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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옥이네 2023.7
월간옥이네(잡지) | 부모님 | 2023.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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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 리뷰

■ 월간 옥이네는

옥천의 ‘비옥할 옥(沃)’자를 따 이름 지었습니다. 옥이네는 그 이름처럼 옥천의 비옥한 땅, 역사, 지역을 일궈온 주민 이야기를 기록합니다. 무엇보다 우리 사는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편안한 동네잡지가 되고자 하는 의미를 담았습니다.

월간 옥이네는 자치와 자급, 생태를 기본 가치로 삼아 지역 공동체의 역사와 문화, 사람을 담습니다. 사소한 것을 세상 어느 것보다 소중하게 담고자 노력합니다.
-농촌이라는 삶터: 농가월령가를 쓴다는 마음으로 농촌의 땀, 흙, 계절을 담습니다. 농촌을 지켜온 이들의 삶, 강‧산‧들녘의 이야기, 고샅과 여울까지 잊히는 것들을 낱낱이 그려갑니다.
-삶을 짓는 사람들: 이 땅에서 삶을 지어온 사람들을 기록합니다. 역사에 남은 1%가 아닌 역사를 만든 99%의 사람들을 잊지 않으려 합니다. 한 마을의 역사를 지닌 할머니와 할아버지, 지역사회를 일구는 노동자, 지역에 자리 잡은 청년, 농사짓는 농민의 이야기를 들으러 나섭니다. 평범한 우리 이웃들에게 질문을 건넵니다.
-우리 사는 이야기: 농촌 지역의 역사와 문화, 그 모든 이야기를 비춥니다. 특별히 잘나고 대단한 이야기가 아닙니다. 기록된 역사와 기록될 역사, 본래 뿌리내려온 전통, 새롭게 싹튼 문화입니다. 평범하지만 골 깊은 우리네 살아가는 모습을 봅니다.

■ 월간옥이네 7월호는

종종 다른 지역에 사는 지인들에게 옥천 반딧불이 이야기를 전하곤 합니다. ‘이게 참 멋진데, 정말 멋진데, 직접 보지 않고선 어떻게 설명할 방법이 없어’ 늘 안타깝습니다. 전국민이 고성능의 스마트폰 카메라를 가진 시대이지만 반딧불이는 쉽게 찍을 수 없어 더욱 그러합니다. 일상의 모든 곳이 포토존화(photozone化) 됨에도 자연만큼은 그 네모난 틀에 온전히 담을 수 없음에 새삼스런 기분입니다.

월간 옥이네 2023년 7월호에서는 대청댐 수몰의 아픔을 딛고 천혜의 자연을 지켜온 주민들의 노력이 더해진 보물, 반딧불이 축제와 지역의 다양한 생태를 지켜가는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더 많은 돈을 벌 수 있을 것’이라는 환상을 먹고 자란 개발논리로는 절대 이해할 수 없을 깊고 오묘한 자연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 보세요. 소중한 것은, 그래서 지켜야 할 것은 이토록 가까이에 있음을 발견할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월간 옥이네 편집부

  목차

특집
-[안터마을과 반딧불이] 안터마을을 밝힌, 한 여름밤의 크리스마스
-[반딧불이 인터뷰] 내가 있는 힘껏 빛을 내는 이유 | 깊은 밤, 운문산반딧불이와의 만남
-[반딧불이와 골프장] 골프장, 정말 필요할까요? | 전국이 골프장으로 신음하고 있다
-[반딧불이와 생태여행] 소비자 아닌 생태 시민으로 함께 걸어요 | 옥천대청호생태관광협의회 생태여행 체험 현장
-[인터뷰] 생태관광으로 10년 후, 100년 후를 준비합니다 | 옥천대청호생태관광협의회 박연화 사무국장
-[또 다른 생태마을] 주민이 지킨 두꺼비, 두꺼비가 살린 공동체 | 청주 원흥이 방죽 두꺼비 생태마을 이야기

자치X자급X생태
-[현장] 자연과 인간의 공존, 그 길로 나서는 걸음을 따라 | 옥천대청호국가생태관광지구 생태자원조사 현장
-[토종씨앗학교] 꽃이 핍니다, 이렇게 삽니다
-[땅에서 삶을 일구다] 생명이 숨 쉬는 농장을 꿈꾸며, 매일의 실패를 딛고 일어서는 | 안남면 숨숨농장 권성민, 백경록 씨 부부

공간X공동체
-[길에서 만난 풍경] 옥수수 그늘
-[현장]
나를 깨우는 인형극에 푹, 이 즐거움 계속 나누고파요 | 장애인식 인형극 봉사단 ‘그랜마더스클럽’
-[댕기다] 당신을 위한 특별한 정원으로 | 안내면 용촌리 농가민박 ‘슬립인더가든’
-[댕기다] 남다른 공간을 선사하고 싶어요 | 한화플라워앤커피

사람
-[인터뷰] “옥천에서의 한 달 살이, 꿈의 가능성을 봤습니다” | 진천 은여울고등학교 장지연 학생
-[인터뷰] 축구 좋아하는 데 이유가 필요해? | 증약초등학교 여자축구동아리 7인
-[인터뷰] 지역 청년 예술가들이 전하는 바람 | 옥천 곳곳으로 문화예술을 전달하는 ‘가온비’
-[인터뷰] 73년 전 약속을 기다리는 태극기와 그때 그 사람 | 6·25 전쟁 당시 태극기 간직한 ‘촌돼지명가’

문화X역사
-[인터뷰]옥천을 채우는 하모니를 찾아서 | ‘올스타 빅밴드’ 정기연습 현장
-[현장]‘이것은 시대의 글씨다’ | 김성장 첫 손글씨전 ‘모란타투’ 개막식
-[현장]마을 앞 돌탑, 그 너머의 역사 | ‘옥천 마을 탑의 종교문화사 이해’ 학술대회
-[현장]국가사적 지정 위한 마라톤 | 이성산성 사적지정 학술대회

기고
-[지극히 사적인 네팔 여행기]우리가 잃은 것, 네팔의 오래된 미래
-[그림책 한 줄 평]그 대답은 나의 친구여, 불어오는 바람 속에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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