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댈러웨이 부인
솔출판사 / 버지니아 울프 (지은이), 정명희 (옮긴이) / 2019.05.10
12,000원 ⟶ 10,800원(10% off)

솔출판사소설,일반버지니아 울프 (지은이), 정명희 (옮긴이)
20세기 영국 문학의 대표적인 모더니스트이자 선구적 페미니스트인 버지니아 울프. 솔출판사에서 1990년 초반 기획 후 출간되기 시작한 ‘버지니아 울프 전집’이 29년 만에 완간을 기념하여 특별한 디자인과 더욱 가벼워진 판형으로 독자들을 찾아간다. 조이스, 프루스트와 함께 ‘의식의 흐름’의 대가라 불리는 울프는 이 실험적인 기법을 통해 인간 심리의 가장 깊은 곳까지 파고든 작가이다. 인간의 내면, 그 심연의 세계를 관찰하며 시간과 ‘진실’에 대한 새로운 관념을 제시했던 울프의 문학세계는 삶의 진정한 의미를 탐구하고 이를 소설적으로 구현하기 위해 기존 질서를 뛰어넘는 방식의 실험들로 펼쳐진다. 시대를 앞서간 ‘젠더’로서의 성性 인식은 울프의 본질이자 혁명적인 울프 문학의 근간을 이룬다. 이번 특별 한정판은 기존 판형의 번역을 보완하고 정정하여 더욱 완결되고 안정된 번역으로 선보인다. 『등대로』, 『파도』, 『올랜도』를 1차 출간한 데 이어 울프의 진면목을 확인할 수 있는 『제이콥의 방』과 『댈러웨이 부인』을 2차로 출간한다. 울프 전집은 2019년 하반기에 완간할 예정으로 기존 9종으로 출간했던 울프의 소설 시리즈는 이번 신판에서 『밤과 낮』과 『세월』을 추가해 독자들에게 새로이 선보일 예정이다. 상대적으로 저평가되어 왔던 『밤과 낮』은 19세기의 전형적인 소설과 달리 전통에 순응하지 않는 도전적 가능성을 열어두어 울프 저작의 초기 면모를 주목할 수 있는 작품이다. 영국의 한 상류층 가족의 3대에 걸친 일상사가 마치 스냅사진처럼 펼쳐지는 소설 『세월』은 울프만의 시적인 서술방식과 개성이 가장 성숙한 방식으로 드러나는 후기작이기에 그 출간 의의가 크다.울프 전집을 발간하며 댈러웨이 부인 해설: 삶과 죽음의 화해로운 공존_정명희 연보“버지니아 울프의 방대한 문학세계를 완성하다” 2019년 봄, 특별한 디자인으로 더욱 새로워진 버지니아 울프 전집 한정판 출간! 20세기 영국 문학의 대표적인 모더니스트이자 선구적 페미니스트인 버지니아 울프. 솔출판사에서 1990년 초반 기획 후 출간되기 시작한 ‘버지니아 울프 전집’이 29년 만에 완간을 기념하여 특별한 디자인과 더욱 가벼워진 판형으로 독자들을 찾아간다. 조이스, 프루스트와 함께 ‘의식의 흐름’의 대가라 불리는 울프는 이 실험적인 기법을 통해 인간 심리의 가장 깊은 곳까지 파고든 작가이다. 이번 솔출판사 특별 한정판은 기존 판형의 번역을 보완하고 정정하여 더욱 완결되고 안정된 번역으로 선보인다. 1차 출간작에 이어 『제이콥의 방』, 『댈러웨이 부인』을 2차 출간하며 울프의 작품세계를 2019년 하반기까지 완간할 예정이다. 더욱 새로워진 디자인, 더욱 아름다워진 커버, 더욱 완결된 번역의 버지니아 울프 전집! 20세기 영국 문학의 대표적인 모더니스트이자 선구적 페미니스트인 버지니아 울프. 솔출판사에서 1990년 초반 기획 후 출간되기 시작한 ‘버지니아 울프 전집’이 29년 만에 완간을 기념하여 특별한 디자인과 더욱 가벼워진 판형으로 독자들을 찾아간다. 조이스, 프루스트와 함께 ‘의식의 흐름’의 대가라 불리는 울프는 이 실험적인 기법을 통해 인간 심리의 가장 깊은 곳까지 파고든 작가이다. 인간의 내면, 그 심연의 세계를 관찰하며 시간과 ‘진실’에 대한 새로운 관념을 제시했던 울프의 문학세계는 삶의 진정한 의미를 탐구하고 이를 소설적으로 구현하기 위해 기존 질서를 뛰어넘는 방식의 실험들로 펼쳐진다. 시대를 앞서간 ‘젠더’로서의 성性 인식은 울프의 본질이자 혁명적인 울프 문학의 근간을 이룬다. 이번 솔출판사 특별 한정판은 기존 판형의 번역을 보완하고 정정하여 더욱 완결되고 안정된 번역으로 선보인다. 『등대로』, 『파도』, 『올랜도』를 1차 출간한 데 이어 울프의 진면목을 확인할 수 있는 『제이콥의 방』과 『댈러웨이 부인』을 2차로 출간한다. 울프 전집은 2019년 하반기에 완간할 예정으로 기존 9종으로 출간했던 울프의 소설 시리즈는 이번 신판에서 『밤과 낮』과 『세월』을 추가해 독자들에게 새로이 선보일 예정이다. 상대적으로 저평가되어 왔던 『밤과 낮』은 19세기의 전형적인 소설과 달리 전통에 순응하지 않는 도전적 가능성을 열어두어 울프 저작의 초기 면모를 주목할 수 있는 작품이다. 영국의 한 상류층 가족의 3대에 걸친 일상사가 마치 스냅사진처럼 펼쳐지는 소설 『세월』은 울프만의 시적인 서술방식과 개성이 가장 성숙한 방식으로 드러나는 후기작이기에 그 출간 의의가 크다. 지금 다시 버지니아 울프를 읽어야 하는 이유, “울프는 어둠 속에서 승리를 거둔 대담한 모험의 작가이다.” - 제임스 킹(『버지니아 울프』전기 작가) “울프의 작품은 여성 의식의 본질과 예술적 감각의 작용에 관심 있는 모든 이들을 위한 고전이다.” - <퍼블리셔스 위클리> 버지니아 울프는 십 대 시절 어머니의 죽음과 깊은 고뇌, 신경증과 자살 충동에 시달리는 등 개인적 좌절에도 불구하고 치열한 글쓰기와 작품 활동을 통해 삶의 열렬한 본능에 충실했던 작가이다. 아울러 울프가 창조해낸 ‘의식의 흐름’이라 불리는 시적인 산문, 리듬과 이미지, 꿈결 같은 단어가 구현하는 놀라운 소설 속에는 현실의 리듬을 포착하려고 노력한 한 여성작가의 초상이 담겨 있다. 또한 울프는 20세기 당대의 여성이 직면한 한계에 대하여 사회적 제약과 상대적 빈곤에 문제를 제기하며 여성이 끊임없이 읽고 쓰고 말해야 함을 주장했던 페미니스트이기도 했다. “투표권과 돈 중에서, 고백하건대, 돈이 무한히도 더 중요하게 여겨졌습니다. 연 오백 파운드의 돈이면 한 사람을 햇볕 속에 살아 있도록 유지시켜준다, 라고 하는 엄연한 사실에도 불구하고 증권중개인과 변호사들이 더 많은 돈을 벌기 위하여 실내로 들어가는 것을 지켜보십시오. 여성이라는 것이 보호받는 직업이기를 그만두면 무슨 일이든 일어날 수 있으리라고, 현관문을 열며 나는 생각하였지요.”(버지니아 울프, 『자기만의 방』 중에서) 20세기 영국문학의 대표적인 모더니스트라 알려진 울프는 관념적이고 비현실적인 작가로 오인되기도 한다. 그러나 그녀의 일기와 산문이 말해주듯 그녀는 매우 실제적이고 현실적인 작가였다. “바야흐로 ‘버지니아 울프’라는 깊은 숲을 조망할 때” “모더니즘, 페미니즘, 사회주의와 같은 것들은 그녀가 목적지를 향해 나아가는 도중에 잠깐씩 들른 간이역에 불과하다. 그동안 그녀는 모더니즘의 기수라는 훤칠한 한 그루의 나무로, 또는 페미니즘의 대모代母라는 또 한 그루의 잘생긴 나무로 우리의 관심을 지나치게 차지하여 우리가 크고도 울창한 숲과 같은 이 작가의 문학 세계를 제대로 보지 못하는 경향이 없지 않았다. 이제는 바야흐로 이 깊은 숲을 조망할 때가 온 것으로 믿는다.”(울프전집 간행위원회, 「발간사」 중에서) 울프는 자신의 작품을 통해 모더니스트 명성에 가려져 그의 작품을 이해하지 못한 독자들에게 창조적이고 현실적일 것을 요구한다. 동시에 인간을 향한 사랑과 이타주의를 지향한 그녀의 문학세계는 현 시대에도 유의미한 고전이라 할 만하다. 이것이 한 세기 전을 살아갔던 작가임에도 불구하고 21세기를 살아가는 오늘의 우리가 울프의 작품을 다시 읽게 만드는 저력이다. 댈러웨이 부인(버지니아 울프 전집 5) <뉴욕 타임스> 선정 20세기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친 100대 소설 <타임스> 선정 100대 영문 소설 <뉴스위크> 선정 세계 100대 명저 한국 문인이 선호하는 세계 명작소설 100선 1925년도에 발표된 장편소설 <댈러웨이 부인>은 울프 문학론의 예증으로, ‘의식의 흐름’ 기법을 통해 상상력의 온전한 구조를 구현하는 데 성공한 버지니아 울프의 대표작이다. 버지니아 울프가 전통적 글쓰기 수법을 탈피하여 <제이콥의 방>과 <월요일이나 화요일> 등의 작품에서 선보였던 실험적 기법들이 처음으로 예술적 통일성을 획득한 작품이다. 가부장 제도 안에서 ‘완벽한 안주인’으로 살아가는 댈러웨이 부인이 파티를 열기 위해 런던 거리로 꽃을 사러 나가는 것으로 시작해 파티의 정점에서 마무리되는 이 소설은 하루 동안의 짧은 시간을 그리면서 ‘삶과 죽음, 정상과 비정상’에 관한 울프의 통찰을 분명하게 드러낸다. 이 두 축은 댈러웨이 부인과 참전 후 정신병을 앓고 사회로부터 비정상으로 판정받은 셉티머스의 삶으로 양극화된다. 울프는 놀랍도록 유려하고 아름다운 문장으로 ‘영혼의 독립’을 외치는 양극단에 선 인물을 묘사해나간다. 댈러웨이 부인의 파티는 뿔뿔이 흩어져 있는 사람들을 한곳에 불러모아 서로를 연결시켜 합일을 이루는 상징이다. 울프 소설의 특징인 의식의 흐름 기법이 선명하게 드러나며 현재와 회상을 통해 다단한 사유와 단상들을 풀어놓고 연결시킴으로써 삶과 죽음, 정상과 비정상의 화해를 보여준다.물론 그녀는 삶을 최대한 누렸다. 누리는 것은 그녀의 천성이었다(비록 신만은 아시겠지만, 그녀도 제쳐놓은 것이 있었다. 이렇게 세월이 흐른 뒤지만 그 자신조차도 클러리서에 대해서 아는 것은 단순한 스케치에 불과하다고 때때로 느꼈다). 어쨌든 그녀에게는 쓰라림은 없었다, 착한 여자들을 혐오스럽게 만드는 도덕적인 미덕 같은 건 없었다. 실제로 모든 것을 그녀는 즐겼다. 그는 브래드쇼가 “우리가 아플 때는 우리가 가장 좋아하는 사람들은 소용이 없어요” 하고 말했던 것이 기억났다. 브래드쇼는 그가 쉬는 법을 배워야 한다고 했다. 브래드쇼는 그들이 헤어져 있어야만 한다고 말했다. 문명의 위대한 승리 중 하나라고 피터 월쉬는 생각했다. 앰뷸런스가 가볍고 높은 사이렌을 울리면서 지나가는 것, 이것이 문명의 승리 중 하나였다. 인간적으로 불쌍하고 재수없는 어떤 이를 즉각 태우고, 재빠르게, 말쑥하게 앰뷸런스가 병원으로 속력을 내 달려갔다. 우리들에게 흔히 일어날 수 있듯이, 어떤 이는 머리를 부딪쳤고, 어떤 이는 병으로 쓰러졌으며, 또 어떤 이는 아마 일이 분 전 이런 건널목들 중 하나에서 차에 치였다. 이것이 문명이었다.
