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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민마마의 가사 도우미
작가정신 / 토베 얀손 (지은이), 김민소 (옮긴이) / 2019.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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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정신
소설,일반
토베 얀손 (지은이), 김민소 (옮긴이)
무민 가족의 옆집으로 이사 온 필리용크네는 먼지 하나 없이 깨끗하고 정원에 잡초 한 포기 없다. 무민마마에게 집이 난잡하고 지저분하니 가사 도우미를 두라고 충고한 필리용크. 그래서 무민의 집에 온 가사 도우미가 하필이면 피해망상에 시달리는 미자벨! 정리 정돈보다는 난장판을 만들어도 파티를 좋아하고, 꽃에 물을 줄 때도 물장난을 치는 무민 가족의 집에서 미자벨이 잘 버틸 수 있을까? 『무민마마의 가사 도우미』는 무민마마의 집안을 도울 가사 도우미로 온 미자벨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무민 가족과 성격도, 생활 방식도 정반대인 미자벨을 통해 근심 걱정이라고는 눈곱만큼도 없고 무슨 일을 하든 재미있어야 하는 무민 가족의 느긋하고 평화로운 모습이 부각된다. 토베 얀손의 원작 흑백 연재만화 21편 가운데 11편을 각각 컬러판으로 새롭게 펴낸 ‘무민 코믹 스트립 컬러판’ 시리즈는 얀손의 그림이 가지는 매력을 부각시키고 재미를 더해 발랄하고 유쾌하며 사랑스러운 무민 가족을 색다르게 느끼게 해 준다. 흑백 고전 만화에서는 느낄 수 없었던 생동감 넘치는 무민을 만날 수 있다.흑백 고전 만화의 재탄생, 무민 코믹 스트립 컬러판 집안일도 재미있게, 내키는 대로! 무민 가족만큼만 살면 돼 무민 가족의 옆집으로 이사 온 필리용크네는 먼지 하나 없이 깨끗하고 정원에 잡초 한 포기 없다. 무민마마에게 집이 난잡하고 지저분하니 가사 도우미를 두라고 충고한 필리용크. 그래서 무민의 집에 온 가사 도우미가 하필이면 피해망상에 시달리는 미자벨! 정리 정돈보다는 난장판을 만들어도 파티를 좋아하고, 꽃에 물을 줄 때도 물장난을 치는 무민 가족의 집에서 미자벨이 잘 버틸 수 있을까? 1956년 2월부터 82개 스트립으로 연재된 『무민마마의 가사 도우미』는 무민마마의 집안을 도울 가사 도우미로 온 미자벨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무민 가족과 성격도, 생활 방식도 정반대인 미자벨을 통해 근심 걱정이라고는 눈곱만큼도 없고 무슨 일을 하든 재미있어야 하는 무민 가족의 느긋하고 평화로운 모습이 부각된다. 토베 얀손의 원작 흑백 연재만화 21편 가운데 11편을 각각 컬러판으로 새롭게 펴낸 ‘무민 코믹 스트립 컬러판’ 시리즈는 얀손의 그림이 가지는 매력을 부각시키고 재미를 더해 발랄하고 유쾌하며 사랑스러운 무민 가족을 색다르게 느끼게 해 준다. 흑백 고전 만화에서는 느낄 수 없었던 생동감 넘치는 무민을 만날 수 있다. “어쩜 저렇게 모든 일을 놀이로 만들며 살 수 있지?” 집안일도 재미있게, 내키는 대로! 무민 가족만큼만 살면 돼 무민 가족의 옆집으로 이사 온 필리용크네는 먼지 하나 없이 깨끗하고 정원에 잡초 한 포기 없다. 매일 새벽 4시에 일어나 집 안을 환기하고 청소하고 먼지를 털어야 한다는 가사와 육아의 전문가 필리용크는 무민마마에게 집이 난잡하고 지저분하니 가사 도우미를 두라고 충고한다. 집안일도 재미있게 하고, 설거지는 침대 밑에 모아 두었다가 비가 올 때 한꺼번에 하는 무민마마는 필리용크의 말에 흔들리는데……. 결국 가사 도우미를 구하기로 한 무민마마. 그런데 새로 구한 가사 도우미가 하필이면 피해망상에 시달리는 미자벨! 정리 정돈보다는 난장판을 만들어도 파티를 좋아하고, 꽃에 물을 줄 때도 물장난을 치는 무민 가족의 집에서 미자벨이 잘 버틸 수 있을까? 1956년 2월부터 82개 스트립으로 연재된 『무민마마의 가사 도우미』는 무민마마의 집안을 도울 가사 도우미로 온 미자벨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무민 가족과 성격도, 생활 방식도 정반대인 미자벨을 통해 근심 걱정이라고는 눈곱만큼도 없고 무슨 일을 하든 재미있어야 하는 무민 가족의 느긋하고 평화로운 모습이 부각된다. 이야기의 일부는 토베 얀손 탄생 100주년 기념 애니메이션 에서 차용했으며, 2019년 새롭게 제작된 3D 애니메이션 시리즈 에서도 동일한 이야기가 소개된다. 새롭게! 화려하게! 더 사랑스럽게! ‘무민 코믹 스트립’을 만나는 색다른 방법 ‘무민 코믹 스트립’은 신문 연재만화의 특성상 과감하고 독특한 전개방식이 돋보이며, 이야기 또한 사회 풍자적이고 해학적이며 심도 깊다. 또한 세 개 혹은 네 개로 나누어진 직사각형 스트립 안에 가는 선으로 캐릭터가 묘사된 ‘흑백 만화’다. 작가정신에서는 2017년 전 6권으로 소장판이라 할 수 있는 『무민 코믹 스트립 완전판』을 출간했다. 『무민 코믹 스트립 완전판』에서 토베 얀손의 연재 작품을 실었던 1~3권에 수록되어 있던 21편 작품 가운데 11편을 컬러판으로 새롭게 펴낸 ‘무민 코믹 스트립 컬러판’ 시리즈는 얀손의 그림이 가지는 매력을 부각시키고 재미를 더했다. 작품 모음집이 아닌 낱권으로 좀 더 쉽게 읽을 수 있으며, 한 장당 2개의 스트립으로 구성해 연재만화의 느낌에 좀 더 가깝게 다가갔다. 토베 얀손은 연작소설로 무민 시리즈를 시작했지만, 무민 캐릭터는 연재만화로 전환기를 맞았다. 무민 캐릭터는 스웨덴어 잡지 《가름》에서 토베 얀손의 일러스트 속 시그니처 캐릭터로 처음 소개된 이후 1945년, 무민 가족이 모두 등장하는 『무민 가족과 대홍수』로 무민 시리즈의 시작을 알렸다. 무민 시리즈가 널리 사랑받기 시작한 시기는 1948년 무민 연작소설 『마법사가 잃어버린 모자』가 영국에 번역 출간된 1950년부터이다. 그리고 1952년, 얀손에게 기회가 찾아왔다. 영국 출판협회의 찰스 서턴은 얀손에게 이 천방지축 트롤들의 이야기를 어른 독자들을 위한 만화로 만들어 보자고 제안한다. 얀손은 열다섯 살이던 1929년, 어린이 잡지 뒤표지에 두 애벌레의 사랑 이야기를 그린 코믹 스트립을 싣기도 했고, 1930년에는 청소년 복지 잡지 《보르브롯(Vrdbrodd)》에 전달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핀란드의 스웨덴어 시사 풍자 잡지 《가름(Garm)》에도 오랫동안 만화를 연재했었다. 그래서 7년 계약에 ‘일주일에 단 여섯 개의 스트립’을 연재한다는 서턴의 제안을 선뜻 수락하고 긴 준비 기간을 거친다. 준비 기간 동안 얀손은 새로운 이야기의 아이디어와 대본, 캐릭터와 의상 스케치를 제출하며 수준 높고 매력적인 신문 연재만화를 위해 서턴과 그의 팀에게 지도를 받았다. 또한 다음 날에도 독자를 끌어들이려면 세 칸 또는 네 칸으로 구성된 각 스트립의 끝맺음은 강한 문구나 호기심을 자극해야 한다는 일간 연재의 요구사항도 따랐다. 2년이 지난 뒤인 1954년, ‘무민 코믹 스트립’은 마침내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영국의 석간신문 《이브닝 뉴스》에서 연재를 시작했다. 독자들의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만화는 얀손의 재능을 오롯이 드러내는 완벽한 매체였다. 얀손의 문학적 상상력과 글 솜씨는 만화라는 매체를 통해 회화적 재능과 결합되어 세계 독자를 사로잡았다. 무민 코믹 스트립은 세계적인 사랑을 받으며 매일 40개국 120여 편의 신문, 2천만 독자에게 소개되었다. 그리고 1959년, 얀손은 만화 연재를 그만두었으며 작업을 돕던 남동생 라스가 이어받은 ‘무민 코믹 스트립’은 1975년까지 계속되었다. 얀손이 가는 선으로 묘사한 캐릭터는 짧은 선, 작은 동작만으로도 감정과 생각을 생생히 드러낸다. 또한 칸을 분리하는 요소로 나무나 검, 침대 기둥, 리본 같은 소품을 활용하거나 다채로운 배경과 다양한 의상 묘사도 기발하고 감각적이라는 점이 눈에 띈다. ‘무민 코믹 스트립 컬러판’ 시리즈 11권은 발랄하고 유쾌하며 사랑스러운 무민 가족을 색다르게 만날 수 있게 해 준다. 무민 코믹 스트립 컬러판 (전 11권) 리비에라에 간 무민 가족 무인도에 간 무민 가족 무민의 이상한 겨울 무민마마의 가사 도우미 무민, 집을 짓다 사랑에 빠진 무민 정글로 변한 무민 골짜기 무민과 화성인들 무민과 바다 무민과 혜성 무민과 황금 꼬리
천부경 삼일신고 사경
지식과감성# / 장한결 (엮은이) / 2021.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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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과감성#
소설,일반
장한결 (엮은이)
나쁜 골프
끌리는책 / 강찬욱 (지은이) / 2021.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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끌리는책
취미,실용
강찬욱 (지은이)
세상에 태어나 첫 번째 잘한 일이 골프를 시작한 것이고, 두 번째 잘한 일이 아직도 골프를 치고 있는 일이라고 말하는 카피라이터 강찬욱의 두 번째 골프 책이다. 그는 첫 번째 책《골프의 기쁨》에서 골퍼로서, 중년을 지나며 일하는 사람으로서 골프 하는 즐거움과 골프를 통해 알게 되는 사람의 성격, 관계, 인생에 대한 성찰 등을 차분하게 풀어놓았었다. 이번에는 그의 골프관뿐만 아니라 골퍼들이 주로 필드에서 느끼는 감정과 행동을 관찰하면서 카피라이터의 본능과 감성에 충실하게 써내려간 짧은 글들을 모았다. 시처럼 때로는 일상의 메모처럼 적어낸 글들이지만 이 속에는 필드에 올라선 골퍼들의 희로애락이 담겨 있다. 골프에 관한 이야기인데 인생의 지혜를 얻게 되고, 웃긴데 슬프고 슬픈데 미소를 짓게 된다. 골퍼라면, 골프를 사랑한다면 공감 버튼을 마구 누르고 싶은 짧고 강력한 카피로 가득하다.프롤로그 _ 누구나 행복한 골프를 꿈꾸며 ^^사람과 사람 사이에 골프가 있다 사람이 풍경이다 | 사람과 사람 사이에도 | 러프, 러브 사랑에도 멀리건이 있다면 | 마음의 홀 | 동반자 | 마이웨이 | 굿 세이브 | 마음대로 안 되는 | 마음 같지 않다 | 운수 좋은 날 | 에이지슈팅 | 앞자리가 스코어다 | 인생의 라이 | 에이밍 | 칩인 | 중독 | 백스핀 | 뒤돌아보기 | 다음 홀 ^^전반 9홀^^ 첫 홀, 마지막 홀 | 락카 번호 | 오늘은 | 기도 | 슬로우 플레이 | 일파만파 | 그린에 올라가는 마음 | 잔디에 들어가시오 | 상석 | 헤드업 | 생크1 | 생크2 | 벙커 | 빈스윙, 헛스윙 | 3번 우드 | 뽀올! | 맞바람 | 오비에요? 해저드에요? | 아무 생각 없이 | 양파 | 신에게는 | 구찌 | 로스트볼 | 버디 값 | 뱀샷 | 온 대우 | 골프클럽 | 그린 위 지렁이 | 낫 배드 | 페어웨이는 넓다 | 황소개구리 | 오비이락 ^^그늘집에서^^ 그늘집 | 막걸리 | 오늘 왜 이러지? | 누구세요? | 1111 | 페어웨이 | 골프 빈정1 | 골프 빈정2 | 골프 빈정3 | 골프 빈정4 | 골프 빈정5 | 골프가 어려운 이유 | 18, 108 | 잘못 맞았어 | 스마트 스코어 | 연습 안 한다며 | 과대평가, 과소평가 | 퍼터 | 남자는 비거리다 | 디봇 | 스핀 먹었네 | 법인 무기명 ^^후반 9홀^^ 뒤땅 | 착한 일 | 하지 말라는 것들 | 옆 홀 | 깨달음 | 피니시 | 등산 | 악성 스트레이트 | 벙커의 높이, 걱정의 깊이 | 잡다, 까다 | 까마귀 날자 | 쓰리퍼팅 | 홀인원 | 내리막 퍼팅 | 봄 여름 가을 겨울 | 빚을 내서라도 | 동영상 | 아는데… | 연습장에선 | 골프 선생님 | 연습장 프로 | 벙커 정리 | 나비는 새다 | 땅, 따당 | 18번 홀 | 세상에 이유 없는 샷은 없다 | 안 했어도… | 사우나 ^^나의 동반자들^^ 학님 | 맥스 형 | S | 차이 | 달님 | 웅이 | 임대표 | 동네 후배 | 용이 | 학주 | 상무님 | 흥 | 선님 | 원꽃님 | 듀크 | 이채 | 마님 | 남본 | K | 기타이 형 | 규 | 째병 | Y대표 | 나 후배 | 진상 | 정이사님 | 실장님 | 아들 | 아버지“세상의 골퍼들이 골프를 하며 느낀 오만 가지 것들을 그는 얄밉도록 잘 써냈다. 골프 잘 치는 명카피라이터가 골프에 바치는 헌사!” _ 최인아책방 대표, 전 제일기획 부사장 최인아 너무 좋아서 ‘나쁜 골프’? 세상에 태어나 첫 번째 잘한 일이 골프를 시작한 것이고, 두 번째 잘한 일이 아직도 골프를 치고 있는 일이라고 말하는 카피라이터 강찬욱의 두 번째 골프 책이다. 그는 첫 번째 책《골프의 기쁨》에서 골퍼로서, 중년을 지나며 일하는 사람으로서 골프 하는 즐거움과 골프를 통해 알게 되는 사람의 성격, 관계, 인생에 대한 성찰 등을 차분하게 풀어놓았었다. 이번에는 그의 골프관뿐만 아니라 골퍼들이 주로 필드에서 느끼는 감정과 행동을 관찰하면서 카피라이터의 본능과 감성에 충실하게 써내려간 짧은 글들을 모았다. 시처럼 때로는 일상의 메모처럼 적어낸 글들이지만 이 속에는 필드에 올라선 골퍼들의 희로애락이 담겨 있다. 골프에 관한 이야기인데 인생의 지혜를 얻게 되고, 웃긴데 슬프고 슬픈데 미소를 짓게 된다. 골퍼라면, 골프를 사랑한다면 공감 버튼을 마구 누르고 싶은 짧고 강력한 카피로 가득하다. 저자는 유튜브 채널 ‘나쁜 골프’를 통해서 많은 골퍼들과 소통하고 있다. 그런데 왜 나쁜 골프일까? 저자는 책에서 “너무 재밌는데 잘 안 돼서, 어느 날은 날 칭찬하다가 또 어느 날은 나를 심하게 꾸짖어서, 내가 사랑하는 만큼 내게 돌아와주지 않아서, 너무 좋은데 나쁜 골프”라고 말한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 골프가 있다 저자는 “동반자가 좋으면 골프장도 좋아 보인다. 때론 사람이 가장 아름다운 풍경이다.”라고 사람에 대해, 동반자에 대해 말하고 있다. 동반자가 없었으면 골프도, 자신도 없었다고 고백한다. “홀과 홀 사이에 나무가 있듯이 사람과 사람 사이에도 나무가 있으면 좋겠다.”며 평소 바라는 인간관계에 대해 말하고 있고, “길고 질긴 사랑은 헤어나오기 어렵다. 러프처럼….” / “사랑에도 멀리건이 있다면 그 사랑이 오비나진 않았을 텐데”라며 사랑과 골프, 골프와 사랑에 대해 맛깔난 카피처럼 은은한 시처럼 이야기하고 있다. 골프와 골프 사이에 인생이 있다 골프를 인생에 비유하는 사람이 많다. 골프 속에는 관계가 있고, 비즈니스가 있고, 승부가 있고, 때로는 치유와 힐링이 있기 때문이다. 저자는 “사실 인생은 페어웨이 밖에 놓여있을 때가 많다. 이때 우리를 목표로 데려가는 것이 마이웨이다.” / “때론 굿샷보다 나이스한 것이 굿 세이브. 세이브 잘하는 사람을 보면 인생의 어떤 어려움도 잘 이겨낼 것처럼 보인다.” / “인생이 좋은 라이에 놓여 있을 때 조심하세요. 조심하면 아무 일도 안 일어나지만 방심하면 어떤 일도 일어날 수 있으니까요.”라고 말하며 골프와 인생의 쓴맛과 단맛을 다 겪어본 사람만 알 수 있는 통찰을 드러내고 있다. 때론 반성문처럼, 때론 일기처럼 골프와 인생 사이를 오간다. 전반 9홀과 후반 9홀 사이에 그늘집이 있다 골프의 재미는 골프장 가기 전날의 설렘과 골프장 가는 길의 기대일 것이다. 저자는 이런 설렘과 기대를 “첫 홀을 잘 치면 그날의 라운드를 기대하게 되고 마지막 홀을 잘 치면 다음 라운드를 기대하게 된다. 골프는 기대다. 기대의 반대다.”라며 그 감정을 압축하고 있다. “그린에 올라가는 사람들은 뒷모습에 표정이 있다. 누군가는 마음이 가볍고 누군가는 머리가 무겁다.” 이렇게 표정을 읽고, 수많은 실수를 하고 자책을 하며 전반 9홀이 끝나면 일행은 그늘집으로 향한다. “그늘집 안엔 얼굴이 그늘진 사람이 꼭 있다. 전 홀 망친 사람” 그래서 그늘집인가? / “드라이버를 치고 나서도 아이언샷을 치고 나서도 어프로치샷, 벙커샷, 퍼팅을 하고 나서도 하는 말 “오늘 왜 이러지?” 정말 ‘오늘만 왜 이러지’인가요?”라고 막걸리 한 잔에 가벼운 농담을 주고받다가 결국 “골프가 어려운 첫 번째 이유는 너무 쉽게 보기 때문이다.”라는 결론을 내리고 일행은 후반 9홀로 향한다. 뒤땅을 몇 번 치고, 쓰리퍼팅을 하고, 럭키 샷을 치다 보면 후반 9홀도 속절없이 지나간다. “골프 치다 봄, 여름, 가을, 겨울이 간다. 골프장은 계절이 가장 빨리 오기도 하고 가장 늦게 가기도 한다.”며 세월의 속도를 느낄 즈음 “마지막 홀, 앞을 보면 늘 아름답고 뒤를 보면 늘 아쉽다.”는 생각을 하며 모자와 장갑을 벗는다. 이 책을 읽다 보면 저자와 함께 필드를 걸으며 소곤소곤 이야기를 나누는 듯하다. 골퍼라면 누구나 반복하는 행동, 생각을 아는 만큼 느끼고 공감할 수 있는 매력적인 문장으로 가득 채우고 있다. 참 생각이 많아지는 골프다. 좋은 생각,짧은 생각,쓸데없는 생각,이런저런 생각들을 짧은 글로 담아봤다.골프 인생을 함께한 동반자들에 대해서도 적어보았다.글을 쓰면서 다시 한 번 생각했다.나는 골프를 끊을 수 없겠구나…. 나는 왜 늘 당신과 다른 곳으로 걸어가고당신과 반대 방향에서 있나요?우리 동반자 맞나요?
