의 집’에 거주하는 할머니들의 이름으로 고소고발당했는데, 그중에 의식이 또렷한 할머니는 세 분에 불과했고, 그렇게 말한 할머니조차 눈이 불편했다. ‘나눔의 집’에서는 할머니들에게 문제가 되는 부분들을 “여러 차례 읽어드렸다”고 했고, 고문변호사와 로스쿨 학생들은 320쪽 책 가운데 109곳에 ‘명예훼손’이라고 밑줄을 그었다. 그리고 이 ‘사태’의 또 한 측면은 최근에 두드러지고 있는, 30년 동안 위안부 문제 해결운동의 주축이었던 ‘정대협’을 비롯한 ‘진보진영’, 혹은 민주화운동 세력의 어떤 문제와도 무관하지 않을 것이다. 어쩌면 배춘희 할머니를 통해 우리는 국가에 저항하며 민주화를 이룬 세력들의 약자 억압, ‘다른’ 목소리에 대한 폭력적 억압, 그렇게 표출된 반민주적인 행태가 아무도 모르는 곳에서 벌어져온 현장을 들여다볼 수 있을지도 모른다. 이 책은, 그렇게 우리의 현실을 있는 그대로 직시하고 그로부터 배춘희 할머니와 만나는 모든 이가 함께 ‘다시’, ‘제대로’ 우리 사회의 향후를 모색해나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정리한 ‘배춘희 할머니와의 대화’다. (책표지의 새 두 마리가 앉아 있는 줄들은 모스 부호로 ‘위안부 핑계대고 (운동을) 잡고 있는 기라’라는 배 할머니의 말을 담은 것이다.)그러니까 막, 학생들이 나중에 보면 그걸 알고 막 울고 간다고. 아이고, 내가 막, 그러니까 [불명] 할마니들이 막 본 대로 말하고 나온 대로 [불명] 일본 사람한테, 뭐 속이야 어찌 됐든지 말았든지, 오면은 그저 ようこそいらっしゃいました(잘 오셨어요) 카고 인사나 하고, 일본도 참 이런 일 저런 일 고생이 많죠, 카고 빈말이라도 그런 말은 안 하고, ‘느그들 뭐하러 왔는데? 느그들 뭐하러 왔는데? 여기 뭐 할머니들 다 죽었나 안 죽었나 망보러 왔나?’, 일본, 뭐, ○○○이 그카면서 달려든다니까, 손님한테. 그니까 전부 그래가지고 옛날, 옛날에 집이 입장이 곤란해가지고 간다고 갔는 기(간 것이) 돈 때문…. 위안부라 카는 건 뭐냐 카면(하면), 위, 안, 부, 카는(하는) 글자 고대로(그대로) 옛날에 일본 군인들 お世話する(이것저것 챙겨주는), 그 母親たちが(어머니들이), [불명] 일본군 전선에 갈 때 전부 お世話お世話、前掛け 입고 お世話하는(이것저것 챙기고 앞치마 입고 돌보는) 그런 사람들을 위안부라 캤거든(했거든). 나는 오늘 죽어도 이판사판이라. 난 오늘 죽어도 괜찮아. 그렇지만 가만히 누워가지고 내일 죽을라는지(죽으려는지) 모레 죽을라는지 모르지마는, 밥도 못 먹는 게…. 그래도 오늘 가만히… 사람이 없으니까 내가 얘기하지만, 윤미향, 그거는 얼마나 재미있어. 일본에서 팬들이 돈도 몇십억씩 해서 부쳐주지, 그리고 ‘나눔의 집’은 ‘나눔의 집’대로 할매들 얼굴 팔아가지고, 그래가지고 돈 벌지. 그런 商売(장사) やめられないわけや(못 그만둔다고), 그게 가만히 생각하면….
