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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한 인간
인생을 단단하게 살아내는 25가지 지혜
교보문고(단행본) | 부모님 | 2023.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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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시간은 지금도 흐르고 있고 사회는 매 순간 변화를 거듭한다. 시대가 바뀌면 그에 따라 추구하는 인간상도 달라지기 마련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흔들리지 않아야 하는 인간으로서의 덕목은 분명 존재하지 않을까. 쇼펜하우어와 니체가 사랑하고 존경해 마지않았던 17세기 철학자 발타자르 그라시안이 세상으로부터 나를 지키고 완전한 인간으로 살아가기 위해 갖춰야 할 25가지 덕목을 소개한다.

이 25가지 덕목에는 자신이 잘하는 것과 못하는 것을 구분할 줄 알고, 말과 행동의 주인이 되며, 필요한 지식을 쌓고, 시간을 적절히 분배하고, 농담하거나 과장되게 행동하지 않으며, 감정에 휘둘리지 않는 등 시공간을 뛰어넘어 오늘날을 사는 우리도 공명할 만한 가치가 담겨 있다. 또한 각 내용을 한 가지 형식으로 정형화하지 않고 에세이, 우화, 편지, 대화 등 다양한 형태로 풀고 있어서 깊이 있는 철학적 지혜를 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루하지 않고 누구나 흥미롭게 읽을 수 있다.

≪사람을 얻는 지혜≫로 국내에서 큰 사랑을 받은 저자의 국내 미발표작이자 스페인어 완역본인 이 책은 그동안 잠언집 형태로만 보아 오던 저자의 글에서 벗어나 깊이 있는 통찰과 더불어 17세기 철학자의 글이라고 믿기 힘들 만큼 반어와 풍자를 넘나드는 저자 특유의 재치를 있는 그대로 느낄 수 있다는 점에서 색다른 즐거움을 얻게 될 것이다.

  출판사 리뷰

쇼펜하우어, 니체가 사랑한 지혜의 철학자
발타자르 그라시안이 말하는 ‘더 나은 삶’에 대하여

시대가 변해도 잃어서는 안 될 인간으로서의 존엄
우리는 지금 어떤 인간으로 살아가고 있는가?

★ 국내 미발표작 최초 공개 & 스페인어 완역본

지혜의 철학자가 전하는
삶에 속지 않고 완전한 내가 되는 법!

사람은 모두 다르게 태어난다. 타고난 재능과 성격도 다르고 가정환경도 다르기에 같은 사회와 문화를 경험하더라도 상호작용은 개별적인 형태로 나타날 수밖에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 마음속에 공통적으로 자리한 욕망이 있다. 바로 괜찮은 사람이 되고 싶다는 욕망이다. 다만 ‘괜찮은 사람’에 대한 정의는 각자 다를 것이다. 17세기 철학자 발타자르 그라시안은 이 책을 통해 시대와 사회를 관통해 인간에게 필요한 덕목이 무엇인지, 우리는 어떤 인간이 되어야 하는지에 대해 이야기한다.

쇼펜하우어와 니체가 사랑한 철학자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가장 현실적인 촌철살인의 조언

발타자르 그라시안의 책은 쇼펜하우어가 인생의 동반자로 삼았고, 니체가 인생의 지침서라고 했을 만큼 내로라하는 철학자들에 영감을 준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그렇다고 그에게서 철학자의 따뜻한 위로를 기대한다면 틀렸다. 대신 이 책에는 지쳤거나 무료한 일상에 정신이 번쩍 들 만큼 예리한 조언들이 담겨 있다.
완전한 인간은 과연 존재할까? 훌륭한 재능을 가진 사람은 얼핏 완벽해 보이지만 그 능력으로 사랑받는 동시에 그만큼의 미움도 받기 마련이다. 남들보다 뛰어나다는 건 때로는 튀어나온 돌처럼 누군가를 넘어지게 만들기 때문이다. 타고난 말솜씨로 농담을 즐기는 사람은 결국 그 농담 때문에 남에게 웃음은 줄지언정 자신은 울게 되며, 아름다운 사람도 그 아름다움을 한번에 다 드러내면 더 이상 특별하지 않게 된다. 그렇다고 겸손해야만 한다는 이야기는 아니다. 자신의 장점을 적절히 드러낼 줄 알아야 하고, 오만한 사람 앞에서는 부탁하는 순간에도 고개를 숙여서는 안 되며, 화가 날 때 참기만 하면 결국 괴물이 된다고 저자는 말한다.

“나 자신의 주인이 될 것!”
깊이 있는 성찰과 특유의 재치를 읽는 재미

완전한 인간이란 타고난 사람이 아니라 완전을 향해 끊임없이 나아가는 사람이다. 타인을 판단하기는 쉽지만 나를 아는 일은 어렵다. 자기 안의 분노, 질투, 미움 등의 감정을 인지하고 컨트롤하며 옳은 것을 선택할 줄 아는 지혜가 필요하다. 하지만 인생의 조력자라고 생각해 선택한 지인이 사실 나의 적이었음을 깨닫는 일은 아주 흔하다. 그렇다면 지혜를 갖추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말을 아끼고 숙고하며 무엇보다 자신을 갈고닦아야 한다. 내가 잘하는 것은 무엇인지, 나의 마음이 무엇인지를 알고 나 자신의 주인이 되어야 한다.

