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필터초기화
  • 부모님
  • 건강,요리
  • 결혼,가족
  • 독서교육
  • 소설,일반
  • 영어교육
  • 육아법
  • 임신,태교
  • 집,살림
  • 체험,놀이
  • 취미,실용
  • 학습법일반
  • best
  • 유아
  • 초등
  • 청소년
  • 부모님
  • 매장전집
판매순 | 신간순 | 가격↑ | 가격↓
마크라메
Ŭ / 파니 세데니우스 (지은이), 이승연 (옮긴이) / 2018.05.14
16,500원 ⟶ 14,850원(10% off)

Ŭ취미,실용파니 세데니우스 (지은이), 이승연 (옮긴이)
스웨덴 출신의 마크라메 디자이너 파니 세데니우스가 제안하는 창의적인 34가지 매듭과 패턴, 그리고 이것을 활용한 현대적이고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소품을 만드는 방법을 체계적으로 소개한다. 마크라메란 바늘이나 도구 없이 손으로 로프, 실, 끈을 엮어 아름다운 매듭과 패턴을 만드는 서양식 매듭 공예다. 우리나라에 알려져 있던 팔찌나 작은 드림캐처 등 간단한 마크라메 작품을 넘어 북유럽 스타일의 실용적이면서 세련된 느낌을 담은 벽걸이, 플랜트행어, 테이블 러너, 커튼 등을 만들 수 있다. 서로 다른 마크라메 작품들 가운데 자신이 원하는 스타일과 크기, 난이도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사진과 만드는 과정을 담은 차트는 따라 하기만 해도 작품을 쉽게 만들 수 있으며, 단계별로 꼼꼼하게 풀어쓴 보충 설명도 담겨있다.시작하며 책 활용법 <마크라메 기법> 재료 도구 줄과 로프 구하기 커다란 벽걸이 장식 만들기 올 풀기 침염 내 몸을 소중히 여기는 방법 <매듭> 묶는 매듭 평매듭 종달새머리매듭 감아매기 반나선감기 로프매듭 왕관매듭 장식매듭 땋기 <문양> 화살 문양 피시본 문양 나비 문양 이파리 문양 삼각형 문양 그물 문양 피코 그물 문양 <작품> 막대 사탕 플랜트행어 꿀벌 플랜트행어 플로라 플랜트행어 아가타 플랜트행어 조세핀 플랜트행어 윌마 벽걸이 인드라 벽걸이 아틀란티스 벽걸이 오드리 벽걸이 베라 벽걸이 메두사 벽걸이 에덴 드림캐처 오로라 드림캐처 레이아 드림캐처 테이블 매트 제등 갈랜드 태슬 테이블 러너 마크라메 커튼 마크라메 벤치 찾아보기 용어 설명 감사의 말북유럽 감성을 담은 아름다운 매듭 공예 기초부터 실전까지 꼼꼼하게 익혀 특별한 작품을 완성하다 마크라메란 바늘이나 도구 없이 손으로 로프, 실, 끈을 엮어 아름다운 매듭과 패턴을 만드는 서양식 매듭 공예다. 이 책 《마크라메》는 스웨덴 출신의 마크라메 디자이너 파니 세데니우스가 제안하는 창의적인 34가지 매듭과 패턴, 그리고 이것을 활용한 현대적이고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소품을 만드는 방법을 체계적으로 소개한다. 그동안 우리나라에 알려져 있던 팔찌나 작은 드림캐처 등 간단한 마크라메 작품을 넘어 북유럽 스타일의 실용적이면서 세련된 느낌을 담은 벽걸이, 플랜트행어, 테이블 러너, 커튼 등을 만들 수 있다. 서로 다른 마크라메 작품들 가운데 자신이 원하는 스타일과 크기, 난이도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사진과 만드는 과정을 담은 차트는 따라 하기만 해도 멋진 작품을 쉽게 만들 수 있으며, 단계별로 꼼꼼하게 풀어쓴 보충 설명은 깊이를 더한다. 값비싼 인테리어 제품이 아닌 소소한 즐거움으로 빚어낸 인테리어 소품으로 스웨덴 거실처럼 집을 단장하고 싶다면, 실용적이면서 감성적인 취미 활동을 찾고 있다면, 좀더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공예 전문가가 되고 싶다면, 이 책은 가장 완벽한 입문서가 될 것이다.
꿈을 담은 교문
철수와영희 / 배성호 (지은이) / 2020.03.15
13,000원 ⟶ 11,700원(10% off)

철수와영희소설,일반배성호 (지은이)
서울 삼양초등학교 학생들이 2016년 3월부터 2019년 9월까지 4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교문 설계 디자인에서부터 예산 확보까지 주도적으로 참여해서 완성한 교문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 책이다. 삼양초등학교 학생들과 선생님들이 4년 동안 많은 시행착오를 겪으며 만든 교문 이야기는 학교 공간 혁신과 관련해 어떻게 해야 학생들이 학교 공간에 대한 주권 의식을 가지고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지 알려준다. 학교가 경사진 언덕에 있고, 교문 폭이 좁아 급식 차량이나 체험 학습과 실외 활동을 위한 버스가 학교로 드나들지 못하는 등 오랫동안 불편을 겪던 삼양초등학교에서는 이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2016년 ‘아름다운 교문 만들기’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학생들은 교문 디자인에 대한 공모전이나 워크숍, 교문 모형 만들기 같은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교문을 만드는 과정에 직접 참여했고, 학생들 스스로의 힘으로 교문은 물론 학교 환경까지 바꿨다.머리말: 꿈을 담은 교문으로 초대합니다 1. 교문 만들기 공모전을 열다! 학생 참여와 관심 나누기 전문가와 함께하다 세상의 문을 찾아서 2. 아름다운 교문 만들기 프로젝트 교문 프로젝트의 선물 워크숍1: 마음 모으기 워크숍2: 내가 원하는 교문은? 워크숍3: 교문 모형 만들기 워크숍4:6학년 전체 합동 수업 워크숍5: 최종 디자인 뜻하지 않은 변수가 새로운 도전으로 교육감님께 편지 쓰기 최종 선정 모형 만들기 과정 무지개 돌에 담긴 사연 최종 작업 3. 일상에서 시작하는 민주 시민 교육 - 인터뷰 삶터에서 시작하는 공간 주권 나는 왜 교사가 되었나 교문 만들기 프로젝트 투표로 결정된 최종안 위기를 만나다 세상에 하나뿐인 교문 양적 혁신에서 질적 혁신으로 6학년4반 소파의 비밀 전문가와 함께 열어 가는 수업 즐겁게 도전하는 법학생들이 직접 만든 ‘꿈을 담은 교문’ - 일상에서 시작하는 민주 시민 교육, 공간 주권 이야기 이 책은 서울 삼양초등학교 학생들이 2016년 3월부터 2019년 9월까지 4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교문 설계 디자인에서부터 예산 확보까지 주도적으로 참여해서 완성한 교문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삼양초등학교 학생들과 선생님들이 4년 동안 많은 시행착오를 겪으며 만든 교문 이야기는 학교 공간 혁신과 관련해 어떻게 해야 학생들이 학교 공간에 대한 주권 의식을 가지고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지 알려준다. 학교가 경사진 언덕에 있고, 교문 폭이 좁아 급식 차량이나 체험 학습과 실외 활동을 위한 버스가 학교로 드나들지 못하는 등 오랫동안 불편을 겪던 삼양초등학교에서는 이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2016년 ‘아름다운 교문 만들기’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학생들은 교문 디자인에 대한 공모전이나 워크숍, 교문 모형 만들기 같은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교문을 만드는 과정에 직접 참여했고, 학생들 스스로의 힘으로 교문은 물론 학교 환경까지 바꿨다. 학생들은 햇빛과 비를 피할 수 있는 교문이었으면 좋겠다, 교문이 쉼터 역할을 했으면 좋겠다, 학교를 상징하는 마크가 들어갔으면 좋겠다, 향기가 나는 교문이면 좋겠다는 등 교문과 학교 공간에 대해 다양하고 창의적인 제안을 했으며, 이 중에서 학교가 비탈진 언덕에 있다 보니 중간에 잠시 숨을 고를 수 있는 쉼터를 만들자는 의견 등은 실현이 되었다. 우여곡절 끝에 서울 삼양초등학교 교문 최종안은 연필 모양으로 모아졌으며, 연필 모양의 교문에는 전교생 600명이 직접 자신의 꿈이나 생각을 새겨 넣은 무지개색 돌들을 넣고 ‘꿈을 담은 교문’이라고 이름 붙였다. 학교의 주인공이지만 정작은 보호받고 교육만 받아야 하는 대상으로 여겨지는 학생들이, 새로운 교문을 만드는 과정에서 학교의 주인공으로 거듭나며 학교 공간을 바꾼 것이다. 저자는 학생들이 자기 공간을 바꾸는 데 주체적으로 나서게 하는 공간 주권에 대한 교육이 바로 민주 시민 교육이라고 말한다. 이 책에 함께 실린 서울 삼양초등학교 학생들이 학교에 있는 유해 물질을 조사해 개선한 이야기와 서울 당산초등학교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학교에 자전거 길을 만들고, 서울 수송초등학교 학생들이 박물관에 도시락을 먹을 수 있는 휴식 공간을 만든 다양한 실천 사례 등은 일상에서 시작하는 민주 시민 교육이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알려준다. 교문 만들기 프로젝트 수업에서 주목한 점은 학생들의 참여가 형식적으로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삼양초등학교 수업에서는 학생 참여 디자인이 실제로 적용됩니다. 전문가만의 의견이 아니라 초등학생들도 충분히 의견을 개진하고 이 의견에 귀 기울여 주는 분위기가 형성되었기 때문입니다. 삼양초 교문 최종안은 연필형으로 모아졌습니다. 2016년 삼양초등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공모전을 진행했을 때 현실적으로 설치 불가능한 아치형을 제외하고 학용품의 형태를 지닌 설계안이 가장 많았습니다. 2017년에 진행된 공모전에서도 72개작 중 23개작(32%)이 학용품(연필)의 형태였어요.
텅장이 돼도 오히려 좋아
다독임북스 / 쏭이님 (지은이), 곰이탱이여우 (감수) / 2022.02.24
16,000원 ⟶ 14,400원(10% off)

다독임북스소설,일반쏭이님 (지은이), 곰이탱이여우 (감수)
평온한 나의 일상, 넉넉했던 나의 지갑을 뒤흔든 귀염둥이 시바 셋. 이 책은 유튜브 채널 ‘시바견 곰이탱이여우’에서 새침하고 댕청한 매력으로 75만 구독자들의 큰 사랑을 받는 삼시바의 일상 이야기를 꾹꾹 눌러 담았다. 이 책의 저자이자 삼시바의 집사인 ‘쏭이님’은 7년이라는 시간 동안 시바들과 동고동락하며 느꼈던 여러 감정을 매일 일기장에 기록해 왔다. 그리고 그 기록이 모여 한 권의 동물 에세이가 탄생했다. 텅장을 부르는 마성의(?) 매력을 가진 시바견 곰이탱이여우와 시바 집사 쏭이님의 좌충우돌 털 날리는 일상을 담은 힐링 포토 에세이. “시바견을 키우면 어떤 점이 어려운가요?” 쏭이님이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가장 많이 듣는 질문이다. 쏭이님은 이에 대한 답을 여러 일상의 나열로 대신 전한다. 영상으로는 만나 볼 수 없었던 다양한 이야기와 사진들을 통해 강아지 집사 혹은 강아지 집사를 꿈꾸는 이들에게 위의 질문에 대한 답을 스스로 찾을 수 있도록 해 준다. 프롤로그 우리 가족을 소개합니다 타임라인 PART 1 개집사는 처음이라 1. 꿈이 이루어지다 2. 탱이와의 첫 만남 3. 개껌 한번 뜯었을 뿐인데 4. 탱이 형을 소개합니다 5. 고기가 제일 좋아 6. 이 구역의 공감왕 7. 대학생 탱이 시바툰 | 첫눈에 / 탱이 왔다개 8. 꾸꾸, 오빠가 생겼어요! 9. 곰이는 사람이니? 10. 엄마 손은 약손 11. 버럭 대장 쪼곰이 12. 프로 맥시멀리스트 시바툰 | 곰이 왔다개 / 엄살 그 자체 13. 내 동생 건들지 말개! 14. 츤데레 탱이 오빠 15. 물놀이는 좋지만, 목욕은 싫다개! 16. 매일 바다에 살고 싶개 17. 특명, 맛조개를 잡아라! 시바툰 | 탱이와 곰이 / 호텔 스위트룸 Shiba Special | 대동개지도 PART 2 어서 와요, 텅장의 길로 18. 북극에서 온 여우? 19. 왜 나를 예뻐하지 않나요? 20. 당신이 잠든 사이 21. 눈물의 개과천선 22. 용맹한 걸까, 뇌가 맑은 걸까? 23. 이유 있는 애교 24. 흰뚱또 우리 여우 25. 오지라퍼 여우 시바툰 | 여우 왔다개 / 막내의 설움 26. 강아지를 키우려면 한 달에 얼마나 들까 27. 텅장이 돼도 오히려 좋아~! 28. 강아지 적금을 들고 있어요! 29. 우당탕! 이사 대소동 30. 움찔움찔 시바견 31. 매 순간을 소중히 32. 강아지 목줄을 풀지 않는 이유 33. 아픈 말은 비수로 꽂힌다 34. 봄철, 유박 비료를 조심하세요 35. 실외 배변 댕댕이 시바툰 | 곰이와 여우 / 탱이와 여우 36. 내 세상이 무너지다 37. 시바견은 탈출을 좋아해 38. 노는 게 제일 좋아 39. 여우의 생일날 40. 수학여행을 떠나요! 41. 춘천 힐링 여행 시바툰 | 학교에 간 삼시바 / 삼시바의 좌담회 Shiba Special | 쏭이님의 시바세끼 레시피 PART 3 괜찮아, 가족이야 42. 하늘에서 내려온 천사 43. 엄마가 미안해 44. 배 타고 떠나는 제주도 45. 흰둥이가 불쌍해 46. 입덧이 도움이 될 때가 있네? 47. 샤인머스캣이 너무해 48. 쫄보와 안 쫄보 시바툰 | 태교 여행 / 어색한 예행 연습 49. 솜아, 반가워! 50. 멘붕의 연속 51. 탱이는 아기가 어색하개 52. 솜이 전담 곰디가드 53. 여우와 솜이는 단짝 54. 야생 너구리의 공격 시바툰 | 내가 왔솜 / 탱이의 육아 일기 55. 취향이 생겼어요! 56. 남의 떡이 더 커 보여 57. 곰이에게 솜이는 강아지 동생? 58. 성대모사의 달인 솜솜이 59. 솜솜이는 곰이탱이여우 재질 60. 육아는 어려워 시바툰 | 곰이의 육아 일기 / 여우의 육아 일기 Shiba Special | 제1회 시바 모의고사 부록 곰이탱이여우솜이 화보“마음으로 낳아 지갑으로 길렀다!” 어느 날, 선물처럼 찾아온 귀여운 털 뭉치 셋! 허둥지둥 초보 집사에서 텅장도 불사하는 프로 집사가 되기까지! 75만 랜선 집사들의 마음을 훔친 새침데기 댕청댕청 삼시바와 텅장이 돼도 마냥 좋은 사랑꾼 집사의 동고동락 일상 에세이! “시바견을 키우면 어떤 점이 어려운가요?” 75만 유튜브 구독자들의 큰 사랑을 받는 시바견 곰이탱이여우의 좌충우돌 일상을 담은 동물 에세이 가 드디어 출간된다. 유튜브 채널 ‘시바견 곰이탱이여우’는 삼시바와 집사 부부, 아기 솜이의 즐거운 일상을 공유하며 구독자들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 다만, 그 과정에서 쏭이님이 많이 듣는 질문이 바로 “시바견을 키우면 어떤 점이 어려운가요?”다. 그동안 쏭이님은 시바견은 귀여운 것 빼고 키우기 다 어렵다고만 말해 왔다.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구구절절 이야기를 나누려면 밤을 새도 모자라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제 이에 대한 답은 이 책을 읽음으로써 독자가 직접 내릴 수 있게 되었다. 동시에 삼시바와 한 지붕 아래 살아가는 생생한 이야기를 통해 텅장을 부르는 치명적인 시바의 매력 또한 느낄 수 있다. 허둥지둥 첫걸음 그래도 괜찮아, 가족이니까 페이지마다 서로에게 스며드는 과정을 담았다 어릴 때부터 강아지를 키우고 싶었던 쏭이님은 오래전부터 삼시바를 키우는 게 꿈이었던 쏭편님을 만나 부부가 된다. 그리고 용기를 내 시바견 탱이를 가족으로 맞이한다. 하지만 초보 개집사로서 막 걸음마를 뗀 쏭이님은 새 가족을 맞이하기 전, 철저하게 준비했음에도 불구하고 예상 밖의 상황들을 마주치며 계속해서 난관에 봉착한다. 평범한 일상에 그저 탱이 하나만 들어왔을 뿐인데 일상은 180도 변해 버렸다. 때로 옆에서 지켜보던 사람들이 묻는다. 그렇게 힘든데 강아지를 계속 키우는 이유가 뭐냐고. 이에 쏭이님은 답한다. 탱이는 그 힘든 걸 모두 잊을 만큼, 정말 사랑스럽다고. 시간이 흘러 시바견 곰이와 여우를 차례로 입양하게 되고 마침내 한 지붕 아래 좋아하는 것도, 성격도 모두 제각각인 삼시바가 탄생한다. 이후 쏭이님은 여우의 식분증을 고치기 위해 갖은 애를 쓰기도, 강아지를 위해 이사를 감행하기도, 또 프로 탈출러 탱이를 잡으러 뛰어다니기도 하는 등 삼시바를 키우며 혼자였다면 겪지 못했을 다양하고 특별한 경험을 한다. 그 과정에서 아기 솜이가 선물처럼 찾아온다. 현재도 삼시바는 솜이와 오랜 시간을 보내며 서로의 존재에 점차 익숙해지고 있다. 이 모든 과정을 한 권에 꾹꾹 눌러 담았다. 방심은 금물! 텅장도 두렵지 않게 만드는 치명적인 시바의 매력 다양한 형태로 포착한 좌충우돌 시트콤 같은 일상들 PART 1에서는 첫째 탱이와의 첫 만남부터 둘째 곰이를 입양하며 본격 개집사로 거듭나는 과정을, PART 2에서는 셋째 여우를 가족으로 맞이하는 과정과 삼시바가 펼치는 좌충우돌 일상 이야기를 담았다. PART 3에서는 아기 솜이의 탄생과 삼시바와 솜이가 조금씩 서로에게 익숙해지는 과정을 보여 준다. 중간중간 시트콤 같은 일상을 담은 4컷 만화와 다양한 스페셜 페이지가 배치되어 있어 독자들에게 깨알 같은 웃음을 선사한다. 부록으로 삼시바와 아기 솜이의 귀여운 일상을 화보로 담아 독자들이 책을 덮는 순간까지 힐링할 수 있도록 책을 구성하였다.
묻다
책공장더불어 / 문선희 (지은이) / 2019.03.08
13,000원 ⟶ 11,700원(10% off)

책공장더불어소설,일반문선희 (지은이)
살처분 매몰지를 2년 이상 추적하고 기록한 유일한 사람, 사진과 이야기를 통해 살처분이 우리에게 남긴 상처와 치유를 전한다. 저자는 살처분 현장을 보며 사람들은 생명을 함부로 하는 불경함, 생명의 가치보다 경제성이나 합리성이 우선시 되는 냉혹함을 목격하고 가슴 아파하고 두려워했다. 과연 지금의 대량 살처분 방식이 합당한지 의문도 가졌다. 이 책은 가축 전염병의 예방과 대처법, 살처분 방식에 대해서 가장 치열하게 고민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했던 작가가 살처분 매몰지를 기록한 경험을 사진과 함께 이야기 방식으로 풀어낸다. 그 해 겨울 물컹한 땅 비밀 수익 3년 후 내일의 문제 악몽 299 자연치유 예방적 차원 청정국 죽음 없는 무덤 공범 동물의 사정 다시, 구제역 비닐 아래 근면한 작물재배 부메랑 환삼덩굴 투고 묵묵부답 구토 메르스 묻다 그녀의 아버지 가격 제의 아이들 인큐베이터 행복의 조건 형벌 국가의 명령 마음들동물의 대량 살처분 이후를 말하다 2000년 이후 가축 전염병으로 살처분 당한 동물 9,800만 마리 대량 살처분 방식은 합당한가? 2010년 겨울, 구제역과 조류독감으로 천만 마리가 넘는 생명이 속절없이 땅에 묻혔다. 돼지는 공중에서 버둥거리며 비명을 질렀고, 오리는 뒤뚱뒤뚱 쫓기다가 구덩이 속으로 후드득 떨어졌다. 영문을 모른 채 두리번대던 동물들 위로 흙더미가 쏟아졌다. 그렇게 전국 4,799곳에 살처분 매몰지가 생겼다. 3년 후인 2014년, 매몰지의 법정 발굴 금지 기간이 해제되었다. 천만 이상의 생명을 삼킨 땅이 고스란히 사용가능하게 된 것이다. 과연 땅은 3년 만에 온전한 곳이 되었을까? 사람들은 죄 없는 동물이 산채로 땅에 파묻히는 모습에 안타까워하고 분노했지만 동물이 묻힌 땅에 대해서는 관심을 두지 않았다. 사진작가인 저자는 2년 동안 4,799곳의 매몰지 중 100곳을 찾아다니며 땅 속 깊숙이 봉인되었던 동물의 목소리를 끌어올린다. 저자는 생매장 당한 생명을 삼킨 땅의 변화를 기록한 유일한 사람으로 생명이 처참히 파묻힌 땅에 대한 목격자이가 증언자가 되었다. 우리나라에서 구제역이 처음 시작된 2000년 이후 조류독감과 구제역으로 살처분 당한 동물이 9,800만 마리를 넘었다. 2010년 이후 구제역과 조류독감은 거의 매년 발생하고, 2016년 겨울에 시작된 조류독감으로 가금류 3,300만 마리가 살처분 되는 사상 최악의 사태도 겪었다. 2019년에도 구제역으로 8년 만에 가장 많은 2천 마리가 넘는 소가 살처분 되었다. 이 책은 묻는다. 시간이 흘러도 여전히 같은 방식으로 생명을 계속 묻는 현재의 가축 전염병에 대한 대처법은 과연 합당한지. ** 책 정가의 6퍼센트, 예방적 살처분을 거부한 참사랑 동물복지 농장에 기부 책 정가의 6퍼센트를 참사랑 동물복지 농장에 기부합니다. 참사랑 동물복지 농장은 가축 전염병에 의한 예방적 살처분을 거부한 첫 사례로, 이후 행정소송 진행 등으로 경영난을 겪고 있습니다. 저자와 출판사가 마음을 합해서 인세를 기부합니다. 책 한 권의 기부 금액은 닭 한 마리의 15일치 사료가 됩니다. 살처분 매몰지를 2년 이상 추적하고 기록한 유일한 사람 사진과 이야기를 통해 살처분이 우리에게 남긴 상처와 치유를 전한다 살처분 현장을 보며 사람들은 생명을 함부로 하는 불경함, 생명의 가치보다 경제성이나 합리성이 우선시 되는 냉혹함을 목격하고 가슴 아파하고 두려워했다. 과연 지금의 대량 살처분 방식이 합당한지 의문도 가졌다. 이 책은 가축 전염병의 예방과 대처법, 살처분 방식에 대해서 가장 치열하게 고민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했던 작가가 살처분 매몰지를 기록한 경험을 사진과 함께 이야기 방식으로 풀어낸다. 책은 매몰지를 찍은 사진을 사진전과 같은 형식으로 보여주고, 저자가 매몰지 촬영을 하면서 품었던 살처분 방식에 대한 의문을 풀어나가는 과정을 공유하고, 사진전에서 만난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에게 살처분이 남긴 상처와 치유를 전한다. 작가의 작품을 본 사람들은 비슷한 것을 묻고, 함께 안타까워하고, 화내고, 고마워했다. 누구도 관심을 갖지 않았던 동물 매몰지를 기록한 작가 덕분에 그간 우리가 먹는 동물을 대하는 방식과 그들이 아플 때 대처하는 방식에 대해 고민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작가는 첫 전시회 후 죽은 동물들을 위한 제의의 의미로 사진을 다 태울 생각이었다. 그런데 전시회를 통해서 많은 사람들과 소통하면서 이 또한 작업의 연장선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3년째 작품 전시를 이어가고 있다. 전시장에서 사진만 볼 수 있었다면 책에서는 사진과 함께 모든 작업 과정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덕분에 독자는 더 쉽고 아프지 않게 살처분이라는 힘든 주제에 비로소 다가갈 것이다. 살처분 매몰지에 관한 이야기지만 단지 슬프고 고통스러운 것이 아니라 전시장을 찾았던 유치원생들이 작가와의 대화를 통해 이런 일이 다시 생기지 않으려면 우리가 어찌하면 되는지 알게 된 후 깔깔깔 웃고 나갔던 것처럼 미래와 희망을 이야기하는 책이다. 전국 4,799 곳에 매몰지가 조성되었다. 피로 물든 지하수가 논과 하천으로 흘러나오고, 땅 속에 가득 찬 가스로 인해 썩다 만 사체들이 땅을 뚫고 솟아올랐다는 엽기적인 뉴스가 쏟아졌다. 3년 후, 전국 4,799 곳의 매몰지가 고스란히 사용 가능한 땅이 되었다. 어떤 매몰지는 물컹거렸고 어떤 매몰지는 단단했다. 어떤 매몰지는 잔뜩 부풀어 올라 있었고, 또 어떤 매몰지는 푹 꺼져있었다. 어떤 매몰지는 플라스틱 관이 몇 개 쯤 꽂혀 있었고, 어떤 매몰지는 그조차도 없었다. 그나마 설치된 플라스틱 관들은 터지거나 막혀 있기 일쑤였고, 지독한 악취를 뿜어댔다.
인생의 역사
난다 / 신형철 (지은이) / 2022.10.31
18,000원 ⟶ 16,200원(10% off)

