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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나리오 워크북
경당 / 시드 필드 (지은이), 박지홍 (옮긴이) / 2020.09.25
22,000
경당
소설,일반
시드 필드 (지은이), 박지홍 (옮긴이)
시나리오 작법의 거장 시드 필드가 세계 곳곳에서 진행하며 많은 작가들을 배출한 시나리오 워크숍과 동일하게 구성한 단계별 실전 가이드북이다. 일찍이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반열에 오른 이 책의 전면 개정판을 통해 저자는 '펄프 픽션'이라든가 '브로크백 마운틴', '본 슈프리머시' 등 그사이 새롭게 등장한 작품들의 구조까지 치밀하게 분석한다. 체계적인 교습법,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연습, 시나리오의 기초에 대한 명쾌한 설명, 전문가들의 조언이 담긴 이 워크북은 작가가 아이디어를 확립하고, 탄탄한 이야기 구조를 설계하며, 등장인물에 입체감을 불어넣고, 효과적인 대사를 쓰도록 뒷받침한다. 이 책을 한 장(章)씩 읽고 그 장 끝에 있는 연습을 실행하다 보면 마지막 장을 마치는 순간 탄탄하고 흡입력 넘치는 시나리오 한 편을 완성하게 될 것이다.한국어판 머리말 서문 제1부 준비 1. 빈 페이지 2. 구조에 대하여 3. 패러다임 4. 네 페이지 5. 등장인물의 창조 6. 등장인물의 도구 7. 갈등과 ‘존재의 원’ 8. 시간과 기억 제2부 시나리오 쓰기 9. 액트 I 구조화하기 10. 첫 번째 열 페이지 11. 두 번째와 세 번째 열 페이지 12. 중간점 찾기 13. 전반부, 후반부 14. 액트 II 쓰기 15. 액트 III: 해결 16. 고쳐 쓰기 17. ‘좋은 시나리오’ 옮긴이 후기 찾아보기 ‘시나리오 작법의 전설’ 시드 필드의 단계별 시나리오 쓰기 가이드북 이 책은 세계적인 시나리오 작법 및 교육의 거장 시드 필드가 세계 곳곳에서 진행하며 많은 작가들을 배출해온 시나리오 워크숍 과정과 동일하게 구성한 단계별 지침서이다. 탄탄한 이야기 ‘구조’를 설계하고 이를 바탕으로 삼아 영화 속 모든 요소를 스토리라인에 유기적으로 융합하는 법을 일러주는 이 안내서는 일찍이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반열에 올랐다. 그 후 20여 년 만에 선보인 이 전면 개정판을 통해 저자는 이라든가 , 등 그사이 새롭게 등장한 작품들의 구조까지 치밀하게 분석한다. 체계적인 교습법,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연습, 시나리오의 기초에 대한 명쾌한 설명, 여러 전문가의 조언이 담긴 이 워크북은 작가가 시나리오의 아이디어를 확립하고, 전문 작가들이 이용하는 ‘패러다임’ 모델을 설계하며, 등장인물에 생명력과 입체감을 불어넣고, 자연스럽고 효과적인 대사를 씀으로써 첫 페이지부터 마지막까지 관객을 사로잡는 시나리오를 창조하도록 뒷받침한다. ‘좋은 시나리오’를 쓰려면 ‘구조’를 설계할 줄 알아야 한다 를 비롯하여 여러 명작을 집필한 시나리오 작가 윌리엄 골드먼은 “시나리오는 구조이다. 구조는 이야기를 지탱하는 척추이다”라고 했다. 시네모빌 시스템스의 스토리 부서 책임자로 일하던 시절 시드 필드는 2천 편이 넘는 시나리오와 1백 편 이상의 소설을 분석하고 평가하면서 영화의 이런 ‘구조’에 대한 생각을 발전시켰다. 구조는 이야기의 골격이자 척추로서, 모든 것을 제자리에 함께 묶어두는 중력과도 같다. , 처럼 이야기가 직선적인 내러티브 흐름으로 진행되는 ‘선형’ 영화든, , , 와 같이 기억의 파편들이 조각조각 구조화되는 ‘비선형’ 영화든, 모든 걸작 시나리오는 강하고 견고한 구조적 기반을 갖추고 있다. ‘좋은 시나리오’에는 ‘액트 I(설정)’에서 시작하여 ‘액트 II(대립)’를 거쳐 ‘액트 III(해결)’로 이어지는 구조, 즉 ‘패러다임’이 있다. 이렇게 ‘3막 구조’를 이루는 각 액트들은 ‘구성점’을 통해 서로 유기적으로 연결된다. 구성점이란 ‘행동을 다른 방향으로 전환시키는 사건’으로, 이야기의 진행점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런 구성점은 단순한 한차례 행동일 수도 있는데, 예를 들어 에서 존 던바 중위는 버려진 요새에 도착한다. 아니면 한마디 대사일 수도 있다. 또 에서처럼 침묵 속에서 진행되는 짧은 신일 수도 있다. 여기서는 살인을 목격한 열 살짜리 소년이 경찰서에서 존 북 형사에게 살인범을 지목해준다. 구성점이 액션 시퀀스일 수도 있다. 가령 에서 제이슨 본은 나폴리 세관원에게서 도망친다. 그런가 하면 에서처럼 두 여자가 주말을 보내러 산으로 가던 길에 들른 술집에서 강간을 당할 뻔하자 살인을 저지르고 도주하기에 이르는 극적 시퀀스가 될 수도 있다. 유연하면서도 탄탄한 시나리오 구조를 짜는 법 그렇다면 이와 같은 식의 구조를 짜는 데 효과적인 수단으로는 어떤 것이 있을까? 오랜 경험을 통해 시드 필드가 터득한 방법 한 가지는 단어장 등에 흔히 사용하는 인덱스카드를 활용하여 유연한 구조를 만드는 것이다. 가령 액트 I을 구조화하는 요령은 다음과 같다. 인덱스카드를 한 줌 준비해서 한 신에 한 장씩 원하는 신의 개요를 쓴다. 액트 I의 경우 카드 열네 장이면 오프닝 신에서부터 액트 I 끝에 있는 구성점 I까지 내용을 설계할 수 있다. 이 방식의 장점은 나중에 얼마든지 카드를 바꾸어 넣거나 재배치할 수 있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저자는 의 액트 I을 인덱스카드로 배열한다면 다음과 같이 구성됨을 보여준다. “1번 카드: 마일스가 잭을 늦게 데리러 감. 2번: 운전하는 마일스. 3번: 마일스가 잭의 약혼녀 가족을 만난다. 4번: 샌타바버라로 가는 고속도로. 5번: 마일스와 잭이 여행에 대해 의논한다. 6번: 약혼녀와 통화 중인 잭. 7번: 마일스가 어머니 집에 간다. 8번: 어머니와의 저녁식사. 9번: 마일스가 어머니 돈을 훔친다. 10번: 마일스와 잭이 몰래 도망친다. 11번: 잭의 욕정. 12번: 샌타로자에 도착. 13번: 마일스가 잭에게 와인 시음법을 가르친다. 14번: 마일스가 마야를 만난다(구성점 I).” 비주얼 스토리텔링에 필요한 과정을 안내하는 길잡이 『시나리오 워크북』은 시드 필드가 오랫동안 진행해온 시나리오 워크숍에 기초한 것이다. 첫 번째 7주짜리 워크숍에서 학생들은 4주 동안 준비를 하고 나서 3주 동안 시나리오의 첫 번째 액트(20~30페이지 분량)를 쓴다. 잠시 휴식을 취한 후 ‘두 번째 액트 워크숍’을 재개하여 7주 동안 액트 II를 쓰고 완성한다. 세 번째 7주 워크숍에서는 액트 III를 완성하고 시나리오를 고쳐 쓴다. 세 차례에 걸친 워크숍이 끝나면 학생들은 시나리오를 완성하게 된다. 그중 많은 이들이 성공을 거두었다. 애나 해밀턴 펠런은 수업을 통해 를 썼고, 곧이어 를 내놓았다. 존 싱글턴은 를 작업하고 나서 를 썼다. 라우라 에스키벨은 멕시코시티 워크숍 기간에 을 자신의 동명 소설을 가지고 각색했다. 우리는 지금 비주얼 스토리텔링의 시대에 살고 있다. 대형 스크린에서 이야기를 전달하려고 하든, 휴대전화로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쓰려고 하든, 비디오 게임이나 단편 영화를 만들려고 하든 간에 비주얼 스토리텔링의 도구와 규칙을 알아야 한다. 이 책은 시나리오라는 비주얼 스토리텔링을 쓰는 과정을 탐구한다. 시나리오 아이디어는 있지만 정작 시나리오를 쓰려면 무엇을 해야 할지 정확히 모르는 여러분을 시나리오 쓰기 과정으로 안내해줄 것이다. 한 장(章)을 읽고 그 장 끝에 있는 연습을 실행하다 보면 이 책을 마치는 순간 시나리오 한 편을 완성하게 될 것이다. 『시나리오 워크북』은 아이디어의 개시에서부터 완성까지 이끄는 단계별 작업 계획서이며, 시나리오 쓰기 과정을 안내하는 길잡이이자 지도이다.얼마 전 친구들과 저녁을 먹는 자리에서 여느 때처럼 화제가 영화로 바뀌었다.
나는 내가 먼저입니다
매일경제신문사 / 네드라 글로버 타와브 (지은이), 신혜연 (옮긴이) / 2021.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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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네드라 글로버 타와브 (지은이), 신혜연 (옮긴이)
개인의 삶과 무너진 관계를 바운더리 설정을 통해 재구성하도록 돕는 안내서다. 미국의 영향력 있는 심리치료사인 저자는 14년간의 상담 사례와 심리학 이론, 인지행동치료를 바탕으로 나와 타인 사이의 적절한 경계선, 즉 ‘바운더리(boundaries)’를 설정하면 관계에 따른 스트레스부터 불안, 우울, 분노, 번아웃 등의 문제를 이겨낼 수 있다고 말한다. 상대방을 신경 쓰느라 내 감정과 욕구를 표현하지 못하고, 지나친 요구에도 거부하지 못하며, 선을 긋는 일에 죄책감을 느낄수록 심리적으로 타격을 받고 피로감이 누적되어 마음의 문제로 발현되는 것이다. 이에 저자는 건강한 관계는 타인이 아닌 ‘자신’을 중심으로 시작돼야 한다고 말한다. “누가 동의하든 동의하지 않든 늘 당신이 우선입니다.” 나의 감정적·신체적·정신적 안녕을 위해 나머지를 잘 거절하는 것, 나의 욕구에 귀 기울여 지지할 것! 바운더리는 건강한 관계의 중심이자 나를 돌보는 시작점이다. 이 책은 불균형한 관계에서 벗어나 본연의 나를 되찾는 바운더리의 모든 여정이 친절하고 상세하게 담겨 있다.이 책에 쏟아진 찬사/서문/들어가는 글/바운더리 자기평가표 1부_우리 사이에는 바운더리가 필요해 01. 바운더리, 대체 그게 뭔데? 02. 바운더리가 건강하지 못할 때 생기는 일들 03. 왜 나는 이토록 네가 힘들까? 04. 바운더리의 6가지 유형 05. 무례하게 선을 넘는 사람들 06. 나의 바운더리를 표현하는 법 07. 우물쭈물하지 않고 단호한 말하기 08. 바운더리를 한정 짓는 상처를 치유하는 법 09. 이제부터 나는 나를 돌본다 2부_나를 돌보는 인간관계 연습하기 10. 가족 관계: 건강한 바운더리는 가족에서부터 시작한다 11. 사랑하는 관계: 완벽한 관계는 자연히 만들어지지 않는다 12. 우정 관계: 우리는 정말 좋은 친구일까? 13. 직장 관계: 모든 일을 잘하려고 애쓰지 말 것 14. SNS 관계: 언택트(Untact)를 넘어 온택스(Ontact)의 시대로 감사의 글/나를 먼저 챙기는 연습/참고 도서/주적당한 기대와 정당한 요구가 무해한 관계를 만든다! 눈치 보지 않고 당당하게 내 목소리를 내기 위하여 ☆★미국 아마존 심리 분야 1위★☆ ☆★뉴욕타임스 선정 베스트셀러★☆ ☆★정여울 작가·박상미 박사·오진승 의사 극찬★☆ ‘코로나’라는 전례 없는 팬데믹은 사람과 사람의 물리적 거리를 멀어지게 만들었다. 비자발적인 ‘인맥 정리’가 이뤄진 것이다. 그런데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소통의 결핍을 느끼면서도 한편으로는 일상의 편안함을 느끼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시장조사전문기업 엠브레인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오히려 불편한 관계에서 벗어나 삶이 편안해졌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2명 중 1명이었다. 10명 중 6명 이상은 개인 시간이 늘어 더 좋다고 밝혔다. 어쩌면 우리는 ‘타인으로부터의 자유’가 절실했는지 모른다. 이제 코로나 이전의 상황으로는 돌아갈 수 없다. 따라서 지금이 바로 서로 상처주지 않고 존중하는 무해한 관계의 ‘안전거리’를 찾아 가장 나답게 살아가기 위한 ‘바운더리 연습’이 필요한 시기다. 당신이 모든 일을 다 할 수 없다. 시도도 하지 말라. 당신이 모두에게 전부일 수 없다. 생각도 하지 말라. 당신이 모두를 기쁘게 할 수 없다. 노력도 하지 말라. 모든 관계에는 지켜야 할 ‘안전거리’가 있다 좋은 사람이지만 연락을 피하게 되거나, 친구와 만날 때마다 피곤함을 느낀 적이 있는가? 부모의 부탁을 거절할 때마다 죄책감을 느끼거나,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있는데도 혼자 있고 싶던 경험이 있는가? 이상하게도 관계가 편하지 않은 사람들을 위해 14년간 관계 문제를 전문으로 심리치료를 해온 저자는 상담 사례와 심리학 이론, 인지행동치료를 바탕으로 ‘바운더리 심리학’을 소개한다. ‘바운더리’란 안전하고 편안한 인간관계에 필요한 ‘적당한 기대’와 ‘정당한 요구’를 말한다. 가족, 연인, 친구, 그리고 직장과 소셜 미디어 등 다양한 삶의 영역에서 서로를 존중하는 가장 안전한 거리가 무엇인지, 자신을 중심으로 바운더리를 설정하는 방법부터 바운더리를 눈치 보지 않고 당당하게 표현하는 법, 미안해하지 않고 거절하는 대화법 등 보다 균형 있는 삶을 위한 명확하고 실용적인 솔루션을 제공한다. 여기에 각 챕터마다 주어진 질문을 통해 나를 둘러싼 관계를 돌아보고, 나의 진짜 욕구를 찾는 소중한 시간도 주어진다. 나는 어떤 바운더리를 갖고 있을까? 바운더리는 관계 내에서 용인할 수 있는 행동과 없는 행동을 구분하게 해준다. 명확한 기준이 생기면 관계 내에서의 역할이 분명해지고 과도한 일을 떠맡지 않는 안전장치가 된다. 상대방에게 역할에 따른 자연스러운 기대감이 생기면서 서로 도움이 되는 관계로 발전하게 되는 것이다. 그렇다 보니 바운더리가 세워지지 않을 때는 필연적으로 자기 세계와 관계가 무너지게 된다. 바운더리리는 3가지 유형으로 구분할 수 있다. 상대방과의 사이에 선을 너무 가까이 그어 경계가 모호한 허술한 바운더리, 선을 멀리 그어 관계의 단절을 야기하는 경직된 바운더리, 적절한 안전거리로 서로의 삶에 침범하지 않는 건강한 바운더리가 있다. 싫은데도 괜찮다고 말하거나 금전적 여유가 없는데도 의무감 때문에 돈을 빌려주는 것이 허술한 바운더리의 예다. 허술한 바운더리가 건강하지 못한 친밀함으로 이어진다면 경직된 바운더리는 일종의 자기방어 기제로서 타인과 거리를 두게 만든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철벽남, 철벽녀와 같이 엄격한 규정을 두고 예외를 두지 않는 사람들에게 적용된다. 사람 때문에 고통받고 지쳐 있는 사람이라면 건강한 바운더리를 제외한 2가지 유형에서 속한 자신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각 유형에 해당하는 특징들을 통해 자신이 어떤 유형인지 알아보고 바운더리의 적정선을 조절하는 연습을 다양한 사례에 맞게 세세하게 알려준다. “초대는 고맙지만 난 빠질게.” “체중 얘기하는 거 듣기 싫으니까 그만해.” “네 업무가 불만스럽다면 인사과나 근로자 지원프로그램에 얘기해보는 거 어때?” 이렇게 ‘하기 어려운 말들’을 돌려 말하지 않고 분명히 직접 전달하면서 불편함을 견딜 수 있는 것이 이 책에서 말하는 ‘바운더리 연습’이다. 그 과정에서 오는 죄책감, 두려움, 슬픔, 후회, 어색함 같은 감정에 몰입하지 않고 잘 흘려보내는 감정 연습도 포함된다. 바운더리를 세운다는 것이 처음에는 어색하고 어렵게 느껴질 수 있다. 그래서 이 책에서는 까다로운 사람에게 바운더리를 재차 세우는 법부터 시간이 흘러 사람도 계속 변함에 따라서 바운더리 업데이트하는 방법까지 제안한다. 