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리뷰
자기 절제와 간헐적 결핍이 주는 행복
스토아주의 헬스 트레이너가 쓴 아주 특별한 스토아철학 입문
내 삶의 철학 세우기 -스토아 거장들의 발자취를 따라가다
(책의 서문 발췌)우리 삶의 질은 대개 '생각의 질'에 달려 있다. 하지만 불행하게도 우리는 생각의 질을 향상시키려는 노력을 하지 않고, 학교에서도 이에 대해 가르쳐주지 않는다. 따라서 우리는 '생각을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모른다. 우리 머릿속에는 우주에서 가장 정교한 기관인 뇌가 있지만, 우리는 뇌의 기능도 잘 모른다.
우리 중 대다수는 자기 삶의 철학이 없다. 일시적 쾌락을 좇고 불편한 건 피하면서 하루하루를 보낸다. 또한 현실을 애써 외면하며, 눈앞의 이익에 끌려가 그의 노예로 전락한다. 사실,이 책은 당신만의 삶의 철학을 갖도록 인도해주는 책이다. 삶은 늘 명확성과 결단력 그리고 훈련이 더해질 때 더욱 단순해진다. 특히 삶에 대한 생산적인 관점을 손에 쥐려면 아주 먼 옛날의 거인, 특히 스토아철학자들의 어깨에 올라타야 한다. 그래서 우리는 철학의 요람으로 여행하면서 당대 최고의 사상가들과 함께할 것이다. 세네카, 에픽테토스, 그리고 로마 제국의 황제이기도 했던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에게서 직접 배울 것이다. 그들의 전략을 흡수하여 혼돈과 싸울 것이며, 정신의 질서도 바르게 세울 것이다.
지금 우리가 사는 세상은 그들이 살았던 세상과는 매우 다르지만, 인간의 본질은 변함이 없다. 어차피 지금의 우리도 여전히 두려움과 욕망, 분노, 불확실성, 주의 산만, 불안, 의지 부족 등 그시대의 어려움들과 동일한 어려움들에 맞서 싸우고 있지 않는가. 스토아철학은 이런 어려움들을 제대로 해결하는 법을 가르쳤다. 또한 역사 속의 위대한 인물들과 종교적 흐름에도 영향을 주었다. 최근 스토아철학은 뛰어난 운동선수, 군인, 대통령, 기업가 사이에서 들불처럼 퍼지면서 새로운 황금기를 맞고 있다.
철학의 갑옷을 입고 무기력한 나와 이별하라!
철학이 없는 삶은 아무 생각 없이 사는 것과 같다. 우리를 이끌어줄 마음속 나침반이 없다면, 우리는 많은 사람이 가는 길을 아무 생각 없이 따라가는 것이다. 진정 가치 있는 삶을 살아보지도 못한 채 죽음을 맞는 것이다.사람들은 자신만의 철학을 갖는 게 중요하다는 사실을 직관적으로 안다. 하지만 정작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를 모른다. 그렇다면 맨땅에서 시작하기보다는 시간이 내준 시험을 성공적으로통과한 철학으로 시작하는 게 좋다. 그런 의미에서 스토아철학은 훌륭한 출발점이다.
자기만의 철학을 세우고 나면, 무엇이 정말 중요한지 깨우칠 것이다. 미래의 가치를 위해 감수하는 현재의 불편함을 견디는 데도 도움이 될 것이다. 또 불확실한 시기에 당신을 인도해줄 것이고, 역경을 극복하는 데에도 도움을 줄 것이다.
스토아학파는 행동하는 사람들이었다. 그들 중에는 상인, 상원의원, 운동선수, 황제도 있었다. 스토아철학을 정신의 운영 체계로 삼았던 그들은 이를 현실 세계에서 제대로 적용하려고 애썼다. 생각하기보다 행동을 하기 위해서였다. 황제였던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와 노예였던 에픽테토스가 이것을 각자의 삶에 성공적으로 적용했다. 스토아학파의 원칙은 궁전은 물론 감옥에서도 적용되었다.
