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부모님 > 부모님 > 소설,일반 > 소설
스위핑홀 이미지

스위핑홀
걷는사람 | 부모님 | 2022.12.30
  • 정가
  • 15,000원
  • 판매가
  • 13,500원 (10% 할인)
  • S포인트
  • 750P (5% 적립)
  • 상세정보
  • 13x20 | 0.447Kg | 344p
  • ISBN
  • 9791192333403
  • 배송비
  • 2만원 이상 구매시 무료배송 (제주 5만원 이상) ?
    배송비 안내
    전집 구매시
    주문하신 상품의 전집이 있는 경우 무료배송입니다.(전집 구매 또는 전집 + 단품 구매 시)
    단품(단행본, DVD, 음반, 완구) 구매시
    2만원 이상 구매시 무료배송이며, 2만원 미만일 경우 2,000원의 배송비가 부과됩니다.(제주도는 5만원이상 무료배송)
    무료배송으로 표기된 상품
    무료배송으로 표기된 상품일 경우 구매금액과 무관하게 무료 배송입니다.(도서, 산간지역 및 제주도는 제외)
  • 출고일
  • 1~2일 안에 출고됩니다. (영업일 기준) ?
    출고일 안내
    출고일 이란
    출고일은 주문하신 상품이 밀크북 물류센터 또는 해당업체에서 포장을 완료하고 고객님의 배송지로 발송하는 날짜이며, 재고의 여유가 충분할 경우 단축될 수 있습니다.
    당일 출고 기준
    재고가 있는 상품에 한하여 평일 오후3시 이전에 결제를 완료하시면 당일에 출고됩니다.
    재고 미보유 상품
    영업일 기준 업체배송상품은 통상 2일, 당사 물류센터에서 발송되는 경우 통상 3일 이내 출고되며, 재고확보가 일찍되면 출고일자가 단축될 수 있습니다.
    배송일시
    택배사 영업일 기준으로 출고일로부터 1~2일 이내 받으실 수 있으며, 도서, 산간, 제주도의 경우 지역에 따라 좀 더 길어질 수 있습니다.
    묶음 배송 상품(부피가 작은 단품류)의 출고일
    상품페이지에 묶음배송으로 표기된 상품은 당사 물류센터에서 출고가 되며, 이 때 출고일이 가장 늦은 상품을 기준으로 함께 출고됩니다.
  • 주문수량
  • ★★★★★
  • 0/5
리뷰 0
리뷰쓰기

구매문의 및 도서상담은 031-944-3966(매장)으로 문의해주세요.
매장전집은 전화 혹은 매장방문만 구입 가능합니다.

  • 도서 소개
  • 출판사 리뷰
  • 작가 소개
  • 목차
  • 회원 리뷰

  도서 소개

2005년 신라문학상을 수상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한 안지숙 소설가의 장편 『스위핑홀』이 걷는사람 소설 여덟 번째 작품으로 출간되었다. 작가 스스로 “세상에 대한 애도의 방식”으로 써 내려 갔다고 고백한 이 장편소설은 반복되는 일상에 지쳐 있음에도 여전히 더 나은 세상에 대한 꿈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어른들과 지금 여기의 부조리들을 도무지 견딜 수 없는 청년들, 모두를 위한 어반 판타지다. 현실에서 마주할 수 있는 불법 장기 매매 조직과 연루되는 도입부를 시작으로 점차 시공을 초월하며 초자연적인 사건들로 확장되는 서사는 읽는 이에게 마지막까지 긴장감을 부여하며 진행된다.

  출판사 리뷰

걷는사람 소설 8
안지숙 『스위핑홀』 출간

“누구나 자신만의 우주를 가지고 있다고 하잖아.
아름답고 장엄한 우주가 있다면 그 반대의 우주도 있는 거겠지.“

악(惡)으로 가득 찬 세상을 뒤엎어라!
MZ세대 주인공이 펼치는 통쾌한 활극


2005년 신라문학상을 수상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한 안지숙 소설가의 장편 『스위핑홀』이 걷는사람 소설 여덟 번째 작품으로 출간되었다. 작가 스스로 “세상에 대한 애도의 방식”으로 써 내려 갔다고 고백한 이 장편소설은 반복되는 일상에 지쳐 있음에도 여전히 더 나은 세상에 대한 꿈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어른들과 지금 여기의 부조리들을 도무지 견딜 수 없는 청년들, 모두를 위한 어반 판타지다. 현실에서 마주할 수 있는 불법 장기 매매 조직과 연루되는 도입부를 시작으로 점차 시공을 초월하며 초자연적인 사건들로 확장되는 서사는 읽는 이에게 마지막까지 긴장감을 부여하며 진행된다.

