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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홉 켤레의 구두로 남은 사내
문학과지성사 / 윤흥길 (지은이) / 2019.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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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과지성사
소설,일반
윤흥길 (지은이)
1968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회색 면류관의 계절」이 당선된 이후, 올해로 등단 51년을 맞은 윤흥길의 저서. 1970년대 말 한국 문학의 기념비적인 역작이자 1980년대 한국 문학의 새로운 지평을 연 선구적인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에 문지작가선으로 다시 묶인 『아홉 켤레의 구두로 남은 사내』에는 이 표제작을 포함하여 윤흥길 초기 소설의 특성을 잘 보여주는 「황혼의 집」(1970)과「집」(1972), 분단 문학의 두 가지 방향을 보여주는 「무지개는 언제 뜨는가」(1978)와 중편소설 「쌀」(1993) 등 반세기를 이어져온 윤흥길의 소설 세계에서 중요한 지점에 놓인 아홉 편의 중단편이 실렸다.황혼의 집 | 집 | 엄동 | 아홉 켤레의 구두로 남은 사내 | 땔감 | 무지개는 언제 뜨는가 | 오늘의 운세 | 매우 잘생긴 우산 하나 | 쌀 문학과지성사의 새로운 소설 시리즈 오늘의 눈으로 다시 읽는 어제의 문학, 이 지난 7월 첫발을 떼었다. 또 한 번의 10년을 마무리하는 2019년, 문학과지성사는 한국 문학사, 나아가 한국 현대사에 깊은 족적을 남긴 작가와 그들의 작품을 가려 뽑아 문학성을 조명하고 새로운 의미를 부여해나갈 목록 구성이 필요한 때라고 판단했다. 진지한 문학적 탐구를 감행하면서도 폭넓은 독자들의 지지를 받으며 한국 문학의 중추로서 의미 있는 창작 활동을 이어온 작가들을 선정한 다음, 그들의 작품을 비평적 관점에서 엄선해 독자들에게 선보이고자 한다. 또한 권별 책임 편집을 맡은 문학평론가들의 해제를 더하여 해당 작가와 작품이 지니는 문학적.역사적 의미를 상세하게 되새길 계획이다. 의 시작점은 억압된 시대 속 정치적 격변기를 거치며 권력과 사회에 대한 비판과 저항을 문학의 언어로 표현한 ‘4?19세대’ 작가다. 타계 1주기에 맞추어 특별히 먼저 출간한 최인훈 중단편선 『달과 소년병』 외에, 김승옥 중단편선『서울 1964년 겨울』, 서정인 중단편선 『귤』, 이청준 중단편선 『가해자의 얼굴』, 윤흥길 중단편선 『아홉 켤레의 구두로 남은 사내』를 1차분으로 출간한다. 이어서 2차분으로 한국 현대 여성소설의 원류인 오정희, 박완서의 중단편선을 내년 1월 선보일 예정이다. 현실의 변화와 마주하는 글쓰기 윤흥길 중단편선 『아홉 켤레의 구두로 남은 사내』 1968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회색 면류관의 계절」이 당선된 이후, 올해로 등단 51년을 맞은 윤흥길의 『아홉 켤레의 구두로 남은 사내』가 문지작가선 다섯번째 책으로 출간되었다. 같은 작품을 표제작으로 한 두번째 소설집이 1977년에 출간되었는데, 소설가 이문구가 그다음 해에 “1977년은 소설가 윤흥길의 해였다”라고 말한 바 있을 정도로 「직선과 곡선」 「창백한 중년」 「날개 또는 수갑」으로 이어지는 「아홉 켤레의 구두로 남은 사내」 연작은 1970년대 말 한국 문학의 기념비적인 역작이자 1980년대 한국 문학의 새로운 지평을 연 선구적인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성민엽, 「「아홉 켤레의 구두로 남은 사내」 연작의 현재적 의미」, 『아홉 켤레의 구두로 남은 사내』 신판 해설, 1997) 이번에 문지작가선으로 다시 묶인 『아홉 켤레의 구두로 남은 사내』에는 이 표제작을 포함하여 윤흥길 초기 소설의 특성을 잘 보여주는 「황혼의 집」(1970)과「집」(1972), 분단 문학의 두 가지 방향을 보여주는 「무지개는 언제 뜨는가」(1978)와 중편소설 「쌀」(1993) 등 반세기를 이어져온 윤흥길의 소설 세계에서 중요한 지점에 놓인 아홉 편의 중단편이 실렸다. 이 책의 책임 편집을 맡은 문학평론가 손정수는 해제에서, 윤흥길의 소설에 대한 “분단과 산업화로 인해 발생한 한국 사회의 문제를 포착하여 그것을 극복할 수 있는 방향을 미학적으로 제시했다는 평가”와 같은 “동시대의 과제에 대한 소설적 대응으로서의 의미”는 시대의 변화에 따라 “이제 역사화되었다고 할 수 있”다면서, “그럼에도 그의 소설은 여러 측면에서 새로운 해석을 낳으며 여전히 문제성을 생산하고 있”다고 설파한다. 이 책에 수록된 아홉 편의 중단편이 과거의 결과물만이 아닌 여전히 힘을 가진 작품임을 다시 한번 강조하는 것이다. 어린아이의 시점으로 전개되는 「황혼의 집」과 「집」은 “전쟁 직후의 유년기를 회상하면서도 사실적 재현에 머무르지 않는 윤흥길 초기 소설의 고유한 개성”을 엿볼 수 있는 작품이다. 그리고 이러한 유년의 기억을 가진 인물들이 성장하여 현실 속으로 진입한 이후의 이야기가「엄동」(1975)과 「아홉 켤레의 구두로 남은 사내」로 이어진다. ‘성남’을 배경으로 한 이 두 작품 역시 ‘집’이 소설의 몸체를 이루지만, 이러한 초기 소설들과의 연관성과는 다른 맥락으로 이 두 작품에서 특히 주목해야 할 것이 있다. 그것은 타자와의 사이에 놓인 간극을 해결하는 방식의 변화이다. 「엄동」을 거쳐 「아홉 켤레의 구두로 남은 사내」로 오면서, “주체로 하여금 욕망을 불러일으키는 대상”이 “성적 유혹의 존재로부터 인간적 연민과 계층적 연대의 존재로 한 단계씩 이동”하는 모습을 보이는데, 이것이 매우 의미 있는 변화이기 때문이다. 또한 대표적인 분단 소설인 「무지개는 언제 뜨는가」와 「쌀」에서는 분단 극복을 다루는 방식의 변화를 확인할 수 있다. 전자는 윤흥길 소설에서 그다지 낯설지 않은 “상징적으로 처리”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으나, 후자는 “모순 그 자체와 마주하는” 방식으로 분단 문제를 극복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러한 변화를 확인하는 독서의 과정은 현실의 변화와 마주한 글쓰기를 지속하며 우리 시대의 소설적 흐름을 이끌어온 작가 윤흥길의 세계를 대표하는 작품들을 만나는 즐거움뿐 아니라 시간이 지나도 그의 작품이 항상 현재적 의미를 새롭게 갖게 되는 힘을 느끼게 해줄 것이다.우리가 마악 길을 건너려는 순간에 모퉁이 저쪽 보이지 않는 곳에서 경적 소리가 요란하게 울려왔으므로 나는 얼른 계집애의 손을 놓아버렸다.
미니멀 경제학 : 금융 설계와 경제 습관 편
중앙books(중앙북스) / 한진수 (지은이) / 2019.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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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books(중앙북스)
소설,일반
한진수 (지은이)
지난 2011년 경제학 베스트셀러이자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추천도서로 선정된 책, <17살, 돈의 가치를 알아야 할 나이>의 개정판이다. 새로운 개정판에서는 중·고등학교 경제 교과서에 나오는 모든 개념과 원리를 다룬 것은 물론 시대의 흐름에 맞게 더욱 다양해진 금융 상품, 주식과 채권 투자법, 재테크와 보험을 추가·반영했다. 나아가 재정적 위험을 관리하는 법까지 충실하게 다뤄 2020년을 대비하는 완벽한 경제서로 재탄생했다. <미니멀 경제학 : 금융 설계와 경제 습관 편>은 평생에 걸쳐 필요한 경제 습관과 금융 설계 방법을 6가지 대주제와 31개의 핵심 키워드로 뽑아, 세상을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최소한의 금융 지식’을 알려준다. 본문 곳곳에는 풍자와 유머가 넘치는 일러스트가 실려 있어, 복잡하고 어려운 금융 용어와 개념을 단순하고 명쾌하게 설명한다.프롤로그 _ 경제학을 알면 세상이 다르게 보인다 1부. 돈에 대해 제대로 알아야 할 때 [돈] 도대체 넌 누구냐? [금융] 아주 오래된 유대인 이야기에서 배우는 금융의 원리 [금융회사] 돈을 돌리는 경제의 심장! [금융회사의 이윤] 금융회사는 어떻게 돈을 벌까? [금융과 빅뱅] 금융에도 대폭발이 있었다? 2부. 매일이 경제야! 매일이 금융이야! [금리] 이자의 탄생과 진화, 엔 캐리 트레이드까지 [위험 프리미엄] 왜 옆집은 높은 금리로 돈을 빌렸을까? [명목금리와 실질금리] 따지고, 따지고 또 따지자! [단리와 복리] 부자들이 복리와 친한 이유 [환율] 식탁 위 반찬이 달라지는 특별한 사연 3부. 현명하게 소비하고 튼튼하게 저축하기 [소득] 어떻게 하면 돈을 많이 벌 수 있을까? [저축] 저축의 3요소와 72의 법칙 [예금자 보호] 사람들이 허겁지겁 은행으로 달려간 이유 [신용카드] 지불하는 방법도 가지가지? 현명한 소비자의 선택! [전자화폐] 디지털 기술의 발전과 돈의 변신 [신용 관리] 금융 생활의 기본, 신용 등급 관리 10계명 [대부업과 사채] 저승사자보다 무서운 돈! 4부. 금융 IQ를 높여주는 특별한 경제학 수업 [금융 설계] 예금 상품 똑똑하게 고르기 [주식과 채권] 어른들도 제대로 모르는 증권 이야기 [주식시장] 주식시장에도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가 있다? [안전성, 수익성, 유동성] 꿩도 먹고 알도 먹을 순 없을까? 5부. 투자를 시작하기 전에 꼭 알아야 할 것들 [주식 투자] 계좌 개설에서 종목 선택, 사고팔기까지 [채권 투자]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이 불안하다면 [포트폴리오] 슬기로운 토끼는 굴을 세 개 파놓는다 [간접 투자] 투자의 왕, 워런 버핏의 경고 [주가와 금리와 환율] 친구일까? 적일까? 6부. 보험 설계사도 제대로 모르는 위험 관리 이야기 [위험 관리] 공든 탑도 무너진다 [보험의 원리] 순수한 위험(?)만 보전해드립니다 [보장성과 저축성] 보험료는 얼마가 적당할까? [기타 상품] 결혼식 보험에서 크리스마스 보험까지 [역선택과 도덕적 해이] 누구에게나 감추고 싶은 비밀이 있다대한민국 대표 경제 전문가 한진수 교수의 ‘경제적 미성년들을 위한 최소한의 경제 수업’ ★ 경제학 베스트셀러 ★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추천도서 ★ ★ 경제 전문가 · 현직 교사 강력 추천 ★ 미국 존스홉킨스 대학교 경제학 박사 출신이자 대한민국 최고의 경제교육 전문가로 꼽히는 한진수 교수가 《미니멀 경제학 : 금융 설계와 경제 습관 편》으로 새롭게 독자들을 찾아왔다. 이 책은 지난 2011년 경제학 베스트셀러이자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추천도서로 선정된 책, 《17살, 돈의 가치를 알아야 할 나이》의 개정판이다. 새로운 개정판에서는 중·고등학교 경제 교과서에 나오는 모든 개념과 원리를 다룬 것은 물론 시대의 흐름에 맞게 더욱 다양해진 금융 상품, 주식과 채권 투자법, 재테크와 보험을 추가·반영했다. 나아가 재정적 위험을 관리하는 법까지 충실하게 다뤄 2020년을 대비하는 완벽한 경제서로 재탄생했다. 《미니멀 경제학 : 금융 설계와 경제 습관 편》은 평생에 걸쳐 필요한 경제 습관과 금융 설계 방법을 6가지 대주제와 31개의 핵심 키워드로 뽑아, 세상을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최소한의 금융 지식’을 알려준다. 본문 곳곳에는 풍자와 유머가 넘치는 일러스트가 실려 있어, 복잡하고 어려운 금융 용어와 개념을 단순하고 명쾌하게 설명한다. 대한민국 대표 교양서로서 이미 독자들에게 검증 받고, 나아가 한국경제학회장, 한국개발연구원 경제교육 실장, 서울국제고등학교 교사 등 현직 전문가들이 추천하는 이 책은 경제 공부를 시작하는 청소년뿐만 아니라 아직 경제적으로 독립하지 못한 모든 사람에게 가장 친절하고 실용적인 경제 입문서가 되어줄 것이다. “왜 진작 경제부터 공부하지 않았을까!” 아는 만큼 행복해지는 내 인생 첫 돈 공부 우리는 흔히 어떻게 하면 행복한 인생을 살 수 있을지 고민하지만, 어떻게 하면 더 많은 돈을 벌고 모을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크게 고민하지 않는다. 학교에서 배운 근의 공식을 이용해 함수의 해를 구해도 정작 이자와 복리는 계산하지 못하며, 화학 원소의 이름과 순서는 줄줄 외워도 왜 분산투자를 해야 하는지 모르는 사람이 태반이다. 마치 수영을 할 줄 모르면서 바다에 뛰어드는 것과 같이, 너무도 많은 사람이 금융 지식 하나 없이 사회생활을 시작한다. 자신의 ‘경제 목숨’을 걸고 모험을 하는 것이다. 《미니멀 경제학 : 금융 설계와 경제 습관 편》은 사는 데 꼭 필요한 금융 지식을 통해 독자들이 돈을 어떻게 벌고 모으며, 어떻게 소비하고 관리할 것인지를 알려주는 ‘인생 첫 돈 공부’ 수업이다. 저축의 3요소와 72의 법칙, 이자와 복리 등 소비와 저축에서부터 투자를 시작하기 전에 꼭 알아야 할 금융 용어와 정보를 차례대로 살펴본다. 주식과 채권, 재테크 등 다양한 투자법을 초보자 수준에 맞게 자세히 알려주고, 자신에게 맞는 금융 상품을 고르는 법까지 안내해 준다. 또 금리와 환율, 금융기관과 시장의 운영 원리, 보험 등도 빼놓지 않고 꼼꼼하게 설명하여 청소년은 물론 대학생,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사람들에게도 유익하다. 인생 설계는 ‘일생에 걸친 재무 설계’와도 같다. 이 책을 통해 머니 센스를 기르고 금융 IQ를 차근차근 키운다면, 남은 인생은 힘들게 돈을 쫓는 삶이 아니라 돈이 알아서 쫓아오는 삶이 될 것이다.돈을 거래할 때는 언제나 돈을 돌려받지 못할 위험이 따르기 마련이다. 채무자가 파산을 하거나, 갑작스러운 사고를 당하거나, 아니면 돈을 떼먹고 줄행랑을 쳐버릴 수도 있다. 이러한 위험을 보상해주는 것이 위험 프리미엄이다. 신용이 좋은 사람과 신용이 나쁜 사람 가운데 누가 더 높은 금리로 대출받을까? 이 질문은 누가 돈을 상환하지 못할 위험이 높은지와 같다. 답은 신용이 나쁜 사람이다. 신용이 나쁜 사람은 대출을 상환하지 못할 위험이 크고 이 에 대한 보상을 해주어야 하므로 높은 금리로 돈을 빌릴 수밖에 없다. 이번에는 대출 기간에 대해 생각해보자. 1년 동안 돈을 빌려줄 때와 5년 동안 돈을 빌려줄 때 어느 쪽에서 더 높은 금리를 받아야 할까? 1년 후의 불확실성보다는 5년 후의 불확실성이 훨씬 크다. 만기가 길어질수록 돈을 되돌려 받지 못할 위험이 커진다. 그래서 만기가 긴 대출일수록 금리가 높다.- ‘[위험 프리미엄] 왜 옆집은 높은 금리로 돈을 빌렸을까?’ 중에서 돈을 불리는 일과 관련해서 전문가들이 재미있는 법칙을 하나 찾아냈다. 자신이 예금한 돈이 지금의 두 배가 되는 데 걸리는 기간을 쉽게 확인할 수 있는 계산법이다. 숫자 72를 이자율로 나누면 지금의 돈이 두 배로 불어나는 데 걸리는 햇수가 나온다. 이를 ‘72의 법칙’이라고 한다. 예를 들어 연 이자율이 10퍼센트라면, 원금 100만 원이 200만 원으로 되는 데 약 7년의 시간이 걸린다. 이자율이 6퍼센트라면 12년이 걸린다. 계산기를 가지고 복잡한 식으로 계산하지 않더라도 지금의 돈이 두 배, 네 배, 여덟 배가 되는 데 걸리는 시간을 간편하게 계산해봄으로써 예금 및 투자 계획을 수립하는 데 참고할 수 있다. 만약 여러분이 5년 후에 지금보다 두 배의 돈이 필요하다면, ‘72÷5=14.4’이므로 매년 14퍼센트 정도의 수익률을 달성해야 목표를 이룰 수 있다.- ‘[저축] 저축의 3요소와 72의 법칙’ 중에서 금융회사는 신용 정보에 기초해 대출 조건을 결정한다. 신용이 좋은 고객에게는 낮은 금리로 대출해준다. 신용이 일정 수준에 미달하는 고객은 대출 자체가 힘들어진다. 어느 금융회사가 불량률이 매우 높은 10등급인 사람에게 돈을 빌려주고 싶겠는가. 설령 빌려준다고 하더라도 요구하는 금리는 상상을 초월한다. 예를 들어 1억 원을 금융회사에서 빌릴 때 신용이 1등급인 사람은 4퍼센트의 대출 금리가 적용되어 한 달에 33만 원의 이자를 낸다. 반면에 신용이 8등급인 사람은 금리 24퍼센트에 대출받아 한 달에 이자만 200만 원을 내야 한다. 두 사람 사이의 이자 차이가 1년에 무려 2000만 원, 소형 자동차 한 대 값이다. 분명히 이는 차별이지만 합법적인 차별이다. 차별받고 싶지 않다면 평소에 자신의 신용을 착실히 쌓아야 한다. 그래서 최선의 재테크는 신용을 잘 관리하는 것이라는 말도 있다- ‘[신용 관리] 금융 생활의 기본, 신용 등급 관리 10계명’ 중에서
아이 성격만 알아도 행복해진다
비전과리더십 / 이백용, 송지혜 글 / 2010.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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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과리더십
육아법
이백용, 송지혜 글
