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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기쎈 CAT & CJAT CJ그룹 종합적성검사
서원각 / 취업적성연구소 엮음 / 2016.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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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4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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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원각
소설,일반
취업적성연구소 엮음
출제가 예상되는 문제를 상세한 해설과 함께 수록하여 인적성검사의 흐름파악에 도움을 준다. 또한 실전 인성검사와 면접 기출문제를 수록하여 최종 합격에 도움을 준다.Part 1. CJ그룹 소개 01. 기업 소개 02. 채용안내 03. CJ 관련기사 Part 2. 기출유형문제 CAT 기출유형문제 Part 3. CAT 출제예상문제 01. 언어영역 02. 수리영역 03. 추리영역 04. 공간지각영역 05. 인문상식 Part 4. CJAT 인성검사 01. 인성검사의 이해 02. 실전 인성검사 Part 5. 면접 01. 면접의 기본 02. 면접기출[수록과목 : 언어, 수리, 추리, 공간지각, 인문상식] CAT 온라인 모의고사 무료 제공 www.sojungmedia.com CAT 기출유형문제 + CAT 출제예상문제 + CJAT 인성검사 + 면접 출제가 예상되는 문제를 상세한 해설과 함께 수록하여 인적성검사의 흐름파악에 도움을 준다. 또한 실전 인성검사와 면접 기출문제를 수록하여 최종 합격에 도움을 준다.
신자유주의를 넘어 역동적 복지국가로
밈 / 이상이 엮음 / 2010.11.22
13,900
밈
소설,일반
이상이 엮음
‘복지국가 이야기’그 네 번째 책. 1997년 외환위기 이후 구조적으로 본격화된 신자유주의 10여 년의 양극화 시대를 끝내고, 성장과 분배가 유기적 통합체로서 동시에 달성되는 새로운 통합적 발전의 시대인 ‘역동적 복지국가’로 나아가자는 제안을 담고 있다. 이 책은 담론과 정책의 수준에서 신자유주의 대한민국의 현실에서 발생하는 주요 문제들을 이슈별로 분석하고, 역동적 복지국가의 논리와 원칙이라는 준거 틀을 사용하여 각종 정책대안을 제시한 다양한 글들로 구성되어 있다. 역동적 복지국가의 아동 돌봄과 교육, 역동적 복지국가의 건강증진과 보건의료 등에 5개 분야에 걸친 다양한 주제들을 우리 삶의 현안을 통해 살피고 그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또한 총 56편의 글은 길지 않는 칼럼 분량으로 그 내용 또한 쉽게 읽힌다. 보편주의 원칙에 따라 일생에 걸친 소득과 사회서비스의 보장으로 넓게 제도화된 사회적 영역, 잘 작동하는 좋은 시장, 적극적 조세재정정책을 구현하는 크고 유능한 민주정부 등은 이 책의 모든 글에서 수미일관하게 관철되는 역동적 복지국가의 주요 원칙이자 내용이다.책을 시작하며 역동적 복지국가의 담론과 정치 우리시대의 진보와 깨어있는 시민_이상이 김문수의 ‘잔여’적 복지에 맞선 심상정의 ‘보편’적 복지_이상이 이제 지방정부가 달라져야_이상이 천민적 출세와 성공의 욕망체계에서 인문적 가치와 행복의 복지체계로_이래경 복지국가의 역사적 기원에 대하여_이성재 보편적 복지와 풀뿌리 유권자 운동(Coffee Party)_이상이 한국은 복지국가로 갈 수 있는가? _주대환 보편적 복지는 포퓰리즘인가?_이상이 새로 출범한 민선 5기 지방정부의 과제_이상구 역동적 복지국가를 위한 시민정치운동_이상이 복지국가론에서 자유에 대한 올바른 이해_이래경 한국에서의 “정의”, 그리고 공정한 사회를 위한 조건_홍보위원회 역동적 복지국가를 위한 시민정치포럼의 창립을 축하_홍보위원회 역동적 복지국가의 경제와 조세재정 오바마 금융개혁의 의미와 이명박과 윤증현의 엇박자_이종태 유럽발 경제위기와 우리나라의 재정적자_홍보위원회 보편적 복지를 위한 사회복지세 도입을 요구한다_홍보위원회 중소기업 외면하면 고용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_홍보위원회 국가부채-공기업부채-가계부채_홍보위원회 자본이득 과세를 통한 주식시장 정상화와 복지재원 확충_박종현 일본의 복지 성장 전략이 주는 교훈_홍보위원회 강만수 위원장의 상속세 폐지 주장에 반대하는 이유_홍보위원회 슈퍼리치의 기부와 사회 불평등_문진영 보편적 복지가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을 만든다_홍보위원회 재정건전성이 복지 축소의 이유가 될 수 없어_정세은 누진적 이자 소득세를 도입하자_홍기표 역동적 복지국가의 노동과 사회복지
2만원의 철학
중앙books(중앙북스) / 정영재 (지은이) / 2019.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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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books(중앙북스)
소설,일반
정영재 (지은이)
지난 9년간 49개 지점(前 새마을휘트니스), 500여 명의 직원, 10만 명의 회원을 보유한 거대한 피트니스 기업, GOTO를 성장시킨 구진완 대표의 남다른 기업철학과 직원 및 회원들에게 받는 것 이상을 돌려주는 특별한 ‘공유경영’에 대한 이야기들을 담고 있는 책이다. ‘월 2만 원’이라는 파격적인 가격에 깃든 피트니스 업계 이단아의 야심과 진심을 엿볼 수 있는 이 책을 통해 ‘먹튀’가 판을 치는 피트니스 업계에 새로운 스탠더드를 제시한 GOTO만의 성공 전략과 미래 전략을 살펴본다.프롤로그_동네 헬스장 형에서 252억 투자 유치의 신화를 이룬 GOTO 대표가 되기까지 1장. GOTO, 피트니스 업계의 게임 체인저 대한민국 최초의 기업형 피트니스 ‘신용불량자’의 긴 터널을 지나다 피트니스 업계의 불문율을 깨다 2만 원의 철학 GOTO STORY_개인소득 3만 달러 시대를 여는 신 개념 피트니스 2장.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제안하다 문화와 힐링이 있는 공간, 케렌시아 트레이너를 넘어선 라이프 스타일 엑스퍼트 월 회비, 페이백으로 모두 돌려주다 직원의 자율성을 보장하는 ‘하든지 말든지 워크숍’ GOTO STORY_국내외 피트니스 시장 현황 3장. 직원들의 감정을 존중하는 ‘인간 경영’ 직원은 회사의 가장 큰 자산 서로의 숨은 가치를 빛내는 ‘가치공유’ 시간 브랜드와 디자인을 파는 피트니스 센터 직원을 감동시키는 대표 GOTO STORY_우리의 비전이 곧 업계의 비전 4장. 피트니스 산업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글로벌 기업 지하와 지상을 연결하는 반전의 공간, GOTO SUB 아시아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 GOTO 부산 GOTO의 오픈 컬래버레이션 서비스 업계의 스탠더드를 꿈꾸다 GOTO STORY_피트니스에 부는 여성 바람 5장. GOTO, 세상 속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가다 사랑받는 기업이 되기 위한 조건 이나모리 가즈오를 읽는 CEO 불가능을 가능하게 하는 메모의 힘 모든 재능을 내어줄 수 있는 스승 같은 CEO 에필로그_변화를 위한 노력, 그 끝에 비상이 있기를252억 원의 투자를 유치한 피트니스 업계의 게임 체인저, GOTO 업계 최초 기업형 피트니스를 일군 구진완 대표의 ‘공유경영’ 이야기 국내 피트니스 업계 사상 최대 액수인 252억 원의 펀딩을 받은 GOTO 피트니스의 성공 스토리를 담은 책, 《2만원의 철학》이 올 8월 초 출간된다. 이 책은 지난 9년간 49개 지점(前 새마을휘트니스), 500여 명의 직원, 10만 명의 회원을 보유한 거대한 피트니스 기업, GOTO를 성장시킨 구진완 대표의 남다른 기업철학과 직원 및 회원들에게 받는 것 이상을 돌려주는 특별한 ‘공유경영’에 대한 이야기들을 담고 있는 책이다. ‘월 2만 원’이라는 파격적인 가격에 깃든 피트니스 업계 이단아의 야심과 진심을 엿볼 수 있는 이 책을 통해 ‘먹튀’가 판을 치는 피트니스 업계에 새로운 스탠더드를 제시한 GOTO만의 성공 전략과 미래 전략을 살펴본다. 동네 헬스장을 10만 회원을 거느린 피트니스 기업으로 성장시킨 GOTO 구진완 대표의 ‘2만 원의 철학’ 피트니스 센터는 1년 치 회원권을 팔아치우고 하루아침에 문을 닫아버리는 ‘먹튀’가 늘 문제다. 또 새해 벽두에는 누구나 단단히 마음을 먹고 PT, GX, 필라테스 같은 회원제 프로그램에 가입하지만 역시 ‘작심삼일’이 늘 문제다. 피트니스 업계의 고질적인 문제들을 정면 돌파하며 월 회원권 2만 원이라는 파격적인 금액으로 피트니스 업계의 이단아처럼 등장한 인물이 바로 GOTO(前 새마을휘트니스)의 구진완 대표다. 그는 “피트니스 센터는 더 이상 회원들이 운동만 하는 곳이 아니라, 건강과 스포츠 관련 상품 정보가 끊임없이 제공되고, 효능이 구전되고, 매매가 이뤄지는 플랫폼”이라고 말한다. 직원들을 생각하는 구 대표의 철학도 남다르다. 피트니스 업계에서 보기 드물게 전 직원에게 4대 보험을 적용해주고 있다. 또 매주 각 지점의 직원들과 함께 ‘가치공유’ 시간을 가지면서 기업의 철학과 가치, 비전을 공유한다. GOTO에서는 워크숍조차도 흔한 방식을 따르지 않는다. 참석을 절대로 권하지 않고(‘하든지 말든지’ 워크숍), 직원들의 재능을 살리는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자율성과 복지를 최대한으로 보장하고 있다. 2010년에 새마을휘트니스 1호점(보라매점)을 시작으로 지난 9년간 49개 지점, 500여 명의 직원, 10만 명의 회원을 보유한 피트니스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도 구 대표의 남다른 기업철학과 공유경영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이 책은 GOTO가 국내 피트니스 업계 사상 최대 액수인 252억 원의 펀딩을 받게 된 순간에만 주목하지 않는다. 초창기 사업에 실패를 거듭하며 신용불량자로 전락했지만 새마을휘트니스 1호점을 오픈하며 재기하게 된 과정들을 담아내며 한 편의 인간극장을 보는 듯한 생생함과 구진완 대표의 간절함을 전하고 있다. 퍼스널 트레이너 시스템, 페이백 프로그램 등 GOTO만의 특별한 성공 전략도 함께 소개한다. 특히 GOTO SUB처럼 국내에는 낯선 새로운 피트니스 센터 콘셉트를 도입하게 된 배경과 ‘GOTO+독서실’, ‘GOTO+건강바우처’, ‘GOTO+기업체’처럼 무한히 확장할 수 있는 미래 전략에 대한 정보들은 피트니스 업계를 넘어 다른 분야의 기업에서도 참고할 만하다.“헬스산업은 세계적으로 활황입니다. 매출이 조(兆) 단위를 넘어 가는 회사도 많습니다. 그런데 우리나라에는 ‘기업’이라고 할 만한 피트니스 센터가 없습니다. 주 52시간 근무, 워라밸(일과 삶의 조화) 문화 확산 등 피트니스 산업을 이끌 동력은 많죠. 택시 기사들이 콜 잡은 걸 분석해보면 ‘헬스장’이 크게 늘었다고 합니다. 제가 안정적인 자금 지원을 받는다면 대한민국 최초의 ‘기업형 피트니스’를 만들 자신이 있습니다.”- 1장. GOTO, 피트니스 업계의 게임 체인저 중에서 GOTO는 피트 FITT라고 부르는 운동검사 소프트웨어를 도입했다. 운동의 빈도(Frequency) - 강도(Intensity) - 시간(Time) - 유형(Type)을 파악해 회원에게 적합한 운동법을 제시하는 프로그램이다. 빅 데이터로 “당신 연령대의 평균과 비교하면 근력과 체지방은 어느 정도입니다”라고 알려준 뒤 “유산소 운동은 최소 몇 분, 속도는 어떻게”라는 식으로 구체적인 운동 방식을 제안한다. 회원으로 등록하면 기본 PT를 두 차례 제공한다. 처음엔 운동수준 검사를 하고, 2회 차에는 기본 트레이닝 법을 알려준다.- 2장.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제안하다 중에서 모든 직원을 정규직으로 대우하고 월급을 한 번도 밀리지 않았지만, 그 이면에는 이처럼 피 말리는 순간들이 있었다. 그러나 이 같은 배경 속에서 맺어진 신뢰가 갖는 힘은 놀라웠다. GOTO는 20~30대 결혼 적령기 직원이 많은 젊은 회사다. 지금도 매년 많은 직원들이 결혼을 하고 아이도 낳는데, 이른바 삼포세대(연애?결혼?출산 포기 세대)에 속한 직원들이 결혼과 출산을 많이 할 수 있다는 것은 회사에 대한 믿음이 있기 때문이다. 직원들은 GOTO에 대해 최소한 월급은 밀리지 않는 회사, 우리에게 작은 것 하나라도 더 주기 위해 애쓰는 회사, 노동력을 착취하거나 다른 생각을 하지 않는 회사라는 자부심을 갖고 있다고 한다. 이러한 자부심은 결국 책임감으로 이어지며 선순환되고 있다.- 3장. 직원들의 감정을 존중하는 ‘인간 경영’ 중에서
미래의 조각
현대문학 / 정영수, 김지연, 문진영, 박지영, 백온유, 이주혜, 정선임, 정용준 (지은이) / 2023.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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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문학
소설,일반
정영수, 김지연, 문진영, 박지영, 백온유, 이주혜, 정선임, 정용준 (지은이)
언노운 리치(UNKNOWN RICH)
휴앤스토리 / 제유종 (지은이) / 2025.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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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앤스토리
소설,일반
제유종 (지은이)
경제적으로 자유로운 삶을 살기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할 자본주의의 본질적 구조, 은행이 개인의 자산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는 방법, 그리고 부의 축적을 가로막는 인간 본연의 심리와 본능을 누구나 이해하기 쉽게 풀어낸 책이다. 나아가 이러한 구조를 역으로 활용하여 부를 축적할 수 있는 해법을 제시한다. 이 책은 단순히 노동과 노력을 통해서가 아닌, 시스템의 구조를 활용해서 경제적 자유를 누릴 수 있도록 가이드북 역할을 할 것이다.프롤로그_자본주의는 구조다 Chapter 1 구조 자본주의의 설계도를 읽다 자본주의 게임은 어떻게 작동하는가 돈 = 에너지 자산의 종류와 목적성 인간의 욕망이 만든 시스템 자본이 의미하는 것 어떤 계급으로 살 것인가 돈이 많다고 끝이 아니다 리스크와 리워드 가장 위험한 리스크는 ‘제로 리스크’ 화폐는 쓰레기다 자본주의: 더 많이 벌고 싶은 욕망의 구조 돈의 가치를 지키는 방법 자본주의를 유지하는 투자행위 구조적 지속가능성Ⅰ - 시스템을 보는 안목 한국 증권시장의 구조는 왜 고장났는가 구조적 지속가능성Ⅱ - 역사와 데이터의 증명 Chapter 2 소비의 통제와 관리 소비를 보면 계급이 보인다 SNS는 어떻게 당신을 가스라이팅하는가 가치소비 vs 과소비 합리화의 늪 투자를 가로막는 공포와 오해 Chapter 3 재무와 경제 돈이 움직이는 원리 기초 경제학 가격을 상승시키는 돈의 총량: 통화량 기회비용을 모르면 손해를 본다 재무학 개론: 돈이 불어나는 원리 복리는 시간을 이기는 무기 Chapter 4 자본가의 지식창고 사고방식과 습관이 자산이다 자본가는 어떤 사고방식을 갖는가 리스크를 피하지 않고 다룬다 투자와 투기는 다르다 자본가의 무기: 시간과 습관 Chapter 5 시행착오 심리가 만든 착각의 덫 예측과 도파민에 중독된 우리 팔지 않으면 수익도 손실도 아니다 인지편향과 확증편향 편향에서 자유로워지는 법 열린사고와 비판적 사고 훈련 자본을 갉아먹는 인간의 심리 확률과 리스크 심리의 차이가 승패를 가른다 멀리서 보면 희극, 가까이서 보면 비극 분석보다 명상이 더 필요한 순간들 벼락부자의 꿈이 벼락거지를 부른다 Chapter 6 투자의 본질 돈이 흐르는 방향을 이해하라 자산의 가격은 어떻게 상승하는가 돈을 버는 사고방식 우리는 왜 투자로 돈을 잃는가 본질은 심플하다 통화량을 움직이는 사건들 올바른 판단을 하고도 실패하는 이유 Chapter 7 기술과 핵심 시스템 위에 서는 기술 자산운용은 기술이다 투자원칙은 건물의 토대와 같다 전문가에게 맡겨야 하는 이유 목표는 수익이 아닌 ‘사고방식의 전환’ 에필로그_지식은 질문을 통해 완성된다 감사의 말 주“막연했던 경제적 자유, 이제 당신의 미래가 됩니다.” 부는 노력보다 구조를 아는 자에게 흘러갑니다. 『언노운 리치』는 경제적으로 자유로운 삶을 살기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할 자본주의의 본질적 구조, 은행이 개인의 자산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는 방법, 그리고 부의 축적을 가로막는 인간 본연의 심리와 본능을 누구나 이해하기 쉽게 풀어냅니다. 나아가 이러한 구조를 역으로 활용하여 부를 축적할 수 있는 해법을 제시합니다. 이 책은 단순히 노동과 노력을 통해서가 아닌, 시스템의 구조를 활용해서 경제적 자유를 누릴 수 있도록 가이드북 역할을 할 것입니다. 자본주의 사회에 살면서도 자본주의 구조를 모르는 당신에게 매일 아침 일어나 출근하고, 월급을 받아 예금하고, 언젠가 부자가 되기를 바란다. 하지만 자본주의 시스템은 그리 단순하지 않다. 이 책은 자본주의의 본질, 돈의 흐름, 자산의 구조, 인간의 심리까지 꿰뚫어 보며 ‘구조를 이해하는 자본가의 사고방식’을 제시한다. 화폐의 실체부터 자산운용 기술, 투자 실패의 심리학, 그리고 돈이 일하게 만드는 핵심 전략까지. 노력만으로는 절대 알 수 없는 ‘돈이 움직이는 법칙’을 체계적으로 풀어낸 이 책은 이제 막 부자의 문턱을 두드리는 이들에게 가장 실용적이고도 근본적인 안내서가 될 것이다. 당신은 어느 계급으로 살 것인가? 구조를 꿰뚫은 자본가로 살 것인가, 구조에 휘둘리는 노동자로 남을 것인가.자본주의 사회에서 투자란 시스템 상에서 도태되지 않기 위해 반드시 필요에 의해 해야 하는 행위이다. 당신의 투자대상이 무엇이건 간에 반드시 책에서 제시한 기준들에 부합하고 있어야 한다는 것이 핵심이다. 지속가능성에 대해 끊임없이 되뇌길 바란다.돈이 시간을 타고 흘러 들어갈 수밖에 없는 대상이라면 그 가치와 가격은 자연스럽게 상승한다.변동성을 이해하고 받아들여라. 당신이 일확천금에 눈이 먼 도박이 아니라 지속가능하고 구조적으로 우상향할 수밖에 없는 대상에 투자했다면 걱정할 것이 없어야 마땅하다.세상은 기득권층에 의해 움직인다. 구조적인 것에 집중해라. 사람들은 대부분 어떤 대상에 투자해야 단기간에 높은 수익을 거둘 수 있는지 묻는데 정신이 팔려있지만 투자대상은 상시 변한다. 구조적인 것에 집중한다면 어디에 나의 돈을 흘려보내야 할지 자연스럽게 알게 된다.우리는 너무나도 쉽게 기득권층이 어디에 돈을 쏟아붓고 있는지 눈치챌 수 있는 세상에 살고 있다. 스스로 투자대상을 정할 수 없다면 그들을 벤치마킹해라. 미국을 이끄는 대통령 트럼프와 세계를 선도하는 일론 머스크, 투자계의 전설 워런 버핏, 오랜 기간 IT업계를 선도해 온 소수의 기관들 등등 당신의 눈을 두어야 할 곳은 세계의 정상으로 정해져 있다. 그들은 구조를 만들고 규칙을 수호하며 자본주의 체계를 지탱한다.당신은 자본가로 거듭날 준비가 되었는가? - 에필로그 가운데
