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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반주를 내 손 안에
예솔 / 최화니 지음 / 2017.04.20
15,000
예솔
소설,일반
최화니 지음
다양한 모양의 코드와 리듬에 관한 내용을 다루었으며, 반주할 때 많이 쓰이는 코드 패턴을 매주 색다른 느낌으로 변형, 응용하여 8주 안에 익힐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이는 본 교본만을 활용한 독학으로도 체계적인 학습이 가능하게 한 것이다. 책 전반부에서 익힌 코드 패턴 보이싱을 후반부의 실전곡에 적용하고 활용함으로써 다양한 장르에서 필요로 하고, 사용되는 반주법을 익힐 수 있다. 같은 코드로 세련되고 다채로운 사운드를 내기 원하는 이와, 오랜 연주로 굳어진 반주패턴에 실증을 느끼는 독자들에게, 코드와 리듬 패턴의 다양한 접근을 제시하는 본 교본은 적은 시간 내에 큰 발전을 도모할 것이다.서문 연습 방법 1주 기본 보이싱 연습 1 1일 7화음 기본 위치 보이싱 2일 7화음 1전위 보이싱 3일 7화음 2전위 보이싱 4일 7화음 3전위 보이싱 5일 가이드 톤 3, 7음 보이싱 6일 Autumn Leaves 리드시트 Autumn Leaves 컴핑 1 Autumn Leaves 컴핑 2 7일 The Girl from Ipanema 리드시트 The Girl from Ipanema 컴핑 1 The Girl from Ipanema 컴핑 2 2주 기본 보이싱 연습 2 1일 가이드 톤 7, 3음 보이싱 2일 텐션 보이싱 1 3일 텐션 보이싱 2 4일 텐션 보이싱 마이너 1 5일 텐션 보이싱 마이너 2 6일 Someday My Prince will Come 리드시트 Someday My Prince will Come 컴핑 1 Someday My Prince will Come 컴핑 2 7일 A Foggy Day 리드시트 A Foggy Day 컴핑 1 A Foggy Day 컴핑 2 3주 밝고 화사한 보이싱 연습 1일 밝고 화사한 보이싱 1 2일 밝고 화사한 보이싱 2 3일 밝고 화사한 보이싱 3 4일 밝고 화사한 보이싱 4 5일 밝고 화사한 보이싱 5 6일 Take the‘ A’ Train 리드시트 Take the‘ A’ Train 컴핑 1 Take the‘ A’ Train 컴핑 2 7일 Lady Bird 리드시트 Lady Bird 컴핑 1 Lady Bird 컴핑 2 4주 어둡고 슬픈 보이싱 연습 1일 어둡고 슬픈 보이싱 1 2일 어둡고 슬픈 보이싱 2 3일 어둡고 슬픈 보이싱 3 4일 어둡고 슬픈 보이싱 4 5일 어둡고 슬픈 보이싱 5 6일 Sugar 리드시트 Sugar 컴핑 1 Sugar 컴핑 2 7일 Dancing on the Ceiling 리드시트 Dancing on the Ceiling 컴핑 1 Dancing on the Ceiling 컴핑 2 5주 불안함과 긴장감을 주는 보이싱 연습 1일 불안함과 긴장감을 주는 보이싱 1 2일 불안함과 긴장감을 주는 보이싱 2 3일 불안함과 긴장감을 주는 보이싱 3 4일 불안함과 긴장감을 주는 보이싱 4 5일 불안함과 긴장감을 주는 보이싱 5 6일 Gentle Rain 리드시트 Gentle Rain 컴핑 1 Gentle Rain 컴핑 2 7일 The Night has a Thousand Eyes 리드시트 The Night has a Thousand Eyes 컴핑 1 The Night has a Thousand Eyes 컴핑 2 6주 기본 스타일 리듬 연습Basic Style Rhythm 1일 재즈 컴핑 리듬 2일 워킹 베이스 리듬 3일 셔플 리듬 4일 왈츠 리듬 5일 아르페지오 발라드 리듬 6일 워킹 베이스 적용 1 - Autumn Leaves 워킹 베이스 적용 2 - Blues for Alice 7일 재즈 컴핑 적용 1 - Fly Me to the Moon 재즈 컴핑 적용 2 - Night and Day 7주 라틴 스타일 리듬 연습Latin Style Rhythm 1일 보사노바 리듬 2일 툼바오 살사 리듬 3일 삼바 리듬 4일 차차차 리듬 5일 송고 리듬 6일 보사노바 리듬 적용 1 - Black Orpheus 보사노바 리듬 적용 2 - Blue Bossa 7일 삼바 리듬 적용 1 - Days and Nights Waiting 삼바 리듬 적용 2 - One Note Samba 8주 대중음악 스타일 리듬 연습Popular Music Style Rhythm 1일 힙합 리듬 2일 디스코 리듬 3일 디스코 펑크 리듬 4일 락 리듬 5일 레게 리듬 6일 디스코 펑크 리듬 적용 1 - DISCO 디스코 펑크 리듬 적용 2 - 토요일 밤에 7일 락 리듬 적용 1 - I 락 리듬 적용 2 - 좋은 날블로그를 통해 구독자들에게 이미 많은 사랑과 인정을 받는 저자 최화니의 총 세 권으로 구성된 시리즈 중 그 첫 번째 교본이다. 본 교본은 다양한 모양의 코드와 리듬에 관한 내용을 다루었으며, 반주할 때 많이 쓰이는 코드 패턴을 매주 색다른 느낌으로 변형, 응용하여 8주 안에 익힐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이는 본 교본만을 활용한 독학으로도 체계적인 학습이 가능하게 한 것이다. 책 전반부에서 익힌 코드 패턴 보이싱을 후반부의 실전곡에 적용하고 활용함으로써 다양한 장르에서 필요로 하고, 사용되는 반주법을 익힐 수 있다. 같은 코드로 세련되고 다채로운 사운드를 내기 원하는 이와, 오랜 연주로 굳어진 반주패턴에 실증을 느끼는 독자들에게, 코드와 리듬 패턴의 다양한 접근을 제시하는 본 교본은 적은 시간 내에 큰 발전을 도모할 것이다. ◆이 책의 특징 *동시에 익히는 코드와 리듬 널리 쓰이는 코드 진행과 리듬들을 8주 안에 맛보고 익힐 수 있도록 각 주와 일에 해당하는 내용을 체계적으로 수록하여 누구나 수준과 관계없이 반주의 기초를 다지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활용도 높은 코드 패턴의 다양한 연주방법 많은 곡에서 필수적으로 쓰이는 화성 진행을 가지고 코드의 기본 보이싱부터 다양한 텐션의 활용법까지, 동일한 코드 진행에 색다른 울림을 만들어내는 방법을 담았다. *스탠다드 재즈를 이용한 패턴 연습의 활용 각 코드 패턴 연습에 맞는 스탠다드(Standard) 재즈곡의 리드시트와 컴핑 악보를 함께 수록하여 실제 사용법을 익힐 수 있으며 앞서 배운 패턴 연습의 활용을 더욱 높였다.
거룩한 두려움
두란노 / 존 비비어 (지은이), 정성묵 (옮긴이) / 2023.05.31
24,000원 ⟶
21,600원
(10% off)
두란노
소설,일반
존 비비어 (지은이), 정성묵 (옮긴이)
당신은 당신이 믿는 창조주 하나님과 친한가? 그분께 다가설수록 점점 더 멀어지는 듯한가? 그분이 만만한가? 아니면 무섭고 어려운가? 존 비비어는 하나님이 우리 가까이 계신다고 말한다. 문제는 하나님과의 동행에서 우리에게 정말 중요한 무언가가 빠진 것일 수 있다는 것이다. 바로 하나님에 대한 두려움.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은 하나님이 주신 모든 약속의 기초다. 예수님을 사랑한다고 말하지만 그분이 어떤 분인지 제대로 몰라 경외하지는 않는 비극적인 이 시대 교회와 그리스도인을 깨우는 책이 출간되었다. 영적 각성을 돕는 존 비비어의 신작, 《거룩한 두려움》.이 책을 여행하는 법. 경외도 습관이다 서문. 영광스럽고 경이로우며 즐거운 두려움이 있다 Ⅰ. 위대하신 하나님 앞에 서다 Day 1. 하나님이 주시는 생명의 열쇠 Day 2. 가까워지게 하는 두려움 VS 멀어지게 하는 두려움 Day 3. 무엇이 거룩한 두려움인가 Day 4. 하나님의 임재에 떤다는 것 Day 5. 자신을 경외하는 곳에 자신을 나타내시다 Day 6. 위대하신 그분을 ‘볼’ 때 역사가 시작되다 Day 7. 하나님의 영광을 의식하는 일상 Ⅱ. 그분 앞에서 진짜 내가 드러나다 Day 8. 온 세상보다 더 사랑받는 존재 Day 9. 불경한 태도, 그분의 임재와 공존할 수 없다 Day 10. 내 숨은 마음까지 다 보시는 분 Day 11. 내 삶은 하나님이 기뻐하실 만한가 Day 12. 위선이라는 자기기만에 빠지지 않으려면 Day 13. 보이는 내가 아니라 ‘실제 나’를 가꾸기 Day 14. 영원을 위한 오늘의 기회와 선택들 Ⅲ. 거룩함, 그 거부할 수 없는 아름다움에 눈뜨다 Day 15. ‘사람의 인정과 사랑’에서 해방되다 Day 16. 율법주의와 불법의 도랑에서 보호받다 Day 17. 악의 덫을 피하다 Day 18. 오래도록 생명력을 지키다 Day 19. 거룩한 두려움으로 나를 깨끗하게 Day 20. 거룩함을 추구하라, 내면에서부터 Day 21. 내 능력이 아닌 은혜의 능력으로 Ⅳ. 하나님 말씀을 두려워하는 훈련 Day 22. 하나님 말씀에 떤다는 것 Day 23. 즉시 순종하기 Day 24. 이해가 되지 않아도 순종하기 Day 25. 유익이 분명히 보이지 않아도 순종하기 Day 26. 고통스러워도 순종하기 Day 27. 온전히 순종하기 Day 28. 민감한 양심을 지키라 Ⅴ. 거룩한 두려움을 품을수록 깊어지는 친밀함 Day 29. 친밀함이 싹트는 출발점 Day 30. 가짜 친밀함에 속지 말 것 Day 31. 순종 없이는 그분을 알 수 없다 Day 32. 하나님이 비밀을 털어놓으신다 Day 33. 하나님 일에 쓰임받다 Day 34. 하나님께 신뢰를 받다 Day 35. 종에서 친구로 Ⅵ. 사랑하는 하나님을 경외하리라, 영원토록 Day 36. 하나님의 약속, 믿음으로 쟁취하며 Day 37. 다른 모든 두려움에서 해방되다 Day 38. 후손에게 풍성하게 흘러가다 Day 39. 마르지 않는 참지혜를 얻다 Day 40. 재물과 영광을 누리다 Day 41. 믿음의 경주를 잘 마치다 Day 42. 하나님의 보배를 내 보배로 삼은 인생 부록 1. 보너스 콘텐츠 링크 부록 2. 우리가 믿는 그 하나님은 주오늘 내가 믿는 하나님은 어떤 하나님이신가 당신은 당신이 믿는 창조주 하나님과 친한가? 그분께 다가설수록 점점 더 멀어지는 듯한가? 그분이 만만한가? 아니면 무섭고 어려운가? 존 비비어는 하나님이 우리 가까이 계신다고 말한다. 문제는 하나님과의 동행에서 우리에게 정말 중요한 무언가가 빠진 것일 수 있다는 것이다. 바로 하나님에 대한 두려움.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은 하나님이 주신 모든 약속의 기초다. 예수님을 사랑한다고 말하지만 그분이 어떤 분인지 제대로 몰라 경외하지는 않는 비극적인 이 시대 교회와 그리스도인을 깨우는 책이 출간되었다. 영적 각성을 돕는 존 비비어의 신작, 《거룩한 두려움》. 나를 ‘죽이는’ 두려움에서 나를 ‘살리는’ 두려움으로! 두려움의 방향을 바꾸는 42번의 실전 연습 ‘하나님을 경외함’에 눈뜨다! ‘두려움’ 하면 거부감부터 드는가? 이 책은 ‘하나님에 대한 건강한 두려움’을 ‘우리를 파괴하는 나쁜 두려움’과 구분한다. 예수님은 하나님에 대한 경건한 두려움을 가장 소중히 여기셨고, 우리 역시 매일 내리는 작은 결정에서부터 그렇게 해야 마땅하다. 《거룩한 두려움》은 이 연습을 시작하고 42일 동안 함께 해 나갈 수 있도록 독려하는 지침서다. 매일의 본문 묵상을 깊이 고민하며 집중해서 읽으라. 저자는 성경 말씀과 지난 40년간의 사역에서 얻은 사례들을 잘 버무려, 하나님이 순종과 진리로 마음 다해 그분을 추구하는 이들에게 어떻게 가까이 다가오시는지를 생생하게 보여 준다. 나아가 하나님의 영이 가르쳐 주시는 것을 실제로 내 것으로 삼을 수 있게 돕는 ‘5P 훈련’으로, 진리가 일상에 뿌리내리게 하라. 생명력 없는 종교 생활을 떠나 내 속사람이 갈망하는 하나님과의 친밀한 관계로 나아갈 시간이다. 인생을 갉아먹는 불안에서 해방되라. 영적 지혜, 생활의 지혜가 자라나는 기적을 체험해 보라. 우리의 삶, 일상, 우리 영혼이 하나님의 역사가 일어나는 부흥의 현장이 되리라!우리가 던져야 할 진짜 질문은 “우리는 무엇을 가장 두려워해야 하는가?”이다. 이것이 파괴적인 두려움을 어떻게 없앨지 혹은 건설적인 두려움을 어떻게 관리할지에 초점을 맞추는 것보다 훨씬 좋은 질문이다. 이것이 지혜로운 질문이다. 이 질문에 제대로 답을 하면 다른 모든 두려움을 올바른 시각으로 봄으로써 우리의 삶이 좋아진다. 현재의 삶만이 아니라 우리의 영원한 운명이 달라질 수 있다. 이 질문은 선하고 만족스러운 삶으로 가는 길을 비추어 준다. 성경에는 두려움에 관해 많은 말씀이 있는데 그 모든 말씀의 기초는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것이 지혜의 시작이라는 것이다(잠 1:7). 그 지혜는 그냥 지혜가 아니라 하나님의 지혜다. ‘하나님에 대한 두려움’이 ‘하나님의 지혜’로 가는 출발점이다. 하나님을 무서워하는 사람은 숨길 것이 있는 사람이다. 에덴동산에서 아담과 하와는 죄를 지은 뒤 하나님을 피해 숨었다. 이런 반응을 보인 것은 그들만이 아니었다. 성경 곳곳에서 어둠 속으로 들어간 사람들을 볼 수 있다.하지만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사람은 숨길 게 전혀 없다. 그는 오히려 하나님에게서 멀어지는 상황을 무서워한다. 사람들이 하나님에게서 뒷걸음칠 때 모세는 오히려 하나님께 더 가까이 간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사람은 속으로 이렇게 말하지 않는다. ‘죄의 선(線)에 걸려 넘어지지 않으면서 최대한 가까이 다가가도 괜찮을까?’ 대신 그는 이렇게 말한다. ‘하나님께 최대한 가까이 다가가고, 죄의 선은 보이지도 않을 만큼 거기서 최대한 멀리 떨어지고 싶다.’따라서 거룩한 두려움이 무엇인지를 정의하고 그 유익을 논하기 전에 무엇이 거룩한 두려움이 아닌지부터 분명히 짚고 넘어가자. 하나님을 무서워해서 그분에게서 뒷걸음질하는 것은 거룩한 두려움이 아니다. 무서워하는 대상과 어떻게 친밀함을 누릴 수 있겠는가? 우리가 멀리 도망치는 것은 그분이 원하시는 것과 정반대다. 시편은 이렇게 말한다. “너희는 내 얼굴을 찾으라 하실 때에 내가 마음으로 주께 말하되 여호와여 내가 주의 얼굴을 찾으리이다 하였나이다”(시 27:8). 친밀한 관계로 부르시는 소리가 들리는가? 하나님은 당신이 가까이 다가와 서로 얼굴을 맞대고 함께 웃으며 삶을 나누기를 원하신다. 시편 기자는 또 이렇게 말한다. “여호와의 친밀하심이 그를 경외하는 자들에게 있음이여”(시 25:14). 하나님이 당신과 가까이, 친밀하게 지내기를 원하신다. 따라서 분명히 말하건대, 거룩한 두려움은 친밀함을 깨뜨리지 않는다. 오히려 정반대다. 거룩한 두려움은 우리와 하나님 사이의 소통을 돕는다. 이번에는 하나님이 직접적으로 물으셨다. “너희가 나를 누구에게 비교하여 나를 그와 동등하게 하겠느냐”(사 40:25).지금이야말로 이런 질문을 깊이 고민해야 할 시대다. 이 시대 많은 사람이 정보에 사로잡혀 있다. 수많은 정보가 끊임없이 우리의 마음을 채우고 있어서 이런 중요한 질문에 관해 고민할 공간도 시간도 내지 못하고 있다. 우리 안에서 거룩한 두려움의 성장이 저해되고 있다. 그 결과, 수많은 신자들이 세상 욕망, 욕심, 인간 성취에 대한 교만에 빠져 있다. 우리는 유명한 운동선수나 외적으로 아름다운 스타 배우, 재능이 뛰어난 뮤지컬 배우, 성공한 기업가, 카리스마 넘치는 리더 같은 대단한 인물들에 관한 찬사를 매일같이 듣는다. 텔레비전과 SNS 같은 미디어에서 그들을 찬양한다. 인간의 성취에 관한 이런 정보는 얼핏 전혀 해롭지 않아 보인다. 하지만 그런 것들이 하나님께 가까이 다가가 그분을 보라는 놀라운 초대를 받아들이지 못하도록 우리를 방해할 수 있다.