책에서 소개하는 신박한 철학의 무기들
명확한 시각화
10가지 감정 다스리기
스마트하게 목표 정하기
말이 아닌, 결단력 있는 행동
시간을 대하는 자세
게으름을 털고 일어나는 법
협업의 동지 만들기
자기 실수 용서하기
비판을 멀리서 바라보기
운과 우연을 이기는 법
우주의 변덕에 굴하지 않고 역경 극복하기
쾌락의 임계량과 유혹 극복하기
무화과나무 앞에서 인내심 갖기
최악의 상황을 미리 생각하는 부정적 시각화
죽음에의 묵상
자발적 불편, 간헐적 결핍
한발 떨어져서 바라보는인지거리 두기
위에서 바라보는조감도 관점 연습
감사의 기술
반복이 만드는 기적
아우렐리우스처럼 일기쓰기
★스토아주의 헬스 트레이너가 쓴 트렌디한 스토아철학 입문서
★스페인 30만부 판매,150주 장기 베스트셀러
★12개 언어로 번역된 세계적 베스트셀러

키케로의 궁수와 통제의 이분법
인생에서 우리의 첫 번째 임무는 만사를 두 가지 범주로 나누고 구별하는 것이다.
내가 통제할 수 없는 외부 상황,그리고 통제가 가능한 나의 결정들이 그것이다.
o에픽테토스
에픽테토스의 『엥케이리디온Encheiridion(매뉴얼)』은 우리가 통제 가능한 것과 그렇지 않은 걸 구별하는 소위 '통제의 이분법'을 설명하면서 시작한다. 이것은 스토아주의의 기본 원칙이며, 실현 가능성과 상당히 관련 있다. 우리가 통제할 수 없는 것에서 만족을 찾는 것은 불만족의 주요 원인이다.
그렇다면 에픽테토스가 말하는 '우리가 통제할 수 있는 대상'이란 무엇일까? 오로지 우리의 인식과 행동뿐이다.반면 '우리가 통제할 수 없는 대상'은 무엇일까? 그 외 전부이다. 에픽테토스는 우리가 신체와 재산, 명성과 같은 걸 통제할 수 없다고 확실하게 말한다. 따라서 우리는 행복을 위해 이런 것들에 의존해서는 안 된다.
그렇다면 이것은 우리가 몸이나 건강을 통제할 수 없다는 뜻일까? 그렇기도 하고, 아니기도 하다. 예를 들어, 우리는 무엇을 먹고 얼마나 움직일지 같은 특정 부분은 통제할 수 있지만, 질병이나 사고로부터 완전히 안전할 수는 없다.일부 현대 작가들은 실제로 '통제 3분법'의 개념을 제안하는데, 이는 완전히 통제할 수 있는 것, 부분적으로 통제할 수 있는 것, 완전히 통제할 수 없는 것으로 구별하는 것이다.그러나 부분적으로 통제할 수 있는 것(예, 건강)은 다시 둘로 나뉘는데, 하나는 우리가 통제할 수 있는 '우리의 행동(또는 노력)'이고, 다른 하나는 우리가 통제할 수 없는 '결과'이다.스토아주의의 가장 중요한 교훈 중 하나는 우리가 통제할 수 있는 부분에 에너지와 노력을 쏟는 것이다. 만일 우리가 통제할 수 없는 걸 걱정하면, 불안과 좌절만 용솟음칠 뿐이다.