계절 산문
달 / 박준 (지은이) / 2021.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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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박준 (지은이)
시집 『당신의 이름을 지어다가 며칠은 먹었다』『우리가 함께 장마를 볼 수도 있겠습니다』, 산문집 『운다고 달라지는 일은 아무것도 없겠지만』 등으로 꾸준히 독자의 사랑을 받아온 박준 시인이 두번째 산문집 『계절 산문』을 펴낸다. 첫번째 산문집 출간 이후 4년 만이다. 독자들의 오랜 기다림만큼 『계절 산문』에는 시인이 살면서 새롭게 쌓은 이야기와 깊어진 문장들이 단정하게 놓여 있다. 당연하게 주어지는 시간을 사는 동안 계절의 길목에서 우리 곁을 스쳐 지나간 장면들을, 시인은 눈여겨보았다가 고이 꺼내 어루만진다. 때문에 산문을 이루는 정서와 감각 또한 섬세하고 다정하다. 이번 산문집에서는 경어체로 쓰인 글들이 눈에 띈다. 이는 계절의 한 페이지를 접어다가 누군가에게 꺼내 보내는 편지이기도 하고, 시인 자신의 내밀한 독백이기도 하면서 지나온 미래에서 떠올리는 회고로도 보인다. 누군가를 향해 이어지던 말들은 이내 대상이 조금씩 흐려지면서 마치 시인이 어릴 적 하던 놀이인 “아무도 없는 곳에서 가로등을 바라보며 고개를 양옆으로 휘휘 돌리는 것”처럼 “여러 모양으로 산란”한다. 그렇게 풀어낸 시인의 이야기는 책을 읽는 독자의 이야기와도 맞물려 확장된다.문구 그믐 일월 산문 시작 다시 저녁에게 또다시 저녁에게 입춘 이월 산문 세상 끝 등대 4 장면 1박 2일 선물 - 수경 선배에게 봄의 혼잣말 - 처마 아래 풍경처럼 강변 삼월 산문. 봄의 스무고개 삼월의 편지 다시 회기 사월 산문 한계 이해라는 문 희극 사월의 답장 하나와 하나하나 원인과 결과 오월 산문 - 바둑이점 어떤 독해 다시 침묵에게 새 녘 혼자 밥을 먹는 일 헬카페 유월 산문 무렵 회차 여름 자리 장마를 기다리는 마음 저녁과 저녁밥 칠월 산문 멀리서, 나에게 정의 막국수 벗 팔월 산문 정원에게 어떤 셈법 다시 술에게 구월 산문 꿈과 땀 조언의 결 다시 행신 가을 우체국 앞에서 시월 산문 내가 품은 빛 노상 학원 가는 길 십일월 산문 - 종이 인형 기도에게 크게 들이쉬었다가는 이내 기침이 터져나오는 겨울밤의 찬 공기처럼 한참을 셈하다 십이월 산문 다시 노동에게 겨울 소리 쉼 쉼 쉼 우붓에서 우리는 냉온 이쪽과 저쪽 기다림 남쪽 번화“살아가면서 좋아지는 일들이 더 많았으면 합니다. 좋은 것들과 함께라면 저는 은근슬쩍 스스로를 좋아할 수도 있을 테니까요.” 박준 시인이 다녀온 시간과 다가갈 시간을 짚으며 보내는 계절 인사 시집 『당신의 이름을 지어다가 며칠은 먹었다』『우리가 함께 장마를 볼 수도 있겠습니다』, 산문집 『운다고 달라지는 일은 아무것도 없겠지만』 등으로 꾸준히 독자의 사랑을 받아온 박준 시인이 두번째 산문집 『계절 산문』을 펴낸다. 첫번째 산문집 출간 이후 4년 만이다. 독자들의 오랜 기다림만큼 『계절 산문』에는 시인이 살면서 새롭게 쌓은 이야기와 깊어진 문장들이 단정하게 놓여 있다. 당연하게 주어지는 시간을 사는 동안 계절의 길목에서 우리 곁을 스쳐 지나간 장면들을, 시인은 눈여겨보았다가 고이 꺼내 어루만진다. 때문에 산문을 이루는 정서와 감각 또한 섬세하고 다정하다. 이번 산문집에서는 경어체로 쓰인 글들이 눈에 띈다. 이는 계절의 한 페이지를 접어다가 누군가에게 꺼내 보내는 편지이기도 하고, 시인 자신의 내밀한 독백이기도 하면서 지나온 미래에서 떠올리는 회고로도 보인다. 누군가를 향해 이어지던 말들은 이내 대상이 조금씩 흐려지면서 마치 시인이 어릴 적 하던 놀이인 “아무도 없는 곳에서 가로등을 바라보며 고개를 양옆으로 휘휘 돌리는 것”처럼 “여러 모양으로 산란”한다. 그렇게 풀어낸 시인의 이야기는 책을 읽는 독자의 이야기와도 맞물려 확장된다. 지금은 사라져버린 얼굴의 큰 점인 ‘바둑이점’을 자주 들여다보았던 기억, 오래된 한옥의 별채에 머무르며 주인집의 손주처럼 지냈던 어느 저녁들, 누나의 손을 붙잡고 학원에 가던 길과 같은 지난날의 기억에서부터 상림, 곡성, 진주 그리고 우붓을 여행한 일들 그리고 지나는 바람줄기를 잡아채듯 봄을 이루는 단어를 입에 담아보거나 숨을 내쉬며 겨울날을 기억하는 일들처럼, 시인이 그만의 방법으로 그려내는 ‘기다림’과 ‘그리움’ 들은 지난 산문집에서 그러했던 것처럼 여전하게 우리를 미소짓게 하거나 울게 한다. 그렇게 독자들은 자기 자신의 어린 시절과 조우하기도 하고 깊은 숲 한가운데 서 있다가 어느덧 푸른 바다를 마주하기도 한다. 이렇듯 계절을 산책로 삼아 펼쳐놓은 상찰들은 시인이 불어넣은 언어의 숨결로 인해 새로운 빛깔을 찾아간다. 시인이 불어넣은 언어의 숨결로 새로운 빛깔을 찾는 계절의 풍경들 ‘계절’이라는 단어를 앞세운 채 시간을 빼고 이야기할 수는 없겠다. 『계절 산문』 속의 시간들은 우리가 흔히 이르는 봄, 여름, 가을, 겨울이라는 계절로 분절되는 것이 아니라 한 줄기 바람과 같은 하나의 흐름으로서 우리의 삶에 오롯이 스며든다. 「일월 산문」부터 「십이월 산문」까지 이어지는 글의 순서는 시간의 흐름을 착실히 따르면서도 자주 넘나든다. 칠월을 지나는 중에 봄의 일을 기억하고 겨울을 지나는 중에 가을의 깊은 산중을 살피기도 한다. 이는 현재를 담담하게 살아가면서도 어제를 섬세하게 되짚고 미래를 다정하게 보살피는 시인의 따뜻한 마음과도 나란히 이어진다. 우리는 종종 어떤 순간을 앓고 나서 그리워하지만, 이 산문집의 글들은 추억과 기약에서 나아가 지금 보내고 있는 계절의, 내려오는 비와 불어오는 바람 그리고 흘러가는 구름을 그대로 느끼기에 충분하다. 책은 처음을 알리는 글 「문구」 속 ‘나무’ 이야기로 시작되어, 다음 글인 「그믐」에서부터 열린다. 나무는 시간을 온몸으로 견디며 항상 같은 자리에 서 있다. 우리가 문득 길가의 나무에서 새 눈이 돋고 푸른잎이 피어나며 이내 단풍으로 물드는 것을 보며 계절의 변화를 직감하듯 이 책 또한 그 자리에 오롯이 서서 독자를 맞이하고 새로운 계절로 안내한다. 시인이 한 해의 끝과 시작 사이에서 독자를 찾아온 이유 또한, 우리가 함께 책장을 열듯 한 해를 시작하자는 시인만의 새해 인사일 것이다. 산문집을 끝까지 읽고 나면 시인의 손짓을 따라 한 해를 잘 마무리한 것 같기도 하고 한 시절을 미리 다녀온 것 같기도 한, 배웅과 마중 사이 어디쯤 서 있는 기분이 된다. 모든 것이 이렇듯 지나가고 또 나아가는 것이라면, 그렇다면, 당신도 마음이 내키는 대로 다시 기껍게 그믐으로 발길을 옮겨볼 수도 있겠다. 다시 한 시절이 찬란하게 우리를 맞이하고 있을 테니까. 불행이 길도 없이 달려올 때우리는 서로의 눈을 가려주었지_ 「세상 끝 등대 4」 여리고 순하고 정한 것들과 함께입니다. 살랑인다 일렁인다 조심스럽다라고도 할 수도 있고 나른하다 스멀거리다라는 말과도 어긋남이 없습니다. 저물기도 하고 흩날리기도 하다가도 슬며시 어딘가에 기대는 순간이 있고 이내 가지런하게 수놓이기도 합니다. 뻗으면 닿을 것 같지만 잡으면 놓칠 게 분명한 것입니다. 따듯하고 느지막하고 아릿하면서도 아득한 것입니다._ 「삼월 산문 – 봄의 스무고개」
[다크브라운] 큰글자 스터디성경 개역개정 새찬송가 - 대합본.색인
생명의말씀사 / 생명의말씀사 편집부 (지은이) / 2020.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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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말씀사
소설,일반
생명의말씀사 편집부 (지은이)
가독성이 뛰어난 큰 글자 해설 성경이다. 시원시원한 큰 글자 본문으로 제작되었다. 성경의 맥을 잡아주는 해설을 수록하였고, 세련되고 모던한 표지 디자인이 돋보인다. 표지에 친환경 소재를 사용하였다.구약 신약 새찬송가가독성이 뛰어난 큰 글자 해설 성경! 시원시원한 큰 글자 본문 성경의 맥을 잡아주는 해설 수록 세련되고 모던한 표지 디자인 표지에 친환경 소재 사용 글자크기 : 세로 획 길이 4.2mm
재와 물거품
안전가옥 / 김청귤 (지은이) / 2021.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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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가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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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청귤 (지은이)
재와 물거품 · 6p 작가의 말 · 168p 프로듀서의 말 · 172p섬사람들을 대신해 바다에 기원을 올리는 무녀, 마리는 아름다운 인어 수아에게 매료되어 가까이 가려다 바다에 빠진다. 마리를 구한 수아는 인간의 말을 하지 못함에도 호기심 어린 태도와 다정한 면모로 마리를 사로잡는다. 늘 혼자였던 두 존재가 애틋하게 가까워지는 사이 섬에는 ‘무녀와 요괴가 죽고 못 사는 사이가 됐다’라는 소문이 퍼지고, 태풍이 불어닥쳐 마을에 큰 피해가 생기자 섬사람들은 비난의 화살을 마리와 수아에게 돌린다. 마리를 태울 장작불과 수아를 찌를 작살이 마련된 그때부터 진정한 사랑을 향한 둘의 오랜 여정이 시작된다. 출판사 리뷰 사랑해선 안 될, 사랑할 수밖에 없는 ‘재가 되다’, ‘물거품이 되다’. 어떠한 일이 허사로 돌아갔다는 의미의 관용어구다. 《재와 물거품》의 주인공 마리와 수아에게 이 표현은 단순한 비유 그 이상이다. 이들은 문자 그대로 재가 되고 물거품이 되기를 불사한다. 사랑하는 이의 행복을 위해 목숨을 거는 것인데, 이렇듯 상황이 극한으로 치닫는 까닭은 마리와 수아가 정반대편에 있다고 해도 좋을 만큼 상반된 존재이기 때문이다. 마리는 섬에 사는 무녀로, 바다신께 기원을 드려 섬사람들의 뱃일이 무탈하도록 돕는다. 무녀의 아이는 다음 대 무녀가 되니 언젠가는 남자와 맺어져야 한다. 그런데 마리는 여자와, 심지어 인간도 아닌 인어와 사랑에 빠진다. 섬사람들은 둘의 사이를 용인하지 않는다. 인어인 수아가 인간의 모습으로 사람들의 신망을 얻은 뒤에도 둘 사이의 관계에 대한 냉대는 여전하다. 마리는 인간에 대한 증오를 쌓아 가지만, 본디 바다와 바다에 기대어 사는 사람들을 위해 태어난 수아는 따뜻한 시선을 유지한다. 두 시선은 결국 갈등을 빚게 되는데 물을 다루는 수아와 불을 다루는 마리는 결정적인 순간에 서로의 힘을 상쇄시킬 수밖에 없다. 그렇다고 포기하기에는 품은 마음이 너무나 깊다. 사람들로부터 소외된 자신에게 눈을 맞추고 애정을 쏟는 이를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할 수 있다. 상대방의 모습과 함께하는 시간을 묘사하는 마리와 수아의 감각적인 언어는 자신이 얼마나 고혹적인 상대에게 영혼을 빼앗겼는지 섬세하게 묘사한다. 서로의 성격과 능력과 주변 환경이 모두 둘 사이를 말리는 것만 같아도, 마리와 수아는 어딘가에 돌파구가 있으리라는 희망을 추진력으로 삼아 거침없이 나아간다. 나를 지키고 남을 위할 때 얻게 되는 것 《재와 물거품》은 판타지 로맨스의 외피를 두르고 소수자와 약자의 삶을 이야기한다. 동성을 사랑하는, 젊은, 여자. 이 중 한 가지에만 해당해도 갖가지 멸시를 당한다. 세 가지에 모두 해당하는 주인공들의 처지야 말할 것도 없다. 매력적인 존재에게 끌리는 마음은 저절로 일어나며 연령과 성별은 뜻대로 바꾸지 못한다. 그럼에도 무례한 남자들은 마리와 수아의 곁을 함부로 넘보고, 입방아 찧기를 즐기는 이웃은 두 사람이 파렴치한이라는 소문을 퍼뜨리며 거리를 둔다. 그저 타고난 대로 살아갔기 때문에 벌어지는 일들이다. 마리와 수아는 자기 아닌 다른 존재가 되려 하지 않는다. 바꿀 수 없는 것에 몰두해 봐야 헛일이다. 둘은 ‘나는 왜 이렇게 태어났을까’보다 ‘이런 나로서 상대를 행복하게 해 줄 방법은 무엇일까’에 초점을 맞춘다. 어쩌면 그 덕분에 《재와 물거품》의 독특한 구성이 만들어졌을 것이다. 각 장에서 마리와 수아는 비슷한 악조건을 배경에 두고 사랑을 지키려 하는데, 새로운 장이 시작될 때마다 자신이 펼칠 수 있는 다른 가능성을 꺼내 든다. 그리하여 새로운 장마다 작은 변화와 뜻밖의 결말이 기다리는 흥미로운 구성의 이야기가 탄생했다. 마리와 수아가 아무리 변화를 시도해도 각자가 지닌 한계가 있으니 둘은 결국 재와 물거품이 되고 마는 걸까? 안데르센의 동화 《인어 공주》는 인어가 물거품이 되어 버리는 결말로 유명하지만, 실제 작품 속 인어는 짝사랑하던 왕자와 그의 배우자인 공주의 행복을 빌어 주고 불멸의 영혼을 약속받는다. 보답받지 못한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타인을 아꼈던 마음을 위로받은 셈이다. 《재와 물거품》의 두 주인공은 한 발 더 나아가 자신 또한 상처를 가득 안고도 누군가를 위로하는 데 이른다. 그곳으로 어떻게 나아갔는지 직접 확인해 본다면, 우리도 또다시 다른 이에게 손을 내밀 수 있게 될지도 모른다. 직일 때마다 색이 달라지는 투명한 꼬리에서 쉬이 눈을 뗄 수가 없었다. 꼬리 위쪽 하반신은 밤바다처럼 검으면서도 꼬리처럼 색색의 빛을 내는 비늘이 뒤덮고 있었다. 저도 모르게 손을 뻗어 만져 보니 매끄럽고 단단했다. 무녀가 홀린 듯이 비늘을 쓰다듬자 바닷속에서 얼굴을 내민 상서로운 존재가 소리 없이 웃음을 터트렸다. 함부로 만진 게 부끄러워 얼굴이 불타올랐는데, 해맑게 웃는 얼굴을 본 순간 열기가 온몸으로 옮겨붙은 듯 너무 더워졌다. 자신에게 이렇게 웃어 준 존재가 있었던가? 마음이 떨려 오고 눈이 멀 것 같았다. 무녀는 사람과 바다를 이어 주는 존재이기 때문에 사람들과 어울려서는 안 됐다. 사람이라기보다 마을 중앙에 있는 거대한 소나무나 그 옆에 있는 우물처럼 귀하고 중요한 무언가와 다를 바 없었다. 그런 취급을 받는 건 어쩔 수 없는 일이라고, 감내하고 이겨 내야 하는 일이라고 생각했다. … 무녀라서, 혼자라서 느끼는 괴로움과 외로움, 서글픔까지도 모두 자신을 성장시켜 줄 밑거름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야만 했다. “내가 그렇게 좋아?” “응. 내 목숨보다 더. 영원히 사랑할 거야.” “영원은 없어.” “내가 있다는 거 알려 줄게.” … 이번에는 절대 헤어지지 않을 거다. 아직도 도망가라는 소리가, 마리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도 모른 채 물속으로 가라앉는 사이 점점 멀어졌던 그 비통한 소리가 시시때때로 들린다. 이번에는 절대 마리를 혼자 두지 않을 것이다. 멀어지는 마리의 얼굴을 잡고 키스했다. “사랑해.”
밤하늘의 달처럼 빛나는 축구공
검둥소 / 지크리트 라우베 지음, 김세나 옮김 / 2007.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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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둥소
소설,일반
지크리트 라우베 지음, 김세나 옮김
햇볕이 잡아먹을 듯 내리쬐고, 황량한 바람이 모든 것을 바싹 말리는 황폐해진 모로코 오지 마을 이무서. 물 양동이 하나로 한 가족이 하루를 간신히 버티는 이무서에 프랑스 사람 폴과 안느가 찾아와 산에서 마을까지 연결되는 수도관을 놓아 준다. 이 수도관은 이무서 마을 사람들에게는 편리함을 가져다주었지만 이웃 마을 티멘카르 사람들에게는 시기와 질투를 불러일으킨다. 두 마을은 서로에 대한 적대감에 휩싸이고 남자들은 물리적 충돌로 치닫는다. 두 마을 여자들이 남자들이 싸우지 못하도록 감시한 덕에 아슬아슬한 휴전 상태가 지속되고, 축구와 이야기를 좋아하는 재기 발랄한 소년 카림이 축구 시합을 통해 두 마을을 화해시키려고 한다. 작품 속에서 곧잘 인용되는 코란 구절과 이맘, 무앗진, 살람, 인샬라 등의 이슬람 용어와 이무서 사람들의 일상 모습을 통해 카림과 아미나의 정신적 토양이 되는 이슬람 문화와 가치관을 간접 체험할 수 있다. 또한 모로코의 정치, 역사, 문화, 환경과 여성 문제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카림이 들려주는 모로코'를 덧붙였다.스튜 냄비 속에 갇혀 있는 것 같아요. 위에 뚜껑이 덮여 있고요. 그러다 어떤 남자가 나타나고, 전 그 사람하고 결혼해야겠지요. 그러면 아이들이 생기고, 양 한두 마리하고 닭도 생길 거예요. 그 남자가 부자라면 염소하고 노새도 있을 거고요. 여기 생활은 수천 년 전이나 앞으로나 똑같을 거예요. 이젠 변해야 해요. 그래야만 해요. [……] 제게는 이 학교가 끝이에요. 갈수록 책도 못 읽게 되고, 일은 너무 힘들고, 또 너무 많아지겠죠. 가난해서 아이들 키우는 것 말고는 아무것도 못 하게 될 거예요. [……] 우리 엄마 좀 보세요. 아버지가 사하라에서 돌아오시고 아홉 달이 지나서 우리가 태어났어요. 곧 여섯째 아이가 나올 거예요. 둘은 이미 죽었지만요. 엄마는 늘 피곤해요. 일하느라 허리가 굽었어요. 가족하고 동물을 위해서만 살고 있어요. 전 그러고 싶지 않아요. 무언가 다르게 살아야 해요. -본문 117-118쪽에서
더미를 위한 양극성장애
시그마북스 / 칸디다 핑크, 조 크레이낙 (지은이), 한소영 (옮긴이) / 2018.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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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마북스
소설,일반
칸디다 핑크, 조 크레이낙 (지은이), 한소영 (옮긴이)
체온이 갑자기 너무 높아지거나 낮아지면 어떻게 하는가? 또는 심장이 너무 빨리 뛰다가도 어느 순간은 느리다 못해 한두 번은 걸러뛴다면 어떨까? 당신에게 이런 일이 일어난다면 아마 의사의 진단을 받고, 처방약을 먹고, 필요하다면 입원해서 가족이나 친구의 돌봄을 받을 것이다. 그런데 위와 유사한 증상이 뇌에서 나타난다면 어떨까? 또는 아직은 정확히 알 수 없는 신체 시스템 어딘가에서 일어난다면? 소위 조울증이라 부르는, 기분이 비정상적으로 가라앉거나 상승하는 질병인 양극성장애는 아직 그 원인이 분명하지는 않다. 뇌의 이상일 수도, 호르몬의 문제일 수도, 유전일 수도 있다. 분명한 것은 양극성장애는 단순히 환자의 의지 부족이나 정신적, 도덕적 결함 때문이 아님이 과학적으로 입증되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체온이나 심장 이상과는 달리 양극성장애는 주변의 이해와 지지를 받기도, 고칠 수 있다는 희망을 품기도 어렵다. 정신과 의사와 양극성장애 환자의 가족이 쓴 『더미를 위한 양극성장애』는 양극성장애에 대한 체계적이고 유익한 정보뿐 아니라 양극성장애로 고통받는 사람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양극성장애에 대해 아는 게 거의 없는 독자라면 양극성장애에 대한 오해를 풀거나 이해를 높일 수 있고, 오랜 시간 오진과 엉뚱한 치료과정에 지친 환자와 주변인이라면 다양한 치료법과 양극성장애를 다루는 노하우, 환자와 주변인들의 솔직한 심정과 그들이 삶의 위기를 이겨내는 방법을 엿보며 더 많은 영감과 힘을 얻게 될 것이다.들어가는 글 제1부 양극성장애를 향한 이해의 출발 제1장 양극성장애 이해하기 : 증상 및 진단 제2장 양극성장애의 원인 : 뇌와 우리 몸에 대한 과학적 이해 제3장 양극성 관리하기 : 진단 및 치료 제2부 진단, 치료 계획의 수립과 치료팀의 구성 제4장 진단 과정 1 : 다른 질환의 가능성 확인하기 제5장 진단 과정 2 : 정신의학적 평가 및 치료 계획 수립 제6장 성공적인 ‘기분 관리팀’ 결성하기 제3부 생물학적 치료 방법 제7장 약물치료에 의한 기분의 안정 제8장 약물치료의 과정과 부작용 이해하기 제9장 다양한 생물학적 치료 방법의 검토 제10장 여성 및 다른 환자군의 양극성 치료 제4부 필수 생존전략 연습하기 제11장 자조 기술, 각종 치료 요법, 그리고 다른 지지 방법 제12장 삶의 방식 조정하기 제13장 효과적으로 의사소통하기 제14장 문제 해결 및 갈등의 해소 제15장 기분 삽화에 미리 대비하기 제5부 위기 상황 이겨내기 제16장 입원에서 회복까지 제17장 일터로 돌아가거나 혹은 그만두거나 제18장 경제적인 문제 해결하기 제6부 양극성 환자 돕기 제19장 양극성 환자 지원하기 제20장 위기상황 관리하기 제21장 양극성으로 힘들어하는 자녀 보호하기 제7부 10가지 방법 제22장 양극성을 관리하는 10가지 방법 제23장 양극성 환자를 돕는 10가지 방법극심한 기분 변화로 고통받는 사람들과 그 주변인들을 위한 양극성장애의 모든 것! 우리는 원하는 정보가 무엇이든 인터넷에서 클릭 몇 번이면 모두 찾을 수 있는 시대에 살고 있다. 하지만 잘 정리된 책 한 권이 아쉬울 때가 있다. 