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장바구니
0
검색기록 전체삭제
부모님
필터초기화
부모님
건강,요리
결혼,가족
독서교육
소설,일반
영어교육
육아법
임신,태교
집,살림
체험,놀이
취미,실용
학습법일반
best
유아
초등
청소년
부모님
매장전집
934
935
936
937
938
939
940
941
942
943
판매순
|
신간순
|
가격↑
|
가격↓
하나님이 쓰시는 사람
좋은씨앗 / 헨리 블랙커비 & 탐 블랙커비 지음, 이현우 옮김 / 2017.04.21
14,000
좋은씨앗
소설,일반
헨리 블랙커비 & 탐 블랙커비 지음, 이현우 옮김
하나님은 누군가 쓰실 사람을 선택할 때, 그 사람이 쓰임 받을 마음의 준비가 되어 있는지, 하나님과의 깨끗하고 순결하며 바른 관계에서 비롯된 성품을 지니고 있는지 보신다. 하나님은 말씀을 통해, 백성들을 통해, 성령을 통해, 또는 환경을 통해 사람을 부르신다. 그러고 나서 교회를 통해 그 부르심을 확인시키신다. 하나님은 특별한 시기를 위해, 그리고 하나님나라의 목적을 위해 그의 걸음을 이끄신다.서문 들어가는글 1장 성품: 유용성을 결정하는 열쇠 2장 방식: 택하고, 부르고, 세우고, 보내심 3장 연단: 풍성한 열매를 위한 사랑의 징계 4장 경건: 하나님께 반응하는 자의 삶 5장 위기: 하나님의 대로를 여는 또하나의 기회 6장 하나님 백성: 믿음 안에서 다르게 사는 사람 7장 사명자: 이 땅에 있는 하나님의 동역자 나눔을 위한 자료 가정에서, 일터에서, 교회에서, 지역 사회에서 자신들을 향한 하나님의 뜻을 발견하고 따르기 원하는 모든 하나님의 사람들을 위한 책! 하나님은 누군가 쓰실 사람을 선택할 때, 그 사람이 쓰임 받을 마음의 준비가 되어 있는지, 하나님과의 깨끗하고 순결하며 바른 관계에서 비롯된 성품을 지니고 있는지 보신다. 하나님은 말씀을 통해, 백성들을 통해, 성령을 통해, 또는 환경을 통해 사람을 부르신다. 그러고 나서 교회를 통해 그 부르심을 확인시키신다. 하나님은 특별한 시기를 위해, 그리고 하나님나라의 목적을 위해 그의 걸음을 이끄신다. 하나님은 자신이 선택하고 부르고 준비시킨 사람을 쓰시기 전에, 먼저 그에게 하나님의 목적을 성취하고자 하는 사명감을 불어넣으신다. 우리의 현재 삶은 하나님과 맞닥뜨렸을 때 우리가 내린 선택의 결과물이다. 하나님이 별 볼일 없는 사람을 특별하게 들어 쓰시는 과정 속에서 우리 각자는 어디쯤에 있는가?
백만장자 불변의 법칙
리드리드출판(한국능률협회) / 토머스 J. 스탠리.윌리엄 D. 댄코 지음, 홍정희 옮김 / 2017.07.25
15,800원 ⟶
14,220원
(10% off)
리드리드출판(한국능률협회)
소설,일반
토머스 J. 스탠리.윌리엄 D. 댄코 지음, 홍정희 옮김
어떻게 하면 보통 사람들이 부자가 될 수 있을까? 자본주의 경제가 시작된 이래 사람들의 최대 관심은 바로 부자가 되는 것이었다. 계급사회와 함께 부에 대한 성역이 무너짐으로써 보통 사람들도 부자가 되기를 꿈꿨고, 부자가 된 사람들에게 특별한 뭔가를 배우고자 끊임없이 그들의 삶을 들여다보고 관찰했다. 부자가 되는 방법을 연구하기로 하면서 토머스 J. 스탠리와 윌리엄 D. 댄코는 소위 말하는 부자 동네에 사는 사람들을 조사하기 시작했다. 그러다 값비싼 집에 살면서 고급 승용차를 몰고 다니는 사람들 중에 진짜 부자가 아닌 사람들이 더 많다는 놀라운 사실을 발견했다. 정작 부자들은 부자 동네에 살지 않았던 것이다. 20년간 1만 2천 명에 달하는 부자들에 관한 자료를 조사한 결과 그들의 공통점은 행운도, 유산도, 학력도 아닌, 소비 습성에 있었다. 더욱 놀라운 것은 그들이 조사를 시작한 이후로 50년 가까이 흐른 지금도 이 사실이 변함없이 지켜지고 있다는 것이다. 현재 세계 부호 3위의 투자 귀재이자 억만장자 워렌 버핏은 60년째 같은 집에서 살고 있고 아침 식사 비용으로 3달러 17센트 이상을 쓰지 않는 것으로 유명하다. 세계 부자 순위 10위 안에 드는 페이스북 CEO 마크 주커버그는 티셔츠와 청바지 차림에 소형차를 몰고 다니며, 뭘 입을지 어떤 차를 탈지 고민할 시간을 자신의 인맥 네트워크에 쏟아붓는다고 한다. 세계적인 가구 회사 이케아 창립자 잉그바르 캄프라드는 이코노미석과 시내버스를 자주 이용하며 검소한 생활을 하고 있다. 자수성가한 사람들의 스토리에 등장하는 절제된 생활 습관은 위대한 성과에 따르는 사소한 에피소드가 아니라 ‘부의 법칙의 핵심’이라는 것을 『백만장자 불변의 법칙』이 보여주고 있다. 200년이 넘는 자본주의 역사에서 부자의 기준과 부의 지도가 수십 번 바뀌어도 변하지 않는 부자들만의 법칙이 있는 것이다.- 한국어판 서문 8 - 들어가는 글 13 Chapter1 이웃집 백만장자는 어떤 사람인가? ...25 Chapter2 절약, 절약, 또 절약! ...51 Chapter3 시간과 에너지와 돈 ...115 Chapter4 자동차로 주인을 판단할 수는 없다 ...173 Chapter5 성인 자녀에 대한 경제적 원조 ...219 Chapter6 차별 수당 정책, 가정 스타일 ..267 Chapter7 돈이 되는 분야를 찾아라 ...313 Chapter8 직업: 백만장자와 상속자들 ...337 - 감사의 글 365 - 에필로그 369 ★★★★★ 8개국 이상 언어로 번역되어 300만 부 이상 판매된 부자학의 고전 ★★★★★ 미국 사회 부유층에 관한 매우 흥미로운 조사!(렉싱턴 디스패치) ★★★★★ 미국의 진정한 백만장자가 누구인지를 생생하게 설명한 책!(뉴욕 포스트) ★★★★★ 부자가 되고 싶은 사람들의 신경을 자극하는 책!(USA 투데이) ★★★★★ 이 책은 누구나 부를 축적할 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포브스) ★★★★★ 부자들에 관한 재미있는 사회학적 연구!(비즈니스 위크) 평균 소득에서 백만장자가 되기까지! 1천 명의 부자들이 알려주는 영원불변한 비법 부자학의 권위자 토머스 J. 스탠리가 20여 년간 1천 명의 부자들을 추적 조사한 최초의 백만장자 보고서! ‘무엇을 살까 VS 어떻게 모을까?’ 우리가 돈을 어떻게 쓸지 생각하는 시간의 2배 이상을 부자들은 어떻게 돈을 모을지에 투자한다! 이 책에 등장하는 백만장자들은 수년 동안 일을 하지 않아도 먹고살 수 있는 사람들이다. 그러나 그들은 미국의 대표적인 부자 가문인 록펠러나 밴더빌트 집안 출신이 아니라 스스로 부를 축적한 사람들이다. 이들은 복권에 당첨된 적도 없고, 프로야구 선수로 메이저리그 재단과 계약을 맺은 것도 아니며, 팝가수나 할리우드 영화배우도 아니다. 혹은 주식이나 스톡옵션, 부동산 투자 등으로 갑자기 벼락부자가 된 사람들도 아니다. 그런 방법으로 부자가 될 확률은 0.025%도 되지 않는다. 이들은 평범한 우리 이웃 사람들로서 꾸준히 돈을 벌고 재산을 축적해서 부자가 된 사람들이다. 이들의 스토리에는 유망한 사업에 주식 투자를 하거나 입지 좋은 곳에 부동산을 사는 것과 같은 보통 사람들이 쉽게 접근하기 힘든 특별한 방법이 숨어 있는 것이 아니다. 이들이 부를 축적한 방식은 누구나 마음만 먹으면 할 수 있는 현실적인 것들이다. ‘절대 소득 이상의 돈을 소비하지 마라’, ‘소득의 2배가 넘는 융자를 받아야 하는 집은 사지 마라’, ‘부자 동네에 살수록 점점 재산은 줄어든다’, ‘담배를 끊는 것만으로 어떻게 부자가 될 수 있는지’ 등 사소해 보이지만 검증된 법칙들을 제시한다. 고급 와인에 취하면서도 미래가 불안한 사람들과 값싼 병맥주를 마시면서도 100세 인생의 준비를 끝낸 사람들은 무엇이 다를까? 부자 동네에 살지도 않고 나와 같은 아파트에 살면서 더 값싼 자동차를 몰고 다니는데도 내가 가진 것보다 10배 이상의 재산을 보유한 부자들이 감추고 있는 비법은 무엇일까? 푼돈이 모여 어마어마한 재산이 되는 생생한 비법 “돈을 모으는 것보다 돈을 많이 버는 것이 더 쉽다!” * 백만장자가 되는 사람들은 대부분 자신의 능력에 자신감을 가지고 있다. 이들은 부모가 부자인지 아닌지 고민하느라 시간을 낭비하지도 않고, 백만장자 가정에서 태어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지도 않는다. * 사람들은 대부분 신체적으로 건강하기를 원한다. 그리고 건강해지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도 알고 있다. 그러나 알고 있으면서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결코 건강하지 못하다. 왜 그럴까? 아는 것을 실천에 옮길 만큼의 자제력이 사람들에게 없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운동을 실천으로 옮길 시간을 내지 않는다. 이것은 미국에서 부자가 되는 것과 비슷한 맥락이다. 당신은 부자가 되고 싶지만 경제적인 수비에 약하다. 지출을 통제할 만한 자제력이 없는 것이다. 당신은 예산을 편성하고 계획을 세우는 데 시간을 투자하지 않는다.
그녀 이름은
다산책방 / 조남주 (지은이) / 2018.05.25
14,500원 ⟶
13,050원
(10% off)
다산책방
소설,일반
조남주 (지은이)
대한민국을 뜨겁게 달군 화제의 소설 <82년생 김지영> 이후 2년 만에 조남주 작가가 선보이는 신작 소설집이자, 작가의 첫 소설집이다. <82년생 김지영>에서 다 하지 못한 수많은 '그녀'들의 이야기가 <그녀 이름은>에서 다채롭게, 보다 당당하게 펼쳐진다.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아 키우는 그녀, 엄마의 간호를 도맡은 그녀, 열정페이를 강요받는 비정규직 그녀, 손자손녀를 양육하는 그녀까지…… 작가는 2018년 현재 대한민국을 힘겹게 살아내고 있는 그녀들의 목소리와 이름을 하나하나 불러내어 28편의 이야기로 완성했다. 학교, 가정, 회사…… 일과 생활이 이뤄지는 모든 공간에서 때로는 울었고 때로는 웃었으며 자주 당황했고 이따금 황망했던 나, 너, 우리, 그녀들의 이야기. 60여 명의 그녀들을 작가가 인터뷰하고 소설로 다시 엮은 <그녀 이름은>은 특별한 것 없어 보이지만 누구보다 용감하게 하루하루를 살아내는, 대한민국 '그녀'들의 땀과 눈물로 완성된 아주 특별한 이야기이다.작가의 말 1. 하지만 계속 두근거릴 줄 아는 두 번째 사람 나리와 나 그녀에게 어린 여자 혼자서 내 이름은 김은순 대관람차 공원묘지에서 2. 나는 여전히 젊고 아직 싸움은 끝나지 않았다 이혼일기 결혼일기 인터뷰-임신부 이야기 엄마는 1학년 운수 좋은 날 그녀들의 노후대책 목소리를 찾아서 다시 빛날 우리 3. 애하머니 겅강하새요 조리사의 도시락 운전의 달인 20년을 일했읍니다 엄마일기 진명아빠에게 할매의 다짐 4. 수많은 알 수 없는 길 속에 희미한 빛을 난 쫓아가 재수의 변 다시 만난 세계 늙은 떡갈나무의 노래 큰딸 은미 공전주기 열세 살의 출사표 에필로그/ 78년생 J70만 독자를 사로잡은 『82년생 김지영』의 작가 조남주 신작소설! 열셋 은서, 스물아홉 은순, 서른여덟 지선, 일흔둘 성례... 십대부터 칠십대까지, 지금 여기 대한민국을 살아내고 있는 ‘그녀’들의 땀과 눈물, 용기와 연대의 목소리! 흔하게 일어나지만, 분명 별일이었던 너, 나, 우리... 그녀들의 이야기 아홉 살 어린이부터 예순아홉 할머니까지 육십여 명의 여성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셨습니다. 그 목소리에서 이 소설들이 시작되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상기된 얼굴, 자꾸만 끊기던 목소리, 가득 고였지만 끝내 흘러내리지 않던 눈물을 잊지 않겠습니다. 쓰는 과정보다 듣는 과정이 더 즐겁기도 했고 아프기도 했고 어렵기도 했습니다. 인상적인 것은 많은 여성들이 “특별히 해줄 말이 없는데” “내가 겪은 일은 별일도 아닌데”라며 덤덤히 이야기를 시작했다는 점입니다. 흔하게 일어나지만 분명 별일이었고 때로는 특별한 용기와 각오, 투쟁이 필요한 일들도 있었습니다. 그렇지 않더라도 자체로 의미 있는 이야기들입니다. 특별하지 않고 별일도 아닌 여성들의 삶이 더 많이 드러나고 기록되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작가의 말’ 중에서) ‘작가의 말’에서 밝히듯 조남주 작가는 『82년생 김지영』 출간 이후 “특별하지 않고 별일도 아닌” 아니, 그렇다고 여겨져온 여성들의 삶을 “더 많이 드러내고 기록”하기 위해 부지런히 움직였다. 아홉 살부터 일흔아홉 살까지 60여 명의 여성들을 인터뷰한 이야기는 2016년 12월부터 2017년 12월까지 《경향신문》에서 「그녀의 이름을 부르다」라는 제목의 르포 기사로 연재됐다. 그녀들이 ‘별일도 아닌데’라며 운을 뗀, 그러기에 작가가 더 경청한 저마다의 인생은 소설로 다시 쓰이고 28편의 이야기로 묶여 『그녀 이름은』으로 선보이게 됐다. 집에서 학교에서 회사에서 뉴스에서, 겪거나 목격했지만 ‘별일 아니’라며 스스로 삼켜버린 이야기들이 비로소 목소리를 찾은 것이다. 『그녀 이름은』 속 28편의 이야기는 네 개의 장으로 묶였다. 부조리한 노동 환경 속에서 스스로를 때로는 가족까지 부양해야 하는 2030 여성들, 결혼이라는 제도 중심과 언저리에서 고민하는 여성들, 제 이름도 잊은 채 가사ㆍ양육 노동이나 직장 노동 때론 둘 다를 오랜 시간 떠맡은 중년 이상의 여성들, 앞 세대 여성들의 어려움을 목도하면서도 ‘다시 만날 우리의 세계’를 꿈꾸는 10대ㆍ20대 여성들의 이야기가 각 장마다 눈물 또는 웃음 혹은 다짐이라는 서로 조금씩 다른 온기로 전달된다. 제도, 규범, 상식 중 하나라도 제대로 작동했다면… 자책을 딛고 부조리를 폭로하다 위계를 이용한 강압적인 신체 접촉, 불쾌한 농담, 외모와 옷차림 지적, 부적절한 연락, 갖은 추행과 희롱과 폭력. 가해자는 멀쩡히 생활하고 피해자는 2차 피해에 노출되는 아이러니. 『그녀 이름은』의 문을 여는 「두 번째 사람」은 상사의 성폭력을 해결하기 위해 분투하다 미투라는 마지막 방법을 택한 공기업 직원 ‘소진’의 투쟁기다. 피해를 기록하고 회사에 알리고 노동청에 진정을 내며 자구책을 찾지만 돌아오는 건 따돌림과 “사회부적응자, 또라이, 사이코패스”라는 폭언이다. 소진은 결국 폭로를 택한다. 이전에 비슷한 선택을 했던 이들이 신상털이와 음해와 역고소와 ‘잊힘’에 맞서 힘든 싸움을 계속한다는 걸 알지만 다른 방법이 없기 때문이다. “소진은 포털사이트 오픈 게시판과 자신의 SNS 계정에 사건 경과부터 회사의 조치까지 모두 폭로했다. 그동안 제도, 규범, 상식 중 하나라도 제대로 작동했다면 이런 방법을 택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두 번째 사람」 중에서) 「두 번째 사람」은 미투가 당사자에게 얼마나 어려운 결정인지를 머리가 한 움큼씩 빠지고 음식을 입에 대면 토하고 공황장애 진단을 받는 ‘소진’의 모습을 통해 여실히 보여준다. 미투 앞에서 사안의 선정성에 집착하거나 피해자의 ‘순수성’을 의심하면서 정작 아픔은 헤아리지 못한 공감의 결여, 일상화된 성폭력에서 각자가 놓인 ‘피해자성과 가해자성’을 돌이켜보게 만든다. 자신의 선택을 “매일, 매 순간순간 후회”하면서도 폭력의 재발을 막기 위해 “이기든 지든 이 싸움을 마무리해야겠다”라고 다짐하는 소진은 위태로운 듯 굳센 개인의 의지와 느슨한 듯 단단한 여성들의 연대감을 온몸으로 증명한다. “조용히 덮고 넘어간 두 번째 사람이 되고 싶지는 않다. 세 번째, 네 번째, 다섯 번째 피해자를 만들지 않을 것이다.” _ (「두 번째 사람」 중에서) 노동권의 사각지대에 놓인 방송작가 그녀의 이야기 「나리와 나」, 한밤중의 침입 위협에 간담을 쓸어내린 그녀의 이야기 「어린 여자 혼자서」 등 일상이라는 전투장을 이른바 ‘어린 여자 혼자서’ 버텨내는 일의 고단함이 1장 ‘하지만 계속 두근거릴 줄 아는’에서 펼쳐진다. “내 방이랑 같은 라인 일층에 사는 남자더라. 나보다 두 살 어리고 전과는 없대. 경찰에서는 술 마시고 실수한 거라고, 특별히 나를 노린 것도 아니고 이 방에 여자가 사는 것도 몰랐다고, 자기가 도대체 왜 그랬는지 기억이 전혀 안 난다고 그랬대. 기억이 안 날 정도로 만취한 사람이 좁고 위태로운 가스관을 딛고 올라와서 그렇게 치밀한 손놀림으로 창문을 연다는 게 가능한가. 나는 도저히 믿기지가 않았는데 경찰은 그 말을 믿는 것 같더라.”(「어린 여자 혼자서」 중에서) 결혼, 이혼, 비혼, 해고… 무엇도 우리의 엔딩은 아니기에 2장 ‘나는 여전히 젊고 아직 싸움은 끝나지 않았다’는 누군가의 현재이자, 1장에서 등장한 여성들의 근미래일 이야기이다. 결혼적령기라는 애매모호한 단어로 지칭되는 시기, ‘정상적인’ 결혼 제도에 편입되라는 압력과 ‘바람직한’ 출산ㆍ양육ㆍ가사 부담에 내몰리며 직장에서는 입지를 위협받는 여성들의 사연이다. 「이혼일기」와 「결혼일기」는 두 자매가 각각 이혼과 결혼을 결심하기까지의 과정을 그림으로써 결혼이라는 제도와 그를 통해 성립되는 관계가 개인에게 지우는, 종종 이상하고 자주 부당한 부담을 서술한다. “결혼해. 좋은 일이 더 많아. 그런데 결혼해도 누구의 아내, 누구의 며느리, 누구의 엄마가 되려고 하지 말고 너로 살아.” 그게 쉽지 않다는 말은 하지 못했다. 그대로 나는 내 이혼을 진행했고 동생은 결혼을 준비했고 나와 동생의 일 모두 잘 마무리됐다. 이게 엔딩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다. 이야기는 지금부터 다시 시작될 것이다. (「이혼일기」 중에서) 「이혼일기」와 「결혼일기」가 결혼과 그 이후라는, 그나마 제도 안에 들어가본 이들의 고민이라면 「그녀들의 노후대책」은 제도 속에 들어가고 싶어도 들어갈 수 없는 동성 커플의 불안이다. 사랑해서 함께 사는 사람이 아파도 공식적인 ‘보호자’가 될 수 없는 그녀들은 보험과 연금형 금융 상품 가입, 후견인 지정 등 다양한 노후대책 수단을 마련할 수밖에 없다. “민아 언니는 애인과 십 년을 같이 살았고 서로를 유일한 가족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저 사람이 말하는 가족은 누구고 집은 어디일까. 아무 말 못 하고 돌아서는데 이제는 서럽지도 않았다. 당장 애인이 어디에 있는지 알아내는 게 더 급했다.” (「그녀들의 노후대책」 중에서) 올해로 12년째 해결되지 않는 싸움을 이어가는 KTX 해고 승무원의 이야기인 「다시 빛날 우리」, 방송사 파업 당시의 기록인 「목소리를 찾아서」는 시간이 지난다고 해서 해결되지도 편해지지도 않는 노동 현장의 문제 앞에 포기하고 싶은 마음을 견디고 온힘을 다해 버티는 그녀들의 이야기를 전한다. 