정의란 무엇인가?
더 나은 세상을 꿈꾸는 사람들을 위한 어반 판타지


소설의 주인공 유진은 아픈 엄마를 살리기 위해 자신의 신장을 팔기로 결심하고 브로커 ‘비비’를 만난다. 그런데 수술대를 보니 도살업자의 작업대 같다. 수술을 취소하겠다고 하자 비비는 폭력을 쓴다. 이때 눈앞에 자잘한 얼룩들이 떠다니는가 싶더니 비비가 사라진다. 마당에서는 오토바이 탄 사내가 나타나 유진더러 타라고 한다. 유진을 구해 준 사내의 이름은 알렉스. 그가 유진을 데려간 곳은 베티가 사장으로 있는 나무달 카페다. 이 카페가 ‘디 오더’의 본거지다.
알렉스와 베티는 ‘디 오더’라는 단체의 회원으로 악행을 저지른 사람들을 삭제한 다음 스위핑홀이라는 가상의 공간으로 보내는 일을 하고 있다. 비문증처럼 떠오른 얼룩 가운데 하나가 스위핑홀의 문이 되는 것이다.
소설은 두 가지 이야기를 다룬다. 하나는 유진이 엄마를 위해 심장을 구하기까지의 여정이고, 또 하나는 천둥새를 숭배하는 부족의 신화를 품고 있는 ‘디 오더’라는 비밀단체의 이야기다. 소설은 갑질 민폐와 약탈의 행태 가운데 레드마켓, 곧 장기 불법 매매 사건을 중심에 놓고 디 오더와 약탈자 간의 승부를 다룬다.
그런 와중에 유진은 디 오더와 얽히면서 체 게바라를 만나 심장을 구해 오고, 디 오더 요원들은 남의 삶을 약탈하는 약탈족을 찾아내 제거한다. 약탈족은 대체로 중장년층과 노인 세대이다. 급속한 경제 발전과 자본주의가 만든 사회 구조 탓이다.
소설의 화자인 유진은 디 오더 요원인 알렉스와 베티를 만나고, 혁명의 아이콘 체 게바라를 만나 심장을 구하는 여정에서 이 소설이 던지는 질문, 정의란 무엇인가, 윤리적 삶은 뭔가에 대한 답을 찾아간다.

디 오더(The Order)는 단체를 지칭하는 이름이지만 순명 자체이기도 했다. 디 오더는 삼라만상의 모든 존재가 순명대로 사는 세상을 지향했고, 디 오더에 속한 요원들은 천둥새의 전설을 믿었다. 그것은 기억할 수 있는, 인류 최초의 시간으로부터 시작된 이야기였다.

“이유진, 우린 사람을 죽이는 게 아냐. 죽이는 게 아니라 보내는 거야. 그리고 형은 안 잡혀. 잡히기 전에 사라질 거니까.”
“스위핑홀로요?”
유진이 놀라 물었다. 알렉스는 그렇다 아니다 대답 없이 생각에 잠긴 표정이었다.
“스위핑홀로 사라지면, 그다음에는요? 그다음엔 어떻게 되는 거죠?”
유진이 다시 물었다.
“글쎄, 스위핑홀 저쪽 세계에 대해서는 나도 잘 몰라. 이런저런 소문은 들었지만 다 달라서 신빙성이 없고. 사람들의 죄라는 게 결국 욕망의 방향키를 잘못 잡아 일어나는 거니까 그 방향대로 가게 되겠지. 자신의 욕망과 죄에 어울리는 세계쯤으로 가지 않을까. 이것도 내 짐작일 뿐이야.”

유진이 장기 매매 합법화가 그렇게 나쁜 건지 잘 모르겠다고 솔직히 말했을 때 알렉스는 급정색했다. 남의 몸을 합법적으로 빼앗는 법이야. 죽어 가야 할 사람이 살아야 할 사람들의 목숨을 돈으로 살 수 있게 하는 법이라고. 합법으로 만들고 나면 돈 있는 자들만 살아남는 세상이 될 거야. 일단 법을 만들고 나면 법의 방패 뒤에 숨어 버릴 테니 제어할 수가 없어. 유진은 알렉스의 얼굴에 어리던 분노를 기억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안지숙
부산에서 태어나 2005년 「바리의 세월」로 신라문학상을 수상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장편소설 『데린쿠유』 『우주 끝에서 만나』, 소설집 『내게 없는 미홍의 밝음』, 앤솔러지 『모자이크, 부산』 『그녀들의 조선』 등을 냈다.

  목차

프롤로그
1장. 비비가 사라졌다
2장. 나무달과 독수리
3장. 버튼을 눌러 멈추게 하는 거지
4장. 메시지MZ의 웹툰 작가
5장. 죽이는 게 아니라 보내는 거야
6장. 교수는 살아 있습니다
7장. 곤약 덩어리로 디노를 만나다
8장. 어린 생명을 빼앗는 묵은 여우
9장. 쿠바의 게릴라들
10장. 유진과 알렉스, 소해헌을 보내다
11장. 심장을 구하러 가야 해
12장. 체 게바라의 심장
13장. 내가 옳다는 확신이 가장 위험해
14장. 알렉스와 야수
15장. 엄마는 괜찮아
16장. 알렉스와 체 게바라
17장. 디 오더 되기
18장. 천둥새에게
에필로그-더 나은 세상

작가의 말

  회원리뷰

리뷰쓰기

    이 분야의 신상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