인문, 경제/경영, 취미, 자기계발 등 광범위한 콘텐츠를 깊이 있게 다루고 있는 시리즈는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체계적으로 익히고자 하는 독자들을 위한 맞춤형 가이드북이다. ‘모든 것을 쉽게 배운다(Learning Made Easy)’는 모토 아래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아온 이 시리즈는, 세상의 모든 지식을 누구나 쉽게 익힐 수 있도록 가장 단순하면서 전략적인 로드맵을 제시한다. 정체를 알 수 없는 고통에 맞서 싸울 방법은 없다. 적에 대해 알지 못하면, 싸워보지도 못하고 두려움에 떨거나 엉뚱한 전략으로 전보다 더 고통스러워질 수 있기 때문이다. 양극성장애라는 질병은 특히 그 정체를 파악하기 어려운 질병 중 하나다. 정신과 의사조차도 일반적인 우울증이나 다른 장애로 혼동하기 쉽다고 한다. 따라서 본인이 혹은 주변 사람이 양극성장애로 의심된다면 더욱더 이 질환에 대해 철저히 알아볼 필요가 있다. 이 책은 양극성장애로 의심되는 순간부터 이를 관리하고 함께 살아나가는 데 필요한 핵심 정보를 담고 있다. 이 책은 총 7부로 구성되어 있다. 제1부 양극성장애를 향한 이해의 출발 ‘불금’으로 설레다가 ‘월요병’으로 우울해지는 것도 양극성장애일까? 산만하거나 충동적으로 행동하는 ADHD와 양극성장애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 1부에서는 양극성장애를 정확히 이해하고 양극성장애로 볼 수 없는 경우를 분별한다. 뇌를 비롯한 우리 몸에 대해 과학적으로 이해하고 진단과 치료 과정을 폭넓게 살펴본다. 제2부 진단, 치료 계획의 수립과 치료팀의 구성 양극성장애는 다른 질환과 혼동하기 쉽다. 본격적인 치료에 앞서 다른 질환일 가능성은 없는지 확인하고, 양극성장애라면 정신과에서 진행하는 검사의 내용을 사전에 충분히 이해하고 준비해야 할 사항을 알아본다. 최선의 결과를 얻기 위한 치료계획과 치료팀을 마련하는 과정에 대해서도 살펴본다. 제3부 생물학적 치료 방법 약을 복용함으로써 기대하는 이점과 부작용을 살펴보고, 많은 사람들이 약물 복용을 중단하는 이유와 약물 복용 시 발생하는 문제 해결 방법을 찾아본다. 또한 빛 치료, 뇌 자극 치료 등 약물 이외의 치료방법과 임산부, 노인 등 환자군별 문제 해결 방법을 고민해본다. 제4부 필수 생존전략 연습하기 기분 조절을 방해하는 요소는 너무나 많다. 그것은 가족이나 친구, 직장상사가 될 수 있고, 수면과 체력 부족으로 인한 활력이나 집중력 저하가 될 수도 있다. 4부에서는 기분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기분 관리 기술과 타인과의 의사소통 및 문제해결 기술, 기분 삽화가 나타나기 전에 환자와 주변 사람들이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등을 알아본다. 제5부 위기 상황 이겨내기 양극성장애를 극복하기 위해선 수많은 위기 상황을 이겨내야 한다. 증상이 심각해지면 입원을 해야 하고, 일을 관두어야 할 수도 있으며, 경제적으로 어려워질 수도 있다. 5부에서는 환자와 가족이 맞닥뜨릴 수 있는 다양한 위기 상황에 대해 알아보고 구체적이고도 현실적인 방안을 찾아본다. 제6부 양극성 환자 돕기 양극성장애는 환자뿐 아니라 그걸 지켜보는 가족과 친구들도 지치게 한다. 그러나 이 장애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주변인들의 도움이 필수적이다. 6부에서는 양극성환자를 효과적으로 돕고, 개입할 때와 내버려 둘 때를 구분하는 방법을 알아본다. 다양한 위기 상황을 사전에 계획하고 예외 상황에 대처하는 방법도 살펴본다. 제7부 10가지 방법 7부에서는 앞서 말한 것 중에서 특히 유념해야 할 실질적인 방법을 10가지로 정리하여 제시한다. 양극성장애 환자가 지켜야 할 10가지 중 주목할 점은 그중 아홉 가지가 약을 복용하지 않고서도 실천 가능하다는 것이다. 양극성장애 환자의 주변인을 위한 10가지 방법도 잊지 않았는데, 특히 이들에게는 무엇보다도 다른 사람을 돌보기 전에 자신을 먼저 지켜야 한다고 강조한다.‘양극성장애’라는 말을 처음 들으면 사람들은 대부분 이렇게 묻곤 한다. “도대체 그게 뭐죠?” 이 질문에는 이런 간단한 대답을 제시할 수 있다. 양극성장애란 비정상적으로 상승하거나 가라앉는 기분 변화를 특징으로 하는 의학적 질병 상태라고. 그러면 이런 질문이 또다시 이어지곤 한다. “그럼, 저도 그 검사를 좀 받아볼 수 있을까요?” 하지만 대답은 간단히 “아니요”다. 의사들이 양극성장애로 진단할 때는 환자의 증상과 병력, 가족력을 꼼꼼히 살피고 다른 발병 요인은 없는지 확인하는 등, 환자의 신체 및 정신적 상태에 대한 여러 검사가 선행되어야 하기 때문이다.-<제1장 양극성장애 이해하기 : 증상 및 진단> 중에서 당신과 동행한 그 사람은 당신이 깜빡 잊고 말하지 않거나 ‘이런 것까지 말해야 할까?’라고 생각하는 사소하고도 의미 있는 정보를 의사에게 제공할 수도 있다. 질문을 미리 적어가거나 의사와 이야기하는 동안 필요한 내용을 기록해도 괜찮다. 목록을 만들고 기록함으로써 의사에게 물어볼 중요한 것들을 떠올릴 수 있고, 병원을 나서는 순간 기억이 희미해질 수 있는 의사의 말들을 메모할 수 있기 때문이다.어떤 정신과 전문의가 좋을지 고민할 때에는 다음과 같은 점을 살피고 고려하자.? 충분한 경험 : 기분장애를 치료한 경험이 많은 의사들은 훨씬 더 정확히 진단하며, 효과적이면서도 최근의 연구 동향이 반영된 치료법을 권할 가능성이 크다. 따라서 환자는 반드시 그 의사가 양극성장애를 치료한 경험이 얼마나 되는지 묻고 확인할 필요가 있다.? 민감성 : 약물을 처방하고 치료 과정을 조정해나갈 때, 의사는 환자의 이야기를 경청하며 질문에 성실히 대답하고 환자의 의견을 존중하면서 ‘한 팀’이 될 수 있는 사람이어야 한다.• 의사소통의 의지 : 정신과 의사는 환자의 약물을 처방할 뿐만 아니라, 어떤 근거를 통해 진단 결과에 도달했고 치료 계획을 제안한 이유는 무엇인지 충분히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 그뿐 아니라 앞으로 치료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직면할 수 있는 위험성이나 예상되는 유익, 처방하는 약물 대신에 다른 치료제는 없는지 등에 관해서도 설명하는 의사를 선택하라.• 접근의 편리성 : 정신과 치료 과정이 진행되는 동안에는 종종 약물이 바뀌거나 병명을 새롭게 진단받을 수 있으며, 특별히 치료 과정의 초기에는 그럴 가능성이 더 크다. 따라서 환자가 의사를 만나기 쉽고 편리한지는 반드시 고려할 중요한 요소임을 잊지 말자.• 재정적 요소 : 당신의 재정 상황을 고려할 때, 그 의사에게 앞으로 지불해야 할 치료비가 감당할 만한 수준인가? 그 의사는 치료 과정이 진행되는 동안 발생할 수 있는 진료비 관련 내용을 환자에게 충분히 설명하는가?-<제5장 진단 과정 2 : 정신의학적 평가 및 치료 계획 수립> 중에서 당신은 당신이 소중히 여기는 그 사람이 양극성을 관리하는 방식을 강제로 정해줄 수 없다. 그 환자가 성인이라면 강제로 약을 먹이고 치료 교실에 가게 하며, 심지어 잠을 충분히 자도록 할 수도 없다. 그런 방식으로 상대방의 삶을 주도하려고 한다면, 당신은 당신의 힘으로 어찌할 수 없는 일을 통제하려는 어리석은 위험만 감수할 뿐이다.때때로, 당신에게 소중한 그 사람이 양극성 때문에 올바른 결정을 내릴 수 없을 때는 당신도 충분히 개입할 수 있고 꼭 그래야 한다. 하지만 다른 일반적인 상황이라면, 당신은 그가 자기 상황을 스스로 해결하도록 그저 내버려 둬야만 한다. 그리고 그는 치료 과정에 적응하고, 다음 진료 일정을 예약하고 그 날짜에 병원에 가며, 처방받은 약을 잘 챙겨 먹고, 건강한 삶의 방식을 유지하며,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청하는 등의 모든 일에 책임지는 법을 배워야 한다.소중한 그 사람에게 양극성이 발병한 것이 당신 탓이 아니며, 그 병을 당신이 고칠 수도 없다. 따라서 그가 양극성 진단을 받은 것 때문에 죄책감을 갖지 말고, 당신이 무엇인가를 노력하면 그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도 버리자.-<제19장 양극성 환자 지원하기> 중에서
당신은 이미 충분합니다
쌤앤파커스 / 안셀름 그륀 (지은이), 김현정 (옮긴이) / 2019.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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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안셀름 그륀 (지은이), 김현정 (옮긴이)
'사제를 치유하는 사제', '유럽인들의 정신적 아버지'로 유명한 세계적인 영성작가 안젤름 그륀 신부의 <당신은 이미 충분합니다>. 여러 매체로부터 '불만족이 유행병처럼 번지는 시대에 꼭 필요한 처방'이라는 호평을 받았고, 이 책을 주제로 한 그의 대중강연도 인기가 높다. 부족해서가 아니라 '만족하는 법을 몰라서' 괴로운 사람들에게 안젤름 그륀 신부는 우리가 스스로에게, 타인에게, 신에게 왜 만족하지 못하는지 명쾌하게 밝히고, 내면(마음)과 외면(행동)의 일치로부터 긍정적인 변화가 시작된다는 점을 강조한다. 어제를 후회하고 내일을 걱정하느라 오늘이 불행한 사람, 밑 빠진 독처럼 욕심이 멈춰지지 않는 사람, 만족할 줄 몰라 늘 소진된 마음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상처를 가만히 덮어주는 따듯한 위로와 충고가 가득한 책이다.시작하며 _ 후회도 불안도 없는 하루 1 결코 끝나지 않을 헛된 싸움 2 오늘 당신이 선물로 받은 것은 무엇입니까? 3 부족해서가 아니라 만족하지 못해서 4 가득 채우지 않아 더 충만한 기쁨 5 행복에 정답이 있다면 6 당신은 이미 충분합니다 7 더 가지고 싶은 마음 멈추기 8 온전히 받아들인 것만 바꿀 수 있습니다 9 소진된 마음을 채워주는 것은 온유함뿐 10 행복한 사람은 주어진 것을 최고의 것으로 만듭니다 11 불만 바이러스로부터 나를 지키는 법 12 각자의 십자가를 지고서 13 이 세상에서 당신이 맡은 배역은 무엇입니까? 14 마음속 그림자와 화해하기 15 신은 당신을 만족스럽게 지으셨습니다 16 본래의 나 자신과 좀 더 가까워지도록 17 단 하나의 햇살 속에서 마치며 오늘만 최고로 행복하게부족해서가 아니라 ‘만족하지 못해서’ 힘든 당신, ‘행복을 느끼지 못하는 병’에 걸린 것 아닌가요? ‘카페인 우울증’이라는 말을 아는가? ‘카’카오스토리,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에서 타인의 행복한 일상을 보면서 상대적 박탈감과 열등감을 느끼는 것을 뜻한다. 자랑과 과시의 전당 SNS에서 남들은 다 저렇게 반짝반짝 예쁘고 즐거운데, 내 현실은 왜 이렇게 우중충할까? 내 집, 내 가족, 내 직장, 내 주위 사람들은 왜 하나같이 이 모양이고, 또 나는 왜 이렇게 부족하고, 불안하고, 힘들까? 왜? 왜 나만? 실은 ‘나만’ 그런 게 아니다. 일종의 세계적인 유행병처럼 퍼져가는 이 우울감에 대해 독일 베네딕토회 수도원 원장인 안젤름 그륀 신부는, ‘행복을 느끼지 못하는 병’ 때문이라고 콕 집어 말한다. 부족해서가 아니라 ‘만족하는 법을 몰라서’ 괴로운 것이라는 이야기다. 이 말장난 같은 말은 대체 무슨 뜻일까? ‘결핍’을 에너지 삼아 더 많이 성취하라고 스스로를 다그쳐왔건만, 결국 남은 것은 마음의 상처뿐인 걸까? ‘사제를 치유하는 사제’, 유럽인들의 정신적 아버지 안젤름 그륀 신부가 전하는 ‘만족에 이르는 지혜’ 세계적인 영성작가 안젤름 그륀 신부는 ‘사제를 치유하는 사제’, ‘유럽인들의 정신적 아버지’로 유명하다. 그의 저서들은 우리나라를 비롯해 전 세계 30여 개국에서 1,500만 부 이상 판매되었고, 언어와 종교를 뛰어넘어 수많은 독자들의 영혼에 깊은 감동과 울림을 주었다. 신간 《당신은 이미 충분합니다》는 이미 여러 매체로부터 ‘불만족의 시대에 꼭 필요한 처방’이라는 호평을 받았고, 이 책을 주제로 한 그의 대중강연도 인기가 뜨겁다. 안젤름 그륀 신부 자신도 27세에 레콜렉시오 하우스 수도원에 처음 들어갔을 때, 모든 것이 불만이었다고 고백한다. 수도원 환경도, 동료들도, 자신의 신앙심마저도 모조리 불만스러웠던 것이다. 그때 그는 자신의 노력과 의지, 야심과 단련으로 이 모든 부족함과 단점을 극복하겠노라고 결심했다. 하지만 불과 2년 만에 그 결심은 처참하게 무너졌고, 인간이 스스로 불만족과 약점을 없앤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임을 깨달았다. 그 후로 그는 ‘만족에 이르는 지혜’를 수도생활의 주제로 삼고, 철학과 분석심리학을 접목해 연구에 매진했다. 그 과정에서 얻은 지혜를 바탕으로 수십 년간 사제들의 고민을 해결해주었고, BMW, 보쉬, 바이엘, 다임러벤츠 등 유수의 기업에서 조직갈등을 풀어주는 인기 상담가가 되었다. “떠올려보세요. 오늘 당신이 무엇을 선물로 받았는지…. ‘적당함을 아는 마음’은 불안을 없애고 상처를 치유합니다.” 안젤름 그륀 신부는 묻는다. “정말로 부족해서 괴로운가요? 그 불만의 뿌리에 전혀 다른 이유가 숨어 있는 것은 아닌가요?” 돈, 사랑, 남들의 인정, 노력 등이 정말 부족해서 괴로운 걸까? ‘적당함’을 모른다면 영원히 갈증과 허기에서 빠져나오지 못하는 것 아닐까? 사람마다 상황마다 ‘만족하지 못하는’ 이유는 다르겠지만, 안젤름 그륀 신부는 ‘내면(마음)과 외면(행동)의 불일치가 불안감을 키우고, 불안감은 비교를 부른다.’고 말한다. 비교하면 자존감이 떨어지고, 그렇게 깊어진 열등감은 분노를 키운다. 결국 분노가 엉뚱한 방향으로 튀어나오면 인생이 원치 않는 방향으로 흐른다. 이 책에서 저자는 자신과 타인, 신에 대한 만족이라는 3단계의 ‘진정한 만족’에 대해 밝히고, 스토아 철학(철학)과 인지행동치료(심리학), 영적 변화(신학)라는 3가지 관점의 해결책을 제시한다. 매사에 불만이 가득한 사람은 우리 주위에 늘 있다. 어떤 순간에는 우리 자신이 그런 사람일 수도 있다. 하지만 외부의 불만 바이러스를 차단하고 자신의 내면에서 진정한 만족을 찾은 사람은 타인과도 좀 더 단단하고 건강한 인간관계를 만들고, 영적으로도 더 깊이 있는 내면의 평화를 갖는다. 이 책은 어제를 후회하고 내일을 걱정하느라 오늘을 낭비하는 사람, 밑 빠진 독처럼 욕심이 멈춰지지 않는 사람, 만족할 줄 몰라 늘 소진된 마음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상처를 가만히 덮어주는 따듯한 위로와 지혜가 가득하다.먼저 잠시 하던 일을 멈추고 지금 이 순간에 나에게 무엇이 주어졌는지 생각해보세요. 우리는 감사할 수 있는 기회를 그냥 지나쳐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잠시 멈추고 내가 무엇을 선물로 받았는지를 생각해보고 깨달으면 감사하는 마음이 소용돌이치기 시작합니다.“내가 행복하기 때문에 감사한 것이 아니라, 내가 감사하기 때문에 행복한 것이다.” 감사함은 슬픔과 상심도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알베르트 슈바이처는 “상황이 좋지 않을 때는, 내가 감사할 수 있는 무언가를 찾아야 한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런데 감사할 수 있는 것은 정말로 항상 존재합니다. 저는 아침에 일어나서 다른 사람들을 향해 다가가 그들을 기쁘게 해줄 수 있는 기회를 주는 이러한 새로운 나날이 늘 감사합니다. - 오늘 당신이 선물로 받은 것은 무엇입니까? 부모의 불만은 아이들의 발달과 성장을 해치는 독약과 같습니다. 아이들은 부모가 자신을 조건부로만 사랑한다고 느낍니다. 다시 말해 자신이 부모의 기대를 충족시킬 때만 사랑받을 수 있다고 느끼는 것이지요. 어떤 아이들은 부모가 제시한 목표를 달성하거나 부모 말에 무조건적으로 순응함으로써 사랑을 얻으려는 전략을 폅니다. 하지만 이러한 전략은 결과적으로 아이 자신을 비뚤어지게 만듭니다. 그런 아이들은 자신의 기량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고, 하느님께서 허락한 본연의 모습으로 자라나지 못하고 맙니다.(…)중요한 것은 자기 안에서 평화를 찾는 것입니다. 자기 안에서 평화를 찾은 사람은 다른 사람들에게 만족하고, 주위의 모든 것에 대해 화가 나지 않습니다. 또한 상대방이 어떤 사람인지 제대로 인지할 수 있기 때문에 그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게 됩니다.- 온전히 받아들인 것만 바꿀 수 있습니다 오늘날 심리학자들은 인간이 일에 전념한다는 것, 인간이 일을 하면서 발전한다는 것을 행복한 삶의 기준, 인간의 만족에 대한 기준이라고 봅니다. 반대로 자기 자신과 자신의 욕구에만 맴도는 사람은 만족을 느끼지 못합니다. 앞에서도 말했듯이 그는 불만의 원인을 자기 자신에게서 찾지 않고 외부적인 여건에서 찾기 때문입니다. 만약 지금 여러분의 상황이 그렇다면, 자신의 불만이 무엇인지 똑바로 직시하고 그 원인이 무엇인지 스스로에게 물어보기 바랍니다. 도움이 될 것입니다.불만의 진정한 원인은 무엇일까요? 우리가 가진 욕심이 너무 커서 혹은 삶과 운명에 대한 기대치가 너무 높아서인 경우가 많습니다. 독일의 철학자이자 정치가 빌헬름 폰 훔볼트Wilhelm von Humboldt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운명에 대한 지나친 욕심과 기대 때문에 자기 자신에게 만족하지 못한다.”고 말했습니다.사람들은 자신이 항상 삶의 양지에 서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언제나 성공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운명이 언제나 자신에게 우호적이어야 하며, 질병이나 사고는 자신을 비껴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정말 그런 삶이 존재할까요? 운명에 대한 이러한 과도한 요구는 어쩔 수 없이 불만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태양이 항상 빛나는 것은 아니니까요. 우리는 삶이 태양과 비, 폭풍우를 거칠 수밖에 없다는 사실을 받아들여야 합니다.- 행복에 정답이 있다면
한국 도시의 미래
포레스트북스 / 김시덕 (지은이) / 2024.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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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김시덕 (지은이)