자기혐오를 멈추고 따스한 자기공감을 통해 진정한 나를 회복하고 돌봄을 실천해보자. 무너진 관계도 되살아난다! 언제 어디서든 관계의 주도권을 잡는 바운더리 PART1에서는 나를 중심으로 하는 가장 현명한 선택, 즉 바운더리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이해하고, PART2에서는 가족, 친구, 연인, 동료, SNS 등 나와 가장 중요한 관계에서 이뤄지는 바운더리 설정의 실전을 다뤘다. 가족과 연인은 가장 가까운 동시에 가장 상처를 주고받기 쉬운 대상이다. 그만큼 사람들이 거절하기 가장 어려워하는 대상이기도 하다. 그러나 어른이 되는 진정한 독립은 바운더리에서 시작된다. 가정의 평화를 위해서는 착한 딸보다는 솔직하게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 나쁜 딸이 되라고 저자는 말한다. 부모에게도 마찬가지로 자녀의 의사를 존중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아이의 방문을 벌컥 여는 부모가 아닌 서로 존중하는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자녀의 성장과 행복을 위해서도 중요하다. 또한 연인이 헤어지게 되는 가장 큰 원인인 잘못된 의사소통을 다루며 실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대화법을 알려준다. 친구는 우리가 선택한 또 하나의 가족이다. 좋은 친구라면 관계에서 너무 많은 감정을 소비하지 않고 편안함과 위안, 지지, 즐거움을 느껴야 한다. 세상의 모든 불평불만을 쏟아내는 친구와 함께 있을 때 감정 쓰레기통이 되는 기분이라면 어느 정도 손을 뗄 필요가 있다. 당신은 친구일 뿐, 만능 해결사나 심리상담사가 아니기 때문이다. 또한 우리가 하루의 반을 보내는 직장에서 스트레스를 줄이고 번아웃을 막는 방법을 알려준다. 직장 내 물리적인 파티션뿐만 아니라 심리적인 파티션을 세워 적절한 거리를 유지하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디지털 시대에 맞춰 휴대전화 때문에 저녁과 주말을 날려 보낸 적이 있는 현대인들을 위해 소셜 미디어에서 일상을 지키는 바운더리 방법도 알려준다. 결국 바운더리는 단순히 관계를 선 긋는 개념이 아니라 자기 축을 만드는 과정이다. 저자 역시 이와 같은 관계 문제로 심리적 어려움을 경험했으며 바운더리 심리학으로 극복했다. 경험에서 우러나온 그의 진정 어린 조언들은 그동안 심리서를 읽어도 일상에 변화가 없던 공허한 위로에 결코 머무르지 않는다. 바운더리를 설정한다는 것은 나의 세계를 단단하게 지킨다는 것! 이제 타인의 감정에 휩쓸리지 않고 내 감정을 자신 있게 표현할 수 있게 될 것이다. 누군가를 구원하거나 바로잡는 일은 내 몫이 아니다. 나는 누군가를 도울 수는 있어도 바로잡아줄 수는 없다. 그렇게 답했던 순간, 나는 내 바운더리는 물론 그의 바운더리를 존중할 수 있게 된 내 능력이 자랑스러웠다.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내가 배운 사실은 ‘싫다면 어떻게든 싫은 티를 내라’라는 것이다._들어가는 글 나는 이 책을 통해 건강한 경계선, 즉 건강한 바운더리를 갖는 것에 대한 다양한 상담 사례와 연구 결과를 제시하고, 인간관계는 물론 일, 감정 등에 따른 어려움을 토로하는 사람들이 어떻게 바운더리를 설정하며 자신의 삶을 긍정적이고 주도적으로 변화시켰는지 구체적으로 보여줄 것이다. 바운더리는 나를 불편하게 하는 것들로부터 안전하게 지켜주는 경계선이자 나를 우선으로 아끼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_들어가는 글
체현의 미학
한국학술정보 / 오의석 (지은이) / 2021.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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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립청년 생존기
수다판 / 추승현 (지은이) / 2023.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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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회 방지 대화 사전
웨일북 / 왕고래 (지은이) / 2021.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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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왕고래 (지은이)
"오해하지 말고 들어," 아, 이건 불길한 대화의 전조다. 이 사람이 또 무슨 말을 하려고 그러나, 마음의 방어진을 단단히 쳐둔다. <후회 방지 대화 사전>은 흔히 건네는 대화 속에 숨은 인간의 삐딱하고 속 좁은 진심을 신랄하게 파헤친다. 기분 좋은 인사말이 오가는 가운데 뒤통수에 지뢰처럼 걸리는 포인트가 있었다면, 그 말이 바로 저자가 이 책에서 다루는 말들 중 하나인 셈이다. 왕고래 작가는 이런 말을 '미운 말'이라 칭한다. 그 대화의 결은 일관되게도 한 가지 콘셉트를 고수한다. "함부로." 공격적인 단어가 담겨 있지 않음에도 심각하게 사람의 폐부를 찌른다. "그건 별론데?"라는 말로 상대의 가치관을 지르밟고, '너'를 위한다는 듯이 덧붙이는 "이해했느냐"는 말은 들을수록 듣는 이를 무능력한 사람으로 여기게 한다. <후회 방지 대화 사전>은 무심결에 내뱉게 되는 독한 말들의 민낯을 속속들이 따져본다.프롤로그 말하기 전에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을 Chapter 1. 후각 편 - 나도 모르게 폴폴 풍기는 무슨 안 좋은 일 있어? 누구 닮았어 농담이야 자고로 좋을 때다 나 때는 이해했어? 내 말이 어려워? 감히 다 거기서 거기 저는 별거 아니에요. 죄송합니다 Chapter 2. 청각 편 ? 듣다 보면 싸늘해지는 기분 나쁘게 듣지 마 널 위해 하는 말 나는 괜찮은데 다른 사람들이 너만 알고 있어 내가 너 정도 됐으면 네 잘못도 있어 그러든가 나는 더 그래 언젠간 이해하게 될 거야 Chapter 3. 미각 편 - 입맛 뚝 떨구며 주먹을 부르는 차라리 난 별로 네가? 이러다가 OO되는 거 아냐? 이게 최고야 그건 아니지 딱 보면 알아 아님 말고 내가 뭐랬어? 그냥 솔직하게 말한 거야 남이면 이런 말도 안하지 내가 남보다 못해? Chapter 4. 시각 편 - 차마 두 눈 뜨고 볼 수 없는 근거 있어? 물어보지도 못해? 미안하다고 했잖아 틀린 게 아니고 다른 거야 그러는 너는 아닌건아닌거고아니었던건아닌게아니었다 까놓고 말해서 넌 그래서 안 돼 Chapter 5. 촉각 편 - 온몸의 털이 곤두서는 이거 하나 지키는 게 그렇게 힘들어? 네가 해준 게 뭐가 있어 맘대로 해 이 말까진 안 하려고 했는데 널 OO로 생각한 적 없어 죽여버릴 거야 죽어버릴 거야 에필로그 어떤 집에서 살 것인가염려의 탈을 쓰고 자존감을 들쑤시는 다정한 말들에 대하여 감히 대놓고 파헤치지 못했던 평범한 대화의 결을 해부하다 “오해하지 말고 들어,” 아, 이건 불길한 대화의 전조다. 이 사람이 또 무슨 말을 하려고 그러나, 마음의 방어진을 단단히 쳐둔다. 《후회 방지 대화 사전》은 흔히 건네는 대화 속에 숨은 인간의 삐딱하고 속 좁은 진심을 신랄하게 파헤친다. 기분 좋은 인사말이 오가는 가운데 뒤통수에 지뢰처럼 걸리는 포인트가 있었다면, 그 말이 바로 저자가 이 책에서 다루는 말들 중 하나인 셈이다. 왕고래 작가는 이런 말을 ‘미운 말’이라 칭한다. 그 대화의 결은 일관되게도 한 가지 콘셉트를 고수한다. “함부로.” 공격적인 단어가 담겨 있지 않음에도 심각하게 사람의 폐부를 찌른다. “그건 별론데?”라는 말로 상대의 가치관을 지르밟고, ‘너’를 위한다는 듯이 덧붙이는 “이해했느냐”는 말은 들을수록 듣는 이를 무능력한 사람으로 여기게 한다. 《후회 방지 대화 사전》은 무심결에 내뱉게 되는 독한 말들의 민낯을 속속들이 따져본다. 께름칙한 대화에는 전조가 있다 찜찜했으나 바로 반격하지 못한 유순한 당신을 위한 대화 공략집 거북한 말을 듣고도 그 자리에서 바로 반박하지 못했던 것은 당신이 어리바리해서가 아니다. 나 자신보다 모두의 기분을 생각하는 다정하고 사려 깊은 사람이어서다. 저자는 쓴웃음으로 그 순간을 모면해야 했던 유순한 당신에게 그 순간의 위기를 센스 있게 넘길 힌트를 준다. 때로는 단호하게, 때로는 섬세하게 미운 말의 파훼법을 짚어가노라면 카타르시스가 느껴진다. 그간 느꼈던 찜찜함의 해설서이자, 답답한 마음의 대변인을 만난 기분이다. 언짢은 대화의 흐름을 말 한마디로 전화시키는 강단 있고, 세련된 화법도 이 책에서 얻는 즐거움 중 하나다. 자존감이란 큰 사건보다 일상의 작은 부딪힘이 쌓이다 보면 나도 모르게 깎여나가곤 한다. 저자가 전하는 표제어들을 하나씩 체득하다 보면 우아하게 나를 지키고, 온화하게 남에게 표현하는 자신이 되는 기쁨을 누릴 수 있을 것이다. 관계가 더 걷잡을 수 없이 틀어지기 전에 펼쳐라! 내가 무엇을 잘못했을까 후회하던 나날에 마침표를 찍으며 어디선가 들린다. 너와 나의 관계가 멀어지는 소리가. 이 관계가 점점 끝을 향해가고 있는 것 같은데, 도무지 잘못 끼운 단추의 시작을 짐작도 할 수 없을 때가 있다. 살다 보면 한번쯤 이유도 모르게 가까웠던 누군가와 멀어지는 경험을 한다. 마땅한 계기는 없지만, 상대가 나를 피하고 있다는 확신에 가까운 심증만 있는 그런 경험. 사실 이 평이해 보이는 말들이 어떻게 남의 입에서만 나왔으랴. 심심찮게 들었을 이런 말들은 비단 남의 입에서만 나오지 않는다. 생각해보자. 당신은 대화의 운을 이렇게 띄운 적이 없었나? 상대를 생각하는 내 다정한 마음씀씀이가 혹여 그의 기분을 언짢게 할까 두려운 마음에 조심한다고 꺼낸 말이 이렇지 않았을까? 어떤 오해도 없이 말하는 이의 순수한 의도가 그대로 전달되는 세련됨은 존재한다. 당신이 늘 바라던 따뜻하고 좋은 스스로의 모습에 《후회 방지 대화 사전》이 작은 기여가 되기를 고대해본다.누구 닮았어➊ 당신은 그것을 닮았다는 말을 듣기에 마땅하다.이 표현에는 상대방이 그 대상과 비교되는 일이 문제없다는 전제가 깔려 있다. 예컨대 누군가의 닮은꼴로 히틀러나 골룸, 연쇄살인마가 떠오른다면 입 밖으로 꺼내기 쉽지 않을 것이다. 그 비교 자체가 상대에 대한 모욕이란 걸 알 수 있으니 말이다. 마찬가지로, 언급을 한다는 것은 그 대상이 닮은꼴로 대조되기에 무리가 없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그리고 그 기준은 말을 뱉는 사람이 정한다. 따라서 ‘닮았다’라는 말은 그 대상이 멋있거나 예쁘다고 늘 듣기 좋은 게 아니다(들어보지 않아서 정확히는 모르겠으나 아마도 그럴 것이다). 이를테면 장동건의 눈을 떠올리며 닮았다 하더라도 평소 자신의 부리부리한 코가 싫었던 상대는 다르게 받아들일 수 있다. 김고은의 단아하고 신비로운 이미지를 닮았다는 의미에 상대는 평소 불만이었던 외꺼풀을 떠올릴 수 있다. 내가 보기엔 썩 닮지도 않았는데 그런 말을 하면 이 사람이 내 얼굴을 두고 아무 말이나 하나 싶어 성의 없음을 느낄 것이요, 닮았다 한들 내가 그들보다 빼어나긴 쉽지 않으니 보급형 장동건, 10미터 앞 김고은 정도의 언짢은 수식만 얻을 것이 아닌가. 심지어 닮은꼴이 불미스러운 일에라도 휘말리면 은근히 내 일처럼 기분이 상하기도 한다.-<누구 닮았어: 그런 말을 들을 만해> 중에서 농담이야➊ 농담이 아니면 하지 말아야 할 말이라는 건 알고 있어.➋ 그래도 농담이니까 괜찮지?‘농담이야’라는 표현에는 일종의 자체 부여 면책특권이 있다.내가 뱉은 실언에 상대가 완전히 반응하기 전, 스스로를 평온한 위치로 옮겨두고 상황을 정리하는 것이다. 상대는 당장의 불편감을 해소하기 위해 평화로운 그곳을 들쑤셔야 하니 사소한 농담 하나도 웃어넘기지 못하는 좀생이가 되기 쉽다(혹은 분위기를 깨는 사람이 되거나). 그래서 순간 대응력이 없는 사람들은 농담으로 들을 수 없는 그 농담을 농담으로 넘겨야 할 때가 많다. 농담이니까.-<농담이야: 스스로 부여하는 면책특권> 중에서 저는 별거 아니에요➋ 저는 이런 식으로 과대평가 받고 싶지 않아요.습관적으로 자신을 낮게 표현하는 사람이 있다. 특히 주변으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들었을 때 유독 몸서리치며 부인하곤 하는데, 이런 태도를 스스로는 겸손하다고 여길지 모른다. 하지만 겸손은 ‘자신의 대단한 면을 내세우지 않는 것’이지 ‘부족한 면에 집중하며 낮추는 것’이 아니다. 나를 낮춰서는 상대를 존중할 수 없기 때문이다.주변에서 나에 대해 왜 그렇게 얘기하는지 그 관점을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평가라는 게 당사자의 생각이나 가치관도 담겨 있기 마련이다. 따라서 나를 너무 낮추면 먼저 높였던 상대방도 덩달아 낮아지는 효과가 있다. (좀 비약적인 예시이긴 하지만) 누군가 워런 버핏에게 “돈 걱정 없게 만드는 그 능력이 참 부럽고 대단하다.”라고 말했을 때 “그렇지 않다. 살아보니 돈이 인생의 전부는 아니더라.”라고 답한다면 어떨까. 틀린 말은 아니지만 그 답변이 실감나지 않을 것임은 물론, ’부럽다‘는 표현이 민망해짐과 동시에 ‘돈은 중요한 것’이라는 메시지를 내포했던 상대는 묘한 상실감을 경험할지도 모른다.-<저는 별거 아니에요: 진짜예요. 운이 좋았다니까요> 중에서
그래서 오늘 나는 외국어를 시작했다
청림출판 / 추스잉 글, 허유영 옮김 / 2015.08.14
14,000
청림출판
소설,일반
추스잉 글, 허유영 옮김
