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서울과 지방에 있는 퀴어들을 만나 이야기를 엮은 인터뷰집이다. 『유학생』은 각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일곱 명의 목소리와 지역에서 올라와 서울에서 미디어를 연구하는 퀴어의 에세이를 함께 담았다. ‘지방‘이라고 불리는 지역에서 서울로 올라올 수밖에 없었던 이야기와 함께 연고지가 없는 지역에서 기반을 잡고 공동체를 꾸리는 일에 관한 이야기까지 서로 다른 ‘유학생’의 이야기 일곱 편을 수록했다.대전에서 이야기할 수 있는 소스들이 많다고 생각했어요. 서울은 개인적인 속도랑 안맞는다고 생각했고요. 저에게 대전은 기회의 땅인 셈인 거죠. (헤이즐, 대전, 042)
은둔 분들에게 숨지만 말고 나오시라고 하고 싶어요. 사람들을 만나서 다양한 게이의 삶에 대해 이야기하고 배워가는 시간들을 가졌으면 해요. (아메, 경기, 031)
퀴어에 대해 고민하는 사람들은 시야가 넓을 수밖에 없는 것 같아요. 굳이 퀴어뿐만이 아니라 성별 간의 격차라든가 빈곤, 자본주의 이런 것들에 대해서도 계속 고민을 하게 되는 것 같아요. (댄댄, 충청, 041)
목차
들어가며
헤이즐
아메
댄댄
순정
445km를 가로지르는 은둔 좌담
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