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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 주니어 중국어 단어
비타민북 / 정상현 지음, 남미향 감수 / 2013.04.04
15,000원 ⟶ 13,500원(10% off)

비타민북소설,일반정상현 지음, 남미향 감수
중국어를 배우면서 꼭 알아야 할 기초 핵심 중국어 단어 약 1300개를 A부터 Z까지 한어병음방안의 자모순과 성조순으로 구성한 책. 중국어 발음의 가장 기본적인 요소(성모.운모.성조)에 대해 자세히 수록하여 초보자가 어떻게 하면 중국어 발음을 혼동하지 않고 잘할 수 있는지 알아보았고 가장 효과적인 단어 학습법도 함께 수록하였다. 기초 단어뿐만이 아니라 그 단어가 문장에서 어떻게 쓰이는지 알 수 있도록 일상생활에서 많이 쓰는 쉬운 예문을 실어 단어의 뜻을 익히는 데 도움이 되도록 만들었으며, 귀여운 그림을 곁들여 재미있게 단어를 익힐 수 있게 하였다. 이 책은 35가지 테마(Theme) 관련 단어를 공부할 수 있도록 일상생활에서 자주 접하는 35가지 테마를 선정하여 그 테마에 관련된 단어를 그림과 함께 표현하여 일상적인 어휘 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구성했다. 부록으로는 ‘YCT(청소년중국어시험) 급수별 어휘’를 수록하여 YCT 응시를 준비하는 학습자들이 각 응시 급수에 따른 어휘를 편리하게 찾아볼 수 있도록 정리하였으며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꾸몄다. 머리말 이 책에 대하여 스타트 주니어 중국어 단어 미리보기 약어표 알아두기 중국어는 중국어가 아니다? 중국어의 특징 간체자와 번체자 한어병음 중국어의 음절 성모 운모 운모 표기 시 유의점 성조 사성의 높낮이와 성조 표기 성조의 표기법 중국어 단어 학습법 컴퓨터에서 중국어 간체자를 입력하는 방법 발음 표기에서 타교재와의 차별점 스타트 주니어 중국어 단어 A부터 Z까지 A~ Z중국어 공부를 처음 시작하는 분들에게 이 책을 추천해요∼♡ 《스타트 주니어 중국어 단어》는 중국어를 배우면서 꼭 알아야 할 기초 핵심 중국어 단어 약 1300개를 A부터 Z까지 한어병음방안의 자모순과 성조순으로 구성하였습니다. 또한 중국어 발음의 가장 기본적인 요소(성모.운모.성조)에 대해 자세히 수록하여 초보자가 어떻게 하면 중국어 발음을 혼동하지 않고 잘할 수 있는지 알아보았고 가장 효과적인 단어 학습법도 함께 수록하였습니다. 기초 단어뿐만이 아니라 그 단어가 문장에서 어떻게 쓰이는지 알 수 있도록 일상생활에서 많이 쓰는 쉬운 예문을 실어 단어의 뜻을 익히는 데 도움이 되도록 만들었으며, 귀여운 그림을 곁들여 재미있게 단어를 익힐 수 있게 하였습니다. 《스타트 주니어 중국어 단어》는 35가지 테마(Theme) 관련 단어를 공부할 수 있도록 일상생활에서 자주 접하는 35가지 테마를 선정하여 그 테마에 관련된 단어를 그림과 함께 표현하여 일상적인 어휘 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부록으로는 ‘YCT(청소년중국어시험) 급수별 어휘’를 수록하여 YCT 응시를 준비하는 학습자들이 각 응시 급수에 따른 어휘를 편리하게 찾아볼 수 있도록 정리하였으며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꾸몄습니다.
이것은 미술이 아니다
현실문화 / 메리 앤 스타니스제프스키 (지은이), 박이소 (옮긴이) / 2022.04.20
16,500원 ⟶ 14,850원(10% off)

현실문화소설,일반메리 앤 스타니스제프스키 (지은이), 박이소 (옮긴이)
1997년, 2006년, 2013년에 출간된 바 있는 <이것은 미술이 아니다>의 디자인을 새롭게 하여 펴낸 개정판(4판). ‘미술과 미술이 아닌 것, 그리고 그 외의 사물들이 어떻게 의미와 가치를 갖게 되는가에 대한 연구’를 담고 있다. 풍부한 시각자료와 파노라마를 통해 개개의 작품을 새롭게 평가하는 이데올로기와 해석을 만날 수 있다. 미술에 대한 저자의 해박하고 예리한 지적과 통찰은 예술적인 유산을 보는 새로운 시각을 제공한다.글을 옮기면서 이 책을 읽는 방법 1. 미술이란 무엇인가 2. 미술과 근대적 주체 3. ‘예술’이라는 용어 4. 미학: 예술의 이론 5. 미술창작이라는 특권 6. 아카데미 7. 박물관 8. 미술사와 모더니즘 9. 아방가르드와 대중문화 10. 오늘날의 미술과 문화 참고문헌 도판 크레디트 색인누가 예술을 결정하는가? 미술에 대한 새로운 통찰과 시각 우리가 생각하는 그 작품은 미술이 아니다 시스티나 성당에 있는 미켈란젤로의 〈아담의 창조〉,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모나리자〉, 장-앙투안 와토의 〈키테라섬의 순례〉, 빌렌도르프의 비너스상과 이집트 기자에 있는 피라미드까지. 사람들 대부분이 훌륭한 미술(예술)작품이라고 생각해 온 것들이다. 그러나 이 모든 작품들이 ‘미술이 아니(었)다!’라고 선언에 가까운 주장을 하는 책이 여기 있다. 미국의 미술사가 메리 앤 스타니스제프스키(Mary Anne Staniszewski)가 쓴 『이것은 미술이 아니다』가 바로 그 책이다. 『이것은 미술이 아니다』는 지난 1997년과 2006년, 그리고 2013년 현실문화연구에서 이미 발간된 책으로, 이번에 디자인을 새롭게 하여 출간했다. 우리 독서계가 지금처럼 미술·예술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고 있지 않던 시기에 처음 발간되었지만 이 책은 지금까지 독자들의 꾸준한 관심을 받아왔다. 미술과 미학, 예술을 전공하는 사람부터 입문자까지 두루 읽고 도움을 받을 만한 책이다. 책은 시작부터 도발적인 선언을 한다. 앞서 언급한 작품들뿐만 아니라 베르사유 궁전, 니이케상, 중국의 봉헌 그림 등의 사진을 독자들에게 보여주며 이 모든 작품들이 정작 ‘미술이 아니다’라고 한다. 지금까지 독자들이 갖고 있었던 미술에 대한 고정관념의 전복을 시도해 저자의 생각을 주장하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왜 이런 주장을 하는 걸까? 저자는 우리가 알고 있는 ‘미술’이란 근대의 발명품이라고 주장하면서 위에 나열한 작품들은 오늘날 문화에 의해 ‘차용’되어 미술로 변형된 것이라 주장한다. 예를 들어 시스티나 성당에 있는 미켈란젤로의 〈아담의 창조〉는 미술로 창작된 것이 아니었다. 이 이미지는 단지 로마 교황의 권위와 성스런 의식을 위한 시각적인 은유였다. 오늘날 우리가 알고 있는 의미로서 이 프레스코화가 아무리 아름답다고 해도 미술은 아니(었)다. 빌렌도르프의 비너스상 또한 마찬가지다. 이 5인치짜리 인물상에 ‘빌렌도르프의 비너스’라고 이름을 붙인 것도, 그리하여 이 상을 미술로 인식하기 시작한 것도 모두 현대에 와서의 일이다. 이 비너스상은 제작될 당시 단지 일상용품이었을 것이다. 이 조각상을 예술작품이라 부르는 것은 어떤 의미에서는 현대인들의 속단이라고 저자는 지적한다. 과연 무엇이 미술인가 그렇다면 저자가 주장하는 ‘미술’은 무엇일지에 관심이 이동한다. 뒤샹, 피카소, 몬드리안, 폴록, 그리고 워홀 등 저자는 근대 이후의 작품들을 미술이라 말한다. 천재적인 재능을 지닌 작가가 예술에 대한 영감을 바탕으로 스스로 창조활동을 통해 만들어진 작품이 바로 미술이라는 것이다. 오늘날 우리가 알고 있는 형태의 미술의 개념은 개인이 자신의 인간성humanity을 인식해 가는 혁명적인 변화가 시작된 후 생겨났다. 즉 미술은 유럽에서 군주제의 해체와 동시에 그 존재를 드러냈다는 말이다. 이로서 미술은 교회(종교)나 왕권(정치)의 권위를 위해 봉사할 필요가 없어졌다. 오직 작가 자신이 스스로 얻은 영감에 의해 자유롭게 창작할 뿐이다. 이렇게 창작된 작품들은 ‘자유시장’ 내에서 전시, 교환됨으로써 그 의미와 가치를 지닌다. 예술에 대한 새로운 시각 미술에 대한 저자의 해박하고 예리한 지적과 통찰은 『이것은 미술이 아니다』를 읽는 우리에게 예술적인 유산을 보는 새로운 시각을 제공한다. 미술사학자 스타니스제프스키와 함께 우리가 알지 못했던 미술사의 뒤안길을 산책하다보면 풍부한 시각자료와 파노라마를 통해 개개의 작품을 새롭게 평가하는 이데올로기와 해석을 만날 수 있게 된다. 『이것은 미술이 아니다』의 1장은 우리가 지금까지 미술에 대해 알고 있었던 오래된 편견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공한다. 2장에서는 근대를 거쳐오면서 한 개인이 자신의 존재를 인식하기 시작함과 동시에 미술에 대한 개념도 등장하기 시작했음을 밝히고 있다. 3장과 4장에서는 ‘예술’과 ‘미학’이라는 용어가 등장한 배경에 대해 서술하고 있으며, 5장에서는 예술이라는 분야가 백인 남성의 전유물이었으며 여성 작가들은 역사적으로 오랫동안 소외되어 왔음을 밝히고 있다. 6장과 7장에서는 ‘아카데미’와 ‘박물관’의 등장과 역사, 그리고 예술에 끼친 영향에 대해 언급하고 있으며, 8장부터 10장까지는 모더니즘과 아방가르드, 그리고 현대미술에 대해 서술하면서 책을 마무리 하고 있다. 독자들이 일상생활에서 이 책이 다루고 있는 작품들을 만나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그러나 순수미술과 고급미술에 대한 이해가 중요한 것은 ‘제도화된 시각’으로서의 미술이 간직하고 있는 숨은 이야기들 때문이다. 이 숨은 이야기들은 오늘날 대중매체와 대중문화를 통해 끊임없이 우리에게 영향을 주고 있다. 이런 의미에서 『이것은 미술이 아니다』는 미술과 미술이론은 물론 문화연구와 인문학에 관심 있는 이들에게 그동안 미심쩍었던 문제들에 대해 시원한 통찰을 제공할 것이다.‘미술’은 근대(modern era)―지난 200년간―의 발명품이다. 근대 이전의 사람들이 생산한 뛰어난 건물들과 물품들은 우리의 문화에 의해 ‘차용’되어 미술로 변형된 것이다. 우리가 아는 미술은 상대적으로 최근에 나타난 현상으로, 미술관에 전시되고, 박물관에 보존되며, 수집가들이 구매하고, 대중매체 내에서 복제되는 그 무엇을 말한다. (…)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들은 결국 다양한 제도들에 의해 형성되고 정의된다. 제도는 사물들에 그 경계와 관행을 설정해 준다. 이는 액자틀이 그 안에 있는 것을 회화로 보이게 만들고, 좌대가 그 위에 있는 것을 조각으로 보이게 만드는 것과 같다. 현재 우리가 예술이라고 여기는 물체들을 창조하는 방법들은, 중세에는 누구나 터득할 수 있는 하나의 기술(skill)로 여겨졌다. 13세기에 토마스 아퀴나스는 조각과 회화를 만드는 기술 외에도 제화(shoemaking), 요리, 곡예, 문법의 기술에 대해 쓰고 있다. 회화, 조각 및 건축은 무엇을 만드는 일상기술(mechanical arts)의 한 부분으로 여겨졌다. 일곱 가지 정규 일상기술은 이외에도 항해술과 의학, 농경을 포함하는 것이었다. 근대의 단어 ‘아름다움’에 해당하는 고대 그리스 및 로마의 동의어들―칼론(καλόν)과 풀크룸(pulchrum)―은 도덕적인 선善의 개념과 구별되지 않았다. 아름다움에 대한 중세나 르네상스 시기의 이론적 논의들은 독립적인 자율적 가치로 다루지 않았다. 오히려 아름다움은 인격적 아름다움이니 도덕적 아름다움이니 하는 식으로 이해되었다. 또한 천재라는 용어는 전통적으로 르네상스 문화의 특징으로 여겨졌다. 그러나 오늘날 우리가 이해하고 있는 형태의 천재 개념은 자유의지라는 현대적 개념과 군주제 또는 교회의 권위가 해체되고서야 광범위하게 받아들여지게 되었다.
배고픈 맘의 행복한 밥상
랜덤하우스코리아 / 박지숙 글 / 2008.08.29
11,000원 ⟶ 9,900원(10% off)

랜덤하우스코리아건강,요리박지숙 글
우연히 네이버 블로그에 올린 요리와 삶의 푸념이 적힌 글이 화제가 되어 인기를 끌고 있는 ‘배고픈 맘’의 요리 에세이 북. ‘배고픈 맘’은 저자의 블로그 아이디로, 평범한 주부의 속내를 드러내는 상징적인 이름이다. 늘 가족을 위해 밥상을 차리지만 어딘가 마음 한 구석이 외롭고 일상의 무료함에 허기진 엄마. 이 책은 그런 대한민국 보통 아줌마의 손맛 담긴 집밥 레시피에 사는 이야기를 곁들여 독자들의 입맛을 자극한다. 책에 소개된 요리는 평범한 국ㆍ찌개ㆍ반찬을 비롯하여, 매일 먹는 밥에 싫증난 아이들을 위한 별미 요리와 간식, 반찬거리 없는 날 내놓기 좋은 한 그릇 요리, 손님 온 날 주로 차리는 단 골 메뉴, 이름만 들어도 옛 생각이 절로 나는 추억의 간식 등으로 다양하다. 특히, 저자가 살 고 있는 곳이 영덕 바닷가여서 해산물 요리도 다양하게 소개했으며, ‘배고픈 맘’만의 기발 하고 실용적인 요리법을 푸짐하게 담았다. 요리 서두에, 혹은 책 중간 중간 흐르는 에세이는 요리책 보는 즐거움을 더하는데, 주부라면 누구나 공감할 만한 에피소드로, 독자들에게 웃음과 통쾌한 감동, 때로는 눈물을 선사한다. prologue 나는 늘 배가 고프다 Basic Cooking 배고픈 맘은 이렇게 요리해요 Part 1 우리 식구 밥도둑, 엄마표 반찬 -만만한 매일 반찬, 조림ㆍ찜ㆍ볶음- 입맛 돋우는 단골 반찬 오징어메추리알조림 밥맛이 절로 나는 고추장 양념 빨간두부조림 부드러운 연두부가 찜 안에 연두부달걀찜 냉장고에 있는 재료로 뚝딱 어묵채소조림 달걀말이와 소시지 반찬을 한번에 소시지달걀말이 딸아이가 좋아하는 별미 반찬 오징어말이조림 아이들이 잘 먹는 영양 반찬 견과류간장조림 냉장고 속 채소들로 반찬 한 접시 굴소스감자채볶음 구수한 들깨 향이 좋은 옛날 반찬 버섯들깨볶음 구워도 맛있지만 조려도 별미 갈치무조림 김장김치 푹 익었을 때가 제 맛 고등어김치찜 입맛 없는 날 봄나물고등어조림 마늘과 함께 조린 색다른 생선 반찬 조기마늘조림 상추쌈 곁들여 푸짐하게 제육볶음 물리지 않는 밑반찬 대표 주자 고추장멸치볶음 -싱싱한 채소 맛을 그대로, 생채ㆍ숙채ㆍ김치- 한 번씩 생각나는 새콤 반찬 도라지초무침 매콤 새콤 김치 대용 무생채 무를 익혀 만드는 무숙채 더위에 지친 날 입맛 살려주는 오이초무침 고슬고슬한 두부가 양념 톳나물두부무침 감칠맛 나게 무친 톳나물액젓무침 몸에 좋은 해초 반찬 파래무침 바다 향과 양념의 환상적 조화 물미역무침 향이 살아 있도록 양념은 가볍게 취나물된장무침 입맛 까칠한 딸아이도 좋아하는 깻잎순멸치볶음 살짝 쪄서 부드럽게 가지나물 배워두면 요긴한 나물 세 가지 콩나물ㆍ고사리ㆍ비름나물 간단하게 만드는 맛 김치 깻잎김치 쉽게 만드는 김장김치 젓갈배추김치 나물처럼 쉽게 무쳐 먹는 단배추겉절이 시원하게 먹는 여름 김치 열무물김치 아삭하게 씹히는 맛이 일품 오이소박이 아무 데나 어울리는 알뜰 반찬 깍두기 덜 익어도 푹 익어도 맛있는 반찬 파김치 쉽게 만드는 엄마표 피클 모둠채소피클 Part 2 귀찮아도 없으면 서운한 국ㆍ찌개 -엄마라서 가능하다! 10분 완성, 국- 저렴한 인기 메뉴 감자달걀국 아이들이 좋아하는 재료 추가 두부새우미역국 육군 해군 모이니 진국 조개쇠고기미역국 부재료가 없을 땐 들깨미역국 묵은 김치 해결하기 김치콩나물국 새우를 넣어 빛깔이 고운 배추속댓국 한여름 단골 메뉴 오이미역냉국 봄 향기 솔솔 쑥국 향긋한 여름 별미 호박잎된장국 곰탕이 남았을 때 만드는 별미 요리 순댓국 -저녁 식탁 푸짐해지는 얼큰 탕ㆍ찌개- 명절 뒤엔 요게 제 맛 모둠전김치전골 갖가지 해물 총동원 해물된장찌개 매운탕처럼 얼큰하게 동태탕 매운탕의 지존 우럭매운탕 한입 크기 꽃게로 만든 게해물탕 애호박 넣고 칼칼하게 갈치호박찌개 간단하게 끓여 먹는 육개장 TV 프로그램에서 배운 매운탕 맛 수제비 일요일 아점으로 딱 좋은 떡어묵탕 삼계탕의 다른 버전 보양식 닭곰탕 깔끔한 국물 맛이 그만 대합탕 배추김치 잎으로 햄을 돌돌 햄두부보쌈김치찌개 Part 3 반찬 없는 날 비장의 무기, 한 그릇 요리 비 오는 날 생각나는 추억의 음식 감자옹심이 밥처럼 간식처럼 밥군만두 소풍 가는 기분으로 주먹밥삼총사 중국집 잡채밥 흉내 낸 굴소스어묵잡채덮밥 매콤~한 게 당기는 날 오징어덮밥 밥과 반찬이 하나로 매운오징어김밥 새콤달콤 과일이 재료 프루츠유부초밥 김치 넣은 퓨전식 햄&참치날치알롤 이탈리아식 볶음밥 해물카레리조토 카레소스를 얹어 특별해진 참치볼오므라이스 전기압력밥솥으로 간단하게 만드는 단호박영양찰밥 남편의 실력 발휘 김치국밥 잔치국수의 시골 버전 두부국수 다이어트에도 그만 실곤약검은콩국수 언제 먹어도 질리지 않는 자장면 XX비빔면보다 맛있는 비빔당면 짭조름한 조갯국물이 일품 조개칼국수 바쁜 아침을 위한 초간단 메뉴 굴떡국 직접 끓여 진짜 진한 전복죽 Part 4 냉장고 속 재료들의 화려한 변신, 손님 요리 -남편 손님 술안주로 그만! 배고픈 맘의 한식 별미- 아빠의 단골 소주 안주 골뱅이파채무침 마음까지 푸짐해지는 술안주 오징어파전 밥 대신 든든한 찰흑미밥오징어순대 애피타이저로 변신 김치말이도토리묵 궁합이 척척 맞는 재료 두부미역샐러드 김장김치의 대활약 닭묵은지찜 매운맛이 매력적인 빨간돼지갈비찜 양념치킨의 매운 버전 새우불닭 양념장에 살짝 조린 삼겹살편육 어른 상에 빠지지 않는 불고기 신랑 생일상에 잡채 -패밀리 레스토랑 메뉴 따라하기! 