NGO 활동가 추스잉의 책. 이 책은 저자가 영어부터 페르시아어에 이르기까지 10개 국어를 익히면서 겪었던 갖가지 파란만장한 과정을 유머러스하면서도 진지하게 풀어낸 책이다. 저자는 열여섯 살 때 아르바이트로 모은 돈을 통해 외국을 여행하면서 새로운 곳을 접할 때마다 자신이 높이 성장하고 눈이 크게 뜨이는 경험을 했다. 그때부터 다른 세상을 더 가까이 보고, 어제까지는 말을 붙이지 못했던 친구와 소통하고 싶어 여러 외국어를 배웠다고 한다. 그래서 저자는 ‘외국어는 점수가 아니라 삶’이라고 주장한다. 실제로 외국어 하나를 배울 때마다 저자는 조금씩 성장해갔다. 뎬한국어판 서문 외국어로 여러분의 세계가 달라지기를 바라며 들어가는 글 스스로를 한계짓는 건 삶을 낭비하는 것입니다 CHAPTER 1 인도네시아어를 배웠습니다 외국어를 배우면 어제의 나와 결별할 수 있다 01 외국어는 나의 몫이다 어떻게 외국인들은 몇 달 만에 우리말을 익힐까? 02 외국어는 습관이다 공부는 필요와 호기심으로 삶에 새기는 습관이다 03 외국어는 다양하다 우리가 배워야 할 외국어가 영어만은 아니다 04 외국어는 동등하다 각자의 목적이 다를 뿐 우열은 없다 05 외국어는 기회다 배울수록 더 많은 선택지가 생긴다 06 외국어는 물음이다 언어천재는 ‘왜’ 외국어를 배울까? 07 외국어는 준비다 어떤 천재도 워밍업 없이 술술 말할 수는 없다 08 외국어는 호기심이다 외국어로 이끄는 힘은 낯선 것에 대한 관심이다 09 외국어는 간절함이다 공부를 끌고 가는 힘은 꼭 배워야 하는 절박함이다 10 외국어는 머리가 아니다 외국어 실력과 지능은 비례하지 않는다 11 외국어는 편견과의 결별이다 외국어가 어려운 까닭은 너무 많이 알기 때문이다 12 외국어는 합리적인 목표다 시작하는 것만큼이나 만족하는 때가 중요하다 13 외국어는 30분이다 완벽에 대한 욕심을 버려야 오래 할 수 있다 CHAPTER 2 미얀마어를 배웠습니다 언어천재의 비결은 단순한 ‘단어카드’다 01 외국어는 미련함이다 가장 우둔한 방법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02 외국어는 ‘단어카드’다 친구처럼 단어카드를 항상 곁에 둬야 한다 03 외국어는 홀로서기다 공부는 혼자서도 얼마든지 가능하다 04 외국어는 길 위에 있다 돌아보면 모두가 나의 외국어 선생님이다 05 외국어는 반복이다 천재란 우직하고 끈질긴 사람일 뿐이다 CHAPTER 3 광둥어를 배웠습니다 모든낭만적인 외국어 공부는 가능하다 이력서가 아니라 삶에 새기는 진짜 외국어 공부는 딱 두 달 만에도 마칠 수 있다! 10년을 공부했어도 외국어가 두려운 우리에게 꼭 필요한 질문 “나는 왜 외국어를 배우는 걸까?” “외국어를 못 배운 게 지금까지 인생에서 가장 후회된다.” 2015년 1월 28일 빌 게이츠Bill Gates는 레딧reddit이 주최한 ‘무엇이든 물어보세요Ask Me Anything’ 행사에 참석해 이와 같이 말했습니다. 누구에게나 외국어는 일생의 숙제입니다. 외국어를 쓸 일이란 평생 손에 꼽을 정도이지만 어디에서 무엇을 하건 외국어를 배워야 한다는 압박은 우리의 인생 전체를 지배하지요. 오늘도 물 먹은 솜 인형 같은 몸을 이끌고 새벽부터 학원 앞에 줄을 서지만 그렇게 많은 노력과 시간을 투자한 끝에 받는 보상은 어학능력인증시험점수가 전부입니다. 물론 상급학교 진학과 취업은 삶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중요한 행사입니다. 하지만 단지 그것만을 위해 외국어를 배운다면, 공부에 매진했던 나날들이 너무 아깝지 않을까요? 대부분의 한국인들에게 외국어란 경제적으로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해 참아내야 하는 고통입니다. 그러나 한편으로 버킷 리스트bucket list 설문 결과에 반드시 포함되는 게 또 외국어 공부이기도 하지요. 우리는 외국어에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랑이나 여행처럼 경험하지 않고 지나가면 죽기 전에 후회할 것 같은 낭만적인 기대 또한 동시에 품고 있는 것입니다. 이쯤에서 이런 질문을 던져볼 법합니다. “도대체 우리에게 외국어란 무슨 의미일까요?” 외국어가 우리를 성장케 하리라 나를 어른으로 만들어준 외국어 공부 《그래서 오늘 나는 외국어를 시작했다》는 바로 이러한 질문에서 시작합니다. 생각해보니 인생에서 상당한 시간을 빼 투자하는 것임에도 우리는 별다른 고민 없이 외국어를 배웠습니다. 장바구니 안의 상품을 몇 번이나 들었다 놨다 하는 것과는 사뭇 다르지요. 그러나 더 나은 삶을 위해 청춘의 상당 시간을 바쳤던 결과는 ‘외국어’에 이리저리 휘둘리는 삶입니다. 열여덟 살 때 외국어능력시험 점수로 스트레스를 받았는데 서른여덟이 되어서도 변한 게 없지요. 저자가 외국어를 배운 까닭은 그런 것에서 벗어나 거침없이, 나답게 살고 싶어서였습니다. 이 책은 그렇게 마음먹은 저자가 영어부터 페르시아어에 이르기까지 10개 국어를 익히면서 겪었던 갖가지 파란만장한 과정을 유머러스하면서도 진지하게 풀어낸 결과입니다. 정복욕구나 자신의 색다른 스펙을 위해 무리한 도전을 한 게 결코 아닙니다. 저자는 열여섯 살 때 아르바이트로 모은 돈을 통해 외국을 여행하면서 새로운 곳을 접할 때마다 자신이 높이 성장하고 눈이 크게 뜨이는 경험을 했습니다. 그때부터 다른 세상을 더 가까이 보고, 어제까지는 말을 붙이지 못했던 친구와 소통하고 싶어 여러 외국어를 배웠다고 합니다. 그래서 저자는 ‘외국어는 점수가 아니라 삶’이라고 주장합니다. 실제로 외국어 하나를 배울 때마다 저자는 조금씩 성장해갔습니다. 뎬
셜록홈즈 1
파주Books(파주북스) / 아서 코난 도일 지음, 박진배.박현석 옮김 / 2017.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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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아서 코난 도일 지음, 박진배.박현석 옮김
아서 코난 도일의 <셜록홈즈> 프리미엄 단편 콜렉션. 1887년 아서 코난 도일에 의해서 고문 탐정이라는 특이한 직업을 가진 셜록 홈즈라는 인물이 탄생됐다. 그는 명석한 두뇌와 폭넓은 지식, 날카로운 관찰력으로 런던 경찰들이 사건을 해결하는 데 도움을 준다. 때로는 절친한 친구인 왓슨과 함께 자신이 직접 나서서 사건을 해결하기도 하는데, 그의 뛰어난 활약상에 매료된 독자들은 그를 실존 인물로 여기고 싶어 한다. 실제로, 그가 살았던 것으로 되어 있는 베이커 가에는 아직도 그의 주소를 들고 찾아오는 사람이 있을 정도라고 한다. '논리학자라면 한 방울의 물을 보는 것만으로도, 대서양이나 나이아가라 폭포의 존재를 전혀 알지 못한다 하더라도 그들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추리해 낼 수 있다'고 주장하는 홈즈에게서 논리와 추리가 무엇인지를 배워 보자.셜록 홈즈의 모험 보헤미아의 스캔들 9 빨강 머리 연맹 55 신랑의 정체 97 보스콤 계곡의 수수께끼 127 다섯 개의 오렌지 씨앗 167 입술이 비뚤어진 남자 201 얼룩 끈 239 기술자의 엄지손가락 287 독신 귀족 319 셜록 홈즈의 회상 명마 실버 블레이즈 355 주식중개인 393 머스그레브가의 의식 423그 누구도 뛰어넘지 못했던 추리 소설의 고전! 끊임없이 이어지는 불가사의한 사건들, 냉정한 관찰력과 과학에 바탕을 둔 추리로 맞서는 홈즈와 그의 친구 왓슨의 활약상! 마음으로 읽는 것이 일반 소설이라고 한다면, 머리로 읽는 것이 추리소설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추리 소설을 읽는 동안 머리는 끊임없이 회전을 하며 긴장감을 늦추지 않는다. 사건을 풀어 보기 위해서 한 글자 한 글자, 한 장면 한 장면 놓치지 않고 모든 것을 사건과 연관 지어 생각하려 한다. 다시 앞 장을 뒤저적이며 내용을 확인하기도 하고, 읽어 나가면서 끊임없이 생각을 바꾸기도 한다. 소설 속 탐정과 함께, 혹은 그보다 앞서 문제를 풀어 보려고 노력한다. 물론 이도 허구 속 내용으로 뛰어든다는 점에서는 일반 소설과 다를 바가 없지만, 그것을 받아들이는 주체인 ‘나’의 마음가짐은 사뭇 다르다. 추리소설을 읽을 때는 모든 내용을 그대로 수용하지 않는다. 때로는 등장인물의 대사나 행동을 의심하기도 하고 분석하기도 한다. 소설에서 묘사된 배경을 차가운 시선으로 바라보며 어떤 실마리를 찾으려 한다. 즉 소설을 읽는 나는 지금 내가 있는 자리에서 소설을 객관적으로 바라본다. 소설 속 이야기와는 한 걸음 떨어진 곳에서 그것들을 조망하고 종합한다. 바로 이것이 추리 소설이 주는 재미다. 나도 탐정이 되기는 하지만, 소설 속 탐정과 나를 동일시하지는 않는다. 나는 사건을 푸는 또 다른 탐정인 것이다. 셜록 홈즈는 사건을 접하는 순간 대부분의 문제를 풀어 버린다. 독자로서는 도저히 따라잡을 수 없는 전지전능함을 지녔다. 독자 탐정이 사건을 파악하기도 전부터 홈즈는 어떤 결론을 내린다. 하지만 그것으로 끝이 아니다. 홈즈는 자신의 결론을 사실에 의거해 증명한다. 바로 여기에 홈즈를 읽는 재미가 있는 것이다. 그는 결코 ‘느낌’으로 움직이지 않는다. 독자는 홈즈가 자신의 결론을 증명해 가는 과정을 따라가며 그의 추리를 추리할 수밖에 없다. 그리고 고개를 끄덕인다. 그 과정은 대부분 홈즈의 동료인 왓슨 박사에게 설명하는 식으로 이루어진다. 홈즈는 아주 사소한 것들을 통해서 사건을 풀어 간다. 발자국, 담뱃재, 필적 등 사건 현장에 널려 있는 모든 것이 그에게는 단서가 된다. 사전 지식이 전혀 없는 우리는 홈즈처럼 사건을 풀어내지 못한다. 하지만 후에 그가 들려주는 말을 들으면 나도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막연한 생각을 갖게 된다. 그리고 사물을 보는 눈이 달라진다. 논리적으로 생각하려 하고, 관찰적인 시선으로 사물을 바라보려 한다. 늘 수동적으로만 사물을 받아들이던 우리가 능동적으로 사물을 바라보고 생각하게 되는 것이다. 재미라는 부분 외에 홈즈 시리즈가 독자에게 주는 가장 커다란 선물은, 바로 이 논리적 사고와 관찰적 시선일 것이다. 그리고 홈즈가 출간되었을 당시 선풍적인 인기를 얻었던 것도 바로 그런 이유에서였을 것이다. 다른 소설과는 달리 홈즈 시리즈에 통쾌함이라는 면은 부족하다. 그럼에도 그렇게 선풍적인 인기를 누릴 수 있었던 것은, 역시 누구나 고개를 끄덕이게 하는 논리적인 부분과 나도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사물을 유심히 관찰하게 만드는 힘 때문이 아닐까 생각한다. 홈즈 자신도 그런 논리적인 사고와 관찰적인 시선을 일상생활에 도입하면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한다. 홈즈를 읽으며 얻은 논리적인 사고가 얼마나 우리의 실생활에 도움을 줄 수 있을지는 몰라도, 우리에게 머리를 쓰게 하고 논리적으로 생각하게 만드는 것만은 사실이다. 그리고 관심의 폭을 넓혀 준다. 아무렇지도 않게 지나쳐오던 발자국도 유심히 관찰하게 되고, 자신도 모르게 과학적인 사고를 하게 되며, 지하철에 앉아서 앞에 앉은 사람을 유심하게 관찰하고 그의 직업을 맞혀보려 노력하게 되는 것이다. 바로 이 점이 홈즈를 읽는, 혹은 읽은 또 다른 재미이자 홈즈가 우리에게 주는 선물이다. 홈즈는 그 날카로운 시선으로 그런 우리의 모습을 바라보며 차가운 웃음을 지을 것이다. 그보다 앞서 사건을 풀겠다는 생각은 애초부터 버리고 그에게 한 수 배운다는 생각으로 홈즈를 만난다면, 그는 따뜻하게 우리를 맞아 많은 것들을 가르쳐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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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의눈 / 레트로게임 동호회 (지은이), 조한소 (옮긴이) / 2019.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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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실용
레트로게임 동호회 (지은이), 조한소 (옮긴이)
패미컴, 메가드라이브가 한 시대를 풍미한 게임기라면, PC엔진은 획기적인 발상의 전환과 엄청난 성능을 기반으로 레트로게임의 역사를 다시 쓴 매니악한 존재라 할 수 있다. 이 책은 1987년 NCE가 개발한 가정용 게임기 ‘PC엔진’에 대한 모든 것을 기록한 역사이자 오마주이다. PC엔진 타이틀로 발매된 666개 소프트웨어의 게임 화면과 패키지를 모두 수록했고 하드와 주변기기에 대한 정보를 풍성하게 담고 있다. 또한 사이드라벨과 경고화면을 모아서 보여주고, 마니아들의 관심을 끌 만한 정보와 비하인드 스토리를 칼럼 형식으로 실었다. 권말에는 PC엔진의 모든 타이틀을 연대순, 가나다순으로 정리해서 쉽게 검색할 수 있도록 했다. PC엔진 마니아뿐 아니라 레트로게임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꼭 소장해야 할 책이다.하드 소개 Hu카드편: 1987년~1994년 슈퍼그래픽스 & 아케이드카드편 CD-ROM²편: 1988년~1992년 슈퍼 CD-ROM²편: 1991년~1997년 사이드라벨 셀렉션 1~17 경고화면 셀렉션 1~2 칼럼: PC엔진 전문지의 창간호 칼럼: 비매품에 관하여 칼럼: 발매 후 곧바로 프리미엄이 된 ‘매지컬 체이스’ 칼럼: 잡지, 무크의 부록 & 서점 전매 소프트 칼럼: ‘우루세이 야츠라’ ‘은하 아가씨 전설 유나’ 재발매 판 칼럼: 수수께끼의 유아용 학습 게임 소프트 시리즈 칼럼: 아웃박스 부속 소프트 칼럼: 짭짤한 가격으로 재등장! 명작 한정판 칼럼: 두근두근 메모리얼 프리미엄팩 칼럼: ‘버진 드림’ 스페셜 팩에 대하여 시스템카드와 주변기기 컨트롤러 소개 게임 검색(연대순) 게임 검색(가나다순)패미컴과 메가드라이브에는 없는 치명적 매력! PC엔진을 기록하고, 추억하고, 오마주하다! 패미컴의 라이벌이라는 말로 PC엔진을 규정할 수 있을까? 세계 최초로 가정용 게임기에 CD-ROM을 채용했다는 사실로 PC엔진을 평가할 수 있을까? 확실한 것은 그 모든 객관적인 평가와 기술적 성과들을 넘어선 무언가가 마니아들의 취향을 저격했다는 것이다. CD-ROM이라는 대용량 매체의 특성상 아케이드용 게임을 매우 유사하게 이식할 수 있었고, 당시로서는 상상도 할 수 없었던 광대한 스테이지, 고음질의 음성 지원이 가능했다. 게이머들 사이에서 ‘이것이 진정 8비트 게임기인가?’라는 얘기가 나왔을 정도였다고 한다. 물론 발매될 때마다 화제를 일으킨 양질의 콘텐츠들은 기본이었다. 이 책은 1987년부터 1999년까지 PC엔진 타이틀로 발매된 모든 게임 타이틀을 수록했고 게임의 발매일, 가격, 퍼블리셔 정보와 함께 모든 게임의 화면과 패키지를 만나볼 수 있다. Hu카드부터 CD-ROM²까지, 사이드라벨과 경고화면 셀력션까지, 흥미로운 비하인드 스토리를 칼럼 형식으로, PC엔진의 모든 발자취를 한 권에 담다! 1987년 PC엔진이 세상에 처음 나왔을 때 소프트웨어의 매체는 매우 독특하게도 Hu카드였다. 이어서 1988년에 CD-ROM²로 바뀌었고 1991년엔 슈퍼 CD-ROM²에 이르게 된다. 이 책은 Hu카드와 CD-ROM²는 물론 슈퍼그래픽스와 아케이드카드로 나온 희소 타이틀까지 빠짐없이 실었다. 또한 시스템카드, 주변기기, 콘트롤러에 대한 다양한 정보도 접할 수 있다. 패키지의 사이드라벨과 타이틀의 경고화면을 모아서 보여주는 구성도 재미있다. 또한 칼럼이란 형식으로 책 사이사이에 게이머들의 흥미를 자극할 만한 재미있는 이야기들이 실려 있다. 비매판과 한정판에 대한 이야기, 프리미엄 타이틀 이야기, PC엔진 전문 잡지 이야기 등도 읽는 재미가 쏠쏠하다. 특히 권말에는 모든 소프트웨어를 연대순, 가나다순으로 정리해 쉽게 검색할 수 있도록 했다. PC엔진 마니아뿐 아니라 레트로게임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소장해야 할 책이다. [PC엔진이란] 1987년 10월 30일, 당시 시장을 선점한 닌텐도의 패미컴에 대항해 일본 NEC가 발매한 가정용 게임기. 한국에는 1989년 출시되었다. 최초의 게임 소프트웨어는 휴카드였지만 후에 CD-ROM으로 바뀌었다. 세계최초로 CD-ROM을 채용한 가정용 게임기로서 마니아들을 양산했다. 대용량이라는 매체의 특성상 아케이드용 게임을 완성도 높게 이식했으며, 양질의 오리지널 게임도 출시했다. 한국에서는 해태전자가 바이스타라는 이름으로 정식 수입한 바 있고, 대우전자도 PC엔진 셔틀을 정식 수입하여 발매했다.
