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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있어 참 좋다
포레스트북스 / 최윤석 (지은이) / 2022.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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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레스트북스
소설,일반
최윤석 (지은이)
드라마 감독으로 십삼 년을 살고 조연출 때를 포함하면 사십 편이 넘는 작품을 한 최윤석 감독의 에세이. 지금의 저자가 있기까지 마주친 사람들에 관한 이야기다. 저자는 믿었던 사람에게 배신당하기도 하고 자신의 오판으로 누군가를 아프게 한 적도 있으며, 인생의 멘토 연기자를 만나 꿈을 꾸듯 드라마를 찍은 적도 있다고 말한다. 그럴 때마다 거울을 보는 느낌으로 글을 썼다고. 책에는 다양한 사람이 곳곳에 등장한다.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만한 유명인부터 누구도 기억하지 못할 거리 위의 사람까지. 수많은 사람을 만나 상처받고, 위로받으며 저자는 조금씩 성장했노라고 말한다. 반복되는 일상에서 상처받은 사람들을 위한 공감과 위로의 메시지가 가득 담긴 책이다.프롤로그 멈추고 뒤돌아보는 것 Part 1. 그때 그 아이 오디션 끝나고 만난 연극배우 아빠의 영화 나의 열등감 연대기 “잘 지내? 오랜만이야!” 에너지 도둑을 대하는 방법 Part 2. 비 오는 날, 어릴 적 우상과 함께 악의 없는 실수에 관대해지기 부부라는 이름으로 아파트 동대표 붕어빵 아줌마 우리는 안 그랬으면서 Part 3. 나는 나고 우리는 우리다 외로움의 끝자락에서 만난 ‘엉클 조지프’ 나의 라임오렌지 나무 교수님 모교에서 후배에게 서빙하기 나보다 두 살 많은 엄니 삶이란 누군가를 내 편으로 만드는 과정 에필로그 인생은 초콜릿 상자 같아 우리는 모두 사람에게 상처받고 사람에게 위로받는다 배우 남궁민, 이준호 강력추천! 우리는 살아가면서 끊임없이 누군가를 만나 사랑하고, 부딪치고 깨닫고 성장한다. 드라마 감독으로 십삼 년을 살고 조연출 때를 포함하면 사십 편이 넘는 작품을 한 최윤석 감독의 에세이 《당신이 있어 참 좋다》는 지금의 저자가 있기까지 마주친 사람들에 관한 이야기다. 저자는 믿었던 사람에게 배신당하기도 하고 자신의 오판으로 누군가를 아프게 한 적도 있으며, 인생의 멘토 연기자를 만나 꿈을 꾸듯 드라마를 찍은 적도 있다고 말한다. 그럴 때마다 거울을 보는 느낌으로 글을 썼다고. 이 책에는 다양한 사람이 곳곳에 등장한다.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만한 유명인부터 누구도 기억하지 못할 거리 위의 사람까지. 수많은 사람을 만나 상처받고, 위로받으며 저자는 조금씩 성장했노라고 말한다. 반복되는 일상에서 상처받은 사람들을 위한 공감과 위로의 메시지가 가득 담긴 이 책은, 주변 사람들과 건강한 관계를 맺지 못해 스트레스를 받거나 지나치게 타인의 눈치를 보느라 온전히 자기 삶을 살지 못하는 독자들에게 특별한 응원가가 되어줄 것이다. 늘 어른일 수만은 없는 우리. 혼자여선 더더욱 안 되는 우리. 너와 내가 우리가 되어가는 과정. - 〈옷소매 붉은 끝동〉 배우 이준호 “오늘도 괜찮음을 연기했나요?” 힘들어도 애써 웃음 짓는 당신에게 만날 때마다 끊임없이 에너지를 빼앗아 가는 사람들이 있다. 저자는 그런 사람들을 ‘에너지 도둑’이라고 말한다. 주로 자신의 가치관을 일방적으로 주입하려는 사람들, 남을 함부로 험담하고 다니는 사람들, 끝도 없이 우울한 사람들이 그에 해당한다. 그런 사람들과 시간을 보내고 나면 마음이 고달프고 지친다. 집으로 가는 버스 차창에 비친 모습도 다섯 살은 더 늙어 보인다. 일상에 마주치는 에너지 도둑들에게서 내 에너지를 어떻게 지켜낼 수 있을까? 저자는 그 해답을 한 연출 선배에게서 찾았다. 촬영 후 가진 회식 자리에서 연기자 한 분이 취해서 그 자리에 없는 누군가를 험담하기 시작했고 다른 사람들도 눈치를 보며 한마디씩 거들던 그 순간, 가방을 들고 먼저 일어난 연출 선배는 뒤따라간 저자에게 이렇게 말했다 “어렵게 지키고 있는 내 에너지를 왜 남이 가져가게 해?” 우리의 무의식은 자신에게 에너지를 가져다주는 사람과 빼앗아 가는 사람을 단번에 알아본다. 바꿔말하면 다양한 사람 중에서 좋은 사람을 가려 만날 수 있다는 말이기도 하다. 비즈니스가 아닌 사적인 만남에서까지 굳이 에너지를 뺏어가는 사람을 만날 필요가 있을까? 저자는 독자들에게 모든 사람에게 좋은 사람이 되려고 하지 말고 자신의 소중한 에너지는 자신이 적극적으로 지켜야 한다고 조언한다.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은 책의 마지막 장을 넘길 때, 자신의 곁에 긍정적인 에너지를 주는 사람이 있길 바라듯 자신도 다른 사람에게 좋은 에너지를 주는 사람이 되고자 다짐하게 될 것이다. 누구에게나 반복되는 평범한 일상, 상처받은 이들을 위한 공감과 위로의 메시지 “인생은 초콜릿 상자 같아. 무엇이 나올지 전혀 알 수 없으니까” 영화 에 나오는 대사처럼 우리는 앞으로의 인생을 미리 내다볼 수 없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매일 마주치는 사람들과 우리는 크고 작은 영향을 주고받으며 서로의 인생에 크고 작은 영향을 끼친다는 것이다. 그렇기에 가까이에 있는 사람들을 소중히 하고, 일상의 사소한 것들을 소중히 해야 한다. 그것이 삶을 이루는 버팀목이므로.나는 초심을 잃어버렸다. 예전에 내가 간절했던 만큼이나 내 앞에 있는 사람도 그만큼 간절하다는 것을 잊어버렸다. ‘내가 저 자리에 서면 절대 저렇게 하지 말아야지.’ 그렇게 다짐했건만 그때의 성의 없던 면접관들과 나는 전혀 다를 바가 없었다. 심지어는 조금 바쁘다고 연기자의 말 허리를 끊어버린 적도, 모든 힘을 다해 연기하는 배우들에게 간단한 박수조차 인색하게 굴었던 적도 허다했다. 생각해보면 나는 ‘살리에리’처럼 살아왔다. 나름 꽤 열심히 살았지만 내 앞에는 범접할 수 없는 누군가가 꼭 있었다. 그들은 내게 지독히도 깜깜한 그림자를 드리웠고 나는 어둠 속에 하얀 이를 드러내며 그들의 뒤를 끊임없이 쫓았다. 누군가에게 먼저 손을 내미는 건 낯설고 어색하다. 때론 용기도 필요하다. 하지만 그 용기를 딛고 번거로움을 이겨내 누군가에게 따뜻한 한마디를 건네는 순간, 상대방은 어쩌면 중요한 인생의 결정까지 바꿀지도 모른다.
정세청세
궁리 / 인디고아이들 지음, 윤한결.이윤영 엮음 / 2009.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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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리
소설,일반
인디고아이들 지음, 윤한결.이윤영 엮음
지난 2년 동안 청소년이 만드는 인문학 잡지 '인디고잉'에 실렸던 인디고 아이들의 진실한 소통의 기록을 <정세청세>라는 제목으로 담은 책. 자유, 진실, 신념, 용기, 평등, 공생, 희망, 정의. 우리 삶에서 꼭 지켜야 할 소중한 가치들을 중심으로, 이 주제들에 대해 하워드 진, 김우창, 박노자, 강수돌, 조국, 박원순, 김용구 선생님 등과 나눈 대화나 편지도 들어 있다. 인디고 서원에서 책의 세계에 처음 눈을 뜨게 된 청소년들은 모두가 "인문학이 죽었다"라고 말하기에, 인문학이란 그만큼 재미없고 지루할 것이라 생각했었다. 평소에 책을 잘 읽지 않던 청소년들로서는 가끔 어려운 개념으로 가득 찬 책을 읽는 것이 꽤 힘들었던 적도 있었지만, 그 속에서 발견하는 새로운 세상을 통해 얼마나 깨달아야 할 것이 많은지 뼈저리게 느꼈다. 책은 그들에게 모순덩어리인 사회와 세상에 분노하게 하기도, 세상을 바꾼 위대한 사람들에 감동하기도, 더 좋은 세상을 꿈꾸게 하기도 했다. 책을 읽기 전에는 일상 속에서 쉽게 느껴볼 수 없고 표현할 수 없었던 감정과 생각들이었다. 정의를 향한 분노와 반성, 이상을 향한 행복과 희망은 세상을 조금 더 정직하고 순수하게, 능동적이고 적극적으로 바라볼 수 있게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 것이다.여는 글 1부 선택하기-자유 소통과 자유 좋은 시민이 되는 15가지 방법 우리들의 아름다운 가치사전 가치를 다시 묻다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는 가치를 책임진다는 것은? 발레리 제나티와 수전 손택의 리베르타스 한줄 사전 - 자유란? 2부 의심하기-진실 나를 고발한다 우리 삶 속의 민주주의, 더 작은 민주주의 역사 속 개인으로서 꿈꾸어야 할 좋은 삶 - 김우창 시대의 불의에 맞서 용기 있게 실천하는 지성 정의로운 가치와 사회적 약자의 역사 - 박노자 한줄 사전 - 진실이란? 3부 실천하기-신념 평택미군기지 이전문제와 프랑스 노동법 개정 철회 문제를 통해 본 청소년의 사회인식에 관한 우리의 입장 ‘용산 참사’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을 듣고 싶습니다 절실하지 않은 내 삶이 절박하다 문명의 악몽과 인간의 선택 - 박이문 누가 환경오염을 책임질 것인가 - 피터 싱어 한줄 사전 - 반드시 지켜내고 싶은 것 4부 저항하기-용기 생태적 상상력과 광우병 살아 있는 민주주의의 의미 에런 와타다, 전쟁의 중심에서 정의를 외치다 자본주의가 정의와 합의할 수 있는 방법 - 강수돌 한줄 사전 - 나를 넘어서 상상, 모든 것의 시작! 5부 공감하기-평등 태어날 때부터 가난하다면, 누구의 잘못인가 타인의 고통 속에 살기 새로운 중심이란, 결국 ‘내 안에서 출발하는 것’입니다 - 박원순 존엄한 가난을 찾아서 약자들의 힘, 그리고 희망의 근거 - 장희창 하워드 진과의 대화 한줄 사전 - 공평이란? 6부 소통하기-공생 예술, 그리고 아름다움 나누기 문학적인 삶, 그래서 바른 삶 다름의 아름다움 현대사회에서 예술은 어떤 의미를 지니는가 - 발터 펠트만 한줄 사전 - 진정한 다름이란? 7부 창조하기-희망 교육, 우리가 말해보겠습니다 당신은 교육을 변화시킬 수 있는 한 사람입니까 진정 무엇이 살아갈 날들을 위한 공부일까요 공동체로서의 학교, 학교로서의 공동체 - 크리스 메르코글리아노 프란시스 무어 라페와의 대화 한줄 사전 - 희망에 대하여 8부 사랑하기-정의 법과 정의의 모순- 정의로운 세상을 꿈꾸다 - 조국 내 삶의 존재 방식 존재를 향유하라 - 김용규 푸코의 실존의 미학과 자기창조의 윤리 - 심세광 철학과 삶 - 사이먼 블랙번 한줄 사전 - 가장 소중한 가치 닫는 글소통의 부재와 인간성의 결여를 인문학 공부로 극복할 수 있다면 『정의로운 세상을 꿈꾸는 청소년, 세계와 소통하다』(정세청세)는 『희망의 인문학』에 나오는 소외계층을 위한 인문학 강의인 클레멘트 코스가 무력하고 수동적인 그들을 당당한 민주시민으로 변화시키는 모습에 감동받은 인디고 아이들이 직접 기획, 진행하고 참여하는 토론행사이자 이 책의 제목이다. 지난 2년 동안의 정세청세는 인디고 서원이 있는 부산 지역을 중심으로 이루어지다가, 2009년부터는 부산, 대구, 서울, 순천, 울산, 전주 6개 도시에서 좀더 많은 청소년들이 생각을 나누고 소통할 수 있을 만큼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책은 지난 2년 동안 청소년이 만드는 인문학 잡지 《인디고잉》에 실렸던 인디고 아이들의 진실한 소통의 기록을 ‘정세청세’라는 제목으로 담은 것이다. 자유, 진실, 신념, 용기, 평등, 공생, 희망, 정의. 우리 삶에서 꼭 지켜야 할 소중한 가치들을 중심으로, 이 주제들에 대해 하워드 진, 김우창, 박노자, 강수돌, 조국, 박원순, 김용구 선생님 등과 나눈 대화나 편지도 들어 있다. 2009년 한해 토론행사 ‘정세청세’에 참여하는 청소년들의 소통을 위한 창구 역할을 할 것이다. 인디고 서원에서 책의 세계에 처음 눈을 뜨게 된 청소년들은 모두가 “인문학이 죽었다”라고 말하기에, 인문학이란 그만큼 재미없고 지루할 것이라 생각했었다. 평소에 책을 잘 읽지 않던 청소년들로서는 가끔 어려운 개념으로 가득 찬 책을 읽는 것이 꽤 힘들었던 적도 있었지만, 그 속에서 발견하는 새로운 세상을 통해 얼마나 깨달아야 할 것이 많은지 뼈저리게 느꼈다. 책은 그들에게 모순덩어리인 사회와 세상에 분노하게 하기도, 세상을 바꾼 위대한 사람들에 감동하기도, 더 좋은 세상을 꿈꾸게 하기도 했다. 책을 읽기 전에는 일상 속에서 쉽게 느껴볼 수 없고 표현할 수 없었던 감정과 생각들이었다. 그리고 그러한 감정과 생각들이 결여된 삶이 지금과 같은 메마르고 딱딱한 사회를 만들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정의를 향한 분노와 반성, 이상을 향한 행복과 희망은 세상을 조금 더 정직하고 순수하게, 능동적이고 적극적으로 바라볼 수 있게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 것이다. 인디고 아이들은 또한 인문학의 힘은 근원적으로는 책에서 비롯되지만, 단지 책의 형태가 아니더라도 우리의 삶에 충분히 스며들 수 있고, 그래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청소년이 직접 만드는 잡지 《인디고잉》을 펴내게 되었고, 토론행사인 ‘정세청세’를 기획, 진행하게 되었다. 인문학의 힘을, 인문학의 필요성을 느끼는 청소년이 많지 않다고 생각할지도 모르겠지만, 2년간 ‘정세청세’를 진행하면서 그렇지 않다는 것을 입증할 수 있게 되었다. 많은 청소년들은 자기 자신과 사회의 문제를 고발하고 정의로운 순간을 지지하고 대면하는 법을 알고 싶어한다는 것을 여러 번 체험하게 된 것이다. 청소년들의 이 진실한 소통이야말로 그 자체로 혁명이다! ‘정세청세’에 관심을 가지거나 참여를 한다는 것은 세상을 어떻게 바라볼 것인지를 고민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처음에는 인문학 행사, 혹은 청소년 토론행사라는 이름에 주춤거리던 청소년들도, 함께 시간을 보내면서 자신의 일상에서 고민하며 대화할 수 있는 장이 별로 없다는 것에 놀라곤 했다. 물론 처음 보는 사람들과 말하는 것이 어렵고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는 것을 어설프다고 생각하지만, 바로 여기에서 더 나은 세상이 열릴 수 있는 가능성이 생겨나는 것은 아닐까? 여기저기서 불만처럼 터져나오는 소통의 부재와 인간성의 결여는 청소년기부터 스스로가 인문학 공부를 하며 배운 것을 실천할 때 극복해낼 수 있기 때문이다. 2년간의 ‘정세청세’는 부산 지역에서 인문학이 얼마나 청소년들에게 필요하고 절실할 것인지를 입증했다. 그리고 교육제도나 어른들의 기획에 의해 실행된 것이 아니라, 필요성을 느낀 청소년들에 의해 기획되고 실행되었다는 점 또한 이 행사의 소중함을 말해준다. 그래서 더 많은 청소년들과 함께하기 위해 이제 부산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에서도 ‘정세청세’의 장을 펼치려 한다. 2009년도 ‘정세청세’는 6개 지역(부산, 울산, 전주, 순천, 대구, 서울)에서 동시에 열릴 예정이다. 이는 단순히 행사 개최지 개수의 증가가 아니라, 더 정의로운 사회가 이루어질 수 있는 가능성의 확대라고 믿고 있다. 인디고 아이들은 2009년의 행사 경험을 토대로 앞으로 더 많은 청소년들과 ‘정세청세’를 만들고 지켜나가고 싶은 꿈이 있다. 그것은 전국의 더 많은 지역에서, 나아가 세계 여러 나라에서 다양한 생각들과 교류하여 정직하고 인간적인 사회를 만들고 싶은 꿈이다. 단지 꿈에 불과한 것이 아니기 위해 오늘도 부단히 정의로운 세상을 꿈꾸며 세계와 소통하고자 이렇게 책을 펴냈다. 청소년들이 생각하는 우리 삶의 본질적인 가치 8가지 2009년 4월부터 한 달에 한 번씩 치러질 여덟 번의 행사에 우리가 삶에서 실천해야 할 내용과 그 실천이 추구하는 가치를 아래와 같이 짝지었다. ◆ 선택하기-자유 우리는 매순간 선택의 기로에 선다. 살아가는 데 선택에서 결코 자유로울 수 없다. 선택들의 연속과 그로 인한 행위의 결과가 곧 우리의 삶이며, 그러한 삶이 모여 서로에게 영향을 주며 만들어나가는 것이 바로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이다. 그렇기에 ‘내가 삶의 순간마다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 하는 문제는 결국 ‘나는 어떤 삶을 살 것인가?’, ‘나는 어떤 세상을 만들어갈 것인가?’라는 문제이며 이는 결국 ‘나에게 가장 소중한 것은 무엇인가?’라는 가치의 물음으로 연결된다. ◆ 의심하기-진실 선택한 다음에는 무엇을 해야 할까? 그것은 바로 ‘의심하기’이다. 내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 즉 가치 있는 것이 무엇인지를 분명히 하고 나면, 이 세상은 의외로 그렇지 못한 모습이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그래서 우리의 삶,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 그리고 세계의 부조리가 어떻게 존재하는지를 의심해보아야 한다. 건강한 의심을 통해서 감춰져 있던 ‘진실’이 무엇인지를 알 수 있다. ◆ 실천하기-신념 의심하는 과정을 통해 발견한 진실을 어떻게 ‘실천’할 것인가를 이야기하는 부분이다. 스스로나 사회가 바람직하지 못한 부분도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그래서 고쳐져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가치가 있다. 그러나 그것이 실천으로 옮겨지지 못한다면, 그 어떤 것도 올바르게 변하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실천은 생각보다 쉬운 것이 아니다. 경제, 환경, 인권과 같은 영역들에 연관된 사회문제들에 대해 토론하면서 과연 우리는 어떠한 실천을 하고 있고, 할 수 있는지를 생각해본다. ◆ 저항하기-용기 그런데 막상 실천을 하려고 하니 생각보다 많은 장애물과 부딪힐 것이다. 친구나 선생님과 마찰을 일으킬 수도 있고, 꿈쩍도 하지 않을 것 같은 학교와 사회제도가 실천을 가로막기도 한다. 그러나 옳지 못한 것을 보고 그냥 넘어갈 수는 없기에, ‘저항하기’가 필요하다. 저항한다는 것은 단순한 반항, 혹은 무조건적인 반대와는 구분된다. 용기를 내어 어떻게 저항해야 하는지를 이야기해본다. ◆ 공감하기-평등 그 저항이 단지 나 개인의 불이익에 대항한 이기적인 저항이 되지 않기 위해서는 부당한 일을 겪은 사람들, 옳지 못한 대우를 받는 사람들과 공감할 수 있어야 한다. 왜냐하면 타인과 진정으로 공감했을 때 우리는 타인과 내가 조금씩 다름에도 불구하고 모두 인간으로서 똑같이 소중하다는 것, 즉 ‘평등’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공감하기’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가지고 있는 능력이지만 어느새 다른 사람과 경쟁하여 이기기를 요구하는 현대사회에서는 애써 찾아내고 연습해서 이끌어내야 하는 능력이 되어버렸다. 현대사회에서 어떻게 하면 타인과 진정한 공감을 나눌 수 있을까? ◆ 소통하기-공생 마음속으로 느꼈던 공감을 밖으로 표현함으로써 다른 사람들과 소통하는 것에 대해 이야기해본다. 소통되지 않고 혼자만의 감정으로 끝나는 공감은 아무런 긍정적 변화도 일으킬 수 없기 때문이다. 반면 밖으로 표현되어 잘 소통되는 공감의 감정이야말로 많은 사람들이 함께 살아가는 이 세상에서 서로가 서로를 이해하여 평화롭게 ‘공생’할 수 있게 하는 원동력이 될 수 있다. 타인과 공감하고 그것을 표현하여 타인과 잘 소통할 수 있다면 스스로의 삶을 예술로 만들 수 있지 않을까? ◆ 창조하기-희망 이제까지 짚어온 가치들을 통해 무엇을 꿈꾸고 만들지를 고민하는 장이다. 자기 스스로에게서, 혹은 사회에서 잘못된 점이 있다는 것을 인지하고 그를 비판하여 타파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것만큼 그 다음을 만들어가는 것도 중요하다. 청소년들은 아무래도 학교에서 보내는 시간이 가장 많다. 학교를 하나의 작은 사회로 볼 수 있을 텐데, 그 사회에서 그들은 어떤 것을 희망하는지, 그래서 무엇을 창조할 수 있는지에 대해 생각해본다. ◆ 사랑하기-정의 꿈꾸고 희망하는 것을 창조한다 할지라도 그것을 지켜내려는 노력을 게을리 한다면 애써 창조한 것도 금세 부서져버린다. 우리는 소중한 것일수록 더욱더 아끼고 지키려는 노력을 끊임없이 해야 한다. 역사에서 정의로운 사회를 위한 모든 이상은 처음 창조되었을 때는 아름답고 강력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빛이 바래진 이유 역시 끊임없는 반성의 노력을 기울이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는 마치 사랑의 문제와 비슷하다. 진정한 사랑은 그때부터 끊임없이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지켜나가야 한다. 우리가 정의를 찾았다고 해서, 정의가 무엇인지 알았다고 해서 끝이 아니라 오히려 그 정의를 우리의 삶에서 지켜나가려고 노력하는 과정이야말로 진정한 정의라 할 수 있다.