Speaking Korean
문예림 / 문예림 편집부 엮음 / 1993.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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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예림
소설,일반
문예림 편집부 엮음
Foreword = 3 Introduction(Grafton K. mintz) = 5 General Remarks on Korean Language = 10 Part Ⅰ (Necessary Phrase) Greetings(Ⅰ) = 20 Greetings(Ⅱ) = 23 Introduction = 29 Time = 33 Days of the week = 37 Months of the Year = 42 Seasons = 47 Weather = 56 Name And Age = 64 Family = 68 Numerals = 73 Color = 80 Part Ⅱ (Practical Sentences) At the Airport = 86 At the hotel = 91 On the street = 99 At the Restaurant = 109 Telephone Call = 117 Shopping = 125 Invitation and Visiting = 133 Travel = 143 At the Post Office = 156 At the Government Office = 161 At the Bank = 167 At the Bookstore = 173 Recreation = 178 At the Hospital = 191 At the Barber Shop = 198 Taking a walk = 202 House Rent = 207 At the Stadium = 211 At the Antique Shop = 217 On the Campus = 224 At the Railway Station =
여성 클리닉의 명의 15
북인 / 이상달 외 지음 / 2012.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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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실용
이상달 외 지음
우리나라 여성들의 지위가 향상되어 사회활동이 활발해지면서 의학 분야도 여성 위주의 진료 영역이 계속 늘어나고 있다. 또 건강과 미용에 대한 관심 또한 커졌으며 특히 여성들만이 겪는 몇 가지 질병들에 대한 의료 서비스가 특화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특화된 여성전문병원들이 늘어나고 암 센터에도 여성 암만을 다루는 분과가 생길 정도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많은 여성들이 병원 치료에 소극적이고 정확하지 않은 정보에 의지하다 건강을 해치거나 질병을 악화시키기도 한다.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것보다 여성들이 조심해야 할 질환들이 상당히 많고 병원과 의사의 선택도 매우 중요하다. 그 중에는 평소에 예방하고 관리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피해갈 수 있는 질환들도 있다. 이 책은 여성 질환과 관련하여 서양의학과 한의학적 관점을 모두 다루고 있으며, 공동저자로 참여한 분들은 모두 해당 분야에서 주목할 만한 의료 성과를 이루고 있는 분들이다.유방 검진.유방 성형- 이상달 불임.인공수정.시험관 아기_ 송지홍 자궁 질환_ 박성우 습관성 유산.산후풍_ 윤성찬 요실금_ 성영모 음부 성형_ 모형진 안면홍조.기미_ 유종호 화병.스트레스.우울증_ 강선태 수족냉증.혈액순환장애_ 구헌종 다낭성난소증후군.생리불순_ 박웅 관절염.요통.골다공증_ 정승기 자가면역질환_ 유창길 갱년기증후군.항노화_ 곽상호 다이어트_ 구자훈 치질.과민성대장.변비_ 주재식불임.자궁질환.유.방성형 등 여성들만 겪는 질병 치료의 명의 15인의 비법 우리나라 여성들의 지위가 향상되어 사회활동이 활발해지면서 의학 분야도 여성 위주의 진료 영역이 계속 늘어나고 있다. 또 건강과 미용에 대한 관심 또한 커졌으며 특히 여성들만이 겪는 몇 가지 질병들에 대한 의료 서비스가 특화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특화된 여성전문병원들이 늘어나고 암 센터에도 여성 암만을 다루는 분과가 생길 정도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많은 여성들이 병원 치료에 소극적이고 정확하지 않은 정보에 의지하다 건강을 해치거나 질병을 악화시키기도 한다.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것보다 여성들이 조심해야 할 질환들이 상당히 많고 병원과 의사의 선택도 매우 중요하다. 그 중에는 평소에 예방하고 관리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피해갈 수 있는 질환들도 있다. 미국 속담에 ‘1온스의 예방은 1파운드의 치료와 동일하다’는 말이 있다. 평소 식습관과 생활습관을 개선하고 꾸준한 운동을 하는 것만으로도 얼마든지 건강을 지켜나갈 수 있지만 병에 걸리면 민간요법이나 인터넷에 떠도는 잘못된 정보를 접하여 실행하다 보면 오히려 병을 키울 수 있다. 행복해지고 싶은 만큼 자신의 몸과 건강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많이 아는 만큼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다. 예방과 빠른 진단, 전문적인 치료를 통해서 증상이 악화되는 걸 막고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다는 것이 이번에 출간하는『여성 클리닉의 명의 15』의 취지이다. 이 책은 여성 질환과 관련하여 서양의학과 한의학적 관점을 모두 다루고 있으며, 공동저자로 참여한 분들은 모두 해당 분야에서 주목할 만한 의료 성과를 이루고 있는 분들이다. ● 유방 검진.유방 성형 이상달 엠디병원 병원장 http://www.mdhospital.co.kr 유방 전문의만 모인 엠디병원의 <유방검진센터>에서는 전신마취에 필요한 혈액 검사, 흉부 X-ray, 심전도 검사와 함께 수술 전 유방암 및 유방 질환 여부를 알아보는 유방암 검진에 이르기까지 모두 원스톱으로 이루어진다. 여성의 건강한 가슴과 아름다운 가슴 성형을 위해 동양 최대 규모의 의료 시스템과 의술을 보유하여 진료와 수술 또한 원스톱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특징이다. ● 불임.인공수정.시험관 아기 송지홍 메디아이여성병원 병원장 http://www.medi-i.com 2000년 초부터 불임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시험관 아기 시술에서 평균 50% 이상의 높은 임신 성공률을 유지하고 있다. 이런 결과가 있기까지에는 1996년부터 2002년까지 인공수정 시술 8,000건 이상, 시험관 아기 시술 2,000건 이상을 직접 시행한 송지홍 원장의 노하우가 축적되었기 때문이다. 또 40세 이상의 고령 불임환자의 인공수정과 시험관아기 시술에도 뛰어난 성공률을 보임으로써 수많은 불임부부들에게 희망을 주고 있다. ● 자궁 질환(자궁근종.자궁내막증.난소낭종) 박성우 경희보궁한의원 원장 http://www.bogung.com 경희보궁한의원의 박성우 원장은 여성 질환과 자궁 질환의 치료에 탁월한 실력과 함께 연구와 논문 발표도 왕성하게 하고 있다. 자궁질환학회, 초음파장부형상학회, 한방부인과학회, 경희보궁한의원연구회 등을 조직하고 이끌어가면서 여성 질환에 더 효과적인 치료 방법을 찾아내고 있으며 전통 한의학의 장점과 약효를 현대의학적인 관점에서 이론화시키고 정리하여 한의학의 과학적 근거를 확립하고 있다. ● 습관성 유산.산후풍 윤성찬 윤한의원 원장 http://www.e-haniwon.co.kr 개원 초기 결혼 8년 동안 아기가 생기지 않았으나 3개월의 치료로 임신이 되었던 한 환자와의 특별한 인연으로 난임 치료에 본격적으로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는 윤성찬 원장은 2000년부터는 난임 및 습관성 예방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하면서 전국에서, 해외에서 찾아오는 많은 부부들의 임신을 성공시킬 수 있었다. 그 동안 난임은 약 60%
얼음요괴 이야기 애장판 3
서울문화사(만화) / 스기우라 시호 지음 / 2014.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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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사(만화)
소설,일반
스기우라 시호 지음
슬픈 우리 젊은 날 복각판 1
스타북스 / 사회와 문학을 생각하는 모임 엮음 / 2016.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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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사회와 문학을 생각하는 모임 엮음
흔히 1980년대는 '시의 전성시대'라고 말한다. 도종환의 <접시꽃 당신>, 서정윤의 <홀로서기>, 이해인의 <오늘도 낮달로 떠서> 등이 요즈음으로선 상상도 할 수 없는 100만부를 훌쩍 넘어 팔릴 만큼 시집의 인기가 하늘을 찌르던 때였다. 이렇게 쟁쟁한 시인들의 시집 틈에서, 오히려 그 시집들보다 더 뜨겁게 쓰이고 더 뜨겁게 읽힌 시집이 <슬픈 우리 젊은 날>이었다. <슬픈 우리 젊은 날>이라는 시집 제목은, 그 무렵 배창호 감독의 영화 [기쁜 우리 젊은 날]의 반대어로서 붙인 것이다. 당시 개봉한 이 영화가 마치 군사정권의 악습이 남아 있는 시대를 '기쁨'으로 왜곡하는 게 아닌가 하는 비판에서, 영화 제목을 패러디하여 시집 제목을 결정한 것이다. <슬픈 우리 젊은 날 1>은 한두 사람의 시를 담은 시집이 아니다.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서강대 이화여대 숙명여대 중앙대 경희대 한양대 등등 서울 주요 대학가의 서클룸, 술집, 카페… 하다못해 화장실에 적혀 있는 낙서까지 수집한 대학생들의 하찮은 '낙서'에 지나지 않을지도 모를 글들을 고르고 정리한 '시집'이었으므로 1980년대 모든 대학생들이 필자인 셈이다. 이번 복각판으로 출간하는 <슬픈 우리 젊은 날 1>은 1988년에 발간된 초판본의 본문 '인쇄 활자' 상태 그대로 복원하였다. 여기에 초판본 출간 당시 이 시집을 직접 기획하고 추진하여 '시집'으로 편집하는 일을 주도한 '사회와 문학을 생각하는 모임'의 대표였던 민윤기 시인이 시집의 제작 과정을 설명하는 '복각판에 붙이는 해설'을 곁들였다.〈슬픈 우리 젊은 날〉 복각판에 대해서 책을 엮으면서 1. 너무 맑아 서러운 날 관악의 풀 10 옛 일 11 철거민의 겨울 12 친구야 13 한열씨 14 가는 친구에게 16 반도문학회 17 사랑을 배울 수 있나요 19 사랑한다는 것은 20 슬픈 꿈 21 사랑의 열병 22 세월 23 여름날의 추억 25 그녀 26 꽃씨 하나 27 새벽 28 무언의 통증 29 보고 싶은 그녀 30 하늘 31 바보 32 오후 33 진달래 34 밤차 35 풀 36 눈이 내리면 얼어서 죽고 37 우리의 삶 38 까치에게 39 나는 40 선거 41 밉지 않은 너에게 42 어느 가을 날 43 아직도 혁명을 꿈꾸는가 44 거미에게 45 당신은 46 목마른 것은 싫다 47 어떻게 사랑해야 하나 48 언어사랑 49 회상 50 담배연기 51 권주가 53 순결한 목메임 54 ‘볶는다’는 의미 56 젊은 우리들 57 작은 꿈 58 사막의 사람들 59 우리의 오늘은 60 거울 61 청소부 아저씨를 보며 62 참 거짓 63 토요일 오후 64 똑바로 서기 65 그날 66 살고 싶다 67 사랑아 68 그리움엔 이유가 없다 70 결혼식 71 꿈 72 단식 73 양심있는 자 74 너무 맑아 서러운 날 75 교수님 76 고민 77 대학생 교육헌장 78 아웃사이더 79 약한 자 80 그 길 81 거기, 우리들만의… 82 결사반대 83 재미있는 세상 84 도서관 풍경 85 허수드라마 <응답하라1988>에 등장한 그 시집 『슬픈 우리 젊은 날』 누적 판매 부수 200만부를 헤아리는 초밀리언셀러 시집 초판본 복원 1980년대 ‘시의 전성시대’를 이끈 가장 핫한 대학생 낙서 시집 이 시집은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이 오늘 우리에게 초청한 ‘1988년’의 메시지이다 흔히 1980년대는 ‘시의 전성시대’라고 말한다. 도종환의 『접시꽃 당신』, 서정윤의 『홀로서기』, 이해인의 『오늘도 낮달로 떠서』 등이 요즈음으로선 상상도 할 수 없는 100만부를 훌쩍 넘어 팔릴 만큼 시집의 인기가 하늘을 찌르던 때였다. 이렇게 쟁쟁한 시인들의 시집 틈에서, 오히려 그 시집들보다 더 뜨겁게 쓰이고 더 뜨겁게 읽힌 시집이 『슬픈 우리 젊은 날』이었다. 『슬픈 우리 젊은 날』이라는 시집 제목은, 그 무렵 배창호 감독의 영화 <기쁜 우리 젊은 날>의 반대어로서 붙인 것이다. 당시 개봉한 이 영화가 마치 군사정권의 악습이 남아 있는 시대를 ‘기쁨’으로 왜곡하는 게 아닌가 하는 비판에서, 영화 제목을 패러디하여 시집 제목을 결정한 것이다. 『슬픈 우리 젊은 날 1』은 한두 사람의 시를 담은 시집이 아니다.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서강대 이화여대 숙명여대 중앙대 경희대 한양대 등등 서울 주요 대학가의 서클룸, 술집, 카페… 하다못해 화장실에 적혀 있는 낙서까지 수집한 대학생들의 하찮은 ‘낙서’에 지나지 않을지도 모를 글들을 고르고 정리한 ‘시집’이었으므로 1980년대 모든 대학생들이 필자인 셈이다. 이번 복각판으로 출간하는 『슬픈 우리 젊은 날 1』은 1988년에 발간된 초판본의 본문 ‘인쇄 활자’ 상태 그대로 복원하였다. 여기에 초판본 출간 당시 이 시집을 직접 기획하고 추진하여 ‘시집’으로 편집하는 일을 주도한 ‘사회와 문학을 생각하는 모임’의 대표였던 민윤기 시인이 시집의 제작 과정을 설명하는 ‘복각판에 붙이는 해설’을 곁들였다. 억압된 시대! 