난다소설,일반신형철 (지은이)
우리 문학을 향한 ‘정확한 사랑’이자 시대를 읽는 탁월한 문장, 평론가 신형철이 4년 만의 신작으로 돌아왔다. 다섯번째 책이자 처음으로 선보이는 ‘시화(詩話)’임에 그 제목을 『인생의 역사』라 달았다. 저자 스스로 ‘거창한 제목’이라 말하지만, 그 머리에 ‘인생’과 ‘역사’가 나란한 까닭은 간명하다. 시를 이루는 행(行)과 연(聯), 걸어가면서 쌓여가는 일. 우리네 인생이, 삶들의 역사가 그러한 것처럼. 총 5부에 걸쳐 동서고금 스물다섯 편의 시를 꼽아 실었다. 상고시가인 「공무도하가」부터 이영광 시인의 「사랑의 발명」까지, 역사의 너비와 깊이를 한데 아우르는 시들이다. 시 한 편마다 하나의 인생이 담겼음에, 이를 풀어 ‘알자’ 하는 대신 다시 ‘겪자’ 하는 저자의 산문을 나란히 더했다. 여기에 부록으로 묶은 다섯 편의 글은 시의 안팎을 보다 자유로이 오가며 써낸 기록이다. 시를 함께 읽고자 함이나 그 독법을 가르치는 글은 아니다. 직접 겪은 삶을 시로 받아들이는 일, 그리하여 시를 통해 인생을 살아내는 이야기라 하겠다. 저자의 말대로 시를 읽는 일은 “아는 것이 아니라 겪는 것”일 터이므로.책머리에 내가 겪은 시를 엮으며 …… 5 프롤로그 조심, 손으로 새를 쥐는 마음에 대하여 …… 17 ―베르톨트 브레히트, 「아침저녁으로 읽기 위하여」 1부 고통의 각 가장 오래된 인생의 낯익음 …… 31 ―「공무도하가」 무죄한 이들의 고통에 대하여 …… 37 ―『욥기』 언제나 진실한 것은 오직 고통뿐 …… 45 ―에밀리 디킨슨의 시 두 편 왜 모든 강간은 두 번 일어날 수 있는가 …… 53 ―에이드리언 리치, 「강간」 아슬아슬하게 아름다운, 생 …… 63 ―최승자, 「20년 후에, 지(芝)에게」 2부 사랑의 면 그대가 잃을 수밖에 없는 그것 …… 75 ―윌리엄 셰익스피어, 「소네트 73」 연인들에게 묻는다, 우리의 존재를 …… 83 ―라이너 마리아 릴케, 「두이노의 비가」 무정한 신과 사랑의 발명 …… 91 ―이영광, 「사랑의 발명」 허공을 허공으로 돌려보내는 사랑 …… 99 ―나희덕, 「허공 한줌」 착한 사람이 될 필요 없어요 …… 107 ―메리 올리버, 「기러기」 3부 죽음의 점 그러자 나는 자신이 미워졌다 …… 117 ―김시습, 「나는 누구인가」 사람을 죽이면 안 되는 이유 …… 125 ―W. H. 오든, 「장례식 블루스」 외로움이 환해지는 순간이 있다 …… 133 ―황동규, 「홀로움은 환해진 외로움이니」 유일한 황제는 아이스크림의 황제 …… 141 ―월리스 스티븐스, 「아이스크림의 황제」 운명이여, 안녕 …… 149 ―한강, 「서시」 4부 역사의 선 그런 애국심 말고 다른 것 …… 161 ―고대 그리스의 서정시 두 편 윤동주는 ‘최후의 나’를 향해 갔다 …… 169 ―윤동주, 「사랑스런 추억」 그러나 문학은 기적적이다 …… 177 ―황지우, 「나는 너다 44」 광화문에서 밥 딜런이 부릅니다 …… 185 ―밥 딜런, 「시대는 변하고 있다」 아름다운 석양의 대통령을 위하여 …… 195 ―신동엽, 「산문시 1」 5부 인생의 원 하나의 절망을 극복하기 위한 임의의 다른 절망 …… 205 ―이성복, 「생에 대한 각서」 단 한 번의 만남이 남긴 것 …… 213 ―레이먼드 카버, 「발사체」 절제여, 나의 아들, 나의 영감(靈感)이여 …… 223 ―김수영, 「봄밤」 이 나날들이 아니라면 어디에서 살 수 있을까 …… 231 ―필립 라킨, 「나날들」 모두가 사랑하고 대부분 오해하는 …… 239 ―로버트 프로스트, 「가지 않은 길」 부록 반복의 묘 오타쿠의 덕 …… 249 ―어느 ‘윤상 덕후’의 고백 누구도 완전히 절망할 수는 없게 만드는 이상한 노래 …… 255 ―코로나 시대의 사랑 인간임을 위한 행진곡 …… 263 ―<임을 위한 행진곡>의 의미 실패한 사랑의 역사를 헤치고 …… 269 ―최승자의 90년대를 생각하며 오디세우스와 아브라함 사이에서 …… 289 ―황동규의 최근 시 에필로그 돌봄, 조금 먼저 사는 일에 대하여 …… 305 ―박준, 『우리가 함께 장마를 볼 수도 있겠습니다』 본문에서 인용한 글과 책 …… 322● 편집자의 책소개 “나는 인생의 육성이라는 게 있다면 그게 곧 시라고 믿고 있다.” 4년 만에 선보이는 평론가 신형철의 신작 우리 문학을 향한 ‘정확한 사랑’이자 시대를 읽는 탁월한 문장, 평론가 신형철이 4년 만의 신작으로 돌아왔다. 다섯번째 책이자 처음으로 선보이는 ‘시화(詩話)’임에 그 제목을 『인생의 역사』라 달았다. 저자 스스로 ‘거창한 제목’이라 말하지만, 그 머리에 ‘인생’과 ‘역사’가 나란한 까닭은 간명하다. 시를 이루는 행(行)과 연(聯), 걸어가면서 쌓여가는 일. 우리네 인생이, 삶들의 역사가 그러한 것처럼. 총 5부에 걸쳐 동서고금 스물다섯 편의 시를 꼽아 실었다. 상고시가인 「공무도하가」부터 이영광 시인의 「사랑의 발명」까지, 역사의 너비와 깊이를 한데 아우르는 시들이다. 시 한 편마다 하나의 인생이 담겼음에, 이를 풀어 ‘알자’ 하는 대신 다시 ‘겪자’ 하는 저자의 산문을 나란히 더했다. 여기에 부록으로 묶은 다섯 편의 글은 시의 안팎을 보다 자유로이 오가며 써낸 기록이다. 시를 함께 읽고자 함이나 그 독법을 가르치는 글은 아니다. 직접 겪은 삶을 시로 받아들이는 일, 그리하여 시를 통해 인생을 살아내는 이야기라 하겠다. 저자의 말대로 시를 읽는 일은 “아는 것이 아니라 겪는 것”일 터이므로. ‘시’는 그다지 대단하지 않은 대단한 예술이다. 시는 행(行)과 연(聯)으로 이루어진다. 걸어갈 행, 이어질 연. 글자들이 옆으로 걸어가면서(行) 아래로 쌓여가는(聯) 일이 뭐 그리 대단할 게 있겠는가. 그런데 나는 인생의 육성이라는 게 있다면 그게 곧 시라고 믿고 있다. 걸어가면서 쌓여가는 건 인생이기도 하니까. 그런 의미에서 인생도 행과 연으로 이루어지니까. (7쪽) ▣ 신형철 글쓰기의 원형, ‘시화’ 저자가 사랑한 시를 모으는 일이 하나, 함께 나눌 이야기를 덧붙이는 일이 하나. 시화라 함은 곧 인생을 배우고 인생을 시로 이루는 글이기도 하다. 10대 후반의 어느 날부터 시를 사랑했고 20대 처음으로 사람들 앞에 내놓은 연재 역시 이 시화를 흉내낸 것이었다 하니, 이번 책이야말로 평론가이자 작가 신형철의 글쓰기, 그 ‘원형’이라 하겠다. 저자의 말마따나 시가 인생의 육성이라 할 적에, 작가 신형철의 목소리에 가장 편히 붙는 곡이자 몸에 꼭 맞는 옷이 바로 시화인 셈이다. 이번 책에는 저자가 직접 번역한 아홉 편의 시를 실었다. 외국어로 쓰인 시를 나의 말 우리의 언어로 옮긴다는 것, 그 역시 시를 겪는 또하나의 방식일 테다. 어떤 시가 널리 사랑받을 때 저자는 그 이유를 이렇게 읽어낸다. “나에게 절실히 필요한 문장이 있는데 그게 무엇인지는 모른다. 어느 날 어떤 문장을 읽고 내가 기다려온 문장이 바로 이것임을 깨닫는다.” 그렇다면 절실한 곳에 그 필요를 전하는 것이야말로 번역, 그러니까 ‘옮김’의 미덕이리라. 그가 데려다준 곳에서 만나게 될 이 시들이 곧 우리가 기다리는 줄 모른 채 기다려온, 바로 그 시편들일 것이다. 위대하다는 시인들의 시를 읽으면서 그들의 답에 놀라본 적이 별로 없다. 그 답은 너무 소박하거나 반대로 너무 거창했다. 그러나 누구도 시인들만큼 잘 묻기는 어렵다. 나는 그들로부터 질문하는 법을, 그 자세와 열도와 끈기를 배운다. 그것이 시를 읽는 한 가지 이유다. 인생은 질문하는 만큼만 살아지기 때문이다. (87쪽) ▣ 인생 그 자체의 역사가 여기에 있다 5부에 부록까지 여섯 장의 제목을 먼저 모아둔다. 고통의 각, 사랑의 면, 죽음의 점, 역사의 선, 인생의 원, 반복의 묘. 삶의 키워드라 할 여섯 테마에 저마다 꼭 맞는 틀을 주었으니, ‘격’을 갖춤이라 말할 수도 있겠다. 1부의 제목이 ‘고통의 각’인 데에는 의문의 여지가 없다. ‘가장 오래된 고통’이라 할 「공무도하가」로 시작하니 말이다. 이어서 ‘무죄한 이들의 고통에 대하여’라 일컬은 성경의 「욥기」, 에밀리 디킨슨과 에이드리언 리치, 최승자로 이어지는 나머지 세 편의 시까지 통과하고 나면 저자가 우리 앞에 놓은 이 인생의 첫 얼굴이 ‘고통’인 연유를 조금은 알 것도 같다. 고통이라는 날카로운 ‘각’을 겪어내는 슬픔이 있고, 이를 끝내 온전히 이해하지 못하리란 사실은 부끄러운 일이다. 그러나 저자가 “일단 이 점을 자인하는 부끄러움에서부터 시작할 수밖에 없으리라” 말할 때, 불가능의 벽이란 ‘진짜 노력’의 시작점일 뿐이다. 전작 『슬픔을 공부하는 슬픔』에서부터 우리가 익히 배워왔던 바, 타인의 슬픔, 타인의 고통에 대해 “영원히 알 수 없다면, 영원히 공부해야 한다”. 그러므로 인생에 대한 이 책, 그 첫 화두는 필연 고통일 수밖에 없겠다. 인생의 공부가 여기서 출발하는 까닭에. 2부 ‘사랑의 면’에는 셰익스피어의 연가(戀歌) 소네트와 릴케의 비가(悲歌)가 나란히 실렸다. 이영광 시인에게서 배운 「사랑의 발명」, 나희덕 시인의 「허공 한줌」 속 부모의 사랑, 메리 올리버의 “당신이 누구든, 얼마나 외롭든” 나아가려는 사랑…… 사랑이란 응당 인생을 채우는 너른 면이면서 그만큼 다양한 ‘얼굴들’이기도 하겠다. 두 편의 글에서 따로 쓰인 글을 이렇게도 나란히 놓아본다. “사랑의 관계 속에서 인간은 누구도 상대방에게 신이 될 수 없다. 그저 신의 빈자리가 될 수 있을 뿐.” “신이 없기 때문에 그 대신 한 인간이 다른 한 인간의 곁에 있을 수밖에 없다고, 이 세상의 한 인간은 다른 한 인간을 향한 사랑을 발명해낼 책임이 있다.” 나는 인간이 신 없이 종교적일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일지를 생각하는 무신론자인데, 나에게 그 무엇보다 종교적인 사건은 한 사람이 다른 한 사람의 곁에 있겠다고, 그의 곁을 떠나지 않겠다고 결심하는 일이다. 내가 생각하는 무신론자는 신이 없다는 증거를 쥐고 기뻐하는 사람이 아니라 오히려 염려하는 사람이다. 신이 없기 때문에 그 대신 한 인간이 다른 한 인간의 곁에 있을 수밖에 없다고, 이 세상의 한 인간은 다른 한 인간을 향한 사랑을 발명해낼 책임이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다. 나는 신이 아니라 이 생각을 믿는다. (97쪽) 책의 허리, 3부에는 ‘죽음’을 두었다. 죽음이란 인생의 피할 수 없는 질문이므로, 그러나 이것이 끝이 아니므로. 생육신 김시습에게서 “살아남은 자의 슬픔”을 볼 때 죽음 곁에는 삶이 놓인다. W. H. 오든이 사랑하는 이의 죽음 곁에 두는 것은 사랑이다. 황동규에게서 남은 자의 외로움을 홀로움으로 환히 밝히고, 월리스 스티븐스를 통해 인생의 불완전함을 가능성으로 치환한다. 죽음이라는 점으로 수렴하는 대신 여기서 다시 삶의 읽기를 시작해보는 일. 한강의 「서시」가 책의 시집의 맨 앞이 아닌 끝에 있는 이유와 이 책의 ‘죽음’이 한가운데 있는 이유는 다르지 않을 것이다. 죽음이라는 한 점, 인생의 방점이기도 하니까. 책의 제목부터 인생에 이어 ‘역사’를 두었으니, 4부의 제목 역시 ‘역사의 선’이다. 문학을 읽는 일이 슬픔을 공부하는 일인 것은 생이 나 하나만의 것이 아니라 무수한 삶과 삶들의 사이에 있는 까닭이다. 고대 그리스 서정시에서 읽는 국가와 ‘나’의 관계, 윤동주가 끝내 나아간 ‘최후’의 자리, 1980년대 잿더미 속에서 피워낸 황지우의 기적, 밥 딜런이 노래한 변화하는 시대, 신동엽이 꿈꿨던 ‘아름다운 석양의 나라’. 책의 제목부터 ‘인생의 역사’라 하였으니 큰 역사에 개인의 인생이 일방적으로 편입되어서는 안 되리라. 어쩌면 시를 읽는 일은 곧 “‘언제나’ 우리 각자가 사랑하는 사람을 계속 사랑할 수 있는 세상을, 그러니까 평화를 함께 지켜내는 일일 것이다.” 그리하여 5부는 ‘인생의 원’이다. 이성복, 레이먼드 카버, 김수영, 필립 라킨, 로버트 프로스트. 이름만으로도 불멸의 시인들이니, 끝나지 않을 원에 더없이 걸맞은 셈이다. “365일 내내 음미해도 좋을 것이다. 우리에게 매년 주어지는 365개의 나날들, 그것들 외에 또 어디에서 살아갈 수 있단 말인가.” 인생이라는 원을 두고 회전목마가 될지 굴레가 될지는 우리의 몫임에, ‘인생’에 대한 이 다섯 편의 시에서 저자가 발견하는 것은 감탄과 감사 혹은 은연한 빛이다. 그러므로 넘어가는 책장, 본문의 끝 무렵에 아쉬워하는 우리가 이 문장을 만날 때, 우리는 더없이 안도하게도 된다. “다행이지 않은가. 인생은 다시 살 수 없지만, 책은 다시 읽을 수 있다는 것은.” 부록에는 시화를 대신해 보다 자유로운 형식으로 다채로이 써간 글들을 한데 묶었다. 단연 한 편을 소개하자면 ‘윤상 덕후’를 자처하는 저자가 오타쿠의 덕(德)을 말하는 순간. 인간 신형철의 목소리를 듣는 새로운 기쁨이 될 것이다. ‘코로나 시대의 사랑’에서는 예리하게 사회를 읽어내는 특유의 시각을, <임을 위한 행진곡>에서는 노래와 시대에 실은 진중한 음성을, 최승자와 황동규의 시를 읽는 비평에서는 우리가 사랑하는 ‘평론가’ 신형철의 반가운 얼굴을 마주할 수 있을 것이다. 본문의 앞뒤를 감싼 프롤로그와 에필로그 소개도 빠질 수 없겠다. 그 제목을 나란히 놓으면 이렇다. ‘조심, 손으로 새를 쥐는 마음에 대하여’ 그리고 ‘돌봄, 조금 먼저 사는 일에 대하여’. 다소 벗어난 독법이려니 하면서도 두 제목의 ‘대하여’를 지나치지 못하겠다. 조심과 돌봄, 인생을 ‘대하는’ 저자의 작심이기도 할 테니까. 그 세심과 살핌이야말로 우리가 시를 읽고 인생을 대함에 가장 필요한 자세일 것이므로. 돌봄이란 무엇인가. 몸이 불편한 사람을 돌본다는 것은 그가 걷게 될 길의 돌들을 골라내는 일이고, 마음이 불편한 사람을 돌본다는 것은 그를 아프게 할 어떤 말과 행동을 걸러내는 일이다. 돌보는 사람은 언제나 조금 미리 사는 사람이다. 상대방의 미래를 내가 먼저 한번 살고 그것을 당신과 함께 한번 더 사는 일. (317쪽) ▣ 내가 겪은 시를 엮는 일 책을 묶으며 한국 현대미술사를 대표하는 단색화의 대가 박서보 화백의 작품으로 표지의 격을 더했다. 시화, 곧 삶 위에 선을 긋고 겪음으로 면을 이루는 일. ‘인생’과 ‘역사’가 나란한 제목에 다시 한번 방점을 찍어둔다. 책머리에 메리 올리버를 빌려 “시는 직업이 아니라 삶의 방식”이라 했고, 알렉상드르 졸리앵을 빌려 “인간이라는 직업”을 가진 모두에게 이 책을 바쳤다. 과연 그럴 것이다. 우리의 직업은 시를 넘어 인간, 그 과업은 씀을 담은 인생. “우리는 어떤 일을 겪으면서, 알던 시도 다시 겪는다.” 겪어야만 쓸 수 있는 글이 있고, 읽음으로 경험할 수 있는 삶도 있을 것이다. 시라는 ‘빈 바구니’에 우리의 삶을 담음으로써 보다 넓고 보다 깊은 무언가를 얻게 하는 바로 그 일이 시화의 사명 아니겠나. 인생이라는 화두를 던지는 물음이면서 각자의 해답을 찾아가는 실마리가 되리라는 필시의 믿음으로, 이 책 『인생의 역사』를 권한다. 내가 조금은 단호하게 말할 수 있는 것 중 하나는 시를 읽는 일에는 이론의 넓이보다 경험의 깊이가 중요하다는 사실이다. 우리는 어떤 일을 겪으면서, 알던 시도 다시 겪는다. 그랬던 시들 중 일부를 여기 모을 수 있어서 감사하다. 이 책의 가장 심오한 페이지들에는 내 문장이 아니라 시만 적혀 있을 것이다. 동서고금에서 산발적으로 쓰인, 인생 그 자체의 역사가 여기에 있다. (8쪽)내가 조금은 단호하게 말할 수 있는 것 중 하나는 시를 읽는 일에는 이론의 넓이보다 경험의 깊이가 중요하다는 사실이다. 우리는 어떤 일을 겪으면서, 알던 시도 다시 겪는다. 그랬던 시들 중 일부를 여기 모을 수 있어서 감사하다. 이 책의 가장 심오한 페이지들에는 내 문장이 아니라 시만 적혀 있을 것이다. 동서고금에서 산발적으로 쓰인, 인생 그 자체의 역사가 여기에 있다._「내가 겪은 시를 엮으며」 사랑 따위 아무 의미 없다는 말이 아니다. 격정으로서의 사랑이 덧없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단지 사랑을 하고 있다고 해서 진실로 존재하고 있다고 말할 수는 없다는 것. 천사가 껴안으면 바스러질 뿐인 우리 불완전한 인간들은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진정으로 존재할 수 있도록 그를 ‘살며시 어루만지는’ 법을 배워야 한다. 그것이 인간의 사랑이 취할 수 있는 최상의 자세일 것이기 때문이다. 사랑의 관계 속에서 인간은 누구도 상대방에게 신이 될 수 없다. 그저 신의 빈자리가 될 수 있을 뿐._「연인들에게 묻는다, 우리의 존재를」 언젠가 기타노 다케시는 말했다. “5천 명이 죽었다는 것을 ‘5천 명이 죽은 하나의 사건’이라고 한데 묶어 말하는 것은 모독이다. 그게 아니라 ‘한 사람이 죽은 사건이 5천 건 일어났다’가 맞다.” 이 말과 비슷한 충격을 안긴 것이 히라노 게이치로의 다음 말이었다. “한 사람을 죽이는 행위는 그 사람의 주변, 나아가 그 주변으로 무한히 뻗어가는 분인끼리의 연결을 파괴하는 짓이다.” 왜 사람을 죽이면 안 되는가. 누구도 단 한 사람만 죽일 수는 없기 때문이다. 살인은 언제나 연쇄살인이기 때문이다. 저 말들 덕분에 나는 비로소 ‘죽음을 세는 법’을 알게 됐다. 죽음을 셀 줄 아는 것, 그것이야말로 애도의 출발이라는 것도._「사람을 죽이면 안 되는 이유」
고백
지식과감성# / 최명숙 (지은이) / 2020.04.20
13,000