배고픈 맘의 퓨전 양식- 만두피로 간단하게 미니치즈퀘사딜라 속 재료는 집에 있는 것들로 토르티야불고기롤 새콤한 발사믹소스를 더한 닭안심파프리카샐러드 골라 먹는 재미가 있다 베이컨말이샘플러 감자샐러드를 넣은 치킨치즈롤가스 핸드메이드 수프의 진수 단호박수프 생선전 대신 참신한 메뉴 생선커틀릿 Part 5 기분 좋은 날 엄마의 보너스, 별미 간식 -우리 엄마 최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엄마표 간식- 설탕 솔솔 뿌려 먹는 삼각토스트 방학 축하 특별 간식 게살버거 동그랗게 빚어 만든 참치볼튀김 돈가스 안에 감자&치즈 치즈포테이토돈가스 치킨 무까지 만들어 완벽하게 홈메이드 프라이드치킨 순대볶음ㆍ 떡볶이ㆍ 순대떡볶이 매콤한 인기 메뉴 토르티야김치피자 김밥처럼 돌돌 말아 김치베이컨롤 말린 과일 넣어 쫀득한 시리얼과일쿠키 옥수수 통조림을 활용한 콘치즈샌드위치 방과 후 상큼한 간식 요구르트과일샐러드 상큼한 딸기 토핑 딸기팬케이크 달지 않은 웰빙 디저트 단호박호두아이스크림 과일 젤리처럼 상큼한 복숭아병조림 영양 풍부한 건강 음료 두부과일스무디 톡 쏘는 탄산음료가 생각날 때 키위에이드 짜증나는 더위도 잊게 하는 파인애플에이드 -옛 생각 난대요~ 남편을 위한 추억의 간식- 발효가 필요 없어 간편한 감자호떡 길거리 간식의 추억 초간단 달걀빵 어릴 적 밥솥에 넣고 쪄 먹던 그 맛 김치호빵 요즘 유행한다는 요놈 빨간치즈어묵꼬치 학창시절 매점 인기 간식 단호박찹쌀도넛 휴게소에서 먹던 그 맛 알감자버터구이 비가 오면 생각나는 부추김치전 집에서 만들어 담백한 쑥설기떡 찬밥 재활용한 아빠 간식 누룽지김치피자샌드 바삭하게 튀기는 비법 발견 모둠채소튀김 남편과 나만 아는 비밀 메뉴 오징어비빔떡 어릴 때부터 먹던 찰떡아이스 TV 보며 주전부리하기에 그만 호두고물쿠키 몸 챙기는 남편을 위해 오미자과일화채 코코아보다 달콤한 고구마라테이 시대 며느리들에게 바치는 발칙한 요리책 _ 짜릿한 쾌감, 공감의 여운, 그리고 실용적인 요리 레시피 요리 만들기에 대한 지식 외에 읽는 즐거움과 감동까지 주는 요리책이 있다면? 『배고픈 맘의 행복한 밥상』은 ‘다른 집에서는 무슨 반찬을 해먹지?’하는 궁금증을 해결해줄 요리 레시피와 가려운 속을 시원하게 긁어주는 이야기가 함께 담긴 책이다. 이 책에는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는 실용적인 집밥 레시피가 가득하다. 어느 집에서나 먹을 법한 평범한 요리지만 저자의 공식을 따라 만들다보면 시간을 절약하는 알뜰한 방법과 정겨운 손맛을 느낄 수 있다. 또 이 책에는 아내가 남편에게, 며느리가 시어머니께 고하는 발칙한 불평이 있다. 대한민국 보통 주부라면 누구나 공감할, 이 시시콜콜한 이야기들이 일상에 지친 주부를 위로한다. 내 이야기와 비슷한 저자의 에피소드에 웃음을 터뜨리고, 손뼉을 치며 공감하며, 때론 눈물을 흘리기도 할 것이다. 이 책은, “나는 오늘도 부엌으로 출근한다.”는 저자의 말처럼 매일 가족을 위해 따뜻한 밥상을 차리는 이 시대 며느리들이 함께 쓴 그들의 이야기다. 대한민국에서 주부로 산다는 것. _ 그 맵고 짜고 달콤한 삶의 이야기는 최고의 요리 양념이다. 결혼 11년차, 대한민국 보통 아줌마 ‘배고픈 맘’. 지극히 평범한 그녀가 작은 반란을 일으켰다. 아침저녁으로 밥상을 차리면서 느끼는 감상들을 때론 푸념으로, 때론 자아에 대한 진지한 고민으로 털어놓아 책으로 펴낸 것. 주부라면 누구나 공감할 법한, 실감나는 이야기들이 정겨운 요리와 버무려져 더욱 맛깔스런 요리책이 되었다. 한 남자의 아내로, 두 아이의 엄마로 살아가는 그녀의 이야기는 바로 나와 내 이웃의 이야기어서 잔잔한 여운을 남긴다. 남편과 아이들을 위해 매일 밥상을 차리는 배고픈 맘. 반복되는 일상과 온갖 뒤치다꺼리에 지친 그녀는 어느 순간 자신이 가족들의 조연 노릇을 하고 있다고 느껴 마음의 갈등을 시작한다. “매일 똑같이 반복되는 일상을 그저 덤덤히 살아왔다. 따분한 내 삶을 변화시키려는 의지는 그 어디에도 없었다. 남편은 자기 계발을 위해 직장 다니며 공부도 하는데, 아이들은 하루가 다르게 쑥쑥 자라는데, 난, 그들 뒷바라지에 녹초가 되었다고 서러워하기만 했다. 그러니 늘 마음 한구석이 외로웠고 그래서 늘 배가 고팠다.” _ 본문 중에서 하지만 한편, 엄마가 해주는 간식이 세상에서 가장 맛있다고 하는 아이들을 보면 순식간에 마음이 부자가 되고, 쥐어박고 싶을 만큼 밉다가도 엉덩이 춤 추며 재롱을 부리는 딸아이가 예뻐 웃을 수밖에 없다. 속 몰라주는 남편이 미워 꼴도 보기 싫다가도 퇴근길, 남편이 내민 복숭아 한 봉지에 스르르 마음이 풀리고 만다. 어느새 푸념을 멈추고 가족의 중심에서 그들을 돌보는 사람으로 자리 잡고자 하는 아내이자 엄마. 그녀의 사는 이야기는 이 시대 대한민국 보통 주부의 모습이다. “남편과 아이들이 맛있게 밥 한 공기를 비울 때면 비로소 나도 행복이라는 밥 한 숟가락으로 허기진 배를 채운다.” _ 본문 중에서 밉지만 미워할 수 없는 남편과 아이들의 건강을 생각하며 따뜻한 밥상을 차리는 저자. 그래서 그녀의 음식 맛은 어느 요리보다 정겹고 담백하다. 이 책에는 그런 그녀의 따뜻한 집밥 레시피를 소소한 일상과 함께 소개하여 요리에 재미와 맛을 더했다. 단순한 요리책에서 벗어나 보통 주부가 사는 이야기를 곁들인 이 책은 평범한 삶이 주는 ‘행복’과 ‘가족’, 그리고 ‘사랑’에 관해 돌이켜보는 기회가 될 것이다. “나는 지금 이 자리에서 언제나 이렇게 살아갈 것이다. 물론 아이들이 커가면서 말썽도 피울 것이고 남편 때문에 속상해 투정하는 날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대마다 생각해야지. 행복은 내 마음 속에 있다는 걸. 아내로, 엄마로, 나의 이 자리가 내 소중한 가족의 행복을 책임지는 자리라는 걸. 오늘도 나는 요리 하나를 만들어 정성껏 사진을 찍고 블로그에 올렸다. 내 가족이 기뻐하듯이 이 요리 하날 많은 이들의 가정에 웃음꽃이 피기를 바라며….” _ 본문 중에서
2021 말씀, 그리고 하루
한국디아코니아연구소 / 헤른후트 형제단 (엮은이), 홍주민, 오호영 (옮긴이) / 2020.10.01
15,000

한국디아코니아연구소소설,일반헤른후트 형제단 (엮은이), 홍주민, 오호영 (옮긴이)
1731년부터 개신교 최고의 성경 묵상집인 헤른후트 로중이 291년째 세상에 나오게 되었다. 한국어로는 2009년부터 13년째 번역출간되는 이 묵상집은 세계 헤른후트 형제단에서 매년 60여개 언어로 번역되어 약 100개국의 그리스도인들이 약 200만 명이상 동시에 묵상하는 기도서다. 전 세계에서 성서 다음으로 많이 읽히는 이 한권의 묵상집으로 새로운 한 해에도 “말씀으로 말씀하시는 하나님”, 오늘도 우리의 “일상에서 우리를 추동시키는 예수님”과 동행하는 위대한 한 해가 되시길 기원한다.헤른후트 형제단과 ‘로중’ 편집자의 글 일러두기 성경약어표 헤른후트 성경묵상집의 구성 2021 연중 말씀 1월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8월 9월 10월 11월 12월 헤른후트(Herrnhut), 우리말로 “주님(Herr)이 보호하시는 곳(Hut)”이란 뜻이다. 헤른후트형제단 운동은 지금으로부터 약 300년 전, 독일의 북동부에 위치한 한 자그마한 마을에서 시작되었다. 이 운동은 니콜라우스 루드비히 그라프 폰 친첸도르프에 의해 시작된 창조적인 디아코니아 형제단운동이다. 신앙 공동체요, 생활 공동체 그리고 경제 공동체였던 원시 그리스도교 공동체를 그대로 재현하고자 했던 친첸도르프는 대학을 졸업하고 드레스덴에서 직장생활을 하던 중, 그의 일생을 변화시킨 모라비아 형제단을 만난다. 이들은 체코에서 종교개혁 운동을 하다가 1415년에 화형당한 얀 후스의 후예였다. 친첸도르프는 이들에게 자신의 사유지에 정착하도록 하여 그곳을 “헤른후트”라 칭하고 공동체 생활을 시작하였다. 1727년 7월, 이 공동체에 ‘소모임’이 처음 조직되는데, 대략 2-3명으로 구성되고 일주일에 1-2회 저녁 모임을 가졌다. 이는 모라비안 형제단 전통을 쇄신한 것으로, 5년 후에 이 공동체가 500여 명으로 늘어날 무렵 전체 속회의 수는 80여 개에 이르렀다. 1728년 5월 3일, 헤른후트 형제단에서 친첸도르프는 찬양모임에 나온 형제들 에게 처음으로 다음 날을 위한 말씀을 건네준다. 이때부터 저녁마다 간단한 성경구절과 찬송이 선택되었고, 다음 날 아침에 자매 형제들에 의해 집집마다 전해졌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오늘날 개신교에서 가장 널리 확산된 『헤른후트 로중』이 탄생하게 되었다. 처음에 이 성경묵상집의 구약성서 구절은 1,800개의 제비를 뽑는 식으로 헤른후트에서 선택되었다. 그 당시 제비뽑기에 의한 선택은 신비한 방식으로 하나님이 주신 말씀으로 받아들여졌다. 그런 다음에 신약성서의 말씀은 자매 형제들에 의해 구약성서의 말씀인 로중에 적절한 말씀이 선택되었다. 그리고 이 두 개의 말씀에 대한 응답으로 찬송과 기도문이 공동체의 응답으로 이어지게 되었다. 헤른후트형제단은 창조적 디아코니아를 지향하며 개인적, 경제적, 사회적, 종교적 차원에서의 디아코니아공동체를 이루어 왔다. 그러한 실천의 도상에서 이 짧은 말씀과 기도문은 “병사들이싸움터에 나가면서 지니고 가는 중요한 암호”란 의미를 담고 있었다. 다시 말해, 매일의 삶에서 이 짧은 말씀은 하나의 강력한 영적 무기로서 커다란 힘을 지니게 되었다. 이 묵상집은 1731년에 처음으로 책으로 출간되어, 한 번도 중단되지 않고 2021년 현재 291년 동안 발행되어 왔다. 로중은 2021년 현재 68개 언어로 번역되어 100여개 국가에서, 헤른후트형제단에 속해있는 약 120만 명뿐만 아니라, 수백만의 그리스도인들에게 말씀과 함께하는 삶의 길을 제시하고 있다. 한국어 로중은 2009년 이래 한국어로 번역되어 열 세번째 한국의 그리스도인들에게 전해지고 있다.
경청, 영혼의 치료제
도서출CUP(씨유피) / 애덤 S. 맥휴 지음, 윤종석 옮김 / 2018.01.31
13,900

도서출CUP(씨유피)소설,일반애덤 S. 맥휴 지음, 윤종석 옮김
미국 크리스채너티 투데이 2017년 올해의 책 수상작이자 미국 IVP Books의 화제작이다. 이 책은 경청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공한다. 탄탄한 성경 지식과 목회와 상담자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경청을 배우고 실천하게 하는 친절한 지침서이다. “경청”이란 무엇이며, 그것이 우리 삶과 신앙에 어떤 영향을 끼치고 있는지를 성경적, 심층심리학적 관점으로 접근하여 실제적으로 제시한다. 이 책의 탁월함은 사역과 삶의 현장에서 오랫동안 경험한 생생한 현장 경험을 기초로 했다는 점이다. 짧고 적절한 예화는 깊은 공감으로 책에 빠져들게 한다. 경청만 제대로 해도 문제의 80퍼센트 이상이 해결된다고 한다. 경청은 목회와 상담, 교육의 현장 뿐 아니라 우리의 일상을 변화시킬 것이다.추천사 들어가는 말_우리는 잘 듣지 못한다 1장 경청이 가진 치유의 힘 1부 하나님과 우리 사이의 경청 2장_하나님은 들으신다 3장_침묵 속에 말씀하시는 하나님 4장_성경이 우리를 읽는다 5장_창조세계가 들려주는 하나님 2부 이웃과 우리 사이의 경청 6장_경청하는 존재가 되려면 7장_우는 사람과 함께 울라 8장_좋은 경청은 자신을 들어야 시작된다 9장_설교보다 듣기에 힘써야 나오는 말_경청이라는 선물 주 우리는 제대로 들어주는 이가 없어서 아프다 치유는 경청에서 시작된다! 나의 치유를 넘어 이웃까지 도울 수 있는 경청의 힘! “내 말을 들어줄 한 사람만 있다면…” 많은 사람들이 들을 귀를 찾고 있지만 그리스도인에게는 얻지 못한다. 그리스도인들은 들어야 할 때 말하기 때문이다. “듣는다”는 것이 무엇이기에 영혼을 치유하는 힘이 있을까. 저자는 인생에서 제일 먼저 시작되는 일이 듣기라고 말한다. 자궁 속에서부터 시작되어 집과 학교, 교회에서 부모와 교사의 말을 통해 우리는 말과 지식과 신앙 등 인생의 대부분을 배운다. 창세기에서 우주가 맨 처음에 하는 일도 어둠을 뚫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것이다. 하나님이 빛을 명하자 우주는 듣고 순종한다. 듣는 세상을 지으시던 하나님이 인류의 조상을 창조하시는데, 그들이 맨 처음 하는 일도 듣는 것이다. 경청은 인간의 근간이다. 어쩌면 모든 인류에게 부여된 천부적인 재능일 수 있는 경청이 어려워진 이유는 무얼까. 심리학자인 데이비드 베너 교수는 우리 대부분이 이미 스스로 잘 듣는 사람이라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한다. 하지만 심리치료사들에 따르면 많은 내담자가 상담자를 찾는 이유는 자신의 가장 중요한 인간관계 속에 들어주는 사람이 없기 때문이다. 우리는 듣기도 전에 내 생각을 말하고 내 주장부터 편다. 상대가 하려는 말을 이미 훤히 안다는 듯 상대의 말허리를 자른다. 내가 차지하는 시간이 상대에게 허용하는 시간보다 많아진다. 말하는 사람만 있고 들어주는 사람은 찾아보기 어렵다. 기도할 때도 하나님이 주시려는 것을 묻기보다 내가 원하는 것을 말한다. 저자는 1부 “하나님과 우리 사이의 경청”에서 하나님이 들으신다고 선포한다. 구원의 역사는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의 신음소리를 들으심으로 시작되었다. 하나님은 혼내고 벌주시는 분이 아니라 부서지고 모순투성이인 우리를 받아들이시고 하소연을 들어주신다. ‘우리가 듣기 전에 우리 말을 들어주시는’ 분을 만날 때 우리 삶이 변화된다. ‘듣는 마음’을 가진 사람은 하나님과 자기 내면의 소리에, 또 다른 이들에게 귀 기울일 줄 안다. 2부 “우리와 이웃 사이의 경청”은 매우 실제적인 조언으로 가득하다. 저자는 자신의 수련기간 동안 슈퍼바이저를 통해 진정한 경청을 경험한다. 이런 경험으로 인해 자기가 얼마나 잘못 들어왔는지를 통찰하고 그 나쁜 경청의 사례들을 조목조목 들이댄다. 지금 우리 자신, 주변만 조금 돌아봐도 경청의 필요성과 그것이 지닌 힘을 수없이 목도한다. 죽을 것 같던 마음도, 불안과 걱정도 전화 한 통만으로도 사라지지 않던가. 내 마음의 소리를 제대로 들어줄 한 사람이 있다면, 내가 이웃의 소리를 제대로 듣는 한 사람이라면 그 자리는 하나님이 함께하시는 자리일 것이다. 듣는 건 전문가나 상담자에게만 맡길 일이 아니라 우리가 모두 수련해야 할 자세이다. 듣는 자세를 가꾸면 더 주의력 있게 주변 사람과 교류할 수 있으며 어려움에 처한 이들을 더 잘 섬길 수 있다. 듣는 사람이 되면 우리 삶이 질적으로 달라지고 정말 더 나아진다.# 경청은 결코 수동적이지 않다. 행함이 나서서 일을 마무리할 때까지 시간을 벌거나 임시로 때우는 단계가 아니다. 성경적 경청이란 몸과 마음을 다하여 듣는 일로, 고막을 울릴 뿐 아니라 영혼에 반응하여 사지로 퍼져 나간다. 예수를 하나님의 말씀으로 본 요한의 유명한 은유는 그분의 비유와 설교만 아니라 성육신 생활 전체가 하나님의 사고의 표출이라는 뜻이다. 예수의 삶은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발언이다. 따라서 우리도 그에 걸맞게 삶으로 들어야 한다. 마음과 생각과 목숨과 힘을 다하여 예수께 반응하지 않는 한 참으로 듣는 게 아니다. 이런 경청은 일상의 현장에서 이루어진다. # 성경을 경청하는 것은 매우 인격적인 방식이다. 다른 형태의 성경 읽기가 배제되는 것은 아니지만 다음과 같은 인식만은 분명하다. 최선의 성경 읽기란 우리의 사고가 하나님의 임재 속으로 빨려들어 갈 때 그리고 들은 내용으로 우리 마음에 불이 붙을 때 이루어진다. 그래서 나는 성경 해석에 대한 4~5세기 교부들의 관점에 매료된다. 그들은 지적 추구와 영적 추구를 나누지 않았으며, 오히려 성경을 잘 읽으려면 듣는 사람의 성품이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역설했다. # 내가 경청에 대해 진지해진 것은 뭔가를 놓치고 있음을 깨달으면서부터였다. 소통할 기회와 겹겹의 의미가 내 관계의 표면 밑에 도사리고 있건만 나는 그것을 듣지 못했다. 가장 사랑하는 이들을 대할 때도 마찬가지였다. 나는 지혜롭게 공감하듯 말하는 데 능했으나 남에게 적당히 거리를 두는 데 더 능했다. 대화가 감정 쪽으로 돌아설 때마다 빠져나갈 구멍을 찾았다.그런 도피는 무의식중에 이루어졌다. 그때는 몰랐지만 나는 내게 속 깊은 생각을 털어놓는 용감하거나 어리석은 이들을 피했고 그런 대화를 피했다. 방에서 나갔다는 말은 아니지만 내 마음에 발이 달렸다면 아마 그랬을지도 모른다. 고통이나 위기나 적나라한 감정의 순간이 내게는 내 통찰을 베풀고, 상대를 연약한 상태에서 구해내고, 잘못된 생각을 바로잡아 주고, 고통을 없애줄 기회로 보였다. 문제를 해결할 기회로만 보았을 뿐 사실은 상대를 밀어냈던 것이다. 내 나름 대화에 기여한다고 생각했으나 오히려 나는 상대의 기여를 평가절하했다. 남을 고쳐주려던 내 전략은 뜻밖에도 통하지 않았다. 한번도 먹힌 적이 없었다.
