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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가 함께 간 한국의 3대 트레킹 : 해파랑길 편
이담북스 / 최병욱, 최병선 (지은이) / 2020.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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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담북스소설,일반최병욱, 최병선 (지은이)
아름다운 바다를 따라 걸으며 즐기는, 동해안 해파랑길 도보 여행기. 해파랑길의 ‘해’는 ‘뜨는 해’ 또는 ‘바다 해(海)’, ‘파’는 ‘파란 바다’ 또는 ‘파도’, ‘랑’은 ‘누구누구랑’의 함께할 때의 ‘랑’을 의미한다. 이 길은 ‘동해의 상징인 떠오르는 해와 푸른 바다를 벗 삼아 함께 걷는다’라는 뜻을 지니고 있는 동해안 걷기 여행길로, 부산 오륙도 해맞이공원에서 출발하여 강원도 고성군 통일전망대까지 이어지는 대한민국 최장거리 초광역 도보여행길이다. 형제는 매일 37도를 오르내리는 폭염에도 하루 약 20km씩 40여 일을 매일 걸었다. 매일 아침 솟아오르는 태양을 바라보며 해파랑길 완주에 대한 의지를 굳건하게 다졌다. 형제는 함께 고생하며 위험을 극복했고, 서로를 걱정하며 건강하기를 빌며 매일같이 길을 걸었다. 두 형제가 흘린 땀을 따라가다 보면, 해파랑길의 아름다운 동해안의 모습을 그려볼 수 있을 것이다.머리말 01. 오륙도해맞이공원 → 미포 절경의 이기대 해안산책로와 해운대해수욕장 02. 미포 → 대변항 해동용궁사와 대변항 월드컵등대 03. 대변항 → 임랑해변 성취마니주 기도도량 해동성취사와 칠암항의 야구등대 04. 임랑해변 → 진하해변 한반도에서 가장 먼저 해가 뜨는 간절곶 05. 진하해변 → 덕하역 회야강 굽이굽이 강물따라 덕하역으로 06. 덕하역 → 태화강전망대 솔숲향이 향기로운 힐링의 솔마루길 07. 태화강전망대 → 염포삼거리 사시사철 푸른 태화강 십리대숲길 08. 염포삼거리 → 일산해변 문무왕 왕비의 넋이 호국용신이 된 대왕암 09. 일산해변 → 정자항 한국 근대화의 본산 현대중공업단지와 당사항 해상낚시공원 10. 정자항 → 나아해변 천혜의 지질박물관 경주양남주상절리 파도소리길 11. 나아해변 → 감포항 신라 문무대왕의 바다무덤 경주문무대왕릉 12. 감포항 → 양포항 연동항의 명물 황룡사 치미등대 13. 양포항 → 구룡포항 강태공들의 일번지 장길리복합낚시공원 14. 구룡포항 → 호미곶 일출명소 호미곶해맞이광장의 상생의 손 15. 호미곶 → 흥환보건소 호미반도의 해안절경 호미반도해안둘레길 16. 흥환보건소 → 송도해변 한국 중화학공업의 본산 포스코(POSCO) 17. 송도해변 → 칠포해변 영일대해수욕장의 포항국제불꽃축제와 영일대 18. 칠포해변 → 화진해변 포항, 울산, 경주가 함께하는 해오름전망대와 연안녹색길 19. 화진해변 → 강구항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으로 이끈 장사상륙작전 20. 강구항 → 영덕해맞이공원 바다를 꿈꾸는 산길, 빛과 바람의 길 영덕블루로드 A코스 21. 영덕해맞이공원 → 축산항 바다와 하늘이 함께 걷는 길, 푸른대게의 길 영덕 블루로드 B코스 22. 축산항 → 고래불해변 목은사색의 길 영덕블루로드 C코스 23. 고래불해변 → 후포항 공무원의 온정에 행복했던 고래불해변의 추억 24. 후포항 → 기성버스터미널 울진대게 원조마을 거일리 25. 기성버스터미널 → 수산교 관동팔경 망양정과 웅장한 울진대게조형물 26. 수산교 → 죽변항입구 남대천 은어다리를 건너 연호공원으로 27. 죽변항입구 → 부구삼거리 죽변등대와 폭풍속으로 드라마 세트장 28. 부구삼거리 → 호산버스터미널 산불피해지를 관광지로 변화시킨 울진의 도화동산 29. 호산버스터미널 → 용화레일바이크역 검봉산 소공대비 멧돼지와의 오싹한 추억 30. 용화레일바이크역 → 궁촌레일바이크역 장호항 삼척해상케이블카와 삼척해양레일바이크 31. 궁촌레일바이크역 → 덕산해변입구 마읍천변 따라 한가로이 걷는 내륙길 32. 덕산해변입구 → 추암해변 삼척기줄다리기와 관동팔경 죽서루 33. 추암해변 → 묵호역입구 애국가 첫 소절의 배경화면 추암 촛대바위 34. 묵호역입구 → 옥계시장 묵호등대와 벽화마을 논골담길 35. 옥계시장 → 정동진역 수로부인의 헌화로 따라 강릉바우길로 36. 정동진역 → 안인해변 새천년의 희망과 발전을 기원하는 정동진 모래시계 37. 안인해변 → 오독떼기전수관 전통 노동요 강릉 학산오독떼기 38. 오독떼기전수관 → 솔바람다리 천년의 찬란한 역사를 간직한 강릉단오제 39. 솔바람다리 → 사천진해변 안목해변 커피거리와 경포호의 경포대 40. 사천진해변 → 주문진해변 주문진등대와 소돌해안 일주산책로 41. 주문진해변 → 죽도정입구 관음성지 휴휴암의 관세음보살입상과 비룡관음전의 진신사리 42. 죽도정입구 → 하조대해변 한국 현대사의 민족적 비극 38선 43. 하조대해변 → 수산항 동해의 요트마니아들의 천국 수산항 44. 수산항 → 설악해맞이공원 일출명소 낙산사 홍련암과 황금연어의 고향 남대천 45. 설악해맞이공원 → 장사항 전 세계 마지막 분단국의 애환이 서린 아바이길 46. 장사항 → 삼포해변 관동팔경 및 고성팔경의 청간정과 천학정 47. 삼포해변 → 가진항 강릉(양근)함씨 민속촌 고성왕곡마을 48. 가진항 → 거진항 6.25전쟁 비극의 현장 평화누리길 북천철교 49. 거진항 → 통일전망대출입신고소 화진포와 화진포호수, 이승만별장과 김일성별장 50. 통일전망대출입신고소 → 통일전망대 더 이상 갈수가 없구나! 고성 통일전망대아름다운 바다를 따라 걸으며 즐기는, 동해안 해파랑길 도보 여행기! 해파랑길의 ‘해’는 ‘뜨는 해’ 또는 ‘바다 해(海)’, ‘파’는 ‘파란 바다’ 또는 ‘파도’, ‘랑’은 ‘누구누구랑’의 함께할 때의 ‘랑’을 의미한다. 이 길은 ‘동해의 상징인 떠오르는 해와 푸른 바다를 벗 삼아 함께 걷는다’라는 뜻을 지니고 있는 동해안 걷기 여행길로, 부산 오륙도 해맞이공원에서 출발하여 강원도 고성군 통일전망대까지 이어지는 대한민국 최장거리 초광역 도보여행길이다. 형제의 아름답고 뜨거운 도전, 해파랑길로 떠나다! 형제는 뜨거운 열정을 품고 한국의 3대 트레킹 코스 중 하나인 해파랑길로 떠났다. 뜨거운 태양 아래, 폭염을 뚫고 부산을, 경주를, 포항을, 영덕을, 그리고 삼척, 속초, 삼척, 강릉을 걸었다. 부산의 달맞이길, 문탠로드, 갈멧길, 간절곶 소망길, 울산의 솔마루길, 경주의 감포 깍지길, 울진의 낭만가도, 삼척의 삼척수로부인길, 동해의 논골담길, 강릉의 수로부인헌화로, 강릉바우길, 청량학동길, 고성의 관동팔경 녹색경관길 등 아름다운 길들을 거쳤다. 그 길을 걸으며 아름다운 금수강상 우리나라를 느꼈다. 형제는 이 길을 걸으며 후일에 이 길들을 걸을 사람들에게 한줄기 빛이 될 수 있길 바랐다. 그래서 지도에 표시된 대로 한 발자국도 빼먹지 않고 죽을 힘을 다해 걸었다. 형은 대전에서, 동생은 서울에서 출발하여 도중에서 만나 하루에 약 20km씩 40여 일간을 걸어가다 보니 지칠 대로 지쳤다. 스스로의 몸 하나 간수하기도 힘들었다. 그러나 감포항, 임원항, 강릉항, 어달항, 영금정, 거진항에서 매일 아침 이글이글 솟아오르는 태양을 바라보며 새로운 에너지를 충전하여 해파랑길을 기필코 완주하겠다는 의지를 굳건히 했다. 형제는 매일 37도를 오르내리는 폭염에도 하루 약 20km씩 40여 일을 매일 걸었다. 매일 아침 솟아오르는 태양을 바라보며 해파랑길 완주에 대한 의지를 굳건하게 다졌다. 형제는 함께 고생하며 위험을 극복했고, 서로를 걱정하며 건강하기를 빌며 매일같이 길을 걸었다. 두 형제가 흘린 땀을 따라가다 보면, 해파랑길의 아름다운 동해안의 모습을 그려볼 수 있을 것이다.해파랑길은 ‘동해 의 상징인 떠오르는 해와 푸른 바다를 벗 삼아 함께 걷는다’라는 뜻을 지니고 있는 동해안 걷기 여행길로, 부산 오륙도해맞이공원에서 출발하여 강원도 고성군 통일전망대까지 이어지는 대한민국 최장거리 초광역 도보 여행길이다. 총연장 770㎞의 길이로 부산, 울산, 경주, 포항, 영덕, 울진, 삼척-동해, 강릉, 양양-속초, 고성의 10개 구간, 총 50개 코스로 구성되어 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2010년 9월 15일 이 동해안 탐방로 이름을 해파랑길이라 선정하고 2016년 5월 7일 ‘해파랑길 770 걷기축제’로 전체 코스를 개장한 이래 (사)한국의 길과 문화와 각 지방자치단체 및 지역민간단체가 이 동해안 길을 함께 조성하여 운영하고 있다._ 해파랑길이란? 멍석을 깔아 폭신하게 정비된 산책로를 걸으며 용호중대 삼거리를 지나 농바위에 도착했다. 바위 모양이 옷 따위를 넣어두는 농을 닮았다고 해서 농바위라고 불린다. 아낙네 치마를 닮았다는 치마바위를 지나자 해무가 걷히면서 이기대 해안산책로의 절경이 보이기 시작했다. 어울마당은 넓은 반원형 모양의 계단으로 되어있는데, 탁 트인 바다와 광안리해수욕장을 가로지르는 거대한 광안대교를 한눈에 볼 수 있었다. 붉은색 삼층석탑 모양의 주전(朱田)마을 등대를 감상하고 주전몽돌해변에 도착했다. 까만 자갈들로 구성된 주전몽돌해변에 바닷물이 부딪쳐 하얗게 부서지는 파도의 물결이 한 폭의 그림 같았다. 바닷물로 내려가 몽돌 자갈을 밟으며 주전몽돌해변의 아름다움을 만끽하였다.
아이의 실행력
북하이브 / 페그 도슨.리처드 구아르 글, 윤경미 옮김 / 2012.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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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하이브육아법페그 도슨.리처드 구아르 글, 윤경미 옮김
5~15세 아이의 문제행동을 바로잡는 자녀교육 솔루션 자녀가 사춘기 후반이 되면 스스로 일정한 수준의 독립성을 갖추고 제 역할을 해야 한다. 물론 이따금씩 아이들이 부모에게 도움을 얻거나 조언을 구할 수는 있지만, 적어도 이 시기가 되면 자신의 일과를 부모에게 대신 짜달라거나, 언제 일을 시작해야 할지 일일이 물어본다거나, 잃어버린 물건을 부모에게 찾아달라거나, 학교생활에 신경을 써달라고 떼를 쓸 때는 지난 것이다. 자녀가 사춘기 후반이 되었을 때 이 정도의 독립성을 갖추기를 바란다면 부모는 아이의 실행력을 발달시켜주어야 한다. 아이에게 실행력을 길러준다는 것은, 고기를 잡아주는 게 아니라 고기 잡는 법을 가르쳐주어 자기 일을 스스로 하는 아이로 키우는 것이다. 《아이의 실행력》은 아침에 일어날 때부터 잠자리에 들 때까지 끊임없이 잔소리를 늘어놓는 부모들을 위한 맞춤 양육법을 제공한다. 미국 뉴햄프셔 주 학습·주의력장애연구소의 아동심리학자와 신경심리학자인 두 저자는 이 책에서 수십년 연구 성과를 집대성하였다. 연령대별 실행력 진단법부터 가정에서 실행력을 길러주는 구체적인 지도법까지 이 책에 나온 지도법을 잘 활용한다면 내 아이도 자기 방을 스스로 정리하고, 숙제를 제때 끝마치고, 자기 차례까지 참고 기다릴줄 알며, 좌절감을 극복하고, 계획에 없던 일이 벌어지더라도 유연하게 대처하는 능력을 갖추게 될 것이다. 또한 지시와 규칙을 잘 따르며, 용돈을 모으는 일을 비롯하여 시험공부에 이르기까지 많은 일을 혼자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게 될 것이다.프롤로그 스스로 밥벌이 하는 아이로 키우는 게 부모의 역할! 1부 내 아이는 나이에 맞게 행동하고 있을까 : 문제는 실행력이다 똑똑한 아이가 산만하다면 실행력을 의심하라 아이의 뇌에서는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을까 아이가 성장할수록 요구되는 실행력이 많아진다 내 아이의 실행력은 얼마나 발달했을까 화성에서 온 아이 vs. 금성에서 온 부모 아이의 자존감은 장애를 극복할 때 높아진다 2부 아이를 바꾸려 말고 아이의 환경을 바꿔라 : 실행력 발달을 위한 조건 잠재된 실행력을 키워주는 10가지 원칙 문제행동을 고치려면 환경부터 바꿔라 아이의 실행력을 길러주는 부모의 태도 문제행동을 바로잡는 실행력을 가르쳐라 문제행동을 개선하는 6단계 체크리스트 싫어하는 일도 하게 만드는 동기부여 전략 3부 스스로 밥벌이 하는 아이로 키워라 : 하루 일과 중 스스로 해야 할 20가지 스스로 하기를 바라는 것은 부모의 욕심일까 아침 일과 준비 | 하루 시작을 스스로 하게 하자 방 정리 | 장난감 정리에서 깨끗한 방 만들기까지 자기 물건 정리 | 어질러도 좋아, 정리만 한다면 집안일 돕기 | 가족의 일원으로서 할 일 가르치기 특별활동 | 악기나 운동 레슨, 일단 시작하면 열심히 취침 준비 | 스스로 하루를 마감하게 도와주자 책상 정리 | 어질러진 책상에서 공부가 잘될 리 없지 방과 후 숙제 | 실력도 늘고 덤으로 시간관리도 배우고 자유과제 | 정답이 없는 과제에 익숙해지도록 장기과제 | 아이가 관심을 가지는 것에서 시작하라 글쓰기 과제 | 엉뚱한 생각도 비판하지 않는다 시험공부 | 공부 계획 세우기부터 보상까지 어렵고 힘든 과제 | 한 단계 업그레이드될 수 있게 도와주자 노트 및 숙제 정리 | 공부한 것을 정리하는 습관 기르기 감정 조절을 못할 때 | 자신의 화를 스스로 잠재울 수 있도록 충동적으로 행동할 때 | 생각 없이 행동하지 않도록 자제력 기르기 걱정거리가 있을 때 | 걱정되고 긴장될 때 대처할 수 있도록 계획이 변경될 때 | 갑작스런 상황을 받아들이는 융통성 기르기 사소한 일로 울 때 | 습관적으로 우는 아이 버릇 고치기 문제해결 | 스스로 장애를 극복하는 아이로 키우고 싶다면 4부 내 아이에게 필요한 실행력 기르는 법 : 문제행동 유형별 맞춤 솔루션 다른 엄마들은 어떻게 실행력을 길러줄까 반응억제 | 다짜고짜 일을 저지르고 보는 아이 작업기억 | 방금 얘기한 것도 돌아서면 잊어버리는 아이 감정조절 | 감정에 심하게 지배 받는 아이 주의집중 | 한 가지 일에 집중하지 못하는 아이 과제개시 | 하기 싫은 일을 끝까지 미루는 아이 계획수립 | 무엇부터 시작할지 몰라 헤매는 아이 정리 및 조직화 | 발길 닿는 곳마다 어지르는 아이 시간관리 | 내일 지구가 멸망한다 해도 꾸물거리는 아이 융통성 | 처음 맞닥뜨리는 일마다 우왕좌왕하는 아이 목표집중 | 하는 일마다 마무리를 못하는 아이 초인지 | 상황 파악 못하는 아이 부모의 힘만으로 해결하기 어려울 때 에필로그_어른이 될 아이에게 주는 최고의 선물“내 아이는 나이에 맞게 행동하고 있을까?”스스로 밥벌이 하는 아이로 키우고 싶다면 실행력이 답이다! 똑똑한 아이가 산만하다면 실행력을 의심하라! “아침마다 유치원 보내는 게 전쟁이에요.” “마음에 들지 않으면 물건을 집어던져요.” “집에 오면 숙제는 안 하고 게임만 해요.” “하나부터 열까지 엄마가 챙겨줘야 해요.” 유치원이나 초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라면 누구나 비슷한 문제로 골머리를 앓을 것이다. 30년 넘게 학습, 주의력, 행동장애로 고생하는 아이와 부모를 임상치료해온 페그 도슨과 리처드 구아르에 따르면 아이들의 이러한 문제행동은 실행력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실행력executive skills이란 아이들이 일상생활을 하는 데 필요한 뇌 기반brain-based 기술로 사춘기 이전 전두엽이 폭발적으로 성장할 때 함께 발달한다. 일을 하기 전에 계획을 세우고, 제시간에 일을 시작하고, 다른 무언가에 정신을 빼앗겼다가도 다시 그 일로 돌아오고, 화가 나더라도 가라앉히는 능력이 모두 실행력에 해당된다. 실행력이 뇌 기반 기술이라고는 하나 그렇다고 아이의 지능에 문제가 있다는 뜻은 아니다. 오히려 나눗셈이나 분수, 단어를 익히고 이해하는 데는 별 어려움을 겪지 않을 만큼 똑똑한 아이들 중에 무엇을 해야 할지 결정하고 일을 처리하기 위해 자기 행동을 조절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부모의 그릇된 사랑이 제 밥벌이 못하는 아이를 만든다! 아이가 때가 되면 말을 하고 이가 나고 키가 자라듯 때가 되면 혼자서 할 수 있는 일이 늘어나야 한다. 내 아이는 나이에 맞게 행동하고 있을까? 혹시 지금은 공부가 중요하다며 크면 괜찮아질 거라고 생각하는 건 아닌가? 실행력이 발달하지 않은 아이들의 가장 큰 문제는 어른이 된 후에도 부모로부터 독립하지 못하고 의존적인 삶을 살아갈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이것은 아이가 어른이 되어서도 성공적으로 자신의 독립된 삶을 영위하지 못할 수 있다는 얘기다. 부모가 아이 대신 준비물을 챙기고, 대신 방을 치우고, 대신 시험공부 계획을 세우고, 대신 수강신청을 해줄 수는 있지만 어른이 된 자녀의 밥벌이를 대신해줄 수는 없다. 내 아이가 세상에 홀로 설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야말로 부모가 아이에게 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이다.
우리집은 한자 어휘력 놀이터
이지스퍼블리싱 / 김정미.강민 글 / 2012.06.18
13,800

이지스퍼블리싱학습법일반김정미.강민 글
손으로 만들고 큰 소리로 말하면서, 한자를 익히고 어휘력을 키워주는 4단계 한자놀이법. 30일 동안 아이와 부모가 함께 놀고 나면 8급 한자는 물론 상위 급수 한자의 토대를 마련할 수 있다. 1단계는 갑골문을 기반으로 한 그림과 획을 비교 관찰하여 한자가 왜 이런 모양을 갖게 되었는지 이해하고, 2단계는 과자로 한자를 만들거나 몸으로 표현하는 등의 활동을 통해 한자를 익힌다. 3단계에서는 획이 지닌 의미를 운율감 있게 만든 ‘풀이말’을 큰 소리로 말하면서 한자 획순에 따라 쓰게 된다. 마지막으로 4단계는 한자 낱글자를 어휘로 연결하는 단계로, 생활 속에서 사용하는 말과 교과서 속에 있는 한자어를 읽어 보면서 자연스럽게 어휘력을 키운다. 준비마당 / 한자놀이를 시작하기 전, 읽어 보면 좋아요! 01. 한자는 모든 공부의 기초가 됩니다 02. 한자를 즐기는 아이로 만드는 놀이학습 03. 어휘력을 높여 주는 4단계 한자놀이법 04. 특별부록 ‘우리아이가 만드는 밑그림 책’으로 놀자 05. 부모님이 알아 두면 좋은 획순의 9가지 규칙 첫째마당 / 아이가 깨쳐야 할 기본 개념 자연과 숫자 01 日月 일기장은 오랜 세월의 기록 02 火水 소화기가 있는 수영장 03 木金 수목원에서 보낸 황금 같은 주말 04 土生 생일날 놀러 간 풍납 토성 05 一二三四 내가 제일 좋아하는 삼총사 06 五六七 오곡밥과 칠교놀이 07 八九十 구구단을 외우자 08 萬 만일 나무늘보를 만난다면 09 山外 등산하며 만난 외국인 10 寸年 사촌오빠는 육학년 11 靑白 청소년이 좋아하는 백설공주 12 車軍 멋진 장갑차를 탄 군인 아저씨 13 東西 아름다운 동해와 서해 14 南北 북풍을 피해 강남 가는 제비 우리집에서 먼저 해봤어요! 둘째마당 / 아이를 둘러싼 환경을 배우는 사람과 생활 01 人大 인기 있는 대통령 02 中小 소아과에 가지 않으려는 중학생 03 子女 두 자녀를 데려간 선녀 04 父母 부모님과 함께 간 도서관 05 兄先 우리 형제가 좋아하는 선생님 06 弓弟 활쏘기를 잘해 궁수가 된 삼형제 07 學敎 학교에서 교육을 받는 우리 08 交校 학교 앞 교통 신호등 09 長馬 승마를 좋아하는 교장 선생님 10 門室 교문에서 교실까지 11 工王 왕자님을 사랑한 인어공주 12 氏民 우리 민족의 큰 명절 설날 13 戈國 애국가를 부르는 국군의 날 14 韋韓 나는 대한민국 사람 우리집에서 먼저 해봤어요! 한자의 음(音)으로 찾아보기 부록 : 아이가 만드는 한자카드 밑그림 책몸으로 놀다 보면 한자가 저절로! 《우리집은 한자 어휘력 놀이터》 * 좋아하는 과자로, 알록달록 스티커로, 조물조물 클레이로 한자를 만든다! 단순히 한자를 반복적으로 쓰고 읽게 하면 자격증은 딸 수 있지만 한자와는 확실히 멀어진다. 하지만 과자, 스티커, 클레이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재료를 이용해 배우면 한자에 대한 거부감이 줄어들고 흥미와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또한 놀이로 한자가 친근해진 상태에서 훈음과 획순을 익히면 학습효과도 높고 아이의 학습 스트레스도 줄어들게 된다. ‘한자놀이 체험단’에 참여한 아이들 모두가 이 놀이 활동 시간을 가장 즐거워했다. * 한글 뗀 아이들의 사고력, 표현력을 높여주는 한자책! 아이가 한글을 다 깨쳤지만 사용하는 단어는 여전히 한정적이고, 읽을 줄은 알지만 뜻 모르는 단어가 많다. 그 이유는 우리말의 70%, 교과서의 90% 이상이 한자어이기 때문이다. 한자를 알면 처음 배우는 단어라도 의미가 저절로 이해되는 경우가 많다. ‘어머니 모’와 ‘아들 자’를 아는 아이는 ‘모자열람실’이라는 단어를 보고 머리에 쓰는 모자가 아닌 어머니와 아들이란 의미를 알고, ‘모녀열람실’, ‘부자열람실’ 등 표현을 확대하여 생각할 수 있다. 이러한 사고와 표현은 지루하게 반복적으로 쓰면서 배운 한자 학습에서는 이루어질 수 없고, 창의적으로 배우는《우리집은 한자 어휘력 놀이터》에서 가능하다. * 한자 이야기가 담긴 풀이말을 획마다 붙여 한자 쓰기가 즐겁다! 힘들게 외우고 쉽게 잊는 비효율적인 학습은 시간 낭비일 뿐만 아니라 아이도 괴롭다. 저자는 이러한 학습법에 문제를 느껴 쉽게 외우고 평생 기억할 수 있는 방법을 연구, 획순에 풀이말을 붙여 한자를 익히는 방법을 고안했다. 현재 아이들에게 한자를 쉽게 알려주기 위해 ‘그림으로 익히는 한자’ 책들이 많지만 여러 번 쓰면서 외우는 고전적인 방식을 근본적으로 해결해주지는 못했다. 하지만 이 책은 획에 담긴 의미를 운율감 있게 풀이말로 만들어 말하면서 쓰게 하였다. 소리내어 말하며 쓰는 이 방식은 아이들에게 한자 쓰기의 재미를 붙여주고 획순의 정확성과 암기력을 높여준다. * 의미뿐만 아니라 한자의 획도 연상할 수 있는 재미난 그림! 어원이 되는 그림을 한자의 모양과 가능한 비슷하게 그렸다. 그래서 그림만 보더라도 한자를 떠올릴 수 있게 했고, 한자가 가진 의미도 알 수 있게 했다. 단순히 한자의 뜻만 반영한 다른 그림들과 달리 획 하나하나를 그림 속에 담아 전부 표현하였기에 아이가 그림과 한자를 쉽게 연관시킬 수 있다. 따라서 그림이 한자의 의미만을 이해시켜주는 것이 아니라 획순 익히는 데도 도움을 준다. * 한자를 어휘로 연결하는 고리가 있다. 큰 소리로 읽으면 어휘력이 늘어나는 생활 속, 교과서 속 문장들! ‘한자놀이 체험단’이 입을 모아 극찬한 ‘저도 읽을 수 있어요!’ 는 8급 한자가 들어 있는 생활 속, 교과서 속 문장을 읽어보는 코너이다. 아이가 배운 8급 한자가 문장 안에 그대로 실려 있다. 문장을 읽기만 해도 훈과 음을 분리해 사용한다는 것과 생활에서 어떻게 사용되는지를 자연스레 알 수 있다. 그리고 앞에서 배운 한자와 그날 배운 한자가 동시에 들어 있어 저절로 복습이 된다. 또한 아이 스스로 자신이 사용하는 말에 한자어가 있음을 인지하게 해 한자를 배우는 데 동기 부여가 된다. * 8급 한자를 넘어 상위 급수 한자의 토대를 마련한다! 이 책은 8급 한자를 기준으로 목차를 구성하였지만 8급 자격시험을 통과하는 것만을 목표로 삼지는 않았다. 처음 한자를 접하는 아이들에게 앞으로 한자를 배우고 익히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바른 학습 방향을 제시하고자 했다. 韓(나라 한)과 國(나라 국)과 같이 획이 많은 한자는 힘들게 외우고 쉽게 잊는다. 하지만 이 한자에 들어 있는 다른 한자를 먼저 접하고 배우면 쉽다. 그래서 8급 한자 50자에 10개를 추가했다. 이 추가된 한자는 아이에게 부담이 되는 것이 아니라 더 어려운 상위 급수 한자를 익힐 때 도움이 된다. * 특별부록! 아이가 만드는 한자 카드 밑그림 책, 한자 카드로 게임하면서 놀다 보면 영원히 잊지 않는 한자가 된다! ‘아이가 만드는 한자 카드 밑그림 책’을 활용하여 어원이 되는 그림을 색칠하고, 훈음을 써보면서 다시 한번 한자를 복습할 수 있다. 아이가 직접 꾸며서 만든 한자 카드를 가지고 다양한 게임을 할 수 있는데, 이는 반복하여 한자의 훈음과 한자단어들을 말하면서 복습하는 효과가 있다.