의식의 굴절 없는 가감 없는 표현 양식으로 시대의 흐름을 짚어 내다 텔레비전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은 갖가지 화제를 불러 모으는 현재 최고의 인기 드라마이다. 시대 배경은 1988년, 서민들이 모여 사는 서울 변두리 ‘쌍문동’ 골목 안 이웃 사람들의 소소한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인데, 등장하는 인물들이 보여 주는 평범한 일상이 남이 아닌 바로 내가 겪은 삶의 옛 모습 같아서 인기 상종가를 누리는 중이다. 이 드라마에 주요 주인공인 ‘보라’가 열독하는 책이 1988년에 출판되었던 『슬픈 우리 젊은 날』이라는 시집이다. ‘보라’는 서울대 수학과에 재학한 학생으로, 시국을 방관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데모에 참여하는 등 시쳇말로 말하면 운동권 캐릭터이다. 그 보라가 틈틈이 읽는 시집이 곧 『슬픈 우리 젊은 날』이다. 1988년은 ‘서울올림픽’이 열렸던 해였다. 전 세계인의 주목을 받은 국가적인 프로젝트이고 거대한 스포츠 행사였다. 그러나 1987년 전두환 정권이 ‘6월 항쟁’을 시작으로 질풍노도처럼 번지는 국민들의 민주화 열망에 무릎 꿇고 노태우 정권으로 이어져 온 시대여서 아직도 사회 전반에는 권위주의 정권의 뿌리가 깊게 남아 있었다. 이런 시대 분위기에 숨도 크게 쉬지 못하고 눌려 지내던 대학생들은 대학 캠퍼스 내 서클룸 낙서장에, 화장실 벽에, 술집이나 카페 메모지에 ‘가감 없는’ ‘생짜 표현’으로 ‘울분’ ‘슬픔’ ‘소망’을 담은 낙서를 쓰곤 하였을 것이다. 아마도 시인 한 사람이 창작한 시집과 사뭇 다르고 “그래 바로 내 생각과 같아” 하며 공감한 독자들이 앞을 다퉈 시집을 사 읽었기에 누적 판매 부수 200만 부를 훌쩍 뛰어넘었을 것이다. 수많은 대학생들이 낙서의 형식으로 남겨 놓은 글을 한 권의 시집으로 묶었으니 이것이 어쩌면 진정한 ‘민중시’라고도 할 수 있지 않을까. 1980년대 모든 대학생들을 필자로 둔 청렬한 젊은 날의 초상 1987년 10월경 젊은 시인들 몇 명이 모여 그 무렵 시대의 트렌드처럼 떠오른 ‘민중시’ 또는 ‘민중문학’을 공부하는 모임에서, 당시 대학가에 유행처럼 번지는 ‘낙서’에 대해 ‘낙서도 시대의 흐름을 짚어 볼 수 있는 문화 현상의 하나’라거나 ‘대학생들의 낙서야말로 의식의 굴절 없는 표현 양식’이라는 결론과 함께 이를 수집하여 ‘물건이 될 만하면 시집 형태로 출판하자’는 의견이 모였다. 이 의견에 따라 낙서 수집을 맡아 줄 아르바이트 대학생들을 찾은 결과 Y문학회와 이화여대의 I문학회 학생들에게 일을 맡겼고, 그들은 약 6개월 뒤 상당한 양의 낙서를 모아 왔다. 디지털 시대인 지금은 사라진 대학가 풍속이지만, 이때 수집한 낙서들은 대부분 각 대학교 문학회 서클룸에 비치되어 있던 ‘날적이’ 또는 ‘낙서장’ 형태의 공책에 대학생들이 적어 놓은 글들과 화장실 벽에 적혀 있던 글들, 찻집 등의 벽에서 찾아낸 것들이었다. 몇 줄밖에 안 되고 채 정리되지 않은 ‘생각의 파편’ 같은 것에 지나지 않았지만 오히려 공식적인 글로 표현할 수 없고 입 밖에 낼 수 없는 담대하고 진솔한 내용을 아무도 몰래 ‘익명으로’ 적은 것이어서 시대를 증언하는 글로서의 존재 가치가 더 높았다. 그 판단을 증명하듯 초판본이 서점에 깔리자마자 신문광고 한 번 없이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초판본 표지 디자인은 유재영 시인(동학사 발행인)이 솜씨를 발휘했고, 당대 인기 절정의 문학평론가 백승철이 해설을 맡았다. 백승철 평론가는 해설에 이렇게 썼다. “낙서는 만만찮은 문학적 표현의 재야 세력으로서 그것은 끊임없이 기존 형식에 도전하고 저항한다.”
페이트 / 그랜드 오더 코믹 아라카르트 5
영상출판미디어 / 콤프에이스 편집부 (지은이), 타입 문 (원작), 김민준 (옮긴이) / 2018.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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콤프에이스 편집부 (지은이), 타입 문 (원작), 김민준 (옮긴이)
대인기 스마트폰 게임, Fate/Grand Order의 공식 앤솔로지! 서번트와의 런치 타임을 즐기는 ‘5성 런치도 아라카르트’ 서번트 대운동회! 세이버가 빵 먹기 경주에 혼자 참가하는 ‘칼데아 운동회’ 마슈를 너무나 좋아하는 선배가 벌인 특별한 사건은? ‘우리가 좋아하는 사람’ 다양한 맛있는 이야기가 가득한 공식 앤솔로지 제 5 탄.5성 런치도 아라카르트이모셔널 사모님구다구다 눈싸움꼬리 브러싱 타마모따끈따끈 오더!골든에이치로 Skyline덧없는 꽃어떤 칼데아의 일지칼데아 운동회우리가 좋아하는 사람집세 / Zero머슬 리벤저쉐이드 트리의 밤대인기 스마트폰 게임, 국내 절찬 서비스중!!공식 앤솔로지 개막! 게임 참가 크리에이터의 작품도 기고!대인기 스마트폰 게임, Fate/Grand Order의 공식 앤솔로지!서번트와의 런치 타임을 즐기는 ‘5성 런치도 아라카르트’서번트 대운동회! 세이버가 빵 먹기 경주에 혼자 참가하는 ‘칼데아 운동회’마슈를 너무나 좋아하는 선배가 벌인 특별한 사건은? ‘우리가 좋아하는 사람’다양한 맛있는 이야기가 가득한 공식 앤솔로지 제 5 탄!!출판사 제공 작품 소개대인기 스마트폰 게임, Fate/Grand order의 공식 앤솔로지!게임 상에서 만나 볼 수 있는 영웅들의 다른 일면을 볼 수 있는 기회!게임 참가 크리에이터의 작품도 기고됩니다!
나 혼자만 알고 싶은 영어책 : 매운맛 Vol.1
서사원 / 피유진 (지은이) / 2022.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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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유진 (지은이)
블로그와 유튜브에서 입소문만으로 순식간에 ‘나만 알고 싶은 영어 선생님’으로 이름을 알린 ‘유진쌤’. 블로그에 올린 영어 자료가 비법 노트처럼 떠돌아다니자 정식 출간하게 되었다는 ‘비화’는 그녀의 구독자, 학생이라면 익히 잘 아는 사실이다. 그렇게 출간된 《나 혼자만 알고 싶은 영어책: 순한맛》이 독자들의 열렬한 관심과 지지를 받아 후속편인 ‘매운맛’을 출간하게 되었다. 순한맛이 성인 영포자를 위한 기초 실력 다지기 편이었다면 매운맛 편에서는 좀 더 깊게 영어 문법과 용법을 다룬다.시작하며 4 책 소개 7 이 책의 사용법 8 영어 실력을 올리기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법 : 원서 읽기 14 원서 추천 리스트 16 명사 DAY 1. 명사 ① 문법을 공부하는 방법 20 명사에 대하여 22 DAY 2. 명사 ② 소유를 나타내는 단어 32 셀 때도 있는 셀 수 없는 명사 34 주의해서 사용해야 하는 명사 37 관사 DAY 3. 관사 ① 관사에 대하여 41 the의 사용법 47 Activity 1 : 서수 써보기 54 DAY 4. 관사 ② the와 a/an의 차이 57 총칭해서 말하기 59 Activity 2 : 관사 써보기 63 the가 없는 서수와 최상급 68 관사를 아예 사용하지 않는다면? 73 of와 the 77 보충 수업 직독직해에 대하여 79 Activity 3 : 원서 해석해보기 82 대명사 DAY 5. 대명사 ① 대명사에 대하여 99 사람, 사물을 지칭할 때 자주 사용하는 대명사 107 DAY 6. 대명사 ② 대명사 파고들기 114 it에 대해 더 알아보기 117 형용사 DAY 7. 형용사 형용사에 대하여 122 형용사의 순서 126 형용사가 있어야 할 자리 128 동사를 동원해서 만든 형용사 131 동사 DAY 8. 동사 ① 동사에 대하여 137 DAY 9. 동사 ② 동사의 변신 147 DAY 10. 동사 ③ 지금은 그래, 현재 164 예전엔 그랬어, 과거 169 이제 앞으로 그럴 거야, 미래 171 DAY 11. 동사 ④ 현재 진행 178 과거 진행 182 미래 진행 184 DAY 12. 동사 ⑤ 현재 완료 187 과거 완료 195 미래 완료 198 DAY 13. 동사 ⑥ 동사와 목적어 202 DAY 14. 동사 ⑦ 동사의 능동형과 수동형 216 DAY 15. 동사 ⑧ 부정사 to와 전치사 to 224 DAY 16. 동사 ⑨ to부정사 & ing 형태를 사용하는 동사 232 DAY 17. 동사 ⑩ 다양한 의미를 가진 마법의 동사들 245 구동사로 더 다양하게 표현하기 250 부정문 만들기 총정리 254 DAY 18. 동사 ⑪ 미래에 있을 일이지만, 현재 시제 260 동사 과거형의 세 가지 용도 262 to do vs. to have done 264 동사의 변신 총정리 267 정답 ANSWERS 275★바른독학영어(바독영) 시리즈 유진쌤의 영문법 완결판!★ 한국인의 취약 포인트를 난이도별로 습득할 수 있게 설계한 최초의 스텝 업 문법책! “여러분이 그만큼밖에 말할 수 없고, 그런 문장밖에 쓸 수 없는 이유는 단순히 문법을 몰라서가 아닙니다!” 나 혼자만 알고 싶은 랜선 영어 선생님의 하루 1시간, 33일 영어 처방전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지 단계를 딱 알려주시니까 잘 따라가기만 하면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든든한 기분입니다!” _박소연 “유진쌤 덕분에 드디어 중급으로 발돋움할 수 있게 됐어요! 앞으로 꾸준히 해서 영어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보려고요!” _김유은 “영어 공부를 어떻게 시작할지 고민이 많았는데 선생님 덕분에 방향을 잡은 것 같아요!” _성윤학 블로그와 유튜브에서 입소문만으로 순식간에 ‘나만 알고 싶은 영어 선생님’으로 이름을 알린 ‘유진쌤’. 블로그에 올린 영어 자료가 비법 노트처럼 떠돌아다니자 정식 출간하게 되었다는 ‘비화’는 그녀의 구독자, 학생이라면 익히 잘 아는 사실이다. 그렇게 출간된 《나 혼자만 알고 싶은 영어책: 순한맛》이 독자들의 열렬한 관심과 지지를 받아 후속편인 ‘매운맛’을 출간하게 되었다. 순한맛이 성인 영포자를 위한 기초 실력 다지기 편이었다면 매운맛 편에서는 좀 더 깊게 영어 문법과 용법을 다룬다. 누구나 문법책 한 권쯤은 가지고 있지만, 끝까지 본 사람은 많지 않다. 수학 공부를 할 때도, ‘집합과 명제’ 부분만 닳도록 보듯이 영문법 책도 맨 앞에 등장하는 명사 부분만 닳도록 읽지는 않았는지. 그만큼 ‘공부’를 위한 공부는 지속하기 어렵다. 이 책의 저자 유진쌤은 한국인의 영어 사용법에 대해 이렇게 진단한다. 영어로 말할 때 방금 말한 문장이 ‘문법적으로 옳은지, 얼마나 정확한지’에만 신경 쓰느라 정작 말의 내용이 충분히 설득력이 있는지 혹은 상대는 어떻게 반응하고 있는지에는 관심이 없다고. 유진쌤은 13년간 1 대 1 영어 수업을 하며 한국 학생들의 영어 학습 문제를 가까이서 지켜보며 한국인의 영어 습득법, 취약점에 대해 잘 알게 되었다. 그간의 강의 내용을 바탕으로 완성된 이 책은, 일방적이고 딱딱한 문법책이 아닌 오랜 시간 동안 학생들과 상호작용한 결과물이다. 한국 학생들이 특히 어려워하는 부분, 취약 지점을 단계별로 나누어 여러 번에 걸쳐 학습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같은 내용도 1단계부터 3단계까지 예습과 복습이 가능하도록 설계된 책이다. 영어 문법 공부를 처음 시작하는 사람뿐만 아니라 지루한 영어 공부에 지쳤거나, 영어 공부를 시작하려다 포기했던 이들까지 함께할 수 있도록 난이도를 고르게 실었다. 또한 문법 자체를 설명하려고 하기보다는 다양한 미디어에 등장하는 예문을 싣기 위해 노력했다. 미드의 스크립트를 가져와 해당 단어의 용법을 쉽게 설명하거나 원서의 한 장면에서 연습 문제를 풀어보게 했다. 그뿐만 아니라 수많은 예문을 통해 어휘 구사에 필요한 문법을 자연스럽게 체득하도록 했다. 1, 2권에 걸친 방대한 분량의 이 책은 유진쌤의 십여 년간 영어 학습의 노하우를 집약한 마스터 클래스가 될 것이다. 당신이 그만큼밖에 영어를 말하고 쓸 수밖에 없는 이유 유진쌤은 “문법을 완벽하게 배우지 않아도 영어를 구사하는 데는 큰 문제가 없다”라고 지적하며 우리 스스로 “지금까지 영어 회화 실력이 늘지 않는 이유를 문법 탓으로 돌리지는 않았는지” 반문한다. 유진쌤은 영어 정복을 위해 지름길, 방법론을 따지기보다 읽기, 쓰기의 시간을 두텁게 쌓기를 권한다. 오랜 시간 유진쌤의 영어 수업의 길잡이가 되어온 외국어 습득 이론에 관한 세계적인 권위자인, 스티븐 크라센Stephen D. Krashen 교수는 《크라센의 읽기 혁명》이라는 그의 저서에서 이렇게 말했다. “복잡한 문법 구조에 대한 학습은 읽기나 쓰기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오히려 복잡한 문법에 숙달하는 것은 읽기를 통해 가능하다.” 우리가 영어를 이만큼밖에 말할 수 없고, 비슷한 문장만 반복해서 쓰는 이유는 문법을 몰라서가 아니다. “말하고자 하는 주제에 관한 지식이 부족하거나, 영미권 국가의 문화에 익숙하지 않다거나, 자연스러운 표현을 습득하지 못했거나, 정확한 단어의 발음이나 연음을 숙지하지 못했거나 하는 등의 다양한 문제가 있기 때문이다.” 유진쌤도 영어 공부에 꽤 애를 먹은 적이 있다. 중학교 시절, 학원에서 배우는 영어 문법 수업을 따라가기가 너무 벅찼다. 간단한 문장을 제외하고는 말하거나 쓸 때도 오류가 많았다. 심지어 아는 내용조차 틀렸다. 어느 날, 원어민 선생님을 직접 찾아가 고민을 털어놓았다. 그 뒤로 그녀의 영어 공부는 완전히 달라졌다. 첫 번째, 문법책을 볼 때는 표에 나온 ‘단어’를 외우는 게 아니라 그 단어가 들어간 ‘문장’을 찾아서 외운다. 두 번째, 문법 공부는 반드시 원서 읽기와 병행한다. 세 번째, 문장을 큰 소리로 여러 번 읽어 눈과 귀 그리고 입까지 기억하도록 한다. 이 책을 공부하는 방식도 마찬가지다. 책에 나온 대화와 예문 위주로 여러 번 읽어보면서 영어에 익숙해지자. 저자는 좋아하는 원서 한 권과 이 책 하나를 번갈아 가며 공부하기를 추천한다. 원서 외에도 오디오북, 전화 영어 다른 학습과 병행하면 더욱 좋다. 바른독학영어 시리즈의 핵심 포인트 ★ 이론보다 워크북 중심의 문법책 ★ 지속 가능한 영어 공부를 위한 문법책 ★ 단계별로 골라 배우는 스텝 업 문법책 이 책은 유진쌤의 오래된 공부법이 그대로 녹아 있다. 쓸데없이 동원되는 문법적 용어를 배제하고 실제로 사용하는 표현과 예문 위주로 학습할 수 있도록 했다. 그뿐만 아니라 여느 문법책이라면 간단하게 설명하고 넘어갔을 개념에 대해 유진쌤은 누구라도 쉽게 익힐 때까지 집요하게 설명한다. 소설 《동물 농장》의 한 챕터를 통해 관사를 익히고, 영화로도 개봉되어 큰 사랑을 받은 소설 《원더》의 일부와 작가의 인터뷰를 통해 가정법을, 빌 게이츠의 인터뷰를 통해 would 용법을, <김 씨네 편의점>의 한 장면을 가져와 can 용법에 관해 설명한다. 기존의 어느 문법책에서도 이 정도의 분량을 할애하지 않았을 법한 수많은 예문과 연습 문제를 싣고, 독자들이 직접 연필을 들고 길고 긴 연습 문제를 풀게 하는 데 주저하지 않았다. 같은 내용도 난이도에 따라 여러 번 다시 설명한다. 영어 학습자들에 대한 유진쌤의 정성과 애정은 결국 이 책이 그들과 함께 만들어졌음을 다시 증명한다. 본문 옆에 실린 팁 역시 학생들이 수없이 넘어졌던 영어의 고비를 넘어갈 수 있게 해준다. 이 책은 수많은 영포자의 영어 항해에 좋은 길잡이가 될 것이다. 물론 길고 긴 항해에 지칠 때도 있을 것이다. 유진쌤은 그런 우리를 위해 마지막으로 이런 문장을 남겨둔다. 자신에게도 꽤 유용했던 ‘처방’이다. “오늘 하루 물 주고 내일 꽃이 피지 않았다고 우울해져서 그날 할 일을 포기하지 말라고. 오늘의 ‘감정’에 좌지우지되지 말라고. 당장 결과가 보이지 않아도 끈기를 가지고 꾸준히 하다 보면 발전하고 있는 모습이 분명히 보일 거라고.” 지난 13년간 영어를 가르치고, 스스로 영어를 습득하면서 깨달은 점은 영어 학습에 있어 문법은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는 겁니다. 조금 과장해서 말하면 문법을 완벽하게 배우지 않아도 언어를 구사하는 데 큰 문제가 없는 경우도 많습니다. 문법책을 세상에 내놓으면서, 게다가 그 책의 서두에서 할 이야기는 아닌 것 같지만 조금 솔직하게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영어를 잘 구사하려면 많이 읽고, 많이 듣는 수밖에 없습니다. 단순히 문장을 많이 외운다고, 혹은 문법에 통달했다고 해서 영어를 잘할 수 있는 건 아닙니다. 많이 읽고, 듣는 과정을 통해 언어를 습득해야만 비로소 자유롭게 그 언어를 구사할 수 있습니다. 원서나 미디어를 통해 자주 접하다 보면 저절로 체화됩니다. ‘내가 이런 문장을 말할 수 있었던가? 이런 걸 외운 적이 있었나?’ 싶은 문장이 내 입에서 자연스럽게 튀어나오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 문법책은 원서 다독과 오디오북 듣기, 전화 영어 등의 다른 학습과 반드시 병행해야만 한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그래야 균형 잡힌 영어 실력을 배양할 수 있습니다.
