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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내
책나무 / 조석종 지음 / 2015.07.03
8,000원 ⟶ 7,200원(10% off)

책나무소설,일반조석종 지음
저자의 말 1부 개나리·13 / 뻐꾸기·14 / 왜가리·15 / 우산·16 / 단풍잎·17 / 물안개·18 / 탄천 1·19 / 탄천 2·20 / 탄천 3·21 / 탄천 4·22 / 팽이·23 / 제비꽃·24 / 꽃·25 / 코스모스·26 / 달맞이꽃·27 / 매미·28 / 제비·29 / 구름·30 / 갈대·31 / 첫눈·32 / 안산을 보며·33 / 시래기죽·34 / 만남·35 2부 숭내·39 / 시간·40 / 전화·41 / 인생이란·42 / 시계·43 / 연·44 / 때·45 / 어머니·46 / 자화상·48 / 나의 꿈·50 / 삶·51 / 부모님 추상·52 / 내 인생의 겨울·54 / 상전벽해·56 / 무서운 버릇·57 / 나를 키운 것·58 / 고향의 불빛·59 / 고향·60 / 고향 마을·62 / 노인·63 / 망향가·64 / 소꿉동무·65 / 돌담·66 3부 봄 1·69 / 봄 2·70 / 봄 3·71 / 아지랑이·72 / 복더위·73 / 나무 1·74 / 나무 2·75 / 나목·76 / 나무의 춤·77 / 바람 1·78 / 바람 2·79 / 산·80 / 헌 나룻배·81 / 파도·82 / 개소리 1·83 / 개소리 2·84 / 달·86 / 강물의 교훈·87 / 찻집 풍경·88 / 고추잠자리·89 / 무지개·90 / 솔방울·91 4부 설날을 맞으며·95 / 오감·96 / 진달래꽃과 나·97 / 볼펜 껍데기·98 / 지우개·99 / 숫자·100 / 기다림·101 / 할아버지와 손자·102 / 골프·103 / 딱꾸와 꼴뿌·104 / 산과 강·106 / 쓸모·107 / 호작질·108 / 개판·109 / 인디안-퍼시픽호·110 / 세렝게티·111 / 마추픽추를 보고·112 / 매킨리 산·113 / 내몽고·114 / Returning·115 / Time and Life·116 해설
다른 나무들 그러나 같은 숲
좋은땅 / 권상철 (지은이) / 2026.03.20
20,000원 ⟶ 18,000원(10% off)

좋은땅소설,일반권상철 (지은이)
오늘날 기업의 성장은 더 이상 한 조직의 역량만으로 이루어지지 않는다. 기업과 기업, 기업과 고객, 그리고 사회 전체가 만들어 내는 관계와 신뢰가 새로운 경쟁력이 되고 있다. 『다른 나무들 그러나 같은 숲』은 이러한 시대 속에서 협업과 신뢰를 기반으로 한 지속 성장의 구조를 탐구하는 경영 에세이이자 전략서이다. 저자 권상철은 지난 25년 동안 한국과 일본에서 BPO(Business Process Outsourcing) 기업을 경영하며 수많은 기업의 성장과 실패를 현장에서 지켜보았다. 그는 그 경험을 바탕으로 기업의 성공을 결정짓는 핵심 요소가 단순한 기술이나 자본이 아니라 ‘신뢰 자본’과 관계 설계 능력에 있다고 말한다. 이 책은 조직이 무엇을 해야 하는가보다 무엇을 하지 않을 것인가를 결정하는 전략, 그리고 누구와 함께 성장할 것인가를 선택하는 관계의 중요성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간다. 기업이 서로를 믿고 맡길 수 있을 때 비로소 각자의 핵심 역량에 집중할 수 있고, 그러한 협업 구조가 지속 가능한 성장의 기반이 된다는 것이다. 『다른 나무들 그러나 같은 숲』이라는 제목처럼, 기업은 서로 다른 나무처럼 각자의 모습과 역할을 지니고 있지만 결국 하나의 숲을 이루며 함께 성장한다. 이 책은 보이는 데이터와 성과 뒤에 숨어 있는 관계의 구조를 읽어내고, 기업과 사회가 더 건강하게 성장하기 위한 협력의 생태계를 제시한다.Chapter 1 수렵에서 정보화시대까지: 생존을 위한 협업의 시작과 수평적 협업으로의 여정 인류 최초의 협업과 아웃소싱(Out-sourcing) 잉여곡물, 상업혁명, 그리고 증기기관과 부(富)의 이동, 그리고 아웃소싱 산업혁명에서 플랫폼경제까지: 협업 관계 및 구조의 진화 Chapter 2 외환위기부터 디지털 전환시대까지: 불가피한 선택에서 필연적 전략으로 성장의 지혜: 아웃소싱의 이해 한국의 외환위기: 위기가 가져다준 새로운 산업 측정하기 어려워 특별한, 그러나 성장이 보장된 시장 제조라인이 아닌 신뢰라인: BPO는 관계의 서비스업 약방의 감초(甘草), 산업(産業)의 감초(甘草) Chapter 3 선택을 넘어, 지속 가능한 성장으로: 전략적 실행과 사고방식 모든 것을 할 수 없다, 많은 것은 할 순 있다. 백 원을 아끼려다 천 원을, 백 원을 잘 써서 천 원을 What보다 How, 그보다 Why 핵심역량 그리고 또 핵심역량 비핵심 업무는 핵심 업무의 또 다른 얼굴 99% 응대율의 함정: 아웃소싱이 독(毒)이 되는 순간 역량(力量)이 닿는 만큼만 아웃소싱 큰 나무(木)로만 숲을 이룰 수 없다. 트럭 기사는 왜 졸았을까? Chapter 4 거래(去來)에서 관계(關係), 그리고 동반자(同伴者): 존중(尊重)받는 프로의 길 제안은 당신의 이야기가 아니라 상대의 필요(必要) 영업의 평가는 운영으로, 운영의 평가는 영업으로 비즈니스는 요구(要求)가 아니라 오고 가는 거래(去來) 요구(要求)하는 대로 해 줄까? 아니면 필요(必要)한 것을 제안할까? Chapter 5 신뢰의 축적: 지속 가능한 성장의 조건 뭣이 중헌디? 순서를 잘 봐! 과거형(過去型) 재무제표 현재형(現在型) 재무제표 매뉴얼을 넘어서는 순간 밤 9시 이후의 경제학: 장사와 사업의 갈림길 시장성장의 스승은 사회적 신뢰관계오늘날 기업의 성장은 더 이상 한 조직의 역량만으로 이루어지지 않는다. 기업과 기업, 기업과 고객, 그리고 사회 전체가 만들어 내는 관계와 신뢰가 새로운 경쟁력이 되고 있다. 『다른 나무들 그러나 같은 숲』은 이러한 시대 속에서 협업과 신뢰를 기반으로 한 지속 성장의 구조를 탐구하는 경영 에세이이자 전략서이다. 저자 권상철은 지난 25년 동안 한국과 일본에서 BPO(Business Process Outsourcing) 기업을 경영하며 수많은 기업의 성장과 실패를 현장에서 지켜보았다. 그는 그 경험을 바탕으로 기업의 성공을 결정짓는 핵심 요소가 단순한 기술이나 자본이 아니라 ‘신뢰 자본’과 관계 설계 능력에 있다고 말한다. 이 책은 조직이 무엇을 해야 하는가보다 무엇을 하지 않을 것인가를 결정하는 전략, 그리고 누구와 함께 성장할 것인가를 선택하는 관계의 중요성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간다. 기업이 서로를 믿고 맡길 수 있을 때 비로소 각자의 핵심 역량에 집중할 수 있고, 그러한 협업 구조가 지속 가능한 성장의 기반이 된다는 것이다. 『다른 나무들 그러나 같은 숲』이라는 제목처럼, 기업은 서로 다른 나무처럼 각자의 모습과 역할을 지니고 있지만 결국 하나의 숲을 이루며 함께 성장한다. 이 책은 보이는 데이터와 성과 뒤에 숨어 있는 관계의 구조를 읽어내고, 기업과 사회가 더 건강하게 성장하기 위한 협력의 생태계를 제시한다. 급변하는 시대 속에서 경쟁을 넘어 협력으로, 고립된 성장에서 함께하는 성장으로 나아가야 할 기업과 리더들에게 이 책은 새로운 시각과 통찰을 전해줄 것이다. 전략은 무엇을 할 것인가가 아니라 무엇을 하지 않을 것인가를 결정하는 일이다. 성장은 얼마나 빠르게 가느냐가 아니라 누구와 함께 가느냐에서 시작된다. 『다른 나무들 그러나 같은 숲』은 기업의 성장과 협업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는 책이다. 우리는 흔히 기업의 성공을 기술, 자본, 시장 점유율 같은 눈에 보이는 요소로 설명한다. 그러나 저자 권상철은 오랜 현장 경험을 통해 기업의 진짜 경쟁력은 눈에 보이지 않는 ‘관계’와 ‘신뢰’에서 시작된다고 말한다. 저자는 지난 25년 동안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BPO 기업을 경영해 왔다. 그 과정에서 그는 수많은 기업들이 서로 협력하고 의존하며 성장하는 모습을 가까이에서 목격했다. 동시에 신뢰가 무너졌을 때 협력 구조가 얼마나 쉽게 붕괴되는지도 경험했다. 이 책은 바로 그 현장의 경험에서 출발한다. BPO는 단순히 업무를 외주화하는 시스템이 아니다. 한 기업이 다른 기업에게 중요한 업무를 맡긴다는 것은 결국 ‘신뢰’라는 보이지 않는 자본 위에서만 가능하기 때문이다. 저자는 이 과정에서 기업들이 서로의 역량을 존중하고 책임을 나누는 관계를 구축할 때 비로소 지속 가능한 성장 구조가 만들어진다고 설명한다. 이 책은 경영 이론을 복잡하게 설명하기보다 실제 기업 현장에서 얻은 경험과 통찰을 바탕으로 전략, 협업, 신뢰 자본, 관계 설계라는 키워드를 풀어낸다. 특히 ‘무엇을 하지 않을 것인가를 선택하는 전략’과 ‘누구와 함께 성장할 것인가를 결정하는 관계’라는 두 가지 관점은 오늘날 기업이 다시 생각해야 할 중요한 질문을 던진다.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 속에서 많은 조직들이 효율성과 경쟁력만을 강조한다. 그러나 저자는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이 기업 간의 신뢰와 협력의 구조라고 강조한다. 서로를 믿고 맡길 수 있을 때 기업은 핵심 역량에 집중할 수 있고, 그러한 구조가 장기적인 성장의 기반이 된다. 결국 『다른 나무들 그러나 같은 숲』은 한 기업의 성공을 이야기하는 책이 아니라 함께 성장하는 생태계에 대한 이야기다. 서로 다른 나무들이 모여 하나의 숲을 이루듯, 기업과 기업, 사람과 사람의 신뢰가 연결될 때 비로소 지속 가능한 미래가 만들어진다.