그림 그리기 좋은 날 : 음식
EJONG(이종문화사) / 페이러냐오 지음, 백인하 옮김 / 2017.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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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JONG(이종문화사)
소설,일반
페이러냐오 지음, 백인하 옮김
그림 그리기 좋은 날 시리즈. 오므라이스, 스파게티, 우동, 떡볶이, 초코케이크, 푸딩 등 디저트부터 피클, 프랑스음식부터 한국의 음식까지 나라별, 종류별로 다양하고 맛있는 38가지 음식을 그린 색연필 일러스트가 담겨 있다. 음식이 더 맛있어 보이는 구도와 연출, 채색과정이 따라 하기 쉽게 단계별로 설명되어 있고 각 음식의 레시피와 음식을 더 맛있게 표현하는 비법도 소개되어 있다. 색연필로 그린 부드럽고 섬세한 음식들은 사진과는 또 다른 시각적 재미를 안겨줄 것이다.오므라이스 9 초코케이크 14 샐러드 19 토마토 라자냐 24 아스파라거스 베이컨 말이 29 떡볶이 34 두부전골 38 비빔밥 43 연어 스테이크 48 딤섬 53 초밥 58 파르페 63 와플 68 딸기 모듬 73 피클 78 일본식 계란찜 83 딸기 치즈 케이크 88 시폰 케이크 93 새우두부탕 98 양갈비 스테이크 102 미니피자 107 블루베리 우유푸딩 112 크루아상 117 마시멜로 핫초코 121 수박주스 125 매시드 포테이토 케이크 129 팬케이크 133 토마토 브루스케타 137 바게트 핫도그 142 커스터드푸딩 146 토마토 스파케티 150 딸기 크레페 154 우동 159 태국식 조개 스프 164 딸기주스 165 새우덮밥 166 아이스크림 167 아몬드쿠키 168종이 위에 한 상 가득 차린 색연필 미식회 색연필로 맛보는 미식의 세계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색연필은 그릴 때 느낌이 매우 부드럽고 부가적인 도구가 필요하지 않으며 별다른 테크닉을 배우지 않아도 예쁜 손그림을 그릴 수 있습니다. 이 책에는 오므라이스, 스파게티, 우동, 떡볶이, 초코케이크, 푸딩 등 디저트부터 피클, 프랑스음식부터 한국의 음식까지 나라별, 종류별로 다양하고 맛있는 38가지 음식을 그린 색연필 일러스트가 담겨 있습니다. 음식이 더 맛있어 보이는 구도와 연출, 채색과정이 따라 하기 쉽게 단계별로 설명되어 있고 각 음식의 레시피와 음식을 더 맛있게 표현하는 비법도 소개되어 있습니다. 색연필로 그린 부드럽고 섬세한 음식들은 사진과는 또 다른 시각적 재미를 안겨줄 겁니다. 먹음직스러운 음식 색연필화를 그려서 부엌의 벽이나 냉장고에 붙여서 인테리어 소품으로 활용하거나 인스타그램에 올려서 색다른 먹스타그램을 만들어보세요.
잔나비 피아노 연주&반주곡집
태림스코어(스코어) / 장소라 (편곡) / 2019.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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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림스코어(스코어)
소설,일반
장소라 (편곡)
밴드 잔나비의 곡들을 엮은 최초의 악보집이다. 데뷔곡부터 드라마 OST에 이어 최근 발매한 앨범까지 팬들이 피아노로 가장 연주하고 싶어하는 16곡을 엄선하여 담았다. 잔나비의 짙은 여운과 감성을 느끼기에 충분한 이번 연주곡집은 체르니 100 수준부터 누구나 쉽게 칠 수 있는 ‘이지 버전’과 원곡의 길이와 분위기를 그대로 재현한 ‘연주&반주 버전’, 명곡 5곡을 메들리로 엮은 스페셜 ‘부록’까지, 피아노 한 대로 밴드 음악을 완벽하게 연주할 수 있게 편곡하였다. EASY VERSION 이지 버전 * 주저하는 연인들을 위해 6 * 나는 볼 수 없던 이야기 (드라마 ‘로맨스는 별책부록’ OST) 10 ORIGINAL VERSION 연주 버전 * 뜨거운 여름밤은 가고 남은 건 볼품없지만 14 * 주저하는 연인들을 위해 19 * She [모범 연주 QR코드] 24 * 달 [모범 연주 QR코드] 28 * 처음 만날 때처럼 33 * 꿈과 책과 힘과 벽 36 SING VERSION 반주 버전 * 나는 볼 수 없던 이야기 (드라마 ‘로맨스는 별책부록’ OST) 42 * November Rain 48 * 우리 애는요 54 * 로켓트 60 * See Your Eyes 66 * 나의 기쁨 나의 노래(Intro.) [모범 연주 QR코드] 72 * 사랑하긴 했었나요 스쳐가는 인연이었나요 짧지 않은 우리 함께했던 시간들이 자꾸 내 마음을 가둬두네 77 부록 MEDLEY * 잔나비 명곡 메들리 [모범 연주 QR코드] 84 (뜨거운 여름밤은 가고 남은 건 볼품없지만 / She / HONG KONG / November Rain / 주저하는 연인들을 위해)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세계사 1
궁리출판 / 래리 고닉 글, 그림, 이희재 옮김 / 2006.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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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리출판
소설,일반
래리 고닉 글, 그림, 이희재 옮김
우리는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가고 있는가? 복잡다단한 세계사를 간결한 줄거리와 풍성한 이야깃거리, 재치만점 대사의 만화로 만나보자. 총 48부작으로 기획된 이 책은, 그 중 13부만이 1992년「만화로 보는 인류의 역사」라는 제목으로 출간된 바 있다. 역사에 대한 장대하며 도전적인 재구성, 인류 진보의 대서사를 엮어가는 이 만화는 \'세계사를 알고 싶은 사람\'에겐 훌륭한 개괄서가 될 것이고, \'세계사를 잘 아는 사람\'에겐 새로운 지평을 선사할 것이다. 본서는 시리즈의 1권으로, 빅뱅에서 알렌산드로스 대왕까지의 역사를 흥미진진한 만화로 담아내었다. 1. 우주 삼라만상이 열리던 날 빅뱅 / 수프냐, 샌드위치냐? / 진화를 가르쳐주마! / 성의 기원 / 화석의 시대 / 캄브리아기 / 오르도비스기·실루리아기 / 데본기 / 석탄기 / 페름기 / 트라이아스기 / 쥐라기 / 백악기 / 포유류의 시대 2. 인간, 막대기와 짱돌을 사용하다 빙하 시대의 시작 / 테라 아마타 유적 / 진보에 관해 한 마디 / 크로마뇽의 세계 정복 / 돌니 베스토니체 유적 / 빙하시대의 끝 / 서아시아 고원의 정착 생활 / 신석기 시대의 남과 여 3. 깊은 강, 문명을 낳다 수메르의 도시들 / 사르곤의 검 / 이집트 문명 / 피라미드 변천사 / 힉소스 기마대 / 파라오의 제국 / 기원전 1500년경 종횡무진 이집트 / 투탄? 석탄? / 히타이트와 람세스 / 기원전 1200년경 지리멸렬 지중해 4. 구약 시대, 서양 정신의 뿌리 모세의 이집트 탈출기 / 성서의 재구성 / 심판의 날들 / 블레셋과 이스라엘의 결투 / 슈퍼스타 다윗 / 왕국의 분열 / 정복자 아시리아 / 바알 숭배의 최후 / 황금시대의 종말 5. 그리스, 신화와 전설이 들려주는 역사 변명 아닌 변명 / 저주 받은 운명 / 아르고의 영웅들 / 트로이 전쟁 / 도리스인이 가져온 암흑시대 / 철의 조직 스파르타 / 바다를 삼킨 그리스 / 철학이 꽃피는 도시 6. 지중해와 오리엔트의 한판 승부 크로이소스와 키루스 / 다니엘의 예언 / 대제국 페르시아 / 이오니아의 반란 / 아테네 성장사 / 페이디피데스의 마라톤 / 그리스 막강 해군의 비밀 / 살라미스 해전 승전보 7. 아테네 민주주의의 모든 것 아테네를 재건하라! / 델로스 동맹 / 페리클레스의 황금시대 / 펠로폰네소스 전쟁 / 30인 참주의 공포정치 / 소크라테스의 죽음 / 철학 아카데미 / 알렉산드로스 대왕 참고문헌 옮긴이의 말 하버드 대학에서 수학을 공부하다가 만화가의 길로 들어선 래리 고닉 그는 온 우주, 전 세계의 역사를 48부작, 8권에 담아보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세웠다. 그리하여 1990년 그 첫 권을 출간한 이래 무려 17여 년 만에 미국의 독립을 다룬 4권을 출간하면서 이제 그 반환점(전체 48부작 중 24부, 총 8권 중 4권)을 돌았다. 그의 독특한 이력이 고스란히 살아 있는 그의 만화는 만화라는 장르를 훌쩍 뛰어넘는 “만화 이상의 만화”로 평가받는다. 책 뒤에 짧은 독후감과 함께 붙어 있는 참고문헌을 보면 그가 한 권의 책을 완성하기 위하여 얼마나 많은 시간과 노력과 공부를 투자하는지를 증명한다. 흔히 역사란 과거를 알고 현재를 이해하며 미래를 준비하는 것이라고 한다. 그만큼 역사적 지식이 깊고 넓을수록 보는 시야가 거시적으로 트일 수 있다. 그런 의미에서 세계화 시대를 살고 있는 오늘, 인류의 역사를 되짚어 보고 이해하는 일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하지만 학교에서 배운 암기과목이 아닌 온전한 역사 이야기로 만나는 세계사를 찾고 싶어도 선뜻 다가서기 힘든 방대한 규모의 책들에 엄두가 나지 않기도 했을 것이다. 궁금하고 알고 싶은 세계사, 즐겁게 재미나게 만날 수는 없을까. 그런 면에서 래리 고닉의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세계사』는 그야말로 준비된 세계사 책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는 단순한 과장이나 허사가 아니다. 이 책에 쏟아진 찬사와 작가의 내공을 살펴본다면 누구나 한눈에 알 수 있다. 특히 이번에 새롭게 출간되는 제4권부터는 가파른 세계사를 스피디한 속도로 전개하여 숨 가쁘게 전개되는 근대의 세계사를 밀도 있게 그려놓았다. 앞으로 더욱 복잡하게 펼쳐질 근대 이후의 세계사를 래리 고닉은 또 어떻게 요령 있게 소화하여 전 세계 독자들에게 보여줄까? 손꼽아 기다리는 이들은 한국의 독자들만이 아닐 것이다. 이 시리즈의 특징 ① 작가의 수평적 역사관 : 서양 중심의 시각에서 벗어나 어느 쪽으로도 치우치지 않은 공정한 시각에서, 그 어떤 세계사 책보다도 냉정하면서도 따뜻하다. ② 방대한 자료 연구와 분석 : 각 권마다 평균 100여 권이 넘는 참고문헌 목록이 빼곡히 실려 있을 뿐 아니라 문헌에 대한 독서후기까지 덧붙여 있다. 참고문헌은 작가의 모국어인 영어로 쓰인 자료이긴 하지만 그중에서 포르투갈어, 스페인어, 프랑스어, 네덜란드어로 된 원전을 영어로 번역한 책이 적지 않다는 점에서, 균형 잡힌 시각을 갖기 위해 작가가 얼마나 문헌수집에 신경 썼는지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③ 작가의 빛나는 통찰력 : 대상의 핵심을 포착하고 표현하는 남다른 추상력과 복잡한 상황을 명쾌하게 분석하고 간추리는 능력은 과학도다운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한다. ④ 배꼽 잡는 익살을 구사하는 유머의 대가 : 내용은 사뭇 진지한 이야기인데 툭툭 튀어나오는 기상천외한 대사와 지문은 독자들을 그야말로 포복절도하게 만든다. 신랄하면서도 유머러스한 작가의 입담과 재치에 절로 무릎을 치게 된다. ⑤ 생생한 캐릭터 묘사 : 말로는 몇 백 마디를 해도 미처 설명하지 못할 상황을 캐릭터 묘사 하나만으로 메시지를 전달한다. 바로 래리 고닉 만화의 힘이다. 각권의 내용 * 제1권 : 빅뱅에서 알렉산드로스 대왕까지 1권을 펼치자마자, 독자들은 여느 세계사 책과 다른 점을 마주하게 된다. 빅뱅, 우주의 탄생이라니? 과학도다운 우주적인 세계관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래리 고닉은 생명 출현부터 공룡시대, 포유류의 번성까지 짚고 난 뒤에야 인류 이야기에 들어선다. 인류의 역사를 다루는 면면에도, 서양 강대국 위주의 역사 서술에 치우치지 않고 각 대륙을 골고루 조명하며 문명 교류의 흔적을 훑는다. * 제2권 : 중국의 여명에서 로마의 황혼까지 4세기 후반부터 6세기 후반까지 세계 문명의 개화가 한눈에 펼쳐진다. 특히 종교의 요람 인도를 소개하는 장에서 힌두교와 불교와 자이나교 등에 대해 자세히 다루고 있는데, 이는 연대기로서가 아니라 문명사로서의 세계사를 보여주는 면목이다. 중국사에서는 고고학적 증거에 한계가 있음을 짚으면서 전설과 신화와 문헌을 적극 활용하여 다양한 시각에서 역사적 안목을 키우도록 돕는다. * 제3권 : 이슬람에서 르네상스까지 그리스도교, 이슬람교, 유대교 등 종교간 반목이 시작된 데에는 어떤 역사적 배경이 자리하는지 일목요연하게 보여준다. 숨어 있던 인류사인 다양성의 보고 아프리카, 이슬람 제국, 유목의 본고장 중앙아시아에서 벌어지는 파란만장한 역사 전개는 낯선 만큼 의미심장하다. 팍스 로마나 팍스 몽골리카 등이 팍스 아메리카의 시대에 시사하는 바는 무엇인지, 작가는 매섭고 날카로운 유머 속에 넌지시 묻는다. 그리하여 7세기부터 15세기까지 종횡무진 펼쳐지는 과거 동서양의 다양한 문명에서 돌아오면 오늘이 다시 보인다. * 제4권 : 콜럼버스에서 미국혁명까지 15세기 후반부터 18세기 후반까지 300년 동안 일어난 동서양 근대사의 실타래를 풀어내고 밝혀낸다. 1~2부에 걸쳐 콜럼버스나 코르테스 같은 정복자(침략자)가 아메리카 대륙을 짓밟기 전 마야, 잉카, 아스텍 제국의 역사와 문화를 자세히 다루고 있다. 이는 탐험과 정복이라는 미명하에 자행된 학살과 문화적 위업을 파괴한 그 시대의 파괴자를 제대로 심판해야 한다는 래리 고닉의 엄정한 역사의식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유럽 대항해 시대에 스페인의 오랜 식민지였던 네덜란드가 어떻게 세계무역의 강자가 되었는지, 아메리카를 개척하고 인디언과 폭넓게 교류한 나라는 영국이 아니라 프랑스였다는 사실과 1500년대 영국도 스페인이나 네덜란드 무역선을 약탈하면서 연명했다는 이야기 등은 흔히 앵글로색슨 중심의 세계사에서는 보기 힘든 것으로, 래리 고닉은 미국이나 영국의 일방적 시각에서 역사를 보지 않으려고 노력했음을 알 수 있다.