강대국 국제정치의 비극
김앤김북스 / 존 J. 미어셰이머 지음, 이춘근 옮김 / 2017.05.31
25,000원 ⟶
22,500원
(10% off)
김앤김북스
소설,일반
존 J. 미어셰이머 지음, 이춘근 옮김
2001년 초판이 출간된 이래 이 책은 미국은 물론 전세계 국제정치 학계에서 열렬한 찬사와 비판을 받아왔다. 국제정치의 냉혹한 측면을 너무나도 적나라하게 파헤쳤다는 찬사로부터 국제정치를 너무나도 비관적으로 보고 있다는 회의론에 이르기까지 국제정치 이론 논쟁의 핵심을 이루었다. 이 책은 국제정치를 공부하는 그 누구라도 반드시 읽어야 할 명저가 되었으며, 국제정치 분야의 주요 저작에 수여하는 ‘렙골드 북’(2001년)을 수상하기도 했다. 저자인 미어셰이머 교수는 지난 20년 동안 국제정치학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학자 5명 중 한 명으로 평가받고 있다. 초판과 마찬가지로 제3세대 현실주의 이론으로 불리는 공격적 현실주의 입장을 그대로 견지하고 있다. 다만 10장에서 ‘중국은 평화롭게 부상할 수 있을까?’라는 대단히 도발적인 질문을 던지면서 미국과 중국의 패권경쟁이 피할 수 없는 현실이 되었음을 주장하고 있다. 미어셰이머 교수는 고전적 현실주의 및 신현실주의’(방어적 현실주의)를 뛰어넘는 공격적 현실주의(Offensive Realism)를 제시하고, 역사적 사례를 들어 자신의 이론을 증명해 보이고 있다. 공격적 현실주의는, 국가들의 관계를 지배하는 것은 규범이나 도덕이 아니라 힘과 국가이익이라고 본다는 점에서 현실주의 계열에 속한다. 그러나 국가들이 힘을 추구하는 이유를 인간의 본능이 아니라 무정부 상태라는 국제체제 구조에서 찾는다는 점에서 고전적 현실주의와 다르며, 국가들이 세력균형을 유지하는 데 만족하지 않고 다른 국가들을 압도할 수 있는 막강한 힘을 추구하려고 한다는 점에서 신현실주의와 다르다.01 서론 공격적 현실주의 자유주의 대 현실주의 자유주의 미국과 권력정치 이 책의 계획 02 무정부 상태와 권력을 향한 투쟁 국가들이 권력을 추구하는 이유 패권국의 한계 힘과 두려움 국가목표의 우선순위 세계질서의 창조 국가간의 협력 결론 03 부와 권력 국력의 물질적 기초 인구와 부: 군사력의 원동력 군사력의 경제적 기반 잠재적 국력과 군사력 사이의 간격 04 육군력의 우위 정복 대 강압 독립된 해군력의 한계 전략공군의 한계 육군의 압도적 중요성 바다의 차단성 핵무기와 세력균형 군사력의 측정 결론 05 생존의 전략 작전적 차원의 국가목표 국력의 증대를 위한 전략 침략국을 견제하기 위한 전략들 피해야 할 전략들 현실주의적 이유에 의한 양보 결론 06 강대국들의 행동 일본 (1868-1945) 독일 (1862-1945) 소련 (1917-1991) 이탈리아 (1861-1943) 자기 파멸적 행동? 핵 군비 경쟁 결론 07 해외의 균형자: 영국과 미국 미국 국력의 성장 (1800-1900) 미국과 유럽, 1900-1990 미국과 동북아시아, 1900-1990 영국의 대전략, 1792-1990 결론 08 균형을 위한 노력과 책임전가 국가들은 언제 책임을 전가하려 하는가 혁명기, 그리고 나폴레옹의 프랑스 (1789-1815) 비스마르크의 프러시아 (1862-1870) 빌헬름 황제의 독일 (1890-1914) 나치 독일 (1933-1941) 냉전 시대 (1945-1990) 결론 09 강대국 전쟁의 원인 국제정치구조와 전쟁 양극체제 대 다극체제 균형적 다극체제 대 불균형적 다극체제 근대 유럽의 강대국 전쟁, 1792~1990 분석 결론 10 중국은 평화롭게 부상할 수 있을까? 공격적 현실주의 이론 요약 미국의 패권 추구 미국이 걸었던 길을 따르는 중국 균형을 위한 연합 형성 미중 전쟁은 가능한가 화평굴기의 희망 결론 국제정치의 현실은 현실주의적일 수밖에 없다 미어셰이머의 공격적 현실주의 국제정치론 2001년 초판이 출간된 이래 이 책은 미국은 물론 전세계 국제정치 학계에서 열렬한 찬사와 비판을 받아왔다. 국제정치의 냉혹한 측면을 너무나도 적나라하게 파헤쳤다는 찬사로부터 국제정치를 너무나도 비관적으로 보고 있다는 회의론에 이르기까지 국제정치 이론 논쟁의 핵심을 이루었다. 이 책은 국제정치를 공부하는 그 누구라도 반드시 읽어야 할 명저가 되었으며, 국제정치 분야의 주요 저작에 수여하는 ‘렙골드 북’(2001년)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 책의 저자인 미어셰이머 교수는 지난 20년 동안 국제정치학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학자 5명 중 한 명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 책의 개정판은 2014년에 미국에서 출간되었고, 한국에서는 2017년『강대국 국제정치의 비극: 미중 패권경젱의 시대라는 제목으로 출간되었다. 이번 책에서 저자는 초판과 마찬가지로 제3세대 현실주의 이론으로 불리는 공격적 현실주의 입장을 그대로 견지하고 있다. 다만 10장에서 ‘중국은 평화롭게 부상할 수 있을까?’라는 대단히 도발적인 질문을 던지면서 미국과 중국의 패권경쟁이 피할 수 없는 현실이 되었음을 주장하고 있다. 이 책에서 미어셰이머 교수는 고전적 현실주의 및 신현실주의’(방어적 현실주의)를 뛰어넘는 공격적 현실주의(Offensive Realism)를 제시하고, 역사적 사례를 들어 자신의 이론을 증명해 보이고 있다. 공격적 현실주의는, 국가들의 관계를 지배하는 것은 규범이나 도덕이 아니라 힘과 국가이익이라고 본다는 점에서 현실주의 계열에 속한다. 그러나 국가들이 힘을 추구하는 이유를 인간의 본능이 아니라 무정부 상태라는 국제체제 구조에서 찾는다는 점에서 고전적 현실주의와 다르며, 국가들이 세력균형을 유지하는 데 만족하지 않고 다른 국가들을 압도할 수 있는 막강한 힘을 추구하려고 한다는 점에서 신현실주의와 다르다. 강대국들은 왜 충돌할 수밖에 없는가 국제체제의 구조와 강대국 행동에 관한 공격적 현실주의의 분석 20세기는 엄청난 국제폭력의 세기였다. 1차 세계대전 당시 약 9백만 명의 인명이 사라졌고. 2차 세계대전에서는 5천만 명 이상이 목숨을 잃었다. 2차 세계대전이 끝나자마자 냉전이 지구 전체를 휘감았다. 냉전 중 소련과 미국은 직접 전쟁을 벌이지는 않았지만, 냉전기간 동안 한국, 월남, 아프가니스탄, 니카라과, 앙골라 등에서 벌어진 대리전쟁에서 수백만 명의 목숨이 희생되었다. 미어셰이머 교수는 21세기에도 국제체제는 이러한 폭력의 사이클에서 벗어나지 못할 것이라고 말한다. 국제체제를 구성하는 강대국들은 서로를 두려워하고, 그 결과 권력을 향한 끊임없는 경쟁을 벌이기 때문이다. 상대방의 군사력과 의도를 확신할 수 없는 상황에서 자국의 안보를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압도적인 힘을 가지는 것이다. 따라서 모든 강대국들은 상대방에 대한 힘의 우위를 추구하며, 이는 결국 강대국간 충돌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국제체제를 구성하는 국가들이 세계정부 건설에 합의하지 않는 한 이러한 비극적 상황을 회피할 방법은 없다. 미어셰이머 교수는 모든 강대국들은 궁극적으로 패권국이 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본다. 그것이 자국의 생존을 보장할 수 있는 가장 완벽한 방법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어떤 국가도 지구적 패권국이 될 수는 없다. 아무리 막강한 강대국이라도 엄청난 크기의 바다를 건너서 경쟁국을 제압할 정도의 힘을 투사할 수는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미국이 서반구에서 이룩한 것처럼, 자신의 지역에서 패권적 지위를 차지하는 것은 가능하다. 서반구에 있는 어떤 국가도 미국을 군사적으로나 경제적으로 위협할 수 없으며 미국의 핵심적 이익에 반하는 행동을 하지 못한다. 자신의 지역에서 패권적 지위를 차지한 국가는 다른 지역이나 대륙에서 패권국이 등장하지 못하도록 하는 것을 제1의 국가 목표로 삼는다. 또 다른 패권국의 등장은 기존 지역 패권국이 자신의 지역과 세계에서 누리는 예외적인 지위를 위협할 것이기 때문이다. 세계 최강대국 미국은 가장 현실주의적인 국가이다 유일한 지역 패권국으로서 미국의 전략적 목표 미국의 역사는 한마디로 서반구에서의 자신의 패권을 구축하면서 동시에 유럽과 아시아에서 자신과 맞먹을 수 있는 패권국의 등장을 저지해온 역사이다. 북미 동부연안의 작은 국가로 출발한 미국은 19세기 동안 역사상 유례를 찾을 수 없을 정도로 엄청난 영토 확장을 이루어냈고 동시에 유럽의 강대국들을 서반구에서 몰아내고 다시는 서반구에 개입하지 못하도록 하였다. 이것은 미국인들에게 분명한 운명(Manifest Destiny)이었고, 먼로 독트린이 추구한 목표였다. 19세기 말 미국은 서반구 지역의 패권을 장악했으며, 이를 통해 예외적으로 안전한 국가가 되었다. 서반구의 패권국이 된 미국은 빌헬름 황제의 독일, 나치 독일, 그리고 냉전 기간 동안 소련이 유럽을 지배하려는 시도를 좌절시켰고 아시아에서는 일본제국의 패권 장악 야망을 무너뜨렸다. 미국은 1차적으로 지역 내 강대국들로 하여금 잠재적 패권국을 저지하도록 책임을 전가했지만, 그것이 그들의 힘만으로 불가능해졌을 때는 직접 개입을 통해 패권 도전국을 무너뜨렸다. 바로 이러한 해외의 균형자(offshore balancer) 전략은 미국의 가장 중요한 행동 방식이었으며, 이는 앞으로도 변하지 않을 것이다. 냉전 종식 후 미국은 다른 강대국을 전혀 의식할 필요 없이 이라크, 아프가니스탄, 리비아 등 약소국들과 전쟁을 벌였고 9/11 사태 이후 반테러 전쟁에 나섰지만, 이제 다 강대국 국제정치에 집중하고 있다. 바로 급속한 경제성장을 바탕으로 아시아 지역에서 잠재적 패권국으로 부상하고 있는 중국 때문이다. 미국은 과거에 그래왔듯이, 중국이 아시아 대륙의 패권국이 되는 일을 저지하려 할 것이다. 미국은 세계무대에서 미국에 근접한 도전국의 존재를 용인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이 책은 국제체제의 가장 중요한 행위자로서 미국을 이해하기 위한 책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미국이 서반구의 패권국이 되기까지 어떤 과정을 거쳐왔으며, 유럽과 아시아 대륙의 세력균형에 어떻게 개입해왔으며, 또 개입할 것인지를 명확하게 제시해주고 있다. 역사적으로 미국은 세력균형이 아닌 평화유지만을 목적으로 군대를 파견한 적이 없었다. 미국은 중요한 국가전략에 있어 언제나 현실주의가 지시하는 대로 행동해왔다. 미국과 중국의 패권경쟁은 피할 수 없는 것인가 공격적 현실주의가 바라보는 미중 충돌의 전망 미어셰이머 교수는 중국의 경제발전이 상당 기간 지속된다면 중국은 미국이 걸어왔던 길을 따르게 될 것이라고 말한다. 즉 중국은 미국이 서반구를 지배하는 것처럼 아시아를 지배하려 들 것이다. 중국이 아시아에서 패권을 추구하는 것은 중국문화가 본질적으로 공격적이거나 중국의 지도자들이 잘못된 길로 들어서기 때문이 아니라 그것이 중국이 생존하는 데 가장 좋은 보장장치이기 때문이다. 중국은 이미 미국에 이어 두 번째 경제대국이 되었고, 미국의 4배나 되는 인구를 보유하고 있다. 중국은 과거 미국이 상대했던 4개의 패권 도전국들(빌헬름의 독일, 나치 독일, 일본제국, 소련)보다도 더 막강한 잠재력을 갖게 될 가능성이 있다. 힘이 강해진 중국은 미국이 19세기 중 서반구에서 했던 것처럼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미국을 몰아내고자 할 것이고, 중국판 ‘먼로 독트린’을 고안하게 될 것이다. 실제로 중국은 미국해군을 대순다군도로부터 일본, 필리핀, 대만을 연결하는 제1도련선, 더 나아가 제2도련선 밖으로 밀어내려는 의도를 분명히 밝히고 있다. 또한 중국은 전략적으로 중요한 바다인 남중국해가 자신의 고유한 수역이며, 미국은 남중국해에서 야기되는 어떤 영토 분쟁에 대해서도 개입할 권리를 가지고 있지 못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힘이 훨씬 더 강해진 중국은 미국과 마찬가지로 세계 전역에 걸친 안보이익을 가지게 될 것이며, 아시아 지역을 넘어 세계를 향해 힘을 투사할 수 있는 능력을 추구하게 될 것이다. 그러나 중국의 힘이 커지고 있다는 사실은 중국만이 아니라 미국과 중국의 이웃나라들도 동시에 느끼고 있으며, 중국의 힘이 더 커지기 전에 봉쇄해야 한다는 생각도 강해지고 있다. 미국은 중국이 아시아 지역의 패권국이 되는 것을 막으려 할 것이고, 이를 위해 중국의 부상을 두려워하는 중국의 이웃나라들과 중국을 봉쇄하기 위한 균형연합을 구축하려 할 것이다. 이미 미국은 ‘아시아 회귀’(Pivot to Asia) 전략을 통해 이를 상당 부분 진척시키고 있다. 이에 맞서 중국은 일대일로(一帶一路) 같은 전략을 통해 미국 주도의 대중국 균형연합을 깨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결국 중국과 미국 사이에는 냉전 당시와 유사한 심각한 안보경쟁이 야기될 가능성이 높으며, 그 과정에서 미중 전쟁이 발발할 수 있는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미어셰이머 교수는 냉전 당시의 유럽과 달리 아시아에서는 핵무기의 존재에도 불구하고 국지적인 제한전쟁이 벌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말한다. 냉전 당시 유럽의 중앙전선과 달리 아시아의 분쟁 지역들은 지리적으로 분산되어 있어 대규모 전쟁이나 핵전쟁으로 비화될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낮기 때문이다. 또한 중국과 아시아의 다른 국가들 간에 힘이 불균형하다는 점, 아시아 국가들 특히 중국에서 초민족주의가 거세지고 있다는 점은 아시아에서의 전쟁 가능성을 높이는 요인이라고 말한다. 분명한 것은 냉전 당시의 미소 전쟁의 가능성보다는 향후 미중 전쟁의 가능성이 훨씬 더 높다는 사실이다. 안미경중(安美經中)의 시절은 다시 오지 않는다. 한국의 지정학과 전략적 선택 미어셰이머 교수는 2011년 한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한국은 지정학적으로 세계에서 가장 불리한 위치에 있다. 한국은 한치의 실수도 용납되지 않는 지정학적 환경에 살고 있다. 한국인 모두가 전략적으로 사고해야 한다.”라고 말한 바 있다. 미어셰이머 교수의 말처럼, 이제 한국인들은 국가적 생존을 위해 전략적으로 사고하고 행동할 때가 왔다. 미국은 냉전 종식 이후 중국의 경제성장을 용인하고 국제체제에 편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였고, 중국은 미국이 만든 국제적 룰(rule)을 지키며 경제성장에 주력하였다. 그 시기에 한국은 미국과의 안보동맹을 강화하면서도 중국과의 경제관계를 확대할 수 있는 전략적으로 유리한 위치에 있었다. 하지만 이러한 안미경중(安美經中)의 시절은 다시 오지 않을 것이다. 중국의 급속한 경제적, 군사적 부상이 아시아의 세력균형상태를 모두 바꾸어 놓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은 점점 더 미국 주도의 대중국 균형연합에 적극적으로 가담할 것인지, 아니면 잠재적 패권국인 중국의 위협에 굴복하고 중국에 편승할 것인지를 선택하도록 강요받게 될 것이다. 적어도 지금 단계에서 그리고 가까운 미래에 한국이 미국을 떠나 중국에 편승한다는 것은 전략적으로 최악의 선택이 될 것이다. 중국은 아직 미국에 대적할 수 있는 경제력과 군사력을 보유하고 있지 못하다. 미국은 현 국제체제에서 유일한 지역 패권국일 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 걸쳐 수많은 동맹국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중국은 미국에게 압도적으로 유리한 전 지구적 세력균형상태에 의해 제약당하고 있다. 또한 지정학적 관점에서도 한국이 이웃에 있는 잠재적 위협국가인 중국에 편승한다는 것은 전략적으로 잘못된 선택이다. 패권국이 된 중국은 한국의 주권과 행동의 자유를 심각하게 제약할 것이고, 군사적, 경제적 위협을 가하는 것만으로도 손쉽게 한국을 지배할 수 있게 될 것이다. 한국은 그 어떤 국가보다도 잠재적 패권국으로서 중국의 부상을 저지하는 데 강력한 전략적, 안보적 이익을 갖고 있다. 중국은 대중국 균형연합의 핵심인 한미일 삼각동맹으로부터 한국을 떼어내려는 시도를 더욱 강화할 것이다. 사드 배치나 남중국해 분쟁, 북한 문제 등을 둘러싸고 미국과 중국의 정치군사적 대립이 고조될수록, 한국은 중국과의 경제관계에 심각한 타격을 입을 가능성이 있다. 중국이 함부로 한국에 대해 경제보복이나 경제관계 단절을 위협하지 못하도록 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경제적 의존관계의 대칭성을 확보해야 한다. 경제적 의존관계가 대칭적일수록 중국은 자신도 피해를 감수하지 않고서는 심각한 경제보복을 하지 못할 것이기 때문이다. 더 중요한 것은 한미동맹이라는 전략적 토대 위에서 중국과의 경제관계를 재구축하지 않는다면 한국은 중국의 경제적 협박에 취약한 상태에서 벗어나지 못할 것이라는 사실이다. 미중 패권경쟁은 이제 시작되었고, 최근의 사드 보복은 단지 그 예고편에 불과할 수도 있다. 미국이 아시아에서 철수한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 것인가 미국의 신균형 전략과 전략적 자산으로서 한미동맹 미국이 앞으로 아시아에 대한 개입정책을 강화하고 중국에 대한 봉쇄를 주도할 것이라는 주장은 두 가지 전제 위에 서 있다. 중국이 가까운 미래에 경제적으로나 군사적으로 미국에 대등한 수준으로 성장할 것이라는 점과 아시아 지역 내의 강대국들이 자신들만의 힘만으로는 도저히 중국을 견제할 수 없을 것이라는 점이다. 둘 중 어느 하나라도 성립하지 않는다면 미국은 자신의 군대를 아시아에서 철수시킬 가능성이 있다. 실제로 미국 사회 일각에서는 주한미군은 물론 주일미군, 주독미군을 철수시켜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2014년 미국의 전략가인 피터 제이한은 자신의 저서에서 “미국이 아직도 휴전선과 찰리포인트(독일 미군 검문소)를 지켜야 하는지 모르겠다.”고 말한 바 있다. 지 편집장인 브레머는 2015년 미국은 이제 “세계를 위해 없어서는 안될 미국”(Indispensible America)에서 “국제문제들로부터 독립된 아메리카”(Independent America)로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하여, 많은 미국인들의 지지를 받은 바 있다. 미국이 다른 지역의 강대국들에게 그들 지역의 세력균형에 대한 책임을 전가하려는 이러한 흐름은 트럼프 대통령 당선 이후 더욱 강화되고 있다. 미어셰이머 교수는 이 책에서 만약 중국의 고속 경제성장이 정지되고, 중국이 아시아를 지배할 가능성이 없게 될 경우, 미국은 아마도 아시아에 주둔하고 있는 미군 대부분을 본국으로 철수시키게 될 것이라고 말한다. 이는 미국이 아시아 지역에 대해 온쇼어 밸런서(onshore balancer)에서 전통적인 오프쇼어 밸런서(offshore balancer)로 자신의 역할을 전환하는 것을 의미한다. 미군이 아시아에서 철수한다면 한국에 대한 안보제공도 중지될 가능성이 높다. 미어셰이머 교수는 이 경우 한국은 지속적으로 위험한 이웃들 사이에서 살아가야 할 것이며 국가의 생존에 대해 염려를 해야 할 것이라고 말한다. 특히 한국은 미국의 도움 없이 중국, 일본, 러시아 등 주변의 강대국들을 상대해야만 할 것이라고 말한다. 아시아의 세력균형에서 미국이 사라졌을 때, 한국에게 닥칠 미래가 어떤 모습일지 우리는 상상하기 어렵지 않다. 지정학적으로나 역사적으로 대립 관계에 있는 중국이나 일본이 한국에 대해 어떻게 행동할지도 충분히 예상할 수 있을 것이다. 미국의 패권을 위협할 정도는 아니지만 여전히 막강한 중국과 그러한 중국에 맞서 군사화된 일본 사이에서, 한국은 어떻게 자신의 주권과 안보를 지켜낼 것인가? 누군가는 100여 년 전 열강의 각축장이 되었던 구한말의 조선을 떠올릴지도 모르고, 누군가는 해방 이후 미군이 철수하고 얼마 뒤 한국전쟁이 벌어졌던 시기를 떠올릴지도 모른다. 한국의 국력이 100년 전과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커진 것은 사실이지만 국제정치에서 중요한 것은 상대적 국력이다. 과연 한국의 상대적 국력이 한국의 생존과 미래를 담보할 수 있는 수준에 있는가? 유럽에서 주독 미군의 철수를 프랑스가 극렬히 반대한다는 점은 한국인들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 1953년 10월 1일 한미상호방위조약이 체결된 이래 한미동맹은 한국의 안보와 번영의 실질적 토대였다. 지금 한국의 적대국 혹은 잠재적인 적대국 모두가 한미동맹의 와해를 원하고 있다. 중국과 북한은 물론이고 일본마저도 내심 한미동맹의 와해를 원하고 있다. 지금 한미동맹을 필요로 하는 것은 미국과 한국뿐일지도 모른다. 미국은 중국을 견제하면서 또 한편으로 일본도 견제해줄 수 있는 아시아의 강한 국가를 필요로 하고 있다. 통일 한국이 미국의 편에 서서 그러한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 확신이 든다면 미국은 기꺼이 한국 주도의 통일을 지원하려 할 것이다. 한국에게 있어 미국은 지정학적으로나 이념적으로 최고의 동맹국이다. 한국이 어떠한 이유로든 한미동맹을 잃는다면, 그것은 한국이 가진 최대의 전략적 자산을 잃는 것과 같을 것이다. 미어셰이머 교수는 이 책의 에서 이렇게 말했다. “이 책이 전달하려는 핵심적인 메시지는 ‘국제정치라는 위험한 세상에서 살고 있는 나라들은 다른 나라들과 권력(힘)을 위해 경쟁하는 것 외에는 다른 도리가 없다’라는 것입니다. 평화롭게 사는 것에 만족해하는 나라들조차도 권력 추구를 위한 끊임없는 싸움에 빠져들 수밖에 없습니다. … 앞으로 다가올 수십 년 동안 한국을 위해 올바른 국가안보전략을 찾아낸다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닐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만약 한국이 국가안보를 유지하려면 동맹구조, 세력균형, 강대국의 행동, 핵무기 등의 길고 어려운 문제들에 대해 심사숙고하는 방법밖에는 없을 것입니다.” 한국의 국가적 생존과 미래에 관심을 가진 모든 분들에게 이 책의 필독을 권한다. 이 책에서 가장 중요할지도 모르는 제2장에서는 국가들은 왜 권력을 위해서 경쟁을 벌이는가, 국가들은 왜 패권을 추구하는가에 대한 내 이론의 바탕이 제시될 것이다. 이 책 제3장과 제4장에서는 힘이란 무엇인가가 정의될 것이며 힘을 어떻게 측정할 것인가가 논의될 것이다. 내 이론을 검증할 수 있는 기반을 제시한다는 목적을 위해서이다. 힘이란 무엇이고, 국가들이 세계 속에서 자국의 상대적 힘의 비중을 극대화시키기 위해 어떻게 서로 다른 전략을 선택하는가에 대해 알지 못한다면, 국가들이 공격적 현실주의에 입각해서 행동하는지 아닌지를 알 수 없을 것이다. 제3장은 주로 국가들의 인구와 부를 포함하는 잠재적 힘에 초점을 맞출 것이다. 제4장에서는 실질적 군사력을 다루려 한다. 제4장은 특별히 긴 장이 될 것인데, 나는 여기서 "육군의 우월성"(primacy of land power)과 "해양의 차단력"(stopping power of the water)에 관해 주장하고자 한다. 이러한 시도는 새로운 것이며 동시에 논란이 많을 수 있다. 제5장에서는 강대국들이 힘을 획득하고 유지하기 위해서 택하는 전략에 관해서 논할 것이다. 여기에서는 힘을 획득하는 수단으로서의 전쟁의 유용성에 관해 자세한 논의가 있을 것이다. 나는 균형(balancing)과 책임전가(buck passing)에 대해서 초점을 맞추려 하는데, 이 두 가지는 강대국들이 현재의 균형상태를 위협하는 다른 강대국의 위협에 당면할 경우 택하게 되는 중요한 전략들이다.제6장과 7장에서는 공격적 현실주의를 정당화하는 증거를 찾기 위해 역사적 기록들을 살펴보고자 한다. 특히, 1792년에서부터 1990년에 이르는 기간 동안의 강대국들의 행동을 비교함으로써 그들의 행동이 공격적 현실주의의 설명과 부합되는지를 살펴볼 것이다. 제8장에서는 언제 강대국들이 균형전략을 선택하는가? 그리고 언제 책임전가 전략을 택하는가에 관한 간단한 이론을 제시하고자 하며, 이 이론들을 역사적 사례에 근거하여 검증하고자 한다. 제9장은 전쟁의 원인에 대해 초점을 맞춘다. 이곳에서 나는 간단한 이론을 제시하고 그것이 현실과 부합하는지의 여부를 시험할 것이다. 제10장은 21세기 국제정치의 가장 중요한 이슈가 될 중국의 부상에 초점을 맞춘다. 특히 무엇보다도 중요한 질문, 중국은 평화적으로 부상할 것인가를 제기할 것이다. 나는 나의 이론을 원용해서 점차 힘이 막강해질 중국이 아시아의 이웃나라들 그리고 미국과 어떤 관계를 맺게 될 것인가를 분석할 것이다. 냉전의 역사를 살펴보고, 미국과 중국 두 나라 모두가 핵보유국이라는 사실을 고려할 때, 가까운 미래에 두 나라 사이에서 실제로 총을 쏘는 전쟁이 발발할 가능성은 거의 없을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 같은 결론은 올바른 것이 아니다. 비록 핵무기의 존재가 미국과 중국 사이의 대전쟁을 막는 강력한 요인이 된다 할지라도 차후 아시아에서의 미중 경쟁은 냉전 당시 유럽의 경우보다 전쟁을 유발할 가능성이 더 높은 환경에서 이루어질 것이다. 특히 지리적인 요인과 미국과 중국 양국간 힘의 불균형은 1945년부터 1990년까지 미국과 소련의 경우보다 전쟁을 야기할 가능성을 더 높게 만들고 있다. 중국이 지속적으로 부상하는 경우 어떻게 될 것이냐에 관해서 내가 그린 그림은 아름답지는 못하다. 실제로는 전적으로 암울하다. 나는 아시아의 평화에 대해 희망적인 말을 하고 싶다. 그러나 현실은 그렇지 않다. 국제정치는 위험한 영역(dangerous business)이며 선의(善意)가 아무리 많더라도 패권국이 되려는 의지를 가진 나라가 출현하는 경우, 그곳이 유럽이던 아시아이던 심각한 안보 경쟁을 완화시킬 도리가 없는 것이다. 중국이 궁극적으로 아시아 지역에서 패권국의 지위를 추구할 것이라 생각할 수 있는 근거는 충분하다.