2023 고졸 검정고시 7일 완성 실전 모의고사
시대교육 / 시대교육 편집기획실 (지은이) / 2023.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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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교육 편집기획실 (지은이)
1. 2023년 출제 범위 교육과정에 맞추어 제작된 실전 모의고사 7회분을 수록했습니다. 2. 단계적 실력 상승을 확인할 수 있는 7일 완성 마스터 플래너를 수록했습니다. 3. 학습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자동 채점 QR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4. 고득점을 유도하는 상세한 풀이와 해설을 제공하고 있습니다.<문제편> 1일차 제1회 실전 모의고사 2일차 제2회 실전 모의고사 3일차 제3회 실전 모의고사 4일차 제4회 실전 모의고사 5일차 제5회 실전 모의고사 6일차 제6회 실전 모의고사 7일차 제7회 실전 모의고사 <정답 및 해설편> 1일차 제1회 실전 모의고사 2일차 제2회 실전 모의고사 3일차 제3회 실전 모의고사 4일차 제4회 실전 모의고사 5일차 제5회 실전 모의고사 6일차 제6회 실전 모의고사 7일차 제7회 실전 모의고사매일 꾸준히 공부하는 것만이 합격의 지름길이며, 출제 문제의 의도를 파악하고 실력을 늘려간다면 반드시 원하는 목표에 도달할 것으로 확신합니다. 다만, 어떤 수험서를 선택하는가에 따라 수험 기간이 길어질 수도, 짧아질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검정고시에 가장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본서를 출간하게 되었습니다. 고졸 검정고시를 준비하는 모든 수험생이 희망과 용기를 가지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에서 본서를 출간한 만큼 수험생 모두에게 좋은 결과가 있기를 기원합니다. 매해 더욱 발전되고 유익한 도서로 독자님들을 찾아뵐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폭풍 다음에 불
갈무리 / 존 홀러웨이 (지은이), 조정환 (옮긴이) / 2024.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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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무리
소설,일반
존 홀러웨이 (지은이), 조정환 (옮긴이)
자본주의의 종말보다 세계의 종말을 상상하는 것이 더 쉽게 느껴질 정도로 희망이 느껴지지 않는 자본주의 리얼리즘의 시대에 존 홀러웨이가 에른스트 블로흐를 이어 희망의 가능성과 원리에 대해 다시 생각한다. 그는 우리가 화폐라는 특유한 역사적 형식으로 서로 관계를 맺는다는 사실이 엄청난 고통, 파괴, 팬데믹, 전쟁, 기후위기, 요컨대 멸종으로 우리를 이끌고 있지만 그 속에서 그것에 대항하며 그것을 넘어서는 희망의 잠재력이 실재하는바, 그것이 풍요(richness)임을 강조한다. 오늘날 자본의 가상화와 부채의 확장은 비복종적인 무리(rabble)에 대한 두려움에 기초한 것으로서, 이 화폐-자본-이윤의 사슬이 실제로는 지극히 취약함을 보여준다. 오늘날 희망은 이 취약한 화폐-자본-이윤의 사슬에서 풍요를 해방시키는 것이다. 화폐는 가두지만 풍요는 넘쳐흐른다. 『권력으로 세상을 바꿀 수 있는가』, 『크랙 캐피털리즘』을 잇는 획기적인 삼부작의 이 마지막 책에서 저자는 반자본주의와 반정체성주의를 융합하고 희망을 정치경제학 비판과 혁명이론의 핵심 속으로 가져온다. 그것은 우리 자신 속에서 희망의 힘을 찾아 그것을 존엄한 혁명적 분노, 이성적 희망으로 발전시키자는 저자의 간절한 제안을 표현한다.한국어판에 붙이는 서문 10 머리말 : 저 기차를 멈춰라 20 1부 분노-희망-풍요 1. 오늘, 어느 날. 24 2. 다시 시작하자. 두려움이 아니라 희망에서. 가둠에서가 아니라 넘쳐흐름에서. 27 3. 아니 오히려 적대에서, 투쟁에서 시작하자. 32 4. 괴로움에서, 야누스에서 시작하자. “모자라!”에서 시작하자! 우리가 죽여야 할 히드라에서 시작하자. 36 2부 우리는 희망을 다시 배워야 한다 5. 다시 희망을 배울 때다. 42 6. 희망을 배우는 것은 희망을 생각하기를 배우는 것이다 : 이성적 희망. 45 7. 희망은 정체성을 넘어서 나아간다. 49 8. 우리의 희망은 부재가 아니라 절규에서 시작된다. 57 9. 절규는 우리를 부정적 방향으로 이끈다. 60 10. 부정적인 사고를 넘어서 : 안에서-대항하고-넘어서 사고하기. 79 3부 역사성 11. 대항-희망은 역사성에 뿌리를 두고 있다. 88 12. 역사성은 역사적 유물론을 의미하지 않는다. 95 13. 파멸을 향해 우리를 데려가는 기차라는 거대서사. 이것은 깨져야 할 서사다. 100 4부 주체 14. 희망은 희생자를 위한 것도, 영웅을 위한 것도 아니다. 104 15. 풍요가 혁명적 주체다. 113 16. 잠재된 풍요에 귀를 기울여라. 123 17. 다시 귀를 기울여라 : 거기에 더 깊은 수준의 잠재성이 있다. 127 18. 모든 것을 뒤집어라, 자본가들을 불쌍하게 생각하라. 134 5부 객체 : 화폐 19. 희망은 객체에 대항하는 주체의 운동이며 속박에 대항하는 파열이다. 146 20. 파괴 사슬의 연결고리들은 끊기 어렵다. 175 21. 속박의 약점은 형태들 간의 연결이 아니라 그것들의 내적 적대에 있다. 182 22. 속박을 풀기 : 혁명을 혁명하기. 197 23. 상품에 대항하는 풍요 : 세상은 두 가지 길에 직면한다. 204 6부 희망을 생각하라, 위기를 생각하라 24. 희망의 이론은 그 대상, 즉 희망되는 것의 약함이나 위기에 대한 이해를 요구한다. 208 25. 위기는 자본에 내재한다. 211 26. 위기에서 재구조화로 갈 수 있는가 없는가? 이것이 자본의 목숨을 건 도약이다. 217 7부 지연된 위기 27. 희망은 화폐라는 히드라와 맞선다. 246 28. 화폐가 지배한다. 화폐는 우리 모두를 파괴하는 연쇄 살인마이다. 249 29. 오늘날 자본은 점점 더 가상적으로 되고 있다. 화폐는 아프다. 255 30. 우리는 화폐 위기의 주체들이다. 278 31. 재앙을 미루는 것은 정치경제학의 중심원칙이다. 금본위제의 포기는 떼가 지배할 길을 열어준다. 289 32. 전쟁은 자본의 황금기를 창출했다. 그것의 위기는 금과 화폐 사이의 연결을 끊었다. 298 33. 볼커 충격 : 건전한 화폐를 도입하려는 마지막 시도. 303 34. 검은 월요일 : 부채가 이륙하다. 316 35. 화폐와 가치 사이의 균열이 계속해서 커진다 : 일련의 심장 마비. 322 36. 자본의 취약성은 2007/2008년 금융 위기에서 폭발한다. 두 번째 심장마비? 326 37. 폭풍이 다가오고 있다. 그다음에는 불이다. 333 38. 폭풍이 몰아친다 : 코로나 위기. 341 39. 거대한 취약성이 심화된다. 349 8부 결론을 찾는 책. 행복한 결말을 찾는 희망 40. 가둠기가 이제 더 이상 가둘 수 없다. 366 41. 우리는 무리-풍요-저항-반란이다. 378 42. 분노에서 존엄한 분노로, 라비아에서 디그나 라비아로. 382 43. 풍요를 해방하라! 395 44. 모자라 404 감사 405 옮긴이 후기 408 참고문헌 429 인명 찾아보기 438 용어 찾아보기 442“돌을 던져도 맞고 가겠다” : 이 열차의 비상브레이크를 누가 당길 것인가? 탄핵 가능성이 집권 이후 가장 높아진 시기인 2024년 10월, 대통령은 범우사에서 “돌을 던져도 맞고 가겠다”며 한국 사회를 위기로 몰아넣고 있는 이 폭주 기관차의 비상 브레이크를 스스로 당기기를 거부했다. 비상벨의 경고음이 사회 곳곳에서 들린 지 오래인 데도 말이다. 사람들의 삶을 정신적, 신체적 고통으로 몰아넣고 있는 기관차의 폭주는 한국에 특유한 현상이 아니다. 『폭풍 다음에 불』은 열차가 우리를 어디로 데려가는 것인지를 질문하면서 시작된다. “기차는 더 빠르게, 더 빠르게 밤을 향해 질주한다. 어디로 가는 걸까? 우리를 어디로 데려가는 걸까? 강제 수용소로? 핵전쟁으로? 팬데믹의 연속으로?”(20쪽) 지금처럼 계속 달리면 위험하다는 위기의 징후들은 많았었다. 코로나19 팬데믹, 의료 위기, 폭염, 자영업자 위기, 동물 멸종, 물가 폭등, 기후 재난, 복지 예산 삭감, 홍수, 디지털 성폭력, 산불, 가계부채 폭증, 오염수 방류, 혐오 범죄, 블랙리스트, 빈부격차 ... 그리고 핵전쟁. 홀러웨이는 이 기차의 종착역을 가리키는 푯말이 점점 더 선명하게 깜빡이고 있다고 쓴다. 도착역의 이름은 “멸종”이다. 희망은 있을까? 희망의 현 상태 : “그래, 알아. 그런데 뭐 어쩌겠어?” 많은 사람들이 “자본주의의 종말보다 세계의 종말을 상상하는 것이 더 쉽다”는 구절을 읽고 공감한다. “자본주의 리얼리즘”을 표현하는 말이다. 이런 시대에 희망을 이야기하는 것은 어리석어 보인다. 『폭풍 다음에 불』의 저자는 이 점을 잘 알고 있다. 전쟁터에서 사람들이 죽어가는 것, 사회적 참사의 진상이 규명되지 않는 것, 책임자들이 처벌받지 않는 것, 법이 돈과 권력의 소유 여부에 따라 차등 적용되는 것, 필수노동을 수행하는 사람들이 열악한 조건 속에서 착취당하는 것, 원전 오염수 방류를 막지 못하는 것 ... 사람들은 이 모든 것에 분노한다. 우리 시대에 이는 세계 어디에서나 마찬가지이다. 홀러웨이는 분노와 희망이 서로 분리되는 것이 위험하다고 말한다. 그럴 때 희망은 “어, 별로 안 좋겠는데” 정도로, 또는 “우리 못 본 척해도 다 잘될 거야”로 희석되거나 질식사하고 만다. 분노하는 이유는 무언가를 받아들일 수 없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분노와 희망이 분리되면 받아들일 수 없었기 때문에 분노했던 것을 그냥 받아들이게 된다. 끔찍한 소식들을 읽고서 어쩔 수 없다고 어깨를 으쓱한 후 곧장 다음 이야기로 넘어가는 것이다. “구걸하거나 길에서 잠을 자는 사람들을 보고 우리는 다른 곳을 쳐다본다. 우리의 분노는 도덕적 불편함으로, 죄를 지었다는 불편한 죄책감으로 된다.”(26쪽) 이런 태도는 우리가 알다시피, 그 문제를 야기하는 체제적 힘을 보지 않으려고 눈을 감는 것이다. 홀러웨이의 말처럼, 이럴 때 희망은 “그래, 알아. 그런데 뭐 어쩌겠어?”가 된다. 우리는 희망을 다시 배워야 한다 : 희망은 “좋을 텐데”가 아니다 희망을 말하기 위해 홀러웨이가 참조하는 사람은 2차 세계대전을 경험하고 세 권의 대작 『희망의 원리』를 출간한 독일의 철학자 에른스트 블로흐다. 블로흐는 동화, 춤, 음악, 문학, 종교 등 모든 종류의 인간 활동에서 희망의 중심성을 보았다. 그는 그 속에 다른 세상을 향한 끊임없는 추구가 있다고 보았다. 블로흐가 희망을 말했던 20세기 중반과 비교해서 오늘날이 더 희망적이라고 홀러웨이가 주장하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홀러웨이는 블로흐가 가질 수 있었던 자신감은 오늘날에는 어려운 것이라고 말한다. “... 세계 곳곳에서 파시즘이나 파시즘에 가까운 것이 대두되고 있다. 어떤 유의미한 혁명적 정당도 없고, 비자본주의적이라고 주장이나마 하려고 하는 국가조차 거의 없으며, 혁명 세력으로서의 노동계급의 존재도 전혀 분명하지 않다”(43쪽). 희망을 말하는 것은 당시보다 더 어려워졌지만 희망 없음을 받아들이고 체념하는 것이야말로 죽음의 기차를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원동력이기 때문에, 그 어느 때보다 오늘, 희망이 더 절실히 필요하다고 홀러웨이는 말한다. 책의 2부 ‘우리는 희망을 다시 배워야 한다’는 우리가 배워야 할 희망이 어떤 것인지를 설명하는 데 할애되었다. 희망을 배우는 것은 희망을 생각하기를 배우는 것이다(6장). 홀러웨이의 희망은 “전쟁이 없다면 좋을 텐데!”에서처럼 “좋을 텐데”의 소망적 사고와 분명히 다르다. ‘이성적 희망’은 정의된 목표에 도달하기를 원해서가 아니라 인간으로서의 존엄이 요구하기 때문에, 현존하는 것을 우리가 받아들일 수 없기 때문에 싸우는(48쪽) 종류의 희망이다. 그리고 우리가 배워야 할 희망은 정체성주의적이지 않은 희망이다(7장). 그것은 사람을 남성, 원주민, 백인 같은 정체성으로 이해하는 것이 아니라 “사회적 적대의 흐름(및 넘쳐흐름)을 기반으로” 이해하는 것을 의미한다. 