이렇게 웃고 살아도 되나
산지니 / 조혜원 (지은이) / 2018.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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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지니
소설,일반
조혜원 (지은이)
서른을 훌쩍 넘겨 서울 생활을 접고, 아무 연고도 없는 외딴 산골에 첫발을 디딘 용감한 여자가 있다. "잘한 선택일까, 과연 여기서 살아낼 수 있을까." 걱정 반, 설렘 반으로 깊은 산골짜기 언덕 위의 하얀 집에 깃든 지 어느덧 5년. 작은 텃밭과 골골이 이어진 산골짜기를 벗 삼아 놀면서 일하고, 일하면서 글 쓰는 알콩달콩 재미난 이야기를 책에 담았다. 봄, 여름, 가을, 겨울 철 따라 흥미진진하게 펼쳐지는 산살림, 들살림을 맛깔스럽게 그려내고 있다. 산골에서 전해온 작은 행복 이야기는 고달픈 일상에 지쳐 아슬아슬 버티며 사는 이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잔잔한 감동을 안겨주면서, 살아가는 의미를 찬찬히 되돌아보게 한다.여는 글 일기장과 ‘주경야페’로 엮은 산골 혜원 작은 행복 이야기 1장 새봄이 주는 행복 냉이국수 신세계에 빠지다 “저, 어린 봄나물이에요!” “저 산은 내게 뜯어 가라 하네~♪” “꽃바구니 옆에 끼고 찔레꽃 따는 아낙네야~♬” “차도녀가 ‘차덖녀’로 등극했나이다!” 맛도 때깔도 품격 있는 자연산 두릅 고사리손 닮은 고사리순 “이 맛에 꺾지!” ‘어, 취한다’ 매혹 넘치는 취 향기 “그냥 풀만 뽑게 해주세요, 네?” 온갖 곡식 살찌우는 곡우다! “봄나물은 배신 때리는 경우가 없네!” 산삼이라도 캐는 기분이야 “아, 짜! 근데 자꾸 손이 가” “빨래 말리고 가는 바람 빠바밤~♬” 건강과 웃음 주는 명아주 지팡이 ‘귀신새’ 이름값 톡톡히 한 호랑지빠귀 어른을 위한 행복한 자연놀이 2장 여름이 주는 행복 딸기 맛이 짭짤해요! 오디 따러 ‘오디’로 갈까? 당근밭 고라니 습격 사건! 마늘쫑 뽑기도 무침도 모두 ‘쫑!’ “감자에 싹이 나고 잎이 나서 묵찌빠!” 한동안 ‘가지가지’ 하게 생겼다 난장판에서 살아남은(?) 토마토 ‘엄마야, 호박밭에 뱀 나왔다!’ 매실액, 꼭지 따기가 젤 힘들어 ‘시행착오님이 언젠간 답을 주시겠지?’ 한여름 산골밥상의 백미 먹을 때 기쁘면 뭐든 좋은 음식! “자연 음식 많이 많이 드셔요” “배추도사님 무도사님께 비나이다~” 3장 가을이 주는 행복 “밤이 깊었네, 밤을 다 깠네~♬” 둥글넓적한 우리 집 복덩이들 장수댁네 박 두 개나 터진 날! 보물찾기처럼 설레는 고구마 캐기 “한두 뿌리만 캐어도 대바구니 철철~♬” ‘탁탁 타다닥’ 깨가 쏟아지는 소리 껍질부터 씨까지 다 쓰는 대봉마님 신선이 어머니에게 준 꽃 구절초 사랑하면 알게 되고 알면 보이나니 귀한 능이버섯 ‘능히’ 땄노라 “망사배추가 꽃보다 아름다워~♬” “무시로, 김장할 때 그때 먹어요~♪” 애벌레도 산도 다 같은 생명인데… 서로 다른 마늘 싹이 더 좋아 4장 겨울이 주는 행복 달콤살벌하고 긴장 넘치는 김장 산골살림 끝판왕 울퉁불퉁 메주 부부 눈 청소단 출동! “썰매를 타고 달리는 기분~♬♪” 동물 천국에 깃든 행복한 이방인 “된다, 도끼질이 된다!” 그리운 겨울손님과 나물밥상 “오늘도 눈 오는 밤 이 맛에 산골 사네~♬” 떠올라라, 오백 원짜리 딱 그만큼만! ‘산골새댁 사전에 노동소외는 없다!’ 산골짜기 혜원 도시 금단 극복! 추천하는 글 ‘귀촌 각시’를 위한 찬가_김성녀 사계절 가득 담은, 이야기가 있는 산골 요리부터 철 따라 흥미진진하게 이어지는 산살림, 들살림까지! 깊은 산골, 하얀 집에서 펼쳐지는 알콩달콩 작은 행복 이야기 서른을 훌쩍 넘겨 서울 생활을 접고, 아무 연고도 없는 외딴 산골에 첫발을 디딘 용감한 여자가 있다. “잘한 선택일까, 과연 여기서 살아낼 수 있을까.” 걱정 반, 설렘 반으로 깊은 산골짜기 언덕 위의 하얀 집에 깃든 지 어느덧 5년. 작은 텃밭과 골골이 이어진 산골짜기를 벗 삼아 놀면서 일하고, 일하면서 글 쓰는 알콩달콩 재미난 이야기를 『이렇게 웃고 살아도 되나』에 담았다. 봄, 여름, 가을, 겨울 철 따라 흥미진진하게 펼쳐지는 산살림, 들살림을 맛깔스럽게 그려내고 있다. 산골에서 전해온 작은 행복 이야기는 고달픈 일상에 지쳐 아슬아슬 버티며 사는 이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잔잔한 감동을 안겨주면서, 살아가는 의미를 찬찬히 되돌아보게 한다. ▶“글맛 뚝뚝, 힐링에 최고!” 일기장과 주경야페로 따뜻한 공감을 엮어낸 글 이 책은 시골에 둥지를 튼 첫날부터 써내려간 일기장과 산골살림을 하면서 첫발을 디딘 페이스북에 남긴 글 가운데 알토란들을 고르고 엮었다. 글쓴이는 “날마다 맞닥뜨리는 새롭고 놀라운 시간들을 인생 공책에 꼭 남기고 싶다”는 바람으로 산골 일기를 쓰기 시작했고, ‘주경야페’(낮엔 밭일하고 밤엔 페이스북 글쓰기)로 자연과 더불어 사는 소박한 나날들을 세상 사람들과 나누었다. 동요부터 대중가요, 민중가요, 민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노래를 징검다리 삼아 날적이처럼 띄워 보낸 소소한 일상 이야기는, 따뜻한 감성과 생생한 전개가 어우러져 많은 이들의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재밌고 따뜻한 글 항상 감사. 힐링에 최고!∥어여쁜 글입니다요. 글맛 뚝뚝, 노랫가락 얹는 재치까지….∥소소한 일상 그러나 흐뭇한 미소가 머금어지는 글에 늘 감사해요.∥글이 맛나요.∥더 쥐려고만 하는 저의 현재의 모습을 돌이켜 주네요.∥오! 행복함이 보여요.∥글이 부슬비 내린 촌길같이 촉촉하다.∥생명의 기운이 넘실대는 글들.∥무엇이건 귀히 여기는 맘이 느껴져 참 부끄럽고 따뜻하단 생각.∥행복해지는 글. 모든 글들이 다 미소 짓게 해요.∥보기만 해도 건강해지는 느낌입니다.∥아~, 밭에 그냥 드러눕고 싶네요.∥동화마을 이야기처럼 따뜻한 풍경.∥마음이 정화되는 글과 사진이에요.∥한 끼 먹자고 하는 이 골몰과 몰입, 아름다워요. 먹고 살자고 일도 하는데 우린 그동안 얼마나 이걸 외면하고 폄훼했는지…._‘조혜원’의 페이스북 댓글에서 글쓴이는 브런치 ‘산골짜기 혜원’(brunch.co.kr/@sangolhyewon)을 통해서도 많은 대중들과 살아 있는 이야기를 나누며 작은 행복을 키워가고 있다. 특히, ‘시어머니 택배상자와 친정 엄마’(brunch.co.kr/@sangolhyewon/14) 글은 많은 이들의 눈물샘을 자극하며, 56만이 넘는 조회수로 공전의 히트를 기록하기도 했다. 진솔한 삶이 묻어나는 따뜻한 글쓰기는 브런치 독자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정말 눈물 터지네요.ㅠㅠ∥글을 읽는 내내 감동이 끊이질 않았네요. 흐뭇하게 웃음이 나기도 하고, 저도 모르게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습니다.∥인터넷에 올라온 글을 정독하긴 오랜만입니다. 어쩜 감정을 담아 이리도 글을 잘 쓰시는지. 따뜻합니다.∥예쁜 글 잘 읽었습니다. 덕분에 한동안 가슴 따뜻하게 보내겠네요.∥글이 포근하고 마음이 너무너무 저랑 잘 맞아서 좋아요.∥글을 보니 위로도 되고 맘이 좋아지네요.∥그냥 눈물이 나네요. 아마도 공감하는 마음이겠죠._브런치 ‘산골짜기 혜원’ 댓글에서 ▶“간장 고추장만 있으면 신의 손맛을 내는” 이야기가 있는 산골 요리 열전 책 곳곳에서 맛깔나게 넘실대는 신토불이 음식, 철 따라 달라지는 싱그럽고 소박한 상차림은 보는 사람마다 입안에 침이 가득 고이게 한다. 문만 열고 나서면 도처에 반찬이니, 불쑥 손님이 찾아와도 시장 대신 텃밭이나 산으로 장을 보러 간다. 절로 난 냉이, 쑥부쟁이, 고들빼기를 뜯고 고사리, 머위, 취 같은 산나물을 무치며 맛있는 선물을 내준 자연에 대한 끝없는 예찬이 이어진다. 입맛 당기는 봄나물 향기가 그대로 전해지는 듯한 나물 열전에 “간장 고추장만 있으면 신의 손맛을 내는 산나물 요리사”라는 감탄을 자아내고, 힐링을 위해 찾아온 한여름 손님은 “마음부터 따뜻하게 풀리는 산골 밥상”을 마주하며 힘겨운 몸과 마음을 다잡는다. 풍성하고 넉넉한 가을 먹을거리가 펼쳐지면 ‘박전, 무, 가지, 대봉… 다 먹고 싶다!’는 간절한 바람이 절로 일어난다. 겨울맞이를 앞둔 백 포기 넘는 김장과 메주까지, ‘평생 안 할 것만 같던 살림살이’들을 손수 만들어 소중한 이들과 나누는 모습에서 ‘먹고산다’는 말이 왜 나오게 됐는지, ‘잘 먹어야 잘산다’는 말이 지닌 의미까지 함께 되새겨볼 수 있다. ▶ 일과 놀이가 하나 되는 좌충우돌 소농 체험기 텃밭과 사랑에 빠진 좌충우돌 소농 체험기는 한 편의 재미난 놀이처럼 흥미롭게 다가온다. 씨 뿌리고, 김매고, 거두기까지 작은 일 하나하나 끊임없이 손이 가는 농사일. 하루 종일 텃밭에서 잡초 중의 잡초 쇠뜨기와 씨름하고, 고라니의 당근밭 습격에 때 이른 수확도 하며, 벌레 먹은 배추를 꽃다발보다 더 예쁘다고 서슴없이 감탄을 내지른다. “작은 텃밭이지만 나도 엄연히 농사꾼이다. 땅과 지구를 살리고 지켜갈 고귀한 소농!”이라고 다짐하며 밭매기에서 인생을 조금씩 깨달아 가는 글쓴이. 서툰 농부의 손으로 열매를 맺는 농작물을 바라보는 경이로움과 그 속에 흘리는 정직한 땀방울은 자연에 대한 감사함으로 영근다. 일과 놀이가 하나 된 소박한 농사 이야기를 통해 자연스럽게 살아가는 삶이 무언지, 정성과 사랑으로 노력해야만 결실을 보는 생명의 소중함도 아울러 느낄 수 있다. ▶ 행복을 미루지 말자는 작은 물음 “이렇게 웃고 살아도 되나?” “살아가는 순간순간을 사랑하며 살고 싶어서” 늦은 밤, 어느새 또 흔적을 남기게 된다는 산골 혜원. 한바탕 글쓰기를 마치면 알아주는 이 없는 산골 노동이 왠지 더 보람되게 느껴진다. 무엇보다 “인터넷으로 마음을 ‘접속’해 준 사람들이 긴 이야기에 귀 기울여주고, 소박한 행복을 자기 일처럼 안아줄 때면” 자연과 더불어 하나하나 배우고, 나누는 기쁨이 더 크고 벅찬 행복으로 다가온다. 그렇기에 “무시 밥상만으로 훌쩍 건강해진 기분에 또 행복한 웃음이 터진다. 무 뽑을 때도 헤벌쭉 무 반찬 먹는 내내 방글방글. 무 하나로 얼굴에서 웃음이 떠나질 않는다”며 무 하나로 무한 행복해지는 마음을 감추지 않고 드러낸다. 벼랑 끝에 내몰린 듯 힘겨운 하루하루. 일상의 작은 행복을 유예한 채 더 큰 행복만을 좇아 버둥거리는 삶은 결국 우울함과 걱정에 둘러싸인 비루한 나날들로 점철되기 십상이다. 삶에 대한 만족도는 떨어지고 미래에 대한 불안감은 날이 갈수록 증폭되면서 ‘소확행, 워라밸’이라는 신조어가 사람들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작은 행복이 다가오는 순간을 오롯이 느끼며 감사하고, 그 시간을 다른 이들과 나누면서 삶의 의미를 찾아 조금씩 나아가는 산골 혜원. 서두름이나 지름길이 없는 자연 속에서 하루하루를 즐겁고 행복한 날들로 채워가는 그이의 이야기는 웃음을 잃어가는 현대 사회에 작은 물음표를 던진다. “이렇게 웃고 살아도 되나?” 글쓴이는 그 물음에 대한 답을 스스로에게 슬며시 건넨다. “산골짜기 혜원, 힘들 때도 많았고 앞으로도 벅찬 일 많을 테지만 오길 참 잘했어. 이렇게 자주 웃잖아. 그걸로 충분해, 지금은…. 그래, 여기가 네 삶터야. 자연과 함께 살아가는 곳, 살아갈 곳.”밤에 다가오는 새소리는 뭔가 남다르다. ‘소쩍 솟쩍’ ‘부웅 부엉.’ 소쩍새와 부엉이 소리가 밤하늘 타고 올 때면 아련하고 쓸쓸한 느낌에 젖는다. 그리고 또. 듣자마자 무서움에 벌벌 떨었던 바로 그 소리! “휘이 호오, 히-.” 봄을 앞둔 어느 밤 귀를 가르듯 끊임없이 울리는 소리에 소름이 쫙 돋았다. 귀신 소리 같아서 나가지도 못하고 겁에 질렸으니. 사람 먹을거리로 쓸모없게 된 덕에 저리도 환하게 피어난 당근꽃. 살아가는, 살아 있는 모든 것들에 의미가 있음을 대신 말해주는 것만 같다. 모자람이 있기에 다른 무엇이 그 자리를 채우게 되는 거라고, 모자란 나를 다독여주는 것만 같다. 부추김치 한 접시에 막걸리 한 병 비우니 부추 하나만 바라보고 움직인 하루가 마무리됐다. 날마다 먹는 일로 꽉 찬다. 도시에 남았더라면 평생 안 먹고 살았을지도 모를 음식들을 끊임없이 만들고 먹는다. 먹고산다, 먹고 산다. 사는 데 먹는 일은 이토록 중요한 거였어.
