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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를 살리는 기후위기 교육
기후위기를 넘어 함께 살아가는 지구를 위해, 개정증보판
민들레 | 부모님 | 2022.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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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민들레 선집>은 ‘스스로 서서 서로를 살리는 교육’의 길을 여는 격월간 『민들레』 잡지에 실렸던 글을 주제별로 묶은 것이다. 함께 성장하고자 하는 교사, 부모, 시민들의 공부 모임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2021년 10월에 초판을 발행한 후 몇 편의 글을 더해 개정증보판을 펴냈다. 탈원전을 비롯한 에너지 정책에 대해 다른 관점으로 접근하는 글과 청소년기후행동 활동가들의 인터뷰, 학교의 기후위기 교육 흐름을 짚는 글이 보태어졌다.

  출판사 리뷰

<민들레 선집>은 ‘스스로 서서 서로를 살리는 교육’의 길을 여는 격월간 『민들레』 잡지에 실렸던 글을 주제별로 묶은 것입니다. 함께 성장하고자 하는 교사, 부모, 시민들의 공부 모임에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기후변화를 넘어 기후재난의 시대를 맞이한 지금,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서는 급진적으로 삶의 태도를 바꾸어야 할 때입니다. 기후위기를 먼저 체감하고 널리 알리고자 하는 이들의 간절한 목소리를 담았습니다. 기후문제에 관한 전문 지식을 전하는 이들, 현장에서 작은 실천을 이어나가는 이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공생의 삶에 한 걸음 다가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2021년 10월에 초판을 발행한 후 몇 편의 글을 더해 개정증보판을 펴냅니다. 탈원전을 비롯한 에너지 정책에 대해 다른 관점으로 접근하는 글과 청소년기후행동 활동가들의 인터뷰, 학교의 기후위기 교육 흐름을 짚는 글이 보태어졌습니다. 기후위기를 주제로 고민과 실천을 나누는 데 좀 더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혹여 새로운 바이러스에 감염될까 사람들은 몸을 사리지만, 지구 입장에서 보면 인간이 가장 위험하고 거대한 바이러스겠지요. 기후위기는 인간 때문에 병을 얻은 지구의 신음소리이자 경고가 아닐까요. 현재 한국인의 소비를 감당하려면 남한 면적보다 8.4배 넓은 땅이 필요하다고 하지요. 국가 면적 대비 1인당 소비량 세계 1위, 이산화탄소 배출량 세계 9위인 한국은 온난화와 전염병 사태에 더 큰 책임이 있는 셈입니다. _ 엮은이의 말

마을 어르신들은 “이래가 농사 짓것나? 내 평생에 이런 날씨는 처음이다”라는 말씀을 부쩍 많이 하신다. 지난해 모가 말라 죽어 모심기를 다시 해야 했을 때도, 동네 어르신들은 “논이 말라가 모를 다시 심기는 내 평생에 처음이다” 하셨다. 올해도 그랬다. 보통 하지가 지나고 장마가 오기 때문에 하지 전에 감자를 캔다. 하지만 올해는 이른 장마로 하지가 지나고 나서야 부랴부랴 감자를 캘 수 있었다. _<청년 농부가 체감한 기후위기>, 서와

코로나 팬데믹을 겪으며, 이제 우리는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모두가 위험을 인지하면 멈출 수 있다는 것. 인간에게는 그럴 능력이 있다는 것. 위기는 가장 취약한 사람들을 전면에 드러낸다는 것도 알았습니다. 우리 앞에 놓인 과제는 그 어느 때보다 뚜렷해졌습니다. 국가와 지역 공동체가 약한 사람들을 어떻게 끌어안는가가 우리의 진짜 힘을 보여줄 겁니다. _<지구라는 큰 배를 함께 타고>, 정혜선

  작가 소개

지은이 : 현병호
『민들레』 발행인. 지은 책으로는 『스스로 서서 서로를 살리는 교육』 『반지성주의보』가 있고, 『재난의 시대, 교육의 방향을 다시 묻다』 외 여러 권을 함께 썼다. 옮긴 책으로는 『소통하는 신체』(공역) 등이 있다.