깜삐돌리오 언덕에 앉아 그림을 그리다
샘터사 / 오영욱 글 / 2005.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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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터사
소설,일반
오영욱 글
많은 사람들이 여행에세이를 쓰고, 또 그걸 읽는 이유는 무얼까? 아마 쳇바퀴 돌듯 굴러가는 일상에서 조금이나마 벗어나고 싶은, 일종의 대리만족에 대한 욕구 때문이 아닐까 싶다. 그러하기에 \'어딜 갔더니, 뭐가 있더라\' 정도의, 맹숭맹숭한 글들에는 손이 잘 안간다. 그것이 여행지든, 사람이든 특별한 뭔가가 자신의 마음을 움직여야 하는 것이다. 그런 면에서 보자면 이 책은 몇 가지 면에서 도드라진다. 솔직히 여행지역이야 다른 책들과 별반 다를 바 없다. 약 15개월간 칠레, 아르헨티나, 남아프리카공화국, 이탈리아, 프랑스, 영국 등 세계 여러나라를 돌아다니며 다양한 문화와 부딪치며 겪었던 생생한 경험담들을 전하고 있는 것. 그런데 그 전달 방식이 색다르다. 매 페이지마다 실린 저자의 독특한 색깔이 묻어나는 깔끔한 스케치, 친구의 여행일기 같은 친밀한 느낌의 글 등. 재주많은 친구녀석의 싸이월드 홈페이지에 놀러온 느낌이 드는 책이다.독특한 감수성의 스케치, 서정적인 여백의 글 현재 젊은이들의 세계 여행기는 그 종류가 부지기수다. 그만큼 해외여행은 젊은 세대의 유행코드로 자리 잡고 있으며 타인의 여행 경험담에 관심을 갖고 있다. 그러나 가벼운 사진과 잡담에 가까운 글이 혼재된 여행기는 그 포맷의 다양성만큼이나 천편일률적이어서 이제는 독자의 시선을 끌지 못한다. 동년배들의 낙서장에 가까운 것이 작금의 젊은 여행기가 가지고 있는 한계다. 그러나 이 책은 정통 스케치 형식의 그림과 카툰을 조합한 여행기로 재현하고 있다. 독특한 그림체로 풍경 스케치를 하고 있는 작가의 그림과, 감성이 담긴 글은 뛰어난 서정성을 배경으로 여행기와 그림의 만남이라는 장르적 특성뿐만 아니라 하나의 작품으로서도 유용하다. 떠난 자, 떠나는 자, 떠날 자 당신은 외롭고 쓸쓸하다. 이런 진술이 유효한 시점은 옛사랑과의 작별이라든가, 당신이 재수를 했는데도 또 대학에 떨어졌을 때라든가, 군에 입대할 때 아무도 손 흔들어주는 이 없는 삭막한 연병장에서라든가, 혹은 드라마에서 종종 인용되는 이별처럼 아는 이 하나 없는 이국으로 떠날 때이다. 그 적절한 슬픔의 크기가 주는 현재진행형들은 늘 낯설다. 떠난 자, 떠나는 자, 떠날 자, 당신은 어느 한때인들 이 세 개의 명제 앞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떠나고 싶지 않아도 어쩔 수 없이 떠나게 되고, 혹은 마음을 다해 떠나고 싶지만 떠날 수 없을 때도 있다. 삶은 마음을 배반해 늘 깊은 생채기를 내고, 그것은 또 언제나 불쑥 다가온다. 떠남은 삶으로부터의 일탈이나 회피가 아니라 돌아옴을 목적으로 한다. 떠난다는 말 속에 약간의 유희가 숨어있는 것은 그 때문이다. 그러나 돌아온다는 것은 다시 떠날 수 있다는 말 아닌가? 완벽한 떠남이 없듯 완벽한 돌아옴도 존재하지 않는다. 인간의 고독은 그 불완전성에 기인하는 것인지도 모른다. 누구나 상처를 가지고 있다는 것, 누구나 쓸쓸하고 외롭다는 것. 묻자, 당신은 어디로 떠나고 있는가?
세상 모든 이기주의자에게 우아하게 복수하는 법
센시오 / 오가타 도시오 (지은이), 황혜숙 (옮긴이) / 2019.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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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오가타 도시오 (지은이), 황혜숙 (옮긴이)
나를 괴롭히는 이기주의자에게 우아하게 복수하는 법 이기적인 사람들 속에서 당신의 배려는 제대로 인정받고 있는가? 그저 좋게좋게 지내려 했을 뿐인데, 일도 인간관계도 왜 이렇게 피곤한 걸까? 착한 사람과 만만한 사람은 한 끗 차이. 나는 착한 것인가? 만만한 것인가? 다음 항목에서 하나라도 해당된다면 당신은 ‘만만한 사람’일 확률이 높다. - 남의 험담을 잘 하지 않는다. - 부탁하면 싫은 내색 하지 않고 들어준다. - 친구 SNS에 ‘좋아요’를 누르나 댓글을 빠짐없이 단다. - 자기 고민을 들어달라는 사람이 많다. - 다른 사람과 의견이 맞지 않을 때 양보하거나 참는다. - 카톡을 읽으면 바로 답장한다. 이기주의자로부터 나를 지키는 맺고 끊음의 심리학 심리상담사인 저자는 20년간 수많은 직업군의 다양한 사람들의 고민을 접하면서, 성실하게 사는 착한 사람들 대부분이 유달리 인간관계 때문에 힘들어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이에 착한 사람들의 특징과 그 속에 숨겨진 심리를 집중적으로 연구했다. 그 결과를 토대로 착한 사람의 삶이 자꾸 꼬이고 피곤해지는 근본적인 원인을 설명하고, 착한 사람의 천적인 이기적인 사람들에게 우아하게 복수하는 7가지 처방전을 제시한다.머리말 ∥ 누구에게도 미움받지 않으려 참기만 하는 당신에게 1부 착한 사람을 이용하는 천적은 이기적인 사람이다 1장 이리저리 휘둘리는 네 명의 착한 사람 이야기 직장에서도 연인에게도 이용만 당하는 착한 사람 A씨 / 부장님과 부하 사이에 껴버린 착한 사람 B씨 / 배우자에게 지나치게 의존하는 착한 사람 C씨 / 여자친구와 헤어지지 못하는 착한 사람 D씨 2장 왜 착한 사람을 그만두지 못할까? - 직장 동료, 배우자, 연인, 친구에게 착한 사람이란 - 착한 사람의 숨겨진 심리 - 모두에게 인정받는 사람이 되고 싶어 3장 착한 사람을 이용하는 천적은 이기적인 사람이다 - 착한 사람이 이기적인 사람을 만났을 때 - 직장 편_도대체 왜 나를 만만하게 보는 거지? - 가정 편_왜 나만 참아야 하는 거지? - 연인 및 친구 관계 편_왜 자꾸 끌려다니는 거지? - 금전 편_왜 이번에도 거절을 못했을까? 4장 무조건 착한 건 성격이 좋은 게 아니라 마음의 병일 뿐이다 - 어디서부터 마음의 병으로 볼 것인가 - 필요할 때만 착한 건 가짜 착한 사람이다 - 양극단의 상태는 마음이 병들었다는 증거 - 100점 아니면 0점의 심리 - 착해지려는 노력을 포기했을 때 - 착한 사람이라는 병의 실체는 무엇인가 2부 이기적인 사람에게 우아하게 복수하는 법 5장 착한 사람 네 명, 그 후에 어떻게 됐을까? 직장에서도 연인에게도 이용만 당하는 A씨의 그 후 / 부장님과 부하 사이에 껴버린 B씨의 그 후 / 배우자에게 지나치게 의존하는 C씨의 그 후 / 여자친구와 헤어지지 못하는 D씨의 그 후 6장 이기적인 사람에게 우아하게 복수하는 일곱 가지 방법 - 우아하게 복수하기 위해 꼭 알아야 할 것 - STEP 1 ‘해야 한다’의 반대말은 ‘적당히 한다’이다 - STEP 2 결코 100%를 추구하지 않는다 - STEP 3 주말에는 전투 모드를 해제한다 - STEP 4 내 의견을 무시하는 인간관계와 거리를 둔다 - STEP 5 한 번에 한 가지만 챙긴다 - STEP 6 누구에게나 부족한 점이 있다 - STEP 7 나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일수록 행복의 크기가 커진다 3부 번번이 후회하는 일을 맺고 끊기 위한 심리학 7장 네 명의 착한 사람은 어떤 심리였을까? 직장에서도 연인에게도 이용만 당하는 A씨의 어린 시절 이야기 / 부장님과 부하 사이에 껴버린 B씨의 어린 시절 이야기 / 배우자에게 지나치게 의존하는 C씨의 어린 시절 이야기 / 여자친구와 헤어지지 못하는 D씨의 어린 시절 이야기 8장 착해야 한다는 심리에서 벗어나 우아하게 복수한다 - 왜 ‘적당히 좋은 어머니’가 되어야 할까? - 지나치게 방치하거나, 지나치게 간섭하거나 - 어린 시절 부모와의 교감은 얼마나 중요할까? - 너를 위해서라고 말하지만, 사실은 부모 자신을 위해서 - 평생을 지배하는 ‘해야 한다’의 법칙 - 착한 사람이 부모에게 반항하기 힘든 심리적 이유 - 왜 착한 사람은 이기적인 사람과 결혼할까? - 착한 사람으로 사느라 모든 기운을 소진한다 맺음말 ∥ 행복은 마음이 성장했을 때 느껴지는 결과물이다모든 사람과 잘 지내려 했을 뿐인데, 일도 인간관계도 왜 이렇게 피곤한 걸까? 착한 사람들은 직장에서 힘든 일을 맡아도 완벽하게 처리하려고 노력하고, 웬만하면 참고 넘어간다. 친구나 연인이라면, 먼저 양보하고 상대가 원하는 것을 맞춰주려 한다. 궂은일을 도맡고, 크게 화내는 일도 거의 없으며, 다른 사람들의 고민을 잘 들어준다. 이렇게 착한 사람은 주변의 인정을 받으며 큰 무리 없이 잘 사는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속마음을 들여다보면 절대 그렇지 않다. 남들 앞에서는 밝은 표정을 짓고 있지만, 혼자가 되면 피곤에 지쳐 어두워질 때가 많다. 사실, 착한 사람을 힘들게 하는 대부분의 문제는 인간관계에서 비롯된다. 이기적인 사람들은 자기만 좋으면 그만이라는 식으로 이런저런 무리한 요구를 당당하게 한다. 반면에 착한 사람은 그저 좋게좋게 지내려고 참고만 있는 것이다. 그러다 보니 직장, 가정, 연애, 친구 등 모든 인간관계에서 문제에 휘말리게 된다. 18년 경력의 직장인 전문 심리 상담사인 저자는 수많은 사람들을 상담하면서 착한 사람의 천적이 이기적인 사람이라는 걸 밝혀냈다. 착한 사람들의 숨겨진 심리는 무엇일까? 착한 사람은 무의식적으로 모두의 인정을 받고 싶어 한다. 하지만 모두에게 좋은 사람이고 싶은 심리는 매우 극단적인 상태라 할 수 있다. 모두를 만족시켜야 한다는 목표 자체가 다른 말로 완벽한 사람을 추구한다는 의미이므로, 일이든 인간관계든 100점 만점을 추구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이런 심리는 100점 아니면 0점이라는 극단적인 결과로 이어진다. 70점이나 80점이라는 ‘적당한’ 점수를 받은 자신을 용납하지 못하고, 자신의 노력이 부족했기 때문이라고 믿는다. 그래서 마음속에 ‘열심히 해야 돼’, ‘완벽하게 해야 돼’, ‘남들이 싫어할지도 모르니 맞춰야 해’와 같은 말들을 새기게 되는데, 바로 이런 심리가 삶을 피곤하게 만드는 주범이라는 것이다. 저자의 친한 친구 역시 착한 사람 증후군으로 고생했다. 착한 친구가 복잡한 문제에 휘말리고 억울한 일을 겪는 것을 바로 옆에서 지켜보며 더욱 착한 사람에 대한 연구에 매진했고, 이기적인 사람들 속에서 나를 지킬 수 있는 ‘맺고 끊음의 심리학’을 완성할 수 있었다. 일과 인간관계에 휘둘리지 않기 위한 ‘맺고 끊음의 심리학’ 어떤 유형의 착한 사람이라도 효과적인 ‘맺고 끊음의 심리학’ 처방 7가지는 무엇일까? 그중 한 가지는 바로, 착한 사람을 지배하는 ‘해야 한다’의 심리를 ‘적당히, 슬슬, 대충’으로 바꾸는 것이다. 예를 들어, 착한 사람이 건강을 위해서 조깅을 하겠다고 결심했다고 하자. 착한 사람은 우선 코스를 정한다. 처음에는 컨디션이 나쁘거나 비가 와도 열심히 조깅을 한다. 그러다가 어느 날 사정이 생겨서 조깅을 할 수 없게 되면, 다음부터는 아예 조깅을 포기한다. 120%로 무리하다가 0%로 떨어진 것이다. 그러니 조깅을 할 때 그날그날의 기분이나 몸 상태에 따라 코스와 거리를 바꿔야 한다. 조깅을 ‘~해야 한다’ 하는 의무에서 ‘~하고 싶다’는 즐거움으로 바꾸는 것이다. 이런 과정을 통해 점점 ‘적당히, 슬슬, 대충’이나 ‘~하고 싶다’는 느낌에 익숙해질 필요가 있다. 맺고 끊음의 심리학은 일을 할 때도, 사람을 대할 때도, 문제 상황에 대처할 때도 매우 효과적이다. 이제 답답한 가면을 벗고 ‘남들이 원하는 나’가 아니라 ‘있는 그대로의 나’를 받아들이자. 나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일수록 행복의 크기 역시 커질 것이다.착한 사람을 대하다 보면 ‘도대체 이 사람은 무슨 생각을 하는 것일까?’ 궁금할 때가 있다. 주변 사람의 의견이나 선택에 맞춰주는 것은 알겠는데, 이 사람이 정작 원하는 게 뭔지는 전혀 알 수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착한 사람에게 ‘당신의 의견은 뭔가요?’ 또는 ‘너는 어떻게 하고 싶은데?’라고 물으면, 놀랍게도 대부분의 경우 대답을 하지 못한다. 만약 자신이 착한 사람이기 때문에 사는 것이 힘들다는 사실을 어렴풋이 깨달아서 착한 사람을 그만두겠다고 결심했다 치자. 이들은 착한 사람을 그만두면 편해진다는 사실을 알아도, 결코 착한 사람을 그만두지 못한다. 상사나 고참 언니들 앞에 서면 몸이 위축된다. 손바닥에 식은땀이 나고 심장이 두근거린다. ‘이 일은 맡을 수가 없어요’라고 도저히 말하지 못한다. 진짜 착한 사람은 그렇게 쉽게 포기하지 못한다. 문을 잠궜다는 것을 알고 있어도 몇 번이나 확인하는 것을 멈추지 못하는 것과 마찬가지다. 소니는 성능 80점, 품질 80점, 가격 80점을 목표로 한다. 이 정도로 밸런스를 맞추면, 고객이 ‘뭐, 이 정도면 충분하지’라고 납득해서 쉽게 손이 간다. 결국 중요한 것은 성능, 품질, 가격 어느 하나에 집중하지 않고 밸런스를 맞추는 것이다. 물론 밸런스를 맞추는 동시에, 조금이라도 각각의 요소를 향상시키려는 노력은 반드시 필요하다. 그렇지 않으면 다른 회사와의 경쟁에서 지고 만다. 그리고 이렇게 밸런스를 맞춰놓으면 제품의 다양화가 가능해진다. 성능 85점, 품질 85점, 가격 70점을 맞춰서 고성능 제품 라인을 만들고, 성능 7 5점, 품질 75점, 가격 90점을 맞춰서 저가 제품 라인을 만드는 식으로 밸런스를 조정할 수 있다.