더 솥밥
서사원 / 이민주 (지은이) / 2022.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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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사원
건강,요리
이민주 (지은이)
프라이빗 푸드 클래스로 유명한 ‘어연’의 마셰프가 강조하는 나와 가족을 위해 차리는 밥상의 의미를 지키면서, 보기만 해도 속이 편안해질 만큼 정갈한 ‘매일 먹을 수 있는 솥밥 한 상 차림’을 담았다. 한 장 한 장 책 속에 숨어 있는 쌀을 가장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길을 따라서 한 그릇 요리를 만들어 보자. 요리를 못할지라도, 그간 숱하게 솥밥에 실패했을지라도 걱정하지 말자. 『더 솥밥』은 초보자도 쉽게 솥밥을 만들어 먹을 수 있도록 난이도를 낮추고 조리 과정 수를 줄여 간단명료하게 레시피를 만들었다. PART 1에 담긴 쌀, 콩, 구황 작물을 활용한 기본 솥밥을 지어 보면 PART 2와 3의 나물, 육류, 해산물 등의 식재료를 활용하는 화려한 솥밥 레시피도 쉽게 다가갈 수 있다.여는 글 일러두기 INTRO 1 솥 이야기 조리 도구 이야기 그릇 이야기 칼과 도마 이야기 수저 이야기 이 책에서 쓴 양념 계량 방법 재료 손질 INTRO 2 고기육수 멸치육수 표고버섯육수 장아찌 간장 PART 1 기본 솥밥으로 만드는 한 상 차림 백미솥밥 · 장터국 · 가지무침 귀리솥밥 · 조개된장찌개 · 풋마늘고추장무침 보리솥밥 · 차돌박이강된장 · 부추겉절이 현미솥밥 · 시금치된장국 · 무생채 검은콩솥밥 · 감자고추장찌개 · 시금치나물 완두콩솥밥 · 순두부찌개 · 콩나물무침 호랑이콩솥밥 · 양지대파육개장 · 감자채볶음 밤솥밥 · 목살두부김치찌개 · 무나물 감자솥밥 · 두부두루치기찌개 · 오이고추된장무침 고구마솥밥 · 참치찌개 · 중국식오이무침 은행솥밥 · 비지찌개 · 감자조림 PART 2 향긋한 솥밥으로 만드는 한 상 차림 무솥밥 · 오징어뭇국 · 메추리알꽈리고추조림 송화버섯솥밥 · 굴국 · 마늘종장아찌 시래기솥밥 · 백명란뭇국 · 두부조림 우엉솥밥 · 소고기뭇국 · 진미채무침 굴솥밥 · 배추된장국 · 참나물무침 냉이솥밥 · 시래기국 · 목살두루치기 바지락달래솥밥 · 아욱된장국 · 연근조림 관자버터솥밥 · 콩나물국 · 건새우볶음 샤프란마늘솥밥 · 소고기감자국 · 마늘종돼지고기볶음 전복솥밥 · 미역국 · 알배추겉절이 꼬막표고버섯솥밥 · 황태국 · 콩자반 PART 3 특별한 솥밥으로 만드는 한 상 차림 문어솥밥 · 꽈리고추표고버섯조림 · 토마토장아찌 백명란솥밥 · 불고기 · 달래장아찌 가지소고기솥밥 · 오징어무침 · 깻잎장아찌 도미솥밥 · 우엉조림 · 고추장아찌 목살김치밥 · 호두멸치볶음 · 풋마늘장아찌 삼계솥밥 · 어묵볶음 · 오이무침 스테이크솥밥 · 콜라비생채 · 양파장아찌 연어솥밥 · 꼬들단무지무침 차돌박이솥밥 · 숙주나물 · 쪽파장아찌 갈치솥밥 · 꽈리고추찜무침셀럽들이 모이는 프라이빗 푸드 클래스 어연의 주인 ‘마셰프’가 알려 주는 나와 가족을 위한 솥밥 한 상 차림 프라이빗 푸드 클래스로 유명한 ‘어연’은 ‘임금이 머무는 자리’라는 뜻이다. 어연의 주인인 마셰프는 이곳을 찾는 모든 사람에게 수라상 같은 음식을 드리겠다는 마음으로 클래스를 운영하고 있다. 어연과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보여지는 마셰프의 요리 애정은 누구보다 못지않게 크고 단단하다. 입으로 들어가는 건 깨끗하고 건강해야 한다며 꼼꼼하게 식자재를 고르고 정성 가득한 손길로 지은 밥상을 보면 한국인에게 끼니가 어떤 의미인지, 밥심이란 무엇인지 다시금 생각해 볼 기회가 된다. 이 책에는 마셰프가 강조하는 나와 가족을 위해 차리는 밥상의 의미를 지키면서, 보기만 해도 속이 편안해질 만큼 정갈한 ‘매일 먹을 수 있는 솥밥 한 상 차림’을 담았다. 한 장 한 장 책 속에 숨어 있는 쌀을 가장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길을 따라서 한 그릇 요리를 만들어 보자. 요리를 못할지라도, 그간 숱하게 솥밥에 실패했을지라도 걱정하지 말자. 『더 솥밥』은 초보자도 쉽게 솥밥을 만들어 먹을 수 있도록 난이도를 낮추고 조리 과정 수를 줄여 간단명료하게 레시피를 만들었다. PART 1에 담긴 쌀, 콩, 구황 작물을 활용한 기본 솥밥을 지어 보면 PART 2와 3의 나물, 육류, 해산물 등의 식재료를 활용하는 화려한 솥밥 레시피도 쉽게 다가갈 수 있다. 또한 솥밥과 맛궁합이 좋은 국/찌개, 반찬/장아찌 레시피도 소개하니 나와 가족을 위한 소박한 한 상 차림을 만들거나 국이나 반찬만 따로 만들어서 상에 올려 보자. 부디 이 책을 통해 솥으로 밥을 짓다 설익히거나 태웠던 기억은 지우고 마셰프와 함께 맛있고 즐거운 요리 세계로 흠뻑 빠지길 바란다. “삼시 세끼 펼쳐 놓고 따라 하고 싶은 진짜 가정식 솥밥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매일매일 만들고 싶게 맛있는, 매일매일 만들어도 힘들지 않는 솥밥과 한 상차림의 모든 레시피 공개! 『더 솥밥』 활용법 ① 오늘 만들고 싶은 솥밥과 한 상 차림 선택하기 솥밥은 ‘요리각’을 세우고 만드는 음식이 아니다. 문득 맛있는 쌀밥이 먹고 싶을 때, 볶음밥이나 카레 대신 냉장고 털기가 가능한 메뉴를 만들고 싶을 때, 특별한 날이나 손님상을 차려야 할 때. 요리 초보라도 언제 어디에서나 뚝딱뚝딱 만들 수 있는 밥상이다. 본문에는 ‘기본 솥밥’, ‘향긋한 솥밥’, ‘특별한 솥밥’으로 파트를 나누었다. 기본 솥밥은 쌀을 비롯한 곡류, 구황 작물을 활용한 레시피가 담겨 있다. 쌀을 불리는 순간부터 솥을 불에 올리기까지, ‘이게 과연 밥이 될까?’ 싶지만 따라 하다 보면 ‘정말 되는!’ 순간을 맞이할 것이다. 향긋한 솥밥은 밥의 향을 더하는 식자재로 만드는 솥밥이다. 버섯, 냉이, 굴과 같은 향이 좋은 식재료를 쌀의 풍미에 입혀 한 번 맡으면 절대 잊을 수 없는 군침 도는 밥을 만들 수 있다. 특별한 솥밥은 말 그대로 특별한 날에 먹기 좋은 재료로 만드는 솥밥이다. 도미, 문어, 스테이크 등 육해공을 넘나들며 다양한 재료를 다뤄야 하지만 겁먹지 말자. 재료 고르는 방법, 손질, 조리 과정 등 모든 것이 놀라울 정도로 쉽고 간단하다. 오늘 뭘 먹어야 할지 모르는 날, 책을 펼치고 목차를 살펴보자. 지금 당장 냉장고에 있는 재료를 꺼내 만들 수 있을 만큼 쉽고 간단한 레시피가 한가득 펼쳐진다. 『더 솥밥』 활용법 ② 조리 도구는 최소한으로, 조리 과정은 간단하게! 매일 짓고 먹는 밥상에 매일 많은 힘을 들인다면 과연 누가 밥을 해 먹으려 할까? 『더 솥밥』 속 레시피의 가장 큰 장점은 현대인의 생활을 반영한 재료 준비와 간단한 조리 과정에 있다. 예를 들어 문어솥밥을 만든다면 온라인 마켓에서 판매하는 자숙문어 문어 다리를 사고, 도미솥밥을 만든다면 포를 뜬 도미 한 토막만 사고, 보리솥밥을 만든다면 전처리된(불린) 보리를 구입해서 밥을 지으라고 말한다. 장을 보는 것도 하나의 큰 산임을 아는 저자의 작은 배려이다. 조리 도구 또한 마찬가지이다. 음식이 맛있으려면 값비싼 조리 도구를 준비해야 할 것 같지만 천만에! 솥이 없다면 주물냄비로, 주물 냄비가 없다면 세라믹으로, 그 어떤 것으로든 윤기 흐르는 솥밥을 만들 수 있다. 너무 많은 주방 물품은 요리를 멀리하게 만드는 이유 중 하나이며, 매일 먹는 밥은 힘을 빼고 해야 한다는 저자의 생각을 엿볼 수 있는 부분이다. 또한 한 가지 메뉴를 만들 때 프라이팬, 웍, 냄비 등 여러 도구를 쓰지 않게끔 했는데, 이는 설거지를 빨리 끝내고 쉬게끔 하기 위해서이다. 솥밥을 만들 땐 솥 하나, 반찬을 만들 땐 팬 하나, 국과 찌개도 냄비 하나만 사용하는 간단한 조리 과정을 마음껏 즐겨 보자. 『더 솥밥』 활용법 ③ 솥밥과 함께 먹기 좋고 지갑 사정도 헤아리는 국과 반찬 만들기 솥밥은 한 그릇 음식으로 훌륭한 요리다. 하지만 여기에 조금 더 신경을 써서 한 상 차림을 만들고 싶은 독자를 위해 그에 어울리는 국과 반찬을 소개한다. 삼삼한 솥밥에는 간이 된 국이나 반찬을 배치했고, 무른 식감이 있으면 단단한 식감을 함께 먹을 수 있도록 했다. 무엇보다 얇은 지갑 사정을 헤아리는 경제적인 것들로 이루어져 있다. 예를 들어 ‘오이무침’, ‘중국식오이무침’처럼 오이 하나로 2가지 반찬을 만들 수 있고, 알배추만 있으면 ‘장터국’, ‘알배추겉절이’, ‘배추된장국’을 만들 수 있다. ‘냉장고 파먹기’란 말을 쓸 수 없을 정도로 알뜰살뜰하게 식재료를 소비하는 ‘진짜 가정식’을 만나 보자.음식을 만든다는 것은 수고스럽고, 힘들고, 번거롭지만 참으로 매력적입니다.제가 음식을 만들고 있는 ‘어연’은 오래된 빌라의 볕이 환히 들지 않는 일층이지만 오붓한 방 한 칸과 자그마한 조리공간이 있고, 소박한 음식 수업이 간간이 열리는 열두 평의 작고 따뜻한 공간입니다. 제가 항상 생각하고 그리던 모습이지요.‘어연’에서 음식을 만들었던 경험을 토대로 집에서 매일 먹는 밥상에 너무 힘들이지 않고, 너무 과하지 않으며, 또 너무 진 빠지게 음식하는 것 말고, 소소하지만 맛깔난 반찬 한 가지, 국 하나 올려 따뜻한 솥밥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고 싶었습니다.우리 나라 사람은 “밥 먹었어?”, “언제 밥 한번 먹자!”라는 말을 인사말로 쓸 정도로 밥에 대한 애정이 높고, ‘밥심’을 믿는 민족이잖아요. 따뜻하게 잘 지어진 솥밥 한 그릇으로 힘들었던 하루, 속상했던 시간, 위로받고 싶은 마음을 배부르게 채우고 싶은 맘으로 글을 썼습니다.화려하진 않지만 소박함으로 차려진 밥상. 친구를 위해, 연인을 위해, 가족을 위해, 아니면 정말 위로가 필요한 나를 위해, 한번 차려 보지 않으실래요?_여는 글
금강경 한문 한글 사경
새벽숲 / 불교신행연구원 (엮은이), 우룡 (옮긴이) / 2012.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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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숲
소설,일반
불교신행연구원 (엮은이), 우룡 (옮긴이)
사경은 기도와 수행의 한 방법이며, 우리의 삶을 밝은 쪽으로 바른 쪽으로 행복한 쪽으로 나아가게 하는 거룩한 불사입니다.
기적의 초등 어휘 일력 365 (스프링)
빅피시 / 하유정 (지은이) / 2023.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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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교육
하유정 (지은이)
학년이 올라갈수록 심각한 학습 격차로 이어지는 초등 아이들의 어휘력 부족, 어떻게 해결하면 좋을까? 18년 차 현직 초등 교사인 하유정 선생님은 아이들이 일상에서 다양한 어휘에 노출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매일 한 개의 표현을 중심으로 어휘를 확장하면서 익힐 수 있는 《기적의 초등어휘일력365》를 출간했다. 이 책에는 감정어, 가치어, 속담, 관용어, 사자성어, 사회, 과학까지 총 7개 테마의 초등 필수 어휘가 수록되어 있어 아이들이 즐겁게, 부담 없이 똑똑한 어휘 습관을 완성할 수 있다. 한 장씩 넘기면서 매일 조금씩 어휘를 쌓아가는 사이, 아이들의 어휘력은 몰라보게 향상되고 점차 공부에도 흥미와 자신감이 붙는 것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1월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8월 9월 10월 11월 12월[가치] [감정] [과학] [사회] [관용어] [속담] [사자성어] 7개 테마로 재밌게! 17만 구독자 ‘어디든 학교’ 하유정 쌤의 기초 문해력 수업 학년이 올라갈수록 심각한 학습 격차로 이어지는 초등 아이들의 어휘력 부족, 어떻게 해결하면 좋을까? 18년 차 현직 초등 교사인 하유정 선생님은 아이들이 일상에서 다양한 어휘에 노출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매일 한 개의 표현을 중심으로 어휘를 확장하면서 익힐 수 있는 《기적의 초등어휘일력365》를 출간했다. 이 책에는 감정어, 가치어, 속담, 관용어, 사자성어, 사회, 과학까지 총 7개 테마의 초등 필수 어휘가 수록되어 있어 아이들이 즐겁게, 부담 없이 똑똑한 어휘 습관을 완성할 수 있다. 한 장씩 넘기면서 매일 조금씩 어휘를 쌓아가는 사이, 아이들의 어휘력은 몰라보게 향상되고 점차 공부에도 흥미와 자신감이 붙는 것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초등 필수 어휘부터 학습 개념, 배경지식까지 하루 한 장으로 완성하는 똑똑한 어휘 습관! ★★★ 감정어, 가치어로 내 생각과 감정을 잘 표현하게 돼요. ★★★ 속담, 사자성어, 관용어 같은 비유적인 표현도 익숙하게 사용할 수 있어요. ★★★ 과학, 사회 과목 속 개념어를 미리 접하면서 기초 학습을 시작해요. ★★★ 현직 교사의 쉽고 재밌는 설명으로 다양한 배경 지식이 저절로 쌓여요. 부정적인 감정은 ‘짜증나’ ‘킹받네’로 일축하고, 놀라움은 ‘헐’ ‘대박’으로 뭉뚱그려 표현하는 요즘 아이들. 자기 생각이나 감정을 다양한 단어로 표현하지 못하는 어휘력 빈곤 문제는 초등 입학 후 본격적인 학습이 시작되는 3학년 때부터 큰 학습 격차로 이어진다. 뜻을 모르는 낱말이 많으니 교과 이해도가 떨어지고 자연스럽게 공부가 재미없어지는 것이다. 학년이 올라갈수록 심각한 학습 결손으로까지 이어지는 초등 아이들의 어휘력 부족, 어떻게 해결하면 좋을까? 18년간 초등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쳐온 하유정 선생님은 일상생활에서 아이들이 다양한 형태의 어휘를 접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해주어야 한다고 말한다. 나의 생각과 감정을 표현하기 위해 필요한 일상 어휘에서부터 속담, 사자성어, 관용어처럼 비유적으로 쓰여 언어의 품격을 높여주는 어휘, 그리고 평소 잘 쓰이지는 않지만 앞으로의 학습을 위해 반드시 알아둬야 할 교과서 속 개념어들까지 두루 접하면서 생활 속에서 직접 사용해봐야 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하유정 선생님은 아이들이 매일 한 개의 표현을 중심으로 어휘를 확장하면서 익힐 수 있는 《기적의 초등어휘일력365》을 출간했다. 감정어, 가치어, 속담, 관용어, 사자성어, 사회, 과학까지 총 7개 테마로 초등 필수 어휘를 익힐 수 있도록 구성해 아이들이 매일 즐겁게, 부담 없이 똑똑한 어휘 습관을 완성할 수 있다. 초등생활 밀착형 예문, 사자성어 유래, 한자 풀이까지 재밌어서 쉽고 오래 기억되는 기적의 어휘 일력! 아이들은 재미있어야 지속한다. 이 책에는 7개의 테마로 아이들의 흥미를 다양하게 자극하는 것 외에도 재미 요소가 여럿 포함되어 있다. 가령 ‘발을 뻗다’라는 관용어의 예문으로 “숙제를 다 끝냈으니 오늘은 발 뻗고 잘 수 있겠다”와 같이 초등생활과 밀접한 문장을 제시해 아이들이 실생활에서 그날그날 배운 어휘를 직접 써먹기 좋도록 했다. 또한 ‘조삼모사’ ‘우공이산’ 같은 사자성어의 유래를 짤막한 이야기로 들려주고, ‘등고선’ ‘다수결’같이 어려운 학습 개념어도 한자로 쉽게 풀어 설명해주어 한 번 익힌 어휘는 기억에서 쉽게 사라지지 않는다. 게다가 현충일에는 ‘헌신’, 장애인의 날에는 ‘차별’, 근로자의 날에는 ‘인권’과 같이 달력의 기념일과 연결되는 어휘를 배치하고 그날의 의미를 설명해주어 기본적인 교양까지 갖출 수 있다. 아이가 공부에 흥미가 없다고 느껴진다면, 평소 표현력이 부족하거나 소통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입학 전 다양한 어휘의 세계에 노출시키고 싶다면 아이에게 이 책을 선물하자. 아이는 수백 권의 책을 읽는 것 못지않은 폭넓은 어휘와 깊이 있는 지식을 섭렵하며, 공부 자신감과 교양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을 것이다.
잘 잃어야 잘 번다
에디터 / 톰 호가드 (지은이), 정진근 (옮긴이) / 2023.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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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소설,일반
톰 호가드 (지은이), 정진근 (옮긴이)
트레이딩을 할 때 다르게 생각함으로써 거래 게임에서 오직 간헐적인 이익만 있는 평범함에서 탁월하고 일관성 있는 게임으로 이끄는 방법을 제시한다. 어떤 기술적 분석도 그렇게 할 수는 없다. 사람들은 기술적 분석에 대해 충분히 알지 못하기 때문에 실패하는 것이 아니다. 그들은 시장이 그들의 마음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에 실패한다는 게 저자의 주장이다. 이 책은 투자에 대한 관습적이고 잘못된 생각의 해독제이자, 도달할 수 있다고 꿈도 꾸지 못했던 수준으로 결과를 끌어올리고자 하는 투자자를 위한 새로운 믿음 체계의 청사진이다. 저자가 말하는 이상적인 마음가짐을 갖고 실패를 포용하면서, 가장 잘 잃는 투자자가 되는 길을 따라가다 보면, 여러분도 자기 자신을 더 잘 이해하고 시장을 더 잘 이해하면서 투자자로서 성공이라는 목적지에 도달할 수 있을 것이다.친애하는 시장에게 서문 / 99%의 투자자들이 깨닫지 못하는 사실 들어가기 라이어스 포커 트레이딩 본부 모든 사람이 차트 전문가 패턴의 저주 인간성과의 투쟁 혐오 방랑자의 마음 슬럼프 속의 매매 실패를 포용하라 가장 잘 잃는 자가 승리한다 이상적인 마음가짐 끝맺는 말 / 시장보다 당신의 마음을 더 잘 이해하라 역자 후기 / 가장 잘 잃는 투자자가 되어 최후의 승리자가 되기를 가장 잘 잃는 자가 승리한다! 4300만 건의 매매 분석을 통해 투자 실패의 원인을 규명한 책! 금융 기관 트레이더 출신의 왕개미 투자가가 4300만 건의 매매 분석을 통해 주식투자에서 90%가 실패하는 이유과 그 해법을 명쾌하게 제시한 책. ‘잘 잃어야 잘 번다’라는 제목의 이 책에서 여러 투자 대회 우승 경력이 있는 저자는 자신의 매매 경험과 금융시장에서 일하는 동안 개인투자자들이 수행한 수백만 건의 매매를 관찰하고 분석한 보고서를 토대로 대부분의 투자자가 왜 결국은 실패할 수밖에 없는지 알게 되었다. 저자가 알아낸 비밀은 바로 개인투자자들이 잘 잃는 법을 제대로 알지 못하기 때문이라는 것. “99%의 투자자들이 깨닫지 못하는 사실은, 그들이 잘못된 곳에서 답을 찾고 있다는 것이다. 기술적 분석, 기본적 분석, 지표, 비율, 패턴 혹은 추세선에 대한 지식은 누구나 알고 있지만, 1%를 제외하곤 모두 돈을 잃는다.” 매매 전략, 자금 관리보다 마음 관리가 중요! 저자는 이 책에서 매매는 겉으로는 쉬워 보이지만, 실제로는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어려운데, 그 이유가 대다수에게 건강하지 못한 정신적 사고 패턴 때문이라고 단언한다. “사람들은 돈을 잃을 때 희망을 품는다. 그리고 돈을 벌 때 두려움을 느낀다. 나는 90%가 이렇게 생각한다고 믿는다. 2만 5,000명의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그들은 잃을 때보다 벌 때가 더 자주 있었지만, 이익을 볼 때의 평균 이익보다 잃을 때 66% 더 많은 평균 손실을 본 이유가 바로 이 때문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보통의 사고는 보통의 결과로 이어지기 때문에 탁월한 결과를 얻으려면 투자자는 다르게 생각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 책은 다른 투자 지침서가 하지 못한 방식으로 여러분을 인도하고 영감을 줄 것이다. 그것은 전략이나 자금 관리에 관한 것이 아니다. 바로 마음 관리에 관한 것이다. “당신의 뇌가 (이익을 잃는 것에 대해) 잘못된 두려움을 느낄 때 (이익에 대해) 희망을 품을 수 있도록 가르칠 필요가 있다. 당신의 뇌가 실수로 (포지션이 긍정적으로 변하는 것에 대해) 희망을 품을 때 (손실에 대해) 두려움을 느끼도록 가르칠 필요가 있다.” 투자에 대한 관습적이고 잘못된 생각의 해독제! 이 책은 트레이딩을 할 때 다르게 생각함으로써 거래 게임에서 오직 간헐적인 이익만 있는 평범함에서 탁월하고 일관성 있는 게임으로 이끄는 방법을 제시한다. 어떤 기술적 분석도 그렇게 할 수는 없다. 사람들은 기술적 분석에 대해 충분히 알지 못하기 때문에 실패하는 것이 아니다. 그들은 시장이 그들의 마음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에 실패한다는 게 저자의 주장이다. 이 책은 투자에 대한 관습적이고 잘못된 생각의 해독제이자, 도달할 수 있다고 꿈도 꾸지 못했던 수준으로 결과를 끌어올리고자 하는 투자자를 위한 새로운 믿음 체계의 청사진이다. 저자가 말하는 이상적인 마음가짐을 갖고 실패를 포용하면서, 가장 잘 잃는 투자자가 되는 길을 따라가다 보면, 여러분도 자기 자신을 더 잘 이해하고 시장을 더 잘 이해하면서 투자자로서 성공이라는 목적지에 도달할 수 있을 것이다.투자자로서 우리는 끝없이 예측 가능한 사이클에 참여하는 경향이 있다. 당분간은 매매가 잘된다. 우리는 행복하다. 우리의 규율은 약해진다. 우리는 돈을 잃는다. 그러면 우리는 결의를 강화하고, 더 많은 교육을 받는다. 그리고 다시 당분간 잘해낸다. 하지만 우리는 돈을 잃는다. 때로는 잠시, 때로는 영구적으로 매매를 멈추기도 한다.친숙하게 들리는가? 이 주기의 슬픈 부분은 모든 사람이 매매에서 좋을 때가 있다는 것이다. 누구나 돈을 버는 시기가 있다. 사람에게는 자신의 순간이 있다. 아마 당신도 그랬을 것이다.그래서 어떻게 될까? 99%의 사람들이 잘 잃는 방법을 모른다는 것이다. 그들이 잃을 때 경험하는 감정은 그들 자신에게 가장 이익이 되지 않는 방식으로 행동하도록 만든다.- <트레이딩 본부> 중에서 시간이 지나면서 패배하는 투자자는 주도적인 추세에 대한 불신을 반복하고 추세에 역행하는 포지션을 취할 것이다. 감정적인 관점에서 보면 그가 싼 가격에 매수하거나 비싼 가격에 매도하는 것처럼 보이기 때문에 그렇게 할 것이다.이것은 동네 슈퍼마켓에서 화장지를 50% 할인된 가격에 사는 것처럼 정서적으로 만족스러운 일이지만, 금융시장은 슈퍼마켓이 아니다. 여기에는 ‘싼’ 것이 없다. ‘비싼’ 것도 없다. 그저 대세가 만드는 가격이 있을 뿐이다.- <트레이딩 본부> 중에서 나는 상위 1%와 나머지 99%로 나뉘는 것은 그들이 매매할 때 어떻게 생각하고, 어떻게 감정을 처리하는지에 있다고 생각한다. 그렇다고 해서 차트를 읽는 기술을 배우는 데 장점이 없다는 것은 아니다. 차트 읽기가 내 의사 결정에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 것은 나 자신의 경험을 통해 알고 있지만, 그것은 전체 매매 상황의 작은 부분에 불과하다.- <모든 사람이 차트 전문가> 중에서