예수 이름의 비밀
규장(규장문화사) / 한홍 (지은이) / 2021.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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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장(규장문화사)소설,일반한홍 (지은이)
성경은 예수님의 이름이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이라고 말한다. 그런데 우리는 정말, 그 이름을 귀하고 아름다운 이름으로 고백하고 있는가? 크리스천조차 예수님의 이름을 너무 쉽게 함부로 부르는 것 같다. 그 이름에 담긴 깊은 영적 비밀을 다 알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 그러나 오직 ‘예수’ 이름이 우리가 붙들 수 있는 확실한 소망의 이름이다. 저자 한홍 목사는 이 책에서 성경이 소개하는 예수님의 15가지 이름에 담긴 풍성한 의미를 깊이 묵상하여 나눈다. 예수님의 이름 하나하나에는 주님의 인격과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약속이 담겨 있다. 예수님의 이름에 담긴 깊은 의미를 제대로 알게 된다면, 구체적이고 실제적인 신앙생활로 나아가게 될 것이며, 답답하고 힘든 시기에 예수님만이 우리를 도우실 수 있는 유일한 분임을 확신하게 될 것이다.프롤로그 CHAPTER 1 예수(Jesus) CHAPTER 2 그리스도(Christ) CHAPTER 3 주(Lord) CHAPTER 4 임마누엘(Immanuel) CHAPTER 5 어린양(The Lamb) CHAPTER 6 왕의 왕(The King of Kings) CHAPTER 7 만유의 주재(Sovereign) CHAPTER 8 하나님의 아들(The Son of God) CHAPTER 9 인자(The Son of Man) CHAPTER 10 알파와 오메가(Alpha and Omega) CHAPTER 11 성육신 되신 말씀(The Word Incarnate) CHAPTER 12 평강의 왕(The Prince of Peace) CHAPTER 13 위대한 대제사장(The Great High Priest) CHAPTER 14 포도나무(The Vine) CHAPTER 15 선한 목자(The Good Shepherd) 에필로그가장 아름다운 이름, 가장 빛나는 이름,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 그 이름의 비밀을 확실히 알고 사는 것은 인생 최고의 축복이자 능력이다 예수, 그 이름의 비밀이 내 삶에 펼쳐진다! 이러므로 하나님이 그를 지극히 높여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주사 하늘에 있는 자들과 땅에 있는 자들과 땅 아래에 있는 자들로 모든 무릎을 예수의 이름에 꿇게 하시고 모든 입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주라 시인하여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셨느니라 빌 2:9-11 그 이름의 비밀을 확실히 알고 사는 것은 인생 최고의 축복이자 능력! 성경은 예수님의 이름이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이라고 말한다. 그런데 우리는 정말, 그 이름을 귀하고 아름다운 이름으로 고백하고 있는가? 크리스천조차 예수님의 이름을 너무 쉽게 함부로 부르는 것 같다. 그 이름에 담긴 깊은 영적 비밀을 다 알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 그러나 오직 ‘예수’ 이름이 우리가 붙들 수 있는 확실한 소망의 이름이다. 저자 한홍 목사는 이 책에서 성경이 소개하는 예수님의 15가지 이름에 담긴 풍성한 의미를 깊이 묵상하여 나눈다. 예수님의 이름 하나하나에는 주님의 인격과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약속이 담겨 있다. 예수님의 이름에 담긴 깊은 의미를 제대로 알게 된다면, 구체적이고 실제적인 신앙생활로 나아가게 될 것이며, 답답하고 힘든 시기에 예수님만이 우리를 도우실 수 있는 유일한 분임을 확신하게 될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예수’라는 이름을 주시면서, 그 이름에 담긴 예수님 인생의 핵심 사명을 알려주셨다. 그것은 ‘자기 백성을 그들의 죄에서 구원하는 것’이었다. 그리스도, 기름 부으심을 받은 메시아가 오시면 영적 희년이 선포되는 것이다. 희년은 승리와 안식, 영원한 기쁨을 상징한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영원한 기쁨과 찬양이시다.
사계절의 기도
분도출판사 / 이해인 (지은이) / 2018.12.01
22,800

분도출판사소설,일반이해인 (지은이)
이해인 수녀의 수많은 시들 가운데 '기도시'만 가려 뽑은 선집이다. 이 개정판은 제63회 현충일 추념식에서 낭독된 '우리 모두 초록빛 평화가 되게 하소서' 등을 비롯한 신작시를 수록하고, 마지막 개정판(2007) 이후 발표된 새 시들을 반영하여 200편으로 엄선했다. 그리고 각각의 시들을 주제에 따라 묶고, '일상의 기도', '묵상의 기도', '전례의 기도', '소명의 기도'라는 4부로 나누어, 필요와 시기에 따라 찾아 읽기 쉽게 했다. 에는 수도자요 시인으로 살아 온 이해인 수녀의 삶이 온전히 담겨 있다. 이해인 수녀의 시적 근원, 곧 내적 성찰과 영적 갈망이 응축되어 있는 이 선집은 '슬픔과 절망과 고뇌의 불로 구워 내 빛나고 단단해진 기쁨의 보석들'을 선물한다.시인의 말 PART 1 일상의 기도: 어제의 열매이며 내일의 씨앗인 오늘 새해엔 산 같은 마음으로|희망에게|새해 아침에|새 힘을 주소서|새로움의 강이 되게 하소서|다시 시작하는 기쁨으로|무지개 빛깔의 새해 엽서|새해엔 이런 사람이|새해 마음|설날 아침|기쁨이란|기뻐하게 하소서|기쁨에게|작은 기쁨|기쁨의 맛|기쁨 꽃|기쁨이란 반지는|행복에게|행복의 얼굴|행복도 새로워|가까운 행복|시간의 선물|시간은|시간도 바빠서|마음이 마음에게|마음을 위한 기도|마음에 대하여|듣게 하소서|들음의 길 위에서|듣기|보게 하소서|밤의 기도|말의 빛|말을 위한 기도|어느 말 한 마디가|고운 말|나를 키우는 말|어떤 기도|감사하는 마음은|감사 예찬|감사의 기쁨|나를 위로하는 날|슬픈 사람들에겐|위로의 방법|위로자의 기도|아픈 이들을 위하여|휴가 때의 기도|바다로 가는 길|산 위에서|달빛 기도|한가위|달빛 인사|저무는 이 한 해에도|송년 엽서|12월의 엽서|한 해를 돌아보는 길 위에서|십이월의 촛불 기도 PART 2 묵상의 기도: 마음 깊은 곳에 치는 기도의 그물 성서와 함께|성서 예찬|성서|깊은 데로 가서 그물을|우물가의 사마리아 여인처럼|문이신 예수님께|샘이신 예수님께|빛이신 예수님께|길이신 예수님께|나무이신 예수님께|바위이신 예수님께|지혜이신 예수님께|태양이신 예수님께|기쁨이신 예수님께|평화이신 예수님께|침묵이신 예수님께|구세주이신 예수님께|부르심 1|부르심 2|당신을 따른다는 것은|수녀 1|수녀 2|고백성사|고해성사|후회|부끄러운 고백|다시 드리는 기도|어떤 결심|후회뿐인 기도|큰 죄|종이에 손을 베고|환자의 편지|마지막 편지|아픈 날의 일기|몸이 하는 말|아픈 날의 편지|아픈 날의 기도|통증 단상|아픈 날의 고백|암세포에 대한 푸념|어느 노인의 고백|어느 노인의 기도|노년의 기도 일기 PART 3 전례의 기도: 당신과 함께 깨어날 한 점 눈부신 어둠 길이신 이여 오소서|이제는 우리가 먼저|다시 대림절에|당신의 목소리를 들으며|성모님과 함께|기쁨 주일의 기도|성탄 준비|구유 앞에서|성탄 밤의 기도|성탄 편지|성탄 인사|주님의 오심으로|당신은 우리에게|예수님의 이름을 부르는 것만으로도|당신만이 빛이시오니|당신께서 오신 세상 속으로|우리는 믿습니다|별이 되게 하소서|성 요셉을 기리며|재의 수요일 아침에|또다시 당신 앞에|사랑과 침묵과 기도의 사순절에|이젠 다시 사랑으로|성금요일의 기도|오늘도 십자가 앞에 서면|부활 소곡|부활절의 기도|어서 빛으로 일어나|부활절의 기쁨으로|기쁨으로 불을 놓게 하소서|이제 당신이 오시어|어머니 당신의 5월이 오면|오늘은 꽃과 불 속에|성모님께 바치는 시|5월의 시|성모님께|사랑은 찾아 나서는 기쁨임을|다시 어머니를 향한 그리움으로|길 위에서의 기도|어머니, 당신을 부르면|성모님께 드리는 기도|예수님 마음|성심이신 예수님께|저희도 오르게 하소서|울게 하소서 어머니|어머니 우리가 당신을 부르면|오직 사랑 때문에|피 묻은 님들이여|김대건 신부님께 1|김대건 신부님께 2|무명無名의 순교자 앞에|새롭게 불러 보는 당신 이름은|묵주의 기도|가신 이에게|그대 차가운 손을|순례자의 기도|11월에|하관|마지막 기도|죽음을 잊고 살다가|마지막 손님이 올 때|어떤 죽은 이의 말 PART 4 소명의 기도: 새롭게 사랑하는 기쁨으로 새롭게 사랑하는 기쁨으로|어느 교사의 기도|의사의 기도|간병인의 기도|환자의 기도|가족을 생각하면|우리 집|매일 보는 식구들인데|가족들에게 꽃을 드립니다|용서하십시오 1|용서하십시오 2|용서를 위한 기도|용서의 기쁨|용서의 꽃|용서하기|용서 일기|나눔에 대한 묵상 기도|선물의 집|5월의 편지|십 대들을 위한 기도|산처럼 바다처럼|오직 사랑만이 문이 되게 하소서|만남의 길 위에서|초대의 말|차를 마셔요, 우리|꽃마음으로 오십시오|차 한잔 하시겠어요?|사랑의 사람들이여|은총의 사람들이여|사제를 위한 연가|동그란 사랑의 삶을|반지|사랑의 약속|함께 걷는 길 위에서|우리를 흔들어 깨우소서|우리 모두 초록빛 평화가 되게 하소서|평화로 가는 길은|평화를 위한 기도 축하의 글수도자로서의 체험과 시인으로서의 통찰이 담긴 기도시 200편 『사계절의 기도』 이해인 수녀의 수많은 시들 가운데 ‘기도시’만 가려 뽑은 선집이다. 이 개정판은 제63회 현충일 추념식에서 낭독된 「우리 모두 초록빛 평화가 되게 하소서」 등을 비롯한 신작시를 수록하고, 마지막 개정판(2007) 이후 발표된 새 시들을 반영하여 200편으로 엄선했다. 그리고 각각의 시들을 주제에 따라 묶고, ‘일상의 기도’, ‘묵상의 기도’, ‘전례의 기도’, ‘소명의 기도’라는 4부로 나누어, 필요와 시기에 따라 찾아 읽기 쉽게 했다. 『사계절의 기도』에는 수도자요 시인으로 살아 온 이해인 수녀의 삶이 온전히 담겨 있다. 이해인 수녀의 시적 근원, 곧 내적 성찰과 영적 갈망이 응축되어 있는 이 선집은 “슬픔과 절망과 고뇌의 불로 구워 내/ 빛나고 단단해진 기쁨의 보석들”(「기뻐하게 하소서」에서)을 선물할 것이다. 그리고 삶의 순간들 속에서 영원을 갈망하는 이해인 수녀의 노래를 함께 따라 부르다 보면, 어느새 독자들도 일상의 기쁨과 행복을 새삼 발견하고 자신의 내적 갈등과 고통, 열망을 고요히 들여다보게 될 것이다. 수도서원 50주년 기념 고요한 기다림 끝에 꽃핀 이해인 수녀의 기도시 모음집 첫서원 공동 모토인 “실상 필요한 것은 한 가지뿐입니다”(루카10,42)라는 구절을 가만히 읊조려 봅니다. “내가 당신의 사랑을 영원히 노래하리이다. 당신의 미쁘심을 대대로 전하리이다”(시편 89,1)라는 구절을 새로운 약속처럼 가슴에 되새깁니다. _시인의 말에서 그 목소리는 크지 않고 어조는 부드럽습니다. 낮게 속삭이듯 묵상에 가까운 음조로 우리 마음에 젖어 듭니다. 수녀님의 시를 따라 기도하면 우리 마음이 물처럼 고요해집니다. _이숭원(문학평론가, 서울여대 명예교수) 수도자로서의 체험과 시인으로서의 통찰이 담긴 기도시 200편 1976년 첫 시집 『민들레의 영토』를 선보인 이래 이해인 수녀는 단순하고 일상적인 시어, 소박하고 아름다운 시어, 그러면서 고요하고 성찰적인 시어로 일찍부터 종교의 벽을 뛰어넘어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아 왔다. 맑은 수도 생활에서 얻은 깊은 영적 표현이 믿음을 좇는 이들의 마음을 움직이고, 더 나아가 믿음이 다른 이들에게도 위로와 희망과 용기를 전한 까닭이다. 특히 『사계절의 기도』는 이해인 수녀의 수많은 시들 가운데 ‘기도시’만 가려 뽑은 선집으로 작가의 시적 근원, 곧 내적 성찰과 영적 갈망이 응축되어 있다. 더불어 이 책의 작품들은 독자들이 함께 따라 욀 수 있는 기도이기도 해서 『사계절의 기도』는 시집인 한편, 또한 기도집이다. 1993년 출간 이래, 이십여 회 중쇄를 거듭하고 두 차례 개정되며 오래도록 사랑받은 이유가 여기에 있을 것이다. 이 개정판은 제63회 현충일 추념식에서 낭독된 「우리 모두 초록빛 평화가 되게 하소서」 등을 비롯한 신작시를 수록하고, 마지막 개정판(2007) 이후 발표된 새 시들을 반영하여 200편으로 엄선했다. 그리고 각각의 시들을 주제에 따라 묶고, ‘일상의 기도’, ‘묵상의 기도’, ‘전례의 기도’, ‘소명의 기도’라는 4부로 나누어, 필요와 시기에 따라 찾아 읽기 쉽게 했다. 삶의 순간들 속에서 영원을 갈망하는 이해인 수녀의 노래를 함께 따라 부르다 보면, 어느새 독자들도 일상의 기쁨과 행복을 새삼 발견하고 자신의 내적 갈등과 고통, 열망을 고요히 들여다보게 될 것이다. 봄.여름.가을.겨울 철따라 부르고 싶은 마음의 노래 『사계절의 기도』는 봄과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처럼 주제와 시기에 따라 4부로 나누었다. 1부 ‘어제의 열매이며 내일의 씨앗인 오늘’은 ‘일상의 기도’를 담고 있다. 하루하루 체험하는 기쁨과 행복이란 감정, 자신과 타인을 바라보는 자세와 그 음성에 귀를 기울이는 태도, 끊임없이 흘러가는 시간을 대하는 마음가짐, 해를 맞이하고 넘어가며 거듭하는 다짐과 반성을 노래한다. “가라, 옛날이여/ 오라, 새날이여/ 나를 키우는 데/ 모두가 필요한/ 고마운 시간들이여”(「12월의 엽서」에서)라고 조용한 목소리로 스스로 다짐한다. ‘묵상의 기도’를 담은 2부에서 이해인 수녀는 “깊은 데로 저어 나가 그물을 치시오”라는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처럼 마음 깊은 곳에 그물을 쳐서 희망과 기쁨, 겸손과 인내의 고기를 잡는다. 샘이요 빛이며 길인 그리스도의 이름을 고요히 부르며 믿음을 다지고, “교만과 허영의/ 가시나무가 자라고/ 무관심과 이기심의/ 잡초가 무성한/ 제 마음의 숲에/ 불을 놓아 주십시오”(「고백성사」에서)라고 참회하며, 위로의 말보다 외려 침묵이 반가운 환자의 고통을 토로한다. 3부 ‘당신과 함께 깨어날 한 점 눈부신 어둠’에는 아기 예수의 탄생을 기다리는 대림절부터, 성탄절, 그리스도의 수난과 죽음을 기억하는 사순절, 부활절 등 가톨릭의 전례 주기에 따라 바칠 수 있는 기도시가 실려 있다. “앓는 이들에겐 치유자로/ 갇힌 이들에겐 해방자로 오십시오”(「다시 대림절에」에서)라고 기도하며 신앙적 믿음을 구체적 현실과 연결 짓는 한편, “주님/ 일어나십시오/ 돌무덤에 갇혀 있던/ 어둠을 밀어내고/ 어서 빛으로 일어나/ 우리에게 오십시오”라며 그리스도의 부활과 함께 새 삶을 촉구한다. 4부 ‘새롭게 사랑하는 기쁨으로’에서 이해인 수녀는 세상과 타인을 향해 눈을 돌린다. “멀리 밖에 나와/ 우리 집을 바라보면/ 잠시 낯설다가/ 오래 그리운 마음”(「우리 집」에서)이 든다며 떠나온 가족을 추억하고, “저의 편견과 불친절과 무관심으로/ 어느새 멀어져 간 이웃들을/ 뉘우침의 눈물 속에 기억”(「만남의 길 위에서」)하며 만남의 소중함을 되새긴다. 또한 “언제나 용서에 더디어/ 살아서도 죽음을 체험하는 어리석음”(「용서를 위한 기도」에서)을 자책하며 용서하고 용서받을 줄 아는 용기를 간청한다. "사랑으로 선택했기에 사랑으로 열린 길 … 오늘도 노래하며 걸어가게 하소서” 지금으로부터 50년 전, 이해인 수녀는 ‘클라우디아’란 새 이름을 받았다. 그리고 부산 올리베따노 성 베네딕도 수녀회에서 수도자의 삶을 살기로 서원했다. 그 삶은 “약속의 사슬로/ 나를 묶”(「반지」에서)은 삶, “마음대로 할 수 없는 구속”의 삶이지만 클라우디아 수녀는 그 속에서 “한곳에 속해 있어/ 모든 것에서 놓여나는/ 담백한 자유”(「사랑의 약속」에서)를 찾고 구하였다. 이해인 수녀는 겸손과 인내, 침묵의 수도생활 한가운데에서 사랑과 믿음, 희망을 노래했고, 그 노래는 수도원의 담을 넘어 많은 이들의 마음에 가닿았다. “절망에서 희망으로/ 교만에서 겸손으로/ 불목에서 화해로/ 증오에서 용서로”(「이젠 다시 사랑으로」에서) 나아가려 하는 한 수녀의 끊임없는 사랑의 의지에 독자들도 마음이 움직였을 것이다. 『사계절의 기도』에는 수도자요 시인으로 살아 온 이해인 수녀의 삶이 온전히 담겨 있다. 오랜 시간 신중하게 가려 뽑아 새로 엮은 이 선집은 다시금 독자들에게 “슬픔과 절망과 고뇌의 불로 구워 내/ 빛나고 단단해진 기쁨의 보석들”(「기뻐하게 하소서」에서)을 선물할 것이다.「기쁨에게」 사랑의 먼 길을 가려면 작은 기쁨들과 친해야 하네 아침에 눈을 뜨며 작은 기쁨을 부르고 밤에 눈을 감으며 작은 기쁨을 부르고 자꾸만 부르다 보니 작은 기쁨들은 이제 큰 빛이 되어 나의 내면을 밝히고 커다른 강물이 되어 내 혼을 적시네 내 일생 동안 작은 기쁨이 지어 준 비단옷을 차려입고 어디든지 가고 싶어 누구라도 만나고 싶어 고맙다고 말하면서 즐겁다고 말하면서 자꾸만 웃어야지 「길이신 예수님께」 길이신 예수님 또 한 해의 길을 길이신 당신과 함께 걸어가게 하소서 당신이 계시기에 어두워도 방향을 잃지 않고 유혹이 심해도 두렵지 않습니다 오직 당신만을 사랑으로 선택했기에 사랑으로 열린 길 이 길을 따라 오늘도 노래하며 걸어가게 하소서 길을 가는 우리 모두 서로가 서로에게 사랑으로 이어 주는 길이 되어서 마침내는 아름다운 집으로 함께 이르게 하소서 「우리 모두 초록빛 평화가 되게 하소서」 나라와 민족 위해 목숨 바친 수많은 님들을 기억하며 우리 마음의 뜰에도 장미와 찔레꽃이 피어나는 계절 경건히 두 손 모아 향을 피워 올리고 못다 한 이야기를 기도로 바치는 오늘은 6월 6일 몸으로 죽었으나 혼으로 살아 있는 님들과 우리가 더욱 사랑으로 하나 되는 날입니다 … 분단과 분열의 어둠을 걷어 내고 조금씩 더 희망으로 물들어 가는 이 초록빛 나라에서 우리 모두 존재 자체로 초록빛 평화가 되게 하소서 선이 승리하는 기쁨을 맛보며 다시 태어날 수 있도록 어제처럼 오늘도 오늘처럼 내일도 늘 우리 곁에 함께 계셔 주십시오
인생에서 가장 후회되는 게 뭐냐고 묻는다면
북모먼트 / 노우티 (지은이) / 2023.05.02
17,500원 ⟶ 15,750원(10% off)

북모먼트소설,일반노우티 (지은이)
“다시 그때로 돌아간다면 무엇을 바꾸고 싶습니까?”라고 누군가 묻는다면 어떻게 답할 것인가. 《인생에서 가장 후회되는 게 뭐냐고 묻는다면》은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자신의 인생으로 증명한 시대의 아이콘 35인의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어디에 투자하고, 어떤 스펙을 쌓아야 한다는 뻔하고 세속적인 이야기가 아니다. 인생에서 큰 벽을 마주했을 때 어떻게 이겨낼지, 어떻게 나 자신을 더 사랑하게 될지, 나아가 어떻게 후회하지 않고 인생을 행복으로 이끌 수 있을지에 대한 올바른 방향성과 가르침을 건넨다.프롤로그 1장 후회 없는 삶을 위하여 시간이 없습니다. 지금 바로 인생을 사랑하세요 길이란 걸어가면서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나 자신의 배움과 나의 인생에만 집중하세요 산다는 것은 행동하는 것이고 우리는 행복해야 할 권리가 있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유명하지만 아무도 모르는 예술가가 있습니다 그 누구도 아닌, 당신이 되고 싶은 사람이 되세요 누구라도 매일 조금씩은 세상을 바꿀 수 있습니다 2장 사람을 놓쳤다면 주위를 둘러보세요. 바로 지금, 누가 곁에 있나요? 기꺼이 갈등의 중재자가 될 때, 진정한 신뢰가 시작됩니다 오직 한 사람만이 나를 평가할 수 있어요 우리는 모두 행복할 자격이 있습니다 마음을 얻는 사람이 천하를 얻을 것입니다 3장 포기해버렸다면 우리는 나이와 상관없이 지금 바로, 무엇이든 시작할 수 있습니다 배우는 사람에게 삶은 늘 새롭습니다 다르게 생각하세요. 그래야 세상을 바꿀 수 있으니까요 하지 않겠다고 말할 수 있는 용기가 필요합니다 어제와 같은 행동을 하면서 오늘이 바뀔 거라 믿지 마세요 성실함이 무기가 될 수 있음을 믿어요 언제나 즐거운 삶을 사세요, 기적은 그때 찾아옵니다 성공은 포기하지 않는 사람의 몫이지요 4장 시기를 놓쳤다면 언제나 나는 나 자신이 되고 싶었을 뿐이에요 나는 항상 내가 해낼 것임을 알았어요 내 갈 길은 내가 찾아서 걸어가야 해요 결국 당신의 몸이 당신을 말해줍니다 옳다고 생각하는 일을 하세요 당신을 위한 시간이 아직 오지 않았을 뿐이에요 일하는 우리 모두의 삶은 아름답습니다 5장 후회 뒤에 발견한 인생의 기회 남이 아닌 고유한 나를 만들어가세요, 삶이 고통일지라도 모든 비극이 다 나쁘기만 한 건 아니에요 지금 눈앞에 보이는 것 너머의 세상을 보세요 나는 색깔 있게 사는 걸 좋아하지요 논란 없는 혁명이란 없습니다 스스로에게 한계를 두지 마세요 천재가 머무르지 않는 이유를 아시나요? 남은 인생만큼은 스스로를 위해서만 살아가세요 에필로그★ SNS 누적 조회수 1,000만 ★ 30만 독자가 열광한 인사이트! ★ 시대의 아이콘들이 전하는 수만 가지 인생의 지혜 ★ 후회 없는 인생을 고민하는 당신에게 드립니다 “행복이 이끄는 삶을 사세요.” 공자부터 류이치 사카모토까지 후회 없는 삶을 위한 시대 인물들의 35가지 인생 대답 “다시 그때로 돌아간다면 무엇을 바꾸고 싶습니까?”라고 누군가 묻는다면 어떻게 답할 것인가. 《인생에서 가장 후회되는 게 뭐냐고 묻는다면》은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자신의 인생으로 증명한 시대의 아이콘 35인의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어디에 투자하고, 어떤 스펙을 쌓아야 한다는 뻔하고 세속적인 이야기가 아니다. 인생에서 큰 벽을 마주했을 때 어떻게 이겨낼지, 어떻게 나 자신을 더 사랑하게 될지, 나아가 어떻게 후회하지 않고 인생을 행복으로 이끌 수 있을지에 대한 올바른 방향성과 가르침을 건넨다. 누구나 아쉬움을 느끼는 과거가 있다. 그러나 우리는 긴 여정의 인생을 산다. 오늘의 나는 과거의 내가 만들었지만 미래의 나는 오늘의 내가 만든다. 이 책은 공자, 나혜석, 빈센트 반 고흐, 류이치 사카모토까지 분야와 시대를 막론한 당대의 아이콘 35인의 인생 어느 한 지점만을 톺아보는 것이 아니라 그들이 살아온 삶의 궤적 깊숙한 곳의 이야기에 주목한다. 누군가에게는 단순한 명언 한 마디로 기억되지만 그 말 한마디를 만들게 한 그들의 지혜가 우리의 삶에 스며들 수 있도록 안내한다. 과거에 매몰되기보다 남은 인생을 후회 없이 가꾸기 위해 삶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될 것이다. SNS 누적 조회수 1,000만! 읽는 즉시 내 인생을 돌아보게 되는 빛나는 이야기 “오늘의 나는 과거의 내가 만들었지만 미래의 나는 오늘의 내가 만든다.” 저자 노우티(know-T)는 우리 삶에 꼭 필요한 지식을 큐레이팅하여 소개하는 인문 크리에이터다. 이 책에 수록된 이야기들은 누적 조회수 1000만 뷰를 기록하며 다양한 연령층에게 깊은 울림을 준 이야기들만 엄선했다. ‘시기를 놓쳤다면’, ‘사람을 놓쳤다면’, ‘포기해버렸다면’처럼 누구나 살면서 한 번쯤 겪을 법한 후회를, 실제로 그 길을 걷고 이겨낸 시대 인물의 경험담으로 풀어내 독자들의 공감을 끌어낸다. 이어서 ‘후회 뒤에 발견한 인생의 기회’, ‘후회 없는 삶을 위하여’처럼 후회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더 나은 길을 갈 수 있도록 삶의 방향키를 제시한다. 우리나라 최초의 페미니스트라는 후대의 평을 받는 나혜석, 존재 자체가 장르라는 찬사를 받는 영국의 화가 데이비드 호크니 같은 예술가뿐 아니라 현대 럭셔리 산업의 아이콘 에디 슬리먼, 포춘 선정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사우스웨스트항공을 만든 허브 켈러허에 이르기까지 자기 분야에서 명성을 떨친 아이콘들의 인생이 드라마틱하게 펼쳐진다. 주목할 만한 점은 각계각층의 인물들을 다루고 있지만 공통적인 인사이트가 있다는 것이다. 바로 지금 겪고 있는 고민거리가 당신을 집어삼킬 수 없을 것이고, 궁극적으로 당신은 스스로를 더 사랑할 수 있다는 것. 이 외에도 우리가 다시 일어설 힘을 주는 메시지가 알차게 담겨 있다. 자신의 인생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이 책이 주는 사유가 힘이 될 것이다. 우리는 매번 과거를 회상하며 현재의 삶을 되돌아보곤 합니다. 과거로 돌아가 젊은 날의 내가 조언을 구한다면, 어떤 말을 해줄 수 있을까요? 조금 더 무모하지 못했던 것. 더는 고민하지 말아야 했던 것. 더 많은 사랑을 나누어야 했던 것 등, 수많은 조언들이 쏟아질 겁니다. 살아가다 보면 대부분 동일한 시간 내에서 얼마만큼의 최선을 다했느냐는 이야기로 귀결되지요. 우리 모두에게 동일하게 주어진 것은 시간이니까요. 결국 시간의 가치, 삶의 가치를 일깨워야 합니다. 나의 삶을 가치 있는 삶으로 바꾸어야 하니까요. 프랭클린의 13가지 덕목은 바로 절제, 침묵, 질서, 결단, 절약, 근면, 진실, 정의, 중용, 청결, 침착, 순결, 그리고 겸손입니다. 실제로 이 13가지 덕목을 매일 체크하고 실천하기란 결코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13가지 중 하나씩이라도 인생에 대입하여 실천하고 적용하려 노력한다면 그보다 올바른 삶은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먼 훗날 삶을 후회 없이 살았냐고 누군가 묻는다면, 그 질문 앞에서 부끄러움은 훨씬 더 줄어들 수 있지 않을까요?
