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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보니, 소행주
공동체주택 함께 살이 10년
평사리 | 부모님 | 2023.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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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공동체주택 함께살이 10년, 생활 관찰 에세이. 내 집 마련은 어렵다. 내 가족 같은 이웃을 얻기는 더 어렵다. 그 답을 구해 걸어 온 10년! 이제 공동체주택 ‘소행주’(소통이 있어 행복한 주택)는 전국에 19채나 된다. 책은 1호 입주자 ‘느리’와 3호 입주자 ‘노을이’가 쓴 생활 관찰 에세이이다.

지나온 세월 동안 아이들은 대학생과 청년으로 자랐고, 공유하는 생활은 끊임없이 진화했으며 약속과 규칙은 더 단단해졌다. 공동체주택 실험, 소행주는 이제 우리 주택문제의 대안이자 공동체의 삶의 모범으로 자리잡았다. 개성 넘치는 입주자들의 기발하고 품위 있는 함께 살이 이야기를 찬찬히 읽어보자.

  출판사 리뷰

공동체주택 함께살이 10년, 생활 관찰 에세이
내 집 마련은 어렵다. 내 가족 같은 이웃을 얻기는 더 어렵다. 그 답을 구해 걸어 온 10년! 이제 공동체주택 ‘소행주’(소통이 있어 행복한 주택)는 전국에 19채나 된다. 책은 1호 입주자 ‘느리’와 3호 입주자 ‘노을이’가 쓴 생활 관찰 에세이이다. 지나온 세월 동안 아이들은 대학생과 청년으로 자랐고, 공유하는 생활은 끊임없이 진화했으며 약속과 규칙은 더 단단해졌다. 공동체주택 실험, 소행주는 이제 우리 주택문제의 대안이자 공동체의 삶의 모범으로 자리잡았다. 개성 넘치는 입주자들의 기발하고 품위 있는 함께 살이 이야기를 찬찬히 읽어보자.

  작가 소개

지은이 : 김우
텔레그램 자기소개엔 ‘내가 나인 게 좋아서 행복한 사람’이라는 한 줄 설명을 달았다. 페이스북엔 ‘자유롭게. 성장하고픈. 사람’이라고 썼다. 바람이 있다면 결혼/연애 상태에 ‘자유로운 연애 중’이라거나 ‘복잡한 연애’로 상세정보를 추가하고 싶다. 나이를 한 살 한 살 먹는 시간은 노안이 와서 눈은 흐릿해져 가지만 내가 뭘 원하는지 더 또렷해지는 과정이다. 뽀로로는 ‘노는 게 제일 좋아’라지만 나는 혼자 있는 게 제일 좋다. 내 곁에 내가 있으니 심심하지도 외롭지도 않다. 하지만 의미 있는 일은 해야 할 일이라서, 재미있는 일은 하고 싶어져서 무지 바쁘다. 그중에서 솔직하고 따듯하고 인간미 넘치는 사람들 만나느라 제일 바쁘다. 낸 책으로 『돈도 안 벌면서 당당한, 살림도 안 하면서 떳떳한, 조금 나쁜 엄마면서 걱정 없는, 느리의 내 이야기』가 있다.

지은이 : 노정환
2013년부터 소삼팔가에 입주해 내 살 공간을 내가 ‘갖고 놀 수’ 있다는 매력을 충분히 느꼈다. 목공으로 책꽂이를 들이고, 테이블 다리를 만들어 우드슬랩을 얹히고, 벽에는 나무 테두리를 만들어 모니터 액자도 걸었다. 짬짬이 ‘사람이 사람답게 사는 세상’에도 기웃거려 『동그라미 인권』(2021)을 펴냈고, 공저로는 『인권, 교육에 푹』(2018)이 있다. 요즘엔 세상을 더 낫게 하는 가치들에게 부끄럽지 않을 의지, 나무들과 더불어 살 수 있는 숲에 깃드는 방법, 자유에서 시작해 자유를 향해 가는 삶의 자유 등이 관심사다.

  목차

책을 펴내며 _ 채 못다 준 사랑만을 기억하는 사람들 / 10년을 함께 살아 온 팔가 이웃

1부 소행주 1호
행복했다, 행복하다, 행복하겠다 / 이웃을 넘어 식구 같은 소행주 / 비 오는 날의 흙빛 바다와 맑은 날의 옥빛 바다 / 암호 같은 말, 저해모 / 열 번째 입대 / 하나의 마음 / 삼십 하고도 다섯 명 안에서 유영하듯 / 천천히 코로 들이마셔 깊숙이 폐로 느끼는 가을 / 아름다운 구속 / ‘숨는집’ / 난 합격이야 / 어느 바람직한 하루 / 독립의 날갯짓 / ‘아니 벌써’ 한 해가 훌쩍 갔나, / ‘아니 벌써’ 이렇게 훌쩍 컸나 / 술 익는 집에서 10년의 세월 속에 함께 익다 / 슬기로운 코로나 생활 / 궁금해서 물었다 / 궁금해서 물었다 2 / 떠나는 이의 선물 / 그윽한 사람들 / ‘씨실’과 ‘날실’로 짜는 관계

2부 소삼팔가
옆집 이웃, 팔가 이웃, 소행주 이웃, 마을 이웃 / 성탄절 아침, 동화역 기차에 좌석이 빈 이유 / 음주 선거에서, 한 방이란 바로 이런 것 / 물건 득템에 딸려 온 이야기는 덤 / 그렇고 그런 혹은 흔치 않은 어느 일주일 / 바꿀 수 있는 공간, 바뀌지 않는 공간 / 옥상에 흐르는 게 빗물만은 아니다 / 공사 소음, 네 번의 반전 드라마 / 집에서도 가구를 만들 수 있는 비결 / 솔로 세대에 새 가족이 들 때 / 여덟 세대 소행주엔 ‘관리사무소’가 있다 / 소삼팔가 재난안전본부의 출동 / 어디선가 무슨 일이 생기면 틀림없이 나타난다 / 갈등 빚으며 신축한 옆집, 분양하던 날
낯선 이웃, 낯익은 이름이 왔다 / 집 계약, 40대의 삶을 서명했다 / 마을의 과거였던 단풍나무, 아직 안녕이 아니다 / 9년 전 그린 생활 설계, 상상이 앞섰다 / 9년 전 그린 공용 공간, 상상이 뒤쳐졌다 / 유세차 그 후 10년, 사람이 잇다

*소행주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
*추천사 _ 슬기로운 이웃생활 / 우리는 집이 아닌 마을을 짓는다 / 10년 소행주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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