로마서 설교 : 네 관점
비아토르 / 스캇 맥나이트, 조지프 모디카 (엮은이), 전의우 (옮긴이) / 2022.07.05
20,000
비아토르
소설,일반
스캇 맥나이트, 조지프 모디카 (엮은이), 전의우 (옮긴이)
우리 시대에 바울과 로마서를 해석하는 네 가지 주요 관점을 그 입장에 서 있는 저명한 신약 학자를 대변인으로 내세워 주요 내용을 소개한 후, 이러한 각각의 관점을 잘 보여 주는 신약 학자나 현장 설교자의 로마서 설교를 세 편씩 제시함으로써 각각의 관점이 로마서를 설교할 때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지를 보여 주고자 했다. 하지만 어느 한 관점이 다른 관점보다 더 옳다거나 더 정확한지를 비교, 검증하고자 시도하지는 않는다. 오히려 각각의 관점은 사도 바울의 신학적 핵심이 무엇인지를 파악하고자 하는 진지한 노력의 일환이며, 기존의 관점을 발판으로 지금도 본문과 씨름하고 있음을 보여 준다. 사도 바울과 그의 서신들을 해석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옳은 관점은 오직 하나뿐이다’라고 상정하는 것이 아니라 상호보완적이라는 입장을 견지하는 것이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특정 관점에 대한 지지나 비판이 아니라 바울에 관한 ‘해석의 거대한 지형’을 만들어 바울과 그의 서신들을 더 깊고 풍성하게 이해하려는 시도라고 볼 수 있다.감사의 글 서론 1부_사도 바울을 해석하는 관점들 1. 로마서와 ‘루터교가 보는’ 바울_스티븐 웨스터홀름 2. 로마서와 새 관점_스캇 맥나이트 3. 로마서와 묵시적 바울 읽기_더글라스 캠벨 4. 로마서와 참여적 관점_마이클 고먼 2부_로마서 설교 종교개혁의 관점 5. 교회신학, 로마서: 다민족 선교적 교회 세우기_마이클 버드 6. 하나님은 경건하지 아니한 자를 의롭다 하신다: 로마서 4:1-8_토마스 슈라이너 7.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음으로써 일어나는 변화의 실제: 롬 5:1-5_칼 트루먼 새 관점 8. 이미/아직의 균형: 로마서 8:1-17_제임스 던 9. 이것이 모든 것을 바꿉니다: 로마서 5:12-21_타라 베스 리치 10. 믿음으로 평화의 인사를 건네십시오: 로마서 4:1-4, 13-17_스캇 맥나이트 묵시적 관점 11. 불멸의 전투: 로마서 1:16-17, 5:12-14_제이슨 미켈리 12. 완전한 친교를 기념하며: 로마서 3:21-24_플레밍 러틀리지 13. 옛 아담과 새 아담, 옛 세상과 새 세상, 옛 사람과 새 사람: 로마서 5:12-21_윌리엄 윌리몬 참여적 관점 14. 죽음이 그녀가 되다: 로마서 6:1-14_티모시 곰비스 15. 한 사람의 순종으로 새롭게 되다: 로마서 5:12-19_리처드 헤이스 16. 숨 잘 쉬기: 로마서 8:12-30_수잔 왓츠 헨더슨 결론 17. 다양한 관점에 대한 우리의 이해_조지프 모디카 추천 도서 기고자들 저자 색인 주제 색인 성구 색인바울과 로마서를 해석하는 네 가지 주요 관점과 각각의 입장을 보여 주는 대표적인 로마서 설교들 이 책은 크게 두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전반부는 우리 시대에 바울과 로마서를 해석하는 주요 관점들-종교개혁의 관점, 새 관점, 묵시적 관점, 참여적 관점-을 그 입장의 저명한 신약 학자를 대변인으로 내세워 핵심 내용을 설명한다. 후반부에서는 이러한 각각의 관점을 잘 보여 주는 신약 학자나 현장 설교자의 로마서 설교를 세 편씩 제시함으로써 각각의 관점이 로마서를 설교할 때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지를 보여 주고자 했다. ■ 종교개혁의 관점 · 스티븐 웨스터홀름 ‘옛 관점’의 충실한 변호인이자 Perspectives Old and New on Paul의 저자인 스티븐 웨스터홀름은 로마서 1:18-3:20의 논증을 토대로 도달하는 로마서의 궁극적 결론이 결국 모든 사람이 죄인이며, 따라서 모든 사람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그래서 하나님의 심판 아래 있는 인간을 위해 죽으신 예수님의 대속적/희생적 죽음을 강조한다. 어느 누구도 자신의 공로로 구원받을 수 없기에,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을 의롭다 하신다. “수프와 샌드위치처럼, 믿음과 은혜는 함께 간다. ‘행위’와 은혜는 함께 가지 않는다.” “따라서 다음과 같이 말하는 것은 로마서의 메시지와 전적으로 일치한다. 하나님이 보시기에 모든 사람이 죄인이며, 하나님은 우리에게 선을 행하라고 요구하지만 이런 기준에서 선한 자를 하나도 찾지 못하시고, 하나님은 당신의 아들이 맞은 대속의 죽음을 통해 죄를 대속하셨으며, 하나님은 복음에 믿음으로 반응하는 죄인들을 당신의 은혜로 의롭다고 선언하신다. 이러한 주장들 중에 어느 하나도 새로울 게 없다. 그러나 사도들의 메시지에 충실한 자들은 여전히 이것들을 선포할 것이다.” _p.43 후반부에서 이 관점을 보여 주는 설교로 마이클 버드의 “교회 신학으로서의 로마서: 다인종적 선교적 교회 세우기”, 토마스 슈라이너의 “하나님은 경건하지 않은 사람들을 의롭다 하십니다”(롬 4:1-8), 칼 트루먼의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얻음으로써 일어나는 변화의 실제”(롬 5:1-5) 등 세 편이 제시되었다. ● 새 관점 · 스캇 맥나이트 ‘새 관점’이 E. P. 샌더스의 《바울과 팔레스타인 유대교》에서 시작되었지만, 이에 앞서 유대교를 기독교 신학의 범주에 맞춰 해석하길 거부했던 조지 풋 무어와 크리스터 스텐달 같은 학자가 그 길을 준비했다는 것과 당대의 여러 배경을 먼저 간략히 소개한다. 그리고 E. P. 샌더스와 제임스 던, 톰 라이트로 이어지는 이들의 ‘새 관점’을 ‘3R’(Reaction, Renewal, Reformulation)을 가지고 이해하기 쉽게 설명한다. 즉 새 관점은 유대교를 연구한 과거 신학계에 대한 ‘반론(Reaction)’이자, 유대교 자체에 대한 ‘새로운 이해(Renewal)’이며, 나아가 이러한 새로운 이해를 기초로 하는 바울 신학의 ‘재구성(Reformulation)’이라고 요약한다. 맥나이트는 새 관점 내에서의 다양한 스펙트럼과 서로의 입장이 일치하지 않는 이유가 세 번째 ‘R’(Reformulation)에 있음을 지적하면서 그들의 강조점과 기여한 바를 요약한 후 자신의 로마서 이해와 해석을 약술한다.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거꾸로 읽는 로마서》(비아토르)를 참고하라.] “그러나 말해 두어야 할 게 하나 더 있다. 즉 던과 라이트는, 특히 초기에 샌더스가 제시한 언약적 율법주의의 결과로 바울 신학을 재구성할 때, 대담한 주장들을 했고 전통 신학을 강력하게 부정했는데, 이것은 이들의 논의에 도움이 되지 못했을 뿐더러 전통적 바울 해석자들을 친구로 만들지도 못했다. 시간이 흐르면서 이러한 날카로운 대다수 주장들의 모서리가 깎였고, 대부분의 경우에 온건한 주장들이 자리를 잡았다.” _p.60 ‘새 관점’에서 제시된 설교는 제임스 던의 “‘이미’와 ‘아직’의 균형”(롬 8:1-17), 타라 베스 리치의 ”이것이 모든 것을 바꿉니다“(롬 5:12-21), 그리고 스캇 맥나이트의 ”믿음으로 평화의 인사를 건네십시오“(롬 4:1-4, 13-17)이다. ▲ 묵시적 관점 · 더글라스 캠벨 ‘묵시적 관점’은 루이스 마틴(J. Louis Martyn)의 바울에 관한 연구, 특히 갈라디아서 연구에 뿌리를 두고 있으며, 그 핵심은 사도 바울의 복음 선포가 예수님을 중심에 둔 ‘하나님의 계시’에 있다고 본다. 이러한 바울에 대한 독법이 ‘묵시적(apocalyptic)’ 읽기로 자리 잡았는데, 이는 갈라디아서 1:12을 비롯해 여러 곳에서 ‘계시’에 해당하는 그리스어 단어가 ‘아포칼립시스(apokalypsis, 묵시)이기 때문이다. 듀크 대학교의 신약 신학 교수인 더글라스 캠벨은 자신을 포함해 사도 바울과 칼 바르트, 루이스 마틴의 공통된 의견은 ”우리가 하나님에 관해 아는 것은 결정적으로 예수님 때문이며, 우리가 예수님에 관해 아는 것은 하나님이 예수님을 우리에게 계시하셨기 때문“이라고 주장한 후, 자기의 묵시적 독법 이해와 로마서 읽기를 소개한다. “이 모두를 볼 때, 마틴이 바울에게서 계시 인식을 지속적으로 강조한 것은 더없이 중요하며, 이것이 묵시적 바울 해석의 첫째 열쇠여야 한다. 이것은 더 깊은 통찰의 필수 조건(sine qua non)이다. 이것이 없으면, 우리는 곧바로 길을 잃으며, 이와 더불어 다른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에 관해, 그리고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요구들에 관해 서로 상충하는 주장들을 판단하게 될 가능성이 있다.” _pp.85-86 이러한 관점을 반영한 설교로 제이슨 미켈리의 ”불멸의 전투“(롬 1:16-17, 5:12-14), 플레밍 러틀리지의 ”완전한 친교를 기념하며“(롬 3:21-24), 윌리엄 윌리몬의 ”옛 아담과 새 아담, 옛 세상과 새 세상, 옛 사람과 새 사람“(롬 5:12-21”이 제시된다. ◆ 참여적 관점 · 마이클 고먼 ’참여적 관점‘은 그리스도와 한 사람 사이의 관계에 대한 ‘전치사를 활용한’ 이해를 제시한다. 즉 짧지만 중요한 표현, “그리스도 안에(in Christ)”와 “그리스도와 함께(with Christ)”가 그러한 대표적인 예로, 이러한 표현들이 바울 신학의 근간을 표현하고, 이런 어구들을 포함하는 본문이 바울의 삶과 사상의 중심에 자리하는 것으로 이해한다. 여기에는 ‘고난’과 ‘새로운 삶’ 둘 다에 대한 인식이 포함된다. “그리스도 안에 있다는 것은 십자가에 달려 죽었으나 부활하신 주님의 삶에 참여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입장에 서 있는 마이클 고먼은 ‘참여적 관점’의 계보를 교회사 초기의 개념(‘데오시스’와 ‘크리스토시스’)에서 마르틴 루터와 장 칼뱅, 알베르트 슈바이처, E. P. 샌더스, 리처드 헤이스에 이르까지 다양한 바울 해석자들을 추적하고, 이 해석의 틀을 통해 로마서 전체을 읽어내는 작업을 시도한다. 하지만 이러한 ‘참여적 관점’이 종교개혁의 관점, 새 관점, 묵시적 관점과 경쟁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사실은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거나 서로 보완하는 관계에 있음을 분명히 한다. “이 장에서는 때로 간과되거나 과소평가되는 바울의—구체적으로 로마서의—핵심적 측면들에 주목하겠다. 참여적 관점은 십자가에 못 박혀 죽고 부활하신 메시아에 참여하며 변화를 일으키는 참여(transformative participation)를 하나님—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삶에 참여하고 변화를 일으키는 참여로 보며, 또한 바울 신학과 영성의 중심으로 본다.” _p.116 ‘참여적 관점’에서 제시된 세 편의 설교는 티모시 곰비스의 “죽음이 그녀가 되다”(롬 6:1-14), 리처드 헤이스의 “한 사람의 순종으로 새롭게 되다”(롬 5:12-19), 수잔 왓츠 헨더슨의 “숨 잘 쉬기”(롬 8:12-30)이다. 이 책은 어느 한 관점이 다른 관점보다 더 옳다거나 더 정확한지를 비교, 검증하고자 시도하지 않는다. 오히려 각각의 관점은 사도 바울의 신학적 핵심이 무엇인지를 파악하고자 진지하게 노력하고 있으며, 기존의 관점을 발판으로 지금도 본문과 씨름하고 있음을 보여 준다. 사도 바울과 그의 서신들을 해석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옳은 관점은 오직 하나뿐이다’라고 상정하는 것이 아니라 상호보완적이라는 입장을 견지하는 것이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특정 관점에 대한 지지나 비판이 아니라 바울에 관한 ‘해석의 거대한 지형’을 만들어 바울과 그의 서신들을 더 깊고 풍성하게 이해하려는 시도라고 볼 수 있다. 저자 소개 마이클 버드(Michael F. Bird) *저자 호주 멜버른에 있는 리들리 칼리지(Ridley College)에서 신학을 가르친다. 저서로는 ≪혁신적 신학자 바울 An Anomalous Jew: Paul among Jews, Greeks, and Romans≫(새물결플러스), Romans(The Story of God Bible Commentary), 2015년 <크리스채너티 투데이>로부터 성경연구 부분 도서상을 받은 ≪주 예수의 복음 The Gospel of the Lord: How the Early Church Wrote the Story of Jesus≫(새물결플러스) 등이 있다 더글라스 캠벨(Douglas A. Campbell) *저자 듀크 대학교 신학대학 신약 교수이며, 바울 서신을 연구하는 학자다. 저서로는 Framing Paul: An Epistolary Biography, The Deliverance of God: An Apocalyptic Rereading of Justification in Paul, Paul: An Apostle’s Life 등이 있다. 제임스 던(James D. G. Dunn) *저자 더럼 대학교(Durham University) 라이트푸트 명예 교수(Lightfoot Professor Emeritus)를 지냈으며, 현대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신약학자 중 하나로 꼽힌다. 저서로는 ≪바울신학 The Theology of Paul the Apostle≫(CH북스 역간)과 3권으로 된 아주 두꺼운 ≪초기교회의 기원 Christianity in the Making≫(새물결플러스) 등이 있다. (2020년 6월에 작고했다.) 티모시 곰비스(Timothy G. Gombis) *저자 랜드래피즈 신학교(Grand Rapids Theological Seminary) 신약 교수이다. 