전작인 『우리는 어디서 살아야 하는가』를 통해 인문학자 특유의 날선 통찰을 보여주었던 김시덕 박사는 도시 개발에 관한 방대한 자료를 바탕으로 도시의 과거와 현재를 분석해내고, 직접 발로 뛰어 답사한 현장감 있는 사료를 증거 삼아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유일무이한 ‘대한민국 도시의 미래 지도’를 완성해냈다. 대서울과 중부권 지역에 집중했던 전작과 달리 이번 책에서 그는 강남부터 땅끝마을까지 전국 143개 지역으로 범위를 확장해 정치, 행정, 문화, 사회를 넘나들며 오늘날 한국 사회에서 살아야 할 곳(LIVE)과 살 곳(BUY)을 고민해온 독자들에게 오랫동안 대한민국 구석구석을 답사해온 현장 전문가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내보인다. 미래를 예측하는 일은 쉽지 않다. 경기침체와 인플레이션, PF 대출 연장으로 인한 리스크, 총선 같은 정치적 이슈, 인구와 지역 간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시행되는 행정 정책들이 판단의 시야를 불명확하게 만든다. 그러나 이럴 때일수록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명확하다. 100여 년의 사료와 눈과 발로 직접 탐사한 현장 정보를 바탕으로 과거를 이해하고 현재를 수용하는 것. 그리고 거기서 얻은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우리에게 다가올 미래를 차근히 대비하는 일이다. 『한국 도시의 미래』에 부동산 가격의 해답은 없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우리가 어느 곳에 살든, 어떤 투자를 하든 자신만의 명쾌한 기준과 뚝심을 갖게 만들 것은 분명하다. 그리고 이 책을 통해 얻은 혜안과 지혜는 부와 생존을 위한 미래 전략을 다잡는 가장 탁월한 역량으로 우뚝 설 것이다.들어가며 이 책의 핵심 1부. 한국 도시의 미래를 예측하는 포인트 1장. 국제 정세 한국 도시의 미래를 결정하는 국제 정세 박쥐는 살아남지 못한다 중국과 북한에 대한 한국 시민의 헛된 기대 2장. 3대 메가시티와 소권역 3대 메가시티와 소권역들로 집중될 한국 3대 메가시티의 특징 행정의 연속성 정세 변화 3장. 인구 지역 소멸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도시들의 인구 구조가 바뀌고 있다 신도시 개발로 인구가 늘어난다는 환상 기승 전 인구 감소, 기승 전 지역 소멸은 아니다 인구를 늘리는 가장 현실적인 대책 4장. 교통 철도 건설 공약들, 결국 어떻게 됐나? 철도역·버스정류장·버스터미널의 위치 문제 인프라를 갖추기 위한 국제대회·스포츠대회 개최 식민지 시기의 SOC 구상과 행정의 연속성 공항을 둘러싼 논의들이 의미하는 것 고가도로에 대한 혐오감, 지하화에 대한 환상 2부. 한국 도시의 미래 5장. 대서울권 강남은 영원하다 강남의 미래를 보여주는 사업들 한강 너머 마포·용산과 함께 가는 여의도 서울시 주변 도시들의 미래 경기 남부와 충청도 북부 사이에서 서해선과 신안산선이 의미하는 것 대서울권으로서의 강원도 서부 도시들 6장. 동남권 동남권 메가시티의 본질 포스코의 도시, 포항과 광양 동남권 메가시티를 형성하는 여수와 울산의 석유화학단지 방위산업벨트로 이어지는 창원-사천-순천-고흥 동남권 조선산업의 불확실한 미래 부산 서부-김해-진해 산업벨트 동부산 개발과 동해 확장을 통한 동남권의 연담화 7장. 중부권 세종시를 통해 완성될 중부권 메가시티 중부권 메가시티의 주목할 만한 지역들 8장. 대구-구미-김천 소권 9장. 동부 내륙 소권 10장. 동해안 소권 동해안 소권의 매력과 고민거리 환동해 시대는 정말 올까? 울진과 영덕의 가능성 11장. 전북 서부 소권 좌절된 서해안 공업 벨트 서해안 시대는 올까? 새만금 간척지 서부와 남부 불타오르나, 새만금? 전남 서부 소권 도시들의 미래 12장. 전남 서부 소권 광주권 나주·무안·목포 13장. 제주도 철도와 공항을 둘러싼 논란 인구 감소가 아닌 인구 증가를 고민할 때 참고 문헌 이 책에 나오는 지명 색인 “100년 후에도 살아남을 도시는 과연 어디인가!” 경제·인문·지정학으로 새롭게 그려내는 땅·집·도시를 둘러싼 부의 청사진 ★〈어쩌다 어른〉·〈도시 읽어드립니다〉·〈김시덕의 도시야사〉 2700만 뷰 화제의 강연★ ★강남에서 땅끝마을까지 143개 지역 완전 분석★ ★2024 부동산 대전환을 준비하는 가장 현실적인 인사이트★ 출생률 0.7%대에 접어든 인구 감소와 극심한 지방 소멸. 더욱더 극심해지는 집값 양극화 현상. 여기에 러·우 전쟁에 이어 이스라엘·하마스 사태로 이어지는 신냉전 발발까지. 2024년 대한민국은 각종 이슈로 대전환기를 맞고 있다. 그리고 이 모든 이슈의 중심에 도시가 있다. 도시는 인간 삶의 터전이 되어주는 원초적인 공간인 동시에 경제적, 정치적, 문화적 경계를 이루는 근원적인 존재다. 따라서 변화와 생존을 이야기할 때 도시는 가장 중요한 기준이 되어야 한다. 이 책 『한국 도시의 미래』의 효용이 바로 여기에 있다. 전작인 『우리는 어디서 살아야 하는가』를 통해 인문학자 특유의 날선 통찰을 보여주었던 김시덕 박사는 도시 개발에 관한 방대한 자료를 바탕으로 도시의 과거와 현재를 분석해내고, 직접 발로 뛰어 답사한 현장감 있는 사료를 증거 삼아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유일무이한 ‘대한민국 도시의 미래 지도’를 완성해냈다. 대서울과 중부권 지역에 집중했던 전작과 달리 이번 책에서 그는 강남부터 땅끝마을까지 전국 143개 지역으로 범위를 확장해 정치, 행정, 문화, 사회를 넘나들며 오늘날 한국 사회에서 살아야 할 곳(LIVE)과 살 곳(BUY)을 고민해온 독자들에게 오랫동안 대한민국 구석구석을 답사해온 현장 전문가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내보인다. 미래를 예측하는 일은 쉽지 않다. 경기침체와 인플레이션, PF 대출 연장으로 인한 리스크, 총선 같은 정치적 이슈, 인구와 지역 간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시행되는 행정 정책들이 판단의 시야를 불명확하게 만든다. 그러나 이럴 때일수록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명확하다. 100여 년의 사료와 눈과 발로 직접 탐사한 현장 정보를 바탕으로 과거를 이해하고 현재를 수용하는 것. 그리고 거기서 얻은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우리에게 다가올 미래를 차근히 대비하는 일이다. 『한국 도시의 미래』에 부동산 가격의 해답은 없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우리가 어느 곳에 살든, 어떤 투자를 하든 자신만의 명쾌한 기준과 뚝심을 갖게 만들 것은 분명하다. 그리고 이 책을 통해 얻은 혜안과 지혜는 부와 생존을 위한 미래 전략을 다잡는 가장 탁월한 역량으로 우뚝 설 것이다. 강남에서 땅끝마을까지 143개 지역의 미래를 100여 년 부동산 역사와 330여 장의 사진으로 읽어내다 머릿돌, 마을 비석, 벽보, 플래카드 등 도시의 과거와 현재를 이해하는 300여 개의 사진, 조선 시대부터 현대까지 지역의 개발 흐름을 살펴보는 30여 개의 도시개발계획 자료, 국내외 주요 언론 기사부터 해외 토픽까지 빼곡히 채워진 500여 개 참고 문헌,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직접 발로 뛰어 답사한 지역 143곳과 현지민들의 인터뷰까지. 헤아릴 수 없이 방대한 시간과 노력, 그리고 사료들이 한국 도시의 미래를 조망하기 위해 이 책에 총집결되었다. 이 책은 대한민국 유일무이한 도시 문헌학자 김시덕이 쓴 두 번째 경제경영서이다. 전작들을 통해 “부동산 업계의 교양 교과서”, “지리와 입지라는 거대한 흐름을 이해하는 유일한 사람”, “아무도 범접할 수 없는 내공의 소유자”라는 호평을 들어왔던 그는 더 다양한 지역의 이야기가 궁금하다는 독자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이번 책에서 강남부터 땅끝마을까지 대한민국 전체를 아우른 인사이트를 전한다. 인문학자이자 도시 문헌학자 그리고 부동산 투자자의 숨겨진 멘토라는 다양한 이력의 소유자인 만큼, 이 책 역시 경제, 인문, 지정학, 정치를 넘나드는 통찰로 한국 도시의 미래를 기존의 다른 부동산 책들과 비교할 수 없는 깊이 있는 혜안을 제시한다. “지금 당신이 알고 있는 대한민국의 지도로는 도시와 부의 미래를 그릴 수 없다” 대한민국의 행정구역은 1개의 특별시, 6개의 광역시, 8개의 도, 1개의 특별자치도, 1개의 특별자치시로 구성되어 있다. 하지만 대한민국을 이처럼 행정구역 단위로 나누어 바라보아서는 도시의 미래를 예측할 수 없다. 시민들은 교통망을 따라 도(道)의 경계를 넘나들며 살아가고, 산업도 도(道)의 경계를 넘어 확장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 책은 기존의 다른 책들과 달리, 한국을 행정구역의 단위가 아닌, 3대 메가시티와 6개의 소권역으로 나누어 살펴보는 대담한 방식을 택하였다. 한국 도시의 현재 그리고 미래를 가장 현실적으로 조망하기 위해서다. 책에서 소개하는 3대 메가시티는 ① 서울시를 중심으로 강원도와 충청남도 일부 도시부·공업지대를 포괄하는 대서울권, ② 북한의 공격에 안전한 콤비나트인 동남권 ③ 대한민국 국토의 중심으로서, 국가 기관을 집중시켜 성립한 중부권이다. 이 3대 메가시티가 각각 한국 도시의 미래에 어떠한 역할을 하게 될지, 100여 년의 개발 역사와 현지 답사를 통해 얻은 정보를 통해 살펴본다. 또한 그 안에 거미줄처럼 촘촘하게 얽혀 있는 도시 간의 갈등과 이해관계를 면밀하게 밝혀낸다. 6개의 소권역은 ① 독립적인 산업벨트를 구성하고 있는 대구·구미·김천 소권 ② 철도로 이어져 있는 동부 내륙 소권 ③ 중부권과 일부 겹치는 전북 서부 소권 ④ 동남권과 일부 겹치는 전남 서부 소권 ⑤ 동남권과 일부 겹치는 동해안 소권 ⑥ 제주 소권으로 나누어 소개한다. 현재 새로이 떠오르고 있는 개발 지역과 양양, 군산 등 관광지로만 소비되고 있는 지역들의 특색과 가능성, SOC 사업과 전철 착공에 따라 좌우될 지역의 미래, 인구 감소로 소멸 위기에 처한 지역 등 다양한 관점으로 살펴본다. “정치인과 행정가들이 그리는 황금빛 미래에 속지 마라” 부동산 대변혁기를 준비하는 단 하나의 생존 기술 이 책을 쓴 김시덕 박사는 인문학자이자 동시에 세입자이다. 그러나 투자자는 아니다. 그러므로 이 책에서 다루는 내용에는 어떠한 이해관계도 얽혀 있지 않다고 전한다. 서울·경기도·경상북도·대구·부산 등 연고가 있는 지역은 다시 한번 객관적으로 검토하고, 연고가 없는 지역에 대해서는 그곳의 지인들과 깊이 있게 의견을 교환하여 3대 메가시티와 소권역들의 상황을 공평하고 냉정하게 평가하려 노력했다. 도시의 미래를 예측하는 힘은 이제 생존의 문제와 직결되어 있다. 정치와 행정이 우리의 삶과 도시의 미래를 지켜내리라 판단하기 어려운 각자도생의 시대, 자신이 살 곳(buy)과 살아갈 곳(live)의 미래를 스스로 그려내고 현실적으로 판단하는 능력을 이 책을 주춧돌 삼아 키워보길 권한다. 앞으로 한국 도시는 3대 메가시티와 몇 개의 소권역으로 집중될 것입니다. 정치인과 행정가들은 여러 지방자치단체가 연합한 형태를 메가시티라고 하지만, 그들이 제시하는 개념에는 두 가지 문제가 있습니다. 첫째, 이들은 자신이 선출된 영역인 지방자치단체를 면적(面的)으로 망라하여 여러 지방자치단체를 기계적으로 결합하려 합니다. 그 결합에는 각 지방자치단체 내부의 도시와 농산어촌이 모두 포함됩니다. 하지만 시민들은 자기 지역의 농산어촌보다 다른 지역의 도시를 생활권으로 여기며 살아갑니다. 이런 현실을 외면한 채, 자신에게 표를 주는 주민이 사는 면적 단위를 기준으로 메가시티를 생각하니, 결과적으로 도시를 위한 것도, 농산어촌을 위한 것도 아닌 애매한 정책을 만들다가 메가시티 구상이 실패로 돌아갑니다. 반세기 전과 비교하면 정부가 SOC 사업을 추진하는 데 대한 신뢰도가 높아지기는 했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시민들이 철도 건설 사업에 민감해지고, 이런 여론을 정치인들이 예민하게 받아들이거나 정치적인 목적으로 조장하는 바람에, 사업을 집행해야 하는 행정가들이 곤란함을 느끼는 경우도 늘어났다는 것입니다. 예전의 독재 정권 때라면 대통령·시장·도지사가 의지를 가지면 쉽게 추진될 수 있었던 사업이, 민주화 이후에는 지역 주민들 간에 철도 노선을 놓고 싸우다가 어정쩡하게 합의되는 바람에 노선이 이상해지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렇다 보니 세력화한 유권자들이 요구한 철도 관련 사업을 정치인들이 채택해서 공약으로 만든 경우, 그 사업의 실현 가능성은 여전히 보수적으로 검토해야 합니다
새들은 날기 위해 울음마저 버린다
삶창(삶이보이는창) / 김용만 (지은이) / 2021.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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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김용만 (지은이)
김용만 시인은 ‘산중’에 산다. 그렇다고 ‘자연인’으로서 산다는 뜻이 아니다. 그는 30여 년을 마찌꼬바에서 노동을 한 강자다. 그 노동을 뼈와 근육으로 삼으면서, 떠나온 본연의 자리를 영혼의 밭에다 말없이 키웠다. 그리고 그 노동이 끝나는 날 그 본연의 자리로 돌아간 것뿐이다. 30여 년 동안의 임금노동은 시인에게 마지막 선물로 병을 주었지만, 다행히 시인은 돌아갈 본연의 자리를 마침 마련한 상태였다. 김용만 시인은 세간의 ‘노동 찬미’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그렇다고 그가 노동 앞에서 무릎을 꿇거나 분열이 되었거나, 미움을 기른 것도 아니다. 도리어 ‘신물이 나는’ 노동을 통해 자신의 내면을 꾸준히 갈고 있었다. 그래서 ‘산중’으로 돌아간 생활도 단순한 자연 예찬이나 출세간적인 물러남이 아니다. 그가 30여 년 동안 말없이 꿈꿔왔던 ‘다른 삶’인 것이다. 독자들이 시인의 허름한 듯한 시 앞에서 자신의 경직이 스르르 풀리는 일을 경험한다면, 그것은 시인의 뼈와 근육이 기실은 부드러움의 결정이기 때문일 것이다. 그런데 30여 년의 마찌꼬바 노동이 어떻게 이런 시인의 내면을 만들었던 것일까. 어떻게 “저 대문 활짝 열고/ 찾아올 동무를 위해/ 일찍 등불 걸어야지”(「귀향」) 같은 마음을 낼 수 있을까.시인의 말5 제1부 호박꼬지 마르는 동안·12 고라니·13 두꺼비·14 지들 봄이나 잘 챙기지·15 또·16 꽃산 아래·17 메리 크리스마스·18 메아리·19 봄꽃·20 여자들은 좋겠다·22 하늘·23 하느님도 혼나야지·24 달팽이·25 돌담·26 지게·27 산중 풍경·28 새들은 날기 위해 울음마저 버린다·29 꽃·31 코딱지나물·32 제2부 담쟁이·36 풀 생각·37 꼬마 눈사람·38 딱새·39 설레는 까닭·40 눈사람·41 밥풀·42 배추밭·43 벼·44 우수·45 멧돼지·46 왜·47 산·48 손을 감췄다·49 하현달·50 가을날·51 서리·52 호미·53 제3부 그리운 것들은 땅에 묻을 일이다·56 길·57 책보다 산이 좋다·58 맨날 그럽니다·59 아침 일기·60 산중 마을·62 새 떼·63 새벽 일기·64 춘정·66 오늘은 누구라도 볼 수 있을까·67 서 근 반·69 시인·70 집을 나선다·71 폭설·72 나는 배추 심었다·73 제4부 귀향·76 눈이라도 내리면 좋으련만·78 고무신·80 아따 겁나게도 오네·82 별밤·83 장마·85 작두·87 자꾸 호미 자루가 빠졌다·88 호야등·89 영어사전·90 그리고 어머니는·91 어머니와 호미·92 재수·93 첫눈·94 발문_세상에서 가장 선한 시의 마을·98 마찌꼬바 용접사 30년을 마치고 선 자리 김용만 시인은 ‘산중’에 산다. 그렇다고 ‘자연인’으로서 산다는 뜻이 아니다. 그는 30여 년을 마찌꼬바에서 노동을 한 강자다. 그 노동을 뼈와 근육으로 삼으면서, 떠나온 본연의 자리를 영혼의 밭에다 말없이 키웠다. 그리고 그 노동이 끝나는 날 그 본연의 자리로 돌아간 것뿐이다. 30여 년 동안의 임금노동은 시인에게 마지막 선물로 병을 주었지만, 다행히 시인은 돌아갈 본연의 자리를 마침 마련한 상태였다. 평생 그리던 시골집 하나 사놓고 덜컥 아팠다 속살이 타버린 줄도 모르고 하루를 못 버티고 다들 떠난 마찌꼬바 용접사로 삼십여 년 살았다 노동이 아름답다는데 나는 신물이 났다 살 타는 냄새를 맡았다 _「귀향」 부분 김용만 시인은 세간의 ‘노동 찬미’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그렇다고 그가 노동 앞에서 무릎을 꿇거나 분열이 되었거나, 미움을 기른 것도 아니다. 도리어 ‘신물이 나는’ 노동을 통해 자신의 내면을 꾸준히 갈고 있었다. 그래서 ‘산중’으로 돌아간 생활도 단순한 자연 예찬이나 출세간적인 물러남이 아니다. 그가 30여 년 동안 말없이 꿈꿔왔던 ‘다른 삶’인 것이다. 독자들이 시인의 허름한 듯한 시 앞에서 자신의 경직이 스르르 풀리는 일을 경험한다면, 그것은 시인의 뼈와 근육이 기실은 부드러움의 결정이기 때문일 것이다. 그런데 30여 년의 마찌꼬바 노동이 어떻게 이런 시인의 내면을 만들었던 것일까. 어떻게 “저 대문 활짝 열고/ 찾아올 동무를 위해/ 일찍 등불 걸어야지”(「귀향」) 같은 마음을 낼 수 있을까. 그것은 아마도 그의 영혼에 새겨진 어머니의 삶 때문이었을지 모른다. 시인은 어머니의 삶 옆에 언제나 서 있는 마음으로 30여 년 동안의 마찌꼬바 노동을 견뎠을지 모른다. “더 이상 물러설 곳 없는 막장에서/ 휘어진 손가락 감추고 뼈로 버텼”(「눈이라도 내리면 좋으련만」)을지 모른다. 시인은 언제나 어머니의 말을 들으면서 살고 있기 때문이다. 배추밭에 섰다 싱싱하다 -야, 이놈아 너도 속 좀 차려라 -예 어머니 그렇게 가을이 갔다 _「배추밭」 전문 어머니의 삶이 시인 자신의 삶의 척도이자 바탕이 아니었다면 배추밭에 서서 어머니의 음성이 들릴 리가 없는데, 밭은 곧 어머니이기 때문이기도 하다. 가난한 존재의 음성 어머니의 삶을 언제나 곁에 두면서 살아왔기에 “더 이상 물러설 곳 없는 막장”에서도 평생 그리움을 간직할 수 있었던 것이다. 또 어머니의 삶을 척도로 두었기에 ‘산중’에서 만난 목숨들과 짠하게 함께 살 수 있는 것이다. 사람들뿐만 아니라 고라니며, 두꺼비며, 달팽이며, 딱새며, 꽃이며, 눈송이, 돌멩이들과도 시인은 ‘같이’ 산다. 그 존재들은 시인의 바깥에 있으면서 시인에게 관찰당하거나 평가받지 않는다. 도리어 그 존재들의 입장에서 인간을 관찰하고 평가한다. 위봉산성 내리막길 불빛 따라 언뜻언뜻 뛰던 개구리, 두꺼비는 찻길 무사히 건넜을까 나는 돌아와 누웠는데 길 건너다 깔린 저 작은 목숨들 새벽에야 생각나네 인간들은 왜 자꾸 남의 봄을 빼앗나 지들 봄이나 잘 챙기지 _「지들 봄이나 챙기지」 부분 사람들은 모른다 자꾸만 뒤돌아보게 하는 알싸한 매운맛 가난한 자만이 알 수 있는 서 근 반 이 작은 조마니의 무게를 _「서 근 반」 부분 김용만 시인의 이러한 시편들은 자신이 이미 바람 같은 가난을 살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서 ‘가난’은 꼭 경제적 상태만을 가리키지 않는다. 김용만 시인에게 가난은 무엇보다 존재의 상태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고춧가루 “서 근 반”이 두근거리는 것이다. 시와 가난의 문제는 이렇게 단순하다. 그래서 시인에게 ‘경제적 가난’을 강요하거나 또는 시인이 ‘경제적 가난’을 두려워하고 미워하는 것은 시와 가난의 문제를 오해하고 있기 때문에 벌어지는 현상이다. 김용만 시인의 첫 시집이기도 한 이 시집은 이렇게 가난한 존재의 음성이 가득 담겨져 있다. 이것이 이 시집을 목가적으로 읽으면 안 되는 이유이다. 또는 상투적인 자연주의나 생태시로 읽어서도 안 되는 이유이다. 연이틀 된서리에 호박 넌출 칡덩굴 주저앉아 버렸다 하늘 높은 줄 모르는 것들 하루아침에 아랫도리 힘을 잃었다 서리가 내리는 것은 살아 있는 뭇 생명들 눈이 얼까 눈 감으라는 신호다 산길 헤매는 것들 집 찾아들라는 것이다 있는 놈들 끌어내려 해마다 새롭게 함께 가자는 것이다 흰 눈이 소복소복 쌓이게 몸을 낮추자는 것이다 _「서리」 전문밤 열차로 온다는딸 마중 나가다위봉산 만딩이에서고라니를 쳤다서행으로 달리다급브레이크를 밟았지만아, 하는 사이쿵, 하고 말았다돌아보니 길가에서 있다다행이다아마 많이 아팠을 것이다아휴, 큰일 날 뻔했네했을 것이다_「고라니」 전문 우리 집 두꺼비가 죽었다아무리 느려도도로 건널 때는좀 서둘러라신신당부했는데아이구 속 터져차에 치여 죽었다오늘 인간인 내가종일 미웠다나는 아니라고들 하지 말라-「두꺼비」 전문 학동마을 구 이장님장마철에도 또랑에물이 없다며 마른장마라며논 가상에 자전차를삐딱하게 세운다온종일천둥소리 자갈자갈돌 구르듯 끓어도찔끔찔끔 애간장을 녹인다난 하느님이 알아서하는 일이라암 소리 안 하지만낼 아침 구 이장님에게하느님은 틀림없이 또 한소리 듣겠다_「하느님도 혼나야지」 전문
나는 집 대신 땅에 투자한다
한국경제신문 / 김종율, 임은정 (지은이) / 2023.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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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김종율, 임은정 (지은이)