지식과감성#소설,일반최명숙 (지은이)
최명숙 시인의 세 번째 시집이다. 최명숙 시인은 이해하기 쉽고 공감이 잘 되는 시를 쓰려고 노력해 왔다. 저자는 이 시집에서 친숙한 일상어와 감각적인 이미지를 통해 사랑, 감사, 그리움, 일상에서의 발견과 깨달음, 시련의 극복 등을 노래하였으며, 긍정적이고 따뜻한 감성과 삶에 대한 통찰을 현대시의 정통적인 기법으로 견고하게 구조화하였다. 일반적인 시집과는 달리 이 시집 <고백>은 저자가 직접 그린 그림들이 각 시마다 붙어 있는 독특한 컬러 시집이다.서문 1부 그대의 꽃잎으로 나의 마음을 물들이다 고백 봉선화 1 사랑하는 사람에게 사랑 손편지 그리움 바람의 말 사월의 편지 당신에게서 전화를 받은 날 사과나무 민들레꽃 감사 담쟁이 쓸쓸한 바다 허물어진 축대 네가 떠난 그 자리에 또다시 봄이 오고 오월에 쓰는 편지 구름과 나무 너 문자메시지 2부 지금의 너를 기쁨으로 품으리 봄에는 봄의 생각을 동피랑 마을에서 쓰러져서는 안 되는 이유 죽은 잎 자작나무 숲 장지동 비둘기 새똥 어린 라일락나무에게 주는 조언 검은 물 동그라미 담 목련꽃 지는 날 영향 상생폭포 시든 장미는 자랑스럽다 고구마 그 산의 계단 내게로 오는 너 멀리서 보는 단풍처럼 희망이 문을 열고 크로아티아의 새 부다페스트의 야경을 보며 우울한 그대에게 3부 그대의 별이 뜨는 곳으로 지도에 없는 길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 낙엽 지는 날 문득 그대가 생각나 봉선화 2 방음벽 개심 그대가 아니었다면 동행 그대에게 가는 길 수로교(水路橋) 브라이스 캐니언에서 추위에 몰린 내 앞에 중국 태항산을 지나며 6월의 숲길을 걸으며 언제 어디서 어떻게 만나든 4부 비운 자만이 남길 수 있기에 산을 오르며 나의 하루 단풍나무의 꿈 자격 노을 앞에서 바람과 꽃만 있어도 알람브라 궁전에서 슬픈 노래가 좋은 이유 실망하는 이유 바람이 없다면 결심 곡선 군자란 파키라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 우리에게 삶의 힘이 되어 주는 것은 무엇인가? 그것은 아마도 사랑과 위로, 격려일 것이다. 공감하고 소통하는 데서 오는 기쁨일 것이다. 그것들은 돈이나 권력이나 지위가 결코 대신할 수 없는 소중한 것들이다. “그대의 꽃잎으로 나의 마음을 물들이다”라고 읊는 최명숙 시인은 사랑과 위로와 격려가 자신의 삶에 큰 힘이 되어 주었음을 고백한다. “고단한 이웃에게 그늘을 만들어 주기 위해” 자신의 꽃다운 젊음과 소중한 것들을 희생하는 가족과 친구들과 이웃 덕분에 자신이 뜨거운 햇볕을 견디고 “삶의 줄기에 보랏빛 꽃들을” 피울 수 있었다고 감사해한다. “삶에도 추위가 있어서 … 추위에 몰린” 채 외로움을 견뎌야 했던 때에 들꽃 같은 친구들이 보여 준, “사랑으로 가득 찬” “작고 소박한 위로” 덕분에 “삶의 비바람 속에서 굳건해질 수 있었”다고 토로한다. 가까운 이들과 소통하고 공감하며 느낀 “부드러운 기쁨”이 자신의 삶에 얼마나 큰 의미가 있었는지 보여 준다. 시인 최명숙은 이제 감사한 마음으로 사랑과 위로와 격려를 독자들에게 시로써 전하고자 한다. 자신의 시들이 독자들에게 삶의 힘이 되어 주기를 진심으로 소망한다. 삶의 어려움을 극복하며 깨달은 기쁨을 독자들과 공유하고자 한다. 그래서일까? 최명숙의 시는 따뜻하다. 삶의 짐 때문에 좌절하기 쉽고, 삶의 상처들 때문에 “가라앉기 십상”인 당신이 두려움 없이 날아올라서 “산도 물도 아름답다는 것을 느낄 수 있도록” 받쳐 주고, 띄워 주고, 밀어 주고 싶다고 노래한다. 삶의 시련 앞에서 긍정의 힘을 잃고 슬픔에 잠긴 당신에게 “울지 마, 괜찮아 … 구름 뒤엔 언제나 해가 있잖아” 하며 시로 쓴 문자메시지를 보낸다. 우울한 당신에게 “일어나라 그대여 / 지금은 그저 짧은 겨울일 뿐이다”라고 위로한다. 이 시집 『고백』의 시들이 그러한 사랑과 위로와 격려와 함께 강력한 힘으로 진정성 있게 우리에게 다가와 영향을 주는 것은 무엇보다 삶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이 서정과 감성의 토대가 되어 주기 때문이다. 각 시들에 나타난 시인의 소망과 삶의 자세에 독자들은 쉽게 공감할 수 있을 것이다. 시인 최명숙은 높고 밝고 크고 단순한 삶을 지향한다. “하늘의 빛으로 온몸을 채울 거야”라고 결심하면서, “걸림돌과 방해물을 품고” “숲을 키우는 산처럼” “넉넉하고 큰 사람”이 되고 싶어 한다. “바람이 없다면” “그대의 아름다운 눈빛도” 볼 수 없을 거라고 노래하면서, 포용력 있는 자세로 삶의 시련이 갖는 긍정적인 면에 초점을 맞추고자 한다. “모든 빛깔을 삼킨” “겨울나무처럼” 단순한 삶을 살고자 한다. “지금의 너를” “기쁨으로 품으리”라고 노래하면서 상대방을 있는 그대로 사랑하고자 한다. 시인 최명숙은 또한 서로 사랑하고 존중하며, “앞에 있어도 두드러지지 않고 / 뒤에 있어도 치이지 않는”, “발밑의 작은 나무들도 키우는” 공동체를 꿈꾼다. 편을 가르고 다른 사람을 소외시키는 삶의 태도와 “좁아지고, 외로워지고, 가엾어[지는]” 삶의 모습을 경계한다. “뿌리들을 서로 엮[고]” 연대하여 개인과 사회에 불어치는 “강풍”을 견디자고 호소한다. 자신의 재물과 재능과 시간과 힘을 이웃과 나눌 때 그것들은 오히려 “커지고 / 넓어지고 / 늘어나고 / 부풀어 오[른다]”라고 노래함으로써 역설적인 나눔의 미학을 보여 준다. 이 시집 『고백』은 4부로 되어 있다. 1부에서 시인은 사랑과 그리움, 감사를 노래한다. 2부에서는 사회와 사회적 관계에 대한 시인의 생각과 느낌을 보여 준다. 3부의 시들은 개인적 소망과 정신적, 영적 추구의 내용을 담고 있다. 4부의 시들은 일상적 삶과 자아에 대한 깊이 있는 성찰을 보여 준다. 독자들은 최명숙의 시를 읽으면서 감동과 함께 내적 변화를 경험하게 될 것이다. 또한 시와 그림이 서로 소통하며 보여 주는 독특한 감성적 이야기들에 매료될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이 시집은 선물로도 손색이 없는 책이다.
바르다 영문 필기체 노트
42미디어콘텐츠 / 42미디어콘텐츠 편집부 지음 / 2017.02.06
12,000원 ⟶ 10,800원(10% off)

42미디어콘텐츠취미,실용42미디어콘텐츠 편집부 지음
영어에 멋을 더해주는 캘리 기초용 손글씨 교본. 매일 꾸준히 영문 필기체를 연습하다 보면 영어 일기, 영어 편지, 커버레터, 영문학 쓰기 등 다양한 영문장은 물론 캘리그라피로 활용할 수 있는 예쁜 영문 필기체를 완성할 수 있다. 영문 필기체의 대문자와 소문자를 한 자 한 자 익힐 수 있도록 담았으며 각각의 모양과 쓰는 방법에 따라 분류해 한눈에 익히기 쉽게 했다. 서로 다른 모양을 가진 알파벳이 어떻게 이어지는지 확인하며 연습할 수 있도록 짧은 단어와 6개 이상의 글자로 이루어진 긴 단어, 나아가 일상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문장들과 영어 문구를 예쁜 필기체로 익힐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영문 필기체, 예쁘게 쓰고 싶다면 바르다 영문 필기체 노트 100% 활용법 1 필기체 알파벳 익히기 한눈에 보기 모양에 따라 알파벳 나누기 2 필기체 알파벳 쓰기 이어쓰기 연습하기 알파벳 쓰기 3 단어로 필기체 연습하기 짧은 단어 쓰기 긴 단어 쓰기 자주 쓰이는 대문자 연습하기 4 문장으로 필기체 연습하기 영어 일기 쓰기 영어 편지 쓰기 커버레터 쓰기 5 캘리용 필기체 쓰기 알파벳 쓰기 많이 쓰이는 남자 영어이름 많이 쓰이는 여자 영어이름 많이 쓰이는 한글이름 성씨 Word of Healing Word of happiness Word of hope Word of life 부록 교정 노트사각사각, 영어가 예뻐지는 소리 영문 필기체로 생활 속 영어에 멋이 더해진다! ‘영문 필기체’ 하면, 혹시 깃털 달린 만년필에 잉크를 콕 찍어 거친 종이에 사각사각 써 내려가는 것을 상상하시나요? 물론 그런 상상도 재미있지만, 영어 쓰기의 멋을 더해주는 영문 필기체는 의외로 우리 일상 곳곳에 많이 이용되고 있습니다. 크리스마스 카드나 생일 카드에 간단한 축하 문구를 쓸 때, 자신의 영문 이름을 이용한 서명을 할 때, 영어 단어를 외울 때, 생활 속에서 자주 쓰이는 영어 단어를 간단히 메모할 때 등 영문 필기체는 우리의 생활 깊숙이 들어와 있습니다. 영어에 멋을 더해주는 캘리 기초용 손글씨 교본 로 매일 꾸준히 영문 필기체를 연습하다 보면 영어 일기, 영어 편지, 커버레터, 영문학 쓰기 등 다양한 영문장은 물론 캘리그라피로 활용할 수 있는 예쁜 영문 필기체를 완성할 수 있습니다. 이제 나만의 멋진 영문 필기체를 마음껏 뽐내 보세요! 캘리그라피의 기초가 되는 영문 필기체로 보여주고 싶은 예쁜 영어 손글씨 쓰기 노트
유령함대 1
살림 / 피터 W. 싱어.오거스트 콜 지음, 원은주 옮김 / 2018.03.06
13,500원 ⟶ 12,150원(10% off)

살림소설,일반피터 W. 싱어.오거스트 콜 지음, 원은주 옮김
미 국방성, CIA, 미 의회의 자문 위원이자 주목받는 미래학자 피터 싱어가 선보이는 미중 전쟁을 다룬 팩트 소설. 2026년 중.러 동맹의 미 태평양 선제타격과 '사이버 진주만 습격'으로 발발한 3차 세계대전을 그린 이 소설은 미 국방성 필독서로 꼽히고, [왕좌의 게임] [헝거 게임] 제작자의 극찬을 받으며 화제가 됐다. 하와이섬과 태평양, 우주와 사이버를 주 무대로 한 <유령함대>는 각지에서 활약하는 주인공들의 긴장감 넘치는 400개 에피소드로 치밀한 전쟁 이야기를 들려준다. 피터 싱어는 사실적인 묘사를 위해 실제 교류해온 미국 해군 선장과 중국 장군들, 익명의 해커들과 실리콘 밸리 경영진들의 이야기를 소설에 녹였다. 축적된 안보 기술지식과 생생한 국제 경험을 토대로 탄생한 <유령함대>는 현실적인 전쟁 이야기뿐만 아니라 전투 속 주인공들의 인간적인 측면, 긴밀한 유대, 가슴 아픈 순간들까지 보여준다.프롤로그1부2부미중 갈등 속에 다가오는 21세기 신냉전시대, 가장 정확한 상상력으로 3차 대전을 그리다! “유령함대는 무서울 정도로 현실을 그리는 소설이다.” -「왕좌의 게임」 작가 D. B. 와이스 2018년 미국은 국방전략보고서에서 중국과의 전략적 경쟁을 발표했다. 이에 ‘냉전 색채가 농후해지고 있다’며 반발한 중국 국방부. 이후 남중국해를 둘러싼 미중 간의 군함 대치까지 이어지면서 패권 싸움은 본격화되고 있다. 다가오는 신냉전시대, 미중전쟁으로 촉발되는 3차 대전은 어떻게 펼쳐질 것인가? 미 국방성, CIA, 미 의회의 자문 위원이자 주목받는 미래학자 피터 싱어가 미중 전쟁을 다룬 팩트 소설을 선보인다. 2026년 중·러 동맹의 미 태평양 선제타격과 ‘사이버 진주만 습격’으로 발발한 3차 세계대전을 그린 이 소설은 미 국방성 필독서로 꼽히고, 「왕좌의 게임」 「헝거 게임」 제작자의 극찬을 받으며 화제가 됐다. 하와이섬과 태평양, 우주와 사이버를 주 무대로 한 『유령함대』는 각지에서 활약하는 주인공들의 긴장감 넘치는 400개 에피소드로 치밀한 전쟁 이야기를 들려준다. 피터 싱어는 사실적인 묘사를 위해 실제 교류해온 미국 해군 선장과 중국 장군들, 익명의 해커들과 실리콘 밸리 경영진들의 이야기를 소설에 녹였다. 축적된 안보 기술지식과 생생한 국제 경험을 토대로 탄생한 『유령함대』는 현실적인 전쟁 이야기뿐만 아니라 전투 속 주인공들의 인간적인 측면, 긴밀한 유대, 가슴 아픈 순간들까지 보여준다. 2018년 드론봇 전투단 창설을 앞둔 대한민국 육군. 앞으로의 기술은 전쟁을 어떻게 지배할 것인가? 현실 트렌드와 모든 첨단기술을 반영한 미래 전쟁 시나리오! #하와의 특별행정구역, 오아후, 카후쿠 (…) “젠장, 드론이 떴어.” 덩컨이 말했다. 호텔 건물의 뒤에 숨어 있다가 최초의 레일건 공격에서 살아남은 게 분명한 작은 쿼드콥터 한 대가 쿠일리마만에서 이륙하고 있었다. “긴급, 긴급!” 덩컨은 무전에 대고 말하며, 그 주파수에 있는 모두에게 긴급 메시지를 전달했다. “아레스 비행기, 아레스 비행기, 여기는 네메시스 식스다. 조심해라, 공중에 위원회의 쿼드드론 한 대가 있다.” _ 본문 2권 242쪽 피터 싱어는 일찌감치 드론, 로봇, 사이버 보안이 미래전의 주역이 될 것이라고 예측하면서 주목받았다. 『유령함대』에 등장하는 전투함 선장들은 홀로그램 지도로 적군의 위치를 파악해 태평양에서 싸우고, 전투기 조종사들은 은밀한 드론에 맞서며, 십대 해커들은 디지털 사이버 세계에서 역량을 발휘한다. 스파이 드론부터 소방 로봇, 무인 제트기, 병사들 생체에 심긴 각성제 펌프까지 『유령함대』는 현실 트렌드와 검증된 모든 첨단기술을 전투 묘사에 적용시킨다. 과연 신형과 구형 무기가 자연스럽게 뒤섞인 근미래 전투에서 살아남는 방법은 무엇인가? 전쟁은 적을 기만하는 데서 시작된다. _손자병법 피터 싱어는 무기체계와 연결되어 있는 사이버 공간에서의 취약성을 강조한다. 소설은 실제 미국이 수십 년간 천문학적 액수를 쏟아부어 개발한 F-35 전투기와 연안전투함 등 첨단무기체계가 지니고 있는 결함을 파고든다. 미국 F-35 전투기의 네트워크가 사이버 공격을 받아 중국군의 미사일을 피하지 못해 두 동강이 나 파괴되는 소설 속 장면은 실제 군사 전문가들이 F-35가 실전에 투입됐을 때 발생 가능한 경우로 예상하고 있는 시나리오 중 하나다. 가족에 대한 원한과 희망, 지키지 못한 동료애, 잃어버린 사랑과 적을 향한 복수… 전쟁의 폭풍우에 가려진 휴머니즘을 조명하다 중국에 연전연패하자 미국은 사이버 네트워크 공격에서 자유로운 버려진 함대, 유령함대를 출항시킨다. 유령함대 선두를 이끌게 된 줌월트호의 함장 제이미 시먼스. 그는 퇴역했지만 멘토 승무원이 된 그의 아버지, 마이크 시먼스와 함께 전함에 오른다. 과거 어머니와 여동생을 방치하고 일에만 몰두했던 마이크와 그런 아버지를 용서하지 못한 제이미. 과연 제이미는 아버지와 함께 전투를 승리로 이끌 수 있을 것인가? 중국이 점령한 하와이섬에서 NSM 반란군으로 활약하는 미 해병대 소령 출신 캐럴린 도일. 재래식 전투에 익숙한 그녀에게 하와이에서의 최신 전투는 모든 것이 낯설다. 언제 어디서 습격당할지 모르는 사지에서 도일의 몸과 마음을 지탱해주는 것은 오로지 임무 수행에 대한 강박뿐이다. 그러나 동료와 현지 민간인들의 죽음 앞에서 도일은 돌이킬 수 없는 죄책감에 휩싸이게 되는데… 소설에서 서로 다른 사연을 가진 이들이 자신만의 시선과 방식으로 미중전쟁을 겪어가는 과정은 거대한 전쟁에 던져진 개인의 운명을 생각하게 한다. 천의무봉한 구성으로 입체적이고 풍부한 전쟁 스토리를 담은 『유령함대』는 전쟁이라는 거대한 사건에 외면당하기 쉬운 개인의 서사, 휴머니즘을 조명한다. 오랜 전투 기간 동안 떨어져 지낼 수밖에 없는 군인 가족들, 임무 수행과 희생 사이에 갈등하는 통솔자, 전쟁 때문에 사랑하는 연인을 떠나보낸 킬러의 이야기는 소용돌이치는 전쟁 속에서도 끝까지 가족을, 동료를, 삶을 포기하지 않는 인간의 위대함을 드러낸다.
세상의 맛있는 빵 도감
진선북스(진선출판사) / 박지은 (옮긴이), 이노우에 요시후미 (감수) / 2019.01.08
12,000원 ⟶ 10,800원(10% off)