내 인생과 내 이름을 찾아서, 나는 포기하지 않고 계속 말할 것이다 “근데 진명 아빠, 나 사실 좀 억울하고 답답하고 힘들고 그래. 울 아버지 딸, 당신 아내, 애들 엄마, 그리고 다시 수빈이 할머니가 됐어. 내 인생은 어디에 있을까.” (「진명 아빠에게」 중에서) 3장 ‘애하머니 겅강하새요’는 중년을 넘긴 여성들의 이야기이다. 장 제목 ‘애하머니 겅강하새요’는 노년이 되어 딸과 아들 자녀의 육아까지 도맡은 여성이 세상을 떠난 남편에게 보내는 편지 형식의 「진명 아빠에게」에서 ‘나’가 손주에게 받은 카드, 비뚤비뚤한 글씨의 “외할머니 건강하세요”다. 남성들이 의무를 간과하는 사이 여성들에게만 전가되고 심지어 역으로 대물림되는 가사와 육아 노동의 고통, 한 번도 제대로 ‘나’의 이름을 찾지 못한 여성의 목소리가 덤덤히 들려온다. 여기서도 ‘여성 연대’는 놓칠 수 없는 부분이다. 여성들은 서로를 원망하는 대신 미안함을 나눈다. ‘나’는 딸과 며느리를 차별하지 않는다. 그녀들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육아를 한쪽 성의 책임으로 떠넘기며 상황을 악화시킨 게 누군지 정확히 인식한다. 나의 품위는 그 누군가의 무책임함과 대비된다. “똑같이 직장 다니는데 애 방학이라고 동분서주하는 것도, 나한테 미안해하고 신경 쓰는 것도 아들이 아니라 며느리야. 며느리가 그렇게 애쓰니 나야 그냥 안쓰럽고 고맙지 뭐. (…) 제 자식 일에 뒷짐만 지고 있는 사위가 제일 밉긴 하지. 아니다, 우리 아들도 똑같은데 내가 누굴 탓해.” (「진명 아빠에게」 중에서) 취객의 위협과 남성 승객의 희롱 속에 버스를 몰며 생활을 이어가는 그녀의 이야기 「운전의 달인」, 직접고용을 쟁취해낸 국회 청소노동자 그녀의 이야기 「20년을 일했읍니다」는 중년 여성이 놓인 열악한 노동 환경을 환기하면서 ‘아줌마’가 아닌 노동자로서 그녀들의 권리에 귀를 기울인다. “이 정도면 됐다고 만족하고 싶지는 않다. 누구는 더 힘들고 누구는 덜 힘들고 하는 것 없이 공평하게 일하면 좋겠다. (…) 무엇보다 오래 일하고 싶다. 진순은 그동안 해왔던 것처럼 포기하지 않고 계속 말할 것이다.” (「20년을 일했읍니다」 중에서) 나는 강하고 우리는 연결될수록 더 강하다, 함께 부르는 희망가 마지막 4장 ‘수많은 알 수 없는 길 속에 희미한 빛을 난 쫓아가’는 아홉 살부터 20대 초반까지, 『그녀 이름은』에서 가장 젊은 그녀들의 아픔과 성장과 지향을 조명한다. 「재수의 변」은 2016년 정권 퇴진을 요구하는 촛불집회에 참석하는 10대 그녀의 정의감과 신념을, 「다시 만난 세계」는 그해 정권 퇴진 운동의 시발점이 됐던 이화여대 학생들의 시위가 품었던 희망과 열정을 기억해낸다. 특히 최고 기온을 경신한 무더위에, 무장한 채 학내에 투입된 경찰들에, 무소불위의 권력에 맞선 학생들의 막막함이 조남주 작가의 꼼꼼한 스케치로 바로 옆에서 지켜본 것처럼 생생하게 포착된다. “하나, 둘, 셋, 어이! 하나, 둘, 셋, 어이! 경찰은 ‘어이’ 소리에 맞춰 학생들을 밀어붙였다. 학생들이 도미노처럼 쓰러져 서로의 위로 깔리고 엉켰다. 나는 넘어지던 누군가의 팔꿈치에 광대뼈를 얻어맞았고, 넘어지며 소미와 팔짱 끼었던 팔이 뒤로 꺾였다. 사방이 비명 소리였다. 그 사이로 제발 좀 꺼내달라는 다급한 목소리와 잠깐만 멈춰달라는 울먹이는 목소리들.” (「다시 만난 세계」 중에서) 아프고 불안한 와중에 그녀들은 노래한다.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노래를 부르기 시작한다. “수많은 알 수 없는 길 속에 희미한 빛을 난 쫓아가. 언제까지라도 함께하는 거야. 다시 만난 나의 세계.” 소녀시대의 노랫말처럼 함께 다시 만들어낸 그녀들의 세계, 그러나 성취를 제대로 평가받지 못한 경험과 기억은 결코 쉽게 좌절하지 않는다. “나는 강하고, 우리는 연결될수록 더 강하기” 때문이다. 마지막 수록작 「열세 살의 출사표」에서 ‘성폭력과 차별 없는 세상’을 약속하는 열세 살 그녀의 목소리는 “더 많이 드러나고 기록”되어야 할, “연결될수록 더 강한” 그녀들의 이야기가 희망의 이름으로 시작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그 여름의 일들이, 성과가 더 많이 언급되면 좋겠다. 인정받으면 좋겠다. 취업의 관문으로 전락한 대학이 여전히 지성과 정의의 장임을 증명하기 위해서도, 여성들의 성취가 평가절하되는 관행을 더 이상 반복하지 않기 위해서도 필요한 일이다. 작은 승리의 경험이 더 큰 질문과 도전을 가능케 한다는 것을 배웠다. 나는 휴대전화 바탕화면에 새로운 문구를 적어넣었다. ‘나는 강하다. 우리는 연결될수록 더 강하다.’” (「다시 만난 세계」 중에서) 소설을 마무리짓는 에필로그 격인 「78년생 J」는 조남주 작가 자신의 이야기이다. 작가가 왜 그녀들의 목소리를 “더 많이 드러내고 기록”하고 싶었던 건지, 그 마음이 짐작된다. 『그녀 이름은』은 그녀 역시 불안과 혼란과 부조리 속에서 정신없이 청년기를 보낸, 너무 많은 사람이 죽어가는 것을 지켜본, 가슴 한구석에 죄책감을 지닌, 이제는 “자신의 얼굴뿐 아니라 자신을 둘러싼 세상에도 책임을 져야 하는” 나이가 된 조남주 작가가 “책임지는 어른”이 되기 위해 치열하게 기록해낸 결과물이다. 인습에 머무르지 않는 명민함과, 혐오에 휩쓸리지 않는 품위를 갖춘 『그녀 이름은』 은 이제 책을 펼친 독자들의 수많은 ‘이야기’로 이어질 것이라 믿는다. 소진은 이십대 후반으로 한 공기업의 지방 지사에서 일하고 있다. 그래도 절대 후회하지 않느냐면 절대 아니다. 하지만 조용히 덮고 넘어간 두 번째 사람이 되고 싶지는 않다. 세 번째, 네 번째, 다섯 번째 피해자를 만들지 않을 것이다. _「두 번째 사람」
알면 더 맛있는 치즈사전
BOOKERS(북커스) / 실업지일본사 (지은이), 정세영 (옮긴이), 혼마 루미코, 김은주 (감수) / 2019.06.10
13,500원 ⟶
12,150원
(10% off)
BOOKERS(북커스)
건강,요리
실업지일본사 (지은이), 정세영 (옮긴이), 혼마 루미코, 김은주 (감수)
프랑스, 이탈리아, 스위스, 영국 등 총 77종의 자연 치즈를 유형별로 분류하여 소개한다. 자연 치즈의 영양성분과 생산지 소개, 치즈가 탄생하게 된 배경, 치즈의 원산지에 대한 흥미로운 소재는 우리가 몰랐던 치즈에 대해 알기에 충분하고 이외 각 치즈를 가장 맛있게 먹는 방법과 요리법 그리고 치즈와 잘 어울리는 빵, 과일, 와인 등의 마리아주는 치즈를 깊게 알기에 안성맞춤이다.이 책의 활용방법 1. 치즈에 대한 기초지식 치즈란 치즈의 역사 치즈의 종류 치즈가 완성되기까지 치즈의 영양과 성분 2. 치즈 종류 프레시 치즈 01 리코다 02 마스카르포네 03 페타 04 할루미 05 예토스트 06 브로슈 07 프로마쥬 블랑 08 크박 09 생마르슬랭 10 크림치즈 11 코티지치즈 파스타 필라타 치즈 01 프로볼로네 발파다나 02 모짜렐라 03 모짜렐라 디 부팔라 캄파나 04 부라타 05 스카모르짜 06 카치오카발로 실라노 흰곰팡이 치즈 01 브리 드 모 02 까망베르 드 노르망디 03 까망베르 04 꿀로미에 05 샤우루스 06 뇌샤뗄 07 브리 드 믈렁 08 브리야 사바랭 워시 치즈 01 에뿌아쓰 02 퐁레베크 03 몽도르 04 탈레지오 05 묑스테르 06 리바로 07 랑그르 08 마루왈 09 바슈랭 몽도르 염소젖 치즈 01 생트 모르 드 투렌 02 크로탱 드 샤비뇰 03 샤비슈 뒤 푸아투 04 발랑세 05 풀리니 생피에르 06 셀 쉬르 셰르 07 바농 블루 치즈 01 스틸턴 02 고르곤졸라 03 로크포르 04 푸름 당베르 05 깜보졸라 06 다나블루 07 퀘소 데 발데온 08 블루 드 젝스 09 블루 도베르뉴 반경성/경성 치즈 01 테트 드 무안 02 테티야 03 체다 04 고다 05 아시아고 06 르블로숑 07 폰티나 08 생넥테르 09 깡딸 10 모르비예 11 아봉덩스 12 파르미지아노 레지아노 13 페코리노 로마노 14 퀘소 만체고 15 에담 16 에멘탈 17 그뤼에르 18 라클렛 뒤 발레 19 미몰레뜨 20 꽁떼 21 오소 이라티 22 페코리노 토스카노 23 보포르 24 그라나 파다노 25 아펜젤러 26 마온 27 스브린츠 찾아보기 국내 치즈 수입 현황알면 알수록 좋아지는 치즈의 세계! 프랑스, 이탈리아, 스위스, 영국 등 총 77종의 자연 치즈를 유형별로 분류하여 소개한다. 자연 치즈의 영양성분과 생산지 소개, 치즈가 탄생하게 된 배경, 치즈의 원산지에 대한 흥미로운 소재는 우리가 몰랐던 치즈에 대해 알기에 충분하고 이외 각 치즈를 가장 맛있게 먹는 방법과 요리법 그리고 치즈와 잘 어울리는 빵, 과일, 와인 등의 마리아주는 치즈를 깊게 알기에 안성맞춤이다. 프레시 치즈 11종, 파스타 필라타 치즈 6종, 흰곰팡이 치즈 8종, 워시 치즈9종, 염소젖 치즈 7종, 블루 치즈 9종, 반경성/경성치즈 27종 수록. 마지막 풍미를 완성하는 재료이자 그 자체로도 하나의 음식인 치즈 치즈를 너무나 사랑했던 『미식예찬』의 저자 브리야 사바랭, 그는 치즈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치즈가 빠진 식사는 한 쪽 눈이 없는 미녀와 같다”. 그만큼 유럽의 식탁에서 빠질 수 없던 치즈가 우리나라 사람들의 미각을 자극하고 있다. 모짜렐라를 듬뿍 넣은 떡볶이, 프로다이어터들에게 빠질 수 없는 저지방, 저칼로리의 리코타 치즈 샐러드, 아이들 간식으로 영양만점인 체다, 마스카 도서 정보 / 책 소개 르포네가 듬뿍 들어간 티라미수, 단짠의 매력이 있는 고르곤졸라 피자까지…. 이 책은 일상적이고, 대중적인 식재료가 된 치즈에 대한 이야기다. 알면 더 맛있는 치즈의 세계! 어떤 것부터 고르고, 또 어떻게 먹을까? 치즈는 오랫동안 소, 염소, 물소 등의 포유동물의 젖을 응고하고 유청을 분리시켜 발효시킨 식재료이자 식품이다. 크게 자연 치즈와 가공 치즈로 나뉘는데, 유럽에서 일반적으로 치즈라고 하는 것은 ‘자연 치즈’를 말한다. 자연 치즈는 원산지의 특성, 원유를 가공하는 방법에 따라 지역성을 강하게 나타내며 그렇기 때문에 그 맛과 풍미는 무궁무진하다. 이 책은 치즈에 대한 원산지, 원유, 사이즈 등 기본정보뿐만 아니라 치즈가 탄생하기까지의 배경적 지식을 제공하며, 각 치즈별 어울리는 추천 요리와 레시피 등 구체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까지 일러준다. 이 책을 참고하다보면 우리가 몰랐던 치즈에 대해 알아가는 재미를 느낄 수 있으며, 그 매력에 깊이 빠지게 될 것이다. 이 책의 특징 - 자연 치즈 7가지 유형별 분류 - 77종의 치즈에 대한 기본 정보 수록(원산지/원유/사이즈/풍미) - 치즈 생산에 대한 배경지식 및 원산지에 대한 상세 설명 - 원산지 국가 및 원산지 명칭 보호 마크 표시 - 각 치즈별 어울리는 마리아주(빵/와인/과일) 및 요리 소개 북커스 ‘알면 더 맛있는 시리즈’ ‘알면 맛있는 사전 시리즈’는 『알면 더 맛있는 고기사전』(2019년 5월 출간), 『알면 더 맛있는 치즈사전』(2019년 6월 출간),『알면 더 맛있는 향신료사전』(2019년 하반기 출간예정)의 3권으로 구성된다. 식재료에 대한 전문적이고 상세한 소개는 당신을 미식의 세계로 안내할 것이다.
워런 버핏 바이블 2021
에프엔미디어 / 이건, 최준철, 홍영표 (엮은이) / 2021.05.15
20,000원 ⟶
18,000원
(10% off)
에프엔미디어
소설,일반
이건, 최준철, 홍영표 (엮은이)
2017~2021년 워런 버핏 친필 주주 서한과 버크셔 해서웨이 주주총회 육성 답변을 정리하고 해설했다. 1991~2017년 버핏의 ‘글’과 ‘말’을 모은 《워런 버핏 바이블》의 두 번째 시리즈다. 버핏의 일관된 투자 철학은 물론 마이너스 금리, 코로나19 팬데믹, 가상 화폐 등 최근 이슈에 대한 그의 통찰과 식견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또 기존의 버핏 관련 서적이 담지 못한 ‘최근 4~5년 사이 새로 생긴 의문’을 해소해준다. 《워런 버핏 바이블 2021》에서 주목할 만한 것은 국내에서 ‘리틀 버핏’으로 불리는 최준철 브이아이피자산운용 대표의 한국판 Q&A와 각 장에 대한 해설이다. 한국판 Q&A는 둘째가라면 서운할 버핏 마니아인 홍영표 변호사가 초보 투자자의 눈높이에서 질문을 던지고 이에 대해 최준철 대표가 쉽고 간결하게 답변하는 형식으로 구성되었다. 각 장 말미에 들어가는 해설 역시 버핏의 메시지에 대한 독자의 이해를 돕는 동시에 한국인 투자자에게 유용한 정보와 관점을 제공한다.추천의 말 | 투자와 인생을 배우다 | 박성진 머리말 | 떨렸지만, ‘진심’ 하나로 만든 책 | 최준철 1장 | 주식 투자 미분배 이익의 기여 [2017] ‘내기’에서 얻은 뜻밖의 투자 교훈 [2017] 가중 평균 유형 ROE 20% 이상 기업 [2019] 2020년 시장 평가액 상위 15종목 [2020] 중요한 것은 시장 규모 [Q 2018-9] 가장 재미있었던 개인적 투자 사례 [Q 2019-2] 아마존 주식 매수 [Q 2019-4] 보유 종목을 공개하지 않는 이유 [Q 2019-11] 좁은 영역에 집중하기 [Q 2019-12] 100만 달러를 운용한다면? [Q 2019-16] 버크셔가 매도한 4대 항공사는? [Q 2020-2] 보유 지분 100% 매도 [Q 2020-3] 주식 매수의 적기는? [Q 2020-4] 인덱스펀드의 시대는 끝났나? [Q 2020-10] 초과수익의 어려움 [Q 2020-11] 석유회사들의 큰 위험 [Q 2020-13] 1장 해설 2장 | 기업 인수 버크셔가 고수하는 기업 인수 지침 [2017] 계속해서 전진하는 미국 [2020] 2장 해설 3장 | 자본 배분 다섯 개의 과수원과 하나의 버크셔 [2018] 남아 있는 주주의 관점 [2018] 자사주 매입 기준 [2019] 버크셔와 다른 복합 기업의 차이 [2020] 주주 지분 늘린 자사주 매입 [2020] 버크셔의 배당 지급 가능성 [Q 2018-8] 애플의 자사주 매입은 좋은 일 [Q 2018-12] PBR에서 주주 이익으로 바뀐 기준 [Q 2019-1] 현금을 보유하는 이유 [Q 2019-13] 자금 제공에 나쁜 시점 [Q 2020-5] 후계자들의 자본 배분 능력 [Q 2020-9] 아지트 자인의 업무는 보험 사업 [Q 2020-12] 자사주 매입은 분배의 한 방법 [Q 2020-16] 버크셔 주가는 낮지 않습니다 [Q 2020-17] 3장 해설 4장 | 회계, 평가 플로트와 이연법인세 [2018] 유보이익과 복리의 기적 [2019] 4장 해설 5장 | 지배구조 버핏과 멍거가 떠난 후의 버크셔 [2019] 주주 이사와 비주주 이사 [2019] 동업자로 대하겠다는 약속 [2020] 5장 해설 6장 | 버크셔의 기업문화 갈수록 강해지는 문화 [Q 2018-14] 6장 해설 7장 | 시장에 대한 관심 순풍을 타고 가는 미국 [2018] 금이 아닌 주식에 투자해야 하는 이유 [Q 2018-1] 미국과 중국, 무역에서는 상생 관계 [Q 2018-2] 부정적인 면만 부각되는 무역 [Q 2018-7] 금리 흐름과 국채 매수 [Q 2018-10] 혁신과 해자 [Q 2018-11] 가상 화폐는 똥 [Q 2018-13] 경자산 기업의 수익성 [Q 2018-15] 제품 반응을 실감하는 기법 [Q 2018-16] 열정적인 자본주의자 [Q 2019-3] 자본주의의 창조적 파괴 [Q 2019-14] 코로나19와 주식시장 [Q 2020-1] 마이너스 금리는 유지될까? [Q 2020-14] 7장 해설 8장 | 보험·금융업 자회사의 지능, 버크셔의 자본 [2017] 가이코와 토니 나이슬리 [2018] 버크셔 보험사가 유리한 점 [2019] 계산할 수 없는 사이버 위험 [Q 2018-3] 관건은 실수에 즉시 대응하는 것 [Q 2018-4] 자연재해에도 건재한 버크셔 보험사 [Q 2019-5] 없는 상품에 대한 준비 [Q 2019-9] 테슬라의 보험 사업 진출 [Q 2019-15] 감염병 보험 상품 [Q 2020-8] 8장 해설 9장 | 제조·서비스업 비보험 자회사의 거대 기업 인수 [2017] 법인세율 인하와 자회사 이익 증가율 [2018] 버크셔의 결혼 생활 [2019] 버크셔 해서웨이 에너지 [2019] 두 거대 기업 BNSF와 BHE [2020] 자회사 상품의 가격 결정 [Q 2018-5] 3개 회사의 의료 시스템 개선 [Q 2018-6] 소비 습관 변화로 고전하는 소매업 [Q 2020-6] 항공산업 침체와 프리시전 캐스트파츠 [Q 2020-7] 인플레이션과 자본 집약적 기업 [Q 2020-15] 9장 해설 10장 | 버크셔 경영 실적 보고 가장 중요한 척도는 주당 정상 수익력 [2017] 급변한 GAAP 이익, 일관된 영업이익 [2018] 회계 장부와 현실 세계의 괴리 [2019] 유보이익 중 우리 몫 [2020] 10장 해설 11장 | 학습과 삶의 지혜 투자는 복잡하지 않습니다 [Q 2018-17] 만족 지연은 항상 옳을까? [Q 2019-6] 남의 자금을 운용하려면? [Q 2019-7] 다른 사람의 행동을 이해하라 [Q 2019-8] 돈으로 살 수 없는 두 가지 [Q 2019-10] 신용카드 대출과 투자 [Q 2020-18] 11장 해설 12장 | 버크셔 해서웨이와 S&P500의 실적 비교 [2020] 부록 워런 버핏의 2020년 모교 졸업식 기념 인터뷰 찰리 멍거의 2020년 모교 졸업식 기념 인터뷰 찰리 멍거의 2021년 데일리 저널 주주총회 Q&A 4년 만에 나온 ‘워런 버핏 바이블’ 시리즈 2 ‘리틀 버핏’ 최준철의 한국판 Q&A와 해설 더해 2017~2021년 워런 버핏 친필 주주 서한과 버크셔 해서웨이 주주총회 육성 답변을 정리하고 해설했다. 1991~2017년 버핏의 ‘글’과 ‘말’을 모은 《워런 버핏 바이블》의 두 번째 시리즈다. 버핏의 일관된 투자 철학은 물론 마이너스 금리, 코로나19 팬데믹, 가상 화폐 등 최근 이슈에 대한 그의 통찰과 식견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또 기존의 버핏 관련 서적이 담지 못한 ‘최근 4~5년 사이 새로 생긴 의문’을 해소해준다. 《워런 버핏 바이블 2021》에서 주목할 만한 것은 국내에서 ‘리틀 버핏’으로 불리는 최준철 브이아이피자산운용 대표의 한국판 Q&A와 각 장에 대한 해설이다. 한국판 Q&A는 둘째가라면 서운할 버핏 마니아인 홍영표 변호사가 초보 투자자의 눈높이에서 질문을 던지고 이에 대해 최준철 대표가 쉽고 간결하게 답변하는 형식으로 구성되었다. 