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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하루가 안녕이면, 땡큐
에스파스 / 다나베 세이코 지음, 서혜영 옮김 / 2017.11.01
13,000원 ⟶
11,700원
(10% off)
에스파스
소설,일반
다나베 세이코 지음, 서혜영 옮김
일본 문단을 대표하는 소설가로 국내 독자들에게는 로 유명한 다나베 세이코의 에세이. 꿈을 꾸고 싶어도 가족의 생계로 미뤄야만 했지만 다른 사람과 비교하지 않았으며, 계획대로 일이 되지 않아 속이 상해도 '그건 그거고'라며 다시 일어섰다는 다나베 세이코는 이 에세이를 통해 고단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젊은이들에게 거북이처럼 가더라도 즐거운 마음만 있다면 언제고 이룰 수 있다고 말한다. 좌절의 순간마다 자신을 일어서게 해주었던 좋아하는 일에 대한 동경, 가족의 무한한 사랑과 신뢰, 스스로에게 보낸 따뜻한 응원과 격려 등 이 책에는 힘든 일상을 유쾌하게 타파해낸 다나베 세이코식 긍정인생이 담겨 있다.1장 인생 1 / 착하기만 한 여자는 없다9 2 / 말 없는 세이코보다는 말 잘하는 여성이 낫지15 3 / 계속되는 사랑, 끝나는 사랑19 4 / 그건 그거고, 꿈이나 키우라고25 5 / 처음 뵙겠습니다33 6 / 이럴 수도 있고, 저럴 수도 있고39 7 / 남을 위해 멋 낼 필요 있나요45 8 / 좋아하는 것에는 푹 빠져라53 2장 사랑 1 / 나이가 들어가며 빛이 나는 것61 2 / 남자의 성실함은 말에 있지 않다67 3 / 진짜 친구가 된다는 것73 4 / 진심을 전해 상대방의 마음을 울리는 방법79 5 / 남자의 매력을 이끌어내는 여자의 비밀병기85 6 / 가족은 웃으며 꾸는 꿈과 같다93 7 /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음식101 8 / 당당하게 연애의 세계로 들어가는 방법109 9 / 인사는 인생에 대한 공부115 3장 일 1 / 혼자 너무 애쓰지 말아요123 2 / 인생은 뜻밖의 행운의 연속129 3 / 정면 돌파만이 답은 아니다135 4 / 지나간 사랑이 추억의 날개를 달고 내게 손짓할 때141 5 / 인생이 9단이라면, 결혼은 18단149 6 / 결혼의 조건157 7 / 누군가를 이해하면 함께 웃을 수 있다163 8 / 소설가가 되고 싶어169 9 / 이 또한 즐겁지 아니한가177 에필로그 / 행복은 내가 결정하는 것181《조제와 호랑이와 물고기들》의 작가 다나베 세이코가 젊음 그 자체로 빛나는 이들에게 보내는 사랑과 희망! 일본 문단을 대표하는 소설가로 국내 독자들에게는 《조제와 호랑이와 물고기들》로 유명한 다나베 세이코의 에세이 《하루하루가 안녕이면, 땡큐》가 출간되었다. 꿈을 꾸고 싶어도 가족의 생계로 미뤄야만 했지만 다른 사람과 비교하지 않았으며, 계획대로 일이 되지 않아 속이 상해도 ‘그건 그거고’라며 다시 일어섰다는 다나베 세이코는 이 에세이를 통해 고단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젊은이들에게 거북이처럼 가더라도 즐거운 마음만 있다면 언제고 이룰 수 있다고 말한다. 좌절의 순간마다 자신을 일어서게 해주었던 좋아하는 일에 대한 동경, 가족의 무한한 사랑과 신뢰, 스스로에게 보낸 따뜻한 응원과 격려 등 이 책에는 힘든 일상을 유쾌하게 타파해낸 다나베 세이코식 긍정인생이 담겨 있다. “인생은 짧고 당신은 눈부시다. 하루하루 안녕하게 보냈다면 그걸로 충분하다!” 즐거운 일로 가득한 삶, 그것이 바로 인생의 소설! 어린 시절부터 다나베 세이코는 소설가를 꿈꿨지만 전쟁은 그녀의 꿈을 허락하지 않는다. 동네에서 큰 사진관을 하시던 아버지는 돌아가시고 가족의 생계를 위해 장녀인 세이코는 취직해 돈을 벌어야만 했다. 일터에서 시달리고 집에 돌아오면 동생들을 돌봐야 하는 고된 일상에도 세이코는 ‘소설가가 되고 싶다’는 꿈을 버리지 않는다. 응모했다 돌아온 원고가 고리짝이 될 만큼 쌓이고 쌓여도 포기하지 않았던 세이코는 서른 살의 나이에 드디어 등단의 꿈을 이루게 된다. 그 후 아쿠타가와상을 수상하는 등 작가로서 막 이름을 날리며 문단의 주목의 받던 그녀는 평생 ‘아저씨’라 불렀던 네 아이의 아버지와 결혼을 한다. 결혼과 동시에 네 아이의 엄마가 되어 아이들을 키우고 살림을 하느라 정신이 없어도 소설 쓰는 일은 포기하기 않는다. 고단한 하루를 보내면서도 세이코는 한 번도 자신의 인생을 불행하다거나 힘들다거나 불평하지 않는다. 집안일을 하느라 쓰지 못한 원고로 마음이 복잡해도 맛있는 반찬이 놓인 밥상 앞에 앉아 가족들과 즐겁게 먹고 나면 어느새 다 잊고 하하하 웃으며 털어버렸다. 다나베 세이코의 말처럼 산다는 건 즐거운, 인생이라는 좋은 것, 희망은 몇 번이고 나를 찾아올 테니, 일단 오늘은 즐겁게 살아보자! 하루하루 안녕하게 보내기 위한 다나베식 ‘긍정인생’ 속으로 세상만사가 내 맘대로 풀리지 않듯 상대가 자신의 생각대로 해주기를 바라면 금세 지치고 만다. “지금 좀 힘드네”라는 마음이 들면 “뭐, 그럴 때도 있지” 하며 털고 일어나면 된다. 기쁜 일, 슬픈 일, 울고 싶은 일, 그런 것들이 모두 모여서 인생이 되는 법이니까. 지나치게 잘해내려는 마음이 결국 당신을 좌절시킬지도 모른다. 인생은 짧고, 지금의 당신은 누구보다도 눈부시게 아름답다. 젊은 날을 헛되지 않고, 하루하루를 안녕하게 보냈다면 그걸로 충분하다. 괜찮다. -착하기만 한 여자는 없다 행복으로 들어가는 인생의 문을 여는 열쇠는 결국 당신의 손에 쥐어져 있다. “나는 이것이 가장 좋다고 생각했어.” 이렇게 생각하고 결정했다면, 그 선택을 후회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 마음을 분명히 하지 않으니까 주변의 조언에 갈피를 잡지 못한 채 휘청거리면서, “역시 헤어지는 게 아니었어”라면서 후회하고 우물쭈물하게 된다. “내 선택이 최고야!”라고 결단을 내렸다면, “괜찮아”라며 스스로의 선택에 대해 응원을 해주면 된다. 이런 긍정적인 마음으로 지내다 보면 인생은 굴러가는 법이다. -계속되는 사랑, 끝나는 사랑
자녀교육서 베타맘 : 자녀의 자유와 행복을 위한
웅비출판 / 김종현 글 / 2008.11.20
11,000원 ⟶
9,900원
(10% off)
웅비출판
육아법
김종현 글
자녀의 자유와 행복을 위한 자녀교육서 『베타맘』. 저자는 야단을 맞아본 적이 없는 아이는 생기가 넘치고, 자신의 생각한 바를 그대로 말하며, 감정도 풍부하며, 그런 아이들이 늘어나면 21세기 우리나라의 미래는 밝다고 본다. 이 책은 아이가 ‘배려’와 ‘행복’ 삶을 살 수 있도록 우리아이를 위한 자녀 교육서로, 우리아이가 잠재적 능력을 키우고 인격의 소유자가 될 수 있도록 ‘베타맘’식의 여유를 권하고 있다. 또한 아이의 행복을 위해서 기다려주는 마음의 여유를 가지는 방법, 아이의 미래를 세우는데 재능과 열정을 찾을 수 있게 자신의 삶을 사랑하는 방법, 아이에게 자유를 주고 행복을 선택하게 하는 방법 등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제1장 부모가 바뀌면 아이도 바뀐다 아이는 실수를 반복하면서 달라질 수 있다 부모의 ‘배려’가 아이의 ‘배려’ 를 발달시킨다 아이의 ‘장난’은 자발성이 발달하는 증거이다 아이가 거짓말을 할 때 대처법 오줌싸개의 비밀 졸은 친구를 사귀는 것은 평생의 재산이다 야단치지 않는 교육이 아이의 ‘배려’를 키운다 아이와 노는 부모, 놀지 않는 부모 한 마디 말에 자발성이 발달한다 “왜 성적이 나빠도 화내지 않아?” 부모의 뜻대로 되지 않는 것이 아이이다 ‘야단치지 않는 교육’은 유전한다?! 왼손잡이, 서두르지 말고 느긋하게 대처 엄마는 자모(慈母)? 아니면 귀모(鬼母)? 제2장 따뜻한 말 한마디 ‘사랑의 매’는 거짓말이다 먹는 것 느린 아이 말이 없는 아이 ‘나중에’라고 한 약속은 반드시 지킨다 소극적인 아이는 부모가 만든다 엄마는 심부름꾼? 엄한 교육이 낳은 노이로제 스킨쉽이 적었던 창수 비난의 말은 아이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 도움이 안 되지만 ‘다 너를 위해’ 아이의 비행을 막기 위한 부모 도움 외박하는 딸을 다시 일으켜 세운 엄마 아빠, 조금만 더 깊은 관심과 ‘배려’를.... 부모로 인해 정신병으로 오해받은 환이 부모에 대한 비판은 용납될 수 있을까? 스킨십의 치료효과 제3장 아이는 이런 부모가 필요하다 초보적인 엄마의 실수 싸움을통해 친구 의미를 아는 아이들 형제싸움의 원인은? 부모에게 말하지 못하는 아이의 마음 선물이나 돈으로 애정을 대신 할수는 없다 마로가 행동에 책임감 있는 부모 창조적인 놀이가 뒷정리보다 중요하다 아이는 이렇게 마음을 연다 아이의 비판에 귀를 기울 여라 집단 폭력, 부모의 유아교육방법에 원인이..... 스킨십이 부족한 자녀 교육은 언젠가 실패 한다 제4장 아이의 자연스러운 욕구를 기다려라 아이의 장난을 야단치고 있지는 않나요? 장난꾸러기, 반항은 오히려 기뻐해야 하는 것 착한 아이 갑작스런 등교거부 그렇게 말 잘 듣던 아이가.... 진심보다 허세가 아이에게 미치는 영향 엄마의 결심이 아이를 구했다 모범생보다 친구를 사귀는 능력을 키우지 않으면.... 아이에게 엄마의 따뜻한 사랑이.... 아이에게 모든 것을 맡겨보자 제5장 상처 받지 않는 가정을 위하여 아이와 장난을 즐기는 부모가 되어보자 가정에서 자발성을 발달시키는 교육 가사 돕기 하는 아이와 숙제 가정에서의 놀이가 학습교육 용돈을 계획대로 주고 인내심을 키워주는 아이 아이의 주장을 어리광이라 생각하는 부모 부모의 ‘이기주의’가 아이를 ‘이기주의자’ 로 만든다 혼을 낸 아이를 사랑으로 감싸라 엄한 교육주의자인 아버지에게 가족적인 아버지상 아버지의 아름다운 뒷모습 어머니의 아름다운 뒷모습 부모가 만들어낸 대인공포증 아이에게 따뜻한 이미지를 주는 엄마 자유와 ‘무언의 행’ 부모 자식 간에 신뢰를 갖는 비결 의욕을 키우려면 아이에게 자유를 .... 완벽주의 부모는 조심! 부부사이 관심과 배려 과보호가 아이를 망친다 아이의 잠재적 능려을 키우기 위해서는 알파맘들도 베타맘식의 여유를 가질 필요가 있다. ●아이의 행복을 위해서 기다려주는 마음의 여유를 가지는 방법 ●아이의 미래를 세우는데 재능과 열정을 찾을 수 있게 자신의 삶을 사랑하는 방법 ●아이에게 자유를 주고 행복을 선택하게 하는 방법 아이는 많은 실수를 반복하면서 발달합니다. 아이에게 실수를 시키지 않으려고 부모가 도와주는 교육방법은 과보호입니다. 또한 실수했을 때 그 뒤처리를 부모가 해버리는 것도 과보호입니다. 부모는 ‘배려’를 아이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아이의 마음을 헤아리는 힘입니다. ‘배려’가 있으면 아이를 야단칠 생각이 들지 않습니다. 아이를 야단치는 일이 많은 부모는 아이를 야단친다고 하지만 사실은 자신의 뜻대로 아이를 지배하고 싶은 자기중심적인 마음이 강한 것입니다. 체벌을 가하거나 야단을 치는 경우가 많은 부모나 교사는 ‘배려’가 부족한 소유자이며, 자기본위이고, 교만하다는 것입니다. 야단을 맞아본 적이 없는 아이는 생기가 넘치고, 자신의 생각한 바를 그대로 말하며, 감정도 풍부합니다. 그런 아이들이 늘어나면 21세기 우리나라의 미래는 밝다고 봅니다. 이 책에서는 아이가 ‘배려’와 ‘행복’ 삶을 살 수 있도록 우리아이를 위한 자녀 교육서로, 우리아이가 잠재적 능력을 키우고 인격의 소유자가 될 수 있도록 ‘베타맘’식의 여유를 부모님들에게 권하고자 합니다.
나는 오늘도 나를 응원한다
비즈니스북스 / 마리사 피어 글, 이수경 옮김 / 2011.06.07
13,800원 ⟶
12,420원
(10% off)
비즈니스북스
소설,일반
마리사 피어 글, 이수경 옮김
자존감은 본디 인간이 갖고 있는 강력한 무기이자 자신감의 원천이다. 하지만 자존감은 성장과정을 거치며 서서히 파괴되고 소멸된다. 특히 대부분의 사람들은 청소년기를 거치며 자존감을 크게 손상당하며 한번 다친 자존감은 인생 전체에 엄청난 영향을 미친다. 그렇다면 한번 손상된 자존감과 자신감은 어떻게 회복하고 끌어올릴 수 있을까? 『나는 오늘도 나를 응원한다』에 그 구체적 해답이 제시되어 있다. 20년 넘게 왕족, 슈퍼모델, 유명 연예인, 기업 CEO 등을 상담하며 명성을 날린 영국 최고의 심리치료사 마리사 피어는 총 10단계 과정을 통해 그 치유의 과정을 보여주고 따라하도록 돕고 있다. 늘 남과 자신을 비교하는 사람들, 작은 말에도 쉽게 상처받는 사람들, 남에게 관대하면서 나에게만 엄격한 사람 등 강력한 자아상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강력한 특효약이 되어주는 이 10단계의 과정은 독자들이 좀더 자기에 대한 신념을 가지고 확고한 마음으로 살아갈 수 있는 길을 보여준다. 또한 책에는 매우 공감가는 사례들로 가득하다. 이 사례들은 단순히 읽는 것에서 끝나지 않고, 현상 뒤에 숨겨진 진짜 원인을 통해 읽는 이의 경험을 생생하게 상기시키는 효과가 있다. 저자는 자존감을 해치는 대표적 원인으로 어린시절 겪었던 인격적 모멸감, 애정결핍, 차별, 과도한 기대, ‘너는 안돼’라는 비난과 질책, 거절이나 무시당했던 경험, 상처가 되는 결정적 말, 죽음 등을 들고 있으며 이와 연결해 최근 우리 사회의 문제가 되고 있는 우울증과 자살에 관한 해법도 제시하고 있다. 추천의 글_ 오래된 상처를 치유해주는 놀라운 책! 프롤로그 이 프로그램은 왜 좋은가 이 프로그램은 어떻게 다른가 이 프로그램의 효과는 왜 오래 지속되는가 Step 1 - 태도 여행을 시작하라 타고난 자신감을 손상시키는 계기들 자신감 부족의 여러 가지 유형 연결 대상을 바꾸는 방법 Step 2 - 마음 인간의 가장 커다란 욕구 자신감을 바꾸려면 생각부터 바꿔라 때로는 거절이 인생 최고의 선물일 수도 있다 벗어나기 그리고 놓아주기 모든 문제의 공통분모 무엇이든 가능하다고 믿어라 Step 3 - 비판 자신감을 높이기 위해 완벽해질 필요는 없다 비판에 대처하는 방법 내면에서 들려오는 비판을 잠재우는 방법 당신을 대신할 수 있는 존재는 없다 Step 4 - 언어 말을 바꾸면 인생이 바뀐다 패배가 아닌 성공의 언어로 말하라 당신이 충분한 사람임을 깨달아라 Step 5 - 목표 자신감을 선택하라 자신감을 얻으려면 잘하는 일을 하라 목표를 설정하고 그것을 이루는 방법 Step 6 - 상상 자신감 있는 모습을 마음속에 그려라 성공을 위한 대본 Step 7 - 감정 감정을 표현하라 관계에서 자신감을 되찾아라 인간관계를 위협하는 열 가지 현명하게 싸우는 방법 ‘No’라고 말할 줄 알아야 한다 Step 8 - 믿음 성공을 이끌어내는 힘, 믿음 성공과 승리에 대한 열망은 나쁜 것이 아니다 믿는 대로 돌아온다 마음의 법칙 ‘자신감 선언문’을 활용하는 법 성공하는 사람과 실패하는 사람의 차이 Step 9 - 우울증 우울증과 불안, 왜 생기는가? 우울증은 극복할 수 있다 존재 의미와 역할을 발견하라 표면의식과 잠재의식 Step 10 - 반복 자신감을 높이기 위한 열 가지 요약 자신감을 되찾은 당신에게 영국 최고의 심리치료사가 개발한 자신감 회복을 돕는 영구적이고 확고한 방법 흔히 사람들은 ‘칭찬’을 많이 들으면 자신감이 커진다고 믿는다. 하지만 틀렸다. 칭찬을 아무리 많이 해줘도 받아들이지 못하거나 거부하는 사람들은 얼마든지 많다. 칭찬만이 답이 아니라는 뜻이다. 사실 자신감을 키우는 근본적인 해결책은 다른 곳에 있다. 사람들은 왜 자신을 믿지 못하고, 타고난 재능을 의심하며 숨어버리거나 불안해할까 이 모든 행위는 ‘자존감’과 깊게 연관돼 있다. 인간은 본디 태어날 때 완벽한 자존감을 갖고 태어난다. 갓 태어난 아기를 혼자 두면, 아기는 누군가가 자신에게 관심을 보일 때까지 몇 시간이고 울어댄다. 아기에게는 ‘나는 관심을 받을 만한 가치가 있으니 분명 내게 관심을 가져줄거야’라는 믿음이 있기 때문이다. 이처럼 자존감은 본디 인간이 갖고 있는 강력한 무기이자 자신감의 원천이다. 하지만 자존감은 성장과정을 거치며 서서히 파괴되고 소멸된다. 특히 대부분의 사람들은 청소년기를 거치며 자존감을 크게 손상당하며 한번 다친 자존감은 인생 전체에 엄청난 영향을 미친다. 중요한 사실은 이 자존감이 자신감과 직결돼 있다는 점이다. 자신감 있는 사람이 되려면 먼저 자존감을 회복해야 한다는 뜻이다. 그렇다면 한번 손상된 자존감과 자신감은 어떻게 회복하고 끌어올릴 수 있을까 『나는 오늘도 나를 응원한다』에 그 구체적 해답이 제시되어 있다. 『나는 오늘도 나를 응원한다』는 20년 넘게 왕족, 슈퍼모델, 유명 연예인, 기업 CEO 등을 상담하며 명성을 날린 영국 최고의 심리치료사가 10단계 심리치유 과정을 통해 ‘태어날 때부터 이미 갖고 있던’ 자신감 되찾는 방법을 알려주는 매우 강력한 자신감 회복제이다. 심리치유서이자 자기계발서이기도 한 이 책은 당신의 자신감이 어디에서 어떻게 손상되었는지 그 원인을 찾아내어, 다양한 방법을 통해 영원히 훼손되지 않을 높은 자신감과 자존감을 되찾도록 이끌어준다. 열등감, 자신감 부족, 불안, 우울, 자살, 피해의식 등 현대인의 고질적 문제를 해결하는 10단계 치유과정 젊은시절, 스스로를 낙오자라고 생각하며 살아왔다는 저자는 자신이 20년에 걸쳐 개발한 프로그램을 통해 수천 명에게 새 인생을 찾아주었고, 그 검증된 효과를 이 책에 알차게 담았다. 저자는 현대인이라면 누구나 갖고 있는 감정, 예컨대 ‘저 사람은 나를 어떻게 생각할까 ’ ‘내가 잘할 수 있을까 ’ ‘사랑받을 수 있을까 ’ ‘거절당하면 어떡하지 ’ ‘나는 부족한 사람이야’ 따위의 생각은 모두 상처받은 자존감에서 비롯된다고 지적한다. 그래서 자존감을 손상시킨 원인을 찾아내 근본부터 치유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한마디로 으쌰으쌰 구호나 ‘나는 할 수 있다’는 맹목적인 믿음을 백날 가져봤자 아무짝에도 쓸데 없다는 것이다. 『나는 오늘도 나를 응원한다』는 총 10단계 과정을 통해 그 치유의 과정을 보여주고 따라하도록 돕고 있다. 이 책의 강점은 저자의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해, 치유의 경험을 할 수 있다는 점인데, 책 중간중간에 독자들이 참여할 수 있는 구체적 훈련과정이 포함되어 있다. 이 책은 자신감이 부족한 유형을 세 가지로 구분하고 있다. 첫째 소심형-겁이 많고 불안해하는 스타일로 자신감 부족을 감추기 위해 숨는 경향이 있다. 둘째 독불장군형-극단적 낙천주의자에 공격적이다. 자신감 부족을 감추기 위해 공격적으로 행동한다. 셋째 광대형-스스로를 과장하거나 일벌레, 완벽주의자, 괴팍스러운 사람들로서 지배욕이 강하고 옷차림 등에 유달리 신경을 쓴다. 각기 모습과 표출 방식은 조금씩 다르지만 모두 자신감이 부족한 사람의 전형적인 유형에 속한다. 저자는 한두 가지 믿음이 아닌 10단계 과정을 통해 해결책에 접근하고 있다. 1단계_태도 : 자신을 고통스럽게 했던 이미지를 즐거움과 연결시켜라(직장생활을 출근전쟁이나 업무 스트레스 대신 연봉 인상이나 승진 같은 즐거움과 연결시켜라.) 2단계_마음 : 거절당하거나 모욕받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고 그것을 적극적으로 거부하기로 결심하라/과거를 용서하고 놓아준 뒤 현재를 즐겨라(“너는 나를 바보같다고 말했지만 나는 그말을 받지 않겠어”라고 말하라/상처를 준 상대방이 앞에 있다고 생각하고 내면의 분노를 다 털어놓은 후 용서하고 잊어버려라) 3단계_비판 : 내면에서 일어나는 자기비판의 목소리를 즉시 중단하고 질문을 하라(나는 왜 이렇게 못났을까 내가 정말로 잘하는 것은 무엇일까 ) 4단계_언어 : ‘말하는 대로 된다’는 사실을 명심하고 패배가 아닌 성공의 언어로 말하라(너무 두려워 조금 불안해, 애인 때문에 미치겠어 우린 차이점을 극복할 수 있을거야) 5단계_목표 : 최대한 구체적인 목표를 정해 글로 적은 후 머릿속으로 구체적으로 상상하라(베스트셀러 1위 작가가 되고 싶다면, 가까운 곳에 글로 적어 붙여두고 날마다 유명해진 자신을 상상하라) 6단계_상상 : 매일 5분씩 생생하고 긍정적인 결과를 머릿속으로 상상하라(시험에 합격하는 장면, 데이트를 하는 장면, 근사하게 변화한 자신의 모습 등을 구체적으로 그리고 상상하라) 7단계_감정 : 자신의 감정이라면 그것이 나쁜 것이라도 인정하고 받아들여라(화, 분노, 울적함 등을 참거나 잘못된 것이라고 여기지 말고 ‘내가 ~한 상태구나’라고 인정하고 받아들이고 표현하라) 8단계_믿음 : ‘자신감 선언문’을 만들어 큰소리로 말하고 믿어라(“누구도 나를 넘어뜨릴 수 없어” “나는 나를 사랑하고 나를 믿는다”) 9단계_우울증 : 자존감이 심하게 손상되어 생기는 우울증을 극복하는 다양한 방법 제시 10단계_반복 : 이 모든 방법은 지속적인 반복효과를 통해 완성된다. 저자가 제시하는 10단계를 위처럼 몇 가지 해법이나 정의로 규정짓긴 어렵다. 해결책은 간단해보이지만 사실 이 책의 진짜 묘미는 그 해결책에 다가가는 ‘과정’에 있다. 풍부한 사례와 실험과정들을 따라가다 보면 심리치료사답게 읽는 이의 마음이 치유되고 내면의 자아와 만나는 경험을 하게 된다. 이 책의 가장 강력한 힘은 거기에 있다. 읽는 것만으로도 자신의 핵심문제를 파악하고 자존감의 일정 부분을 회복하게 만드는 것. 공감과 치유를 불러오는 다양한 실제 사례 풍성 이 책에는 매우 공감가는 사례들로 가득하다. 이 사례들은 단순히 읽는 것에서 끝나지 않고, 현상 뒤에 숨겨진 진짜 원인을 통해 읽는 이의 경험을 생생하게 상기시키는 효과가 있다. 저자는 자존감을 해치는 대표적 원인으로 어린시절 겪었던 인격적 모멸감, 애정결핍, 차별, 과도한 기대, ‘너는 안돼’라는 비난과 질책, 거절이나 무시당했던 경험, 상처가 되는 결정적 말, 죽음 등을 든다. 학창시절 성적표에 ‘특별한 재능 없음’이라는 문구를 본 후 자신감을 상실해버린 유명 CEO, 친구들 앞에서 회초리를 맞은 후 공연 때마다 매번 대사를 잊어버리는 배우, 재혼한 아버지가 데려온 동생에게 사랑을 빼앗겼다는 믿음 때문에 거식증에 걸린 소녀, 애정결핍으로 인해 쇼핑중독증에 걸린 직장여성, 매 공연마다 기록적인 관객을 동원하고도 연기를 못한다는 강박관념에 사로잡혀 우울증을 겪었던 유명 배우 등의 사례가 시사하는 바는 적지 않다. 이 책은 최근 우리 사회의 문제가 되고 있는 우울증과 자살에 관한 해법도 제시하고 있다. 한때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던 사람들이 대중의 관심이 시들해지면서 심각하게 우울증을 앓거나 자살을 선택하는 경우, 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외부의 관심이 아니라 본인 그 자체로 소중하다는 강력한 자존감이며 이를 빨리 깨달아야 한다고 충고한다. 이 책은 효용가치가 매우 높다. 늘 남과 자신을 비교하는 사람들, 작은 말에도 쉽게 상처받는 사람들, 남에게 관대하면서 나에게만 엄격한 사람 등 강력한 자아상이 필요한 사람들에게는 강력한 특효약이다. 이밖에도 자신을 믿지 못해 연애나 다이어트, 금연에 실패하는 사람들에게도 확고한 자기신념과 믿음을 심어준다. 성공을 바라는 비즈니스맨이나 자라나는 청소년을 가르치는 학부모와 선생님들에게는 두말하면 잔소리다.