행복한 종이상자 만들기
진선아트북(진선출판사) / 기타노 미키요 글, 이수미 옮김 / 2010.05.07
12,000원 ⟶ 10,800원(10% off)

진선아트북(진선출판사)집,살림기타노 미키요 글, 이수미 옮김
‘까또나주’는 판지를 기본 소재로 하여 상자나 북 커버, 사진틀 등을 만드는 것을 말한다. 본래 중세 유럽에서 제본할 때 쓰인 수공예 기법으로, 프랑스 남부의 향수 상인이 향수병을 넣어 운반하기 위해 이 기법을 사용하여 종이상자를 만들었다고 한다. 『행복한 종이상자 만들기』에서는 까또나주 초보자들을 위해 제본풀 만드는 법, 도안 그리기, 판지 자르는 방법 등 기초를 충분히 알려 주고, 간단한 기본 작품과 다양한 응용 작품의 만드는 과정을 사진과 깔끔한 도안으로 쉽고 자세하게 설명해준다. 문구점이나 화방에서 저렴하게 구할 수 있는 판지로 화려하고 아름다운 인테리어 소품을 직접 만들어, 집 안을 아름답게 장식하는 방법도 배울 수 있다. 좋아하는 책, 행복한 추억이 담긴 사진, 소중한 물건들을 커버, 액자, 수납 상자 등 개성 넘치는 수공예 까또나주 작품과 함께 간직해 보자. 재료와 도구 들어가기 전에 / 까또나주의 기초 기본 소품 만들기 -접이식 종이 꽂이 -메모 수첩 -책 모양 사진틀 -아코디언 모양 카드 상자 -뚜껑 달린 책 모양 상자 -사각형 쟁반 -원통형 연필꽂이 -탁상용 사진틀 -칸막이가 있는 편지함 -뚜껑 달린 사각형 상자 테두리, 뚜껑, 칸막이로 응용하기 -테두리 다각형, 타원형, 둥근 사각형 테두리가 있는 사진틀 -뚜껑 모자 모양 뚜껑이 달린 상자 / 투명한 창이 달린 상자 / 뚜껑이 비스듬한 상자 -칸막이 칸막이 상자(일자/십자/X자) 생활 속의 까또나주 -티타임 세트 -화장도구 정리함 세트 -안경집과 보석함 -문구용품 만드는 법과 도안아름답고 실용적인 판지공예, ‘까또나주’를 아시나요? 기초부터 응용까지 만드는 과정과 요령을 도안과 함께 설명한 까또나주 입문서 소중한 물건을 아끼는 마음, 까또나주 ‘까또나주’는 판지를 기본 소재로 하여 상자나 북 커버, 사진틀 등을 만드는 것을 말합니다. 원래는 중세 유럽에서 제본할 때 쓰인 수공예 기법으로, 프랑스 남부의 향수 상인이 향수병을 넣어 운반하기 위해 이 기법을 사용하여 종이상자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이 기술이 전수되어 지금에 이른 것이 바로 ‘까또나주’이지요. 『행복한 종이상자 만들기』는 귀한 물건을 오랫동안 보관하고 싶은 향수 상인의 마음을 담은 책입니다. 좋아하는 책, 행복한 추억이 담긴 사진, 소중한 물건들을 커버, 액자, 수납 상자 등 개성 넘치는 수공예 까또나주 작품과 함께 간직해 보세요. 도안 그리기부터 조립까지 ‘혼자서도 쉽고 간단하게’ 블로그를 구경하다 보면 손재주 있는 사람들이 직접 만든 예쁘고 멋진 수공예 작품들을 만나곤 합니다. ‘나도 한번 해 보고 싶다’는 마음은 굴뚝같지만 막상 시작하기에는 번거롭고 힘든 점이 많습니다. 만드는 과정을 사진과 함께 정성스럽게 잘 설명해 놓은 블로그도 있지만, 손재주가 없고 모든 게 처음인 초보자에게는 그마저도 이해하기가 벅찹니다. 종종 열리는 오프라인 강좌는 커리큘럼이 일정하지 않고 시간과 장소가 만족스럽지 않아 강좌 신청을 포기하기가 일쑵니다. 『행복한 종이상자 만들기』는 제본풀 만드는 법, 도안 그리기, 판지 자르는 방법 등 기초를 충분히 알려 주고, 간단한 기본 작품과 다양한 응용 작품의 만드는 과정을 사진과 깔끔한 도안으로 쉽고 자세하게 설명합니다. 까또나주를 처음 시작하는 초보자라도 이 책을 통해 수준 높고 멋진 작품을 만들 수 있습니다. 인테리어 소품으로 손색없는 ‘화려함’과 나무상자 같은 ‘견고함’ 요즘 들어 인테리어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집을 개성 있고 멋지게 꾸미는 방법을 찾는 사람이 많아지면서, 인테리어 방법을 다룬 다양한 도서가 출간되고 소품 DIY 강좌가 자주 열립니다. 하지만 인테리어 관련 책은 물건들을 효과적으로 수납하는 방법과 가구를 잘 배치하는 요령 등을 알려 주거나 감각적이고 아름다운 집을 보여 주기만 하여, 사람들은 잘 차려진 모델하우스를 보고 만족하는 데 그치기 쉽습니다. 또한 DIY 강좌에 참여하려면 재료와 도구를 사는 비용도 만만치 않습니다. 『행복한 종이상자 만들기』는 문구점이나 화방에서 저렴하게 구할 수 있는 판지로 화려하고 아름다운 인테리어 소품을 직접 만들어, 집 안을 아름답게 장식하는 방법을 알려 줍니다. 평범한 판지에 개성 있는 무늬지와 가죽지로 멋을 내는 것만으로 아름답고 실생활에 유용한 소품을 완성할 수 있으며, 완성된 작품의 표면은 나무상자처럼 단단하여 하나의 가구로 보아도 충분합니다.
진정한 용기
험이열 / 채진석 (지은이) / 2021.10.20
15,000원 ⟶ 13,500원(10% off)

험이열소설,일반채진석 (지은이)
저자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스토리텔링 형식의 학교폭력예방교육, 인성교육 도서이다.학교폭력예방교육 제 1 장 왕따에서 학생회장까지 - 왕따의 시작 - 과거로의 회상 - 친구의 자퇴 - 학교 가는 발걸음 - 부모님께 말씀드리지 못한 이유 - 떨어지는 성적 - 정신과에 가다 - 어떻게 학교폭력을 극복할 것인가 - 체육 선생님과의 면담 - 길고양이의 원리 - 나아지는 학교생활 - 왕따의 승리 - 달라진 급식시간 - 좋은 분위기를 만들려면 - 학생회장에 당선되다 - 일진도 인정받고 싶었다 - 오늘의 감사 - STOP프로그램 옹호론 - 장난도 학교폭력이 될 수 있어요 - 재미난 에피소드 (학교폭력 걱정 없는 학생) - 질의응답 - 질의응답 밉지 않나요? - 질의응답 어머니의 말교육 - 질의응답 일진 다시 만난 적 있나요 - 질의응답 자퇴한 친구는 어떻게 되었나요 - 질의응답 자퇴를 고민한다면 - 질의응답 왕따를 당하는데 나도 친구를 괴롭힌 적이 있어요 - 질의응답 왕따를 당하는 친구 도와주는 법 - 질의응답 신고 전에 알리는 것이 좋을까요? - 질의응답 학교폭력 대처 - 질의응답 사과할 수 있는 용기 인성교육 제 2 장 어머니의 옷 - 어머니라는 이름 - 아들의 기도 - 다시 수술대에 - 경보기의 외침 - 아들의 약속 - 엎친 데 덮치다 - 라일락 꽃 - 아들의 연주 - 사랑의 편지 - 어머니의 옷 - 사랑을 표현해 주세요 - 질의응답 - 역경 속의 빛 - 아버지의 우울증 극복 - 우울감을 극복하려면 - 어머니와 시간이 남았다면 - 가보고 싶은 곳이 있다면 - 과거로 시간을 되돌릴 수 있다면 - 어머니가 보고 싶을 때 - 내가 생각하는 가족이란 제 3 장 강사의 적바림 01 선생님의 적바림 - 선생님과의 만남 - 견고한 사랑 - 상처되는 말의 멈춤 - 군자의 마음 - 군자의 절제 - 선생님의 면접 - 역경을 극복하는 힘 - 선생님의 적바림 02 유머의 은사 - 만남 1 - 만남 2 - 관계의 첫코너 인사 - 늘 웃길 생각을 하라 - 험담 하지말고 유머하라 - 스승님의 셔플댄스 - 아무리 웃겨도 피해야 할 유머 - 유머의 기술 우매 03 강사의 적바림 - 스스로 선택하는 삶 - 나의 환경 가꾸기 - 칭찬은 돌아온다 - 상대방을 반하게 만드는 이해심 - 인정받는 리더가 되려면 - 해봐 해봐 실수해도 좋아 - 이발하러 가는 거리 37.5km - 선생님이 행복할 때 - 마음에 꽃을 심자 부록 - 학교폭력 정의 유형 개념 - 학교폭력 비밀보장! 신과와 보고의무! - 학교폭력 행위 경중 판단 요소 - 학교폭력 가해 학생 선도교육조치 - 학교폭력 신고전화 및 지원체제 - 성폭력의 개념 및 유형 - 성폭력 신고 비밀보장 법률 - 성폭력 신고전화 및 전문상담기관저자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스토리텔링 형식의 학교폭력예방교육, 인성교육 도서이다. 학교폭력의 피해자에게도, 가해자에게도, 그것을 지켜보는 친구들에게도 ‘용기’가 필요하다. 피해자의 경우에는 당당히 목소리를 내고 맞설 ‘용기’, 가해자에게는 반성하고 행동을 수정하며 사과할 수 있는 ‘용기’, 방관하는 학생에게는 외면하지 않을 ‘용기’이다. 이 책이 그러한 용기를 일으키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 더불어서 저자의 삶에는 큰 시련이 찾아왔다. 가족 4명 중 3명이 비슷한 시기에 암 투병을 하게 된 것이다. 이를 간병했던 저자의 삶을 바탕으로 사랑, 배려, 이해, 존중의 메시지를 담은 인성교육 이야기가 펼쳐진다. 학생들이 시간 가는지 모르고 경청하는 학교폭력예방교육! 인성교육! 그 교육의 현장 속으로 초대한다.학교에 가면 일진에게 머리채를 잡혀서 교실을 끌려다니거나 폭행을 당하기 일쑤였다. 체육시간에 축구나 농구 등 자율 운동을 할 때면 언제나 혼자 있었다. 가끔 담임선생님께서 창밖으로 체육 수업을 하는 우리 반을 바라보실 때면 부끄러운 마음이 들기도 했다.수학여행 때에는 어느 조에도 끼일 수가 없었다. 담임선생님께서 오셔서 수학여행 조 편성에 대해 학생들과 논의하셨고 결국 원하는 사람끼리 조 편성을 하기로 결정 났다. 결국 나의 이름만 빠진 채로 제출되었다. 그날 저녁 집에 가서 어머니께 말씀드렸다. - 학교가는 발걸음 학교폭력도 마찬가지로 반드시 목소리를 내고 이야기를 할 때 상황에 변화가 생긴다. - 길 고양이의 원리 사람은 누구나 자신을 인정해 주는 사람에게 잘 보이고 싶고 충성을 다하고 싶은 마음이 있다. 과거 명 장수들이 어려운 조건 안에서 주군에게 목숨 바쳐 충성을 다할 때도 그들에 대한 인정이 있었다. 일진이 선생님의 훈계에 바로 반응할 수 있었던 것 역시 평소에 받아왔던 인정이 있었기 때문이라 생각한다. - 일진도 칭찬받고 싶었다.