에이블 ABLE
위즈덤하우스 / 김현준 (지은이) / 2022.07.20
16,800원 ⟶ 15,120원(10% off)

위즈덤하우스소설,일반김현준 (지은이)
전작 《부자들은 이런 주식을 삽니다》가 투자의 방법을 안내해주는 책이었다면 《에이블》은 투자라는 냉혹한 세계에서 건강하게 살아가는 방법을 보여주는 책이다. 개인의 성공담보다는 투자가로서 겪는 고민과 시행착오를 상세히 풀어내고자 했다. 끊임없이 고민하고 또 고민하면,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을 수 있다. 실제로 컴투스에는 투자하지 못했어도, 로블록스는 놓치지 않을 수 있고, JYP를 놓쳤어도, SM에는 투자했을 수 있다. 우리가 펀드매니저의 투자 철학을 알아야 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펀드매니저는 실수를 통해 투자 패턴을 바로잡고 같은 실수를 하지 않는다. 이 책을 통해 투자 철학을 견고하게 다짐으로써 다음 기회를 잡을 수 있을 것이다.프롤로그 훌륭한 투자가는 날 때부터 정해질까? 1장 공부하고 노력한 만큼 나아진다. 수익률도 인생도 평범한 문과생에서 투자가로! 가치투자를 공부하다 우리가 워런 버핏처럼 될 수 없는 이유 펀드매니저가 되겠습니다 나를 만든 두 가지 좌우명 나를 돌아보다 2장 위기는 맷집과 생각을 키운다 글로벌 금융위기의 추억 투자 철학을 다시 세우다 텐배거를 찾는 법 가치주 전성시대 큰 그림을 보는 투자가가 되고 싶다 손톱 밑의 가시가 더 아프다 투자도 벤처다 공부해도 안 되는 것이 있다 1등 고과를 받은 직원, 회사에서 잘리다 그럼 내 딸 못 주네 피할 수 없다면 즐겨라 어떤 시장에서도 돈을 잃지 않겠습니다 배움은 끝이 없다 우리를 위한 투자의 시작 3부 12년 만에 963퍼센트의 수익을 올린 비결 깐마늘닷컴 사업을 한다는 것 최저 시급을 받으며 일하는 사장 나는 전과자입니다 우여곡절은 끝나지 않는다 가장 뼈아픈 실패 매매 회전율이 400퍼센트라고요? 장기 성장주에는 국경이 없다 연반인이 되다 부자는 위기 때 탄생한다는 게 맞더라 자네, 주식으로 돈을 벌고 싶은가? 하나만 제대로 찾아도 부자가 되기 충분하다 에필로그 다시 출발선에 서다투자와 삶은 연결되어 있다 “주식의 언어로 말하고 사고하라!” 사람들은 항상 묻는다. “그래서 무엇을 사야 하냐”고. 주식을 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주변을 잘 관찰하면 된다. 물론 단순한 관찰이나 아이디어로만 투자해서는 안 된다. 사고를 투자 관점으로 바꾸는 주식의 언어가 필요하다. 투자와 삶은 분리된 영역이 아니다. 투자가로서 배운 관점과 행동이 삶을 이끌기도 하고, 삶에서 배운 것을 토대로 투자에 임한다는 점에서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 이 책은 투자가가 자신의 삶에서 지켜야 하는 태도와 사고를 중심으로 다룬다. 투자가로서 겪는 고민과 시행착오를 어떻게 풀어가는지 살펴보며 막대한 수익률을 얻기 전에 우리가 고려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볼 수 있다. 투자가로 살아가면서 배운 긍정의 힘, ‘에이블’을 통해 최선의 투자 철학을 갖춰보자. “쳐다본다고 주식은 오르지 않는다”라는 뼈 때리는 명언을 남긴 김현준 대표 평범한 문과생이었던 그를 압도적인 수익률로 이끈 투자 철학 각종 방송에서 헐렁한 이미지로 알려졌지만, 뛰어난 투자 실력을 가진 저자는 남들이 다 아는 주식에는 잘 투자하지 않는다. 유명해지기 전에 선점해 수익률을 얻는다. 마치 아무도 모르는 가수를 발굴해 듣는 사람처럼 아무도 알아주지 않을 때 기업을 발굴해 혼자서 수익을 맛본다. 그의 종목 선정 기준은 단순하다. 지금까지 쭉 잘해온 회사여야 하며 경제적 해자를 가지고 있고 시장지배력이 있으며 큰 실패를 하기 어려운 곳. 소비재 위주의 사업을 하는 곳이라면 더욱 좋다. 한 문장으로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어려운 산업군의 대표 기업보다 이해하기 쉬운 알짜 기업에 투자하라.” 일어일문과를 전공한 저자가 처음부터 투자에 비범한 능력을 지니고 있던 건 아니었다. 그가 투자를 열심히 하게 된 이유는 ‘증권맨’인 아버지를 이기고 싶어서였다. 그렇게 시작한 투자의 세계는 냉혹했지만 짜릿했다. 몇 년 전만 해도 평범한 직장인이었던 그는 12년 동안 누적 수익률 963%를 달성했다. 본인의 뼈아픈 실패와 성공 경험을 통해 투자의 본질과 투자 대상을 바라보는 시각, 수익을 내는 방법과 원칙에 관해 상세하고 솔직하게 풀어냈다. 1억을 1,200억으로 만든 절대 긍정의 힘, 에이블 슈카, 신사임당 강력 추천! 이 책의 제목 《에이블》은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자세로 살아온 저자의 인생을 담고 있다. 펀드매니저가 되고 싶어 투자자문 회사 대표님께 덜컥 메일을 보내 입사했다. 그렇게 들어간 첫 직장에서 권고사직을 당한 저자는 위기를 자양분으로 삼아 현재는 어엿한 투자가로 거듭났다. 사업 후 모든 일이 순탄했던 것은 아니다. 창업 초기에 돈을 벌지 못해 최저 시급을 받으며 일해야 했다. 그런데도 포기하지 않고 투자정보 서비스와 게스트하우스를 운영하며 자신의 회사를 지켰다. 낮은 매매 회전율로 운용자산 1,200억 원, 수익률 963%를 달성했으며 척박한 환경에서 ‘진짜’ 글로벌 투자상품을 출시했다. 모두가 섭외라고 오해하지만, 여의도에서 두 손 번쩍 들어 우연히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대중에게 알려졌다. 저자는 이 책에서 올바른 투자 방법과 여정에 관해 이야기할 뿐만 아니라 ‘성공할 때까지 포기하지 않으면 실패하지 않는다’라는 핵심 메시지를 끊임없이 우리에게 전한다. “성공할 때까지 포기하지 않으면 절대 실패하지 않는다” 맷집과 생각을 키우는 투자 원칙 10 1 시장점유율이 높다고 좋은 회사는 아니다 2 설명이 필요한 주식에 투자하지 마라 3 공부하고 노력한 만큼 나아진다. 수익률도 인생도 4 나는 두 배가 되는 주식들을 매년 찾아냈다 5 능력의 한계를 깨달아야 한다 6 남들이 다 아는 주식에는 투자하지 않는다 7 유명해지기 전에 선점해 수익률을 얻는다 8 수익률은 나를 증명하는 숫자다 9 같은 실수를 하지 않는다 10 어떠한 시장에서도 돈을 잃지 않는다더 정확히 말하면, 투자하기 위해서는 기업을 분석하는 것이 아니라 투자 아이디어를 검증해야 한다. 투자 아이디어를 검증하려면 당연히 투자 아이디어가 있어야 한다. 예를 들어 파이넥스 공법 덕에 포스코의 원가가 낮다고 생각했다면 그것이 왜 주가 상승으로 이어지는지 논리를 세워야 한다. 파이넥스 공법을 모든 고로에 차례차례 적용해 이익률을 점차 높인다든지, 원가 우위를 이용해 철강 판매처를 늘린다든지 하면 이익이 늘어날 것이다. 이익이 늘어나는 기업은 대체로 주가가 오른다. 주가는 이익과 PER의 곱으로 설명할 수 있는데 PER은 주식시장 참여자들의 기대치다. 한 길 사람 속도 알기 어렵다는데 수많은 시장 참여자의 마음을 어떻게 알겠는가. 지금의 메타버스 관련주나 NFT와 같이 모두가 열광하는 자산군이 아니라면 기대치는 일정하다고 가정하자(이와 관련해서는 나의 책 《부자들은 이런 주식을 삽니다》(위즈덤하우스, 2020)를 참고하기 바란다). 이것이 투자 아이디어의 일종이다. 그냥 ‘경제적 해자 중 하나인 원가 우위가 있다’, ‘파이넥스 공법은 훌륭한 기술이다’ 정도로는 투자 아이디어라고 할 수 없다. 지금이라면 워런 버핏이 직접 쓴 책이 아니라고 해도 버크셔해서웨이 주주서한을 보고 간접적으로나마 그의 뜻을 유추하려고 노력했을 것이다. 재테크 유튜버들이 조회 수를 높이기 위해 만드는 자극적인 섬네일만 봐도 그렇지 않은가. “올해 종합주가지수 몇 포인트를 예상하십니까?”, “삼성전자 지금 사도 되나요?”와 함께 단골로 등장하는 질문이 “투자 지표 하나만 봐야 한다면?”이다. 출연자들은 “영업이익률이 20퍼센트 이상이면 좋은 기업입니다”, “PER이 7배 이하일 때 사야 합니다” 등 단칼에 모범 답안을 제시한다. 그리고 시청자들은 그 말에 낚여서 몇 개월, 길게는 몇 년을 헤맨다. ‘영업이익률이 20퍼센트 이상인데 왜 주가가 내려가지?’, ‘이 기업은 PER이 30배도 넘는데 계속 올라가네?’라고 고개를 갸웃거리면서 말이다. 쉬운 길은 없다. 투자의 세계가 얼마나 오묘하고 복잡한데 그렇게 쉽게 답이 찾아지겠는가. 금융위기 전과 후를 꼼꼼히 들여다보니 문제는 이랬다. 크게 보면 워런 버핏이 설파하는 진정한 가치투자를 하지 않았기 때문에 타격을 입은 것이다. 비즈니스 모델이 훌륭하고 경제적 해자가 충분한 기업에 투자했다면 주가가 그렇게 하락할 일도 없고, 만약 주가가 하락했다고 하더라도 매우 편하게 그리고 기쁜 마음으로 주식을 더 살 수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PER, PBR 같은 표면적인 밸류에이션 지표에 집중해 투자하다 보니 경기가 냉각됐을 때 기업의 수익성이 악화하면서 주가가 상대적으로 더 많이 하락했을 뿐만 아니라 회생 가능성에 의문이 생기면서 공포가 극에 달했다.
기사단장 죽이기 2
문학동네 / 무라카미 하루키 지음, 홍은주 옮김 / 2017.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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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동네소설,일반무라카미 하루키 지음, 홍은주 옮김
무라카미 하루키가 7년 만에 선보인 본격 장편소설. 1979년 로 군조신인문학상을 수상하며 데뷔한 이래 작가 인생 40여 년. 한때 개인주의와 허무주의를 대표하는 청춘의 전유물로 여겨지기도 했던 무라카미 하루키의 문학은 이제 세대와 국경을 아우르는 하나의 브랜드가 되었다. 는 무라카미 하루키가 지금까지 구축해온 작품세계를 다양하게 변주하며 현세대 독자에게 던지는 메시지이자, 소설 속 그림 '기사단장 죽이기'가 그렇듯이 한 사람의 예술가로서 내면 깊은 곳까지 내려가 농축한 결과물이다. 현대사회에서 장편소설이라는 형식의 이야기가 어떤 힘을 지니는지, 소설가가 안팎의 문제에 맞서 싸워나가는 방법은 무엇인지, 그동안 '무국적 작가'로 불려온 하루키가 자신만의 방식으로 내놓은 대답을 이 작품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삼십대 중반의 초상화가 '나'는 아내에게서 갑작스러운 이혼 통보를 받고 집을 나와서 친구의 아버지이자 저명한 일본화가 아마다 도모히코가 살던 산속 아틀리에에서 지내게 된다. 그리고 어느 날 천장 위에 숨겨져 있던 도모히코의 미발표작인 일본화 '기사단장 죽이기'를 발견한다. 모차르트 오페라 '돈 조반니'의 등장인물을 일본 아스카 시대로 옮겨놓은 듯한 그 그림을 가지고 내려온 뒤로, '나'의 주위에서 기이한 일들이 잇달아 일어난다. 그리고 얼마 후 '나'의 앞에 '기사단장'이 나타난다. 아마다 도모히코의 그림 속 기사단장의 모습과 똑같은, 수수께끼의 구덩이에서 풀려난 '이데아'가.33 눈에 보이지 않는 것과 같은 정도로, 눈에 보이는 것이 좋다 34 그러고 보니 최근에 공기압을 재지 않았다 35 그 장소는 그대로 놔뒀어야 해요 36 경기 규칙을 일절 언급하지 않는 것 37 어떤 일이든 밝은 측면이 있다 38 그래가지고는 절대 돌고래는 되지 못해 39 특정한 목적으로 만들어 위장한 용기 40 그 얼굴을 몰라볼 수는 없다 41 내가 돌아보지 않을 때만 42 바닥에 떨어뜨려 깨지면 달걀이지 34 그것이 그저 꿈으로 끝날 리 없다 44 사람을 그 사람이게 해주는 특징 같은 것 45 무슨 일이 일어나려 한다 46 높고 견고한 벽은 사람을 무력하게 만듭니다 47 오늘이 금요일이던가? 48 스페인인은 아일랜드 앞바다를 항해하는 법을 몰랐으므로 49 것과 같은 수의 죽음으로 가득하다 50 그것은 희생과 시련을 요구한다 51 때는 지금이다 52 오렌지색 고깔모자를 쓴 남자 53 불쏘시개였는지도 모른다 54 영원은 아주 긴 시간이지 55 그것은 명백히 원리에 어긋난 일이다 56 메워야 할 공백이 몇 가지 있는 것 같습니다 57 내가 언젠가는 해야 할 일 58 화성의 아름다운 운하 이야기를 듣는 기분이다 59 죽음이 두 사람을 갈라놓을 때까지는 60 만일 그 사람의 팔이 상당히 길다면 61 용감하고 총명한 아이가 되어야 한다 62 그것은 깊은 미로 같은 느낌을 풍긴다 63 그래도 당신이 생각하는 그런 건 아니야 64 은총의 한 형태로아내의 갑작스러운 이혼 통보 후, 나는 산꼭대기 집에서 새로운 생활을 시작했다. 외딴섬처럼 고독하고도 평화로운 나날이었다. 기사단장이 나타나기 전까지는…… 『1Q84』 이후 7년, 무라카미 하루키의 모든 것이 여기 있다! 무라카미 하루키가 7년 만에 선보인 본격 장편소설 『기사단장 죽이기』(1권 「현현하는 이데아」, 2권 「전이하는 메타포」) 한국어판이 7월 12일 출간된다. 지난 2월 24일 일본 신초샤에서 출간한 지 138일 만이다. 일본 출간 당시 130만 부 제작 발행으로 화제가 되었다. 국내에서도 지난 6월 30일 예약판매를 시작한 지 2~5일 만에 온라인 4대 서점 베스트셀러 순위에서 나란히 1, 2위를 차지하며 예판기간중에 2쇄 10만 부(7.4.), 3쇄 10만 부(7.10.) 추가 제작에 돌입했다. 이는 국내 출판계에서는 이례적인 일로『1Q84』에 이어 또 한번의 하루키 열풍을 예고한다. 이곳은 정말로 현실세계일까? 인생의 공백을 메우려는 이들의 미스터리한 여정 삼십대 중반의 초상화가 ‘나’는 아내에게서 갑작스러운 이혼 통보를 받고 집을 나와서 친구의 아버지이자 저명한 일본화가 아마다 도모히코가 살던 산속 아틀리에에서 지내게 된다. 그리고 어느 날 천장 위에 숨겨져 있던 도모히코의 미발표작인 일본화 를 발견한다. 모차르트 오페라 의 등장인물을 일본 아스카 시대로 옮겨놓은 듯한 그 그림을 가지고 내려온 뒤로, ‘나’의 주위에서 기이한 일들이 잇달아 일어난다. 골짜기 맞은편 호화로운 저택에 사는 백발의 신사 멘시키 와타루가 거액을 제시하며 초상화를 의뢰하고, 한밤중에 들리는 정체 모를 소리를 좇아 집 뒤편의 사당으로 가보니 돌무덤 아래에서 방울이 울리고 있다. 멘시키의 도움으로 돌무덤을 파헤쳐보니 누군가가 의도적으로 지어놓은 듯한 원형의 석실이 드러난다. 그리고 얼마 후 ‘나’의 앞에 ‘기사단장’이 나타난다. 아마다 도모히코의 그림 속 기사단장의 모습과 똑같은, 수수께끼의 구덩이에서 풀려난 ‘이데아’가. 아내와의 이별, 그리고 고독한 여행, 구덩이와 벽 등의 폐쇄공간, 불가사의한 존재와의 만남, 『기사단장 죽이기』에는 무라카미 하루키의 문학세계 속 독자적인 요소들이 집대성되어 있다. 오페라, 클래식, 재즈, 올드 팝까지 여러 장르의 음악이 적재적소에 배치되어 인물의 심상을 대변하고, 주인공 ‘나’와 멘시키, 그리고 메신키와 13세 소녀 마리에의 관계는 하루키가 가장 좋아하는 영문학 작품으로 꼽았으며 직접 번역까지 한 스콧 피츠제럴드의 『위대한 개츠비』의 오마주로도 읽힌다. 주인공의 기이한 체험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는 에도시대 작가 우에다 아키나리가 쓴 괴이담 『하루사메 이야기』가 직접 인용되는데, 이 역시 하루키가 예전부터 즐겨 읽으며 “오랫동안 이 이야기를 모티프로 한 소설을 쓰고 싶었다”고 밝혔던 작품이다. 작가생활 초기에 그가 주로 썼던 일인칭 시점으로 돌아온 것도 ‘하루키 월드’의 매력이 한층 짙게 느껴지는 이유다. 현실과 비현실이 절묘하게 융합된 모험담은 『태엽 감는 새』부터 『1Q84』까지 기존 장편소설에서 꾸준히 이어져온 플롯이지만, 이번에는 그에 더해 현대사 속 실제 사건을 접목시킨 것이 특징이라 할 수 있다. 아마다 도모히코는 2차세계대전 당시 오스트리아 빈에 유학중이었다가 나치 저항운동에 휘말렸고, 피아니스트였던 그의 동생은 난징전투에 투입되어 강압적 명령에 의한 학살을 체험하고 그 트라우마를 견디지 못하고 자살한다. 어떤 의도로 창작했는지, 왜 발표하지 않고 천장 위에 숨겨두었는지 수수께끼로 가득한 라는 그림에는 그런 거대한 부조리와 폭력에 맞서려한 노화가의 의지가 생생히 드러나 있다. 또한 ‘나’는 일련의 사건을 겪으며 상실감과 상처를 극복해나가는 동시에 그림이라는 수단을 통해 아마다 도모히코의 의지를 잇는 역할을 한다. 이런 식의 유사 부자관계 역시 전작들에 비해 보다 유기적이고 심층적으로 그려졌다. 또한 ‘나’가 집을 나와 한 달여간 정처 없이 여행하는 도호쿠 지방은 2011년 동일본 대지진의 참상이 남은 곳으로, 하루키는 재작년 가을 직접 이 지역을 차로 여행했던 경험을 살려 소설 전반에 치유와 재생의 메시지를 담아냈다. 모차르트와 슈트라우스의 오페라, ‘이데아’와 ‘메타포’라는 추상적 개념, 불교적 색채를 지닌 고전소설 등을 주요 모티프로 등장시키면서도 이야기의 골자는 현실의 문제와 밀접하게 맞닿아 있는 셈이다. “나이에서 오는 책임감과 함께, 새로운 것을 만들어가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는 작가의 의지를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현실과 비현실, 실재와 관념의 경계를 꿰뚫는 이야기의 힘 대범한 상상력으로 무장한 무라카미 하루키 월드의 집대성 1979년 『바람의 노래를 들어라』로 군조신인문학상을 수상하며 데뷔한 이래 작가 인생 40여 년. 한때 개인주의와 허무주의를 대표하는 청춘의 전유물로 여겨지기도 했던 무라카미 하루키의 문학은 이제 세대와 국경을 아우르는 하나의 브랜드가 되었다. 『기사단장 죽이기』는 무라카미 하루키가 지금까지 구축해온 작품세계를 다양하게 변주하며 현세대 독자에게 던지는 메시지이자, 소설 속 그림 가 그렇듯이 한 사람의 예술가로서 내면 깊은 곳까지 내려가 농축한 결과물이다. 현대사회에서 장편소설이라는 형식의 이야기가 어떤 힘을 지니는지, 소설가가 안팎의 문제에 맞서 싸워나가는 방법은 무엇인지, 그동안 ‘무국적 작가’로 불려온 하루키가 자신만의 방식으로 내놓은 대답을 이 작품을 통해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이른바 난징학살사건입니다. 일본군이 격렬한 전투 끝에 난징 시내를 점령하고 대량 살인을 자행했습니다. 전투중의 살인도 있고, 전투가 끝난 뒤의 살인도 있었죠. 포로를 관리할 여유가 없었던 일본군이 항복한 군인과 시민 대부분을 살해해버린 겁니다. 정확히 몇 명이 희생되었는지 세부적인 수치는 역사학자들 사이에도 이론이 있지만, 어쨌든 엄청난 수의 시민이 전투에 휘말려 목숨을 잃었다는 것은 지울 수 없는 사실입니다. 중국인 사망자 수가 사십만 명이라는 설도 있고, 십만 명이라는 설도 있지요. 하지만 사십만 명과 십만 명의 차이는 과연 무엇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늙는다는 것은 어쩌면 사람에게 죽음보다 더 뜻밖의 사건일 것이다. 그것은 사람의 예상을 훨씬 뛰어넘는 일이다. 자신이 이 세상에 생물학적으로(그리고 사회적으로) 더이상 존재하지 않아도 된다고, 어느 날 누군가가 또박또박 알려주는 것. 커다란 유리창에 얼굴을 대고 바깥에 펼쳐진 태평양을 바라보았다. 수평선이 하늘에 바짝 다가가 있었다. 나는 그 똑바른 선을 끝에서 끝까지 눈으로 좇았다. 그토록 길고 아름다운 직선은 어떤 자를 써도 인간의 손으로는 그을 수 없다. 그리고 그 선 아래에는 무수한 생명이 약동하고 있을 터였다. 이 세계는 무수한 생명과, 그리고 그것과 같은 수의 죽음으로 가득하다.