제인 인 러브
해냄 / 레이철 기브니 (지은이), 황금진 (옮긴이) / 2021.12.30
16,800원 ⟶ 15,120원(10% off)

해냄소설,일반레이철 기브니 (지은이), 황금진 (옮긴이)
영국 BBC에서 ‘지난 천 년간 최고의 문학가’로 셰익스피어 다음으로 꼽은 세계적으로 가장 사랑받는 여성 작가 제인 오스틴. 그녀가 21세기로 시간 여행을 오게 되어 현대인과 사랑에 빠진다면 어떤 선택을 할까? 제인 오스틴의 운명을 건 타임 슬립 로맨스 『제인 인 러브』는 이런 호기심에서 출발한다. 1803년 영국 바스, 스물여덟 살의 제인 오스틴은 사교 모임보다 책을 좋아하고 혼자만의 산책을 즐기며, 언젠가는 자신의 이름으로 책을 낼 수 있기를 꿈꾸고 있다. 하지만 독서와 산책, 그리고 단정하지 못한 행실에 더해 제인의 결혼을 가로막는 가장 큰 흠은 그녀가 글을 쓴다는 사실이었다. 여성 작가들은 대부분 사회에서 버림받은 사람 취급을 받았고, 무엇보다 자식이 없는 경우가 많았다. 제인의 미래가 어떨지 뻔히 내다보였던 제인의 어머니는 다시는 글을 쓰지 말라는 엄포를 놓았지만, 제인은 남몰래 자신의 꿈을 키우고 있었다. 결혼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가족들의 성화에 시달리던 제인은 마음이 통했다고 생각한 위더스 씨와의 약혼마저 실패로 돌아가자 싱클레어 부인의 주문을 통해 ‘단 하나의 진실한 사랑’을 찾아 마법처럼 21세기로 오게 된다. 처음에는 자신이 미쳐버렸다고 생각하지만 마침내 미래로 왔다는 사실을 받아들이고, 그녀의 작품들이 수십 개의 언어로 번역되며 유명세를 얻고 있다는 사실에 행복해한다. 하지만 프레드와 사랑에 빠지며 그녀의 작품들이 세상에서 하나씩 사라지기 시작하고, 문학계에서는 영원히 제인 오스틴의 이름이 없어지려 하는데······.1부 오스틴 스캔들 _ 9 2부 단 하나의 진실한 사랑 _ 77 3부 제인의 심장과 펜 _ 447 감사의 말 _538제인 오스틴의 운명을 건 타임 슬립 로맨스 “사랑과 일 사이에서 고민하는 모든 여성에게 보내는 러브레터” 예술을 창조해내는 삶에 비극적인 로맨스는 필연적인 것일까. 진정한 자신을 찾아가는 제인 오스틴의 여정이 시작된다! 영국 BBC에서 ‘지난 천 년간 최고의 문학가’로 셰익스피어 다음으로 꼽은 세계적으로 가장 사랑받는 여성 작가 제인 오스틴. 그녀가 21세기로 시간 여행을 오게 되어 현대인과 사랑에 빠진다면 어떤 선택을 할까? 제인 오스틴의 운명을 건 타임 슬립 로맨스 『제인 인 러브』는 이런 호기심에서 출발한다. 저자 레이철 기브니는 많은 것을 희생해가며 글을 썼던 여성 작가들에 대한 존경심을 가져왔고, 이를 스토리에 녹여내고자 했다. 자신의 삶을 희생시키면서 글을 쓴 브론테 자매, 에밀리 디킨슨, 루이자 메이 알코트, 제인 오스틴 같은 여성들은 종종 비참한 사랑을 하는 삶을 살거나 그런 것조차 아예 없기도 했다. 레이철 기브니는 제인 오스틴이 결혼을 하지 않고 아이도 낳지 않았음에도 그토록 아름답고 재치 있는 사랑 이야기를 썼다는 사실에 무력감마저 느꼈다고 한다. 제인 오스틴이 정말로 사랑에 빠진 적이 있는지, 아니면 글쓰기와 그녀의 사랑 사이에서 결연한 선택을 한 것인지는 알 수 없다. 하지만 여성이 예술을 창조하기 위해서는 비극적이거나 불행할 필요가 있는지, 사회가 여성을 대하는 방식은 과연 변했는지, 그리고 만약 제인 오스틴이 그녀의 심장과 펜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면 무엇을 선택할지에 대한 궁금증에서 『제인 인 러브』는 탄생했고, 작품의 중심인 이 딜레마를 풀기 위해 사용한 ‘시간 여행’이라는 소재는 완벽한 장치가 되었다. 『제인 인 러브』는 많은 면에서 여성들의 삶이 받아들여지기 어려웠던 시기에 작가로서의 경력을 뒤쫓았던 모든 여성들은 물론, 현대에도 사랑과 일 사이에서 고민하며 살아가는 모든 여성들에게 보내는 러브레터이다. 『오만과 편견』, 『엠마』, 『설득』…… 제인 오스틴의 아름다운 유산들이 책장에서 사라지는 순간, 그녀는 사랑과 펜 중에서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 1803년 영국 바스, 스물여덟 살의 제인 오스틴은 사교 모임보다 책을 좋아하고 혼자만의 산책을 즐기며, 언젠가는 자신의 이름으로 책을 낼 수 있기를 꿈꾸고 있다. 하지만 독서와 산책, 그리고 단정하지 못한 행실에 더해 제인의 결혼을 가로막는 가장 큰 흠은 그녀가 글을 쓴다는 사실이었다. 여성 작가들은 대부분 사회에서 버림받은 사람 취급을 받았고, 무엇보다 자식이 없는 경우가 많았다. 제인의 미래가 어떨지 뻔히 내다보였던 제인의 어머니는 다시는 글을 쓰지 말라는 엄포를 놓았지만, 제인은 남몰래 자신의 꿈을 키우고 있었다. 결혼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가족들의 성화에 시달리던 제인은 마음이 통했다고 생각한 위더스 씨와의 약혼마저 실패로 돌아가자 싱클레어 부인의 주문을 통해 ‘단 하나의 진실한 사랑’을 찾아 마법처럼 21세기로 오게 된다. 처음에는 자신이 미쳐버렸다고 생각하지만 마침내 미래로 왔다는 사실을 받아들이고, 그녀의 작품들이 수십 개의 언어로 번역되며 유명세를 얻고 있다는 사실에 행복해한다. 하지만 프레드와 사랑에 빠지며 그녀의 작품들이 세상에서 하나씩 사라지기 시작하고, 문학계에서는 영원히 제인 오스틴의 이름이 없어지려 하는데······. 퍼블리셔스 위클리 TOP 10, 아마존 스튜디오 영화 제작 확정! <작은 아씨들>과 <워크 투 리멤버>의 제작자가 영상 판권을 계약한 타임 슬립 로맨스! 시나리오 작가이자 영화 제작자로도 활동 중인 레이철 기브니의 작품들은 시드니 영화제를 비롯해 세계의 대표적인 영화제에 공식적으로 선정된 바 있다. 『제인 인 러브』는 그녀의 첫 소설로, 영화 각본과는 달리 독자들에게 감각적이고 생동감 있는 경험을 주기 위해 더욱 세밀하게 구현해야 했고, 이 과정을 통해 기브니는 인물의 생각을 묘사하고 그들이 간직하고 있는 감정을 표현하는 자기 성찰의 기회를 더 많이 얻을 수 있었다. 또한 저자는 작품의 완성도를 위해 제인 오스틴이 살았던 바스의 장소들을 셀 수 없이 찾아다니며 철저히 조사했고, 전기, 문학 비평, 제인 오스틴이 쓴 편지들까지 오스틴에 대해 손에 넣을 수 있는 모든 것을 읽고 체화했다. 그녀는 오스틴의 편지에서 지독하게 재능 있는 지성을 발견했으며, 대단한 재치와 영리함, 그리고 슬픔 또한 절절히 느꼈다. 오스틴은 내성적이지만 따뜻한 여성이었고, 많은 사랑을 받은 이모이자 자매, 친구였다. 기브니는 이런 점들을 『제인 인 러브』에 잘 녹여내 생동감 있는 제인 오스틴을 만들어냈다. 이렇듯 작품의 완성도와 큰 사랑에 힘입어 영화 판권이 계약되었다. 대형 프로덕션인 아마존 스튜디오와 <작은 아씨들>, <워크 투 리멤버> 등을 제작한 여성 주도적 비전의 디노비 픽처스(DiNovi Pictures)는 역사상 가장 위대한 여성 작가 중 한 명을 중심으로 오늘날 여성의 위치에 대한 주제를 탐구하는 놀라운 이야기라며, 제인 오스틴에 대한 기브니의 영리한 상상력이 환상적인 영화를 만들 것이라고 기대했다. 깊은 감동과 울림을 주는 것은 물론, 제인 오스틴의 매력을 다시금 엿볼 수 있는 『제인 인 러브』는 다채로운 등장인물들과 함께 제인 오스틴의 21세기 적응기를 유머러스하고 유쾌하게 풀어내고 있어 독자들에게 풍부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소설 속 제인 오스틴의 딜레마를 함께 겪으면서 그녀에게 깊이 뿌리내리다 보면 진정한 자신을 찾아가는 제인 오스틴의 여정을 통해 독자만의 여정 또한 발견하게 될 것이다.‘첫인상’ 원고가 난로 안에서 서서히 타다가 재가 되고 마침내 불이 꺼졌을 때, 제인의 손에는 장작더미에서 건진 종이 쪼가리 한 장이 쥐어져 있었다. 제인은 그 종잇조각을 주머니에 넣고 집을 나왔다. 자신은 미친 것이 아니라 정말 주문에 걸려 시간 여행을 한 것이었다. 그녀는 지금 자신의 존재를 미래의 어느 시점에서 발견한 참이었다. 그 미래에서 그녀의 원고는 퇴짜를 맞기는커녕 인정받아 출판까지 되었고, 누군가의 집에 있는 책장에 놓이기까지 했다. 머릿속이 새하얘진 지금, 제인은 자신이 앉아 있어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안 그랬으면 기절하고 말았을 것이다. 제인은 눈을 깜박이며 그 책들 중 한 권을 집어 들었다. 표지에 이렇게 쓰여 있었다.엠마 / 소설 / 제인 오스틴 제인은 책을 덮고 표지를 다시 한번 읽었다. 이 ‘오만과 편견’이란 제목은 대체 뭘까? 제인은 자신이 뭘 썼는지 궁금해 죽을 지경이었다. 문체를 바꿨을까? 아마도 이젠 시골 소극 대신 해적 이야기를, 오만한 해적 이야기를 쓴 모양이었다. 이 책 때문에 전과 달리 폭넓은 명성을 얻게 된 걸까? 제인은 페이지를 넘겨 읽기 시작했다. 그러곤 한 단락 한 단락 읽어나가다 마침내 숨을 토해냈다.
