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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의 명령
해드림출판사 / 이선자 (지은이) / 2020.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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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드림출판사
소설,일반
이선자 (지은이)
우리는 아름다운 영혼을 갈고닦아 사람다운 사람으로 살아가기 위해 시를 읽고, 시를 쓰고 있다. 따라서 시작은 우리의 영혼과 삶을 담아내는 아름다운 그릇을 빚는 일과 다름이 없다. 그래서 많은 시인들이 아름다운 영혼과 아름다운 삶을 노래하며 아름답게 살아가기를 희망하고 있다. 시에는 시인의 영혼, 지성, 감성, 사랑 등 삶 자체가 용해되어 있기 때문이다. 이선자 시인의 시는 세월과 파도에 의해 동글동글 다듬어진 몽돌같이 아름답고 정겹게 다가온다. 몽돌은 긴 세월 검푸른 파도와 하얀 포말에 의해 둥글둥글 모나지 않게 다듬어진 까닭에 많은 이의 사랑을 받고 있다.펴내는 글 | 시인에 대해서 | 한명희(수필가) |4 해설 | 영혼의 치유를 위해 ‘시의 키트’를 들고 다가오는 시인의 온기를 느끼다 | 이충재(시인, 문학평론가)|141 제1부 매일 꿈꾸는 여자 고양이 시계 | 12 검은 파도 | 14 가을, 기울어진다는 것 | 16 그해 겨울 | 17 여주댁 자화상 | 18 기일, 비망록 | 20 기일, 엄마의 봄 | 22 동치미 | 24 막국수 | 25 매일 꿈 꾸는 여자 | 26 벌우개 골짜기 -故 현곡 선생님 묘소에서 | 28 서리가을 | 29 신 제망매가 -운주사 동백꽃을 보고 | 30 은행알의 오체투지 | 31 엄마는 정년도 없다 | 32 엄마 -전화 | 34 엄마 -양녀 | 36 엄마 -오만과 편견 | 38 요양병원 201호 고요 속에 일어난 일 |4 0 요양병원 201호 그녀의 시간은 달콤하다 | 42 요양병원 404호 *페니아 | 44 우듬지 수줍음 | 46 챕터 -그의 한 시기는 | 48 혜화역 4번 출구 | 50 This too shall pass away | 51 제2부 그 섬에 술집을 차리고 싶다 달의 명령 | 56 12월 별 | 57 가을, 에필로그 | 58 검은 등 뻐꾸기는 홀딱 벗고 | 60 계절이 바뀌어도 | 61 그 섬에 술집을 차리고 싶다 | 62 그의 목울대에는 무화과가 피었다 | 64 도서관 가는 길 | 66 장자를 읽고 우파니샤드를 읽고 | 68 마침표처럼 낮은 꽃 이마에도 봄을 찍는 | 69 밥 끓는 시간, 저녁 풍경 | 70 벚꽃 라떼 | 72 별, 그리고 가을 | 73 봄은, 내게 | 74 비자림 | 76 사랑이 그리운 날에는 서점에 간다 | 78 사랑하다가 | 80 새별 오름 | 81 섬진강 매화 | 82 여름밤 풍경 | 83 월하정인 | 84 은빛 자작나무 심장을 열다 | 85 있잖아, 별이 있어서 그랬어 | 86 주방 예찬 | 88 정류장 | 90 플라타너스 나무에 걸린 불빛 - 고흐의 그림을 보고 |91 제3부 시를 등에 업고 있을 때 늙은 개 한 마리 | 94 같은 값 | 96 고양이 전래동화 - 꾸구리 | 98 고추장에 관한 기억 | 100 광릉내 정육점에는 | 102 그대 있잖아, 이제 사랑할래 | 104 내 나이 오십이 넘으니까 | 106 내 슬픈 전설의 49페이지 - 천경자 그림 속에서 | 108 달 파라치 | 110 브래지어 후크 | 112 블루아워 | 113 뼈(Bones)가 그대를 밀어낸다 | 114 사랑 | 115 새빨간 거짓말 | 116 시를 등에 업고 있을 때 | 118 아버지와 맘모스 빵 | 120 온도 | 121 아이덴티티 상실 | 122 오후 두 시, 매미 | 124 운주사를 찾던 그 날 | 126 유통기한 | 128 장마 | 130 진료 대기실에서 | 132 플랙스 | 134 햇살 한 줌 손에 꼭 쥐는 오후 |136 환상사지 | 137 골담초 | 138 빠삐용 보다 더 간절한 자유 | 140몽돌같이 동글동글 다듬어진 시(詩) 우리는 아름다운 영혼을 갈고닦아 사람다운 사람으로 살아가기 위해 시(詩)를 읽고, 시를 쓰고 있다. 따라서 시작(詩作)은 우리의 영혼과 삶을 담아내는 아름다운 그릇을 빚는 일과 다름이 없다. 그래서 많은 시인들이 아름다운 영혼과 아름다운 삶을 노래하며 아름답게 살아가기를 희망하고 있다. 시에는 시인의 영혼, 지성, 감성, 사랑 등 삶 자체가 용해되어 있기 때문이다. 이선자 시인의 시(詩)는 세월과 파도에 의해 동글동글 다듬어진 몽돌같이 내게 아름답고 정겹게 다가온다. 몽돌은 긴 세월 검푸른 파도와 하얀 포말에 의해 둥글둥글 모나지 않게 다듬어진 까닭에 많은 이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충재 시인의 작품해설 중에서 영혼의 치유를 위해 ‘시의 키트’를 들고 다가오는 시인의 온기를 느끼다 이선자 시인의 시를 보면 시적 창조성과 가치관과 인생관을 이해할 수 있다. 순수한 시의 정점을 가로지르는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는 것이다. 이선자 시인의 첫 시집 『달의 명령』은 많은 시인이 놓치고 있는 소시민 혹은 인간의 서사적 이야기를 충분히 다루고 있다는 점에서 그 의미와 가치가 크다. 누군가 울고 있다 해가 기울고 바람이 빛의 각을 세운다 날카로운 밤이 파열음으로 바다를 후려친다 그럼 난, 헤세를 생각하면 되는지 그대를 생각하면 되는지 스쳐 지나갈 것 같은 울음소리에 귀를 기울인다 슬픈 울음의 살들은 제살들을 바다에 던지고 날카로운 빛이 울음의 살 한가운데로 작살을 꽂는데 그래도 헤세를 떠올리면 되는지 그대를 떠올리면 되는지 수면과 수면 사이 물의 신음소리는 검은 그림자로 야위어 가는데 등이 휘도록 바위를 치는 바다는 누군가의 울음을 퍼 올린다 멈춰버린 지구 어디쯤 놓고 간 가슴 가득한 폭우 같은 눈물 헤세가 본 구름보다 더 아름다운 구름에 금이 가던 그날 젖은 현실의 무게를 내려놓고 가슴에 맺힌 그 뜨거운 절규가 출렁거린 이쯤에서 다 지나갈 것 같은 울음이 다시 들린다 - 시 전문 시인의 삶이 그대로 투영되는 듯 은빛 그림자들의 춤사위를 목격할 수 있으며 그들이 내뿜는 거친 호흡을 경험할 수가 있다. 그런가 하면 슬픈 함성을 지닌 뭇 형상들의 움직임이 일제히 어디론가 향하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 그도 그럴 것이 이 시는 다른 작품 , , 와 연결된다고 할 수 있다. 그러니까 위의 시는 시인 의 시각적 관심도를 집중적으로 표현한 능력의 산실로 보이는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위의 시는 이선자 시인의 시를 이끌고 있는 애증 혹은 관심, 연민, 사랑을 촉발시키는 서시로도 읽힌다고 할 수 있다. 시인은 이웃하는 독자들의 고뇌를 외면할 수가 없다. 그러니까 시인은 돈 되지 않는 지적 노동을 감내하면서도 자기의 것을 퍼다가 슬픈 이웃들에게 나누는 살신성인의 의를 멈출 수 없는 깊은 인간애를 지니고서 살아가는 이들이다. 이선자 시인은 이러한 삶의 동적이고도 정적인 균형을 이루면서 자신의 위안을 헤세나 시공간을 공유하는 불특정한 공간을 유영하는 벗들을 찾아 받고 에너지를 공급받는다. 그런데 이러한 자발적인 노력이 없다면 과연 살아있는 시인의 소리를 낼 수가 없다. 이런 무형의 자산이 사라지고 기계적 인간이나 출세 지향적 삶을 추구만 한다면 이는 시인으로서는 절대적 모순이 아닐 수 없다. “밥 먹어라 약은 꼭 먹어야 하는 거니 한약을 먹는 건 어떻겠니?” 자라 새끼처럼 머리를 가슴 밑으로 숨기고 잠깐 마음을 닫아걸었을 뿐인데 사랑에 질끈 눈 감아 버리고 말았는데 마음이 아픈 건 용서가 안 되는구나 엄마는 바위보다 더 무거운 숨을 등에다 엎고 형광등 안 마른 화석이 된 하루살이를 본다 짧은 생을 저 안에서 마감했을까 멀리 훨훨 날아가 자유롭게 죽지 웅우웅 웅우웅 걱정을 켜켜이 쌓아두는 핸드폰 오래가는 건전지 에너자이저가 떠오른다 다 닫지는 마라 숨 쉴 틈은 열어둬라 그래야 사랑도 다시 할 수 있다 냉장고 문을 활짝 열었다 잘 익은 열무김치 국물에 아픈 것들을 말았다 문득 탯줄이 덫이 된 그녀와 나 엄마는 정년도 없다 -시 전문 위의 시를 감상하면서 또 다른 시들을 떠 올리지 않을 수 없다. 지금 열거하는 시들은 이선자 시인의 시적 내공을 불러일으키는 유년의 혹은 자신이 엄마가 된 현재의 삶을 버티게 하는 뿌리가 되었던 가족애가 깊게 내재해 있다고 할 수 있다. 사람은 자신의 삶과 동떨어진 시를 창작할 수가 없다. 가능성을 열어놓는다고 하더라도 감동이 없고, 공감을 형성하기란 어렵다. 그래서 요즘 시인들이 숨은 이야기 혹은 자신만의 서사를 축적 시켜 놓지 못하고 언어의 유희만을 의존하기 때문에 독자들로 하여금 시적 공감에 이르는데 실패를 거듭하는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볼 때 이선자 시인은 그 숨은 이야기가 다양하다. 그 유년의 추억이 오늘날의 이선자 시인의 시인됨을 구축시켜 놓았으며 동시에 무궁무진 시를 창작하는 동기부여가 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그 배경이 되는 시들은 다음과 같다. , , , 등의 시가 그 예다. 위의 시 에서 시인의 삶뿐 아니라 엄마 그리고 오늘을 살아가는 수많은 엄마들의 희생이 낳은 실체를 극명하게 드러내 보임과 동시에 충분히 형상화 시켜놓고 있다. 이와 함께 시인의 삶의 희망이 돋보이게 하는 모든 삶의 편린들을 한 방향으로 집중하게 하는 결과론적 시를 들라면 ‘먼 길 돌아온 여자는 황혼 앞 성모 마리아 앞에 무릎 꿇는다/바람 앞에 등불처럼 훅 꺼져버릴 아이의 눈빛이/실 바구니에 채워지는 날/가시 같은 편견은 그녀의 올무가 되었다/아프게 뚫린 심장은 옅은 바람에도 수시로/구멍이 뚫렸고/혈관 속 피들이 광활한 우주를 떠돌다/ 붉고 비린내 나는 언어로 결국 그녀는 신을 버렸다’ 이다. 상처를 치유하는 자연의 힘에 안기다 인간은 창조물 중의 일부일 뿐이다. 신은 인간을 창조할 때에 모든 만물의 우위에서 군림하라는 특권을 허락한 적은 단 한마디도 하지 않았다. 다만 균형을 이루면서 관리자로서의 명분을 잘 지켜 행하라는 조언을 남기셨을 뿐이다. 그런 의미에서 이선자 시인은 인간의 이야기가 아닌 자연으로 돌아와 삶을 재조명하고자 하는 성찰을 그의 시를 통해서 시도하고 있음을 볼 수 있다. 오후 다섯 시 반 잠깐 동안은 가을의 의도를 읽지 않을 것이다 처음부터 해를 감아올린 태엽을 아주 조금만 뒤로 돌릴 것이다 미치고 싶은 불면도 사랑하게 만드는 어제의 시간으로, 환타처럼 톡 쏘는 달콤한 아침보다 바겐세일을 해야만 할 것 같은 넘치는 햇살보다 쓸쓸한 바람을 적자라고 한데 묶는 저녁을 고집하는 이유는 수천 개의 상상력이 한꺼번에 서사가 되어 결말을 짓고 바코드를 찍기 때문이다 그중 하나의 바코드를 집어 들면 아무것도 줄 것 같지 않은 가을은 앞섶을 풀고 낮부터 태양을 삼켜버린 가을비를 내줄 것이다 그럼 난, 흥분된 심장 3분의 1쪽을 내어 여백의 자리를 반쯤 채울 것이다 별안간이라고 말하고 싶어도 꾹 참을 것이다 살짝 입꼬리를 올리는 미소를 지으며 이미 예정된 계획에 어깨를 살짝 올리고 모자를 고쳐 쓸 것 이다 난 이미 의도된 에필로그를 알고 있었으므로 - 시 전문 인간은 시인이 아니라 할지라도 변화무쌍한 계절의 현상에 직면하게 되면 감성적이게 된다. 그런데, 이러한 현상 앞에서 시인과 독자들과의 차이가 있다면 시인에게는 독자가 소유하지 못하는 점 두 가지를 들 수 있다. 하나는 그 내적 표현을 말이 아닌 글로 형상화 시키는 탁월한 능력이 그렇고, 그 사유의 결실에 삶을 결부시켜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게 하는 감동을 흡입시키는 영성이 또한 그 두 번째라고 할 수 있다. 그런 의미에서 볼 때 이선자 시인은 시인으로서의 아주 특별한 능력을 지녔다고 할 수 있다. 위의 시가 이를 증명해 주는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작품 말고도 이와 병치시켜 감상할 작품들을 들라면 다음과 같은 시들을 들 수 있겠다. , , , , , , , , , 등이 그 예다. 자연과 시인이 하나가 되어 몰아의 경지를 예찬하게 될 경우, 그보다 나은 힐링이자 아포리즘의 절창을 찾을 수 없다. 그 내공이 시인으로 하여금 그 누구도 범접할 수 없는 자유인이나 철학자들도 동경할만한 삶을 살아내게 하는 비결인 것이다. 위의 시를 통해서 이선자 시인이 자연 현상을 읽어내는 탁월성과 그 중심에 자신의 둥지를 틀고 사유하며 즐거움을 길어 올리는 특유의 시적 상상력이 깊게 내재해 있다는 것은 시인 스스로와 독자들에게 복이 아닐 수 없다. 비취색 물색처럼 맑고 고운 시집 한 권이다 모래알 사이에서 낯선 단어들이 빼꼼 고개를 내민다 섬 한가운데 기우뚱 매달린 미끈한 초록색 삼나무가 웃통을 벗고 바닷물로 뛰어든다 바다는 삼나무 그림자를 건져 올려 바위에 널어놓는다 사람들은 그 그림자에 손을 얹기도 하고 품기도 한다 갑자기 꿈 하나 새로 장만하고 싶다 수만 장을 풀어놓은 시집을 몽땅 끌어안고 살았으면 좋겠다 아니 아예 여기서 살림을 차리고 작은 해변 안주인이 되고 싶다 아니 아예 격이 있는 작은 술집 하나 차리고 항구에 들어오는 사람을 초대하고 싶다 웃통을 벗은 삼나무가 생소한 물기를 털고 나올 때를 기다려 섬에 떨어진 별 하나 주워 목에 매달아주면 좋겠다 블랙러시안을 들고 탱고를 추고 그 별에 입맞춤하면 좋겠다 밤새 모래알과 은밀하게 얽히다가 달빛도 털고 놀았으면 좋 겠다 나는 가을 햇살에 꿈 하나 걸어두고 신간처럼 두근거리는 시집 한 권 주머니에 넣어 본다 - 시 전문 필자는 개인적으로 이선자 시인의 작품들을 읽으면서 백미로 뽑으라면 위의 시도 그 범위에 넣을 만큼 아름다운 시로 분류하고 싶은 시이다. 시를 쓰고 문학평론을 수없이 하곤 하지만, 이선자 시인의 시집을 대하고, 그 시집에서 자신의 시적 세계관을 연결하는 계단이 이토록 아름답게 형상화된 시들을 이적지 발견하지 못했다. 그런데 위의 시를 보면서 타인의 시집을 그리고 그 시집을 정독하여 얻은 시적 발상과 시인의 미래상을 연계하여 비전을 지닐 수 있다는 그 탁월함이 시 이면의 또 다른 절경을 낳았다는 점에서 이선자 시인만의 기발함을 발견케 하는 작품이다. 그래서 우리는 타인을 배제하고 독불장군의 삶을 살아간다는 것은 교만으로서의 자멸을 초래하게 된다는 교훈을 얻게 되는 것이다. 위의 시에서 이선자 시인의 겸손함으로부터 획득한 또 다른 시 세계 그 중심에 그 모진 풍파에도 파선되지 않을 자신의 둥지를 구축시켜 놓고 존재를 과시하는 시인의 정체성을 발견할 수 있어서 좋았다.동치미그늘의 넓이가 더 넓어지는 저녁이다냉장고 김치 통을 여니 겨울 꽃이 활짝 피었다차갑게 여문 동치미에 손을 대본다뒤창에 걸린 그믐달을 새가 물어오는 저녁달의 얼굴에도 얼음 꽃이 붙어있다밤꽃 진자리가 명당이지한기를 두른 밤나무가 시린 이를 딱딱 부딪치는 저녁나는 밤나무 허리를 감싸 안고귀를 닫고 잠든 항아리 뚜껑을 연다겨울 달빛이 하얗게 스며들어 꽃이 피었다얼음 꽃나무가 달을 다 채우고 자라 무청처럼 자랐다살얼음 피기에는 밤나무 아래가 명당이라 했다무섭다고 징징대던 내게맛있는 동치미 국수 만들어 준다고 했다아버지 명당도 얼음 꽃이 피었을까오늘 한기를 두르고 피워낸 얼음 꽃 명당 아래도 이렇게 차갑겠다 서리가을꽃 떨어진 자리 위에 비가 내린다100년 된 빈집에는 이야기가 쌓여이내 자욱한 도린곁 풀 푸름이 가을임을 알게 한다개울가 소국은 늦은 밤비에 더 은은하다산돌림 사이 낮은 하늘은 더없이 작아 보이는데비바람에 다급한 철새는 허리 안개 위에서날갯짓 바빠진다고요함 속에 젖은 하늘을 보니 여우별 사라지고산보다 더 높은 그녀의 시간이 서서히 기울어진다
어떻게 말해줘야 할까 (60만 부 기념 한정판 리커버)
김영사 / 오은영 (지은이), 차상미 (그림) / 2022.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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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사
육아법
오은영 (지은이), 차상미 (그림)
