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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의 문 2
재인 / 히가시노 게이고 (지은이), 이혁재 (옮긴이) / 2018.08.31
18,800원 ⟶ 16,920원(10% off)

재인소설,일반히가시노 게이고 (지은이), 이혁재 (옮긴이)
히가시노 게이고 장편소설. 어린 시절부터 친구에게 철저히 인생을 농락당해 온 한 남자의 처절한 자기고백이다. 또한 서서히 침몰해가는 주인공이 불타는 복수심과 살인 충동을 증폭시키는 심리적 과정을 주인공 일인칭 시점의 섬세한 필치로 묘사한 문제작이다. 인간 내면의 어두운 심연, 부조리한 사회의 단면을 날카롭게 묘사해 온 작가 특유의 솜씨가 유감없이 발휘되어 있다는 점에서는 부도덕한 사회를 살아가는 인간 군상의 갖가지 모습과 심리를 파헤친 사회심리 소설에 가깝다고도 할 수 있다. 유복한 치과 의사의 아들로 태어난 다지마 가즈유키와 가난한 두부 가게 아들 구라모치 오사무. 소꿉친구인 두 소년은 가정 형편만큼이나 성격도 대조적이다. 어려움 없이 자란 다지마는 우유부단하고 내성적인 반면 구라모치는 삐딱하지만 세상 물정에 밝고 말재주도 뛰어나다. 다지마는 초등학교 5학년 때 같은 반 친구로 구라모치를 만난 이후 점차 걷잡을 수 없는 불행과 어둠의 나락에 빠져든다. 그리고 그때마다 주변에 구라모치의 불길한 그림자가 어른거리는 것을 느낀다. 번번이 구라모치에게 이용당하면서 피폐해질 대로 피폐해진 다지마는 마음속으로 구라모치에 대한 증오와 살의를 키워 가지만 결행에 이르지 못 한 채 끔찍한 악연이 계속 이어진다. 어느 날, 고뇌하는 다지마 앞에 수수께끼의 한 인물이 나타나고, 그는 다지마와 구라모치의 악연에 관한 놀라운 비밀을 털어놓는다. "그놈을 죽이고 싶다. 그놈 때문에 내 인생은 완전히 망가졌다. 하지만 죽일 수 없다. 살인자가 되기에 내게 부족한 것은 도대체 무엇인가. 살의라는 도화선에 불을 붙이려면 대체 무엇이 필요한가."목차 없는 상품입니다.“그놈을 죽이고 싶다” 악의 화신인 한 남자, 그리고 일생을 그에게 농락당하는 또 한 남자. 두 남자의 끈질긴 악연이 빚어내는 ‘증오’와 ‘살의’에 관한 일대 서사시 유복한 치과 의사의 아들로 태어난 다지마 가즈유키와 가난한 두부 가게 아들 구라모치 오사무. 소꿉친구인 두 소년은 가정 형편만큼이나 성격도 대조적이다. 어려움 없이 자란 다지마는 우유부단하고 내성적인 반면 구라모치는 삐딱하지만 세상 물정에 밝고 말재주도 뛰어나다. 다지마는 초등학교 5학년 때 같은 반 친구로 구라모치를 만난 이후 점차 걷잡을 수 없는 불행과 어둠의 나락에 빠져든다. 그리고 그때마다 주변에 구라모치의 불길한 그림자가 어른거리는 것을 느낀다. 번번이 구라모치에게 이용당하면서 피폐해질 대로 피폐해진 다지마는 마음속으로 구라모치에 대한 증오와 살의(殺意)를 키워 가지만 결행에 이르지 못 한 채 끔찍한 악연(惡緣)이 계속 이어진다. 어느 날, 고뇌하는 다지마 앞에 수수께끼의 한 인물이 나타나고, 그는 다지마와 구라모치의 악연에 관한 놀라운 비밀을 털어놓는다. “그놈을 죽이고 싶다. 그놈 때문에 내 인생은 완전히 망가졌다. 하지만 죽일 수 없다. 살인자가 되기에 내게 부족한 것은 도대체 무엇인가. 살의라는 도화선에 불을 붙이려면 대체 무엇이 필요한가.” 히가시노 게이고의 장편 『살인의 문』(전 2권)은 어린 시절부터 친구에게 철저히 인생을 농락당해 온 한 남자의 처절한 자기고백이다. 또한 서서히 침몰해가는 주인공이 불타는 복수심과 살인 충동을 증폭시키는 심리적 과정을 주인공 일인칭 시점의 섬세한 필치로 묘사한 문제작이다. 인간 내면의 어두운 심연, 부조리한 사회의 단면을 날카롭게 묘사해 온 작가 특유의 솜씨가 유감없이 발휘되어 있다는 점에서는 부도덕한 사회를 살아가는 인간 군상의 갖가지 모습과 심리를 파헤친 사회심리 소설에 가깝다고도 할 수 있다. 소설은 주인공 할머니의 죽음으로 시작된다. 다지마 집안은 할머니의 죽음과 함께 급속한 몰락의 길을 걷는다. 다지마 엄마가 자신의 시어머니를 독살했다는 흉흉한 소문이 동네에 나돌고, 이로 인해 부모와 친척, 동네 사람들 간에 의심과 불신이 번져간다. 다지마 역시 학교에서 ‘살인자의 아들’이라는 낙인이 찍혀 따돌림의 대상이 되고, 아버지의 병원은 환자들의 발길이 끊긴다. 결국 다지마의 부모는 이혼에 이르고, 낙담한 아버지는 술집 여자에게 빠져 가산마저 탕진한 채 폐인이 된다. 외톨이가 된 다지마의 유일한 위안은 초등학교 동창인 구라모치. 가난한 집안의 아들인 구라모치는 다지마와는 달리 영악하고 말솜씨가 좋은 데다 여학생들이 좋아할 만한 매력도 갖춘, 말하자면 사기꾼과 ‘나쁜 남자’ 이미지가 혼합된 캐릭터. 어려움에 처한 다지마는 구라모치가 보여주는, 부도덕하지만 흥미로운 세계에 빠져들고, 결국 그와 떼려야 뗄 수 없는 악연의 고리로 엮이게 된다. 구라모치가 다지마를 처음으로 유인한 악의 소굴은 야바위에 가까운 사기도박의 세계. 구라모치에 이끌려 찾아간 도박판에서 가즈유키는 가진 돈을 몽땅 털리고, 그 후로도 돈이 생기는 대로 계속 도박판을 찾게 된다. 한참 후에야 다지마는 구라모치가 도박집 주인과 짜고 자신의 돈을 갈취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처음으로 ‘그를 죽이고 싶다’는 살의를 품게 된다. 하지만 그것은 시작에 불과했다. 고등학교 시절 아르바이트에서 만난 첫사랑을 가로채 자살에 이르게 한 것도, 다지마를 다단계 판매 조직에 끌어들여 잘 다니던 첫 직장에서 잘리도록 만든 것도 구라모치였다. 오갈 데가 없어진 다지마는 이후 구라모치에게 더욱 의존하게 되고 다지마의 사기 행각은 더욱 대담해져 간다. “돈을 번다는 것은 그런 거야. 누군가에서 돈을 합법적으로 빼앗는 거지. 합법적이기만 하면 더럽고 깨끗하고가 없어.” 연금 생활자 노인들을 노린 금 판매 사기, 주식 투자 컨설팅 사기 등 소설에 등장하는 다양한 범죄 수법은 1980년대 거품 경제 시기의 일본에서 실제 일어났던 사건들로, 소설에 사실감을 더해 주는 동시에 히가시노 게이고 소설 특유의 비정하고 베일에 싸인 암흑세계 묘사가 잘 드러나는 대목이기도 하다. 번번히 구라모치에게 농락당하고, 그때마다 그를 죽이고 싶은 욕망에 휩싸이는 다지마. 하지만 또 다시 그의 현란한 화술에 속아 넘어가고, 구라모치의 배신과 악행은 점점 도를 넘어 극한을 치닫는다. 급기야 다지마는 구라모치의 치밀한 연출에 속아 사기 결혼까지 하게 된다. 결혼에서 이혼에 이르는 전 과정이 그를 파멸시키기 위한 구라모치의 사전 계획에 의한 것임이 밝혀지면서 다지마는 마침내 살인을 실행에 옮기기로 결심한다. 하지만 우유부단한 다지마는 결국 구라모치를 죽일 수 있는 마지막 기회마저 놓칠 위기에 처한다. ‘나는 왜 그를 죽이지 못하는가,’ 고뇌하는 다지마 앞에 수수께끼의 한 인물이 나타나고, 소설은 여기서 대반전이 일어난다. 그 남자는 어린 시절 다지마가 사기도박으로 돈을 잃었을 때 구라모치와 공모했던 사기꾼으로, 그동안 불가사의하기만 했던 다지마의 인생 행로를 설명해 줄 비밀을 쥔 인물이었던 것이다. 이제 이야기는 다지마의의 어린 시절로 돌아가고, 할머니의 죽음과 어머니의 독살 소문으로 시작된 집안의 몰락, 그 이후의 잇따른 불행, 이 모든 것이 퍼즐처럼 맞춰진다. 소설은 외견상 다지마를 일방적인 피해자로, 구라모치를 악의 화신으로 설정하고 있지만, “함께 있으면 끊임없이 신선한 경험을 할 수 있기 때문에”, 또는 “악행을 보면서도 손 놓고 있기 때문에” 다지마는 구라모치에게 번번이 속고 계속해서 같은 잘못을 반복한다. 독자들은 소설을 읽어 가면서 구라모치가 나타날 때마다 불길한 생각을 떠올리고, 그 나쁜 예감은 어김없이 적중해 참혹한 결과로 귀결된다. “가즈유키, 제발 정신 차려”라고 응원하지만, ‘인간다운’ 주인공에게 매번 배신당하면서 숨이 막히는 듯한 답답함을 느끼게 된다. 그럼에도 독자들이 좀처럼 책을 놓을 수 없는 이유는『살인의 문』이 ‘사회파 작가’라는 명성에 걸맞게 부조리한 사회 속에 놓인 갖가지 인간 군상의 심리와 프로세스를 소름 끼치도록 리얼하고 섬세한 필치로 그려 내는 히가시노 게이고의 필력을 유감없이 드러냄과 동시에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미스터리적인 요소가 독자를 한없이 소설 속의 세계로 끌어들이기 때문일 것이다. ★★★★★ 궁극의 패러디. ‘죽여 버리고 싶다’는 인간의 심리를 어떻게 이렇게 리얼하게 묘사할 수 있을까! ★★★★★ 가슴을 한 손으로 누르고 가끔 심호흡을 하면서 읽어야 했다. ★★★★★ ‘남의 불행은 재미있다’라는 인간의 본능을 자극하기 때문일까, 한없이 빠져든다. ★★★★★ 냉소적인 블랙 코미디. 나는 이 어둠이 좋다. 히가시노 게이고의 진면목을 보여 준다. ★★★★★ 역시 히가시노 게이고의 필력은 현대 문학의 최고봉이다. ★★★★★ 멋지게 걸려들었다. 굉장한 것을 읽어 버렸구나, 하는 느낌. ★★★★★ 읽게 만드는 테크닉이 대단하다. 이런 것, 더 써 주시지 않겠습니까? ★★★★★ 최고의 작품. 숨 막히는 전개에 역시 히가시노 게이고라고 생각했다. ― 일본 아마존 독자 서평 중에서죽음을 맨 처음 의식한 건 초등학교 5학년 때다.
담이에게
강한별 / 조영훈 (지은이) / 2022.05.16
14,800원 ⟶ 13,320원(10% off)

강한별소설,일반조영훈 (지은이)
무엇이든 담을 수 있고, 무엇도 함부로 담을 수 없는 ‘담이’에게 보내는 편지다. 저자는 담이라는 존재에 끊임없는 친애를 보낸다. 저자에게 담이는 사랑이자, 글이자, 생이기 때문에. 담이는 어느 날에는 ‘당신’이고, 어느 날에는 ‘그대’이고, 어느 날에는 ‘우리’다. 사계절에 거쳐 꾸준히 사랑을 보내오는 저자의 진심에 어느 순간, 내가 담이임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게 된다. 바쁜 현실에 치여 우리는 때론 계절도 잊고 사랑도 잊고 살아간다. 우리가 잊고 지내는 것을 잊지 않고 챙겨 주는 마음이 있다. 이 책은 그런 마음을 담은 것이다. 얼굴도 모르는 누군가와 편지를 주고받는 것처럼, 이 편지를 읽어 보길 바란다. 당신도 모르는 사이, 당신의 마음에는 위로와 사랑이 그리고 답장이 쌓여갈 것이다.1. 여름 1번째 편지 _ 계절이 바뀌고 낮밤으로 쌀쌀한 바람이 부는데 결국은 네 걱정뿐이다 2번째 편지 _ 내가 굶어도 너 먹는 문장 쌓여감에 인생이 가득 찬다 3번째 편지 _ 하루의 시작부터 마감까지 온통 너이다 4번째 편지 _ 안녕이라는 말이 가장 많은 걸 담겠지 5번째 편지 _ 너는 내가 속아도 좋을 유일한 단어 6번째 편지 _ 너는 어제의 밤, 나는 오늘의 낮 7번째 편지 _ 이러는 와중에 벌써 세 번이 되어 버렸네 8번째 편지 _ 점심에 미안합니다. 사랑은 점심을 모르고 찾아오네요 9번째 편지 _ 나는 언제든 너에게 잡힐 준비가 되어 있어 10번째 편지 _ 너에게는 하루의 기준이 아직은 시간이겠지 11번째 편지 _ 오늘도 문장들은 나를 재울 생각이 없다 12번째 편지 _ 때아닌 고백을 해야겠다 13번째 편지 _ 언제나 변하지 않는 것은 14번째 편지 _ 담, 기꺼이 내 습관이 되어도 좋은 사람 15번째 편지 _ 가야 할 곳을 생각하니 장소가 아니라 사람이 생각나 마음이 우주처럼 아팠다 16번째 편지 _ 또 보자, 옆의 편지에서 17번째 편지 _ 나의 문학이 되어 줘 18번째 편지 _ 평생 곁에서 읽어 달라는 간절한 소망 하나 2. 가을 19번째 편지 _ 우린 아직 미숙하니까 할 수 있을 사랑을 해요 20번째 편지 _ 하늘이 하모니카를 불고 있다 21번째 편지 _ 나는 나의 작가로서의 무능이 좋아 22번째 편지 _ 피할 수 없이 사랑하고 속절없이 좋아하는 23번째 편지 _ 우린 오늘도 서로의 계절이 되기 위한 삶 24번째 편지 _ 삶이라는 단어 속 나는 ㅁ이 되고 너는 ㄹ이 되어 25번째 편지 _ 가을을 한껏 끌어다 시를 써 볼까 26번째 편지 _ 담이에게, 네 글자는 나만의 단어였으면 싶어요 27번째 편지 _ 이런 고민만 가득한 바다야 28번째 편지 _ 우리의 특권이니까 편지하기로 합시다 29번째 편지 _ 그러니 내 모든 글을 가져가도 좋아 30번째 편지 _ 사랑하는 A에게 31번째 편지 _ 보잘것없는 작가가 사랑을 적어 가는 방식 32번째 편지 _ 오늘은 내가 너를 기억할게 33번째 편지 _ 낭만이란 단어가 더 이상 낭만이 아니도록 34번째 편지 _ 짧은 하루에 많은 사랑을 전한다 35번째 편지 _ 너만은 사랑으로 귀결되는 내 가을 36번째 편지 _ 편지를 닫아요, 사랑하는 담 3. 겨울 37번째 편지 _ 몇 개의 마음으로 세상에 겨울이 온다 38번째 편지 _ 나에겐 꼭 네가 내 한 해 같아서 39번째 편지 _ 담이는 고요함, 담이는 글 40번째 편지 _ 한 계절을 마무리하는 것은 언제나 이별처럼 어색합니다 41번째 편지 _ 놓쳐 버린 메리 크리스마스입니다 42번째 편지 _ 겨울이 이 허전함의 이유라면 그날로 겨울에 살도록 할게요 43번째 편지 _ 내년에도 올해만큼 사랑하자는 문장으로 편지의 마무리를 장식해요 44번째 편지 _ 12월 30일 분 45번째 편지 _ 12월 31일 분 46번째 편지 _ 1월 4일 분 47번째 편지 _ 이 말을 남기려고 겨우내 날이 좋았던 걸까 48번째 편지 _ 생은 꼭 나를 지우고 너를 찾다 우리를 발견하는 과정 같아서 49번째 편지 _ 곁에 남아 달라는 호소문입니다 50번째 편지 _ 이런 것도 쌓이면 인연이나 우연이란 이름으로 담이에게 닿을까요 51번째 편지 _ 오늘은 휴대폰이 꺼져도 낭만인 계절 52번째 편지 _ 안전 안내 문자 덕분에 한마디 건넬 수 있는 날 53번째 편지 _ 지금은 너무 불친절한 계절 같아 54번째 편지 _ 눈 오는 일월의 광주 55번째 편지 _ 이 문장 주려고 만든 버릇이에요 56번째 편지 _ 담에 눈이 쌓인다. 마음엔 담과 눈 모두 쌓이고 4. 봄 57번째 편지 _ 너와 나를 둘러싼 마음은 봄이에요 58번째 편지 _ 네 이름 머무르는 게 나의 청춘이라면 59번째 편지 _ 이곳은 널 위한 하나의 화단 60번째 편지 _ 우리 오늘은 서로를 덮어 주는 이불이 되자 61번째 편지 _ 우리를 가까워지게 하는 것은 마음이겠죠 62번째 편지 _ 사랑, 사랑, 사랑, 조금 비틀어 나랑, 사랑 63번째 편지 _ 무얼 적어야 할지 모르겠는 점심에 64번째 편지 _ 사람과 삶, 사랑 어딘가에서 65번째 편지 _ 꽃은 호불호 없이 그저 호 호 66번째 편지 _ 너무 사랑하면 문장도 나오지 않는다 67번째 편지 _ 왼손으로 쓴 글씨엔 진심과 마음이 많이 담기지 68번째 편지 _ 대답은 무음이죠, 마음은 진동인데 69번째 편지 _ 꿈에서 너에게 답장이 두 통이나 왔다 70번째 편지 _ 적다 보면, 오늘은 기어코 세상을 적을 것만 같아서 71번째 편지 _ 꽃은 져도 꽃이지 72번째 편지 _ 사실 너랑 있으면 겨울이어도 좋아 73번째 편지 _ 이 편지가 포옹이 될 수 있다면 74번째 편지 _ 이것은, 점 하나에도 불붙는 청춘의 사랑 75번째 편지 _ 엄마의 표현을 빌려 눈송이처럼 꽃 떨어진 봄이에요“담이에게” 하염없이 주고 싶은 너에게, 한없이 적어도 부족할 이야기 ‘담이에게’는 무엇이든 담을 수 있고, 무엇도 함부로 담을 수 없는 ‘담이’에게 보내는 편지다. 저자는 담이라는 존재에 끊임없는 친애를 보낸다. 저자에게 담이는 사랑이자, 글이자, 생이기 때문에. 담이는 어느 날에는 ‘당신’이고, 어느 날에는 ‘그대’이고, 어느 날에는 ‘우리’다. 사계절에 거쳐 꾸준히 사랑을 보내오는 저자의 진심에 어느 순간, 내가 담이임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게 된다. 이 책은 사랑하는 사람이 보내는 연서이자, 함께 계절을 살아 내는 한 인간이 보내는 응원이다. ‘당신도 누군가에게는 이렇듯 사랑받는 존재임을 잊지 말라고, 기억하라고.’ ‘모두에게 사계절이 주어지듯 당신이 가진 계절을 사랑하라고.’ ‘그리고 그 사랑의 마음을 당신의 담이에게 전해 주라고’ 말이다. 바쁜 현실에 치여 우리는 때론 계절도 잊고 사랑도 잊고 살아간다. 우리가 잊고 지내는 것을 잊지 않고 챙겨 주는 마음이 있다. 이 책은 그런 마음을 담은 것이다. 얼굴도 모르는 누군가와 편지를 주고받는 것처럼, 이 편지를 읽어 보길 바란다. 당신도 모르는 사이, 당신의 마음에는 위로와 사랑이 그리고 답장이 쌓여갈 것이다. 새싹이 피어나듯 마음도 피어나는 여름 여름, 무언가를 시작하기에 좋은 계절. 저자는 담이에게 편지를 쓰기 시작한다. 다정하고 조심스럽게. 그러면서도 터져 나오는 마음을 숨기지 못해 조금은 미숙하게. 사랑을 처음 시작할 때 우리는 세상의 모든 것이 사랑하는 사람으로 보인다. 좋은 노래를 들으면 그 사람에게 들려주고 싶고, 책을 보다가 그 사람이 떠오르고, 꿈에서도 그 사람이 등장한다. 그런 사랑을 시작하기에 여름은 더없이 뜨겁고 가득하다. 이렇게 적어도 네 이름은 계속해서 나오는 어릴 적 습관같이 적히고 있어. 담, 기꺼이 내 습관이 되어도 좋은 사람. 꾸준히 내 문장으로 사랑을 보낼게, 늘 건강하고. -본문 중에서 보고 있어도 그리운 사람처럼 지나기도 전에 그리운 가을 이 책에서는 ‘가을’이라는 말이 유독 많이 나온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 가을은 유독 그리운 계절이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가을은 잠시 우리 곁에 머물면서 많은 것들을 변화시키곤 빠르게 사라진다. 저자는 가을이 짧은 새 남기고 간 모든 것들을 담이에게 전해 주고 싶다. 낙엽, 가을의 공기, 그리움까지. 그러고 나선 당신에게 부탁한다. 가을처럼 흔적만 남기고 사라지지 말기를. 그러니 내 모든 글을 가져가도 좋아. 너를 생각하면 무수히 쏟아지는 글, 확장하면 가을, 확대하면 사랑, 밟고 보면 낙엽 같던 편지들은 얼마든지 언제든지 무료일 테니. -본문 중에서 당신이 있어 춥지만은 않은 겨울 저자에게 겨울은 따듯한 계절임이 분명하다. 아니, 겨울에도 담이가 있어서 춥지만은 않다고 말한다. 하얀 눈이 내리는 계절, 온통 담이가 가득한 세상. 사랑하는 이가 가득한 세상이 추울 리가 없지 않은가. 그런 마음을 편지로 써 읽는 사람마저 포근하게 만들어 준다. 이불 속에서 귤을 까먹듯이 기나긴 겨울에 편지를 한 편, 한 편 읽다 보면 어느새 겨울은 가고 봄이 와 있을 것이다. 날이 좋지 않으면 겨울, 날이 좋으면 담아, 하고 썼던 날들이 있다. 그러다 보니 네가 가득한 계절이었어. 이 말을 남기려고 겨우내 날이 좋았던 걸까? 한 계절을 넘어 다음 계절이 와도 날은 여전히 좋아. 사계에 너 있으면 언제나 좋지, 하는 계절 모를 작가의 삶. -본문 중에서 그리고 봄 저자의 계절은 특이하다. 보통의 ‘봄, 여름, 가을, 겨울’이 아닌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이다. 어쩌면 가장 마지막에 따뜻하고 소중한 것을 주고 싶은 마음 아닐까. 저자는 자신의 진심을 잘 전달하기 위해 단어를 고르고, 문장을 가꾼다. 그렇게 탄생한 글은 마치 꽃처럼 피어난다. 하나의 꽃봉오리가 터지기 위해서는 물을 주고, 햇볕을 쬐고 엄청난 공을 들여야 하는 것처럼. 우리가 받은 편지는 모두 모여 하나의 화단이 된다. 우리는 잘 가꿔진 화단을 사랑의 눈빛으로 바라봐 주기만 하면 된다. 결이 다른 단어들을 너를 위해 배치하고, 정리하고, 또 다듬으면 나는 꼭 너만을 위한 정원사가 된 것 같아. 이 글이 하나의 꽃 같다가 좋은 단어들을 보내 주고 싶은 이 마음이 꽃이라면, 그 자체로 향기롭겠다 생각을 하곤 해. - 본문 중에서 너를 생각하며 적는 글의 서문을 열다가, 서문이라는 단어 사이에 달이 들어와 획을 몇 줄 긋더니 어느덧 서간문이 되어 간다. 너도 달을 보고 있는 새벽일까? 사람은 추억을 먹고 살아간다는 문장을 보았는데 너와의 추억으로 살아가는 게 나라면 나는 얼마나 소식가인지. 아니면 내 위는 얼마나 작아서 그 적은 추억으로도 이렇게 살아가는가 싶다.