그는 왜 자기 말만 할까?
황소걸음 / 로리 홀먼 (지은이), 정미현 (옮긴이) / 2020.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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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소걸음
소설,일반
로리 홀먼 (지은이), 정미현 (옮긴이)
자기애성 성격장애(narcissistic personality disorder)가 있는 남성 중에 사회적으로 성공한 사람이 많다. 이 책은 능력 있고 매력적이지만 공감 능력이 떨어지는 나르시시스트 남성이 어떤 식으로 가족 관계에 치명적인 해를 끼치는지 보여주고, 우리가 살아가면서 어떡하면 나르시시스트를 분별할 수 있고, 그들을 상대할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하고, 자식을 나르시시스트로 키우지 않으려면 어떡해야 하는지 알려준다. 정신분석학자이자 뉴욕대학교 교수인 로리 홀먼 박사가 30년 동안 수많은 경험과 철저한 연구를 집대성한 이 책은 연구자는 물론 일반 독자에게도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 나르키소스 신화 머리말 01 자기애를 극복한 커플 : 웨이드와 에이바 이야기 02 성공한 나르시시스트 남성의 특징 03 자기애가 만든 파괴적 공생 관계 : 클라이브와 로라 이야기 04 건강한 자기애와 병적 자기애 05 나르시시스트 부모와 자식 : 데일과 아버지 이야기 06 나르시시스트의 가족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사는 법 07 타인 착취 욕구와 두려움 : 리오와 일라이 이야기 08 정상적인 사랑과 자기애는 어떻게 다를까? 09 젊은 나르시시스트의 변화 : 카버 이야기 10 나르시시스트는 바뀔 수 있을까? 11 문화가 자기애에 미치는 영향 부록_ 내 아이를 나르시시스트로 키우지 않으려면 : 생애 첫 3년이 성인기 병적 자기애에 미치는 영향직업적으로 성공한 남성 중에 자신이 이룬 업적과 성공 스토리를 늘어놓으며 말할 기회를 독차지하는 이들이 있다. 여성들은 능력 있고 매력적으로 보이는 그가 나르시시스트인지 아닌지 알아볼 수 있을까? 나르시시스트와 함께 산다면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 자기애성 성격장애는 남성에게 주로 나타나는 증상이다. 자기애가 건강한 대인 관계를 방해하는 방어적인 자기과잉(self-inflation)으로 부풀려지기 전에는 남성의 발달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이다. 자기애성 성격장애가 있는 남성 가운데 대단히 야심 차고 성공한 사람이 많다. 정신분석학자이자 심리치료사인 로리 홀먼 박사는 이 소집단을 집중적으로 다루며, 6가지 사례를 들어 자기애성 성격장애가 있는 남성이 어떤 식으로 가족 관계에 치명적인 해를 끼치는지 낱낱이 보여준다. 그리고 이들의 심리치료 과정을 통해 나르시시스트의 특징과 원인, 대응 방법과 변화 가능성을 모색한다. 중년 이상의 나르시시스트는 그들이 상처 준 이들의 요구 때문에 심리치료를 시작한다. 그들의 배우자는 상처를 받았고, 나르시시스트 남성은 가족 관계에서 얻은 걸 송두리째 잃을까 봐 두려워한다. 지은이가 경험한 바에 따르면 나이 든 나르시시스트는 여간해서 바뀌기 힘들지만, 정서적으로 더 만족스러운 가정생활을 꾸리고 싶다는 바람이 있다. 젊은 나르시시스트는 우울과 불안, 자기혐오, 특권 의식이 드러나는 성향을 인지해서 다행히 스스로 치료법을 모색한다. 이들은 나이 든 나르시시스트에 비해 자신의 특성을 분석하는 데 비교적 열린 태도를 보인다. 부모가 어떻게 하기에 이토록 부풀린 자기감(sense of self)이 생길까? 나르시시스트 남성의 배우자와 가족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방법은 무엇인가? 어떻게 하면 자식을 나르시시스트로 키우지 않을 수 있을까? 이 책은 이 질문에 대한 답이다. 웨이드는 여러 사람이 있는 데서 끝없이 자기 이야기를 하는 게 남들을 지겹게 하고, 자신을 소외시킨다는 사실을 이해하지 못했다. 그들은 자기중심적이고 공감 능력이 부족해서 다른 사람의 요구나 감정을 인지할 수도, 이해할 수도 없다. 자기에게 공감 능력이 없다는 생각을 못 하기 때문이다.
미국 비밀문서로 읽는 한국 현대사 1945~1950
맥스미디어 / 김택곤 (지은이) / 2021.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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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김택곤 (지은이)
해방과 미군정, 남북분단과 정부 수립, 그리고 한국전쟁으로 이어진 1945년부터 1950년까지의 5년은 한국 현대사에 있어 가장 비밀스러운 격동기였고, 소망과 비극이 교차했던 시기였다. 문제는 그로부터 70여 년이 지난 지금의 시각이다. 우리는 아직도 그 시대를 역사적 진실을 밝히는 자세로 마주하기 보다는 이를 정치적 논란의 도구로 삼거나 아전인수식으로 해석하며 분열하고 있기 때문이다. 정쟁으로 변질된 한국 현대사의 실체를 어느 때보다도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규명해야 할 시점이다. 이 책은 당시의 정치적·사회적 소용돌이 가운데 새롭게 살피고 해석을 더해야 할 실마리를 제시하고 있다. 극비로 보관되어온 서류들과 보고들은 당시의 미군정과 하지 사령관의 시각과 판단, 백악관과 마샬 국무장관 그리고 미 정보부의 관점들이 어떠했는지, 이로 인해 한반도 역사의 물굽이가 어떻게 틀어졌는지 생생하게 보여준다. 일본군 위안부로 버마에 끌려 간 조선 처녀 김연자의 이야기로 시작하는 이 책은 한국전쟁에 참전한 한국계 미국인 에녹 리의 수난기로 끝맺으며, 해방 이후 광복군의 험난한 귀국길과 미국의 군정통치, 좌우합작의 실패 과정, 남한 정치 지도자들의 권력 투쟁 등 저자가 20여 년간 발로 뛰며 취재한 한국 현대사의 주요 고비와 대목들을 마주하게 한다.*프롤로그 버마 이라와디 강가에 버려진 조선의 소녀들 26 -조선에서 버마로 실려 간 김연자 / 제물이 된 17세 소녀 / 일본계 미국인이 남긴 위안부 보고서 1장. 광복군의 희망과 절망 1. 대한민국임시정부의 승부수, 이글작전 46 2. 이글작전의 훼방꾼, 중국과 영국 57 3. 광복군 출정 전야의 난투극 67 4. 전격 해체된 광복군 이글팀 79 -승전국의 지위를 얻으려는 마지막 안간힘 5. 임시정부를 부정한 미국 대통령 98 6. 백악관의 문을 연 이승만 110 2장. 분단과 미군정의 남한 1. 미 제24군단 작전보고 1호 118 -미국과 소련, 해방군-점령군 논란 2. 정치적 혼란기의 남한, 미군정의 출범 131 -난립한 수백 개의 단체들과 파괴된 금융 시스템 3. 분단의 폐해를 예측한 미군정 사령관 142 4. 주한미군의 첫 그림, 국군창설계획 특별명령 26호 147 5. 미국의 한국군 창설과 정치 사찰 151 6. 미군정의 광복군 해체 155 7. 광복군과 중국의 밀착을 경계한 미국 160 -일본군 출신 장교를 우대한 미군정 8. 미군정의 경찰서 탈환작전 169 9. 한국 정치를 뒤흔든 테러와 암살 174 10. 간첩으로 몰린 광복군 179 11. 미군정의 검열, 풍문 속 김원봉의 동향 185 12. 일본군 전범으로 처형된 홍사익 중장 189 13. 미군정의 비밀 정치자금 192 14. 재미교포 전경무의 방한 197 3장. 좌우 대립과 미군정의 선택 1. 이승만과 <뉴욕타임스> 204 2. 조봉암의 평화통일론과 수난 208 - 남북평화통일론의 첫 희생자 / 남북평화통일론을 겨냥한 계속된 저주 3. 미군정의 좌우합작을 가로막은 이승만 223 4. 좌우합작 노력의 지도자, 여운형의 암살 227 5. 극우정치세력을 견제한 미군정 233 6. 미군정의 가솔린 배급 심사 238 7. 미군정, 이승만을 선택하다 241 - 미군정에 날아든 전국 행정 단위 청원서 8. 강원용의 보고서와 경찰 개혁 251 9. 워싱턴의 결정, 한국 철수 계획 259 10. 주한미군사령관이 불신한 이승만 265 11. 무시당한 프란체스카 여사 268 4장. 주한미군 철수와 국군 1. 민주자결의 희망이 없는 한 협조하지 않는 한국인들 274 2. 주한미군의 명예로운 철수 계획 281 -전략적 가치는 작고 비용은 크다 / 주한미군 철수의 또 다른 이유 3. 마샬 국무장관의 하지 사령관 재신임 293 4. 주한미군사령관과 이승만의 갈등 297 5. CIA의 대한민국 생존 전망 310 -이승만의 정치 감각 / 대한민국 정부 수립과 미국의 역할 5장. 미군의 군정 통치 1. 미국의 첩보 활동, 한국인 밀정을 찾아라 332 2. 미국이 바라본 분단의 득과 실 341 3. 서울시민의 첫 민원과 사령관의 답장 346 4. 남북한의 숨길은 이어주어야 한다 351 5. 하지 사령관의 군 기강 바로잡기와 반발 360 6. 미군정의 감청과 검열 364 7. ‘해방된 국가의 권리와 관습을 존중하라’ 하지 사령관의 긴급 명령 368 8. 민심의 향방을 파악하기 위한 미군정의 여론조사 376 9. 사라진 3인의 한국인 전범 380 10. 재미교포 윤병구의 모국 사랑 387 -윤병구 목사의 편지에 대한 미군정의 답변 11. 일본 산업시설의 한국 이전 계획 394 -한국 경제 재건 프로젝트 12. 미국의 한반도 희귀광물 조사 403 13. 주한미군 병사의 성범죄 보도 410 14. 찰스 고포스 일병의 한국 예언 413 15. 손원일 제독의 수모와 하지의 사과 417 16. 하지 파일에서 발견된 예상 밖의 문서들 421 -한국인 교포 소녀의 편지 17. 미군정의 한국 저명인사 비밀내사 존안자료 427 18. 하지 사령관에게 전해진 반가운 편지 449 19. 주한미군 병사의 어머니들 456 20. 사령관님, 제 아들이 한국 여인을 사랑합니다 460 -로쏘우 상병 가족의 생이별 6장. 폭력과 테러, 미군정의 개입 1. 한국인 전범들 470 2. 폭력과 테러로 새해를 맞은 1946년 475 3. 1월 4일 보고가 주목한 신불출, 모기장 업자, 안성군수 481 - 모기장 업자의 절망 / 일제 기업에 행정명령을 내린 안성군수 4. 필립 킹, 김규식의 아들은 친일 부역자 488 5. 전염병이 창궐한 남한 490 6. 쌀 밀반출 금지 육해공 합동작전 494 - 쌀 세 가마가 빚은 폭동 7. 한국인 독살기도설과 강제노동설 503 8. 한반도 전쟁임박설 507 9. 미국인을 사로잡은 박인덕 여사 511 10. 사할린징용 동포들의 기약 없는 귀환 515 -먹이고 입히고 재워줄 수가 없어서 11. B-29 승무원 포로들의 행방 525 12. 제주 비극의 원인 532 -박경훈 지사와 제주도 13. 제주 유혈 진압에 개입한 미군정 547 14. 조병옥과 제주의 비극 554 - 조병옥의 제주사태 처방 15. 광복군 총사령관 이청천, 대동청년단장 지청천 566 16. 여순사건과 잭 스노우 보고서 576 -여순사건의 실태 17. 미군정에 의해 해임된 송호성 총사령관 588 7장. 북한의 남침과 한국전쟁 1. 어느 남파 여간첩의 이야기 594 2. 이범석 총리의 간청 600 3. 남침에 대한 CIA와 미 육군성의 상반된 분석 604 4. 북한의 남침 루트 개척작전 611 5. 6·25 발발과 미국의 신속한 대응 616 6. 인민의용군 이종문, 26일간의 종군 620 7. 인민군 홍종선의 입당원서 627 8. 인민군 6사단 리정수의 수첩 632 9. 전사한 인민군 군관 품속의 메모 634 10. 포로가 된 이학구 인민군 총좌 637 11. 낙오한 인민군 전종만의 일기 641 12. 인민군 전차병들의 전투수첩 650 13. 인민군 제56추격기련대 조종사 서주필 653 14. 인민군 107연대 참모들의 선택 657 15. 혹평을 받은 카투사 662 8장. 평양 주재 소련대사관에서 노획된 편지 1. 혹독한 캄차카반도로 보내진 사람들 672 -벌목공 한동흠 / 캄차카의 여성 노동자 진은주 / 가족과 연인 걱정을 한 림병욱 / 캄차카에 온 걸 후회하는 손자 2. 사할린 교포와 어느 고려인의 편지 682 -사할린에 이주한 서광순의 가족 / 욕설과 저주로 가득 찬 이춘실의 편지 3. 소련 유학생들의 삶과 사랑 687 -소련의 북한 여자 유학생 리정의 / 우등상을 자랑한 모스크바 유학생 엄명섭 / 늦깎이 유학생 김현수의 가족 걱정 / 연인 남금주에게 보내는 지청용의 편지 / 최승희의 딸을 사랑한 소련 유학생 박태봉 4. 소련대사관 근무 직원의 간청 707 5. 박헌영의 결혼 앨범 710 *에필로그 에녹 리 일병의 귀환 714 -한국계 이민 2세 미군 병사, 에녹 리 / 북한 게릴라들의 포로가 된 에녹 리 일병 / 탈락된 에녹 리의 보안심사 / 에녹 리의 귀향미국 국립문서보관소 비밀문서를 20여 년 동안 취재하여 발굴한 한국 현대사의 생생한 증언! MBC 워싱턴 특파원 출신의 저널리스트 김택곤의 현대사 재조명 우리 역사의 큰 격동기였던 1945~1950년, 수수께끼 같은 한국 현대사의 민낯을 채집하다! 왜 ‘1945~1950년’에 주목해야 하는가? : 대결과 분열, 한국 현대사 비극의 시작점 1945년 해방과 동시에 우리 민족은 미-소 이념 대결의 볼모가 되어 단독정부가 따로 수립되었고, 1950년에는 북한의 남침으로 한국전쟁이 발발하고 만다. 민족적 자구 노력을 채 펼쳐보지도 못한 채, 냉전이라는 회오리 속에서 우리는 ‘대화’를 통한 ‘결집’이 아닌 ‘대립’과 ‘분열’이라는 최악의 선택을 했다. 어째서 우리 민족은 냉전이라는 거센 탁류에 속절없이 휘말렸던 것인가? 그때 패를 가른 정치 지도자는 누구였으며, 또 그를 지지했던 민중들은 누구였는가? 한국 현대사의 가장 큰 격동기로 손꼽히는 1945~1950년은 무수한 물음표에도 명징한 실체를 드러낸 적이 없어 우리에게 늘 논쟁의 대상이었다. 해방 이후 70여 년이 지났음에도 해당 시기에 대한 정의와 기준이 세워진 적이 없기에, 오늘날까지도 우리는 우리 안에서 갈등하며 대결하고 있는 것이다. 더 이상 그 비극을 재연하지 않고 ‘치유’와 ‘통합’의 역사로 나아가기 위해서라도 우리는 1945~1950년을 제대로 짚어야만 한다. 왜 ‘미국 비밀문서’를 통해 우리 역사를 돌아봐야 할까? : 제3의 눈으로 바라본 한국 현대사의 새로운 해석 남북분단 이후 70여 년이나 지난 오늘, 아직도 이 시기에 대해 많은 이들이 해묵은 역사적 논쟁을 이어가며 역사적 해석의 미흡함을 느끼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 질문에 대해 저자 김택곤 저널리스트는 우리 내부의 시선이 아닌, 우리와 연관된 제3의 눈으로 서술된 기록이 보다 더 객관적일 수 있다고 말한다. 특히 한국 현대사의 운명에 결정적 영향을 미쳤던 미군정 문서와 문서 작성에 참여했던 인사들의 기록, 여기에 더해 한미 양국 지도자들의 입장과 견해가 담긴 서신 등 광범위한 기록과 자료를 충분하게 분석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저자는 미국 현지에서 미국의 소리(VOA) 기자와 MBC 특파원으로 근무한 것을 시작으로 20여 년 동안 무려 4,000여 건의 자료들을 채집했다. 그리고 이 방대한 자료 중 한국 현대사의 민낯과 실체를 밝힐 핵심자료 300여 건을 추려내 이 책에 담아냈다. 당시 정치 지도자들의 고뇌 어린 결단과 신화에 가려있던 우리 지도자들의 야욕은 물론, 숨진 의용병의 품속에서 발견된 피 묻은 전투수첩과 평양 주재 소련대사관에서 노획된 수백 통의 편지 등 저자가 미 국립문서보관소에서 발굴해낸 희귀자료들은 하나같이 혼돈의 시대를 살았던 사람들의 권력욕과 두려움, 열정과 절망을 증언해 준다. 이렇게 저자가 집대성한 자료들은 그동안 가려졌던 한국 현대사의 새로운 실체와 민낯을 밝히는 실마리가 되고 있다.미 전시정보국 심리전팀의 비밀문서에 따르면 일본인 대리인들이 1942년 5월 초부터 한국에 몰려왔고, ‘위안 봉사활동’을 하게 될 거라며 조선인 소녀들을 끌어모았다고 전했다. 일본인 대리인은 봉사의 성격이 무엇인지 특정하지 않고, 부상병을 치료하고 그들의 마음을 편하게 해주는 일을 할 것이라고 두루뭉술하게 설명했다는 것이다. 김구 주석과 면담을 마친 싸전트 대위는 그날 이청천 총사령관, 이범석 2지대장 등과 함께 일본군에서 탈출해 광복군에 합세한 37명의 한국 청년들을 만났다. 이들 가운데 김준엽, 장준하가 있었고 바로 이들이 이글작전에 투입될 젊은이들이었다. 싸전트 대위는 37명의 광복군 병사들로부터 강렬한 인상을 받았다. 그들은 이지적이었으며 눈이 초롱초롱하고 열정에 넘쳐 있었다. 군인 집단으로서 이들은 본인이 본 어떤 집단보다 지적 수준이 높아보였고, 미국의 청년 장교들과 견주어도 뒤지지 않는 수준이었다. 해방군을 자처한 소련군과 점령군임을 자임한 미군 가운데 우리 스스로 기록할 우리의 역사는 어느 쪽의 손을 들어줄 것인가? 우리 정치권에서 점령군-해방군 논란이 한바탕 소동을 겪은 뒤 이제 명백해진 것은 미-소 포고령에 담긴 언사들이 제각기 선전을 위한 수사에 불과하다는 사실이다. 미국과 소련 그들이 내놓은 포고령은 한국 현대사의 명징한 기록이며 정치적 논쟁의 대상이기 전에 정확학 해석의 대상으로 무게가 실려야만 할 것이다.