저서로는 The Drama of Ephesians: Participating in the Triumph of God and Paul: A Guide for the Perplexed 등이 있다. 마이클 고먼(Michael J. Gorman) *저자 세인트 메리 대학원대학교(St. Mary’s Seminary & University)에서 성경연구와 신학 분야의 레이몬드 브라운 석좌 교수(Raymond E. Brown Chair)이다. 저서로는 ≪삶으로 담아내는 십자가 Cruciformity: Paul’s Narrative Spirituality of the Cross≫(새물결플러스), ≪삶으로 담아내는 복음 Becoming the Gospel: Paul, Participation, and Mission≫(새물결플러스), ≪신학적 방법을 적용한 새로운 바울연구 개론 Apostle of the Crucified Lord: A Theological Introduction to Paul and His Letters≫(대한기독교서회), Inhabiting the Cruciform God: Kenosis, Justification, and Theosis in Paul’s Narrative Soteriology 등이 있다. 리처드 헤이스(Richard B. Hays) *저자 듀크 대학교 신학대학 신약학 조지 워싱턴 아이비 명예 교수(George Washington Ivey Professor Emeritus)이다. 저서로는 ≪상상력의 전환 The Conversion of the Imagination: Paul as Interpreter of Israel’s Scripture≫(QTM 역간), ≪신약의 윤리적 비전 The Moral Vision of the New Testament: A Contemporary Introduction to New Testament Ethics≫(IVP 역간), Echoes of Scripture in the Letters of Paul, Echoes of Scripture in the Gospels 등이 있다. 수잔 왓츠 헨더슨(Suzanne Watts Henderson) *저자 노스캐롤라이나 샬롯에 위치한 샬롯 퀸즈 대학교(Queens University of Charlotte) 교양학부 종교학 교수이자 윤리와 종교 센터(the Center for Ethics and Religion) 책임자이다. 저서로는 Christ and Community: The Gospel Witness to Jesus and The Cross in Contexts: Suffering and Redemption in Palestine(Mitri Raheb 공저) 등이 있다. 타라 베스 리치(Tara Beth Leach) *저자 서던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파사데나 제일나사렛교회(First Church of the Nazarene of Pasadena) 담임목사다. Missio Alliance 고정 기고자이며, Christianity Today, Christian Week, Jesus Creed 등에 기고했다. 저서로는 Kingdom Culture가 있으며, The Apostle Paul and the Christian Life에도 기고했다. 제이슨 미켈리(Jason Micheli) *저자 워싱턴 DC 외곽에 자리한 아난데일 연합감리교회(Annandale United Methodist Church) 목사이며, 저서로는 Cancer Is Funny: Keeping Faith in Stage-Serious Chemo 등이 있다. 블로그 Tamed Cynic을 운영하고 있다. 플레밍 러틀리지(Fleming Rutledge) *저자 성공회 사제이며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호평 받는 설교자이다. 저서로는 ≪예수가 선택한 길 The Undoing of Death≫(비아토르), Not Ashamed of the Gospel: Sermons from Paul’s Letter to the Romans, 2017년 <크리스채너티 투데이>가 ‘올해의 책’으로 선정한 ≪예수와 십자가 처형 The Crucifixion: Understanding the Death of Jesus Christ≫(새물결플러스) 등이 있다. 토머스 슈라이너(Thomas R. Schreiner) *저자 켄터키 루이스빌에 자리한 서던 침례교 신학교(Southern Baptist Theological Seminary) 신약해석학 제임스 뷰케넌 해리슨 교수(James Buchanan Harrison Professor)이자 성경신학 교수이다. 저서로는 ≪성경신학 The King in His Beauty≫(부흥과개혁사), ≪신약신학New Testament Theology≫(부흥과개혁사), ≪바울서신 석의 방법론 Interpreting the Pauline Epistles, Paul≫(CLC), Apostle of God’s Glory in Christ 등이 있다. 칼 트루먼(Carl R. Trueman) *저자 펜실베이니아 그로브시티에 위치한 그로브시티 칼리지(Grove City College)에서 성경과 종교 담당 교수이다. 저서로는 ≪오직 은혜 Grace Alone—Salvation as a Gift of God≫(부흥과개혁사)와 ≪교리와 신앙 The Creedal Imperative≫(지평서원) 등이 있다. FirstThings.com에 정기적으로 글을 게재한다. 스티븐 웨스트홀름(Stephen Westerholm) *저자 온타리오 해밀턴에 자리한 맥매스터 대학교(McMaster University)에서 초기 기독교를 가르치는 명예 교수이다. 저서로는 Reading Sacred Scripture: Voices from the History of Biblical Interpretation(Martin Westerholm 공저), Law and Ethics in Early Judaism and the New Testament, Perspectives Old and New on Paul 등이 있다. 윌리엄 윌리몬(William H. Willimon) *저자 듀크 대학교 신학대학 교수이며, 이곳에서 실천신학(the practice of Christian ministry)을 가르친다. <크리스천 센추리 Christian Century> 책임 편집자이기도 하다. 저서로는 ≪21세기형 목회자 Worship as Pastoral Care; Pastor: The Theology and Practice of Ordained Ministry≫(한국기독교연구소 역간)와 Sinning Like a Christian: A New Look at the Seven Deadly Sins 등이 있다.바울 서신은 신약성경 해석자와 설교자에게 수수께끼 같다. 이책은 바울을 해석하는 주요 관점들을 공정하게 제시하며, 이 관점들이 바울 서신을 설교하는 데, 따라서 회중석의 청중에게 어떻게 영향을 미칠지에 관한 통찰을 제시한다. _ “서론” 여전히, 모든 사람이 죄인이며, 따라서 모든 사람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 필요하다는 것이 바울이 1:18-3:20의 논증을 토대로 도달하는 궁극적 결론이다. 바울은 이 핵심을 이미 1:18-32에서 제시했는데, 여기서는 인류의 “모든 경건하지 않음과 불의”를 고발했다. 그리고 이 핵심이 3:10-18에서 성경 말씀들을 인용하면서 확언된다.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모든 사람이 예수 그리스도 안에 계시된 “하나님의 의”가 필요하다. 이것이 결국 바울이 1:18-3:20에서 제시하는 핵심이다. 그러나 우리의 로마서 이해는 바울의 논증 전체를 고려할 때 한층 깊어진다. “[이런 점에서 유대인과 이방인 사이에] 차별이 없느니라.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기 때문이다”(3:22-23). 현대 학자들이 강조하는 바 이 문맥은 바울에게 중요하다. 그러나 로마서를 읽는 모든 독자에게 늘 분명하듯이, 바울이 모든 사람이 죄인이라고 주장하는 것은 분명하다. _ “로마서와 ‘루터교가 보는’ 바울” 새 관점 학파는 전반적으로 이러한 반론과 새로운 이해에 동의한다. 새 관점의 의견이 일치하지 않는 부분은 새로운 이해를 기초로 하는 바울 신학의 재구성(reformulation)이다. 샌더스는 새 관점에 참여했는가, 아니면 새 관점을 준비했는가? 내가 알기로, 샌더스는 자신의 연구를 가리켜 ‘새 관점’이란 표현을 전혀 사용하지 않았다. 제임스 던뿐 아니라 N. T. 라이트마저도 바울에 관한 샌더스의 최근 저서에서 거의 등장하지 않는다. 나는 샌더스를 ‘다리를 놓은 인물’로 보겠다. _ “로마서와 새 관점”
삼호 음악종합장 4단
삼호뮤직(삼호출판사) / 삼호뮤직 편집부 (엮은이) / 2003.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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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호뮤직(삼호출판사)
소설,일반
삼호뮤직 편집부 (엮은이)
아이들이 악보를 그릴 수 있도록 구성한 오선지 노트이다.
초보자를 위한 사군자 그리기 : 국화 편
서예문인화 / 이기종 (지은이) / 2019.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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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문인화
소설,일반
이기종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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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풀어 쓴 마의 관상법
문원북 / 이남희 (지은이), 마의선사 (원작) / 2020.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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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원북
소설,일반
이남희 (지은이), 마의선사 (원작)
중국 송나라 초에 만들어진 마의상법을 1,000컷이 넘는 삽화와 함께 해설을 첨가하여, 관상 입문자면 누구나 기초 없이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편집되어 있다. 특히 얼굴 관상의 기본인 4학당, 8학당, 12궁, 5악, 4독, 마의선사 석실이부, 달마조사상결비젼에 삽화를 추가하여 글로 관상을 배웠든 분들께 좋은 학습자료가 될 것이다. 머리말 1장 얼굴의 주요 명칭과 위치 1. 마의관상이란 2. 관인팔법(觀人八法 8가지 유형으로 사람을 보는 방법) 3. 오관 1) 귀 2) 눈썹 3) 눈 4) 코 5) 입 4. 오악(五악) 5. 사독(四瀆) 6. 오성(五星) 육요(六曜) 육부(六府) 7. 십이궁 1) 명궁(命宮) 2) 부모궁(父母宮) 3) 형제궁(兄弟宮) 4) 부부궁(夫婦宮, 처첩궁) 5) 자녀궁(子女宮) 6) 재백궁(財帛宮) 7) 관록궁(官祿宮) 8) 전택궁(田宅宮) 9) 천이궁(遷移宮) 10) 질액궁(疾厄宮) 11) 복덕궁(福德宮) 12) 노복궁(奴僕宮 8. 사학당(四學當) 9. 팔학당 (八學堂) 10. 팔대(八大) 11. 팔소(八小) 12. 육천상(六賤像) 13. 육악(六惡) 14. 십대공망(十大空亡 ) 15. 십살(十殺) 16. 십대천라 (十大天羅) 17. 오장(五長), 오단(五短), 오노(五勞) 2장 마의선생 석실신이부 1. 석실신이부(石室神異賦) 2. 상형 기색부(氣色賦) 1) 총론 2) 길기吉氣 ① 상정 길기(上停吉氣) ② 중정 길기(中停吉氣) ③ 하정 길기(下停吉氣) 3) 흉기 凶器 ① 상정흉기(上停 凶器) ② 중하이정흉기(中下二停凶氣) 3장 금쇄부(金鎖賦) 4장 은시가(銀匙歌) 5장 달마조사 상결비전(達磨祖師 相決秘傳) 1. 상의 오법 ① 제 1법 : 일곱 가지의 눈 ② 제 2법 : 신의 주인은 눈에 있고, 눈에는 일곱 가지 상이 있다. ③ 제 3법 : 신체 분할 ④ 제 4법 : 얼굴을 10분으로 나누어 본다 ⑤ 제 5법 : 사람을 사귈 때 우선 보아야 한다. 2. 달마상법 총결(達磨相法 總結) ① 제 1결 ② 제 2결 ③ 제 3결 ④ 제 4결 전론여자상 全論 女子相 ⑤ 제 5결 3. 기색(氣色) ① 12궁의 기색 1) 명궁(命宮) 2) 부모궁(父母宮) 3) 형제궁(兄弟宮) 4) 부부궁(夫婦宮, 처첩궁) 5) 자녀궁(子女宮) 6) 재백궁(財帛宮) 7) 관록궁(官祿宮) 8) 전택궁(田宅宮) 9) 천이궁(遷移宮) 10) 질액궁(疾厄宮) 11) 복덕궁(福德宮) 12) 노복궁(奴僕宮) 6장 흉터, 주금, 점 1. 흉터 2. 주름 3. 점 7장 얼굴에 나타나지 있지 않은 운명은 손금에 숨겨져 있다. 1. 손에 나타난 성격과 운명 2. 손금에 나타난 선과 무늬의 의미 3. 생명선 4. 감정선 5. 금성대(특수선0 6. 두뇌선 7. 태양선 8. 운명선 9. 결혼선 8장 아카샤 레코드의 비밀 1. 온 세상을 편재하고 있는 기氣 2. 기를 이용해 운명도 알 수 있다. 3. 독특한 상담 법 4. 예정된 운명 5. 운명을 읽어 수 있다 6. 아캬샤 레코드 7. 궁합 8. 쌍둥이의 운명 후기 귀 잘생긴 거지는 있어도 코 못생긴 거지 없다고 했다. 겉 모습으로 사람을 평가할 때, 관상만 봐도 그 사람의 사주를 미루어 짐작할 수 있다. 관상이란, 얼굴만 아니라 목소리, 거름걸이, 식사하는 모습 등을 복합적인 것을 말하는데, 사회생활을 하며 많은 사람을 만나게 된다. 그 인연 속에 정말 필요한 사람이 누구인지, 멀리해야 할 사람이 누구인지 구분하기에 연륜이 너무나 짧다. 그러나 이 책을 통해 관상 만으로 명쾌하게 답을 알려 주고 있다.