허리, 무릎 관절 통증 수술없이 고칠수있다
도토리하우스 / 이건목 (지은이) / 2018.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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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토리하우스취미,실용이건목 (지은이)
들어가는 말 1장 코리아 의술의 새로운 도전, ‘원리침’을 개발하기까지 새로운 의술, 원리침을 만나다· 2008년 9월, 타이위한 세계침도학회 참석 2009년 4월 광저우(廣州) 국의관 병원의 해부학전문가 한진 원장과의 만남· 2009년 5월, 중국침도학회 초대를 받다 2009년 7월, 웨이하이(威海) 침도 학습 2009년 10월, 베이징(北京) ‘주한장 교수 기념학회’ 참석 2011년 7월, 난징(南京) 자골 침도 학습· 2011년 12월, 왕암 원장 초청 ‘숙천 침도 견학’ 이제 목·허리 관절은 세계의 새로운 한류 ‘이일도(李一刀)’, 한 번 윈리침도 시술하여 효과가 난다· 침도요법의 출혈신경손상을 업그레이드한 원리침요법· 2장 이건목의 원리침, 수술 없이 주사 없이 척추·관절 치료의 관념을 바꾸다· 목·허리 디스크, 협착증의 비밀 최근 각광받는 비수술 치료 기존 치료법과 원리침의 비교 약물 위험 없는 치료, ‘원리침도’ 디스크는 가능하면 제거하지 말자· 주사요법보다 빠르게 낫고 싶다 주사·약물이 효과 없는 중증디스크, 수술할 시간이 나에겐 없는데 어떻게 하나? 수차례 주사요법을 하였으나 호전되지 않고 큰 병원에서 수술을 요구받은 환자는?· 마약성 진통제 먹고도 안 되는 통증도 원리침도로 효과를 볼 수 있는가? 약의 문제, “강한 약을 쓸까 순한 약을 쓸까?” 3장 Q & A로 풀어 본 원리침도 Q. 침도란 무엇인가? Q. 척추 주사약물요법과 침도요법(FIMS)의 차이는? Q. 원리침도는 몇 번 시술해야 하는가? Q. 어떻게 피부를 열지(절개) 않고 시술하는가? Q. 협착 부위의 물질은 어떻게 빼는가? Q. 튀어나온 디스크는 어떻게 없어지는가? Q. 한방병원이니 한방(한번)에 고쳐야 하는 것 아닌가? Q. 시술 시 통증이 심한가? Q. 침도 시술 후 운동 및 도수치료가 필요한가? Q. 시술 후 계속 통증이 있으면 진통제를 먹어야 하는가? Q. 시술 시 MRI 촬영은 꼭 해야 하는가? Q. 시술 후 걸어 다닐 수 있나? Q. 척추 후궁절제술(Lumbar Laminectomy)을 받았는데 재발했다. 어떻게 해야 하나? Q. 주위에서 수술을 권하는데 어떻게 할까요? Q. 원리침도 시술 후 호전되면 그 효과가 얼마나 가나? Q. 신경 주변을 들어가니 많이 아플까? Q. 꼭 입원을 해야 하는가? 부작용은 없는가? Q. 척추수술실패증후군(FBSS; Failed Back Surgery Syndrome), 척추 수술을 했는데도 아프다면? Q. 척추·관절 환자, 누구나 효과를 볼 수 있는가? 4장 질환별 원인과 증상 및 원리침 시술법 경추 질환 목 디스크(거북목 증후군) 요추 질환 요통을 일으키는 자세 요추관협착증· 100세 시대 척추 중증디스크, 협착증 어떻게 할 것인가? 디스크와 협착증 관련된 해부 요신경근 통로 삼각형 원리 일상생활에서 쉽게 하는 운동 협착증 척추분리증과 전방전위증· 요추압박골절과 그 치료 후 후유증· 압박골절 후유증 척추수술 후유증 및 수술실패증후군· 만성 디스크 질환 골프로 오는 척추관절의 퇴행성 질환 직장인 월요 요통, 아침에 허리가 펴지지 않으며 아플 때· 고관절 질환 슬관절 질환· 반월성연골 무릎의 “ 딱딱 ” 소리, 추벽증후군 치료 연골연화증 어깨 질환 어깨충돌증후군 오십견 아킬레스건염· 악관절 장애 통풍 수관절 증후군· 중년 여성의 손가락 관절염 발목 관절염 5장 기억에 남는 환자들 고령 환자, ‘선’ 레이저 내시경 치료 ‘후’ 환자 치료 4/5번 허리 수술 후 바로 위 3/4번 디스크가 터져서 마비가 온 경우 여성의 자궁 하혈로 빈혈이 심해, 수혈을 받고 터진 디스크를 치료한 경우 무릎 인공관절 수술과 침도 시술 비교 중증 협착으로 인한 마비성 환자, 수술을 권한 경우 디스크가 터져서 시간을 기다리지 못하고 수술한 환자 80세 남성의 협착증 골프 등 운동을 좋아하여 요추 4/5, 5/천추1 중증성 디스크가 진행된 경우 젊은 시절 치료 부위가 협착이 된 경우 허리주사로 협착증이 심해진 경우 노인분들 협착증 부작용 우측고관절괴사를 지닌 여성 환자 재수술이 어려운 경우 척추전방전위증과 협착증 환자 예후 허리협착증과 퇴행성소관절염 환자 6장 기억에 남는 환자들 2 중풍 환자, ‘ㄱ자’ 허리 펴지는 고모 보고 선택 척추전방전위증 목 디스크 대퇴골두무혈성괴사 척추전방전위증으로 허리가 구부러지지 않을 때는 새 삶을 찾은 척추관협착증 환자 척추관협착증 이상근증후군 뼈와 디스크 손상없이 허리디스크 마비증상 치료하기 척추 이곳저곳이 문제인 사람들 목 디스크 허리디스크 수술 후 위아래가 재발된 경우 경추관협착증, 비수술치료 척골신경 포착 증후군 추간공 협착중, 신경주변의 섬유화를 제거하면 염증이 스스로 없어진다 나가는말
브랜드 디자인
홍디자인 / 캐서린 슬레이드브루킹 (지은이), 이재경 (옮긴이) / 2018.05.08
17,000원 ⟶ 15,300원(10% off)

홍디자인소설,일반캐서린 슬레이드브루킹 (지은이), 이재경 (옮긴이)
시장 조사부터 최종 디자인 테스트까지 모든 단계를 다루며 꼭 필요한 요령을 제공한다. 크리에이티브 프로세스의 이론과 실무를 모두 담았다. 브랜드 디자인이라는 분야에 대해 관심을 갖고 업무의 과정을 막연히 그려보는 디자인 학도와 스킬 업이 필요한 현업 디자이너 모두에게 필요한 실전 대비서다. 저자는 서문에서 이 책의 목적을 두 가지라고 밝힌다. 첫 번째는 브랜딩이 무엇인지 소개하는 것이고 두 번째는 참고 및 적용이 가능한 크리에이티브 툴을 제공하는 것이다. 이 책은 타깃 소비자 조사부터 브랜드 이름 짓기와 최종 브랜드 아이덴티티의 적용까지, 브랜드 디자인을 위한 이론적이며 실무적인 방법을 모두 담고 있다.서문. ‘진짜로’ 일하고 싶다면 이 책이 필요하다 Chapter 1. 브랜드의 본질 우리가 ‘사는’ 이유 브랜드란 무엇인가? 브랜드는 왜 필요한가? 브랜드는 어떻게 만들어지나? 브랜드의 역사 하지만 세상은 변했다 브랜드의 미래 정든 브랜드 되기 Casestudy. 유니클로 Chapter 2. 브랜드 해부학 로고 Casestudy. 유로스타 슬로건 감각에 대한 호소 브랜드 아키텍처 브랜드 패밀리 내부 브랜딩과 외부 브랜딩 브랜딩 용어 Chapter 3. 브랜드 전략 전략이 반이다 군계일학 되기 독자적 판매 제안 기호학 Exercise. 브랜드 분석 Casestudy. 애플 기호학 툴박스 Casestudy. 밀카 초콜릿 브랜드 네이밍 Exercise. 무드 보드 만들기 정서의 사용 브랜드 개성 타깃 마케팅과 브랜드 포지셔닝 브랜드 혁명 문화 브랜딩 리브랜딩 Casestudy. 루코제이드 트렌드 예측과 분석 브랜드 실패 브랜드 윤리 디자이너의 결정 Chapter 4. 디자인 프로세스 디자인의 신이 오셨다고 해도 디자인에 왜 프로세스가 필요한가? 디자인 프로세스의 작용 디자인 프로세스의 단계들 디자인팀 크리에이티브 프로세스 전공 수업의 디자인 프로세스 Exercise. 전공 과제 수행 Chapter 5. 리서치 리서치는 왜 필요한가? 리서치 기법 오디언스 리서치 소셜미디어를 이용한 리서치 Casestudy. 프록터 앤 갬블 시각적 리서치 보드들 Exercise. 소비자 프로파일 보드 만들기 기타 리서치 방법 Chapter 6. 분석 USP 정의 시장 섹터 분석 제품 카테고리 분석 경쟁 브랜드 분석 Exercise. 간단한 경쟁 브랜드 분석 브랜드 환경 분석 Casestudy. 파제르 카페 미래 예측 분석 데이터 분석과 기회 해석 Exercise. 시각적 분석 보드 만들기 브랜드 창조 전략 전공 수업의 리서치와 분석 Chapter 7. 컨셉 개발 영감 빅 아이디어 영감의 시각화와 분석 초벌 컨셉 아이디어 자료모음집 Chapter 8. 최종 디자인 완성과 출시 최상의 컨셉 고르기 Exercise. 평가 전략 개발 최종 수정 프레젠테이션 자료 커뮤니케이션 보드 설계 디지털 vs. 프린트 고객사 프레젠테이션 최종 BI 테스트 디자인 구현 BI 출시 후속 과제 용어 해설 참고 문헌 찾아보기 사진 출처디자이너에 의한, 디자이너를 위한 브랜드 디자인 책. 지금 젊은 디자이너들에게 가장 각광받는 분야인 ‘브랜드 디자인’. 다양한 관점에서 조망한 책이 출간되거나 신생 브랜드 대표의 성공담이 지면에 옮겨지고 있지만 막상 디자이너의 관점에서 쓴 책은 많지 않다. 특히나 브랜드를 만드는 실무 과정을 빠트림 없이 단계별로 다루는 책은 거의 없다. 브랜드 디자인은 디자인의 한 갈래이자 무엇보다도 ‘일’이다. 새로 착수하여 완료시킬 때까지 대체로 일정한 과정을 거쳐야 하는 업무다. 브랜드 디자인을 업으로 삼고 싶은 디자이너가 있다면 책으로 읽고 싶은 내용은 바로 ‘일로써의 브랜드 디자인’이 아닐까? 이 책은 시장 조사부터 최종 디자인 테스트까지 모든 단계를 다루며 꼭 필요한 요령을 제공한다. 크리에이티브 프로세스의 이론과 실무를 모두 담았다. 브랜드 디자인이라는 분야에 대해 관심을 갖고 업무의 과정을 막연히 그려보는 디자인 학도와 스킬 업이 필요한 현업 디자이너 모두에게 필요한 실전 대비서다. 저자는 서문에서 이 책의 목적을 두 가지라고 밝힌다. 첫 번째는 브랜딩이 무엇인지 소개하는 것이고 두 번째는 참고 및 적용이 가능한 크리에이티브 툴을 제공하는 것이다. 이 책은 타깃 소비자 조사부터 브랜드 이름 짓기와 최종 브랜드 아이덴티티의 적용까지, 브랜드 디자인을 위한 이론적이며 실무적인 방법을 모두 담고 있다. 소유물의 낙인에서 정다운 존재로 1장 ‘브랜드의 본질’에서는 먼저 브랜드의 개념이나 역사와 같은 가장 일반적인 접근으로 발을 내딛는다. 브랜드는 본디 ‘낙인’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서부 시대의 목장주는 달군 인두로 자신의 소떼에 자기 것이라는 표식을 남겼다. 그러니 브랜드란 ‘이것은 나의 소유물이다’라는 주장에 다름 아니었던 것이다. 이러한 전통적인 브랜딩의 설명을 마친 뒤 현재진행형의 브랜딩으로 얘기를 옮겨간다. 현대의 모든 브랜드들은 소비자와의 강력한 정서적 유대 관계를 맺고 싶어 한다. 이른바 ‘정든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싶어 하며, 그 상태를 계속 유지하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브랜드는 이제 ‘제품’과 ‘광고’에 그치는 무언가가 아니며, 그 둘을 초월한 존재가 됐다. 미래의 브랜딩이 갖춰야 할 성질을 직접성, 융통성, 휴대성, 상호작용성, 소유가능성으로 정리한다. 브랜드는 무엇으로 사는가 2장 ‘브랜드 해부학’에서는 소비자가 브랜드를 인식하는 데 있어 가장 유력한 가시적 요소들ㅡ로고, 슬로건, BI 등ㅡ과 비가시적인 요소들ㅡ브랜드 철학, 브랜드 약속, 가치, 스토리ㅡ을 함께 다룬다. 브랜드를 이루는 성분을 크게 두 가지로 해부한 셈이다. 가시적 요소들은 도해와 함께 차근차근 설명해 나간다. 가령 우리의 뇌리에 깊게 남아 있는 유명한 슬로건들을 몇 가지 유형으로 분류한다. 나이키의 저 유명한 슬로건 'JUST DO IT'은 행동을 촉구하는 명령형 슬로건이다. 한편 폭스바겐의 'THINK SMALL'이라는 문구는 아이러니한 뉘앙스를 가진 도발형의 슬로건이다. 위 문구들은 그 자체로 독특한 보이스톤을 가지고 있으며 그 문구가 쓰인 화면의 시각적 보이스톤과 훌륭히 연동되므로 좋은 예시가 된다. 비가시적 요소들 또한 다양한 브랜드를 예로 들어 그 중요성을 설명한다. 성공적 브랜드 스토리가 동일한 두 개의 물건 사이의 가치를 판연히 구분한 사례가 있다. 2006년 뉴욕타임스의 칼럼니스트 롭 워커가 수행한 검증이 그것이다. “두 사람은 벼룩시장과 골동품상을 돌면서 낡은 나무망치, 플라스틱 바나나 따위 쓸모없는 물건들을 이것 저것 잔뜩 사들였다. 물건 하나당 평균 가격은 1.28달러였다. 그런 다음 100명의 재능 있는 작가들에게 부탁해 각각의 물건에 대한 짧은 이야기를 지어냈고, 이를 제품 설명으로 붙여 물건들을 온라인 경매 사이트 이베이에 올렸다. 그랬더니 물건들의 평균 낙찰가가 실구매가에서 2,700% 이상 증가했다. 33센트에 사온 나무망치는 무려 70달러에 팔렸고, 25센트짜리 플라스틱 바나나는 76달러를 벌어들였다.”(71쪽) 이 실험이 주는 교훈은 명백하다. 철학, 약속, 스토리들이 얼마나 완성도 있게 갖추어져 있는지, 그것이 상품과 얼마나 잘 연결되는지가 브랜딩의 성패를 좌우한다는 사실이다. 3장 '브랜드 전략'에서는 모든 브랜드들이 언제나 염두에 두고 있는 차별화에 대해 얘기하고 있다. '독자적 판매 제안'은 소비자가 거부하지 못할 독특한 판매 제안을 통해 대체 불가능한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는 과정이다. 그것은 제품 자체가 가진 차별성일 수도 있고 제품을 둘러싼 외형의 문제가 될 수도 있다. 네이밍, 브랜드 정서, 타이포그래피, 스타일, 컬러 등이다. 제품의 이름부터 패키지의 세세한 디테일들은 그 제품이 어떤 소비자군을 향하는지, 어떤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는지, 궁극적으로 어떤 정서를 소비자에게 제공하려는지를 드러내고 있다. 그러므로 어떤 요소든지 충분히 숙고된 이후에 전략적으로 설계되고 배치되어야 한다. 브랜드 되기ㅡ디자인의 프로세스를 밟아라 기본 단계를 거친 뒤 4장부터는 진짜 디자이너들의 일, '디자인 프로세스'를 다룬다. 디자인에 왜 프로세스가 필요한지, 번개처럼 스쳐가는 영감을 기다리는 일이 왜 프로 디자이너들에게는 유효하지 않은지에 대해 저자는 이렇게 말한다. “브리프를 접하자마자 최종 결과물이 머리에 딱 떠오를 때가 있다. 실제로 이런 일이 심심찮게 일어난다. 그럴 때 우리가 할 일은 머릿속에 떠오른 이미지를 후다닥 스케치해서 약간의 컴퓨터 렌더링을 가하는 것뿐이다. 정말 그럴까? 그러면 일이 끝나는 걸까? 이런 식의 본능적, 직관적 접근법에는 두 가지 문제가 있다. 첫째, 이렇게 나온 결과물은 자동반사적 반응에 불과한 경우가 많다. 우리가 평소 마음에 묻어두었던 한정된 수의 심상 중 하나가 튀어나온 것에 불과하다. 둘째, 현실 세계의 심의 과정을 거치지 않았다. 디자이너는 고객사(또는 상사 또는 교수)에게 자신의 아이디어가 브리프를 충족하고 일정과 예산에 합당하다는 것을 증명해야 한다. 이 때문에 디자인 업계는 직관에 의존하는 대신 디자인 프로세스라는 일종의 표준화 공정을 개발했다. 이 프로세스는 디자이너가 합리적 일정 내에 최대한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결과를 내도록 지원하는 틀과 밑천이 된다.“(144쪽) 거창하게 말해 이 책이 세상에 나온 이유가 여기에 있다. 브랜드 디자인에 왜 프로세스가 필요한지를 언명하고 각 단계를 도식화하는 것이다. 도식화가 곧 효율과 직결된다는 사실을 우리는 경험적으로 알고 있다. 디자인 프로세스는 다음과 같은 효과를 준다. 시장 현황과 업계 동향 리서치에 깊이를 더하고, 예산 관리와 같은 프로젝트 운영 능력을 유지하게 하고, 방향성 있는 디자인 결정을 내리게 하며, 단계별 시간 안배를 통해 결과물의 성공 가능성을 높인다. 책은 디자인 프로세스를 13단계로 정리하고 있다. 1단계인 분석에서부터 마지막 13단계인 최종 아트워크 전달까지다. 각 단계에서 디자이너가 수행해야 할 내용은 분명하다. 책에서는 각 과업의 목적을 분명히 밝힌 뒤 목적에 더 수월하게 도달하기 위한 요령을 제시한다. 브레인 스토밍, 섬네일 스케치, 컨셉 분석, 고객사 프레젠테이션 같은 실무에서 적용할 수 있는 요령들이다. 또한 그 과정에서 고객사가 어떻게 관여하는지와 같은 현실적인 이야기들도 풍부하게 들어가 있다. 5장 ‘리서치’와 6장 ‘분석’에서는 디자인 프로세스 중에서도 매우 주요하여 설계적으로 접근해야하는 단계들에 대해 자세히 짚어준다. 위 과정에서 얼마나 충실했느냐에 따라 최종 아트워크의 완성도가 크게 좌우될 수 있기 때문이다. 7장 ‘컨셉 개발’은 디자이너 각각의 재량에 따라 말 그대로 크리에이티브를 발휘해야 하는 시점이다. 이런저런 굵직한 프로젝트들을 맡아온 실무자로서 저자가 개인의 노하우를 십분 풀어놓는다. 창조적인 결과물을 창출해내기 위한 팁과 조언이 빛을 발한다. 영감의 시각화를 위해 ‘무드 보드’와 ‘영감 보드’를 제작하는 법, 거기에 쓸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들, 자기만의 아이디어 트리거를 마련하는 법, 매 단계에서 참고하는 레퍼런스의 출처를 명확히 밝혀두는 법(나중에 프로젝트에 들어갔을 때 검색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여주는 방법이다) 등을 알려준다. 브랜드 디자이너의 능력과 임무 8장 '최종 디자인 완성과 출시'에서는 디자인 최종안을 고객사에 제공하는 과정을 다룬다. 최종 솔루션이 고객사를 항상 만족시킬 수는 없다. 이전의 단계로 되돌아갈 수도 있고, 심지어 디자인 프로세스의 첫 단계로 돌아가는 일도 비일비재하다. 그렇기에 최종적으로 선보일 때 전문적이고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다. 사소한 요소들이 예상 밖의 인상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예측하지 못한 지적이나 돌발 상황이 일어날 가능성도 있다. 그럴 때 실무자가 빠지기 쉬운 함정에 대해서도 놓치지 않고 다루고 있다. “디자인을 방어하고 사수해야 한다는 강박에서 벗어나라. 미학 논쟁에 빠지는 것을 피하라. 본래의 전략으로 돌아가 타당성과 소구력을 강조하라.”(305쪽) 모든 프로세스를 마친 이후에 남은 후속 과제를 저자는 이렇게 정리한다. 브랜드 디자인의 전략, 트렌드, 주안점을 비롯하여 앞으로 시장이 변모해간다면 그것은 오직 소비자의 변화에 따르리라는 선견이다. 그래서 디자이너들 또한 소비자들의 움직임에 주의를 기울이며 브랜딩의 실마리를 찾아내야 한다는 메시지를 준다. “‘연결 사회’의 소비자는 과거의 소비자에 비해 정보력이 높고, 기민하고, 쉽게 믿지 않고, 브랜드의 입장에서 봤을 때 더 변덕스럽다. 같은 값에 더 나은 서비스와 가치를 얻을 수 있다면 미련 없이 이 브랜드에서 저 브랜드로 갈아탄다. 제자리를 지키려면 브랜드는 끝없이 리서치하고, 모니터링하고, 소비자가 원하는 것을 들어야 한다. 브랜드는 궁극적으로 기업이 아니라 사람에 관한 것이기 때문이다.”(316쪽)감성적 임팩트도 중요하지만 로고는 일단 기능적이어야 한다. 로고는 다양한 종류와 포맷의 홍보물에 등장한다. 상점과 진열대, 광고판과 간판부터 잡지와 TV, 온라인 광고와 각종 프린트물(패키지, DM, 문구류 등)까지 가리지 않고 적용된다. 브랜드 로고는 어디서나 한결같고 식별 가능해야 한다. 로고에 타이포그래피가 들어 있다면 글꼴이 독특해야 하는 건 물론이고 명료해야 한다. 그래야 작은 아이템에 작게 찍혀도 가독성을 유지한다. 로고에 그림 요소가 있을 때도 마찬가지다. 크기가 줄어도 또렷하게 남아야지, 이미지가 뭉개지거나 뒤섞이면 안 된다. 이 때문에 로고에 들어가는 컬러 수를 제한하는 경우가 많다. 로고가 너무 세세하면 축소했을 때 명료성이 떨어진다.ㅡ2장. 브랜드 해부학 성공적인 브랜드는 독창적 디자인에만 의존하지 않는다. 동시에 무언가를 ‘의미’해야 한다. 브랜드에 의미를 짜 넣는 일은 복잡한 예술이다. 이 예술은 세 가지 핵심 요소의 디자인을 수반한다. 이 3대 요소는 브랜드명, 로고 또는 아이콘, 슬로건이다. 디자인하려면 툴이 필요하다. 디자이너의 그래픽 툴박스Graphic Tool Box에는 타이포그래피, 컬러, 스타일 등이 포함된다. 어떤 타이포그래피, 어떤 컬러, 어떤 스타일을 쓸 것인지의 선택 기준은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무엇인가에 달려 있다.―3장. 브랜드 전략 여러 디자인회사와 대행사들이 자체적으로 보다 구체적인 소비자 프로파일링 시스템 개발에 나섰고, 소비자의 구매 동기와 구매 습관을 더욱 깊이 파기 시작했다. 이런 작업의 요점은 방대한 통계 데이터를 ‘내가 알고 싶은 누군가’의 프로파일로 바꾸는 것이다. 그래야 그들에게 분명하고 적절하게 말을 걸기 위한 ‘언어’를 개발할 수 있다.―5장. 리서치