세상이 변해도 성공할 아이로 키워라
명진출판 / 황상민 지음 / 2005.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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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진출판육아법황상민 지음
대한민국 부모들은 모두들 ‘집단 불안증’에 빠져 있다. 세상은 급격히 변하고 있는데, 그 속에서 우리 아이들을 어떻게 이끌어줘야 할지 그 누구도 속 시원히 알려주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부모들은 여전히 과거처럼 ‘책상공부’만을 좇으며, 답답한 일방통행식의 교육열만을 불태우고 있다. 수입의 가장 많은 부분을 자녀교육비로 투자하고, 돈 있는 집은 무조건 해외로 유학 보내며, 어떻게 해서라도 일류대학에 보내려 안달한다. 이 모든 원인은 부모들의 ‘불안’에 있다. 세상의 빠른 변화를 겪으면서 ‘내가 지금 너무 안일하게 가르쳐서 아이들 인생이 뒤쳐지면 어떡하나’ 하고 불안해하는 것이다. 빠르고 급격하게 변하는 세상 속에서, 이 불안과 우려가 괜한 것만은 아니다. 다만 부모들이 맹렬히 실천하고 있는 그 교육방법이 시대에 맞지 않을 뿐이다. 교수 이전에 아이 넷을 키우고 있는 저자는 처방전을 다시 써야 한다고 주장한다. 아이의 학교점수 몇 점 올리는 것은 단지 ‘부모만족용’에 지나지 않을 뿐, 아이에게 근본적인 힘을 길러주는 일은 되지 못한다. 상황이 점점 복잡해지고 문제가 첩첩산중으로 쌓이는 미래세상에서는, 누가 자신에게 닥친 문제를 가장 효율적으로 풀어내느냐, 즉 ‘문제해결 능력’을 얼마나 갖고 있느냐가 중요하다. 아이들이 성인이 되어 활동할 10년 후 또는 15년 후의 세상에서 주목받는 인재는 ‘문제해결 능력’을 갖고 곤란한 상황을 헤쳐 나가야 하기 때문이다. 프롤로그 변하고 있는 세상, 무엇이 아이의 성공을 보장해줄 것인가? 1. 미래 세상에서 생존력 있는 인재로 키우자 바뀌는 세상에서도 살아남는 아이들의 특징 부모 혼자만의 뿌듯함이 아이를 망친다 ‘문제해결 능력’은 성공하는 아이의 근본 힘이 된다 문제해결의 결과가 아니라 과정에 올인하라 아이가 경험하고 풀어갈 수 있게 기회를 줘라 2. 자식의 성공을 보장할 수 있는 부모는 없다 세기의 리더‘빌 게이츠’가 준 교훈 인터넷 놀이터에서 문제해결 방법을 배운다 몰입해본 아이가 성공한다 사랑받지 못하는 아이는 중독의 함정에 빠진다 3. 게임은 공부다 당신의 아이가 푹~ 빠져 있는 게임의 세계 인터넷 이용의 적절한‘때’를 잡아라 ‘교과서’적인 방법만 찾는 사람으로 키우지 마라 프로게이머가 되겠다는 아이들의 속마음 게임을 하면서 판단력이 생긴다 게임 때문에 아이와 싸울 필요 없다 4. 변한 세상을 보여주는 채팅, 아바타, 아이템 거래 채팅은 즐거운 역할놀이다 아이템 결제로 쓴다는 돈, 이렇게 줘라 5. 세상이 변해도 성공할 아이로 키워라 문제해결을 잘 하는 아이가 성공한다 성공하는 아이들의 2% 특별한 점 당신의 아이를 미래형 인재로 키워라 성공은 삶의 모든 문제에서 지지 않는 것 문제해결을 학습할 수 있게 하는 법
살려주식시오
위즈덤하우스 / 박종석 (지은이) / 2021.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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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즈덤하우스소설,일반박종석 (지은이)
주식 중독에 걸려 극단적인 선택까지 고민한 정신과 의사가 쓴 처절한 투자 기록이다. 2020년 많은 투자자가 주식시장에 뛰어들어 큰돈을 벌었다. 그러나 시장이 달라졌다. 이제 더 이상 작년과 같은 방법으로 수익을 낼 수 없다. 주가가 요동칠 때마다 초보자들의 멘탈은 흔들리기 마련이다. 그 이유는 단순하다. 자신의 심리를 정확히 알지 못해서 데이터가 아닌 심리에 휘둘리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사람이 떨어지는 가격을 보고 감정에 휘둘려 어리석은 판단을 내린다. 자신의 정신 건강에 자신하던 박종석 저자 역시 같은 이유로 실패했고, 이를 계기로 공부를 시작해 흔들리지 않는 투자 멘탈로 무장한다. 저자는 이제 자신의 투자에 이를 적절히 사용해 크게 성공하고 있다. 이 책을 읽고 나면 자신의 투자 멘탈을 점검해보고, 더 이상 기분이나 감정에 휘둘려 주식을 사고팔지 않게 될 것이다.들어가며_심리전문가라고 믿었던 나마저 당했다 PART1 투자에 실패할 수밖에 없는 멘탈 정신과 의사는 욕망을 조절할 수 있을까? 일반인의 멘탈과 투자자의 멘탈은 다르다 투자를 잘하고 싶다면 공감 능력부터 키워라 내가 주식에 실패했던 이유 코스피 1400, 하늘이 주신 기회 투자에도 자존감이 필요하다 유동성 장세, 누군가에겐 지옥, 누군가에겐 천국 초보자들은 알 수 없는 부자들의 투자 방법 다섯 가지 투자에 적합한 MBTI TIP MBTI 유형에 맞는 투자 방법 PART2 멘탈을 이기는 투자 어허, 주가가 요동친다고 내 삶까지 요동치면 되겠는가? 도파민형 투자자 vs. 세로토닌형 투자자 욕망을 다스리는 뇌로 거듭나는 법 자책과 되새김질 투자자들이 겪는 인지적 오류 열 가지 공황장애에 걸린 투자자 강박증에 빠진 사람이 주식을 한다면 쉬는 것도 투자다 TIP 주식투자에도 번아웃이 있다 PART3 실패를 통해 배우는 투자 교훈 인간은 같은 실수를 반복한다 인간은 정말로 같은 실수를 반복한다 나쁜 결과를 뻔히 알면서도 주식에도 방어기전이 존재한다 TIP 문과생과 이과생, 누가 더 투자를 잘할까? PART4 초보는 심리를 따르고 고수는 데이터를 따른다 내가 하는 것은 투자인가 도박인가 왜 내가 사면 주식이 떨어지는가! PBR, PER? 그게 뭔데 재무제표에서 이것만은 꼭 확인하라 TIP 투자 전 꼭 확인해야 할 다섯 가지 PART5 심리를 내 편으로 만들자 수익이 늘었다 3분 전에 산 주식이 갑자기 폭락한다면 내가 판 주식이 1시간 후 폭등했을 때 성격은 바뀔 수 있는가 자기 객관화, 인지 치료의 시작 우리는 생각보다 게으르다 투자에 성공하는 습관 만들기 주식투자는 동업자를 고를 때처럼 신중해야 한다 부자 되는 비법, 나의 재무상태표 작성하기 회복 탄력성을 기르는 법 중장기 투자자로서의 전환 tip 존버에도 방법이 있다 PART6 수익률을 끌어올리는 아홉 가지 투자 원칙 팔고 나서 올라도 절대 후회하지 않는다 차트에서 꼭 확인해야 할 세 가지 일반인도 가능한 리스크 분석 달러, 금, 안전자산과 주식의 비중 예금, 채권, 부동산, 주식에 투자할 타이밍 손절에 능해야 고수가 된다 폭락장의 공포에서 나를 지키는 법 확증 편견과 자기 과신으로부터 벗어나기 주식 중독을 치료하는 다섯 단계 TIP 자가진단 테스트, 주식 중독인지 알아보자! 나가며_투자에 실패했을 때 더 망한 사람의 이야기를 들어보자"돈 번 친구 따라 지금 들어가도 될까?" 샀다 하면 파란불로 바뀌는, 초보 주식투자자의 정신머리를 잡아주는 책 “나 OOO로 두 배 먹었어, 너도 주식 해 빨리.” 친구 말만 듣고 뒤늦게 뛰어든 주식투자. 장이 열린 지 몇 분 지났다고 벌써 10%나 오르다니! 이건 무조건 사야 한다는 생각에 전 재산을 털어서 들어갔다. 그런데 이게 어찌된 일인가. 내가 사자마자 파란불로 바뀌었다. 2020년에는 어떤 주식을 사도 돈을 벌었다. 그러나 지금은 상황이 달라졌다. 주식시장은 효율적으로 흘러가는데, 인간인 내가 하는 투자는 비효율적이다. 코스톨라니의 말처럼 ‘투자는 심리게임’이기 때문이다. 인간은 실수를 반복하며 그로 인해 많은 것을 잃고 나서야 깨닫는다. 그러나 굳이 많은 것을 잃고 깨달을 필요가 있을까? 먼저 잃어본 인생 선배의 이야기를 교훈 삼아 실수를 최대한 줄여야 한다. 《살려주식시오》는 주식투자 실패로 극단적인 선택까지 고민한 정신과 의사가 쓴 처절한 투자 기록이다. 이 책은 읽고 나면 매일 같이 하는 투자 판단에 대해 되돌아볼 수 있으며, 성공할 수밖에 없는 투자 멘탈을 만들 수 있다. “재무제표 보기 전에 머릿속부터 들여다봐라!” 주식시장 밑바닥 찍고 부활한 정신과 의사의 뼈아픈 교훈 “그때 테슬라를 샀어야 했는데 말이야.” “그때 삼성전자를 팔지 말았어야 했는데.” 투자자들은 항상 결과론에 집착하며 과거를 되새김질한다. 오늘 아침 손절한 주식이 점심에 상한가를 치거나 폭등하던 주식이 매수 직후부터 폭락하면 훌륭한 인성을 가진 사람이라도 멘탈을 잡기 힘들다. 주식투자를 하면서 가장 힘든 순간은 자책할 때다. 자책은 인간의 본능이기에 어찌할 도리가 없다. 그러나 자책은 사람을 더 불안하게 만들고 잘하고 싶은 마음에 같은 실수를 반복하게 한다. 인간이 실수를 반복하는 것은 그렇게 태어났기 때문이다. 현명한 투자자가 되기 위해서는 이러한 인간의 본능을 역행해야만 한다. 이 어려운 일을 우리가 해내야만 하는 이유는 그렇게 해야지만 투자에 성공해 돈을 벌 수 있어서다. 자책의 굴레에서 벗어나려면 나도 모르게 하는 실수부터 정확히 인식해야 한다. 인식을 하면 행동이 바뀌고 이것이 루틴으로 자리 잡으면 어지간해서는 실수를 하지 않게 된다. 첫사랑과 비슷한 외모나 성격의 여인을 사랑하게 되고, 아침형 인간은 평생 아침에 어렵지 않게 일찍 일어나며, 참치 회를 좋아하는 사람이 나이가 들었다고 딱히 참치 회가 싫어질 일이 없듯이 말이다. 그러니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분명하다. 내가 한 실수를 복기하고 새로운 루틴을 뼈와 뇌에 새기는 것. 처절한 투자 실패의 강을 건너온 저자가 이제 당신이 실수를 돌아보고, 행동을 제대로 교정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자 한다. 이 책을 통해 심리를 내 편으로 만들면 이제 요동치는 주식시장에 마음이 같이 흔들리지 않으면서도 수익이 늘어나는 기쁨을 맛보게 될 것이다. 주가가 요동친다고 해서 내 마음까지 요동치면 되겠는가! 심리를 내 편으로 만들자 수익이 달라졌다 저자는 서른 중반에 주식 중독으로 직장과 전 재산을 잃는다. 흔하진 않지만 어디서 들어본 이야기라고? 그는 우리가 흔히 “SKY”라고 부르는 명문대 출신 정신과 의사다. 그는 서른 중반에 마이너스통장까지 만들어가며 주식에 투자했고 그 결과 전 재산을 몽땅 날린다. 일에 집중하지 못한 채 일하면서도 주식 생각만 하다 직장에서 잘리고 나서야 간신히 손을 털었다. 그러나 저자는 투자 실패에서 끝내지 않는다. 그동안의 실패를 교훈 삼아 그 원인을 찾는다. 정신과 의사라는 자신을 과신해 투자 멘탈 관리에 실패하고, 투자 공부 없이 감만 믿고 투자했다는 것을 깨달은 저자는 투자 멘탈 관리와 투자 공부를 처음부터 다시 시작한다. 현재는 그간 잃었던 손실의 회복을 넘어, 꾸준한 수익까지 기록하고 있다. 그리고 “비법이 뭐냐”고 간절히 묻는 이들에게 알려주던 내용을 이 책에 모두 실었다. 이 책은 요동치는 주가로 인해 마음까지 요동치는 사람들을 위해 쓰였다. 감정에 휘둘리는 투자자들의 결말은 마이너스 잔고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급전이 필요할 때 주식을 팔았다가, 주식이 다시 오르면 후회한다. 그렇게 몇 번의 손해를 보고 “역시 나랑 주식은 안 맞아”라고 생각해 손을 털고 난 뒤, 남들이 몇 퍼센트 수익을 봤다는 이야기에 다시 주식을 시작한다. 자기 자신이 어떤 심리 상태를 지닌 사람인지 전혀 모르고 하는 투자를 실패할 수밖에 없다. 가장 좋은 투자법은 나 자신을 알고 그에 맞는 투자법을 스스로 완성하는 것이다. 저자는 “심리를 내 편으로 만들어야 수익을 낼 수 있다”고 주장한다. 주식투자로 커다란 실패를 맛보았다가 현재는 막대한 수익을 올리고 있는, 인간 심리를 잘 안다고 자신했지만 정작 투자 심리는 몰랐던 저자가 본인의 경험담을 토대로 어떻게 투자에 성공할 수 있었는지를 세세히 밝힌다. 게다가 직접 매매한 종목과 과정까지 모두 공개했다. 이 책은 계좌의 빨간불을 전혀 본 적 없는 투자자들조차 제대로 된 투자 멘탈을 가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준다. 정신승리는 그만! 이제 진짜 승리할 때다! 이 책을 반드시 읽어야 하는 사람들 - 당일손실을 당일만회하려 하는 사람 - 뇌동매매를 밥 먹듯이 하는 사람 - 삼성전자만 살 거면 주식 왜 하냐고 묻는 사람 - 주식으로 5만 원을 잃어도 족발 먹은 셈 치는 사람 - 팔 때까지는 절대 손실이 아니라고 정신승리하는 사람 - 언젠가 한방이 올 거라 믿는 사람 - 원금만 찾으면 현금으로 갖고 있을 거라고 외치는 사람 - 은행에 넣어서 원금이라도 유지할 걸 그랬나 싶은 사람 - 수익이 났는데도 더 많이 난 친구를 보니 잃은 기분이 드는 사람 - 코스피 지수 따라 감정 기복이 심해지는 사람 - 한시도 주식에서 눈을 못 떼는 사람 - 5% 수익 내고 100%인 것처럼 좋아하며 바로 돈 쓰는 사람어쩌면 이 책은 나의 부끄러운 실패의 기록이다. 2011년부터 지금까지 10년 동안 시행착오들을 꾸준히 반복하고 있으며 때로는 같은 실수를 거듭하고 깊은 자책감에 몸서리치기도 했다. 그래도 나는 여전히 주식투자를 하고 있다. 서른 살의 미숙한 청년이 어느덧 마흔 살 아저씨가 되는 동안 인생의 희로애락, 천국과 지옥을 오가며 주식투자로 경험한 모든 것들이 내 뉴런과 DNA에 저장되었다. 그 경험들이 나의 정서와 감정은 물론이고 일상과 대인관계, 성격에까지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깨달았다. 투자방식과 태도가 나의 인간적인 성숙과 발전에까지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사실을 통감했기 때문이다. 공감 능력이 부족하면 투자를 할 때에도 손실을 보는 경우가 많다. 모두가 “No”를 외칠 때 혼자 “Yes”라고 하는 사람들은 대세를 거스르다 큰 실패를 겪는다. 나라에서 작정하고 돈을 풀던 2020년 11월 중순, 코스피가 드디어 기나긴 박스권을 뚫고2500을 넘어서자 전문가, 애널리스트는 물론이고 동네 할아버지 할머니 들까지도 모두가 매수를 외쳤다. 동학개미, 서학개미 할 것 없이 영혼까지 끌어 모아 주식을 사기 시작했을 때, 인버스에 올라탄 사람들이 꽤 많다. 외국인, 기관, 개미가 전례 없이 합심해 증시를 끌어올리는데, 강물을 거슬러 오르는 연어들처럼 반대로 가는 사람들, 그들이 바로 공감 능력이 없는 투자자들이다. 개인적으로 주식투자에 적합한 유형은 ESTJ 혹은 ENTJ라고 생각한다. 우선 임기응변 스타일의 인식형(P)보다는 계획적인 판단형(J)이 중장기 투자에 훨씬 적합한 성격이다. 그리고 감정에 치우치는 경우가 많은 감정형(F)보다는 사고형(T)이 데이터나 숫자, 확률과 통계에 훨씬 친숙하다.외향형(E)과 내향형(I)중 어느 쪽이 주식투자에 적합한지는 논쟁의 여지가 있을 수 있다. 다만 자신의 실수를 반복적으로 자책하며 후회할 가능성이 큰 내향형보다는 외향형이 장기적인 투자에는 더 잘 맞을 것으로 본다. 감각형(S)인 사람은 이미 알려진 종목에 충분한 데이터를 가지고, 재무제표나 실적에 근거한 투자를 할 것이다. 직관형(N)은 꼭 정보나 숫자에 집착하지 않고 때로는 과감하게 가치성장주, 변동성이 크지만 대박을 노릴 만한 종목에 투자할 것이다.
두려워하지 말고 하나님만 의지하라
규장(규장문화사) / 유기성 지음 / 2017.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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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장(규장문화사)소설,일반유기성 지음
하나님을 믿는다고 고백하면서도 하나님만 믿자고 말하면 이상하게 들리는 시대를 살고 있다. 큰 위기가 와도 성도들이 정말 기도하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 우리의 문제는 나라의 위기가 아니라 ‘하나님을 믿는다’는 우리의 믿음에 있다. 이 책은 “나라를 위한 비상 특별새벽기도회”의 설교를 담았다. 저자는 이사야서 말씀을 통해 나라의 위기에 대한 안일함과 영적 무감각을 경고하며 우리의 믿음을 근본부터 점검할 것을 당부하고, 지금 우리에게는 단순히 위기를 벗어나기 위한 기도만이 아니라 통일 이후를 위한 견고한 믿음이 필요하다고 역설한다. 유기성 목사의 부드럽지만 강력한 메시지와 함께 묵상에 도움이 될 아름다운 사진들이 실려 있고, 각 장의 마지막에는 기도회 현장에서 본문 말씀을 붙들고 함께 기도한 기도문이 수록되어 있다.프롤로그 Day 1 하나님을 믿으라 우리는 정말 하나님을 믿습니까? 이사야서 30:1-17 Day 2 하나님을 기다려라 하나님을 기다리는 것이 믿음입니다 이사야서 30:18-33 Day 3 하나님을 의지하라 하나님을 전적으로 의지하는 믿음을 가지십시오 이사야서 31:1-9 Day 4 하나님은 왕이시다 왕이신 주님을 바라보십시오 이사야서 32:1-8 Day 5 성령으로 기도하라 오직 성령으로 살아야 합니다 이사야서 32:9-20 “도움을 구하러 어디로 가십니까?” 세상보다 크신 하나님을 믿을 때 살 길이 열린다 나라를 위한 비상 특별새벽기도회에서 전한 선한목자교회 유기성 목사의 선지자적 메시지 하나님을 믿는다고 고백하면서도 하나님만 믿자고 말하면 이상하게 들리는 시대를 살고 있다. 큰 위기가 와도 성도들이 정말 기도하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 우리의 문제는 나라의 위기가 아니라 ‘하나님을 믿는다’는 우리의 믿음에 있다. 이 책은 지난 추석 연휴 기간에 열린 “나라를 위한 비상 특별새벽기도회”의 설교를 담았다. 저자는 이사야서 말씀을 통해 나라의 위기에 대한 안일함과 영적 무감각을 경고하며 우리의 믿음을 근본부터 점검할 것을 당부하고, 지금 우리에게는 단순히 위기를 벗어나기 위한 기도만이 아니라 통일 이후를 위한 견고한 믿음이 필요하다고 역설한다. 유기성 목사의 부드럽지만 강력한 메시지와 함께 묵상에 도움이 될 아름다운 사진들이 실려 있고, 각 장의 마지막에는 기도회 현장에서 본문 말씀을 붙들고 함께 기도한 기도문이 수록되어 함께 기도하기 원하는 성도들에게 도움을 준다. |프롤로그 중에서 세상보다 하나님이 진짜 더 커 보이십니까? 하나님을 정말 믿는지 우리의 믿음을 돌아보십시오! 나라와 민족을 위한 특별새벽기도회를 열었습니다. 나라의 위기 상황이 너무 심각하기에 명절이라고 기도를 쉴 수 없다고 생각하였기 때문입니다. 기도하면서 붙잡은 성경은 이사야서 30장에서 32장이었습니다. 그것은 제가 택한 성경이 아니고 전 교인들과 함께 매일 큐티 하는 그 성경이었습니다. 말씀을 묵상하면서 주님은 친히 이 성경을 택하여 우리에게 말씀하심을 깨달았습니다. ‘하나님을 믿는다’는 우리의 믿음을 근본에서부터 점검하게 하셨습니다. 우리가 실제로는 하나님을 믿지 못하는 실상을 적나라하게 보여주셨고, 그것부터 깊이 회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우리의 문제는 나라의 위기가 아니라 ‘하나님을 믿는다’는 우리의 ‘믿음’이 문제입니다. 어려움을 당하면 누구를 찾는지, 급할 때 누구를 의지하는지 생각해보십시오. 하나님입니까? 부모나 친척, 형제자매, 자녀 또는 동기 동창입니까? 이런 믿음을 가지고도 하나님을 믿었다고 말하는 것이 우리의 큰 죄입니다. 정말 하나님 앞에 회개해야 합니다. 하나님을 믿는다는 사람이 가장 못하는 것이 도리어 하나님을 믿는 것입니다. 우리가 다급한 일을 만나봐야 압니다. 진짜 하나님을 믿는지, 하나님보다 더 믿는 것은 혹시 없는지. 급하고 어려운 일을 만나보면 비로소 자신의 실상이 드러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종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왕이세요. 그러니까 우리가 정신 똑바로 차려야 됩니다. 잘 되려면 하나님께 철저히 순종해야 하고 하나님이 일하시는 것을 기다리되 하나님이 일하실 때까지 기다려야 합니다. 하나님보다 더 빨리 움직여도 안 되고 하나님보다 느리게 움직여도 안 됩니다. 하나님이 머물면 머물고 하나님이 떠나면 떠나야 합니다. 우리가 이 훈련이 안 되면 하나님을 믿어도 하나님의 역사를 경험해보지 못하고 삽니다.