우주로 가는 문 달
마인드빌딩 / 고호관 (지은이) / 2019.04.30
18,000원 ⟶ 16,200원(10% off)

마인드빌딩소설,일반고호관 (지은이)
1969년 7월 20일 아폴로 11호의 닐 암스트롱이 달에 첫발을 디딜 때 “한 사람에게는 작은 걸음이지만, 인류에게는 거대한 도약이다”라고 했다. 먼 훗날 언젠가는 멸망할 지구를 떠나기 위해 우리는 우주로 가는 연습을 해야 한다. 그 시작이 바로 ‘달’에 가는 것이다. 13년 동안 과학전문 기자로 활약했던 고호관 저자는 ‘달에 관한 거의 모든 것의 역사’를 기록했다. 달 탐사의 역사와 최근의 연구 성과까지 이 책에 담아냈다. 신화부터 과학까지 알아두면 쓸 데 있는 유쾌 발랄한 달 이야기를 통해 가까이 있어도 잘 알지 못했던 달을 재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들어가는 글_ 세상에서 가장 긴 여행 Part1_ 달, 특이한 우리의 이웃 달, 얼마나 알고 있을까? 출생의 비밀을 간직한 달 달이 없다면? 달력의 달은 달 Part2_ 달을 보면 떠오르는 생각 달, 옛날이야기 달을 보면 무슨 기분이 들까? 달에 가는 꿈 Part3_ 달 탐험의 역사와 미래 달의 정체를 찾아 달의 얼굴이 중요한 까닭 미, 소의 우주 경쟁과 달 달을 향한 위대한 여정, 아폴로 계획 다시 불붙은 달탐사 경쟁 드러난 달의 정체와 미스터리 Part4_ 미래는 달에 있다 지구를 떠나야 하는 이유 황량한 달 위에 그림 같은 집짓기 푸른 빛 달을 향해 참고문헌아폴로 11호 달 탐사 50주년 과학전문 기자가 들려주는 유쾌발랄 달 이야기 가까이 있어도 미처 알지 못했던, 달의 재발견 달에 다시 가야 하는 이유 과학의 발달은 우리가 자연을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해주었을 뿐 아니라 미래를 볼 수 있게 해주었다. 미래를 확실히 아는 건 당연히 불가능하지만, 어떤 미래를 확실히 알 수 있다. 그 미래에 따르면, 지구는 언젠가 종말을 맞는다. 사람이 먼 미래에도 계속 살아남으려면 ‘지구 밖에서 사는 기술’을 익혀야 한다. 운 좋게도 달이라는 가까운 이웃을 통해 익히는 것이다. 50년 전에 이루어진 달 여행은 세상에서 가장 긴 여행이었다. 이 책은 달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을 시작으로 세계의 달 신화, 달 탐사의 역사와 현재, 그리고 미래의 달 이야기까지 총 4개의 파트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달 탐사에 관련된 비하인드 스토리와 달에 관련된 소설이나 SF, 영화 등을 예로 들어 설명하고 있어서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달을 이해할 수 있다. 우주로 가는 관문 50여 년 전부터 미국과 소련이 경쟁하듯 달 탐사를 진행했고 아폴로 11호의 달 착륙 성공으로 인해 미국이 이긴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아폴로 17호를 마지막으로 더는 사람이 달에 가지 않았다. 그 이후 달 탐사가 멈춰진 것처럼 느껴지지만 실제로 미국과 러시아 외에도 일본과 중국, 인도, 우리나라도 달 탐사 계획을 계속 진행하고 있다. 가장 최근인 2019년 4월 13일 첫 민간 이스라엘 스페이스IL의 베레시트 탐사선이 달 궤도에는 진입했다. 하지만 아쉽게도 착륙에는 실패했다. 이제는 무한 우주 경쟁 시대가 시작됐다. 곧 머지않은 미래 우리가 꿈꾸던 달에 궁전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13년 차 과학전문 기자가 취재한 달 탐사의 역사와 흥미진진한 달 이야기를 재미있게 정리하였다. 생동감 있는 최신 정보를 통해 가까이 있어서 소중함을 잊곤 했던 ‘달을 재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과학전문 기자가 들려주는 유쾌발랄 달 이야기 고호관 저자는 과학사로 석사 학위를 받고 13년 동안 과학전문 기자에서 시작해 편집장으로 일했다. 오랫동안 어린이부터 청소년, 일반인까지 각 대상에게 맞게 과학 기사를 작성했다. 누구나 쉽게 과학을 이해할 수 있도록 경쾌하게 글을 쓰기 때문에 술술 잘 읽힌다. 게다가 잡지 기사 외에도 과학 및 수학 도서의 집필은 물론 SF 번역까지 많은 책을 썼다. 그중에서 이 책은 전업 작가로 전향하며 처음으로 기획한 책이다. 달 탐사 50주년을 맞아 달에 관련된 책들이 해외에서 출간되고 있다. 아직 국내에서는 ‘달’을 제대로 이야기한 책이 많지 않다. 달에 관련된 신화부터 탐사 자료, 과학까지 방대한 자료를 찾아 정리하면서도 본인의 철학을 고스란히 이 책에 잘 담아냈다. 달을 알아야 하는 이유, 달에 가야 하는 이유를 깨달으려면 시야를 넓혀야 한다. 멀리 보고 길게 보아야 한다. 달에 가려고 하는 건 달이 최후의 목적지라서가 아니다. 달은 시작이다. 만약 처음부터 지구에 달이 없었다면, 지구는 어떻게 되었을까? 일단 지구는 처음 생겨났을 때 지금보다 자전 속도가 빨랐다. 초기의 지구는 4~5시간에 한 번 자전했다. 1년은 365일이 아니라 2,000일이 넘었을 것이다. 자전을 지금처럼 늦춰 준 것은 달이다. 달의 조석력은 지구의 자전에 제동을 걸어 천천히 늦어지게 만든다. 지금 이 순간에도 지구의 자전 속도는 조금씩 느려지고 있다. 먼 미래까지 인간이 살 수 있다면 지금보다 더 긴 하루를 살게 된다.
AI를 이기는 힘, 편집을 배워라
W미디어 / 김형진 (지은이) / 2025.06.10
14,800원 ⟶ 13,320원(10% off)

W미디어소설,일반김형진 (지은이)
편집의 관점으로 세상을 들여다본 책이다. 인생 자체가 편집의 대상이란 생각으로 세상을 집요하게 바라본다. 어지러운 정보 고속도로에서 갈 곳 잃은 뉴스를 돋보이는 자리로 옮겨주고, 우선순위를 못 잡아 갈팡질팡하는 인생에 ‘가르마’를 타주는 행위가 바로 편집이다. 따라서 편집의 기술을 알게 됐을 때 내가 마주하는 세상이 얼마나 달라지는지 실감할 것이고, 편집자들이 편집을 깨우치기 위해 무슨 노력을 하면서 어떻게 살고 있는지 엿볼 수 있다. 머리말 : 나를 더 멋지게 만들어주는 편집 1/ AI 시대, 편집이 해결사 2/ 삶의 맥락을 잡아라 3/ 정답은 없다, 콘셉트가 있다 4/ 인생 최고의 버전은 컨버전 5/ 좋은 편집은 좋은 질문 6/ 우물쭈물할 시간이 없다 7/ AI를 이기는 법, 관찰과 성찰 8/ 남달라지는 생각의 기술 9/ 4차원을 돌파하라 10/ 세렌디피티를 아시나요 11/ ‘나혼산’보다는 ‘나혼잔’ 12/ 헷갈리면 흐름에 맡겨라 13/ 류현진처럼 편집하라 14/ 문제는 ‘문제 아닌 문제점’ 15/ 손가락질 대신 손바닥질 16/ 제목도 인생도 스토리텔링 책을 마치며● 25년차 편집기자가 알려주는 편집의 기술 이 책은 편집의 관점으로 세상을 들여다본 책이다. 인생 자체가 편집의 대상이란 생각으로 세상을 집요하게 바라본다. 어지러운 정보 고속도로에서 갈 곳 잃은 뉴스를 돋보이는 자리로 옮겨주고, 우선순위를 못 잡아 갈팡질팡하는 인생에 ‘가르마’를 타주는 행위가 바로 편집이다. 따라서 편집의 기술을 알게 됐을 때 내가 마주하는 세상이 얼마나 달라지는지 실감할 것이고, 편집자들이 편집을 깨우치기 위해 무슨 노력을 하면서 어떻게 살고 있는지 엿볼 수 있다. 사실 편집은 우리 삶의 모든 과정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인간과 인간이 만들어내는 세상사와 씨줄·날줄처럼 얽혀 있다. 정리가 필요한 분야가 있다면, 2개 이상으로 나눠질 수 있는 것이 있다면, 이것과 저것이 연결될 수 있다면, 트럼프 카드처럼 섞기가 가능한 것이 있다면, 뭔가 더해서 의미와 재미를 높일 수 있는 영역이 있다면, 반전의 여지가 있는 무언가가 있다면 그런 곳에서 편집은 상상 이상의 위력을 발휘한다. 특히 인공지능(AI)의 출현은 정리와 편집의 가치를 극대화하고 있다. 요즘 AI를 빼면 얘깃거리가 없을 정도로 인공지능 열풍이 전 세계를 강타하고 있다. 알고 보면 AI는 편집기자가 뉴스 가치를 평가하고 제목을 뽑을 때 활용하는 방식으로 뉴스와 정보를 분석해서 이용자의 눈앞에 제시한다. 따라서 편집의 기술을 익히게 되면 뭔가 엄청 복잡할 것 같은 AI의 작동방식에 대해서도 힌트를 얻을 수 있다. ● 나 자신을 더 빛나게 해주는 편집 TV에서 예능 프로그램을 보다 보면 출연자들이 “이 장면 편집해 주세요”라고 말하는 걸 본 적 있을 것이다. 스스로의 행동이나 말이 프로그램의 흐름상 어색하거나 시청자들에게 보여주고 싶지 않은 대목이 있을 때 제작진을 향해 커트해 달라는 것이다. 그런데 편집이란 표현 속에 ‘잘라 달라’는 뜻만 있을까. 그 장면을 빼 달라는 말에는 ‘내가 좀 더 잘, 멋지게 나오게 해달라’는 좀 더 큰 의미의 요청이 들어있다. 이렇듯 편집이란 단어는 뭔가를 업그레이드하는 개념이다. 편집은 단순한 정리가 아니라, 더 이상 뺄 게 없는 수준까지 빼는 ‘사고의 다이어트’이다. 그렇게 몸을 가볍게 한 뒤 모방과 연상, 연결로 의외의 시너지를 도모하는 것이 바로 편집이다. 편집의 능력은 천재들만의 특권이 아니라, 배우기만 하면 누구든 가질 수 있는 것이다. 이런 편집을 할 줄 모르는 사람은 늘 다른 사람에게 편집해 달라고 요청할 수밖에 없다. 나 자신을 빛나게 하는 편집을 늘 타인에게 부탁할 수만은 없지 않은가. 나 자신을 편집하고 다른 사람도 편집해주자. 이 책을 통해 그런 노하우를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
AI 시대, 다정함이 힘이다
메이트북스 / 이동엽 (지은이) / 2026.04.05
17,000원 ⟶ 15,300원(10% off)

메이트북스소설,일반이동엽 (지은이)
