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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 : 장은화
1981년 경남 산청에서 태어나 경상국립대학교에서 행정학을 배우고, 17년째 공직생활을 하고 있다. ‘딱 공무원 같다’라는 말이 너무 잘 어울릴 정도로 윤리와 규범준수를 중시하는 고지식한 면이 많지만, 배움을 좋아하고 문학과 예술을 즐기며 봉사활동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초등학교 때 쓴 일기로 글짓기 상을 수상해 상품으로 공책 20권을 받는다. 그것을 시작으로 재미 삼아 신문사에 보낸 독자의 글이 신문에 실리게 되고, 부서 직원을 대상으로 한 독후감상문 공모에서 수상,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문예 공모에서 수필이 뽑히면서 스스로 글쓰기에 자질이 있는 건 아닌가 하는 기대 반, 설렘 반으로 작가에 대한 꿈을 꾸게 된다. 다른 작가들의 책을 읽으면서 울기도 하고 웃기도 했던 그런 감정들이 한 사람의 인생에 있어 큰 힘과 위로, 많은 생각을 가져다주는 것을 깨닫고, 본인 또한 그런 작가가 되고 싶다는 생각에 용기 내어 첫 에세이를 출간하게 됐다. 최근에는 솔직 담백하면서도 깊이 있고 울림을 주는 시를 통해 독자를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
프롤로그 ...............5
이야기를 시작할 즈음 ...............16
she was…
서른다섯 그 이후, 그녀는 엄마일 뿐이었다 ...............18
21..... “너그 아빠 죽었을 때 눈물도 안 나더라.
너그들 우찌 키우나 그 생각밖에 안 났다”
23..... 언젠가부터 그 모습은 저에게
우리 가족 누군가
하늘로 갔다는 신호가 되어 버렸지요
25.....그제야 정신은 차렸지만,
그 이후도 한창
잔 울음을 토해내느라
기운이 다 빠지고 말았어요
31..... “남자도 못 사는 논을
여자가 돼서 겁도 없이 샀느냐”
35..... 그 생각은
제가 오빠에 대해 더 많은 걸 알기 전까지
계속 됐지요
45..... 지금 생각해 보면
그 일을 어떻게 했을까 싶을 정도로요
51..... 어떤 날은 팔뚝에
계란보다 더 큰 시퍼런 멍을 만들기도 하셨죠
59..... 가장이란 부담과 책임감이
뿌리 뽑히지 않는 신경성 질환과
한 몸이 되어 버린 건 어쩌면 당연한 일이겠죠
65..... 그러니까 그건,
엄마가 아닌 허수아비였죠
he was…
힘들 때 찾게 되는 나의 신(神), 우리 아빠 ...............68
71..... 아빠가 똑똑한 사람이었다는 건,
제가 아빠 친구분들을 가끔 만나게 되면
지금도 듣게 되는 말이고요
75..... 아빠에 대한 엄마의 원망이
연민으로 변했단 걸 알게 됐죠
77..... 아빠에 대한 기억은
제가 8살 그러니까 국민학교 1학년 입학하기 며칠 전
어느 날까지에 멈춰 있죠
85..... 집 아래 콘크리트 속에 묻혀
우리와 함께하고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89.....동네 사람 몇몇이
제가 신기(神氣)가 있는 것 같다고
엄마한테 말씀하신 적이 있죠
95..... “얼굴이 화닥거리고
낯 부끄러버 죽는 줄 알았다”
I was…
나의 행복을 통해, 그녀의 슬픔을 보았다 ...............102
105..... “안녕하십니까,
최 서방 왔습니다”
113..... 엄마 우는 걸 보고 저도 울고,
제가 우니까 그 사람도 따라 울었지요
123..... “너는 네 딸 보고 싶어 일찍 퇴근하나?
나는 내 딸이 보고 싶은데….”
127..... 그런 날이
비단 제가 본 그날 하루뿐이겠습니까
we are…
마음 부자가 된 우리, 행복 그리고 그 무엇 ...............130
133..... “내가 치매에 걸린 것 같던?
와 이 책을 사 주노”
139..... 저희 엄마 삶 그 자체가
인생 수업이니까요
143..... 그럴 때면 엄마한테
실컷 화를 쏟아 붓고 오기도 합니다
149..... “그때
자식을 좀 더 낳을 걸 그랬나”
155.....저도 안 울고 싶었는데
그렇게 눈물이 날 수가 없었어요
161..... 자식 4명이 모두
엄마와 마주 보고 있으니까요!
165..... 남편이 없어서
세상에서 제일 팔자 좋고 편한 사람은
우리 엄마라는 그 말이
어쩌면 거짓말일지도 모르겠습니다
167..... “내가 그럴 줄 알고 잘 낳았지.
그것도 딱 맞게 아들 둘, 딸 둘.
이리 낳기가 오데 쉽나”
이야기를 마칠 즈음 ...............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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