60만 독자의 사랑을 받은 《어떻게 말해줘야 할까》를 한정판 리커버로 새롭게 선보인다. 포근한 새 그림으로 단장을 한 표지와 두 페이지에 걸쳐 독자에게 감사와 사랑을 표현한 오은영 박사의 편지 및 사인(인쇄본)을 이번 한정판 리커버에서 만나볼 수 있다. 더불어 책 속 문구를 적은 일러스트 엽서를 증정해 육아로 매일 고군분투하는 양육자의 기운을 북돋고자 한다. 오은영 박사는 이 책에서 현실밀착형 육아회화 130가지를 쉽고 친절하게 소개한다. 양육자가 따라 읽으며 연습해볼 수 있도록 한 문장을 제시하고, 육아를 하며 이렇게 표현하는 게 왜 좋은지 혹은 특정 표현은 왜 지양해야 하는지 이유를 쉽게 설명한다. 특히 아이가 떼쓰는 상황에서 양육자는 당황하고 난감해진다. 마냥 받아주자니 아이가 버릇없이 클 거 같고, 그렇다고 엄하게 대하기엔 아이가 주눅들 거 같고. 순간적으로 버럭 해버린 뒤, 감정적이었던 자신의 모습을 책망하고 후회하는 상황도 흔하다. 육아는 쉽지 않지만 그래도 좋은 양육자가 되고 싶어 노력하는 이들에게 이 책은 길잡이가 될 것이다. 부모는 물론, 할머니와 할아버지, 조카를 사랑하는 이모·고모·삼촌 등 모두가 따라 할 수 있는 표현이 책에 담겼다. 육아를 하지 않는 사람도, 내 주변 아이에게 어떻게 표현하고 어떤 태도로 대하는 게 좋은지 생각해보게 할 뿐만 아니라 자신의 어린 시절을 되돌아보게 하는 책이다.프롤로그 아이와 나를 위한 1°, 작은 변화의 시작 Chapter 1. 익숙한 그 말 말고, 알지만 여전히 낯선 그 말 네가 내 아이라서 진짜 행복해 기다리는 거야 안 되는 거야 그런 마음이었구나 시곗바늘이 여기까지 오면 나갈 거야 <육아 이야기> 아이들은 왜 문제를 일으킬까요? 마스크를 잘 쓰고 있으면 많이 보호돼, 그래서 중요한 거야 ~한다고 ~할 수는 없어 잘 잤어? 상쾌한 아침이야 아빠 왔다, 우리 토깽이들 안아보자 나름 최선을 다했어, 참 잘했어 <육아 이야기> 마음까지 해결해주려고 하지 마세요 그래도 씻어야 하는 거야 빼줄게, 맛있게 먹어 다 울 때까지 기다려줄게 엄마도 너랑 같이 있을 때가 제일 좋아 네가 무슨 말을 하는지 잘 듣고 싶어 <육아 이야기> “안 돼”를 유난히 못 받아들이는 아이 미안해할 일 아니야, 배우면 되는 거야 중요한 이야기라서 웃으면서 말할 수 없는 거야 노는 건 좋은 거야 맛있게 먹어보자, 음, 맛있다 위험해, 만지지 마라 <육아 이야기> 아이의 겨를, 부모의 겨를 Chapter 2. 내가 내 아이만 했을 때, 듣고 싶었던 말 오늘 뭐 하고 지냈어? 어? 그런가? 갑자기 헷갈리네 조금 진정한 뒤에 다시 이야기하자 그 친구의 그런 면은 참 좋구나 말 좀 순화해서 하자 <육아 이야기> 부분을 전체로 오해하지 마세요 보기만 하는 거야 가지고 노는 거야 이제 들어가야 해 꼭! 꼭! 꼭! 기억해! 네 거 맞아 <육아 이야기> 소유가 분명해야 나누는 것도 가능해요 이런 곳에서 뛰어다니면 부딪혀 소리를 지르면 나갈 수밖에 없어 다음에 다시 오더라도 오늘은 갈 거야 몇 번은 주의를 줄 거야 미안해요, 가야 할 것 같아요 <육아 이야기> 예쁜 행동과 미운 행동, 예쁜 사람과 미운 사람 조용히 해주니까 훨씬 말하기 쉽네 사랑하지! 짱 사랑하지! 갑자기 재미있게 책을 읽어주고 싶네 오늘 재미있는 일 없었니? 안녕, 다음에 또 보자 <육아 이야기> 육아에서는 마지막 장면, 엔딩이 중요해요 Chapter 3 마음을 따뜻하게 만드는 수긍의 말 이제 그만, 대신 산책할까? 동생이 밉다고 느끼는구나 이렇게 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야 너랑 나눠 먹고 싶어 다음에 준비가 되면 들려줘 <육아 이야기> “나쁜 말이야”보다는 “이렇게 말하는 것이 더 좋아” 고칠 수 있는 건 고쳐볼까? 열심히 하는 게 제일 중요해 안 할게, 정말 미안하다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 이유가 있니? 그래? 못 들었어? <육아 이야기> 전체가 ‘잘못’이라도, ‘부분’의 정당성은 인정해주세요 나머지는 같이 가지고 노는 거야 뭐가 잘 안 돼? 그렇게 생각했다면 기분 나빴겠네 들었거든, 알았어, 그런데 좀 기다려 지난번보다 빨리 그치네 <육아 이야기> “도대체 몇 번을 말했니?”의 의미 그래, 밥은 빨리 먹었네, 잘했어 네가 열심히 하면 꽤 잘하네 와, 재미있겠다, 어떤 것을 할까? 미안, 너는 이게 싫구나, 안 할게 당신 참 잘 살았어 <육아 이야기> 아이 말을 끝까지 들어주세요 어떻게 된 거니? 잘 배워서 네가 해내야 하는 것들이야 색깔을 섞으니까 더 멋있다 바로 그거지, 물어볼 필요가 없지 그래, 다음에 또 해보자 <육아 이야기> 마음을 뺏기지 마세요 Chapter 4. 귀로 하는 말, 입으로 듣는 말 힘들 때도 있지 않니? 네 동생, 얄미울 때도 있지 않니? 그래도 밀진 마, 싫다고 해 누구도 밀면 안 되는 거야 말로 ‘내 거야, 줘’ 해봐 <육아 이야기> “너 약속했잖아!”라는 말, 얼마나 자주 하세요? ‘이게 안 돼서 나 화나!’라고 말로 해 네가 뭘 원하는지 말하기가 좀 어려워? 재미있자고 하는 건데 그렇게 할 것까지 없지? 오늘부터는 전날 골라놓자 불편한 건 알겠어, 그런데 안 입으면 추워서 안 돼 <육아 이야기> 반창고를 붙여달라는 아이의 마음 어떨 때 미운지 이야기해주겠니? 엄마가 안 들어주면 밉구나 축축하지? 불편하고 싫지? 말려줄게 동생 때문에 많이 힘들지? 그런 마음이 들 만큼 많이 힘들었구나 <육아 이야기> 못된 게 아니에요, 가여운 겁니다 조금만 가르쳐줄게요 ‘나 이거 가지고 놀아도 돼?’라고 말로 표현해 하는 척만, 찌르진 않기! 그런데 왜 자꾸 찌르는 건데? 져도 이겨도 재미있는 거야 <육아 이야기> 엄마, 나 잘하고 있어요 Chapter 5. 유치해지지 않고 처음 의도대로 오늘 힘들었네, 힘들었구나 그래, 알았으면 됐어 쉬는 데 미안한데, 네 도움이 좀 필요해 그건 엄마가 잘하는 일이 아닐 뿐이야 친한 사람이 내 인생에서 중요한 거지 <육아 이야기> 결백은 그냥 내버려둬도 결백 배가 고파? 엄마를 부르고 싶었어? 잘 안 되네, 아이, 속상해 어이쿠, 자야 하는데 잠이 안 오네 끝까지 해내는구나, 멋지다 오늘 그림 그리면서 재미있었어? <육아 이야기> “나, 네 엄마 안 해!” “너, 이 집에서 나가!” 그때 친구 마음이 그랬나 보네 에이, 그런 말은 하는 게 아니지 ‘누구랑은 놀지 말자’라고 말해서는 안 돼 많은 사람이 한다고 해서 늘 옳은 것은 아니야 오늘 너희 모두 힘들었겠다 <육아 이야기> 친한 친구friend와 같은 반 아이classmate 상황은 알겠어 너도 똑같이 잘못했다는 말은 아니야 이야기해주는 것이 고맙기는 한데 해와 달이 다 소중하듯 너희 둘 다 소중해 엄마는 네가 제일 좋아 <육아 이야기> “미안해”를 강요하지 마세요 Chapter 6. 언제나 오늘이 아이에게 말을 건네는 첫날 안아줄게, 꽉 으스러지게 손잡이를 잘 잡아, 그렇지! 이야, 이것도 재미있네 끝나고 또 재미있게 이야기하자 그냥 가도 돼, 나중에 신어 <육아 이야기> 발표하는 것을 너무 부끄러워하는 아이 편하게 그냥 해봐 미워한 것이 아니라 창피했던 거야 나도 좀 더 노력해야겠다 어떤 상황에서도 너는 괜찮은 사람이야 어떤 일을 할 때 행복할 것 같니? <육아 이야기> 자기 주도성과 똥고집 할 수 없지, 있는 것 가지고 놀아야지 급한 일이니? 그냥 두는 것이 도움된대요 내일부터는 잘 챙겨 지금은 엄마가 대화할 준비가 안 된 것 같네 <육아 이야기> 예쁜 척, 잘난 척하는 내 아이 너도 그러고 싶지 않을 거야 너는 어떻게 해볼래? 남의 것을 허락 없이 손대면 안 되는 거야 네 마음 안에 살아남아 있는 거야 엄마가 정말 잘못한 거야, 미안하다 <육아 이야기> 효과적으로 지시하는 법 그럼, 넌 혼날 일 없네 이것을 잘하면 저것도 잘할 수 있어 맞아, 사실은 없어, 그럼, 꼭 오실 거야 올 한 해도 너 참 잘 지냈어 너는 꽃이야, 별이야, 바람이야 <육아 이야기> 부모는 언제나 아이를 포기할 수 없는 존재★대형서점 선정 올해의 책 ★세종도서 교양 부문 선정 오은영 박사의 《어떻게 말해줘야 할까》 판매 60만 부 기념 한정판 리커버 60만 독자의 사랑을 받은 《어떻게 말해줘야 할까》를 한정판 리커버로 새롭게 선보인다. 포근한 새 그림으로 단장을 한 표지와 두 페이지에 걸쳐 독자에게 감사와 사랑을 표현한 오은영 박사의 편지 및 사인(인쇄본)을 이번 한정판 리커버에서 만나볼 수 있다. 더불어 책 속 문구를 적은 일러스트 엽서를 증정해 육아로 매일 고군분투하는 양육자의 기운을 북돋고자 한다. 오은영 박사는 이 책에서 현실밀착형 육아회화 130가지를 쉽고 친절하게 소개한다. 양육자가 따라 읽으며 연습해볼 수 있도록 한 문장을 제시하고, 육아를 하며 이렇게 표현하는 게 왜 좋은지 혹은 특정 표현은 왜 지양해야 하는지 이유를 쉽게 설명한다. 특히 아이가 떼쓰는 상황에서 양육자는 당황하고 난감해진다. 마냥 받아주자니 아이가 버릇없이 클 거 같고, 그렇다고 엄하게 대하기엔 아이가 주눅들 거 같고. 순간적으로 버럭 해버린 뒤, 감정적이었던 자신의 모습을 책망하고 후회하는 상황도 흔하다. 육아는 쉽지 않지만 그래도 좋은 양육자가 되고 싶어 노력하는 이들에게 이 책은 길잡이가 될 것이다. 부모는 물론, 할머니와 할아버지, 조카를 사랑하는 이모·고모·삼촌 등 모두가 따라 할 수 있는 표현이 책에 담겼다. 육아를 하지 않는 사람도, 내 주변 아이에게 어떻게 표현하고 어떤 태도로 대하는 게 좋은지 생각해보게 할 뿐만 아니라 자신의 어린 시절을 되돌아보게 하는 책이다. 볼수록 마음이 편안해지는 일러스트 리커버와 엽서 그리고 오은영 박사의 편지와 사인 “육아 고민에 빠진 양육자의 마음을 토닥이다” 양육자가 행복해야 아이도 행복해질 수 있다. 저자 오은영 박사가 《어떻게 말해줘야 할까》에 육아에 대한 정보와 더불어 양육자의 마음을 토닥이는 글을 쓴 이유이다. 실제 《어떻게 말해줘야 할까》 출간 관련한 인터뷰에서도 저자는 양육자의 마음이 건강해야 육아도 꾸준히 해나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이번 특별판 작업은 ‘양육자의 편안한 마음’에 주안점을 두었다. 60만 부를 자축하거나 저자의 명성, 전문가로서의 권위를 내세우기보단 이 책을 손에 들 독자에게 포근함과 따스함을 건네는 것을 제1의 목표로 삼았다. 독자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듯한 편안하고 따스한 이미지로 리커버를 완성했다. 표지를 넘겼을 때 나타나는 오은영 박사의 편지(인쇄본)에도 독자를 향한 격려와 응원이 담겨 있다. 특별 굿즈로 제공되는 엽서 역시 쉽게 자책하는 양육자의 마음을 토닥이는 문구를 넣어 ‘괜찮다’라는 위안을 전한다. 이 책은 아이가 자기감정을 제대로 표현할 수 있도록 양육자가 말로 교육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그 가운데 “육아서를 읽으며 성인인 제가 더 큰 힐링을 받네요”라는 서평 내용처럼, 성인인 양육자도 자기감정을 적절히 다루고 표현하는 방법을 자연스레 배울 수 있다는 반응이 다수였다. 또한 육아와 무관한 생활을 하더라도, 이 책을 통해 자신의 어린 시절을 반추하면서 당시 들었던 부모의 말을 떠올리고, 그로 인해 느낀 행복감과 상처 등을 톺아보는 과정에서 자신을 더 잘 알게 되었다는 반응도 잇따랐다. 수많은 육아서 가운데 《어떻게 말해줘야 할까》의 특장점은 ‘육아회화’라는 콘셉트에 있다. 책 속 예문을 읽기만 하는 게 아니라 따라 말하며, 꾸준히 연습해야 책을 읽은 효과가 커진다. 아이를 비롯한 가족에게 ‘꼭 표현을 말로 해야 아나?’ ‘당연한 건데 굳이 말할 필요 있을까?’라며 표현을 주저한 적이 있다면? 이 책을 통해 입이 트이고 자신과 아이의 관계, 나 자신과의 관계가 점차 변하는 효과를 맛보길 바란다. 사랑하는 마음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육아, 수없이 되뇌는 질문 ‘어떻게 말해줘야 할까?’ 책 제목인 ‘어떻게 말해줘야 할까’는 육아 현실에서 양육자가 흔히, 자주 떠올리는 질문이다. 아이에게 어떻게 말해야 좋을지 매번 고민하지만, 답을 저절로 알 수는 없기 때문이다. 당장 아이가 소리를 지르고 울고불고 떼쓰면 아무리 나이 든 어른이어도 쉽게 당황하고, 화와 짜증이 나기 마련이다. 하지만 순간의 감정으로 아이를 대하면 후회가 남는다. 사랑하는 아이의 올바른 성장을 바라는 진심은 여전하기에 ‘어떻게 말하면 좋을까’는 육아에서 최대 관심사이다. 국민 육아멘토 오은영 박사는 이렇게 매번 고민하고 노력하는 양육자에게 도움을 주고자 ‘말’에 대한 실용적이고 구체적인 정보를 책으로 써냈다. TV에서 보던 오은영 박사의 놀라운 육아 솔루션을 책으로 접할 수 있다. 오은영 박사를 직접 만나 상담을 받고 대화하는 기분으로 ‘어떻게 말해줘야 할까’에 대한 답을 이 책을 통해 찾을 수 있다. 어떤 분이 “원장님, 저는 원래 그런 말투를 못 써요”라고 말하더군요. 그런데요, 원래 그런 것은 없어요. 우리는 태어날 때부터 원래 ‘부모’는 아니었습니다. 태어날 때는 그냥 어린아이였고 시간이 흐르며 바뀐 지금의 상태가 부모예요. 부모는 부모에 맞게 말투를 바꿔야 합니다. 아무리 ‘원래’ 그런 사람이라도 바꾸면 또 바뀝니다. 사랑하기 때문에, 부모라서 가능한 일이에요. _75쪽 오은영 박사가 말하는 ‘부모의 말’ 첫 번째 핵심은 역설적이게도 ‘말’ 보다 ‘듣기’이다. 육아에서 최악의 문제는 아이가 아무 말도 하지 않는 상황이다. 제대로 알아들을 수 없어도 아이가 칭얼거리며 무언가 말하기라도 하면 희망적이다. 칭얼거리는 말에 문제를 바로 잡을 실마리가 있기 때문이다. 아이가 어떤 형태로 말하든지 간에, 무시하거나 면박하거나 끊지 말고 우선 들어줘야 한다. 그리고 아이가 그런 감정을 느끼고 그렇게 행동할 수 있다는 것을 수긍해줘야 한다. 그 감정의 주인이 아이 자신이라고 인정하는 과정이다. 아이를 소유물로 여기지 않고, 나와 다른 인격체로 존중하며 교육하는 방식이다. 부정적인 감정을 말로 표현하지 못하면 부정적인 감정이 들 때 분노가 폭발하거나 폭력적으로 행동할 수도 있어요. 뭐든 말로 표현하고 말로 해결하도록 가르쳐야 해요. 그러려면 “하지 마”라는 금지어보다 “이것이 네 마음을 표현하기에 훨씬 좋아”라고 격한 표현을 대체할 다른 표현 방법을 알려주는 것이 훨씬 좋습니다. _146쪽 아주 작은 부분이라도 아이가 정당할 때, 타당할 때는 “그런 마음이 들 수 있지” “그 판단은 네가 옳았어” “그 행동은 참 잘했구나” 하면서 인정해주세요. 그래야 아이가 부모의 그다음 가르침을 더 잘 받아들입니다. 아이의 자존감이 단단해지기 때문입니다. _160쪽 그다음 차분하고 분명하게 가르치면 된다. 이때 기준은 ‘사람으로서 지켜야 할 것’이다. 아이가 공공장소에서 소리 지르며 뛰어다니면 흔히 “자꾸 뛰면 저 아저씨가 ‘이놈!’ 한다”라고 겁주듯 말한다. 하지만 공공장소에서 뛰면 안 되는 이유는 타인의 시선과 무관하다. 타인에게 잘 보이고자 특정 행동을 하거나 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함께 생활하는 사회에서 지켜야 할 것이라는 점을 교육해야 한다. 따라서 “이런 곳에서 뛰어다니면 부딪혀. 뛰면 안 돼”라고 표현하는 편이 더 낫다고 오은영 박사는 설명한다. 이렇게 말할 때 행동의 주체가 타인이 아닌, 아이가 된다. 이것이 혼내지 않고 가르치는 말이며, 아이의 자존감과 자기 주도성을 높이는 말이다. “원래 원칙이야. 사람들과 함께 살아가기 때문에 하지 말아야 하는 행동이 있어”라고 말해줘야 합니다. ‘아 그런 행동은 하지 말아야 하는구나’ 하고 배워 ‘자신’이 배운 것을, ‘자신’이 스스로 생각해서, ‘자신’이 결정해서, ‘자신’이 행해야 해요. 즉, 배우고 행하는 주체가 ‘아이 자신’이 되어야 합니다. 이 과정은 아이의 자기 주도성을 키우는 데 굉장히 중요해요. _100쪽 책에 나오는 130가지 이야기 가운데 고정관념을 깨는 흥미로운 이야기가 많다. 대부분 어릴 적에 한 번쯤 들어본 말, 어른이 된 뒤 아이에게 쉽게 내뱉을 만한 익숙한 표현이기에 누구든 생각해볼 만하다. “모두와 사이좋게 지내야 해”라는 말이 대표적이다. 이는 친구를 사귀는 데 어려움을 겪는 아이에게 어른들이 쉽게 내뱉는 말이다. 실제 그렇게 말하는 어른조차 같은 일터에 있는 사람 모두와 친하지 않은데 말이다. 오은영 박사는 “모두와 친하게 지내기는 어렵다”라는 현실적인 이야기를 전하며 같은 반 아이와 절친한 친구의 차이점을 설명한다. 그리고 아이에게 모두와 절친해지긴 어려워도, 시간을 들여서 진정한 친구를 사귀면 된다고 이야기해주라는 조언을 한다. 실제 오은영 박사가 상담할 때도 이렇게 말하면 친구를 잘 사귀지 못해 걱정하던 아이도 마음이 점차 편해졌다고 한다. 이 밖에도 “많은 사람이 한다고 해서 늘 옳은 것은 아니라고 알려줘야 한다” “체념도 가르쳐야 한다” “아이를 최우선으로 대하는 것과 언제나 첫 번째 순서로 대하는 것은 다르다” 등의 이야기로 오은영 박사는 실제 육아에서 놓치기 쉬운 부분을 제대로 짚어준다. 당장 해결되지 않아도 끊임없이 노력하는 양육자에게 오은영 박사가 전하는 조언과 위로 “아이도 당신도 분명 잘할 수 있을 거예요” ‘틀렸다!’라는 식으로 양육자의 언행을 지적하지 않는 것 역시 이 책의 매력이다. ‘이렇게도 말해보면 더욱 좋다’는 식으로, 오은영 박사 특유의 부드럽고 따스한 톤으로 조언한다. 이 책에 나와 있는 말을 따라 하면 좋지만 꼭 똑같이 말할 필요는 없으며, 꾸준히 육아회화를 연습하여 아이를 대하는 ‘자신만의 말’을 찾아가면 된다. 이렇게 저자는 책을 통해, 아이의 건강한 성장을 바라며 노력하는 모든 사람에게 진심 어린 조언과 위로를 전한다. 낯설고 새로운 것이 주변에 가득한 우리 아이들, 지금은 불안할 수 있어요. 불편할 수 있습니다.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마음이 편안해야 여유가 생기면서 ‘겨를’도 생깁니다. 부모도 그렇습니다. 그 정도면 잘하고 있는 거예요. 믿으세요. 마음을 편하게 먹으세요. 부모도 ‘겨를’이 있어야 아이의 ‘겨를’을 챙길 수 있습니다. 걱정 마세요. 아이도 당신도 분명 잘할 수 있을 거예요. _71쪽 양육자는 물론, 아이가 책 속 이야기처럼 단번에 달라지기는 어렵다. 오은영 박사는 양육자가 조급해할 필요가 없으며, 꾸준하게 노력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같은 실수를 반복하는 아이조차 계속해서 또다시 시도할 기회를 얻으면 점차 달라지고 배워나가기 때문이다. 작은 변화를 계속 시도하고 이것이 쌓이면 훗날 결과가 긍정적으로 달라질 수 있다. 양육자도 아이와 함께 시행착오를 겪으며 성장하는 존재이다. 이 책을 통해 아이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는 것뿐만 아니라 자신도 ‘더 나은 양육자’, 더 나아가 ‘더 나은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다. 머릿속에서 ‘혼낸다’라는 단어를 지워버리세요. ‘혼낸다’라는 단어가 없어도 아이를 키우는 데 전혀 지장이 없습니다. 그 단어가 없다고 버릇 없는 아이가 되지 않아요. ‘혼낸다’라는 말 대신 ‘가르치다’라는 말을 쓰면 됩니다. 매일 일어나는 문제 행동보다 어제보다 아주 조금이라도 나아진 오늘의 행동을 찾아봐주세요. 그리고 칭찬해주세요. 혼내는 것보다 효과가 좋습니다. 그렇게 하면 내 마음도 훨씬 좋습니다.