배움혁신
교육과실천 / 사토 마나부 (지은이), 손우정 (옮긴이) / 2023.12.15
16,800

교육과실천소설,일반사토 마나부 (지은이), 손우정 (옮긴이)
교실의 미래, 학교의 미래는 밖에 있는 것이 아니라 현재 교실과 학교 내부에서 만들어가는 것이다. 이 책을 안내서로 하여 그 미래상을 독자분들이 각자의 교실과 학교에서 찾아냈으면 좋겠다. 교사는 혼자 성장할 수 없는 직업이라고 한다. 동료 교사와 함께 수업을 나누고 아이들의 배움을 연구하면서 진정한 행복을 누리는 직업이다. ‘배움 혁신’을 통해 그 행복을 누렸으면 좋겠다. 이 작은 한 권을 통해 코로나 팬데믹 3년이 우리에게 남긴 상처를 치유하고, 21세기형 학교와 배움으로 나아가는 큰 지혜와 용기를 얻으시기 바란다.저자 서문 역자 서문 제1부 신종 코로나 대유행하의 배움 혁신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학교혁신 시대 속의 교육 신종 코로나의 최대 희생자는 아이들 학교와 교실의 혁신 미래 사회의 전망과 배움의 재혁신 교육과 사회의 미래를 어떻게 그려 갈 것인가? 제4차 산업혁명 SDGs 교육 배움의 재혁신 서로 듣는 관계로부터 탐구와 협동으로 : 신종 코로나 제약을 넘어서 대화로부터 탐구와 협동으로 대화로부터 생겨나는 탐구와 협동 학교(교실) 간의 격차를 넘어서 신종 코로나하의 배움 개혁 : 과학적 자료에 근거한 대응으로 신종 코로나와 어린이 확대하는 학교 간 격차 새로운 학교로, 새로운 사회로 오키나와 본섬 남단의 학교에서 홋카이도 북단의 학교로 오키나와 본섬 남단으로 최북단의 소야로부터 학교 전체 개혁으로부터 배운 것 탐구와 협동에 의한 질 높은 배움으로 : 탐색적 회화에 의한 모둠 학습 탐구적인 배움의 요건 발표적 회화와 탐색적 회화 서로 듣는 관계・도움 요청・탐색적 회화 배움 손실의 회복에서 배움 혁신으로 신종 코로나 팬데믹에 의한 배움 손실 일본 아이들의 피해와 장래 리스크 배움의 회복에서 혁신으로 학교개혁의 슈퍼비전 (Supervision) : 지난(至難)의 일 지도・조언이 아닌 협력・협동 ‘시스템 사고’와 ‘디자인 사고’ 배움 혁신을 추진하다 학교 개혁의 지역 연대 : 가와구치시의 사례 시작이 결정적으로 중요 기타 중학교의 개혁 개혁의 진일보로 제2부 배움 혁신의 이론과 제언 배움 혁신은 왜 필요할까? : 21세기형 수업과 배움으로 21세기형 수업과 배움 학교와 교실 혁신 수업 연구의 혁신 배움의 재정의로 배움의 환경과 관계의 혁신 교실 환경 혁신은 필수 요건 교실 환경 개혁은 혁신의 제일보(第一步) 초등학교 1, 2학년은 ㄷ자형과 짝 학습 어떤 모둠 학습이 유효할까? 모둠 학습의 세 가지 종류 협동적인 배움의 이론 : 비고츠키의 근접 발달 영역 배움을 디자인하다 : 공유의 배움과 점프의 배움 디자인 사고에 의한 배움 개혁 공유의 배움과 점프의 배움 점프 배움의 효용 진정한 배움을 실현한다 : 교과 본질의 탐구 진정한 배움의 개념 배움에서의 진정성 진정한 배움을 실현한다 진정한 배움에 의한 배움 혁신 ICT 교육의 혁신 컴퓨터 활용의 교육 효과 특수 교육의 혁신 특수 학급의 현상 배움 권리 실현과 질 보장 평등 공정한 특수 교육으로 학교를 ‘관료 조직의 말단’이 아닌 ‘전문가 공동체’로 일본 학교의 특수성 구조적 개혁의 필요성 21세기형 학교로 제3부 배움 혁신의 글로벌 전개 학교 개혁과 수업 개혁의 국제 연대 배움의 공동체 국제회의 중국에서의 배움의 공동체 개혁의 네트워크 배움의 공동체 글로벌 네트워크 국제회의 개최 신종 코로나 하의 학교 현실 태국의 전진에서 배우다 국제 연대의 현재에서 미래로 제10회 배움의 공동체 국제회의 각국의 개혁의 진전 새로운 과제와 국제 연대 저자 후기‘배움의 공동체’ 창시자 사토 마나부 ‘배움혁신’으로 미래의 학교와 미래의 교실을 만들기 위한 그 기본 이론을 제시하다. 교실의 미래, 학교의 미래는 밖에 있는 것이 아니라 현재 교실과 학교 내부에서 만들어가는 것이다. 이 책을 안내서로 하여 그 미래상을 독자분들이 각자의 교실과 학교에서 찾아냈으면 좋겠다. 교사는 혼자 성장할 수 없는 직업이라고 한다. 동료 교사와 함께 수업을 나누고 아이들의 배움을 연구하면서 진정한 행복을 누리는 직업이다. ‘배움 혁신’을 통해 그 행복을 누렸으면 좋겠다. 이 작은 한 권을 통해 코로나 팬데믹 3년이 우리에게 남긴 상처를 치유하고, 21세기형 학교와 배움으로 나아가는 큰 지혜와 용기를 얻으시기 바란다. 이 책을 읽어야 하는 이유는 두 가지이다. 코로나19 팬데믹과 정치적 변화로 인해 한국의 학교와 수업과 배움이 큰 전환점에 서 있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인류는 여러 번 팬데믹을 겪었지만 팬데믹이 수습된 후 원래의 사회나 세계로 돌아온 적은 한 번도 없었다. 팬데믹은 사회와 세계를 파괴하고, 팬데믹 이후에는 새로운 사회와 새로운 세계가 창조되어 왔다. 이번 팬데믹도 마찬 가지이다. 우리는 새로운 사회, 새로운 세계, 새로운 교육, 새로운 학교, 새로운 교실, 새로운 수업, 새로운 배움을 창조하는 노력을 즉시 시작해야 합니다. 본서의 제목을 『배움 혁신 : 교실과 학교의 미래를 위하여』라고 한 것은, 이 취지에 따른 것이다. 이 책이 새로운 배움으로 가는 길의 ‘나침반’이 되었으면 좋겠다. 이 책을 읽어 주셨으면 하는 또 다른 이유는 한국 교육의 현주소에 있다. 팬데믹과 이후 4년간 나는 해외 다수 학교의 개혁에 관여하고, 작년 9월 이후에는 매월 2회의 페이스로 해외 출장을 가서 많은 나라 학교의 현황과 개혁을 접해 왔다. 그 나라들 중 솔직히 말해서 한국의 현 상황이 가장 어렵다. 팬데믹의 피해는 다른 나라와 비교해 평균 수준이지만, 정치적 변화가 두드러지면서 교육 정책, 교사 정책, 학교 정책, 수업 개혁에 있어 ‘격변’이라 할 만한 큰 변화가 일어났다. 사회도 변화했다. 경제 격차와 교육 격차가 한층 확대되고 ,학교는 혼란스러워지고 교사도 분단되었다. 가장 심각한 것은 배움 혁신의 정체와 후퇴, 그리고 교사의 모럴 저하와 분단이다. 지금 한국의 학교 개혁과 교사들의 실천에 가장 필요한 것은 세계적 시각에서 미래 교육에 대한 비전과 사회과학적이고 교육학적인 학교와 교실의 분석, 그리고 아이들의 배움의 존엄과 인권, 교사의 존엄과 전문성을 핵심으로 하는 배움의 혁신을 꾀하는 동시에 혁신과 학교 개혁의 비전을 수립하고 철학을 세우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2024~2025 대한민국 산업지도
경이로움 / 이래학 (지은이) / 2024.01.17
27,000원 ⟶ 24,300원(10% off)

경이로움소설,일반이래학 (지은이)
자산 시장을 뒤흔들던 미국의 역사적 고금리 정책 기조가 변하기 시작했다. 전 세계 주식 시장이 하락세를 보인 2023년이지만, 위기 속 기회를 찾는 투자자들은 더 많은 이슈를 귀담아듣고 새로운 기술과 산업을 공부하며 유망 투자처를 찾아냈다. 그리고 2024년 새 국면을 맞이한 주식 시장에서 ‘텐배거’가 될 기업을 알려주는 이정표가 될 새로운 대한민국 산업지도가 마침내 출간되었다. 잠재가치와 기술력을 인정받은 산업에 미래 자본이 모인다. 그리고 이러한 산업에 투자할 때 투자자는 막대한 수익을 일궈낼 수 있다. 미래를 이끌어갈 산업은 각종 산업 뉴스와 전자공시 자료를 기반으로 선별할 수 있지만, 대부분의 투자자는 방대한 자료 속에서 돈의 흐름을 읽어내지 못한다. 그래서 2023년에 이어 이번 책 역시 대한민국 산업에 투자하고 있는 투자자들이 꼭 알아야 할 투자 정보만을 담아냈다. 챗GPT와 2차전지 등 최근 이슈를 다루었으며, 작년보다 늘어난 2,423개의 기업 정보와 산업별 투자 매력도를 확인할 수 있는 방사형 그래프까지 새롭게 추가했다.지은이의 말 1장 인프라·필수소비재 에너지 금융 통신 의료기기 제약과 바이오 2장 기초 소재와 산업재 정유와 화학 철강과 광물 조선과 운송 건설과 플랜트 기계 3장 IT 반도체 디스플레이 모바일기기와 카메라 IT 서비스 인터넷 4장 소비재 1 음식료 패션 유통 기타소비재 5장 소비재 2 화장품 레저 미디어 게임 6장 소비재 3 전자기기 2차전지 자동차 부록 – 지주회사변동하는 금리, 바뀌는 기술 트렌드, 성장하는 신규 산업 불안정했던 2023년 주식 시장이 새 국면을 맞이한다! 작년보다 더 늘어난 2,423개 기업 속에서 떠오를 투자 기회를 대한민국 산업 전체의 투자 포인트를 총망라한 단 하나의 산업지도에서 찾아내라! 자산 시장을 뒤흔들던 미국의 역사적 고금리 정책 기조가 변하기 시작했다. 전 세계 주식 시장이 하락세를 보인 2023년이지만, 위기 속 기회를 찾는 투자자들은 더 많은 이슈를 귀담아듣고 새로운 기술과 산업을 공부하며 유망 투자처를 찾아냈다. 그리고 2024년 새 국면을 맞이한 주식 시장에서 ‘텐배거’가 될 기업을 알려주는 이정표가 될 새로운 대한민국 산업지도가 마침내 출간되었다. 잠재가치와 기술력을 인정받은 산업에 미래 자본이 모인다. 그리고 이러한 산업에 투자할 때 투자자는 막대한 수익을 일궈낼 수 있다. 미래를 이끌어갈 산업은 각종 산업 뉴스와 전자공시 자료를 기반으로 선별할 수 있지만, 대부분의 투자자는 방대한 자료 속에서 돈의 흐름을 읽어내지 못한다. 그래서 2023년에 이어 이번 책 역시 대한민국 산업에 투자하고 있는 투자자들이 꼭 알아야 할 투자 정보만을 담아냈다. 챗GPT와 2차전지 등 최근 이슈를 다루었으며, 작년보다 늘어난 2,423개의 기업 정보와 산업별 투자 매력도를 확인할 수 있는 방사형 그래프까지 새롭게 추가했다. 2019년부터 ‘달란트투자’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투자자들에게 산업별 투자 포인트를 제공하고 있는 저자는 ‘역사상 세 번째로 큰 대격변 시대가 온다’라고 이야기한다. 새로운 시대에 투자하기 위해서는 넘치는 투자 정보 속에서 핵심 포인트를 찾아낼 수 있어야 한다. 대한민국 산업 투자의 요약집이라고 볼 수 있는 이 책이 앞으로 2년 동안 성공 투자로 향하는 이정표가 되길 바란다. 뒤바뀐 산업 전망과 새로운 투자 포인트, 이 모두를 총망라한 대한민국 산업 투자 공식 이유 없이 기업에 투자하는 투자자는 없다. 주가 추이 확인을 시작으로 시장규모와 전망을 분석하고, 기업의 행보와 사업 안정성까지 확인한다. 많은 시간을 들여 자신의 투자 이유를 명확히 할 때 투자는 성공에 가까워진다. 이것이 투자로 확실한 수익을 낼 수 있는 비결이며, 저자가 이번 대한민국 산업지도에 더욱 공을 들인 이유다. 미국과 중국의 반도체 패권 다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2024년 주식 시장을 뒤흔들 이슈가 쏟아져 나왔다. 저자는 투자자라면 꼭 알아야 할 기술 트렌드의 변화와 새로운 산업 전망을 ‘인프라·필수소비재’ ‘기초 소재와 산업재’ ‘IT’ ‘소비재’로 분류해 이 책에 담았다. 인프라·필수소비재 파트에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재편된 에너지 공급망, 비만치료제의 혁명 노보 노디스크의 위고비 등의 내용을 추가했으며, 기초 소재와 산업재 파트에는 항공우주 기업들의 행보와 사우디아라비아의 네옴 프로젝트로 바뀐 건축 시장 동향 등의 내용을 새로 담았다. IT와 소비재 파트에는 2023년 주식 시장을 가장 뜨겁게 했던 AI 기술 트렌드와 2차전지 핵심 정보 등을 추가해, 앞으로 주식 시장을 이끌어갈 메가트렌드의 이해를 돕고자 했다. 일반 투자자들이 정보의 호수 속에서 핵심 내용만 찾아내기란 쉽지 않다. 대한민국 산업지도는 수많은 사업보고서와 경제 기사를 하나하나 살펴볼 수 없는 투자자들에게 대한민국이라는 시장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지침서다. 새로운 내용과 함께 1년 만에 돌아온 이 책을 천천히 정독해서 자신의 투자 원칙을 세운다면 2024년 새 시대를 맞이할 주식 시장에서 성공적인 투자를 이룰 수 있을 것이다. 전 세계적으로 일어나고 있는 리쇼어링 트렌드도 전기 인프라 수요를 자극한다. 미국과 중국의 패권 전쟁이 격화되면서 세계 블록화가 진행되었으며, 이로 인해 선진국들이 앞다투어 자국에 생산 시설을 세우는 리쇼어링 트렌드가 생겨났다. 미국의 반도체지원법, 인플레이션 감축법이 대표적이다. 영상 진단기기 및 의료영상 시장은 AI와 맞물려 진단 분야에서 비약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AI 의료영상 소프트웨어가 진단 분야에서만큼은 의사를 대신할 수 있기 때문이다. 첨단기술 조사기관인 BIS 리처치에 따르면 2029년 기준 AI 영상 진단 분야에서 종양학이 전체 시장의 45.7%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체험 우주정거장 : 미래의 우주과학자들이 반드시 읽어야 할 책
다른 / 메리앤 디슨 글, 하정임 역, 이종호 감수 / 2007.06.10
12,000원 ⟶ 10,800원(10% off)

다른소설,일반메리앤 디슨 글, 하정임 역, 이종호 감수
미국 골든 카이트 상 수상 우주정거장 이야기를 담은『체험 우주정거장』. 이 책은 NASA에서 직접 근무했던 저자의 경험과 백 명이 넘는 우주비행사와의 인터뷰를 바탕으로, 생생하게 우주정거장을 소개한 책이다. 간단한 실험을 통해서 우주정거장의 원리를 이해시키고, 풍부한 사진과 그림 자료가 더해져 쉽고 재미있게 우주정거장에 대해서 알 수 있다. 《체험 우주정거장》은 우주 정거장에 도착해서 훈련하는 과정에서부터 우주 정거장의 기본원리와 생활, 일하기, 지구로 귀환하기 등의 내용으로 구성했다. 추천사 들어가는 글 PART 01 우주정거장에 도착하기 우주비행사 훈련 발사 순관 궤도 비행 - 지구로 떨어지지 않고 어떻게 낙하하는가? PART 02 우주정거장의 기본 원리 신선한 공기 물의 무게는? 우주정거장의 동력 공급은 어떻게 할까? 열 제거하기 비트 단위의 데이터 운석의 영향 승무원과의 대화 우주관제센터 PART 03 우주에서의 생활 우리의 몸은 어떻게 우주에 적응할까? 위험한 불꽃놀이 장기간 체류를 위하여 먹고 마시기 우주에서는 누구나 전문 요리사 우주정거장의 화장실 떠다니면서 잠자기 PART 04 우주에서 일하기 작업을 위한 우주복 착용하기 원격조정시스템 우주에 있는 실험실 우주에서 동물과 함께 지내기 지구 관찰 조심해라! PART 05 지구로의 귀환 귀환 미래 용어정리2008년 4월, 새로 써질 대한민국 역사! 한국 최초의 우주인이 내년 4월에 선발되어, 러시아 우주선 소유즈를 타고 국제우주정거장으로 가서, 각종 과학실험을 할 예정이다. 이제 우리도 우주여행을 하는 것이 더 이상 먼 미래의 이야기가 아닌 현실이 되었으며, 그 주인공은 우리 아이들과 청소년일 것이다. 이 책은 현재 우주항공과학의 최전선인 국제우주정거장에 대해 초점을 맞추어, 이곳에서의 생활이 어떻게 지구와 다르고, 또 이곳에서 어떤 과학실험이 진행되는지 아이들과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추어 재미있게 설명하고 있다. 독자들은 매혹적인 우주정거장에 대한 안내서인 이 책을 통해서 미리 우주와 우주정거장에 대해서 체험을 할 수 있을 것이다. NASA의 전(前) 홍보담당자가 들려주는 생생한 우주정거장 이야기 저자는 미국 항공우주국의 첫 여성 비행관제소 팀원으로 일했으며, 그 후 홍보담당관으로 근무했다. 그래서 우주항공과학 분야의 전문가조차도 접근하기 힘든 살아있는 많은 정보들을 이 책에서 언급할 수 있었고, 또한 백 명 이상의 우주비행사와 인터뷰를 할 수 있어서 이 책을 보다 생동감을 넘치게 하고 있다. 또한 저자는 미국 전역의 초, 중,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우주에 대한 강연을 하면서, 아이들이 우주에 대해서 무엇을 궁금해 하고, 어떤 것에 대해 관심이 있는지 생생하게 체험하였다. 그래서 이 책은 저자의 전문성과 현장성 있는 감각으로 쓰였기에 독자들이 책을 펼친 순간에 곧바로 빨려들게 하고 있다. 이 책은 미국 아동 청소년 대상 논픽션 도서에 수여하는 가장 권위 있는 상인, 골든카이트 상을 수상했고, 미국과학교사협회에서 ?주목할만한 책? 선정되었으며, 북리스트에서 ?청소년 과학책 Top 10?으로도 선정되었다. 간단한 실험의 소개를 통해 복잡한 과학 원리를 알기 쉽게 설명한 책 우주선이 발사할 때, 우주비행사가 느끼는 중력의 정도는 지구에서 느끼는 것보다 3배에서 4배나 된다고 한다. 당신은 책상에 앉아서 이 느낌을 우주비행사처럼 느낄 수 있을까? 물론이다. 숟가락과 공깃돌 3개와 책 3-4권이 있으면 된다. 우주정거장에서 쥐가 얼마나 자랐는지 알려면 어떻게 할까? 물론 지구에서는 저울로 재면 된다. 그런데 중력이 없는 우주정거장에서는 저울이 소용이 없다. 그럼 어떻게? 어렵게 생각할 필요가 없다. 단지 가는 플라스틱 자와 고무줄이 있으면 된다. 우주에서 실험을 하기 위해 물고기를 우주선에 승선 시킬 때, 어떤 물고기가 적합할까? 고민하지 마라. 손전등을 가지고 빛에 민감한 물고기를 찾으면 된다. 왜? 우주멀리를 덜 하기 때문이다. 이 책은 이처럼 아주 간단한 실험을 통해 독자들에게 우주정거장의 원리에 대해서 쉽게 이해를 할 수 있게 해주며, 당신의 방 안에서 얼마든지 우주에 대한 시뮬레이션을 할 수 있게 해준다. 물론 풍부한 사진과 그림도 이 책의 장점 중 하나이다.
소설쓰기의 모든 것 1 : 플롯과 구조
다른 / 제임스 스콧 벨 (지은이), 김진아 (옮긴이) / 2018.11.26
25,000원 ⟶ 22,500원(10% off)

다른소설,일반제임스 스콧 벨 (지은이), 김진아 (옮긴이)
2012년 시리즈 완간 이후 '가장 실질적인 소설 작법서', '창작의 기본기를 명쾌하게 배울 수 있는 최고의 가이드북'으로 수많은 독자의 사랑을 받아온 <소설쓰기의 모든 것>(전5권) 개정판을 펴낸다. 초판의 문장을 새로이 다듬고 일부 오류를 수정하면서 새로운 장정과 디자인으로 다시 선보인다. <소설쓰기의 모든 것> 시리즈는 아마존 스테디셀러로 지난 십여 년간 영미권 작가 지망생들에게 최고의 작법 가이드북으로 꼽히고 있다. 국내에서도 초판 출간 직후 작가 지망생들은 물론 글쓰기 교사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았으며, 여러 글쓰기 모임과 소설창작 수업의 교재로 활용되어왔다. 소설창작의 A부터 Z까지 기초를 탄탄하게 다질 수 있다는 점에서 초보 작가를 위한 가장 알찬 추천도서로 입소문을 탔다. 각 권마다 플롯, 묘사, 인물과 시점, 대화, 고쳐쓰기 등 한 가지 주제를 깊이 파고들고 있다는 점에서 유익하다는 리뷰가 많았다. 무엇보다 이론 설명에 그치지 않고 실전 연습을 풍부하게 수록해 기존의 어떤 작법서보다도 가장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는 평을 받았다. 이번 개정판은 이러한 독자들의 지속적인 호응에 힘입어 편집과 구성, 디자인을 가다듬었다.1장 플롯: 공식을 따라야 할까? 플롯에 대한 생각들 | 이야기의 힘 | 플롯의 기본 원리 | 플롯의 유형은 얼마나 많을까? | 순수소설의 플롯과 대중소설의 플롯 | 틀에 박힌 글이 되지 않으려면 | 장면 선택은 신중하게 2장 구조: 플롯을 엮는 힘 3막 구조는 여전히 효과적이다 | 시련과 관문이 없으면 구조도 없다 | 구성 요소 배열해서 구조 만들기 | 눈으로 보는 3막 구조 3장 아이디어: 샘솟는 아이디어를 위해 내면을 들여다보자 | 아이디어를 쏟아내자 | 아이디어를 떠올리는 스무 가지 방법 | 아이디어를 확장하는 법 | 피라미드 공식으로 하는 아이디어 평가 | 소설 『미드나이트』 연구 4장 소설의 시작: 강렬한 인상을 심자 처음부터 독자의 마음을 사로잡는 비법 | 인물을 통해 독자와 유대감을 쌓자 | 중간까지 멈추지 않고 읽게 만들려면 | 두 가지 사례를 통해 보는 좋은 시작 | 베스트셀러 소설의 도입부 5장 소설의 중간: 긴장감을 놓치면 안 된다 죽음은 가장 강력하다 | 적대자의 핵심 요소 | 갈등을 일으키는 행동과 반응 | 독자가 2막에서 멈추지 않게 하려면 | 소설의 중간 부분에 활력을 넣는 방법 | 비만에 걸린 중간 부분 다듬기 6장 소설의 결말: 끝이 좋아야 완벽하다 결말은 완벽한 승리로 끝나야 한다 | 결말은 놀라움을 안겨야 한다 | 어떤 결말을 지을 수 있을까? | 느슨하게 연결된 부분을 엮자 | 여운이 남는 마지막 쪽 쓰기 | 서둘러 끝맺지 않기 7장 장면: 소설을 구성하는 기본 단위 장면이란? | 장면을 구성하는 네 가지 | 장면을 빛나게 하는 기술 | 강약 조절로 플롯의 균형을 잡자 8장 복합 플롯: 복잡함 속에서 단순한 아름다움을 주제를 발전시키자 | LOCK 체계와 3막 구조로 장편소설 쓰기 | 마법 같은 병렬 플롯 | 구조와 형식으로 생기는 복합성 9장 플롯 속의 인물: 인물 변화가 훌륭할수록 플롯도 훌륭하다 인물은 어떻게 변해야 할까? | 『크리스마스 캐럴』 스크루지의 인물 변화 | 인물은 각성하거나 깨달아야만 할까? | 한눈에 보는 인물 변화표 10장 구성: 개요를 미리 짜는 게 좋을까? 개요를 잡을까? 잡지 말까? | 개요를 잡지 않고 소설을 쓴다면 | 개요를 잡고 소설을 쓴다면 11장 수정: 글쓰기는 결국 고쳐쓰기다 초고를 완성하는 법 12장 플롯 유형: 아홉 가지 주요 유형 탐색 플롯: 주인공의 여정을 따라 | 복수 플롯: 계획은 치밀하게 | 사랑 플롯: 행복하거나 슬프거나 비극이거나 | 모험 플롯: 결국에는 인물 변화 | 추적 플롯: 주인공과의 동일시부터 | 저항 플롯: 신념을 지키는 인물 | 외톨이 플롯: 두 가지 선택의 기로 | 권력 플롯: 흥망성쇠 이야기 | 알레고리 플롯: 모두 3막 구조 13장 문제별 맞춤 처방: 글쓰기의 연금술 문제 1: 재미없는 장면 | 문제 2: 부적절한 회상 | 문제 3: 샛길로 빠짐 | 문제 4: 플롯에 억눌리는 인물 | 문제 5: 지루함 | 문제 6: 일시 정지 14장 도구 상자: 플롯과 구조를 위한 보여주기와 말하기 | 드라마의 기교 | 플롯 일기 | 총을 든 사나이 | 2장 먼저 쓰기 | 뒤로 물러서기 기술 | 예상 깨기 | 구성 훈련 | 장총의 규칙 뒤집기 | 버펄로 기술 | 작가 노트 | 장르별 플롯 짜는 법 부록 Ⅰ ‘플롯과 구조’ 핵심 정리 부록 Ⅱ 뒤표지 문구 쓰는 법소설쓰기의 하나부터 열까지! 작가 지망생을 위한 가장 알차고 명쾌한 가이드북 ★ 아마존 스테디셀러 ★ “소설쓰기의 바이블 같은 책. 이론부터 실전까지 전부 녹아 있다.” (알라딘 독자평) “가끔 내가 뭔 짓을 하고 있나 싶을 때마다 이 책을 펴고 답을 구할 수 있었다.” (예스24 독자평) “글쓰기가 막연했는데 조금 접근이 쉬워진 느낌이다.” (교보 독자평) 초판의 문장을 새로이 다듬고 새로운 장정과 디자인으로 펴낸 개정판 풍부한 이론과 실전, 다양한 예문, 생생한 조언 소설 작법에 관한 가장 알차고 친절한 지침서 2012년 시리즈 완간 이후 ‘가장 실질적인 소설 작법서’, ‘창작의 기본기를 명쾌하게 배울 수 있는 최고의 가이드북’으로 수많은 독자의 사랑을 받아온 <소설쓰기의 모든 것>(전5권) 개정판을 펴낸다. 초판의 문장을 새로이 다듬고 일부 오류를 수정하면서 새로운 장정과 디자인으로 다시 선보인다. <소설쓰기의 모든 것> 시리즈는 아마존 스테디셀러로 지난 십여 년간 영미권 작가 지망생들에게 최고의 작법 가이드북으로 꼽히고 있다. 국내에서도 초판 출간 직후 작가 지망생들은 물론 글쓰기 교사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았으며, 여러 글쓰기 모임과 소설창작 수업의 교재로 활용되어왔다. <소설쓰기의 모든 것> 시리즈는 소설창작의 A부터 Z까지 기초를 탄탄하게 다질 수 있다는 점에서 초보 작가를 위한 가장 알찬 추천도서로 입소문을 탔다. 각 권마다 플롯, 묘사, 인물과 시점, 대화, 고쳐쓰기 등 한 가지 주제를 깊이 파고들고 있다는 점에서 유익하다는 리뷰가 많았다. 무엇보다 이론 설명에 그치지 않고 실전 연습을 풍부하게 수록해 기존의 어떤 작법서보다도 가장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는 평을 받았다. 이번 개정판은 이러한 독자들의 지속적인 호응에 힘입어 편집과 구성, 디자인을 가다듬었다. 가장 추천하고 싶은 작법서 <소설쓰기의 모든 것> 시리즈 전5권 개정판 출간 “소설을 쓰고 싶은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아름다운 작법서!” “돈이 아깝지 않은 책이다” “소설을 쓰려면 작법서 중 <소설쓰기의 모든 것>은 꼭 읽어보시길.” “작가 지망생에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책.” “모든 작법서의 바이블.” “왜 진작 읽지 않았을까 싶을 정도로 좋다. 덕분에 글쓰기에 용기가 생겼다.” “한 권마다 하나의 주제를 심도 있게 다루며 ‘소설쓰기’라는 본래 의도에 충실하다.” 출간 즉시 작가 지망생과 글쓰기 교사 등 독자들의 열렬한 지지와 추천을 받은 <소설쓰기의 모든 것> 시리즈의 개정판이다. 초판의 문장을 새로이 다듬고 일부 오류를 수정하면서 새로운 장정과 디자인으로 가다듬었다. <소설쓰기의 모든 것> 시리즈는 ‘어떻게 하면 잘 쓸 수 있을까’를 고민하는 모든 초보 작가를 위한 작법서다. 소설은 결코 영감과 열정만으로 완성되지 않는다. 많이 읽고, 많이 쓴다고 해서 누구나 소설가가 되는 건 아니다. 소설가가 되지 못하는 이유는, 단지 소설을 쓰는 방법이 잘못되었기 때문일 수 있다. 알다시피 “하늘 아래 새로운 이야기는 없다. 이야기를 꾸미는 그 독특한 전개가 새로울 뿐”이다. 편집자와 독자, 비평가를 사로잡는 기술은 분명 존재한다. 그리고 이 기술을 알고 나면 자유자재로 자신의 색깔을 만들 수 있다. <소설쓰기의 모든 것> 시리즈는 이러한 색깔을 찾아내기 위해 잠 못 이루는 미래의 작가들을 위해 소설쓰기의 기술과 노하우를 망라했다. 최고의 글쓰기 교사들에게 배우는 ‘소설’, ‘창작’에 대한 모든 것 풍부한 실전 연습, 다양한 예문, 생생한 조언 <소설쓰기의 모든 것> 시리즈는 베스트셀러를 여러 권 발표한 소설가이자 소설창작 강의를 오랫동안 해온 교사들이 각 권을 집필했다. 직접 시행착오를 겪으며 소설을 써온 내공과 수많은 작가 지망생의 습작소설을 수년간 지도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가장 살아 있고 실질적인 정보만을 다루었다. 특히 초보 작가들이 흔히 저지르는 실수와 그들이 쉽게 겪는 좌절에 대해 핵심을 찌르는 지적과 진심 어린 위로를 함께 건넨다. 무엇보다 다양한 예문과 실전 연습, 핵심 정리가 수록되어 있어 혼자서도 소설쓰기의 과정을 익힐 수 있다. 1권 ‘플롯과 구조’는 독자를 사로잡는 이야기를 만드는 비법을, 2권 ‘묘사와 배경’은 독자를 소설 속으로 끌어들이는 방법을, 3권 ‘인물, 감정, 시점’은 흥미롭고 생동감 넘치는 인물을 창조하는 마법을, 4권 ‘대화’는 입체적이고 긴박감 넘치는 대화를 쓰는 기술을, 5권 ‘고쳐쓰기’는 효과적인 퇴고를 하는 체계적인 과정을 다룬다. 글쓰기가 막연해질 때마다, 작가의 벽에 부딪혀 단 한 문장도 쓰지 못할 때마다 <소설쓰기의 모든 것> 시리즈를 펼쳐보며 다시금 앞으로 나아갈 힘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플롯’을 만들기 전에는 그저 막연한 생각만 있을 뿐이다 어떤 작가들은 소설을 쓰기 전에 머릿속에서 이야기를 전부 만든다. 반면 어떤 작가들은 매일매일 컴퓨터나 종이를 앞에 두고 자유로운 영혼이 불러주는 대로 이야기를 받아 적는다. 물론 그 중간에 속한 작가들도 있다. 그러나 그 어떤 부류의 작가든 원고를 다 완성하고 난 뒤에는 플롯이 생긴다. 형편없거나, 엉성하거나, 말도 안 되거나, 간혹 빼어날 수도 있다. 어떠하든 간에 플롯은 생긴다. 바로 작가의 눈앞에! 플롯의 역할은 독자와의 교감을 일으키는 것이다. 이야기의 힘으로 독자의 마음을 움직이고 감동시키는 것. 플롯은 이를 가능케 하는 강력한 기준선이다. 베스트셀러 소설을 만드는 힘은 이야기 독자를 사로잡는 이야기를 만드는 비법 극적인 인물, 강렬한 사건, 창의적인 스토리는 우연히 또는 운으로 만들어지지 않는다. 훌륭한 작가는 자신에게 필요한 글쓰기 기술을 열정적으로 배워 상상력과 경험의 깊이를 자유자재로 구사한다. <소설쓰기의 모든 것 1: 플롯>의 저자 제임스 스콧 벨은 독자를 사로잡는 이야기를 만드는 비법, 곧 플롯과 구조를 창조하는 방법을 풍부한 사례와 함께 알려준다. 플롯을 만드는 공식을 따라야 하는지, 개요를 미리 짜는 게 좋은지에 대한 기초적인 의문에서부터 베스트셀러의 도입부 분석, 인물 변화표를 작성하는 법, 장르에 따른 플롯 유형 등 심도 있는 내용을 아우른다.순수소설을 쓰든 대중소설을 쓰든 쓸 수 있는 플롯은 무궁무진하다. 매력적인 주인공이 욕망을 이루기 위해 계속 분투하게 만들면 언제나 탄탄한 이야기를 만들 수 있다. 작가이자 글쓰기 교사인 바너비 콘래드가 말했듯, “문제가 있는 주인공, 그것도 아주 심각한 문제가 있는 주인공이 역경에서 빠져나오는 과정을 멋지게 부르는 이름이 바로 플롯”이다. 어떤 작가들은 플롯을 짜다 보면 공식에 따른 진부한 글이 될까 봐 걱정한다. 이들은 중요한 사실을 놓치고 있다. 왜 공식이 만들어질까?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 플롯 짜기도 마찬가지다. 움이 되는 원리들이 있다. 하지만 이것만으로 독창적인 소설을 쓸 수는 없다. 여기에 작가의 향신료, 작가의 기술, 작가의 재능을 덧붙여야 한다. 왜 플롯이 유용한지 알고 나면 자유로워진다. 원리를 익히고 나면 자유자재로 자신의 색깔을 만들 수 있다. 모든 풍자가 그렇듯이 이 장면 역시 숨겨진 진실을 보여준다. 플롯이 만들어지기 전에는 막연한 생각만이 있을 뿐이라는 것. 그러다가 어느 순간에 불꽃이 일어나면서 점화된다. 그러나 많은 이야기가 시작과 동시에 꺼져버린다. 모든 아이디어의 가치는 똑같지 않다. 좋은 플롯 하나를 만들려면 수백 개의 아이디어를 내서 그중 가장 좋은 것을 골라 발전시켜야 한다.