오늘도 무사히
후마니타스 / 임준 (지은이) / 2024.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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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임준 (지은이)
1987년 이황화탄소 중독으로 수많은 피해자를 낳은 원진레이온 사건, 삼성 반도체에 근무하다 2007년 백혈병으로 사망한 황유미 씨, 2015년과 2016년 스마트폰 부품 납품 하청 업체에서 메탄올 중독으로 실명한 청년 노동자 6명, 2018년 12월 벨트컨베이어 사고로 세상을 떠난 김용균 씨. 산재 사고는 지금도 꾸준하고 여전히 빈번하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23년 한 해에만 2000명이 넘는 노동자가 일하다 죽었다. 고소득 국가의 반열에 올랐다고 자평하는 한국에서, 고소득 국가의 수십 배가 넘는 사람들이 일터에서 사라지고 있다. 그나마 죽음은 집계되고 알려지지만, 일하다 다치거나 병든 이들의 상당수는 통계에도 나오지 않는다. 현재 한국의 재해율에는 실제 발생한 직업병이나 사고로 말미암은 모든 손상이 아니라 산재보험으로 인정된 산업재해만 반영되기 때문이다. 즉 사망이나 중대 재해처럼 〈산재보험법〉의 적용을 받기 쉬운 산업재해만 집계되기에 재해율이 낮아 보이는 셈이다. 산재로 처리하려면 사고 및 질병의 ‘업무 연관성’을 해당 근로자가 ‘직접 입증’해야 하는데, 어느 것 하나 쉽지 않다. 협소하고 엄격하게 적용되는 업무 연관성이 얼마나 허구적인지를 이 책은 아주 간명하게 지적한다. 하루 중 깨어 있는 시간의 절반가량을 일터에서 보내는 우리가 불면증과 우울증, 고혈압과 당뇨병, 어깨와 허리 통증에 시달린다면, 이를 일과 무관하다고 단정하는 것이 더 비상식적이지 않겠느냐고. 이 책은 상당수의 건강 문제가 일터 환경과 업무 과정에서 발생한다는 당연한 사실을 환기하면서, 치료보다는 예방에 집중해야 하고, 외주화나 이주 노동자 도입으로 문제를 회피하기보다는 일터를 건강하게 만들어야 하며, 산재보험의 문턱을 낮추고 건강보험의 보장성을 높여야 한다고 제안함으로써 한국 의료 체계의 현실적인 문제를 풀어 갈 방향을 제시한다.추천하는 글 8 서문 14 1장 노동자는 건강한가? 23 죽음으로 내몰리는 노동자 25 빙산의 일각 31 안전하지도 건강하지도 않은 일터 36 새로운 산재 문제 53 산재 통계의 비밀 58 신청주의와 업무 기인성에 기초한 입증책임 문제 61 일부 노동자만 보상하는 산재보험 67 산재를 감추는 사업주 72 2장 노동자의 건강은 왜 좋아지지 않을까? 77 기계 부품으로 취급받는 노동자 79 노동자 건강을 악화하는 사회경제 구조 82 전시용 〈산업안전보건법〉의 태동 86 노동자 건강을 지키지 못하는 산업안전보건 체계 88 현행 산업안전보건 체계의 문제 92 약화된 노동자 연대, 개별화된 노동자 건강 97 3장 인구 사회구조의 변화와 산업안전보건 체계의 위기 105 인구 고령화와 고령 노동자 증가 109 노동자의 구성 변화 112 만성질환 증가와 더불어 중요해진 노동자 건강관리 116 노동자 건강 문제에 따른 의료비 상승 122 사익 추구적 공급 구조의 함정 125 노동 손실 비용의 상승 132 지속 가능하지 않은 노동자 건강보장 체계 136 4장 우리도 건강한 일터에서 일할 수 있다 141 패러다임의 전환 143 일하다가 다치거나 아픈 것은 당연한 일이 아니다 149 