부동산 트렌드 2023
와이즈맵 / 김경민 (지은이) / 2022.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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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김경민 (지은이)
집값 폭락, 슈퍼 인플레이션, 고금리, 고환율 등의 악재가 겹겹이 쌓이며 부동산 시장은 최악의 침체기에 빠졌다. ‘영끌’해 내 집 마련한 사람들을 비롯해 부동산에 투자한 많은 사람이 눈덩이처럼 불어난 이자 부담과 떨어지는 건물 가격에 패닉에 빠졌다. 급매물이 쏟아져 나오고 거래 절벽 현상이 벌어지며 부동산 시장은 그야말로 얼어붙었다. 이미 부동산을 보유한 사람들과 다음 매수 기회를 노리는 사람들 모두 ‘이 불황이 언제 끝날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에 부동산 업계가 가장 신뢰하는 전문가이자 개인 투자자들의 든든한 멘토인 김경민 서울대 교수가 혼란스러운 2023년 부동산 시장에 대한 완벽한 해설서를 제시한다. 2021년 부동산 열풍의 정점에 출간된 전작 ≪부동산 트렌드 2022≫에서 서울 아파트 가격의 하락 시기와 폭을 정확히 예측해 화제가 됐던 그는, 다시 한 번 정교한 예측 모형과 빅데이터 분석으로 시장을 전망한다. ≪부동산 트렌드 2023≫은 2023년 집값에 대한 폭락 시나리오뿐만 아니라 저평가 아파트 단지별 ‘매수 타이밍’, 불황에도 상승이 기대되는 7곳의 ‘핫 플레이스’ 예정지 등 부동산 시장에 대한 전방위적이고 명쾌한 분석을 담아냈다.프롤로그_혼돈의 2023년, 위기에 가려진 기회를 잡아라 Part1. 2022년 부동산 시장 다시 보기 1) 집값 하락 시나리오는 100% ‘적중’했다 예고되어 있던 슈퍼 인플레이션|노도성 버블이 꺼진다|핫 플레이스들의 근황은 어떨까? Part2. 빅데이터로 분석한 서울&전국 아파트 1) ‘전국’ 아파트 매매 시장 분석 빅데이터가 보여주는 광역시별 부동산의 미래|①수도권(서울·인천·경기) 시장|②부울경(부산·울산·경남) 시장|③대전·세종 시장|④광주·대구 시장 2) ‘수도권’ 아파트 매매 시장 분석 ①수도권 동남부_강남, 분당, 수지|②수도권 동북부_노원, 남양주, 의정부|③수도권 서북부_마포, 일산, 파주|④수도권 서남부_양천, 안양, 김포 3) 서울시 ‘구별’ 아파트 매매 시장 분석 강남3구_고가 아파트의 가격 변화|노도성_서민 아파트의 가격 변화 4) 서울시 구별 ‘대장 단지’ 분석 왜 대장 단지인가?|강남3구 대장 단지_강남구 도곡렉슬, 송파구 ‘엘리트’|노도성강 대장단지_돈암동 한신한진, 미아동 SK북한산시티 Part3. 2023년 부동산 투자 빅이슈 TOP 7 1) 슈퍼 인플레이션_부동산 시장에 미치는 나비효과 인플레이션은 부동산 시장에 어떤 영향을 줄까?|슈퍼 인플레이션의 강력한 연쇄효과|반드시 주목해야 할 3종 세트_기준금리, 국고채 10년물 금리, 부동산 담보대출금리 2) 월세 폭등_임대차 3법이 만든 부동산 가격 변곡점 40% 폭등한 월세 시장의 후폭풍|강남구, 노도성 시장의 월세 트렌드 3) 거래절벽_얼어붙은 부동산 시장 2008년 금융위기보다 낮은 최악의 거래량|강남3구와 노도성_동시다발적 경고를 보내다|강남구와 노원구_역대 최저 거래량을 기록하다 information_매매수요지수로 읽는 시장의 경고 4) 영끌족_금리 인상의 첫 번째 희생양 공포에 휩싸인 영끌족|8억 원 아파트를 산 영끌족의 현실 information_영끌족을 위한 정책 제언 5) 꼬마빌딩_버블 붕괴 위기에 처하다 위험천만 高레버리지 투자, 화살로 돌아오다|투자수익률이 상승하는데 꼬마빌딩을 손절하는 이유 6) 초고가&초대형 아파트_과연 똘똘한 한 채인가? 역시 한남더힐? 럭셔리 아파트 투자수익률의 실상|초고가 대형 아파트의 밋밋한 상승세|강남은 좀 다를 거라는 착각 7) 재건축과 재개발_리모델링이 대세다 MZ세대가 재건축·재개발을 반기는 이유|90년대 이후 아파트에 재건축 기대하기 힘든 이유|재건축 아닌 리모델링이 뜬다!|빌라촌의 변신? 소규모 재개발의 시대 Part4. 2023년 부동산 가격 大예측 1) 2023년 부동산 가격, ‘인플레이션’은 알고 있다 현재의 위기는 2008년 금융위기와 전혀 다르다|2023년은 ‘슈퍼 인플레이션’의 해다|물가 상승으로 웃는 월세 건물주?|인플레이션이 부동산 투자수익률에 미치는 영향|엄청난 단기 조정의 가능성 2) 2023년 ‘서울 아파트 가격’ 大전망 미래 부동산 가격을 예측하는 방법|2023년 서울의 집값은 어떻게 될까? 3) ‘저평가 아파트’ 단지별 가격 예측 어떤 아파트가 가장 많이 떨어졌을까?|주요 아파트 단지별 가격 예측|내 소득에 맞는 주택은 얼마일까? Part5. 불황이 두렵지 않은 ‘핫 플레이스’ TOP 7 2023년 ‘황금상권’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 1) 2022년 핫 플레이스의 근황 을지·충무_MZ세대의 주거복합타운으로 변신하다|성수동_유명 브랜드가 사랑하는 상권|양재천_탄탄한 주거 배후지를 갖춘 카페거리|용산·효창_대통령 집무실 이전으로 들썩이다|영등포구청역과 문래_ 낡은 공장에서 세련된 문화공간으로 2) 빅데이터로 예측하는 미래의 핫 플레이스 뜨는 지역은 어떻게 알아볼까?|①F&B 창업 빅데이터 분석|②MZ세대 팬덤 브랜드 입지 분석 3) 2023년 핫 플레이스_서울편 ‘을왕성’은 다가올 미래다!|①신당_트렌디한 셰프와 예술가의 실험실 interview_“인스타그램 명소로 재탄생한 신당”_신지혜(STS개발 상무) ②도산공원_압구정의 완벽한 부활|③북촌_한옥의 멋으로 문화 중심지로 도약하다 interview_“한옥의 멋이 살아 있는 북촌 에어비앤비”_이상천(에디블코리아 대표) ④명동_외국인 쇼핑타운에서 MZ세대 오픈런 성지가 되다 interview_“사람이 연결되는 서울의 중심지, 명동”_양동수(더함 대표) ⑤한남동·이태원_이색적인 경험을 소비하는 취향의 공간|1세대 상권이 부활하다 4) 2023년 핫 플레이스_전국편 포스트 코로나 최고의 핫 플레이스는?|⑥제주_푸른 바다와 ‘로컬’의 매력 interview_“빈집에 새 삶을 불어넣는 재생 프로젝트”_남성준(다자요 대표) interview_“제주의 가치를 간직하는 원도심의 매력”_옥경미(더제이드호텔 대표) ⑦동해안_서핑과 커피를 즐기는 트렌디한 휴양지 에필로그_≪부동산 트렌드≫ 그 두 번째 이야기 참고문헌“부동산 불황의 끝은 어디인가!” 서울 ‘집값 폭락 시나리오’부터 아파트 단지별 ‘매수 타이밍’ 인플레 시대에 상승할 7곳의 ‘핫 플레이스’ 예정지까지! “혼돈의 2023년 대한민국 부동산, 위기에 가려진 기회를 잡아라!” “최악의 시나리오는 기준금리가 2023년 연말까지 크게 상승해 4.0%에 이르는 경우다. 이때 서울 전체의 아파트 가격 연간 상승률은 2022년 4분기 대비 36% 하락이 예상되며, 가격은 2018년 상반기 수준으로 회귀할 것으로 보인다. _본문 중에서 2023년 집값, 어디까지 추락할 것인가! 집값 폭락, 슈퍼 인플레이션, 고금리, 고환율 등의 악재가 겹겹이 쌓이며 부동산 시장은 최악의 침체기에 빠졌다. ‘영끌’해 내 집 마련한 사람들을 비롯해 부동산에 투자한 많은 사람이 눈덩이처럼 불어난 이자 부담과 떨어지는 건물 가격에 패닉에 빠졌다. 급매물이 쏟아져 나오고 거래 절벽 현상이 벌어지며 부동산 시장은 그야말로 얼어붙었다. 이미 부동산을 보유한 사람들과 다음 매수 기회를 노리는 사람들 모두 ‘이 불황이 언제 끝날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에 부동산 업계가 가장 신뢰하는 전문가이자 개인 투자자들의 든든한 멘토인 김경민 서울대 교수가 혼란스러운 2023년 부동산 시장에 대한 완벽한 해설서를 제시한다. 2021년 부동산 열풍의 정점에 출간된 전작 ≪부동산 트렌드 2022≫에서 서울 아파트 가격의 하락 시기와 폭을 정확히 예측해 화제가 됐던 그는, 다시 한 번 정교한 예측 모형과 빅데이터 분석으로 시장을 전망한다. ≪부동산 트렌드 2023≫은 2023년 집값에 대한 폭락 시나리오뿐만 아니라 저평가 아파트 단지별 ‘매수 타이밍’, 불황에도 상승이 기대되는 7곳의 ‘핫 플레이스’ 예정지 등 부동산 시장에 대한 전방위적이고 명쾌한 분석을 담아냈다. 빅데이터로 완성한 실전 부동산 투자 리포트! ≪부동산 트렌드≫ 시리즈의 두 번째 편인 ≪부동산 트렌드 2023≫은 부동산 입문에 필요한 핵심을 담았던 전작에서 더욱 확장해 투자자들의 현실적인 고민에 대한 해답을 제시한다. ‘내 소득에 적절한 주택은 얼마일까?’, ‘영끌해서 산 아파트를 계속 갖고 있어도 될까?’, ‘창업에 유리한 최고의 상권은 어디일까?’ 등 투자자들이 궁금해하는 다양한 문제들에 대해 실제 데이터를 바탕으로 구체적인 해답을 제시한다. 또한, 사상 최고의 인플레이션이 부동산에 미칠 영향에 대한 심층적 분석과 이번 하락장이 얼마나 길고 깊어질지 진단한 폭락 시나리오, 앞으로 10년을 좌우할 부동산 시장의 새로운 트렌드까지 소개했다. 김경민 교수는 부동산 가격을 결정짓는 시장의 근본적인 작동원리를 설명하며, 투자자들이 보다 장기적인 안목으로 자신의 상황에 맞는 의사결정을 할 수 있게 돕는 실질적인 아이디어를 제공한다. 대폭락을 역사적 기회로 전환하는 방법 책의 Part1에서는 지난 ≪부동산 트렌드 2022≫에서 예측한 서울 아파트 가격 시나리오를 점검하고, 핫 플레이스로 선정했던 5개 지역의 근황을 살펴본다. Part2는 빅데이터를 통해 서울과 전국 부동산을 해부한다. 광역시별, 수도권 권역별, 서울시 구별로 각 지역의 가격 흐름에 대한 특징을 담았으며, 강남3구와 노도성 지역 아파트의 ‘대장 단지’ 가격 트렌드를 분석한다. Part3에는 현재 부동산 시장에서 가장 뜨거운 ‘빅이슈’ 7가지를 소개했다. 영끌족, 꼬마빌딩, 똘똘한 한 채 등 투자자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사항들을 짚었다. Part4에서는 빅테이터를 통한 예측 모델로 ‘2023년 부동산 가격 시나리오’를 제시한다. 또한 가격 하락 폭 분석에 기반해 저평가 아파트 단지별 매수 시기에 대한 상세한 분석을 담았다. Part5에서는 F&B 창폐업 데이터와 MZ세대 팬덤 브랜드 입지 분석을 통해 선정한 7개의 ‘핫 플레이스’를 소개한다. 앞으로 크게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는 지역들을 살펴보며 해당 상권의 입지가 가진 장단점과 문화적 특징, 유명 상점, 시세 동향까지 제시했다. 또한 현장에 있는 다양한 부동산 전문가들과의 인터뷰를 수록해 생생한 정보를 전한다. ≪부동산 트렌드 2023≫은 투자자들이 최악의 위기 속에 가려진 기회를 발굴할 수 있도록 돕는 친절한 부동산 안내서다. 저자의 안내에 따라 2023년 가장 주목해야 할 트렌드를 놓치지 말고 부동산 시장을 전망하는 데에 적극 활용해보도록 하자. 현재 글로벌 경제의 화두는 단연 ‘인플레이션’이다. 물가를 잡기 위한 미국 연준(연방준비제도이사회)의 금리 인상 의지는 강경하고, 그에 따라 우리나라 부동산 시장도 긴장 상태다. 지속적인 금리 인상에 대출을 많이 써 집을 산 사람들은 비명을 지르고 있고 일부에서는 급매물이 나오고 있다. 부동산 시장이 2008년 금융위기 때보다도 못한 거래량을 보이며 그야말로 얼어붙었다. 당분간은 이런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버블이 꺼지고 나면 분명 ‘기회’가 올 것이다. 부동산은 상승과 하락의 사이클을 반복한다. 지금은 공포에 빠질 때가 아니라 다가올 거대한 기회를 잡기 위해 준비를 단단히 해야 할 시기다. 부동산 기본기를 다지며 적극적으로 시장을 살펴 다음 기회를 놓치지 않길 바란다. -프롤로그 「혼돈의 2023년, 위기에 가려진 기회를 잡아라」중에서 필자는 2021년 11월 출간한 책 ≪부동산 트렌드 2022≫에서 금리 변화에 따른 미래 매매가격 시나리오를 제시한 바 있다. 분석 당시 가장 중요한 변수로 인플레이션과 기준금리(이자율)를 꼽았었고, 미래의 기준금리 변화가 각각 서울 전체, 강남3구(강남구, 서초구, 송파구), 노도성(노원구, 도봉구, 성북구) 지역 아파트 가격에 어떠한 영향을 줄지(얼마나 하락할지)를 예측했다. 2022년 7월 현재, 기준금리는 2%대이며 실제 가격 하락 폭은 전부 작년 ≪부동산 트렌드 2022≫를 통해 예측한 범위에 있다. -Part 1. 「2022년 부동산 시장 다시 보기」중에서
아뜰리에 올라의 프랑스 자수 작업실
팜파스 / 이화영 지음 / 2017.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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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파스
취미,실용
이화영 지음
정열적인 색채와 감성이 담긴 ‘아뜰리에 올라’의 자수 작품들을 담았다. 작업을 시작하기 전 다양한 스티치 기법과 아플리케 하는 방법, 펠트지를 덧대는 방법 등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하며, 독특하고 독창적인 도안을 수로 놓은 후 북커버나 브로치, 액자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하는 방법도 수록했다. 감성이 가득 담긴 그림을 그리고 스티치로 한 땀 한 땀 천에 옮겨 그리는 작업이 위로와 치유의 시간을 제공한다.프롤로그 Basic 01 자수에 필요한 재료와 도구 Basic 02 자수의 기초 1. 자수 놓을 원단 준비 2. 도안 옮기기 01. 수성펜으로 도안 그리기 02. 초크페이퍼로 도안 옮기기 3. 수틀 사용법 4. 자수실 사용법 01. 책에서 사용하는 자수실의 종류 02. 자수실을 보빈에 감는 방법 03. 바늘에 실 끼우기 04. 시작 매듭 짓기 05. 마무리 하기 Basic 03 자수 작업을 위한 팁 1. 펠트지 덧대는 방법 2. 아플리케 하는 방법 01. 공그르기를 사용하여 아플리케 하는 방법 02. 접착심지를 사용하여 아플리케 하는 방법 3. 브로치 & 마그넷 만드는 방법 4. 목재 패널 액자 만드는 방법 5. 프레임 동전지갑 만드는 방법 Basic 04 이 책에 사용한 스티치 Part 01 향기로운 자수 - 동그라미 꽃 브로치 - 소박한 꽃 손수건 - 장미 티코스터 - 수선화 동전지갑 - 선인장 북커버 - My Favorite Garden - 수국 머리끈 - 나팔꽃 파우치 Part 02 귀여운 자수 - 작은 숲 우표 파우치 - 토끼와 당근 턱받이 - 고슴도치 니들케이스 & 핀쿠션 - 참새 동전지갑 - 고양이 브로치 Part 03 일상 속 자수 - 바느질 & 자수 도구 가랜드 - Olive & Oliver 알약케이스 - 카네이션 카드 & 브로치 - 액세서리 미니액자 - 생일축하카드 - 바느질 & 자수 도구 알파벳 액자 - 파리지앵 파우치 - 크리스마스카드 Part 04 맛있는 자수 - 맛있는 9가지 브로치 - 초밥 액자 - Coffee Break 액자 - 오니기리 액자 - 파스타 액자 - 옥수수 액자 - 브런치 액자 - 초밥 마그넷실과 바늘로 그리는 세상 일상에서 만나는 모든 것을 자연스럽게 자수로 표현해보세요. 감성이 가득 담긴 그림을 그리고 스티치로 한 땀 한 땀 천에 옮겨 그리는 작업은 위로와 치유의 시간을 제공합니다. 아뜰리에 올라를 운영하면서 자수 클래스를 열고, 자수 소품을 만들고 있는 저자는 정열적인 색채와 감성이 담긴 자수 작품을 만들고 있습니다. 자수 작업을 시작하기 전 다양한 스티치 기법과 아플리케 하는 방법, 펠트지를 덧대는 방법 등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또한 독특하고 독창적인 도안을 수로 놓은 후 북커버나 브로치, 액자로 만드는 방법을 함께 소개하고 있어서 다양하게 활용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습니다. 향기가 나는 자수와 인사를 나눠보실래요 실과 바늘이 그려내는 세상에는 끝없는 상상이 펼쳐집니다. 머리끈에 수놓인 아련한 수국은 순수한 자연의 멋을 그대로 선사합니다. 선인장이 가득 수놓인 북커버로 감싸 책을 읽으면 선인장 속에 감춰진 물처럼 향기로운 글자들이 쏙쏙 머릿속에 들어올 것 같습니다. 장미꽃이 수놓인 티코스터는 따뜻한 차의 온기와 향기를 그대로 전해줄 것 같습니다. 작은 숲 토끼와 고슴도치, 참새들도 어느새 내 손이 닿는 곳에 와 재잘댑니다. 이 작은 친구들과 함께 나눌 맛있는 음식들도 있습니다. 일상의 행복은 그리 멀리 있지 않습니다. 작은 꽃들과 작은 동물들 그리고 살며시 웃음 짓게 하는 일상의 모습을 수놓아보세요. ‘올라의 아뜰리에’에는 재미있는 일들로 가득합니다.
인생은 오묘한 수학방정식
재미마주 / 클레망스 강디요 지음, 김세리 옮김 / 2010.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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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망스 강디요 지음, 김세리 옮김
제1장 이 책의 기원에 관하여 - 책이 스스로에 대해 말하는 장 제2장 연산의 기원에 관하여 - 우리도 모르게 체험하는 연산의 세계 제3장 기하학의 기원에 관하여 -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는 장 제4장 논리의 기원에 관하여 우리가 '논리'를 신뢰할 수밖에 없는 이유 제5장 함수의 기원에 관하여 - 좌표들을 세우는 장 제6장 외접원의 기원에 관하여 - 점들이 사람이라면, 수학적 정의는 인생의 대본 제7장 벡터의 시원에 관하여 - 우리가 사는 세계에서 벡터란 무엇일까? 정말 무엇일까? 제8장 복소수의 기원에 관하여 - 특별한 주의를 요하는 이 책의 마지막 장
페이퍼로지 보고서 첫걸음
동양북스(동양문고) / 페이퍼로지(김도균) (지은이) / 2023.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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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페이퍼로지(김도균) (지은이)
내 머릿속에 있는 생각을 기획서로 표현하는 것에 왜 많은 사람들은 어려움을 느낄까? 문제의 원인은 ‘도구’에 있다. 기획의 각 단계에서 필요한 도구를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에 생각이 문서로 전환되는 본격적인 단계로 진행하지 못하고 많은 고민을 하는 것이다. 이 책은 생각을 기획서로 전환하는 데 필요한 모든 도구를 손에 쥐어 준다. 준비한 내용을 PPT에 어떻게 올려야 할까? 글을 줄이고, 도식화도 하고, 발표하는 사람의 성향에 맞게 페이지네이션도 해야 하고, 구조화도 다시 해야 한다. 다행인 건 잘되는 보고서에는 디자인의 공식과 룰이 존재한다는 것. 그 공식과 룰을 보고서 디자인 완전 격파 원칙 32개로 알차게 정리했다.제1장 보고서 ‘글’ 완전 격파할 수 있는 22가지 원칙 원칙 01 보고서는 ‘정보’를 쓰는 곳이 아니다 ‘의견’을 쓰는 곳이다 원칙 02 당신의 보고서는 결국 ‘메모’에서 온다 원칙 03 말을 아낄수록 좋은 기획서다 원칙 04 어려운 말을 쓰면 과연 똑똑해 보일까? 원칙 05 당신의 언어가 ‘한글’이듯, 기획서의 언어는 ‘숫자’다 원칙 06 기획서에서 써 먹으면 좋은 황금문구들 원칙 07 보고서의 언어, ‘숫자’를 활용하는 방법 원칙 08 보고서를 지배하는 숫자 ‘3’ 원칙 09 보고서를 쓰는 데 중요한 5가지 원칙 원칙 10 보고서를 작성하는 6가지 절차 원칙 11 보고서의 제목은 어떻게 지어야 할까? 원칙 12 6W3H 원칙 13 ‘정보’와 ‘의견’을 정확하게 분리하는 기술 원칙 14 보고서도 ‘효율’의 시대 원칙 15 서술형보다는 항목을 쪼개자 원칙 16 보고서 작성의 최강 기술 ‘로직트리’ 원칙 17 가장 먼저 접할 문서, ‘회의록’ 원칙 18 업무관리표는 이렇게 만드는 것이다 원칙 19 부가가치가 없는 보고서는 쓰레기다 원칙 20 주어와 목적어를 생략하지 마라 원칙 21 빙빙 돌려 말하는 보고서는 아웃 원칙 22 보고서의 내용을 끝까지 지키는 기술 *실전 보고서 PPT 템플릿 무료 다운로드 28 제2장 보고서 ‘디자인’ 완전 격파할 수 있는 32가지 원칙 원칙 23 PPT를 열자마자 할 일은 사이즈 확정 원칙 24 초스피드 PPT의 시작은 ‘툴바’ 세팅부터 원칙 25 PPT 첫 장은 뭘로 해야 할까? 원칙 26 시선의 흐름을 이해하는 PPT 원칙 27 사방에 못을 박아, 안정감 200% 상승! 원칙 28 아름다운 보고서는 오직 ‘폰트’에 달려 있다 원칙 29 PPT에 있는 기능을 쓰면 쓸수록 당신의 PPT는 망가진다 원칙 30 PPT 컬러 고민, 이걸로 끝! 원칙 31 PPT의 빈틈을 메워 주는 그러데이션 원칙 32 홈페이지의 배경 이미지를 쓸 수 있다고? 원칙 33 그레이를 잘 쓰는 자, PPT를 지배한다 원칙 34 남들과 다른 PPT의 비결은 ‘원근감’에 있다 원칙 35 정말 쓰고 싶은 이미지인데 각이 안 나올 때 원칙 36 고급스러움의 비밀 ‘섀도’ 원칙 37 상상력은 현실이 된다 원칙 38 세상이 바뀌었는데 아직도 아이콘? 원칙 39 강조의 모든 것 원칙 40 PPT 안에 보조발표자를 넣을 수 있다고? 원칙 41 선만 잘 써도 PPT 디자인은 끝이다 원칙 42 여백은 둘수록 아름답다 원칙 43 제목 글자 크기 딱 정해드립니다 원칙 44 그래픽 지겨워! 이제 내가 그릴래! 원칙 45 극강의 고급스러움에 숨겨진 비밀 원칙 46 정답은 그 안에 있어 원칙 47 뉴모피즘으로 차별화된 도형 제작을 종결해 보자! 원칙 48 아름다움의 기본이 되는 원칙 ‘시메트리’ 원칙 49 트리밍! 이 좋은 걸 왜 아무도 안 할까? 원칙 50 PPT는 ‘덩어리’가 핵심이야! 원칙 51 ‘A vs. B’ 비교 장표는 어떻게 만들어야 하는가? 원칙 52 시간의 흐름은 이렇게 차별화 하자! 원칙 53 글래스모피즘으로 내 PPT를 잡지처럼! 원칙 54 다른 사람이 만든 PPT 싹 다 훔쳐보기 *실전 보고서 PPT 템플릿 무료 다운로드 119 제3장 보고서 ‘발표’ 완전 격파할 수 있는 14가지 원칙 원칙 55 진짜 잘 먹히는 ‘표지’의 기술 원칙 56 발표 도중 멘트를 까먹는 대참사를 막는 방법 원칙 57 발표는 연기다! 연기력을 높여 발표를 성공으로 이끌자! 원칙 58 주목도 200% 상승시켜 주는 팀원 소개 방법 원칙 59 최대한 쪼개야 아름답다 원칙 60 발표할 때 절대로 하면 안 되는 행동 BEST 5 원칙 61 보고서의 성공 비결 ‘목표 쪼개기’ 원칙 62 보고서를 보는 사람들의 집중력을 끝까지 유지해 주는 장치 원칙 63 끝이 언제인지 알려주는 기술 원칙 64 남들보다 화면을 넓게 쓰자 원칙 65 블라인드 텍스트에 대한 이해 원칙 66 페이지만 잘 쪼개도 발표력은 로켓상승한다! 원칙 67 행동부터 하는 사람은 회사에서 의외로 좋아하지 않는다 원칙 68 일류 비즈니스맨은 ‘잡담 능력’으로 판가름난다 *실전 보고서 PPT 템플릿 무료 다운로드 24취업 걱정 없다! 승진 걱정 없다! 기획과 PPT, 발표 및 커뮤니케이션까지 이 책 한 권으로 보고서 고민 완전격파! 모든 직장인의 공통된 1순위 고민은 문서 작성! 보고서는 회사의 언어다. 회사생활을 잘하는 직장인이 되려면 보고서를 잘 써야 한다. 하지만 가장 많은 고민을 하고 있음에도 솔루션은 보이지 않고, 실력이 늘지 않아 매번 제자리걸음을 하니 회사생활의 매너리즘으로 연결되는 악순환이 계속된다. 이해할 수 없는 보고서를 만들고 보고서 작성에 불필요하게 과도한 시간을 보낸다. 짧은 시간에 훌륭한 보고서를 작성하는 노하우가 시급하다. 생각을 문서로 전환하는 도구, 그것이 필요하다! 내 머릿속에 있는 생각을 기획서로 표현하는 것에 왜 많은 사람들은 어려움을 느낄까? 문제의 원인은 ‘도구’에 있다. 기획의 각 단계에서 필요한 도구를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에 생각이 문서로 전환되는 본격적인 단계로 진행하지 못하고 많은 고민을 하는 것이다. 이 책은 생각을 기획서로 전환하는 데 필요한 모든 도구를 손에 쥐어 준다. 진짜 현장에서 먹히는 PPT 디자인에 관한 모든 것! 준비한 내용을 PPT에 어떻게 올려야 할까? 글을 줄이고, 도식화도 하고, 발표하는 사람의 성향에 맞게 페이지네이션도 해야 하고, 구조화도 다시 해야 한다. 다행인 건 잘되는 보고서에는 디자인의 공식과 룰이 존재한다는 것. 그 공식과 룰을 보고서 디자인 완전 격파 원칙 32개로 알차게 정리했다. 보고서의 완성은 발표! 기획서 잘 쓰는 법, 프로 세계에서 통하는 PPT 디자인 방법도 중요하지만 발표를 잘해 내지 못하면, 그 보석 같은 내용을 효율적으로 전달할 수 없게 된다. 하지만 내용이 조금 부족하더라도 매력적으로 PT만 잘해 내면 청중들을 감동시킬 수가 있다. 그렇게 되면 당연히 계약을 체결하고 돈을 벌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보고서를 완성시켜 줄 ‘발표’, 이 책은 아주 정통적이면서도 구체적이고 섬세하게 그 일을 잘할 수 있게 이끌어 준다. 기획과 PPT, 발표 및 커뮤니케이션까지 이 책 한 권으로 보고서 고민 완전격파! PPT/제안서/기획서 유튜브 구독자 1위 누적 조회 700만 뷰 페이퍼로지 유튜브 강의영상과 함께 배운다! ● 보고서 ‘글’ 완전격파 원칙 22 애티튜드, 생각하는 법, 글쓰기, 제목, 로직트리, 업무관리표... ● 보고서 ‘디자인’ 완전격파 원칙 32 사이즈, 툴바 세팅, 폰트, 컬러, 강조, 선, 시메트리, 트리밍... ● 보고서 ‘발표’ 완전격파 원칙 14 표지 기술, 팀원 소개, 목표 쪼개기, 연기력, 잡담력, 성공 비결... ● 온라인 강의 무료 제공 1. 100억을 움직이는 단 10장의 PPT (기획서 강의) 2. 기획자 프로들이 쓰는 PPT의 50가지 원칙 (PPT 디자인 강의) ● 실전 보고서 PPT 템플릿 171개 무료 다운로드 얼핏 보면 완벽한 보고서라는 생각이 드실 거예요. 스마트폰 브랜드 점유율 조사를 부탁했는데, 현재 스마트폰 점유율 TOP 10은 물론 과거 2~3년간 점유율 추이까지 조사했으니까요. 하지만 이것은 일을 그냥저냥 해내는 99%의 평범한 사람들이 일하는 방식입니다. 이렇게 해서는 당신의 보고서는 평범한 보고서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게 됩니다. 우리는 지금 아주 심플한 생각의 전환만으로도 상위 1%의 보고서를 쓸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는 것입니다. 자 그럼 대체 뭐가 문제인 걸까요? 바로 ‘의견’의 부재입니다. 숫자 ‘3’은 매직 넘버라고 불립니다. 과학적으로도 전달할 내용들을 ‘3가지’로 압축해야만 듣는 사람이 이해하기도 쉽고 기억하기도 쉽다고 합니다. 이 3가지가 넘어가는 순간 인간은 이해도와 기억력이 현저하게 떨어진다고 하죠. 그래서 커뮤니케이션 전문가들은 이 ‘3가지’라는 것을 늘 의식하면서 보고서를 만듭니다. 주제로 3가지를 넘지 않으려고 하고, 또 근거도 최대한 3개를 제시할 수 있게 굉장히 많은 노력을 기울입니다.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가 설령 10개가 된다 하더라도 과감하게 나머지 7개를 버릴 줄 아는 용기가 필요한 것이죠.