우리는 여성일 수도 있고 원주민일 수도 있고 흑인일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 또 홀러웨이는 희망은 부재가 아니라 절규에서 시작되며(8장), 절규는 우리를 부정적 방향으로 이끄는 것이고(9장), 부정적인 사고를 넘어서 나아가기 위해서는 “안에서-대항하고-넘어서”라는 희망의 핵심적인 반정체성주의적 전치사를 채택할 수 있어야 한다(10장)고 쓴다. 화폐가 우리를 죽이고 있다. 우리는 생명의 편에 서거나 아니면 화폐의 편에 서야 한다. 다른 선택의 여지가 없다. 홀러웨이는 영국 화가이자 시인 윌리엄 블레이크의 「지옥의 잠언」에서 인용한 문구 “물통은 가둔다. 분수는 넘쳐흐른다.”를 책의 맨 앞에 제사로 배치했다. 그런데 그 바로 아래에는 홀러웨이의 생각을 표현하는 “화폐는 가둔다. 풍요는 넘쳐흐른다.”가 있다. 물통이 화폐로, 분수는 풍요로 대체되었다. 분노와 희망과 존엄을 말하기 위해서는 ‘화폐’를 타격해야 한다는 것을 홀러웨이는 시작부터 말하고 있다. 돈 또는 화폐에 대해 사람들이 갖는 생각은 이런 것이다. 우선 사람들은 더 많이 벌고 싶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다른 한편에서 “자본주의 인간”, “자본의 노예” 같은 표현이 널리 쓰인다. 사람들은 다른 모든 것을 제쳐두고 돈벌이를 해야 하는 현실을 자조할 때 이런 말을 쓴다. 사람들은 “자본주의”로 인해서 희생되고 질식되는 것이 있다는 것을 안다. 그러나 희망의 현 상태가 “그런데 뭐 어쩌겠어?”로 끝나듯이, 화폐에 대해서도 “자본주의인데 뭐, 어쩌겠어?”로 끝나고 만다. 화폐 없는 세상 같은 것은 불가능한 것으로 여겨진다. 화폐는 자신을 영원하고 죽지 않는 것으로 제시한다. 화폐의 끝없는 자기 확장 운동이 모든 생명의 미래 존재를 위태롭게 한다는 것이 분명해졌지만 “화폐를 넘어선다는 생각은 미친 사람들이나 하는 생각이다”(367쪽). 그렇지만 홀러웨이는 다음과 같은 사실이 점점 더 분명해지고 있다고 쓴다. 화폐의 추구가 지구 온난화와 환경 파괴의 배후에 있다. 개별적이고 대량적인 파괴 무기 생산의 배후에 화폐가 있다. 수많은 삶을 무의미하고 비참한 것으로 만드는 착취의 배후에 화폐가 있다. 이것을 사람들은 분명히 알아가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자본주의에 대한 자조가 많아지는 것이다. 그래서 사빠띠스따들은 “우리는 생명의 편에 서거나 아니면 화폐의 편에 서야 합니다. 다른 선택의 여지가 없습니다.”라는 메시지를 전하는 것이다(존 홀러웨이 인터뷰). 현실이 그러하다면, 화폐의 지배가 지난 수 세기 동안 그랬던 것처럼 지금도 비참과 파괴와 죽음을 야기할 뿐만 아니라 이제 우리로 하여금 우리 자신의 멸종 가능성에 직면하도록 하고 있다면, 화폐의 폐지를 해결책 모색의 중심에 두는 방법을 찾아야만 하지 않겠냐고 홀러웨이는 말한다. 풍요는 넘쳐흐른다. 자본은 무리를 두려워한다. 우리가 위기다. 블레이크의 분수를 풍요로 대체한 홀러웨이의 두 번째 문장에서 그는 풍요가 넘쳐흐른다고 말했다. 희망이 없는 것처럼 보이는 시대에 풍요는 어디에 있을까? 1960년대와 70년대 이탈리아의 ‘오뻬라이스모’가 실현한 “코페르니쿠스적 전도”(107쪽)를 이해하면 홀러웨이의 생각에 접근하는 데 도움이 된다. 이 전도는 홀러웨이의 표현을 빌리자면 맑스의 자본 비판이 상품이 아니라 풍요에서 출발한다는 것을 보게 되는 것이다. 노동하고 생산하는 사람들은 자본의 희생자로 자주 그려져 왔다. 그러나 그게 아니라, 오히려 자본이 노동계급의 공격에 대응하면서 끊임없이 발전하고 있다는 관점이 오뻬라이스모의 코페르니쿠스적 전도였다. 홀러웨이는 이러한 관점에 “주관적 의지주의”의 위험이 있음을 경계하면서도, 책의 여러 곳에서 이들의 주장과 공명하는 문장들을 쓰고 있다. 자본가들과 그 친구들의 문헌 속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것은 군림하는 사람들에 대한 그들의 두려움이다. 무리들이 들고 일어나 무질서와 혼돈이 지배할 것에 대한 두려움이 자본의 심장 안에 있다. 홀러웨이는 특히 이 책의 7부에서 『파이낸셜 타임스』의 인용구들을 비평하면서 이 점을 보여준다. 2007~2008년 금융위기에 대한 자본의 대응과 코로나 팬데믹으로 초래된 정치경제 위기에 대한 자본의 대응이 어째서 두려움에 기초한 것이었는지를 이 책은 설명한다. 그리하여 부채를 확대하고 양적 완화를 할 수밖에 없고 “가상자본”의 폭발이 일어날 수밖에 없게 된 것은, 화폐-자본-이윤의 사슬에 무리(rabble)로서의 우리가 갖고 있는 풍요가 결코 완전히 가둬지지 않기 때문이라고 홀러웨이는 말한다. “화폐의 취약성은 자율적인 체체적 동역학의 결과가 아니라 우리의 저항과 반란의 힘이 낳는 결과이다”(368쪽). 존 홀러웨이는 누구인가? 사빠띠스따, 제목의 의미, 그리고 홀러웨이의 삼부작 존 홀러웨이는 1947년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태어났다. 경력의 초반에는 법률가로서 훈련을 받았고, 1975년에는 에든버러 대학에서 정치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에든버러 대학에서 오랫동안 정치학을 가르쳤다. 1991년 멕시코로 이주해 사빠띠스따 봉기가 일어나기 직전인 1993년부터 멕시코 베네메리따 뿌에블라 자치대학 인문사회과학 연구소에 재직했다. 사빠띠스따는 NAFTA 협정이 발효되는 1994년 1월 1일 멕시코 라깡도나 정글에서 봉기한 원주민 투쟁이다. 홀러웨이의 사유는 언제나 사빠띠스따와 함께 호흡하는 것이었다. 이 책 『폭풍 다음에 불』에서도 홀러웨이는 사빠띠스따의 아름다운 말들을 곳곳에 인용하고 있다. 이 책의 제목이 된 ‘폭풍’의 이미지 역시 사빠띠스따의 또르멘따라는 말에서 온 것이다. 이 책의 영어판의 제목은 Hope in Hopeless Times(희망 없는 시대의 희망)이다. 책의 옮긴이이자 홀러웨이 삼부작을 모두 번역한 정치철학자 조정환은 「옮긴이 후기」에서, 『폭풍 다음에 불』 37장과 38장에 등장하는 폭풍과 불의 이미지를 연결하여 책의 제목을 “폭풍 다음에 불”로 바꾸고 “희망 없는 시대의 희망”을 부제로 배치했다고 설명하고 있다. “홀러웨이는 벤야민의 「역사철학 테제」에 등장하는 진보의 폭풍, 사빠띠스따의 또르멘따(tormenta)에서 폭풍의 이미지를 가져오고 있다. 그것은 위기의 이미지다. 그리고 그는 우리가 위기의 희생자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그 위기의 잠재적 주체라고 보면서 폭풍이 불로 이어질 것임을 시사한다. 더 강력한 위기, 불의 위기가 닥친다면 어떻게 할까? 『폭풍 다음에 불』은, 위기가 끝날 때까지 숨어 있는 노아 스타일의 방주로 더 이상 대처할 수 없는 거대한 위기의 필연성과 그 속에 내장된 무리의 잠재력에 대해 생각하게 하는 책이다.”(408쪽) 홀러웨이는 『폭풍 다음에 불』이 자신의 삼부작의 마지막 책이라고 밝힌다. 1권, 2권 모두 갈무리 출판사에서 한국어판이 출간되었고 홀러웨이는 언제나 자신의 신간 소식을 갈무리 출판사에 먼저 알리면서 출간을 제안해 왔었다. 삼부작의 첫 번째 책인 『권력으로 세상을 바꿀 수 있는가』(조정환 옮김, 갈무리, 2002)의 경우에는 홀러웨이가 미출간 원고를 미리 보내주어 영어판과 같은 해에 한국어판이 나올 수 있었다. 이 1권의 영어 원제는 Change the World Without Taking Power(권력 장악 없이 세상을 바꾸자, London : Pluto, 2002)로서 “지금까지 좌파가 꿈꾸었던 국가권력 장악은 실제로 꿈에 지나지 않으며 국가권력 장악 없이 세상을 바꾸어야 한다.”는 획기적인 주장을 했다. 이 책 전반에 걸쳐 절규는 시작일 뿐만 아니라 영속적 에너지로 제시되었다. 삼부작의 두 번째 책인『크랙 캐피털리즘』(조정환 옮김, 갈무리, 2013)에는 1권에서 질문으로 남았던, 혁명의 길과 방법에 대한 제시가 강하게 나타났다. 그 길은 “균열을 통한 틈새혁명”이었다. 이번에 선보이는 삼부작의 마지막 권 『폭풍 다음에 불』에서 홀러웨이는 희망과 풍요, 무리(rabble)를 이야기한다. 절규는 균열을 거쳐 희망으로 이동했다. 홀러웨이는 우리가 긴급한 위기 속에 있다는 것을, “사회적으로 결합하는 다른 방법을 절박하고 시급하게 필요로 한다”(403쪽)는 것을 이제 우리가 알고 있다고 강조한다. 홀러웨이는 사빠띠스따들을 따라, “나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하지만 잘 모르겠습니다. 당신은 어떻게 생각합니까?”라는, 말하면서-듣기의 운동을 시작하자고, 다른 세상을 향한 춤을 시작하자고 제안하고 있다. 존 홀러웨이 인터뷰 2023년 2월 존 홀러웨이와 존 말킨이 『폭풍 다음에 불』에 관해 진행한 인터뷰이다. 아래에서 원문을 볼 수 있다. https://www.indybay.org/newsitems/2024/03/23/18864471.php Q. 이 책에서 선생님은 화폐에 기반을 두지 않는 세계의 가능성을 제기하는 것이지요? 『폭풍 다음에 불』은 당연하면서도 우리 시대에는 거의 말하기가 불가능한 것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화폐와 국가, 노동과 빈곤은 사회의 영원한 특징일 것”이라고 생각하며 자랍니다. 가난에 대해 의문을 제기할 수는 있지만 가난은 영구적이라고 우리는 생각합니다. 그리고 화폐에 대해 우리가 하는 생각은 더 많이 갖고 싶다는 것입니다. 화폐의 재분배에 대해 이야기하는 사람들이 있을 수 있지만 화폐의 존재 자체에 대해서는 거의 이야기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화폐가 우리의 삶과 생각, 잠재력 전체를 형성합니다. 이 책의 핵심 개념 중 하나는 풍요(richness)입니다. 저는 풍요가 혁명적인 주체라고 주장하는데, 이때 풍요를 금전적 풍요로 이해하고 있지 않습니다. 잠재력으로서의 풍요, “우리가 할 수 있는 무언가”로서 풍요를 이해합니다. 우리의 전통, 문화, 희망의 일부인 온갖 종류의 풍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풍요는 항상 화폐의 지배에 의해 왜곡됩니다. 그래서 우리가 오늘 하는 일, 내일 할 일, 내년에 할 일, 그리고 생이 끝날 때까지 하는 모든 일은 우리가 원하는 것을 이루고 살기 위해 돈벌이를 해야 한다는 필요에 의해 좌우되고 형성됩니다. 어떤 식으로든 우리 모두는 화폐가 우리 삶에서 실업과 기아를 유발하는 끔찍한 힘이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앞으로 수년 안에 수십만 명이 굶주림으로 사망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먹을 것이 없어서가 아니라 식량과 우리의 관계가 화폐를 통해 매개되기 때문입니다. 화폐를 어떤 사회적 관계, 즉 우리가 서로 관계를 맺는 지배적인 방식으로 생각하면 화폐가 우리의 삶을 왜곡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화폐는 우리의 잠재력을 좌절시킵니다. 우리는 자본주의 시스템이 불공정하고 폭력적이라는 것을 이해하게 되었을 뿐만 아니라, 우리를 멸종으로 이끄는 파괴의 동역학을 가지고 있다는 점을 이제는 훨씬 더 잘 인식하게 되었습니다. Q. 탈출구가 있을까요? 탈출구가 있는지 아직은 알 수 없습니다. 하지만 지구 온난화와 생물 다양성 파괴 등 재앙을 향한 이러한 움직임과 함께 극우 세력이 부상하고 있고 핵전쟁의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는 것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재앙을 향한 이러한 움직임의 이면에 화폐와 이윤에 대한 추구가 있다는 것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우리가 맺는 관계들이 화폐를 통해 매개된다는 사실은 개개인에게 매일매일 재앙과도 같은 일입니다. 하지만 인류 전체의 발전 측면에서도 그것은 재앙일 수 있습니다. 이런 점을 생각하면 우리가 “화폐를 없애 버립시다. 화폐를 폐지합시다. 다른 사회적 관계 형태들을 구축합시다.”라고 말해야 한다는 것이 분명해집니다. 단지 그러면 좋을 것 같아서가 아니라, 그것이 멸종을 향한 이 드라이브를 피할 유일한 방법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Q. 희망과 혁명에 대해 더 설명해 주실 수 있을까요? 희망에 대해 이야기할 때 저는 사실 혁명적 희망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여성이나 유색인종에 대한 억압이 없는 사회를 희망합니다. 