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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화심결 : 간화선 수행, 어떻게 할 것인가
김영사 / 수불 (지은이) / 2019.10.20
13,800원 ⟶ 12,420원(10% off)

김영사소설,일반수불 (지은이)
대승불교의 꽃이자 한국불교가 보존해온 가장 효과적인 수행법인 간화선. ‘화두’로 대표되는 간화선 수행의 핵심은 공부하는 사람이 단번에 의심할 수밖에 없게 하여 ‘답만 찾도록 집중시키는’ 데 있다. 지금껏 애매모호한 말로 수행방법 자체가 화두였던 간화선의 구체적인 원리를 쉽고 자세하게 밝혔다. 활구와 사구의 구분, 의심이 익어서 의정ㆍ의단이 되었다가 마침내 화두가 타파되기까지의 수행과정별 특징과 병통, 해결법까지 안내한다.추천사: 불국사 덕민 스님 머리말: 조계종지의 현대적 구현 들어가며: 선불교의 올바른 가치 Ⅰ. 간화선의 의의 1 참선의 의의 2 돈교법문 3 조사선, 무방편의 방편 4 간화선의 출현 5 간화선의 원리 6 한국불교 수행의 정맥, 간화선 7 간화선의 현대적 의미 Ⅱ. 간화선의 문을 열다 1 발심해서 생사일대사를 해결하자 1. 생사 문제가 시급하다 2. 지혜를 밝히면 복은 따라온다 3. 간화선 공부는 누구나 할 수 있다 4. 아는 것으로 만족하면 안 된다 2 선지식이 길이다 1. 선지식이 의심을 걸어준다 2. 선지식을 찾아라 3 참선의 세 가지 필수 요소 1. 신심·분심·의심의 삼요가 필요하다 2. 오직 하나의 결정된 믿음으로 3. 분한 마음으로 거문고 줄 끊듯이 4. 첫걸음에 활구의심이 들려야 한다 Ⅲ. 화두 1 화두란 무엇인가 1. 화두는 공안에서 비롯된 의심이다 2. 활구는 조사관을 뚫는다 2 간절한 마음만이 정신의 벽을 뚫는다 1. 머리에 불붙은 것처럼 공부하라 2. 천군만마 속에 쳐들어간 장수처럼 3 화두 참구는 빠른 시간 내에 Ⅳ. 화두 참구 1 문제만 외우지 말고 답을 찾아라 1. 답을 찾다 보면 저절로 의심이 일어난다 2. 이뭣고 2 활구화두에 집중하라 1. 어디에 집중할 것인가 2. 한번 앉으면 움직이지 말라 3. 일념만년으로 집중하라 4. 여울물을 거슬러 올라가듯이 5. 렌즈로 초점을 맞추듯이 6. 쥐가 물소 뿔 속으로 들어가듯이 7. 모기가 무쇠 소를 물듯이 8. 물을 100도로 끓어넘치게 하듯이 9. 잉어가 용문폭포를 넘듯이 3 의정이 익으면 회광반조가 된다 1. 자라는 독 속에서 도망가지 못한다 2. 힘 덜리는 곳이 힘 얻는 곳이다 4 안과 밖이 뭉쳐 의단이 독로해야 1. 금강권과 율극봉 2. 정중동의 입장에서도 화두만 잡들어라 Ⅴ. 화두 참구 시의 병통 1 온갖 방해에도 화두에만 집중하라 2 화두의심이 강해지면 수마가 물러간다 3 망상은 내버려두고 화두에 전념하라 4 역경계는 화두 의지로 돌파하라 5 순경계에서 더욱 조심하라 6 고요함에 집착하면 무기에 떨어진다 7 식광을 깨달음으로 오인하지 마라 8 따로 익혀야 할 삼매란 없다 9 알음알이로는 칠통을 타파할 수 없다 10 육단심은 상기만 일으킨다 11 문제만 되뇌면 사구가 된다 마치며: 대승불교의 꽃, 돈오 1 불 속에서 연꽃이 피다 2 향상일로로 나아가라 부록: 초심자를 위하여 1 종교의 안목 2 깨달음의 권선 주요 참고문헌 찾아보기화두로 어떻게 깨달음을 얻을 수 있는가? 한국불교가 보존해온 가장 효과적인 수행법, 간화선看話禪 화두를 통해 깨달음에 이르는 구체적 과정과 원리를 밝힌다 대승불교의 꽃이자 한국불교가 보존해온 가장 효과적인 수행법인 간화선. ‘화두’로 대표되는 간화선 수행의 핵심은 공부하는 사람이 단번에 의심할 수밖에 없게 하여 ‘답만 찾도록 집중시키는’ 데 있다. 지금껏 애매모호한 말로 수행방법 자체가 화두였던 간화선의 구체적인 원리를 쉽고 자세하게 밝혔다. 활구活句와 사구死句의 구분, 의심疑心이 익어서 의정疑情ㆍ의단疑團이 되었다가 마침내 화두가 타파되기까지의 수행과정별 특징과 병통, 해결법까지 안내한다. 1989년 이래 한국 및 세계 각국의 3만여 명에게 ‘간화선 집중수행’을 3백여 회 이상 지도하면서, 간화선의 가치를 새롭게 밝히며 수행에 앞장서고 있는 안국선원 수불 스님의 간화선 수행 지침서. 고비마다 도움이 되는 조사祖師들의 명문장을 가려 뽑았을 뿐만 아니라 불교 전반의 핵심 개념과 체계, 일반적인 명상 수행과의 차별점 등을 세밀하게 되짚으면서, 화두 참구의 원리와 함께 21세기 수행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한다.선禪수행이란 상相 있는 데서 상 없는 데로, 나아가 상이 있고 없음을 초월한 자리로 전환하는 것이다. 그 기점이 돈오頓悟인데, 간화선은 돈오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가장 탁월한 방법이다. 선지식이 학인에게 활구活句를 걸어주고 결국 의단疑團이 타파되도록 이끄는 시스템만 갖추고 있으면, 간화선은 종교를 넘어 현대적인 대중화가 가능하다. 먼저 짧은 기간의 간화선 집중수행을 통해 ‘선禪체험’을 맛보게 하고, 생활 속에서 습기習氣를 다스려가게 지도하는 것이야말로 가장 현실적인 간화선 수행법이라고 할 것이다. 석가모니 부처님 이래 인도와 중국을 거치면서 본래 성품을 깨닫는 방법 중에서 간화선만큼 발달된 수행법은 없다. 1,700년 전통의 한국불교가 ‘실전 간화선’으로 더 많은 세계인에게 불연佛緣을 맺어주는 새로운 계기가 되기를 기원한다. 수행자가 혼자서 화두를 들 때 활구活句 의심으로 나아가지 못하는 가장 큰 이유는, 답을 찾지 않고 ‘문제만을 외우고 있기 때문’이다. 화두를 되풀이해서 외우고 앉아 있으면 사구死句인 ‘송화두頌話頭’가 된다.
교회 그냥 다니지 마라
좋은씨앗 / 조슈아 해리스 지음, 김애정 옮김 / 2016.04.25
8,000

좋은씨앗소설,일반조슈아 해리스 지음, 김애정 옮김
현재 세대는 홀로서기를 좋아하는 비판적인 소비자 세대다. 교회에는 나가지만 그곳에 정착하거나, 진심으로 자신을 투자하려 하거나, 헌신하지 않는다. 오직 교회와 데이트만 즐긴다. 믿음은 혼자서 추구하는 것이 아니다. 영적 성장도 혼자서는 이루어지지 않는다. 예수 그리스도를 사랑한다고 말하려면, 교회에 열정을 품고 헌신하는 것이 마땅하며, 냉소적으로 반응해서는 안된다. 미적지근한 신앙은 그만 버리고, 교회와 사랑에 빠질 때이다.추천의 글 1장 관계를 점검하라 _ 교회와 데이트만 할 때 잃게 되는 것 2장 신부를 찾습니다 _ 하늘의 관점으로 교회 보기 3장 지역 교회, 꼭 필요한가? _ 넓게 생각하고 좁게 사랑하라 4장 참여의 의미 _ 행동하는 열정이 아름답다 5장 자신의 교회를 찾아서 _ 열 손가락 안에 드는 중요한 문제들 6장 주일 구출 작전 _ 최고의 날을 백 배 누리는 법 7장 이 땅에서 가장 소중한 곳 _ 지금은 “예”라고 말할 때 특별한 감사를 전합니다 교회는 부족해도 하나님은 완전하시다! - 김상복, 김서택, 오정호, 이동원, 이성희, 정필도, 존 맥아더, 찰스 콜슨, 도널드 휘트니, 마크 데버 추천 당신은 교회와 결혼했습니까, 아니면 데이트만 하고 있습니까? 이제 하나님의 가족과 사랑에 빠질 때입니다! 하나님이 품으신 목적의 중심에는 교회가 있다. 이는 그분이 이끌어 가시는 역사나 복음 사역에서 확인되는 사실이다. 이렇듯 그분에게 교회가 소중하다면, 분명 우리 삶에서도 교회는 소중한 대상이어야 한다. 하나님이 그토록 중요하게 여기시는 것을 우리가 어찌 가볍게 다룰 수 있겠는가? 하나님이 그분 마음 중심에 두신 교회를 우리가 어찌 가장자리로 밀어낼 수 있겠는가? - 존 스토트 우리는 홀로서기를 좋아하는 비판적인 소비자 세대다. 교회에는 나가지만 그곳에 정착하거나 진심으로 자신을 투자하려 하지는 않는다. 헌신하지 않는다. 오직 교회와 데이트만 즐긴다. 이것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원하시는 모습이 아니다. 믿음은 혼자서 추구하는 것이 아니다. 영적 성장도 혼자서는 이루어지지 않는다. 교회는 세상을 향한 하나님 계획의 중심에 있을 뿐 아니라, 하나님이 우리를 세우시고 힘 주시기 위해 애써 마련하신 곳이다. 예수 그리스도를 사랑한다고 말하려면, 그분이 세우신 교회에 열정을 품고 헌신하는 것이 마땅하다. 냉소적으로 반응해서는 안 된다. 여태까지 자신의 모습이 ‘교회쇼퍼’나 ‘교회산책자’에 가까웠다면, 교회에 발만 들여놓는 미적지근한 신앙은 그만 버려라. 이제 하나님이 세우신 교회와 사랑에 빠질 때다.
이정선 기타교실 1
음악세계 / 이정선 (지은이) / 2021.01.25
20,000원 ⟶ 18,000원(10% off)

음악세계소설,일반이정선 (지은이)
1권의 개정판이다. 앨범으로 발표된 원곡 그대로를 전주, 간주, 후주, 기타 애드립까지 악보로 옮겼고 저자가 직접 편곡한 타브 악보가 모든 곡에 수록되어 노래를 들으며 쉽게 기타를 연주할 수 있는 기타 교본이다. 46곡의 추억의 명곡들과 더불어 듀엣 해바라기 시절 인기곡들을 부록으로 실었다.1부_주법해설 1. 손가락의 표기법과 용어 해설 2. 타브악보 (Tablature) 3. 아르페지오 (Arpeggio : 분산화음) 4. 리듬 스트로크 (Rhythm Stroke) 5. 패턴 피킹 중 3핑거링 (3 Fingering) 6. 얼터네이팅 베이스 (Alternating Bass) 7. 베이스 런 (Bass Runs) 8. 해머링 온 (Hammering On) 9. 풀링 오프 (Pulling Off) 10. 카포 (Capo)의 사용법 11. 하모닉스 (Harmonics) 12. 초킹 (Chocking) 13. 슬라이드 (Slide) 14. 변칙 튜닝 (Unregular Tuning) 15. 다른 운지법 16. 개방현을 효과적으로 이용한 코드 2부 연습곡 초급 - 인생은 미완성 (이진관) 초급 - 겨울 아이 (이종용) 초급 - 바위섬 (김원중) 중급 - 나들이 (이광조) 초급 - 재회 (남궁옥분) 초급 - Let It Be Me (Everly Brothers) 중급 - Long Long Time (Linda Ronstadt) 초급 - J에게 (이선희) 중급 - 촛불 (정태춘) 초급 - 님 그림자 (노사연) 초급 - 말하고 싶어요 (한마음) 고급 - 나뭇잎 사이로 (조동진) 초급 - 웨딩 케익 (트윈폴리오) 고급 - 외로운 밤에 노래를 (이정선) 중급 - 난 아직 모르잖아요 (이문세) 중급 - 행복한 사람 (조동진) 초급 - 솔개 (이태원) 중급 - 슬픔의 심로 (김학래) 초급 - The Saddest Thing (Melanie Safka) 중급 - 나의 사랑 그대 곁으로 (남궁옥분) 중급 - I Like You (Donavan) 초급 - 봄 (이정선) 초급 - 그댄 봄비를 무척 좋아하나요 (배따라기) 중급 - 거치른 들판에 푸르른 솔잎처럼 (양희은) 115 중급 - 갯바위 (한마음) 고급 - 친구 (김민기) 중급 - 어머니와 고등어 (김창완) 초급 - Today (Jimmy Rogers) 고급 - 섬소년 (이정선) 초급 - 정녕 그대를 (김수철) 고급 - Scarborough Fair/Canticle (Simon & Garfunkel) 중급 - 떠나가는 배 (정태춘) 중급 - Hello (Lionel Richie) 초급 - 우리는 (송창식) 중급 - 외로운 사람들 (이정선) 중급 - 저 부는 바람 (김민기) 중급 - 새벽 기차 (다섯손가락) 고급 - If (Bread) 초급 - 걱정말아요 그대 (들국화) 165 초급 - 겨울 아이 (이종용) 41 3부 듀엣 「해바라기」 노래 모음 중급 - 어서 말을 해 초급 - 모두가 사랑이예요 중급 - 행복을 주는 사람 중급 - 이젠 사랑할 수 있어요 초급 - 너 중급 - 사랑은 언제나 그 자리에 중급 - 내 마음의 보석상자 중급 - 사랑으로- 대한민국 기타 교본의 바이블! 스테디 셀러! 「이정선 기타교실 1번 개정판」이 새롭게 출간되었습니다. 세월이 지나도 여전히 우는 46곡의 추억의 명곡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앨범으로 발표된 원곡 그대로를 전주, 간주, 후주, 기타 애드립까지 악보로 옮겼고 저자가 직접 편곡한 타브 악보가 모든 곡에 수록되어 노래를 들으며 쉽게 기타를 연주할 수 있는 완벽한 기타 교본입니다. - 대한민국 포크계의 살아 있는 전설 ‘이정선’, ‘뭉게구름’, ‘건널 수 없는 강’, ‘외로운 사람들’, ‘봄’, ‘섬소년’ 등 한국 대중가요를 빛낸 명곡들의 주인공, 「해바라기」,「이정선과 풍선」,「신촌 블루스」 원년 멤버 2016년 제7회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대통령 표창 - 그의 음악이 깊게 녹아있는 기타교본을 만나보세요. - 이 책의 특징 1. 통기타 연주에 사용되는 주요 리듬을 자세하게 설명하였습니다. 2. 수록곡 모두 앨범으로 발표된 원곡 그대로를(전주, 간주, 후주, 애드립) 악보로 옮겼습니다. 3. 각 곡마다 코드표가 표기되어 있어 쉽게 곡을 마스터할 수 있습니다. 4. 저자가 직접 편곡한 타브 악보로 모든 수록곡을 쉽게 연주할 수 있습니다. 5. 듀엣 해바라기 시절 인기곡들을 부록으로 실었습니다.