언택트건 컨택트건 잘 팔리는 말솜씨
북드림 / 강동섭 (지은이) / 2022.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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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드림
소설,일반
강동섭 (지은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오프라인 매장을 찾는 발길이 급감하면서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은 큰 위기를 맞았다. 비대면이 일상화된 시대에 인지도도 낮고 광고비를 마음껏 쓸 수도 없는 소상공인들은 어떻게 해야 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까? 22년 차 쇼호스트이자 스피치 강사인 강동섭은 ‘온라인 쇼핑’, ‘라이브 커머스’가 새로운 기회일 수 있다고 말한다. 스마트폰만 있으면 누구나 동영상을 찍어 방송할 수 있는 시대에 저자가 말하는 새로운 경쟁력은 ‘소통의 말하기’이다. 인터넷으로 상품을 구매하는 것이 너무나도 자연스러워진 시대에는 어떻게 말하고, 어떻게 공감을 얻을 것인가가 최고의 무기가 될 것임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 컴퓨터 모니터나 스마트폰을 마주하고 있을 누군가에게 나의 상품을 판매하는 데 있어 소통의 말하기만큼 중요한 기술이 또 있을까? 급변하는 환경에서 살아남을 방법을 찾고 있다면, 나의 장점을 보다 적극적으로 어필하고 싶다면 지금 『언택트건 컨택트건 잘 팔리는 말솜씨』를 펼쳐라! 좋은 첫인상을 주는 법, 호감이 가게 말하는 법부터 상대에게 공감하는 법, 스토리를 만드는 법에 이르기까지, 당신을 언택트 시대 마케팅과 영업의 강자로 만들어줄 쉽고도 유쾌한 방법들을 만나게 될 것이다.간략 목차 1장_감성 그리고 호감 | 2장_팔리는 비주얼 | 3장_팔리는 보이스 | 4장_팔리는 말솜씨 5장_팔리는 마케팅 | 6장 팔리는 이야기 | 부록_민지(MZ)야, 놀자 상세 목차 추천사 4 시작하며 8 1장. 감성 그리고 호감 >> 윈윈 게임 23 갬성의 시대, ‘좋아요’의 시대 29 이제는 너무나 당연한 감성 마케팅 33 >> 첫인상! 첫인상! 그 빌어먹을 첫인상! 38 칼럼_첫 만남을 성공으로 이끄는 인사법 44 >> 우리가 남이가? 47 공통점은 방어 본능을 한 방에 무너뜨린다 49 고객과의 공통점을 찾아내는 방법은 무엇일까 52 2장. 팔리는 비주얼 >> 웃으면 복이 와요 61 가장 효과적인 세일즈 도구는 웃음이다 63 웃음에도 노하우가 있다 66 >> 스드메? 헤메코! 71 호감 가는 화장과 헤어스타일 72 신뢰감 가는 옷차림 76 >> 나의 색깔은? 82 >> 몸으로 말해요 88 자세는 사람의 심리를 표현한다 90 여기서 잠깐!_거울 훈련법을 이용하자 95 여기서 잠깐!_매직 터치 96 >> 내 눈을 바라봐, 넌 행복해지고 99 칼럼_근자감 103 3장. 팔리는 보이스 >> 꿀성대에 빠져듭니다 109 여기서 잠깐!_발성 연습이 필요하다 115 >> 말, 살아나다! 117 >> 발음 참 쉽죠~ 122 연음법칙에 주의하자 125 동음이의어를 구분하여 발음하자 126 여기서 잠깐!_발음 연습을 위한 TIP 127 4장. 팔리는 말솜씨 >> 구어체로 말하세요 131 구어체의 특징 132 엉터리 존댓말은 이제 그만! 136 칼럼_외계어는 이제 그만! 럭셔리하고~ 엘레강스하고~ 핫하게~ 140 >> 품위 있게 말해요 143 >> 구체적? 추상적? 148 >> 우리 KISS할까요? 153 여기서 잠깐!_‘왜냐하면’의 효과 160 >> 별처럼 빛나는 침묵의 순간, 포즈(pause) 162 >> 공감은 힘이 세다 166 >> 칭찬은 고객의 지갑을 여는 열쇠 176 여기서 잠깐!_인지심리학자 김경일 교수가 권하는 ‘칭찬하는 방법’ 186 >> 웃기면 복이 와요 187 세일즈 성공률을 높여주는 유머와 개그 188 칼럼_성공 세일즈를 약속하는 마법의 단어와 표현 192 여기서 잠깐!_분위기 전환에 좋은 유머 모음 194 >> 긍정의 힘 195 말은 현실을 만든다 195 긍정적인 가치를 창조하고 부정적인 가치는 배제하라 198 5장. 팔리는 마케팅 >> 3의 법칙(세가지 소구점)과 양자 택일 207 3의 법칙 207 둘 중 하나 211 >> 희소성의 법칙과 사회적 증거의 법칙 213 희소성의 법칙 213 여기서 잠깐!_희소성과 콜 투 액션의 결합 216 사회적 증거의 법칙 217 >> 어느 시대건 변하지 않는 마케팅 성공 전략 220 마이 네임 – 고객의 이름을 기억하라 220 내 거면 비싸 보이지 – 심리적 소유권을 선물하라 222 만 원보다는 구천구백 원! - 왼쪽 자릿수 효과를 기억하라 223 언제 밥 한 끼 먹자 – 중요한 결정은 모두 식사 자리에서 이루어진다 224 6장. 팔리는 이야기 >> 시그너처 스토리를 찾아서 229 스토리텔링이 명품을 만든다 231 스토리텔링 방식의 광고가 고객을 움직인다 234 당신의 스토리를 만들어라 236 >> 세일즈를 위한 스토리텔링 239 여기서 잠깐!_무대 공포증/청중 공포증/카메라 공포증에 대처하는 법 241 여기서 잠깐!_스토리텔링 연습하기 242 부록 민지(MZ)야, 놀자 >> 민지들의 특징: 그들은 현명하다 246 >> 콜 포비아 & 모바일 네이티브 252 >> 민지의 말 255 >> Instagramable 258 >> 레트로 감상 260 >> B급? 병맛! 263 >> 밈 265 >> 썰 268 >> 메타버스 269 >> 가치 소비 273 마치며 276 참고 문헌 2805조 원 매출 신화, 암을 극복한 22년 차 쇼호스트가 공개하는 세일즈 스피치의 모든 것! 관계는 말에서 시작된다! 호감과 신뢰를 이끌어내는 최고의 스피치 스킬 지침서! 언택트 시대를 극복할 말의 힘!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오프라인 매장을 찾는 발길이 급감하면서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은 큰 위기를 맞았다. 비대면이 일상화된 시대에 인지도도 낮고 광고비를 마음껏 쓸 수도 없는 소상공인들은 어떻게 해야 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까? 22년 차 쇼호스트이자 스피치 강사인 강동섭은 ‘온라인 쇼핑’, ‘라이브 커머스’가 새로운 기회일 수 있다고 말한다. 스마트폰만 있으면 누구나 동영상을 찍어 방송할 수 있는 시대에 저자가 말하는 새로운 경쟁력은 ‘소통의 말하기’이다. 인터넷으로 상품을 구매하는 것이 너무나도 자연스러워진 시대에는 어떻게 말하고, 어떻게 공감을 얻을 것인가가 최고의 무기가 될 것임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 컴퓨터 모니터나 스마트폰을 마주하고 있을 누군가에게 나의 상품을 판매하는 데 있어 소통의 말하기만큼 중요한 기술이 또 있을까? 급변하는 환경에서 살아남을 방법을 찾고 있다면, 나의 장점을 보다 적극적으로 어필하고 싶다면 지금 『언택트건 컨택트건 잘 팔리는 말솜씨』를 펼쳐라! 좋은 첫인상을 주는 법, 호감이 가게 말하는 법부터 상대에게 공감하는 법, 스토리를 만드는 법에 이르기까지, 당신을 언택트 시대 마케팅과 영업의 강자로 만들어줄 쉽고도 유쾌한 방법들을 만나게 될 것이다. 이 책에서 다루는 내용 1. 마음을 움직이게 만드는 감성 마케팅 2. 호감과 신뢰를 이끌어내는 외모 가꾸기 3. 신뢰와 설득의 무기 - 목소리 다듬는 법 4. 고객이 주머니를 열게 만드는 말하기 기법 5. 누구에게나 필요한 팔리는 마케팅의 원칙과 트렌드 6. 자신만의 브랜드를 만들고 성장시킬 수 있는 스토리텔링 비법 7. MZ세대를 이해하고 트렌드를 개척할 수 있는 노하우 - 첫인상부터 스토리텔링까지... 감성을 자극하는 ‘소통’의 모든 것 - 언택트 시대, 소상공인의 ‘팔리는’ 말솜씨·외모·마케팅 성공 전략 지침서 코로나19 팬데믹은 우리의 일상 중 많은 부분을 비대면(언택트)으로 바꿔놓았다. 쇼핑과 모임 같은 개인생활부터, 팀 회의와 고객 미팅 같은 회사 생활에 이르기까지 많은 부분을 온라인 공간에서 영위하게 된 것이다. 그리고 이런 변화는 우리 삶에 완전히 스며들어 이제 더 이상 비대면·온라인이 극히 제한됐던 과거로 돌아가기란 힘들어진 것 같다. 사람과 사람의 대면이 어려워진 환경은 특히 판매·영업을 하는 이들의 입장에서는 기회의 박탈이라는 측면에서 크나큰 타격이 아닐 수 없다. 그런데 조금 다르게 생각해 보면 언택트, 즉 온라인을 통한 소통이 활발해진 변화는 새로운 기회다. 저녁이면 손님들이 갈비를 뜯던 고깃집에서 이제는 조명을 켜고 라이브 방송으로 갈비를 판다. 수산물 직판장에서는 전복을, 과수원에서는 사과를 인터넷으로, 그것도 라이브로 홍보한다. 매장을, 식당을 찾아오던 손님만이 아니라 전 국민을 고객으로 말이다. 달라진 시대의 새로운 기회다. 『언택트건 컨택트건 잘 팔리는 말솜씨』는 이런 기회의 시대에 필요한 소통의 방법을 담은 책이다. 단순히 유려하게 말하는 법을 넘어 몸가짐과 공감하는 법에 이르기까지 내면과 외면을 두루 가다듬을 수 있는 실질적인 방법을 소개하고 있어 이 어려운 시대를 함께 헤쳐 나가길 바라는 저자의 마음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첫인상을 좌우하는 몸가짐과 자세, 호감과 신뢰감을 얻을 수 있는 목소리 관리법과 말솜씨, 웃음과 시선 처리, 공감과 칭찬, 스토리텔링 만들기에 이르기까지 대인 관계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켜줄 내용을 총망라했다. 영업·마케팅 종사자는 물론이고 인간관계의 진화를 위해 자기 계발이 필요한 모든 사람을 위한 최고의 ‘소통법’ 가이드다. 동네 식당에서 라이브 커머스까지 무언가를 어필하고 팔아야 하는 사람들이 갖춰야 할 모든 소양이 담겨 있다. ‘좋아요’의 시대에 소통의 기본이 되는 ▲감성 그리고 호감부터, 대화와 소통을 위한 각 요소들을 다룬 ▲팔리는 비주얼 ▲팔리는 보이스 ▲팔리는 말솜씨 ▲팔리는 마케팅 ▲팔리는 이야기 그리고 최근 온라인 비즈니스의 주류 고객으로 등장한 MZ세대의 특성과 소통법을 다룬 ▲민지(MZ)야, 놀자에 이르기까지. 목차만 살펴보아도 소상공인들이 고객과의 소통법을 최대한 쉽게 이해하고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되었음을 알 수 있다. 특히 각 장마다 저자가 소개하는 소통의 요건들을 몸에 익힐 수 있는 훈련법을 자세히 담고 있어 실용서로 이 책의 가치를 높여준다. 웃음의 노하우, 신뢰감 가는 옷차림, 거울 훈련법, 꿀성대를 만드는 발성 연습, 말이 살아나는 발음 연습, 세일즈의 성공률을 높여주는 유머 등 누구나 배워둘 만한 저자의 노하우가 아낌없이 녹아 있다.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책들은 이미 적지 않게 출간되었다. 하지만 대부분이 소통, 관계, 대화법 등 추상적 주제를 다루거나, 말하는 법에만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와 달리 『언택트건 컨택트건 잘 팔리는 말솜씨』는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이 갖추어야 할 실질적인 방법(스킬)을 다룬다. 그래서 어렵지 않으면서도 유용하다. 또한 홈쇼핑 방송 및 스피치 강의의 경험담, 세계적인 연구기관·연구자들의 다양한 실험 결과들을 소개하고 있어 재미있기까지 하다.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이 어렵지 않게 책의 내용을 이해하고 습득하길 바라는 세심한 배려가 돋보이는 책이다. 세계 최고의 투자가 워런 버핏은 “사람들 앞에서 정말로 편하게 말하는 능력을 갖추면 스스로 기대한 수준보다 훨씬 더 빨리 두각을 드러낼 수 있을 것이다. 의사소통 능력, 스피치 능력만 제대로 익혀도 자신의 가치를 50%나 높일 수 있다.”고 했다. 소비자의 클릭 한 번이 구매로 연결되는 시대. 아직 소상공인들은 상품 판매의 새로운 방식을 따라가는 데 어려움이 적지 않다. 하지만 위기의 시대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기회로 만드는 열쇠는 ‘소통의 방법’에 있다. 『언택트건 컨택트건 잘 팔리는 말솜씨』는 소상공인들이 온라인 시장을 자신의 상품 진열대로, 독점 방송으로 활용할 방법을 찾아가는 출발점이 될 것이다. 이 책의 핵심 포인트 ★ 언택트와 라이브 커머스 시대에 누구나 소통의 달인이 될 수 있는 방법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 단순히 말하기 방법을 넘어 외모, 호감, 공감, 표정, 유머 감각과 스토리텔링 방법에 이르기까지 소통에 필요한 모든 요소를 쉽게 설명한다. ★ 풍부한 연구 결과와 다양한 경험을 토대로 누구라도 재미있게 읽으면서 소통의 A-to-Z를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 소통과 공감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연습하는 과정을 통해 소통에 자신감을 얻고 변화된 시대에 맞는 경쟁력을 갖출 방법을 제기한다. 수많은 쇼호스트 사이에서도 매출의 차이가 극명하게 나는 이유가 무엇인지 생각해 보자. 예뻐서, 맛있어서, 분위기가 좋아서, 셀카 찍기 좋아서 등등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이 모든 이유를 하나로 묶을 수 있는 말이 있다. ‘호감!’ 그냥 좋다는 것이다. “아버님 댁에 보일러 놓아 드려야겠어요.” 지금까지 회자되는 감성 마케팅의 대표 성공 사례다. 열효율이 어떻고 하는 보일러의 스펙(이성 소구)은 하나도 안 나오는데 보일러 회사의 브랜드 인지도가 5배나 상승했다고 한다.
당신은 어떤 어머니입니까
한스미디어 / 루이 쉬첸회퍼 글, 이수영 역 / 2005.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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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미디어
육아법
루이 쉬첸회퍼 글, 이수영 역
어머니와 자녀의 관계를 유형별로 분석한 책. 심리학자인 저자는 50여 명에 이르는 자녀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어머니와 자녀의 관계의 유형을 밝히고, 어머니의 태도가 자녀의 인생 전반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려준다. 어머니의 유형은 권력형, 희생형, 자기도취형, 애정결핍형으로 나뉜다. 이 책은 한 어머니의 자녀로서, 그리고 이제는 자녀를 둔 부모로서 자신의 어제와 오늘을 통해 자녀의 미래를 내다보도록 돕는다. 서문 머리말 1장 어머니 신화 어머니 신화의 역사 오늘날의 어머니 신화 어머니 신화의 빛과 그림자 어머니 신화를 넘어 2장 권력형 어머니 균형 잃은 모성애, 권력 권력형 어머니의 특징 권력형 어머니의 자녀들 권력형 어머니-자녀 관계의 메커니즘 3장 희생형 어머니 또 다른 이름의 권력, 희생 희생형 어머니의 특징 희생형 어머니의 자녀들 희생형 어머니-자녀 관계의 메커니즘 4장 자기도취형 어머니 나르시시즘의 완성, 대리만족 자기도취형 어머니의 특징 자기도취형 어머니의 자녀들 자기도취형 어머니-자녀 관계의 메커니즘 5장 애정결핍형 어머니 사라진 모성애 애정결핍형 어머니의 특징 애정결핍평 어머니의 자녀들 애정결핍형 어머니-자녀 관계의 메커니즘 6장 아버지의 역할 아버지의 영향 권력형 어머니의 파트너 희생형 어머니의 파트너 자기도취형 어머니의 파트너 애정결핍형 어머니의 파트너 부재중인 아버지들 새로운 아버지들 7장 어머니-자녀 관계 극복하기 악순환에서 벗어나기 권력형 어머니-자녀 관계 극복하기 희생형 어머니-자녀 관계 극복하기 자기도취형 어머니-자녀 관계 극복하기 애정결핍형 어머니-자녀 관계 극복하기 [자녀를 고통스럽게 만드는 어머니의 4가지 유형 권력형 어머니, 희생형 어머니, 자기도취형 어머니, 애정결핍형 어머니]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숭고한 이름 어머니. 우리 중 어느 누구도 어머니의 넘치는 사랑을 부정할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책은 어머니의 사랑도 때론 자녀에게 상처가 될 수 있다고 말한다. 자녀가 어머니에게 받은 상처를 들추는 일이란 생각보다 쉽지 않다. 고통을 남 앞에서 인정하는 것도 어렵고, 자신의 어머니를 차마 욕되게 할 수도 없다. 어머니의 사랑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숭고한 모성의 이름으로 하나의 ‘신화’가 되었고, 깨뜨려서는 안 될 성역에 자리하기 때문이다. 저자는 때로는 어머니에게 때로는 자녀에게 짐이 되었던 ‘어머니 신화’를 깨뜨리는 것으로부터 어머니와 자녀간의 행복한 관계가 유지될 수 있다고 말한다. 그리고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은 자녀들이 ‘사랑의 이름으로’ 불행을 겪고 있다는 사실을 자녀들의 생생한 인터뷰를 통해 전달하고 있다. 저자가 굳이 신화를 건드리고, 어머니로부터 상처받은 자녀들의 이야기를 꺼내는 이유는 어머니와 자녀의 불행한 관계가 극복되지 않는 한, 상처는 계속해서 자녀세대로 대물림될 것이기 때문이다. 한 어머니의 자녀로서, 그리고 이제는 자녀를 둔 부모로서 자신의 어제와 오늘을 통해 자녀의 미래를 내다볼 수 있는 책이다. [어머니에게 받은 상처를 자녀에게 물려주지 않기 위해 어머니에게 상처받은 자녀의 마음을 치유하는 방법] 저명한 심리학자인 저자는 18세~84세에 이르는 50여 명에 이르는 자녀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자녀에게 상처를 주는 어머니의 4가지 유형을 밝히고, 어머니의 태도가 자녀의 인생 전반에 걸쳐 미치는 영향을 상세하게 기술하고 있다. 그리고 4가지 유형의 어머니-자녀관계의 심리학적 메커니즘을 어렵지 않게 밝히면서, 어머니와 자녀의 불행한 관계를 극복하는 데 필요한 조언과 함께 용기를 북돋워준다. 우리가 오랜 세월동안 드러내기 힘들었던 어머니에 대한 상처를 들춰냄으로써 저자는, 이렇게 상처받은 자녀들이 생각보다 많다는 사실을, 그리고 충분히 그 관계가 극복가능하다는 사실을 탄탄한 학문적 지식과 경험을 통해 알려준다. 어머니와 자녀의 불행했던 관계가 어떻게 유지되고 해체될 수 있는지, 그 심리적 메카니즘과 다채로운 유형을 새로운 시각으로 살펴볼 수 있는 책이다.
