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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접기 작품나라 02
종이나라 / 편집부 / 2005.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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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나라
취미,실용
편집부
엄마가 아이와 함께하면 좋은 종이접기 교본책. 요정, 크리스마스, 설날, 발렌타인데이 등과 같은 테마가 있는 종이접기 방법이 소개되어 있다. 종이접는 방법은 일러스트로 소개되어 있다. 종이접기는 아이들의 소근육 운동 및 창의력 향상에 많은 도움을 준다. 1.동화 종이접기 세계 2.계절 장식과 소품 3.특별한 날의 작품 4.신나는 주말 종이접기
Korean Speaking Intermediate Themebased 3
한글파크 / 지현숙.윤지원 지음 / 2015.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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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파크
소설,일반
지현숙.윤지원 지음
한국어 학습자의 회화 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구성된 'Korean Speaking' 중급 3권. 날씨, 건강, 진로, 연애 등의 주제에 따른 핵심 표현을 익힐 수 있도록 구성한 중급 난이도의 교재이다. 학습자는 주제와 관련된 상황에서 필요한 표현을 습득할 수 있다. 1, 2권에서는 ‘나’를 중심으로 일어나는 일상적인 주제, 3, 4권에서는 사회생활과 관련된 주제를 중심으로 다루었으며, 이를 통해 다양한 주제로 소통하고 정보를 교환하는 의사소통 능력을 기를 수 있다. 각 핵심 표현에는 문법 형태, 용법, 억양, 어조에 대한 설명을 덧붙여 정확하고 자연스러운 말하기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 설명에는 영문 번역이 함께 실려 있고, 각 표현을 연습할 수 있도록 연습 문제를 제공하므로 학습자가 혼자서도 쉽게 공부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말하기 수업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이 있어 한국어 교사도 쉽게 활용이 가능하다.이 책을 내면서 이 책의 사용법 -감정 01 기쁨과 슬픔 02 분노와 짜증 03 걱정 04 놀람 05 후회 06 감탄 07 실망 -의견 08 이의 제기 09 동의 10 추측 11 확신 12 불평과 불만 13 제안과 추천 14 판단 -대인관계 15 사과 16 칭찬 17 변명과 핑계 18 핀잔 19 확인 20 위로 21 부탁 -학교 생활 22 입학과 졸업 23 과제 24 시험 25 성적 26 동아리 27 방학 28 학교 행사 -시설 이용 29 출입국 관리 사무소 30 미용실 31 수선집 32 영화관 33 도서관 34 피트니스 센터 35 병원과 약국 한국어 학습자의 회화 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구성된 『Korean Speaking』 중급 3권. 날씨, 건강, 진로, 연애 등의 주제에 따른 핵심 표현을 익힐 수 있도록 구성한 중급 난이도의 교재이다. 학습자는 주제와 관련된 상황에서 필요한 표현을 습득할 수 있다. 1, 2권에서는 ‘나’를 중심으로 일어나는 일상적인 주제, 3, 4권에서는 사회생활과 관련된 주제를 중심으로 다루었으며, 이를 통해 다양한 주제로 소통하고 정보를 교환하는 의사소통 능력을 기를 수 있다. 각 핵심 표현에는 문법 형태, 용법, 억양, 어조에 대한 설명을 덧붙여 정확하고 자연스러운 말하기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 설명에는 영문 번역이 함께 실려 있고, 각 표현을 연습할 수 있도록 연습 문제를 제공하므로 학습자가 혼자서도 쉽게 공부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말하기 수업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이 있어 한국어 교사도 쉽게 활용이 가능하다. 단원 구성 ▶ 핵심표현 - 단원의 주제에 따라 사용 빈도가 높은 표현을 두 개씩 선정하여 제시하고 설명한다. 표제 표현은 지나치게 형태를 강조하기보다는 사용성에 초점을 두고자 대표형을 하나 정해 제시하였고 예시화할 때에는 각각의 이형태를 고루 포함해 제시하였다. 각 핵심 표현은 청자와 화자가 말차례를 주고받는 대화형 두 가지와 화자가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구어체 문장을 세 개씩 제공한다. 이어서 이들 핵심 표현을 의미, 형태, 기능, 화용적으로 설명하는데, 억양이나 어조가 의미를 결정하는 데 중요할 경우 이들에 대한 설명도 덧붙인다. 이를 통해 학습자는 특정 주제와 의사소통 장면 속에 쓰이는 다양한 표현을 접할 수 있게 되며 실제 의사소통 상황에서 한국어가 어떻게 사용되는지를 파악할 수 있다. ▶ 상황별 표현 - 한국어 학습자들이 접하기 쉬운 각 주제별 대표 상황에서 자주 쓰이는 표현을 내용에 따라 묶어서 제시한다. 대체로 내용을 두 가지로 구분하여 상황별 표현이 번역과 함께 주어짐으로써 해당 단원의 주제에 맞는 다양한 말하기 연습이 가능하도록 배려한다. 상황별 표현은 가장 실제적이고 자연스러운 발화가 되도록 감탄사, 준말, 간투사, 반복 등의 구어적 표현을 최대한 살려 제시한다. 더불어 각각의 표현문에 번역과 음성 파일을 제공하여 정확한 의미의 이해를 돕고 발화 능력을 높이도록 한다 ▶ 연습 - 주어진 단어나 문장을 목표 구어 문법이 포함된 문장으로 대체하거나 변환하여 발화하는 연습을 한다. 이를 통해 각 상황에 포함된 언어 요소를 세분화하여 말할 내용과 연관시키는 것이 가능해진다. 연습 문제의 유형은 앞에 나온 핵심 표현에 주제와 관련된 7∼10개의 단서어(cue word)를 주어 목표로 삼은 구어 문법을 연습하도록 함으로써 순발력 있고 자동화된 회화 능력을 숙달해 갈 수 있도록 고안되었다. 다양한 어휘와 이형태 연습을 통해 핵심 표현을 확장하도록 돕는다. ▶ 활동 - 둘 이상의 대화 참여자를 전제로 하여 해당 단원이 정한 상황 및 기능과 목표 구어 문법을 사용하여 유의미하고 실제적인 구두 의사소통을 실제로 수행해 볼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역할극 및 발표, 인터뷰 등 다양한 말하기 유형을 제시하여 각자의 교실 환경에 맞게 변용할 수 있는 여지를 주었으며 교사가 이용할 만한 언어 입력 자료 목록도 제공하였다. 이들 자료 목록을 통해 필요 시 교사가 보충하여 가르칠 만한 내용이나 활용할 만한 교수 방안을 선택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배려하였다. 즉, 교사가 교재의 순서대로 수업을 하다가 어떤 변수가 발생되었을 때 응용할 수 있는 다양한 교수 방안이 포함되어 있다. 몇몇 활동은 교실에 제한되지 않고 실제 사용 맥락에서 적용해 볼 수 있는 것을 제시하여 사용성을 높였다. 특 징 『Korean Speaking Intermediate - Theme-based』1~4는 구어 의사소통을 위한 대주제를 20개로 정하고 그 하위 주제를 1
나에겐 상처받을 이유가 없다
토네이도 / 원은수 (지은이) / 2023.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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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네이도
소설,일반
원은수 (지은이)
많은 정신과 의사들이 낮은 자존감을 비롯하여 우울감과 불안감 등 다양한 심리 문제로 내원한 내담자들 가운데 상당수가 대인 관계로 인한 극심한 스트레스를 경험하고 있다고 전한다. 그런데 고통스러운 그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다 보면 현재 갈등 상황의 핵심적인 원인을 제공하는 측은 내담자가 아닌, 그 관계에 함께 놓여 있는 상대인 경우가 많다. 그리고 그 상대는 지나친 자기애, 즉 건강하지 않은 나르시시즘에 빠져 있는 나르시시스트일 때가 많다. 어떤 문제이든 그 상황의 본질을 정확하게 파악해야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다. 이 책 『나에겐 상처받을 이유가 없다』에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원은수 원장은 자신의 잘못이나 문제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스스로를 탓하며 노력하고 애쓰는 이들에게 우리에겐 상처받을 이유가 없음을 명확하게 짚어준다. 또한 타인을 조금도 배려하지 않고 함부로 대하는 나르시시스트의 존재가 우리 주변에 얼마나 광범위하게 퍼져 있는지 풍성한 사례를 통해 생생하게 전달한다. 지금 당신을 힘들게 하는 상황의 중심에 나르시시스트가 있다는 사실을 분명하게 인지하는 일이야말로 더 이상 상처받지 않고 스스로를 존중하는 삶의 출발점임을 강조하는 이 책은, 자기밖에 모르는 사람들의 근본적인 심리 기저와 그들이 관계 가운데서 주로 보이는 반응과 행동 패턴, 그리고 자신의 본모습을 감추고 타인을 하나의 수단으로 이용하고자 하는 여러 기술까지, 그동안 우리가 몰랐던 나르시시스트의 다양한 면면을 탐구하여 보여준다. 나아가 가족과 연인, 친구, 직장 동료 등 타인을 아프게 하는 사람들로부터 자신을 지키는 거리 두기 방법과 자유롭고 독립적인 삶을 살아가기 위한 현실적인 심리적 대응 및 행동 방법을 알려줌으로써 진정한 나로 새로운 인생을 여는 길로 안내한다.추천의 글 프롤로그_ 그것은 결코 당신의 잘못이 아니다 Part 1 왜 나는 계속 상처만 받는 걸까? Chapter 1 그 사람은 왜 자기밖에 모를까? 자기밖에 모르는 사람들의 정체 Chapter 2 나를 힘들게 하는 사람들의 특징 그렇게 행동하고도 정말 부끄럽지 않을까? 왜 저렇게까지 화를 내지? 바운더리를 함부로 넘는 사람들 복수의 화신이 불러오는 나비 효과 이건 이 사람 탓, 저건 저 사람 탓 알면서 그러는 거야, 아니면 진짜 모르는 거야 우월감과 열등감 사이의 질투심 마이 웨이만 고집하는 미운 마흔 살 인스타그램 관계에서 머무르는 사람들 돌아보면 나를 이용만 했다 수시로 부탁하면서 헌신은 없다 그것은 사랑이 아니다 무언가에 잘 중독되는 사람들 Chapter 3 당신이 몰랐던 나르시시스트의 다양한 얼굴들 세상은 나를 위해 존재한다_과대형 나르시시스트 이런 사람이 나르시시스트라고?_취약한 나르시시스트 가장 악랄하고 위협적인 존재들_악성 나르시시스트 그 사람의 이중성에 속지 말 것_공동체적 나르시시스트 내가 무조건 옳다_독선적 나르시시스트 Chapter 4 어떻게 자기밖에 모르는 사람이 되었는가 지나친 자기애에 빠지는 이유 부모가 나르시시스트면 자녀도 나르시시스트일까? Chapter 5 그들의 가족을 들여다보면 나르시시스트가 아닌 부모 나르시시스트 부모의 자녀들 Part 2 나에겐 행복해질 권리가 있다 Chapter 6 나를 조종했던 것들과 헤어지기 나 자신을 의심하게 만드는 말들_가스라이팅 자꾸 부정적인 감정을 자극한다면_미끼 왜 나를 못 본 척하는 것일까?_투명인간 “나는 너의 운명이 아니야”_러브바밍 유독 가까운 사람들에게만 보이는 인색함_스크루지 그가 나쁜 사람은 아니라고?_더 무서운 조력자들 Chapter 7 누구도 나를 함부로 대할 수 없다 당신의 육감은 당신의 생각보다 정확하다 아무 반응도 하지 않는 회색돌 자기 방어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 그 사람을 직면시킬 수 있다는 착각 당신의 친절에는 한계치가 있다 나를 이간질하고 모함하는 사람에게 나의 깊은 마음을 숨겨라 당신은 그런 사람이 아니다 Chapter 8 또다시 상처받지 않는다 왜 나에게 빵 부스러기를 던져주는가_브레드크럼빙 잘못된 연결고리를 자르다_트라우마 본딩 스스로를 괴롭히는 생각을 멈춰라_반추 그도 진정한 사랑을 할 수 있을까? 내 마음속의 고통스러운 감정들을 회피하기 위해 물리적 거리보다 더 중요한 마음의 거리2 왜 내 주변에는 나르시시스트들이 많을까? 나의 좋은 면들이 그를 끌어당긴다면 에필로그 참고자료 ‘왜 나는 계속 상처만 받는 걸까?’ 자기밖에 모르는 지독한 이기주의자들의 독특한 심리와 행동 패턴 가족, 연인, 친구, 직장 상사와 동료 … 우리가 몰랐던 나르시시스트의 범위를 한층 확장하는 동시에 심리 탐구의 깊이를 더한 독보적인 심리서 유튜브 채널 <토킹닥터스, 토닥>을 운영하며 다양한 심리 문제에 대해 함께 공감하고 고민해온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원은수 원장은 특히 지독한 자기애에 빠진 나르시시스트들에 대해 주목하며, 우리 삶의 얼마나 많은 부분이 그들과의 관계를 통해 황폐해질 수 있는지를 폭넓게 다루어왔다. 그는 이 책에서 부모의 자녀 학대나 직장 내 괴롭힘, 데이트 폭력뿐만 아니라 우리가 잘 인지하지 못했던 일상의 다양한 관계와 상황을 속속들이 파헤치며 우리 가까이에 있는 자기밖에 모르는 사람들이 어떻게 타인을 힘들게 하는지를 경험과 상담을 바탕으로 한 현실적인 사례와 탄탄한 연구 이론을 통해 전달한다. 별일 아닌 일에도 화를 내는 직장 상사부터 아무렇지 않게 나의 바운더리를 침범하는 친구, 자녀의 일거수 일투족을 통제하려 들거나 자녀를 대놓고 차별하는 부모, 내 탓만 하는 연인, 번번이 나를 이용만 하는 동료 등 이전에는 이해할 수 없었던 그들의 심리 기저와 이를 바탕으로 드러나는 특징, 그리고 그들의 다양한 유형과 가족 구조에 대해 알고 나면, 아무렇지 않게 나를 함부로 대했던 그들의 본모습을 꿰뚫어 볼 수 있을 것이다. 그들은 어떻게 자기 행복을 위해 타인의 행복을 빼앗아 가는가? 더 이상 나를 힘들게 하는 관계를 방치하지 마라 상처에서 벗어나기 위해 가장 우선되어야 할 것은 상처의 원인이 어디에서 오는가를 진단하는 일이다. 그리고 상처의 원인 제공자가 내가 아닌 상대라면, 그와의 적절한 거리 두기만큼 적극적이고 현명한 방법은 없다. 그러나 상대 역시 만만치 않다. 그들은 은밀하고 또 교활하게 타인을 괴롭히기 때문이다. 이 책은 나르시시스트들이 어떻게 우리를 조종하며 함부로 다루는지 그 방법에 대해 아주 세세하게 알려준다. 자꾸 스스로를 탓하게 만드는 가스라이팅의 화법부터 상대의 부정적인 감정을 자극하기 위해 던지는 미끼, 이유도 알려주지 않고 상대를 못 본 척 투명인간 취급하는 심리와 그 방식, 관계 초반에 자신을 괜찮은 사람으로 보이게 하며 상대를 유혹하는 러브바밍까지 우리가 미처 눈치채지 못하고 당했던 방법을 구체적으로 펼쳐 보여준다. 또한 나르시시스트들뿐만 아니라 그들 곁에서 자신의 이익을 위해 또는 무지함으로 그들의 행동을 변호하고 부추기는 조력자들에게도 눈 뜨게 하는데, 이러한 과정을 따라가다 보면 우리를 아프게 했던 것들로부터 점점 단호해지게 된다. “내가 아니라 네가 문제야!”라고 말하는 것은 금물! 보지도, 듣지도, 느끼지도 못하는 하나의 돌이 되자 그가 던지는 부정적인 미끼나 유혹하는 러브바밍을 주의하라 나를 함부로 대하며 안하무인인 이들이 쳐놓은 관계의 그물에서 무사히 빠져나올 구체적인 로드맵_하지현 나아가 저자는 누구도 자신을 함부로 대하지 못하도록 확실한 심리 대응법을 알려준다. 그는 먼저 ‘저 사람 좀 이상하네’ 식의 느낌이나 가슴이 답답해 오는 반응 등 자신의 육감을 신뢰하라고 강조한다. 이는 과거의 경험을 바탕으로 뇌에서 보내는 부정적인 신호에 대해 몸이 먼저 반응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또한 상대가 나르시시스트라는 생각이 들면 그 사람 앞에서는 자신의 장점일지라도 친절함과 공감 능력, 또 깊은 감정 등을 숨기고 마치 아무것도 보지도 느끼지도 만지지도 않는 하나의 돌처럼 행동하라고 조언한다(회색돌 기법). 또한 이 문제가 왜 자신의 탓이 아닌지 방어하고 싶고, 상대에게 ‘너는 나르시시스트’라고 말하고 싶어도 이를 참아야 하는 이유에 대해서도 알려준다. 이 책을 추천한 건국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하지현 교수는 ‘안하무인인 이들이 쳐놓은 관계의 그물에서 무사히 빠져나올 구체적인 로드맵’이라고 강조하였으며, 정신과 정우열 전문의는 ‘나르시시스트에 대해 이토록 세세하게 다룬 책은 없다’며 이 책의 일독을 권했다. 이 책에서 알려주는 현실적인 방법들이 당신의 관계에 실질적인 치료책이 될 것이다. “나에겐 더 행복해질 권리가 있다” 내 마음과 행동의 결정권을 스스로 꽉 쥐고 자유롭게 살아갈 것! 나르시시스트는 귀신같이 자기에게 만만한 상대를 찾아내고 그를 잘 놓아주지 않는다. 우리가 상대에 대해 인지하고 관계에 거리를 두고자 할 때 그들은 우리를 쉽게 포기하지 않는다. 하지만 이 책의 내용을 바탕으로 트라우마 본딩되어 있는 자신의 상태에서 벗어나 악순환의 연결고리를 과감하게 자르고, 스스로를 괴롭히는 생각과 행동들을 멈추길 바란다. ‘왜 내 주변에는 이상한 사람들이 이렇게 많을까?’, ‘왜 또 나만 상처받는 걸까?’ 등의 생각으로 힘들어하는 이들이라면, 당신의 인생에 관계의 재정립이 필요한 순간이다. 당신이 시간과 에너지, 또 마음을 쏟는 상대가 본래 어떤 사람이지, 또 이 관계에 어떠한 변화를 가져와야 하는지에 대해 이 책이 선명한 답변을 내놓을 것이다. 그 답이 인생의 주도권을 당신에게 돌려주길 바라며, 이전보다 더 자유롭고 풍요로운 삶으로 나아가도록 돕길 기대한다.의사로서 가장 안타까운 것은 나르시시스트로 인해 고통을 겪는 사람들이, 현재의 이 고통이 자신의 잘못이나 나약함으로 인해 생긴 것이라고 오해하고 있는 부분이다. 그동안 나는 많은 내담자들이 상담과 치료를 통하여 갈등 상황의 본질을 깨닫는 순간, 안도감과 자유함을 경험하는 것을 반복적으로 지켜보았다. 그리고 이들은 나아가 인생의 모든 관계를 돌아보며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해 변화하기 시작했다. 마찬가지로 당신에게 이 책이 그것은 절대 당신 탓이 아니라고, 이제 더 자유롭고 풍요로운 삶으로 나아가라고 안내하는 통로가 되길 바란다. 반면에 수치심은 자신의 잘못된 행동을 다른 사람들이 알게 됐을 때 느끼는 창피함이다. 열등한 위치에서 남들에게 발각될 때 느끼는 감정이며, 스스로 잘못을 느껴서 괴로운 것이 아니라 남이 나를 바라보는 부정적인 시선 때문에 괴로운 것이다. 이는 매우 원시적인 단계의 감정으로 성숙의 과정을 통해 죄책감으로 변형된다. 이러한 수치심은 대개 우울감, 불안감, 자괴감 등의 불편한 감정으로 이어지는데, 보통 사람들은 많은 경우 자신의 잘못으로 발생한 감정이니만큼 이를 수용하고 견디려고 노력한다. 그런데 나르시시스트는 불안정한 자존감으로 인해 그러한 불편한 감정을 제대로 소화하지 못하고, 폭발적인 분노감으로 변형시켜 표출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래서 자신의 잘못을 지적하여 수치심을 자극시키는 상대에게 엄청난 공격성을 드러내기도 한다. 그들은 왜 이렇게 함부로 타인의 바운더리 안으로 들어오고자 하는 것일까? 첫 번째, 그들은 자신이 다른 사람들보다 우월하다는 과대 사고와 자신은 아무렇게나 행동해도 된다는 특권 의식을 지니고 있다. 그렇기에 다른 사람들은 조심하며 지키는 타인의 바운더리를 자신은 지키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두 번째는 자신의 힘을 과시하고 싶기 때문이다. 자신이 하는 말과 행동이 타인을 불편하게 하더라도 상대방은 그것을 받아들여야 한다는 식으로 자신의 힘을 과시하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나르시시스트는 충동 조절이 잘 되지 않는 특성을 지니고 있어 자신이 하고 싶은 말이나 행동이 있으면 참지 못한다. 상대방이 불편하든 말든 자신이 하고 싶기에 그냥 선을 넘는 것이다. 이러한 특성이 합쳐져 나르시시스트는 다른 사람과 마땅히 지켜야 할 거리 조절을 하지 못하며 다른 이의 바운더리에 대한 존중이 없다.