진선북스(진선출판사)건강,요리박지은 (옮긴이), 이노우에 요시후미 (감수)
세계 각지의 빵 113종에 관한 재미있는 이야기와 빵 만드는 법, 빵을 맛있게 먹는 방법 등 빵에 관한 거의 모든 것을 담았다. 먼저, 세계 각국의 빵 113종의 유래와 특징, 먹는 방법을 흥미진진하게 전한다. 평소 자주 먹는 빵에 관한 새로운 사실은 물론, 신선하고 독특한 빵을 만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이어서 버터 롤, 단팥빵, 프랑스빵 등 기본 빵 만드는 방법을 쉽고 간단하게 소개한다. 빵을 자르고 데우고 보관하는 법, 빵과 어울리는 음료를 선택하는 법, 간단하게 즐기는 빵 요리 레시피 등도 수록하여 이 책 한 권으로 세상의 빵을 더욱 맛있고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Introduction 빵의 깊은 맛을 알면 먹는 즐거움은 배가 된다 Part 1 세상에서 만나는 맛있는 빵 113종 Map 오늘날 만날 수 있는 세계의 빵 독일 바이스브로트 / 세이렌 / 로젠베켄 / 라우겐브레첼 / 바이첸미슈브로트 / 슈바르츠발트브로트 / 미슈브로트 / 베를리너 란드브로트 / 로겐브뢰첸 / 빈슈가우어 / 로겐자프트브로트 / 로겐폴콘브로트 / 펌퍼니켈 / 슈톨렌 / 로지넨브뢰첸 / 슈트로이젤쿠헨 / 베를리너 판쿠헨 / 몬슈네켄 / 누스슈네켄 오스트리아 카이저젬멜 / 바하워 라이프쉔 / 소넨블루멘 / 잘츠슈탕겐 / 누스보이겔 / 비엔나 구겔호프 / 크란츠쿠헨 / 비엔나 브리오슈키펠 / 탑펜부흐텔 스위스 초프 / 테신브로트 / 마이치바이 프랑스 바게트 / 바타르 / 파리지앵 / 피셀 / 불 / 에피 / 타바티에르 / 샹피뇽 / 팡뒤 / 쿠페 / 팽 드 캉파뉴 / 팽 오 르뱅 / 팽 드 로데브 / 팽 루스티크 / 팽 콩플레 / 팽 오 누아 / 팽 드 미 / 브리오슈 아 테트 / 크루아상 / 팽 오 쇼콜라 이탈리아 치아바타 / 포카치아 / 그리시니 / 로제타 / 파네토네 / 판도로 / 콜롬바 덴마크 티비아키스 / 트레콘브로트 / 라지 크링글 / 코펜하게너 / 슈판다우 / 쇼콜라데볼레 핀란드 루이스 림프 / 하판 림프 / 페루나 림프 / 하판 레이파 / 피아덴 링 / 카르얄란 피라카 영국 잉글리시 머핀 / 영국식 식빵 / 스콘 러시아 피로시키 / 검은 빵 터키 에크멕 / 피데 / 라바시 중동 샤미(피타) 미국 베이글 / 번 / 샌프란시스코 사워 브레드 / 머핀 / 도넛 / 시나몬 롤 / 화이트 브레드 / 홀 웨트 브레드(통밀빵) 브라질 팡 지 케이주 멕시코 토르티야 인도 난 / 차파티 / 바투라 중국 만터우 / 중화만두 / 화쥐안 일본 각형 식빵 / 쿠페빵 / 카레빵 / 단팥빵 / 코로네(소라빵) / 잼빵 / 크림빵 / 멜론빵 Part 2 만드는 방법과 재료로 알아보는 빵의 모든 것 빵을 만들 때 필요한 재료 가루 / 빵효모?발효원 / 발효종 / 물 / 소금 / 달걀 / 설탕 / 유지 / 유제품 / 토핑 빵을 만들 때 필요한 도구 재다 / 섞다?반죽하다 / 늘리다?형태를 정리하다 / 자르다 / 발효시키다 / 굽다?식히다 / 틀 빵 제조법 스트레이트법 / 노타임법 / 중종법 / 사워종법 / 오버나이트 중종법 / 폴리시법 / 노면법 기본 빵 만들기 버터 롤 / Arrange 1 비엔나 롤 / Arrange 2 햄 롤 / Arrange 3 단팥빵 / Arrange 4 크림빵 빵집의 기본 빵 만들기 식빵 / 프랑스빵 Part 3 빵을 가장 맛있게 즐기는 방법 빵을 맛있게 먹는 요령 삼시 세끼 빵을 즐기다 바르고 올려서 빵의 맛을 음미하다 수제 딥 소스로 맛을 재현하다 빵도 두 배, 맛도 두 배 빵과 음료의 맛있는 관계 빵 관련 소품으로 채우는 즐거운 식탁 빵의 역사 Column 유럽의 빵 사정 Part 1 두 종류의 데니시 반죽 빵을 자르는 방법과 식감 반죽의 성형 방법과 식감 유럽의 빵 사정 Part 2 빵 만들기 용어집 BREAD INDEX SHOP LIST 빵, 도구, 재료, 빵 관련 소품 협력 가게 목록오늘은 어떤 빵을 먹을까? 알고 먹으면 더 맛있는 세상의 빵 113종! 빵을 알면, 빵이 더 맛있어진다! 빵을 사랑하는 당신을 위한 책, 빵을 더욱 사랑하기 위한 책! 요즘 주변에서 자칭, 타칭 ‘빵 덕후’를 심심치 않게 만난다. 그들은 유명한 빵집을 순례하듯 찾아다니고, 맛있는 빵을 맛보기 위해 일부러 멀리 있는 빵집을 방문하기도 한다. 빵 덕후에게 지금은 빵 전국 시대! 보들보들 촉촉한 빵, 담백하고 건강한 빵, 달콤하고 고소한 빵 등 맛있는 빵이 가득해 빵 골라 먹는 것도 쉽지 않다. 모양도, 이름도 가지각색인 빵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게 된다면 빵을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지 않을까? 《세상의 맛있는 빵 도감》은 Part 1에서 세계의 빵 113종을 나라별로 나누어 소개한다. 각 빵의 유래와 특징, 빵에 관한 재미있는 사실과 그동안 몰랐던 이야기를 흥미진진하게 전한다. 더불어 빵의 겉과 단면의 모습을 사진으로 맛깔나게 담아, 보는 이의 식욕을 자극한다. 빵을 만드는 배합 예시와 발효법, 맛있게 먹는 방법 등은 빵의 매력을 더욱 깊이 느끼게 한다. Part 2에서는 빵을 만들 때 필요한 재료와 도구, 빵 제조법 등 기본적인 제빵 상식과 버터 롤, 단팥빵, 식빵, 프랑스빵 등 기본 빵 만드는 방법을 쉽고 간단하게 알려 준다. 재료 준비부터 반죽을 만들어 성형하고, 굽는 과정을 자세히 설명하여 처음 만드는 사람도 쉽게 빵을 만들 수 있다. 제빵 공정의 중요 포인트도 놓치지 않고 꼬집어 차근차근 따라하면 어느새 맛있는 빵이 완성된다. Part 3에서는 빵을 맛있게 즐기는 방법을 다양하게 소개한다. 빵을 자르고 데우고 보관하는 방법, 빵과 어울리는 음료를 선택하는 법, 간단하게 즐기는 빵 요리 레시피 등 빵을 즐기는 방법을 담았다. 더불어 ‘빵의 역사’와 ‘유럽의 빵 사정’ 등 칼럼에서 세계의 다양한 빵 문화를 접하고, 문화적 경험을 더욱 넓힐 수 있다. 알면 알수록 놀랍고 재미있는 빵의 세계! ‘스콘은 윗부분이 살짝 부풀고 측면에 금이 간 것이 맛있다.’ ‘크리스마스 과자로 잘 알려진 슈톨렌의 어원은 ‘예수의 요람 모양’이다.’ ‘크루아상은 터키군의 깃발 표식인 초승달을 본떠 만들었다.’ 일상에서 다양하게 접하는 많은 빵에는 수많은 이야기가 숨어 있다. 언제 어디에서 만들어진 빵인지, 어떻게 먹는 게 가장 맛있는지, 그동안 알지 못했던 빵에 관한 이야기를 읽으며 오늘 어떤 빵을 먹을지 행복한 고민에 빠져 보는 건 어떨까? 요즘 현지의 맛을 접하고 온 수많은 파티시에 덕에 전 세계의 빵을 쉽게 맛볼 수 있다. 빵을 좋아한다면 이 책을 통해 여러 방법으로 빵을 즐겨 보기를 바란다. 먼저 책 속에서 맛있는 빵을 만나고, 그 빵을 직접 찾아 먹어 보고, 또 만들어 보자. 고소한 빵 내음이 지친 당신의 일상을 포근하게 안아 줄 것이다.
모카향기의 3,000원으로 카페 브런치 만들기
영진닷컴 / 곽새롬 글 / 2009.03.16
9,800원 ⟶ 8,820원(10% off)

영진닷컴건강,요리곽새롬 글
햇살이 따사롭게 비추는 카페에서 가족들과 친구들과 함께 브런치를 먹는 사람들은 TV나 영화속에서만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에게 하나의 문화로 인식된다. 이런 브런치 메뉴를 모카향기가 3000원으로 간단하게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초보자들도 따라할 수 있도록 \'요리 기초 익히기\'를 시작으로 총 7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느긋하게 즐기는 브런치, 화려하고 스타일리시한 브런치, 샌드위치와 토스트로 즐기는 브런치, 별미로 즐기는 브런치, 모닝 베이킹으로 즐기는 브런치, 아이들과 함께 즐기는 브런치, 샐러드로 즐기는 브런치 등 상황에 맞게, 기호에 맞게 골라서 즐길 수 있도록 하였다. 초보자라면 꼭! 읽어주세요 모카향기의 요리 기초 익히기 나른한 주말 오전, 느긋하게 즐기는 브런치 프렌치 토스트 포테이토 프리타타 팬케이크와 블루베리 콤포트 달콤한 천도복숭아 홈에이드 그라놀라 잉글리시 블랙퍼스트 초릿조 소시지와 감자 스크램블드 에그 미네스트로니 새우 소시지 꼬치 카르보나라 스파게티 콘 & 햄 차우더 커리 새우 오믈렛 시금치 & 포테이토 에그베이크 Cafe@Home 화려하고 스타일리시한 브런치 수플레 오믈렛 치킨 크레이프 고구마 치즈 팬케이크 아몬드 프렌치 토스트 바나나 요거트 팬케이크 에그 베네딕트 갈릭 슈핌프 타틀렛 게살 팬케이크와 아보카도 살사 슈니첼과 매시드 포테이토 리코타 & 펜네 오븐베이크 한 끼 이상의 의미, 샌드위치와 토스트로 즐기는 브런치 B.L.T 샌드위치 베이글 샌드위치 연어 에그 샐러드 샌드위치 프티크루아상 샌드위치 크로크 마담 토스트 스테이크 샌드위치 브런치 브루스게타 토스트 참치 파니니 토스트 어니언 그릴 토스트 채소 달걀 토스트 몬테 크리스토 토스트 시저 치킨 샌드위치 콜리플라워 치즈 토스트 양송이 치즈 토스트 슈림프 바게트 샌드위치 아메리칸 핫도그 클럽 샌드위치 스페셜한 주말, 별미로 즐기는 브런치 칠리 홍합 브런치 프롤브 피시 앤 칩스 싱기폴식 볶음국수 뱅어즈 & 매시 리조토 재키 포테이토 호박 파니노 생선 소포구이 뱅뱅치킨 비빔국수 연어구이와 소면 갈릭 로즈마리 치킨 구이 커리 치킨 볶음밥 봉골레 파스타 서머 롤 마파두부 & 가지덮밥 참치 샐러드 냉우동 Baker`s Delight, 모닝 베이킹으로 즐기는 브런치 따끈따끈한 스콘 시나몬 바나나 머핀 애플 라즈베리 머핀 키시 마르게리타 피자 크림 치즈 팝오버 에스프레소 브레드 푸딩 브로콜리 & 치즈 수플레 마카로니 미니 오믈렛 포카치아 브레드 시나몬 롤 애플 턴오버(애플파이) 동심 가득한 아침, 아이들과 함께 즐기는 브런치 시나몬 크러스티드 팬케이크 코코넛 그라놀라 선데이 감자 팬케이크 & 에그 완두콩 프리터즈 소시지 롤 케이준 치킨 미니버거 콘 & 햄 오믈렛 크런치 브런치 머시룸 포테이토 웨지스 케사디아 폴드오버 가볍고 산뜻하게, 샐러드로 즐기는 브런치 그리스 샐러드 시저 샐러드 니수아즈 샐러드 수란 베이컨 샐러드 오렌지 월넛 샐러드 소바 샐러드 포테이토 샐러드 레몬 & 에그 드레싱 참치 샐러드 파스타 샐러드 베트남식 쌀국수 샐러드 치크 피 샐러드재료는 간단하게, 요리는 쉽고 즐겁게, 식탁은 근사하게, 맛은 풍부하게! ‘S’ 라인을 살려주는 멋과 맛, 그리고 차 한 잔의 여유까지! 카페에서 맛보던 그 맛 그대로, 브런치 요리의 초절정 테크닉을 공개한다! ‘브런치’는 느긋함과 편안함의 상징이다. 더 이상 근사한 카페나 뉴오커들만이 즐길 수 있는 고급 요리가 아니다. 영화나 TV 속의 한 장면처럼 뉴욕스럽게 굳이 시간을 들여 치장하거나 화려하지 않아도 좋다. 누구나 부담 없이 쉽게 만들 수 있는 요리가 브런치이다. 본 도서는 기존의 근사하고 고급스러움 속에만 머물러 있던 브런치를 나의 식탁으로 옮겨 놓았다. 나른한 주말 오전에 조금은 게으르게 즐길 수 있는 브런치로부터 스페셜한 별비 브런치, 아침을 대신할 수 있는 모닝 브런치,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브런치, 가볍고 산뜻하게 부담스럽지 않게 즐길 수 있는 샐러드 브런치까지 익숙한 듯 낯선 브런치를 총망라하고 있다. 혼자서 즐겨도, 손님을 초대해서 함께 즐겨도, 야외에서 즐겨도...언제 어느 자리에나 어울리는 소박하면서도 우아한 브런치를, 저자는 자신만의 요리법으로 쉽고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방법을 전수하고 있다. 『3,000원으로 카페 브런치 만들기』를 통해 내 손으로 직접 만든 맛있고 근사한 브런치로 사랑하는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시간의 여유와 분위기뿐만 아니라 한 끼 식사의 풍유로움과 낭만까지 함께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횡설수설하지 않고 핵심만 말하는 법
유노북스 / 야마구치 다쿠로 (지은이), 김슬기 (옮긴이) / 2021.03.09
14,000원 ⟶ 12,600원(10% off)

유노북스소설,일반야마구치 다쿠로 (지은이), 김슬기 (옮긴이)
말하기·쓰기 연구소장인 저자는 25년간 3,300건 이상의 취재 경험과 현재까지도 활발한 집필 활동으로 양질의 전달 노하우를 쌓았다. 《횡설수설하지 않고 핵심만 말하는 법》은 저자의 노하우가 고스란히 담긴 책이며 말과 글에서 핵심을 놓치지 않고 신속하고 정확한 커뮤니케이션으로 최대한의 성과를 얻는 ‘3단계 요약의 기술’을 안내한다. 1단계 ‘정보 수집’은 양질의 정보를 얻는 법을, 2단계 ‘정보 정리’는 정보를 분류하고 우선순위를 정하는 법을, 3단계 ‘정보 전달’은 상대방에게 간결하게 전달하는 법을 소개한다. 누구든 이 3단계만 거치면 정보의 핵심을 파악하고 자신의 주장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게 된다. 더 이상 횡설수설하고 싶지 않다면, 명확하고 빠른 의사소통 능력을 갖고 싶다면 핵심만 말하는 요약의 기술을 체득하라! 신속하고 간결한 대화를 몸에 익히면 당신은 일과 일상에서 호감을 얻고 기회를 잡는 사람으로 거듭날 것이다.들어가는 말│ 요약력의 차이가 인생의 차이를 만든다 준비 단계: 누구에게, 무엇을, 어떻게 전달할 것인가? 요약을 잘해야 살아남는 시대가 왔다 횡설수설하는 사람 VS 핵심만 말하는 사람 죽어도 말하고 싶은 딱 한 가지가 있다면 핵심만 전달하는 3단계 요약의 기술 사람을 끌어당기는 말에는 목적이 있다 하고 싶은 말 대신 듣고 싶은 말로 반응은 추측하는 게 아니라 이끌어 내는 것이다 요약할 양을 확인하라 표정과 행동까지 요약해야 정확하다 핵심만 말하는 TIP! 3단계 요약의 기술 한눈에 보기 1단계: 정보 수집 양질의 정보를 모아라 정보의 질이 좋아야 좋은 요약을 한다 정보가 술술 들어오는 안테나 세우기 적극적으로 의심하고 질문하라 신뢰를 얻는 3가지 질문 ‘왜’, ‘어떻게’, ‘만약에’ 확인은 닫힌 질문, 아이디어는 열린 질문 맹신하는 태도는 독이다 정보의 본질을 파악하라 사람의 성격을 정리하면 관계가 보인다 머릿속의 정보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법 핵심만 말하는 TIP! 책은 어떻게 요약할까? 2단계: 정보 정리 정보를 그룹으로 나눠라 목표부터 시작해서 거꾸로 정리하라 정보에 이름표를 붙이는 ‘그룹화 사고’ 죽어도 이 말만은 꼭! ‘우선순위 사고’ 우선순위를 모르니까 횡설수설 말한다 핵심을 절대 놓치지 않는 정보 정리법 핵심만 말하는 TIP! 정보도 갱신이 필요하다 3단계: 정보 전달 상대방에게 간결하게 전달하라 유능한 사람일수록 과부족 없이 말한다 지루한 서론은 과감히 버려라 ‘줄기→가지→잎’의 순서로 말하라 어떤 질문도 딱 한마디로 대답하는 법 만능 대화법 ‘용건+결론 우선형’ 할 말이 많아도 문제없는 ‘열거형’ 애매한 표현은 빼고 구체적인 키워드를 넣어라 상대방이 이해했는지를 꼭 확인하라 1초 만에 요점을 파악하는 2가지 조건 신문 기사는 어떻게 요약할까? 두 번 읽을 필요 없는 도표 정리법 듣자마자 이해되는 설명의 달인 되기 비슷한 것끼리 묶어서 ‘추상도’를 높여라 전달을 잘하는 사람은 비유도 잘한다 정보를 왜곡하는 말버릇을 찾아라 나의 말하기를 객관적으로 파악하는 법 SNS로 140자 글쓰기를 연습하라 핵심만 말하는 TIP! 전달할 때 ‘애정’과 ‘열정’을 담기 나가는 말│ 인생에 꼭 필요한 것만 남기기 위하여하고 싶은 말의 90%를 버려라! 말하기·쓰기 연구소장이 전수하는 3단계 요약의 기술 횡설수설에서 명쾌한 한마디로 자신감 없는 태도에서 확신에 찬 말하기로 말을 잘하는 사람과 못하는 사람의 결정적인 차이는 뭘까? 바로 핵심을 짚어 내는 ‘요약력’에 달렸다. 친구와 대화할 때, 상사에게 업무 성과를 보고할 때, 처음 본 사람에게 길을 설명할 때 의식의 흐름에 따라 이야기를 늘어놓지는 않는가? “그래서 결론이 뭐야?”, “더 구체적으로 말해 줄래?”라는 말을 자주 듣는다면 당신은 핵심을 놓친 것이다. 나의 말과 글이 상대방에게 잘 전달되려면 하고 싶은 말의 90%를 버리고 핵심만 남겨야 한다. 요약력이란 ‘죽어도 이것만큼은 말해야지!’ 하는 것을 찾아내는 힘이다. 정보가 넘쳐나고 일의 방식, 가치관, 라이프 스타일이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서 하나부터 열까지 전부 설명하는 것은 상대방의 시간을 뺏는 이기적인 행위다. 게다가 알고 있는 것마저 제대로 전달하지 못한다면 좋은 기회가 찾아와도 매번 놓치기 쉽다. 반면 핵심만 말하는 법을 터득하면 의사소통이 원활해지고 업무 효율이 높아진다. 갑자기 질문을 받아도 정확한 답을 내놓을 수 있어 ‘뭘 해도 잘할 사람’으로 인정받고 어디에나 꼭 필요한 사람이 된다. 특히 오늘날 온라인 회의, 메일, 화상 채팅 등 비대면 소통이 필수가 되자 핵심만 말하는 능력은 더욱 중요해졌다. 핵심만 말할 수 있다면 당신 곁에는 자연스럽게 좋은 사람, 정보, 기회가 모인다. 요약력이 인생의 성공 도구가 되는 것이다. 말하기?쓰기 연구소장인 저자는 25년간 3,300건 이상의 취재 경험과 현재까지도 활발한 집필 활동으로 양질의 전달 노하우를 쌓았다. 《횡설수설하지 않고 핵심만 말하는 법》은 저자의 노하우가 고스란히 담긴 책이며 말과 글에서 핵심을 놓치지 않고 신속하고 정확한 커뮤니케이션으로 최대한의 성과를 얻는 ‘3단계 요약의 기술’을 안내한다. 1단계 ‘정보 수집’은 양질의 정보를 얻는 법을, 2단계 ‘정보 정리’는 정보를 분류하고 우선순위를 정하는 법을, 3단계 ‘정보 전달’은 상대방에게 간결하게 전달하는 법을 소개한다. 누구든 이 3단계만 거치면 정보의 핵심을 파악하고 자신의 주장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게 된다. 더 이상 횡설수설하고 싶지 않다면, 명확하고 빠른 의사소통 능력을 갖고 싶다면 핵심만 말하는 요약의 기술을 체득하라! 신속하고 간결한 대화를 몸에 익히면 당신은 일과 일상에서 호감을 얻고 기회를 잡는 사람으로 거듭날 것이다. “대체 무슨 말이 하고 싶은 거야?” 횡설수설하는 사람 VS 핵심만 말하는 사람 상사가 업무 상황을 물어보면 두서없이 하루 일과를 늘어놓는 사람, 대화 도중 뜬금없이 자기만 아는 이야기를 하는 사람, 어떤 주제든 하나부터 열까지 전부 설명하는 사람에게는 공통점이 있다. 말에 ‘핵심이 없다’는 것이다. 이들은 애초에 질문의 의도를 파악하지 못했거나 머릿속의 정보를 효과적으로 정리하고 전달하는 법을 몰라서 횡설수설한다. 이런 전달 습관은 상대방에게 신뢰를 주지 못해 회사에서 ‘일을 못하는 사람’, 인간관계에서 ‘대화하기 싫은 사람’이라는 평판을 얻기 쉽다. 반면 핵심만 말하는 사람은 ‘함께 일하고 싶은 사람’, ‘대화하고 싶은 사람’이라는 긍정적인 평판을 얻는다. 이들은 정보를 간결하고 정확하게 전달한다. 만약 고객 센터의 상담원이 접수된 불만 사항을 정리하지 않고 그대로 수리 기사에게 전달하면 어떨까? 불필요한 이야기를 주고받느라 시간이 낭비될 것이다. 이처럼 상대방에게 필요한 정보만 전달할 수 있다면 업무 효율이 증가할 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의 모든 의사소통이 훨씬 매끄러워진다. 모으고, 골라내서, 중요한 것만 남기는 3단계 요약의 기술 한 번에 정확히 전달하고 싶다면 하고 싶은 말의 90퍼센트를 버려라! 핵심을 짚어 내는 습관은 ‘요약력’만 기른다면 누구나 후천적으로 단련할 수 있다. 요약력이란 ‘죽어도 이것만큼은 말해야지!’ 하는 것을 찾아내는 힘이다. 당신이 횡설수설하는 이유는 말주변이 없어서가 아니라 정보의 핵심을 짚어 내고 간결하게 전달하는 법을 모르기 때문이다. 화려한 언변이 없어도 요약의 기술을 갈고닦는다면 당신은 핵심만 말하는 유능한 사람으로 거듭날 수 있다. ■1단계 ‘정보 수집’ 양질의 정보가 좋은 요약을 만든다. 회사 상사, 부하, 동료, 거래처 혹은 친구와 가족 등 타인과의 커뮤니케이션이 모두 정보 수집의 현장이다. 이때 어떤 정보를 얻느냐에 따라 요약의 질이 달라진다. 정보 수집 단계에서는 일상에서 양질의 정보를 모으는 구체적인 방법을 소개한다. ‘뇌에 정보 안테나 세우기’, ‘의심을 해소하는 질문법’, ‘편견을 막는 메타 인지력 높이기’ 등은 좋은 정보를 얻기 위해 실생활에서 쉽게 써먹을 수 있는 실용적인 방안들이다. ■2단계 ‘정보 정리’ 우선순위를 모르니까 횡설수설 말한다. 정보 정리 단계에서는 1단계에서 얻은 정보를 그룹별로 분류하고 우선순위를 매기는 등 정보를 효과적으로 정리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정보에 이름표를 붙이고 그룹별로 나누는 연습, 중요한 순서대로 말하는 연습을 한다면 어떤 상황에서든 그때그때 최적의 정보를 꺼낼 수 있다. 상대방의 니즈를 충족하고 싶다면 반드시 정보 정리 과정을 거쳐야 한다. ■3단계 ‘정보 전달’ 유능한 사람은 과부족 없이 말한다. 정보 전달 단계에서는 지금까지 모으고, 골라낸 정보를 ‘말하기’, ‘쓰기’의 형태로 바꾸는 법을 소개한다. 전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간결함’이다. 업무 보고, 길 안내, 설득 등 비즈니스 현장과 일상생활에서 자주 겪는 상황을 제시하고 핵심만 말하는 각종 대화법, 전달 노하우를 배운다. 나의 말하기 습관 중 전달을 방해하는 요소는 무엇인지 살펴보고 이를 개선한다면 당신의 소통 능력은 눈에 띄게 달라질 것이다. 자신감 없는 태도에서 확신에 찬 말하기로 내 삶에 필요한 것만 남기는 요약의 힘 핵심만 말할 수 있다면 일상이 훨씬 만족스러워진다. 상사에게 업무를 보고할 때, 중요한 회의 자리에서 상대방을 설득할 때, 일상에서 친구와 이야기를 주고받을 때 횡설수설하지 않고 자신감 있게 말한다면 호감은 물론이고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요약하는 능력을 갈고닦으면 당신은 핵심만 전달하게 된다. 핵심은 가장 먼저 말해야 할 1순위다. 일 잘하는 유능한 사람이 되고 싶은가? 신뢰와 호감을 얻는 말하기를 배우고 싶은가? 그렇다면 핵심을 놓치지 않는 ‘요약력’을 길러라. 그동안 “무슨 말이 하고 싶은 거야?”라는 말을 자주 들었다면, 많은 생각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고민이었다면, 보고할 때마다 머릿속이 하얘져 횡설수설했다면 ‘죽어도 꼭 전해야 할 말’을 떠올려 보자. ‘모으고, 골라내서, 중요한 것만 남기는’ 3단계 요약의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면 삶에 꼭 필요한 것들만 남기는 힘이 생긴다. 이 능력으로 당신의 평판은 업그레이드되고 자연스럽게 돈, 사람, 정보 등의 자원이 따라올 것이다.요약력이란 정보의 핵심을 파악하고, 때와 장소에 맞게 간결하고 논리적으로 전달하는 능력입니다. 약 2시간짜리 영화에서 얻을 수 있는 정보의 양은 방대합니다. 핵심을 정리하지 않으면 이야기는 십중팔구 지루해집니다. 반면 방대한 정보 속에서 핵심을 꺼내는 사람은 상대방의 흥미를 이끌어 냅니다. 전자는 ‘요약을 못하는 사람’이고, 후자는 ‘요약을 잘하는 사람’입니다. - ‘요약력의 차이가 인생의 차이를 만든다’에서 지금 시대는 일의 흐름도, 시장의 트렌드도 10년 전에 비해 극적으로 빨라지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상식, 가치관, 일과 삶의 방식도 굉장한 속도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비즈니스 현장만 살펴봐도 업무와 회의 시간이 점차 단축되고 있습니다. 즉, 정보를 빠르고 정확하게 요약하는 능력이 점점 더 중요해지는 것입니다.- ‘요약을 잘해야 살아남는 시대가 왔다’에서 정보 전달 단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간결하게’ 전달하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 가장 이상적으로는 정보의 90퍼센트를 버려야 합니다. 전달은 ‘무엇을 전달할지’만큼이나 ‘무엇을 전달하지 않을지’를 정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정보 전달을 못하는 사람은 하나부터 열까지 다 말하거나 순서를 생각하지 않고 횡설수설합니다. 그 결과 상대방에게 부담을 주게 되죠.- ‘핵심만 전달하는 3단계 요약의 기술’에서
메르타 할머니, 라스베이거스로 가다
열린책들 / 카타리나 잉엘만순드베리 지음, 정장진 옮김 / 2017.03.25
14,800원 ⟶ 13,320원(10% off)