정리가 안 되는 우리 아이는 불량품일까? 학교에 가기 싫어하는 우리 아이는 문제아일까?“엉뚱한 아이가 아니라 창의적인 아이다” “고집이 센 아이가 아니라 주관이 뚜렷한 아이다”라고 말하는 이 책은 아이를 바라보는 시각을 확 바꿔준다. 다른 기질을 가진 네 명의 자녀를 둔 이백용·송지혜 부부가 아이를 키우면서 겪었던 생생한 경험담과 다양한 실제 사례를 담은 이 책은, 1부에서는 저자가 각기 다른 성격의 네 아이들을 키우며 겪은 좌충우돌 스토리를 옆집 이야기를 듣는 듯 생생하게 전하고 있다. 2부에서는 아이가 외향형인지 내향형인지, 정리형인지 개방형인지, 현실형인지 이상형인지, 사고형인지 감정형인지 8가지 지표에서 내 아이의 성격을 찾을 수 있고 다양한 예화를 통해 자세히 알 수 있다. 3부에서는 전통주의자, 경험주의자, 합리주의자, 이상주의자 아이들을 움직이는 힘인 기본 욕구와 장점을 설명하고 있어 아이가 좋아하는 것과 잘하는 것에 대해 세밀하게 알 수 있도록 돕는다. 4부에서는 아이의 있는 모습을 인정하고 발전시킬 수 있도록 16가지 기질에 따른 코칭법을 이야기하고 있다. 5부에서는 부모가 코치의 마음가짐으로 아이들의 기질을 존중하고 장점을 격려하여 아이의 잠재력에 날개를 다는 양육법을 소개한다. 이 책을 통해 아이들을 타고난 기질과 잠재력에 맞게 성공적으로 키우기 위한 알짜배기 양육법을 배울 수 있다.추천의 글 프롤로그_ 나는 무면허 운전사 제 1부 아내, 애들까지 어쩌면 이리 제각각인지 배달사고로 만난 아내와 아이들 강하게 키우고 싶었던 큰딸 엄마와 강적인 아들들 출발부터 스트레스 만빵인 가족 여행 성격 다 드러나는 게임 아이들이 나와 같을 것이라는 첫 번째 착각 아이들을 고칠 수 있을 것이라는 두 번째 착각 이제는 코치 부모가 되고 싶다 제 2부 내 아이 어떤 성격일까? 활발한 외향형 아이, 조용한 내향형 아이 당신은 외향형 부모인가? 내향형 부모인가? 꼼꼼한 정리형 아이, 잘 적응하는 개방형 아이 당신은 정리형 부모인가? 개방형 부모인가? 오감을 사용하는 현실형 아이, 의미를 추구하는 이상형 아이 당신은 현실형 부모인가? 이상형 부모인가? 합리적인 사고형 아이, 사람 마음에 민감한 감정형 아이 당신은 사고형 부모인가? 감정형 부모인가? 제 3부 아이들을 움직이는 힘을 찾아라! 마음 깊은 곳에서 채우기 원하는 것 장점과 단점은 동전의 양면이다 재밌는 것만 하고 싶어! 경험주의자 아이들 성실함을 인정받고 싶어! 전통주의자 아이들 더 잘하고 싶어! 합리주의자 아이들 나만의 개성을 인정해줘! 이상주의자 아이들 제 4부 내 아이, 있는 모습 그대로 사랑하기 말 안 해도 성실한 아이 ISTJ 열정이 넘치는 아이 ENFP 묵묵히 도와 주는 착한 아이 ISFJ 톰소여처럼 모험심이 많은 아이 ENTP 초연하고 냉철한 아이 ISTP 아름다운 세상을 꿈꾸는 아이 ENFJ 조용하지만 잘 노는 아이 ISFP 리더가 되고 싶은 아이 ENTJ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샘솟는 아이 INTP 생글생글 사교적인 아이 ESFJ 자기만의 세계를 간직한 아이 INFP 매사에 분명하고 민첩한 아이 ESTJ 자기 생각이 분명한 아이 INTJ 즐거워야 살맛 나는 아이 ESFP 영감을 주는 부드러운 아이 INFJ 순발력이 좋은 아이 ESTP 제 5부 아이의 잠재력에 날개를 다는 부모 코칭 히딩크처럼 탁월한 코치가 되라 아이는 부모의 꿈을 이루는 도구? 아이와의 관계보다 부부 관계가 우선! 내 아이 어떻게 코치해야 하나? 공부도 자녀 기질에 따라! 자녀 성적, 코칭하기 나름이다 코치 부모는 아이를 행복하게 한다 에필로그_ 이 세상 모든 가정이 행복해질 때까지 우리는 달린다!추천평 나는 다섯 아이의 아빠이자 늘사랑기독학교(ECS)의 교장으로서 서른 두 명이나 되는 아이들을 책임지고 있다. 나는 이 아이들을 내 생애 가장 큰 축복이자 선물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때론 “어떻게 이런 별난 녀석이 다 있지?” “이렇게 말 안 듣는 아이가 어디서 나왔어?” 싶을 때가 종종 있다. 대부분의 부모들이 그럴 것이다. 이 책을 읽으며 나는 아이들의 기질과 성격을 알게 되면 그들의 행동을 이해할 수 있게 됨을 깨달았다. 자녀의 성격에 맞게 코칭할 수 있는 지침서인 이 책을 꼭 읽어보길 추천한다. - 조신영 (늘사랑기독학교 교장, 『고단한 삶을 자유롭게 하는 쿠션』, 『경청』 저자) 이 책을 보고 자녀에 대해 정말 알 수 없고 답답했던 마음들에 대한 해답이 나와 속이 후련했다. 자녀와 많은 갈등을 겪고 있는 부모들이 쉽게 읽을 수 있는 책이다. 또한 내가 가장 사랑하는(남편보다 ㅎㅎ) 아들과 싸우지 않고 잘 지낼 수 있게 해 준 고마운 책이다. - 노사연 (방송인) 자녀를 사랑하면서도 잘못된 사랑법 때문에 관계를 망치거나, 아이를 더 힘들게 하는 부모가 많다. 그런데 이 책은 아이들을 더 잘 이해하도록 도와주고, 진심으로 그들을 인정하고 사랑하는 방법을 찬찬히 알려 준다. 게다가 이 책의 풍부한 사례들은 마치 우리 집의 풍경처럼 친근하고 재미있어서, 읽는 내내 미소를 지었고 동시에 유익한 통찰을 얻을 수 있었다. - 고현숙 (한국리더십센터, 한국코칭센터 대표) 이 책은 ‘잘못된 아이는 없다’고 말하며 각 아이마다 특성과 기질이 있고 기질별로 양육해야 한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부모가 달라져야 아이가 달라진다. 10년 후 아이들의 일기장에 등장하는 아빠는 과연 어떤 모습일까? 달라지고 싶은 부모님과 아이들에게 이 책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 전병래 (SBS 책임 프로듀서) 아이를 키우는 부모라면 누구나 쉽게 공감할만한 순도 높은 정보로 가득한 이 책은 이제 막 초보 아빠가 된 후배에게, 사춘기 딸과의 대화 단절로 아버지의 역할을 하기에는 너무 늦었다고 자책하며 고민하는 선배에게, 더 나아가 아버지의 역할과 본모습을 찾고 싶어 하는 이 땅의 모든 아버지에게 권하고 싶은 딱 한 권의 책이다. - 추연중 (CCM 컬럼니스트, 현서와 은서 아빠, ISTJ부인과 결혼한 ENFP 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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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비즈니스 / 김태현 (지은이) / 2019.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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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김태현 (지은이)
항상 재테크를 생각하고 있지만 종잣돈이 없어서 실천하지 못하는 사람, 투자를 해보고 싶지만 너무 위험한 것 같아 망설이고만 있는 사람을 위해 쓰인 ETF 투자서다. 개인 투자자보다 안전하고,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보다 승률을 높일 수 있는 ETF 투자에 대해 알려준다.머리말∥ETF, 한 번 배우면 평생 함께하는 ‘재테크 동반자!’ 들어가기 전에∥ETF 개념 정리, ‘20문 20답!’ 기초 편∥ETF, A부터 Z까지! ETF는 뷔페다 ETF가 매력적인 8가지 이유 ① ETF가 매력적인 8가지 이유 ② 은행 예금·적금보다 ETF가 좋다 펀드보다 ETF가 좋다 ETF의 탄생부터 성장 과정까지 ETF에도 명품 브랜드가 있다 ETF가 만들어지는 발행시장과 유통시장 첫 글자 E로 시작하는 ETF 친구들 ETF 거래를 위한 준비물들 ETF 거래하는 방법 ETF 투자 시 유의사항 습관 편∥ETF, 투자 원칙과 실천 테크닉! 한국 주식시장의 특징 ETF와 주식의 다른 점과 공통점 ETF의 위험 요소 ETF의 추종지수 ETF 공부 방법 ETF 투자에 도움이 되는 사이트 ETF 투자 원칙 ETF 투자 습관 ETF 투자 심리 ETF 직접 투자 방법 ETF 간접 투자 방법 ETF 상황별 투자 테크닉 투자 편∥ETF, 이제 시작이다! 시장대표지수 ETF 섹터 ETF 고배당 ETF 채권 ETF 테마 ETF 스타일 ETF 원자재 ETF 해외 지수 ETF 통화 ETF 파생 상품 ETF ETF 세금 부록∥한국거래소 <KRX ETF·ETN Monthly> 효과적으로 보는 방법주식은 무섭고, 고수익은 탐나고, 어쩌면 좋죠? 정답은 바로, ‘ETF 투자!’ 쉽고 재밌지만, 결코 가볍지 않는 진심 가득한 ‘ETF 투자서!’ ▶ 가장 저렴한 비용으로 제일 안전하게 장기 투자할 수 있는 대한민국 투자 필수품, ‘ETF 투자!’ ▶ 대한민국 개미 투자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재테크 상품으로 ‘재테크 지형’을 바꾸다! ▶ 주가가 올라도 내 주식만 떨어지고, 주가가 내리면 내 주식만 더 폭락한다면? 정답은 ‘ETF 투자!’ ▶ 외국인, 기관투자자보다 더 안전하고 승률 높은 ‘ETF 투자!’ ~~~~~~~~~~ 세계 투자의 귀재들은 한결같이 왜, ETF 투자를 적극 추천할까? √ 자동으로 분산 투자가 가능하다. √ 진짜 소액 투자가 가능하다. √ 운용보수와 거래수수료가 저렴하다. √ 다양한 투자 대상과 투자 방법이 있다. √ 스마트폰에서 쉬운 거래가 가능하다. √ 공개된 정보가 많아 시간이 절약된다. √ ETF 운용이 투명하다. √ 상승장과 하락장 양방향 투자가 가능하다. 평생을 함께할 재테크 동반자, ‘ETF 투자!’ 이 책은 항상 재테크를 생각하고 있지만 종잣돈이 없어서 실천하지 못하는 사람, 투자를 해보고 싶지만 너무 위험한 것 같아 망설이고만 있는 사람을 위해 쓰인 ‘ETF 투자서’다. 서점에 가서 ETF 투자와 관련된 책을 살펴보니, 쉽고 친절하게 가이드 역할을 해주는 책을 찾기 힘들었다. 그래서 개인 투자자보다 안전하고,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보다 승률을 높일 수 있는 ‘ETF 투자’에 대해 알려주고 싶었다. 이 책이 독자 분들에게 ETF 투자를 이해하고, 실제 투자하는 데 작은 도움이 된다면, 필자로서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할 것 같다. 워런 버핏의 투자 유언, ‘ETF 투자하라!’ “내 유서에 재산의 10%는 미국 국채를 매입하고, 나머지 90%는 전부 S&P500 인덱스펀드에 투자할 것을 명시했다.” 오마하의 현인으로 불리는 세계적인 주식 투자자 워런 버핏이 2013년 주주총회에서 했던 말이다. 인덱스펀드에서 한 단계 진화한 상품이 ETF다. ETF는 ‘팔방미인’ 같은 금융 상품이다. 실제로 다음과 같은 8가지 장점이 있다. 1. 자동으로 분산 투자가 가능하다. 2. 진짜 소액 투자가 가능하다. 3. 운용보수와 거래수수료가 저렴하다. 4. 다양한 투자 대상과 투자 방법이 있다. 5. 스마트폰에서 쉬운 거래가 가능하다. 6. 공개된 정보가 많아 시간이 절약된다. 7. ETF 운용이 투명하다. 8. 상승장과 하락장 양방향 투자가 가능하다. 쉽고 재밌지만 결코 가볍지 않는 ‘ETF 투자서!’ 이 책은 ETF에 대한 기초 편, 습관 편, 투자 편으로 구성되어 있다. <기초> 편에서는 ETF에 대한 기초적인 개념과 함께 매력적인 8가지 장점, 은행과 차이점, 거래를 위한 준비물, 거래 방법, 유의사항 등을 소개한다. <습관> 편에서는 ETF와 주식의 다른 점, 공부 방법, 투자에 도움이 되는 사이트, 투자 원칙, 투자 습관, 투자 심리, 투자 방법 등을 상세하게 설명했다. <투자> 편에서는 시장대표지수, 해외 지수, 고배당, 채권, 통화 등 다양한 ETF 투자에 대해 좀더 자세히 알아본다. 415종목이 넘는 ETF를 10가지 테마로 일목요연하게 분류했다. ETF에 대해 아무것도 몰라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최대한 자세히 쓰려고 노력했다. 창과 방패라는 투자 방법이 있다면, ETF는 창처럼 적극적인 투자 방법으로 사용할 수 있고, 방패처럼 방어적인 투자 방법으로도 사용할 수도 있다. 자신의 상황과 투자금에 따라 다양한 무기로 사용할 수 있다. ETF를 무기라 생각하고 꾸준히 수련한다면, 당신의 재테크 인생에서 큰 힘을 발휘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강조하고 싶은 것은 ETF 투자는 한 번 배우면 평생 함께하는 ‘재테크의 동반자’라는 것이다. 이제부터라고 매달 쓰는 생활비에서 5%라도 줄여 투자하기를 바란다. 매달 3~5만 원짜리 보험을 넣듯, 10~20만 원짜리 적금을 넣듯 말이다. 그렇게 실천한다면 ETF 투자는 은행의 어떤 상품보다도 높은 수익률을 당신에게 가져다줄 것이다. “흔히 개인 투자자들은 “주가지수는 올랐는데 내가 산 종목은 내렸다.”라는 말을 종종한다. 대세 상승기에 개인 투자자나 특정 스타일의 주식형펀드들이 주가지수의 상승률만큼 수익을 내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그래서 이에 대한 대안 상품으로 인덱스펀드가 만들어진 것이다.” “세계적인 주식 투자자 워런 버핏의 연평균수익률은 20%다. 수익률 20%면 적다고 생각할 수 있다. 워런 버핏은 35년간 연평균 20%로 세계적인 거부가 됐다. 세계적인 부자가 목표가 아니라면 연평균수익률 10% 정도로 꾸준히 투자한다면 작은 부자가 될 수 있다. 직접 투자를 시작해보면 연평균수익률 10%대는 개인 투자자 상위 10% 안에 드는 성적표다.”
부활 2
민음사 / 레프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 (지은이), 연진희 (옮긴이) / 2019.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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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음사
소설,일반
레프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 (지은이), 연진희 (옮긴이)
톨스토이가 일흔이 넘어 완성한 만년의 역작으로 고골, 푸쉬킨, 도스토옙스키를 아우르는 19세기 러시아 문학에 대한 오마주이자 『전쟁과 평화』와 『안나 카레니나』와도 맞닿는 인간과 구원에 대한 최종적인 통찰이 담겨 있다. 톨스토이는 19세기 러시아의 불합리한 사회 구조와 종교적인 모순을 지적하면서도, 타인에 대한 사랑으로 흔들리는 인간의 모습에서 정신적인 ‘부활’을 향한 가능성을 발견한다. 『부활』에 등장하는 인물은 누구도 절대적으로 선하지 않다. 사랑하는 여인에게 씻을 수 없는 죄를 지은 네흘류도프는 물론, 힘든 노동 대신 화려한 유곽에서의 삶을 택했던 카츄샤 역시 그렇다. 법과 제도의 이름으로 행해지는 사회의 타락은 그보다 훨씬 고질적이며 광범위하다. 그럼에도 톨스토이는 양심에 깃든 부끄러움과 타인에 대한 사랑으로 흔들리는 인간의 모습에서 정신적인 ‘부활’을 향한 미약한 가능성을 발견한다. 그리고 이 미약한 불빛을 과장하는 대신 파편적이고 불안정한 실체 그대로 서술함으로써 인간 존재에 대한 뜨거운 비판과 애정을 드러낸다.2부(하) 113부 277작품 해설 447작가 연보 479시대를 초월하여 가장 ‘동시대적인’ 작가 톨스토이 19세기 러시아의 불합리한 사회 구조와 종교적 모순을 드러낸 문제작이자 ‘흔들리는 인간’에게서 부활의 가능성을 모색한 만년의 걸작 ▶ 톨스토이의 소설은 단지 예술 작품이 아니라 하나의 생명체다. ―매슈 아널드 ▶ 만약 세계가 스스로 글을 쓸 수 있었다면, 톨스토이처럼 썼을 것이다. ―이사크 바벨 ▶ 톨스토이는 예술가이며 동시에 심리학자다. ―귀스타브 플로베르 러시아를 대표하는 문호 톨스토이의 『부활』 개정판이 민음사 세계문학전집으로 출간되었다.『안나 카레니나』, 『전쟁과 평화』를 통해 젊고 섬세한 감각을 선보이며 러시아 고전의 새로운 독자층을 형성한 번역가 연진희가 번역을 맡았다. 『닥터 지바고』로 잘 알려진 러시아 작가 보리스 파스테르나크의 아버지이자 유명 화가였던 레오니드 파스테르나크의 삽화를 추가해 독자들의 이해를 돕고 보는 재미를 더했다. 『부활』은 톨스토이가 일흔이 넘어 완성한 만년의 역작으로 고골, 푸쉬킨, 도스토옙스키를 아우르는 19세기 러시아 문학에 대한 오마주이자 『전쟁과 평화』와 『안나 카레니나』와도 맞닿는 인간과 구원에 대한 최종적인 통찰이 담겨 있다. 톨스토이는 19세기 러시아의 불합리한 사회 구조와 종교적인 모순을 지적하면서도, 타인에 대한 사랑으로 흔들리는 인간의 모습에서 정신적인 ‘부활’을 향한 가능성을 발견한다. ■ 타락한 인간, 정신적인 부활을 꿈꾸다 “남자와 여자의 사랑에는 언제나 그 사랑이 정점에 이르는, 그 안에 의식도 이성도 심지어 관능도 전혀 없는 순간이 있다. 부활절의 그 밤이 네흘류도프에게는 그런 순간이었다.” (1권 130쪽) 네흘류도프 공작은 살인 혐의를 받고 법정에 선 카츄샤의 재판에 배심원으로 참석한다. 대학생 시절의 공작은 카츄샤를 향해 순수한 애정을 품은 적이 있다. 그러나 군인이 되어 재회했을 때 다른 남성들에게서 배운 대로 카츄샤의 감정과 육체를 마음대로 다룬 후 그녀에게 돈을 찔러 주었으며, 그 후 캬츄샤는 인간에 대한 불신 속에서 끝없는 나락으로 떨어졌다. 결국 재법정에서조차 무책임한 법조인과 배심원들로 인해 죄도 없이 징역형을 선고받는다. 이 장면을 목격한 네흘류도프는 오랜 시간 자신을 옥죄던 죄책감과 함께 카츄샤를 감옥에서 꺼내기 위해 온 힘을 기울이기 시작한다. ■ 선한 영향력, 집필의 동기가 되다 톨스토이는 정부로부터 억압받는 두호보르 교도들을 돕기 위해 『부활』을 집필했다고 전해진다. 두호보르교는 18세기부터 러시아에 존재한 그리스도교 종파로 교회를 부정하고 납세와 병역의 의무를 거부해 정부로부터 탄압을 받았다. 정부가 이들을 강제 이주시키는 과정에서 학대와 폭력이 자행되었고, 이 소식을 접한 톨스토이는 국제 여론에 호소하는 등 폭력을 멈추기 위해 갖은 애를 썼다. 특히 그는 1881년 이후 저술한 작품에 대해 저작료를 받지 않기로 한 원칙을 깨고 집필 중이던 『부활』을 필사적으로 마무리해 주간지 《니바》와 선금 1만 2000루블에 출판 계약을 맺어 그 돈을 전부 이주비에 보탰다. 이처럼 『부활』은 집필 과정부터 인간 사회에 대한 의문에서 출발했지만 그럼에도 선한 영향력을 믿었던 톨스토이 자신의 역량을 총동원한 만년의 역작이라고 할 수 있다. ■ ‘흔들리는 인간’으로 충분하다 “이날 밤 이후 네흘류도프에게는 완전히 새로운 삶이 시작됐다. 그가 새로운 생활 조건 속으로 들어섰기 때문이라기보다 이때부터 일어난 모든 것이 그에게 이전과 완전히 다른 의미를 띠었기 때문이다. 인생의 이 새로운 시기가 어떻게 끝날지는 미래가 보여 줄 것이다.” (2권 446쪽) 『부활』에 등장하는 인물은 누구도 절대적으로 선하지 않다. 사랑하는 여인에게 씻을 수 없는 죄를 지은 네흘류도프는 물론, 힘든 노동 대신 화려한 유곽에서의 삶을 택했던 카츄샤 역시 그렇다. 법과 제도의 이름으로 행해지는 사회의 타락은 그보다 훨씬 고질적이며 광범위하다. 그럼에도 톨스토이는 양심에 깃든 부끄러움과 타인에 대한 사랑으로 흔들리는 인간의 모습에서 정신적인 ‘부활’을 향한 미약한 가능성을 발견한다. 그리고 이 미약한 불빛을 과장하는 대신 파편적이고 불안정한 실체 그대로 서술함으로써 인간 존재에 대한 뜨거운 비판과 애정을 드러낸다.“이날 밤 이후 네흘류도프에게는 완전히 새로운 삶이 시작됐다. 그가 새로운 생활 조건 속으로 들어섰기 때문이라기보다 이때부터 일어난 모든 것이 그에게 이전과 완전히 다른 의미를 띠었기 때문이다. 인생의 이 새로운 시기가 어떻게 끝날지는 미래가 보여 줄 것이다.” 그리고 카츄샤가 시몬손과 함께 길 가장자리를 따라 활기차게 걷던 모습이었다. (…) 즉 시몬손 같은 남자의 사랑을 얻은 데다 이제 확고하고 올바른 선의 길에 들어선 카츄샤의 활발한 모습에는 당연히 기쁜 마음이 들어야 하는데 네흘류도프는 역시 가슴이 쓰라렸고, 그 괴로움을 떨쳐 낼 수 없었다. 이 여자들이 가까워진 것은 두 사람 모두 성적인 사랑에 대해 혐오감을 느끼기 때문이기도 했다. 한 여자는 그 사랑의 무서움을 뼈저리게 알았기에 그것을 증오했다. 또 한 여자는 그 사랑을 경험하지도 않았으면서 그것을 불가해한 무언가로, 그와 동시에 인간의 존엄을 모욕하는 혐오스러운 것으로 보았다.