산업안전보건의 틀을 바꿀 몇 가지 원칙 157 모든 노동자를 포괄하는 산업안전보건 체계 167 새로운 산업안전보건 체계를 위한 제안 172 5장 한국 의료보장의 현주소 185 사회보장제도의 종류와 특징 187 한국 사회보험제도의 발전 경로 192 비스마르크적 복지에 포섭되어 있는 사회보험제도 193 한국 의료보장 제도의 문제 200 6장 산재보험을 보편적인 노동자 의료보장 체계로 227 산재 노동자의 보장성 수준을 둘러싼 공방 229 모든 노동자가 산재보험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가 234 아픈 것도 서러운데, ‘넌 안 돼!’ 237 산업재해의 원인을 정하려는 비과학적 태도 241 노동자 수급권의 침해 244 노동하는 모든 사람을 적용 대상으로 249 노동자 건강보장 제도가 통합된다면? 251 진료비 할인 제도라는 오명을 벗지 못한 건강보험 255 노동자 건강과 보편적 건강보장 제도 256 장기적으로 산재보험과 건강보험은 통합되어야 한다 258 7장 산재 노동자는 어디에? 265 일 뺏는 사회 268 동일 처우의 원칙 270 재활과 사후 관리 275 글을 마치며 282 참고문헌 285건강할 때만 가족 같은 직장 사고를 당하기 전까지만 안전한 일터 사무실과 공장, 식당과 카페, 콜센터와 도로 위, 병원과 돌봄 현장 등에서, 우리는 건강하게 일하고 있을까? ● 일하다가 죽는 노동자가 한 해 2000명이 넘는 고소득 국가 한국 ● 산재 사망은 많지만, 재해율은 낮은 이유 ● 노동자 고령화에 따른 만성질환 관리 산업안전보건 체계의 중요성 ● 건강보험과 산재보험 사이에서 보장받지 못하는 일터의 안전, 노동자의 건강 ● 의료 전문가이자 현장 활동가로 살아온 저자의 경험이 담긴 ‘노동자 건강권 지침서’ 1. 1987년 이황화탄소 중독으로 수많은 피해자를 낳은 원진레이온 사건, 삼성 반도체에 근무하다 2007년 백혈병으로 사망한 황유미 씨, 2015년과 2016년 스마트폰 부품 납품 하청 업체에서 메탄올 중독으로 실명한 청년 노동자 6명, 2018년 12월 벨트컨베이어 사고로 세상을 떠난 김용균 씨, 2024년 6월 아리셀 공장에서 화재로 목숨을 잃은 23명의 노동자들, 그리고 26년 동안 미등록 이주 아동으로 살다 재입국해 입사 8개월 만인 2024년 11월 중대 재해로 목숨을 잃은 강태완(몽골명 타이왕) 씨. 산재 사고는 지금도 꾸준하고 여전히 빈번하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23년 한 해에만 2000명이 넘는 노동자가 일하다 죽었다. 고소득 국가의 반열에 올랐다고 자평하는 한국에서, 고소득 국가의 수십 배가 넘는 사람들이 일터에서 사라지고 있다. 2. 그나마 죽음은 집계되고 알려지지만, 일하다 다치거나 병든 이들의 상당수는 통계에도 나오지 않는다. 현재 한국의 재해율에는 실제 발생한 직업병이나 사고로 말미암은 모든 손상이 아니라 산재보험으로 인정된 산업재해만 반영되기 때문이다. 즉 사망이나 중대 재해처럼 〈산재보험법〉의 적용을 받기 쉬운 산업재해만 집계되기에 재해율이 낮아 보이는 셈이다. 산재로 처리하려면 사고 및 질병의 ‘업무 연관성’을 해당 근로자가 ‘직접 입증’해야 하는데, 어느 것 하나 쉽지 않다. 협소하고 엄격하게 적용되는 업무 연관성이 얼마나 허구적인지를 이 책은 아주 간명하게 지적한다. 하루 중 깨어 있는 시간의 절반가량을 일터에서 보내는 우리가 불면증과 우울증, 고혈압과 당뇨병, 어깨와 허리 통증에 시달린다면, 이를 일과 무관하다고 단정하는 것이 더 비상식적이지 않겠느냐고. 