체온 1도가 내 몸을 살린다 실천편
나라원 / 사이토 마사시 글, 이진후 옮김, 백낙환 감수 / 2011.02.21
12,000
나라원
건강,요리
사이토 마사시 글, 이진후 옮김, 백낙환 감수
“수명 100세 시대를 대비한 최고의 건강보험” 일본에서 체온건강법을 널리 전파하며 폭발적인 주목을 받은 저자 사이토 마사시가 전편 《체온 1도가 내 몸을 살린다》에 이어 실천편을 내놓았다. 그는 이 책에서 체온을 높일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하며, 체온이 우리 몸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보다 심도 있게 구체적으로 풀어낸다. 전편에서 체온을 높이는 일이 우리 몸에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에 대해 설명하는 데 집중했다면, 이번 실천편에서는 머리로만 생각해온 체온 높이기 지식을 직접 실천할 수 있도록 친절하게 알려준다. 저자는 체온을 올리기 위한 실천법으로 슬로 트레이닝, 드로인, 스트레칭, 복식호흡법을 추천하며, 거기에 덧붙여 식사와 수면에도 신경 쓸 것을 권하고 있다.감수자의 글│체온 1도가 건강 100세를 결정한다 프롤로그│체온 1도 올리면 면역력이 5배 강해진다 Chapter 1 체온이 낮으면 병에 걸린다 신혼병 증가의 원인은 저체온 때문이다 저체온은 자율신경의 불균형을 알리는 알람 긴장하면 화장실에 가고 싶어지는 이유 약을 먹고 있으니 안심이라는 큰 착각 항우울제가 더 심각한 증상을 부른다 왠지 우울하다면 갱년기장애부터 의심해보라 노인 냄새는 체온이 낮은 사람일수록 강하다 저체온인 여성일수록 불임 위험이 높다 밤 10시부터 새벽 2시까지는 숙면하라 Chapter 2 체온으로 풀어보는 면역력의 비밀 우리 몸에는 매일 5000개의 암세포가 발생한다 왜 심장은 암에 걸리지 않을까? 지나친 운동은 활성산소를 증가시킨다 점이 80개 이상인 사람은 피부암 가능성이 있다 휴대전화 전자파가 암을 유발할 수 있다 비행기를 타면 방사선에 노출된다 면역력의 정점 시기는 남녀 모두 15세 면역력을 높이는 ‘운동, 식사, 수면’의 포인트 Chapter 3 체온이 자연스럽게 올라가는 운동법 바른 자세가 운동의 첫걸음이다 관절 건강에 가동 범위가 중요한 이유 화장실이 양식으로 바뀌면서 생긴 폐해 근육 단련에 좋은 세 가지 운동법 긴장을 풀어주고 면역력을 높이는 복식호흡 슬로 트레이닝은 3일에 한 번 하는 것이 좋다 효과가 빠르고 지속적인 다이어트 운동법 ‘드로인’이 속근육을 강화시킨다 다섯 가지 드로인으로 근육을 재교육하라 관절 손상을 막는 최상의 스트레칭 스트레칭은 약간 힘들 정도로 하는 것이 좋다 림프 마사지가 긴장 완화 효과를 높인다 너무 강한 마사지는 역효과가 난다 목적의식만 있어도 운동 효과가 다르다 Chapter 4 체온을 올리는 음식과 생활습관 ‘로푸드’를 권할 수 없는 첫 번째 이유 음식은 30회 이상 천천히 씹어 먹자 무즙이 불에 탄 생선의 발암을 억제한다 먹는 순서만 잘 지켜도 노화가 늦춰진다 우동보다 메밀을 선택하는 것이 현명하다 색이 있는 야채를 섭취하라 정신안정에는 토마토, 호박, 감자가 좋다 버섯, 콩류, 파가 면역력을 높인다 이것이 부교감신경을 자극하는 음식 재료다 인체에는 약간의 유해균도 필요하다 장 건강에는 유산균의 생사보다 양이 더 중요하다 건포마찰이 몸에 좋은 이유 섭취 칼로리를 줄이면 수명이 늘어난다 어린아이가 피해야 할 건강법 65세부터는 건강법을 바꿔라 장수 유전자를 발현시키는 적포도주의 비밀 새끼 양고기, 감자, 당근 세트가 좋은 이유 나이가 들면 잠에서 일찍 깨는 이유 인간의 몸은 놀라운 수수께끼로 가득 차 있다 에필로그│기적은 삶이 주는 선물이다“왜 체온인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여전히 체온 열풍이 거세다. 여러 매체에서는 체온의 중요성을 많은 사람들에게 전파하며 체온을 높이기 위한 방법을 앞다투어 소개하고 있고, 사람들은 너도나도 체온 올리는 방법을 따라하고 있다. 그렇다면 여기서 질문 하나. 왜 그렇게 체온이 중요한 걸까? 사람의 정상 체온은 36.5도에서 37.1도이다. 그런데 이 정상 범위에서 체온이 낮아지면 몸에 이상 징후가 나타나기 시작하고, 체온이 높아지면 면역력이 강화되면서 각종 잔병이 없어지는 것이다. 비만, 불임, 노화, 치매, 암 등 우리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크고 작은 질병들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의 대부분이 저체온이라는 사실을 아는가? 즉, 현대에 들어 부쩍 복잡 다양해진 질병들 한가운데에 저체온화가 자리하고 있었던 것이다. “체온은 내 몸의 면역력을 가늠하는 지표이다” 체온이 낮아지면 가벼운 경우에는 피부 트러블이나 변비, 알레르기 증상이 나타나고, 혈액순환 장애는 물론 암세포가 활성화되며 심한 경우 죽음에까지 이른다. 이와 반대로 체온이 오르면 몸속 효소가 활발하게 작용하고 신진대사가 활발해지며, 무엇보다 면역력이 강해져 쉽게 병에 걸리지 않게 된다. 실제로 우리 몸에는 하루에 5000개의 암세포가 생기지만 면역력에 문제가 없는 건강한 사람이라면 이러한 암세포가 종양으로 성장하는 일은 없다고 한다. 그러나 체온이 낮으면 암 발생 확률이 크게 높아진다. 이것이 우리가 체온을 높여야 하는 이유이다. 이렇듯 체온은 우리 몸의 기능과 매우 밀접한 연관이 있다. 실제로 말기 암 환자가 1주일간 고열을 앓고 난 후 암이 완치된 사례가 있을 정도로 체온은 우리 몸에 굉장히 큰 영향력을 발휘한다. “건강도 습관이다, 지금 체온 1도를 사수하라”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체온을 높이고, 어떻게 높인 체온을 유지해야 할까? 저자 사이토 마사시는 여러 해 동안 미국과 일본, 유럽에서 암 치료 전문의이자 항노화 전문의로 활동하면서 신체적, 정신적 증상의 상당 부분이 체온과 큰 연관이 있다는 결론을 내렸다. 그래서 그는 체온 올리기 건강법을 정리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체온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있다. 그러한 정보가 집약된 이 책은 체온을 높이는 실천법으로 복식호흡, 슬로 트레이닝, 드로인, 스트레칭, 림프 마사지를 제시하고 있다. 복식호흡은 자율신경의 균형을 조절해 교감신경으로 치우친 우리 몸을 의식적으로 부교감신경으로 전환해주고, 슬로 트레이닝은 성장호르몬의 분비를 촉진하고 근육을 단련해준다. 또한 드로인은 속근육을 단련하고 몸의 중추인 몸통을 강화해주며, 스트레칭은 근육을 늘리고 관절의 가동 범위를 넓혀주어 비정상적인 자세를 교정해준다. 이 모든 것은 체온을 높이기 위한 주요 처방전이자 건강의 첫걸음이다. “건강 100세, 해결책을 제시하다” 지금 우리는 얼마나 오래 사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오래 사느냐를 고민해야 하는 시대를 살고 있다. 인간 수명 100세 시대. 무엇보다 건강이 사람들의 관심의 중심에 서게 되었고 이러한 세태를 반영하듯 사람들은 먹는 것, 자는 것, 운동하는 것 어느 하나 소홀함 없이 몸에 좋은 것만을 찾고 있다. 그런데 주위에서 나이가 들어서도 유독 건강하고 정력적으로 사는 사람들을 관찰해보면 하나같이 그들의 대부분이 젊은 시절부터 꾸준하게 건강을 관리해왔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그리고 그들의 생활습관이 체온을 높이기 위한 행동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다는 것도 알 수 있다. 체온을 높이면 면역력이 높아지고, 면역력이 높아지면 병이 생길 틈이 없어진다. 과감하게 체온을 1도 올려라. 그 작은 실천이 건강 100세로 가는 길을 안내하는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쉬운당뇨 : 당뇨운동법 (전2권)
닥터다이어리 / 닥터다이어리 (지은이) / 2022.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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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다이어리 (지은이)
의문은 지성을 낳고 믿음은 영성을 낳는다
열림원 / 이어령 지음 / 2017.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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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이어령 지음
<빵만으로는 살 수 없다>라는 제목으로 출간된 바 있는 이 책을 저자 이어령의 세례 10주년을 기념하며 새롭게 펴냈다. 저자의 풍부한 지식과 친절한 안내를 따라간다면 평소 성경을 가까이하기 어려워했던 이들조차도 성경에, 하나님의 말씀에 무엇이 있어 이토록 오랜 세월 사람들을 감동시키고 마음을 어루만져왔는지 절절히 느끼게 될 것이다. 저자는 성경 속 상징 키워드를 골라 성경이 쓰였던 시대상황과 맥락을 함께 설명하며 이전과는 다른 각도에서 성경을 만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그의 이러한 열정은 하나님께 나아가고자 하는 의지의 다른 표현이기도 할 것이다. 저자가 소개하는 성경 속 일화는 인간이라면 피할 수 없는 번민과도 닿아 있다. 글을 따라 읽으며 독자들은 어느새, 우리가 여전히 인간이고 인간일 수밖에 없을 때, 예수님은 어떤 사랑과 고난의 길을 걸으셨는지, 우리는 크리스천으로서 어떤 삶의 태도를 가져야 하는지 가만히 묻게 될 것이다.개정신판 서문 9 서문 12 제1부 01 꽃이 밥 먹여주느냐 21 02 하늘로 상승하는 빵 41 03 눈물과 함께 먹는 빵 55 04 새의 자유, 꽃의 영광 77 05 아버지의 이름으로 95 06 탕자 돌아오다 109 제2부 07 영혼으로 지어가는 집 127 08 버린 돌로 집을 세우는 목수 141 09 접속하라 열릴 것이다 155 10 낙타와 바늘귀 167 제3부 11 신 포도가 포도주로 변할 때 185 12 나중 온 일꾼 201 13 제비가 준 믿음의 박씨 221 14 평화의 전령 비둘기 233 15 까마귀의 소망 249 16 독수리의 거듭나기 263 제4부 17 ‘그래도’라는 한마디 말 279 18 양을 모는 지팡이 295 19 잃고 또 잃어버려도 311 20 누가 정말 우리의 이웃인가 333 21 예수님과 십자가 347 책 뒤에 붙이는 남은 말 365 저자 인터뷰 369 『지성에서 영성으로』 그 이후 10년 『의문은 지성을 낳고 믿음은 영성을 낳는다』는 2007년 세례를 받으며 하나님과 만난 시대의 지성 이어령이 성경 속 하나님 말씀에 대해 솔직하게 묻고 답하는 내용을 담았습니다. 문학을 가르친 교수로서, 기호학자로서의 호기심으로 저자는 성경을 다시 읽자고 제안하며 해박한 지성을 아낌없이 녹여냅니다. 성경에 대한 풍부한 이야깃거리와 생각거리를 담은 이 책을 통해 믿는 사람이나 믿지 않는 사람 모두 보다 친근하게 하나님 말씀에 다가가게 될 것입니다. ‘빵만으로는 살 수 없다’라는 제목으로 출간된 바 있는 이 책을 저자 이어령의 세례 10주년을 기념하며 새롭게 펴냅니다. 이 책이 하나님 앞으로 한발 더 나아가는 여정에 다정한 동행자이자 더 많은 독자들의 머리와 마음을 축일 수 있는 자그마한 우물이 되기를 바라봅니다. 저자의 풍부한 지식과 친절한 안내를 따라간다면 평소 성경을 가까이하기 어려워했던 이들조차도 성경에, 하나님의 말씀에 무엇이 있어 이토록 오랜 세월 사람들을 감동시키고 마음을 어루만져왔는지 절절히 느끼게 될 것입니다. “아무리 먹어도 배고프고 아무리 마셔도 목이 타는 세상”에서 우리의 고픈 영혼을 채워주는 것은 오직 하나님의 말씀뿐이며, 우리에겐 먹어도 죽지 않는 생명의 빵, 영혼의 양식이 필요하다는 저자의 외침을 통해서요. 저자는 성경 속 상징 키워드를 골라 성경이 쓰였던 시대상황과 맥락을 함께 설명하며 이전과는 다른 각도에서 성경을 만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그의 이러한 열정은 하나님께 나아가고자 하는 의지의 다른 표현이기도 할 것입니다. 그래서일까요? 저자가 소개하는 성경 속 일화는 인간이라면 피할 수 없는 번민과도 꼭 닿아 있습니다. 글을 따라 읽으며 독자들은 어느새, 우리가 여전히 인간이고 인간일 수밖에 없을 때, 예수님은 어떤 사랑과 고난의 길을 걸으셨는지, 우리는 크리스천으로서 어떤 삶의 태도를 가져야 하는지 가만히 묻게 될 것입니다. 당신에겐 눈물이 있다 책에서 등장하는 다양한 키워드 중 먼저 눈물에 대해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저자는 “눈물과 함께 빵을 먹어보지 못한 사람은 인생의 의미를 모른다”는 괴테의 문장을 인용하며 『빌헬름 마이스터의 수업 시대』에 나오는 눈물은 세속적인 삶의 고통이나 슬픔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원죄와 관련된 인간과 신의 관계에서 일어나는 비극, 즉 인간의 한계와 숙명을 인정하며 흘리는 눈물임을 지적합니다. 인간의 몸으로 오신 예수님은 성경 속에서 세 번 우십니다. 한 번은 나사로의 죽음을 보고, 또 한 번은 사랑으로 품어주려고 했던 예루살렘을 돌아보시면서, 마지막 한 번은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시기 전에요. 저자는 예수님이 인간을 위해 흘리신 이 사랑의 눈물을 통해서 우리의 영혼을 씻어낼 수 있다고 말합니다. 오직 사람만이 다른 이를 위해 슬퍼하고 웁니다. 그것은 예수님이 우리에게 주신 사랑의 능력일 것입니다. 예수님은 “너희는 옷을 찢지 말고 마음을 찢(요엘 2:13)”으라 하십니다. 저자는 말합니다. 길을 걷다가, 잠을 자다가, 밥을 먹다가도 문득 마음속으로 자신을 돌아보며 눈물을 흘릴 수 있다면 그것이 바로 회개이고 이것이 우리가 먹을 빵을 적시는 눈물이자 양식을 얻기 위해 흘려야 하는 땀이라고 말이죠. 그런데 우리 시대에는 예수님이 흘리신 눈물 세 가지 가운데 어떤 것도 맛보고 싶어하지 않습니다. 눈물을 흘리는 마음은 어떤 것이라도 너무 아프니까요. 세상은 늘 죽을 만큼 괴로운 것들을 넘어서야만 새로운 세계를 보여줍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위해 눈물과 피를 흘리신 후 부활하십니다. (…) 그러니 지금 흐르는 눈물을 닦지 마세요. 마를 때까지 그냥 놔두세요. 눈물은 창피한 것이 아니라 자랑스러운 것입니다. 당신에게 눈물이 있다는 것은 영혼이 있다는 것, 사랑이 있다는 것, 누군가를 사랑하고 애타게 그리워한다는 것, 그리고 뉘우친다는 것, 내가 아니라 남을 위해서 흘리는 눈물은 비가 그치자 나타난 무지개처럼 아름다운 것입니다. _「눈물과 함께 먹는 빵」, 71~72쪽 우리가 삶이라는 광야에서 찾고, 기다리고 바라보는 것 또 저자가 소개하는 성경의 유명한 구절 중 하나는 “낙타가 바늘귀로 들어가는 것이 부자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것보다 쉬우니라”(마태복음 19:24)라는 부분입니다. 논쟁이 많은 이 구절에 대해 저자는 말의 기원을 추적하며 한 가설을 소개합니다. 아람어로 낙타는 ‘gamla’, 밧줄은 ‘gamta’인데 이 두 말의 발음이나 철자가 너무 비슷해서 밧줄을 낙타로 잘못 번역한 것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입니다. 아닌 게 아니라 밧줄로 단어를 바꿔보면 말이 보다 그럴싸합니다. 그럼에도 당시 사회에서 낙타 역시 ‘크다’라는 상징이었기에 낙타라는 단어를 사용하더라도 틀린 말이 아닙니다. 하지만 이러한 논쟁보다 더 중요한 이야기를 저자는 독자들에게 건네려 합니다. 낙타는 등에 항상 무거운 짐을 지고 다니지만 그것이 대부분 자신의 짐이 아닌 다른 사람의 짐이라고 해요. 즉 낙타는 뭐든 욕심껏 가진 사람을 비유한다는 말인데, 여기서 저자는 몽골에서 전하는 낙타에 대한 재미있는 이야기를 소개하며 담담한 여운을 남깁니다. 원래 낙타에게는 뿔이 있었는데, 너무 아름다워서 다른 짐승들이 부러워했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사슴이 오더니 “그 뿔 좀 빌려 달라”고 했대요. 마음씨 착한 낙타는 인심 좋게 자기 뿔을 빌려줬다는 거죠. 그런데 아무리 기다려도 뿔을 돌려주지 않는 거예요. 그래서 낙타는 지금도 언제 사슴이 오나 하고 뭔가를 기다리는 것처럼 지평선을 바라보는 것이랍니다. 부자에 비유된 낙타들처럼 우리도 무언가를 잔뜩 짊어진 채 삶이라는 황량한 사막에서 무엇인가를 기다리지요. (…) 우리는 허망하기 짝이 없는 현세의 것들을 찾아 등에 지기 바빠서 하나님이나 진리를 보지 못해요. 우리는 슬픈 눈으로 뭔가를 막연히 기다리고 있는 낙타와 같습니다. 그게 종교를 향한 마음, 영성을 향한 마음이겠죠. 내가 찾고 있는 것이 혹시 거추장스러운 짐뿐인 건 아닌가, 생각해본다면 우리가 삶이라는 광야에서 무엇을 찾고, 기다리고, 바라보고 있는지 알게 될 것입니다. _「낙타와 바늘귀」, 175~176쪽 지성은 깨달음으로 가는 사다리다 이외에도 저자는 빵, 새와 꽃, 아버지, 탕자, 양, 집, 목수, 접속, 포도, 제비, 비둘기, 까마귀, 독수리, 지팡이, 사막과 광야, 예수, 십자가 등 성경에 빈번하게 등장하는 대표적인 키워드들을 프리즘 삼아, 성경 읽기와 해석의 새로운 각도를 보여줍니다. 성경에 나오는 아이콘들이 함의한 문화적 상징과 이미지들을 자유자재로 분석하면서 성경이 경건하고 고귀한 이야기를 넘어 문학작품처럼 감동과 재미를 갖춘 성대한 텍스트의 보고임을 증명합니다. 우리는 성경의 행간이 숨겨두고 있는 풍요로운 시학의 성찬과 마주하면서 신학神學에서 ‘ㄴ’ 하나를 빼면 시학詩學이 된다는 저자의 위트에 고개를 끄덕이게 될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이어령의 지성이 독자에게 선물하는 깨달음으로 가는 사다리이자, 우리를 영성으로 인도하는 하나의 계단이라 할 수 있습니다.