치매예방을 위한 인지능력향상 뇌건강 학습지 3주차
해피앤북스 / 유순덕 (지은이) / 2018.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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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앤북스건강,요리유순덕 (지은이)
치즈 인 더 트랩 시즌 1 일반판 세트 2 (전3권)
재미주의 / 순끼 글, 그림 / 2012.10.12
33,000원 ⟶ 29,700원(10% off)

재미주의취미,실용순끼 글, 그림
치즈처럼 규정지을 수 없는 미묘하고 다양한 맛의 웹툰 순정만화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개척하다. 캠퍼스, 심리, 로맨스, 드라마, 코미디, 미스터리, 옴므파탈 심지어 사이코까지. 하나의 만화에 이렇게 많은 단어를 떠올리게 할 수 있는 작품은 좀처럼 만나기 쉽지 않다. 하지만 이 모든 분야가 『치즈 인 더 트랩』안에 녹아있다. 인간의 심리를 파고드는 고난도 연출과 치밀한 계산에 의해 흘러나오는 대사, 그리고 유연하게 만들어지는 각가지의 상황이 어우러지면서 수많은 독자, 특히 여성팬들을 확보하는 네이버 웹툰 대표 작품이 되었다. 『치즈 인 더 트랩』은 완벽한 남녀 캐릭터 구성과 치밀한 연출,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다양한 상황을 캠퍼스를 무대로 삼아 독자들에게 최고의 쾌감을 선사했다. 장르를 규정지을 수 없을 정도로 낯설지만 주인공들의 대사 한 마디 한 마디는 공감할 수 밖에 없는 현실성을 담고 있다. 이제 떠오르는 만화계의 스타 순끼가 만들어낸 경쾌한 변주곡을 책으로 차분하게 곱씹어보자.4권 Episode 16 타인의 관계 Episode 17 개인의 감정 Episode 18 적의 Special part 치즈인더트랩 Ver0.5(?!!) 5권 episode 18 적의 episode 19 애정의 조건 episode 20 일방통행 episode 21 디너쇼-1막 Special part 초기설정자료 6권 episode 22 디너쇼-1막 episode 23 아는사이 episode 24 원점 Special part 명작극장 그리고 Q&A 시대에 걸맞은 새로운 스타일의 순정만화! 미스터리와 로맨스? 치즈처럼 규정지을 수 없는 미묘하고 다양한 맛. 네이버 웹툰 독자 모두의 마음을 사로잡은 〈치즈 인 더 트랩〉 세트 발매. ‘캠퍼스, 로맨스, 시트콤, 드라마, 코미디, 미스터리, 옴므 파탈, 사이코’ - 위는 만화를 본 사람들이 떠올리는 단어입니다. 당신도 단맛, 쓴맛, 신맛, 짠맛에 감칠맛까지 조화롭게 느껴지는 치즈와 같은 이 만화를 맛보시지 않겠습니까? 2010년 여름, 순끼라는 필명으로 만화 〈치즈 인 더 트랩〉은 슬그머니 네이버 웹툰에 둥지를 틀었다. 만화가 연재되고 초반에는 그다지 큰 반응이 없었다. 순정만화 특유의 화사함도 없었고, 꽃미남들이 잔뜩 등장하는 만화도 아니었거니와 주인공은 어디에나 있을 법한 소박한 여대생이었다. 웹툰 독자 상당수는 이 만화를 치기어린 대학생들의 말랑말랑한 연애물과 흔하디흔한 대학생들의 재밌는 일상이야기가 합쳐진 캠퍼스 로맨스물 정도로 가볍게 지나쳤다. 하지만 이 만화 속에 가지고 있는 정의내릴 수 없는 특별함은 사람들을 하나둘씩 모으기 시작했다. 캠퍼스, 심리, 로맨스, 드라마, 코미디, 미스터리, 옴므파탈 심지어 사이코까지. 하나의 만화에 이렇게 많은 단어를 떠올리게 할 수 있는 작품은 좀처럼 만나기 쉽지 않았다. 인간의 심리를 파고드는 고난도 연출과 치밀한 계산에 의해 흘러나오는 대사, 그리고 유연하게 만들어지는 각가지의 상황이 어우러지면서 점점 진가를 드러내기 시작하였다. 그 결과, 이 만화는 연재 2년이 다 되어가는 지금까지도 네이버 웹툰 최고 인기작 중 하나이며 네이버 웹툰을 대표하는 하나의 만화가 되었다. 장르를 규정지을 수 없을 정도로 낯설고도 유연한 이 작품은 2부가 연재되는 지금도 수십만 독자들이 자신만의 추리를 더해 수십만 가지의 결말을 만들어 내고 있다. 이제 떠오르는 만화계의 스타 순끼가 만들어낸 경쾌한 변주곡을 책으로 차분하게 곱씹을 기회가 찾아 왔다. 순정만화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개척하다. 〈치즈 인 더 트랩〉은 사실 5년 전에 등장했더라면 설 곳이 없는 만화였을지도 모른다. 그림체만 본다면 순정만화에도 소년만화에도 속하지 않고, 연령대로 구분한다면 아동만화도 성인만화도 아닌 어중간한 위치에 걸려 있다. 설 곳이 없었을 거라는 가정은 바로 이런 어중간한 성격의 만화를 받아줄 잡지가 존재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게다가 당시에는 잡지가 아니라면 만화를 알릴 기회는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하지만 다행히 작가 ‘순끼’는 성향에 더 없이 어울리는 웹툰이라는 콘텐츠를 만났다. 어른과 아이가 공존하고, 성별의 구분이 없으며, 모든 취향이 어우러진 웹툰은, 사회 전반에 걸친 부정적인 인식과 어린이들의 전유물이라는 틀 안에 갇힌 만화책과 달랐다. 웹툰은 만화책의 폐쇄적인 느낌에서 벗어나 웹의 특성을 살린 뛰어난 접근성을 무기로 이미지 쇄신에 성공하였다. 그리고 당시 연재되는 웹툰이 소년만화로 편중되고 있을 때, 여성을 주 독자로 한 〈치즈 인 더 트랩〉은 연재와 동시에 큰 호응을 얻었다. 〈치즈 인 더 트랩〉은 완벽한 남녀 캐릭터 구성과 치밀한 연출,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다양한 상황을 캠퍼스를 무대로 삼아 독자들에게 최고의 쾌감을 선사했다. 그리고 그 결과 보이스 웹툰, 머니 패치, 양말, 머그컵, OST, 스마트폰 케이스등 다양한 상품 등이 창출되었으며, 2010년 독자 만화 대상 온라인 만화상 부문에서 2위를 수상했다. 다양한 연령대의 여성들에게 최고의 인기를 얻고 있는 〈치즈 인 더 트랩〉의 독주를 막을 순정만화는 당분간 나오기 힘들 것이다. - 책의 모습으로 다시 만들어진 인터넷 만화 온라인 만화가 대세가 되어버린 후 많은 인터넷 만화들이 책의 모습으로 나왔지만, 기존 인터넷 만화의 화면 구성을 그대로 책에 옮겨 놓은 탓에 인기에도 불구하고 독자들의 외면을 받는 경우가 많았다. 이번 〈치즈 인 더 트랩〉 역시 종전의 재미주의의 만화와 동일하게 모든 컷을 독서에 적합하게 출판만화의 순서대로 재배열하고, 원고를 다시 수정해서 책으로써의 소장가치를 높였다. - 웅진씽크빅의 새로운 만화 브랜드 ‘재미주의’ 향후 다양한 웹툰 작품을 발간하게 될 ‘재미주의’는 ‘(주)웅진씽크빅’이 2011년 새롭게 런칭하는 만화 전문 브랜드다. ‘독자에게 재미와 감동을 최우선으로’라는 모토와 함께 강풀, 윤태호, 손제호, 이광수, 하일권, 정필원, 몰락인생, 순끼 등 국내 대형 작가들의 작품, 20∼30대 일반 만화 독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기획만화들을 준비하고 있다.
역사저널 그날 고려 편 1~4 세트 (전4권)
민음사 / KBS 역사저널 그날 제작팀 (지은이), 이익주 (감수) / 2019.06.24
48,000

민음사소설,일반KBS 역사저널 그날 제작팀 (지은이), 이익주 (감수)
역사를 바꾼 결정적 '그날'을 주제로 역사 대중화의 문을 연 KBS [역사저널 그날]. 방송 프로그램에 깊이를 더해 역사 부문 베스트셀러로 자리매김한 조선 편에 이어 이번에는 고려 편이다. 1100년 전 이 땅에 탄생한 고려 500년의 역사에서 스물여덟 개의 에피소드를 엄선했다. 한국사를 통틀어 가장 개방적이고 독창적이며 진취적이었던 나라, 고려의 '그날'이 생생하게 펼쳐진다. 오랜만에 나온 본격적인 고려사 입문서다. 시리즈 특유의 가볍고 유쾌한 수다를 통해 조선의 500년과는 확연히 구분되는 고려의 500년을 보여 준다. 독자적인 천하관, 유교적 관점으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혼인 방식과 여성의 지위, 세계 제국 몽골과의 관계 등을 통해 한국사에서 고려라는 국가가 지니는 의미와 중요성을 되새기게 하고, 고려의 역사가 곧 우리의 역사임을 새삼 일깨운다.1권 1 왕좌의 게임: 견훤 대 왕건 2 태조 왕건, 스물아홉 명의 아내를 얻다 3 고려판 왕자의 난: 왕건의 아들들, 왕위를 다투다 4 광종, 개혁의 칼을 뽑다 5 천추태후, 위험한 사랑에 빠지다 6 천추태후, 조카에게 자객을 보내다 7 개국 최대의 위기: 80만 거란 대군, 고려를 침공하다 2권 1 거란 재침공: 강감찬, 왕에게 피난을 주장하다 2 윤관, 여진 정벌의 칼을 갈다 3 이자겸, 외손자에게 기습을 당하다 4 김부식, 묘청의 난 토벌대장이 되다 5 문신의 씨를 말려라: 무신 정변 3일 6 무신, 그들만의 리그: 칼로 흥한 자, 칼로 망하다 7 빼앗긴 비둘기, 최충헌 정권의 시작을 알리다 3권 1 민란의 시대: 왕후장상의 씨가 따로 있나 2 특명: 최충헌을 암살하라 3 전쟁의 서막: 몽골 사신 제구예, 살해되다 4 몽골과의 화친, 그 후: 고려, 다시 항전을 꾀하다 5 승려 김윤후, 세계 최강 몽골군을 두 번 무찌르다 6 쿠빌라이와 원종의 만남, 고려의 운명을 바꾸다 7 삼별초, 또 하나의 고려를 세우다 4권 1 충렬왕, 몽골 공주와 혼인하다 2 충선왕, 아버지의 왕위를 빼앗다 3 기황후, 공민왕을 세우다 4 노비의 아들 신돈, 공민왕의 사부가 되다 5 이인임, 공민왕 시해 사건을 수사하다 6 왜구 침공: 고려, 계엄을 선포하다 7 최영, 이성계와 손을 잡다 출간 즉시 역사 분야 1위에 오른 ‘역사저널 그날’ 고려 편으로 화려하게 돌아오다 역사를 바꾼 결정적 ‘그날’을 주제로 역사 대중화의 문을 연 KBS 「역사저널 그날」. 방송 프로그램에 깊이를 더해 역사 부문 베스트셀러로 자리매김한 조선 편에 이어 이번에는 고려 편이다. 1100년 전 이 땅에 탄생한 고려 500년의 역사에서 스물여덟 개의 에피소드를 엄선했다. 한국사를 통틀어 가장 개방적이고 독창적이며 진취적이었던 나라, 고려의 ‘그날’이 생생하게 펼쳐진다. 고려 500년, 어떻게 읽을 것인가? 우리 역사상 가장 찬란했던 고려의 역사를 만나다 우리에게 조선의 역사는 익숙하다. 비교적 가까운 시대의 역사라는 점이 가장 큰 이유일 것이다. 그런데 조선 이전에 이 땅에 존재했던 나라 고려의 역사는 의외로 친숙하지 않다. 그러나 우리나라 이름의 영문 표기인 ‘Korea’에서 드러나듯이, 조선은 고려를 계승하는 국가이고, 오늘날 한국인의 정체성은 고려 때 이미 형성되었다. 최근에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고려를 주제로 한 특별전이 불러일으킨 화제는 고려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음을 보여 준다. 이러한 현실에서 『역사저널 그날 고려 편』은 오랜만에 나온 본격적인 고려사 입문서다. 시리즈 특유의 가볍고 유쾌한 수다를 통해 조선의 500년과는 확연히 구분되는 고려의 500년을 보여 준다. 독자적인 천하관, 유교적 관점으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혼인 방식과 여성의 지위, 세계 제국 몽골과의 관계 등을 통해 한국사에서 고려라는 국가가 지니는 의미와 중요성을 되새기게 하고, 고려의 역사가 곧 우리의 역사임을 새삼 일깨운다. 한국사를 통틀어 가장 개방적이고 독창적이며 진취적이었던 나라, 고려의 ‘그날’에 합류해 보자. 역사 읽기의 새로운 패러다임, ‘역사저널 그날’ 시리즈 웃고 떠들고 눈물짓는 이야기로 만나는 고려의 역사 민음사에서 펴내는 ‘역사저널 그날’ 시리즈는 KBS의 교양 역사 토크쇼 「역사저널 그날」의 재미와 깊이를 온전히 책으로 담아내 호평을 받았다. 역사(History)가 지닌 이야기(Story)로서의 재미를 극대화한 이 시리즈는 출간과 동시에 역사 분야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고, ‘올해의 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2017년에 조선 편이 완간된 후에는 고려 편의 출간 시기를 묻는 독자들의 문의가 잇따를 정도였다. 『역사저널 그날 고려 편』은 방송의 생동감 넘치는 대화를 고스란히 지면으로 옮겼다. 동시에 방송에서는 시간 관계상 빠르게 언급하고 지나갈 수밖에 없었던 부분을 쉽게 풀어 설명해 천천히 되새길 수 있게 했다. 요소마다 첨부된 풍부한 도판과 상세한 사료는 고른 호흡으로 독서할 수 있도록 도움으로써 방송과는 다른 형태로 몰입하는 경험을 선사한다. 『역사저널 그날 고려 편』은 다음과 같이 총 네 권으로 구성된다. 1 왕건에서 서희까지 2 강감찬에서 최충헌까지 3 만적에서 배중손까지 4 충렬왕에서 최영까지 시청률로 증명된 가치, 「역사저널 그날」 고려를 탐구하는 8개월간의 대장정에 나서다 2013년 가을에 첫 방송을 시작한 KBS 「역사저널 그날」은 역사의 대중화라는 흐름을 가장 먼저 이끈 TV 프로그램으로 평가받는다. 역사를 지루하고 딱딱하며 일방적인 지식이 아니라 쉴 새 없이 주고받는 수다로 풀어내면서도 가볍지 않은 울림을 전해 줌으로써 재미와 깊이를 모두 잡았다는 찬사를 받았다. 그 결과 주말 저녁의 치열한 시청률 경쟁 속에서도 돋보이는 성과를 냄으로써 2019년 현재 세 번째 시즌을 통해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다. 지난 2016년, KBS 역사저널 그날 제작팀은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건국에서 멸망까지 장장 8개월여에 걸쳐 고려사 전체를 다룬 것이다. 방송 사상 유례가 없는 프로젝트였다. 고려 편 방송은 여러 시청자의 호평을 받으며 많은 화제를 낳았다. 각 권의 주요 내용 고려, 분열과 혼란을 극복하고 나아가다 10세기 초, 한반도에 다시 한번 분열의 시대가 도래했다. 힘을 잃은 신라 왕실을 대신해 혼란을 수습할 자는 누구인가? 『역사저널 그날 고려 편 1: 왕건에서 서희까지』는 왕건이 고려를 건국해 후삼국을 통일하는 이야기로 시작한다. 분열은 극복되었지만, 그 과정에서 나타난 부작용은 만만치 않았다. 거듭된 혼인은 후계 다툼을 낳았고, 약해진 왕권을 일으켜 세우려는 광종의 노력은 또 다른 후유증을 남겼다. 외침도 있었다. 거란의 첫 번째 침공은 서희의 활약으로 막아 냈지만, 내부의 대립과 갈등은 거란의 재침을 불러왔다. 고려는 이 위기를 어떻게 헤쳐 나갔을까? 자주와 종속, 저항과 순응의 갈림길에서 문명 대 야만, 농경 대 유목이라는 구도는 역사를 지나치게 단순화한다. 그러나 북방 민족이 언제나 한반도를 위협하는 요소였음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역사저널 그날 고려 편 2: 강감찬에서 최충헌까지』는 외부의 적에 맞서 싸우는 이야기로 시작한다. 강감찬은 귀주에서 거란을 물리침으로써 고려에 100년의 평화를 가져왔다. 그러나 흥망성쇠의 이치는 변화를 불러온다. 북쪽에서 거란을 대신해 여진이 새롭게 대두했다. 기존의 질서가 흔들리면 다툼이 일어나기 마련이다. 다시 전쟁이 일어났고, 그 과정에서 등장한 서경 천도론자들은 실패하지만, 세력을 키운 무신들은 마침내 고려사의 주인공이 된다. 초원에서 불어온 폭풍, 고려를 강타하다 13세기 초, 몽골고원에서는 난립하던 부족들이 하나의 깃발 아래에 모여들었다. 유라시아 대륙 전체를 강타할 폭풍의 전조였다. 『역사저널 그날 고려 편 3: 만적에서 배중손까지』는 무신 정권 치하에서 몽골의 침입으로 존망의 갈림길에 선 고려를 살펴본다. 끝이 보이지 않을 것만 같았던 반란과 하극상의 시대는 최충헌의 집권으로 진정되었다. 그러나 곧 몽골이 맹렬한 기세로 고려를 위협하기 시작했다. 고려는 28년간 몽골에 맞서 싸우며 저항하지만 한계에 달하고, 마침내 결단의 순간이 다가온다. 고려 태자가 몽골의 대칸을 직접 만나고자 길을 나선 것이다. 고려의 명운을 건 협상은 성공할 수 있을까? 다시 피워 올린 불꽃은 결국 사그라들고 고려는 몽골의 질서 아래에 편입되는 길을 택함으로써 다른 국가들과는 다르게 멸망을 피했다. 그러나 마냥 다행스럽기만 한 일이었을까? 『역사저널 그날 고려 편 4: 충렬왕에서 최영까지』는 원 간섭기에서 시작해 위화도 회군까지 다룬다. 쿠빌라이 칸의 딸과 혼인한 충렬왕, 쿠빌라이 칸의 손자 충선왕은 고려를 존속을 가능케 했다. 그러나 고려의 독립은 끊임없이 위협당했다. 개혁 군주 공민왕은 원의 기황후에게 맞서고 신돈을 등용하기도 하며 마지막 혼을 불태우지만, 시대의 흐름을 거스르지는 못한다. 이성계가 최영을 처형하면서 드디어 고려의 운명은 걷잡을 수 없이 급전직하한다.