골프의 기쁨
끌리는책 / 강찬욱 (지은이) / 2021.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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끌리는책
취미,실용
강찬욱 (지은이)
골프와 함께 살아가는 이야기. 골프를 통해 사람을 읽는 법, 자신을 파악하는 법, 관계를 잘 유지하는 법, 어려운 상황을 헤쳐나가는 법에 대해 이야기한다. 골프가 운동으로서, 사람과 관계를 맺는 장으로서, 비즈니스의 현장으로서 어떤 역할을 하며, 거기서 우리가 취해야 할 자세에 대해 말한다. 더불어 골프를 잘 치는 법, 즐기면서 이기는 법에 대해서도 다룬다.프롤로그_나쁜 골프를 사랑합니다 1장 골프 하길 참 잘했다 골프라는 소풍 자기 신기록 바운스백(Bounce Back) 우리 골프로 친해졌어요 세상에 이런, 골프가… 긍정적 중독 골프도 직관이다 60대가 30대를 이길 수 있는 유일한 스포츠 미안해, 공! 2장 매너가 골프를 만든다 나의 시간은 남의 시간이기도 하다 칭찬은 골퍼를 춤추게 한다 보이지 않아도 보인다 필드는 면접장 엄격함과 관대함의 경계 나랑 다시 치고 싶어요? 3장 골프를 쳐보면 사람이 보인다 인간성도 핸디처럼 내가 이런 사람이었구나 점수는 싱글, 인간성은 백돌이 이런 동반자라면 동업도 하겠다 바로 지금, 네가 보여 나를 믿지 마세요 캐디에게 하는 행동을 보아 하니 우리는 지금 몇 번 홀에 살고 있습니까? 4장 골프라는… 골프는 비즈니스다_골프라는 비즈니스 접대골프의 기술_골프라는 접대 아버지는 골프를 남겼다_골프라는 유산 가족끼리 왜 이래?_골프라는 가족 우정에 금 가는 골프_골프라는 우정 연애에도 나이스 어프로치가 필요하다_골프라는 연애 5장 이런저런 법, 법, 법… 내기에서 지지 않는 법_이런 사람과 내기하지 마세요 같은 스코어라도 잘 쳐 보이는 법 전반과 후반 스코어 차이를 줄이는 법 캐디에게 사랑받는 법 숏게임에 재미를 붙이는 법 구찌를 피하는 법 멘탈이 탈탈 안 털리는 법 내 핸디캡 파악하는 법 골프클럽 구성하는 법 6장 말로 하는 스윙팁 Lesson 1 좋은 그립을 가진 나쁜 골퍼는 없다 Lesson 2 어드레스만 보면 압니다 Lesson 3 에이밍, 똑바로 서야 똑바로 친다 Lesson 4 현실은 내 몸에, 아마추어의 현실적인 스윙 Lesson 5 시작이 반이다, 테이크 어웨이 Lesson 6 유연해져라, 오른손 손목 Lesson 7 팔은 몸에 붙어 있다 Lesson 8 드라이버, 정타가 장타다 Lesson 9 퍼팅은 돈이다, 우리는 돈 버는 노력을 안 한다 Lesson 10 숏생크 탈출 Lesson 11 힘이 있어야 힘을 뺀다 Lesson 12 파워가 아니다, 스피드다 Lesson 13 볼 좀 그만 보세요! Lesson 14 다운스윙은 '다운'이다 Lesson 15 피칭도 웨지다 Lesson 16 우향우! 좌향좌! Lesson 17 드로우와 페이드 부록 초보 골퍼를 위하여 1. 비기너가 골프 장비를 갖추는 법 2. 골프백, 지금 차 트렁크에 두고 있지 않나요? 3. 레슨, 경제적이고 효과적으로 받는 법 4. 혼자서도 잘할 수 있는 연습 방법이 있나요? 5. 필드에서 매니지먼트로 5타 줄이는 팁 6. 깨백! 90깨기! 80깨기!골프를 안 했다면 절대 알 수 없는 기쁨! 함께 걷는 친구에게 꼭 선물하고 싶은 책! 골프 잘 치는 법, 잘 즐기고 이기는 법! 골프와 함께 살아가는 이야기 골프가 대중 스포츠로 자리 잡은 지는 꽤 오래됐다. 이제는 다른 운동과 마찬가지로 골프를 하는 사람과 하지 않은 사람으로 나뉠 뿐이다. 실내외 골프 연습장과 스크린골프장, 필드에는 골프를 즐기려는 사람들이 넘쳐난다. 골프를 좋아하던 아버지 덕분에 30대에 골프를 시작한 저자는 '나쁜 골프'라는 골프 전문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이 책은 저자가 연습장과 필드에서 느낀 이야기를 골프를 좋아하는 사람들과 함께 나누고 싶어 쓰기 시작했다. 흔히 운동을 하면서 인생을 배운다고 한다. 사람과의 관계를 배우고, 자신을 돌아보고, 살아가는 지혜를 얻게 된다고 한다. 저자는 골프를 통해 사람을 읽는 법, 자신을 파악하는 법, 관계를 잘 유지하는 법, 어려운 상황을 헤쳐나가는 법에 대해 이야기한다. 골프가 운동으로서, 사람과 관계를 맺는 장으로서, 비즈니스의 현장으로서 어떤 역할을 하며, 거기서 우리가 취해야 할 자세에 대해 말한다. 더불어 골프를 잘 치는 법, 즐기면서 이기는 법에 대해서도 다룬다. 골프는 기쁨이다! 저자는 라운드 전날 설레서 잠을 설치면 '아, 내가 아직 골프를 사랑하고 있구나' 하고 생각한다고 한다. 어린 시절 소풍처럼 일상에서 탈출할 수 있고, 사계절이 뚜렷한 우리나라에서 자연과 온전히 함께할 수 있으며, 자신도 몰랐던 자신의 모습을 새롭게 발견하고. 좋은 사람을 만날 수 있으며, 무언가에 몰입할 수 있고, 네다섯 시간 함께 운동을 하면서 사람의 본모습을 파악할 수 있고, 60대가 되어도 30대를 이길 수 있는 운동이라는 점 등을 골프의 매력으로 꼽고 있다. 골프는 스코어가 적어야 이기는 운동이다. 하지만 스코어가 전부는 아니다. 매너와 에티켓을 갖추지 않으면 동반자를 불편하게 한다. 남들이 보지 않아도 스스로 지켜야 할 룰이 있고, 말 한 마디와 행동 하나에도 그 사람의 내면이 보이는 것이 골프다. 단순히 이기기 위해서만 골프 클럽을 잡는다면 골프라는 스포츠를 즐기기 어렵고 골프가 우리에게 주는 기쁨을 누리기 어렵게 된다. 골프를 잘 칠 수 있는 스킬을 가르쳐주는 책은 많다. 이 책은 스킬을 알려주는 데 초점을 두고 있지 않다. 아마추어로서 주말골퍼로서 골프가 가진 매력을 온전히 즐기기 위한 마음자세에 더 많은 지면을 할애한다. 골프를 치기 전, 치는 동안, 치고 난 후 우리가 골프를 통해 얻게 되는 삶의 자세와 소중한 교훈을 나눈다. 잘 치고 싶다! 이기고 싶다! 저자는 티칭프로 자격을 가지고 있지만 프로 선수는 아니다. 흔히 말하는 아마추어 골퍼다. 비즈니스로 골프를 칠 때도 있지만, 대부분은 좋은 사람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즐긴다. 사람마다 골프를 시작한 이유는 다르지만 좀처럼 스코어가 좋아지지 않고 작은 내기에서 지기라도 하면 마음이 상하는 것이 골프다. 그 마음을 알기에, 저자는 아마추어 골퍼라면 누구나 알고 싶은 전반과 후반 홀의 스코어 차이를 줄이는 방법과 내기에서 승률을 높이는 법, 멘탈을 유지하고 클럽을 효과적으로 구성하는 방법 등을 친절하게 소개하고 있다. 이에 더해 그립부터 어드레스, 쌩크 극복과 숏게임 비결 등 연습장과 필드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기본에 충실한 저자의 17가지 레슨을 배울 수 있다. 초보 골퍼를 위해서는 골프 장비 구입과 관리, 연습 방법과 필드에서 플레이하는 요령 등도 소개하고 있다. 골프를 인생에 비유하는 사람이 많다. 골프 속에 관계가 있고, 비즈니스가 있고, 승부가 있고, 때로는 치유와 힐링이 있기 때문이다. 저자는 고백한다. "저는 골프를 사랑합니다. 그래서 골프를 사랑하는 사람의 마음을 잘 압니다. 분명 내 마음과 같을 테니까요"라고. 골프가 우리를 힘들게 할 때, 위로와 위안이 되는 글을 쓰고 싶었습니다. 골프를 우습게 대하거나 방심할 때, 다시 몸과 마음을 가다듬는 채찍의 글을 쓰고 싶었습니다. 골프를 이기려고만 하면 즐기는 법을 모르고 지나갑니다. 골프를 즐기려고만 하면, 이기는 기쁨을 모릅니다. 어쩌면 골프란, ‘떠나는 것'인지도 모릅니다. 바쁘고 지루한 나의 일터로부터 푸른 자연으로 떠나는 것. 반복되는 일상으로부터 새로운 시간을 향해 떠나는 것. 골프장에만 가면 승부욕이 넘치는 또 다른 나에게 떠나는 것 말입니다.
헤르만 헤세 아트 포스터북 (A3)
더갤러리 / 헤르만 헤세 (지은이) / 2021.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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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르만 헤세 (지은이)
인생의 열매들
비전과리더십 / 김형석, 김태길, 안병욱 (지은이) / 2019.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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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김형석, 김태길, 안병욱 (지은이)
저자들은 철학가이면서 수필가로서도 명망이 높다. 이분들이 수필을 즐겨 쓴 이유 또한 사랑이다. 이 분들의 글을 읽으면 순결하고 따뜻한 바람이 마음으로 불어와 나를 고결하게 씻고, 품격 있는 사랑을 할 수 있는 힘을 준다. 사랑, 감사, 자유, 인격, 진리 등 16가지 주제를 뽑아, 각 주제당 세 분의 글을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의 연주처럼 엮은 책이다. 독자들은 똑 같은 주제로 세 분의 각기 다른 이야기를 읽으며, 색다르지만 아름답게 어우러지는 사색의 세계로 안내 받을 것이다. 아울러 세 분이 마지막으로 함께한 국회 신춘 좌담에서 나눈 이야기도 부록으로 실었다.1부 마음의 열매들 사랑------- 참다운 사랑의 뜻 나에 대한 사랑 사랑의 위대함 행복------- 좋은 인격이 최고의 행복 서리 맞은 화단 열의를 가지고 미쳐라 신앙------- 예수 앞에서 나의 존재를 깨달을 때 기도 깨닫는 종교와 믿는 종교 감사------- 감사할 줄 아는 마음 뒷이야기 감격과 감사 2부 삶의 열매들 성실------- 공부하는 윗사람 두 종류의 의사 성실은 자기완성의 원리 성공------- 성공자와 실패자의 차이 어떤 축하 실패의 쓴 잔을 마신 젊은이들에게 한계------- 인간의 한계와 거듭남의 변화 삼등석(三等席) 인생의 십자가를 견뎌내는 힘 생명------- 자살에 이르는 병 영결식 구경 생명은 일명, 천명, 사명이다 3부 지혜의 열매들 애국------- 스코필드 박사를 생각하며 나라 사랑의 허실 조국을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 유산------- 참다운 유산 3.1운동 60돌에 무엇을 남기고 떠날 것인가 시간------- 시간, 때, 영원한 것 앞만 보고 달리는 가운데 때를 알고 올바로 행동하는 지혜 말----------- 말이 고향이다 말의 모자람을 느낄 때 진실의 언어가 사람을 움직인다 4부 진리의 열매들 자유------- 사랑이 뒷받침된 자유와 평등 비판의 자유와 그 책임 자유에 관한 세 가지 교훈 철학------- 나의 길은 잘못되지 않았다 왜 철학을 공부하는가 철학은 삶의 지혜이자 죽음의 연습 인격------- 늦기 전에 깨달아야 한다 자기를 나타내고자 하는 마음 갈고닦아야 비로소 빛나는 인격 진리------- 잘사는 것과 값있게 사는 것 멋없는 세상, 멋있는 사람 참된 도리와 올바른 이치 [부록] 철학삼총사의 국회 신춘 좌담: 국민의식, 일대 개혁이 필요하다 철학 삼총사 300년 인생의 정신 유산 "이 마음, 이 가르침대로 살고 싶습니다." 김형석, 김태길, 안병욱 교수는 같은 해에 태어났고, 관포지교이며, 동일한 분야의 학문을 전공했는가 하면 우열을 가릴 수 없을 정도로 같은 영역에서 50년 동안 활동했다. 김태길, 안병욱 교수가 살아있다면, 세 분 모두 올해로 100세가 된다. 하지만 김태길 교수는 90세에, 안병욱 교수는 94세에 먼저 가고, 이제 김형석 교수만 남아 전국을 다니며 강연과 집필에 전념하고 있다. 김형석 교수가 강연을 갈 때 종종 듣는 말이 있는데, "정신적으로 빈곤했던 시절, 세 분은 저희에게 큰 선물이었습니다."라는 말이다. 그렇다. 이 세 분은 철학을 학문 안에 가두지 않고, 철학에서 깨달은 바를 보통사람들과 함께 나누며, 인격을 지키는 것이 왜 소중한 것인지, 이웃 사랑이 과연 무엇인지, 나라를 걱정하며 지켜 나가는 마음이 얼마가 귀한 것인지 등을 행동으로 보이며 가르쳐 왔다. 한국전쟁을 겪고 나라 전체가 육체의 먹을 것뿐 아니라, 정신적으로도 빈곤에 허덕이던 시절, 세 분의 존재는 갈 길을 몰라 방황하는 이들에게 생수요, 등불이 되어 주었다. 세 분은 철학가이면서 수필가로서도 명망이 높다. 이분들이 수필을 즐겨 쓴 이유 또한 사랑이다. 이 분들의 글을 읽으면 순결하고 따뜻한 바람이 마음으로 불어와 나를 고결하게 씻고, 품격 있는 사랑을 할 수 있는 힘을 준다. 이 책은 사랑, 감사, 자유, 인격, 진리 등 16가지 주제를 뽑아, 각 주제당 세 분의 글을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의 연주처럼 엮었다. 독자들은 똑 같은 주제로 세 분의 각기 다른 이야기를 읽으며, 색다르지만 아름답게 어우러지는 사색의 세계로 안내 받을 것이다. 아울러 세 분이 마지막으로 함께한 국회 신춘 좌담에서 나눈 이야기도 부록으로 실었다. 이 가을, 책으로 보는 세 분의 철학 콘서트에 여러분을 초대한다.<사랑>김형석 - 만일 자신보다 더 귀한 무엇을 알게 된다면 자연히 그것을 사랑하게 되며 사랑하는 대상을 위해 내 온갖 것을 바치게 된다. 그것이 삶의 정상적인 모습이다. 그렇게 보면 사랑은 어떤 특별한 것이 아니다. 사랑은 극히 정상적인 삶의 본질이라고 보아야 한다. 만일 우리가 참되고 값진 인생을 원한다면 말이다. 또 그렇게 사는 사람이 인생을 행복하게 이끌어가며 값지게 채워간다는 말은 조금도 잘못된 것이 아니다. 오히려 사랑을 모르거나 실천하지 않는 사람이 불행과 모순을 만들고 있을 뿐이다. 그러므로 사랑은 만인의 것이며 참된 사랑은 우리 모두가 선택하고 실천해야 할 인생의 도리다. 우리가 체험하고 있는 사랑의 모든 영역에서 그 뜻을 채워가야 할 것이다. 김태길 - 나에 대한 올바른 사랑의 길의 첫째 원칙은 “내 생애 전체를 원대한 안목으로 꾸준히 성실하게 가꾸어라”이다. 오늘의 나만을 들여다보지 말고 내 생애 전체를 염두에 두되, 나의 생애가 하나의 아름답고 멋있는 작품이 되도록 슬기롭게 노력하라는 뜻이다. <중략> 요즈음 우리나라의 현실은 여러 측면에서 매우 어지럽고 불안하다. 하나밖에 없는 우리 조국 대한민국을 지키고 키우기 위하여 대동단결해야 할 사람들이 여러 갈래로 나뉘어 치고 받으며 싸우고 있다. 그렇게 싸우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하나의 공통점이 있다. 모두가 각각 자기(自己)를 사랑하고 있다는 점이다. 여러 갈래로 분열되어 싸우고 있는 사람들이, 그리고 각각 자기를 위하여 나름대로 열심히 살고 있는 그 사람들이, 만약에 애기(愛己)의 길에도 옳은 길과 그른 길이 있음을 알고 그 옳은 길로 진로를 바꾼다면, 우리의 내일은 크게 달라질 것이다. 안병욱 - 사랑은 책임지는 것이다. 부모는 자식에 대해 책임을 지고, 선생은 학생에 대해 책임을 느낀다. 부르면 대답하는 것이 사랑이다. 부르는데 못들은 척하는 것은 사랑이 아니다. 책임은 영어로 ‘responsibility’라고 한다. 이것은 대답한다는 뜻의 ‘respond’에서 유래했다. 책임을 진다는 것은 상대방이 부를 때 응답하는 것이다. 도와달라고 부를 때 사랑하는 사람은 응답하고, 사랑하지 않는 사람은 응답하지 않는다. 책임은 응답하는 것이요, 응답하는 것은 사랑하는 것이다. 사랑의 정도와 책임의 정도는 서로 비례한다. 많이 사랑하는 사람은 책임감을 강하게 느끼고, 적게 사랑하는 사람은 책임감을 덜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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