물론 우리는 그런 사회를 희망합니다. 하지만 어째서인지 우리의 투쟁은 항상 충분하지 않다는 느낌으로 끝이 납니다. 때때로 우리는 진전을 이루기도 합니다. 하지만 여전히 사람이 아닌 화폐가 지배하는 사회의 맥락 안에서 이루어지는 진전이기 때문에 충분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다시 혁명이라는 아이디어로 돌아왔습니다. 이 파괴의 사회적 동역학을 어떻게 깨뜨릴 수 있을까요? 『권력으로 세상을 바꿀 수 있는가』의 핵심 주장은 사회적 형태로서의 국가가 자본주의와 너무 밀접하게 통합되어 있기 때문에 국가를 통해서는 급진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국가는 화폐의 축적을 촉진합니다. 국가는 다른 편입니다. 우리의 반대편에 있습니다. 좌파 사상을 가진 정부가 들어선다 해도 자본 축적을 촉진해야 한다는 제약에 묶여 있을 것입니다. 두 번째 책 『크랙 캐피털리즘』은 사회 변화를 일으키려면 자본주의 지배에 균열을 만들어야 한다는 생각을 제출했습니다. “아니요, 우리를 파괴하는 이 시스템에 적응하고 싶지 않습니다. 우리는 개별적으로 또는 집합적으로 그 반대 방향으로 걷고 싶습니다.”라고 말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이 있습니다. 그리고 더 집합적일수록 더 좋습니다. 이것은 “어떻게 하면 화폐의 힘을 깨부술 수 있을까?”라는 질문입니다. 사빠띠스따 운동은 제가 가장 좋아하는 사례입니다. 그들은 “아니요, 우리 영토에서는 국가와 자본의 지배를 인정하지 않습니다. 이곳에서는 민중이 통치합니다.”라고 말합니다. 세 번째 책 『폭풍 다음에 불』은 “네, 처음 두 권도 괜찮았지만 다른 방향으로 가야 해요.”라고 말하는 반항적인 손녀-책입니다. 제가 하려는 것은 사회관계로서의 화폐의 약점을 이해하려는 것입니다. 화폐의 힘은 끝없이 계속되는 것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저는 우리의 투쟁이 어떤 방식으로 화폐의 힘을 약화시키는 것으로 이어지는지를 탐구합니다. 이것은 지난 40년 동안 전 세계에서 부채의 엄청난 증가로 나타났습니다. 우리는 화폐의 취약성을 확인할 수 있고 화폐의 지배 밖에 있는 공간들을 계속 창출해 나갈 수 있습니다. Q. 모든 억압 시스템의 중심에는 공포가 있다고 쓰셨습니다. 이에 대해 말씀해 주시겠습니까? 자본이 확장되고 점점 더 외설적으로 되더라도, 자본은 공포를 기반으로 성장합니다. 모든 지배 체제의 중심에는 공포가 있습니다. 자본주의는 소수가 다수를 착취할 수 있는 능력에 의존합니다. 그리고 모든 지배자는 피지배자의 저항에 대한 두려움 속에서 살아갑니다. 우리는 희망이 없는 시대에 살고 있을지 모르지만 우리의 희망, 우리의 풍요에서 생각하기 시작해야 합니다. 화폐는 사실 우리에게 의존합니다. 그리고 우리는 화폐와 자본주의에서의 우리의 역할이 시스템 내에서 취약성을 구성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 취약성은 자본주의 체제의 일종의 만성 질환과도 같습니다. 그렇다면 문제는 “어떻게 하면 그 시스템에 균열을 낼 수 있을까?”입니다. Q. 누가 한 말인지 잘 모르겠지만 요즘 많은 사람들은 “자본주의의 종말을 상상하는 것보다 세상의 종말을 상상하는 게 더 쉽다.”고 말합니다. 이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저 역시 그 표현이 어디서 유래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아마도 세상의 종말이 가까워지면서 갑자기 그 말이 와 닿기 시작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사람들은 “우리는 그것을 받아들일 수 없습니다! 자본주의의 종말을 생각해야 합니다.”라고 말합니다. 자본주의는 처음부터 매우 폭력적인 억압 형태로서 수백만 명의 삶을 짓밟았고 지금도 계속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또 다른 측면은 화폐가 사람들의 활동을 결집시키는 마구(馬具)로서 매우 효과적이라는 점입니다. 화폐는 인간의 노력을 사회화합니다. 50년 전에는 상상할 수 없었던 것들을 생산하기 위해 오늘날 창의성에 마구가 채워져 연결되는 것을 보면 화폐가 얼마나 효과적인지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마구-채우기는 항상 이윤 추구에 의해 형성됩니다. 마구는 어쩌면 굴레로 더 잘 이해될 수 있습니다. 우리의 풍요, 무언가를 할 수 있는 우리의 잠재력은 금전적 부라는 의미에서 점점 더 많은 가치를 창출하는 시스템 안에 굴레가 씌워져 얽매여 있습니다. “예전에는 이런 것들을 받아들일 수 있었지만, 지금은 용납할 수 없다”고 말하는 시점이 있을 것입니다. Q. 자본주의 바깥에서 살아가는 사례로서 사빠띠스따에 대해 더 말씀해 주실 수 있을까요? 사빠띠스따는 놀라운 영감의 원천이었습니다. 사빠띠스따는 멕시코 남동부 치아빠스에 기반을 둔 원주민 운동입니다. 1983년에 조직을 설립했지만 처음으로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낸 것은 1994년 1월 1일, 멕시코가 북미자유무역협정인 NAFTA에 가입한 날이었습니다. 사빠띠스따들은 산과 마을에서 내려와 치아빠스주의 여섯 개 마을을 점거했습니다. 멕시코 정부는 군사적 대결로 대응했고, 사빠띠스따는 철수했습니다. 그러나 멕시코 국민과 전 세계 사람들의 반응이 뜨거웠고, 12일 만에 휴전이 선언되고 사빠띠스따와 정부 간의 대화가 시작되었습니다. 사빠띠스따 운동은 그들의 영토 내에서 매우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들은 그들만의 교육 체계, 의료 체계, 사법 체계 즉 그들만의 통치 체제를 발전시켰습니다. 현재 사빠띠스따가 전하는 메시지는 “삶 그 자체가 위험에 처해 있습니다. 그리고 그것은 화폐의 힘에 의해 위험에 처해 있습니다. 화폐에 대항하는 삶, 우리는 어느 편에 설지 선택해야 합니다. 우리는 생명의 편에 서거나 아니면 화폐의 편에 서야 합니다. 다른 선택의 여지가 없습니다.” 이 책에 대한 제 구상이 거기서 나온 것은 아니지만, 정말 맞는 말입니다. 정말 영감을 주는 말이죠. 저는 사빠띠스따에 대해 얼마든지 계속 열정적으로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이제 그들이 공개적 실존을 갖게 된 지 29년째가 다가오고 있습니다[2024년 10월 말 현재는 30년이 넘었다]. 한 세대의 젊은이들이 사빠띠스따 운동 속에서 성장했고, 그들은 자신들만의 다른 사회를 만들고 세상에서 일어나는 일에 대한 이해에 있어서 매우 일관되고 강력하며 집합적이고 강인한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사빠띠스따는 끊임없이 영감을 줍니다.희망이 없는 시대에 희망을 찾으려면 우리는 우리의 힘을 보아야 하고, 우리의 투쟁을 존중해야 하며, 끔찍한 자본주의 지배 체제가 우리를 지배하는 데 큰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그리고 자본주의 지배 체제의 그 위기가 필사적 위기라는 것을 이해해야 합니다. 우리는 위기의 희생자가 아니라 위기의 주인공입니다. 우리의 저항과 반란, 반항과 비복종, 로봇이 되는 것에 대한 우리의 거부, 이런 것들이 항상 자본을 밀어붙이고 있는 것들입니다. 희망이 없는 시대에 바로 그것들이야말로 우리의 희망입니다.― 한국어판 지은이 서문 우리의 풍요에서, 우리의 창조적 잠재력의 절대적인 전개에서, 우리의 절대적인 생성 운동에서 시작하자. 그들에게서가 아니라 우리에게서 시작하자. 우리는 우리에게서만 시작할 수 있다. 삼인칭으로 시작하면 그 끔찍하고 살인적인 삼인칭이 이미 우리를 밀어내게 된다. 우리 자신으로부터, 우리가 있는 곳에서, 우리가 가는 곳에서, 우리를 가두는 것에 대한 우리의 넘쳐흐름에서 시작하자. 우리의 넘쳐흐르는 풍요에서 시작하자.― 2. 다시 시작하자. 두려움이 아니라 희망에서. 가둠에서가 아니라 넘쳐흐름에서 혁명적 희망에 대한 사고를 더욱 어렵게 만드는 것은 주체와 객체가 상호 적대에 의해서만이 아니라 상호 침투에 의해서도 구성된다는 점이다. 그것들의 충돌은 두 개의 당구공이 서로에게 가하는 명백한 외부적인 충격이 아니다. 거기에는 상호 침투가 있다. 절규하는-우리는 우리가 대항하여 절규하는 자본에 의해 침투된다. 갈등하는 두 극 사이의 관계는 내적 관계이다.― 9. 절규는 우리를 부정적 방향으로 이끈다
고소한 인문학
대장간 / 심순섭 (지은이) / 2025.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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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심순섭 (지은이)
인문학이라고 하면 사람들은 어렵다고 느낀다. 거기에 ‘학’자가 붙었기 때문이다. 뭔가 문학의 냄새가 풀풀 풍긴다. 책을 읽어야만 할 것 같은 기분이 든다. 하지만 이것은 ‘인’+‘문학’이 아니다. ‘인문’+‘학’이다. 즉 인간성을 찾는 것이다. 그것은 누구의 인간성이 아닌 자기 스스로의 인간성이다.프롤로그 변화의 주체는 학생 오래 보기 능숙하게 하기 천국의 열쇠 생각 원인은 결과를 만들기 위해 존재하지 않는다 易地思之 경험 무한에 이르는 길 쓰레기 사용법 과정은 결과보다 중요하다 생각은 뇌의 생산물이다 생각을 다시 생각하기 1 생각을 다시 생각하기 2 욕심과 욕망 글쓰기에 대한 생각 경청 꿈과 현실 생각 道는 길 세상을 보는 도구 - 생각 공부 삶은 습관의 산물이다 삶은 읽는 것과 쓰는 것이다 마음 경청 연습량 무엇을 하느냐에서 무엇을 느끼느냐로 옮겨간다 결과가 과정을 대변할 수는 없다 우리는 부모가 되는 경험을 통해 비로소 어른이 된다 어떤 삶을 사느냐보다 어떻게 사느냐가 더 중요하다 사람들은 사소한 것에 목숨을 건다 욕망은 삶을 지탱하는 힘 최고의 투자처는 바로 나 자신이다 삶은 영향을 주고받는 과정이다 반복하면 무엇이 된다 인간은 지구를 구할 수 없다 나는 누구인가? 경험은 나를 만든다 인과응보 쾌락주의 창의성 균형 생각을 생각하기 무엇을 주고 무엇을 얻을 것인가? 변화하는 삶 너는 무엇을 하고 있는가? 선과 악 자타(自他) 자유 고양이 인성교육 이기심과 이타심은 돌고 돌아 제자리로 온다 현재를 소중하게 지혜로운 삶이란 무엇인가 기분 자유와 권력 자연스러운 삶 스스로에게 투자하자 가난하라 살아있는 동안 쉴 수 있을까? 생각은 욕망의 발현인문학은 학문이 아니다. 되새김이다. …… 인문학이라고 하면 사람들은 어렵다고 느낀다. 거기에 ‘학’자가 붙었기 때문이다. 뭔가 문학의 냄새가 풀풀 풍긴다. 책을 읽어야만 할 것 같은 기분이 든다. 하지만 이것은 ‘인’+‘문학’이 아니다. ‘인문’+‘학’이다. 즉 인간성을 찾는 것이다. 그것은 누구의 인간성이 아닌 자기 스스로의 인간성이다. 우리는 모두가 인문학자가 되어야 한다. 그것은 학자가 되라는 말은 아니다. 오히려 반추동물이 되라는 말이다. 우리는 동물이다. 하지만 반추할 수 있는 동물이다. 인간만큼 기억력이 좋은 동물은 없을 것이다. 우리는 평생을 기억하며 살아간다. 씹고 또 씹으면 소화되지 않을 것이 없다. 자기 스스로의 삶을 씹어 먹으며, 내가 누구인지 답하며 살아야 한다.우리는 모두가 인문학자가 되어야 한다. 그것은 학자學者)가 되라는 말은 아니다. 오히려 반추동물이 되라는 말이다. 우리는 동물이다. 하지만 반추할 수 있는 동물이다. 인간만큼 기억력이 좋은 동물은 없을 것이다. 우리는 평생을 기억하며 살아간다. 씹고 또 씹으면 소화되지 않을 것이 없다. 자기 스스로의 삶을 씹어 먹으며, 내가 누구인지 답하며 살아야 한다. 우리는 알아듣지 못하는 소리는 의미가 없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유독 인간의 소리에는 모두 의미가 있다고 믿는다. 왜 인간의 소리에만 의미가 있다고 생각할까? 풀벌레도 어떤 의미를 전달하기 위해서 소리를 내고 있을 것이다. 아무런 의미도 없는 행위란 존재하지 않는다. 다만 내가 그것을 이해하지 못했다고 해서 무의미하다고 단정 지어서는 안 된다. 설혹 이해했다손 치더라도 그것이 바른 이해인지 확신하기도 힘들다. 우리 모두에게는 말할 수 있는 자유가 주어져야 한다. 사실 말할 수 있는 자유는 누구에게나 있다. 하지만 그것을 들어줄 수 있는 사람이 존재하느냐 하는 것은 더 중요한 문제가 아닐 수 없다.