창의쑥쑥 환이맘의 엄마표 놀이육아
동양북스(동양문고) / 신희재 (지은이) / 2019.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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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북스(동양문고)
체험,놀이
신희재 (지은이)
우리 아이 충분히 놀고 있는지? 아이랑 놀아 주고 싶지만 어떻게 놀아 줘야 할지 난감하다? 육아에 서툰 엄마도, 놀이가 어려운 엄마도 이제 걱정하지 마라. “엄마, 놀아 줘!”란 말에 당황하지 않고 뚝딱 놀 수 있는 150여 가지 엄마표 놀이를 소개한다. 인기 인스타그래머 환이맘이 풍선 대포, 얼음 오뚝이, 표면장력 상어 등 3~7세 아이들이 가장 열광하는 동심저격 놀이들을 알려준다. 집에 있는 재료로 뚝딱! 반응은 대박! 매일매일 웃음꽃이 빵 터지는 일상이 우리 집을 찾아온다. 호기심 반짝, 창의력 뿜뿜! 매일 놀아도 정말 재미있는 기적의 놀이 레시피를 지금 즉시 만나보자.Part1. 웃음이 가득해지는 활동놀이 01. 뽁뽁이 파리 잡기 02. 계란껍질 세균 놀이 03. 거품 대포 놀이 04. 꼬깔콘 손톱 자르기 05. 보글보글 샴푸 놀이 06. 게 거품 만들기 07. 두부총 놀이 08. 알 낳는 복어 09. 물감젤리 만들기 10. 야광못 망치 놀이 11. 얼음 오뚝이 12. 춤추는 발레리나 13. 마시멜로 나무 14. 코인티슈 새싹 놀이 15. 공기방울 애벌레 16. 각설탕 충치 놀이 17. 카멜레온 변신 놀이 18. 바닷가 풍경 19. 자석 파리지옥 20. 끈적끈적 거미줄 Part2. 상상력이 자라는 미술놀이 21. 무지개 물고기 22. 종이박스 냉장고 23. 골판지 뾰족나무 24. 팡팡 불꽃놀이 25. 커피필터 종이배 26. 면봉 수박 그림 27. 무지개 양초 28. 엄마의 사랑 29. 뽁뽁이 벌집 30. 수박얼음 무당벌레 31. 롱다리 문어 32. 머리카락 염색 놀이 33. 나팔꽃 피우기 34. 팔랑팔랑 나비 날개 35. 솔방울 아이스크림 트리 36. 무지개 국수 꽃 37. 쇠똥구리 만들기 38. 짹짹짹 새끼 제비 39. 계란판 부엉이 40. 하늘하늘 민들레 홀씨 Part3. 오감자극 자연물놀이 41. 청포도 루돌프 42. 귤껍질 미용실 놀이 43. 바나나 벌집 44. 연근 무당벌레 45. 브로콜리 거북이 46. 은행잎 파인애플 47. 낙엽 작품 전시회 48. 나뭇잎 모자 49. 클레이 포도송이 50. 파프리카 꽃게 51. 클레이 옥수수 52. 고구마 껍질 자작나무 53. 도토리 애벌레 54. 가을 천사의 날개 55. 무지개 눈 조각가 56. 셋째 돼지의 벽돌집 57. 표고버섯 부엉이 58. 원숭이 엉덩이 59. 가뭄이 났어요 60. 적양배추 꽃밭 Part4. 놀면서 배우는 과학놀이 61. 병아리 모이 주기 62. 표면장력 상어 놀이 63. 빵 끈 낚시 놀이 64. 동글동글 기름 행성 65. 동물 먹이사슬 66. 상큼한 용암 만들기 67. 눈 내리는 풍경 68. 찜기 눈동자 놀이 69. 보물찾기 놀이 70. 모양 거품 만들기 71. 얼음 눈물 놀이 72. 무지개 비 73. 칙칙폭폭 증기기관차 74. 보드마카 불 끄기 75. 혀와 침의 역할 76. 메추리알 개미산 놀이 77. 카세트테이프 헤어 78. 자석 알파벳 놀이 79. 잎맥 표본 놀이 80. 물풍선 마법 돋보기‘오늘 뭐 하고 놀지?’ 고민 끝! 매일매일 신나게 놀아요! 인스타그래머 환이맘이 추천하는 3~7세 동심저격 초대박 인기놀이 150개 수록! 우리 아이 충분히 놀고 있나요? 아이랑 놀아 주고 싶지만 어떻게 놀아 줘야 할지 난감하시다고요? 육아에 서툰 엄마도, 놀이가 어려운 엄마도 이제 걱정하지 마세요. “엄마, 놀아 줘!”란 말에 당황하지 않고 뚝딱 놀 수 있는 150여 가지 엄마표 놀이를 소개합니다. 인기 인스타그래머 환이맘이 풍선 대포, 얼음 오뚝이, 표면장력 상어 등 3~7세 아이들이 가장 열광하는 동심저격 놀이들을 알려드려요. 집에 있는 재료로 뚝딱! 반응은 대박! 매일매일 웃음꽃이 빵 터지는 일상이 우리 집을 찾아옵니다. 호기심 반짝, 창의력 뿜뿜! 매일 놀아도 정말 재미있는 기적의 놀이 레시피를 지금 즉시 만나보세요! 아이와 뭐 하고 놀까 매일매일 고민되시죠? 인기 인스타그래머 환이맘과 함께 뚝딱 재미있게 놀아봐요! 놀·알·못 엄마에서 놀·잘·알 엄마로! 우리 엄마가 달라졌어요! 아이랑 놀아 주고 싶지만 어떻게 놀아 줘야 할지 난감하시다고요? 육아에 서툰 엄마도, 놀이가 어려운 엄마도 이제 걱정하지 마세요. “엄마, 놀아 줘!”란 말에 당황하지 않고 뚝딱 놀 수 있는 150여 가지 엄마표 놀이를 소개합니다. 손재주가 없는 엄마도 쉽게 활용 가능한 대박 아이디어가 가득합니다! TV나 스마트폰 없이도 잘 노는 아이로 키우세요! 육아에도 스마트폰이 필수인 시대이지만 전자기기에 지나치게 노출되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겠죠? 아이와 스마트폰 실랑이를 피하려면, 먼저 전자기기 없이도 재미있게 놀 수 있다는 걸 경험시켜 주세요. 빨대 하나, 풍선 하나, 혹은 그림자나 바람만으로도 충분히 재미있게 놀 수 있어요. 미세먼지 많은 날, 비 오는 날도 상관없이 매일매일 신나게 놀아요! 인기 인스타그래머 환이맘이 추천하는 ‘반응대박 엄마표 놀이’! 우리 아이 충분히 놀고 있나요? 아이들은 놀이를 통해 세상을 탐색하고 배웁니다. 아이의 호기심과 창의력, 사고력이 자라나는 결정적 시기를 학습지나 학원 수업에 쫓겨 놓치지 마세요. 아이랑 노는 게 막막한 엄마들을 위해 인기 인스타그래머 환이맘이 준비물은 간단하고 재미는 대박인 놀이들만 골라 담았습니다. 미술놀이책 따로, 과학놀이책 따로? 이 책 한 권이면 엄마표 놀이 끝! 미술놀이도 하고 싶고 과학놀이도 하고 싶은데, 이 책 저 책 다 사기 부담스러우시죠? 일상 속에서 손쉽게 할 수 있는 활동놀이부터 상상력이 자라는 미술놀이, 오감을 자극하는 자연물놀이, 과학 개념을 주제로 한 과학놀이까지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는 80가지 놀이와 70여 가지 확장놀이 등 총 150여 개의 놀이가 담겨 있습니다. 이 책 한 권으로 미술에서 과학까지 다양한 놀이 영역을 다 잡으세요! ★★★ 이 책의 구성 ★★★ [주제별 총 80개 놀이 + 놀이별 70개 확장놀이] 이렇게 놀아요! 놀이를 진행하는 방법이 사진컷과 함께 상세하게 설명되어 있습니다. 엄마가 먼저 읽은 후 설명해 줘도 좋고, 아이가 혼자 읽으면서 이해할 수 있도록 유도해도 좋습니다. Let’s play more! 본문에 수록된 놀이와 연계하거나 확장하여 할 수 있는 놀이를 제시합니다. 주어진 놀이 아이디어들을 참고로 아이와 함께 다양하게 놀이를 변형하며 활용해 보세요.
내 아이를 위한 일생의 독서 계획
바다그림판(바다출판사) / 저우예후이 글, 최경숙 옮김 / 2007.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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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그림판(바다출판사)
육아법
저우예후이 글, 최경숙 옮김
0세의 자녀를 둔 부모라면 앞으로 19년 동안 가까이 두고 봐야 할 책이다. 중국의 유명한 어린이 잡지 「좋은 아동好兒童」의 편집장으로 명성을 쌓은 저자가 각 연령대(0~7세까지, 8~13세까지, 14~16세까지, 17~19세까지)에 맞춰 어떻게 독서 계획을 세워야 하는지를 가르쳐 준다. 또한 이 책에는 국내 대표적인 독서 교육 전문가들(조월례, 김소희, 권미숙, 조정연, 예경순)이 쓴 \'독서 교육론\'이 실려 있다. 각각의 이야기는 책읽기의 즐거움이 아이의 삶에 있어서 얼마나 값진 것인지를,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를 보여 준다. 1장 생각왕 꼭 마음에 드는 책, 내 친구 생각하는 힘이 한 뼘 두 뼘 틀려도 괜찮아, 목소리를 높여 봐 2장 독서발표왕 왕자와 공주들의 예지에 빛나는 눈 자꾸 기다려져요 호기심과 모험의 나라 삐악삐악 힘찬 날갯짓 3장 독서기록왕 아직도 책만 읽니? 지혜주머니 콕콕 찔러보기 와우, 정말 멋진 생각주머니들 4장 일기 쓰기왕 힘들었다고? 귀찮았다고? 저런저런! 시작이 반 볼링놀이를 한다고? 수학시간에? 정말 저 혼자 썼다구요! 10일이면 나도 일기왕 5장 시인왕 어렵다고? 어떻게 하는지 모르겠다고? 웅얼웅얼 무얼 외우는 걸까? 갑자기 내 곁에 왔어요 동시로 변해라, 얍! 말만 바꾸어 시를 써 보는 거야 멋진 꼬마 시인들 부록 1 독서기록장 부록 2 학부모를 위한 논술 가이드북 우리 아이 논술왕 만들기 머리말 아이 혼자서도 논술왕이 되게 만들 수 있어 아직 늦지 않았어요 즐거워야 가능해요 일기를 아이의 친구로 만들기 내 아이에 맞는 지혜주머니 키우기 클릭하면 클릭할수록 알차요 첫걸음상 다달음상■ 내 아이를 위한 일생의 독서 계획 어떻게 세워야 할까? 이 책이 여느 독서 교육에 관한 책들과 다른 점은 독서 교육 전략이 연령대에 맞춰 크게 네 단계로 나누어져 있다는 것이다. 첫 번째 단계는 0~7세, 두 번째 단계는 8~13세, 세 번째 단계는 14~16세, 네 번째 단계는 17~19세다. 이러한 구분은 이이들의 발달 단계와 학제의 변화에 맞춰 독서 지도도 달라져야 한다는 저자의 입장을 반영하고 있다. 아이가 책읽기에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이끌어 주되, 무작정 강요하는 것이 아니라 전략적으로 선택된 목적과 방법을 구사해야 한다는 것이다. ■ 책 향기로 가득한 어린 시절 0~7세 독서 계획 아주 오래전, 유대인들은 아이가 태어나면 아이에게 성경책의 제본 풀을 핥도록 했다고 한다. 막 태어난 아이에게 책의 특유한 냄새를 맡게 하기 위해서였다. 유대인들은 이러한 방법으로 아이의 시각과 후각을 일찍부터 자극하면 아이가 일생 동안 책 읽는 습관을 기를 수 있다고 믿었다. 저자는 무엇보다 0~7세의 아이가 책에 친숙함과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지도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너무 일찍부터 억지로 가르치려고 하면 오히려 아이는 책에 대한 흥미를 잃을 수 있기 때문에, 상상력을 키워 줄 수 있는 그림책이나 이야기 들려주기 등을 통해 아이가 끊임없이 책에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지도해야 한다. ■ 즐거운 독서, 건강한 성장 8~13세 독서 계획 이 시기의 아이들은 초등학교에 입학해서 정규 교육을 받기 시작한다. 이제 학교 수업은 아이의 생활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저자는 이 단계에서 오락과 교양으로써의 독서와 함께 학습으로써의 독서에도 조금씩 신경을 쓰라고 귀띔해 준다. 이때부터는 매일 규칙적으로 책 읽는 습관을 길러 주어야 한다. 아이를 위해 서재를 만들어 준다든지, 도서 대출 카드를 만들어서 스스로 도서관에 찾아가 책을 찾고 빌릴 수 있는 방법을 가르쳐 준다든지, 책읽기와 글쓰기의 밀접한 관계 등을 알려 준다. ■ 성숙한 책읽기 단계로 나아가기 14~16세 독서 계획 14~16세의 자녀를 둔 부모는 아이가 책 속에서 올바른 생각과 재미를 발견해서 스스로 질풍노도의 시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 저자가 이 연령대에서 가장 강조하는 것은 ‘다독多讀’이다. 독서량을 늘리고 다양한 분야의 책을 읽도록 가르쳐야 한다. 항상 책을 들고 다니는 습관을 길러 주고, 책에서 읽은 중요한 내용은 메모하도록 가르친다. 또한 정독법(자세히 읽기), 약독법(중요한 점만 읽기), 도독법(건너뛰며 읽기), 속독법(최대한 속도를 내서 읽기) 등 다양한 독법을 활용하도록 도와준다. 무엇보다 아이들은 이 시기에 자아를 정립하고 개성을 창조하기 때문에 부모는 자신의 의견만 고수하지 말고 반드시 아이의 의견을 존중하고 잘 소통해야 한다. ■ 순간의 흥미를 평생의 애착으로 바꾸기 17~19세 독서 계획 17~19세 아이에게는 주로 선택적 읽기, 즉 특정한 주제에 대하여 논의하는 책을 읽도록 가르쳐야 한다. 부모는 교과서에서 제시되는 새로운 지식과 이론을 보충할 수 있는 책들로 ‘과외 독서side reading’를 지도해 주어야 한다. 시간을 때우기 위해서, 혹은 재미만 좇는 독서는 가능한 한 줄여 가도록 하고, 아이가 책 속에서 사상과 언어의 품격 그리고 작품에 내재된 아름다움을 느끼도록 힘써야 한다. 과학적 소양을 길러 주기 위해서 각종 자연 과학 및 인문 과학 분야의 도서를 아이가 접할 수 있게 해야 한다. ■ 국내 대표적인 독서 교육 전문가들이 말하는 “독서 교육론” 이 책에는 국내 대표적인 독서 교육 전문가들이 쓴 ‘독서 교육론’이 실려 있다. 어린이도서연구회 이사인 조월례, 어린이도서관 ‘책읽는엄마 책읽는아이’ 관장인 김소희, 독서 지도 교사인 권미숙?조정연?예경순이 전하는 독서 교육론은 독서와 교육, 독서와 인생, 그리고 직접 아이들을 가르치면서 깨달은 독서 지도 노하우를 생생하게 담고 있다. 조월례(어린이도서연구회 이사)는 책읽기가 사람이 되기 위한 한 방식이라고 한다. 아이들은 책읽기를 통해 세상의 수많은 사람들과 만나고, 세상의 뭇 생명들이 이루는 공존의 질서를 터득한다. 이처럼 아이들이 책에 담긴 보물을 발견하는 즐거움을 위해서 어른들이 책을 읽는 것을 즐거워해야 하고, 아이와 함께 서점에 자주 가야 하고, 함께 도서관 나들이를 즐겨야 하고, 책을 선물하는 것을 좋아해야 한다고 말한다. 김소희(어린이도서관 ‘책읽는엄마 책읽는아이’ 관장)는 어릴 적 만나는 문화적 환경과 경험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늘 만나는 문화’로서의 책읽기를 강조한다. 또한 책 읽는 엄마가 책 읽는 아이를 키울 수 있으므로 아이에게 책을 읽으라고 강요하기 전에 엄마가 먼저 책을 읽으면 자연스럽게 아이도 책을 보게 될 것이라고 말한다. 아이에게는 엄마의 즐거운 독서 행위가 그야말로 하나의 문화적 환경이 된다는 것이다. 권미숙(독서 지도 교사)은 어린 시절의 독서 습관과 환경이 아이의 성장에 미치는 지대한 영향에 대해서 설명한다. 특히 꾸준한 독서 습관을 가진 아이들의 특징 중에서 스스로 자신의 목표를 세우고 노력하는 힘이 있다는 점에 주목한다. 조정연(독서 지도 교사)은 자신이 어릴 적 경험했던 독서 교육과 현재 자신이 도서관 사서로서 지향하는 독서 교육 철학을 보여 준다. 책읽기가 강요되거나 능력 평가의 도구가 되는 것은 진정한 독서 교육이 아니라고 하면서, 아이들의 발달 상태에 따라 읽을 만한 책을 찾아 읽도록 도와주고 다양한 세상살이를 담은 책을 접할 수 있도록 풍부한 독서 환경을 제공해 주는 것이 독서 교육이라고 말한다. 예경순(독서 지도 교사)은 자신이 독서 지도한 아이들의 사례를 바탕으로 독서의 기능을 설명한다. 독서 토론 시간을 통해 자신의 트라우마를 극복한 아이의 사례, 한비야의 책을 읽고 자신의 미래를 설계한 아이의 사례 등을 통해서 운명을 바꿔 놓을 수 있는 독서의 힘에 대해서 들려준다.