레미제라블
청목(청목사) / 빅토르 위고 (지은이), 임해진 (옮긴이) / 2003.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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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목(청목사)
소설,일반
빅토르 위고 (지은이), 임해진 (옮긴이)
.사랑의 사도 ... 5 .만남 ... 67 .혁명가 청년 ... 112 .축복받은 여인 ... 150 .용서와 구원 ... 192
누구나 랩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술 제이 (SOOL J) 지음 / 2017.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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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술 제이 (SOOL J) 지음
한국 힙합 씬에서 왕성하게 활동 중인 현역 래퍼이자 최고의 랩 트레이너로 인정받고 있는 술제이가 쓴 ‘국내 최초의 랩 창작 입문서’이다. 음악 현장에서 다년간 직접 익힌 랩 창작 방법론을 누구나 이해하기 쉽게 풀어쓴 이 책은 MC 메타, 넉살, 허클베리피, 뉴챔프, 타이미, 나찰을 비롯한 수많은 선후배 동료 뮤지션들이 인정할 정도로 랩 창작 과정에 대한 모든 것을 꼼꼼하게 잘 정리해놓았다. 이 책에서 저자는 랩을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모르는 입문자들을 대상으로 먼저 랩의 구성 요소를 알려주고, 박자를 타고 가사에 라임을 배치하는 방법을 알기 쉽게 설명함으로써 보다 쉽고 빠르게 랩을 익힐 수 있게 돕고 있다. 저자는 랩에 대한 기초 지식을 바탕으로 랩의 기본 개념과 구조에 대한 이론을 정리했으며, 현장 경험과 교육 경험에서 비롯한 실용적인 측면에서의 랩 창작 방법과 래퍼가 되어 활동하는 방향에 대해 제시했다. 또한 다양한 랩 가사의 특징, 라임과 딜리버리 구조 등을 분석함으로써 랩의 구조와 랩 가사의 창작 방법을 밝혔다. 랩에 대한 모든 것이 담긴 <누구나 랩>은 랩을 통해 힙합 음악을 이해하고 감상하는 데 도움을 줄 뿐 아니라 누구나 스스로 랩을 창작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추천의 글 서문 프롤로그 1부. 랩 맛보기 1. 랩이란 무엇인가 2. 음보율 글쓰기 3. 음보율에 라임 넣기 2부. 랩의 세 가지 요소 1. 메시지 2. 라임 3. 플로우 3부. 한국어 랩의 창작 방법과 실제 1. 드럼 중심의 랩 표기 방법 2. 라임 배치 방법 3. 다양한 플로우 창조 방법 4. 새로운 창작 방법을 활용한 랩 분석의 예 4부. 프리스타일 랩 1. 프리스타일 랩에 대하여 2. 프리스타일 놀이 3. 프리스타일 랩을 잘하는 방법 5부 랩의 또 다른 요소들 1. 호흡과 발성 2. 무대 동작 익히기 3. 곡 구성 분석 4. 녹음하기 5. 앨범 발표에 도전하자 6. 랩 과제 에필로그랩을 가장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한국 최초의 랩 트레이닝 교과서! (QR 코드 동영상 강의 수록) “랩 초보자도 이 책을 따라 하다 보면 분명 온전한 래퍼가 될 것이다.” - MC 메타 랩을 시작하려는 모든 이들에게 가장 유용한 바이블 《누구나 랩》은 한국 힙합 씬에서 왕성하게 활동 중인 현역 래퍼이자 최고의 랩 트레이너로 인정받고 있는 술제이가 쓴 ‘국내 최초의 랩 창작 입문서’이다. 음악 현장에서 다년간 직접 익힌 랩 창작 방법론을 누구나 이해하기 쉽게 풀어쓴 이 책은 MC 메타, 넉살, 허클베리피, 뉴챔프, 타이미, 나찰을 비롯한 수많은 선후배 동료 뮤지션들이 인정할 정도로 랩 창작 과정에 대한 모든 것을 꼼꼼하게 잘 정리해놓았다. 이 책에서 저자는 랩을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모르는 입문자들을 대상으로 먼저 랩의 구성 요소를 알려주고, 박자를 타고 가사에 라임을 배치하는 방법을 알기 쉽게 설명함으로써 보다 쉽고 빠르게 랩을 익힐 수 있게 돕고 있다. 저자는 랩에 대한 기초 지식을 바탕으로 랩의 기본 개념과 구조에 대한 이론을 정리했으며, 현장 경험과 교육 경험에서 비롯한 실용적인 측면에서의 랩 창작 방법과 래퍼가 되어 활동하는 방향에 대해 제시했다. 또한 다양한 랩 가사의 특징, 라임과 딜리버리 구조 등을 분석함으로써 랩의 구조와 랩 가사의 창작 방법을 밝혔다. 랩에 대한 모든 것이 담긴 《누구나 랩》은 랩을 통해 힙합 음악을 이해하고 감상하는 데 도움을 줄 뿐 아니라 누구나 스스로 랩을 창작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따라 하며 배우는 랩의 기초 《누구나 랩》은 말 그대로 누구나 쉽게 랩을 실용적으로 배울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데 초점을 맞춘 책이다. 저자는 다년간의 래퍼 활동 경험과 더불어 10여 년 넘는 기간 동안 다양한 장소에서 랩에 대한 지식이 없는 수많은 대중을 상대로 랩에 대한 강의를 진행하면서 쌓인 랩 창작 방법론을 바탕으로 랩 초보자들이 좀 더 쉽게 랩을 배울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하여 이 책에 정리했다. 1부에서는 누구나 랩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주기 위해, 각 음보율에 맞춘 랩 가사를 단계별로 실제로 발음해보면서 랩의 가장 기초라 할 수 있는 박자 감각을 익힐 수 있게 돕고 있다. 또한 붐뱁 비트와 트랩 비트를 시의 4음보율, 6음보율과 비교하며 랩의 박자를 이해하기 쉽게 설명했다. 책에 수록된 QR코드 동영상 강의를 보고 박수를 치면서 일정한 박자에 맞춰 예시문을 따라 읽다 보면 래퍼처럼 자연스럽게 랩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어느 정도 박자감이 생겼다면 마디를 기준으로 문장 끝에 라임을 넣어 실제 랩 가사를 만드는 훈련도 경험할 수 있다. 랩의 세 가지 구성 요소와 한국어 랩의 특징 2부에서는 랩의 세 가지 구성 요소인 메시지와 라임, 플로우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했다. 먼저 뮤지션의 생각과 삶을 가사에 표현하는 여러 방법을 살폈다. 래퍼 자신의 인생이나 스토리텔링, 사회 비판, 콘셉트 표현방식, 파티풍 가사, 배틀 랩, 사투리, 유머, 힙합 씬, 형상화, 직유법, 은유법, 의인법, 역설과 아이러니, 사물이나 사람의 성질, 동음이의어 펀치라인 등 다양한 소재와 기법을 이용한 메시지의 표현을 실제 한국 래퍼들의 가사를 예로 들어 설명했다. 다음으로 두운, 요운, 각운, 다음절 라임, 자음운 라임, 모음운 라임, 퍼펙트 라임 등 라임의 종류를 살핀 후 한국어의 특징에 맞는 라임을 찾는 방법과 실제 랩 가사를 쓸 때 라임을 활용하는 몇 가지 방법을 예시와 함께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글자 수, 랩을 하는 속도, 음의 피치, 톤, 숨소리, 여백, 발음 등 플로우를 형성하는 주요한 요인들을 살피면서 음절 리듬 언어인 한국어 랩 플로우의 특징과 방향에 대해 논했다. 한국어 랩의 창작 방법과 실제 랩 분석 3부는 앞서 설명한 랩의 기초와 구성 요소를 바탕으로 실제 한국어 랩의 창작 방법에 대해 좀 더 깊이 있게 논하고 있다. 저자가 고안한 드럼 중심의 랩 가사 표기 방법과 킥과 스네어 표기를 익힌 다음 가장 많이 쓰이는 15가지 라임 배치 방법을 통해 라임 만드는 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그리고 스네어 기준으로 다양한 리듬을 활용하는 방식을 배워 플로우를 보다 쉽게 익히는 방법을 알려준다. 라임이 스네어의 어느 부분과 부딪치느냐에 따른 6가지 리듬과 이어가기, 스네어를 밟고 랩 시작하기, 반 마디 쉬기, 뒤에 반 마디 비워두기 등의 플로우 창조 방법을 배울 수 있다. 이러한 기초 지식을 바탕으로 곡 단위에서 플로우를 디자인하는 방법과 다른 곡의 플로우 카피를 통해 박자감과 리듬을 익혀 자신만의 스타일로 플로우를 만드는 방법에 대해서도 알려준다. 마지막으로 지금까지 논한 저자의 랩 창작 방법론을 토대로 기존의 랩 가사를 실제 분석하면서 랩의 구조와 플로우 디자인, 메시지에 대해 자세하게 살폈다. 이러한 랩 분석을 통해 실제 랩 창작을 하는 데 많은 참고와 도움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래퍼가 되기 위해 필요한 모든 것 저자는 ‘2005년 밀러 그루브 데이 프리스타일 랩 배틀 대회’에서 우승했고, ‘프리스타일 타운’의 공동 대표를 맡고 있으며, 한국 최대 규모의 프리스타일 대회인 ‘프리스타일 데이’를 꾸준히 주최하고 있는 국내 최고의 프리스타일 래퍼 중 한 명이다. 4부에서는 프리스타일 랩의 전도사이자 전문가로서 프리스타일 랩의 매력과 규칙을 살피며 좀 더 쉽게 프리스타일 랩을 익힐 수 있는 여러 방법에 대해 알려준다. 또한 저자의 실제 배틀 랩과 대회 경험을 예로 들어 어떻게 하면 프리스타일 랩을 잘할 수 있는지에 대해 이야기했다. 또한 실제 랩을 할 때 필요한 호흡과 발성 훈련 방법, 무대 동작 익히기, 곡 구성 분석, 녹음과 앨범 발표 등 실제 래퍼가 되기 위해 필요한 과정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진정한 한 사람의 래퍼가 되기 위해 필요한 마음가짐과 스무 가지 과제를 제시하여 래퍼를 꿈꾸는 모든 이들이 하나의 기준점으로 삼을 수 있게 했다. 저자는 이 책에서 누구나 쉽게 랩을 배울 수 있는 올바른 방법을 알려줌으로써 랩을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모르던 이들이나 랩을 배울 곳이 마땅치 않았던 이들에게 작은 힌트가 되어주기를 바라고 있다. 이 책이 래퍼를 꿈꾸는 많은 분들이 랩의 핵심을 이해하고 자기만의 랩 스타일을 가꾸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박자에 맞춰서 자신이 쓴 글을 읽는 것은 어떤 느낌일까? 앞서 설명한대로 박자에 맞춰 글을 읽는 것은 단순하게 말하자면, 드럼이 흘러가는 속도와 본인이 쓴 글을 뱉는 속도를 똑같이 맞추는 것이다. 운과 라임에 대한 비교를 하는 것은 필자가 제시하는 라임을 좀 더 정확하게 구분하기 위해서이다. 또한 박자를 맞추지 않고 쓴 한 줄의 문장과 박자에 맞춘 한 마디의 문장은 확연히 다르다는 것을 알리기 위함이다. 마디를 기준으로 가사를 쓸 수 있어야 랩이 된다.
스스로 가능성을 여는 아이의 발견
북하우스 / EBS 학교의 고백 제작팀 글 / 2013.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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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법일반
EBS 학교의 고백 제작팀 글
대한민국 방송 사상 역대 최다 수상작으로 대한민국 교육 센세이션을 불러일으킨 [학교란 무엇인가]의 연작 기획 방송인 EBS교육대기획 [학교의 고백]은 교육에 대한 희망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교육의 실질적인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대규모의 교육 실험 프로젝트를 선보였다. 이 책은 EBS [학교의 고백] 10부작 방송 중에서 아이의 주체적인 삶에서 비롯되는 ‘아이의 가능성’에 초점을 맞추어 방송의 의미는 살리고 깊이 있는 통찰을 더해 책으로 재구성하였다. 우리가 미처 발견하지 못한 교육 환경의 틈에서 시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아이의 가능성은 확장하고 감성은 자랄 수 있는 방법을 전한다. PART 1 내 아이가 주인인 세계 - 자기주도성이 가능성이다 1. 스스로 배우는 아이, 그 놀라운 경쟁력 - 내 아이가 주인인 세계 - 아이 내면에 스스로 일어나는 배움 2. 아이들의 즐거운 발견 - 즐거움에서 출발하는 내적 동기 - 상징으로 배운다 - 모방의 즐거움 3. 흥미가 가능성을 이끈다 - 흥미로움의 유혹 - 새싹반의 변화 - 아이들은 상상 이상이다 PART 2 삶을 주도하는 자기조절력의 힘 - 놀면서 배우는 아이, 배움을 얻다 1. 무엇이 아이들을 달라지게 만든 걸까 - 스스로 느끼고 조절한다 - 프로젝트의 시작 - 놀이 실험으로 본 자기조절능력의 변화 - 공간 바꾸기 실험과 아이들의 변화 - 아이들은 진화할 준비가 되어 있다 2. 기억력과 인지 능력이 높아지다 - 대한민국 유치원생들이 노는 법 - 상상 놀이의 효과 - 캠핑 실험에서 나타난 기억력의 차이 - 6배의 차이는 어디서 온 것일까 3. 혼자가 아닌, 함께의 즐거움 - 호랑이와 팥죽 할멈 극놀이 - 혼자서는 완벽할 수 없다 - 놀면서 성장하는 아이들 - 아이들에게 지금 필요한 것은 - 30년 후 내 아이는 PART 3 정치 교실, 그 속에서 배우는 사회성 - 자신을 세우고 더불어 살아가기 1. 작은 사회, 학교를 생각하다 - 정치, 세상을 읽는 아이들 - 정치하는 아이, 정치하는 교실 - 책으로 배우는 정치 - 정치 프로젝트의 시작 2. 정치는 어른들만 하나요? 정치교육 프로젝트 - 초딩, 정치판에 뛰어들다 - 설득하는 아이, 침묵하는 아이 - 교실 안 타인공감능력 - 자유당과 체육당의 정책 토론 배틀 - 아이들의 선택은 - 프로젝트 수업에서 배우기 3. 사회 속에 당당하게 더불어 살아가는 힘 - 정치 교실, 사회를 읽다 - 스스로 판단하고 사고하고 행동하라 - 나를 세우고, 사회 속에 어우러지다 PART 4 세상을 이해하는 특별한 능력 - 코끼리 만지기 프로젝트, 감성으로 보는 새로운 세상 1. 교육의 현실, 그리고 진실 - 차이가 차별되지 않게 - 세상의 편견 뒤집기 - 다른, 그러나 같은 - 손으로 느끼는 세상 2. 새롭게 보는 것이 경쟁력인 이유 - 코끼리 만지기 프로젝트 - 아이들은 무엇을 보았을까 - 희망이 말을 걸다 - 세상을 포용한다는 것 3. 세상을 들여다보는 방법 - 세상을 보는 시선은 훈련과 연습을 통해 이뤄진다 - 결과보다 과정의 힘 - 세상과 내 아이가 바로 서는 힘 PART 5 내면의 확실한 경쟁력, 자존감 - 역전 클럽 180, 내가 나를 존중할 때 1. 학교의 현주소에 도전하다 - 대한민국에서 공부 못하는 아이로 산다는 것 - 꼴찌들의 용기 있는 도전 - 왜 공부를 해야 하나요 2. 공부의 숨겨진 진실, 자존감 - 어차피 난 안 돼 - 역전클럽의 힘찬 행보 - 인정과 격려가 필요할 때 - 부모와 아이들의 다짐 속에서 - 스스로 변화를 일구어낸 아이들 - 내가 나를 존중할 때 3. 공감형 교육이 자존감을 키운다 - 아이에게 결정권 돌려주기 - 가치관의 차이가 아이에게 힘을 준다 - 더디고 천천히 가더라도 2013 학부모가 뽑은 교육 브랜드 대상! 우리 아이의 가능성을 끌어내기 위한 EBS 최대 교육 프로젝트! 아이의 주도적인 삶이 가져오는 교육의 기적을 말한다! 대한민국 방송 사상 역대 최다 수상작으로 대한민국 교육 센세이션을 불러일으킨 [학교란 무엇인가]의 연작 기획 방송인 EBS교육대기획 [학교의 고백]은 교육에 대한 희망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교육의 실질적인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대규모의 교육 실험 프로젝트를 선보였다.『EBS교육대기획-스스로 가능성을 여는 아이의 발견』은 EBS [학교의 고백] 10부작 방송 중에서 아이의 주체적인 삶에서 비롯되는 ‘아이의 가능성’에 초점을 맞추어 방송의 의미는 살리고 깊이 있는 통찰을 더해 책으로 재구성하였다. 우리가 미처 발견하지 못한 교육 환경의 틈에서 시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아이의 가능성은 확장하고 감성은 자랄 수 있는 방법을 전한다. 배움이란 무엇일까? 부모와 교사는 더 많은 것을 가르치기 위해 아이들의 일에 개입하지만, 아이들은 반대로 스스로 무언가를 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질수록 자기주도적으로 참여하고 더 많은 것을 배운다. 지금 당장에 대한 만족이 아니라 아이의 인생 전반을 성공적으로 설계해나가기 위한 근본적인 힘을 주는 것이 바로 아이의 주체성이다. 아이의 주도적인 삶이 어떤 변화를 가져오는지 1년간의 준비 기간을 거쳐 국내외 전문가들과 함께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대안학교 등 대한민국의 다양한 교육 기관에서 펼쳐진 잠재력 개발 프로젝트를 통해 놀라운 기적을 보여준다. 자기주도성, 자기조절력, 사회성, 자존감 내 아이의 삶에 꼭 필요한 교육의 핵심 요소가 담겨 있다! 이 책은 자기주도성, 자기조절력, 사회성, 자존감이라는 키워드를 통해 내 아이의 행복한 성장을 위한 요소들을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그에 대한 실질적인 대안을 제시하였다. 6개월의 기적을 일으킨 유치원에서의 놀이 배움, 정치 교육을 통한 사회성 탐구, 학습 향상과 더불어 얻게 된 자존감 회복기, 특별한 감성으로 세상과 만나는 코끼리 만지기 프로젝트 등 획기적인 실험 아이템으로 우리가 꼭 기억해야 할 교육의 메시지를 찾아 교육 프로젝트의 내용을 다변화시켰다 스스로 배움을 터득하는 아이, 내면에서 우러나는 순수한 동기가 자극이 되어 배움의 즐거움을 알아가는 아이의 힘은 엄청나다. 그리고 그 가능성은 바로 아이들에게 무궁무진하게 잠재되어 있다. 자기주도성을 바탕으로 잠재력 확장하기, 놀이를 통해 아이의 가능성을 여는 법, 유형별 사회성 길러주기, 통합 교육과 체험 교육 이해하기, 실패를 성공 경험으로 만드는 유연성 키우는 법 등 자녀교육의 길을 못 찾고 헤매는 부모들을 위한 핵심적인 방법을 담았다. 놀이 교육에서 학습 혁신까지 한 권에 담긴 다양한 교육 변화 프로그램! 프로젝트 1 유아 교육 개선 프로젝트 = 인간의 본능, 자기조절력의 원천인 놀이 교육의 기적! 프로젝트 2 정치 교육 입문 프로젝트 = 정치 교실 속에서 우리 아이의 사회성과 만나다! 프로젝트 3 특수 교육 체험 프로젝트 = 우리가 보지 못하는 것을 보는 아이들, 감성이 통한다! 프로젝트 4 학습 혁신 프로젝트 = 성적뿐 아니라 자존감도 역전한다! 자존감의 힘!