0~1세 아기 교육
북뱅크 / 구보타 기소.구보타 가요코 지음, 송지현 옮김 / 2017.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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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뱅크육아법구보타 기소.구보타 가요코 지음, 송지현 옮김
이 책은 태어나서 두 다리로 서기 시작할 무렵의 아기, 즉 만 0세에서 만 1세까지를 대상으로 한 특별한 육아법을 소개하고 있다. 빠르게 성장하고 발달하는 아기의 뇌 발달 시기에 맞춰 무엇을 주고 무엇을 시키면 좋을지, 두뇌연구 최첨단에 서 있는 전문가로서의 지식과 실제로 아이를 키워본 경험을 토대로 이 책을 썼다. 이 책은 아기를 지키는 보호자인 엄마가 아기의 능력을 무한히 끌어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육아서다. 그를 위해 어떤 시기에 무엇을 하면 좋을지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아기의 성장과 발달을 다섯 시기로 나누어 각 시기마다 총론을 마련했고(제1기 [반사기] 생후 1개월 반까지/제2기 [목을 가누는 시기]1개월 반에서 3개월 반까지/제3기 [앉는 시기]3개월 반부터 5개월 반까지/제4기 [잡고 서는 시기]5개월 반부터 8개월까지/제5기 [두 발로 서는 시기]걷기 시작한 이후), 실천편에서는 보다 구체적인 육아법을 설명하고 있다. 이해를 돕기 위해 일러스트도 풍부하게 넣었다.시작하는 말-부모도 아기도 만족하는 새로운 육아, ‘0세에서 1세까지 아기 교육’의 세계로 프롤로그 1 육아만큼 멋지고 창조적인 일은 없다 2 아기가 태어난 그 순간부터 교육은 시작됐다 3 생후 1년 간 펼쳐지는 놀라운 뇌의 발달 4 ‘세 살 버릇 여든까지’의 진짜 의미 5 대뇌생리학자 남편이 20년 후에 인정한 부인의 ‘적극적 육아법’ 6 미래를 헤쳐나가기 위한 네 가지 힘 7 ‘일류대에서 운동을 하면서도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는’ 지력과 체력 8 ‘앞을 내다보는’ 적극적인 육아법 9 육아서를 보는 법 그리고 ‘튼튼한 뇌를 가진 아이로 키우는 법’ 10 두 발로 걷기까지, 다섯 개의 발달 단계 제1기 [반사기] 생후 1개월 반까지 - 하루 빨리 목을 가누게 해주세요 ● 어떤 시기인가요? 하루 빨리 목을 가누게 하려면 - 세 가지 반사 반사의 동화 - 반사적으로 젖을 빠는 행동에서 ‘적극적으로 찾아 무는’ 행동으로 두 개의 잠 - 충분한 수면 스킨십과 ‘C섬유 커레스계 시스템’- 커서도 사라지지 않는 ‘마음의 교류’가 이루어진다 생후 일주일, 아기의 감각은 예민하다- 맛, 소리, 색, 냄새 구분 실천편 1 첫 대면, 감격이 사라지기 전에 아기의 온몸을 살펴보자 - 애정과 냉정함으로 2 모유는 엄마가 주는 첫 번째 애정 - 최고의 식품, 모유 3 필요한 것은 몸에 딱 맞는 옷 - ‘무엇이 가장 좋은지’를 생각한다면 4 아기에게 다양한 생활 음을 들려주자 - 환경에 순응시키기 5 적극적으로 말 걸기 - 뇌세포는 반응하고 있다 6 아기의 눈은 보고 싶어 한다 - 자극이 만들어내는 신경회로 7 아기를 바라보자 - 주시 훈련 8 기저귀를 갈 때는 마주 보고 말을 걸며 - 기계적으로 다루지 않기 9 용쓰는 아기에게는 마사지를 - 피부를 눌러 압박하자 10 수유, 한 가지 자세만 고집하지 말기 - 수유법의 변화로 ‘C섬유 커레스계’를 자극 11 손가락 빨기, 막지 마세요 - 이 시기의 손가락 빨기는 이상 무! 12 손가락 놀이를 하자 - 손의 기본 동작은 ‘쥐기’ 13 엎드리기는 태어나자마자 - 눈을 떼지 마세요 14 엎드리기를 해도 좋을 때는 미로 반사가 일어날 때 - 미로 반사 강화 15 아직 뒤집기는 금물 - 기기 자세 준비 16 젖병은 혼자 물어요 - 외부 세계를 알려주자 17 첫 옹알이는 엄마도 함께 - ‘상자 육아법’으로 세계를 공유하자 ⊙욕조에서 체조를 합시다 ⊙기저귀 체조를 합시다 제2기 [목을 가누는 시기] 1개월 반에서 3개월 반까지 - 목과 팔다리를 튼튼하게 ● 어떤 시기인가요? 목과 팔다리를 튼튼하게 하려면 - 전두전야를 움직이게 하자 수유 기대 반응 - 만족감이 의욕적인 아기를 만든다 아기의 호기심 - 사물을 응시하며 외부 세계를 이해한다 흉내 내기 - 흉내 내면 세계가 넓어진다 여러 가지 감각의 연합 - 눈과 귀를 동시에 사용하기 자기의 손을 바라본다 - 마음의 발생 보이는 세계 - 어느 쪽을 보느냐, 어느 손을 쓰느냐 실천편 1 아기가 우는 것은 불쾌함의 표현 - 유일한 자기표현 2 잘 울지 못하는 아기에게는 알려주세요 - 쉬면서 우는 법 3 주변에 있는 물건이 모두 장난감 - ‘쥐기, 잡기, 놓기’를 가르치자 4 전두전야를 단련시키는 ‘까꿍 놀이’ - 쓰면 쓸수록 활발해지는 뇌 5 처음으로 분유 이외의 액체를 먹이는 법, 빨대 쓰기 - 잘 마시게 하는 비법 6 ‘빨기’와 ‘마시기’의 차이 - 입과 혀는 모양이 다르다 7 배밀이를 도와주세요 - 근육의 긴장과 이완을 알려주자 8 배변 훈련의 첫걸음 - 대소변 시간을 예측하자 9 손 운동은 엄마부터 - 무게 감각 10 양손을 쓰게 해요 - 양손 협응 11 거울 속에는 엄마도 아기도 있다 - 자아의 탄생 제3기 [앉는 시기] 3개월 반부터 5개월 반까지 - 앉아서 손을 쓸 수 있게 해요 ● 어떤 시기인가요? 앉아서 손을 쓸 수 있게 하려면 - 앉는 시기의 목표 ‘쥐기’와 ‘잡기’ - 잡을 수 있는 아기가 예쁜 글씨를 쓸 수 있다 손 훈련 - 작은 물건을 잡을 수 있는 훈련 예측하는 연습 - ‘다음에 일어날 일’을 간파하도록 발달하는 뇌 엎드리기와 두 종류의 자세 반사 - 앉고 서기 위한 조건 실천편 1 손가락으로 물건을 잡자 - 손을 자유자재로 쓰기 위한 기초 2 언제 이유식을 시작할지는 아기가 알려준다 - 식탁 데뷔 3 음식 첫 경험은 오전 중에 - 두 종류를 동시에 주지 않기 4 자연식품도 공갈젖꼭지가 될 수 있다 - 말린 오징어와 다시마의 효용 5 아기는 잘 놀고 잘 자고 잘 우는 것이 최고 - 큰 소리로 우는 아기로 키우자 6 리듬 감각은 음악가만 필요한 것이 아니다 - 오감을 전부 사용하기 7 안아서 재운 아기를 침대에 내려놓는 다섯 가지 비결 - 역설수면(렘수면) 응용 8 울 때가 일할 찬스다 - 합리적인 육아란 9 운다고 반드시 안아줘야 하는 것은 아니다 - 울음의 종류를 파악하자 10 밤에 우는 버릇은 사흘 안에 고치자 - 옆집에겐 미안하지만 11 맨손으로 업어서 아기의 운동감각을 기르자 - 필요하다면 도우미를 12 포대기로 업기는 여러 가지 좋은 점이 있다 - 아기를 지켜주는 포대기 13 말을 가르칠 때는 ‘정해진 말’을 반드시 넣자 - ‘반복자극’이 판단력을 길러준다 14 외출복과 놀이복은 따로따로 - 습관의 힘 제4기 [잡고 서는 시기] 5개월 반부터 8개월까지 - 이제 기어서 집안을 탐험할 시기예요 ● 어떤 시기인가요? 하루 빨리 기어 다니게 하려면 - 움직임을 멈추는 학습 낯가리기 - 이론만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아이와 엄마의 끈끈한 애정 작은 것을 가지고 노는 시기 - 손동작의 발달 지능 - 장난감을 손수건으로 가리면 사랑받고 있다는 것을 느끼게 해주자 - 단기기억력을 향상시키는 법 실천편 1 앉아서 놀며 힘을 기르자 - 근지속력 발달 2 두 발로 폴짝폴짝 뛰는 놀이를 하자 - 평형감각 단련 3 ‘움직이지 마’를 가르치자 - 금지명령어의 효용 4 아기를 위한 ‘자유동산’을 만들자 - 안전한 운동공간 창조 5 잘 놀면 집중력과 사고력이 자라난다 - 엄마가 교육자로서 할 수 있는 것 6 흥미 대상을 보면 장래의 성격이 보인다 - 성격의 발아 7 걷기 좋은 환경을 만들자 - 어떻게 도와줄까 8 네 발로 엉금엉금 기게 하려면 - 다리 힘 기르기 9 잡고 서기, 잡고 걷기를 도와주자 - 어떻게 균형을 잡게 할까 10 눈에 모래가 들어가면 놀이는 끝 - 눈에 이물질이 들어가면 눈물로 배출시키자 11 반찬 투정하지 않는 아이로 키우기 - 식사는 천천히 12 스테이크를 먹여보자 - 빠는 식사법에서 씹는 식사법으로 13 ‘놀면서 먹기’는 금물 - 한 번에 한 가지 일만 14 싫어하는 음식을 먹이는 방법 - 어떻게 먹일까 15 맛은 혀끝으로 느낀다 - 음식은 혀끝으로 16 아기의 낮잠 시간은 엄마의 낮잠 시간 - 피곤한 엄마는 건전한 육아를 할 수 없다 제5기 [두 발로 걷는 시기] 걷기 시작한 이후 - 걷기 시작하면 진정한 지능이 싹튼다 ● 어떤 시기인가요? 걷기 시작하면 진정한 지능이 싹튼다 - 걷기의 중요성 엄마의 각오 - 다른 사람과 즐겁게 지낼 수 있는 아이로 수와 뇌 - 수 개념을 가르치자 실천편 1 아기는 바로 멈출 수도, 뒷걸음칠 수도 없다 - 손을 유용하게 쓰기 2 금지한 것을 저지르면 혼낸다 - 금지의 절대성을 체감시키자 3 동작이 굼떠도 아기의 자존감을 지켜주세요 - 인격 존중 4 같은 것과 다른 것을 구별하는 것이 숫자 교육의 시작이다 - 1과 2의 차이 5 똑같이 길러도 개성은 나타난다 - 아이를 관찰하자 6 늦잠꾸러기 엄마여도 일찍 일어나는 아이로 키울 수 있다 - 생활양식 바꾸기 7 아기에게서 해방되고 싶을 땐 - 아이를 키우는 일은 나를 키우는 일 부모도 만족하고 아기도 만족하는 새로운 육아! - 0개월부터 곧바로 실질적 도움을 주는 육아 교과서 의 세계로 초보 엄마들을 초대합니다! 이 책은 태어나서 두 다리로 서기 시작할 무렵의 아기, 즉 만 0세에서 만 1세까지를 대상으로 한 특별한 육아법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빠르게 성장하고 발달하는 아기의 뇌 발달 시기에 맞춰 무엇을 주고 무엇을 시키면 좋을지, 두뇌연구 최첨단에 서 있는 전문가로서의 지식과 실제로 아이를 키워본 경험을 토대로 이 책을 썼습니다. 아이의 뇌는 걸음마 때까지 거의 완성된다고 합니다! 20년 동안 3000명이 넘는 아기들의 뇌를 활성화시킨 ‘구보타 메소드’를 실천하면 공부도 잘하고 심성이 튼튼한 아이로 키울 수 있습니다. 이 책에서 추천하는 방법으로 뇌가 가진 가능성을 몇 퍼센트나 끌어낼 수 있는지 구체적인 수치로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하지만 엄마가 최선을 다해 노력한다면 100%에 가까워질 것이고, 생각처럼 안 됐더라도 70%는 끌어낼 수 있지 않을까요? 아기를 키우며, 아기가 가진 뇌의 가능성을 70%나 개발해주는 부모는 인구의 0.5%도 안 될 테니까요. 이 책은 아기를 지키는 보호자인 엄마가 아기의 능력을 무한히 끌어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육아서입니다. 그를 위해 어떤 시기에 무엇을 하면 좋을지 구체적으로 설명했습니다. 아기의 성장과 발달을 다섯 시기로 나누어 각 시기마다 총론을 마련했고(제1기 [반사기] 생후 1개월 반까지/제2기 [목을 가누는 시기]1개월 반에서 3개월 반까지/제3기 [앉는 시기]3개월 반부터 5개월 반까지/제4기 [잡고 서는 시기]5개월 반부터 8개월까지/제5기 [두 발로 서는 시기]걷기 시작한 이후), 실천편에서는 보다 구체적인 육아법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다시 말하면 이 책은 어떻게 아기를 성장시키느냐 하는 ‘아기 교육’에 관해 이야기합니다. 이해를 돕기 위해 일러스트도 풍부하게 넣었습니다. 우선 귀엽고 알기 쉬운 일러스트만 훑어도 내용을 어느 정도 이해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부디 이 책으로 우리 아기의 뇌를 100퍼센트 활성화하여 주세요! - 부모도 아기도 만족하는 새로운 육아, ‘0세에서 1세까지 아기 교육’의 세계로이 책은 태어나서 두 다리로 서기 시작할 무렵의 아기, 즉 0세에서 만 1세까지를 대상으로 한 특별한 육아법을 소개하고 있습니다.빠르게 성장하고 발달하는 아기의 뇌 발달 시기에 맞춰 무엇을 주고 무엇을 하게 하면 좋을지, 두뇌 연구 최첨단에 서 있는 전문가로서의 지식과 실제로 아이를 키워본 경험을 토대로 이 책을 썼습니다.0세부터 뇌에 자극을 주는 ‘구보타 메소드’를 통해 약 20년 동안 3000명이 넘는 아기들의 뇌 활성화에 도움을 주었습니다.이 방법을 활용하면 공부를 잘하면서도 심성이 튼튼한 아이로 자라날 수 있습니다.원래 이 책은 1983년 7월에 간행되어 베스트셀러가 되었습니다(그 후 절판). 국회도서관에서는 대출수가 많아 책이 너덜너덜해지는 바람에 빌릴 수 없게 되었고, 아마존 중고서점에서는 1만 엔을 넘는 고가에 거래되기도 했습니다.2009년에 몇몇 텔레비전 프로그램 ‘나가이 마사히로 금요일의 스마들에게(TBS)’와 ‘에치카의 거울(후지TV)’에 출연한 후 구보타 가요코가 ‘뇌과학 아줌마’로 널리 알려지게 되었는데, 그 기초와 원점이라고 할 수 있는 책이 바로 『0~1세 아기 교육』입니다.이 책은 의사와 어린이집 및 유치원 관계자, 육아에 종사하는 각 방면의 선생님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유명 육아서인 『유치원에서는 너무 늦다』의 저자이자 소니의 창업자인 이부카 마사루(1908~1997) 씨도 그 중 한 사람이지요. 일반 주부를 위해 쓴 책이 뜻밖에도 부모뿐 아니라 그 방면의 전문가들로부터도 지지를 받아 기뻤습니다.어쩌면 독자 여러분 가운데에는 ‘32년 전 책이 요즘 육아에 무슨 도움이 되나?’라고 생각하시는 분도 있을 겁니다.그러나 지금 다시 읽어보아도 저희가 호소해온 전통 육아법에 대한 신념과 유효성에 대한 믿음은 흔들리지 않습니다. 오히려 날이 갈수록 그 중요성을 절실히 느끼고 있지요.부디 이 책에서 소개하는 육아법을 그대로 해보시기 바랍니다.간행에 맞춰 대폭 가필하고 수정했으며 뇌과학 데이터를 업데이트했습니다. 육아로 고민하는 부모들이 넘치는 지금, 오히려 더 자신을 가지고 권할 수 있습니다.막 태어난 아기는 말 그대로 ‘연약한 존재’여서 혼자 살아갈 수 없습니다. 가족, 특히 엄마의 보호가 필요합니다.보호자는 신체의 성장에 필요한 음식을 주고 대소변을 처리하며 아기의 생명을 위험으로부터 지켜야 합니다. 필요한 영양이 채워지면 아기의 몸은 매일매일 성장하고 자라납니다. 뇌 역시 그에 맞춰 자라나지요.이 시기에 아기가 근육을 사용하도록 눈, 귀, 피부 등에 있는 감각기관을 자극하면, 뇌 속에서는 신경세포에 연결된 신경회로가 생겨납니다.아기가 성장할 때 어떤 시기에 어떤 자극을 주느냐가 뇌내 신경회로의 발생에 차이를 만들어내고, 그에 따라 아기의 반응도 달라집니다.이 책은 아기를 지키는 보호자인 엄마가 아기의 능력을 무한히 끌어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육아서입니다. 그를 위해 어떤 시기에 무엇을 하면 좋을지 구체적으로 설명했습니다.다시 말하면 이 책은 ‘아기 교육’에 관해 이야기합니다. 이해를 돕기 위해 일러스트도 풍부하게 넣었습니다.또한 아기의 성장과 발달을 다섯 시기로 나누어 각 시기마다 총론을 마련했고, 실천편에서는 구체적인 육아법을 설명합니다.저희 역시 아이를 키우면서 육아 고민에 빠진 어머니들과 소통해 왔습니다. 엄마들의 목소리에 우리들의 경험과 학문적 성과를 더해 이 책을 완성했습니다.저희는 두 아이를 키웠습니다. 한편으로는 이웃이나 친구들이 아이를 키우는 모습을 보면서, 왜 저렇게 고생스럽게 아이를 키우지? 저렇게 하면 아이가 뇌를 안 쓰고, 뇌도 활동하지 않게 될 텐데, 하는 안타까움이 컸습니다.이 책에서 추천하는 방법으로 뇌가 가진 가능성을 몇 퍼센트나 끌어낼 수 있는지 구체적인 수치로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하지만 엄마가 최선을 다해 노력한다면 100퍼센트에 가까워질 것이고, 생각처럼 안 됐더라도 70퍼센트는 끌어낼 수 있지 않을까요?아기를 키우며, 아기가 가진 뇌의 가능성을 70퍼센트나 개발해 주는 부모는 인구의 0.5퍼센트도 안 될 것입니다.이 숫자는 엄밀히 조사한 결과는 아니지만 저희가 만나온 사람들의 육아법을 보고 받은 인상을 대략적인 수치로 나타낸 것입니다.‘머리가 좋다’나 ‘머리가 나쁘다’라는 말은 쉽게 쓰면서 무엇이 좋고 나쁜 것인지를 결정하는 좋은 방법은 아직 없습니다. 지능 검사가 있지만 말을 사용해 질문하고 대답하는 방식인 만큼 아직 말을 하지 못하는 0세 아기에게는 쓸 수 없지요. 지능검사에는 창조성을 테스트하는 것, 읽고 쓰는 능력을 테스트하는 것 등 다양한 종류가 있습니다.지능검사는 뇌내 작용의 한 부분을 측정합니다. 그러나 지능지수(지능검사로 산출한 성적을 해당 연령대 평균을 100으로 잡고 환산한 수치)가 높다고 해서 머리가 좋다고 단언할 수는 없습니다. 지능검사 성적이 그 나이대 평균보다 좋다는 것뿐이지요.‘머리가 좋다’는 것은 다음과 같은 일이 가능하다는 말입니다. 일상생활에서 다양한 문제에 직면했을 때, 그 문제가 어떤 것인지 고민해서 그 본질을 파악하고 문제의 해결법을 여러 방면으로 생각해서 그 중 하나를 골라 문제를 바르게 해결할 수 있는가.문제를 바르고 유효하게 해결할 수 있는 사람이 ‘머리가 좋은’ 사람이고, 해결할 수 없는 사람이 ‘머리가 나쁜’ 사람입니다.문제 해결 능력이 바로 지적 능력이고, 그 능력은 주로 대뇌피질 전두엽의 전두전야가 활동할 때입니다. 전두전야는 이마 바로 뒤에 있습니다.두 발로 걸을 수 있게 되면 드디어 전두전야가 활동을 시작해서 간단한 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해결법을 익혀가게 됩니다.이 책에서 구체적으로 설명할 습관이 몸에 밴 아기는 학교 공부도 잘 해낼 수 있는 아이로 크리라고 확신합니다.이 책에서 소개한 방법을 실제 육아에 적용한다면 그 아기는 빠른 시일 내에 ‘연약한 존재’에서 ‘자립할 수 있는 존재’가 될 것입니다.지정의(知情意) 모든 면에서 ‘강한’ 사람으로 자라나는 거지요.태어난 그날부터 아기의 능력을 최대한 끌어내는 육아를 하면 어떨까요?자극을 주어 반사를 일으키고, 그 다음에는 자극에 대한 반응(운동, 행동)을 끌어내, 스스로 문제를 생각하고 해결법을 찾아서 적극적으로 행동하는 아이로 키우는 육아 말입니다. 이 책의 육아법대로 성장한 아이는 높은 확률로 이런 멋진 사람이 될 수 있을 겁니다.아이를 키우는 일은 시소 게임과 같아서 밀려왔다가는 멀어지는 파도처럼 자극과 반응을 반복합니다.아기에게 자극을 주면 반응이 있고, 이 반응은 보호자(엄마)에게 돌아오는 자극이 됩니다. 아기가 주는 자극에 교육자(엄마)가 반응하는 거죠.0세 아기의 뇌 발달은 다른 어떤 시기의 신체 발달보다도 급진적입니다.생후 1년 이내에 자극을 주고 반응을 불러일으켜 신경회로를 만들지 않으면 그 이후의 뇌 발달에 영향을 미칩니다.이 책의 육아법을 집단에 적용시킨 것이 ‘구보타식 두뇌 키우기=구보타 메소드’입니다. 뇌과학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구보타 메소드에 의한 두뇌 키우기 교육을 적어도 1년 간 받고 그 후 전두전야의 발달을 촉진하는 교육을 계속하면 어떤 아이로 자라게 될까요?① 초등학교의 학업 성적(수학 및 국어)이 향상되고, ② 원하는 대학에 진학하기 쉬워집니다.③ 사회에 나가서도 직업 선택의 폭이 넓어지고, 바람직한 결혼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다른 사람 흉내만 내는 게 아니라 새로운 일을 하는 사람으로, 남의 말만 그대로 따르지 않고 능동적으로 살아가려는 ‘마음’을 가진 사람으로 키워주세요.아기에게 앞으로 펼쳐질 험난한 세상을 헤쳐나갈 수 있는 ‘교육’을 해야 하지 않을까요?‘0세에서 1세까지 아기 교육’은 개성 넘치는 새로운 인간을 창조하는 첫걸음입니다.2015년 6월 83세 생일을 맞이하며교토대학 명예교수 겸 의학박사 구보타 기소뇌과학 아줌마 구보타 가요코 - 앞으로 펼쳐질 험난한 세상을 씩씩하게 살아가는 ‘단단한’ 사람으로 키우려면1. 육아만큼 멋지고 창조적인 일은 없다요즘 독신 여성들 중에는 “아이는 필요 없어” “일을 배워서 커리어우먼이 되고 싶어”라며 아이 키우기보다 다른 일을 우선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적지 않아 보입니다.또 기혼 여성이라도 “육아에 쫓겨서 자기만의 시간을 가질 수 없다”고 고민하거나, 극단적인 예이긴 하지만 ‘육아 노이로제’에 시달리는 경우도 많이 접합니다.옛날과 비교하면 여성에게도 남성과 마찬가지로 교육의 기회가 확장되었으니 이런 경향이 눈에 띄는 것이 어쩌면 당연하다고 할 수 있지요.요즘에는 남성과 어깨를 나란히하고 사회적으로 화려한 조명을 받는 직업에 종사하는 여성이 늘면서 경제적으로 자립 가능한 여성 역시 많아졌습니다. 가정에 갇혀서 육아에만 전념하면 왠지 자기만 뒤떨어져 손해를 보는 것 같은 생각에 사로잡힐 수도 있지요.하지만 그런 사람은 ‘육아’를 너무 가볍게만 보는 게 아닐까요?육아라는 ‘일’은 현대 여성이 종사하고 있는 어떤 일보다도 훌륭하고 창조적인 일이라고 생각합니다.이 책을 쓰겠다고 생각한 동기도 실은 이런 생각에서 비롯되었습니다.‘아이를 낳아서 모유를 먹이고 키우는 것’은 남성은 할 수 없고 여성만이 할 수 있는 일입니다. 온 세상 남자들이 아무리 궁리하고 흉내 내려고 해도 ‘아이를 낳고 모유를 먹이는 일’을 할 수는 없죠. 여성만이 할 수 있는 일입니다.막 태어난 아기는 혼자 살아갈 수 없습니다. 보호자와 교육자가 필요한 ‘백지 상태’죠. 이런 아기를 어떻게 키울 것인가는 순전히 엄마의 자유입니다. 아기에게 엄마는 교육자이자 보호자이고 리더입니다. 엄마는 매일 어떤 아이로 키울지 계획을 짜고 그 목표에 맞춰 노력합니다. 