AI 시대가 도래했지만 사람을 움직이는 힘은 여전히 인간만의 영역인 ‘다정함’에 좌우된다. 사람의 마음을 열고 관계를 이어가고 다시 만나고 싶은 사람이 되는 것은 모두 다정함에서 나온다. 효율과 속도의 시대에 왜 관계에서 흔들리는지에 대한 질문을 던지며, 그 해답으로 다정함의 가치를 제시한다. 다정함을 단순한 성격이 아닌 나를 지키면서 타인과 연결되는 ‘삶의 태도’이자 ‘전략’으로 정의하며 기존 통념을 뒤집는다. 타인에게 맞추다 자신을 잃는 가짜 다정함의 함정을 짚고, 단단한 내면의 기준에서 시작되는 진정한 다정함을 강조한다. 관계의 메커니즘을 통찰하며 구체적인 방향을 제시한다. 나를 버리지 않으면서 관계를 이어가는 방식과 대화, 반응의 선택 같은 실천 도구를 통해 삶의 태도를 변화시키는 흐름을 구성한다. 일터와 사회에서 신뢰와 성과를 만드는 힘으로서 다정함을 조명하며, 결국 사람을 제대로 대하는 능력이 경쟁력임을 드러낸다.프롤로그 _ 다정함이란 무엇인가? 1장 다정함이 다시 필요한 시대 AI 시대, 다정한 사람이 그립다 사는 건 편해졌지만 다정함이 사라지고 있다 결국 함께 있고 싶은 사람은 다정한 사람이다 사람 때문에 살고 사람 때문에 흔들린다 다정함은 신인류가 살아남기 위한 경쟁력이다 이제 사람과 사람 사이에 다정함이 필요하다 2장 다정함이라고 믿어왔던 착각들 다정함은 참는 일이 아니다 착한 사람으로 살다 보면 내가 희미해진다 나를 내려놓으면서 하는 친절은 오래가지 못한다 다정함과 친절은 같은 말이 아니다 사랑인 줄 알았는데 인정이 필요했다 3장 다정함을 나에게 먼저 쓰는 연습 나 자신부터 다정하게 대하기로 했다 자신을 향한 다정함이 나를 다시 일으킨다 다정한 사람은 자기를 미워하는 데 힘을 쓰지 않는다 자신에게 다정할 때 나에 대한 믿음이 생긴다 나를 믿기 시작하자 세상이 덜 두렵다 나를 미워하느라 인생을 소모하지 않는다 4장 나를 대하던 다정함으로 다른 사람을 대할 때 나를 함부로 대하지 않으니, 사람도 덜 미워진다 사람들을 다정하게 대하니, 관계가 더 편해진다 다정함은 죄책감으로 서로를 묶지 않는다 다정함은 상대를 있는 그대로 두게 한다 다정함은 선을 그어도 미안해하지 않는다 다정함은 고쳐야 사랑받는다는 생각을 버리게 했다 5장 다정함이 삶을 바꾸는 순간들 다정한 사람은 다시 더 빨리 일어난다 다정함은 서로를 눈치 보지 않게 한다 다정함은 서로를 존중하게 만든다 다정함은 진정 나를 나로 살게 한다 다정함은 특별하지 않아도 괜찮다고 말해준다 내가 받은 다정함을 다시 타인에게 건네게 된다 6장 다정함이 삶의 태도가 될 때 세상이 더 이상 적으로 보이지 않는다 사람은 다 저마다 사연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사람을 쉽게 포기하지 않는다 다정함은 조용하지만 가장 단단한 용기다 그럼에도 이제 사람을 믿을 수 있다 7장 다정함이 말을 단단하게 만든다 다정한 사람은 상대를 먼저 이해하려는 말을 고른다 다정한 사람은 요구를 공격처럼 말하지 않는다 다정한 사람은 감정을 사실처럼 단정하지 않는다 다정한 사람은 상대를 고치려 애쓰지 않는다 다정한 사람은 침묵을 실패로 여기지 않는다 에필로그_ 결국 사람을 움직이는 것은 다정함이다 부록_ 다정한 사람들이 쓰는 단단한 말AI가 대신할 수 없는 단 하나의 능력, 다정함! AI의 시대가 도래했지만, 역설적으로 사람을 움직이는 힘은 여전히 인간만의 고유한 영역인 ‘다정함’에 좌우된다. AI는 점점 더 많은 일을 대신하지만, 사람의 마음을 열고 관계를 이어가고 다시 만나고 싶은 사람이 되는 것은 모두 다정함에서 나온다. 그래서 지금 시대에 다정함은 선택이 아니라 기준이 된다. 이 책은 효율과 속도가 지배하는 세상에서 우리가 왜 여전히 사람 때문에 흔들리고 관계에서 피로를 느끼는지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며 그 해답으로 다정함의 가치를 제시한다. 저자는 다정함을 단순히 성격이 좋은 상태가 아니라, 나를 지키면서도 타인과 연결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삶의 태도’이자 ‘전략’으로 정의하며 기존의 통념을 완전히 뒤집는다. 기술이 정교해질수록 사람들은 기계적인 친절이 아닌 진심 어린 배려에 반응하며, 결국 함께 일하고 싶고 다시 만나고 싶은 사람을 선택하게 된다는 것이 이 책을 관통하는 핵심 통찰이다. 누구나 똑똑해질 수 있는 시대에 가장 차별화된 경쟁력은 결국 사람의 마음을 얻는 능력이며, 이 책은 그 능력을 기르는 구체적인 방향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독보적인 시의성을 갖는다.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다정함을 단순히 ‘착하게 참는 것’으로 오해하며 상처받아온 현대인들에게 명확한 경계선을 긋는 법을 알려준다는 데 있다. 저자는 타인에게 맞추느라 정작 자신을 잃어버리는 가짜 다정함의 함정을 날카롭게 지적하며, 진정한 다정함은 단단한 내면의 기준에서 시작된다는 사실을 일깨워준다. AI가 모든 결과를 수치화하고 효율을 따지는 차가운 현실 속에서, 이 책은 오히려 따뜻한 관계의 회복이 개인의 성과와 행복을 결정짓는 주요 열쇠임을 다양한 사례를 통해 증명한다. 독자들은 책을 읽어가는 과정에서 자신이 관계를 맺어온 방식을 되돌아보고, 왜 노력해도 인정받지 못했는지 혹은 왜 관계가 지속되지 않았는지에 대한 실마리를 찾게 될 것이다. 단순한 심리 위로를 넘어 관계의 메커니즘을 통찰하는 이 책의 문장들은 독자들에게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용기를 심어주기에 충분하다. 다정함은 성격이 아니라 선택이며, 그 선택이 쌓여 결국 삶의 질과 결과가 바뀐다는 메시지는 무한 경쟁에 지친 우리 사회에 신선한 충격과 깊은 울림을 전달한다. 다정함은 나를 지키면서 관계를 이어가는 방식이다! 이 책은 다정함의 본질을 파악하는 것에서 시작해 실질적인 관계의 기술을 익히고, 최종적으로는 삶의 태도를 변화시키는 전체적인 흐름을 유기적으로 구성하고 있다. 전반부에서는 우리가 흔히 오해하는 다정함의 정의를 바로잡고, 왜 지금 이 시대에 다정함이 지능보다 중요한 생존 도구가 되었는지를 인문학적 식견과 심리학적 분석을 곁들여 친절하게 풀어낸다. 이어지는 장에서는 구체적인 일상의 사례들을 통해 타인과 건강한 거리를 유지하면서도 따뜻함을 잃지 않는 법, 즉 ‘나를 버리지 않으면서도 관계를 이어가는 방식’에 대해 다룬다. 저자는 대화의 기술이나 반응의 선택 같은 실천적인 도구들을 제시하며 독자들이 막연하게 느끼던 관계의 문제들을 명확한 행동 지침으로 바꿀 수 있도록 돕는다. 이러한 구성은 독자가 책을 따라가는 것만으로도 자신의 내면을 점검하고 외부와의 소통 방식을 자연스럽게 재정비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각 장의 흐름은 파편화된 조언이 아니라 하나의 완성된 철학으로 이어지며, 독자에게 ‘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한 강력한 이정표를 제공한다. 중반 이후부터는 개인의 관계를 넘어 일터와 사회에서 다정함이 어떻게 실질적인 성과와 신뢰를 만들어내는지 그 확장된 영향력을 집중적으로 조명한다. 함께 일하고 싶은 사람이 되는 법, 신뢰를 쌓는 다정한 선택의 힘, 그리고 기계가 대체할 수 없는 인간만의 감성적 영역을 어떻게 경쟁력으로 승화시킬 것인지에 대한 통찰이 흥미롭게 전개된다. 마지막에는 다정함이 결국 자기 자신을 사랑하고 존중하는 태도에서 완성된다는 점을 강조하며, 독자들이 타인의 리듬에 휘둘리지 않고 자신의 삶을 주도적으로 이끌어갈 수 있도록 격려한다. 즉 책의 전체적인 흐름은 ‘나’에서 시작해 ‘타인’과 ‘세상’으로 뻗어 나갔다가 다시 단단해진 ‘나’로 돌아오는 선순환의 구조를 취하고 있어 마지막 책장을 덮는 순간 깊은 충만감을 느끼게 한다. AI 시대는 더 똑똑한 사람이 필요한 시대가 아니라, 사람을 제대로 대할 줄 아는 사람이 필요한 시대다. 결국 이 책은 AI 기술의 발전 속에서 소외감을 느끼던 인간들에게 다시금 ‘사람이 힘’이라는 본질적인 가치를 일깨워주며 삶의 진정한 주권자로 서게 하는 여정을 완성한다. 추천사 다정하게 살면 손해 본다고 믿었습니다. 그래서 늘 먼저 경계를 쳤고, 그러다 보니 관계는 짧고 얕았습니다. 이 책을 읽고 나서야 알았습니다. 내가 세상을 무서워했던 게 아니라, 자신을 믿지 못했던 거라는 것을. 나에게 다정해지는 연습을 시작하려 합니다 _김서현(38세, 프리랜서) ‘다정한 사람’이 되려고 늘 참고, 맞춰 왔습니다. 그런데 이 책은 그것이 다정함이 아니라 소진이었다고 말해줍니다. 나를 버리면서 하는 친절은 오래가지 못한다는 말이 가슴에 꽂혔습니다. 이제는 무조건 들어주는 대신 내가 감당할 수 있는 만큼만 진심을 다할 겁니다. _이수민(45세, 직장인) AI 시대에 왜 다정함인가, 처음에는 이 질문이 낯설었습니다. 그런데 책을 읽으면서 이해했습니다. 기술이 빠를수록 사람을 기능으로 보는 기준도 함께 커진다는 것을, 그리고 다정함은 비효율이 아니라, 관계가 끊기지 않게 하는 마지막 기준이라는 것을. 이 책은 제가 어떤 사람으로 살 것인지를 다시 물어왔습니다. _박진우(51세, 관리직) 사람들에게 잘 해주었는데 왜 이렇게 지칠까, 오래 고민했습니다. 이 책이 그 답을 주었습니다. 나는 다정한 게 아니라 인정이 필요했던 거라고, 그래서 관계가 아니라 확인을 반복하고 있었던 거라고. 이제는 상대의 반응으로 내 가치를 재지 않습니다. 다정함이 감정이 아니라 태도라는 걸 이 책에서 처음으로 배웠습니다. _최지연(42세, 자영업자)우리는 점점 사람을 사람으로 만나기보다, 하나의 기능처럼 대하게 된다. 누가 더 빠른지, 누가 더 정확한지, 누가 더 도움이 되는지가 먼저 보인다. 함께 있으면 어떤 느낌인지는 뒤로 밀리고, 어떤 역할을 해주는지가 앞에 온다. 이 기준은 일의 세계를 넘어, 관계의 세계로까지 자연스럽게 확장된다.마르틴 하이데거는 기술이 발전할수록 인간을 관리하고 동원해야 할 대상으로만 보게 될 위험을 말했다. 모든 것을 효율과 통제로만 바라보게 되면, 사람마저도 하나의 자원처럼 취급될 수 있다는 경고다. 지금 우리가 느끼는 불편함은 단순한 피로가 아니라, 사람을 대하는 기준이 달라지고 있다는 신호에 가깝다. _<1장 다정함이 다시 필요한 시대> 중에서 기계가 늘어날수록 사람은 더 사람다워야 한다. 더 빠를 필요는 없다. 더 정확할 필요도 없다. 대신 사람을 기능이 아니라 존재로 대하는 기준이 필요해진다.다정함은 기술을 거부하는 태도가 아니다. 기술의 시대에도 사람을 사람으로 대하겠다는 최소한의 선택이다. 기계는 계속 늘어날 것이다. 그래서 오히려 사람의 자리는 더 의식적으로 지켜야 한다. 그 자리를 지키는 가장 현실적인 태도가 바로 다정함이다. _<1장 다정함이 다시 필요한 시대> 중에서 칼 로저스는 사람이 평가받지 않는 관계 안에서 가장 자연스럽게 자기 모습을 드러낸다고 보았다. 고쳐지지 않아도 괜찮다는 느낌이 들 때, 사람은 방어를 내려놓는다. 함께 있고 싶은 사람은 상대를 바꾸지 않아도 되는 안전한 공기를 만든다.사람들이 결국 오래 찾게 되는 사람은 늘 가장 뛰어난 사람은 아니다. 같이 있으면 마음이 조금 덜 긴장되는 사람이다. 말하지 않아도 괜찮고, 침묵이 불편하지 않은 사람이다. 이 편안함은 기술이 아니라 태도에서 나온다. _<1장 다정함이 다시 필요한 시대> 중에서