나무 없이는 아무것도
청색종이 / 고주희 (지은이) / 2025.05.30
12,000

청색종이소설,일반고주희 (지은이)
고주희 시인의 시집 『나무 없이는 아무것도』는 감각의 깊은 미로를 거쳐 존재의 진동에 다다르는 한 편의 시적 탐사이다. 나무를 매개로 기억과 통증, 생명과 무의식을 감각적으로 직조하며, 익숙한 세계를 낯설게 되돌리고, 아직 이름 붙이지 못한 정서들에 고유한 언어를 부여한다. 감정의 리듬, 존재의 실금, 그리고 어떤 침묵을 따라가는 이 시집은 지금, 가장 예민한 감각의 시선으로 한국 시문학의 새로운 풍경을 열어 보인다. 이번 시집은 유기체적 감각과 사유의 나열을 통해 시적 존재론을 구축해가는, 한 편의 커다란 감각의 숲이다. 시집은 네 개의 부로 나뉘어 있으며, 자연, 감각, 역사, 여성, 음악, 도시 등과 같은 이질적인 층위들이 깊고 조용하게 얽혀든다. 이 시집은 시적 주체의 내면 풍경이자, 외부로 향한 긴장된 시선의 응축이며, 무엇보다 ‘나무’라는 근본적 이미지에 기대어 세계와 자신을 동시에 가늠하려는 시적 기획의 흔적이다.005 시인의 말 Ⅰ 013 인디언 무화과 016 아마릴리스가 건너온 밤 018 그녀는 검은 새 몇 마리를 가졌다 021 핀베리 궁사 클럽 024 석류의 빛깔 027 뒷면의 일 030 나무 없이는 아무것도 032 the Days 035 노마 윈스턴이 온다 038 정화된 흙 040 물꽂이 042 여름에 닿는 일 044 거울의 문양 046 무환자나무는 여기 049 펠리온나무의 밤 Ⅱ 055 알렉산드리아 도서관 057 꽃삽 060 한 사람을 일으키는 일에 대해 생각했다 062 작은 약그릇을 받쳐 들고 064 박물관에서 보이는 집 067 그루후제 070 살레 안의 고기 072 물에 뜨는 돌 074 수영장 076 열대 정원에서 즉시 깊은 잠 078 레무르 080 다섯 계절의 습작 082 충분한 경건 084 돌의 비망록 086 날개와 뿌리 088 수림(愁霖) Ⅲ 093 이블린 글레니는 맨발 096 조니 미첼 099 감각 대 기량 102 인기척에 가까운 104 기적의 일부 106 빌리지 뱅가드에서의 일요일 108 제주소년블루스 111 밤수지맨드라미 114 루프 스테이션 116 협연의 방식 118 음악 Ⅳ 121 탕헤르, 종달리 124 개나리 가지에 얼마나 많은 개미들이 사는지 126 불모지 128 장기 입원자 130 돼지들 133 캐서린 존슨 계산연구소 136 이 복도를 오가는 하인들을 생각해보세요 138 은밀한 생 140 파도 위에서 패들링 142 르 코르동 블루에는 없는 144 여태 벽돌 한 장 못 올린 건축가에게 146 뿔소라 사원 148 조용한 반역은 어떻습니까 해설 153 양의성의 세계와 키메라적인 것 | 장이지(시인)감각의 미로와 존재의 반음계 — 고주희 시인의 ‘나무’라는 세계 고주희 시인의 시집 『나무 없이는 아무것도』는 감각의 깊은 미로를 거쳐 존재의 진동에 다다르는 한 편의 시적 탐사이다. 나무를 매개로 기억과 통증, 생명과 무의식을 감각적으로 직조하며, 익숙한 세계를 낯설게 되돌리고, 아직 이름 붙이지 못한 정서들에 고유한 언어를 부여한다. 감정의 리듬, 존재의 실금, 그리고 어떤 침묵을 따라가는 이 시집은 지금, 가장 예민한 감각의 시선으로 한국 시문학의 새로운 풍경을 열어 보인다. 이번 시집은 유기체적 감각과 사유의 나열을 통해 시적 존재론을 구축해가는, 한 편의 커다란 감각의 숲이다. 시집은 네 개의 부로 나뉘어 있으며, 자연, 감각, 역사, 여성, 음악, 도시 등과 같은 이질적인 층위들이 깊고 조용하게 얽혀든다. 이 시집은 시적 주체의 내면 풍경이자, 외부로 향한 긴장된 시선의 응축이며, 무엇보다 ‘나무’라는 근본적 이미지에 기대어 세계와 자신을 동시에 가늠하려는 시적 기획의 흔적이다. 시집 전체에서 나무는 단지 식물학적 존재가 아니라, 시적 생명의 상징으로 기능한다. 그것은 연약한 줄기를 지닌 무화과이기도 하고, “무환자나무”처럼 사람의 질병을 상징하기도 하며, “펠리온나무”라는 신화적 지명을 통해 시간과 기억의 층을 품기도 한다. 이처럼 나무의 상징은 단선적이지 않다. 시인은 나무를 통해 '생의 회로'를 구성하면서 그 뿌리 아래 감춰진 심층의 통증과 대면한다. 『나무 없이는 아무것도』는 나무라는 감각의 수직성 속에서 깊이 묻힌 ‘통증의 뿌리’를 꺼내 보이려는 고통의 수행처럼 읽힌다. 장이지 시인은 해설에서 어디에도 속하지 않으며 동시에 어디에도 닿아 있는 ‘키메라’적인 존재를 읽고 있다. 이 ‘키메라성’은 단지 주제나 형식의 혼종성에 그치지 않는다. 감각과 인식의 층위, 존재의 사유와 감정의 밀도, 세계와 자아 사이의 구도까지 확장되며, 시를 하나의 이종적 메타포로 만든다. 특히 시집의 첫머리를 여는 「인디언 무화과」는 이 시집의 감각적·형이상학적 문법을 선명하게 드러낸다. 행위가 중의적으로 반복될 때 사람들은 그것에 의미를 부여했다 가령 미쳤다거나, 들렸다거나 이 대목은 반복과 의미 부여, 그리고 비정상과 일상의 경계를 시인의 언어로 치환하는 방식의 핵심을 보여준다. 시적 주체는 자신의 과거 혹은 타자의 존재를 설명할 수 없는 신음과 이미지로 환기하며 “무화과 익을 때면/ 우윳빛으로 터져 나오던 알 수 없는 신음들”을 ‘기억의 잔향’으로 소환한다. 이 신음은 생물학적 감각이자 존재론적 외침이다. 세계는 이와 같이 비가시적 울음의 연속이라는 인식은 고주희 시의 전반을 관통하는 진동이다. 그 감각의 맥락 속에서 시인은 ‘실금’이라는 언어를 자주 호출한다. 그것은 감정의 모세혈관처럼, 혹은 존재의 균열로서 세계와의 접촉면을 뜻한다. 실금은 고통의 전조이며 동시에 그것을 꿰뚫고 나아가려는 감각적 신경망이다. 고주희의 시에서 ‘실금’은 단지 깨진 표면이 아니라, 존재의 밑바닥까지 닿는 투명한 골절이다. 「무환자나무는 여기」에서는 신화와 속신의 어휘들이 감각적 이미지 속에서 재조합된다. 두 번 다시 악몽은 꾸지 말자 저기에 너의 집을 지어줄게 까맣고 단단한 돌 자루에 가득 담아 하나씩 던지다, 어떤 날은 깊은 물 속으로 데려갔는데 이 절실하고도 다정한 언어는 고통과 치유, 저주와 회복의 이중 구조 속에서 ‘나무’가 감정의 벡터(방향과 힘을 지닌 감정의 경로)임을 시사한다. 이 나무는 ‘식물’이지만 동시에 ‘기도’처럼, 혹은 ‘무의식의 흔적’처럼 읽히며, ‘돌봄’의 형상으로도 제시된다. 이처럼 감각을 재료로 삼아 존재의 역설을 직조하는 시인의 태도는 정교하면서도 윤리적이다. 시집 3부에서 눈에 띄는 것은 음악이다. 이 시집에서 음악은 단지 소재가 아니라 구조 그 자체이다. 「조니 미첼」에서는 멈추지 않는 지느러미에 안녕이라는 짧고 긴 리듬을 입히면 바뀐 기타를 잡고서도 계속 노래하는 물고기가 되지 여기서 “노래하는 물고기”는 상처와 유영을 동시에 품은 존재의 메타포이자, 반복과 변주를 통해 자기 정체성을 다시 형성하는 감정의 유영으로도 읽힌다. 리듬, 기타, 지느러미는 감정과 감각을 음악적 구조 속에 분해하는 시인의 방식이며, 「음악」, 「협연의 방식」, 「루프 스테이션」 등의 시에서도 같은 전략이 반복된다. 표제작 「나무 없이는 아무것도」는 이러한 감각의 윤리를 정점으로 끌어올린다. 그러나 아침에 본 나무가 밤에 사라지는 일은 적지 않아 마냥 마음을 주지는 말자 다짐을 치켜들어도 밤에 실행되는 두려움은 나를 식물이 없는 곳에 세워놓습니다 여기서 ‘나무’는 단지 감각의 비유를 넘어서, 시인이 세계를 감당하고 의미를 생산하기 위해 기댈 수밖에 없는 존재의 근거로 작동한다. 감각과 생장이 단절된 공간에 선 존재의 불안을 응시하면서도, 감각의 회복을 향한 시인의 윤리적 태도는 분명하게 남는다. 통증을 견디며 그것을 기록하는 이 시는, 회피가 아닌 침윤의 윤리로 작동한다. 결국 고주희 시인의 시집 『나무 없이는 아무것도』는 세계의 ‘비감각적인 층위’에 대한 촉지(觸知)이며, 감각의 실패와 회복이 반복되는 언어의 미로다. 이 시집은 시를 감정의 방언이 아니라 감정과 기억, 육체성과 지각이 유기적으로 엮인 하나의 살아 있는 구조로 사유한다. 시인은 자신만의 방식으로 ‘아직 말해지지 않은 존재’를 이야기하며, 그 존재의 잔상들로 울창한 감정의 숲을 만들어낸다. 고주희 시인의 시는 그렇게 슬픔을 완전히 털어낼 수 없는 감각의 잔존 위에서 다시 노래한다. 고주희 시인은 그 누구의 언어에도 기댈 수 없는 감각의 깊이를 자신의 시에서 독자적으로 길어 올리는 시인이다. 익숙한 언어를 낯설게 돌려세우고, 감각의 균열을 응시하는 이 시편들은 오직 존재의 숨결만으로 가득하다. 그러한 침묵 속에서 시인은 감각 너머의 감각을 탐색하며 ‘아직 이름 붙일 수 없는 정서들’을 위한 언어를 창안해낸다. 고주희의 시는 지금, 한국 시문학에서 가장 예민한 감각의 언어로 살아 움직이고 있다.어릴 적 집 마당 한구석에 푸르게 익어가던 무화과, 무화과 익을 때면우윳빛으로 터져 나오던 알 수 없는 신음들개미와 부서진 달걀껍데기가 섞인 화단에서당신은 무슨 말인가를 중얼댄다가끔은 화가 난 것처럼하늘로 삿대질하고그러다 히죽대며 붉은 씨방 같은 잇몸을 드러낸다코피가 자주 나던 나는선인장 우린 물을 마셨고남은 물로는 얼굴과 손을 씻었다 행위가 중의적으로 반복될 때사람들은 그것에 의미를 부여했다 가령미쳤다거나, 들렸다거나지혈제처럼 달라붙는 시선들이집 밖으로는 나오지 않는 사람을집요하게 끄집어낸다 눈물은 약간의 탄닌 성분으로 떫고풀어진 녹색의 기류를 포집하는 사람이마당에 서 있다 어쩌다 마당이 전부인 사람배열된 털 가시들이 모두 떨어지는 어린 선인장의 성장인지 비명인지 모를관계없이 자라난 무화과가 끝없이 담장을 넘기며바람은 검게 채색된 덩어리들을 굴리고 있다인디언과 무화과는 멀고그것을 보는 사람의 눈동자는 비어로드킬 당한 날것의 서사를 기억하지 못한다오랜 병구완에 갈급이었는지도 모를 시뻘건 울음주머니를 매단 체여름은 좁은 타원형의 원산지를 가진다― 「인디언 무화과」 교신을 끊으려 자신의 배를 태운 일이 도서관을 꺼뜨렸지요불길은 부두를 삼키고그리스 시집의 알렉산드리아 본을 만들던 연인들은점성술을 익혔지요되감기만 반복하는 먹구름처럼책장의 간격은 좁고 음침하고긴 사다리 끝에는 수학 천문학 물리학책더미를 잃을 때마다 돌고 돌아 다시 처음의 문헌으로 모여들었지만아무도 내색하지 않았어요링 위에 뻗어버린 사자들처럼밤은 양피지를 뒤집어쓴 채 잠들어요원본을 빌려와 다 베끼곤돌려줘야 할 영혼의 안식처커다란 돌 하나에 수직으로 뻗은실금은 무수한 뿌리라 적고월계수 나무는 죽어도 변함이 없는 시라 말해요여름밤 끙끙 앓는 이마를 짚곤나의 대리자처럼 흐느끼는 나무닳도록 읽고 잃어폼페이 기둥처럼 고독하고 위태로운음악가의 밤 산책자의 밤견고한 새의 종교와초사흘이면 물이 어둡다는 기록이 한데 있는 어둠의 구석 칸오래된 관습처럼 누군가 길을 잃어요― 「알렉산드리아 도서관」
우리는 어떻게 생각하는가
지호 / 마크 터너 외 지음, 김동환 외 옮김 / 2009.09.11
38,000원 ⟶ 34,200원(10% off)

지호소설,일반마크 터너 외 지음, 김동환 외 옮김
이 책의 핵심 주제는 동일성, 통합, 상상력의 작용을 탐구하는 것이다. 무의식적이면서 강력하고 복잡한 이 작용들은 의미의 신비를 파헤칠 열쇠이다. 상상력은 단순히 문학과 예술에만 있는 것이 아니다. 우리의 평범한 생각은 물론 과학적 사고에도 상상력은 필수적이다. 상상력은 우리가 생각하는 방식의 본질이다. 이 책은 이제는 상상력의 과학을 해야 할 때라고 선언한다. 인지과학의 다양한 분야에서 진행되고 있는 연구들은 하나같이 상상력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저자들은 문학, 의례행사, 신문 기사, 광고, 과학적 진술과 농담, 유머, 수수께끼, 평범한 일상 표현에 이르기까지 인간사의 다채로운 영역을 조사하면서 인간 상상력의 작용과 개념적 혼성의 힘을 보여준다. 풍부하고 흥미진진한 사례와 명료한 분석으로 무장한 이 책은 우리에게 인간 인지의 심오함과 상상력의 진정한 힘을 알려준다.서문 1부 연결망 모형 CHAPTER 1 형태의 시대와 상상력의 시대 CHAPTER 2 빙산의 일각 CHAPTER 3 개념적 혼성의 요소 CHAPTER 4 더욱 심오한 문제로 가는 길에 CHAPTER 5 원인과 결과 CHAPTER 6 중추적 관계와 압축 CHAPTER 7 압축과 충돌 CHAPTER 8 다양성 이면의 연속성 2부 개념적 혼성을 우리를 어떻게 지금의 우리로 만드는가? CHAPTER 9 언어의 기원 CHAPTER 10 물건 CHAPTER 11 허구의 구성 CHAPTER 12 동일성과 특징 CHAPTER 13 범주 변형 CHAPTER 14 다중 혼성공간 CHAPTER 15 다중범위 창조성 CHAPTER 16 구성 원리와 지배 원리 CHAPTER 17 형태와 의미 CHAPTER 18 우리가 살아가는 방식 주석 참고문헌과 추가연구 감사의 글