각 장 말미에 들어가는 해설 역시 버핏의 메시지에 대한 독자의 이해를 돕는 동시에 한국인 투자자에게 유용한 정보와 관점을 제공한다. 업데이트를 넘어선 업그레이드 투자 조언 《워런 버핏 바이블 2021》은 기존의 버핏 관련 서적이 담지 못한 ‘최근 4~5년 사이 새로 생긴 의문’을 모두 해소해준다. 버핏은 여전히 인덱스펀드를 최선의 대안으로 삼고 있을까? 아마존과 애플 주식 매수는 버핏의 가치투자 철학에 변화가 생겼다는 의미일까? 항공사 주식을 매도한 이유는 무엇일까? 자사주 매입을 결정하는 내재가치 평가의 기준은 무엇일까? 버핏의 후계자는? 버크셔의 해자는? 일론 머스크와 테슬라에 대한 그의 견해는? 금이나 가상 화폐에 대한 그의 견해는? 일반회계원칙(GAAP) 이익과 내재가치의 괴리에 대한 그의 견해는? 미국과 세계 경제는 앞으로 순풍을 타게 될까? 이 책은 이 모든 의문에 대한 버핏과 멍거의 직접적인 답변을 담고 있다. 더 나아가 최준철 대표는 ‘초보 한국인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Q&A와 해설을 통해 버핏의 발언에 담긴 행간의 의미는 물론 발언 당시의 정황과 배경을 친절하면서도 명쾌하게 설명한다. 세상에 나온 버핏과 멍거의 모든 기록 이 책은 첫 번째 《워런 버핏 바이블》과 마찬가지로 연도별 주주 서한과 주주총회 답변을 주식 투자, 기업 인수, 자본 배분, 지배구조, 삶의 지혜의 카테고리로 나누어 읽기 쉽게 재배치했다. 또한 부록으로 버핏과 멍거의 모교 졸업식 기념 인터뷰, 멍거의 2021년 데일리 주주총회 Q&A까지 실어, 사실상 최근 5년 동안 세상에 나온 버핏과 멍거의 모든 기록을 망라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버핏을 처음 접하는 독자라도 ‘워런 버핏 바이블 시리즈’를 통해 버핏의 일관된 투자 철학과 함께 그의 유연한 대처 방식까지 동시에 접할 수 있을 것이다.나는 주식 투자에 차입금을 절대 사용하지 말라고 강력하게 주장하는 바입니다. 주가가 단기간에 얼마나 하락할지 아무도 알 수 없기 때문입니다. 차입금이 소액이라 해도 마찬가지입니다. 무시무시한 뉴스가 숨 가쁘게 쏟아지면 사람들은 불안감에 사로잡힐 수밖에 없습니다. 불안한 마음으로는 좋은 판단을 내리지 못합니다. 지난 53년과 마찬가지로 향후 53년 동안에도 버크셔 (그리고 다른 기업) 주가는 폭락을 맛볼 것입니다. 이런 폭락이 언제 일어날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녹색 신호등이 황색을 거치지 않고 곧바로 적색으로 바뀌는 일은 언제든 일어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차입금에 발이 묶이지 않은 사람에게 주가 폭락은 놀라운 기회입니다. (주주 서한) 착각하지 말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 주주총회의 버핏은 펀드매니저가 아니라 버크셔의 경영자라는 사실입니다. 다른 액티브펀드를 소개할 자리가 아닌 거죠. 또한 투자 대상을 찾는 노력을 기울이되 비용은 많이 쓰지 않는다는 자신의 원칙을 부각하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종합하면 “전문성이 부족한 개인 투자자가 (지속적으로) 초과수익을 얻기는 매우 힘드니, 세쿼이아펀드 같은 좋은 펀드를 선택하거나(버핏은 투자조합을 해산할 때 대안 중 하나로 세쿼이아펀드를 추천했습니다), 종목 선정에 많은 노력을 기울일 수 없다면 차라리 비용이 적은 인덱스펀드에 투자하는 것이 낫다” 정도로 해석하는 것이 옳습니다. 덧붙이자면 버핏은 장기 투자를 전제로 인덱스펀드의 유용성을 말하고 있습니다만, 우리나라에서는 인덱스펀드의 대용이라 할 수 있는 ETF가 단기 시장 예측을 반영하는 단기 트레이딩 대상으로 사용되는 듯 보여 안타깝습니다. (한국판 Q&A) 우리는 보유 주식을 기업 일부에 대한 소유권으로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 기업들의 가중 평균 유형 ROE는 20% 이상이라고 판단합니다. 이 기업들은 과도한 부채를 쓰지 않고서도 이익을 내고 있습니다. 이해하기 쉽고 기반이 확고한 대기업이 내는 실적이 이 정도라면 어느 모로 보아도 놀라운 수준입니다. 특히 최근 10년 동안 사람들이 채권에 투자하면서 수용한 수익률(예컨대 2.5% 이하였던 국채 30년물의 수익률)과 비교하면 정말로 환상적인 실적입니다. 금리 예측은 우리 전문 분야가 절대 아닙니다. 찰리와 나는 1년, 10년, 30년 뒤 금리가 어떻게 될지 전혀 알지 못합니다. 아마도 우리 편견이겠지만 금리 예측은 미래의 금리보다도 예측하는 전문가에 대해 알려주는 바가 훨씬 더 많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금리가 향후 수십 년 동안 현재와 비슷한 수준이고 법인세율도 현재 수준과 비슷하게 유지된다면, 장담컨대 장기적으로는 주식의 수익률이 장기 고정금리 채권보다 훨씬 높을 것입니다. 이런 장밋빛 예측에는 경고가 붙는 법입니다. 내일 주가는 아무도 알 수 없으니까요. 가끔은 주가가 50% 이상 폭락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작년 주주 서한에도 썼듯이 미국은 순풍을 타고 있고 에드거 로렌스 스미스가 설명한 복리의 기적도 있으므로, 차입금을 쓰지 않으며 감정을 조절할 수 있는 사람에게는 장기적으로 주식이 훨씬 유리한 선택이 될 것입니다. (주주 서한)
[CD] 2023 전국 아파트단지 주소록 - CD-ROM 1장
콘텐츠에그 / 콘텐츠에그 (지은이) / 2023.02.03
118,000원 ⟶
112,100원
(5% off)
콘텐츠에그
소설,일반
콘텐츠에그 (지은이)
2023 전국 아파트단지 주소록 구성 : CD롬 1장 1.전국 아파트단지 주소록 18,908건/ 2. 전국 소규모,나홀로 아파트_7,281건/ 3. 전국 공동주택 주소록_390,758건/ 전국 오피스텔 주소록 13,480건/ 전국 숙박업소 주소록_79,600건 수록 → 엑셀저장은 물론 디비검색 저장까지 가능한 프로그램 탑재로 구성되어 있다. (기준일 : 2022년 12월)1. 2023 전국 아파트단지 주소록 ① 수록건수 : 18,908건 (전화번호 18,868건, 팩스번호 18,723건) ② 엑셀저장 : 아파트명, 전화번호, 팩스번호, 우편번호, 도로주소, 지번주소, 동수, 세대수, 입주년차, 동호수정보, 사용승인일, 분양형태, 난방방식, 복도유형, 시공사, 시행사, 연면적, 전용면적합, 면적별 세대수, 공용관리비총액, 공용관리비단가, 개별사용료총액, 개별사용료단가, 장충금월부과총액, 장충금단가, 홈페이지, 일반관리방식, 일반관리인원, 일반관리 계약업체, 경비관리방식, 경비관리인원, 경비관리 계약업체, 청소관리방식, 청소관리인원, 음식물처리방법, 소독관리방식, 연간 소독횟수, 소독방법, 건물구조, 수전용량, 세대전기계약방식, 전기안전관리자 법정선임여부, 화재수신반방식 ,급수방식, 승강기관리형태, 승강기대수, 주차대수(지상), 주차대수(지하), 주차관제.홈네트워크, CCTV대수, 부대복리시설, 지하철정보, 편의시설, 교육시설 ※ 주의사항 1) 우편번호는 도로주소를 기준으로 작성되었으며, 도로주소 활용을 권장합니다. 2) 관리비 단가 기준은 2022.12월 기준 3) 자료 수집의 한계상 일부 수록내용이 누락될 수 있습니다. 〈검색 조건〉 아파트명, 지역선택, 난방방식, 입주년차, 세대수, 복도유형, 분양형태 ① 아파트명 검색 ② 지역- 전국 지역, 구별 검색 가능 ③ 난방방식- 개별난방, 개별난방+기타, 기타, 중앙난방, 지역난방 ④ 입주년차- ~10년 이하, 2~4년 이하, 2년 이하, 3년 이하, 4년 이하, 5~10년 이하, 5년 이하, 10~15년 이하, 15~20년 이하, 15년 이하, 20~25년 이하, 20년 이하, 25~30년 이하, 25년 이하, 30~35년 이하, 30년 이상, 30년 이하, 35~40년 이하, 35년 이하, 40~45년 이하, 40년 이하, 45~50년 이하, 45년 이하, 50년 이하, 50년~55년 이하, 55년 이하 ⑤ 세대주- 100~300세대 이하, 100세대 이상, 100세대 이하, 300~500세대 이하, 300세대 이상, 300세대 이하, 500~1000세대 이하, 500세대 이상, 500세대 이하, 1000~2000세대 이하, 1000세대 이상, 1000세대 이하, 2000~3000세대 이하, 2000세대 이상, 2000세대 이하, 3000세대 이상, 3000세대 이하 ⑥ 복도유형- 계단식, 복도식, 타워형, 혼합식 ⑦ 분양형태- 국민임대, 분양, 사택 및 관사, 영구임대, 임대, 임대+분양 강원_704건/ 경기_4954건/ 경남_1206건/ 경북_872건/ 광주_852건/ 대구_969건/ 대전_507건/ 부산_1240건/ 서울_2925건/ 세종_193건/ 울산_478건/ 인천_929건/ 전남_664건/ 전북_777건/ 제주_119건/ 충남_846건/ 충북_673건 2. 2023 전국 소규모,나홀로 아파트 주소록 ① 수록건수 : 7,281건 (* 전화번호 213건) ② 엑셀저장 : 아파트명, 우편번호, 도로명주소, 지번주소, 업종1, 업종2, 동수, 세대수, 최저최고층, 사용승인일, 난방, 총주차대수, 건폐율, 용적률, 건설사, 면적 ③ 지역별 : 강원_179건/ 경기_1178건/ 경남_485건/ 경북_409건/ 광주_146건/ 대구_342건/ 대전_173건/ 부산_863건/ 서울_1715건/ 세종_14건/ 울산_326건/ 인천_477건/ 전남_167건/ 전북_175건/ 제주_244건/ 충남_169건/ 충북_219건 3. 2023 전국 공동주택 주소록 ① 수록건수 : 390,758건 ② 엑셀저장 : 공동주택명, 우편번호, 도로명주소, 지번주소, 동명칭, 세대수, 높이(m), 지상층수, 지하층수, 승용승강기수, 비상용승강기수, 대지면적, 건축면적, 연면적, 용적률산정면적, 건폐율, 용적율, 주용도명, 세부용도, 사용승인일 ③ 지역별 : 강원_9918건/ 경기_115906건/ 경남_19336건/ 경북_16066건/ 광주_8868건/ 대구_14791건/ 대전_8201건/ 부산_29093건/ 서울_79764건/ 세종_3461건/ 울산_8406건/ 인천_31079건/ 전남_9627건/ 전북_9889건/ 제주_4028건/ 충남_11479건/ 충북_10846건 ④ 공동주택 종류 : 아파트, 다세대, 연립주택, 도시형생활주택 등 (세부용도 셀로 선택 가능) ※ 주의사항) 1) 공동주택 동수정보를 나타낸 상세정보라 보시면 됩니다. 1개 동만 있는 공동주택은 동명칭 없을 수 있음 → 고객편의를 위해 공동주택 DB중 1.아파트 2.소규모아파트에 포함된 공동주택은 엑셀 맨 뒤에 표기 2) 공동주택 주소록은 동수별로 정보를 나타낸 것으로 중복이 있음, 요약보기 선택시 1개만 선택 가능 3) 전체 중 요약보기, 부대시설 제외, 23아파트, 23소규모 제외를 선택해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자료 선택 가능 ㉠ 요약보기 (중복제거한 공동주택 수록건수 : 전체 390,758건 중 174,246건) ㉡ 부대시설을 제외하고 볼 수 있습니다. (부대시설은 동호수 외 경비실, 상가, 노인정 등) ㉢ 라벨인쇄 - 수신자는 기본설정이 관리소장으로 되어 있습니다. 다세대 및 연립주택은 관리소장이 없는 경우가 많으므로 활용시 반드시 수신자를 변경하여 사용 바랍니다. (라벨인쇄-> 요악보기만 제공) 4. 2023 전국 오피스텔 주소록 ① 수록건수 : 13,480건 (* 전화번호 385건) ② 엑셀저장 : 아파트명, 우편번호, 도로명주소, 지번주소, 업종1, 업종2, 동수, 세대수, 최저최고층, 사용승인일, 난방, 총주차대수, 건폐율, 용적률, 건설사, 면적 ③ 지역별 : 강원_187건/ 경기_2274건/ 경남_805건/ 경북_729건/ 광주_345건/ 대구_566건/ 대전_166건/ 부산_1390건/ 서울_3191건/ 세종_49건/ 울산_911건/ 인천_929건/ 전남_314건/ 전북_277건/ 제주_188건/ 충남_859건/ 충북_300건 5. 2023 전국 숙박업소 주소록 ① 수록건수 : 79,600건 (* 전화번호 40,918건, 팩스번호 627건) ② 엑셀저장 : 상호명, 우편번호, 주소, 전화번호, 업종, 숙박분류, 홈페이지, 팩스번호 ③ 업종별 : 1.게스트하우스_2875건/ 2.고시원,고시텔_5988건/ 3.레지던스_236건/ 4.모텔_16678건/ 5.민박_9426건/ 6.수련원,연수원_1454건/ 7.쉐어하우스,하숙_1113건/ 8.여관_5671건/ 9.전통숙소_639건/ 10.캠핑장_3484건/ 11.콘도,리조트_648건/ 12.펜션_26904건/ 13.호스텔_315건/ 14.호텔_4169건 ④ 지역별 : 강원_11001건/ 경기_11389건/ 경남_7869건/ 경북_6827건/ 광주_913건/ 대구_1074건/ 대전_898건/ 부산_2823건/ 서울_7749건/ 세종_106건/ 울산_1322건/ 인천_3454건/ 전남_6219건/ 전북_3787건/ 제주_5008건/ 충남_6011건/ 충북_3150건2023 전국 아파트단지 주소록 구성 : CD롬 1장 1.전국 아파트단지 주소록 18,908건/ 2. 전국 소규모,나홀로 아파트_7,281건/ 3. 전국 공동주택 주소록_390,758건/ 전국 오피스텔 주소록 13,480건/ 전국 숙박업소 주소록_79,600건 수록 → 엑셀저장은 물론 디비검색 저장까지 가능한 프로그램 탑재로 구성되어 있다. (기준일 : 2022년 12월) 2023 전국 아파트단지 주소록 CD 2023 전국 아파트단지 주소록 CD는 전국 아파트단지 및 공동주택을를 지역별로 엑셀 저장할 수 있는 CD이다. 2023 전국 아파트단지 주소록 CD 특징 1. 전국 아파트단지 아파트명, 난방방식, 분양형태, 세대수, 입주년차, 지역선택 조건으로 검색 및 저장이 가능하다. 2. 지역선택 저장은 전국 시/도, 군/구를 지정할 수 있다. 3. 엑셀저장으로 자유롭게 저장, 편집, 인쇄가 가능하다. 4. DM 라벨기능이 탑재되어 있다. (수신자 : 관리소장으로 기본 설정) 2023 전국 아파트단지 주소록 CD : CD롬 1장 1. 본 자료는 콘텐츠에그에서 제작·개발한 전자출판물로 무단복제 및 재판매를 금합니다. 2. 본 자료는 자료조사에 최선을 다했으나 정보의 완전성이나 정확성을 제공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콘텐츠에그는 본 자료의 오류나 누락에 대해서 법적인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3. 본 자료로 영리성 광고 정보 전송을 하는 경우 정보통신이용촉진및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제 50조에 따른 준수사항을 반드시 지켜야 하며 이를 어길 경우 관련법에 따라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4. 콘텐츠에그는 사용자의 활용 결과에 관련한 각종 법률적 문제에 대해서 민·형사상의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뽕브라의 천원의 만찬
그리고책 / 뽕브라 글 / 2009.03.16
9,800원 ⟶
8,820원
(10% off)
그리고책
건강,요리
뽕브라 글
저렴하게 만찬차리기 무한도전 팍팍 오르는 물가, 수도없이 터지는 식품사고에 밥상 살리기 프로젝트를 담은『뽕브라의 천원의 만찬』. 네이버 인기 요리 블로거 뽕브라가 알려주는 싸고 쉽게 구하는 재료를 이용한 요리법을 소개한다. 시장에서 건진 천 원짜리 재료를 통해 다양한 요리를 해먹을 수 있도록 구성한 이 책은 계란 2알과 두무 1모만으로도 충분히 만찬을 즐길 수 있도록 저자만의 개성이 담긴 초간단 요리들을 알려준다. 온 가족이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가정요리와 날씬한 몸매를 유지하기 위한 다이어트 밥상, 친구들과 즐기는 술 안주 요리, 특별한 날 즐기는 초대요리까지 컬러 사진을 곁들여 이해하기 쉽게 설명한다. (blog.naver.com/ymgs1888) 여는 글 차례 찾아보기 Part 1 뽕브라의 맛있는 이야기 계량스푼 없이 계량하기/뽕브라의 맛내기 비법! 천연 육수 만들기/우리 가족 건강 지킴이, 홈메이드 드레싱/음식궁합 베스트! 함께 먹으면 좋아요!/음식궁합 워스트! 함께 먹으면 안 돼요!/뽕브라의 초간단 맛보기 요리/뽕브라의 알뜰한 장보기&보관하기/뽕브라네 냉장고에 늘 있는 재료들 Part 2 1,000원으로 밥상차리기 비싼 쇠고기에 뒤지지 않아! 조개미역국/밥 말아 먹으면 술술 넘어가는 달걀국/바쁜 아침엔! 감자국/쌀쌀하게 찬바람 불 땐~ 어묵국/시원하고 칼칼한 오징어무국/숙취해소에 최고 콩나물김칫국/칼칼한 맛이 더해진 된장찌개/밥 두 그릇? 문제 없어! 참치김치찌개/구수한 냄새가 좋아 청국장찌개/보들보들 입천장 조심 순두부찌개/캠핑 가서 먹는 맛 애호박돼지고기찌개/추운 날 먹어야 제 맛 동태매운탕/뽕브라가 좋아하는 선짓국/여름철 입맛 사로잡는 가지나물/힘이 불끈불끈 시금치나물/키가 쑥쑥 자라겠네 콩나물무침/꼬들꼬들 오도독 미역줄기볶음/우리 집 밑반찬 1호 오징어채볶음/예나 지금이나 최고의 밑반찬 멸치볶음/풋풋하고 고소한 마늘종보리새우볶음/하루에 10알씩 꼭 먹자! 검은콩자반/껍질째 먹어요 땅콩조림/과자야 반찬이야? 파래튀각/백만 인의 영양 반찬 감자조림/어쩜! 무가 달다 달아~ 무생채/입맛 확 돋우는~ 오이생무침/이렇게 간단할 수가! 마늘장아찌/정말 밥도둑이야~ 깻잎장아찌/어른 아이 모두 좋아하는 어묵채볶음/달달달 볶아 감자채볶음/도시락 반찬으로 굿~ 소시지케첩볶음/신 김치 송송 썰어 도토리묵사발/달걀 속에 두부가? 두부달걀말이/비가 오면 생각나는 간단호박전/이게 달걀이야 푸딩이야~ 일식집달걀찜/쫄깃쫄깃 오동통통 새송이버섯볶음/색다른 장조림 새송이메추리알장조림/고기보다 더 맛나 두부완자볼/김장김치가 떨어졌을 땐? 배추겉절이&보쌈/국밥에 이거 빠지면 안 되지~ 깍두기/시원하고 깔끔한~ 나박김치/소박해도 맛은 좋아! 오이소박이/매콤하게 구워 볼까? 조기구이/한 번 먹으면 중독돼~ 코다리양념구이/비린내가 싸악 사라진 묵은지고등어조림/칼칼한 밥도둑! 갈치조림/찬밥 해치우기! 