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과거를 숨긴 채 살아가는 한 여자와 그녀의 과거를 아는 두 남자가 있다. 두 남자는 그녀의 과거를 어떤 식으로 이해하고 있을까. 그리고 두 남자와 여자는 서로에게 무엇이 될 수 있을까.
『너에게 별이 되기를』은 목숨을 끊으려는 사람과 목숨을 살리려는 사람, 그리고 사랑하는 이를 지켜내려 애쓰는 사람들의 이야기로 채워져 있다. 박중장 작가는 때론 서정적인 문장으로, 때론 강렬한 문장으로 그들의 이야기를 그려나간다. 작가가 그려낸 그들의 이야기엔 들끓는 사랑과 짙은 안타까움이 서려 있다. 그 사랑과 안타까움은 오직 사람을 향해서만 분출된다. 절대 죽으면 안 되는 '세 사람'을 향해서는 훨씬 더 많이.
출판사 리뷰
당신을 지키기 위해 온 별과 같은 사람들
로맨티시스트 박중장 작가가 들려주는 하얀 별들의 이야기
과거를 숨긴 채 살아가는 한 여자와 그녀의 과거를 아는 두 남자가 있다. 두 남자는 그녀의 과거를 어떤 식으로 이해하고 있을까. 그리고 두 남자와 여자는 서로에게 무엇이 될 수 있을까.
『너에게 별이 되기를』은 목숨을 끊으려는 사람과 목숨을 살리려는 사람, 그리고 사랑하는 이를 지켜내려 애쓰는 사람들의 이야기로 채워져 있다. 박중장 작가는 때론 서정적인 문장으로, 때론 강렬한 문장으로 그들의 이야기를 그려나간다. 작가가 그려낸 그들의 이야기엔 들끓는 사랑과 짙은 안타까움이 서려 있다. 그 사랑과 안타까움은 오직 사람을 향해서만 분출된다. 절대 죽으면 안 되는 '세 사람'을 향해서는 훨씬 더 많이.
은별은 드라이기를 바닥에 내려놓으며 하아……, 하고 한숨을 내쉬었다. 그때였다. 휴대폰에서 문자 수신음이 울렸다. 은별은 휴대폰을 집어 들었다. 발신인이 ‘김민철 작가님’이었다. 은별은 폰 화면에 떠 있는 메시지를 소리 내어 읽었다. “이다음 문자 내용 절대 남자…….”
은별은 고개를 갸웃하곤 휴대폰을 터치해 문자를 확인했다.
이다음 문자 내용 절대 남자 친구나 경찰에게 알리면 안 됩니다. 알리면 이다음 문자 내용이 곧바로 현실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래, 괜찮다. 이제 걱정 마라.’ ‘걱정 안 해도 돼, 오빠. 나 정말 괜찮으니까.’
입술이 파르르 떨렸다. 심장이 곧 터질 것만 같았다.
강현은 종이백이 바닥에 떨어져 있다는 것도 인식치 못하고, 도로 앞으로 황급히 걸음을 옮겼다. 그런 뒤 발갛게 충혈된 눈으로 택시를 기다리다가 멀리서 택시가 보이자, 손을 크게 흔들어 택시를 잡았다.
58분 전.
은별이 침대에 누워 있었다. 오후 네 시 반경에 꺼내 입은 검정 슬랙스와 아이보리색 니트를 그대로 입은 채로. 십여 분 전 강현과 통화하며 밝아진 목소리와 다르게, 그녀의 얼굴은 어두웠다. 그녀는 한숨을 푹 내쉬고 침대에서 내려와 화장실을 향해 걸음을 뗐다. 몇 발짝 옮기자 침대에 놓인 휴대폰에서 문자 수신음을 울렸다. 그녀는 천천히 되돌아가 휴대폰을 집어 들었다. 김민철의 문자였다. 그녀는 휴대폰 화면을 보며 “계획이 바뀌었다고?” 하고는 문자를 열어보았다.
작가 소개
지은이 : 박중장
1979년 충남 서천에서 태어났다. 대전의 한 전문대에서 문예창작학을 전공하다 중퇴했다. 이후 오랜 기간 다른 꿈을 좇다가 장편소설 『레코딩 맨』을 발표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그 외 작품으로 시집 『사랑 하나, 꿈 하나』, 『내 심장은 너를 사랑하기 위해 뛰고 있다』가 있다.사랑하는 것 하나로 행복하고 싶은 사람.사람을 사랑하는 것이 꿈이고, 그 꿈을 글에 녹여내는 것이 소원이다.
목차
1부 가려진 비극
2부 원인과 세 마음
3부 너에게 별이 되기를
4부 사람이 사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