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긴 산자락을 따라 흘러온 강물이 어느 지점에서 한 굽이를 돌아 흐르듯, 인생에서도 방향이 바뀌는 시기가 있다. 여든 무렵이 되어 삶의 큰 전환점을 맞이했음을 느끼고 그 소회를 진솔하게 풀어낸 에세이 《여든이 되고 보니》가 출간되었다.저자는 늘 무언가를 위해 달려온 사람이다. 성과를 내기 위해 밤낮없이 앞만 보고 달렸던 직장인, 정년 후에도 홀로 하루 300km를 운전하며 영업을 이어간 사업가, 오랜 세월 교회 공동체를 위해 봉사해 온 가톨릭 신자. 가족을 위해서라고 말했지만, 정작 가족 곁에 있어 주지 못한 날이 많았던 우리 시대 평범한 가장이자 아버지.그렇게 앞만 보고 달리던 저자는 70대를 기점으로 삶의 우선순위가 달라졌고, 여든 무렵이 되어서는 ‘이제는 한발 물러서 있으리라’ 하는 마음이 생겼다고 고백한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비로소 보이기 시작한 것들, 노년의 삶을 충만하게 가꾸기 위해 마음에 새긴 것들을 진솔하게 써 내려갔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손상민
1946년 충남 당진에서 태어났다. 대학을 졸업하고 대기업에서 직장생활을 시작했고, 정년퇴직 후 유통 사업을 일구어 지금까지 운영하고 있다. 가톨릭 신자로 오랜 세월 신앙생활을 이어오면서 본당 총회장, 평신도협의회 부회장, 꾸르실료 한국협의회 회장, 서울대교구 꾸르실료 주간 등을 맡아 봉사해 왔다.