토지 분야 최고 강사이자 성공한 투자자로도 명성이 높은 김종율 저자와, 토지 투자에 어려움을 겪는 초보자들을 위해 다양한 커뮤니티에서 강의를 해온 임은정 저자가 함께 썼다. 이론가일 뿐만 아니라 실전을 겸비한 투자자로도 잘 알려진 김종율 저자는 한 번 배워 평생 써먹을 수 있는 강력한 투자 스킬들에 대해 주로 말하되, 그 어느 책에서도 볼 수 없는 성공 사례들을 상당수 공개했다. 준공업지역이나 개발제한구역 투자 등 투자자들이라면 관심을 가질 만한 지역의 투자 성공 사례부터 아파트 갭 투자 금액 정도의 소액으로 수익을 남긴 투자 사례까지, 이 분야에 대해 한 번이라도 공부를 해본 사람이라면 놀랄 만한 사례들이 가득하다. 그리고 임은정 저자는 초보 투자자이 어려워하는 공법부터 경공매 투자까지, 누구나 편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가장 쉬운 설명으로 이야기를 풀었다.프롤로그_ 내가 임은정 선생과 책을 쓰는 이유 토지 투자 공부가 처음인 분들에게_ 누구나 시작할 때는 초보다 1장_지금 왜 토지에 관심을 가져야 할까? 부동산 투자로 인생을 바꾸고 싶다면? 토지 투자를 어렵게 생각하는 이유 투자하기 좋은 땅 vs. 나쁜 땅 딱 1년 공부하고 평생 써먹는 토지 공부 싸고 좋은 땅 있나요? 토지 투자의 3가지 유형 아파트 갭 투자금액으로 시작하는 소액 토지 투자 2장_ 돈 되는 토지를 어떻게 찾을까? 토지 투자란 3년 후 땅값을 예측해내는 게임 땅의 계급을 알려주는 토지이용계획 읽는 법 1 땅의 계급을 알려주는 토지이용계획 읽는 법 2 지목보다 용도지역이 중요한 이유 개발 관련 뉴스 읽는 법은 따로 있다 돈 되는 개발 정보, 어디에서 찾을까? 원석에서 보석이 될 땅 찾기 투자 진입 시점은 언제가 좋을까? 3장_ 토지 투자, 이것만은 알고 하자 당신이 꼭 알아야 할 공법 몇 가지 지구단위계획이라는 끝판왕 모르면 손해 보는 건축법과 도로법 돈은 길을 따라 흐른다 도로가 지나가는 땅은 가치가 낮을까? 고속도로 IC가 개통할 때 오르는 땅과 오르지 않는 땅 역세권이냐 엿세권이냐 방구석에서 쉽게 하는 토지 측량 건물도 해를 봐야 자란다 토지를 더 알고 싶다면 공적 장부 확인을 알고 해야 돈이 되는 농지·산지 투자 농지에 농사를 짓지 않으면 어떻게 될까? 농지 투자의 핵심, 농업진흥구역이 해제될 곳을 노려라 개발행위허가로 땅의 가치 높이기 용도지역에 맞는 투자 비법 시장이 바뀔 때는 이런 투자를 지식산업센터가 뜰 때는 준공업지역 투자를 지식산업센터가 들어서면 상권이 바뀐다고? 4장_토지, 남보다 잘 사는 방법 초보 토지 투자자가 접근하기 좋은 경매와 공매 공인중개사를 통해 토지를 매매할 때 토지 시세를 파악하는 법 토지 대출 잘 받는 법 토지 투자 시 활용하면 좋은 사이트와 앱 5장_ 다양한 사례로 풀어보는 토지 투자 개발제한구역 투자의 정석 카피하라, 유형은 늘 비슷하다 취락지구 투자로 돈 벌기 수용지 보상 투자로 수익 내는 법 초보는 모르는 고수의 투자법 앞으로 10년간 주목해야 할 토지 투자 유망지역 반드시 관심 가져야 할 투자처, 공장 토지 투자 유망지역의 최근 투자 사례 에필로그_ 현실을 직시하자, 투자는 어려운 것이다 언제나 이기는 투자를 위하여_ 부동산의 근본은 토지다아파트건 상가건, 가치를 결정하는 건 결국 땅값! 진짜 전문가는 ‘토지’부터 공부한다! 최고의 토지 투자 분석가 옥탑방보보스 김종율의 실전 감각, 그리고 기초를 확실하게 잡아주는 비버라떼 임은정의 꼼꼼한 설명! ★ 송사무장, 빠숑, 붇옹산, 홍춘욱, 고상철 강력 추천 ★ 자타공인 대한민국 대표 토지 강사인 김종율과 임은정이, 초보부터 고수까지 누구나 활용할 수 있는 토지 투자 마스터 교과서를 펴냈다. 바로 이 책 《나는 집 대신 땅에 투자한다》이다. 부동산 투자자라면 누구나 시장 상황과 관계없이 꾸준한 수익을 내는 투자를 원한다. 특히 정부의 정책이나 규제, 시장 상황에서 자유롭고, 이왕이면 큰 수익도 낼 수 있는 투자가 좋다. 그런 게 뭘까? 바로 토지 투자다. 사실 부자들이 자산의 폭발적인 성장, 일명 퀀텀 리프를 이루는 수단은 대부분 땅이며, 진짜 부자는 ‘땅부자’라는 건 다들 안다. 지난 몇 년간 아파트 가격이 많이 올랐다고 해도 5~10배까지는 오르지 않았다. 하지만 땅은 개발호재가 있고 사고파는 타이밍을 잘 잡으면 5~10배는 거뜬히 오른다. 그럼에도 왜 쉽게 투자를 하지 못할까? 토지 투자는 너무 어렵고 종잣돈도 많이 필요할 것 같아서다. 게다가 수익이 나기까지 오래 걸릴 것이라고들 생각한다. 사실일까? 이 책의 저자들은 이 선입견부터 깰 필요가 있다고 말한다. 그리고 아무것도 모르는 ‘부린이’도 바로 시작할 만큼 쉬운 일은 아니지만, 누구나 일정한 공부만 한다면 토지 투자에서 단기간에 기대 이상의 수익을 얻을 수 있다고 단언한다. 이 책은 토지 분야 최고 강사이자 성공한 투자자로도 명성이 높은 김종율 저자와, 토지 투자에 어려움을 겪는 초보자들을 위해 다양한 커뮤니티에서 강의를 해온 임은정 저자가 함께 썼다. 이론가일 뿐만 아니라 실전을 겸비한 투자자로도 잘 알려진 김종율 저자는 한 번 배워 평생 써먹을 수 있는 강력한 투자 스킬들에 대해 주로 말하되, 그 어느 책에서도 볼 수 없는 성공 사례들을 상당수 공개했다. 준공업지역이나 개발제한구역 투자 등 투자자들이라면 관심을 가질 만한 지역의 투자 성공 사례부터 아파트 갭 투자 금액 정도의 소액으로 수익을 남긴 투자 사례까지, 이 분야에 대해 한 번이라도 공부를 해본 사람이라면 놀랄 만한 사례들이 가득하다. 그리고 임은정 저자는 초보 투자자이 어려워하는 공법부터 경공매 투자까지, 누구나 편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가장 쉬운 설명으로 이야기를 풀었다. 그리하여 이 책은 김종율의 실전 투자 감각에 임은정 강사의 친절한 이론 설명까지 보태어진, 그야말로 기초부터 응용까지 두루 섭렵할 수 있는 토지 투자의 바이블이라 할 만하다. "토지 투자란 3년 뒤 땅값을 예측해내는 게임이다!" 한 번만 잘 배워두면 경기와 상관없이 원하는 타이밍에 계속해서 투자할 수 있는 강력한 원리! 아파트 갭 투자 금액으로 시작하는 소액 토지 투자 사례, 개발제한구역에 투자로 10여억 원을 남긴 사례, 수용지 보상 투자로 실투자금 대비 725% 수익률을 낸 사례, 경매로 나온 폐차장 입찰로 2개월 만에 약 2배의 수익을 거둔 사례… 우리가 정말 아파트나 상가가 아니라 땅에 투자해 성공할 수 있을까? 진짜 부자는 땅부자라는데, 그게 정말 내 이야기가 될 수 있을까? 쉽게 엄두가 나지 않는 게 사실이다. 땅으로 큰 부자가 된 사람을 보면 부럽고, ‘나도 투자를 해볼까?’ 싶지만, 땅 투자는 너무나 어렵고 종잣돈도 많이 필요할 것 같다. 신간 《나는 집 대신 땅에 투자한다》는 바로 그 ‘토지 투자’에 대해 다룬다. 국내 최고 토지 분석 강사인 김종율 저자와 임은정 강사는, 이 책을 통해 우리는 할 수 없을 거라고 생각하는 토지 투자를 ‘어쩌면 나도 해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의지를 품게 만든다. 임은정 저자의 꼼꼼하고 친절한 설명, 김종율 저자의 실전에 입각한 다양한 투자 사례를 제대로 배워본다면 말이다. 이 책은 부동산 투자처의 블루오션인 토지를 다루되, 초보자의 눈높이에 맞춘 쉽고 편안한 설명과 그 어느 책에서도 보기 힘든 실제 투자 사례로 독자의 눈길을 끌기에 충분하다. 먼저 임은정 저자는 각종 커뮤니티에서 초보자를 대상으로 강의를 해온 장점을 살려, 토지 공부의 진입장벽이라고들 하는 공법이나 매수 매도 방법 등에 대해 가장 이해하기 쉬운 이야기들을 들려준다. 그리고 김종율 저자는 소문난 명성 그대로, 토지 투자에 관한 이론들을 자신이 직접 경험한 투자 사례를 바탕으로 흥미진진하게 설명해준다. 침체에서 갓 벗어나는 지역을 골라 경매를 접목해 소액으로 투자한 토지 사례나, 개발제한구역 즉 흔히 말하는 그린벨트에 투자한 사례, 취락지구에 투자 사례, 수용지 보상 투자로 수익을 낸 사례 등, 실제로 저자가 경험한 다양한 사례들을 이 책에서 아낌없이 공개했다. 이를 통해 독자들은 이 분야 전문가들이 어떻게 토지 투자에 접근하는지 생생하게 안내받을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에는 향후 10년간 주목해야 할 토지 투자 유망지역에 대해서도 자세히 담겼다. 핵심 키워드는 ‘공업지역’과 ‘도로가 개통될 지역’이다. 저자들은 특히 수도권의 공업지역과 고속도로 IC 개통을 앞둔 지역을 눈여겨봐야 한다고 조언한다. 토지 투자의 길로 들어선 이들이라면 놓쳐서는 안 될 정보들이다. 인생을 바꾸는 토지 투자, 1년 안에 배울 수 있다면, 시도해볼 만하지 않을까? 저자들은 투자를 한다면 이제 주택이 아닌 토지에도 관심을 가져볼 것을 권한다. 사실 아파트는 투자의 진입장벽은 무척 낮으나 꾸준히 경쟁자가 유입되며 금리, 세금, 정부 인허가 등 외부 요인이 많이 작용하고, 적정 금액도 가늠하기가 쉽지 않다. 반면 토지는 용어가 어렵고 이론도 쉽지 않지만, 1년만 마음잡고 공부하면 시장 상황과 상관없이 투자할 수 있고, 아무나 뛰어들지 않는 블루오션이라 경쟁이 약하며, 장래에 충분한 시세차익을 보일 땅도 충분히 많다. 중요한 것은 투자에 대해 제대로 배워보겠다는 의지일 것이다. 저자들은 토지 투자가 아무리 어렵다고 한들 공부하면 안 될 것이 없으며, 최근 투자자들의 지식과 열정이라면 토지 투자에 필요한 지식은 충분히 습득하고 남을 것이라고 말한다. 부자가 되는 방법은 간단하다. 꾸준히 투자하면 된다. 자산이 저평가됐을 때 매수해서 가격이 올랐을 때 매도하는 전략을 반복하면서 자산의 규모를 늘려가는 것이 비법이다. 2023년 현재 주거용 부동산 시장은 거래 절벽과 함께 가격 조정을 겪는 중이다. 그렇다면 토지 시장은 어떨까? 수도권을 포함해 개발호재를 품고 있는 지역은 계속 상승 중이다. 부동산 투자로 돈을 벌고 싶다면, 지금 토지 투자로 눈을 한번 돌려봐도 좋지 않을까? 저자들이 생각하는 공부 기간은 대략 1년이다. 그렇게 한 번만 잘 배워두면 경기와 상관없이 평생 원하는 타이밍에 계속해서 투자할 수 있는 강력한 무기로 활용할 수 있다. 처음엔 낯설고 어렵게 느껴질 수 있지만, 하나씩 꾸준히 해나가다 보면 가능하다. 이 책이 토지 투자자가 가는 길에 든든한 등불이 되어줄 것이다.싸고 좋은 땅은 없지만 좋은 땅을 싸게 사는 방법은 분명히 존재한다. 토지 투자를 공부하는 궁극적인 목적은 좋은 땅을 싸게 사는 방법을 익히는 데 있다. 다른 부동산도 마찬가지지만, 특히 토지는 매수할 때부터 매도 타이밍과 내 물건을 사줄 수요가 누구인지 생각해야 한다. 보통 토지는 장기 투자 대상으로 생각한다. 매수를 할 때 매도에 대해 충분히 고려하지 않았기 때문에 토지는 팔기가 쉽지 않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팔 시점과 사줄 대상을 미리 생각하고 매수한다면 토지도 충분히 단기 투자를 할 수 있다. 팔기 쉬운 토지가 되려면 무엇보다 가치가 있어야 한다. 다음과 같은 조건을 갖추었다면 보다 가치 있는 땅이라고 할 수 있다.- <싸고 좋은 땅 있나요?> 중에서 - 토지 투자를 하다 보면 공법 이론보다 뉴스를 잘 분석하는 것이 더 큰 수익으로 연결되는 경우가 제법 있다. 이 경우도 바로 그렇다. 그동안 이천은 ‘뭔가 잘 안 된다’는 느낌이 강한 곳이었다. 그런데 2019년 입찰할 무렵부터 조금씩 ‘이제 되겠다’ 하는 느낌이 왔다. 나는 2019년에 낙찰을 받은 뒤 3년이 지난 2022년이면 아파트 골조 공사가 밖에서 훤히 보일 것이고, 이천역 주변에 부분적으로 진행되는 도시개발사업도 어느 정도 진척이 돼서 아파트 모양이 드러날 것으로 예상하였다. 그렇게 되면 이 주변의 개발사업도 활발해져 토지의 가치가 올라갈 것이 뻔해 보였다. 입찰 당시인 2019년은 보상이 막 시작되었지만, 그간 침체된 분위기에서 빠져나오지 못해 물건이 한없이 유찰되던 상황이었다. 나에게 질문을 한 수강생은 다행히 차순위와 근소한 차이로 낙찰을 받았고, 생각보다 시장 분위기는 빠른 속도로 변해갔다. 낙찰을 받고 1년도 채 되지 않은 시점부터 매각 권유가 빗발친 것이다. 평당 75만 원 선에 산 물건이 115만 원이 됐을 때 그 수강생이 얼마에 팔아야 할지 묻기에 이렇게 대답했다.-<아파트 갭 투자금으로 시작하는 소액 토지 투자> 중에서- 나는 이 사례를 설명하면서 일부러 이론적인 내용을 언급하지 않았다.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는 상황을 설명하기 위해 ‘특정개발진흥지구’라는 말은 썼지만, 그 외에는 지목도 용도지역도 한 번 언급하지 않았다. 용도지역이 중요하지 않다는 의미가 아니다. 용도지역은 늘 중요하다. 다만 침체된 지역이 호재가 실현되는 타이밍에만 주목해도 소액으로 성공적인 투자를 할 수 있음을 보여드리고 싶었다. 그래서 진행이 더뎠던 과거와 개발이 진행되던 시기를 강조하여 설명한 것이다.대개 토지 투자는 큰돈과 긴 시간이 든다고 여기는데 반드시 그런 것은 아니다. 내 경우 땅을 사서 3년 이상 묵히는 경우가 별로 없다. - <아파트 갭 투자금으로 시작하는 소액 토지 투자> 중에서 -
살림의 기술
루비박스 / 성미당출판편집부 펴냄 / 2010.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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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비박스
집,살림
성미당출판편집부 펴냄
깔끔하고 완벽하게 살림하기로 소문난 일본 여자들. 그들의 살림 노하우를 총망라한 책이다. 다양한 도구를 사용하여 옷장에 옷을 두 배로 수납하는 법, 작은 집 안에서 효율적으로 빨래 건조하는 팁, 신선한 식재료를 고르고 미리 조리해서 오래 보관하는 방법, 센스로 승부하는 액세서리 정리법 등 쉽게 전수받을 수 있는 살림법을 소개한다. 이 책은 살림을 청소, 세탁, 수납, 취사, 수선, 기타 등 여섯 개의 장으로 나누어 장마다 목차와 색인을 실었고, 각 부분별, 항목별로 최대한 자세하게 체계적으로 분류하였다. 중요한 포인트, 청소용구, 매일하는 청소와 월 단위로 하는 청소, 년 단위로 하는 청소, 팁과 아이디어를 덧붙인 칼럼 등으로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 사진으로 상세하게 설명하여 이해가 쉽고 누구나 따라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능숙한 살림 스케줄 8 1년 살림 계획표 12 이 책을 보는 법 16 [ 1장 청소의 기술 ] 청소 색인 18 체크리스트 20 청소용구 22 세제의 종류 24 거실 바닥 26 천장, 벽 30 창문 주변 32 방 가구 34 가전제품 36 부엌 싱크대 주변 40 가스레인지 42 벽 44 가전제품 46 화장실 세면대 54 욕조 주변 58 변기 주변 64 현관 안쪽 66 바깥쪽 68 [ 2장 세탁의 기술 ] 세탁 색인 70 기초지식 72 세탁기의 종류, 선택방법 74 세제의 종류 76 섬유유연제, 표백제의 종류 78 세탁 일반세탁 80 부분세탁 82 큰 세탁물 84 작은 세탁물 86 주의를 요하는 옷 88 세탁기의 손질 90 얼룩제거 얼룩의 종류, 응급처치 92 건조 상의 94 하의 96 큰 세탁물 98 작은 세탁물 100 실내건조에 도움 되는 것 102 다림질 일반의류 104 주의를 요하는 것 106 드라이클리닝 똑똑한 활용법 108 [ 3장 수납의 기술 ] 수납 색인 112 의류 접기 114 걸기 120 철 지난 옷 124 중요한 옷 126 소품 128 액세서리 130 신발 신발장 132 침구 이불장 134 생활 잡화 욕실 136 현관 138 수납하기 까다로운 것 139 취미·실용품 책, 비디오, CD 140 서류, 사진 142 [ 4장 취사의 기술 ] 취사 색인 144 장보기 신선한 식재료 고르기 146 식재료 보관법 야채 150 과일 152 육류, 어패류, 계란 154 미리 손질해 두기 156 주식, 말린 것, 조미료, 차 158 주방의 수납 식기장 160 냉장고 164 설거지와 손질 설거지 166 조리기구, 식기세척건조기 168 식기세척건조기 169 표백, 살균 170 도마, 부엌칼 172 쓰레기 쓰레기의 분류 174 재활용쓰레기 176 음식물쓰레기를 줄이는 방법 180 냄새 없이 청결하게 버리는 방법 182 [ 5장 수선의 기술 ] 수선 색인 184 거실 벽 186 마루, 가구 188 방 조명, 기타 190 창문주변 방충망, 새시 192 주방 수도꼭지 194 화장실 욕실 196 변기 198 의류 단추 달기, 옷단 수선 200 스냅 달기, 고무줄 끼우기, 기타 202 신발 손질과 수선 204 소품 가방 208 화장도구 210 액세서리 212 [ 6장 그 밖의 살림 ] 방재 방재 216 태풍대책 217 방범 방범 218 창문 220 강매, 사기, 빈집털이 대책 222 건강 병원 선택 224 구급상자 226 응급처치 228 가계 가계부, 은행계좌 230 세상에서 제일 쉽고 친절한 살림 비법서 『살림의 기술』은 살림에 대한 초짜부터 고수까지 필요한 모든 것을 담은 책이다. 티셔츠 접는 법, 신발장 정리하는 법, 빨래 세제 선택법 등 쉬운 것부터 살림 개선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까지, 방대한 양의 크고 작은 정보를 한 권 가득 눌러 담았다. 이것만 알면 살림에 대해서는 더 이상은 몰라도 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또한 한번 보면 내용이 머리에 쏙쏙 들어오도록 각별히 신경을 썼다. 살림을 청소, 세탁, 수납, 취사, 수선, 기타 등 여섯 개의 장으로 나누어 장마다 목차와 색인을 실었고, 각 부분별, 항목별로 최대한 자세하게 체계적으로 분류하였다. 예를 들어 1장 청소의 기술의 경우 장소별로 거실, 방, 부엌, 화장실, 현관으로 분류하고, 그중 거실 → 창문 주변 → 방충망, 새시 청소하는 법. 이런 방식으로 세세하게 목차를 나누었다. 또한 내용에서는 중요한 포인트, 청소용구, 매일하는 청소와 월 단위로 하는 청소, 년 단위로 하는 청소, 팁과 아이디어를 덧붙인 칼럼 등으로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 이제 이 책 한 권으로 살림을 정복해 보자. 누구나 살림의 달인이 될 수 있다! 사진과 그림으로 보고 바로 따라한다! 살림법을 글로 배우기란 어렵다. 여기저기서 설명을 보다보면 헷갈리기 시작한다. “아니 그러니까 수도꼭지 누수를 고치려면 어디를 어떻게 돌려서 뭘 하라는 거지?” 바로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살림의 기술』은 모든 페이지에 실제 사진과 그림 설명을 최대한 활용했다. 설거지하는 방법, 완벽하게 쓰레기를 분리수거하는 순서 등 모든 필요한 동작의 사진을 장면별로 수록하여 글로 읽고 상상하는 시간을 줄이고 시행착오를 최소화할 수 있게 했다. 시각적으로 바로 이해할 수 있어 살림 초보라도 간단히 따라할 수 있다. 『살림의 기술』에는 살림에 필요한 구체적인 도구나 제품의 사진도 실려 있다. 장만해 두면 좋은 청소 도구의 사진이나, 청소나 세탁에 필요한 세제의 예시 사진이 그것이다. 사진과 함께 기능과 상황에 맞는 쓰임새에 대한 정보도 덧붙였음은 물론이다. 그 밖에도 내용을 한눈에 이해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도표와 실제로 살림에 활용할 수 있는 체크리스트를 활용하여 실용성을 최대한 높였다. 요령과 아이디어로 알뜰 살뜰 깔끔! 살림에 의욕을 불어넣는 책 괜히 살림을 ‘살림’이라고 하겠는가. 사람을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아가게 하는 것이 살림이니, 누구도 살림을 피할 수는 없다. 꼭 해야만 하는 거라면 언제, 얼마 동안, 어떤 순서로 살림을 하고 있는지 한번 생각해 보자. 매일같이 일은 쌓여만 가고 마지못해 몰아서 대충대충 해치우기 일쑤다. 그러다보면 짜증만 늘고 실속 없이 시간과 노력을 낭비하게 된다. 그러나 청소나 세탁, 수납 등 일상의 가사는 요령을 터득하고 아이디어를 활용하면 능률이 확 달라진다. 이 책 안에는 산뜻한 집을 만드는 살림의 기술과 쾌적한 생활을 위한 반짝이는 아이디어가 무궁무진하다. 이 책을 읽다보면 자연스럽게 살림의 요령을 배우고, 스스로 문제점을 해결하여 생활이 개선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는 놀라운 효과를 체험할 것이다. 『살림의 기술』과 함께 의욕 충만한 살림꾼이 되어 행복하고 즐거운 집, 생활의 에너지를 재충전하는 집을 만들어 보자. 깔끔하고 살림 잘하기로 소문난 일본 여자들의 살림 노하우 엿보기 깔끔하고 완벽하게 살림하기로 소문난 일본 여자들. 그들의 살림 노하우를 총망라한 것이 이 책, 『살림의 기술』이다. 일본의 성미당출판사에서 몇 년간 많은 살림 고수들로부터 의견과 조언을 듣고 방대한 자료를 집대성한 결과, 이 책이 탄생했다. 이 책이 지금까지 나온 살림에 관한 다른 책들에 비해 ‘집요’할 정도로 꼼꼼하고 자세한 이유이기도 하다. 그렇다고 해서 결코 적용하기 어렵거나 복잡하다는 것은 아니다. 다양한 도구를 사용하여 옷장에 옷을 두 배로 수납하는 법, 작은 집 안에서 효율적으로 빨래 건조하는 팁, 신선한 식재료를 고르고 미리 조리해서 오래 보관하는 방법, 센스로 승부하는 액세서리 정리법 등 쉽게 전수받을 수 있는 것들이다. 많은 사람들이 일본 여자들의 살림하는 법과 예쁜 집을 만드는 수납법 등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요즘, 다양한 일본식 살림 노하우를 이번 기회에 확실하게 배워보자! 무엇이든 물어보라! 살림 지식 사전 『살림의 기술』을 집 안 잘 보이는 곳에 꽂아 두었다가 살림을 하면서 그때그때 필요한 부분을 찾아서 읽어 보자. 마룻바닥에 생긴 흠집은 어떻게 지우지? 창문의 방충망을 혼자서 교체할 수 있을까? 또 똑딱 단추 다는 법은? 은반지를 세척하는 법은? 이렇듯 가정에서 생기기 마련인 궁금한 점들을 해결하기 위해서 더 이상 엄마나 친구에게 전화해 귀찮게 하거나 인터넷을 검색해 의심스러운 정보를 얻지 않아도 된다. 이 책만 있으면 바로 간편하게 도움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필요한 부분을 찾기 쉽도록 사전식 구성으로 목차와 장별 색인을 보고 원하는 것을 바로 찾아서 읽을 수 있게 배려했고, 페이지마다 오른편에 색으로 장이 구분되어 있다. 또한 청소나 빨래 등 일반적인 가사 외에도 재해에 대한 대책, 방범 대책, 비상시 응급처치에 대해서도 다루고 있어 혼자 사는 이들에게 더없이 유용하다. 더욱 완벽하게 살림을 하고 싶은 주부들뿐만 아니라 예비 신부, 가정을 꾸려나가는 남편과 아내, 자취생, 싱글족, 유학생 모두가 꼭 구비해야 하는 생활필수품인 『살림의 기술』. 이 책은 엄마보다 친절하고 인터넷보다 믿음직한 나만의 지식 사전이 되어 줄 것이다.