내 인생을 바꾸는 감사일기
아름다운동행 / 이의용 지음 / 2016.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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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동행
소설,일반
이의용 지음
<내 인생을 바꾸는 감사일기> 개정증보판. 직접 '감사일기'를 쓸 수 있도록 도와주는 실제적이고 구체적인 지침서다. 평소에 생각하지 못했던 많은 '감사 거리'를 발견할 수 있도록 '감사색맹을 위한 감사 거리 찾기 9가지'가 증보되었다.머리말 | 일상에 깃든 소중한 감사 01 감사의 門 열기 1. 감사를 열어주는 門-긍정적 사고 2. 긍정적 사고와 신앙의 차이점 02 감사로 살아가기 1단계_감사 찾기 2단계_감사 표현하기 3단계_감사 만들기 03 감사일기 쓰기 1. 어떻게 쓸 것인가? 2. 감사일기 사례 3. 어떻게 나눌 것인가? 04 감사일기를 쓰는 사람들 1. 감사일기, 이래서 쓴다 2. 독자들의 감사일기 3. 교회 사례 글을 마치며 | 감사일기를 쓰면 명사들이 말하는 감사직접 ‘감사일기’를 쓸 수 있도록 도와주는 실제적이고 구체적인 지침서 평소에 생각하지 못했던 많은 ‘감사 거리’를 발견할 수 있도록 ‘감사색맹을 위한 감사 거리 찾기 9가지’가 증보되었습니다. 청교도들의 ‘감사일기’ 1620년 8월 15일, 102명의 영국 청교도들이 북아메리카로 향했다. 이들은 무려 4개월여에 걸친 항해 끝에 같은 해 12월 21일 미국 매사추세츠 주(州) 연안에 도착했다. 험한 파도와 싸우며 고생 끝에 미국에 도착한 청교도들은 먼저 감사 찾기에 들어갔다. 그러고는 다음과 같은 감사할 거리 7가지를 찾아냈다. ● 180톤밖에 안 되는 작은 배이지만, 그 배라도 주심을 감사. ● 평균 시속 2마일로 항해했으나 117일간 계속 전진할 수 있었음에 감사. ● 항해 중 두 사람이 죽었으나, 한 아이가 태어났음에 감사. ● 폭풍으로 큰 돛이 부러졌으나, 파선되지 않았음에 감사. ● 여자들 몇 명이 심한 파도 속에 휩쓸렸지만, 모두 구출됨에 감사. ● 인디언들의 방해로 상륙할 곳을 찾지 못해 한 달 동안 바다에서 표류했지만, 결국 호의적인 원주민이 사는 곳에 상륙하게 해주셔서 감사. ● 고통스러운 3개월 반의 항해 도중, 단 한 명도 돌아가자는 사람이 나오지 않았음에 감사. 다른 사람들이 보기에는 감사할 것이 전혀 없음에도, 아니 불평거리가 가득했음에도 불구하고 청교도들은 오히려 그 속에서 감사의 제목을 7가지나 찾아냈다. 이것은 정박할 좋은 항구를 찾아낸 것보다 더 위대한 일이다. 이런 감사를 발견해낸 ‘눈’이야말로 청교도들의 힘이었고 신앙고백이었다. 어쩌면 오늘의 미국을 만든 참된 힘은 바로 이런 청교도들의 감사 거리를 찾아낼 줄 아는 ‘눈’에 있었던 것인지도 모른다. 우리의 하루, 우리의 일생에도 이런 청교도들의 눈으로 찾아보면 감사거리는 수없이 많이 숨어 있을 것이다. 감사일기를 쓰는 사람들의 이야기 “남편에 대한 감사가 우러나옵니다!” 지난 해 말, 지인들에게 ‘감사일기’ 책과 수첩을 선물하면서 내 몫으로도 한 권을 챙겼습니다. 아름다운동행의 지면을 통해 감사일기를 쓰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나에게는 과연 어떤 변화가 일어날까? 하는 의구심과 기대감이 함께 들었습니다. 매일은 아니지만 감사 거리들을 수첩에 적기 시작했습니다. ‘길이 막히지 않아서…, 타려던 버스가 바로 도착해서…, 넘어졌는데 생채기가 나지 않아서….’ 그러고 보니 정말이지 감사한 것이 한두 가지가 아니었습니다. 여기서 멈추지 않았습니다. 감사를 적다보니 점점 가족들에 대한 감사가 넘쳤습니다. 자녀에 대한 감사는 물론이고 남편에 대한 감사가 우러나왔습니다. 전에는 남편이 당연히 나에게 잘해줘야 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뭘 해줘도 부족하고 모자라게만 느껴졌더랬습니다. 주말에 남편이 나 대신 아침준비를 할 때 얼마나 감사한지! 시장에 다녀올 때면 으레 무거운 장바구니를 대신 들어주는 것이 감사! 여름철 외출했다가 지나친 냉방 때문에 어깨나 손이 시렵기 일쑤인 나를 손의 온기로 덥혀주는 것은 또 얼마나 감사한지! 처음에는 그런 행동들이 보이다가 나중에는 그 행동에 담긴 남편의 사랑이 보였습니다. 새삼스러운 일은 아니지만 감사를 적다보니 내 마음에 또렷이 아내에 대한, 그리고 가족에 대한 남편의 마음이 전해졌습니다.다른 어느 누구보다도 나를 인정해주고 사랑하는 가족에 대한 고마움을 구체적으로 알게 해 준 감사일기, 이 또한 얼마나 감사한지요! - 김성희(여의도순복음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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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함께 / 피터 프랭코판 지음, 이재황 옮김 / 2017.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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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피터 프랭코판 지음, 이재황 옮김
"G2 시대의 거대한 전환기, 그 중심에 새로운 실크로드가 있다." 고대 종교의 탄생부터 현대의 국제정치까지, 새로운 패러다임의 2천 년 세계사를 담은 책이다. 중국과 미국의 G2 시대, 실크로드는 특정 지역에 국한된 옛이야기가 아니라 새로운 세계의 핵심 연결망이다. 이 연결망을 알면 세계가 어떻게 움직이는지, 그리고 어떻게 움직일지를 알 수 있다. <실크로드 세계사>는 이 거대한 전환기를 기회로 삼기 위해 알아야 할 장대한 역사와 변화의 과정을 담은 책이다. 특히 근현대사를 비중 있게 다루어 그 현재적 의미를 강조한다. 원제가 고유명사가 아닌 복수형 'Silk Roads'인 것은 그 때문이다. 또한 이 책은 서유럽 중심의 기존 관념에서 탈피하여 실크로드라는 새로운 지정학적 패러다임으로 동방에 초점을 맞춘 세계사로, 고대 페르시아와 로마 / 부유한 도시국가와 중앙아시아 왕조의 탄생 / 칭기즈칸의 세계 정복과 페스트의 확산 / 중동의 석유 독점을 위한 이합집산과 1.2차 세계대전 / G2 시대 중국의 '일대일로'라는 신(新)실크로드 전략 등 2천 년 세계사를 조망한다. 요컨대 이 책은 '세계의 한가운데에서 벌어진 교류와 흥망의 역사'라 할 수 있다.머리말 1. 실크로드의 탄생 2. 신앙의 길 3. 기독교도의 동방으로 가는 길 4. 혁명으로 가는 길 5. 화합으로 가는 길 6. 모피의 길 7. 노예의 길 8. 천국으로 가는 길 9. 지옥으로 가는 길 10. 죽음과 파괴의 길 11. 황금의 길 12. 은의 길 13. 북유럽으로 가는 길 14. 제국으로 가는 길 15. 위기로 가는 길 16. 전쟁으로 가는 길 17. 석유의 길 18. 화해로 가는 길 19. 밀의 길 20. 대량학살로 가는 길 21. 냉전의 길 22. 미국의 실크로드 23. 초강대국 대결의 길 24. 파멸로 가는 길 25. 비극으로 가는 길 맺음말 : 새로운 실크로드 감사의 말 / 옮긴이의 말 / 주 / 찾아보기― 《선데이 타임스》 《타임스》 《런던 이브닝 스탠더드》 《아시안 에이지》(인도) 등 논픽션 베스트셀러 1위 ― 《뉴욕 타임스》 《슈피겔》(독일) 《헷파루》(네덜란드) 등 베스트셀러 ― 영국 ‘워터스톤즈’ 서점 2016년 올해의 책(페이퍼백) ― 영국 ‘블랙웰’ 서점 올해의 페이퍼백 ― 영국 ‘던트’ 서점 2015년 올해의 책(논픽션) ― 《타임스 리터러리 서플먼트》 《블룸버그》 《포린 폴리시》 등 2016년 올해의 책 ― 《타임스》 《가디언》 《옵서버》 《데일리 텔레그래프》 《블룸버그 비즈니스》 《북셀러》 등 2015년 올해의 책 ― 《선데이 타임스》 2015년 올해의 명저, 《타임스》 작가들이 고른 2015년의 책 G2 시대의 거대한 전환기, 그 중심에 새로운 실크로드가 있다 고대 종교의 탄생부터 현대의 국제정치까지, 전 세계 언론이 극찬한 새로운 패러다임의 2천 년 세계사 중국과 미국의 G2 시대, 실크로드는 특정 지역에 국한된 옛이야기가 아니라 새로운 세계의 핵심 연결망이다. 이 연결망을 알면 세계가 어떻게 움직이는지, 그리고 어떻게 움직일지를 알 수 있다. 《실크로드 세계사》는 이 거대한 전환기를 기회로 삼기 위해 알아야 할 장대한 역사와 변화의 과정을 담은 필독서다. 이 책은 특히 근현대사를 비중 있게 다루어 그 현재적 의미를 강조한다. 원제가 고유명사가 아닌 복수형 ‘Silk Roads’인 것은 그 때문이다. 또한 이 책은 서유럽 중심의 기존 관념에서 탈피하여 실크로드라는 새로운 지정학적 패러다임으로 동방에 초점을 맞춘 세계사로, 고대 페르시아와 로마 / 초기 종교의 생성과 경쟁과 화합 / 부유한 도시국가와 중앙아시아 왕조의 탄생 / 십자군 전쟁 / 칭기즈칸의 세계 정복과 페스트의 확산 / 콜럼버스 이후의 서유럽 시대 / 중동의 석유 독점을 위한 이합집산과 1·2차 세계대전 / 20세기 말 이후 중동과 미국 간 전쟁 및 이슬람근본주의 / G2 시대 중국의 ‘일대일로’라는 신(新)실크로드 전략 등 2천 년 세계사를 조망한다. 요컨대 이 책은 ‘세계의 한가운데에서 벌어진 교류와 흥망의 역사’라 할 수 있다. 모든 세계가 만나고 새로운 역사가 흐르는 길, 실크로드 고대 종교의 탄생부터 현대의 국제정치까지, 2천 년 세계사를 새로운 지정학적 패러다임으로 읽는다 기원전 119년, 한(漢) 왕조가 중국 내륙과 타클라마칸 사막의 오아시스 도시 둔황을 연결하는 900킬로미터 길이의 통로 하서주랑을 차지하면서 중국은 대륙 횡단 네트워크로 통하는 문을 열었다. 바로 실크로드가 탄생한 것이다. 중국은 팽창하면서 바깥 세계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고, 교역이 꾸준히 증가했다. 중국과 국경 너머 사이에 생겨난 통로에서 가장 중요하게 거래된 품목은 비단이었고, 시대에 따라 주요 품목은 조금씩 달라졌다. 이 길을 따라 순례자와 전사, 유목민과 장사꾼이 여행하고, 먼 곳에서 온 물건이 거래되었다. 동방과 서방을 잇는 이 지역은 사람들과 장소들을 서로 잇는 세계의 중추신경계 역할을 했다. 실크로드를 따라 들어선 도시와 문화, 그곳에 살던 사람들은 사상을 주고받으면서 철학과 과학, 언어와 종교를 발전시키며 앞서나갈 수 있었다. 실크로드에서 동양과 서양이 만나고 문명이 탄생했으며, 세계의 큰 종교들이 태어나고 줄기를 뻗어나갔다. 사상이 교류하고 수용되고 다듬어지는 동시에 죽음과 폭력, 질병과 재앙도 길을 따라 흘러갔다. 제국들은 이곳에서 성공을 거두고 이곳에서 파멸했다. 그러나 세계사 속에서 차지하는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이 지역은 주목받지 못해왔다. 오리엔탈리즘이라 불리는 편견 때문일 수도 있고, 유럽과 서구 중심의 역사에서 주변 요소로만 인식되어버렸기 때문일 수도 있다. 어쩌면 ‘그리스-로마의 상속자’라 칭하며 중세의 암흑기를 떨쳐내려는 서유럽의 ‘신분 세탁’이 성공했다고도 말할 수 있다. 크리스토퍼 콜럼버스가 새로운 대륙을 발견하여 전 세계의 부를 유럽으로 끌어오고, 이후 유럽이 세계 패권을 주도하는 데 성공함으로써 말이다. 그러나 콜럼버스가 대탐험을 이루기 전까지 세계의 중심은 실크로드 지역이었다. 이 책 《실크로드 세계사》는 ‘서유럽의 승리’라는 기존의 관념에서 탈피하여, 실크로드라는 새로운 지정학적 패러다임으로 동방에 초점을 맞춘 세계사다. 고대 상업제국 페르시아와 로마 제국 이야기부터 초기 불교·기독교·이슬람교 등 고대 종교의 생성과 확산 및 상호 경쟁과 화합, 부유한 도시국가와 중앙아시아 왕조의 탄생, 십자군 전쟁, 칭기즈칸의 세계 정복과 페스트의 확산, 콜럼버스 이후의 서유럽 시대, 식민지를 둘러싼 유럽 국가 및 러시아의 충돌, 중동의 석유 독점을 위한 이합집산과 1·2차 세계대전, 냉전 시기 미국과 소련의 대중동 전략, 20세기 말 이후 중동과 미국 간 전쟁 및 이슬람근본주의, G2 시대 중국의 신(新)실크로드 전략까지 2천 년 세계사를 조망한다. 요컨대 이 책은 ‘세계의 한가운데에서 벌어진 교류와 흥망의 역사’라고 할 수 있다. 거대한 전환기, 그 중심에 새로운 실크로드가 있다 - ‘일대일로’의 미래를 대비하기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할 교양지식 《실크로드 세계사》의 가장 중요한 특장점은 근현대사를 전체 분량의 3분의 1로 다룰 만큼 실크로드의 현재적 의미를 강조한다는 것이다. 우리의 일반적인 관념도 그렇지만, 실크로드를 다룬 기존의 책들은 실크로드를 그저 오래된 옛날이야기쯤으로 치부하곤 했다. 하지만 지금 중국을 결코 무시할 수 없듯이, 실크로드는 주목하지 않을 수 없는 가장 뜨거운 세계의 중심이 되고 있다. 근현대에 실크로드 지역의 핵심 이슈는 넘쳐나는 자원이었다. 과거 300년 가까이 엄청난 부를 축적했던 이집트를 로마가 손에 넣어 나일 강 유역의 막대한 수확물을 바탕으로 벽돌 도시 로마를 대리석의 도시로 바꿔놓았듯이, 메소포타미아와 페르시아만 일대의 자원을 독점하는 것은 1차 세계대전 기간의 최우선 과제였다. 우즈베키스탄과 키르기스스탄의 금광, 석탄 매장지로 오랫동안 명성을 누려온 우크라이나 동부의 도네츠 강 유역 등 역사상 가장 큰 전리품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은 이후 이 지역에 대한 서방 세계의 태도를 지배했다. 심지어 러시아 남부와 우크라이나의 스텝 지대의 기름진 흙은 매년 10억 달러어치씩 파내져 팔리고 있다. 현재는 끝없이 이어지고 확장된 송유관과 가스관을 통해 쉼없이 중국, 유럽, 인도 같은 ‘고객’들의 에너지 갈증을 풀어주고 있다. 또한 동아시아와 유럽을 연결하는 철로 계획이 마련되고 있다. 나아가 중국은 대륙과 해상에 새로운 실크로드를 재건하겠다는 ‘일대일로(一帶一路)’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중국과 유라시아 국가들을 연결하고 협동하도록 하는 데 목표를 둔 이 구상은 육지 기반의 실크로드 경제벨트 계획(一帶)과 해상 기반의 21세기 해상 실크로드 계획(一路)으로 이루어져 있다. 그런 한편, 20세기 말과 21세기 초에 벌어진 이슬람 세계의 혼란과 폭력, 종교적 근본주의, 러시아와 그 이웃들 사이의 충돌, 중국이 서부 지방에서 벌이는 극단주의와의 사투 등은 한때 지적·문화적·경제적 풍광을 지배했으며 이제 다시 떠오르고 있는 지역의 산고인 동시에, 세계의 무게중심이 이동하고 있는 징표이다. 영국 국방부는 2010년에 발표한 보고서에서 2040년까지 “전환의 시기가 될 것”이라면서 “세계는 서방에서 동방으로의 권력 이동 등의 현실에 맞닥뜨리게 될 것”이라고 단언했다. 실크로드는 과거에 박제된 영광이 아니라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는 중추이며, 기존의 특정 지역만이 아니라 새로운 세계의 연결망으로 의미가 확장되고 있다. 《실크로드 세계사》의 원제가 고유 명사가 아닌 복수형 ‘Silk Roads’인 것은 이 때문이다. 이 책은 이러한 거대한 전환기를 기회로 삼기 위해 알아야 할 장대한 역사와 변화의 과정을 담은 필독서라 할 수 있다. 이제는 서유럽 중심의 시각에서 벗어날 때가 되었다 - 왜 전 세계 수많은 언론이 이 책을 주목했는가? 학창시절 저자가 교육받은 역사는 이런 것이었다. ‘고대 그리스는 로마를 낳았고, 로마는 기독교가 지배한 유럽을 낳았고, 기독교가 지배한 유럽은 르네상스를 낳았고, 르네상스는 계몽주의 시대를 낳았고, 계몽주의 시대는 정치적 민주주의와 산업혁명을 낳았다. 이어 산업은 민주주의와 만나 미국을 낳고 생존권, 자유권, 행복 추구권을 구현했다.’ 우리가 아는 세계사도 마찬가지 아닐까? 하지만 이 책은 지정학적 패러다임을 바꿈으로써 기존의 서구 중심이 아닌, 새로운 관점의 세계사를 펼쳐 보인다. 중세 콘스탄티노플이나 예루살렘, 바그다드, 카이로에 살던 사람들은 십자군을 어떻게 생각했을까? 동방의 대제국들, 이를테면 몽골 제국의 시각의 유럽 정복사는 어떻게 전개될까? 20세기에 치러진 두 차례의 세계대전을 아프가니스탄과 인도 쪽에서 보면 어떤 모습이 될까? 즉, ‘우리가 초점을 동쪽으로 옮겨 실크로드를 가로질러 다녔던 사람들에게 합당한 관심을 기울인다면 역사는 어떤 모습이 될까?’ 이 책은 이 흥미로운 질문에 대한 대답이다. 그것이 바로 《타임스》 《가디언》 《옵서버》 등 수많은 언론이 이 책을 ‘올해의 책’으로 선정한 까닭일 것이다. 동양과 서양이 무역과 정복을 통해 서로 처음 만나고, 사상과 종교와 문화의 확산을 가져온 길, 실크로드. 제국의 부상과 몰락, 불교의 확산과 기독교와 이슬람교의 출현, 두 차례의 세계대전 등, 고대 그리스·로마 및 유럽이 아닌 동방에 초점을 맞춤으로써 완전히 새로운 각도로 세계사에 접근하는 이 책은 문화·정치·종교·경제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역사의 태피스트리이다.유럽과 아시아가 충돌하면서 생긴 문화 교류의 맥동은 엄청난 것이었다. 간다라 분지와 서부 인도에서 불상은 아폴론 숭배가 확립된 뒤에야 나타나기 시작했다. 불교도들은 새로운 종교 습속의 성공에 위협을 느끼고 자기네의 시각적인 형상을 만들기 시작했다. 실제로 처음 불상이 나타난 시기뿐만 아니라 그 외양과 디자인에서도 연관성이 있다. 그들은 아폴론 상에서 영감을 받은 듯하고, 이는 명백히 그리스의 영향이 미친 효과였다. 그때까지 불교도들은 시각적인 표현을 적극적으로 삼가고 있었다. 하지만 이제 경쟁이 벌어지면서 그들은 반응하고 빌려오고 혁신하지 않을 수 없었다. (1장) 대쪽과 나무쪽에 쓰인 이 문서들은 중국으로 들어가는 방문자들이 반드시 지정된 경로를 이용해야 했고, 나중에 한 명도 빠짐없이 자기 나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정기적으로 점호를 받았음을 보여준다. 요즘 호텔의 숙박부처럼 방문자에 대한 기록도 남겼다. 식비로 얼마를 썼고, 어디에서 왔으며, 직위는 무엇이고, 목적지는 어디인지 등을 기록했다. 이런 조치들은 감시하기 위한 것이 아니었다. 누가 중국에 들어오고 나갔으며 그들이 그곳에서 무슨 일을 했는지를 정확하게 기록하고, 특히 관세 징수의 목적에서 거래되는 물건의 가치를 적기 위한 수단이었다. (…) 우리는 세계화를 현대의 독특한 현상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2000년 전에도 그것은 살아 있는 현실이었다. 기회를 제공하고, 문제를 일으키고, 기술 발전을 촉진한 일이었다. (1장) 종교들의 접촉은 불가피하게 상대의 것을 빌려오게 했다. 그 과정을 명확하게 추적하기는 어렵지만 힌두교, 불교, 조로아스터교, 기독교 예술에서 후광이 공통적인 시각적 상징이 된 것은 놀라운 일이다. 후광은 세속의 것과 신적인 것의 연결로서, 광명과 깨달음의 표지다. 이란의 타크이부스탄에는 말을 탄 지배자를 묘사한 거대한 기념비가 있다. 그는 날개 달린 천사들에 둘러싸여 있고, 그의 머리 부근에 빛의 고리가 있다. 마찬가지로 불교의 비타르카 무드라(오른손 엄지와 검지 끝을 맞대어 원형을 만든 손 모양) 같은 자세도 신과의 연결을 보여주기 위해 채택되었다. 이는 특히 기독교 예술가들이 즐겨 쓰던 방식이다. (3장)