오민준, 캘리그라피를 다시쓰다
이가출판사 / 오민준 지음 / 2018.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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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가출판사
소설,일반
오민준 지음
보통 사람들도 캘리그라피 작가가 될 수 있다고 말하는 책이다. 저자는 캘리그라피 1세대 작가로, 이 책에서는 글씨를 쓰고, 그리고, 표현하는 근본적인 원리를 제시하고, 그것들이 현대적 미감으로 변모하는 이론을 밝히고 많은 사례들을 예시로 보여주고 있다. 캘리그라피의 도구와 재료를 활용하는 방법, 모필과 농담에 의한 선의 표현 방법, 한글, 영문, 한자 캘리그라피를 쓰고 표현하는 방법, 상업 캘리그라피와 디지털 캘리그라피의 작업과정, 새김 글씨 전각, 예술 캘리그라피의 작업과정, 캘리그라피의 다양한 실생활 활용법 등 저자의 작품을 토대로 아주 구체적으로 알려준다.PART 1 캘리그라피를 이해하다 01 캘리그라피를 알아보다 1. 캘리그라피 어원 2. 캘리그라피 용어 3. 캘리그라피 발생지 02 캘리그라피의 표현요소와 특징 1. 캘리그라피 표현요소 형태 / 레이아웃 / 색상 / 감성 2. 캘리그라피 특징 가독성 / 상징성 / 주목성 / 즉흥성과 일회성 / 조형성과 추상성 / 적합성 03 캘리그라피의 구분, 현재와 미래 1. 캘리그라피 구분 2. 캘리그라피 현재와 미래 04 작가가 말하는 캘리그라피 PART 2 캘리그라피를 쓰다 01 도구와 재료를 활용하다 1. 캘리그라피 재료 붓(모필) / 먹(먹물) / 종이 / 벼루 / 초보자를 위한 캘리그라피 도구의 선택 2. 다양한 도구의 활용 나무젓가락 / 다양한 도구와 재료(두꺼운 종이, 빨대, 박스, 스펀지, 칫솔, 면봉, 롤러, 수세미) / 여러 가지 펜 3. 나만의 붓 만들기 4. 먹물 만들기 우유로 먹물 만들기 / 커피로 먹물 만들기 / 만든 먹물로 염색하기 02 선을 이해하다 1. 집필법과 운필법 2. 모필에 의한 선 표현 집필법에 의한 선 표현 / 다양한 운필법에 따른 선 표현 / 선 긋기 연습 3. 농담에 의한 선 표현 발묵에 의한 선 표현 / 곡선 표현 / 원 표현 / 점 표현 / 이미지 만들기 03 한글 캘리그라피 1. 여백(공간)에 대한 이해와 해석 공간 연출 / 여백(공간) 구성 2. 단어를 쓰고 표현하는 방법 한 글자 단어 쓰기(기본서체와 기본글꼴, 기본서체에 대한 변형, 자음과 모음을 분해 후 재조합, 한 글자 단어의 글꼴 변화) /두 글자 단어 쓰기(기본서체와 기본글꼴, 글꼴에 대한 변형, 글자를 글꼴로 만들어서 재조합, 두 글자 단어의 글꼴 변화) / 세 글자와 네 글자 단어 쓰기(각각의 글자를 강조한 변형, 자음과 모음을 강조한 글꼴) 3. 문장을 쓰고 표현하는 방법 가로쓰기(문장의 중심에 따른 흐름 변화, 한 줄 문장쓰기, 두 줄 문장쓰기, 두 줄 이상 가로쓰기) / 세로쓰기(문장의 중심에 따른 흐름 변화, 세로쓰기의 다양한 흐름 변화) / 가로쓰기와 세로쓰기의 혼합 04 영문 캘리그라피 1. 영문 캘리그라피 서체 로만체 / 언셜체 / 고딕체 / 이탤릭체 2. 영문 캘리그라피의 구성과 표현 3. 영문 캘리그라피의 도구 활용 다양한 도구를 활용한 단어의 표현 / 다양한 도구를 활용한 문장의 표현 05 한문 캘리그라피 1. 한문 서체 전서 / 예서 / 해서 / 행서 / 초서 2. 한문 서체에 의한 캘리그라피 표현 서체에 의한 표현 / 서체를 응용한 표현 / 다양한 표현 / 가로쓰기 표현 / 세로쓰기 표현 / 세 글자 가로쓰기 표현 / 네 글자 세로 쓰기 표현 PART 3 캘리그라피를 표현하다 01 상업 캘리그라피 1. 상업 캘리그라피(프로젝트)의 작업과정과 시안과정 상업 캘리그라피 작업과정(작업 의뢰, 계약서 작성, 사전 조사, 시안 제작, 시안 수정, 작업 완료, 사후 관리) / 상업 캘리그라피 시안과정(다양한 시안작업, 스캔이나 사진촬영, 수정 및 보완, 데이터 파일 전달) 2. 상업 캘리그라피 사례 로고 및 타이틀 / 북 타이틀 / 전시 포스터 / 광고 / CD 타이틀 / 슬로건 3. 캘리그라피를 활용한 작업 방송 CG작업 및 대필 / 무대공연 / 의류 리폼 / 황학동 재래시장 설치작품 / 퍼포먼스 / 이벤트 행사 02 디지털 캘리그라피 1. 디지털 캘리그라피 포토샵 작업 글자색 변환 / 배경색 변환 / 글자와 이미지(사진) 합성 2. 디지털 캘리그라피 작품 기존의 데이터 파일을 활용한 작업 / 이미지 파일과 합성한 작업 / 스마트폰을 활용한 작업 / 태블릿PC를 활용한 작업 03 글씨를 새기다 1. 새김 글씨, 전각 전각 용어 / 인장의 종류 / 전각의 도구와 재료 2. 인장 새기기 인장을 새기는 순서 / 다양한 인장의 형태 3. 전각의 사례 및 작품 성명인 / 아호인(작가명) / 두인 / 유인 / 전각 작품 PART 4 캘리그라피 작가가 되다 01 예술 캘리그라피 1. 캘리그라피 작품의 작업과정 예술 캘리그라피 작업과정 / 기존 글의 소재를 활용한 캘리그라피 작품 사례 2. 캘리그라피 작품의 유형과 기법 반복표현 / 1+1기법과 구성의 다양화 / 서화동원 / 문자 추상과 이미지 추상 3. 자연에서의 선과 여백을 찾다 02 캘리그라피 실생활 활용하기 1. 엽서와 카드 만들기 엽서 / 카드 2. 생활용품 만들기 머그컵 / 에코백 / 부채 / 티셔츠 / 달력 / 시계 / 휴대폰 케이스 / 그 외 생활용품 만들기(편지꽂이, 물병과 와인잔, 종이가방) 3. 인테리어 소품 만들기 미니액자 / 다양한 인테리어 소품(붓통, 한지접시, 화분, 한지 등, 풍경, 컵, 블라인드, 인테리어 소품)이 시대가 요구하는 진정한 캘리그라피를 쓰는 법 저자 오민준이 그 방법을 제시한다. 캘리그라피 1세대 작가!!! 오민준의 다시 쓰는 캘리그라피!!! 저자 오민준은 전문가의 길을 걸어온 캘리그라퍼다. 원광대학교 서예과에서 학부와 대학원을 졸업하고, 일본에서 유학을 한 석학으로 전통서예와 현대서예 그리고 서법이론을 아우르며 폭 넓은 작업과 강연을 하는 다재다능한 작가다. 대학과 단체, 기관에서 50회에 달하는 강연과 개인전 4회를 비롯해 200회가 넘는 그룹, 기획전시에 작품을 출품할 정도로 이론과 실기를 겸비하고 있다. 2002년 손글씨 폰트가 드물었던 시기에 제작한 민준체 폰트를 시작으로 서울문화재단 공공미술프로젝트에 참여하여 황학동 재래시장에 100개의 캘리그라피 작품을 설치하는 등 캘리그라피 작가로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저자는 생각하는 관점에 따라 캘리그라피는 어려울 수도 있고 쉬울 수도 있다고 말한다. 감성을 자극할 수 있는 글씨를 쓰는 것이 중요할 뿐, 그 글씨를 잘 쓰고 못 쓰고는 무관하며, 자신의 이야기를 솔직하게 꾸밈없이 담아내고 그 이야기들을 표현하는 것이 캘리그라피라고 한다. 어떻게 하면 글씨가 가지고 있는 뜻과 그것을 표현한 사람의 마음을 헤아릴 수 있을까? 그에 대한 이야기들을 그동안의 작업들과 교육의 경험을 바탕으로 설명하였다. 그는 『오민준, 캘리그라피를 다시쓰다』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캘리그라피를 표현하는 작가로 동시대에 함께 활동하기를 희망한다. 캘리그라피를 이해하고 쓰다. 글씨를 쓰고, 그리고, 표현하는 근본적인 원리를 제시하고 누구나 쉽게 쓸 수 있는 오민준의 방법을 자세히 알려주었다. 저자는 캘리그라피를 처음 접하는 초보자뿐만 아니라 이미 캘리그라피를 접했으나 글씨들 대부분이 외형에 치우쳐 있고 글씨를 잘 쓰기 위한 형태와 유행하는 몇몇 글꼴의 표현에 불과하다는 것에 공감하며 목마름을 호소하는 사람들에게 글씨를 쓰고, 그리고, 표현하는 근본적인 원리를 제시하고 그것들이 현대적 미감으로 변모하는 이론을 밝히고 많은 사례들을 예시로 보여줌으로써 갈증을 해소하였다. 다양한 도구와 재료를 활용하여 표현력이 풍부해 질 수 있는 방법, 종류가 다른 펜들을 혼합 사용하여 색다른 느낌을 연출하는 방법, 선을 표현하고 여백(공간)을 이해하며 단어와 문장을 쓰고 표현하는 방법, 영문·한자 캘리그라피의 구성과 표현법을 자세히 알려주었다. 캘리그라피를 표현하다. 상업 캘리그라피와 디지털 캘리그라피, 예술 캘리그라피의 모든 것 캘리그라피의 한 차원 높은 활용법을 공개하였다. 방송, 드라마, 영화, CF, 공연, 이벤트 행사 등 다양한 문화예술에 활용하는 상업 캘리그라피 작업방법과, 모든 장르와 협업이 가능한 디지털 캘리그라피 작업방법, 포토샵과 스마트폰, 태블릿PC 어플리케이션 활용법, 캘리그라피 작품을 완성하는 인장을 새기는 법 등 아주 자세하게 알려주었다. 이 책에 사례와 예시로 실은 글씨와 작품들은 모두 저자의 작업물로 작가 오민준의 예술 세계를 마음껏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저자가 예술 캘리그라피 작품을 하는 실제 작업과정을 자세히 밝힘으로써 누구나 좋은 작품을 하는 진솔한 작가가 되는 방법을 알려주었다. 캘리그라피 실생활에 활용하다. 캘리그라피 소소한 취미가 될 수 있다. 다양한 도구를 활용한 엽서와 카드 만드는 법, 12종의 생활소품 만드는 법, 한지 등, 풍경, 블라인드 등으로 집안을 예쁘게 꾸밀 수 있는 인테리어 소품 만드는 법을 배울 수 있도록 하였다. 가훈, 좌우명, 명언, 메시지 등 정성스럽게 쓴 손글씨는 또 다른 감동을 불러일으키며, 가까운 가족, 친구에게 마음을 담아 조그마한 액세서리나 엽서를 만들어 선물할 수도 있다. 이 책은 전문 캘리그라피 작가의 부담에서 벗어나 소소한 취미생활의 일부로도 캘리그라피를 즐길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담았다.