능엄경 1 보는 성품 그 자체가 부처님이라
법공양 / 원순 (지은이) / 2018.05.29
27,000
법공양
소설,일반
원순 (지은이)
부처님께 귀의하오며 한글 능엄경을 펴내며 능엄경의 큰 졸가리 법회가 시작되는 인연 1부. 부처님 마음자리를 알게 하다 2부. 자신한테 맞는 수행법을 선택하는 일 찾아보기
개는 개고 사람은 사람이다
쌤앤파커스 / 이웅종 지음 / 2017.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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쌤앤파커스
취미,실용
이웅종 지음
반려견 인구 1천만 시대, 반려견에 대한 관심과 관련 산업은 폭발적으로 늘었지만 정작 개에 대한 제대로 된 인식과 사육 태도는 여전히 걸음마 단계에 머물고 있다. ‘국민 강아지 아빠’ 로 불리는 저자가 반려인이라면 늘 맞닥뜨리는 다양한 문제들을 함께 생각하고 고민함으로써, 사람과 개가 행복하게 동거할 수 있는 해법을 모색해본다. 같이 살기 위해서는 서로 간에 배려가 필요하다. 사람은 사람의 공간 안에 개를 들여놓았기에 같이 생활할 수 있는 최소한의 ‘타협’이 필요한 것이고, 개는 사람의 공간 안에 들어간 것이기에 그 공간 안에서 사람과 공동생활을 할 수 있는 ‘규칙’을 이해해야 한다. 그것이 바로 ‘훈련’이고 ‘교육’이다.프롤로그_ 개는 외로움을 덮는 외투가 아니다 유망산업이 된 ‘애견 사업’ 01_ 사랑은 유행 따라 움직이지 않는다 1988년, 2002년, 2008년 가족도 유행을 탈 수 있을까 02_ 개는 개고 사람은 사람이다 개를 사람처럼, 의인화의 오류 개는 개고 사람은 사람이다 03_ 개를 위한 것인가, 나를 위한 것인가 목줄 그리고 훈련 결국 ‘남’을 의식하는 것이 문제다 04_ ‘명견’과 ‘멍견’ 사이 모든 개에게 통하는 개 훈련법은 없다 ‘명견’과 ‘멍견’의 갈림길 05_ 개도 사회생활이 어렵다 사회화가 이상행동을 막는다 제대로 된 사회화 훈련은 훈련사의 밥줄을 끊는다 06_ 개가 아프다, 사람이 병든다 개가 아프다 사람이 병든다 07_ “개 키우는 데 이렇게 돈이 드는 줄 몰랐어요.” 애완견인가, 반려견인가 나의 사랑을 타인에게 강요할 수 없다 강압과 관용 사이, 그리고 훈련사의 수준 개를 기를 만한 사람이 길러야 한다 08_ 소비가 아니라 키우는 것이다 반려견 400만 마리의 진실과 ‘산체’ 우리는 왜 개를 버릴까 “믹스견도 받나요?” 09_ 개는 당신에게 종속된 존재다 10_ 팻 로스, 상실에 관하여 에필로그_ 이별이 있기에 진실할 수 있다“당신은 개를 사랑해서 키우는가, 사랑이 필요해서 키우는가?” “사람처럼 키워서, 개도 힘들고 사람도 힘들다!” ‘TV동물농장’ 국민 강아지 아빠, ‘대한민국 1호 반려견심리전문가’ 이웅종 소장의 개와 인간을 위한 공존의 생태학! - ‘인간적인 방식’은 이제 그만! 반려견의 심리적 특성을 이해하고, 제대로 사랑하고 제대로 키우는 법! - 그릇된 반려견 정보의 홍수 속에서, 흔들리지 않고 나와 반려견의 행복을 지켜내는 법!- ‘사회화 훈련’, ‘애견 심리’, ‘기초 훈련’, ‘문제 해결’… 반려견 교육의 본질은 무엇일까? - 반려견 1,000만, 반려인 400만 시대. 반려인이라면 꼭 알아야 하는 우리 시대 반려견 지침서! 개와 인간은 명백히 다른 종이다. 언어가 다르고, 신체의 모습도 다르다. 좋아하는 환경도 다르고, 습성이나 문화도 다르다. 한마디로, 개에게 사람은 외계인과 다름없다. 본질적인 측면에서 이는 사실이다. 그 본질을 인정해야만 이후의 관계나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다. 우리가 개를 안으며 가족이라 말하고 ‘반려견’임을 믿어달라고 하지만, ‘사랑’으로 극복할 수 없는 것도 분명히 존재한다._본문 p. 59 너무나도 ‘인간적’인 사랑이 당신의 개를 병들게 하고 있다. 당신은 사랑하기 때문에 개를 키우는 것인가, 사랑이 필요해서 개를 키우는 것인가? 개와 사람의 속성을 이해 못한 채, 다분히 사람의 행복감을 기준으로 개를 키우고 있지 않은가? 두꺼운 외투를 입혀주는 것은 과연 개를 위한 행복일까? 울긋불긋하게 염색된 강아지의 털은 강아지를 위한 것인가, 사람을 위한 것인가? 강아지의 목줄은 개에게 불행감을 안겨줄까? 반려견 인구 1천만 시대, 반려견에 대한 관심과 관련 산업은 폭발적으로 늘었지만 정작 개에 대한 제대로 된 인식과 사육 태도는 여전히 걸음마 단계에 머물고 있다. ‘국민 강아지 아빠’ 이웅종 소장은 이 책에서 반려인이라면 늘 맞닥뜨리는 다양한 문제들을 함께 생각하고 고민함으로써, 사람과 개가 행복하게 동거할 수 있는 해법을 모색해본다. “정말로 개를 사랑한다면, 개를 ‘사람’처럼 대하지 말고, ‘개’로 바라보라!” 언제부터인가 개들이 ‘옷’을 입고 다니기 시작했다. “개가 추울까 봐서…” 개는 태어날 때부터 ‘털’이 있다. 인간보다 훨씬 더 추위를 이겨낼 수 있도록 진화했다. 게다가 땀샘도 거의 없다. “개도 화려한 옷을 좋아할 거예요.” 유감스럽게도 개는 색맹이다. 화려한 색상의 옷을 입혀도 개는 이를 느끼지 못한다. 결정적으로 옷을 입혀도 개는 스스로 제 옷을 보지 못한다. 개의 시야각을 생각해보면 이해가 빠르다. 인간은 직립보행을 함으로써 목을 자유자재로 돌릴 수 있기에 뒷부분을 제외한 대부분의 신체를 자기 눈으로 볼 수 있지 만, 개의 경우는 자신의 앞을 보도록 특화돼 있다. 이 모든 걸 종합해보면 이런 결론에 다다른다. ‘사람의 욕심 때문에 옷을 입히는 건 아닐까.’ _본문 p. 60 반려견 400만 마리, 반려인 1,000만 시대. 우리 사회에서 반려견(伴侶犬)이라는 말이 애완견(愛玩犬)이라는 말을 몰아내고, 인생을 함께하는 개를 의미하는 단어가 된 지 오래다. 그러나 한편으로 반려(伴侶)의 본질을 이해하고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는 걸까? 우리는 개에게 짝이 되는 벗이며, 동반자이며, 반려자인가? 이 질문에 자신 있게 대답할 수 있는 사람은 몇 안 될 것이다. 우리 사회에서 볼 수 있는 반려견 문화는 반려의 의미보다 여전히 애완의 의미에 더 가까운 모습이 아닐까. 누군가 “인간을 위한 개가 뭐 어때서?”라고 질문할 수 있다. 전혀 틀린 말은 아니다. 결국 인간의 행복감을 위해 개를 키우고 있는 것이 아닌가? 그러나 개가 개로서 온전히 행복감을 느끼지 못한다면, 사람이 만들어낸 환경에 적응하지 못한다면 개는 불행해질 테고, 그 개와 함께 살아야 하는 사람도 힘들어진다. 여기에서 ‘애완’이라는 의미에 한계가 생긴다. ‘인간을 위한 개’로서 역할을 하지 못할 때면, 사랑이 식어버릴 때면 언제든 버려도 된다는 논리가 가능하다. 우리 주변에 일어나는 유기견 문제도 사실 모두 여기에서 시작한다. 이 책의 시작이자 목적도 바로 이 지점이다. 명백히 인간과 다른 종으로서 개를 바라보고, 인간의 공간에 함께 살아야 하는 불완전한 존재로 이해할 때, 반려견을 더 알고 제대로 사랑할 수 있으며, 개와 사람이 오래도록 행복할 수 있다는 것이다. “개들이 사는 공간은 인간의 공간이다. 별것 아닌 것 같지만, 개에게는 곤혹스러운 일이다!” 개를 온전히 개로 바라본다면, 개가 왜 이런 행동을 하는지 이해할 수 있다. 마찬가지로 사람은 사람이라는 확실한 원칙이 있어야 한다. 개를 사랑하는 마음을 탓할 생각은 전혀 없다. 그러나 그 사랑에는 분별이 있어야 한다는 말이다. 정말 개를 사랑한다면 개를 사람처럼 대하지 말고, ‘개’로 바라봐야 한다. 이것은 개를 위해서도 당신을 위해서도 꼭 필요한 일이다. _본문 p. 68 개에 대한 ‘인간적인’ 생각이 장애가 되는 첫 번째 고비가 바로 ‘공간’에 대한 인식 차이다. 개들이 사는 공간은 지극히 인간의 공간이다. 사람을 위해 만든 주거공간에 완전히 별개의 종인 개가 동거해야 하는 데 따른 문제다. 별것 아닌 것처럼 보이지만, 반려견 문제의 결정적 문제로 드러난다. 반려견이 문제견으로 낙인찍히는 것도 바로 이 지점이다. 사람의 경우에는 당연히 문제가 없다. 그러나 개의 경우는 개의 시선으로 ‘집’이라는 공간을 바라본다. 개는 본능적으로 ‘노는 공간’, ‘화장실’, ‘자는 공간’으로 나눈다. 노는 공간, 자는 공간에서는 절대 용변을 보지 않는다. 개는 자신만의 화장실을 만들고, 그곳에 확실하게 용변을 본다. 이를 탓하면 안 된다. 제 스스로 판단하고 공간을 구획하는 행위다. 여기에서 중요한 것이 바로 교육과 훈련이다. 같이 살기 위해서는 서로 간에 배려가 필요하다. 사람은 사람의 공간 안에 개를 들여놓았기에 같이 생활할 수 있는 최소한의 ‘타협’이 필요한 것이고, 개는 사람의 공간 안에 들어간 것이기에 그 공간 안에서 사람과 공동생활을 할 수 있는 ‘규칙’을 이해해야 한다. 그것이 바로 ‘훈련’이고 ‘교육’이다. “개는 개고, 사람은 사람이다.” 나의 개를 더 알고, 제대로 사랑하기 위한 반려견 인문학! 애정을 말하고, 자식이라고 혹은 새끼라고 말해도 그 안에는 분명 갑을관계가 존재한다. 이 갑을관계를 부정할 수만은 없다. 당장 보호자의 입장에서 애정으로 개를 대한다고는 하지만, 구조적인 형태는 갑을관계다. 만약 당신이 사료를 주지 않는다면, 개는 굶어죽을 것이다. 아무리 개를 사랑한다고 해도 한쪽은 물질적으로 ‘주는 쪽’이고, 한쪽의 세계에 다른 한쪽이 들어가 사는 모양새다. 이 관계를 부정할 수도 없고 부정하자는 말도 아니다. 다만 우리가 생각해봐야 할 것은 우리가 생각하는 그 ‘사랑’이 우리만의 자기만족일 수 있다는 걸 인식해야 한다는 것이다. 우리는 분명 ‘사랑’이라고 말을 하지만, 그게 과연 개에게 옳은 건지 생각해봐야 한다. 평소에는 개를 ‘사람’처럼 대하다가도, 결정적인 순간에 개를 ‘개’로 대한다.”_본문 p. 65 사람이 개와 동거한다는 것은 실은 어려움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이 바로 ‘시간’이다. 우리는 흔히 ‘사람의 시계’로 개를 바라본다. 그러나 개와 사람의 수명은 전혀 다르다. 사람은 80년 가까이 살 수 있지만, 개는 기껏 15년에 불과하다. ‘인간적인’ 사고가 일으키는 두 번째 문제도 여기에 있다. 태어나서 한 달이 된 개는 사람 나이로 1세, 2개월은 3세, 3개월은 5세, 6개월은 9세다. 개에게 1년이라는 시간은 사람의 사춘기에 해당하는 17세가 되는 시기와 같다. 흔히 문제견으로 지목되는 주된 원인인 물고, 짖고, 대소변을 못 가리고, 분리불안 장애가 실은 인간적인 ‘시간’ 개념에서 오는 문제들이다. 사람의 아이가 유아기를 거치고 사춘기로 성장할 무렵에 필요한 교육과 훈련이 필요하듯이, 개가 태어나 보내야 할 16주의 기간은 개의 일생에 통틀어 가장 중요한 시기다. 그러나 ‘인간적인 생각’은 이를 간과하게 만들고, 제대로 ‘사회화’되지 못한 개를 키우는 보호자 스스로 지쳐 나가떨어지게 만든다. 결국 개를 키우며 겪게 되는 모든 문제의 100%는 인간의 자기중심적인 태도에서 발생하는 셈이다. 진심으로 개를 사랑한다고 해도, 개가 사람과 잘 적응하지 못한다면, 결국 개도 사람도 불행해질 수밖에 없다는 것.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읽는, 인간과 개의 따뜻한 공존을 위한 반려견 지침서! 이 책은 천편일률적인 반려견 교육서와는 다르다. 이런저런 훈련방식을 설명하고, 그에 맞는 처방을 내리는 것보다 반려인의 관점 전환과 왜곡된 반려견 문화를 바꾸는 데 더 적극적이다. 한 마리의 반려견을 키우는 환경조차 사회적 환경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기 때문이다. 공동주택에서 반려견을 둘러싼 분쟁, ‘개고기’ 논쟁을 둘러싼 반려인과 비반려인의 소모적인 논쟁, 반려견을 상품으로 생산하는 ‘번식장’ 문제, 팻 로스와 상실감 등, 반려인 입장에서 어렵지만 꼭 생각해야 하는 문제들도 객관적인 관점에서 하나하나 짚어낸다. 이를테면, 저자는 해묵은 ‘개고기’ 논쟁만 해도 오랜 기간 동안 우리의 식문화로서 부정할 수 없다고 말한다. 식문화는 그 자체로 공동체의 문화라는 것이다. 부정보다는 자연스럽게 찾지 않음으로써 소멸되는 것이 저자의 솔직한 바람이고, 또 그것이 문화의 흐름 안에서 바꿀 수 있다고 보는 것이다. 이 책을 읽어보면, 지금껏 우리가 오랜 시간 함께 살고 개를 얼마나 모르고 있었는지, 또한 우리의 생각으로 개를 키우고 있었는지 깨달을 수 있다. 반려견 훈련사 27년, 개와 함께 지낸 것만도 40년 넘게 보낸 베테랑 훈련사 ‘이웅종’이지만도, 그는 여전히 개를 잘 모르겠다고 고백한다. 그러나 그의 ‘무지’에 대한 고백에도 그는 우리나라에서 개를 잘 아는 사람이다. 우리가 여전히 개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다는 ‘무지’를 인정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값진 일이다. 그렇기에 자신의 훈련 방식만이 옳다고 주장하지도, 그것을 강요하지도 않는다. 다만 그는 더 나은 반려견 문화를 위해 다양한 의견이 토론되고 논의될 수 있는 공론의 장이 마련되기를 원할 뿐이다. 오랜 시간 개와 함께 울고 웃던 저자의 경험을 함께 공유하는 것만으로도 이 책은 충분히 읽을 만하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인간과 반려견의 따뜻한 동행에 작지만 큰 시작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반려견을 키우고 있는 반려인은 물론, 예비 반려인이라면 함께 읽고 생각봐야 할 책이다.누군가 “인간을 위한 개가 뭐 어때서?”라고 질문할 수 있다. 전혀 틀린 말은 아니다. 결국 인간의 행복감을 위해 개를 키우고 있는 것이 아닌가? 그러나 개가 개로서 온전히 행복감을 느끼지 못한다면, 사람이 만들어낸 환경에 적응하지 못한다면 개는 불행해질 테고, 그 개와 함께 살아야 하는 사람도 힘들어진다. 여기에서 ‘애완’이라는 의미에 한계가 생긴다. ‘인간을 위한 개’로서 역할을 하지 못할 때면, 사랑이 식어버릴 때면 언제든 버려도 된다는 논리가 가능하다. 성급하고 극단적이라고 말할 수도 있겠지만, 우리 주변에 일어나는 유기견 문제는 모두 여기서 시작한다. 개를 인간과 함께 사는 불완전한 존재로 이해하고, 개를 인간과 구분되는 존재로 제대로 이해했을 때, 오래도록 함께 공존할 수 있는 것이다. _ 개는 외로움을 덮는 외투가 아니다 中 개들이 사는 공간은 인간의 공간이다. 지극히 사람을 위한 공간 안에서 사람과 동거를 하는 것이다. 별것 아닌 것 같지만, 이는 결정적인 문제의 시작점이다. 처음부터 문제가 발생한다. 사람의 경우에는 사람의 시선으로 ‘집’이란 공간을 바라본다. 개의 경우는 개의 시선으로 ‘집’이라는 공간을 바라본다. 이미 눈치채셨겠지만 사람의 경우에는 당연히 사람을 위해 만든 집이니 자연스럽게 구획 구분이 간다. 여기는 주방, 저기는 거실, 저기는 안방, 저기는 화장실 등등 사람이 만들어놓은 구분이 있다. 당연한 것이다. 처음부터 사람 편의를 고려해 그렇게 만들었으니 말이다. 그럼 개는 어떨까? 사람이 자신의 공간을 자신만의 개념으로 분류해놓은 것처럼 개도 자신만의 개념으로 공간을 파악하고 이해한다. 개는 공간을 나눌 때 노는 공간, 화장실, 자는 공간으로 나눈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건 최초에 화장실을 어디로 배치(?)할지가 관건이다. 거기에 따라 개의 공간이 나눠지는 것이다. 사람이 각 구획별로 ‘방’의 성격으로 구분 짓는 것과는 전혀 다른 공간 이해다. 이때 필요한 것이 ‘타협’이다. _ 개는 개고 사람은 사람이다 中 인센티브의 효과는 인센티브를 받지 않았을 때의 상태보다 ‘좋다.’라는 기억이 있어야 성립한다. 이 말은 인센티브를 지속적으로 줄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물론 한없이 줄 수 있는 자원도 없다. 만약 개를 사랑하는 마음에서 계속해서 인센티브를 주고, 사랑을 베풀겠다면 말릴 생각은 없다. 그러나 개와 올바른 관계를 맺고 싶다면, 추천하고 싶지 않은 방법이다. 만약 사람의 경우라면 백보 양보해서 그렇게 키울 수는 있다. 인간에게는 언어가 있고, ‘이성’이라는 것이 있어서 스스로 생각할 수 있는 여지가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개가 쓰는 언어와 사람이 쓰는 언어가 다르다. 이를 통역해줄 수단도 없다. 이런 상황에서 한 공간에서 생활을 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사랑과 칭찬’을 건네는 당신의 진심을 개에게 전달할 수 있는 방법이란 없다. 의인화의 오류다. 사랑을 주기 전에 이게 혹시 잘못된 방향이 아닐까를 깊게 고민해봐야 한다. _ 개를 위한 것인가, 나를 위한 것인가 中
가스펠 프로젝트 신약 2 : 비유와 기적 (저학년 교사용)
두란노 / Lifeway Kids (지은이), 권혜신 (옮긴이), 김병훈, 류호성, 김정효 (감수) / 2018.07.23
10,000
두란노
소설,일반
Lifeway Kids (지은이), 권혜신 (옮긴이), 김병훈, 류호성, 김정효 (감수)