준비된 우연
다산3.0 / 필립 코틀러 외 글, 오수원 옮김 / 2015.03.31
16,000원 ⟶ 14,400원(10% off)

다산3.0소설,일반필립 코틀러 외 글, 오수원 옮김
78명의 석학들이 들려주는 생생한 인생 이야기. 인생은 성공과 실패가 반복되는 한 편의 드라마다. 누구의 인생도 성공으로 점철될 수만은 없으며, 누구의 인생도 실패만 거듭되지는 않는다. 그리고 “이 상승과 하강을 온전히 경험하고 포용하지 않으면, 우리의 인생은 심장이 멈춘” 것처럼 무미건조해질 것이다. 인생의 터닝 포인트 역시 마찬가지다. 어떤 이는 더 이상 올라갈 곳이 없는 인생의 정점에서 욕망의 덧없음을 발견하고, 어떤 이는 더 이상 떨어질 곳이 없는 인생의 나락에서 삶의 아름다움을 발견한다. 또 어떤 이는 끝없는 열정과 집요한 노력으로 운명의 물줄기를 바꾸기도 한다. 그만큼 인생의 방향을 결정하는 터닝 포인트는 다양한 모습으로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그렇다면 각각의 분야에서 세계 최고라 인정받는 사람들은 어떻게 인생의 터닝 포인트를 발견했을까? 그들의 운명을 지금 여기로 이끈 결정적 순간은 도대체 언제였을까? 세계적 석학 78명의 웃음과 눈물, 고민과 통찰이 담긴 이 책은 이렇게 사소한 질문에서부터 시작되었다. “당신 인생의 터닝 포인트는 무엇입니까?” 프롤로그 스스로를 믿는 마음을 얻는 법 PART 1. 결정적 순간 The Decisive Moment 01 타인의 말에 귀를 기울이라 Al Ries 02 자기 자신에게 귀를 기울이라 Aleks Krotoski 03 여름 캠프 Alan Dershowitz 04 내 인생에 가장 아름다운 음악 수업 Bernie Krause 05 준비된 위기 Chester Elton 06 터닝 포인트 Chris Bangle 07 산산이 부서진 생(生) Daniel Gottlieb 08 해고라는 고마운 선물 David Meerman Scott 09 의료 사고 Doug Wojcieszak 10 지워지지 않는 폭력의 기억 Eduardo Salcedo-Albaran 11 병원 응급실 George Kohlrieser 12 고등학교 미술 시간 George Lois 13 방치된 어린 시절과 어느 TV 프로그램 Irene Pepperberg 14 인생을 바꾸는 질문의 힘 Jagdish Sheth 15 The Ceiling Jon Acuff 16 어떤 저녁 모임 Juan Enriquez 17 나의 길을 바꿔놓은 질문 하나 Lee LeFever 18 창조의 고통을 발견하게 해준 체험 Magnus Lindkvist 19 스승의 조언 Marshall Goldsmith 20 Act On Michael Hugos 21 종교 여행 Paul Knitter 22 자네는 무엇이 두려운 건가? Peter E. Hart 23 창조적 저항:콘서트 Srdja Popovic 24 새로운 차원의 존재 방식을 엿보다 Susan Blackmore 25 Leaving Home Wade Davis 26 유일한 후회는 어머니가 될 기회를 갖지 못한 것 Wendy Wal78명의 세계적 석학들이 들려주는 인생 전환 프로젝트! 필립 코틀러, 마셜 골드스미스, 크리스 뱅글, 토마스 프레이 등 세계적 석학들에게 물었다 “당신 인생의 터닝 포인트는 무엇입니까?” 누구나 크건 작건 자기만의 터닝 포인트가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그것에 영향을 받거나 그것을 받아들이는 정도는 사람마다 다를 겁니다. 심지어 그것이 터닝 포인트인지 인식조차 못하는 사람도 있을 거고요. 세계적인 석학.리더들의 인생을 바꾼 터닝 포인트에는 몇 가지 중요한 공통점이 있었습니다. 첫째, 기회를 바라보는 관점입니다. 똑같은 경험도 본인이 그것을 어떻게 받아들이는지, 그것을 토대로 어떠한 행동을 취하는지에 따라 그것이 누군가에게는 인생을 바꾸는 터닝 포인트가 될 수도 있고, 다른 누군가에게는 그저 평범한 일상처럼 아무렇지 않은 일이 될 수도 있겠지요. 둘째, 인생의 터닝 포인트를 잡을 준비가 되어 있었다는 겁니다. 그리고 셋째, 행동했다는 겁니다. 이러한 화두를 참고하셔서 제가 선정한 78명의 석학.리더들, 그들의 인생을 바꾼 『준비된 우연』의 순간들을 만나보셨으면 합니다. - 저자의 말 중에서 언제 우리의 인생은 큰 변화를 향해 나아가는가 세계 석학들이 인생의 새로운 기회를 발견하는 법! 인생은 성공과 실패가 반복되는 한 편의 드라마다. 누구의 인생도 성공으로 점철될 수만은 없으며, 누구의 인생도 실패만 거듭되지는 않는다. 그리고 “이 상승과 하강을 온전히 경험하고 포용하지 않으면, 우리의 인생은 심장이 멈춘” 것처럼 무미건조해질 것이다. 인생의 터닝 포인트 역시 마찬가지다. 어떤 이는 더 이상 올라갈 곳이 없는 인생의 정점에서 욕망의 덧없음을 발견하고, 어떤 이는 더 이상 떨어질 곳이 없는 인생의 나락에서 삶의 아름다움을 발견한다. 또 어떤 이는 끝없는 열정과 집요한 노력으로 운명의 물줄기를 바꾸기도 한다. 그만큼 인생의 방향을 결정하는 터닝 포인트는 다양한 모습으로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그렇다면 각각의 분야에서 세계 최고라 인정받는 사람들은 어떻게 인생의 터닝 포인트를 발견했을까? 그들의 운명을 지금 여기로 이끈 결정적 순간은 도대체 언제였을까? 세계적 석학 78명의 웃음과 눈물, 고민과 통찰이 담긴 이 책은 이렇게 사소한 질문에서부터 시작되었다. “당신 인생의 터닝 포인트는 무엇입니까?” 인생을 송두리째 바꾸는 결정적 순간 더 이상 나아갈 길이 없다고 생각했던 그 순간, 내가 꿈꾸던 삶이 시작되었다! 리더십 컨설턴트이자 동기 부여 전문가인 체스터 엘튼은 50이 넘은 나이에 돈과 명예를 보장하는 직장을 뛰어나와 컨설팅 교육 업체를 창업했다. 이때 안정과 도전 사이에서 갈등하던 그에게 아내는 이렇게 조언했다. 중요한 것은 ‘떠날까 말까’가 아니라 ‘언제 떠날 것인가’라고. 오늘날 그는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컨설턴트로 여러 기업에서 활약하고 있다. 이밖에도 글로벌 광고 회사의 부사장이었던 티머시 코리건은 부의 상징인 전세기를 타고 하늘을 날던 중 건축 인테리어 디자이너라는 자신의 새로운 길을 발견했으며, 투자 회사 경영자이자 미래 사상가로 활동하는 휘트니 존슨은 한 걸음 더 나아가기 위해 금융 먹이 사슬의 꼭대기에 위치한 자신을 스스로 파괴했다. 새로운 인생에 대한 설렘과 호기심 어린 열정이 그들의 삶을 송두리째 바꿔놓은 것이다. 이와 달리 절망과 좌절 속에서 인생의 희망을 길어 올린 이들도 있다. 프리허그 창시자 후안 만은 자살의 문턱에서 아픔을 끌어안는 법을 배웠으며, 사회 생물학자이자 베스트셀러 작가인 레베카 코스타는 남은 생을 스스로 정리하던 중 깊은 통찰과 함께 새로운 희망을 발견했다. 심리 치료사이자 베스트셀러 『샘에게 보내는 편지』의 작가인 대니얼 고틀립은 교통사고로 사지가 마비된 상태에서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법을 깨달았고, 노벨 평화상 후보에 올랐던 긍정 심리학자 브라이언트 맥길은 고도 비만 합병증으로 시달리던 중 삶이 주
향신료 과학
북드림 / 스튜어트 페리몬드 (지은이), 이영래, Fabio (옮긴이), 최낙언 (감수) / 2022.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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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드림건강,요리스튜어트 페리몬드 (지은이), 이영래, Fabio (옮긴이), 최낙언 (감수)
인류는 고대 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천상의 향기라고 불리는 향신료의 매력에 빠져들었다. 식재료는 물론이고 약재료로도 폭넓게 사용된 향신료. 향신료는 요리 재료 본연의 풍미를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새로운 맛과 향을 더하여 우리의 모든 감각을 일깨운다. 이 책은 과학적 원리를 바탕으로 향신료 사용의 혁신적인 방법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저자는 “향신료 없이 요리한다는 것은 현악기 없이 관현악단을 구성하는 것이나 마찬가지”라고 말하며 향신료의 무한한 상상, 맛과 향의 세계로 독자를 안내한다.시작하며 · 6 part 1 향신료 과학 · 8 향신료란 무엇인가? · 10 향신료와 풍미 화합물 · 12 향신료 주기율표 · 14 어울리는 향신료를 찾아 혼합하기 · 16 part 2 세계의 향신료 · 18 중동 · 20 아프리카 · 30 남아시아 · 38 동남아시아 · 46 동아시아 · 54 아메리카 대륙 · 62 유럽 · 70 part 3 향신료 개요 · 78 달콤 온화한 페놀 · 80 따뜻해지는 테르펜 · 102 향기로운 테르펜 · 116 흙 내음의 테르펜 · 126 깊숙이 스며드는 테르펜 · 130 감귤 테르펜 · 142 새콤달콤한 산 · 148 과일 향의 알데하이드 · 160 구운 맛의 피라진 · 164 황화 화합물 · 172 얼얼한 맛의 화합물 · 180 독특한 풍미의 화합물 · 194 part 4 레시피 고추와 팔각으로 맛을 낸 중국식 연어찜 · 92 일곱 가지 향신료로 맛을 낸 치킨과 가지 비리야니 · 104 주키니, 페타 치즈, 딜, 블랙 라임 하리사를 이용한 에쉬 · 112 더반 마살라를 곁들인 서아프리카식 땅콩 커리 · 124 커리를 넣은 오리고기와 카오 쿠아를 곁들인 아시아식 라브 샐러드 · 140 대추, 타마린드 그라니타와 파인애플 조림 · 156 검은깨, 감초, 카다멈 아이스크림 · 170 매콤달콤한 애플 페이스트리 로제트 · 182 사프란 뵈르블랑으로 요리한 매운 가리비 · 196 닭고기와 돼지고기를 이용한 필리핀식 향신료 아도보 · 208 세계의 향신료 요리 레시피 · 210 향신료와 풍미 화합물 표 · 214 Index · 218 지은이 소개 · 221 감사의 글 · 223 감수의 글, 옮긴이 소개 · 224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는 매혹적인 향신료의 세계 감각을 깨우는 식문화의 새로운 패러다임 - 향신료 주기율표, 블렌딩 노하우, 세계의 대표 요리 레시피 수록 독특하고 색다른 맛, 향신료 블렌딩 가이드북 향신료의 과학적인 분석과 블렌딩의 모든 것!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사이언스 쿠킹(The Science of Cooking)』의 저자 스튜어트 페리몬드 집필! 고추와 팔각으로 맛을 낸 중국식 연어찜, 일곱 가지 향신료로 맛을 낸 치킨과 가지 비리야니, 더반 마살라를 곁들인 서아프리카식 땅콩 커리, 커리를 넣은 오리고기와 카오 쿠아를 곁들인 아시아식 라브 샐러드, 매콤달콤한 애플 페이스트리 로제트, 사프란 뵈르블랑으로 요리한 매운 가리비. 인류는 고대 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천상의 향기라고 불리는 향신료의 매력에 빠져들었다. 식재료는 물론이고 약재료로도 폭넓게 사용된 향신료. 향신료는 요리 재료 본연의 풍미를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새로운 맛과 향을 더하여 우리의 모든 감각을 일깨운다. 이 책은 과학적 원리를 바탕으로 향신료 사용의 혁신적인 방법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저자는 “향신료 없이 요리한다는 것은 현악기 없이 관현악단을 구성하는 것이나 마찬가지”라고 말하며 향신료의 무한한 상상, 맛과 향의 세계로 독자를 안내한다. 요리에 대한 흥미와 즐거움을 일깨워줄 새로운 풍미의 조합을 경험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이 책을 펼쳐보자. 우리가 미처 생각지도 못했던 독특하고 색다른 블렌딩의 향신료를 만날 수 있다. 요리의 진수를 알려줄 특별한 향신료의 향연! 나만의 향신료로 미식의 즐거움을 탐하라! 향신료 세계에 눈을 뜨다 해외여행을 하다 보면 그 나라의 독특하고 색다른 맛을 경험하게 된다. 그 맛에 매료되어 만들어 먹어보고 싶지만 사실 나라마다의 독특한 맛의 원천은 향신료에 있기 때문에 특정 향신료 없이는 비슷한 맛조차 낼 수 없다. 요리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이런 경험을 한 번쯤은 해봤을 것이다. 예전보다 향신료 구입이 쉬워졌지만 대부분의 음식이 한 가지 향신료만으로 맛을 내기보다 여러 향신료를 다양하게 조합하여 독특한 맛을 내기 때문에 향신료 특유의 풍미와 특징, 계보를 잘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요리에도 국경이 없어진 지 오래다. 또 조금만 알아보면 원하는 식재료와 향신료를 얼마든지 구입할 수 있는 시대이다. 전문 요리사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더욱 풍부한 요리의 세계에 입문할 기회가 열린 셈이다. 그렇지만 이국적인 경이로움과 매력에 취해 구입한 향신료가 쓰임새를 잃고 주방 선반 한쪽에 장식품으로만 자리 잡고 있지는 않은가? 이 책의 저자는 향신료의 화학적 특색과 블렌딩 소개는 물론이고 향신료의 인문학적인 역사와 지역적 특색까지를 차근차근 설명한다. 여기서 안내한 대표적인 전통 향신료로 간단한 소스만 만들어보아도 상상한 것보다 훨씬 풍미 있고 건강한 요리를 만날 수 있다. 향신료를 그저 갈아놓은 흑후추나 커리 가루 정도로만 알고 있는 사람이라면 이제 향신료가 주는 그 풍요로운 세상에 눈을 떠보자. 향신료 세계에 과학을 더하다 향신료는 식물의 뿌리, 나무껍질, 씨앗, 꽃, 열매 등을 사용하는데, 본연의 향에 새로운 조합을 더해 색다른 요리나 소스를 탄생시키는 과학적인 원리를 제시하는 책은 흔치 않다. 이 책은 과학을 바탕으로 향신료 사용의 혁신적인 방법을 다루고 있으며, 알아두면 좋을 원리를 이해하기 쉽게 설명한다. 특히 각각의 향신료에 독특한 맛을 부여하는 작은 분자인 풍미 화합물을 소개해 보다 과학적이고 체계적으로 향신료 세계에 접근한다. 최근까지도 제대로 된 향신료의 배합을 알 수 있는 방법은 오직 시행착오뿐이었다. 또는 개인적인 경험과 전통, 한 줄기 직감이 향신료를 조합하는 도구였다. 하지만 더 이상은 아니다. 과학적인 탐구를 통해 요리의 창의성을 촉진시킬 수 있다. 이 책은 12개 향신료 그룹으로 나눠 향신료 주기율표를 소개한다. 향신료 그룹은 다음과 같다. 1. 달콤 온화한 페놀 2. 따뜻해지는 테르펜 3. 향기로운 테르펜 4. 흙 내음의 테르펜 5. 깊숙이 스며드는 테르펜 6. 감귤 테르펜 7. 새콤달콤한 산 8. 과일 향의 알데하이드 9. 구운 맛의 피라진 10. 황화 화합물 11. 얼얼한 맛의 화합물 12. 독특한 풍미의 화합물 이 책에 수록된 향신료 프로파일은 그룹별로 정렬되어 있으며, 각 그룹에는 고유의 색이 지정되어 있기 때문에 찾아가기가 수월하다. 향신료들은 대부분 하나 이상의 풍미 화합물을 공유하므로 서로 잘 어울린다. 이 책에 있는 향신료 주기율표와 각각의 향신료 프로파일에 대한 과학적인 혼합법은 풍미 화합물로서 향신료를 제대로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요리에 대한 흥미와 즐거움을 일깨워줄 새로운 풍미의 조합을 경험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이 책을 펼쳐보자. 우리가 미처 생각하지도 못했던 독특하고 색다른 향신료 조합을 만날 수 있다. 향신료보다 더 풍부한 향신료 이야기 이 책은 과학적인 향신료 조합은 물론이고 각각의 향신료가 가지고 있는 역사적인 이야기까지 다양한 정보를 만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향신료의 역사부터 재배 지역, 풍미 화합물 조합, 어울리는 요리, 주방에서 어떻게 창의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지에 관한 정보가 총망라되어 있으며 각 지역 최고의 요리사들이 소개하는 특색이 넘치고 개성 있는 향신료 조합과 레시피도 만날 수 있다. 아울러 세계의 식문화, 향신료의 또 다른 쓰임새 등 그동안 잘 몰랐던 향신료에 관한 지식을 알아가는 재미도 쏠쏠하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전 세계 향신료를 포함한 전통적이며 혁신적인 레시피는 경험이 많은 요리사이든 그렇지 않든 새롭고 창의적인 요리 개발에 영감을 주고 미식의 즐거움을 느끼게 할 것이다. 요리의 진수를 알려줄 향신료 세계로 떠날 준비가 되었는가? 자, 이제 나만의 요리에 향신료를 더해 독창적이고 새로운 요리를 만들어보자.시작하며 중에서 이 책은 이전에는 시도조차 하지 않았던 야심 찬 프로젝트의 결정체이며 향신료 사용의 혁신을 위해 과학적이고 이해하기 쉬운 원리를 제공한다. 그러나 선조의 지혜 또한 도외시하면 안 된다. 수세기 동안 이어온 요리법은 소중한 식문화 유산이기 때문이다. 이 책은 세계의 주요 지역과 국가에서 사용하는 전통 향신료를 알아보고, 각기 다른 지역 요리에 특화된 최고의 요리사들이 추천하는 향신료 조합과 레시피를 소개한다.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이 백지 상태에서 시작하지 않고 새로운 창조물을 만들어낼 수 있는 토대로써 유명 요리사의 향신료 조합을 사용할 수 있도록 말이다. 여기서 소개하는 레시피는 이러한 향신료 조합 중 일부를 소개하고 있으며, 이것은 익숙한 요리에 생각지 못한 반전을 가져올 혁신적인 제안이다.여러분이 요리 경험이 많은 사람이든 완전히 초보이든, 이 책이 요리 재능 발산의 의지를 일깨워 줄 영감이 되어주기를 간절히 바란다. 그 과정에 과학 한 줌 또는 한 국자를 첨가하자. 이 안내서로 새로운 미식의 즐거움이 가득한 세상을 열게 하자. 그렇게만 된다면 나는 여러분의 향신료가 두 번 다시 어둠 속에 잠들어 있지 않을 것이라고 장담한다. 「감수의 글-최낙언」 중에서최근 향기 물질을 이용한 풍미의 묘사와 맛을 탐구하는 방법은 급격히 발전하고 있다. 향기 물질을 통해 식재료 조합 원리 등을 탐구하는 것을 예로 들 수 있겠다. 사용 가능한 식재료와 향신료가 수백 종일 때 효과적으로 새로운 조합을 찾는 방법으로 비슷한 향기 물질이 많은 식재료들끼리 잘 어울릴 가능성이 높다는 이론을 활용하여 전혀 새로운 조합을 찾아내고 있는 것이다. 이처럼 최근 향기 물질의 활용이 늘고 있고, 앞으로 풍미의 기술은 향기 물질을 얼마나 잘 이해하느냐에 달려 있으며 이 책은 그런 향기 물질을 공부하는 시작으로 적극 추천할 만하다. 「감수의 글-배재환」 중에서길을 걷다 카페나 빵집에서 은은하게 풍기는 계피 아닌 시나몬 향에 고개를 돌려본 경험, 또는 양 볼이 저리도록 식욕을 돋우는 커리 향과 좀처럼 잊히지 않는 바비큐 전문점의 드라이럽 향에 한 번씩 취한 경험들을 우리는 공유하고 있다. 그다지 공통점이 없어 보이는 불특정 다수의 경험을 하나로 이어주는 존재는 다름 아닌 향신료다. 향신료를 주제로 이처럼 광범위하고 정확한 자료를 제시한 책은 일찍이 없었다고 자신한다. 특히 그 실용성은 지금껏 세상에 나온 향신료 책들과 비교하더라도 가히 독보적이라 할 만하다. 요리사들에게 향신료는 구원자이자 도전자다. 향신료로써 그들의 요리는 풍미의 한계를 뛰어넘을 수 있으며 이는 반드시 정복해야 하는 대상이기도 하다. 이제 눈을 뜨자. 그리고 새로운 세상을 향해 한 걸음 나아가자. 『향신료 과학(The Science of Spice』과 함께한다면 향신료는 더 이상 미지의 영역이 아니다.