사회복지상담
이담북스 / 한만봉 지음 / 2009.06.15
47,000

이담북스소설,일반한만봉 지음
Ⅰ사회복지상담의 개념 01. 사회복지의 개념 02. 상담의 개념 03. 사회복지상담의 개념 Ⅱ사회복지상담의 전반적 이론들 01. 발달이론과 상담 02. 가출 부랑아와 사회복지상담 03. 아동발달과 아동상담 04. 관계중심 모델과 사회복지상담 05. 교정사회사업과 사회복지상담 06. 놀이치료와 사회복지상담 07. 개성화의 과정과 사회복지상담 08. Sand-Play Therapy(箱庭療法: 모래상자놀이치료) 사회복지상담 09. 미술치료와 사회복지상담 10. 사정(assessment)과 사회복지상담 11. 사회교육과 사회복지상담 12. 한국인의 우쭐심리와 복지마인드 13. 사회심리학과 사회복지상담 14. 혐오자극과 행동수정 그리고 복지상담 15. Krumboltz의 사회학습이론과 사회복지상담 16. 사회복지조직의 특수성과 복지상담 17. 리더십과 사회복지상담 18. 욕구조사와 평가조사 19. 사회복지상담의 책임성과 변화 20. 사회복지상담과 역할이론 21. 사회복지상담과 면접 22. 사회복지상담기법과 지침 23. 사회복지상담과 연구방법 24. 체제이론과 사회복지상담 25. 과학과 사회복지상담 26. 교정복지와 사회복지상담 Ⅲ미래 사회복지상담의 대안점 01. 시설기관상담 02. 문화복지상담 03. 이데올로기적인 복지문제 상담이 없는 복지는 있을 수 없다! 사회복지에 있어서 상담은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아동상담, 청소년상담, 성인상담, 장애상담, 특수상담, 노인상담 등 다양한 상담이 사회복지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이에 사회복지와 상담학을 접목시켜 사회복지상담이라는 이름으로 사회복지와 상담의 연관성 대해서 다뤘다. 사회복지가 무엇인지, 상담이 무엇인지 기술하였으며 더불어 사회복지와 상담을 접목시켜 다뤄야 하는 이유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하였다. 또한 사회복지 상담에 맞는 다양한 치료법에 대한 내용도 담고 있어 사회복지와 상담 또는 다양한 치료학을 공부하는 이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사회복지기관 또는 단체에서 활동하는 상담전문가 또는 복지사 분만 아니라 일반인도 알기 쉽게 사회복지상담이 무엇인지를 정리하였다.
2019 공인노무사 2차 시험 필수과목 종합본
시대고시기획 / SD공인노무연구회 (지은이) / 2019.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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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고시기획소설,일반SD공인노무연구회 (지은이)
수험생들이 꼭 알아야 하는 132개의 노동판례를 사실관계, 쟁점, 기본 법리 순으로 분석하여 해당 사안의 쟁점을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출제되지 않거나 불필요한 논점은 생략하고 출제 확률이 높은 핵심이론만을 수록하였다. 실전과 같이 연습할 수 있도록 매 CHAPTER별 기출문제를 수록하였고 참고답안을 통해 답안 서술의 방식을 이해하도록 하였다.[1권] ● PART 1 노동법 제1장 노동법상 권리ㆍ의무의 주체 제2장 근로관계의 성립 제3장 임 금 제4장 근로시간 제5장 취업규칙 제6장 인사 및 징계 제7장 기업변동과 노동관계 제8장 근로관계의 종료 제9장 비정규근로자 제10장 안전과 보건ㆍ산재보험 및 기타 제11장 노동조합 제12장 단체교섭 제13장 단체협약 제14장 쟁의행위 제15장 부당노동행위 및 기타 [2권] ● PART 2 행정쟁송법 제1장 취소소송의 대상적격 제2장 취소소송의 당사자적격 제3장 취소소송의 기타요건 제4장 취소소송의 심리 제5장 취소소송의 종료 제6장 취소소송의 가구제 제7장 청구의 병합과 소의 변경 제8장 무효등확인소송 제9장 부작위위법확인소송 및 기타소송 제10장 행정심판의 일반론 제11장 행정심판의 청구요건 및 가구제 제12장 행정심판의 심리ㆍ재결 ● PART 3 인사노무관리 제1장 인사관리 서론 제2장 직무관리 제3장 확보관리 제4장 개발관리 제5장 평가관리 제6장 보상관리 제7장 유지 및 이직 제8장 기타 문제2019 공인노무사 2차 시험 필수과목 종합본의 특징! 1. 수험생들이 꼭 알아야 하는 132개의 노동판례를 사실관계, 쟁점, 기본 법리 순으로 분석하여 해당 사안의 쟁점을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2. 출제되지 않거나 불필요한 논점은 생략하고 출제 확률이 높은 핵심이론만을 수록하였습니다. 3. 실전과 같이 연습할 수 있도록 매 CHAPTER별 기출문제를 수록하였고 참고답안을 통해 답안 서술의 방식을 이해하도록 하였습니다. 출판사 서평 2019 공인노무사 2차 시험 필수과목 종합본 도서는 2차 논술형 시험을 완벽하게 대비할 수 있도록 구성한 도서입니다. 매 CHAPTER별 기출문제 → 관련판례 → 핵심이론 → 頭문자암기 → 참고답안 순으로 책을 구성하였고, 논술형 시험이 처음인 수험생들을 위해 답안작성법을 수록하여 답안의 구조와 서술방식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2019 공인노무사 시리즈를 통해 합격의 기쁨을 누리시길 바랍니다.
새 우정을 찾으러 가볼게
문학동네 / 박규현 (지은이) / 2025.06.02
12,000원 ⟶ 10,800원(10% off)

문학동네소설,일반박규현 (지은이)
2022년 한국경제신문 신춘문예를 통해 작품활동을 시작한 박규현 시인의 두번째 시집 『새 우정을 찾으러 가볼게』가 문학동네시인선 233번으로 출간되었다. 첫 시집 『모든 나는 사랑받는다』가 날카롭게 벼려진 언어로 여성 시인으로서 경험하는 현실의 단면을 내보였다면, 삼 년 만에 펴내는 이번 시집에는 커다란 상실을 겪고 난 뒤 죽음의 성질을 이해하고 삶과 연결해보려는 초연한 시도가 담겼다. 소중한 이들이 떠나갈 결심을 하도록 빌미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세상은 탓하고 증오해야 마땅한 대상이지만, 남아 있는 존재들이 발을 붙이고 살아갈 터전이기도 하므로 유지되고 지속되어야만 한다. 시인은 자신의 앞에 놓인 이 불가사의한 문제를 똑바로 응시하며 삶의 이유를 찾기 위해 분투한다. 떠나간 이들을 호명하는 것이 자신에게 주어진 일임을 묵묵하게 받아들인 뒤, 남겨진 자의 사명으로 오래도록 기억되어야 할 친구들의 이름을 힘주어 적는다.시인의 말 1장 쓰러질 준비를 한다 이동할 차례이다 되얼음/ 애프터서비스/ 진열대에서 하나만 고를 수 있다면/ 가까운 사람/ 선영(線影)/ 마침내 은유가 아니게 될 때/ 세답장/ 선생님에게는 어떤 질문이 있었는지요 2장 가장 환한 곳으로 가자 아오타다라/ 아오타다라/ 아오타다라/ 아오타다라/ 아오타다라/ 아오타다라/ 아오타다라/ 아오타다라 3장 나를 껴안은 친구를 껴안아 개체 보호/ 두고 온 것/ 나와 평생 보낼 유리/ 기일날씨맑음/ 빚과 빛/ 지속되는 어떻게/ 자연사 박물관/ 저 사람들/ 새 우정/ 계류자들 4장 애써 사랑하고 있다 이 모든 장면을 열고 닫는 건 오직 내 몫인 경우에 대하여/ 매개체/ 돌멩이 나누기/ 컷오프/ 의식의 식/ 자꾸만꿈만꾸자/ 휴가객/ 가족 모임/ 장난이 아니에요 이게 나의 진심 5장 한 세기의 용감함이 눈을 부라리고 있다 친구는 누굴까 친구는 없지만 그래도 누굴까/ 실화가 왜곡되어 괴담화된 사례/ 안경알 닦는 사람들/ 안전하고 슬기로운 놀이/ 백화점에 갔다 그곳에서 22세기를 기념하는 행사가 열렸기 때문이다 나는 이미 성공해 그 건물의 쇼윈도와 에스컬레이터와 푸드 코트와 조명 가운데 몇 개쯤은 가뿐히 살 수 있었지만/ 휴일에는 영업시간이 다를 수 있습니다/ 조금 더 이전의 미래/ 아카이빙/ 이 이야기는 스노우볼을 깨뜨리면서부터 시작되었다 추신, 야영지 해설| 아직 없는, 계속 도래하는 친구_최가은(문학평론가)“우리가 내다보는 경치는 무덤인 거야 비석을 세울 수 없는 묘지인 거야” 뭉근하게 피어오르는 애틋함의 온기, 상실감을 초과하는 그리움의 미덕 작별의 슬픔을 있는 힘껏 끌어안는 박규현 두번째 시집 2022년 한국경제신문 신춘문예를 통해 작품활동을 시작한 박규현 시인의 두번째 시집 『새 우정을 찾으러 가볼게』가 문학동네시인선 233번으로 출간되었다. 첫 시집 『모든 나는 사랑받는다』가 날카롭게 벼려진 언어로 여성 시인으로서 경험하는 현실의 단면을 내보였다면, 삼 년 만에 펴내는 이번 시집에는 커다란 상실을 겪고 난 뒤 죽음의 성질을 이해하고 삶과 연결해보려는 초연한 시도가 담겼다. 소중한 이들이 떠나갈 결심을 하도록 빌미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세상은 탓하고 증오해야 마땅한 대상이지만, 남아 있는 존재들이 발을 붙이고 살아갈 터전이기도 하므로 유지되고 지속되어야만 한다. 시인은 자신의 앞에 놓인 이 불가사의한 문제를 똑바로 응시하며 삶의 이유를 찾기 위해 분투한다. 떠나간 이들을 호명하는 것이 자신에게 주어진 일임을 묵묵하게 받아들인 뒤, 남겨진 자의 사명으로 오래도록 기억되어야 할 친구들의 이름을 힘주어 적는다. 