찬밥동그랑땡/뽕브라 스타일 묵은지닭볶음탕/오징어 안에 밥 있다 오징어순대/누가 만들어도 맛있는 카레라이스/매콤하게 볶아 볼까? 제육덮밥/돼지고기로 만드는 뚝배기불고기/집에서 푸짐하게 즐기자! 오징어가스/시원한 국물 맛 바지락칼국수/잔치~ 잔치~ 열렸네! 잔치국수/부담 없는 건강식 야채죽/너무 고소해 깨죽 Part 3 10분 만에 동나는 학교 앞 분식집 요리 쫀득쫀득 씹히는 통알밤찹쌀도너츠/윤기가 자르르 꿀고구마빠스/호호 불며 먹는 맛! 추억의계란빵/스테이크라 불러다오! 감자스테이크/천만인의 대표 분식! 국물떡볶이/진한 국물이 끝내줘요 어묵탕/튀김의 최강자 오징어튀김/하나론 부족할 걸? 미니스카치에그/눈물 나게 맵다! 해물볶음우동/푸짐한 게 좋아~ 자장면/접시? 없어도 돼~ 오렌지탕수육/빵 대신 라면으로! 초간단라면피자/콩나물이 들어가야 제 맛! 쫄면/먹기 아까울 만큼 예쁜 삼색경단/프라이팬에 구워내는 LA찹쌀떡/일본식 부침개 오코노미야키/참치로 미트볼을? 미트볼스파게티/새콤달콤한 소스가 매력 비엔나떡꼬치/바쁜 아침엔! 길거리토스트/패밀리 레스토랑 따라잡기! 몬테크리스토/겹겹이 쌓아올린 클럽샌드위치/패스트푸드점 안 가도 돼! 칠리새우버거/하나만 먹어도 든든해! 치킨트위스터/원조 맛집 따라하기! 충무김밥/미국식 김밥~ 캘리포니아롤/맛있게 먹고 다크서클 없애자! 훈제연어롤/달콤한 매력 고구마크로켓/프라이팬으로 만드는 마늘빵/퍼 먹는 게 더 맛있어 컵티라미수 Part 4 날씬하고 탄력 있는 몸매를 원하세요? 뽕브라의 다이어트 밥상 많이 먹어도 살 안 쪄! 닭가슴살연두부샐러드/가볍게 허기를 달래고 싶을 땐? 고구마메추리알샐러드/아침식사 대용으로 굿! 토마토스크램블드에그/대표 다이어트식! 곤약국수/진한 국물이 일품 쌀국수/든든한 다이어트?! 월남삼/다이어트 중 고기가 먹고 싶을 땐? 콩고기양파냉채/마늘 향이 솔솔~ 통마늘버섯덮밥/럭셔리한 다이어트식 닭가슴살오이롤/시원하게 즐기는 토마토수프/부담 없는 한 끼 식사 야채수프/처치곤란 인절미로 스피드단호박죽/위장 기능에 좋은 바나나요구르트/한 잔만 먹어도 든든해! 검은콩두유/하루에 한 잔씩! 율무차 Part 5 친구들과 함께 즐기는 최신 유행 술안주 & 칵테일 입에 불붙었다! 뼈없는불닭발&오이온더록스/먹는 재미 쏠쏠! 치즈달걀말이&사과칵테일/강렬하게 맵다! 사천식깐풍기&골드메달리스트/웨지감자와 함께 즐기는 수제소시지&딸기칵테일/고민하지 말고 먹자! 후라이드반양념반&맥콜/닭다리 잡고 뜯어 뜯어~ 유자마늘닭봉&레몬스쿼시/데리야키 소스 살살 발라~ 닭꼬치&프루츠펀치/술을 부르는 안주 삼순볶음&오이칵테일/환상의 조화 납작군만두&파인애플선샤인/이게 진정한 떡갈비&버진메리/뽕브라표 홈메이드~ 불타는핫바&키위칵테일/한입에 쏘옥~ 허브갈릭치킨볼&오렌지에이드/깔끔하게 즐기는 모둠과일꼬치&요구르트셔벗/이렇게 예뻐도 되는 거야? 크래커카나페&샹그리아/새우의 화려한 변신 시리얼쉬림프&하와이안펀치 Part 6 특별한 날 더욱 특별하게! 손님상 차리기 홈파티할까? 단호박해물찜/오늘은 특별한 날! 매운갈비찜/힘이 불끈! 장어초밥/값싼 재료로 근사하게 통오징어리조토/우리 집 오늘 메뉴는? 오삼불고기/친구들과 모여 뜯어볼까? 바비큐립/연인과의 특별한 날엔? 찹스테이크/모두 모여 푸짐하게 안동찜닭/간만에 몸보신 좀 할까? 오리주물럭/집에서 외식하자~ 아귀찜/어르신들을 위한 해물누룽지탕/주말에 뭐 먹을까? 동파육
부모라면 지금 꼭 해야 하는 미래 교육
위즈덤하우스 / 박미자 지음 / 2018.03.05
13,000원 ⟶
11,700원
(10% off)
위즈덤하우스
육아법
박미자 지음
4차 산업혁명 시대야말로 진정한 인간의 힘을 필요로 하는 시대라고 주장하며 세 가지 ‘사람의 힘’을 강조한다. 공감 능력, 회복 탄력성, 예술 감수성이 그것이다. 기계가 가지지 못하고 사람만이 가진 능력이 앞으로는 더더욱 필요할 것이기 때문이다.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전망, 세 가지 힘의 정의와 중요성, 그리고 부모와 아이가 함께 창의력을 기를 수 있는 생활 교육 방법 등에 대해 상세히 이야기한다.머리말 새로운 시대, 새로운 패러다임 미래 사회, 어떻게 변할까? 새로운 시대, 부모들의 걱정 / 시대와 함께 부모가 변해야 한다 / 사람이 결정한다 / 기술은 어떻게 발달하는가? 공유와 협업이 중심이 된다 혼자 이루어 내는 성과는 없다 / 공유 의식이 발달한다 달라지는 직업, 아이의 미래가 변한다 노동의 개념이 변한다 / 전문직의 미래 / 미래 노동의 특징 / 미래 사회에 가장 필요한 것은 소통 능력 인간의 시대가 온다 코딩 교육이 대세라고? 무엇을 위해 코딩을 배우는가 / 수단이 아니라 목적을 배워야 한다 교육의 목적, 창의적 인간 만들기 창의성은 행복의 조건이다 / 창의력은 홀로 자라나지 않는다 교육의 변화 2030 교육 프로젝트 / 생각하는 힘을 기르는 교육 / 직업 탐색과 진로 탐색은 다르다 인간의 시대에 필요한 세 가지 힘 사람의 첫 번째 힘, 공감 능력 인류 발전의 원동력 / 공감이란 무엇인가? / 모든 일에 필요한 기본 능력 / 리더의 자격이 바뀐다 사람의 두 번째 힘, 회복 탄력성 인간 내면의 치유력 / 실패와 실수를 허용하라 / 인간은 실패와 실수를 통해서 유능해진다 / 아이의 회복 탄력성을 높여 주는 말 사람의 세 번째 힘, 예술 감수성 발달한 감수성이 공감 능력과 회복 탄력성을 키운다 / 감수성이 곧 창의력이다 / 전공할 것이 아니면 예술 교육은 필요 없다? 미래 시대 부모에게는 무엇이 필요한가 부모와 아이는 함께 자라는 존재 부모의 공감 능력이 곧 아이의 공감 능력이 된다 / 먼저 아이의 변화를 이해해야 한다 나 자신부터 돌아보기 내 안의 ‘착한 아이 콤플렉스’를 버려라 / 왜 아이의 실패를 받아들이지 못하는가 나와 아이가 다름을 받아들이기 감정의 존재를 인정하기 / 반대 의견 존중하기 부모와 아이, 함께 인간으로서 성장하기 집 안에서 하는 미래 교육 축제는 언제든 열 수 있다 / 가족의 축제 / 상상력은 나누면 커진다 / 가족이라는 울타리 안에서 나이는 숫자일 뿐이다 / 가정 공감 교육의 시작, 환대하기 집 밖에서 하는 미래 교육 상처받은 치유자 / 다른 사람을 도우며 자라는 아이 / 낯선 사람, 새로운 문화를 만나는 여행 / 주입식 여행에서 체험형 여행으로 아이와의 소통 원리 이해하기 지금 당장 / 기다림은 아이와의 대화에서도 필요하다 / 가족 모임 가지기 부모도 아이도 소중하다 어린 시절과의 화해 / 영웅의 탄생 미래 사회는 초연결 사회 미래의 공부는 혼자가 아니라 함께하는 것 연결의 힘 / 함께 배우는 학부모 모임 / 배움의 공동체 특별한 내 아이? 훌륭한 시민을 만드는 교육이 대안이다 토론은 민주시민 교육의 시작 / 독일의 보이텔스바흐 합의 / 존재 그 자체가 가치다 / 민주시민 교육이 곧 미래 교육이다 공부의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다 부록 부모가 할 수 있는 독서 교육“우리 아이, 뭐 해 먹고 살지?” 인공지능과 일자리를 놓고 경쟁해야 한다는 4차 산업혁명 시대, 아이의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서는 교육 방식이 바뀌어야 한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하여 부모의 고민은 커지고 있다. 인공지능 등 혁신적인 신기술이 발달해 소멸하는 직업이 발생하고 일자리도 줄어들 것이라는 불안한 전망이 계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앞으로 무엇을 중심으로 교육해야 아이들이 새로운 시대에 빨리 적응하고 살아갈 수 있을까? 이 책은 4차 산업혁명 시대야말로 진정한 인간의 힘을 필요로 하는 시대라고 주장하며 세 가지 ‘사람의 힘’을 강조한다. 공감 능력, 회복 탄력성, 예술 감수성이 그것이다. 기계가 가지지 못하고 사람만이 가진 능력이 앞으로는 더더욱 필요할 것이기 때문이다. 책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전망, 세 가지 힘의 정의와 중요성, 그리고 부모와 아이가 함께 창의력을 기를 수 있는 생활 교육 방법 등에 대해 상세히 이야기한다. 4차 산업혁명 시대? 이야기는 여러 번 들어봤는데, 정확히 어떤 시대입니까? 바둑기사 이세돌이 인공지능 알파고(Alphago)와 세기의 대국을 펼치며 우리 사회에 ‘4차 산업혁명’이라는 말이 널리 알려졌다. 한 분야에서 가장 뛰어난 인간과의 두뇌 싸움에서 인공지능이 승리하는 것을 지켜보며 많은 사람들은 다가올 미래에 대한 기대와 두려움을 동시에 품게 됐다. 과학 기술이 계속 이렇게 발전하다가는 사람이 할 일이 모두 사라져버리는 것 아닐까? 일자리가 재편되어 지금 있는 직업의 68%가 사라진다는 전망까지 나온다. 그러니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의 걱정은 더욱 크다. 지금도 일자리를 구하고 안정된 생활을 하기가 어려운데 앞으로 더 어려워진다면 아이를 어떻게 키워야 할지 걱정이 된다. 막연한 두려움을 떨치기 위해서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한 이해부터 필요하다. 4차 산업혁명이란 최첨단 정보통신 기술이 경제, 사회 전반에 융합되어 혁신적인 변화가 나타나는 새로운 산업혁명이다. 스마트폰이 등장하며 우리 삶의 형태는 크게 바뀌었다. 언제 어디서나 인터넷을 통해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게 되었고 일하는 데 있어 시간과 공간적 제약이 크게 줄어들었다. 앞으로도 이러한 혁신적인 변화들이 계속 이어질 것이며 그 과정 동안 우리가 익숙해져 있던 삶과 업무 방식, 그리고 직업 등이 계속 변해 나갈 것이다. 그렇다면 아이에게 어떤 교육을 시켜야 다가올 미래에 한 사람으로서 자리를 잡고 굳건하게 살아갈 수 있을까? 기계가 더 잘할 수 있는 일은 기계의 몫! 기계와 경쟁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만의 경쟁력을 키워야 한다 흔히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인공지능 등 기계와 일자리를 두고 경쟁해야 하는 시대라고 전망한다. 단순 사무직, 서비스직, 정보 검색 및 대조가 중심이 되는 일들은 차츰 인공지능이 대체할 것이며, 전문 정보에 접근하기가 쉬워지므로 전문직의 위상 역시 지금에 비해 떨어질 것이라 예측한다. 이 책은 이러한 시대 변화에 대비해 사람은 사람이 할 수 있는 일에 집중해야 하며, 그러기 위해서는 인간만이 가진 힘과 경쟁력을 키워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제까지 우리 교육은 ‘주입식’이라 표현될 정도로 일방적인 지식 전달과 암기를 위주를 이루어졌다. 시험은 제대로 지식을 외우고 있는지 확인하는 과정이었고 암기를 잘하는 학생이 공부를 잘한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지식을 암기했다가 필요할 때 끄집어내는 일은 사람보다 기계가 더 잘할 수 있기에 앞으로는 기계의 영역이 될 것이다. 언제까지 이런 교육에 의존해서는 다가올 미래에 대처할 수 없다는 뜻이다. 기계와 인간의 가장 큰 차이는 복잡다단한 내면세계와 그 성숙에서 비롯되는 힘에 있다. 그렇다면 사람이 키워야 할 사람만의 경쟁력은 무엇이 있을까? 본 책에서는 크게 세 가지로 나눈다. -공감 능력 -회복 탄력성 -예술 감수성 공감 능력은 다른 사람의 감정이나 기분을 이해하고 타인의 입장이 되어 생각할 수 있는 능력이며 인류 발전의 원동력이기도 하다. 역사에 족적을 남긴 정치가, 과학자, 철학가 등을 만든 경쟁력이 바로 이 공감 능력이다. 자신뿐 아니라 타인의 입장이 되어 생각하며 상황을 지금보다 나은 방향으로 개선하고 이끌어 나가기 위해서는 이 능력이 반드시 필요하기 때문이다. 초(超)연결 사회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사람과 사람, 업무와 업무가 긴밀하게 연결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소통의 기본이 되는 공감 능력은 필수 생존 능력이다. 회복 탄력성은 실패나 좌절을 딛고 일어서 스스로를 치유하고 한걸음 더 내딛는 능력이다. 입력값만큼의 결과만을 도출할 수 있는 기계와 달리 사람은 고통을 통해서도 새로운 것을 배운다. 실패의 경험은 또한 공감 능력과도 이어져 있어, 회복 탄력성이 발달할수록 공감 능력 역시 발달하게 된다. 예술 감수성은 앞의 공감 능력과 회복 탄력성을 키워 주며 창의성과 직결되는 중요한 능력이다. 특히 감수성은 청소년기에 크게 발달하므로 유아동기에만 예술 교육에 집중하는 현재의 세태는 잘못되었다고 저자는 지적한다. 이 세 가지의 힘이 갖추어졌을 때 발전하는 인간의 총체적인 힘이 바로 창의력이다. 창의력은 4차 산업혁명 시대 사람에게 요구되는 가장 중요한 능력이다. 창의성이 필요하지 않은 일들은 점차 기계의 몫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미래 교육은 이와 같은 인간 고유의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초점이 맞춰야 한다. 그렇다면 어떻게 아이를 키울 것인가? 저자는 먼저 부모가 변해야 한다고 말한다. 부모가 기존 가치관을 고집하면서 미래 교육을 실행할 수는 없다. 공감 능력, 회복 탄력성 등은 학원에 보내거나 문제를 풀게 하며 주입한다고 해서 자라지 않기 때문이다. 창의력 교육이라는 이름으로 단편적인 교육 과정이나 교구 등이 유통되기도 하지만 저자는 아이의 창의력은 인위적으로 성장시킬 수 없으며 생활과 환경 전반의 변화가 이루어질 때 성장한다고 주장한다. 이 책은 어떤 활동과 대화를 통해 아이의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는지를 알려준다. 부모와 아이의 공감 능력을 키우는 대화법, 집 안과 집 밖에서 실행할 수 있는 자존감 향상법, 부모 자신을 치유하기 위한 가이드, 독서 교육 등 살아가며 부모와 아이가 함께 성장하여 미래를 맞이하기 위한 방향이 다각도로 제시되어 있으며 나아가 가정을 벗어나 사회까지 변화되어야 진정한 미래 교육을 달성할 수 있다고도 말한다. 결국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살아가기 위해서는 우리 사회가 오래 전부터 지향해 오고 있지만 달성하지 못하고 있는 시민 교육에 성공해야만 하며, 이제까지 우리가 예의나 미덕의 영역이라 여겨 왔던 공감력, 소통력, 배려심 등이 사회에 적응하고 자신의 일을 해 나가기 위한 필수적 ‘능력’이 되었음을 받아들여야 한다는 것이다. 이 책은 내면부터 성장해 시대에 뒤처지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고 싶은 부모와 교사 모두에게 훌륭한 지침서가 될 것이다.
2022년 어린왕자 마음의 눈으로 보이는 것들 탁상 달력 (소형 A5)
북엔(BOOK&_) / 북엔 편집부 (지은이) / 2021.10.04
7,800원 ⟶
7,020원
(10% off)
북엔(BOOK&_)
취미,실용
북엔 편집부 (지은이)
어른이 읽으면 어린이가 되고 어린이가 읽으면 어른이 되는, 감성적인 시간들을 그린 소설 《어린 왕자》 속 명언과 작가 생텍쥐페리의 그림들을 함께 담았다. 새해, 열두 달, 365일, 하루하루, 매순간이 전부 의미있는 시간들로 채워지는 2022년을 기원한다.“눈에 보이는 건 껍질일 뿐이야. 마음으로 봐야 보인단다. 중요한 건 눈에 보이지 않아.” 평생 자아를 발견하려는 위대한 비행을 멈추지 않았던 작가, 앙투안 생텍쥐페리. 그는 항공 조종사로도 유명하지만, 사실 어린이만큼이나 더 천진난만한 동심 가득한 작가였다. 은 어른이 읽으면 어린이가 되고 어린이가 읽으면 어른이 되는, 감성적인 시간들을 그린 소설 《어린 왕자》 속 명언과 작가 생텍쥐페리의 그림들을 함께 담았다. 새해, 열두 달, 365일, 하루하루, 매순간이 전부 의미있는 시간들로 채워지는 2022년을 기원한다. 1월 / 별들이 저렇게 밝게 빛나는 건 우리들이 언젠가 자신을 다시 찾아왔으면 해서일까? 2월 / “있잖아, 사람은 너무 슬플 때 해 지는 걸 보고 싶거든……,” “태양이 지는 걸 마흔네 번이나 본 날 그렇게 슬펐던 거야?” 3월 / 네가 오후 4시에 온다면 난 3시부터 설렐 거야. 4시가 가까워질수록 점점 더 행복해지겠지. 4시가 되면 난 가슴이 두근거려서 안절부절못하고 걱정을 할 거야. 행복의 대가를 알게 되겠지! 4월 / 어른도 한때는 어린이였다. 어른들은 대부분 이 사실을 기억하지 못한다. 5월 / “네 장미가 중요한 존재가 된 건, 네가 장미에게 들인 시간 때문이야. 너는 잊지마. 네가 길들인 대상에 대해 넌 영원히 책임져야 한다는 걸.” “넌 네 장미를 책임져야 해.” “나는 내 장미를 책임져야 해.” 잊어버리지 않으려고 어린 왕자는 되뇌었다. 6월 / 나의 별을 찾아서 "너무 멀리 오지 않았는가." "다시 돌아가고 싶다." "과연 돌아갈 수 있을까." "마음을 나눌 누군가가 있는가." 7월 / “사막이 아름다운 건 우물을 숨기고 있기 때문이야.” “집이든 별이든 사막이든 그걸 아름답게 만드는 건 눈에 보이지 않는거야.” “눈으로는 볼 수 없어. 마음으로 찾아야만 해.” 8월 / “아저씨가 어느 별에 있는 꽃 한 송이를 사랑한다면 말이야. 밤마다 바라보는 게 행복할 거야. 모든 별에 꽃이 있으니까……,” 9월 / 그가 가로등을 켜면 별 하나, 꽃 한 송이가 태어나는 거니까. 그가 가로등을 끄면 꽃이나 별은 잠이 들고. 진짜 멋있는 직업이야. 멋있다는 건 정말 유익한 거야. 10월 / 네 머리칼이 황금빛이잖아. 네가 날 길들인다면 두근거리는 일이 생길 거야. 이제 황금 빛 밀밭을 볼 때마다 네가 떠오를 테니까! 밀밭을 스치는 바람 소리도 사랑하게 될 거고……, 11월 / 다른 사람을 판단하는 것보다 자기 자신을 판단하는게 훨씬 어려운 일이지. 네가 자신을 판단할 수 있다면 그야말로 진정한 현자가 되는 것이다. 12월 / 네가 날 길들이면 우린 서로 필요해진단다. 넌 내게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존재가 되는 거야. 나도 네게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여우가 되고.