열린책들소설,일반카타리나 잉엘만순드베리 지음, 정장진 옮김
스웨덴의 베스트셀러 작가 카타리나 잉엘만순드베리의 장편소설. 2016년 1월 국내 출간된 의 후속작이자 시리즈의 두 번째 책이다. 는 스웨덴에서 45만 부, 전 세계적으로 160만 부 이상 판매되었으며 역시 스웨덴에서만 20만 부 이상 판매되어 그 인기가 여전함을 보여 주었다. 메르타 할머니 시리즈는 70~80대 노인 다섯 명이 주인공인 유머러스한 범죄 소설로, 사회가 노년층을 취급하는 방식에 불만을 품은 노인들이 강도단을 만들어 기상천외한 방식으로 사회를 바꿔 나가고자 하는 내용을 담았다. 전편에서 답답하고 열악한 노인 요양소에서 사느니 차라리 감옥에 가겠다며 범죄를 저질렀던 노인 강도단은 이번에는 미국 라스베이거스로 향한다. 그리고 카지노를 털어 그 돈으로 노인과 청소년 시설, 예산이 부족한 문화 시설 등에 기부한다는 대담한 계획을 세운다. 노인들을 둘러싼 황당하고 유쾌한 사건들이 전편에 이어 이번에도 정신없이 펼쳐진다.목차가 없는 도서입니다.79세 노인 강도 메르타 할머니가 1년 만에 돌아왔다 메르타 할머니 시리즈 두 번째 책, 드디어 출간 스웨덴의 베스트셀러 작가 카타리나 잉엘만순드베리의 장편소설 『메르타 할머니, 라스베이거스로 가다』가 열린책들에서 출간되었다. 이 책은 2016년 1월 국내 출간된 『감옥에 가기로 한 메르타 할머니』의 후속작이자 시리즈의 두 번째 책이다. 『감옥에 가기로 한 메르타 할머니』는 스웨덴에서 45만 부, 전 세계적으로 160만 부 이상 판매되었으며 『메르타 할머니, 라스베이거스로 가다』 역시 스웨덴에서만 20만 부 이상 판매되어 그 인기가 여전함을 보여 주었다. 스웨덴에서는 3편까지 출간되었으며 공영방송 SVT에서 드라마로 제작될 예정이다. 국내에서의 반응도 뜨거워서,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과 함께 성공적인 로 꼽힌다. 메르타 할머니 시리즈는 70~80대 노인 다섯 명이 주인공인 유머러스한 범죄 소설로, 사회가 노년층을 취급하는 방식에 불만을 품은 노인들이 강도단을 만들어 기상천외한 방식으로 사회를 바꿔 나가고자 하는 내용을 담았다. 전편에서 답답하고 열악한 노인 요양소에서 사느니 차라리 감옥에 가겠다며 범죄를 저질렀던 노인 강도단은 이번에는 미국 라스베이거스로 향한다. 그리고 카지노를 털어 그 돈으로 노인과 청소년 시설, 예산이 부족한 문화 시설 등에 기부한다는 대담한 계획을 세운다. 노인들을 둘러싼 황당하고 유쾌한 사건들이 전편에 이어 이번에도 정신없이 펼쳐진다. 때로는 나이와 체력의 벽 앞에서 좌절하기도 하지만, 다 합치면 5백 살에 가까운 다섯 명의 연륜을 앞세워 당당하게 작전을 성공시켜 나가는 노인 강도단을 보고 있으면 하며 웃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감옥에 갔다 온 메르타 할머니, 이번엔 라스베이거스로! 답답한 노인 요양소에서 사느니 차라리 감옥에 가겠다며 범죄를 저지른 메르타 할머니와 친구들. 결국 감옥에 들어갔다 오지만 그리 살 만한 곳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는다. 지명 수배된 노인 강도단은 스웨덴을 떠나 세상에서 가장 화려한 도시, 라스베이거스로 향한다. 카지노에서 한탕을 하기도 전에, 다른 강도들이 떨어뜨린 다이아몬드를 손에 넣는 행운이 일어난다. 또 처음 계획대로 전동 휠체어를 타고 카지노에서 칩을 훔쳐 거액의 돈으로 바꾸고 그 돈을 곳곳에 기부한다. 카지노 작전에 성공한 노인들은 가짜 신분증을 만들어 스웨덴으로 돌아온다. 그러나 메르타는 공항에서 세관원과 말싸움을 하다가 다이아몬드를 깜빡 놓고 오고, 기부한 돈이 중간에 감쪽같이 사라졌다는 사실도 알게 된다. 메르타는 또 한 번의 를 계획하지만 여러 번의 범죄에 지친 노인 친구들의 반발도 만만치 않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노인들이 터를 잡은 바닷가 마을의 이웃들은 수상쩍기만 하다. 황색 빌라에는 험악한 폭주족들이, 벽돌 빌라에는 타로 점술사가 살고 있다. 이웃들과 노인들은 각자의 속셈을 감춘 채 서로를 경계한다. 과연 노인들은 사라진 돈과 다이아몬드를 되찾을 수 있을까? 그리고 새로운 범죄 작전에도 성공할 수 있을까? 21세기의 로빈 후드, 스웨덴의 홍길동이 된 할머니 할아버지들 엉뚱하고 귀여운(?) 할머니 할아버지들의 모습은 누구에게나 웃음을 유발할 만하다. 하지만 이 소설이 처음부터 끝까지 마냥 웃기기만 한 것은 아니다. 메르타 할머니와 친구들은 맨 처음에는 노인 요양소의 열악한 환경에 분노했지만, 점차 사회 곳곳의 문제들을 깨닫게 된다. 복지 정책이 난항을 겪고 있으며, 박물관과 미술관의 예산은 갈수록 줄어들고, 사람들은 텔레비전과 컴퓨터 앞에서 무기력한 일상을 보낸다. 우리가 보통 스웨덴 하면 떠올리는 것은 라는 이미지다. 그러나 스웨덴이라고 해서 모든 국민이 행복하게 사는 건 아니다. 힘없고 돈도 없는 사람들이 소외되는 상황은 여타 국가와 다르지 않으며, 노인들은 스스로 행복해질 권리를 찾아 나선다. 노인 강도단이 황당한 범죄를 저질러서라도 바꾸고 싶어 하는 사회의 모습은, 먼 나라 스웨덴의 이야기라고 하기에는 너무나 익숙한 이야기다. 소설 속에서 메르타는 여러 번 당부한다. 노인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 줄 것을. 다른 사람들을 돕고 싶어 하며, 과거의 실수와 아픔을 딛고 긍정적으로 살아가는 이 노인들의 이야기는 한국 독자들에게도 역시 귀담아들을 이야기일 것이다. 소설 속에서 여러 번 대할 수 있는 이 나이 지긋한 노인들의 분노는 이 시리즈의 인기가 어디에서 비롯되었는지를 잘 알려 준다. 메르타, 천재, 갈퀴, 안나그레타, 스티나 이렇게 다섯 명의 노인들은 말 그대로 노인들이다. 이 정도 연배의 할아버지 할머니들이시라면, 우리는 묻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누가 이 나이 많은 노인분들을 이렇게 분노하게 했는지를. 한국 독자들의 머릿속에는 우리를 분노에 빠트렸던 여러 사건들이 자연스럽게 떠오를 것이다. 최근에는 국정 농단이라는 엄청난 스캔들이 한국 사회를 거의 공황 상태로 만들기도 했다. 하지만 한국만 그런 것이 아니다. 편안하게 잘 산다고 생각했던 스웨덴에서도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점잖은 노인들을 분노하게 만드는 사건들이 벌어지고 있는 것이다. 소설은 바로 이 지점에서 시작된다. 배신감과 분노를 느낀 소설의 주인공 다섯 노인들은 욕이나 실컷 하고 잊어버리는 것이 아니라 두 주먹을 불끈 쥐고 행동에 나선다. (「옮긴이의 말」 중에서) 노인 강도단 멤버 소개 메르타 안데르손 (79세) : 노인 강도단의 리더. 합창단을 함께하던 친구들과 요양소를 벗어나 노인 강도단을 만든다. 오스카르 크루프 (78세) : 닉네임 . 무엇이든 뚝딱 만들어 내는 타고난 발명가. 기계를 조립하고 개조하는 취미가 있다. 비록 지금은 전동 휠체어를 개조하는 신세지만 젊은 시절 탔던 오토바이를 그리워한다. 안나그레타 비엘케 (81세) : 전직 은행원이자 암산의 여왕. 웃을 때 말 울음소리를 내서 사람들을 놀라게 한다. 베르틸 엥스트룀 (82세) : 닉네임 . 정원 가꾸는 것을 좋아한다. 한때 선원이었음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여자만 보면 정신을 못 차려서 스티나의 마음을 아프게 한다. 스티나 오케르블롬 (77세) : 노인 강도단의 막내. 항상 차림새에 신경을 쓰며 뛰어난 수채화 솜씨를 가지고 있다. 문학 작품이나 속담, 명언을 자주 인용한다.움직이지 않고 집 안에서만 지내자 모두들 무기력해져 있는 것이 눈에 보였다. 메르타가 천재를 보고 운동기구들을 지하실에 설치를 해보라고 했을 때도 천재는 어떻게 해서든 빠져나갈 궁리만 하고 있었다. 커피를 마시며 카드놀이를 하다가 리모컨을 집어 들고서는 요리 방송만 찾아다니느라 정신이 없었다. 메르타는 한숨을 내쉴 수밖에 없었다. 하긴 천재만 그런 것이 아니라 스웨덴 전체가 먹고 마시고 요리하는 방송에 푹 빠져, 정신을 차릴 수가 없었다! 한 채널에선 수프를 적당한 온도로 데워 먹는 갖가지 방법을 소개하고 있었고, 다른 채널로 넘어가면 고기를 튀길 때 육즙을 보존하는 방법에 대해 떠들고 있었다. 유명 인사들이 나와 시식도 했다. 하지만 시식에 초대도 받지 못한 채, 텔레비전 앞에서 침만 흘려야 하는 사람들은 대체 무엇 때문에 이 요리 방송에 그토록 열심인 것인가! 「그리고 무엇보다 아무도 우리를 못 알아보게, 다른 사람 목소리로 노래를 해야 돼.」 스티나가 한마디 했다.「목소리까지 그렇게 꾸미면, 더욱 우습게 보이겠는걸…….」 안나그레타는 불만이 가득했다. 갈퀴도 마찬가지였다.「메르타, 우리 다섯 사람의 나이를 다 합하면, 거의 5백 년이야, 알기나 해? 지금 이게 우리 나이에 할 짓이야?」「나도 잘 알아. 하지만 우리의 신분을 숨기기 위해서는 다른 방법이 없어. 우리가 지금 수배를 받고 있는 중이라는 사실을 잊으면 안 돼.」 「그렇다면 우리가 훔친 돈을 누군가가 가져간 것이잖아! 뛰는 놈 위에 나는 놈 있다더니, 우리보다 배짱 좋은 놈이 또 있었군…….」천재도 나섰다. 「만일 돈이 다른 곳으로 갔다면, 내 생각에는 다시 돌아오게 할 수도 있어. 한번 를 쳐봐요. 그렇게 하면 컴퓨터가 알아서 할 때가 있어요.」천재의 말을 듣던 군나르는 재빨리 고개를 숙이지 않을 수 없었다. 터져 나오려는 웃음을 참아야 했고 또 그런 모습을 천재에게 보이지 말아야 했기 때문이다.「안타깝게도 그런 기능은 생각보다 복잡해요. 게다가 경찰 사이트는 잠금이 걸려 있기도 하고. 흔적을 남기지 않고 사이트에 침투하는 것이 불가능하단 말이죠.」
왕가위
씨네21북스 / 왕가위, 존 파워스 (지은이), 성문영 (옮긴이) / 2018.04.01
48,000원 ⟶ 43,200원(10% off)

씨네21북스소설,일반왕가위, 존 파워스 (지은이), 성문영 (옮긴이)
8,90년대 홍콩 영화 뉴웨이브를 이끌었으며 특유의 영상 미학과 독창적인 영화 세계를 구축해온 살아 있는 거장 왕가위의 인터뷰집이다. 왕가위가 영화평론가 존 파워스와 자신의 영화와 인생에 대해 나눈 깊이 있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2018년 데뷔 30주년을 맞은 왕가위의 필모그라피 전체를 세세하게 다루는 이 책은 각 영화의 탄생 배경과 제작 코멘터리, 미공개 스틸 컷을 대거 수록한 ‘왕가위 종합 안내서’이기도 하다. 왕가위는 먼저, 상하이 출신 이민자로 홍콩에 정착했던 어린 시절의 풍경과 영화감독으로 데뷔하기까지 작가로 활동하던 시절 등 그의 영화 세계의 한 축을 이루고 있는 자전적인 부분을 담담하게 털어놓는다. 거부당한 사랑, 굴절된 기억 등 영화에서 주로 다루는 테마에 대한 생각부터 영화 제작 방식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까지 어디서도 들을 수 없었던 왕가위의 생생한 목소리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30년에 걸친 자신의 필모그라피를 하나씩 짚어가며 데뷔작부터 최근작까지 영화가 탄생한 배경과 창작 과정에 대해서도 이야기한다. 데뷔작 '열혈남아' 현장에 처음 나간 날 벌어진 일, 수많은 관객에게 충격을 주었던 '아비정전'의 엔딩, 당대 최고의 톱스타들을 데리고 사막 한가운데에서 몇 달씩 대기했던 '동사서독' 촬영 현장, 전혀 다르게 진행될 예정이었던 '화양연화'의 줄거리가 바뀐 사정 등 각 영화의 제작 뒷이야기도 가감 없이 털어놓는다. 왕가위만큼이나 유명해진 촬영감독 크리스토퍼 도일과 미술감독 장숙평과의 작업 과정, 신인 시절부터 함께했던 양조위, 장국영, 장만옥 등 배우들과의 특별한 일화도 흥미를 더하며, 아름다운 미장센으로 유명한 왕가위 영화의 희귀한 화보들과 양조위, 장국영, 장만옥, 임청하, 유덕화, 공리, 장학우, 양가휘, 유가령, 장쯔이 등 배우들의 250여 장에 달하는 미공개 스틸 컷은 천천히 즐기는 재미와 소장욕구를 더욱 극대화한다.10 왕가위, 서른일곱 개의 시선 80 존 파워스 왕가위 여섯 개의 대화 84 첫 번째 대화 : 상하이의 피 홍콩의 살 96 두 번째 대화 : '열혈남아' '아비정전' | 즉흥 연출의 시작 124 세 번째 대화 : '중경삼림' '타락천사' | 홍콩 야상곡 154 네 번째 대화 : '화양연화' '2046' '에로스' | 배신과 사랑의 이중주 286 다섯 번째 대화 : '해피 투게더' '마이 블루베리 나이츠' | 세상 반대편의 로드무비 244 여섯 번째 대화 : '동사서독' '일대종사' | 무협영화의 두 갈래 길 294 옮긴이 주 296 사진 설명 302 연표신화가 된 아티스트, 왕가위 최초의 인터뷰집 인터뷰, 화보, 미공개 스틸 컷 250여 장, 생생한 제작 코멘터리 왕가위의 30년 영화 인생을 집약한 단 한 권의 책 8,90년대 홍콩 영화 뉴웨이브를 이끌었으며 특유의 영상 미학과 독창적인 영화 세계를 구축해온 살아 있는 거장 왕가위의 인터뷰집이 출간되었다. 《왕가위: 영화에 매혹되는 순간》은 왕가위가 영화평론가 존 파워스와 자신의 영화와 인생에 대해 나눈 깊이 있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올해로 데뷔 30주년을 맞은 왕가위의 필모그라피 전체를 세세하게 다루는 이 책은 각 영화의 탄생 배경과 제작 코멘터리, 미공개 스틸 컷을 대거 수록한 ‘왕가위 종합 안내서’이기도 하다. 청춘의 아이콘에서 살아 있는 거장으로 1988년 '열혈남아'로 데뷔한 왕가위는 '아비정전', '중경삼림' 등을 연이어 발표하며 세기말의 혼돈과 반환을 앞둔 불안한 홍콩의 시대상을 특유의 감각적인 스타일로 그려냈다. 왕가위의 낯선 영상 미학과 독특한 촬영 기법, 음악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연출은 90년대 대중문화에 새로운 문법을 만들어내며 수많은 당대 아티스트에게 영감을 주었다. 왕가위는 1997년에 '해피투게더'로 칸 영화제 감독상을 수상하며 ‘감각적인 스타일에만 치중한다’는 세간의 평을 일축시켰고, 이어서 '화양연화'를 발표하며 세계적인 감독으로 떠올랐다. 이 작품은 영화잡지 '사이트앤사운드'가 10년 주기로 전 세계 영화평론가를 대상으로 조사하는 ‘시대를 초월한 명작’ 24위에 오르기도 했다. 이후에도 '2046', '일대종사' 등 발표하는 작품마다 화제를 모으며 꾸준히 작품 활동을 이어가는 왕가위는 더 이상 ‘청춘의 상징’이나 ‘90년대 아이콘’이 아닌 살아 있는 거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왕가위를 만든 것, 왕가위가 만든 것 어디에서도 들을 수 없었던 ‘왕가위의 모든 것’ 《왕가위: 영화에 매혹되는 순간》은 올해로 데뷔 30주년을 맞은 왕가위의 첫 번째 책이다. 왕가위의 명성에 비해 관련 책이 전무하다시피 했던 상황에서 이 책의 출간은 팬들에게 매우 뜻깊다. 오늘의 ‘왕가위’를 만든 것이 무엇인지, 그의 영감의 원천과 영화에 대한 솔직한 생각은 무엇인지, 화려한 이름 뒤에 숨겨진 예술가로서의 고민은 무엇인지 등이 이 책에서 과감하게 드러난다. 왕가위는 먼저, 상하이 출신 이민자로 홍콩에 정착했던 어린 시절의 풍경과 영화감독으로 데뷔하기까지 작가로 활동하던 시절 등 그의 영화 세계의 한 축을 이루고 있는 자전적인 부분을 담담하게 털어놓는다. 거부당한 사랑, 굴절된 기억 등 영화에서 주로 다루는 테마에 대한 생각부터 영화 제작 방식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까지 어디서도 들을 수 없었던 왕가위의 생생한 목소리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30년에 걸친 자신의 필모그라피를 하나씩 짚어가며 데뷔작부터 최근작까지 영화가 탄생한 배경과 창작 과정에 대해서도 이야기한다. 데뷔작 '열혈남아' 현장에 처음 나간 날 벌어진 일, 수많은 관객에게 충격을 주었던 '아비정전'의 엔딩, 당대 최고의 톱스타들을 데리고 사막 한가운데에서 몇 달씩 대기했던 '동사서독' 촬영 현장, 전혀 다르게 진행될 예정이었던 '화양연화'의 줄거리가 바뀐 사정 등 각 영화의 제작 뒷이야기도 가감 없이 털어놓는다. 왕가위만큼이나 유명해진 촬영감독 크리스토퍼 도일과 미술감독 장숙평과의 작업 과정, 신인 시절부터 함께했던 양조위, 장국영, 장만옥 등 배우들과의 특별한 일화도 흥미를 더하며, 아름다운 미장센으로 유명한 왕가위 영화의 희귀한 화보들과 양조위, 장국영, 장만옥, 임청하, 유덕화, 공리, 장학우, 양가휘, 유가령, 장쯔이 등 배우들의 250여 장에 달하는 미공개 스틸 컷은 천천히 즐기는 재미와 소장욕구를 더욱 극대화한다. “양조위가 언젠가 샴페인을 마시다 이런 말을 했다. “왕가위 감독은 저에게서 최고를 끌어낼 줄 아는 유일한 인물입니다. 다른 감독들은 날 겁내는 건지, 암튼 심하게 몰아붙이진 않아요. 혹시라도 내가 화낼까 봐요. 그런데 그는 상관 안 합니다. 내가 스타란 사실도 개의치 않고요. 그와 일할 때는 맘에 안 드는 게 있어도 군말 않고 해야 돼요. 그리고 그 점이 맘에 듭니다.” 왕가위의 특별한 점이라면, 그에게 영화 제작 과정이란 실제 카메라를 돌리기 전 머릿속에서 영화를 다 찍었던 히치콕처럼 완성된 아이디어를 스크린에 옮기는 시도가 아니라는 것이다. (중략) 잘 만들어진 연극의 영화 버전을 만들려고 혈안이 돼 있는 것도 아니다. 대신 그는 의도하지 않은 뜻밖의 행운을 전폭적으로 믿는 편이다. 건축가보다는 탐험가에 가까운 그는 작품마다 매번 영화를 발견하는 길을 떠나는 셈이다.
알랭 드 보통의 영혼의 미술관 (포켓북)
문학동네 / 알랭 드 보통, 존 암스트롱 (지은이), 김한영 (옮긴이) / 2018.07.10
20,000