업무 자율성 없이 벨트컨베이어에서 반복 작업을 하는 노동자에게 심혈관계 질환의 유병률이 높다는 사실이 알려진 지 오래다. 야간 노동 등으로 말미암아 내분비계가 교란되고 당뇨병 발생 위험이 커진다는 사실도 마찬가지다. 이처럼 만성질환의 위험 요인 가운데 상당수가 직업 요인과 관련된다면, 만성질환 관리와 작업환경 개선이 연계되는 것은 당연하다. 따라서 개개인의 업무 연관성을 따질 것이 아니라, 그 업무에 종사하는 이들에게 일반적으로 발생하는 질병 및 증상인지를 판단해 산재로 인정하는 편이 과학적이고 합리적이다. 인과성을 따지는 행정 비용과 산재 인정 전까지 제대로 된 치료와 재활 서비스를 받지 못해 발생하는 기회비용을 줄일 수 있기에, 사회 전체적으로도 비용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이에 더해 이 책은 인구 고령화와 맞물려 매우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는 노동자의 연령을 고려했을 때(40대까지의 취업자 비율은 1983년 여성 79.7%, 남성 81.8%, 2023년 여성 54.8%, 54.5%이고, 65세 이상의 취업자 비율은 1983년 여성 5.5%, 남성 5.8%, 2023년 여성과 남성 모두 21.9%), 기존의 사고성 재해뿐만 아니라 일상적인 노동과정에서 오랫동안 위험 요인에 노출되어 나타나는 만성질환을 산업안전보건 체계에서 중요한 문제로 다루는 일을 더는 피할 수 없다고 주장한다. 3. 과도한 업무 강도와 노동시간, 업무 스트레스에 시달려 술을 마시고 담배를 피우기 쉬운 노동 현실을 문제 삼지 못하면 노동자의 건강 문제는 음주와 흡연을 비롯한 나쁜 생활 습관 때문이라는 생각이 자리 잡는다. 감정 노동을 하는 노동자의 우울증 및 정서적 소진과 기타 신체적·정신적 건강 문제의 원인으로 과도한 민원과 심한 욕설을 해대는 소비자의 무지와 무례함만 지목되는 사이 그런 위험을 기획하고 생산한 회사의 책임은 가려진다. 그리고 노동자는 건강은 일터 밖에서 알아서 챙기라며 내몰린다. 건강 악화의 책임이 개별화되면서 열심히 필라테스를 하고 틈나는 대로 뛴다. 각종 영양제를 먹으며 내일의 고통에 대비한다. 내가 차별과 배제의 대상이 되지 않도록 스스로를 단련한다. 우리는 왜 이렇게 살아야 하는 걸까? 산재보험과 건강보험 등 의료 체계 안에서 충분히 보호되지 않는 노동자의 건강에 대한 책임은 그렇게 개인에게 떠넘겨진다. 식사를 할 때 ‘혈당 스파이크’를 막으려면 식이섬유와 단백질부터 섭취하고, 탄수화물이 마지막이라는 건 이제 상식이 됐다. 영양제와 비타민제에 대한 정보는 차고 넘친다. 식습관 개선과 운동만이 건강을 지키는 유일한 방법처럼 여겨질수록 노동자의 건강권 증진에 힘써야 할 사업주와 정부의 책임은 옅어진다. 이 책은 상당수의 건강 문제가 일터 환경과 업무 과정에서 발생한다는 당연한 사실을 환기하면서, 치료보다는 예방에 집중해야 하고, 외주화나 이주 노동자 도입으로 문제를 회피하기보다는 일터를 건강하게 만들어야 하며, 산재보험의 문턱을 낮추고 건강보험의 보장성을 높여야 한다고 제안함으로써 한국 의료 체계의 현실적인 문제를 풀어 갈 방향을 제시한다.공장에서 사용한 세척제 등에 노출되면서 암 발병으로 이어졌으리라 의심되었지만, 해당 세척제가 어떤 물질로 구성되는지 확인할 도리가 없었다. 노동자의 생명권이라고 할 만한 알권리가 기업의 이윤 논리에 가로막혔다. 이를 옹호하고 지원하는 법과 제도, 그리고 사법부 체제가 노동자를 사지로 몰았다.