세상에 하나뿐인 영어 서답형 평가 출제 비법
EBS BOOKS / 이상기, 민채령, 박현민, 한신실, 황현빈 (지은이) / 2021.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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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이상기, 민채령, 박현민, 한신실, 황현빈 (지은이)
학생들의 사고 과정을 제대로 측정하면서 현장에 효과적으로 도입될 수 있는 서답형 평가 문항을 어떻게 제작할 수 있을까? 본서는 이러한 질문을 바탕으로 원리에 기반한 서답형 평가 문항 제작과 채점의 A부터 Z를 하나하나 풀어나가고자 한다. 서답형 평가 문항 제작 원리 및 절차의 기본기를 다지고 이를 그대로 적용한 사례가 체계적인 방식으로 풍부하게 제공된다. 특히 단순히 이론을 나열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평가 현장의 생생한 숨결을 담고자 노력한 점은 여타 서답형 평가 관련 도서와 차별화된 본서만의 특장점이다. 각 평가 문항의 제작을 위한 기본 원리 및 절차와 평가 예시는 소제목으로 세분화하고 독자가 필요한 부분을 언제든 펼쳐 볼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정리하였다.머리말 1장 서답형 평가의 기본 방향과 유의점 1.1 평가의 유형 및 평가 관련 기초 개념 1.1.1 평가의 유형 1.1.2 서답형 평가의 유형과 범위 1.1.3 타당도 1.1.4 신뢰도 1.2 양질의 서답형 평가 문항 개발 및 시행을 위한 기본 요건들 1.2.1 능력과 경험을 갖춘 좋은 평가자 1.2.2 잘 구성된 좋은 문항 1.2.3 체계적 문항 검토 1.2.4 채점 신뢰도의 확보 2장 서답형 평가 문항의 유형 2.1 완성형 평가 2.1.1 완성형 평가 문항 예시 2.1.2 완성형 평가 문항의 정의적 특성 2.1.3 완성형 평가 문항의 제작 원리 및 절차 2.1.4 완성형 평가 문항의 채점 원리 및 절차 2.1.5 완성형 평가 문항의 유형 2.1.6 완성형 평가 문항의 장단점 2.2 단답형 평가 2.2.1 단답형 평가 문항 예시 2.2.2 단답형 평가 문항의 정의적 특성 2.2.3 단답형 평가 문항의 제작 원리 및 절차 2.2.4 단답형 평가 문항의 채점 원리 및 절차 2.2.5 단답형 평가 문항의 유형 2.2.6 단답형 평가 문항의 장단점 2.3 서술형 평가 2.3.1 서술형 평가 문항 예시 2.3.2 서술형 평가 문항의 정의적 특성 2.3.3 서술형 평가 문항의 제작 원리 및 절차 2.3.4 서술형 평가 문항의 채점 원리 및 절차 2.3.5 서술형 평가 문항의 유형 2.3.6 서술형 평가의 장단점 2.4 논술형 평가 2.4.1 논술형 평가 문항 예시 2.4.2 논술형 평가 문항의 정의적 특성 2.4.3 논술형 평가 문항의 제작 원리 및 절차 2.4.4 논술형 평가 문항의 채점 원리 및 절차 2.4.5 논술형 평가 문항의 유형 2.4.6 논술형 평가의 장단점 3장 서답형 평가 문항 활용의 실제 3.1 [활용 예시 1] 중학교 및 고등학교 총괄평가 3.1.1 중학교 총괄평가 서답형 평가 문항 예시 [평가 예시 1] 간단한 실용문 쓰기 [평가 예시 2] 그림 묘사하기 [평가 예시 3] 지칭 추론하기 [평가 예시 4] 문장 순서 배열하기 [평가 예시 5] 내용 일치 혹은 불일치 파악하기 [평가 예시 6] 요지 및 주제 파악하기 3.1.2 고등학교 총괄평가 서답형 평가 문항 예시 [평가 예시 1] 글 요약하기 [평가 예시 2] 어법 및 어휘 적절성 파악하기 [평가 예시 3] 어휘의 쓰임 파악하기 [평가 예시 4] 세부 내용 파악하기 [평가 예시 5] 어법 정확성 판단하기 [평가 예시 6] 간단한 편지글 쓰기 [평가 예시 7] 도표 설명하기 3.2 활용 예시 2 중학교 수행평가 [평가 예시 1] 자기소개 신문 기사 쓰기 [평가 예시 2] 전통시장에 다녀온 경험 발표하기 [평가 예시 3] 스트레스 해소 비법책 만들기 [평가 예시 4] 비평문 쓰기 [평가 예시 5] 에세이 쓰기 3.3 활용 예시 3 고등학교 수행평가 [평가 예시 1] 편지글 쓰기 [평가 예시 2] 사업 계획서 쓰기 [평가 예시 3] 요약문 쓰기 [평가 예시 4] 논설문 쓰기 참고문헌 저자소개 서답형 평가 문항 제작의 핵심을 관통하는 이론과 실제의 만남! 평가 현장의 모습을 생생히 담은 세상에 하나뿐인 평가 문항 개발 가이드북! 다년간 치열하게 연구해 온 현장의 영어교육 전문가들이 서답형 평가 문항의 개념부터 평가 유형, 제작 및 채점 원리에 이르기까지 평가 문항 제작의 기본을 파헤치고 풍부한 평가 사례를 통해 서답형 평가의 방향을 제시한다. 평가는 교육의 전반적인 과정에서 상당히 큰 축을 담당하고 있다. 교육의 방향을 설정하는 것이 교육 목표라고 할 때, 그 달성 여부는 평가를 통해 비로소 확인된다고 할 수 있다. 교육 목표라는 밑그림 위에 교육 내용이 결정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교육 방법이 마련되며 이러한 일련의 과정 속에 평가 도구의 개발 또한 이뤄지는 것이다. 이러한 각 과정이 순환적 관계로 맞물려 있어, 그 어느 것 하나 중요하지 않은 것이 없겠으나 평가 결과가 교육 이해당사자들의 희비를 결정하는 실제 교육 현장에서는 평가가 학습 내용과 교수학습의 형태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즉, 무엇을 어떻게 평가하는가에 따라 교육 현장에서 다루는 학습 내용과 교수학습 방식이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평가의 중요성을 충분히 이해하고 있는 일선 교사들은 양질의 평가 문항을 개발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여러 교육 전문가들은 평가의 내용과 방법의 개선을 통해 교육 현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자 다양한 평가 방식을 개발하여 적용해 보기 위한 시도를 지속하고 있다. 최근 들어 교육 현장에서는 학습의 결과에만 초점을 맞추는 것이 아니라 학습의 과정에서 학생이 얼마나 성장했는지를 평가하는 과정 중심 평가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이에 따라, 학생이 주어진 항목에서 답을 고르게 하는 선다형 평가로는 학습 과정을 평가하는 것에 한계가 있음을 인식하고 학생이 알고 있는 바 혹은 자신의 생각을 직접 응답하게 하는 서답형 평가의 개발과 활용이 조명을 받고 있다. 서답형 평가는 그 유형에 따라 다양한 방식으로 학생의 사고 과정을 측정해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선다형 평가보다 입체적으로 학생들의 능력을 평가하는 도구가 될 수 있다. 사실 이러한 서답형 평가의 효용성은 근래에 갑자기 주목을 받게 된 것은 아니다. 다만, 대다수의 학생들을 신속하고 객관적으로 평가해야 하는 실제 교육 현장에서 서답형 평가가 그 잠재력을 백분 발휘할 만큼 다채롭게 활용되기가 어렵다는 점이 교사들의 발목을 잡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학생들의 사고 과정을 제대로 측정하면서 현장에 효과적으로 도입될 수 있는 서답형 평가 문항을 어떻게 제작할 수 있을까? 본서는 이러한 질문을 바탕으로 원리에 기반한 서답형 평가 문항 제작과 채점의 A부터 Z를 하나하나 풀어나가고자 한다. 1장은 서답형 평가 문항 제작의 기본기에 해당하는 부분으로 서답형 평가의 기본 방향과 유의점에 관해 안내한다. 기초가 튼튼하지 않은 집은 사상누각일 뿐이므로 본 장을 통해 평가의 유형 및 관련 기초 개념을 튼튼히 다지고 양질의 서답형 평가 문항 개발 및 시행을 위한 기본 요건들을 살펴본다. 2장에서는 서답형 평가 문항의 유형을 살펴본다. 본서는 서답형 문항을 크게 완성형, 단답형, 서술형, 논술형의 네 가지 유형으로 나누고 각각의 정의적 특성과 평가 문항의 제작 원리 및 절자, 채점 원리 및 절차를 자세히 들여다볼 것이다. 또한, 각 서답형 평가 문항의 장단점을 살펴봄으로써 각 평가 유형이 교육에 시사하는 바를 고찰해 본다. 본 장에서는 각 유형의 개념을 지루하게 늘어놓기보다 먼저 각 평가의 예시를 제시함으로써 독자로 하여금 해당 유형의 정의적 특성을 추론해 볼 수 있도록 유도하였다. 영어 교과의 특성이 평가에 잘 녹아든 다양한 양상의 서답형 평가 문항 유형을 제시한다는 점, 상술된 평가 문항의 제작 및 채점 원리가 실제 어떻게 적용이 되는지 엄선된 사례를 통해 살펴볼 수 있다는 점은 영어과 서답형 평가 문항 제작에 관심 있는 독자라면 누구나 집중의 끈을 놓지 않게 되는 본 장의 특징이라 할 수 있겠다. 3장은 서답형 평가 문항 활용의 실제를 보여준다. 2장에서 살펴본 네 가지 서답형 평가 문항 유형이 실제 학교 현장에서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 풍부한 사례를 제공한다. 먼저 중고등학교의 총괄평가로서 서답형 평가 문항 활용 예시를 살펴보고, 학교급별 수행평가의 실례를 살펴본다. 각 사례는 교육과정 상의 근거 설명, 수업 진행 방식, 평가 문항 예시, 환류 혹은 기록의 네 가지 단계로 나누어 체계적으로 제시되고 있다. 특히 중고등학교 수행평가 사례의 경우 실제 학생의 답안과 교사 피드백, 채점 결과 및 근거, 생활기록부 작성 예시를 담아 현직 교사 및 예비 교사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기획하였다. 본서는 서답형 평가 문항 제작 원리 및 절차의 기본기를 다지고 이를 그대로 적용한 사례가 체계적인 방식으로 풍부하게 제공된다. 특히 단순히 이론을 나열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평가 현장의 생생한 숨결을 담고자 노력한 점은 여타 서답형 평가 관련 도서와 차별화된 본서만의 특장점이다. 각 평가 문항의 제작을 위한 기본 원리 및 절차와 평가 예시는 소제목으로 세분화하고 독자가 필요한 부분을 언제든 펼쳐 볼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정리하였다. 본서는 제목 그대로, 평가의 비법을 담은 ‘세상에 하나뿐인’ 책이다. 본서가 서답형 평가 문항의 근본 취지를 충실히 살리면서 현장에도 무리 없이 활용할 수 있는 평가 문항 제작 지침서의 새로운 지평을 열기를 기대한다.
지렁이의 기도
새물결플러스 / 김요한 지음 / 2017.10.31
15,000
새물결플러스
소설,일반
김요한 지음
<상식이 통하는 목사>를 통해서는 지성을, <지렁이의 기도>를 통해서는 영성을 회복할 것을 한국교회에 제안했다. 곧 깊은 냉소주의와 패배주의에 빠져 있는 한국교회에, 자아비판과 성찰을 넘어 건설적이고 대안적인 움직임을 제안한 것이다. <지렁이의 기도>는 저자가 수십 년에 걸쳐 체험하고 깨달은 기도의 세계를 대중적인 언어로 풀어낸 것이다. 이 책은 신학적인 동시에 체험적이며, 공적 윤리에 대한 책임을 아우르는 포괄적 내용을 포함한다. 저자가 이해하는 기도란, 하나님의 형상인 인간이 삼위일체 하나님의 페리코레시스적 환대와 친교에 참여하는 행위다. 이로써 인간은 기도를 통해 삼위일체 하나님의 신비를 인격적으로 경험할 수 있다. 또한 기도가 응답되는 이유는, 인간의 집요한 종교적 노력이나 열심 때문이 아니라 사랑이신 하나님의 언약적 신실함 때문이다. 저자는 이 진리를 다양한 성서 해설과 조직신학적 개념화를 통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한다.프롤로그 01 기도할 수 있음에 02 기도 공부 03 기도―삼위일체 하나님과의 친교 04 하나님 아버지께 기도함 05 하나님의 명예 06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함 07 성령의 중보와 탄식을 힘입음 08 주님이 가르쳐주신 기도 09 믿음으로 기도하기 10 지성을 다하여 기도하기 11 찬양하며 나아가기 12 기도와 용서 13 오직 사랑하게 하소서 14 지혜롭게 하소서 15 난제와 역경보다 더 크신 하나님 16 항상 기뻐하십시오, 범사에 감사하십시오 17 정사와 권세 결박하기 18 사회정의와 국가를 위해 기도하기 19 전도와 선교를 위해 기도하기 20 통로가 되어 행복합니다 21 기도응답을 방해하는 여우들 22 하나님, 진짜 너무하신 것 아닙니까? 23 인내는 쓰고 열매는 달콤하다 24 포레스트 검프처럼 25 기도가 거절된 이후의 삶 에필로그저자는 종교개혁 500주년인 2017년에 두 권의 책을 썼다. 『상식이 통하는 목사』를 통해서는 지성을, 『지렁이의 기도』를 통해서는 영성을 회복할 것을 한국교회에 제안했다. 곧 깊은 냉소주의와 패배주의에 빠져 있는 한국교회에, 자아비판과 성찰을 넘어 건설적이고 대안적인 움직임을 제안한 것이다. 『지렁이의 기도』는 저자가 수십 년에 걸쳐 체험하고 깨달은 기도의 세계를 대중적인 언어로 풀어낸 것이다. 이 책은 신학적인 동시에 체험적이며, 공적 윤리에 대한 책임을 아우르는 포괄적 내용을 포함한다. 저자가 이해하는 기도란, 하나님의 형상인 인간이 삼위일체 하나님의 페리코레시스적 환대와 친교에 참여하는 행위다. 이로써 인간은 기도를 통해 삼위일체 하나님의 신비를 인격적으로 경험할 수 있다. 또한 기도가 응답되는 이유는, 인간의 집요한 종교적 노력이나 열심 때문이 아니라 사랑이신 하나님의 언약적 신실함 때문이다. 저자는 이 진리를 다양한 성서 해설과 조직신학적 개념화를 통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한다. 또한 놀라운 예화들을 통해 성서의 진리가 오늘날 신자들의 삶의 현실에서 어떻게 가시화될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이 책에 소개된 사례들은 모두 사실이며, 저자는 사례의 진실성을 담보하기 위해 당사자들을 일일이 만나 팩트 체크를 했을 뿐 아니라, 추천자를 선정함에 있어서도 저자와 한 번 이상 직접 같이 기도한 사람 위주로 의뢰함으로써 책의 공정성과 진실성을 확보하는 데 주력했다. 나아가 기도가 사적인 영역을 넘어 국가, 정부, 민족, 역사 앞에서 어떤 공적인 책임을 감당해야 하는지, 더 나아가 그리스도인들이 기도 행위를 통해 우주적 싸움에 어떻게 참여해야 하는지를 다루고 있다. 끝으로 저자는 기도가 응답되는지 여부보다 더 중요한 것은, 기도를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의 성품을 닮아가는 것이며, 따라서 기도보다 신실한 삶이 더 근본적이라는 사실을 천명한다. 이런 저자의 주장과 체험은 오랫동안 기복적·무속적 양태에 빠져 있는 한국교회의 기도 문화를 혁신하는 데 있어 분명 큰 울림이 될 것이다. 기도가 바뀌면 교회가 바뀌고, 교회가 바뀌면 세계가 바뀐다는 점을 생각할 때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이하여 한국교회의 기도 문화를 일신하는 것은 매우 의미심장한 일이 아닐 수 없다.우리 집안은 시초부터 희한한 방식으로 신앙을 갖게 되어서 그런지 몰라도 부모님을 위시하여 여러 친인척들이 방언, 통변, 환상, 예언, 신유, 축귀 사역 등을 곧잘 행했고 나 역시 그런 분위기 속에서 성장과정을 보냈다. 성령의 은사가 눈앞에서 일상다반사로 펼쳐지는 현상은 내게 있어 마치 공기 속의 산소를 들이마시는 것처럼 자연스러운 일이었다. 하지만 나는, 나만은 결코 그런 식의 신앙 양태에 어떻게든 휘말리고 싶지 않았다. 이유는 두 가지였다. 첫째, 나는 하나님을 이성적으로 믿고 싶었다. 좀 더 고상하게 표현하면 나는 지성을 통해 교회를 섬기고 싶은 마음이 컸다. 둘째, 선천적으로 꽤 내향적인 성향을 가진 나로서는, 괜히 성령의 은사를 체험해서 수많은 사람들을 안수기도해준답시고 하루 종일 사람들과 부대끼면서 살고 싶지 않았다. 그건 생각만 해도 피곤했다. 나의 소원은 사방이 책으로 둘러싸인 서재에 하루 종일 틀어박혀 연구와 집필을 통해 교회를 섬기는 것이었다. 그래서 나는 청소년기 시절부터 혼자 기도하다가 몸에 이상한 현상이 일어나는 듯하면?가령 혀가 꼬이는 듯하면?얼른 자리를 박차고 일어서곤 했다. 심지어 신학생 시절에도 마찬가지였다. 그리고 그때마다 혼자 입버릇처럼 내뱉던 말이 있었다. “하나님, 왜 이러세요? 됐다니까요, 저는 (그딴 거) 필요 없다니까요.” 정말 그랬다. 교만해서가 아니라, 내게는 성령의 은사가 아니어도 얼마든지 하나님 나라를 위해서 봉사할 수 있는 다른 수단이 있다고 나름 확신했기 때문이다. 나는 기도가 아닌, 지성과 학문을 통해 하나님을 섬기고 싶은 마음이 훨씬 더 컸다. (프롤로그 중에서) 백보 양보하여, 살아가면서 단 한 번도 기도하지 않아도 될 만큼 완벽한 조건을 갖춘 사람이 있다고 치자. 그는 너무 똑똑해서 지혜를 구할 필요가 없고, 너무 건강해서 생로병사를 걱정할 필요가 없으며, 충분히 부자여서 돈 때문에 아쉬운 소리를 할 필요가 없다. 그밖에도 모든 완벽한 조건을 두루 갖추고 있다. 만일 이런 사람이 실제로 존재한다면, 이 사람의 삶은 진정으로 행복할까, 혹은 그는 진정으로 의미 있는 인생을 살고 있다고 말할 수 있을까? 과연 삶의 진짜 행복이란 무엇일까? 또 삶의 참의미란 무엇일까? 진정한 행복과 의미는 “관계적”인 것이다. 자기 홀로 모든 조건을 완벽하게 구비하고 있다고 해서 우리의 삶이 행복해지거나 의미심장해질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다른 이들과의 관계 속에서 서로 사랑하고 즐거워하고 좋은 것들을 나누며 어려운 일 앞에서 함께 아파하는 가운데 인생의 참행복과 의미를 발견할 수 있다. 그런 점에서 제 스스로 너무 완벽하여 다른 이들의 부족함과 연약함을 이해할 줄 모르는 사람들의 삶이 진정 행복하고 의미 있다고 할 수 있을까? 가령 완벽한 권력자가 연약한 국민의 고충을 어찌 이해할 수 있으며, 완벽한 경영자가 불완전한 노동자의 고통을 어찌 알 수 있으며, 완벽한 지휘관이 두려움에 떠는 병사들의 약함을 어찌 긍휼히 여길 수 있겠는가? 그리고 그런 인생을 가리켜 과연 행복한 삶, 의미 있는 삶이라고 할 수 있겠는가? (01, “기도할 수 있음에” 중에서) 특별히 우리는 기도를 통해 하나님의 페리코레시스적 삶에 참여하여, 하나님을 사랑하고 동료 인간을 사랑하는 삶을 추구할 수 있다. 곧 우리는 기도를 통해 하나님의 존재를 기뻐하고 송축하며,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며,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드리며, 또한 타자를 사랑하고 섬길 수 있다. 우리는 이 모든 일을 성령 안에서, 성자를 힘입어 성부 하나님께 나아감으로써 실행한다. 따라서 기도야말로 삼위일체적 삶에 참여하는 가장 훌륭한 방정식이다. (03 “기도―삼위일체 하나님과의 친교” 중에서)
