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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직 의사
어느 보통 의사의 생존기
파지트 | 부모님 | 2022.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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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저자가 신장내과 의사가 되기까지의 과정, 다시 블로거 '닥터 키드니'가 되기까지의 변화를 담은 책. 그리고 환자로서, 엄마로서의 삶도 살아야 했던 어느 보통 의사의 이야기이다. 그 누구보다 환자의 아픔과 엄마의 고단함을 알기에 쓸 수 있었던 공감의 기록이다.

<봉직 의사>는 '을'의 이야기다. 자신의 병원이 아닌 월급을 받는 의사로서의 고단한 입장을 주저 없이 단정하게 토로한다. 봉사의 순수한 마음을 놓지 못하는 천상 의사지만, '봉직의'의 벽을 뚫고 나가보려 한다. 환자였던 의사, 엄마인 의사의 생존기이자, 글 쓰는 의사, 유투버의사로서의 탈출기다.

  출판사 리뷰

"자네, 의사가 되지 않았다면, 그 병에 걸렸겠는가?"
의사가 되고 싶었을 뿐이었는데, 환자가 되어있었다.


<봉직 의사>는 저자가 신장내과 의사가 되기까지의 과정, 다시 블로거 '닥터 키드니'가 되기까지의 변화를 담은 책이다. 그리고 환자로서, 엄마로서의 삶도 살아야 했던 어느 보통 의사의 이야기이다. 그 누구보다 환자의 아픔과 엄마의 고단함을 알기에 쓸 수 있었던 공감의 기록이다.

그러므로 <봉직 의사>는 의사의 의술 저서가 아니다.
환자가 의사의 언어를 잘 이해해야만 치료를 잘 받을 수 있듯이, 의사이지만 환자이기도 한 그녀는 환자의 아픔을 잘 알기에 그들의 입장에서 병을 이야기하고 있다. 만성 복통과 방광염, 우울증 등의 병마와 싸워 이겨낸 이야기는 그저 보통 환자의 이야기와 별반 다르지 않다. 다만, 의사로서 무엇이 문제였었는지를 정확히 알 뿐이다.

<봉직 의사>는 '을'의 이야기다.
자신의 병원이 아닌 월급을 받는 의사로서의 고단한 입장을 주저 없이 단정하게 토로한다. 봉사의 순수한 마음을 놓지 못하는 천상 의사지만, '봉직의'의 벽을 뚫고 나가보려 한다.

그렇다. 이 책은 환자였던 의사, 엄마인 의사의 생존기이자, 글 쓰는 의사, 유투버의사로서의 탈출기다.

'영향력 없는 어느 여의사의 고백으로 세상은 변하지 않는다.
내 글은 태평양 한가운데 있는 나비의 날갯짓에 불과하다.
하지만 날갯짓조차 없는 사회는 죽은 사회나 마찬가지다.
미약하지만 움직이고 있다는 것이 우리가 여기 이곳에 살아있다는 증거다.'

누군가는 열심히 사는 여자 의사의 인생을 백조라고 한다.
그러나 나는 대한민국의 암소 여의사다.


의사는 집에서 아무 것도 안 하는 줄 알았다. 진료실 안 여의사들의 우아한 모습으로는 결코 연상되지 않았다. <봉직 의사>에서는 완전한 노동자로서 의사의 모습들을 과감히 보여준다. 의사도 시댁이 있고, 돌봐야 하는 아이와 집안일이 있음을 날것 그대로 웃프게 묘사하고 있다.

의사는 항상 '갑'인 줄 알았다. 간호사가 그만 둘까봐 고민하는지 몰랐다. 당당한 그녀들의 모습으로는 눈치챌 수 없었다. 병원에서 실적 평가할 때 저조한 성적을 받아든 학생처럼 쩔쩔맬 줄 몰랐다. 우리의 단단한 착각이었다.

의사는 돈을 많이 벌 줄만 알았다. 의사는 무조건 세단을 몰 거라고 생각했다. 일하는 가정부를 두고 명품 가방을 휘두르며 쉬는 날에는 골프를 치러 다닐 것 같았다. <봉직 의사>에서는 진정한 명품의 가치를 깨달은 검소한 그녀가 오늘도 인간의 삶과 죽음을 성찰한다.

의사는 안 아플 줄 알았다. 말도 안되지만 의사는 사람이 아닌 줄 알았다. <봉직 의사>를 만나기 전까지 의사의 영역은 베일에 쌓인 미지의 공간이었다. 그들도 아픔과 욕망을 가진 사람이고 우리 주변의 보통 사람이라는 것을 <봉직 의사>를 만나 새삼 알게 되었다.