문학동네소설,일반알랭 드 보통, 존 암스트롱 (지은이), 김한영 (옮긴이)
출간 직후부터 예술 분야 스테디셀러로 자리잡은 보급판이다. 알랭 드 보통 특유의 위트와 통찰이 절묘하게 어우러진 글과 140여 점의 크고 선명한 도판으로 이루어진 은, 우리가 예술작품을 사랑할 수밖에 없는 이유에 대한 독특하고 아름다운 성찰을 보여줌으로써 독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보급판은 하드커버 원본과 동일한 글과 그림을 담고 있지만, 한손에 쥐고 읽을 수 있어서 미술관을 안내하는 특별한 도슨트 같은 책이다. 이 작고 아름다운 책은 인생과 예술의 의미를 음미하며 조용히 이야기 나누는 동행자가 되어줄 것이다.방법론 예술의 일곱 가지 기능 1. 기억 2. 희망 3. 슬픔 4. 균형 회복 5. 자기 이해 6. 성장 7. 감상 예술의 핵심은 무엇인가? 우리는 무엇을 훌륭한 예술로 간주하는가? 기술적 해석 정치적 해석 역사적 해석 충격가치 해석 치유적 해석 어떤 종류의 예술을 창작해야 하는가? 예술은 어떻게 사고팔아야 하는가? 예술은 어떻게 연구해야 하는가? 예술작품은 어떻게 전시해야 하는가? 사랑 우리는 더 잘 사랑할 수 있을까? 좋은 연인이 된다는 건 무엇일까? 세부에 주목하는 능력 인내 호기심 회복력 관능 이성 전체적 관점 흥분해도 될까? 사랑은 어떻게 유지해야 할까? 여행을 위한 용기 자연 자연을 추억하다 남부의 중요성 가을을 예견하다 아름다움을 보는 감각 새로운 자연 예술가 돈 자본주의 개혁의 길잡이, 예술 취향의 문제 취향 교육에서 비평가의 역할 진보한 자본주의를 향하여 진보한 투자 예술가들이 말하는 직업에 관한 조언 정치 정치 미술은 무엇을 목표로 삼아야 하는가? 무엇을 자랑할 것인가? 우리는 어떤 사람이 되려고 노력해야 할까? 검열을 위한 변명 이제…… 세상을 변화시키기 위하여유유히 산책하듯 펼쳐 보는『알랭 드 보통의 영혼의 미술관』 보급판 출간! 미술관을 함께 걷는 특별한 도슨트,『영혼의 미술관』 보급판 알랭 드 보통의 섬세한 이야기를 작고 아름다운 보급판으로 만난다 삶의 틈새에서 불쑥 튀어나오는 내 안의 질문들 알랭 드 보통, 예술에서 답을 구하다 살아가면서 어쩔 수 없이 마주하게 되는 인생의 질문들이 있다. “우리는 더 잘 사랑할 수 있을까?” “좋은 연인이 된다는 건 무엇일까?” “우리는 어떤 사람이 되려고 노력해야 할까?” 피하려 해도 피할 수 없는 인생의 화두이지만 답은 없는 듯하고 우리는 그런 질문 앞에서 우왕좌왕 방황하기만 한다. 이 책은 예술작품이 우리의 고단한 삶을 보듬어 안으면서도 우리 삶을 더욱 향기롭게 만들어주는 예술의 치유 기능에 대해, 알랭 드 보통이 특유의 철학적 글쓰기를 통해 써내려간 독특한 책이다. 이 책은 미술사가 존 암스트롱과 대화하며 알랭 드 보통이 직접 엄선한 전 시대의 빼어난 예술작품 140여 점을 선보이는데, 알랭 드 보통 특유의 위트 있고 섬세한 필치가 예술작품이라는 프리즘을 통해 더욱 그 빛을 발하고 있다. 인생의 발걸음이 그 목적지를 잃어버렸다고 느낀다면, 잠시 멈춰 서서 이 책과 함께 인생의 의미와 방향에 대해 한번쯤 사유해보는 것은 어떨까. 삶의 고단함을 사유하면 할수록 아름다움에 대한 이해는 더욱 깊어진다 모네의 같은 예쁘장한 그림이 시대를 뛰어넘어 인기를 얻는 이유는 무엇일까. 전 세계 아파트들 벽마다 걸린 예쁜 모사화는 어떤 의미로 받아들여야 할까. 누군가에게 예쁜 그림을 좋아한다고 말할 때, 우리는 자신이 삶과 세상의 긴급하고 더 중요한 문제들에 관심 없어 보이는 것은 아닐까 내심 걱정하고 부끄러워하게 된다. 그림의 천진난만함과 단순함이 삶과 사회의 심각한 문제들을 외면하는 듯 보이게 하기 때문이다. 또 아름답기만 한 그림은 우리의 감각을 마비시켜 우리를 둘러싼 구조적 부당함을 온전히 비판하거나 경계하지 못하게 하는 듯하다. 게다가 우리는 너무나도 쉽게 심각한 문제들을 잊어버리고 지나치게 낙관적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것처럼만 느껴진다. 하지만 정말 그럴까? 오히려 우리는 과도한 우울로 고통받고 있지는 않을까. 오히려 유쾌함은 우리 인간의 멋진 성과이고 희망은 인간에게 내려진 축복이 아닐까. 오늘날의 문제들을 보면 세상을 너무 밝게 보는 사람들 탓에 생긴 건 거의 없다. 그리고 세상의 고민거리가 끊임없이 우리의 주의를 들깨우는 탓에 우리는 우리의 희망적인 성향을 지켜낼 도구가 필요하다. 마티스의 에서 춤을 추는 사람들은 이 행성이 고민거리로 가득하다는 사실을 부인하지 않지만, 우리와 현실의 관계가 불완전하고 껄끄러우며 그런 관계가 일상적이라는 관점에서 볼 때 그들의 태도는 우리에게 용기를 줄 수 있다. 그들은 세상에서 어쩔 수 없이 마주치게 되는 거절과 굴욕에 대처할 줄 아는 우리 자신의 유쾌하고 무사태평한 능력을 일깨워준다. 마티스의 그림은 모든 게 좋다고 말하지 않으며, 그와 마찬가지로 여자들이 항상 서로의 존재로부터 기쁨을 얻고 서로 도우면서 그물 같은 결속력을 유지한다고 말하지도 않는다. _본문에서 삶이 고단할 때 마주친 우아한 꽃 그림은 우리의 내면을 요동치게 한다. 그것은 아름다운 그림이 슬픔을 전달해서가 아니다. 오히려 그림을 볼 때 그림의 아름다움과 대비되는 우리 삶의 고단함과 슬픔을 떠올리게 되기 때문이다. 알랭 드 보통은 우아하고 사랑스러운 예술작품들을 싸잡아 싸구려 감상의 발로라고 일축할수록 큰 손실이라고 말한다. 즉 인생의 고난을 겪으며 성숙해질수록 예술의 아름다움은 더욱 깊이 체험될 수 있으며, 아름답고 낙천적인 작품들을 통해서도 인생의 의미를 풍부하게 성찰할 수 있다는 점을 놓쳐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예쁜 미술작품의 쾌감은 불만족에서 기인한다. 만일 인생이 고되지 않다고 느낀다면, 아름다움은 현재와 같은 호소력을 갖지 못할 것이다. 혹시 미를 사랑할 줄 아는 로봇을 만드는 프로젝트를 구상한다면, 우리는 그 로봇이 인생을 증오하고, 혼란과 좌절을 느끼고, 고통을 겪는 동시에 그럴 필요가 없기를 희망하도록 아주 잔인한 조건을 부여해야 한다. 그래야만 아름다운 예술이 단지 좋기만 한 게 아니라 우리에게 소중해지는 배경이 완성되기 때문이다. 우리는 걱정할 필요가 없다. 산적한 문제들을 보면 앞으로 수세기 동안 예쁜 그림이 매력을 잃어버릴 위험성은 전무하다고 확신할 수 있으니. _본문에서 좋은 연인이 된다는 건 무엇일까? 우리들의 연애를 되돌아보자. 사랑은 당연하게도 인생의 큰 축복이자 즐거움이어야 한다. 그럼에도 우리가 가장 쉽게 상처를 주고받는 사람은 다름 아닌 나와 가장 가까운 연인이다. 연인들은 다투면서 세상에서 제일가는 원수를 만난 것처럼 잔인한 말들을 서슴없이 내뱉고는 이내 좌절하고 만다. 사랑이 충만함의 강력한 원천이길 바라지만, 사랑은 때때로 무시, 헛된 갈망, 복수, 자포자기의 무대로 변해버리고 마는 것이다. 게다가 연애의 더 우울한 점은 처음 알게 되었을 때는 더없이 감사하다고 느꼈던 상대에게 너무나 빨리 익숙해진다는 사실이다. 처음에는 아주 작은 스침만으로도 우리를 흥분시켰던 사람이 눈앞에 벌거벗고 누워 있어도 무덤덤해지는 순간이 어김없이 찾아온다. 연애에 성공한다는 것은 무엇을 뜻하는 것일까? 오래된 연인이 새롭게 사랑을 회복할 수 있는 방법은 없는 것일까? 알랭 드 보통은 이때에도 예술작품은 사랑을 위한 좋은 수업이 될 수 있다고 한다. 상대방을 재평가하고 다시 갈망하게 되는 법을 고려할 때, 예술가들이 익숙한 것을 다시 보는 방법을 관찰하면 본받을 점을 얻을 수 있다. 연인과 예술가는 똑같은 인간적 약점에 부딪힌다. 쉽게 지루해지고, 사람이든 사물이든 일단 알고 나면 관심을 기울일 가치가 없다고 선언하는 보편적 경향이 그것이다. 따분해져버린 것에 대한 우리의 열정을 되살리는 능력은 위대한 예술작품의 두드러진 특징이다. 그런 작품들은 이미 익숙해져서 간과하기 쉬운, 경험의 감춰진 매력을 일깨운다. _본문에서 사랑이 우리 기대에 어긋났을 때 찾아오는 또하나의 가장 큰 위험 중 하나는, 사람들이 우리를 위로하기 위해 응원의 말을 해줄 때 찾아온다. 우리의 아픔을 달래주고 싶은 마음에 그들은 행복은 가까이에 있고, 고통은 순간이며 헤어진 연인은 눈물이 아까운 사람이었다고 힘주어 말한다. 그러나 진정한 위로나 조언은 이런 것이 아니다. 사랑의 항해를 떠나기 위한 현실적 장비들을 마련해주는 것이 필요하다. 그것은 다름 아닌 새로운 사랑을 향해 나아갈 수 있는 용기를 북돋아주면서도 또다시 닥쳐올 사랑의 위기에 대처할 수 있도록 사랑의 의미를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게 해주는 것들이다. 좋은 예술작품은 이러한 통찰에 도움을 준다. 그런 작품들은 ‘가치 있는 여행이 쉬우리라고 기대하지 말라’고 이야기해준다. 사랑의 들판으로 나갈 때도 다른 많은 일들처럼 연습이 필요하고 단단한 용기가 필요하다는 것을 말이다. 누구나 외로움, 고통, 굴욕을 겪으며 살고 죽는다 알랭 드 보통에 따르면, 예술은 인간의 조건인 고난을 웅대하고 진지하게 바라볼 수 있는 유리한 관점을 제공한다. 특히 낭만주의적 의미로 숭고함을 지닌 작품들이 그러하다. 이 작품들은 별 이나 대양, 거대한 산맥이나 대륙의 단층을 묘사한다. 그 앞에서 우리는 즐거운 공포에 휩싸이고 영원의 존재 양상에 비해 인간의 불행이란 게 얼마나 사소한지 느끼면서 인간의 보잘것없음을 깨닫고, 모든 삶에 스며들어 있는 이해할 수 없는 비극에 더욱 기꺼이 고개를 숙이게 된다. 이 지점에서부터 일상의 초조와 근심은 무력화된다. 자신이 무시당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굴욕을 만회하려 하기보다, 우리는 작품이 이끄는 대로 우리의 본질적인 무가치를 이해하고자 노력할 수 있고, 또 결국 이해할 수 있게 된다. 일상에서 숭고에 대한 자각은 대개 찰나에 이루어지고 무작위로 찾아온다. 고속도로 위에서 먼산 위로 비구름이 갈라져 햇살이 비치는 장면을 보거나, 비행기에서 기내 TV를 보던 중 창밖으로 힐끗 베르나알펜을 알아보거나, 싱가포르 해협을 지나는 유조선의 불빛을 바라보는 것처럼. 하지만 예술은 그러한 무작위와 우연을 줄여준다. 예술은 믿을 만한 기초 위에서 의미 있는 경험을 이끌어내는 도구이며, 그래서 우리가 슬픔에 잠겨 있다가도 고개를 들 수만 있다면 언제나 숭고의 경험에 계속해서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그렇다면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 우리는 모두 의미 있는 삶을 살기 위해 노력하고 뜨겁게 사랑하기를 갈망하며 더 나은 사회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되고자 한다. 모든 시대의 예술가들도 마찬가지였고 지금도 예술가들은 그러한 열망을 품고 있다. 그러하기에 예술작품을 통해서 우리는 다시 한번 우리의 삶을 되돌아보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한 힌트를 얻을 수 있다. 어려운 작품 해설에 곤란해할 필요가 없다. 그것은 그저 아카데믹한 이야기일 뿐 어쩌면 우리 삶에는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을 수도 있는 것이다. 우리 삶 속으로 다시금 예술을 끌고 들어와 우리의 삶과 사랑, 일을 더욱 아름답고 풍요롭게 만들어줄 수 있도록 예술을 추동해야 한다. 인생에는 좌절과 고통이 항시 따르지만 우리는 그것을 극복할 수 있는 낙천적인 힘 또한 지니고 있음을 잊어서는 안 된다. 훌륭한 예술작품은 그렇게 우리가 처한 상황과 우리의 힘을 일깨워준다. 나아가 우리의 한 번뿐인 삶을 더욱 아름답게 만들어줄 수 있는 상상력과 포부를 제시해준다. 예술에 대한 진정한 열망은 그 필요성을 줄이는 데 있어야 한다. 어느 날 갑자기 예술이 다루는 가치, 즉 아름다움, 의미의 깊이, 좋은 관계, 자연의 감상, 덧없는 인생에 대한 인식, 공감, 자비 등에 냉담해져야 한다는 뜻이 아니다. 우리는 예술이 나타내는 이상들을 흡수한 뒤, 아무리 우아하고 의도적이어도 단지 상징적으로밖에 드러내지 못하는 가치들을 현실에서 구현하기 위해 싸워야 한다. 예술을 사랑하는 사람의 궁극적 목표는 예술작품이 조금 덜 필요해지는 세계를 건설하는 것이어야 한다. _본문에서우리의 출발점은 기억이다. 우리는 기억하는 데 서툴다.
4차 혁명시대 지혜로운 MOTHER
PNA World / 김주원 (지은이) / 2019.06.25
18,500