빌리 배트 1
학산문화사(만화) / 우라사와 나오키 글.그림, 나가사키 다카시 스토리 / 2010.09.27
5,500

학산문화사(만화)소설,일반우라사와 나오키 글.그림, 나가사키 다카시 스토리
제국의 태동 1
어울림출판사 / 시준 지음 / 2011.07.08
8,000원 ⟶ 7,200원(10% off)

어울림출판사소설,일반시준 지음
시준의 퓨전 판타지 장편소설. "나의 죽음은 불꽃이 된다." 꺼져가던 민족의 정기에 불을 지피기 위해 망설임 없이 스스로를 버렸다. "일어나라, 형제들이여!" 천 년의 제국. 그 원대한 꿈을 향한 처절한 행보가 시작된다. 샤를롯트 L 케리온의 이름으로…1권 프롤로그 7 1장 환생 17 2장 샤를롯트 공주의 쓰레기 청소 51 3장 돈줄을 만들다 93 4장 샤를롯트 공주 성장하다 167 5장 샤를롯트 공주의 인재들 215 6장 샤를롯트 여왕 선포하다 271 2권 1장 샤를롯트 여왕 피를 부르다 7 2장 시그릴 공작의 최후 61 3장 전운이 부는 남대륙 109 4장 연합군의 분열과 궤멸 171 5장 세이라와 페일의 신위 213 6장 자하드 제국의 움직임 265 3권 1장 펠포트 자작 7 2장 자하드 제국의 황제와 알프레드 대공 49 3장 루드 제국으로 109 4장 남 대륙에 부는 전운 155 5장 남부 대전 205 6장 페일과 사자왕 263 외전 페일의 과거 307 4권 1장 클레어의 죽음 7 2장 격돌, 용병왕과 사자왕 53 3장 게이드 연합의 괴멸 91 4장 지옥의 텔린저 성 139 5장 사자왕의 최후 197 6장 오랜만의 평화 259 5권 1장 샤를롯트 여왕의 복수 7 2장 제국 전쟁 발발 69 3장 샤를롯트 여황의 개입 119 4장 렌의 야망 207 5장 마지막 전쟁 251 외전 숀의 과거 287"나의 죽음은 불꽃이 된다." 꺼져가던 민족의 정기에 불을 지피기 위해 망설임 없이 스스로를 버렸다. "일어나라, 형제들이여!" 천 년의 제국. 그 원대한 꿈을 향한 처절한 행보가 시작된다. 샤를롯트 L 케리온의 이름으로…….
복고풍 새로운 향수 포차.주점 전문점
킴스정보전략연구소 / 김병욱 (지은이) / 2018.06.01
15,000원 ⟶ 13,500원(10% off)

킴스정보전략연구소소설,일반김병욱 (지은이)
총Ⅲ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포차·주점 전문점’ 창업에 대한 체계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했다. 제Ⅰ장에서는 포차 주점의 역사와 발전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다루고, 제Ⅱ장에서는 포차 주점의 경쟁 포인트를 살펴본다. 제Ⅲ장에서는 포차 주점 우수브랜드의 성공전략을 분석한다.Ⅰ 포차ㆍ주점 역사와 발전 1 포차ㆍ주점의 유래와 발전 2 포차ㆍ주점 시장 동향 3 불황에 직격탄 맞은 포차ㆍ주점 업계 현황 Ⅱ 포차ㆍ주점의 경쟁 포인트 1 맛보다 분위기 2 '초가성비' 저가형 포차, 주점시장 접수하다 3 포차ㆍ주점의 톡톡 튀는 색깔과 서비스로 승부 Ⅲ 포차ㆍ주점 우수브랜드의 성공전략 1 포차ㆍ주점 리딩 브랜드의 성공전략 2 포차ㆍ주점 신생브랜드의 틈새 성공 전략 3 저가형 포차ㆍ주점 브랜드별 콘셉트&창업비용이 책은 총 Ⅲ 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포차·주점 전문점’ 창업에 대한 체계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했다. 제 Ⅰ 장에서는 포차 주점의 역사와 발전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다룬다. 포차 주점의 시장 동향과 불황에 직격탄을 맞은 업계 현황에 대해 알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제 Ⅱ 장에서는 포차 주점의 경쟁 포인트를 살펴본다. 맛보다 분위기, ‘초가성비’ 로 주점시장을 접수한 저가형 포차 등 전반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제 Ⅲ 장에서는 포차 주점 우수브랜드의 성공전략을 분석한다. 리딩 브랜드의 성공전략과 신생브랜드의 틈새 성공 전략, 저가형 포차·주점 브랜드별 콘셉트 및 창업비용에 대한 세세한 정보를 알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소견에 옳은 대로
좋은땅 / 김상구 (지은이) / 2021.02.24
10,000원 ⟶ 9,000원(10% off)

좋은땅소설,일반김상구 (지은이)
우리의 구원은 각기 소견에 옳은 대로 행하는 것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오직 왕이신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함에 있다. 성경 전체의 시대별로 하나님께 부르심을 받은 사람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버리고 ‘자기 소견에 옳은 대로’ 행한 것들을 살펴보고, 오늘날 한국교회와 성도들에게 있는 자기 소견에 옳은 대로 행하는 특징들이 무엇인지를 고찰해 보고자 한다. 이로써 우리의 잘못된 행위들을 바로잡으며, 예수 그리스도를 올바로 믿음으로 말미암아 얻어 누려야 하는 천국에의 소망이 헛되지 않기를 바란다.Ⅰ. 서론 Ⅱ. 자기 소견에 옳은 대로 행하는 믿는 자들의 시대적인 특징 1. 출애굽 시대 2. 사사기 시대 3. 이스라엘 왕국 시대 4. 신약 시대 5. 현재 한국교회 Ⅲ. 반드시 이렇게 믿어야 구원을 받는다 믿는 자는 반드시 회개의 세례를 받아 주님께서 오시는 길을 예비해야 한다(막 1:1-8) Ⅳ. 결론: 자기 소견에 옳은 대로 행하면 반드시 심판받아 멸망당한다소견에 옳은 대로 행하는 것과 하나님 보시기에 옳은 대로 사는 것, 어느 것을 택하시겠습니까? 믿음만으로 행위와는 상관없이 구원받는지의 여부는 그리스도인뿐만 아니라 일반인들 사이에서도 과연 뜨거운 감자이다. 각기 소견에 옳은 대로 행하고도 하나님께서 부르심을 받은 자들에게 주시는 상급인 구원과는 상관이 없는 것일까? 우리는 성경에 대해 바로 알고 있는 것일까? 《소견에 옳은 대로》는 성경 속에 나타난 이스라엘 백성들의 하나님에 대한 원망, 우상 숭배, 음행 등 각기 소견에 옳은 대로 행한 특징들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며 그 마음의 동기가 하나님을 원하기보다는 자기 마음에 원하는 대로 행한 것임을 설명하고 있다. 그 결과에 대해 하나님께서 무엇이라 말씀하셨는지도 함께 살펴보며 하나님을 순종하지 않고 헛되이 경배하는 자는 심판을 초래하게 된다고 경고한다. 이 책은 시대만 다를 뿐 사람들의 마음속에 하나님을 경외하고 사랑하는 마음이 없을 때 드러나는 열매는 현대에도 일어나고 있으며, 믿는 성도들이 조심하고 경계할 것이 무엇인지 가르쳐 준다. 소견에 옳은 대로 살고 있지는 않은지 돌아보며 신앙생활을 점검해 보자.
종교성 측정의 원리와 실제
한국학술정보 / 석창훈 (지은이) / 2021.12.17
27,000

한국학술정보소설,일반석창훈 (지은이)
종교는 인간의 역사와 더불어 시작되었다. 즉 인간의 역사는 바로 종교의 역사라고 바꾸어 말할 수 있다. 인간이 숨 쉬고 생활하는 그 기반에는 ‘종교적’인 것이 확산되어 항존한다. 그래서 ‘종교적 인간(Homo religiosus)’ 개념이 등장하였다. 이 책은 저자가 한국의 종교 지형에 부합하고 종교연구 및 종교교육 현장에서 활용도가 높은 종교성 측정 도구 및 자료를 다산(茶山)이 연구한 촉류방통법(觸類旁通法)에 따라 수집, 분석, 종합, 평가하는 과정을 거쳐 원리(theoria)와 실제(praxis)가 병존하는 학술저서로 집대성하였다.서문 제1부 종교와 종교성 제1장 종교와 종교성 측정 1. 종교의 이해 2. 종교심리학과 종교성 3. 종교성, 영성, 신앙의 개념 이해 4. 종교성 척도 5. 종교성 측정의 원리 제2장 한국의 종교와 한국인의 종교성 1. 한국인의 종교실태 2. 한국인의 종교적 관점 제2부 자기(self)와 종교성 제3장 종교성향 1. 종교성향의 이해 2. 종교성향 국외연구 총설 3. 종교성향 국내연구 총설 4. 종교성향 척도 제4장 영성 1. 그리스도교 영성 2. 영적 안녕 3. 그리스도교 영성과 성숙의 관계 4. 영적 안녕 척도 5. 한국인의 영성 척도 제5장 종교와 삶의 의미 1. 종교와 의미 2. 종교와 인생 목적(PIL) 측정 제6장 종교와 자기실현 1. 자기실현의 개념 2. 자기실현인의 특징 3. 종교와 자기실현척도 제3부 종교성과 적응 제7장 종교적 대처 및 문제해결 1. 스트레스와 대처 2. 대처에 대한 이해 3. 종교적 대처 4. 종교와 정신건강 5. 종교적 문제해결 6. 종교적 문제해결 척도 7. 종교적 대처척도 제8장 종교적 성숙 1. 종교적 성숙의 이해 2. 종교적 성숙 척도 3. 불교의 신해행증 척도 제9장 종교와 다문화 이해 1. 종교와 다문화사회 2. 다문화가족의 종교지형도 3. 다문화 이해와 종교 간 대화의 원리와 실제 4. 다문화 이해 측정 제10장 종교와 가치관 1. 종교와 가치관 2. 가치 척도 3. 유교 가치관 척도 제11장 종교와 용서 1. 종교와 용서 2. 용서 척도 제12장 종교와 죽음 수용 1. 종교와 죽음관 2. 죽음 수용 척도 제4부 종교성 측정 사례연구 제13장 결혼이주여성의 종교성향과 결혼적응의 관계에서 종교적 문제해결의 매개 효과 1. 서론 2. 선행연구 검토 3. 연구방법 4. 연구결과 5. 결론 제14장 목회용 서번트 리더십 척도 개발 및 타당화 1. 연구의 필요성 2. 선행연구 검토 3. 연구방법 / 4. 연구결과 5. 결론 제15장 Religiosity : drug or poison of mental health? 1. Introduction 2. Portraits of Korean Religious People 3. Religiosity and mental health relations 4. Research Model for Religiosity and Mental Health Relationships 5. Conclusion 참고문헌 부록 1. 최신 종교성 척도 2. 종교성 측정 관련 학회 윤리강령 색인 종교는 인간의 역사와 더불어 시작되었다. 즉 인간의 역사는 바로 종교의 역사라고 바꾸어 말할 수 있다. 인간이 숨 쉬고 생활하는 그 기반에는 ‘종교적’인 것이 확산되어 항존한다. 그래서 ‘종교적 인간(Homo religiosus)’ 개념이 등장하였다. 지난 2세기에 걸쳐 인류학, 현상학, 사회학, 심리학 등의 학문을 통해 종교적 인간을 실증적 관찰방법으로 고찰하는 종교성측정 연구가 꾸준히 수행되었다. 종교에 대한 경험적 연구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종교성을 측정하는 것은 아주 중요하다. 왜냐하면 종교성측정은 종교성의 준거를 탐색하고, 종교인은 어떤 사람인지 확인하며, 각 개인의 종교적 신념, 감정, 행동 수준을 측정하는 노력으로 발전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문제는 종교성이라는 것이 쉽게 확인 가능한 영역이 아니라는 점에 있다. 이 책은 저자가 한국의 종교 지형에 부합하고 종교연구 및 종교교육 현장에서 활용도가 높은 종교성 측정 도구 및 자료를 다산(茶山)이 연구한 촉류방통법(觸類旁通法)에 따라 수집, 분석, 종합, 평가하는 과정을 거쳐 원리(theoria)와 실제(praxis)가 병존하는 학술저서로 집대성하였다.