혼자일 때도 괜찮은 사람
허밍버드 / 권미선 (지은이) / 2019.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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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밍버드소설,일반권미선 (지은이)
누구에게나 혼자서 해결하고 결정해야 하는 많은 순간들, 가까운 이에게도 털어놓을 수 없는 이야기들, 묵묵히 잘 흘려보내야 하는 무수한 감정들이 있다. 우리 모두는 '우리'라는 단어로 묶여 있지만 결국엔 수많은 '혼자'들이기 때문이다. 은 저자의 오랜 절절한 경험과 자조 섞인 고백을 통해 지금도 어딘가에서 홀로 웅크린 채 아파하고 숨죽여 울고 있을 사람들에게 전하는 위로 섞인 이야기다. 2017년, 를 펴내며 깊이 있는 글과 잔잔한 감성으로 사랑받은 권미선. 20년 가까이 라디오 작가로 일하며 그간 써 온 글들을 엮은 전작과는 다르게, 이번 책에서는 좀 더 깊고 내밀한 자신의 이야기를 꺼낸다. 저자는 애써 밝은 척하거나 힘을 주지 않고 누구나 가지고 있지만 감춘 채 피하고 싶어 하는 상처와 아픔을 풀어낸다. 위로받지 못하고 버려진 마음들, 소화하지 못한 채 흘러간 감정들을 이야기하며 자기 몫의 슬픔을 받아들이고 안아 준다. 그저 덤덤히 자신을 이야기할 뿐 쉽게 위로를 건네지도, 다정하고 희망찬 말을 전하지도 않는다. 그러나 저자가 꺼내 놓는 속 얘기는 어느 순간 비슷한 경험을 가진 나와 우리 모두의 이야기가 되어 깊은 속마음을 들여다보게 한다.Prologue [Part 1. 행복하지 않으면 큰일이라도 난 것처럼] 우리에겐 무엇이 있어 우리가 어둠이 되지 않게 할까 마음이 가난해질 때 내가 나를 할퀼 때 혼자일 때도 괜찮은 사람 행복하지 않으면 큰일이라도 난 것처럼 당신의 아픔이 나의 아픔이 될 때 나는 괜찮았지만 괜찮지 않았다 어둠을 걷고 있던 시절 모든 것이 다 사라진 것은 아니다 나의 결핍을 이해하는 사람 부드러운 림보 봄을 듣는 시간 나는 내가 일찍 죽을 줄 알았다 우리는 다른 사람이니까 내 것이 아닌 것 나라는 사람 그 시절의 나에게 해맑아서 너무 해맑아서 나는 내가 싫어하던 사람이 되고 싶지는 않다 삶은 풀지 않은 이삿짐 상자 같아 그리스의 작은 섬에서 [Part 2. 위로받지 못한 마음] 어떤 슬픔은 늦게 찾아온다 미안해서 화를 낸다 마음의 사막 이제 우리는 그만 만나겠구나 소리, 마음을 찢다 위로받지 못한 마음 누군가를 오래 기다려 본 사람 마음 없는 상냥함이 가장 상처받게 한다 눈부시게 환한 빛 타인의 상처 사랑이 멀어질 때 너는 미움받을 자격이 없다 그 밤, 소년에게 그 시절에는 그 시절의 아픔이 있다 우리는 상처로 이뤄진 사람 나의 불행했던 시간이 위로가 된다면 말들이 아무런 위로가 되지 않을 때 시간을 내어 준다는 것 마음에 근육이 생길 리 없지 전하지 못한 말 나는 너를 봐준다 보내지 못한 답장 그때는 모른다 [Part 3. 엔딩은 도무지 알 수가 없지] 나쁜 하루에도 좋은 순간은 있어 행복은 눈에 잘 띄지 각자의 세계 모든 일에는 끝이 있다 다시 오지 않을 것들 오래 버티는 사람이 이기는 사람 알 수 없어서 견딜 수 없는 시간들이 있다 대기만성의 시간 행운목이 행운을 가져다준다는 거짓말 그런 날이 있다 좋은 것은 오래가지 않는다 추억은 추억 지금은 지금 가지 않은 길 하지 못한 일 하지 못한 말 깨고 싶은 꿈 깨고 싶지 않은 꿈 어느 흐린 날의 인생 퇴근길 사람들 속에서 쉬워 보인다 내 몫의 불운을 다 견디고 나면 엔딩은 도무지 알 수가 없지 이루지 못한 꿈 쓸쓸했던 시절 반딧불처럼 반짝 빛이 날지도 몰라 기차를 놓치다 가만히 서 있는 삶 “나를 알아야 혼자 있는 시간도 괜찮습니다.” 깊어지는 밤, 마음을 울리는 에세이가 필요한 시간 《아주, 조금 울었다》 권미선의 담담한 시선, 단단한 위로 누구에게나 혼자서 해결하고 결정해야 하는 많은 순간들, 가까운 이에게도 털어놓을 수 없는 이야기들, 묵묵히 잘 흘려보내야 하는 무수한 감정들이 있다. 우리 모두는 ‘우리’라는 단어로 묶여 있지만 결국엔 수많은 ‘혼자’들이기 때문이다. 《혼자일 때도 괜찮은 사람》은 저자의 오랜 절절한 경험과 자조 섞인 고백을 통해 지금도 어딘가에서 홀로 웅크린 채 아파하고 숨죽여 울고 있을 사람들에게 전하는 위로 섞인 이야기다. 2017년, 《아주, 조금 울었다》를 펴내며 깊이 있는 글과 잔잔한 감성으로 사랑받은 권미선. 20년 가까이 라디오 작가로 일하며 그간 써 온 글들을 엮은 전작과는 다르게, 이번 책에서는 좀 더 깊고 내밀한 자신의 이야기를 꺼낸다. 저자는 애써 밝은 척하거나 힘을 주지 않고 누구나 가지고 있지만 감춘 채 피하고 싶어 하는 상처와 아픔을 풀어낸다. 위로받지 못하고 버려진 마음들, 소화하지 못한 채 흘러간 감정들을 이야기하며 자기 몫의 슬픔을 받아들이고 안아 준다. 그저 덤덤히 자신을 이야기할 뿐 쉽게 위로를 건네지도, 다정하고 희망찬 말을 전하지도 않는다. 그러나 저자가 꺼내 놓는 속 얘기는 어느 순간 비슷한 경험을 가진 나와 우리 모두의 이야기가 되어 깊은 속마음을 들여다보게 한다. “할 수만 있다면 반짝이는 포장지에 화려한 리본을 묶어 생을 새로 만들어 주고 싶었다”던 저자는 자기 자신에게 말을 건네고 손을 내밀어 주면서 비로소 자신과 화해하는 법을 찾았다. 내가 괜찮아질 수 있었던 건 온전히 내가 나에게 준 힘 덕분이라는 저자의 이야기는 곧 우리에게 혼자인 시간이 필요한 이유가 되어 다가온다. 혼자인 시간에야 비로소 내가 나를 온전히 바라볼 수 있을 테니 말이다. 위로받지 못하고 버려진 마음, 소화하지 못한 채 흘러간 감정에 건네는 이야기 그런 날이 있다. 세상에 혼자 버려진 것만 같은 날, 사무치는 그리움에 속절없이 아픈 날, 무례하고 상처 주는 사람들로 마음이 약해지고 구겨지는 날, 내가 나를 안아 주지 못하고 자꾸만 할퀴는 날. 그럴 때면 우리는 마음에 커튼을 치고 끝없이 침잠하고 만다. 위로받지 못하고 버려진 마음, 소화하지 못하고 응어리진 감정들을 온전히 혼자서 견뎌야 하는 시간이 오고야 만다. 이 책은 《아주, 조금 울었다》로 독자들의 감성을 적시며 사랑받은 저자가 2년 만에 펴내는 신작이다. 전작에서는 라디오 작가로 일하며 쓴 수많은 글을 엮었다면, 이번 책에서는 온전히 자신의 이야기를 진솔하고 담담하게 풀어낸다. 상실의 아픔, 떠나간 인연, 상처로 얼룩진 기억, 채울 수 없는 결핍, 지나간 시간에 대한 후회와 미련 등… 누구나 가지고 있지만 감춘 채 피하고 싶어 하는 상처와 아픔을 조심스럽게 꺼내 마주한다. “나는 기다리지 않기로 한다. 혼자일 때도 괜찮은 사람이 되기로 한다.” ‘혼자일 때도 괜찮은 사람’이라는 말에는 다양한 의미와 감정이 담겨 있다. 저자의 말처럼 ‘혼자일 때도 괜찮은 사람이 되기로 한다’는 다짐일 수도, 혼자여도 괜찮다는 긍정일 수도, 괜찮고 싶다는 눈물 섞인 바람일 수도 있다. 또 누군가에게는 나는 내 마음을 잘 돌봐 주었나 돌아보게 하는 물음일 수도, 언제든 나를 바라봐 주는 사람이 있기에 혼자일 때도 기꺼이 괜찮을 수 있다는 믿음일 수도, 내가 나에게 혹은 누군가에게 괜찮길 바란다고 건네는 응원일 수도 있다. 저자의 이야기지만 결국엔 나의 이야기가 되어 마음을 울리는 책. 감춰 두고 외면해 왔던 내 속마음을 만나게 해 주는 책. 《혼자일 때도 괜찮은 사람》은 바로 그런 시간을 선물하는 책이다. 내 아픈 마음을 응시하는 깊이 있는 사유의 글 저자는 20년 가까이 라디오 작가로 일해 왔다. 긴 시간 동안 수많은 청취자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며 마음을 다독여 온 권미선. “꽁꽁 숨겨둔 내 마음을 들킨 것 같았다” “아픈 마음을 어루만지는 따뜻한 손길” “이 책을 핑계 삼아 울고 말았다” 등 독자들의 쏟아지는 찬사가 이를 증명한다. 저자의 글이 가진 위로의 힘은 이번 책에서도 빛을 발한다. 거기엔 그 시절의 내가 있었다. 가장 소중한 걸 잃고 자꾸만 넘어지던 내가. 작은 방구석에 앉아서 기다리고 또 기다리던 내가. 왜 내가 하는 일은 잘되지 않는지 울던 내가. 사는 게 왜 이렇게 어려운지 묻고 또 묻던 내가. 나는 손을 내밀어서 그 시절 나의 등을 가만히 두드려 주었다. _ 중에서 해맑아서 너무 해맑아서 가끔 생각 없다는 소리도 듣고 철없다는 말도 들으면서 그렇게 살고 싶다고. 아무것도 모르고 싶고 아무것에도 마음이 움직이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덜 예민하고, 덜 아프고, 덜 슬펐으면 좋겠다고. 때론 그런 부질없는 꿈들을 꾸어 본다고. _ 중에서 발끝을 세우고 조심조심 걸어도 소용없다. 고개를 숙이고 조용조용 숨을 쉬어도 소용없다. 불운은 어디든 불쑥 찾아오곤 한다. 사람마다 만나야 할 불운의 양이 정해져 있으면 좋을 텐데. 그래서 내 몫의 불운을 다 견디고 나면 좋은 순간들이 온다고 믿을 수 있으면 좋을 텐데. _ 중에서 저자의 글은 결코 밝거나 다정하지 않다. 달콤하지도, 포근하지도 않다. 그저 초라하고 추레한 자신의 모습과 삶의 면모들을 덤덤히 이야기할 뿐이다. 그래서 읽는 내내 마음을 콕콕 찌르고 울음을 울게 하며 애써 감춰 두었던 마음속 상처를 자꾸만 떠올리게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담담한 시선이 끝내 단단한 위로가 되어 다가오는 이유는 우리 모두는 결국 상처받고 아파하고 후회하고 외로워할 수밖에 없는 ‘사람’이기 때문이다. 상처 없는 사람은 없다고 했던가. 무심코 읽어 내려가다가도 생각에 잠기게 하는 저자의 글을 읽다 보면 비로소 내 아픈 마음을 들여다보고 상처를 안아 주며 나 자신에게 손을 내밀어 줄 수 있을 것이다. 나는 나에게 너무 자주 버림받았고아주 가끔씩만 사랑받았다.나는 나를 안아 주지 못했고 손을 잡아 주지 못했다.나는 내가 나일 수밖에 없어서 내가 싫어졌다.나는 나를 너무 자주 할퀴었다.나는 나를 너무 오래 미워했다.그렇게 나는 나를 조금씩 죽였다.네가 나를 할퀴어도 내가 나를 할퀴지 않게 될 때,너를 미워하지 않고나를 더 많이 미워하는 걸 그만두게 될 때,내가 나에게 마음을 내어 주고같이 가자며 한 발 옮겨 자리를 만들어 줄 때,생은 견딜 만해지고 나는 내가 괜찮아질 것이다._ 중에서 행복이라는 말이 유행하던 때가 있었다.행복하지 않으면 큰일이라도 난 것처럼우울증에라도 걸린 사람처럼 호들갑을 떨었다.행복해서 나쁠 건 없다.하지만 행복을 강요하는 분위기는 불편하다.SNS 속에서, 블로그 속에서 사람들은 행복해 보인다.보여지는 행복.그런 행복이라면, 그런 게 행복이라면 나는 행복하지 않다.왜 꼭 행복해야 하는데?그냥 덤덤하면 왜 안 되는데?어느 날은 좋고 어느 날은 나쁘다.어느 날은 엉망이고 어느 날은 참을 만하다.어느 날은 웃고 어느 날은 운다.어느 날은 별로고 어느 날은 괜찮다.그냥 그렇게 산다._ 중에서
우아한 일기장
달아실 / 한정우 (지은이) / 2023.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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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아실소설,일반한정우 (지은이)
달아실시선 66권. 2019년 남구만신인문학상을 수상하면서 혜성같이 시단에 등장한 신예 시인 한정우가 첫 번째 시집이다. 이름과는 사뭇 다르게 죽음이라는 씨실과 삶이라는 날실로 지은 한 권의 무덤 같은 시집이다. 죽음의 양식으로 과거와 현재와 미래의 삶을 보여주는 독특한 형태의 시집이다. 무척추의 언어로 빚은 시집은 집요하게 죽음을 응시하는데 그 끝에 닿으면 놀랍게도 삶의 기미가 보인다. <섬은 파도의 시작>이라는 언명은 <파도의 끝이었던 그 섬>이라는 언명과 맞물려 삶과 죽음의 떼려야 뗄 수 없는 순환의 고리, <우리들을 연결하고 끝내, 끝나지 않을 겨울을 건너려는> 순환의 고리를 보여준다. 시집 『우아한 일기장』은 한마디로 비스듬히 흔들리는 바람, 즐문(櫛文)의 사구(砂丘), 비스듬히 내리는 <비의 서체>로 기록한 비가이며 비망록이다.1부. 무척추의 언어, 무척추의 날개 나비는 뼈를 버렸네|빈방|죽거나 혹은,|대문|산국|떼뿌루여|묘묘猫墓|노루실 사람들|노루실 사람들, 그 후|파시|마분馬糞|순환 버스|카페 同人 1985|어비울을 아시나요? 2부. 국지성 소나기가 극성으로 퍼부었다 우아한 일기장|누가 저 가느다란 둘레를 오갈까|검은 별|전설|잠시 후, 버스가 도착합니다|새 1|새 2|새를 낳는 남자|골목마다 당신이 사라진다|뻔한 꿈꾸기|비의 무덤|밤의 질서|애인|만조 3부. 오래 머물지 않기로 했다 칼랑코에|바깥|사이|독|마둔지에 빈 달 있다|제비꽃|별리|정류장|두드러기|우리 집에 놀러와|핑크 손가락|적도의 언어|하루 종일 하지|푸른 간판|스케치북|고래섬 4부. 산새들의 목덜미에 작설이 돋기 시작했다 바람의 장지葬地|갯바위|금성이 떴다|말말말|너는|고지를 위하여|미술관은 내부 수리 중|백악기를 건너|틀|배꽃 이야기 하나|배꽃 이야기 둘|북천|백사마을|녹 해설 _ 새를 낳는 남자의 날개 ․ 김윤배죽음을 응시하여 삶의 기미를 살핀다 ― 한정우 시집 『우아한 일기장』 2019년 남구만신인문학상을 수상하면서 혜성같이 시단에 등장한 신예 시인 한정우가 첫 번째 시집 『우아한 일기장』을 펴냈다. 달아실시선 66번 시집으로 나왔다. 시집 해설을 쓴 시인 김윤배는 이번 한정우의 시집을 각각 이렇게 평한다. 한정우의 시편들은 “시는 순수이며 비순수이고 신성하며 저주받았고 다수의 목소리이며 소수의 목소리이고 집단적이며 개인적이고 벌거벗고 치장하고 말하여지고 색칠되고 씌어져서 천의 얼굴로 나타난다”는 옥타비오 파스의 언표를 껴안는다. 그녀의 시는 순수이며 비순수이고 신성한가 하면 저주받은 것이고 다수의 목소리를 대변하는가 하면 소수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집단의식을 말하는가 하면 개인적이다. 한정우는 남구만 신인문학상을 수상하며 문단에 나왔다. 그녀는 유려한 문장과 선명한 이미지와 고급한 은유를 구사하며 자신의 시 세계를 확고하게 구축해왔다. 그녀가 바라보는 곳은 사물의 본질이며 시가 닿고자 하는 그 너머이다. 이러한 그녀의 시적 태도가 그녀의 문학적 성장을 담보하는 것이라고 믿는다. ― 김윤배(시인) 여고 졸업이 학력의 전부이고 김밥집을 운영하고 있는 시인 한정우는 “먹고사는 일이 우선이라 남들보다 늦게 시작했지만 주 6일, 하루 15시간의 고된 노동을 견디면서 지난 5년 동안 치열하게 시를 썼다”며 “이번 시집은 한마디로 비의 서체로 쓰여진 일기장”이라며 시에 입문한 지 오년 만에 첫 시집을 펴낸 소감을 이렇게 밝혔다. “죽음 같은 삶의 끝에서 어느 날 시가 찾아왔다. 운명처럼 찾아온 시가 나의 숨통을 틔웠다. 시를 통해 나는 숨을 쉴 수 있었다. 김밥을 말면서 詩를 말았다. 잠을 자면서도 詩를 꾸고 詩를 썼다. 그렇게 시에 매달리자 죽음 같은 삶의 끝에서 실낱같은 삶의 기미가 보였다. 굳게 닫혀 열릴 줄 모르던 시의 빗장을 이제 겨우 열었을 뿐이다. 이제 첫발을 내딛었을 뿐이다. 시가 어디까지 나를 데려다줄지 모르겠지만, 시는 끝끝내 닿을 수 없을 미지일지 모르겠지만, 기꺼이 가볼 작정이다.” 시를 통해 숨을 쉴 수 있었다면서, 시가 살려낸 삶이라면서, 죽음의 끝에서 삶의 기미를 찾아낸 것도 시 때문에 가능했다는 시인의 고백이 어찌 시인에게만 해당하는 고백이겠는가. 생로병사의 순환버스에 올라탄 이상 누구도 예외일 수 없다는 것을 또한 시인은 펼쳐 보인다. 한밤중 폭우에 문득 당신이 흘러가고 난폭했던 폭우도 흔적 없이 떠내려가고 먼 물소리 따라 무작정 떠나온 땅이 원통이었네 원통해서 주저앉아 북천에서 울었네 흰 물새 한 마리 북천을 꺾어 흘렀네 저 물길 흐르고 흐르다 설악의 깊은 골짝 어느 바위틈에 산산이 찢길까 물소리 따라 먼저 떠내려간 미유기 떼는 또, 어느 단애를 뛰어내리다 흩어질까 내 투명했던 눈동자 찌르고 눈앞에서 없어진 것들 내가 떠나보내고 떠나온 것들 세상의 비의와 세우지 못한 문장과 가물대는 어떤 약속들 떠난 것들은 다시 거슬러 오지 않아 가문 강바닥, 북천의 푸른 물소리 그만 그쳐버렸네 ― 「북천」 전문 <메멘토 모리, 죽음을 기억하라>는 책에서 김열규 선생은 말했다. 죽음을 잊으면 삶이 덩달아서 잊어진다고. 그렇다면 한정우의 시편들을 읽는 당신은 문득 죽음을 살려야 삶도 산다는 말을 떠올릴지 모르겠다. 시집 『우아한 일기장』은 이름과는 사뭇 다르게 죽음이라는 씨실과 삶이라는 날실로 지은 한 권의 무덤 같은 시집이다. 죽음의 양식으로 과거와 현재와 미래의 삶을 보여주는 독특한 형태의 시집이다. 무척추의 언어로 빚은 시집은 집요하게 죽음을 응시하는데 그 끝에 닿으면 놀랍게도 삶의 기미가 보인다. 삶을 어루만지는 죽음이랄까. <섬은 파도의 시작>이라는 언명은 <파도의 끝이었던 그 섬>이라는 언명과 맞물려 삶과 죽음의 떼려야 뗄 수 없는 순환의 고리, <우리들을 연결하고 끝내, 끝나지 않을 겨울을 건너려는> 순환의 고리를 보여준다. 시집 『우아한 일기장』은 한마디로 비스듬히 흔들리는 바람, 즐문(櫛文)의 사구(砂丘), 비스듬히 내리는 <비의 서체>로 기록한 비가이며 비망록이다.