공동묘지로 눈 구경을 갔다 작고 흰 언덕들이 촘촘하게 빛났다 친구가 비석을 닦으면서 말했다 잘 견뎠어 나는 신발을 털었다 축축해 멀리 바다가 보였다 바다에 빠지지 말자 바다에 지지 말자 살자 두 손을 모은 채 고개를 숙였는데 이미 죽고 없는 사람이 나오는 드라마 보는 거 앨범 펼치는 거 다 그만두고 싶었다 카약을 탄 채 환하게 올라간 입꼬리나 전구를 갈아 끼우다 찌푸린 미간 다시 데려오고 싶어지니까 _「되얼음」 부분 “떠난 친구를 위한 애도의 말 같은 것이 아니라, 친구 그 자체를”(문학평론가 최가은, 해설) 쓰는 이번 시집에는 실로 ‘친구’의 존재가 끊임없이 등장한다. 그에 따라붙는 ‘묘비’ ‘무덤’ ‘장례’와 같은 시어들로 가늠해보건대 그는 틀림없이 죽음과 깊이 연관되어 있는 듯하다. 1장 ‘쓰러질 준비를 한다 이동할 차례이다’에는 그러한 친구의 구체적인 정황이 담겼다. 친구는 “머리카락을 쥐어뜯”(「애프터 서비스」)으며 괴로워하거나 때때로 “베란다 창 가까이 서”서 “바깥을 내다보”(「선영(線影)」)는 등 위태로운 모습으로 그려지는데, 화자는 그를 말리거나 붙잡으려 하는 대신 얼마간의 거리를 유지한 채 지켜보고 있다. 그 거리감은 친구와 내가 다른 세계에 놓여 있다는 사실을 암시하기도 하지만, 눈앞에 찾아든 유령 같은 친구가 자칫 사라지거나 망가질까봐 염려하는 마음으로도 읽힌다. 누군가 화자에게 “안 쓰고 살면 안 되니 보편적으로 지내볼 순 없겠어”라며 타박하자 화자는 “답을 알게 될 때까지는 오랜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며 다만 때가 왔을 때 “쓰러질 준비를”(「선생님에게는 어떤 질문이 있었는지요」) 한다. 무너짐으로써 계속해야 하는 일이 있는 탓이다. 2장 ‘가장 환한 곳으로 가자’는 가상의 공간인 ‘아오타다라’를 펼쳐 보인다. 수록된 여덟 편의 작품에 부여된 제목이 모두 ‘아오타다라’로 동일하다는 점에서 장 전체가 별도로 존재하는 하나의 세계처럼 느껴진다. 이곳에서 친구는 “삼작년 스스로 유령의 길을 택”했다고 설명되는데, 부당함으로 가득한 세상을 홀연히 버리고 떠난 그 선택을 두고 화자는 “그것은 그의 용기”였다며 치하한다. 나는 친구를 수습한다 친구는 나로 인해 정돈되어간다 이해라는 말 들어본 적 있니 그런 질문 들을 때마다 마음이 멀리 가버린다 절룩이게 된다 거기서부터 대낮은 이어졌다 친구의 얼굴 들어올려 품에 안은 채 어느 강물에 휩쓸려왔던 친구를 떠올렸다 친구는 떠올랐다 친구를 건져냈던 그날 생각했다 가장 환한 곳으로 가자 제일 트인 데로 안전한 장소로 _「아오타다라」 부분 “친구의 이마는 차고 물렁하다는 사실”이나 “친구의 맨발이 창백하다는” 사실을 고요히 발견해내면서, 함께 사랑도 하고 “미래를 그려볼 수”도 있었을 수많은 가능성을 꿈결처럼 그려보다가도 화자는 “양지바른 자리에 친구를 천천히 뉘일” 준비를 한다. 그렇게 친구는 애도의 대상으로 남겨지는데, 이런 상실의 경험은 역으로 삶의 빈틈을 채우는 과정이 된다. 무엇보다 ‘나’는 아직 “살아 있”기에, “선풍기를 틀어놓은 채 수박을 베어먹”고 끈적해진 손을 “찬물로 헹구는 개운함”도 느낄 줄 아는 사람이기에. 박규현의 시에서 친구란 부재를 통해 이러한 생의 감각을 더욱 낱낱이 실감하게 해주는 존재로 작용한다. 3장 ‘나를 껴안은 친구를 껴안아’에 이르러 화자는 매정한 현실 세계와 본격적으로 마주한다. “크리스마스 나이”라고 칭해지거나 “손목 부러뜨릴 수 있겠다”(「저 사람들」)는 차별적 언행이 난무하는 폭력적인 세상 속에서, 숨 쉬듯 무례함을 일삼는 타인들의 틈에서 홀로 살아가야만 함을 피부로 느낀다. “멀쩡한 세상과의 부당한 단절 속에 갇혀 있다”(해설)는 이러한 인식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살아서 “서서히 늙어갈 수 있음을”, “오래 버티는 거 해야”(「지속되는 어떻게」) 함을 받아들이며 생의 무게를 실감하는 일로 나아간다. 이건 시니까 나는 해가 저물지 않는 해변에 며칠이고 앉아 있을 수 있다 조개껍질로 모래사장을 가득 채울 수 있다 아무리 털어도 먼지 한 톨 안 나오는 몸이 될 수 있다 다시 볼 수 없게 된 친구들을 다시 만날 수 있다 친구들이 비척거리며 나타나는 순간 사라지도록 할 수 있다 이건 시니까 _「계류자들」 부분 무수히 많은 삶의 부조리 틈에 계류된 채로 머무는 친구들과 자신을 위해, 시인은 시에서나마 이상적인 세계를 창조해낸다. “단란하고 풍요롭고 서로를 공평하게 대할 줄 아는 여자 어른들”로 자라난, 자랑스러운 나의 친구들과 함께 사는 「계류자들」 속 세계는 그러나 “시니까” 가능한 것이다. 이어지는 4장 ‘애써 사랑하고 있다 이 모든 장면을’에서 시인은 “월경 컵 때문에 구급차 부를지 말지 고민”(「돌멩이 나누기」)해야 하는 일상과 “여자는 음기 있는 동물이다” “여자가 남자 시선 가리는 거 아니다”(「가족 모임」)라는 폭력적인 말로 점철된 외부의 세계를 다시금 맞닥뜨린다. “사년제 대학”을 나오고 “신체 장애도 정신 질환 이력도” 없기를 강요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감지하며, 시인은 “선발되어”진 ‘이상적’ 인간의 표상들을 “낭떠러지”(「컷오프」) 앞에 데려다놓는다. “이건 시니까”(「계류자들」), 그런다고 해서 실재하는 고난이 사라지지는 않겠지만 어떻게든 “고집스럽게 살아남아”(「자꾸만꿈만꾸자」) “이 모든 장면이 낯설”지만 “애써 사랑하고 있다”(「휴가객」)고 선언해본다. 한때 그는 나와 극장에서 연극을 보고 칼국수를 먹고 커피점에서 한참을 떠들었지 그러나 마지막엔 박제되는 쪽을 택했다 그것이 최후의 퍼포먼스였던 것이다 생계형 예술가였던 우리는 성탄절 무렵 백화점 앞을 지나칠 때마다 중얼거렸다 나도 비싼 것을 좋아하는데…… (……) 친구는 그 백화점의 상징이 될 것이다 누구도 넘볼 수 없게 내가 지금 그렇게 썼으므로 난 이렇게 값을 지불한다 모두 그를 보아라 지금 그곳에 한 세기의 용감함이 눈을 부라리고 있다 _「백화점에 갔다 그곳에서 22세기를 기념하는 행사가 열렸기 때문이다 나는 이미 성공해 그 건물의 쇼윈도와 에스컬레이터와 푸드 코트와 조명 가운데 몇 개쯤은 가뿐히 살 수 있었지만」 부분 5장 ‘한 세기의 용감함이 눈을 부라리고 있다’에서 세상을 저버린 친구의 결정은 ‘나’에게 ‘용감함’으로 아로새겨진다. 세상살이에 관해 나는 여전히 “아는 바가 없”(「실화가 왜곡되어 괴담화된 사례」)지만, 뜯어내도 자꾸만 생겨나는 손톱 위 거스러미처럼 어떤 필연적인 일은 반드시 “생겨나고 일어나”(「휴일에는 영업시간이 다를 수 있습니다」)기 마련이라는 것만은 안다. 그래서 떠나가는 친구들을 그저 “양지바른 곳으로 가야 해”(「휴일에는 영업시간이 다를 수 있습니다」) 내지는 “살펴/가세요”(「아카이빙」)라는 인사말로 전송할 따름이다. 남겨진 이로 하여금 마음을 추스르고 추억을 정리할 수 있도록 격려하는 일이 흔한 ‘애도’의 과정인 반면, 박규현에게 애도란 그리운 이를 끊임없이 불러들여 계속해서 연결되어 있기를 꿈꾸는 일이다. 1장에서 5장, 그리고 ‘추신,’으로 마무리되는 총 여섯 장의 편지와도 같은 이번 시집은 그렇게 우리에게로 전송되어온다. 영원히 기억될, 지속 가능한 이야기가 되어. “이승에서 저승까지”(「아카이빙」) 아우르는 새로운 우정의 형태를 띤 채로. 박규현의 친구는 기억되기 위해 쓰이는 것이 아니라, 죽음을 죽음 바깥으로 미루고, 어루만지고, 궁극엔 다시 불러오기 위해 쓰인다. 이때의 친구 쓰기는 친구를 사라지거나 반대로 생생하게 살아남는 존재로 머물게 하지 않기 위해, 축제의 한 문장으로 박제하지 않기 위해, 다만 매일같이 그들과 함께 눈 구경을 가기 위해 행하는 가장 내밀하면서도 밀접한 접촉의 형식이다. 이제 우리는 박규현의 시가 죽은 친구의 관을 끌고 가는 손이자 묘지의 흙을 밟는 발이며 우리의 반짝거림 앞에 친구들을 불러다 놓는 끝나지 않는 문장이라고 말할 수 있다. 그의 시가 친구 그 자체를 쓸 때, 친구는 아직 없는, 그리고 언제나 도래중인 ‘그것’으로 바로 여기 있다. _최가은, 해설에서 ◎박규현 시인과의 미니 인터뷰 1. 첫 시집 『모든 나는 사랑받는다』 이후 삼 년이 흘렀습니다. 두번째 시집을 출간하게 된 소회가 어떠한지, 어떤 마음을 담고 싶으셨는지 궁금합니다. 첫 시집을 출간하고 나서 꽤 오래도록 이상한 강박에 사로잡혀 있었습니다. ‘첫 시집을 묶는 동안에 품었던 세계는 이제 완전히 매듭지어야 돼.’ 차라리 쓰기를 그만두면 속이 좀 덜 시끄러울까 싶었지만 그렇지는 않았고요. 꾸준히 무언가를 쓰거나 쓰고 싶어하면서 저를 가만히 내버려두었더니 자연스레 알게 되었습니다. 원고를 시집으로 묶는다고 해서 어떤 세계가 완결되는 건 아니라는 사실, 여전히 ‘열린’ 상태로 남겨지는 세계가 있다는 사실을요. 특히 이번 시집을 묶으며 초고에 있던 ‘너’라는 표현들을 전부 ‘친구’라고 바꾸었는데요. 그러자 근 몇 년간 제가 골몰해 있던 문제가 무엇이었는지 보다 선명해졌습니다. 이번 시집에는 구부정하게 있다가도 몸을 곧게 바로 세우려는 마음, 그런 마음을 건강한 방식으로 지켜보려는 저와 ‘친구’들의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2. 그리움과 애틋함이 뭉근하게 느껴지는 시편들이 많습니다. 제목인 '새 우정을 찾으러 가볼게'는 시 「새 우정」 속 ‘친구’가 화자인 ‘나’에게 건넸던 말이지요. 어떤 마음으로 이 문장을 쓰셨는지, 어떻게 제목으로 채택하게 되었는지 들려주세요. 두 권의 시집을 묶고 펴내는 내내 다시 볼 수 없게 된 친구들을 이해해보려고 애썼어요. 다들 어디선가 잘 지내고 있을 거라는 믿음을 가져보기도 했고요. 그렇게 저를 짓누르는 슬픔을 간신히 견뎌내다보니, 어느 순간부터는 친구들의 사라짐이 저에게도 그리고 친구들에게도 고통스러운 것으로만 남아 있지 않기를 바라게 되더라고요. 만일 그들이 나에게 경쾌한 인사를 건넨다면 어떨까 상상해보게 되었고, 그렇게 “새 우정을 찾으러 가볼게”라는 문장을 쓰게 되었습니다. 시집 제목을 정하려 편집자 선생님과 한창 고민하던 차에, 이 문장을 보고는 ‘이거다!’ 싶었지요. 이번 시집의 커다란 테마를 ‘친구’로 생각해볼 수 있다면 친구의 말을 제목으로 쓰는 게 자연스럽겠다는 느낌도 들었고요. 문장만 따로 떼어놓고 보면 제가 하는 말 같기도 해서 좋았어요. 어린 시절에 놀이터에서 친구들과 다 같이 뛰어놀다가, 집에 갈 시간이 되면 허공에 손을 붕붕 흔들며 헤어지곤 하잖아요. ‘나 잠깐 좀 다녀올게. 다음에 또 놀자.’ 이런 뜻으로도 읽힐 수 있다면 참 좋겠습니다. 3. 