ICU, 희망의 기록
밀알 / 대한중환자의학회 (엮은이) / 2026.03.27
22,000원 ⟶ 19,800원(10% off)

밀알소설,일반대한중환자의학회 (엮은이)
대한중환자의학회 수기집은 지난 20여 년 동안 의사와 간호사가 기록해 온 의료현장의 생생한 목소리, 그리고 환자와 가족들이 직접 써내려간 절절한 수기를 모아 30편의 글로 엮었다. 글 속에서는 환자와 환자를 담당했던 의사와 개인적인 인연의 끈이 퇴원 후에도 이어지는 가슴 뭉클하고 훈훈한 장면을 만날 수 있다. 단순 치료가 아닌 인간의 삶 전체를 보듬고 치유하는 진정한 의료진의 삶을 발견하게 된다. 동시에 면회 시간만을 손꼽아 기다리던 가족의 간절한 마음, 고통 속에서도 삶을 붙잡으려는 환자의 사투, 기적 같은 회복의 길에서 마주한 감사와 깨달음의 과정을 발견할 수 있다.01 의사의 자리에서… 최고의 순간 24 조용수 / 전남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 마음을 들을 수 있다면 30 배정민 / 영남대학교병원 외과 죽음, 그리고 눈물의 의미 34 이형중 / 한양대학교 서울병원 신경외과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소리 42 성재훈 /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신경외과 의사는 과연 전지전능할 수 있는가? 48 이형중 / 한양대학교 서울병원 신경외과 기억하는 이름, 감사한 인연 54 이재명 /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중환자외상외과 시크릿 쥬쥬만 기억해 72 허윤정 / 단국대학교병원 권역외상센터 외상외과 압도적 실력과, 지극한 정성으로, 환자를 살린다 76 이재명 /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중환자외상외과 02 간호사의 곁에서… 차가운 생각 위에 피는 마음이라는 꽃 88 손수진 / 분당서울대병원 외과계 중환자실 작은 카드에서 비롯된 사랑의 나비효과 100 박찬송 /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 신경계 중환자실 기억하고 찾아줘서 고마워 106 김경민 / 세브란스병원 심혈관외과계 중환자실 1993년, 그날의 기억 116 강민영 /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내과 중환자실 행복한 중환자실 간호사 122 박세영 /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그는 나훈아를 좋아했더랍니다 136 김세라 / 서울아산병원 외과계 중환자실 03 기다리는 의자에서… 밀어 올려진 삶 148 황윤현 우리 가족이 겪은 코로나 이야기 154 고준 낯선 이들의 손길이 전해준 삶의 용기 164 정승욱 어디까지 치료하실 건가요 186 윤정범 보라매병원 중환자실 의료진 선생님들께 198 배준 그리운, 미운 그 바다 206 박성근 네가 우리 곁에 있었다는 걸 잊지 않고 기억할게 222 최양수 파란 아이들에게 230 조연우 만남과 이별의 준비 시간 244 도현욱 한 번의 기적과 한 번의 이별 260 김경진 두 번째 생애 278 이연재 이렇게 걸어가리라. 그 어떤 길이라도 294 김대영 아홉 번 넘어진다 302 이선아 한 계절 꽃이 피었고, 다시 안녕 314 이수아 삶과 죽음의 경계를 넘나든 49일 326 최옥숙 그럼에도 살아내기 위한 용기 336 김보라대한중환자의학회라는 이름은 다소 낯설게 느껴질 수 있다. 사람은 누구나 한 번쯤은 응급실이나 중환자실을 거쳐야 하는 순간을 맞이한다. 그곳은 삶과 죽음이 교차하는 경계이자, 인간의 운명과 숙명을 마주하는 공간이다. 그 교차의 순간에서 가장 치열한 삶을 살아내는 의사들로 구성된 단체가 바로 대한중환자의학회이다. 대한중환자의학회 수기집은 지난 20여 년 동안 의사와 간호사가 기록해 온 의료현장의 생생한 목소리, 그리고 환자와 가족들이 직접 써내려간 절절한 수기를 모아 30편의 글로 엮었다. 글 속에서는 환자와 환자를 담당했던 의사와 개인적인 인연의 끈이 퇴원 후에도 이어지는 가슴 뭉클하고 훈훈한 장면을 만날 수 있다. 단순 치료가 아닌 인간의 삶 전체를 보듬고 치유하는 진정한 의료진의 삶을 발견하게 된다. 동시에 면회 시간만을 손꼽아 기다리던 가족의 간절한 마음, 고통 속에서도 삶을 붙잡으려는 환자의 사투, 기적 같은 회복의 길에서 마주한 감사와 깨달음의 과정을 발견할 수 있다. 중환자실은 차가운 기계음과 무거운 적막 속에서도, 가족의 애타는 기다림과 환자의 치열한 투병, 그리고 의료진의 끝없는 헌신이 함께 어우러지는 곳이다. 이 책은 바로 그 현장에서 탄생한 의료진과 환자, 환자의 보호자들에 대한 이야기들을 담고 있다. 이 모든 이야기는 중환자실을 단순한 ‘치료의 공간’이 아닌, ‘인간 존엄의 가치’를 확인하는 숭고한 장소로 다시 바라보게 한다. 의료진의 헌신은 차갑고 냉정한 의학적 판단 속에서도 가장 뜨겁고 인간적인 동력으로 환자의 곁을 지켜왔음 또한 알게 한다. 환자와 가족들이 직접 기록한 투병일지는 그 자체로 깊은 성찰과 감동을 전하며, 삶의 의미를 다시금 되새기게 한다. 그래서 이 책은 의료인뿐 아니라 일반 독자들에게도 큰 울림을 준다. 생명의 소중함, 인간의 존엄, 그리고 끝까지 함께하는 사랑의 힘을 느낄 수 있는 이 수기집은 우리 모두에게 따뜻한 공감과 깊은 깨달음을 선사할 것이다.의 감정을 공유하는 건 눈부시게 아름다운 일이었다. 본능적으로 마주 잡은 손에 힘을 주었다. 악수란 서로 손을 잡는 게 아니라, 잡은 손을 꽉 쥐는 행위라는 걸 알게 되었다. 진심이 실린 악수는 무거웠다. <최고의 순간> 중에서… 환자가 팔다리를 끊임없이 흔들고 움직인 건, 사랑하는 아들에게 간이식을 받고 체력과 건강을 조금이라도 빨리 회복해야 한다고 생각했던 아빠만의 운동 방법이었는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우리는 사지를 묶어두고 근이완제를 투여해 그의 운동을 방해하고 있었던 것인지도··· <그는 나훈아를 좋아했더랍니다> 중에서… 그것은 30분에 불과한 면회 시간이 가족들이 만들어낸 기적이 아니라, 24시간을 매달려 어머니를 돌보아 주신 중환자실 백의의 천사들이 이루어낸 기적이라는 것을··· ……“나의 환자의 건강과 생명을 첫째로 생각하겠노라.” 히포크라테스 선서의 한 구절이 햇살 가득한 수면을 차고 오른 물고기의 비늘처럼 아름답게 반짝이는 곳, 그곳이 중환자실이다. <밀어 올려진 삶> 중에서…
그대 가슴속의 꽃을 피워라 2
태일출판사 / 오쇼 라즈니쉬 강의, 이경옥 옮김 / 2012.03.30
15,000원 ⟶ 13,500원(10% off)

태일출판사소설,일반오쇼 라즈니쉬 강의, 이경옥 옮김
사라하의 이름으로 세 가지 경전이 있다. 180송의 보통 사람들을 위한 사라하의 노래와 80송의 왕비를 위한 사라하의 노래, 그리고 왕을 위한 사라하의 노래. 우리는 이 노래 40송에 대해 명상할 것이다. 왕을 위한 사라하의 노래(The Royal Song of Saraha), 이 40개의 노래 속에서 사라하는 그의 내면에 왕을 초대했다. 사라하는 가슴을 열었다. 그리고 말한다. 나는 어떤 증명도 하지 않을 것이고 나 자신에 관한 어떤 변명도 하지 않을 것이다.탄트라 지도 · 12 자유는 보다 높은 가치 · 52 네 개의 봉인을 풀다 · 94 진리는 배반당할 수 없다 · 138 무(無)에서 무(無)로 · 180 나는 홀로 충만하다 · 222 지성은 곧 명상이다 · 260 사랑은 그림자를 만들지 않는다 · 296 무심(無心)이 문(門)이다 · 338 다만 기억함 · 380 11~12. 그대 가슴속의 꽃을 피워라Ⅰ, Ⅱ The Tantra Experience 사라하의 이름으로 세 가지 경전이 있다. 180송의 보통 사람들을 위한 사라하의 노래와 80송의 왕비를 위한 사라하의 노래, 그리고 왕을 위한 사라하의 노래. 우리는 이 노래 40송에 대해 명상할 것이다. 왕을 위한 사라하의 노래(The Royal Song of Saraha), 이 40개의 노래 속에서 사라하는 그의 내면에 왕을 초대했다. 사라하는 가슴을 열었다. 그리고 말한다. 나는 어떤 증명도 하지 않을 것이고 나 자신에 관한 어떤 변명도 하지 않을 것이다. 다만 나의 가슴이 열려 있으니 그대가 들어와서 무엇이 일어났는지 보라. 자연스러움은 아주 가까이 있다. 신은 아주 가까이 있다. 진리는 아주 가까이 있다. 눈을 떠라! 겨울이 오면 바람에 흔들리는 고요한 물결 바위처럼 굳어져 얼음의 형상을 취하네. 미혹된 이들이 해석적인 생각들로 동요될 때 아직 틀 지어지지 않은 것은 견고한 고체로 굳어버린다. 마음은 그 자체로 티 없이 순수하여 삼사라나 니르바나의 불순물로 결코 더럽혀질 수 없네. 진흙 속 깊은 곳의 귀중한 보석은 빛나지 않으나 그 광영은 영원히 살아 있네.