Fundamental C++ 프로그래밍 원리
혜지원 / 김화수 지음 / 2015.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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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지원
소설,일반
김화수 지음
C++ 프로그래밍의 문법과 사용 방법보다는 C++ 그 자체에 초점을 두었다. 즉, C++ 프로그래밍이 어떤 구조와 원리에 의해서 이루어지는지를 집중적으로 설명하는데 주안점을 두었다. 따라서 일부 내용 중에는 C++ 코드가 어셈블리로 어떻게 변환되고, 어떤 동작 원리에 의해서 돌아가는지를 심층적으로 살펴보는 부분도 있다. 그렇다고 그것이 전부인 것은 아니다. 근본 원리를 이해했으면 그것을 응용할 때 빛을 발휘되게 된다. 이 책에서는 기본 원리가 어떤 식으로 응용되어서 C++ 프로그래밍의 수많은 표준과 기법으로 탄생하는지를 살펴볼 수 있다. 1. 타입 (Type) 1-1. 디지털화 1-1-1. 디지털 대상 1-1-2. 프로그래밍 대상 1-2. 정수 타입 1-2-1. 부호 없는 정수 (unsinged type) 1-2-2. 부호 있는 정수 (singed type) 1-2-3. 2의 보수법 (2's complement) 1-2-4. 타입 별 최소값 최대값 1-2-5. 비트 이동 연산자 (Shift Operator) 1-2-6. 컴파일러 상수 한계 1-2-7. 데이터 모델 1-2-8. long long format control 1-3. 부동소수점 타입 1-3-1. 고정소수점과 부동소수점 1-3-2. 부동소수점과 2진법 1-3-3. 부동소수점 구조 1-3-4. 부동소수점 표현 한계 1-3-5. 부동소수점 사용시 주의점 1-3-6. 무한 & NaN 1-4. 문자 타입 1-4-1. 유니코드 1-4-2. UTF (Unicode Transformation Format) - N 1-4-3. 은(는) 처리 1-5. 문자열 1-5-1. 문자열 클래스의 길이 1-5-2. string의 대소문자 변경 1-5-3. 문자열 타입 변환 1-6. 날짜 시간 1-6-1. struct tm 1-6-2. mktime 1-7. 참조 타입 1-7-1. 참조 타입의 실체 1-7-2. 우측 값 참조 (RValue Reference) 1-8. typedef 1-8-1. 유효 범위 1-8-2. 정의 방법 1-9. auto 1-9-1. 자동 변수 auto 1-9-2. C++0x auto 1-9-3. auto 사용 1-10이 책은 C++ 프로그래밍의 문법과 사용 방법보다는 C++ 그 자체에 초점을 두었다. 즉, C++ 프로그래밍이 어떤 구조와 원리에 의해서 이루어지는지를 집중적으로 설명하는데 주안점을 두었다. 따라서 일부 내용 중에는 C++ 코드가 어셈블리로 어떻게 변환되고, 어떤 동작 원리에 의해서 돌아가는지를 심층적으로 살펴보는 부분도 있다. 그렇다고 그것이 전부인 것은 아니다. 근본 원리를 이해했으면 그것을 응용할 때 빛을 발휘되게 된다. 이 책에서는 기본 원리가 어떤 식으로 응용되어서 C++ 프로그래밍의 수많은 표준과 기법으로 탄생하는지를 살펴볼 수 있다. 이 책에는 기존의 책들이나 검색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내용들이 다수 나오게 된다. 가령 단순히 원칙처럼 외우고 넘어갔던 new ~ delete, new[] ~ delete[]를 반드시 짝 맞추어야 하는 이유라던가, 생성자와 소멸자에서는 왜 가상함수가 제대로 동작하지 않는지를 알 수 있게 된다. 