강남엄마 따라잡는 초등영어 : 영어만큼은 반드시 초등학생 때 잡아주자!
중앙북스(books) / 허정윤 글 / 2007.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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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법일반
허정윤 글
내 아이 \'영어박사로 만들 최고의 기회\'는 \'초등학생\' 일 때! 그 기회를 활용할 첫 번째 키워드는 에 있다! 언어학자인 촘스키는 언어습득장치(LAD)가 왕성하게 작동하고 있는 시기인 초등학교 시절은 외국어를 배우는데 있어 ’결정적 시기‘라고 했다. 초등학생 때는 그만큼 시간과 돈의 투자가 우리 자녀의 미래와 가장 확실하게 비례하는 시기이다. 초등학생에게 있어서 이렇게 중요한 시기에 는 이 시대의 모든 부모들에게 초등영어교육의 현실과 미래를 제안한다. 치맛바람, 지역편견, 말도 많고 늘 이슈의 중심이 되는 \'강남엄마\', 하지만 강북 혹은 지방에 사는 부모에게 있어 어느 한편으로는 교육열의 흐름을 선도하고 있는 강남엄마는 \'동경의 대상\'이기도 하다. 그런 열정적인 강남엄마들이 자녀에게 시키는 영어교육을 현재 압구정어학원의 원장이 수년간을 경험을 바탕으로 분석해 \'최고의 결과\'를 낼 수 있는 영어공부비법으로 탄생시켰다. 분리형 책속 부록 포함. 들어가는 말 Ⅰ부ㅡ 영어, 왜 시켜야 하나? (When&Why) 제 1장. 영어가 권력이다 1. 세계를 움직이는 영어 2. 인도 인구 11억! 영어 인구 1억 5천만의 힘 3. 영어 앞에서 작아지는 프랑스 4. 13억 인구 중국의 국가경쟁력, 한국을 추월 5. 아시아 달러마켓 1위인 싱가포르의 저력, 영어의 힘! 제 2장. 영어, 왜 초등 때 시켜야하나? 1. 제 2외국어를 배우는데 ‘Critical period(결정적 시기)’다 2. 내신 걱정 없이 영어공부의 재미에 푹 빠질 수 있는 유일한 시기다 3. 모방심리가 강해 지속적 반복학습이 용이한 시기다 Ⅱ부ㅡ 영어 대한민국 현주소는? 제 3장. 대한민국 영어교육 현주소 1. 공교육 영어시간이 턱 없이 부족하다 2. 대한민국 교육 예산 31조! 영어 사교육비 15조! 3. TOEFL 성적 세계 최하위권, 그럴만한 이유가 있다 4. 초등학생도 TOEFL을 보는 나라 5. 사교육 학원장이 말하는 공교육 살리는 방법 Ⅲ부ㅡ 강남엄마들의 초등영어 공부비법(When& How) 제 4장. 압구정동, 대치동 엄마들의 초등영어공부법 1. 부의 세습에 교육만큼 확실한 투자가 있을까? 2. 영어만큼은 반드시 초등학교 때 제대로 끝낸다 3. 해외방학캠프, 해외연수 등을 적극 활용한다 4. 글로벌 스탠더드 학교를 겨냥한다 5. 압구정동 대치동의 사교육비 한 달 과연 얼마? 제 5장. 영어, 각 학년별 무엇을 어떻게 가르쳐야하나? (구체적인 방법 제시) 1. 강남엄마 따라잡는 유아 영어 교육 2. 강남엄마 따라잡는 초등학교 1,2학년 영어교육 3. 강남엄마 따라잡는 초등학교 3,4학년 영어교육 4. 강남엄마 따라잡는 초등학교 5,6학년 영어교육 5. 돈을 적게 들이며 강남엄마처럼 영어공부 시키는 비법 6. 특목고 보낼까? 말까? 제 6장. 압구정동, 대치동 출신 학생들의 성공사례 1. 정동 구정중학교 2학년 때 TOEFL만점 기록한 주인공 外 2. SAT 만점 유학생 고결 군(18) Ⅳ부ㅡ 결 론 제 7장. 강남엄마 따라잡는 초등영어교육 7계명 제 8장. 영어 잘하는 한국인을 만들자 책 속 부록> 1. 초등학생이 꼭 암기해야 할 세계를 감동시킨 명연설문 6선 2. 초등학생이 꼭 암기해야 할 영화 속의 명대사·명장면 32선 3. 초등학생이 꼭 암기해야 할 영시 30선 초등영어는 미래를 위한 가장 확실한 투자다! 지구촌에 영어 교육 열풍이 몰아치고 있다. 전 세계 65억 인구 중에 4분의 1이 영어로 의사소통을 할 수 있다고 하니, 영어에 소외되어 있는 국가나 개인이 국제화의 흐름 속에 설 자리는 점점 좁아지고 있는 듯하다. 영어로 모든 수업을 진행하는 교육프로그램을 도입한 인도, 우리 나라보다 3배나 강도 높은 영어교육을 시키고 있는 중국, 초등학생도 영어로 회의를 진행할 정도로 영어 사용에 능숙한 싱가포르, 모든 외국방송물에 자막만 붙여 그대로 내보낸 정책 덕분에 영어경쟁력 세계 1위인 핀란드. 이들 나라들은 우리나라보다 인구경쟁력에서도 IT에서도 경제에서도 앞서가고 있다. 이들이 우리보다 높은 경쟁력을 가지게 된 공통적인 배경은 바로 “초등학생 때부터 영어교육에 힘썼다”는데 있을 것이다. ● 이 책의 POINT 1. 영어교육의 중심 ‘강남’에서 학원장을 하며 겪은 경험을 통한 축적된 노하우 공개 강남엄마에게서 분명히 배울 점이 있다고 주장하는 저자는 강남엄마의 노력과 정보력을 소개하고, 현재 초등학생 영어교육의 트렌드를 소개한다. 또한 연수, 유학, 특목고, 민사고는 보낼지 말지, 언제부터 준비해야 할지 등등 부모들이 궁금해 하는 현안들에 대해 명쾌하게 답을 제시한다. 2. 각 연령대 별로 다르게 하는 영어공부 방법 제안 아이들은 하루하루가 남다르다. 1년 사이에 아이들의 집중도와 실력은 눈에 띄게 달라지기 마련이다. 이에 저자는 뭉뚱그려 ‘초등학생’으로만 던져놓은 것이 아닌, 각 학년별로 구체적인 공부 방법을 제안한다. 3. 공교육이 사교육과 공존하기 위해 나아가야 할 방향 제시 저자는 토익과 토플에 들이는 돈은 세계 최상위임에도 성적은 세계 최하위에 랭크되어 있는 우리 나라 현 영어교육의 현실을 따끔하게 지적함과 동시에 영어를 통한 대한민국 발전을 꾀하기 위해 향후 공교육과 사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한다. 4. 부모님의 영어교육 지침뿐만 아니라 자녀를 위한 ‘책 속 부록’을 넣었다 요즘 강남 아이들이 기본적으로 암기한다는 ‘초등학생이 꼭 암기해야 할 명연설문 6선, 명대사 32선, 영시 30선’을 자녀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책속 부록으로 삽입하였고, 책속부록의 모든 내용은 원어민의 발음으로 녹음된 MP3파일을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도록 하였다. 자녀에게도 큰 선물이 될 것이다. ● 책속 주요 내용 영어교육, 반드시 초등학교 때 열심히 해야 하는 이유는? 1. 초등학교 시절은 제2외국어를 배우는데 결정적 시기다 2. 초등학교 시절은 내신 걱정 없이 영어공부의 재미에 푹 빠질 수 있는 유일한 시기다 3. 초등학교 시절은 모방심리가 강해 지속적 반복연습이 용이하다 강남엄마 따라잡는 초등영어교육 7계명 1. 영어 Phonics 초1까지 정석으로 한번 끝내라 2. 가능하면 월~금까지 매일 공부하고 최소 주 6시간 이상 투자하라 3. 초등 1,2 학년은 듣고, 큰소리로 따라하기에 목숨 건다 4. 초등 3,4 학년은 책 읽기에 목숨 건다 5. 초등 5,6 학년은 말하기, 쓰기에 목숨 건다 6. 초등 4학년 이후에는 강력한 학생관리가 최고다 7. 세상에 공짜는 없고, 투자 없이 잘 되는 것도 없다 강남엄마 따라잡는 유아 영어교육 1. 문자영어보다 소리영어를 많이 접하게 하라 2. 원어민과 영어로 대화할 시간을 가능한 자주 많이 갖게 하라 3. 영어는 공부가 아니라 놀이라는 생각을 갖게 해줘라 강남엄마 따라잡는 초등학교 1,2학년 영어교육 1. 문자영어가 아닌 소리영어를 접하게 하라 2. 많은 노래를 영어로 따라 부르게 하라 3. 빠른 학생들은 영어일기를 쓰게 하라 4. 영어그림책을 많이 보게 하고, 많이 읽어주고, 원어민 발음을 많이 들려주라 5. 대형서점을 찾아 영어책들을 마음껏 보고 뒤적이게 만들어라 강남엄마 따라잡는 초등학교 3,4학년 영어교육 1. 듣고 말로만 해오던 영어를 글로 표현하는 훈련에 들어가야 한다 2. 독서가 가장 중요한 시기로 많이 읽혀야 한다 3. 소리 내서 읽기, 듣고 따라 하기 연습을 꾸준히 시키도록 한다 4. 명장면 명대사는 암기하게 한다 5. 영어일기를 쓰는 습관을 반드시 들이자 강남엄마 따라잡는 초등학교 5,6학년 영어교육 1. 가장 중요한 시기, 박차를 가해야 할 시기 2. 단기 영어캠프나 단기 유학을 고려해 볼 최적기 - 5학년 3. 듣기, 읽기, 말하기 능력의 수준에 따라 영문법을 고려해 볼 시기 4. 명연설문, 한 두 개 반드시 암기 시키기 5. 중학교 경쟁체제 공부습관을 적응할 수 있도록 준비시키면서도 또 내신에서 자유로울 수 있는 마지막 기회 - 사춘기 6. 공부 외에 장래희망, 동기유발, 사춘기상담 등을 고려할 시기 7. 중학교 입학 전 영문법 선행학습 8. 강한 동기유발과 꿈을 가지게 하는 것이 최대 관건 9. 영어독서는 독해속도 향상, 영작문의 배경지식으로 반드시 필요
빅 데이터가 만드는 세상
21세기북스(북이십일) / 빅토르 마이어 쇤버거, 케네스 쿠키어 공저, 이지연 옮김 / 2013.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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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북스(북이십일)
소설,일반
빅토르 마이어 쇤버거, 케네스 쿠키어 공저, 이지연 옮김
빅 데이터 혁명에 관한 긍정적이고 실용적인 시각 확률적 진실에 우리는 어떻게 대비할 것인가 빅 데이터에 정통한 두 전문가는 이 책에서 빅 데이터가 무엇이며, 그것이 우리의 삶을 어떻게 바꿔놓을지에 관해 분명하고 놀라운 설명을 한다. 빅 데이터가 가져올 위험으로부터 우리를 지킬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이 책은 차세대 빅 트렌드를 명쾌하고 재미있게 읽어낸다. 빅 데이터가 갖는 과학적, 사회적 가치뿐만 아니라 빅 데이터가 어느 정도의 경제적 가치의 원천이 될 수 있을까? 빅 데이터 세상은 다양한 방식으로 비즈니스와 과학 분야뿐만 아니라 헬스케어, 정부, 교육, 경제, 인문, 사회에 이르기까지 모든 분야를 뒤흔들 것이라는 예측은 이제 우리의 현실이 되었다. 빅 데이터의 핵심은 예측에 있다. 빅 데이터는 엄청난 양의 데이터에 수학을 적용해 확률을 추론하려는 노력이다. 어떤 이메일이 스팸 메일일지, 무단횡단 중인 사람의 궤도와 속도로 보아 그 사람이 제때 길을 건널지, 무인 자동차가 언제 속도를 살짝 늦춰야 할지 등과 같은 것들이다. 이런 시스템이 잘 작동하는 것은 예측에 필요한 데이터를 많이 공급받기 때문이다. 앞으로 다가올 세상은 데이터에 기초한 예측이 난무하는 세상이다. 문제는 왜 그런 결정을 내리게 되었는지 아무도 이유를 설명할 수 없을지 모른다는 것이다. 의사가 환자에게 알 수 없는 이유를 따르라는 말 외에는 자신의 의료 행위를 정당화할 수 없다면 어떻게 될까? 빅 데이터에 기초해 진단을 내린다면 그렇게 될 것이다. 사법 체계의 기준이 ‘상당한 이유’에서 ‘확률적 이유’로 바뀌어야 할 것인가? 그렇다면 인간의 자유와 존엄성에는 무슨 일이 생길까? 빅 데이터는 무수한 방식으로 사회에 혜택을 가져올 것이다. 기후 변화 대처, 질병 근절, 바람직한 정부 구조 개발, 경제 발전 등 긴급한 전 지구적 문제를 해결하는 데 일조할 것이다. 하지만 기술의 활용은 각종 제도와 함께 우리 자신도 바꿔놓을 것이므로 철저한 대비책이 뒤따라야 한다. Chapter 1 현재 데이터로 하여금 말하게 하라|들쭉날쭉하지만 더 많아서 괜찮은 데이터 Chapter 2 많아진 데이터 일부에서 전체로 Chapter 3 들쭉날쭉한 데이터 질보다 양|들쭉날쭉한 데이터의 실제 모습 Chapter 4 인과성과 상관성 예측과 선호|환영과 깨달음|폭발하는 맨홀|이론의 종말? Chapter 5 데이터화 세상의 수량화|단어들이 데이터가 될 때|위치가 데이터가 될 때|소통이 데이터가 될 때|모든 것의 데이터화 Chapter 6 가치 데이터의 ‘옵션 가치’|데이터의 재사용|재조합형 데이터|확장 가능한 데이터|가치가 하락하는 데이터|데이터 잔해의 가치|오픈 데이터의 가치|값을 매길 수 없는 가치 Chapter 7 영향 빅 데이터의 가치 사슬|새로운 데이터 중개인|전문가의 종말|효용의 문제 Chapter 8 리스크 사생활 마비|확률과 처벌|데이터의 독재|빅 데이터의 어두운 면 Chapter 9 통제 동의에서 책임으로|사람 vs 예측|블랙박스 깨기|알고리즈미스트의 부상|외부 알고리즈미스트|내부 알고리즈미스트|데이터 왕에 대한 규제 Chapter 10 다음 데이터가 말을 할 때|빅 데이터보다 더 큰 데이터 감사의 말 옮긴이의 말 주석데이터가 폭발하는 거대한 변화의 소용돌이 속에서 우리는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제3의 물결을 잇는 가치와 혁신의 원천, 경제?사회?과학?기술 분야를 지배하는 새로운 패러다임, 빅 데이터! 일하고 생각하는 방식이 바뀌고 있다. 빅 데이터를 통해 우리는 이전에 알 수 없었던 것들을 찾아내고, 거시적인 통찰력을 갖추고, 패턴이나 상관성을 읽어내어 데이터 스스로 진실을 드러내게 할 수 있다. 모든 것의 데이터화는 그동안 정보로 취급하지 않았던 것들까지 새로운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게 해준다. 이제 빅 데이터는 우리의 경제 상황과 사회, 그리고 삶을 급속도로 변화시키고 있다. 불확실하지만 스마트한 정보가 넘치는 시대에 우리는 무엇을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 빅 데이터 혁명에 관한 긍정적이고 실용적인 시각 엄청나게 많은 복잡하고 헝클어진 정보들을 이용해 쇼핑 패턴부터 독감 발병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예측을 가능하게 하는 놀라운 방법들! 중고차 중에서 어떤 색깔의 차량이 가장 상태가 좋을까? 뉴욕의 공무원들은 폭발 위험이 가장 높은 맨홀 뚜껑을 어떻게 알아낼까? 구글은 대체 어떻게 신종 플루의 발병을 예측했을까? 이런 질문에, 그리고 훨씬 더 많은 질문에 답하기 위한 핵심 열쇠가 바로 ‘빅 데이터’다. 빅 데이터란 방대한 양의 정보를 고속 처리하여 즉시 분석하고, 그로부터 놀라운 결론을 도출해내는 능력이다. 이 능력이 알려진 것은 얼마 되지 않았다. 이 새로운 방법을 사용하면 항공권 가격부터 수백만 권의 책까지 무수한 현상을 검색 가능한 형태로 바꿀 수 있다. 빅 데이터는 급성장한 컴퓨터 연산능력을 이용해 지금까지 한 번도 알지 못한 것들을 알게 해준다. 인터넷의 발명, 심지어 인쇄기의 발명에 견줄 만한 혁명이 시작된 것이다. 앞으로 몇 년 동안 빅 데이터는 비즈니스, 정치, 교육, 건강, 혁신을 생각하는 방식을 바꿔놓을 것이다. 빅 데이터는 새로운 위협이 될 수도 있다. 지금과 같은 사생활은 사라지고 빅 데이터가 제시하는 미래 행동 예측에 기초하여 아직 저지르지도 않은 일에 대해 처벌받게 될지도 모른다. 빅 데이터에 정통한 두 전문가는 이 책에서 빅 데이터가 무엇이며, 그것이 우리의 삶을 어떻게 바꿔놓을지에 관해 분명하고 놀라운 설명을 한다. 빅 데이터가 가져올 위험으로부터 우리를 지킬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이 책은 차세대 빅 트렌드를 명쾌하고 재미있게 읽어내는 첫 대작이다. 빅 데이터가 갖는 과학적?사회적 가치뿐만 아니라 빅 데이터가 어느 정도의 경제적 가치의 원천이 될 수 있을까? 빅 데이터 세상은 다양한 방식으로 비즈니스와 과학 분야뿐만 아니라 헬스케어, 정부, 교육, 경제, 인문, 사회에 이르기까지 모든 분야를 뒤흔들 것이라는 예측은 이제 우리의 현실이 되었다. 물론 아직은 빅 데이터의 여명기이지만. 그렇다면 우리는 적극적으로 변화의 시대를 맞이할 준비를 서둘러야 한다. 빅 데이터의 핵심은 예측에 있다. 빅 데이터를 인공지능이라는 컴퓨터 과학이나 기계 학습의 일부로 설명하는 사람들도 있다. 하지만 그것은 잘못된 판단이다. 빅 데이터는 엄청난 양의 데이터에 수학을 적용해 확률을 추론하려는 노력이다. 어떤 이메일이 스팸 메일일지, 무단횡단 중인 사람의 궤도와 속도로 보아 그 사람이 제때 길을 건널지, 무인 자동차가 언제 속도를 살짝 늦춰야 할지 등과 같은 것들이다. 이런 시스템이 잘 작동하는 것은 예측에 필요한 데이터를 많이 공급받기 때문이다. 시스템이 스스로 개선될 수 있도록, 더 많은 데이터가 들어오면 어느 것이 최상의 신호이고 패턴인지 기록해나가게끔 설계되어 있기 때문이다. 미래에, 어쩌면 생각보다 빠른 미래에 지금은 순전히 인간의 판단 영역에 속하는 것들이 컴퓨터 시스템에 의해 보강되거나 대체될 것이다. 운전이나 데이트 상대 고르기뿐만 아니라 훨씬 더 복잡한 일들까지도. 지금도 아마존은 우리에게 맞는 책을 추천해주고, 구글은 가장 적절한 웹사이트부터 순서대로 보여준다. 페이스북은 나의 선호를 알고 있고, 링크드인은 내가 누구와 연줄이 닿는지 꿰뚫고 있다. 똑같은 기술이 질병 진단과 치료법 추천에도 적용될 것이다. 어쩌면 실제 범죄가 일어나기도 전에 ‘범죄자’를 찾아내게 될지도 모른다. 인터넷이 컴퓨터에 통신 기능을 부가하여 세상을 완전히 바꿔놓았듯, 빅 데이터도 컴퓨터에 지금까지와는 차원이 다른 양적 측면을 부가해 우리 생활의 기본 양상을 바꿔놓을 것이다. 원인을 알 필요는 없다, 데이터 스스로 진실을 드러내게 하라! 원인 대신 패턴이나 상관성을 찾아내어 새로운 이해와 통찰의 세계로 데려다놓는 빅 데이터 시대 빅 데이터는 세상을 수량화하여 이해하고 싶은 인류의 탐험에 큰 진전이 이루게 해줄 것이다. 이전에는 측정?저장?공유?분석할 수 없었던 것들이 끊임없이 데이터화되고 있다. 조그만 일부분이 아니라 방대한 양의 데이터, 덜 정밀하지만 더 많은 데이터를 이용한다면 새로운 이해의 길이 열린다. 사회는 오랫동안 선호되어온 인과관계를 버리고 상관관계의 편익에 의존할 것이다. 인과관계의 메커니즘을 이해하고 싶은 인류의 이상은 자기만족적 환상이며 빅 데이터는 이 환상을 뒤집어엎을 것이다. 우리가 굳게 믿고 있던 확실성이 또 한 번 바뀌고 있다. 이번에는 더 확실한 증거에 의해 기존의 확실성이 대체되고 있다. 그렇다면 이제 직관과 신념, 불확실성에게는 무슨 역할이 남을까? 증거에 반해 행동하고 경험에서 배우는 일은 이제 다시 일어나지 않을까? 지금의 사회와 인간관, 진보는 이성을 기초로 한 것이다. 인과성에서 상관성으로 세상이 바뀌는데 이런 것들의 기반이 송두리째 흔들리지 않고서야 다음으로 넘어갈 수 없을 것이다. 지금 우리는 어디쯤 서 있는지, 어떻게 여기까지 왔는지를 설명하고 우리 앞에 놓인 혜택과 위험에 대한 시급한 가이드를 제공하는 것이 이 책의 목적이다. 앞으로 빅 데이터는 새로운 경제적 가치와 혁신의 원천이 된다. 빅 데이터의 부상은 곧 정보 분석 방법의 변화를 불러오고 우리가 사회를 이해하고 조직하는 방법을 바꿔놓을 것이다. 새로운 세상은 더 많은 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다. 이전의 샘플링 방식으로 도저히 알아낼 수 없는 하위 범주와 하위 시장들을 찾게 되는 것이다. 두 번째 변화는 방대한 데이터를 들여다보게 됨으로써 정밀성에 대한 욕구가 줄어들 것이다. 빅 데이터는 들쭉날쭉하고, 속성이 서로 다르며, 전 세계 수많은 서버에 산재해 있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빅 데이터를 사용할 때는 센티미터 단위, 원 단위, 분자 단위까지 현상을 이해하기보다 일반적 방향성으로 만족해야 할 때도 많을 것이다. 이것은 정밀성을 전부 내다버린다는 것이 아니라 정밀성만 고집하지 않는다는 뜻이다. 미시적 차원의 정확성을 잃는 대신 거시적 차원의 통찰력을 얻는 것이다. 이러한 변화에서 ‘인과관계 추구’라는 오래된 습관에서 멀어지는 결과를 낳는다. 빅 데이터 세상에서는 인과관계에 얽매일 필요가 없다. 패턴이나 상관성을 찾아내어 새로운 이해와 귀중한 통찰을 얻으면 된다. 