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쉽고 바르게 읽는 고전’ 시리즈의 네 번째 책. 그동안 『노자』는 국내에 여러 차례 번역 소개되었다. 그러나 기존 번역서들은 하나같이 자의적인 풀이에 갖가지 오류와 왜곡이 더해지면서 독자의 이해를 마냥 어렵게 하였다.
이번에 문예출판사가 세상에 내놓는 박삼수 교수의 『노자』는 무엇보다 역자의 주관과 자의적 해설의 무분별한 개입을 경계하였다. 그리고 철저히, 한문 문법과 말의 논리, 원전 사상에 부합해야 한다는 원칙하에 학문적 신뢰성을 극대화한 풀이로 철인 노자의 사상을 오롯이 전달하고자 심혈을 기울였다. 따라서 적확한 번역과 충실한 주석, 명쾌한 해설로 구성된 박삼수 교수의 『노자』는, 제대로 된 고전 읽기를 갈망하는 독자들을 노자가 역설한 ‘무위자연’의 고귀한 이치와 지혜를 만끽하며 각기 나름의 깨달음과 심신의 힐링에 이르는 길로 이끌어줄 것이다.
출판사 리뷰
유례없는 난세에 ‘우주와 인간의 만남’을 꿈꾸며
‘무위자연’의 고귀한 의의를 역설한 불세출의 철인 노자!
쉽고 바르게, 그 사상의 진수를 읽는다
★★엄밀한 원전 번역, 독자의 이해를 돕는 주석과 해설
★★여러 판본을 비교‧검토해 풀이한 『노자』 번역의 완성판!
문예출판사가 ‘쉽고 바르게 읽는 고전’ 시리즈의 네 번째 책으로 『노자: 도덕경』(이하 『노자』)을 출간한다. 그동안 『노자』는 국내에 여러 차례 번역 소개되었다. 그러나 기존 번역서들은 하나같이 자의적인 풀이에 갖가지 오류와 왜곡이 더해지면서 독자의 이해를 마냥 어렵게 하였다.
이번에 문예출판사가 세상에 내놓는 박삼수 교수의 『노자』는 무엇보다 역자의 주관과 자의적 해설의 무분별한 개입을 경계하였다. 그리고 철저히, 한문 문법과 말의 논리, 원전 사상에 부합해야 한다는 원칙하에 학문적 신뢰성을 극대화한 풀이로 철인 노자의 사상을 오롯이 전달하고자 심혈을 기울였다. 따라서 적확한 번역과 충실한 주석, 명쾌한 해설로 구성된 박삼수 교수의 『노자』는, 제대로 된 고전 읽기를 갈망하는 독자들을 노자가 역설한 ‘무위자연’의 고귀한 이치와 지혜를 만끽하며 각기 나름의 깨달음과 심신의 힐링에 이르는 길로 이끌어줄 것이다.
우주와 인간의 만남을 꿈꾼 노자!
5,000자에 ‘무위자연’의 우주 근본 원리를 담다
노자 사상에서 ‘도’는 우주의 근원이자 본원이며 ‘덕’은 ‘도’가 만물에 깃든 상태를 이른다. 우주 만물은 인위적 질서나 의도적 노력이 아닌 저절로 그러한 방식, 즉 ‘무위자연’으로 생멸(生滅)을 거듭한다. 『노자』는 불과 5,000여 자의 짧은 글에 우주의 근본 원리와 이 원리가 현실 세계에 어떻게 발현되고 적용되어야 하는지를 설파하였다. 『노자』가 수많은 동양 고전 중에서도 시대를 초월하여 끊임없이 사랑받고, 서양에서 가장 많이 읽히는 동양 고전으로 자리 잡은 것은 바로 그 때문일 것이다.
『노자』는 우주 자연에 대한 공허한 예찬에 불과할까?
그 누구보다 평화로운 세상을 꿈꾼 노자의 진면목을 보다
도가 사상의 창시자인 노자는 사실 세상을 피해 은둔하는 삶을 살았다. 하지만 『노자』는 우주 자연의 근본 원리를 탐구하면서 이를 어떻게 현실 사회에 적용할 것인가를 치열하게 고민한 명저이다. 노자 당시는 여러 나라가 패권을 다투던 공전의 난세였다. 현실 사회의 극한 혼란에 우려가 깊었던 노자는, 우주 자연의 근본 원리에서 실마리를 잡아 세상을 구할 방안을 모색 제시했다. 노자의 사상은 본시 세상 사람들을 불행과 고통에서 구하려는 현실 참여적 목적에서 비롯되었다. 우리가 사는 오늘날은 과연 치세인가 난세인가? 인류역사상 어느 나라를 막론하고 치세를 이룬 시대가 과연 있었던가? 『노자』는 우리 현대인들에게 아름다운 삶에 대한 깊은 통찰을 제공할 것이다.
‘쉽고 바르게 읽는 고전’ 『노자』
기존 『노자』 번역서와 무엇이 다른가?