오래가는 것들의 비밀
지와인 / 이랑주 (지은이) / 2019.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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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이랑주 (지은이)
이제 물건이 아니라 ‘가치’를 소비하는 시대. ‘나만의 가치’를 사람들에게 제대로 전달하는 곳만이 오래 살아남는다. 대한민국 최고의 비주얼 전략가가 40개국, 200개 기업, 100개의 가게에서 발견한, 한 번 봐도 잊히지 않는 존재가 되는 법. 남들은 흉내 낼 수 없는 ‘자기만의 상징 찾기’에서 어떤 유행에도 흔들리지 않는 ‘내 제품의 뿌리 만들기’까지, 팔리지 않는 시대에 필요한 7가지 방법을 배운다. 좋은 물건을 만들어도 팔리지 않는 시대, 새로운 것을 만들려는 이들일수록 처음부터 가져야 할 ‘비주얼 전략’. 스타트업 CEO부터 대기업 마케터까지, 작은 가게에서 대규모 프랜차이즈까지, 이 시대에 필요한 경영의 핵심이다.프롤로그_ 좋은 것을 만들었는데, 오래가지 않는다면 chapter 1 왜 그 카페만 오래 기억에 남을까 _1개가 아닌 1000개를 상상하기 오래가는 곳들은 자신이 1개가 아니라 1000개가 될 때를 상상하는 능력이 있다. 전 세계 애플 스토어를 밖에서 찍으면 놀랍게도 거의 똑같은 풍경이 펼쳐진다. 왜 이렇게 똑같은 이미지를 만드는 걸까. 그곳만 왜 유독 오래 기억에 남는지, 그 비밀이 여기에 있다. chapter 2 당신에게 60개의 화분이 있다면 _나만의 시간을 빨리 쌓으려면 똑같이 10년을 써도 누군가는 100년 된 듯한 깊이와 놀라움이 있고, 누군가는 여전히 1년 된 듯이 서툴다. 왜 그럴까. 내공과 깊이가 느껴지는 이미지, 남들이 쉽게 따라 할 수 없는 압도적인 이미지를 만들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나만의 시간을 빨리 쌓기 위한 방법은 무엇일까. chapter 3 복숭아에 대해 30초 동안 30가지 말하기 _자기를 표현하는 상징을 찾는 법 만약 다른 회사로 오해받는 경우가 있다면, 내 고객과의 이미지 커뮤니케이션에 실패하고 있는 것이다. 오래가는 것들은 자기만의 고유한 상징이 있다. 어떻게 하면 그와 같은 상징을 찾을 수 있을까. ‘복숭아로 말하기’에서 시작하여 ‘6가지 질문으로 완성되는 개념 설계’까지. 사람들의 마음속에서 잊히지 않는 나만의 이미지를 찾아보자. chapter 4 완벽한 비주얼 콘트롤이 만들어내는 마법 _무의식까지 설계하기 수십 년 동안 변함없이 사랑받는 ‘나이키 에어’. 나이키의 놀라운 노력은 이 ‘에어’를 눈에 보이게, 몸에 느끼게 하는 것이다. 자신의 가치가 무엇인지 깊게 생각하면, 공기조차 보이게 만들 수 있다. 무의식에까지 스며드는, 완벽한 비주얼 콘트롤의 마법을 배운다. chapter 5 어떤 변화에도 흔들리지 않는 뿌리의 힘 _내 제품의 고향은 어디인가 온 국민이 사랑하는 ‘단지 우유’ 바나나맛 우유. 이 독특한 단지 모양은 맨 처음 어떻게 시작할 수 있었을까. 네모난 와플, 얼음 속에 박힌 채소, 손으로 먹는 고기. 사람들이 오래 기억하는 제품은 자기만의 철학을 바탕으로 하는 고유한 비주얼이 있다. 만약 내 제품에도 고향이 있다면 그곳이 어디일까. 상상해보라. chapter 6 새로운 세대가 좋아하는 올드함의 비밀 _처음 만나는 이들이 더 환호하게 하자 왜 밀레니얼 세대가 복고풍에 열광하는 걸까. 그들이 열광하는 건 ‘옛것’이 아니라, 자신들이 경험하고 공유할 수 있는 어떤 ‘가치’이다. 새로운 세대를 계속 나의 고객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나를 끊임없이 재정의하는 일이 필요하다. 180년 된 티파니가 카페를 열고, 온라인 기업이 오프라인 매장을 여는 것도 이 때문. 처음 만나는 사람의 눈으로 자신을 살펴보라. chapter 7 디지털 시대에 더 빛을 발하는 아날로그의 힘 _촘촘하게 스며드는 이들의 비밀 잊히지않는경험은결국소중한추억이된다.기억이머무는공간이 브랜드를더오래사랑하게만든다.온라인에서성공한기업들이 오프라인으로진출하는이유도이때문이다.온오프라인이분리되지않는시대, 내제품에대한경험을어떻게 사람들의 기억 속에촘촘하게스며들게할것인가. 에필로그 _ 자기 일을 오래 하고 싶은 이들에게사람들의 무의식에까지 스며드는 오래 사랑받는 것들의 비밀은 무엇일까 한때는 사람들이 열광하던 것이었으나, 그 열광이 반짝하고 끝나는 것들이 있고, 몇 년, 몇 십 년이 지나도 계속 사랑받는 것들이 있다. 그 차이는 어디에서 오는 걸까. 오랜 시간이 지나도 사람들이 계속 ‘좋다’고 느끼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 걸까. 100년 된 명품부터 1000년이 된 전통시장까지, 오래 사랑받는 것들을 살펴보면 사람들의 무의식까지 스며드는 자기만의 고유한 이미지가 있다. 사람들의 기억에 촘촘히 스며들어, 새로운 세대까지 열광시키는 놀라운 비주얼의 힘이다. 한 번 봐도 잊히지 않는 존재가 되는 7가지 방법 40개 나라, 200개 기업, 1000개의 가게에서 발견하다 이제 물건이 아니라 ‘가치’를 소비하는 시대. ‘나만의 가치’를 사람들에게 제대로 전달하는 곳만이 오래 살아남는다. 대한민국 최고의 비주얼 전략가가 40개국, 200개 기업, 100개의 가게에서 발견한, 한 번 봐도 잊히지 않는 존재가 되는 법. 남들은 흉내 낼 수 없는 ‘자기만의 상징 찾기’에서 어떤 유행에도 흔들리지 않는 ‘내 제품의 뿌리 만들기’까지, 팔리지 않는 시대에 필요한 7가지 방법을 배운다. 좋은 물건을 만들어도 팔리지 않는 시대, 새로운 것을 만들려는 이들일수록 처음부터 가져야 할 ‘비주얼 전략’. 스타트업 CEO부터 대기업 마케터까지, 작은 가게에서 대규모 프랜차이즈까지, 이 시대에 필요한 경영의 핵심이다.오래간다는 것은 자신만의 본질을 갖고, 지속적으로 시대와 호흡한다는 것이다. 그런데 그것만으로는 부족하다. 가장 중요한 것은 이런 노력이 반드시 ‘눈에 보여야’ 한다는 것이다. 오래 사랑받는 곳들은 결국 ‘자기만의 가치를 보여주는 데 능한 곳’이라고 더 정확하게 정의되어야 한다. _ 「프롤로그」 중에서 애플 스토어는 여러 면에서 놀라운 곳인데, 그중 하나는 전 세계의 모든 애플 스토어가 마치 하나의 이미지처럼 느껴진다는 것이다. 각 지역의 애플 스토어를 밖에서 사진을 찍어서 모아보면 마치 틀로 찍어낸 듯 똑같다. 유수의 전자제품 기업들이 자신들의 제품을 진열하는 매장을 공들여 운영한다. 그러나 애플 스토어처럼 모든 매장을 동일하게 보이게끔 운영하는 곳은 거의 없다. _「1. 왜 그 카페만 오래 기억에 남을까」 중에서 집중해야 하는 것은 고객들이 문밖을 나설 때, 마지막으로 가지고 갈 ‘단 한 장의 이미지’를 만들어내는 일이다. 사람들은 한 공간에서 여러 개의 이미지를 담아 가지 않는다. 그러기를 바라는 것은 공급자의 욕심일 뿐만 아니라, 오히려 브랜드에 대한 연상 이미지를 약화시키는 일이다. 내 브랜드와 내 매장을 기억시킬 ‘단 한 장의 이미지’를 정했다면, 그것이 어떤 감정과 연결되어 있는지도 생각해보아야 한다. _「2. 당신에게 60개의 화분이 있다면」 중에서
송곳 1
창비 / 최규석 글, 그림 / 2015.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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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실용
최규석 글, 그림
<공룡 둘리에 대한 슬픈 오마주>, <습지생태보고서>, <대한민국 원주민>, <100도씨>, <울기엔 좀 애매한>, <지금은 없는 이야기> 등으로 한국 만화계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확보해온 최규석 작가의 장편으로 2013년 12월부터 네이버웹툰에서 연재된 작품이다. 외국계 대형 마트에서 벌어지는 부당해고에 대한 대항을 좇는 웹툰 <송곳>은 한국사회의 단면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며 찬사를 받았다. '포털에서 이런 작품을 볼 수 있다는 것이 감사하다', '한국 만화의 기적이다'라는 등의 뜨거운 지지를 받으며 연재되었다. 현실에 굴복하지 못하는 주인공 이수인과 냉철한 조직가 구고신이 대형 마트 '푸르미'를 배경으로 등장해 노조를 결성하는 과정을 그린다.작가의 말1부2부“한국 만화의 기적” “별점 10점이 아깝지 않은 만화” “송곳은 웹툰이 아니라 인생입니다.” “한장면 한장면이 다 주옥같다!” ★★★★★ 폭주하는 한국사회에 튀어나온 다시없을 명작 『송곳』, 단행본 출간 화제의 명작 『송곳』(1~3권, 최규석 지음)이 드디어 단행본으로 출간되었다. 『공룡 둘리에 대한 슬픈 오마주』 『습지생태보고서』 『대한민국 원주민』 『100도씨』 『울기엔 좀 애매한』 『지금은 없는 이야기』 등으로 한국 만화계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확보해온 최규석 작가의 장편으로 2013년 12월부터 네이버웹툰에서 연재된 작품이다. 외국계 대형 마트에서 벌어지는 부당해고에 대한 대항을 좇는 웹툰 『송곳』은 한국사회의 단면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며 찬사를 받았다. ‘포털에서 이런 작품을 볼 수 있다는 것이 감사하다’ ‘한국 만화의 기적이다’라는 등의 뜨거운 지지를 받으며 연재되고 있다. 현실에 굴복하지 못하는 주인공 이수인과 냉철한 조직가 구고신이 대형 마트 ‘푸르미’를 배경으로 등장해 노조를 결성하는 과정을 그린다. 이번에 세권의 단행본으로 출간된 분량은 현재까지 연재된 3부까지다. 날카로운 현실인식과 심금을 울리는 명대사, 최규석 특유의 블랙유머까지 담아 “심각하게 재밌는”(만화가 주호민) 작품이 탄생했다. 세상의 걸림돌 같은 존재: 이수인 작품은 지금부터 약 10여년 전으로 돌아가 프랑스계 대형 마트인 ‘푸르미’를 배경으로 부당해고지시를 받은 주인공 이수인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이수인은 ‘지켜야 할 규율과 해야 할 일이 명확해서’ 직업군인이 되었지만 군대 내의 부조리와 부패를 견디지 못한다. 원리원칙을 중시하는 자신의 신념 때문에 어디서건 입바른 소리를 삼킬 줄 모르고 끝없이 세상과 부딪히고 불화하는 인물로, 우리 주변에서 한명쯤은 찾아볼 수 있는 사람이다. 군대를 떠나 옮긴 외국계 유통회사에서는 세상과 거리를 두고 자신을 지킬 수 있을 줄 알았지만, 세상은 그를 내버려두지 않는다. 그가 과장을 맡은 신선식품부의 직원들을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말고 내보내라는 지시가 떨어진 것이다. ‘세상 어디에서나 걸림돌 같은 존재’인 이수인은 부당해고지시에 ‘그거… 불법입니다’라는 말을 삼키지 못한다. 한평생 세상과 싸워온 생활형 조직가: 구고신 이수인과 함께 작품을 이끌어나가는 또 한명의 ‘사서 고생하는’ 인물은 노동운동가 구고신이다. ‘떼인 임금 받아드림’이 대표문구인 ‘부진노동상담소’를 운영하고 있는 구고신은 냉철한 조직가다. 사람들과 잘 어울리지 못하는 원칙주의자인 이수인과는 다르게 사람들에게 거침없이 다가가고, “남의 일 해주고 돈 받으면 임금이고, 일하는 사람한테는 일하는 사람의 권리가 있는 겁니다!”라며 권리의식을 일깨워주는, 평생을 자신의 신념을 실천하며 살아온 생활형 조직가다. 최규석 작가는 구고신 소장은 취재 중에 만난 여러 조직가들이 모두 합쳐진 인물이라고 말한다. 정의감과 책임감에 짓눌린 이수인의 어깨를 다독이며 “너무 위대해지지 맙시다”라고 말하며 이수인의 뜨거운 머리를 식혀주는 연륜의 활동가다. 인간 대접 받기 위한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 이수인과 구고신은 전형적인 영웅적 캐릭터가 아니다. 쉼없이 속으로 갈등하면서도 한걸음 앞서나갈 줄 아는, 인간미와 현실감이 넘치는 영웅이다. 이들과 함께 『송곳』에 등장하는 또다른 인물들은 작품에 현실감과 생동감을 더한다. 명문대 출신의 이수인을 시기하는 부장 정민철, 직원들에게 두루 신뢰받는 주임 주강민, 소심하고 비겁한 과장 허경식과 그를 형처럼 믿고 따르다 배신당한 황준철… 일터에서 흔히 만날 수 있는 입체적인 인물 군상이다. 이들이 좌충우돌하며 불화하고, 때로는 앞으로 나아가는 모습은 누구나 직장생활에서 느끼는 갈등에 대한 공감까지 얻어낸다. 『송곳』의 인물들은 유달리 반동적이거나 특수한 사람들이 아니다. 오히려 그들은 평소에 조직생활에 충실하고, 회사를 위해 희생하는, ‘노동조합’의 ‘노’자도 들어본 적 없는 소심한 시민들이다. 그들이 미세하게 선동되고 움직이는 과정이 공감을 얻어내는 것이다. 만화평론가 김낙호는 “『송곳』은 불쌍한 양민을 흑기사가 나타나 구하는 이야기도 아니고, 민중이 저절로 각성하여 노동해방을 쟁취하는 것도 아니다. 그저 우리들의 일상적인 사회생활 안에서 인간 대접을 받기 위해 싸우는 평범한 사람들을 보여줄 따름”이라고 말한다. 송곳같이 날카롭게 사회의 폐부를 찌르다 무엇보다 『송곳』의 백미는 스스로를 ‘노골리스트’라고 부르는 최규석 특유의 날카로운 현실인식을 담은 대사들이다. “가장 혼자 벌어서 네 식구 그럭저럭 먹고살고 애기들 키우고 하던 그런 시절은 다시 안 와요!”처럼 작금의 현실에 대한 날카로운 일갈, “합리성을 강요하는 모든 조직은 비합리적 인간성에 기생한다” “사람들은 옳은 사람 말 안 들어. 좋은 사람 말을 듣지” “서는 데가 바뀌면 풍경도 달라지는 거야”와 같은 대사로 드러내는 인간 본성에 대한 통찰은 작가의 뛰어난 관찰력과 투시력을 보여준다. 『송곳』이 노사분규를 다루는 르뽀에 그치지 않고 대중에게 폭넓게 호소하는 이유다. 『송곳』의 세심한 디테일과 선명한 현실반영에는 다년간에 걸친 깊이있는 현장 취재와 인터뷰가 큰 역할을 했다. 최규석 작가는 이 작품을 2008년부터 준비해왔다. 노동운동가 하종강 교수를 수개월간 일주일에 한번씩 만나며 취재를 했다. 그뿐만 아니라 몇년에 걸쳐 다양한 현장에 찾아가 수많은 사람들을 만났다. 취재에 큰 도움을 주었고 구고신의 실제 모델 중 한명이기도 한 하종강 교수는 “완벽주의자에 가까운 사람이어서 질문이 예리하고 꼼꼼했다”라고 말한다. 작가의 전작보다 훨씬 복잡한 함의와 파급력을 지닌 작품이어서 더욱 심혈을 기울인 취재가 선행할 수밖에 없었다. 『송곳』의 메시지는 명확하다. 일하는 사람에게는 일하는 권리가 있으며, 우리 사회가 더 나아지려면 강자의 ‘갑질’에 ‘을’들이 함께 맞서야 한다는 것이다. 작가는 “부조리한 일들이 우리 주변에서 비일비재하게 일어난다면, 언젠가 당신에게도 이런 일이 닥칠 수 있다”는 것을 전하고 싶었다고 말한다. 실제로 연재 중 댓글난에는 자신의 직장에서 일어난 더 심각한 사연을 토로하는 댓글, 『송곳』을 읽고 받지 못했던 퇴직금을 받았다는 댓글 등이 줄을 이으며 ‘노동상담소’라는 별명을 얻었다. 무감히 알아차리지 못하고 넘어갔던 부조리함을 다시 짚어보고, 잃어버린 권리를 찾게 하는 역할도 했던 것이다. 『송곳』은 드라마, 영화 등 2차 판권 문의가 쇄도하고 있으며, 오는 6월 중 네이버에서 4부 연재를 재개할 계획이다.
학교의 발견, 교실의 발명
소동 / 김성원 (지은이) / 2023.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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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동
소설,일반
김성원 (지은이)
우리 학교 건물은 오랫동안 긴 막대형에 편복도 교실이었다. 이는 감옥의 구조와 같다. 아이들의 미래가 달라지려면 교실과 학교 공간이 바뀌어야 한다. 이 책은 외국의 선진 교실 모델과 학교 유형을 소개해서 아이들이 기성세대의 경험을 넘어서는 삶을 살도록 공간적 상상력을 자극한다. 전국의 40년 이상 노후한 학교들에서 재건축사업이 전개되고 있다. 그러나 교사는 물론, 건축가까지 획일적인 교실과 학교 건축에 익숙했던 까닭에 21세기 교육을 위한 학습 공간에 대한 이해가 충분하지 못하다. 한편, 유럽을 비롯한 선진국에서는 다양한 교실과 학교 건축을 발명해 교육 건축학을 발전시켜왔다. 이 책은 여섯 파트로 나누어 교실과 학교 공간 혁신을 위한 상상력에 바탕이 될 다양한 교실 모델과 학교 유형의 선진 사례와 장단점, 학습 공간이 바뀌어야 하는 이유를 소개하고, 새로운 학교 공간의 방향을 제시한다. 또한 미래 교육을 위해 왜 학교의 학습 공간이 바뀌어야 하는지에 관한 이유를 밝힌다.들어가는 말 _003 1부 교실의 발명 _009 1장 편복도 교실과 리모델링 _010 | 2장 중복도 교실과 현대적 변형 _020 | 3장 가변 확장형 교실 _028 | 4장 가변 열린 교실 _033 | 5장 L형 교실 _041 | 6장 보조 공간 결합 교실 _050 | 7장 학습 전경, 학습 스튜디오 _061 | 8장 학습 주택, 학습 커뮤니티 _071 | 9장 사무실형 학습 공간 _082 | 10장 야외 교실 _089 2부 미래 학교의 특별 교실 _097 11장 다구역 다목적 교실 _098 | 12장 다빈치 스튜디오와 학습 아틀리에 _108 | 13장 스튜디오형 프로젝트실 _116 | 14장 멀티미디어 스튜디오 _124 | 15장 메이커 스페이스 _132 | 16장 STEAM 스튜디오 _140 | 17장 공연 예술 음악실 _148 | 18장 능동 학습 교실 _155 3부 2차 학습 공간 _163 19장 활성 복도 _164 | 20장 비공식 공간과 개별 공간 _171 | 21장 다목적 공용 공간 _178 | 22장 광장형 공간 _186 | 23장 다기능 도서관 _199 | 24장 학습 카페와 학습 허브 _208 4부 학교 건축 유형 _217 25장 파빌리온형 학교 _218 | 26장 방사형 또는 포크형 학교 _223 | 27장 중정을 품은 학교 _230 | 28장 아트리움형 학교 _237 | 29장 상자 속 상자 학교 _245 | 30장 학습 거리형 학교 _256 | 31장 수직 빌딩형 학교 _267 | 32장 타운형 학교 _274 | 33장 정원 학교 _282 | 34장 주택형 학교 _288 | 35장 지역 센터형 학교 _295 5부 내일의 교육 _305 36장 교육 비전과 공간 조성 _306 | 37장 학교 모델과 공간 구성 _314 | 38장 교육 철학과 학습 공간 _323 | 39장 특색 교육을 위한 공간 구성 _334 | 40장 독서 학교 모델과 저술, 출판 특색 교육 _349 | 41장 야외 활동 중심 교육 과정과 학교 모델 _358 6부 다른 학습 _369 42장 21세기 교육학과 공간의 연결 _370 | 43장 지속 가능한 개발을 위한 유네스코학교 _379 | 44장 자기 주도 학습의 실제 _387 | 45장 개별 맞춤형 학습과 코칭 _398 | 46장 협력 학습과 배움의 공동체 _407 | 47장 주제 중심 수업과 학습 기둥 _416 | 48장 디지털 시민 되기와 스마트 학교 _426 나가는 말 _445미래 학교와 학습 공간에 대한 구체적 사례와 열린 상상 “공간이 달라지면 습관과 상상력이 달라진다. 경험이 쌓이면 삶이 달라진다.” 우리 학교 건물은 오랫동안 긴 막대형에 편복도 교실이었다. 이는 감옥의 구조와 같다. 아이들의 미래가 달라지려면 교실과 학교 공간이 바뀌어야 한다. 이 책은 외국의 선진 교실 모델과 학교 유형을 소개해서 아이들이 기성세대의 경험을 넘어서는 삶을 살도록 공간적 상상력을 자극한다. 전국의 40년 이상 노후한 학교들에서 재건축사업이 전개되고 있다. 그러나 교사는 물론, 건축가까지 획일적인 교실과 학교 건축에 익숙했던 까닭에 21세기 교육을 위한 학습 공간에 대한 이해가 충분하지 못하다. 한편, 유럽을 비롯한 선진국에서는 다양한 교실과 학교 건축을 발명해 교육 건축학을 발전시켜왔다. 이 책은 여섯 파트로 나누어 교실과 학교 공간 혁신을 위한 상상력에 바탕이 될 다양한 교실 모델과 학교 유형의 선진 사례와 장단점, 학습 공간이 바뀌어야 하는 이유를 소개하고, 새로운 학교 공간의 방향을 제시한다. 또한 미래 교육을 위해 왜 학교의 학습 공간이 바뀌어야 하는지에 관한 이유를 밝힌다. “이 책은 익숙한 상자곽 같은 획일적 편복도 교실 외에 열린 교실, 확장형 교실, 소그룹 공유 교실, 학습 전경, 학습 카페, 커튼 교실, 학습 복도, 학습 클러스터, 학습 스튜디오, 보조 교실형 모델 등 교육 건축학의 변화에 따라 발명된 다양한 교실 모델을 사례와 함께 소개한다. 또한, 미래 교육을 위해 요구되는 학습 아틀리에, 다목적 공간, 능동 학습 공간, 다빈치 스튜디오, STEAM 스튜디오 등 특별 교실 모델과 활성 복도, 공용 공간과 비공식 공간 등 다양한 2차 학습 공간들을 소개하고 있다. 나아가 주택형 학교에서 중정형, 학습 거리형, 포크형, 농장형, 아트리움형, 공장형, 농장형, 패치워크형, 정원형, 타운형, 광장형은 물론 리버풀 모델까지 주요 국가의 다양한 학교 유형들을 소개한다. 특히 미래 학교 모델과 특색 교육, 새로운 학습 유형이 어떻게 공간과 연결되는지 풍부하고 다양한 사례를 다룬다. 이 책이 학교 공간 사업에 참여하는 교사, 건축가, 학부모, 학생 들에게 유용한 참조 자료집이 되기를 바란다. 또한 미래 학교와 학습 공간에 대한 상상을 자극해 기성세대의 경험을 뛰어넘는 학교와 교실 모델이 나오기를 바란다.” - 들어가는 말 중에서 “미래에 대한 더 나은 상상을 하면 더 나은 길을 발견할 것이다.”