상관성은 어떤 일이 정확히 왜 벌어지고 있는지를 설명하지 못할지도 모르지만 그 일이 지금 일어나는 중이라고 경고해줄 수는 있다. 어떤 현상의 원인을 항상 알아야 할 필요는 없다. 데이터 스스로 진실을 드러내게 하면 된다. 왜 그런 결정을 내리게 되었는지 이유를 설명할 수 없다고? 누가 범죄를 저지르고, 심장마비에 걸릴 것인지를 알아내는 알고리즘이 등장하고 비즈니스와 시장, 사회의 본질이 변화하면서 새로운 제도와 규칙 마련해야 인간은 수천 년 동안 데이터를 분석해왔다. 고대 메소포타미아에서 글이 발달한 것은 관리들이 정보를 파악하고 기록할 효율적 도구가 필요했기 때문이다. 성서 시대 이후 여러 정부는 주민들에 관한 데이터를 수집하기 위해 인구조사를 실시했다. 지난 200년간 보험 계리사들은 리스크를 알아내거나 피하기 위해 많은 데이터를 수집했다. 그러나 아날로그 시대에는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하는 데 엄청난 비용과 시간이 소요됐다. 새로운 의문점이 생기면 데이터를 새로 수집해야 했고 처음부터 다시 분석해야 하는 경우가 많았다. 디지털화의 도래로 효율적 정보처리에 큰 진척이 일어났다. 아날로그 정보를 컴퓨터가 읽을 수 있게 만들자, 더 쉽고 저렴하게 정보를 저장하고 처리할 수 있었고 효율성이 극적으로 개선되었다. 한때는 1년이 걸렸던 정보 수집과 분석 과정이 이제는 며칠 내, 혹은 훨씬 더 짧은 기간에 가능해졌다. 다른 것들은 별반 달라지지 않았다. 데이터를 분석하는 사람들은 데이터가 단일 목적으로만 가치 있다고 가정하는 아날로그 패러다임에서 벗어나지 못한 경우가 너무 많았다. 우리가 사용하는 프로세스가 이런 편견을 지속시켰다. 디지털화가 빅 데이터로의 이행에 중요한 역할을 한 것은 사실이지만 컴퓨터의 존재만으로는 빅 데이터가 생겨날 수 없었다. 데이터화란 하늘 아래 모든 것에 관한 정보를 수집하는 일로, 개인 위치 정보나 엔진의 떨림, 교량이 받는 하중처럼 여태껏 한 번도 정보라고 생각해보지 않았던 것들까지 정보로 수집해 수량화할 수 있는 데이터 형식으로 변환하는 것을 말한다. 이렇게 되면 ‘예측 분석’과 같은 새로운 방식으로 정보를 활용할 수 있다. 열이나 진동에 기초해 엔진이 곧 고장 날 것인지를 감지하는 것이다. 이렇게 하면 정보에 내포된 잠재적 가치를 끌어낼 수 있다. 그렇다면 빅 데이터로 인해 비즈니스와 시장, 사회의 본질이 어떻게 변화할까? 20세기에는 땅이나 공장과 같은 물리적 인프라에서 브랜드나 지적재산 같은 무형 인프라로 가치의 이동이 일어났다. 이제 그 이동은 데이터에까지 확장되고 있다. 데이터는 기업의 중요 자산이자 경제의 필수적 인풋,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의 기반이 되고 있다. 정보 경제의 석유가 된 것이다. 데이터가 기업 재무제표에 표시되는 것도 시간문제다. 정확하고 인과 원칙을 따르는 소규모 정보에 기초해 의사 결정을 내리는 제도의 변화도 불가피해졌다. 우리가 가진 데이터는 어마어마한 규모이고 빠르게 처리될 수 있으며 부정확성이 용인된다. 데이터의 방대한 크기 때문에 인간이 아닌 기계가 결정을 내리는 경우가 늘어난다. 이것은 빅 데이터의 어두운 이면이다. 컴퓨터 시대 초기에 정책 입안자들은 기술이 사생활을 위협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아챘고, 이후 사회는 개인 정보를 보호하기 위한 많은 규칙을 만들어냈다. 이런 법칙들이 빅 데이터 시대에는 쓸모없어진다. 사람들이 기꺼이 온라인상에서 정보를 공유하기 때문이다. 개인 정보는 온라인 서비스의 핵심 기능이지 예방이 필요한 취약 지대가 아니다. 한편 개인들에게 위험 요소는 사생활 보호가 아니라 확률이 될 것이다. 누가 심장마비에 걸릴지(그래서 보험료를 더 내야 할지), 주택 담보 대출금을 못 갚게 될지(그래서 대출을 거절당할지), 범죄를 저지를지(그래서 미리 체포되어야 할지) 등을 알고리즘이 예측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자유의지의 역할과 데이터가 휘두르는 독재 사이에 윤리 문제가 대두될 것이다. 개인의 자유의지가 빅 데이터에 우선해야 하는가? 통계가 그렇지 않다고 말할 때도? 인쇄술이 발명된 후에야 언론의 자유를 보장하는 법률이 만들어졌다. 그전에는 글로 된, 보호해야 할 언론이 거의 없었기 때문이다. 마찬가지로 빅 데이터 시대에는 개인의 존엄성을 보호하기 위한 새로운 규제가 요구될 것이다. 앞으로 다가올 세상은 데이터에 기초한 예측이 난무하는 세상이다. 왜 그런 결정을 내리게 되었는지 아무도 이유를 설명할 수 없을지 모른다. 의사가 환자에게 알 수 없는 이유를 따르라는 말 외에는 자신의 의료 행위를 정당화할 수 없다면 어떻게 될까? 빅 데이터에 기초해 진단을 내린다면 분명 그렇게 될 텐데……. 사법 체계의 기준이 ‘상당한 이유’에서 ‘확률적 이유’로 바뀌어야 할 것인가? 그렇다면 인간의 자유와 존엄성에는 무슨 일이 생길까? 빅 데이터 시대에는 새로운 원칙이 필요하다. 그것들은 스몰 데이터 세상에서 만들어지고 고수되어온 가치들 위에 세워질 것이다. 하지만 오래된 규칙들을 새로운 환경에 맞게 수정하는 정도로는 충분치 않을 것이며, 이전에 없던 원칙들이 무더기로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빅 데이터는 무수한 방식으로 사회에 혜택을 가져올 것이다. 기후 변화 대처, 질병 근절, 바람직한 정부 구조 개발, 경제 발전 등 긴급한 전 지구적 문제를 해결하는 데 일조할 것이다. 하지만 기술의 활용은 각종 제도와 함께 우리 자신도 바꿔놓을 것이므로 철저한 대비책이 뒤따라야 한다. 저자와의 인터뷰 1. 이 책을 쓰기 위해 어떤 과정이 필요했는가? 쿠키어는 그동안 ≪이코노미스트≫의 유럽과 아시아, 미국 지부에서 일하며 기술과 비즈니스에 관한 기사들을 써왔기 때문에 데이터 관련 커뮤니티에 끈이 잘 닿아 있다. 쇤버거는 이전에 하버드 대학, 지금은 옥스퍼드 대학에서 정보 경제를 연구하고 있으며 지난번에 출간한 책 ??잊어질 권리??가 호응을 얻었다. 그래서 우리는 이만하면 이 분야에 길이 남을 만한 책을 한 권 쓸 수 있겠다고 판단했다. 집필 과정에서는 빅 데이터 선구자들에 관해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를 찾고 싶었다. 그래서 많은 인터뷰를 했고 끈기 있게 파고들었다. 우리는 커다란 발상의 전환을 다루면서도 좋은 사례와 많은 성공담을 통해 흥미진진한 책이 되도록 애썼다. 2. 두 사람은 빅 데이터의 치어리더 역할을 자처하는가? 전혀 그렇지 않다. 우리는 빅 데이터의 전령일 뿐 전도사는 아니다. 빅 데이터 시대는 이미 도래했으며 우리는 그 동인이 무엇이고 예상 궤적은 어떠할지 살펴볼 뿐이다. 우리가 일하는 방식과 생활하는 방식에 어떤 변화가 생길지 한번 생각해보는 것이다. 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 근본적인 변화는 데이터를 계산하는 기계가 아니라 데이터 그 자체, 그리고 그것을 활용하는 방식에 있다. 3. 빅 데이터의 새로운 활용 방식들 중 가장 놀라게 한 것은 무엇인가? 폭발하는 맨홀을 예측하거나, 실시간으로 인플레이션을 추적하는 일, 조산아들의 생명을 구하는 것이라고 답할 수도 있다. 하지만 우리가 가장 놀랐던 부분은 빅 데이터를 활용하는 방식이 이토록 다양하다는 사실 그 자체다. 빅 데이터는 이미 우리의 일상을 바꾸고 있었다. ‘빅 데이터’라고 하면 많은 사람들이 인터넷 경제를 떠올린다. 아마 구글과 페이스북이 워낙 많은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하지만 그렇게 생각하면 핵심을 놓치게 된다. 바로 빅 데이터는 모든 곳에 존재한다는 사실 말이다. 4. 그러면 이 책은 주로 경제적 효율에 관한 내용인가? 빅 데이터가 경제적 효율성을 증진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것은 전체 이야기 중 작은 부분에 불과하다. 수십 명의 빅 데이터 선구자들과 인터뷰를 거듭할수록 깨닫게 되는 것은 빅 데이터가 헬스케어, 교육뿐만 아니라 도시 개발에서 독감 확산에 이르는 사회적 변화 예측까지 도움을 주고 있다는 사실이다. 빅 데이터는 모든 경제 분야와 모든 생활 영역을 휩쓸고 있다. 5. 그러면 빅 데이터에는 ‘긍정적인 측면’만 있는가? 전혀 그렇지 않다. 이 책에도 ‘빅 데이터의 어두운 면’이 언급되듯, 매우 걱정스러운 부분들이 있다. 정말 난감한 부분은 문제의 핵심이 당초 우리가 생각했던 것처럼 감시나 사생활 문제가 아닐 수도 있다는 점이다. 빅 데이터가 오용될 수 있는 경우에 관해 면밀히 살펴본 결과 ‘성향’이 훨씬 더 큰 문제점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즉 빅 데이터의 예측을 토대로 경찰력을 동원하거나 처벌하는 일이 벌어질 수 있다. 기관들이 데이터의 한계를 제대로 인식하지 않고 맹목적으로 데이터에 의존하는 ‘데이터 숭배’ 현상이 일어날지도 모른다. 6. 이런 ‘어두운 면’에 대한 해결책은 무엇인가? 우선 어두운 면이 무엇인지 제대로 알아야 한다. 우리는 빅 데이터의 위험을 최소화하거나 완화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에 관해 많이 고민했다. 그 결과 투명성을 확보하고 인간의 자유의지를 보장하며 사생활과 개인 정보의 이용 사이에 균형을 이룰 수 있는 방법을 몇 가지 생각해냈다. 이것은 매우 심각한 문제이며, 우리가 즉시 행동에 나서지 않는다면 머지않아 이미 늦어버릴 것이다.
걸었던 자리마다 별이 빛나다
창비 / 박형준, 이장욱 글 / 2009.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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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박형준, 이장욱 글
35년 역사와 전통, 창비시선 300번 기념 시선집 출간 35년 세월을 독자와 호흡해온 창비시선이 300번 출간을 맞았다. 1975년 첫 시집 출간 이후, 시대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창비시선이 걸어온 길은 가히 한국시의 역사라고 할만하다. 그 길을 기념하며 출간된 이번 시선집에는 \'사람과 삶\'을 주제로 가려 뽑은 86명 시인들의 작품이 실려있다. 200번 기념시선집 『불은 언제나 되살아난다』(2000) 이후 100권의 시집을 펴내는 데 10년이 걸렸다. 작년 가을부터 작품 선정작업에 참여한 박형준 이장욱 시인은 각 시인의 한두 권의 시집에서 ‘사람과 삶’을 주제로 하나의 작품만을 뽑는 것이 녹록지 않았다고 고백한다. 다양한 개성과 뛰어난 시세계에서 한 편을 뽑아 엮는 일이 어려웠던 만큼이나 이 시선집은 ‘사람을 향하는’ 시의 본령을 환기하는 가장 아름다운 시의 결정체라 할 만하다. 그 빛나는 명편들과 만난다. 김수영 · 해금을 켜는 늙은 악사 정철훈 · 저물녘 논두렁 허수경 · 모르고 모르고 장석남 · 수묵(水墨) 정원 1 나희덕 · 너무 늦게 그에게 놀러 간다 이중기 · 참 환한 세상 정희성 · 술꾼 고운기 · 익숙해진다는 것 박영희 · 아이러니 최정례 · 3분 동안 이면우 · 저녁길 고형렬 · 맹인안내견과 함께 고 은 · 인사동 김용택 · 맨발 이은봉 · 씨 뿌리는 사람 박형준 · 저곳 강신애 · 대칭이 나를 안심시킨다 박성우 · 굴비 강형철 · 겨우 존재하는 것들 3 박영근 · 어머니 손택수 · 방어진 해녀 임영조 · 성선설 하종오 · 오줌 최영철 · 성탄전야 이영광 · 동해 이선영 · 사랑, 그것 김선우 · 나생이 이시영 · 최명희 씨를 생각함 장대송 · 벙어리 할배 박규리 · 산그늘 윤재철 · 홍대 앞 풍경 김영산 · 벽화2 최창균 · 자작나무 여자 김태정 · 낯선 동행 문태준 · 맨발 안도현 · 나중에 다시 태어나면 유안진 · 비 가는 소리 이상국 · 시로 밥을 먹다 신대철 · 눈 오는 길 류인서 · 몸 최 민 · 그리고 꿈에 천양희 · 물에게 길을 묻다 3 조정권 · 국도 이기인 · 알쏭달쏭 소녀백과사전―봄비 박 철 · 늪, 목포에서 노향림 · 그리운 서귀포 1 이문숙 · 슬리퍼 맹문재 · 안부 문성해 · 미역국 끓는 소리 권혁웅 · 독수리 오형제 박경원 · 나무, 또는 나의 동반자인 박남준 · 적막 정우영 · 우리 밟고 가는 모든 길들은 이승희 · 패랭이꽃 강은교 · 차표 한 장 윤성학 · 내외 김사인 · 봄밤 전성호 · 서창, 해장국집 김승희 · 신이 감춰둔 사랑 정 영 · 떠간다 조말선 · 당신의 창문 유홍준 · 나는, 웃는다 최영숙 · 비망록 2 이병률 · 아무것도 그 무엇으로도 박연준 · 연애편지 엄원태 · 저녁 최종천 · 화곡역 청소부의 한달 월급에 대하여 김중일 · 깨지지 않는 어항 신용목 · 스타킹 정호승 · 포옹 최금진 · 조용한 가족 황규관 · 어머니의 성모상 이재무 · 국수 신경림 · 낙타 이진명 · 눈물 머금은 신이 우리를 바라보신다 문인수 · 이것이 날개다 차창룡 · 고시원은 괜찮아요 김성규 · 독산동 반지하동굴 유적지 장철문 · 소주를 먹다 김 근 · 물 안의 여자 백무산 · 가방 하나 정끝별 · 황금빛 키스 김경미 · 야채사(野菜史) 고영민 · 싸이프러스 사이로 난 눈길을 따라 김기택 · 옛날 사진 속에서 웃고 있는 김선태 · 조금새끼 엮은이의 말│박형준 작품출전 한국시의 자존심 창비시선, 35년 역사 창비시선이 1975년 3월, 1번 『농무』(신경림)를 시작으로 올해로 35년째를 맞는다. 창비시선의 출발은 현실과의 소통에서 점점 멀어지던 당시 한국시단에 신선한 바람을 불러일으켰고, 보통 사람들의 삶과 현실을 쉽고도 절제된 시어로 절실하게 시화한 시집들로 화제가 되었다. 35년간 창비시선은 시기마다 중진과 신예를 아우르는 독보적인 시인들의 시집으로 갱신을 거듭해왔다. 시대의 목소리에 귀기울이고 민중의 아픔을 껴안아 저항하기도 했고, 부단히 미학적 완성도를 추구했으며, 문학성을 담보하면서도 독자와 호흡해온 과정 자체가 창비시선의 역사이다. 『농무』를 시작으로 늘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문단의 중심으로 자리잡은 동시에 수많은 독자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것은 창비시선의 자랑이다. 고은의 『새벽길』, 곽재구의 『사평역에서』 김용택의 『섬진강』 등이 1970,80년대 현실의 중심에서 꾸준한 사랑을 받은 한편, 어려운 시대에 창비시선은 곤욕을 치르기도 했다. 김지하 시선집 『타는 목마름으로』(1982)를 간행할 당시에는 안기부에 의해 편집장이던 이시영 시인이 연행당하기도 했다. 이 사건은 창비시선이 군부독재 시절에 겪어야 했던 핍박과 탄압의 한 상징이라고 할 수 있다. 이외에도 조태일의 『국토』(1975), 황명걸의 『한국의 아이』(1976) 양성우의『북치는 앉은뱅이』(1980) 이종욱의『꽃샘추위』(1981) 등이 판매금지되기도 했다. 90년대에 들어서는 중대형 베스트셀러도 나왔다. 대표적으로 박노해의 『참된 시작』(107,000부), 정호승의 『사랑하다가 죽어버려라』(123,000부), 최영미의 『서른, 잔치는 끝났다』(513,500부) 등은 기록적인 판매부수를 기록했고, 이어 2천년대에 들어서는 김선우 『내 혀가 입속에 갇혀 있길 거부한다면』, 손택수 『호랑이 발자국』, 문태준 『맨발』, 김사인 『가만히 좋아하는』, 문인수 『배꼽』 등이 뛰어난 완성도로 독자들의 주목을 받아왔다. 창비시선 300번 기념시선집 출간! ‘사람’을 주제로 총 86명 시인의 절창을 가려뽑다 『걸었던 자리마다 별이 빛나다』는 최고의 권위와 전통을 자랑하는 창비시선의 300번 기념시선집이다. 200번 기념시선집 『불은 언제나 되살아난다』(2000) 이후 100권의 시집을 펴내는 데 10년이 걸렸다. 이 시선집은 ‘사람과 삶’을 주제로 201번부터 299번까지 시집을 펴낸 86명 시인들의 작품에서 감동적인 작품만을 가려뽑은 것이다. 작년 가을부터 작품 선정작업에 참여한 박형준 이장욱 시인은 각 시인의 한두 권의 시집에서 ‘사람과 삶’을 주제로 하나의 작품만을 뽑는 것이 녹록지 않았다고 고백한다. 다양한 개성과 뛰어난 시세계에서 한 편을 뽑아 엮는 일이 어려웠던 만큼이나 이 시선집은 ‘사람을 향하는’ 시의 본령을 환기하는 가장 아름다운 시의 결정체라 할 만하다. 오늘 우리 시단을 이끌어가는 시인들의 명편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시집이다. 이 시집에 수록된 시인들의 면면을 봐도 다채로운 빛과 감동은 한눈에 체감할 수 있다. 원로 중진(고은 신경림 정희성 천양희 강은교 이시영 신대철 김용택 정호승 등)과 중견(김사인 고형렬 안도현 허수경 장석남 나희덕 문인수 백무산 김기택 등)에서부터 젊은 감각의 시인(유홍준 문태준 손택수 김선우 박성우 신용목 정영 박연준 김성규 등)에 이르기까지 전통어법과 신생의 목소리를 아우르는 한국 시단의 중심이 모여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 선집의 주제를 ‘사람과 삶’으로 잡은 데는 이것이 한국시에서 지나온 시대와 당대, 그리고 미래를 내다볼 때도 변치 않을 화두가 될 수 있다는 공감대가 있었기 때문이다. 산업화가 고도화되고 경제지상주의와 물질만능을 향해 치달아가는, 그래서 ‘인간’은 급격하게 소외된 작금의 상황에서 우리 시가 다시 돌아봐야 할 것은 사람과 삶이라는 소박하고도 소중한 인식에서 출발한 것이다. 기계화ㆍ부품화되다 버려지는 인간을 향해 그칠 수 없는 애정과 따듯한 시선을 던지는 일은 끝내 포기할 수 없는 시의 가장 중요한 영역이며, 이는 1975년 첫 시집을 출간한 이래 창비시선이 견지해온 정신이기도 하다. 그래서 이번 기획을 통해 독자와의 소통을 잃어버리고 자폐적인 글쓰기가 많아지는 현대시를 되돌아보는 계기로 삼고자 했다. 엮은이들 또한 한국시에서 회복해야 할 것은 독자와의 소통과 대화라고 강조한다. 우리는 이 시선집에서, 2천년대의 시적 지향 속에서 우리 시대의 사람의 모습과 삶을 통해 인간이 교환가치에서 벗어나 새로이 태어날 수 있는 지점을 보고자 했습니다. 이 시선집의 주제를 ‘사람’으로 선택한 것은 시가 대화여야 한다는 소박한 생각에서 출발한 것입니다. 인간은 태어난 이래로 타인과 교류하면서 생성된 또다른 자아와 영?을 주고받으면서 공동체를 이루고 그 속에서 자신만의 고유한 주체를 만들어나갑니다. 하나의 개성이 아니라 다양한 개성 속에서 우리가 만지고 보는 사물과 만나는 인간들이 각기 다른 깊이를 가지고 있음을 느끼는 것, 그렇게 생성된 리듬이 시적 대화의 출발입니다. 우리 시대의 시는 사람을 되찾아야 합니다. 오늘날 시에 대한 감응은 인쇄된 책에서 시를 읽고 이해하려는 수준에서 멈추고 맙니다. 언제부턴가 시는 독자와의 연결을 잃어가고 독자에게 가닿지 못하고 있습니다. 시는 예술을 위한 예술이 되기보다는 세상 사람들과 함께 웃고 울어야 합니다. 시인이 시인을 위해 시를 쓰는 우를 범하지 않아야 하고, 사람들을 위해 진흙탕 속으로 걸어들어가야 합니다. ― ‘엮은이의 말’ 중에서 지금 우리가 곰곰 생각해볼 것은 시가 점점 외면당하고 독자를 잃어간다거나 “시는 죽었다”는 케케묵은 원색적인 단언을 넘어, 오늘의 시를 진중하게 돌아보고 미래를 포섭할 수 있는 시의 영역을 회복하는 것이다. 다시 한번 ‘예술을 위한 예술’을 지양하고 ‘사람들과 함께 웃고 울기’ 위해 대화를 시도하는 노력이 필요한 시기인 것이다. 어려웠던 역사를 거울삼고 현재에 안주하지 않으며, 늘 새로운 목소리와 실험을 수용하면서 독자와 함께 창비시선은 계속 나아갈 것이다. ‘걸었던 자리마다 별이 빛나다’는 제목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이와 독자들께 창비시선이 바치는 헌사이기도 하다.