3시 9분 27초
계림북스쿨 / 강민경 글, 윤정주 그림 / 2009.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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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강민경 글, 윤정주 그림
나를 나로 보이기 분홍색 \'지\' 할아버지 보이지 않는 것을 믿는 법 안경을 쓰다 호 언니 엄마의 손 하루만, 딱 하루만 열다섯 바퀴 내 마음에 맞는 몸 남매는 용감했다 보통이 되고 싶다 지금 막 태어나다 내가 진 짐 자명종을 돌려주다
파플랫 첼로 클래스 : Beginner
그래서음악(somusic) / 김정민 (지은이) / 2021.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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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김정민 (지은이)
첼로를 시작하는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기초내용을 알기 쉽게 체계적으로 담아낸 교본이다. 기본기부터 훌륭한 연주까지 탄탄하게 배울 수 있도록 돕는 남다른 교수법으로 사랑받는 저자의 섬세함이 묻어나는 기초 교재이다. 곡 위주로 배우며 기초에 부족함을 느낀다면 병행 교재로도 좋다.첼로를 소개합니다 활 현 첼로 관리하기 음악의 기초 지식 Lesson.1 바른 자세 오른손 피치카토와 개방현의 음 (준비) 피치카토로 개방현 음 익히기 (이중주) 환희의 송가 Lesson.2 바른 자세의 활 잡기 (준비) 활을 사용하여 개방현 연주하기 (심화) 현을 섞어 연주하기 (이중주) 회전목마 (이중주) 은하수 Lesson.3 왼손의 바른 자세 1포지션의 위치 · 레 줄의 왼손 준비 연습(예쁜 왼손 자세 만들기) Lesson.4 새로운 음 레 줄의 미, 파 (준비) 레 줄의 미, 파 음 연습 (이중주) 연못에서 (이중주) 아름다운 3도 화음 새로운 음 라 줄의 시, 도 (준비) 라 줄의 시, 도 음 연습 (이중주) 아름다운 화음 이중주 그네 (심화) 현을 섞어 연주하기 (이중주) 커다란 꿀밤 나무 밑에서 Lesson.5 새로운 음 레 줄의 솔 (준비) 레 줄의 솔 음 연습 (이중주) 징글벨 새로운 음 라 줄의 레 (준비) 라 줄의 레 음 연습 (준비) 라장조 음계(D Major Scale) (연주곡) 나비야 (연주곡) 동물농장 (연주곡) 작은 별 (준비) 두 현을 동시에 소리내기 (이중주) “천국과 지옥” 중 ‘캉캉’ (이중주) Yes, He Loves Me Lesson.6 전체 활의 사용 (준비) 전체 활 연습(1) (준비) 전체 활 연습(2) Tip 유연한 손목과 손가락을 위한 연습 (이중주) 바흐의 베이스 Lesson.7 새로운 음 술 줄의 라, 시, 도 (준비) 솔 줄의 라, 시, 도 음 연습 (준비) 사장조 음계(G Major Scale) 셈여림표와 빠르기말 (연습곡) “신세계 교향곡” 중에서 (연습곡) 노래는 즐겁다 Lesson.8 (준비) 박자의 리듬 연습 (연습곡) ‘할아버지의 시계’ 중에서(1) (이중주) You Are My Sunshine Lesson.9 활의 각 부분 표시 (준비) 여러 가지 활을 사용한 다양한 리듬 연습 (준비) 이음줄(1) (이중주) 그 옛날에 (준비) 이음줄(2) (연습곡) 저녁 기도 Lesson.10 새로운 음 도 줄의 레, 미, 파 (준비) 도 줄의 레, 미, 파 음 연습 새로운 음 레 줄의 파, 라 줄의 도 (준비) 레 줄의 파, 라 줄의 도 음 연습 (이중주) Love Me Tender 온음과 반음 다장조 음계(C Major Scale) (이중주) 다장조 음계 2중주 (연주곡) 환희의 송가 (심화) 다장조의 화음과 3도 진행 연습 Lesson.11 새로운 음 솔 줄의 시, 도 줄의 미 (준비) 솔 줄의 시, 도 줄의 미 음 연습 (연습곡) 옥수수 하모니카 Lesson.12 (준비) 박자의 활 연습(1) (연주곡) 프랑스 민요 (준비) 박자의 활 연습(2) (준비) 박자의 활 연습(3) (이중주) 젓가락 행진곡 (심화) 박자의 이음줄 연습 (이중주) “사운드 오브 뮤직” 중 ‘에델 바이스’ Lesson.13 점음표(2) (준비) 붙점 연습 연습곡 Muffin Man (연주곡) 봄바람 (이중주) 작별 (준비) 이음줄이 있는 붙점 리듬 연습 (연습곡) ‘피아노 소나타 11번’ 중에서 (연주곡) 아리랑 당김음 (준비) 대한민국 박수 (연습곡) 창 밖을 보라 (이중주) 수오 간 Lesson.14 확장포지션(1) (준비) 라 줄의 시, 레 줄의 미 음 연습 연습곡 ‘언제나 몇 번이라도’ 중에서(1) 딴이름한소리(이면모음) (심화) 딴이름한소리의 연습(1) (준비) 솔 줄과 도 줄의 음 연습 (연주곡) 재즈 모음곡 ‘왈츠’ Lesson.15 악센트, 스타카토 연습곡 멕시코 춤곡 (준비) 마르텔레 활 연습 (연습곡) ‘할아버지의 시계’ 중에서(2) (준비) 스피카토 활 연습 (연습곡) 응원 노래 (준비) 슬러 스타카토 활 연습 (연습곡) “My Favorite things” 중에서 포르타토 (준비) 포르타토 활 연습 (연습곡) ‘언제나 몇 번이라도’ 중에서(2) Lesson.16 박자 (준비) 박자 리듬 연습 (연주곡) 섬집 아기 (연주곡) 바닷가에서 (이중주) 어머님 은혜 (연습곡) ‘비비디 바비디 부’ 중에서 (연습곡) 히코리 디코리 덕 Lesson.17 확장포지션(2) 새로운 음 파, 도, 솔, 레 (준비) 파, 도, 솔, 레 음 연습 (이중주) ‘캐논 변주곡’의 베이스 (준비) 딴이름한소리의 연습(2) (연습곡) ‘몰다우’ 중에서 (준비) 빠른 왼손과 옆줄 이동을 위한 연습 (이중주) 로망스 단조의 음계 Lesson.18 셋잇단음표 (준비) 리듬 연습 (연습곡) 꿈길에서 (이중주) ‘The Palms’ 중에서 부록 훌륭한 테크닉을 위한 심화 연습1 - 빠른 왼손을 위한 연습 훌륭한 테크닉을 위한 심화 연습2 - 확장포지션을 위한 에튀드 & 여러 가지 활 훌륭한 테크닉을 위한 심화 연습3 - 딴이름한소리 & 확장포지션의 음 연습(독보 연습) (연주회를 위한 재미있고 아름다운 곡) 1. 할아버지의 시계 2. 그 옛날에(이중주) 3. 창 밖을 보라 4. My Favorite Things 5.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중 ‘언제나 몇 번이라도’ 6. 교향시 “나의 조국” 중 2번 ‘몰다우’ 7. 미뉴에트 피아노 반주 교향시 “나의 조국” 중 2번 ‘몰다우’(piano) 피아노 반주 미뉴에트(piano) 학생들이 즐거운 남다른 교수법으로 수많은 학생들을 가르치며 얻은 노하우를 담아낸 <파플랫 첼로 클래스>! 첼로를 시작하는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기초내용을 알기 쉽게 체계적으로 담아낸 교본입니다. 기본기부터 훌륭한 연주까지 탄탄하게 배울 수 있도록 돕는 남다른 교수법으로 사랑받는 저자의 섬세함이 묻어나는 기초 교재! 곡 위주로 배우며 기초에 부족함을 느낀다면 병행 교재로도 좋습니다. 처음 시작하는 첼로 교본 <첼로 파플랫 클래스>로 첼로를 시작해 보세요!
쉬운 천국
어떤책 / 유지혜 (지은이) / 2020.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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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책
소설,일반
유지혜 (지은이)
<조용한 흥분>, <나와의 연락> 유지혜 작가의 신작. "무슨 일을 하세요?"라는 물음에 그저 "학생"이라고 대답했던 시절을 뒤로하고, 그는 "여행하고 글쓰는 사람"이라는 단단한 자아를 보석처럼 발굴해 나가는 시간을 보냈다. 서른 살을 앞둔 2020년 늦가을, 마침내 진심으로 최선을 다하고 100퍼센트 기쁜 마음으로 소개할 수 있는 세 번째 책 <쉬운 천국>을 세상에 내놓았다. 프롤로그 사랑해, 라는 말은 이미 들어 봤다며 마다하는 사람은 없는 것처럼 1 스물여섯, 뉴욕 베를린 파리 런던 2 스물일곱, 파리 베를린 런던 3 스물여덟, 베를린 파리 런던 4 스물여덟, 뉴욕 5 스물여덟, 비엔나 6 스물여덟, 파리 7 스물아홉, 런던 8 스물아홉, 두 번째 런던 에필로그 여전히 모르기 위해서《조용한 흥분》, 《나와의 연락》 유지혜 작가 신작 두 번의 뉴욕, 다섯 번의 런던, 네 번의 파리, 세 번의 베를린, 그리고 비엔나 이제 조금 알 것 같다는, 혹은 아직도 잘 모르겠다는 너와 나, 우리 청춘들에게 바치는 몇만 번 다시 사랑하게 될 순간들의 기록 2015년 《조용한 흥분》 출간으로, 독자들을 '인스타그래머의 책'이라는 낯선 정체성으로 이끌었던 유지혜 작가. "무슨 일을 하세요?"라는 물음에 그저 "학생"이라고 대답했던 시절을 뒤로하고, 그는 '글 쓰는 사람'이라는 단단한 자아를 보석처럼 발굴해 나가는 시간을 보냈다. 그사이 두 번째 책이 출간됐고, '유지혜 페이퍼'라는 정기 메일링 서비스를 시즌 9까지 마무리 지었다. 그리고 서른 살을 앞둔 2020년 늦가을, 마침내 진심으로 최선을 다하고 100퍼센트의 당당함으로 소개할 수 있는 세 번째 책 《쉬운 천국》을 세상에 내놓는다. 나 사실 여행 싫어해…… 장소만 바꾼 채 낮잠 자기, 산책하기, 책 읽기, 카페 가기 유지혜 작가는 이 책에서 고백한다. "나 사실 여행 싫어해." 여행이라는 것이 잘 알지 못하는 곳을 탐험하고 이국의 낯선 풍경을 마주하는 일이라면 말이다. 유지혜 작가에게 여행이란 친구들의 익숙한 품으로 도망치는 일이다. 그래서 《쉬운 천국》에는 랜드마크에 대한 정보도, 감상도 없다. 대신 근처 유치원 아이들의 재잘거림으로 아침을 시작하고, 친구의 퇴근에 맞춰 저녁을 준비하고, 어제 갔던 카페에 오늘도 가고, 동네 빈티지숍에 들러 꼼꼼하게 물건을 들추는 일상이 있다. 너무 좋은 것은 언제까지나 익숙해지지 않기 마련이다. 사랑해, 라는 말을 이미 들어 봤다며 마다하는 사람이 있을까? 내게 여행은 그와 같다. 언제나 처음 같은 것. _에서 잊을 수 없는 시절의 여행들 돌아갈 수 없는 청춘의 한가운데 런던에만 여섯 번을 가거나 3개월 동안 숙소 예약도 없이 뉴욕, 베를린, 파리, 런던을 전전하는 여정을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 경제적 여유와 자기계발적 의도를 동반하지 않는 행보를. 이런 여정은 필연적으로 가난과 방황으로 이어지지만, 유지혜 작가에게는 이 모두를 '일시적'으로 만드는 열정과 믿음이 있다. 젊음이 지나간 자리를 메꿀 기억이 저금해 둔 돈보다 적다면, 견딜 수 없이 후회할 것만 같다. _에서 하루 만 원으로 끼니를 해결하고, 모르는 여행자의 코 고는 소리를 들으며 잠을 청하고, 나 자신과 계속 살아가야 한다는 사실이 못 견디게 힘들 때에도 "내게 필요한 모든 것은 내 안에 있다"고 말하는 단단한 믿음이다. 제목 "쉬운 천국"은 이 믿음에서 유래한다. 청춘이 특정 나이가 아니고 어떤 마음의 상태라면, 유지혜 작가는 나이로 보나, 마음으로 보나 청춘의 한가운데 있는 사람이다. 누구의 인생에서나 청춘이라는 말이 소중하게 사용되는 것은, 결코 돌아갈 수 없음을 알지만 가장 진한 그리움으로 돌아보는 시절이기 때문일 것이다. 2017년 스물여섯부터 2020년 스물아홉까지 유지혜 작가가 여러 도시를 여행하며 쓴 책 《쉬운 천국》은 읽는 이가 어느 연령대든, 무엇을 기대하든 그에게 장소뿐만 아니라 시절을 여행하는 기분을 안겨줄 것이다. 우리가 청춘이라고 부르는 시절을. 다른 한편으로는 자유롭게 떠날 수 있었던 코로나 19 이전의 시절을. 두꺼운 노트 한 권을 한 달이면 다 써 버리는 유지혜 작가가 꾹꾹 눌러쓴 이 이야기들은 그래서 벌써부터 그리워지는 이야기가 된다. 나는 스무 살과 다르지 않은 호기심으로 서른이 되어 보려 한다. 그리고 이렇게 선언한다. 더 모르기 위해, 더 겸손하게 세상에 파고들고 나를 배우기 위해 여행하리라. _에서엄마는 어느 날 내게 이렇게 물었다. "너는 친구가 좋은 거니, 여행이 좋은 거니? 내가 봤을 때 넌 여행 자체를 좋아하는 게 아니야." 뜨끔했다. 나는 그저 멀지만 익숙한 곳에 사는 친구들의 품으로 자꾸만 도망치는 것이었다._ 이 지루한 비행의 시간을 거뜬히 견딜 만큼 간절한 목적지가 꾸준하다면, 내가 원하던 삶에 조금이나마가까워질 수 있지 않을까. 나의 가성비 나쁜 바람이다. 젊음이 지나간 자리를 메꿀 기억이 저금해 둔 돈보다 적다면, 견딜 수 없이 후회할 것만 같다. 후회하기 싫어서 장소를 옮겨 똑같은 일을 반복하는 것, 일상을 사는 것. 그것이 내 직업이고 특기이고 세계다._ 나는 생각했다. 우울이란 극적인 생김새로 겁을 주지만, 그것으로부터 도망치기 위해서는 뛰지 않고 걸어야 한다고. 삶을 살아 내는 것은 정직한 하루하루의 걸음이며, 행복은 우울과는 달리 스며들듯 찾아온다고._
대한민국 주식혁명
교학도서 / 강지원 (지은이) / 2020.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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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학도서
건강,요리
강지원 (지은이)
스타검사, 인권변호사, 청소년 지킴이로 불리는 강지원 사회운동가가 이번에는 ‘통곡물 전도사’가 되어 우리 사회에 다시 한번 굵직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흰쌀밥, 흰밀가루 빵에 점령당한 우리의 주식(主食)을 통곡물로 완전히 바꾸자는 것이다. 저자는 통곡물자연식운동본부 상임대표로서 그동안 강의활동 등을 통해 100% 통곡물 주식(主食)을 주장해왔다. 영양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쌀눈과 쌀겨를 제거한 ‘탄수화물 덩어리’인 흰쌀밥 대신에, 통곡물 쌀밥을 우리의 주식으로 삼자는 것이다. 가정에서뿐 아니라 학교급식이나 식당에서도 통곡물 밥을 먹을 수 있어야 진정한 식탁 혁명이 이루어진다고. 이 책에서는 통곡물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밥상의 기적을 체험한 25명의 전문가 인터뷰를 통해 통곡물 혁명의 필요성을 생생하게 전달한다. 하얗게 도정한 곡물에 대해 우리가 꼭 알아야 할 지식, 주식으로 삼을 만한 통곡물 종류와 영양성분, 통곡물 식사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씹기’의 요령 등 통곡물식으로 바꾸기 위한 모든 지침을 얻을 수 있다.[들어가며] 제1부 통곡물 밥·빵 10계명 제2부 통곡물 비법?만병통치·다이어트의 필수 기본전제 1장 통곡물이란? · 통곡물(Whole grain)의 정의 · 통곡물에 관한 세계적 권고 2장 왜 주식부터 통곡물로 바꾸어야 하는가? 1_ 왜 통곡물인가? · 몸의 행복, 주식(主食)부터 바로 세워야 · 흰쌀의 정체─세종대왕은 흰쌀밥을 먹었을까? · 흰쌀의 영양소는 빈껍데기다─흰쌀과 현미 영양분석 · 주식이 되어야 할 대표 통곡물 17 2_ 왜 끝까지 씹기인가? · 씹기는 통곡물의 핵심이다 · 침의 놀라운 정체 · 씹기와 침에 대한 신비적 설명 3장 몸 행복, 마음 행복 탐구하기 제3부 통곡물이 세상을 바꾼다―전문가는 말한다 1장 통곡물이 몸과 마음을 바꾼다 · 약학박사 이숙연 : 현미는 영양약학상 최고의 디톡스 식품 · 농학박사 김현영 : 슈퍼푸드 통곡물은 온 국민의 필수품 · 식품영양학박사 임경숙 : 통곡물 주식이 모든 질병 예방의 첫걸음 · 치의학박사 유영재 : 통곡물 씹기는 뇌를 비롯한 전신 운동 · 자연식 운동가 민형기 : 주식부터 통쌀밥 자연식으로 2장 통곡물이 의사와 병원을 바꾼다 · 의학박사 황성수 : 진료실 대신 2주간 합숙 힐링스쿨 · 농부의사 임동규 : 지리산 자락에서 농사지으며 상담, 기고 · 오뚝이의원 신우섭 : 약물, 수술 없이 통곡물 식사 처방 · 직업환경의학 이의철 : 직장 근로자들의 건강을 보살피다 · 한의학박사 선재광 : 껍질을 함께 씹는 통곡물이 중화식품 3장 통곡물이 음식점, 구내식당, 학교급식, 빵집을 바꾼다 · 약선요리점 부산 정림 정영숙 : 명인의 약선요리, 현미오곡밥으로 · 제천 태라리조트 김경애 : 고객에게 통곡물 식사를 · 소프트시티㈜ 노희수 : 첨단 IT회사에 통곡물 구내식당을 만들다 · 영양교사 남상진 : 초등학교 통곡물 급식을 시도하다 · 제빵박사 곽성호 : 가난한 시절의 흰빵을 통밀빵으로 4장 통곡물이 농업과 자연을 바꾼다 · 농림축산식품부 최낙현 : 친환경 통곡물로 사람과 자연을 살려야 · 유기농 문화센터 강성미 : 통곡물 식사도 유기농으로 · 친환경 농업법인 한상철 : 친환경 농법으로 생산한 통곡물 오색미 · 숙성현미 개발 박영현 : 현미를 동결크랙 특허공법으로 숙성시키다 · 채식박람회 개최 박명희 : 비건페스타에 출품된 통곡물 제품들 5장 통곡물이 종교와 연령을 넘어 나를 바꾼다 · 유학계 원로 이기동 : 공자는 곱게 빻은 현미를 좋아했다 · 불교단체 대표 변영섭 : 불교는 식생활도 중도를 가르친다 · 기독교 목사 유동표 : 성경은 인간의 양식을 채소로부터 시작한다 · 캐나다 은퇴종교인 김상환 : 통곡물 식사로 2개월 만에 8kg 감량 · 신협 원로금융인 장하석 : 암 수술 후 통곡물 식사로 오히려 3kg 증가 [부록 : 통곡물자연식운동본부 강지원 상임대표 인터뷰]사회운동가 강지원이 전하는 밥상의 기적 통곡물 주식(主食) 혁명! 스타검사, 인권변호사, 청소년 지킴이로 불리는 강지원 사회운동가가 이번에는 ‘통곡물 전도사’가 되어 우리 사회에 다시 한번 굵직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흰쌀밥, 흰밀가루 빵에 점령당한 우리의 주식(主食)을 통곡물로 완전히 바꾸자는 것! 저자는 통곡물자연식운동본부 상임대표로서 그동안 강의활동 등을 통해 100% 통곡물 주식(主食)을 주장해왔다. 영양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쌀눈과 쌀겨를 제거한 ‘탄수화물 덩어리’인 흰쌀밥 대신에, 통곡물 쌀밥을 우리의 주식으로 삼자는 것이다. 가정에서뿐 아니라 학교급식이나 식당에서도 통곡물 밥을 먹을 수 있어야 진정한 식탁 혁명이 이루어진다고. 이 책에서는 통곡물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밥상의 기적을 체험한 25명의 전문가 인터뷰를 통해 통곡물 혁명의 필요성을 생생하게 전달한다. 하얗게 도정한 곡물에 대해 우리가 꼭 알아야 할 지식, 주식으로 삼을 만한 통곡물 종류와 영양성분, 통곡물 식사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씹기’의 요령 등 통곡물식으로 바꾸기 위한 모든 지침을 얻을 수 있다. 현대인을 괴롭히는 병의 근원은 ‘도정한 곡물’ 영양이 살아 있는 ‘통곡물’이 건강의 핵심 “인류는 현재의 식습관을 바꾸지 않으면 멸망한다.” 미 의회에서 발표된 〈맥거번 리포트〉는 ‘현대병의 원인은 식사가 원인이 되는 식원병(食原病)’이라며 이와 같이 경고했다. 그리고 이 보고서는 인류가 먹지 말아야 할 흰색 식품 중 하나로 흰쌀을 들었다. 이미 오래전부터 세계 각국에서는 자국 국민들에게 도정하지 않은 통곡물 섭취를 적극 권고하고 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우리나라만은 정부에서 나서서 백미의 위험성을 알리고 변화하려는 움직임이 보이지 않는다. 게다가 방송은 오히려 흰쌀·흰밀가루 음식을 장려하는 듯 보이기까지 한다. 유독 우리 국민들만이 여전히 흰쌀밥과 흰밀가루로 만들어진 음식을 아무렇지 않게 섭취하고 있다.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급식으로 제공되는 흰 쌀·밀가루 음식들, 전국의 식당에서 소비되는 하얗게 도정한 밥과 면, 그리고 가정에서 쉽게 먹고 있는 과자, 빵, 라면 등이 그러하다. 