새신자반 (양장)
홍성사 / 이재철 지음 / 2017.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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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사
소설,일반
이재철 지음
이재철 목사의 <새신자반>을 본문 및 표지 디자인과 제본 방식을 새롭게 하고 '새신자반 강의안'을 수록해 한정판으로 제작했다. 1994년 12월 초판이 발행된 이후 한국의 그리스도인들을 위한 신앙 훈련서로 많은 독자들에게 꾸준히 사랑받아 온 <새신자반>은 2008년 8월 개정판이 나오기까지 초판 59쇄를 찍었으며 이후 개정판 41쇄를 더했다. 이번 100쇄 기념 한정판에는 이어령 교수의 축사, 이해인 수녀의 축시, 이재철 목사의 감사의 글을 담았다. 각 장 끝에는 '새신자반 강의안'을 수록해 보다 풍성한 내용을 제공한다. 강의안 질문의 답이 되는 본문 내용에 해당 질문의 번호를 표시해, 내용을 더욱 쉽게 이해하고 정리할 수 있도록 했다. 한정판 3,000부는 각 권마다 고유 번호를 부여해 소장 가치를 더했다.《새신자반》 100쇄를 축하하며_이어령 날마다 새롭게_이해인 거듭남을 향한 첫걸음 앞에 개정판을 내며 책머리에 1. 하나님은 누구신가 2. 나는(인간은) 누구인가 3. 예수님은 누구신가 4. 성령님은 누구신가 5. 성경이란 6. 기도란 7. 교회란 8. 예배란 9. 그리스도인의 교회생활 10. 그리스도인의 가정생활 쓰고 나서한국 기독교계 기초 신앙 훈련을 위한 살아 있는 교과서 홍성사가 100쇄를 찍은 세 번째 책을 보유하게 되었다. 첫 책은 이청준 작가의 《낮은 데로 임하소서》. 2000년 당시 100쇄를 기념하여, 앞을 못 보는 이들을 위해 오디오북을 출간하고 아이들도 읽을 수 있게 동화로 재창작하여 《어린이 낮은 데로 임하소서》를 출간했다. 두 번째 책은 김진홍 목사의 파란만장한 빈민선교 이야기를 담은 《새벽을 깨우리로다》로서, 100쇄를 맞은 2006년 당시 양장판과 보급판을 동시 출간했다. 2017년 6월 100쇄를 찍은 세 번째 책, 이재철 목사의 《새신자반》은 본문 및 표지 디자인과 제본 방식을 새롭게 하고 을 수록해 한정판으로 제작했다. 1994년 12월 초판이 발행된 이후 한국의 그리스도인들을 위한 신앙 훈련서로 많은 독자들에게 꾸준히 사랑받아 온 《새신자반》은 2008년 8월 개정판이 나오기까지 초판 59쇄를 찍었으며 이후 개정판 41쇄를 더했다. 100쇄 기념 한정판에는 이어령 교수의 축사, 이해인 수녀의 축시, 이재철 목사의 감사의 글을 담았다. 각 장 끝에는 을 수록해 보다 풍성한 내용을 제공한다. 강의안 질문의 답이 되는 본문 내용에 해당 질문의 번호를 표시해, 내용을 더욱 쉽게 이해하고 정리할 수 있도록 했다. 한정판 3,000부는 각 권마다 고유 번호를 부여해 소장 가치를 더했다. 이 책이 쓰여진 계기는 저자 자신이 신학교에 입학하기 전, 신앙과 관련한 여러 질문들이 있었는데 구체적인 해답을 얻을 수 없었던 데에 기인한다. 1988년 6월 주님의교회 목회를 시작한 후에는 ‘새신자반’ 프로그램 교재에 대한 많은 이들의 요청이 있었다. 그래서 1994년 안식년을 이용해 집필했는데, 하루 20시간씩 2주 만에 탈고했다. 1994년 초판이 나올 때 저자는 목회 초기의 40대 중반이었고, 개정판을 낼 때는 50대 말이었는데, 100쇄를 찍은 지금은 30년에 걸친 목회 인생을 마무리하는 60대 말을 지나고 있다. 세월이 흘러도 책에 담긴 변함없는 진리로 독자들의 신앙생활에 든든한 길잡이가 되어 주는 《새신자반》은 국내를 넘어 몽골어, 베트남어로 번역 출간되었으며, 2017년 하반기 대만에서도 번역 출간될 예정이다. 발행인의 글 《새신자반》 100쇄의 의미, 《새신자반》의 시대적 역할 《새신자반》은 이재철 목사가 끌리듯 밀리듯 개척하여 설립된 주님의교회(현재 서울 송파구 잠실 소재)의 성경공부 교재였다. 이 목사는 쉽게 성경공부 교재를 선택할 수 있으리라 생각하고 시중에 유통 중인 20여 권을 검토하였지만, 본인이 원하는 교재를 찾을 수 없었다. 교인이 마땅히 궁금해하는 질문들을 성경에서의 현답으로 안내하는 교재를 찾고 싶어 했다. 아주 간절히 그리고 전심으로. 그렇게 구하고, 찾고, 두드리던 어느 날이었다. 아주 착한 눈빛으로 그리고 온몸에서 ‘부탁인데…’ 하는 태도로 내게 랩탑을 빌릴 수 있겠는지를 물어왔다. 이럴 줄 알았으면, 그 랩탑을 없애지 않았어야 했다! 23년 전의 그 랩탑의 브랜드는 잊었다. 근육무력증의 저자 고 이재왕 군이 소개해서 구매한 나의 두 번째 타이핑 도구였다. 저자 이재철은 그 녀석을 얼마간 쓰게 해달라 했다. 그러고는 불쑥 성도의 도움을 받아 일본 모처로 바리바리 짐을 싸서 떠났다. 홀로, 그 랩탑과 함께. 그러고는 열흘 남짓 시간이 흘러 돌아온 그는 흥분이랄까, 희열이랄까… 선하고 맑고 에너지 충만한 모습으로 돌아와서는 내게 랩탑을 반납했다. 그리고 원고를 건넸다. 여기서 기억이 확실치 않다. 플로피 디스크였는지 프린트 된 종이 원고였는지…. 이참에 물어서 알아두어야겠다. 《새신자반》은 이렇게 목회 일선에서 성경공부 교재의 빈곤함을 인식한 저자의 분기탱천의 선한 의지가 밀리듯 끌리듯 완성한 텍스트이다. 그 목차는 다음과 같다. 하나님은 누구신가? 나는 누구인가? 예수님은 누구신가? 성령님은 누구신가? 성경이란? 기도란? 교회란? 예배란? 그리스도인의 교회생활, 그리스도인의 가정생활, 이렇게 10가지 항목이다. 그 후 저자는 《성숙자반》, 《사명자반》이라는 확장판의 교재를 순차적으로 집필했다. 그 《새신자반》의 100쇄의 의미는 한 목회자가 저에게 맡겨진 성도들을 위해 집필한 맞춤형 성경공부 교재가 한 교회를 넘어 범용의 성경공부 교재가 되었음을 검증하는 데 있다 하겠다. 더불어 《새신자반》의 시대적 역할은 미국 복음주의권에 의해 제공되던 성경공부 교재로부터 한국 그리스도인들을 위한 성경공부의 국산화, 한국화를 꾀했다는 것이라 하겠다. 새신자반 100쇄 축하글 “이재철 목사는 많은 사람들의 동행자, 우리와 함께 걷고 있는 보통 사람이다. 그리고 그것은 당신의 제자 무리들과 함께 끝없이 길을 걸어가는 동행자로서의 걷는 예수님을 연상하게 한다. 인간의 모습으로 화신한 예수님과 인간의 관계가 그렇다. 깜깜한 밤길, 가파른 고갯길, 그리고 춥고 바람 부는 날들을 우리는 이재철 목사와 함께 걸어왔다. 우리와 똑같은 모습으로 그는 언제나 우리 곁에 있었다. 동행자로서의 목자, 그 발자국들이 바로 이 책이 100쇄를 넘겨 그렇게도 많이 읽힌 이유일 것이다.” _이어령 “난해하거나 현학적인 수사를 피하고 삶의 이야기를 구체적이고 소박하게 담아 풀어 가시는 목사님의 설교, 목사님의 글들이 영으로 굶주린 이들에겐 맛있는 밥으로 목마른 이들에겐 맑고 시원한 생수로 긴 세월 오랜 시간 꾸준히 사랑받으셨음을 축하드립니다. 사소하고 평범한 것들에 숨어 있는 보물들을 찾아내시는 지혜와 사람들 안에 역사하시는 주님의 섭리와 사랑을 시기적절하게 짚어 주시고 확신하게 해주시는 목사님의 그 모습을 사랑하고 존경합니다.” _이해인
길은 추억이다
한강 / 추창호 (지은이) / 2021.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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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소설,일반
추창호 (지은이)
송곳 2
창비 / 최규석 글, 그림 / 2015.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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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실용
최규석 글, 그림
<공룡 둘리에 대한 슬픈 오마주>, <습지생태보고서>, <대한민국 원주민>, <100도씨>, <울기엔 좀 애매한>, <지금은 없는 이야기> 등으로 한국 만화계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확보해온 최규석 작가의 장편으로 2013년 12월부터 네이버웹툰에서 연재된 작품이다. 외국계 대형 마트에서 벌어지는 부당해고에 대한 대항을 좇는 웹툰 <송곳>은 한국사회의 단면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며 찬사를 받았다. '포털에서 이런 작품을 볼 수 있다는 것이 감사하다', '한국 만화의 기적이다'라는 등의 뜨거운 지지를 받으며 연재되었다. 현실에 굴복하지 못하는 주인공 이수인과 냉철한 조직가 구고신이 대형 마트 '푸르미'를 배경으로 등장해 노조를 결성하는 과정을 그린다.2부(계속)3부“한국 만화의 기적” “별점 10점이 아깝지 않은 만화” “송곳은 웹툰이 아니라 인생입니다.” “한장면 한장면이 다 주옥같다!” ★★★★★ 폭주하는 한국사회에 튀어나온 다시없을 명작 『송곳』, 단행본 출간 화제의 명작 『송곳』(1~3권, 최규석 지음)이 드디어 단행본으로 출간되었다. 『공룡 둘리에 대한 슬픈 오마주』 『습지생태보고서』 『대한민국 원주민』 『100도씨』 『울기엔 좀 애매한』 『지금은 없는 이야기』 등으로 한국 만화계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확보해온 최규석 작가의 장편으로 2013년 12월부터 네이버웹툰에서 연재된 작품이다. 외국계 대형 마트에서 벌어지는 부당해고에 대한 대항을 좇는 웹툰 『송곳』은 한국사회의 단면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며 찬사를 받았다. ‘포털에서 이런 작품을 볼 수 있다는 것이 감사하다’ ‘한국 만화의 기적이다’라는 등의 뜨거운 지지를 받으며 연재되고 있다. 현실에 굴복하지 못하는 주인공 이수인과 냉철한 조직가 구고신이 대형 마트 ‘푸르미’를 배경으로 등장해 노조를 결성하는 과정을 그린다. 이번에 세권의 단행본으로 출간된 분량은 현재까지 연재된 3부까지다. 날카로운 현실인식과 심금을 울리는 명대사, 최규석 특유의 블랙유머까지 담아 “심각하게 재밌는”(만화가 주호민) 작품이 탄생했다. 세상의 걸림돌 같은 존재: 이수인 작품은 지금부터 약 10여년 전으로 돌아가 프랑스계 대형 마트인 ‘푸르미’를 배경으로 부당해고지시를 받은 주인공 이수인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이수인은 ‘지켜야 할 규율과 해야 할 일이 명확해서’ 직업군인이 되었지만 군대 내의 부조리와 부패를 견디지 못한다. 원리원칙을 중시하는 자신의 신념 때문에 어디서건 입바른 소리를 삼킬 줄 모르고 끝없이 세상과 부딪히고 불화하는 인물로, 우리 주변에서 한명쯤은 찾아볼 수 있는 사람이다. 군대를 떠나 옮긴 외국계 유통회사에서는 세상과 거리를 두고 자신을 지킬 수 있을 줄 알았지만, 세상은 그를 내버려두지 않는다. 그가 과장을 맡은 신선식품부의 직원들을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말고 내보내라는 지시가 떨어진 것이다. ‘세상 어디에서나 걸림돌 같은 존재’인 이수인은 부당해고지시에 ‘그거… 불법입니다’라는 말을 삼키지 못한다. 한평생 세상과 싸워온 생활형 조직가: 구고신 이수인과 함께 작품을 이끌어나가는 또 한명의 ‘사서 고생하는’ 인물은 노동운동가 구고신이다. ‘떼인 임금 받아드림’이 대표문구인 ‘부진노동상담소’를 운영하고 있는 구고신은 냉철한 조직가다. 사람들과 잘 어울리지 못하는 원칙주의자인 이수인과는 다르게 사람들에게 거침없이 다가가고, “남의 일 해주고 돈 받으면 임금이고, 일하는 사람한테는 일하는 사람의 권리가 있는 겁니다!”라며 권리의식을 일깨워주는, 평생을 자신의 신념을 실천하며 살아온 생활형 조직가다. 최규석 작가는 구고신 소장은 취재 중에 만난 여러 조직가들이 모두 합쳐진 인물이라고 말한다. 정의감과 책임감에 짓눌린 이수인의 어깨를 다독이며 “너무 위대해지지 맙시다”라고 말하며 이수인의 뜨거운 머리를 식혀주는 연륜의 활동가다. 인간 대접 받기 위한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 이수인과 구고신은 전형적인 영웅적 캐릭터가 아니다. 쉼없이 속으로 갈등하면서도 한걸음 앞서나갈 줄 아는, 인간미와 현실감이 넘치는 영웅이다. 이들과 함께 『송곳』에 등장하는 또다른 인물들은 작품에 현실감과 생동감을 더한다. 명문대 출신의 이수인을 시기하는 부장 정민철, 직원들에게 두루 신뢰받는 주임 주강민, 소심하고 비겁한 과장 허경식과 그를 형처럼 믿고 따르다 배신당한 황준철… 일터에서 흔히 만날 수 있는 입체적인 인물 군상이다. 이들이 좌충우돌하며 불화하고, 때로는 앞으로 나아가는 모습은 누구나 직장생활에서 느끼는 갈등에 대한 공감까지 얻어낸다. 『송곳』의 인물들은 유달리 반동적이거나 특수한 사람들이 아니다. 오히려 그들은 평소에 조직
사회성 쑥쑥 화용언어치료 1
이담북스 / 최소영, 허은경 (지은이) / 2021.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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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담북스
소설,일반
최소영, 허은경 (지은이)
사회성은 언어, 인지, 정서 등 다양한 요소로 이뤄진 토양 위에 좋은 환경과 교육의 햇살을 받아 자라나는 나무와도 같기 때문에 사회성은 적절한 언어기술 위에서 자라나며 잘 자라난 사회성은 언어로 표현되기 때문에 언어의 사용, 즉 화용언어는 매우 중요하다. 이 시리즈는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고, 요즘 세대에 맞는 디자인과 그림으로 일부 개정하였다. 1권부터 5권까지 아이들이 학교에서 친구, 선생님과 대화할 때 일어날 수 있는 상황에 알맞은 대화법을 소개한다. 학령기 아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실제 생활에서 바로 활용 가능하도록 말하기에 초점을 맞춘 복습과제와 자가 점검을 수록했다.책을 내면서 본 교재의 특징 이렇게 사용하세요 새 학기예요 · 만화 읽기 · 문제 풀기 · 생각 더하기 · 한 걸음 더 · 역할극 대본 · 만약에 이런 일이 · 내가 만드는 만화 · 정답 및 쉬어 가는 페이지 친구와 이야기를 시작해요 · 만화 읽기 · 문제 풀기 · 생각 더하기 · 한 걸음 더 · 역할극 대본 · 만약에 이런 일이 · 내가 만드는 만화 · 정답 및 쉬어 가는 페이지 자기를 소개해요 · 만화 읽기 · 문제 풀기 · 생각 더하기 · 한 걸음 더 · 역할극 대본 · 만약에 이런 일이 · 내가 만드는 만화 · 정답 및 쉬어 가는 페이지 알림장을 써요 · 만화 읽기 · 문제 풀기 · 생각 더하기 · 한 걸음 더 · 역할극 대본 · 만약에 이런 일이 · 내가 만드는 만화 · 정답 및 쉬어 가는 페이지 같이 집에 가요 · 만화 읽기 · 문제 풀기 · 생각 더하기 · 한 걸음 더 · 역할극 대본 · 만약에 이런 일이 · 내가 만드는 만화 · 정답 및 쉬어 가는 페이지 부록 손인형 학령기 우리 아이가 학교에서 일어나는 여러 상황에 완벽하게 적응하기 위해 반드시 읽어야 할 실천 가이드북 만화로 배우는 사회성 쑥쑥 화용언어 치료(전 5권) 개정판 출간! 사회성은 언어, 인지, 정서 등 다양한 요소로 이뤄진 토양 위에 좋은 환경과 교육의 햇살을 받아 자라나는 나무와도 같기 때문에 사회성은 적절한 언어기술 위에서 자라나며 잘 자라난 사회성은 언어로 표현되기 때문에 언어의 사용, 즉 화용언어는 매우 중요하다. 이 시리즈는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고, 요즘 세대에 맞는 디자인과 그림으로 일부 개정하였다. 1권에서는 새 학기 친구와 어떤 이야기를 주고받아야 할지, 자기를 소개하는 방법과 알림장을 쓰는 방법, 그리고 친구와 같이 집에 갈 때 적절한 언어 대화법을 소개한다. 학령기 아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실제 생활에서 바로 활용 가능하도록 말하기에 초점을 맞춘 복습과제와 자가 점검을 수록했다. 이 책이 화용언어가 부족한 아이들이 성장하는 데 디딤돌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학교에서 벌어질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대비해서 주제에 맞는 적절한 말과 행동을 연습해 보자! * 역할극 스크립트와 손인형 도안, 잘라서 사용하는 메모지 수록 사회성은 언어, 인지, 정서 등 다양한 요소로 이뤄진 토양 위에 좋은 환경과 교육의 햇살을 받아 자라나는 나무와도 같습니다. 사회성은 적절한 언어기술 위에서 자라나며 잘 자라난 사회성은 언어로 표현되기 때문에 언어의 사용, 즉 화용언어는 매우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아이가 친구에게 인사를 하는 지극히 기초적인 과정 속에서도 아이는 어떤 표정으로 어떤 말을 건네며 인사를 해야 할지를 고민해야 합니다. 친구가 간단한 질문이라도 던지면, 대화를 더 이어갈 수 있고 인상을 좋게 하며 관심을 표현할 수 있는 방식으로 대답을 고민해야 합니다. 이처럼 복잡한 소통의 터널을 통과하면서 아이들이 어려움을 겪을 때, 부모와 교사는 아이들에게 다양한 상황들을 유연하게 처리할 수 있는 전략을 가르쳐 주어야 합니다. 『만화로 배우는 사회성 쑥쑥 화용언어 치료』(전5권)는 학령기 아동이 학교에서 마주할 수 있는 여러 상황에 대비해 주제에 맞는 적절한 말과 행동을 연습해 볼 수 있는 화용언어 교재입니다. 만화로 구성해 흥미와 학습동기를 끌어올리고 낙서판, 줄긋기, 자르고 붙이기, 손인형 역할극 등의 다양한 활동으로 복습할 수 있도록 과제를 구성하여 학습의 재미를 더하였습니다. 이 책이 화용언어가 부족한 아이들이 성장하는 데 디딤돌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새 학기 첫날이에요. 예꿈이는 2학년 3반이 되었어요. 새로운 선생님과 친구들을 만나는 것은 기대되지만, 친했던 친구들이 모두 다른 반이 되어서 조금 걱정되어요. 교실에 들어가 보니 일찍 온 친구들이 앉아 있었어요. 먼저 온 순서대로 마음에 드는 자리에 앉는 모양이에요. 예꿈이는 교실을 한 번 둘러보았어요.- <새 학기예요> 예꿈이는 자리에 앉아서 가방을 내려놓았어요. 아직 수업 시간이 되지 않아서 선생님은 오지 않으셨어요. 먼저 온 친구들은 자리에 앉아서 짝과 대화를 하거나 만화책을 읽거나 교실을 돌아다녀요. 예꿈이는 선생님이 오실 때까지 무엇을 하고 있어야 할지 잘 모르겠어요. 짝은 책과 공책과 필통을 꺼내두고 독서를 하고 있어요.- <친구와 이야기를 시작해요> 짝과 대화를 하고 있으니 곧 수업 시간을 알리는 종이 울렸어요. 교실 문이 열리더니 예쁜 선생님이 들어오셨어요. 선생님은 활기찬 목소리로 자기소개를 하시고서앞으로 잘 부탁한다고 말씀하셨어요. 선생님은 친구들끼리도 서로 자기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지자고 말씀하셨어요.- <자기를 소개해요>