3D 프린터의 도입과 제작
인포더북스 / 하라유지 지음, 현정우 옮김 / 2015.10.21
23,000

인포더북스소설,일반하라유지 지음, 현정우 옮김
3D 프린터를 제대로 알고 100% 활용할 수 있도록 3D 프린터의 기초부터 비즈니스 활용 방법을 빠짐없이 설명한다. 도입부에는 3D 프린터에 대한 설명과 일반 독자가 활용하기 좋은 3D 프린터를 고르는 방법을 설명한다. 중반부에는 3D 프린터를 실제 생활에서 활용하는 사람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3D 프린터를 다양하게 활용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후반부에는 제조 산업 분야에서 3D 프린터를 어떻게 활용하고 있는지, 또 미래 비즈니스에서 3D 프린터가 어떤 역할을 담당할 것인지를 예측한다.Chapter 1. 3D 프린터가 주목을 받는 이유 01 3D 프린터를 둘러싼 다양한 이야기들 02 데스크톱 제작을 위한 4가지 보물 03 새로운 기술에서 새로운 비즈니스로 Chapter 2. 3D 프린터의 역사 01 3D 프린터의 역사 알아보기 Chapter 3. 3D 프린터의 8가지 방법 01 3D 프린터의 정의와 분류 02 적층 조형의 8가지 방법 Chapter 4. 3D 프린터 사례소개 01 3D 프린터 도입 사례 02 라이온이 지향하는 제조 03 품질에 대한 고집과 개발 과정 변화를 위한 도전 04 3D 프린터로 한계를 뛰어넘고 시간 단축을 실현하다 05 기간 단축이 가장 중요했던 트리니티의 사례 06 3D 프린터와 전통 방식 제조 07 작은 아이디어를 실현하는 3D 디지털 툴 08 3D 프린터를 사용하는 즐거움 Chapter 5. 3D 프린터를 위한 모델링 프로세스 01 3D 프린터의 출력 과정 02 오토데스크 123D Design 03 123D로 알아보는 3D 모델링 04 Shade 3D 05 Rhinoceros? 06 SolidWorks 07 모델링 소프트웨어와의 데이터 호환성 08 DXF 데이터·STL 파일 사용 시 주의점 Chapter 6. 3D 프린터 Cube를 사용해 보자 01 저렴한 3D 프린터 02 Cube 03 Cube 사용 방법 04 Cube 환경·동작설정 05 Cube 데이터 준비 06 Cube로 출력하기 07 조형물 완성하기 08 자신의 환경에 맞는 설정하기 09 600만 원 이하 제품 소개 Chapter 7. 3D 프린터 아이디어 발상법 01 3D 프린터는 아이3D 프린팅을 시작하기 전 반드시 읽어야 할 3D 프린터 기초.활용서! 최근 각종 미디어를 통해 3D 프린터 관련 뉴스를 접하는 일반인들이 많아졌다. 3D 프린터를 활용하여 엔진 부품을 만들어 제조 산업에 활용하고, 신체의 일부나 장기 등을 만들어 의료 산업에서도 활용하는 등 그 활용 범위가 매우 넓다. 이처럼 다양한 분야에서 3D 프린터를 활용할 수 있는 만큼, 3D 프린터 관련 교육이 많다. 그러나 대부분의 교육은 업체 홍보에 치우치거나 교육 기간이 짧아 전문성을 갖추기에는 어려움이 있다. 이 책은 3D 프린터의 도입부터 사용 방법까지 자세하게 해설한다. 또한 기업과 개인의 도입 사례를 자세하게 소개하여 일반 독자들도 3D 프린터의 특성과 활용법을 익힐 수 있다. 마지막으로 3D 모델링의 기본 과정을 자세하게 설명하여 초보자라도 3D 모델링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돕는다. 출판사 서평 3D 프린터가 주목 받는 이유부터 3D 모델링 프로세스, 아이디어 발상법, 3D 프린터를 활용한 미래 비즈니스 방향을 제시한다! 최근 매스컴을 통해 3D 프린터가 자주 언급되자 3D 프린터를 활용한 미래 비즈니스에 대한 관심이 많아졌다. 그러나 각각의 오브젝트 출력에 대한 정보만 넘쳐날 뿐, 3D 프린터를 제대로 활용하기 위한 정보는 턱없이 부족하다. 이 책은 3D 프린터를 제대로 알고 100% 활용할 수 있도록 3D 프린터의 기초부터 비즈니스 활용 방법을 빠짐없이 설명한다. 도입부에는 3D 프린터에 대한 설명과 일반 독자가 활용하기 좋은 3D 프린터를 고르는 방법을 설명한다. 중반부에는 3D 프린터를 실제 생활에서 활용하는 사람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3D 프린터를 다양하게 활용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후반부에는 제조 산업 분야에서 3D 프린터를 어떻게 활용하고 있는지, 또 미래 비즈니스에서 3D 프린터가 어떤 역할을 담당할 것인지를 예측한다. 출판사 리뷰 요즘은 3D 프린터로 혁신적인 제품이나 신체의 일부를 출력했다는 기사를 접할 수 있다. 이는 사람들이 3D 프린터의 활용 방법과 그 혁신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음을 뜻한다. 이처럼 3D 프린터는 많은 사람들의 관심 속에서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으며, 대중화되고 있다. 현재는 대학의 혁신 센터, 3D 프린팅 전문 세미나 등에서 교육을 하고 있지만, 교육 기간이 짧은 만큼 체계적으로 3D 프린터를 익히기에는 어려움이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이 책은 3D 프린터를 체계적으로 익히고 다양한 활용 방법을 알고 싶어 하는 사용자들을 위해 기획되었다. 일본에서 3D 프린팅 기술 분야의 전문가로 유명한 저자는 3D 프린터의 기본적인 내용과 미래 발전 방향을 설명하고, 3D 프린터를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사용자들을 직접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 인터뷰를 통해 3D 프린터를 처음 접하거나 익숙하지 않은 사용자들이 앞으로 3D 프린터를 어떻게 활용하고, 어떤 비즈니스를 구상할 수 있을지 방향을 알려준다.
말의 전쟁
웨일북 / 박홍순 지음 / 2016.04.08
14,000원 ⟶ 12,600원(10% off)

웨일북소설,일반박홍순 지음
우리는 보통 말을 잘하는 것은 타고나는 것으로 여기는 경향이 있다. 말이 기질이나 성격과 연관된다고 믿는 것이다. 그래서 쉽게 포기하고 만다. 하지만 달변의 힘은 다분히 기술적인 영역에서 나온다. 이 책은 마주앉은 적의 마음을 돌리는 ‘토론의 기술’과 불특정 다수를 움직이는 ‘연설의 기술’에 대해 알려준다. 플라톤, 소크라테스, 장자에서부터 히틀러, 지젝, 김대중과 유시민, 표창원까지 시대를 넘나들며 승자의 말에서 51가지 기술을 길어 올린다. 역사, 정치, 사회 등을 종횡무진하며 펼쳐지는 사례들을 읽다 보면 인문학적 지식이 쌓이는 건 덤이다. 쏟아지는 말들의 전쟁 시대, 말의 기술이 당신을 바꾸고, 당신의 삶을 바꿀 것이다.저자의 말 : 말은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길러지는 것이다 프롤로그 : 다시, 말의 시대가 오다 1부 설득을 이끌어내는 토론의 기술 말싸움인가, 토론인가 어떤 술수를 사용하는가 옹호와 반박이 어우러지게 하라 토론을 받아들여라 그리고 먼저 들어라 다양한 성격의 사례로 논증하라 사실에 기초한 사례로 제압하라 우화를 활용한 예로 논증하라 본보기가 되는 가상 사례로 논증하라 과학적 근거로 논증하라 비유와 비교로 논증하라 쉽게 이해시키고 설득하기 위해 비유하라 문제의 본질을 드러내기 위해 비유하라 상반된 요소를 비교하라 전형적인 추론의 오류를 극복하라 허수아비 비판의 오류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 잘못된 이분법의 오류 다양한 심리적 오류 토론의 특성을 살려라 여러 측면의 연쇄적 논거를 제시하라 통계 수치와 설문조사 결과를 활용하라 유명한 대화나 문구, 격언을 인용해 설득하라 상황에 맞는 추론을 활용하라 전문가 토론에서는 연역 추론을 활용하라 대중적 토론에서는 귀납 추론을 활용하라 정책적 토론에서는 인과 추론을 활용하라 2부 마음을 움직이는 연설의 기술 무엇을, 누구에게 전할 것인가 무엇을 위해 이 연설을 하는지 먼저 생각하라 당신의 청중을 프로파일링하라 결국은 사람이고, 현장이다 어떻게 시작할 것인가 연설도 시작이 반이다 일단 웃겨라, 사람들은 웃으며 집중한다 연설 장소로 관심을 일으켜라 주제와 연설자의 관계를 들려주어라 공통 경험으로 동질감을 만들어라 ▶마틴 루터킹의 링컨기념관 연설 참신한 논증 방법으로 설득하라
빨간 풍선
밥북 / 김경은 지음 / 2017.08.14
10,000

밥북소설,일반김경은 지음
작가가 자신의 20대에 써두었던 단편 '빨간 풍선'을 펼쳐가며, 소설 속 각 장면에 맞는 자신의 시와 사진을 사이사이 곁들여 시와 소설, 이미지를 입체적으로 읽고 감상하는 작품이다. 작가의 20대 작품인 만큼 시대적 배경은 오늘을 거슬러 70~80년대 풍경이 고스란히 묻어난다.작가의 말 연가-여는 시 내가 버린 여자 직행버스 다실茶室 제주 한라산-시 1 내장산 봉준이-시 2 첫 번째 안녕 두 번째 안녕 겨울 분계선-시 3 송광사 인동초-시 4 봄이 오는 길목 이중섭에게-시 5 윤동주에게-시 6 고통의 축제 이별 법성포-시 7 너를 생각한다-시 8 높고 깊은 쓸쓸한 여행 여자, 고난받는 여자-시 9 해상리에서-시 10 편지 이 지상의 뜨거운 눈물이 내리는 소리에-시 11 이 지상의 끝에 서서-시 12 아버지의 문-시 13 빨간 풍선 다시 첫차를 기다리며-시 14 호랑이 하늘을 향해 울부짖다-시 15 죽-시 16 흐르는 것 모두 물이 되어-시 17 발치(拔齒)-닫는 시 <시와 소설, 사진으로 만나는 추억의 시간여행> 작가가 자신의 20대에 써두었던 단편 <빨간 풍선>을 펼쳐가며, 소설 속 각 장면에 맞는 자신의 시와 사진을 사이사이 곁들여 시와 소설, 이미지를 입체적으로 읽고 감상하는 작품이다. 작가의 20대 작품인 만큼 시대적 배경은 오늘을 거슬러 70~80년대 풍경이 고스란히 묻어난다. <빨간 풍선> 속 추억의 시간여행은 이와 어울리는 시와 사진을 통해 더욱 깊이 있는 추억여행이 되게 하고, 읽고 나면 한 편의 영상처럼 뇌리에 남게 한다.