오 헨리 단편선
민음사 / 오 헨리 지음, 김희용 옮김 / 2017.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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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음사소설,일반오 헨리 지음, 김희용 옮김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350권. 모파상, 체호프와 더불어 세계 3대 단편 소설 작가라 불리며, 미국 문학사에서 에드거 앨런 포와 함께 단편 소설의 양대 산맥으로 평가받는 오 헨리. 그의 주요 단편 28편을 망라한 <오 헨리 단편선>이 출간되었다. 쉰이 되기 전 요절하기 전까지 엄청난 창작열을 발휘해 수백 편의 단편을 남기고 간 오 헨리는, 흔히 '트위스트 엔딩'이라 불리는 반전 있는 결말과 휴머니즘 가득한 에피소드를 통해 현대 미국 단편 소설 스타일이 정립되는 데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한편, 독자에게 한 번 읽으면 잊히지 않는 매력적인 문학 경험을 선사한다. 대도시에서 살아가는 다양한 인간 군상을 관찰하고 상상하여 비정한 세상 속에서 가끔씩 생겨나는 공명의 순간을 주로 그린 그는 특정 계층이나 직업군이 사용하는 속어나 은어, 전문 용어를 자유자재로 구사한다. 작품 속 등장인물들이 더욱 생동감 있고 현실적이게 그려진 것은 작가 특유의 어휘 구사 능력 덕분이다. 오 헨리의 작품에서는 느껴지는 인간에 대한 깊은 관찰에서 비롯된 애정 그리고 그의 유머와 페이소스가 지닌 스펙트럼 넓은 보편성은 시공을 초월해 현재까지도 전 세계 독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내고 있다.경찰과 찬송가 7 아르카디아의 두 나그네 18 마지막 잎새 29 크리스마스 선물 40 붉은 추장의 몸값 50 이십 년 후에 69 완벽한 개심 75 황금의 신과 사랑의 신 88 마녀의 빵 100 하그레이브스의 기만극 107 가구 딸린 셋방 130 추수 감사절의 두 신사 142 백작과 결혼식 손님 152 아이키 쇼엔스타인의 사랑의 묘약 165 매디슨스퀘어의 아라비안나이트 174 바쁜 주식 중개인의 로맨스 186 물레방아가 있는 예배당 193 뉴욕 사람의 탄생 215 도시의 패배 225 1달러의 가치 237 1000달러 250 회전목마 같은 인생 261 마부석에서 272 녹색 문 281 식탁을 찾아온 봄 294 잘 손질된 등불 305 구두쇠 애인 326 사회적 삼각관계 337 작품 해설 349 작가 연보 364“미국의 모파상”이라 불리는 단편소설의 귀재 오 헨리 다정한 유머와 예기치 못한 반전의 페이소스로 펼쳐 낸 휴먼 드라마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350권으로 출간! 익숙한 소시민적 일상에서 찾아낸 낯선 아름다움 모파상, 체호프와 더불어 세계 3대 단편 소설 작가라 불리며, 미국 문학사에서 에드거 앨런 포와 함께 단편 소설의 양대 산맥으로 평가받는 오 헨리. 그의 주요 단편 28편을 망라한 『오 헨리 단편선』이 출간되었다. 쉰이 되기 전 요절하기 전까지 엄청난 창작열을 발휘해 수백 편의 단편을 남기고 간 오 헨리는, 흔히 ‘트위스트 엔딩’이라 불리는 반전 있는 결말과 휴머니즘 가득한 에피소드를 통해 현대 미국 단편 소설 스타일이 정립되는 데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한편, 독자에게 한 번 읽으면 잊히지 않는 매력적인 문학 경험을 선사한다. 대도시에서 살아가는 다양한 인간 군상을 관찰하고 상상하여 비정한 세상 속에서 가끔씩 생겨나는 공명의 순간을 주로 그린 그는 특정 계층이나 직업군이 사용하는 속어나 은어, 전문 용어를 자유자재로 구사한다. 작품 속 등장인물들이 더욱 생동감 있고 현실적이게 그려진 것은 작가 특유의 어휘 구사 능력 덕분이다. 오 헨리의 작품에서는 느껴지는 인간에 대한 깊은 관찰에서 비롯된 애정 그리고 그의 유머와 페이소스가 지닌 스펙트럼 넓은 보편성은 시공을 초월해 현재까지도 전 세계 독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내고 있다. 미국 단편 소설의 한 계보를 차지한 오 헨리의 독특한 작품 세계 “뉴욕에서 혼자 지낸다는 건 힘든 일이에요. 그건 틀림없어요.” 도너번 씨가 말했다. “하지만 이 오래된 작은 도시는 일단 마음을 열고 친해지면 그 친절에 한도가 없답니다.”(본문 155쪽, 「백작과 결혼식 손님」) 미국 단편 소설의 역사를 논하면서 오 헨리의 존재를 간과한다는 것은 불가능에 가까운 일일 것이다. F. 스콧 피츠제럴드나 윌리엄 포크너, 어니스트 헤밍웨이와 같은 후대 작가들의 단편 소설 곳곳에서 오 헨리의 영향이 눈에 띈다. 1890년대 후반부터 본격적인 작품 활동을 시작한 오 헨리는 작품들 속에서 자신의 실제 작품 활동 기간인 19세기 후반과 20세기 초반 미국인의 삶, 그것도 도시에서의 삶을 주로 다뤘다. 그가 작가로서 집중적으로 활동한 무대였던 뉴욕은 근대 자본주의에서 비롯된 소수가 누리는 풍요와 다수가 겪는 빈곤이라는 양면성을 모두 확인할 수 있는 곳이었다. 그리고 뉴욕을 배경으로 한 작품들 속에 그가 담아낸 등장인물들은 대부분 근대 자본주의를 배경으로 한 소시민 사회의 구성원인 가난하거나 힘없는 사람들이었다. 오 헨리식 작품의 가장 큰 특징은 갑작스러운 반전을 거쳐 예기치 못했던 대단원에 이르는 플롯 구성 방식에 있다. 등장인물의 미묘한 심리 상태나 감정보다는 극적인 사건에 좀 더 집중하며 이야기를 전개한다는 점에 있어서는 모파상 단편 소설의 전통을 잇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우연히 일어난 운 좋은 사건인 듯 보였던 일이 사실은 등장인물 중 한 사람이 꾸며낸 일이었음이 밝혀진다거나(「황금의 신과 사랑의 신」), 교도소에 가기 위해 온갖 노력을 다하다가 마침내 열심히 살아 보려고 마음을 고쳐먹는 순간 체포되어 수감된다거나(「경찰과 찬송가」), 납치범이 오히려 납치된 소년을 집으로 돌려보내기 위해 돈을 지불하게 된다는(「붉은 추장의 몸값」) 식의 반전을 통해 뜻밖의 결말에 이르게 되는 오 헨리의 플롯 구성 방식은 그 당시 독자들에게 상당히 기발하고 재치 있게 여겨져 인기를 끌었다. 시대를 생생히 반영한 언어로 이루어 낸 독특한 문체 “이리 나와 봐, 이 풋내기야.” 그가 톰을 향해 소리쳤다. “네 녀석 등판에 풀씨를 잔뜩 묻혀 주마. 방금 네놈이 나를 ‘도시 촌놈’이라고 불렀겠다. 어디 이리 나와서 한번 까불어 봐.”(본문 233쪽, 「도시의 패배」) 단편소설 작가로서 오 헨리의 명성에 크게 기여한 또 다른 요소는 그의 언어 구사력이다. 지금도 전시되어 있는 오 헨리의 스케치들에서 드러나듯 그는 인물들의 특징을 순간적으로 포착해 생동감 있게 표현해 내는 데 뛰어난 재주를 가지고 있었는데, 이는 비단 그림뿐 아니라 글쓰기에서도 마찬가지였다. 또 그의 언어 속에는 그가 오랜 기간 거주했던 남부의 노스캐롤라이나나 텍사스, 뉴욕 지역의 말투뿐 아니라 심지어 고작 몇 주밖에 머무르지 않았던 뉴올리언스 크리올의 독특한 말투와 쇼걸, 과거의 흑인 노예, 타이피스트, 여점원, 변호사와 같은 특정 계층이나 직업군이 사용하는 속어나 은어, 전문 용어까지도 포함되어 있다. 그의 작품 속 등장인물들이 더욱 생동감 있고 현실적이게 그려진 것은 이처럼 엄청난 어휘 구사 능력이 작가 특유의 간결한 문체와 결합된 덕분이라고 할 수 있다. 인간에 대한 애정이 가득 담긴 휴머니즘 드라마 “맙소사!” 그가 외국 억양이 섞인 말투로 소리쳤다. “그 빌어먹을 담쟁이덩굴에서 이파리 좀 떨어진다고 죽겠다는 멍청한 인간이 세상에 어디 있어? 그런 말은 처음 들어.” (본문 35쪽, 「마지막 잎새)」 오 헨리의 단편들이 시공을 초월해 인기를 끌고 있는 데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그의 작품에서 배어나는 인간에 대한 애정 그리고 그의 유머와 페이소스가 지닌 보편성이다. 20세기 초 미국의 독자와 21세기 초 우리나라의 독자들이 오 헨리의 작품을 이해하는 방식이 전적으로 동일할 수는 없을지는 모른다. 어차피 오 헨리가 그려 낸 소시민적인 익숙한 일상 속에 숨겨진 낯선 아름다움을 발견해 내는 것은 결국 독자 개개인의 몫이니 말이다. 그러나 그의 작품 전반에 깔린 인간에 대한 따뜻한 시선이 변치 않고 남아 있는 한 그의 작품은 시공을 초월해 독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내며 그들의 고단한 하루를 위로할 것이다.소피는 섬에 가기로 결정한 즉시 소원을 성취하기 위한 작업에 착수했다. 그 일을 하는 손쉬운 방법은 여러 가지였다. 가장 유쾌한 방법은 고급 레스토랑에서 호화롭게 식사를 하고 나서 돈이 한 푼도 없다고 밝힌 뒤 아무 소란도 피우지 않고 조용히 경찰관에게 인계되는 것이었다. 그러면 나머지는 친절한 치안 판사가 알아서 처리해 줄 터였다. -「경찰과 찬송가」 대도시에서는 언제나 로맨스와 모험이라는 쌍둥이 영혼이 훌륭한 구혼자를 찾아 도처를 떠돈다. 우리가 거리를 헤맬 때면 그들은 은밀히 우리를 엿보고 스무 가지 다른 변장으로 우리에게 도전한다. - 「녹색 문」 우리는 흔히 ‘상점 아가씨들’에 대해 이런저런 이야기를 듣곤 한다. 그러한 부류의 사람이 따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 상점에서 일하는 미혼 여성들이 있을 뿐이다. 그들은 그런 식으로 생계를 유지하는 것이다. 그런데 어째서 직업을 수식어 삼아 그들을 규정하는가? 공정해지기로 하자. 우리가 5번가에 사는 여자들을 ‘결혼 아가씨들’이라고 부르지는 않는다. - 「잘 손질된 등불」
봄이다, 살아보자
한겨레출판 / 나태주 (지은이) / 2022.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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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출판소설,일반나태주 (지은이)
나태주 시인이 자신의 삶을 회고하며 오랫동안 차근히 집필해온 산문집으로, 일상에서 만난 놀라운 생명력과 회복력에 대한 그의 섬세한 마음이 담겨 있다. 1부에는 ‘소박한 인연’에 대한 따뜻한 예찬들이, 2부에는 ‘시’란 무엇인가에 대한 숙고와 특별히 아끼고 사랑하는 시에 대한 소개가, 3부에는 작은 풀꽃들에게서 배운 눈부신 회복력과 지혜가 담겨 있다. 시인을 꿈꾸던 어린 소년에서, 수십 년간 성실히 교단에 서며 아이들과 꽃과 시를 가꿔온 초등학교 선생님, 우리 곁의 소박한 시인이 되기까지. 동네 어귀, 들꽃밭, 작은 병상, 어디에서든 시 쓰기를 놓지 않았던 그의 인생은 ‘작은 것들에 대한 예찬’이었다.들어가며: 안녕, 안녕, 봄입니다 1부 작은 인연 예찬 : 사람이 봄인 날이었습니다 * 모교 앞을 지나며 * 근근이 먹고산다 * 길 잃은 사람 * 사람이 봄인 날이었습니다 * 아내의 생일날에 * 맞절 * 살아남고 보자 * 김을 보내며 * 반의 반 * 해충에서 익충으로 * 아가야 잘 가거라 * 조지훈 선생님께 * 맞아요 * 사랑의 거리 * 인연의 무게 * 살아줘서 고맙습니다 * 참외 철의 기억 * 저만치 혼자서 * 사인을 하며 * 천사는 없다 * 나는 너이고 너는 나이다 * 아버지께 드리는 글 2부 작은 시 예찬 : 마음을 빨래하듯 시를 쓴다 * 시인에의 길 * 지문이 사라졌다 * 글 쓰며 늙은 사람이 되어 * 사람 나이 50쯤이면 * 마음의 빨래 * 포기한다는 것 * 「초혼」을 읽으며 * 문인으로 산다는 것 * 보편에 대하여 * 책도 죽는다 * 더터나가는 인생 * 바로 그것을 써라 * 시인 나이 * 마음을 내려놓을 곳 * 우리, 멀리 함께 갑시다 * 가지 않은 길 * 슬럼프 * 양갱의 단맛 * 좋아요 어법 * 글쓰기의 힘 * 그 모습이 시가 되어 * 시는 망하지 않습니다 * 내가 기대고 살았던 말들 3부 작은 풀꽃 예찬 : 뜨락에서 배운다 * 잡초와 화초 * 모든 풀꽃들에게 * 하얀 제비꽃 * 책의 숲으로 가는 길 * 뜨락에서 배운다 * 너도 그르지 않다 * 뒷모습을 바라보며 * 인생 사계 * 병렬 인생 * 봄의 말 * 시나대숲의 새소리 * 공짜로 오지 않는 봄 * 여름에 피는 코스모스 * 가을 햇빛 * 지구 님 잘못했습니다 * 꽃들에게 배운다 * 날마다 첫날이고 마지막이다 * 10년 후에 보자 * 나무들아 꽃들아, 고맙구나시인 세월 50년, 인생 예찬 50년 나태주 시인이 삶의 군데군데 끼워둔 ‘풀꽃 책갈피’ 그 속에 담긴 ‘다시 일어서게 하는 말들' “그래 살아보는 거다. 우선 1년을 살아보는 거다. 그러다 보면 더 많은 날들을 살 수 있겠지” 사람, 시, 자연에서 오늘을 살고, 내일을 살아갈 생명력을 발견해온 소박한 시인의 힘 있는 문장들 시인을 꿈꾸던 어린 소년에서, 수십 년간 성실히 교단에 서며 아이들과 꽃과 시를 가꿔온 초등학교 선생님, 우리 곁의 소박한 시인이 되기까지. 동네 어귀, 들꽃밭, 작은 병상, 어디에서든 시 쓰기를 놓지 않았던 그의 인생은 ‘작은 것들에 대한 예찬’이었다. 《봄이다, 살아보자》는 나태주 시인이 자신의 삶을 회고하며 오랫동안 차근히 집필해온 산문집으로, 일상에서 만난 놀라운 생명력과 회복력에 대한 그의 섬세한 마음이 담겨 있다. 1부 에는 ‘소박한 인연’에 대한 따뜻한 예찬들이, 2부 에는 ‘시’란 무엇인가에 대한 숙고와 특별히 아끼고 사랑하는 시에 대한 소개가, 3부 에는 작은 풀꽃들에게서 배운 눈부신 회복력과 지혜가 담겨 있다. 나태주 시인이 삶의 군데군데 끼워둔 ‘풀꽃’ 책갈피를 따라 시인 세월 50년 아름다운 순간들을 함께 느끼다 보면, 다시 일어나 새롭게 살아볼 마음이 차오른다. 《봄이다, 살아보자》는 생의 몇몇 지점들을 이미 통과해 온 기성세대에게는 따뜻한 도닥임과 위로를, 앞으로 가야 할 길 위에 놓인 젊은 세대에게는 생에 대한 기대와 즐거움을 선사한다. “문득 목이 마른 것이 우리의 삶, 세월은 인간의 눈치를 보지 않고 손사래 치며 멀어질 뿐이지만…” 거대한 명제 앞에 소박한 소원, 여든을 앞둔 나태주 시인의 고백 시인은 오랜 세월 매일같이 오간 공주교육대학교 앞길을 지나며 스쳐간 인연들을 회상한다. “피차 오래 알고 있었지만 모르는 대상이 되었고 의미가 있었지만 무의미한 그 무엇으로 바뀌고”만 인연과 사건들. 그저 그렇게 잊힐 사람도 있었겠지만, 순간순간 영원할 것 같았던 관계도 분명 있었다. 빠르고 무정한 세월이 많은 걸 바꾸고 흘려보내며 사라졌지만, 변하지 않는 것이 있다. 수십 년 같은 길을 낡은 자전거 하나로 오가는 나태주 시인과 공주의 거리, 인생에 대한 그의 따뜻한 시선이 그러하다. 나태주 시인은 “(지나온 세월을 돌아보면) 다만 아득한 느낌. 꿈길을 헤매고 있는 것 같은 감회”라고 회고하며, 변함없이 같은 길을 오가는 자신이 “연극은 이미 끝났는데 무대에서 내려가지 못하고 서성대고 있는 연극배우”와 같다고 말한다. 그리고 낯익고 정답지만 낯설고 멀게 느껴지기도 하는 이 거리가, 꼭 우리의 삶 같음을 떠올린다. “정신을 차려보면 막막한 느낌”이 들기도 하는 것, 몰입해 살다가도 잠시 멈추어 돌아보면 “문득 목이 마른 것”, 그것이 인생이다. “다만 나는 바람처럼 이 길을 오갈 뿐이다. 얼마나 더 오가든 나는 사랑하고 또 사랑할 것이다” 그러나 여든을 앞둔 풀꽃 시인, 삶의 모든 순간을 ‘시’로 발화하기로 택하고 50여 년을 보낸 나태주 시인은 무정한 세월 앞에서 다만, 사랑을 다짐한다. “얼마나 더 나는 이 길을(이 삶을) 이렇게 오갈 것인가”라는 웅대한 질문에, 시인은 ‘작은 소명과 바람’으로 답한다. 