독특한 구성도 눈에 띕니다. 2장은 ‘아오타다라’라는 가상의 세계로 이루어져 있기도 하고요. 시편들을 한 권의 책으로 엮으며 특히 주목했던 작가님만의 관점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이번 시집은 제게 있어 하나의 편지 같기도 합니다. ‘부’ 대신에 ‘장’으로 시집을 구성해보았고, 각 장의 제목만 따로 떼어놓고 읽었을 때 하나의 호흡으로 이어지기를 바랐습니다. 마지막에 덧붙여진 ‘추신,’에 속해 있는 「야영지」는 첫 시집과 맞닿아 있는 시이기도 한데요. 여러모로 ‘이어지고 있다’는 감각을 중요하게 여기고 싶었습니다. 이 시집의 구성 전체가 독자분들께 직선으로 흐르는 애도의 순서가 아니라 순환할 수밖에 없는 애도, 기어이 계속되고야 마는 애도의 작업으로 다가갔으면 합니다. 4. 수록작 중 가장 아끼는 한 편을 꼽는다면 무엇인지, 이유와 함께 소개해주세요. 「계류자들」입니다. “이건 시니까”라면서 이것저것 다 할 수 있다고 말하는 화자가 등장하는 시인데, 사실 이 시를 쓰고서 몇 달간은 마음이 좋지 않았어요. 평소에 시쓰기를 통해 만끽하곤 했던 해방감을 담아내는 한편으로 친구들을 제일 선명하게 감각할 수 있는 방식이 시쓰기라는 걸 스스로 환기하게 된 작업이었기 때문이에요. 시에서 “정말이지 분해”라고 말했듯이, 속이 상했고요. 그렇지만 이 시를 다시 볼 때마다 그런 저의 열렬함이 느껴져서 자꾸 마음이 가게 되는 듯합니다. 이 시집의 전체를 관통하는 시라는 생각도 들어요. 5. 아프지만 계속 기억하려 애쓰는 사람의 분투가 느껴지는 시집입니다. 일상 속 상실을 대하는 작가님만의 태도나 각오가 있다면 들려주세요. 한때는 기억하는 일에 제법 자신이 있었어요. 도저히 감당하기 어려운 상실감을 경험한 뒤로 가장 자신 없는 일이 되었지만요. 그래서 요즘 들어 저는 스스로에게 틈틈이 말을 건네보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모든 것을 온전하게 기억하는 것도 좋지만, 모든 것을 낱낱이 기억하지 못해도 괜찮다고. 지금도 잘하고 있다는 걸 잊지 말라고요. 저와 비슷한 시간을 통과하고 계신 분들께 이 시집이 자그마한 힘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친구의 신발이 새것이라 친구가 눈에 더 잘 띄었다 이곳은 원래 비가 자주 오는 지역이고그때부터 나는 아름다움을 믿었던 것도 같다 이튿날 아침의 기지개를 기대했던 것도_「되얼음」에서 친구가 나를 그러쥐는 순간에는오스르하게 남아 따뜻해질 것이다약국은 실내가 훤히 들여다보인다 여과 없이 햇빛이 들이닥쳐 영양제 상자에 쌓인 먼지 위로도 볕은 흐른다 구석의 구석까지 가닿는다_「진열대에서 하나만 고를 수 있다면」에서 친구의 이름을 찾으려고 나는 객석 의자 아래 대기실과 세트장 구석구석을 다 뒤져보고 어질러진 것을 모조리 청소했다 친구를 불러야 하니까먼지 한 톨 없이 빛나게준비했는데이야기는 친구를 기다려주지 않고 시작된다_「가까운 사람」에서
마법서생 4
청어람 / 장담 지음 / 2007.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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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어람소설,일반장담 지음
두 번째 서 제1장 태산의 인연 제2장 최악의 기문병기 제3장 북경의 겨울바람 제4장 철심도독 공손각을 만나다 제5장 동창태강 왕효 제6장 수천호령사일곤 번째 서 제1장 조우 제2장 봉황과의 인연 제3장 오죽장의 정체 제4장 수경산장 제5장 동백산 천혈교 제6장 혼돈, 그리고 지옥 제7장 공포의 혈신제1장 비밀 제2장 태행산, 그리고 빙의 제3장 떠났어도 너는 내 밥이다 제4장 흔적 제5장 만붕성 제6장 시간은 멈춰 있지 않다 제7장 신혈의 세상을 위해! 제8장 혈류 제9장 미안하다 제10장 회귀여섯 번째 서 제1장 모여드는 사람들 제2장 풍운강호 제3장 선자불래 내자불선 제4장 봉문 제5장 대포객장 제6장 의혹 제7장 그 시간에 나는...... 제8장 변수 제9장 치검 남궁환1 무제의 서, 깨어난 전설 2 마를 쫓는 자들 3 벽력도 4 천앙산 혈전 5 풍림장네 번째 서 제1장 초청 개파대전 제2장 봉황거 제3장 마령 제4장 정천무맹 제5장 태양이 될 생각은 없다 제6장 마음이 담긴 차지금껏 보지 못했던 새로운 파격적 퓨전 신무협! 봉인되어 버려진 마계의 골칫덩이 대전사! 차원의 틈이 벌어지며 빨려든 덜떨어진 정령. 그들과 함께 그의 파란만장한 삶이 시작되었다. 강호가 그의 걸음걸음에 출렁이고, 무림의 절대자들이 그로 인해 고민에 빠져 든다!지금껏 보지 못했던 새로운 파격적 퓨전 신무협! 봉인되어 버려진 마계의 골칫덩이 대전사! 차원의 틈이 벌어지며 빨려든 덜떨어진 정령. 그들과 함께 그의 파란만장한 삶이 시작되었다. 강호가 그의 걸음걸음에 출렁이고, 무림의 절대자들이 그로 인해 고민에 빠져 든다!지금껏 보지 못했던 새로운 파격적 퓨전 신무협! 봉인되어 버려진 마계의 골칫덩이 대전사! 차원의 틈이 벌어지며 빨려든 덜떨어진 정령. 그들과 함께 그의 파란만장한 삶이 시작되었다. 강호가 그의 걸음걸음에 출렁이고, 무림의 절대자들이 그로 인해 고민에 빠져 든다!
당신 곁으로
책만드는집 / 박각순 지음 / 2016.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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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만드는집소설,일반박각순 지음
2012년 <문학춘추>로 등단한 박각순 시인의 세번째 시집. 무한 긍정의 시안(詩眼)으로 새로운 삶의 의미 체험을 통해 상실된 인간성을 되찾고자 하는 저자는 모두가 행복하고 아름답게 공존하는 세상을 만들어가는 데 작은 힘을 보태는 마음으로 시를 쓴다.시인의 말 1부 길 하늘 서예 가을비 한 아름 인생 물방울 눈바람 오월의 장미 바람 1 바람 2 바람 3 바닥 모래처럼 들꽃 어둠이 행복한 자 담금질 허수아비 허무한 가슴 소주 한잔 2부 내소사 상사화 겨울 산속에서 백운산 자락에서 매화마을 뒷산 청학동 뒷산 단풍 가을 풍경 향기 가득한 정원 제암산 가는 길 소호로의 애기동백꽃 동백꽃이 피었어 함지박 속의 동백 해상왕 장보고 보길도 고산서원 맑은 그늘 갑오동학 미술대전 가을 평생교육 축하놀이 서예반 나들이 소호요트장에서의 꿈 홍합 속의 보물 3부 당신 곁으로 심야의 편지 돌탑 그리움 1 그리움 2 그리움 3 내가 나무라면 정 사랑은 가슴으로 눈먼 시인 너 먼 훗날까지 빈 병 당신과 나는 하나 미로 마음속으로 꿈의 정원 가슴 저편 영원한 약혼자 바보 참새들의 키스 4부 바둑 썩은 사과의 호흡 휘호 안개 속 포장마차 비 손등 주름이 사라졌다 종이의 앞뒤 철문 허물 하나 벗다 순한 양 되어서 잡동산 허물 하나 사라지다 친구 석양 힘없는 글 장사꾼 심조불산 무선지구 해미락 화섭이 홍합 작업장에서 번데기 5부 뿌리 찾다 외손주의 자전거
2020 최신판 인천교통공사 NCS 기출예상문제 + 실전모의고사 4회
시대고시기획 / NCS직무능력연구소 (지은이) / 2020.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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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고시기획소설,일반NCS직무능력연구소 (지은이)
2019년 주요 공기업 NCS 기출복원문제를 수록한 교재다. 기업 소개 및 최신이슈를 담은 인천교통공사 가이드를 수록하였다. NCS 직업기초능력평가 출제예상문제와 실제 유형과 유사한 직렬별 실전모의고사를 실었다. NCS 채용 가이드 및 인천교통공사 기출면접을 제공한다. 난이도 체크를 통한 반복 학습이 가능하다.Add+ 2019년 주요 공기업 NCS 기출복원문제 ● 제1편 직업기초능력평가 제1장 의사소통능력 제2장 수리능력 제3장 문제해결능력 제4장 정보능력 제5장 기술능력 제6장 대인관계능력 ● 제2편 실전모의고사 제1회 실전모의고사 제2회 실전모의고사 ● 제3편 인성검사 제1장 인성검사 소개 제2장 인성검사 모의테스트 ● 부록 인천교통공사 블라인드 채용 가이드 제1장 블라인드 채용 소개 제2장 서류전형 가이드 제3장 필기전형 가이드 제4장 면접전형 가이드 제5장 인천교통공사 기출면접 ● 정답 및 해설 Add+ 2019년 주요 공기업 NCS 기출복원문제 정답 및 해설 제1편 직업기초능력평가 정답 및 해설 제2편 실전모의고사 정답 및 해설[Add+] 2019년 주요 공기업 NCS 기출복원문제 수록! 1. 기업 소개 및 최신이슈를 담은 인천교통공사 가이드 수록 2. NCS 직업기초능력평가 출제예상문제 수록 3. 실제 유형과 유사한 직렬별 실전모의고사 수록 4. NCS 채용 가이드 및 인천교통공사 기출면접 제공 5. 난이도 체크를 통한 반복 학습 6. 온라인 모의고사 2회(NCS 통합 모의고사 / 인천교통공사 모의고사) 무료 제공 [특별혜택] NCS 영역별 전략 무료특강, NCS 기출풀이 무료특강, NCS 대표유형 분석자료, AI면접 무료 쿠폰 출판사 서평 고객의 행복 싣고, 세계로! 미래로! 인천교통공사는 2020년에 신입사원을 채용할 예정이다. 인천교통공사의 채용절차는 「입사지원 → 필기시험 → 인성검사 → 면접시험 → 최종합격자 발표」 순서로 이루어지며, 누구나 지원이 가능한 능력 중심의 NCS 기반 공개경쟁을 시행한다. 또한 지원 자격 충족 시 지원자 전원이 필기시험을 응시하게 된다. 따라서 필기시험 고득점 취득을 위해 다양한 유형에 대한 연습과 가산점 확보를 통한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 인천교통공사 필기시험 합격을 위해 (주)시대고시기획에서는 2020년 채용을 대비하여 인천교통공사 맞춤형 문제로 구성한 『2020 최신판 인천교통공사 NCS 기출예상문제+실전모의고사 4회』를 출간하였다. 상세한 해설로 혼자서도 학습이 가능하도록 하였으며, 온라인 모의고사를 무료로 응시할 수 있는 쿠폰을 발급하여 인천교통공사 NCS 문제 유형에 대한 연습과 함께 자신의 실력을 최종 점검할 수 있도록 하였다.