근현대 한국종교의 생태공공성과 지구학적 해석
모시는사람들 / 원광대학교 원불교사상연구원 (엮은이) / 2022.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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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시는사람들소설,일반원광대학교 원불교사상연구원 (엮은이)
<근대문명 수용과정에 나타난 한국종교의 공공성 재구축> 연구 성과로 발간하는 총서 제5권이다. 한국에 도래한 서구의 근대는 이성의 강조와 자연과 인간, 자연과 문화를 분리시키는 이분법적 사고에 바탕하는바, 그 결과로 오늘의 인류와 지구가 마주한 ‘인류세’의 시점에서 근대 한국종교의 다양한 사상자원을 인류세 철학 내지는 생태사상으로 재해석하는 시도를 담고 있다. 즉, 서구적 근대 사상의 기조인 인간중심주의에서 벗어나 인간과 만물의 조화와 공생을 도모하는 새로운 종교로서의 한국종교의 개벽운동인 생명평화운동의 전개 과정과 그 사상적 맥락을 검토하여 <한국종교의 생명평화운동>, <한국종교의 지구학적 해석>, <기후위기 시대의 종교생태사상>의 세 단계에 걸쳐서 논구한다.제1부 한국종교의 생명평화운동 생명평화결사와 『생명평화경』 그리고 생명평화 백대서원 절 명상 / 김석근 1. 머리말: 생명과 평화 그리고 생명평화 2. 불교와 생명평화: 육도중생(六道衆生)이 다생부모(多生父母) 3. 생명평화 사상과 운동 4. 맺음말: ‘동체대비(同體大悲)’와 ‘본래붓다’ 통합생태학과 생명평화운동의 접점 / 허남진 1. 머리말 2. 서구의 통합적 지구학으로서 통합생태학 3. 남미의 인간과 지구의 통합적 해방을 위한 통합생태학 4. 한국의 생명평화운동 5. 맺음말 한국 개신교의 생명평화운동과 사상 / 김재명 1. 한국 개신교 생명평화운동의 등장 배경 2. 한국YMCA의 생명평화운동과 사상 3. 기독교환경운동연대의 생명평화운동과 사상 4. 한국 개신교 생명평화운동의 다양성 제2부 한국종교의 지구학적 해석 조선후기 실학의 지구학적 해석 / 김봉곤 1. 머리말 2. 실학자들의 지구와 우주에 대한 인식 3. 실학자들의 재이에 대한 견해 4. 실학자들의 지구 내 존재에 대한 삶의 규정 5. 맺음말 동학사상의 지구민주주의적 해석 / 조성환·이우진 1. 머리말 2. ‘지구민주주의’란 무엇인가? 3. 동학사상과의 비교 4. 맺음말: 지구지역적 민주주의(glocal democracy) 원불교 천지론의 사상적 기원과 지구인문학적 의미 / 허남진·조성환 1. 머리말 2. 천지가 부모이다 3. 천지가 스승이다 4. 천지에 보은하라 5. 맺음말 제3부 기후위기 시대의 종교생태사상 기후위기 시대 원불교사상의 생태학적 재해석 / 이주연·허남진 1. 머리말 2. 기후위기 시대 토착적 생태운동 3. 원불교사상의 생태학적 재해석 4. 맺음말 기후위기 시대 원불교의 역할 / 원영상 1. 머리말 2. 원불교 기후·환경 운동의 실제 3. 기후·환경 운동의 교의적 기반 4. 운동의 지평 확대를 위하여 5. 맺음말 기후위기시대 모노(モノ) 철학의 생태학적 재해석 / 야규 마코토 1. 머리말 2. ‘모노’와 ‘고토’의 언어철학 3. 가마타 도지의 ‘모노학’―아일랜드 바닷가의 ‘모노’ 체험에서 4. 니노미야 손토쿠의 지구인문학 5. 맺음말1. 인간의 활동이 인간의 거주 환경인 대기권과 유기체의 생존 근거인 지질학적 차원에까지 그 영향을 끼치고 발자국을 남기는 시대를 일컬어 ‘인류세’라고 한다. 지구온난화, 남북극빙하 극북 지역 및 고산지의 만년빙하의 해빙, 시베리아영구동토층 해빙, 생물대멸종 등으로 대표되는 이러한 인류세의 징후는 결국 ‘인류 멸망’의 시나리오를 써 나가고 있다. 이러한 인류세의 위기에 대응한 인간의 필사적인 노력은 파리기후협약(신기후체제)으로 대표되는 국가-국제 정치 차원의 노력에 더하여, 민간 차원은 물론이고 학계, 경제계 등에 걸쳐 전방위적으로 전개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비관적인 전망이 점점 높아지고 깊어지는 중이지만, 이 문제에 관한 한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라는 정신으로 할 수 있는 한의 최선을 다할 수밖에 없는 것이 인간에게 주어진 사명이기도 하다. 인류세의 문제는 당면한 눈앞의 현상에 대한 대증적 요법의 문제가 아니라, 인간이 최근 300년간 과학혁명과 산업혁명, 에너지 혁명과 미디어 혁명 등의 수많은 혁명적 변화와 성장 일변도의 체제를 통해 구축해 온, 그리하여 오늘날 ‘전 지구적’으로 압도적인 것이 된 근대문명 자체에 대한 ‘대전환’을 요구하는 흐름으로 귀결되고 있다. 한편에서는 여전히 과학주의에 의거한, 다시 말하면 제4차 산업혁명으로 대표되는 신기술 발전, 지속가능한 성장 등의 관점에서 이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다는 낙관론이 자리 잡고 있지만, 다른 한편에서는 문명의 기저에서부터 근본적인 쇄신과 차원 이동이 요구된다는 의식도 점점 확장되고 있다. 예컨대 오늘날 SF영화나 소설 등에서 타임 슬립이나, 다중우주, 별(別)세계 등을 빈번하게 다루는 까닭도, 현재의 우리 인류가 처한 상황은 지금까지의 인류 상식이나 우주적 법칙을 넘어서는 수준의 대대적이고 근원적인 발상의 전환, 삶의 양식의 변화를 경유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의식의 반영이라고 할 수 있다. 2. 이 책의 공동 저자들은 이러한 문제에 대한 대안을 근대한국의 종교의 지혜에서부터 찾는 일을 오랫동안 해 오고 있다. 근대한국의 종교란 일찍이 ‘서세동점’으로 이야기되는 서구 세계의 압도적인 동래, 즉 자본주의의 세계화 국면에서 한국적 또는 동아시아적 지혜로써 이에 대응하고 또 이러한 ‘자본주의의 세계화’가 예고하는 전 지구적인 파탄에 대한 대안으로써 창도되고 창설되고 창안된 것이다. 이것이 바로 ‘후천개벽’이라고 하는 것이며, 특히 근대한국 종교 가운데서도 이러한 입장을 종교적 근간으로 삼는 일군의 종교를 일러 ‘개벽종교’라고 하는 것이다. 이들 개벽종교는 오늘날 ‘생명평화운동’이라는 것으로써 인류세의 종말적 위기에 대한 해법을 제시하고 있다. 이러한 생명평화운동은 한국이 동아시아의 지정학적 위치에서 오랫동안 구축해 온 지혜의 패턴을 그대로 따르는 가운데, 한국 고유의 사상적, 문화적, 종교적 자원으로서 빚어낸 빛나는 담론이라고 할 수 있다. 즉, 2차 세계대전 후 일본에서는 평화라는 말이 사회적 화두가 되어 원폭 투하의 도시 히로시마에 평화의 문(平和の門)을 세운 것을 비롯해서, 평화헌법 수호 시민운동, 학문적인 차원에서의 평화학의 활성화 등의 특징을 드러냈다. 반면에 중국학계에서는 생명에 대한 철학적 접근이 활발한바, 노자 또는 도교의 생명철학, 왕양명의 생명철학 등이 그것이다. 이에 대해 한국에서는 생명과 평화를 아우른 생명평화 담론과 운동이 뚜렷한 흐름을 형성해 왔다. 한국에서도 평화와 생명의 담론이 저류에 흐르고 있었으며, 그것이 개벽종교를 통해 근대적 발화를 하여 오던 중 1980년대에 이르러 본격적으로 생명평화운동과 생명평화사상으로서의 자기인식을 하게 된다. 장일순 선생, 김지하 시인을 필두로 한 ‘원주그룹’과 2000년에 불교계를 중심으로 시작된 생명평화운동은 그 구체적인 실천 양상이다. 10여 년 뒤에는 그리스도교계에서도 생명평화운동이 전개되었고, 이후로는 한국사회 전반에 생명평화라는 말이 화두가 되었다. 이것은 결국 동학 이래의 한국 근대종교의 자원이 현대적으로 계승되고 개화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3. 지금까지 4권의 공공성총서 시리즈를 통해 ‘한국종교의 개벽사상’의 전개와 그 세계사적 의의를 논구해 온 연구자들은 『근현대 한국종교의 생태공공성과 지구학적 해석』을 통해 ‘인류세’라고 하는 당면한 시대현실을 직접적으로 반영하는 연구로의 심화, 전환, 도약을 감행하게 되었다. 김석근의 「생명평화결사와 『생명평화경』 그리고 생명평화 백다서원 절 명상」은 “육도중생(六道衆生)은 다생부모(多生父母)”라는 사상에 바탕을 둔 한국불교의 생명평화 사상과 운동에 초점을 맞추어 구체적인 사례로 2000년대에 시작된 ‘생명평화결사’ 운동과 『생명평화경』, 그리고 생명평화 백대서원 절 명상을 살펴보고 있다. 허남진의 「통합생태학과 생명평화운동의 접점」은 해방신학자 레오나르도 보프와 프란치스코 교황이 중심이 되어 전개하고 있는 통합생태학이 오늘날의 지구 위기 해결을 위해 인간, 사회, 환경 생태학의 통합을 시도하는 새로운 학문이라는 점에 주목하여 한국에서도 이와 같은 문제의식을 가진 생명학, 생명평화운동이 전개되어 있고, 이들을 통틀어서 지구공동체의 공존과 평화를 모색하는 ‘지구평화학’으로 개념화할 수 있다는 점을 제안하고 있다. 김재명의 「한국 개신교의 생명평화운동과 사상」은 현대 한국 개신교의 생명평화운동을 소개하는 데에 초점을 맞추었다. 민주화 이후 한국 개신교 시민운동은 ‘생명평화’를 내세웠다. 특히 한국 개신교의 생명평화운동을 주도하는 두 단체, 한국YMCA와 기독교환경운동연대에서 사용하는 ‘생명평화’의 실질적인 내용의 차이를 비교함으로써 그 특질을 뚜렷이 드러냈다. 김봉곤의 「조선후기 실학의 지구학적 해석」은 조선후기 실학이 18~19세기에 유입된 서양 과학의 영향을 받으면서 모색한 새로운 지구학에 대해 살펴본다. 동양의 전통적 우주관은 ‘천원지방(天圓地方)’이었으나 서양 지리학과 천문학을 통해 지구와 우주, 환경을 새롭게 보게 되었다. 뿐만 아니라 실학자들은 국가 관계, 인간관, 인간과 만물과의 관계도 균등하고 공생하는 관계로 파악하게 되었다는 점을 천착한다. 조성환, 이우진의 「동학사상의 지구민주주의적 해석」은 오늘날의 뉴질랜드와 에콰도르 등의 남미 각국에서는 지구를 주체로 한 법률이 만들어지고 지구민주주의가 태동하고 있음에 착안하여 한국에서도 최시형은 지구가 “생명의 그물”로 이루어지고 있음을 일찍이 100여 년 전부터 선포해 왔고, 생명의 순환을 본질로 보았으며 이것은 오늘날 한살림운동으로도 이어지고 있음을 소개한다. 이 글에서는 이러한 시각에 입각한 지구민주주의의 가능성을 모색하였다. 허남진, 조성환의 「원불교 천지론의 사상적 기원과 지구인문학적 의미」는 원불교 천지론은 동아시아의 우주론에 뿌리를 두고, 천지부모론에 기초한 동학의 천지공생사상과도 공통되어 있음을 살핀다. 원불교는 불교를 표방했으나 천지를 스승이나 부모처럼 모시고 은혜로운 존재로 본 점에서는 오히려 동학사상과 유사하다는 것, 우리는 삶과 상호 의존적으로 연결된 자연을 새롭게 인식(전환)함으로써 자연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이끌어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다. 이주연, 허남진의 「기후위기 시대 원불교사상의 생태학적 재해석」은 기후위기 시대 토착적 사상과 지식을 기반으로 전개되고 있는 토착적 생태운동과 원불교사상과 한국의 토착적 생태운동으로서의 가치를 살펴본다. 그리고 원불교학의 방향과 가치로 ‘기후은(氣候恩)’에 관한 문학과 예술 담론의 기반을 제시한다는 것, ‘기후위기 시대의 마음공부’에 관한 논의의 저변을 확대하는 것의 두 가지 과제를 제시하고 있다. 원영상의 「기후위기 시대 원불교의 역할」은 지구온난화 시대에 대응하는 원불교 활동을 소개한다. 원불교환경연대를 중심으로 한 원불교 환경운동은 그 사상적 기반이 곧 천지은(天地恩) 사상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이것은 선종(禪宗) 위앙종(仰宗)의 ‘일원상(一圓相)’, 장재(張載) 『서명(西銘)』의 건곤(乾坤, 천지)을 부모로 여기는 사상, 대순불전의 『대승본생심지관경(大乘本生心地觀經)』의 은혜사상 등 전통 동양사상의 맥을 이은 것이기도 하다는 점을 논구하였다. 야규 마코토(柳生 眞)의 「기후위기시대 모노(モノ)철학의 생태학적 재해석」은 ‘물건’ ‘사람’ ‘신령’을 의미하는 일본어의 ‘모노’(物者靈)에 주목하고 ‘모노학’(モノ學)을 제창한 일본의 신도 사상가 가마타 토지(鎌田東二)를 통해 생태학적 철학을 살펴본다. ‘모노’사상은 인간과 사물, 물질과 영성의 이원론을 뛰어넘을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다. 이 글에서는 ‘모노’의 시각에서 니노미야 손토쿠(二宮尊德)의 천리/인도 사상을 지구와 인간의 관계를 다시 보고 인간중심주의를 벗어나면서 인간이 지구에게 책임지는 존재로 재정립하는 지구윤리, 환경윤리를 모색한다. 일본의 사상과 한국에서의 생태사상을 비교하는 잣대로서, 이 책의 가치를 높여준다. ■ 저자 ○ 허남진 | 인천대 기초교육원 강사 ○ 조성환 | 원광대학교 동북아시아인문사회연구소 HK교수 ○ 김봉곤 |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조사위원 ○ 김석근 | 역사정치학자 ○ 김재명 | 건양대학교 의학과 의료인문학교실 조교수 ○ 야규 마코토 柳生眞 | 원광대 국제교류과 초빙교수 ○ 원영상 | 원광대학교 원불교학과 조교수 ○ 이우진 | 공주교육대학교 교육학과 조교수. 글로컬인문학연구소 소장 ○ 이주연 | 원광대학교 원불교사상연구원 책임연구원‘생명평화결사’, 『생명평화경』, ‘생명평화 백대서원 절 명상’의 주역이라 할 수 있는 도법과 관련해서 한 가지 덧붙이는 것으로 이 글을 마무리하고자 한다. 그는 최근 「붓다로 살자 발원문」을 내놓았다. 그 발원문은 이렇게 시작한다. “신기하고 신기하도다. 어리석음에서 깨어나 보니 사람이 그대로 오롯한 붓다이네.” 깨어나서 보면 사람이 그대로 붓다, 즉 ‘본래붓다’라는 것이다. 본래붓다인 만큼 거룩한 붓다로 살아야 한다는 것이다. 그렇다, 붓다로 살자. 그것이 곧 ‘21세기 시민붓다 불교’라는 것이다. - 생명평화결사와 『생명평화경』 그리고 생명평화 백대서원 절 명상 중에서 최근 인류세는 지질학, 생물학, 기후학, 지구시스템학, 사회학, 경제학, 정치학, 철학 등 다양한 학문 분야를 횡단하면서 성찰되고 있다. 인류세는 단순히 지질학적, 기후학적 문제가 아닌 인간존재 방식에 대한 문제와 연결되기 때문이다. 또한 인류세는 지구와 인간을 포함한 모든 존재에게 고통이기도 하다. 이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행성적 사유와 함께 지구와 지구 생명체들과의 적절한 관계가 무엇인지에 대한 재성찰이 아닐까? 바로 여기에 통합생태학의 의의가 있다. - 통합생태학과 생명평화운동의 접점 중에서 민주화 이후 한국 개신교는 시민운동으로 방향을 잡았고 이때의 구호는 ‘생명평화’였다. 한국YMCA와 기독교환경운동연대가 이렇게 전개된 한국 개신교의 생명평화운동을 주도하였지만, 두 단체의 활동과 사상에서는 적잖은 차이가 있었다. 이것은 비단 두 단체만의 차이가 아니라 한국 개신교 시민운동의 주요한 두 흐름의 분화를 의미한다. 물론 이것이 두 흐름 사이의 대립을 뜻하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두 흐름 모두 ‘정의, 평화, 창조보전(JPIC)’에 기초한다. 하지만 이 세 가지 사이의 이해와 강조점이 다르다. 즉, 두 흐름이 사용하는 ‘생명평화’의 실질적 내용이 다른 것이다. - 한국 개신교의 생명평화운동과 사상 중에서