엠마쌤의 인스타그램 좋아요 & 팔로워의 비밀
e비즈북스 / 옥유정 (지은이) / 2022.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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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비즈북스
소설,일반
옥유정 (지은이)
《엠마쌤의 인스타그램 좋아요&팔로워의 비밀》이 2022년, 달라진 인스타그램에 맞게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왔다. ‘꾸준히 좋은 콘텐츠에 집중하라’는 말은 모든 SNS마케팅의 기본이고 정답이다. 그런데 과연 그것만 있으면 될까? 이 정답만으로 성공한 인스타그램의 인플루언서들이 과연 얼마나 될까? 이 책은 뻔한 정답과 이론이 아닌 즉각적으로 효과를 보는 인스타그램 성장 노하우를 알려준다. 본격적인 계정 성장을 위한 인스타그램 기본 세팅법, 경쟁 계정을 벤치마킹해서 반응이 좋은 콘텐츠를 발굴하는 법, 유명 계정을 이용해 팔로워를 늘이는 법, 프로필 방문자수와 반응률을 높이는 전략, 단시일 내에 폭발적으로 팔로워 수를 늘리는 법 등 인플루언서와 대행사들만 알고 있던 노하우들이 가득하다.Prologue Intro 숫자로 영향력을 평가받는 시대 진짜 맛집은 어디? 큰 시장이 형성된 인스타그램 인스타그램 기본 세팅 Step 3 - Step 1. 공개 계정으로 설정하기 - Step 2. 프로페셔널 계정으로 전환하기 - Step 3. 현재 계정을 분석하기 Chapter 1 잘나가는 인스타그램의 전략 인스타그램 잘하는 방법 나만의 인스타그램 전략을 세우는 방법 - Step 1. 경쟁자 계정을 분석하기 - Step 2. 유니콘 콘텐츠를 찾기 - Step 3. 명확한 콘셉트 잡기 계정 유형에 따른 콘셉트 정하기 - 개인 계정: ‘#일상’은 진짜 일상일까? - 콘텐츠 계정: 주변에 추천해주고 싶은 콘텐츠일까? - 브랜드 계정: 콘텐츠를 올려도 왜 반응이 없을까? - 콘셉트를 정하는 Step 3 Chapter 2 인스타그램 감성을 저격하는 콘텐츠 A to Z 프로필 방문 수를 높이는 프로필 설정 방법 - 호기심을 자극하는 프로필 사진 올리기 - 24시간만 유지되는 스토리를 매일 업로드하기 - 프로필 이름을 잘 설정해서 유입 늘리기 - 눈길을 끄는 프로필 설정 그 외 방법 인스타그램 느낌이 제대로 나는 촬영 및 보정 방법 - 좀 더 예쁘고 잘생기게 사진 찍는 방법 - 완성도를 UP 시켜주는 셀카&전신 사진 보정 방법 - 야외 배경을 아름답게 만들어주는 사진 보정 방법 - 제품을 더욱 강조해주는 보정 방법 - 1초 만에 동화처럼 보정해주는 색감 보정 방법 - 불필요한 개체를 순식간에 제거하는 보정 방법 - 퀄리티가 달라지는 후보정 방법 - 3:4 세로형 사진으로 업로드하기 인스타그램이 밀어주는 콘텐츠 200% 활용 방법 - 릴스 만드는 방법 - 릴스 음악을 저장하여 사용하는 방법 -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만드는 TIP 바이럴되는 콘텐츠의 성공 공식 - 사람들의 반응과 행동을 유발하는 콘텐츠 만들기 - 팔로워의 참여를 이끌어내는 캡션 쓰기 - 바이럴되는 콘텐츠로 ‘친구태그’ 유도하기 Chapter 3 반응률을 높이는 콘텐츠 업로드 전략 유입을 높이는 태그 활용 방법 - 저장 수가 증가하는 위치태그 - 20개 계정까지 태그할 수 있는 계정태그 - 판매하는 제품을 소개하는 제품태그 계정을 키울 수 있는 해시태그 - 해시태그의 목표는 무엇일까? - 어떤 해시태그를 사용해야 할까? - ‘재미’, ‘유머’, ‘강조’를 할 때도 해시태그 사용하기 - 나만의 해시태그를 만들어보기 - 소통을 위한 해시태그 활용하기 Chapter 4 좋아요와 팔로워 수를 높이는 실전 전략 인스타그램 알고리즘을 이해하기 - 꾸준함은 확산의 기회를 준다 - 관심사를 기반으로 추천한다 - 게시자와의 이전 상호기록을 기반으로 추천한다 계정으로 유입시키기 - ‘홈’을 통해 유입시키기 - ‘해시태그’를 통해 유입시키기 - ‘프로필’을 통해 유입시키기 나만의 인스타그램 영업 사원 만들기 - 여러 개의 계정 운영을 통해 유입시키기 - DM을 활용해 유입시키기 폭발적으로 팔로워를 증가시키는 방법 - 한 가지 목표를 세우고 미션을 설계하자 - 매력적인 이벤트 혜택을 준비하자 - 신뢰를 잃지 않도록 모든 과정을 공유하자 - 이벤트가 무조건 성공하는 방법은 따로 있다 효과가 확실한 인스타그램 광고하기 - 인스타그램의 광고 유형 알아보기 - 눈길을 사로잡는 인스타그램 광고를 만드는 방법 - 광고의 성과를 측정하는 방법 잘나가는 계정의 트래픽을 내 것으로 끌어오기 - 비용이 발생하지 않는 유명 계정 활용 방법 - 비용이 발생하는 유명 계정 활용 방법 - 타인의 콘텐츠를 소개해주는 콘텐츠 계정 활용 방법 사람들의 신뢰를 받을 수 있는 공식 인증 마크를 받는 방법 인스타그램을 넘어, 다른 플랫폼에서의 마케팅 0~1만까지, 진짜 팔로워를 얻을 수 있는 로드맵 - 인사이트를 확인하자 고객과의 심리전에서 승리하라 - 기억에 콕 박히는 네이밍을 만들어라 - 우리 브랜드만의 핵심 키워드를 만들어라 - 품절도 전략이다 - 준비 과정과 주문량을 보여줘라 - 후기를 공유하라 - 고객과의 소통을 더욱 각별하게 이어가라인스타그램 마케팅 1타 강사의 실전 강의! 뻔한 이론 수업은 가라, 썰렁한 인스타그램을 북적이게 만드는 비밀 2020년 12월 출간된 이래로 인스타그램 마케팅 분야 베스트셀러였던 《엠마쌤의 인스타그램 좋아요&팔로워의 비밀》이 2022년, 달라진 인스타그램에 맞게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왔다! ‘꾸준히 좋은 콘텐츠에 집중하라’는 말은 모든 SNS마케팅의 기본이고 정답이다. 그런데 과연 그것만 있으면 될까? 이 정답만으로 성공한 인스타그램의 인플루언서들이 과연 얼마나 될까? 이 책은 뻔한 정답과 이론이 아닌 즉각적으로 효과를 보는 인스타그램 성장 노하우를 알려준다. 본격적인 계정 성장을 위한 인스타그램 기본 세팅법, 경쟁 계정을 벤치마킹해서 반응이 좋은 콘텐츠를 발굴하는 법, 유명 계정을 이용해 팔로워를 늘이는 법, 프로필 방문자수와 반응률을 높이는 전략, 단시일 내에 폭발적으로 팔로워 수를 늘리는 법 등 인플루언서와 대행사들만 알고 있던 노하우들이 가득하다. 단순히 팔로워의 숫자를 늘리는 것이 아니라 인스타그램 알고리즘과 사람들의 심리에 기반해 도출된 방법들로 ‘진성 팔로워’를 효과적으로 모아보자. 브랜드 계정부터 인플루언서를 꿈꾸는 사람까지 폭넓게 활용할 수 있는 인스타그램 마케팅 지름길과도 같은 책. | 수강생 추천사 | 인스타를 어떻게 키워야 하나 막막할 때 빛이 된 엠마쌤 강의! 제 고민들이 엠마쌤 덕분에 싹 해결됐어요! 2개월 만에 팔로워가 1,000명 넘게 늘고 지금은 1주일에 약 100명씩 느는 중! 인스타 키우기가 힘드시다면 엠마쌤을 만나세요! (@579_cutiiii) 팔로워 200명에서 5,000명으로 성장했습니다. 엄청난 인플루언서는 아니지만 제 분야에 이름이 알려지고, 출판사와 계약해 작가가 되고, 온라인 강의도 찍게 되고, 협찬, 공구, 수업 문의 DM이 계속 들어오고 있답니다. 엠마쌤 덕분입니다ㅎㅎ (@kimsunny_kalimba) 2021년 한 해 가장 잘한 일을 꼽아보자면? 바로 엠마쌤 강의를 들은 것!! 자신있게 말할 수 있습니다! 인스타그램 계정 성장을 원하시는 분은 엠마쌤과 함께 시작해보세요! 절대 후회하시지 않을 겁니다! (@hyoni_lovely_) 벌써 5쇄라니! 엠마쌤 수업이 유익해서 사람들이 많이 찾아주시는 거겠죠? 예전엔 팔로워를 늘리고 싶어 팔로워를 구입했었는데 엠마쌤 수업 듣고선 소통만 잘해도 팔로워가 쑥쑥 늘어납니다~ (@eunzzky) ‘난 인스타 좀 해봤지’ 생각하시는 분들은 엠마쌤의 책&강의 꼭 만나셔야 해요! 내 인스타 현실 점검에 충격 한 방 맞고 찐 소통이 뭔지 알게 됩니다! 또 앞으로의 방향에 대한 길잡이가 될 거예요! (@reumiinae) 사료값은 자기가 버는 댕댕이가 있다? 그건 바로 우리 쌀떡이! 저는 협찬은 인플루언서들만 받는줄 알았는데!! 엠마쌤의 강의를 듣고 협찬이 쏟아지기 시작했어요! (@im_ssaldduk) 엠마쌤 책이 5쇄까지!! 앞으로도 6쇄, 7쇄, 8쇄 쭈욱쭈욱 올라갈 듯해영ㅎㅎ 저두 강의 듣고 책까지 구매해서 계정 운영 열심히 하고 있어요!! 덕분에 많이 성장하는 느낌이에요~~!! (@sweetday_homecafe)
선생님이 뭔데요?
바른북스 / 영남공업고등학교 학생들 (지은이), 이제창 (엮은이) / 2019.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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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영남공업고등학교 학생들 (지은이), 이제창 (엮은이)
우리가 양아치라고? 날라리라고? 공고 학생들이 세상을 향해 날리는 통쾌한 한 방! 특성화고에 대한 편견 속에 감추어진 사랑과 우정, 고민, 그리고 감동 이야기. 이것은 시가 아니다. 함성이다. 느린 호흡의 시를 격렬한 리듬과 비트를 지닌 거센 함성으로 바꾸어 버리는 사춘기 아이들의 뜨거운 심장 박동 소리. 학생 저자 책축제를 뜨겁게 달구었던 화제의 바로 그 책. 이제 우리들의 이야기는 모두의 이야기가 된다.조례_엔진 소리보다 더 큰 연필 소리가 온 세상에 울린다 1교시 가족 톱니바퀴_신채운 돌리고 싶어_김상휘 집에 오지 않는 아빠_진민규 아빠 병문안_박효석 처음으로 돌아간다면_김민재 아버지_방진영 사랑하는 할머니_주시원 거울_박상용 아빠의 학창시절_제수현 한 장뿐_김기범 비_장세영 어머니_정현수 아빠_김민기 행복하게 살아요_김동환 반대_권종인 우리 엄마_양수원 가깝고도 먼 거리_김건 아빠의 잔소리_김상현 자괴감_엄수영 집에 가지 말아요_최원빈 우리 엄마_신규호 효도_김선홍 부모님 연작_김연수 아침 인사_박진형 술_김록수 우리집 츤데레_김우현 아버지의 얼굴_고동현 끄덕임_정용진 나_서화랑 형_정찬서 제로게임_김창구 콧물_김선홍 누나>엄마_하태용 이불 속_장지호 엄마의 거짓말_서수현 효도_조현배 그늘 속_조동민 수염_김주현 건강이 최고야!_이경록 2교시 사랑, 우정 여자친구_정동원 달과 같은 당신_강민기 데이트_정성훈 지금 같은 사랑_이승리 아마도 있을 거야_구나연 내 마음은 로딩 중_이태경 카카오톡_장윤빈 집으로 가는 길 그 사람_이민재 너는 봄_이수환 매일 찾아오는 밤_이승리 공_박민호 실망_안성준 23시 32분_김상휘 페이스북_이수환 오늘따라_허현 이런 여자 또 없어_임태훈 연애_노석범 데이트_이동욱 엄마 카드_이동욱 비 오는 날_연혁진 그녀_박준모 달_김민석 씻으러 간다_이현승 가을 안부_노해석 너_서원호 여자친구_이종윤 친구_이태훈 3교시 공부, 학업 공부 안 하는 이유_김민준 쓸모 있겠지?_권장환 변명_최진근 공부_권종인 공부나 할걸_엄수영 내 인생 처음으로_송보근 전교 1등_박영민 이미지 관리_정승우 신분!?_송보근 게임과 공부_전재민 방과후_황지형 공부_노태빈 수업시간_이수현 교과서_김준호 몰폰_이수현 한 문장_전민영 시계_전재민 이 빠진 공책_이수현 초능력_김창환 시간표_권기범 졸린다_박준 꿈_정용진 유체이탈_권오욱 지옥행_성인제 선반_조부건 동박면을 사랑한 납_박태형 전기 실습_최병찬 불금_김민혁 눈치 게임_노석범 선생님_노석범 답정너_노석범 쉬는 시간_노태빈 학교는 경쟁이다_장지성 호우주의보_박건호 시험이 내는 소리_김가현 부엉부엉_신정근 공부와 일_우대희 학교와의 거리_김도형 도돌이표_박선우 정말 공부하고 싶구나_신재원 밤새고 학교_양제윤 이길 수가 없다_조현배 시험 끝나는 날_김민석 4교시 꿈, 진로 보물찾기_김기범 꿈_이찬민 꿈_김민우 꿈_김은호 자_박건태 목표_이용주 판타지 소설_최유진 후회_김태영 누군가가 내게 말했다_하소희 똑똑_안성준 공부는 왜 해야 하나_김민홍 내 꿈은 한 달에 150만 원 버는 것_김영웅 평범함의 아름다움_김수연 야광별_정용진 발걸음_구나연 내 인생_김주현 그 사람은 어디 갔나_하태용 조각_박준우 지각_백종원 달팽이_장지호 달라질까_곽범창 5교시 고민, 걱정 지우개_전승준 후회_이용주 어쩌라고_박상용 선반_최관혁 시소_김기범 가면_이용주 용기_서건우 내 인생_김동현 너 혼자가 아니야_김기범 그림자_김상현 옥상_김민기 아이_이진웅 이미 늦어버린 걸_박도영 멀다_오승민 중학교_김범기 출발선_이상빈 소설_최유진 연필_조임경 걱정하지 마라_김재우 영역 다툼_최유진 붙임머리_김가현 물고기_배정인 말동무_정동욱 6교시 방황, 비행 영공의 남자라면_정종이 두 바퀴_전민재 도둑질_오승민 수갑_정승준 수성중학교_박병관 거짓말_권기범 그림자_정승준 그늘_최유진 학생다움_장결 규정이 뭐라고_김정혁 그만하면 안 되나?_이수현 교칙_노태빈 등굣길_이승민 담배 못 끊어_황경민 한 명쯤은_황경민 바보들_김기범 사춘기_이상빈 내가 좋아하는 것_이동우 자퇴합니다_임형준 춤추는 참새_김서현 사고_백동원 수업 세기_배수열 도박_하태용 밤길_장지호 술_이도형 차라리 여고 갈걸_서유정 돌아갈 수 있다면_강채은 멍청하게 살았다_김미르 늙은쌤_박주영 7교시 학교생활 골목대장_홍민석 선도_최원빈 관련이 없나요?_김기범 나는 또 지각_김민수 아침_김동민 유난히 먼 길_김종윤 770원_최종민 8:10_이찬민 월요일_노석범 가방_석지욱 삼선슬리퍼_이수현 교복_황신혜 놓칠 뻔한 버스_박진혁 하루살이_김준학 등교_신재원 시골쥐_이도형 버스기사님_서수현 눈 풀린 아침_박준우 조미료_곽범창 병원_박선우 1시간, 850원의 가치_김미르 눈 오는 날_송명섭 잠 좀 자자_최지헌 어차피 가게 돼 있다_노해석 공기와 대화하는 아이_김성민 방과후 교실 일상 생각 나의 생활_이선형 도돌이표_노석범 버거킹_김상휘 알바노예_장윤빈 알바, 노예, 돈_김성욱 알바_김형민 첫 명품 사기 작전_정현수 응원가_장찬규 용돈_김종현 아이고!_최찬양 편식_이재연 작은 키_홍성학 준비, 시작_손미정 어느 아침_백재익 망고_김수연 이방인_손미정 봄_김수연 종료 1분 전_최효성 바둑판_김준학 거울_이승엽 시계_신민혁 무상 알바_황가남 ‘을’의 인생_이승엽 달빛_이승엽 모기_이헌진 폭염주의보_임용빈 여름_임용빈 사과_장지호 아침 일찍 출근하는 해, 밤늦게 출근하는 달_황가남 구름과 나_장지호 가을바람_정동욱 종례_성장의 증거, 세상을 향한 울부짖음“우리가 양아치라고? 날라리라고?” 지방의 한 공업고등학교 학생들이 세상의 편견에 정면으로 맞섰다. 가식적이지 않은 속내를 그대로 드러내며 눈치 보지 않고 자신의 이야기를 담았다. 사춘기 소년 특유의 격렬한 심장 박동이 곳곳에서 두근대는 이 작품들은 느린 호흡의 시를 격렬한 리듬과 비트를 지닌 거센 함성으로 바꾸어 버린다. 공고생들이 쓴 작품이 뭐 그리 대단하겠느냐고 생각한다면 그건 그야말로 큰 오산. 만약 조금이라도 그런 생각을 먹었다면 그건 아이들에 대한 실례다. 아이들의 눈치 보지 않는 촌철살인은 어른들의 정곡을 찌르고, 곳곳에서 튀어나오는 예상 밖의 감동들은 보는 이들을 전율케 한다. 이 작품들은 특성화고 아이들이 자기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것이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이 이야기를 그들만의 이야기로 한정 지을 필요는 없다. 요즘 또래 모든 아이들의 이야기라 해도 될 만큼 또래 아이들의 보편적인 감정을 다루고 있기 때문이다. 때문에 또래 친구들이라면 이 책을 통해 동질감과 재미, 후련함을 느낄 수 있을 것이고, 부모님이나 선생님이라면 요즘 아이들의 진짜 마음을 엿볼 수 있는 매우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 이 책은 대구에 있는 영남공업고등학교에서 국어를 가르치고 있는 이제창 선생님이 아이들의 인성교육과 문학교육을 위해 시 창작을 지도한 결과물들을 모아 놓은 것이다. 선생님은 자신이 지도한 학생들의 작품을 모으고 이를 주제별로 분류하여 총 10가지 챕터에 나누어 담았다. 가족, 우정, 사랑, 비행, 진로, 고민, 학업 등에 대한 아이들의 솔직한 이야기는 학생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책답게 조례부터 종례까지 매 교시 별로 차곡차곡 담겨 있다. 선생님은 오늘도 여전히 아이들과 함께 시를 짓는 중이다. 이번 아이들의 함성을 발판 삼아 다음 아이들의 함성도 듣게 될 수 있을까. 아이들의 함성이 여전히 귓가에서 아른거리는 듯하다.