위인 태교 동화
금잔디 / 김영만 글 / 2010.10.01
11,000원 ⟶
9,900원
(10% off)
금잔디
임신,태교
김영만 글
위대한 사람들의 이야기로 임신 동안 뱃속의 태아에게 들려주는 위인들의 이야기 태교동화이다. 아기가 감각 기관 중에서 가장 먼저 발달하는 것이 청각이다. 그래서 태교는 글 읽어 주기, 말하기, 노래 부르기에서 시작한다. 태교 동화는 이런 조건들을 만족시켜 주는 좋은 태교법이 될 것이다. \'백성을 사랑한 어진 임금 세종대왕\' \'일본군을 물리쳐 나라를 구한 이순신 장군\' \'우리나라 의생활을 크게 바꾼 문익점\'등 위인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또한, \'드뷔시의 \'꿈\'\' \'사랑의 로망스 \'금지된 장난\'\' \'플룻 4중주\'등이 들어있는 태교음악 CD를 함께 수록하여 평온하게 태교 동화를 읽어줄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준다. 부록으로 \'임신시기별 체크 캘린더\'도 함께 들어있다. 똑똑하고 튼튼하게 태어나 다오! 백성을 사랑한 어진 임금 세종대왕 일본군을 물리쳐 나라를 구한 이순신 장군 우리나라 의생활을 크게 바꾼 문익점 사랑받는 효자두이로 자라 주렴! 어질고 모범적인 어머니 신사임당 나라사랑의 의지를 심어 준 유관순 노벨상을 두 번이나 받은 마리 퀴리 가난한 사람들을 위해 일생을 바친 마더테레사 너의 분야에서 최고가 되어 보렴! 타고난 붓글씨 천재 한석봉 한글 보급에 몸 바친 주시경 음악의 성자로 자리매김한 모차르트 큰 바위 얼굴 같은 사람이 되어야지! 평화를 사랑한 물리학자 아인슈타인 근대 과학의 건설자 뉴턴 노력으로 천재가 된 대발명가 에디슨 세상이 우러르는 큰 사람이 되어 다오! 아프리카의 성자 슈바이처 위대한 영혼 마하트마 간디 자유와 평등 정신을 심어 준 링컨
2023년 빈센트 반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에 벽걸이달력 (A2)
북엔(BOOK&_) / 북엔 편집부 (지은이) / 2022.09.21
29,800원 ⟶
26,820원
(10% off)
북엔(BOOK&_)
취미,실용
북엔 편집부 (지은이)
누가 뭐라든 당신 꽃을 피워 봐요
훨훨나비 / 재발견생활 (지은이) / 2022.09.15
12,000
훨훨나비
소설,일반
재발견생활 (지은이)
저자 재발견생활은 블로그를 통해 꾸준히 시와 일러스트를 게재해 왔던 블로거이다.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는 작가는 더러 있지만, 자신의 시 한 편 한 편을 일러스트로 그리는 작가는 흔치 않다. 카피라이터와 디자이너라는 독특한 이력을 가졌던 만큼 자신이 쓰고 싶었던 글과 함께 일러스트로 표현하는 것은 매우 자연스러운 일인지도 모른다. 흔하디 흔한 일상의 대상을 새롭게 재발견하는 독특한 작가만의 감성으로, 지금까지 없었던 시와 일러스트가 만들어내는 새로운 세계를 만날 수 있다. 살아오느라 살아내느라 나를 돌보지 못했던 많은 중장년들을 위해 <누가 뭐라든 당신 꽃을 피워 봐요>라고 힘찬 응원을 보내는 작가의 작품들이 수록되어 있다.작가소개 프롤로그 1부. 꽃 나무의 재발견 누가 뭐라든 당신 꽃을 피워 봐요 꽃이 영토를 넓히는 방법 꽃 등나무 어린왕자에게 모란 도라지 라일락 개망초꽃 제비꽃 벚꽃 인연 대나무숲 갈대 개나리 사막의 장미 화살나무 프리지어 2부.생활의 재발견 내가 모르는 행복 낮달 만학도 밤산책 산비둘기 생일 새집증후군 내 친구는 열무김치 거미 다 큰 손녀가 그린 할머니 파도 우쿨렐레 연주하는 아가씨 우산 아버지의 편지 난 다음 세상에 어떤 시 보석 할아버지의 등 바다거북 어머니의 유언 신기한 달리기 달이 전하는 말“기다릴게요 누가 뭐라든 당신 꽃을 피워 봐요” 나를 돌보지 못한 인생에 보내는 힘찬 응원 모든 생명은 ‘꽃’이다... 소소한 삶에 대한 깊은 애정과 서정 시 한 구절 ‘손글씨’와 시인이 직접 그린 ‘일러스트’ 한 편 “작다고 피다 만 꽃 없고 크다고 사철 피는 꽃 없어요... 맨땅 뚫고 일어나 비바람에 굴하지 않고 자기만의 절정을 펼쳤는데, 어떻게 감동하지 않을 수가 있겠어요” -에서- 숨 쉬는 모든 생명은 꽃이다. 온 힘 다해 푸른 목 아프도록 토해내는 사랑인 까닭이다. 소소한 일상의 삶에 대한 깊은 애정과 서정을 길어 올린 네이버 블로거 ‘재발견생활’의 시집 『누가 뭐라든 당신 꽃을 피워 봐요』가 도서출판 에서 출간됐다. 이 시집의 모든 시편에는 시인이 직접 그린 감성적인 일러스트와 시에서 한 구절 뽑아낸 손글씨 싯구가 함께 실려있다. 저자 재발견생활은 블로그를 통해 시와 일러스트를 게재해 왔던 블로거이다.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는 작가는 더러 있지만, 자신의 시 한 편 한 편을 일러스트로 그리는 작가는 흔치 않다. 카피라이터와 디자이너라는 독특한 이력을 가졌던 만큼 자신이 쓰고 싶었던 글과 함께 일러스트로 표현하는 것은 매우 자연스러운 일인지도 모른다. 이 책을 통해 흔하디 흔한 일상의 대상을 새롭게 재발견하는 독특한 작가만의 감성으로, 지금까지 없었던 시와 일러스트가 만들어내는 새로운 세계를 만날 수 있다. 많은 현대인들이 상실감을 안고 산다. 막상 자기를 뒷전에 놔두고 살아온 삶. 앞만 보고, 주변만 챙기다가 문득 돌아보니 자기가 없다는 상실감. 살아오느라 살아내느라 나를 돌보지 못했던 많은 중장년들을 위해 라고 힘찬 응원을 보내는 작가의 작품은, 다시 한 번 새롭게 태어나듯 나답게 살고 싶은 이들에게 용기를 불어 넣어 주기에 충분하다. 깨어진 것, 갈라진 것, 잠시 지쳐 쓰러진 것들을 격려하고 일으켜 세우는 생명의 찬가이기도 하다. 깨어진 것, 갈라진 것, 잠시 지쳐 쓰러진 것들을 위한... 개나리에서 길어 올린 ‘노란 십자가’, 모란꽃잎 깊숙한 곳에 ‘붉은 마음’ 꽃이 영토를 넓히는 방법... 제 몸 가볍게 하고, 바람 불 때 기다린다 이 시집은 2부로 구성됐다. 1부 에서는 일상에 치여 살아오면서 잃어버린 삶에 대한 재발견을 꽃으로 형상화했다. 시인은 개나리에서 노란 십자가를 짊어진 수도사를 길어 올린다. 대나무 숲에서 자기를 비우는 것의 위대함을 일깨운다. 또 ‘인연이 오면 베풀고 인연이 가면 쉬어가는’ 법을 벚꽃을 통해 깨우치고, 모란꽃잎 속에서 상처받은 영혼의 깊은 곳에 자리한 붉은 마음을 이끌어낸다. 잠시 잊고 살아왔지만 모든 게 꽃이다. 애를 끓이지 않아도 지고나면 또 꽃이 피는 게 자연의 이치라는 걸 시인은 꽃을 통해 재발견한다. 아까시꽃은 꿀향기 마련해 벌과 나비를 대접하고 민들레는 제 몸 가벼이 만들어 바람 불 때 기다린다 - 손글씨 일러스트- 훗날 나없이 맞이하는 어느 늙은 저녁 밥상에 언뜻 꽃잎처럼 살랑 도라지향 스치거든 당신이 너무 보고 싶어 내 잠깐 머물다 간 줄 아시게나 - 손글씨 일러스트- 2부 에는 평소에 시인의 삶 속에, 그 언저리에 머물고 있는 다양한 인물과 이야기가 등장한다. 만학도, 내 친구, 아가씨, 아버지, 할아버지, 어머니, 열무김치, 산비둘기, 거미... 시인이 일상에서 마주하는 군상들이다. 시인은 소소한 이들의 삶을 기록하고, 그들과 작은 목소리로 속삭이듯 대화한다. 우리가 잊고 지냈던 인연들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그 속에 내재한 사랑과 잔잔한 행복을 길어 올린다. 어떤 시를 쓰고 싶나요 열 한 살 내 자식이 읽고 착해져 잠이 들면 탁 트인 영혼의 물길을 따라 알몸으로 날다가 깨어나는 시 - 전문- 육십 키로 헛헛한 몸과 금니 세 개 바이오 캔디 반 봉지와 언니가 준 오만원 베개 밑에 남기고 간 어머니 - 중- “나에게는 딱 하나, 붉은 마음 남았다” 시와 일러스트가 어우러진 새로운 차원의 시세계 시집 한 장씩 떼어내 책상 앞에 꽂아서 두고두고 보고 싶다 시인은 직접 자작시의 한 구절을 따서 손글씨를 쓰고 일러스트를 그렸다. 시집의 책장을 한 장씩 넘기며 시인의 일러스트 작품을 감상하는 것도 이 책의 색다른 묘미이다. 정갈한 글씨체와 시인의 따뜻한 시선을 느낄 수 있는 일러스트. 한 장씩 떼어내 책상 위에 꽂아두거나, 컴퓨터 바탕화면에 깔아서 두고두고 보고 싶을 정도로 마음이 정화된다. 여린 발 내밀어 세상에 나와 연습 이 실전 뿐인 삶을 지나다보니 어느새 허공에 둥실 떠올라 나에게는 딱하나 붉은 마음 남았다 - 손글씨 일러스트 툭, 진동이다 옳거니, 저녁거리 잡았다 - 손글씨 일러스트 벚꽃지고 나서야 허리휘도록 봄 짊어진 네 향기를 알아본다 - 손글씨 일러스트- 삭막한 불황의 시대 꽃피우지 못한 인생에 용기 심어주는 북소리 살면서 시를 얼마나 읽는가? 삭막한 불황의 시대에 시는 더욱 끼어들 자리가 없는 것 같아 보인다. 그러나 시대가 메말라 갈수록 한 방울 맑고 시원한 샘물 같은 시는 고된 이들에게 더욱 살아갈 힘이 될 것이다. 는 자신을 돌보지 못한 채 살아 온 중장년들을 위한 응원의 찬가이다. 인생의 꽃을 피우지 못했다고 여기는 지친 이들에게 용기를 심어주는 북소리이다. 삶의 절정처럼 핀 꽃과 자연, 사랑하는 사람들...... 단순하고 소박한 일러스트와 함께 읽는 시는 보는 이에게 따뜻한 안식과 위로를 주기에 충분하다. 책꽂이 한 권 꽂아두고 두고두고 읽을 만한 시집을 찾고 있다면 이 시집을 추천한다.누가 뭐라든 당신 꽃을 피워 봐요작다고 피다 만 꽃 없고크다고 사철 피는 꽃 없어요꽃이 예쁜 건하나하나 다르기 때문이고꽃 핀 모습 기쁜 건맨땅 뚫고 일어나비바람에 굴하지 않고초록으로 애쓰다가자기만의 절정 펼쳤는데어떻게 감동하지 않을 수가 있겠어요옆 꽃 눈치 보지 않고다른 꽃 부러워하지 않는당당한 저 꽃처럼기다릴게요누가 뭐라든당신 꽃을 피워 봐요 대나무 숲실컷 욕하다 간다맺힌 건 있어도속은 없다다시는 이런 일없을거라 믿고 싶지만찬 비 또 한 번되게 맞고 나면켜켜이쌓일 후회이렇게 못난 나도맺히다비우다 보면언젠가하늘에 닿을 테지
마음챙김 명상 지도의 실제
삶과지식 / 롭 브랜즈마 (지은이), 구본훈, 서혁수, 이강욱 (옮긴이) / 2022.09.21
26,000원 ⟶
23,400원
(10% off)
삶과지식
소설,일반
롭 브랜즈마 (지은이), 구본훈, 서혁수, 이강욱 (옮긴이)
마음챙김을 지도하는 방법을 다룬다. 마음챙김을 다루는 책은 대단히 많지만 마음 챙김을 어떻게 지도하는지를 다루는 책은 손에 꼽을 만큼 적다. 국내에 마음챙김 명상을 지도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과정이 몇 있기는 하지만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고 그 기회를 만나기도 쉽지 않다. 마음챙김은 많은 사람의 마음속에 불과 몇 년 사이에 자리 잡았다. 여기저기서 마음챙김이 얼마나 좋은지를 이야기한다. 조금만 검색해 보아도 마음챙김에 관한 수많은 정보를 찾아볼 수 있다. 이는 처음에 가볍게 시작하기에는 도움이 되지만 수행 경험을 쌓아감에 따라 지도자의 도움 없이 혼자서 마음챙김을 하기에는 한계가 있음을 느끼게 된다. 따라서 마음챙김 명상에 대한 조금 더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지도를 받기 원하는 사람이 늘어가는 시점에 이 책의 출간은 시의적절한 도움이 될 것이다. 이 책은 자칫하면 신비롭고 영적으로 보일 수 있는 마음챙김 명상에서 통찰로 나아가는 길을 체계적이고 실용적인 관점으로 다룬다. 이 책의 모든 부분이 지도자로서 발전해나가는 데 도움이 되는데, 특히 수행 경험을 통찰로 나아가게 하는 탐구 부분이 자세히 다루어져 있기에 이를 잘 활용하면 지도자로서 마주하는 도전에 대처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책에도 나와 있듯이 바짝 마른 종이에 쓰인 글로는 실제 마음챙김이 작용하는 그 순간을 다 그려낼 수 없다. 프로토콜을 엄격하게 따르기보다 지도자가 그 순간에 현존하는 것이 가장 마음챙김을 잘 지도할 수 있는 길이다. 이 책은 마음챙김을 지도하는 답을 보여 주기 위해 쓰이지 않았다. 그보다 이 책을 잘 이용한다면 당신의 특성과 강점을 활용해 마음챙김 지도자로서 자신만의 길을 개척해 나가는데 불을 밝혀 줄 등대가 되어 줄 것이다.추천사 - 박용한 대한명상의학회 회장 1 - 안희영 한국MBSR마음챙김연구소장, MBSR 국제지도자 트레이너 3 - 김완두(미산) 하트스마일명상 개발자, 카이스트 명상과학연구소 소장 6 역자 서문 11 서론 17 1장 마음챙김 훈련을 어떻게 배우는가 35 2장 풍요로운 학습 환경 만들기 45 3장 마음챙김 수행 안내하기 85 4장 탐구 127 5장 교훈적 제시 235 6장 지도자가 훈련에 가져와야 하는 것들 243 감사의 글 294 부록 297 미주 302 참고문헌 311MBSR 창립자 존 카밧진은 “이 책은 광범위하고 우아하며, 미묘하면서도 동시에 엄격하고 정직하다. 마음챙김을 지도하려는 진지한 열망을 가진 사람에게 대단히 유용하다.”라고 소개한다. 마음챙김 명상을 지도하는 지도자는 스스로 마음챙김을 체현해야 한다. 이 책은 명상 지도자와 임상가가 마음챙김을 체현하며 명상을 지도하는 데 도움이 되는 실용적이고 체계적인 안내를 제공한다. 이제는 많은 사람이 노력한 덕분에 학교, 공공기관, 대기업 등 사회 곳곳에 마음챙김이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마음챙김에 관한 수많은 책이 나와 있고, 지금 이 순간에도 많은 이가 자기 삶에 마음챙김을 가져와 현재 순간의 알아차림에 머무르려 노력하고 있다. 이런 노력은 삶에서 경험하는 여러 도전을 더욱 깊이 의식하며 마주할 수 있게 도와준다. 마음챙김 명상이 널리 알려지고 그 효과가 입증되어가는 만큼 의료, 상담, 코칭, 교육, 사회복지 등 점점 더 많은 영역의 전문가들도 마음챙김에 근거한 접근법들을 도입해 마음챙김을 지도하고 있다. 그런데 시중에 나와 있는 책들은 마음챙김이 왜 도움이 되며 어떻게 하는지 등은 담고 있지만 정작 전문가들에게 필요한 마음챙김을 지도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자원은 부족하다. 이 책은 마음챙김 명상 지도자가 되기 위해 꼭 필요한 세 가지 기술, 즉 마음챙김 수행을 안내하는 방법, 수행에서 나온 경험을 탐구하는 방법, 교훈적 제시를 제공하는 방법을 말한다. 이해를 돕는 풍부한 예시와 더불어 지도하면서 참고할 수 있는 실용적인 선택지, 제안들로 가득하다. 이 책에서 제시하는 방법, 기술, 지도자로서 닦아야 할 역량 등을 따라가다 보면 능숙한 마음챙김 지도자가 될 것이다. 또한 지도자 자기 자질과 강점을 어떻게 마음챙김 지도에 녹여낼 수 있을지 알게 될 것이다. 그렇지만 마음챙김을 통해 통찰을 얻는 바로 그 순간을 어떤 말이나 글로 다 담아내기는 어렵다. 또한 마음챙김을 지도하는 기술이나 프로토콜이 도움이 되기는 하지만, 마음챙김을 지도하는 일은 정녕 지도자가 무슨 행동을 하느냐가 아닌 그 순간에 어떻게 존재하느냐에 달려있다. 그렇기에 이 책은 마음챙김을 지도하며 꼭 따라야 하는 규칙을 제시하기보다는 지도자로서 마음챙김을 체현하며 나만의 지도 방법을 개발해나가는 데 도움이 되는 선택지들을 보여준다. 당신이 마음챙김 지도자로 발전해나가는 과정에서 길이 보이지 않을 때 이 책이 나침판이 되어 줄 것이다.
엄마 아빠, 나 정말 상처받았어! : 개정판
보리 / 이호철 글 / 2011.03.15
15,000원 ⟶
13,500원
(10% off)
보리
육아법
이호철 글
제목 그대로 ‘엄마 아빠에게 상처받은’ 아이들 목소리를 담고 있다. 글쓴이 이호철 선생이 가르친 초등학교 아이들이 솔직하게 써 내려간 글들을 고스란히 실었다. 글마다 선생님이 간략하게 설명을 덧붙였지만, 중심은 역시 아이들 글이다. 아동복지법 제2조에 따르면 아동 학대란 “보호자를 포함한 성인에 의하여 아동의 건강, 복지를 해치거나 정상적인 발달을 저해할 수 있는 신체적, 정신적, 성적 폭력 또는 가혹 행위 및 아동의 보호자에 의하여 이루어지는 유기와 방임”이다. 이 복잡하고 관념적인 정의를, 이 책은 아주 쉽고 뚜렷하게, 그리고 충격적으로 보여준다. 아이의 감정 표현 막아 버리기, 아이 앞에서 하는 부부 싸움, 돈이나 건강 들에 얽힌 가정 문제, 외모 비하, 종교 억압, 일관성 없거나 비도덕적인 어른들 행동처럼, 일상에서 아이를 상처 입히는 구체 상황들과, 그에 따른 아이의 절망감을 아주 가까이 들여다볼 수 있다. 책은 아이들 심리를 다루고 있지만, 아이들을 연구 대상으로 여겨 분석한다거나 고장난 물건처럼 여겨 고치려 들지는 않는다. 아이들은 어른들과 마찬가지로 저마다 하나의 온전한 인격체다. 당연히 아이가 주체가 되어 ‘자기 얘기’를 하게 해야 한다는 것이 이 책의 밑바탕이다. 글쓴이는 그 이야기를 아이들 마음에서 끌어내는 몫을 맡았을 뿐으로, 섣불리 해결책을 제시하는 것은 경계하고 있다.고침판 머리말 이 책이 필요 없는 세상이 되기를 추천하는 말 놀라운 치료의 마술 _윤구병 초판 머리말 응어리지고 상처 입은 마음들 1장 어른은 아이의 표현을 제대로 받아들이는가 자유로운 표현은 아이를 살리는 길 아이의 표현을 가로막는 어른 어른은 아이의 모든 것을 받아들여야 한다 2장 매 맞는 아이들 우리끼리 풀 수 있어요 실수할 수도 있잖아요 내 잘못이 아니에요 성적이 뭐길래 매는 무서워요 3장 부부 갈등과 아이들 어머니 아버지 싸우면 죽고 싶어요 어머니 아버지와 함께 살고 싶어요 진짜 엄마와 새엄마 사랑해서 결혼해 놓고 왜? 4장 집안 걱정과 아이들 돈, 돈, 돈이 뭔지 식구들이 아프면 나도 아파요 오빠와 누나 때문에 조용할 날이 없어요 친척들과 사이좋게 지냈으면 5장 아이 자신의 걱정 나는 왜 이렇게 생겼나 언제쯤 이 버릇 고쳐질까 동무들이 놀리지 않았으면 나는 종교의 자유가 없다 6장 어른이 무심코 저지르는 잘못 우리한텐 하지 말라 해 놓고 왜 나한테 덮어씌워요 제발 담배 좀 피우지 마세요 7장 아이들의 자존심 어리다고 업신여기지 마세요 우리 주장, 꺾지 마세요 나와 남은 달라요 구세대 같은 어른들, 정말 싫어요 왜 동무들한테까지 뭐라 해요! 8장 학교 가기 싫은 아이들 시험이 원수 같아요 동무들이 나를 따돌려요 선생님, 제 말도 들어 주세요 9장 학대받는 아이들의 성 우연히 이성의 몸을 봤어요 내 몸이 이상해졌어요 성 충동, 이럴 때 느껴요 어른들의 비밀스러운 모습 들키지 마세요 무서운 성폭행, 잊지 못해요 아버지가 무서워요 도움받을 수 있는 곳아이들이 쓴 글 160여 편 수록 잘 안다고 믿었던 내 아이 마음속, 그 낯설고 아픈 모습 10년 만에 펴내는 《학대받는 아이들》 개정증보판 “왜 많은 부모들이 아이를 학대하면서도 멀쩡하게 살아갈까? 왜 학대하고 있다는 것을 의식하지 못할까? 나는 학대 현실을 생생하게 알려 부모와 사회 어른들이 깊이 깨닫게 해야겠다는 생각을 해 왔다. 생생하게 알려 주어 가슴 뜨끔한 자극을 받도록 하는 방법은 다름 아닌 아이들 목소리를 직접 듣도록 하는 수밖에 없겠다는 결론을 얻었다.” _이호철 “머 그리 살벌한 책 읽노. 아 키우기 힘드나?” 《엄마 아빠, 나 정말 상처받았어!》는 제목 그대로 ‘엄마 아빠에게 상처받은’ 아이들 목소리를 담고 있다. 글쓴이 이호철 선생님이 가르친 초등학교 아이들이 솔직하게 써 내려간 글들을 고스란히 실었다. 글마다 선생님이 간략하게 설명을 덧붙였지만, 중심은 역시 아이들 글이다. 이 책은 10년 전, ‘학대받는 아이들’이라는 제목으로 처음 출간되었다. 많은 매체에서 크게 다루었고 충격을 주었다. 하지만 글쓴이는 “그것으로 그만이었다”고 말한다. 몇몇 부모들 말고는 대체로 시큰둥한 반응이었다는 것이다. 그 까닭은 뚜렷하다. 대다수 부모들이 ‘나는 아이를 학대한 적이 없다’고 굳게 믿기 때문이다. 2002년에 초판을 읽은 한 독자는 이렇게 말했다. “머 그리 살벌한 책 읽노. 와, 요즘 아 키우기 힘드나.” 이 책을 읽기 시작한 내게 주위 사람들은 모두 입을 모아 이렇게 말했다. 제목이 주는 느낌 때문인지 진작 구입하고도 내내 외면했던 책이었다. 그 속에 무슨 내용이 있을지 두려워서. 나 자신이 아이를 학대하는 엄마일까 봐, 그것이 무서웠다.(알라딘 서평에서) ‘아동 학대’라고 하면 방송 프로그램에 나올 법한 엽기 행각, 정신이 이상한 극소수 부모나 친부모가 아닌 사람들만의 문제로 여기기 쉽다. 하지만 실상은 아주 평범한 가정에서 멀쩡한 친부모들이 저지르는 아동 학대가 대부분이다. 아동복지법 제2조에 따르면 아동 학대란 “보호자를 포함한 성인에 의하여 아동의 건강, 복지를 해치거나 정상적인 발달을 저해할 수 있는 신체적, 정신적, 성적 폭력 또는 가혹 행위 및 아동의 보호자에 의하여 이루어지는 유기와 방임”이다. 이 복잡하고 관념적인 정의를, 이 책은 아주 쉽고 뚜렷하게, 그리고 충격적으로 보여준다. 아이의 감정 표현 막아 버리기, 아이 앞에서 하는 부부 싸움, 돈이나 건강 들에 얽힌 가정 문제, 외모 비하, 종교 억압, 일관성 없거나 비도덕적인 어른들 행동처럼, 일상에서 아이를 상처 입히는 구체 상황들과, 그에 따른 아이의 절망감을 아주 가까이 들여다볼 수 있다. “내 얘기는 내가 가장 잘할 수 있어요” ‘학대’라는 말이 주는 거리감을 넘어서 독자들에게 다시금 손 내밀기 위해 개정판을 펴낸다. 제목을 아이 입말로 부드럽게 바꾸었을 뿐 아니라, 아이들 글 60여 편을 추가해서 총 160여 편에 이르는 글들을 한데 모았다. 시대가 달라진 만큼, 요즘 부모들이 공감할 수 있는 최근 사례들로 골랐다. 또한 학교와 관련된 학대 사례를 따로 모아 장 하나를 추가했다. 아이들이 전국 단위 시험 성적으로 줄 세워지고 자나 깨나 공부를 강요받으면서 느끼는 고통, 또 일상에서 선생님이나 친구들과 계속 부딪히면서 받는 스트레스 들이 뼈아프게 드러나 있다. 이 책이 다른 자녀교육서들과 방향을 달리하는 점은 수많은 아이들 목소리를 그대로 들려주고 있다는 것이다. 보통 부모들은 아이 교육 문제에 부딪혀 책의 도움을 받고자 할 때, 전문가가 제시하는 손쉬운 해결 방법을 찾는다. 그러나 그 어떤 전문가, 이를테면 소아정신과 의사도 아이들 자신보다 아이들 문제를 잘 짚어낼 수는 없다. 또한 모든 해결책은 아이들 목소리에 이미 들어 있다. 아이도 자신도 행복하기를 바라는 부모들에게 필요한 것은 오직 하나, ‘들을 준비’뿐이다. 이 책은 아이들 심리를 다루고 있지만, 아이들을 연구 대상으로 여겨 분석한다거나 고장난 물건처럼 여겨 고치려 들지는 않는다. 아이들은 어른들과 마찬가지로 저마다 하나의 온전한 인격체다. 당연히 아이가 주체가 되어 ‘자기 얘기’를 하게 해야 한다는 것이 이 책의 밑바탕이다. 글쓴이는 그 이야기를 아이들 마음에서 끌어내는 몫을 맡았을 뿐으로, 섣불리 해결책을 제시하는 것은 경계하고 있다. “나는 우리 선생님은 좀 믿는 편이다” 어떻게 아이들이 자기가 입은 상처를 이토록 솔직하게 글로 풀어낼 수 있었을까? 써 보라고 억지로 시킨다고 해서 절실한 글이 나올 리 없는데 말이다. 이 궁금증은 아이들 글을 읽어 가다 보면 곳곳에서 실마리가 풀린다. “5학년 땐 일기를 안 썼는데 6학년 땐 우리 선생님께 글쓰기를 옳게 배워서 용감해졌고 또 ‘학급 문집’이라는 것을 내시기 때문에 다시 썼다. 우리 선생님은 진실하게 살아야 하고 언제나 열심히 살아야 한다고 말씀하신다. 그래서 늘 그렇게 살려고 난 애를 쓰는 편이다.” “나는 우리 선생님은 좀 믿는 편이다. 비밀을 꼭 지켜 주고 일기장 내용 가지고 말 안 하기 때문이다.” “왠지 선생님만 자꾸 보고 싶다. 다 싫다. 엄마도, 할머니도 아무도 보고 싶지 않지만 선생님을 만나서 얘기하고 싶다.”(본문 아이들 글 가운데서) 아이들이 힘들 때마다 떠올리는 이 ‘선생님’이라는 사람이 바로 글쓴이다. 아이들이 선생님을 세상 누구보다 믿고 마음 깊숙한 곳까지 내보이게 된 것은, 그이가 30년 넘게 아이들을 으뜸 자리에 두고 살아온 참교사이기 때문이다. 오랜 세월 한결같이 아이들과 든든한 관계를 만드는 데 힘썼다. 늘 아이들 생활 방식에 맞추려 노력하고, 함께 뒹굴며 놀았다. 선생님에 대한 불만이든 뭐든 하고 싶은 말은 마음대로 하도록 북돋아주었다. 특히 자기 어린 시절 일이나 부끄러운 얘기도 해주면서, 아이들 역시 상처를 털어놓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글쓴이는 ‘살아 있는 글 쓰기’ ‘살아 있는 그림 그리기’ 교육으로 이미 이름나 있는 교사이기도 하다. 아이들은 그이의 지도 아래 자기 마음을 꾸밈없는 글과 그림으로 풀어내는 방법을 자연스레 익힐 수 있었다. 그 가운데서도 가장 예민한 부분인 ‘부모에게 받은 상처’를 담아낸 이 책은, 그 어떤 학문적 연구로도 얻어내기 힘든 귀한 성과다.