골프 인 더 존
아카데미북 / 아드리안 프라이어. 칼 모리스 지음, 이정철 옮김, 김재환 감수 / 2009.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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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데미북취미,실용아드리안 프라이어. 칼 모리스 지음, 이정철 옮김, 김재환 감수
코스에서 강함을 유지할 수 있는 최고의 스트로크 방법과 정신 게임을 향상시켜 기술을 최대화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 주는 종합 레슨서. 포괄적인 기술 지도는 물론 전문가의 조언을 통해 효과적으로 게임에 접근할 수 있는 정신적인 방법을 제공하고 있다. 단계별 컬러 사진이 생생한 이해를 돕는다. 전반부인 게임 존은 골퍼들과 관련된 이슈를 중심으로 적절한 스윙 방법, 슬라이스를 극복하는 방법, 비거리를 늘리는 방법, 그린 옆 벙커에서의 플레이 방법, 좀 더 확실한 칩 샷 방법 등 기술적 문제를 연마하게 하는 내용을 중심으로 기술되어 있다. 후반부인 마인드 존은 골퍼들이 쉽게 간과하는 골프의 심리적인 측면을 중심으로 골프장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 있을 때에도 경기를 향상시킬 수 있는 기술과 기질, 그리고 태도가 게임에 미칠 수 있는 영향 등을 통해 멘탈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게임 존 Game Zone 궤도에 맞춰 단순하게 스윙하라 / 훌륭한 스윙에 필요한 동작은 작게 그리고 크게! / 팔꿈치를 기준점으로 사용하라 / 피니시에서 배워라 / 슬라이스를 극복하라 / 파워를 내기 위한 6단계 / 경사에 맞게 셋업하라 / 균형 잡기 힘든 상황에서 스윙하는 법 / 비거리를 제어하는 4가지 상황 / 좋은 점수를 내기 위한 숏 게임 / 벙커의 악몽에서 깨어나라 / 골프에 대한 잘못된 믿음을 타파하라 마인드 존 Mind Zone 집에서 연습하라 / 라운드 전에 출발하라 / 심리적 상태의 조절 능력을 키워라 / 게임을 변화시키는 스코어 카드를 멈춰라 / 초점을 이동시켜 셋업에 대한 긴장을 풀어라 / 자신의 성격을 알고 이용하라 / 현재에 머물러라 / 퍼팅 감각을 유지하기 위해 루틴을 활용하라 / 당신은 행운아가 될 수 있다 / 감정을 조절하라 / 모방하라 / 마음속 미신들 과학적인 신체 능력 계발과 마음 다스리기의 정석을 보여 주는 골프 레슨서 골프의 두 가지 핵심은 기술과 정신력이다. 셋업, 얼라이먼트, 백스윙, 팔로스루 등 기술적인 면이 기본이 되어야만 좋은 스코어를 낼 수 있고, 어떤 위기나 문제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냉철한 정신력을 갖추어야만 진정한 승자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골퍼들이 이들 기술을 연마하고 정신력을 향상시키는 데 모든 힘을 쏟는다 하더라도 실전에서 그것을 발휘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마인드 컨트롤에 실패하거나 부정적 사고를 한 결과 기술적 능력까지 한꺼번에 무너져 게임 전체를 망쳐 버리는 일이 많은 것도 이 때문이다. 그런 면에서 골프라는 게임은 신체와 마음(정신력)을 모두 포함하는 종합 스포츠라 할 수 있다. 중요한 것은 게임을 쉽게 풀어 가는 매직 샷과 압박감을 이겨내는 냉철함으로, 이것이 골프의 두 가지 축을 이루는 핵심이다. 도서출판 아카데미북에서 출간된 《골프 인 더 존(Golf in the Zone)》은 코스에서 강함을 유지할 수 있는 최고의 스트로크 방법과 정신 게임을 향상시켜 기술을 최대화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 주는 종합 레슨서로, 포괄적인 기술 지도는 물론 게임에 정신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전문가의 조언을 통해 효과적으로 게임에 접근할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하고 있다. 단계별 컬러 사진이 함께 어우러져 있어 마치 필드에 나가 레슨을 받는 듯한 생생한 느낌도 받을 수 있다. 좀 더 재미있게! 좀 더 단순하게! 새로운 샷과 기술, 정신력을 강화하는 게임 존(Game Zone) & 마인드 존(Mind Zone) 이 책은 크게 유럽 최고의 코치로 알려진 아드리안 프라이어(Adrian Fryer)에 의해 쓰여진 게임 존(Game Zone)과 유명 스포츠 심리학자 칼 모리스(Karl Morris)에 의해 쓰여진 마인드 존(Mind Zone)으로 나누어진다. 전반부인 게임 존은 골퍼들과 관련된 이슈를 중심으로 적절한 스윙 방법, 슬라이스를 극복하는 방법, 비거리를 늘리는 방법, 그린 옆 벙커에서의 플레이 방법, 좀 더 확실한 칩 샷 방법 등 기술적 문제를 연마하게 하는 내용을 중심으로 기술되어 있으며, 후반부인 마인드 존은 골퍼들이 쉽게 간과하는 골프의 심리적인 측면을 중심으로 골프장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 있을 때에도 경기를 향상시킬 수 있는 기술과 기질, 그리고 태도가 게임에 미칠 수 있는 영향 등을 통해 멘탈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이 과정을 통해 독자들은 자신의 게임을 변화시킬 수 있는 기술을 배우게 될 뿐만 아니라 생각과 느낌을 어떻게 활용하는지, 그리고 시각화와 자기 인식이 게임을 어떻게 향상시키는지를 배우게 된다. 나아가 세계 최고의 선수들에 의해 입증된 많은 비결들이 골퍼를 고생시키려는 것이 아니라 골프라는 독특한 게임에서 유리하게 작용하도록 그것을 다루는 기술이라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다.
풍자 만화로 보는 근대 일본
소명출판 / 시미즈 이사오 엮음, 장영순 옮김 / 2011.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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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명출판소설,일반시미즈 이사오 엮음, 장영순 옮김
일본에서 출판된 <근대 일본 만화 백선>(1996)을 번역한 책이다. 근대 일본 만화 중에 100편을 수록하고 있으며 만화 해석을 통해 일본 문화 읽기를 시도하고 있다는 점에서 일본 만화연구 전문서로서 뿐만 아니라 만화에 기록된 이미지를 통해 근대 일본의 역사나 사회 문화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는 일반교양서이다. 편저자 서문에 '만화가 기록해 온 "또 하나의 근대"를 분명히 하고 싶다'고 되어있듯이 이 책에서는 만화를 텍스트로 역사의 표층에 드러나지 않은 또 하나의 근대 일본.일본인의 모습을 부각시키고 있다. 또한, 부록으로 첨부되어 있는 '근대일본 풍자화 계보', '근대일본 풍자화사 연표'는 일본의 만화사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준다.책머리에 제1장 막부 말의 풍자화 01 시대를 열어간 풍자화 / 02 도쿠가와를 공격하는 풍자화 / 03 풍자화나 다를 바 없는 배우 그림 / 04 불행을 웃어넘기는 나마즈에의 파워 / 05 파크스 모기를 맞이하는 일본 모기장 / 06 시국을 풍자하는 어린이들의 놀이그림 / 07 무언 만화의 원조 / 08 막부계 신문에 실린 막부풍자화 / 09 논설을 부추기는 풍자화 제2장 메이지 전기(1869∼1890년경)의 풍자화 01 메이지 4년의 최첨단 풍속 / 02 명저의 패러디에 의한 세상 풍자 / 03 지옥에 빗대서 문명개화를 풍자 / 04 “안경과 뻐드렁니”의 시조 / 05 사후에도 풍자되는 사이고 / 06 “황혼”에 접어든 신문계를 풍자 / 07 대중의 마음을 움직이는 풍자화 / 08 발매금지만화 제1호 / 09 기발한 관리 풍자상 / 10 국회개설운동의 공로자(?)상 / 11 외설화인가 풍자화인가 / 12 메이지 승려의 슬픈 생태풍자 / 13 후쿠자와 유키치가 출판한 풍자화 / 14 동판인쇄에 의한 풍자화 / 15 하급 관리의 다망함 풍자 / 16 탄생의 배경 / 17 “세련되지 못한 풍속” 풍자 / 18 기괴하고 이해할 수 없는 일본인 풍자화 / 19 경시청의 횡포와 언론탄압의 풍자 / 20 불경죄로 최고형에 처한 풍자화 / 21 고토 쇼지로 입각에 대한 통렬한 풍자화 제3장 메이지 후기(1891∼1912)의 풍자화 01 이색적인 사회파 풍자화가 / 02 이토 히로부미의 언론통제 풍자 / 03 만화 표현의 개혁자-고바야시 기요치카 / 04 나체화 에의 풍자 / 05 자유 단속의 기수가 된 이타가키 풍자화 / 06 자전거 주인의 고생 / 07 전화로 정계를 컨트롤 / 08 일본인과 자동차의 최초의 만남 / 09 기타자와 라쿠텐에게 있어서 풍자의 에너막부에서 쇼와까지, 풍자만화로 일본의 근대를 해설하다 은 일본에서 출판된 (1996)을 번역한 책이다. 이 책은 근대 일본 만화 중에 100편을 수록하고 있으며 만화 해석을 통해 일본 문화 읽기를 시도하고 있다는 점에서 일본 만화연구 전문서로서 뿐만 아니라 만화에 기록된 이미지를 통해 근대 일본의 역사나 사회 문화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는 일반교양서이다. 편저자 시미즈 이사오는 근대 일본 만화가들이 만화를 통해 표현한 재야정신, 반골정신, 패러디정신에 주목하고 있다. 언론 탄압이나 검열 등으로 표현의 자유가 제한되어 있던 시기에도 많은 독자들의 공감을 얻고 카타르시스와 활력, 희망을 주었던 이들 만화는 오늘날의 한국 독자들도 충분히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이다. 각 시대별 관심사였던 사건을 테마로 하고 있는 풍자만화는 역사에서 자세하게 다루지 않았던 일본인의 감성과 비판적인 시선이 잘 나타나 있다. 이것은 일본의 근대화 과정에서 사람들이 각 시대의 사회를 어떻게 바라보고 있었는가 하는 역사의 한 단면이며, 그 과정에 새겨져 있는 대중 시선의 흔적이다. 편저자 서문에 ‘만화가 기록해 온 “또 하나의 근대”를 분명히 하고 싶다’고 되어있듯이 이 책에서는 만화를 텍스트로 역사의 표층에 드러나지 않은 또 하나의 근대 일본·일본인의 모습을 부각시키고 있다. 또한, 부록으로 첨부되어 있는 「근대일본 풍자화 계보」, 「근대일본 풍자화사 연표」는 일본의 만화사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준다. 막부 말 도쿠가와를 풍자한 만화를 시작으로 메이지, 다이쇼 시대의 풍자만화, 쇼와 말 데즈카 오사무의 만화에 이르기까지 풍자만화로 일본의 근대를 보여주는 이 책은 기존의 연구와 달리 만화를 통해 근대 일본을 바라보고 있어 근대 일본의 사회와 문화를 이해하는 시각의 폭을 넓힐 수 있는 저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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