종이접기 소품
시공사 / 조경자 옮김, 고바야시 카즈오 감수 / 2010.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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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사
취미,실용
조경자 옮김, 고바야시 카즈오 감수
종이접기로 만드는 나만의 깜찍한 생활소품! 마음에 드는 종이를 접고 자르고 붙이기만 하면 실용적이고 멋진 생활소품이 뚝딱! 종이접기로 세상에 단 하나뿐인 생활소품을 만들어보세요! 시공사의 ‘My lovely DIY series’세 번째 책, 은 내 마음에 드는 종이를 접고, 자르고, 붙여 실용적인 생활소품을 완성하는 방법을 담은 책이다. 리빙, 키친, 스테이셔너리로 나눠 다양한 생활소품, 키친소품, 문구류를 소개하고 있다. 기본이 되는 열두 가지 종이접기 방법과 함께, 종이접기의 각 과정을 일러스트 그림을 통해 친절하게 소개한다. 또한 도안이 필요한 작품은 도안까지 함께 실어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몇 번만 접으면 금세 완성되는 쉽고 간단한 작품부터 종이접기의 매력과 재미를 한껏 느낄 수 있는 독특한 작품들까지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다. Introduction 종이접기의 기본 Living 1 스트라이프 종이 액자 2 체크무늬 포토 스탠드 3 휴대용 티슈 커버 4 멋스러운 티슈 케이스 5 깔끔하게 정리하는 리모컨 박스 6 종이로 만든 장난감 상자 7 컬렉션 박스 8 레이스 페이퍼로 만든 월 포켓 9 레이스 페이퍼로 만든 방향제 보관함 10 칸막이 액세서리 케이스 11 간편한 쓰레기통 12 뚜껑 달린 쓰레기통 13 장미 램프 셰이드 14 백합꽃 램프 셰이드 15 연꽃 발 16 벽걸이용 꽃 커버 17 종이 화분 받침 Kitchen 18 심플한 젓가락 받침 19 닭과 백조 젓가락 받침 20 스타일리시한 젓가락집 21 이쑤시개&포크 케이스 22 꽃을 붙인 캔들 홀더 23 하트 모양 냅킨 링 24 꽃무늬 커트러리 케이스 25 조미료 수납 케이스 26 종이학 런천 매트 27 격자무늬 런천 매트 28 수리검 코스터 29 포인세티아 코스터 30 핑크 카네이션 장식 31 이쑤시개 보관함이 딸린 화과자 접시 32 꽃무늬 과자 상자 33 나룻배 모양 바스켓 34 간단한 케이크 상자 35 런치 박스 36 트위스트 꽃병 커버 37 나무 모티브 꽃병 커버 Sationery 38 레트로 스타일 북 커버 39 삼각형과 화살표 북 마커 40 심플 편지 봉투 41 마름모꼴 편지 봉투 42 꽃무늬 연필통 43 삼각형 안경 케이스 44 투 포켓 명함집 45 간편한 CD 케이스 46 도트 무늬 메모 케이스 47 해피 미니 앨범 48 레이스 페이퍼로 만든 카드 케이스 49 아코디언 스타일 카드 파일 50 A4 사이즈 서류 파일 51 미니 수납함 52 큐브 박스 53 미니 종이봉투 54 리본 달린 종이봉투돈 들이지 않고 주변을 아름답게 꾸미는 노하우! 생활 속에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소품이 가득! 종이접기로 쉽고 간단하게 내가 원하는 여러 가지 생활소품을 만들어 보자. 이 책에서는 리빙, 키친, 스테이셔너리 세 분야로 나눠 실용적이고 귀여운 작품들을 만들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내가 좋아하는 무늬의 종이를 선택하여 쉽고 친절한 과정 설명대로 그대로 따라 접어 보자. 액자, 포토 스탠드, 티슈 커버, 리모컨 박스, 장난감 상자, 방향제 보관함, 화분 받침, 램프 셰이드, 액세서리 케이스를 비롯한 과 젓가락 받침, 포크 케이스, 캔들 홀더, 식탁 매트, 코스터, 런치 박스, 과자 상자, 꽃병 커버 등의 , 북 커버, 북 마커, 편지 봉투, CD케이스, 메모 케이스, 카드 파일, 서류 파일, 종이봉투 등의 까지 모두 만들 수 있다. 종이 특유의 질감이 잘 느껴지면서도 화려하고 섬세한 이 작품들은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없는 독특하고 세련된 소품들이기에 더욱 가치가 있다. 생활에 필요한 소품들을 시중에서 구입하는 대신 종이로 만들 면 돈 들이지 않고도 집안 곳곳을 세련되고 아름답게 꾸밀 수 있을 것이다. Introduction 종이접기의 기본 Living 생활소품 스트라이프 종이 액자, 체크무늬 포토 스탠드, 휴대용 티슈 커버, 멋스러운 티슈 케이스, 깔끔하게 정리하는 리모컨 박스, 종이로 만든 장난감 상자, 컬렉션 박스, 레이스 페이퍼로 만든 월 포켓, 레이스 페이퍼로 만든 방향제 보관함, 칸막이 액세서리 케이스, 간편한 쓰레기통, 뚜껑 달린 쓰레기통, 장미 램프 셰이드, 백합꽃 램프 셰이드, 연꽃 발, 벽걸이용 꽃 커버, 종이 화분 받침 Kitchen 키친소품 심플한 젓가락 받침, 닭과 백조 젓가락 받침, 스타일리시한 젓가락집, 이쑤시개&포크케이스, 꽃을 붙인 캔들 홀더, 하트 모양 냅킨 링, 꽃무늬 커트러리 케이스, 조미료 수납 케이스, 종이학 런천 매트, 격자무늬 런천 매트, 수리검 코스터, 포인세티아 코스터, 핑크 카네이션 장식, 이쑤시개 보관함이 딸린 화과자 접시, 꽃무늬 과자 상자, 나룻배 모양 바스켓, 간단한 케이크 상자, 런치 박스, 트위스트 꽃병 커버, 나무 모티브 꽃병 커버 Stationery 문구류 레트로 스타일 북 커버, 삼각형과 화살표 북 마커, 심플 편지 봉투, 마름모꼴 편지 봉투, 꽃무늬 연필통, 삼각형 안경 케이스, 투 포켓 명함집, 간편한 CD 케이스, 도트 무늬 메모 케이스, 해피 미니 앨범, 레이스 페이퍼로 만든 카드 케이스, 아코디언 스타일 카드 파일, A4 사이즈 서류 파일, 미니 수납함, 큐브 박스, 미니 종이봉투, 리본 달린 종이봉투
남다른 방구석, 엄마의 새벽4시
책장속북스 / 지에스더 (지은이) / 2022.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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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지에스더 (지은이)
새벽 4시가 되면 환하게 밝혀지는 남다른 방구석이 있다. 그곳은 한때 지하 100층 땅굴을 파던 저자에게 새로운 인생을 열어준 곳이다. 이 책은 3년 8개월간의 독박 육아 현장을 생생하게 담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엄마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하다. 롤러코스터 같은 육아 현장에서 엄마는 ‘평정심’을 유지하려고 하지만 현실에서는 결코 쉽지 않은 일이다. 그러다 보니, 잠든 아이를 바라보며 낮에 아이에게 한 일을 곱씹고 스스로 부족한 엄마임을 자책하기 일쑤다. 저자는 엄마라면 겪었음 직한 자신의 하루를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더구나 코로나로 인해 ‘돌밥돌밥’을 하면서 ‘코로나 블루’를 몸소 겪은 저자의 일상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엄마들의 이야기이기도 하다.머리말 나만의 정원을 가꿔라 1장 엄마로만 살지 않기로 결심하다 1. 내가 또 육아휴직을 하게 될 줄이야 2. 롤러코스터 같은 독박육아의 현장 3. 오늘도 나는 지하 100층 땅굴을 파는 중입니다 4. 퇴직하면 뭐하고 살지? 5. 경력이 단절되지 않는 일은 없을까? 6. 진짜 자기계발을 해보는 거야 2장 미라클 타임의 힘 1. 육아만 해도 하루 24시간이 모자랍니다만 2. 새벽 4시, 또 하나의 인생을 얻다 3. 작지만 큰 습관의 힘 4. 원하는 나를 만드는 루틴의 힘 5. 삶을 바꾸는 열쇠, 미라클 타임 6. 미라클 타임은 나의 숨구멍이다 3장 나의 꿈은 무엇일까? Know thyself! 1. 너는 엄마처럼 살지 마 2. 고전 필사, 나를 알아가는 시간 3. 나를 깨우는 질문의 힘 4. 오늘도 내 꿈에 한 발 더 가까워지고 있다 5. 나는 내 연극 무대만 보면 되는 거였다 6. 하루 10분, 나와 만나는 시간 4장 미라클 타임을 위한 환경 설정 1. (할 일) 무엇을 할 것인지 정하라 2. (시간) 나의 하루를 리모델링하라 3. (공간) 꿈을 이루는 엄마의 서재 4. (시작) 처음에는 5분이면 충분하다 5. (집중) 한 번에 하나씩 5장 꿈을 이루는 미라클 타임 활용법 1. 몸과 마음을 모두 토닥여주는 사랑 루틴 2. 긍정확언으로 더 나은 나를 만드는 법 3. 작가의 내공을 기르는 10-5-1 법칙 4. 2년간 책 3권을 쓰게 해준 힘, 글쓰기 습관 5. 하루 1분, 1문장으로 시작하는 쉬운 영어 6. 하루 7분, 경제에 눈뜨는 시간 7. 하루 5분, 우울함을 날려주는 시간 6장 함께해야 멀리 간다 1. 작심삼일을 깨뜨려주는 랜선의 힘 2. 나에게 맞는 온라인 모임 만드는 법 3. 온라인에서 사람을 모으는 글쓰기 4. 온라인 모임 운영이 이렇게 쉬울 줄이야 5. 오늘도 다짐만 하고 있다면 7장 새벽 4시, 나는 오늘도 책상으로 출근한다 1. 코로나가 열어준 새로운 기회 2. 내가 도서관 인기 강사가 될 줄이야 3. 내 꿈은 언제나 현재 진행형이다 당신은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가? 답은 지금 당신의 루틴에 달려있다. 이 책은 저자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꿔 놓은 3년 8개월간의 ‘미라클 타임’을 생생하게 담고 있다. 암담했던 저자의 육아휴직 기간은 아주 작은 습관이 쌓여가면서 기적으로 바뀐다. 담담하게 풀어낸 일상을 따라가다 보면 눈앞에서 ‘삶이 달라지는 미라클’의 순간을 엿볼 수 있다. 과연 저자의 일상에는 어떤 비밀이 숨어 있었던 걸까? 1장은 한없이 우울했던 일상과 그 생활에서 벗어나 본격적으로 나를 변화시키려는 작은 움직임을 담고 있다. 어쩌면 어른이 되고 한 번도 진지하게 고민해 본 적 없었던 ‘나를 위한 것’을 스스로 생각해 보게 한다. 2장은 육아만으로도 하루 24시간이 모자란 저자가 또 하나의 인생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보여준다. 어긋나있던 일상의 조각을 나에게 맞게 재배열하는 ‘시간 리모델링법’을 알 수 있다. 3장에서는 고전 필사를 통해 나를 더 깊게 알아가고 나의 ‘꿈’을 진지하게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게 한다. 4장은 미라클 타임을 위한 환경을 설정하는 실전 팁을 다루고 있으며, 제시된 5단계를 그대로 따라가기만 하면 어느새 나만의 미라클 타임을 만들게 된다. 5장은 읽으면서 바로 실천해 볼 수 있는, 꿈을 이루는 루틴을 만드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독박 육아를 하면서 2년 동안 책 3권을 쓸 수 있었던 비법도 알 수 있다. 그리고 6장에서는 작심삼일을 깨뜨려주는 랜선의 힘, 온라인 모임을 만드는 방법을 세세하게 알려준다. 마지막 7장은 마음을 토닥여주고 언제나 현재 진행형인 우리의 꿈을 위해 매일 성장해 나가기를 응원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삶을 바꾸는 열쇠, 미라클 타임! 당신은 무엇으로 미라클 타임을 채우고 싶은가? 아주 작은 습관이 기적으로 바뀌는 순간! 이제 당신이 경험할 차례다. 새벽 4시가 되면 환하게 밝혀지는 남다른 방구석이 있다. 그곳은 한때 지하 100층 땅굴을 파던 저자에게 새로운 인생을 열어준 곳이다. 이 책은 3년 8개월간의 독박 육아 현장을 생생하게 담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엄마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하다. 롤러코스터 같은 육아 현장에서 엄마는 ‘평정심’을 유지하려고 하지만 현실에서는 결코 쉽지 않은 일이다. 그러다 보니, 잠든 아이를 바라보며 낮에 아이에게 한 일을 곱씹고 스스로 부족한 엄마임을 자책하기 일쑤다. 저자는 엄마라면 겪었음 직한 자신의 하루를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더구나 코로나로 인해 ‘돌밥돌밥’을 하면서 ‘코로나 블루’를 몸소 겪은 저자의 일상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엄마들의 이야기이기도 하다. 그러나 저자는 지하 100층 땅굴 파기를 그만하기로 했다! 앞이 보이지 않는 우울함에서 벗어나기 위해 남 탓으로 불평하기를 멈추고 ‘나’를 바꾸기로 결심한 것이다. 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육아휴직’이라는 한정된 시간 동안 그전에는 엄두도 내지 못했던 ‘해보고 싶었던 일’에 도전하기로 했다. 그것도 한창 손이 많이 가는 어린아이 둘을 가정 보육하면서 말이다. 3년 8개월의 시간은 저자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꿔 놓았다. 이전의 습관, 태도, 인생을 바라보는 시선을 완전히 리셋하게 했다. 두 아이 독박 육아에서 오는 우울함에서 벗어나려고 시작했던 고전 필사와 글쓰기는 《토지》, 《혼불》, 《태백산맥》으로 이어지며 새벽 4시의 미라클 타임을 만들었고, 이는 곧 2년 동안 책 3권을 출간하는 기염을 내뿜었다. 달라진 것 하나 없는 똑같은 독박 육아의 현장에서 저자는 무엇을 배울 수 있는지, 나를 어떻게 바꾸고 싶은지에 집중하면서 꿈의 ‘씨앗’을 심었다. 그는 나에게 맞게 시간을 리모델링하고 새로운 루틴을 만들었으며, 이렇게 만들어진 작은 습관은 발화하여 삶을 바꾸는 열쇠가 되었다. 저자의 일상을 따라가다 보면, 우리가 허투루 흘려보냈던 5분의 위대한 힘에 놀라게 된다. 물방울이 바위를 뚫듯, 5분의 시간을 모아 기적을 만든 저자의 경험은 ‘나도 해볼 만한데?’ 하는 자신감을 준다. 혹시라도 벌어질 도중하차의 확률을 줄이고 싶다면, 저자의 세심한 전략을 꼼꼼히 실행해 보면 된다. 이제는 우리가 ‘삶이 달라지는 기적’을 맛볼 차례다. 자, 현실의 벽에 부딪혀 엄두도 내지 못하고 있던 희미해진 자신의 꿈을 생각해보자. 그리고 책에 나온 방법을 따라 꿈을 이루기 위한 작은 습관을 만들어 실천해보길 바란다. 밤에 누워 오늘 아이에게 한 일을 곱씹다 보면 마음은 더 불편하다. 늘 부족한 엄마라 아이에게 미안하다. ‘엄마인 내가 좀 더 참았어야 했는데. 다음에는 따스하게 말해줘야지.’ 다짐하고 나서야 겨우 잠이 든다. 하지만 아이는 같은 실수를 반복한다. 아니면 전혀 예상치 못한 새로운 문제 환경을 만들어주기도 하고 말이다. 그럴 때마다 나는 어김없이 폭발한다. 왜 마음먹은 것처럼 안되는 걸까? 머리로는 ‘그래도 감사해야지’ 생각했다. 그러나 마음에는 닿지 않았다. 오히려 이런 상황일지라도 감사하지 못하는 나를 한없이 비난했다. 심지어 죽어버리고 싶다는 생각까지 들 정도였다. 다른 사람은 다 잘살고 있는 것 같았다. 나만 이렇게 육아로 인한 우울로 지하 100층 땅굴을 파고 있는 걸까?
다른 모든 눈송이와 아주 비슷하게 생긴 단 하나의 눈송이
문학동네 / 은희경 글 / 2014.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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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은희경 글
은희경의 다섯번째 소설집이자, 열두 권째 작품집. 수록된 여섯 편의 소설들은 느슨하면서도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다. 유사한 인물들과 동일한 공간들이 여러 소설들에서 겹쳐지고, 에피소드와 모티프가 교차한다. 그리고 여섯 편의 소설들 전체를 아우르고 있는 마지막 작품 '금성녀'에 이르면, 그것들이 단지 희미한 유사성에 그치지 않는다는 사실을 확인하게 된다. 그러므로 이 작품집은, '눈송이 연작'이라 불러야 할 것이다. 각각의 단편으로 흩어져 있을 때는 미처 알아차리지 못했던 연결고리들은 함께 모여 그 모습을 드러낸다. 마치 홀로 빛나는 듯 보이던 별들이 모여 다시 제각각의 별자리를 이루듯, 날실과 씨실이 교차되면서 하나의 '선'이었던 시간은 '면'을 이루어나간다. '선으로 면을 만들어나가는' 뜨개질처럼, 엉킨 실타래 한쪽 끝에는 들쑥날쑥하더라도 한 코 한 코, 쌓아올린 시간들이 (어쩔 수 없이) 차곡차곡 쌓여나간다. '눈송이 연작'은 어쩌면, 그 시간의 흔적들, 그것들이 그려나간 궤적들, 그 부피들의 총체이다.다른 모든 눈송이와 아주 비슷하게 생긴 단 하나의 눈송이 _009 프랑스어 초급과정 _043 스페인 도둑 _073 T아일랜드의 여름 잔디밭 _113 독일 아이들만 아는 이야기 _149 금성녀 _183 해설_이소연(문학평론가) 낯선 슬픔은 오래된 지혜를 꿈꾼다 _227 작가의 말 _245그 이름만으로 하나의 ‘장르’이자 ‘브랜드’인 작가 은희경, 그 다섯번째 소설집 다른 모든 눈송이와 아주 비슷하게 생긴 단 하나의 눈송이 1995년 데뷔, 등단 20년차인 작가에게 『다른 모든 눈송이와 아주 비슷하게 생긴 단 하나의 눈송이』(이하 『눈송이』)는 그의 다섯번째 소설집이자, 열두 권째 작품집이다.(소설 외에 산문집 『생각의 일요일들』이 있다.) 연재를 하고 계절마다 단편을 쓰고, 그것들을 모으고 정리해 책을 내는 시간들을 생각하면, 작가는 그동안 한순간도 긴장을 놓지 않고 작품을 쓰고 책을 묶었다. 20년, 작가의 첫 책 『새의 선물』에 열광했던 이들의 딸들이 자라 다시 그의 책을 집어드는 시간이다. ‘은희경’은 엄마와 딸이 함께 읽는 브랜드/장르이다. 어떤 시간이 이를 가능하게 하는 것일까. 시간을 견뎌낸 자들만이 발견하는, 별자리처럼 반짝이는 삶의 진실들 풍경은 늘 그렇게 있다. 계절과 날씨에 따라 조금은 다를 것이다. 결국 시간이 개입된다는 뜻이겠지. 풍경을 보기 위해 내가 간다. 대체로 헤맸다. 익숙한 시간은 온 적이 없다. 늘 배워왔으나 숙련이 되지 않는 성격을 가진 탓이고 가까운 사람들이 자주 낯설어지는 까닭이다. 왜 그럴까. 시간이 작동되는 것이겠지. 내 탓도 네 탓도 아니다. 내가 어떻게 그곳에 닿느냐에 따라 풍경이 달라진다고 여겼을 때는 그랬다는 말이다. 지금 이 풍경 앞에서 생각한다. 내가 풍경으로 간 것이 아니라 실려갔다. 떠밀려간 것도 아니고 스침과 흩어짐이 나를 거기로 데려갔다. 이런 생각을 하던 시간들이 이 책 속 이야기가 되었다. 쓸 수 있다, 고마운 일이다. _은희경, 작가의 말 ‘작가의 말’에서 그는 ‘시간’과 그 시간이 데려간 ‘풍경’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떠밀려간 것이 아니라 스침과 흩어짐이 데려”간 그곳에 대해. 류보선 이번 소설집에 실린 소설들 대부분은 압축적이고 단일하며 통일적이라기보다 굉장히 긴 시간, 그러니까 한 인간(혹은 한 집단)의 긴 인생사를 이야기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니까 예전의 소설들이 한 사람의 생애 중에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한 사건, 한 순간을 통해서 그 사람의 인생을 압축적이고 통일적으로 그려냈다면, <눈송이>의 소설들은 한 인간의 수많은 굴곡들과 삶의 파노라마들을 냉정하면서도 차분하게 따라가고 있었다고나 할까요. (…) 제겐 <눈송이>의 소설들이 택한 변화가 대단히 매혹적으로 다가왔습니다. 우리나라의 단편소설들이 (…) 인생을 결정짓는 지속적인 계기들 혹은 시간을 견뎌낸 자들만이 발견하는 삶의 진실들 같은 것에 굉장히 인색하다면, <눈송이>의 소설들은 이례적으로 유한한 인간이 시간의 압력 속에서 자기의 고유한 욕망을 발견하고 그것을 실천하는 과정을 차분하게 보여주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은희경 사실 시간에 대한 생각이 굉장히 많아요. 시간에 따라서 왜곡되고 변형되고 스러지는 것들에 대해서, 기본적으로 사유가 그쪽으로 많이 통해 있는 것 같아요. 시간의 흐름, 소멸, 그리고 존재의 유한함 같은 거. _은희경+류보선, 『문학동네』, 2014년 봄호 우리의 몸과 마음을 관통하고 지나간 날실과 씨실의 흔적들_‘눈송이 연작’ “시간의 흐름, 인연, 스치고 흩어지면서 어디선가 함께 흘러가는 것들, 그런 걸 생각했던 것 같아요.” _은희경, 『문학동네』, 2014년 봄호 그래서일까. 우리를 관통하고 지나간 그 시간의 흔적들을 그가 쫓아간 때문일까. 『눈송이』에 수록된 여섯 편의 소설들은 느슨하면서도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다. 유사한 인물들과 동일한 공간들이 여러 소설들에서 겹쳐지고, 에피소드와 모티프가 교차한다. 그리고 여섯 편의 소설들 전체를 아우르고 있는 마지막 작품 「금성녀」에 이르면, 그것들이 단지 희미한 유사성에 그치지 않는다는 사실을 확인하게 된다. 그러므로 이 작
마음이론
지식과감성# / 김범영 지음 / 2017.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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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과감성#
소설,일반
김범영 지음
인간의 마음과 심리가 작용하는 원리와 이치를 규명한 심리이론서. 마음이론(mimind)은 새롭게 개발된 심리이론이다. 마음이론은 마음유전자(migene)에 의하여 생성되는 마음과 심리가 작용하는 원리를 규명하였다. 행복유전자(H-migene), 감정유전자(F-migene), 방어유전자(D-migene), 충동유전자(I-migene)의 마음유전자가 마음(의식과 무의식)을 생성하면서 마음과 심리가 어떻게 작용하는지를 체계적으로 정리하였다. 마음이론은 인간의 마음과 심리를 해석하는 기준과 표준이고, 원리와 규칙이다.서문 제1장 마음이론 (1) 마음이론의 연구배경 (2) 마음이론의 가설 (3) 마음이론의 응용 제2장 사람과 인간 (1) 몸과 마음 (2) 인간의 마음 (3) 사실과 감정 (4) 삶과 인생 (5) 심리의 비교 제3장 마음과 심리 (1) 심리체계 (2) 심리의 발달과정 (3) 인식심리 (4) 기억심리 (5) 표현심리 (6) 이해와 배려 (7) 인간관계 제4장 남자와 여자의 마음 (1) 마음의 차이 (2) 감정기억의 차이 (3) 행복의 차이 (4) 감정몰입의 차이 (5) 심리의 과유불급 제5장 습관과 성격 (1) 습관의 형성 (2) 습관의 변화 (3) 심리의 대칭 제6장 성심리 (1) 성년과 미성년 (2) 여자의 성심리 (3) 남자의 성심리 (4) 자기성결정권 (5) 심리순결 (6) 성범죄 제7장 대화의 심리 (1) 감정과 의견 (2) 대화의 인식 (3) 감정의 대립 (4) 대화의 방법 제8장 행복의 심리 (1) 행복의 원리 (2) 여자의 행복 (3) 남자의 행복 제9장 트라우마 (1) 트라우마의 발생 (2) 스트레스와 상처 (3) 트라우마의 방어기제 제10장 심리장애 (1) 인식장애와 감정기억장애 (2) 감정기억장애(우울증) (3) 표현장애(중독증) 생각이 같은 인간은 없다 마음과 심리가 작용하는 원리 심리이론은 많다. 심리이론은 상담방법의 이론과 심리치료의 이론으로 분류할 수 있는데, 심리의 기준과 체계를 규명한 이론은 없었다. 심리이론이 되기 위해서는 「인간의 심리를 이해하고 해석할 때 논리적인 모순이 없어야 하고, 체계적이어야 한다. 또한 이론과 현실이 일치해야 하고, 모든 심리의 작용을 몇 개의 변인으로 증명할 수 있어야 하며, 종교적인 해석과 과학적인 검증」이 되어야 한다. 이와 같이 심리이론은 간결하지만 모든 인간의 심리를 해석하고 검증할 수 있어야 한다. 마음이론(mimind)은 새롭게 개발된 심리이론이다. 마음이론은 마음유전자(migene)에 의하여 생성되는 마음과 심리가 작용하는 원리를 규명하였다. 행복유전자(H-migene), 감정유전자(F-migene), 방어유전자(D-migene), 충동유전자(I-migene)의 마음유전자가 마음(의식과 무의식)을 생성하면서 마음과 심리가 어떻게 작용하는지를 체계적으로 정리하였다. 마음이론은 인간의 마음과 심리를 해석하는 기준과 표준이고, 원리와 규칙이다. 마음은 의식과 무의식인 습관을 통제하기 때문에 모든 심리에 작용한다. 남자의 마음과 여자의 마음을 알면 인간의 심리가 작용하는 원리를 알게 된다. 이 마음이 작용하는 것은 심리의 기준이고 표준이며, 원리이고 규칙이기 때문에 심리의 작용을 분석할 수 있다. 이와 같이 심리가 작용하는 원리는 마음에 의하여 결정된다. 동물은 생존본능으로 살지만, 인간은 자아실현의 행복본능으로 산다. 그래서 마음은 동물에게는 없고, 인간에게만 존재한다. 따라서 마음은 인간의 심리에서 가장 핵심이다. 남자와 여자의 마음과 심리가 작용하는 원리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남자와 여자는 문제의 인지와 해석의 방법, 스트레스와 상처의 작용, 심리장애가 서로 다르면서도 복합적으로 작용한다는 사실을 발견하였고, 이를 체계적으로 정리한 것이 마음이론이다. 마음은 인간이면 누구든 작용하고 있었지만, 누구도 발견하고 알지 못했던 심리의 원천이다. 이 마음이 의식과 무의식을 통제하며 심리가 작용하는 기준, 표준, 원리, 규칙이라는 것을 규명하였다. 이를 통하여 심리연구, 심리분석, 심리해석, 심리진단, 심리예측, 심리문제의 예방, 심리장애의 치료, 인간의 행복을 알 수 있게 되었다. 그래서 이를 위한 분석기법, 상담기법, 치료기법, 교육기법 등을 새롭게 개발하였다. 신체는 현실의 가치로 인식되지만 심리는 현실의 가치로 인식되지 않는다. 그래서 신체에 대한 의학적인 이론은 발전하였지만 심리에 대한 심리적인 이론은 제자리걸음이다. 마음이론을 정확히 알면 인식장애, 감정기억장애, 표현장애 등의 심리장애를 비롯하여 정신병증까지 치료가 가능하다. 따라서 마음이론을 알지 못하면 심리전문가라 할 수 없다.