'가스펠 프로젝트'는 신학적 토대 위에 연대기적 흐름에서 '예수 그리스도 중심으로' 성경 66권을 조명하는 3년 과정 성경공부 교재이다. 이 책에는 초등학생 예배의 흐름에 맞추어 저학년 교재를 복음적 교육 목표 아래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지침이 담겨 있다. 게임과 퀴즈 코드로 성경의 메시지와 핵심 교리를 익히고, 모든 설교는 예수 그리스도와 연결하여 복음 초청으로 이어진다. 사전 활동, 설교 가이드, 소그룹 활동 가이드를 포함하여 지도자용 팩에 담긴 각종 시청각 자료의 활용법과 소그룹 시간에 사용할 수 있는 부가 자료를 제공한다. 앞서 지면으로 제공하던 '복음 초청' 가이드의 영상 자료를 활용할 수 있게 되어 접근성을 높였다. 예배 전 교사가 말씀 묵상을 통해 발견한 메시지를 기록하는 '교사를 위한 기록장'을 통해 교사 스스로 묵상의 궤적을 쌓아갈 수 있다. 또한 가스펠 프로젝트 홈페이지(gospelproject.co.kr)에서 '교사 지도 가이드', 찬양, 율동, '어린이와 나누는 믿음의 대화', '가족 성경 읽기표' 등의 교사와 부모를 돕는 자료를 활용할 수 있다.1단원 비유로 말씀하신 예수님 1 씨 뿌리는 농부 비유 2 용서할 줄 모르는 종 비유 3 선한 사마리아인 비유 4 3가지 비유 5 바리새인과 세리 비유 6 악한 농부 비유 2단원 기적을 행하신 예수님 7 예수님이 물로 포도주를 만드셨어요 8 예수님이 하늘의 떡을 주셨어요 9 예수님이 물 위를 걸으셨어요 3단원 고치시는 예수님 10 예수님이 중풍 병자를 고치셨어요 11 예수님이 귀신 들린 사람을 고치셨어요 12 예수님이 여인을 고치시고 소녀를 살리셨어요 13 예수님이 나사로를 살리셨어요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 마태복음, 마가복음, 누가복음, 요한복음 비유와 기적을 통해 하나님과 하나님 나라를 배웁니다. 우리의 병을 고치시고, 죄를 용서하시며, 죽음에서 건지시는 성자 하나님을 만납니다. 《가스펠 프로젝트》 신약2 비유와 기적은 그리스도 중심으로 성경의 흐름을 발견하는 연대기 성경 공부 《가스펠 프로젝트》 신약 시리즈의 두 번째 책이다. 복음서를 통해 예수님의 사역을 따라가며 성자 하나님이 보여 주시는 하나님과 하나님 나라를 배운다. 세례 요한의 세례를 받은 후 예수님은 본격적인 사역을 시작하신다. 비유를 통해 하나님과 하나님 나라를 가르치시고, 많은 기적을 행하심으로 자신이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이심을 증거하셨다. 물로 포도주를 만드시고, 물 위를 걸으시며, 중풍 병자를 고치셨다. 또한 죽은 나사로를 살리시며 죽음을 이기는 능력을 보여 주셨다. 예수님의 비유와 기적, 그리고 치유는 우리를 영원한 하나님 나라로 인도하는 길이 되신 예수님의 십자가 죽음과 부활을 가리킨다. 성경을 스스로 읽고 메시지를 깨닫기 시작하는 초등학생에게 성경이 기록된 목적, 예수 그리스도에 초점을 맞추어 성경을 가르치십시오! 《가스펠 프로젝트》는 신학적으로 깊지만 메마르지 않고, 그리스도 중심적이며 대서사에 중점을 두고, 복음적 삶의 변화를 이끕니다! 교리 기반의 안전한 해설, 전 연령 맞춤 교재 《가스펠 프로젝트》는 신학적 토대 위에 연대기적 흐름에서 “예수 그리스도 중심으로” 성경 66권을 조명하는 3년 과정 성경공부 교재이다. 이 책에는 초등학생 예배의 흐름에 맞추어 저학년 교재를 복음적 교육 목표 아래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지침이 담겨 있다. 게임과 퀴즈 코드로 성경의 메시지와 핵심 교리를 익히고, 모든 설교는 예수 그리스도와 연결하여 복음 초청으로 이어진다. 사전 활동, 설교 가이드, 소그룹 활동 가이드를 포함하여 지도자용 팩에 담긴 각종 시청각 자료의 활용법과 소그룹 시간에 사용할 수 있는 부가 자료를 제공한다. 앞서 지면으로 제공하던 ‘복음 초청’ 가이드의 영상 자료를 활용할 수 있게 되어 접근성을 높였다. 예배 전 교사가 말씀 묵상을 통해 발견한 메시지를 기록하는 ‘교사를 위한 기록장’을 통해 교사 스스로 묵상의 궤적을 쌓아갈 수 있다. 또한 가스펠 프로젝트 홈페이지(gospelproject.co.kr)에서 ‘교사 지도 가이드’, 찬양, 율동, ‘어린이와 나누는 믿음의 대화’, ‘가족 성경 읽기표’ 등의 교사와 부모를 돕는 자료를 활용할 수 있다. [가스펠 프로젝트 저학년 교사용 교재의 특징] 연대기 성경 공부 교재 연대기적 큰 흐름 속에서 성경의 메시지를 배웁니다. 그리스도 중심 모든 성경 이야기는 가스펠 링크(그리스도와 연결)로 마무리합니다. 교리 기반 교육 단원별로 주어지는 성경의 초점은 교리문답 형식으로 신학적 주요 주제를 담았습니다. 시청각 자료 활용 지도자용 팩에 있는 영상 자료(설교, 적용 예화, 카운트다운), 그림 자료(무대 배경, 연대표) PPT 자료(암송 등), 음원 등을 활용하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연령별 발달을 고려한 구성 퀴즈와 게임 코드를 활용한 다양한 활동을 제안합니다. 단원별 각 과별 반복 학습 단원별 암송, 성경의 초점을 단원 내에서 지속적으로 반복 학습하며 익힙니다. 믿음과 삶의 적용단편적 성경 학습이 아닌 삶으로 체화되도록 매 과를 마무리하는 나만의 기록장에서 묵상한 내용을 표현하는 훈련을 합니다. 가정과 연계 가족과 함께하는 활동과 성경 읽기를 권장하며 가스펠 프로젝트 홈페이지(gospelproject.co.kr)에서 부모를 위한 다양한 자료를 제공합니다. 같은 커리큘럼의 성경 공부를 하면 교육 효과가 극대화 되고 가족 간의 신앙 교류가 활발해 질 것입니다. * 목표와 개요(본문 속으로, 이야기 성경, 무대배경, 카운트다운) 예배 전 사전에 준비해야 할 정보들을 담고 있습니다. ‘본문 속으로’, ‘이야기 성경’을 통해 묵상할 내용과 티칭 포인트를 제시하며 준비된 예배로 초대합니다. 또한 단원별 설교의 도입으로 사용할 무대 배경과 예배시간을 구분 짓는 방법으로 활용할 수 있는 카운트다운 영상을 소개합니다. * 가스펠 준비(사전 활동, 교사를 위한 기록장) 아이들을 맞이하며 나눌 수 있는 대화의 소재를 제안하며, 과의 주제와 연결된 간단한 게임을 통해 아이들의 마음의 문을 활짝 여는 시간입니다. 또한 교사가 말씀을 가르치기 전, 묵상을 통해 발견한 메시지를 기록하며 말씀을 내면화하도록 돕는 ‘교사를 위한 기록장’을 제공합니다. * 가스펠 설교(들어가기, 연대표, 성경의 초점, 복음 초청, 적용, 찬양) 도입-전개-가스펠 링크-복음초청-적용에 이르는 설교 가이드입니다. 설교 도입 아이디어를 제공하며, 설교와 적용에 필요한 영상을 제공합니다. 매 과마다 가스펠 프로젝트의 큰 흐름 속에서 과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는 ‘연대표’와 본문과 관련된 성경의 중심 주제(핵심 교리)를 문답 형식으로 정리하여 아이들이 쉽게 핵심 교리를 익힐 수 있습니다. 또한 매주 복음을 전하고 영접할 수 있는 초청의 시간을 담았습니다. 그동안 지면으로만 소개했던 복음 초청을 시각화하여 ‘복음 초청’ 영상을 제공합니다. 단원 주제를 담은 찬양, 악보, 율동은 지도자용 팩, 가스펠프로젝트 홈페이지(gospelprogect.co.kr)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 가스펠 소그룹(나침반, 보물 지도, 탐험하기, 보물 상자, 메시지 카드) 예배 후 소그룹 모임을 통해 배운 내용을 되새길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담았습니다. ‘나침반’은 재미있는 게임 활동으로 단원 암송을 익힙니다. ‘보물지도’는 퀴즈와 게임을 통해 성경 이야기를 복습하는 활동입니다. ‘탐험하기’는 성경 이야기의 의미를 묵상하며 주제, 가스펠 링크, 성경의 초점 등을 되새기는 확장 활동입니다. ‘보물 상자’는 성경의 메시지와 자신의 삶을 연결해 보고, 하나님과 일대일 대화를 나누듯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는 마무리 활동입니다. ‘메시지 카드’는 각 과의 핵심 내용과 가족과 함께하는 활동을 소개하고, 휴대가 용이한 카드 형태로 만들어 가정과 연계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 부록(칼럼과 교수 자료) ‘교사들을 세우는 제자 훈련’, ‘어린이 사역에서 행하기 쉬운 치명적인 실수’ 등. 아이들을 양육할 때 오는 여러 가지 신학적, 신앙 교육의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짧은 칼럼을 제공합니다. 매 단원의 암송 구절, 각 과에 필요한 활동 자료들을 담고 있으며, 이를 활용하여 소그룹 활동을 풍성하게 이끌어 갈 수 있습니다.
골프도 독학이 된다
양문 / 김헌 글 / 2012.07.06
18,000
양문
취미,실용
김헌 글
마음을 다스리고 삶을 다스리는 마음골프 골프 입문자와 골프가 짐이 되어버린 이들을 위한 행복 골프 자습서 국내 스크린골프의 연간 이용인구 2000만 명 시대. 가히 폭발적이라고 할 만큼 대중적 인기를 구가하고 있지만 골프를 제대로 알고 즐기는 골프문화의 이해와 정착은 아직도 미흡하다. 이 책은 골프 초보나 골프가 짐이 되어버린 사람들을 위한 것으로, 2010년 ≪골프 천재가 된 홍대리≫를 출간해 약 5만 부 판매라는 초유의 성과를 이루어낸 저자 김헌이 20년간 골프를 하면서 2000명에게 골프를 가르친 레슨 리포트이자 현장에서 터득한 수많은 임상실험의 결과물이다. 완전 초보가 ‘어떻게 골프에 접근하는 것이 좋을까’에 맞춰 꼼꼼하고 세밀하게 설계된 ‘7주 완성 골프 입문서’이자 골프를 어느 정도 한 사람이나 골프의 길을 잃어버린 사람, 그리고 골프가 짐이 되어버린 사람들을 위한 ‘7주 완성 골프 리모델링 프로젝트’이다. 이 책에는 전통적인 골프 레슨이나 골프 관련서적에서는 감히 상상할 수도, 거의 찾아볼 수도 없는 김헌만의 독특하고 특별한 골프론이 들어 있다. QR코드의 동영상 보기, 다짐하기와 각서 쓰기 등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책 곳곳에 배치하기도 했다. 그리고 책으로 전달할 수 없는 많은 부분은 온라인사이트 마음골프닷컴(www.maumgolf.com)에서 저자가 직접 강의하는 동영상을 통해 배울 수 있으며, 독학을 할 수 있도록 모바일 어플과 연습도구, 길라잡이 프로그램들도 제공하고 있다. 프롤로그|날아라, 초보 골퍼! 01. 골프 레슨 필요 없다 전통적인 골프 레슨이란 전통적인 레슨의 대전제 지적질 레슨 구분동작 레슨 전통적인 레슨이 제시하는 골프 입문의 과정 그렇게 접근하면 큰일 나는 이유 골프 레슨 필요 없다 02. 골프가 독학이 되는 이유 스윙은 너무나 쉬운 것이기 때문이다 스윙과 샷은 다르다 못해도 얼마든지 더불어 즐길 수 있다 골프의 어려움은 살아가면서 천천히 해결하면 된다 시대가 달라졌기 때문이다 전통적인 방식과는 달라진 마음골프 독학시스템 이제 월 10만 원으로 즐기는 골프의 시대가 온다 골프, 책 보고 혼자 할 수 없다고들 한다 마음골프 독학시스템 활용 방법 03. 워밍업 공부해야 할 과목을 먼저 이해하자 몸을 먼저 만들자 마음골프 기본체조 스윙이란 무엇인가? 오른손과 왼손의 주도성에 대하여 04. 멋진 스윙 만들기 스윙의 모양이 아니라 소리에 집중하자 각서쓰기 공과 샷의 관계에 대한 생각을 정리하자 05. 공과의 만남_멋진 스윙이 멋진 샷이 되려면 눈 감고도 칠 수 있는 위치를 발견하라 이미지로 명령하라 멋진 상상으로 공을 쳐라 시선 처리를 연습하자 드라이버와 페어웨이 우드에 도전하자 루틴을 확립하라 문제 샷을 두려워 말라! 06. 숏 게임 스윙과 퍼팅_진정한 스코어링 영역이다 풀 게임과 숏 게임 스윙의 차이를 분명히 이해하자 30미터, 50미터만 확실하게 보낼 수 있으면 된다 숏 게임 샷을 다양하게 활용하라 그림 주변에서 자신감을 확보하라 퍼터를 가지고 놀아라 퍼팅 보험을 들어라 자기 나름의 숏 게임 법칙을 만들자 07. 도전! 실전 골프_멋진 샷이 좋은 스코어가 되려면 벙커에서 하루만 놀자 전략으로 승부하자 자투리 시간을 활용하자 경사면 샷 연습에 2시간만 투자하자 도구를 이해하고 활용하자 그립을 활용하자 연습을 게임화하자 에필로그|골프! 즐겨라 부록|한눈에 보는 골프 용어 “공을 치는 행위로서의 샷을 떼어놓고 보면 스윙~! 그 스윙은 뛰면서 하는 운동도 아니고 물구나무를 서서 하는 운동도 아니다. 그냥 가만히 서서 작대기를 휘두르는 이 운동은 테니스, 야구공 던지기, 야구배트 휘두르기, 심지어 탁구에서도 본 듯한 것으로 결국 골프의 스윙은 우리가 경험한 다른 운동들과 물리적으로 같은 연장선상에 있다. 따라서 우리 몸속에 녹아 있는 운동정보들을 긁어모아 골프라는 게임에 알맞게 조합하고 변형하고 재구성하면 된다. 그러므로 스윙은 쉬운 것이고 골프도 독학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 골프 입문자와 골프가 짐이 되어버린 이들을 위한 행복 골프 자습서 국내 스크린골프의 연간 이용인구 2000만 명 시대. 가히 폭발적이라고 할 만큼 대중적 인기를 구가하고 있지만 골프를 제대로 알고 즐기는 골프문화의 이해와 정착은 아직도 요원하다. 이 책은 골프 초보나 골프가 짐이 되어버린 사람들을 위한 것으로, 2010년 ≪골프 천재가 된 홍대리≫를 출간해 약 5만 부 판매라는 초유의 성과를 이루어낸 저자 김헌이 20년간 골프를 하면서 2000명에게 골프를 가르친 레슨 리포트이자 현장에서 터득한 수많은 임상실험의 결과물이다. 그것은 바로 골프도 독학이 된다는 ‘마음골프 독학시스템’으로, 완전 초보가 ‘어떻게 골프에 접근하는 것이 좋을까’에 맞춰 꼼꼼하고 세밀하게 설계된 ‘7주 완성 골프 입문서’이자 골프를 어느 정도 한 사람이나 골프의 길을 잃어버린 사람, 그리고 골프가 짐이 되어버린 사람들을 위한 ‘7주 완성 골프 리모델링 프로젝트’이다. 이 책에는 전통적인 골프 레슨이나 골프 관련서적에서는 감히 상상할 수도, 거의 찾아볼 수도 없는 김헌만의 독특하고 특별한 골프론이 들어 있다. 저자는 우리가 알고 있는 스포츠나 놀이인 작대기 휘두르기, 공던지기, 줄넘기나 훌라후프 등을 비유와 은유로 적절하게 활용하면서, 종횡무진 시공간을 넘나드는 능란한 화법으로 골프를 명쾌하게 설명하며 초보자들의 가려운 곳을 제대로 긁어주고 있다. 저자의 글은 시원할 뿐만 아니라 통쾌하기까지 하다. 또한 친절하게도 QR코드의 동영상 보기, 다짐하기와 각서 쓰기 등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책 곳곳에 배치하기도 했다. 그리고 책으로 전달할 수 없는 많은 부분은 온라인사이트 마음골프닷컴(www.maumgolf.com)에서 저자가 직접 강의하는 동영상을 통해 배울 수 있으며, 독학을 할 수 있도록 모바일 어플과 연습도구, 길라잡이 프로그램들도 제공하고 있다. 골프채를 처음 잡는 순간부터 필드에 머리를 올리기까지의 전 과정을 구체적이고 실천적으로 세세하게 안내하고 있는 이 책은 누구나 골프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돕는 최고의 자습서로서 전혀 손색이 없을 것이다. 레슨이 필요 없는 독학골프 축구나 야구, 농구 같은 스포츠는 초보자 때는 힘들고 어렵지만 웬만큼 하면 잘하든 못하든 다들 충분히 즐기는 운동이다. 그런데 골프는 왜 하면 할수록 힘들어지고 버거워지는 것일까? 저자는 전통적 레슨이 잘못되었다고 본다. 족히 50년이나 된 교육 목적과 방법론을 우려먹다보니 그렇게 따라하는 구분동작으로 스윙 만들기, 프로선수 스윙 따라하기, 풀 스윙 지상주의, 지적질 레슨 등에 지쳐 골프를 접거나 도저히 재미를 느끼지 못한 채 때려치울 수밖에 없는 것이 대한민국 골프의 현주소라는 것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골프 레슨은 필요 없다고 선언하며, 혼자서 배울 수 있는 비법들을 공개하고 혼자 하는 외로운 골프를 응원한다. 골프가 독학이 가능한 이유는 골프에 쓰이는 핵심적인 몸동작 몇 가지가 전혀 복잡하지 않기 때문이다. 예를 들면 스윙은 그냥 가만히 서서 작대기를 휘두르는 운동이다. 누구나 작대기는 휘둘러보았을 것이고, 우리가 테니스나 야구배트 휘두르기 같은 경험의 연장선상에서 이를 골프라는 게임에 적합하도록 조합하고 변형하고 재구성하면 스윙은 그렇게 어렵기만 한 게 아니고 골프도 독학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또 하나 중요한 점은 모두가 카레이서를 꿈꾸며 운전을 배우지 않는 것처럼 골프도 프로골퍼가 되는 것이 목적이 아니므로 충분히 즐기면서 하면 행복하게 골프를 독학할 수 있다. 프로들이 배우고 갈 정도로 상상을 초월하는 저자의 방법을 따라하다 보면 골프가 줄넘기를 하듯 갑자기 쉬워질 것이다. 마음을 다스리고 삶을 다스리는 마음골프 ≪스윙과 삶을 다스리는 마음골프≫에서 ‘골프는 정적이고 동양적이며 명상적인 스포츠’라고 했던 저자는 ≪골프도 독학이 된다≫에서도 “골프는 흔히 활쏘기에 비유될 만큼 다른 놀이들에 비해 상당히 명상적이고 자기성찰적인 측면이 강한 운동이다”라고 쓰고 있다. 그래서 골프는 연습을 하기보다는 수련을 해야 한다. 세계 최고의 골프선수들이 기술 연마 못지않게 마음을 다스리는 명상수련에 힘을 기울이는 것도 같은 의미다. 마음을 다스리지 못하면 스윙이나 샷이 흐트러져 스코어가 엉망진창일 수밖에 없고, 스코어링에 집착하다보면 골프 전체를 망칠 수밖에 없는 것이다. 우리의 삶 또한 마음을 다스리지 못하면 길을 잃고 방황할 수밖에 없다. 그래서 골프가 인생과 같다는 얘기다. 저자는 그린이나 골프연습장에서 골프공이나 스윙에 집착할 것이 아니라 일상의 삶을 통찰하라고 한다. 즉 골프를 잘 치기 위해 훈련하는 것보다 골프를 통해 인류의 위대한 스승들의 가르침을 되새기며 삶의 지혜를 찾고 내면에 잠든 참나를 깨우라는 것이다. 그렇게 나를 가꾸며 하다보면 골프는 그 어떤 운동보다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고, 몸과 마음을 다스리는 좋은 운동이 될 수 있다는 것이 저자의 일관된 생각이다. 골프는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놀이문화 지금까지 골프는 전통적인 골프 레슨의 잘못된 전제, 지엽적이고 편협적인 교육목적과 교육방법론, 사후관리의 비과학성 등으로 고비용 저효율 스포츠로 낙인찍히며 종종 사회적으로 지탄의 대상이 되기도 했다. 저자는 골프 인구가 폭발적인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는 시대에 어떻게 이렇게 비싼 놀이를 허접하게 하고들 있을까, 그리고 골프는 왜 음지에서만 서성이고 있을까를 반문한다. 그리고 골프가 지금까지 ‘그들만의 놀이’였다면 이제는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어야 한다고 골프 대중화를 선언한다. 스크린골프의 등장으로 이미 그 기반은 충분히 조성되어 있으며, 세계 최고의 IT기술과 인터넷 인프라를 스크린골프와 접목하고 적극 활용해 발전시키면 우리나라가 골프의 종주국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이다. 무엇보다 저자는 초보자도 환영받는 골프장, 가족과 함께 캠핑도 할 수 있는 골프장, 지역 농산물의 직거래장터가 열리는 골프장, 콘서트가 열리는 골프장, 아이들이 그린에서 퍼터를 가지고 놀며 맘껏 뛰어놀 수 있는 골프장들을 꿈꾸며, 골프가 누구나 행복하게 즐길 수 있는 놀이문화로 진화하기를 기원하고 있다. 독자의 글 골프, 구력으로 치면 10년이 넘어가지만 친 걸로 솔직히 헤아리면 한 3년 정도라고 말할 수 있겠다. 하지만 10년이고 3년이고 숫자놀음뿐이지, 요즘 약 두 달간 집중적으로 연습한 효과가 그동안의 구력을 뛰어넘는다는 생각이다! 백 번 계속 휘두를 수 있는가? 스윙 연습을 할 때 내 머릿속에는 매 스윙 어떤 이미지를 그리며 하는가? 연습장 이외의 장소에서는 어떤 노력을 기울이는가? 강좌를 들으면서 비로소 맥을 정확히 짚은 것 같다. 남은 것은 강좌의 정석을 얼마만큼 꾸준히 연습하고 반복 학습하느냐이다. 즐거운 골프를 위해 오늘도 모두들 정석 플레이하시길!! 마음골프와의 인연, 정말 좋습니다……!!! -지속적 연습만이 길이다_한성봉 군에서 처음 골프채를 잡아 보고 연습장에 등록도 하고 의기 충만해서 시작했는데 똑딱볼에 지쳐 접었던 골프(똑딱볼도 똑딱볼이지만 시간이나 돈, 그리고 무엇보다 가르치시는 분들 땜에). 이번에는 홍대리를 읽고 나름 터득했다는 선배의 말을 믿고 혼자 해보기로 결심하고 다시 실내 골프 등록. 지금은 소리내기, 그리고 백향 이것만 충실히 내 몸에 익히자는 마음으로 아침마다 300번씩 휘두르며 필드에서 멋진 샷을 하는 내 모습을 그렸다(이게 제일 중요한 듯, 제 생각에). 그립, 자세보다 내가 왜 이 골프를 하는가? 즐기기 위해, 내 몸을 위해, 그리고 친목도모를 위해 목표를 다시 잡고 오늘도 마음골프 강의 듣고 내일 아침 스윙하는 내 모습을 그린다. -골프는 진정한 혼자만의 독학_장용수 원 그리기, 휘왼소원, 백향, 손보리, 낮게 던지기, 패스, 슛…… 강좌를 들어본 분만 아는 단어들이죠. 한마디로 꼭 필요한 실전에 강한 강좌! 골프를 하면서 과감히 버려야 할 것과 꼭 챙겨야 할 것을 가르쳐줍니다. 마음골프에서 강좌와 이론 강의에 이렇게 시간을 할당하나 싶었는데, 이유가 있었죠. 명쾌함에 고개가 끄떡여집니다.