장인석의 음향입문
SRM(SRmusic) / 장인석 지음 / 2012.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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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석 지음
조용필, 이선희를 비롯한 1,000여 장의 앨범을 녹음한 대한민국 레코딩 업계의 살아있는 전설, 장인석 교수가 바로 앞에 학생을 두고 강의하듯이 친근하고 편안한 문체로 집필한, 음향입문을 준비하는 모든 이들을 위한 쉽고 새롭고 재미있는 음향입문서이다. 창의적인 발상을 음향을 통해 실체화하는 데 좋은 안내서가 될 것이다.제1장 소리 소리 진폭(Amplitude)과 라우드니스(Loudness) 주파수(Frequency)와 피치(Pitch) 기본음, 배음, 비배음, 오버톤 주파수 대역(Frequency Band) 주파수 스펙트럼(Frequency Spectrum) 주기(Period) 위상(Phase) 극성(Polarity) 파장(Wavelength) 다이내믹 인벨롭(Dynamic Envelop) 제2장 청각 데시벨 전기와 음향 신호에 관한 데시벨 레벨(Level) 다이내믹 레인지(Dynamic Range) 헤드룸(Headroom) 라우드니스 레벨(Loudness Level) 이퀄 라우드니스 컨투어(Equal Loudness Contour) 마스킹(Masking) 옥타브(Octaves) 제3장 실내 음향 음장 음장 자유 음장(Free Field) 역제곱 법칙(Inverse Square Law) 확산 음장(Diffuse Field) 임계 거리(Critical Distance) 앰비언스 마이킹(Ambience Miking) 잔향 라이브(Live)와 데드(Dead) 플러터(Flutter)와 슬랩백 에코(Slapback Echo) 실내 공진 정재파 음 확산기 흡음 퍼레스 흡음기(Porous Absorber) 격막 흡음기(Membrane Absorber) 헬몰츠 공진기(Helmholtz Resonator) 방음과 방진 벽 천장 바닥 문 창문 제4장 스튜디오 오디오 시스템 스튜디오 오디오 장비 믹싱 콘솔(Mixing Console) 녹음기(Recorder)
마침 그 위로가 필요했어요
알에이치코리아(RHK) / 태원준, 박민지, 박은주, 문지연 (지은이) / 2021.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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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태원준, 박민지, 박은주, 문지연 (지은이)
"서로 안부를 묻기보다 상처를 주고받는 일이 더 잦은 시대, 우리는 어디에서 희망을 찾을 수 있을까?" 여기, 무심코 지나칠 법한 순간에 작은 다정함으로 자신의 흔적을 남긴 사람들의 이야기가 있다. 《국민일보》 기자들이 우리 삶의 온기를 찾아서 전하고자 2017년부터 써 내려간 <아직 살 만한 세상>. 그중 독자들의 마음에 큰 울림을 남긴 67편의 사연들을 선별해 책으로 엮었다. <마침 그 위로가 필요했어요>는 어둡고 고된 일상에 가려져 몰랐을 뿐, 여전히 우리 주위에는 작은 빛 한 줄기라도 있다면 세상에 영원한 어둠은 없다는 것을 몸소 증명해 내는 사람들이 있다고 말한다. 내 이야기를 들어줄 사람이 없고, 내 존재가 하찮게 느껴질 때마다 따뜻한 위로를 건네는 누군가가 있었다고, 우리 마음을 다독인다. 인터넷에 올라온 모르는 이의 자살 예고를 보고 그 현장을 찾은 사람, 소중한 사연이 담긴 고장 난 휴대전화를 정성스레 복구해 준 경찰, 자신도 힘들지만 더 어려운 사람을 위해 남몰래 기부의 손을 뻗는 이웃 등. 온라인 범죄, 경제난, 취업난 거기에 코로나가 불러온 암흑 속에서도 빛은 쉬이 꺼지지 않았다. 이 책은 마침 위로가 필요한 이에게 꼭 맞는 위로를 전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로 채워졌다. 정직하고 따뜻한 문체와 미소가 지어지는 일러스트가 소박한 사연들에 큰 감동을 더한다.프롤로그_봄을 닮은 사람들 1. 그때 그 말이 없었더라면 마지막 비행 / 퇴근길 4호선의 위로 / 우리가 들었습니다 / 버스커의 편지 / 회사의 잘못 / 아까운 도시락 / 비와 치킨 사이 / 그깟 생활기록부 2. 작은 손길이 오랫동안 빛나는 순간 우중동행/ 정류장 앞 핫도그 / 배달 가는 길 / 1초의 기적 / 사소한 배려 / 휴게소의 영웅들 / 왕따와 흙수저 / 청년의 하루 / 함께하는 식탁 / 첫 생리 / 통화 중에 끼어든 청년 / 마지막 사진 3. 가족이라는 이름 병든 엄마가 준 것 / 엄마의 맞춤법 / 엄마의 댓글 / 동승자가 있는 택시 / 위키와 함께한 귀농 / 딱 한 시간 / 절대 끝나지 않는 / 열두 번 바뀐 주소 / 38년 만의 일주일 / 다시 가족 4. 벽 하나를 넘으면 803호 할아버지 / 문고리에 걸어둔 마음 / 아이들의 세상 / 엘리베이터에서 생긴 일 / 꽃보다 우산 / 사는 것, 사는 곳 / 경비원이 아프면 아파트가 아프다 / 불쑥 내민 작은 손 5. 디지털 시대의 사랑 12월 17일 / 그래도 크리스마스 / 계속 울린 전화 / 드립을 부탁해 / 제복을 입은 챔피언 / 나중에 뭐가 될래? / 노랑머리를 찾습니다 / 택시기사의 봉투 / 완벽한 거래 / 비누 꽃과 편지가 닿는 곳 / 중고폰을 위한 첨단 기술 6. 다정한 타인들 차를 긁었는데 눈물이 나네요 / 나비효과 / 미행 / 다리 위에 선 사내 / 혐의점 없음 / 더럽고 아름다운 밤 / 예비 의사, 예비 간호사 / 뜻밖의 선물 / 해변의 커플 / 구급차의 교통사고 / 어느 날 문득 7. 코로나19를 이길 ‘우리’ 면역체계 / 별거 아닌 / 매진 행렬 / 건물주의 품격 / 사투 / 마중 나온 의사 / 마침 오늘 적금 탔어요 에필로그_ 어두운 겨울을 지나작은 다정함이 바꾸는 세상의 온도 “어둠에 지레 겁먹지 않는 작고 여린 빛.” _이승우(소설가) “선량한 사람들이 해내는 반짝이는 일들.” _장강명(소설가) “따뜻한 눈빛과 진심 어린 한마디가 지켜 온 아직 살 만한 세상.” _신애라(배우) “서로 안부를 묻기보다 상처를 주고받는 일이 더 잦은 시대, 우리는 어디에서 희망을 찾을 수 있을까?” 여기, 무심코 지나칠 법한 순간에 작은 다정함으로 자신의 흔적을 남긴 사람들의 이야기가 있다. 《국민일보》 기자들이 우리 삶의 온기를 찾아서 전하고자 2017년부터 써 내려간 <아직 살 만한 세상>. 그중 독자들의 마음에 큰 울림을 남긴 67편의 사연들을 선별해 책으로 엮었다. 『마침 그 위로가 필요했어요』는 어둡고 고된 일상에 가려져 몰랐을 뿐, 여전히 우리 주위에는 작은 빛 한 줄기라도 있다면 세상에 영원한 어둠은 없다는 것을 몸소 증명해 내는 사람들이 있다고 말한다. 내 이야기를 들어줄 사람이 없고, 내 존재가 하찮게 느껴질 때마다 따뜻한 위로를 건네는 누군가가 있었다고, 우리 마음을 다독인다. 인터넷에 올라온 모르는 이의 자살 예고를 보고 그 현장을 찾은 사람, 소중한 사연이 담긴 고장 난 휴대전화를 정성스레 복구해 준 경찰, 자신도 힘들지만 더 어려운 사람을 위해 남몰래 기부의 손을 뻗는 이웃 등. 온라인 범죄, 경제난, 취업난 거기에 코로나가 불러온 암흑 속에서도 빛은 쉬이 꺼지지 않았다. 이 책은 마침 위로가 필요한 이에게 꼭 맞는 위로를 전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로 채워졌다. 정직하고 따뜻한 문체와 미소가 지어지는 일러스트가 소박한 사연들에 큰 감동을 더한다. 위기의 순간에 등장해 세상을 구하는 슈퍼맨은 현실에 없다. 하지만, 그보다 더 가까이에서 작은 선의를 베푸는 평범한 사람이 있다. 작은 위로가 한 사람에게 희망이 되고, 희망을 품은 사람은 또 다른 이의 삶을 바꿀지도 모른다. 그렇게 조금씩, 세상은 평범한 사람들에 의해 나아지고 있다. 오늘도 어둠 속에서 속수무책인 당신에게, 아직 세상은 살 만하다고 말하는 이 책이 한 줄기 빛이 되기를 바란다. #한국에세이 #삶의가치 #코로나 #한마디 #관계 #타인 #힐링 #소중함 #감동 이토록 다정한 나의 타인들! “스쳐간 호의가 남아 치유가 되는 에세이” 사람이 사람에게 상처 주는 일로 세상이 온통 시끄럽다. 아파트 입주민이 경비원을 폭행하고, 택시기사가 위급한 환자를 태운 구급차를 막아선 이야기를 들을 때면 안 그래도 희망을 찾기 어려운 요즘, 더 무기력해진다. 거리두기에 마음까지 점점 멀어지는데, 사람 간 온기를 나눌 수 있다는 건 정말 헛된 상상일까? 『마침 그 위로가 필요했어요』의 사연을 읽고 나면 지금 세상에 일어나지 않는 이야기라고 혀를 내두를지 모른다. 그래서 장강명 작가는 이 책을 “세상이 온통 깜깜해서 빛 하나 보이지 않는 것 같을 때” 열어보라고 한다. “늘 다니는 길인 듯 빠른 걸음으로 다리를 건너던 중년 남성은 난간에 기대선 청년을 발견했다. 그는 잠깐의 망설임도 없이 청년에게 다가갔다. 가장 먼저 한 행동은 청년의 등에 손을 얹은 거였다. 그리고 몇 번을 토닥였다. 다 안다는 듯이, 괜찮다는 듯이.” (p.245) 무심한 나의 오늘에도 아직 다정한 타인이 있고, 필요한 순간에 찾아오는 기적 같은 위로가 있다. 어쩌면 그 위로는 아주 소박해서 지나치고 나서야 알지도 모른다. 비 오는 날 배달 음식을 시켜서 미안한 마음에 건넨 음료수 한 캔, 치매가 의심되는 낯선 할아버지가 걱정되는 마음에 시작한 미행처럼 말이다. “어지러운 것, 추한 것이 크게 보이고 가지런한 것, 아름다운 것은 눈에 잘 띄지 않는다(이승우).” 그래서 우리는 이런 이야기가 전하는 가치를 잘 몰랐던 게 아닐까. 소박하지만 다정하게, 사람들은 각자의 방식으로 서로의 마음을 부둥켜 안아주고 있다. 때로는 따뜻한 시선이, 다독이는 손길이, 힘이 되는 말 한마디가 누군가를 살아가게 할 희망이 되는 것을 알고 있기라도 한 듯이. 이 책을 읽다 보면 절로 마음이 따뜻해지면서, 사람이 사람을 치유한다는 말을 어느새 믿게 된다. 세상의 온도를 바꿀 따뜻한 나비효과 “아직 살 만한 세상” 나비의 작은 날갯짓이 결국엔 커다란 돌풍을 일으킨다는 ‘나비효과’, 무심코 지나친 오늘, 우리 곁에 일어난 사소한 변화를 알아차린 적 있는가? 마찬가지로 사람들은 타인이 잠깐 내밀어 준 다정함을 쉽게 잊지 못한다. 이러한 선의가 어두운 세상을 비춰 서서히 세상을 바꾸고 있다. 차량 접촉 사고가 났을 때 가해 차주에게 선의를 베푸는 피해 차주의 문자 메시지는 온라인상에서 종종 화제가 된다. 문자 말미에 대개 이렇게 적혀 있다. “나중에 이런 일을 겪으신다면, 선생님께서도 부디 너그러이 넘어가 주세요.” 이렇듯 사람들은 비슷한 상황이 닥치면 자신이 받았던 선의를 떠올려 누군가에게 다시 베풀곤 한다. 1년 내내 우리 몸과 마음을 지치게 만든 코로나19 바이러스로 한때 마스크 사재기 몸살을 앓은 적이 있다. 마스크를 구하지 못해 가격이 천정부지 치솟을 때 누군가 시작한 마스크 기부로 상황은 급반전된다. 기부행렬은 마스크에서 손 소독제로 다시 기부금으로 점점 더 다양해졌고, 마스크로 나누는 온정은 금세 전국으로 확대되었다. 불의를 보면 때론 이에 반응해야 하지만 세상을 바꾸는 힘은 분노에만 있지 않다. 실수투성이 하루를 보낸 학생에게 위로와 응원을 보내는 것, 난처한 상황에 처한 어느 승객에게 기억에 남는 하루를 선사하는 것 역시 세상을 움직이는 힘이 될 수 있다. 이 책이 당신의 하루를 바꿀 ‘그 위로’가 될 것이다.세상을 바꾸는 일은 비범한 슈퍼맨이 아니라 평범한 이들의 평범한 선의에 의해 이뤄진다는 것을 조금은 알 것도 같다. 작은 위로의 말들이 결코 작지만은 않다는 것을 여러분께도 전하고자 한다. ■프롤로그 “한 사람이 생을 마감하기로 결정하는 가장 큰 이유는 아마도 자신의 사연을 들어줄 사람이 없다는 고립감일 겁니다. 이제 여러분의 이야기를 우리가 들었습니다. 더 이상 혼자만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 우리가 들었습니다 비 맞으며 배달하는 이에게 청년이 미안해하며 건넨 한마디는 배달원이 평소 들었던 말과 조금 달랐고, 그를 짓누르고 있던 좌절을 용기로 바꿔줬다. ■ 비와 치킨 사이
지난날의 노래
필요한책 / 나카하라 주야 (지은이), 엄인경 (옮긴이) / 2021.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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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나카하라 주야 (지은이), 엄인경 (옮긴이)
나카하라 주야는 우리나라에선 본즈에서 제작한 애니메이션 「문호 스트레이독스」에 등장하는 캐릭터로 더 유명하지만, 일본에서는 그의 이름을 딴 권위 있는 문학상이 시인들의 대표적 등용문일 정도로 인정받는 시인이다. 그는 20세기 초의 전위적 예술 실험이었던 다다이즘에 심취하여 문학관을 발전시켰고 보들레르와 랭보로 대표되는 상징주의 시문학과 베르그송의 생철학의 영향을 깊이 받았다. 여기에 미야자와 겐지가 추구한 관념적 실험 정신과 파스칼의 신학론도 발견할 수 있는 주야의 문학 세계는 일본 문학 내에서도 독보적으로 독특한 시감과 정서를 가진 것으로 평가받는다. 10대 초반부터 전통 시가인 단카를 신문에 투고하여 연재를 할 정도로 조숙한 문재文才였으며 동서양을 아우르는 다양한 예술관에 영향을 받은 독자적인 문학세계를 구축한 그가 공식적으로 남긴 시집은 단 두 권. 그중 그의 비극적인 요절 직후에 발표된 마지막 시집이 바로 『지난날의 노래』다.지난날의 노래在りし日の歌 부끄러움 덧없음 한밤중의 비 이른 봄바람 달 푸른 눈동자 세 살 적 기억 유월의 비 비 오는 날 봄 봄날의 노래 여름 밤 어린 짐승의 노래 이 어린애 겨울날의 기억 가을날 차가운 밤 겨울 동틀 녘 늙은 자로 하여금 호수 위 겨울밤 가을 소식 뼈 추일광란秋日狂亂 조선 여인 여름밤에 잠 깨어 꾼 꿈 봄과 갓난아기 종다리 초여름 밤 북쪽 바다 철없는 노래 한적함 어릿광대 노래 추억 늦더위 제야의 종 눈의 부賦 내 반평생 독신자獨身者 봄밤의 감회 흐린 하늘 잠자리에게 부치다 영결의 가을永訣の秋 가고 돌아오지 않으니 하나의 메르헨 환영 닳고 닳은 여자의 남편이 노래했지 말 없는 노래 달밤의 해변 다시 온 봄…… 달빛 하나 달빛 둘 마을의 시계 어느 사내의 초상 겨울의 조몬협곡 요네코米子 정오 춘일광상春日狂想 개구리 소리 각주 후기 염소의 말 시론 나카하라 주야 연보죽음을 목도하며 만들어진 광기와 소멸에의 관조 나카하라 주야의 마지막 시집 『지난날의 노래』 첫 완역 나카하라 주야는 우리나라에선 본즈에서 제작한 애니메이션 「문호 스트레이독스」에 등장하는 캐릭터로 더 유명하지만, 일본에서는 그의 이름을 딴 권위 있는 문학상이 시인들의 대표적 등용문일 정도로 인정받는 시인입니다. 그는 20세기 초의 전위적 예술 실험이었던 다다이즘에 심취하여 문학관을 발전시켰고 보들레르와 랭보로 대표되는 상징주의 시문학과 베르그송의 생철학의 영향을 깊이 받았습니다. 여기에 미야자와 겐지가 추구한 관념적 실험 정신과 파스칼의 신학론도 발견할 수 있는 주야의 문학 세계는 일본 문학 내에서도 독보적으로 독특한 시감과 정서를 가진 것으로 평가받습니다. 나카하라 주야의 시는 읽는 사람에 따라 다른 느낌을 주는 깊고 복잡한 생활윤리를 지니고 있다. 그는 무서운 서정 시인이다. -요시모토 다카아키(문학평론가) 10대 초반부터 전통 시가인 단카를 신문에 투고하여 연재를 할 정도로 조숙한 문재文才였으며 동서양을 아우르는 다양한 예술관에 영향을 받은 독자적인 문학세계를 구축한 그가 공식적으로 남긴 시집은 단 두 권. 그중 그의 비극적인 요절 직후에 발표된 마지막 시집이 바로 『지난날의 노래』입니다. 비극으로서의 삶, 나카하라 주야의 마지막 ‘저주받은 시인’에게 허용된 짧았던 화양연화 나카하라 주야가 인생 전반에 걸쳐 쓴 시들을 모아 꾸준하게 준비한 『염소의 노래』는 후원자를 받아 출간을 계획했지만 단 열 명만을 모으는 실패를 겪습니다. 하지만 그 이후로 문단에서 꾸준히 거론되면서 작품성을 인정받아 마침내 출판사에서 공식적으로 출간된 『염소의 노래』는 비평적 찬사와 함께 그의 대표작이 됩니다. 그러나 그렇게 순조롭게 올라가던 인생의 상승기에, 비극이 닥칩니다. 첫 아들 후미야가 결핵으로 사망한 것입니다. 충격을 받아 정신착란까지 일으킨 그는 그 와중에도 자신의 마지막 시집이 될 『지난날의 노래』를 준비합니다. 『지난날의 노래』는 아들의 죽음을 치루고 절망에 빠진 채 자신의 죽음마저 앞두게 된 그가 만들어낸 죽은 아들에게 바치는 추모이자 평생 자신을 사로잡았던 광기와 죽음에 대한 목도이기도 합니다. 『지난날의 노래』에서 그는 주마등이 지나는 것처럼 자신의 지난 삶들을 떠올리며 기억의 편린들을 변형하고 섞고 언어의 재조합을 통해 특유의 낯선 감각을 자아냅니다. 그러나 본작이 전작 『염소의 노래』에 비해 형식적으로나 상대적으로도 침잠하는 인상을 주는 이유는 그 과정에 기쁨이나 열광이 아닌 죽음과 고통의 정서가 어른거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 가라앉은 정서는 시선에도 영향을 미쳐, 그가 바라보는 기억의 세계는 관조에 가까운 냉정함이 섞인 비애, 생의 부조리에 관한 허탈한 웃음에 가깝습니다. 그리고 그 지점에서 그는 지극히 현대적인 공명을 가능케 하는 문학적 정점에 도달합니다. 