18세 이전에 알아둬야 할 생애 첫 돈 공부
쌤앤파커스 / 라이프 포트폴리오 (지은이) / 20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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쌤앤파커스소설,일반라이프 포트폴리오 (지은이)
어릴 때 돈에 대한 개념을 제대로 알지 못하면 아이가 성인이 되어서 재정적 어려움에 부딪히게 되거나 인간관계에서 신용을 잃어버릴 수 있다. 내 아이가 돈에 대해 왜곡된 생각을 갖고 자라게 하지 않으려면 18세 이전에 올바른 금융 습관을 만들어주어야 한다. 이 책은 3세부터 성인이 되기 전까지 연령별로 꼭 가르쳐야 할 금융 지식을 소개해 돈 관리에 소질 없는 부모라도 아이에게 돈의 크기와 개념을 알려주고, 신용과 부채, 투자에 대해 단숨에 깨우치도록 지도 할 수 있다. 젓가락질처럼 평생 가는 내 아이 금융 습관을 지금부터 시작하자.1장 아이를 부자로 만드는 기초 금융 지식 내 아이의 평생을 든든하게 만드는 현명한 금융교육 9 연령별 알아야 할 금융 지식 12 TIP 청소년 체크카드 발급에 관한 완벽 정보 17 현명한 부모는 아이를 스스로 변하게 한다 18 아이를 부자로 키우는 ‘기업가정신’ 23 2장 부자의 밑거름이 되는 아이의 소비 습관 용돈의 액수는 ‘자존감’과 비례하지 않는다 35 일기도 안 쓰는 아이에게 용돈기입장을 쓰라고? 42 장난감을 사달라고 떼쓰는 아이, 어떻게 할까요? 45 마트에 가기 전에 ‘과자 예산’을 짜라 52 3장 부자로 가는 길 ‘금융사관학교’ 저금통부터 시작하는 저축 습관 만들기 61 내 아이 금융교육 10계명 67 아이의 성장과 목적별 저축으로 함께 부자 되자 69 4장 어릴 때부터 시작하는 ‘돈 관리’ 어려서부터 돈 버는 재미를 느끼게 하라 75 아이의 투자 호기심을 자극하라 82 부자교육을 완성시키는 금융 가치관 89 ‘기부’로 배우는 나눔의 가치 95젓가락질처럼 평생 가는 내 아이 금융습관 만들어주기! “학생이 돈 쓸 데가 어디 있어?”, “아빠가 용돈 준 건 엄마한텐 비밀이다. 알았지?”, “돈 걱정 말고 넌 공부나 열심히 해!” 필요할 때만 용돈 주는 부모, 필요보다 용돈을 후하게 주는 부모, 돈에 대해 신경 못 쓰게 하는 부모…, 당신은 어떤 유형의 부모인가? 어릴 때 돈에 대한 개념을 제대로 알지 못하면 아이가 성인이 되어서 재정적 어려움에 부딪히게 되거나 인간관계에서 신용을 잃어버릴 수 있다. 내 아이가 돈에 대해 왜곡된 생각을 갖고 자라게 하지 않으려면 18세 이전에 올바른 금융 습관을 만들어주어야 한다. 《18세 이전에 알야둬야 할 생애 첫 돈 공부》는 3세부터 성인이 되기 전까지 연령별로 꼭 가르쳐야 할 금융 지식을 소개해 돈 관리에 소질 없는 부모라도 아이에게 돈의 크기와 개념을 알려주고, 신용과 부채, 투자에 대해 단숨에 깨우치도록 지도 할 수 있다. 젓가락질처럼 평생 가는 내 아이 금융 습관을 지금부터 시작하자! ※ 온 가족이 함께 보고 나눠 보는 ‘평생 돈 공부’ 시리즈는 생애주기별 금융지식을 제공하는 시리즈로, 전자책으로 먼저 선보인 ‘금융을 알면 돈이 보인다’ 시리즈를 종이책으로 출간한 시리즈다. 미성년 자녀를 위한 《18세 이전에 알아둬야 할 생애 첫 돈 공부》, 사회 초년생을 위한 《돈을 벌기 시작한 사회 초년생을 위한 돈 공부》, 본격적으로 재테크를 시작해야하는 3~40대를 위한 《돈을 모으고 불려야 하는 월급 생활자를 위한 돈 공부》, 백세시대에 인생 2막을 준비하는 이들을 위한 《세컨드 라이프를 위한 창업, 퇴사 준비 돈 공부》가 있다. 각기 다른 컬러를 가진 이 시대의 현대인들에게 꼭 필요한 금융지식, 재테크 노하우를 제공해 삶을 더 잘 사는 방법을 함께 고민한다. ‘세뱃돈’부터 ‘학자금’까지 아이에게 물려줄 것은 ‘돈’이 아니라 ‘돈 센스’ 어느 부모도 내 아이가 불행하고 인색한 부자가 되기를 바라지 않을 것이다. 장차 내 아이가 스스로 벌어들인 돈을 잘 관리하고 소비를 조절해 안정된 삶을 살아가도록 하기 위해서는 어렸을 때부터 금융에 대한 지식과 이해력을 일깨워주고 올바른 경제 습관을 만들어 주는 것이 중요하다. 금융에 관한 조기교육은 한순간에 이루어지지 않는다. 장기간 꾸준히 학습해야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젓가락질하는 법, 세안하는 법, 옷 입는 법을 터득하기 위해 어릴 때부터 무수히 연습하듯이 경제 습관도 3~4세부터 서서히 생활 속에서 길들여야 한다. 18세 이전에 몸에 익힌 경제 습관이 평생의 금융 습관을 좌우한다고 한다. 많은 부모가 스스로 금융지식이 부족하다고 여긴다. 가정을 이루어도 아직 금융에 대한 가치관을 제대로 세우지 못한 경우도 많다. 이 때문에 아이들에게 돈에 대해 언급하거나 가르치는 것을 두려워하는 경우도 부지기수다. 하지만 이 책과 함께면 아이에게 충분히 금융교육을 할 수 있다. 《18세 이전에 알아둬야 할 생애 첫 돈 공부》는 연령별로 꼭 가르쳐야 할 금융지식을 소개한다. 아이들은 투자를 통해 ‘인내’를 배우고, 신용을 통해 ‘신뢰’를 배우고, 기부를 통해 ‘배려’를 배우게 된다. 아이에게 첫 통장을 만들어줄 때 필요한 것, 아이가 재능을 발휘하고 용돈 벌이할 수 있는 공모전 사이트, 청소년 체크카드 발급에 관한 최신 금융 정보를 소개한다. 아이와 참여할 수 있는 벼룩시장이나 금융박물관 정보가 담겨 있어 주말에 아이와 함께 어디로 놀러갈지 더 이상 고민할 필요가 없다. 내 아이의 평생을 든든하게 만드는 현명한 금융교육, 지금부터 시작해보자.
알 수 없는 채로, 여기까지
낮은산 / 레나 (지은이) / 2022.07.07
15,000원 ⟶ 13,500원(10% off)

낮은산소설,일반레나 (지은이)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개인전을 여는 동시에 여러 작가들과 전시를 기획하고 큐레이션하는 사진작가 레나의 첫 책으로, 우연한 마주침이 잊을 수 없는 만남이 된 순간들을 기록한 에세이. 사진 공부를 위해 런던과 뉴욕에 머물 때, 프랑스어를 익히기 위해 파리와 루앙에서 지낼 때, 그리고 세계 각지의 낯선 도시를 여행하면서 마주한 뜻밖의 만남이 위기를 벗어나게 해주고 앞으로 계속 나아갈 용기를 주었던 이야기를 풀어냈다. 책을 읽다 보면, 우리가 딛고 있는 ‘여기’, 알 수 없는 우연이 이끈 현재 ‘나의 자리’를 가만히 돌아보게 된다.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채로도 우리는 여기까지 왔다고, 나 자신을 믿지 못하던 순간조차 멈추지 않고 걸어왔다고, 자신을 조금은 긍정하게 된다. 그럼으로써 미래를 걱정하고 두려워하기보다 지금 마주한 사람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자신 앞에 펼쳐진 풍경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게 될 것이다.프롤로그 1부 반짝임과 흔들림으로 사는 건 그렇게 복잡한 것도 어려운 것도 아니란다 낯선 이에게 행운을 빌어 주던 그들을 위해서 나의 장소, 내 자리를 찾아서 우리가 우연히 스친 곳은 괴물의 그림자를 드리우고 어두운 터널을 지날 때 이 세계에서 여자라는 이방인으로 히말라야에서 너를 보낸다 그런 장면들을 더 많이 갖고 싶어서 내 언 몸을 녹여 주었던 작은 입김들 한 사람의 얼굴은 하나의 표정만을 짓지 않는다 우리를 움직이는 건 강점이 아니라 약점이었다 이런 세상에서도 나는 길 위에 서서 2부 안녕, 고마웠어요 아녜스 바르다가 사랑한 해변 에밀리 브론테의 언덕에서 빨간 머리 앤이 살았던 그 집엔 앤이 없다 버지니아 울프와 런던 거리 쏘다니기 에필로그 알 수 없는 채로도 우리는 여기까지 왔다고, 나 자신을 믿지 못하던 순간조차 멈추지 않고 걸어왔다고 스스로를 긍정할 수 있게 해준 반짝이는 순간들 “누구도 미래에 무엇이 놓여 있는지 알 수 없다. 하지만 알 수 없는 채로도 우리는 여기까지 왔다.” 행락객이 빠져나간 늦겨울의 한 바닷가, 생 토방 쉬르 메르(Saint-aubin-sur-mer)에서 작가는 미래에 대한 불안으로 하염없이 상념에 빠져 있었다. “나는 지금 제대로 된 길을 가고 있는 걸까.” 문득 날이 저물었다는 걸 깨닫고 황급히 정류장으로 달려갔지만, 숙소로 가는 버스는 이미 끊겨 있었다. 그녀는 버스가 다니는 정류장을 찾아 어둑해진 길을 덤불을 헤치며 걷고 또 걸었고, 다행히도 버스가 다니는 정류장을 찾았다. 하지만 버스를 기다리며 정류장에 붙은 종이들을 훑어보다가 깜짝 놀라고 말았다. ‘ATTENTION, Disparue Leopard(주의, 표범 탈출)’ 근처 동물원에서 표범이 탈출했다는 경고문 아래 표범 사진과 발견했을 시의 연락처, 동물원 이름이 적혀 있었다. 작가는 사진 속 표범을 물끄러미 들여다보다 생각한다. ‘표범이 탈출했다는 사실을 알았다면, 이 캄캄한 밤길을 혼자 걸어 여기까지 올 수 있었을까?’ 그것을 깨닫는 순간, 삶의 비밀 하나를 알게 된 듯했다. 누구도 미래를 알 수 없다는 것. 하지만 알 수 없는 채로도 여기까지 왔다는 사실 말이다. 실의에 빠져 나 자신을 망가뜨려 갈 때 나를 일으킨 작지만 분명한 호의들에 관한 기록 서른이 넘어 생각지도 못했던 분야로 진로를 바꾸면서 미래에 대한 막막함으로 주저앉고 싶을 때, 낯선 나라에서 서툰 언어로 자꾸만 주눅이 들 때 작가를 일으켜 준 것은 딱 필요한 그 순간의 작은 호의들이었다. 호의를 베푼 이에게는 “들꽃에 먹던 물병의 물을 살짝 부어 준 정도”의 대수롭지 않은 마음이었을지 몰라도, 작가에게는 몸을 일으켜 다시 앞으로 나아갈 수 있게 해준 커다란 힘이 되었다. 실의에 빠져 자신과 주변의 것들을 속수무책으로 망가뜨려 갈 때, “정신을 차리게 해주고 반쯤 깎여 나간 자아의 빈자리를 채워”준 건 대단한 도움이나 거창한 약속이 아니라, 지금 당장 목을 축일 수 있는 한 모금의 물 같은, 작지만 분명한 호의였음을 작가는 이 책을 통해 전하고 있다. “그해 여름을 뉴욕에서 보내면서, 지치고 힘이 들 때마다 그녀의 말을 떠올렸다. 어쩌면 그녀에게는 보잘것없는 들꽃에 먹던 물병의 물을 살짝 부어 준 정도의 호의였을지 모르지만, 나는 덕분에 무사히 체류 기간을 마치고 돌아올 수 있었다. 내 앞에 어떤 장면이 펼쳐질지 알 수 없는 채로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건 나를 몇 번이고 일으킨 작은 호의들 덕분이었다.” -에서 잊을 수 없는 만남이 된 우연한 마주침 그리고 여성 예술가들과의 특별한 동행 《알 수 없는 채로, 여기까지》는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개인전을 여는 동시에 여러 작가들과 전시를 기획하고 큐레이션하는 사진작가 레나의 첫 책으로, 우연한 마주침이 잊을 수 없는 만남이 된 순간들을 기록한 에세이이다. 사진 공부를 위해 런던과 뉴욕에 머물 때, 프랑스어를 익히기 위해 파리와 루앙에서 지낼 때, 그리고 세계 각지의 낯선 도시를 여행하면서 마주한 뜻밖의 만남이 위기를 벗어나게 해주고 앞으로 계속 나아갈 용기를 주었던 이야기를 풀어냈다. 1부에서는 “낯선 이에게 행운을 빌어 주던” 이들과의 반짝이는 조우의 순간들을 담았다. 자신을 “‘특별한 아이’라고 불러 주었던” 아테네의 마리아, “재능도 없으면서 시간만 허비하고 있는 건 아닐까” 스스로를 의심하던 작가에게 진심어린 응원을 건네주었던 하나코, 대학원 시절 “예민함은 어디에서도 배울 수 없는 너만의 재능”이라며 북돋아주었던 나이젤 선생님……. 작가는 이들이 건넨 온기에 “어깨 위에 놓인 차가운 짐을” 잠시나마 녹일 수 있었다. 2부에서는 세상을 떠난 여성 예술가들의 흔적을 찾아 떠난 특별한 여정을 담았다. 아녜스 바르다가 사랑했던 프랑스 북부의 해안도시 노르망디에서 그녀의 영화들을 불러내고, 에밀리 브론테의 《폭풍의 언덕》 배경인 하워스에서 “청량하고 깨끗한 바람”을 맞으며 200여 년 전의 작가와 작품 속 인물과 교감하는 마법 같은 순간을 경험한다. 버지니아 울프와 동행한 런던 거리에서는 “여자 혼자 외출을 하는 일조차 불가능하던” 믿어지지 않는 시대를 지나 이국의 낯선 거리를 활보할 수 있는 현재에 새삼 감격하며, “이러한 현재가 있기까지 길을 먼저 걸어가며 개척한 여자들을 떠올”리기도 한다. 책을 읽다 보면, 우리가 딛고 있는 ‘여기’, 알 수 없는 우연이 이끈 현재 ‘나의 자리’를 가만히 돌아보게 된다.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채로도 우리는 여기까지 왔다고, 나 자신을 믿지 못하던 순간조차 멈추지 않고 걸어왔다고, 자신을 조금은 긍정하게 된다. 그럼으로써 미래를 걱정하고 두려워하기보다 지금 마주한 사람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자신 앞에 펼쳐진 풍경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게 될 것이다. 내 안에는 수십 개, 수만 개의 다양한 얼굴이 있다. 나 자신을 만들어 나갈 수 있는 사람은 오직 ‘나’뿐이다. 유대인이자 무슬림이자 러시아인이면서 분쟁 지역에서 살아가는 크로아티아 여권을 가진 소녀가 자기가 있을 곳을 찾아냈듯이, 고급 관리라는 과거를 버리고 변화하는 정세에 맞춰서 자신의 삶을 새롭게 꾸린 드라군처럼, 그런 용기가 나에게도 있을까 고민하던 바로 그때, 하나코의 말은 숨구멍을 뚫어 주었다. 아마도 나는 계속해서 ‘매끈하고 정갈한 것’을 동경할 것이다. 그런 동경과, 어딘가 엉성하고 군데군데 올이 빠진 듯한 내 삶을 같이 가져가는 것이 불가능한 일은 아닐지도 모른다. 조금 거칠어도, 깨끗하지 않아도 괜찮다.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면.
부흥 again (신국.내면스프링)
선교횃불(ccm2u) / 선교횃불 편집부 (지은이) / 2021.09.01
25,000

선교횃불(ccm2u)소설,일반선교횃불 편집부 (지은이)
최신곡을 포함한 BEST 650곡을 담은 찬양악보집이다. 큰 글씨와 큰 악보로 누구나 보기에 편하다. 미가엘 번호 (신.구)를 삽입하여 미가엘 반주기와 함께 사용할 수 있다. 함께 부를수 있는 메들리를 실어 풍성한 찬양모임을 가질수 있다.발간사... 2 목차 / 가나다순/ 가사첫줄.원제목 ... 3~16 목차 / 코드순/ 가사첫줄.원제목 ... 17~30 악보 / 1~650곡 ... 31~ 741 목차/ 메들리순 ... 742~755 판권 ... 756 ♥ 최신곡을 포함한 BEST 650곡을 담은 찬양악보집입니다. ♥ 큰 글씨와 큰 악보로 누구나 보기에 편합니다. ♥ 미가엘 번호 (신.구)를 삽입하여 미가엘 반주기와 함께 사용할 수 있습니다. ♥ 함께 부를수 있는 메들리를 실어 풍성한 찬양모임을 가질수 있습니다. ♥ 대예배, 청년예배, 소그룹 모임 등 어디에서나 사용 가능합니다. ♥ 원하는 곡을 찾을 수 있습니다. (가나다순. 코드순 / 가사첫줄, 원제목 순) ☞ 발간사 세상에서 시달린 우리의 아픈 마음을 만지시는 주님의 손길을 느낄 수 있게 해준 찬양 곡들이 있습니다. 철야예배와 부흥회 때마다 하나님께 손뼉 치며 찬송하고 눈물 흘리며 때론 성령의 불을 뜨겁게 사모하기도 하고 전도할 때마다 예수님을 힘있게 증거할 수 있도록 해준 찬양들이 있습니다. 또한 죄악의 고통 가운데 신음하고 낙심한 우리들에게 소망을 주었던 찬양곡들이 있습니다.한국 교회와 예배가 다시 부흥하길 바라며 교회의 어른들인 장년들에게 찾아와 주셨던 성령 하나님을 향한 은혜의 찬양 곡들과 요즘 젊은 세대들이 하나님께 드리는 최신 은혜의 찬양곡 Best650곡으로 편집하였습니다.이 찬양집을 통해서 교회의 장년들이 하나님과의 첫사랑을 회복하고, 잊혀진 은혜를 다시 한번 상기하며 주님을 더욱 뜨겁게 사랑하는 은혜가 있기를 소망해 봅니다.