PNA World육아법김주원 (지은이)
열심히 공부한 것과 잘 사는 것은 다른 문제다. 많이 아는 것보다 무엇을 알고 어떻게 삶과 연결시키느냐 , 즉 앎을 삶으로 연결시키느냐가 성공의 열쇠다. 남들이 가는 대로, 사회에서 주입하는 대로 내 아이를 키우다간 남의 꿈을 위해 살게 된다. 그래서 저자는 변혁의 시대, 내 아이를 성공시키려면 어떻게 할 것인가를 고민한다면, ‘내 아이가 스스로의 꿈을 위해 살게 할지, 남의 꿈을 위해 살게 할지’에 대해 우리 엄마들에게 선택하라고 한다. MOTHER 6개 알파벳이 제시하는 ‘자녀성공’ 완전전략체 육각형의 글상자를 열어보자.머리말 Chapter Ⅰ. 이제는 지식 너머 ‘고차지식’의 시대 (M) Meta-knowledge(고차지식) # 이 시대 삶의 운용술은 ‘지혜’ # 내 아이에게 필요한 건 ‘지식 이상의 지식’ # 많이 아는 사람은 그만큼 오류도 많다 # 고차지식(= 지혜)은 학습 가능한가? Chapter Ⅱ. 엄마가 키워줄 수 있는 ‘오픈 마인드’ (O) Open-mindset(오픈 마인드셋) # 다시 도전하는 인내심과 회복력에서 ‘창의력’ 창출 # 변화하여 성장할 것인가, 편하게 정체할 것인가 # ‘오픈 마인드셋’ 체화를 위한 2가지 개념 이해 # 지혜는 곧 균형 # 편함을 외면하고 불편함을 선택하는 용기 # 작은 성취와 작은 성공의 연속이 큰 성공 # 매 순간 갈등 속 선택의 판단기준은 ‘옳음’ # 처음이 어색한 건 어려워서가 아니라 단지 낯섦일 뿐 Chapter Ⅲ. 진정 내 아이는 누구의 꿈을 위해 사는가 (T) Toward(가치지향) # 성공 = ‘도전 → 성과’의 과정 # 자신이 불행하다고 느끼는가? 그건 꿈이 없어서다 # 꿈에 그만한 가치가? OK! 그럼 바보처럼 보여도 좋다 # ‘이상’은 현실! 다만, 다소 먼 ‘미래의 현실’ # 꿈은 방향이다. 방향은 곧 삶의 목적이자 지향점 # ‘지금이전’은 내려놓고 ‘지금부터’에 집중 # 자신에게 질문하라. 계속 계속… # 내 꿈이 보이도록 시각화하라 # 얻기 위해 ‘절제’를 우선하라 # 성공은 선택이다 # 흐름(Wave)에 나를 맡긴다 Chapter Ⅳ. ‘인간’과 ‘부’(富)를 알면 그것이 성공인생 (H) Human Nature(인간본성) # 모든 인간의 지향점은 ‘행복’ # 생각에는 주체가 없다. 그러니 “쉿! 늘 깨어있으라” # 불편을 견뎌내는 능력은? “낯섦의 지속적 반복에서” # 그럼 뭐부터 시작? “안하던 짓을 시도해보는 것으로부터” 144 # “아직 멀었는데요?” “아니다. 바로 코 앞 현실이다” Chapter Ⅴ. 이롭고 좋기보다 ‘옳은’ 선택을 (E) Ethics(옳음) # 시대적 소명으로서의 ‘윤리’ # ‘슈퍼갑질’은 물론 인간 잔인함의 막장 현실 # 경영인의 미덕(윤리 + 도덕) = 공공의 善 지향 # ‘옳음’의 강함과 항상 이기는 ‘선함’의 진리 Chapter Ⅵ. 육체와 정신건강, 경제개념, 삶의 자세에 대한 책임 (R) Responsibility(책임) # 감사의 마음으로 포용하는 ‘치유?간병’의 마인드 # 아이 성적 따지듯 ‘건강 챙김’도 깐깐하게 # ‘富 흐름’의 지식 공유케 하는 독서 권장 # ‘초긍정 = 긍정 + 부정’의 지혜로움 본보기 맺음말 INDEX * 엄마들의 고민을 주제별 키워드로 “콕콕” 집어 찾아보기 Chapter Ⅰ. (M) Meta-knowledge(고차지식) Index 01 각 시대별로 요구되는 최고의 지식이자 경쟁력은? 21p Index 02 4차혁명은 다양한, 새로운 컬러의 시대 23p Index 03 고차지식 정의 25p Index 04 파울 발테스의 지식의 5가지 기준 27p Index 05 지금 우리사회가 우리아이들에게 요구하는 능력은? 29p Index 06 우리교육 현실에 대한 앨빈 토플러의 일침 31p Index 07 로버트 스턴버그의 ‘지식의 오류’ 33p Index 08 ‘지혜’는 학습 가능한 능력 35p Index 09 많이 배우고도 지혜롭지 못한 이유는? 37p Index 10 지혜습득 방법에 대한 학자들의 견해 39p Index 11 모두가 알고 있지만 아무나 성공하지 못하는 이유는? 41p Chapter Ⅱ. (O) Open-mindset(오픈 마인드셋) Index 12 ‘성공자’가 지닌 사고방식의 핵심은? 45p Index 13 본인이 타고난 자질과 성향을 제대로 알고 있는가? 47p Index 14 배우려는 자와 배우지 않으려는 자로 나누어지는 세상 49p Index 15 성공이란? 순간순간 선택의 결과물 51p Index 16 스스로에게 물어보자. ‘나는 문맹인가?’ 53p Index 17 도전을 통해 배우고 성장하는 것 자체가 성공 55p Index 18 오픈 마인드셋을 돕는 ‘지혜균형이론’과 ‘SSWB 모델’ 57p Index 19 ‘~~해라’, ‘~~하지마라’ 보다 더 중요한 건 ‘원리’ 이해 59p Index 20 ‘지능’과 ‘지혜’를 구분짓는 단 하나의 능력은? 61p Index 21 지혜롭지 못함은 ‘암묵적 지식’의 부족 63p Index 22 ‘전경’과 ‘배경’으로 설명되는 ‘맥락’이란? 65p Index 23 선택의 연속인 인생에 있어서 ‘중용’과 ‘균형’은? 67p Index 24 아인슈타인이 고정 마인드맨들에게 던진 일침은? 69p Index 25 ‘지혜로운 판단’으로 이끌 메커니즘 71p Index 26 ‘지혜로운 선택’을 하는 하나의 서클 73p Index 27 작은 성취와 성공이 연속적으로 순환 75p Index 28 ‘스스로 원하는 공부를 할 수 있는’ 학교를! 77p Index 29 ‘SSWB’ 4단계 메커니즘으로 본 ‘아들 유학’ 결정 과정 79p Index 30 아이의 미래를 지원하는 ‘옳은 길’ 81p Index 31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곳은 엄마의 치마폭! 83p Index 32 삶을 잘 살아내는 원리를 이해하는 힘 85p Chapter Ⅲ. (T) Toward(가치지향) Index 33 성공의 정의는? 그리고 성공하려면? 89p Index 34 성공을 원하는가? 그럼 우선 꿈부터 찾아라 91p Index 35 ‘꿈’이 없는데 바쁜 자는 ‘남의 꿈’을 위해 바쁜 자! 93p Index 36 ‘아흔 살 노 교수의 방통大 입학’이 주는 메시지 95p Index 37 아무나 꾸는 ‘꿈’, 하지만 제대로 꿈꾸는 방법은? 97p Index 38 꿈은? 구하기에 생각을 다스려 현실로 만들어 내는 것 99p Index 39 자퇴 후 ‘삶의 운용’을 공부하는 딸에게 칭찬과 응원 101p Index 40 내 꿈을 위해 살지, 남의 꿈을 위해 살지 선택을! 103p Index 41 꿈꾸지 않으면, 사랑하지 않으면… 사는 게 아니다 105p Index 42 태어남, 그 자체에 의미가 있음을 아는가? 107p Index 43 ‘닉 부이치치’, 그에게서 보이는 ‘팔’과 ‘다리’는? 109p Index 44 DA, 내게 주어진 100의 에너지를! 111p Index 45 ‘어떻게 변하고 싶은지’ 나에게 계속 물어라! 113p Index 46 자신만의 ‘꿈노트’, 가족과 함께 그리는 ‘드림보드’ 115p Index 47 가치중심의 꿈을 찾았는가? 그럼 이젠 구체화하라! 117p Index 48 얻을 리스트보다 포기할 리스트를 먼저 작성하라 119p Index 49 나약함을 허락하지 말고, 변명도 말라 121p Index 50 뭔가를 이룸은 나의 바람과 꿈에 집중하는 것 123p Chapter Ⅳ. (H) Human Nature(인간본성) Index 51 “넌, 너의 성공을 믿니?”라고 아이에게 물어본다면, 과연 대답은? 127p Index 52 ‘성공’에 대한 믿음은 과연 어디에서부터 오는 걸까? 129p Index 53 잠재의식에 무엇을 넣느냐가 성공과 실패의 가르마 131p Index 54 인간본성인 ‘욕구추구’의 최고 정점은? 133p Index 55 큰 꿈은 비록 깨진다 하더라도 그 조각이 크다 135p Index 56 ‘더 열심히’가 아니고 ‘더 지혜롭게’ 137p Index 57 아이가 공부를 더 못하는 방향으로 내모는 엄마들의 불안감의 실체 139p Index 58 국?영?수를 잘해서 성공하는 시대는 갔다. 그런데 왜 아직도? 141p Index 59 자기능력의 10%밖에 못쓴다고 하는데, 그럼 당신은? 143p Index 60 ‘창의력’을 어떻게 학원에서 배우는가? 145p Index 61 곧 닥칠 미래에는 ‘보통시민’이 99.99%인 세상이라고 하는데… 147p Index 62 엄마인 내 자신에게 물어보자. ‘앎’을 ‘삶’으로 연결지을 수 있는가? 149p Index 63 실패를 각오하고, ‘익숙함’보다 ‘낯섦’에 도전하라 151p Chapter Ⅴ. (E) Ethics(옳음) Index 64 인간은 윤리, 즉 ‘선함’을 좇는 생명체 157p Index 65 4차 혁명시대, UN은 되레 인간 개개인의 생존을 걱정? 159p Index 66 내 아이 미래에 대한 ‘유용한 습관’ 체화는 엄마가 곧 거울 161p Index 67 ‘내 아이가 살 세상’ ‘내 아이가 먹을 것’인데 엄마인 나는? 163p Index 68 ‘윤리’와 ‘도덕’은 미래경영의 성공 포인트 165p Index 69 중산층 대부분은 일자리를 잃지만, 기업들은 되레 구인난에 허덕? 167p Index 70 ‘지구생태계 위기’ 경고 일색임에도 대안이 없다. 왜? 데이터가 없기 때문 169p Index 71 ‘책 읽어라’면서 정작 엄마 자신은 책 한 권 읽지 않는다면? 171p Index 72 ‘내 아이 미래’와 ‘교육본질’에 합당한 결정인가를 자신에게 묻자 173p Index 73 진리는 항상 순방향이며, 옳은 선택은 항상 세상의 진리와 통한다 175p Chapter Ⅵ. (R) Responsibility(책임) Index 74 지구 살리기 ‘책임’에 대한 전 지구적 담론 추세는? 179p Index 75 단순한 최선이 아니라 헌신을 다하려는 간절함이 곧 엄마의 책임감 181p Index 76 비염 등 환경성 질환의 일상화와 소아당뇨 증가세 등이 주는 시사점은? 183p Index 77 좋은 성적, 좋은 대학이 무슨 소용, 건강을 잃으면 전부를 잃는다 185p Index 78 우리 아이들의 정신과 육체 황폐화를 심화시키는 ‘인스턴트 천국’ 187p Index 79 내 아이의 식습관은 내 아이의 아이에까지 전수되는 심신건강 뿌리 189p Index 80 내 아이에게 ‘돈돈’거리지 않고 ‘돈’을 좇는 삶을 살지 않게 하려면? 191p Index 81 ‘존경받는 부자’가 드문 현실에서 돈에 대한 우리네 민낯은? 193p Index 82 ‘부자 마인드’를 심어가는 삶의 지식 터득 단계는? 195p Index 83 아이들의 ‘든든한 지원군’… 확실히 다른 부자들의 마인드란? 197p Index 84 나는 부자인가, 가난한 사람인가? 199p Index 85 사회성의 시작은 사회가 아니라 엄마와의 관계로부터 시작 201p Index 86 부정적 상황도 긍정으로 해석하고 나아가는 마인드가 ‘초긍정’ 203p Index 87 관점이 내가 아니라 외부로 향하는 ‘변명’과는 절대 타협하지 말라 205p Index 88 책을 읽는 자 모두가 성공자는 아니지만, 성공자는 모두 책을 읽는다 207p Index 89 기분이 좋으면 “OK”, 나쁘면 “NO” 등 감정중심의 판단은 금물 209p Index 90 ‘어쩔 수 없지’라고 수동적인 자세로 판단을 몰아간다면? 211p내 자식을 ‘내 아이’가 아니라 ‘세상의 아이’로 키우고 싶으면, 육각형 완전전략체 MOTHER에 주목하라! 열심히 공부한 것과 잘 사는 것은 다른 문제다. 많이 아는 것보다 무엇을 알고 어떻게 삶과 연결시키느냐 , 즉 앎을 삶으로 연결시키느냐가 성공의 열쇠다. 남들이 가는 대로, 사회에서 주입하는 대로 내 아이를 키우다간 남의 꿈을 위해 살게 된다. 그래서 저자는 변혁의 시대, 내 아이를 성공시키려면 어떻게 할 것인가를 고민한다면, ‘내 아이가 스스로의 꿈을 위해 살게 할지, 남의 꿈을 위해 살게 할지’에 대해 우리 엄마들에게 선택하라고 한다. MOTHER 6개 알파벳이 제시하는 ‘자녀성공’ 완전전략체 육각형의 글상자를 열어보자. 부모, 특히 엄마인 나는 내 아이가 지금 무엇을 고민하고, 무엇을 제일 걱정하고 있는지 알고 있는지 우선 스스로에게 자문해보자 향후 몇 십 년 안에 인공지능에게 90%이상의 직업을 뺏기는 4차 산업혁명시대 정점으로 향하는 이 시점에서 미래에 살아남는 우리 아이로 키워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현재의 기준인 국, 영, 수를 잘하는 아이가 아니라, 세상이치와 인성, 그리고 삶의 지혜로운 대처능력을 길러주는 가르침이 필요한데, 그 역할은 내 배 아파 내 아이를 낳은 엄마들이 먼저 내 자식을 '내 아이'가 아니라 '세상의 아이'로 키워낼 수 있는 마인드와 '앎'의 충전이 필요하다는 게 저자의 주장이다. 지능이 높은 사람이라고 할지라도 지혜롭지 못한 판단을 할 경우가 허다하다. 그래서 지혜를 연구한 결과, 지능과 지혜가 대부분 비슷한 속성을 지니지만 유독 단 하나의 능력만이 지능은 높지만 지혜로운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을 구분 짓는다는 게 밝혀졌다. 그것이 바로, ‘균형(Balance)’이다. 쉽게 말해 지능이 높아도 균형에 대한 마인드가 없으면 지혜롭지 못하다는 것이다. 지능, 그리고 지식 이상의 지식이 요구되는 변혁의 시대에 지혜는 곧 균형임을 저자는 역설하고 있다. 자칫 전문서적 톤의 전개를 염려, 최대한 평이하게 본문을 글상자에 담았지만, 열독으로 오는 피로도를 줄이고, 읽는 재미를 더하기 위해 본문 속 숨겨놓은 오탈자를 찾아보는 ‘옥의 티’ 인증샷 답례행사도 인문문화 총서 시리즈물 내내 있을 예정이다.(자세한 내용은 www.pnaworld.com 상단 ‘사은이벤트&상담문의’ 내 안내문 참조) 엄마의 영문자 MOTHER 6개 알파벳을 키워드(고차지식-오픈 마인드셋-가치지향-인간본성-옮음-책임)로 교육학적 / 경영학적 시각에서 내 아이에게 지혜로움 체화시켜 나가는 엄마의 실천적 지혜를 담은 이 책은 특히 본문 두 페이지마다 주제 화두를 모은 Index(찾아보기)를 탑재, 읽으면서 엄마의 고민과 이를 해결할 수 있는 Key를 쉽게 기억하도록 배려했다.많이 아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알아야 할 것을 제대로 아는 게 핵심이제는 많이 아는 것이 중요한 시대가 아니다. 이미 보편화된 지식 가운데 내가 알아야 할 지식을 제대로 알고 있는지, 이미 내가 알고 있는 지식을 어떻게 내 삶을 위해 응용하고 실천할 것인지, 내가 알고 있는 것보다 내가 이해하지 못하는 것이 무엇인지, 내가 아는 것을 상황에 따라 어떻게 다르게 활용할지, 나의 관점과 타인의 관점의 차이는 무엇인지 등 지식을 응용 활용하는 ‘지식 이상의 지식’이 내 아이가 공부해야 할 지식이다. 옆집 엄마 ‘물좋은 학원’ 얘기에 솔깃하는 동안 내 아이는…앨빈 토플러(Alvin Toffler)는 말했다.“한국의 학생들은 15년간, 하루에 거의 10시간 이상을 미래에 있지도 않을 직업을 위해 시간을 허비하고 있다. 교육이 거꾸로 가고 있다.”세계적인 미래학자는 한국의 교육이 우리 아이들의 삶에 무용(無用)할 수 있다고 주장하는데, 옆집 엄마는 학교 성적을 잘 받기 위해 어떤 학원을 다녀야 하는지를 나에게 말해준다. 왜 우리는 세계적인 미래학자가 강조하고 있는 주장보다 옆집 엄마의 말에 더 귀를 기울이는가. 누구를 위해서 옆집 엄마의 말에 귀를 기울이는가.
요시다 쇼인 시대를 반역하다
호밀밭 / 김세진 (지은이) / 2018.08.15
15,000원 ⟶ 13,500원(10% off)

호밀밭소설,일반김세진 (지은이)
스스로 일본의 '역사'가 되려 했던 메이지유신의 심장, 이토 히로부미의 스승, 아베 신조 총리의 정신적 지주. 요시다 쇼인, 과연 그는 누구인가? 요시다 쇼인, 그의 생애와 행적을 낱낱이 알리는 책이다.여는 말 요시다 쇼인을 만나러 가는 길 1장. 에도시대와 조슈번(야마구치 현) 에도시대와 조슈 번(야마구치 현) 일본의 근현대 2장. 요시다 쇼인의 생애 ‘뜨겁게 불타오른 29년’ 뜨겁게 불타오른 29년 요시다 쇼인의 사상 3장.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쇼카손주쿠 쇼카손주쿠 개인학교의 유행과 역할 쇼카손주쿠의 역사 학생 구성 수업 방식 교육 특색 평가 요시다 쇼인의 어록 4장. 쇼카손주쿠의 학생들 ‘일본의 새싹’ 일본의 새싹 5장. 요시다 쇼인의 짙은 그림자 요시다 쇼인의 짙은 그림자 진정한 지피지기(知彼知己)를 위해 닫는 말 감사의 말 부록 참고문헌야스쿠니 신사와 일본 우익사상의 뿌리, 일본 혼의 심장인 요시다 쇼인과 그의 제자들 요시다 쇼인은 지금도 수많은 일본의 리더들이 현재진행형으로 존경하고 있는 일본 근대 사상의 뿌리와 같은 인물이다. 일본의 극우 정치를 상징하는 아베 신조 총리는 지난 2013년, 요시다 쇼인의 묘지를 방문해 무릎을 꿇고 참배하며 ‘쇼인 선생의 뜻을 충실하게 이어가겠다.’고 다짐한 바 있다. 2016년 말 국회에서도 요시다 쇼인의 ‘이십일회맹사’ 이야기를 인용했다. 요시다 쇼인이 활동했던 야마구치 현은 현재 아베 총리의 지역구이기도 하며 아베 총리의 좌우명 역시 요시다 쇼인이 그토록 강조했던 ‘지성’이다. 그의 제자 중 우리에게 가장 잘 알려진 이는 근대 일본의 초대총리인 이토 히로부미이다. 그러나 우리는 이처럼 중요한 인물인 요시다 쇼인에 대해 거의 아는 바가 없다. 그나마 ‘이토 히로부미의 스승’이며, ‘한반도를 정벌해야 한다’는 정한론(征韓論)을 집대성한 인물 정도로 알고 있을 뿐이다. 오늘날 한일 양국의 외교 마찰을 상징하는 ‘야스쿠니 신사’가 원래 요시다 쇼인 등을 기리기 위해 세워진 사실을 비롯해 그가 ‘교육의 아버지’로 불리는 페스탈로치와 동등하게 여겨지고 일본 우익사상의 아버지로도 여겨지며 독도영유권 주장과도 관련 있다는 사실 등에 대해 어둡긴 마찬가지다. 우리는 왜 많은 시간이 지났음에도 요시다 쇼인에 대해 모르는 걸까? 한반도 역사와도 밀접하게 얽혀있는 그의 이름과 사상을, 그동안의 역사 수업에서 왜 한 번도 접할 수 없었던 걸까? 반일 감정에 가려져 있던 요시다 쇼인, 그의 생애와 행적을 낱낱이 알리는 한국 최초의 책 일본에는 요시다 쇼인에 관해 다룬 책이 직간접적으로 약 1,200여 종 가까이 발간됐다. 한국에는 그를 다룬 책이 단 한 권도 없다. 우리가 그동안 지피지기를 외치면서도 감정에 사로잡혀 행동하지 않았던 것은 아닌지 성찰해볼 필요가 있다. 일본인들은 그를 사상가이자 혁명가, 근대 이후 일본을 지배하게 되는 걸출한 인물들을 기른 교육가, 일본 전국도 부족해 목숨을 걸고 해외로 나가려 했던 호기심 많은 탐험가, 결기 넘치는 글로 많은 이들의 가슴을 울린 문장가, 오직 일본을 위하는 마음을 지녔던 애국자, 행동으로 인간을 감화시킨 인간 등으로 기억하며 숭배한다. 메이지유신 150주년을 맞아, 우리가 그 사상적 기틀을 닦은 요시다 쇼인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요시다 쇼인과 그의 학교 쇼카손주쿠에서 함께 했던 제자들의 삶을 살피며 일본과 한국의 근현대사를 더 넓고 큰 관점에서 바라볼 필요가 있다. 이제껏 보고 싶은 것만 보고, 듣고 싶은 것만 들으려 한 것은 아닌지 진지하게 되돌아봐야 한다. 자신과 상대방의 역사를 객관적으로 인식할 때 이해와 배려의 여지가 생겨나고 진정으로 소통할 수 있으며 사과, 용서, 화해 등으로 건강한 관계를 구축할 수 있다. 역사의 주인이 되어 이끌어 갈 것인지, 아니면 남들이 만들어가는 역사의 손님이 되어 바라보고 끌려갈 것인지는 우리의 진지한 성찰과 지피지기(知彼知己)에 달려 있을 것이다.조슈번이 이백 년 넘게 에도막부에 대해 가져온 반감은 19세기 서양세력의 등장과 함께 촉발된 존왕양이 사상(천황을 받들고 서양세력을 물리치자)과 융합되어 젊은 사무라이들을 움직이게 했다. 그리고 그들에게 크게 영향을 준 강력한 지도자가 바로 요시다 쇼인이었다. 요시다 쇼인은 20대 초반의 3년 반 동안, 1만 3천 리에 걸쳐 일본 각지를 돌아다녔다. 각 지역의 풍습과 지형 등을 살피고, 다양한 학자들을 만나 함께 책 읽고 토론하며 시야를 확장시킬 수 있었다. 엄하게 처벌받을 것을 누구보다 잘 알면서도 ‘일본을 구해야 한다’는 목표만 바라보고 움직인 쇼인의 도전정신과 용기 그리고 행동력은 실로 대단한 것이었고, 일본 곳곳으로 쇼인의 행적이 알려지기 시작했다. 2018년 현재 일본의 정치지도자인 아베 신조 내각총리대신은 야마구지 현(조슈번) 출신인 것을 매우 자랑스럽게 여기는 대표적인 인물이다. 유명한 정치인이었던 자신의 아버지 장례식에서 쇼인의 글을 바탕으로 추모사를 낭독하기도 했다. 총리 재선에 성공한 직후인 2013년 8월 13일에는 쇼인의 묘지를 방문해 무릎을 꿇고 참배하며 ‘쇼인 선생의 뜻을 충실하게 이어가겠다.’고 다짐했다. 2016년 말 국회에서 쇼인의 ‘이십일회맹사’이야기를 언급하며 러시아 푸틴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 임하는 각오를 밝히기도 했다. 한편, 도쿄의 헌정기념관에 걸린 역대 총리들의 좌우명이 걸려있는데 아베 신조의 좌우명은 쇼인이 그토록 강조했던 ‘지성’이다.(쇼인의 학생이었던 이토 히로부미의 좌우명도 이와 같았다.) 요시다 쇼인의 목소리는 그의 사후 160여 년이 된 지금까지도 일본 곳곳에서 메아리쳐 울리고 있다.
매혹과 잔혹의 커피사
을유문화사 / 마크 펜더그라스트 (지은이), 정미나 (옮긴이) / 2021.05.25
25,000원 ⟶ 22,500원(10% off)