그는 결국 아들을 떠나보낸 다음 해에 친구이자 삶의 라이벌이었으며 향후 일본문학계를 주도하게 될 문학평론가 고바야시 히데오에게 『지난날의 노래』의 원고를 주며 출간을 맡기고 결핵성뇌막염으로 요절합니다. 그의 나이 서른 살이었습니다. 인생에 충돌하듯 시와도 충돌한 시인, 고백자가 쓴 어둡게 빛나는 ‘본질’로서의 시들 나카하라 주야는 의성어와 발성의 감각을 중시하면서 예술가의 내면을 직시하는 개념을 전개하는 독특한 스타일과 실험을 추구한 작가로 ‘오로지 예술로서의 시문학만을 위해 살았던 저주받은 시인’의 대명사로서 다양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 명성에도 불구하고 정작 그의 작품들은 우리나라에서 제대로 소개가 되지 않았습니다. 그의 시들에는 시대를 앞서간 전위적 실험과 동서양을 아우르는 독특한 감성이 어우러져 있기에, 온전히 옮겨지기 어려운 부분들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어쩌면 그토록 미뤄졌기에 지금 더욱 깊은 이해와 새로운 발견으로 다가올 수 있는 시인이기도 합니다. 본서에는 나카하라 주야의 문학세계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드리고자 그가 자신의 예술론을 설명한 두 편의 산문을 책 말미에 추가로 수록하였습니다. 그의 독특한 문학세계에 대한 이해에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부끄러움’ 무슨 까닭에 마음 이다지도 부끄러운가가을 바람이 하얀 날 산그늘이었지모밀잣밤나무 마른 잎들 움푹 팬 곳에나무줄기들은 괜스레 노숙하게 서 있더랬지나뭇가지들 서로 얽은 언저리 슬픈 기색의하늘은 죽은 아이들의 망령에 가득차 깜박였었지하필 그때 저쪽 편 들판 위는아스트라한 무리 사이 누비는 고대 코끼리의 꿈이었지 모밀잣밤나무 마른 잎들 움푹 팬 곳에나무줄기들은 괜스레 노숙하게 서 있더랬지그날 그 나무줄기 틈 도탑던 눈동자누이 같은 빛 네가 있었더랬지그날 그 나무줄기 틈 도탑던 눈동자누이 같은 빛 네가 있었더랬지아아! 지나간 날의 설핏 타올라 선명해지는 순간순간은내 마음 무슨 까닭에 무슨 까닭에 이다지도 부끄러운가…… ‘한밤중의 비’ 비는 오늘 밤도 옛날 그대로, 옛날 그대로의 노래를 부르고 있구나.주룩주룩 주룩주룩 집요할 정도로다. 라며, 보는 베를렌 씨의 그 큰 덩치가,창고 사이의 골목길을 가는 게다.창고 사이는 고무 비옷의 반사광이다. 그리고 이탄泥炭이 배어 뚝뚝 떨어지는 장난이다.그런데 이 골목길을 빠져나가기만 한다면, 빠져나가기만 할 수 있다면 어렴풋한 희망이다……거참 희망임에는 틀림도 없겠지?자동차 따위에 볼일은 없지, 밝은 옥외등 따위는 말할 나위도 없고말고.술집 처마등의 썩어 버린 눈동자여, 머나먼 쪽에서는 케미도 울고 있네. '추일광란’ 부분나에게는 이제 아무것도 없는 거야나는 빈손 맨주먹이야심지어 그걸 한탄도 않지나는 마침내 무일푼이야그렇다 해도 오늘은 날씨가 좋아아까부터 수많은 비행기가 날고 있지―유럽은 전쟁을 일으키려나 안 일으키려나누가 그런 거 알 바던가오늘은 정말 날씨가 좋아서하늘의 푸름도 눈물에 촉촉하네포플러가 펄럭펄럭 펄럭펄럭하고아이들은 좀 전에 승천했지
금융지식의 힘
북오션 / 장영철 글 / 2012.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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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장영철 글
금융에 대한 기초 지식을 빼곡히 담은 책. 저자는 경제의 기초적인 원리, 금융기관과 금융상품에 대한 자세한 정보, 그리고 증권 및 부동산에 대한 투자 비결까지 아우르며, A씨와 같은 현대인이 곧 갖추어야 할 금융지식을 기술해 놓았다.머리말 01 경제와 금융 돈이 돌고 도는 시장경제 돈줄을 쥐고 있는 기준 금리와 콜금리 금리 변동 필승 투자법, 코스톨라니 달걀 이론 경제의 기본 원리, 수요와 공급 경제의 필요악(必要惡), 인플레이션 인플레이션보다 더 지독한 스태그플레이션 주식 및 부동산 가격의 폭락과 자산 디플레이션 환율이 경제와 투자의 성패를 결정하는 이유 기름 값은 왜 오르는 것일까? 캐리트레이드가 왜 무서운 것일까? 금 값은 언제 오르는가? 브릭스(BRICS), 아직 갈 길이 멀다 한국경제 부동산이 빠질 수 없지 02 은행과 금융 단리와 복리 계산은 금융의 기본 ‘장기주택마련저축’은 허황된 꿈일까? 물가상승률 반드시 계산하라 내집 마련 만능 통장, 주택청약종합저축 주택담보대출, 고정 금리냐 변동 금리냐 레버리지 효과, 화살이 되어 돌아온다 03 증권회사와 금융 적립식 펀드는 이제 한물갔나 증권사에서CMA를 권하는 이유 돌돌 싸니까 랩어카운트 사모펀드, 헤지펀드 파헤치기 채권, 반드시 안전한 자산은 아니다 주식처럼 거래되는 상장지수펀드 가격을 예측하라, 선물과 옵션 상환조건을 살펴봐야 하는 ELS 환율을 모르면 낭패보는 역외펀드 특정 주식을 추종하는 ELW 자산배분펀드로 위험을 나눈다 04 보험과 금융 약(藥)이 되고 독(毒)이 되는 변액보험 종신보험, 꼭 필요한 것일까? 서민의 필수 금융상품, 실손의료비 보험 방카슈랑스, 정체를 밝혀라 보험을 들었으면 소득공제 챙겨라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가입하는 실버보험? 05 주식투자와 금융 증권시장의 원리부터 파악하자 금리가 오르면 주가가 오를까? 울고 웃는 환율과 주가 미국의 기침에 한국은 감기 걸린다 중국의 긴축정책, 우리 증시에 독(毒)인가 대차대조표와 손익계산서 바로 보기 주식 투자와 경기선행지수 주가를 알려면 심리를 잘 풀어라 10년 장기투자하라고? 유가와 주가는 무슨 관계인가 뉴스나 TV에 나오면 좋은 회사? 애널리스트의 예견은 믿을 만한가 자사주 매입은 어떻게 주가를 떠받치는가 가치투자는 정확한 측정기술이다 PER이 작으면 저평가된 주식인가 기업 내재 가치의 핵심지표 ROE·ROA PBR에 집착하지 마라 06 부동산투자와 금융 ‘부동산 대폭락’은 없다 중대형아파트 가격하락은 단기간 공급과잉 탓 전세가 상승이 부동산 시장에 미치는 영향 ‘하우스푸어’가 되지 않는 방법 전세대란 시대, 안전하게 전세계약하는 방법 아파트 리모델링, 수익성은 있을까? 보금자리주택 기다리다가 내 집 장만 못한다 도시형생활주택! ‘묻지마투자’는금물 상가투자, 입지가 전부다 소액으로 쉽게 투자할 수 있는 오피스텔 도시기본계획부터 분석하라 날림 부동산 전문가는 조심 진정한 ‘비례율’이 높은 지역이 좋다 완화된 임대주택 정책을 활용하라
우리 아이는 조금 다를 뿐입니다
수오서재 / 데보라 레버 (지은이), 이로미 (옮긴이) / 2021.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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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오서재
학습법일반
데보라 레버 (지은이), 이로미 (옮긴이)
신경다양성을 가진 아들을 키운 엄마이자 양육 활동가로 활동하고 있는 저자 데보라 레버는 기존의 양육 패러다임을 버리고, 아이의 ‘다름’과 ‘다양성’을 지지해주는 새로운 양육법을 제안한다. 그녀는 ADHD, 자폐 스펙트럼 장애, 학습장애, 불안장애 등 신경다양성을 가진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이 고립되지 않도록 돕고, 필요한 정보를 공유해 아이들이 잘 자랄 수 있도록 지원하는 ‘틸트 페어런팅(TiLT Parenting)’이라는 글로벌 커뮤니티를 만들었다. 해당 팟캐스트는 아이튠즈 육아 부문 누적 다운로드 300만 회 이상을 도달했으며, 전 세계 많은 부모들의 공감과 지지를 얻고 있다. 오늘날 어린이 5명 중 1명은 생각하고 표현하는 방식이 불편하거나 현실에 도전적이라는 이유로 학교와 사회에 적응하지 못한 채 몸살을 앓고 있다. 이들의 신경학적 ‘다름’은 ‘결핍’으로 평가받는 현실. 이들의 부모 역시 ‘우리 아이가 학교를 제대로 졸업할 수 있을까?’, ‘훗날 직장에 다닐 수는 있을까?’, ‘어른이 되어서 혼자 지낼 수 있을까?’ 알 수 없는 미래에 대한 고민으로 남들보다 더 많이 불안해하고 걱정한다. 방향도 모른 채 아이에게 맞는 길을 찾기 위해 여기저기 부딪쳐본다. 이 책은 아이들이 ‘정상’이라는 틀에 맞춰 불편함을 감수하는 것이 아닌, 사회의 한 일원으로서 자신이 원하는 것을 할 수 있도록 그들을 돕는 방법을 제시한다. 책 속에 담긴 18가지 실천 양육법들은 아이의 진단명을 붙들고 고민하기보다 아이가 타고난 대로 인정받으며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방법을 찾고자 하는 부모들에게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아이와 부모가 함께 성장하는 새로운 양육의 길로 안내한다.옮긴이의 말 들어가는 말 Part 1 두뇌회로가 다른 아이들의 세계 Chapter 1 안내판이 없는 길 Chapter 2 뉴 노멀 Chapter 3 둥근 구멍의 네모난 못 Chapter 4 우리를 꼼짝 못 하게 하는 것들 Chapter 5 무엇인가 달라져야 할 때다 Part 2 어떻게 변화할 수 있을까 Tilt 1 당신이 안다고 생각하는 양육의 모든 것에 의문을 제기하자 Tilt 2 고립에서 벗어나 필요한 사람을 만나자 Tilt 3 다른 사람들이 무슨 생각을 하든 그냥 놔두자 Tilt 4 아이의 현실을 거부하지 말고 받아들이자 Tilt 5 두려워하지 말고 아이의 가능성을 바라보는 부모가 되자 Tilt 6 아이 맞춤형 시간을 가동하자 Tilt 7 자녀의 언어에 유창해지자 Tilt 8 안전이 보장된 세상을 만들자 Tilt 9 큰 소리로 당당하게 현실을 외치자 Tilt 10 자기돌봄을 끈질기게 실천해보자 Tilt 11 부모로서 ‘?해야 한다’는 불가능한 기대를 내려놓자 Tilt 12 필요하다면 소동을 벌이자 Tilt 13 배우자와 상의하자 Tilt 14 우리 편을 찾자 Tilt 15 부모의 에너지가 자녀에게 미치는 영향을 알자 Tilt 16 현재를 드러내고 살아가자 Tilt 17 자녀들이 자아발견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자 Tilt 18 없으면 만들자“우리 아이들은 있는 그대로 자신을 드러내고 인정받아야 합니다” ADHD, 자폐 스펙트럼 장애, 학습장애 등 신경다양성을 가진 아이들을 진단명에 가두지 않고 사랑과 가능성으로 양육하는 법! 오늘날 어린이 5명 중 1명은 생각하고 표현하는 방식이 불편하거나 현실에 도전적이라는 이유로 학교와 사회에 적응하지 못한 채 몸살을 앓고 있다. 이들의 신경학적 ‘다름’은 ‘결핍’으로 평가받는 현실이다. 학교를 비롯한 거의 모든 삶의 공간들이 ADHD, 아스퍼거 증후군, 학습장애, 불안장애 등 신경다양성을 가진 아이들의 발달 단계와 특이성을 반영하지 않는다. 이들의 부모 역시 교육 자원의 부족, 아이를 향한 선입견 등 일상적인 어려움뿐만 아니라 사회 제도와 규범으로 인해 더욱 고립감을 느낀다. 또한 아이가 특별한 장애 진단을 받지 않았더라도 또래 아이들보다 성장이 더디거나, 일상생활에서 문제를 자주 일으키는 유별난 아이라고 느끼는 부모들도 많다. ‘우리 아이가 학교를 제대로 졸업할 수 있을까?’, ‘훗날 직장에 다닐 수는 있을까?’, ‘어른이 되어서 혼자 지낼 수 있을까?’ 알 수 없는 미래에 대한 고민으로 남들보다 더 많이 불안해하고 더 많이 걱정한다. 방향도 모른 채 아이에게 맞는 길을 찾기 위해 여기저기 부딪쳐본다. ?우리 아이는 조금 다를 뿐입니다?는 남들과 다른 특별한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을 위한 안내서이다. ADHD와 자폐 스펙트럼 장애를 가진 아들을 키우는 저자의 이야기는 아이의 크고 작은 ‘다름’과 ‘다양성’을 어떻게 대해야 할까 고민하는 부모들에게 하나의 좋은 방법론이 되어줄 것이다. 신경다양성을 가진 아이와 고군분투하는 부모들이 헤매지 않고 아이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길을 제시한다. “아이의 다름은 결핍이 아닌 특별함입니다” ‘다름’과 ‘다양성’이 존중받는 가정, 학교, 사회를 만드는 한 걸음 신경다양성을 가진 아이를 키우는 부모의 양육 과정은 일종의 전쟁이다. 아이가 병원에서 진단을 받는 데에만 수개월이 걸리며, ‘진단’은 진단명을 확인하는 과정일 뿐, 곧 ‘해결’이 되지 않는다. 아이에게 적절한 치료를 해줄 센터를 찾고, 아이에게 맞는 학교를 찾아다니며 많은 돈과 시간을 쓴다. 하지만 제한적인 선택을 할 수밖에 없는 현실에, 부모는 아이가 기존의 틀에 맞춰주기를 기대하게 된다. 이 책의 저자 데보라 레버는 ADHD, 영재성, 자폐성장애, 전반적 발달장애, 감각장애 등을 가진 아이들이 적절한 조치와 학습 혜택을 받지 못해 계속 뒤처지거나, 발전 기회를 누리지 못하는 현실을 인식하고 바꾸는 일에 앞장선다. 데보라 레버는 아이와 부모를 좌절시키는 기존 양육 패러다임을 모두 버리고, 아이가 온전한 자기 자신으로 자랄 수 있는 새로운 양육법을 제안한다. 남들의 인정과 승인을 기다리지 않고, 아이가 가진 창의성과 에너지를 발견할 수 있도록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해 양육자가 새로운 시선으로 아이를 바라볼 수 있도록 한다. 아이를 ‘정상적’인 부분과 ‘고칠’ 부분이 있는 아이로 대하지 않도록, 남들의 시선 때문에 아이가 무언가를 ‘해야 한다’는 불가능한 기대를 가지지 않도록, 아이의 속도에 맞춰 양육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쓴 책이다. 아이의 ‘다름’은 사라지지 않는다.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은 독특한 재능과 능력을 갖추고 전 세계에 퍼져 있는 수백만의 신경다양성을 가진 아이들을 필요로 한다. 저자의 말처럼 이들을 지지할 때 가정뿐만 아니라 사회도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된다. 이 아이들이 우리의 미래이기 때문이다. 아이와 부모가 함께 성장하는 ‘틸트 페어런팅’ 두뇌회로가 다른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의 용감하고 솔직한 목소리! 데보라 레버는 ADHD, 영재성, 자폐 스펙트럼 장애를 동시에 진단받은 아들을 키우는 엄마이자 양육 활동가이다. 분노와 충동성이 높은 아이를 양육하며 어려움을 겪다가 미국에서 네덜란드로 이주를 가게 되었고, 이는 기존 양육 방식을 모두 내려놓는 계기가 되었다. 아이의 속도에 맞는 양육 방식을 고민했고, 비슷한 어려움을 겪는 부모들과 정보를 공유하는 방법으로 ‘틸트 페어런팅(TiLT Parenting)’이라는 커뮤니티를 설립하게 되었다. ‘틸트(tilt)’란 ‘어느 한쪽으로 기울이는 모습’을 나타낸다. 즉 ‘틸트 페어런팅’이란 ‘내 아이에게로 각도를 기울인 교육’으로 신경다양성을 가진 아이들에게 맞는 교육을 추구하고 아이들을 최선을 다해 지지하는 부모들의 학습 공동체이다. 또한 데보라 레버는 ‘신경다양성’을 재정의하며 ‘두뇌회로가 다른’이라는 표현을 사용하길 권하는데 이는 진단명도, 과학 용어도 아니다. 이 단어는 아이를 특정한 장애 진단명에 가두지 않고, 우리 모두가 조금씩 다르게 연결되었음을 깨닫게 하는 표현이다. 이 책은 데보라 레버가 두뇌회로가 다른 아들을 양육하면서 겪었던 경험과, ‘틸트 페어런팅’ 팟캐스트를 진행하며 만났던 육아 전문가들과 부모들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쓰여졌다. 두뇌회로가 다른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을 위한 ‘틸트 페어런팅’이라는 구체적이고 실용적인 18가지 실천 양육법을 소개한다. 18가지의 각 ‘틸트’에는 실생활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4~5가지의 전략이 담겨 있다. ‘처음 만나는 사람에게 아이의 진단명을 말해야 할까?’, ‘아이를 일반학교에 보내야 할까 홈스쿨링을 시켜야 할까?’ 같은 현실적인 고민들부터, 그동안의 양육 방식을 돌아보며 아이와 함께 바로 실천해볼 수 있는 육아 방법들을 소개한다. 아이들이 ‘정상’이라는 틀에 맞춰 불편함을 감수해야 하는 것이 아닌, 사회의 한 일원으로서 자신이 원하는 것을 할 수 있도록 도울 때 아이에게 무한한 가능성이 열린다. 두뇌회로가 다른 아이들이 집, 학교, 사회에서 지지받고 성장할 수 있도록, 그들의 부모가 고립되지 않도록 방향을 제시하는 책이다. 이 책은 아이의 진단명을 붙들고 고민하기보다 아이가 타고난 대로 인정받으며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방법을 찾고자 하는 부모들에게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세상에는 ADHD, 자폐 스펙트럼 장애, 학습장애, 불안장애, 여기에다 영재성까지 포함한 신경적 차이가 있는 수백만의 아이들뿐 아니라 공식 진단을 받지는 않았으나 독특한 방법으로 세상을 움직이는 많은 아이들이 있다. 이 아이들이 거의 매일 “너는 어딘가가 근본적으로 잘못되었다”는 말을 들으며 살아가는 것이다. 이 ‘일반적이지 않은’ 아이들을 ‘일반적인’ 세상에서 양육하는 것은 힘들고 외로운 일이다. 더구나 현재의 패러다임에서 이 아이들과 가족들은 수많은 비난, 잘못된 정보, 도움을 받지 못하는 상황에 익숙해지고 있다. ‘평범한 아이’를 키우는 친구들을 향한 질투를 넘어서야 했고 우리 아이에게 다가올 미래에 대한 공포도 이겨내야 했다. 또한 또래와 다른 유년기를 보내는 것이 아이를 망가뜨리는 일은 아닌지 불안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모든 것에 의문을 제기하며 아이에게 맞는 길이 무엇인지 접근하는 과정이 효과적이라고 확신했다. 나는 많은 부모를 만나 이야기를 나누면서 우리 가족 이야기가 결코 특이하지 않음을 알게 되었다. 우리와 비슷한 경험을 하고 있는 부모가 세상 도처에 있지만 그들은 안내판도 없는 막연한 길을 그들만의 방식으로 살아가고 있었다. 그들은 내 아이는 평범하다고 믿었던 길에서 예상치 못한 걸림돌을 만났고, 멀리 돌아가야 하는 길을 헤쳐가며 살고 있다.