베란다에서 기르는 채소 허브 화초
그린홈 / 후지타 사토시 글, 김현정 감수 / 2010.03.11
13,000원 ⟶ 11,700원(10% off)

그린홈취미,실용후지타 사토시 글, 김현정 감수
식탁에 자주 오르는 인기 있는 채소와 허브, 화초는 베란다를 화사하게 만들어준다. 이 책은 아파트 베란다나 작은 발코니, 미니 텃밭에서도 기를 수 있는 채소, 허브, 화초 28종류를 소개하고 있다. 본격적인 식물 재배에 들어가기에 앞서서 가드닝 시작 전에 갖춰야 할 도구의 종류, 플랜트박스의 선택 방법, 식물을 건강하게 기르기 위한 흙과 비료를 만들고 고르는 방법, 원예용어 등에 대해서 미리 자세하게 설명하여 초보자들도 쉽게 배울 수 있도록 하였다. 이 책을 통해 갓 딴 채소와 허브로 건강을 지키고, 아름다운 꽃을 보며 마음의 여유도 찾길 바란다. 프롤로그 인기 있는 채소, 허브, 화초 28종류가 소개된 이 책으로 우리 집 베란다에 멋스럽고 실속 만점인 가든을 꾸며보자! STEP1 갖춰야 할 가드닝 도구 / STEP2 플랜트박스 선택 방법 / STEP3 어떤 흙을 고르면 좋을까? / STEP4 식물의 생장을 도와주는 비료 / 보아서 즐겁다! 먹어서 맛있다! 모아심기 아이디어 / 재배를 시작하기 전에 알아두자, 원예용어 Chapter1 처음 기르는 채소 방울토마토 / 오이 / 가지 / 딸기/ 써니양상추 / 시금치 / 소송채 / 미니청경채 / 래디시 / 미니당근 / 감자 잘 익은 열매를 수확하여 맛본다! 베란다 간식 귤 / 블루베리 Chapter2 처음 기르는 허브 바질 / 이탈리안 파슬리 / 캐모마일 / 민트/ 라벤더 / 타임/ 로즈메리 Chapter 3 처음 기르는 화초 팬지 / 금어초 매리골드 / 스위트피 / 제라늄 / 가든 시클라멘 / 수선화 / 튤립 / 라눙쿨루스 / 밀짚꽃 베란다 가드닝의 기초 - 재배와 관리 방법 우리 집의 베란다 환경을 체크해보자! / 기르는 즐거움이 두 배, 씨뿌리기부터 시작하자! / 쉽게 기를 수 있는 모종부터 시작하자! / 생장에 반드시 필요한 물주기 방법 / 알고 있어야 할 받침대 세우는 방법 / 예방과 조기 발견이 중요한 병해충 대책 / 전문가에게 배우는 채소재배 노하우 - A안과 B안에서 선택한다! 플랜트 박스 채소정원의 유형별 계획 / 28종류 재배력인기 있는 28종류의 채소, 허브, 화초를 부담 없이 우리 집 베란다에! 이 책은 아파트 베란다나 작은 발코니, 미니 텃밭에서도 기를 수 있는 채소, 허브, 화초 28종류를 소개하고 있다. 식탁에 자주 오르는 인기 있는 채소와 허브, 베란다 공간을 화사하게 꾸며주는 화초의 재배 방법을 이 책 한 권으로 쉽고도 편리하게 배울 수 있다. 초보자는 물론 중상급자도 도전해 보고 싶은 식물을 채소, 허브, 화초로 나누어 씨앗을 심는 것부터 솎아내기, 웃거름, 수확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을 시기별로 소개한다, ‘씨앗부터 기르는 방법’과 ‘모종부터 기르는 방법’ 2가지로 나누어 설명하였기 때문에 꼭 씨를 뿌리지 않아도 모종을 사서 심는 과정부터 따라할 수 있다. 무엇보다 과정 과정을 사진으로 보여주어 어렵지 않으며, 식물을 키울 때 주의할 점을 정리한 재배MEMO와, 경험에서 우러나온 재배 비결을 정리한 Point와 Advice는 초보자나 경험자 모두에게 유익하다. 초보자가 알아야 할 기초 지식부터, 경험자도 알고 싶은 전문가의 재배 노하우까지! 본격적인 식물 재배에 들어가기에 앞서서 가드닝 시작 전에 갖춰야 할 도구의 종류, 플랜트박스의 선택 방법, 식물을 건강하게 기르기 위한 흙과 비료를 만들고 고르는 방법, 원예용어 등에 대해서 미리 자세하게 설명하였다. 또한, 뒤에는 식물을 기르기에 알맞은 베란다 환경과 씨뿌리기, 모종부터 기르기, 물주기, 받침대 세우기, 병해충 대책 등 재배 관리의 기초지식부터, 전문가에게 배우는 채소재배 노하우까지 친절하게 정리하였다. 특히 이 책에 소개된 28종류의 채소 허브 화초를 재배 캘린더로 정리하여 한눈에 재배과정을 알 수 있도록 배려한 것도 가드닝을 사랑하는 여러분께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식물을 가꾼다는 것은 간단하지 않지만 아주 어려운 일도 아니다. 늘 곁에 두고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이 책을 통해 갓 딴 채소와 허브로 건강을 지키고, 아름다운 꽃을 보며 마음의 여유도 찾길 바란다.
길가메시 서사시
현대지성 / 앤드류 조지 (엮은이), 공경희 (옮긴이) / 2021.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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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지성소설,일반앤드류 조지 (엮은이), 공경희 (옮긴이)
현대지성 클래식 40권. 폭군에 불과했던 한 인간이 고대에 지혜자요 신(神)의 위치에 오르기까지 겪었던 모험과 실패, 성장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인류 최초의 서사시이자 영웅 신화이다. 시인 라이너 마리아 릴케는 서사시 원문의 초기 번역서를 접한 후 환희와 경이로움에 사로잡혀 만나는 사람 모두에게 “정말 굉장해요!”라고 외치고 다녔다. 4천 년 동안 잠자고 있었던 고대의 마법이 풀렸기 때문이다. 인생의 본질과 성장에 관한 인류의 고민은 그때나 지금이나 흡사했다. 이 서사시에는 영생을 향한 인간의 열망, 죽음을 앞둔 자의 고뇌와 분투, 인간의 한계를 경험한 후 들어선 깨달음의 길 등, 인문적인 사유가 박진감 넘치는 모험 이야기와 절묘하게 버무려진다. 인류 역사 초기에 신들이 인류를 멸하려고 일으킨 대홍수 이야기와 망자들의 음울한 세계에 대한 묘사도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길가메시는 세상 끝에서 대홍수의 생존자 우타나피쉬티에게서 얻은 지혜 덕분에 나라의 사원들과 홍수 이전의 이상적인 제례들을 복원한다. 그는 고대인들이 기록한 군왕 명부에도 있으므로, 아서 왕처럼 실존했을 가능성이 높다. 편역자 앤드류 조지는 이 책에서 아카드어 바빌로니아 표준판본 및 수메르어 시들을 집대성하여 거의 모든 연구를 한 권에 담아 가장 완벽한 형태로 소개하고 있다. 특히, 수메르어와 아카드어 원어를 문자적 번역에 기초해 영어로 한 줄 한 줄 번역하고, 그 번역어 순서까지 신경 썼다. 설형문자 원판의 훼손된 부분을 과도한 해석과 윤색이 담긴 글로 채우기보다는 그대로 두어 독자가 원판을 직접 보는 감동을 전하려고 애썼다. 한글판 옮긴이 역시 운문(韻文)으로 구성된 원글의 취지를 존중하여 되도록 원서의 어순을 따라 번역했다. 현대지성 클래식에서 소개하는 <길가메시 서사시>는 연구자 수십 명의 최신 연구 결과와 새로 알려진 점토판 해석 의견을 꼼꼼히 반영했으며, 신화·종교·지혜의 맥락에서 본 서사시, 고대 메소포타미아 문학적 배경, 지금도 적용되는 인문학적 의의 등의 내용이 포함된 50여 쪽에 이르는 상세한 해제까지 담아 “독자가 접할 수 있는 가장 완벽한 형태의 번역본”으로 자신 있게 선보인다.이 책을 읽기 전에 개정판 서문 초판 서문 번역과 본문 형식에 대하여 지도 1부. 심연을 본 사람: 바빌로니아 길가메시 서사시 표준 판본 태블릿 I. 엔키두의 등장 태블릿 II. 엔키두 길들이기 태블릿 III. 삼나무 숲으로의 원정 준비 태블릿 IV. 삼나무 숲으로의 원정 태블릿 V. 훔바바와 벌인 싸움 태블릿 VI. 이쉬타르와 천상의 황소 태블릿 VII. 엔키두의 죽음 태블릿 VIII. 엔키두의 장례 태블릿 IX. 길가메시의 방랑 태블릿 X. 세상의 끄트머리에서 태블릿 XI. 거부당한 영생 태블릿 XII. 부록 2부. 수메르어 길가메시 시들 길가메시와 아카: ‘아카의 사절단’ 길가메시와 후와와: ‘산 자의 산으로 가는 왕’과 ‘만만세!’ 길가메시와 하늘의 황소: ‘전쟁 영웅’ 길가메시와 저승: ‘그 시절 낮에, 먼 시절의 낮에’ 길가메시의 죽음: ‘위대한 야생 황소가 누워 있네’ 3부. 바빌로니아 길가메시 서사시의 구버전 파편들 프롤로그 엔키두의 창조 엔키두가 인간이 되다 길가메시가 엔키두의 꿈을 꾸다: 엔키두가 우루크에 도착하다 엔키두가 길가메시의 형제가 되다: 삼나무 숲으로의 원정 준비 삼나무 숲으로 가는 길에서 꾼 첫 번째와 두 번째 꿈 삼나무 숲으로 가는 길에서 꾼 세 번째와 네 번째 꿈 삼나무 숲에 가는 길에 꾼 다른 꿈 삼나무 숲지기를 베다 삼나무 숲에서 쓰러진 나무들 엔키두가 사냥꾼과 매춘부를 저주하다 길가메시, 세상의 끝에서 4부. 다양한 바빌로니아 파편들 우가리트 태블릿들 하투사 파편들 에마르 파편들 메기도 태블릿 시랜드 태블릿 해제 | 앤드류 조지 연표 이미지 출처 및 해설 고유 명사 해설 참고문헌 추가 연구를 위하여폭군에서 지혜자로, 길가메시가 경험한 심연 『길가메시 서사시』는 한 마디로 망나니요 폭군에 불과했던 길가메시가 여러 과정을 거쳐 지혜자요, 신들의 반열에 오르기까지 성장한 이야기다. 아무것도 두려워하지 않던 길가메시는 난생처음 자신과 필적할 상대 엔키두를 만나 사투를 벌인다. 결국, 길가메시가 승리하지만 엔키두의 존재는 그에게 인생의 새로운 길을 열어준다. 따분하기 그지없었던 인생에 도전할 만한 목표가 생긴 것이다. 혼자서는 엄두가 나지 않았던 괴물 훔바바를 엔키두와 함께 물리치러 먼 길을 떠난다. 그리고 훔바바를 해치운 일로 신들의 노여움을 사서 영혼의 친구 엔키두를 잃게 되고, 이로써 길가메시는 영생의 길에 눈을 뜬다. 길가메시 서사시는 발생 배경에 대한 특별한 지식 없이도 읽고 즐길 수 있는, 흔치 않은 바빌로니아 문학 작품이다. 등장인물 이름이 낯설고 장소가 기묘하지만, 서사시가 다루는 주제 중에는 평범한 인생 경험도 있어 주인공의 포부와 슬픔, 절망도 쉽게 공감할 수 있다. 길가메시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꾸어놓았던 심연은 무엇이었을까? 망나니 왕에 불과했던 그가 신들의 반열에 오르기까지 경험했던 심경의 변화를 보면서 인류 최초의 서사시에 담긴 지혜의 길을 발견해보자. 신화의 옷을 입었지만, 인간의 자립과 성장에 관한 이야기 죽음에 대한 두려움이 작품 전체를 흐르는 기본 주제이지만, 서사시는 그 이상을 다룬다. 영생을 향한 인간의 열망을 살피면서, 시는 한 인간의 죽음에 맞선 영웅적인 분투, 거대한 실패에 직면한 인간의 절망, 업적을 남겨 영원한 명성을 얻는 깨달음의 길을 웅장한 서사시에 녹여낸다. 영생을 향해 그토록 발버둥쳤지만, 결국 허무하게 빼앗겨버린 과정을 보여주면서 서사시는 인간이 처한 진실을 깨닫게 한다. 줄거리는 단순하지만, 길가메시가 경험했던 파란만장했던 서사는 히브리 성경에 등장하는 지혜의 왕 솔로몬이 평생의 경험을 거친 뒤 하고 싶은 말을 정리한 “전도서”의 주제와 무척 흡사하다. 인생의 목적 없이 헛돌던 길가메시가 영혼의 친구(soul mate)를 통해 새로운 세상을 경험하고 변화되는 과정, 거기서 맞닥뜨린 흥미진진한 모험 이야기, 인간 한계 너머 새로운 열망을 품게 된 길가메시, 다른 세상(저승)에서의 모험 등이 박진감 넘치게 이어진다. 거기에 더해 인류 역사 초기에 신들이 인류를 멸하려고 일으킨 대홍수 이야기와 망자들의 음울한 세계에 대한 묘사도 예술적으로 엮인다. 고대 메소포타미아 학자인 소르킬드 야콥슨은 이 서사시를 “현실에 맞서는 법을 배우는 이야기, 성장에 관한 이야기”라고 정리했다. 길가메시는 미숙하고 어리석은 젊은이로 시작하지만, 결국 죽음의 힘과 현실을 받아들이고, 철든 성숙에 이른다. 영웅의 자취를 기록하면서 시인은 젊음과 늙음, 승리와 절망, 인간과 신, 삶과 죽음을 심오하게 반추한다. 길가메시의 영광스러운 행위뿐 아니라 가망 없는 탐구를 지속하게 하는 고통과 고생에도 주목한다. 가장 완벽한 형태의 길가메시 서사시 번역본 4000년 이상 긴 잠을 자던 『길가메시 서사시』가 전 세계에 그 얼굴을 드러낸 것은 길게 보더라도 150년 남짓이다. 쐐기문자를 해독하는 길이 열리면서 고대 메소포타미아 지역(현재 이라크 지역 근방)에 광범위하게 흩어진 점토판 하나하나를 수백 명의 학자가 연구하면서 한 줄 한 줄 새로운 사실이 빛을 보고 있다. 고대 언어를 다루는 분야는 한 명의 천재성보다는 수많은 학자의 성실함과 전문성이 상호 보완하고 크로스 체크하며 모자라는 부분을 채워가는 식으로 이루어진다. 『길가메시 서사시』는 서로 다른 서너 시기에 서너 개 언어로, 점토판의 형태로 현재도 활발하게 출토되고 있다. 이 책은 다양한 원전 텍스트를 구분했고, 총 4부로 서사시의 다양성을 충분히 소개하면서, 학계 최신 연구 성과도 반영했다. 1부 원 텍스트는 기원전 10세기에 바빌로니아와 아시리아의 표준어였던 아카드어로 되어 있고, 몇 군데의 공백(점토판의 훼손된 부분)은 더 오래된 자료를 참조하여 채워졌다. 이 책은 이 텍스트를 표준본으로 삼는다. 표준 판본은 현존하는 총 73매의 필사본으로 정리된 상황이다. 2부는 수메르어 시 다섯 편으로, 앤드류 조지는 이 책에서 세계 최초로 수메르어로 된 서사시 5편을 모두 영어로 번역해 한곳에 모아 출간했다. 1부와는 달리, 공통된 주제가 없는 개별적인 이야기로 구성된다. 기원전 18세기에 바빌로니아 필경 견습생들이 만든 필사본으로 알려졌다. 3부는 아카드어로 이루어져 있고, 1부보다 더 오래된 자료의 번역본이다. 4부는 3부에 없는 기원전 20세기의 아카드어 파편들이 실렸고, 고대 서쪽 지역(레반트와 아나톨리아)에서 나온 여러 개의 시 조각들이 포함되어 있다. 70년 전만 해도 40개 이하의 원고(필사본)로 텍스트를 재구성해야 해서 이야기에 큰 구멍들이 있었다. 하지만 이제는 복구한 원고가 73개로 늘어나 구멍이 훨씬 줄었다. 세월이 흐르면서 쓸 만한 출처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텍스트가 더 많이 파악되어 가면서, 어느 날 서사시는 먼 과거에 그랬던 것처럼 다시 완전해질 것이다. 1983년부터 런던대학교에서 아카드어와 수메르어를 가르치고 있으며, 2006년 영국 학술원 회원으로 선출된 저자 앤드류 조지는 2019년까지 수집된 최신 필사본을 수메르어와 아카드어 원어를 문자적 번역에 기초해 영어로 번역하고 상세한 해설을 달았다. 한글판 역자 역시 운문(韻文)으로 구성된 원글의 취지를 존중하여 한글 번역도 되도록 원서의 어순을 따랐다. 새 원고가 발굴되는 대로, 이 번역본도 새로운 역본으로 대체될 것이다. 그때까지는 출간, 미출간 불문하고 거의 모든 자료를 직접 연구한 이 번역본이 가장 완벽한 형태의 길가메시 서사시다. 30년 전의 글만 읽더라도 어색하고 민망한 부분이 한두 군데가 아닌데, 『길가메시 서사시』는 무려 4000년의 시공간을 훌쩍 뛰어넘어 우리에게 전달되었다. 하지만 지금 읽어도 전혀 어색하지 않다. 어린이들에게는 모험과 재미를, 청장년에게는 삶의 의미와 도전을, 노년에게는 영원과 인생의 무상함에 대한 폭넓은 공감을 주는 이 작품은 앞으로 천년이 지난 후에도 여전히 사랑받고 감동을 줄 것이다. 심연을, 나라의 근간을 본 사람, [그는 합당한 방도를 알았고,] 매사에 현명했지![그는] 만방에서 [권]좌를 탐색했네 그리고 모든 지혜를 [알았지]그는 비밀스러운 것을 보았고, 감추어진 것을 발견했네 그는 대홍수 이전 이야기를 안고 돌아왔네.-1부. 심연을?본?사람: 태블릿1 엔키두의 등장 [훔바바가] 사는 삼나무 숲에서,그의 거처에서 [우리가] 그를 급습하세!엔키두가 입을 열어길가메시에게 말하기를“고지대에서 동물 무리와 여기저기 쏘다니면서나는 그를 알았네, 친구.그 숲은 60리그 야생인데,누가 그 속에서 모험을 하겠나?-1부. 심연을?본?사람: 태블릿2 엔키두 길들이기
배우기 짱 쉬운 POP 예쁜 손글씨
생각쟁이 / 조원희 글 / 2011.03.25
15,000원 ⟶ 13,500원(10% off)

생각쟁이취미,실용조원희 글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예쁜 POP 손글씨! 이제는 감탄이나 부러워만 하지 말고 도전해 보세요! 글씨를 잘 쓰지 못해도, 그림을 잘 그리지 못해도, 꾸준한 노력과 열정만 있다면 당신은 멋진 POP 디자이너가 될 수 있습니다. 또한 POP는 부업 및 무자본 창업이 가능한 매력을 가지고 있으며, 자신만의 개성이 담긴 작품을 만들어 실생활에서도 많은 활용을 할 수 있습니다. 누구나 쉽게 따라하며 배울 수 있는 이 책을 통해 예쁜 손글씨의 달인이 되어 봅시다.제1장 POP에 대하여 1. pop 광고란?/8 2. pop 광고의 효과/10 3. pop 광고의 종류/12 4. 준비물/14 5. 제작 과정/16 제2장 POP 예쁜글씨 따라하기 1. 사각매직의 활용법 선긋기/22 자음 쓰기/24 겹자음 쓰기/26 자음과 모음 붙여 쓰기/28 받침 붙여 쓰기/30 낱말 쓰기/32 2. 평붓의 활용법 선긋기/34 자음 쓰기/36 겹자음 쓰기/38 모음 쓰기1 /40 모음 쓰기2 /42 자음과 모음 붙여 쓰기/44 받침 붙여 쓰기/46 영문 대문자 쓰기/48 영문 소문자 쓰기/50 숫자와 기호 쓰기/52 낱말 쓰기/54 3. 둥근붓의 활용법 선긋기/62 자음 쓰기/64 자음과 모음 붙여 쓰기/66 받침 붙여 쓰기/68 낱말 쓰기/70 제3장 POP 예쁜글씨 활용 작품 1. 평면 pop/76 2. 입체 pop/96 3. 폼아트 pop/102 4. 시화 pop/108 5. 초크아트/112 특별 부록 POP 일러스트 1. pop 일러스트란 무엇인가?/120 2. pop 일러스트 따라하기 인물/122 음식/130 사물/140 동물/146