물론 즐겁기도 하고 힘들기도 하지요. 자기 생각을 이만큼 실현할 수 있는 일은 육아 말고는 없을 거예요. 게다가 그 일의 결과는 좋든 나쁘든 매일매일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지요. 아무리 말귀를 못 알아듣는 아이라도 엄마의 노력에 따라서는 말을 잘 알아듣는 아이로 변할 수 있다는 것을 아이를 키워보면 잘 알게 된답니다. 이만큼 ‘보람찬 일’은 없을 것입니다.2. 아기가 태어난 그 순간부터 교육은 시작됐다하지만 엄마의 생각대로 키운다고 해도 엄마의 교육법이 틀렸다면 아기는 바르게 자랄 수 없습니다. 이 책에서 말하는 육아의 기본 원칙은 ‘뇌와 신체의 발달에 맞는 일정한 순서와 규칙에 따라 키우기’입니다.그 점을 생각하면 ‘태어난 그 순간부터 시작하는 교육’이 이 책의 목표입니다. 유아 교육은 ‘만 세 살부터는 이미 늦다’고도 합니다. 사실 교육을 세 살부터 시작하면 그 후의 지능발달이 크게 뒤처지게 됩니다. 세 살부터 교육을 잘 시키려면 당연히 그 전의 양육법이 영향을 미치겠죠. 바꿔 말하면 ‘응애’ 하고 울음을 터뜨리며 이 세상에 온 아기가 두 다리로 걷기 시작하는 8개월부터 1년 3개월 정도까지가 아기의 일생을 결정하는 중요한 시기라는 겁니다.이렇게 말하면 “걷지도 못하는 아기에게 어떤 교육을 해야 하죠?” 하고 묻는 분들도 많을 것입니다.‘말을 걸어도 모르고 그냥 울기만 해서 제대로 의사소통도 못하는데’라는 생각이 들 테지만 그렇지 않습니다.아기의 뇌는 태어난 그날부터 약 1년 동안 맹렬한 속도로 매일매일 발달을 거듭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교육을 계속한다는 전제 하에서 말입니다.육아는 아기가 태어난 그날부터 시작해서 하루도 쉬면 안 되는 것입니다.3. 생후 1년 간 펼쳐지는 놀라운 뇌의 발달조금 전문적인 내용으로 들어가 볼까요? 우선 사람의 신체는 세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세포가 분열해 수가 늘어나면서 몸이 커지는 건데요, 아기의 대뇌 신경세포는 태어났을 때 이미 140억 개나 존재하고, 그 수는 나중에 아무리 몸이 커지고 성장해도 늘어나지 않는다고 알려져 왔습니다. 물론 신체의 성장에 맞춰 대뇌도 커지지요. 이는 대뇌 신경세포의 수가 늘어나는 것이 아니라 ‘신경세포에서 나온 돌기’가 자라서 퍼지며 다른 신경세포와의 연결 고리를 만들어가는 것을 의미합니다. 아기가 몸을 움직이며 새로운 것을 배우면 ‘신경세포의 돌기’들이 서로 연결되어(이 연결 고리를 시냅스라고 합니다) 신경 회로를 만들고 활동을 시작합니다. 이것이 뇌의 활동입니다. 새로운 것을 배우지 않으면 연결 고리는 생기지 않겠지요. 즉, 뇌가 아무리 커도 신경 회로가 만들어지지 않으면 뇌는 일하지 않는 셈이에요.예를 들어, 한때는 분유를 마음껏 먹여 몸을 크게 키우는 ‘건강 우량아’를 선호했습니다. 우량아들의 신체와 뇌는 분명 크게 성장했을 것입니다.하지만 신경 회로가 활발히 만들어지지 않고 뇌의 활동도 발달하지 않는다면 ‘건강 불량아’일 뿐입니다.이 책에서는 뇌의 발달단계에 맞춰 신경 회로의 연결 고리를 최대한 많이 만들고자 합니다. 말하자면 그 시기에 맞는 뇌 트레이닝, 체력 트레이닝을 하는 것이지요. 신경세포 간의 연락망(신경회로망)은 생후 1년 동안 급속히 만들어지기 시작합니다. 이만큼 많이, 또 빨리 만들어지는 시기는 평생 없답니다. 물론 신경세포를 사용한다면 말이지요.태아 때 만들어진 시냅스 없는 신경세포가 일을 시작해 시냅스의 수가 증가하면 어느 순간 시냅스의 수가 최대치에 달하는 시기가 옵니다.시냅스 형성이 절정에 이르는 시기(synaptic pruning period) 는 뇌의 장소에 따라 다릅니다.눈을 통해 들어오는 광자극에 의해 움직이는 대뇌 제1차 시각야의 시냅스 수가 최대에 달하는 시기(뇌내 특정 장소의 신경세포 수를 세어서 일정 영역에 있는 시냅스 밀도로 계산)가 생후 8개월이라고 밝혀진 것은 1990년(Peter R. Huttenlocher)이었지요.시냅스 형성 절정기에 관한 연구는 인간의 뇌의 경우 제1차 시각야에 대한 보고가 있을 뿐이고 다른 영역에 관련된 연구는 아직 없습니다. 다만 히말라야원숭이의 뇌에 대한 연구는 활발해서 생후 3개월 동안 대뇌의 모든 영역에서 시냅스 형성이 절정에 이른다는 것이 밝혀졌습니다(1986년, Pasko Rakic).절정기에 다다르면 시냅스가 적게 형성된 신경세포는 사멸합니다. 살아남은 신경세포만이 광자극을 받아들이고 활동하지요.태아 때 만들어진 신경세포가 활동을 시작하면 시냅스도 만들어지기 시작합니다. 그 수가 최대에 이르는 시기가 바로 ‘시냅스 가지치기 시기(synaptic pruning period)’입니다. 이때까지 활동하지 않은 신경세포는 시냅스 수가 모자라 죽게 되지요(이를 세포 자살apoptosis이라고 합니다). 죽는 세포가 많아지면 그 이후 뇌의 발달에 나쁜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이 시기에 눈과 귀, 피부 그리고 손과 다리에 자극을 줘서 아기의 신경세포 간 연결을 강화시키고 뇌를 발달시켜야 합니다.이 책에서 권장하는 육아는 ‘뇌 강화 육아’인 셈이지요.이런 이야기를 듣고 있으면 태어나자마자 교육을 시작해야 하나 하는 생각이 들면서 도저히 해낼 수 없을 것 같은 일로 느껴질지도 모릅니다.아기가 태어난 순간부터 ‘열성 엄마’가 되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면 오해입니다. ‘즐기는 육아’를 하면 그렇게 성가신 일도 아니거든요.태어났을 때부터 시작하면 세 살부터 아기는 쑥 성장하고, 무엇보다 엄마가 편해진답니다.4. ‘세 살 버릇 여든까지’의 진짜 의미사람의 아기는 정말 ‘연약한 존재’입니다.세상에 막 태어난 아기는 엄마, 아빠에게 받은 유전적 정보를 가지고 있지만 자기 혼자서 살아갈 수는 없지요. 그 누구도 태어난 그날부터 걷거나 달릴 수는 없습니다. 오로지 숨을 쉬고, 울고, 젖을 빨고, 자고 할 뿐입니다. 여기에는 더 잘하는 아기, 더 못하는 아기도 없습니다.그러나 외부로부터 다양한 자극을 주면서 키우면 아기는 여러 가지 활동을 기억하게 됩니다. 그 결과 생후 6개월 정도 지나면 두뇌의 활동에 큰 개인차가 생기게 되지요. 즉, 두뇌 활동이 좋은 아이로 키우는 것도, 그렇지 못한 아이로 키우는 것도 모두 양육법에 달린 것입니다. 두뇌의 활동은 외부 환경에서 어떤 식으로 자극을 받았느냐에 따라 거의 결정되기 때문이지요.이런 식으로 신체의 성장과 두뇌 활동 발달에 차이가 생기고, 성격과 사고방식, 지능에 차이가 생기게 되는 것입니다.‘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라는 속담이 있습니다. 옛날 사람들은 사람의 기본적인 두뇌 활동이 세 살 무렵에 거의 완성되어 늙어서도 남는다고 생각했다는 것을 알 수 있죠. 맞는 말입니다. 다만 이 말은 말문이 트이고 사회성이 생기는 등 두뇌 활동의 기초가 거의 결정되는 2~3세 무렵부터 교육을 시작하면 된다는 이야기는 아니에요. 앞서 말했던 2~3세 무렵부터 제대로 된 교육을 시작할 수 있도록 그 이전, 즉 걷기 시작할 즈음까지는 필요한 교육을 해놓아야 합니다. 이 시기에 아기가 보여주는 반응은 한정되어 있고 줄 수 있는 자극도 단순합니다. 그러니까 힘든 일은 아닙니다. 그렇다고 성의 없이 하면 좋은 결과는 얻을 수 없어요. 엄마는 자신감을 가지고 육아에 임해야 합니다.5. 대뇌생리학자 남편이 20년 후에 인정한 부인의 ‘적극적 육아법’예전에는 엄마의 부족한 육아 경험을 시어머니나 주변의 나이 많은 여성들의 지혜를 빌려 채웠습니다. 하지만 요즘처럼 핵가족화가 진행되는 상황에서는 주위에 도움을 요청하고 싶어도 쉽지 않아서 자꾸 책을 찾게 되지요. 이런 엄마들의 걱정과 불안에 응답하기 위한 다양한 육아서들이 많이 나와 있습니다.의사가 쓴 것, 심리학자가 쓴 것, 육아에 종사하는 다른 전문가가 쓴 것 등 종류도 다양하지요.의사가 쓴 책을 읽으면 병이나 건강에 대해 잘 알게 될 테고, 심리학자가 쓴 책에는 마음의 발달에 관한 내용이 잘 쓰여 있습니다. 하지만 아기의 ‘마음과 신체’ 양쪽의 발달을 다룬 책은 별로 없어요. 또 엄마의 ‘육아체험기’는 있어도 이 책에서 시도하고 있듯 대뇌생리학자 구보타 기소의 이론에 근거해 그 아내인 구보타 가요코가 여러 아기들에게 실천해 온 내용을 쓴 것은 물론 없지요.육아를 체험해 보지 못한 전문가의 이야기는 일반론으로 참고는 되지만, 아이를 키울 때 구체적으로 도움이 되는 지혜가 부족하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을 거예요.물론 최근까지 생후 세 살까지의 뇌 발달에 관한 연구는 거의 진행되지 못한 상태였습니다. 그러니 이제까지 나온 육아서는 전문가가 자신의 직업을 통해 만나온 아기에게서 얻은 체험담을 담을 수밖에 없었지요.육아서가 추천한 방법에도 당연히 착오가 있었습니다. 2~3세까지의 육아가 뇌의 활동을 크게 좌우한다는 것은 1983년 무렵부터 조금씩 밝혀져 왔거든요.아내, 구보타 가요코가 자기 자식에게 실시해 온 적극적 육아법이 남편의 연구 성과에 의해 좋은 방법이었음이 과학적으로 증명된 것은 1983년경이었습니다. 아이가 태어난 후 스스로 고민하고 생각해서 실행해온 육아법이 남편의 연구영역에서 얻은 성과와 일치한다는 것을 우연히 알게 된 셈이었지요. 이 운 좋은 발견 덕분에 이 책이 완성되었습니다.6. 미래를 헤쳐 나가기 위한 네 가지 힘아이를 대체 ‘어떤 사람’으로 키워야 좋을지가 가장 큰 문제입니다.모든 엄마들이 저마다 목표를 가지고 육아에 여념이 없습니다. 육아만 아니라 ‘일’을 할 때는 그것이 어떤 일이든 우선 목표를 명확히 해야 하지요. 육아의 경우 그 목표는 ‘어떤 사람으로 키울지 정하기’입니다.엄마마다 ‘남에게 피해를 입히지 않는 아이’ ‘정직하고 꾸밈없는 아이’ ‘프로 야구선수’ ‘좋은 대학을 나온 훌륭한 사람’ ‘성품이 고운 아이’ 등 다양한 꿈과 희망을 가지고 있을 거예요.아기 역시 성장해가며 엄마의 뜻을 따라주는 경우도 있을 거고 다른 방향으로 크게 비약하는 경우도 있습니다.‘앞으로 펼쳐질 험난한 세상을 씩씩하게 살아가는 단단한 사람’을 기르는 것이 이 책의 목표입니다. 앞으로 우리나라는 어떤 나라가 되어 있을까요? 국제평화는 계속 이어질까요? 헌법은 그대로일까요? 재무장은 또 어떻게 될까요? 경기는 어떨까요?현대는 불확실성의 시대라고 불릴 정도로 미래를 예측하기 힘듭니다. 하지만 다음과 같은 일이 일어나리라는 것은 분명히 말할 수 있습니다. 첫 번째는 정보화시대라는 것입니다. 텔레비전 뉴스, 다른 사람이 한 일, 책에 씌어 있는 내용, 외국에서 일어난 사건 등 온갖 정보가 우리들 생활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게 될 텐데요, 어떤 정보를 받아들이고 어떤 정보를 버릴지는 개인의 책임입니다. 그런 만큼 정보를 능숙하게 처리할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하지요.두 번째, 단순 반복 작업은 로봇이 하는 대신 지식집약형 산업이 대세가 될 것입니다. 컴퓨터 시스템을 사용해 작업하게 되며 높은 지적 능력이 필요해집니다.세 번째로 자원이 부족한 나라는 국제 환경에서 고립되지 않기 위해 많은 나라와 무역을 하게 될 것입니다. 지식과 경험을 활용한 가공 수출에 힘을 기울이게 될 겁니다. 즉, 두뇌를 사용해 만든 물품과 문화를 수출하는 셈이에요. 그 대신 식재료나 석유 같은 생활에 필요한 물건을 수입하게 되겠지요.네 번째로 우리나라의 65세 이상 고령층 인구는 외국의 그 어느 나라도 경험해보지 못한 속도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인구의 20퍼센트 이상을 65세 이상이 차지하고 있는 고령화사회입니다.이런 나라에서 살아가려면 어떤 인간형을 지향해야 할까요?정신도 신체도 건강해야 한다는 것은 말할 것도 없죠. 나아가서는 성장한 후 어른의 사회에서 살게 되었을 때 ‘개성 있고 씩씩하게 살아가며, 타인과 협력할 수 있고 지적 능력이 뛰어나면서 독창적인 일을 할 수 있는 사람’이 아닐까요?육아의 목표로 삼고 싶은 것은 바로 이런 인간상입니다.7. ‘일류대에서 운동을 하면서도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는’ 지력과 체력이런 사람이라면 대학에 들어갈 때도 벼락치기 입시 공부 같은 것은 하지 않아도 원하는 대학에 들어갈 수 있을 것이고, 대학에 입학한 후에도 일상적으로 운동하고 신체를 단련하면서도 우수한 성적을 받고 졸업할 것입니다.말하자면 ‘도쿄대학 운동장이나 체육관에서 정신없이 뛰면서도 제대로 졸업할 수 있는 체력과 지적 능력을 가진 사람’이 되도록 키우자는 것이지요.이렇게 말하면 쓸데없이 ‘열성 엄마’들 편만 들어주는 거 아니냐, 일류대 찬양하는 거 아니냐며 한 마디 들을 수도 있겠지요.도쿄대에 보낼 학생을 길러내는 게 목표라는 건 아닙니다. 그럴 생각으로 좀 더 노력을 기울인다면 도쿄대에도 들어갈 수 있는 두뇌를 가진 아이를 길러낼 수 있다는 말이지요.우리 둘째 아들은 본인의 희망에 따라 도쿄대에 진학했지만, 장남은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1급 건축사가 됐습니다. 부모인 우리가 보기엔 먼저 사회인이 된 장남이 훨씬 우수했지만, 둘째처럼 본인이 대학에 가지 않겠다고 결정한 이상 그걸로 충분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부모가 학자이며 건강하다는 혈통적이고 유전적인 요소가 두 아들의 뛰어난 지력과 체력에 미친 영향은 극히 적을 것입니다. 99퍼센트가 교육의 성과라고 저희는 확신하고 있습니다. 자식 얘기는 접어두고, 나이에 맞게 자신의 개성을 분명히 가지고 있고, 자신 행동에 책임을 지고, 학업 성적은 적당히 좋으며 체육 성적도 좋고, 놀 때도 친구들을 리드하는 건강한 아이를 기르는 것이 이 책의 목표입니다.집단 안에서 엘리트가 될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이라고 할 수도 있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엘리트’는 집단의 지도자라는 뜻이 아니고, 집단 속에서 의견을 내고 리드해 가는 사람이라는 뜻입니다.8. ‘앞을 내다보는’ 적극적인 육아법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이 책에서는 일반적인 육아서보다 적극적인 육아법을 실시합니다. 예를 들면, 일반적인 육아서에는 ‘생후 몇 개월에 체중은 어느 정도이고, 이러이러한 활동을 할 수 있습니다’ 같은 식으로 쓰여 있죠. 이건 특별한 훈련을 하지 않았을 경우의 표준이니까 이 책에서 목표로 하는 육아의 경우엔 참고할 수 없습니다.이 책에서는 아기가 가지고 있는 가능성을 최대한 발휘시켜 두뇌의 활동을 되도록 빨리 성장시키고자 합니다. 그러기 위해 외부에서 다양한 자극을 줘서 다양한 반응을 유도합니다. 신체 성장과 신경계 발달에 맞춰 가장 적절한 자극을, 딱 좋을 만큼의 양만, 적당한 시기에 주는 거죠. 이 육아법을 하려면 신체 활동뿐만 아니라 뇌의 발달도 쉬지 않고 관찰해야 합니다. 뇌의 활동은 직접 볼 수가 없으니까 아기의 반응 패턴을 보고 추측하는 거죠.그러기 위해서는 다음 단계에는 어떤 기능이 발달할지 ‘예상’하고 대처해야 합니다. 어떤 자극을 주었을 때 아기가 어떻게 반응하고 어떻게 변하는가, 또 자극을 주지 않으면 어떻게 되는가를 사전에 충분히 예측하지 않으면 이런 육아는 불가능하거든요. 즉, 이 책이 추천하는 육아는 이제까지 나온 어떤 육아책도 말한 적 없는 ‘앞을 내다보는’ 육아법, 적극적 육아법입니다. 엄마의 입장에서는 ‘생각하는 육아’라고 할 수 있지요. 이 책에서 추천하는 육아법을 따라해보고 아기가 착실히 발전하는 게 눈에 보인다면 아기의 몸무게나 키가 표준치와 비교해 어떤 위치에 있든 신경 쓸 필요 없어요. 아기가 큰 편인지 작은 편인지, 무거운 편인지 가벼운 편인지를 참고삼아 아는 정도면 충분하죠. 물론 소아과 의사나 보건사들은 아기의 몸무게나 키에 관해 조언할지도 모르겠습니다.“분유를 더 먹여서 몸무게를 늘리세요.” 혹은 “너무 많이 먹이는 것 같네요.”그럴 때는 왜 그런 말을 하는지, 왜 그렇게 해야 하는지 질문해보고 납득이 갈 때까지 되물어봐야 합니다. 납득 가는 대답을 들을 수 없다면 이런 말들은 무시하는 게 낫습니다.얼마나 자랄지는 대체로 유전에 의해 결정되니까 부모가 할 수 있는 일은 필요한 영양소를 제대로 공급하는 것뿐입니다. 그 이상은 외부에서 바꿀 수 있는 게 아니지요. 필요 이상으로 영양을 공급하면 비만아가 되고, 부족하면 왜소한 아이가 될 겁니다. 그러면 뇌도 충분히 활동하지 못하고 뇌의 발달은 기대치를 밑돌게 되지요. 너무 마르지도 않고 너무 뚱뚱해지지도 않도록 주의하면 충분합니다.이 책에서 추천하는 육아법대로 진행할 수 없을 때에는 영양이 부족한 건 아닌지 살펴봐주세요. 충분한 단백질과 당질, 미네랄, 비타민을 균형 있게, 필요한 만큼 준다면 뇌는 정상적으로 활동하고, 또 정상적으로 발달할 것입니다.이 책에서는 큰 아이는 큰 아이 나름대로, 작은 아이는 작은 아이 나름대로 두뇌를 발달시키고자 합니다. 그러니까 좀 마른 거 아니냐는 타인의 말을 듣고 근심에 빠져서야 육아 책임자로서는 실격이에요. 남이 하는 말을 일일이 신경 쓸 필요는 없답니다.9. 육아서를 보는 법 그리고 ‘튼튼한 뇌를 가진 아이로 키우는 법’앞서 말했든 육아서도 종류가 다양합니다.예를 들어, 아기가 병이 났을 때 병에 관한 지식이 없으면, 어떻게 해야 좋을지 몰라 육아서를 펴고 싶어질 거예요.하지만 병에 관한 것은 소아과 의사와 상담하는 게 최선입니다. 누가 뭐라 하든 소아과 의사는 병에 관한 전문 교육을 받은 사람이니까 가장 믿을 수 있습니다.이 책이 추천하는 육아법은 아주 어릴 때부터 부모가 아기에게 말을 많이 걸어주라는 것입니다. 말이 뇌에 미치는 영향을 생각하고 적극적으로 말 걸기를 해주세요. 이는 우리 전통적인 육아법을 보다 극대화한 것입니다.부모와 아이가 피부를 통해 소통하는 것도 대단히 중요합니다. 피부에 자극을 주는 것은 심신의 건전한 발달에도 없어서는 안되며, 그 어떤 걸로도 대체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이 책이 추천하는 육아법에는 다양한 기술이 도입되어 있습니다. 엄마도 공부를 해서 어떻게 자극을 주면 좋을지 알아두어야 합니다. 이 책의 구체적인 육아 방법은 ‘육아 기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뇌를 튼튼하게 하는 육아 기술, ‘튼튼한 뇌를 가진 아이로 키우는 기술’이지요.10. 두 발로 걷기까지, 다섯 개의 발달 단계태어난 아기가 두 발로 걷기까지 걸리는 시간은 개인차는 있지만 8개월부터 1년 3개월까지입니다. 이런 차이는 태어나면서 이미 결정된 유전적 요인과 태어난 후 거치는 훈련과의 상호 작용에 의해 생겨나지요. 이 책에서는 아기가 걸음마를 할 때까지의 신체와 뇌 활동의 발달을 다섯 단계로 나누었습니다. 물론 아기의 성장 발달은 칼로 자르듯 나눌 수 있는 건 아닙니다. 연속적이지요. 하지만 이해를 돕기 위해 시기를 나눈 것입니다. 저희는 다섯 단계로 나누는 게 적절하다는 입장입니다.제1단계는 자극에만 반응하는 ‘반사기’로, 마음이라고 부를 만한 것이 없는 ‘부서지기 쉬운 기계’ 시기입니다. 아기에게 자극을 주면 선천적으로 지니고 있는 ‘반사’로 반응합니다. 태어나서 1개월 반까지가 이 시기에 해당하지요. 신체 밖에서 주는 자극도 있지만, 몸 안에서 발생하는 자극도 있습니다.제2단계는 자극과 반사를 연결해서 자극에 반응하는 법을 기억하는 ‘자극반응기’입니다. 생후 1개월 반부터 3개월 반까지가 이 시기입니다.이는 자극을 받고 일어나는 반사에 아기가 자발적으로 일으키는 반응이 결합된 것으로, 자극에 대한 반응이 ‘반사’보다 복잡해집니다.그와 함께, 태어났을 때 보였던 반사는 점점 약해져서 아기는 반사로부터 해방되지요.이 시기를 ‘목을 가누는 시기’라고도 하는 데서 알 수 있듯 목도 어느 정도 가눌 수 있게 됩니다. 낮과 밤의 리듬도 어느 정도는 확립되고요. ‘생체시계’가 몸속에서 움직이기 시작하고 외부 세계를 향한 호기심도 생겨납니다. ‘마음’이라고 할 만한 것이 발생하는 시기이지요.제3단계는 ‘앉는 시기’로, 외부 세계로 눈을 돌리는 자신을 발견하는 ‘탐색기’입니다. 생후 3개월 반부터 5개월 반 무렵까지가 이 시기입니다. 제4단계는 ‘잡고 서는 시기’로, 낯가림을 시작하고 자아가 확립되는 ‘자아발생기’입니다. 생후 5개월 반부터 8개월 무렵까지입니다. 제5단계는 ‘두 발로 서는 시기’입니다. 스스로 새로운 행동 수단을 발견할 수 있게 되는 시기로, 혼자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지능이 싹트는 ‘지능발달기’입니다. 이 다섯 시기를 묶어서 발달심리학자 피아제는 ‘감각운동적 지능의 시기’라고 명명했습니다. 이 시기의 육아에서는 ‘자신이 사랑받고 있다는 것을 느끼게 해주는 것’과 ‘주변 물건에 흥미를 갖게 하는 것’, 이 두 가지에 주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아기는 자극-반사 같은 간단한 일에서 자극-반응 같이 더 복잡한 것에 대한 반응을 배워갑니다. 그 위로 새로운 기능이 쌓이고, 뇌의 신경회로도 복잡해지지요. 고층건물을 땅에서부터 한 층씩 한 층씩 세워가는 것과 매우 비슷하지요. 높은 층에 이를수록 복잡하고 고급스러운 것, 즉 나중에 배운 것이 추가됩니다. 그러니까 1층부터 제대로 짓지 않고 2층을 세워버리면 건물은 무너지게 되겠지요.