하지만 도정한 곡식과 통곡물의 진실을 바로 알면, 도저히 흰쌀밥·흰밀가루 음식을 먹을 수 없을 거라고 저자는 말한다. 이 책에서는 누구나 알고 있지만, 병이 들기 전까지는 쉽게 외면하고 마는 그 진실에 파고들려 한다. “진실을 알면 흰쌀과 흰밀가루는 절대로 먹을 수 없어” 도정한 곡물이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 등 수많은 생활습관병을 야기하는 주범이라는 사실은 이미 모두 알고 있지만, 우리 사회에 그에 대한 경각심은 아직 한참 모자란 수준. 학교 급식, 회사 구내식당, 군 급식 등에서 제공되는 흰쌀밥과 분식이 그것을 말해준다. 저자는 유독 흰 곡물 음식에 관대한 우리나라의 식생활에 일대 혁명이 필요함을 역설한다. 다음 세대에 물려줄 필수적인 유산은 바로 건강이라는 생각에, ‘청소년 지킴이’에서 이제는 ‘통곡물 전도사’로 변신하여 또 한 번 우리 사회에 변화의 메시지를 던졌다. 검사 재직 시절부터 청소년 보호 활동에 힘을 기울여왔던 저자는 〈이경규가 간다-양심냉장고〉 프로를 통해 대중에게도 친근하게 다가왔고, 이후 약자의 편에 서는 인권 변호사로, 또 사회운동가로 꾸준히 긍정적인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 정부에서 적극적으로 통곡물 식사를 권하는 다른 나라와는 달리, 우리나라는 정부와 개인 모두 통곡물에 대한 인식의 변화가 너무도 미미하다는 생각에 ‘통곡물 전도사’를 자처하고 나섰다. 청소년들이 지금과 같이 라면, 흰빵을 섭취한다면 미래의 병을 키우고 있는 것이나 다름 없다. 어린이·청소년의 건강이 그 나라의 미래라고 생각한다면 이는 무엇보다 시급한 변화가 필요한 부분이다. “밥상의 혁명은 사회 전방위적으로 이루어져야” 통곡물자연식운동본부 상임대표로 활동하는 저자는 이 책에 도정된 곡물과 통곡물의 모든 진실을 정리했다. 하얗게 도정한 곡물에 대해 우리가 꼭 알아야 할 지식, 우리가 먹어야 할 통곡물 종류들, 그 곡물들의 영양성분, 통곡물 식사의 핵심인 ‘저작’의 요령 등이다. 또한 통곡물 전문가 25인을 인터뷰했다. 그들의 분야는 다양하다. 의사, 약사, 한의사, 치과의사 등 의료인과 통곡물 생산자, 제빵학자, 한정식 전문가, 자연식 운동가, 영양학자를 비롯해, 통곡물 구내식당을 만들고 학교급식을 추진해 온 이들, 비건 박람회 주최자, 농림축산식품부 당국자, 식량과학 연구사 등이다. 모두 통곡물의 위력을 직접 체험하고, 각자의 분야에서 국민 건강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이들이다. 25인의 생생한 경험담이 저자와의 인터뷰 형식으로 담겨 있다. 개인이 가정에서 통곡물 잡곡밥을 먹어보려 아무리 노력해도 일터에서, 학교에서, 학원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 이들이 삼시세끼 통곡물 식사를 철저하게 실천하기란 쉽지 않다. 게다가 시중에서 신선한 통곡물을 구하는 것조차 사실상 불가능한 현실. 이제 통곡물 식사는 개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이 사회 전체가 움직여야 한다는 것이 전문가와 저자의 공통된 의견이다. 오늘도 여전히 흰밀가루로?만든?빵을?먹고?국수를?먹고,?흰쌀밥과?라면을?먹은 이들에게 저자는 말한다. 오늘 무엇을 먹느냐에 따라 인생의 질이 달라진다고. 이런 단순하고도 명료한 사실을 소홀히 취급하지 말고, 식생활을 ‘기본’부터 바로 세우자고 주장한다. 우리의 식생활, 그중에서도 가장 중심이 되는 주식(主食)을 무엇을 먹을 것인지 이제 진지하게 고민할 때라고 간절히 호소한다. 이제 상식으로 돌아가야 한다. 우리에겐 비밀이 되어버린 상식, 이를 정상으로 되돌리는 길은 딱 두 가지다. 하나는 우리의 밥상에서 흰쌀밥과 흰밀가루 빵을 완전히 추방하고 통곡물 밥과 빵으로 전면 교체하는 것이다. 그리고 다른 하나는 부드러운 밥을 입에 넣어 대충대충 빨리빨리 씹어 넘기지 않고, 일부러 딱딱하고 거친 통곡물을 ‘끝까지’ 꼭꼭 씹어 완전히 죽과 같이 만든 다음에 삼키는 씹기운동을 실천하는 것이다. (‘들어가며’) 주식(主食)으로 먹는 쌀밥을 흰쌀로 짓지 아니하고, 대신 쌀겨와 쌀눈을 도정하지 않은 통곡물 쌀(통쌀)로 짓는다. 쌀겨와 쌀눈을 도정하지 않은 통곡물 쌀에는 현미뿐 아니라 흑미, 홍미, 녹미나 현미찹쌀 등도 있다. 그중에서 현미만으로 밥을 짓는 단독 현미밥이나, 입맛에 따라 자유롭게 통곡물 쌀 2~5가지를 혼합한 통곡물 쌀밥(통쌀밥)을 짓는다. (‘통곡물 밥·빵 10계명’)
삶의 무기가 되는 속담 사전
지노 / 권승호 (지은이) / 2020.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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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권승호 (지은이)
총 544가지의 속담이 가나다순으로 담겨 있다. 저자는 다년간의 속담 공부와 연구를 통해 인간을 이해하고 우리 사회와 세상을 알아가는 데 도움이 되는 속담들을 엄선해 풀어냈다. 책에 실린 속담들을 하나씩 둘씩 긴 호흡으로 충분히 음미해보고, 이해하는 것으로 만족하지 말고 말하기와 글쓰기에 활용할 수 있을 만큼 완전한 자기 것으로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 각각의 속담 아래 독자들이 직접 생각의 가지 펼칠 수 있도록 화두가 되는 저자 코멘터리를 시 형식으로 덧붙였다. 독자 역시 책의 여백에 자기 생각을 덧붙여 적어봐도 좋을 것이다. 그렇게 주거나 받거니 서로의 생각을 나누다 보면 우리 속담과 한 걸음 더 가까워지는 것은 물론, 자신만의 센스 있는 지식과 지혜를 키워나갈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가나다순으로 총 544개의 속담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본문 585쪽 찾아보기에서 본문에 수록된 전체 속담 목록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작가 서문_ 속담으로 키우는 지식과 지혜 ㄱ 가까운 남이 먼 일가보다 낫다 등99가지 ㄴ 나간 사람 몫은 있어도 자는 사람 몫은 없다 등45가지 ㄷ 다 된 죽에 코 빠졌다 등65가지 ㅁ 마누라 자랑은 말아도 병자랑은 하랬다 등60가지 ㅂ 바늘 가는 데 실 간다 등 50가지 ㅅ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간다 등 60가지 ㅇ 아내가 귀여우면 처갓집 말뚝 보고 절을 한다 등58가지 ㅈ 자는 범 코침 주기 등 48가지 ㅊ 찬밥 두고 잠 아니 온다 등14가지 ㅋ 칼로 물 베기 등5가지 ㅌ 태산을 넘으면 평지를 본다 등6가지 ㅍ 팔이 안으로 굽지 밖으로 굽나 등6가지 ㅎ 하고 싶은 말은 내일 하랬다 등28가지 속담 찾아보기 585속담으로 보는 너와 나, 우리, 사회와 세상 이야기 속담으로 키우는 지식과 지혜! 365일 마음공부 속담 사전 흔적 없이 사라지는 것들이 많은 세상에서 오랜 시간 야생화처럼 살아남은 속담들. 옛말이지만 지금도 여전히 고개를 끄덕이게 만드는 이유는 그 가치가 여전하기 때문이고 적은 시간 투자로 삶의 지혜를 크게 키워갈 수 있기 때문이다. 속담은 나침반이고 보물창고이며 우리를 비추는 거울이다. 인간 심리와 세상 이치를 정확하게 알려주고 인생의 진리를 생각하게 만든다. 무심코 지나쳤던 일들을 되돌아보게 만들고 앞으로 펼쳐질 일들도 헤아려볼 기회를 준다. 하지만 현대의 많은 이들이 속담은 고리타분하다 여기고 살뜰히 공부하려 하지 않는다. 정확한 의미를 모른 채 문맥을 통해 대충 유추한 후 넘어가고 이해하려 하지 않고 말과 글에 버무려볼 생각도 하지 않는 듯 보인다. 학생들 또한 영어단어와 숙어 공부하는 시간의 1만 분의 일도 속담 공부에 투자하지 않는다. 이런 면면에 안타까움을 느껴왔던 권호승 작가는 많은 이들이 우리 속담과 더한층 친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 책 『삶의 무기가 되는 속담 사전』을 집필하게 되었다. 권호승 작가는 전주영생고등학교 교사로 학생들과 소통하면서 행복 만들기에 힘쓰고 있다. 공부는 학습(學習)이고 학습은 배우고(學) 익히는(習) 일인데 배우기에만 급급하여 익히고 생각하는 일에는 시간과 열정을 제대로 쏟지 못하는 오늘 우리 교육의 현실을 개선해나가고자 자기주도학습이 최고의 학습법임을 외치고 있으며, 학생들이 책을 통해 스스로 깨우치기에 힘쓰길 권유하고 있다. 그리고 그 깨우침의 한 방법으로 ‘적극적 속담 읽기’를 권한다. 『삶의 무기가 되는 속담 사전』에는 총 544가지의 속담이 가나다순으로 담겨 있다. 저자는 다년간의 속담 공부와 연구를 통해 인간을 이해하고 우리 사회와 세상을 알아가는 데 도움이 되는 속담들을 엄선해 풀어냈다. 책에 실린 속담들을 하나씩 둘씩 긴 호흡으로 충분히 음미해보고, 이해하는 것으로 만족하지 말고 말하기와 글쓰기에 활용할 수 있을 만큼 완전한 자기 것으로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 각각의 속담 아래 독자들이 직접 생각의 가지 펼칠 수 있도록 화두가 되는 저자 코멘터리를 시 형식으로 덧붙였다. 독자 역시 책의 여백에 자신의 생각을 덧붙여 적어봐도 좋을 것이다. 그렇게 주거나 받거니 서로의 생각을 나누다 보면 우리 속담과 한 걸음 더 가까워지는 것은 물론, 자신만의 센스 있는 지식과 지혜를 키워나갈 수 있을 것이다. “책에 실린 속담들을 하나씩 둘씩 긴 호흡으로 충분히 음미해보길 권한다. 이해하는 것으로 만족하지 말고 말하기와 글쓰기에 활용할 수 있을 만큼 완전한 자기 것으로 만들 수 있기를 부탁한다. 짧은 생각들을 덧붙여놓은 이유는 그 아래 여백에 독자 여러분의 생각을 덧붙여보면 좋겠다는 생각에서였다. 주거나 받거니 각자의 생각을 나눠 보는 마당이 되면 참 좋겠다. 속담 공부를 통해 인간을 좀 더 이해하게 되면 좋겠고 좀 더 열린 마음으로 이웃들을 더 깊게 사랑하고 배려하고 용서할 수 있게 된다면 참 좋겠다. 속담을 통해 우리 사회에 대한 이해가 더한층 깊어져 우리의 삶이 좀 더 따뜻해진다면 동짓달에 꽃 본 것만큼 행복할 수 있을 것 같다.” - 저자의 말 중에서속담은 나침반이다. 인간의 심리와 세상 이치를 정확하게 알려주기 때문이다. 속담의 정확한 의미를 알게 되면 인간과 세상에 대한 이해가 깊어져서 더 지혜로운 삶을 살 수 있고, 속담을 상황에 맞춰 일상에 활용하게 되면 더 진한 행복 만들어낼 수 있다. 속담을 깊이 음미하면 우리의 마음이 더 부드러워지고 따뜻해져 더 많이 좋은 미소 지을 수 있게 된다. “남의 말도 석 달”이라는 속담 알면 뒷담화도 담담하게 받아들일 수 있고, “도둑맞으면 어미 품도 들춰본다”는 속담 이해하면 친구의 의심스러운 눈초리에 화내지 않을 수 있다. “어미 팔아 동무 산다”는 속담에 고개 끄덕이면 아들과 얼굴 붉히지 않을 수 있고, “눈이 아무리 밝아도 제 코는 안 보인다”는 속담 알면 내가 가진 엉터리 지식을 옳다고 우기는 부끄러운 짓을 하지 않게 된다. 속담과 친해지려 노력해야 하는 이유다.
생각의 좌표
한겨레출판 / 홍세화 글 / 2009.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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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출판
소설,일반
홍세화 글
홍세화, 한국사회에 대해 입을 열다 이명박 정부가 들어선 후 많은 사람들이 민주주의의 후퇴를 우려하고 있다. 미국산 쇠고기 파동에서부터 용산참사, 미디어법 개정, 세종시 원안 수정 문제까지. 한국사회의 위기를 이야기하는 사람들은 많다. 하지만 무엇을, 어떻게 바꿀 것인가에 대해서는 통합된 의견 수렴이 되지 않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나는 빠리의 택시운전사』의 저자이자 깨어있는 시민으로 살아가고자 하는 홍세화 한겨레신문 기획위원이 한국사회의 위기에 대해 입을 열었다. 미디어와 정치권은 서로를 향해 진보니 보수니 삿대질하고, 좌니 우니 비판하지만, 정작 한국 사회구성원들은 무감해져가고 있다. 먹고 살기 힘들다보니 \'가치\'의 문제보다 \'생존\'의 문제에 사로잡혀 있을 수 밖에 없기에, 사회 구성원들이 점점 생각의 길을 잃어버리고 있다는 것이 저자의 생각이다. 우리 사회를 좀 더 살기 좋은 사회로 만들어 가는 첫걸음은 바로 사회구성원들의 \'성찰\'과 \'비판\'이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사회구성원들이 그 첫걸음을 내딛도록 도전하고 용기를 북돋우는 책이 될 것이다. 저자는 제 아무리 힘들다고 해도 입을 다물 수는 없고, 희망의 끈을 놓을 수는 없다고 이야기한다. “그렇게 싸워왔는데 여기까지밖에 오지 못 했나”라고 말하기보다 “소수의 부단한 노력으로 이나마 덜 비인간적인 사회를 이룰 수 있었다”는 생각으로 현재 한국의 위기에 대해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한 사람의 생각과 행동이 중요하기에, 많은 사람들과 한국사회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자 이 책이 탄생했다. 한국사회를 바라보는 통찰력있는 견해는 젊은이들에게 ‘사유하는 인간’으로서 ‘사회를 비판적으로 바라보는 안목’을 가지게 하는 실마리가 될 것이다. 책머리에 1. 내 생각의 주인은 누구인가 내 생각은? 네 가지 경로 학습 선택과 집중 사형제도 반학문 서열 복종 ‘왜?’의 죽음 탈의식 두 개의 질문 2. 회색의 물신 사회 고향 탐욕 회색 도시서민 보잘것없음 몰상식 분노 쓴 소리 달걀 나눔과 분배 무상교육 지금 여기 3. 긴장의 항체 쓸쓸함 자화상 항체 망자와의 연대 긴장“내 생각은 어떻게 내 생각이 되었나?” - 우리 시대의 지식인이 6년 만에 내놓은 신작 - ‘사유하는 인간’의 비판적 안목을 위한 작은 실마리 홍세화가 6년 만에 새 책 『생각의 좌표』를 펴낸다. 『나는 빠리의 택시운전사』, 『쎄느강은 좌우를 나누고 한강은 남북을 가른다』, 『악역을 맡은 자의 슬픔』, 『빨간 신호등』에 이어 그가 홀로 집필한 다섯 번째 책이다. 이번 새 책의 화두는 “내 생각은 어떻게 내 생각이 되었나?”라는 질문이다. 내가 지니고 있는 생각의 뿌리를 살펴보자는 것! 물음은 꼬리를 문다. 과연 나는 내 생각의 주인인가? 내가 주인이 아닌 내 생각들은 어디에서 비롯된 것인가? 내가 주체적으로 걸러내지 못한 부모의 요구나 주류 사회의 통념이 내 생각의 자리에 대신 똬리를 틀고 들어서 있는 것은 아닌가? 사회적 약자들은 왜 강자의 논리를 가장 적극적으로 받아들이는가? 주인 없는 생각이 넘쳐나는 까닭은 개인의 게으름이나 무지 때문인가, 아니면 시스템, 즉 미디어 환경이나 교육 제도의 문제인가? 이렇듯 개인적 성찰은 자연스럽게 한국 사회가 직면하고 있는 문제들에 대한 비판적 성찰로 이어진다. 특히 그가 중점을 두고 있는 것은 ‘사유하는 자’가 아닌 ‘암기 잘하는 자’를 양산하는 교육 체계에 대한 비판이다. 암기 능력을 기준으로 일등부터 꼴등까지 줄을 세우며 경쟁을 부추기는 한국의 교육 시스템이, 자신의 존재나 처지를 배반하는 의식을 내면화시키는 주범이기 때문이다. 홍세화는 삶의 주인이 되기 위해선 생각의 주인이 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이 책은 생각의 길을 잃어가는 이 땅의 젊은 벗들에게 보내는 일종의 편지글이라 할 수 있다. 그들이 비판적 안목을 지닌 ‘사유하는 인간’으로 발걸음을 딛는 작은 실마리라도 얻으면 좋겠다는 것이 그의 소박한 바람이다. “내 생각은 어떻게 내 생각이 되었나?” 이 질문이 왜 중요할까? 사람들은 자신에게 이런 질문을 잘 던지지 않는다. 생각이 많으면 사는 게 피곤하다. 게다가 사람의 생각은 여간해서는 바뀌지 않는다. 홍세화에 따르면 “사람은 합리적 동물이 아니라 (자신의 기존 생각을) 합리화하는 동물”이기 때문에 어지간한 내적 결단과 용기 없이는 자신의 고집을 꺾지 않는다. 그런데 그 생각들이 나의 부단한 성찰로 얻어낸 것이 아니라, 밖에서 던져진 것을 액면 그대로 받아들인 것이라면? 우리는 내 생각의 주인이 아니라, 그들이 뿌려놓은 생각의 노예가 되고 만다. 홍세화가 이번 책에서 던지는 “나는 내 생각의 주인인가?”라는 질문의 핵심은 자기 성찰의 중요성을 주문하는 메시지가 분명하지만, 다른 한편 이미 ‘생각의 노예’ 상태에 놓인 한국사회구성원들에 대한 쓸쓸한 시선 또한 그 속에 담겨 있다. “당신의 (지불) 능력을 보여주세요.” “대한민국을 움직이는 1%의 힘” “당신이 사는 곳이 곧 당신을 말해줍니다.” “아무도 2등은 기억하지 않습니다.”라는 ‘선동’이 완벽하게 대중들에게 먹혀들어간다는 사실은, 돈이 최고라는 물신 지배의 논리에 우리가 무방비로 포섭되어 있는 생각의 노예임을 너무도 잘 보여주기 때문이다. 존재에 대한 의식의 배반 - 왜 비판하지 않고 선망하게 되었나? 문제는 거기서 그치지 않는다. 자신이 해고를 당하기 직전까지는 비정규직 당사자들 스스로가 고용 조건에 대해 남의 집 불구경하듯 별다른 문제의식을 갖지 않는다. 갑작스런 재개발로 턱도 없는 영업보상비를 받고 쫓겨나기 전까지는, 같은 세입자의 입장에서도 용산 참사 희생자들을 ‘몇 푼 더 받으려 애쓰다가 죽은 불쌍한 사람들’ 정도의 시선을 던질 뿐이다. “MB 정권의 감세 정책이 부자들을 위한 정책이라고 70퍼센트 넘는 국민이 동의하면서도, 정작 부자 감세 정책에 50퍼센트 넘는 국민이 동의한다. 부자들은 수백만 원의 세금이 줄어들지만, 본인들은 고작 5만 원을 덜 낼 뿐인데도 말이다.” 이러한 존재를 거스르는 의식의 배반은 어디서 비롯되는 것일까? ‘당신도 부자가 될 수 있다’는 현실 가능성과는 무관한 ‘그들의 주술’에 의식을 맡겨놓고선, 현재의 처지가 아니라 ‘사장, 빌딩 소유주, 종부세 대상자’이라는 미래의 입장에 자신을 투사하기 때문인 것이다. 더 인간적인 사회가 아니라, 덜 비인간적인 사회를 지향한다는 것 “내가 유전자를 신뢰하는 데 비해, 그는 교육과 환경을 신뢰한다. 내가 자신과 남을 싸잡아 불신하는 데 비해, 그는 남과 자신을 동시에 신뢰한다. 우애, 연대 같은 말이 내게는 관념인 데 비해, 그에게는 구체다.” (고종석, 『기자들』, 1993) “신념의 일관성에서, 자신의 존재조건에 대한 반성의 철저함과 항구성에서, 말과 행동의 일치에 대한 점검의 부단함에서 그를 앞설 사람을 나는 얼른 떠올리지 못한다.” (고종석, 『신성동맹과 함께 살기』, 2006) 파리에서 택시운전을 하던 남민전 망명객 홍세화를 가장 먼저 국내에 소개한 고종석이 자신의 책 속에서 그를 평가한 대목들이다. 특히, 촘촘한 자유주의자(고종석)의 시선이 포착한 16년 전의 홍세화는 지금의 모습과 전혀 다름이 없다. 꽤나 시간이 흘렀고, 망명객의 신분을 벗고 한국에 들어와 직접 한국 사회를 겪으며 크고 작은 상처를 입었을 텐데도 말이다. 그는 여전히 교육과 환경을 중요성을 가장 신뢰하며, 책상머리에서가 아니라 현장에서 ‘사회적 약자의 연대’를 주장한다. 그는 자신의 꿈이라는, ‘무상교육, 무상의료’를 실시하는 한국 사회를 섣불리 낙관하지 않지만, 결코 그 소망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다. 누군가의 생각을 바뀌는 것이 얼마나 힘든 일임을 너무나 잘 아는 그가, “내 생각은 어떻게 내 것이 되었나?”라는 성찰을 주문하는 까닭도 그래야만 사람의 생각이, 사회가 바뀔 가능성이 아주 조금이라도 열리기 때문이다. 그는 말한다. “이상사회를 미리 그려놓고 그것을 향해 사회운동을 펼쳐 나가기보다는 오늘 이 사회의 불평등과 고통과 불행을 덜어내는 것에서부터 출발해야 한다. ‘지금 여기’를 끊임없이 개선해 나가면서 우리가 바라는 사회를 만들어가자는 것이다.” 좌절과 포기라는 말을 입에 올리지 않고, “더 인간적인 사회가 아니라, 덜 비인간적인 사회”를 위해 쉼 없이 발걸음을 옮기는 ‘영원한 현역 척후병’의 분투는 소중하고, 아름답다.