매일 골목 한 귀퉁이 풀꽃의 안부를 챙기듯 스치는 사람과 시간, 자연을 사랑하고 감사하겠노라고 말이다. 거대한 명제 앞에 소박한 소원. 그것이 시인 나태주이고, 그가 시를 쓰는 이유이다. “저들 속을 내 비록 이방인처럼 스친다 해도 나는 그 자체만을 사랑하며 아끼며 하루하루 살아갈 것이다. 가능한 한 정겨운 눈초리로 모든 풍경을 바라보며 오가는 사람들을 바라볼 것이다. (…) 앞으로도 더욱 오랜 날들을 낡은 자전거에 올라앉아 다만 알지 못하는 동네 노인으로 이 거리를 오가고 싶다.” “마음속에서 솟구치는 감정들, 밖으로 내보내야만 할 것 같은 절박함… 시가 나를 살렸다.” 시인이 되겠다고 다짐한 고등학교 1학년 때부터 지금까지 장장 60여 년. “시가 나를 이끌고 온 것인지, 내가 시를 이끌고 온 것인지” 돌아보는 질문에 나태주 시인은 “시가 나의 손을 놓지 않았다”고 답한다. 일찍이 주변에 아는 문인도, 시적인 분위기나 환경도 없는 “무학파 시인”, “변종의 그 어떤 식물, 이상한 나무”였지만, 그는 시만이 자신의 언어일 수밖에 없었던 시절을 터놓으며 시가 자신을 살렸다고 고백한다. 병상에서의 긴 생활을 버티게 한 것도 매일 써내려간 시와 일기였다. “시란 ‘모든 너’에 대한 고백이다”라고 정의한 그가 앞으로 쓰고 싶은 시는 ‘둔각삼각형’ 같은 보편성이 높은 시이다. ‘나’ 한 사람과 ‘모든 너’로 이루어진 이 세상에서 ‘모든 너’를 위한 시를 쓰는 것이 시인의 사명이며, 자신은 “아주 작은 시, 흔한 내용의 시, 생활 자체를 담은 시”를 쓰겠노라 선언한다. 독자들이 좀 더 가까이 오라 하면 기꺼이 가는 시인, 그러한 청을 거절하지 않는 시인, 그것이 나태주 시인이 말하는 ‘자신의 남은 길’이다. “저는 결코 저의 시가 유명한 시가 되는 것을 원하지 않습니다. 저 자신이 유명한 시인이 되기를 원하지 않습니다. 그 대신 저의 시가 유용한 시가 되고 저 자신이 유용한 시인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언제까지나 저는 조그만 시인, 친근한 시인, 평범한 시인으로서 독자들 옆에서 자그맣게 숨을 쉬며 살고 싶습니다.” 피차 오래 알고 있었지만 모르는 대상이 되었고 의미가 있었지만 무의미한 그 무엇으로 바뀌고 말았다. 다만 아득한 느낌. 꿈길을 헤매고 있는 것 같은 감회. 연극은 이미 끝났는데 무대에서 내려가지 못하고 여전히 서성대고 있는 연극배우와 같다고나 할까. 다만 나는 바람처럼 이 길을 오갈 뿐이다. 골짜기를 빠르게 흘러가는 물처럼 무심하게 이 길을 지나칠 뿐이다. 오늘도 저희끼리 재잘거리며 삼삼오오 무리 지어 오가는 새내기 대학생들에게 나는 다만 모르는 노인일 뿐이고 그들 역시 나에게는 모르는 청춘들일 뿐이다. 얼마나 더 나는 이 길을 이렇게 오갈 것인가. 아무도 나를 알아보는 사람이 없는 이 거리. 분명 낯익고 정다운 거리지만 낯설고 멀게만 느껴지는 이 거리. 다시금 정신 차려서 살피면 어디 먼 외국에라도 여행 온 듯한 그런 막막한 느낌. 문득 목이 마르다. 그것이 그렇구나. 우리는 그냥 오래 함께 살아 늙은 사람이 되었기로 서로 안쓰러워 세배를 하고 싶었던 것이고 또 상대방의 건강을 염려하여 맞절을 한 것인데 며늘아기에게 좋은 모습으로 비쳤다니 이거야말로 일거양득으로 좋은 일이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었다. 분명 아들 내외도 우리만큼 오래 함께 살아 늙은 사람이 되면 오늘의 일을 떠올리며 그들도 맞절로 세배하는 사람들이 되지 않을까. 그러한 모습이 또 손자 아이들에게까지 전해진다면 그것은 얼마나 좋은 일이 될 것인가! 이래저래 인생은 유정하고 고달픈 대로 아름다운 것이란 생각이 든다.
인테리어 디자인과 스타일링의 기본
책사람집 / 프리다 람스테드 (지은이), 이유진 (옮긴이) / 2021.04.05
18,000원 ⟶ 16,200원(10% off)

책사람집집,살림프리다 람스테드 (지은이), 이유진 (옮긴이)
디자인의 나라 스웨덴을 대표하는 인테리어 디자인 전문가 프리다 람스테드가 아늑하고 편안한 공간의 비밀을 공개한다. 15년간 현장에서 체득한 공간 디자인과 홈 스타일링의 모든 것을 담았다. 공간·배색·조명·스타일링·치수와 비율 등 인테리어 디자인 이론뿐만 아니라, 현장에서 전문가들이 활용하는 노하우를 정리했다. 현관, 욕실, 주방, 거실, 침실, 작업실과 서재, 다용도실 등 공간별 디자인도 세세하게 알려준다. 프리다 람스테드는 “인테리어 디자인 = 공간에 대한 이해 +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이해”임을 가장 먼저 강조한다. 보기 좋은 집이 편안한 집은 아니라는 것이다. 그래서 책은 인체 공학적 지식도 깨알같이 담아내고 있다. 집은 멋져 보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편안하고 기능적이어야 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자신의 원하는 인테리어 스타일을 찾는 법을 제일 먼저 안내한다. 그 누구도 내가 무엇을 좋아하는지는 알려줄 수 없기 때문이다. 두고두고 만족할 수 있는 가구와 소품으로 집 안을 채우는 노하우까지 꼼꼼하게 알려준다.프롤로그. 다른 그 무엇보다 집이 더 중요한 사람들에게 1장. 여러분의 집은 아늑하고 편안한가요? 집에서 나는 누구이며, 무엇을 하는가? / 소심하거나 예민하거나 / 원하는 것을 찾아가는 법 / 몇 가지 질문 2장. 원리와 법칙 디자인 수학 / 초점 / 선으로 부리는 마법 / 시각적 무게 / 고정점 / 고정하기 / 홀수 규칙 / 대비와 병치 / 텍스처와 표면의 감촉 / 대칭 / 비대칭과 불균형의 와비사비 / 크기와 비율의 변주 / 계획된 여백 / 동선에 대한 고려 / 아이소비스트 / 2:8 수납의 원칙 / 방위 3장. 조화를 위한 생각 도구 시선과 축성 / 빨간 실 / 집의 역사를 간과하지 말 것! / 혼합 스타일 / 시각적 소음 / 카메라 트릭 4장. 배색 색의 도전 / 색의 기초 / 배색이란 무엇인가? / 팔레트 / 예술 속 영감과 자연이라는 백과사전 / 60:30:10+B/W 공식 / 흰색 또는 회색 인테리어 디자인을 위한 기본 배색 / 색상 코드의 함정 / 광택의 선택 / 조건 등색 / 흰색을 선택한다는 것은 / 벽지 5장. 조명 조명이 없으면 편안함도 아늑함도 없다! / 5-7 규칙 / 방해하는 그림자 / 간접광 또는 확산광 / 눈부심 없는 조명의 조건 / 방과 복도 조명 / 높이의 변주 / 자연광 / 색과 빛에 대한 분석 / 조명 트릭 6장. 스타일링 전문가의 마무리 / 소품 배치하기 / 정물에 적합한 장소 / 액자 걸기 / 창 인테리어 디자인 / 커튼 / 공간별 창문 스타일링 / 창문과 식물 인테리어 / 소음 문제 해결 / 공간의 한계를 극복하는 팁 / 책장 스타일링 / 소파와 소파 테이블 / 침대 스타일링 노하우 / 정돈된 침대의 비결 / 식물 인테리어 디자인 / 러그, 매트, 카펫 / 깔개를 100퍼센트 활용하는 법 / 꽃병 / 시야 차단 장치 / 텔레비전, 스피커, 전선 숨기기 / 주방과 욕실 업그레이드 / 아이와 함께하는 인테리어 디자인 / 초보 부모가 알아두면 좋은 것 7장. 구매를 위한 조언 적합함과 편안함 / 클래식이라는 관점 / 삶과 함께 움직이는 디자인 / 구매 우선순위 8장. 치수와 비율 집을 위한 인체 공학 / 종이 집 놀이 / 현관 / 욕실 / 주방 / 식탁과 다이닝룸 / 거실 / 침실 / 작업실과 서재 / 다용도실 9장. 인테리어 디자인 프로젝트 계획하기 무드보드란 무엇인가? / 무드보드 만드는 법 에필로그 참고자료 일러두기집보다 더 좋은 곳은 없다! 디자인의 나라 스웨덴에서 배우는 편안한 집, 아늑한 나만의 공간을 만드는 법 디자인의 나라 스웨덴을 대표하는 인테리어 디자인 전문가 프리다 람스테드가 아늑하고 편안한 공간의 비밀을 공개한다. 15년간 현장에서 체득한 공간 디자인과 홈 스타일링의 모든 것을 담았다. 실용서로는 이례적으로 스웨덴, 노르웨이, 핀란드 종합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하며, 프랑스, 미국, 일본, 스페인, 체코, 포르투갈, 네덜란드 등 전 세계 30여 개국에 저작권이 수출되었다. 공간·배색·조명·스타일링·치수와 비율 등 인테리어 디자인 이론뿐만 아니라, 현장에서 전문가들이 활용하는 노하우를 정리했다. 현관, 욕실, 주방, 거실, 침실, 작업실과 서재, 다용도실 등 공간별 디자인도 세세하게 알려준다. 엘르 데코(ELLE DECO) 디자인 어워즈, 스웨덴 일간지 <아프톤블라데트(Aftonbladet)> 빅 블로그 어워즈를 수상했다. 최근 전 세계에서 출간된 인테리어 디자인 서적 중 단연 최고의 화제작이다. 디자인의 나라 스웨덴에서 배우는 편안한 집, 아늑한 나만의 공간을 만드는 법 디자인의 나라 스웨덴을 대표하는 인테리어 디자인 전문가 프리다 람스테드의 베스트셀러. 공간·배색·조명·스타일링·치수와 비율 등 인테리어 디자인 이론과 원칙뿐만 아니라, 현장에서 전문가들이 활용하는 노하우와 경험 법칙을 총정리했다. 사소하게는 소파 쿠션을 매만지는 법에서부터, 가구를 배치하고 색상을 조합하는 비결에 이르기까지, 공간의 모양이나 크기를 뛰어넘어 편안하고 아늑한 공간을 만드는 방법을 소개한다. 보기 좋은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인테리어 디자인 = 공간에 대한 이해 +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이해 프리다 람스테드는 “인테리어 디자인 = 공간에 대한 이해 +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이해”임을 가장 먼저 강조한다. 보기 좋은 집이 편안한 집은 아니라는 것이다. 그래서 책은 인체 공학적 지식도 깨알같이 담아내고 있다. 집은 멋져 보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편안하고 기능적이어야 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자신의 원하는 인테리어 스타일을 찾는 법을 제일 먼저 안내한다. 그 누구도 내가 무엇을 좋아하는지는 알려줄 수 없기 때문이다. 두고두고 만족할 수 있는 가구와 소품으로 집 안을 채우는 노하우까지 꼼꼼하게 알려준다. 북유럽을 넘어 세계를 휩쓴 베스트셀러 최근 전 세계에서 출간된 인테리어 디자인 서적 중 단연 최고의 화제작 실용서로는 이례적으로 스웨덴, 노르웨이, 핀란드 종합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하며, 프랑스, 미국, 일본, 스페인, 체코, 포르투갈, 네덜란드 등 전 세계 30여 개국 저작권 수출되었다. 영국 아마존과 독일 아마존에서 실용·인테리어 부문 판매 1위를 차지했고, 프랑스·이탈리아·스페인·러시아·체코 등 유럽 전역에서 베스트셀러를 기록했다. 독자들로부터 “인테리어 디자인을 위한 최고의 책”, “읽기 쉽고 유용한 가이드”, “놀랍도록 자세하다!” 등의 찬사를 받았다. 미국과 캐나다에서도 커다란 인기를 모았으며, 곧 일본과 중국에서도 출간될 예정이다. 최근 전 세계에서 출간된 인테리어 디자인 서적 중 단연 최고의 화제작이다. 집 : 내가 나일 수 있는 곳 다른 사람들의 인테리어 디자인을 따라하는 것을 넘어 나만의 공간을 꾸미고 싶은 독자들을 위한 안내서 프리다 람스테드는 공간에 대한 이해와 더불어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이해가 인테리어 디자인의 필수 조건이라 강조하며, 자신의 취향을 발견하고 그것을 시각화하는 법을 친절하게 알려준다. 이 책을 활용하면, 어느 곳에 살든, 어떤 스타일을 좋아하든 균형 잡히고 쾌적한 집을 꾸밀 수 있다. 디자인에 대해 좀 더 알고 싶다면, 다른 사람들의 인테리어 디자인을 따라하는 것을 넘어 나만의 공간을 꾸미고 싶다면 특히 읽어볼 만한 책이다. 큰돈과 시간을 들이지 않고서 내가 원하는 집을 만드는 비결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하여 소개한다.몇 년 전 오래된 아파트에서 새로 지은 테라스 하우스로 이사했을 때, 나는 깔끔하기만 했지 매력이라곤 전혀 없는 그 공간에서, 생길 수 있을 법한 거의 모든 인테리어 문제에 직면했다. 인테리어 디자인 전문가로 일하며 유명 기업의 스타일링 작업을 맡아 성공하기도 했지만, 나의 공간을 내 삶을 품는 공간으로 디자인하는 일은 생각보다 어려웠다. 힘이 쭉 빠지는 숱한 좌절의 시간을 경험하며 나는 새로운 시각과 방식으로 인테리어 디자인을 생각하게 되었다. 아늑하고 조화로우며 세심하게 계획된 느낌을 주는 인테리어란 무엇일까? 우리의 영혼까지 따뜻하게 만드는 편안한 ‘집’에는 어떤 비밀이 숨어 있는 것일까? 나는 노트에 그때그때 떠오르는 것들을 적었고, 표지에 ‘인테리어 디자인과 스타일링의 기본’이라는 제목을 써넣었다. 이 노트는 철저히 보통 사람들을 위한 것이었다. 업계 동료나 다른 전문가에게는 적합하지 않았다. 노트에 기록하기 시작하면서부터 나는 전문가들이 수없이 접하는 난감하고 다양한 상황을 어떻게 해결하는지 더 깊이 살펴보게 되었다. 그리고 인테리어 디자이너와 스타일리스트들이 경험과 학습을 통해 얻은 ‘직감’과 ‘통찰’을, 구체적이고 확실한 원칙 내지 지침으로 바꿔서 모두가 이해할 수 있는 언어로 풀어냈다. ‘어떻게 하지?’ 하며 생각의 흐름이 막히거나, ‘더 좋은 방법이 있을 것 같은데’ 하고 더 나은 해결책을 찾게 될 때 이 책을 사용하길 바란다. 지금부터 소개할 많은 사례와 경험, 권장 사항이 기호와 취향을 넘어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_ ‘프롤로그’ 중에서 인테리어 디자인과 스타일링 영역의 여러 작업은 결국 균형을 만들기 위함이지만 ‘장식’에 관해서라면 얘기가 달라진다. 장식의 세계에서는 대개 홀수가 더 흥미롭다. 어떤 이들은 그것이 물건을 짝짓기 좋아하는 두뇌의 욕구 때문이라고 주장하기도 한다. 우리 두뇌는 같은 수의 짝이 아니면 남는 물건을 지우려는 경향을 보인다는 것이다. 그리고 또 어떤 이들은 세 개의 물건이 모여 있을 때, 두 물건 사이에 자연적인 중심이 만들어지며, 그렇게 만들어진 중심이 눈길을 더 잘 끈다고 이야기한다. ‘무엇이 옳은가’와는 별개로 홀수 배치는 인테리어 디자이너 사이에서 매우 흔한 방식이다. 이 원칙은 사진과 건축에도 많이 응용된다. ‘어떻게 가구를 놓을 것인가’에서부터 ‘어떻게 소품들을 모아 놓을 것인가’에 이르기까지 모든 문제에 적용가능하다. ‘3의 법칙’이라 불리는 이 원칙은 사실상 짝수를 피하는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3, 5, 7의 개수로 물건을 모아 배치하면 구성이 더 흥미로워질 것이다._ ‘홀수 규칙’ 중에서 인테리어 디자이너는 조명 지점 수, 확산광과 간접광, 기능성 조명등의 적절한 높이 외에도 고려하는 것이 하나 더 있다. 방 안의 모든 조명 지점이 동일한 높이에 배치되지 않도록, 즉 조명의 높낮이를 만들어내는 것이다. 대체로 보통의 집에서는 천장등을 제외한 모든 조명이 대략 같은 높이에 있기 마련이다. 그런데 뭔가 특별해 보이는 집은 조명등 중 하나를 올리거나 내리고, 위아래로 빛을 조절할 수 있는 스포트라이트를 활용한다. 어두운 구석에 있는 포인트 조명은 방을 실제보다 더 크게 보이도록 만들어주기도 한다. 만약 집에 들어섰을 때, 집이 여러분을 반기는 느낌을 받지 못한다면 다른 그 어떤 것들보다 먼저 조명을 바꿔보라고 제안하고 싶다. 조명은 앞서 말한 바와 같이 아마추어들은 가장 소홀하고, 전문가들은 가장 드라마틱하게 활용하는 주제이기 때문이다. 지금 여러분이 있는 공간, 그곳이 방이든 거실이든, 현재 어떤 높이(높은 곳, 낮은 곳, 중간)에 조명이 없는지를 신속하게 스캔하길 바란다. 어쩌면 천장등과 탁자 조명등만 있을지도 모르겠다. 다양한 높이로 배치될 수 있는 조명의 예를 나열하면 다음과 같다. _ ‘높이의 변주’ 중에서