35년 1~5 세트 (전5권) : 박시백의 일제강점기 역사만화
비아북 / 박시백 (지은이) / 2019.05.27
71,000원 ⟶
63,900원
(10% off)
비아북
소설,일반
박시백 (지은이)
박시백 화백의 《35년》은 일본에 강제 병합된 1910년부터 해방된 1945년까지 일제강점기 우리 역사를 다루고 있다. 역사는 과거와 현재의 연속선상에 있고, 연결되어 있다. 작가는 《조선왕조실록》 집필이 강제로 멈춰버린 시기 이후의 역사에 주목했다. 식민지의 삶이라는 오욕의 역사가 우리의 ‘현재’와 바로 연결되기 때문이다.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 작업을 마치자마자 독립운동의 현장을 찾아 중국을 비롯한 전국을 답사했고, 각종 자료 수집과 공부에 매진한 지 5년여 만에 그 결과물을 내놓게 되었다. 박 화백은 전작에서 이성계의 어린 시절을 묘사하며 변발을 한 모습으로 그렸다. 이 한 컷은 독자들에게 그 당시 시대상과 인물을 압축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35년》 1권에서 이회영 일가 60여 명이 가산을 처분하고 망명길에 오르는 한 컷의 그림은 글로는 표현할 수 없는 감동을 안겨준다. 여러 설명을 단 한 컷의 그림으로 표현한다는 것은 만화만이 가지고 있는 매력이다. 작업을 돕는 어시스턴트 한 명 두지 않고 자료 조사와 정리, 콘티와 밑그림, 펜 작업, 채색 등 모든 과정을 박 화백이 직접 도맡아 했기 때문에 일정은 더뎠지만 장인의 작품처럼 완성도는 높아졌다. 친일부역의 역사만이 아니라 치열한 항일투쟁의 역사로서, 지금 우리가 누리는 민주공화국을 탄생시킨 ‘35년’이 자랑스러운 우리의 역사라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1910-1915 무단통치와 함께 시작된 저항 |프롤로그| 1910년대 전반, 세계는 제1장 조선총독부 총독에 의한 통치 헌병·경찰의 무단통치 차별과 동화주의 사상, 언론, 종교, 교육의 통제 식민지 경영과 경제의 장악 문명화와 홍보 제2장 식민지의 삶 친일의 선봉들 관리들과 하층의 친일 지주와 소작인 그리고… 늘어나는 이민자들 제3장 망명하는 사람들 초기의 망명가들 신민회와 기획 망명 상하이로 간 사람들 대종교 인사들 제4장 국내의 저항 신민회의 해체 마지막 의병항쟁 비밀결사 대한광복회 그 밖의 움직임들 제5장 해외의 저항 연해주의 독립운동 만주의 독립군 기지 건설운동 미국 내의 독립운동 박용만과 이승만 하와이의 분열 중국 내의 독립운동 |부록| 1권 연표 1권 인명사전 1권 사료 읽기 참고문헌 1916-1920 31혁명과 대한민국임시정부 |프롤로그| 1910년대 후반, 세계는 제1장 독립을 향한 꿈 민족운동의 약화와 러시아의 정세 한인사회당 민족자결주의와 상하이 지역의 대응 미주 지역의 대응 2·8 독립선언 제2장 1919년 3월 1일 거사의 준비 과정 조선이 독립국임을 선언하노라 만세운동의 시작 3·1만세운동의 확산 제3장 만세운동에서 혁명으로 야만적 진압 굴하지 않는 항전 폭력화하는 항쟁 국내의 3·1혁명 제4장 3·1혁명의 파장 해외로 번진 혁명 제국주의 세계의 반응 3·1혁명과 친일파의 움직임 제5장 대한민국임시정부의 출범과 활동 임시정부를 세우자 상하이임시정부의 시작 통합 임시정부로 가는 길 임시정부 조직과 활동 임시정부와 외교 제6장 그 밖의 이야기 1919년의 다른 일들 상하이파와 이르쿠츠크파 |부록| 2권 연표 2권 인명사전 2권 사료 읽기 참고문헌 1921-1925 의열투쟁, 무장투쟁 그리고 대중투쟁 |프롤로그| 1920년대 전반, 세계는 제1장 무단통치에서 문화통치로 문화통치의 설계자들 사이토 총독과 산미증식계획 식민 교육의 변화 〈동아일보〉와 〈조선일보〉 잡지와 문학의 시대 제2장 친일파를 길러라 온건독립파를 회유하다 참정론, 자치론, 문화운동론 친일 조직의 범람 밀정의 삶 대표적 친일 경찰들 제3장 멀고 먼 무장투쟁의 길 무장투쟁과 독립군 진영 봉오동전투 청산리전투 경신참변 자유시의 비극 제4장 의열단 의열단의 결성 의열투쟁의 서막 열혈 김상옥, 의문의 황옥 조선혁명선언 의열단의 노선 변화 제5장 임시정부의 내분 갈등의 출발 국민대표회의 개조파, 창조파, 임정고수파 이승만의 탄핵과 임시정부의 혼란 제6장 신사조와 대중의 진출 해외파 사회주의 운동 국내 사회주의 운동의 성장 노농대중의 진출 청년운동과 여성운동 무정부주의 투쟁 |부록| 3권 연표 3권 인명사전 3권 사료 읽기 참고문헌 1926-1930 학생 대중아 궐기하자 |프롤로그| 1920년대 후반, 세계는 제1장 조선공산당 화요파 조선공산당의 창당 제2차 조선공산당 ML파 조선공산당 당의 해체와 12월 테제 만주의 공산주의 운동 제2장 단일전선을 위하여 삼부의 결성과 활동 민족유일당 건설 삼부통합운동과 유일당운동의 실패 제3장 신간회운동 신간회의 창립 신간회의 조직과 활동 신간회의 해소 제4장 열혈 학생운동 6·10만세운동 학생운동의 성장 광주학생운동의 발단 광주학생운동의 전개 광주학생운동의 전국화 제5장 민중들의 투쟁 노동운동의 성장 원산총파업 이어지는 파업투쟁들 농민들의 투쟁 청년운동, 여성운동, 형평운동 제6장 계속된 의열투쟁, 그리고… 나석주와 이수흥 장진홍과 조명하 박용만과 김좌진의 죽음 |부록| 4권 연표 4권 인명사전 4권 사료 읽기 참고문헌 1931-1935 만주침공과 새로운 무장투쟁 |프롤로그| 1930년대 전반, 세계는 제1장 식민지 정책의 변화 우가키 총독 농공병진정책 내선융화 1930년 전후의 경성 제2장 사회주의 계열의 투쟁 각 그룹의 공산당재건운동 이재유 그룹의 재건운동 적색노조운동 적색농조운동 제주해녀투쟁 제3장 민족주의 계열의 운동 농촌운동 국학운동 동아와 조선의 경쟁 제4장 만주의 무장항쟁 한국독립군의 투쟁 조선혁명군의 투쟁 항일유격대의 투쟁 민생단 반민생단 투쟁 간도협조회의 파괴공작 제5장 중국 본토의 항쟁 임시정부와 한인애국단 이봉창 의거 윤봉길 의거 김구와 김원봉 제6장 여성 독립투사와 아나키스트 윤희순과 남자현 신채호와 이회영 |부록| 5권 연표 5권 인명사전 5권 사료 읽기 참고문헌믿고 읽는 박시백의 일제강점기 역사만화 박시백 화백의 《35년》은 일본에 강제 병합된 1910년부터 1945년 해방까지 일제강점기 우리의 역사를 다루고 있다. 역사는 과거와 현재의 연속선상에 있고, 연결되어 있다. 작가는 전작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 집필이 강제로 멈춰버린 시기 이후의 역사에 주목했다. 식민지의 삶이라는 오욕의 역사가 우리의 ‘현재’와 바로 연결되기 때문이다.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 작업을 마치자마자 독립운동의 현장을 찾아 중국을 비롯한 전국을 답사했고, 각종 자료 수집과 공부에 매진한 지 5년여 만에 그 결과물을 내놓게 되었다. 작가는 작업을 돕는 어시스턴트 한 명 두지 않고 자료 조사와 정리, 콘티와 밑그림, 펜 작업, 채색 등 모든 과정을 직접 도맡아 했기 때문에 일정은 더뎠지만 장인의 작품처럼 완성도는 높아졌다. 친일부역의 역사만이 아니라 치열한 항일투쟁의 역사로서, 지금 우리가 누리는 민주공화국을 탄생시킨 ‘35년’이 자랑스러운 우리의 역사라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윤봉길의 수통 폭탄, 사실과 디테일이 살아 있는 35년! 박 화백은 전작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에서 이성계의 어린 시절을 변발을 한 모습으로 묘사했다. 이 한 컷은 독자들에게 그 당시 시대상과 인물을 압축적으로 설명했다. 이 같은 그림이 주는 정교함은 《35년》에서도 드러난다. 4권에 나오는 윤봉길 의사의 홍커우공원 의거 장면에서 윤봉길 의사는 ‘수통 폭탄’을 단상의 일본군사령관에게 던진다. 우리는 그동안 ‘도시락 폭탄’으로 알고 있었지만 최근 연구에 따르면 윤봉길 의사는 ‘도시락 폭탄’과 ‘수통 폭탄’ 2개를 준비했고, 의거에는 ‘수통 폭탄’을 사용했다고 한다. 작가는 이를 생생한 한 컷의 그림으로 시각화했다. 1권에서 묘사한 이회영 일가 60여 명이 가산을 처분하고 망명길에 오르는 한 컷의 그림은 글로는 표현할 수 없는 감동을 안겨준다. 여러 설명을 한 컷의 그림으로 표현한다는 것은 만화만이 가지는 매력이다. 작가는 사실과 디테일을 동시에 그림을 통해 독자들에게 전달한다. 여성 독립운동가부터 밀정 등 친일 부역자까지, 인물과 사건이 살아 숨 쉬는 35년! 《35년》은 가혹한 탄압으로 조선을 집어삼킨 조선총독부와 경찰들, 일신의 부귀와 영달을 위해 나라와 동족을 팔아넘긴 친일파들, 민중의 들끓는 저항이 폭발했던 31혁명의 순간들과 그 이후의 대중운동, 대한민국임시정부의 수립과 분열, 식민지 경성에서 벗어나 간도연해주상하이하와이를 넘나들며 해외에서 독립의 가능성을 모색했던 이들, 무장투쟁과 의열투쟁으로 독립을 향한 의지를 불태운 독립투사들, 우리에게 다소 생소했던 김알렉산드라, 윤희순, 남자현 등 여성 독립운동가들을 소개하는 데 많은 공을 들였다. 작가가 머리말에서 밝혔듯이 ‘가급적 더 많은 독립운동가들과 친일부역자들을 알려야 한다는 사명감’으로 1~5권까지 약 900여 명의 인물들이 등장한다. 사회주의자와 민족주의자가 때로는 갈등하고, 때로는 협력하는 얽히고설킨 관계를 씨실과 날실처럼 교차하며 입체감 있게 그려내고 있다. 박 화백은 만평작가 출신답게 촌철살인의 감각으로 당대의 사건과 인물들을 현재적 시점에서 재해석하고 생동감 있게 표현한다. 또한 부록으로 수록된 연표를 통해 각 연도별로 국내와 세계의 사건을 알기 쉽게 이해할 수 있고, 인명사전에서는 독립운동가와 친일반민족행위자 등의 생애와 역사적 평가에 대해 촘촘한 정리를 곁들였다. 만화를 통해 스토리로 이해하고, 부록을 통해 다시 한 번 내용을 정리하면서 살아 숨 쉬는 역사적 인물과 사건을 만나보자. 한국 사회의 원형을 확인할 수 있는 35년! 일제강점기 35년의 역사, 조선인은 근대인으로 변모했다. 일본의 폭압적인 통치하에서 내적 갈등을 거듭한 식민지인이자 근대화된 신분토지제도를 경험한 세대, 무엇보다 독립을 향한 끊임없는 투쟁을 지속한 혁명가로서의 조선 민중들. 그들은 현재 한국 사회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의 모습에 가장 가까운 원형(原型)이다. 박시백의 《35년》은 이 원형의 시간, 청산되지 않은 과거사를 생생히 복원한다. 단순히 박제된 정보를 전시하고 나열하는 역사가 아니라, 우리의 사회적 현실과 호흡하는 소통으로서의 역사. 이처럼 원형으로서의 역사와 현재의 우리를 비교하는 일은 곧 ‘왜 역사를 배우는가’라는 근본적인 질문에 가닿는다. 저자 박시백은 이렇게 말한다. “우리는 왜 역사를 배우는가. 과거로부터 교훈을 얻고 과거의 잘못을 반복하지 않기 위해서라고 흔히 답한다. 하지만 나랏일을 하는 이가 아닌 평범한 우리에게는 좀 추상적인 답변이다. 혹자는 역사에서 살아갈 지혜를 얻는다고도 한다. 그런데 항일투쟁의 길은 고난과 죽음의 길이었던 반면 친일 부역의 길은 안락과 영화의 길이었다. 후자처럼 사는 게 역사에서 얻는 지혜가 되어버리고 만다면 역사를 배우는 건 너무 참담한 일이 된다.” 세계사적 맥락에서 새롭게 바라본 35년! 《35년》의 또 다른 특징은 역사를 바라보는 민족주의적국가적 시각에서 벗어나 세계사적 맥락을 고려했다는 점에 있다. 일제강점기 35년의 역사는 일제의 탄압과 우리의 저항이라는 이분법적 구도가 아니라, 제국주의 열강들의 식민지 수탈과 두 차례에 걸친 세계대전을 통한 전 지구적이며 유기적인 정세 속에서 흘러온 것이다. 이를테면 1917년 러시아혁명이 일어나 볼셰비키 정권이 들어서자, 독립운동 진영에서도 이에 발맞춰 이동휘가 한인사회당을 조직한다. 제1차 세계대전 이후 제창된 윌슨의 민족자결주의는 내재적 한계에도 불구하고 식민지 국가에서 독립을 염원하는 민중들에게 많은 영향을 끼쳤고, 여운형은 급변하는 정세를 주시하며 신한청년당을 조직해 대대적 독립운동을 준비한다. 이처럼 《35년》 각 권의 프롤로그에는 세계사적 흐름을 파악할 수 있는 전사(前史)를 소개하여, 우리의 일제강점기를 기존과 다른 높이에서 바라볼 수 있다. 사관과 관점이 균형 잡힌 35년! ‘아는 만큼 보인다’는 사실은 분명하지만 이를 위해서는 ‘보이는 앎’을 왜곡하지 않고 이해하려는 능동적 태도가 우선해야 한다. 전작인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에서 철저한 조사와 고증을 바탕으로 조선왕조사의 숨겨진 재미를 선사했던 박시백 화백은, 《35년》을 통해 다시 한 번 그 흐름을 잇는다. 저자는 일제강점기 역사의 좌우 대립이라는 해묵은 논쟁에 함몰되지 않으면서, ‘적극적인 사관(史官)’의 위치에서 기계적 중립을 거부한다. 관조의 자세에서 벗어나 왜곡되지 않은 사관(史觀), 흔들리지 않는 관점, 그리고 충실한 역사 해석만이 우리에게 균형 잡힌 시각을 제공해줄 수 있기 때문이다. 《35년》은 독립운동사편찬위원회가 간행한 《한국독립운동의 역사》와 친일인명사전편찬위원회의 《친일인명사전》을 기본 텍스트로 삼았고, 그밖에도 한국민족문화대백과, 국사편찬위원회 등의 연구 자료와 100여 권가량 되는 단행본들을 참고해 공부하며 스토리를 짜는 공부의 기간만 4년여가 걸렸다. 또한 9명의 현직 역사 교사가 편집에 참여하여 역사적 사실관계를 바로잡았고, 밀도 있는 작품을 독자에게 전하기 위한 교정과 정리에 심혈을 기울였다. 다양한 쟁점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35년! 일제강점기는 대개 유관순의 31만세운동과 윤봉길의 의거, 김좌진의 청산리전투 등 일부 영웅적 인물과 사건에만 치중해 각인되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식민지를 살아가며 독립을 위해 애쓴 수많은 민중들과 그들이 남긴 유산은 훨씬 광범위하다. 《35년》은 그 수많은 역사적 쟁점 중 놓치지 말아야 할 것들, 예컨대 임시정부의 활동과 분열, 사회주의 운동의 분화, 민족주의계와 사회주의계 세력의 갈등과 통합 등 복잡하고 어려워 소외되었던 쟁점들을 그림과 사진, 표 등의 시각자료를 통해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게 정리했다. 각 장의 첫머리에는 지도와 함께 대표적 사건이나 인물이 인포그래픽으로 소개된다. 지리적 정보와 함께 제시되는 사진 자료와 간략한 내용 정리를 통해, 독자가 텍스트만으로는 이해할 수 없는 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이처럼 만화와 교과서(역사 부도) 구성과의 결합으로 성인뿐만 아니라 청소년의 교육 현장에도 실질적인 연계와 활용이 가능하며, 수업을 통해서는 상세히 알 수 없었던 쟁점들을 보완하는 보조 교재로서도 손색이 없다. 만화로 역사를 기록한다 역사는 언제나 3차원적이다. 우리가 역사를 이해하는 방식은 언제나 1차원적 텍스트를 통해서였지만, 식민지 조선을 뛰어다니며 만세를 외쳤던 이들은 분명 우리와 같은 시공간 안에서 숨 쉬던 이들이다. 만화는 그런 현실의 시공간과 가장 가깝고, 그들이 살았던 삶을 생동감 있게 기록할 수 있는 효율적인 매체다. 박시백 화백은 만화를 프로덕션 분업 체제로 제작하는 최근의 추세와 달리 콘티 작업부터 그림과 채색까지 모든 과정을 홀로 담당한다. 작업일정은 더디지만 일반 학습만화처럼 정보와 그림이 따로 놀지 않고 유기적으로 결합되어 완성도 높은 교양만화를 선보인다. 또한 만화 속 인물의 대사도 작가의 손글씨로 직접 그려 글과 그림의 전달력을 높였다. 저자는 작가의 말에서 “일제 강점 35년의 역사는 부단한, 그리고 치열한 항일투쟁의 역사”라고 말한다. 더불어 “가급적 더 많은 독립운동가들과 친일부역자들을 알려야 한다는 사명감”으로 이 책을 출간했다고 밝힌다. 물론 일제강점기를 다룬 많은 책들이 이와 비슷한 무게감을 가지겠지만, 중요한 것은 《35년》이 만화라는 사실이다. 일제강점기의 역사를 만화로 기록한다는 것은, 사료의 텍스트가 가진 딱딱함을 부드러운 선으로 바꾸고, 독립운동가들의 피 끓는 외침을 컷과 컷의 간극으로 표현하며, 그들이 흘린 피로 색을 칠하는 작업이 아닐까.