을유문화사소설,일반마크 펜더그라스트 (지은이), 정미나 (옮긴이)
초판 출간 당시 커피 애호가들에게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며 커피에 관한 결정판으로 불렸던 『매혹과 잔혹의 커피사』 개정 증보판이 출간되었다. 이 책은 커피의 기원부터 오늘날까지, 커피의 정치.경제.문화를 돌아보며, 흥미진진한 이야기로 가득한 커피의 역사 속으로 독자들을 안내한다. 최신 논의를 담은 ‘개정판 머리말’을 추가하고, 새로운 디자인과 판형으로 갈아입은 이번 개정 증보판을 통해 독자들은 커피의 향기 못지않게 매혹적인 커피 이야기에 빠져들게 될 것이다.프롤로그: 오리플라마 농장의 수확기 머리말: 흙탕물인가, 만병통치약인가? 개정판 머리말 커피의 이주(지도) 제1부 정복의 씨앗 제1장 커피의 세계 정복 커피, 아라비아로 건너가다 | 밀반출자, 새로운 재배지 그리고 서구 세계로의 전파 | 콜시츠키와 낙타 사료 | 천 번의 키스보다 더 감미로운 | 영국의 커피 침공 | 보스턴 차 사건의 유산 | 커피, 라틴아메리카에 입성하다 | 커피와 산업혁명 | 설탕, 커피 그리고 노예 | 나폴레옹의 정책: 현대성의 길을 닦다 제2장 커피 왕국, 브라질 브라질의 농장 | 땅과의 전쟁 | 브라질 커피의 재배와 수확 방법 | 노예에서 해외 이주민으로 | 브라질 커피의 유산 | 과테말라와 인접국들: 강제 노동, 피의 커피 | 과테말라 ― 유형 식민지? | 독일의 침략 | 과테말라의 커피 재배와 수확 방식 | 여성과 아동의 노동 | 멕시코, 엘살바도르, 니카라과의 토지 강탈 | 코스타리카에서의 커피: 민주적 영향력? | 인도네시아인, 쿨리 등의 커피 노동자들 | 바스타트릭스의 습격 | 미국인들의 갈증 제3장 미국인의 음료 가정 내 로스팅, 브루잉과 파산 | 남북전쟁 이전의 커피 산업 | 연합이여(그리고 커피여), 영원하라 | 발명가, 자베즈 번스 | 아버클의 아리오사: 국민 커피 | 미스터 체이스, 미스터 샌본을 만나다 | 짐 폴거와 골드러시 커피 | 편집장, 자베즈 번스: 커피와 여성들의 제자리를 지켜 주다 | 끊을 수 없는 유혹 제4장 대호황 시대의 커피 대전 커피 자살? | 커피 거래소의 탄생: 만병통치약이 못 되다 | 세계에서 가장 투기성 강한 사업 | 커피 대 설탕의 대전 | 폭로전 | 아버클사의 상품 교환권 | 커피·설탕, 휴전에 들어가다 제5장 허먼 질켄과 브라질의 가격 안정책 최초의 국제 커피 회의 | 상파울루, 혼자 힘으로 하다 | 허먼 질켄, 구제자로 나서다 | 커피 가격에 미국이 아우성을 터뜨리다 | 질켄, 주의를 끌다 | 질켄, 소송을 당하다 | 질켄의 말년 | 카페인 음료 제6장 마약 음료 정신 요법과 포스텀 | 포스트의 매서운 공격 | 편집증에 발맞추기 | 몽크스브루와 그 밖의 상술 | 커피 상인들의 대응 | 『콜리어스 위클리』의 명예훼손 소송 | 와일리 박사의 모순 | 디카페인의 탄생 | 포스트의 말년 제2부 격동의 시대 제7장 성장통 브랜드 확산 | A&P의 자체적 그라인딩 | 특급 방문 판매원 | 시설 중심 사업의 틈새시장 | 섹시한 커피? | 힐스브라더스, 진공팩을 이용하다 | MJB: 왜? | 샌프란시스코 대지진 | 체이스&샌본: 탤리호 | 조엘 치크, 맥스웰하우스를 만들다 | 기프트냐 게스트냐, 아니면 유반이냐? | (더디지만) 여성들이 등장하다 제8장 커피를 지키기 위해 세계를 안전지대로 만들기 커피와 보병 | 병사들의 조지 한 잔 | 한편, 농장에서는…… | 콜롬비아, 성년이 되다 | 로부스타가 아니면 죽음을 | 남회귀선과 북회귀선 사이 제9장 재즈 시대의 이미지 장사 금주법과 광란의 1920년대 | 커피하우스, 부활하다 | 8시 종이 울리면 보석이 빛난다 | 서해안의 브랜드들이 동해안으로 진출하다 | 아버클사의 몰락 | 공룡 기업, 커피를 삼키다 | 대규모 주식 매매 ― 커피의 폭락 제10장 불타는 콩, 굶주리는 캄페시노 커피 지옥 | 독재자들과 중앙아메리카의 대학살 | 브라질, 억제된 감정을 쏟아 내다 제11장 불황 속의 나 홀로 호황 라디오 앞에 붙어살다 | 벤턴&볼스, 대공황에서 살아남다 | 산패유와 커피로 인한 신경과민 | <맥스웰하우스 쇼보트>에 모두가 탑승하다 | 아버클사와 맥두걸, 역사 속으로 사라지다 | 시카고에서의 커피 투하 작전 | 종도 치고, 에덴동산에서 말썽도 일으키고…… | 커피, 난폭성과 타박상을 부르다 | 더 좋아지거나, 더 나빠지거나 | 체인사 때리기 | 유럽의 커피 무대 | 미래의 세계 제12장 전쟁의 역경을 견뎌 낸 커피 한 잔 과테말라의 나치화 | 커피 협정에 타결을 보다 | 1941년, 쿼터제 시행 첫해를 겨우 넘기다 | 커피, 다시 전쟁 속으로 | 전선의 커피 | 라틴아메리카의 비(非)나치화 | 미국 산업, 전쟁의 역경을 견뎌 내다 | 좋은 이웃은 이제 옛이야기 | 제2차 세계대전의 유산 제3부 씁쓸한 커피 제13장 커피 마녀사냥과 인스턴트커피의 단점 가이 질레트의 커피 마녀사냥 | 빠르고 편리하고 현대적이지만 맛은 별로인 인스턴트 | 커피 브레이크의 개발 | 바보상자 | 가격 경쟁, 쿠폰, 4백 그램형 포장 | 등한시된 세대 | 돈 냄새가 진동하는 땅 | 7월 4일의 대서리 | CIA, 과테말라의 쿠데타에 관여하다 | 브라질에서 날아든 자살 비보 제14장 로부스타의 득세 아웃 오브 아프리카 | 뜨거운 커피, 그리고 냉전 | 보통 등급의 로부스타 | 초크풀의 기적 | 커피하우스: 은총 | 런던 에스프레소 | 1950년대의 유럽 커피 | 일본인, 커피에 눈뜨다 | 구기 커피 | 부인하기 | 겁에 질려 맺은 협정 | 비준까지의 삐걱거림 | 베이비붐 세대 공략 | 합병 열풍 | 맥스웰 하우스와이프 | 힐스브라더스의 침체 | 후안 발데스의 탄생 | 소용돌이 속에서 제4부 커피홀릭의 시대 제15장 열정가들의 출현 자바의 원두 | 멘토, 아버지, 아들 | 투어리스트 커피와 그 밖의 문제들 | 싱크 드링크 | GI 커피하우스 | “주의: 커피는 건강에 해로울 수 있습니다” | 황금이 뜨고, 커피가 가라앉다 | 일본과 유럽의 커피 공습 | 로부스타의 왕과 부룬디 대학살 | 스타벅스: 낭만주의 시대 | 신이 커피에 내려 준 선물 | 커피와의 연애 | 궁극적 탐미주의 | 스페셜티 커피의 확산 | 올슨 부인, 코라 아줌마와 수다 떨다 제16장 검은 서리의 그림자 마키아벨리적인 시장 조작 | 상승장에 편승해 수백만 달러를 벌다 | (훔친) 커피와 (끔찍한) 고효율형 상품 | 스페셜티 커피, 미국의 심장부까지 파고들다 | 하나의 거대한 도살장 | 중앙아메리카의 압제와 혁명 | 엘 고르도와 보고타 그룹 | 험난했던 10년 제17장 스페셜티 커피 혁명 마지막 한 방울을 마시고 죽을 때까지 맛있는 | 디카페인 커피의 열풍 | 커피 낙제생들 | 작은 거인들의 투쟁 | 통원두와 매력적인 여인들 | 쿼터제와 궁지 | 게릴라전, 커피업자들의 불행 | 공정 무역 커피 | 엘살바도르의 커피에 깃든 피? | 우위를 차지하기 위한 거인들의 노력 | 커피와 담배 | 국제커피협정의 결렬 | 코카-커피 관련성과 수확 거부 | 빅 커피: 아이스 콜드 제18장 스타벅스 경험 라테 랜드 | 스타벅스: 크게 주목받던 시절 | 비난을 비껴가다 | 포화 상태에 접어든 시장 제19장 마지막 이야기 라 미니타: 커피의 도시 국가 | 커피 위기 | 공정 무역과 스타벅스 | 하워드, 구제에 나서다? | 2등은 누구? | 제3의 물결 | 원산지에서의 커핑 | 록스타(Rock-Star) 바리스타 | 스페셜티커피협회의 강탈 | 커피의 혼을 지키기 위한 투쟁 | 테크노 커피 | 커피 세계의 평평화 | 지구 온난화의 위협 | 커피키즈와 그 외의 지원 | 유기농으로 심장병을 고치다 | 커피 에코투어리즘(생태 관광) | 새들과 친구가 되다 | 바람직한 커피를 둘러싼 논쟁 | 신음하는 세계 | 커피 ― 유기적 조직의 일부 | 카페인, 최고의 마약 | 혹시 당신도 중독자? | 코스타리카의 커피 투어 | 날개를 달고 후대를 향해 비상하다 부록: 완벽한 커피 추출을 위한 팁 감사의 말 참고 문헌 이미지 출처 옮긴이의 말 찾아보기기술이 곧 예술이라 믿고 커피를 했던 때보다, 지금의 내 커피가 조금이라도 나아졌다면 이 책 덕분이다. ― 김병기(프츠 커피 대표) “커피 애호가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책” 우리 시대의 가장 매혹적인 물질인 커피에 관한 결정판 우리는 흔히 커피에 중독됐다는 말을 자주 한다. 그만큼 커피 한 잔이 가져다주는 여유와 활력, 즐거움에 흠뻑 빠진 사람이 많다는 방증일 것이다. 커피는 비단 현대인들만 사로잡은 것이 아니라 처음 발견된 이래로 오랜 시간 동안 세계의 수많은 사람에게 사랑받으며 음료의 제왕으로 군림해 왔다. 한번 빠지면 헤어 나오기 힘든 이 매혹적인 음료는 과연 어떤 여정을 통해 우리 손에 들어왔을까? 커피 애호가라면 누구나 이런 의문을 가져볼 법하지만 정작 그 답을 찾기란 쉽지 않다. 『매혹과 잔혹의 커피사』는 커피에 대한 궁금증을 갖고 있는 사람들에게 가뭄의 단비 같은 책으로, 우여곡절 많은 커피의 사연을 흥미진진하게 돌아본다. 방대한 자료 조사와 매끄러운 필력을 바탕으로 커피의 기원부터 오늘날까지, 커피의 정치.경제.문화를 빈틈없이 아우르는 이 책은 2013년 국내에 처음 출간된 이래로 독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 왔다. 최신 논의를 담은 ‘개정판 머리말’을 추가하고, 새로운 디자인과 판형으로 갈아입은 이번 개정 증보판을 통해 독자들은 커피의 향기 못지않게 매혹적인 커피 이야기에 빠져들게 될 것이다. 커피를 손에 넣은 순간 모든 것이 달라졌다 이 책은 현대의 에티오피아가 있는 고대 아비시니아 땅의 염소치기 칼디의 이야기로부터 시작된다. 미지의 열매를 먹고 춤판을 벌이는 염소를 본 칼디가 커피콩을 발견한 이후, 이 열매가 아프리카와 아라비아 세계에서 유럽과 아메리카로 전해지고 오늘날 전 세계인의 일상에 자리 잡기까지의 장구한 역사가 이 책에 담겨 있다. 커피 한 잔 값인 1페니만 내면 몇 시간이고 앉아 비범한 대화를 들을 수 있어서 ‘페니 대학’으로 불린 커피하우스, 온갖 지략이 동원된 현대의 커피 마케팅 대전, 전쟁 중 병사들에게 한 줄기 빛이 되어 준 ‘조지 한 잔’, 인스턴트커피의 전성기를 지나 스페셜티 커피가 우리를 사로잡은 과정 등 궁금증을 자아내는 이야기로 가득하다. 커피의 역사는 곧 매혹적인 물질을 손에 넣으려는 인간의 역사이기에 우리는 이 파란만장한 커피의 시간을 돌아보며 인간의 열망과 욕망이 어떻게 그 모습을 바꾸어 갔는지 목격할 수 있게 된다. 저자의 말대로 커피를 둘러싼 역사학, 인류학, 사회학, 심리학, 의학, 경제 부문 사이의 상호 연결성이 대단해서, 커피는 세계 경제를 형성해 온 상호 작용을 이해하는 데 좋은 수단이 되어 준다. 커피가 어떻게 세계를 움직이는지 궁금하다면 바로 이 책에서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커피를 둘러싼 뜨거운 논란과 정략의 역사 커피 애호가 케빈 녹스(Kevin Knox)는 한 커피 품종을 가리켜 “버터 캐러멜의 달콤함에 풀과 비옥한 흙 내음이 묻어나는 맛”이라고 썼다. 이렇듯 커피는 우리의 마음을 들뜨게 하고 일상을 풍요롭게 만든다. 하지만 시적인 그 맛이 무색하게도 커피의 역사는 뜨거운 논란과 정략으로 점철되어 왔다. 커피는 경이로운 지적 동요를 낳아 혁명의 원동력이 되기도 했는데, 이런 커피의 속성은 통치자들이 커피를 두려워하게 만들기도 했다. 16세기 메카의 젊은 통치자였던 카이르 베그(Khair-Beg)는 자신을 조롱하는 풍자시들의 근원지가 커피하우스임을 알게 되자 메카의 커피하우스들을 강제 폐업시켰고, 영국의 찰스 2세는 온갖 악의적이고 불미스러운 거짓 소문의 온상으로 커피하우스를 지목하며 금지령을 발효하려다가 왕정이 전복될 위기에 처하자 금지령을 철회하기도 했다. 현대에 이르러서는 미국의 군사 시설 근처에 세워진 GI 커피하우스가 반전 기지의 역할을 하다가 온갖 핍박을 당하기도 했다. 또 커피는 건강과 관련해서도 수많은 논란을 낳았다. 커피는 인류에게 베풀어진 기막힌 선물로 여겨졌는가 하면 지상 최대의 건강 파괴범으로 비난받기도 했다. ‘카페인 중독’이라는 진단명이 정신 질환으로 등록되기도 하고 카페인이 낳는 부작용에 대한 말들이 쏟아졌지만 커피가 운동 신경과 반응 시간을 향상시키는 등 좋은 효과를 낳는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이렇듯 커피는 오늘날까지도 뜨거운 논란의 중심에 서 있다. 음미하는 세계 뒤, 신음하는 세계 커피는 기후 조건이 갖춰진 특정 지역에서만 생산된다. 그렇기 때문에 커피 산지에서 수확된 생두는 수천 킬로미터를 건너 소비지로 이동하며, 커피 산지의 노동자들은 상상도 못할 라이프스타일을 누리는 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이 책은 커피가 생산되는 곳과 커피가 소비되는 곳을 넘나들며 세계의 풍경을 조밀하게 묘사하는데, 이 이야기들을 통해 우리는 커피라는 상품이 낳는 기쁨과 아픔을 동시에 목격하게 된다. 강제 동원된 노예들에 의해 생산되던 커피는 지금도 여전히 낮은 임금과 억압적인 노동 환경에 시달리는 커피 노동자들의 손길을 거쳐 재배된다. 커피를 소비하는 국가에서는 커피가 투기와 최첨단 마케팅의 대상이 된 지 오래고, 커피 산지의 사람들은 커피 가격의 상승과 하락 곡선에 따라 삶의 질이 송두리째 바뀐다. 때로 커피는 우간다의 이디 아민(Idi Amin) 같은 독재자들이 자행하는 학살의 자금줄이 되기도 한다. 그렇다고 커피를 소비하는 쪽을 ‘악인’으로, 또 다른 쪽을 ‘희생자’로 단순 분류한다면 그건 커피가 낳는 세계의 복잡성을 무시하는 일이 될 것이다. 이 같은 이야기에 얽힌 모든 것이 그렇게 간단히 다룰 수 있는 문제는 아니며, 이 책은 이 복잡다단한 세계의 일면들을 세심하게 돌아본다. 스페셜티 커피, 커피 전문점, 공정 무역 커피… 우리의 일상을 어떻게 채울 것인가? 높은 품질의 맛있는 커피인 스페셜티 커피를 향한 관심이 세계적으로 뜨거운 가운데 우리나라에도 그 열풍이 불고 있다. 스타벅스 같은 글로벌 체인이 우리 일상 속으로 깊숙이 파고들었고, 뛰어난 영세 전문점도 많아졌다. 이제 소비자들은 깐깐하게 맛과 산지를 따지며 커피를 소비하고, 커피가 윤리적이고 지속 가능한 방법으로 생산되는지에도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이 책은 이러한 최신의 흐름 또한 담고 있는데, 공정 무역 커피 인증 과정에서의 비리 등 현 제도가 갖고 있는 문제점에도 관심을 기울인다. 또 친환경 커피 생산을 둘러싼 논란도 담고 있으며, 커피 산지의 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도 소개하고 있다. 이 책을 덮고 나면 우리는 갖가지 질문에 마주하게 될 것이다. 커피가 일상의 큰 부분을 차지하는 만큼 그 질문들에 대한 답을 찾는 일은 곧 우리의 일상을 어떻게 채울지와 연관된다. 『매혹과 잔혹의 커피사』는 독자들이 이런 고민을 풀어 가는 데 든든한 길잡이가 되어 주며, 이 조그만 씨앗에서 출발해 확장된 세계로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게 해 준다. 처음에 엘리트층의 약용 음료였던 커피는 차츰 블루칼라 노동자들이 쉬는 시간에 마시는 활력 충전 음료로서, 중산층 주방에서 마시는 수다 촉진 음료로서, 구애 중인 커플들에게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해 주는 음료로서, 길 잃은 영혼에게 단 하나의 씁쓸한 동무로서 애호되었다. 커피하우스들은 사람들이 혁명을 구상하고 시를 쓰고 사업을 하고 친구를 만날 수 있도록 요긴한 공간이 되어 주었다. 커피가 걸어온 현대의 무용담 속으로 깊이 파고 들어가 보면, 더 폭넓은 주제를 마주하게 된다. 즉 광고의 중요성, 조립 라인이 구축된 대량 생산 체제의 개발, 도시화, 여성 관련 쟁점, 국내 시장의 인수 합병, 대형 마트의 출현, 자동차, 라디오, 텔레비전, ‘인스턴트(순간)’의 만족, 기술 혁신, 다국적 거대 기업, 시장 세분화, 상품 통제 정책, 즉시 재고 관리 등이 새롭게 등장하게 된다. 또한 커피콩의 역사에는 극적인 순간들도 많았다. 가령 커피 산업 전반이 초점을 잃었을 때 오히려 혜성처럼 등장한 영세 로스터들에게 그 순간은 품질과 수익 구조를 개혁할 기회가 되어 주었고, 그 뒤에 거대 기업들이 영세 기업들을 게걸스레 집어삼키며 또 한 차례 인수 합병이 이루어졌을 때도 그와 똑같은 개혁의 사이클이 다시 한번 재현되었다.
해피엠 기초 일렉기타 레슨
해피엠뮤직 / 이화균 (지은이) / 2022.04.25
18,000원 ⟶ 16,200원(10% off)

해피엠뮤직소설,일반이화균 (지은이)
일렉기타 연주를 위한 기초적인 연습부터 간단한 멜로디와 코드 반주, 파워코드 반주, 여러 테크닉, 스케일 순서로 구성되어 있다. 난이도를 생각한다면 순서대로 익히는 것이 효과적이나 하고 싶은 주법부터 시작해도 상관 없다. 대부분의 연습곡은 혼자서 쉽게 연주할 수 있도록 코드나 짜임새가 간략하게 구성되어 있다. 부록 단원은 이펙터에 대한 정보와 초보자에게 당장 필요하지 않아도 참고하면 좋을 기타 관리나 연주에 필요한 내용을 수록하였다.Lesson 1. 일렉기타의 기초 일렉기타의 종류 일렉기타의 구조 픽업과 브릿지 일렉기타 앰프 일렉기타 연결 방법 일렉기타의 다양한 악세사리 연주 자세 기타 조율 방법 오른손 자세와 피크 잡는 법 왼손 누르는 자세 코드표와 지판 보는 법 기타의 음정 Lesson 2. 기초 연습 오른손 자세 박자 연습 개방현 피킹 연습 크로매틱 연습 크로매틱 상행 연습 크로매틱 하행 연습 크로매틱 응용 연습 전문적인 연주를 위한 자세 Lesson 3. 간단한 멜로디와 코드 반주 간단한 멜로디 연습 오픈 코드 스트로크 다양한 스트로크 리듬 바레 잡는 법과 연습법 바레 코드 (하이코드) 하이 코드의 원리 Lesson 4. 파워 코드 반주 파워 코드 파워 코드의 왼손 자세 팜뮤트 스트로크 주법을 위한 왼손 자세 Lesson 5. 다양한 테크닉 슬라이드, 글리산도 해머링 온, 풀링 오프 벤딩 비브라토 Lesson 6. 스케일 스케일표 보는 방법과 종류 메이저 스케일 메이저 펜타토닉 스케일 스케일 연습 마이너 스케일 Lesson 7. 기초 음악이론 악보 보는 법 오선과 음 이름 음자리표 조표와 박자표 음표와 쉼표 음표의 기(꼬리) 붙임줄과 이음줄 마디 구성과 반복기호 다양한 코드의 종류 슬래시 코드 부록 이펙터 종합 오픈코드표 기타 줄의 교체 기타의 관리 수록곡 비행기 곰 세마리 When the saints go marching in Way back then (오징어 게임) 캐논 변주곡 Washington square 인생의 회전목마 (하울의 움직이는 성) 올챙이와 개구리 루돌프 사슴코 고백 너의 의미 비와 당신 형 Butterfly 밤이 깊었네 나는 나비 Smells like teen spirits (메인 리프) Stairway to heaven (후반 리프) Eye of the tiger (메인 리프) 넌 내게 반했어 슬라이드 연습곡 해머링, 풀링 오프 연습곡 벤딩 연습곡 비브라토 연습곡 인생의 회전목마 (하울의 움직이는 성) Smells like teen spirits (기타 솔로) Still got the blues (Intro 기타 솔로) Smooth (Intro 기타 솔로) 미인 (기타 리프) 너에게 난 나에게 넌 (기타 솔로)이 교재는 그런 초보자분들의 독학을 돕기 위해 철저히 준비됐습니다. 기타를 앰프에 연결하는 법조차 모르고, 아니 앰프가 무엇인지조차 잘 모르는 분들을 위해 하나하나 설명하고, 기본적인 연주 테크닉과 악보 읽는 법을 교재에 상세히 수록했습니다. 교재의 내용을 모두 숙달한다면 실전 연주에 아무런 문제가 없을 거라고 감히 자신할 수 있을 정도입니다. 교재에는 유튜브 채널 "해피엠 기타"을 통해 수많은 기타 초보자와 소통하며 얻어낸 공통의 고민들 또한 충분히 녹아 있습니다. 그 어떤 교재보다 초보자에게 친절하고, 공감되는 내용이 많을 겁니다. 물론 그래도 어떤 분들은 “그래도 기타는 선생님을 잘 만나야 좋다”고 하실 겁니다. 정말 좋은 선생님께 직접 배운다면, 독학으로는 도달하기 힘든 지점까지 갈 수 있겠지요. 그러나 이 교재가 레슨이 아닌 독학을 원하는 분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준비됐다는 점을 분명히 기억해주시기 바랍니다. 사정상 레슨을 받지 못하고, 독학할 수밖에 없는 분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해피엠 기초 일렉기타 레슨’은 그런 분들에게 최고의 선택이 될 것입니다. 많은 분들이 이 교재를 통해 일렉기타의 즐거움을 느끼시기를 바랍니다. 1. 초보를 위한 친절한 커리큘럼 일렉기타 연주를 위한 기초적인 연습부터 간단한 멜로디와 코드 반주, 파워코드 반주, 여러 테크닉, 스케일 순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난이도를 생각한다면 순서대로 익히는 것이 효과적이나 하고 싶은 주법부터 시작해도 상관 없습니다. 2. 쉽게 연주할 수 있는 연습곡 대부분의 연습곡은 혼자서 쉽게 연주할 수 있도록 코드나 짜임새가 간략하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3. 유용한 부록 구성 부록 단원은 이펙터에 대한 정보와 초보자에게 당장 필요하지 않아도 참고하면 좋을 기타 관리나 연주에 필요한 내용을 수록하였습니다. 4. 영상 강의와 함께 연습하세요 각 연습곡에는 시범 영상이 준비되어 있으며 QR 코드를 통해 접속할 수 있습니다. 그 외의 기타와 음악이론에 대해서 유튜브 “해피엠기타”의 영상 강의를 통해 함께 공부할 수 있으며, 모르는 부분을 질문하여 답변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블로그에서 교재에 대한 오류나 오탈자, 기타 여러가지 정보를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이 책은 누구나 쉽게 공부할 수 있도록 최대한 쉽게 풀어서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이해가 어렵다면 유튜브 "해피엠기타"의 동영상 강의로 공부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