부동산.주식 생활 세법
교학사 / 남상현 (엮은이) / 2020.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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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학사소설,일반남상현 (엮은이)
「세무법인 성진」의 남상현 대표세무사가 국세청 재직시 다년간 조사업무를 수행한 풍부한 경험과 세무법인 개업 후 부동산과 주식 거래와 관련한 상담 사례를 바탕으로 하여 실생활에서 빈번히 발생하며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는 부동산과 주식 관련 세법을 일반인들도 알기 쉽게 설명하고자 정리한 것이다. 부동산과 주식 거래와 관련한 세법과 정부의 정책은 자주 변경되는 특성이 있으므로 그동안 10여년에 걸쳐서 매년 책자를 수정·보완하여 발간해 왔는데, 이번에는 2020년 3월까지의 세법 개정 내용을 반영하여 펴내게 되었다. [ 머리말 ] 【 제 1 장∥ 부동산·주식 관련 세금에 대한 일반 상식 】 01. 부동산·주식과 관련된 세금에는 어떤 것이 있나? 02. 기한 내 신고·납부하지 않으면 어떤 불이익이 있나? 03. 억울한 세금은 어떻게 구제받을 수 있는가? 【 제 2 장∥ 부동산·주식 양도 시 관련 세금 】 01. 양도소득세는 신고하기 전 전문가와 상담하자 02. 양도소득세 과세대상 자산과 신고납부기한 03. 이런 경우에도 양도세 과세된다 04. 부동산 실거래가격 신고의무제도 05. 비과세 양도소득 06. 양도소득세 계산구조 07. 양도차익 산정 08. 장기보유특별공제 09. 양도소득세율 10. 다주택자에 대한 중과세 11. 고가주택의 양도소득세 12. 배우자 등으로부터 증여받은 자산에 대한 이월과세 13. 양도소득의 부당행위계산 부인 14. 양도소득세 계산특례 15. 미등기부동산 양도 시 어떤 불이익이 있는가? 16. 비사업용 토지 17. 법인의 특정부동산 양도시 과세특례 18. 채무가 담보된 자산을 증여하는 경우 19. 양도소득세가 감면되는 주택 20. 자경농지·농지대토에 대한 양도소득세 감면 21. 재개발·재건축 입주권과 세금 22. 해외부동산 양도시 세금 23. 주식의 양도소득세와 증권거래세 24. 특정주식의 양도소득세 25. 국외전출세 26. 양도소득세 절세전략 27. 양도소득세 부담 혹은 절세 【 제 3 장∥ 부동산 공급과 임대 관련 세금 】 01. 주택신축 분양시 세금 02. 부동산 임대시 세금 03. 부동산 공급·임대시 부가가치세 04. 양도소득세 계산시 부가가치세 공제 여부 【 제 4 장∥ 주택임대사업자의 세금 】 01. 주택임대사업자의 등록 절차 02. 주택임대사업자 등록시 세제 혜택 03. 주택임대사업자 등록에 따른 의무 04. 2020년, 주택임대소득 전면 과세 【 제 5 장∥ 부동산·주식 상속·증여시 관련된 세금 】 01. 부동산을 상속·증여받는 경우 . 02. 상속순위 및 법정상속 비율 03. 상속세 과세대상 04. 비과세상속재산·과세가액·불산입액·과세가액 공제액 05. 상속공제(인적공제, 물적공제) 06. 상속세 신고납부기한 07. 증여세 과세대상 08. 저가양수·고가양도에 따른 이익의 증여 09. 증여세 과세 제외 대상 10. 증여세의 신고·납부기한 11. 상속·증여재산의 평가 방법 12. 고액의 상속·증여세의 다양한 납부 방법 13. 부동산 자금 출처 조사란? 14. 상속세 절세전략 15. 증여세 절세전략 【 제 6 장∥ 부동산·주식 취득시 관련 세금 】 01. 부동산 취득시 내야하는 세금은? 02. 취득세 산정 방법과 신고 절차는? 03. 과점주주의 취득세 04. 계약서 작성시 내야 하는 인지세 05. 개발부담금 【 제 7 장∥ 부동산 보유시 관련 세금 】 01. 재산세 산정 방법과 신고 절차는? 02. 종합부동산세 산정 방법과 신고 절차는? 03. 궁금한 생활세금이 책은 「세무법인 성진」의 남상현 대표세무사가 국세청 재직시 다년간 조사업무를 수행한 풍부한 경험과 세무법인 개업 후 부동산과 주식 거래와 관련한 상담 사례를 바탕으로 하여 실생활에서 빈번히 발생하며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는 부동산과 주식 관련 세법을 일반인들도 알기 쉽게 설명하고자 정리한 것이다. 부동산과 주식 거래와 관련한 세법과 정부의 정책은 자주 변경되는 특성이 있으므로 그동안 10여년에 걸쳐서 매년 책자를 수정·보완하여 발간해 왔는데, 이번에는 2020년 3월까지의 세법 개정 내용을 반영하여 펴내게 되었다. 세금에 대한 관심이 점차 높아지고 있는 현대인의 경제생활에 대한 절세 지침서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는 절세 방법에 대하여 풍부한 상당 경험을 기초로 자세하고 친절하게 설명해 놓았다. 이용자의 눈높이에 좀 더 다가설 수 있도록 각 주제별로 필요하다고 보이는 곳에는 별도로 「절세 Tip」 항목을 구성하여 설명하고자 하였으며, 경우에 따라서는 「양도소득세 절세 전략」, 「상속세 절세 전략」, 「증여세 절세 전략」과 같은 주제로 매우 구체적인 사항을 포함하여 상세히 해설한 점에 특징이 있다고 할 수 있다. 주식 거래와 주택 임대 등 최신 관심 추세를 반영한 책 그동안 부동산 거래와 관련하여 생활과 밀접한 세법과 부동산 정책의 변천 내용을 해설한 책자를 매년 수정하여 개정판을 발간해 왔으며, 최근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주식 거래와 주택임대 사업에 관련한 내용을 포함시켰다. 뿐만 아니라 올해부터 시행되는 주택 임대사업자에 대한 전면 과세 부분은 관련 의무와 혜택을 별도의 장을 구성하여 알기 쉽게 설명하였다. 주택 공시가격 상승(현실화 정책)이 보유세에 미치는 영향 문재인 정부 출범 후 계속되는 부동산 정책으로 2020년에는 지난해 대비 9억 원 이상의 주택 공시가격이 21% 상승했다. 이 책에서는 이러한 공시가격의 상승이 보유세 증가에 미치는 영향뿐만 아니라 매년 달라지는 공시가격에 의한 재건축 부담금의 변동 이슈를 사례를 통해 쉽게 풀이하였다. 누가 왜 읽어야 하는가? 이 책은 부동산과 주식을 사거나 보유하는 분, 그리고 부동산을 임대하거나 양도, 증여, 상속하고자 하는 모든 분에게 필요하다. 특히, 인터넷에 떠도는 각종 정보나 부동산 업자, 기타 업계 관련자들을 통하여 얻은 정보를 다시 확인하기에 아주 적절한 책이며, 업계 관련자들이 참고하기에도 실무적으로 매우 유용하므로 다양한 사람들에 의해 읽혀지고 활용된다면 이 책을 엮은 보람과 가치가 극대화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세법과 관련한 책자는 1년만 지나도 무용지물이 되기 십상이다. 더군다나 부동산관련 세법의 경우 2019.9.21.부동산대책, 2020.2.20.부동산 대책 등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19번의 부동산 대책이 나왔다. 따라서 오래된 세법 서적에서는 자칫하면 잘못된 정보를 얻게 된다. 이러한 점을 감안하여 세무법인 성진에서는 번거로움을 무릅쓰고 매년 개정판을 내어 오고 있으며, 이를 활용하는 수요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우리가 만난 통일, 북조선 아이
필요한책 / 마석훈 (지은이) / 2018.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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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한책소설,일반마석훈 (지은이)
오랜 시간 자신의 젊은 날을 다 바쳐서 ‘작은 통일’, 혹은 ‘미리 온 통일’을 경험하고 있는 주인공은 안산에서 탈북아동생활공동체 ‘우리집’을 운영하고 있는 마석훈 선생님이다. 본인의 표현에 따르자면 “깜냥도 안 되면서 시작한” 일이지만, 함께 시작했던 많은 이들이 떠나는 동안 점차 홀로 남아 지킨 그 시간이 어느새 20년째에 도달하고 있다. 강산이 두 번 바뀌는 동안 시대도 바뀌고 나라도 바뀌었으며 사람도 바뀌었다. 그러나 그 긴 세월 동안 마석훈 선생님이 지킨 ‘통일’은 계속되었다. 그리고 이 책은 그 오랜 경험으로서의 통일의 기록이자 더 큰 통일의 시대를 맞이하게 될 이들을 위한 해법을 위해 만들어졌다.서문 01 만나고 가르치다: 하나둘학교(2001) 시작하는 인연 하나원과 하나둘학교 아이들이 보고 있다 하나원에서 울려 퍼진 북조선 노래 이름 이야기 대속代贖 수업 시간 벼랑 끝 외교 전술의 뿌리 광혁이 슬픔의 힘으로 살아가는 아이들 음악실 신라면 사건 아이들을 때렸다 불국사 청운교 백운교 배가 고프면 현이 이야기 하나 02 만나고 가르치다: 늘푸른학교(2002) 현이 이야기 둘 문화 차이 할렐루야 바나나 고향에 돈 보내는 기쁨 민중이 왜 위대할까? 차라리 조선 살 때가 더 좋았슴다 남한과 북조선 무장탈영 꽃제비 북조선 동물 잡는 이야기 시네마 천국 강남 살아요 03 만나고 가르치다: 남한 속 탈북청소년(2003~2005) 칫솔 색깔만 변한다 아침 게임 속에 인생이 또 광혁이 원철 또 뉴 커밍아웃 미련 곰탱이 꽃제비 충성이와 영호의 화해를 위하여 꽃제비 기질 돈 때문이야요 탈북 학생은 이제 그만! 장창수와 장길수 편견들 남한 사회의 이중적 태도 04 만나고 가르치다: 그룹홈 우리집(2006~현재) 탈북청소년 그룹홈 「국가대표」 성남이의 일기 설날 우리집 분가分家 행사 아빠와 ‘쌤’의 차이 이제 그만, 신혁이를 잊어주세요 다르게 살기 슬픔이 슬픔을 위로하는 세상 하회마을과 병산서원에서 우리집에서 크는 꿈 우리집 ‘쌤’, 그리고 신발 정리의 비밀 우리집을 갖는다는 것 우리집의 훈육 자투리 콩의 희망 이야기 05 통일의 자격 갖추기 이미 시작된 통일, 팔천만 개의 통일 탈북청소년이 지니는 존재의 다양한 의미 탈북청소년 생활보호의 허와 실 탈북청소년을 망치는 대입 특례입학제도 북조선을 존중하는 몇 가지 방법 *본서에서 북조선 아이들이 자주 사용하는 표현 우리 안에서 이미 진행 중인 작은 통일 북조선 아이들과의 20여 년 요즘 북쪽으로부터 들려오는 소식들은 파격 그 자체입니다. 핵 개발과 미사일 경쟁의 갈등으로 점철됐던 몇 개월 전과 비교하면 이러한 급격한 변화는 거의 당혹스럽기까지 합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얼얼하거나, 혹은 조심스럽습니다. ‘이러다 정말 통일이 되려나?’ 싶다가도 그간의 사건들을 생각하면 다시금 낙관을 거두게 되는 신중한 입장들이 대부분일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 안에서 이미 ‘작은 통일’이 시작되고 있었다는 사실을 아십니까? 심지어 그것은 20여 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는 긴 시간에 걸쳐 있으며, 지금도 현재진행형인 여정이기도 합니다. 오랜 시간 자신의 젊은 날을 다 바쳐서 ‘작은 통일’, 혹은 ‘미리 온 통일’을 경험하고 있는 주인공은 안산에서 탈북아동생활공동체 ‘우리집’을 운영하고 있는 마석훈 선생님입니다. 본인의 표현에 따르자면 “깜냥도 안 되면서 시작한” 일이지만, 함께 시작했던 많은 이들이 떠나는 동안 점차 홀로 남아 지킨 그 시간이 어느새 20년째에 도달하고 있습니다. 강산이 두 번 바뀌는 동안 시대도 바뀌고 나라도 바뀌었으며 사람도 바뀌었습니다. 그러나 그 긴 세월 동안 마석훈 선생님이 지킨 ‘통일’은 계속되었습니다. 그리고 이 책은 그 오랜 경험으로서의 통일의 기록이자 더 큰 통일의 시대를 맞이하게 될 이들을 위한 해법을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손으로 쓰지 않았다. 몸으로 쓰고 삶으로 썼다. 너무 서럽고 답답해서 울음처럼 터져 나올 때 절로 쓰였다.” 마석훈 선생님은 서문에서 여기에 실린 글의 동력이 세파에 뭉툭하게 다듬어진 삶 그 자체에서 날아왔음을 밝힙니다. 그 말처럼 미리 겪은 통일은 결코 쉽지 않았습니다. 분단이라는 시대적 비극을 육신에 고통스럽게 새긴 아이들과 함께 사는 일이었기 때문입니다. 문화 차이가 만드는 좌충우돌과 쉬지 않고 터지는 사건 사고들, 일상을 돕기는커녕 악화시키는 허술한 제도와 아이들을 이용하려는 사람들의 탐욕까지. 저자는 아이들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난맥과 이전투구의 상황들에 대해 때로는 분노하고 지쳐서, 때로는 자기고백의 눈물과 절망 끝에 도착하는 희망의 힘을 빌려 더없이 솔직하게 서술합니다. 그 과정에서 우리는 분단이라는 상황이 만드는 비극들이 우리 사회에서 얼마나 복잡한 욕망의 필터들을 통해 재생산되는지 목도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 험난한 작은 통일의 풍경은 우리가 만나게 될 통일이 어떻게 수용되고 진행되어야 하는지를 계속 숙고하게 만듭니다. 왜 ‘북한’이 아니라 ‘북조선’인가 통일을 위해 우리가 준비해야 하는 패러다임을 말하다 책에서는 우리가 지금껏 흔히 ‘북한 아이’라고 불렀던 아이들을 ‘북조선 아이’이라고 부르기로 합니다. 북조선에서 사는 사람들에게는 너무나도 입에 익은 이 단어 ‘북조선’이 아직도 우리의 입에서는 어색하고 불경하게까지 느껴집니다. 이 간단한 상황에 대한 복잡하고 어려운 감정이야말로 우리 민족 사이의 지난 70여 년 간 벌어진 간극의 명백한 증거입니다. 한민족의 통일을 요란한 호들갑처럼 섣불리 말하기 어려운 이유, 그리고 그 접근이 진지하고 세심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북조선 아이들이 우리나라에 와서 자리한 위치는 잿빛과 무지개라는 극단적 이미지 사이의 그 어딘가에 불안하게 위치한 모양새입니다. 이들은 지나치게 주목받으면서도, 동시에 지나치게 무시당하고 외면되는 외부의 조울증적 관심의 대상이기도 합니다. 어째서 그토록 병증적인 현상이 나타나는 걸까. 바로 우리가 그들을 바라보는 시선에는 감정의 힘이 강하게 작용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동시에 이념 전쟁의 틀이 여전히 영향력을 갖고 있는 우리 사회에서 그들은 굉장히 복잡하게 수용되고 해석되며 이용되는 존재들이기 때문입니다. 현실과 희망이 교차하는 통일의 전초 현상이자 미리 경험하는 통일을 말하다 우리 안의 북조선 아이들은 이방인이면서도 미래 한국을 말하기 위해서 반드시 짚어야 하는 존재들입니다. 그리고 그들과 함께 사는 삶이야말로 통일의 전초 현상이자 미리 경험하는 통일로서의 가치가 있습니다. 마석훈 선생님은 여기서 ‘미리 온 통일’에 대한 ‘몸으로 쓴 글’이자 인간으로서의 솔직한 성장담들을 보여줍니다. 또한 현장에 있는 사람답게 철저하게 현실적인 시선에서 다른 체제의 사람들이 겪게 될 상황과 감정, 사건과 차이 들을 말합니다. 다만 그 모든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희망을 놓지 않습니다. 그것은 어쩌면 불확정적인 세계 속에서 한 줄기 빛에 기대 고행하는 수도자의 자세와 흡사하죠. 이 내용을 반드시 책으로 만들어야겠다는 확신은 거기에서 왔습니다. 우리가 어떻게 될지 모를 미래를 준비하려면, 이 정도의 뚝심은 있어야 가능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부끄러웠다. 인터뷰나 강연 때마다 “쓰레기 중 제일 더러운 쓰레기가 바로 인간쓰레기입니다”라고 떠벌이고 다녔는데, 정작 그게 나 자신을 향한 소리인 줄을 몰랐던 것이다. 운동도 역사도 성숙해져야 할 의무가 있다. 생태적인 인간이 생태적인 메시지를 전하고, 삶이 운동이 되고, 투쟁이 사랑으로 이어져야만 한다. 그러지 못하고 어느 한 곳에 머문다면 그것은 똑같은 죽음이요 썩음이요 쓰레기일 뿐이다. 아이들과 좀 지내보니 장난이 아니다. 늘 전쟁이다. 도저히 ‘싱글벙글’ 할 수 없는 상황이 생긴다. 점차 화도 내고 잔소리를 해대니까, 요놈들이 “선생이 어찌 맨날 투덜거리요?” 해서 ‘투덜쌤’이 되었고, 더 심하게 잔소리를 하니까 아예 ‘쌤’자도 빼먹고는 ‘투덜이’, ‘삐돌이’ 한다. 하나원을 퇴소한 아이들과 만나다보면 어떤 놈은 무슨 선생이 애들 담배나 사주고 같이 PC방이나 간다고 나 같은 건 선생 아니란다. 그러니 ‘마형’ 하잔다. 그래라 싶어 놔뒀는데, 이제는 아예 노골적으로 이름만 부른다. 「스타크래프트」를 하는데도 저희들끼리 편을 짜고는 “마서쿠이도 어디 낑가줘라. 컴퓨터랑 붙여주면 되지” 하는 것이다. 남한 학교 시험을 경험해 보는 것이 필요할 것 같아 고입 검정고시 문제로 시험을 쳤다. 그런데 십 분이 지나도록 아무도 시험 문제에 손도 못 대고 쩔쩔매고 있는 것이다. 해서 개별적으로 지도하려고 “시험 문제에 궁금한 점이 있으면 조용히 손만 들고 있으면, 쌤이 가서 도와주께” 했더니, 모든 아이들이 일제히 손을 드는 것이다. 아예 하나도 모르겠단다. 뭘 모르냐고 물어보니, 진짜 아이들 말처럼 ‘하나도’ 모르는 것이다. 우선 사지선다에 대한 개념부터 없다. 북조선 시험은 전부 주관식이라는 것이다. ‘넷 중에 제일 맞는 답을 하나 골라 쓴다’라는 남한 기준에서 지극히 상식적인 사실 하나 설명하는 데만 삽십 분이 걸리니 볼짱 다 본 것 아닌가!