하나님 나라 그 사랑의 신비를 벗다
예영커뮤니케이션 / 남정웅 지음 / 2005.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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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영커뮤니케이션
소설,일반
남정웅 지음
1. 부활과 생명이 되신 예수 그리스도 2. 낮은 자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 3. 생명을 풍성케 하는 사랑의 힘, 예수 그리스도 4. 삶의 길이 되신 예수 그리스도 5. 참 포도나무 예수 그리스도
면접 잔혹사
청림출판 / 이충섭 지음 / 2012.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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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림출판
소설,일반
이충섭 지음
5만 명의 구직자를 뽑고 떨어뜨린 17년 차 포스코 면접관의 리얼 면접 스토리. 저자가 경험한 사례 중 면접의 핵심을 짚어줄 만한 사례를 체계적으로 묶었다. 자기소개서 작성부터 압박질문 모범답안까지, 저자는 단계별 다양한 사례를 통해 현실적인 면접 대처법을 알려준다. 저자의 조언에는 그 일을 오래 경험하고 나서야 깨달을 수 있는, 17년 차 베테랑 대기업 면접관의 내공이 담겨 있다. 그의 조언은 취업 준비생들로 하여금 면접의 진실을 깨닫게 할 것이고 합격 전략을 마련해 줄 것이다. 하여 이 책은 취업준비생들에게 취업전쟁에서 살아남을 비장의 무기 같은 책이다. 프롤로그_ 100전 100패는 없다 1장_ 면접, 그 오해와 진실 구직자와 직장에도 궁합이 있다 첫 직장, 환상을 버려야 잡는다 뛰는 구직자 위에 나는 면접관 본선만 통과하면 그만 원하는 사람도 유행에 따라 바뀐다 노 마마보이, 노 파파걸 인턴 경험이 해가 될 때 TIP_ 구직자는 목계 같아야 한다 2장_ 면접의 시작, 자기소개서 쓰기 영어 해석보다 중요한 인생 해석 자기소개서 쓰기 전략 3단계 단점을 쓸 때는 인과관계를 생각하라 동문서답은 가라 이력서 사진은 따로 있다 3장_ 달변, 면접의 기술 ‘첫째, 둘째, 셋째’로 대답하면 안 되는 이유 짧게, 쉽게, 명확하게 때로는 빠르게 가끔은 천천히 면접은 100분 토론이 아니라 1분 스피치 면접용 목소리 만들기 이런 질문 꼭 나온다 마지막 멘트는 인간미와 함께 TIP_ 면접관은 나훈아를 좋아한다 4장_ 능력보다, 인간성 면접장에서 난투극이 벌어진 사연 집단토의 평가 포인트는 배려, 경청, 기록 압박면접에 대처하는 구직자의 현명한 자세 잘난 사람보다는 사회성이 좋은 사람 고졸, MBA를 이기다 TIP_ 면접관이 관상학 교육을 받는 이유 5장_ 면접관을, 내 편으로 적대적인 면접관을 사로잡은 그녀의 무기 착각은 자유 실망은 덤 스토리텔링이 베스트텔링 숨기고 싶은 이야기가 있을 때 그 사람들과 골고루 눈을 맞춰라 면접관도 면접이 힘들다 TIP_ 면접관도 스트레스로 상담을 받는다 6장_ 당락, 그 사소한 차이 면접은 대기실에서부터 시작된다 미스코리아보다 왼손잡이 무작정 따라하지 마라
우리가 집을 짓는 10가지 이유
계단 / 로완 무어 지음, 이재영 옮김 / 2014.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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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완 무어 지음, 이재영 옮김
집은 기능과 효율의 공간이면서, 동시에 짓는 사람과 사는 사람의 감정과 욕망의 산물이기도 하다. 실용적인 목적에서 지어지는 건물이라도, 그 과정에는 수 많은 비합리적 감정이 개입하면서 형태가 결정되고 용도와 규모가 바뀌곤 한다. 이 책은 이런 인간과 사회의 감정과 욕망이 집과 건물을 어떻게 만들어내는지 살펴본다. 우선 권력과 돈, 섹스와 희망 같은 인간의 원초적인 본능과 감정의 본질을 들여다보고, 이들 감정과 욕망이 집과 건물에 어떻게 투사되고 반영되는지 하나하나 알아볼 것이다. 물론 건물은 의뢰인이나 건축가, 건설회사에 의해서만 만들어지지 않는다. 집과 건물은 그것을 경험하고, 사용하고, 그 안에 거주하는 사람들에 의해서도 '만들어진다'. 바로 '우리'가 살아가는 매일의 일상을 통해 집과 건물이 어떻게 다시 태어나고 발전하며, 또 반대로 이런 건물들이 '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도 주의깊게 살펴볼 것이다. 무엇보다 "사람이 건물에 들어가기 전까지는, 즉 계단을 올라 시간이 흐르며 발전하는 인간의 모험으로서의 공간을 점유하기 전까지, 건축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한국의 독자들에게 1. 욕망은 공간을 만들고, 공간은 욕망을 낳는다 - 돈 2. 고정된 집, 떠도는 소우주 - 가정 3. 진짜 같은 가짜 - 상징 4. 아찔한 환상, 해체되는 중력 - 섹스 5. 힘의 주는 자유 - 권력 6. 형식은 돈의 뒤를 따른다 - 과시 7. 탐욕의 다른 이름 - 희망 8. 과대평가된 영원성 - 아름다움 9. 삶, 그리고 삶의 모습 - 생활 10. 빵처럼 꼭 필요한, 일상이라는 매혹 참고문헌 감사의 글 그림 출처 및 저작권 찾아보기집은 도구이면서 동시에 상징이다. 바람과 비를 피하고, 음식을 해먹을 수 있는 거주의 공간이면서, 그와 함께 부와 힘, 위엄과 안식, 안전과 정착, 희망과 아름다움이라는 가치와 정서를 드러낸다. 우리가 집을 지을 때는, 단순히 생활 영역을 확보한다는 의미 이상으로 수없이 많은 욕망과 감정이 개입한다. 섹스를 위한 비현실감을 필요로 하기도 하고, 환상과 투기, 미래를 내건 피라미드식 세일즈의 상품이 되기도 한다. 검은 것을 희다고 주장할 수 있는 강력한 수단으로도 작용하고, 허구를 현실로 제시하는 설득력 있는 방법이 되기도 한다. 순수하게 기능만 고려해서 내리는 결정 이외의 모든 판단을 극대화하면, 바로 우리가 집을 짓는 이유가 수면 위로 떠오른다. 욕망과 감정은 집을 짓게 만들고, 집은 반대로 그런 감정을 경험하게 한다. 이런 현상은 모호하지 않고, 건축에서 분명하고 뚜렷하게 표현된다. 다만 건축물이 유동적인 감정을 다루는 강력한 수단이기는 하지만, 소통에는 의외로 서툴러 우리가 곧잘 놓칠 뿐이다. 이 책에서는 섹스와 돈, 희망과 권력, 진실과 상징, 가정과 생활이라는 사람들의 감정과 욕망이, 집을 비롯한 건축물에 어떻게 작동하고 반영되고 있는지 흥미진진한 이야기와 뜻밖의 통찰을 통해 알아본다. 우리는 왜 집을 짓는가? "한 건축가가 가끔 하던 이야기다. 어느 부부로부터 집을 증축하고 싶다는 의뢰를 받고 찾아간 그는 그들과 함께 저녁 식사를 했다. 그들이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그리고 어떤 요구 사항이 있는지 잘 듣고, 남편과 아내의 의견도 각각 들었다. 저녁 식사가 끝나고 그는 전문가다운 조언을 제시했다. '두 분에게 증축은 필요 없습니다. 그냥 이혼하시는 게 어떨까요?'" 아마도 이들 부부는 새롭게 집을 늘리면서 사랑과 희망을 복원하고 싶었을 것이다. 관계와 감정을 치유하고 싶었을 것이고, 일상을 지속하고 싶었을 것이다. 그런 마음에서 이들은 집을 지으려 했을 것이다. 집이라는 물질이 가족을 바꿀 수 있을 거라 생각했고, 뭔가 이루어졌음을 증명하는 건축물의 독특한 힘이 효과를 발휘할 것이라 믿었던 것이다. 우리는 모두 이렇게 집을 지으며, 집을 통해 안전한 일상 외의 다른 많은 것을 얻으려 한다. 집은 기능과 효율의 공간이면서, 동시에 짓는 사람과 사는 사람의 감정과 욕망의 산물이기도 하다. 실용적인 목적에서 지어지는 건물이라도, 그 과정에는 수 많은 비합리적 감정이 개입하면서 형태가 결정되고 용도와 규모가 바뀌곤 한다. 이 책은 이런 인간과 사회의 감정과 욕망이 집과 건물을 어떻게 만들어내는지 살펴본다. 우선 권력과 돈, 섹스와 희망 같은 인간의 원초적인 본능과 감정의 본질을 들여다보고, 이들 감정과 욕망이 집과 건물에 어떻게 투사되고 반영되는지 하나하나 알아볼 것이다. 물론 건물은 의뢰인이나 건축가, 건설회사에 의해서만 만들어지지 않는다. 집과 건물은 그것을 경험하고, 사용하고, 그 안에 거주하는 사람들에 의해서도 '만들어진다'. 바로 '우리'가 살아가는 매일의 일상을 통해 집과 건물이 어떻게 다시 태어나고 발전하며, 또 반대로 이런 건물들이 '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도 주의깊게 살펴볼 것이다. 무엇보다 "사람이 건물에 들어가기 전까지는, 즉 계단을 올라 시간이 흐르며 발전하는 인간의 모험으로서의 공간을 점유하기 전까지, 건축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집과 건물을 통해 인간의 본성을 읽는다 - 욕망은 공간을 만들고, 공간을 욕망을 낳는다 돈과 힘과 섹스는 인간의 가장 원초적 욕망이다. 건축물만큼 이들 욕망을 실감나게 보여줄 수 있는 것은 없다. 웅장하고 화려한 공간, 노동력과 물자를 동원할 수 있는 능력, 아찔한 쾌감과 번식의 자유까지. 미래의 모습을 그보다 앞선 현재의 시공간에 생생한 오감으로 느낄 수 있게 만들어 주는 것은, 종교도 할 수 없는 건축만의 독특한 특징이기 때문이다. 이렇게 미래를 채울 무언가를 앞서 보여줄 수 있는 건축의 힘 덕분에
동화 속 이야기
책과나무 / 이승철 작사.작곡.글, 유현경 그림 / 2016.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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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나무
소설,일반
이승철 작사.작곡.글, 유현경 그림
예술가들의 놀이터 ‘나비도시’에서 발매한 수준 높은 노래와 함께 예쁘고 아기자기한 삽화가 어우러진 책으로, 〈어흥산 호랑이〉, 〈우물 속 달팽이〉, 〈거미와 선인장〉, 〈작은 새와 달님〉, 〈꿈꾸는 고양이〉, 〈빙산 위의 백곰〉, 〈그 후의 이야기〉, 〈어느 소녀에게〉 등 총 8편의 노래가 한 편의 이야기를 이루며 때론 재미로 때론 감동으로 다가온다.『동화속이야기』는 어린 시절 팬시점의 내음을 간직하고 있는 이들에게 들려주는 이야기입니다. 어른이 되어버린 이들에게서, 사라져 버린 건 그때의 순수만이 아닌 그 무엇. 「종이책」 「그림물감」 「CD」는 당시를 추억하기에 더없는 소재가 될 것입니다. 같은 시간을 살아왔던 우리가 잃어버린 것들. 잊고 사는 것들. 『동화속이야기』가 그것들을 찾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잃어버린 꿈과 이름을 찾아 떠나는 감동적인 여정” 이 책은 예술가들의 놀이터 ‘나비도시’에서 발매한 수준 높은 노래와 함께 예쁘고 아기자기한 삽화가 어우러진 책으로, 〈어흥산 호랑이〉, 〈우물 속 달팽이〉, 〈거미와 선인장〉, 〈작은 새와 달님〉, 〈꿈꾸는 고양이〉, 〈빙산 위의 백곰〉, 〈그 후의 이야기〉, 〈어느 소녀에게〉 등 총 8편의 노래가 한 편의 이야기를 이루며 때론 재미로 때론 감동으로 다가온다. 이 책을 읽은 독자들이 잊힌 기억의 저편에서 소중한 추억의 한 갈피를 꺼내 들 수 있기를, 그리고 “꿈은 아직 사라진 게 아니야, 그저 잠시 삶의 무게에 눌려 있어 … 꿈을 찾아 떠나, 지금 다시 한번 시작해”라는 노랫말처럼 닫힌 문을 열고 나와 세상을 향해 뛰는 데 도약이 되길 바란다.
언리얼 엔진 4로 나만의 게임 만들기
에이콘출판 / 조안나 리 지음, 진석준 외 옮김 / 2016.12.28
28,000
에이콘출판
소설,일반
조안나 리 지음, 진석준 외 옮김
언리얼 엔진 4에 대한 큰 그림을 그려주고 이를 통해 무엇을 할 수 있는가를 짚어주는 책이다. 한 주제에 대해 깊게 들어가지는 않지만 언리얼 엔진이 가지고 있는 큰 기능의 범주를 하나씩 짚어가면서 무엇이 가능한지 설명과 예제를 통해 알려준다. 언리얼 엔진의 개념부터 시작해서 에디터, 레벨 구성, 오브젝트, 라이팅, 애니메이션, AI, 파티클, 사운드, 지형, 시네마틱으로 진행되며, 책을 읽고 나면 내 손에 주어진 언리얼 엔진이라는 도구를 어떻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지 방향을 잡을 수 있다.1장. 언리얼 엔진 개요 __게임에서는 어떤 일들이 벌어지는가? __게임 엔진이란 무엇인가? __언리얼 엔진의 역사 __게임 개발 ____아티스트 ____시네마틱 크리에이터 ____사운드 디자이너 ____게임 디자이너 ____프로그래머 __언리얼 엔진 4의 컴포넌트 ____사운드 엔진 ____물리 엔진 ____그래픽 엔진 ____입력과 게임플레이 프레임워크 ____라이트와 그림자 ____포스트 프로세스 이펙트 ____인공지능 ____온라인과 멀티플랫폼 지원 __언리얼 엔진과 강력한 에디터 ____언리얼 에디터 ____재질 에디터 ________캐스케이드 파티클 시스템 ________페르소나 스켈레탈 메시 애니메이션 ________랜드스케이프: 폴리지와 거대한 야외 지형 만들기 ____사운드 큐 에디터 ____마티네 에디터 ____블루프린트 비주얼 스크립팅 시스템 __언리얼 프로그래밍 ____언리얼 오브젝트 __언리얼 에디터 초보자 가이드 ____시작 메뉴 ____프로젝트 브라우저 ____콘텐츠 브라우저 ____툴바 ____뷰포트 ____+ 씬 아웃라이너 ____모드 __요약 2장. 레벨 만들기 __사전 설정된 레벨 둘러보기 __새로운 프로젝트 생성하기 __뷰포트 사용하기 ____뷰 ____제어 키 __새로운 맵에서 레벨 만들기 __BSP 박스 브러시를 사용해 그라운드 만들기 ____유용한 팁: 쉽게 오브젝트를 선택하는 법 ____유용한 팁: 대상을 추가하기 위해 모드를 변경하는 법 __레벨에 라이트 추가하기 ____유용한 팁: 레벨에 오브젝트 배치하기 __레벨에 하늘 추가하기 __플레이어 스타트 지점 추가하기 ____유용한 팁: 레벨에서 오브젝트 회전시키기 __생성한 레벨 살펴보기 __레벨 저장하기 __맵을 시작 레벨로 설정하기 __지표면에 재질 추가하기 __벽 추가하기 __벽 복사하기 __열리는 문 만들기 __벽에 재질 추가하기 __방 밀폐하기 __방에 소품(스태틱 메시) 추가하기 __Lightmass Importance Volume 추가하기 __마무리하기 ____유용한 팁: 드래그 스냅 그리드 활용하기 __요약 3장. 게임 오브젝트 __BSP 브러시 ____배경 ____브러시 타입 ____브러시 입체 ____스태틱 메시 __BSP 브러시와 스태틱 메시 __이동 가능한 스태틱 메시 만들기 __재질 ____언리얼에서 재질 만들기 ____재질과 텍스처 ____텍스처/UV 매핑 ________텍스처 맵 만들고 사용하기 ________멀티텍스처링 ________텍스처 맵의 특별한 형태: 노멀 맵 __정밀도 __충돌 ____충돌 설정 속성 ________Simulation Generates Hit Events ________Generate Overlap Events ________Collision Presets ________Collision Enabled ________Object Type ________Collision Responses ________Collision Hulls ____상호작용 __스태틱 메시 생성 파이프라인 __볼륨 ____Blocking Volume ____Camera Blocking Volume ____Trigger Volume ____Nav Mesh Bounds Volume ____Physics Volume ________Pain Causing Volume ________Kill Z Volume ________Level Streaming Volume ________Cull Distance Volume ________Audio Volume ________PostProcess Volume ________Lightmass Importance Volume __블루프린트 소개 ____레벨 블루프린트 __Trigger Volume을 활용한 조명 작동 __Trigger Volume을 활용해 조명 켜고 끄기 __요약 4장. 재질과 조명 __재질 __재질 에디터 ____렌더링 시스템 ____물리 기반 셰이딩 모델 ____고급 셰이딩 언어 ____시작하기 ____간단한 커스텀 재질 생성하기 ____간단한 텍스처를 사용해 커스텀 재질 생성하기 ________커스텀 재질을 활용해 레벨 바꾸기 __렌더링 파이프라인 __셰이더 __API: 다이렉트X와 OpenGL ____다이렉트X ________다이렉트X 12 ________파이프라인 상태 표시 ________워크 서브미션 ________리소스 접근 __조명 ____포인트 라이트 설정 ________Attenuation Radius ________Intensity ________컬러 ____스포트 라이트 추가하고 설정하기 ________Inner Cone Angle과 Outer Cone Angle ____IES 프로파일 활용하기 ________IES 라이트 프로파일 다운로드 ________언리얼 엔진 에디터로 IES 프로파일 임포트하기 ________IES 프로파일 활용하기 ____디렉셔널 라이트 추가하고 설정하기 ________예제 스카이 라이트 추가하고 설정하기 ____스태틱, 스테이셔너리, 무버블 라이트 ________일반적인 조명과 그림자의 정의 ________스태틱 라이트 ________스테이셔너리 라이트 ________무버블 라이트 ____예제: 게임 레벨 확장하기(선택사항) ________유용한 팁 ________가이드라인 __요약 5장. 