동백꽃 봄.봄 레디메이드 인생 치숙
창비 / 채만식.김유정 지음, 최원식 외 엮음 / 2005.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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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비소설,일반채만식.김유정 지음, 최원식 외 엮음
20세기 한국소설문학을 총결산하는 전집. 근대소설의 요람기인 1920년대부터 해방, 한국전쟁, 분단을 거쳐 4.19의 그림자가 길게 드리우는 1960년대까지를 1차분으로 묶어 22권에 담았다. 총 94명의 작가, 189편의 중단편이 수록되어 있다. 기존의 대표작과 작가의 변모를 보여주는 문제작, 사회상을 잘 반영하는 작품들을 골고루 실었다. 1910~20년대와 해방 전후의 소설, 월북작가들의 소설 등 잘 알려지지 않았던 작품들도 다수 포함되어 있다. 각 권의 말미에 낱말풀이를 실었으며, 현장 교사와 전문연구자들이 e메일 인터뷰를 통해 감상 포인트를 짚어준다. 5권에는 풍자와 아이러니를 통해 식민지 현실을 고발한 채만식과 김유정의 작품을 수록했다. 식민지 지식인의 자화상을 독특한 방식으로 드러낸 '레디메이드 인생', '명일', '치숙', 해방 후의 뒤틀린 현실을 풍자한 '논 이야기', 속물적 인간형을 비판한 '도야지' 등 채만식 문학의 정수를 담았다. 비참한 농촌현실을 해학적으로 풀어낸 김유정의 '봄.봄', '동백꽃'과, 민중의 입장에서 그런 현실을 직시한 '산골 나그네', '만무방', '금 따는 콩밭' 등이 함께 실려 있다."사람이란 것은 누구를 물론허구 말이다. 아첨하는 것같이 더러운 게 없느니라.""아첨이요?""저, 위로는 제왕, 밑으로는 걸인, 그 모든 사람이 위선 시방 이 제도의 이 세상에서 말이다, 제가끔 제 분수대루 살어가는 데 있어서 말이다. 제 개성을 속여가면서꺼정 생활에데가 아첨하는 것같이 더러운 것이 없고, 그런 사람같이 가련한 사람은 없느니라. 사람이란 건 밥 두 그릇이 하필 밥 한 그릇보다 더 배가 부른 건 아니니까." - 채만식, '치숙' 중에서기껏 힘들여 지어놓았다 남 존 일 한 것을 안다면 눈이 뒤집힐 일이겠다.이래서야 어디 이웃을 믿어보겠는가.확적히 증거만 있어 이놈을 잡으면 대번에 요절을 내리라 결심하고 응칠이는 침을 탁 뱉어던지고 산을 내려온다.그런데 그놈의 행티로 가늠 보면 응칠이 저만치는 때가 못 벗은 도적이다.어느 미친놈이 논두렁에까지 가새를 들고 오는가. 격식도 모르는 풋둥이가. 그러려면 바로 조낟가리나 수수낟가리 말이지. 그 속에 들어앉아 가새로 속닥거려야 들킬 리도 없고 일도 편하고. 두 포대고 세 포대고 마음껏 딸 수도 있다. 그러다 틈 보고 집으로 나르면 고만이지만 누가 논의 벼를 다. 그렇게도 벼에 걸신이 들렸다면 바로 남의 집 머슴으로 들어가 한 달포 동안 주인 앞에 얼렁거리는 거이거니와 신용을 얻어놨다가 주는 옷이나 얻어입고 다들 잠들거든 볏섬이나 두둑이 짊어메고 덜렁거리면 그뿐이다. 이건 맥도 모르는 게 남도 못살게 굴려고. 에이 망할 자식도. 그는 분노에 살이 다 부들부들 떨리는 듯싶었다. 그러나 이런 좀도적이란 뽕이 나기 전에는 바짝 물고 덤비는 법이었다. 오늘밤에는 요놈을 지켰다 꼭 붙들어가지고 정강이를 분질러놓으리라. - 김유정, '만무방' 중에서 간행사 채만식 레디메이드 인생 명일 치숙(痴叔) 논 이야기 도야지 김유정 산골 나그네 금 따는 콩밭 만무방 봄.봄 동백꽃 이메일 해설 - 김현윤, 백지연 낱말풀이
교감완역 난중일기
도서출판 여해 / 이순신 (지은이), 노승석 (옮긴이) / 2019.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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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출판 여해소설,일반이순신 (지은이), 노승석 (옮긴이)
<난중일기>는 이순신이 임진왜란의 7년 동안 직접 참전하여 체험한 사실을 기록한 전쟁문학의 백미이다. 2013년 유네스코위원회에서 세계역사상 유일한 <난중일기>의 가치를 인정하여 세계기록유산에 등재했는데, 이때 저자의 역서 <교감완역 난중일기>(민음사, 2010)가 심의자료로 제출되어 크게 기여한 바 있다. 이 책은 최초의 교감(校勘) 완역본으로서 학계와 대중들에게 가장 완벽하다는 평가를 받고 널리 애독되어 왔다. 저자는 15년간 난중일기를 연구하여 하나의 발굴역사를 이룬 이순신전문가이다. 2014년 증보판에 홍기문번역과 삼국지 인용문을 처음 소개하였고, 2016년 개정판에 교감내용 2백 여 곳과 금토패문을 처음 발표했다. 최근까지 35일치 일기를 발굴하여 총 9만 3천여 자를 완전히 해독하여 정본화된 난중일기 원문판(2017)도 만들었다. 특히 최근에 간행한 <난중일기 유적편>(2019)에는 이순신의 유적지 현장 4백여 곳을 조사하여 그간 논란이 되었던 지명과 명칭 등의 오류를 모두 수정했다. 이러한 연구 성과를 모두 반영한 <교감완역 난중일기> 개정 2판은 저자의 <난중일기의 교감학적 검토> 박사학위논문(2007)을 기초로 한 민음사본(2010)부터 시작하여 증보와 개정을 거쳐 현재에 이르기까지 12년 동안의 명맥을 이은 완결판이다. 특히 판본 및 번역 교감, 모든 유적지 고증까지 반영하여 더욱 완성도를 높였다.역자서문 《교감완역 난중일기》개정판 해제 새로 발굴한 내용(완결판) 목록 일러두기 《교감완역 난중일기》 임진년(1592) 계사년(1593) 갑오년(1594) 을미년(1595) 병신년(1596) 정유년(1597)Ⅰ 정유년(1597)Ⅱ 무술년(1598) 부록 1. 이순신의〈장계〉1편의 담종인의 금토패문 2. 한효순의《월탄연보》발굴내용 3.《난중일기》교감기(校勘記) 4.《난중일기》교감 대조표 참고문헌 충무공 이순신 연보 찾아보기국보 76호 난중일기 원형을 복원한 국내 최초의 난중일기 완역본 새로운 일기 35일치를 최초 수록하고 오류 200여 곳을 교감(校勘)하다 “철저한 고증으로 번역과 지명의 오류를 모두 바로잡다” 《난중일기》는 이순신이 임진왜란의 7년 동안 직접 참전하여 체험한 사실을 기록한 전쟁문학의 백미이다. 2013년 유네스코위원회에서 세계역사상 유일한 《난중일기》의 가치를 인정하여 세계기록유산에 등재했는데, 이때 저자의 역서《교감완역 난중일기》(민음사, 2010)가 심의자료로 제출되어 크게 기여한 바 있다. 이 책은 최초의 교감(校勘) 완역본으로서 학계와 대중들에게 가장 완벽하다는 평가를 받고 널리 애독되어 왔다. 저자는 15년간 난중일기를 연구하여 하나의 발굴역사를 이룬 이순신전문가이다. 2014년 증보판에 홍기문번역과 삼국지 인용문을 처음 소개하였고, 2016년 개정판에 교감내용 2백 여 곳과 금토패문을 처음 발표했다. 최근까지 35일치 일기를 발굴하여 총 9만 3천여 자를 완전히 해독하여 정본화된 난중일기 원문판(2017)도 만들었다. 특히 최근에 간행한 《난중일기 유적편》(2019)에는 이순신의 유적지 현장 4백여 곳을 조사하여 그간 논란이 되었던 지명과 명칭 등의 오류를 모두 수정했다. 이러한 연구 성과를 모두 반영한 《교감완역 난중일기》개정 2판은 저자의 《난중일기의 교감학적 검토》박사학위논문(2007)을 기초로 한 민음사본(2010)부터 시작하여 증보와 개정을 거쳐 현재에 이르기까지 12년 동안의 명맥을 이은 완결판이다. 특히 판본 및 번역 교감, 모든 유적지 고증까지 반영하여 더욱 완성도를 높였다. ※《교감완역 난중일기》: 교감 번역하고 관련 문헌을 주석한 학술번역서(완역본) 《난중일기 유적편》 : 주요 유적지 사진을 수록한 읽기 쉬운 일반번역서(완역본) ▶ 27종 중고교 교과서 수록도서 (한국복제전송저작권협회 2010년∼2019년 교과서 인용 통계 반영) 《난중일기》 전편을 완벽하게 해독한 완결판. “《난중일기》 초고와 판본, 지명 문제를 모두 해결하다” 《난중일기》는 이순신이 7년 간의 전쟁 중에 작성한 전쟁비망록으로 여기에는 당시의 전쟁 상황은 물론, 진영에서 일어난 여러 가지 일들이 상세하게 적혀 있다. 역사적인 위인의 활약상과 인간적인 면모를 알 수 있는 내용들도 상당수 들어 있다. 이러한 일기는 작전지휘관의 체험일기로서 실기의 성격이 매우 강한데, 전시가 아닌 평시 또는 3자의 입장에서 객관적으로 기록한 다른 일기류와는 분명한 차이가 있다. 세계 역사상 그 어디에도 그와 같이 작성된 유례를 찾아 볼 수 없는 《난중일기》의 가치는 이미 2013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될 때 세계에 알려졌다. 최악의 전쟁 상황에서 굴하지 않고 위기를 승리로 승화시킨 이순신의 강인한 정신이 고스란히 담긴 《난중일기》는 불후의 명작이자 전쟁문학의 백미이다. 이러한 점에서 《난중일기》해독의 문제는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초서로 작성된 《난중일기》는 조선 정조(正祖) 19년(1795)에 《이충무공전서》가 간행될 때 처음 해독되어 정자체 활자본으로 간행되었다. 이 과정에서 초고본과의 차이가 생겼지만, 이는 긴 문장을 줄이거나 의미가 통하지 않는 글자들을 교감(校勘)한 것이다. 또한 육서(六書)의 가차(假借)법과 동음가 사용법을 적용했는데, 획수가 많고 어려운 한자를 다른 쉬운 한자로 대체했다. 이러한 한자표기 방법을 모르면 오류로 착각할 수도 있다. 15년 전 국가기록유산 사이트에 초고와 다른 전서본 글자가 일부 실렸지만, 이는 오직 이본의 글자로 이해해야 할 것이다. 그 후 1935년 조선사편수회에서 다시 해독한 《난중일기초》가 나왔는데, 이는 전서본보다 진전된 작업이었으나 해독상의 문제점이 완전히 해결되지 못했다. 초서와 고전 전문가인 노승석 소장이 친필 초고본과 후대의 이본을 비교분석하고 교감을 하였다. 특히 2007년 《충무공유사》를 완역하여 난중일기 초록내용이 들어있는 〈일기초(日記抄)〉에서 새로운 일기 32일치를 찾아 《난중일기》에 처음으로 합본했다. 초고본과 이본(異本)의 오류를 바로잡고 정본화된 판본을 새롭게 만들어 박사학위를 받았고, 이를 토대로 2010년 《교감완역 난중일기》(민음사)를 간행하였다. 저자가 한문학과 교감학을 전공하고 15년 동안 난중일기를 연구한 것은 하나의 발굴역사를 이룬 것이다. 2013년 이순신이 《삼국지연의》에서 인용한 글귀를 《난중일기》에서 처음으로 찾아냈고 벽초(碧初) 홍명희(洪明熹)의 아들 홍기문(洪起文)이 1955년 한글로 번역한 최초 한글번역본 《난중일기》를 국내에 처음으로 소개했다. 그전까지 국내에서는 1968년 이은상이 최초로 난중일기를 번역한 것으로 잘못 알려져 왔다. 2015년 고상안의 《태촌집》에 들어있는 〈충무공난중일기〉 9일치 중 새로운 3일치를 찾아 원문에 합본하여 《종합교감 난중일기 정본》(원문책자)를 간행하였다. 2016에는 약포(藥圃) 정탁(鄭琢)의 《임진기록》에서 이순신이 1594년 3월 10일에 작성한 장계 초본 1편 〈삼도수군통제사 이순신장계초(三道水軍統制使李舜臣狀啓草)〉을 찾아 명나라 담종인의 금토패문 전문을 처음 소개했다. 또한 한효순의 《월탄연보(月灘年譜)》에서 이순신이 무술년(1598) 2월 고금도해전을 치를 당시 조선수군의 배 40척이 나오게 된 근거를 찾았다. 이순신의 휘하 배흥립(裵興立 1546~1608)의 문집인 《동포기행록(東圃紀行錄)》〈잡록〉에서 《난중일기》를 초록한 일기 6일치를 찾아 배흥립과 관련한 1일치를 소개했다. 또한 《충무공유사》의 〈일기초〉중 〈무술일기〉 일부를 국내 최초로 소개하고 해독한 사람이 설의식과 이은상이라는 사실을 새롭게 밝혔다. 2016년 《개정판 교감완역 난중일기》를 간행했는데, 새로 교감한 사례가 20여 건이고 각주 300여 개를 추가했다. 특히 여기에는 《난중일기》해독 과정에서 다루어진 주요 교감 내용들을 정리한 교감기(校勘記)를 수록했다. 2017년 난중일기 초고와 후대의 모든 판본 및 국가기록유산의 난중일기 글자까지 모두 반영한 원문책자 《개정판 교감원문 난중일기》를 간행했다. 여기에는 임계영의 문집 《삼도실기(三島實記)》에서 《난중일기》 계사년 2월 14일자에 해당하는 1일치 내용을 새롭게 찾았다. 그런데 《난중일기》에 나오는 지명과 건물 위치에 대해서는 논란과 이견이 계속 있어왔는데, 현장 답사를 하지 않고서는 기존 연구내용만으로는 해결하는데 한계가 있었다. 이에 저자는 수년에 걸쳐 《난중일기》에 나오는 모든 유적지의 현장을 답사했는데, 5만km를 오가며 산과 바다, 육지, 섬, 성곽, 관아, 누대, 봉수, 해안기지 등을 실사했다. 그 결과 5백 여 곳의 유적지 중 주요 360여 곳의 사진을 수록한 《난중일기 유적편》(2019)을 간행했다. 이로써 지명과 명칭의 위치 문제를 거의 다 해결했다. 이상의 연구성과를 모두 반영하여 2019년 《교감완역 난중일기》개정 2판을 간행하게 되었다. 기존에 문제가 되었던 번역문과 지명, 명칭, 건물위치 등에 대해 고증을 더하여 바로잡고 완성도를 높였다. 그동안 해독방법은 글자형태보다 문맥을 고려하여 해독했는데, 이것이 고전 및 초서전문가들의 공식인 “문팔초이(文八草二, 문맥 8 초서글씨 2)”법칙이다. 그러나 글자만 보고 해독하면 오독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일본인이 해독한 판본에서 그러한 사례들이 많이 발견되었다. 대표적인 예로 1935년 일본인이 판독한 《난중일기초》내용 중, 병신년 9월 14, 15일자에 나오는 “여진입(女眞卄)”과 “여진삽(女眞?)”, 그리고 정유년 5월 21일자에 나오는 “일맥금전(一脈金錢)”을 각각 들 수 있다. 물론 이 내용들은 모두 매우 어려운 내용들이다. 때문에 이 두 가지의 번역 사례만 봐도 전문가의 번역인지 여부를 판단할 수 있다. 여기서 “스물입(?)”, “서른삽(?)”, “맥(脈)”자는 문맥을 고려하지 않고 자형만을 보고 판독한 오독자이다. 자형에 맞게 해독해도 전후 문맥에 맞지 않으면 역시 오독이다. 저자는 15년 전 “스물입(?)”, “서른삽(?)”자는 “함께 공(共)”자를 오독한 글자라고 했다. 《난중일기》에는 공(共)자가 72회 나오는데, 인명 뒤에 “共”자를 쓴 예가 종종 보인다. 이에 대해 그당시는 물론 지금까지도 많은 고전전문가들이 공감했다. 또한 저자는 “맥(脈)”자를 “길 맥(陌)”자로 해독하고 이 글귀의 출전이 《전등신화》라고 처음 밝혔다. 그러함에도 이를 “맥(脈)”자로 번역하는 것은 알맞지 않다. 이 모두 일본인이 의미를 파악하지 못하고 자형만을 따져 오독한 글자들이니 반드시 교감해야 하는 글자들이었다. 요컨대 《개정판 교감완역 난중일기》는 이러한 과정을 수차례 거치며 오랜 세월 연구해 온 성과를 모두 반영한 완결판이다. 난해한 문구를 번역한 경우에는 각주를 통해 글자 해독과 번역 과정을 설명하였고 학자의 견해가 다른 경우도 일일이 밝혔다. 이제 고전전문가들의 공통적인 해독방법으로 번역을 완벽히 하고 유적지 현장을 실사하여 지명 등을 철저히 밝힘으로써 《난중일기》판본과 번역상의 문제를 모두 해결했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점에서 《개정판 교감완역 난중일기》은 국내 최고의 역작이라는 평가를 받는다.사직의 존엄한 신령을 믿고 겨우 작은 공로를 세웠는데, 임금의 총애와 영광이 초월하여 분수에 넘친다. 장수의 직책을 지닌 몸이지만 세운 공은 티끌만큼도 보탬이 되지 못하였고, 입으로는 교서를 외우지만 얼굴에는 군사들에 대한 부끄러움이 있을 뿐이다. -을미년 5월 29일 -
클래식 왜 안 좋아하세요?