자본론으로 마르크스를 비판하다
북랩 / 이용호 (지은이) / 2023.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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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이용호 (지은이)
한때는 전 세계의 절반을 덮었던 사회주의가 실패한 원인에 대해 평범한 답변을 하자면, 사회주의는 사유재산을 인정하지 않고 열심히 노력한 성과를 개인에게 돌려주지 않는 체제였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이 흥미로운 점은 이토록 평범한 대답을 과학적 사회주의의 창시자인 카를 마르크스의 대표적 저서인 <자본론>에서 확인하려 했다는 것에 있다. 저자는 <자본론>에서 생산량과 가치가 무관하다는 노동가치론의 원리가 일으키는 파장과 그 결과를 분석하고 사회주의가 이 원리 때문에 실패할 수밖에 없는 이유를 깊이 있게 다루고 있다. <자본론>에서 마르크스는 자본가가 노동자를 착취하는 것만 강조 하나, 이 책은 노동가치론의 논리적 귀결점은 생산성이 높은 자가낮은 자를 착취하는 것임을 논증함으로써, 노동가치론에 기반한 사회주의에서 생산력을 발전시키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점을 날카롭게 파헤친다. 또한 노동가치론과 효용가치론의 차이점을 명확히 설명하면서 자본론과 마르크시즘, 그리고 미시경제학의 근본원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길을 제시한다.프롤로그 서문 1부 기본 개념의 정리 1장 분배를 결정하는 두 가지 방법 파이를 어떻게 나눌 것인가?/가치란 무엇인가/사용가치와 가치/노동의 이중성/노동가치론의 가치와 화폐/노동가치론의 가치와 가격의 괴리/효용가치론의 가치는 생산량과 한계효용의 함수/주관적인 효용의 객관화/두 가치론에서 가치가 지분이라는 정의가 갖는 의미 2장 가치법칙, 마르크시즘의 진수 가치법칙과 수요공급법칙/제1가치법칙:가치는 오직 인간 노동만이 창조하고 가치의 크기는 노동시간으로 측정된다/제2가치법칙:노동강도와 노동시간이 변하지 않으면 가치는 생산량의 증감과 관계없이 일정하다/제3가치법칙:일정한 노동시간 동안 노동강도가 증가하면 생산되는 가치도 비례하여 증가한다/제4가치법칙:상품의 가치는 사회적 필요노동시간으로 정해진다/제5가치법칙:상품 간의 교환은 사회적 필요노동시간을 기준으로 한 등가교환이다/가치법칙의 작용은 원리와 실제의 싸움 2부 마르크스가 간과한 가치법칙의 비밀 3장 잉여가치의 생산 필요노동과 잉여가치/노동력이란 특수한 상품/잉여가치를 창출하는 노동력/불변자본과 가변자본 4장 절대적 및 상대적 잉여가치 절대적 잉여가치의 생산원리/상대적 잉여가치의 생산원리/개별 자본가의 상대적 잉여가치가 전체 자본가로 확산되다/특별잉여가치에 대한 두 가치론의 시각차이/상대적 잉여가치의 특수한 생산방식 5장 두 종류의 착취 특별잉여가치의 원천/가치법칙에 대한 마르크스의 혼동/교환에 의한 사회적 전유의 발생과 가치와 가격의 괴리/마르크스가 간과한 또 하나의 착취/누군가의 이익은 다른 누군가의 손실 6장 차액지대와 특별잉여가치 차액지대의 발생원리/차액지대와 특별잉여가치의 차이/지대도 사회적 전유의 결과/사회적 전유의 다른 표현, 허위의 사회적 가치/〈고타강령초안비판〉과 생산성에 따른 차등 분배/가치법칙으로 본 자본주의, 사회주의, 공산주의 7장 생산노동과 비생산노동 이마트 노동자는 가치를 생산하지 못한다?/사회주의에서는 모든 노동이 생산노동이 된다/비생산노동이 사용가치를 분배받는 방법/네이버가 버는 돈은 지대인가? 3부 노동가치론과 인간 본성 8장 마르크시즘은 과학인가 윤리인가 노동만이 가치를 생산한다는 법칙은 과연 본질인가/결국은 노동만이 가치를 생산한다는 말의 반복일 뿐/의식된 본능과 의식되지 않은 본능/유물론이 만든 환상/노동가치론은 과학인가 윤리인가/모든 노동은 평등한가, 평등해야 하는가 9장 가치법칙과 인간 본성 인간은 이기적인가, 이타적인가/인간 본성에 대한 다양한 가설/이기적이기에 이타적인 인간/어떤 관점으로 세상을 볼 것인가/노동량 분배인가 생산량 분배인가 4부 사회주의 그리고 대안사회주의 10장 자본주의는 왜 무너지지 않았나 노동자 궁핍화 이론의 문제/가치와 가격의 괴리가 자본주의를 구하다 11장 사회주의는 왜 붕괴하였나 생산력 경쟁에서 패배한 사회주의/자본주의적 인센티브 vs. 사회주의적 인센티브/사회주의 실패는 마르크시즘의 실패/노동시간계산모델의 함정/생산력 발전을 기대하기 어려운 노동량 분배 사회 12장 대안사회주의는 가능한가 노동시간계산모델 개요/〈고타강령초안비판〉이 말하는 차등 분배의 원리/숙련노동만 생산성이 높은 노동이 아니다 에필로그 노동가치론은 틀렸고 효용가치론은 옳은가/부자는 과연 생산에 기여를 많이 한 사람인가사회주의 실패는 자본론에 이미 예견되어 있었다! 마르크스의 논리적 오류와 혼동이 사회주의 실패의 필연성을 숨긴 것일 뿐, 결국 사회주의는 마르크스가 일으켜 세우고, 마르크스가 붕괴시켰다! 한때는 전 세계의 절반을 덮었던 사회주의가 실패한 원인에 대해 평범한 답변을 하자면, 사회주의는 사유재산을 인정하지 않고 열심히 노력한 성과를 개인에게 돌려주지 않는 체제였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이 흥미로운 점은 이토록 평범한 대답을 과학적 사회주의의 창시자인 카를 마르크스의 대표적 저서인 『자본론』에서 확인하려 했다는 것에 있다. 저자는 『자본론』에서 생산량과 가치가 무관하다는 노동가치론의 원리가 일으키는 파장과 그 결과를 분석하고 사회주의가 이 원리 때문에 실패할 수밖에 없는 이유를 깊이 있게 다루고 있다. 『자본론』에서 마르크스는 자본가가 노동자를 착취하는 것만 강조 하나, 이 책은 노동가치론의 논리적 귀결점은 생산성이 높은 자가낮은 자를 착취하는 것임을 논증함으로써, 노동가치론에 기반한 사회주의에서 생산력을 발전시키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점을 날카롭게 파헤친다. 또한 노동가치론과 효용가치론의 차이점을 명확히 설명하면서 자본론과 마르크시즘, 그리고 미시경제학의 근본원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길을 제시한다.가치법칙은 가치가 결정되는 법칙이란 의미이다. 가치가 상품 간의 교환비율이면서 상품을 향유할 수 있는 지분이라는 정의는 노동가치론과 효용가치론에 모두 적용되지만, 가치를 무엇으로 볼 것인가에 대해서는 두 이론이 완전히 다른 관점을 가진다는 것은 앞에서 살펴보았다. 따라서 가치를 결정하는 가치법칙은 노동가치론과 효용가치론에서 전혀 다른 법칙으로 나타난다. 노동가치론의 가치법칙은 수행한 노동시간으로 가치를 결정하는 법칙이고 효용가치론의 가치법칙은 생산한 효용으로 가치를 결정하는 법칙이다.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수요공급법칙은 효용가치론의 가치법칙이다. 시장의 수요와 공급의 상호작용으로 가격이 결정되고 그것은 곧 가치이자 효용이기 때문이다. 주류경제학은 가치라는 용어보다 가격을 주로 사용하고 가치법칙이라는 용어보다 수요공급법칙이라 말하기에 마르크스경제학을 접하지 않은 사람에게 가치법칙은 생소한 개념이다. 지금까지의 분석을 종합한 결론은 노동가치론은 다양한 부문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생산성이 높은 노동을 한 사람 또는 기업이 더 많은 부를 가져가면 그것은 타인의 부를 착취하는 것이라고 분명히 가르친다는 것이다. 연예인들이 고가의 건물을 사거나,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선수가 고액 연봉계약서에 도장을 찍었다는 뉴스를 들으면, 위화감을 넘어서 마치 자신의 부를 빼앗기는 듯한 박탈감을 느끼는 경험을 할 때가 있다. ‘전유’라는 고상하고 점잖은 용어를 사용하거나, 가치법칙이 중력법칙과 같이 사람들이 느끼지 못하는 사이에 작용한다 해서 이 박탈감은 사라지지 않는다. 노동가치론자가 보기에 이 박탈감은 근거가 없는 것이 아니다. 사회주의는 자본주의 문제를 해결할 뿐만 아니라 자본주의보다 생산력을 더 발전시킬 수 있다는 믿음으로 출발하였다. 분절되고 고립된 개인으로서는 인간과 독립하여 운동하는 물질세계를 이길 수 없다는 자각하에 사회적 존재로서의 개인을 회복하고, 단결된 사회공동체의 토대 위에 모든 노동이 평등해지는 세상을 만드는 것이 목표였다. 자본주의에서 남보다 더 많이 생산하고 더 많이 가져가는 것은 자유의 영역이나 가치법칙의 눈으로 보면 그것은 타인을 착취하는 자유일 뿐이다. 따라서 개인적 자유는 단결된 개인의 사회적 자유로 대치되었으며 이는 억압과 구속의 다른 이름이었다. 그러나 사회주의는 생산력 발전을 위해 마르크스가 말했듯이 상품 교환에서와 같은 평균의 원리를 적용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것은 생산성이 높은 노동에 더 많은 지분을 주는 방식이었다. 이는 생산성과 관계없이 모든 노동이 평등해지는 세상으로 가기 위한 일시적 폐단으로 여겨졌으나 사실은 생산한 만큼 가져가고 싶은 인간의 본성에 양보할 수밖에 없었기 때문이다.
깃털처럼 가볍게 살아라
슬로디미디어 / 마스노 묘 (지은이), 강정원 (옮긴이) / 2020.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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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노 묘 (지은이), 강정원 (옮긴이)
현대인이라면 누구나 앓고 있는 ‘마음의 대사증후군’으로부터 자유로워지는 방법을 가득 담고 있다. 즉, 망상을 낳는 나쁜 사고를 끊고, 매일이 행복해지는 선의 사고방식과 행동을 소개한다. 하나의 망상에서 벗어나면 마음이 한결 가벼워지며, 평온함으로 채워질 것이다. 하나씩만으로도 괜찮다. 가장 중요한 것은 실천을 멈추지 않는 것이다. 작은 것이라도 하나씩 버리는 실천을 지속하다보면 망상으로부터 해방되고, 마음의 대사증후군의 해소로 이어질 것이다. 또한 스스로를 제대로 바라보며, 있는 그대로 사는 모습으로 직결될 것이다.들어가며 004 1장, 열등감을 가지는 사람과 가지지 않는 사람 1 사람에게는 뛰어난 점도 모자란 점도 있다 012 2 '하늘의 기준'을 마음의 의지로 삼는다 016 3 볕이 들지 않는 일도 최선을 다한다 019 4 더 가지고 싶다는 마음이 괴로움을 낳는다 022 5 이상보다 자기의 발밑을 응시하라 026 6 남에게 '질 수 있는' 사람에게는 열등감이 없다 029 7 뛰어난 사람에게 적대심을 가지는 것은 무의미하다 033 8 '그거, 나야 사기'는 열등감의 이면 036 2장, 남의 가치관에 휘둘리지 않으려면 1 누군가의 평가보다 납득감을 중시한다 042 2 꾸준히 계속하는 데 답이 있다 046 3 모자라다는 생각은 주관에 지나지 않는다 049 4 '지금' 해야 할 일이 반드시 있다 052 5 자신이 '도움이 될' 때를 기다린다 056 6 주어진 생명을 그대로 살아간다 059 7 머리로 생각하기보다 우선 행동한다 062 8 평가는 듣고 흘려버리면 된다 065 9 삶의 '주인공'으로 살아가고 있는가 068 10 실패나 좌절은 '발견'이다 071 3장, 남보다 위이고 싶다는 잠재의식을 끊는다 1 열등감과 우월감은 동전의 양면 076 2 번뇌가 많은 것이 나쁜 것은 아니다 079 3 지위나 직함도 수명은 3년 082 4 고생한 것보다 극복한 것에 가치가 있다 087 5 자기의 그릇 이상으로 보이는 일은 없다 090 6 조언이 강요가 되지 않았는가 093 7 따돌림에 가담하지 않는 방법 097 8 누군가가 싫어질 때 100 9 당신을 깔보는 사람에게 어떻게 대응할까 103 10 마음이 편안하지 않은 '마운팅' 108 11 자신감이 있는 사람은 남의 말에 우왕좌왕하지 않는다 111 4장, 화내지 않고 무리 짓지 않고 넓히지 않는 삶의 요령 1 화내기 전에 할 수 있는 일 116 2 눈치를 보지 말고 기색을 살핀다 119 3 '부정하는 말'에 주의한다 122 4 나의 뒷말을 알아 버렸다면? 124 5 감정을 통제하는 방법 128 6 실언을 해 버렸을 때는? 131 7 타이밍을 놓치지 않는다 134 8 때로는 미움 받아도 된다 138 9 직급이나 직위는 양보해 버리자 141 10 괴로움을 '행복'으로 바꾸는 방법 144 11 남의 행복을 위해 진력한다 147 5장, 있는 그대로를 서로 인정하며 살아간다 1 산뜻한 마음으로 있는 그대로 살아간다 152 2 '적'이 아닌 '절차탁마하는 상대'로 본다 155 3 사람은 오늘부터라도 '변할 수 있다' 159 4 자기를 다하는 모습이 가장 아름답다 162 5 신뢰받는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 165 6 '시샘하기' 전에 나를 돌아본다 168 7 서로의 있는 그대로를 인정한다 170 6장, 제 삶은 왜 괴로울까요? 1 보고 싶지 않은데 보는 'SNS' 177 2 사람과 '무리를 짓는' 것이 좋은가 179 3 결혼할 사람이 보이지 않는다 182 4 부모님에 대한 부채의식 186 5 무언가에 몰두하고 싶다 188 6 인간관계를 '넓힐' 필요는 없다 190 7 내가 하고 싶지 않은 일은 하지 않는다 193 8 상속을 둘러싼 남매간의 확집 196 9 돈을 가지고 죽을 수는 없다 199 끝맺으며 201우리를 괴롭히는 것은 모두 망상에 지나지 않는다! 현대인이라면 반드시 필요한 ‘마음의 대사증후군’으로부터 자유로워지는 ‘선(禪)의 가르침’ ‘세계가 존경하는 스님 100’ 선정! 최고 화제작! 이 책에서는 현대인이라면 누구나 앓고 있는 ‘마음의 대사증후군’으로부터 자유로워지는 방법을 가득 담고 있다. 즉, 망상을 낳는 나쁜 사고를 끊고, 매일이 행복해지는 선의 사고방식과 행동을 소개한다. 하나의 망상에서 벗어나면 마음이 한결 가벼워지며, 평온함으로 채워질 것이다. 하나씩만으로도 괜찮다. 가장 중요한 것은 실천을 멈추지 않는 것이다. 작은 것이라도 하나씩 버리는 실천을 지속하다보면 망상으로부터 해방되고, 마음의 대사증후군의 해소로 이어질 것이다. 또한 스스로를 제대로 바라보며, 있는 그대로 사는 모습으로 직결될 것이다. 남을 덜 신경쓰고, 나를 더 사랑하며 진정한 행복을 찾아서 누군가에게 ‘졌다’라고 생각하고 의기소침해지거나, ‘이겼다’라고 생각하고 기뻐하며 매일매일을 일희일비하지 않는가? 이러한 생각을 안고 살면 항상 뭔지 모를 불안감에 둘러싸여 있을 것이다. 누군가와 비교하고 일희일비하는 것은 당신 안에 있는 ‘열등감’ 때문이다. 그리고 그 ‘열등감’은 망상이라 할 수 있다. 반대로 자신보다 부족한 사람을 찾아서 안심감을 얻는 ‘우월감’ 또한 망상이다. 사람의 마음은 망상에 ‘감염’되기 쉽다. 저자는 망상에 빠진 상태를 ‘마음의 대사증후군’이라고 부르며, 현대 사회에는 이 병이 만연해 있다고 말한다. 사람이 망상에 감염되면 자기 자신을 잃어버리고, 있는 그대로 살아가지 못하게 된다. 이는 매우 심각한 상태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은 이런 상태에 빠지기 전에, 또는 빠졌더라도 다시 회복할 수 있는 방법을 ‘선禪의 사고’를 기초로 제시한다. 선禪에서는 막망상莫妄想, 즉 망상하지 말라는 선어禪語도 있는 것처럼 선의 가르침과 생각에는 망상에서 벗어나기 위한 지혜가 가득하다. ◎ 남에게 ‘질 수 있는’ 사람에게 열등감이 없다.◎ 인생을 ‘승부’로 생각하지 않는다.◎ 누군가의 평가보다 자신의 납득감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주목받지 못하는 일이라도 최선을 다한다.◎ 규칙적인 생활이야말로 ‘망상’을 끊는 지름길이다. 머리로 생각하기보다 먼저 행동을 하라 남들과 비교하지 않는 것이 좋다는 사실은 알고 있지만 좀처럼 그 사고가 멈추지 않는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그런 사람에게 저자는 한 가지 질문을 던진다. “당신은 그 사고를 끊는 행동을 하고 있습니까?” 선에서는 생각하는 것보다 행동으로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움직이지 않는 한, 그것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는 체감할 수 없기 때문이다. 체감은 자기를 성장시키는 원점이기에 머리로만 생각하고 움직이지 않는다는 것은, 성장할 기회를 놓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행동을 하여 체감을 하고, 체감을 통해 성장을 하게 된다면 당신의 사고 또한 바뀌게 될 것이다. 각자 열등감을 가지고 있는 상대를 떠올려 주시기 바랍니다. 자, 그는 어떤 사람입니까. 나보다 급여가 높은 사람, 좋은 자리에 있는 사람, 높은 평가를 받는 사람…. 그 모든 것에는 ‘기준’이 있습니다. 차례로 말하자면 돈이라는 기준, 지위나 처지라는 기준, 사회적 평가라는 기준이겠지요. 그런 기준으로 나와 남을 비교하기 때문에 열등감이 생기는 것입니다. 사람은 때에 따라서 자기의 자리나 처지 내에서도 변화를 경험합니다. 앞서 자리나 처지는 모두 자기가 ‘지키는’ 것이라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러나 이 지킨다는 것이 머무름, 또는 바뀌지 않음을 뜻하는 것은 아닙니다. 어제보다 오늘, 오늘보다 내일의 내가 성장해 간다(진리와 함께 변화해 간다). 이것이 지킨다는 것의 뜻입니다. 이를 위해 필요한 것이 배움입니다. 남과의 교제에서, 남의 말과 행동에서 배운다. 이것이 성장의 양식입니다.