그 외에도 const 멤버 함수에서 왜 const가 반드시 필요할 수 밖에 없는지, 또한 STL의 function은 람다를 어떤 방식을 통해서 전역적으로 저장할 수 있는지도 다루게 된다. C++은 C 언어에 클래스를 추가하면서 탄생한 언어이다. 따라서 이 책은 클래스와 더불어서 클래스로 인하여 추가된 개념들을 중점적으로 살펴보게 된다. 가령 클래스의 다중 상속 및 가상 상속의 구조를 정확히 파악함으로써 클래스간 타입 변환 및 포인터 변화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게 되며, 가상함수의 구조 및 호출 메커니즘도 자세히 살펴본다. 또한 기존의 책들이 함수 포인터를 단순히 C 언어 기준으로만 기술하였던 것에 비해서 이 책에서는 멤버 함수 포인터를 깊이 있게 다룬다. 멤버 함수 포인터의 구조와 크기가 경우에 따라서 어떻게 달라지는지 확인할 수 있을 것이고, 비가상 멤버 함수와 가상 함수의 포인터가 다른 방식의 메커니즘으로 호출되는 것도 알 수 있게 된다. 이 책이 C++을 중점적으로 다루지만 C++의 근본은 바로 C 언어이듯이, C 언어의 기본 개념도 깊이 있게 다룬다. 타입의 정확한 의미와 더불어서 선언과 정의에 대해서 살펴보며, 메모리를 기준으로 포인터와 배열의 구조와 함께 차이점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다룬다. 이 책을 통해서 C++ 프로그래밍의 기본을 튼튼히 한다면 고급 프로그래밍을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얼라이브 5
청어람 / 노스우드 지음 / 2015.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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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어람
소설,일반
노스우드 지음
아마존 오지에서 펼쳐진 리얼리티 프로그램의 조감독 장택근. 하지만 촬영이 시작되자마자 팀 전체가 길을 잃어버리고 장택근은 끝없는 악몽에 빠지게 되는데... "내가 왜! 잘못한 건 그 새끼들인데! 대체 내가 왜!!" 악몽보다 무서운 현실. 아마존보다 무성한 콘크리트의 밀림 속에서 펼쳐지는 『얼라이브』
2017 세법.국제법
법전출판사 / 오세경 지음 / 2017.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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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전출판사
소설,일반
오세경 지음
세법, 국제법의 전문분야를 별책으로 정리하여 이 분야를 열람하고자 하는 독자에게 유용하도록 하였다. 대법원판결례 및 헌재결정례를 법령과 함께 수록하여 법령 이해에 도움이 되도록 하였다. 최신 세법(2017.2.8 까지)을 체계적으로 정리.수록하였고, 최근 공포되는 법령의 한글화, 알기 쉬운 법령 만들기 및 법령제명띄워쓰기 추세를 충실히 반영하였다.1. 통칙편 2. 직접세편 3. 간접세편 4. 관세편 5. 지방세편 6. 국제편[특징] 1. 세법, 국제법의 전문분야을 별책으로 정리하여 이 분야를 열람하고자 하는 독자에게 유용하도록 함 2. 대법원판결례 및 헌재결정례를 법령과 함께 수록하여 법령 이해에 도움이 되도록 함 3. 최신 세법(2017.2.8 까지)을 체계적으로 정리·수록 4. 최근 공포되는 법령의 한글화, 알기 쉬운 법령 만들기 및 법령제명띄워쓰기 추세를 충실히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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