엄마와 딸의 교환일기
뭉클스토리 / 강소을, 정현이, 양효은, 김정화, 염은지, 김미경, 이윤지, 육주희 (지은이) / 2019.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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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소을, 정현이, 양효은, 김정화, 염은지, 김미경, 이윤지, 육주희 (지은이)
2019년 여름, 저마다의 가정에서 엄마 혹은 딸로 살아온 여성 8명이 모여 세상에 하나뿐인 교환일기를 쓰기 시작했다. 엄마에게 또는 딸에게 묻고, 듣고 싶었던 이야기를 담을 수 있는 모녀기록장을 만들기 위해 고심한 시간들이 모여 세상에 나오게 된 다이어리북이다. 텀블벅에 오픈한지 3일 만에 펀딩 목표액 100% 달성을 시작, 펀딩을 성공적으로 마감하면서 가장 가까이 있기에 더 다가가는 방법을 몰라 헤매던 모녀들의 주목을 받았다. 가족, 가치관, 사회생활, 성장, 여성, 주체 등의 주제와 관련된 65개의 질문은 엄마와 딸이 모녀라는 테두리에서 한 발짝 벗어나 서로를 '한 사람'으로 바라볼 수 있도록 도와준다. 최종 질문이 앉혀지기까지의 과정이 공개된 '오픈 더 레코드', 모녀가 함께 하면 좋을 활동을 제시하는 '쉬어가기'로 구성되어 있는 는 세상에서 하나뿐인 특별한 모녀기록장이 될 것이다.1. 일기장 설명서 - 교환일기 구성 - 일기장 구성 2. 일기 쓰기 3. 일기를 마치며가깝고도 먼 엄마와 딸의 틈 메꾸기 프로젝트 늘 가까이에 있지만, 처음 나누는 엄마와 딸의 이야기 《엄마와 딸의 교환일기》 2019년 여름, 저마다의 가정에서 엄마 혹은 딸로 살아온 여성 8명이 모여 세상에 하나뿐인 교환일기를 쓰기 시작했습니다. 엄마에게 또는 딸에게 묻고, 듣고 싶었던 이야기를 담을 수 있는 모녀기록장을 만들기 위해 고심한 시간들이 모여 세상에 나오게 된 다이어리북 《엄마와 딸의 교환일기》. 텀블벅에 오픈한지 3일 만에 펀딩 목표액 100% 달성을 시작, 펀딩을 성공적으로 마감하면서 가장 가까이 있기에 더 다가가는 방법을 몰라 헤매던 모녀들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가족, 가치관, 사회생활, 성장, 여성, 주체 등의 주제와 관련된 65개의 질문은 엄마와 딸이 모녀라는 테두리에서 한 발짝 벗어나 서로를 ‘한 사람’으로 바라볼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최종 질문이 앉혀지기까지의 과정이 공개된 '오픈 더 레코드', 모녀가 함께 하면 좋을 활동을 제시하는 '쉬어가기'로 구성되어 있는 《엄마와 딸의 교환일기》는 세상에서 하나뿐인 특별한 모녀기록장이 될 것입니다. 뭉클스토리 작은 역사를 기록하는 사람들, 뭉클스토리. 뭉클스토리의 비전은 삶을 기록하고, 그 기록을 통해 타인과의 물리적/심리적 장벽을 허무는 것입니다. 그것이 진정한 소통의 시작임을, 우리는 믿고 있습니다.저희는 이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사람들은 ‘서로의 틈을 좁히고 싶은 모녀’일 것이라고 단정 지었습니다. 참여자 모집안에도 ‘가깝고도 먼 엄마와 딸의 틈 메꾸기’라는 용어를 사용했을 정도로 저희는 이 프로젝트에 엄마와 거리가 있는 참여자들이 모일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워크숍 첫날, 에디터들을 포함한 여섯 명의 딸들은 ‘엄마와 나의 관계’와 ‘엄마와의 이야기 중 인상 깊었던 것’에 대하여 이야기했습니다. 저희 예상대로 엄마와 가까워지고 싶어서 신청하였다는 분도 있었지만, 엄마와의 거리가 너무 가까워서 신청하신 분도 있었습니다. 신선한 충격이었습니다.- 오픈 더 레코드 ‘엄마와 딸 사이는 몇 미터’ 중에서 다른 이의 하루를 들여다보고 싶다는 것은 그의 삶을 궁금해한다는 의미입니다.“오늘 하루는 어땠니?”이 말 한마디에는 그에 대한 관심이 담겨 있다는 것이지요.뭉클스토리에서 서로의 ‘일상’을 공유하는 질문들을 준비한 이유는 바로 이것 때문입니다. 서로의 하루를 들여다본다는 것, 그것은 당신이 어떤 인생을살고 있는지 알고 싶다는 표현입니다. 서로의 틈을 메꾸기에 적절한 키워드지요?- 오픈 더 레코드 ‘시간과 시각, 받침 하나의 차이’ 중에서
시골은 그런 것이 아니다
바다출판사 / 마루야마 겐지 글, 고재운 옮김 / 2014.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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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출판사
소설,일반
마루야마 겐지 글, 고재운 옮김
귀촌, 귀농을 꿈꾸는 이들을 향한 마루야마 겐지의 직언을 담은 책. 겐지는 68년 '정오이다'로 귀향한 청년의 고독을 그린 이후 자신도 시골로 내려가 지금까지 살고 있다. 시골에서 산 지 2014년 올해로 47년째. 시골 생활의 쓴맛, 단맛을 다 보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가 겪은 시골은 결코 만만한 곳이 아니다. 그런데도 도시 사람들은 대부분 별 고민 없이 어떻게든 되겠지 하는 안일한 생각으로 내려가 소중한 퇴직금을 날리는 것은 물론 "더는 다시 일어설 수 없을 정도로 만신창이가 되어 맥없이 다시 도시로, 그것도 거의 무일푼으로 돌아가는 신세"가 되곤 한다. 그래서 겐지는, 시골에서 산다는 생각에 한껏 들떠 있는 이들에겐 찬물을 끼얹는 격이 되겠지만 냉혹한 현실을 하나하나 집요하게 들이대며 그들이 왜 시골로 내려가려 하는지 철저히 돌아보고 점검하게 한다.서문 006 1장. 어떻게든 되는 시골 생활은 없다 어딜 가든 삶은 따라온다 016 2장. 경치만 보다간 절벽으로 떨어진다 스스로를 속이지 마라 023 3장. 풍경이 아름답다는 건 환경이 열악하다는 뜻이다 자연의 성깔을 알아야 한다 030 / 아름답다고 좋은 곳이 아니다 031 4장. 텃밭 가꾸기도 벅차다 농부가 괜히 있는 게 아니다 038 / 구급차 기다리다 숨 끊어진다 042 5장. 지쳐 있을 때 결단하지 마라 당신은 맛이 다한 차가 아니다 047 / 당신의 가난은 고립무원이다 050 사이비 종교인들에게 당신은 봉이다 052 / 술을 마시는 건 인생을 도려내는 일 054 6장. 고독은 시골에도 따라온다 외로움 피하려다 골병든다 062 / 자원봉사가 아니라 먼저 자신을 도와야 한다 065 7장. 시골은 그런 것이 아니다 고요해서 더 시끄럽다 072 / 자연보다 떡고물이 더 중요하다 074 윗사람이라면 껌뻑 죽는다 076 / 다른 소리를 냈다간 왕따당한다 078 공기보다 중요한 지역 사람들의 기질 080 / 골치 아픈 이웃도 있다 083 8장. 깡촌에서 살인사건이 벌어진다 시골로 이주하는 범죄자들 090 / 가능한 한 큰 개를 길러라 093 / 침실을 요새화해라 094 수제 창을 준비해라 096 / 군침을 흘리며 당신을 노리고 있다 101 9장. 심심하던 차에 당신이 등장한 것이다 관심받고 싶었던 건 당신이다 112 심심하던 차에 당신이 등장한 것이다 115 그들에게 마을은 나의 집 118 / 돌잔치에 빠지면 찍힌다 120 모임에 도시락을 대 주면 당선 122
별별 범죄 이야기
보민출판사 / 조범석 (지은이) / 2021.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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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민출판사
소설,일반
조범석 (지은이)
현재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는 저자가 지난 13년간 검찰수사관으로 재직하면서 겪었던 보통 사람들의 이야기, 그 속에 담겨 있는 삶의 애환을 글로 묶어놓은 것이다. 중수부니, 특수부니 하는 부서들의 굵직굵직한 수사 결과처럼 며칠간 인터넷 기사에 오르내릴 만큼 거창한 이야기들은 없지만, 우리 이웃들이 흔하게 겪었거나, 겪을 수도 있는 일들에 대한 이야기를 담담하게 풀어내고 있다. 또한 검찰수사관이기 이전에 한 인간으로서 기막힌 사연의 피해자를 보면서 슬퍼하고, 천인공노할 범죄를 저지른 짐승만도 못한 인간을 보며 분노했던 심정도 가감 없이 담아보았다. 거기에 더해, 독자들이 이 책을 읽으며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행여나 실수로라도 범죄피해자가 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 이 책을 썼다.프롤로그 들어가며 제1부. 범죄자 이야기 피의자 / 피고소인 / 피고인 / 피고 자백하는 피의자 외국인 피의자 검찰스토리 1. 호칭에 대한 단상(斷想) 소년 피의자 노인 피의자 여성 피의자 검찰스토리 2. 거짓말을 밝혀준다?! - 심리생리검사 화이트칼라 피의자 구속의 기로에 선 사람들 검찰스토리 3. 술, 폭탄주 제2부. 범죄 이야기 성범죄 이야기 1. 성범죄란? 성범죄 이야기 2. 성폭력 범죄 (1) - 강간 - 강제추행 - 유사강간 성범죄 이야기 3. 성폭력 범죄 (2) - 공중밀집장소 추행죄 - 성적 목적 공공장소 침입죄 - 카메라 등 이용 촬영죄 성범죄 이야기 4. 성풍속 범죄 - 공연음란죄 - 성매매 범죄 - 간통죄 검찰스토리 4. 검찰청 밖에서 만난 사람들 (1) 유치장 감찰 사랑이라는 이름의 폭력 - 이별폭행 이별범죄 이야기 가깝고도 먼 범죄 - 사기죄 보이스피싱 사기 검찰스토리 5. 검찰청 밖에서 만난 사람들 (2) 변사체 검시 진실을 말해도 명예훼손? 진실은 반드시 승리한다?! 다수에게 까발려져야? 명예훼손과 모욕 사이 사이버 모욕죄, 사이버 명예훼손죄가 없다고요? 검찰스토리 6. 검찰청 밖에서 만난 사람들 (3) 압수 수색 무고한 자를 무고하는 이유? 공정사회 승부조작 검찰스토리 7. 미국 수사기관에 전화 건 사연 내 것을 처분해도 범죄? ‘준’이 들어간 범죄들 ‘방해’가 들어간 범죄들 검찰스토리 8. 카를로스를 미소 짓게 한 대화는? 실수로 범죄를 저지른 사람들 아동학대, 정서적 학대의 기준은? 검찰스토리 9. 참고인 여비 때문에 생긴 일 제3부. 범죄피해자 이야기 분노하는 범죄피해자들 다양한 범죄피해자들 검찰스토리 10. 사람들에게 돈 주겠다고 하소연한 이유 범죄피해자가 되지 않는 법 - 범죄피해자가 될 만한 환경 만들지 않기 - 참고 양보하기 - 과도한 욕심 내지 않기 - 끊임없이 의심하기 - 의심되면 즉각 멈추기 - 서면작성을 생활화하기 - 명의를 함부로 빌려주지 않기 - SNS(Social Network Service)는 적정하게 사용하기 검찰에서도 조정을 해요? - 형사조정 이야기 검찰스토리 11. 엉뚱한 이유로 감동받은 피의자 범죄피해자의 몇 가지 권리들 - 범죄피해자 직접 지원 - 스마일센터 - 스마일 공익신탁 검찰스토리 12. 봉투 주던 고소인 검찰스토리 13. 검사장 오찬 행사장에서 생긴 일 검찰스토리 14. 검찰 당직실 풍경 에필로그방송사마다 범죄 관련 프로를 진행하고, 서점 매대마다 범죄 관련 서적을 쉽게 볼 수 있는 현상은 범죄에 대한 일반인들의 높은 관심이 반영된 것이다. 인간 군상이 살아가면서 부딪히는 다양한 삶의 과정에서 갈등과 범죄는 필연적으로 일어난다. 저자는 이 범상치 않은 주제들을 이야기하듯 편하게 풀어나가면서 검찰 내에서 벌어지는 각종 에피소드에서부터 범죄피해자 영역까지 광범위한 주제들을 다루고 있다. 쉽지 않은 이야기를 남들에게 쉽게 풀어내려면 그만큼 내공이 있어야 한다. 오랜 기간 검찰수사관으로서의 근무 경험과 검찰청에서 선발되어 로스쿨 과정을 마치고 이제는 변호사의 길을 걷고 있는 저자의 경력을 보면 고개가 끄덕여진다. 이 책은 형사사법기관 근무자, 그리고 미래의 형사사법요원을 꿈꾸는 학생들뿐 아니라 범죄라는 사회적 병리현상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 등 다양한 독자들의 지적 욕구를 만족시켜 줄 것이다. (순천향대학교 경찰행정학과 오윤성 교수)“국가의 의무 중 가장 중요한 의무 하나가 대한민국의 미래가 될 소년들이 밝고 건강한 환경에서 몸과 마음이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설령 가정환경이 좋지 않고, 주변 여건이 따라주지 않아 범죄에 노출되는 경우가 생기더라도 죗값을 치르고 진심으로 뉘우친 다음에는 얼른 학교로 돌아와 다른 친구들과 함께 자신의 앞날을 열어갈 수 있게 아낌없는 성원을 쏟는 것 또한 매우 중요하다. 어떠한 이유가 되었든지 포기해도 되는 소년은 단 한 명도 없다. 국가가 소년을 포기하면 소년도 스스로의 인생을 포기하게 된다. 이런 국가에 미래가 있을 수 있겠는가?” “아주 극단적인 형태의 범죄가 아니라면, 이별범죄의 주체가 남성이든 여성이든 그 가해자에게 안타까움을 느끼게 되는 경우도 꽤 있다. 이별범죄로 수사를 받고 재판을 받으면서도 계속 해당 가해자는 상대방(피해자)과의 관계를 회복할 수 있다고, 상대방이 자신에게 돌아올 것이라고 확신하는 경우가 많다. 그것이 행복했던 과거에 대한 미련한 집착이든 자기애의 다른 표현이든 간에. 물론 가장 큰 문제는 피해자이다. 가해자가 추억의 늪에서 허우적거리는 동안 피해자는 아직 아물지 않은 상처를 부여잡고 불안한 미래를 맞이해야 한다.” “수사기관과 법원이 자신의 말을 믿어주지 않는다며 원망과 울분으로 가득 차서 한탄하는 일이 없도록 거래관계, 법률관계를 맺을 때 서면작성을 생활화할 필요가 있다. 또, ‘서면작성 생활화’라고 표현했지만, 증거자료를 남기는 방법이라면 반드시 서면에 국한되는 것은 아니다.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것들은 메모하고 사진을 찍어두고 녹음을 하는 등 훗날에 있을지도 모를 분쟁에 철저하게 대비하는 습관을 들이면 되는 것이다. 요즘에는 특히 휴대전화의 녹음이나 촬영 기능이 워낙 발달해서 휴대전화 하나만 잘 활용하면 전통적인 의미에서의 서면작성은 충분히 대체하고도 남을 것으로 보인다.”
반려견 풍속화첩
Ŭ / 곽수연 (지은이) / 2022.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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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실용
곽수연 (지은이)
반려동물을 그려온 한국화 작가 곽수연의 첫번째 컬러링북으로, 특히 ‘반려견’을 주제로 엮은 책이다. 차를 달여 손님을 기다리는 강아지, 이어폰을 낀 개, 곰방대를 문 흰 개, 색동산수를 유람하는 강아지, 파초와 괴석 사이에 늠름한 삽사리, 근사한 책가도 속에 앉은 개 등 눈길을 사로잡는 귀엽고 개성 넘치는 반려견들로 가득하다. 이 책은 작가의 작품과 독자가 직접 색칠할 수 있는 본을 나란히 볼 수 있도록 구성하여, 작품을 보는 재미는 더하고, 색칠하며 겪는 고민은 줄였다. 기존 출간된 민화 컬러링북들과 달리 매끄럽고 노르스름한 종이 위에 먹 선으로 그린 본을 올려서 색연필로 채색해도 충분히 한국화다운 느낌이 나 만족스러운 작품이 된다. 한편 본을 한지에 옮겨 그린 다음 석채나 봉채, 한국화 물감 등으로 색을 올리며 한국화의 매력에 좀더 깊이 빠져볼 수 있도록 부록에 작가의 완성 노하우도 간략하게 소개했다. 제본 또한 전통적인 느낌을 더하는 동시에 활짝 펴지도록 만들어서 색칠하기에 매우 편리하다. 한국화에 관한 소개는 덤이다.여는 글 당구풍월 다도 일면여구 강아지 선비 서중자유천종속 1 서중자유천종속 2 독서상우 1 개와 고양이의 진실 마이 홈 핑크 가든 공작 부부를 만나다 무릉도원 1 달토끼 이야기 무릉도원 2 박장대소 낙원 색동산수유람기 잉어 꿈 동고동락 부귀도 동경이 벗 파초도 곰이와 송강이 선물 1 선물 2 독서삼도 1 독서삼도 2 기억 낙 길상 유람 독서상우 2 독서상우 3 부록 1 한국화 소개 부록 2 이 책을 활용하는 법사랑스럽고 익살스러운 반려견들로 가득 채운 세상 새로운 한국화 컬러링북의 등장! 《반려견 풍속화첩》은 여러 반려동물을 그려온 한국화 작가 곽수연의 첫번째 컬러링북으로, 특히 ‘반려견’을 주제로 엮은 책이다. 차를 달여 손님을 기다리는 강아지, 이어폰을 낀 개, 곰방대를 문 흰 개, 색동산수를 유람하는 강아지, 파초와 괴석 사이에 늠름한 삽사리, 근사한 책가도 속에 앉은 개 등 눈길을 사로잡는 귀엽고 개성 넘치는 반려견들로 가득하다. 이 책은 작가의 작품과 독자가 직접 색칠할 수 있는 본을 나란히 볼 수 있도록 구성하여, 작품을 보는 재미는 더하고, 색칠하며 겪는 고민은 줄였다. 기존 출간된 민화 컬러링북들과 달리 매끄럽고 노르스름한 종이 위에 먹 선으로 그린 본을 올려서 색연필로 채색해도 충분히 한국화다운 느낌이 나 만족스러운 작품이 된다. 한편 본을 한지에 옮겨 그린 다음 석채나 봉채, 한국화 물감 등으로 색을 올리며 한국화의 매력에 좀더 깊이 빠져볼 수 있도록 부록에 작가의 완성 노하우도 간략하게 소개했다. 제본 또한 전통적인 느낌을 더하는 동시에 활짝 펴지도록 만들어서 색칠하기에 매우 편리하다. 한국화에 관한 소개는 덤이다. 색다른 컬러링북을 찾고 있던 독자라면, 근사한 책거리와 무릉도원 속으로 들어간 반려견으로 채워진 34점의 그림을 색칠하고 작가의 작품을 감상하며 한국화에 흥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남다른 한국화 본을 찾아 헤매고 있던 독자에게도, 작가의 독창적인 작품 세계는 아주 신선한 재미와 자극을 줄 것이다.