매일 스케치 공룡
마이북 / 연필이야기 (지은이) / 2019.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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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필이야기 (지은이)
드로잉의 기본 도구인 연필과 펜으로 쉽게 따라 그릴 수 있는 70여 종의 공룡 모습을 담은 드로잉 책이다. 어린 시절 한 번쯤 호기심을 가져 보았음직한 공룡의 다양한 모습과 그들의 이름 어원, 생김새, 특징 등을 가득 담았다. 6500만 전 년 전 사라진 그들의 모습을 그리면서 다른 동물 그리기와는 또 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으며, 여러 형태와 선을 연습할 수 있는 충실한 드로잉 연습장이 되어 줄 것이다. 이 책은 저자인 연필이야기가 운영하는 '연필 이야기-드로잉 클래스'에서 수강생들과 함께 연습했던 ‘공룡 스케치’ 드로잉 노하우를 모아 만들어 초보자들이 따라 그리기에 알맞게 구성되어 있다. 아울러 페이지마다 수록된 짧은 코멘트는 마치 화실 선생님이 뒤에 서서 이야기해 주듯, 드로잉할 때 꼭 필요하지만 자꾸만 놓치는 포인트를 디테일하게 잡아 준다.-들어가는 말 -준비물 -연필로 선 연습하기 -펜으로 선 연습하기 -추억을 그리는 마음 -연필로 공룡 1-36 -펜으로 공룡 1-38 -내가 좋아하는 공룡연필과 펜 하나로 완성되는 나만의 취미 클래스 초보자를 위한 화실 선생님의 <매일 스케치 공룡> <매일 스케치 공룡>은 드로잉의 기본 도구인 연필과 펜으로 쉽게 따라 그릴 수 있는 70여 종의 공룡 모습을 담은 드로잉 책이다. 어린 시절 한 번쯤 호기심을 가져 보았음직한 공룡의 다양한 모습과 그들의 이름 어원, 생김새, 특징 등을 가득 담았다. 6500만 전 년 전 사라진 그들의 모습을 그리면서 다른 동물 그리기와는 또 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으며, 여러 형태와 선을 연습할 수 있는 충실한 드로잉 연습장이 되어 줄 것이다. 이 책은 저자인 연필이야기가 운영하는 <연필 이야기-드로잉 클래스>에서 수강생들과 함께 연습했던 ‘공룡 스케치’ 드로잉 노하우를 모아 만들어 초보자들이 따라 그리기에 알맞게 구성되어 있다. 아울러 페이지마다 수록된 짧은 코멘트는 마치 화실 선생님이 뒤에 서서 이야기해 주듯, 드로잉할 때 꼭 필요하지만 자꾸만 놓치는 포인트를 디테일하게 잡아 준다. 지금 당신 옆에 연필과 종이 한 장 있다면, 당장 그곳을 나만의 취미 클래스 반으로 만들기 바란다. <매일 스케치 공룡>과 함께라면 가능하다. 실제로 본 적 없는 어른들의 상상화 어린 시절 달달 외던 공룡 이름이 아니다 손으로 기억해 보는 어른 공룡의 세상으로! 공룡을 그리다. 이럴 때 나는… -6500만 년 전 사라진 자취를 찾고 싶을 때 -공룡 시대의 자유로움을 느끼고 싶을 때 -자녀, 조카와 함께 시간을 보내고 싶을 때 -아는 공룡이 티라노사우루스밖에 없을 때 -상상화를 진짜처럼 그려 보고 싶을 때 -가끔은 방법을 잊은 채, 생각 없이 그리고 싶을 때 -금손이 아닌, 조금 나은 곰손이 되고 싶을 때 인간은 기억 속에서 가장 부유하며 또 가장 빈곤하다. _알렉산더 스미스 1. 생각 없이 끄적이기! 그리는 습관 만들기! 어릴 적, 그림을 잘 그리고 싶다는 생각은 누구나 한 번쯤 해 봅니다. 잘 그리지 못해도 그리고 싶은 마음만 있다면 지금이라도 연필을 잡고 그릴 텐데, 막상 하려고 하면 쉽지 않은 일이 되었지요. 그래서 그런 맘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고자 그리기 책을 찾습니다. 이 책은 그림을 잘 그리지 못해도 그리고 싶은 마음만 있으면 즐겁게 따라 그릴 수 있는 드로잉 책입니다. 드로잉의 기본적인 도구인 연필과 펜만 있으면 누구나 그리는 재미를 느낄 수 있지요. 처음 드로잉을 할 때는 잘 그려야겠다는 생각보다는, 뭔가를 그리고 있다는 것에 의미를 두고 만족하면 됩니다. 잘 그려야겠다는 마음으로 그리면, 잘 못 그렸을 때 쉽게 지칠 수 있고 단지 책을 샀으니 꼭 그려야 한다는 의무감만 남을지 몰라요. 그러면 몇 장 그리다가 그리기 싫어지고 어느새 책도 안 보게 되죠. 드로잉을 일상 속 작은 습관으로 만들어 보세요. 작은 사이즈의 책이니 갖고 다니면서 틈틈이 그려 보면 어떨까요? 카페에서 누굴 기다리는 동안 잠깐 그릴 수도 있고, 버스나 지하철에서 스마트폰 보는 시간에 그릴 수 있죠. 그리는 습관이 생기면, 드로잉이 한결 쉽게 다가오고 어느새 그리는 재미도 찾을 수 있어요. 2. 그림의 시작은 ‘선’이다! 드로잉의 시작은 ‘선’에서부터 시작됩니다. 처음에는 선 하나 긋는 것도 마음처럼 되지 않지요. 하지만 선이 비뚤고 모양이 나오지 않아도 괜찮아요. 시간이 지나면 누구든지 좋아지니까요. 특히 이 책에는 명암 없이 형태만 있는 그림이 많아서 연필이나 펜으로 계속 선 그리기를 하게 되고, 드로잉 실력도 차츰 좋아져요. 3. 조급함보다는 느긋함으로 처음 그림을 그릴 때는 빨리 그리려고 하지 마세요. 빨리 그린다고 잘 그리는 건 아니에요. 차분한 마음으로 해도 충분한데, 빨리 그리다 보면 선이 엉망이 돼요. 그리는 연습을 반복하다 보면 그리는 속도는 자연히 빨라지니 처음엔 조급함보다는 느긋함이 필수예요. 4. 그림은 관찰에서 시작된다. 사물을 관찰하고 또 관찰하세요. 일상 속에서 무심히 지나치는 사물을 그림으로 표현하려면, 우선 시간을 들여 사물을 관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기 전에 충분히 관찰을 해야 하는데, 대개는 그린 후에 관찰해서 원하는 그림에서 멀어지고 말죠. 이 책은 그리는 방법을 자세히 설명하지 않아요. 그리는 방법을 다 알아야 잘 그릴 수 있다고 생각하면, 드로잉이 더 어렵게 다가올 수 있기 때문이에요. 가끔은 방법을 모른 채, 생각 없이 끄적이는 게 좋아요. 드로잉은 그리고 싶은 대로 편하게 그리면 돼요.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그리는 동안만큼은 그저 즐기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비판사회학의 계보학
푸른역사 / 정수복 (지은이) / 2022.01.19
27,000
푸른역사
소설,일반
정수복 (지은이)
《한국 사회학의 지성사》 시리즈는 세계 사회학과 한국 사회학의 전체적 흐름을 짚은 1권, 가치중립성과 실증주의를 중시하는 아카데믹 사회학을 다룬 2권, 한국 사회의 현실 문제 해결에 개입하는 비판사회학을 담은 3권, 한국 사회의 역사적 경험과 특성을 재구성하는 역사사회학을 정리한 4권으로 구성되어 있다. 3권은 이효재, 한완상, 김진균 등을 통해 한국 사회의 현실 문제 해결에 개입하는 비주류 비판사회학의 계보를 살핀다. 1부 〈이효재의 분단시대의 여성사회학〉에서는 가족사회학에서 시작하여 여성학과 분단시대의 사회학을 전개한 이효재, 2부 〈한완상의 민중사회학〉에서는 민중사회학으로 널리 알려진 한완상, 3부 〈김진균의 민족·민중사회학〉에서는 민족·민중사회학의 흐름을 대표한 김진균의 삶과 학문적 업적을 다룬다. 뒤이어 부록 〈대중과 소통하며 ‘응답하는 사회학’〉에서는 한국 사회학의 대중화 방안을 논의한다.책을 펴내며 1부 이효재의 분단시대의 여성사회학 1. 이효재의 비판사회학 2. 이효재의 비판의식 형성 과정 3. 미국 사회학에 대한 회의와 비판사회학 모색 4. 이효재 사회학의 전개 5. 이효재의 사회적 활동 6. 이효재 사회학의 비판적 계승 2부 한완상의 민중사회학 1. 한완상과 한국 비판사회학의 줄기 2. 한완상이라는 비판사회학자의 형성 3. 한완상의 비판사회학 4. 한완상의 사회적 실천 5. 한완상 사회학의 비판적 계승 3부 김진균의 민중·민족사회학 1. 한국 비판사회학과 김진균 2. 사회학자 김진균의 형성 과정 3. 김진균 비판사회학의 전개 4. 김진균의 친화력과 사회적 실천 5. 김진균의 학문적 유산 6. 김진균 비판사회학의 비판적 계승 부록_대중과 소통하며 ‘응답하는 사회학’ 1. 학문공동체로서의 사회학 공동체 2. 1950년대 출생 세대의 사회학 3. 사회학의 대중화 기획 의도 4. 공공의 요구에 응답하는 사회학 5. 사회학적 관점 분명히 하기 6. 사회학자들의 창조적 글쓰기 7. 기초 학문으로서의 인문학적 사회학 8. 사회학 교육 어떻게 할 것인가 9. 대학생을 위한 사회학 개론 10. 대중을 위한 사회학 저서 11. 대중을 위한 사회학 강의 12. 한국사회학회의 과제 13. ‘소명’으로서의 사회학 참고문헌 찾아보기더 좋은 사회를 위한 지식을 창조하는 주체적 학문의 길 모색 우리 학문의 ‘족보’ 만들기와 ‘이정표’ 세우기 한국 사회학의 거장 11인의 삶과 학문을 파고들어 찾아낸 한국 사회학의 계보학 ‘한국 사회학의 지성사’를 성찰하다 《한국 사회학의 지성사》는 한국 사회학의 역사를 지성사적으로 성찰하면서 한국 사회학이 나아갈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작품이다. 지은이 정수복은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등 서구 사회학과 인도, 남미 등 비서구 사회학의 역사를 정리하고 그런 정지 작업을 배경으로 하여 한국 사회학의 역사라는 탑을 쌓아 올린다. 접근 방법은 평전 형식의 전기적 접근이며 한국 사회학의 역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 대표급 학자들의 저서와 논문, 인터뷰를 비롯한 전기적 자료들이 기초 ‘사료’로 동원된다. 《한국 사회학의 지성사》 시리즈는 세계 사회학과 한국 사회학의 전체적 흐름을 짚은 1권, 가치중립성과 실증주의를 중시하는 아카데믹 사회학을 다룬 2권, 한국 사회의 현실 문제 해결에 개입하는 비판사회학을 담은 3권, 한국 사회의 역사적 경험과 특성을 재구성하는 역사사회학을 정리한 4권으로 구성되어 있다. 《비판사회학의 계보학》, 무엇을 말하고 있는가 3권은 이효재, 한완상, 김진균 등을 통해 한국 사회의 현실 문제 해결에 개입하는 비주류 비판사회학의 계보를 살핀다. 1부 〈이효재의 분단시대의 여성사회학〉에서는 가족사회학에서 시작하여 여성학과 분단시대의 사회학을 전개한 이효재, 2부 〈한완상의 민중사회학〉에서는 민중사회학으로 널리 알려진 한완상, 3부 〈김진균의 민족·민중사회학〉에서는 민족·민중사회학의 흐름을 대표한 김진균의 삶과 학문적 업적을 다룬다. 뒤이어 부록 〈대중과 소통하며 ‘응답하는 사회학’〉에서는 한국 사회학의 대중화 방안을 논의한다.1970년대 이후 형성된 한국의 비판사회학은 민주주의와 민족주의와 민중주의라는 가치를 내세웠고 정치적 억압, 경제적 불평등, 사회적 소외, 문화적 가부장제, 분단의 지속 등을 해결해야 할 문제로 제시했으며 민중, 노동자, 농민, 여성, 청년, 지식인 등을 문제 해결의 주체로 설정했다. 흔히 비판사회학을 대표하는 학자로 한완상과 김진균을 떠올리지만 이효재의 독특한 위치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1948년 미국 유학길에 올라 1957년에 귀국한 후 이효재는 농촌과 도시 가족을 주제로 하는 조사 연구에 참여했다. 그러나 1960년대 중반 한국 사회의 심층을 파고들지 못하는 조사 연구의 피상적 성격에 불만을 갖게 되었다. 그러다가 1970년대와 1980년대 권위주의 체제를 거치면서 이효재의 사회학은 가부장제의 철폐, 민주화, 그리고 분단체제의 극복이라는 이념적 지향과 실천적 목표를 가진 비판사회학으로 바뀌었다. 그의 여성학 세례를 받은 제자들은 1990년대와 2000년대에 여성학자, 여성운동가, 여성부 장관, 국회의원 등으로 활동하면서 남녀평등의 실현을 위해 기여했다. …… 여성운동의 활동가로 한명숙, 지은희, 장하진, 최영희, 신혜수, 이미경, 이경숙, 이옥경, 정강자, 김금래, 인재근, 고은광순, 김상희, 이형랑, 강명순, 김희은, 오한숙희 등이 있고 사회학과 여성학 분야의 학자로는 이재경, 조순경, 강인순, 김영화, 함인희, 조주현, 김은하 등이 있다.