사이다의 핸드메이드 드레스 레슨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사이다(SAIDA) (지은이) / 2022.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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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실용
사이다(SAIDA) (지은이)
유튜브, 인스타그램, 클래스101 등에서 활약하며 코스튬 크리에이터로 활약하고 있는 사이다 작가가 알려주는 ‘나만의 드레스 만들기’ 레슨. 일상에서 두루두루 활용할 수 있는 데일리 원피스부터 의상에 포인트를 줄 수 있는 작은 패션 소품들, 웨딩 촬영이나 기념일 촬영, 공연, 여행 스냅에서 활약할 수 있는 특별한 드레스까지 총 20점의 작품을 수록했다. 초보자도 쉽게 따라 해볼 수 있도록 저자만의 노하우를 자세한 사진과 함께 차근차근 해설하고, 부록으로 실물 크기 패턴 3장을 수록했다. 실용적이면서도 포인트가 살아 있는 기본 블라우스와 스커트는 물론 평범한 일상을 빛나게 해줄 리본, 레이스 등 다양한 디테일이 담긴 원피스, 특별한 날 촬영을 하거나 색다른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화려한 디자인의 드레스까지 다양한 작품 20점을 수록했다. 여기에 의상과 함께 연출할 수 있는 모자와 헤어밴드, 가방 등의 소품을 만드는 방법도 함께 소개한다. 책에 실린 모든 작품은 부록 실물 패턴에서 도면을 찾아볼 수 있어 보다 편리하게 작품을 만들어 볼 수 있다.Prologue. 어느날 크리에이터 SAIDA가 되었습니다 Chapter 0. 함께 만들 준비를 해요, 만들기의 기초 재료 구매처와 원단 알아보기 기본 도구 재봉틀 기초 바느질 용어 패턴을 이해하고 활용하기 부분 봉제법 단추와 지퍼 디테일 만들기 Chapter 1. 작은 것부터 시작해봐요, 액세서리 Accessories 리본 헤어밴드 보송보송 보닛 미니 포켓백 빨간 머리 앤 에이프런 Chapter 2. 감성 한 스푼 넣은 베이직 아이템 Basic item 파자마 블라우스 파자마 바지 스트레이트 라인 스커트 투웨이 하이넥 블라우스 스퀘어넥 퍼프 블라우스 머메이드 프릴 밴딩 스커트 Chapter 3. 하루를 빛내주는 데일리 드레스 Daily dress 로맨틱 뷔스티에 드레스 스포티 아노락 원피스 하이넥 리본 원피스 체리 프릴 퍼프 드레스 클래식 핀턱 원피스 모던 스퀘어넥 원피스 Chapter 4. 특별한 나를 위한 스페셜 드레스 Special dress 빅 칼라 비숍소매 원피스 앤틱 레이스 요크 배색 드레스 로맨틱 라운드 요크 드레스 빈티지 스타일 웨딩드레스 포토 에세이 Photo Essay 중세부터 현대까지, 상상을 현실로 만든 드레스들 내가 만든 옷과 함께한 이야기들 추억을 영화의 한 장면으로 Epilogue. 나의 첫 레슨 북을 마무리하며인기 코스튬 크리에이터 사이다가 알려주는 초보자도 할 수 있는 특별한 드레스 만들기 수업 누구나 상상 속 의상을 직접 만들어볼 수 있어요! 실물 크기 패턴 3장 수록 유튜브, 인스타그램, 클래스101 등에서 활약하며 코스튬 크리에이터로 활약하고 있는 사이다 작가가 알려주는 ‘나만의 드레스 만들기’ 레슨. 일상에서 두루두루 활용할 수 있는 데일리 원피스부터 의상에 포인트를 줄 수 있는 작은 패션 소품들, 웨딩 촬영이나 기념일 촬영, 공연, 여행 스냅에서 활약할 수 있는 특별한 드레스까지 총 20점의 작품을 수록했습니다. 이 책을 통해 누구나 상상 속의 의상을 내 손으로 직접 만들어볼 수 있습니다. 초보자도 쉽게 따라 해볼 수 있도록 저자만의 노하우를 자세한 사진과 함께 차근차근 해설하고, 부록으로 실물 크기 패턴 3장을 수록했습니다. 수강 만족도 100%로 소문난 화제의 드레스 만들기 수업 초보자도 어렵지 않도록 재봉의 기초부터 차근차근 안내합니다. 클래스101에서 5,000여 회원의 좋아요, 수강 만족도 100%를 자랑하는 사이다의 가장 친절한 드레스 레슨! 이 책을 보는 누구나 쉽게 나만의 의상을 디자인하고 만들어볼 수 있도록 옷 만들기의 기초부터 차근차근 친절하게 설명했습니다. 재료 구매처와 원단 등 기본 도구 소개는 물론 재봉틀을 사용하는 방법, 기초 바느질 용어, 부록 패턴을 쓰는 법 등 재봉의 기본을 사진과 함께 자세히 해설합니다. 여기에 사이다만의 드레스 디테일을 더할 수 있는 부분 봉제법, 프릴과 바이어스 등을 활용해 의상의 디테일을 살리는 저자만의 노하우도 공개합니다. 이 책의 내용을 따라 가며 하나씩 배우다 보면 본문에 실린 작품은 물론 나만의 의상을 디자인하고 만들 때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와 팁을 얻을 수 있습니다. 사이다만의 감성을 담은 다양한 드레스 디자인 20점 크리에이터이자 유튜버로 활동하며 경험한 흥미로운 에피소드 수록! 이 책에는 사이다 작가만의 감성으로 완성한 예쁘고 실용적인 의상과 소품, 드레스 작품 20점이 실려 있습니다. 오랜 시간 커스텀 의상 크리에이터로 활동해온 작가가 직접 하나하나 경험해가며 익힌, 비교적 간단하게 만들 수 있으면서도 아름다운 디테일을 듬뿍 담은 디자인입니다. 실용적이면서도 포인트가 살아 있는 기본 블라우스와 스커트는 물론 평범한 일상을 빛나게 해줄 리본, 레이스 등 다양한 디테일이 담긴 원피스, 특별한 날 촬영을 하거나 색다른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화려한 디자인의 드레스까지 다양한 작품 20점을 수록했습니다. 여기에 의상과 함께 연출할 수 있는 모자와 헤어밴드, 가방 등의 소품을 만드는 방법도 함께 소개합니다. 책에 실린 모든 작품은 부록 실물 패턴에서 도면을 찾아볼 수 있어 보다 편리하게 작품을 만들어 볼 수 있습니다. “소잉에 필요한 모든 지식을 처음부터 끝까지 알지 않아도, 세세한 단계들을 모두 진행하지 않고도, 간단하고 재미있는 방식으로 충분히 예쁜 옷을 만들 수 있습니다. 중간에 일어나는 작은 실수나 내 눈에만 띄는 어설픔마저도 내가 만든 옷에 대한 애착을 높여주는 비밀이 되니까요. 옷 만들기에는 정답이 없는 것 같습니다. 디자인이 같더라도 만드는 방식은 사람에 따라 천차만별이니까요. 이 책에는 여타 실용서와는 다르게 내가 직접 부딪혀가며 익힌 간단한 제작법으로 만들 수 있는 로맨틱한 디자인을 가득 담아보았습니다. 낯설거나 어려운 용어들을 조금 더 직관적으로 설명하고 같은 모양의 옷을 만드는 데도 여러 제작법을 시도했습니다. 다양한 기법으로 옷을 만들다 보면 나와 가장 잘 맞는 방식을 찾을 수 있죠. 디자인 또한 빅토리아 시대의 룩을 현대적인 아이템과 섞기도 하고, 일상 아이템에 감성을 담을 수 있는 팁도 잔뜩 기록해보았습니다. 부디 여러분의 바느질에 활력을 주는 디자인이길 바랍니다. 처음부터 완벽할 필요는 없습니다. 처음은 재미있게 하나하나 만들고 작품들과 함께 나의 모습을 기록해보세요. 그렇게 기록한 매 순간은 여러분에게 멋진 추억을 가져다줄 것입니다.” - <프롤로그> 중에서
가장 아름다운 소식, 복음
도서출판은채 / 이재기 (지은이) / 2019.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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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출판은채
소설,일반
이재기 (지은이)
기독교 복음과 구원에 연관된 기본교리들, 즉 죄, 전적 타락, 은혜, 회개, 지옥, 십자가, 부활, 예수님의 유일성, 믿음의 필요성과 의미 같은 요소들을 하나하나 찬찬히 살펴보는 가운데 복음이 우리에게 왜 필요하며 또 어떻게 그것이 기쁜 소식인지를 설명함으로써 독자들로 하여금 은혜의 복음을 이해하고 믿을 수 있게 돕는 책이다. 그런 과정에서 독자들은 복음 그 자체 및 복음의 각 요소 안에 내재한 불편한 진실을 마주하겠지만 그 너머에 있는 기쁜 소식을 보면서 복음에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게 될 것이다. 이 책은 또한 이미 예수님을 믿은 신자들로 하여금 복음을 더 정확하게 이해하도록 도울 뿐 아니라 구원의 은혜와 복음의 능력으로 가슴을 뜨겁게 하고 더 효과적으로 복음을 전하도록 인도하는 안내서의 역할을 감당하고 있다.추천의 글 여는 글 1. 하나님의 존재 2. 자신의 상태 3. 전적 타락 4. 십자가 5. 부활 6. 예수 그리스도의 유일성 7. 은혜 8. 지옥 9. 회개 10. 믿음의 필요성 11. 믿음의 의미 12. 하나님 나라 13. 교회 14. 성령 감사의 글오늘 이 친절한 책을 통해 당신의 “인생 뉴스” 복음을 만나라! 새신자와 비그리스도인 친구에게 선물하고 싶은 바로 그 책 기독교의 복음은 인간이 들을 수 있는 소식 가운데 가장 기쁘고 아름다운 소식이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인간을 사랑하시기 때문에 그들을 구원하기 위해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 그들 대신 죽음과 부활을 경험하게 하셨다는 소식이다. 누구든지 이 소식을 듣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면 구원을 받게 되는데 문제는 이 복음 속에 불편한 진실이 있다는 것이다. 이를테면 인간이 죄로 인해 타락했고 하나님과의 관계가 단절되어 있으며 거룩하신 하나님의 심판에 직면해있다는 것과 같은 것이다. 이런 것은 받아들이기 편한 사실이 아니지만 복음을 제대로 만나기 위해서는 반드시 직면해야 하는 진실이기도 하다. 마치 환자가 치료를 받기 위해서 자신에게 있는 질병의 현실을 먼저 인정해야 하는 것과 같다. 저자는 복음 속의 이런 불편한 진실들을 끄집어내어 직면하게 하고 그러한 불편함에도 불구하고 복음을 믿어야 하는 이유를 논리적으로 그리고 설득력 있게 제시한다. 저자는 또한 일반 독자들의 눈높이에 맞는 글쓰기로 자칫 딱딱할 수 있는 교리적 서술임에도 불구하고 쉽고 재미있게 독자들을 복음의 세계로 안내하고 있다. 아직 예수님을 믿지 않거나 성경적 배경이 별로 없는 사람들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도록 그들을 배려한 예화와 친절한 설명으로 그들에게 다가가려는 노력 또한 아끼지 않고 있다. 특별히 하나님의 존재, 십자가, 부활, 예수님의 독특성, 지옥과 같은 주제들은 변증법적으로 접근하여 비그리스도인 구도자들의 지적인 의구심을 해소해주려는 점이 이 책의 눈에 띄는 장점 중 하나라고 할 수 있겠다. 복음이 필요한 사람, 복음 및 구원론과 연관된 기본교리들을 더 잘 이해하기 원하는 사람, 복음에 대해 공부하거나 가르치기 원하는 사람, 복음을 더 효과적으로 전하기 원하는 모든 사람에게 도움이 되는 유익한 책이다. 성도는 자신의 전도대상자들에게, 교회는 방문자나 새신자에게 선물용으로 사용하기에도 좋은 책이 될 것이다.하나님의 존재는 무식한 사람들이 아무 이유나 근거도 없이 그저 누가 믿으라고 하니까 받아들이는 맹목적 믿음의 내용이 아닙니다. 또한 많은 사람이 오해하는 것처럼 그 존재에 대해 성경에서만 주장하는 것도 아닙니다. 그 주장을 받아들일 만한 많은 합리적인 근거들이 있습니다. 가만히 보면 하나님은 우리에게 당신의 존재에 대한 여러 단서를 남겨주셨습니다. 물론 그것들이 “물샐틈없는 완벽한 증거”라고 말하진 않겠습니다. 그런 증거라면 그것 때문에 안 믿을 수가 없게 되는데 하나님은 우리가 그렇게 코너에 몰려 어쩔 수 없이 당신을 믿게 되길 원하지 않으십니다. 그분이 원하시는 것은 우리와의 인격적 관계입니다. -1장 하나님의 존재 인간이 죄인이며 하나님과 분리되어 있기 때문에 모든 사람의 마음속에 죄책감이 있고 까닭 모를 불안감이 있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부적을 붙이고 다니고 점집이나 작명소를 찾으며 그토록 죽음을 두려워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이 우리 모두를 빚어 만드신 창조주이며 우리 존재의 뿌리임에도 불구하고 그분이 두렵거나 불편하거나 또는 낯설게 느껴지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모든 시대 모든 문화에 신의 진노를 누그러뜨리려는 목적의 제사가 있는 것입니다. -2장 자신의 상태 전적 타락은 우리가 하나님에 대해 죽었고 따라서 우리 스스로를 구원할 수 없다는 뜻입니다. 많은 사람이 스스로를 구원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도덕적인 삶을 살고 종교에 귀의하며 수양이나 수행을 합니다. 그러나 성경은 그런 노력이 우리의 구원에 전혀 무익하다고 말합니다. 도덕이나 종교는 좋은 것 같지만 우리를 구원할 수 없습니다. 그것들은 죽은 영혼을 살릴 힘이 없습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단순한 도덕적 개선이 아니라 영적 중생, 즉 재탄생입니다. -3장 전적 타락
송곳 3
창비 / 최규석 글, 그림 / 2015.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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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실용
최규석 글, 그림
<공룡 둘리에 대한 슬픈 오마주>, <습지생태보고서>, <대한민국 원주민>, <100도씨>, <울기엔 좀 애매한>, <지금은 없는 이야기> 등으로 한국 만화계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확보해온 최규석 작가의 장편으로 2013년 12월부터 네이버웹툰에서 연재된 작품이다. 외국계 대형 마트에서 벌어지는 부당해고에 대한 대항을 좇는 웹툰 <송곳>은 한국사회의 단면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며 찬사를 받았다. '포털에서 이런 작품을 볼 수 있다는 것이 감사하다', '한국 만화의 기적이다'라는 등의 뜨거운 지지를 받으며 연재되었다. 현실에 굴복하지 못하는 주인공 이수인과 냉철한 조직가 구고신이 대형 마트 '푸르미'를 배경으로 등장해 노조를 결성하는 과정을 그린다.3부(계속)“한국 만화의 기적” “별점 10점이 아깝지 않은 만화” “송곳은 웹툰이 아니라 인생입니다.” “한장면 한장면이 다 주옥같다!” ★★★★★ 폭주하는 한국사회에 튀어나온 다시없을 명작 『송곳』, 단행본 출간 화제의 명작 『송곳』(1~3권, 최규석 지음)이 드디어 단행본으로 출간되었다. 『공룡 둘리에 대한 슬픈 오마주』 『습지생태보고서』 『대한민국 원주민』 『100도씨』 『울기엔 좀 애매한』 『지금은 없는 이야기』 등으로 한국 만화계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확보해온 최규석 작가의 장편으로 2013년 12월부터 네이버웹툰에서 연재된 작품이다. 외국계 대형 마트에서 벌어지는 부당해고에 대한 대항을 좇는 웹툰 『송곳』은 한국사회의 단면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며 찬사를 받았다. ‘포털에서 이런 작품을 볼 수 있다는 것이 감사하다’ ‘한국 만화의 기적이다’라는 등의 뜨거운 지지를 받으며 연재되고 있다. 현실에 굴복하지 못하는 주인공 이수인과 냉철한 조직가 구고신이 대형 마트 ‘푸르미’를 배경으로 등장해 노조를 결성하는 과정을 그린다. 이번에 세권의 단행본으로 출간된 분량은 현재까지 연재된 3부까지다. 날카로운 현실인식과 심금을 울리는 명대사, 최규석 특유의 블랙유머까지 담아 “심각하게 재밌는”(만화가 주호민) 작품이 탄생했다. 세상의 걸림돌 같은 존재: 이수인 작품은 지금부터 약 10여년 전으로 돌아가 프랑스계 대형 마트인 ‘푸르미’를 배경으로 부당해고지시를 받은 주인공 이수인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이수인은 ‘지켜야 할 규율과 해야 할 일이 명확해서’ 직업군인이 되었지만 군대 내의 부조리와 부패를 견디지 못한다. 원리원칙을 중시하는 자신의 신념 때문에 어디서건 입바른 소리를 삼킬 줄 모르고 끝없이 세상과 부딪히고 불화하는 인물로, 우리 주변에서 한명쯤은 찾아볼 수 있는 사람이다. 군대를 떠나 옮긴 외국계 유통회사에서는 세상과 거리를 두고 자신을 지킬 수 있을 줄 알았지만, 세상은 그를 내버려두지 않는다. 그가 과장을 맡은 신선식품부의 직원들을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말고 내보내라는 지시가 떨어진 것이다. ‘세상 어디에서나 걸림돌 같은 존재’인 이수인은 부당해고지시에 ‘그거… 불법입니다’라는 말을 삼키지 못한다. 한평생 세상과 싸워온 생활형 조직가: 구고신 이수인과 함께 작품을 이끌어나가는 또 한명의 ‘사서 고생하는’ 인물은 노동운동가 구고신이다. ‘떼인 임금 받아드림’이 대표문구인 ‘부진노동상담소’를 운영하고 있는 구고신은 냉철한 조직가다. 사람들과 잘 어울리지 못하는 원칙주의자인 이수인과는 다르게 사람들에게 거침없이 다가가고, “남의 일 해주고 돈 받으면 임금이고, 일하는 사람한테는 일하는 사람의 권리가 있는 겁니다!”라며 권리의식을 일깨워주는, 평생을 자신의 신념을 실천하며 살아온 생활형 조직가다. 최규석 작가는 구고신 소장은 취재 중에 만난 여러 조직가들이 모두 합쳐진 인물이라고 말한다. 정의감과 책임감에 짓눌린 이수인의 어깨를 다독이며 “너무 위대해지지 맙시다”라고 말하며 이수인의 뜨거운 머리를 식혀주는 연륜의 활동가다. 인간 대접 받기 위한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 이수인과 구고신은 전형적인 영웅적 캐릭터가 아니다. 쉼없이 속으로 갈등하면서도 한걸음 앞서나갈 줄 아는, 인간미와 현실감이 넘치는 영웅이다. 이들과 함께 『송곳』에 등장하는 또다른 인물들은 작품에 현실감과 생동감을 더한다. 명문대 출신의 이수인을 시기하는 부장 정민철, 직원들에게 두루 신뢰받는 주임 주강민, 소심하고 비겁한 과장 허경식과 그를 형처럼 믿고 따르다 배신당한 황준철… 일터에서 흔히 만날 수 있는 입체적인 인물 군상이다. 이들이 좌충우돌하며 불화하고, 때로는 앞으로 나아가는 모습은 누구나 직장생활에서 느끼는 갈등에 대한 공감까지 얻어낸다. 『송곳』의 인물들은 유달리 반동적이거나 특수한 사람들이 아니다. 오히려 그들은 평소에 조직
난강망 : 전통 구전 명리학
좋은땅 / 이진우 (지은이) / 2018.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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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땅
소설,일반
이진우 (지은이)
자연론에 기초하여 글자 간의 자의(뜻)를 자연의 이치에 비유하여 쉽고 정확하게 설명하고 있는 책이다.머리말 I. 명리학 기본 개요 1. 명리학 기초 1.1 천지자연의 탄생 1.2 음(陰)과 양(陽) 1.3 천지자연을 구성하는 오행(五行) 1.4 하늘의 열 가지 물상(物像) 1.5 땅의 열두 가지 물상(物像) 1.6 주역(周易) 개요 2. 우주 만물의 공간적 표현 2.1 양의(兩儀)와 사상(四象) 2.2 선천(先天)과 후천(後天)의 의미 2.3 팔괘(八卦)가 전달하는 의미 2.4 원(圓), 방(方), 각(角)과 천(天), 지(地), 인(人) 3. 실생활에서 사용하는 명리학 3.1 삼재(三災)를 막는 풍습 3.2 길일(吉日) 택하는 방법 3.3 개인별 상황에 따른 개운 법 II. 정통 명리학: 난강망 중고급편 1. 천간(天干) 십간(十干)의 계절별 특성 1.1 갑목(甲木) 1.2 을목(乙木) 1.3 병화(丙火) 1.4 정화(丁火) 1.5 무토(戊土) 1.6 기토(己土) 1.7 경금(庚金) 1.8 신금(辛金) 1.9 임수(壬水) 1.10 계수(癸水) 2. 십간(十干) 대운(大運)별 특성 2.1 갑(甲)목 대운(大運)이 왔을 때 2.2 을(乙)목 대운(大運)이 왔을 때 2.3 병(丙)화 대운(大運)이 왔을 때 2.4 정(丁)화 대운(大運)이 왔을 때 2.5 무(戊)토 대운(大運)이 왔을 때 2.6 기(己)토 대운(大運)이 왔을 때 2.7 경(庚)금 대운(大運)이 왔을 때 2.8 신(辛)금 대운(大運)이 왔을 때 2.9 임(壬)수 대운(大運)이 왔을 때 2.10 계(癸)수 대운(大運)이 왔을 때 3. 십간(十干) 대운(大運) 통변론 3.1 사주명리 통변의 기본 요체 3.2 용신(用神)론 3.3 용신(用神) 잡는 난강망 기준 3.4 사주추명을 위한 난강망 규칙 4. 천간(天干) 십간(十干)의 글자 간 전투론 4.1 천간(天干) 십간(十干)의 글자 간 전투론 기본 원리 4.2 천간(天干) 십간(十干)의 글자 간 전투 통변 기준 100 4.3 천간(天干) 십간(十干) 글자의 합(合)을 푸는 관계 4.4 난강망 통변 예제 참고 문헌이진우 저자의 《난강망: 전통 구전 명리학》자연론에 기초하여 글자 간의 자의(뜻)를 자연의 이치에 비유하여 쉽고 정확하게 설명하고 있는 책이다. ‘난강망 이론’은 명리학자들 사이에서 구전으로 전해 오던 학문으로 따로 정리되어 책으로 출간되지 않은 새로운 개척이라고 할 수 있다. 명리학을 공부하고자 하는 초보자들 혹은 재관인설로 공부를 하였는데 깊은 학문의 이치를 발견하지 못한 분들, 사주명리의 정확도가 없다고 느낀 분들이 읽는다면 더욱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도서가 바로 《난강망: 전통 구전 명리학》이다. - 사주명리 추명을 위한 용신론 소개 - 자연철학론을 기반으로 한 명리 이론 시중에서는 명리학과 관련된 책들이 다수 출간되어 있다. 하지만 대부분 재관인설과 신살에 기초한 내용들이다. 그에 반해 이진우 저자의 《난강망: 전통 구전 명리학》자연론에 기초하여 글자 간의 자의(뜻)를 자연의 이치에 비유하여 쉽고 정확하게 설명하고 있는 책이다. ‘난강망 이론’은 명리학자들 사이에서 구전으로 전해 오던 학문으로 따로 정리되어 책으로 출간되지 않은 새로운 개척이라고 할 수 있다. 사주는 특별한 공부가 필요한 분야이기도 하지만 어렵기도 하다. 이에 이진우 저자는 자연론을 기반으로 한 사고를 가진 사람이라면 《난강망: 전통 구전 명리학》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풀어 집필하였다고 전하고 있다. 특히 명리학을 공부하고자 하는 초보자들 혹은 재관인설로 공부를 하였는데 깊은 학문의 이치를 발견하지 못한 분들, 사주명리의 정확도가 없다고 느낀 분들이 읽는다면 더욱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도서가 바로 《난강망: 전통 구전 명리학》이다. 명리학은 미신이나 사람을 꾀려고 하는 학문이 아니라 인간들의 내면을 설명하고 감정을 표현하며 삶의 고통을 해소하는 데 도움을 주는 학문이다. 내가 왜 고통을 느끼며 내 삶이 어느 방향으로 가고 있는지 그 해답을 얻고자 한다면 명리학 책을 일독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특히 《난강망: 전통 구전 명리학》은 삶에 대한 고통을 이해하고 살아가는 지혜를 제시하고 있으니 인생에 대해 고민이 많다면, 고민이 시작되었다면 일독을 권하는 바이다.