공부 잘하게 되기를 간절히 원했다. 그건 결코 우연이 아니다. 타고나길 잘나지 않았기에 나를 이기려는 수많은 본능과 싸워야 했다.

그저 내 일을 했을 뿐인데, 내가 한 그 모든 행위가 타인에게 도움을 주는 일이라
니…. 의사가 되고 싶었다. 진부한 표현이지만 정말 그랬다.

뚝. 하얀 변기에 새빨간 피가 붉게 물들었다. 병원 생활에 적응한 지 딱 한 달째 되던 날이었다. 흠칫 놀랐지만 차분하게 생각했다. 머릿속으로 소화기내과 제3강을 펼쳤다. 하부 위장관 출혈 중 가장 흔한 것은 치질이다.
‘그래, 치질이겠지.’
며칠째 배를 쥐어뜯는 복통이었다. 복통. 교과서에 한 단어로 표현된 그 단어는 너무 가벼웠다. 나에게 복통은 일상생활을 할 수 없을 정도였다.

  작가 소개

지은이 : 닥터 키드니
내과 전문의, 워킹맘이다. 매달 25일을 기다리는 봉직 의사다. 병원으로 출근하면 의사, 집으로 퇴근하면 엄마가 된다. 메디컬 드라마를 보고 의사를 꿈꿨다. TV 속 주인공들처럼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는 삶을 살고 싶었다. 꿈에 그리던 의사가 되었지만, 동시에 평생 약을 먹어야 하는 환자가 되었다.진료실에서 벗어나 더 많은 이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어서 글을 쓰기 시작했다. 현재 닥터 키드니라는 필명으로 네이버 인플루언서 활동 중이다.|Brunch| @doctorkidney|Youtube| 의사의 식탁|Blog| 내과의사의 건강한 잔소리 blog.naver.com/doctorkidney

  목차

프롤로그·005

1장 의사가 되고 싶었을 뿐인데, 환자가 되어있었다

의사면, 공부 잘했겠네요·017
꿈이 의사였길 망정이지·025
병원에서 의사가 죽었다·029
병원에 가지 못하는 의사·034
의사지만 환자기이도 합니다·041
모든 시작은 재발로부터·045
실망이 뭐 어때서·050
나는 불량 환자였다·055
마지막 재발이길, 제발·058
의사가 되지 말 걸 그랬어·063
네가 버티니깐 나도 버틸 수 있었다·068

2장 대한민국에서 여자 봉직 의사로 산다는 것은
암소 여의女醫의 탄생·075
야, 나두 을이야·080
환자는 살아있고, 의사는 죽었네·085
의사도 정신과 갑니다·090
진료실에 경찰이 들이닥쳤다·100
꿈은 건물주, 현실은 그냥 건물·108
의사는 하고 싶고, 병원은 떠나고 싶고·112
언제까지 봉직 의사로 있을거야?·117
내게 남은 건 의사 친구들뿐이네·121
여의사의 하얀 가운·125
나의 명품 가방·131
어쩌다 보니, 미라클 모닝·139
꿈이 밥벌이와 하나가 된 순간·145

3장 의사지만, 엄마는 처음이라
몸이 차가운 사람은 임신이 되지 않는다·153
내려놓으셔야 합니다·159
나는 걱정을 낳았다·164
우리만 망한 건 아닐 겁니다·169
출산휴가, 출산은 맞고 휴가는 틀리다·176
원장님도 <삐뽀삐뽀 119 소아과>보세요?·181
그것이 기적인 줄 몰랐다·186
엄마의 직업은 이모님이었다·191
머리에 구멍이 났다·197

4장 내과 의사의 건강한 잔소리
부캐, 닥터 키드니의 탄생·205
가슴 통증을 가슴에 '정박'시키세요·208
달리지 않아도 괜찮아·216
방광아, 참아서 미안해·221
환자가 병원에 오지 않았다·228
제 명대로 살다 간 환자는 없다·232
우연이 운명이 된다·236
어른들은 약 잘 먹는 방법을 잊어버렸다·241
어른들을 위한 약을 잘 먹는 아주 사소한 팁·245
인터넷에 증상 검색 좀 하지 마세요·251
복통, 그 가볍지 않은 고통·256
폐렴을 조우하지 않는 3가지 방법·264
코로나 삼 년, 잃은 것과 얻은 것·270
드라마 <서른아홉>, 미루지 않아야 할 것들·274
건강해진 이유를 환자는 왜 모를까 279

에필로그·2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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