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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 종이상자
세우미 | 부모님 | 2024.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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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인생길에서 있었던 많은 이야기들을 하나 둘 풀어 놓은 글이다. 이 책은 저자가 일상에서 경험한 일들과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진정한 인생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깨달은 일들, 받은 바 크고 작은 하나님의 은혜들을 따뜻하고 편안한 문장으로 썼다.

저자의 경험이 인생길에 모든 답을 주는 것은 아니지만, 이 글을 읽는 이들에게 작은 위로와 힘과 용기를 줄 것이다. 그리고 인생의 답을 찾는 사람에게 좋은 길잡이가 될 것이다. 이 책은 한 손에 쏙 들어오는 포켓북이다. 들고 다니기에 편하고 어디서든지 읽을 수 있다. 편하게 읽으면서 책장을 넘기는 동안 잔잔한 감동과 삶에 대한 소소한 통찰들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출판사 리뷰

흘러간 시간 앞에
세월은 우리를 가만두지 않는다. 거울을 들여다보다 자신의 모습에 흠칫 놀랄 때가 있다. 낯선 사람이 자기 앞에 서 있다고 느낄 때다. 깔깔거리고 웃던 소녀 시절을 뒤로하고 서리 내린 머리와 주름진 얼굴을 마주하면 ‘나 언제 이렇게 변했나’싶다.
그러나 다시 생각해 보면 우리의 삶의 날들이 모두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날들이다. 앞으로 살아갈 날들도 하나님의 선물이다. 흘러간 시간 앞에서 낙담하고 절망하지 않음은 앞으로 살아갈 날들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

하나님이 다하셨습니다
저자는 살면서 크고 작은 여러 일들을 겪었다. 그래도 실망하지 않는다.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를 되뇌면서도 낙심하지 않는다. 오히려 ‘많이 행복했습니다.’ ‘하나님이 다 하셨습니다’라고 고백한다.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또다시 봄. 이렇게 계절이 바뀌는 동안 우리 삶에 일어나는 모든 일들에 대해 ‘다 하나님의 은혜입니다.’라고 고백한다.
그리고 자신의 지난 삶을 돌아보면서 죄송함을 느끼고, ‘어찌하나요?’라고 탄식하기도 한다. 스스로 앞서 가신 하나님의 뒤를 겸손하게 따라가리라고 다짐도 한다. 어쩌면 저자의 이 고백들이 우리의 고백이 되어야 하지 않을까?

잃어버린 종이상자
저자는 어렸을 때 아버지의 극진한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죽음이 무엇인지 이해하지도 못하는 어린 시절에 아버지를 여의였다. 그 빈자리가 얼마나 컸을까? 힘들 때, 마음이 아플 때, 슬플 때, 속상할 때, 아버지가 계셨다면 아버지에게 다 털어놓고 싶었던 마음들을 적어 종이상자에 넣어두었다. 세월이 흐를수록 종이상자에는 그런 마음들이 가득했고, 상자의 뚜껑을 열 때마다 꼬깃꼬깃 접힌 마음들이 튀어나오곤 했다.
그러나 교회를 다니고, 하나님과 예수님을 만난 후, 늘 하고 싶은 말을 하나님께 말씀드리면서 잃어버린 줄도 모르게 종이상자를 잃어버렸다. 하나님 아버지에게는 마음을 숨길 필요도 없었으니 종이상자를 찾지 않았을 것이다. 이렇게 저자는 하나님 품 안에서 자신의 상처들을 하나 둘 치유 받았다. 저자는 이렇게 말한다.
“저도 모르게 마음속에 숨겨놓았던 뚜껑 있는 종이상자를 잃어버린 줄도 모르게 잃어버렸습니다. 하나님은 그 자리에 사랑과 평강, 그리고 행복을 두셨습니다. 내 편이신 하나님! 감사합니다.”

이 포켓북은 읽는 이로 하여금 하나님을 만나게 하고, 하나님의 품 안에서 잔잔한 위로와 격려를 받게 한다.

지나간 어제가 오늘과 같고, 오늘도 내일 같을진데 아침, 점심, 저녁, 그리고 밤이 오는데 365일이 일 년이라고! 24시간이 하루라고! 정해진 틀을 지나면서 세월이 간다고 합니다. 새해 아침이 왔나 했는데 어느새 겨울 마지막 밤이 옵니다. 그리고 또 새해가 옵니다. 그것이 삶이고 그것이 인생이라고 끄덕입니다

하나님 아버지! 오늘은 거울 속에서 흘러간 시간을 봅니다. 문득! 거울에 비친 내 모습 흐르는 세월 막을 길 없어 하얗게 서리 내린 머리와 주름진 얼굴. 나 언제 이리도 변했나. 그 모습 인정하는데도 한동안 시간이 필요했습니다.

기억하고 싶지 않은 많은 이야기들, 용서할 수 없다고 감추어 두었던 그 많은 사연들, 아픔으로 남아 있는 상처들까지도 다 지워버립니다. 버리고 또 버려도 버릴 수 없는 이야기가 남아있지만 …

  작가 소개

지은이 : 임란규
저자는 이화여대 의과대학을 졸업했다. 이화여대 부속 병원과 인천 도립 병원에서 근무한 후 광명시에서 임란규 소아과 병원을 개원하였다. 저자는 소아과 전문의로 43년간 성실하게 맡은 바 사명을 감당하고 69세의 나이로 의사의 가운을 벗었다. 그리고 지금은 한 가정의 아내와 어머니의 자리에서 열심히 살고 있다.저자는 남편 이동욱 장로와 함께 왕성교회에 출석하며 권사로서 남은 사명을 다하고 있다.저자는 복음에 빚진 자의 심정으로 병원에서 일할 때도 수시로 환자들에게 전도했지만, 은퇴한 후에도 한 영혼이라도 구원받기를 열망하며 이 책을 냈다.저서로는 <그렇게 살면 잘 사는 줄 알았어요>가 있다.

  목차

4 여는 글
6 추천사

제1부
흘러간 시간 앞에

17 하나님께 편지를 씁니다
20 어제를 보내고 내일을 바라봅니다
24 새해입니다
27 흘러간 시간 앞에
30 삶이 나를 속일지라도
35 왜 ‘나’였을까요?
39 많이 죄송합니다
43 침묵은 금이라 했는데
47 견디어 내는 것은?
51 단 하나 자랑할 것이 있어요

제2부
하나님이 다 하셨습니다

57 많이 행복했습니다
61 인생은 광야
65 꽃들이 아주 많이 예쁩니다
71 예수님을 그려봅니다
75 참 많이 잊고 살았습니다
79 하나님이 다 하셨습니다
85 나를 알게 하셨습니다
90 소리쳐 봅니다
94 하나님께 맡깁니다
98 당연한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제3부
잃어버린 종이상자

105 물망초
109 친구야!
112 회개 합니다
117 잃어버린 종이상자
121 평범하게 산다는 것은?
126 마음이 짠~합니다
130 아버지
134 바보 같아요
139 제 생일입니다
143 하나님의 빛 안에
148 고난 주간에 십자가를 바라보며
152 마음도 하나님의 것
156 언제 ‘나’ 여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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