처의 감각
이음 / 고연옥 지음 / 2016.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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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음소설,일반고연옥 지음
충남 공주 곰사당의 곰나루 설화와 아이를 죽이는 엄마라는 실화의 모티프를 접목시켜 곰 아내, 처의 이야기를 하고 있다. 곰나루 설화의 암곰은 사냥꾼을 만나 아이까지 낳았지만 사냥꾼이 도망치자 자기 새끼들을 죽이는 이야기로, <삼국유사>의 웅녀 신화와 그리스비극 <메데이아>에서도 반복된다. 이렇듯 엄마들의 절망으로 대변되는 곰 아내의 절망은 무엇인지 작가는 신화라는 그림을 바탕으로 풀어내고 있다. 이 희곡은 인간이 맺는 관계에 있어서 권력이 인간에게 어떻게 작용하는지, 결국에는 어떤 선택을 하게 되는지를 그리고 있다. 인간이 갈등의 끝에 이르렀을 때 어떤 선택을 하여 인간다움을 취하거나 혹은 버리는지에 대해, 관계의 본질을 묻는 작품이라 할 수 있다. 극 중 여자(곰 아내)의 극단적인 선택은 관계의 단절이 희생을 통해 이루어지는 것임을 보여주고, 이것이 곧 아내(처)의 감각이라는 작가의 해석은 현실 세계의 인간이 맺는 관계를 다시 돌아보게 한다.제1장 남자 제2장 여자 제3장 사냥꾼 제4장 엄마 제5장 여인숙 제6장 간이역 제7장 여자친구 제8장 아이 제9장 이웃 남자 제10장 순수 박물관 제11장 직장 생활 제12장 그리운 고향 제13장 가정생활 제14장 다른 기차역 제15장 어느 펜션 제16장 공항 제17장 동굴산에서 길을 잃은 여자아이는 곰에게 구해져, 그의 아내가 된다. 어느 날 사냥꾼에게 발견되어 한 남자와 함께 마을로 내려온다. 그 남자의 아내가 되어 살아가지만 인간 세계에 어울리지 못한 여자는 아이를 죽이고, 다시 곰 남편을 찾아간다. 자신이 낳은 아이를 죽이는 엄마, 이러한 극단적인 선택을 해야 하는 인간은 어떤 처지에 놓여 있는가? 당신은 내 아내였지요. 사랑할 수 없는 것을 사랑하다가 남김없이 빼앗기고 쫓겨나야 했던, 세상에서 제일 가난한 사람… 이제 나도 당신의 자리에 있어요. 세상에서 제일 약한 사람이 되었어요. 희곡 <처의 감각>은 충남 공주 곰사당의 곰나루 설화와 아이를 죽이는 엄마라는 실화의 모티프를 접목시켜 곰 아내, 처의 이야기를 하고 있다. 곰나루 설화의 암곰은 사냥꾼을 만나 아이까지 낳았지만 사냥꾼이 도망치자 자기 새끼들을 죽이는 이야기로, <삼국유사>의 웅녀 신화와 그리스비극 <메데이아>에서도 반복된다. 이렇듯 엄마들의 절망으로 대변되는 곰 아내의 절망은 무엇인지 작가는 신화라는 그림을 바탕으로 풀어내고 있다. 이 희곡은 인간이 맺는 관계에 있어서 권력이 인간에게 어떻게 작용하는지, 결국에는 어떤 선택을 하게 되는지를 그리고 있다. 인간이 갈등의 끝에 이르렀을 때 어떤 선택을 하여 인간다움을 취하거나 혹은 버리는지에 대해, 관계의 본질을 묻는 작품이라 할 수 있다. 극 중 여자(곰 아내)의 극단적인 선택은 관계의 단절이 희생을 통해 이루어지는 것임을 보여주고, 이것이 곧 아내(처)의 감각이라는 작가의 해석은 현실 세계의 인간이 맺는 관계를 다시 돌아보게 한다. 동시대를 살아가는 작가의 희곡집을 만나는 이음 희곡선 인간이 모여 살며 도시를 만들고 공동체를 이루었을 때, 그 안에서 희곡이 탄생해 기능해왔다. 희곡은 공동체와 그 구성원에게 던지는 질문의 다른 형태였다. 동시대를 살아가는 작가가 던지는 가장 절박한 질문이 희곡인 셈이다. 한국 문학 중에서 희곡 작품이 차지하는 자리는 매우 좁지만 여전히 치열한 연극 무대라는 현장에서 작품성, 대중성을 검증 받는다. 현대를 살아가는 인간이 빈번히 마주치는 일상의 균열과 파국 그리고 이어지는 전복을 생생히 느낄 수 있는 문학 장르가 바로 현대 창작 희곡이다. 고연옥의 희곡에 대해서 사건 속의 인물, 그리고 신화 속의 인물들은 어딘가 결핍, 결함이 있는 인물들입니다. 결코 우리보다 나은 사람들이 아닙니다. 그런 인간들의 삶과 절망, 그리고 선택을 보면서 우리는 나 자신을 볼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우리 모두 그런 결핍투성이의 인물이니까요. 즉, 연극 속 인물의 문제를 나의 문제로 인식하고 쫓아가게 되죠. 그러다가 같이 절망하고, 같이 고통 받을 거라고 생각해요. 그러다 극장 문을 나서는 순간 '나를 구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면 그 이야기는 좋은 이야기가 아닐까 합니다. 그래서 저는 어떤 면에서는 극단적이고도 비극적인 이야기를 선호하고, 여전히 쓰고자 하는 것 같습니다. - 고연옥(『극작수업 II 고연옥』중에서) 고연옥의 「처妻의 감각」은 정형화된 문법을 따르지 않는 젊은 작가의 언어로 쓰인 작품이다. 이 희곡은 웅녀 신화를 바탕으로 현대의 시간 속으로 신화적 세계의 힘을 연장시킨다. 갈수록 초라해지는 삶의 조건 속에서 작가는 기억의 저편에 있는 신화로부터 인간을 비로소 인간답게 지탱해 주는 가치를 길어 오고 있다. 그뿐 아니라 글쓰기를 통해 신화를 우리 삶 속으로 연장하고 있다. 단순한 구성 속에서 인물 관계를 굳이 대립적으로 설정하지 않으면서도 각각의 인물들의 삶의 최대치를 드러냈다. - 제5회 벽산희곡상 심사평 중에서 고연옥 희곡의 특징은 세계의 파괴로부터 시작하여 이 자본주의 악마의 맷돌이 빛의 속도로 돌아가는 미친 흐름 속에서 그 파괴된 무의식의 파편들을 주워 모아서 본래 동굴에서 가능했던 생명성의 환한 세계를 복권시킬 수 있을까를 탐문하는 것이다. - 김남수(안무비평가, 「곰의 아내」리뷰) 그녀의 작품들은 대부분, 마치 정언명제처럼 인간의 선함에 대한 강한 믿음에서 출발하지만 종국에는 그것을 부정해야 하는 쓰라린 진실과 회오를 각혈처럼 토해낸다. - 권경희(연극평론가, 「주인이 오셨다」리뷰)
2026 고시넷 MG새마을금고 NCS 기출예상모의고사
고시넷 / 고시넷 NCS 연구소 (지은이) / 2026.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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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시넷소설,일반고시넷 NCS 연구소 (지은이)
1. 2026 MG새마을금고 NCS 직업기초능력평가 대비 2. 최근 기출문제를 분석하여 출제 경향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함 3. 시험과 가장 가까운 모의고사 8회분으로 필기시험 완벽 마스터! 4. 인성검사와 면접가이드로 최종합격까지 완벽하게 대비할 수 있도록 함 5. 정확한 답과 상세한 해설로 풀이 후 오답까지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 6. OMR 카드를 동봉하여 실제 시험과 같이 시간을 배분하며 문제를 풀고 마킹까지 하는 완벽한 실전 연습MG 새마을금고 필기시험 정복 - 구성과 활용 - MG 새마을금고 소개 - 모집공고 및 채용 절차 - MG 새마을금고 기출 유형분석 <파트 1 MG 새마을금고 기출예상모의고사> 1회 기출예상문제 2회 기출예상문제 3회 기출예상문제 4회 기출예상문제 5회 기출예상문제 6회 기출예상문제 7회 기출예상문제 8회 기출예상문제 <파트 2 인성검사> 01 인성검사의 이해 02 인성검사 연습 <파트 3 면접가이드> 01 NCS 면접의 이해 02 NCS 구조화 면접 기법 03 면접 최신 기출 주제 <기출예상문제 응답용지(OMR)> <책속의 책_ 정답과 해설> * 파트1 MG 새마을금고 기출예상모의고사 1회 기출예상문제 2회 기출예상문제 3회 기출예상문제 4회 기출예상문제 5회 기출예상문제 6회 기출예상문제 7회 기출예상문제 8회 기출예상문제1. 2026 MG새마을금고 NCS 직업기초능력평가 대비 최신 개정판 2. MG새마을금고 채용 절차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 3. 최근 기출문제 분석하여 출제 경향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함 4. 시험과 가장 가까운 모의고사 8회분으로 필기시험 완벽 마스터! 5. 인성검사와 면접가이드를 수록하여 최종합격까지 한 권으로 모두 준비할 수 있도록 함 6. 정확한 답과 상세한 해설로 풀이 후 오답까지도 한눈에 확인
SF 세계에서 안전하게 살아가는 방법
시공사 / 찰스 유 글, 조호근 옮김 / 2011.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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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사소설,일반찰스 유 글, 조호근 옮김