탈무드
서교출판사 / S.샤이니아 (지은이), 홍순도 (옮긴이) / 2022.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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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교출판사
소설,일반
S.샤이니아 (지은이), 홍순도 (옮긴이)
유대인들은 재산, 애정, 인간관계, 습관, 소통, 번민 등과 관련하여 분쟁이 발생할 때는 언제나 탈무드에서 해결책을 찾았다. 유대인의 지적 재산, 정신적 지주로서 그들의 장대한 역사이자 탁월하고 화려한 문화의 원천이 탈무드인 셈이다. 오래된 고전이면서도 오늘의 문제를 해결해 주는 신선한 발상, 탁월한 지혜의 비밀이 담겨 있다. 유대인은 역경에 강한 민족이다. 민족 존망의 위기를 딛고 세계 곳곳에서 커다란 영향력을 행사해온 유대인들의 인생 철학! 1%의 확률을 100%의 성공으로 이끌며 무에서 유를 창출한 유대인들의 성공비결, 성공의 원리, 그 생존법 등 119가지 지혜가 실려 있다. 기존 탈무드와는 달리 현장감 있는 도판 55점이 실려 있다.1 사람의 도리 천사의 품성 동물의 특징 16 ㆍ마술 사과 22 ㆍ희망 25ㆍ이긴 자가 강하다 27ㆍ포도밭 이야기 28ㆍ현명한 사람 30ㆍ일곱 번 변하는 남자의 일생 35ㆍ영혼의 종착역 39ㆍ정직한 사람의 기도 42ㆍ자유 의지 45ㆍ선한 품성 50ㆍ참회와 속죄 53ㆍ우둔한 자 55ㆍ평판 56ㆍ진정한 가난 57ㆍ영혼과 육신 58ㆍ제1계명 65ㆍ하느님의 마음 67 2 자신과 타인 나는 누구인가ㆍ 74ㆍ나는 어디에서 왔는가ㆍ 78ㆍ행복한 삶에 대한 정의 81ㆍ자신의 감정을 다스려라 84ㆍ인내심 테스트 86ㆍ융통성을 가져라 88ㆍ입으로는 91ㆍ혀의 위력과 힘 92ㆍ지혜로운 사람과 동행하라 95ㆍ사자의 젖 97ㆍ술의 기원 102ㆍ삶에 관한 세 가지 충고 104ㆍ겸손의 리더십 108ㆍ피해야 할 사람 110ㆍ성공이란 무엇인가ㆍ 114ㆍ탈무드의 핵심 116ㆍ유언 118ㆍ두 친구 122ㆍ막을 수 있었음에도 126ㆍ손님을 접대하는 법 128ㆍ처세의 도 131ㆍ표정 관리 135ㆍ자존심과 배려 136ㆍ죄짓지 마라 138ㆍ험담 141ㆍ원수와 원한 144 3 결혼과 가정 여자 148ㆍ결혼의 조건 151ㆍ교육 156ㆍ스승 160ㆍ아버지의 마음 161ㆍ책의 민족 162ㆍ자식 사랑 163ㆍ나무 열매 165ㆍ자녀 교육 167ㆍ현명한 어머니가 시집가는 딸에게 168ㆍ두 형제 169ㆍ복수와 증오 172ㆍ진짜 부모 174ㆍ축복의 말 176ㆍ사랑의 자녀교육법 178ㆍ성과 사악한 충동 180ㆍ나쁜 아내 좋은 남편 185ㆍ섹스의 조건 188ㆍ이혼의 조건 191ㆍ위기를 모면한 부부 194ㆍ가정의 평화 196ㆍ천국과 지옥 198ㆍ효자 200ㆍ부모를 사랑하라 202ㆍ아빠 새 아기 새 205 육체생활 인체의 신비 210ㆍ건강에 대하여 218ㆍ음식에 대하여 222ㆍ시간에 대하여 226ㆍ자살에 대하여 228ㆍ질병에 대하여 230ㆍ마지막 심판 238 5 도덕생활 토라에 대하여 242ㆍ토라의 가치 246ㆍ여우와 물고기 248ㆍ지혜의 보고 251ㆍ지식은 달콤한 것 254ㆍ지식의 가치 257ㆍ교사의 가치 259ㆍ증인이 필요해 262ㆍ인구정책 263ㆍ동물들의 안식일 264ㆍ원로의 조언 265ㆍ교사의 조건 266ㆍ유머 리더십 270ㆍ타협 274ㆍ지혜로운 아내 275ㆍ여자의 질투심 277ㆍ이웃 사랑 278ㆍ좋은 품성을 기르는 법 279 6 사회생활 아기냐 산모냐 286ㆍ혼자 사느냐 함께 사느냐 288ㆍ불에 탄 탈무드 291ㆍ희생정신 292ㆍ순교자 294ㆍ환경과 사회 296ㆍ노력이 필요해 298ㆍ위선자 301ㆍ착한 사마리아 사람 303ㆍ계량 305ㆍ마음의 역할 307ㆍ단장의 고통 308ㆍ노동의 조건 310ㆍ노동의 결실 313ㆍ랍비의 땅 316ㆍ부자와 거지 318ㆍ갈릴리 호수처럼 322ㆍ퐁트카카 323ㆍ자선 이야기 326ㆍ법과 정의 330ㆍ판관의 수칙 332ㆍ보상 336ㆍ결과의 철학 339ㆍ그리고 사랑은 강하다 341ㆍ다윗왕의 리더십 342 부록: 유대사 연표와 세계사 연표 비교세계 최고 파워를 가진 유대인의 삶과 철학 그 내면의 지혜! 라는 뜻을 가진 이 책은 유대 민족 5000년 지혜의 근원이자 파워의 원천이다. 유대인들은 재산, 애정, 인간관계, 습관, 소통, 번민 등과 관련하여 분쟁이 발생할 때는 언제나 탈무드에서 해결책을 찾았다. 이 책은 유대인의 지적 재산, 정신적 지주로서 그들의 장대한 역사이자 탁월하고 화려한 문화의 원천이다. 오래된 고전이면서도 오늘의 문제를 해결해 주는 신선한 발상, 탁월한 지혜의 비밀이 담겨 있다. 유대 5천 년의 지적 재산, 지혜의 보고, 신선한 발상, 탁월한 판단의 비결! 유대인처럼 역경에 강한 민족은 없다. 민족 존망의 위기를 딛고 세계 곳곳에서 커다란 영향력을 행사해온 유대인들의 인생 철학! 1%의 확률을 100%의 성공으로 이끌며 무에서 유를 창출한 유대인들의 성공비결, 성공의 원리, 그 생존법 등 119가지 지혜가 실려 있다. 기존 탈무드와는 달리 현장감 있는 도판 55점이 실려 있다. 탈무드는 역사서가 아니지만 역사를 말하고 있고, 인명사전은 아니지만 많은 인물을 소개하고 있다. 이뿐만 아니다. 백과사전이 아니지만 삼라만상을 망라한 백과사전과 똑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 이렇듯 탈무드는 서양 문명의 양식을 채용한 유대인 생활의 보고이다. 그리스도교의 성경(Bible), 아리스토텔레스의 정치학(Politika), 이슬람교의 코란(Koran)과 함께 인류 문명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친 책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후세에 길이 전해질 경전이라고 할 만하다. 세계적으로 명성을 높인 역대 노벨상 수상자 중 30% 이상이 유대인이다. 생리·의학상 48명, 물리학상 44명, 화학상 27명, 경제학상 20명, 문학상 12명이다. 평화상을 제외하고도 150명이 넘는다. 그것도 잠재적으로 유대인으로 추정되는 사람들을 제외한 수치다(조선일보, 2006년 10월 19일). 스피노자, 마르크스, 에리히 프롬, 프로이트. 샤갈, 하이네, 아인슈타인, 로스차일드, 록펠러, 빌 게이츠, 조지 소로스, 레너드 번스타인, 헨리 키신저, 스필버그, 블룸버그 등도 유대인이다.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행복한 삶이란 무엇인가? 란 우리말로 위대한 연구라는 뜻을 지닌 단어로서, 5000여 년이라는 긴 세월 유대 민족을 지탱시켜 온 생활 규범이자 지적 재산이다. 탈무드는 또 유대 역사의 영원한 보고로 지금도 그 역사는 계속 이어지고 있다. 21세기 무한 경쟁의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 한국인도 그들의 경전이자 역사서, 지혜의 책인 탈무드에서 취할 지혜나 처세술이 적지 않다. 만약 독자들이 를 제대로 이해하고 실생활에서 활용하기만 한다면 삶은 더 풍부해지고, 넉넉해질 수 있을 것이다. 그뿐만 아니라 강자가 되는 방법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종교인, 교사, 학부모, 학생 등 누구라도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다. 특히 긍정적 사고방식을 확립하는 데 매우 유용하다. 한국어판 독점 계약. 관련 사진 55점 수록.한 행인이 아이를 데리고 길을 가고 있었다. 아이가 앞에서 걷자 강도가 와서 아이를 빼앗으려 했다. 아이를 뒤에 세우자 이번에는 이리가 뒤에서 쫓아왔다. 아이를 앞에 세울 수도, 뒤에 세울 수도 없게 되자 아버지는 아이를 품에 안고 걸었다. 아이가 햇빛 때문에 눈 뜨기 힘들어하자 아버지는 옷으로 햇빛을 가려 줬다. 배고파하는 아이에게 밥을 먹이고, 목 말라하는 아이에게 물을 마시게 했다. 하느님도 이스라엘을 이집트로부터 구출할 때 이렇게 하셨다. 우주는 적당한 때에 창조됐다. 그 전에 우주를 창조하는 것은 적당하지 않았다. 추측컨대 하느님께서는 지금의 이 세상을 창조하시기 전에 다른 세상을 만드셨다가 마음에 드시지 않아 다시 멸망시키기를 여러 번 반복하셨을 것이다. 그러고는 “이 세상은 매우 만족스럽구나.”라고 말씀하셨을 것이다. 이스라엘은 아주 작은 나라로서 다른 여러 나라에게 둘러싸여 있다. 따라서 유대인이 외국인과 결혼한다는 것은 나라의 존립에 커다란 위협이었다. 오늘날에도 별반 다르지 않지만 다른 민족과 결혼하면, 그 상대방을 유대인으로 삼지 않는 한 자식은 유대인이 될 수 없다. 그러니까 결혼한 상대가 남자이든 여자이든 유대인으로 삼기로 되어 있다. 몇 사람이든 유대인이 될 수 있으며, 유대인으로 태어난 사람도, 도중에 유대인이 된 사람도 모두 유대인으로 간주된다. 유대인 아닌 사람과 결혼하여 그 사람이 유대인이 되지 않을 경우 유대인 전체의 미래가 위태롭기 때문이다.
눈물
여백미디어 / 최인호 글 / 2013.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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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최인호 글
쌓여진 책 더미 사이에서 발견된 미공개 원고 200매 ‘고통의 축제’ 속에서 눈물로 기록한 ‘인간 최인호’의 내밀한 고백 2008년 암 진단을 받은 작가 최인호는 세상과 단절한 채 고독한 자신과의 싸움을 시작했다. 그는 환자가 아닌 작가로서 죽고자 했다. 육신의 아픔도, 죽음에 대한 두려움도 이러한 그의 열정을 파괴할 수 없었다. 깊은 밤, 탁상 앞에 앉아서 그는 자신의 고통과 마주한 채 한 자 한 자 원고지를 채워 나갔다. 고독과 눈물, 그리고 사랑의 언어로. 쌓여진 책 더미 사이에 한 자 한 자 꾹꾹 눌러 쓴 그의 육필 원고가 가지런히 놓여 있었다. 작가는 깊은 밤 홀로 깨어 어쩌면 자신의 마지막 책이 될지도 모르는, 그리고 어쩌면 자신이 세상에 보내는 마지막 편지가 될지도 모르는 원고를 준비하고 있었다. 『눈물』은 작가이기에 앞서 한 인간으로서의 최인호, 그의 영적 고백이다. 병마의 고통 속에서 작가는 새로운 눈으로 삶과 죽음을, 인간의 아름다움과 곡진한 슬픔을, 그리고 그 가운데서 드러나는 신의 기적을 바라본다. 죽음과 마주한 고독한 영혼의 울림―『눈물』을 통해 독자들은 우리시대를 대표하는 거장 최인호의 깊고 내밀한 목소리를 만날 수 있을 것이다. 배우 안성기의 추도사, 죽마고우 이장호 감독의 절절한 작별인사 등을 비롯하여, 김인중, 곽성민, 허영엽 신부, 시인 김형영, 정호승, 평론가 김주연, 권영민, 소설가 윤후명, 오정희, 김홍신, 그리고 하성란, 조경란, 김연수와 같은 젊은 후배 작가에 이르기까지, 작가 최인호를 사랑하고 그리워하는 많은 이들이 고백하는 진솔하고 감동적인 이야기들도 함께 담았다. 쌓여진 책 더미 사이에서 발견된 미공개 원고 200매! 고통과 기적의 시간을 통과하며 눈물로 기록한 ‘인간 최인호’의 내밀한 고백 \"오늘 자세히 탁상을 들여다보니 최근에 흘린 두 방울의 눈물 자국이 마치 애기 발자국처럼 나란히 찍혀 있었습니다. 이상한 것은 가장자리가 별처럼 빛이 난다는 겁니다.부끄러운 마음에 알코올 솜을 가져다 눈물 자국을 닦았습니다. 눈물로 탁상의 옻칠을 지울 만큼 저의 기도가 절실하지않았을 뿐만 아니라 탐스러운 포도송이 모양으로 흘러내린 탁상 겉면의 눈물 자국도 제게는 너무나 과분했기 때문입니다. 저는 알코올 솜으로 닦으면 영영 눈물 자국이 없어질 거라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뜻밖에도 알코올이 증발해 버리자 이내 눈물 자국이 다시 그대로 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 p.13) 2008년 암 진단을 받은 작가 최인호는 세상과 단절한 채 고독한 자신과의 싸움을 시작했다. 그는 환자가 아닌 작가로서 죽고자 했다. 육신의 아픔도, 죽음에 대한 두려움도 이러한 그의 열정을 파괴할 수 없었다. 깊은 밤, 탁상 앞에 앉아서 그는 자신의 고통과 마주한 채 한 자 한 자 원고지를 채워 나갔다. 고독과 눈물, 그리고 사랑의 언어로. 최인호의 준비된 마지막 원고― \"사랑하는 벗에게 띄우는 ‘인간 최인호’의 마지막 고백\" 스스로 ‘고통의 축제’라고 명명했던 5년이라는 기나긴 투병의 시간을 지나, 그는 홀연히 별들의 고향으로 떠났다. 문학을 넘어 우리나라 문화계 전체의 지형도를 바꾼 우리시대의 거인, 최 인호. 그 불꽃같은 혼의 흔적이 포도송이 같은 하얀 눈물 자국으로 남았다. 그가 묵상하며 고통과 마주보던 방, 덩그러니 놓인 빈 탁상 위에 배어 있는 하얀 눈물 자국... 그리고 방 한 켠 쌓 여진 책 더미 사이에는 한 자 한 자 꾹꾹 눌러 쓴 그의 육필 원고가 가지런히 놓여 있었다. 작가는 깊은 밤 홀로 깨어 어쩌면 자신의 마지막 책이 될지도 모르는, 그리고 어쩌면 자신이 세상 에 보내는 마지막 편지가 될지도 모르는 원고를 준비하고 있었던 것이다. ‘사랑하는 벗이여’로시작되는 인간 최인호의 내밀한 고백, [눈물]이다. 책 더미 사이에서 발견된 육필 원고가 한 권의 책으로 만들어지기까지... ‘최인호 유고집’. 일반적으로 자신이 쓴 책의 제목 앞에 ‘유고집’이라는 단어가 붙을 것이라고 생각하며 글을 집필하는 작가는 흔치 않을 것이다. 아마 작가 최인호 역시 그러했을 것이다. 그는 자신의 고통을 축제로 승화시키는 방법을 알고 있었다. 그렇기에 그는 쓰고 또 써야만 했다. 작가이기에... \"오늘은 2013년 새해 첫날입니다. 아이들이 찾아온다고 합니다. 주님, 제게 힘을 주시어 제 얼굴에 미소가 떠오를 수 있게 하소서. 주님은 5년 동안 저를 이곳까지 데리고 오셨습니다. 오묘 하게. 그러니 저를 죽음의 독침 손에 허락하시진 않으실 것입니다. 제게 글을 더 쓸 수 있는 달란트를 주시어 몇 년 뒤에 제가 수십 배, 수백 배로 이자를 붙여 갚아 주기를 바라실 것입니다.\" (/ p.2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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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드셋 / 포리얼(김준영) (지은이) / 2022.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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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포리얼(김준영) (지은이)
런칭 첫날, 판매 1시간 만에 3천만 원의 순이익을 만들 수 있을까? 수십만의 팔로워를 거느린 핫한 인플루언서를 통해 제품을 홍보하지 않고, 엄청난 비용을 들여 획기적인 광고나 프로모션을 진행하지 않고서 말이다. 이는 바로 무자본에서 1년 만에 연봉 1억 원을 달성한 온라인 창업가 포리얼(김준영)의 이야기다. 그는 도대체 어떤 차별화 전략으로 출시 첫날부터 고객을 불러 모을 수 있었을까? 어떻게 ‘눈팅’만 일삼는 사람들을 실제 구매 고객으로 전환할 수 있었을까? 《비즈니스 스테로이드》는 통장 잔액 20만 원에서 연봉 1억 원, 다시 1년 후 연봉 5억 원이라는, ‘5배 성장’을 이뤄낸 저자 포리얼이 직접 실행하고 눈부신 효과를 거둔 마케팅 전략과 세일즈 기법을 압축해놓은 책이다. 이제 막 사업을 시작했거나 사업을 키우고 싶어도 목표한 매출과 점점 멀어지는 사람들에게 ‘폭발적인 판매’를 이끌어낼 강력한 비법을 제시한다.프롤로그 _ 당신의 성장에 강력한 한 방이 필요할 때 PART 1 돈 없는 사업가, 성장 주사가 시급하다 부작용 안내문: 이 책은 안전하지 않습니다 월급 200만 원 CEO, 어쩌다 약물에 손을 대게 되었나? 행동 촉구 안내문: 결정을 미루지 마세요 PART 2 무보수로 기꺼이 퍼주어라 받기 전에 먼저 주세요 어느 순간 잊힌 1940년대의 혁신 옷 만드는 남자에게 배운 마케팅의 본질 PART 3 사업 성장에 돈보다 중요한 것들이 있다 신용과 평판: 미래를 보장하는 확실한 ‘자산’ 시간: 세상에서 무엇보다 가치 있는 ‘화폐’ 경험: 최고의 수익률을 안겨줄 ‘종잣돈’ PART 4 비즈니스 스테로이드 1단계: 고객이 스스로 찾아올 수밖에 없는 길을 만든다 어떻게 비약적으로 성장할 수 있을까? 할리우드 빌드업 테크닉: 출시 첫날부터 완판을 부르는 법 계단 콘텐츠: 고객과의 거리를 좁히는 법 계단 콘텐츠에 담아야 하는 핵심 요소 3%가 아니라 97%의 시장을 보라 “왜 사야 하나요?” 무엇이 필요한지 모르는 사람을 고객으로 만드는 법 PART 5 비즈니스 스테로이드 2단계: 365일, 24시간 작동할 판매 시스템을 구축한다 당신의 진짜 고객은 누구인가? 이상적인 고객을 찾기 위한 다섯 가지 질문 미끼 뿌리기: 상품을 팔지 말고 호감을 선물하라 리드 생성용 웹페이지 제작하기: 고객의 연락처를 확보하라 잠재 고객 관리하기: 적정한 관계의 온도로 소통하는 법 [BONUS STEP] 고객을 관리하는 프로그램 트래픽 만들기: 고객의 유입 경로를 구축하는 법 [BONUS STEP] 키워드 광고 진행 시 반드시 알아야 할 것 돈 콜레오네의 거절할 수 없는 제안 PART 6 비즈니스 스테로이드를 성공적으로 복용한 사례 프랜차이즈 본사의 가맹점 모집하기 온라인 코칭 서비스의 교육생 모집하기 전문직 업종, 사업 규모 확장하기 에필로그 _ 성공으로 향하는 여정을 앞둔 당신에게먼저 팔고 런칭하라 출시 전 ‘이것’으로 매출의 90%가 결정된다! 온라인 창업계의 스타 포리얼 멈춰 있는 당신의 사업을 폭발적으로 증대시켜줄 새로운 성장 방정식 대공개 런칭 첫날, 판매 1시간 만에 3천만 원의 순이익을 만들 수 있을까? 수십만의 팔로워를 거느린 핫한 인플루언서를 통해 제품을 홍보하지 않고, 엄청난 비용을 들여 획기적인 광고나 프로모션을 진행하지 않고서 말이다. 이는 바로 무자본에서 1년 만에 연봉 1억 원을 달성한 온라인 창업가 포리얼(김준영)의 이야기다. 그는 도대체 어떤 차별화 전략으로 출시 첫날부터 고객을 불러 모을 수 있었을까? 어떻게 ‘눈팅’만 일삼는 사람들을 실제 구매 고객으로 전환할 수 있었을까? 《비즈니스 스테로이드》는 통장 잔액 20만 원에서 연봉 1억 원, 다시 1년 후 연봉 5억 원이라는, ‘5배 성장’을 이뤄낸 저자 포리얼이 직접 실행하고 눈부신 효과를 거둔 마케팅 전략과 세일즈 기법을 압축해놓은 책이다. 이제 막 사업을 시작했거나 사업을 키우고 싶어도 목표한 매출과 점점 멀어지는 사람들에게 ‘폭발적인 판매’를 이끌어낼 강력한 비법을 제시한다. 연간 5억 원의 매출을 내는 1인 온라인 창업가 포리얼 고객을 불러 모으는 강력한 비책부터 24시간 365일 굴러가는 세일즈 시스템을 구축하는 법까지! “경쟁사에게 절대 보여주지 말아야 할 책” 《비즈니스 스테로이드》의 저자 포리얼(김준영)은 26세에 스타트업을 창업하고, 2년 만에 가맹점 50개를 설립하며 국내 최고의 요양센터 프랜차이즈 본사를 이끌었던 이력이 있다. 그는 경영권 갈등으로 대표 자리에서 물러나게 된 후, 그간의 경험과 노하우를 담아 창업 컨설팅과 온라인 마케팅 관련 교육 콘텐츠를 꾸준히 기획하고 제작하기 시작했다. 그런데 직원도 없이, 자본도 없이 온라인 비즈니스에 뛰어들었던 그가 불과 2년이 채 지나지 않아 한 달에 1천만 원 이상의 수익을 벌어들이게 되었다. 더욱이 강의 콘텐츠 ‘자동 판매 시스템’ 구축으로 하루 평균 1시간 이내로 일하며 연간 5억 원의 수입을 달성하게 되었다. 모두 우연히 발생한 일이 아니다. 