노자의 경고를 가슴 깊이 새기다
“아는 사람은 말하지 않고, 말하는 사람은 알지 못한다(知者不言, 言者不知).”(『노자』 제56장) 다시 말해 진실로 ‘도’를 아는 사람은 함부로 ‘도’를 말하지 않고, 함부로 ‘도’를 말하는 사람은 진실로 ‘도’를 알지 못한다. 박삼수 교수는 노자의 이런 경고를 가슴 깊이 새기며 경각심을 갖는다고 한다. 그리하여 그는 최대한 문법이나 논리, 사상의 측면에서 학문적 신뢰와 객관적 타당성을 갖춤으로써 『노자』를 ‘함부로’ 풀이하지 않으려 애썼다. 이른바 ‘쉽고 바르게 읽기’는 바로 그러한 『노자』 풀이의 지향이자 결정체다. ‘쉽고 바르게 읽는 고전’ 『노자』가 기존 번역서와 다른 면모는 전권에 걸쳐 나타나고 있으며, 특히 「머리말」의 “왜 ‘쉽고 바르게 읽기’인가?”가 그 단면을 보여준다.
동양 최고의 고전 『노자』
수천 년을 거슬러 현대의 독자와 만나다
물질을 향한 욕망과 치열한 경쟁이 극한으로 치달은 오늘날은 노자가 살던 시대와 닮은 데가 있다. 남을 제쳐야만 생존할 수 있는 현대 사회에서 ‘무위자연’의 이치와 정신이 제대로 적용되기는 어렵다. 경쟁하기보다는 부쟁(不爭)하고, 나아가기보다는 물러나며, 채우기보다는 비우고자 하는 태도가 필요한 우리에게, 2,500년 전에 쓰인 『노자』는 새삼 깊은 울림을 준다. 박삼수 교수가 정성 들여 번역한 『노자』의 메시지가 세상을 독해하는 수준 높은 통찰과 더불어 심신의 힐링까지 갈구하는 현대인들에게 온전히 가 닿기를 바란다.
★★“『노자』는 마르지 않는 샘물과 같다.”_니체
★★“노자는 내 문학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사상가다.”_톨스토이
★★“『노자』는 중국의 책 중 가장 깊고 신비로운 책이다.”_헤르만 헤세
★★“『노자』의 ‘도’는 모든 것에 길을 내준다.”_하이데거
★★“도교는 내가 일찍이 본 것 중에서 가장 완전한 설명이다.”_융
■ ‘쉽고 바르게 읽는 고전’ 시리즈
― 《논어》 (상‧하)
― 《장자》
― 《손자병법》
― 《대학‧중용》 (근간)
도道란 어떤 것이라고 말할 수 있으면, 그것은 영원불변의 지극한 도가 아니다. 이름이란 뭐라고 이름할 수 있으면, 그것은 영원불변의 지극한 이름이 아니다.
道可道, 非常道; 名可名, 非常名.
최상의 덕성을 갖춘 사람은 물과 같다. 물은 능히 만물을 이롭게 하면서도 그들과 다투지 않고, 모두가 싫어하는 곳에 처하나니, 그러므로 도에 가깝다.
上善若水. 水善利萬物而不爭, 處衆人之所惡, 故幾於道.
가장 훌륭한 군주는, 백성들이 그가 있다는 사실조차 알지 못한다. 그다음 등급의 군주는, 백성들이 그를 친애하고 찬미한다. 다시 그다음 등급의 군주는, 백성들이 그를 두려워한다. 그리고 가장 못난 군주는, 백성들이 그를 업신여긴다.
太上, 不知有之; 其次, 親而譽之; 其次, 畏之; 其次, 侮之.
작가 소개
지은이 : 노자
중국 춘추시대에 도가사상(道家思想)을 창시한 철학자이다. 성은 이(李), 이름은 이(耳), 자는 담(聃)이다. 노자의 생몰연대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지만 사마천의 『사기』 중 「노자열전」에 따르면, 기원전 6세기경에 초나라의 고현에서 태어난 것으로 추정된다. 그는 춘추시대 말기에 주나라의 장서실(藏書室, 오늘날의 국립도서관)을 관리하던 수장실사(守藏室史)로 활동했다. 일설에 의하면, 공자가 젊었을 때 노자를 찾아가 예(禮)에 관한 가르침을 받았다고도 한다. 주나라가 쇠퇴하자 노자는 은둔하기로 결심하고 서방(西方)으로 떠나는 도중에 관문지기를 만났다. 관문지기의 요청으로 ‘도(道)’ 자로 시작되는 ‘도경(道經)’과 ‘덕(德)’ 자로 시작하는 ‘덕경(德經)’의 2권으로 구성된 책을 집필했다. 그 책이 바로 『도덕경(道德經)』이다. 81편의 짧은 글로 이루어진 이 책은, 진정한 자기를 완성하는 도(道)와 그것을 이루어가는 인간의 태도인 덕(德)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노자의 『도덕경』은 “인위적으로 무언가를 이루려 하지 않고(無爲), 자기에게 주어진 대로 자연스럽게 행해야 한다(自然)”는 무위자연(無爲自然)을 바탕으로 도가사상을 처음 주장했다. 겉치레를 중시하고 물질만능주의에 빠진 현대문명사회를 비판하고, 약육강식의 세상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마음의 위안이 되는 책이다. 이 책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인류의 영원한 고전이 되었으며, 종교와 문학, 회화, 정치, 경영 등에 많은 영향을 미쳤다. 마오쩌둥, 톨스토이, 헤겔, 하이데거, 니체, 프로이트, 빌 게이츠, 마윈 등이 이 책을 읽고 영감을 받았다.
목차
머리말 우주와 인간의 만남을 꿈꾸며
상편 도경道經
제1장~제37장
하편 덕경德經
제38장~제81장
참고 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