삼류극장에서 2046
북스토리 / 백학기 (지은이) / 2022.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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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스토리
소설,일반
백학기 (지은이)
1981년 <현대문학> 추천과 <한국문학> 신인상으로 등단한 후 세 권의 시를 낸 시인이자 장편영화 <공중의자>의 감독 그리고 다양한 영화에서 배우로 활동한 영화인으로 쉼 없이 달려온 백학기의 문단 데뷔 40년 이력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시집이다. “문학과 영화는 내 삶의 두 축이다. 젊은 날 열병을 앓으면서 시작된 두 방향의 행보는 지천명을 넘어 이순의 세월을 향해 다가가고 있다. 그동안 충무로를 떠돌았다. 어렸을 때 꿈이자 오랜 소망인 영화판에서 성공은 못 했으나 불운하진 않았다”고 말하는 작가는 누가 뭐라 해도 시적 감수성을 내재한 영화인이자 영화적 상상력이 풍부한 시인으로 우리 시대의 귀중한 아티스트라 할 수 있다.시인의 말 7 제1부 어느덧 14 2046 일기 16 백야 19 홍매 23 안부 24 산수풍경 25 춤 28 흰소 1 31 흰소 2 33 흰소 3 35 흰소 4 37 흰소 5 39 흰소 6 41 흰소 7 43 흰소 8 45 흰소 9 47 흰소 10 49 서정시를 쓰기 힘든 시대 51 제2부 오랜만에 쓴 편지 92 달의 슬픔 93 겨울 강을 보며 94 자화상 96 꽃 피는 세상의 그늘 98 억새 101 너의 사랑 103 이리에 가고 싶다 105 무창포 109 흐린 봄날 김현 선생이 생각났다 111 만리동 고개에서 이틀 114 살자 116 순대국 118 또 항아리에 관한 명상 121 항아리 안의 세월 124 모악 125 강천사 127 민둥산 129 등꽃 131 희망에 대하여 133 보리밭과 국도 135 어느덧, 세월 138 가슴에 남아 있는 미처 하지 못한 말 140 세월 148 제3부 국도 152 북강 153 코스모스 시 158 퉁소 1 160 퉁소 2 162 봉화 164 두만강 진달래 168 봉천 172 눈 3 174 눈 4 175 부활의 서 177 50년대와 60년쯤에 180 태인에 가서 184 문산 187 야근 188 산하늘 보자 190 남남북녀 191 마장동 참새 193 한강 196 불 꺼진 용서의 간이역에서 떨고 있는 나의 시는 199 과녁 202 어느 날의 비 204 가난의 삼단논법 206 장승백이에 내리는 비 208 삼류극장에서 닥터 지바고를 210시인이자 영화인 백학기, 최고의 시를 담은 시선집 1981년 추천과 신인상으로 등단한 후 세 권의 시를 낸 시인이자 장편영화 의 감독 그리고 다양한 영화에서 배우로 활동한 영화인으로 쉼 없이 달려온 백학기. 그는 영화적인 시 그리고 시적인 영화를 만들어내며 시와 영화의 경계를 허무는 예술가로 끊임없이 창작의 세계에 몸을 담아온, 우리 시대 진정한 예술가 중 한 명이다. 문단 데뷔 40년 이력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삼류극장에서 2046』가 북스토리 출판사의 시선집 시리즈인 ‘시선;들’의 첫 번째 책으로 출간되어 독자들을 찾아간다. 이번 시선집은 1985년 문학과지성사에서 낸 첫 시집 『나는 조국으로 가야겠다』를 비롯해 두 번째 시집 『나무들은 국경의 말뚝을 꿈꾼다』(1990, 청하), 세 번째 시집 『많은 날들이 지나갔다』(2002, 새로운눈)를 통해 발표되었으나 이제는 절판되어 찾을 수 없는 시인의 최고 시들과 미발표작과 최신작을 더해서 시세계를 조망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특히 「흰 소」 연작은 우리들의 인생론적 서사를 심우(尋牛)에 비유해 아름다운 울림과 감동으로 다가온다. 때로는 담대하고 때로는 섬세한, 백학기 시세계의 진수 “문학과 영화는 내 삶의 두 축이다. 젊은 날 열병을 앓으면서 시작된 두 방향의 행보는 지천명을 넘어 이순의 세월을 향해 다가가고 있다. 그동안 충무로를 떠돌았다. 어렸을 때 꿈이자 오랜 소망인 영화판에서 성공은 못 했으나 불운하진 않았다”고 말하는 작가는 누가 뭐라 해도 시적 감수성을 내재한 영화인이자 영화적 상상력이 풍부한 시인으로 우리 시대의 귀중한 아티스트라 할 수 있다. 시선집의 제목인 『삼류극장에서 2046』은 초기작「삼류극장에서 닥터 지바고를」과 후기작인 「2046 일기」에서 각각 따온 것이다. 이처럼 초기에서 후기까지 면면히 흐르는 시인의 감성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시들을 엄선해서 실었다. 바람처럼 다가와서 마음을 뒤흔드는, ‘인생과 서사를 품어 완숙해진’(김선옥 시인) 시세계를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성당 평전
시공사 / 최의영, 우광호 (지은이) / 2020.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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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사
소설,일반
최의영, 우광호 (지은이)
찬란한 유럽 문화의 중심을 이루었던 이탈리아 주요 도시의 성당 80곳을 소개하는 <성당 평전>. 로마의 교황청립 학교에서 수학한 신부와 가톨릭 베테랑 기자를 따라 이탈리아 구석구석을 여행하면서 머나먼 과거로 함께 떠나는 책이다. 세계인들이 가장 많이 찾는 여행 로망인 이탈리아 각 도시의 중앙광장에 랜드마크로 버티고 선 성당들, 또는 인파가 덜 몰리는 골목골목에 보석상자처럼 숨어 빛나는 성당들은 이 책에서 4백여 컷의 사진 속 장관으로뿐만 아니라 몇백 년, 때로는 두 번의 밀레니엄을 지나오며 온갖 부침의 역사를 살아낸 문화유산으로 독자들을 찾아간다. <성당 평전>에 소개되는 이탈리아 성당들은 5년에 걸친 여러 차례 발품의 산물이다. 이 책의 내용은 피렌체·나폴리·베네치아·바리·밀라노 장으로 구분되었고, 각 장은 인근 도시까지 아울러 그 지역의 크고 작은 성당·세례당·종탑을 비롯한 종교 건축물을 찾아간다. 전설적인 큐폴라로 유명한 피렌체 대성당, 베네치아의 물에서 솟아난 듯한 산타 마리아 델라 살루테 성당, '피사의 사탑'으로 불리는 피사 대성당 부속 종탑, 135개의 첨탑과 3천여 조각상의 밀라노 대성당처럼 널리 알려진 성당들은 물론, 피렌체의 서민 성당 산타 마리아 델 카르미네 성당, 중세 성곽도시 루카와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의 배경 도시 아레초의 성당, 폼페이 유적으로 가려다 기차를 잘못 타 맞닥뜨린 폼페이의 대성당, 바리 인근의 마테라·알베로벨로·오스투니·레체, 또 밀라노 근방의 베르가모·파비아의 성당을 비롯한 덜 알려진 성당들을 이 책으로 한꺼번에 만날 수 있다.들어가는 말 서기 1000년의 이탈리아로 가는 길 피렌체, 환희와 낙관주의 피렌체의 아침 땀과 믿음으로 천천히 완성하다 - 산타 마리아 델 피오레 대성당 보통 사람을 위한 천국의 문 - 산 조반니 세례당 광장의 활기 속 비극의 역사 - 시뇨리아 광장 한 가문이 묻힌 곳 - 산 로렌초 성당, 메디치 경당 예술, 죽음 그리고 신앙 - 산타 크로체 성당 피렌체의 가장 높은 곳에서 - 산 미니아토 알 몬테 수도원 성당 기도하는 세기의 예술가들 - 두오모 오페라 박물관, 산 마르코 미술관 노벨라, 새로움 - 산타 마리아 노벨라 성당 피렌체의 밤 - 산타 마리아 델 카르미네 성당 중세 장인의 진면목 - 시에나 대성당 범어사의 탱화와 성당의 제단화 - 시에나의 두오모 오페라 박물관 신과 만난 인간의 집 - 시에나의 가타리나 성녀 생가 성당 탑의 도시, 산 지미냐노 중세의 성곽도시 - 루카의 산 마르티노 대성당, 산 미켈레 성당, 산 프레디아노 성당 세계적 도시가 된 특별한 이유 - 피사 대성당, 종탑 ‘인생은 아름다워’의 도시 - 아레초의 성 프란치스코 성당 현대식 대성당을 다시 짓다 - 라스페치아 대성당 다섯 개의 해안마을, 친퀘테레 - 몬테로소의 카푸친 수도회 성당, 연도 성당, 산 조 반니 성당, 베르나차의 성녀 마르가리타 성당, 코르닐리아의 성 베드로 성당, 마나롤라의 산 로렌초 성당, 리오마조레의 산 조반니 성당 나폴리, 세월을 살아낸 성소 나폴리의 암과 명 속세 한가운데 기적의 공간 - 나폴리 대성당 궁전을 리모델링한 성당 - 제수 누오보 성당 지중해를 지킨 기도의 힘 - 산타 키아라 성당 위대한 침묵을 만나는 순간 - 카르투시오회 산 마르티노 수도원 성당 성스러운 구원의 끈 폼페이의 묵주기도의 복되신 동정 마리아 대성당 오늘 종말이 온다면 - 폼페이 유적지 예수 옆에 있던 사람 - 아말피의 산 안드레아 대성당 해도 달도 필요 없는 도성 - 포시타노의 산타 마리아 아순타 성당 살아 있는 복음사가의 무덤 살레르노 대성당 천 년의 거룩한 성소 - 소렌토 대성당 낙원 그리고 평화 - 카프리 섬의 산 미켈레 성당 베네치아, 물 위의 희망 물을 타고 흐르는 신앙 최초의 복음사가 이야기 - 산 마르코 대성당 또 다른 최후의 만찬 - 산 조르조 마조레 대성당 건강에 대한 집단의 열망 - 산타 마리아 델라 살루테 성당 고난에 동참하는 위대한 창작 - 산 로코 대신도 회당 베네치아의 보석상자 - 산타 마리아 데이 미라콜리 성당 성화의 향연 - 산 자카리아 성당 천상과 세속의 통합 - 산타 마리아 글로리오사 데이 프라리 성당 성녀 루치아의 빛 - 산 제레미아 성당 희망을 약속한 마지막 예언자 - 산 모이세 성당 미움이 멈추어질 날 - 게토 로미오와 줄리엣의 도시 세 가지 다른 기도의 공간 베로나의 산 제노 마조레 대성당, 베로나 대성 당, 아나스타시아 성당 건축의 도시에 이어진 신앙 - 비첸차의 몬테 베리코 대성당, 비첸차 대성당 성인의 말의 힘 - 파도바의 산 안토니오 대성당 영원의 시간을 건너다 - 파도바 대성당, 세례당 바리, 남쪽의 빛 간절함이 켜켜이 쌓인 곳 바리의 산 니콜라 대성당 이천 년 전의 빛 - 마테라 대성당 동화 마을 언덕 위의 성당 - 알베로벨로의 산 안토니오 트룰리 성당 오상의 성 비오와 믿음 - 산 조반니 로톤도 대성당, 성 비오 성당 흰색 도시의 중심에서 오스투니 대성당 무른 돌, 순한 신앙 레체 대성당, 산타 크로체 성당 밀라노, 부활과 안식 풍요의 땅, 롬바르디아 소박함을 곁에 둔 화려함 - 밀라노 대성당 민중이 세운 성인 - 성 암브로시우스 대성당 명화의 고요한 힘 - 산타 마리아 델레 그라치에 성당 참 신앙의 이름으로 - 산 로렌초 마조레 성당 성의를 벗고 부활로 토리노의 산 조반니 대성당 바다로 열린 곳의 신앙 제노바의 산 로렌초 대성당, 안눈치아타 대성당 세월의 위대함을 마주치다 베르가모의 산타 마리아 마조레 대성당, 콜레오니 경당 삶의 축소판의 광장에서 크레모나 대성당, 종탑, 세례당 예수의 피와 신앙 만토바의 산 안드레아 대성당, 만토바 대성당 전구를 청하다 모데나 대성당 커다란 십자가의 성당 - 파비아의 산 미켈레 대성당, 파비아 대성당 당신 안에 쉬기 전까지 - 파비아의 산 피에트로 인 치엘 도로 대성당, 코페르토 다리 이탈리아 구석구석까지 유럽 문화의 본류를 따라가는 성당 기행 찬란한 유럽 문화의 중심을 이루었던 이탈리아 주요 도시의 성당 80곳을 소개하는 『성당 평전』은 로마의 교황청립 학교에서 수학한 신부와 가톨릭 베테랑 기자를 따라 이탈리아 구석구석을 여행하면서 머나먼 과거로 함께 떠나는 책이다. 세계인들이 가장 많이 찾는 여행 로망인 이탈리아 각 도시의 중앙광장에 랜드마크로 버티고 선 성당들, 또는 인파가 덜 몰리는 골목골목에 보석상자처럼 숨어 빛나는 성당들은 이 책에서 4백여 컷의 사진 속 장관으로뿐만 아니라 몇백 년, 때로는 두 번의 밀레니엄을 지나오며 온갖 부침의 역사를 살아낸 문화유산으로 독자들을 찾아간다. 『성당 평전』에 소개되는 이탈리아 성당들은 5년에 걸친 여러 차례 발품의 산물이다. 이 책의 내용은 피렌체·나폴리·베네치아·바리·밀라노 장으로 구분되었고, 각 장은 인근 도시까지 아울러 그 지역의 크고 작은 성당·세례당·종탑을 비롯한 종교 건축물을 찾아간다. 전설적인 큐폴라로 유명한 피렌체 대성당, 베네치아의 물에서 솟아난 듯한 산타 마리아 델라 살루테 성당, ‘피사의 사탑’으로 불리는 피사 대성당 부속 종탑, 135개의 첨탑과 3천여 조각상의 밀라노 대성당처럼 널리 알려진 성당들은 물론, 피렌체의 서민 성당 산타 마리아 델 카르미네 성당, 중세 성곽도시 루카와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의 배경 도시 아레초의 성당, 폼페이 유적으로 가려다 기차를 잘못 타 맞닥뜨린 폼페이의 대성당, 바리 인근의 마테라·알베로벨로·오스투니·레체, 또 밀라노 근방의 베르가모·파비아의 성당을 비롯한 덜 알려진 성당들을 이 책으로 한꺼번에 만날 수 있다. 『성당 평전』은 가능한 한 많은 곳을 섭렵하려는 여행자들의 호기심을 채워주는 여행일 뿐만 아니라, 가톨릭 신부와 가톨릭 언론인의 발과 눈을 가이드 삼아 예부터 전해 내려오는 신앙의 성소를 순례함으로써 그 옛날 유럽 서민들의 마음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여행이다. 때론 인물에 대한 평전을 쓰듯 각 성당의 이름이 품고 있는 사연, 각 성당에 해당되는 가톨릭 성인의 삶과 죽음, 그들의 유해를 둘러싼 공방과 유럽사의 관계, 서민들의 일상과의 관계를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는 『성당 평전』은 찬란한 건축과 예술작품은 물론 각 성당이 지어진 당시의 정치적 알력과 경제 흐름을 소개하면서, 종교와 신앙이 유럽 역사에서 차지하는 의미가 무엇인지 이해하게 한다. 아울러 코로나 시대라는 새로운 환경에서 집에서도 직접 간 것처럼 생생한 감동을 줘, 가장 안전하고 평화로운 여행길을 열어줄 것이다. 이 책을 읽고 나면, 막 여행을 마치고 돌아온 새로운 시선으로 서구 문화를 대하게 될 것이고, 언젠가 다시 길을 나설 시간을 기대하게 될 것이다. 성당을 중심으로 삶을 꾸린 옛사람들, 그 머나먼 역사와의 즐거운 대화 유럽의 오래된 성당을 21세기의 우리가 들여다보는 것은 1천 년 전, 혹은 그 이전부터 성당을 중심으로 삶을 꾸려온 유럽 서민들의 생생한 삶을 엿보는 것이다. 그들은 마치 우리의 돌잔치처럼, 새로 태어난 아기의 세례를 그곳에서 받았고, 일상의 대소사를 위해 그곳에서 기도했고, 죽은 이에 대한 마지막 예도 그곳에서 치렀다. 전쟁이 나거나 자연재해로 목숨이 위태로워졌을 때 종탑에 올라 피신했다. 성당은 그들에게 삶을 헤쳐나가는 실질적인 기반이었고, 신 앞에서 스스로 마음을 다잡는 동시에 기쁨과 슬픔을 이웃과 나누며 힘을 보태는 공간이었다. 우리의 조상들이 사찰의 탱화 앞에서 수없이 절을 했듯, 중세 이탈리아 사람들도 성당의 제단화 앞에서 수없이 두 손을 모았을 것이다. 머나먼 과거의 유산과 현재의 대화, 유럽 문화의 보고인 이탈리아 그곳과 이곳 한국의 대화가 『성당 평전』 안에 펼쳐져 있다. 몽골의 침략이 팔만대장경을 탄생시켰듯, 십자가 수난이 부활로 이어졌듯, 흑사병이 대성당을 가능하게 했다. 삶이 행복으로만 가득하다면 성당 건축은 이루어지지 않았을 것이다. 삶이 고통이기에 사람들은 성당을 건축했고, 은혜를 달라고 두 손 모아 기도할, 순교한 성인들의 이름을 불렀다. 프란치스코, 가타리나, 지미냐노, 세라피나, 안토니오, 클라라, 안드레아, 루치아 등의 이름을 따서 성당을 건축하거나 이름 지었고, 그 성인들의 유해를 자기 도시에 두기 위해 각축을 벌이기도 했다. 도시와 도시 간, 또는 도미니코회와 프란치스코회가 성당 건축에 경쟁의 각을 세운 시기가 있었고, 이슬람을 상대로 한 대전 승리를 위해 수도자들이 기도의 힘을 결집하기도 했다. 사람들은 웅장한 건축과 그에 깃든 화려한 예술작품들을 자신들의 기도로 삼아 삶의 고난을 극복하고자 했다. 대성당은 그렇게 권력과 명예와 돈의 중심에 서서 신앙을 외치며 긴 세월, 몇백 년에 걸쳐 천천히 지어졌고, 이제껏 그래왔듯 사람들의 절망과 희망, 좌절과 용기를 담고서 그 자리에 천천히 오래도록 머물 것이다. 여행길……. 목적지는 성당이다. 성당에는 생생한 삶의 이야기, 삶의 역사가 녹아 있었다. 그 이야기를 듣기 위해, 성당으로 향하는 길잡이를 ‘대화’로 리부팅했다. […] 현재와 대화하지 않는 성당 이야기는 죽은 이야기가 될 것이다. […] 나는 이 대화를 하기에 앞서 옷깃을 여몄다. 이탈리아 성당들을 여행하면서 한없이 작아지는 나 자신의 모습을 발견한 것이다. 인간은 수백 년 역사를 가진 위대한 건축물 앞에 서면 티끌이 된다. ‘생각하는 먼지’가 된다. 생각할 줄 안다는 단 하나의 이유로 티끌은 위대하게 존재한다. 성당이 고결한 것은 건축물 그 자체 때문이라기보다, 위대한 티끌들이 수백 년 공들여 빚어낸 삶의 역사이기 때문이다._「들어가는 말」에서금융업과 상업이 발달하면서 피렌체로 돈이 몰려들었고, 부를 축적한 신흥 엘리트 계급이 나타났다. 이제 신분이 아닌 부가 계급 구분의 기준이 되었다. […] 또한 이들은 종교적으로 경건했다. 앞 세대에 있었던 흑사병의 대유행은 사람들을 종교적 성향으로 기울게 했다. […] 그 당시엔 도시와 도시 간 자존심 싸움이 대단했다. 피렌체와 인접한 피사에서는 2백 년 전인 1063년부터 대성당을 짓고 있었다. 토스카나주의 또 다른 경쟁 도시, 시에나는 이미 30년 전에 기념비적인 대성당을 축복한 상태였다. 피렌체 사람들이 ‘우리도!’를 외쳤고, 시 의회는 대성당 건축 계획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첫 망치 소리가 울렸다. 1296년의 일이다._「피렌체의 아침」에서 중세 이탈리아인의 삶에서 유아세례는 빼놓을 수 없는 큰 의미를 지닌다. 한국 사회의 백일잔치, 돌잔치를 떠올리면 이해가 쉬울 것이다. 유아세례는 하나의 잔치였으며, 한 인간이 공동체 일원으로 진입하는 중요한 의식이었다. […] 피렌체의 귀족과 부유한 상인들은 이러한 서민의 소망과 여론을 의식하지 않을 수 없었다. 빈번한 이웃 도시와의 전쟁, 특히 밀라노와의 전쟁을 잘 수행하기 위해서라도 시민들의 호응이 절실했다. 피렌체의 권력자와 부유층이 서민을 위한 공간인 세례당 건축에 공을 들인 이유다. 그들은 최대한 화려하고 아름답게 세례당을 건축하기로 결정한다._「보통 사람을 위한 천국의 문」에서 14세기 초, 이탈리아 시에나 신앙인들은 미사 시간 내내 신비로움에 압도당하는 기분이었을 것이다. 마치 내가 어린 시절 범어사 탱화에서 느꼈던 것처럼 말이다. 제단 뒤에 설치되었던 이 제단화 <마에스타>는 가로세로 길이가 4미터, 2미터에 달한다. 그 거대함에 황금빛이 가득하다. 금빛이 앞에서 뿜어져 나오는 가운데, 사제가 미사를 주례하는 장면을 바라본다고 상상해보라. 게다가 이 그림을 그린 사람이 누구인가. 당대 이탈리아 최고의 화가 두초가 아닌가. 어머니가 범어사 탱화 앞에서 수없이 절을 했듯이, 중세 시에나의 신자들도 시에나의 대표 보물인 이 제단화 앞에서 수없이 두 손을 모았을 것이다._「범어사의 탱화와 성당의 제단화」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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