건지 감자껍질파이 북클럽
이덴슬리벨 / 메리 앤 섀퍼, 애니 배로스 (지은이), 신선해 (옮긴이) / 2018.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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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덴슬리벨
소설,일반
메리 앤 섀퍼, 애니 배로스 (지은이), 신선해 (옮긴이)
영국해협에 위치한 채널제도의 건지 섬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유일하게 독일에 점령되었던 영국의 영토. <건지 감자껍질파이 북클럽>은 이 시기를 버텨낸 건지 섬 사람들의 이야기를 편지글 형식으로 그린 소설이다. 런던에 사는 주인공 줄리엣은 우연한 편지로 인해 일면식도 없던 건지 섬 사람들의 삶 속을 들여다보게 된다. 줄리엣이 이들과 주고받는 편지를 통해 특별할 것 없는 보통 사람들이 고난의 시기에도 작은 즐거움과 희망을 통해 삶의 의미를 찾아가는 이야기가 경쾌하고 담백한 문체로 그려진다. 개성 넘치는 캐릭터, 우아한 영국식 유머, 깊이 있는 감동을 주는 스토리가 전 세계 사람들의 마음에 따뜻한 울림을 전해, 이 책은 출간 이후 10년 동안 입소문만을 통해 스테디셀러의 위치를 지키고 있다. 2018년에는 오랫동안 많은 팬이 기다려온 영화화가 완료되어 26여 개 국가에서 개봉되기도 했다. [신데렐라]의 릴리 제임스, [왕좌의 게임]의 미치엘 휘즈먼 등 아름다운 남녀 배우가 주연을 맡아 흥미를 더하고, [해리 포터와 불의 잔] 등 수많은 블록버스터를 만든 마이크 뉴웰이 감독하여 극의 완성도를 더한다. 국내에서도 2018년 8월에 개봉한다.제1부 1946년 1월 8일~5월 20일 런던에서 제2부 1946년 5월 22일~9월 17일 건지 섬에서 미스 이솔라프리비의 탐정수첩 비밀문서, 사후에도 절대 공개 불가! 2009년 미국 소설 베스트셀러 4위! 2008년 아마존·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 2008년 워싱턴 포스트 “Best Books” 미국·프랑스·호주 등 전 세계 30여 개국에서 베스트셀러! 2018년 전 세계 26여 개 국가에서 영화 개봉! 국내 2018년 8월 10일 넷플릭스 개봉! 영국해협에 위치한 채널제도의 건지 섬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유일하게 독일에 점령되었던 영국의 영토. 《건지 감자껍질파이 북클럽》은 이 시기를 버텨낸 건지 섬 사람들의 이야기를 편지글 형식으로 그린 소설이다. 런던에 사는 주인공 줄리엣은 우연한 편지로 인해 일면식도 없던 건지 섬 사람들의 삶 속을 들여다보게 된다. 줄리엣이 이들과 주고받는 편지를 통해 특별할 것 없는 보통 사람들이 고난의 시기에도 작은 즐거움과 희망을 통해 삶의 의미를 찾아가는 이야기가 경쾌하고 담백한 문체로 그려진다. 개성 넘치는 캐릭터, 우아한 영국식 유머, 깊이 있는 감동을 주는 스토리가 전 세계 사람들의 마음에 따뜻한 울림을 전해, 이 책은 출간 이후 10년 동안 입소문만을 통해 스테디셀러의 위치를 지키고 있다. 2018년에는 오랫동안 많은 팬이 기다려온 영화화가 완료되어 26여 개 국가에서 개봉되기도 했다. 〈신데렐라〉의 릴리 제임스, 〈왕좌의 게임〉의 미치엘 휘즈먼 등 아름다운 남녀 배우가 주연을 맡아 흥미를 더하고,〈해리 포터와 불의 잔〉등 수많은 블록버스터를 만든 마이크 뉴웰이 감독하여 극의 완성도를 더한다. 국내에서도 2018년 8월에 개봉한다. 입소문만으로 10년 간 사랑받아온 따뜻한 감동의 베스트셀러! 2018년 영화 개봉을 맞아 개정판으로 다시 만나다 《건지 감자껍질파이 북클럽》의 저자 섀퍼는 30여 년의 준비 기간을 거쳐 이 책을 썼지만 최종정리 작업을 하기도 전에 암 진단을 받고, 조카 동화작가인 애니 배로스에게 마무리를 부탁했다. 그리고 2008년 2월, 책이 출간되는 것을 보지 못하고 73세의 나이에 복부암으로 세상을 떠난다. 애니 배로스는 기꺼이 이모의 요청을 받아들여 책을 세상에 내놨고,《건지 감자껍질파이 북클럽》은 출간되자마자 열렬한 반응을 얻으며 센세이션을 일으킨다. 그녀는 한 인터뷰에서 이 책은 독자들이 사랑할 수밖에 없는 매력적인 소설이라고 자신 있게 밝혔다. 실화 같은 스토리텔링 기술과 흥미로운 시대를 배경으로 한 이야기, 그리고 책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더없이 적합한 독서토론회 주제를 다루고 있기 때문이다. 그 외에도 독자들이 사랑할 수밖에 없는 매력은 또 있다. 낯선 섬 이름과 파이 이름을 내세운 특이한 제목, 보기 드문 편지 소설 형식, 국내에 잘 알려지지 않은 영국의 낯선 건지 섬에 대한 묘사, 제2차 세계대전이라는 참혹한 현실을 바탕으로 했지만 무겁지 않게 휴머니즘을 그리고 있다는 점, 당장이라도 달려가 만나고 싶을 정도로 사랑스러운 인물들, 그리고 신분의 차이를 뛰어넘는 용기 있는 로맨스. 이런 매력은 역시 국내 독자들에게도 통했다. 이 책은 2008년 첫 출간 이후 잠시 절판되었다가 독자들의 요청에 의해 2010년 재출간되었고, 꼭 10년째인 2018년에 영화 개봉을 맞아 개정판이 나오게 되었다. 출간된 지 10년이 지나도록 마음을 움직이는 스토리에 대한 입소문만으로 스테디셀러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건지 감자껍질파이 북클럽》! 아직도 그 재미와 감동을 느끼지 못했다면 이제 책장을 넘겨 당신의 가슴을 따뜻하게 데워줄 이 수상한 이름의 문학회에 가입해보자.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군에 점령당한 유일한 영국 영토, 건지 섬 그곳에서 날아든 낯선 편지 한 통이 인생을 바꾸다 “제 책이 어쩌다 건지 섬까지 갔을까요? 아마도 책들은 저마다 일종의 은밀한 귀소본능이 있어서 자기한테 어울리는 독자를 찾아가는 모양이에요. 그게 사실이라면 얼마나 즐거운 일인지요.” 런던 첼시의 아파트에서 칼럼니스트이자 작가인 줄리엣 애슈턴은 고민에 빠져 있다. 제2차 세계대전 동안 재기 넘치는 칼럼을 연재하며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지만, 인기를 이어갈 다음 작품의 주제를 찾는 데 애를 먹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그때 낯선 곳의 낯선 사람으로부터 한 통의 편지가 날아든다. 발신인은 ‘건지 감자껍질파이 북클럽’이라는 문학회의 회원. 우연히 줄리엣이 팔아넘긴 헌 책을 손에 넣게 된 도시 애덤스라는 남자가 자신이 살고 있는 건지 섬에서는 자신이 좋아하는 찰스 램의 책을 구할 수가 없다며 런던 서점의 주소를 알려달라고 요청한 것이다. 이 사건을 계기로 줄리엣은 개성 넘치는 문학회 회원들과 편지를 주고받기 시작한다. 그 과정에서 그들이 조용히 지니고 있던 비밀도 조금씩 드러난다. 나치 감시하의 건지 섬에서 문학회를 통해 위안을 얻고 희망을 이어가며 제각기 겪은 인생의 변화!‘건지 감자껍질파이 북클럽’ 회원들에게 지난 5년이라는 시간 동안 대체 어떤 일이 있었던 것일까? 줄리엣과 건지 섬 사람들의 편지는 책과는 전혀 인연이 없을 것 같은 소박한 이들의 삶이 문학회를 통해 변화되는 과정을 흥미롭고 유쾌하게 보여준다. 이후 줄리엣은 ‘건지 감자껍질파이 북클럽’ 사람들이 이 문학회 이름만큼이나 특별한 존재라는 사실을 깨닫고는 그녀의 삶을 송두리째 뒤바꿀 건지 섬으로 직접 가보기로 결심한다. 비밀 ‘돼지구이 파티’가 탄생시킨 수상한 문학회! 전쟁이라는 암울한 시대, 보통사람의 삶에 책이 끼어들다 1940년 6월 15일,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영국 정부는 영국 왕실 자치령 채널제도의 군사적 방어를 포기한다. 전략상 요충지가 아니라는 이유였다. 그리고 보름 뒤, 독일군이 건지 섬에 상륙한다. 이후 섬 전체가 독일군의 영국 공격을 위한 교두보로 활용되었고, 건지 섬 점령은 1945년 5월 9일까지 이어졌다. 끔찍한 기근, 강제노동의 실상, 집단수용소. 평화롭게 살던 건지 섬 사람들은 나치 감시하에서 전쟁의 참상을 목격하며 점차 지쳐간다. 가축도 모두 몰수당해 독일군이 재배를 명령한 감자로 끼니를 이어가던 그들은 어느 날, 독일군의 눈을 피해 몰래 돼지구이 파티를 연다. 그런데 오랜만에 맛있는 음식과 회합으로 즐거움을 만끽하다가 그만 통금시간을 어기고 독일군의 검문에 걸리고 만다. 사실대로 말했다가는 구금을 당하고 달아났다가는 그 자리에서 총살을 당할 위기일발의 순간, 회합의 참여자 중 한 명이었던 엘리자베스가 임기응변으로 문학회 모임이 있었다는 핑계를 둘러댄다. 그녀의 기지 덕분에 일단 위기를 모면했지만, 이들은 단 한 번의 거짓말로 인해 ‘건지 감자껍질파이 북클럽’이라는 기이한 이름의 문학회를 이어나가야 하는 상황에 처한다. 건지 섬과 그 주민들의 삶이 영화처럼 생생하게 펼쳐지는 시각적 묘사 이야기 속의 이야기로 만나는 주옥같은 명작과 불멸의 작가들 건지 섬의 주민 애들레이드 애디슨의 표현을 빌자면 건지 감자껍질파이 북클럽에서 멀쩡한 사람은 단 두 명, 어부 에번 램지와 농장주 아멜리아 모저리뿐이다. 이 문학회는 주인 행세를 하는 하인이 만들었고, 회원은 넝마주이, 술에 찌들고 타락한 정신과의사, 말더듬이 돼지치기, 그리고 해맑은 푼수데기에 불과하다. 하지만 세상에 특별하고 잘나기만 한 사람이 몇이나 되겠는가. 고고하고 독선적인 애들레이드는 회원들이 보잘것없는 사람들이라고 폄하하지만, 이런 보통사람들이야말로 서로에게 따뜻한 가슴의 온기를 나누는 버팀목이 될 수 있는 이들이다. 하녀의 딸로 태어났지만 그 누구보다 인간의 존엄성을 몸소 보여주는 삶을 산 엘리자베스의 주도로 문학회가 제 모습을 갖추어가며 각 인물이 겪는 변화 또한 감동적이다. 먹는 데만 관심이 있던 철물점 주인 윌은 토머스 칼라일의《과거와 현재》를 통해 신앙을 바로 세우게 되었고, 알코올 중독이던 존은《세네카 서간집》을 읽고 술을 끊게 되었으며, 말없이 혼자 단절된 생활을 하던 도시는 이웃과 마음을 터놓고 소통하게 되고, 엉뚱한 ‘약장수’ 이솔라는《폭풍의 언덕》을 사랑하게 된다. 이렇게 건지 감자껍질파이 북클럽은 점차 단순한 문학회 이상의 의미를 갖게 되고, 그런 변화를 보여주는 사건 사이사이에서 숨겨진 보석처럼 빛나는 찰스 램, 제인 오스틴, 앤 브론테, 찰스 디킨스, 오스카 와일드와 그들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편지를 주고받으며 싹튼 도시에 대한 감정을 건지 섬에서 그를 직접 만나면서 점점 더 확인하게 되는 줄리엣. 그녀의 사랑이 점점 고조되는 것을 지켜보는 소소한 재미가 흡인력을 더한다.그래서 제가 독서를 좋아하는 거예요. 책 속의 작은 것 하나가 관심을 끌고, 그 작은 것이 다른 책으로 이어지고, 거기서 발견한 또 하나의 단편으로 다시 새로운 책을 찾는 거죠. 실로 기하급수적인 진행이랄까요. 여기엔 가시적인 한계도 없고, 순수한 즐거움 외에는 다른 목적도 없어요. 책 표지에 피처럼 보이는 붉은 얼룩은 핏자국이 맞아요. 종이칼을 다루다가 그만 방심했어요. 동봉한 엽서의 찰스 램 초상화는 그의 친구인 윌리엄 해즐릿(1778~1830. 영국의 평론가 겸 수필가)이 그린 거예요. 어릴 때 저는 말수가 적은 편이었습니다. 말을 심하게 더듬었거든요. 게다가 파티 같은 데도 별로 참석한 적이 없었습니다. 진실을 말씀드리자면, 저를 파티에 초대한 사람은 모저리 부인이 처음이었습니다. 돼지구이를 맛볼 생각에 그 초대에 응했습니다만 실은 고깃덩이를 몇 조각 얻어 집에서 혼자 먹을 작정이었습니다. 그 계획대로 되지 않아서 얼마나 다행인지 모릅니다. 바로 그 파티가 건지 섬의 감자껍질파이 문학회 첫 모임인 셈이었으니까요. 당시엔 아무도 그 사실을 몰랐지만 말입니다. 아기 얘기로 돌아가겠습니다. 이름은 크리스티나, 애칭으로 킷이라고 불리죠. 1년이 채 지나지 않았을 때 엘리자베스는 언제나처럼 무책임하게, 독일군이 확실히 금한 범죄를 저질렀습니다. 독일 군대에서 도망친 죄수를 숨기는 데 일조한 것이죠. 그 일로 체포되어 유럽 대륙의 감옥으로 이송되었습니다. 엘리자베스가 체포될 당시 모저리 부인이 아기를 자기 집으로 데려갔어요. 그날 밤 이후로는 어떻게 됐을까요? 문학회가 아이를 키운답니다.
교활하지 못한 마녀에게 세트 - 전2권
필프리미엄에디션(FEEL) / 김다현 지음 / 2017.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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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김다현 지음
김다현 장편소설. 바야흐로 과학이 비약적으로 발전한 시대. 매끈한 선로가 어느덧 잉그람의 드넓은 국토를 동서남북으로 가로질렀고, 거대한 비행선은 상용화를 꿈꾸며 매일같이 공장에서 발전을 거듭했다. 과학의 산물이 비로소 만인에게로 퍼져 가고 있었다. 위대한 마녀 그리젤다 솔의 알려지지 않은 둘째 딸, 디아나. 암흑의 별 칼리스토를 탄생성으로 삼아 미미한 재능을 가진 자신과 달리 별들의 왕 둘시네아의 축복을 받는 언니, 헤스터는 디아나의 가장 큰 자랑이었다. 어머니의 장례식으로부터 12년. 마침내 도제 신분에서 벗어나 지옥 같은 자일스 저택을 떠나게 되었다. 앞으로는 사랑하는 언니와 단둘이 행복하게 살 예정이었는데……. "……멈췄잖아." 언니에게로 가던 기차에 불청객이 찾아들었다. 살인의 새 지평을 연 신식 무기, 총으로 무장한 사람들이 기차를 점거한 가운데 디아나는 언니의 옛 연인이라 주장하는 남자와 함께 탈출을 모색하고, "헤스터 솔이라고 합니다. 잉그람의 국왕 전하께 작위를 하사받은 마녀이니, 그리 경계하지 않아도 됩니다." 하나뿐인 자매를 구하러 달려온 헤스터는, 경애하는 별에게 간절히 기도한다.1권 제1막 불길한 예언 1. 수상한 신사 2. 악당을 조심하세요 3. 겨울을 그대에게 4. 둘시네아 피는 밤 5. 마녀의 비밀 6. 봄의 끝자락에서 막간극 外. 올리버 펜리 제2막 교활한 자일스 1. 오킹엄의 여름 2. 천년장미관 3. 잘로모와 늪지의 마법사 4. 동화 사냥꾼 5. 그리고 프롬의 유작 6. 언니도 아시다시피 막간극 2권 제2막 外. 세드릭 자일스 제3막 두 명의 예언자 1. 발푸르기스의 밤 2. 마지막 지상 낙원 3. 여명은 지고 4. 귀향 5. 기적의 마녀 6. 마지막 매듭 종막. 아리아나 해변에서 후일담 1권 바야흐로 과학이 비약적으로 발전한 시대. 매끈한 선로가 어느덧 잉그람의 드넓은 국토를 동서남북으로 가로질렀고, 거대한 비행선은 상용화를 꿈꾸며 매일같이 공장에서 발전을 거듭했다. 과학의 산물이 비로소 만인에게로 퍼져 가고 있었다. 위대한 마녀 그리젤다 솔의 알려지지 않은 둘째 딸, 디아나. 암흑의 별 칼리스토를 탄생성으로 삼아 미미한 재능을 가진 자신과 달리 별들의 왕 둘시네아의 축복을 받는 언니, 헤스터는 디아나의 가장 큰 자랑이었다. 어머니의 장례식으로부터 12년. 마침내 도제 신분에서 벗어나 지옥 같은 자일스 저택을 떠나게 되었다. 앞으로는 사랑하는 언니와 단둘이 행복하게 살 예정이었는데……. “……멈췄잖아.” 언니에게로 가던 기차에 불청객이 찾아들었다. 살인의 새 지평을 연 신식 무기, 총으로 무장한 사람들이 기차를 점거한 가운데 디아나는 언니의 옛 연인이라 주장하는 남자와 함께 탈출을 모색하고, “헤스터 솔이라고 합니다. 잉그람의 국왕 전하께 작위를 하사받은 마녀이니, 그리 경계하지 않아도 됩니다.” 하나뿐인 자매를 구하러 달려온 헤스터는, 경애하는 별에게 간절히 기도한다. 별에게 더한 정성을. 별에게 더한 감사를. 부디 그녀 인생의 유일무이한 별빛, 사랑하는 동생을 굽어살피길. 하지만 기도에 답한 것은, 별이 아니었다. “너, 이번 여행은 조금 길겠어.” 별이 내려 준 불길한 예언은, 이제 첫발을 내디뎠을 뿐이었다. 2권 인간의 이성이 날로 솟아오르는 시대. 그럼에도 여전히 맨손으로 기적을 이루어 내는 전능한 자들이 있다. 예부터 사람들은 두렵고 경외하는 마음으로 그들을 우러렀다. 때로는 신으로, 때로는 귀신으로 불린 그들은 마녀(魔女)였다. 수장의 유일한 친자로서 자일스의 잠정적인 후계로 지목되었던 세드릭. 그러나 그는 자일스의 용을 죽인 베가의 낙뢰를 이었으니. 낙뢰를 내리는 자일스란, 도무지 용납될 수 없는 것이었다. 아버지가 떠난 겨울 이래, 세드릭은 늘 사랑에 목말랐다. 메말라 죽지 않을 만큼만 사랑을 주는 어머니, 그를 배척하는 원로들. “이 아이는 나의 벗이었던 그리젤다 솔의 둘째 딸이란다.” 어머니를 또 나누게 될 여자애가 죽도록 미울 만큼, 그는 간절했다. 하지만 마법 사회에서 사랑이란 비논리적인 감정에 불과했다. 영원한 사랑은 없다. 애끓는 척애는 더더욱이. 온전한 사랑을 주지 않는 부모를 뒤따르며 사랑을 구걸하던 심정을 그 누구도 이해하지 못하리라 여겼는데. “바보 같다고 말할지 모르지만, 나는 아폴리네르가 너무 대단해 보여. 그만한 사랑과 그만한 희생을 대체 누가 할 수 있겠어.” 영원한 사랑을 노래하고 타인의 행복을 기원하며 마치 별처럼 만개하는 소녀를, 어찌 사랑하지 않을 수 있을까. 첫 단추를 잘못 꿴 그에게 감히 사랑할 자격이 없다 해도, “……같이 가 줄게. 혼자는 무섭잖아.” 이미 목숨보다 소중한 이를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감내할 수 있었다. ‘교활하지 못한 마녀에게’의 세계관에 대하여근대 유럽과 유사하지만 과학 기술이 유달리 발달한 가상 세계가 배경으로, 이야기의 주 무대는 잉그람(Ingram)이란 왕국이다. 당연히 인간이 이룩한 인간의 왕국이지만, 개중에는 마법이란 특별한 힘을 사용하는 이들이 인간과 섞여 살아가고 있다. 한때는 인간과 지난한 천년전쟁을 벌였되 이제는 화해한 마녀·마법사가 바로 그들이다.그들은 별의 축복을 받아 마법을 부린다. 마법이란 인간의 빛나는 이성으로도 설명할 수 없는 신기로운 힘. 따라서 마녀·마법사들은 자신에게 마법이란 축복을 내려준 별을 탄생성(誕生星)으로 여기며 마치 신을 받들듯 신봉한다. 마녀는 마법을 부릴 때마다 별에게 기도드리며, 별은 성심 가득한 기도를 들어 마법을 이루어 주는 셈이다.예컨대 주인공 디아나의 탄생성은 암흑의 별 칼리스토, 헤스터 솔의 탄생성은 별들의 왕 둘시네아, 세드릭 자일스의 탄생성은 천칭의 별 사피겔이다. 이렇듯 모든 마녀와 마법사는 자신에게 축복을 내려 준 별을 탄생성으로 삼는다.잉그람(Ingram).대륙의 중부를 차지한 국가이자, 요사이 문화적 경제적으로 황금기를 맞이한 왕국. 잉그람인은 자국을 그리 평하며 자긍심을 드높이지만, 기실 왕국의 위상 따위 마녀에겐 철저하게 관심 밖의 문제였다. 본디 마녀란 자신을 둘러싼 아주 협소한 세상만을 아끼는 족속이기에, 그들이 일말의 애국심도 지니지 않은 것은 일견 자명해 보였다.그러니 마법 사회에서 평범하게 자라난 마녀 디아나가 잉그람을 별 볼 일 없는 나라로 치부했던 것도 무리는 아니다. 다른 마녀들이 으레 그러하듯 디아나는 지금까지 잉그람이란 나라에 일말의 관심도 없었다. 한곳에 오래 머물지 않는 스승 탓으로 여태 수많은 도시를 전전했으나, 새로이 이사한 도시에 주의를 기울인 적도 거의 없었다.어차피 도시란 크든 작든 대체로 엇비슷하지 않던가. 이러한 무관심은 작금 툭스베리에서도 마찬가지였다.“세상에나…….”그리하여 툭스베리 기차역. 디아나는 성급한 일반화의 대가로 통렬한 자기반성을 하고 있었다.한낮의 볕이 내리쬐는 기차역이 하얗게 바스라졌다. 반질반질한 대리석을 곱게 쌓아 올린 벽면으로 햇살이 투명하게 반사되고, 꼭대기에 걸린 시계가 황금빛 위용을 과시했다. 심지어는 기둥마다 잉그람이 자랑하는 아홉 성인이 섬세하게 조각되어 있었다. 이렇듯 분에 맞지 않게 으리으리한 기차역을 세운 여파로 도시가 처참히 파산하여 시장이 내쫓겼다는 내막을 물론 디아나는 알지 못했다.‘기차역이란 원래 이렇게 웅장한 곳인가?’디아나는 유달리 눈길을 끄는 금빛 시곗바늘을 관찰하며 시시한 고민을 했다. 실은 기차역에 와 본 것도 이번이 처음이다. 그동안은 바바라 자일스가 손수 이동마법을 부려 준 덕분에, 기차로 꼬박 닷새가 걸리는 거리도 눈 깜짝할 새 도착했었다. 애당초 어지간한 마녀들은 굳이 기차를 탈 이유도 없었다.“예쁜 아가씨. 꽃 한 송이 사세요.”그때, 꽃바구니를 든 어린 소녀가 말을 걸어왔다.“꽃이요?”“예. 오늘 아침에 딴 꽃이어요. 어여쁘지 않나요?”소녀는 그리 말하며 샛노란 튤립을 내밀었다. 가만히 꽃을 살펴보던 디아나가 홀린 듯이 지갑을 꺼냈다.“두 송이만 줘요.”늘 디아나를 수전노라고 야유하던 채스터티가 듣거든 아주 대경할 일이었다. 하지만 오늘은 그토록 바라던 독립의 날. 디아나는 절로 씰룩거리는 입가를 간신히 잠재우며 값을 지불했다. 물론 거스름돈을 꼼꼼히 챙기는 것도 잊지 않았다.디아나는 신문지로 엉성하게 싼 꽃송이를 들고 발걸음을 옮겼다. 채스터티 덕분에 일찍 도착했지만 그렇다고 마냥 여유 부릴 상황도 아니었다. 기차표를 구입하고, 오킹엄행 기차를 찾아 올바른 좌석에 앉고, 기차표를 검표받고…….앞으로 할 일을 찬찬히 꼽아 보던 중, 디아나는 불현듯 이상한 기분이 들어 주위를 둘러보았다. 이제 보니 역내는 화려하게 차려입은 귀부인과 신사로 가득했다. 사내들은 하나같이 정장에 실크해트를 착용했고, 여인들은 팔랑거리는 드레스를 입고 굽이 족히 한 뼘은 될 법한 구두를 신었다. 저마다 부유함을 자랑하는 기색이 역력했다.디아나는 새삼 자신의 차림을 살펴보았다. 스스로 여기기에도 참으로 초라한 행색이다. 철 지난 외투에 무릎 아래로 껑충 내려오는 잿빛 원피스. 심지어 굽 낮은 단화는 앞코가 반질반질하게 닳아 있었다.“……언제 적 옷이길래…….”“……유모가 입는 옷이 딱 저러했는데…….”문득 어디선가 조롱하는 소리가 들려왔다. 그다지 멀지 않은 곳에서 또래 여자애들이 디아나를 손가락질하고 있었다. 수수하다 못해 궁상맞은 차림을 비웃는 것이 틀림없었다.물끄러미 그편을 쳐다보던 디아나가 고개를 모로 기울였다. 고인물처럼 침잠된 마법 사회에서 나고 자란 디아나는 인간 사회의 유행을 이해하지 못했다. 철 따라 달라지는 무늬나 장신구는 관심 밖이었다. 그러니 볼품없는 차림새로 화려한 공작새 무리에 둘러싸인 지금도 그녀의 마음을 휘감은 것은 수치심이 아니라, 겉가죽만 그럴듯한 치에게 보내는 멸시였다.도대체 누가 누굴 깔본단 말인가.디아나는 무거운 가방을 바닥에 내려놓으며 가볍게 손짓했다.그즈음 창틈으로 새어 든 봄바람이 별안간 짓궂은 마녀의 손길을 받아 흉포하게 화했다. 딱하게도 조롱할 상대를 잘못 찾은 이들은 갑작스러운 돌풍을 맞아 고래고래 비명을 내질렀다. 치맛자락이 죄 말려 올라가 흉한 꼴을 보인 것은 덤이었다.디아나는 미련 없이 등을 돌렸다. 뒤편에서 훌쩍이는 소리며 웅성거리는 소란이 차츰 멀어졌다.바야흐로 과학이 비약적으로 발전한 시대.과거에는 부유한 귀족의 전유물이었던 기차도 이제는 민중의 손을 타고 있었다. 매끈한 선로가 어느덧 잉그람의 드넓은 국토를 동서남북으로 가로지르고, 거대한 비행선은 상용화를 꿈꾸며 매일같이 공장에서 발전을 거듭했다. 과학의 산물이 비로소 만인에게로 퍼져 가고 있었다.그리 인간의 이성이 날로 솟아오르는 시대건만, 그럼에도 여전히 맨손으로 불을 피워 내고 주문으로 비를 내리는 전능한 자들이 있다. 빛나는 이성으로도 설명할 수 없고, 드높게 발전한 과학으로도 감히 범접할 수 없는 지고의 재능.예부터 사람들은 두렵고 경외하는 마음으로 그들을 우러렀다.때로는 신으로, 때로는 귀신으로 불린 그들은 마녀(魔女)였다.