영혼의 숨겨진 보화
민음사 / 김종회 (지은이) / 2019.08.05
25,000원 ⟶
22,500원
(10% off)
민음사
소설,일반
김종회 (지은이)
디아스포라 문학 연구의 선구자 김종회의 열 번째 비평집. 김종회 평론가는 문학 연구의 시공간적, 장르적 제약을 허물고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 각지에서 활동 중인 한민족 문학의 넓은 스펙트럼에 주목해 왔다. 이 책은 황순원, 현진건 등의 저명한 작가들과 더불어 「미주문학」 등의 매체를 중심으로 국외에서 활동 중인 '숨겨진 보화' 같은 작가들을 함께 조명하였고 시, 소설, 수필, 동화에 이르기까지 대상 영역도 다양화했다. "읽고 쓰고 생각하는 문학의 여러 면모가 궁극에 있어서는 우리의 내면과 영혼, 그 속에 숨겨진 진진한 보화를 찾아가는 일"이라는 저자의 말처럼 이 책은 문학의 외연을 넓히는 동시에 더 깊은 독해로 가 닿으려는 저자의 시도를 압축적으로 보여 준다.1부 자기 성찰의 맑은 거울 현진건, 궁핍한 시대와 삶의 사실성 황순원 문학과 자기 성찰의 거울 대중문학의 수용성과 이병주 소설 소박하고 화려한 작가, 그 큰 나무의 그늘 문학의 길, 진리, 생명 믿음의 변경(邊境)과 세속의 도시 타자의 꿈, 화해의 길 미로에서 출구 찾기, 그 곤고한 소설적 실험 이 가파른 소설의 언덕 너머 무엇이 있을까 세속적 욕망, 그 바닥을 훑고 지나가기 재미와 감동, 그리고 깨달음의 동화 삶의 참 얼굴은 어디에 있는가 불세출의 문학 연구와 비평, 그 정신과 예술혼 2부 문화 공감과 소통의 글 동심의 순수, 그 아름다운 연장 장애인 문학, 그 의미와 방향 잘 쓰기 위한, 많이 읽기에의 권유 문화 공감과 소통의 글쓰기 미주 산문 문학의 다기한 내면 풍경 문학, 영혼의 숨은 보화 좋은 글쓰기를 위한 구도의 도정 문학의 거울과 저울 이중 문화 환경을 넘어서는 글쓰기 3부 운문호일의 시와 언어 김현구, 또는 강진 시문학파의 시 왜 다시 조병화인가 운문호일의 시와 언어의 통어력 시인의 꿈길 지상의 양식 존재론의 국경을 넘는 시와 시인 겹시각으로 읽는 동심과 동시의 깊이 시공의 소통을 꿈꾸는 순정한 사랑 노래 숨은 신의 시대, 시인(詩人)의 시인(是認) 전복적 상상력과 초극에의 꿈 깨달음과 원융의 사모곡 북평원, 그 먼 땅을 그리는 간원 세계 무대로 진출하는 디카시 4부 부드러움의 더 강한 힘 수필의 정론주의, 정공법의 수필 산문으로 쓴 인생론, 그 경륜의 깊이 한 재야 역사학자의 수발한 통찰 세월이 남긴 문필의 보화 삶과 글과 믿음의 합주 위무와 치유의 보석 같은 이야기들 그대 아시는가, 부드러운 힘이 더 강한 것을 겉으로는 지고 속으로 이기는 것 묵상이 인도하는 글쓰기의 길시공간, 장르, 형식…… 문학 연구의 경계를 허물고 세계문학 속 한국문학의 자리를 논하다 디아스포라 문학 연구의 선구자 김종회의 열 번째 비평집 『영혼의 숨겨진 보화』가 민음사에서 출간되었다. 김종회 평론가는 문학 연구의 시공간적, 장르적 제약을 허물고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 각지에서 활동 중인 한민족 문학의 넓은 스펙트럼에 주목해 왔다. 이 책은 황순원, 현진건 등의 저명한 작가들과 더불어 《미주문학》 등의 매체를 중심으로 국외에서 활동 중인 ‘숨겨진 보화’ 같은 작가들을 함께 조명하였고 시, 소설, 수필, 동화에 이르기까지 대상 영역도 다양화했다. “읽고 쓰고 생각하는 문학의 여러 면모가 궁극에 있어서는 우리의 내면과 영혼, 그 속에 숨겨진 진진한 보화를 찾아가는 일”이라는 저자의 말처럼 이 책은 문학의 외연을 넓히는 동시에 더 깊은 독해로 가 닿으려는 저자의 시도를 압축적으로 보여 준다. 총 4부로 구성된 이 책의 1부 ‘자기 성찰의 맑은 거울’은 이미 문학사에 이름을 남긴 작가들과 자신의 영역을 활발히 다져 가는 작가들을 동시에 비추고 있다. 박경리, 현진건, 황순원, 이병주 등 작고 문인들의 대표작을 호명하며 그 호명이 더 먼 미래까지 이어지기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를 짚어 보았고, 현재 활동 중인 작가들에게서는 이들을 추동하는 근원적 욕망과 이것이 어떻게 소설로 형상화되는지를 읽어 냈다. 시대와 장르 등 다양한 스펙트럼의 작가를 동시에 다룸으로써 전자의 작가들에게서는 특수성을, 후자의 작가들에게서는 시간을 견뎌 낼 만한 보편성을 다시금 발견하게 만든다. 2부 ‘문화 공감과 소통의 글’은 미주 한인 작가들의 시, 소설, 수필, 동화 등 다양한 장르 작품들을 세미하고 다양하게 분석했다. 38년의 시간 동안 총 86호가 발간된, 미주 한인 문학 잡지 《미주문학》에 실린 작품들을 주 대상으로 했다. 전처와 재혼한 미국인 남편의 가출을 소재로 한 이용우의 소설 「타로 카페」, 어린 시절 친구였던 한국인 제이와 유대인 하워드의 우정을 그려 낸 주숙녀의 동화 「친구」 등 이중 문화, 이중 언어의 환경에서 탄생한 작품을 여럿 만날 수 있다. 3부 ‘운문호일의 시와 언어’는 박용철, 김영랑, 정지용 등이 중심이 되었던 1930년대 시문학파부터 현재 활발히 시작 활동을 하고 있는 국내외 작가들의 작품들, 그리고 짧은 분량과 재치 있는 내용으로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생활문학 ‘디카시’에 이르기까지 시사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함께 담아냈다. 저자는 창작자와 수용자가 동시에 즐거운 것이야말로 앞으로 시문학이 가야 할 길이라고 믿는다. 4부 ‘부드러움의 더 강한 힘’에서는 한국 수필 문학사의 궤를 짚어 보며 삶과 글이 하나로 이어지는 경지에 오른 수필들을 다룬다. 윤오영, 이병주, 채영선 등의 수필에서 우리는 삶과 역사를 통시적으로 바라보는 수필이 주는 힘을 느낄 수 있다. 『영혼의 숨겨진 보화』는 초기의 T.S. 엘리엇이 비평을 두고 “문학작품의 해명과 취미의 교정”이라고 날카롭게 평했던 것이 33년 후, “작품에 대한 이해와 향유의 증진”이라는 겸허한 언어로 변화했던 것에 주목하여 출발했다. 작품을 더 깊이 읽어 내겠다는, 비평의 시작으로 돌아가고 있는 이 책은 국내외를 막론하고 당대 현실과 활발히 호흡하는 작가와 작품들을 한번에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어 줄 것이다.문학작품에 있어 악의 묘사는 그 치료를 위해 있다고 한다. 마찬가지로 문학이 전란의 참혹함을 그린다면, 이는 평화로운 삶의 소중함을 말하기 위해서다. 육신과 정신의 아픔을 묘사하고 서술하는 소설이 있다면, 그 또한 그와 같은 동통을 넘어서는 인간의 대응을 탐색하기 위해서가 아닐까. 일찍이 톨스토이가 『안나 카레니나』의 서두에 가져다 둔 레토릭, “행복한 사람들은 대개 비슷한 모습으로 행복하지만 불행한 사람들은 제각각의 모습으로 불행하다.”라는, 단지 불행한 사람들을 보여 주는 데서 소설의 소임이 끝나지 않는 것임을 암시한다. 비록 바른 생활 교과서처럼 모범 답안을 명시하지 않는다 할지라도.―「이 가파른 소설의 언덕 너머 무엇이 있을까」에서 특히 8만 리 태평양 건너 미국에서 모국어로 글을 쓰는 문인들과 그 작품에 대한 탐색은, 작품이 가진 액면 이상의 가치와 효용성을 가진다. 이중 문화와 이중 언어의 곤고함 속에서 꽃피운 운문과 산문의 문학작품들은, 예술적 성취를 가늠해 보기 이전에 그 소출 자체로서 하나의 미덕이 되는 형국이다. 민족 문화의 보배와 같은 텃밭이 거기 있는데, 그동안 한국문학은 그 생장을 잘 돌보지도 못했고 그 수확을 잘 거두지도 못했다. 이들이 보여 준 삶과 의식의 기록들은 어쩌면 흙 속에 묻힌 옥석과도 같다. 동시에 글로벌 시대 한민족 디아스포라 문학의 구체적 자산이기도 하다.―「문화 공감과 소통의 글쓰기」에서
혼자서도 신고하는 홈택스 사용설명서
e비즈북스 / 홍성택 (지은이) / 2018.10.19
17,500
e비즈북스
소설,일반
홍성택 (지은이)
비용 절감을 위해 직접 세금업무를 처리하고 싶지만 세금의 ‘ㅅ’자도 모르는 개인사업자를 위한 책이다. 홈택스를 통해 소득세, 부가가치세, 원천세를 신고하는 방법은 물론이고 세무 상식까지 담았다.프롤로그 1장 기본 개념 01 소득세 소득세의 개념 | 소득의 종류 | 사업소득을 계산하는 방법 | 기장 필요에 대한 판단 02 부가가치세 부가가치세 신고 방법 03 원천세 원천징수의 개요 | 원천징수의 종류 | 4대 사회보험 개요 2장 홈택스 가입 및 사업자등록 01 홈택스 신고 안내 02 사업자등록 사업자등록 사전 준비 | 홈택스 사업자등록 신청 화면 접속 | 사업자등록신청서 작성 3장 소득세 신고 01 단순경비율 신고 기본정보 입력 | 사업자 정보 입력 | 종합소득세액의 계산 입력 | 인적공제 입력 | 기타 특별소득 공제 입력 | 세액공제 명세 입력 | 가산세액 계산 명세 입력 | 소득세액의 계산 | 종합소득세 신고서 접수증 및 납부서 출력 02 기준경비율 신고 기본정보 입력 | 추계소득금액 계산서 입력 | 사업소득명세서 및 원천징수세액 | 종합소득금액 및 결손금 · 이월결손금공제명세서 | 소득공제명세서 | 기부금 명세서 | 세액감면(면제) 신청서, 세액공제 신청서, 세액감면ㆍ공제 준비금 명세서 | 가산세명세서 | 기납부세액명세서 | 세액계산 | 종합소득세 신고서 접수증 및 납부서 출력 4장 부가가치세 신고 01 일반과세자 신고 기본정보 입력 | 입력서식 선택 | 과세표준 신고서(앞쪽) | 과세표준 신고서(뒤쪽) | 과세표준 신고 및 납부계산서 | 납부고지서 등 02 간이과세자 신고 기본정보 입력 | 간이과세자 간편신고 | 간이과세자 신고내용 | 과세표준 신고 및 납부계산서 | 신고서 제출 | 납부고지서 등 5장 원천세 신고 01 원천세 정기분 신고 기본정보 입력 | 원천징수이행상황신고서(원천징수세액 환급신청서) 작성 | 소득별부표 작성 02 일용 지급명세서 제출 기본정보 입력 | 상세내역 입력 | 과세자료 제출 6장 응용 신고 01 세금계산서 발급 발급 화면 들어가기 | 전자세금계산서 일반(사업자) 발급 02 두 가지 이상 소득세 신고 기본정보 입력 | 근로 · 기타 · 연금소득 명세서 | 이자ㆍ배당소득 명세서 | 나머지 절차 03 연말정산과 지급명세서 제출 신고 화면 들어가기 | 근로소득 지급명세서 | 사업소득 명세서 입력 7장 그 밖의 세무 상식 01 사업소득 장부 작성 복식부기 | 간편장부 02 수정신고, 경정청구, 기한후신고 수정신고 | 경정청구 | 기한후신고 03 조세불복절차 과세전적부심사 | 행정불복 | 행정소송 | 주의사항 04 소득세 절세 전략 적자가 난다면 장부기장 | 사업을 나눠서 하면 절세가 된다 | 공동사업의 경우 동업계약서에 신경 쓰자 | 소득공제 대상을 정확하게 파악하자 | 그 밖의 사항들작은 기업의 세금신고, 생각보다 어렵지 않아요 혼자서도 할 수 있는 홈택스 세금신고 가이드 국세청이 홈택스를 도입하면서 세금신고가 쉬워졌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어려워하는 사람들이 많다. 딱딱한 세무 용어와 생소한 개념 등으로 진입장벽이 높기 때문이다. 세무를 제대로 공부하면 좋겠지만 매일 바쁘게 일하는 개인사업자에게는 현실적으로 어려운 일이다. 결국 세무사에게 기장을 맡기지만 매출이 작은 회사에게는 매달 지불하는 기장료가 부담된다. 이 책은 비용 절감을 위해 직접 세금업무를 처리하고 싶지만 세금의 ‘ㅅ’자도 모르는 개인사업자를 위해 쓰였다. 홈택스를 통해 소득세, 부가가치세, 원천세를 신고하는 방법은 물론이고 세무 상식까지 담고 있기 때문에 세금신고 기간 때마다 꺼내 볼 수 있어 실용적이다. 이제 막막했던 세금신고에 겁먹지 않아도 된다.
김지윤의 음악산책
소리숲 / 김지윤 (지은이) / 2023.02.15
23,000
소리숲
소설,일반
김지윤 (지은이)
조용헌의 내공
생각정원 / 조용헌 (지은이) / 2024.02.02
21,000원 ⟶
18,900원
(10% off)
생각정원
소설,일반
조용헌 (지은이)
이름이 장르인 ‘조용헌’. 그는 유儒·불佛·선仙, 사주명리, 풍수 등 동양학의 눈으로 시대와 세상, 사람을 읽어내며, 강호동양학이라는 누구도 범접할 수 없는 경지를 개척해 왔다. ‘천문(天文, 시간)과 공간(지리) 속에서 존재(인간)란 무엇인가’, 이 세 가지의 함수 관계를 성찰하면서 그가 구하고자 한 것은 ‘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한 답이다. 학문적 성취가 아닌 자기 안의 물음을 현실에서 해결하고자 했기에 명산대천을 누비며 이름난 고승과 도사·고수들과 교류하고 동서양 인문고전과 역사, 민담 그리고 한 집안에 내려오는 소소한 가전家傳까지 채록했다. 시공을 초월한 수많은 정보 속에서 유의미한 것들을 고르고 엮어내는 그의 혜안은 탁월하다. 그 여정에서 또 한 권의 책을 길어 올렸다. 서양의 처세술과 습관, 긍정을 강조하는 심리학, 자기계발서들이 주류를 이루는 가운데 이 책이 품고 있는 동양적 관점의 처세와 지혜는 독보적이다. ‘내공’이란 동양의 정서로서, 오랜 기간 수련을 통해 내면에 다져지는 힘과 기운을 뜻한다. 인내력, 집중력, 평점심 등이 그것이다. 우리를 힘들게 하는 모든 상황과 사건은 시공간, 인연이 얽혀 일어난다. 즉 이때를 흔들리지 않고 잘 넘겨야 내공이 쌓이고, 그 힘으로 다시 좌절된 삶을 일으킬 수 있다. 살다 보면 누구나 지성과 이성이 통하지 않는 답답한 현실에 막힐 때가 온다. 한순간 휘몰아친 마음이 생을 나락으로 떨어뜨린다. 욕망과 충동, 무의식을 어떻게 다스릴 것인가. 평정심을 어떻게 유지할 것인가. 아니, 애초에 불행을 막을 방법은 없는가. 189가지의 압축된 이야기가 그 답을 씨줄 날줄로 제시한다.1장 관점이 내공이다 : 한 생각이 운명을 바꾼다 홍수에 떠내려오는 소 | 너의 꾀꼬리를 찾아라 | TK 사부 | 경재잠, 마음의 경작법 | 8분 능선의 경지 | 허교, 사귐을 허락하다 | 혼자 있을 때 삼가고 조심하는 공부 | 도와 돈은 둘이 아니다 | 인생 청구서 | 불편한 침대가 구원한다 | 공경과 꿇어앉기 | 굶어 죽는 것에 대하여 | 달콤한 이야기를 조심하라 | ‘미친놈’의 미학 | 궁하면 통한다 | 나는 어느 별에서 왔을까 | 물난리와 불난리 | 빙공영사 | ‘쩐’즉시공 공즉시‘쩐’ | 정 회장의 경장 | 차車 보시 | 꽃이 다 지기 전에 | 예藝 안에서 놀다 | 고독사에 대하여 | 마약과 삼매의 차이 | 돈의 맛 | 냉면과 목구멍 | 성격을 바꿔야 팔자가 바뀐다 | 결론부터 말한다 | 프리고진은 책사가 없었나 | 분리주시, 자기 객관화 | 30대 출세 2장 사람에게 기대다 : 다른 인생이 나에게 복을 불러온다 오타니의 만다라트 | 인연으로 다시 짓다 | 지리산 할매들의 치유 | 일등병 스승과 중대장 제자 | 방시혁의 뿌리 | 죽음 복을 누린 정 처사 | 시간이 없다 | 좌파와 재벌 | 진도의 ‘나절로’ 선생 | 아내 복으로 사는 남자 | 21세기는 인사하는 사람 | 눈으로 보고 발로 밟아보라 | 허탕, 오늘은 공부만 했구나 | 송시열에 비상 처방한 허목 | 이을호 선생을 추억하며 | 가수 김완선과 춤 DNA | 합천군 가회면장의 덕 | 교육에 투자하는 부자들 | 고창 방우산과 신재효 | 인생이 묻어 있어야 진짜 ‘구라’ | 명품은 값을 깎지 않는다 | 스티브 잡스와 요가난다 자서전 | 플루타르코스 영웅들 | 거북털 토끼뿔 | 이원성의 극복, 태극화풍 | 김병기 할머니의 일생 3장 밝은 곳으로 가라 : 공간이 정신을 바꾼다 용서는 하지만 잊지 않는다 | 두 물이 만나는 곳, 남양주 수종사 | 닭발 서기 | 굽은 곳에 기운이 모인다 | 최치원의 둔세지지 | 팔오헌의 장사추와 | 토정 이지함의 공부처 | 나의 부사의방은 어디인가 | 한반도 명당 | 닭 그리고 범 | 고인돌은 왜 만들었을까 | 무인의 고장, 기장 | 죽음을 준비하니 기분이 좋다 | 물러남도 내공이다 | 사군산수 | 구름의 문, 백양사 운문암 | B급 명당에 만족한 고씨 | 월출산과 장보고 | 하동의 정안산성 | ‘없이 계시는 하느님’이 있는곳 | 월정사의 물 | 대가야 고분과의 대화 | 윤선도와 금쇄동 | 청송 심 부잣집 풍수 | 황매산 백련사 터 | 인왕산에 산양이 온 날 4장 축적된 시간에 귀 기울이다 : 오래된 것들에는 견뎌온 힘이 있다 박기후인의 가풍 | 명문가에는 스토리가 있다 | 삼백당 밤나무 | 치암고택의 주기도문 | 이문열의 불에 탄 집 | 온주법, 손님맞이 | 농암 선생의 어부가 | 보물은 오직 청백뿐이다 | 예가 아니면 움직이지 않는다 | 소 뱃속같이 편안한 곳 | 이중환의 최종 정착지 | 명제 선생과 토한 논 | 화개 골짜기의 목압서사 | 학문과 문장가에 대한 존중 | 천하에 나만 옳겠는가 | 청음서원 훼파사건 | 백두대간 넘는 최초의 고갯길 | 섬, 고립, 궁핍 그리고 결기 | 함양 안의면의 인걸과 지령 | 아이언 로드, 육십령 | 대구가 품고 있는 저력 | 안면도, 눈 목目을 떼라 | 금강굴과 빨치산 비트 | 삼세인과 | 독도는 외롭지 않다 | 한국의 민족 종교 | 퇴계 선생 태실 | 인당수와 석인상 5장 하늘의 뜻을 이해하다 : 신은 다른 길을 열어 둔다. 