이중톈 중국사 10 : 삼국시대
글항아리 / 이중텐 (지은이), 김택규 (옮긴이) / 2018.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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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이중텐 (지은이), 김택규 (옮긴이)
중국 역사에서 위.촉.오로 대표되는 삼국시대는 아마 중국 역사 시대 가운데 대중에게 가장 친숙하고 잘 알려져 있는 시대일 것이다. 손권, 유비, 조조, 관우, 제갈량 등 중국 역사를 잘 모르는 사람도 이름을 들으면 아는 인물이 등장하고 삼고초려, 도원결의 등 유명한 고사가 탄생하기도 한 시대다. 고로 대중은 자연스레 삼국시대를 중국 역사에서 가장 중요하고 핵심적인 시대라고 인식하고 있다. 그러나 이중톈이 삼국을 바라보는 관점은 이와 조금 다르다. 중국 CCTV의 인문 강연 프로그램 백가강단에서 '삼국지 강의'로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키며 중국 학계의 거인으로 우뚝 선 사학자 이중톈이 사실 삼국은 중요한 시대가 아니었다고 한다면? 총 36권 완간으로 예정되어 있는 이중톈 중국사 시리즈 가운데 제2부 '제1제국'에 속하는 열 번째 책이다. 제국시대는 2132년이나 계속되어 중국사 전체 3700년 중 약 60퍼센트를 차지할 만큼 긴 역사다. 그중 제2부 '제1제국'에서는 800년의 역사를 펼쳐내는데, 7~9권에서 진秦나라와 진晉나라, 전한과 후한을 거쳐 이번 10권 삼국시대에 이어 11권과 12권에서는 위진남북조 시대를 다룬다.제1장 원소가 막을 올리다 대학살을 벌이다 막을 올린 인물 늑대를 집에 끌어들이다 문벌에서 군벌로 조조의 등장 제2장 조조가 채찍을 휘두르다 천자를 맞이하다 조조와 원소의 결별 장수를 항복시키다 유비를 놓치다 관도대전 제3장 손권과 유비의 동맹 형주의 구원 요청 제갈량이 세상에 나오다 노숙의 계획 손권의 결단 적벽대전 제4장 천하를 셋으로 나누다 황제가 아니라 왕이라 칭하다 유비가 촉으로 들어가다 형주 토벌 맥성으로 가다 이릉대전 제5장 제갈량의 통치 유비가 아들을 맡기다 제갈량의 집권 촉한의 멸망 동오의 길 다른 길, 같은 결과 제6장 도원결의의 꿈에서 깨다 천년의 꿈 다시 손권을 말하다 다시 유비를 말하다 다시 제갈량을 말하다 다시 조조를 말하다 저자 후기 │ 언제쯤 삼국을 잊게 될까 옮긴이의 말 │ ‘삼국연의’가 아니라 ‘삼국시대’를 보라 부록 │ 본문에 언급된 삼국시대 사건 연표 ‘삼국연의’가 아니라 ‘삼국시대’를 보라! 이중톈의 시각으로 삼국시대 바로 읽기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서 오직 진실에 다가간 역사만을 볼 것이다” 중국 역사에서 위·촉·오로 대표되는 삼국시대는 아마 중국 역사 시대 가운데 대중에게 가장 친숙하고 잘 알려져 있는 시대일 것이다. 손권, 유비, 조조, 관우, 제갈량 등 중국 역사를 잘 모르는 사람도 이름을 들으면 아는 인물이 등장하고 삼고초려, 도원결의 등 유명한 고사가 탄생하기도 한 시대다. 고로 대중은 자연스레 삼국시대를 중국 역사에서 가장 중요하고 핵심적인 시대라고 인식하고 있다. 그러나 이중톈이 삼국을 바라보는 관점은 이와 조금 다르다. 중국 CCTV의 인문 강연 프로그램 백가강단에서 ‘삼국지 강의’로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키며 중국 학계의 거인으로 우뚝 선 사학자 이중톈이 사실 삼국은 중요한 시대가 아니었다고 한다면? 삼국은 중요한 시대가 아니었다? 이중톈은 “삼국은 중국사 전체에서 진나라의 천하통일이나 춘추전국시대의 백가쟁명에 비하면 중요성이 형편없이 떨어지는 사건들로 점철된 시기”였다고 한 인터뷰에서 이야기한 바 있다. 그는 그 이유에 대해 많은 사람이 접하는 삼국 역사가 대부분 픽션인 『삼국연의』이기 때문이라고 밝히고 있다. 나관중이 쓰고 이후 청나라 모성산, 모종강 부자가 여러모로 수정을 가한 『삼국연의』는 삼국을 충의와 간사함의 투쟁사로 오도하고 계책, 음해, 술수, 모략을 당시 인물들의 보편적인 형태로 덧씌웠다고 이야기한다. 예를 들어 정인군자였던 주유와 제갈량은 『삼국연의』에서는 꿍꿍이속이 있는 소인배로 그려지고,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삼고초려에 얽힌 고사도 진실과는 사뭇 다르다. 사람들은 ‘삼국’의 역사를 바로 보고 이해하려 하기보다는 『삼국연의』의 드라마틱한 요소에 더욱 관심을 갖고 흥미진진한 요소들이 끝없이 반복·변주되기를 바란다는 것이 이중톈의 주장이다. 이중톈은 지금껏 없던 새로운 시각으로 삼국을 바라보고자 한다. 예를 들어 삼고초려의 고사에서는 ‘제갈량이 정말 가서 만날 수만 있고 부를 수는 없는 존재였을까? 그렇다면 어째서 그는 자청해서 유비를 만나러 갔던 걸까? 그는 이미 유비를 만난 적이 있는데 유비가 또 굳이 삼고초려를 할 필요가 있었을까?’ 등의 의문을 제기하고, 이를 간접적으로 증명하는 일화도 제시한다. 이중톈이 밝힌 삼국의 새로운 역사 이번에 출간된 『삼국시대』는 총 36권 완간으로 예정되어 있는 이중톈 중국사 시리즈 가운데 제2부 ‘제1제국’에 속하는 열 번째 책이다. 제국시대는 2132년이나 계속되어 중국사 전체 3700년 중 약 60퍼센트를 차지할 만큼 긴 역사다. 그중 제2부 ‘제1제국’에서는 800년의 역사를 펼쳐내는데, 7~9권에서 진秦나라와 진晉나라, 전한과 후한을 거쳐 이번 10권 삼국시대에 이어 11권과 12권에서는 위진남북조 시대를 다룬다. 독자들은 이중톈이 펼쳐내는 삼국을 접하고 놀랄지도 모른다. 『삼국연의』에서 보여준 계책, 음해, 술수, 모략 등 독자의 구미를 당길 만한 요소에서 한발 물러나, 역사 그 자체의 진실에 한걸음 더 다가가고자 했기 때문이다. 약 60년의 삼국 역사에서 이중톈이 읽어내고자 한 바는 삼국시대 역사의 본성이다. 후한이 저물고 새로운 세기의 막을 연 인물인 원소에서 시작해 조조의 등장과 관도대전, 적벽대전, 이릉대전 등 이 시대 3대 전쟁을 거쳐 제갈량의 시대가 오고 삼국이 모두 망하기까지 삼국의 역사는 크게 보면 전반은 조조와 원소의 노선 투쟁이고, 후반은 조조, 촉한, 동오의 권력 투쟁이다. 독자들은 아마도 자신이 그리고 있던 삼국시대상이 많이 바뀌는 경험을 할 것이다. 그 대신 최대한 진실에 다가간 진짜 역사를 읽을 수 있을 것이다.그제야 삼고초려가 이뤄졌다. 하지만 여기에는 문제가 있다. 제갈량이 정말 가서 만날 수만 있고 부를 수는 없는 존재였을까? 그렇다면 어째서 그는 자청해서 유비를 만나러 갔던 걸까? 그는 이미 유비를 만난 적이 있는데 유비가 또 굳이 삼고초려를 할 필요가 있었을까? 위의 의문은 확실히 설득력이 있다. 실제로 제갈량 쪽에서 먼저 유비를 만나러 갔을 가능성도 충분하다. 당시 형주가 위기를 눈앞에 둔 상태였기 때문이다. 천하를 걱정하는 제갈량으로서는 절대로 앉아 있을 수만은 없었을 것이다. 나아가 그런 책임감 때문에 그가 처음부터 유비의 존경과 신뢰를 얻었을 것이라고 추측해볼 수도 있다. 이제 결론을 내려보자. 위, 촉, 오는 본질적으로 모두 ‘비사족 정권’이었으며 세 나라의 주인도 다 사족이 아니었다. 그래서 모두 사족계급과 갈등이 있었다. 그 투쟁의 결과를 보면 위나라는 포기했고 오나라는 타협했으며 촉한은 고수했다. 그렇게 고수했기 때문에 촉한이 먼저 망했고 그렇게 포기했기 때문에 위나라도 망했다. 또 그렇게 타협했기 때문에 오나라는 잠시 구차하게 목숨을 연명하긴 했지만 역시 망할 수밖에 없었다. 마지막에 남은 서진은 완전히 사족지주계급의 정권이었다. 이것이 바로 삼국시대였다. 그러면 우리는 이 시대의 역사를 어떻게 바라보아야 하는가? 후한 영제靈帝 사우의 낙양落陽은 온 성에 살기가 가득했다.그때는 후한後漢 왕조의 마지막 시기였다.
남자와 여자는 왜 달라요? (남자)
규장(규장문화사) / 콩고디아 출판사 (지은이), 김유비 (옮긴이), 기독교성윤리연구소, 박영주, 이진아 (감수) / 2021.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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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장(규장문화사)
소설,일반
콩고디아 출판사 (지은이), 김유비 (옮긴이), 기독교성윤리연구소, 박영주, 이진아 (감수)
낙원의 이론 2
파란(파란미디어) / 정선우 (지은이) / 2019.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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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우 (지은이)
정선우 장편소설. 눈처럼 하얀 모래로 뒤덮인 대지, 지독한 유황냄새가 떠도는 대기, 정화장치가 없으면 숨쉬기 힘든 땅. 내일의 목숨도 보장할 수 없는 우울한 미래. 절체절명의 위기를 맞닥뜨린 인류는 용의 사체를 조각내어 8개의 도시를 만든다. 선택된 사람들은 새 도시로 이주하고, 선택받지 못한 사람들은 황량한 사해에 남겨진다. 그렇게 조금 유예된 멸망. '낙원의 이론은 세 개의 기둥이 지탱할 것이다. 셋은 동시에 재학할 것이며, 같은 꿈을 꾸고 감각을 공유하니, 반드시 서로를 알아볼 것이다.' 도시가 건설된 지 1000년 후, 세상으로부터 버림받고 망가진 세 명의 청춘들은 오래된 예언을 마주하게 되는데…….4. 자각5. 발화이 책은 진실이 은폐된 절망의 시대 어둠 속에서 빛나는 셋에게 몰아치는 불길한 예언! 《낙원의 이론》은 탄탄한 마니아층 독자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으며 로맨스 판타지계의 엄청난 돌풍을 일으킨 작품이다. 네이버 시리즈 정식 연재 시작 전부터 수많은 독자들을 앓게 만들며 출간 문의가 쇄도했던《낙원의 이론》이 드디어 출간된다. 눈처럼 하얀 모래로 뒤덮인 대지, 지독한 유황냄새가 떠도는 대기, 정화장치가 없으면 숨쉬기 힘든 땅. 내일의 목숨도 보장할 수 없는 우울한 미래. 절체절명의 위기를 맞닥뜨린 인류는 용의 사체를 조각내어 8개의 도시를 만든다. 선택된 사람들은 새 도시로 이주하고, 선택받지 못한 사람들은 황량한 사해에 남겨진다. 그렇게 조금 유예된 멸망. ‘낙원의 이론은 세 개의 기둥이 지탱할 것이다. 셋은 동시에 재학할 것이며, 같은 꿈을 꾸고 감각을 공유하니, 반드시 서로를 알아볼 것이다.’ 도시가 건설된 지 1000년 후, 세상으로부터 버림받고 망가진 세 명의 청춘들은 오래된 예언을 마주하게 되는데……. 1. 독특한 세계관 우리는 운명을 부수는 걸까. 아니면 운명에 휩쓸린 걸까. 《낙원의 이론》의 매력 포인트는 독특한 세계관에 있다. 용과 예언이 존재하는 세계에서 몸에 기계 장치가 달린 인간과 동식물들이 공존하는, 조금은 낯선 SF판타지 로맨스 소설이지만 작가는 정석을 과감하게 비틀어 새로우면서도 강렬한 소설을 만들어 냈다. 바늘 하나 꽂을 틈 없이 빼곡하게 가득 찬 사건사고와 밀도 높은 서사를 통해 이 가상의 세계가 손에 잡힐 듯 가까이 다가온다. 화려한 액션 묘사를 쫓아가다 보면 바로 눈앞에서 전투가 펼쳐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2. 역동하는 인물들 “말해 줘. 날 사랑할 일 없을 거라고.” “넌 터널 밖에 빛이 있다고 했지만, 내게 빛은 너였어.” 《낙원의 이론》은 매력적이고 중독성 높은 인물들로 반짝이는 작품이다. 우울하고 암울한 디스토피아 시대에서도 눈부시게 빛나는 세 명의 주인공 은우, 재희, 윤환은 끊임없이 역동한다. 그들은 몰아치는 운명에 정면으로 맞서면서 굳게 믿어 왔던 신념을 흔들림 없이 관철해 나간다. 이를 통해 ‘사랑’이 삶의 방향을 선택하는 데 있어서 얼마나 중요한 기준이 되는지, 나아가 용기 있는 선택이 모여 세상이 어떻게 바뀌어 나가는지, ‘사랑으로 인한 혁명’이 얼마나 압도적인지를 보여 준다. 3. 종이책에만 수록된 특별한 외전 침묵이 오래되면 악으로 굳어지니…… 그들의 혁명은 성공할 수 있을까? 연재 당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외전 3편이 수록되어 있어 연재 후 못 다한 이야기가 목마른 독자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될 것이다. 《낙원의 이론》은 나락으로 떨어져 처절하게 살아온 세 사람이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세상을 바꾸고자 노력하여, 결국엔 어둠 속에서 빛을 찾아내는 이야기이다. story 모든 것이 죽고 모든 것이 다시 태어난 미래. 특별한 힘 ‘온’을 다루는 동조자들은 권력을 잡고 시민들을 통제한다. 도시연합군 총사령관 김서혁은 반란군 소탕 중 반란군의 ‘비밀 병기’라는 유은우를 생포한다. 전리품으로 등록된 유은우는 도시연합 중앙학교로 쫓겨나듯 입학한다. 학교를 졸업하면 시민권을 얻을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진 유은우. 하지만 온화한 미소 뒤 속을 알 수 없는 학생회장 서재희와 시도 때도 없이 그녀를 공격하는 미소년 정윤환까지. 유은우의 학교생활은 순탄치 않다. 그리고 그곳에서 맞닥뜨린 오래된 예언, ‘낙원의 이론’. 유은우는 도시가 오래 전부터 감추어 온 위험한 비밀에 접근하는데……. 등장인물 터널 속에서 빛을 찾는 여자, 유은우 맑고 순한 외모와 달리 괴물 같은 신체 능력을 가진 살인병기. 군의 혹독한 훈련에도 불구하고 팔팔한 새끼 짐승처럼 혈기왕성하지만, 사회경험이 극도로 부족하여 모든 일이 서툴기만 하다. 자신의 쓸모를 증명해야만 살아남을 수 있는 삶이지만 쉴 새 없이 밀려오는 불행에도 포기하지 않는 굳센 의지를 가졌다. 도시를 둘러싼 가혹한 진실이 드러날수록 그녀의 처절한 과거 또한 수면 위로 드러난다. 비틀린 삶, 묶여 버린 의지, 남은 것은 파멸뿐, 서재희 도시연합 중앙학교에서 모두의 신임을 받고 있는 정신적 지주. 깨끗하고 단정한 분위기, 우아하고 예의 바른 태도, 선한 인상 뒤에 잔인한 복수심을 숨기고 있다. 무자비한 권력에 의해 어린 시절이 철저히 망가진 후 그의 삶은 폐허가 됐다. 목표는 오직, 썩어 빠진 도시를 무너뜨리고 자신도 사라지는 것. 그러나 유은우를 만난 후, 그토록 증오하던 세계에 유일하게 미련이 남아 버리는데……. 머물 수도, 떠날 수도 없기에 구원받지 못하는 남자, 정윤환 자고 있을 때도 머리가 팽팽 돌아간다는, 뼛속부터 타고난 설계자. 도시연합 정예군 소속이었으나 돌연 학교로 돌아왔다. 화려한 이목구비와 눈물로 색이 빠진 듯 옅은 눈동자, 나른한 표정, 모두가 입을 모아 인정하는 멋진 외모를 갖고 있으나 욕을 입에 달고 사는 망나니. 불면증에 약물 중독, 구제불능이다. 하루하루가 가시밭길 같은 그의 인생의 전환점이자, 죄책감이자, 원죄인 유은우가 나타난다.비가 칼처럼 쏟아졌다.