빅피시 / 권태영(탱로그) (지은이) / 2025.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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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피시소설,일반권태영(탱로그) (지은이)
‘드뷔시 가스라이팅’으로 화제가 된 유튜버 ‘탱로그’의 첫 책. 조성진, 임윤찬 등 세계적인 피아니스트들의 아이돌 못지않은 인기에 공연 티켓 구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다. 그만큼 클래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지만, 막상 어디서부터 어떻게 알아가야 할지 막막하다. 《클래식 왜 안 좋아하세요?》는 음악 교육가이자 클래식 스토리텔러 권태영(탱로그)이 엄격하고, 근엄하며, 진지하게만 느껴졌던 클래식에서 벗어나 쉽고, 재미있고, 가벼운 마음으로 접할 수 있도록 고민한 끝에 나온 결과물이다. 클래식 연표·기본 용어 해설·감상법으로 배경지식을 익히고, 20인의 음악가와 그들의 대표곡을 통해 클래식의 큰 흐름을 잡는다. 마지막으로 감성·취향별 플레이리스트를 통해 자기만의 취향까지 만들 수 있도록 돕는다. 클래식은 소수의 엘리트가 아닌 우리 모두를 위한 음악이다. 이 책이 ‘클래식이라는 세계’에 초청하는 초대장이 될 것이다.[프롤로그] 엄격, 근엄, 진지한 클래식에서 벗어나는 법 [클래식 연표] [이 책에 나오는 클래식 기본 용어] [클래식을 감상하는 세 가지 방법] Part 1. 이 노래가 이거였다고? 본격 클래식 입문 [베토벤] 음악에 생각과 감정을 담아내기까지 [파가니니와 리스트] 그들이 클래식계의 아이돌이 된 이유 [모차르트] 프리랜서 모차르트의 험난한 여정 [드뷔시] 자유로운 영혼의 클래식 마이웨이 [라흐마니노프] 가슴이 벅차오르는 명곡의 탄생기 Part 2. 알고 들으면 더 재미있는 클래식 비하인드 [바흐] 그가 없었다면 세기의 명곡들이 탄생했을까? [헨델] 대중 취향을 저격한 헨델의 음악 사업 성공기 [차이콥스키] 미스터리한 죽음이 얽힌 마지막 교향곡 [브람스] 미친 짝사랑의 끝은 어디일까? [쇼팽] 오직 피아노만으로 써 내려간 시 Part 3. 시대와 함께한 음악의 결정적 순간들 [바그너] 아름다운 불협화음, 현대음악의 문을 열다 [존 케이지] 누구나 음악가가 될 수 있는 세상을 꿈꾸며 [쇼스타코비치] 암울한 시대를 음표로 옮기다 [드보르자크] 사무친 그리움이 그려낸 위로의 멜로디 [말러] 죽음과 삶 사이의 아픔을 그려내다 Part 4. 취향과 감성에 따라 골라 듣는 클래식 리스트 [엘가] 사랑의 힘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비발디] 클래식계의 락스타, 음악에 이름을 붙이다 [시벨리우스] 고유의 민족성을 음악에 녹여내다 [비제] 파격의 오페라 뒤에 숨은 비밀 [로시니] 파이어족 로시니의 유쾌한 인생 참고 자료“어, 이거 어디서 들어본 음악이더라?” 이제 막 클래식에 관심이 생겼다면? 딱 20인의 음악가만 알면 클래식 입문 끝! ★★★ 클래식 연표기본 용어 해설감상법 수록 ★★★ 감성·취향별 클래식 추천 리스트 수백 년 전에 작곡된 클래식이 지금까지 연주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분명 오늘날 우리에게도 통하는 아름다운 메시지가 담겨 있기 때문일 것이다. 하지만 클래식은 섣불리 접근하기에 어렵게 느껴지는 것도 사실이다. 길고, 지루하다는 선입견이 먼저 고개를 든다. 수많은 음악과 작곡가, 각 곡에 얽힌 역사적 배경과 다양한 분류까지…. 그 내용이 방대하면서 어려울 것 같고,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도 막막하다. 하지만 《클래식 왜 안 좋아하세요?》는 K-POP만큼이나 친숙하게 클래식을 즐길 수 있도록 돕는 흥미로운 입문서다. 클래식 스토리텔러이자 음악 교육가 권태영(유튜버 탱로그)의 첫 책으로, 베토벤부터 라흐마니노프까지 꼭 알아두어야 할 20인의 음악가를 통해 클래식이라는 세계로 독자들을 초대한다. “그 어떤 서양 음악사 수업보다 재미있다!” 교양과 감성, 역사와 철학까지 눈을 뗄 수 없는 스토리텔링에 나도 모르게 빠져든다 저자는 이 책에서 일단 부담 없이 취향에 따라 음악을 고르고, 관심 가는 작곡가부터 차차 알아가 보자고 말을 건넨다. [PART 1. 이 노래가 이거였다고? 본격 클래식 입문]에서는 베토벤, 파가니니, 모차르트, 드뷔시 등 입문자에게도 친숙한 작곡가들을 통해 클래식의 매력을 맛보게 한다. [PART 2. 알고 들으면 더 재미있는 클래식 비하인드]에서는 바흐, 쇼팽 등 천재들이 명곡을 탄생시킨 순간의 뒷이야기를 생생하게 소개하며, 음악을 더 깊이 이해하도록 돕는다. 또 [PART 3. 시대와 함께한 음악의 결정적 순간들]에서는 한 시대를 마무리하거나 새 시대를 연 음악가들과 시대정신이 담긴 명곡들을 조명하며, 세계사의 흐름 안에서 음악을 만끽할 수 있도록 한다. 마지막으로 [PART 4. 취향과 감성에 따라 골라 듣는 클래식 리스트]에서는 감정과 취향에 따라 골라 들을 수 있는 추천곡을 소개하며, 클래식을 한층 더 가깝게 느끼도록 돕는다. 이처럼 이 책은 클래식의 다양한 매력을 짚어내며, 자기만의 방식으로 감상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더불어 작곡가들의 대표곡을 통해 그들이 어떻게 음악에 의도, 철학, 사상 등을 어떻게 담아냈는지도 친절하게 설명한다.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이 있다. 사전 지식 없이 음악부터 즐기는 것도 좋지만, 저자가 들려주는 이야기와 함께 감상한다면 클래식이 내 삶에 더 깊이 스미는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드뷔시 가스라이팅’으로 다수의 커뮤니티를 뒤흔든 유튜버 ‘탱로그’의 첫 책! “조심하세요. 방심하는 순간, 당신에게 클래식 교양이 스며듭니다” 이 책은 ‘드뷔시 가스라이팅’ 영상으로 다수의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됐던 권태영(유튜버 탱로그)의 첫 책이다. 그의 채널로 클래식을 접한 이들은 입을 모아 이같이 말한다. “나 클래식이랑 하나도 안 친한데 왜 이렇게 재미있지?” “그가 음악 선생님이었다면, 내 삶이 조금은 더 풍요로웠을 텐데.” “배경지식을 알고 클래식을 들으니 더욱 과몰입하게 된다.” “건너뛰기와 배속 없이 집중하게 만드는 압도적 스토리텔링!” 약 4년간 초등학교 교사로 재직했고, 현재 미국 조지아주립대학교 음악교육학 박사 과정에 재학 중인 저자는 음악 교육가답게 입문자의 눈높이에서 쉽고 친절하게 클래식 음악을 소개한다. 그뿐 아니라 취향과 감성에 맞는 음악도 추천한다. ***기분 좋게 하루를 시작하고 싶을 때*** - 계절의 시작이 눈앞에 펼쳐지는 ‘비발디’ - 소박하고 아름다운 사랑의 감성 ‘엘가’ - 자유롭고 몽환적인 분위기 ‘드뷔시’ ***새벽 감성이 차오를 때*** - 가슴이 벅차오르는 풍부한 서정성 ‘라흐마니노프’ - 격정적이고 광기 어린 연주의 ‘파가니니’ - 우울과 절망의 끝까지 가고 싶다면 ‘차이콥스키’ ***교양에 취하고 싶을 때*** - 삶과 죽음 사이의 심오한 철학이 담긴 ‘말러’ - 형식과 고정 관념을 깬 현대 음악가 ‘존 케이지’ - 음악으로 읽는 이념과 시대정신 ‘쇼스타코비치’ ***차분한 사색의 시간이 필요할 때*** - 깔끔하고 정돈된 선율의 ‘바흐’ - 복잡한 생각을 정리해주는 ‘헨델’ - 탁월한 음정과 음색, 색다른 변주까지 ‘모차르트’ 클래식,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일단 시작한 다음 천천히 알아가 보는 것은 어떨까? 오랜 시간 많은 이를 위로했던 그 음악이, 이제 내 일상의 기쁨이 되어줄 테니 말이다. “예술이란 고독 속에서 혼자만의 기쁨을 누리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예술은 사람들의 기쁨과 고통을 담아내는 도구이며, 더 많은 사람과 연결해주는 매개체입니다.” _알베르 카뮈, 노벨문학상 수상 소감 중에서베토벤은 (…) 정치와 사회에 큰 관심을 보였습니다. 당시 유럽은 계몽사상과 프랑스대혁명으로 인해 격동하고 있었습니다. (…) 시민들은 자신들의 배를 불리기에만 급급한 프랑스의 왕과 귀족들에게 쏠린 권력에 관해 분노하며 동등한 권리를 주장했습니다. 이에 왕과 귀족들은 어떻게 대처했을까요? 순순히 권력을 나누어줄 리가 없었죠. 즉시 군인들을 동원하여 이들의 주장을 잠재우고자 했습니다.이에 시민들의 분노는 폭발합니다. (…) 결국 프랑스 왕이었던 루이 16세와 왕비 마리 앙투아네트가 처형됐고, 프랑스는 국민 투표로 선출된 사람이 통치하는 ‘공화정’을 실시하게 되었습니다.베토벤은 유럽에 퍼져나간 계몽주의 사상을 온몸으로 흡수했습니다. 예술가로서 귀족들에게 굽히지 않는 절개와 음악을 신성하게 여기는 마음, 모든 사람이 평등하다는 신념 등을 다져나갔죠. 그리고 이 태도와 사상을 음악에 오롯이 녹여내고자 했습니다. _”[베토벤] 음악에 생각과 감정을 담아내기까지” 중에서 구부정한 자세, 매부리코와 튀어나온 광대, 헝클어진 머리카락과 왜소한 몸, 땅을 향해 쳐진 바이올린. 그가 바이올린 켜는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연주에 대한 신뢰감을 갖긴 어려워 보입니다. 하지만 그가 소리를 내는 순간, 모든 편견은 순식간에 사라지죠.(…) 그의 현란한 연주를 들은 청중들은 넋이 나가고 말았습니다. 그의 연주가 끝나면 객석은 열광의 도가니였고, 심지어 그가 바이올린 실력을 위해 악마와 거래했다는 소문까지 돌았습니다. 악마가 파가니니의 연주를 도왔다느니, 활 끝에 악마가 보였다느니, 파가니니 자체가 악마라느니 등 파가니니에 대한 이상한 소문이 일파만파 퍼졌어요. (…) 얼마나 어려운 기법을 연주했기에 그가 ‘악마’라는 소문까지 돌게 된 것일까요?_”[파가니니와 리스트] 그들이 클래식계의 아이돌이 된 이유” 중에서 초연이 완벽한 실패로 끝난 라흐마니노프는 큰 충격에 시달리며 슬럼프에 빠집니다. 이후 그는 3년 동안 단 하나의 음표도 그리지 못합니다. 우울감에 시달린 것은 물론 창작에 대한 자신감까지 완전히 상실했죠.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작곡에 관한 불씨는 다시 피어올랐습니다. 그럼에도 첫 번째 교향곡의 처참한 실패에 대한 기억으로 새로운 음표를 그리는 데는 여전히 주저했죠. 라흐마니노프는 유명한 의사 니콜라이 달 박사를 찾아가 최면 치료를 받게 됩니다. 그리고 효과적인 심리 치료 덕분에 비로소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었습니다.그는 치유된 직후, 피아노 협주곡을 작곡하기 시작했습니다. 그 곡이 바로 〈피아노 협주곡 2번〉입니다. 모스크바에서 초연을 들은 관중들의 반응은 매우 폭발적이었죠. 이를 계기로 라흐마니노프는 자신감을 완전히 회복했고, 그 감사함을 담아 달 박사에게 이 곡을 헌정했습니다._”[라흐마니노프] 가슴이 벅차오르는 명곡의 탄생기” 중에서
말씀대로 기도해 보셨나요?