라이딩 인생
이층집 / 고선미 (지은이) / 2018.10.30
22,000
이층집
소설,일반
고선미 (지은이)
30년 넘게 도서관 라이브러리안으로 일해 온 윤지아는 일곱 살 손녀 서윤이의 학원 라이드를 해달라는 직장맘 딸 정은의 간곡한 부탁을 거절하지 못하고 대치동으로 가게 된다. 그리고 '클레어할머니'로서 전혀 예기치 못한 라이딩 인생을 시작한다. 장편소설 는 우리 사회 젊은 세대의 치열한 생존 경쟁 현실과 이를 위해 새로운 추세로 자리 잡은 노년 세대의 손주 교육 부담, 또 젊은 세대가 자의 반 타의 반으로 선택하게 되는 맹목적 사교육 현실과 아마도 마지막이 됐을 주인공들의 사랑을 통해, 다들 바쁘고 분주하지만 수시로 상처받고 고단한 우리 삶에 대한 위로를 전하고자 한 작품이다. 과연 우리가 무엇을 위해 이렇게 살아가는가 한 번쯤은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전하고자 한 소설이다. 장편소설임에도 마치 한 편의 드라마를 보듯 읽기 편하고 재미있게 구성한 서술과 현실감 강한 스토리가 몰입감 높게 펼쳐진다.바쁘고 분주하지만 수시로 상처받고 고단한 우리 삶에 대한 위로 요즘 대한민국 부모들이 아이를 위해 의외로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곳이 자동차 안이다. 돌파구를 찾기 힘든 우리 삶이나 모순 속에서도 무한 경쟁을 요구받는 교육 현실 등 사회 구조적인 문제로 인해, 개인들은 자녀 교육을 온전히 어찌할 수 없는 상황에 몰리고 있다. 이로 인해 원하든 원치 않든 라이딩 인생에 합류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 (‘라이딩’ 혹은 ‘라이드’는 자동차로 아이를 학원에 데려다주는 것을 뜻하는 젊은 부모들 사이의 용어다.) 그리고 이들은 자녀를 학원에 라이딩하는 차 안에서 자녀의 인생과 자신의 인생을 떠올린다. ‘그저 평범한 회사원으로’라는 바람이 결코 평범한 바람이 아니게 된 시대. 이런 현실 속에서 아이 교육에 대한 열망은 더욱 커질 수밖에 없다. 그러자니 돈이 필요하고 돈을 벌자니 아이를 제대로 봐주기 어려워진다. 이로 인해 상당수 젊은 부모들이 자신의 부모 즉 아이의 할아버지 할머니에게 손주 돌봄을 받거나 기대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 책은 우리 사회 자녀를 둔 가정이라면 고민하게 되는 교육 문제를, 부모세대의 치열한 생존 경쟁 현실과 그와 연계된 조부모세대의 모습과 함께 다루고 있다. 젊은 부모들 사이에 실재하고 절감하지만 그간 잘 다루어지지 않았던 여러 현실, 맞벌이 등을 위해 아이 교육이나 양육을 할아버지 할머니에게 의지하는 상황을 토대로 그리고 있다. 바로 지금의 현실 속에서 자녀를 키우는 대한민국 부모들에게는 나와 무관하지 않은 이야기이다. 이를 통해 다들 바쁘고 분주하지만 수시로 상처받고 고단한 우리 삶에 대한 위로를 전하고자 한 작품이다. 또한 우리 사회는 지금 무엇을 위해 살아가는가, 우리에게 소중한 삶의 의미는 무엇인가 한 번쯤은 생각해볼 시간을 전하고자 한 책이다. 높은 현실감과 마치 한 편의 드라마 같은 스토리 자칫 심각한 주제일 수 있지만, 이 책은 딱딱한 전달식이 아니라, 독자 입장에서 읽기 편하고 재미있도록 내용과 형식 모두 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주인공들의 내적 외적 고민과 스토리의 발전 반전 결말이라는 이야기 틀을 충실히 갖추었으면서도, 책을 읽어가면서 머릿속에 자연스럽게 그림이 그려지도록 정교한 설정과 서술 및 전개를 통해 마치 한 편의 드라마를 보는 듯한 느낌을 주고 있다. 또 탄탄한 현실 기반 설정, 리얼한 묘사, 개연성 높은 인물과 정교한 플롯 및 반전을 통해 독자들에게 공감대와 몰입감 그리고 읽는 재미를 고조시키고 있다. 때문에 571페이지 분량의 장편소설임에도, 마치 이야기 듣듯 편하게 볼 수 있으며, 그 과정에서 많은 유머와 눈물 그리고 신선한 재미를 경험할 수 있다. 소설 『라이딩 인생 - 대치동으로 간 클레어할머니』는 치열한 교육 현실과 돌파구를 찾기 힘든 삶 등 우리 사회 구조적 문제를 다루며 참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는, 그러면서도 웃음과 눈물 감동이 함께 하고 있는 작품이다.
식민국가와 대칭국가
소명출판 / 윤해동 (지은이) / 2022.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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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윤해동 (지은이)
이중국가, 식민국가, 대칭국가라는 세 개의 국가개념을 사용하여 식민지기의 정치권력 혹은 국가를 분석한다. 이중국가는 대한제국과 통감부가 병존하던 시기 권력의 성격을 나타내기 위해서 사용하였다. 조선총독부 권력은 식민국가라는 개념을 사용하여 분석하였고 이와 대치하고 있던 저항국가 즉 대한민국임시정부를 대칭국가로 규정하였다. 이중국가는 식민국가로 가기 위한 중간 과정으로서 의미를 갖는다. 따라서 식민국가가 이 책의 중심적인 분석 대상임은 말할 나위도 없다. 그러나 식민국가는 그 자체만으로 설 수 있는 존재가 아니었다. 한편으로는 제국, 다른 한편으로는 식민지민의 저항(권력)으로 인하여 끊임없이 그 권력의 기반이 잠식되어 가는 존재가 바로 식민국가였다. 식민국가의 다른 한편에 서있는 저항권력 즉 대칭국가의 존재를 함께 살펴야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식민국가는 강한 능력을 가진 국가였지만, 반면 자율성은 약한 그런 근대국가였다. 한편 대칭국가는 반(半)주권을 가진 반(半)국가였음에도, 강한 자율성을 가진 국가였다.머리말_만약 한국이 식민지가 되지 않았다면? 3 제1장 ‘식민지적 사유중지’와 ‘식민국가’ 13 제2장 통감부와 ‘이중국가’ 33 1. 이중국가론 44 2. 군사점령과 보호국화 50 1) 보호국이란 무엇인가? 50 2) 군사점령과 보호국으로의 길 55 3. ‘폭력기구’ 해체의 세 차원 61 1) 한국정부의 기반 잠식 63 2) 폭력기구의 해체와 장악 66 3) 저항폭력의 진압 71 4. 사법권 침탈과 ‘법권’ 철폐 74 1) 사법권 침탈 76 2) 영사재판권 철폐 78 5. 이중국가 해체와 병합 82 제3장 총독과 조선총독부 행정 87 1. 총독과 식민지 97 1) 총독의 종합행정권 99 2) 조선행정에 대한 지휘감독권 103 3) 역대 조선총독 108 2. 조선총독부의 행정과 재정 113 1) 총독부의 행정 113 2) 총독부의 관공리 115 3) 관공리의 민족별 구성 119 4) 총독부의 재정 125 3. 자본주의국가 129 1) 자본주의국가 129 2) ‘수탈’과 ‘위대한 탈출’ 131 제4장 조선총독부의 입법기능과 식민지의 법 137 1. 세 종류 성문법과 관습 143 2. ‘법에 의한 지배’의 구축 146 3. 총독의 입법권과 제령 151 4. 제국 일본의 법령 158 5. 대한제국과 통감부의 법령 164 6. 관습의 힘-중추원과 부작위적 ‘동의’ 167 7. 현법顯法과 은법隱法 179 제5장 조선총독부 재판소와 경찰 183 1. 사법기관 191 1) 조선총독부 재판소 191 2) 조선의 검찰제도 199 2. 식민지경찰 202 1) 헌병경찰(1910~1919) 202 2) 보통경찰(1920~1945) 212 제6장 지방행정과 도 223 1. 근대적 관료행정과 도제道制 229 2. 도회와 ‘식민지공공성’ 241 제7장 제국과 식민지의 사이 253 1. 이왕직 268 1) 이왕직 269 2) 왕공족 276 3) ‘조선귀족’과 ‘조선보병대’ 280 2. ‘조선군’ 284 1) ‘조선군’의 세 시간 284 2) 일본의 대외침략과 조선군의 ‘파병’(1919~1945) 292 3) 조선인의 군대 참여 306 4) ‘본토결전’과 제17방면군(1945) 318 3. 조선은행 327 제8장 대한민국임시정부와 조선총독부-대칭국가와 식민국가 339 1. 국가론의 지평 345 2. 한국 근대의 두 국가 349 3. ‘대칭국가’ 355 1) 주권의 두 얼굴 355 2) 대한민국임시정부와 ‘반주권’ 360 3) ‘대칭국가’라는 상징 364 4) 분출하는 국가들, 경쟁하는 주권성 368 4. 식민국가 372 1) 주권 없는 ‘근대국가’ 372 2) 조선총독부와 ‘국가의 효과’ 376 3) 식민국가라는 모델 379 5. 국가와 민족의 대위법 380 제9장 식민국가와 동아시아 385 미주 407 참고문헌 429 용어 찾아보기 442 인명 찾아보기 456‘식민지적 사유중지’와 기묘한 국가 논의-‘국가론 부재의 국가’(조선총독부) 대 ‘국가 없는 건국론’(대한민국 임시정부) ‘토착왜구’로 상징되는 인식론적 폭력은 ‘식민지적 사유중지’라고 하는 인식론적 공백사태를 초래한다. 식민지적 사유중지라는 인식론적 공백은 모든 근대적인 사회적 구성에 대한 사유중지를 초래하며, 이는 다시 인문, 사회과학적 연구 기반의 약화를 불러온다. 식민지적 사유중지라는 사태는 국가론과 관련하여 상반되는 두 가지 결과를 낳았다. 하나는 ‘국가론 부재의 국가’(조선총독부)를 기술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국가 없는 건국론”(대한민국임시정부)을 주장하는 것이다. 조선총독부가 지배한 식민지시기의 한국에 대해서는 거의 모든 부면에서 국가상태를 상정하고 있지만, 총독부라는 권력기구의 성격을 규정하려는 시도는 거의 하지 않는다. 국가론 부재의 국가에 관한 논의라고 해도 좋을 것이다. 한편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을 대한민국의 건국절로 기념해야 한다는 논의가 사회의 한쪽에서 무성하지만, 그게 어떤 국가인지 혹은 국가인지 아닌지조차 말하지 않는다. 국가를 말하지 않는 건국론, 어찌 기묘하지 않은가? 이제 이처럼 기묘한 국가 논의 상황을 넘어서야 할 때가 되었다. 식민지를 정면으로 직시하는 방법-‘식민국가’ 논의 식민지의 총독부 권력을 국가론적 논의에서 배제해 버리고 단지 권력의 특수한 사례에 지나지 않는 것으로 치부해버리는 것은 조선총독부를 인식하는 가장 손쉬운 방법이다, 하지만 게으르고 무책임한 방식이라는 것도 확실하다. 조선총독부는 국가론적 논의에서 배제해야 할 예외주의적 사례가 아니다. 식민지는 인간의 역사와 기억 속에서 폐기해야 할 대상이거나 부끄럽기만 한 경험이 아니다. 식민지는 인류사의 가장 부끄러운 기억이지만 한편으로 가장 빛나는 부분이기도 하다. 식민지 경험을 통하여 인류는 인간의 인간에 대한 억압과 종속을 그냥 견뎌야 하는 관습이 아니라, 인간의 가치를 새로이 개발하고 발견해나가는 절호의 기회로 삼았다. 식민지민의 지속적인 저항을 통하여 식민지 억압의 경험은 빛나는 인간적 가치를 발견하는 극적인 계기로 전환되었다. 실제 한국에서도 그러했다는 사실을 우리는 잘 알고 있다. 세 개의 국가 개념-이중국가, 식민국가, 대칭국가 이 책에서는 이중국가, 식민국가, 대칭국가라는 세 개의 국가개념을 사용하여 식민지기의 정치권력 혹은 국가를 분석한다. 이중국가는 대한제국과 통감부가 병존하던 시기 권력의 성격을 나타내기 위해서 사용하였다. 조선총독부 권력은 식민국가라는 개념을 사용하여 분석하였고 이와 대치하고 있던 저항국가 즉 대한민국임시정부를 대칭국가로 규정하였다. 이중국가는 식민국가로 가기 위한 중간 과정으로서 의미를 갖는다. 따라서 식민국가가 이 책의 중심적인 분석 대상임은 말할 나위도 없다. 그러나 식민국가는 그 자체만으로 설 수 있는 존재가 아니었다. 한편으로는 제국, 다른 한편으로는 식민지민의 저항(권력)으로 인하여 끊임없이 그 권력의 기반이 잠식되어 가는 존재가 바로 식민국가였다. 식민국가의 다른 한편에 서있는 저항권력 즉 대칭국가의 존재를 함께 살펴야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식민국가는 강한 능력을 가진 국가였지만, 반면 자율성은 약한 그런 근대국가였다. 한편 대칭국가는 반(半)주권을 가진 반(半)국가였음에도, 강한 자율성을 가진 국가였다. 새로 쓰는 한국 근대 ‘국가의 풍경’ 20세기 초반 한반도를 비롯한 전지구의 ‘국가의 풍경’은 대체로 이런 것이었다. 소멸될 운명에 처해 있던 식민국가의 한편에서는 대칭국가가 싹터서 자라고 있었다. 전지구적 식민지배의 시대에는 마치 바로크시대 다성음악에서 통주저음과 고음으로 구성된 대위법처럼, 식민국가와 대칭국가가 서로의 존재를 두고 경쟁하고 있었던 것이다. 식민국가가 존재하는 곳에서 대칭국가는 어떤 형태로든 싹트고 있거나 자리 잡아가고 있었던 것이리라! 이것이 전지구적 근대가 만들어내고 있던 ‘국가의 풍경’이었다. 이 책에는 한반도를 배경으로 한 그런 국가의 풍경이 묘사되어 있다.
맥체인 성경읽기 해설 2 (4월, 5월, 6월)
세움북스 / 임승민 (지은이) / 2020.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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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움북스
소설,일반
임승민 (지은이)
약 200년 전 스코틀랜드의 경건한 목회자인 로버트 맥체인 목사는 자신이 목양하는 성도들을 위해 성경읽기표를 만들었다. 소위 말하는 ‘맥체인 성경읽기표’다. 이 표는 구약과 신약을 엮어서 1년 동안 성경 전체를 읽을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저자 임승민 목사는 성도들을 향한 관심과 사랑으로, 성경읽기를 돕기 위해 이 책을 썼다. 맥체인 성경읽기표 순서에 맞추어 해당 본문이 담고 있는 중심 사상을 간략하게 설명한 해설서다. 매일매일 성경을 읽기 전 『맥체인 성경읽기 해설』을 먼저 읽고 성경을 읽어 보자.4월 5월 6월 맥체인 성경읽기표 순서에 맞춘, 국내 최초의 해설서! 막연하게 읽는 성경이 아니라, 이해하며 은혜를 누리는 성경읽기로! 모든 성도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본문의 중심사상 간략 정리! 개인과 가정, 교회 공동체의 성경읽기를 위한 최고의 길라잡이! 전 4권 세트(3,4권은 2020년 하반기 출간 예정) 약 200년 전 스코틀랜드의 경건한 목회자인 로버트 맥체인(Robert M. M'Cheyne) 목사는 자신이 목양하는 성도들을 위해 성경읽기표를 만들었습니다. 소위 말하는 ‘맥체인 성경읽기표’입니다. 이 표는 구약과 신약을 엮어서 1년 동안 성경 전체를 읽을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책의 저자인 임승민 목사는 성도들을 향한 관심과 사랑으로, 성경읽기를 돕기 위해 이 책을 썼습니다. 이 책은 맥체인 성경읽기표 순서에 맞추어 해당 본문이 담고 있는 중심 사상을 간략하게 설명한 해설서입니다. 매일매일 성경을 읽기 전 『맥체인 성경읽기 해설』을 먼저 읽고 성경을 읽어 보세요. 개인과 가정 그리고 교회 공동체에 성경읽기의 은혜와 즐거움이 풍성해질 것으로 확신하며 적극 추천합니다. 머리말좋은 목자는 어떻게 하면 양들에게 좋은 풀을 먹일 수 있을지를 고민합니다. 마찬가지로 참된 목사는 어떻게 하면 성도들이 성경을 힘써 읽게 할 수 있을지를 늘 고민합니다. 새해가 시작될 때마다 성도들은 성경읽기를 결단합니다. 그러나 3개월을 채 넘기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여러 이유를 대지만 대개는 핑계입니다. 하지만 귀담아 들을 만한 이유도 있습니다. 주구장창 읽기는 하지만 그 뜻을 이해하지 못하여 유익함을 전혀 누리지 못하기에 읽다가 멈추게 된다는 것입니다. 유익함을 누리지 못하고 의무감으로 억지로 읽다 보면 어느덧 성경읽기가 무거운 짐이 되어 버린다는 것인데, 충분히 공감할 만한 이유입니다. 은혜의 방편이 되어야 할 성경읽기가 율법의 멍에가 되어 버렸기 때문입니다. 약 200년 전 로버트 맥체인 목사님은 자신이 목양하는 성도들을 위해 성경읽기표를 만들었습니다. 소위 말하는 ‘맥체인 성경읽기표’입니다. 이 표는 구약과 신약을 엮어서 1년 동안 성경 전체를 읽을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맥체인 성경읽기표를 따라 읽으면 성경이 하나의 주제로 연결된 한 권의 책이라는 것을 깨달을 수 있습니다. 존 스토트와 같은 믿음의 선배들은 맥체인 성경읽기표를 활용하여서 평생 동안 성경읽기와 연구를 하였다고 합니다. 그만큼 신뢰할 만한 성경읽기표입니다. 그러나 좋은 성경읽기표를 활용한다고 하여도 앞서 말한 바와 같이 그 유익을 누리지 못하면 아무런 소용이 없습니다. 또 다른 율법의 멍에가 될 뿐입니다. 『맥체인 성경읽기 해설』은 바로 그런 고민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성도들에게 생명의 양식을 골고루, 그리고 꾸준히 먹을 수 있도록 돕는 도구를 만들고자 한 것입니다. 구약과 신약의 통일성을 유지하되 억지로 연결시키려고 하지는 않았습니다. 할 수 있는 한 그리스도 중심적 해석을 시도하였지만, 마찬가지로 억지로 만들어 내려고 하지는 않았습니다. 모든 성경이 그리스도를 가리키나 모든 본문이 그리스도를 담고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또한 해당 본문이 드러내고 있는 중심 사상을 간략히 해설하여서 성경을 유익하게 읽을 수 있도록 돕고자 노력하였습니다. 자신이 읽고 있는 본문의 의미를 몰라서 아무런 유익도 누리지 못한 채 그저 의무적으로만 읽는 성도들이 없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전문적인 해석이 아니라 중심사상의 간략한 해설이 목표라서 지나치게 요약되거나 건너뛰어서 그 의미가 선명하지 않은 부분도 있습니다. 이 해설서의 목표를 헤아리셔서 부디 너그럽게 이해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맥체인 성경읽기 해설』을 활용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진리의 교사이신 성령께서 성경읽기에 함께해 주시길 기도합니다.2. 『맥체인 성경읽기 해설』을 먼저 읽습니다. 3. 해당본문을 읽으면서 그 전체적인 의미를 파악합니다. 4. 맥체인 성경읽기를 하는 성도들과 함께 해당본문에 대해 나눕니다. 그 외 각자가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성경읽기에 큰 복이 있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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