니까야로 읽는 금강경
불광출판사 / 이중표 (지은이) / 2022.08.23
32,000원 ⟶ 28,800원(10% off)

불광출판사소설,일반이중표 (지은이)
붓다의 원음이 담긴 『니까야』를 바탕으로 산스크리트 원전 『금강경』을 해석하다. 『금강경』은 우리나라 불자들이 가장 사랑하고, 가장 많이 독송하는 불경(佛經)이지만 그만큼 어렵게 느끼는 경전이다. 이는 우리나라에 『금강경』에 대한 해설서가 다종다양하게 출간된 까닭이기도 하다. 그러나 수많은 해설서 가운데에서도 그 원전을 찾아, 쉽게 풀이해 놓은 책은 그리 많지 않기도 하다. 이 책은 『금강경』이 설하는 언어의 세계와 보살의 길을 바르게 이해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초기불교와 대승불교의 접점을 연구해온 한국불교계 석학 이중표 명예교수는 초기경전 『니까야』를 통해 대승경전 『금강경』의 핵심을 꿰뚫는다. 『금강경』의 탄생 배경, 『니까야』와의 연관성을 산스크리트어, 빨리어, 한문 원전의 꼼꼼한 해석을 바탕으로 설명했다. 언어의 모순, 관념, 보살, 깨달음, 자비, 지혜를 하나의 흐름으로 파악할 수 있다. 『금강경』을 왜곡과 오해 없이 바르게 이해할 수 있는 최고의 책이다.∙ 머리말 ∙ 『금강경(金剛經)』 해제 1장 금강경(金剛經)의 취지 1. 『금강경(金剛經)』이 설해진 인연 제1 법회인유분(法會因由分) 제2 선현기청분(善現起請分) 2. 보살(菩薩)의 서원(誓願) 제3 대승정종분(大乘正宗分) 3. 육조(六祖) 혜능(慧能)의 돈오돈수(頓悟頓修) 2장 보살(菩薩)의 길 1. 다툼이 없는 보살(菩薩)의 길 제4 묘행무주분(妙行無住分) 2. 중생(衆生)이 곧 여래(如來)다 제5 여리실견분(如理實見分) 3. 불교는 뗏목과 같다 제6 정신희유분(正信希有分) 3장 평상심(平常心)에 길[道]이 있다 1. 여래(如來)는 다만 깨달았을 뿐, 깨달아서 얻은 것은 없다 제7 무득무설분(無得無說分) 2. 정말 소중한 것은 모두 공짜다 제8 의법출생분(依法出生分) 3. 불교는 대평등(大平等)의 무쟁법문(無諍法門)이다 제9 일상무상분(一相無相分) 4장 업보(業報)는 있으나 작자(作者)는 없다 1. 업보(業報)는 있으나 작자(作者)는 없다 제10 장엄정토분(莊嚴淨土分) 제11 무위복승분(無爲福勝分) 제12 존중정교분(尊重正敎分) 2. 3계(三界)는 중생의 마음이 만든 것이다 제13 여법수지분(如法受持分) 3. 중도(中道)는 모든 투쟁을 종식시킨다 제14 이상적멸분(離相寂滅分) 4. 『금강경』을 널리 펴면 모든 업장(業障)이 소멸한다 제15 지경공덕분(持經功德分) 제16 능정업장분(能淨業障分) 5장 지금, 여기에서 현재의 법을 통찰하는 행복한 삶 1. 여래(如來)는 ‘모두가 한 생명이며 평등한 진실’을 보았을 뿐이다 제17 구경무아분(究竟無我分) 2. ‘지금, 여기’만 있을 뿐이다 제18 일체동관분(一體同觀分) 제19 법계통화분(法界通化分) 제20 이색이상분(離色離相分) 제21 비설소설분(非說所說分) 제22 무법가득분(無法可得分) 제23 정심행선분(淨心行善分) 제24 복지무비분(福智無比分) 제25 화무소화분(化無所化分) 제26 법신비상분(法身非相分) 제27 무단무멸분(無斷無滅分) 제28 불수불탐분(不受不貪分) 제29 위의적정분(威儀寂靜分) 3. 세계는 원자(原子)들의 집합이 아니다 제30 일합이상분(一合理相分) 4. 모든 이론[見]을 버리는 것이 정견(正見)이다 제31 지견불생분(知見不生分) 제32 응화비진분(應化非眞分)언어가 만든 거짓 관념을 부수고 지혜를 갖춰 보살의 길로 나아가라 『금강경』은 우리나라 불자들이 가장 사랑하는 불경(佛經)이지만 그 내용은 매우 난해하다. 어쩌면 이 난해함 때문에 『금강경』이 더 많은 관심을 받는지도 모른다. 숨겨진 보물을 찾듯 맹목적으로 『금강경』을 외우고 추종하는 이들도 있다. 그러나 이러한 집착은 바람직하지 않다. 『금강경』은 왜 난해한가. 저자 이중표 명예교수(전남대)는 그 이유를, 『금강경』에 자주 나오는 “그것은 그것이 아니기 때문에 그것이라고 부른다”라는 형태의 어법(語法)이 읽는 이들을 혼란하게 만들어서라고 말한다. 말속에서 모순을 느끼기 때문이다. 저자는 이 점을 깊이 통찰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모순된 언어가 따로 있고, 논리정연한 언어가 따로 있다는 생각은 사실 언어에 사로잡혀 생겨난 번뇌이며, 분별심임을 꿰뚫어보라는 의미이다. 『금강경』은 우리에게 관념의 세계를 부수고, 지혜를 갖춰 중생을 이롭게 하라고 가르친다. 『금강경』이 말하는 지혜는 ‘언어로 만든 거짓 관념에 집착하지 않는 지혜’이다. 이 지혜는 분별하는 마음을 사라지게 한다. 분별없는 마음으로 자비를 실천하고 깨달음을 추구하는 사람을 ‘보살’이라고 한다. 분별심이 없으니 집착도 없다. 그래서 『금강경』은 말한다. “보살은 스스로 보살이라는 마음조차 내지 않는다. 애초에 보살이라고 하는 어떤 법(法)도 없기 때문이다.” 『금강경』은 생사(生死)라는 꿈에서 우리를 깨우는 자명종과 같다 수많은 대승 경전 가운데 가장 일찍 성립한 경전 형태를 ‘반야부(般若部)’라고 일컫는다. 반야부 경전은 반야바라밀(般若波羅蜜, prajnāpāramitā)을 핵심 주제로 설명한다. 반야바라밀의 의미는 ‘통찰하는 지혜로 저 언덕에 간다’는 뜻인데, 여기서 ‘통찰하는 지혜’가 반야(般若)이고, ‘저 언덕’은 열반(涅槃)을 말한다. 즉 반야를 통해 열반에 이르는 방법을 설하는 경전이 반야부 경전이다. 이것을 상징하는 것이 반야용선(般若龍船)이다. 반야는 괴로운 이 언덕[生死]에서 행복한 저 언덕[涅槃]으로 건네주는 배와 같다. 『금강경』은 방대한 반야부 경전 중에서 비교적 내용이 짧은 편에 속한다. 짧은 내용 속에 방대한 반야 사상을 응축해 담다 보니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도 많다. 이 책은 『금강경』을 크게 두 가지로 요약했다. 첫째, 모두 함께 깨우쳐서 일체중생을 열반으로 이끄는 삶의 추구이다. 이러한 삶을 살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을 보살이라고 부른다. 둘째,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중생을 제도하여도 구제받은 중생은 없음을 아는 것이다. 즉 무아(無我)임을 통찰해야 한다는 뜻이다. 우리는 ‘지금, 여기’에 연기(緣起)하고 있을 뿐, 시공간 속에서 윤회하는 자아는 없다. 애초부터 태어나서 늙어 죽는 존재는 없다. 이러한 우리의 모습을 무아라고 말한다. 이와 같은 사실을 알지 못하는 것이 무명(無明)이고, 이러한 생각으로 사는 사람이 중생이다. 그래서 중생들은 생사윤회라는 망상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생사는 중생들이 자아라는 망상을 고집할 때 나타나는 착각이다. 따라서 이 집착을 버리면 생사윤회는 사라진다. 보살이 중생을 생사의 이 언덕에서 열반의 저 언덕으로 제도한다고 하지만, 본래 생사가 없기 때문에 제도할 중생도 없다. 그러나 중생들은 본래 자신이 생사가 없는 삶을 살고 있다는 것을 알지 못하고, 자아의 망상에 사로잡혀서 꿈꾸듯이 생사의 고통을 받고 있다. 보살이 중생을 제도한다는 것은, 실제로 제도할 중생이 있어서 제도하는 것이 아니라, 본래 제도할 것이 없는 중생을 꿈에서 깨어나게 할 뿐이다. 그러므로 모든 중생을 제도하지만 실제로 구제받은 중생은 있을 수 없다. 『금강경』은 생사라는 물거품 같은 꿈에서 우리를 깨우는 자명종과 같다. ‘정말 소중한 것은 모두 공짜인데 우리는 왜 아귀처럼 다투며 사는가!’ 다툼 없는 삶의 길이 『금강경』에 담겨 있다 우리의 삶에서 정말 소중한 것은 다 공짜다. 나무 열매도 산나물도 아침의 신선한 공기도 눈부신 태양도 샘물도 아름다운 자연 풍경도 인간에게 없어서는 안 될 것들은 다 공짜다. 이 책에서 인용한 시인 박노해의 ‘천연설탕 아렌’이라는 시(175쪽)이다. 곰곰이 생각해보면, 이 시의 내용처럼 정말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모두 공짜다. 그럼에도 우리는 더 얻기 위해 서로 다투며 힘들고 지치는 삶을 살아가고 있다. 우리는 본래 너와 나의 구별 없이 함께 어우러져 살아가는 존재이다. 이러한 삶 속에서 정말로 소중한 것은 공짜다. 누구나 빈손으로 태어난다. 그리고 소중한 것들을 공짜로 누리고 세상을 떠난다. 내가 평생을 일해서 만든 것도 죽을 때는 다 버려야 한다. 공짜로 주기 싫어도 주지 않을 수 없다. 실로 모든 것이 공짜다. 저자는 공짜로 사는 인생은 복 받은 인생이라고 말한다. 따라서 우리는 모두 복 받은 인생인 셈이다. 그런데 이런 사실을 깨닫지 못한 채 우리는 괴로움에 사로잡혀 산다. 너와 나, 너의 것과 나의 것이라는 분별심이 자리 잡고 있기 때문이다. 무아를 깨달은 사람은 나와 남을 분별하거나 차별하지 않으니 다툼이 있을 리 없다. 이것이 『금강경』에서 강조하는 무쟁(無諍)이다. 너와 나의 분별없이 공짜로 주는 보시가 참된 공덕인 것처럼, ‘나’라는 집착 없는 보살행은 논쟁과 투쟁을 종식하고, 모든 존재가 평화롭게 살아가는 세상을 이룬다. 이것이 『금강경』에서 가르치는 보살의 길이며, 무쟁의 길이다.붓다가 깨달아 가르친 불교의 진리는 4성제(四聖諦)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불교를 통해서 깨달아야 할 진리도 4성제이다. 그런데 우리는 이보다 더 현묘한 진리를 깨달으려고 한다. 이 책에서는 『금강경』을 통해서 이러한 환상을 버리고 진실한 깨달음을 구할 수 있도록 먼저 산스크리트 원전을 번역하고, 이를 근본불경인 『니까야(Nikāya)』와 대조하여 해석했다. 그리고 이렇게 『니까야』를 통해서 『금강경』을 해석하면 난해한 의미가 확실하게 드러난다는 것을 보여주고자 한다. 이 경의 이름을 ‘Vajracchedikā’라고 한 까닭은 무엇일까? 대부분 ‘Vajra’를 ‘금강’으로 번역한 구마라집의 번역에 따라서 무엇이든지 부수어버리는 가장 단단한 ‘금강석(金剛石)’으로 이해한다. 혹자는 제석천의 ‘금강저’나 ‘벼락’을 의미한다고 본다. 그러나 ‘Vajra’는 ‘금강석’이나 ‘제석천의 금강저’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금강역사(金剛力士)의 금강저’를 의미한다. 대승 경전 가운데서 반야부(般若部)는 가장 일찍 성립된 경전인데, 『금강경』은 반야부에 속하는 초기 대승 경전이다. 『금강경』에는 대승(大乘, Mahāyāna)이라는 말이 나오지 않는다. 이는 『금강경』이 대승불교가 아비달마불교를 소승(小乘, Hīnayāna)이라고 비난하면서 자신들을 대승이라고 부르기 이전에 성립된 것임을 보여준다. 따라서 『금강경』은 반야부 경전 가운데서도 가장 빠른 시기에 성립된 경임을 알 수 있다.
오디세이아
문학과지성사 / 아우구스테 레히너 (지은이), 호메로스 (원작), 김은애 (옮긴이) / 2017.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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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과지성사소설,일반아우구스테 레히너 (지은이), 호메로스 (원작), 김은애 (옮긴이)
아우구스테 레히너의 서양 고전 시리즈. 호메로스 원작 는 와 더불어 최초의 기록문학으로, 성서와 함께 서양 문학의 2대 원류로 인정받고 있다. 이 두 작품은 서양의 예술, 철학 등 다방면에 스며들어 서양 문화의 근간을 이룬 까닭에 필독도서 목록에서 늘 우선순위를 차지하고 있기도 하다. 시기적으로 뒤에 쓰인 는 '오디세우스의 노래'라는 의미로, 트로이 전쟁에서 목마 전략으로 아카이아군의 승리를 이끌어내는 데 결정적 역할을 한 지혜로운 영웅 오디세우스가 온갖 역경을 딛고 고향 이타케로 향해 가는 10년간의 긴 여정을 그리고 있다. 현대의 독자들이 보다 쉽게 를 접할 수 있도록 새롭게 풀어 쓴 책이다. 아우구스테 레히너는 평생에 걸쳐 고대와 중세의 신화와 영웅 설화를 재구성하고 정리하는 작업을 통해 고전의 가치를 널리 알려왔다. 이 책은 독일어권 중.고등학교 읽기 교재로 쓰일 뿐 아니라, 대학의 고전어 수업에서 원전 대신 읽힐 만큼 인정받고 있다.일러두기 오디세이아 옮긴이 해설10년의 전쟁, 10년의 방랑을 거쳐 마침내 고향 땅을 밟기까지, 트로이 전쟁 영웅 오디세우스의 모험과 귀환! “모든 위대한 문학작품은 『일리아스』이거나 『오디세이아』이다.” _귀스타브 플로베르 『부바르와 페퀴셰Bouvard et Pécuchet』 1947년 판에 레몽 크노가 붙인 서문에서 호메로스의 양대 서사시 『일리아스』와 『오디세이아』는 성서와 더불어 서양 문학의 2대 원류로 인정받고 있다. 이 두 작품은 서양의 예술, 철학 등 다방면에 스며들어 서양 문화의 근간을 이룬 까닭에 필독도서 목록에서 늘 우선순위를 차지하고 있기도 하다. 시기적으로 뒤에 쓰인 『오디세이아』는 ‘오디세우스의 노래’라는 의미로, 트로이 전쟁에서 목마 전략으로 아카이아군의 승리를 이끌어내는 데 결정적 역할을 한 지혜로운 영웅 오디세우스가 온갖 역경을 딛고 고향 이타케로 향해 가는 10년간의 긴 여정을 그리고 있다. 오랜 방랑 끝에 귀환한 오디세우스는 자신이 없는 동안 그의 재산과 아내를 노리고 무례를 범한 구혼자들에게 처절한 응징을 가하고 가족의 평화와 안위를 되찾는다. 이처럼 『오디세이아』는 고향을 떠난 이가 갖은 고생 끝에 돌아와 가족들과 재회하고 자신의 자리를 위협하던 이들에게 복수하며 원래 권위를 회복한다는 귀향자 모티프와, 바다를 항해하는 동안 죽을 뻔한 위기를 숱하게 겪으며 신기한 경험을 하게 되는 뱃사람 모티프가 결합된, 모험담의 원형으로 일컬어진다. 이는 단테의 『신곡』, 제임스 조이스의 『율리시스』, 니코스 카잔차키스의 『오디세이아』 등 후대의 많은 작가들에게 상상력과 영감의 원천으로 작용하였으며, 소설뿐 아니라 만화, 영화, 애니메이션 등에서도 다양하게 변주되고 있다. 또한 ‘미학 오디세이, 클래식 오디세이’ 등으로 우리에게 익숙한 ‘오디세이’라는 용어는 『오디세이아』에서 비롯된 말로, 오늘날 ‘경험으로 가득한 긴 여정’을 가리키는 보통명사로 쓰이고 있다. 이렇듯 곳곳에서 그 흔적을 발견할 수 있는 이 작품을 현대의 독자들이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새롭게 풀어 쓴 것이 바로 책이다. 저자인 아우구스테 레히너는 평생에 걸쳐 고대와 중세의 신화와 영웅 설화를 재구성하고 정리하는 작업을 통해 고전의 가치를 널리 알려왔다. 이 책은 독일어권 중 · 고등학교 읽기 교재로 쓰일 뿐 아니라, 대학의 고전어 수업에서 원전 대신 읽힐 만큼 인정받고 있다. 망망대해를 떠다니는 긴 방랑으로 인간의 삶을 은유하고 성찰한 호메로스의 대서사시 원작을 쓴 호메로스에 대해서는 거의 알려진 바가 없다. 따라서 그가 과연 실존했던 인물인지, 고대 그리스의 서사시인 전체를 가리키는 말인지 등 그를 둘러싼 여러 논쟁들이 계속되고 있다. 하지만 대체로 그가 활동한 시기는 기원전 8세기경으로 추정되며, 『일리아스』와 『오디세이아』 이 두 서사시 모두 그가 쓴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중요한 사실은 그 두 작품 모두 “완전한 예술적 구성으로 보편적 인간의 위엄과 정서를 그리며, 서구 문학사 전반에 큰 영향을 끼쳤다는 점이다.” 호메로스는 두 작품에서 사뭇 다른 인간상을 그리고 있는데, 『일리아스』에서는 아킬레우스와 같이, 명성을 추구하며 타고난 영웅적 기질을 발휘해 어떤 위협에도 용맹하게 뛰어드는 신에 가까운 인간상을 이상적으로 제시한다. 반면 『오디세이아』에서 오디세우스가 보여주는 기질이나 목표는 좀더 평범한 인간의 모습에 가깝다. 그는 위기에 처했을 때 즉각적으로 대처하기보다는 인내하며 때가 오길 기다리는 인물로, 정면 승부보다는 임기응변에 능숙하고 속임수를 쓰는 데도 거리낌이 없다. 또한 상대를 불신하고 끊임없이 의심하며 불안을 감추지 못한다. 그럼에도 그는 불사의 삶과 안락한 생활에 대한 유혹을 뿌리치고 가족들과 재회하기 위해 고향으로의 항해를 멈추지 않는다. 험난한 길이 예정되어 있음을 알면서도 그는 스스로의 선택에 의해 운명을 개척해나가고 도전을 멈추지 않는 모습을 보이는데, 유한한 삶을 부여받은 한 인간이 고난을 헤쳐 나가는 모습을 보다 실감 나게 재현해내며 독자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끝을 알 수 없는 망망대해에는 온갖 위험과 유혹이 도사리고 있다. 오디세우스는 항해하는 동안 폴리페모스, 세이렌, 스킬라, 카립디스 등을 만나 위기를 겪기도 하고, 저승으로 목숨을 건 여행을 떠나기도 한다. 폭풍우와 거센 파도, 무서운 바다 괴물이 도처에 도사린 바다 위를 표류하는 오디세우스의 여정은 마치 앞날에 어떤 위험이 도사리고 있을지 모르는, 고난의 연속인 우리 인간의 삶에 대한 은유로 읽힌다. 단 한 번뿐인 유한한 생生이기에 갖은 역경에도 굴하지 않고 자신의 운명을 개척해나간 한 인간의 위대한 여정! 원작의 감동과 재미를 되살려 새롭게 풀어 쓴 레히너판 『오디세이아』 불멸의 고전으로 널리 알려져 있지만 전 24권, 약 1만 2,000행에 이르는 방대한 분량, 운문 서사시로 되어 있는 낯선 형식, 반복적이고 틀에 박힌 서사시 특유의 묘사 등은 원전을 읽고자 하는 독자들에게 적잖은 부담으로 다가오는 것이 사실이다. 구성에 있어서도 호메로스의 원작에서는 10년간의 방랑 끝에 오디세우스의 귀향이 임박해온 시점에서 시작되는데, 주인공인 오디세우스는 5권에서부터 등장한다. 또한 그의 10년간의 여정은 오디세우스의 입을 통해 회상 형식으로 서술되기 때문에 배경지식이 없는 독자들에게는 이야기의 흐름을 파악하기가 용이하지 않다. 레히너는 이러한 점을 보완하기 위해, 서두에서 트로이 전쟁의 전말을 간략히 제시하고 산문 형식으로 트로이 전쟁 후부터 오디세우스 일행이 겪은 사건들을 시간순으로 재구성하였다. 또한 특유의 생생한 묘사로 오디세우스의 여정을 생동감 있게 재현하여 독자들이 보다 쉽고 흥미롭게 작품을 즐길 수 있도록 하였다. 이로써 원작의 내용을 잘 살리면서도 재미와 감동을 배가시킨 작품으로 호평을 받으며, 반세기 넘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또한 고향을 향해 가는 동안 온갖 역경을 슬기롭고 유연하게 대처해 나가는 오디세우스의 모습에서 인간의 굳은 의지와 지혜의 힘 등을 되새길 수 있다. 이뿐 아니라 20년의 세월이 지났음에도 정절을 지키며 남편을 기다리는 페넬로페, 불의를 행하는 구혼자들에게 동조하지 않고 주인의 재산을 지키며 묵묵히 자신의 임무를 수행하는 충직한 돼지치기 에우마이오스 등 청소년 독자들에게 모범이 될 만한 인간상을 제시한다. 부록으로는 인물 관계도와 인물 소개를 추가하여 독자들이 작품을 좀더 가까이 할 수 있게 하였다. 호메로스의 『일리아스』와 『오디세이아』, 베르길리우스의 『아이네이스』까지 트로이 전쟁이라는 연결고리로 얽혀 있다. 트로이 전쟁의 전말뿐 아니라 각 작품에 공통으로 등장하는 신이나 인물, 사건 등이 어떻게 묘사되어 있는지 비교해가면 읽는 재미 역시 놓치기 힘든 즐거움이다. 이 세 작품을 모두 읽는다면, 각 작품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더욱 높일 수 있을 뿐 아니라 고대 그리스와 로마 세계를 전체적으로 조망해볼 수 있다. 레히너는 이 세 작품 모두를 평역하여 펴냈는데, 원전을 접하기 부담스러운 독자들에게 각 작품에 좀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것이다.“저 죽을 수밖에 없는 인간들은 신들을 향해 끊임없이 원망의 탄식을 쏟아놓는구나! 마치 자기들이 당하는 불행이 모두 우리 신들 때문인 것처럼 말이야! 저 바보 같은 인간들은 자신이 저지른 실수와 못된 짓들 때문에 불행에 빠진다는 것을 모르고 있어! 아이기스토스가 아가멤논의 아내를 자기 여자로 만든 다음, 그 여자와 공모하여 트로이에서 돌아온 아가멤논을 죽인 것은 인간 자신의 잘못이 아니고 뭐란 말인가? 우리 신들은 그 일을 막아보고자 헤르메스를 사신으로 보내 아이기스토스에게 끔찍한 불행을 미리 경고했지만, 아무런 소용이 없었다. 아이기스토스는 헤르메스의 예언을 하나도 믿으려 하지 않았거든. 그는 귀 기울여 들으려고도 하지 않았어! 결국 아가멤논의 아들 오레스테스가 아버지의 원수를 갚기 위해 그를 죽였고, 그것으로 자신이 저지른 모든 잘못에 대한 죄과를 한꺼번에 치른 셈이 되고 말았지!” “참, 당신에게 감춰서는 안 되는 사실이 하나 더 있어요.” 칼립소가 잠시 머뭇거리며 말했다. “당신이 겪어야 할 고난이 아직 모두 다 끝난 게 아니에요! 만약 당신이 고향 땅을 밟기 전에 겪어야 할 고난에 대해 미리 알게 된다면, 어쩌면 당신은 여기를 떠나지 않고 나와 결혼해 살며 신들만이 가질 수 있는 영원한 생명과 젊음을 얻게 되길 바랄지도 몰라요!” / 그러나 오디세우스는 고개를 가로저었다. “내가 사랑하는 모든 이들을 더 이상 만날 수 없게 된다면, 영원한 생명과 젊음이 다 무슨 소용이란 말이오? 지금껏 나는 수도 없이 많은 역경을 견뎌왔소. 만약 신들께서 아직도 내게 내리실 고난이 더 남아 있다면, 내 그 나머지도 모두 기꺼이 견뎌낼 작정이오!” 오디세우스는 그 자리에 발이 그대로 얼어붙기라도 한 것처럼 문 앞에서 꼼짝 않고 서서 정원의 한쪽 구석을 바라보았다. 거기에는 짚으로 된 거름이 한 더미 있었는데, 그 위에 개 한 마리가 누워 있었다. 그 개가 늙었다는 것은 한눈에도 쉽게 알아볼 수 있었다. [……] 그러나 그 개는 한때 날렵한 몸매와 품위 있게 생긴 두상을 가진 멋진 짐승이었다. 오디세우스는 그 개를 잘 알고 있었다. 그가 트로이로 원정을 떠나기 전까지 직접 길렀던 아르고스라는 이름의 개였다. / 하마터면 오디세우스는 개의 이름을 소리 내어 부를 뻔했다. 그의 입은 벌써 크게 벌어져 있었다. 그러나 그는 재빨리 이를 악물었다. [……] 이번에는 그 개가 무슨 냄새를 맡은 듯 코를 씰룩거리며 힘겹게 고개를 들더니, 지친 눈으로 오디세우스 쪽을 보았다. 그러더니 꼬리를 흔들며 귀를 바닥으로 낮추었다. 주인을 알아보았던 것이다. [……] 바로 그때, 개가 경련을 일으키더니 곧 머리를 옆으로 힘없이 떨구었다. 그러고는 땅바닥에 사지를 길게 쭉 뻗었다…… 오디세우스는 주름진 뺨 위로 한없이 흐르는 눈물을 에우마이오스에게 보이지 않기 위해서 얼른 돌아섰다. 착하고 충직한 아르고스. 그는 20년 동안이나 주인이 돌아오길 기다렸던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