특징으로 보는 한반도 민물고기
지성사 / 노세윤.이완옥 지음, 노세윤 사진 / 2007.10.08
40,000

지성사소설,일반노세윤.이완옥 지음, 노세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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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탄잘리
무소의뿔 / 라빈드라나드 타고르 지음, 류시화 옮김 / 2017.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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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의뿔소설,일반라빈드라나드 타고르 지음, 류시화 옮김
무명의 인도 시인이었던 타고르에게 동양 최초의 노벨 문학상을 안겨준 시집 <기탄잘리>는 103편으로 된 산문시로 신, 고독, 사랑, 삶, 여행을 노래한다. 기탄잘리의 '기트(git)'는 노래이고, '안잘리(anjali)'는 두 손 모아 바친다는 의미이다. 따라서 기탄잘리는 '노래의 바침'을 뜻한다. 이 시들은 원래 타고르의 모국어인 동인도 벵골어로 쓰였으나 그 자신이 영역해 런던에서 출간함으로써 세상에 알려지게 되었다. 벵골어 시집 <기탄잘리>에서 53편, 그 전후에 발표한 시집 <바침>, <어린이>, <건너는 배>, <노래의 꽃목걸이>에서 타고르 자신이 50편을 선정해 한 권으로 엮었다. 영문판은 시에 제목 대신 번호를 붙였으나, 원래는 연작시가 아니라 각각 따로 쓰인 독립된 시이다. 영문판 <기탄잘리>는 영역이라기보다 영어로 쓴 새로운 작품이라고 봐야 할 것이다. 서양의 시인과 문인들은 타고르의 맑고 순수한 시 세계에 매료되었다는 사실을 숨기지 않았다. 타고르를 서양에 소개하는 데 큰 역할을 한 예이츠는 "이 서정시들은 내 생애를 통틀어 오랫동안 꿈꾸었던 세계를 펼쳐 보이고 있다."라고 말하면서 타고르의 작품을 인도 전체의 영혼에 비교하기도 했다.기탄잘리 예이츠 서문 타고르의 생애와 문학 추천의 말 Gitanjali“기탄잘리 - 신에게 바치는 노래” “당신은 나를 끝없는 존재로 만들었습니다. 그것이 당신의 기쁨입니다. 이 부서지기 쉬운 그릇을 당신은 비우고 또 비워, 언제나 새로운 생명으로 채웁니다. 이 작은 갈대 피리를 언덕과 골짜기로 가지고 다니며 당신은 그것에 끝없이 새로운 곡조를 불어넣습니다. 당신의 불멸의 손길이 닿으면 내 작은 가슴은 기쁨에 넘쳐 한계를 잊고,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언어들을 외칩니다. 당신이 주는 무한한 선물을 나는 이 작은 두 손으로밖에 받을 수 없습니다. 영원의 시간이 흘러도 당신은 여전히 채워 주고 있으며, 내게는 아직 채울 자리가 남아 있습니다.” - 기탄잘리 1 초대하지 않았는데도 내가 알지 못하는 사이 낯익은 군중의 한 사람처럼 내 마음 안에 들어온 이는 누구인가? 그리고 덧없이 흘러가는 내 삶의 수많은 순간들에 영원이라는 각인을 새겨 놓은 이는? 내 안에서 나를 흔드는 이는? 그를 위한 노래를 부르기 위해 나는 이곳에 있다. 어떻게 하면 내 모든 곡조에서 그의 존재가 드러나게 할 수 있는가? 그가 나를 움직이는 힘의 원천임을 알기에. “연꽃이 핀 날, 내 마음은 방황하고 있어서 꽃이 핀 것을 알지 못했습니다. 내 바구니는 비어 있었지만 꽃은 내 눈길을 끌지 못했습니다. 다만 이따금 한 가지 슬픔이 내 위에 내려앉아, 나는 놀란 듯 꿈에서 깨어 바람에 실려 오는 신비한 향기의 감미로운 자취를 느꼈습니다. 그 어렴풋한 향기가 내 마음을 그리움으로 아프게 했습니다. 내게는 그 향기가 절정으로 치닫는 여름의 열정적인 숨결 같았습니다. 그때 나는 알지 못했습니다. 꽃이 그토록 가까이 있음을. 또 그 꽃이 나의 것임을. 그 완벽한 향기가 내 마음 깊은 곳에서 피어나는 것임을.” - 기탄잘리 20 무명의 인도 시인에게 동양인 최초의 노벨 문학상을 안겨 준 시집 무명의 인도 시인이었던 타고르에게 동양 최초의 노벨 문학상을 안겨준 시집 『기탄잘리』는 103편으로 된 산문시로 신, 고독, 사랑, 삶, 여행을 노래한다. 기탄잘리의 ‘기트(git)’는 노래이고, ‘안잘리(anjali)’는 두 손 모아 바친다는 의미이다. 따라서 기탄잘리는 ‘노래의 바침’을 뜻한다. 이 시들은 원래 타고르의 모국어인 동인도 벵골어로 쓰였으나 그 자신이 영역해 런던에서 출간함으로써 세상에 알려지게 되었다. 벵골어 시집 『기탄잘리』에서 53편, 그 전후에 발표한 시집 『바침』, 『어린이』,『건너는 배』, 『노래의 꽃목걸이』에서 타고르 자신이 50편을 선정해 한 권으로 엮었다. 영문판은 시에 제목 대신 번호를 붙였으나, 원래는 연작시가 아니라 각각 따로 쓰인 독립된 시이다. 영문판 『기탄잘리』는 영역이라기보다 영어로 쓴 새로운 작품이라고 봐야 할 것이다. 서양의 시인과 문인들은 타고르의 맑고 순수한 시 세계에 매료되었다는 사실을 숨기지 않았다. 타고르를 서양에 소개하는 데 큰 역할을 한 예이츠는 “이 서정시들은 내 생애를 통틀어 오랫동안 꿈꾸었던 세계를 펼쳐 보이고 있다.”라고 말하면서 타고르의 작품을 인도 전체의 영혼에 비교하기도 했다. “어떻게 해야 한 방울의 물이 영원히 마르지 않을까?” “바다에 던져지면 되느니…….” 시인은 세상 구석구석에서 님의 모습을 발견하고 사랑하는 이의 ‘끝없는 손길’을 느낀다. 타고르에게 ‘님’은 사랑과 기쁨의 대상이고, 영원에 대한 추구이고, 맑고 순수한 갈망이다. 초라한 자아를 지닌 채 사랑하는 님 앞에 다다른 부끄러움은 우리들 누구나의 모습이다. 들풀 같은 소박함과 섬세한 빛깔을 지닌 『기탄잘리』의 시편들은 장식적인 언어를 버린 평이한 시어와 경건한 어조로 자연과 영혼, 삶과 신에 대해 노래한다. 순수하다고밖에 표현할 수 없는 각각의 시편은 한 편의 시가 어떤 외침보다 크게 울릴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준다. 생의 고뇌와 죽음의 두려움까지도 초월한 투명한 운율이 전편에 흐른다. 타고르가 지대한 영향을 받은 까비르의 시들이 그렇듯이 『기탄잘리』는 사랑시이고 명상시이다. 또한 자아실현의 욕구를 담은 종교시이며 기도시이다. 때로는 신을 향한 기도문으로, 때로는 청순한 사랑을 위한 연가로 인간 영혼의 순수한 소리가 시로 표현되어 있다. 각각의 시편들이 시대를 뛰어넘어 아름답게 다가온다. 시를 읽는 동안에 그것이 바로 나 자신의 기도가 된다. 언젠가 하늘이 투명해지는 그런 날에 이 시집을 들고 가까운 곳으로 여행을 떠나 며칠 시의 향기에 젖었다 오는 것도 좋은 일이다. 새로운 세대를 위한 고전 103편의 영문 원문 수록, 30여 점의 인도 18-19세기 세밀화 수록 100페이지에 이르는 : 타고르의 사진과 그림 수록 바닷가에서 모래와 빈 조개껍질을 가지고 무심히 놀고 있는 아이의 세계에서부터 누구라도 반드시 마주하게 되는 죽음의 세계까지, 타고르는 인간의 삶 전부를 쓰려고 시도했다. 생명과 죽음, 사랑과 영원 같은 보편적인 주제를 노래하는 그의 시 속에서 우리는 자신의 수많은 모습들과 만나게 된다. 영어판 『기탄잘리』로 타고르는 1913년 노벨 문학상을 수상했다. 스웨덴 학술원은 수상 이유를 “대단히 심오할 정도로 섬세하고, 신선하며, 아름답다. 자신의 시적 사유를 완벽한 기술로 표현해 냈다.”라고 발표했다. 신비하고 순수한 시에 릴케 등 당대 최고의 시인들은 아낌없는 찬사를 보냈고, 멕시코 시인 옥타비오 파스는 타고르를 ‘사상가’ 이전에 ‘위대한 시인’이었다고 평했다. 파블로 네루다도 스페인 시인 후안 히메네스가 번역한 타고르의 시를 읽고 많은 영향을 받았다. 『기탄잘리』 프랑스어 번역은 앙드레 지드가 했으며, 이를 시작으로 독일어, 스페인어, 아랍어, 중국어, 러시아어 등으로도 번역되었다. 일본에서는 마시노 사브로가 1915년에 최초로 번역 출간했고, 우리나라에서는 프랑스 시인 폴 베를렌의 시를 번역해 젊은이들의 가슴에 불을 지핀 시인 김억의 번역으로 1923년 4월 평양 이문관에서 출간되었다. 시인 정지용은 고등학교 시절부터 “인도 타고르의 시에 미쳐 있었다.”라고 고백했다. 『기탄잘리』는 누구나 인생에 한 번은 읽어야 할 시집이다. 이 시집은 1913년 영국 런던의 맥밀란 출판사에서 출간한 영문 시집을 번역본으로 삼았으며 원서에 실린 103편의 영문을 수록했다. 또한 인도 구자라트와 라자스탄 지역에서 18세기와 19세기에 그려진 세밀화들을 본문에 실어 시의 분위기를 살렸다. 그리고 100페이지에 이르는 해설 에는 인도 델리에 있는 인디라간디국립예술센터에서 제공한 타고르의 사진과 그림들을 담았다. 류시화 시인의 『기탄잘리』 번역은 우리가 잃어버린 것을 일깨우고, 『기탄잘리』가 이토록 놀랍고 시적인 작품이었나 생각하게 된다. 류 시인의 소개 글처럼 ‘그리운 사람을 떠올리듯 읽다가 잠시 덮어 놓고 눈을 감게 하는 감동’을 선물하는 명시집이다.나의 노래는 모든 장식을 떼어 냈습니다. 나의 노래는 자랑할 만한 옷과 치장을 갖고 있지 않습니다. 모든 장신구는 우리의 하나 됨을 방해합니다. 그것들은 당신과 나 사이를 가로막고, 장신구 소리가 당신의 속삭임을 지워 버릴지도 모릅니다.내가 가진 시인의 자만심은 당신 앞에 서면 부끄러워 모습을 감춥니다. 오, 최고의 시인이여, 당신의 발아래 나는 앉습니다. 나의 일생이 다만 소박하고 곧은 것이 되게 하소서. 당신이 음악으로 가득 채우는 갈대 피리와 같이.- 기탄잘리 7 내 여행의 시간은 길고, 또 그 길은 멉니다. 나는 태양의 첫 햇살을 수레로 타고 출발해, 수많은 별과 행성들에 자취를 남기며 광막한 세계로 항해를 계속하였습니다. 당신에게 가장 가까이 가기 위해서는 가장 먼 길을 돌아가야 하며, 가장 단순한 곡조에 이르기 위해 가장 복잡한 시련을 거쳐야만 합니다.여행자는 자신의 집에 이르기 위해 모든 낯선 문마다 두드려야 하고, 마침내 가장 깊은 성소에 도달하기 위해 모든 바깥세상을 헤매 다녀야 합니다.눈을 감고 ‘여기 당신이 계십니다!’ 하고 말하기까지 내 눈은 멀고도 오래 헤매었습니다.- 기탄잘리 12 나는 알지 못합니다. 얼마나 먼 시간대에서부터 당신이 나를 만나기 위해 쉬지 않고 오고 있는지. 태양과 별들은 당신을 내 시야에서 아주 가릴 수 없습니다.수많은 아침과 저녁에 나는 당신의 발소리를 들어 왔습니다. 당신이 보낸 전령이 내 가슴속에 와서 은밀히 나를 부르곤 했습니다.다만 나는 알지 못합니다. 왜 오늘 내 생명이 이토록 들뜨는지. 왜 이토록 떨리는 기쁨이 내 가슴을 관통하는지.- 기탄잘리 46
서정주의 신라정신 또는 릴케 현상
소명출판 / 김익균 (지은이) / 2019.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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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명출판소설,일반김익균 (지은이)
'서정주'적인 것은 무엇인가? 서정주라는 한국 현대시의 거장의 시를 읽는 새롭고 설득력 있는 독법을 제시하고 있을뿐더러, 서정주 개인의 시학에 대한 탐구를 넘어 그가 속해 있던 1930년대~1970년대 한국 문학장의 중심에 서정주의 신라정신이 놓여 있음을 빼어나게 분석하고 있다. 저자는 충실한 문학적 재고조사를 통해 서정주 자신의 입으로 연관성이나 영향을 말하지 않았던 릴케와의 관계를 성공적으로 분석해냈다는 점에서 그 성과를 높이 평가할 수 있다.책을 내면서 제1부 독서 대중과 시민다움의 계기로서 릴케 현상 제2부 서정주의 신라정신과 남한문학장 제3부 서정주, 릴케 시학의 재구성 참고문헌 초출일람2015년에 탄생 100주년을 맞았고 곧 다가올 2020년에는 20주기를 맞이하게 된다. 그러나 서정주가 죽고 신설되었던 ‘미당문학상’은 20년을 못 채우고 폐지되었다. 그 좌충우돌의 과정에서 나온 많은 입론들의 타당성을 검증해 보기 위해서는 앞으로 좀 더 많은 연구가 이루어져야 한다. 이에 서정주의 신라정신 또는 릴케 현상은 서정주에 대한 오해를 바로잡으면서 한국 지성사 안에 릴케 현상의 자리를 마련한다. 서정주를 비판하거나 옹호하는 이들의 기존 논리와 거리를 두면서 1910년대 중반에 태어나 1930~1970년대에 왕성하게 활동했던 한 시인의 정신적 삶을 문제화하고 있다. 역사 속의 인물은 우선 ‘이해’될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미당문학상’ 존폐 논란의 와중에 장정일은 서정주의 시세계를 계승한 시인들이 미당문학상을 받는 것은 문제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다만 서정주의 시세계를 어떻게 규정할 것인가를 핵심 문제로 놓았다. 장정일의 입론에서 서정주는 ‘생의 구경적 탐구’를 시업으로 삼은 “한국 전통의 미학과 정신”을 대표하는 시인으로 평가된다. 그러나 해방 이후 서정주의 시세계가 겉보기에는 “한국 전통의 미학과 정신”을 표현한 것처럼 보이지만 일제 말 ‘동양론’과의 연관성과 맺는 관계에 주목하면 오히려 반민족적이고 고대 그리스정신의 번안이라는 혐의를 통해서는 비민족적이다. 이는 관점을 달리하면 혼종적인 식민지 근대성의 정화로 읽을 수 있다는 의미가 된다. ‘서정주 시세계’를 계승한 시인이 상을 받는 것은 아무 문제가 없다는 장정일의 주장은 근본적인 질문으로 다시 읽힌다. ‘서정주’적인 것은 무엇인가? 이 질문에, <서정주의 신라정신 또는 릴케 현상>은 다음을 중심으로 서정주를 살펴보았다. 첫째, 정통적인 서정주 연구의 형이상학적인 접근을 뒤집어 구체적 역사성을 산출한다. 서정주 중기시는 한국전쟁의 고통을 초연함으로 승화 혹은 회피했다고 평가되면서 영원성이라는 서정주 특유의 형이상학적인 태도로 이해되어 왔다. 하지만 서정주의 중기시는 서정주 개인의 형이상학이 아니라 고통을 이겨나가는 한국 사회의 경험이 표현된 것이라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둘째, 외국문학자들 특히 불문학자들에 의해 축적된 서정주-보들레르에 대한 비교문학적 접근을 해체한다. 서정주가 ‘보들레르의 도당’이었다는 자전적 서술에 근거해 그의 초중기 시는 보들레르의 여러 시편들과 비교문학적으로 분석되어 왔다. 그러나 이 책은 서정주의 자전적 서술을 확인한바 서정주의 발언의 진의는 등단하기 전의 습작기에 ‘보들레르의 도당’이었다는 의미였음을 지적한다. 또한 서정주 발언의 맥락은 자신이 등단 직후 ‘보들레르와 톨스토이’ 사이에서 방황하다가 니체에게로 넘어갔다는 데 있음을 밝혔다. 이 책은 ‘서정주-니체’의 비교문학적 접근을 통해서 추의 미학을 개척한 ‘탐미적 서정주’ 이미지를 ‘고통의 몸부림과 자가 치유를 위한 지혜를 찾아나서는 서정주’의 이미지로 대체하고 있다. 셋째, 1970년대 서정주가 당대성을 공유하면서 민중문학과 새마을 문학 사이에서 제3의 길을 개척했음을 밝힌다. 서정주의 유년시절의 기억에 기반해 있는 『질마재 신화』는 산업화 시대에 반문명적 상상력을 제시한다는 평가와 1970년대의 당대성이 부재하다는 반론이 상존하고 있다. 『질마재 신화』의 당대성을 부정하는 논거는 ‘신라정신’의 시대착오성이라는 전제에 연원을 두고 있다. 『석사 장이소의 산책』의 서사 공간 1969년의 ‘서울-고욤다래 나루터’와 『질마재 신화』의 공간, 인물, 생태학적 자연관은 많은 유사성을 보여주는데 『질마재 신화』가 서정주의 유년기 체험과 연루된다면 『석사 장이소의 산책』의 시간이 텍스트를 집필하기 시작한, 달리 말하면 텍스트의 모티브를 얻은 시기인 1969년으로 제한된다는 점은 주목할 만하다.
애프터 4
콤마 / 안나 토드 (지은이), 강효준 (옮긴이) / 2018.11.26
14,000원 ⟶ 12,600원(10% off)

콤마소설,일반안나 토드 (지은이), 강효준 (옮긴이)