청년, 루크레티우스를 만나다
북드라망 / 성민호 (지은이) / 2023.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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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드라망소설,일반성민호 (지은이)
청년 저자가 고대 로마의 철학자 루크레티우스를 만나 그의 철학과 함께 삶의 두려움을 마주하고 싸워 가며 써 내려간 철학-에세이다. 루크레티우스는 『사물의 본성에 관하여』라는 철학-시(詩)를 통해 원자론이라는 사물의 질서가 윤리학적 비전과 함께 있음을 말하고, 욕망으로 들끓는 삶에서 벗어나 지혜와 자족으로 충만한 베누스의 삶으로 인도한 바 있다. 이 책은 루크레티우스와의 만남을 봄-여름-가을-겨울로 나누어, 만남의 싹이 나고 잎이 자라고 열매가 열리고 씨앗을 남기는 과정으로 담아냈다. 이 사계의 과정을 통해 저자는 공학도이던 자신이 철학적 배움의 길에 들어선 과정, 루크레티우스의 삶과 고대 그리스의 자연학, 원자론에 대한 사유, 이를 통해 자신의 삶을 바로 보고 화해와 치유에 이른 이야기, 사랑과 우정의 경험과 부족함 없는 검소한 삶을 깨달아 가는 변화 등을 가감 없이 들려준다. 특히 3부 ‘가을’에서는 루크레티우스의 철학-시 구절들과 오늘날 청년의 신앙, 사랑, 돈, 우정에 대한 고민과 이야기가 자연스럽게 연결되며 인상적으로 펼쳐진다. 사물의 본성에 대한 탐구가 두려움에서 벗어나 삶의 기쁨에 다가갈 수 있음을, 고대 원자론의 사유와 공동체적 에티카를 통해 오늘날 청년의 구체적 삶과 더불어 이야기하는 책.머리말 1부 봄: 루크레티우스를 만나다 1화 뜻밖의 여정, 뜻밖의 만남 소란스러운 아침 │ 우당탕탕 규문 상륙기 │ ‘이건 아니다’, 마침내 결심 2화 돌고돌아 루크레티우스에게 이르기까지 이것이 과학인가, 그렇다면 다시 한번! │ 윤리를 품은 과학, 자연학 │ 마침내, 루크레티우스를 만나다 3화 당신은 누구십니까? : 무명의 철학 시인을 찾아서 풍문으로 들었소! │ 미친 시인, 미친 도시를 거닐다 │ 쑥물 잔에 꿀을 바르리! 4화 해빙의 철학, 원자론의 탄생 베누스의 물리학?│ 겨울 왕국이 도래하다 원자론의 씨앗들│ 허공, 존재의 성벽을 허물다│ 클리나멘과 ‘봄의 제전(祭典)’ 2부 여름: 좌충우돌, 배우고 익히는 중입니다 5화 두 원자 이야기 원자라는 판도라의 상자 │ 어떤 것도 무에서 생겨나지 않았다 │ 더 쪼갤 수 없는 것이 있다, 그리고 허공이 있다 │ 원자론, 거짓된 무한을 폭로하다 │ 두 원자와 두 구원 6화 원자는 어떠해야 하는가 : 내재론을 위한 사유실험 변주되는 원자론 │ 소크라테스적 변곡점과 헬레니즘 │ 최소-부분, 원자가 스스로 존재하기 위한 조건 │ 무게, 원자가 스스로 운동하기 위한 조건 7화 클리나멘과 샛길의 윤리학 경로를 이탈하였습니다 │ 운동의 끝에서 운명을 비틀다 │ 사유할 수 없는 운동을 사유하기 │ 클리나멘과 자유의 길 3부 가을: 다르게 겪기, 다르게 해석하기 8화 찬양합니다, 가장 행복한 존재이시여 어머니의 신앙과 나의 업 │ 인간적인 신과 무위한 신 | 신성(神性)의 지리학과 간(間)세계 │ 윤리의 모델로서의 신│ 신앙의 새로운 이미지 9화 연애를 하게 되었습니다만 좋지 아니한가!│ 베누스의 단단한 매듭│ 사랑의 병증들 : 환각, 소유, 교환│ 후일담 : 그럼에도 불구하고, 베누스를 말하다 10화 자족이라는 이름의 풍요 스톱, 피터팬 코스프레│ 다다익선이라는 망상│ 자족의 역량│ 검소의 풍요, 빈손의 복전(福田) 11화 우정, 마주침을 맞이하는 윤리 친구…라구요?│ 행복의 뿌리로서의 우정│ 우정, 불멸하는 ‘사이’의 사건│ ‘사우’(師友)들의 공동체 에필로그 _ 겨울 : 새로운 공부의 씨앗을 얻다 죽음을 마주하기, 삶을 긍정하기 │ ‘나’라는 환상과 시뮬라크라의 세계 │ 철학, 두려움 없이 헤맬 수 있는 기술 참고한 책들『청년, 루크레티우스를 만나다』 지은이 인터뷰 1. 루크레티우스는 누구인가요? 어떤 인물이고 어떤 매력이 있기에 책까지 쓰게 되셨는지 궁금합니다. 글쎄요, 루크레티우스는 대체 누구일까요? 분명한 건 그가 은둔적인 삶을 살다간 무명 인사라는 점입니다. 그가 어느 집 자식인지, 누구를 만났는지, 뭘 하고 살았는지 등의 기록은 단 하나도 남아 있지 않습니다. 우리는 단지 그가 기원전 1세기 로마에 살았었고 『사물의 본성에 관하여』라는 시를 썼다는 빈약한 정보만을 알 수 있을 뿐입니다. 하지만 바로 여기에 한 인물의 삶을 추측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루크레티우스는 왜 이런 시를 썼을까, 자신의 시대 속에서 무엇을 봤으며 또 어떤 생각을 품었을까 하고 물어보는 거죠. 기원전 1세기의 로마는 팍스로마나 직전의 고도성장기로, 지중해 정복을 막 완료하고 ‘모든 길이 통하는’ 제국으로 나아가던 팽창의 시기였습니다. 하지만 전쟁과 내란이 끊이질 않았고 죽음은 항시 목전에 다가와 있었습니다. 동시에 세계 각지에서 막대한 부와 함께 흘러들어온 종교들은 사람들의 영혼을 사로잡았습니다. 도시에는 점점 더 커다란 경기장과 목욕탕과 사원이 들어섰고, 사람들은 충혈된 눈으로 이곳에서 저곳으로 옮겨 다니고 있었습니다. 죽음과 오락과 사치와 향락과 미신이 함께 만연한 시대입니다. 루크레티우스는 이 환란의 한가운데를 거닐었을 것입니다. 그러면서 질문하고 또 질문했을 것입니다. 우리는 왜 이렇게 아픈가? 과연 오락과 종교가 우리를 낫게 할 수 있는가? 진정 두려움에서 벗어나는 길은 무엇인가? 이 물음들 속에서 그는 펜을 들었죠. 그리고 약을 제조하는 마음으로 한 문장 한 문장 글을 써 내려갔습니다. 이때 재료가 된 것은 해방적 쾌락의 철학자 에피쿠로스의 원자론입니다. 루크레티우스는 에피쿠로스의 원자론을 자신의 문제의식 속에서 다시 불러와서 그것을 채색하고 변형시켜 시라는 형태로 재창조해낸 것입니다. 정리하면, 루크레티우스는 자신을 드러내지 않는 은둔자이면서, 동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이 앓고 있는 영혼의 병증을 진단한 의사입니다. 또한 치유 즉 구원의 문제를 신이 아니라 자연의 원리를 이해하는 데에서 출발시키는 철학자이자, 그 모든 것을 딱딱한 산문이 아니라 감미롭고 세련된 노랫말로 바꾸어 세상에 퍼뜨린 시인입니다. 사실 루크레티우스가 이런 인물임을 알게 된 것은 그에 대한 책을 거의 다 써갈 즈음이었습니다. 그의 매력도 마찬가지지요. 매력이 있어서 쓰게 된 것이 아니라, 쓰다 보니 이런저런 매력들을 (뒤늦게) 발견하게 된 것입니다. 제가 생각하는 루크레티우스의 가장 큰 매력은, 그가 우리가 두려워하는 것이 무엇이든 그것을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고 끊임없이 외치고 있다는 점입니다. 그냥 그렇게 우기는 것이 아닙니다. 원자론의 지혜에 비추어 우리는 우리 두려움 아래 놓인 미신들과 표상들을 하나하나 털어낼 수 있고, 그렇게 털어내는 만큼 지복(至福)에 한발 다가가게 된다고 그는 말합니다. 끝으로, 그의 필력 또한 빼놓을 수 없습니다. 이천 년이 지난 지금 봐도 나무랄 데 없는 생생한 비유들과 세련된 묘사들은 그의 글에 쏙 빠져들게 만듭니다. 이천 년 후 지구 반대편에 사는 저(시의 ‘ㅅ’도 모르는 이과생!)에게 아름답게 읽힐 정도면 당대 로마 시민들에게는 어땠을까요? 광고는 아니지만 한번 슥 들춰보시면 공감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2. 루크레티우스의 『사물의 본성에 관하여』는 한마디로 어떤 책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이유도 함께 말씀해 주세요. 보기에 따라 철학책이라고도 할 수 있고 과학(물리학)책이라고도 할 수 있겠는데요. 하지만 개인적으로 저는 이 책을 병법서 혹은 의술서로 읽었습니다. 제 마음을 채우고 있는 두려움, 애착, 원망, 무력감과 같은 정념을 마주하고 대결할 수 있는 힘과 지혜를 닦게 해주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사실 참된 철학이나 과학이라면 모두 싸움 및 치유의 기술이 될 수 있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닥쳐오는 현실 속 정념들과 그 정념들 아래 놓인 미신 및 표상과 싸우게 하는 것, 그럼으로써 아픈 영혼을 건강하게 하는 것이 철학이 아니라면, 무엇이 철학일까요? 물론 이 싸움에 사용되는 무기는 부실하거나 공허한 공상이어서는 안 됩니다. 신학적 환상들에 맞설 수 있게 하는 약은 자연에 입각한 앎, 바로 자연학입니다. 『사물의 본성에 관하여』의 사상적 베이스는 원자론입니다. 고대 원자론은 천변만화하는 원자들의 운동으로부터 만물이 빚어져 나온다고 말합니다. 태어남도 죽음도, 창조도 소멸도, 몸도 영혼도, 감각도 이성도 모두 원자들의 이합집산입니다. 이 결합과 해체의 흐름에는 초월적인 원인이나 목적이 끼어들 여지가 없습니다. 신의 의도 따위는 설 자리가 없습니다. 신도 원자로 되어 있기 때문이죠. 오직 원자와 허공만이, 그리고 도처에서 일어나는 흐름들과 마주침들만이 영원히 지속됩니다. 나머지는 잠깐 구성되었다가 또 다른 것으로 변해가는 임시적 형태들입니다. 이런 물리학적 토대 위에서 루크레티우스는 인간의 번뇌와 그 뿌리를 진단합니다. 신, 죽음, 사랑, 재산, 병, 천둥, 지진 등과 같이 우리의 두려움이 가장 짙게 고여 있는 대상들의 자연적 원인들을 하나하나 설명합니다. 죽음에 대해서는 수십 페이지에 걸쳐 열 개도 넘는 이유를 들어 그것을 두려워할 이유가 없음을 밝힙니다. 비록 어떤 설명은 이 시대에 완벽하게 유효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정성 어린 문장들은 현재 제가 마주한 두려움에 대해 묻고 싸워갈 용기를 줍니다. 앓고 있는 병에서 스스로의 힘으로 낫고자 하는 힘이 됩니다. 그런 점에서 『사물의 본성에 관하여』는 병법서이자 의술서입니다. 3. 이 책(『청년, 루크레티우스를 만나다』)에서 첫 질문은 『사물의 본성에 관하여』는 왜 베누스(비너스 혹은 아프로디테)를 찬미하는 것으로 시작하는가, 입니다. 루크레티우스가 베누스를 강조한 까닭은 무엇인지요? 베누스가 뭐지? 『사물의 본성에 관하여』를 다 읽고 나자 저는 대뜸 궁금해졌습니다. 왜 루크레티우스는 이 걸출한 철학-시의 서두를 베누스 찬미로 열고 있을까? 처음에는 그냥 좋아서 그랬나 보다, 하고 지나갔지만 다시 질문해볼수록 여기에 루크레티우스 철학의 핵심이 있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루크레티우스에게 베누스는 단순한 사랑의 신이 아니라 만물을 생식시키고 성장시키는 자연의 원초적 생명력입니다. 바다와 땅을 생명들로 채워주는 힘도, 산들과 강들을 꽃피우는 힘도 베누스입니다. 베누스는 존재하는 것들을 서로 만나게 하고 수태하여 또 다른 무언가를 낳게 만드는 힘입니다. 루크레티우스는 이렇게까지 말합니다. “당신은 홀로 사물들의 본성을 조종하시고, / 당신 없이는 그 어떤 것도 빛의 신성한 해안으로 / 생겨 올라오지 못하며, 어떤 것도 행복하게, 사랑스럽게 되지 못하니.”(1:21-24) 루크레티우스는 베누스가 ‘사물들의 본성’ 즉 원자들의 흐름을 조종하는 유일한 원리임을 넌지시 선언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베누스를 운명을 결정하는 권능으로 오해해서는 안 됩니다. 베누스는 사물들 각각이 내재하고 있는 본능이자 의지이지 외부에서 부여되는 작용력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베누스는 결정하는 힘이 아니라 오히려 결정성을 벗어나게 하는 힘입니다. 베누스는 루크레티우스의 물리학에서 가장 중요한 개념인 ‘클리나멘’의 상징이기도 합니다. 클리나멘은 원자가 자신에게 주어진 직선적 경로를 미세하게 이탈하는 사건 혹은 그렇게 할 수 있는 힘을 말합니다. 이 찰나적 비껴남에서부터 예기치 못한 마주침이 시작되고, 그 소란으로부터 전에 없었던 질서가 조직되고 새로운 국면이 열립니다. 우주의 무궁한 흐름에서 솟아나는 모든 만남, 변화, 결합 심지어는 파괴나 죽음까지도 포함한 창조력이 바로 베누스입니다. 4. 루크레티우스와의 만남은 선생님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쳤나요? 지난 몇 년간 루크레티우스와 동고동락하며 글을 쓰면서 돈, 장래, 신, 자유, 사랑, 우정 등 저 자신의 가장 비근한 문제들과 씨름할 수 있었고, 죽음이나 자의식과 같이 크고 어려운 문제들도 건드려볼 수 있었습니다. 되든 안 되든, 할 수 있는 것의 끝까지 물고 늘어져 보았습니다. 물론 어느 것 하나 깨끗이 해결되지 않았고 제가 저 문제들로부터 완전히 자유로워지지도 않았습니다. 하지만 전처럼 두려운 눈을 하고 그 문제들을 헤매지 않을 수 있게 된 것 같습니다. 나름의 샛길들을 발견해서인지, 조금 여유로워졌다고도 할 수 있을 듯합니다. 제가 느끼는 변화를 생각해보자면, 조급함이 좀 줄어든 것 같습니다. 스스로를 몰아세우는 성격 탓에 안팎으로 번져나갔던 원망과 불만족이 줄었습니다. 사건들을 겪어갈 때마다 원자론까지는 아니더라도 ‘루크레티우스라면 뭐라고 할까’ 하는 생각이 찾아오곤 하는데, 그렇게 묻고 있다 보면 전에는 끈질겼던 정념들이 휘리릭 사라지는 때가 많습니다. 한 마디로, 조금 더 건강해졌습니다. 이제는 저를 향해 있던 시야를 좀 넓혀서 다른 자리에서 다른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목소리를 듣고 싶다는 마음이 생깁니다. 또 한 가지 중요한 변화는 바로 글쓰기의 비전입니다. 저는 루크레티우스의 쓰기-실천에 대해 생각해보게 됩니다. 그는 철학을 시라는 형태로 썼습니다. “마치 치료자들이 아이에게 역겨운 약쑥을 먹이려 / 할 때, 먼저 잔의 입 테두리를 / 꿀의 달콤한 황금빛 액체로 칠하듯”(1:936-939) 심오하고도 난해한 가르침을 세련되면서도 듣기 쉬운 시의 언어로 바꿔냈습니다. 그렇게 함으로써 특정 계층에게 제한되었던 귀중한 지혜를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전해질 수 있게 했습니다. 다른 무엇을 위해서가 아니라 동시대의 사람들이 자신의 두려움에서 벗어나길 바라는 마음으로 말이죠. 이런 시 쓰기 실천이 대단한 자비심이라는 생각을 최근에야 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시인도 아니고 철학자도 아니지만, 한 편의 글을 쓰더라도 그와 같은 마음의 동기 위에서 써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5. 끝으로, 특별히 나누고 싶은 루크레티우스의 말이 있으면 소개해 주세요. “만일 사람들이 마음속에, 그 중량으로써 그를 지치게 하는 무게가 들어 있음을 확연히 느끼듯, 그것이 어떤 원인으로부터 생겼으며, 어디서 와서 그렇게 큰 해악의, 말하자면, 돌덩이가 가슴속에 들어앉았는지도 분별할 수 있다면, 지금 우리가 대부분의 경우에 보듯이 삶을 그렇게 살지는 않으리라, 각 사람이 무엇을 원하는지 모르면서, 마치 그러면 짐을 내려놓을 수 있기라도 한 듯, 항상 자리 바꾸기를 추구하면서. (...) 이런 식으로 각 사람은 자기를 피한다. 하지만 물론 사실상 그것을 피할 수 없으며, 자기 뜻과는 달리 그것에 집착하고 또 미워한다, 왜냐하면 그는 아프면서도 질병의 원인을 파악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것을 제대로 본다면, 각 사람은 모든 일을 제쳐두고 우선 사물의 본성을 알고자 노력할 것이다.”(3:1053-1072) 저는 루크레티우스의 시대와 우리 시대가 그렇게 다른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전쟁과 질병의 소식이 늘 들려오고 무지막지한 콘텐츠와 오락거리가 넘칩니다. 구원을 약속하는 각양각색의 종교도 넘칩니다. 진짜 종교뿐 아니라 의학, AI, 보험, 주식, 코인 같은 유사종교들 말이죠. 물론 이 시대가 말세라거나 디스토피아라고 말하는 것은 아닙니다. 어느 시대나 마찬가지로, 지금도 새로운 삶의 실험과 명랑한 변화들이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습니다. 문제는 여전히 아주 많은 사람들이 아프다는 것, 아프면서도 아픈 줄 모르고 살아간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괴로움은 느끼지만 그것이 어떤 원인에서 자라났는지는 모릅니다. 그렇기에 그냥 뭉개거나 다른 자극제를 찾아 덮어두고 ‘자리 바꾸기’를 계속합니다. 이런 외면은 콘텐츠와 마취약이 이토록 많은 시대에는 너무나 쉬운 일입니다. 루크레티우스 ‘자기를 피하지’ 않고 직면하기를 권합니다. 변화는 거기서 시작되기 때문입니다. 루크레티우스는 우리가 우리 가슴속을 채운 돌덩이에 대해 묻고 그 원인들을 볼 수 있는 한, 누가 뭐라고 하지 않아도 지금처럼은 살지 않게 된다고 말합니다. 만사를 제쳐두고 자신과 세계에 대해 질문하기 시작한다고요. 그렇다면 그 반대도 통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지금처럼 살지 않고자 한다면 이 괴로움을 불러오는 원인을 똑바로 볼 수 있어야 한다고요. 왠지 잘 모르겠지만, 이 책을 읽을 사람들과 이 구절을 함께 나누고 싶었습니다.