두란노 / 김상숙 (지은이) / 2021.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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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란노소설,일반김상숙 (지은이)
30년 기도사역자 홀리네이션스 김상숙 권사가 전하는 말씀으로 풀어 가는 기도 응답의 원리. 이 책은 1장 기도의 시작, 2장 기도의 기준, 3장 기도의 척도, 4장 기도의 마음, 5장 기도의 태도, 6장 기도의 능력, 7장 기도의 결과로 구성되어 있어 말씀을 붙잡고 기도하면 우리의 기도가 어떻게 달라지는지 읽어 내려갈 수 있다. 기도의 시작은 말씀을 붙잡는 것이다. 주님의 말씀에 근거한 기도야말로 응답받는 기도의 비결이라고 말하는 저자는, 우리의 기도가 마치 번호 키 같아서 기도할 때는 정확한 번호 키를 알아야 하늘나라 궁정에 들어가는 문이 열린다고 말한다. 번호 키의 비밀은 성경에 써 있다. 성경을 붙들고 기도하고 난 이후에는 말씀에 그대로 순종하는 믿음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말씀대로 기도하고 순종할 때 기도가 응답받는 기쁨을 누릴 수 있다. 그리고 모든 기도의 결론은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리는 것으로 끝난다. 그가 들려주는 이야기는 하루하루 사역 현장에서 기도의 능력을 체험하며 써 내려간 것이다. 엄청난 기도 응답 현장들은 우리도 말씀을 붙들고 기도하고 싶은 마음을 불러일으킨다. 말씀대로 기도해 보셨냐는 그의 물음은 독자들도 날마다 기도 응답의 즐거움을 느끼고, 같이 말씀 기도에 동참하기를 바라는 마음이기도 하다. 기도 응답이 없어서 힘들다면, 또는 어떻게 기도해야 할지 막막하다면 이 책을 통해 막힌 기도를 풀어 갈 실마리를 얻게 될 것이다.추천사│프롤로그 1장 기도의 시작 _말씀 붙잡기 성경은 나의 즐거움, 나의 충고자 여호와를 알자, 힘써 알자 달고 오묘한 그 말씀, 생명의 말씀 성경대로 하면 모든 것을 이길 수 있다 2장 기도의 기준 _예수님만 측량할 수 없는 그리스도의 풍성함 전하기 무료 숙식과 무료 의료 서비스, 단지 예수님처럼 예수님이라면 어떻게 하셨을까? 보리떡 5개와 물고기 2마리 먼저 주기만 하면 갑자기 생긴 환자들 하나님의 방식으로 채워진다 3장 기도의 척도 _즐거운 순종 외국인을 위한 장학 사업 해외 8개 교회와 한국 외국인 쉼터 건축 별별 일 속 별별 기도 순종한 만큼 하늘 문이 열린다 4장 기도의 마음 _그럼에도 감사 감사 기도를 통해 응답받은 기도 감사의 놀라운 능력을 배운 날 내면에서 우러나오는 감사 감사 기도의 능력으로 감사는 승리의 비결 내 힘이 아닌 하나님의 힘으로 손이라도 쓸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내 말을 들으시는 것을 감사하나이다 감사 기도로 치유되다 감사 기도는 우울증도 낫게 한다 5장 기도의 태도 _범사에 감사 감사 바이러스는 강력하게 퍼진다 감사 안경은 현실을 바라보는 눈을 바꾼다 감사하는 사람에게 주어진 특권 최고의 기쁨과 감사 하나님의 풍성함을 누리는 비결 6장 기도의 능력 _주님처럼 금식 기도 주님의 모범을 따라 시작한 금식 기도 성경이 보여 주는 금식 기도의 능력 인도에서 온 신학생의 40일 금식 기도 7장 기도의 결과 _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하나님이 하신 일을 보는 기쁨 광야에서 기다리시는 하나님 세상에 진 빚을 갚는 삶 진짜 그리스도인의 모습을 보며 에필로그 기도 응답이 없어서 힘든가요? 우리의 기도가 막힐 때, 어떻게 구할지 막막할 때 성경을 펼쳐 보세요. 기도하는 자에게 성경의 약속은 상식입니다. 30년 기도사역자 홀리네이션스 김상숙 권사가 전하는 말씀으로 풀어 가는 기도 응답의 원리 한국의 조지 뮬러로 불리는 홀리네이션스선교회 김상숙 권사. 그는 30년 동안 단 한 번의 부족함 없이 외국인 노동자들을 섬길 수 있던 비결은 오직 ‘성경에 근거한 기도’였다고 말한다. 30년 동안 기도로 일군 외국인 사역을 통해, 성경에는 우리가 상상할 수 없는 수많은 약속이 있어 성경을 붙잡고 기도하기만 하면 하나님이 그 기도를 듣고 응답해 주시는 것을 확신한다. 저자는 이 책에서 말씀대로 기도했더니 모든 기도가 응답된 은혜의 현장을 나누며 이 책을 읽는 이들도 말씀대로 기도하는 특권을 알아 동일하게 기도가 이루어지기를 바란다. 이 책은 1장 기도의 시작, 2장 기도의 기준, 3장 기도의 척도, 4장 기도의 마음, 5장 기도의 태도, 6장 기도의 능력, 7장 기도의 결과로 구성되어 있어 말씀을 붙잡고 기도하면 우리의 기도가 어떻게 달라지는지 읽어 내려갈 수 있다. 기도의 시작은 말씀을 붙잡는 것이다. 주님의 말씀에 근거한 기도야말로 응답받는 기도의 비결이라고 말하는 그는, 우리의 기도가 마치 번호 키 같아서 기도할 때는 정확한 번호 키를 알아야 하늘나라 궁정에 들어가는 문이 열린다고 말한다. 번호 키의 비밀은 성경에 써 있다. 성경을 붙들고 기도하고 난 이후에는 말씀에 그대로 순종하는 믿음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말씀대로 기도하고 순종할 때 기도가 응답받는 기쁨을 누릴 수 있다. 그리고 모든 기도의 결론은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리는 것으로 끝난다. 그가 들려주는 이야기는 하루하루 사역 현장에서 기도의 능력을 체험하며 써 내려간 것이다. 엄청난 기도 응답 현장들은 우리도 말씀을 붙들고 기도하고 싶은 마음을 불러일으킨다. 말씀대로 기도해 보셨냐는 그의 물음은 독자들도 날마다 기도 응답의 즐거움을 느끼고, 같이 말씀 기도에 동참하기를 바라는 마음이기도 하다. 기도 응답이 없어서 힘들다면, 또는 어떻게 기도해야 할지 막막하다면 이 책을 통해 막힌 기도를 풀어 갈 실마리를 얻게 될 것이다.프롤로그에서_____________________우리가 주님 안에 거하고, 주님의 말씀이 우리 안에 거할 때 반드시 특권이 주어지는데,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면 그대로 이루어질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요 15:7). 말씀이 가르쳐 주는 대로 기도해 보십시오! 늘 놀라면서 인생 전반에 이런 고백을 하게 될 것입니다. "주의 법을 사랑하는 자에게는 큰 평안이 있으니 그들에게 장애물이 없으리이다"(시 119:165). 우리 모두가, 설사 믿지 않는 사람이라 할지라도 기도하면서 말씀을 기억하면 진실로 우리의 기도가 달라질 줄 믿습니다. ‘기도가 전부 응답된 사람’, ‘5만 번 기도의 응답’ 등의 수식어가 붙은 조지 뮬러는 기도의 대가다. 그런 조지 뮬러에게 배운 것이 있다. 기도 응답의 비결은 ‘항상 성경에 근거한 기도’였다. 하나님의 속성을 알아 가고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고자 하시는 측량할 수 없는 그분의 풍성함을 누리는 비결은 바로 성경 말씀을 통해 하늘 궁정에 들어가는 정확한 번호 키를 배우는 것이다. “나의 하나님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영광 가운데 그 풍성한 대로 너희 모든 쓸 것을 채우시리라”(빌 4:19). “모든 성도 중에 지극히 작은 자보다 더 작은 나에게 이 은혜를 주신 것은 측량할 수 없는 그리스도의 풍성함을 이방인에게 전하게 하시고”(엡 3:8). 하나님은 성경에서 우리의 모든 쓸 것을 풍성하게 채우겠다고 약속하셨고, 지극히 작은 자보다 더 작은 우리에게 은혜를 주신 목적은 측량할 수 없는 그리스도의 풍성함을 이방인에게 전하게 하려 하심이라고 말씀하셨다.
조희순의 반주의 비밀 2
삼호뮤직(삼호출판사) / 조희순 지음 / 2017.06.10
8,000원 ⟶ 7,200원(10% off)

삼호뮤직(삼호출판사)소설,일반조희순 지음
실용 반주계의 최강자 조희순 교수의 업그레이드 실용반주 교본이다. 친근한 설명으로 딱! 보면 알게 되는 구성으로, 멜로디 반주와 코드 반주를 한 번에 익히고, 노래를 부르면서 연주할 수 있다. 실용반주에 자신 없는 선생님들을 위한 책이다.* 등장 인물 소개 6 * 반주의 비밀 살펴보기 7 * [Level Test]반주의 비밀 다시보기 8 * [콩치기]마이너 22 * [잘난이의비밀노트2]슬래쉬 코드 40 * [반비의드레스룸]팝발라드⑤~⑥ 52 * [잘난이의비밀노트3]코뿔-소 66 * [Joy쌤콘서트] 제2회 79 * 도움주신 분들 90 ▶ Joy쌤 조희순 교수와 함께 실용반주의 숲으로! · 실용반주 교본 누적판매의 신화! 실용 반주 계의 최강자 조희순 교수의 업그레이드 실용반주 교본! · 1콩2콩34콩5! 콩치기로 단번에 코드를 마스터 하자! · 반비와 고야의 드레스룸에는 어떤 아이템들이 숨어 있을까? 친근한 설명으로 딱! 보면 알게 되는 신비의 반주 교본 · 멜로디 반주와 코드 반주를 한 번에! 노래를 부르면서 연주할 수 있어요. ‘Joy쌤 콘서트’에 도전해 보세요! · 수업을 바꿔라! 실용반주에 자신없는 선생님들께 희소식! 로 재미있는 실용반주 수업에 도전해보세요! ▶ 반주 QR도 들어 있어요! 악어떼 미리듣기 https://youtu.be/OrVLrLDZWhA 아기 공룡 둘리 미리듣기 https://youtu.be/ExzgclKCsnY 예쁜 아기 곰 미리 듣기 https://youtu.be/rOJczaWNxow ▶ 내가 좋아하는 곡들이 여기에 다 있네! 반갑습니다 / 쥐를 잡자 / 코코몽 / 작은 별 / 슬픈 산토끼 / 슬픈 나비야 / 김치 깍두기 / 독도는 우리 땅 / 미녀와 야수 / 쁘띠 피노키오 / 멋쟁이 토마토 / 오 필승 코리아 / 악어 떼 / 며랑 위의 포뇨 / 할아버지의 시계 / 아기 다람쥐 또미 / 아기 공룡 둘리 / 도레미 송 / 도롱뇽 / 플라잉 페탈즈 / 도깨비와 마귀 할멈 / 네 잎 클로버 / 예쁜 아기 곰 등 총 41곡 수록
모든 관계는 말투에서 시작된다
위즈덤하우스 / 김범준 지음 / 2017.06.19
16,800원 ⟶ 15,120원(10% off)

위즈덤하우스소설,일반김범준 지음
수백 개의 장점을 한순간에 물거품으로 만드는 것이 있으니, 그것이 바로 말투다. 한두 마디에 담긴 말투 하나가 사람의 이미지를 만들고, 관계를 결정하며, 평판에 영향을 미친다. 이 책은 그동안 말투 때문에 본의 아니게 관계에서 오해를 불러일으켰던 사람들을 위해 ‘호감형 말투 사용법’을 골라 담았다. 이 책에 담긴 말투 사용법을 터득한다면 누구에게나 ‘다시 만나고 싶은 사람’으로 기억될 것이며, 주변에 저절로 사람이 모여드는 극적인 변화를 경험하게 될 것이다. 서문 사람은 말투로 기억된다 1장 말투만 바꿔도 사람이 달라 보인다 말투는 버릇이다 입담이 필요할 때 vs 말투가 필요할 때 말투는 논리가 아닌 감정의 언어다 상대의 말투에 답이 있다 말투에도 노화 현상이 있다 주어가 말투를 만든다 말투는 각자의 위치에 따라 달라야 한다 대화를 지배하는 것은 내용이 아닌 말투다 좋은 말투의 법칙 ① 호감형 인간이 되는 첫걸음, 메라비언 법칙 2장 언제 어디서나 기분 좋아지는 말투 상대의 신뢰를 얻는 ‘덕분에Thanks to’ 솔직함이 때로는 실례가 될 수 있다 말투에도 메이크업이 필요하다 ‘아는 척’보다는 ‘알아도 모르는 척’ 마음의 벽을 허무는 긍정탐구 말투 언제 어디서나 통하는 말, “당신을 믿습니다” 다름을 인정하는 순간 상대의 말문이 열린다 내성적인 사람에게 건네면 좋은 말 상대의 고민에는 반복적으로 리액션하라 좋은 말투의 법칙 ② 과거 경험을 이용한 설득의 심리학, 면역 효과 3장 일도 관계도 한결 좋아지는 말의 습관 카페에서 하면 좋은 말 vs 회의실에서 하면 좋은 말 질문만 잘해도 거절당하지 않는다 사이다 말투로 상대의 분노에 동참하라 때로는 형식을 버려야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다 구체적인 방향성이 상대를 움직이게 만든다 사람은 자신의 좋은 점을 이야기해준 상대에게 마음을 연다 인정욕구를 채워주는 이유 없는 칭찬 “그렇군요!”만으로 완벽한 회의를 만들 수 있다 좋은 말투의 법칙 ③ 협상에 성공하는 대화법, “150만 원에 차를 드리겠습니다” 4장 버리고 삼가면 좋은 말투 상대방의 가치를 평가절하 하는 ‘경멸’ 말투 ‘너는 몰라도 돼’라는 말에 진짜 모르는 사람이 될 수 있다 ‘용건만 간단히’가 관계를 단절시킬 수도 있다 ‘답정너’ 말투 하나로 꼰대가 될 수 있다 상대방의 약점에는 절대 공감하지 마라 발뺌하는 말투는 더 큰 화를 부른다 체계적인 변명보다 단순한 사과가 낫다 껍데기만 친절한 “고객님” 말투 물리적 거리만큼 심리적 거리도 필요하다 좋은 말투의 법칙 ④ 프란츠 & 베니그손, “사과에도 적절한 타이밍이 있다” 5장 공격적이지 않으면서 단호하게 나를 표현하는 법 상대의 감정을 자극하려면 말투의 강약을 조절하라 불가능을 가능이라 말하는 것은 긍정이 아니다 거절 뒤에는 반드시 긍정적인 멘트를 추가하라 제3자의 권위를 이용하면 말에 힘이 실린다 논리의 치밀함보다는 감정적 접근이 우선이다 지나친 솔직함이 결국 나를 해친다 ‘믿을 만한 사람’은 말투로 완성된다 나를 지키는 용기가 진정한 용기다 나를 지키는 말투는 그 자체로 선이다 좋은 말투의 법칙 ⑤ 지식의 저주, 때로는 지식이 의사소통을 가로막는다 잘못된 말투 하나, 다 된 밥에 재 뿌린다 호감과 비호감의 결정적 한 끗, 말투에 있다! 간만에 찾아온 소개팅 기회. 설레는 마음을 안고 약속장소에 나가 보니 외모도, 매너도, 스타일도 마음에 쏙 드는 사람이 나와 있다. ‘드디어 내 인생에도 봄이 왔구나!’ 싶어 입꼬리가 올라가려는 찰나, 상대의 입에서 나온 없어 보이는 말투. 모든 게 와장창 무너지는 순간이다. 다른 모든 게 완벽한 사람이지만 사소한 말투 한 마디 때문에 더 이상 대화를 나누고 싶지 않은 사람으로 전락해버린다. 이처럼 격이 떨어지는 말투, 짜증 섞인 말투, 직설적인 말투… 비호감의 끝판왕을 달리는 사람들의 문제점 중 하나가 바로 말투다. 직장에서도 마찬가지다. 아무리 실력이 뛰어나고, 파이팅이 넘치는 직원이라도 징징거리는 말투, 신경질적인 말투, 무시하는 말투를 사용한다면 아무리 좋은 의견,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내더라도 상대방의 마음을 절대 움직일 수 없다. 사소한 말투 하나가 힘들게 다져온 자신의 능력을 모두 물거품으로 만들어버리는 것이다. “말투만 바꿔도 사람이 달라 보인다!” 입담은 하루아침에 기르기 힘들어도 말투는 지금 당장 바꿀 수 있다! 이처럼 잘못된 말투는 한순간에 호감에서 비호감으로 전락해버리게 하지만 반대로 좋은 말투 한 마디는 인생을 바꾸는 아주 중요한 단초가 되기도 한다. 말투 하나만 제대로 사용해도 상대의 마음이 움직이고, 대화의 분위기가 달라지고, 일도 관계도 한결 수월해지기 때문이다. 예일대 심리학과 존 바그 교수의 ‘따뜻한 커피 효과’는 사소한 듯 보이는 말투 하나가 얼마나 강력한 힘을 지니고 있는지를 뒷받침해주는 실험이다. 존 바그 교수는 피실험자를 두 그룹으로 나누어 각각 따뜻한 커피 잔과 차가운 커피 잔을 들고 있게 했다. 그 후 피실험자들은 면접관이 되어 동일한 한 사람을 인터뷰했다. 결과는 놀라웠다. 따뜻한 잔을 들고 있던 그룹은 모두 면접 본 사람을 채용하겠다고 응답했고, 차가운 잔을 들고 있던 그룹은 모두 채용하지 않겠다고 응답했다. 2~3분 동안 들고 있던 커피 잔의 온도만으로 면접의 결과가 달라진 것이다. 사람의 마음은 거창한 무언가가 아닌 아주 사소한 것 하나로 움직인다는 것을 이 실험을 통해 알 수 있다. 인간관계에서 역시 마찬가지다. ‘화려한 입담’이 아닌 ‘사소한 말투’야말로 상대방의 마음을 움직이고, 나아가 인생의 극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이자 가장 강력한 무기다. 이 책은 커뮤니케이션 전문가인 저자가 직접 발품을 팔며 대화의 현장을 다니면서 포착해낸, 직장에서, 가정에서, 친구들과의 일상 대화에서 우리가 놓치고 있었던 말투의 강력한 힘을 실제 사례와 함께 전해주며, 반드시 취해야 할 호감형 말투와 당장 버리고 삼가야 할 비호감 말투를 솔루션과 함께 제시하고 있다. ‘피하고 싶은 사람’에서 ‘또 만나고 싶은 사람으로!’ 기분 좋은 커뮤니케이션을 만드는 사소한 말투의 기적 보고서 작성에 서툰 직장 동료가 당신에게 “보고서 작성이 왜 이렇게 어려운지 모르겠어”라고 고민을 토로했을 때 당신은 어떻게 대답할 것인가. “그러게. 너는 보고서만 잘 만들면 진짜 완벽할 텐데.” 삐-. 이렇게 빈정대는 말투로 대답한다면 아무리 진심이 담긴 말이라도 그 동료는 오히려 기분만 나빠져 더 이상 대화를 이어가기를 꺼려할 것이다. 이 상황에서는 “일이 워낙 바쁘니까 보고서에 신경 쓸 시간이 늘 부족하잖아. 여유가 좀만 더 있어도 좋을 텐데”와 같이, 공감의 포인트가 상대방의 약점이 아닌 상대방이 느끼는 감정에 맞춰져야 한다. 이 외에도 이 책에 담긴 방법들은 ‘거절 뒤에는 반드시 긍정적인 멘트를 추가할 것’, ‘상대방이 분노했을 때는 사이다 말투로 분노에 동참할 것’, ‘때로는 제3자의 권위를 이용해 효과적으로 원하는 바를 전달할 것’ 등 일상에서 바로 실천할 수 있는, 아주 쉬운 방법들이 이다. 대화를 나눌 때 느낌이 좋은 사람은 어떤 말투를 사용하는지, 사람들이 호감을 느끼는 말투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이 책에서 알려주는 말투 사용법을 하루에 하나씩만 실천해간다면 기분 좋은 사람으로 기억되는 것은 물론, 주변에 저절로 사람이 모여드는 극적인 변화를 경험하게 될 것이다. 그동안 말투 때문에 본의 아니게 관계에서 오해를 만들고, 의도하지 않게 불편한 상황들을 마주했던 사람이라면 이제 호감형 말투를 장착하고 새로운 인생으로 거듭나보자! 개저씨라 불리는 사람들이 이러한 오명을 쓰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 바로 말투다. 말의 버릇이나 모습 때문에 일순간 개저씨로 전락해버린 것이다. 젠틀맨으로 거듭나고 싶다면, 최우선 과제는 바로 자신의 말투를 살펴보고 지금 당장 고쳐야 할 말투가 무엇인지 문제점을 찾아내는 것이다. 물론 아저씨들만의 문제는 아니다. 비호감에서 벗어나 사람들에게 호감형 이미지로 기억되고 싶다면 말투에 그 답이 있다는 것을 기억하고 이제부터 하나씩 구체적인 실천법을 배워보자. _19-20쪽 입담과 말투는 모두 중요하다. 경쟁을 해야 하는 상황에서, 남들보다 돋보이게 두각을 나타내야 할 때 입담은 힘을 발휘한다. 말투는 조금 다르다. 특히 리더, 강자의 입장이 되었을 경우 말투의 중요성은 더해진다. 나이를 먹을수록, 지위가 높을수록 강한 입담보다는 올바른 말투 사용에 더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힘이 있다고, 권력을 가졌다고, 우위에 있다고 방심하고 거침없이 입담을 과시한 다면 의도와 달리 상대에게는 일종의 언어폭력이 될 수도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한다. 당신이 실력이 뛰어남에도, 인격이 훌륭함에도, 상대방이 당신을 가까이하려 하지 않는다면 지금 당장 말투부터 점검해보라. _24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