“성숙해지기 전에는
모든 게 얼마나 떫고
이해력은 얼마나 거칠고
관계는 얼마나 시며
행동은 얼마나 불안한가!“
- 본문 중에서

깊이 있고 중요한 메시지들을 무겁거나 어렵게 담지 않았다. 대부분은 철학적 사색을 담았지만 때로는 친구에게 전하는 편지나 다른 철학자와의 대화로, 때로는 동물들이 등장하는 우화나 ‘인내’와 같은 개념을 의인화한 이야기로도 풀어냈다. 이런 글들은 그동안의 짧은 잠언집에서는 느낄 수 없었던 그만의 재치가 가득 담긴 통찰을 직접 탐독하는 재미를 준다.
스스로 부족한 인간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이 책을 통해 얼마든지 자신의 장점을 찾고 완전한 인간으로 나아갈 수 있을 것이다. 자신이 이미 완전한 인간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이 책을 통해 현재가 결말은 아니라는 걸 깨닫게 될 것이다. 우리는 누구나 과정을 사는 중이다. ‘완전한 인간’이란 아직 달성되지 않은 우리 모두의 미래다.




좋은 기질과 기량에 대해 고민할 때, 무언가 부족할 땐 어느 쪽이 더 나은지를, 무언가 과할 땐 어느 쪽이 더 유리할지를 판단해야 하지만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노력으로 판단력을 발달시키거나 기술을 갈고닦아 흐려진 판단력을 쫓아버려야 합니다.

종종 훌륭한 사람 곁에는 비열한 사람이 따라붙곤 합니다. 비열한 사람의 가식, 경솔한 판단, 추한 유희, 공허한 만족감은 자칫 훌륭한 사람을 타락시킬지도 모릅니다. 이 모든 건 신중함과 분별력을 해치는 커다란 방해물입니다. 말과 행동을 다스리는 능력은 이런 방해물들로부터 훌륭한 인간을 지켜냅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발타자르 그라시안
스페인을 대표하는 철학자이자 예수회 성직자. 《현자론》 《영웅론》 등 수많은 저서를 통해 시간과 역사를 초월하여 인간의 내면을 묘사하고 깊은 통찰을 담아냈다. 니체, 쇼펜하우어 등 위대한 철학자들에게 ‘지혜의 대가’라는 칭송을 받고 막대한 영향을 끼쳤다.17세기가 낳은 최고의 작가로 평가받는 발타자르 그라시안은 1601년 스페인 사라고사 지방의 벨몬테에서 태어났다. 15세에 발렌시아의 사라고사 대학에서 철학을 공부하면서부터 세상과 인간에 대한 남다른 통찰력을 갖게 되었다. 18세 때 예수회에 입회하여 신학과정을 수료한 뒤 인문학 교수로서 학생들에게 풍부한 학식과 지혜를 전해주었다. 발렌시아의 수도원에서 수련을 마친 후에는 전장을 누비며 군인들의 사기를 북돋았으며 그가 가는 곳마다 승리를 거두어 ‘승리의 신부’라고 불렸다.그가 살던 17세기 스페인은 150년간 유럽의 지배자로 군림하다가 쇠락길에 접어든 상태였다. 경제적 위기, 빈부격차, 전쟁 참패 등 여러 가지 어려움에 직면해 있는 동시에 아이러니하게도 문화적으로는 황금시대를 맞이한 기형적인 세태였다. 물질과 세속에 대한 환멸과 죽음의 편재가 모두 공존하던 이 시기에 그는 어렵게 살아가는 일반 시민들이 자신을 지키고 지혜롭게 세상을 살아갈 방법을 전하기 위해 이 책을 지었다.그러나 이 책은 교단의 허락 없이 출간했다는 이유로 금서로 지정되었고, 시간이 지난 후에 마키아벨리의 《군주론》에 맞먹는 명저로 명성을 얻었다. 니체, 쇼펜하우어 등 위대한 지성인들에게 큰 영향을 끼치고 지금까지도 ‘최고의 인생 전략서’로 세상에 남아 있다.

  목차

1. 자신만의 기질과 기량을 가진 사람
2. 말과 행동의 주인이 되는 사람
3. 인내할 줄 아는 사람
4. 포용력 있는 사람
5. 칭찬할 만한 지식을 갖춘 사람
6. 변덕을 부리지 않는 사람
7. 시간을 배분할 줄 아는 사람
8. 현명한 사람
9. 농담만 하지는 않는 사람
10. 올바른 선택을 하는 사람
11. 절제하는 사람
12. 끝을 생각하는 사람
13. 적절히 과시할 줄 아는 사람
14. 감정에 휘둘리지 않는 사람
15. 임기응변에 능한 사람
16. 과장되게 행동하지 않는 사람
17. 정점에 도달하기 위해 애쓰는 사람
18. 단정한 사람
19. 통찰력 있는 사람
20. 허풍을 떨지 않는 사람
21. 성실하고 똑똑한 사람
22. 새로운 것을 추구하는 사람
23. 행운을 얻는 법을 아는 사람
24. 진실의 가치를 중시하는 사람
25. 삶의 여정을 오롯이 걷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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