“땅과 하늘의 이치가 포착되어야 한다, / 폭풍들과 눈부신 번개들이 노래되어야 한다, / 그들이 무엇을 하는지, 대체 어떤 원인에서 생겨나는지. / 그대가 정신 놓고 두려워하지 않도록 말이다.” 루크레티우스는 말했다. 무엇보다 가슴속을 정화해야 한다고. 중요한 건 그가 이 정화작업의 수단을, 즉 우리가 사로잡힌 정념과 탐진치 번뇌와 싸우는 무기를 종교적 위안이나 형이상학적 사변이 아니라 자연의 이치에서 찾고 있다는 사실이다. 영혼도, 신도, 우주도 원자로 이루어져 있다는 설정. 이러한 설정으로부터 인식과 존재에 대한 사유를 펼치면서 루크레티우스는 우리를 지복에 이르는 길로 인도한다.(1부 봄: 루크레티우스를 만나다 중에서) 참 의아하다. 나 같은 촌놈이 어쩌다가 서울 한복판에 살고 있으며, 이런 무식이가 무슨 일로 철학 공부를 한다고 책을 파고 있는 걸까? 게다가 생전 들어본 적 없는 루크레티우스에 대한 글을 쓰고 있는 것은 무슨 영문인지! 새벽녘, 나도 모르게 센티해지면 문득 지금의 생활이 낯설게 느껴진다. 어느 누구의 삶인들 다르겠는가마는, 내 짧은 인생행로에는 자꾸만 의문이 남고 곱씹게 되는 지점들이 몇 개 있다. 비슷하게 흘러가던 날들이 갑자기 다른 길로 돌아서게 되는, 우연적이고 돌발적인 변곡점들 말이다. 지금으로선 두 가지가 떠오른다. 태어나고 자란 교회공동체를 나오게 된 때. 그리고 어렵사리 들어간 대학을 그만두던 때. (......) 그런데 웬걸, 복학 후 한 학기를 마친 나는 휴학을 했고 그해 가을 학교를 그만뒀다. 환경을 살리는 일과도 큰 관련이 없고 사회적 성공과는 완전히 반대에 놓인, 연구실을 오가는 백수의 삶이 시작된 것이다. 불과 몇 년 전 일이지만, 생각해 보면 이 또한 희한한 궤도 변경이다. 지금은 모두 번듯한 직장에 취직한 동기들을 뒤로하고, 안정이나 출세와는 동떨어진 길에 들어선 것이다. 역시 ‘어쩌다 보니’.이 두 사건이 의아한 이유는, 내가 기질상 그 공간의 코드에 맞춰 적응해 가는 종류의 사람이라는 데 있다. 교회에도 회사에도 꼭 어울릴 법한, 주어진 규범대로 살아가는 타입 말이다. 그렇지만 나는 하느님의 종도 착실한 환경공학도도 되지 않았다. 나는 시골 교회의 궤도로부터, 그리고 대학과 성공의 노선으로부터 이탈했고, 사는 공간도, 생활 방식도, 원하는 것들도 아주 달라졌다. 당시에도 그랬지만 아직도 왜, 무엇 때문에 이렇게 된 건지 뾰족하게 짚어 낼 수가 없다. 확실한 건 내가 의도하거나 계획한 일은 아니라는 점이다. (2부 여름 : 좌충우돌, 배우고 익히는 중입니다 중에서) 따라서 에피쿠로스와 루크레티우스에게 운동의 기원과 원리를 해명하는 일은 그들 시대에 팽배했던 숙명론 및 체념주의와 맞서는 일이요, 목적론 및 종교적 미신과 싸우는 일이기도 했다. “만일 항상 모든 운동이 연결되어 있고, / 새 운동은 옛 운동으로부터 정해진 순서를 좇아 생겨난다면” 모든 원자들은 “운명의 법”에 종속되고 만다(2: 251-254). 원자들의 운동이 숙명의 사슬에 종속되어 있다면, 원자들로 이뤄진 우리의 삶도 마찬가지여야 한다. 우리는 주어진 조건, 자라난 환경, 타고난 기질대로만 살게 될 것이다. 상실에 허덕이고 두려움에 떨고 있는 사람들에게 이보다 절망스러운 소식이 있을까? 하여 에피쿠로스도 말하지 않았는가? “자연철학자들이 말하는 운명의 노예가 되는 것보다 차라리 신들에 관한 이야기를 따르는 것이 더 낫”(디오게네스 라에르티오스, 『유명한 철학자들의 생애와 사상 2』, 392쪽)다고. (2부 여름 : 좌충우돌, 배우고 익히는 중입니다 중에서)
팔레스타인 100년 전쟁
열린책들 / 라시드 할리디 (지은이), 유강은 (옮긴이) / 2021.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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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책들소설,일반라시드 할리디 (지은이), 유강은 (옮긴이)
팔레스타인계 미국인 역사학자 라시드 할리디의 신간. 팔레스타인-이스라엘 분쟁의 기원과 성격을 로 규정한다. 유럽인이 아메리카 인디언을 학살하고 미국을 세운 것처럼, 영국과 미국 등 열강을 등에 업은 시온주의가 팔레스타인 원주민을 몰아낸 뒤 정착민으로서 밀고 들어왔다는 것. 오늘날 두 나라의 빈번한 충돌 역시 100년간 이어져 온 식민지 전쟁의 일부라는 설명이다. 2020년 출간 즉시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으로 큰 주목을 받았고, 놈 촘스키, 아비 슐라임 등 세계적인 석학들의 찬사를 받았다. 특히 저자 본인이 팔레스타인에 수백 년간 뿌리를 둔 명문 가문 할리디가(家) 출신으로, 역사적 현장에 있던 일가친척의 발언과 인터뷰를 바탕으로 팔-이 분쟁사 연구에 깊이와 생생함을 더했다. 한국어판 서문 서론 1 첫 번째 선전포고, 1917~1939 2 두 번째 선전포고, 1947~1948 3 세 번째 선전포고, 1967 4 네 번째 선전포고, 1982 5 다섯 번째 선전포고, 1987~1995 6 여섯 번째 선전포고, 2000~2014 결론: 팔레스타인 100년 전쟁 감사의 말 주 옮긴이의 말 찾아보기 단단한 학문적 근거, 생생한 개인적 경험…… 매혹적이고 독창적이다. 놈 촘스키 팔레스타인-이스라엘 분쟁의 기원과 본질 , ……. 팔레스타인-이스라엘 분쟁이 국제 뉴스의 헤드라인을 장식하는 광경은 너무나 익숙하다. 가장 최근인 2021년 5월 열흘간 벌어졌던 유혈 충돌에서도 팔레스타인인이 300명 가까이, 이스라엘인이 12명 사망했다. 미국의 국제관계 평론지 『포린 어페어』는 이번 분쟁을 을 알리는 신호라고 해석했다. 팔레스타인은 어쩌다 가 되었을까? 왜 이 전쟁은 한 세기 넘도록 끝나지 않을까? 팔레스타인계 미국인 역사학자 라시드 할리디의 신간 『팔레스타인 100년 전쟁』은 팔레스타인-이스라엘 분쟁의 기원과 성격을 로 규정한다. 유럽인이 아메리카 인디언을 학살하고 미국을 세운 것처럼, 영국과 미국 등 열강을 등에 업은 시온주의가 팔레스타인 원주민을 몰아낸 뒤 정착민으로서 밀고 들어왔다는 것. 오늘날 두 나라의 빈번한 충돌 역시 100년간 이어져 온 식민지 전쟁의 일부라는 설명이다. 이 책은 2020년 출간 즉시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으로 큰 주목을 받았고, 놈 촘스키, 아비 슐라임 등 세계적인 석학들의 찬사를 받았다. 특히 저자 본인이 팔레스타인에 수백 년간 뿌리를 둔 명문 가문 할리디가(家) 출신으로, 역사적 현장에 있던 일가친척의 발언과 인터뷰를 바탕으로 팔-이 분쟁사 연구에 깊이와 생생함을 더했다. 1917년 밸푸어 선언부터 1948년 이스라엘 건국, 오늘날 가자지구 공격까지 여섯 번의 결정적인 시기를 날카롭게 들여다보는 이 책은 그 자체로 을 제공한다. 팔레스타인 명문 집안 연구자, 한국과의 인연 라시드 할리디는 국내에 거의 처음 소개되는 학자이지만, 이미 세계적인 중동 문제 전문가로 인정받고 있다. CNN, BBC 등 언론에 종종 인터뷰이로 등장하고, 『팔레스타인의 정체성Palestinian Identity』 등 그의 주요 저술들은 20세기 중동 사회의 민족주의식민주의 연구자들의 필독서로 여겨지고 있다. 특히 이력이 놀라운데, 저자는 오스만 제국 시절부터 정치인, 판사, 외교관, 언론인을 배출한 팔레스타인의 명문 가문 할리디가 출신으로, 그의 집안은 팔레스타인의 역사적 현장과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다. 종고조부 유수프 디야 알할리디는 1870~1906년 사이 세 차례나 예루살렘 시장을 지냈고(예루살렘, 몰타, 이스탄불, 빈 등에서 교육받았다), 큰아버지 후세인 알할리디 역시 예루살렘 시장(1934~1937)을 역임했고, 영제국의 탄압을 받아 외딴 섬 세이셸 제도에서 유형을 보내기도 했다. 특히 서문에는 저자가 초기 시온주의 운동을 추적하는 과정에서 할리디 도서관을 애용했다고 밝히는데, 이 도서관은 1899년 저자의 할아버지가 증조 할머니의 유산으로 예루살렘에 세운 팔레스타인에서 가장 큰 사설 도서관이다(팔레스타인 문학·역사에 관한 방대한 컬렉션을 자랑한다). 한편 할리디의 아버지 이스마일 라기브 알할리디는 19년간 유엔에서 일했고(유엔 정치안보이사회국 소속), 아랍-이스라엘 충돌이 벌어질 때마다 사무총장을 보좌하며 안보리 회의의 실무를 담당했다(덕분에 저자도 1967년 전쟁 당시 휴전을 교섭하던 유엔 회의장에 아버지와 함께 있을 수 있었다). 할리디 본인도 1982년 이스라엘 공군의 베이루트 공습 당시 가족들과 함께(아내와 두 딸, 어머니, 남동생) 현장에 있었고, 서베이루트 포격과 포위 공격이 진행된 10주간 아이들을 돌보면서 . 1992년에는 오슬로 회담의 일환으로 진행된 워싱턴 교섭에 팔레스타인 대표단 고문으로 참여하기도 했다. 특히 한국과의 인연이 눈에 띄는데, 할리디의 아버지가 유엔한국통일부흥위원회 수석 총무(1962~1965)를 맡으면서 한국에 근무할 당시, 할리디는 3년간 이태원의 서울미국인고등학교에서 학창 시절을 보냈다. 한국어판 서문에는 그 시절에 일본 식민 지배에 맞선 한국인의 투쟁에 관한 책들을 탐독했다고 밝히고 있다. 정착민 식민주의 흔히 팔레스타인-이스라엘 분쟁은 . 일종의 원조 논쟁이다. 수천 년 전의 선조의 땅에 대한 권리를 주장하는 측(유대인)과 그 땅을 수백 년간 점유해 온 측(아랍인), 모두에게 일정한 권리가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 논리대로라면 과거에 선조들이 어떤 지역을 점유했다는 이유만으로, 그 후손들이 그 지역의 실점유자과 동등한 권리를 주장할 수 있다(고구려가 한때 만주 지역을 지배했다고 지금에 와서 중국에 그 땅을 내놓으라고 할 수 있을까). 할리디는 이 어처구니없는 역사의 진실을 똑바로 볼 것을 주문한다. 시온주의가 내건 종교적 명분이나 역사적 근거는 착시에 불과할 뿐, 이 전쟁의 본질은 언제까지나 였음을 지적한다. 다만 팔레스타인의 경우엔 식민 본국(영국인)이 아닌 유럽에서 박해받던 유대인들이 정착민으로 들어왔다는 점에서 특별할 뿐이다. 또한 팔-이 분쟁은 최악의 경우에는 디아스포라와 홀로코스트……. 이산을 겪고 핍박당하는 민족이라는 시온주의의 서사는 대단히 매혹적이었다. 또한 미국으로 몰려든 유대인의 영향력도 무시할 수 없었다. 1880~1920년 사이에 미국의 유대인 인구는 25만 명에서 400만 명으로 늘어났는데. 결국 영국은 밸푸어 선언(1917)으로 유대 국가를 꿈꾸던 시온주의 운동의 손을 들어 주었다. 팔레스타인에 사는 94퍼센트의 아랍 주민 대신, 6퍼센트의 유대인에게 땅의 권리를 넘겨준 셈이다. 이후 유대인이 새로운 정착민으로 순차적으로 밀려들어오고, 쫓겨난 원주민들은 팔레스타인 외곽과 주변 아랍 국가의 난민촌에 둥지를 틀고, 잃어버린 땅을 찾기 위해 투쟁에 돌입한다. 그렇게 기나긴 전쟁이 시작되었다. 그러니까 정착민 식민주의가 당대의 강대국(영국과 미국)의 지원 아래 원주민을 몰아내려고 선전포고를 하고, 100년간 전쟁을 이어온 것이 바로 지금의 팔레스타인-이스라엘 분쟁이다.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이라고 생각하지만, 그것은 에드워드 사이드의 지적처럼 그동안 시온주의가 했기 때문이다. 시온주의와 식민주의 기획 할리디는 이 책에 시온주의의 식민주의 기획 가운데 몇 가지 특징을 짚어낸다. 첫째, 원주민을 안심시키기. 시온주의 창시자 헤르츨은 1899년 예루살렘 유력 정치인 유수프 디야에게 보내는 편지에서 유대인이 팔레스타인에 들어오더라도 걱정할 게 없다고 교묘한 주장을 편다. 오히려 유대인의 이민을 대거 허용하고, 이라고 적고 있다. 일반적으로 식민주의자들이 원주민의 동의를 끌어내기 위해 내세워 온 빤한 논리였다. 헤르츨은 이라고 덧붙인다. 하지만 이후 역사가 증명하듯, 시온주의의 목적은 아랍인(원주민)과 유대인(정착민)의 공존이 아니라, 오로지 유대인이 독점하는 의 건설에 있었다. 둘째, 원주민의 정체성과 문화 부정하기. 1969년 이스라엘 총리 골다 메이어는 는 발언으로 큰 논란을 샀다. 하지만 팔레스타인의 존재를 부정하거나 비가시화해 온 역사는 뿌리가 깊다. 할리디에 따르면, 시온주의 도래 이전에 이미 문헌들이 다수 등장했다. 이 배회하고, 그들은 는 식이다. 여기서 도출되는 결론은 하나였다. 팔레스타인은 그곳에 정착하러 온 이들(유대인)에게 이었다. 셋째, 원주민의 경제력과 인구를 희생시키는 급진적인 사회공학. 제1차 세계 대전 이후 팔레스타인 토착 사회의 해체는 유대인 정착민의 정치적 자율성과 경제력을 높이는 반면, 원주민의 권리는 제한하고 경제적 차별을 가하는 식으로 진행되었다. 영국 위임통치 당국은 유대인 정착민에게 국가에 준하는 자치 구조를 허용했고, 경제 부문에서도 아랍 노동자를 배제시키고 해외로부터 막대한 양의 자본을 유대인에게만 몰아주었다(1922년부터 1947년까지 팔레스타인의 유대인 경제는 매년 13.2퍼센트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인구 비율에서도 급격한 변화가 나타났다. 차별과 탄압으로 팔레스타인 원주민의 수는 줄고(1936~1939년 아랍 대반란으로 팔레스타인 성인 남성의 10퍼센트가 죽거나 다치고 추방당했다), 정착민 유대인의 인구는 대폭 늘었다. 특히 나치의 박해를 피해 온 이민자가 대거 유입되면서 팔레스타인에서 유대인 인구 비율은 1932년에 18퍼센트에서 1939년에 31퍼센트로 크게 증가했다. 그리하여 1948년이 되면, 팔레스타인 종족 청소에 필요한 인구학적 임계점과 군 병력이 마련되었다. 넷째, 무자비한 폭력과 응징. 시온주의 운동과 이스라엘 국가 편에는 언제나 거대한 군대가 있었다. 1939년 이전에는 영국군, 1947~1948년에는 미국과 소련의 지원, 1950~1960년대에는 프랑스와 영국이 있었으며, 1970년대부터 오늘날까지는 미국의 무제한적인 지원 외에도 이스라엘의 막강한 군사력이 있었다. 이스라엘군은 팔레스타인인의 작은 소요나 폭력(시위, 로켓포, 테러)에도, 무자비한 폭력으로 응징했다. 비례 원칙을 넘어서 가장 치명적인 무기로 민간인 거주지를 무차별적으로 파괴하는 이른바 (이스라엘 공군이 약 907킬로그램 폭탄 등 살상 무기로 파괴한 베이루트 남부 교외의 이름에서 따옴)이다. 2008년 이스라엘의 북부 사령관 가디 에이젠코트는 라고 말했다. 평화는 가능할까? 할리디에 따르면, 정착민 식민주의와 원주민의 대결은 결국 세 가지 경로를 걷는다. 1) 아메리카 인디언과 오스트랄라시아 원주민처럼 완전히 밀려나고 삭제된다. 2) 알제리처럼 식민 지배(프랑스)를 깨뜨리고 독립한다. 3) 남아프리카공화국처럼 소수 정착민과 아슬아슬하게 공존한다. 그러나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은 이 중 어느 길도 쉽지 않다. 만약 시온주의 유대인이 팔레스타인을 몰아내는 게 가능했을지 모른다. 그러나 20세기 말에 등장한 시온주의는 역사학자 토니 주트의 표현대로 했다. 또한 오늘날 인구 규모 면에서 이스라엘인의 수와, 주변 지역에 거주하는 팔레스타인인까지 모두 합친 숫자가 엇비슷하다. 그 출발이야 어찌됐든,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이 서로의 존재 자체를 인정하지 않고는 아무것도 해결할 수 없다. 100년간 계속된 전쟁이 그 증거다. 이제 저자는 팔레스타인의 민족적 목표를 어디에 둬야 할지 공구한다. 가장 이상적인 것은 이스라엘이 이지만, , , 등(또는 이 선택지들의 조합이나 변형)도 가능하다. 물론 어느 것도 쉽지 않고, 특히 이스라엘이 동의할 리 만무하다. 그렇다고 이 싸움을 멈출 수는 없다. 팔레스타인 내부의 자성도 요구된다. 지난 시기 동안 팔레스타인해방기구, 하마스 등 팔레스타인 지도부는 당대의 지정학적 형세를 제대로 읽지 못하고 내부 분열과 무모한 저항에 몰두했다. 저자는 팔레스타인이 이스라엘의 서사에 맞서 새로운 이미지를 만들어 나가고 있는 지금의 호기를 놓치기 말고, 주변 아랍인과 세계 여론, 심지어 이스라엘 여론에 호소하면서 정당성을 확보하는 데 주력할 것을 주문한다. 여전히 수많은 팔레스타인 민중이 이스라엘의 통제 아래 기본권을 침해당하고 있다. 이것은 팔레스타인인은 물론 이스라엘에도 불행한 일이다. 저자는 과 평등, 정의를 원칙으로 삼아 국제 사회를 팔레스타인의 편으로 만들려는 노력이 절실하다고 요청한다. 압도적으로 불리한 가운데서도 오직 이런 정당성을 손에 넣을 때에만 팔레스타인이 세계인의 지지를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팔레스타인인을 쫓아내고 그들의 고국을 다른 이들의 민족적 고국으로 바꾸기 위해 벌어지는 이 전쟁은 해묵은 싸움의 일부가 아니라 19세기 말 시온주의 운동의 부상에 그 기원을 두고 있습니다. 유서 깊은 유럽의 극악한 반유대주의에 대응해서 등장한 시온주의 운동은 정착민 식민주의 기획인 동시에 민족주의 기획이었습니다. 독일 나치 정권의 박해에 따라 유대인 이민자가 대규모로 유입되면서 팔레스타인의 유대인 인구가 1932년 총 18퍼센트에서 1939년 31퍼센트 이상으로 증가했다. 그리하여 1948년 팔레스타인 종족 청소에 필요한 인구학적 임계점과 군 병력이 마련되었다. 팔레스타인은 그곳에 정착하러 온 이들에게 <주인 없는 땅>이었다. 그곳에 사는 사람들은 이름과 형체가 없었기 때문이다. 그리하여 헤르츨은 유수프 디야에게 보낸 편지에서 팔레스타인 아랍인들을 <비유대인 주민>이라고 지칭했다. 당시 그곳 주민의 약 95퍼센트였는데 말이다.