안녕, 우리 들꽃 수채화 컬러링북
참돌 / 이중복 (지은이) / 2019.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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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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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복 (지은이)
우리의 곁에서 언제나 싱그러움을 간직하고 있는 25종의 야생화들을 소재로 수채화로 보태니컬 아트를 그리는 법을 소개한다. 각시붓꽃과 구절초, 깽깽이풀, 땅나리 등 우리나라 전역에서 볼 수 있는 꽃들을 선정하여 꽃을 그리는 방법과 각 꽃을 그릴 때 무엇을 중심으로 그려야 하는지를 자세히 설명하였다. 여기에 처음 수채화를 시도해 보는 분들을 위해 수채화의 기초에 대한 설명도 꼼꼼히 곁들여 누구나 부담 없이 보태니컬 아트에 도전해 볼 수 있다.수채화를 그리기 위해 준비해야 할 도구들 붓을 알고 다루어 보기 색에 대한 이해와 혼색 수채화의 특성 들꽃을 채색하다 수성 색연필로 채색하기 각시붓꽃 / 개양귀비 / 구절초 / 금관화 / 금꿩의다리 / 금낭화 / 금불초 / 깽깽이풀 / 꽃고비 / 꽃창포 / 노루귀 / 닭의난초 / 돌콩 / 동강할미꽃 / 등심붓꽃 / 땅나리 / 물고추나무 / 복수초 / 부레옥잠 / 쑥부쟁이 / 원추리 / 자란 / 작약 / 좁쌀풀 / 채송화각시붓꽃부터 채송화까지. 산과 들, 개울에서 만날 수 있는 우리의 야생화들을 아름다운 수채 보태니컬 아트로 만나보세요. 우리는 매일의 피곤하고 바쁜 일상 속을 살아갑니다. 그렇게 바쁘게 살다 보면 놓치는 것들도 있죠. 그것은 바로 작은 것에서 큰 행복을 느끼는 기쁨입니다. 그중 우리와 함께 숨 쉬고 성장하며 한 생애를 살아내는 놀라운 생명을 찾고 발견하는 것은, 매우 좋은 휴식의 방법입니다. 꽃들은 온통 반복되는 일상에 시선을 빼앗기고 사는 우리에게 정서적 환기를 시켜줍니다. 특히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들꽃들은 좁은 돌 틈의 척박한 환경에서도 뿌리를 내리고 사는 모습으로 우리에게 그 순수한 생명력과 잔잔한 감동을 선사합니다. 《안녕, 우리 들꽃 수채화 컬러링북》에서는 우리의 곁에서 언제나 싱그러움을 간직하고 있는 25종의 야생화들을 소재로 수채화로 보태니컬 아트를 그리는 법을 소개합니다. 각시붓꽃과 구절초, 깽깽이풀, 땅나리 등 우리나라 전역에서 볼 수 있는 꽃들을 선정하여 꽃을 그리는 방법과 각 꽃을 그릴 때 무엇을 중심으로 그려야 하는지를 자세히 설명하였습니다. 여기에 처음 수채화를 시도해 보는 분들을 위해 수채화의 기초에 대한 설명도 꼼꼼히 곁들여 누구나 부담 없이 보태니컬 아트에 도전해 볼 수 있습니다 알고 보면 우리 주변의 모든 풀들은 다 '꽃의 한때'를 보냅니다. 꽃을 그리다 보면 비록 연약해 보여도 씩씩한 생명의 건강함을 배웁니다. 《안녕, 우리 들꽃 수채화 컬러링북》과 함께 수채 보태니컬 아트의 재미도 배우고 생활의 여백을 진정한 쉼으로 채우는 시간도 가져보시기 바랍니다.
돌이킬 수 없는 약속
북플라자 / 야쿠마루 가쿠 (지은이), 김성미 (옮긴이) / 2022.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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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야쿠마루 가쿠 (지은이), 김성미 (옮긴이)
마리아 막달레나의 노래
좋은아침 / 김원율 (지은이) / 2023.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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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아침
소설,일반
김원율 (지은이)
작가는 10년 전부터 성경의 마리아 막달레나 이야기에 흥미를 갖고 마리아 막달레나의 행적에 대하여 연구하고 추적해온 평신도 신학자라 할 수 있다. 그는 마리아 막달레나, 베타니아의 마리아, 그리고 투석형에 처해질 뻔한 죄지은 여인에 대하여 이들이 같은 사람인지 아닌지에 대해 4대 복음서를 뒤졌으나 시원한 해답을 얻을 수 없었다고 한다. 또한 근년에 이르러 댄 브라운 류의 흥미위주의 반 그리스도교적인 소설이 일반 외인 뿐 아니라 신자들 사이에서도 읽혀지자 그는 마리아 막달레나의 일생에 관하여 전통적인 성경의 내용을 해치지 않으면서 이를 소설로 쓰고 싶은 욕구가 생겼다고 한다. 이 소설의 주요 내용은 예수는 이스라엘 민족이 고대했던 지상왕국의 임금이 아니었다는 것이다. 로마 총독 본시오 빌라도는 유월절에 죄인 한 명을 풀어주는 유대관습에 따라 바라빠를 풀어줄 것인가, 예수를 풀어줄 것인가를 이스라엘 군중에게 물었다. 한 사람은 무력과 폭력으로 유대의 독립과 다윗 왕국의 영광을 재현하겠다고 주장하였고, 한 사람은 하느님 나라를 주장하며 이는 평화와 화해로써 이룰 수 있다고 주장하였다.추천사 책머리에 [제1부] 구원의 서막 나자렛 처녀 마리아, 구세주에 대하여 논쟁하다 예수의 탄생 예수의 어린 시절 갈릴래아의 정치 상황 예수, 세례자 요한으로부터 세례를 받다 예수, 광야에서 단식하며 기도하다 고난으로 점철된 유대 역사 예수와 바라빠의 만남 세례자 요한의 수난 처음 만난 제자들 예수, 갈릴래아에서 전도하다 [제2부] 인연의 시작 마리아 막달레나의 어린 시절 마리아 막달레나, 마리우스를 만나다 예수, 마리아를 처음 만나다 예수, 갈릴래아에서 하느님의 말씀을 전하다 마리아의 친척, 가비오 예수, 바리사이 니코데모와 이야기하다 [제3부] 재생의 은총 구원(久遠)의 여인, 마리아 막달레나 가비오, 죽음의 마수(魔手) 마리아, 헤로디아를 만나다 마리우스, 예수가 아이를 살리는 기적을 보다 세례자 요한의 죽음 마리아 막달레나, 티베리아스 왕궁에서 유혹을 받다 예수, 사마리아인 나병환자를 치유하다 예수, 로마의 백인대장에게 기적을 베풀다 당신의 믿음은 어디에서 왔습니까? 마리우스, 마리아의 생명을 구하다 [제5부] 수난과 부활 : 구원의 완성 라자로의 죽음 라자로를 다시 살리다 최고회의에서 예수를 죽이기로 결정하다 마리아 막달레나, 예수에게 향유를 붓다 예수, 붙잡히다 예수, 빌라도에게 심문을 받다 예수, 바라빠를 감옥에서 만나다 예수, 십자가를 지고 골고타 산을 오르다 유다 이스카리옷의 최후 마리아, 부활의 첫 증인이 되다 예수, 제자들에게 나타나다 예수 승천 이후, 사도들의 행적 [후기] 나누고 싶은 이야기 예수의 부활이 주는 의미 마리아 막달레나의 노래사도 중의 사도, 마리아 막달레나에 대한 새로운 조명 작가는 10년 전부터 성경의 마리아 막달레나 이야기에 흥미를 갖고 마리아 막달레나의 행적에 대하여 연구하고 추적해온 평신도 신학자라 할 수 있다. 그는 마리아 막달레나, 베타니아의 마리아, 그리고 투석형에 처해질 뻔한 죄지은 여인에 대하여 이들이 같은 사람인지 아닌지에 대해 4대 복음서를 뒤졌으나 시원한 해답을 얻을 수 없었다고 한다. 또한 근년에 이르러 댄 브라운 류의 흥미위주의 반 그리스도교적인 소설이 일반 외인 뿐 아니라 신자들 사이에서도 읽혀지자 그는 마리아 막달레나의 일생에 관하여 전통적인 성경의 내용을 해치지 않으면서 이를 소설로 쓰고 싶은 욕구가 생겼다고 한다. 이 소설의 주요 내용은 예수는 이스라엘 민족이 고대했던 지상왕국의 임금이 아니었다는 것이다. 로마 총독 본시오 빌라도는 유월절에 죄인 한 명을 풀어주는 유대관습에 따라 바라빠를 풀어줄 것인가, 예수를 풀어줄 것인가를 이스라엘 군중에게 물었다. 한 사람은 무력과 폭력으로 유대의 독립과 다윗 왕국의 영광을 재현하겠다고 주장하였고, 한 사람은 하느님 나라를 주장하며 이는 평화와 화해로써 이룰 수 있다고 주장하였다. 『마리아 막달레나의 노래』는 등장인물을 두 부류로 나눌 수 있다. 이들은 갈등관계를 일으키며 이 소설을 풀어나가는 주된 줄거리를 이룬다. 한 부류는 예수가 주장하는 하느님 나라를 믿고 따랐으며 이스라엘에 오실 메시아는 평화의 구세주임을 믿어 의심치 않았다. 가장 처음으로 소설에 등장하는 사람은 예수를 낳은 나자렛 처녀 성모 마리아이다. 그리고 마리아 막달레나, 세례자 요한, 로마의 백인대장 마리우스, 예수의 제자인 사도요한 등이다. 다른 한 부류는 이와 대척점에 있는 사람들로, 폭력으로 지상왕국을 세우려했거나 세속의 허욕으로 가득찬 사람들이다. 이들은 로마에 대항하여 반란을 일으켰던 바라빠, 열심당원 가비오, 마리아 막달레나의 외삼촌 토비야, 유다 이스카리옷 등이다. 이 소설은 전개과정에서 여러 인물을 출현시킨다. 가장 클라이맥스는 바로 이 소설의 주인공 마리아 막달레나이다. 그녀의 어머니 요안나는 어릴 때부터 ‘하느님이 보내신 분의 존재를 이 세상에 알리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마리아 막달레나를 교육시켜왔다. 마리아 막달레나는 비상한 영적 지혜와 뛰어난 아름다움을 타고난 여인이었다. 이 소설은 그녀와 로마 백인대장과의 흥미진진한 로맨스와 예수와의 인연과 관계 안에서 영적으로 예수와 일치되어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오늘날 세계 인구의 3분의 1이 예수를 구세주로 고백하고 있다. 이 위대한 반전에는 예수의 부활이 있다. 그리고 그 중심에 있는 여성이 예수의 부활을 처음으로 발견하고 성모와 제자들에게 알린 마리아 막달레나였다. 이 소설의 후기에는 마리아 막달레나가 부활의 첫 증인이며, 제자들을 부활의 확신으로 이끌고 용약하여 부활을 선포하게 한 그녀의 뛰어난 행적에도 불구하고 왜 오도(誤導)된 성녀의 이미지가 오랫동안 굳어지게 된 이유를 설명하고 있다. 성서에서 가장 중요한 여성 둘을 꼽으라면 성모 마리아와 마리아 막달레나이다. 성모 마리아는 그의 아들 예수가 삼위일체 교리상의 천주성자이므로 ‘하느님의 어머니’라는 최상의 존칭으로 불리어지며 공경 받고 있다. 성모 마리아가 응당 받아야 할 존경을 받고 있듯이 마리아 막달레나 역시 성녀의 공적에 상응하는 평가를 받아야 한다. 마리아 막달레나가 일곱 마귀가 떨어져 나간 여성 제자라는 복음서의 기술(루카 8,2; 마르코 16,9)에서부터 그녀의 선교 행적이 복음서에서 모두 사라진 것은 복음사가들의 여성 사도에 대한 편견과 선입견 때문이었다. 이 책에서는 한때 창녀였다는 오도된 성녀의 이미지가 무려 1,400년간이나 지속된 것은 교황 그레고리오 1세가 성경에 나오는 세 여인을 혼동한데서 오는 무지의 소치였다고 설명한다. 1969년 바오로 6세 교황은 마리아 막달레나와 베타니아의 마리아, 그리고 투석형에 처해질 뻔한 죄지은 여인은 전혀 별개의 인물임을 공식적으로 천명하였다. 마침내 2016년 6월 3일 교황 프란치스코가 교령 ‘사도들의 사도’(Apostle of the Apostles)를 발표하여 성녀를 열 두 사도와 같은 반열에 올렸을 뿐 아니라 ‘사도들을 위한 사도’로 마리아 막달레나의 위치를 격상시켰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그리스도를 대단히 사랑했고, 아울러 그분에게 사랑받은 이 여성의 중요성이 자비의 희년에 새롭게 조명되기를 바란다”며 “성녀는 두려움에 떨던 제자들에게 주님의 부활 소식을 알림으로써 그들이 용기를 내어 세상에 나가 복음을 전하도록 했다”고 선포하였다. 동 교령은 특히 하와와 마리아 막달레나를 대비하여 한명은 생명이 충만한 곳에서 죽음을 전파하였고 후자는 죽음의 장소인 묘지에서 생명을 선포하였다고 마리아 막달레나를 격찬하였다.