기존에 해오던 방식으로 안정적인 고객 확보가 어려웠던 저자는 다이렉트 리스폰스 마케팅(직접 반응 마케팅) 기법을 접하며, 그와 관련된 수많은 해외 사례들을 분석하고 파고들었다. 그러다 높은 판매율을 발생시키는 결정적인 요인들이 있음을 깨닫고, 이를 단계별로 구체화하여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공식으로 만들었다. 앞서 그가 이뤄낸 폭발적인 성과들은 모두 이 새로운 마케팅 기법을 사업에 적용한 후에 발생한 것들이다. 성장이 멈춰 있던 사업에 강력한 ‘스테로이드’를 주입한 듯한 효과가 나타난 것이다. 그는 이를 ‘할리우드 빌드업 테크닉’이라 부르며, 《비즈니스 스테로이드》에 자신만의 세일즈 노하우와 특별 비법을 세세하게 풀어냈다. 고객이 스스로 찾아오게 만드는 전략, 할리우드 빌드업 테크닉을 적용하라! 고객은 제품을 구매하기 전 다양한 질문에 직면한다. 이 제품을 지금 구매해야 할까? 이 제품을 통해 내가 겪는 불편함이 해소될 수 있을까? 다른 제안과 비교했을 때 합리적인가? 등등 실제 구매 행동을 취하기까지 고객은 여러 장벽을 스스로 뛰어넘어야 한다. 저자가 제시하는 ‘할리우드 빌드업 테크닉’은 바로 이 단계들을 고객이 쉽게 넘어서 판매자에게 ‘자발적으로’ 다가오게 만드는 전략이다. 이는 제품 출시 이후에 벌이는 ‘제품 중심’의 홍보 전략과 전혀 다르다. 저자는 제품이 출시되기 전에 ‘고객 중심’으로 마케팅과 세일즈를 펼쳐야 한다고 말한다. 제품과 관련된 콘텐츠를 제작해 잠재 고객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하고, 제품 관심도에 따라 고객을 단계별로 분류해 소통하고, 최종 구매를 확정 짓도록 고객에게 거절할 수 없는 제안을 던지는 것이다. 이 과정을 거치고 난 후 제품을 선보이게 되면, 고객들의 구매 욕구는 이미 고조되어 구매 행동을 택할 확률이 높아진다. ‘판매 개시 1시간 만에 순이익 3천만 원, 하루 순이익 1억 원’이라는 저자의 기록은 이러한 단계를 순차적으로 실행한 끝에 얻은 필연적인 성과라 할 수 있다. 다만 저자는 모든 과정을 성공적으로 응용하기 위해서는, 고객이 판매자를 ‘도움이 되는 존재’로 받아들이도록 인식을 전환하는 일이 먼저라고 말한다. 그래야 첫 구매가 발생한 이후에도 긍정적인 ‘거래 경험’을 축적한 고객이 다시 찾아와 충성 고객이 되고, 다시 판매 추이가 증가하는 선순환이 일어난다고 강조한다. 마지막으로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이러한 단계들이 자동적으로 진행될 수 있는 세일즈 시스템의 로드맵을 제시한다. 당신이 잠든 사이에도, 일하지 않을 때도 통장에 돈이 차곡차곡 쌓이는 사업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다. 한 번만 읽어서 끝내지 마라 책상에 놓고 두고두고 읽어야 할 책 《비즈니스 스테로이드》는 6개의 PART로 구성돼 있다. PART 1에서는 저자가 온라인 비즈니스를 시작하게 된 사연과 새로운 마케팅 기법을 접하게 된 과정을 그렸다. PART 2와 3에서는 새 전략을 실행하기에 앞서 유념해야 할 것들, 안목을 넓혀줄 마인드셋을 다룬다. PART 4와 PART 5에서는 자기 사업을 하는 누구나 ‘할리우드 테크닉 빌드업’을 통해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설계된 ‘세일즈 로드맵’을 보여준다. 나아가 관심을 유발하는 헤드 카피 작성법과 콘텐츠 제작 및 유포 방법 그리고 잠재 고객의 연락처를 확보하고 매혹적인 제안을 제시하는 비법까지, 사업 성장에 도움이 될 핵심 전략들이 담겨 있다. PART 6은 앞서 다룬 내용들이 실제로 어떻게 활용되는지를 보여줄 구체적인 사례들이 정리되어 있다. 비즈니스와 스테로이드. 이 두 단어의 조합이 처음에는 생소할 수 있지만, 이 책을 읽고 변화를 맛본 독자들은 제목을 ‘스테로이드’라고 표현한 이유를 충분히 이해하게 될 것이다. 책에서 제시하는 모든 전략은 든든한 자본이나 독창적인 아이디어가 없어도 실현 가능하다. 지금의 모습과 달라지겠다고 결심하고, 시간을 내서 실행하기만 하면 된다. 타올랐다 쉬이 꺼져버리는 열정으로 덤비는 것이 아니라, 차가운 끈기로 장기간 밀어붙여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도록 이끈다. 그러니 이 책을 읽고 당장 도전하길 바란다. 한 번 읽고 난 후에도 책상에 두고, 사업 성장이 둔화하고 있다고 느낄 때마다 읽어보길 바란다. 당신 또한 출시 첫날 이제껏 보지 못한 매출액을 기록하게 될 것이다. 돈이란 좋은 평판에 반응하고, 높은 신용을 가진 사람을 따르는 속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당신이 주변 지인들로부터 평판과 신용을 잘 쌓아왔다면, 돈이야 언제든 만들 수 있습니다. 기업도 마찬가지입니다. 좋은 평판과 브랜드 이미지를 쌓아온 기업은 큰 규모의 투자도 비교적 수월하게 받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2008년 금융위기 이후, 경기 부양을 위해 양적 완화를 실시하면서 시중에 막대한 양의 돈이 풀렸습니다. 그러나 신용과 평판이 없는 사람들은 막대한 양의 돈이 풀렸음에도 불구하고, 돈을 구하기가 무척이나 힘들었습니다. 반면에 모두가 위기라고 외치는 상황인데도 신용과 평판이 좋은 사람들은 전화 한 통만으로 돈을 쉽게 구할 수 있었습니다. 실제로 금리가 가파르게 오르는 최근 분위기 속에서도, 과거에 여러 차례 돈을 빌리고 제때 착실하게 갚았던 한 부동산 투자자는, 자신이 보유한 법인으로 대출을 받으니 오히려 이전보다 금리가 더 낮아졌다고 이야기합니다. 그가 오랜 세월 쌓아온 신용과 평판이 자금을 쉽게 빌릴 수 있도록 만들어준 것입니다. 그는 돈으로 돈을 벌었다고 말합니다만, 본질적으로 신용이 돈을 벌어준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는 사람입니다.-<신용과 평판: 미래를 보장하는 확실한 ‘자산’> 중 억만장자 사업가들은 수시로 이메일을 확인하거나 스마트폰을 열어보느라 시간을 낭비하지 않습니다. 경영자로서 20%의 중요한 일들이 어떤 활동으로 구성되어 있는지를 확실하게 파악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는 경영자가 회사의 성장을 위해 본인 스스로가 집중해야 할 영역을 명확하게 인지하고 있음을 뜻합니다. 20%의 기여도 높은 활동에 집중하기 위해, 나머지 80%를 과감하게 버릴 수 있어야 합니다. 80%의 중요하지 않은 일 대부분은 당신을 바쁘게 만들지만, 회사의 성장과 사실상 크게 관련이 없습니다. 심지어는 돈을 더 쓰게 만드는 일도 다수 있습니다. 이처럼 중요한 일에 집중하지 않고, 수익성 개선과 무관한 일(이메일 창만 열어보는 등)에 지속해서 시간을 보내는 경영자의 경우 그런 일을 위임하거나 아웃소싱해야 합니다-<시간 : 세상에서 무엇보다 가치 있는 ‘화폐’> 중
내가 예뻐진 그 여름 2
arte(아르테) / 제니 한 (지은이), 이나경 (옮긴이) / 2023.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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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e(아르테)
소설,일반
제니 한 (지은이), 이나경 (옮긴이)
작고 멋진 발견
더퀘스트 / 김철수 (지은이) / 2018.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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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퀘스트
소설,일반
김철수 (지은이)
인도, 중국, 터키 등지를 돌며 가정집 그릇 뚜껑을 열고, 하루에도 몇 번씩 당뇨 환자처럼 바늘 침을 찌르고, 폐쇄된 구멍가게 안으로 스미듯 들어서는 남자가 있다. 저자이자 인사이트 헌터인 그는 기획자와 마케터, 경영 전략가들에게 ‘책상 고객’ 대신 ‘진짜 고객’을 직접 만나라고 말한다. 효과적인 비즈니스 솔루션은 데이터의 덩어리가 아닌, 각 데이터의 이면을 들여다보고 해석하는 것에서 시작되기 때문이다. 사람들이 겉으로 드러내는 ‘기능적 니즈’를 넘어 속에 감춰둔 ‘심리적 욕망’까지 들춰낼 수 있는 방법으로 ‘관점 · 공감 · 관찰’의 3가지 전략을 제시한다. 여기에 생생한 국내외 사례를 곁들여 읽는 맛을 더한다. 기획자든, 마케터든, 경영 전략을 고민하는 리더든, 일상 속 이노베이션에 목마른 모든 사람들에게 뜻밖의 발견의 즐거움을 선사할 한 권이다.PROLOGUE / 기회의 신호음 PART 1 숨겨진 미래의 기회 CHAPTER 1 비즈니스 헛발질 도대체 무엇이 문제일까? 물속에 잠긴 결혼사진 낡은 운동화에서 찾은 레고의 기적 1만 시간의 착각 - “나는 고객을 잘 알고 있다” 문제 해결보다 문제 정의가 먼저다 빅데이터에 매몰되지 마라 혁신의 작은 실마리 - 스몰데이터 4차 산업혁명의 본질-사람이 답이다 기술을 경험 뒤로 숨긴 디즈니월드 혁신은 스몰 이노베이터로부터 CHAPTER 2 언메트니즈 현상 뒤에 숨겨진 본질 현상이 아니라 숨겨진 본질을 통찰하라 한 번 더 질문하라 “왜?” 욕구를 이해하는 다섯 가지 유형 중국 거실에 놓인 여행 가방 고객은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지 알지 못한다 욕구를 깨우는 것은 기업의 몫이다 │TIP│고객 통찰 지수 진단하기 PART 2 본질을 꿰뚫는 세 가지 습관 CHAPTER 3 관점 습관 창조적 자신감으로 관점을 재정의하라 하던 대로만 하려는 관성의 적을 제거하라 │관점 기술 1│당연한 것에 질문을 던져라 │관점 기술 2│판을 바꾸는 관점 공식 │관점 기술 3│울타리 밖에서 힌트를 얻다 │관점 기술 4│혁신 요소를 디지털로 결합한다 │관점 기술 5│관점을 아이디어로 연결하는 질문 생각의 퀀텀점프 - 좀 멀리가면 어떠한가? CHAPTER 4 공감 습관 공감의 문을 열고 기회의 신호를 탐지하라 소통과 관계의 핵심 - 공감 │공감 기술 1│내가 직접 열성 고객이 된다 │공감 기술 2│현지의 낯선 환경 속으로 들어간다 │공감 기술 3│숨겨진 코드를 읽는다 │공감 기술 4│공감대 형성에 집중하라 │공감 기술 5│다시 한 번 질문하라 “왜?” │공감 기술 6│명확한 컨셉은 한 줄이다 │공감 기술 7│포장하지 말고 날것으로 “와우”를 원한다면 끊임없이 공유하라 개인전이 아니라 단체전 │TIP│통찰력을 키우기 위한 대화 노하우 CHAPTER 5 관찰 습관 더 가까이 관찰하고 새로움을 통찰하라 눈앞에서도 보이지 않는 혁신의 단서들 당신의 관찰시력은 얼마입니까? │관찰 기술 1│비밀의 경계선을 넘어서라 │관찰 기술 2│좀 더 가까이 좀 더 깊게 본다 │관찰 기술 3│익숙해진 불편함을 발견하다 │관찰 기술 4│상품을 고용하는 이유를 찾는다 │관찰 기술 5│반복적이고 공통적인 패턴을 읽는다 │관찰 기술 6│독특한 단서를 찾는다 │TIP│관찰을 위한 실행 노하우 │TIP│본질 습관 체크리스트 EPILOGUE / 혁신의 커브길에서“이것이 진짜 니즈다!” 소비자도 모르는 감춰진 욕망을 발견하는 방법 빅데이터보다 효과적인 비즈니스 솔루션 왜 마케팅은 늘 어려울까? 왜 기획은 늘 곤란할까? 큰 그림만 그리다 놓쳐 버린 작은 단서, 전략과 기획의 핵심이 되다 인도, 중국, 터키 등지를 돌며 가정집 그릇 뚜껑을 열고, 하루에도 몇 번씩 당뇨 환자처럼 바늘 침을 찌르고, 폐쇄된 구멍가게 안으로 스미듯 들어서는 남자가 있다. 이 책의 저자이자 인사이트 헌터인 그는 기획자와 마케터, 경영 전략가들에게 ‘책상 고객’ 대신 ‘진짜 고객’을 직접 만나라고 말한다. 효과적인 비즈니스 솔루션은 데이터의 덩어리가 아닌, 각 데이터의 이면을 들여다보고 해석하는 것에서 시작되기 때문. 이 책은 사람들이 겉으로 드러내는 ‘기능적 니즈(Functional Needs)’를 넘어 속에 감춰둔 ‘심리적 욕망(Mental Wants)’까지 들춰낼 수 있는 방법으로 ‘관점 · 공감 · 관찰’의 3가지 전략을 제시한다. 여기에 생생한 국내외 사례를 곁들여 읽는 맛을 더한다. 기획자든, 마케터든, 경영 전략을 고민하는 리더든, 일상 속 이노베이션에 목마른 모든 사람들에게 뜻밖의 발견의 즐거움을 선사할 한 권이다. “괜찮네요.” 이 말은 상품 기획자들이 소비자와 만났을 때 가장 자주 듣는 피드백이다. 해당 상품은 정말 소비자에게 ‘괜찮은’ 물건이었을까? 또 다른 피드백이 있다. “이 제품 지금 살 수 있나요?” 이 피드백을 들으면 “괜찮네요”는 그저 상황을 모면하려 던진 영혼 없는 말이었다는 생각이 든다. 이처럼 소비자는 의뭉스럽다.자신의 마음을 바로 드러내는 일이 거의 없다. 대체 왜 이다지도 마음을 꽁꽁 숨긴단 말인가. 내가 진짜로 원하는 것? 나도 모른다! 고객은 말한다. 엘리베이터 속도가 빨라졌으면 좋겠다고. 기업은 엘리베이터의 윤활유와 모터를 바꿔 속도를 개선해본다. 하지만 불만은 끊이지 않는다. 그러던 어느 날 고객의 불만이 갑자기 잦아든다. 엘리베이터에 달아 놓은 거울 덕분이다. 고객이 100층 높이도 단숨에 오르는 초고속 엘리베이터보다 층을 옮겨가는 동안 느끼는 지루함을 덜어주는 거울에 더 큰 만족감을 느꼈기 때문이다. 유튜브를 세로 화면으로 시청하는 스마트폰 유저는 “메신저를 편하게 확인하기 위해” 작은 화면의 불편함을 감수한다고 말한다. 하지만 정작 그가 원하는 것은 불편을 감수하지 않아도 되는 세로 화면 콘텐츠에 대한 요구다. 소비자는 언뜻 자신이 원하는 것을 정확히 말하는 듯하지만, 정작 진짜 욕구는 꽁꽁 감춰둔 경우가 많다. 다양한 이유로 표현하길 꺼리기도 하고, 또 실제로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지 모르는 경우도 적지 않다. 이처럼 잠재되어 있는 욕구를 ‘언메트 니즈(Unmet Needs)’라고 한다. 이노베이터가 문제의 본질을 꿰뚫어보고, 제대로 된 솔루션을 찾아내기 위해서는 반드시 이 언메트 니즈와 만나야 한다. 지금껏 만나보지 못한 진짜 니즈 ‘언메트 니즈’와 만나라 그렇다면 뭘 원하는지도 모르는 소비자에게 어떻게 제대로 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까? 저자는 성급하게 문제를 ‘해결’하려 하기 전에, 일단 먼저 문제를 제대로 ‘정의’하는 것부터 시작하라고 조언한다. 저자가 속한 SK플래닛의 ‘11번가’가 터키에 진출했을 때 일이다. 당시 일반 소비자부터 온오프라인 셀러들까지 한결 같이 지적하는 불만은 바로 늦은 상품 배송이었다. 다들 “택배가 너무 늦게 도착해 짜증난다”는 불만을 표했는데, 사실 이스탄불 같은 대도시에서는 2~3일 내에 주문한 제품이 도착했다. 이때 현명한 이노베이터라면 곧바로 문제 해결책을 찾기보다 불만의 근본적인 원인부터 고민할 줄 알아야 한다. 터키는 한국과 달리 경비실 등 물건을 맡아줄 만한 마땅한 공간이 없어, 택배가 올 것 같으면 사람들은 하루 종일 집안을 지키고 있다고도 했다. 여기서 진정한 솔루션은 배송 시간을 더 단축시키는 것이 아니라, 소비자가 주문한 제품이 언제 도착할지 정확히 예측할 수 있게 해주는 시스템을 마련하는 것이다. 실제로 11번가는 경쟁사보다 앞선 물류 트래킹 시스템을 도입해 배송 만족도를 높이고, 터키 오픈마켓 시장에서 압도적인 차로 1위 업체가 되었다. “한 번 더 의심하고 질문하라!” 드러난 현상과 데이터만 바라보면 답은 나오지 않는다 온전히 소비자의 입장에서 문제를 다시 정의하고, 본질적인 원인과 해결책을 고민하는 것. 바로 세계적인 혁신 기업들이 강조하는 ‘디자인적 사고(Design Thinking)’다. 거창하게 생각할 것 없다. 쉽게 결론을 단정 짓지 말고, 현실성의 테두리에 갇히지 말고, 호기심을 갖고 한 번 더 현상에 대해 질문을 던져보는 것부터가 시작이다. 왜 집에 이 물건을 두었는지, 왜 이 상품을 소비하는지, 왜 그 공간에 가는지……. 물론 소비자는 쉽게 답하지 않는다. 이혼한 인도 여성이 물이 가득 든 그릇 안에 옛날 결혼사진을 넣어둔 이유에 대해 “사진을 쉽게 찢으려 그랬다”고 답한다면 한 번 더 “왜?”라고 물어야 한다. “왜 물일까?” 그 순간 물을 통해 결혼 기간을 정화하려는 소비자의 무의식을 읽어내, 그가 품고 있는 문제에 대한 해답을 더 완벽하게 내놓을 수 있게 된다. 너무 사소해서 이 방법이 하잘 것 없게 느껴지는가? 이 사소한 방법은 폴라로이드 카메라를 탄생시키고, 영화 의 토대가 되었으며, 크록스 샌들을 장식하는 지비츠를 탄생시켰다. 왜 사진은 바로 인화할 수 없을까, 왜 장난감은 살아 움직이지 못할까, 왜 크록스 샌들의 구멍을 활용하지 않을까에서 시작된 의문이 세상에 없는 제품과 이야기를 만들어낸 것이다. 현실성 따지기는 이제 그만 생각의 퀀텀 점프가 시작된다 “왜”라는 질문을 시작하는 순간, 이노베이터들의 두뇌는 상상할 수 없을 만큼 먼 곳으로 향한다. 계속해서 사고가 확장하면서 생각의 퀀텀점프(Quantum Jump)가 일어나는 것이다. 그렇게 더 소비자의 욕망을 섬세하게 살피고, 더 깊게 파헤치면서 데이터가 놓친 단서들을 천천히 톺아볼 수 있게 된다. 이 책은 그 사고법을 돕는 방법을 다각도로 제시한다. 하지만 그 사이 이노베이터들은 이런 말을 듣는다. “현실성은 따져봤어요?”, “그런 걸 누가 쓰죠?” 이 말은 이노베이터뿐 아니라 기업이 가질 수 있는 미래의 기회를 순식간에 위축시킨다. 그렇게 비웃음을 당하지 않으려 ‘현실적으로’ 만든 상품이 복잡다단한 고객의 욕망에 부합할 리 만무하다. 유지와 혁신 사이에서 기획, 마케팅, 비즈니스 전략을 꾸리며 지쳤다면 아마 ‘현실’이라는 벽에 자주 부딪쳤기 때문일 것이다. 이제 현실을 모르는 현실에서 해방될 시간이다. 이 책은 현실이라는 중력에 주눅 들지 않길 요구한다. 오히려 사고의 수준을 비범하게 끌어올릴 수 있도록, 데이터를 꿰뚫어보는 눈을 가질 수 있도록 이끈다. ‘관점의 전환’, ‘공감을 끌어내는 대화’, ‘새로운 것을 발견하는 관찰’ 등의 구체적인 전략과 국내외 다양한 이노베이션 사례들을 책 속에서 만나볼 수 있다. 덕분에 책을 펼치는 순간 세상의 모든 고정관념으로부터 자유로워진다. 욕망의 바다에서 누구도 만나지 못한 새로운 비즈니스 전략을 찾을 기회는 누구에게나 주어져 있다. 모쪼록 작은 발견을 멋진 발견으로, 진정 작고 멋진 발견의 흥분을 더 많은 이들이 누릴 수 있길. 책상 위에 놓인 성능 좋은 컴퓨터가 제공하는 빅데이터에만 매몰되어서는 안 된다. 오히려 그 틀에서 벗어나 살아 있는 시장 속으로 뛰어들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 우선 나 자신을 믿는 것부터 시작해 보자. 거대한 빅데이터보다, 정확도가 더 높은 경험 데이터와 직관에 의지하면서 말이다. 인터뷰가 끝난 후 팀원들과 이 뜻밖의 장면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혼한 그녀가 100여 장의 결혼식 사진을 물에 담가서 보관하는 보다 심층적인 내면의 욕구가 존재할 것이라고 봤기 때문이다. 무슨 이유였든 서로 잘 맞지 않아 이혼하기는 했지만, 결혼생활의 여운보다 이혼 과정은 훨씬 짧았을 것이다. 서류를 작성하고, 법원의 판단이 내려지기까지 사무적인 일들을 치르며 감정은 절제되고 헤어짐 자체에만 집중하며 정리의 시간을 갖지 못했을 가능성도 있다. 그렇다면 이 행위는 결혼생활을 정리하는 그녀 나름의 시간과 방법 은 아닐까? 물론 그녀는 인식조차 못하겠지만 말이다.