벡터와 부등식으로 풀어낸 존재와 외로움의 이야기. 이 세상 모든 젊은이들을 위한 범우주적 성장소설. 「3등급 슈퍼 영웅」으로 셔우드 앤더슨 소설상을 받으며 데뷔한 작가 찰스 유의 첫 장편. 이 소설은 시간 여행이라는 흔한 소재를, 수학 공식이나 과학 용어를 사용한 기상천외한 방식으로 풀어내며 자아와 가족, 좌절과 외로움에 대해 이야기한다. 작가는 이 작품을 통해 지적인 동시에 흥미롭고 공감하기 쉬운 이야기, 명확한 SF적 요소를 갖추고 있음에도 현실적이고 유머러스한 이야기를 전해주며 장르에 갇히지 않은 새로운 개념의 소설을 선보인다. 타임머신 수리공으로 최근 10년을 타임머신 안에서만 보낸 주인공, 주인공과 함께 타임머신을 만드는 데 성공하나 정작 중요한 실연에서는 실패하고는 어느 날 갑자기 시간 속으로 사라져버린 구조공학자 아버지, 홀로그램으로 된 가족과 행복한 저녁 식사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폴친스키 650 1시간 형 강화 타임 루프\' 안에서 무한 반복되는 1시간짜리 인생을 살고 있는 어머니 등. 작가는 기발한 상상력으로 빚어낸 이야기에 범상치 않은 캐릭터들을 등장시키며 독자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한편 존재와 자아에 관한 근본적인 물음을 다루며, 그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한 청년의 여정을 통해 모두의 공감을 끌어낼 수 있는 한 편의 성장 이야기를 그린다.A 목차 (시제가 존재하는 시간 이론) 부엌의 파란색 시계 유사 시간 폐곡선 엄마 어떻게 아버지를 찾을 것인가? 아버지 삶 최고의 순간 ((공간간空間間 공간)) B목차 (시제가 존재하지 않는 시간 이론) 아빠 카르테시안 평면 무에서 생겨난 책 아버지가 시간을 거슬러 돌아올 것인가? 그 키트 안에 무엇이 있었나? 타임 루프에서 벗어날 수 있는 유일한 방법 부록 A SF 세계에서 안전하게 살아가는 방법 평범한 청년의 공상적이고 과학적이며 멜랑콜리한 자아 찾기 시간 여행 세상의 주인공 ‘한 솔로’가 되지는 못하지만 인생의 주인공 ‘나 자신’이 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 세상 모든 젊은이들을 위한 범우주적 성장소설 2010년 미국 출판계를 떠들썩하게 했던 대형 신인 찰스 유는 작년 한 해 미국 출판계에서 가장 큰 관심을 받은 소설가 중의 한 명이다. 2004년 단편 「3등급 슈퍼 영웅」으로 셔우드 앤더슨 소설상을 받으며 문학계에 처음 이름을 알린 그는, 원래 법조인으로 지금도 캘리포니아에서 변호사로 일하고 있다. 유는 어릴 적부터 작가의 길을 꿈꾸었으나, 현실적인 문제로 전업 작가가 되지는 못했다. 하지만 법률가로 활동하는 동시에 《옥스퍼드 아메리칸》, 《게티즈버그 리뷰》, 《하버드 리뷰》, 《미드-아메리칸 리뷰》, 《미시시피 리뷰》 등에 꾸준히 단편을 발표하여, 2006년 첫 단편집 《3등급 슈퍼 영웅》을 출간하게 된다. 이 책으로 유는 문학성을 인정받아 이듬해 전미도서재단에서 선정하는 ‘35세 이하 5인’(이전 해 ‘전미도서상’ 수상 작가 다섯 명이 각각 35세 이하의 유망주 한 명을 선택해 지원해주는 상) 중 한 명으로 선발되는데, 이 상의 결과물이 바로 그의 첫 장편 《SF 세계에서 안전하게 살아가는 방법》(2010)이다. 벡터와 부등식을 가지고 외로움에 대해 이야기하는 현대문학계의 외계인 독특한 시각으로 일상을 비트는 재기 발랄함이 돋보였던 단편집 《3등급 슈퍼 영웅》을 기억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제목만큼이나 독특한 이 소설은 출간 전부터 큰 기대를 불러일으켰다. 그리고 그 성과는 놀라운 것이었다. 유는 시간 여행이라는 흔한 소재를 가지고 가장 기상천외한 방식으로―수학 공식이나 과학 용어를 써서―자아와 가족, 좌절과 외로움에 대해 이야기한다. 등장인물들의 면면 또한 범상치 않다. 타임머신 수리공으로 최근 10년을 타임머신 안에서만 보낸 주인공, 주인공과 함께 타임머신을 만드는 데 성공하나 정작 중요한 실연에서는 실패하고는 어느 날 갑자기 시간 속으로 사라져버린 구조공학자 아버지, 홀로그램으로 된 가족과 행복한 저녁 식사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폴친스키 650 1시간 형 강화 타임 루프’ 안에서 무한 반복되는 1시간짜리 인생을 살고 있는 어머니, 주인공의 타임머신인 TM-31의 여성형 컴퓨터 인격으로 소심하고 우울한 성격을 지닌 태미, 실제로는 존재하지 않는 주인공의 로봇 개 에드, 주인공의 상관이자 자신이 사람이라고 믿는 컴퓨터 필 등, 기발한 캐릭터들은 이 책을 더욱 빛내준다. 괴상하고 아름답고 복잡한 유의 타임머신 역시 전류만이 아니라 인간의 감정이 흐르는 장치이다. 이 타임머신을 타고 유는 SF 세계를 비행하며 존재론적 질문을 던진다. “미래의 나 자신을 죽이는 일이 가능할까?” ”내 모든 선택은 자유의지에 의한 것일까, 아니면 이미 결정된 것일까?“ “타임 루프에 갇혔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 “다른 우주에 존재하는 여러 버전의 내가 있을까? 의사( pz) 과학으로 보이는 이론과 지극히 일상적인 감정이 한데 엮어 펼쳐지는 이 우주적 스케일의 이야기는, 실제로 시간이 작동하는 방식에 대해, 소설이 작동하는 방식에 대해 참신한 해석을 끌어낸다. 한편, 찰스 유는 이 소설에서 자신의 이름을 주인공 이름으로 사용했다. ‘찰스 유’는 또한 책 속의 책인 《SF 세계에서 안전하게 살아가는 방법》의 저자 이름이기도 하다. 이 다중적인 트릭은 유가 말하는 수많은 자신의 존재 가능성에 대한 자연적인 귀결로 보인다. 괴짜 SF 마니아가 창조해낸 새로운 차원의 시간 여행 SF와 과학, 미래주의를 다루는 미국의 영향력 있는 웹진 io9은 “유와 함께 타임 루프 안에 갇히는 것은 젊은 시절의 필립 로스가 쓴 「닥터 후」의 에피소드를 시청하는 것과 같다. 지적 능력을 필요로 하는 소설이지만, 동시에 감정적으로 풍요롭고 재미있기까지 한, 괴짜 SF 마니아의 작품이다”라고 평했다. io9이 “지적 능력을 필요로 한다”고 지적하기는 했지만, 유의 작품은 어렵지 않다. 오히려 놀라울 정도로 흥미롭고 공감하기 쉬운 면이 있다(주인공은 세상을 구하는 SF 영웅이 아니라 여자친구가 없는 것을 자조하는 평범한 청년이다). 그리고 명확한 SF적 요소를 갖추고 있음에도 매우 현실적이고, 유머러스한 동시에 비극적이며, 궁극에는 감동적이다. 유는 이 소설에서 아버지-아들, 어머니-아들 관계를 시간 여행 이야기와 연결시키며, 한 가족의 풍경을 통째로 보여준다. 본질적으로 유가 그리고자 하는 것은 슬픔과 고립이라는 아버지의 유산으로부터 탈출하고자 하는, 그리고 그 유산에서 아버지 역시 구하고자 하는 주인공의 성장 과정이다. 필립 K. 딕, 도널드 바셀미, 더글러스 애덤스, 조나단 레덤, 리처드 파워스의 장점을 합한 것 같은, 그래서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되는 작가 찰스 유가 이 책에서 전하는 메시지는 명료하다. “삶을 즐기고, 심장을 길러봐. 두 개 정도.” 줄거리 주인공 찰스 유는 타임머신 수리 기술자로, 10년 가까운 세월을 타임머신 안에서 홀로 보냈다. 그의 친구는 시공간을 헤매다 주운 로봇 개 \'에드\'와 타임머신의 컴퓨터 인격인 \'태미\', 그리고 자신이 컴퓨터인 줄 모르는 상관 \'필\'뿐이다. 주인공은 거의 10년 만에 타임머신 수리를 위해 고향 루프 시티로 돌아온다. 타임머신 정비를 맡긴 다음 날 그는 늦잠을 자서 정비 완료 시간에 아슬아슬하게 도착하고, 그 때문에 미래의 자신과 마주치게 된다. 주인공은 당황하여 그를 총으로 쏜 후 타임머신을 타고 도망친다. 그 이후부터, 자신이 자신을 쏘는 일이 끊임없이 반복되는 시공간상의 오류를 바로잡기 위한 주인공의 노력이 시작되는데……. 찰스 유는 엄청나게 명민한 작가이다. 그리고 《SF 세계에서 안전하게 살아가는 방법》은 근사하게 괴짜 같고, 시간이 흘러가는 것을 까맣게 잊을 정도로 재미있는, 믿기 어려울 정도로 잘 쓴 소설이다. _오드리 니페네거, 《시간 여행자의 아내》 저자 더글러스 애덤스만큼이나 유쾌하며, 그에 맞먹을 만큼 독창적이고 과격하다. 유는 인간의 양심과 감정을 기술과 과학의 언어로 구사해낼 줄 아는 슈퍼 영웅이다. 복잡하고, 이성적이고, 장르를 넘나드는 놀이기구 같은 이야기들은 그 구성 요소의 총합 이상의 효과를 발휘하며, 정신과 육체의 모든 영역에 영향을 끼칠 만큼 지적이고 또한 비극적이다. _뉴욕타임스 손에서 놓을 수 없는 책이다. 유는 운문에 가까운 경쾌하고 완급이 있는 문장을 훌륭하게 구사할 줄 알고, 수학과 슬픔 양쪽에 정통하며, 혼란스러운 메타픽션에서 사용 설명서의 직설적 표현으로 부드럽게 넘어갈 줄 아는 작가다. 이 책은 스티브 잡스의 하드웨어에 대한 집착의 결정체와도 같으며, 기능성과 운명론의 꿈과도 같은 혼합물이라 할 수 있다. _로스엔젤리스 타임스 《SF 세계에서 안전하게 살아가는 방법》의 구성단위들은 어쩌면 존 스타인벡이 《분노의 포도》의 줄거리 구조에 집어넣은 사회적 논평의 목록과 같은 것으로 이해해야 할지도 모른다. _캘리포니아 문학 리뷰 유와 함께 타임 루프 안에 갇히는 것은 젊은 시절의 필립 로스가 쓴 의 에피소드를 시청하는 것과 같다. 지적 능력을 필요로 하는 소설이지만, 동시에 감정적으로 풍요롭고 재미있기까지 한, 괴짜 SF 마니아의 작품이다. _io9 시간과 문학적 전통의 모든 규칙을 비틀어버린다. _시애틀 위클리 New Face of/ Fiction 세계 문학계에서 신성처럼 떠오르는 작가들을 소개합니다. 남다른 시선으로 소설의 새로운 얼굴을 그려봅니다. NFF는 젊고 새로운 감성을 담은 시공사의 해외문학 컬렉션입니다. ― 작품성은 물론 대중성까지 갖춘, 현재 세계 문학계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핫’한 작품들을 소개하는 시리즈입니다. 장르의 구분 없이, 예민한 감각과 남다른 감수성을 지닌 독자들의 사랑을 받을 만한 세계 각국의 작품들을 엄선해서 소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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