안나 토드 장편소설. 결국 진실의 문은 열리고야 말았다. 모두에게 나쁘지만 테사에게만은 달콤했던 하딘의 미스터리가 낱낱이 드러나며 둘의 관계는 극도의 혼란 속에 놓인다. 온몸을 전율케 했던 터치, 서로에게 목말랐던 수많은 밤을 뒤로하고 그들은 정말 헤어지길 원하는 걸까. 상처 받은 영혼들은 소통을 차단한 채 자신만의 세계에서 허우적대며 더 깊은 나락으로 빠져드는데…. 과연 그들은 서로를 용서할 수 있을까? 3, 4권에서 작가는 하딘과 테사의 시점을 교차 서술하여 독자로 하여금 그들의 내면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게 한다. 연애에 있어 하나의 사건을 대하는 남녀의 시선과 감정이 얼마나 다른지, 또 그들이 서로를 대할 때 얼마나 자기중심적인지를 적나라하게 깨달을 수 있는 작품이다.목차가 없는 상품입니다.결국 진실의 문은 열리고야 말았다. 모두에게 나쁘지만 테사에게만은 달콤했던 하딘의 미스터리가 낱낱이 드러나며 둘의 관계는 극도의 혼란 속에 놓인다. 온몸을 전율케 했던 터치, 서로에게 목말랐던 수많은 밤을 뒤로하고 그들은 정말 헤어지길 원하는 걸까. 상처 받은 영혼들은 소통을 차단한 채 자신만의 세계에서 허우적대며 더 깊은 나락으로 빠져드는데…. 과연 그들은 서로를 용서할 수 있을까? 3, 4권에서 작가는 하딘과 테사의 시점을 교차 서술하여 독자로 하여금 그들의 내면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게 한다. 1, 2권에서 테사의 감정에 몰입했던 독자들은 이제 하딘의 편에 서게 될지도 모른다. 연애에 있어 하나의 사건을 대하는 남녀의 시선과 감정이 얼마나 다른지, 또 그들이 서로를 대할 때 얼마나 자기중심적인지를 적나라하게 깨닫게 될 것이다.“내일 헤어져도, 오늘은 널 갖고 싶어.”완벽하게 다른 두 남녀가 만나 진정한 사랑을 찾아가는 과정 속에서 그려지는 배신과 진실, 혼란과 고통, 정체성과 성장에 대한 이야기. “우리 사랑을 어떻게 확신하지?” 충격적인 반전이 거듭되지만 서로에게 끌리는 마음을 주체할 길 없는 이들의 사랑은 과연 어떤 결말을 맺을까. 말라버린 연애세포를 촉촉하게 깨우는 본격 애간장 연애 판타지!2년 사귄 연하 남친과 키스 이상은 해본 적 없는 철벽 엄친딸 테사와 만나는 여자마다 건드리고도 연애는 절대로 하지 않는 나쁜 남자의 전형 하딘. 결코 어울릴 수 없는 이 둘이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완벽하고 뜨거운, 아슬아슬하고도 위태로운 사랑을 시작한다.하딘을 잘 아는 친구들은 한결같이 테사에게 “하딘을 조심하라”고 경고하지만, 테사는 친구들이 모르는 하딘의 전혀 다른 내면을 하나씩 알아가게 되고, 그를 통해 자신의 내면 또한 새롭게 발견하면서 서서히 그에게 빠져든다. 하지만 그녀를 사랑한다던 그는 여전히 수상한 언행을 일삼고, 전 섹스파트너 몰리는 계속해서 그들의 주변을 맴돈다. 급기야 미스터리한 친구들마저 등장해 혼란을 더하는데… 하딘은 정말 바닥을 모르는 쓰레기일까, 아니면 누군가에게 길들여지기를 기다리는 야생마일까?세계 최대 전자책 커뮤니티 ‘왓패드(Wattpad)’ 15억 뷰 기록!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 전 세계 40여 개국 번역 출간! 파라마운트 픽처스 영화화, 2019년 개봉 예정!프랑스, 이탈리아, 독일, 스페인 등 베스트셀러 1위, 드디어 한국판 출간!전 세계가 열광한 대망의 로맨스 시리즈작가는 2013년부터 ‘Imaginator1D’라는 필명으로 왓패드(wattpad)에 이 이야기를 써서 올리기 시작했다(왓패드는 캐나다 토론토에 기반을 둔 세계 최대의 스토리텔링 커뮤니티로, 작가와 독자를 포함한 월간 이용자수가 약 6천만 명에 달한다). 「애프터」는 독자들의 입소문과 압도적인 스토리에 힘입어 왓패드 1억 뷰를 기록하며 정식 출판되었고,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르며 전 세계 40여 개국에 번역 출간되어 1천만 부 이상 판매되었다. 현재 파라마운트 사와 계약하여 영화로 제작되고 있다.사실 작가는 영국의 유명 보이밴드 ‘원디렉션(One Direction)’의 열성팬으로, 이 소설은 원디렉션의 멤버 해리 스타일스를 주인공으로 한 팬픽이 모태다. 소설 속 주인공 하딘 스캇의 모델이 바로 해리 스타일스다. 이 책은 ‘After Family’라는 이름의 자체 팬덤 커뮤니티와 두 주인공의 이름을 합성한 해시태그 닉네임 #Hessa를 보유할 정도로 폭발적인 관심과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또 유튜브에서는 팬들이 직접 캐스팅하여 편집한 가짜 영화 예고편들이 마치 진짜인 양 떠돌며 영화에 대한 기대를 증폭시키고 있다. 영화는 2019년 개봉 예정이다. 실감나는 ‘밀당’, 현실 연애의 정수“내일 그가 나한테 무슨 짓을 하든, 오늘의 나는 또 다시 그를 감당할 거다.”테사. 모범적인 학생이자 의무를 다하는 착한 딸에서 자신의 미래를 향해 돌진하는 욕망에 충실한 ‘여자’로 성장한다. 그녀는 하딘이라는 성장통을 겪으며 성적 각성과 자기 발견, 꿈의 실현이라는 인생 여정을 시작한다. 하딘. 헝클어진 갈색 머리에 신비로운 초록색 눈, 상반신을 뒤덮은 타투와 입술 피어싱, 건방진 영국 액센트에 어딘가 비밀스럽고 거부할 수 없는 마성의 매력을 가진 남자. 어두운 과거를 가진 현실의 자신과 테사와의 사랑 사이에서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한다. 과연 그는 태어나서 처음 ‘좋은 놈’이 될 수 있을까?이 책은 파란만장하고 중독성 있는 연애의 과정을 생생하게 담고 있다. 첫 만남 이후 서로 호감을 느끼며 연애로 발전하기까지, 두 남녀의 미묘한 심리 변화와 갈등을 예리하게 포착하여 마치 영화처럼 묘사한다. 테사와 하딘은 죽일 듯이 싸우고 입 맞추며 화해하기를 반복하며 서로에게 깊이 빠져든다. 책은 이 ‘밀당’의 과정을 고스란히 드러내 실감나는 현실 연애의 정수를 보여준다. 그러면서도 우리 안에 내재된 ‘연애 판타지’를 충실하게 자극한다. 모두가 바라 마지않는 ‘격정 연애 판타지’“우리가 내일 헤어진대도, 오늘은 널 갖고 싶어.”연애는 과학이 아니라 문학이다. 사랑을 가능케 하는 것은 호르몬이 아니라 ‘판타지’이기 때문이다. 이것이 연애를 더 설레고 아름다운 것으로 만들어 준다. 이 책은 사랑을 ‘연애 판타지’의 문법에 따라 충실하게 그려낸다. 현실 연애는 대개 갈등과 상처 속에 더럽고 치졸한 파국을 맞지만, 책은 마음과 몸이 함께하는 순도 높은 사랑 이야기를 펼쳐놓는다. 가슴 설레는 스토리 속에 덫처럼 놓여 있는 예상치 못한 전개가 독자를 충격에 빠뜨리곤 하지만, 둘의 사랑 이야기는 독자의 몸과 마음을 뜨겁게 달아오르게 만들기 충분하다. 사랑을 통해 ‘나’와 ‘당신’을 재발견하는 궁극의 로맨스이 책은 연애소설의 고전 ‘『오만과 편견』의 부활’이라 평가받고 있다. 상대를 가늠하고 계산하는 ‘요즘 연애’를 그리지만, 주인공의 심리나 연애의 과정은 200년 전에 쓰인 소설 『오만과 편견』과 다르지 않다. 게다가 주인공 테사 또한 제인 오스틴이 창조한 독립적인 여성 캐릭터 엘리자베스와 닮아 있다. 이 책의 작가 안나 토드는 작품 속에서 제인 오스틴에 대한 존경과 사랑을 공공연하게 드러낸다. 이 책은 상대를 통해 ‘내가 누구인지’를 깨닫고, 자신과 상대의 존재를 있는 그대로 끌어안는 것이 진정한 사랑이라는 공통된 성찰을 안겨준다. “결혼이라는 게 원래 거지 같은 발상이야. ‘내가 널 좀 좋아하는 거 같아. 그러니까 우리 같이 살자. 그리고 여기 서류에 사인 좀 해줘. 서로 떠나지 않겠다고. 죽도록 싫어서 같이 있기 싫어도 말이지.’ 왜 모두가 이런 짓거리를 해야 해? 왜 넌 영원히 한 사람한테 매이는 걸 원하는데?” - 하딘 이런 식으로 끝내고 싶지는 않았다. 단칼에, 이렇게 무미건조하게. 나는 모든 걸 말하고 싶었다. 그가 내 연락에 답하길 원했다. 그러면 우리가 어떤 식으로든 합의점에 도달할 거라 생각했다. 나는 그저 공간이 필요했다. 그로부터 떨어져 잠깐의 휴식이 필요했을 뿐이다. 내가 마음대로 밟고 다니는 그의 현관 매트가 아니라는 걸 보여줄 수 있다면 그것으로 족했다. - 테사
히데코의 연희동 요리교실
이봄 / 나카가와 히데코 (지은이) / 2021.08.04
20,000원 ⟶ 18,000원(10% off)

이봄건강,요리나카가와 히데코 (지은이)
번잡한 서울에서도 유독 조용한 동네, 연희동. 그곳에 은근하게 뜨거운 요리교실이 있다. 28년째 한국에 살고 있는 일본 태생의 귀화 한국인, 나카가와 히데코의 ‘구르메 레브쿠헨(Gourmet Lebkuchen)’이다. 연희동 요리교실은 사람들을 초대해 요리를 대접하고 이야기 나누기를 좋아했던 나카가와 히데코 선생의 개인적인 성향에서 시작되었다. 한번 등록하면 5년 이상 머물게 되는 요리교실 특성상 빈 자리가 잘 나지 않는 이곳에서 ‘전 세계를 여행하는 듯 다양한 레시피’와 ‘사람들의 이야기’가 어우러진다. 이 책은 인기 있는 요리교실에 직접 참여하지 못해 그 안에서 오가는 따뜻한 이야기와 비장의 레시피를 접하지 못해 아쉬워했던 많은 사람들을 위해 출간되었다. 연희동 요리교실의 이야기와 레시피를 집에서도 누구나 즐기길 바라는 히데코 선생의 마음을 이 책에 담았다.프롤로그 13년의 시간을 담아 보내는 레시피 편지 연희동 요리교실 구르메 레브쿠헨의 시간, 저장음식 PART 1 원 플레이트 요리 Essay 세계를 원 플레이트에 Recipe 야키토리돈과 가지절임 햄버그스테이크와 당근 필라프 카치우코와 초반 살라타스 닭고기 알감자 찜과 루콜라 샐러드 PART 2 술과 안주 Essay 최고의 술집은 우리 집 Recipe 허브를 올린 구운 가지 파스타 에그 그라탱 문어 세비체 봄나물 페스토 파스타 두부 레몬 마리네이드 화자오 풍미의 바지락 열무 찜 닭고기 카레 나베 니쿠자카 PART 3 함께 만들고 즐기는 식탁 Essay 우리가 함께 만들어 먹는 이유 Recipe 쿠시카츠 3종 세트 어묵 나베?차슈와 차슈 밥 라자냐와 방울토마토 샐러드 물만두와 샤브샤브 PART 4 한국 채소 요리 Essay 요리교실 선생님이 다니는 요리교실 Recipe 고사리와 루콜라 샐러드 더덕 고추장 구이 알타리무 수프 배추와 베이컨 오븐구이 대저 토마토 가스파초 소면 부록 한국 토종 쌀 이야기 Essay 수향과 우보농장 Recipe 한국 토종 쌀로 만든 모로코식 수프 차돌박이와 우엉 솥밥 식재료 구입처 이곳에서 장을 봐요 요리교실 수강생들이 보내온 편지“국내 최고 인기 요리교실 레시피를우리 집에서 건강하게 즐기는 비법” ● 13년 동안 수강생이 줄지 않는 인기 요리교실이 있다 “히데코 선생님의 요리교실은 수선스럽다. 처음에 레시피 설명을 듣고나면 모두 특공대원처럼 착착착 요리대원이 되어 요리를 시작한다. 선생님은 누구보다 부지런히 요리 사이를 돌아다니면서 요리법을 지도하고 질문에 대답하고 능숙하게 간을 보고 요리를 마무리한다. 그렇게 정신없이 맹렬하게 재료를 썰고 팬을 들었다 놨다 하고 열심히 국물을 저으면 한 상이 차려진다. 놀라운 마법의 시간이다. 매번 기다려진다. 매일매일 가고 싶다.” _정다정(40대 페이스북코리아 인스타그램 홍보이사) “신선한 식재료로 만들어내는 다양한 요리와 테이블 세팅. 이 모든 것이 어우러진 그곳에 가면 마치 다른 나라로 여행을 떠나온 것만 같습니다. 벌써 7년째네요. 오늘도 Bon appetit!” _지연화(30대 변호사) “히데코 선생님의 요리교실은 단순한 요리교실이 아니다. 한달에 한 번, 음식이라는 공통의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이 모여 함께 먹고 대화하며 ‘인연’이라는 새로운 요리를 만들어내는 곳이다. 그것이 전 세계의 거의 모든 요리 레시피를 동영상으로 배울 수 있는 시대에 내가 10년째 한 요리교실을 다니는 이유다.” _서경종(40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번잡한 서울에서도 유독 조용한 동네, 연희동. 그곳에 은근하게 뜨거운 요리교실이 있다. 28년째 한국에 살고 있는 일본 태생의 귀화 한국인, 나카가와 히데코의 ‘구르메 레브쿠헨(Gourmet Lebkuchen)’이다. 연희동 요리교실은 사람들을 초대해 요리를 대접하고 이야기 나누기를 좋아했던 나카가와 히데코 선생의 개인적인 성향에서 시작되었다. 처음엔 아는 사람들끼리 알음알음 꾸려가던 이 요리교실에 대한 소문이 전국에 은근하게 퍼지면서, 밀려드는 수강 요청을 감당할 수 없었던 히데코 선생은 이 요리교실을 공식화하기 시작했다. 2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사람들이 모여들었고, 이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이야기와 레시피는 더욱 풍성해졌다매달 찾아오는 수강생만 150명, 그런데 딱 그만큼의 사람들이 대기하고 있으며, 대기 기간만도 1년 이상인 요리 교실이다. 일명 ‘히데코의 연희동 요리교실’이라 불리는 이곳에 사람들이 이토록 열렬한 반응을 보이는 이유는 무엇일까? 한번 등록하면 5년 이상 머물게 되는 요리교실 특성상 빈 자리가 잘 나지 않는 이곳에서 ‘전 세계를 여행하는 듯 다양한 레시피’와 ‘사람들의 이야기’가 어우러진다.이 책은 이렇듯 인기 있는 요리교실에 직접 참여하지 못해 그 안에서 오가는 따뜻한 이야기와 비장의 레시피를 접하지 못해 아쉬워했던 많은 사람들을 위해 출간되었다. 연희동 요리교실의 이야기와 레시피를 집에서도 누구나 즐기길 바라는 히데코 선생의 마음을 이 책에 담았다. ● 한국의 식재료로 전 세계를 누비는 비장의 레시피 처음에 히데코 선생은 스페인에서 살았던 경험과 프랑스 요리 셰프였던 아버지의 레시피를 바탕으로 요리교실을 구성해왔다. 그런데 한국에서 생활한 지 어느덧 28년째를 맞는 히데코 선생은 귀화 한국인이라는 자신의 정체성을 실감하며, 한국 사람들과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한국 식재료로 만드는 세계의 요리’에 관심을 기울이기 시작한다. 이 책은 그런 히데코 선생의 고민과 정수가 담긴 요리책이다. 이 책을 출간하며 저자는 이렇게 말한다.스페인, 일본, 프랑스, 독일 등 다양한 나라의 문화와 요리를 경험했던 내가 한국에서 할 수 있는 일을 찾고 싶었다고. 그것은 한국에서 나는 식재료로 세계의 요리를 만드는 것이고, 그 레시피를 널리 알리는 것이 한국인과 함께하는 연희동 요리교실 선생으로서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이다,라고.연희동 요리교실에는 국내에 막 알려지기 시작한 요리 또는 국내에 아직 생소한 세계의 요리들이 등장한다. 집에서 하기 어려운 고급요리가 아니다. 한국의 식재료가 얼마나 다양한 방식으로 쓰일 수 있는지 얼마나 맛있는지 알리기 위해 반찬으로, 술안주로,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레시피로 세계의 식탁을 구성한다. 한국인의 식탁이 히데코 연희동 요리교실의 작은 노력으로 더 풍성해지길 바라는 마음이다.이 책을 통해 우리가 특별하게 여기지 않았던 고사리, 대저 토마토, 감자, 심지어 한국의 토종쌀이 전 세계를 누비는 식재료로 변신하는 놀라운 레시피와 만나게 될 것이다. ● 추천의 말 청주에서 예닐곱 시간 걸리는 긴 여정. 하지만 그곳에 가면 만날 수 있는, 작은 소스에 들어가는 하나까지 최상의 것으로 준비된 식재료, 매 순간 최선을 다하시는 선생님 그리고 함께 차리는 최고의 파인다이닝. 언제나 커다란 위안과 감사를 안고 돌아옵니다. _조은영(50대, 영양교사)수많은 요리 수업을 들어봤지만 연희동 요리교실 수업에서 재료의 선택과 손질법, 소스 조리법을 배울 때면 신선한 충격을 받곤 한다. 한국에서 나는 제철 재료로 전 세계 레시피를 그려내는 마법을 보여주시는 분. 히데코 선생님의 수업과 요리는 최고입니다. _이정웅(30대 요리요정이팀장) 추억의 8할은 음식이라고 한다. 매달 제철 재료로 새로운 요리를 만들고 함께 나눠 먹는 히데코의 연희동 요리교실 5년 차 학생으로서 그간 모아둔 선생님의 레시피만큼이나 정과 추억이 쌓인 행복한 요리교실이다. _박영심(50대 라디오 피디)계절의 맛을 일깨워주시는 선생님 덕분에 채소와 과일의 제철에 관심이 높아졌습니다. 그때가 아니면 맛보지 못할 재료로 담그는 우메보시, 콤포트, 장아찌와 더불어 저 또한 차근차근 익어가는 느낌입니다. _권원경(40대 의사)히데코 선생님의 요리교실을 다니기 시작하면서 집으로 손님을 청해서 함께 밥을 먹는 즐거움을 알게 되었습니다. 덕분에 어머니가 평생 모아오신 예쁜 그릇들을 아낌없이 쓰는 재미도 알게 되었고요. 히데코 선생님의 책을 통해 요리로 쓰는 마음의 편지가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전해지길 바랍니다. _김효선(50대 교수)요리는 마음으로 전하는 편지라는 말씀에 이끌려 연희동 요리교실을 찾았습니다. 음식이 편지보다 때로는 더 핍진할 수 있음을 요리교실에서 배웠습니다. _김태종(50대 아빠, 남편, 경제학자)이보다 더 유쾌하고 즐겁게 음식을 만들고 나누고 즐기는 사람이 또 있을까. 히데코 선생님과 그녀의 요리를 함께 맛보고 즐길 수 있다는 건 이번 생에 내가 받은 가장 큰 복 중 하나이다. _장지혜(30대 직장인) 니쿠자가는 대표적인 일본 반찬이다. 어머니는 니쿠자카 양념 간은 간사이식으로 연하게 하면서, 소고기 대신 돼지고기를 쓰는 도쿄식을 혼합해 만들어주셨다. 오사카와 교토를 비롯한 간사이 지방에서는 니쿠자카에 소고기를 쓰고, 도쿄는 돼지고기를 쓴다. 간사이 지방 출신 친구들은 “너네 돼지고기 쓰지? 소고기가 훨씬 비싼 재료야.” 그러면 나는 “아냐, 니쿠자가에 돼지고기를 넣어야 육수가 연하고 맛있어!!” 이렇게 말싸움을 하기도 했다. 아무래도 간사이식은 밥 반찬보다 안주로 즐기게 된다. _니쿠자카 벌써 이래저래 7년 가까이 다니고 있는 한국 요리교실의 선생님에게 첫날 배웠던 레시피. “와! 저 고사리가 루콜라와 만난다니!!” 첫날 큰 충격을 받았다. 고사리로는 고사리나물 정도만 만들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예바라기 선생님이 새로운 세계를 알려주신 것이다. 선생님의 허락하에 이 레시피를 소개한다. 나는 루콜라 대신에 코리앤더나 이탈리안 파슬리 등으로 변화를 주면서 바비큐의 곁들임 요리로 자주 만든다. _고사리와 루콜라 샐러드
삼박자 투자법
이레미디어 / 이정윤 (지은이) / 2020.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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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레미디어소설,일반이정윤 (지은이)