하나님의 신실하심, 사사기
동행 / 유찬호 (지은이) / 2023.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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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유찬호 (지은이)
이스라엘 백성들은 여전히 제자리걸음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그 이유는 그들을 인도하고 구원할 왕이 없었기 때문이다. 더 자세히 표현하면 그들이 왕을 원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더 풀어 설명하면 전능하신 하나님과 가나안 땅의 더러운 우상들을 함께 겸하여 섬기려 했던 그들의 무지함 때문이다. 사사기가 왜 이토록 단 한절의 소망도 남겨두지 않고 모든 것을 박살내는 끝장, 막장을 기록하고 있는가? 결국 사람은, 세상은, 나라는 존재 모두 그 어떤 소망도 기대할 수 없는 존재라는 것을 깨닫게 하기위한 하나님의 섭리이다. 그리고 이 섭리의 끝에서 소망없는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유일한 소망으로 붙들게 하시는 목자되신 하나님의 인도하심이다. 늘 제자리 걸음을 하는 신앙, 그 이유는 늘 한결같다. 하나님 없어도 살 수 있다는 착각, 하나님 없어도 공부할 수 있고 직장에서 일을 할 수 있고 보람을 찾을 수 있고 가치있는 인생이 될 수 있고 무엇보다 절대적인 행복과 평안을 누리며 살아갈 수 있는 치명적인 착각 때문이다. 세상에 창조자 하나님 없이 온전한 피조물 인간은 존재하지 않는다. 그러므로 우리의 삶이 온전해지길 원한다면 창조주 하나님을 만나야 한다. 사사기는 절망에서 소망을 만나고 싶은 인생들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선물이다.◎ 에필로그 ◎ 여호와는 나의 힘이시다. ‘옷니엘’ ◎ 여호와의 영광은 어디 있는가? ‘에훗’ ◎ 주의 말씀이 어찌 그리 단지요, 꿀벌. ‘드보라’ ◎ 베어 쓰러뜨리는 인생 ‘기드온 첫번째 이야기’ ◎ 한 사람으로 인해 ‘기드온 두번째 이야기’ ◎ 기생의 아들, 입다 ◎ 태양 같은 인생 ‘삼손 첫번째 이야기’ ◎ 불행한 인생 ‘삼손 두번째 이야기’ ◎ 흔드시는 하나님 ‘삼손 세번째 이야기’ ◎ 여전히 불행한 인생 ‘삼손 네번째 이야기’ ◎ 결과는 바뀌지 않는다 ‘삼손 다번째 이야기 & 에필로그'이스라엘에 왕이 없었기 때문이야. 사사기 17장 6절 이스라엘 백성들은 여전히 제자리걸음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그 이유는 그들을 인도하고 구원할 왕이 없었기 때문이다. 더 자세히 표현하면 그들이 왕을 원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더 풀어 설명하면 전능하신 하나님과 가나안 땅의 더러운 우상들을 함께 겸하여 섬기려 했던 그들의 무지함 때문이다. 사사기가 왜 이토록 단 한절의 소망도 남겨두지 않고 모든 것을 박살내는 끝장, 막장을 기록하고 있는가? 결국 사람은, 세상은, 나라는 존재 모두 그 어떤 소망도 기대할 수 없는 존재라는 것을 깨닫게 하기위한 하나님의 섭리이다. 그리고 이 섭리의 끝에서 소망없는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유일한 소망으로 붙들게 하시는 목자되신 하나님의 인도하심이다. 늘 제자리 걸음을 하는 신앙, 그 이유는 늘 한결같다. 하나님 없어도 살 수 있다는 착각, 하나님 없어도 공부할 수 있고 직장에서 일을 할 수 있고 보람을 찾을 수 있고 가치있는 인생이 될 수 있고 무엇보다 절대적인 행복과 평안을 누리며 살아갈 수 있는 치명적인 착각 때문이다. 세상에 창조자 하나님 없이 온전한 피조물 인간은 존재하지 않는다. 그러므로 우리의 삶이 온전해지길 원한다면 창조주 하나님을 만나야 한다. 사사기는 절망에서 소망을 만나고 싶은 인생들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선물이다.
나쁜 소식
현대문학 / 에드워드 세인트 오빈 (지은이), 공진호 (옮긴이) / 2018.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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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문학
소설,일반
에드워드 세인트 오빈 (지은이), 공진호 (옮긴이)
영국 상류층 가정의 빛바랜 도덕관과 관습, 계급 의식, 학대와 중독에 대한 이야기가 절제된 언어와 냉소적인 시선으로 그려진 '패트릭 멜로즈 소설 5부작'의 두 번째 이야기. '패트릭 멜로즈 소설 5부작'은 '유머와 비애, 날카로운 비판, 고통, 기쁨뿐 아니라 이 모든 것을 연결하는 온갖 감정이 녹아 있는 21세기가 낳은 걸작이다', '신랄한 명문과 짜릿한 재미가 있는 영국 현대소설의 금자탑이다', '인생에 대한 인도적 고찰을 담은 책으로, 영국 소설의 백미다' 등의 찬사를 받으며 세계문학사에서 영국 현대문학을 대표하는 작품으로 자리매김했다. 에드워드 세인트 오빈은 이 작품으로 '당대 최고의 영국 소설가', '이 시대 최고의 문장가', '오스카 와일드의 재치, 우드하우스의 명료함, 에벌린 워의 신랄한 풍자가 뭉쳐진 엄청난 재능을 가진 작가'라는 극찬을 받았다. 두 번째 이야기인 이 책 <나쁜 소식>에서는 어린 시절의 그 불우한 기억에서 벗어나려 발버둥 치는 패트릭의 모습이 펼쳐진다. 스물두 살이 된 패트릭은 아버지가 돌아가셨다는 '나쁜 소식'을 듣고, 아버지의 유해를 가지러 뉴욕으로 간다. 1권과 마찬가지로 2권에서도 단 하루, 1980년대 뉴욕에서 24시간 동안의 모습만을 보여 줄 뿐인데도, 청년기 패트릭의 혼란스러운 상황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목차 없는 상품입니다.끔찍했던 어린 시절을 눈부시고 충격적인 작품으로 승화시킨 영국 현대문학을 대표하는 소설 영국 상류층 가정의 빛바랜 도덕관과 관습, 계급 의식, 학대와 중독에 대한 이야기가 절제된 언어와 냉소적인 시선으로 그려진 「패트릭 멜로즈 소설 5부작」의 두 번째 이야기 『나쁜 소식』(1992)이 『괜찮아』에 이어 현대문학에서 출간되었다. 「패트릭 멜로즈 소설 5부작」은 ‘유머와 비애, 날카로운 비판, 고통, 기쁨뿐 아니라 이 모든 것을 연결하는 온갖 감정이 녹아 있는 21세기가 낳은 걸작이다’, ‘신랄한 명문과 짜릿한 재미가 있는 영국 현대소설의 금자탑이다’, ‘인생에 대한 인도적 고찰을 담은 책으로, 영국 소설의 백미다’ 등의 찬사를 받으며 세계문학사에서 영국 현대문학을 대표하는 작품으로 자리매김했다. 에드워드 세인트 오빈은 이 작품으로 ‘당대 최고의 영국 소설가’, ‘이 시대 최고의 문장가’, ‘오스카 와일드의 재치, 우드하우스의 명료함, 에벌린 워의 신랄한 풍자가 뭉쳐진 엄청난 재능을 가진 작가’라는 극찬을 받았다. 작가 에드워드 세인트 오빈이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무려 20년에 걸쳐 쓴 「패트릭 멜로즈 소설 5부작」은 주인공 패트릭의 다섯 살 때부터 40대에 이르기까지의 극적인 인생을 다루고 있다. 첫 번째 이야기 『괜찮아』는 1960년대 프랑스 남부 멜로즈 일가의 대저택에서 하루 동안 일어난 일이 그려졌다. 다섯 살 난 패트릭은 이날, 아버지 데이비드 멜로즈로부터 세상이 두 동강 날 정도로 끔찍한 학대를 당한다. 두 번째 이야기인 이 책 『나쁜 소식』에서는 어린 시절의 그 불우한 기억에서 벗어나려 발버둥 치는 패트릭의 모습이 펼쳐진다. 스물두 살이 된 패트릭은 아버지가 돌아가셨다는 ‘나쁜 소식’을 듣고, 아버지의 유해를 가지러 뉴욕으로 간다. 1권과 마찬가지로 2권에서도 단 하루, 1980년대 뉴욕에서 24시간 동안의 모습만을 보여 줄 뿐인데도, 청년기 패트릭의 혼란스러운 상황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트라우마가 된 어린 시절의 기억을 잊기 위해 끊임없이 고군분투하는 우아한 플레이보이, 패트릭 멜로즈의 파란한 삶의 이야기가 이어진다. 어린 시절의 기억에서 벗어나려 끊임없이 발버둥 치는 우아한 플레이보이, 패트릭 멜로즈의 파란한 삶 ‘아버지가 죽은 게 나쁜 소식이라고? 거리에 나가 춤이라도 추고 싶을 지경인데?’ 「패트릭 멜로즈 소설 5부작」의 두 번째 이야기 『나쁜 소식』에는 약물에 중독된 20대 패트릭의 모습이 그려진다. 어린 시절의 패트릭은 아버지에게 ‘그 일’을 당하는 동안, 자신이 정확히 무슨 일을 당하는지를 몰랐다. 견딜 수 없어서 벗어나고 싶다는 생각뿐이었고, 천장의 도마뱀붙이에 자신을 이입하여 상상으로 그 상황에서 벗어났다. 하지만 성장한 패트릭은 ‘그 일’의 정체를 알게 되고, 그게 얼마나 치욕적이고 치 떨리는 일이었는지를 절절히 느끼며 그 기억에서 벗어나고, 현실에서 도피하기 위해 약물을 택한다. 패트릭은 아버지의 시신을 마주하는 동안에는 반드시 제정신으로, 정신을 똑바로 차리려고 하지만, 습관성 마약에 빠져든 그가 약을 참기란 쉽지 않다. 결국 마약을 구하기 위해 뉴욕 뒷골목을 헤매다 목숨의 위협을 받으면서도 기어코 약을 구해서 투여하게 된다. 마약에 취한 패트릭은 의식의 분열을 통해 수십 명의 인격을 ‘강박적으로 흉내’ 내면서 자신의 복잡한 심경과 내면을 드러낸다(7장). 여러 인물을 흉내 내는 중에 “유모, 난 (약) 그만하고 싶어”라거나 “아버지는 용서할 수 없어요” 식의 대사로 자연스레 속마음을 표현하는 것이다. 패트릭이 연기하는 이 수많은 인격 중에는 옛 지인이나 레스토랑에서 만난 뚱뚱한 남자, 웨이터 등 그의 주변에 실재한 인물들도 있지만 클레오파트라나 훈족의 아틸라왕 같은 역사 속 인물도 있고, 영화 <스타트렉>의 등장인물, 셰익스피어와 찰스 디킨스, 애거사 크리스티의 소설 속 인물들도 있다. 이는 패트릭이 약물에 취하고 깨어나고 하는 생활 중에도 ‘스스로 무식하다는 공포에 몰린 나머지 어려운 책 또는 심지어 독창적이고 영향력이 큰 책을 정복하겠다는 결심’(74쪽)을 한 결과로써, 그는 강박적으로 알베르 카뮈와 사뮈엘 베케트의 소설, 문학 비평서나 철학서, 역사서 등을 늘 가지고 다닌다. 한편 아버지의 시신을 수습하러 뉴욕으로 온 패트릭은 이곳에서 조지 와트퍼드를 비롯한 아버지의 지인들을 만나게 된다. 그들은 겉으로는 데이비드 멜로즈의 죽음을 안타까워하지만 실상은 잘난 체하고 자기 자랑하기에 급급하다. 위선에 가득 찬, 오만하고 거만한 영국 상류층 남자들의 면면이 낱낱이 드러나는 것이다. 이것은 상류층의 뒤틀리고 비틀어진 모습을 재치 있고 위트 있으면서도 신랄한 언어로 묘사하는 작가 세인트 오빈 글의 특징으로, 패트릭이 비행기에서 만난 얼이라는 인물과 대화를 나누는 첫 장면에서부터 잘 나타난다. 얼은 “콩코드를 타면 사람도 늘 ‘고급’을 만난다”는 등의 말을 하며 패트릭과 나눈 대화에 나름의 예의를 보이는데, 패트릭은 속으로 ‘콩코드를 타서 비행시간이 단축된 덕분에 얼과의 이런 대화 시간을 절반으로 줄일 수 있어 기쁘다’고 생각하는 식으로 묘사된다. 패트릭의 ‘주적主敵’인 아버지가 돌아가셨으니, 패트릭은 이제 고통스러운 기억에서 해방될 수 있을까? 「패트릭 멜로즈 소설 5부작」『괜찮아』의 ‘잔인’과 ‘학대’ 이야기에 이어 『나쁜 소식』에서는 그 트라우마와 기억에서 벗어나려 애쓰는 지독한 ‘중독’의 이야기가 전개된다. 패트릭은 약물을 하지 않으려고 굳게 다짐하지만 결국 약물을 하게 되고, 그 약물의 반응에 대한 이야기가 책 한 권에 걸쳐 생생하게 묘사된다. 엉망진창인 스물두 살 패트릭의 모습은 너무나 처절해 안타까울 정도인데, 이는 어쩌면 세 번째 이야기 『일말의 희망』으로 가기 위한 거점일지도 모른다. ‘일말의 희망’이라는 제목처럼 구원의 가능성으로 연결될지, 먼저 『나쁜 소식』을 통해 확인해 볼 수 있을 것이다.“난 지금 딜레마에 처해 있어. 아주 난감한 딜레마지.” 얼은 다시 엄숙해졌다. “내 딸아이가 배구 국가대표 팀에 들어가고 싶어 하는데, 내년에 아주 중요한 시합들을 줄줄이 치러야 한단 말이야. 빌어먹을, 그래서 대사로 가야 할지, 딸아이를 응원해야 할지 모르겠네.” “얼, 세상에서 좋은 아빠가 되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게 어디 있겠어요.” 얼의 마음이 분명 흔들리는 듯했다. “그 충고, 고마워, 패디, 정말 고맙네.” 비행기가 목적지에 도착했다. 얼은 콩코드를 타면 사람도 늘 ‘고급’을 만난다는 따위의 말을 했다. 공항 터미널에서 얼은 미국 시민들이 서는 줄로 가고 패트릭은 외국인 줄을 따라갔다. “잘 가게, 친구, 또 보세!” 얼이 크게 손을 흔들며 소리쳤다. “모든 이별은 작은 죽음이지.” 패트릭은 으르렁거리듯 혼잣말했다. _「1」 패트릭은 이에 찢긴 아버지의 아랫입술 상처를 종잇조각처럼 죽 찢고 싶은 강렬한 충동을 느꼈다. 아니야, 그건 아니야. 패트릭은 그런 생각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다. 커튼 봉 위로 넘어가 달아났던 그 터무니없는 필요. 그건 아니야, 그 생각을 하지 않을 것이다. 사람이 사람에게 그런 짓을 하면 안 된다. 패트릭은 그런 사람이 될 수 없었다. 개자식. 패트릭은 악문 이를 드러내고 으르렁거리듯 말했다. 아버지더러 의식을 되찾으라고 주먹으로 관 옆을 쳤다. 인생의 영화에서 이 장면을 어떻게 연기해야 할까? 패트릭은 자세를 바로잡고 경멸의 웃음을 지었다. “아버지, 아버지는 그리도 지독히 슬픈 사람이었는데, 이젠 나도 슬픈 사람으로 만들려는군요.” 지나치게 감상적인 미국 사람 어투였다. 패트릭은 가식적으로 목이 메었다. “어유, 안되셨어.” _「2」 패트릭이 헤로인에 대해 느끼는 것은 사람들이 사랑에 대해 느끼는 것과 같았고, 패트릭이 사랑에 대해 느끼는 것은 사람들이 헤로인에 대해 느끼는 것과 같았다. 그것은 이해할 수 없는 것, 위험한 시간 낭비였다. 데비에게는 어떻게 말할 수 있을까? “내가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관계를 맺고 있는 건 아버지에 대한 증오와 마약에 대한 사랑이야. 자기는 세 번째란 걸 알아 둬.” 그렇게 쟁쟁한 경쟁 상대와 나란히 ‘메달권에 든 것’을 자랑스러워하지 않을 여자가 어디 있겠는가? _「4」
극락의 경전
민족사 / 한보광 (옮긴이) / 2020.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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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사
소설,일반
한보광 (옮긴이)
불교 전문 출판사인 민족사에서 출간한 대중들이 읽기 편한 선물용 경전세트 세 번째 시리즈 '정토로 가는 길' 중 <극락의 경전>. 아미타경, 무량수경, 관무량수경의 정토삼부경과 임종염불, 장엄염불이 수록되어 있다. 모두 다 극락왕생과 관련한 경전이다.아미타경(阿彌陀經) … 9 제1장_ 서분(序分) … 10 제1절 경문의 증명(證信序) … 10 제2장_ 정종분(正宗分) … 12 제1절 극락세계의 공덕장엄 … 12 제2절 염불왕생(念佛往生) … 18 제3절 제불의 증명과 믿음의 권유 … 19 제4절 현세와 내세의 이익 … 22 제5절 제불의 찬탄 … 23 제3장_ 유통분(流通分) … 25 아미타경 역주 … 26 무량수경(無量壽經) … 31 제1장_ 서분(序分) … 32 제1절 경문의 증명(證信序) … 32 제2절 설법의 인연(發起序) … 42 제2장_ 정종분(正宗分) … 46 제1절 극락정토의 발원 인연 … 46 제2절 아미타불과 극락정토의 장엄 … 82 제3절 극락왕생의 인연 … 105 제4절 정토의 안락 … 118 제5절 세간의 고통 … 129 제6절 오탁악세(五濁惡世) … 145 제7절 부처님의 큰 지혜 … 169 제3장_ 유통분(流通分) … 180 제1절 미륵보살에게 부촉함 … 180 제2절 법문의 공덕 … 182 제3절 대중의 환희 … 183 무량수경 역주 … 184 관무량수경(觀無量壽經) … 195 제1장_ 서분(序分) … 196 제1절 경문의 증명(證信序) … 196 제2절 설법의 인연(發起序) … 197 제3절 예토를 싫어하고 정토를 구함 … 200 제2장_ 정종분(正宗分) … 208 제1절 16관법(十六觀法) … 208 제2절 법문을 들은 공덕(利益分) … 248 제3장_ 유통분(流通分) … 250 제1절 경명과 수지법 … 250 제2절 기사굴산에서 거듭 설함 … 252 관무량수경 역주 … 253 부록 임종염불장엄염불 … 261 임종염불(臨終念佛) … 262 임종염불 (1) … 262 임종염불 (2) … 284 장엄염불(莊嚴念佛) … 291 장엄염불 (1) … 291 장엄염불 (2) … 298 후기 … 316불교 전문 출판사인 민족사에서 대중들이 읽기 편한 선물용 경전세트 세 번째 시리즈가 출간되었다. 민족사 선물용 경전세트는 휴대하기 편한 작은 판형인데도 글씨는 최대한 키워 읽기 편하고, 디자인이 세련되어 불교경전의 이미지를 새롭게 바꾸어 준다. 실용성도 있는데다 고급한 양장본으로 애장할 만한 가치도 있어 선물을 주는 사람이나 받는 사람이나 기쁨과 감동을 준다. 선물용 경전세트 세 번째 시리즈, <정토로 가는 길>은 한보광 스님이 번역한 《극락의 경전》과 일지 스님이 번역한 《효행의 경전》 총 2권이 하나의 세트로 구성된다. (*세트는 케이스에 넣어드립니다.) 《극락의 경전》에는 아미타경 · 무량수경 · 관무량수경의 정토삼부경과 임종염불 · 장엄염불이 수록되어 있다. 모두 다 극락왕생과 관련한 경전이다. 부처님은 참된 마음으로 아미타불을 믿고 염불하면 내생에는 반드시 근심 걱정이 없고 안락한 극락세계에 태어난다고 하셨다. 특히 사찰에서는 백중 때에는 목련경, 우란분경을 독송하는 불교풍습이 있다. 곧 다가오는 백종을 맞이하여 돌아가신 부모님과 조상을 위하여 극락의 경전과 효행의 경전을 수지 독송하고, 선물하여 지금 이 자리에서 극락정토의 영원한 행복을 누리시길 기원한다. 멋스러운 본문 디자인과 표지, 양장제본으로 품격 있게 만들어진 선물용 경전세트 3 극락의 경전, 효행의 경전으로 구성! 불교전문 출판사인 민족사에서 대중들이 읽기 편한 선물용 경전세트 세 번째 시리즈가 출간되었다. 민족사 선물용 경전세트 시리즈는 휴대하기 편한 작은 판형인데도 글씨는 최대한 키워 읽기 편하고, 디자인이 세련되어 불교경전의 이미지를 새롭게 바꾸어 준다. 실용성도 있는데다 고급한 양장본으로 소장가치도 있어 선물을 주는 사람이나 받는 사람이나 기쁨과 감동을 준다. 선물용 경전세트 세 번째 시리즈, <정토로 가는 길>은 한보광 스님이 번역한 《극락의 경전》과 일지 스님이 번역한 《효행의 경전》 총 2권이 하나의 세트로 구성된다. 불자들에게 가장 큰 힘이 되고 의지처가 된 정토신앙의 핵심 경전, 근심 없고 안락한 극락세계를 염원하는 정토삼부경 수록! 《극락의 경전》에는 아미타경 · 무량수경 · 관무량수경의 정토삼부경과 임종염불 · 장엄염불이 수록되어 있다. 부처님은 참된 마음으로 아미타불을 믿고 염불하면 내생에는 반드시 근심 걱정이 없고 안락한 극락세계에 태어난다고 하셨다. 우리나라 불교사에서 불자들에게 가장 큰 힘이 되고 의지처가 되었던 신앙은 아미타불을 중심으로 한 정토신앙이다. 아미타경, 무량수경, 관무량수경을 정토삼부경(淨土三部經)이라고 부른다. 정토삼부경 중 분량은 가장 적지만 정토신앙의 핵심요체를 담고 있어 수행의 가교이고 정토로 나아가는 안내서인 《아미타경》은 불자들 사이에 가장 많이 유포되어 독송되어온 경전이기도 하다. 한문으로 번역된 대소승의 경전이 약 940여 부에 달하고 있는 가운데, 아미타불의 극락정토에 대하여 설하고 있는 경전은 약 270여 부나 된다. 따라서 불교경전 중 약 3분의 1정도에 해당되므로 아미타불의 극락정토설은 불교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대단히 크다. 그중에서도 중심이 되는 경전이 정토삼부경이며, 여기에 하나를 더 추가한다면 《반주삼매경》이라고 할 수 있다. 이와 같은 4부 경전은 염불행자의 소의경전(所依經典)으로서 반드시 수지 독송해야 할 불전이다. 이 책에서는 한글본으로도 독송이 가능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문장의 구조는 구어체로 하였으며, 단어의 선택에는 음운인 리듬을 중시하였다. 특히 부록으로 임종염불(臨終念佛)과 장엄염불(莊嚴念佛) 의식을 편찬하여 실었다. 행복한 삶을 위한 선물 부처님 말씀이 담긴 경전이야말로 가장 소중한 선물이고, 나 자신을 비롯해 사랑하는 이들에게 경전을 선물하는 것이야말로 최고의 복덕을 짓는 일이다. 수많은 경전에서 법보시가 최고의 공덕이라고 찬탄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뜻 깊은 날, 특별한 날, 선물을 해야 하는데, 무엇을 할까 고민될 때 추천하기 좋은 책, 민족사에서 펴낸 선물용 경전세트, 마음과 마음을 나누는 선물 중 최고의 선물이 될 것이다. 특히 사찰에서는 백중 때에는 목련경, 우란분경을 독송하는 불교풍습이 있다. 곧 다가오는 백종을 맞이하여 돌아가신 부모님과 조상을 위하여 극락의 경전과 효행의 경전을 수지 독송하고, 선물하여 지금 이 자리에서 극락정토의 영원한 행복을 누리시길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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