성공을 부르는 코칭의 힘
해피앤북스 / 이창호 지음 / 2008.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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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 지음
2024 박문각 공인중개사 2차 핵심기출문제
박문각 / 박문각 부동산교육연구소 (지은이) / 2024.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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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문각 부동산교육연구소 (지은이)
[2024 박문각 공인중개사 2차 핵심기출문제]는 제35회 공인중개사 자격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 여러분들에게 올바른 학습방향을 제시하고 효율적인 학습을 돕고자 출간되었습니다. 이 책의 특징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01 유형별 기출정리 최근 제34회까지의 기출문제를 유형별로 정리.엄선하여 효율적으로 학습이 가능하도록 구성하였습니다. 02 최신 개정법령과 관련 이론 완벽 반영 꼭 필요한 이론은 해설과 함께 구성하여 지문의 완벽한 이해가 가능하도록 하고, 개정법령을 완벽 반영하여 내용을 보완하였습니다. 03 정확하고 명쾌한 해설 정답해설은 물론 오답에 대한 해설들도 추가하여 해당 내용을 완벽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04 편리한 2단 구성 수험생들의 편의를 위하여 , , 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2단 구성의 깔끔한 편집과 디자인으로 본문을 구성하였습니다.< 공인중개사법·중개실무 > 제1편 공인중개사법령 제1장 총 설 제2장 공인중개사제도 제3장 중개업 등록 및 결격사유 제4장 중개사무소 관리업무 제5장 개업공인중개사의 의무 제6장 개업공인중개사의 보수 제7장 공인중개사협회와 교육 제8장 보 칙 제9장 지도·감독 등 제10장 벌 칙 제2편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령 제3편 중개실무 제1장 중개계약 제2장 중개대상물 조사·확인 제3장 중개활동 제4장 거래계약서(부동산전자계약서) 작성 제5장 계약체결 후의 절차 제6장 매수신청대리인 등록규칙과 경매·공매 < 부동산공법 > 제1편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제1장 총 칙 제2장 광역도시계획, 도시·군계획 제3장 개발행위허가 등 제2편 도시개발법 제1장 총칙 / 개발계획, 도시개발구역 제2장 도시개발사업 제3장 보칙 / 벌칙 제3편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1장 총 칙 제2장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 정비계획·정비구역 제3장 정비사업 제4편 건축법 제1장 총 칙 제2장 건축물의 건축 등 제3장 건축기준 등 제4장 건축위원회 / 보칙 / 벌칙 제5편 주택법 제1장 총 칙 제2장 주택의 건설 및 대지의 조성 제3장 주택자금 제4장 주택의 공급 제6편 농지법 제1장 총 칙 제2장 농지의 소유 제3장 농지의 이용 제4장 농지의 보전 / 보칙 / 벌칙 < 부동산공시법령 > 제1편 공간정보의 구축 및 관리 등에 관한 법률 제1장 토지표시 제2장 지적공부 제3장 토지이동 제4장 지적측량 제2편 부동산등기법 제1장 등기 총설(등기부와 등기) 제2장 공통 등기절차(이의 포함) 제3장 각종 등기절차Ⅰ(권리별 등기절차) 제4장 각종 등기절차Ⅱ(기타 등기절차) < 부동산세법 > 제1편 조세총론 제1장 조세의 개념 제2편 지방세 제1장 취득세 제2장 등록면허세 제3장 재산세 제3편 국 세 제1장 종합부동산세 제2장 양도소득세 제3장 종합소득세(부동산 관련 사업소득)[2024 박문각 공인중개사 2차 핵심기출문제]는 제35회 공인중개사 자격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 여러분들에게 올바른 학습방향을 제시하고 효율적인 학습을 돕고자 출간되었습니다. 단순암기가 아닌 이해와 응용을 요하는 문제의 비중이 늘어나는 최근의 출제경향에 맞추어 최근 제34회 기출문제까지 엄선하여 진도별로 배치하고, 개정법령을 반영하였습니다. 또한 <출제유형>, <난이도>, <기출포인트> 등과 정답해설은 물론 오답에 대한 해설들도 추가하여 해당 내용을 완벽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반복적인 문제풀이를 통해 단계적으로 학습한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휴머니스트 / 프리드리히 니체 (지은이), 이진우 (옮긴이) / 2020.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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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리히 니체 (지은이), 이진우 (옮긴이)
“나의 저서 중에서 ‘차라투스트라’는 독보적이다.” 니체가 스스로 자신의 주저로 꼽을 만큼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는 그 의의가 지대하지만, 함축적이고 드러내지 않은 패러디와 인용이 많아 이해하기 쉽지 않다. 최고의 니체 전문가 이진우 교수가 문학과 철학을 넘나드는 이 풍부한 텍스트를 번역했다. 이야기의 흐름을 자연스럽게 파악할 수 있는 유려한 번역, 원문의 리듬감이 느껴지는 문체, 내용 이해를 돕는 충실한 해설과 역주 등은 우리를 차라투스트라의 이야기에 담긴 삶의 근본적 문제들과 마주하게 한다.1부 차라투스트라의 머리말 차라투스트라의 가르침 1. 세 가지 변신에 대하여 2. 덕을 가르치는 강의에 대하여 3. 저편의 세계를 믿는 자들에 대하여 4. 몸을 경멸하는 자들에 대하여 5. 환희와 열정에 대하여 6. 창백한 범죄자에 대하여 7. 읽기와 쓰기에 대하여 8. 산비탈의 나무에 대하여 9. 죽음을 설교하는 자들에 대하여 10. 전쟁과 전사들에 대하여 11. 새로운 우상에 대하여 12. 시장의 파리 떼에 대하여 13. 순결에 대하여 14. 벗에 대하여 15. 천 개의 목표와 하나의 목표에 대하여 16. 이웃 사랑에 대하여 17. 창조하는 자의 길에 대하여 18. 늙은 여자와 젊은 여자에 대하여 19. 뱀에 물린 상처에 대하여 20. 아이와 결혼에 대하여 21. 자유로운 죽음에 대하여 22. 베푸는 덕에 대하여 2부 1. 거울을 든 아이 2. 행복의 섬에서 3. 동정하는 자들에 대하여 4. 성직자들에 대하여 5. 덕이 있는 자들에 대하여 6. 천민에 대하여 7. 타란툴라에 대하여 8. 유명한 현자들에 대하여 9. 밤의 노래 10. 춤의 노래 11. 무덤의 노래 12. 자기 극복에 대하여 13. 숭고한 자들에 대하여 14. 교양의 나라에 대하여 15. 순결한 인식에 대하여 16. 학자들에 대하여 17. 시인들에 대하여 18. 커다란 사건에 대하여 19. 예언자 20. 구원에 대하여 21. 실천적 인간-지혜에 대하여 22. 가장 고요한 시간 3부 1. 방랑자 2. 환영과 수수께끼에 대하여 3. 의지에 반하는 행복에 대하여 4. 해 뜨기 전에 5. 왜소하게 만드는 덕에 대하여 6. 올리브산에서 7. 스쳐 지나감에 대하여 8. 변절자들에 대하여 9. 귀향 10. 세 가지 악에 대하여 11. 중력의 영에 대하여 12. 낡은 서판과 새로운 서판에 대하여 13. 치유되고 있는 자 14. 위대한 동경에 대하여 15. 또 다른 춤의 노래 16. 일곱 개의 봉인 4부 및 최종 부 1. 제물로 바친 꿀 2. 도움을 청하는 외침 3. 왕들과의 대화 4. 거머리 5. 마술사 6. 일자리를 잃음 7. 더없이 추악한 자 8. 자발적으로 거지가 된 자 9. 그림자 10. 정오에 11. 환영 인사 12. 만찬 13. 우월한 인간에 대하여 14. 우울의 노래 15. 학문에 대하여 16. 사막의 딸들 사이에서 17. 일깨움 18. 나귀 축제 19. 몽유병자의 노래 20. 징조 일러두기 해설 니체 연보누구나 인생에 한번은 만나야 할 불멸의 고전! 이진우 교수의 유려한 번역과 풍부한 해설로 만나다 “나의 저서 중에서 ‘차라투스트라’는 독보적이다.” 니체가 스스로 자신의 주저로 꼽을 만큼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는 그 의의가 지대하지만, 함축적이고 드러내지 않은 패러디와 인용이 많아 이해하기 쉽지 않다. 최고의 니체 전문가 이진우 교수가 문학과 철학을 넘나드는 이 풍부한 텍스트를 번역했다. 이야기의 흐름을 자연스럽게 파악할 수 있는 유려한 번역, 원문의 리듬감이 느껴지는 문체, 내용 이해를 돕는 충실한 해설과 역주 등은 우리를 차라투스트라의 이야기에 담긴 삶의 근본적 문제들과 마주하게 한다. 1. 니체의 대표작인 동시에 가장 독특한 책, 《차라투스트라》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는 어떤 책인가? 위대한 사상가에게는 그를 대표하는 책이 있다. 공자의 《논어》, 플라톤의 《국가》, 마키아벨리의 《군주론》이 자연스럽게 연상되는 것처럼, 우리는 니체의 이름을 들었을 때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를 떠올린다. 1883년에 출간된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는 100년을 훌쩍 넘는 시간 동안 수많은 독자의 사랑을 받으며 니체의 대표작으로 자리매김했다. 그런데 니체의 사상을 정복해보려고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를 펼친다면 실망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 위대한 철학자 니체의 대표작이라는 데에서 오는 기대와 달리, 이 책은 논리와 추론으로 구성된 철학 텍스트라기보다는 차라투스트라의 이야기를 담은 문학 작품에 가깝기 때문이다. 하지만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의 묘미는 바로 그 낯설고 독특한 형식에서 비롯된다. 차라투스트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그의 삶을 체험하고, 음악을 듣듯 문장 사이의 리듬과 박자를 느끼며 책을 읽는다면 행간에 숨어 있던 삶의 문제들이 하나씩 펼쳐진다. 차라투스트라가 하산과 귀향을 반복하며 겪는 삶의 문제는 결국 책을 읽는 우리의 문제로 돌아온다. 삶과 죽음, 사랑과 우정, 아이와 결혼, 환희와 열정, 덕과 악덕, 죄와 순결, 복수와 전쟁, 고독과 외로움 등은 모두 살아가며 끊임없이 고민하게 되는 근본적 문제들이다. 이 같은 문제를 던지면서 니체는 결코 해답을 제시해주지 않는다. 다만 우리가 기존 가치관과 통념에서 벗어나 스스로 생각하고 성찰하도록 끊임없이 유혹할 뿐이다. 이렇듯 이 책은 우리가 초인에 도달하려는 차라투스트라의 여정에 동행하여 스스로 삶의 문제들을 고민하고, 이를 통해 각자 자신만의 길로 나아가기를 권유한다. 두 번의 하산과 두 번의 귀향 그리고 마지막으로 다시 동굴을 떠나는 여정은 차라투스트라가 삶의 심연을 통찰함으로써 자기 자신을 찾아가는 과정이다. 이 과정에서 니체는 우리의 삶에 동반하는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 문제들을 다룬다. 삶과 죽음, 사랑과 우정, 아이와 결혼, 환희와 열정, 덕과 악덕, 죄와 순결, 복수와 전쟁, 고독과 외로움 등 영원히 회귀하는 문제들을 그 뿌리까지 파고든다. 니체가 우리에게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이러한 문제들은 차라투스트라와 함께 그의 길을 천천히 걸어갈 때만 보인다. - 〈해설〉 중에서(603~604쪽) 2. 차라투스트라의 삶은 바로 ‘내려감’에 관한 이야기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는 무슨 내용인가?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는 총 4부로 구성되었으며, 번역서 본문만 550여 쪽에 이르는 방대한 서사시이다. 니체는 이 책에서 차라투스트라의 인생 역정을 펼치면서, 삶에 관한 비극적 인식을 드러낸다. 그렇다면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는 어떤 이야기를 담고 있을까? 1부는 서른이 된 차라투스트라가 산으로 들어가 정신을 연마하는 이야기로 시작한다. 10년 동안 동굴에서 자신의 정신과 고독을 즐긴 차라투스트라는 어느 날 심경의 변화가 일어나 산을 내려간다. 그는 시장에서 초인을 가르치려 하지만, 대중은 그의 말을 듣지 않는다. 2부에서 차라투스트라는 동굴로 돌아와 고독 속에서 자신을 되돌아본다. 시간이 흐른 뒤 그는 다시 산을 내려가기로 결심한다. 행복의 섬으로 향한 차라투스트라는 자신을 극복하고 진정한 행복에 도달하는 길에 관해 설교한다. 하지만 이내 자신을 따르는 벗들이 있는 행복의 섬을 떠난다. 3부에서 차라투스트라는 다시 동굴로 돌아간다. 너무 오랫동안 사람들 사이에서 살았기에 다시 고독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귀향의 과정에서 그는 마침내 세계와 삶을 있는 그대로 긍정할 수 있는 인식에 도달한다. 그렇다면 차라투스트라의 여정은 끝난 것일까? 4부에서 차라투스트라는 동굴로 돌아오고, 머리가 하얗게 셀 때까지 시간이 흐른다. 그는 자신을 찾아온 우월한 인간들과 대화를 나누고, 만찬을 벌이며, 나귀 축제를 연다. 그 후 찾아온 아침, 차라투스트라는 우월한 인간들이 아직 잠들어 있을 때 깨어난다. 그가 아침 태양을 맞으며 산을 내려가는 것으로 이야기는 마무리된다. 차라투스트라는 서른이 되자 고향과 고향의 호수를 떠나 산으로 들어갔다. 여기서 그는 자신의 정신과 고독을 즐기며, 십 년 동안 싫증을 느끼지 않았다. 그러나 마침내 심경의 변화가 일어났다. 어느 날 아침 동이 트자 그는 자리에서 일어나, 태양 앞으로 걸어나가, 태양을 향해 이렇게 말했다. “그대 위대한 별이여! 그대가 빛을 비추어줄 존재가 없다면 그대의 행복이란 게 무엇이겠는가!” (중략) 이렇게 차라투스트라의 몰락은 시작되었다. - 1부 〈머리말 1〉 중에서(13~15쪽) “나는 그대들에게 초인을 가르치려 한다. 인간은 극복되어야 할 그 무엇이다. 그대들은 인간을 극복하기 위해 무엇을 했는가? 지금까지 모든 존재는 자신을 넘어서 무엇인가를 창조해왔다. 그런데 그대들은 이 거대한 밀물의 썰물이 되기를 원하며 자신을 극복하기보다는 짐승으로 되돌아가려 하는가?” (중략) 여기서 사람들이 ‘머리말’이라고 부르는 차라투스트라의 첫 번째 연설이 끝났다. 이 대목에서 군중의 고함과 환호가 그의 말을 중단시켰기 때문이다. 그들은 외쳤다. “아, 차라투스트라. 우리에게 그 마지막 인간을 주시오. 우리를 그 마지막 인간으로 만들어주시오! 그러면 그대에게 초인을 선사하겠소!” - 1부 〈머리말 3~5〉 중에서(19~29쪽) 살아 있는 자를 발견하는 곳, 그곳에서 나는 권력에의 의지를 발견했다. 그리고 시중을 드는 자의 의지에서도 주인이 되려는 의지를 발견했다. 약자는 강자를 섬겨야 한다고 약자는 자신의 의지를 설득하면서, 그의 의지는 좀 더 약한 자의 주인이 되려고 한다. 약자도 이러한 즐거움만큼은 포기할 수 없다. - 2부 〈자기 극복에 대하여〉 중에서(211쪽) 3. 《차라투스트라》에서 니체 사상의 원형을 찾다 탁월한 번역과 해설로 만나는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는 철학 텍스트이기 이전에 하나의 문학 작품이지만, 그렇다고 이 책에서 니체 철학의 자취를 발견할 수 없는 것은 아니다. 차라투스트라의 이야기 곳곳에는 곧바로 니체의 이름을 떠올릴 수 있는 철학적 구상들이 있다. 바로 ‘초인’, ‘권력에의 의지’, ‘영원회귀’이다. 니체는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1~3부에 각각 세 핵심 사상의 아이디어와 정신적 이미지를 배치한다. 이 같은 시도는 개념이 아니라 상징과 비유를 통해 삶의 심연을 드러내며, 니체의 다른 저서에서는 찾아보기 어려운 독특한 인식을 전한다. 옮긴이 이진우 교수는 최고의 니체 전문가다운 해박한 지식과 40여 년 동안 수없이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를 읽어온 경험을 바탕으로 1년 동안 번역 작업에 매진했다. 그가 선사하는 탁월하고 유려한 번역은 독자들을 차라투스트라의 이야기에 흠뻑 빠져들게 한다. 또한 친절하고 풍부한 해설과 역주는 전문가가 아니면 찾아내기 어려운 철학적 상징과 비유를 설명하여 독자들을 니체 사상으로 안내한다. 차라투스트라는 서른이 되자 고향과 고향의 호수를 떠나 산으로 들어갔다.