디스 레트로 라이프
Lik-it(라이킷) / 남승민 (지은이) / 2019.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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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5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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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k-it(라이킷)
소설,일반
남승민 (지은이)
죽은 것도 살려내는 취향의 시대, 성공한 애호가들이 주목받는 이 시대에 레트로 라이프에 대한 남다른 애착과 시선을 담은 에세이 <디스 레트로 라이프>가 출간되었다. 책 제목과 동명의 상호를 걸고 빈티지 물건을 사모아 파는 남승민이 쓴 이 책은 흔하지 않은 빈티지 제품에 대한 소개글과, 멸종 위기에 처한 직종인 도매업자, 일명 '나까마'의 다각적인 정의, 레트로 숍을 운영하면서 만나는 이태원 우사단로 이웃들과의 유쾌한 일상, 그리고 사라져가는 풍경에 대한 포착을 담았다. 짧게 완결된 농후한 글과 그가 빈티지 필름 카메라로 직접 찍은 사진들로 이뤄져 있어 아무 페이지나 펼쳐 읽어도 좋다. 다소 자조 섞인 외침처럼 들리는 '이토록 레트로한 삶!(This Retro Life!)'은 십 년 넘게 나까마 일을 해온 저자의 존재론적 자기 확인이자 확신 가득한 사랑 고백이다.Ⅰ. 레트로와 그 사물들 Ⅱ. 레트로 블루스 Ⅲ. 어반 레트로 피버아름답고 쓸모없는 것들의 애호가가 들려주는 교양인의 사물, 마성의 빈티지 이토록 레트로한 생활! 죽은 것도 살려내는 취향의 시대, 성공한 애호가들이 주목받는 이 시대에 레트로 라이프에 대한 남다른 애착과 시선을 담은 에세이 《디스 레트로 라이프》가 출간되었다. 책 제목과 동명의 상호를 걸고 빈티지 물건을 사모아 파는 남승민 씨가 쓴 이 책은 흔하지 않은 빈티지 제품에 대한 소개글과, 멸종 위기에 처한 직종인 도매업자, 일명 ‘나까마’의 다각적인 정의, 레트로 숍을 운영하면서 만나는 이태원 우사단로 이웃들과의 유쾌한 일상, 그리고 사라져가는 풍경에 대한 포착을 담았다. 짧게 완결된 농후한 글과 그가 빈티지 필름 카메라로 직접 찍은 사진들로 이뤄져 있어 아무 페이지나 펼쳐 읽어도 좋다. 문학 전공자답게 위트 있고 지적인 문장 스타일이 빛이 난다. 다소 자조 섞인 외침처럼 들리는 ‘이토록 레트로한 삶!(This Retro Life!)’은 십 년 넘게 나까마 일을 해온 저자의 존재론적 자기 확인이자 확신 가득한 사랑 고백이다. 책을 끝까지 읽어낸 이라면 분명 레트로 라이프에 동참하게 될 것이다. 은행나무출판사에서 선보이는 애호 생활 에세이 브랜드 ‘Lik-it 라이킷’은 “내가 좋아하는 일이 내가 사는 법”이란 컨셉이 보여주듯 좋아하는 일을 통해 삶을 풍요롭게 가꾸는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제시한다. 첫 책, 소설가 조영주의 본격 덕질 탐구 에세이 《좋아하는 게 너무 많아도 좋아》를 필두로, 삶의 가치를 깨우는 죽음을 다룬, 종양내과 의사 김선영의 《잃었지만 잊지 않은 것들》에 이어 세 번째로 레트로 숍 주인장이자 나까마 남승민의 빈티지 생활 에세이 《디스 레트로 라이프》를 소개한다. 20세기 교양인의 양품점 디스 레트로 라이프 ‘마성의 빈티지, 교양인의 손목시계’. 저자 남승민이 운영하는 가게에 들어서면, 호방한 선언문이 붙어 있다. 헌책, 아날로그시계, 레코드판과 카세트테이프, 필름 카메라, 빈티지 안경테, 목걸이와 귀걸이 등의 액세서리들과 각종 희귀한 잡화 등이 구석구석 쌓여 있는 ‘작은 벼룩시장’이다. 신기하고 재미난 물건들을 구경하다가, 쓸데없는 물건을 하나 구입하노라면 나만의 즐거움을 향유하는 교양인이 된 듯한 자신감에 휩싸이게 된다. ‘retrospect(회상)’의 줄임말인 레트로는 과거를 회상하거나 추억하기 위한 매개체라는 뜻을 담고 있다. 레트로는 획일화된 현대사회에서 타인들과 차별된 개성을 옛것으로 재구성해 익숙함과 편안함을 느끼게 하는 정서적 컨셉이다. 하지만 옛것을 체험하지 못한 밀레니얼 세대들에게 레트로는 익숙한 편안함이 아니라 과거의 새로운 재발견이다. 그래서 그들에게 레트로는 ‘뉴트로(힙트로)’다. 어쨌거나 레트로 덕에 구세대와 신세대가 정서적으로 ‘통’하는 진기한 현상이 생겼다. 《디스 레트로 라이프》가 소개하는 레트로 사물은 일반적으로 떠올리는 명품 빈티지는 아니다. 할아버지가 일본 유학시절 사용하시던 손목시계라던가, 어머니가 프랑스에 여행을 가셨다가 구입하신 명품 백 같은 것은 없다. 저자는 빈티지와 레트로를 구분한다. 빈티지는 할아버지-아버지-아들로 세대를 거치면서 스토리가 쌓이고 라이프스타일이 담기는 반면 디자인이 좀 촌스럽고 과시적인 경향이 강한 레트로는 대안 생산과 키치를 염두에 둔 측면이 짙다는 것. 레트로는 미적 범주에서 소외된 주변적인 것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고 옛것에 대한 추억을 미의 영역으로 승화시키려는 발상의 전환이다. 원래 ‘포도를 수확하고 와인을 만든 해’를 의미하는 빈티지(vintage)는 와인의 품질을 예측하고 마시기 적절한 시기 등을 판단하는 데 참고가 된다. 레트로 사물 역시 생산된 해를 알면 사용자와 사용처를 판단하는 데 도움이 된다. 저자 남승민이 가장 잘하는 것이 바로 옛 물건의 역사를 읊으며 사물에 광채를 부여하는 일이다. 진품, 희소성, 개성, 수작업 등 긍정적인 측면을 알려주며, 소외된 인간성 회복을 모색하는 레트로 라이프를 대안 라이프스타일로 제시한다. 《디스 레트로 라이프》의 1부 ‘레트로와 그 사물들’은 바로 이러한 심폐 소생의 순간을 담았다. 새로운 아이템이 끊임없이 넘쳐나고 무한대로 변화하는 시대에 아이러니하게도 레트로가 더욱 관심을 끄는 이유는 ‘스토리를 지닌 역사적 유물’로 느껴지기 때문일 것이다. 값비싼 물건은 아닌지만 곧 사라질지도 모르는 이 희귀한 물건의 탄생 배경과, 그 사물이 사용되었던 순간과 문화를 소유한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게 해주는 저자의 입담이 진귀하고 흥미롭다. 영화 〈에일리언〉〈지옥의 묵시록〉, 제임스 설터와 하루키의 소설에 등장한 시계를 가져와 한바탕 풀어놓는 이야기는 마치 격의 없는 문화비평 같다. 사라질 가치에 대한 기록 빈티지 시계의 욕망과 이면 어쩌면 그의 물건들은 오래된 가치(oldies-but-goodies)보다는 곧 사라질 가치에 기대고 있는지도 모른다. 옛 물건에 얽힌 좋은 발견을 했는데, 이 이야기를 들려줄 손님이 없어 홀로 노트에 써내려간 글들이라 남다른 애환도 느껴진다. “국내에서 제조한 초기 기계식 시계, 그것도 80년대 산업 역군을 뒷바라지하느라 손에 물기 마를 날이 없던 그 시절 젊었던 우리 엄마들을 위한 여성용 모델이다. 투박하고 과감한 디자인과 색상의 배치는 70년대 모든 실험이 끝나고 뒤치다꺼리를 하다 얻어걸린 듯하고, 요상한 브랜드 네임과 공장에서 찍어낸 듯한 바늘들이 침울한 인상을 주지만, 여보세요, 이건 멋쟁이들을 위한 시계였음을 제발 기억해주길.” _83쪽 레트로 신드롬의 이면에는 성장 동력을 상실하고 ‘이생망’(이번 생은 망했다), ‘N포 세대’ 등이 유행어로 자리한 현대사회에서 겪어보지 못한, 풍요로운 옛 번성기의 영광을 재현하고 싶은 욕구가 담겨 있다. 부모의 세대보다 더 가난한 첫 세대인 밀레니얼 세대는 부모 세대의 자수성가를 동경해야 하는 숨겨진 거품 세대다. 하지만 급격한 경제 성장의 이면에는 성장주의 가치 아래 인권과 자유, 민주주의는 묵살되는 노동자와 시민들의 지난한 싸움이 있다. 저자는 남발되는 ‘레트로풍’의 낭만 뒤에 숨지 않는다. 레트로의 눈부신 영광의 명암도 직시한다. “시계라는 걸 차고 싶어 했던 우리네 이웃들의 허영심과 중산층의 자부심을 대변했던, 철학이 부재했던 그 시절의 물질적 풍요. 가혹했고 숨죽였던, 마침내 성취된 듯 보였던 민주화의 열망과 짓밟힘 같은, 그 젊음의 시간을 기록하고 모두가 다시 증언하기 위해 눈뜨고 일어났더니 이미 너무도 많이 만들어져버린 오리엔트. 너의 전성기는 그때도 지금도 아니다. 아직 도착하지 않은 것이다.” _63쪽 옛날 사물은 생산 당시의 문화와 정서, 습관과 유행을 적절하게 품고 있다고 저자는 말한다. 즉 그것이 활발하게 팔리던 어떤 장소와 주된 고객들을 적절하게 상상할 수 있는 제품이 곧 빈티지이다. 특히 80년대 월급쟁이 기본급의 두 배 정도로 판매되었던 기계식 시계는 그런 시계를 선택하는 사람의 욕망과 태도를 들려준다고 한다. 그래서 이 책에는 시계 이야기가 유독 많이 등장한다. “갑자기 상상력을 들먹이는 이유는 이 옛날 시계들은 자기 혼자서는 결코 존재할 수 없기 때문이다. 과거의 일상을 잠시 복원시키는 힘, 그것이 빈티지 사물의 기본적인 전제이고 이는 옛 물건에 임하는 마음의 준비를 당연히 요한다. 그렇기에 시계는 각 시절의 특징을 고스란히 담고 있으며, 지금 시계를 고르고 있는 누군가에게 그에 걸맞은 열정과 패션과 마음가짐을 상상하게 만든다.”_23쪽 비이성적 일탈로 점철된 수집과 애호의 일상 2부, ‘레트로 블루스’는 주인장이 오랜 시간 황학동과 종로 일대를 누비며(일명, '나까마'를 하며) 만난 오래된 물건과 사람들에 연루된 추억담을 담았다. 낡아 보이거나 어설퍼 보이는 옛 추억의 이미지도 찾을 수 있지만, 오랜 전통과 고집으로 지켜 온 고전적 장면도 있다. 남들이 알아주지 않더라도 자신의 숙련된 기술로 명맥을 이어온 장인들도 여럿 등장한다. 나까마와 시계 수리상 들이 바로 그러하다. 저자는 다큐멘터리 기법으로 이들의 하루를 묘사하며 직업과 윤리에 대해 조명한다. “시계 업계에서 나까마는 이 가게에서 저 가게로 물건을 옮겨주는 사람을 뜻하다. 개인에게서 개인으로 시계를 옮겨주는 가장 일차원적인 노드(node). 시계 모델의 재고가 많다면 나까마는 그 재고를 도매가격으로 받아 필요한 다른 가계에 제공하고 얼마간의 거간비(수수료)를 받는다. 나까마는 수수료가 아니라 신용을 먹고사는 업자다. 이를테면 이 가게에서 산 시계로 이문이 많이 남을 경우에 다음 거래를 통해 그 이윤을 보상한다. 하자가 있어 판매가 여의치 않은 물건을 받더라도 저번에 많이 남겼다면 그것을 품어주는 것, 그렇게 또 다음 거래를 내다보는 것, 나까마는 그런 역할을 한다. 시계 상인들이 나까마에게 많은 부분 기대는 이유는 이런 동료 의식 때문이다. 나까마에게 부탁해 애들 등록금이나 경조사 비용을 그때그때 조달하곤 했던 것이다. _90~91쪽 혁신을 위함 참조 레트로 라이프 3부 ‘어반 레트로 피버’의 필름 사진과 짝을 지은 글들은 보들레르의 산문시집 《파리의 우울》을 떠올리게 한다. 화려한 파리의 뒷골목, 오물과 가난을 목도한 산책자 보들레르의 시선처럼 우리가 평소 보지 못하는 종로와 이태원의 뒷골목 풍경을 기록했다. 대중을 선도하는 가장 최신의 것은 어쩌면 가장 오래된 것일지도 모른다. 이미 존재했던 것, 가장 친숙한 것에서 나오는 역설과 도시의 씁쓸하고 달콤한 감각이 이미지와 글로 오롯이 전해진다. 미래는 과거의 얼굴을 하고 있다. 이 시대는 ‘자기 관여성’의 결핍을 느끼고 있다고 한다. ‘자기 관여성’은 어떤 일에 관여하고 있다는 실체감에서 얻어지는 만족도를 말하는 것으로, ‘자기 관여성’이 점차 사라지면서 이에 대한 욕구가 커지고 있다고 한다. 한 번의 클릭이나 음성 지시로 어지간한 시스템이 돌아가는 때, 엘피로 음악을 듣고, 손으로 감아 쓰는 수동 시계를 차고, 필름 카메라로 사진을 찍는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 저자는 엘피를 재킷에서 꺼내 턴테이블에 올리고 조심히 바늘을 내리는 그 행위 자체가 “내가 주체적으로 음악을 감상한다는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한다. “우리는 영향받은 것에 굉장히 민감해하며 짐짓 너스레를 떨지만, 정작 촉수를 곤두세우는 것은 언제나 자신이 주변에 어떤 쥐똥만큼의 영향이라도 미쳤는가 하는 것이다. (…) 라디오를 듣는 것은, 시디를 꺼내 레이저 눈금이 가장 바깥쪽으로 이동하는 것을 천천히 기다리는 것보다 쉽고, 시디는 층층이 쌓인 무더기에서 테이프를 꺼내 A면, B면을 택해 플레이어에 꽂아 넣고 플레이 버튼을 누르는 것보다 쉽고, 테이프는 얇은 도우 뒤집듯 조심스레 엘피를 올려놓고 바늘을 옮기는 것 보다 역시 쉽다.” _200쪽 영원한 발전을 꿈꾸며 앞으로 전진하는 분위기 속에선 돌아볼 수 없었던 과거를 돌아볼 때가 도래했다. 이는 불투명한 미래 전망에서 비롯된 복고 열풍도 아니요, 일시적 트렌드도 아니다. 변덕스럽고 불확실한 현재에 내재한 미래에 대한 두려움이 과거를 유토피아로 인식하며 레트로 라이프를 열망하게 한다. 하지만 노스탤지어는 유토피아를 대신할 수 없다. 저자가 책을 통해 궁극적으로 말하고 싶은 것은 과거에 대한 노스탤지어가 아닌 희망적인 미래가 아닐까. 과거의 호황을 겪어보지 못한 우리 세대가 찾고 있는 이질적인 향수 속에 어쩌면 그 단서가 있을지도 모른다.시계가 필요했다. 나는 시간을 꼼꼼하게 체크하지는 않지만 약속 시간에 정확히 도착하는 편이었다. 굳이 시간을 보기 위해서 시계가 필요하다는 편평한 요구로 시계가 절실한 상황은 아니었다. 별로 비싸진 않지만 그럴듯한, 손목을 적당한 무게로 감아주는, 소매 속에 존재감을 숨기다가 손을 씻을 때 세면대 비누곽 옆에 금속음을 내며 잠시 헝클어져 있는, 다른 곳에 놓아두었다가 몇 번은 잊히고, 여기 있었네, 우연히 발견되어 또 다른 하루 일과와 작은 설렘을 함께 준비하는 그런 시계를 꿈꾸고 있었다. 좋아하는 일을 직업으로 삼았을 때 오는 괴리감에 대해서 할 말이 아주 없는 것은 아니다. 오랜 시간이 걸려 내가 만날 수 있었던 시계들은 아주 짧은 시간 동안만 머물다 유유히 내 손목에서 빠져나갔다. 한동안 싸구려 카시오 디지털시계에 점령당했던 내 손목은 더 이상 찰 만한 시계가 하나도 남지 않았을 무렵에야 간신히 ‘진정한 시계 애호가의 자유?시계 없음’의 이상적인 빈 손목이 되었다. 여기엔 그런 시도들, 애초에 준비도 없이 떠났다가 만났기 때문에 여행지에 그대로 두고 온 주운 우산 같은 사물의 표정을 기억하려는 노력을 담았다. 이 글을 절대 읽지 않을, 내 친애하는 나까마들에게 이 책을 바친다.
2022 하늘양식 : 가정예배서
KMC(기독교대한감리회) / 한만철 (엮은이) / 2021.11.15
16,000
KMC(기독교대한감리회)
소설,일반
한만철 (엮은이)
자연주의 육아백과 : 소아한방 전문가가 총 집대성한 자연으로 아이 키우는 법
리더스북(웅진씽크빅) / 전찬일 글 / 2009.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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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스북(웅진씽크빅)
육아법
전찬일 글
온갖 약들과 유해 환경에 노출된 아이들을 어떻게 하면 타고난 자연치유력을 최대한 살려 자기 체질에 따라 건강하게 키울 수 있을지에 대한 해법을 제시하는 책이다. 평생 체력의 초석이 되는 0~6세 건강주의 육아법을 소개하고, 가정에서 할 수 있는 가정요법을 수록하여 비싼 약이나 돈을 들이지 않고 자연스럽게 건강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또한, 가장 많이 자라는 급성장기 시기인 0~6세 아이들을 키울 때 알아야 할 상식들을 각 연령대별로 백과사전식 Q&A로 구성하였고, 초기 이유식부터 성장식까지 제철 재료로 만드는 자연주의 먹을거리에 대한 정보를 담았다. 건강한 아이, 안전한 아이로 키우기 위한 각종 정보들이 모두 수록되어 있는 육아백과이다. 머리말 | 이 땅의 모든 아이들이 자연의 섭리대로 밝게 자라는 그날을 꿈꾸며 추천사 | 그대로 믿고 적용할 수 있는 0~6세 가정요법의 모든 것 이 책을 읽기에 앞서 | 자연으로 아이를 키우고 싶은 모든 엄마들에게 1장_태어나서 백일까지 엄마가 알아야 할 태어나서 백일까지 자연주의 육아법 1 모유 수유 자연이 준 최고의 선물, 모유 / 자연스럽게 모유를 먹이는 기본 원칙 7가지 / 아무도 대답해주지 않는 모유 수유 비법·/ 초반에 잡아야 할 모유 수유 문제들 / 시시콜콜 모유 수유 궁금증· 2 분유 수유 내 아기에게 꼭 맞는 분유 선택법·/ 자연스럽게 분유를 먹이는 기본 원칙 5가지·/ 분유 수유를 하는 엄마들이 가장 많이 하는 질문·/ 깨끗하게 분유 먹이기· 3 신생아 재우기 이 시기에는 얕은 잠을 잡니다 / 잘 재우는 비법 / 아기 수면에 관한 소소한 궁금증· 4 대변과 소변 엄마가 알아두어야 할 신생아 대변의 특징 / 아기 변에 대한 여러 가지 궁금증 / 대변으로 알 수 있는 신생아 질환 / 소변이 이상해요 5 설사 · 변비 · 구토 아기가 설사를 하는 이유 / 설사에 대한 자연주의 대처법 / 변비가 심하다고요 / 젖만 먹으면 토해요 / 구토의 숨은 원인, 비위허약 6 신생아 감기 신생아 감기는 반드시 치료해야 합니다 / 아기가 열이 심해요 / 감기 걸린 아기를 위한 생활요법 / 신생아 감기에 대한 궁금증 7 피부 문제들 아기에게 태열기가 있대요 / 아토피가 생겼는데 어떻게 하죠 / 울긋불긋 기저귀 발진 고치기 / 땀띠가 너무 심해요 / 신생아도 여드름이 나나요 / 지루성 피부염이 뭔가요 8 머리와 배꼽 아기 머리에 숨구멍이 있다고요 / 신생아 머리 가누기 / 배꼽 관리를 어떻게 할까요 9 눈 · 코 · 입 · 귀 갓 태어난 아기는 필요한 만큼만 봅니다 / 아기는 냄새를 맡고 엄마를 알아봅니다 /입 속에 아구창이 생기지 않게 조심하세요 / 태어날 때부터 완벽한 청각 기능 10 신생아 돌보기 신생아 목욕시키기 / 신생아 시기의 예방접종이 궁금해요 / 아기가 온종일 손가락을 빨아요 / 아기가 미숙아로 태어났어요· 11 외성기 질환 음낭수종에 대해 알아봅시다 / 음낭수종과 비슷한 서혜부 탈장 2장_백일 이후 돌까지(4~12개월) 엄마가 알아야 할 첫돌까지 자연주의 육아법 1 이유식 이유식이 아이의 평생 입맛을 결정합니다 / 건강하고 똑똑한 아이로 키우는 한방이유식 원칙 / 초보 엄마들이 많이 물어보는 이유식 궁금증 / 2 모유수유 첫 돌까지 모유 수유 원칙 / 어쩔 수 없이 젖을 끊어야 한다면 3 감기 감기는 돌 전에 가장 많이 걸립니다 / 감기 증상에 따른 한방요법 / 감기에 강한 체질을 만드는 자연주의 생활법 / 엄마들이 자주 묻는 감기 궁금증 4 열 열은 병이 아니라 증상입니다 / 스스로 열을 내리게 하는 한방요법 / 엄마를 놀라게 하는 열 동반 증상 5 소변과 대변 소변으로 알아보는 아기 건강 / 대변으로 알아보는 아기 건강· 6 설사와 변비 감기만큼 흔한 증상, 설사 / 설사에 효과적인 한방치료법 / 변비에 걸렸을 때 7 눈 · 코 · 입 ·귀 간의 기운을 나타내는 눈 / 코가 건강하면 폐도 건강합니다 / 입병이 잘 생기면 비위와 심장을 다스립니다 / 귀가 건강한 아기는 신장이 튼튼합니다 8 체했을 때 · 잠재우기 돌 전 아기는 잘 체합니다 / 잘 자야 잘 자랍니다 9 태열 · 아토피 잘못 관리하면 태열이 아토피가 됩니다 / 골치 아픈 아토피 바로 잡기 10 피부문제 나타났다 사라지기를 반복하는 두드러기 / 젖은 기저귀로 인해 생기는 기저귀 발진 / 쇠똥이 앉은 것 같은 지루성 피부염 11 보약 먹이기 기초 체력을 만드는 돌 보약 / 허약증에 따른 보약 먹이기 12 성장발달 · 아기 키우기 우리 아기 잘 자라고 있는 걸까요 / 아기 키우기, 충분한 사랑이 최고 3장_2세에서 3세까지(13~24개월) 엄마가 알아야 할 첫 돌에서 두 돌까지 자연주의 육아법 1 눈 · 코 · 입 · 귀 시력관리가 중요합니다 / 나쁜 기운에 제일 먼저 반응하는 코 / 원기가 부족하면 입병이 생깁니다 / 아기는 중이염에 잘 걸립니다 2 수유 젖병을 끊어야 할 시기입니다 / 이제부터는 생우유를 먹일 수 있습니다 / 웃으면서 모유 떼기 3 성장식 · 식욕부진 밥이 주식이 되는 돌 이후 성장식 / 먹여야 할 음식 vs 먹여선 안 되는 음식 / 우리 아기 도대체 왜 안 먹는 걸까요 / 올바른 식습관이 평생 건강의 초석 4 보약 먹이기 오장육부의 기능이 완성되는 시기에 좋은 ‘돌 보약’/ 인삼, 홍삼, 녹용에 대해 알아봅시다 / 아기에게 보약을 먹이는 몇 가지 원칙 5 빈혈 · 열 일시적으로 빈혈이 올 수 있습니다 / 해열제 없이 열 이기기 6 감기 증상을 없애는 데만 급급하지 마세요 / 시시콜콜 감기 궁금증 / 감기를 거뜬히 이겨내는 한방요법 7 구토 · 차멀미 아기는 왜 토할까요 / 소음인 아기가 많이 하는 차멀미 8 ?염과 설사 장염은 감기 다음으로 아기에게 흔한 질환입니다 / 장염 때문에 아기가 설사를 한다면 / 설사를 계속 하는 건 비위가 허약하기 때문입니다 9 대소변 가리기와 소변 이상 소변을 가리는 시기는 아기마다 다릅니다 / 대변 가리기만큼은 할머니 방식이 좋습니다 / 엄마를 놀라게 하는 소변 이상 10 아토피성 피부염 아토피 아기가 점점 늘고 있습니다 / 아토피 치료는 자연주의 육아가 정답입니다 / 도시에서 아토피에 좋은 환경 만들기 11 경기 · 땀 경기는 생각보다 흔한 증상입니다 / 땀 조절력이 약해 많이 흘려요 12 잠버릇 잠을 못 자면 성장발달에 장애가 옵니다 / 아기가 잠버릇이 너무 심해요 4장_3세에서 4세까지(25~48개월) 엄마가 알아야 할 세 살에서 네 살까지 자연주의 육아법 1 식습관 바로잡기 안 먹어도 너무 안 먹어요 / 우리 아이 튼튼하게 키우는 자연식 식습관 네 가지 / 식욕부진에 효과적인 한방요법 2 눈 · 코 · 입 열이 많으면 눈에 이상이 생깁니다 / 코가 건강하면 감기에 걸리지 않습니다 / 면역력이 떨어지면 입병에 걸립니다 3 치아관리 · 땀 이제는 치아 관리가 중요합니다 / 아이들은 원래 땀이 많아요 4 대변 · 소변 생전 처음 생리현상을 조절하는 대소변 가리기 / 아이가 소변을 못 가려요 / 대변을 못 가리는 유분증 / 변비가 생겼어요 / 엄마들이 가장 많이 묻는 대소변 궁금증 5 호흡기 질환 자주 걸리고 오래가는 감기 / 다섯 명에 한 명 꼴로 앓는 비염과 축농증 / 기침을 하면서 숨쉬기 힘들어하는 천식 6 건강식품 · 한약 먹이기 엄마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아이 건강 식품 7가지 / 몸에 좋은 한약 제대로 먹이기 7 수면장애 밤에 잠을 잘 못자는 야제증 / 자다 깨서 소리를 지르는 아경증 / 8 허약한 아이 돌보는 법 오장 허약에 따른 섭생법 / 엄마들이 자주 묻는 허약 관련 궁금증 9 피부 문제 멍이 자주 들어요 / 손발 피부와 손톱 돌보기 10 언어발달 · 산만 언어발달이 늦으면 조기진단과 치료가 필요합니다 / 산만한 아이 돌보기 5장_5세에서 6세까지(49~72개월) 엄마가 알아야 할 다섯 살에서 여섯 살까지 자연주의 육아법 1 시력 정상적인 성인 시력에 도달합니다 / 시력저하를 막는 한방치료 2 키 키의 유전적 요인은 25%에 지나지 않습니다 / 기초 공사를 잘해야 키가 큽니다 / 키를 키우는 생활법 / 키 성장에 관한 시시콜콜 궁금증 3 성장통 · 성조숙증 성장통은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 가슴 봉긋한 우리 아이, 혹시 성조숙증· 4 소아비만 소아비만, 반드시 잡아야 합니다 / 소아비만 고치는 한방 치료 / 습관을 잡으면 비만도 잡을 수 있습니다 5 야뇨증 만 5세가 지나도 소변을 못 가리는 아이 / 야뇨증의 한의학적 치료 6 두뇌계발 머리가 좋아지는 총명탕 / 음식이 똑똑한 아이를 만듭니다 7 감기 단체생활로 감기에 자주 걸리는 아이들 / 감기에 따라오는 불청객, 부비동염과 중이염 8 알레르기성 비염 알레르기 행진으로 나타나는 비염 / 체질을 바꿔주는 알레르기 비염 치료 9 아토피 아토피뿐 아니라 성장도 신경을 써야 합니다 / 좋아졌다 나빠졌다 반복하는 아토피 / 아토피에 좋은 삼림욕 10 두통 두통, 꾀병만은 아닙니다 11 수면장애 자다 자주 깨는 것은 건강상의 문제 / 수면장애에 효과적인 한방치료 / 코를 골아요 12 허약 잔병치례가 잦은 아이들 / 허약체질 개선을 위한 보약 13 스트레스와 탈모 어른보다 위험한 어린이 스트레스 / 과도한 스트레스로 인한 탈모 14 틱장애 신체의 특정 부위를 반복적으로 사용하는 틱 장애 / 틱의 원인을 찾아 해결해주세요 15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산만하고 충동적인 아이들 / 약물 부작용 없는 ADHD 치료 6장_엄마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자연건강법 질문 65 Q1 돌 보약은 진맥하지 않고 먹여도 되나요 / Q2 아기보약에 녹용을 넣어 지으면 좋은가요 / Q3 보약을 먹을 때 금기 음식을 먹으면 어떤 부작용이 있나요 / Q4 보약을 자주 먹으면 감기에 덜 걸리나요 / Q5 보약을 먹고 설사를 해요 / Q6 한방감기약을 먹이니 치료가 늦어지는 것 같아요 / Q7 보약을 먹이는 중에 감기에 걸렸어요 / Q8 증류한약을 초콜릿 우유에 타 먹여도 되나요 / Q9 끓인 수돗물로 분유를 타도 되나요 / Q10 모유를 먹고 자꾸 토해요 / Q11 올챙이처럼 배가 톡 튀어 나왔어요 / Q12 수유한지 얼마 안되었는데 또 달라고 해요 / Q13 사레에 잘 걸려요 / Q14 이유식을 먹을 때 물을 너무 많이 먹어요 / Q15 아토피 아기, 식탐이 많아 힘들어요 / Q16 달걀노른자를 유난히 좋아해요 / Q17 사탕과 밥을 같이 줘도 되나요 / Q18 밥 먹자는 소리만 하면 배가 아프대요 / Q19 밥 잘 먹게 하는 침이 있나요 / Q20 젖을 너무 잘 먹어요 / Q21 마른기침을 자주 해요 / Q22 감기에 걸렸는데 기침할 때마다 토해요 / Q23 콧물을 달고 사는데 그냥 놔둬도 되나요 / Q24 편도선 수술을 하는 것이 좋므까요 / Q25 겨울보다 여름에 감기에 잘 걸려요 / Q26 맑은 코가 누런 코로 바뀌면 감기가 다 나은 건가요 / Q27 3개월째 키와 몸무게에 변화가 없어요 / Q28 성장클리닉이 도움이 될까요 / Q29 고열이 아닌데도 열꽃이 피나요 / Q30 배꼽이 덜 닫힐 수도 있나요 / Q31 아기들도 침을 맞을 수 있나요 / Q32 가래를 뱉지 않고 꿀꺽 삼키는데 괜찮을까요 / Q33 유난히 보채는 아기, 어떻게 해야 하나요 / Q34 30개월이 넘었는데 소변을 가리지 못해요 / Q35 피부가 노랗게 보이는데 황달인가요 / Q36 새집증후군 때문에 아토피가 생길 수 있나요 / Q37 엄마에게 알레르기가 있으면 아기에게도 유전되나요 / Q38 머리를 박박 밀어주면 좋은가요 / Q39 머리숱이 많지 않아요 / Q40 미숙아들은 성장도 느린가요 / Q41 엎드려 자는 것을 좋아해요 / Q42 눈에 다래끼가 자주 생겨요 / Q43 5개월 된 아기가 자주 눈물을 흘려요 / Q44 입 주위가 헐 정도로 손을 빨아요 / Q45 네 돌이 지났는데도 손을 빨아요 / Q46 색깔이 짙고 딱딱한 변을 봐요 / Q47 방귀를 뀔 때마다 똥이 같이 나와요 / Q48 백일 된 아기가 한쪽만 보려고 해요 / Q49 중이염에 자주 걸리면 청력에 문제가 생기나요 / Q50 다리가 휘었어요 / Q51 아이용 홍삼제품을 자주 먹여도 되나요 / Q52 키 크는 영양제가 효과가 있을까요 / Q53 코피가 자주 나요 / Q54 오염된 한약재가 많다고 해서 한약을 먹이기가 두려워요 / Q55 네 돌이 지났는데도 밤에 오줌을 싸요 / Q56 침대에서 떨어져 머리를 부딪쳤어요 / Q57 열 경기를 자주 하는 아이들은 키가 잘 크지 않나요 / Q58 6살 남자아이가 지나치게 산만해요 / Q59 사물을 볼 때 자꾸 눈을 찌푸려요 / Q60 꼭 안고 있어야 잠을 자요 / Q61 잘 때 땀을 너무 많이 흘려요 / Q62 자다가 다리가 아프다며 자주 깨요 / Q63 손발이 너무 차요 / Q64 총명탕을 먹으면 정말 머리가 좋아지나요 / Q65 폐렴으로 입원했다 퇴원했어요 집필을 마치며 “왜 우리 집 아이는 감기를 달고 사는 걸까?”, “지긋지긋한 아토피, 어떻게 하면 깨끗하게 나을까?”, “머리 좋아진다는 총명탕, 과연 효과가 있을까?”, “키 좀 쑥쑥 크게 할 방법은 없을까?”, “옆집 아이는 아무거나 잘 먹는데, 왜 우리 집 아이는 밥만 보면 도망갈까?” 