주식에서 성공하려면 저평가된 우량주를 알아보는 안목을 길러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가치(재무제표 분석)’, ‘가격(차트 분석)’, ‘정보(재료 분석)’를 동시에 분석할 줄 알아야 한다. 그 방법을 온전히 소개한 《삼박자 투자법》이 3년 만에 개정판으로 돌아왔다. 주식시장은 살아있는 유기체로써 생동감 있게 움직이기 때문에 최근 종목들로 사례를 재구성했다. 코로나19 이후 매달 위기설은 계속되고 있다. 공매도 재개, 기술성장주의 거품, 금리 인상, 실적하락 등 악재가 부각되고 있지만, 시장은 계속 우상향 순항 중이다. 향후 시장의 움직임에 주목해야 할 시기이기도 하다. 개인투자자의 경우 예측보다 대응이 더 중요하다고 저자는 말한다. 논리적이고 합리적인 결정을 내리는 결단력만 가지고 있다면, 시장 상황에 따라서 단기간에 매수·매도를 하면서 포지션 변경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삼박자 투자법》은 주식을 처음 시작하려는 초보자에게 안성맞춤인 책이다. 특히 주식투자에 투입할 수 있는 시간이 각기 다른 ‘직장인’, ‘프리랜서’, ‘전업투자자’ 따라 다른 투자전략을 세울 수 있게 도와준다.지은이의 말_ 변화에 적응하고 꿈꾸는 사람만이 미래를 대비할 수 있다! Part 1. 성공투자 8단계, 8T 성공법칙 1장. Type 당신의 투자타입을 알라 당신의 투자타입은? 당신의 투자전략은? 2장. Term 당신의 투자기간을 결정하라 재테크에서 라이프사이클은 중요하다 왜 투자기간을 결정해야 하나? 투자기간에 맞는 실전투자전략 만들기 3장. Trading 트레이딩 개념을 이해하라 당신은 투자하는가, 매매하는가? 가치를 볼 것인가, 가격을 볼 것인가? 가치냐 가격이냐, 전략이 다르다 ‘가격’을 제대로 이해해야 한다! 4장. Top-Down 통찰력을 갖고 선택과 집중을 하라 탑다운과 바텀업, 관점의 차이 탑다운 방식의 유용성 탑다운 방식 투자전략 5장. Trend 시장의 흐름을 읽어라 시대의 흐름, 트렌드를 읽어라 주식시장의 트렌드, 그 이중적 의미 추세분석 실전투자전략 6장. Technique 나만의 기법을 개발하라 왜 테크닉이 필요한가? 1단계: 전통적 주식투자 분석기법 2단계: 테크닉 숙달하기 3단계: 테크닉 창조하기 나만의 기법을 개발하라 7장. Training 반복해서 훈련하라 주식 트레이닝이란 무엇인가? 어떻게 트레이닝할 것인가? 최종 단계: 실전매매 트레이닝 8장. Try 시도하라, 시도하라, 그리고 또 시도하라 끊임없이 좌절하고 시도하라 재도전의 관건은 자금관리다 생존을 위한 나만의 자금관리 원칙 만들기 Part 2 이세무사 실전투자기법, 8테크 9장. 투자기법 1_ 삼박자 투자법 삼박자 분석법이란? 재무제표 분석에서 출발하기 차트분석에서 출발하기 재료분석에서 출발하기 결국 필요한 것은 지식과 경험이다 10장. 투자기법 2_시가총액 비교법 주가 vs 시가총액, 비교해보자 PER vs 시가총액, 비교해보자 시가총액 상위종목 순위를 비교 분석해보자 동종업계 시가총액 순위를 비교 분석해보자 소형주 혹은 대형주, 공략에 유리한 쪽은? 11장. 투자기법 3_ 분산투자기법 분산투자란 무엇인가? 분산투자만의 장점이 있다 포트폴리오 구성 방법_섹터냐 종목이냐? 매매시점 분산투자 vs 매매가격 분산투자 12장. 투자기법 4_상한가 매매기법 왜 상한가분석을 할까? 상한가종목 분석을 어떻게 해야 하나? 직접매매 적용Ⅰ_연속상한가종목의 공략 직접매매 적용Ⅱ_강한 갭상한가종목의 공략 간접매매 적용_테마주 공략 13장. 투자기법 5_ 짝짓기 매매기법 보완재와 대체재, 개념이해를 하자 짝짓기 매매 Ⅰ_ 테마주 매매 짝짓기 매매 Ⅱ_ 지분 관계회사 14장. 투자기법 6_ 신고가종목 매매기법 추세매매란 무엇인가? 상승추세종목은 어떻게 포착할 것인가? 신고가종목 매매기법이란? 불을 탈 것인가, 물을 탈 것인가? 15장. 투자기법 7_ 신규상장주 공략법 공모주 투자란? 신규상장주 투자란? 신규상장주 공략의 진정한 의미 신규상장주 직접공략법 신규상장주 간접공략법 16장. 투자기법 8_ 생활 속의 종목발굴법 일상생활도 주식투자에 미쳐야 한다 생활 속에서 어떻게 종목을 발굴하나? 생활 속 종목 매수 시 주의사항은? Part3. 성공투자를 위한 꿀팁, 8Tip 17장. 주식투자자의 자질_어떤 능력이 필요한가? 주식투자자의 자질 1_ 창의력 주식투자자의 자질 2_ 기억력 주식투자자의 자질 3_ 통찰력 주식투자자의 자질 4_ 분석력 주식투자자의 자질 5_ 결단력 주식투자자의 자질 6_ 자제력 주식투자자의 자질 7_ 호기심 주식투자자의 자질 8_ 성실성 18장. 주식투자자의 지식_ 무엇을 알아야 할까? 주식투자자의 지식 1_ 자본 주식투자자의 지식 2_ 이익 주식투자자의 지식 3_ 배당 주식투자자의 지식 4_ 주가 주식투자자의 지식 5_ 차트 주식투자자의 지식 6_ 위험 혹은 리스크 19장. 주식투자자의 심리_어떻게 마음을 다스릴 것인가? 주식투자자의 심리 1_ 심리적 안정이 필요하다 주식투자자의 심리 2_ 아무도 믿지 마라 주식투자자의 심리 3_ 이것 또한 지나가리라 주식투자자의 심리 4_ 주식, 참 어렵다 20장. 주식투자자의 경험_무엇을 겪을 것인가? 주식투자자의 경험 1_ 시장위험과 개별위험 주식투자자의 경험 2_ 해외증시 상관관계 주식투자자의 경험 3_ 주말·연휴·연말·연초, 시기별 대처 주식투자자의 경험 4_ 폭락장 대처 21장. 주식투자자의 동기부여_어떻게 동력을 부여할 것인가? 주식투자자의 동기부여 1_ 왜 동기부여가 중요한가? 주식투자자의 동기부여 2_ 왜 부자가 되고 싶은가? 주식투자자의 동기부여 3_ 왜 주식투자를 하는가? 주식투자자의 동기부여 4_ 성실하게 투자하고 있는가? 22장. 주식투자자의 투자일지_늘 작성하고 작성하라 주식투자자의 투자일지 1_ 기록은 늘 중요하다 주식투자자의 투자일지 2_ 단기매매 주식투자자의 투자일지 3_ 관심종목분석 주식투자자의 투자일지 4_ 수익률분석 23장. 주식투자자의 즐거움_주식투자를 즐기는 다양한 방법 주식투자자의 즐거움 1_ 인생이 주식투자 주식투자자의 즐거움 2_ 건강과 주식투자 주식투자자의 즐거움 3_ 취미와 주식투자 주식투자자의 즐거움 4_ 앉으나 서나 주식생각 24장. 주식투자자의 성공_나는 이렇게 성공했다 주식투자자의 성공 1_ 성공담과 실패담 주식투자자의 성공 2_ 세상 밖으로 나온 이유 주식투자자의 성공 3_ 꿈은 계속 된다 부록 부록 1_ 삼박자 투자법에 의한 종목선정 사례 부록 2_ 투자일지 사례 부록 3_ 테마주 분석 사례2020년 최신 개정판 출간 《허영만의 6000만 원 2》의 실제 인물 샘표식품 최고 9.75% 지분공시 기록 키움증권 실전투자대회 4년 연속 수상 주식에서 성공하려면 저평가된 우량주를 알아보는 안목을 길러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가치(재무제표 분석)’, ‘가격(차트 분석)’, ‘정보(재료 분석)’를 동시에 분석할 줄 알아야 한다. 그 방법을 온전히 소개한 《삼박자 투자법》이 3년 만에 개정판으로 돌아왔다. 주식시장은 살아있는 유기체로써 생동감 있게 움직이기 때문에 최근 종목들로 사례를 재구성했다. 코로나19 이후 매달 위기설은 계속되고 있다. 공매도 재개, 기술성장주의 거품, 금리 인상, 실적하락 등 악재가 부각되고 있지만, 시장은 계속 우상향 순항 중이다. 향후 시장의 움직임에 주목해야 할 시기이기도 하다. 개인투자자의 경우 예측보다 대응이 더 중요하다고 저자는 말한다. 논리적이고 합리적인 결정을 내리는 결단력만 가지고 있다면, 시장 상황에 따라서 단기간에 매수·매도를 하면서 포지션 변경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삼박자 투자법》은 주식을 처음 시작하려는 초보자에게 안성맞춤인 책이다. 특히 주식투자에 투입할 수 있는 시간이 각기 다른 ‘직장인’, ‘프리랜서’, ‘전업투자자’ 따라 다른 투자전략을 세울 수 있게 도와준다. 이 책은 크게 세 개의 파트로 나누어져 있다. 1파트는 성공투자 8단계, 8T 성공법칙을 설명한다. Type, Term, Trading 등등 여덟 가지 T로 시작하는 주식투자 성공 요소를 정리했다. 2파트는 저자만의 실전투자 기법인 ‘삼박자 투자법’을 비롯해 여덟 가지 투자기법을 설명했다. 3파트는 주식투자자들에게 필요한 마음가짐과 필요한 능력, 성공담 등을 담았다. 부록 역시 세 가지로 정리했는데, 부록1의 샘표식품 분석을 제외하고는 모두 새로운 내용으로 교체됐다. 이 책을 통해 주식시장에서 20여 년 동안 원금의 200배 수익을 올린 저자의 통찰력과 투자법을 엿볼 수 있다. 《허영만의 6000만 원 2》의 실제 인물 그는 어떻게 슈퍼개미가 됐을까? 주식시장에서 흔히 일반투자자들을 ‘개미’라고 한다. 그리고 일반투자자 중 거액을 주식에 투자하는 개미들을 ‘슈퍼개미’라고 한다. 슈퍼개미는 단순히 돈이 많다고 되는 것이 아니다. ‘슈퍼개미’란 말은 아마도 거액을 운용해 지분 5% 이상을 취득한 후 공시하는 개인들에게 붙이는 것이 적합할 듯하다. 2017년 2월, 공시 관련 뉴스가 하나 등장했다. 샘표에서 분할설립된 샘표식품 지분에 대해 누군가가 5%룰에 따라 ‘주식등의대량보유상황보고서’를 낸 것이다. 지분을 취득한 사람은 개인투자자였으며, 경영참여가 아닌 투자목적이라고 공시에서 밝힌다. 공시된 지분율은 5.17%였다. 한 달 후, 샘표식품 지분에 관한 공시가 또 나왔다. 이번에도 같은 투자자로 1.06%를 장내매수해 지분이 증가했음을 알린 것이다. 이로써 이 투자자가 보유한 샘표식품 지분은 총 6.23%가 되었다. 샘표식품 지분 6.23%를 80억 원에 가까운 자금을 들여 취득한 슈퍼개미는 누구일까? 그가 바로 이 책 《삼박자 투자법》의 저자 이정윤 세무사다. 키움증권 실전투자대회 4년 연속 수상! 실전에서 검증된 저자의 통찰력과 투자법 《삼박자 투자법》과 《슈퍼개미의 왕초보 주식수업》을 쓴 저자 이정윤은 유튜버로도 변신했다. 현재 6만 4,000여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슈퍼개미 이세무사TV' 채널을 통해 자신만의 성공투자 비법을 전수하고 있다. 세무법인의 대표 세무사라는 경력과 주식·부동산 등 재테크에 해박한 지식을 갖춘 그는 ‘개미전도사’라는 필명으로 주식 관련 사이트에서 개미투자자들에게 널리 알려진 인물이다. 키움증권 실전투자대회에서 4회 연속 수상을 하기도 했다. 2013년 3위 수상 수익률 114%(풋대박세무사), 2014년 1위 수상 수익률 177%(이세무사), 2015년 3위 수상 수익률 214%(제씨리버모어), 2016년 2위 수상 수익률 102%(강남장어) 수상 경력이 저자의 투자 내공을 보여준다. 전형적인 ‘흙수저’ 출신인 저자는 《삼박자 투자법》에서 주식투자자로서 성공하기 위해 자신이 어떤 투자법을 사용하고, 어떻게 스스로 주식투자 트레이닝을 해왔는지 정리했다. 이 책은 저자만의 투자법인 ‘삼박자 투자법’을 설명하는 책이면서, 진정한 주식투자자가 되기 위한 트레이닝법도 정리하고 있다. 저자는 그럴듯한 말로 초보투자자들을 유혹하는 주식투자 교육기관에 자신의 투자를 맡기기보다, ‘아무도 믿지 마라’를 실천하며 스스로 공부하는 투자법과 트레이닝법을 알려준다. 독자들은 말이 아닌 실전으로 검증된 그의 통찰력과 투자법을 이 책에서 만날 수 있다. 저평가 우량주를 고르는 안목 주식투자 성공은 최고의 종목을 선정하는 데서 출발한다. 하지만 이 중요한 일을 스스로 하지 않고 ‘남의 말’만 믿고 하는 투자자가 많다. 직접 선정한다 해도 한두 가지 방법에만 치우친 분석에만 의존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3대 영양소 중 하나라도 부족하게 섭취하면 몸에 이상 신호가 오듯, 한쪽 면만 파악하게 해주는 한두 개의 분석법이 투자수익을 보장하지는 않는다. ‘가치-가격-정보’로 이어지는 균형 잡히고 종합적인 분석을 해야만 효율적이지도, 합리적이지도 않은 주식시장에서 초과수익을 얻을 수 있다고 저자는 강조한다. 《삼박자 투자법》은 가치는 어떻게 분석할 수 있는지, 가격은 어떻게 분석할 수 있는지, 가치와 가격이 일시적으로 다른 이유는 무엇인지, 가치에만 영향을 주는 정보와 가격에만, 혹은 가치와 가격 둘 다 영향을 끼치는 정보는 무엇인지 정확히 이해하고 다루는 방법을 이야기한다. 이제 막 주식시장이라는 정글에 들어온 초보투자자들이 투자수익을 얻을 수 있게 테크닉을 배우고, 숙달하고, 창조하는 모든 과정을 알려준다. 이 책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적절한 투자법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모든 투자자가 똑같이 최선을 다한다고 해도 개인별로 노력하고 투자할 수 있는 시간은 서로 다를 수밖에 없다. 우리나라에서 장중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다. 이 6시간 30분 동안 전력으로 가능한가, 아닌가에 따라 주식투자 전략이 크게 달라진다. 장이 열려 있는 시간 내내 전부 매매에 집중할 수 있다면 전업투자자이고, 거의 집중할 수 없다면 직장인 투자자일 것이고, 그 중간형이라면 아마도 프리랜서 투자자라고 정의할 수 있다. 가치는 단기간에 변동하지 않지만, 가격은 수요공급의 변동에 따라 변하므로 일시적으로 가격과 가치는 오차가 발생하면서 괴리가 발생할 수 있다. 하지만 장기적으로는 수요공급의 원칙상 적절한 수요와 공급의 조절로 인해 시장가격은 균형점에서 균형가격을 형성할 것이고, 이 균형가격은 시장가치와 일치하려는 경향이 있다.
[블랙] 프뉴마 드림성경 개역개정 새찬송가 - 대(大).합본.색인-지퍼
넥서스CROSS / 잭 헤이포드 (엮은이) / 2019.01.05
99,000

넥서스CROSS소설,일반잭 헤이포드 (엮은이)
'누구나 읽고 이해하기 쉬운 주석', '방대한 잭 헤이포드만의 관주', '칼라로 된 지도를 통한 성경 보기', '핵심만 정리된 다양한 도표와 자료', '섬세하고 풍부한 일러스트', '철저한 고증을 통한 세밀화', '영감 어린 세계적인 명화와 사진'이 특징인 주석 성경이다.목회자와 신학생 그리고 평신도 지도자를 위한 21세기 최고의 비주얼 주석 성경! “기존의 주석 성경을 뛰어넘는, 하나님 말씀을 전방위적으로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되는 성경이다” _송태근 목사(삼일교회 담임) 『프뉴마 드림성경』은 이 시대 최고의 비주얼 주석 성경입니다. ◆ 누구나 읽고 이해하기 쉬운 주석 ◆ 방대한 잭 헤이포드만의 관주 ◆ 칼라로 된 지도를 통한 성경 보기 ◆ 핵심만 정리된 다양한 도표와 자료 ◆ 섬세하고 풍부한 일러스트 ◆ 철저한 고증을 통한 세밀화 ◆ 영감 어린 세계적인 명화와 사진 『프뉴마 드림성경』이 꼭 필요한 분들! - 성경을 알고 싶은 초신자들 - 교회는 오래 다녔지만, 성경 지식이 부족한 분들 - 제자훈련 및 사역훈련을 받는, 주석의 기본서가 필요한 분들 - 소그룹이나 구역 모임을 준비하는 교사, 리더, 평신도 지도자들 - 서리집사, 권사, 장립집사, 장로와 같은 교회의 중추역할을 하는 직분자들 - 신학대학원 입시생들 및 성경 지식과 자료 모두 필요한 신학생들 - 새벽예배, 심방설교, 수요예배, 금요집회, 주일대예배 등 수많은 설교를 준비하는 목회자들
나중에 온 이사람에게도
아인북스 / 존 러스킨 (지은이), 곽계일 (옮긴이) / 2020.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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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인북스소설,일반존 러스킨 (지은이), 곽계일 (옮긴이)
존 러스킨은 1860년 <콘 힐 메거진>에 연재한 네 편의 정치경제학 논문을 1862년 책으로 엮어 <나중에 온 이 사람에게도 Unto This Last>라는 제목으로 출간했다. 죽음에 맞선 생명의 경제학, 뜨거운 인간애愛의 피가 흐르는 ‘인간의 경제학’을 외친 존 러스킨의 <나중에 온 이 사람에게도>는 전 인류의 위대한 사회개혁 사상가들에게 영감을 불어넣어온 고전이다. 위대한 영혼들을 움직인 존 러스킨의 명저에서 진짜 경제학은 ‘인간의 정신과 영혼이 담겨있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러스킨은 죽음에 맞선 ‘생명의 경제학’, 악마에 대항하는 ‘천국의 경제학’, 인간의 뜨거운 애정의 피가 흐르는 ‘인간의 경제학’을 주장하였다.머리말 제1편 명예의 근원 제2편 부의 광맥 제3편 지상의 통치자들이여 제4편 가치에 따라서 부록 1 간디, 러스킨을 말하다 2 연보로 읽는 러스킨의 생애존 러스킨 정치경제학 논문 모음집 간디가 ‘내 삶을 송두리째 바꾼 책’이라 극찬 존 러스킨은 1860년 <콘 힐 메거진>에 연재한 네 편의 정치경제학 논문을 1862년 책으로 엮어 <나중에 온 이 사람에게도 Unto This Last>라는 제목으로 출간했다. 죽음에 맞선 생명의 경제학, 뜨거운 인간애愛의 피가 흐르는 ‘인간의 경제학’을 외친 존 러스킨의 <나중에 온 이 사람에게도>는 전 인류의 위대한 사회개혁 사상가들에게 영감을 불어넣어온 고전이다. 위대한 영혼들을 움직인 존 러스킨의 명저에서 진짜 경제학은 ‘인간의 정신과 영혼이 담겨있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러스킨은 죽음에 맞선 ‘생명의 경제학’, 악마에 대항하는 ‘천국의 경제학’, 인간의 뜨거운 애정의 피가 흐르는 ‘인간의 경제학’을 주장하였다. <콘 힐 매거진>에 연재할 당시 대부분의 독자들로부터 거친 비판을 받았다고 존 러스킨이 스스로 서문에 쓸 만큼 인간적이고, 죽음에 맞서 생명을 살리는, 악마에 대항하는 천국의 경제학이다. “진짜 경제학은 생명을 향해 나아가는 물건을 열망하고 그 때문에 일하도록, 그리고 파멸로 이끄는 물건을 경멸하고 파괴하도록 국민을 가르치는 학문이다.” ‘생명’의 가치가 유일한 척도인 그의 경제론은 정직, 도덕, 정의 등 인간의 정신적 가치들을 더 중요시하였다. 그를 통해 노동, 자본, 고용, 수요와 공급 등의 경제용어들은 새로운 시각에서 윤리학적이고 철학적인 사상을 심어주었다. 즉, 일반적인 경제학 책에서는 전혀 찾아볼 수 없는 ‘도덕’이나 ‘정직’, ‘애정’, ‘신뢰’, ‘영혼’과 같은 단어들이 그의 중심 사상의 뼈대를 이루고 있다. 굶주린 어머니와 아들이 한 조각의 빵을 놓고 이를 차지하기 위해 싸우지는 않는 것처럼 다른 인간관계도 무조건 적개심을 품고 경쟁하는 것으로 가정할 수는 없다고 주장한다. ‘천국의 포도원에는 처음과 나중이 없다.’ 이것은 하나님 나라와 구원의 영속성을 이야기하지만 존 러스킨에게는 당대에 외롭게 투쟁하고 후대에 빛을 비출만한 반-경제학의 모토가 된 성경 구절이다. ‘동일 노동, 동일 임금’의 법칙을 깨뜨리는 이 이상한 불평등은 ‘마지막에 온 이 사람에게도’ 똑같이 적용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간디는 ‘그의 책을 읽기 시작한 이후로 도저히 내려놓을 수가 없었다.’ ‘러스킨의 가르침에 따라 내 삶을 바꾸기로 결심했다.’ ‘내 삶을 송두리째 바꾼 책 한 권을 들라면 바로 <나중에 온 이 사람에게도>를 들겠다.’고 그의 수필집에 썼다. 추천사 생명은 사랑과 환희와 경외가 모두 포함된 총체적인 힘이다. 가장 부유한 국가는 최대다수의 고귀하고 행복한 국민을 길러내는 국가이고, 가장 부유한 이는 그의 안에 내재된 생명의 힘을 다하여 그가 소유한 내적, 외적 재산을 골고루 활용해서 이웃들의 생명에 유익한 영향을 최대한 널리 미치는 사람이다. 별나라에서 온 경제학이라 생각될지 모르나, 사실 이 경제학이야말로 지금까지 존재해온 유일한 경제학이었고 또 앞으로도 그러할 것이다.