이 시대의 아벨
문학과지성사 / 고정희 (지은이) / 2019.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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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과지성사
소설,일반
고정희 (지은이)
문학과지성 시인선 30권. 고정희 시집. 고정희 시인은 현실에 대한 날카로운 투시와 비판을 함찬 언어로 승화시켜 시를 시로서 보게 하는 탁월한 능력을 갖고 있다. 그러므로 그의 시는 우리에게 비극적인 아름다움이 어떻게 절규될 수 있는가를 보여준다.시인의 말 I. 서울 사랑 서울 사랑어둠을 위하여 서울 사랑절망에 대하여 서울 사랑두엄을 위하여 서울 사랑각설이를 위하여 서울 사랑죽음을 위하여 서울 사랑말에 대하여 서울 사랑침묵에 대하여 서울 사랑다시 핀 꽃에게 II. 이 시대의 아벨 박흥숙전 이 시대의 아벨 그해 가을 망월리 비명 망월리 풍경 독주 III. 벌거숭이산을 위하여 청산별곡 풀어주소서 나 두려움에 떨도다 벌거숭이산을 위하여 회생 군무 손 현대사 연구1 한림별곡 디아스포라슬픔에게 디아스포라환상가에게 디아스포라발에게 디아스포라길에게 사랑을 위한 향두가 IV. 상한 영혼을 위하여 상한 영혼을 위하여 객지 봄 여름 갈 겨울 황혼 일기 산지기를 노래함 로스트로포비치의 첼로 김춘수 히브리전서 서정민 소전 가을 편지 V. 사랑법 사랑법 첫째 사랑법 세째 사랑법 네째 사랑법 다섯째 사랑법 여섯째 사랑법 일곱째 해설 고정희의 의지와 사랑김주연“우리들 어둠은 사랑이 되는구나 우리들 어둠은 구원이 되는구나” 바다에서 태어나 산으로 사라진 시인, 그가 남긴 삶의 치열한 여백, 시편들 새롭게 살아난 고정희 시의 정수, 『이 시대의 아벨』 올해(2019년)는 고정희 시인이 지리산의 품속에 안긴 지 어느덧 28년이 된 해다. 시인의 마지막은 그가 시작(詩作)으로 좇았던, 골고다 언덕을 오른 예수에 가닿아 있다. 세상의 만류와 주위의 우려를 뒤로 하고 한 사람은 십자가를 지고 ‘언덕’을, 한 사람은 악천후를 속에서 ‘산’을 오른다. 오름 끝에, 오름 중에 맞이할 죽음을 알고도, 또 모르고 그 속으로 들어간다. 인간 예수와 시인 고정희는 그 깊은 고독 속에서 구원을, 시를 마무리한다. 외로움을 지고 오르며 세상의/과 소통을 이룬다. 1948년 전남 해남에서 태어난 고정희 시인은 해남과 광주에서 잡지사 기자, 사회단체 간사, 문학동인?문학회 회원 등으로 사회활동을 하다가 스물일곱(1975)이 되어서 한국신학대학(지금의 한신대학교)에 입학한다. 그해 박남수 시인의 추천으로 『현대시학』으로 등단, 목요시 동인, 민족문학작가회의(지금의 작가회의) 이사 등을 지내며 ‘문학’과 ‘사회’를 아우른다. ‘또 하나의 문화’ 창립(1984) 동인으로, 『여성신문』 초대 주간(1988~89)으로 활동하며 여성운동의 지평을 넓히는 데도 큰 몫을 담당한다. 1991년 6월 9일, 시인의 마음속에 신앙처럼 여겨온 지리산에 오르다 실족, 마흔다섯 해 동안의 시를 남기고 생을 마감한다. 시인은 첫 시집 『누가 홀로 술틀을 밟고 있는가』(1979) 이후『실락원기행』(1981), 『초혼제』(1983), 『이 시대의 아벨』(1983), 『눈물꽃』(1986), 『지리산의 봄』(1987), 『저 무덤 위에 푸른 잔디』(1989), 『광주의 눈물비』(1990), 『여성해방출사표』(1990), 『아름다운 사람 하나』(1991), 유고시집 『모든 사라지는 것들은 뒤에 여백을 남긴다』(1992) 등 11권의 시집을 남겼다. 자유로운 거리에서도 안전한 통치를 청탁하는 시대, 불쑥 일어선 시편들 고정희의 시는 짙은 시대성으로 어쩔 수 없이 시가 씌어진 당대의 세상을 불러일으킨다. 납작하게 누워 있던 그 세상은 벌떡 일어나 이곳의 사람들에게 묻는다. 살아지는지 살아가는지, 그리하여 살 만하신지 안녕하신지…… 지금, 당신들이 바라는 안녕은 안전하게 통치해달라는 청탁이 아닌지, 사람들의 다양한 ‘목소리’는 인터넷 댓글 창의 ‘소리 없는 아우성’이 아닌지…… 다양성의 사회, 하지만 선택의 여지는 없는 아이러니한 세상. ‘금지를 금지하자’던 반(反)권력의 시대는 가고 이제, 고소 고발과 청원이 난무하는, 권력에 금지를 청탁하는 시대. 또한 기독교가 더 이상 사회적 구원이 될 수 없는, 세련된 기복신앙의 세상이기도 하다. 그렇기에, 그럼에도, 고정희 시인의 시편들이 40여 년이 지난 지금/여기에서 호명되는 이유는 그 치열함이 만든 여백이 사람들의 마음에 빈틈을 넓혀주기 때문일 것이다. 그때의 어느 밤낮은 지금의 어떤 날, 그 시대의 어느 골목은 이곳의 어느 거리이다. 호명됨으로써 더욱 새로워지고, 소환됨으로써 그때와 지금을 연결하는, 틈을 메우는 여백, 여백을 채우는 시. [……] 유산 없는 한 시대가 저물고 있었지 그러나 친구여, 나는 오늘밤 오만한 절망으로 똘똘 뭉쳐진 한 사내의 술잔 앞에서 하느님을 모르는 절망이라는 것이 얼마나 이쁜 우매함인가를 다시 쓸쓸하게 새김질하면서 하느님을 등에 업은 행복주의라는 것이 얼마나 맹랑한 도착 신앙인가도 토악질하듯 음미하면서, 오직 내 희망의 여린 부분과 네 절망의 질긴 부분이 톱니바퀴처럼 맞닿기를 바랐다 [……] -「서울 사랑-절망에 대하여」 부분 참여의 시, 여성의 시, 내성(內省)의 시, 영원한 ‘이 시대의 아벨’의 시 권력이 사랑이 시가 배달되는 시대, 반성도 사과도 성찰도 전시되는 시대, 지성은 집단에서 생산되고 개인은 그것을 소비하는 시대, 스스로 아벨이라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카인인, 살아남은 자의 이중성, 또는 이기적 모순의 시대. 1983년의 『이 시대의 아벨』은 아벨 되기를 갈망하는 살아남은 자의 속죄이고 실천이라면, 2019년의 『이 시대의 아벨』은 살아남은 자의 손을 내려다보게 한다. 그 손에 묻은 피는 누구의 것인지, 부드럽고 말랑말랑한 칼끝으로 찌른 그 몸은 누구의 몸인지. 역사는 과거를 돌아봄으로써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를 예측하지만, 시는 언어를 넘어섬으로써 미래에 다가간다. 당대의 삶에 천착하지만 사회 현상의 깊은 속으로 흐르는 저류를 발견하는 것은, (당대의) 언어로는 불가능하다. 그때의 언어를 넘어서는 언어는 지금의 언어에 닿아 있고, 언어를 넘어선 그 무엇, 즉, 시에 닿아 있다. 고정희 시인의 시가, ‘참여’로만 머물렀다면 그의 시는 이미 지난 세기에 박제되었을 것이다. 참여의 시로서, 또한 여성의 시로서 시대를 관통하는 목소리는 밖으로만 향해 있지 않고 자신의 내면을 돌아나가는 경로를 지닌다. 자신을 성찰하는 내성(內省)의 시는 고정희 시의 밑바닥을 흐르는 힘이다. 유연한 폭력에 내성(耐性)이 생긴 이 시대의 ‘카인’에게 ‘당신은 아벨이 아님’을 성찰케 하고 그 아픔을 자각하게 한다. 그리하여 ‘영원한’ 이 시대의 아벨이 되라고 한다. 상한 갈대라도 하늘 아래선 한 계절 넉넉히 흔들리거니 뿌리 깊으면야 밑둥 잘리어도 새순은 돋거니 충분히 흔들리자 상한 영혼이여 충분히 흔들리며 고통에게로 가자 뿌리 없이 흔들리는 부평초 잎이라도 물 고이면 꽃은 피거니 이 세상 어디서나 개울은 흐르고 이 세상 어디서나 등불은 켜지듯 가자 고통이여 살 맞대고 가자 외롭기로 작정하면 어딘들 못 가랴 가기로 목숨 걸면 지는 해가 문제랴 고통과 설움의 땅 훨훨 지나서 뿌리 깊은 벌판에 서자 두 팔로 막아도 바람은 불 듯 영원한 눈물이란 없느니라 영원한 비탄이란 없느니라 캄캄한 밤이라도 하늘 아래선 마주 잡을 손 하나 오고 있거니 -「상한 영혼을 위하여」 전문 강한 의지와 생명에 대한 사랑이야말로 고정희의 시를 지탱하고 있는 두 개의 축이다. 그는 몹쓸 인간과 악덕의 현실에 분노하고, 삶의 허무함에 좌절하고, 때론 인간으로서의 어쩔 수 없는 고독에 쓸쓸해한다. 그것은 인간을 황폐하게 하는 문명의 근본적 죄악으로부터 오기도 하며 정치적?사회적 상황이 원인이 되기도 한다. 그러나 어떤 경우에 있어서든지 그는 결코 쉽게 절망하지 않는다. 그 의지는 “상한 갈대라도 하늘 아래선/한 계절 넉넉히 흔들”린다는 의식이 그의 생각 깊숙이 단단히 자리 잡고 있기 때문이다. 상한 갈대가 한 계절 흔들릴 수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이 시에서 중요한 것은 “하늘 아래”에서라는 생각이다. 하늘 아래 아니라면, 어디서 상한 갈대가 한시인들 버틸 수 있으랴. 결국 아무리 버림받고 핍박받은, 혹은 소외되고, 상처 입은 영혼이라도 하늘을 제대로 바라볼 수 있는 올바른 정신만 갖고 있다면, 결코 절망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김주연, 「고정희의 의지와 사랑」 시집 초판(1983) 해설에서
염은초의 리코더 스타
삼호뮤직(삼호출판사) / 염은초 (지은이) / 2018.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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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염은초 (지은이)
최연소 리코더 박사 염은초가 추천하는 리코더로 연주하기 딱 좋은 곡들. 모든 수록곡을 리코디스트 염은초의 연주로 미리 들어볼 수 있다(QR). 솔로 및 듀오 그리고 피아노 반주가 있는 악보까지 수록되어 있으며, 영국, 스위스, 독일 등 리코더의 본고장에서 제대로 배운 리코디스트의 실전 티칭 포인트를 알려준다.002 머리말 003 차례 005 Solo 061 Duo 075 With Piano 103 리코더 운지표▶ 리코더 랜드에서 탄생한 리코더 스타! · 최연소 리코더 박사 염은초가 추천하는 리코더로 연주하기 딱 좋은 곡들 · 모든 수록곡을 리코디스트 염은초의 연주로 미리 들어볼 수 있어요(QR). · 솔로 및 듀오 그리고 피아노 반주가 있는 악보까지! · 영국, 스위스, 독일 등 리코더의 본고장에서 제대로 배운 리코디스트의 실전 티칭 포인트 팡팡~ · 소프라노 리코더 교본 와 함께 사용하면 더욱 좋아요! ▶ 수록곡 연주 영상도 만나보세요. [SOLO] 비발디의 중 봄(La Primavera), Over The Rainbow(오즈의 마법사 OST), Under The Sea(인어공주 OST), 요들송(Sy Leer My Om Te Jodel), Gonna Fly Now(록키 OST), Big Sleep(신세계 OST), 마지막처럼(블랙핑크), A Waltz Of Sleigh(웰컴 투 동막골 OST), 피 땀 눈물(방탄소년단), 무제(G-Dragon), 솜사탕, 이웃집 토토로 Main Theme, Kiss The Rain, You(힐러 OST), 멋쟁이 토마토, Bradinsky(Tetris Music), Saint Agnes And The Burning Train, 가을 아침, 나야 나(Wanna One), 살다보면(서편제 OST), Star Wars Main Title(스타워즈 OST), Gymnopedie No.1, 밤의 여왕 아리아(The Queen Of The Night Aria), 비비디 바비디 부(신데렐라 OST), She Is(내 이름은 김삼순 OST), 마지막 선택(미안하다 사랑한다 OST), 정경(백조의 호수), 아이네 클라이네 나흐트 무지크, Linda 행진곡, 슈베르트의 세레나데, Flower Dance, 설탕 요정의 춤, Childhood Memories(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아메리카 OST), 올챙이와 개구리, 잠자는 숲 속의 미녀, 라 캄파넬라(La Campanella), Love Theme From The GodFather(대부 OST), Romance, 1982년(범죄와의 전쟁 OST), 헨리 퍼셀의 론도, 한강찬가(괴물 OST), 알비노니의 아다지오, Winter Wonderland [DUO] 공원에서, 베토벤 바이러스, 산책(이웃집 토토로 OST), 할아버지의 11개월(Grandpapa's Eleven Month), Flying, 수고했어 오늘도, Paris, Paris! [WITH PIANO] 간식송(제이레빗), 혜화동, 이제 다시는 헤어지지 말아요(Mai Piu? Cosi? Lontano), Once Upon A December(아나스타샤 OST), Beautiful(도깨비 OST), DNA(방탄소년단), 언제나 몇 번이라도(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OST), Playing Love(피아니스트의 전설 OST)
만 원으로 차리는 파인 다이닝
용감한까치 / 요리용디 (지은이) / 2022.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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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요리
요리용디 (지은이)
87만 구독자가 인정한 푸드 크리에이터 요리용디의 ‘만 원으로 차리는 파인 다이닝’은 만 원 안팎의 비용으로 집에서도 근사한 한 끼를 즐길 수 있는 레시피만을 담았다. 마트에 가도, 배달을 시켜도 답이 나오지 않는 식탁 물가를 ‘혼쭐’내주기 위한 그의 레시피는 보고만 있어도 홀리듯 따라 하고 싶어지게 만드는 매력이 있다. 마트에서 누구나 쉽게 찾을 수 있는 재료, 어쩌면 누구나 마트에 가면 꼭 사는 평범하고 저렴한 재료들로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에서나 볼 법한 근사한 요리를 만들어낸다. 그것도 평균 10분 이내라는 아주 간단한 레시피로. 이 책은 이런 그의 핵심 레시피만 추려 담은 요리용디 레시피의 ‘정수’다. 유튜브 채널에서 소개한 요리 영상 중 가장 많은 호응을 얻었던 레시피는 물론, 아직 공개되지 않은 요리용디만의 시크릿 레시피까지 빠짐없이 담았다.008 프롤로그 011 요리용디의 요리 철칙 〔BASIC〕 근사한 외식의 기본 014 계량 도구 및 계량법 015 기본 조리 도구 016 용디가 제안하는 홈파티 준비물 018 알뜰 장보기 공략법 020 요리가 더 쉬워지는 마법의 아이템 022 함께 곁들이면 더 맛있는 피클 024 요리의 품격이 높아지는 홈드링크 〔PART 01〕 1만 원으로 차리는 근사한 외식 032 〔밥〕 게살덮밥 036 〔밥〕 마늘고추볶음밥 040 〔밥〕 공룡알주먹밥 044 〔밥〕 달걀볶음밥 048 〔밥〕 버섯베이컨볶음밥 052 〔밥〕 연어오니기리 056 〔밥〕 팽이버섯덮밥 060 〔밥〕 참치마요덮밥 064 〔밥〕 제육덮밥 068 〔밥〕 마파두부덮밥 072 〔면〕 쌈장라면 076 〔면〕 간장버터파스타 080 〔면〕 김치말이국수 084 〔면〕 홍콩식 토마토라면 088 〔면〕 쿠지라이식 라면 092 〔빵〕 프렌치토스트 096 〔빵〕 식빵누네띠네 100 〔스페셜〕 삼색푸딩 104 〔스페셜〕 단짠단짠윙 〔PART 02〕 1만 5천 원으로 차리는 근사한 외식 112 〔밥〕 토마토그라탱 116 〔밥〕 쌈장법사삼겹김밥 120 〔밥〕 부타동 124 〔밥〕 한라산볶음밥 128 〔밥〕 스팸마요덮밥 132 〔면〕 냉라면 136 〔면〕 미소라면 140 〔면〕 나폴리탄파스타 144 〔면〕 명란파스타 148 〔면〕 된장버터라면 152 〔면〕 땅콩버터라면 156 〔면〕 카레우동 160 〔면〕 알리오올리오파스타 164 〔면〕 잔치국수 168 〔빵〕 전전남친바게트 172 〔빵〕 전남친토스트 176 〔빵〕 시나몬롤 180 〔빵〕 치즈토스트 184 〔스페셜〕 짜장라볶이 188 〔스페셜〕 전자레인지라타투이 192 〔스페셜〕 고추삼겹살라볶이 196 〔스페셜〕 불닭미트볼 〔PART 03〕 2만 원으로 차리는 근사한 외식 204 〔밥〕 토마토달걀볶음밥 208 〔밥〕 규동 212 〔밥〕 ‘김계란’김밥 216 〔면〕 리얼카르보나라파스타 220 〔면〕 순두부열라면 224 〔면〕 원팬토마토파스타 228 〔빵〕 오레오케이크 232 〔빵〕 원팬토스트 236 〔빵〕 초코바움쿠헨 240 〔스페셜〕 깐풍만두 244 〔스페셜〕 뻥스크림 〔PART 04〕 2만 원대로 차리는 근사한 외식 252 〔밥〕 데리야키치킨덮밥 256 〔밥〕 큐브스테이크덮밥 260 〔면〕 대패간장국수 264 〔면〕 오코노미야키라면 268 〔면〕 원팬레몬딜파스타 272 〔빵〕 꿀호떡버거 276 〔스페셜〕 토마토카프레제 280 〔스페셜〕 밀푀유나베 284 〔스페셜〕 청양크림만두 288 〔스페셜〕 토마토치즈카나페 292 〔스페셜〕 신당동떡볶이 296 〔스페셜〕 샥슈카 300 〔스페셜〕 토르티아피자 304 〔스페셜〕 로제떡볶이식비 걱정 없이 집에서 즐기는 파인 다이닝 ■ 가성비 높은 1만 원대 파인 다이닝 ■ 흔한 마트 재료로 초간단 조리 ■ 요리용디표 알뜰 장보기 공략법 수록 ■ 근사한 홈드링크 레시피 공개 ■ 웨스턴&아시안 고급 레시피 70개 수록 ■ ‘요알못’도 따라 하는 쉬운 레시피 87만 구독자가 인증한 ‘맛있는’ 레시피 레시피별 장바구니 영수증 수록 식비 걱정 없이 집에서 근사하게 즐기는 파인 다이닝 만 원으로 차리는 파인 다이닝 하늘 높이 치솟는 식탁 물가에 도전장을 내민다. 87만 구독자가 인정한 푸드 크리에이터 요리용디의 ‘만 원으로 차리는 파인 다이닝’은 만 원 안팎의 비용으로 집에서도 근사한 한 끼를 즐길 수 있는 레시피만을 담았다. 마트에 가도, 배달을 시켜도 답이 나오지 않는 식탁 물가를 ‘혼쭐’내주기 위한 그의 레시피는 보고만 있어도 홀리듯 따라 하고 싶어지게 만드는 매력이 있다. ‘배달비보다 저렴한 돈으로 우아한 한 끼를’이란 모토답게 최고급 재료만으로 최고의 요리를 만들 수 있는 건 아니라는 걸 몸소 보여준다. 마트에서 누구나 쉽게 찾을 수 있는 재료, 어쩌면 누구나 마트에 가면 꼭 사는 평범하고 저렴한 재료들로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에서나 볼 법한 근사한 요리를 만들어낸다. 그것도 평균 10분 이내라는 아주 간단한 레시피로. 이 책은 이런 그의 핵심 레시피만 추려 담은 요리용디 레시피의 ‘정수’다. 유튜브 채널에서 소개한 요리 영상 중 가장 많은 호응을 얻었던 레시피는 물론, 아직 공개되지 않은 요리용디만의 시크릿 레시피까지 빠짐없이 담았다. 지금 당장 주머니에 만 원 한 장밖에 없다 할지라도 좌절하지 마라. 이 책 한 권만 있다면 웬만한 고급 스카이라운지에서 즐기는 파인 다이닝 못지않은 근사한 외식을 집에서 즐길 수 있다. <만 원으로 차리는 파인 다이닝>에는 이런 특징이 있어요 모든 레시피에 실제 장바구니 영수증 수록 만 원 안팎의 저렴한 비용으로 만들 수 있는 레시피들만 소개하고 있는 만큼, 모든 레시피에 실제 장을 본 영수증 내역을 그대로 실었습니다. 요리에 꼭 필요한 주재료는 빠짐없이 실제 구매 가격을 적어 예산에 따라 원하는 레시피를 고르고, 실제 쇼핑에 참고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실제 장을 보았을 때 나왔던 비용을 그대로, 적은 금액대부터 순차적으로 소개해 경제적인 쇼핑이 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모든 과정을 사진으로 자세하게, 사진과 설명의 1대1 구성 처음 만들어보는 요리는 아무리 자세한 설명이 나와 있어도 글만 보고 따라 하기 어렵습니다. 사진이 함께 나와 있다 해도 많은 부분이 생략돼 작게 구성된 사진을 보면서 따라 하는 건 쉽지 않습니다. 이에 본 책은 기존의 도서들과 달리 한눈에 조리 내용을 파악하고 따라 할 수 있도록 과정 이미지를 세세하게 그리고 자세하게 실었습니다. 과정 이미지를 한 페이지의 절반 가까이 크기로 구성하는 등 파격적인 구성을 통해 보자마자 이해가 되어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웨스턴과 아시안 요리를 모두 담은 파인 다이닝 레시피 소개 한식부터 양식, 일식, 중식, 이탤리언 요리 등 한 지역에 국한하지 않고 다양한 지역의 파인 다이닝 레시피를 담아, 취향대로 고를 수 있는 선택의 폭을 최대한 넓혔습니다. 오늘은 근사한 한식을, 내일은 근사한 이탤리언 요리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지역, 다양한 스타일, 다양한 종류의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원하는 요리를 바로! 밥, 빵, 면, 스페셜 요리 등 종류별 구성 밥이 먹고 싶은 날엔 밥으로 차리는 파인 다이닝을, 면이 먹고 싶은 날엔 면으로 차리는 파인 다이닝을 바로 찾을 수 있도록, 가격대로 정리한 후에 밥 요리, 빵 요리, 면 요리, 스페셜 요리로 다시 한 번 구분해 소개합니다. 평범한 밥도 요리용디의 레시피를 통해 근사한 파인 다이닝이 되는 마법을 직접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저는 요리를 할 때 세 가지를 지키려고 노력합니다.첫째는 내가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을 만드는 겁니다. 아무리 유명한 셰프가 개발한 레시피를 시도하더라도 내 입맛에 맞지 않으면 아무 소용 없습니다. 내가 먹어보고 내 입맛에 맞게 수정해야 친구들에게도 자신 있게 권할 수 있습니다. 내입맛은 곧 내 목소리나 다름없어요. 마치 외모처럼 입맛도 타고나는 것이니 있는 그대로 존중해야 합니다. 맛을 봤을 때 나한테 달면 단 거고, 나한테 짜면 짠 거예요. 옆 사람 눈치 볼 것 없어요. 요리는 항상 내 입맛대로 하세요.둘째는 내가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로 만드는 겁니다. 조미료부터 주재료까지 대단한 식재료가 꼭 대단한 맛을 내는 것은 아닙니다. 특히 유튜브 콘텐츠를 만들다 보면 흥행성 때문에 값비싼 식재료를 소개하고 싶은 유혹에 빠지는데(그래서 종종 만들기도 합니다만) 실제로 해 먹는 음식은 항상 구하기 쉬운 재료로 만듭니다. 구하기 쉽다는 건 그만큼 유통량이 많다는 뜻이고, 유통량이 많은 식재료는 대부분 신선합니다. 신선한 재료는 그 자체로도 맛이 좋기 때문에 요리가 성공할 확률을 훨씬 더 높여줍니다.셋째는 레시피가 단순해야 합니다.요리 초보가 복잡한 레시피에 도전하면 실패할 확률이 높아집니다. 요리에 실패하면 맛없는음식을 먹어야 하고요. 그러다 보면 점점 요리에 흥미를 잃게 됩니다. 요리하는 데 최소한의 에너지만 쓰고 먹을 때 모든 에너지를 쏟아부으세요. 토스트든 라면 요리든 가장 접근하기 쉬운레시피부터 하나씩 시도해보세요. 직접 만든 요리가 맛있으면 계속 만들어 먹게 되고, 그러다보면 점점 어려운 레시피도 소화할 수 있습니다.-책 중에서
직장인 석.박사 과정자 쉽게 논문쓰기 워크북
지식플랫폼 / 엄재근 (지은이) / 2019.05.13
16,000
지식플랫폼
소설,일반
엄재근 (지은이)