아이를 건강하게 잘 키우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어떻게 해야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키울 수 있는지 알기도 어렵지만, 아는 것을 실천하는 일은 더 어렵다. 아이가 아프면 급한 마음에 일단 증상부터 가라앉히려고만 한다. 하지만 아이의 몸은 빠르고 간편한 해결책이 옳지 않을 때가 훨씬 많다. 콧물이 조금만 나도, 열이 약간 올라도, 설사를 조금만 해도 바로 항생제에 해열제, 지사제에 주사까지 쓰는 요새 아이들. 그러다보니 주변에 보면 병약하지 않은 아이가 없다. 몸집만 크고 속은 수수깡처럼 부실한 ‘비만형 허약아’도 부쩍 느는 추세. 더 안타까운 것은 어릴 때 한번 자리 잡힌 건강상태는 성장기를 지나 어른이 되어서도 지속된다는 것이다. 세 살 버릇은 교육에 따라 어느 정도 고칠 가능성이라도 있지만, 영유아기에 한번 자리 잡은 건강 패턴은 아무리 애를 써도 평생 바뀌지 않는다. 아이는 자연의 이치와 고유한 체질에 따라 자라야만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다. 만일 엄마가 자연의 이치와 아이 체질을 살려 자연 안에서 아이 스스로 면역력을 키우며 자라게 한다면 세상에 건강하지 못할 아이는 단 하나도 없다. 타고나길 병약한 아이는 없으며 빠른 해결책보다 조금 기다리는 마음으로, 타고난 체질에 맞춰 자연의 섭리를 따르며 한걸음 천천히 아이를 길러야 한다. 이 책은 온갖 약들과 유해 환경에 노출된 아이들을 어떻게 하면 타고난 자연치유력을 최대한 살려 자기 체질에 따라 건강하게 키울 수 있을지에 대한 해법을 제시한다. 필요할 때마다 찾아볼 수 있게 각 연령대별로 백과사전식 Q&A로 구성했다. 수록된 질문만 626개로 0~6세, 즉 평생을 통틀어 가장 많이 자라는 급성장기에 아이를 어떻게 건강하게 키울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한 모든 답이 들어있다고 할 수 있다. 먹을거리에 관한 정보만 따로 묶어 특별히 제작한 『자연주의 음식보감』에서는 초기 이유식부터 성장식까지, 우리 땅에서 자라는 제철 재료로 만들 수 있는 0~6세 자연주의 먹을거리의 모든 것을 각 연령에 따라 증상별로 소개하고 있다. * 이 책의 특징 1) 평생 체력의 초석이 될 0~6세 자연주의 건강 육아법의 모든 것 인생을 통틀어 질적으로나 양적으로 가장 많이 성장하는 시기가 0~6세, 특히 3세 이전이다. 아이는 태어난 직후부터 몇 달 간격으로 몸집은 물론 두뇌나 정서적 측면도 엄청나게 성장한다. 만일 엄마가 잘못된 정보로 의식주 관리를 제대로 해주지 못하면 아이의 성장발달은 그만큼 뒤쳐질 수밖에 없다. 아니, 단순히 뒤처지는 것이 아니라 평생 건강의 초석이 무너질 가능성마저 있다. 요새 들어 ‘비만형 허약아’나 ‘알레르기 소아환자’가 많고, 감기를 달고 사는 아이가 부쩍 늘어난 것도 사실 엄마의 무지 탓이다. 조금만 아파도 항생제에 해열제를 먹이고, 광고에서 떠들어대는 영양제를 밥 대신 먹이고, 아이 고집을 못 이겨 인스턴트 음식을 함부로 먹인다. 모든 아이는 타고난 체질이 있고, 그에 맞춰 섭생하지 않으면 결코 건강하게 자라지 못한다. 또한 자연의 섭리에 따라 순리대로 아이를 기르는 것이 건강하고 밝은 아이를 키우는 최고의 방법이다. 이 책에는 아이의 자연치유력을 살려서, 병에 걸려도 스스로 이겨내고 자연의 힘으로 건강하게 자라나게 도울 수 있는 노하우를 실었다. 2)소아한방 전문가가 총집대성한 국내 최초 백과사전식 자연주의 한방 육아 이 책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철저하게 한방 차원에서 아이 건강을 다뤘다는 점과 질병부터 먹을거리까지 0~6세 엄마들이 아이 건강에 대해 궁금해 하는 모든 질문들을 백과사전식으로 총 집대성했다는 점이다. 육아에 있어 양방과 한방의 견해차이가 분명한 것들이 있다. 예방접종, 항생제나 해열제 등 약의 사용, 증상에 대한 대처법 등이 그것이다. 이 책은 아이를 기르면서 발생하는 건강상의 모든 문제를 철저하게 한방 자연주의 관점에서 설명하고 있다. 흔히 한방이나 자연주의라고 하면 가정에서 흔히 쓰는 어설픈 민간요법을 떠올리기 쉬운데, 책에 실린 내용은 소아한방 전문가인 저자가 철저한 임상과 연구를 거쳐 학계로부터 검증받은 방법들이다. 국내 한의학계 뿐 아니라 양방에서도 인정받은 것으로, 6세 이전의 아이의 건강법의 핵심만 추려내었다. 특히 전통육아에서 그 흔한 감기약 한번 쓰지 않고 건강하게 아이를 길러낸 노하우들이 그대로 실렸다. 한마디로 병원이나 약에 의존하지 않고 자연을 먹고 크는 법, 아파도 자연으로 다스리는 법이라 할 수 있다. 책은 900페이지 분량에 626개의 Q&A ?식으로 연령대 및 증상별로 구성, 필요할 때 그 즉시 바로 찾아볼 수 있도록 구성되었으며, 책에 실린 질문들은 각종 육아사이트 등에서 엄마들이 가장 궁금해 하고 고민하는 것들만 추렸다. 한마디로 약 쓰지 않고 아이를 제대로 길러내는 자연주의 육아법의 바이블이라 하겠다. 3) 보는 즉시 바로 따라할 수 있는 검증된 가정요법 자연주의 건강법이라고 해서 어려울 것은 전혀 없다. 책에 담긴 모든 방법들은 보는 즉시 따라할 수 있는 쉬운 것들이다. 한의학이라는 큰 잣대로, 자연의 원칙에 따라 집에서 아이를 돌보는 법이다. 큰 병 치레 없이 잘 먹고 잘 자라게 하는 평범한 방법들로, 결국 그것은 아이가 날 때부터 가지고 있는 정기(正氣 )를 도와주어, 스스로 병을 이겨내고 체질에 따라 먹고 자라게 하는 것이다. 한 예로, 아토피에 걸린 아이라면 값비싼 연고를 바르는 대신(이런 약들은 끊으면 그 즉시 재발한다), 외식 횟수를 줄이고 수입 농산물과 패스트푸드를 먹지 않게 하고, 흰 쌀 밥 대신에 잡곡밥(아이가 소화하기 쉽게 만들어)에 제철 재료로 밥을 먹이고, 일주일에 한 번만이라도 아스팔트 대신에 흙을 밟고 신선한 공기를 쐬게 하는 것이다. 효과 좋다는 스테로이드 연고보다는 일상적인 습관을 하나씩 바꾸는 정도로 아이의 자연치유력은 몰라보게 커지고, 이것이 생활화되면 지긋지긋한 알레르기성 질환이나 감기같은 만성 질환에서도 해방될 수 있다. 책에서는 아이 키우는 집이라면 하나씩은 구비하고 있는 공기청정기나 가습기도 그다지 권하지 않는다. 깨끗하게 헹군 젖은 빨래를 집안에 널고, 시간 맞춰 환기를 잘해주는 것이 훨씬 효과가 있다는 것. 값비싼 유기농 소재의 옷을 입히기보다 남이 몇 번이나 입어 화학성분이 남아있지 않은 옷을 물려 입히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열이 날 때는 해열제 대신 따뜻한 물수건으로 몸을 닦아주면서 탈수가 되지 않게 보리차를 먹여 아이 스스로 열을 내리게 하고, 콧물이 날 때는 뻥코(소아과에서 쓰는 코 뚫는 기계) 대신에, 깨끗한 물에 소금물을 타 콧속을 닦아주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책에 제시된 626개의 자연주의 육아법의 내용은 전부 이렇게 가정에서 바로 따라할 수 있는 쉬운 방법들이다. 특히 먹을거리에 대한 방법들이 많은데, 전부 제철에 손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를 이용한 방법들이어서 그 즉시 따라할 수 있다. 따라하기는 쉽지만 효과는 큰 방법들이다. 4) 잘못된 육아상식에 대한 총정리 땀이 많이 나면 허약한 것이니 보약을 먹여야 한다?, 아기에게는 침을 놓을 수 없다?, 사골국물에 분유를 타 먹이면 영양 공급에 좋다?, 생우유를 많이 먹으면 성장이 빠르다?, 총명탕을 먹으면 머리가 좋아진다?, 홍삼은 체질에 상관없이 먹여도 된다? 인터넷 육아사이트와 엄마들 사이에서 진실인 것처럼 떠돌고 있는 잘못된 정보들이 너무 많다. 문제는 ‘괜찮겠지’ 하며 한번 해봤다가는 생각지도 않은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는 것. 이 책에서는 알듯 말듯, 엄마들이 헷갈려하는 가정요법들에 대해 어떤 것이 진짜 옳은 것인지, 집에서는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지를 명쾌하게 제시한다. 한 예로 총명탕을 먹인다고 지능이 올라가는 것은 아니며, 실제로 총명탕은 두뇌의 기혈순환을 돕는 약이고 마음을 차분하게 하여 집중력을 높이는 것이 목적이다. 돌보약으로 흔히 찾는 녹용 역시 엄마들이 생각하는 것 같은 만병통치약이 아니라, 체질에 따라 적합한 약재와 함께 처방되었을 때 상승효과가 있다. 한마디로 이 책은 아이 건강에 관한 정보들을 모두 모아 그 허와 실을 구분 짓고, 정말 취해야 할 것, 집에서 할 수 있는 것과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 되는 것들을 속시원하게 총정리했다. 5) 단순한 치료가 아니라 체질에 따른 근본적인 건강 육아법 제시 책에서는 자연의 섭리에 맞게 아이를 기르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것으로 ‘아이 체질에 맞는 육아를 통해 질병을 예방하고 치유하는 것’을 들고 있다. 평상시 체질에 맞는 음식을 먹이고, 몸이 아플 때도 체질에 맞는 치료를 하는 것. 체질에 따른 육아법을 잘 실천하면 알레르기성 비염이나 아토피 등 고질적인 질환도 단지 증상만 가라앉지 않고 근본적인 건강까지 되찾게 된다. 한마디로 병치레 잦은 허약아가 몸도 마음도 건강한 아이로 거듭나는 것이다. 하지만 내 아이가 어떤 체질인지 구별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이 책의 독자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이에 저자는 아이의 체질을 크게 두 가지로 쉽게 나눠 설명한다. 양 체질과 음 체질이 그것이다. 성장기에 있는 아이는 두 가지 체질로만 구별하여 그에 따른 방법들만 잘 지켜줘도 체질에 따른 근본적인 건강의 초석을 만들어줄 수 있다. 아이의 증상에 따라 필요한 부분을 잘 찾아 읽어보면, 내 아이가 어떤 체질이며 어느 부분이 부족한지, 어떤 부분을 특히 중요하게 생각해야 할지 저절로 깨우칠 수 있을 것이다.
향기로운 삶과 말씀
정교회출판사 / 성 뽀르피리오스 수도사제 (지은이), 아가티 백은영 수녀 (옮긴이) / 2020.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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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교회출판사
소설,일반
성 뽀르피리오스 수도사제 (지은이), 아가티 백은영 수녀 (옮긴이)
어드벤쳐 하모니카 연주곡집 1
뮤직트리 / 한영구 지음 / 2008.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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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트리
소설,일반
한영구 지음
기초연습곡 스케일 연습 나비야 캉캉 아! 목동아 성자들의 행진 요기 여기 . . . 동요 퐁당퐁당 고향의 봄 엄마는 아빠를 좋아해 초록바다 꽃밭에서 섬 집 아기 . . . 민요 오라 리 자메이카 페어웰 산골짜기 등불 오! 수산나 내사랑 보니 . . . 캐롤 징글벨 루돌프 사슴코 창 밖을 보라 울면 안돼 탄일종 기쁘다 구주 오셨네 . . . 성가곡 예수 사랑하심은 실로암 아름다운 마음들이 모여서 참 반가운 성도여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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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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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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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유령이 되었어!
길벗어린이
10,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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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나의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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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누이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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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언제나 다시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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퐁퐁팡팡 어린이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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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있는 그대로 충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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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속으로 풍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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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추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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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의 마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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싫으니까 싫어
1
어린 임금의 눈물
주니어파랑새(파랑새어린이)
13,500원
2
나도 상처 받지 않고 친구도 상처 받지 않는 감정 표현 연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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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긴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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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읽고 보는 위대한 실패 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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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있소 과학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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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 최악의 일주일 7 :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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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남매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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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민석의 삼국지 대모험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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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게 철학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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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해하면 큰일 나는 한자어 천재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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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레벨에 잠이 오니?
미래인(미래M&B,미래엠앤비)
13,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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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이고 싶은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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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다섯에 곰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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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례 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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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몬드 (청소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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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 문해력 잡는 어휘 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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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 전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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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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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 건 없는지 잊은 건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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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청비 : 칼 선 다리 건너 세상 농사 돌보니
1
괴테는 모든 것을 말했다
리프
15,300원
2
인생을 위한 최소한의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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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 헤일메리 (영화 특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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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원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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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 패밀리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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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뒤에서 담배 피우는 두 사람 7 (특별판)
7
부처님 말씀대로 살아보니
8
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 (양장 특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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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보다 : 봄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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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릿 (먼슬리 클래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