내 아이를 행복하게 하는 엄마의 자격
전나무숲 / 다츠미 나기사 글, 윤혜림 옮김 / 2010.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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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나무숲
육아법
다츠미 나기사 글, 윤혜림 옮김
아이도 즐겁고 엄마도 행복하기 위한 자녀 인성교육 지침서. \'엄마\'가 가져야 할 인생관에서부터 육아원칙, 살림솜씨, 재테크 노하우, 밥상머리 교육, 학무모로서의 역할, 엄마의 인간관계 등 77가지의 항목에 엄마가 갖춰야 할 자격을 다루고 있다. 저자인 다츠미 나기사 역시 엄마로서 엄마가 충분히 공감할 수 있는 조언을 제시해 내용들이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것도 장점이다. \'좋은 엄마\'가 되고 싶은 우리 시대 엄마들의 노력, 그리고 스스로도 건강한 삶의 태도를 지니고 자녀를 올바르고 행복하게 키우고 싶은 부모들에게 권한다. 추천의 글 엄마가 행복해야 아이도 행복하다 여는 글 우리는 미리 연습하고 엄마가 되지 않는다 엄마의 자격 01 내 아이와 건강한 관계를 맺는 엄마의 인생관 #01 아이와 남편의 삶이 아닌 내 인생의 주인공으로 살자 #02 아이와 나는 서로 다른 인격체다 #03 혼자만의 시간을 가진다 #04 일할 때는 부지런하게 #05 엄마는 분위기 메이커 #06 센스 있게 허점을 드러내 보일 줄도 알아야 한다 #07 거울을 자주 보자 #08 엄마가 먼저 공부한다 엄마의 자격 02 내 아이의 올바른 인성을 위한 엄마의 육아원칙 #09 육아의 기쁨은 다른 어떤 것에도 견줄 수 없다 #10 훈육, 바른 아이로 키우는 진심어린 한마디 #11 나와 남은 다르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12 인사성 밝은 아이가 인간관계를 잘 맺는다 #13 아이의 잘못을 덮어주면 아이를 망친다 #14 아이에게 특별대우를 할 필요는 없다 #15 집에서도 따라야 하는 규칙이 있음을 알려준다 #16 아이가 갈 수 있는 장소는 따로 있다 #17 모든 아이가 내 아이다 #18 아이를 이해하고 포용한다 #19 아이의 말을 경청하라 #20 아이의 인격을 무시하는 말은 삼간다 #21 남을 돕는 기쁨을 누리게 한다 #22 아이에게 집안일을 거들게 한다 #23 자신의 몸은 스스로 지키게 한다 엄마의 자격 03 내 아이의 습관을 만드는 엄마의 맵시있는 살림솜씨 #24 엄마는 엄마답게! #25 엄마의 속옷 매너 #26 기본을 지키는 것이 바로 멋 내기의 기본! #27 나이에 맞게 하고 다닌다 #28 예쁜 마음은 청결한 공간에서 나온다 #29 사생활을 위한 각자의 공간을 존중한다 #30 늘 정리·정돈하는 습관을 들인다 엄마의 자격 04 내 아이의 경제관을 형성시키는 엄마의 똑똑한 소비습관 #31 돈 이야기를 자주 하지 마라 #32 아끼는 게 능사는 아니다 #33 본전을 챙기지 않는다 #34 지갑은 그 사람의 돈 관리력이다 #35 아이의 경제 교육은 생활 속에서 #36 아이 용돈으로 경제 교육하기 #37 엄마를 위한 가치 투자, 책 한 권 #38 엄마를 위한 투자의 기본, 건강검진 #39 내 공부를 위해 돈 좀 들여라 #40 제때 돈을 내는 것이 돈을 아끼는 지름길이다 엄마의 자격 05 내 아이의 건강을 책임지는 엄마의 밥상머리 교육 #41 엄마의 따스한 마음을 담은 밥상이 아이를 자라게 한다 #42 아이들에게 식사 예절은 필수! #43 엄마가 만든 것이 최고다 #44 제철음식을 차려낸다 #45 보기에 좋은 음식이 맛도 좋다 #46 식사 시간에는 심각한 이야기를 하지 않는다 #47 식탁은 밥만 먹는 곳이 아니다 #48 가족의 개인 식기를 마련한다 #49 아이가 평생 기억할 추억의 음식을 만들어준다 #50 남기지 않는 지혜를 발휘한다 엄마의 자격 06 내 아이의 즐거운 학교생활을 위한 엄마의 교육원칙 #51 학교와 학부모, 서로의 영역을 지킨다 #52 가정교육은 가정에서 책임진다 #53 아이 앞에서 선생님 험담은 하지 않는다 #54 아이의 이야기를 객관적으로 듣고 판단한다 #55 직접적인 대응보다 절차를 따른다 #56 학부모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다 #57 학부모 간의 지나친 정보 교환은 삼간다 #58 학부모 사이에도 예의를 지킨다 엄마의 자격 07 내 아이의 사회성을 형성하는 엄마의 인간관계 #59 또래 엄마들과는 적당히 거리를 두고 지낸다 #60 옛 친구를 소중히 한다 #61 엄마라고 다 같은 처지는 아니다 #62 거절하는 데도 요령이 있다 #63 아이를 핑계로 삼지 않는다 #64 공공장소에서 지켜야 할 예의 #65 약속 시간에 늦지 않는다 #66 도움은 줄 때도 청할 때도 요령껏! #67 자신을 앞세우지 않는 것도 엄마의 미덕 #68 다른 사람과 비교하지 않는다 #69 형제를 고르게 대한다 · #70 내가 사는 곳을 스스로 즐겁게 만들자 #71 내가 먼저 인사한다 엄마의 자격 08 가정을 책임지는 품격있는 엄마의 하루 #72 남편의 기를 살려준다 #73 시부모와 시댁을 존중한다 #74 엄마의 인사가 가족의 정을 잇는다 #75 계절의 변화를 가족에게 일깨워준다 #76 유용하게 쓰고, 버릴 줄 아는 것도 지혜다 #77 바르고 고운 말을 쓴다 마치는 글 겸손하지만 엄하고, 너그러우면서도 강한 엄마이고 싶다 옮긴이의 글 엄마처럼 이렇게 착하게, 엄마처럼 이렇게 멋지게교육열 세계 1위, 하지만 학교 현장은 폭력, 왕따로 얼룩져... 우리나라는 OECD 국가 중 교육비 지출 1위의 국가다. 전 세계에서 자녀교육에 가장 많은 돈을 쓴다는 이야기다. 꼭 수치로 따지지 않아도 부모들의 교육열이 상상을 초월하는 것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그러나 정작 우리의 교육 현실은 참담할 지경이다. 심각한 학교 내 폭력과 왕따, 심지어 교사를 폭행하는 아이들까지 생겨나고 있다. 돈은 많이 쓰지만 실질적인 실효는 거두지 못할 뿐만 아니라 오히려 아이들의 인성이 망가지는 ‘거꾸로 교육’을 하고 있다는 이야기다. 이는 의학적으로도 증명되기도 했다. 지난 1월 17일 한림대 성심병원 소아청소년정신과 홍현주 교수팀이 경기도 군포시 저소득층 초등학생 111명의 정신건강을 조사한 결과, ‘사교육 시간이 많을수록 아이의 공격성이 높아진다’는 결론을 도출했다. 행복해야 할 자녀교육이 고통으로 변해서는 안돼 부모는 아이 잘되라고 하는 것이지만, 실제로 아이는 점점 부모의 기대와는 정반대로 나아가고 있다. 이쯤해서 대한민국 부모들에게 ‘올바른 자녀 교육법’을 묻지 않을 수 없다. 정말 아이들이 행복한 교육을 하고 있는지 의문을 품어봐야 할 시점이다. 또한 부모들 스스로도 과연 자녀교육을 고통으로 받아들이지 않고 행복한 삶의 여정으로 느끼고 있는지도 되새겨 봐야할 때이다. 진정한 자녀교육을 위한 엄마의 인성교육 지침서 최근 출간된 《내 아이를 행복하게 하는 엄마의 자격》(다츠미 나기사 저, 전나무숲 출간)은 아이도 즐겁고 엄마도 행복하기 위한 자녀 인성교육 지침서이다. 이 책은 엄마들에게 ‘아이들을 위해 모든 것을 희생하라’고 강요하지 않는다. 오히려 그보다 앞서 엄마가 먼저 삶에 대한 건강성을 회복하고 엄마로서의 주관과 역할이 뚜렷해야 자녀에게도 올바른 교육을 시킬 수 있다고 말한다. 초등학생 때부터 사교육을 통해 경쟁의식을 주입하고 ‘1등이 아니면 안된다’는 말을 입에 달고 살는 엄마로서는 한번쯤 반성해볼만한 부분이다. 저자는 서두에서 ‘우리는 한번도 연습을 하고 엄마가 된 적이 없다’고 말한다. 실제 많은 엄마들은 자신의 ‘엄마역할’에 충실히 하기 위해 공부나 노력, 준비를 하지 못한다. ‘엄마가 되기 위한 교육’이 전무하다는 것이다. 그러니 ‘올바른 자녀교육’을 염두에 두고 아이들을 키우기 보다는 그저 자신의 성격과 생각대로, 혹은 교육현실에 맞춰 아이들을 키울 뿐이다. ‘엄마의 자격’에 대한 다정한 조언과 따뜻한 충고 이 책은 ‘엄마’가 가져야할 인생관에서부터 육아원칙, 살림솜씨, 재테크 노하우, 밥상머리 교육, 학무모로서의 역할, 엄마의 인간관계 등 말 그대로 엄마가 갖춰야할 자격을 총체적으로 다루고 있다. 실제 저자 스스로도 ‘엄마’이기 때문에 충분히 공감할 수 있는 필체와 어깨를 토닥여주는 조언과 충고들이 사뭇 엄마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는 것이 사실이다. 또한 내용이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것도 장점이다. 일상생활에서 있을 수 있는 아주 작은 아이 인성교육도 놓치지 않고 자세하게 조언을 해준다. ‘아이의 기분을 대신 말해서는 안된다’, ‘아이에게 집안 일을 거들게 한다’, ‘도움의 손길은 꼭 필요할 때에만 뻗는다’, ‘아이 앞에서 선생님 험담은 하지 않는다’ 등의 이야기들은 젊은 엄마들이 자칫 간과하기 쉬운 부분을 잘 지적해주고 있다. ‘좋은 엄마’가 되고 싶은 우리 시대의 엄마들, 그리고 자녀를 올바르고 행복하게 키우고 싶은 부모들에게 일독을 권한다.
경필의 오늘은 짠테크 내일은 플렉스
김영사 / 김경필 (지은이) / 2022.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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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사
소설,일반
김경필 (지은이)
<국민 영수증>에서 소비가 아닌 저축의 재미를 설파하며 2030의 열광적인 지지를 받아온 머니 트레이너 김경필의 새 책. ‘홧김에’ ‘열 받아서’ 혹은 ‘멋있으니까’ ‘싸니까’ 플렉스를 해왔다면 당장 멈추고 딱 1년간만 계획적으로 소비해보자. 인플레이션과 저성장의 시대, 단시간에 고수익을 좇는 인스턴트 재테크가 아니라 시간과 노력을 더해 안전하게 자산을 키워가는 재테크 기본기를 다져야 할 때다. 월급쟁이들을 위한 금융 멘토 김경필이 전하는, 소비습관을 고쳐 ‘텅장’을 ‘통장’으로 바꾸는 재테크 4단계 필승 전략. 프롤로그. 인플레이션 위기 어떻게 넘어야 할까 헉! 테러블! 잘못된 소비습관 바로잡기(혼쭐 1단계: 고치기) 플렉스가 소확행이라고? 한 달 커피값이 40만 원, 실화인가? 월급 300만 원에 벤츠 뽑은 사람이 있다? 명품 쇼핑을 멈추지 못하는 당신, STOP! 1년에 2,000만 원 쓰는 여행 마니아, 돌아올 집이 없어진다 배달 음식 월 100만 원? 통장도 다이어트도 망한다 마이너스 통장이라는 누울 자리를 없애라 쇼핑이 줄지 않는다고? 1심·2심·3심을 거쳐라 반값 세일? 안 사면 100% 세일! 당근 온도 99도에 도전? 중고 거래도 중독이다 이 험한 세상, 1억 원도 없이 살아남겠다고?(혼쭐 2단계: 모으기) 정기적금이 수익률이 낮다고? 첫 번째 목돈, 절대 모험하지 마라 주식에 10년 투자하면 부자가 될 수 있을까? 부자가 되고 싶다고? 일단 1억 원부터 모아라 내는 돈이 아니라 타는 돈을 기억하라 사회 초년생? 재테크 초보? 아묻따 60% 저축하기 저축, 쓰게 모으고 달게 보상하라 절대 실패하지 않는 예산 짜기 내 집 없이는 재테크도 없다(혼쭐 3단계: 굳히기) 내 집 마련을 위한 6개의 스톤 “아파트값이 곧 떨어진다는데요” 과연 그럴까? 아파트가 든든할 수밖에 없는 3가지 이유 아파트 가격이 궁금하다면 통화량을 보라 덜 오르는 집은 있어도 안 오르는 집은 없다 주식 수익률과 아파트 수익률, 비교할 걸 비교해라 가장 싸게 집 사는 3가지 방법 4억 아파트를 6,000만 원에, 청약의 기적 청약의 모든 것: 나는 청약 1순위일까? 청약의 모든 것: 가점제 vs. 추첨제 서울에 내 집 마련 얼마나 걸릴까? 내 집 마련은 의지의 문제다 지금 당장 즐겨찾기 해야 할 청약 정보 사이트 재테크, 제발 이것만은 알고 하자(혼쭐 4단계: 불리기) 기본기 빌드업: 재테크란 과연 무엇인가 기본기 빌드업: 자산이란 과연 무엇인가 기본기 빌드업: 자산 가격은 어떻게 결정되는가 기본기 빌드업: 자산 가격 결정 공식 ‘단기간 고수익’이라는 새빨간 거짓말 눈앞의 안정된 수익이냐, 미래의 큰 수익이냐 전쟁이 일어나도 주가는 그대로? 역발상의 중요성 아는 맛이 더 맛있다! 안전자산이 각광받는 이유 투자하기 전 꼭 알아야 할 성장자산과 가치자산 당신이 잘못 알고 있는 재테크 상식 6가지 에필로그. 퍼펙트 스톰도 언젠가는 지나갈 것이다오늘 플렉스하면 내일은 없다! ‘쓰면 쓸수록’이 아닌 ‘아끼면 아낄수록’ 행복한 100이면 100 성공하는 재테크 기본기의 모든 것 “하루에 한 번 커피를 꼭 사 마셔야 해요” “퇴근하고 음식 배달시켜 먹어야 제대로 된 소확행이죠” “운전하는 맛을 즐기려면 외제차를 타야죠” “만약을 대비해 마이너스 통장은 만들어둬야죠” “많은 분들이 ‘저 좀 혼내주세요’라면서 자신의 영수증을 저에게 보내십니다. 그분들은 왜 혼나기를 자청하는 걸까요? 자신의 소비생활에 문제가 있다는 걸 스스로도 잘 알고 있기 때문이겠죠.” KBS <국민 영수증>에서 소비가 아닌 저축의 재미를 설파하며 2030의 열광적인 지지를 받아온 머니 트레이너 김경필의 새 책 《김경필의 오늘은 짠테크 내일은 플렉스》는 함부로 플렉스하는 이들의 영수증을 분석해서 잘못된 소비습관을 바로잡는 것에서부터 시작한다. 월급 300만 원이라도 벤츠를 뽑는 사람이 있다. 직장이 있는 평택과 부모님이 계신 서울을 수시로 오가야 해서 기동성이 필요했다나? 그보다는 승차감보다는 하차감, 그러니까 차에서 내릴 때 남의 부러운 시선을 받기 위해 벤츠를 뽑은 건 아닐까? 매달 들어가는 차량 유지비 부담에 비하면 하차감은 찰나에 지나지 않는다. 저자는 6천만 원짜리 차를 구입했을 때 실제로 쓰게 될 비용이 1억 2천만 원임을 계산해서 보여주면서, 그 사람의 차를 통해 알 수 있는 것은 허세 지수일 뿐이라고 일침을 날린다. 차량 가격이 비쌀수록 허세 지수가 높은 것이다. ‘홧김에’ ‘열 받아서’ 혹은 ‘멋있으니까’ ‘싸니까’ 플렉스를 해왔다면 당장 멈추고 딱 1년간만 계획적으로 소비해보자. 쓰는 행복보다 아끼는 행복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1년은 너무 길어서 현실성이 없다고? 100명이 시도해서 단 한 명만이 성공하는 투자 재테크가 현실적인가, 아니면 100명이 시도해 100명 모두 성공하는 저축 재테크가 현실적인가. 인플레이션과 저성장의 파고는 당분간 계속될 것이다. 모두가 고난의 터널을 지나고 있다. 이런 때일수록 기본에 충실해야 한다. 단시간에 고수익을 좇는 인스턴트 재테크가 아니라 시간과 노력을 더해 안전하게 자산을 키워가는 재테크 기본기를 배우고자 하는 이들이라면 김경필의 매운 잔소리가 달게 느껴질 것이다. 앞으로 딱 1년, 소비습관 바꿔보자 ‘텅장’을 ‘통장’으로 바꾸려는 이들을 위한 독한 쓴소리 반값 세일? 안 사면 100% 세일인데! 여행 마니아, 돌아올 집이 없어진다 명품 소장이 트렌드라고? 열등감의 표현일 수 있다 중고 거래가 취미? 팔기 위해 사지는 말자 저자는 단순히 과소비를 혼쭐내는 데 그치지 않고 소득에 걸맞은 소비 기준을 제시한다. 집을 마련했다면 월급 7개월치에 해당하는 가격의 차량을, 자기 집이 없는 경우라면 월급 4개월치 가격의 차량을 구입해야 한 달 차량 유지비를 월급의 5~7%로 유지하며 안정적인 자금 마련 계획을 세울 수 있다. 이벤트성 예산은 연봉의 8~10%로 잡고 여행은 그 한도 내에서만 하는 것이 좋다. 적은 월급을 탓하진 말자. 월급쟁이 출신으로 만 40세가 되기도 전 강남 입성에 성공할 만큼 대단한 저축력과 투자 수완을 보여준 저자는 월급쟁이들의 롤모델답게 월급쟁이들을 위한 금융 멘토를 자처한다. 재테크의 시작은 아끼고 모으는 습관을 시스템화하는 하는 데 있다. 이 책은 복불복의 일확천금을 노려서는 아무리 월급이 많아도 절대 부자가 될 수 없다고 주장한다. 소비 다이어트를 실천하는 짠테크를 실천하지 않는다면 미래의 소득을 당겨쓰는 셈이니 오늘의 플렉스로 인한 기쁨은 짧고 ‘텅장’이 주는 고통은 결코 끝나지 않을 것이다. 핵심은 이것이다. “모든 소비에는 소득에 걸맞은 기준이 있다.” 싼 물건이 아니라 필요한 물건을 살 때 소비는 가치를 발휘한다. 필요한 것이란 무엇일까? “첫째는 (있으면 좋은 것이 아니고) 없으면 안 되는 것이다. 둘째는 예산상 계획되어 있는 것이다. 꼭 있어야 하는 것도 이번 달 예산에 포함되지 않는다면 기다려야 한다. 셋째는 당장 대체재가 없는 것이다. 다른 것으로 대체할 수 있다면 필요가 없는 것이다.” 종잣돈 1억 원을 모으는 방법부터 내 집 마련을 위해 지금 당장 해야 하는 일까지 재테크 4단계 필승 전략 사회 초년생은 월급의 몇 퍼센트를 저축해야 할까? 1억 원을 꼭 모아야 하는 이유는? 경기 침체를 예측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시그널은? 집을 싸게 살 수 있는 3가지 방법은? 계획 없이 돈을 쓰는 데는 이유가 있다. 재테크 기본 상식을 갖추지 않았기 때문이다. 당장 시작하고 싶지만 무엇을 해야 할지 엄두가 나지 않았던 재테크. 잘못된 소비습관을 고친 후(1단계)에라야 종잣돈을 모을 수 있다(2단계). 그다음 내 집 마련(3단계) 목표를 세우고 불황에도 돈이 불어나는 재테크 상식을 짚어보자(4단계). 1단계 소비습관 고치기 모든 재테크의 시작은 절약이다. 티끌 같은 월급이라도 모으지 않으면 어떤 재테크도 할 수 없다. 무작정 쥐어짜는 절약이 아닌, 제대로 소비하는 똑똑한 ‘짠테크’를 알려준다. 월급이 통장을 스쳐 지나가서 고민인 사람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조언으로 가득하다. 2단계 1억 원 모으기 돈으로 돈을 벌어들이고 싶다면 우선 목돈이 있어야 한다. 재테크의 첫 번째 허들은 바로 1억 원 만들기다. 1억 원은 청약 혹은 갭투자가 가능한 최소한의 자본이고 사업소득을 위한 최소한의 자본이기도 하다. 1억 원을 모으는 데 정기적금이 필요한 이유부터 사회 초년생을 위한 월급의 60% 저축법까지, 내 집 마련 첫걸음을 다져줄 가이드를 담았다. 3단계 내 집 마련하기 집값이 천정부지로 치솟으면서 이번 생에 내 집은 없다고 자포자기하는 사람들이 증가했다. 내 집 대신 주식이나 코인에 투자하는 게 더 이득이라고 생각한 것이다. 하지만 저자는 1주택 수익률을 이길 주식은 없다고 단언한다. 내 집 마련에 가장 중요한 것은 열정과 의지라고 주장하며, 청약 기초 정보부터 자금 계획까지 상세하게 안내한다. 4단계 재테크 상식 불리기 내 집을 마련했어도 재테크가 끝난 게 아니다. 재테크의 궁극적인 목표는 근로소득을 자본소득으로 전환하는 일이다. 월급은 300번 받으면 끝나는 유한한 근로소득이다. 100세 시대, 퇴직한 후로도 수십 년을 풍요롭게 살아가려면 재테크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야 한다. 4단계에서는 재테크의 정의부터 경제 흐름을 예측하는 방법까지, 행복한 노후를 위한 재테크 기본 상식을 알려준다.자신의 상황에 맞지 않는 과한 소비는 통장의 잔고를 떨어뜨려 미래의 희망과 가능성을 줄어들게 한다. 따라서 일시적으로는 플렉스로 행복을 느낄지도 모르지만 그 행복은 뒷맛이 영 씁쓸하고 염려나 걱정이 따라붙는 그야말로 ‘불확실한 행복’인 것이다. 자수성가형 부자가 되고 싶다면 부자가 어떤 노력을 통해 무엇을 포기하고 그 자리에 왔는지 꼭 살펴보길 바란다. 부자의 겉모습만 보고 그것만 따라 하려고 한다면 당신은 부자라는 단어와는 영원히 거리가 먼 사람으로 남을 것이다. 부자 흉내를 내지 말고 부자의 노력을 배워라. 진심을 다한 노력은 당신을 절대로 배반하지 않을 것이다. 저축이란 미래에 자산이 되는 것을 말한다. 따라서 자산이 되지 않는 모든 돈은 그냥 소비다. 설사 지금 돈을 모으고 있다고 해도 결국 소비가 된다. 당장의 소비가 아닐 뿐 언젠가는 써버려 없어질 것이기 때문이다. 사법제도에 무죄 추정의 법칙이 있듯 돈 모으기에는 소비 추정의 법칙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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