보통 엄마의 천재 아이 교육법
중앙북스(books) / 진경혜 글 / 2010.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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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북스(books)학습법일반진경혜 글
지능지수가 200이 넘어 측정이 불가능한 것으로 알려진 천재이자 아홉 살 때 시카고 로욜라 대학에 입학한 아들 \'쇼 야노\', 홈스쿨링으로 아홉 살에 고등학교 졸업장을 받은 딸 \'사유리 야노\' 두 아이를 성공적으로 키운 엄마 진경혜의 자녀교육법을 담았다. 천재 남매를 키운 엄마는 잠시 영어 교사를 한 것 말고는 별다른 직업을 가져본 적이 없는 평범한 주부라고 하는데, 그녀의 교육법을 살펴보자. 자식이라도 부모의 소유물이 아니기 때문에 존경과 사랑으로 길러야 한다는 신념으로 최선을 다해왔다. 아이들과 많은 대화를 나누면서 내가 하고 있는 일이 얼마나 효과적인지 아니면 무리를 주고 있는지를 파악하려 했고 아이들이 짓는 표정과 언어를 세심하게 관찰하면서 잘못된 방향을 바로 잡아나갔다.또한, 아이들보다 반 발자국 앞서 아이들을 가르치기 위해 교육의 초점을 전적으로 아이들 기준에 맞췄다. 이 책은 아이의 잠재력을 살리기 위해 끊임없는 관심과 사랑으로 아이들을 위해 노력한 이들 부모를 통해 자녀 교육에 대해 고민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진정한 부모의 역할이 어떤 것인가’ 에 대해 깨달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프롤로그 아이의 무한한 가능성을 열어주면 누구나 아이를 천재로 키울 수 있다 반 걸음의 차이가 아이의 운명을 결정한다 꿈꾸는 아홉 살의 대학생 ‘열여덟 살 박사 학위’는 재능이 아니라 노력의 산물 반짝 천재보다 스스로 방법을 찾는 아이로 영재와 보통 아이의 차이는 엄마의 반 발자국에 있다 타고나는 영재 vs. 길러지는 영재 평범한 엄마는 어떻게 천재 남매를 가르쳤을까 부모의 욕심이 아이의 날개를 꺾는다 부모는 아이 인생의 열 걸음 앞을 보아야 한다 아이의 도전을 부모가 함께 하다 포기하지 않는 엄마 되기가 먼저다 공부보다 중요한 건 아이 건강 발달이 빠르면 무조건 영재일까 다양한 놀이로 아이의 잠재력을 관찰하자 내 아이가 영재라고 생각된다면 지능지수만 높다고 영재는 아니다 내 아이에게 꼭 맞는 교육법은 따로 있다 엄마가 아이를 위해 학교에서 꼭 배워야 할 두 가지 형제자매를 소중히 생각하는 아이는 스스로를 소중히 여긴다 방법을 알려주면 혼자서도 쑥쑥 ‘영재니까’ 라는 편견은 위험하다 학교가 못 가르쳐주는 것을 엄마가 가르쳐야 엄마 교육법의 결실을 맺다 평생 가는 지식의 그릇을 만들어주는 두뇌 성장 노하우 여행, 어릴 때 많이 데리고 다녀라 자연에서 배우게 하라 잘 노는 아이가 공부도 잘한다 호기심은 가장 훌륭한 교사 텔레비전, 얼마나 교육적일까 책을 좋아하는 아이로 키우려면 음악은 인생의 동반자 창의력 발달에는 미술 교육이 좋다 어른이 되어서도 잊지 말아야 할 것을 가르치자 늘 사랑한다고 말해줘라 약이 되는 말, 독이 되는 말 ‘사랑의 매’는 없다 존중 받는 사람으로 키우는 법 인생의 큰 가르침은 아빠에게 배운다 당당하게 소신을 말하도록 가르쳐라/유머는 사랑만큼 중요한 자양분 비난을 긍정적인 눈으로 바라보도록 가르쳐라 호기심을 잃지 않게 하는 조기 교육이 중요 쉽게 도와주지 말고 스스로 배우게 하자 들꽃처럼 강하고 끈질기게 키워라 에필로그 부모의 진정한 역할은 무엇일까 부록 홈스쿨링 A to Z수십 만 미국, 일본, 한국 엄마들을 열광하게 만든 자녀교육의 필독서! 평범한 엄마는 어떻게 두 아이 모두 천재로 키웠을까! 엄마의 반 걸음 앞선 교육이 만들어낸 기적 같은 일! 쇼 야노는 지능지수가 200이 넘어 측정이 불가능한 것으로 알려진 천재이다 아홉 살 때 시카고의 로욜라대를 미국 최연소의 나이에 입학해 3년 만에 졸업했다. 졸업 학점 3.99(4.0 만점)로 수석 졸업이었다. 게다가 열세 살의 나이에 시카고대 의학·과학자 과정에 전액 장학생으로 입학해 세계를 놀라게 했다. 그의 피아노 연주는 라디오를 통해 미국 전역에 두 차례 방송되기도 했을 만큼 음악적 재능도 탁월하다. 여동생 사유리 야노도 열 살에 트루먼대에 입학해 열세 살의 나이에 우수한 성적으로 대학을 졸업하였다. 전 세계가 놀라운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이 천재 남매를 향해 뜨거운 관심을 쏟아내고 있다. 한 명도 아니고 두 명씩이나 이런 엄청난 능력을 가지고 있다면 대단한 부모 아래 비범한 유전자를 타고났다고 생각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놀라운 남매를 키운 엄마는 잠시 영어 교사를 한 것 말고는 별다른 직업을 가져본 적이 없는 평범한 전업주부이다. 그렇다면 역사상 최고의 두뇌를 가졌다는 아인슈타인과 비교될만한 천재를 키울 수 있었던 어머니가 밝히는 교육 노하우는 무엇일까. [보통 엄마의 천재 아이 교육법]에는 이들 남매가 가진 잠재력과 재능을 극대화시켜 전 세계가 주목하는 인물로 키워낼 수 있었던 평범한 엄마, 진경혜의 특별한 교육법이 담겨 있다. 저자는 아이들보다 반 발자국 앞서 아이들을 가르치기 위해 교육의 초점을 전적으로 아이들 기준에 맞췄다. 아이들 입장에서 생각하고 계획하는 지혜로 아이들의 능력을 키워나갔다. 무엇보다 저자의 가장 중요한 자녀교육의 원칙은 아이 곁에서 아이를 지켜보고 아이의 능력을 발견하여 늦지 않게 잠재력을 계발해주는 것이다. 바로 ‘반 발자국 앞서 아이를 이끌어주되, 아이의 능력을 절대 과소평가하지 말자’는 것이다. 저자는 아이를 가졌을 때 식습관을 바꾸고 배우려는 자세로 강의를 들을 만큼 신경을 썼던 태교법과 아이들의 재능을 발견한 이후, 그 재능을 어떻게 살릴 것인지 부모로서의 고민, 그리고 아이들의 타고난 능력을 키워주기 위한 노력과 사회적으로 성숙한 인간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힘쓴 과정을 매우 구체적이고 진솔하게 풀어냈다. 아이의 숨은 잠재력을 살리는 힘은 부모에게 있다. 저자가 아이들을 키우는 과정은 영재 교육과 두뇌 성장이라는 단기적인 목표를 이루기보다는 전반적인 아이의 인생을 관통하는 자녀교육의 절대 가치가 담겨 있다. 천재 남매의 성공은 높은 지능 덕도 있지만 그에 못지않게 부모가 힘을 쏟아 길러준 사회성과 사고력, 창의성이 밑받침이 되었다. 저자는 아이들이 단지 머리가 좋고 지적 능력이 뛰어나다는 칭찬보다 사회성이 뛰어나고 정서가 안정되어 있다는 평가에 더 마음 뿌듯하고 행복하다고 전한다. 세상을 사는 데는 똑똑한 아이보다 따뜻한 아이가 더 행복하고 행복한 삶은 결코 성적이나 사회적 성취로 결정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아이들을 독립된 인격체로 대한 것이 커다란 힘을 발휘했고 영재가 어릴 때의 영재로 끝나지 않고 전체적인 인생에서 성공적인 삶을 살기 위해서는 자아 존중감을 갖는 일이 아주 중요하다고 믿었다. 저자는 자식이라도 부모의 소유물이 아니기 때문에 존경과 사랑으로 길러야 한다는 신념으로 최선을 다해왔다. 아이들과 많은 대화를 나누면서 내가 하고 있는 일이 얼마나 효과적인지 아니면 무리를 주고 있는지를 파악하려 했고 아이들이 짓는 표정과 언어를 세심하게 관찰하면서 잘못된 방향을 바로 잡아나갔다. 또한 배움은 부모로부터 시작된다고 믿고, 아이들이 배움에 대한 호기심과 열정이 식지 않도록 자유롭고 평화스러운 교육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는 교육신조로 아이들을 키웠다. [보통 엄마의 천재 아이 교육법]은 아이의 잠재력을 살리기 위해 끊임없는 관심과 사랑으로 아이들을 위해 노력한 이들 부모를 통해 자녀 교육에 대해 고민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진정한 부모의 역할이 어떤 것인가’ 에 대해 깨달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엄마 교육의 효과를 전하는 명쾌한 자녀 교육 지침! 책에서는 아이들의 성장 과정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교육법을 담고 있다. 스펀지처럼 놀라운 속도로 지식을 빨아들이는 아이들의 학습욕구를 정규교육에서 채워주지 못하자 저자는 홈스쿨링을 통해 아이들을 직접 가르치고 교육의 전 과정을 계획하고 이끌어나간다. 그리고 아이들의 일상에서 교육적 목적을 실현한다. 우선 저자는 반드시 필요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집에서 텔레비전 시청을 하지 않았다. 텔레비전 보는 시간에 박물관·미술관에 가거나 함께 자전거를 타러 나가는 등의 체험 학습을 시켰다. 특히 0~3세에 보고 느끼는 작은 체험들이 뇌의 발달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는 생각으로 아이들을 데리고 동물원뿐 아니라 한국·일본·유럽 등 장거리 여행도 일부러 계획해서 데리고 다녔다. 여행을 통해 엄마 아빠에 대한 아이의 신뢰는 더욱 깊어졌고 여행 후에 더욱 단단해지는 가족 간의 유대와 아이의 자신감은 좋은 경험에 덧붙여 받은 소중한 선물을 제공하였다. 또한 비싼 교재나 과외보다는 여유를 가지고 주변에 있는 것을 통해 천천히 재미있게 가르쳤다. 배우는 것의 즐거움과 호기심이 아이들 눈에 번뜩이게 되어 지식을 습득하게 하면 그 속도는 상상할 수 없기 때문이다. 또한 창의성은 구속되지 않는 자유로운 환경이 주어졌을 때 꽃필 수 있다고 믿어서 창의성을 키우기 위한 교육 원칙을 정하였다. ‘이것은 맞고 저것은 틀리다’는 해답이 나오는 문제보다는 어느 것이나 정답이 될 듯한 문제를 내주고 아이에게 어떤 일이든 최상의 해답은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는 태도로 문제를 풀어 나가라고 가르쳤다. 또한 저자는 개념조차 모호했던 홈스쿨링을 국내에 알린 홈스쿨링의 선구자로, 어떤 방식으로 홈스쿨링을 시작하고, 계획해야 하는지, 홈스쿨링을 하면서 발달시킬 수 있는 사회성 훈련 등에 대한 홈스쿨링 가이드를 부록으로 담고 있어 부모들에게 효과적이고 실질적인 홈스쿨링 실천법을 알려준다.
당신의 생각을 정리해드립니다
비즈니스북스 / 복주환 (지은이) / 2021.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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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북스소설,일반복주환 (지은이)
제대로 한 일 없이 우왕좌왕 하루를 보내는 사람, 별것 아닌 일로 불필요한 감정에 휘둘리는 사람, 매번 결심하지만 끝까지 해낸 적이 없는 사람, 아이디어는 많은데 결과물을 내지 못하는 사람, 목표만 거창할 뿐 플랜이 없어 용두사미로 끝나는 사람, 뒤죽박죽 머릿속이 정리되지 않아 인생 전체가 복잡한 사람. 우리 대부분은 늘 이런 문제로 고민하는 사람 중 한 명이다. 넘쳐나는 정보, 미루는 습관, 피곤한 인간관계, 업무 스트레스, 불필요한 감정, 정리되지 않는 인생. 무엇이 문제였던 걸까? 반면 많은 일을 쉽고 깔끔하게 처리해내는 사람들이 있다. 하는 일마다 잘 될 뿐만 아니라, 돈과 운이 따르는 사람들에겐 어떤 비밀이 있는 걸까? 대한민국 최고의 생각정리 컨설턴트인 저자 복주환은, 그 비밀을 푸는 핵심 열쇠로 ‘생각정리’를 제시한다.프롤로그 _당신의 생각을 정리해드립니다 제1장 인생을 바꾸는 생각정리스킬 01 당신도 이제 생각정리를 잘할 수 있다! 02 부자들의 생각, 부자들의 행동 03 그동안 생각정리가 어려웠던 이유와 해결책 04 생각천재가 되는 방법: 생각정리 툴 활용하기 05 생각정리는 3가지 방식만 이해하면 된다 06 이 시대에 가장 필요한 능력: 생각정리스킬 제2장 당신의 생각을 컨설팅해드립니다 01 [컨설팅] 원페이지: 워라밸 생각정리스킬 02 [컨설팅] 마인드맵: 퍼스널브랜딩 & 유튜브 기획 03 [컨설팅] 로직트리: 돈을 만드는 생각정리법 04 [컨설팅] 만다라트: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생존전략 05 [컨설팅] 사명선언문: 삶의 의미를 발견하는 방법 06 [컨설팅] 만다라트: 비즈니스 모델 만들고 발표하기 제3장 당신의 아이디어를 정리해드립니다 01 상위 1퍼센트는 마인드맵을 쓰고 있다 02 일 잘하는 사람들이 마인드맵을 쓰는 방법 03 당신을 위한 생각비서: 디지털 마인드맵 04 마인드맵을 써도 정리가 안 됐던 이유 05 마인드맵으로 사업 아이디어 기획하기 제4장 당신의 시간을 정리해드립니다 01 당신에게 남은 시간을 알려드립니다 02 흘려보내는 시간 vs 알차게 보내는 시간 03 돈만 가계부 쓰나요? 시간도 가계부 쓰세요! 04 최고의 하루를 만드는 과학적인 시간관리법 05 to do list를 잘 쓰는 방법 5가지 06 시간도둑을 잡는 not to do list 07 우선순위로 시간의 황금레시피 만들기 08 성장 사이클: 나만의 루틴 만들기 제5장 당신의 목표를 정리해드립니다 01 목표를 이루는 사람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02 성공한 사람들은 장기간 전망을 한다 03 목표달성 확률을 10배 이상 높이는 방법 04 만다라트로 균형 잡힌 라이프스타일 만들기 05 종이 1장으로 20킬로그램 다이어트에 성공하다 06 업무 진행 상황을 한눈에 보는 간트차트 07 목표에 들어가서 살면 결국 이뤄진다 08 SNS에 적기만 해도 이뤄지는 놀라운 일들 제6장 당신의 문제를 정리해드립니다 01 당신이 해결하고 싶은 문제는 무엇인가? 02 문제는 현실과 이상의 차이 03 문제의 유형을 알아야 해결할 수 있다 04 SWOT: 잘되고 싶다면 전략부터 세워라 05 How 사고의 함정에서 벗어나자 06 문제를 잘 해결하는 순서와 방법 07 로직트리를 사용해야 하는 5가지 이유 에필로그 _운명을 바꾸고 싶다면 #생정해 참고문헌“생각이 이렇게 복잡한데 인생이 잘 풀릴 수 있을까?” 돈과 운이 따르는 인생의 비밀은 생각정리에 있다! 【삼성그룹 선정 교육만족도 1위 강사】【KBS, MBC, SBS 다수의 방송과 라디오 출연】 【유튜브 조회 수 200만 돌파】【삼성전자, 법무연수원 검사 대상 초빙 교수】 대한민국 최고의 생각정리 컨설턴트 복주환이 알려주는 돈과 운을 부르는 40가지 신박한 생각정리의 비밀! 제대로 한 일 없이 우왕좌왕 하루를 보내는 사람, 별것 아닌 일로 불필요한 감정에 휘둘리는 사람, 매번 결심하지만 끝까지 해낸 적이 없는 사람, 아이디어는 많은데 결과물을 내지 못하는 사람, 목표만 거창할 뿐 플랜이 없어 용두사미로 끝나는 사람, 뒤죽박죽 머릿속이 정리되지 않아 인생 전체가 복잡한 사람. 우리 대부분은 늘 이런 문제로 고민하는 사람 중 한 명이다. 넘쳐나는 정보, 미루는 습관, 피곤한 인간관계, 업무 스트레스, 불필요한 감정, 정리되지 않는 인생. 무엇이 문제였던 걸까? 반면 많은 일을 쉽고 깔끔하게 처리해내는 사람들이 있다. 하는 일마다 잘 될 뿐만 아니라, 돈과 운이 따르는 사람들에겐 어떤 비밀이 있는 걸까? 대한민국 최고의 생각정리 컨설턴트인 저자 복주환은, 그 비밀을 푸는 핵심 열쇠로 ‘생각정리’를 제시한다. 저자는 성공한 사람들과 보통 사람들의 가장 큰 차이점은 ‘행동력’에 있다고 말한다. 성공한 사람들은 행동이 빠른데 그 이유는 생각력, 즉 훈련된 ‘사고 패턴’이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생각정리의 능력이 행동력으로 나타나는 셈이다. 성공하는 사람들(행동력이 빠른 사람들)은 긍정적인 사고 패턴을 갖고 있으며, 긍정적인 사고 패턴을 가진 사람은 대체로 행동에 막힘이 없다. 빠르게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무슨 일을 하든지 자신감 있고 신속하게 일을 처리해나간다. 반면, 부정적인 사고 패턴을 가진 사람은 비합리적이고 편협하며 극단적인 성향을 갖고 있으며, 부정적 사고 패턴이 습관적으로 작동해 행동력을 가로막는다. 그렇다면 관건은 부정적 생각을 버리고 두려움을 극복하는 데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구체적인 목표와 계획을 세워야 한다. 그러다 보면 다양한 아이디어가 떠오르면서 두려움에서 서서히 벗어나게 된다. 낯선 곳을 처음 갈 때 무작정 나서지 않고, 지도나 내비게이션을 보며 길을 찾아가는 것과 마찬가지 원리다. 한동안 미니멀리즘, 심플라이프 등이 화두로 떠오르면서 공간정리 및 생각정리에 대한 관심이 고조됐었다. 불필요한 것들을 비워냄으로써 필요한 것들이 제자리를 찾아 기능할 수 있게 하는 것은 불변의 진리며, 복잡한 인생을 돌파하는 최고의 무기는 단순한 생각이다. 하지만 무작정 생각을 비우는 게 능사는 아니다. 중요한 건 어수선한 생각들을 정리하고 설계하는 생각정리스킬을 통해 원하는 바를 빠르게 성취하는 데 있다. 《당신의 생각을 정리해드립니다》를 차근차근 읽으며 저자가 안내하는 대로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생각정리스킬의 달인이 되어 있을 것이다. 또한 생각정리를 통해 삶의 태도와 방향이 달라지고 돈과 운을 끌어당기는 삶에 한 발 더 다가설 수 있을 것이다. 일, 감정, 관계에서 잡동사니를 걷어낸 뒤 찾아온 삶의 극적인 변화 생각정리 습관이 운명을 바꾸는 습관이 된다! 《당신의 생각을 정리해드립니다》에는 생각을 현실화하는 아이디어 기획법, 하루 24시간을 알차게 보낼 수 있는 시간관리 방법, 원하는 것을 체계적으로 이뤄낼 수 있는 목표설정 방법, 내 인생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제해결 방법 등이 예제와 함께 구체적으로 설명되어 있다. 저자는 “생각정리만 잘해도 인생을 바꿀 수 있다. 또한 생각정리를 통해 삶의 태도와 방향이 달라지고 돈과 운을 끌어당기는 삶에 한 발 더 다가설 수 있다.”라고 말한다. 어찌 보면 생각정리 습관이야말로 운명을 바꾸는 습관인지도 모른다. 무엇보다 저자의 말에 신뢰가 가는 것은 그 스스로가 생각정리를 통해 인생을 극적으로 바꾼 가장 상징적 증표이기 때문이다. 저자는 자신을 가리켜 “내가 생각한 것을 반드시 행동으로 바꿔 결과를 만들어내는 ‘실천가’”라고 말한다. 이 책에서 제시한 내용들이 설득력을 얻는 것은 실제로 그가 생각정리를 통해 자기계발을 실천하고 있기 때문이다. 저자는 3,000권 이상의 책을 읽었고, 하루 2시간씩 운동해 20킬로그램을 감량했으며, 많은 이들이 어려워하는 바디프로필도 찍었다. 10년 동안 일기와 강사일지를 써왔고, 네 권의 책을 펴냈다. 작심삼일이 되기 쉬운 독서, 운동, 다이어트, 1일 1글쓰기, 책 집필 등의 목표를 지금까지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그리고 그가 이 모든 것들을 해낼 수 있었던 것은 “생각을 행동으로 바꾸는 방법”을 알게 되었기 때문이다. 저자는 “생각을 정리하는 방법을 제대로 알면 누구나 생각을 행동으로 바꿀 수 있고, 꿈꾸던 것들을 이뤄낼 수 있다.”고 말한다. 그리고 다른 사람들은 자신처럼 시행착오를 겪지 않고 빠르게 성공의 해법을 손에 쥘 수 있도록 돕고자, 생각을 정리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법들을 이 책에 담았다고 한다. 무엇보다 단계별로 차근차근 진행되는 쉬운 설명, 풍부한 예제와 깔끔하게 정리된 도판 자료가 눈길을 끈다. 생각정리스킬을 구성하는 6가지 핵심 주제와 내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도식화해 편집했으며, 예제를 살펴본 뒤 독자가 직접 따라 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액션플랜을 제시하고 있어 내용의 충실함과 실용성 모두를 가진 책이다. 정부기관, 대기업, 대학에서 연 250회가 넘는 강의와 컨설팅을 하며 생각정리스킬을 통한 실행, 변화, 성취의 순간들을 직접 목격하고 경험하다! 이 책에서 제시하는 생각정리스킬이 더욱 주목받는 것은 활자로만 머무는 이론이 아닌 무수히 많은 이들의 삶에서 직접 실행되고 변화를 일으킨 실전적 해법이기 때문이다. 그는 외교부, 교육부, 삼성, LG, 현대, 포스코,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등에서 연 250회가 넘는 강의와 컨설팅을 하고 있다. 그 과정에서 수많은 학습자를 만났고, 헤아릴 수도 없이 많은 변화와 성취를 직접 목격했다. 생각정리가 개인의 업무영역에서 얼마나 큰 성과를 낼 수 있는지 보았고, 나아가 기업 전체의 성장과 성취에 어떤 기여를 하는지도 체감할 수 있었다. 정부기관과 대기업에서 끊임없이 그를 초빙해 강의를 부탁하는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인기 유튜브 채널들 역시 그의 강의에 호응했는데, <MKTV 김미경TV>와 유튜브대학 <MKYU>의 김미경 대표는 이렇게 말한다. “이번 기회에 우리 MKYU 전 직원이 배워야겠어요. 이렇게 생각정리가 잘되면 앞으로 한 발짝 한 발짝 더 크게 나아갈 수 있을 것 같아요.” 그 외에도 유튜브 채널 <신사임당> 주언규 대표와 <회사원A>, <회사원B>, <회사원C>, <?社員J>의 최서희 대표가 생각정리스킬을 극찬했다. 디지털 마인드맵에 기초한 생각정리스킬이 영상 콘텐츠를 기획·편집·제작하는 콘텐츠 크리에이터들에게 절대적으로 필요한 방법이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클래스101’, ‘MKYU’(김미경유튜브대학) 등 온라인 교육플랫폼과의 협업도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그들과 함께 제작한 영상 콘텐츠가 이미 많은 이들의 호응을 얻으며 인기 강의로 등극했다. 하루 24시간을 어떻게 설계하느냐에 따라, 한 달, 1년, 10년… 인생 전체가 달라진다. 이 책은 생각정리 솔루션을 통해 다이어트 같은 일상의 문제에서부터 공부 계획, 자격증 시험, 사업계획 등 학업과 비즈니스의 성과를 높여주는 것은 물론, 인생을 주도적으로 설계해 이끌어가도록 도와준다. 복잡했던 생각이 정리되면, 복잡했던 인생이 술술 풀릴 것이다. 나아가 인생을 갉아먹는 부정적 생각에서 벗어나 인생에 극적인 변화를 경험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또 하나의 사실을 알게 된다. 그동안 우리의 인생이 꼬이고 복잡하고 지지부진했던 것은 노력과 의지가 부족해서가 아니라, 단지 생각정리 방법을 몰랐기 때문이라는 것을 말이다.우리의 말, 글, 행동은 모두 생각에서부터 시작된다. 두서없이 생각하면 말에도 두서가 없고, 아무렇게나 생각하면서 글을 쓰면 글에서 논리를 찾기 어렵다. 생각이 복잡하면 행동도 산만해 좋은 성과를 내지 못한다. 일단 우리 머릿속의 생각을 잘 정리해야 목표설정도, 시간관리도, 문제해결도, 아이디어 기획도 잘할 수 있다. 생각을 정리하는 방법을 제대로 알게 되면 부정적인 생각을 긍정적인 생각으로, 쓸데없는 아이디어를 쓸모 있는 아이디어로 바꿀 수 있다.<프롤로그> 생각정리를 잘 못하는 사람들은 머리로만 정리하려 하고 손은 잘 활용하지 않는다.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메모나 기록하는 습관이 몸에 배어 있지 않다.물론 ‘오늘 점심에 뭐 먹을까?’ 같은 단순한 의사결정은 머리로 빠르게 정리할 수 있다. 그런데 문제가 복잡해지면 어떨까? 회사의 문제 현황을 파악하고 원인을 분석해서 해결방안을 세워야 하는 복잡한 과정을 머리로만 생각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마치 수학문제를 풀 때 덧셈이나 뺄셈 같은 간단한 문제는 암산으로 해결할 수 있지만, 숫자가 커지고 문제가 복잡해지면 머릿속 계산만으로는 답을 내기가 어려워지는 것과 같은 이치다.그래서 머리를 쓸 땐, 손을 함께 써야 한다. 손으로 쓰면서 생각을 시각화하는 게 필요하다. 엑스레이로 몸속을 들여다볼 수 있기에 몸속 병을 치료할 수 있듯, 머릿속을 들여다보면서 정리하는 방법을 알게 되면 생각정리가 쉬워진다.<제1장 _인생을 바꾸는 생각정리스킬> 목표를 설정하기 전에 ‘목적’부터 분명하게 해야 목표에 대한 방향성과 계획이 제대로 세워진다. 목표와 목적은 단어가 비슷해서 혼동하기 쉽지만, 분명한 차이가 있다. 목표는 목적을 이루기 위해 구체적으로 해야 할 일이고, 목적은 궁극적으로 도달하고자 하는 방향, 즉 지향점이다. 세부적인 목표들을 통해서 목적을 이룰 수 있다.<제2장 _당신의 생각을 컨설팅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