마음에 길을 내는 하루
샘솟는기쁨 / 장진희 (지은이), 김주은 (그림) / 2022.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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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솟는기쁨소설,일반장진희 (지은이), 김주은 (그림)
마음에 길을 내는 혼돈과 갈등, 상처와 아픔으로부터 치유와 회복을 조망한 책으로, 부부 사랑, 가족 사랑, 그이름교회를 개척하게 된 교회 사랑이 생생하게 기록된 사랑 연대기이자 목회 보고서다. 생텍쥐페리, 커티스 히치콕, 카프카, 프리다 칼로, 스피노자, 보후밀 흐라빌 등과 함께 은혜와 진리를 전하고, 개척교회, 작은 교회 사역자, 보통의 우리들에게 소확행의 삶을 선물한다. 표지에서 알 수 있듯이 이야기의 흐름을 더욱 풍성하게 하는 따뜻한 일러스트가 있다.추천사 프롤로그 CHAPTER 1 그이름교회를 아십니까? 시간의 사춘기, 남편의 시계 20 촛불 없는 케이크 25 우리 교회 1호 집사님 30 들어주는 귀, 그 은혜가 족하다 34 주기도문 송 40 그립고 그립다, 그립고 그립다 45 한밤중에 소소클럽 49 하루의 비밀 55 두렵지 않았던 이유 60 녹보수나무 꽃에 눈맞추다 65 엄마의 종소리 70 CHAPTER 2 그 사랑 덕분입니다 둘이 하나 되어 78 무화과나무 아래서 82 엄마의 손바구니 87 그리움이 밀어낸 것은 93 느림의 미학 98 말랑말랑해지려면 104 묵혀둔 사랑 109 흐르고 흘러 내려서 115 CHAPTER 3 비움의 연쇄 작용 새 옷 입은 사랑 122 말걸음, 발걸음 128 가진 것 모두 다 134 낮은 시선 141 세 가지 약속 146 가려졌던 것 151 미래의 건축가 157 출발선에 서다 162 비움의 연쇄 작용 167 다시 또 사랑 173 소리 지르는 종탑 178 CHAPTER 4 기쁨을 선점하세요 가끔은 엉뚱하게 186 손 내밀고 있는 이웃 190 뽀골뽀골 곱창전골 194 기쁨을 선점하세요 200 두 얼굴의 양심 206 꽉 잡은 손 211 누가 한들 어떠랴 217 따뜻함이 필요해 223 추억은 돌아오는 거야 227 마음에서 튀어나오는 것 233 따뜻한 마음은 소리내지 않는다 239 검은 뿔테 돋보기를 쓰고 243“그 사랑 덕분입니다” ★ 마음의 길을 찾아가는 삶의 진정한 관리자에게 ★ 일상의 구석구석을 기독교 세계관이라는 렌즈로 드러낸 하나님 사랑! ★ 상처 입은 치유자의 행복한 목회 이야기 저자의 글향은 누구보다 건강하고, 당당하고, 아름답고, 숭고하다. 안산에서 마포에서 인천 효성동에서 일하시는 하나님의 신비를 손글씨처럼 느끼게 하고, 예측하기 어려운 하루하루 깊이 있는 묵상 언어가 큰 울림을 준다. 누구나 자기 삶의 선한 관리자가 될 수 있고, 돈이나 명예, 환경과 상관없이 행복을 만들어 갈 수 있다고 확신하게 한다. 마음에 길을 내는 혼돈과 갈등, 상처와 아픔으로부터 치유와 회복을 조망한 이 책은 부부 사랑, 가족 사랑, 그이름교회를 개척하게 된 교회 사랑이 생생하게 기록된 사랑 연대기이자 목회 보고서다. 생텍쥐페리, 커티스 히치콕, 카프카, 프리다 칼로, 스피노자, 보후밀 흐라빌 등과 함께 은혜와 진리를 전하고, 개척교회, 작은 교회 사역자, 보통의 우리들에게 소확행의 삶을 선물한다.기도는 겉모습이 아닌 속사람을 알게 했고, 믿고 기다려야 하는 날들을 기꺼이 받아들이게 해 주었다. 그 세월을 무작정 견디려고 하지는 않았다. 한 사람의 삶이 사라지는 죽음이었다. 아주 쉽게 그녀 곁을 떠났고, 삶과 죽음이 어제와 오늘처럼 그렇게 가벼운 줄 몰랐다. 그는 마지막 한마디도 남기지도 못했다. 첫 성도와의 만남은 목회의 길에 큰 소망이 되었다. 빈자리에 대한 그리움이 한 사람의 성도로 채워지면서 사역의 기쁨을 맛본 순간이었다. 튀코 브라헤의 세밀하고 성실한 눈이 필요할 때가 온 것이다.
모든 날에 모든 순간에 위로를 보낸다
강한별 / 글배우 (지은이) / 2021.04.07
13,800원 ⟶ 12,420원(10% off)

강한별소설,일반글배우 (지은이)
기댈 곳 없이 혼자의 힘으로 힘든 시간을 묵묵히 지나고 있다면, 이 책은 당신에게 용기와 위로와 온기를 보낸다. 온 마음과 간절함을 담아 위로를 보낸다. 당신이 마주한 힘든 시간 앞에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 당신의 무엇이 바뀌어야 하는지를 말하기보단, 당신이 그 힘듦에서 무사하기를, 당장 일어설 수 없다면 바로 일어서지 않기를, 한 걸음씩 당신만의 속도를 다시 찾아 나아갈 수 있기를, 어두운 밤이 더 이상 무섭지 않고, 더 이상 두렵지 않기를 묵묵히 곁에서 위로한다. 저자는 자신이 직접 겪은, 힘든 시간을 지나기 위해 필요했던 따뜻한 말들과 불안했던 마음이 안도가 되었던 이야기를 당신에게 들려준다. 앞으로 걸어나가야 할 삶에, 어느 순간에 놓여 있든, 어디에 있든, 당신이 괜찮기를 그리고 더 많이 웃고 즐거워하며 행복할 수 있기를 바라며. 힘들 때, 지칠 때 마음속 깊이 가장 듣고 싶었던 말을 꺼낸다. 당신은 당신이 겪은 힘듦보다 강하며, 어떤 힘듦도 결국에는 당신을 쓰러뜨릴 수 없다고.1부 용기를 보낸다 쉬운 건 단 하나도 없었다 다짐 살다 보면 서서히 이겨 나가고 있는 것 내 삶이 별로일지라도 괜찮은 거니 지금도 충분히 잘하고 있는 거야 사람을 만나기 무서웠다 이제는 행복하게 살아 새벽 너무 긴장하지 마 만나는 모든 순간에 지쳤다면 마음의 여유 달라질 거야 삶은 고단하기에 당신 탓이 아니다 남들과 다른 시간을 보내고 있는 너에게 포기하지 말자 시간을 주자 아름다운 것에 시작 노력 왜 말하지 않았니 실패한 순간이 인생의 전부는 아니니까 2부 위로를 보낸다 좋은 생각을 많이 하고 마음에 담아 두면 힘이 날 거야 시간이 무서울 때 삶을 오르는 너에게 운명을 믿는다 틈 함께일 때, 혼자일 때 모든 순간이 처음이고, 삶을 배우고 있는 중이다 시간의 가치는 다르다 결말은 정해지지 않았어 용기 내서 살아 볼 거야 아무것도 안 해도 돼요 불안할 때는 멈춰요 상처 인정 이미 지나가 버린 말은 덮어 두자 포기하지 마 봄꽃 법칙을 만들지 마세요 겉으로는 아무 일 없는 것처럼 살아가지만 자신이 할 수 있는 만큼 충분히 해내고 있는 것 엄마 최선의 의미 3부 온기를 보낸다 위대하고 자유롭게 너다울 때 가장 아름다운 사람이 되고 가장 아름다운 날이 된다 강해져야 할 때 변화 걱정하지 마세요 후회 잘 살아갈 수 있을까 오늘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가요 나를 위한 방향 절망에게 절망하지 않는다고 보여 주자 좋은 날 반성 행복을 느낄 때 예민함으로 가장 아프고 힘든 건 자신이야 상처에 익숙해지지 마 가까이에 있으면 피곤해지는 사람 이기심 기억하면 좋은 5가지 잘하는 일을 찾게 될 거야 살아 내는 게 버거울 때 도전해라 마음이 넘어질 때 응원한다 사랑할 때 너와 함께 있는 시간이 좋았다 보고 있으면 마음이 놓이고 행복해진다 우리에게 필요한 지혜 지금보다 아프지 않은 날을 상상해요 에필로그“마음에 잃어버린 온기를 채워 주는 문장들” 기댈 곳 없이 혼자의 힘으로 힘든 시간을 묵묵히 지나고 있다면, 이 책은 당신에게 용기와 위로와 온기를 보낸다. 온 마음과 간절함을 담아 위로를 보낸다. 당신이 마주한 힘든 시간 앞에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 당신의 무엇이 바뀌어야 하는지를 말하기보단, 당신이 그 힘듦에서 무사하기를, 당장 일어설 수 없다면 바로 일어서지 않기를, 한 걸음씩 당신만의 속도를 다시 찾아 나아갈 수 있기를, 어두운 밤이 더 이상 무섭지 않고, 더 이상 두렵지 않기를 묵묵히 곁에서 위로한다. 저자는 자신이 직접 겪은, 힘든 시간을 지나기 위해 필요했던 따뜻한 말들과 불안했던 마음이 안도가 되었던 이야기를 당신에게 들려준다. 앞으로 걸어나가야 할 삶에, 어느 순간에 놓여 있든, 어디에 있든, 당신이 괜찮기를 그리고 더 많이 웃고 즐거워하며 행복할 수 있기를 바라며. 힘들 때, 지칠 때 마음속 깊이 가장 듣고 싶었던 말을 꺼낸다. 당신은 당신이 겪은 힘듦보다 강하며, 어떤 힘듦도 결국에는 당신을 쓰러뜨릴 수 없다고. 그동안 살아오면서 상처로 마음이 점점 얼어 붙었다면 다가온 봄과 함께 이 책이 당신의 마음을 따뜻하게 녹여 줄 거라 믿는다. 공감은 큰 힘이 된다. 나와 같은 힘듦을 누군가 느끼고, 그 누군가가 나의 마음을 알아줄 때 큰 위로와 안도가 된다. 나만 그런 게 아니구나, 나만 겪는 일이 아니었구나, 나도 잘 지나갈 수 있겠구나, 마음의 안도가 된다. 이 책은 처음부터 끝까지 내 마음속 이야기인 것처럼 공감이 된다. 그리고 단어들이 모여, 의미만을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손으로 눌러 쓴 글씨처럼 저자의 감정을 깊게 전달한다. 슬픈 이야기를 할 때는 슬픔이 전달되고, 용기의 이야기를 할 때는 용기의 감정이 전달된다. 후회를 이야기할 때는 후회로 힘들었을 나의 마음에 위로가 전달되고, 희망을 이야기할 때는 희망의 감정이 전달된다. 감정이 전달된다는 건 마음이 전달된다는 것이기에, 마음이 담긴 문장들이 진심으로 남아 가슴속에 오래 남는다. 이 책은 살다가 만나게 되는 ‘힘든 어느 날’ 필요한 책이다. 나는 어떤 것을 좋아하는 사람인지, 나는 앞으로 어떻게 하고 싶은 건지 나는 어떤 사람인지, 나도 나를 잘 모르겠을 때, 쫓기듯 살아가고 감당할 수 없는 순간에, 괴롭고 버티기 어려운 순간에, 외로운 순간에, 당신의 모든 날에 모든 순간에 위로를 보낸다. 저자는 말한다. 당신에게 주어진 시간을 열심히 살고, 또 즐겁게 살아가라고. 당신의 빛나는 시절들이 더 빛날 수 있게, 그리고 지금 소중한 이 순간들을 놓치지 않게. 원하는 곳을 향해 가라고. 바람처럼 거침없이 나아갈 수 있는 용기와 위로와 온기를 전한다.너는 그런 사람이야 너의 인생을 좋게 바꿀 수 있는 유일한 사람.[달라질 거야] 당신이 힘들지 않기를 바라고 당신이 더 행복해지길 바랍니다 당신이 더 잘되기를 바라고 당신의 마음이 불편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힘듦을 만난 당신이 문제가 아니며 당신이 열심히 살아왔어도 힘듦은 찾아온다 잘 살아 내고 싶었지만 힘듦이 찾아온다 그건 당신 탓이 아니다 당신 탓이 아니다.[당신 탓이 아니다]
도올만화중용 2
통나무 / 보현, 박진숙 (지은이) / 2019.08.07
16,000

통나무소설,일반보현, 박진숙 (지은이)
동양고전의 최고봉 '중용'을 원문을 다 살려서 만화 2권으로 완성했다. 그동안 꾸준히 고전을 만화로 옮기는 작업을 해온 보현 작가와 여러 만화에서 그림을 담당했던 박진숙 작가가 의기투합하여 중용 철학의 핵심을 놓치지 않으면서도 한 권의 그림책과도 같은 아름다운 작품을 빚어냈다. 단연 인류 최고의 지혜서라고 할 수 있는 '중용'은 아름다운 문장으로 심오한 철학을 담아낸다. '중용'은 공자의 손자인 자사의 저작으로, 인간의 문명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전 지구적인 비전을 제시한다. 그리고 그 비전을 우리 인간의 일상생활에서부터 실천해 나가야 한다는 논설을 치밀하게 펼친다. 동양 철학의 정수를 보여주는 보석과도 같은 책이다.제19장 주공달효장 4 제20장 애공문정장 26 제21장 자성명장 92 제22장 천하지성장 100 제23장 기차치곡장 110 제24장 지성여신장 120 제25장 성자자성장 130 제26장 지성무식장 154 제27장 존덕성장 174 제28장 오종주장 186 제29장 왕천하장 196 제30장 중니조술장 210 제31장 총명예지장 228 제32장 성지천덕장 240 제33장 무성무취장 248동양사상의 핵심, 만화 완간! 동양고전의 최고봉 을 원문을 다 살려서 만화 2권으로 완성했습니다. 그동안 꾸준히 고전을 만화로 옮기는 작업을 해온 보현 작가와 여러 만화에서 그림을 담당했던 박진숙 작가가 의기투합하여 중용 철학의 핵심을 놓치지 않으면서도 한 권의 그림책과도 같은 아름다운 작품을 빚어냈습니다. 단연 인류 최고의 지혜서라고 할 수 있는 은 아름다운 문장으로 심오한 철학을 담아냅니다. 은 공자의 손자인 자사子思의 저작으로, 인간의 문명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전 지구적인 비전을 제시합니다. 그리고 그 비전을 우리 인간의 일상생활에서부터 실천해 나가야 한다는 논설을 치밀하게 펼칩니다. 동양 철학의 정수를 보여주는 보석과도 같은 책입니다. 그러기에 의 언어는 읽는 누구나 설득이 되고, 감동을 불러일으킵니다. 인생을 바꿔나갈 을 만화로 만나자! 은 33장의 전 구절에 한글 음을 달아, 누구나 우리말로도 원문을 읽어낼 수 있게 했습니다. 또 정평 있는 도올 김용옥선생의 깊이 있는 해설을 바탕으로 했지만, 쉽게 이해할 수 있게 여러 가지 예를 들어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 만화를 다 읽으면 원문을 그대로 다 읽은 것이 됩니다. 누구든지 이 만화를 보기만 하면 동양고전 철학의 내용을 마치 음악과 상식처럼 쉽고 편안하게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이 책 을 읽는 독자라면 누구나 자신의 인생을 바꿔나갈 한 문장을 반드시 이 속에서 만나게 될 것입니다. , 밤하늘의 은하수처럼 빛나는 철학적 문장! 도올 김용옥 대학교 3학년 때 의 한 구절에 감동하여 강의실에서 눈물을 흘린 이후 동양철학의 길을 걸을 수 있었다고 고백합니다. 이 구절입니다. 載華嶽而不重재화악이불중, (땅의 드넓은 덕성은)거대한 산을 등에 업고도 무거운 줄을 모르며, 振河海而不洩진하해이불설, 황하와 황해를 가슴에 품었어도 그것이 샐 줄을 모르는 구나! 萬物載焉만물재언. 만물을 싣는도다! ─ 26장 중국 송나라 시대 주자학을 완성한 주희 역시, 14살에 부친이 돌아가신 뒤 남의 집에 얹혀살아야 했던 어느 때에 접하게 된 의 한 구절에 감화되어 이후 학문에 분발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人一能之인일능지, 己百之기백지; 남이 한 번에 능하거든 나는 백 번을 하며, 人十能之인십능지, 己千之기천지. 남이 열 번에 능하거든 나는 천 번을 한다. ─ 20장 큰 인물이 되려면 우선 큰 스승을 만나야 하지만 또한 자신의 인생을 바꾸는 한 문장과도 만나야 하는 것이 아닐까요? 이처럼 은 밤하늘의 은하수처럼 빛나는 문장들로 가득한 놀라운 철학적 운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평범한 사람이 쓴 평범한 에세이
하움 / 한관희 (지은이) / 2019.10.31
13,000

하움소설,일반한관희 (지은이)
평범한 사람이 쓴 평범한 에세이. 음악과 영화, 소중한 사람들, 글쓰기 등에 대한 평범한 이야기. 하지만 때로는 웃음이 나오고 때로는 생각에 잠기게 만드는 글을 읽다 보면 생각하게 된다. 그저 평범하다고만 할 수 있는 것은 없다고, 평범한 우리들이 각자 다르게 가지고 있는 평범한 이야기들은 특별하다고.1 경주, 감정의 마지막 흔적 사랑의 기억 4월 이야기 오늘도 봄 LP 한정판 재밌는 이야기 하트 백설기 자식의 존재란 치과 형보단 캥거루 결혼이란 과연 외계인 오타쿠 아저씨 모두 같은 사람들 행운아 좋은 친구를 만들고 싶다면 따뜻한 마음 개인 취향 유한대학교 2 내 동시 어때 엄마의 미신 사랑의 매 희망을 안고서 불행한 이들에게 REMEDIOS 후원을 한다는 것 야광별 별이 존재하는 이유 자존감 현재, 바로 지금 말 한마디 존경에 대하여 학창 시절의 트라우마 행복의 순간 희망의 노래 성원이형 Shall we dance? 프로듀스 48 추락이 아닌 착륙 3 멘토 큰 그림 편견 나이가 든다는 것 우린 왜 살아가는 걸까 세월의 묘미 뱃살 눈을 바라보지 않아도 소중한 이가 남기고 가는 것 잠든 얼굴 행복해지기 위해서 꿈을 누릴 자격 CREEP 사랑을 탐구하는 애송이 아빠의 혼잣말 가벼움의 매력 에세이를 쓰기까지 고맙다, 나의 첫 책 평범한 사람이 쓴 평범한 에세이 시간을 잡아서 나이를 먹는다는 사실은 삶을 바라보는 시야가 넓어지는 것. 삶을 느낄 수 있는 오감이 한층 민감하게 작동하는 것. 생기를 잃어가는 몸뚱이와는 반대로 응축되어 있던 마음 속 감각들이 하나 둘씩 깨어나는 것. 이해할 수 없었던 일들을 조금씩 이해하게 되고 젊음이 시들어가는 만큼 지혜가 싹을 틔우는 것. 세월에도 묘미가 있다면 이런 것들이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