지은이 : 이의철
직업환경의학 전문의, 생활습관의학 전문의. 현재 선병원 직업환경의학센터의 센터장을 역임 중이다. 아울러 대한생활습관의학 교육원 부원장으로 활동하고 있고, 차의과대학 통합의학대학원 겸임교수로 ‘생활습관의학’ 강의를 하고 있다. 『사람을 살리는 기후위기 교육』, 『비거닝』 등을 공저했고, 『청소년 생활습관의학 안내서』, 『당신이 병드는 이유』를 번역했으며, 『무엇을 먹을 것인가』 및 자연식물식과 관련된 다양한 번역서를 감수했다. 최근에는 건강뿐만 아니라 기후 위기, 동물과의 공존을 위해 자연식물식으로의 전환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자연식물식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와 경험담은 ‘이의철의 자연식물식(www.koreawfpb.org)’ 웹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은이 : 박재용
개별적 존재로서의 인간에 대한 신뢰와 종으로서의 인간에 대한 회의를 어떻게 조화시킬지 고민하며 글을 쓰는 전업 저술가. 과학과 사회, 과학과 인간, 데이터와 사실이 맞닿는 경계를 공부하고 취재하며, 그 결과를 책으로 내고 있다. 『탄소 중립으로 지구를 살리자고?』 『냉장고를 여니 양자역학이 나왔다』 『1.5도, 생존을 위한 멈춤』 『중・고등학교 과학토론 완전 정복』(공저) 등 20여 권의 책을 썼다.

지은이 : 유민석
동국대 철학과에서 「혐오 발언에 관한 언어행위론적 연구: 랭턴과 버틀러의 이론을 중심으로 」로 석사학위를 받았고, 서울시립대 철학과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2015년에는 5·18기념 연구재단의 ‘혐오 표현과 표현의 자유’ 프로젝트에 공동 연구원으로 참여했고, 2018년 국가인권위원회의 ‘혐오 표현 예방·대응 가이드라인 마련 실태 조사’와 2020년 ‘서울시 혐오표현 알림수첩’에 공동 연구원으로 참여했다. 지은 책으로 『혐오의 시대, 철학의 응답』, 『서로를 살리는 기후위기 교육』(공저) 등이 있으며, 역서로는 캐서린 겔버의 『말대꾸: 표현의 자유 VS 혐오표현Speaking Back: The Free Speech Versus Hate Speech dabate』이 있다.

지은이 : 서와(김예슬)
초등학교 6학년이 되던 해, 부모님으로부터 ‘홈스쿨링’이라는 길을 소개받았습니다. ‘학교에 가지 않는다니!’ 한 번도 생각해 보지 못한 일이었습니다. 그때부터 특별하게도, 훌륭하게도 아닌, ‘나답게’ 사는 게 뭘까를 고민하며 나를 찾는 여행을 시작했습니다.구석구석 동네 골목을 걷는 것부터 시작된 여행은 학교너머 친구들과 떠난 도보 여행, 300일 동안 전국을 유랑하는 공감유랑, 산티아고 순례로 이어졌습니다. 그렇게 낯선 길 위에서 하고 싶은 일을 만나며 삶의 방향을 찾아가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열여덟 살에 ‘글과 함께’라는 뜻을 담아 ‘서와’라는 이름을 스스로 지었습니다. 글을 쓰려면 이야기가 필요합니다. 이야기가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의미를 담았습니다.스물한 살, 경남 합천군 가회면 작은 산골 마을로 이사하면서부터 농사를 지으며 살고 있습니다. 자연 곁에서 땅을 일구고 살면, 내 자연스러움도 잃지 않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농사지으며 글을 쓰고, 밥을 짓고, 노래를 부르고, 그림을 그리고. 장터에 나가 농산물을 팔고, 이따금 재미난 작당을 벌이고, 걷는 여행을 떠나기도 합니다. 그리고 여덟 해째, 이웃 농부님들과 함께 산골 마을 배움터 ‘담쟁이 인문학교’를 일구어 가고 있습니다. 삶에서 무엇을 소중하게 지켜야 하는지, 잃지 말아야 할 아름다움이 무엇인지 배워 갑니다. 시집 《생강밭에서 놀다가 해가 진다》를 출간했으며, 〈한국농어민신문〉과 〈경남도민일보〉에 글을 쓰고 있습니다.