애니메이션과 AI __애니메이션이란 무엇인가? __3D 모델 애니메이션의 이해 ____애니메이션을 위한 준비 ____애니메이션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__언리얼 엔진 4가 게임 애니메이션을 위해 제공하는 것 ____마야/3ds 맥스에서 애니메이션 가져오기 ________튜토리얼: 마켓플레이스에서 애니메이션 팩 가져오기 ____페르소나로 무엇을 할 수 있는가? ________튜토리얼: Pawn에 애니메이션 지정하기 ____애니메이션 블렌딩이 필요한 이유 ________튜토리얼: 블렌드 애니메이션 만들기 ________튜토리얼: 블렌드 애니메이션을 쓰기 위해 애니메이션 블루프린트 설정하기 __인공지능 ____비헤이비어 트리의 이해 ____예제: 비헤이비어 트리의 로직 설계하기 ____예제: 간단한 비헤이비어 트리 만들기 ____언리얼 엔진 4에서 비헤이비어 트리 적용하기 ____내비게이션 메시 ________튜토리얼: 내비게이션 메시 생성하기 ________튜토리얼: AI 로직 설정하기 ________블루프린트 AIController 만들기 ________블루프린트 캐릭터 만들기 ________캐릭터 블루프린트에 메시 추가하고 설정하기 ________캐릭터 블루프린트에 AIController 연결하기 ________기본 애니메이션 추가하기 ________AIController 설정하기 ________이벤트 그래프에 노드 추가하기 ________이동 속도 조절하기 ________BlackBoardData 만들기 ________비헤이비어 트리 만들기 ________Wait 태스크를 사용해 간단한 비헤이비어 트리 만들기 ________비헤이비어 트리 사용하기 ________비헤이비어 트리에서 커스텀 태스크 만들기 ________비헤이비어 트리에서 PickTargetLocation 커스텀 태스크 사용하기 ________Wait 태스크를 Move To로 변경하기 ____게임에 AI 적용하기 __요약 6장. 파티클 시스템과 사운드 __파티클 시스템이란 무엇인가? __만들어진 파티클 시스템 둘러보기 __파티클 시스템의 주요 컴포넌트 ____모듈 __파티클 시스템의 디자인 원칙 ____연구 ____반복적인 창조 과정 __예제: 벽난로 파티클 시스템 만들기 ____P_Fireplace 만들기 ________솔로로 이미터 관찰하기 ________필요하지 않은 이미터 삭제하기 ________Flame 이미터 수정에 집중하기 ________파티클 시스템 전체를 보기 __사운드와 음악 __게임에 사용할 사운드와 음악은 어떻게 만들까? __오디오 품질 __사운드는 어떻게 녹음될까? __언리얼 오디오 시스템 __언리얼로 오디오 가져오기 ____오디오 포맷 ____샘플링 레이트 ____비트 뎁스 ____지원하는 사운드 채널 __언리얼 사운드 포맷과 용어 __사운드 큐 에디터 ____사운드 큐 에디터 열기 __예제: 언리얼 에디터로 사운드 가져오기 __예제: 레벨에 커스텀 사운드 추가하기 __사운드 큐 에디터 설정하기 __요약 __터레인 조작 소개 7장. 터레인과 시네마틱 ____예제: 랜드스케이프 툴로 언덕 만들기 ____랜드스케이프 제작 옵션들 ________여러 개의 랜드스케이프 ________커스텀 재질 사용하기 ________하이트 맵과 레이어 가져오기 ________스케일 ________컴포넌트의 개수 ________섹션 크기 __시네마틱 소개 __왜 컷씬이 필요할까? __시네마틱 테크닉 ____카메라 조절 관련 기능 ________줌 ________시야 ________피사계 심도 ____카메라 움직임 ________틸트 ________팬 ________돌리/트럭/트랙 ________페데스탈 ____씬 캡처하기 ________조명 ________프레임 ________샷 계획 __언리얼 마티네 에디터 익숙해지기 __예제: 간단한 마티네 시퀀스 만들기 __요약언리얼 엔진 4에 대한 큰 그림을 그려주고 이를 통해 무엇을 할 수 있는가를 짚어주는 책이다. 한 주제에 대해 깊게 들어가지는 않지만 언리얼 엔진이 가지고 있는 큰 기능의 범주를 하나씩 짚어가면서 무엇이 가능한지 설명과 예제를 통해 알려준다. 언리얼 엔진의 개념부터 시작해서 에디터, 레벨 구성, 오브젝트, 라이팅, 애니메이션, AI, 파티클, 사운드, 지형, 시네마틱으로 진행되며, 책을 읽고 나면 내 손에 주어진 언리얼 엔진이라는 도구를 어떻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지 방향을 잡을 수 있다. ★ 이 책에서 다루는 내용 ★ ■ 게임 엔진과 언리얼 엔진의 역사, 게임 스튜디오의 게임 제작 방법 소개 ■ 언리얼 엔진 4의 에디터 제어와 게임 레벨 안에 위치하는 방 제작 ■ 게임 오브젝트의 기본 구조 이해 ■ 레벨 블루프린트를 활용해 상호작용이 가능한 오브젝트 제작 ■ 컴퓨터 그래픽 렌더링 심화 학습 ■ 머티리얼 에디터를 통한 머티리얼 제작과 게임 레벨 안에서 다양한 형태의 조명 활용 방법 ■ 언리얼 엔진 4로 게임을 만들기 위해 필요한 UI, 파티클 시스템, 오디오, 터레인 조작 방법과 시네마틱 등에 활용되는 다양한 에디터와 툴, 기능 사용 방법 ★ 이 책의 대상 독자 ★ 게임 개발을 시작하는 사람, 그리고 게임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알고 싶은 모든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 이 책의 구성 ★ 1장, '언리얼 엔진 개요'에서는 게임 엔진이란 무엇인지에 대해 간략하게 소개한다. 특히 언리얼 엔진 4와 그 역사에 초점을 맞추어 살펴본다. 언리얼 엔진 4의 주요 기능과, 이를 통해 어떻게 게임을 개발할 수 있는지 알 수 있다. 2장, '레벨 만들기'에서는 박스 브러시를 사용해 방을 만드는 방법, 그리고 벽과 마루에 텍스처를 입히기 위해 재질을 추가하는 방법을 살펴본다. 아울러 방의 외관을 강화하기 위해 스태틱 오브젝트를 배치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알아본다. 3장, '게임 오브젝트'에서는 스태틱 메시로 알려진 간단한 오브젝트 유형의 구조를 알아보고, 언리얼에서 어떻게 오브젝트들이 서로 상호작용하는지에 대해 알아본다. 또한 언리얼 엔진 4에서 스크립트를 시각적으로 표현하는 도구인 블루프린트를 소개한다. 4장, '재질과 조명'에서는 자기만의 기본 커스텀 재질을 만드는 방법, 레벨의 인테리어를 밝게 하기 위해 간단한 조명을 사용하는 방법을 배워, 레벨을 좀 더 자세하게 커스터마이징해본다. 5장, '애니메이션과 AI'에서는 언리얼 엔진에서 애니메이션이 동작하는 방법과 게임 레벨에 간단한 AI를 구현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6장, '파티클 시스템과 사운드'에서는 레벨에 시각적/청각적 효과를 추가하는 방법을 설명한다. 7장, '터레인과 시네마틱'에서는 터레인을 조작하고 시네마틱을 추가해 레벨을 마지막으로 가다듬는 방법을 보여준다.
[큰글자도서] 지구 파괴의 역사
포르체 / 김병민 (지은이) / 2023.11.30
31,000
포르체
소설,일반
김병민 (지은이)
2023년 8월 24일, 일본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를 시작했다. 우리는 왜 이 문제에 주목해야 하는가? 김병민 교수는 《지구 파괴의 역사》에서 이러한 실제 문제들을 토대로 문제를 제시한다. 단순한 환경·기후 위기론이 아니다. 고대 문명부터 근대 과학까지의 전반적인 인류 역사를 살핀다. 그러한 역사적인 맥락 속에서 독자들이 스스로 현대 사회의 문제점을 파악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 책은 인류의 성장이 왜 파괴와 수반할 수밖에 없는지에 관한 내용을 다룬다. 인류는 발전한 과학 기술로 환경 파괴를 막을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그렇지 않다. 플라스틱은 바다의 생명체들에게 어떤 고통을 떠넘기는가. 고래는 왜 멸종하기 직전까지 내몰렸는가. 저자는 현재 우리가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지에 관한 고찰을 담담하게 제시한다.프롤로그: 모든 것을 가졌지만, 어느 것도 가지지 못한 인류 4 1장 공생: 우리가 자연을 위해 해야 할 것들 지속 가능한 문명 22 세상에서 가장 비싼 각성제 29 바다로 돌아간 고래 39 고래를 쫓는 인류 46 고래는 이제 어디로 55 우리는 왜 화석 연료에서 벗어날 수 없는가 64 스마트 그리드가 가지는 의미 72 탈원전은 가능한 걸까 78 삶과 직결된 에너지원, 수소 86 탐험의 끝은 모든 것의 출발점에 도착하는 것 95 지구에 태양을 옮긴다면 104 본캐와 부캐, 자아가 나뉜 사람들 112 2장 충돌: 우리가 자연에서 발견한 것들 신화와 공생의 소멸 124 더 이상 이야기를 믿지 않는 인류 131 대륙을 생각하다 140 초대륙이 형성되다 148 자유의 상징은 완전한가 156 연금술사의 꿈 163 우리는 여전히 종이를 원한다 170 편재성의 정복에 대하여 177 로마의 멸망, 납 중독이 근본적인 이유일까 189 로마 멸망의 배경적 원인은 기후 194 인종차별과 혐오는 왜 여전한가 202 같은 풍경을 지닌 두 세계 210 3장 파괴: 우리가 자연에서 가져간 것들 중세는 진정 암흑시대인가? 222 고대 문명의 부활 230 아수라장이 된 낙원 238 기후 변화, 판도라의 상자를 열다 246 여섯 번째 대멸종의 도래 253 잉여로 인한 부작용에 잠긴 세계 260 오징어 게임에 참여한 고무 268 혁명은 개혁보다 강하다 279 과학, 무엇이 옳은 것인가 286 우리는 그린 웨이브를 타고 있는가 294 지구와 충돌하지 않는 법 301 에필로그: 우리의 미래에 관하여 315“우리가 고민해야 하는 오염수 문제의 핵심은 방류만이 아니라 원전 폐로 전까지 녹아내린 핵연료가 오염수를 계속 만들어 낸다는 사실이다.” 과학자 김병민 교수의 시선으로 본 지구 파괴의 역사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 문제가 드러난 지금, 인류의 위기는 눈앞에 있다! 2023년 8월 24일, 일본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를 시작했다. 우리는 왜 이 문제에 주목해야 하는가? 김병민 교수는 《지구 파괴의 역사》에서 이러한 실제 문제들을 토대로 문제를 제시한다. 단순한 환경·기후 위기론이 아니다. 고대 문명부터 근대 과학까지의 전반적인 인류 역사를 살핀다. 그러한 역사적인 맥락 속에서 독자들이 스스로 현대 사회의 문제점을 파악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 책은 인류의 성장이 왜 파괴와 수반할 수밖에 없는지에 관한 내용을 다룬다. 인류는 발전한 과학 기술로 환경 파괴를 막을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그렇지 않다. 플라스틱은 바다의 생명체들에게 어떤 고통을 떠넘기는가. 고래는 왜 멸종하기 직전까지 내몰렸는가. 저자는 현재 우리가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지에 관한 고찰을 담담하게 제시한다. 인류는 멈추지 않고 앞으로만 달려가고 있다. 그런 우리에게 지금 가장 필요한 것은 공생이다. 더 이상 지구와 충돌하지 않기 위해서는 인류가 지구의 주인공이 아니라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 본문의 흐름을 따라가다 보면 인류가 지구를 얼마나 인간 중심적인 사고로 다루었는지 알게 된다. 인문과 과학, 사회 정치에 관심이 있는 독자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이 책을 읽고 세계의 미래에 관한 단서를 함께 찾아보자. 2019년 세종도서 교양 부분 선정 도서 《슬기로운 화학 생활》 저자 신작 인류의 발전은 늘 파괴로 이어진다 어느 과학자의 공생에 관한 철학적 고찰 《지구 파괴의 역사》는 자연 파괴에 관한 이야기 속에서 질문을 던진다. 인류가 지나온 역사에서 현재의 우리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는지를 짚어낸다. 우리가 고찰해야 할 부분이 무엇이며, 망각하고 있는 부분은 무엇인지를 떠올려야 한다. 새로운 과학 기술에 관한 아이디어가 세상으로 쏟아져 나오는 시대다. 그 속에서 이전에는 상상도 하지 못할 만큼 엄청난 기술 발전이 이뤄졌다. 최근 챗GPT가 보여 준 기술의 발전은 많은 이에게 경외감과 환호를 불러일으켰다. 벌써 그를 이용한 콘텐츠며, 관련 뉴스들이 쏟아져 나왔다. 다만 그만큼 새로운 문제들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보통 윤리적인 부분만을 떠올릴 수 있지만, 그뿐만 아니라 에너지 공급과 관련된 환경 문제도 무시할 수 없다. 어떤 새로운 기술이 등장할 때 우리는 편리함을 우선시하고, 상대적으로 그 이면은 경시하는 경향이 있다. 인간의 삶은 이미 생존이 아니라 잉여로 치닫고 있다. 저자는 이런 사회에서 살아가기 위해서는 스스로 윤리·철학적 질문을 해야 한다고 말한다. 끊임없는 질문과 함께 가는 것, 그것이 이 파괴의 시대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 온라인·글로벌 시대는 어떤 혼란을 불러일으키는가 운송 수단의 발명부터 메타버스의 탄생까지, 인류가 나아갈 새로운 방향성을 성찰하다 콜럼버스의 대항해로 바닷길이 열리면서 인류는 상상 속에 머무르던 바다 너머로 갈 수 있게 되었다. 이제는 바닷길뿐만 아니라 하늘길, 온라인 세상까지 열렸다. 국가의 경계가 무색할 만큼 누구나 자유롭게 대륙을 오가고, 소통할 수 있다. 저자는 이 책에서 “온라인이 지구를 하나의 정서적 부락으로 만들었다.”라고 말한다. 다만 이러한 연결은 또 다른 문제를 낳는다. 우리는 남과 자신을 끝없이 비교하기 시작했으며. 타인이 과시하는 것을 보며 벌어진 부의 격차를 체감하게 됐다. 또한 바뀐 세상에 적응하지 못하는 이들은 조용한 차별의 대상이 된다. 콜럼버스의 대항해가 바닷길을 열었지만 각종 질병을 바다 너머로 옮겨 왔듯이, 발전은 어떤 지점의 파괴를 가져온다. 앞으로 인류는 공생과 발전 사이에서 무엇을 고민해야 하는가? 이 책은 그러한 점들을 성찰하며, 과학의 발전이 가져온 긍정적인 면과 부정적인 면을 스스로 판단할 수 있도록 한다. 자신을 둘러싼 지구적인 문제들에 관해 판단력을 기르고 싶은 독자라면 이 책을 읽어 보자. 인류의 미래를 바꿀 지속 가능성에 관한 지혜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과거에는 모든 것이 정복 국가와 식민 국가, 귀족과 노예, 대륙과 국가라는 분명한 선으로 이분화되어 구별됐다. 물론 지금도 그 잔재가 남아 있지만, 당시의 선명한 선은 흐려졌다. 글로벌이라는 단어는 전 세계의 국경을 무너뜨렸으며, 인류 전체를 성장시키자는 구호를 선언했다. 하지만 여전히 과거의 이분법이 존재한다. 고용은 효율이라는 이름 하에 간접적이고 임시적인 자원으로 변했고, 다국적 기업은 성장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자연과 노동력을 착취한다. 공정 무역, 지속 가능이라는 포장 뒤에 교묘하게 숨겨놨다.- 지속 가능한 문명 경제학에서 일반적으로 말하는 가정이 있다. 사람들은 아직 출현하지 않은 미래 세대나 아주 멀리 있는 사람들을 위해서는 자발적으로 희생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인류는 이미 자본과 경제 논리 위에 놓인 영악한 자신을 너무나 잘 알고 있다. 당장 닥치는 위험이 없다면, 이미 그 거대한 구조 속에 속해 있으면서 아직 움직이지 않는 자신은 안전하다고 느끼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세상에서 가장 비싼 각성제 고래가 심해가 아닌 엉뚱한 장소에서 죽는 이유는 다름 아닌 쓰레기 때문이다. 일상에서 사용했던 평범한 물건들이 고래의 배를 채운 것이다. 해변에 떠밀려 온 어느 향고래의 배에는 비닐하우스 한 채가 고스란히 들어 있었다고 한다. 힘없이 해변에 떠밀려 온 고래의 대부분은 다시 바다로 돌아가지 못한다. 고통스럽게 죽어 가는 포유류에게 인류가 할 수 있는 자비는 안락사뿐이다. 하지만 고래의 거대한 신경망 탓에 안락사마저 쉽지 않다.- 고래를 쫓는 인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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