육우 다경
일빛 / 육우 지음, 김진무.김대영 옮김 / 2017.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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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빛
소설,일반
육우 지음, 김진무.김대영 옮김
차 문화의 집대성이자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다학(茶學)의 바이블. <다경>의 원문은 약 7,000여 자이다. 어릴 때 돌다리 밑에 버려져 절에서 자라면서 불경과 차를 접한 육우가 21세에 차를 알기 위한 여정을 시작한 후, 그는 한평생을 차를 찾아 남북의 명산대천 곳곳을 두루 돌아다니며 다도에 정진하였다. 그리고 그의 역작 <다경>을 완성하게 된다. 그는 음차란 차를 음미하는 과정이며, 또한 인생을 깨달아가는 과정이라고 말한다. 그러면서 품차(品茶)의 ‘品’을 세 잔의 찻잔이 마주하고 있는 형태라고 비유하면서, “한 잔은 시원하면서도 순일한 차 본래의 맛이고, 두 번째 잔은 인생의 의미를 생각하는 것이며, 세 번째 잔은 인생의 본질적 괴로움에 대해 참오다”라고 말한다. <다경>은 차를 통해 일종의 깨달음의 경지에 이른 그의 속마음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또한 각종 다사(茶事)에 관한 그의 정행검덕을 엿볼 수 있는 최고의 걸작이다. 지금도 그는 그의 탁월한 업적으로 인해 다선(茶仙), 다성(茶聖), 다신(茶神)으로 추앙받고 있다. 이 책은 그런 녹녹치 않은 육우의 <다경>을 고스란히 전하고 있다. 또한 500여 컷의 일러스트를 곁들여 쉽고 간결하게 설명하면서, 독자들이 차 문화의 천 년의 여정과 현대의 다도(茶道), 다예(茶藝), 다사(茶事)까지 총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글머리에 : 다학茶學의 고전 『다경茶經』에 대한 다각적 접근 5 이 책의 구성과 일러스트 해설 14 차茶에 관련된 특이한 습속 : 투차鬪茶 16 역대 『다경』의 판본 정리 18 1장 기본적 이해 : 절품인난식, 다경억고인 | 20 01 세계 최초의 다학茶學 ‘바이블’ : 『다경』 22 02 차 음용의 기원 : 신농씨 25 03 경전의 저술자 : 육우 28 04 『다경』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식 : 중국 차 문화에 대한 백과사전 33 05 차와 중국 : 차 문화의 역사적 연혁 37 06 고대의 차와 정치 : 차와 관련된 정책과 법령 44 07 신비한 차의 교역로 : 차마고도 48 08 일호명향편천하一壺茗香遍天下 : 차의 세계적 전파 51 09 다인茶人의 수양의 최고의 경지 : 정행검덕 56 10 『다경』의 유가 사상 : 중용화해 59 11 『다경』에 구현된 도가의 우주관 : 청정무위 62 12 『다경』에 나타난 불가의 본심本心 사상 : 정심자오靜心自悟 65 13 차와 오행 : 금, 목, 수, 화, 토 68 14 만병지약 : 24가지 효능 72 15 도유심오道由心悟 : 다도茶道 75 16 예술로의 승화 : 다예茶藝 83 17 천리부동풍千里不同風, 백리부동속百里不同俗 : 다속茶俗 91 18 천년 전통의 중국 차 : 칠대차류七大茶類 98 19 서호용정西湖龍井, 벽라춘碧螺春 : 유구한 역사의 녹차 102 20 공부홍차의 천하 : 세계를 풍미한 홍차 105 21 철관음鐵觀音, 동정오룡차의 세계 : 천사기복天賜其福의 오룡차 108 22 진귀한 은침銀針 : 백색은장의 백차 111 23 몽정산상차夢頂山上茶 : 소이득지疏而得之의 황차 114 24 보이차의 군락 : 독특한 향기의 흑차 117 25 말리화차茉莉花茶와 매괴화차 세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이 담담하고 고요한 마음을 갖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자신도 모르게 세상의 공명과 각종 이권을 추구하게 되는 삶 속에서 세상의 유혹을 물리치고 자신을 깨끗하게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것도 결코 쉽지 않은 일이다. 그러나 인생의 의미를 끊임없이 자문하며 부단히 노력하는 자세를 가질 때 비로소 범부를 초월하고 성인에 들어서는 초범입성(超凡入聖)의 경지에 가까워질 수 있다. 여유를 갖고 한 잔의 차를 마셔보라! 차는 사람의 마음을 안정시키고 머리와 눈을 맑게 하며 스트레스를 해소해 줌으로써 마음과 신체의 조화와 통일을 가져다준다. 그러나 육우는 “차를 마시는 과정이 자신의 생리적 욕구를 해결하는 과정일 뿐만 아니라 일종의 정신적 해탈과 향유를 위한 과정이어야 한다”고 말한다. 이것이 이 책이 우리에게 덤으로 주는 묘미이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 역시 차를 마시는 일이 입으로 무엇인가를 마시는 단순한 행위가 아니라 마음을 써서 깨달음을 얻는 수양의 과정임을 터득할 것이다. 차를 마시는 일련의 행위 속에서 인생의 진리와 진정한 의미를 깨닫게 될 것이다. 그림으로 쉽게 풀어쓴 다도(茶道), 다예(茶藝), 다사(茶事)의 안내서 차나무는 뿌리(根), 줄기(莖), 잎(葉), 꽃(花), 과실(果) 등의 기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육우는 “나무는 과로(瓜蘆)처럼 생겼고, 잎은 치자나무와 같으며, 꽃은 백장미와 같고, 과실은 종려나무의 것과 같다. 줄기는 정향(丁香)과 같고, 뿌리는 호도와 같다”라고 차나무의 형태를 비유한다. 『다경』은 천 년이 넘는 유구한 역사를 지니고 있는 차에 관한 세계 최초의 전문 서적이다. 또한 이는 육우의 필생의 역작이며, 차 문화의 집대성이자 각종 다사(茶事)에 관한 그의 ‘정행검덕(精行儉德)’을 엿볼 수 있는 최고의 걸작이다.
비건 치즈
보누스 / mariko (지은이), 임지인 (옮긴이) / 2020.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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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누스
건강,요리
mariko (지은이), 임지인 (옮긴이)
우유 없이 치즈를 만든다고요? 비건 브런치·디저트·홈파티가 쉬워지는 〈비건치즈〉. 환경도, 건강도, 맛도 지키는 비건치즈 만들기에 도전해보자. 비건 치즈는 우유 없이 두부·두유·견과류·채소로 만드는 치즈다. 뉴트리셔널 이스트, 파프리카 가루, 일본 백된장, 레몬즙, 고춧가루 등 다양한 조미료를 조합해서 치즈 맛을 내고 찹쌀가루, 무향 코코넛 오일, 한천가루 들을 활용해서 치즈의 다양한 질감을 표현한다. 1시간 안에 뚝딱 만드는 주욱 늘어나는 모차렐라 치즈·체더치즈와 발효하는 정성만큼 풍미가 그윽한 부드러운 크림치즈처럼 우리에게 친숙한 치즈들은 물론, 허브 셰브르·페타 치즈·부르생 치즈·나초 치즈·건과일 치즈·리코타 치즈 등 다양한 매력의 치즈들을 두루 만나볼 수 있다.프롤로그 5 비건이란? 14 비건 치즈란? 15 비건 치즈 만들기 16 이 책에서 사용하는 도구 18 이 책에서 사용하는 재료 19 비건 치즈 발효의 기본 20 발효하지 않는 비건 치즈 두부로 만드는 모차렐라 소금 두부 24 두부로 만드는 두부 된장절임 치즈 26 두부로 만드는 허브를 넣은 페타 치즈 28 응용 요리 호리아티키 살라타(그리스 샐러드) 32 두부로 만드는 선드라이 토마토 바질 크림치즈 34 두부로 만드는 부르생 치즈 36 응용 요리 레인보우 샐러드 38 두유로 만드는 리코타 치즈 40 응용 요리 순무로 만든 라비올리 44 응용 요리 리코타 베리 타르트 46 응용 요리 티라미수 48 두유로 만드는 주욱 늘어나는 모차렐라 치즈 50 응용 요리 두유 크림 스튜 52 응용 요리 베지 피자 54 응용 요리 라이스 크로켓 56 두유로 만드는 주욱 늘어나는 체더치즈 60 응용 요리 콜리플라워 치즈 포타주 62 응용 요리 브로콜리 체더 수프 64 응용 요리 그릴드 치즈 샌드위치 66 응용 요리 갈릭 치즈 도리아 68 응용 요리 감자 그라탱 70 두유로 만드는 퐁뒤 72 견과류로 만드는 파르메산 치즈 74 응용 요리 카르보나라 76 견과류로 만드는 나초 치즈 78 응용 요리 나초 82 견과류로 만드는 치즈 소스 84 응용 요리 마카로니 치즈 86 채소로 만드는 논오일 베지 치즈 소스 88 견과류로 만드는 베리 마블 치즈케이크 90 발효하는 비건 치즈 치즈 발효에 사용하는 발효식품 소금누룩 96 현미 리쥬베락 98 사워크라우트 100 견과류로 만드는 크림치즈 102 응용 요리 당근 록스·크림치즈 베이글 샌드위치 106 응용 요리 크림치즈 트뤼프 초콜릿 108 견과류로 만드는 허브 셰브르 110 응용 요리 비트와 허브 셰브르 샐러드 114 견과류로 만드는 모차렐라 116 응용 요리 카프레제 샐러드 120 견과류로 만드는 프로세스 치즈 122 견과류로 만드는 체더치즈 124 견과류로 만드는 파래 치즈 126 견과류로 만드는 오렌지·핑크 페퍼 치즈 128 견과류로 만드는 건과일 치즈 130 비건 재료 dairy ALTERNATIVE 견과류로 만드는 아몬드 밀크 136 견과류로 만드는 캐슈 생크림 138 식물성 오일로 만드는 버터 140 두유로 만드는 마요네즈 142 견과류로 만드는 사워크림 어니언딥 144 두유로 만드는 두유 요거트 146 코코넛 밀크로 만드는 코코넛 휘핑크림 148 vegan TOPPING 두부 스크램블드에그 150 코코넛 베이컨 151 에필로그 152우유 없이, 두유·두부·견과류·채소로 만드는 비건 치즈를 소개합니다. 포기하지 않고 채식하기, 맛있는 54가지 비건 치즈 레시피를 만나보세요. 비건 식단을 시작하려면 그동안 먹어온 좋아하는 음식들을 포기해야 할까요? 음식에 대한 상상의 폭을 넓히면 새로운 선택지들이 펼쳐집니다. 토스트 안에서 살짝 녹은 고소한 체더치즈, 싱그러운 토마토와 향긋한 바질에 잘 어울리는 소금두부 모차렐라 치즈, 당근으로 만드는 비건 훈제연어 크림치즈 베이글, 한입 베어 물면 두유로 만든 치즈가 주욱 늘어나는 베지 피자, 캐슈너트와 파프리카로 만든 치즈 소스가 듬뿍 뿌려진 나초 플레이트, 가열하지 않아 효소가 살아 있는 베리 마블 치즈케이크까지, 건강하고 착한 음식은 맛이 없을 거라는 오해를 사르르 녹여줄 책 속 비건·글루텐 프리·로푸드 레시피들입니다. 이 모든 것들을 집에서, 그것도 비건으로 만들어 먹을 수 있어요. 할리우드 셀럽들도 사랑하는 비건 푸드가 발달한 채식 문화의 중심지인 로스앤젤레스에서 저자가 거듭된 연구로 만들어낸 20가지 비건 치즈 레시피를 비롯해 치즈를 더 맛있게 즐길 수 있는 31가지 응용 요리·비건 재료 레시피, 치즈 발효 스타터로 사용되는 3가지 발효식품 레시피의 총 54가지 비건 레시피를 담았습니다. 어려운 재료가 아닌 마트나 인터넷 등 주변에서 구할 수 있는 재료로 치즈의 맛을 내고, 천연 발효식품을 사용해서 치즈 본연의 맛과 닮아 있는 비건 치즈를 구현합니다. 홈파티 음식으로 손색없는 레인보우 샐러드·맥앤치즈·치즈 퐁뒤, 따뜻하게 속과 마음을 녹여주는 브로콜리 체더수프와 감자 그라탱, 바쁜 아침 빵에 발라 먹어도 좋은 마늘 향이 알싸한 부르생 치즈까지. 함께 즐겨 더 맛있는 파티 음식으로도, 든든하고 간편한 끼니에도, 여유롭게 즐기는 한상 차림에도 제격인 비건 치즈 레시피가 알차게 들어 있습니다. 책 속 레시피를 따라 치즈를 만들다 보면 ‘우유 없이 치즈를 만들 수 있다고?’ 하는 의구심은 ‘우유 없이 이런 치즈 맛이 난다고?’ 하는 놀라움으로 바뀔 거예요. 맛과 건강, 나아가 지구를 생각하는 슬기로운 치즈 생활 축산업은 연간 14%에 이르는 탄소 배출량과 아마존 산림의 70%에 해당하는 녹지 파괴를 기록하며 지구 온난화와 기후 변화의 주범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이에 먹거리와 환경의 연관성을 고민하며 동물성 제품 섭취를 줄이고자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등과 같은 육류가 아닌 유제품은 어떨까요? 식품별로 단백질 100g을 생산해내기 위해 필요한 이산화탄소 배출량과 농지 면적을 계산해 보았을 때, 치즈가 이산화탄소 11kg을 배출하고 농지 면적 41㎡가 필요한 반면 두부는 2kg에 2.2㎡, 견과류는 0.3kg에 7.9㎡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일반 치즈 대신, 두부나 견과류로 치즈를 직접 만들어 먹는다면 숲의 파괴를 막고 탄소 발자국을 줄이는 데 기여할 수 있습니다. ‘먹는 것이 곧 나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동물권이나 환경 문제에 관심을 두고 실천하는 채식은 결국 우리가 살아갈 세상을 직접 그려보고 선택하는 선한 이기심에서 시작합니다. ‘우유가 빠진 치즈를 만들 수 있을까?’ 상상이 현실이 되는 mariko’s kitchen ‘치즈 없는 세상이라니, 저는 비건은 못 할 것 같아요.’ 저자가 로스앤젤레스에서 유학 중이던 시절, 처음으로 비건을 실천 중인 사람을 만났을 때 했던 말이라고 합니다. 그랬던 과거에서부터, 지금은 사람들로부터 ‘이게 정말 비건 맞나요? 진짜 치즈 같아요.’라는 말을 듣는 비건 치즈 연구가가 됐습니다. 무향 코코넛 오일, 뉴트리셔널 이스트, 찹쌀가루, 두유, 백된장 정도의 재료만 갖춰두면 1시간 안에 간단하게 주욱 늘어나는 체더치즈·모차렐라 치즈를 만들고, 물기를 뺀 두부와 각종 곁들임 재료를 함께 갈아 하룻밤 냉장고에서 굳히면 샐러드에 넣어 먹거나 비건 스프레드로도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두부치즈가 완성됩니다. 소금누룩, 현미 리쥬베락, 양배추 사워크라우트와 발효식품으로 만드는 비건 치즈는 발효하는 데 시간은 들지만, 들인 정성만큼 치즈와 꼭 닮은 맛을 느껴볼 수 있습니다. 모든 레시피가 치즈의 맛과 질감을 살리기 위해 최적의 재료와 비율을 고민한 흔적이 담겨 있어 맛보는 이에게 ‘정말 치즈 맛이잖아?’하는 놀라움을 선사해줍니다. 치즈 ‘없는’ 세상이 아닌, 더 건강하며 지속 가능한 ‘비건 치즈’를 만나볼 수 있는 채식 생활, [비건 치즈]와 함께 해보세요. 그동안 그려보지 못했던 다채로운 치즈 레시피가 기다립니다.
친절한 계시록
쿰란출판사 / 정은일 지음 / 2014.06.25
13,000
쿰란출판사
소설,일반
정은일 지음
추천의 글 마틴 루터를 찾아서 1장 첫 번째 시간 : 관점(viewpoint) 흔들리는 성도들 정말 재림의 시기를 알 수 없을까? 요한계시록을 푸는 사람이 따로 있을까? 개념 정리 세미나의 목적 세 가지 서술방식 네 가지 해석방법 기록된 순서와 일어나는 순서 천년왕국설 환난과 휴거설 세 가지 환난 정리 2장 두 번째 시간 : 핵심(highlight) 세 가지 환난 일곱 인 환난 일곱 나팔 환난 일곱 대접 환난 기존의 재림론 재림과 휴거의 과정 3장 세 번째 시간 : 쟁점(hot issue) 천년왕국 이후 최후의 심판 천국과 지옥 연옥설(煉獄說) 영혼수면설 첫 번째 생명의 부활 두 번째 심판의 부활 남겨진 성도 짐승의 표, 666 7년 대환난 144,000명 적(敵)그리스도 거짓 예언자 이긴 자 재림의 준비 바벨론 증거 장막 성전 재림의 시기 마무리요한계시록에 대한 왜곡된 해석과 유혹이 난무하는 혼란한 이 시대에 한국교회의 묵회자와 평신도에게 건전한 요한계시록 읽기를 제안한다. 딱딱한 이론적 강의가 아니라 쉽고 편안한 전개방식을 통해 요한계시록과 종말론의 영적 해석을 바르고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어서 요한계시록의 실제적 이해를 위한 나침반 역할을 한다. 요한계시록을 읽으면서 한번쯤 품어봤을 질문들을 목회자가 성도에게 설명하는 식으로 풀어나가고 있어서 혼자 읽어도 요한계시록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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