우리가 보지 못할 뿐 어둠의 철학, 겸손 | 전염병과 백골관 | 식과 색을 부릴 줄 안다면 | 새해는 4번 시작된다 | 청년계, 중년계, 숙년계 | 공부는 약한 몸을 보강한다 | 무재팔자의 내공 | 손에 이력서가 씌어 있다 | 목소리는 멘탈이다 | 재벌 회장은 어떤 팔자인가 | 미테랑의 점성술사 | 55년 신문 글쓰기 | 프레디 머큐리와 영겁회귀 | 손목에 북두칠성을 올려놓다 | 동남풍과 주역의 괘 | AI와 신기 | 택풍대과의 괘 | 진정한 ‘씻김’이 필요한 시대 | 무속의 허와 실 | 포용의 땅, 충청도 | AI는 팔자도 볼 수 있는가? | 운이 바뀌는 조짐 | 백두노랑과 백두노부 | 제왕절개 예약이 다 찼다 | 병겁과 한국 의료 엘리트 | 흑인 클레오파트라 | 금수저로 태어난다는 것 | 영혼의 배달부 | 마음을 움직이는 지네 주술 | 호랑이의 상징 6장 이야기로 마음을 부드럽게 갈아 두다 : 상상력으로 우리는 더 멀리, 더 높게, 더 깊이 산다 배의 선수와 선미에서 | 낙방 인생의 콘텐츠 | 답사기와 방랑기 | 갑의 본질에 대하여 | 명태와 박치기 | 신성, 우성, 이성 | 이야기 들려주는 직업 | 사이고 다카모리와 가쓰 가이슈 | 천 년 뒤에 꺼내 쓸 향기 | 흑마술과 평정심 | 옷은 영혼, 신분, 돈 | 빵이 지배한 역사 | 상인의 저울 | 용궁으로 간 타이탄 | 글씨 보는 기쁨 | 목포의 세 가지 맛 | 온돌방의 제왕, 아자방 | 닭, 꿩, 독수리 그리고 부엉이 | 21세기 문자 이모티콘 | 바다에 떠다니는 금 | 스스로 자신을 즐겁게 하는 독락 | 사막의 종교와 부르카 | 성균관의 정육점 | 중국의 창, 일본의 칼, 한국의 활 | 시험지 선발과 전쟁 영웅 | 진신사리와 ‘이李컬렉션’ | 용의 알, 달항아리 7장 산천에서 내려놓다 : 자연은 좋은 인생으로 가는 가장 짧은 길을 알려준다 신성한 소나무에는 죽은 가지가 있다 | 한 그릇 밥과 한 바가지 물 | 풍경 속에 숨은 피의 역사 | 1억 4천만 년의 물을 품은 우포늪 | 물은 1이다 | 경류정 뚝향나무 | 주말에는 출세하러 가자 | 봄 여울 소리 | 이 풍경을 몇 번이나 볼 수 있을까 | 장작불 찬가 | 산삼의 잎사귀 수 | 미술사를 공부하고 산에 들다 | 차의 6가지 덕성 | 천왕봉 건강검진 | 이팝나무의 흰 꽃을 보면서 | 신선이 덮는 이불을 발밑에 두고 | 마음에 꽃이 있는가 | 봄의 첫꽃, 납월홍매 | 출세와 은두, 음양의 이치 | 5월의 버드나무처럼지성과 이성이 통하지 않는 막막한 현실 앞에서 어떻게 할 것인가 우리 시대 최고의 이야기꾼, 조용헌이 전하는 운명을 바꾸는 주도적인 삶의 태도 우생마사, 소는 살고 말은 죽는 이치 부력이 내공이다! 말은 홍수가 나면 죽는다. 살려고 발버둥 치다 기운이 빠져 탈진해서 죽는 것이다. 소는 죽지 않는다. 허우적거리지 않고 둥둥 떠간다. 부력浮力이다. 인간사도 마찬가지이다. 어떻게 하면 부력을 지닐 수 있을까. 저자는 절체절명의 상황까지 가보았을 때, 인생이 내 의지대로 되는 게 아님을 깨달을 때 부력이 생긴다고 말한다. 이 섭리를 깨달으면 어떤 고난과 위기에도 휩쓸리지 않고 그 다음 단계의 삶으로 올라설 수 있다. 즉 역설적이게도 인생의 크고 작은 위기가 삶의 내공을 단단하게 다지는 기회인 셈이다. 근심 걱정, 고난 없는 삶은 없는 법, 누구나 자기 인생의 고수로 거듭나는 것이야말로 우리가 태어난 궁극적 이유가 아닐는지. 그래서일까, ‘금수저를 부러워 말라’ ‘한 가지 좋은 일에 세 가지 나쁜 운’ ‘금전, 명예, 권력에는 청구서가 따라온다’ ‘돈이 많으면 몸이 약하다’ ‘달콤한 말을 조심하라’ 등 좋아 보이는 것들을 경계하라는 저자의 충고가 예사롭지 않게 다가온다. 명산대천을 누비며 체득한 자연의 이치와 동서양 인문고전, 역사, 민담, 고사, 경전이 어우러진 이야기에 한바탕 뒹굴다 보면, 어느새 세상의 순리와 인간의 도리가 내 속에 들어와 있음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인생은 생각의 크기와 상상력으로 좌우된다 나는 어떤 이야기를 남길 것인가 이 책에는 189가지 이야기가 담겨 있다. ‘한 문장에 하나의 생각’, 조용헌 저자 특유의 단문이 이 책에서도 돋보인다. 과장된 의미 부여와 수사는 없다. 짧다. 쉽다. 명쾌하다. 구구절절 늘어놓지 않으면서도 어느 행간에서 무릎을 치는 깨달음이 온다. 도력 높은 수행자의 어법과 닮았다. 사람들이 그의 글을 좋아하는 이유는 오랜 사색과 통찰의 결과물임을 알아보기 때문이다. 풍수와 사주, 명당과 같은 현대과학의 잣대로 명확히 설명할 수 없는 이야기에도 넉넉하게 귀를 여는 것도 같은 이유에서다. 저자 스스로 자신을 ‘채담가’ ‘이야기꾼’이라고 칭한 데는, 과학과 논리로 설명할 수 없는 이야기를 포용하라는 주문이다. 이야기는 상상력과 연결된다. 인간에게 상상력이 없었다면 철학적 논리도 과학이론도 존재하지 않는다. 상상함으로써 이야기가 만들어지고 생각이 확장되고 관점이 달라진다. 그 이야기가 나의 삶에 들어오면 에너지로 전환될 수 있고 나의 이야기가 보태져 또 다른 이야기로 분화, 다른 누군가에게 힘이 되어줄 수 있다. 세상의 이치가 이렇다. 나는 지금 어디에 서 있는가. 어떤 ‘인생 이야기’를 써 내려가고 있는가. 뒤로 가고 있는가, 앞으로 가고 있는가. 이 책을 읽어갈수록 내가 이 세상에 남기고 갈 이야기에 고민하지 않을 수가 없다. 인생의 빠른 수단을 찾는 데 급급해하지 않고, 느리더라도 단단한 내공을 다지는 마음공부를 하려는 이들에게 이 책은 디딤돌이 되어줄 것이다. 나의 그릇은 종지인가, 대야인가, 아니면 그릇마저 깨트린 대자유인가 나의 마음 그릇을 넓히는 내공 수업 1 관점이 내공이다 : 한 생각이 운명을 바꾼다 나의 근원(본질)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놓치지 마라. 자기성찰과 세계를 바라보는 인식을 수시로 점검하라. 관점의 독립에서 생은 새롭게 창조되고 성숙해진다. 2 사람에게 기대다 : 나에게 복을 불러주는 것은 다른 인생이다. 나와는 다른 인간에게서 배워라. 다름과 차이, 사람을 피곤하게 만들기도 하지만 그 차이를 인정하다보면 시야가 넓어지고 시야가 넓어지면 스트레스받을 일이 줄어든다. 타인을 통해 진정한 나의 모습을 비춰보고 그 사람의 지혜를 배운다. 존재 자체가 평화로운 사람이 되어야 한다. 내가 행복하면 옆 사람도 행복하다. 3 밝은 곳으로 가라 : 공간이 정신을 바꾼다 시간, 공간, 인간. 한세상 사는 일은 이 3간間을 통과하는 일이다. 이 3간 중에서 인간이 선택할 수 있는 것은 공간이다. 시간, 인간은 바꾸기 어렵다. 공간이 바뀌면 시간의 흐름도 달리 흘러간다. 교도소에서 보내는 시간과 영화관에서 보내는 시간의 흐름은 다르다. 그 공간에서 만나는 인간의 종류도 달라진다. 4 축적된 시간에 귀 기울이다 : 오래된 것들에는 견뎌온 힘이 있다 명문가와 고택에는 오랜 시간이 축적되어 있다. 지금까지 살아남은 데는 이유(내공)가 있다. 고목, 고택, 고서, 예법 그 밖에 역사 속 숨은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스러지지 않는 정신 속에서 ‘어떻게 살 것인가’를 모색한다. 5 하늘의 뜻을 이해하다 : 신은 늘 다른 길을 열어 둔다, 우리가 보지 못할 뿐 변하지 않는 것은 없다. 좋은 일 나쁜 일이 번갈아 오고 오르막 끝에 내리막이 있다. 사주팔자와 명리는 그 변화의 시점을 어떻게 맞이하고 성숙하게 받아들일 것인가에 대한 이야기이다. 자신의 장점과 약점을 파악하며, 변화 때마다 흔들리지 않는 내공을 키우는 것이다. 하늘의 뜻, 겸손을 배운다. 6 이야기로 마음을 부드럽게 갈아두다 : 상상력으로 우리는 더 멀리, 더 높게, 더 깊게 산다 세상은 이야기로 이루어져 있다. 이야기들이 삶을 새롭게 살게 한다. 이야기는 관점을 확장한다. 다른 쪽을 보게 한다. 내가 보는 관점이 옳다고 생각하면 삶은 피곤해진다. 이원성을 늘 염두에 두라. 죽음이 가져가지 못하는 것이 바로 이야기이다. 7 산천에 내려놓다 : 자연은 좋은 인생으로 가는 가장 짧은 길을 알려준다. 인간은 아무것도 아니라는 ‘절대 무無’에 대한 공포를 자연이 위로한다. 현대인의 스트레스와 우울증은 열이 많아서다. 관조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우리 조상이 경치 좋은 곳을 찾아 시름을 달래고 생의 에너지를 받았듯 수시로 자연으로 가라. 답답한 삶이 린다. 독만권서와 함께 대구對句를 이루는 것이 행만리로行萬里路이다. 만 리를 여행해 보는 일이다. 돈과 시간이 되면 해외여행도 많이 해 볼 일이다. 그래야 스파크가 튄다. 머리에 든 게 있어야 여행을 다닐 때 스파크가 튄다. 들어 있는 게 없으면 경치만 감상하다 끝나는 수가 있다. 여행하다 보면 낯선 광경, 상황과 부닥치게 되어 있다. ‘왜 이렇지?’ 하는 의문이 든다. 그 의문이 해소되는 과정이 내공 쌓는 길이다. 여행의 미덕 가운데 하나는 사람을 만나는 계기가 된다는 점이다. 자기와는 다른 인간을 만난다. 다름과 차이, 사람을 피곤하게 만들기도 하지만 그 차이를 인정하다 보면 시야가 넓어지고 시야가 넓어지면 스트레스받을 일이 줄어든다. 말이 쉽지 차이를 받아들이는 일이 그리 쉬운 일은 아니다. 때로는 격렬하게 부딪치고 깨지면서 이루어진다. 그중 하나가 불이문不二門이다. 말 그대로 ‘둘이 아니다’라는 뜻이다. 그렇다고 완전히 하나라는 뜻은 아니다. ‘따로따로 둘인 것 같이 보이는데 알고 보면 둘이 아니다’라는 의미로 해석한다. 밑으로는 연결되어 있다. 태어남과 죽음이 둘이 아니고, 아름다움과 추함이 둘이 아니고, 선과 악이 둘이 아니다로 읽힌다. 생사가 둘이 아니라고 한다면 우리는 왜 죽음에 대해 공포와 두려움을 갖는다는 말인가?
남아 있는 시간을 위하여
김영사 / 김형석 지음 / 2018.02.08
13,000원 ⟶
11,700원
(10% off)
김영사
소설,일반
김형석 지음
<고독이라는 병>, <영원과 사랑의 대화> 이후, 철학 교수이자 에세이스트로 널리 사랑받아온 저자가 평생에 걸쳐 쓴 글들 가운데 알짬만 모았다. 젊은 시절부터 마음 한편에서 지울 수 없었던 고독, 먼 곳에 대한 그리움에서부터, 인연, 이별, 소유, 종교, 나이 듦과 죽음, 그래도 희망을 품고 오늘을 애써 살아야 하는 이유까지, 그의 ‘삶의 철학’ 전반을 엿볼 수 있다. 개와 고양이와 어린 자녀들이 등장하는 사랑스러운 일화, 함께 수학했던 시인 윤동주 형에 대한 기억, ‘철학 교수’라고 좀 별난 사람 취급을 받곤 하는 처지에 얽힌 일상의 가벼운 이야기도 위트 있게 풀어낸다. 1부 ‘읽어감에 관하여’에서는 사랑하는 어머니와 아내, 친구들을 하나씩 떠나보내는 마음을 담은 글들을 포함해, 상실과 고독, 사랑에 관한 글을 엮었다. 2부 ‘살아간다는 것’에는 인생의 의미, 삶의 과정 자체의 소중함, 아름다운 노년을 위한 지혜 등 그의 인생론 전반을 엿볼 수 있는 글들이 실렸다. 3부 ‘영원을 꿈꾸는 자의 사색’에는 삶의 여러 물음들에 대한 기독교적 성찰, 오늘의 기독교에 대한 반성을, 4부 ‘조금, 오래된 이야기들’에는 저자의 젊은 시절의 글들을 포함해, 수필가로서 그가 명성을 얻은 이유를 알게 해주는 소박하고 재미있는 글들을 모았다.머리글을 대신하여 잃어감에 관하여 _상실론 남아 있는 시간을 위하여 자연 그리고 친구 황혼의 우정 사랑이 있는 산문 고독에 관하여 살아간다는 것 _인생론 무소유의 삶을 생각한다 산다는 것의 의미 어떻게 늙어갈 것인가 아름다운 인연들 여름이면 생각나는 것들 영원을 꿈꾸는 이의 사색 _종교론 처음과 마지막 시인 내가 있다는 것 교만의 유혹 어울리지 않는 계산 정의냐 사랑이냐 조금 오래된 이야기들 _책 속 수필선 오이김치와 변증론 꼴찌에게도 상장을 한국적이고 서민적인 것 내 잘못은 아닌데 길과 구름과 실존 선비정신과 돈 양복 이야기 철학의 죄는 아닌데 꿈 이야기 정이라는 것“무엇을 위하여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시대를 초월해 인간의 본질적 물음을 마주하게 하는 철학적 에세이 올해 백수白壽를 맞은 저자가 가장 아끼는 김형석 산문의 에센스. 1959년 《고독이라는 병》, 1961년 《영원과 사랑의 대화》 이후, 철학 교수이자 에세이스트로 널리 사랑받아온 저자가 평생에 걸쳐 쓴 글들 가운데 알짬만 모았다. 젊은 시절부터 마음 한편에서 지울 수 없었던 고독, 먼 곳에 대한 그리움에서부터, 인연, 이별, 소유, 종교, 나이 듦과 죽음, 그래도 희망을 품고 오늘을 애써 살아야 하는 이유까지, 그의 ‘삶의 철학’ 전반을 엿볼 수 있다. 개와 고양이와 어린 자녀들이 등장하는 사랑스러운 일화, 함께 수학했던 시인 윤동주 형에 대한 기억, ‘철학 교수’라고 좀 별난 사람 취급을 받곤 하는 처지에 얽힌 일상의 가벼운 이야기도 위트 있게 풀어낸다. 1부 ‘읽어감에 관하여’에서는 사랑하는 어머니와 아내, 친구들을 하나씩 떠나보내는 마음을 담은 글들을 포함해, 상실과 고독, 사랑에 관한 글을 엮었다. 2부 ‘살아간다는 것’에는 인생의 의미, 삶의 과정 자체의 소중함, 아름다운 노년을 위한 지혜 등 그의 인생론 전반을 엿볼 수 있는 글들이 실렸다. 3부 ‘영원을 꿈꾸는 자의 사색’에는 삶의 여러 물음들에 대한 기독교적 성찰, 오늘의 기독교에 대한 반성을, 4부 ‘조금, 오래된 이야기들’에는 저자의 젊은 시절의 글들을 포함해, 수필가로서 그가 명성을 얻은 이유를 알게 해주는 소박하고 재미있는 글들을 모았다. 보물단지 속, 오래 아끼던 물건과 같은 25편의 산문 “내가 쓴 글에 스스로 만족하는 경우는 많지 않다. 그러나 나는 지금도 내 글을 읽으면서 눈물을 느끼기도 하고 마음의 다짐을 굳히기도 한다. 글은 저자를 떠나면 스스로의 내용을 갖고 다가오는 것이다. 내가 지니고 있던 보물단지 속의 아끼던 물건들을 사랑하는 독자들에게 마음의 선물로 내놓는 심정이다.”(6-7쪽) 1920년생인 저자는 1954년부터 1985년까지 연세대학교에서 철학교수로 봉직하며 후학들을 길러냈다. 1960년대의 기록적인 베스트셀러 《고독이라는 병》 《영원과 사랑의 대화》를 필두로 펴낸 수많은 에세이와 철학 저작은 험악한 세월을 사는 독자들에게 인생의 지침이 되어주었다. 퇴직 이후로 30여 년이 흐르는 동안에도 집필과 강연은 계속되었고, 일생 동안 써온 수상과 수필을 엮어 《세월은 흘러서 그리움을 남기고》(2008)와 《아직 남아 있는 시간을 위하여》(2012)를 펴냈다. 이 두 권에서 김형석 산문의 고갱이라고 할 만한 글들만을 엄선하여 엮은 것이 바로 이 책 《남아 있는 시간을 위하여》이다. 표제작이자 첫 번째 글인 〈남아 있는 시간을 위하여〉는 새로 집필해 추가했다. 하나같이 독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것들로, 고생스런 인생이 행복할 수 있는 까닭에 대한 사유의 재료로 삼기에 부족함이 없다. 선하고 아름다운 삶을 위한 고민 “내게 남겨진 시간이 길지 않은 것을 잘 알고 있다. 그러나 인간은 누구나 주어진 현재가 최상의 시간이라는 것을 깨닫는다면, 선하고 아름다운 삶을 통해 행복을 찾아 누리려는 신념과 용기를 가져야 한다.”(6쪽) 소크라테스는 “검토되지 않은 삶은 살 가치가 없다”고 말했다고 전해지는데, 김형석 교수가 평생 해온 일이 바로 삶의 의미를 검토하는 일이었다. 철학자로서 반세기를 살아오는 동안 저자 자신에게도 많은 변화가 있었고, 사회 현실도 빠르게 변화했다. 하지만 우리 인간들의 근본적인 물음에는 변화가 없다는 것이 저자의 생각이다. “무엇을 위하여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하는 질문은 누구에게나 남아 있다. … 나도 같은 문제를 갖고 백수를 맞이하는 오늘까지 삶의 의미와 가치를 찾아온 셈이다. 그 열정은 인생의 마지막에 가까워질수록 더욱 간절해진다.“ 물론 이것은 개인적인 물음이기도 하나, 점차 나이가 들어가면서 ‘우리 모두’를 염두에 둔 문제의식의 농도가 짙어져갔다. “‘내’가 아닌, ‘우리’는 무엇을 위해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하고 묻지 않을 수 없게” 되어간 것이다. 이 책은 이러한 고민, 평생을 해왔고, 지금도 씨름하고 있는 ‘선하고 아름다운 삶’을 향한 고민의 소산이다. 같은 고민을 가진 독자들에게, 노 철학자가 건네는 애정 어린 말들이 소중한 길잡이가 되길 기대한다. 그러나 고독은 마음과 더불어 자란다. 마음과 한가지로 깊어지기도 하며 넓어지기도 한다. 정신이 자란다는 것은 이렇게 고독이 자란다는 뜻이다. 키르케고르의 ‘그가 지니고 있는 고독의 척도가 곧 그의 인간의 척도’라는 뜻은 바로 이것을 말한다. 이제 지금까지는 모든 대화나 사귐의 뒷자리에 서서 나와는 상관이 없는 듯이 서성대고 있던 또 하나의 ‘내’가 내 앞에 나타났다. 그는 어머니와 웃고 있을 때도 모르는 체하더니, 애인과 즐기고 있을 때도 얼굴을 돌리고 상관이 없는 듯싶더니, 학문이나 예술을 떠들고 있을 때도 머리를 숙이고 듣고만 있었는데, 어느 사이엔가 내 앞에 나타난 것이 아닌가? 친구가 죽었을 때 한번 쳐다보던 그 얼굴, 전쟁이 일어났을 때 물끄러미 내 행동을 살피던 모습, 사랑하던 사람이 운명할 때 나에게 무엇인가를 묻고 싶어 하던 표정을 그대로 가지고 나타났다.
934
935
936
937
938
939
940
941
942
943
베스트셀러
유아
<
>
초등
<
>
청소년
<
>
부모님
<
>
1
엄마가 유령이 되었어!
길벗어린이
10,800원
2
싫으니까 싫어
3
꽃에 미친 김 군
4
다 모여 편의점
5
오누이 이야기
6
마음 그릇
7
우리는 언제나 다시 만나
8
오늘은 나의 생일이야
9
마나의 편지
10
지금 있는 그대로 충분해
1
마법천자문 70
아울북
14,310원
2
처음 읽는 그리스 로마 신화 14
3
다있소 과학 1
4
긴긴밤
5
어스플러스 1 : 어스플러스 탐험대 플루
6
어스플러스 2 : 엘리킹을 찾아라
7
어린 임금의 눈물
8
어스플러스 4 : 드러나는 비밀
9
쉽게 읽고 보는 위대한 실패 도감
10
어스플러스 3 : 물러설 수 없는 대결
1
기억 전달자
비룡소
14,400원
2
스티커
3
아몬드 (청소년판)
4
호구
5
세계를 건너 너에게 갈게
6
순례 주택
7
고백해도 되는 타이밍
8
잃어버린 건 없는지 잊은 건 아닌지
9
열다섯에 곰이라니
10
10대를 위한 AI 리더 젠슨 황 이야기
1
프로젝트 헤일메리
알에이치코리아(RHK)
19,800원
2
왕과 사는 남자 각본집
3
괴테는 모든 것을 말했다
4
인생을 위한 최소한의 생각
5
마션
6
아르테미스
7
엄마와 딸들의 미친년의 역사
8
완벽한 원시인
9
부처님 말씀대로 살아보니
10
사랑이 있으니 살아집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