지은이 : 김소영
성대골에너지전환마을 대표.

지은이 : 박소민
대안학교 입학을 위해 서울에 온 후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면서 다채로운 삶을 꾸려가고 있다. 환경문제와 동물권을 이유로 비건을 지향하며, 당사자로서 청소년 이슈에도 관심이 있다.

지은이 : 유희정
전환마을은평 대표이자 퍼머컬처 디자이너. 소란이란 별명으로 전환마을은평, 퍼머컬처, 숲밭, 풀학교 등에서 활동하며 마을에서 생태적인 삶을 살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지은이 : 이재영
공주대 환경교육과에서 중등 환경교사를 양성하고 있으며, 국가환경교육센터 센터장을 겸하고 있다. 기존의 교과 중심 교육과정을 해체하고 사건 탐구를 통해 삶과 배움이 더 가까워지는 방법을 찾고 있다.

지은이 : 정혜선
불안과 우울 속에서 시행착오를 거듭하며 이십 대를 보냈다. 삼십 대의 마지막 해에 덴마크 세계시민학교에서 공부하면서 긴장을 풀고 쉬는 법, 덜 열심히 사는 법을 배웠다. 미국의 생태철학자이자 활동가인 조애나 메이시의 삶에서 큰 영향을 받아 생태위기 시대에 마음의 힘을 키우는 워크숍 ‘재연결작업’의 진행자로 활동했다. 지리산 실상사 작은학교에서 세계시민 교육을 주제로 수업하며, 먹거리와 꽃이 자라는 자그마한 숲밭을 가꾸고 있다. 지금은 특별히 소속된 곳이 없는데 불안하지 않다. 함께 쓴 책으로 『1.5 그레타 툰베리와 함께』와 『서로를 살리는 기후위기 교육』이 있으며 인문잡지 《한편》과 생태전환매거진 《바람과 물》 등에 기고했다.

지은이 : 윤상혁
‘교육청에서 일하는 교사’라는 정체성을 가지고 서울시교육청 정책안전기획관에서 교육정책 개발과 조정, 미래교육 기획을 하고 있다. 교육의 생태적 전환이 기후위기 시대의 미래교육이라 믿고 이를 구체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은이 : 신경준
숭문중학교 교사. 환경교사모임과 생명다양성재단 운영위원, EBS 강사로 활동 중이며 중학교 환경 교과서와 탈핵을 이야기하는 책 『탈바꿈』의 필자로 참여했다.

  목차

엮은이의 말 _ 아까운 마음, 아끼는 마음

1부 기후위기 시대를 살아가며

청년 농부가 체감하는 기후위기 | 서와
지구라는 큰 배를 함께 타고 | 정혜선
기후위기, 멈출 수 있을까 | 박재용
기후변화, 교육의 변화 | 이재영
기후불평등과 기후정의 | 유민석
기후위기를 이념으로 극복할 수 있을까 | 현병호

2부 지속가능한 삶을 위한 실천

학교에서 시작하는 환경교육 | 신경준
음식이 지구의 미래를 바꾼다 | 이의철
생태적 도시 만들기 | 유희정
탄소중립을 꿈꾸는 동네 | 김소영
버리는 대신 살리는 삶 | 편집실
청소년이 정치를 해야 하는 이유 | 박소민
기후정치가 필요하다 | 청소년기후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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