이 교훈을 설명하기 위해 키케로의 '궁수의 비유'를 활용해보자. 궁수가 화살로 목표물을 맞히려고 할 때는 많은 요소를 통제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기술 연마 시간, 사용하는 활의 종류, 그리고 활을 쏠 때 줄의 강도와 화살이 가리키는 방향을 통제할 수 있다. 하지만 우선 화살이 활을 떠나면, 궁수가 할 수 있는 건 하나도 없다. 화살이 목표에 도달하는 결과는 운명에 달려 있다. 돌풍이나 표적의 움직임이 결과를 바꿀 수도 있는데, 이건 궁수가 걱정해야 할 영역이 아니다. 그건 어차피 궁수가 통제할 수 없는 요인들이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이것을 직업 환경에 적용해본다면, 특히 거절과 실패가 매일 발생하는 영역에서 이것은 강력한 정신적 도구가 될 것이다. 다음의 예들을 살펴보자.
- 경기에서 패배했다고 무너지는 운동선수는 더 많이 발전하지 못할 것이다. 이번 경기의 결과를 하나의 정보로 보아야 다음 대회를 더 잘 준비할 수 있다.
- '노No'라는 말을 들을 때마다 좌절하는 영업 사원은 다른 직업을 찾아야 한다. 그게 아니라면, 결과에 대해 자책하지 말고, 더 잘할 방법이 무엇인지 생각하면서 상호 작용을 객관적으로 분석해야 한다.
경기에서 지거나 거래처에서 거절당할 때 당연히 실망할 수밖에 없다. 하지만 스토아적 사고방식을 적용하면 부정적인 감정이 오래가지 않을 것이다. 예를 들어, 다음 기회를 위한 개선처럼통제할 수 있는 부분에 더 빨리 초점을 맞추게 될 것이다.요컨대 스토아학파는 "우리가 통제할 수 없는 것들은 신경 쓰지 말고, 통제할 수 있는 것에만 생각과 노력을 집중하라"고 제안한다. 이렇게 하면 불필요한 고통을 피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원하는 결과를 얻을 가능성도 높아질 것이다.
아모르파티
(철학자 니체의 운명관을 나타내는 용어로, '운명에 대한 사랑'이라는 뜻)
비록 '아모르파티'라는 말이 초기 스토아학파가 생기고 한참 후에 만들어졌지만, 이는 그들의 가르침을 반영하는 용어이다. 즉 그저 운명을 받아들이는 것에 그치지 말고, 그걸 존중하고 감사하라는 뜻이다. 우리는 우리에게 벌어진 일을 바꿀 수 없지만, 그걸 인식하는 방식은 바꿀 수 있다. 예를 들어, 어떤 일이 생겼을 때, 그 일을 통해 뭔가 좋은 일이 벌어질 거라는 생각을 할 수는 있다.
스토아학파의 창시자인 제논이 이 뜻을 보여주는 좋은 예이다. 그는 귀중한 화물을 실은 배가 항해 중 끔찍한 사고를 겪을 때까지는 상인이었다. 제논은 그때 자신이 가진 모든 것뿐만 아니라, 하마터면 목숨까지 잃을 뻔했다. 난파로 인해 그리스 해안에 도착했고, 나중에 아테네까지 가서 철학을 배우고, 자신의 학교도 만들었다. 제논의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사건인 이 일은, 제논을 망하게 했던 난파선이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일이다.
나는 난파선 덕분에 아주 호사스러운 여행을 했다.
o제논
스토아학파는 운명과의 관계를 설명하기 위해 수레에 묶인 개의 비유를 들었다. 수레는 주로 개보다 훨씬 힘이 센 동물이 끌기 때문에 개에게는 두 가지 선택만 있다.
1. 수레 옆에서 걷고, 가죽끈의 길이에 맞춰서 가는 길에 있는 모든 걸 탐색하기.
2. 수레가 갈 때 따라가지 않으려고 온몸으로 저항하기.
이 개는 둘 중 어떤 선택을 해도 같은 목적지에 도착한다. 하지만 매우 다른 여행을 하게 될 것이다. 첫 번째 방법을 선택하면, 여행을 즐기면서 쾌적하고 차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하지만 두 번째 방법을 선택하면, 고통과 좌절을 겪을 것이다. 이처럼 그 결정은 우리 손에 달려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