논문에 관해 설명하는 책들은 시중에 많이 있지만, 구체적으로 쓰기 연습을 하도록 돕는 책은 없다. 이 책은 앞서 쓰인 논문 책에 없는 쓰기 관점의 워크북으로 만들어졌다. 쓰기 연습이 부족한 직장인 석·박사 과정자에게 도움이 되도록 기획되었고, 시간이 부족한 연구자에게 맞춘 전략으로 최적화되어 있다. 논문의 기본 개념 이해부터 논문 제목 정하기, 목차 잡기, 논문쓰기, 학술지 선정과 투고, 심사결과 통보 및 대응, 게재되기까지 논문의 전 과정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담고 있다. 풀타임 석·박사 과정자도 논문을 쉽게 접근해보고 싶다면, 이 책이 도움이 될 것이다. 연구자에게 있어서 첫 논문을 계획하고, 쓰고, 투고하는 일련의 과정은 기억에 생생하게 남는다. 그리고 학술지에 실린 논문을 보는 순간은 큰 기쁨이자 소중한 경험이 된다. 당신도 이런 경험을 만들 수 있다.1부 논문이 뭐지? -1장 논문에 대해서 -2장 연구논문의 구성은 어떻게 되어있나? 2부 쉽게 쓰기 전략 -1장 마음의 자세 -2장 논문을 쉽게 접근하기 위한 Paper Sketch -3장 논문 주제 쉽게 찾기 -4장 논문 설계도 그리기 -5장 논문쓰기 위한 5단계 -6장 연구방법 쉽게 찾기 -7장 논문을 편하게 접근하기 위한 요령 3부 논문쓰기 연습 -1장 논문쓰기를 위한 워밍업 -2장 제목 찾기 과정 -3장 목차 쓰기 연습 -4장 서론 쓰기 연습 -5장 이론적 배경 및 선행연구 쓰기 -6장 연구방법 쓰기 -7장 연구결과 쓰기 -8장 결론 쓰기 -9장 참고문헌 쓰기 -10장 국문초록 쓰기 -11장 영문초록 쓰기 -12장 핵심 주제어(Key words) 쓰기 4부 논문 투고에서 게재까지 -1장 게재에서 투고까지 단숨에 파악하기 -2장 논문유사도 검사 -3장 투고 학회지 찾기 -4장 투고절차 -5장 투고 후 대응 참고문헌이 책은 수년간 직장인 석박사 과정자의 논문을 지도해온 저자의 노하우가 스며져 있다. 저자도 오랫동안 직장생활을 하면서 석박사 과정을 마쳤기 때문에 직장인 석박사 과정자의 마음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다. 직장인이라서 충분하지 못한 시간으로 밤을 지새우며 논문을 쓰는 사람은 일반 석박사 위주의 책과 강의를 이해하기가 쉽지 않다. 실제 논문 쓰는데 적용하기도 어렵다. 결국, 논문을 쓰다가 포기하는 사례도 많다. 직장생활하면서 힘들게 수료까지 왔는데 논문을 쓰지 못하고 학위를 포기하는 것은 안타까운 일이다. 이 책은 바쁜 직장인 석박사 과정자를 고려해서 전략과 태도, 실전 글쓰기 연습이 제공하고 있다. 누구나 논문을 쓸 수 있게 어려운 설명을 최대한 배제하였다. 시작부터 투고, 게재에 이르기까지 쉽게 전달하고자 하였다.필자는 MBA 과정을 졸업해서 논문이라는 것을 박사과정에 들어가서야 처음 마주하였다. 논문을 쓰지 못해서 석사과정을 수료로 마친 주변의 동료를 보면서 논문이라는 것이 매우 어려운 것이라고 막연하게 생각했었다. 박사과정 수업은 연구방법, 통계방법 등 논문을 쓸 수 있도록 도와주는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직장을 다니며 공부하는 처지라 현실적으로 논문을 쓴다는 것은 엄두가 나지 않았다. 어느새 1년이 훌쩍 지나가 버렸고 이러다 학위 취득은 커녕 논문 한자락 써보지도 못하고 박사과정을 수료로 마무리해야 하나라는 부담감이 점차 커져갔다. 바쁜 회사생활로 스트레스는 더욱 쌓이고, 무엇인가 돌파구가 필요한 시점이었다. 논문을 쓴다는 것은 나에게는 큰 도전이고 결단이었다. 무엇보다도 논문 쓸 시간이 부족했기에 기본적인 회사업무 시간을 제외하고, 논문을 1순위로 다음과 같이 안배했다.“회사에 1시간 일찍 가서 논문 파일을 열자.”“논문을 쓰기 전에 전체 회식 참석 이외는 회식은 없다.”“퇴근해서 저녁을 먹고 무조건 논문 파일을 열자.”“금요일 저녁부터 일요일까지는 철저하게 공부하는 학생이다.”논문 주제에 대한 고민은 평소 관심이 있던 환율을 소재로 관련 논문들을 가지고 지도교수님의 의견을 들었다. 지도교수님께서는 환율과 기업수익 관계에 관해서 연구해보라고 조언을 주셨다.연구방법은 박사 1년차 때 처음 관심을 가졌던 ‘시스템다이내믹스’가 있어서, 이에 조예가 깊으신 선배 박사님을 찾아갔다. 선배 박사님의 자신감을 주는 말씀과 방향에 기초해서 연구 소재는 환율, 연구방법은 시스템다이내믹스로 결정하였다.논문 초고를 개발소발(?)로 써보았다. 이때, 선배 박사님의 조언들이 실제적인 방향이 되었다. 이를 기초로 논문을 정리해서 결국 2달 만에 등재지인 ‘한국시스템다이내믹스연구’라는 학회지에 6월에 투고하고 7월에 게재되었다. 첫 게재를 통해서 논문이 무엇인지 조금 감을 잡게 되었고, 그 여세로 논문을 써서 11월, 12월에 연속해서 학술지에 게재되었다.12월 게재된 논문은 영어 논문이었다. 영어를 잘하지는 못해도 영문작업을 해주는 곳에 의뢰하면 된다고 조언을 들은 터라 영어 논문에 과감하게 도전할 수 있었다. 다행히 투고하자 바로 게재로 투고결과가 나왔다. 그렇게 공포였던 논문을 1년도 안 되는 시간에 3편의 학술지에 게재시켰다.주변의 동료 박사과정에 계신 분들이 조언을 달라는 요청이 쇄도했다. 다들 직장생활하는 분들이었다. 실력은 부족하지만, 나의 경험을 동료분들에게 전달해주고 싶었다. 그래서 5명씩 2반으로 나누어서 주말에 논문 지도를 하였다. 능력도 없는 직장인 박사과정 학생이 동료 박사과정 학생들을 가르치다니 지금도 생각해보면 대단한 호기라는 생각이 든다.이러한 시간이 나 자신에게 엄청난 성장을 주었다. 논문이라는 것이 무엇인지 머릿속에 다시 정리하는 시간이 되었다. 논문에 대한 틀이 머릿속에서 서서히 잡혔다. 결국, 학교 최초 2년 반 만에 박사학위를 받았고, 학교에서 논문세미나 과정을 지도하게 되었다. 더 호기를 부려서 수업한 내용을 정리해서 ‘초보자를 위한 논문쓰기 가이드’라는 책을 쓰게 되었다. 그리고 타학교 석사과정, 박사과정에 계신 분들의 논문 지도를 요청받아서 논문 지도를 하게 되었다.이후 수십 명의 석사과정 학생, 박사과정 학생, 특히 직장인 석·박사 학생들을 지도하면서 가장 전략적으로 논문을 쓰는 방법에 대해서 고민하게 되었다. 그리고 바쁜 가운데 전자책으로 직장인 석·박사 첫논문 도전하기(기초편), 직장인 석·박사 첫논문 도전하기(전략편), 직장인 석·박사 첫논문 도전하기(사례편) 등을 출간하였다.이 책에서 설명되는 많은 부분은 앞서 썼던 책들과 겹치는 내용이 많다. 다만 이 책은 쓰기 관점의 워크북으로 쓰기 연습이 부족한 직장인 석·박사과정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제작되었고, 직장인 석·박사 과정자에게 맞춘 전략으로 최적화되어 있다. 풀타임 석·박사 과정자도 논문을 쉽게 접근해보고 싶다면, 이 책을 활용해도 좋다. 앞의 책들이 일부 대학원에서 보조 교재로 사용되는 것을 보면 이런 책들이 논문에 대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데 많은 도움이 되는 것으로 생각된다. 이 책이 독자의 학위 취득에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파우스트 2
길 / 요한 볼프강 폰 괴테 (지은이), 전영애 (옮긴이) / 2019.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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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요한 볼프강 폰 괴테 (지은이), 전영애 (옮긴이)
새로운 번역의 괴테 전집 시리즈, 그 첫 작품은 『파우스트』이다. 괴테의 대표작 『파우스트』는 산문(散文)이 아닌 운문으로 쓰인 희곡 작품이다. 그것도 12,111행에 달하는 시행(詩行)들로 이루어져 있다. 등장인물에 따라 또 장면에 따라 다양한 운율 형식들이 사용되어 괴테가 오랜 세월에 걸쳐 얼마나 많은 공을 들여 세심하게 이 작품을 써나갔을지가 짐작된다. 반드시 읽어야 할 고전으로 꼽히는 작품이니, 우리말 번역은 이미 많이 나와 있다. 하지만 기존의 한국어 번역들은 가독성에 초점을 맞추다 보니 산문처럼 읽히기 쉬웠다. 독자들의 이해를 돕고 술술 읽히도록 하기 위해 윤문 작업이 이루어지면서 원문의 뜻이나 뉘앙스와 멀어지거나 독일어 문장을 한국어의 문장구조에 맞춰 옮기는 과정에서 시행들의 순서가 뒤바뀌기도 했다. 물론 그럼으로써 작품을 좀 더 쉽게 읽을 수는 있을지 모르나, 괴테가 애초 시의 언어 안에 불어넣었던 리듬과 광채는 희미해지거나 바뀔 위험이 있었다. 40년이 넘는 세월 동안 『파우스트』의 원서를 품고 다니며 읽어왔다는 전영애 교수는 한국어는 물론 독일어로까지 시를 쓰는 시인이기도 하다. 그만큼 그가 시에 대해 갖는 애정은 각별하다. 이미 괴테의 『서동시집』과 『괴테 시 전집』을 번역해 낸 바 있고, 역시 시로 쓰인 『파우스트』의 기존 우리말 번역에 아쉬움을 가지고 있던 그였기에, 이번 번역의 목표는 운문답게 시를 읽듯 그 언어를 옮기는 것이었다. 이를 위해 이미 나와 있는 그 어떤 우리말 번역본도 참조하지 않고, 마치 우리말 첫 번역인 양 작업을 해나갔다.비극 제2부제1막제2막제3막제4막제5막새로운 번역의 괴테 전집, 그 첫 작품 대문호 괴테가 60년을 두고 써낸 인간 파우스트의 장대한 드라마 세계적 괴테 연구자이자 시인인 전영애 교수가 “시(詩)답게” 제대로 옮긴 12,111행의 정교한 문장들을 독일어 대역본으로 읽는다 세상을 해석하고 바꾸는 데 바탕이 되는 인문사회과학 분야의 고전과 근현대의 사상과 이론을 책으로 펴내온 도서출판 길이 이번에 독일의 대문호 요한 볼프강 폰 괴테(Johann Wolfgang von Goethe, 1749~1832)의 전집을 새로 선보인다. 문학전집에서 주로 소개되던 괴테의 글들을 인문사회과학 출판사가 모아서 내는 것은, 그가 『파우스트』나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등의 불후의 문학작품을 써낸 문인이기만 한 것이 아니라, 한 시대의 사회와 역사와 자연을 관찰하고 체험하고 분석하고 바꾸고자 일생을 궁구한 사상가이기도 함을 주목해서다. 스물여섯이라는 젊은 나이에 바이마르로 초빙을 받아, 그곳에서 정치인, 문인, 학자, 연극인, 자연과학자로서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자신의 생각을 실현하고자 쉼 없는 생애를 보낸 괴테의 이력을 보았을 때, 이는 전혀 잘못된 평가가 아닐 것이다.(그는 독일의 인문주의를 태동시켰고, 시민 시대의 대표자였으며, 생성적·유기체적 발전에 주목했으며,, 독일의 현실을 개선하고자 한 정치인이었다.) 게다가 우리에게는 제대로 갖춘 괴테 전집이 여태껏 없었다. 전 20권으로 예정된 이번 의 번역은 독일 괴테학회에서 수여하는 최고의 영예인 “괴테 금메달”을 한국인 최초로 수상(2011년)한 전영애 서울대학교 독문과 명예교수의 손에서 처음부터 끝까지 이루어질 것이다. 이 계획은 옮긴이의 평생의 숙원이기도 했다. 그 첫 작품이 이번에 새삼 다시 소개하는 괴테의 대표작 『파우스트』이다. 세계적 괴테 연구자의 1인 번역으로 출간될 전 20권의 전집 괴테의 사후 간행된 전집인 바이마르 판(1887~1920)이 본문만 143권이고, 그 후에 나온 뮌헨 판, 프랑크푸르트 판은 권당 1,000~1,500쪽에 달하는 분량으로 각각 33권, 46권이다. 그만큼 괴테는 소설.희곡.시 등의 문학작품뿐 아니라, 문학론과 예술론, 여행 및 관찰의 기록, 식물학.동물학.광학.기상학까지 망라한 다방면으로 많은 저작을 남겼고, “그 방대한 저작들 속에는 사물에 대한 관찰이나 인식 내지 서술에서의 심오한 역사적 통찰 및 그 비범한 견식(見識)이 들어 있다”(이광주 인제대 명예교수). 규모가 이러하니, 한 명의 번역자가 전집 전체를 번역하는 일은 세계 괴테 번역사상 전례가 없었다. 심지어 중국에서는 120명의 번역자가 동원된 국책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다. 그런데도 전영애 교수가 오롯이 혼자서 이 큰 일을 하겠다고 나선 것은 “한국에 번듯한 괴테 전집 하나 없다는 것이 안타깝고 자존심이 상해서였다”. 물론 혼자서 번역하는 에 저 방대한 분량의 저술들을 모두 담을 수는 없고, 그중 지금 우리 독자들에 의미가 있을 것들을 선별해 스무 권으로 낼 예정이다. 이는 앞으로의 괴테 연구와 수용에 귀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며, 괴테 전집을 1인이 단독 번역한 최초의 사례가 될 것이다.(전집의 예정 목록은 다음과 같다. 1~2 파우스트 / 3 시 / 4 서·동 시집 / 5~6 드라마 / 7~8 소설 / 9 시와 진실 / 10 이탈리아 기행 / 11 연년세세: 기록과 일기 / 12 현실과 문학 1: 독일 난민, 헤르만과 도로테아 외 / 13 현실과 문학 2: 프랑스 종군기, 마인츠 포위 외 / 14 문학론·예술론 / 15 자연과학 1: 식물론 / 16 자연과학 2: 색채론 / 17 자 연과학 3: 자연과학 일반, 동물론, 광물론, 기상학 / 18 서간집 1: 사랑에게 / 19 서간집 2: 친구에게 / 20 서간집 3: 세상에게) 한 해에도 몇 번씩 괴테의 도시 바이마르를 방문해 독일의 괴테 연구자들을 만나 의견을 교환하고 문서고의 자료들을 하나라도 더 살펴보려 애써온 번역자의 평생에 걸친 열정과 노고의 산물이 의 첫 권 『파우스트』로 나왔다. 그런 노력과 연구 성과를 일찌감치 인정받아, 괴테 연구자들 사이에서 노벨 상과도 같은 의미를 가지는 괴테 금메달이 2011년 그에게 주어진 바 있다. 『파우스트』의 새 번역: 운문처럼, 첫 번역처럼 『파우스트』의 우리말 번역은 이미 참 많이 나와 있다. 그런데도 이렇듯 다시 번역한 것은 수십 년을 두고 책이 낱장이 되어 흩어질 때까지 읽으면서 품어온 소망 때문이다. 운율의 보고(寶庫)인 『파우스트』를 나만의 언어로, 조금이나마 운문(韻文)답게 옮겨보고 싶었다. 이미 다양한 번역본들이 있지만, 이 작품이 본래 운문이라는 것을 예감이라도 하게 하는 번역은 찾아보기 어려웠다. 그러한 까닭에 독자들이 『파우스트』 하면 떠올리는 기억은 그저 (읽기 어려운) 드라마라는 것이거나, 심지어 소설이라는 안타까운 오해로까지 나타나곤 한다. 그 정교한 운문을 그대로 옮겨 올 수 없다 하더라도, 아주 조금이나마, 시(詩)다움이 느껴지는 번역은 해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꿈을 오래 품었고, 그렇게 새 번역을 시작하게 되었다. ―「옮긴이 해제」 중에서(이하 동) 괴테의 대표작 『파우스트』는 산문(散文)이 아닌 운문으로 쓰인 희곡 작품이다. 그것도 12,111행에 달하는 시행(詩行)들로 이루어져 있다. 등장인물에 따라 또 장면에 따라 다양한 운율 형식들이 사용되어 괴테가 오랜 세월에 걸쳐 얼마나 많은 공을 들여 세심하게 이 작품을 써나갔을지가 짐작된다. 반드시 읽어야 할 고전으로 꼽히는 작품이니, 우리말 번역은 이미 많이 나와 있다. 하지만 기존의 한국어 번역들은 가독성에 초점을 맞추다 보니 산문처럼 읽히기 쉬웠다. 독자들의 이해를 돕고 술술 읽히도록 하기 위해 윤문 작업이 이루어지면서 원문의 뜻이나 뉘앙스와 멀어지거나 독일어 문장을 한국어의 문장구조에 맞춰 옮기는 과정에서 시행들의 순서가 뒤바뀌기도 했다. 물론 그럼으로써 작품을 좀 더 쉽게 읽을 수는 있을지 모르나, 괴테가 애초 시의 언어 안에 불어넣었던 리듬과 광채는 희미해지거나 바뀔 위험이 있었다. 40년이 넘는 세월 동안 『파우스트』의 원서를 품고 다니며 읽어왔다는 전영애 교수는 한국어는 물론 독일어로까지 시를 쓰는 시인이기도 하다. 그만큼 그가 시에 대해 갖는 애정은 각별하다. 이미 괴테의 『서동시집』과 『괴테 시 전집』을 번역해 낸 바 있고, 역시 시로 쓰인 『파우스트』의 기존 우리말 번역에 아쉬움을 가지고 있던 그였기에, 이번 번역의 목표는 운문답게 시를 읽듯 그 언어를 옮기는 것이었다. 이를 위해 이미 나와 있는 그 어떤 우리말 번역본도 참조하지 않고, 마치 우리말 첫 번역인 양 작업을 해나갔다. 번역하는 동안에는 기존의 한국어 번역을 전혀 보지 않았다. 최초의 한국어 번역인 것처럼, 오로지 원본만 들여다보며 번역했다. 오직 내 눈과 안목만 의지하여 해보고 싶었다. 두려웠지만 이제쯤은 누군가가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했고, 우리 독문학의 높이나 우리 문학 전반의 시야가 그만큼은 되었다고 생각했다. 12,111개의 시행을 그 리듬과 함축적인 여운을 살려, 그 순서까지도 최대한 원문의 순서에 일치하도록 옮기는 작업은 결코 쉽지 않았다. 오로지 이해만을 돕기 위한 풀어 쓰기는 하지 않았다. 시적 여운을 살리는 데 역점을 두었다. 극도로 다른 언어 체계의 간극을 넘어서, 상이한 시대와 문화를 넘어서, 대륙을 넘어서, 그 다채로운 운율을 다 살려낼 길은 물론 없었다.(그래서 이 해제의 제목이 “운문처럼”이다. “운문”이라 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한국어로 또 독일어로까지 시를 쓰고 공부하는 것이 평생의 본업이었음에도 그랬다. 그래도 리듬이나마 조금 살려냈기를 바라본다. 무엇보다 원전에 밀착되었기를 꿈꾸어 본다. 원문의 문장 순서를 따르면서도 의미 전달에 지장을 초래하지 않기 위해 수차례의 수정을 거듭했지만, 시대와 역사와 문화의 거리를 넘어 독일어의 문장 구조와 시행의 운율을 고스란히 옮겨 오기란 불가능한 일이다. 그래서 어려운 운문의 형태가 조금이나마 눈에 보이도록, 그리고 독일어를 공부하는 독자들이 괴테의 문장에 담긴 시적 요소의 정교함과 재미를 맛볼 수 있도록 원문을 번역문과 나란히 함께 실었다. 이는 번역자에게도 곱절로 어려운 작업일 수밖에 없었는데, 일단 원문의 여러 판본 가운데 어떤 것을 택해서 수록할지 결정해야 했고, 중심이 되는 판본을 정한 후에도 그간의 괴테 연구 성과들을 반영한 최근 판본까지 두루 참조해서 대역본의 최종 원문을 확정해야 했기 때문이다.(원문은 원칙적으로 정본으로 자리를 잡은 프랑크푸르트 판(1989)에 따랐다. 그전까지 정본이 되어왔던 함부르크 판(1948)을, 프랑크푸르트 판에 준하여 고쳤고, 그럼에 있어서 괴테 자신의 최종 원고(1932)를 참조하였다. 무엇보다 함부르크 판에 이르기까지 독자의 이해를 돕기 위하여 편집인들이 추가한 많은 부호들-괴테 자신은 부호에 엄격했다-그리고 당대의 문법에 따라 교정된 단어들이 원본에 가깝게 되돌려졌다.) 그사이 원문의 여러 주요 판본이 나왔다고 해서 『파우스트』의 텍스트가 근본적으로 바뀐 것은 아니지만, 괴테의 많은 고심과 수정 과정이 배어 있는 육필을 바탕으로 한, 새로운 판본들을 두루 참조한 새 번역이 이제쯤은 나와도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이 또한 이 작품을 새로이 번역하게 하는 하나의 동인이 되었다. 그렇게 해서 옮긴이 해제의 제목처럼, “운문처럼, 첫 번역처럼” 옮긴 새로운 『파우스트』를 독자들에게 내놓게 되었다. “인간은 지향(志向)이 있는 한 방황한다.” “인간은 노력하는 한 방황한다.”(Es irrt der Mensch, solang’ er strebt.) 길을 잃고 실의에 젖은 이들에게 용기를 주는 말로 자주 인용되며, 명언집에도 단골로 등장하는 문장이다. 이 구절은 『파우스트』에서 인용된 것이다. 이 문장에는 인간 파우스트의 장대한 드라마가 응축되어 있다. 지금까지 줄곧 “인간은 노력하는 한 방황한다”로 옮겨왔던 이 문장을 전영애 교수는 이렇게 옮겼다. “인간은 지향(志向)이 있는 한 방황한다.” 여기서 “노력”에 해당하는 독일어 단어 “streben”은 물론 “목적을 이루기 위해 몸과 마음을 다하여 애를 쓰다”로 정의되는 “노력하다”의 의미를 갖기는 한다. 그러나 그 근저에 깔려 있는 뜻은 “나아가다”, “지향하다”, “열망하다”이다. 그런 이유에서, 이 새로운 번역에서 옮긴이는 이 문장을 위와 같이 옮긴 것이다. 지금껏 “인간은 노력하는 한 방황한다”라고 번역되어 온 문장인데 “노력”에 다소 지나치게 비중을 두고 있어, 오랜 생각 끝에 굳어진 번역을 바꾸었다. 독일어 동사 streben이 불철주야, 일로매진 같은 의미보다는 마음속의 솟구침을 더 많이 담은 단어이기 때문이다. 이 작품은 무엇보다 그침 없는 욕망에 추동되는 근현대적 인간의 삶의 핵심과 문제들을 비중 있게 다루고 있다. 최근 드라마와 영화들에서 종종 변주되는 악마와 계약한 인간의 원형이 여기에 등장한다. 많은 지식을 가졌건만 독배를 들 만큼 회의가 가득한 한 인간이 결국 악마에게 몸을 맡기지만, 모든 것을 다 경험하고 다 가지려는 욕망이 끝이 없는 “근대적인” 한 인간이 무엇을 섭렵할 수 있으며 그 끝이 어떠한가, 그것이 이 작품의 문제의식이다. 이런 식으로 『파우스트』에서는 인간의 욕망이, 인간의 생애가, 인간이 그려진다. 그 범례로 파우스트라는 인물을 택했다. 『파우스트』는 따로 부연설명이 필요치 않은 작품이다. 괴테가 스물두 살 때 쓰기 시작해 임종을 목전에 둔 여든세 살 때까지 60여 년에 걸쳐, 평생을 두고 써나간 작품이다. 한 사람의 일생을 바친 작품은 세계문학의 쟁쟁한 고전들 가운데서도 보기가 드물다. 그만큼 여기에는 그의 평생의 관심사와 문제의식들이 녹아 있다. 『파우스트』는 고대의 그리스 로마 신화로부터 중세를 거쳐(성서가 배어들어 있다) 근대에 이르기까지 “3,000여 년”의 유럽 남북방을 다 아우르는 작품이다. 그리스 로마 신화의 세계와 기독교적 중세가 아우러지고, 중세에서 근대로의 이행이 많이 조명되어 있으며(예컨대 지폐 발행, 인조인간의 제작 등등), 그러면서도 중세적 혹은 탈시간적 ‘구원’의 문제도 비중 있게 포섭되어 있다. 오늘날, 여기에서, 『파우스트』를 다시 전하고 싶은 것은, 그것이 담은 세계가 크기 때문만이 아니라, 거기에 담긴 인간과 세계에 대한 날카로운 통찰 때문이다. 때로는 고아하고, 때로는 아름답고, 때로는 난해하고, 때로는 코믹하기까지 한 정교한 언어에 담겨 있는 이 깊고도 넓은 성찰들은, 인간이 점점 더 왜소하고 허약해지는 시대에 각별한 의미를 가질 것이다. “어두운 충동 속에서도 선한 인간은 바른 길을 잘 의식하고 있다.”(”『 파우스트』 「천상의 서곡」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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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을출판사(진화당) / 현대레저연구회 (엮은이) / 2022.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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